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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에어트레인, 올여름 운임 50% 할인

올여름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트레인 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17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이달 30일부터 노동절까지 JFK 에어트레인 요금이 현재 8달러50센트의 반값인 4달러25센트로 할인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휴가 시즌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JFK 공항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항만청은 올여름 183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항만청은 “190억 달러 규모의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큰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고 주차 공간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에어트레인 올여름 에어트레인 올여름 에어트레인 요금 올여름 존에프케네디

2025.06.19. 17:26

올여름 선크림은 헤라 UV프로텍터…“5중 차단 효과”

선크림은 맑은 날, 흐린 날 구분 짓지 않고 365일 발라줘야 한다. 그만큼 마음에 쏙 드는 선크림을 찾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이 가운데 헤라가 대한민국 대표 선케어 명가로, 선크림 하나를 고를 때도 기능성과 지속력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고 있다. 헤라는 자외선은 물론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를 동시에 차단하는 5중 차단 시스템을 통해 고기능 선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UV 프로텍터 라인은 헤라만의 페이스 메이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안티에이징 효능을 얇고 가벼운 제형에 담아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UV 프로텍터 멀티-디펜스(SPF50+/PA++++, 50ml)'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본으로 초미세먼지.블루라이트.적외선까지 차단하는 도시형 피부 방어 솔루션이다. 자외선과 유해환경에는 강력하지만 내 피부에는 순한 '수분 촉촉 선크림'으로 야외뿐 아니라 실내외 환경 속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다각도로 보호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오랜 시간 가벼운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백탁 현상이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줘,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베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 리뷰에서도 "피부가 살짝 밝아지면서 생얼 느낌으로 광이 난다", "피부가 하루 종일 편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UV 프로텍터 톤업(SPF5-+/PA++++, 50ml)'은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선택지다.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빛 톤업 효과로 칙칙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며, 무너짐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한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간소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미주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핫딜'에서는 헤라 대표 선크림 2종 모두 1개 35달러, 2개 65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프로텍터 올여름 올여름 선크림 헤라 uv프로텍터

2025.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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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애사비'로 맛있게 먹고 확실히 빼자!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아무래도 몸매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덜 먹고, 더 운동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여줄 획기적인 방법이 정녕 없을까?   할리우드 셀레브리티들의 다이어트 시크릿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 있다. 바로 '애플 사이다 비니거 구미(Apple Cider Vinegar Gummy, 4g x 60)'가 그 주인공이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란 '사과 초모 식초'이고, 더 쉽게 풀자면 '사과 사이다 식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의 적인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고 비만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애플 사이다 비니거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지방과 당 생성을 감소시키며 지방 연소가 활발해지는 효소 생성을 도움으로써 체중 감소, 체지방 감소, 허리둘레 감소, BIM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섭취한 87%가 다이어트에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중앙일보 '핫딜'에서 만날 수 있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 구미는 다이어트 영양제의 명가 '로얄 캐네디언'의 제품이라 더욱 믿을 수 있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 외 비타민 B12, 석류, 비트, 당근, 엽산, 구연산 등 일상 활력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배합했으며, 가장 맛있는 맛을 끈적임 없이 담은 것이 장점이다. 권장 복용량은 1일 1회 2구미다.     현재 재구매율 1위에 빛나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 구미 4병을 99달러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하면 2병이 무료 선물로 따라온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힘을 빌려 한결 가볍고 슬림하게 미리 올여름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올여름 애사비

2025.03.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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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뉴욕 지하철에 주 방위군 유지 가능

