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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봉 13만불 ‘글로벌 커피 크리에이터’ 채용

스타벅스가 커피 애호가인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이색적인 채용 공고를 내놨다.   스타벅스는 최근 스타벅스 브랜드의 사람, 장소,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글로벌 커피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직책은 연간 최대 13만6000달러의 연봉이 제공되며, 최대 15개국의 스타벅스 지점을 순회하는 여행 기회 갖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여행지는 일본 도쿄,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농장이 있는 코스타리카 등 다양하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으로, 스타벅스 직원 1명과 외부 지원자 1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측은 이 역할에 대해 “한 잔의 커피에 담긴 정성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 곳곳의 스타벅스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스타벅스가 가진 브랜드 감성과 문화를 실시간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소셜 콘텐츠 제작이 주요 업무라고 강조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유효한 미국 여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국제 여행이 가능한 상태여야 한다. 별도의 학력이나 경력 조건은 없다. 대신 틱톡에 자신이 이 역할에 적합한 이유를 설명한 짧은 영상을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StarbucksGlobalCoffeeCreator)를 달아야 한다. 이후 동영상 링크를 스타벅스 커리어 웹사이트에 제출해 공식 지원 절차를 마치면 된다. 지원 마감일은 내일(13일)까지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며 농장 노동자, 바리스타, 디자이너, 고객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처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우훈식 기자크리에이터 스타벅스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타벅스 직원

2025.06.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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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美 첫 3D 프린팅 매장 오픈…“로봇이 지은 커피숍”

텍사스 브라운즈빌(Brownsville)에 미국 내 첫 3D 프린팅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차량 전용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건물 외벽은 로봇 암(robotic arm)이 콘크리트를 층층이 쌓아 올리며 건축됐다.   스타벅스는 현재 미국에 1만 7천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처럼 3D 프린팅 기술로 지은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은 오는 4월 28일 금요일 공식 오픈 예정이며, 이로써 스타벅스는 3D 프린팅 기술을 상업 매장 건설에 도입한 미국 내 몇 안 되는 대형 브랜드가 되었다.   해당 지역에는 이미 스타벅스 매장이 4곳 이상 있지만, 회사 측은 왜 이 지역을 첫 3D 프린팅 매장 부지로 선택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건물 외관은 얼핏 보면 일반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튜브처럼 겹겹이 쌓인 외벽이 눈에 띈다. 실제로는 3D 프린터가 한 겹씩 콘크리트를 프린트하며 건설을 완료했다. AI 생성 기사로봇 스타벅스 스타벅스 매장 프린팅 매장 프린팅 기술

2025.05.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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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기범, 2만3천불 사기 후 커피 마시다 체포

콜로라도 경찰은 두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Turo 앱을 이용해 차를 렌트한 후, 이를 사기치기 위해 가짜 서류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Craigslist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피해자는 DMV 서류를 검토한 후 차를 23,000달러에 구매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이후 결제까지 마쳤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서류가 위조된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세바스티안 플로레스(Sebastian Flores)와 라소 플로리스(Lasso Floris)라고 밝혔으며, 이들은 차량을 Turo 앱에서 렌트한 뒤 위조된 차량 등록 서류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남성은 2월 26일 체포되었으며, 음모, 자동차 절도, 사기 등 여러 중죄로 기소됐다. 두 용의자는 모두 피닉스에 거주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와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사기와 관련된 추가 정보가 있는 사람은 (951) 279-3633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스타벅스 사기범 차량 사기범 차량 등록 콜로라도 경찰

