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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대상 무이자 대출

뉴욕시 감사원이 시 전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8일 시 감사원은 비영리 금융기관인 '헤브루 프리 론 소사이어티(Hebrew Free Loan Society·HFLS)'와 협력해 뉴욕시 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HFLS는 총 800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시 전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저소득층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최대 6만 달러까지 이자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HFLS가 단일 연도 기준으로 소상공인 대출에 배정한 금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지원 우선 대상은 공실률이 높은 상권과 역사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의 사업체들이다. 시 당국은 고금리 대출이나 약탈적 대출에 의존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대안적인 자금 조달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레빈 시 감사원장은 "소규모 사업체와 지역사회에 자본 접근성이 얼마나 큰 경제·사회적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봐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시 전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892년 설립된 HFLS는 종교·인종·이민 신분과 관계 없이 뉴욕 주민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온 비영리 기관이다. 그동안 소수계·여성 소유 사업체와 이민자 창업자 등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 장비 구입, 인력 채용, 운영자금 확보 등을 지원해왔다.     대출 신청 관련 정보는 HFLS 웹사이트(https://hfls.org/loan-programs/small-busi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무이자 소기업 무이자 대출 뉴욕시 소기업 소상공인 대출

2026.05.28. 21:40

SBA 대출 제한에 뉴욕시 소기업 큰 타격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대출 자격 요건을 전면 개편하면서 뉴욕시 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1일부터 SBA 대출은 미국 시민권자가 100% 소유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게 됐고, 영주권자는 물론 소수 지분의 외국인 참여도 전면 배제됐다. 자금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소기업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설명이다.     7일 경제 매체 크레인스뉴욕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은 시의회 소기업위원회와 이민위원회 주최 청문회에서 “소기업들이 상당한 재정 격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SBA 대출이 어려워진 뉴욕시 소기업들이 제때 구하지 못한 자금만 약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도 전했다.     시정부는 SBA 대출이 막히면서 어려워진 소기업들을 위해 지난 3월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설계한 대출 프로그램 ‘뉴욕시 퓨처펀드’(NYC Future Fund)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소기업들이 좀 더 쉽게 대출할 수 있도록 최소 대출금액을 기존 10만5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확 낮추고, 금리는 9%에서 7.5%로 인하했다.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도 매출의 9.5% 수준에서 대출 규모 및 사업 필요성에 따라 월 매출의 2% 수준까지 낮춰주기로 했다. 대출을 받기 위한 기업의 연간 매출액도 기존 30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문턱을 낮췄다.     그러나 퓨처펀드 프로그램만으로는 SBA 대출 자격 요건 개편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이민자를 많이 고용하는 식당 등 특정 사업체는 최근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으로 많이 위축된 상황인데, SBA 대출까지 어려워지면서 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퀸즈경제개발공사(QEDC)의 벤 쿠트먼 수석국장은 지난해 11월 잭슨하이츠와 코로나 지역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매출과 방문객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겨울 코로나 플라자 마켓은 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에 대응해 세 차례나 폐쇄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소기업 뉴욕 뉴욕시 소기업들 시의회 소기업위원회 대출 제한

2026.05.07. 21:50

“뉴욕시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실패”

뉴욕시에서 불필요한 소기업 규제를 줄이고, 벌금도 감면하기 위해 시작한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Small Business Forward)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 결과 나왔다.     7일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시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소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관련 규정 개정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저 상업부문 전반에 걸쳐 규제를 완화하면 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가정’만 가지고 광범위하게 규정을 완화한 셈이다. 시정부가 개정을 권고한 116개 규정 중 소기업을 구체적으로 겨냥한 규정은 단 7개 뿐이었다.     그런 탓에 시정부가 규정을 바꿨음에도 실제 효과는 미미했다. 시정부는 규제를 완화해 소기업들이 불필요하게 벌금을 내거나, 티켓을 발부받는 일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시정부가 고친 116건의 규정 중 80건은 불필요한 벌금 이슈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었다.     또한 시정부에서는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약 1000개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했지만, 감사원이 실제 설문조사 데이터를 찾으려고 했을 때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     시 감사원은 “소비자및근로자보호국(DCWP), 빌딩국(DOB), 환경보호국(DEP), 보건국(DOHMH), 청소국(DSNY), 소방국(FDNY) 등 6개 기관이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참여한 기관 6곳 모두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는 팔로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때부터 제대로 시스템을 만들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시정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결과를 추적할 방법도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에릭 아담스 전 시장이 뉴욕시 소기업들을 활성화하겠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는 목적 하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지난 1월 관련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번 시 감사원 보고서에서 관련 프로그램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오자, 맘다니 행정부는 지적 사항을 인정하고,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소기업 소기업 지원 뉴욕시 소기업들 소기업 규제

