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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NY·NJ에 35억불 경제 효과 남겼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총 35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33억 달러를 뛰어넘은 성과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7일 관광경제연구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는 관광객 등을 통해 총 19억 달러의 소비지출이 발생했다. 결승전을 포함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8경기에는 64만5000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경기 외 행사 등을 찾은 방문객도 62만6000명을 넘었다.   업종별 관광객의 지출 규모는 숙박업이 약 6억530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식음료(3억4600만 달러), 소매업(2억6400만 달러), 교통(2억 달러), 오락 및 레저(1억95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총 2만7424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소득은 14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세수도 크게 늘었다. 주로 판매세를 통해 거둬들인 뉴욕·뉴저지주의 세수는 총 4억142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호컬 주지사는 “세계인을 뉴욕으로 맞이하는 동시에 모든 뉴욕 주민이 이 역사적인 이벤트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부터 호텔 수익 상승까지 월드컵은 지역 사회에 깊은 긍정적 영향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뉴욕주는 이번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NY Kicks 기금을 조성하고,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축구 인프라 확충 및 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경기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건설비용 등 재정적 부담이 적었고, 경제효과만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는 월드컵이 단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대규모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경제적 사업임을 다시 실감하게 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경제효과에도 월드컵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치솟은 입장권 가격과 비싼 주차요금으로 인해 뉴욕·뉴저지 많은 축구팬들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현장 관람을 포기해야만 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과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뉴저지트랜짓 운행 차질 등으로, 경기 당일에는 통근시간 조율의 번거로움을 겪기도 했다.    최호상 기자월드컵 경제 북중미 월드컵 이번 월드컵 뉴저지 지역

2026.08.27. 21:36

월드컵 이벤트 1만불 주인공…집에서 나만 스페인 찍었죠

25년 넘게 부모와 함께 미주중앙일보를 구독해온 독자가 1만 달러 상당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미주중앙일보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진행한 ‘우승팀 및 한국 대표팀 경기 점수 맞히기’ 이벤트에서 노스할리우드에 거주하는 알렉스 최(46·사진)씨가 1등에 당첨됐다. 최씨에게는 1만 달러 상당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전달됐다.   25년째 미주중앙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최씨는 부모와 함께 신문을 읽으며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며 “1등에 당첨된 것은 운이 따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 미주중앙일보를 읽어온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당첨 소식을 전했다. 최씨는 “부모님도 처음에는 ‘혹시 사기 아니냐’며 믿지 않으셨지만,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번 이벤트에서 월드컵 우승팀으로 스페인을 선택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그는 “가족들은 모두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나만 스페인을 골랐다”며 “스페인이 우승해 기뻤지만 한국이 일찍 탈락한 것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기계 정비 일을 하는 최씨에게 안마의자는 꼭 필요한 경품이었다. 최씨는 “온종일 일하고 나면 몸이 많이 피곤한데, 집에서 안마의자를 사용하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4000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등 경품인 바디프랜드 팬텀 안마의자를 비롯해 쿠쿠 밥솥, 양모 이불, 눈 마사지기, 위스파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이 당첨자들에게 전달됐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이벤트 월드컵 이벤트 월드컵 우승팀 북중미 월드컵