2025.03.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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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메뉴서 13개 음료 사라진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13개 음료를 메뉴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본래 정체성에 맞춰 보다 인기 있는 메뉴에 집중하고, 품질과 일관성을 높이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뉴 개편은 스타벅스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 변화의 일환이다. 새롭게 CEO로 부임한 브라이언 니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 세계적으로 1,100명의 본사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니콜 CEO는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책임감을 강화하며, 불필요한 복잡성을 줄이고, 통합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매출이 2% 감소하며 성장 둔화를 겪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니콜을 CEO로 영입했다.     [없어지는 스타벅스 음료들]   - 아이스 말차 레모네이드   -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 카페 바닐라 프라푸치노   -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 자바 칩 프라푸치노   - 차이 크림 프라푸치노   - 카라멜 리본 크런치 크림 프라푸치노   - 더블 초콜리티 칩 크림 프라푸치노   - 초콜릿 쿠키 크럼블 크림 프라푸치노   - 화이트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 화이트 핫 초콜릿   -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라떼   - 허니 아몬드밀크 플랫 화이트     니콜 CEO는 특히 아침 시간대 주문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매장을 지역 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 생성 기사스타벅스 메뉴 스타벅스 메뉴 스타벅스 음료들 본사 직원

2025.02.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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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일 하루 '무료' 커피 제공한다

스타벅스가 오는 10일(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톨 사이즈 핫 또는 아이스 브루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커피 제공은 전날 열리는 슈퍼볼 경기로 인해 피로할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리워드 회원은 앱에서 '스타벅스 먼데이 쿠폰'을 적용해 주문하거나, 매장 및 드라이브스루 이용 시 직원에게 쿠폰 사용을 알리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9일 밤 11시 59분 이전에 가입하면 무료 커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당일 가입한 회원은 매장에서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AI 생성 기사스타벅스 무료 무료 커피 스타벅스 리워드 스타벅스 먼데이

2025.02.08.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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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무료 리필 제공 및 셀프바 부활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 내 매장에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정책과 기존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매장을 방문해 “매장용” 음료를 주문한 고객은 뜨거운 커피, 아이스 커피, 뜨거운 차, 아이스 차를 무료로 리필 받을 수 있다. 이때 음료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머그컵, 유리잔 또는 집에서 가져온 개인컵에 제공된다.     하지만 스타벅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콜드 브루와 나이트로 콜드 브루, 아이스 티 레모네이드, 가향 아이스 티,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무료 리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테이크아웃 주문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크리머, 우유, 다양한 감미료 등을 구비한 셀프바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은 “커피하우스 행동 규정”을 새로 도입하여 구걸 행위, 외부 알코올 섭취, 약물 사용(전자담배 포함)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AI 생성 속보스타벅스 무료 스타벅스 무료 스타벅스 웹사이트 무료 리필

2025.0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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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스타벅스 직원들 파업 돌입 “임금 인상, 부당행위 해결 필요”

LA 지역 스타벅스 직원들이 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파업에 나섰다.   로이터 등 주요 방송은 버뱅크를 포함한 LA 5개 지점, 시카고, 시애틀에서 5일간 파업 시작에 이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가 추가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SBWU) 측은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전국 수백개 매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SBWU는 “사측이 향후 연간 1.5% 임금 인상만 보장했다”며 “모든 바리스타에게 최소 시급 20달러를 요구하며, 수백 건의 부당노동행위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대변인 앤드류 트럴은 “현재 평균 시급 18달러 이상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료 대학 등록금, 유급 가족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시간당 30달러에 달하는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노조의 64% 임금 인상안은 무리한 요구로 노조 측이 협상을 조기 종료했다고 비판했다.     SBWU는 지난 2021년 12월 뉴욕주 버팔로에서 첫 노조 설립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 내 535개 직영 매장에서 노조를 조직했으며, 이는 전체 스타벅스 매장의 약 5%에 해당한다. 정윤재 기자스타벅스 부당행위 임금 인상안 스타벅스 워커스 스타벅스 대변인