잇따른 뉴욕시 전철 범죄 사건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전철역에 투입된 주 방위군이 올여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캐시 호컬 주지사는 28일 “통계적으로 여름철에 범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아직은 주 방위군을 철수할 때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호컬 주지사는 전철역 안전 강화를 위해 1000명의 주 방위군과 경찰관을 전철 플랫폼에 추가 투입했으며, 뉴욕주 군사 부서에 따르면 방위군은 평균 두 명씩 5개 보로 85개 역에 매일 파견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방위군 유지에 대한 이유로 뉴욕시의 대중교통 범죄율이 방위군 파견 이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대중교통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뉴욕주는 현재까지 방위군 투입에 약 27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뉴욕주 예산국에 따르면 전철에 추가 보안 인력을 1년 동안 배치할 경우 월 약 140만 달러, 1년 동안 약 170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무입승차를 막기 위해 사설 경비원에 월 약 10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NYPD의 교통경찰 오버타임 비용은 2022년 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55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영리단체 ‘라이더스 연합’은 “전철역은 재난 지역이나 전쟁 지역이 아니다”라며 “주정부는 플랫폼에 군대를 배치하는 대신, 이 예산을 뉴욕 주민들의 주택·의료·교육·고용 등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올여름 지하철 올여름 뉴욕 뉴욕주 예산국 방위군 투입

2024.05.30. 21:37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우려…변종 FLiRT 확산…감염 절반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다.   LA타임스는 가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7일 사이 가주 코로나19 감염검사 결과 양성인 확진자 비율은 3.8%로 지난 4월 1.9%보다 약 2%포인트 늘었다. 특히 이번에 확산 기미를 보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 FLiRT다.   변종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 계통의 증상과 유사하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과 몸살, 두통,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해당 바이러스가 이전 변종보다 전염성이 강할 수 있지만, 더 위험한지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한다.     LA타임스는 지난 25일 기준 변종 FLiRT 감염 비율이 코로나19 환자의 50%에 이른다고 전했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올 여름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취약한 연령대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올여름 코로나 올여름 코로나 변종 flirt 감염 절반

2024.05.28. 19:59

올 여름 조지아 덥고 습하다

허리케인 세지고 잦아질 듯   올여름 조지아는 덥고 습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6~8월 조지아주를 비롯한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기준 전국 평균 온도는 이미 평년(1991∼2020년)보다 2.4도 높게 기록됐다. 조지아 역시 4월 기온이 평년 대비 1.4도 높았다.   NOAA는 "남서부와 동북부 지역에 비정상적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강수량이 증가할 확률은 조지아주 등 동부 해안 지역에서 높게 관측됐다. 댄 콜린스 NOAA 기상 예보관은 “엘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니냐가 올해 6~9월 발생해 남부지역 지표면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밝혔다.   라니냐 현상이 심화되면, 허리케인의 강도가 더 세지고, 횟수도 잦아진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높아지면 공기 중 수증기 양이 증가하면서 허리케인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여름 동부 지역의 허리케인 발생 확률은 62%이며, 플로리다주의 경우 75%로 가장 높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폭풍 예보를 발표하기 시작, 매일 6시간마다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리케인 예보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올여름 조지아 올여름 조지아 폭우 가능성 올여름 기온