2026.07.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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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월드컵의 경제 효과…그 다음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우승 트로피는 한 나라가 가져갔지만 경제적 수혜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 개최국이 함께 나눴다. 특히 미국은 11개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월드컵 특수를 가장 크게 누렸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경기장을 찾았고 호텔과 식당, 항공사, 렌터카 업체는 물론 지역 상권까지 특수를 맞았다.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경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면서 관중과 관광객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에서는 LA와 뉴욕·뉴저지, 마이애미, 댈러스,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마다 경기 기간 호텔 객실 점유율이 급등했고, 항공권 가격과 숙박료도 크게 올랐다.     월드컵의 경제 효과는 경기장 입장료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곧 통계 수치가 나오겠지만 해외 관광객들은 평균적으로 숙박과 교통, 식음료, 쇼핑, 관광에 수천, 수만 달러를 지출한다. 이 소비는 지역 경제를 직접 살리고 판매세와 숙박세 등 지방정부 세수 증가로도 이어진다. 일시적이지만 수만 개의 일자리도 만들어졌다. 호텔과 음식점, 보안, 교통,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이 늘어난다.   특히 주최국 미국은 대부분의 도시가 기존 경기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신규 경기장 건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과거 월드컵 개최국 가운데는 경기장 건설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은 뒤 대회가 끝난 후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소위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 문제로 재정난을 겪는 나라가 많았다. 그러나 미국은 NFL과 MLS 경기장을 활용하면서 투자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     경제 효과만큼 중요한 것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다. 월드컵을 통해 LA와 뉴욕, 시애틀, 마이애미 등은 스포츠 도시뿐 아니라 관광과 투자,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기업 입장에서도 월드컵은 최고의 글로벌 마케팅 무대였다.   하지만 월드컵이 모든 도시에 장밋빛 결과만 안겨주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행사에는 치안과 교통 관리, 공공서비스 확대 등 막대한 행정 비용이 따른다. 일부 지역에서는 숙박비와 외식비 급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과 보안 강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적지 않았다. 단순히 세수입으로 경제 효과를 과장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 월드컵 특수는 대부분 단기 소비에 집중된다. 관광객이 떠난 뒤에도 지속적인 경제 성과를 이어가려면 도시가 높아진 인지도를 관광과 투자 유치로 연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컵은 ‘한 달짜리 축제’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도 이번 대회는 스포츠가 경제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산업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과거 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관광과 미디어, 광고, 교통, 숙박, 소비를 모두 연결하는 거대한 산업 생태계가 됐다. 월드컵 기간 수많은 기업이 마케팅 경쟁을 벌였고, 방송 중계권과 디지털 콘텐츠, 스포츠 베팅과 라이선스 상품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주요 대도시들에도 경기장 건설 규모보다 기존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 행사 이후까지 경제적 효과를 이어갈 전략을 갖추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단기적인 방문객 증가에 만족하기보다 도시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하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대목이다. 최인성 / 경제부 국장중앙칼럼 월드컵 경제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특수 지역 경제

2026.07.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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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의 기다림 끝에 스페인 월드컵 우승

  ‘무적함대’ 스페인이 리오넬 메시가 ‘라스트 탱고’를 춘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뉴저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에서 랭킹 2위 스페인은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아르헨티나에 1 대 0으로 이겼다. 연장 후반 1분 결승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 선수가 세레머니하는 모습.     [로이터]스페인 월드컵 스페인 월드컵 월드컵 결승 북중미 월드컵