2026.04.07. 21:34

뉴욕시, 소기업 대출 문턱 확 낮춘다

뉴욕시가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설계된 대출 프로그램 ‘뉴욕시 퓨처펀드’(NYC Future Fund)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 소수계·여성 소유 사업체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7일 “소규모 사업체는 뉴욕시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 심장이지만 많은 이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저렴한 자본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퓨처펀드를 통한 대출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확대해 5개 보로 사업주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기업들이 좀 더 쉽게 대출할 수 있도록 시정부는 최소 대출금액을 기존 10만5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확 낮췄다. 금리는 9%에서 7.5%로 인하했다. 매달 갚아야 하는 금액도 매출의 9.5% 수준에서 대출 규모 및 사업 필요성에 따라 월 매출의 2% 수준까지 낮춰주기로 했다.     이외에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업의 연간 매출액도 기존 30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뉴욕시 퓨처펀드는 시정부와 지역사회 개발금융기관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은 2024년 처음으로 ‘뉴욕시 퓨처펀드’를 조성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당시 JP모건체이스 등의 자금을 지원받아 총 120만 달러를 4개 기업에 지원했다.   뉴욕주 경제에서 소기업 비즈니스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주 감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뉴욕주 소기업들은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매출과 수익을 창출했으며, 42만2000개 사업장에서 370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뉴욕주 소기업 수는 미국 내 4위로 상위권이다.   그러나 뉴욕주에서 소기업이 늘어나는 속도는 타주에 비해 느리다. 주 감사원이 2001년부터 2023년 사이 뉴욕주 소기업 수 증가세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해당 기간 소기업 수는 9.5% 증가했다. 전국 평균 소기업 증가율(14.2%)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건이 완화된 뉴욕시 퓨처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yc-business.nyc.gov/nycbusiness/business-services/financial-assistance/nyc-future-f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소기업 뉴욕 뉴욕주 소기업 뉴욕시 소기업 뉴욕주 경제

2026.03.17. 22:18

뉴욕시 아시안 소기업 위한 550만불 대출 지원

뉴욕주정부와 민간 부문이 힘을 합쳐 뉴욕시 소기업을 위한 550만 달러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안 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맞춘 기관들과 주정부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자금이 필요하지만 대출이 어려운 아시안 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일 소셜저스티스펀드와 아시안아메리칸재단(TAAF)·르네상스경제개발공사, 그리고 뉴욕주정부는 'NYC Elevating Business Loan Program'을 발표했다. 550만 달러 규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저금리 대출은 물론이고 무료 재무상담, 다국어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욕주정부 엠파이어스테이트개발공사(ESD)가 제공하는 스몰비즈니스 크레딧 이니셔티브(SSBCI) 자금으로 뉴욕시 전역에서 자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뉴욕시에는 18만개가 넘는 소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00만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대출 신청 절차와 높은 차입비용, 언어장벽, 그리고 이용 가능한 자금 지원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으로 많은 기업가들이 사업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데 필요한 자본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기업 업주들은 최대 10만 달러까지(8% 고정금리) 최대 5년 기한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장비 구매, 매장 개선 등 사업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소셜저스티스펀드의 초기 투자(100만 달러)와 TAAF의 50만 달러 투자로 시작된 이 기금은 주정부를 통해 추가로 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자본을 확보했다. 팬데믹 이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소기업 대출을 통해 기업가들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뉴욕시에 위치한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소유주는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전화(212-964-6022), 온라인(renaissancesbs.org/loan-program/nyc-elevating-business-loan-program)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소기업 아시안 아시안 소기업들 소기업 대출 뉴욕시 소기업

2026.03.10. 18:02

정부가 밀어주던 기업 154곳, “자격 없다”며 줄줄이 탈락

중소기업청(SBA)이 취약한 비즈니스들을 지원하는 ‘8(a) 프로그램’ 참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워싱턴 D.C. 소재 기업 154곳에 대해 퇴출 절차를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8(a)’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열악한 소기업을 지원하는 9년간의 SBA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당 수혜 기업은 1대1 컨설팅, 교육·워크숍, 경영·기술 지원 등을 제공받으며, 연방 정부 계약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받는다.     SBA는 내부 검토 결과 해당 기업들이 ‘경제적 취약성’ 자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법정 순자산 한도, 조정총소득(AGI) 상한선 또는 총자산 제한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들은 최소 30일간 자격 정지 뒤 퇴출될 예정이다.     SBA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2021~2024 회계연도 동안 약 13억 달러 규모의 8(a) 전용 및 단독 수의계약을 정부로부터 수주했다.     이번 조치로 일각에서는 DEI 프로그램의 전면 후퇴가 본격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관련 감사가 확대되면 여러 주에서 기업들이 대거 퇴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켈리 로플러 SBA 청장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확산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중심 정책과 남용을 바로잡고 연방 계약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자격 없는 기업들이 8(a) 프로그램에 남아 10억 달러 이상의 연방 계약을 수주했다”고 강조했다.     SBA 내부 감사에 따르면, 한 8(a) 수혜 기업은 총자산이 3500만 달러를 넘어 법정 상한선의 5배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계약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기업은 순자산이 최소 2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21년 9월 제출한 재무제표에서도 자산 한도를 초과했음이 확인됐지만, 프로그램에 잔류했다.     SBA는 동시에 인종을 근거로 한 8(a) 신규 승인 관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2200개 이상 기업이 신규 승인된 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승인된 기업은 65개에 그쳤다.     SBA는 최근 “백인을 포함한 어떤 미국인도 인종을 이유로 정부 서비스에서 배제될 수 없다”고 명확히 했다.   최인성 기자프로그램 소기업 계약 프로그램 퇴출 절차 기술 지원