2024.05.17. 15:02

[FOCUS] 엘니뇨·열돔·온난화로 올여름 뜨겁다

북중미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지구촌 곳곳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주 미국 중남부 지역은 열돔현상(Heat Dome)이 2주 넘게 이어지면서 한낮 온도가 화씨 100도를 훌쩍 넘었다. 폭염 지역은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등 남부주 대부분에 걸쳤다.     특히 폭염이 심한 텍사스주 일부 도시들은 110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구상 가장 더운 곳이라는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의 기온보다 높은 날도 있었다. 지난주까지 폭염으로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지난주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기온이 평균보다 크게 올라가면서 비상이 걸렸다. 스페인 지역은 화씨 110도를 웃돌았다.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은 폭염 현상이 더 심했다. 최근 일부 지역은 117도까지 치솟았다. 인도 보건당국은 주민 100여명이 지난 수주간 폭염에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지난주 베이징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사흘째 ‘적색경보’가 울렸다. 가장 높은 단계인 적색경보는 104도 이상 고온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베이징 기상당국은 이같은 폭염이 이번 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동남아시아도 이상 고온을 보였다.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해 5월까지 100도가 넘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됐다.   ▶다시 돌아온 엘니뇨   기상전문가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고온현상의 원인으로 엘리뇨 현상과 열돔 현상, 지구온난화 등을 꼽는다.     엘리뇨 현상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은 상태로 수개월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엘니뇨가 발생해 해수면의 온도가 섭씨 0.5도 올라가면 지구 온도는 0.2도 상승한다. 반대로 라니냐는 해수면의 온도가 낮아져 대기의 온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태평양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 수증기 증발을 촉진하게 돼 물을 쏟아붓는 듯한 호우성 강우가 자주 발생하고 이상고온 현상이 일어난다.     지난 수년간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낮은 라니뇨 현상이 이어졌는데 올해에는 엘리뇨로 돌아섰다.     기상학자들은 올해에 예년보다 강한 수퍼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상대기청은 “올해 엘니뇨 현상이 심각한 수준을 보여 북미 지역을 비롯해 곳곳에 기상이변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7월까지는 해수면 온도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10월이 가까워지면 더 뜨거워져 이상기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열돔 현상은 7~10킬로미터 높이 대기권에 발달한 고기압이 반구 형태의 지붕을 만들어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으로 극심한 폭염의 원인이 된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엘니뇨는 해수면의 온도 상승에 의해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는 자연현상이다. 반면 지구온난화는 인위적인 요소가 영향을 준다.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와 열을 저장하는 가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기후환경과 생태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이상기후를 초래해 홍수와 가뭄의 양극단 현상을 불러오고 이상기온으로 폭염 피해가 생기기도 한다.      ▶기후변화에 공조 필요   지구온도 상승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다.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이니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세기 동안 해수면은 매년 2밀리미터씩 상승했다. 이런 추세라면 금세기 말에는 해수면이 최대 50인치까지 올라가고, 이 경우 지구 곳곳의 저지대가 물에 잠기게 된다.     2021년 비영리단체 '클라이메트 센트럴(Climate Central)'은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1도에서 4도까지 올라갈 경우를 가상해 지구촌 여러 지역의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다. 산업화 이전보다 3도가 올라가면 롱비지 지역 405번 프리웨이 일부도 물바다가 된다. 샌타모니카 피어도 3도가 상승하면 해수면이 최고 20피트 올라가 피어 전체가 바닷속에 잠긴다. 과학자들은 지금 추세로 기온이 상승하면 다음 세기에 샌타모니카 피어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지구온난화는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부정적인 영향은 모든 국가에게 미친다. 특정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이유다. 특히 산업화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선진 산업국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2009년 미국이 주도해 창설한 ‘에너지·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F)’은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국제적 공조로 막아 보자는 것이 목표다.     지구온난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온도가 높아지는 속도를 줄일 수는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절대적이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2030년 지구의 온도는 평균 1.5~2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의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구평균 기온이 2도가 오르면 가뭄과 폭우 등의 이상기후로 세계 1억8900만 명이 기아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후변화는 폭우와 홍수, 가뭄과 폭염 등의 현상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인류를 파열의 위기로까지 내몰 수 있는 메가톤급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때 이른 여름에 세계를 강타한 폭염이 일상이 되지 않도록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김완신 에디터FOCUS 엘니뇨 올여름 현상 지구온난화 폭염 현상 엘니뇨 기상전문가들

2023.07.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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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모기 최악…6~10월 모기 기승 전망

올여름 최악의 모기 시즌이 예고됐다.   5일 CBS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주민들에게 최근 수년간 최악의 모기 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겨울의 폭우가 모기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집 주변에 모기 유충이 생길 수 있는 고인 물을 제거하라고 조언했다.     또 모기의 후각을 자극하는 꽃향기나 과일 향 비누는 피할 것을 권했다.     시트로넬라 향초는 모기 퇴치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대신 선풍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기에 물린 경우 얼음팩과 항히스타민 크림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올여름 최악 올여름 최악 모기 시즌 모기 퇴치