2024.12.22. 20:09

스타벅스 할러데이 신상 컵 출시

3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기록한 스타벅스가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신상 테마 컵 시리즈를 출시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오늘(7일)부터 전국 매장서 핫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네 가지 할러데이 축제 테마 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전통 컬러인 녹색과 빨강색을 중심으로 파스텔 색조가 조화를 이루는 올해 할러데이 컵 시리즈는 ‘함께 더 즐거운(Merrier Together)’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4종의 신상 컵은 로스팅을 테마로한 조이풀 커넥션을 비롯해 포장된 선물 같은 리리컬 랜드스케이프, 스타벅스 로고의 사이렌 실루엣을 반영한 사이렌 코러스, 연말 커피 타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웜위시스 등이다.     아이스 음료용으로는 화이트 문양으로 축제 분위기를 살린 투명 컵이 제공된다.   각 컵 뒷면에는 바리스타가 손글씨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도록 작은 배지가 추가됐다.   1997년부터 할러데이 시즌 컵을 출시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다양한 장식과 겨울 상징을 테마로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스타벅스는 할러데이 메뉴로 ‘크랜-메리 오렌지’ 등 다수의 음료를 추가하고 터키 세이지 대니쉬, 눈사람 모양의 케이크 팝, 펭귄 모양 쿠키, 크랜베리 블리스바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가 지난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1년 이상 운영된 매장의 글로벌 매출은 7%, 고객 방문도 8% 각각 줄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박낙희 기자스타벅스 할러데이 스타벅스 할러데이 랜드스케이프 스타벅스 할러데이 축제

2024.11.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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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CEO 전용기 출퇴근 논란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사진)의 전용기 통근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스타벅스 니콜 신임 CEO는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시애틀로 이사하는 대신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 거주하며 원격 근무를 한다. 그는 스타벅스 사내 규정상 주 3일은 본사로 출근해야 한다.     그는 본사가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1000마일을 통근할 예정인 데다 뉴포트 비치 인근에 그를 위한 원격 근무 오피스가 마련되고 그를 지원할 직원까지 배치된다는 소식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과 환경 보호론자들은 ▶원격 근무 오피스와 직원 배치에 따른 추가 비용 ▶전용기 통근으로 인한 탄소 배출 폭탄 ▶다른 직원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꼽으며 그의 근무 방식 행태를 비판했다.   니콜 CEO의 기본 연봉은 160만 달러이며 성과에 따라 360만 달러~720만 달러에 이르는 연간 현금 보너스와 최대 23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도 제공된다.     그런 고용 계약에다 그의 원격 근무 전용 오피스를 뉴포트 비치 인근에 마련하고 직원도 추가 배치하는 데다 주 3회 전용기를 타고 출퇴근하는 비용까지 고려하면 CEO 1명에게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게 일부 투자자들의 시각이다.   더욱이 스타벅스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매장 에너지 효율 증대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CEO의 전용기 이용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CEO가 사적인 편의를 위해 전용기를 이용하며 특혜를 누린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출했다.     한 직원은 “직원들은 정해진 요일에 반드시 출근해야 하지만 CEO는 아무 때나 주 3일 회사에 나오면 되고 심지어 출장인 경우에는 이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BC는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가 배출하는 탄소량이 가난한 50%의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두 배 더 많다고 보도하며, 스타벅스 CEO의 전용기 출퇴근을 꼬집었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스타벅스 CEO가 전용기로 1000마일을 출근하는데, 매장 직원이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했다고 너무 과하게 비난하지 말라”고 비꼬았다.   한편, 니콜은 내달 9일부터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시애틀 스타벅스 신임 스타벅스 본사 체인 스타벅스

2024.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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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벤츠 손잡고 EV충전시설 구축

스타벅스와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협업해 전국에 고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한다.     17일 스타벅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벤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전국 약 100여개의 매장에 고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해안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2025년 충전시설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주요 도심지역과 전기차 충전시설 접근성이 낮은 곳을 위주로 시설을 마련하고, 이후 동부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각 매장에는 4~10개의 충전기가 마련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설치되는 충전기는 벤츠의 전기차종은 물론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의 모든 전기차종과 호환이 가능하다. 테슬라 차종과 호환되는 북미표준충전방식(NACS)에 더해 합동충전방식(CCS) 노즐도 충전기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충전시설 충전시설 구축 전기차 충전시설 충전시설 설치