2026.07.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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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불황 또 맞을라… 간판 내린 월드컵 뒤 행사 쏟아붓는 밴쿠버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밴쿠버 관광업계는 행사 종료 후 찾아올 관광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FIFA 현수막이 철거되고 BC플레이스 주변 안전 차단벽이 사라지기 시작한 가운데, 밴쿠버 관광청은 월드컵 특수가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행사 후 관광 절벽’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밴쿠버 관광청 로이스 추인 대표는 2010년 동계 올림픽 이듬해 도시가 심각한 관광 불황을 겪었던 전례를 들며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수년 전부터 월드컵 이후 수요를 유지할 대책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 당국은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끝난 다음 날인 지난 8일부터 곧바로 대형 컨퍼런스와 각종 문화 행사를 연속적으로 개최하며 월드컵 흥행의 여세를 이어가는 전략을 펴고 있다.   다국적 개최에 따른 관람객 분산과 호텔 점유율 변화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뉴저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밴쿠버에서 열린 7번의 경기를 되짚어보며 추인 대표는 밴쿠버가 세계 무대에서 팬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자평했다. 스포츠 바와 같은 축구 팬 대상 업소들은 매출이 급증한 반면, 일부 일반 소매 업종은 오히려 관람객 유입으로 인한 교통 통제 등으로 매출 감소를 겪는 등 지역별, 업종별 편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국 분산 개최라는 전례 없는 운영 방식으로 인해 관람객들이 여러 도시에 넓게 분산되면서 호텔 점유율은 다소 약세를 보였다. 지난 6월 기준 밴쿠버 다운타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75%에 머물렀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의 91%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점유율 둔화 현상은 밴쿠버뿐만 아니라 16개 개최 도시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었다.   대중교통 및 공항 이용객은 사상 최대치 기록   비록 호텔 객실 점유율은 다소 주춤했으나 대중교통과 공항 이용객 수는 월드컵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밴쿠버 국제공항 공사는 승객들의 구체적인 유입 경로와 방문 목적 등 세부 통계는 늦여름에 확정되겠지만, 크루즈 성수기와 월드컵 특수가 맞물리면서 여름철 여행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첫 경기가 시작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80만 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8만6,000명, 성수기 당일에는 최대 9만2,000명에 육박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5%에서 10%가량 증가한 수치로 공항 역사상 가장 분주한 수준이다.   대중교통 당국 역시 경기 당일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본선 경기가 열린 날들에만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평소보다 60만 건 이상 늘어났다. 특히 BC플레이스 인근 스카이트레인 역들의 이용객 수는 경기 당일 평균 54% 급증해 2010년 동계 올림픽 이후 가장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밴쿠버 올림픽 밴쿠버 관광청 밴쿠버 관광업계 북중미 월드컵

2026.07.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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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도 부족? FIFA, 월드컵 64개국 확대 추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0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기존 48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스위스 방송 블루 스포츠(Blue Sport)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월드컵이 끝난 뒤 관련 위원회에서 64개국 확대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대회”라며 “모든 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꿈을 가져야 한다”고 확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축구 수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 나라들에게 월드컵 진출 기회를 주지 않으면 발전할 동기를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린 데 이어 추가 확대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64개국 체제가 도입될 경우 경기 수도 크게 늘어난다. 올해 48개국 체제에서는 총 104경기가 열렸지만, 64개국으로 확대되면 총 128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는 1998년부터 2022년까지 유지됐던 32개국 체제(64경기)의 두 배 규모다.   2030년 월드컵은 월드컵 출범 100주년을 맞아 모로코와 포르투갈, 스페인이 공동 개최한다. FIFA 안팎에서는 100주년을 맞는 상징적인 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컵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참가국 확대에 따른 경기력 저하와 선수들의 체력 부담, 대회 일정 장기화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실제 도입 여부는 FIFA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의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온라인 속보팀월드컵 경기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출범 월드컵 진출

2026.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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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한인타운 월드컵 응원전

LA월드컵한인준비위원회가 9일 해단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북중미 월드컵 기간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에 맞춰 세 차례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위원회에 따르면, 응원전을 찾은 축구 팬은 3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김경준 기자한인타운 월드컵 아듀 한인타운 차례 거리응원전 북중미 월드컵

2026.07.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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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 효과에 월드컵까지…남가주 축구 열풍