2023.06.05. 20:28

"가주, 올여름 더 덥다"…8월 평균 90도 예상

올여름 캘리포니아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오는 6~8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더욱 더울 것이라며 캘리포니아는 8월 평균 기온이 화씨 90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올여름 강수량도 평년 대비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LA,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의 8월 평균 강수량은 0.1인치인데 이보다 적어 보다 무더울 것이란 설명이다.     NOAA의 기상학자들은 더운 날씨의 원인으로 엘니뇨 현상을 꼽았다. 5월과 7월 사이에 엘니뇨가 일어날 가능성은 80%로 나타났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때 수온은 섭씨 0.5도 오르고 대륙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셸 루뢰 기상학자는 “엘니뇨 현상은 대부분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여름에는 허리케인 생성에 영향을 미쳐 6월 이후 허리케인 발생이 더욱 잦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겨울 폭풍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 가주는 현재까지 주 전체의 6%만이 가뭄을 겪고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올여름 예상 올여름 캘리포니아 올여름 강수량 엘니뇨 현상

2023.05.23. 21:26

MTA, 올여름부터 12개 노선 전철 운행 확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올여름부터 순차적으로 12개 노선 전철 운행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뉴욕주의회에서 통과된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 중 약 3500만 달러를 할당받은 데 따른 조치다.   5일 MTA는 “7월부터 추가 서비스를 시작, G·J·M노선의 주말 서비스 빈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퀸즈와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뉴욕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비스 확대를 통해 G·J·M노선의 주말 열차 간 간격은 현재 10~11분 수준에서 8~9분으로 단축된다.     8월부터는 C·N·R 노선의 주중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주중 배차 간격이 약 10분에서 8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8월부터는 1·6번 노선의 주말 서비스도 확대한다. 1·6번 노선 차량 배차 간격은 8분에서 6분으로 줄어든다.   MTA는 내년 7월부터는 B·D·J·M노선의 주중 서비스까지도 확대(배차 간격 8분 목표)한다는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에는 주말 3·5번 노선 서비스도 확대해 배차 간격을 10분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재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MTA는 유동적인 배차 시간 운영을 통해 뉴욕시민들의 전철 이용률 회복세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 예산으로 자금이 확보되면 최근 나타나고 있는 탑승객 수 증가 추세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MTA가 받게 되는 3500만 달러 규모 예산은 주로 MTA 열차 승무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철 추가 운행에 가장 필요한 점이 인건비 투입이기 때문이다. 일부 예산은 서비스를 늘리는 데 필요한 전력 및 유지 관리에 사용된다.     전철 운행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외에도 MTA는 뉴욕시에서 무료 버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뉴욕시 보로별로 각 1개 노선을 선택, 총 5개 노선 버스에서 먼저 무료 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MTA 재정절벽 위기 때문에 추진할 예정이었던 전철·버스요금 인상도 예정됐던 5.5% 인상에서 4% 인상으로 그 폭을 줄이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올여름 노선 노선 전철 노선 서비스 서비스 확대

