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와 뉴욕주정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이 동시에 열리는 초유의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교통·안전 대책을 공개했다. 4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공동 브리핑을 열고 월드컵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인프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뉴저지 지역은 오는 6월부터 월드컵 경기 8경기를 개최하며, 뉴욕 닉스가 NBA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통 당국은 월드컵 경기와 NBA 파이널 일정이 겹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닉스가 파이널 6차전까지 치를 경우 6월 16일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와 같은 날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NJ트랜짓은 월드컵 경기장인 메트라이프스타디움 수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별 운행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종료 후 3시간까지는 펜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월드컵 관람객 수송에 집중하며, 뉴저지에서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향하는 일부 닉스 팬들은 뉴왁에서 PATH트레인으로 환승해야 한다. 시당국은 경기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도로 공사와 화물 배송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와 주정부는 월드컵 기간 전철과 버스, 통근열차 운행을 확대하고 주요 교통 거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통신망 등 주요 인프라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뉴욕시 비상관리국(NYCEM), 경찰국(NYPD), 소방국(FDNY),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등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당국은 경기장과 팬존(fan zone) 주변 교통 흐름을 집중 관리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파이널 월드컵 월드컵 경기 월드컵 기간 월드컵 관람객
2026.06.04. 22:03
LA의 대표 문화시설인 게티센터(사진)는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요 월드컵 경기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관람은 게티센터 내 트렐리스 바 앤드 라운지와 가든 테라스 카페 일대에서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전시와 정원을 둘러본 뒤 야외 공간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경기 관람객을 위한 음식과 음료도 판매된다. 입장료는 없지만 사전 예약은 해야 한다. 또 월드컵 기간에는 오후 5시 이후 주차 요금이 면제돼 퇴근 후 방문도 부담이 적다. 이번 행사는 LA 전역에서 열리는 월드컵 응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LA시는 월드컵 기간 동안 100곳이 넘는 공원과 공공시설에서 무료 응원전 ‘킥 잇 인 더 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공원 등 일부 한인 생활권 공원도 상영 장소에 포함됐다. 또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는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리고 유니언 스테이션과 다우니 등지에도 대형 팬존이 마련된다. LA는 이번 월드컵에서 소파이 스타디움 개최 경기 8경기를 포함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관람이 어려운 팬들도 박물관과 공원, 광장 등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길 기자월드컵 야외 경기 관람객 월드컵 응원 월드컵 기간
2026.06.03. 21:55
월드컵 경기와 공식 팬 페스티벌이 열리는 밴쿠버와 토론토 상공에 미사일과 기관포를 탑재한 전투기가 배치돼 공중 순찰을 한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경기장과 행사장 주변의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며, 항공기나 드론이 제한 구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미사일 무장 전투기 순찰과 요격 훈련 예고 미 공군 그레고리 기요 대장은 경기장 주변 공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중 경계 작전이라고 밝혔다. 전투기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지상에서 직접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월드컵 기간에는 최고 수준의 공중 경계 태세가 유지된다. 이에 앞서 6월 8일 토론토에서는 미확인 항공기가 제한 구역에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캐나다군 전투기 2대가 이를 요격한 뒤 빌리 비숍 공항으로 유도하는 훈련도 실시된다. 드론 무단 비행 전면 금지 및 첨단 차단 기술 도입 월드컵 기간 경기장 주변에서는 드론 비행이 전면 금지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RCMP(연방경찰)는 제한구역에 진입하는 드론을 감시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전파 교란 등 전자 장비를 활용해 허가받지 않은 드론의 비행을 차단하거나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방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구 밀집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물리적으로 격추하는 방식보다는 전자적 통제 수단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군은 광역토론토 상공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온타리오주 그림스비에 임시 방공 레이더를 설치하고, 관련 정보를 민간 항공 관제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월드컵 경기와 관련 행사 기간 치안 및 안전 대책을 위해 최대 1억4,5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영공 침범 시 단계별 대응 지침과 격추 권한 비행금지구역에 항공기가 무단 진입할 경우 당국은 먼저 무선 교신을 통해 항로를 변경하거나 해당 구역을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지시에 응하지 않으면 인근에서 대기 중인 전투기가 출동해 조종사에게 직접 경고를 보내게 된다. 스티브 암스트롱 작전국장은 전투기가 가까이 접근해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전투기는 날개를 흔들거나 조명탄을 발사해 경고하고, 필요하면 항공기 전방으로 이동해 방향 전환을 유도한다. 당국은 민간 항공기 격추는 가장 마지막 단계의 조치로 간주하고 있으며, 실제 시행을 위해서는 캐나다 총리나 미국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맷 스나이더 공군 작전처장은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갖추고 있지만, 기본 원칙은 위협 요소를 안전하게 통제하고 상황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전투기 토론토 광역토론토 상공 월드컵 기간 전투기 2대