2024.07.17. 20:02

요다 프라푸치노들어봤나?…스타벅스 비밀 음료

스타벅스 메뉴판에는 없지만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시크릿 음료’가 있다.     시크릿 음료는 음료 하나를 시킬 때 다양한 맛의 시럽, 휘핑크림, 쿠키 크럼블 등의 속재료를 추가하거나 뻬고 용량을 조절해서 특이한 색과 맛을 제조하는 것으로 젊은층에서 유행하고 있다.   요리 잡지 테이스트오브홈에 따르면, 시크릿 메뉴의 정확한 수를 헤아릴 수는 없지만, 스타벅스는 255개 기본 메뉴와 속재료로 조합할 수 있는 음료만 17만 가지에 이른다. 소비자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자바칩(초코칩), 크럼블, 시럽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시크릿 메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고 잡지는 덧붙였다.     그중에서도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시크릿 메뉴로는 스키틀즈 프라푸치노, 해리포터 버터비어 프라푸치노, 킷캣 프라푸치노, 베이비 요다 프라푸치노, 초콜릿 커버 스트로베리 드링크 등이 있다.     젤리 사탕인 스키틀즈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키틀즈 프라푸치노’의 주문 방법은 그란데(미디엄)사이즈 기준 스트로베리 크림 프라푸치노에 클래식 시럽을 빼고 펌프 3회의 바닐라 시럽과 펌프 1회의 라즈베리 시럽을 넣으면 새콤달콤한 스키틀즈의 맛이 난다. 단, 라즈베리 시럽은 일부 매장에서만 제공 중이다.     해리포터 팬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한 ‘해리포터 버터비어’는 바닐라 빈 크램 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펌프 3회의 토피넛 시럽과 캐러멜 시럽을 추가한 뒤 휘핑크림과 캐러멜 드리즐을 음료 위에 뿌리면 된다. 그렇게 하면 영국 작가 J. K. 롤링의 유명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터비어’의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 ‘킷캣’의 맛을 구현한 ‘킷캣 프라푸치노’도 인기다. 바닐라 빈 크램 프라푸치노에 자바칩과 모카 드리즐을 추가한 뒤 음료 위에 휘핑크림, 모카 드리즐, 쿠키 크럼블 혹은 자바칩을 올려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이 음료는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맛에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베이비 요다(그로구)에서 영감을 받은 ‘베이비 요다 프라푸치노’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차 크램 프라푸치노에 캐러멜 드리즐을 뿌린 뒤 휘핑크림과 캐러멜 시럽, 캐러멜 크런치 토핑을 음료에 올리면 마차의 싱그러운 향과 캐러맬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초콜릿 커버 스트로베리 드링크’도 젊은 세대에게 인기 메뉴다. 콜드브루에 펌프 2회의 라즈베리 시럽과 콜드 폼, 스트로베리 퓌레, 모카 드리즐을 추가하면 된다. 콜드브루의 진한 커피 맛과 과일 향이 어우러지면서 딸기 퐁듀 초콜릿과 같은 맛이 난다.     이외 오징어게임 프라푸치노, 바비 프라푸치노, 키라임파이 리프레셔, 캐리비안 리프레셔, 코튼캔디 프라푸치노, 오레오 프라푸치노도 시도해볼 만하다.     시크릿 메뉴는 정식 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바리스타에게 직접 제조법을 전달해야 한다. 스타벅스 앱에서 주문하면 쉽고 빠르게 주문을 끝낼 수 있다. 단, 일부 매장에서는 재료가 없거나 메뉴에 대해 잘 몰라서 시크릿 메뉴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정식 메뉴가 아닌 만큼 주문이 잘 못돼 원하는 맛이나 색을 얻을 수 없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만 모은 웹사이트(starbuckssecretmenu.net)에서 더 자세한 레시피를 확인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음료 시크릿 메뉴들 스키틀즈 프라푸치노 프라푸치노 초콜릿