북중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남가주 한인 조기축구회와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그동안 축구 변방으로 여겨졌던 미국에서 월드컵 흥행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조기축구회 가입 문의가 늘고 자녀를 축구클럽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LA 지역 축구클럽에서 활동하는 이재은(30) 씨는 “월드컵 전후로 가입 및 운동 참여 문의가 확실히 늘었다”며 “처음 축구를 시작하려는 입문자도 많아졌고 연령대 역시 매우 다양해졌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조기축구회 소속 김재성(32) 씨 역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남녀 혼성으로 함께 운동하는 모임도 눈에 띄게 늘어난 추세”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이은주(풀러턴) 씨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월드컵 경기를 보더니 축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단톡방 등에서 축구클럽 정보를 공유하는 학부모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월드컵 특수’는 남가주뿐만 아니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매사추세츠 지역 방송 ‘웨스턴 매스 뉴스’는 월드컵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켄터키주 지역 매체 ‘스펙트럼 뉴스 1’ 역시 유소년 축구클럽 참가자와 선수 선발 지원자가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부에나파크 지역 조기축구회의 조영민(33) 씨는 “특히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최근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잇따라 진출하며 인기가 상승한 가운데, 월드컵 호재까지 맞물려 전국적인 축구 붐이 일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이 축구 변방 같지만 실제 여자축구는 세계 최정상급이고, 지역마다 유소년 클럽이나 축구 모임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축구 성장의 탄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의 ‘라스트 댄스’ 서사가 더해져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8강에 오른 팀만 놓고 봐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티보 쿠르투아(이상 벨기에),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네이마르(브라질), 마누엘 노이어(독일) 등은 팀 탈락과 함께 잇따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번 월드컵 8강전은 9일 오후 1시(서부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강한길 기자축구회로 월드컵 조기축구회 가입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전후

2026.07.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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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독립기념일 겹쳤다…오늘(2일) 교통대란 예고

독립기념일 연휴에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까지 겹치면서 오늘(2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가주교통국(Californi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은 이날 낮 12시 열리는 2026 피파 월드컵 스페인-오스트리아 32강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의 정체가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 경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이번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이날부터 많은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월드컵 관람객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LA 서부와 잉글우드 일대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기간 경기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LA 스타디움(Los Angeles Stadium)’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교통 당국은 혼잡이 경기 시작 훨씬 전부터 시작돼 경기 종료 후에도 수시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장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큰 지연을 겪을 수 있다며 충분한 여유를 두고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LA카운티교통국(Los Angeles County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은 월드컵 전 경기마다 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직행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메트로 버스·전철, 메트로 마이크로(Metro Micro),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해 셔틀 승차장으로 이동하거나, 지정된 파크앤드라이브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셔틀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셔틀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32강전으로, 승리 팀은 포르투갈-크로아티아전 승자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온라인 속보팀교통대란 월드컵 월드컵 관람객 북중미 월드컵 피파 월드컵

2026.07.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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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해온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 팀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각 조 3위 12개 팀 중 10위로 밀려나며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홍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9일 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이었던 멕시코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표팀 감독 자리는 내려놓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홍명보호 월드컵 홍명보호 월드컵 월드컵 조별리그 북중미 월드컵

2026.06.28. 19:12

월드컵 경기장 주변 무단 드론 비상…LA서만 28대 적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경기장 주변 드론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감시 작전에 나섰다.   FBI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이후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과 LA 콜리세움 팬 페스트 구역 주변에서만 최소 28대의 무단 드론이 적발됐다.   FBI LA지부의 대량살상무기·무인기 대응 담당자인 제임스 피코 특별수사관은 “드론 위협은 이미 현실”이라며 “의심 비행체를 발견하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위협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현재 전국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수십 건의 드론 비행 사례를 적발해 조종자들에게 연방 위반 통지서를 발부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대부분은 취미용 드론 조종자로 파악됐으며, 실제 공격 의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방 당국은 최근 적발된 백악관 공격 음모 사건을 계기로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연방 수사당국은 지난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UFC 행사장을 겨냥한 테러 음모를 사전에 적발해 캘리포니아 주민 2명을 포함한 5명을 체포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반정부 성향 극단주의 이념에 영향을 받아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한 뒤 저격 공격을 감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가운데 마이클 앨런 토머스(32)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피뇬힐스에서, 브라이언 오마르 로아(24)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칼리메사에서 각각 체포됐다.   FBI는 이 같은 사례가 월드컵과 같은 대형 국제행사에 대한 드론 공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재 FBI는 레이더와 무선주파수(RF) 탐지기, 음향센서, 열화상 카메라, 광학장비 등을 동원해 경기장 주변 공역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스템은 드론의 통신 신호를 분석해 기종과 등록 소유주, 이륙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드론의 제어권을 강제로 확보해 안전한 장소에 착륙시키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패트릭 그랜디 FBI LA지부장은 월드컵 개막 전 브리핑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드론은 경기장 밖 안전한 장소로 강제 착륙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FBI는 지난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만 21대의 드론을 압수했다. 연방항공청(FAA)은 월드컵 경기 개최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경 3해리(약 3.5마일), 지상 3000피트 이하 공역에서 모든 드론 비행을 금지하고 있다.   당국은 월드컵 기간 동안 모두 78경기가 열리는 만큼 무단 드론 비행 적발 사례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파이 스타디움과 LA 콜리세움 일대는 대회 기간 연방·주·지방 수사기관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드론 월드컵 월드컵 개막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주변

