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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원 성적표…'출석률 96%' vs '30회 이상 결석'

LA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출석률과 위원회 활동, 입법 발의 건수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의원별 활동량에 적지 않은 차이가 나타났다. 한인 존 이(12지구) 시의원은 출석률 상위권을 기록하며 비교적 꾸준한 의정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025년 1월부터 최근까지 시의회 회의 출석 현황과 위원회 배정, 발의 법안 등을 분석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비교했다.   분석에 따르면 모니카 로드리게스 의원은 전체 177차례 회의 가운데 25차례를 불참해 출석률이 약 86%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는 최근 시의회 정례회의를 주 3회에서 1회로 줄이자는 개혁안에 반대했지만, 정작 출석률은 낮은 편이었다.    가장 많은 회의를 빠진 의원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든 커런 프라이스(34회)였으며, 니디아 라만 의원(30회)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시의회를 주재하는 마키스 해리스-도슨 의장은 단 4차례만 결석해 출석률이 가장 높았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와 이사벨 후라도 의원도 약 96%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존 이 의원 역시 91% 출석률로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 활동에서는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의원과 아드린 나자리안 의원이 각각 9개 위원회에 소속돼 가장 많은 역할을 맡았다. 반면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의원은 5개 위원회에만 속해 있지만 핵심인 예산재정위원장을 맡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입법 활동에서는 로드리게스 의원이 최근 1년 반 동안 199건의 안건을 발의해 가장 활발했다. 이어 팀 맥오스커(178건), 트레이시 박(163건)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프라이스 의원(84건)과 해리스-도슨 의장(90건)은 발의 건수가 가장 적었다. 존 이 시의원은 입법 활동에서도 2025년 이후 총 133건의 안건을 발의해 전체 7위에 오르며 중상위권의 성적을 보였다. 김경준 기자출석률 시의원 출석률 상위권 정작 출석률 la 시의원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6.07.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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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조짐

  가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 검사 양성률이 한 달 만에 세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보건당국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최신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주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 가주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3.4%로 한 달 전(1.15%)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아졌다. LA와 오렌지카운티도 7월 둘째 주 양성률이 각각 4.28%와 1.3%를 기록해 전주 대비 두 배이상 늘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가주를 비롯해 텍사스, 플로리다, 오리건, 네바다 등 10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응급실 방문 환자와 입원율은 아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팬데믹 당시와 같은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가 매년 여름 증가하는 계절적 양상을 보여온 만큼 올해도 여름철 유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에게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임산부, 면역저하자,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여름철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백신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송윤서 기자코로나 여름철 코로나 여름철 여름철 유행 여름 코로나19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6.07.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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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의 개헌 시도 결국 무산…재외국민 참여 국민투표도 무산

대한민국 헌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헌정사상 최초의 재외국민 참여 국민투표 실시도 무산됐다.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개헌안 재상정 계획을 철회하며 “국민투표 시행 절차는 오늘로써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헌안은 계엄 요건 강화와 국회 통제권 확대, 국가 균형발전 의무 명시, 부마민주항쟁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본회의 상정 시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면서 개헌안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전날 표결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다. 개헌안 통과를 위해서는 재적 의원 3분의 2인 191명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 최소 12명의 이탈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우 의장은 “39년만의 개헌 기회를 국민의힘이 걷어찼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국민투표법이 전면 개정되고 헌법개정안이 공고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대상 국민투표 준비를 본격화했지만, 개헌 시도가 무산되면서 관련 절차 역시 사실상 중단됐다.     윤지혜 기자무산 재외국민 재외국민 참여 국민투표 시행 개헌 시도