2024.04.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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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콤한 음료 출시…스파이시 레모네이드 3종

  스타벅스가 매콤한 음료를 한정 출시했다.     15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요즘 음식 트랜드로 떠오르는 ‘스위시(스윗+스파이시)’ 맛 리프레셔(청량음료·사진)를 내놨다.     새롭게 출시한 메뉴는 스파이시 칠리 파우더 블랜드가 추가된 스파이시 드래곤후르츠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스파이시 파인애플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스파이시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리프레셔이다. 또한, 모든 음료에 추가할 수 있는 스파이시 크림 콜드 폼 토핑도 맛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 오전 12시~오후 6시까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인 ‘이벤트(BOGO)’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경우엔 이날 음료(handcraft drinks)를 구매하면 사이즈에 상관없이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출시 스타벅스 스파이시 스타벅스 리워드 신제품 출시

2024.04.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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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머그컵 44만개 화상·열상 위험에 리콜

화상과 열상 위험으로 네슬레USA가 스타벅스 브랜드의 ‘2023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Holiday Gift Set.사진)’에 포함된 머그컵을 리콜했다.     지난 21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손을 데이거나 베일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컵 약 44만 개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11온스와 16온스로 구성된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과 타깃, 월마트 등에서 판매됐다. 금속 코팅이 덮인 세라믹 재질의 머그컵으로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4개의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에 포함돼 팔렸다고 CPSC는 전했다.     CPSC는 해당 제품의 과열로 인한 소비자 손과 손가락 화상을 입었다는 불만을 11건 접수했다며 머그컵의 사용 중단을 권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ww.nestleusa.com/info/contact-us-landing)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콜 제품은 구입한 매장에 문의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머그컵 스타벅스 머그컵 스타벅스 브랜드 스타벅스 로고

2024.03.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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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크레딧·데빗카드 고객에 스타벅스, 2% 캐시백·별 추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크레딧 및 데빗카드를 스타벅스 앱과 연동한 고객은 15일부터 음료 및 베이커리를 포함한 스타벅스 상품 구매 시 한층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     15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BO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사 상품 구매 시 추가 캐시백 및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BOA 신용 또는 데빗카드를 스타벅스 앱 결제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고객은 앱을 통한 상품 구매시 구매액의 2% 캐시백과 2달러당 별 1개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기존 1달러당 별 1~2개 적립보다 혜택이 확대된 것이다. 일례로 10달러를 쓰면 기존에는 별 10~20개 적립이 전부였지만 10달러의 2%인 20센트를 캐시백으로 쌓고 별은 25개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별 25개 적립 시 고객에게 에스프레소 샷 추가 또는 우유 및 시럽 추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별 100개를 모으면 톨(tall)사이즈 커피 또는 차 종류, 베어커리  품목 및 포장 스낵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적립한 별의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400개를 모으면 스타벅스 시그니쳐 컵이 공짜다.   이 혜택을 이용하려면 먼저 웹사이트 (promotion.bankofamerica.com/starbucks)에 접속해서 계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서재선 기자데빗카드 스타벅스 데빗카드 고객 추가 캐시백 스타벅스 상품

2024.02.15. 19:28

50불 제품 이베이서 610불에 리셀... 텀블러 인기 폭발 왜?