2026.06.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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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 한국문화 한마당…문화원 단체 응원전도 진행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18일(오늘)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국문화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인 스페이스 니들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맞춰 마련됐으며, 한국과 멕시코전 단체 응원전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한복 노리개 만들기 워크숍을 비롯해 K-뷰티 퍼스널 컬러 컨설팅, 한글 캘리그래피,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식 푸드트럭을 통해 한국 음식과 주류 문화도 소개된다.   야외무대에서는 국악 기반 K팝 아이돌 그룹 ‘도드리’, 인디밴드 ‘디폴트’, 국악 월드뮤직 밴드 ‘제나’ 등이 공연을 펼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문화축제는 LA한국문화원이 광역시애틀한인회, 시애틀총영사관과 공동 주관한다. 알래스카항공,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사운드트랜짓, 버클리 앤 어소시에이츠 등이 후원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국문화원 한국문화축제 월드컵 조별리그 북중미 월드컵 워싱턴주 시애틀

2026.06.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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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란 월드컵 개막전 LA 긴장 고조

2026 북중미 월드컵 이란 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15일 LA 일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란계 미국인 단체들이 15일 오후 6시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 뉴질랜드의 조별리그 경기에 ‘사자와 태양(Lion and Sun)’ 깃발을 반입하려 하면서 FIFA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자와 태양 깃발은 이란 혁명 이전부터 사용돼 온 전통 상징물이다. 해외 이란인 사회에서는 현재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의미와 함께 민주화 및 자유를 상징하는 깃발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자유의 목소리 연구소(Institute for Voices of Liberty·iVOL)’는 FIFA가 해당 깃발을 정치적 상징물로 간주해 경기장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임시 금지명령을 신청했다.   단체 측은 소장에서 “사자와 태양 문양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란 문화의 상징”이라며 “정치적 표현물이 아닌 문화적 정체성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FIFA가 이란 국민의 역사적 상징을 금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억압적인 정권을 보호하고 있다”며 법원의 개입을 요청했다.   경기를 앞두고 실제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스위스 경기에서는 일부 이란계 팬들이 사자와 태양 깃발과 ‘프리 이란(Free Iran)’ 현수막을 들고 응원에 나섰다.   같은 날 LA 소파이 스타디움 주변에서는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란계 미국인들이 참여한 이번 집회는 월드컵 기간 동안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이란 대표팀은 당초 계획보다 하루 이른 일정으로 LA에 입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FIFA와 현지 당국은 경기장 안팎의 보안을 강화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월드컵 개막전 태양 깃발과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기간

2026.06.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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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어 미국도 웃었다...LA서 월드컵 개막전 대승