2026.05.10. 15:39

한국 국회 개헌안 투표 불발, 재외국민 개헌투표 무산되나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준비됐지만, 정작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헌안 통과가 불투명해져 재외국민투표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대한민국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 처리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 의결 정족수(재적의원 3분의2)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됐다. 개헌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려면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인 개헌안 의결 조건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 최소 12명이 찬성 투표해야 한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개헌안 표결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표결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6·3 지방선거에서의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헌법 제130조에 따라 국회 의결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부쳐야 하므로, 이번 주말을 넘기면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앞서 국민투표법이 전면 개정되고 헌법개정안이 공고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대상 국민투표 준비를 이미 본격화한 상태다.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전 세계 175개 재외공관에는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지난달 27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이 진행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개헌투표 재외국민투표 자체 개헌 국민투표 한국 국회

2026.05.07. 21:53

재외국민, 한국폰 없어도 공공 웹사이트 이용 가능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앞으로는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 있으면 대한민국 공공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함께 재외국민이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 세계 240만명에 달하는 재외국민은 한국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큰 불편을 겪어왔다. 본인 확인 단계에서 한국 통신사 인증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재외국민이 출국 전 알뜰폰을 따로 개통해 매달 요금을 내며 유지하거나,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왕복 수 시간이 걸리는 재외공관을 방문해야만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재외국민 등록이 돼 있고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해외 현지 휴대전화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증서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토스 등 5개 민간 금융 앱을 통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간편해졌다. 정부24 등 공공 웹사이트에서 ‘간편인증’을 선택하고, 해외 휴대전화 번호를 국가코드와 함께 입력한 뒤 발급받은 인증서로 확인하면 된다. 간편인증을 사용하는 공공 웹사이트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재외국민이 시공간 제약과 비용 부담 없이 한국의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김경협 청장은 “재외국민이 거주국의 휴대전화로 한국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을 지속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웹사이트 한국 공공서비스 재외국민 한국폰 공공 웹사이트

2026.05.06. 22:05

첫 개헌 재외투표 준비 돌입… 총영사관에 투표관리위 설치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한국시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같은 날 개헌 국민투표가 치러질 수 있다.   8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개헌 재외국민투표 준비를 위해 투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오는 27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헌안에는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 민주항쟁의 민주 이념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국가의 지역 균형발전 의무를 지방자치의 장에 명시함과 동시에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승인권을 도입하고 ▶국회의 계엄해제요구권을 계엄해제권으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달 국회가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6개 정당은 다음 달 초·중순 개헌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해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청은 서면, 전자우편, 재외선거 홈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국민투표 개헌 재외국민투표 의결시 재외국민 개헌 국민투표

2026.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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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 국민투표법 개정안 통과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 보장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1일 대한민국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재석 176명 중 찬성 176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투표법 개정안에는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국내 거소 신고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국민투표 투표권자를 재외투표인 명부 등재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 절차 등을 공직선거법 기준에 맞춰 운영하도록 해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국민투표 투표권자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현행 공직선거법과 동일한 18세로 낮췄다.     이번 개정안은 2014년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법상 재외국민 투표권 행사 제한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국회는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에도 후속 입법을 미뤄왔는데, 이로서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지 11년 7개월 만에 후속 입법 절차가 완료됐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개헌 논의에 앞서 국민투표법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개헌 등 중요정책에 대한 국민투표일은 대통령이 국민투표안과 함께 투표일 전 60일까지 공고하고,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는 헌법 개정안이 의결된 날부터 30일에 해당하는 날의 직전 수요일에 실시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헌법개정안은 투표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경우 확정한다. 국민투표와 공직선거가 같은 날에 실시되는 경우를 대비해 동시실시에 관한 특례도 뒀다.   이날 표결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신속하게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종료하는 조건으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선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도 통과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주고, 지방채 초과 발행 허용 등 각종 특례를 규정한 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국민투표법 재외국민 국민투표법상 재외국민 국민투표법 개정안 국민투표권 보장