2026.02.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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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키워 매각하거나 스타트업 창업도

학부를 졸업하고 몇 년간의 직장 생활을 했지만 청운의 꿈을 꾸며 학부에 들어갈 때 가졌던 커리어 패스가 아닌 경우, 더  공부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경영학 석사(MBA) 취득이다. MBA를 받으면 잘해야 컨설팅 회사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상은 생명공학부터 TV 및 영화 제작에 이르기까지 MBA에서 얻은 업무 능력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기회가 생긴다.     MBA 졸업생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테크 기업 등은 물론,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MBA를 취득하면 금융, 은행, 컨설팅, 기업 전략 분야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가속기 역할을 한다. 입학할 때 미처 예상하지 못한 진로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후 및 지속 가능성 분야, 스포츠 경영, 교육 기술(EdTech) 등이 있고 심지어는 MBA 출신이 기존 소규모 기업을 인수하여 확장하는 인수 합병을 통한 기업가로 성공하기도 한다.     경영 대학원에서 배우는 뛰어난 분석 능력, 복잡한 문제를 근본 원인까지 파악하는 능력, 다양한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은 전통적 기업은 물론, 새로 떠오르는 분야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AI의 발전으로 컨설팅 분야에서 MBA출신의 인기가 주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최고의 인재로 대접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 및 신흥 틈새시장   MBA 졸업생은 신생 기업의 규모 확장, 위험 관리 및 책임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서 특히 우주 산업 운영, 식품 기술 및 AI 거버넌스와 같은 분야에서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분석 능력과 인공지능 지식을 활용하는 직무가 특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오늘날의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 능력, 특히 AI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법이다. 기업이 AI를 비즈니스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이러한 능력은 모든 산업과 모든 직무에서 필수가 됐다. 예를 들어, AI 스타트업에서 MBA 출신은 기술 혁신을 실현 가능한 제품과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수 년간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과거에는 졸업 후 전통적인 직종에서 경험을 쌓는 것을 선호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MBA 졸업 직후 바로 창업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테크 및 크리에이터 분야   MBA 졸업생은 비디오 게임 제품 관리자, 디자인 또는 UX 프로그램 관리자, 혹은 e스포츠나 크리에이터 경제 분야의 비즈니스 관리자로 진출할 수 있다. 이러한 직책에서 제품 로드맵을 주도하고 파트너십 및 스폰서십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세상 흐름상 점점 더 비전통적인 분야도 생존을 위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필요에 따라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MBA가 더 필요해졌다. 특히 대기업이 최근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있기 때문에 MBA 졸업생이 유명 대기업보다는 규모가 작은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소기업은 전체적인 채용 규모를 줄이지만 여전히 MBA를 채용한다.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MBA 졸업생은 영화 및 TV 제작부터 프로 스포츠,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조직 전반에 걸쳐 경영, 재무 및 전략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관련 직장 경험을 가지고 경영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커리어 패스가 될 수 있다. 그래서 MBA는 과거보다 배경이 훨씬 다양해졌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헬스와 사이언스   병원 및 의료 행정, 생명공학, 연구 프로그램, 혹은 비영리 부문에서 일하는 MBA 출신이 경영 및 관리 능력을 이용해  인력 관리,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등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MBA 출신은 조직이 환자 치료를 개선하거나 과학 발전을 지원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의료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의료 컨설팅이나 제약 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 디지털 헬스, 바이오테크, 의료 운영 분야에서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MBA 졸업생이 진출할 수 있는 일반적인 분야로 명품 브랜드, 예술 및 문화 단체, 호텔 및 리조트, 여행 및 관광 회사, 테마 파크 등을 꼽는다. 이러한 산업 분야에서 MBA역량은 경영, 전략, 운영, 매출 성장, 고객 경험 및 시장 확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예산을 관리하고, 이해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지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MBA가 제공하는 일반 경영 능력은 전통적인 MBA 졸업 후 직무를 넘어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및 공공 정책   정부 및 공공 정책 분야에 진출한 MBA 졸업생은 도시 혁신 및 경제 개발,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정책 관련 직책, 또는 공공 부문의 데이터 및 성과 관리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MBA 졸업생은 MBA 취득 후 몇 년간 전통적인 직종에서 근무하다가 결국 정치나 공직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MBA 졸업생은 시, 주정부, 연방 정부 기관에서 교통, 주택 또는 공공 보건 프로그램 관련 직책을 맡을 수 있다. 리더십과 협상 같은 소프트 스킬은 탄탄한 경영 핵심 역량과 결합될 때 정치 및 정부 직책에서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일부 MBA 졸업생은 기후 및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직책으로 진출하여 조직이 환경 목표를 설정하고, 재활용 및 폐기물 감축 노력을 관리하며, 조직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략, 예측, 경제학, 마케팅,  회계는 비전통적인 분야에서도 중요해서 MBA 소지자를 통한 실질적인 가치와  중요한 통찰력을 기대하며 채용하고 있다.      ━   US뉴스 선정 MBA취득후 취업이 잘되는 경영대학원       오클라호마 스테이트(스피어스), 노스캐롤라이나 A&T 스테이트, 조지아주립(테리), 루이지애나 스테이트 바톤루지(오어소), 빙햄턴 캠퍼스SUNY, 베일러(행케이머,텍사스), 클렘슨(사우스캐럴라이나), 밴더빌트(오웬, 테네시), 버지니아주립(다든),  워싱턴 주립(포스터), 인디애나주립(켈리), 버팔로 캠퍼스 SUNY, 다트머스(터크, 뉴햄프셔), 조지아텍(쉘러), 유펜(와튼) 장병희 객원기자스타트업 소기업 컨설팅 분야 스포츠 경영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2026.01.25. 18:00