2026.06.03. 15:27
밴쿠버 전역이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대형 관람 파티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 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주요 도심 광장과 유원지, 문화시설 등지에서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경기 중계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동시에 마련되어 국내외 축구 팬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의 역동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쿠버 대표 여름 행사 공간인 PNE가 월드컵 기간 글로벌 스포츠·문화 허브로 변신한다.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유료 콘서트 시리즈가 열리고, 파크 스테이지에서는 무료 공연 60회 이상이 진행된다. 약 한 달 동안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축구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이언스월드에서는 스위스 취리히 FIFA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식 축구 특별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미디어 중계, 데이터 기술, 심판과 페어플레이, 경기 연출, 혁신 기술 등 5개 체험형 구역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현대 축구에 활용되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역 상권 및 주요 명소 연계 관람 공간 정식 운영 다운타운과 인근 상권에서도 월드컵 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처앤불록(Butcher & Bullock) 매장에는 5m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의류 상품과 경품 응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패러렐 49 브루잉 컴퍼니(Parallel 49 Brewing Company)는 250석 규모 야외 테라스에 4.3m 대형 화면을 설치하고 주말마다 라이브 DJ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우스 플랫 일대 야외 광장에서는 6월 지정 일정 동안 푸드트럭과 맥주 정원, 어린이 놀이 공간이 포함된 야외 응원장이 마련된다. 노스 밴쿠버 카필라노 공원은 6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원 전체를 축구 테마 공간으로 꾸미는 ‘캐년 킥오프’ 행사를 연다. 방문객들은 자연경관과 월드컵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그랜빌 스트리트 브리지 아래 공간에 최대 1,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응원 구역을 조성한다. 전체 104경기 가운데 92경기를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 외곽 지역까지 응원 열기 확산 UBC 캠퍼스 안 웨스브룩 빌리지 노먼 맥켄지 광장에서는 대형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된 야외 응원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견 동반 주민들도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써리시는 써리 시빅 플라자와 클로버데일 애그리플렉스, 사우스 써리 애슬레틱 파크 등 3곳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무료 팬존을 운영한다. 노스 밴쿠버 쉽야즈 일대에서는 캐나다축구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팬 공간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 행사와 경기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랭리 이벤트센터 대형 전광판 응원전, 그랜빌 레크리에이션 룸 축구 퀴즈 행사, 밴쿠버 공공도서관 중앙도서관 단체 관람 행사 등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다양한 월드컵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총정리 월드컵 밴쿠버 전역 밴쿠버 대표 월드컵 기간
2026.05.28. 18:20
애틀랜타 경찰은 다음달 월드컵 대회 기간 중 불법 체류자를 체포하거나 구금하기 위해 연방 이민 당국과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6월 15일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시간 동안 ‘단지 노숙자라는 이유만으로’ 체포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대회가 진행되는 6주간 주법 및 시 조례를 집행하고 치안을 유지하는 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쉬어바움 청장은 “연방 정부와 협력하는 우리의 주된 초점은 대테러 활동, 관내에서 활동하는 갱단 단속, 불법 총기 사용 방지, 시내 마약 거래 근절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월드컵 대회를 전후해 애틀랜타 방문객은 3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대응해 소방 당국은 초과 근무 수당으로 1800만 달러를, 경찰 당국은 2400만 달러 예산을 편성했다. 이 비용은 월드컵 종료 후 연방 정부로부터 상환받을 수 있다. 경찰은 12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대회 기간 주 전역에서 최대 250여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애틀랜타 경찰의 미겔 루고 히스패닉 담당 연락관을 인용해 “범죄 피해 신고가 필요한 시민의 경우, 그들의 이민 신분은 경찰의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중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경찰관들이 대기할 것이며, 긴급 신고 통역을 돕기 위한 외국어 전용 핫라인도 운영한다. 쉬어바움 청장은 “이민 단속 업무와 관련해 어떠한 역할도 맡고 있지 않다”고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애틀랜타 시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당국은 노숙자 450여명에게 주택 및 기타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시는 올해 들어 약 30곳의 노숙자 텐트촌을 철거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쉬어바움 청장은 “텐트촌이 철거될 경우,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서도 “철거된 이후 경찰이 다시 장소를 방문했을 때 체포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센테니얼 공원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쉬어바움 청장은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애틀랜타 경찰이 FBI(연방수사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애틀랜타 시민과 방문객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월드컵 애틀랜타 경찰청장 애틀랜타 저널 월드컵 기간