“USA, USA, USA!”   한국에 이어 미국도 승전보를 울렸다.   12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이 미국을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 미국이 첫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완파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1로 이겼다.   미국에서 축구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날 경기장은 7만492명 만석을 채웠다.   개막전에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패리스 힐튼 힐러리 더프, 카림 압둘 자바, 조지 루카스, 아이쇼스피드, 데이비드 베컴, 오웬 윌슨 등 수많은 유명인도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미국과 파라과이가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팀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96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에는 미국이 버트 파테노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이날 미국은 전반 7분 선제골을 얻었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돌파한 뒤 웨스턴 매케니에게 연결했고, 매케니가 중앙으로 보낸 공이 파라과이 미드필더 다미안 보바디야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첫 자책골이었다.   이후 미국은 풀리식이 있는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8분 발로건의 왼발 슈팅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3분 뒤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풀리식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발로건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발로건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보탰다. 말리크틸먼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파라과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보바디야를 빼고 마우리시오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마우리시오가 훌리오 세사르 엔시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미국은 후반 추가시간 조반니 레이나의 골로 4-1 승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 공연에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도 무대에 올라 팬들을 열광시켰다.    소파이 스타디움 = 장열, 김경준 기자 사진 = 김상진 기자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막전

2026.06.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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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서 화려한 개막

사상 처음으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1일 멕시코시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북중미 월드컵은 이날 멕시코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기 킥오프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 공연에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번 월드컵 주제가 ‘DNA’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 수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경기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종전 대회에서는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했지만, 이번 대회는 4개국씩 12개 조(A~L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8개 팀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에 따라 전체 경기 수는 기존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늘어났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멕시코 북중미 북중미 월드컵 이날 멕시코시티스타디움 개최국 멕시코

2026.06.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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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주치의 송준섭 원장, 다시 월드컵으로

  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사진) 대표원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수석주치의로 참가한다.   현재 송 원장은 지난 7일 멕시코로 출국했으며, 월드컵 본선 기간 대표팀 전 일정에 동행하며 선수단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총괄한다.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관리, 경기 전후 회복 프로그램, 영양 및 수분 관리, 컨디션 점검 등 스포츠의학 전반을 책임진다.   송 원장은 최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된 대표팀 사전 캠프에도 참여해 고지대 환경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솔트레이크시티를 비롯해 멕시코 일부 개최 도시는 해발고도가 높아 선수들의 체력 유지와 회복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이에 대표팀 의료진은 고산 환경 적응을 위한 과학적 컨디셔닝과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송 원장은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무대인 만큼 의료진 역시 최고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학적 지원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스포츠의학과 무릎 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오랜 기간 한국 축구 대표팀 의료진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월드컵 참가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다. 그동안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재활 치료를 담당해 왔으며, 줄기세포와 연골 재생 분야에서도 국내외 환자 치료 및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송 원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관절염 치료를 맡은 의사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계 강호들과 경쟁하며 16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송 원장은 대표팀 수석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극대화와 건강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은 기자히딩크 송준섭 원장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본선

2026.06.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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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회복 실패하면 월드컵 날릴 수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승부의 최대 분수령은 ‘회복 속도’가 될 것이라는 스포츠 과학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할 당시 맞춤형 영양 제품을 공급했던 글로벌 스포츠 영양 기업 ‘사이언스인스포츠(SiS)’의 수석 퍼포먼스 영양사인 마크 펠(사진) 박사의 진단이다 .   펠 박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빠른 회복이 월드컵 우승을 담보하진 않지만, 더딘 회복 속도는 월드컵을 통째로 잃게 만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료 보충과 철저한 수분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기력 저하로 직결된다”며 “특히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는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격전을 치를 멕시코의 고지대 환경은 최대 변수로 꼽힌다. 고지대는 극심한 산소 부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경기 중 탄수화물 고갈을 앞당기고 경기 직후의 신체 회복을 지연시켜 경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펠 박사는 경기 종료 후 ‘골든타임’인 첫 1시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혈투를 마친 선수들은 극도의 피로로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이때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시에 보충하지 못하면 다음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는 지적이다.   그는 “경기 종료 후 1시간 이내에 체중 1kg당 1g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며 “성인 선수 기준 대략 70~80g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소화가 어려운 선수들에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기능성 음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지대 경기 중에는 ‘피로를 느낀 뒤 먹으면 이미 늦다’는 행동 지침도 제시했다. 펠 박사는 “에너지 고갈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단시간 내에 페이스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경기 개시 전과 워밍업 전후, 하프타임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수화물을 지속해서 공급해야 후반 막판까지 스태미나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컵에 도입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경기 중 수분 섭취 시간)’ 역시 단순한 휴식 시간이 아니라고 짚었다.     펠 박사는 이를 “선수 건강 보호 조치이자 경기력을 관리할 전략적 기회”라고 규정했다. 이어 “단순 수분 보충을 넘어 에너지 젤·음료 섭취, 신속한 전술 지시, 얼음 수건을 활용한 심부 체온 조절 등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한국 대표팀이 약 3주간 고지대 전지훈련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합격점을 줬다.     펠 박사는 “3주 동안 고지대 환경에서 생활하고 훈련하며 수면을 취했다면 신체적 적응은 끝났을 것”이라며 “체내 적혈구 수 증가에 따른 유산소 능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희박한 산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가 스스로 적혈구를 다량 생성, 산소 운반 능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경기 전날에야 멕시코 현지에 입성하는 라이벌 체코의 전략에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일부 팀은 고지대 체류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당일치기’에 준하는 단기 입성 전략을 쓰기도 한다”면서도 “일시적 효과를 볼 순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리스크가 매우 큰 위험한 전략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펠 박사는 끝으로 “이번 월드컵의 키워드는 ‘더 많이 먹고, 경기 중 더 자주 보충하며, 경기 후 더 공격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 과학적 디테일의 차이가 한국 대표팀의 명운을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준 기자SiS 수석 영양사 마크 펠 박사 한국팀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우승 경기력 저하