“불필요한 소기업 수수료·벌금 없애라”

뉴욕시정부가 6000건에 달하는 소기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간소화할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뉴욕시에서 소기업 사업을 시작하기도 너무 힘들고, 자잘한 규정이 너무 많아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14일 뉴욕시 소기업들이 납부하는 수수료와 벌금을 모두 목록화하고, 줄일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의 역사는 소기업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데, 시정부는 소기업이 문을 열고 운영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 왔다”며 “행정명령을 통해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고, 소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하는 벌금과 수수료를 완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뉴욕시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의 지휘 아래 7개 시정부 기관은 앞으로 45일 이내에 징수하는 모든 수수료와 소기업 대상 벌금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관들은 혹시 수수료와 벌금 중에 불필요한 것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감면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관련 기관으로는 뉴욕시 소방국과 청소국, 보건국 등이 꼽힌다. 필수적인 규정은 유지하더라도, 불필요하게 까다로운 규정은 없었는지 다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또한 앞으로 90일 이내에는 해당 기관들이 실제로 불필요한 규정 파악을 끝내고, 관련 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은 소기업 설립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가하고, 해당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 180일 내에는 시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불필요한 수수료를 없애는 조례안을 마련해야 한다. 행정명령이 시행된 후 1년 안에는 시정부가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줄리 수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은 “뉴욕시의 정체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정책 결정 과정에서 너무나 소외돼왔다”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은 시정부의 핵심 책임”이라고 말했다.     수 부시장은 앞으로 상황에 따라 이번에 언급된 시정부 기관 외 다른 기관에도 요청해 소기업 운영을 도울 방안을 요구할 권한도 갖게 된다. 수 부시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노동부장관 대행을 역임한 후, 이번에 맘다니 시장에 의해 임명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소기업 불필요 소기업 수수료 시정부가 소기업 뉴욕시 소기업들

2026.01.15. 21:07

소기업 판매가격 인상 역대 최대

국내 소기업들이 지난달 역대 최대 폭으로 판매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독립기업연맹(NFIB)이 최근 발표한 월간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평균 판매가격을 올렸다고 답한 소상공인 비율(순비율)은 전월 대비 13%포인트 급등한 34%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이며, 장기 평균인 1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NFIB 조사에서 소기업이 꼽은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은 노동력 부족(21%)이었고, 그 뒤를 이어 인플레이션(15%)이 지적됐다.   노동력 부족 우려는 6% 포인트 감소한 반면, 인플레이션 우려는 3% 포인트 상승해 물가 부담이 다시 중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국내 연간 물가상승률은 약 3% 수준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 목표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   NFIB는 소기업의 향후 가격 인상 계획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응답 기업 중 30%는 향후 3개월 안에 판매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수익이 줄었다고 밝힌 기업들은 판매 부진(27%), 원자재 비용 상승(16%), 노동 비용 증가(12%)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별도 분석에서는 11월 민간 일자리 가운데 소기업이 가장 큰 폭의 고용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소비 둔화,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99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52년간 장기 평균인 98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향후 실질 매출 증가를 기대하는 사업주 비율이 전월 대비 9포인트 상승한 15%로 증가한 점이 지수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노동시장 둔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물가 안정과 경기 유지 사이에서 신중한 정책 조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판매가격 소기업 국내 소기업들 평균 판매가격 비용 상승

2025.1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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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규제 줄이고 소통 강화한다

뉴욕시가 소규모 사업자들의 사업 운영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29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요커들이 보다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 강화(Small Business Forward 2.0)’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Small Business Forward) 정책의 확장판으로, 이를 통해 레스토랑 위생 점검 제도가 개선되고 업주들을 위한 신규 대출 프로그램이 시작될 전망이다.   먼저 시 보건국(DOHMH)의 레스토랑 위생검사 제도를 개편해, 검사 전 사전 안내 이메일을 2회 발송하는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이메일에는 자가 점검용 체크리스트 및 위생 교육 자료 등이 포함되며, 별도로 팀을 꾸려 무료 일대일 사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출 변동이 심한 사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 미래 펀드(NYC Future Fund)’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는 뉴욕시 최초의 수익 기반 대출 프로그램으로, 고정 상환 방식이 아닌 월별 수익의 일정 비율에 따라 상환 금액이 결정된다. 즉 수익이 높을 땐 상환액이 증가하고, 수익이 낮을 때는 줄어든다. 사업주는 최대 50만 달러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를 가게 운영 및 재고 확보, 마케팅, 인력 채용, 자재 구입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커뮤니티와 시정부 사이 소통도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가을부터 주요 규제 기관들은 소상공인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매년 발표 세션을 열고, 향후 시행될 법률 및 규제 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세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의 정책이 설계된다.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 경제는 소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계획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소기업 강화 레스토랑 위생검사 뉴욕시 미래 뉴욕시 최초