2026.05.28. 14:44
온타리오주 재무위원회, 6월 12일과 26일 토론토 낮 경기 당일 공무원들의 임시 원격 근무 신청 승인 방침 공무원 노조 협의회, 월드컵 기간 도심 정체 및 보행로 공사 우려해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전면 재택 전환 촉구 주정부의 '주 5일 대면 근무' 지침 유지 속 부서장 재량의 단기 유연성 부여 조치이나 실제 승인율 낮아 실효성 의문 제기 온타리오 주정부가 오는 6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경기 당일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온타리오주 재무위원회 캐롤라인 멀루니 의장의 대변인 리즈 투오미는 주정부 공무원들의 주 5일 사무실 출근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토론토에서 낮 경기가 예정된 6월 12일과 6월 26일 등의 상황에 한해 부서장 재량으로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원격 근무 신청을 승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겠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월드컵 개최에 따른 극심한 도심 마비를 우려한 공무원 노조 측의 강한 요구와 토론토 시당국의 권고를 수용한 결과다. 토론토 시는 대회 기간 약 30만 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과 축구 팬들이 다운타운 중심가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도심 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가능한 경우 원격 근무를 전격 실시해 도심 내 이동 수요를 최소화해 달라고 공식 조언한 바 있다. "이틀로는 부족하다"… 공사 구역 겹친 도심 마비 우려에 한 달간 원격 근무 촉구 주정부의 임시방편 책에 대해 온타리오주 공무원노조(OPSEU)와 전문직공무원협회(AMAPCEO) 등 정부 청사 직원을 대변하는 공동 노조 협의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 측은 미셸 디에마누엘(Michelle DiEmanuele) 내각 비서실장에게 보낸 공동 서한에서, 단순히 경기 당일 이틀뿐만 아니라 조별 예선이 집중되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임시 원격 근무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도심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공사와 보행로 통제 상황이 월드컵 인파와 겹칠 경우 통근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2026년 주 5일 강제 복귀령 여파… 5,500명 신청 중 단 9명 승인된 획일적 행정 비판 이번 공방은 올해 1월부터 전격 시행된 주정부의 '전원 사무실 복귀 명령'과 맞물려 공직 사회 내 인사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멀루니 재무장관은 지난해 8월 노조와의 사전 협의 없이 모든 주정부 공무원의 주 5일 대면 근무 의무화 방침을 발표해 현장의 강한 반발을 샀다. 전문직 노조(AMAPCEO)의 직무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지침 시행 이후 유연 근무를 신청한 소속 조합원 5,500명 중 답변을 받은 인원은 365명에 불과하며, 실제 승인된 사례는 단 9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부서장의 자율적 승인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이번 월드컵 임시 조치 역시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온타리오 교통대란 온타리오 주정부 월드컵 기간 월드컵 경기
2026.05.27. 6:40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LA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개최하는 ‘2026 월드컵 LA한인준비위원회(LA REDS·이하 LA 레즈)’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LA 레즈 측은 26일 한인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체 응원전 현장에는 LA경찰국(LAPD) 경관과 LA소방국(LAFD) 소방관들이 상주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도로 사설 경비업체 인력도 배치해 안전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A 레즈는 내달 한인타운에서 총 세 차례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내달 11일 오후 7시 리버티공원에서 첫 응원전(체코)이 열리며, 18일 오후 6시에는 서울국제공원에서 2차 응원전(멕시코)이 진행된다. 3차 응원전(남아프리카공화국)은 24일 오후 6시 리버티공원에서 다시 열린다. 사전 행사 등은 단체 응원전이 열리기 약 5시간 전부터 진행된다.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실 지원으로 LAPD와 LAFD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사설 경비업체는 LA 레즈가 자체적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LA 레즈가 안전 대책을 강조한 것은 월드컵 기간 불체 단속 가능성에 대한 이민 사회의 불안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캐런 배스 LA시장은 “ICE 요원들이 어떤 응원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잉글우드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민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 금지 명단에 올라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는 등 통상적인 보안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레즈는 거리 응원전을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응원전마다 선착순 1000명에게 붉은악마 티셔츠와 응원 도구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한항공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시니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별도 시니어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사설 월드컵 단체 응원전 월드컵 la한인준비위원회 월드컵 기간
2026.05.26. 21:53