2023.05.05. 22:07

올여름 뉴욕시는 범죄 도시

뜨거운 여름에도 뉴욕시 범죄율은 지칠 줄을 몰랐다.     5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하는 주간 범죄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여름(6~8월) 발표된 주요 항목별 범죄는 대부분 전년 대비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6월(31.1%), 7월(30.5%) 범죄 건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범죄 건수(1만236건)도 전년동기대비 26.1% 늘었다.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누적 범죄 건수를 살펴보면, 살인(-10.5%)을 제외한 모든 유형별 범죄가 모두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강도 건수는 총 1만141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9.6% 늘었고, 절도가 46.6%, 차량 절도는 39.8% 급증했다. 성폭행 건수도 8.6% 늘었다. 한인 밀집 지역인 109경찰서 관할 구역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주에만 범죄가 74건, 최근 한달간 262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범죄 건수가 늘었다.   고공행진하는 범죄율 때문에 기업들도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월가 투자은행(IB)들은 노동절 연휴 이후 사무실 복귀를 독려하는 사내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래도 범죄 때문에 꺼려진다는 것이 직원들의 생각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전철과 버스 탑승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59.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노동절 연휴를 포함, 최근에도 뉴욕시 곳곳에서 범죄가 발생했다. 4일 오전 9시경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아파트로 들어서던 53세 여성의 뒤를 밟은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을 시도했고 여성의 스마트폰과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NYPD는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     지난달 27일 구겐하임 뮤지엄 앞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2인조가 대낮에 길을 걷던 여성의 금품을 낚아챘고, 지난달 24일에는 퀸즈보로플라자역에서 밤 11시 40분경 한 46세 남성에게 접근한 용의자가 스마트폰 2개를 순식간에 빼앗아 달아났다.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한 한인 여성(45)은 “요즘엔 평일 대낮, 평범한 장소에서도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기사로 소식을 접할 때마다 경악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올여름 범죄 뉴욕시 범죄율 범죄 건수 범죄율 때문

2022.09.05. 17:03

올여름 뉴욕~한국 왕복항공권 이제 4000불

올 여름 뉴욕발 한국행 직항 왕복항공권 티켓이 4000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약 한 달여 만에 1000달러가량 가격이 뛴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게 지불해야 한다. 물론 여유를 두고 미리 항공권을 구매한다면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갑작스레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는 한인들은 어쩔 수 없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23일 여행·항공권 전문 검색사이트 스카이스캐너와 국적항공사 등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뉴욕 JFK 공항을 출발해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직항 왕복항공권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경우 3693달러다. 출도착 시간대가 좋지 않은 항공권을 택하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낮에 출발하고 저녁에 도착하는 부담없는 시간대의 항공권은 4382달러를 지불해야 확보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이 크게 뛴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름철을 맞아 일부 증편하긴 했지만 아직 팬데믹 전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각종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이 늘었고, 뉴욕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 한인 유학생은 “증편이 되면 혹시 항공권 가격이 떨어질까 하는 마음에 기다렸는데 오히려 더 올랐다”며 “일주일만에 500달러 가까이 오르는 것을 보니 아찔하다”고 말했다. 올 가을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강 모씨도 “2월 초 100달러 수준이던 유류할증료가 이제 412달러”라며 “무조건 빨리 예매하는 것이 이득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는 같은 이코노미 왕복항공권이라도 싼 티켓이 모두 동이 났기 때문이다. 돈을 더 내고 좌석승급을 할 수 없거나 취소 수수료가 더 높은 티켓, 마일리지 적립률이 낮은 티켓은 모두 팔렸고 비싼 좌석만 남게 됐다. 팬데믹 이전에는 이코노미 왕복항공권 가격이 성수기에도 2000달러를 크게 넘기진 않았지만, 지금은 팬데믹 이전의 딱 두 배 수준으로 가격이 뛴 셈이다.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도 크게 올랐다.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가격은 왕복 7000달러,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좌석은 6400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김은별 기자왕복항공권 올여름 한국 왕복항공권 이코노미 왕복항공권 직항 왕복항공권