2025.05.29. 21:20

가든그로브 소기업에 5만 불 대출

가든그로브 시가 관내 스몰 비즈니스 업주를 돕기 위해 최고 5만 달러를 저리 대출해준다.  대출은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시 측이 운영하는 '마이크로비즈(MicroBiz)'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를 고용한, 직원 5명 이하 소기업주다. 업주가 저소득층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가구 연소득은 1인 연 8만8400달러, 2인 10만1000달러, 3인 11만3650달러, 4인 12만6250달러, 5인 13만635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자율은 최저 3%~현재 기준 금리의 75% 이하이며, 상환 기간은 2~5년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선 비즈니스 상담을 최소 5시간 동안 받아야 한다. 개업 1년 미만 업체 운영자는 10시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마이크로비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비즈니스 상담 외에 재정 관리와 예산 계획 수립, 인력 개발, 판매와 마케팅, 기술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ggcity.org/neighborhood-improvement/microbiz)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apply.ggcity.org)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714-741-5124)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시 소기업 가든그로브시시 소기업 이하 소기업주 마이크로비즈 프로그램

2025.04.07. 20:00

한인 개인·소기업 파산 30%나 증가

#. 소규모 소매업체를 운영하는 K씨는 팬데믹 기간 매출이 급감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경제피해재난대출(EIDL)을 받아서 사업을 이어왔지만 2년의 상환 유예 기간이 지나자 당시 받았던 수십만 달러의 대출 상환이 큰 부담이 됐다. 매출도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결국은 파산 신청을 했다. 파산을 통해서 SBA 대출을 탕감받은 뒤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 자바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S씨의 업체는 납품했던 의류에 대한 대규모 반품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았다. 경기가 좋았다면 감당할 수 있었겠지만, 올해는 부진한 매출 때문에 큰 손해를 봤다. 거래처에도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소송에 휘말렸다. 고심 끝에 그는 파산 신청을 하고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인 자영업자와 소기업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법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한인 개인과  영세 기업들이 파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켈리 장 변호사는 “법인 파산과 개인 파산 모두 전년 대비 30% 정도 늘었다”며 “소상공인들이 불경기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해고나 질병 등의 이유로 소득이 급감한 개인 파산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펜데믹 기간 제공됐던 대출이나 그랜트 등을 통해서 사업을 이어나가다 결국 급감한 매출을 극복하지 못한 소상공인이나 영세업체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장 변호사는 “최근 법인 파산 상담의 90%가 SBA EIDL 관련 부채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파산법 변호사도 “팬데믹 때 EIDL을 무리하게 받고 엄한데 투자했다가 대출 상환이 어려워서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파산 절차인 챕터 11의 과정이 간소화된 것도 소상공인이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이유 중 하나다.     상법 전문 이승호 변호사는 “기존 챕터 11은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에 대기업만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2019년부터 소규모 기업이 더 쉽게 회생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서브챕터5’라는 간소화 버전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올해 소매업체들의 서브챕터5를 통한 파산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챕터 11은 챕터 7 또는 13 파산의 자격이 안 되는 개인이나 회사의 기업회생(Reorganization)을 목적으로 한 파산을 가리킨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파산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방 법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준 지난 1년간 파산 건수는 50만4112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의 43만3658건에 비하면 16.2%가 는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법인 파산의 증가가 눈에 띈다. 2023년 3분기 1만7051건이었던 법인 파산은 2만2762건으로 33.5% 올랐다. 이는 5년래 최고치다. 개인 파산은 지난해 3분기(41만6607건)와 올해 3분기(48만1350건)를 비교하면 15.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겼거나 사업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더 상황이 악화하기 전 파산을 통한 회생을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파멜라 푸히 조지아대학 법대 교수는 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채권자가 필수 자산에 대해 압류를 진행하면 회생절차에 대해서 고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한인들은 사업을 살리려고 개인 재산까지 모두 희생한 후에야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기자소기업 파산 파산법 변호사 소기업 파산 파산법 전문