지구인의 축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계획이 나오고 있다. 월드컵 뉴욕뉴저지개최위원회와 뉴욕시, 뉴저지주정부 관계자들은 식당과 술집 등 많은 소규모 사업체 업주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등록해 가게를 홍보하고 수익도 늘릴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26일 뉴욕시 관광청은 월드컵 뉴욕뉴저지개최위원회와 손잡고 '5개 보로 위너 스페셜'(Five Borough Winners Special)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시 5개 보로 내에 위치한 식당이 참가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26달러 메뉴(음식과 음료)를 제시하면 뉴욕시에서 심사를 거쳐 뉴욕시 관광청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매장에선 음식이나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보로별로 다르게 디자인된 한정판 컵을 증정할 수 있다. 시정부 허가를 받은, 뉴욕시 내 위치한 모든 음식 관련 업소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정부 허가를 받게 되면 다음달 3일부터 뉴욕시 관광청 웹사이트에서 사업체를 홍보할 방침이다. 이미 뉴욕시 내 600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혔고, 등록은 웹사이트(nyctourism.com/wc26toolkit)에서 하면 된다. 또한 월드컵 기간 뉴욕과 뉴저지주에선 '웰컴 월드 리워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소규모 사업체에 방문한 고객들이 포인트를 적립하면 특별 상품이나 팬 체험, 월드컵 결승전 관람 기회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뉴욕과 뉴저지주에 위치한 독립 사업체라면 지원(form.jotform.com/260905069022048)해 홍보를 요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 월드컵 관람 파티 등을 주도하는 사업체의 경우에도 라이선스나 브랜딩 지원 등을 별도로 요청할 수 있다.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기회"라며 "소규모 상점에서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대한민국 조별 경기가 있는 날마다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와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에서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응원 행사에는 푸른투어가 스폰서로 나서 기념 티셔츠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소규모 월드컵 뉴욕뉴저지개최위원회 소규모 사업체 월드컵 기간
2026.05.26. 21:38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심야 주류 판매 정책이 엇갈리면서 지역 상권 분위기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월드컵 기간 술집과 음식점의 주류 판매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BC주 정부는 기존 영업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월드컵 관광객과 축구 팬 소비 수요를 흡수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두 지역 간 형평성 논란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온타리오주의 과감한 영업 연장 조치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수상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월드컵 기간 축구 팬들이 북미 각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를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술집과 음식점의 주류 판매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온타리오주 주류통제위원회 산하 일부 매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1시까지 영업한다. 토론토의 올리비아 초 시장과 신민주당 역시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하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반면 BC주 주류·대마 규제국은 월드컵 기간에도 기존 주류 판매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밴쿠버 개최 경기 일정상 가장 늦은 경기가 밤 9시에 시작하는 만큼 현행 영업시간 안에서도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반대로 토론토는 일부 타 지역 경기 중계가 현지 시간 자정 무렵 시작돼 온타리오주 정부가 심야 영업 연장이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두 주의 엇갈린 결정은 단순한 규제 성향 차이보다는 경기 시간대와 시차 문제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심야 영업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위험 학계와 시민단체에서는 자정 이후까지 이어지는 심야 주류 판매가 공공 안전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낮부터 밤늦게까지 장시간 술을 마신 인파가 새벽 시간대까지 도심에 몰릴 경우 거리 소란과 음주운전, 소음 민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술집과 식당 직원들이 연장 영업에 맞춰 원치 않는 야간 근무를 떠안을 수 있다는 노동 환경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BC주 정부도 월드컵 특수를 고려해 일부 업소에는 예외 적용을 허용하고 있다. BC주 주류·대마 규제국은 월드컵 기간을 앞두고 이미 30건의 임시 영업 연장 신청을 승인했으며, 다운타운 밴쿠버 일대 자격 요건을 충족한 업소들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새벽 4시까지 영업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온타리오주의 심야 주류 판매 확대가 실제 경제 효과와 치안 문제 측면에서 어떤 결과를 남길지에 따라, 향후 BC주의 대형 스포츠 행사 주류 정책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밴쿠버 월드컵 온타리오주의 심야 월드컵 기간 월드컵 관광객
2026.05.26. 18:13
2026 월드컵 밴쿠버 첫 경기가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호텔 예약률과 티켓 가격 등 주요 수요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제 효과에 대한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주정부는 당초 이번 대회가 BC 플레이스에 35만 명 이상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개막을 앞둔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차분한 모습이다. 밴쿠버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밴쿠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밴쿠버 시내 호텔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높은 숙박비가 예약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월드컵 기간 밴쿠버 일대 호텔 객실 요금은 1박 평균 500달러를 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오른 수준이다. 예매 전쟁 무색해진 티켓 가격 폭락 사태 지나치게 높게 형성됐던 입장권 가격도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티켓데이터닷컴(ticketdata.com) 집계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열리는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입장권 가격은 최근 평균 16% 정도 내려갔다. 