2026.06.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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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에야 파업 종결 합의

소파이 스타디움 노동자 2000여 명을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트히어 로컬 11과 경기장 운영사 레전드 글로벌이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을 사흘 앞두고 파업 종결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엔 임금 인상, 행사 특별수당, 이민 단속 시 작업중단이 포함됐다. 9일 기자회견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ABC7 캡처]월드컵 파업 파업 종결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직전

2026.06.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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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티켓 8장…멕시코 ‘월드컵+관광’ 빅찬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동부관광은 오는 23일 출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직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현장에서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승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공식 응원석에 자리해 붉은악마 응원단과 함께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낼 수 있다.     수만 명의 관중이 함께하는 월드컵 현장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몬테레이는 북부 멕시코를 대표하는 산업·문화 도시다.     패키지에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몬테레이 구시가지 관광도 포함돼 있다. 참가자들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광장, 현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심 지역을 둘러보며 월드컵 관람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부관광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26명 한정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현재 예약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체 좌석 가운데 8석만 남아 있는 상태다. 출발일은 23일 단 하루이며 상품 가격은 1인당 1190달러(항공료 별도)다.   동부관광 측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중요한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하고 월드컵 개최 도시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이라며 “남은 좌석이 많지 않아 관심 있는 축구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동부관광 홈페이지(dongbutour.com)나 전화(718-939-1000, 201-350-100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멕시코 월드컵 월드컵 관람 북중미 월드컵 동부관광 측은

2026.06.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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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 11일 개막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1일 오후 2시(이하 시카고 시간) 한국(FIFA 랭킹 25위)과 같은 A조에 속해 있는 개최국 멕시코(15위)와 남아공(60위)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8일까지 총 104경기가 39일 동안 펼쳐지는 대장정의 출발점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8일 오후 8시 멕시코와, 24일 오후 8시 남아공과 차례로 2, 3차전을 갖는다.   예선 D조에 속한 미국은 12일 파라과이전을 시작으로 19일 호주, 25일 튀르키예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H마트 샴버그점(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은 2026 월드컵 공동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차례의 한국 대표팀 경기는 물론 모든 월드컵 경기를 샴버그점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H마트측은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축구는 지구촌 모든 이들의 축제”라며 “다같이 모여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마트 샴버그점은 월드컵 공동 응원전 동안 맥주 등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동 시청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중앙일보 #H마트 #월드컵축구 #한국   Nathan Park 기자북중미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축구 월드컵 경기

2026.06.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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