2024.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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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팬데믹 기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몇 년간 뉴욕시에서 운영되는 소기업이 부쩍 늘었다. 전체적인 뉴욕시 경제회복 속도는 다른 도시에 비해 여전히 느린 편이지만, 소기업 수는 크게 늘면서 뉴욕시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1일 뉴욕주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기준 뉴욕시에서 직원이 5명 미만인 소기업 수는 2019년 1분기 대비 10% 늘었다. 같은 기간 뉴욕시의 전체 사업체 수는 6.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소기업 수는 10% 넘게 늘어난 것이다.     주 감사원은 “직원 5명 미만의 소기업은 뉴욕시의 새로운 경제 활동의 주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1분기 기준 소기업들이 창출해 낸 일자리는 총 28만6270개로,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 늘었다.     뉴욕시 5개 보로 중에서 소기업들이 가장 많은 곳은 맨해튼이었지만, 나머지 보로에서 소기업 수가 팬데믹 이후 부쩍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맨해튼을 제외한 모든 보로에서 소기업 수가 약 10% 증가했다. 특히 브루클린에선 극적인 증가세(16.8%)를 보였는데, 베드포드 스타이브슨트(35%)·부쉬위크(30%)·북부 크라운하이츠(27%) 등에 새롭게 생겨난 소기업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브루클린 일대에는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가능한 업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이들을 고객으로 삼는 소기업도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한인 밀집지역이 위치한 퀸즈에서는 팬데믹 기간동안 5인 이하 소기업 수가 10.1% 늘었다.     주 감사원은 “팬데믹 이후 초기 창업비용을 줄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사업 트렌드가 형성됐고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라며 “뉴욕시에서도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지원책을 마련하기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소기업 뉴욕 뉴욕시 소기업 기간 뉴욕시 뉴욕시 경제회복

2024.07.01. 19:29

뉴욕시, 소기업 대출기금 확대

뉴욕시가 소기업을 위한 대출자금 1000만 달러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뉴욕시에서 운영되는 수많은 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적극적인 대출로 기업을 살리고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현재 뉴욕시 소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 규모를 넘어섰는데,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도 담겼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 등은 29일 맨해튼 피어 36에서 열린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의 달 엑스포'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면 뉴욕시 전체가 승리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1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 소기업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뉴욕시 퓨처 펀드'를 조성해 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뉴욕시는 총 7500만 달러 규모 '소기업 기회 기금'을 조성해 인기를 끈 바 있다. 1000개 이상 기업이 평균 8만1768달러 수준의 대출을 지원받았고, 특히 소수계·여성 소유 기업이 많은 기회를 얻었다.     뉴욕시는 이런 적극적인 자금 지원 덕분에 소기업 성장세가 강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뉴욕시경제공사(NYCE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에서 운영되는 종업원 50명 이하 소기업은 총 18만3000개에 달한다.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새롭게 생겨난 소기업은 6만2000개에 달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대출기금 소기업 뉴욕시 소기업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규모 소기업

2024.05.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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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기업 11% 아시안 소유

전국 소기업의 11%를 아시안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직원 4명 이하의 영세 기업이지만, 이들은 자신의 사업을 소유하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봤다.   퓨리서치센터는 23일 연방 중소기업청(SBA)과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미국 소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SB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직원 500명 이하의 소기업은 약 600만 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이중 직원이 4명 이하인 영세 기업이 49%에 달했다.   소기업은 대부분 백인 차지였다. 전체 85%가 백인(히스패닉 포함) 소유였다. 소수인종 중에선 아시안의 비중이 11%로 가장 컸다. 흑인은 3%였다.   아시안은 자신의 사업을 소유하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의 일환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었다. 퓨리서치센터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의 30%가 아메리칸 드림에 있어 사업체를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소기업 소유주는 대부분 남성이었다. 2021년 기준 남성이 소유한 소기업은 전체 61%였으며 여성 소유는 22%였다. 남성과 여성이 공동으로 소유한 경우는 14%였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소기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크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2023년 사업자 신청 건수는 180만 건으로 2019년 130만 건에서 크게 증가했다.   주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수요가 늘었다. 플로리다가 22만5800건 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캘리포니아(22만1500건), 텍사스(15만1800건), 뉴욕(13만120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소기업 중 다수(59%)가 최소 6년 동안 운영됐다. 이 가운데 25년 이상 운영해온 기업도 전체의 15%에 달했다. 설립 5년 이하의 신생 소기업은 35%였다.   한편 소기업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에 따르면 성인 86%가 소기업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군대(60%), 교회(59%)를 훌쩍 뛰어넘는 평가였다.   레베카 레퍼트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많은 소기업이 코로나19 등 시련을 겪었지만 기업가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며 “각 기업의 규모는 작지만 전체적으론 연간 16조20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결코 작지 않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소기업 소기업 소유주 아시안 소유 전국 소기업

2024.04.23. 21:14

뉴욕시정부, 한인 업주 면담…“원활한 사업 적극 돕겠다”