특히 캐나다 대표팀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의 경우 가격 하락 폭이 더 큰 상황이다. 호주와 터키 경기 암표 가격은 지난해 9월 900달러를 넘었지만 최근에는 3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PNE 신축 원형극장에 마련되는 밴쿠버 팬 페스티벌 프리미엄 좌석 판매도 기대에 못 미치는 분위기다. 캐나다 대표팀 경기조차 남은 좌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계에서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한 도시 홍보 효과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오른 숙박비와 물가로 관광객 유입이 줄어들 경우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이 입게 될 경제적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당 820억 혈세 투입에 가성비 논란 확산 수요 둔화 속에 연방 의회예산처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대회 비용 논란도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개최를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투입되는 공공 예산은 1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밴쿠버 개최 경기 7경기에만 약 5억7,800만 달러가 들어가 경기당 비용이 8,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외식업계와 관광업계 일각에서는 경기 당일 유동 인구 증가와 스포츠 바·식당 방문 수요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BC주 정부는 연방 의회예산처 추산 방식에 일부 문제가 있다며 다음 주 자체 수정 예산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막대한 예산 투입이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급감 월드컵 밴쿠버 월드컵 기간 월드컵 조별리그
2026.05.22. 19:10
포드 정부, 피파(FIFA) 월드컵 기간(6월 11일~7월 19일) 주점·식당 영업 유연화 조치 시행 별도 허가 신청 없이 모든 면허 업소 자동 적용… 주정부 "외식업계 매출 진작 및 경제 활성화 기대" LCBO, 광역 토론토(GTA) 및 오타와 주요 27개 매장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전격 연장 운영 온타리오주 정부가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팬들이 심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주 전역의 식당과 주점의 주류 판매 마감 시간(Last Call)을 새벽 4시까지 전격 연장하기로 했다. 19일 680 뉴스라디오 등 당국 지표에 따르면 포드 정부는 월드컵이 개막하는 6월 11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이 같은 특별 행정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재 온타리오주의 법정 주류 판매 마감 시간은 새벽 2시이지만, 대회 기간 한 달간 영업시간을 두 시간 더 늘려 월드컵 특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주류당국(AGCO) 복잡한 사전 신청 면제… 면허 업소 누구나 새벽 영업 가능 기존에는 대형 스포츠 행사나 축제 기간 중 영업시간을 연장하려면 각 사업주가 온타리오 주류게임위원회(AGCO)에 별도의 '임시 연장 허가'를 신청하고 수수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주정부가 행정 절차를 파격적으로 간소화해 주류 판매 면허를 가진 업소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율적으로 새벽 4시까지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더그 다우니 온타리오주 법무장관은 "주점과 식당의 심야 영업을 허용함으로써 팬들이 월드컵의 열기를 온전히 즐기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고 환대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류판매점(LCBO)도 야간 연장… 토론토·오타와 거점 매장 중심 가동 주정부의 이번 조치에 발맞춰 주류유통공사(LCBO) 역시 광역 토론토(GTA) 및 오타와 지역의 주요 거점 매장 27곳의 영업시간을 전격 연장하기로 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매장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에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는 야간에 가정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의 주류 구매 편의를 돕고, 인근 소매 유통 시장의 소비 자산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보조적 조치로 풀이된다. 월드컵 특수와 골목상권 활성화, 성숙한 음주 문화 기대 온타리오주 정부가 월드컵 기간 동안 주류 판매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고 행정 절차를 과감하게 간소화한 것은 팬데믹 이후 여전히 회복 흐름이 더딘 외식업계와 골목상권에 가뭄의 단비 같은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실효성 있는 처방이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 시기에 맞춰 도심 유흥업소의 영업 빗장을 풀고 유통망을 넓히는 정책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과 도심 상권의 야간 활성화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촉매제를 기대한다. 정부가 규제 철폐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손을 들어준 만큼, 이제는 늘어난 영업시간에 비례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이나 심야 소음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동반되어야 할 때다. 이번 한시적 완화 조치가 성공적인 경제 효과와 안전한 축제 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모범 사례로 정착된다면, 향후 지역 경제의 유연성을 높이는 다양한 행정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차분하게 기대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월드컵 전격 연장하기 온타리오 주류게임위원회 월드컵 기간