2026.03.02. 19:16

재외국민 우편투표 ‘청신호’…한국 국민투표법 개정 움직임

한국 국회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며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국민투표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9일(한국시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외국민의 투표권 행사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투표법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의 골든타임이 마지막 기로에 서 있다”며 “우선 재외국민의 투표권 행사를 제한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지 이미 12년이 지났다”며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4년 국민투표법 가운데 재외국민의 투표권 행사를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해당 법은 효력정지 상태로 남아 있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국내에 주민등록이나 거소 신고가 돼 있는 사람만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조항(국민투표법 제14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미주 등 해외 한인사회에서는 국민투표법 개정과 재외선거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우편투표제 도입, 투표소 확대, 유권자 등록 절차 간소화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이와 관련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 의원의 개정안에는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도입과 대통령 선거 및 임기 만료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외선거인의 재외거소투표 도입 내용이 담겼다.   서 의원은 개정안 발의와 관련해 “현재 재외국민이 투표하려면 생업을 전폐하고 수백,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재외공관에 설치된 투표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고, 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는 비행기를 타야만 투표소에 도착할 수 있다”며 “우편투표 도입은 이러한 공간적 제약을 허물고 진정한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수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미 우편투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국민투표법 개정안과 관련해 계속 소통하고 있지만 아직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설득해 볼 작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에 있는 국민의 투표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재외선거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도입 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우편투표 재외국민 국민투표법 개정안 재외국민 참정권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2026.02.09. 20:48

이재명 대통령, 재외국민 우편투표 지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편투표·전자투표 등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업무보고에서 “우편·전자투표 등 가능한 참정권 확대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일부 문제가 있더라도 보완책을 만들면 된다”며 “우편 제도 미발달 때문에 다른 나라에 있는 국민의 투표권을 제한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업무가 중복되지 않냐며 재외동포청 중심으로의 통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은별 기자재외국민 우편투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한민국 우편투표 지시

2025.12.21. 17:28

미국 체류 한국인 사건·사고 1193건… 재외국민 피해 급증

지난해 미국에서 재외국민 1193명이 사건·사고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겪은 한국인은 1만7283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만 1193명이 피해를 입어 일본(2348명), 베트남(1767명)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경우 절도 피해 신고가 가장 많았다. 미국 재외국민 사건·사고 신고는 2019년 1344건에서 2020~2022년 730~840여 건까지 줄었다가 2023년부터 1000명 이상으로 늘고 있다.       반면 최근 4년 사이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재외국민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은 외교부 자료를 통해 재외공관에 접수된 재외국민 범죄 가해자 수는 2020년 2297명에서 2024년 3321명으로 약 45% 급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국민 범죄 가해자가 187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국 내 재외국민의 범죄 가해자 수는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80명이다. 이들의 범죄 유형은 49%가 출입국 관련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이민세관단속국(ICE)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 한국 국적 불법체류자 강제추방 인원은 총 3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 외교부가 파악한 강제추방 한국인 70명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외교부 측은 재외국민 범죄 가해 유형 중 불법 입국 및 체류, 비자 조건 위반 등 출입국 범죄가 매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강력사건인 강간·강제추행은 2020년 31명에서 2024년 74명, 같은 기간 살인은 13명에서 27명으로 늘었다.     미국 등 해외에 나왔다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재외국민도 계속 늘고 있다.     외교부가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실종 또는 연락 두절된 재외국민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미종결 상태 인원은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미종결 인원은 2020년 2명, 2021년 6명, 2022년 3명, 2023년 18명, 2024년 2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 기간 미주 지역에서는 재외국민 3명이 소재파악이 되지 않았다.   재외동포청의 인력 부재 문제도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 어느 공관에도 동포 업무를 전담하는 영사를 파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신인 재외동포재단은 LA총영사관, 뉴욕, 중국, 일본 등 7개 주요 공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외동포청은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LA, 일본, 중국 재외공관에 각 1명씩 동포청 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재외국민 재외국민 범죄 재외국민 사건 재외국민 1193명