뉴욕시 한인 소기업 업주들이 시정부 6개 부처와 간담회를 가졌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옛 직능단체협의회)는 2일 맨해튼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에서 시정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한인 소기업 업주들로서 꼭 알아야 할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 소기업 업주 4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임은 경단협이 꾸준히 SBS와 컨택, 한인 업주들과의 정례 만남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마련됐다.   케빈 김 SBS 국장은 "경단협과 사전 모임을 갖고 파악한 결과, 한인 소기업 업주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았다"며 간담회를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뉴욕시 한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소기업 업주인 만큼 소기업 업주들에 대한 가이드가 중요하다"며 "사업을 하며 어려운 점이 있다면 SBS와 시정부는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BS를 비롯해 빌딩국(DOB)·환경보호국(DEP)·청소국(DSNY)·소방국(FDNY)·보건국(DOH) 등 6개 부서가 참석했다.     시정부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당부한 부분은 '적극적인 연락과 도움 요청'이었다. 부처마다 소기업 업주들을 위한 팀이 있지만, 업주가 연락하지 않는다면 도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소기업 업주의 애로사항을 신청받아 관련 부처와 연결해주는 비즈니스익스프레스서비스팀(BEST) 관계자는 "라이선스나 퍼밋 발급과정을 돕고, 벌금을 받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며 전화(888-727-4692)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업주들은 청소국의 새로운 쓰레기 처리방법 관련 규칙, 환경 관련 규칙, 식당 위생 상태 관련 인스펙션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세션에서 한인 업주들은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부당한 티켓, 불평등한 규제, 각종 규칙에 대한 단속 불균형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장은 "예전보다 한인 업주들에게 부과되는 부당한 티켓이나 단속은 상당히 줄어든 것 같다"면서도 "다만 쓰레기 처리 등과 같은 규칙의 경우, 정확히 지켰는데 단속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시정부에서 마련한 규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단속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조동현 경단협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델리·청과·세탁·수산·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 한인 업주들이 찾아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SBS 등과 함께 정례적으로 한인 업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케빈김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SmallBusinessService SBS KEVINKIM 뉴욕 한인 소기업

2024.04.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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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소기업 17.6% 아시안이 소유

뉴욕주 소기업의 17.6%는 아시안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뉴욕주 아시안 인구 비율(8.7%)의 두 배 이상 수준으로, 전국 평균 아시안 소기업 소유주 비율(11.3%)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20일 뉴욕주 감사원이 발표한 ‘뉴욕주 소기업 소유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업주 중 아시안의 비율은 17.6%를 차지했다. 뉴욕주 아시안 인구 비율이 2021년 기준으로 8.7%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인구 비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의 소기업을 아시안이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뉴욕주 아시안 소기업 소유 비율은 미국 평균(11.3%)보다도 6%포인트 이상 높았다.   뉴욕주 아시안 소기업 소유주 비율은 히스패닉(5.95), 흑인(3.4%) 업주 비율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뉴욕주 히스패닉 인구 비율은 19.5%, 흑인 인구 비율은 14.2%인데 반해 소기업 소유 비율은 월등히 낮았다.     아시안 등을 포함한 뉴욕주 소기업 소수계 업주 비율은 26.4%로, 역시 전국 평균(21.7%)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뉴욕주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업주 중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 사업주 비율은 28.7%로, 전국 평균(18.5%)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 감사원은 “소수민족 인구 비율이 뉴욕주에서 44.4%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갈 길은 멀다”고 평가했다. 여성 소기업 업주 비율도 여전히 인구 비율(51.1%)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23.2% 수준에 그쳤다.   한편 뉴욕주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업주 10명 중 9명은 ‘더 큰 수입 잠재력’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주된 이유로 꼽았다. 소기업 업주의 절반은 처음으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뉴욕주 소기업 뉴욕주 소기업 뉴욕주 아시안 사업주 비율

2024.03.20. 20:32

[기고] 소기업이 성공하려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투자와 소비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의 이자율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한인들도 많다.   한인들이 경기 위축에 더 민감한 것은 한인끼리 주고받는 고립된 경제활동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인 주력 업종이 서민층을 주 고객으로 한다는 이유도 있다. 따라서 정부의  복지정책이 축소될 경우에도 영향을 받는다. 한인 경제도 업종과 고객 다변화, 전문화, 기술집약형으로의 이동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소자본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첫째  업종에 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 성공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아야 한다.     둘째는 장소 선택이다. 대상고객과 업종, 취급 품목에 따라 장소를 결정해야 한다. 취급 품목이 생활용품이라면 주변 주민들의  소득 수준 조사가  필수적이다. 만약 편의점이나 일용품 업소를 오픈한다면 인근에 경쟁 업소가 있는지도 미리 파악해야 한다.      또 식당을 오픈할 경우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 유리하지만 음식에 자신이 없으면 오히려 더 불리하다. 의류업소 등은 한적한 곳의 렌트비가 저렴하지만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시설비용과 인건비도 생각해야 한다.     명품 업소들이 즐비한 콜로라도주 덴버의 유명 쇼핑몰 파크메도우(Park Medow)  쇼핑센타는 비싼 임대료에도 입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입점했던 한 애완동물용품 업소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문을 닫고 말았다.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없이 문을 연 게 화근이었다. 유동 인구는 많지만 다른 곳에도 애완동물용품 업소는 많이 굳이 이 업소를 찾을 이유가 없었다.     공항 내 소매업소 매장은 강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대형 국제공항 내에는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소매업소들이 입주해 있는 것이다. 이런 공항 내  매장은 공항을 관리하는  시정부에서 통제하며 대부분 공개입찰(Bidding)을 통해 업소를 선정한다.      전화를 이용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텔레마케팅도 유망 업종이다. 집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고, 학생이나 주부를 파트타임 직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리노이주의 한 텔레 마케팅 사업가는 3명의  주부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직원 105명에 연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성공한 사업가들도 많다.     한국의 의류 브랜드인 ‘올라가(Olaga)’는 10대 고등학생이 2020년 창업한 업체다. 독특한 디자인의 트레이닝복 등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 매출 120만 달러를 올렸다. 그런가 하면 80달러짜리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  패러독스 컴퓨터스의 창업자도 고교생이었다.     오리건주에는 패션 양말로 창업에 성공한 고교생이 있다. 힌색  양말에 디자인을 넣어  판매하는 것. 처음에는 이베이를 통해 판매했지만 소문이 나면서 운동선수 등의  단체주문도 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부모에게서 받은 3000달러를 자본으로 집 거라지에서시작했지만 지금은1500스퀘어피트 규모로 확장했다고 한다. 자체 웹사이트와  후프스웨익이라는  브랜드도 만들었다.     세계적 소비재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도 영세 소매업소에서 출발했다. 창업주인 두 유태인 이민자는 뉴욕에 도착한 후 먹고살기 위해 항구에서 하역 작업 일을 했다. 그런데 당시 뉴욕의 전기 공급 사정이 좋지 않아 24시간 전기 공급이 불가능했다. 여기에 착안한 두 사람은 양초 판매를 시작했고, 이어 생산공장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타이드 비누(Tide) 등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 됐다.   김기천 / LA 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소기업 성공 소매업소 매장 애완동물용품 업소 경쟁 업소