2026.05.19. 6:28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뉴저지주정부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경기장 및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1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미키 셰릴 뉴욕주지사는 월드컵 경기 관람객을 위해 교통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기간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을 오가는 셔틀버스 왕복 요금은 기존 책정됐던 80달러에서 20달러로 낮아진다. 버스는 맨해튼 미드타운 3곳과 뉴저지 해켄색에서 출발하며, 전체 좌석의 20%는 뉴욕 주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또 NJ트랜짓의 뉴욕 펜스테이션-메트라이프스타디움 왕복 열차 요금도 당초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한 차례 조정된 데 이어, 다시 98달러로 추가 인하됐다. 평소 해당 구간 왕복 요금이 약 13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월드컵 기간 대규모 인파 관리와 보안 비용 부담이 반영된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높은 요금 책정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축구 팬들의 비판이 거세게 이어졌으며, 뉴저지주정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교통·치안 비용은 로컬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반발했다. 주정부는 월드컵 기간 교통·안전 관련 비용이 약 4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이번 요금 인하 재원이 세금이 아닌 기업 후원으로 충당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월드컵과 여름 관광 시즌을 앞두고 퀸즈 라과디아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버스 전용차로 설치 계획을 공개했다. 새 전용차로는 라과디아공항과 전철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Q70 노선 일대인 퀸즈 브로드웨이 69스트리트~루스벨트애비뉴 구간 동쪽 차선에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 차량 통행 차선은 양방향 각각 1개씩 유지하면서 중앙 버스 전용 차로가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라과디아공항을 오가는 Q70-SBS ‘라과디아 링크(LaGuardia Link)’ 노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이 구간 버스는 퇴근 시간대 평균 시속 2.7마일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이는 평균 운행 속도보다도 느린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이 지나가더라도 대중교통 투자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뉴요커들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며 “뉴욕 방문객뿐 아니라 매일 Q70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중교통 월드컵 월드컵 경기 월드컵 기간 북중미 월드컵
2026.05.13. 21:45
미키 셰릴 뉴저지주지사가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주 전역의 팬 이벤트와 지역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저지 월드컵 커뮤니티 이니셔티브(NJ World Cup Community Initiative)’를 통해 총 34개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은 월드컵 기간 중 ▶팬 존(fan zone) ▶거리 축제 ▶콘서트 ▶단체 응원전 ▶다일간 축제 등을 개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셰릴 주지사는 “월드컵은 뉴저지를 세계 무대에 알릴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경기장 밖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도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뉴저지주는 “자금 확보를 통해 뉴욕 펜스테이션에서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까지 운행되는 직통 열차 왕복 티켓 가격을 105달러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NJ트랜짓은 월드컵 기간 해당 티켓 가격을 평소 요금의 10배가 넘는 가격인 150달러로 책정해 논란이 일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월드컵 월드컵 시청 뉴저지 월드컵 월드컵 기간
2026.05.07. 21:51
2026 FIFA 월드컵 기간 LA 전역에 공식 팬존 10곳이 운영된다. LA월드컵조직위원회는 최근 39일간 진행되는 팬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각 장소에서는 경기 생중계와 함께 음악 공연, 음식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입장 방식은 무료와 유료로 나뉜다. 무료 팬존은 ▶다우니 ▶유니온스테이션 ▶매직존슨파크 ▶휘티어 내로우스 등 지역 커뮤니티 중심 행사 형태로 운영된다. 반면 일부는 유료 입장으로 운영된다.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일일 5달러) ▶핸슨댐(25달러) ▶베니스비치(최소 10달러) ▶페어플렉스 ▶웨스트 하버 ▶버뱅크 시내 등은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티켓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losangelesfwc2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팬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무료 월드컵 기간 유료 입장 공식 웹사이트
2026.05.05. 22:27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시 전역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대규모 팬 축제가 열린다. 2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FIFA 월드컵 2026 뉴욕·뉴저지 조직위원회는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무료 공식 월드컵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경기 입장권이 없는 주민과 관광객들도 월드컵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 응원전과 라이브 공연, 음식 판매 부스, 가족 단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로별 주요 행사 장소도 공개됐다. 퀸즈(6월 11~27일)에서는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Flushing Meadows Corona Park, Flushing, NY 11368)에서 최대 1만 명 규모 메인 팬존이 조성되며, ▶맨해튼 록펠러센터(7월 6일~19일) ▶브루클린브리지파크(6월 13일~7월 19일) ▶브롱스 터미널 마켓 인근(6월 13~14일) ▶스태튼아일랜드 SIUH 커뮤니티파크(6월 29일~7월 2일)에서도 경기 시청 행사를 포함한 팬 축제가 열린다. 각 장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호컬 주지사는 “월드컵을 티켓 구매자만의 이벤트가 아니라 모든 뉴요커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5개 보로에서 열리는 무료 팬 이벤트는 모든 지역사회 뉴요커들에게 경기의 열기를 전달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것”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주 전역에서 대규모 경기 관람 파티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월드컵 기간 더 많은 술집과 식당이 외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다.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주정부는 월드컵 기간 뉴욕·뉴저지 지역에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고 약 33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존 운영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맘다니 시장은 “첫 월드컵 기억을 떠올려 보면, 의미 있는 추억은 팬 존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축구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하나 되었던 순간”이라며 “모든 보로에 무료 팬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월드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뉴욕 월드컵 경기 월드컵 기간 월드컵 분위기