2025.10.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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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 쉽게…복수국적 연령 하향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미주 한인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의 오랜 숙원으로 꼽히는 재외국민 투표 방식 개선과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혁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일(한국시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우편투표 도입 등 방안이 논란이 있지만 당사자인 동포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제도 개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동포들이 투표를 위해 장거리 이동과 큰 비용을 감수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재외동포 사회의 또 다른 숙원인 복수국적 허용 연령 문제를 거론하며 “은퇴 이후 국적을 회복하는 현행 제도는 동포 사회 현실과 맞지 않는다.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연령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국적법은 외국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한 동포가 65세 이상일 때만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포 사회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기부터 한국 국적 회복이 가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 대통령은 “복수국적 연령 하향은 인재 영입과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000만 국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며 “정부는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과 동포 모두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매년 10월 5일 전후로 기념식이 열리며,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포들의 공헌을 기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복수국적 복수국적 연령 재외국민 투표 복수국적 허용

2025.10.02. 20:37

외교부 인사 지연에 재외국민 보호 공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교부 주요 공관장 자리 상당수가 공석인 상태로 파악됐다. 외교 전략 수행은 물론, 재외국민 보호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사 및 총영사직이 장기간 비어 있을 경우, 주재국을 상대로 정보 수집 등을 포함한 외교전략 수립과 재외국민 보호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30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사직이 공석인 곳은 24곳, 총영사가 공석인 곳은 주뉴욕총영사와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17곳에 이른다. 대사와 총영사직을 합치면 총 41곳 해외 공관장이 공석 상태다.     두드러지는 점은 최근 비자 규제가 강화되고 재외국민 관련 이민단속 등이 빈번한 미국과 중국의 주요 도시 총영사직이 대거 비어 있다는 점이다. 중국 우한·선양, 일본 삿포로·요코하마, 미국 애틀랜타·휴스턴·뉴욕 등 7곳의 총영사가 현재 공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영사직이 공석인 까닭에, 최근 반이민 정책이 강화된 미국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구금 사태나 추방이 발생했을 때 부총영사(총영사 직무대행)가 재외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조지아주 근로자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구금됐을 때도, 조지아주를 관할하는 주애틀랜타 총영사직이 비어있는 바람에 주워싱턴DC 총영사가 대신 투입되기도 했다.   뉴욕에서는 최근 유엔(UN)총회 일정으로 이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에도 각종 행사와 동포간담회 등 모든 일정을 이상호 부총영사가 도맡아 해야만 했다. 아직까지 다행히 뉴욕 일원에선 조지아주와 같은 대규모 구금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공석이 길어지면서 뉴욕시경(NYPD)과 이민당국 등 정부 기관과의 협업은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 한미 관세 협상과 직결된 대미투자와 맞물려 각 주정부와의 소통이 중요한 시기인데도 밀착외교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총영사는 각국 대사가 받아야 하는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이 필요 없다. 외교부의 인사 발령만으로도 공석을 채울 수 있음에도 상당 기간 빈자리가 유지되고 있어 그 배경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은 “공석인 총영사 자리가 많다는 것은 우리 국민 보호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조지아주 사태와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인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직 재외국민 보호 재외국민 안전

2025.09.30. 21:16

"재외국민 투표 확실히 개선"…이 대통령, 뉴욕 동포간담회서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우편투표제’ 도입 등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를 약속했다. 대통령이 직접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여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법 개정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 22일 맨해튼 지그펠트 볼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를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가 왜 이렇게 어렵냐는 불만이 많다”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면서 권리를 행사할 기회를 주지 않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외국민이 자랑스럽게 국민임을 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재외투표소 확대 ▶동포 권익·안전보호 강화 등을 제시했으며, 당시 후보였던 이 대통령도 우편투표 등 편리한 투표 방식을 약속했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우편투표제를 꾸준히 요구했지만 정치권은 우편체계 신뢰도, 대리투표·허위신고 가능성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왔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논의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인들은 동포사회 지원, 차세대 인재 발굴, 재외동포청 권한 강화 등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현금성 지원보다 행정적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동포단체 프로그램 중심의 지원 방안을 언급했으며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재외국민 투표제도 개선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한인사회의 오랜 요구가 제도 개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형재·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동포간담회 재외국민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뉴욕 동포간담회 재외국민 참정권