  49.95달러 정가의 스타벅스X스탠리 텀블러가 최근 리셀 플랫폼 이베이를 통해 610달러에 판매되었다. 가격이 1,000% 이상 폭등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벅스X스탠리 한정판으로 타겟에서 출시된 두 종류의 텀블러들 역시 품절되어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다.   텀블러를 구매하려고 매장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정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하면서까지 리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심리는 무엇일까?   MZ세대에게 텀블러는 물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좋은 성능의 보온·보냉 용기이자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강렬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틱톡을 비롯한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각양각색의 텀블러들이 노출되면서 MZ세대에게 텀블러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된 스탠리 (Stanley) 텀블러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틱톡에서 9,4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인기 동영상이 있다. 불에 타 녹아내린 차 안의 온도를 버틸 뿐만 아니라 보냉 기능까지 완벽해 음료를 차갑게 유지해주었다는 스탠리 텀블러가 연일 화제가 됐다. 스탠리사의 텀블러 매출은 2019년 7천3백만 달러에서 2022년 4억2백만 달러로 약 5.5배 증가했다.   MZ세대는 텀블러가 기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이목을 끄는 디자인이길 원한다. 스타벅스만의 감성이 담긴 컵 및 텀블러의 디자인이 매달 새 제품이 나와도 이토록 많이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텀블러 스탠리 대란 텀블러 610달러 타겟 스타벅스

2024.01.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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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컵 사용자 대상…스타벅스, 10센트 할인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매장에서 개인컵을 가져와 음료를 사면 10센트를 할인해준다. 하루 최대 3회까지 10센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주문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및 모바일 주문에도 이 할인 혜택을 준다. 미국내 매장에서는 개인컵을 가져와 음료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들에게 별 25개를 추가로 준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열고 메뉴를 선택한 후, 메뉴 하단에서 ‘Customization’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Personal Cup’을 선택하고 ‘done customizing’ 버튼을 눌러 주문을 마친다. 매장을 방문해 뚜껑이 열린 개인컵을 바리스타에게 주면, 간편하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 마이클 코보리는 “2030년까지 일회용품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이 캠페인에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한 기자스타벅스 개인컵 개인컵 사용자 스타벅스 모바일 스타벅스 리워드

2024.01.04. 22:51

스타벅스, 3일부터 개인컵 사용자에 음료 10센트 할인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매장에서 개인컵을 가져와 음료를 사면 10센트를 할인해준다. 하루 최대 3회까지 10센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주문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및 모바일 주문에도 이 할인 혜택을 준다. 미국내 매장에서는 개인컵을 가져와 음료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들(Starbucks Rewards members)에게 별 25개를 추가로 준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열고 메뉴를 선택한 후, 메뉴 하단에서 'Customization'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Personal Cup'을 선택하고 'done customizing' 버튼을 눌러 주문을 마친다. 매장을 방문하여 뚜껑이 열린 개인컵을 바리스타에게 주면, 간편하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 마이클 코보리는 "2030년까지 일회용품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이 캠페인에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재사용컵 재사용컵 방문 스타벅스 방문 음료 주문당

2024.01.03. 15:05

스타벅스 모든 음료 반값…매주 목요일, 이달 말까지

스타벅스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에 음료를 반값 할인한다.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2월 14일, 21일,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음료를 정상 판매가의 50%에 제공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스타벅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워드 회원에 가입하거나 매장 직원에게 요청해야 한다.리워드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한 명당 한 잔으로 제한되며, 할러데이 음료를 포함한 모든 사이즈의 음료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병과 캔에 든 음료와 음식은 할인 대상이 아니다. 또 다른 프로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같은 앱을 사용해 배달 시에도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목요일 음료 반값 할러데이 음료 리워드 회원가입

2023.12.07. 23:29

스타벅스 12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음료 반값

스타벅스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에 음료를 반값 할인한다.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2월 7일, 14일, 21일,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음료를 정상 판매가의 50%에 제공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스타벅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워드 회원에 가입하거나 매장 직원에게 요청해야 한다. 리워드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한 명당 한 잔으로 제한되며, 할러데이 음료를 포함한 모든 사이즈의 음료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병과 캔에 든 음료와 음식은 할인 대상이 아니다. 또 다른 프로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같은 앱을 사용해 배달한 경우에도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스타벅스 목요일 목요일 음료 스타벅스 할러데이 할러데이 음료

2023.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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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음료에 과일 없다"…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및 뉴욕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는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다만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과일 스타벅스 스타벅스 집단소송 과일 음료 과일 이름

2023.09.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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