2026.04.27. 18:51
올해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뉴저지 지역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당국이 해당 기간 출퇴근 자제와 재택근무를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뉴욕·뉴저지항만청과 NJ트랜짓은 6월 월드컵 시작 후 뉴욕·뉴저지에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축구 팬들이 바와 레스토랑에 집중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급증하면서 시스템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 한편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캐서린 가르시아 뉴욕·뉴저지항만청 최고경영자는 “미팅이나 이벤트 참석이 아닌 경우, 가능한 한 재택근무를 해달라”며 “뉴욕·뉴저지 전역이 매우 혼잡해져 이동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NJ트랜짓 역시 주민들에게 월드컵 기간 출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6월 22일과 30일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는 출퇴근 시간과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NJ트랜짓은 경기 당일 맨해튼 펜스테이션 내 일부 구간을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종료 3시간 후까지 일반 승객에게 폐쇄하고, 대신 뉴왁 펜스테이션에서 PATH 열차로 환승해 맨해튼으로 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청은 월드컵 기간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을 피하고, 불법 택시 이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J트랜짓이 월드컵 기간 맨해튼 펜스테이션과 메트라이프스타디움을 잇는 열차요금을 왕복 150달러, 셔틀버스 이용료는 80달러로 책정한 것에 대해 뉴욕·뉴저지주 연방 의원들은 FIFA에 “교통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재택근무 월드컵 월드컵 기간 경기 출퇴근 출퇴근 시간
2026.04.26. 16:47
LA국제공항(LAX)의 자동 여객 수송 시스템 ‘피플무버(People Mover)’가 시험 운행에 들어갔지만 공식 개통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착공된 피플무버는 당초 2026 북중미 월드컵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시공사와의 비용 분쟁과 시험 운행 중 문제 발생 가능성에 따라 개통일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LA국제공항공사(LAWA)는 22일 언론 간담회를 열고 피플무버 시범 운행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피플무버는 지난 20일부터 승객 없이 30일간 24시간 시범 운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피플무버 열차는 승객 없이 운행됐으며, 승강장 내부에서는 열차 도착 안내 방송 시험도 진행됐다. LAWA의 제이크 애덤스 총괄 디렉터는 “현재 시범 운행 단계이지만 월드컵은 6월에 시작해 사실상 이전 개통 가능성은 낮다”며 “월드컵 개최에 있어 반드시 피플무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은 LAX 전체 방문객 수요로 보면 큰 이벤트가 아닌 데다 성수기에는 훨씬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LAWA에 따르면 현재 시험 운행 중인 피플무버는 열차 고장, 승강장 문 오작동 등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할 경우 30일 시험 운행 기간이 초기화돼 추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애덤스 디렉터는 “시험 운행을 통해 열차의 개선점을 찾아 개통 시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개통이 지연되더라도 월드컵 기간 동안 공항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무버는 착공 당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LAWA와 시공사인 LAX 통합익스프레스솔루션 간 비용 분쟁으로 개통이 지연됐다. 현재 피플 무버 개선을 위한 3600만불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양측이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후 2026 FIFA 월드컵 이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월드컵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통 일정이 다시 늦춰진 셈이다. 관련기사 LAX 피플무버 개통 또 연기…2026년 월드컵 전 불투명 애덤스 디렉터는 “교통 프로젝트는 시공사와 비용 분쟁이 잦아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2028년 LA 올림픽 이전 개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플무버는 공항 터미널과 메트로 환승센터, 렌터카 센터 등을 연결하는 2.25마일 길이의 전철이다. 총 6개 정차장을 운영하며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서 렌터카 센터까지 이동 시간은 10분이 소요된다. 열차는 4량 편성으로 객차당 50명씩, 한 편성당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총 11편성이 운행돼 시스템 전체로 시간당 1만 명 이상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연간 이용 승객은 약 3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티켓 소지 승객과 공항 직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송윤서 기자월드컵 불투명 월드컵 기간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개최
2026.04.22. 21:51