2025.09.23. 22:21

손흥민 또 터졌다! 3경기 연속 골에 플레이오프 확정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는 21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RSL)를 4-1로 제압했다. 불과 나흘 전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치른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데 이어, 같은 점수로 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LAFC는 이날 승리로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이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이다.   -홈에서 골을 넣은 순간은 어떤 기분이었나.  “골을 넣는 건 원정이든 홈이든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홈구장에서 팬들 앞에서 넣는 골은 더욱 특별하다. 홈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하고 팀 승리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첫 홈 경기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환상적인 밤이었다. 무엇보다 드니(부앙가)도 잘해줘서 기쁘다.”   -부앙가가 3시즌 연속 최소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록을 어떻게 보나. “유럽 무대에서도 3시즌 연속 20골을 넣는 선수는 드물다. 그런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한 시즌 20골만 해도 대단한 기록인데, 세 시즌 연속은 업적이라고 할 만하다. 드니는 늘 올바른 위치를 위해 노력하고 팀을 위해 헌신한다. 우리 모두가 그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골을 넣고 팬들에게 일어나 더 크게 응원해 달라고 했다. 또 이날 은퇴 기념행사를 가진 카를로스 벨라와 함께한 시간은 어떤 의미였나. “홈 팬들 앞에서 골을 넣는 건 언제나 특별하다. 나는 팬들과 함께 뛰고 싶고, 같은 팀이라는 걸 느끼고 싶다. 우리가 초반에 뒤지고 있을 때는 팬들의 응원이 꼭 필요하다. 오늘 팬들이 훌륭하게 응원해주셨고, 경기력과 에너지가 달라졌다. 그 순간은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카를로스는 내가 유럽에 있을 때도 LAFC에서 활약하는 걸 영상으로 봤다. 이 클럽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선수이고, 팬과 클럽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오늘 그가 다시 경기장에 선 걸 보게 돼 기뻤다. 언젠가 나도 은퇴 후 이곳에 돌아와 카를로스처럼 환영받고 싶다. 그것이 내 바람이다.”   -한인 팬들의 응원이 기대 이상 아닌가. “솔직히 이렇게 큰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놀라운 일이지만 너무 기쁘다. 이것이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이고, 내가 축구 선수라는 사실을 사랑하는 이유다. 멋진 응원을 받는 건 내가 운이 좋은 선수라는 뜻이다. 그래서 항상 무언가를 돌려드리고 싶다. 트로피든 클럽의 성공이든 말이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모든 팬, 특히 한인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는데, 남은 정규 시즌에서 가장 집중하고 싶은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은 아니다. 순위를 더 끌어올리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부앙가 선수와 호흡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은데. “부앙가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다. 그런 선수와 함께 뛴다는 건 내가 억지로 뭔가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고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서로 필요한 걸 빠르게 캐치하며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그는 워낙 능력이 뛰어나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팀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어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호흡을 보여드리고 싶다.” 김경준 기자LAFC 손흥민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9.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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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재외국민 8만8628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24.6%(2만1780명)로 집계됐다. 이는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인구 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65세 이상 재외국민 중 남성은 8947명, 여성은 1만2833명이다. 이들 가운데 90세 이상은 376명, 100세 이상은 18명이었다.   65세 이상 재외국민의 비율은 2018년 17.6%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 초고령사회의 기준인 20%를 넘어섰다. 이후 2022년 21.3%, 2023년 22.4%, 2024년 23.7%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역시 1월 23.9%에서 7개월 연속 불어났다.   한국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비율도 2018년 14.8%에서 지난해 20%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지만, 오름세는 재외국민보다 완만했다. 올해는 1월 20.1%에서 지난달 20.8%로 소폭 올랐다.   올해 8월 기준, 재외국민 중 65세 이상 비율(24.6%)이 전체 인구 중 비율보다 3.8%포인트 높은 것이다.   재외국민의 ‘15∼64세’ 인구 비율은 2018년 80.2%에서 지난해 74.2%로 6%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재외국민의 0∼14세 인구 비율은 2.2%에서 2.1%로 소폭 낮아졌다가, 올해 들어서 2.1%를 유지했다. 김은별 기자재외국민 행정안전부 기준 재외국민 기간 재외국민 이상 재외국민