2023.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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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성장 지원계획 발표

뉴욕시가 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경제적 기회를 위한 시티 오브 예스’ 정책을 제안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4일 “뉴욕시는 팬데믹에 잃어버린 일자리의 99%를 되찾았지만, 경제 회복세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안은 기업과 상업지구 발전을 방해하는 조닝 규정을 대폭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뉴욕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혁신부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안에는 ▶양조장이나 도자기 제조업, 의류 제조업 등 소규모 제조업체가 뉴욕시 5개 보로 내에서 사업할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두 배 수준으로 확장 ▶1만7000개 비즈니스가 들어설 수 있는 산업지구 조닝 완화 ▶1층에 사업체를 가진 오너가 2층까지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방안 ▶특정 상업지구에서 금지된 댄스클럽·음악관련 업체·코미디클럽 허용방안 등이 포함됐다.   뉴욕시는 지나치게 까다롭게 설정된 뉴욕시의 조닝 규정 탓에, 충분히 매출을 낼 수 있는데도 사업체를 오픈조차 못 하거나 확장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정책이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뉴욕주와 시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실험실 형태의 생명과학 관련 사업체 오픈을 손쉽게 하는 조항, 마리화나 판매업체 설립 장애물 제거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뉴욕시가 주정부·시의회와 협력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지노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은 “뉴욕시가 제안한 비전은 낡은 장벽을 허물고, 혼란스럽고 불필요한 제한을 제거하고, 상업지구에 기회를 열어주는 미래지향적 조닝 변경”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와 레스토랑, 코미디클럽 등을 추가해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업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아담스 시장과 뉴욕시 도시계획국(DCP)이 함께 제안한 이번 정책안은 최종적으로 뉴욕시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의회는 올가을부터 공청회 등 공개 검토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뉴욕시 5개 보로장과 커뮤니티보드 등에 제출돼 의견을 충분히 취합한 뒤 시의회 표결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지원계획 소기업 뉴욕시의회 승인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소기업 성장

2023.06.15. 20:29

뉴저지주, 소기업 지원 강화한다

뉴저지주가 직원 수가 50명 이하인 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식당, 식료품점, 베드앤브렉퍼스트, 공방 등 작은 규모의 업체들이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뉴저지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21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날 머피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 중 두 건(A-4748/S-3195와 A-4749/S-3204)은 소기업 업주들이 좀 더 손쉽고 체계적으로 소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소기업 매뉴얼을 만들고, 소기업들이 필요한 고객지원정보와 지표도 수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액션센터’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법안에 포함됐다. 해당 센터는 민간 기업과 공공 보조금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데, 이번 법안 덕분에 더 많은 자금을 센터에 할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각종 규정을 위반한 소기업의 경우, 주정부가 벌금을 부과하지 않고 60일간의 ‘시정기간’을 주는 법안(A-4753/S-3208)도 통과됐다. 짧은 시간 내에 시정할 수 있는 문제로, 범죄와 얽히지 않은 간단한 위반 사항이라면 업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법안은 90일 이후에 발효된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는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경제적 기회가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소기업들은 뉴저지주 주요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고, 우리 지역사회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요구와 우려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 패키지 법안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작은 규모의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고, 유지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빈 고팔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타 경제적 압력이 계속 소기업을 짓누르고 있다”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 완화를 통해 소기업들에게 숨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레드 매든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비즈니스 액션센터를 강화해 소기업들에게 각종 사업전략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소기업 소기업 지원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 상원의원

2023.03.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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