2026 FIFA 월드컵 기간 밴쿠버와 토론토를 방문하는 축구 팬들이 급증하면서 개인 차량을 대여해 수익을 올리려는 차량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 '투로(Turo)'는 올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밴쿠버 운전자들이 차량 대여를 통해 창출할 수익이 최소 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컵 특수 노린 차량 공유 시장 급성장 투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의 6월 예약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이미 25% 상승했으며 대회가 다가올수록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 3월 밴쿠버 차량 공유 등록 대수는 지난해보다 73% 늘어나며 월드컵을 앞두고 수요 증가 흐름을 보여줬다. 보험 가이드라인과 수익 배분 구조 이와 관련해 BC주 자동차보험공사(ICBC)는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온라인 업체가 단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투로를 비롯해 아웃도어시, 알브이이지, 루프 테크놀로지 등 8개 업체가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투로는 차량 소유주에게 최대 200만 달러 책임 보험과 차량 손상 보상을 제공한다. 수익은 조건에 따라 65%에서 85%까지 가져가며, 사고 시 부담금 수준도 선택할 수 있다. 전통적 렌터카와 카셰어링의 차이점 투로는 개인 차량을 하루 단위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기존 렌터카 업체와 경쟁한다. 이보(Evo)나 모도(Modo)는 지역 주민 중심의 멤버십 기반 서비스로 운영 방식이 다르다. 모도 측은 월드컵 기간에도 관광객보다 기존 회원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도심 교통은 더 혼잡해지겠지만, 위슬러 등 외곽 이동 수요로 개인 차량 대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차테크 월드컵 월드컵 기간 월드컵 특수 밴쿠버 차량
2026.04.21. 18:10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단기 렌트와 서블렛, 에어비앤비 가격이 급등한 데다 뉴저지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교통비도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축구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20일 한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북중미 월드컵 한정 프리미엄 서블렛’, ‘월드컵 기간 단기 렌트’ 등의 이름으로 단기 렌트 매물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뉴저지 저지시티 뉴포트 지역 콘도의 한 3베드룸의 경우, 평소에는 1박 1450달러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지만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에는 1박에 2200~2800달러,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있는 날에는 1박에 3500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한 2베드룸 아파트 역시 ‘월드컵 렌탈’이라는 이름으로 단기 렌트를 내놓았다. 이곳의 경우 4~5월 1박 450달러 수준이던 요금이 6월에는 1박당 750달러, 7월에는 950달러까지 인상됐다. 뉴욕시에서는 월드컵 기간에도 에어비앤비 단기 렌트를 제한하기로 한 가운데, 뉴저지 지역 에어비앤비 요금도 크게 뛰었다. 5월 기준 1박에 400달러 수준인 에어비앤비 요금이 월드컵 기간에는 최소 700달러 이상으로 뛰고, 그마저도 매물이 거의 사라졌다. 월드컵 기간 펜스테이션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잇는 특별 열차요금이 왕복 150달러로 책정돼 바가지 요금 논란도 불거졌다. NJ트랜짓은 지난 17일 펜스테이션에서 경기장까지 운행되는 직통 열차 왕복 티켓 가격을 150달러, 셔틀버스 요금은 왕복 80달러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열차 요금의 경우 평소 요금(12.90달러)보다 11배 넘는 수준이다. NJ트랜짓 측은 월드컵 기간 추가 인력을 배치해야 하고, 시설 정비 등에도 비용이 드는 만큼 추가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치권과 축구 팬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FIFA에서 개최도시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며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뉴저지주 의원들은 연방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발언도 했지만, 연방정부에선 이미 1000만 달러 이상을 뉴욕과 뉴저지주에 제공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공중 화장실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지만 시간이 충분할 지는 미지수다.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정부는 화장실 공급 계획을 6월 1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는 총 8경기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 교통비 월드컵 경기 월드컵 기간 북중미 월드컵
2026.04.20. 17:39
“LA 한인타운에서 펼쳐질 월드컵 단체 응원을 이끌어주세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응원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재미대한LA체육회 등 16곳으로 구성된 ‘2026 월드컵 LA한인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응원 행사 ‘K타운 워치 파티(K-Town Watch Party)’가 단체 응원을 이끌 ‘LA Reds’ 공식 응원단과 공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K타운 워치 파티’는 월드컵 기간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대형 커뮤니티 응원 행사로, 경기 중계와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응원단은 단순 관람을 넘어 현장에서 응원을 주도하고 분위기를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이벤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응원단은 ▶6월 11일 ▶6월 18일 ▶6월 24일 등 한국팀 경기가 열리는 일정에 맞춰 총 3차례 행사에 모두 참여해야 하며,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지원 마감은 15일이다. 오디션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무대에 오를 공연자도 공개 모집한다. 공연자는 단체 응원 기간 동안 K-pop, 댄스,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공연은 6월 11일, 18일, 24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진은 “‘K타운 워치 파티’는 월드컵을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한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응원단·공연자’ 지원자는 인스타그램 @LAReds2026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A Reds 준비위원회(213-265-76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월드컵 응원단 공식 응원단 월드컵 기간 북중미 월드컵
2026.04.08.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