2022.06.23. 23:25

뉴욕시 올여름 범죄증가 우려

 10일 취임 100일을 맞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올 여름 범죄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이날 PIX11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름은 항상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며 총기폭력에 대응하는 뉴욕시경(NYPD) 이웃안전팀을 5개 보로에 추가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여름철 총격이나 범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 뉴욕시 범죄는 이미 전년보다 급증했다. 지난달 범죄는 전년동월대비 37%, 총격 사건은 16.2% 늘었다. 그는 “너무 많은 경찰들이 사무업무를 하는데, 이들이 거리에서 제대로 일하도록 해야 한다”며 NYPD 인력이 제대로 운용되는지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투입된 이웃안전팀은 132명을 체포했다.   전직 경찰인 아담스 시장은 취임 첫 날부터 범죄문제 해결을 약속했으나, 주말 동안에도 총격사고 등은 이어져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지난 9일 브롱스에선 길을 걷던 16세 소녀가 총에 맞아 사망했고, 함께 걷던 다른 10대 2명도 부상을 당했다. 같은날 오후 8시경엔 타임스스퀘어 근처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렸고, 10일 새벽엔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한 남성이 총을 맞고 강도를 당했다. 아담스 시장은 CBS방송 인터뷰에서 취임 100일이 지났는데도 치안이 더 나빠졌다는 질문에 “뉴욕은 아주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문제를 솔직히 알리고 시정부가 한 팀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00일간 최악의 순간으로는 지난 1월 윌버트 모라 경관의 사망일을 꼽았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취임 100일째인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워크숍 행사를 제외하고는 이번주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뉴욕 일원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지만, 그는 경제회복을 위해 방역지침은 계속 완화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4세 미만 어린이들의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없애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예전같은 코로나19 확산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좋든싫든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영리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범죄증가 올여름 뉴욕시 올여름 뉴욕 일원 올해 뉴욕시

2022.04.10. 16:47

올여름 콜로라도 캠핑 계획중이면 예약 서둘러야

 올여름 메모리얼 데이 주간과 독립기념일 주말에 캠핑을 떠날 생각이 있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의 수많은 캠프장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예약전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콜로라도의 국립공원 캠프장과 주립공원 캠프장들은 이미 6개월 전에 예약을 한 발빠른 캠퍼들로 인해 캠핑장소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메모리얼 데이 주말은 지난 11월부터 예약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7월4일 독립기념일 주말의 예약은 지난주부터 폭주하기 시작했다. 국립공원과 국유림에 위치한 캠핑장 예약은 Recreation.gov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주립공원 캠핑장의 예약은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캠핑 홈페이지(https://www.cpwshop.com/campinghome.page)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록키산 국립공원의 올해 캠핑장 예약 시스템은 작년과 같지만, 가능한 캠프사이트의 수는 거의 평년수준까지 복귀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장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의 수가 전체 수용한계의 50%로 제한되었었다. 또 공원 서쪽에 위치한 팀버 크릭 캠프장은 작년에는 이스트 트러블섬 산불과 코로나로 인한 직원 거주지 문제로 폐쇄했었으나 올해는 98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산중 백패킹 캠핑과 관련해서 록키산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올해 퍼밋 판매 세부사항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이 퍼밋은 보통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 작년에는 온라인 복권 시스템을 사용해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조절하며 며칠에 걸쳐 조금씩 퍼밋을 판매했다. 올해는 1월 말경에 세부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콜로라도에 있는 11개 국유림의 캠핑장을 전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 산림청이 관리하는 Interactive Visitor Map을 찾아보는 것이다. https://www.fs.fed.us/ivm/로 들어가면 콜로라도의 모든 국유림 캠핑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등산, 자전거타기, 승마, 트레일 정보, 피크닉 할 수 있는 곳, 낚시, 호수 및 강, 시냇물 정보, 산악용 오토바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캠핑장 예약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또다른 캠핑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는 “분산된 캠핑(Dispersed camping)”이다. 이것은 캠핑장으로 지어진 곳이 아닌 곳에다 텐트를 치는 것으로, 이는 곧 피크닉 테이블이나 캠프파이어 장소가 없고, 식수라든지 화장실도 없지만, 그래도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허용된 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미 삼림청의 Interactive Colorado map에서 dispersed camping area를 검색하면, 허용된 지역의 목록과 이를 이용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찾아볼 수 있다. 두번째는 “야영 백패킹(overnight backpacking)”이다.  산림청은 interactive map을 통해 국유림에서 backpacking location들을 공개하고 산 속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하루를 지낼 수 있는 장소들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Indian Peaks Wilderness Area의 허용된 장소에서 캠핑을 요하는 백패킹 퍼밋은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퍼밋은 2월 1일부터 Recreation.gov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올여름 캠핑장 예약 주립공원 캠핑장 국유림 캠핑장

2022.0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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