2025.09.04. 20:01

앵커리지 최대 '마약 호텔' 운영 한인 체포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이 소유한 호텔이 수년간 마약 유통의 본거지로 드러나 당국이 대규모 급습 작전을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알래스카주 역사상 처음으로 마약 유통과 관련한 첫 호텔 급습이며, 작전은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연방검찰 알래스카주 지검은 호텔 소유주인 서경수(62) 씨와 매니저 챈텔 필즈(36)를 마약 관련 시설 유지 및 운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앵커리지 지역에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첼시 인 호텔(Chelsea Inn Hotel)’을 마약 유통의 거점으로 운영해왔다.   급습 작전은 지난 22일 연방검찰, 연방수사국(FBI), 앵커리지 경찰국 등이 함께 진행했다. 합동 수사팀은 이날 세 개로 나뉘어 첼시 인 호텔을 비롯해 서씨가 사는 주택, 매니저가 살던 집을 동시에 급습했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11정의 총기, 수천 발의 탄약, 4만 5000달러 현금, 펜타닐을 포함한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간 호텔 객실 등을 범죄 조직원들에게 제공하고 마약 거래와 성매매 등을 위해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20달러의 입장료까지 받았다.   검찰 측 관계자는 “호텔 직원들은 사실상 ‘출입 통제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서씨가 운영해 온 이 호텔은 객실이 40개로 최근 수년간 지역 사회에서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이 높았다.   앵커리지 경찰국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이 호텔에서만 12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건은 폭행, 영장 집행, 공공 소란뿐 아니라 살인, 총격 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2020년에는 이번에 서씨와 함께 기소된 매니저의 부친이자 전 직원이었던 듀안 필즈도 이 호텔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리지 총영사관에 따르면 알래스카에는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약 700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급습 작전이 진행된 첼시 인 호텔도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2마일 거리로 앵커리지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호텔 인근 1마일 이내에서 알래스카한인관광을 운영하는 김락희 대표는 “첼시 인 호텔은 평소에도 이 지역에서 범죄의 소굴로 소문이 자자했다”며 “이 지역 한인들도 이번 당국의 급습 소식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시끌벅적했다”고 말했다.   US마샬은 현재 이 호텔에 재산 몰수 조치를 취했다. 호텔 입구에는 ‘미국 정부 압류 재산’이란 안내문이 붙었고, 건물 창문 등은 모두 합판으로 가려졌다.   US마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형사재판 유무와 관계없이 정부가 진행하는 민사 몰수 절차에 따른 것이다.   민사 몰수는 피고인의 유죄 판결 여부와 관계없이 범죄에 사용됐거나 범죄로 얻은 재산 자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소송을 제기하는 절차다. 검찰은 법원에서 해당 재산이 범죄와 연관됐다는 점만 입증하면 된다. 피고인의 신병 확보나 유죄 확정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 등의 재산도 몰수할 수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미국 되찾기 작전(Operation Take Back America)’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헤이먼 알래스카 연방검사는 “이번 조치는 마약 카르텔 활동 차단과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강력한 신호”라며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체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씨와 필즈는 현재 앵커리지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사는 FBI, 앵커리지 경찰국, 국세청, 연방마약단속국, 연방마샬, 우편검열국, 알코올·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 국토안보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앵커리지 호텔 알래스카 앵커리지 앵커리지 지역 앵커리지 경찰국 LAFC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재외동포 LA 마약 첼시 인 호텔 FBI

2025.08.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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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뷔전서 팬들 열정 느껴”

〈미주중앙일보 LAFC vs 시카고 파이어 FC 현장 취재〉   LAFC의 손흥민이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데뷔전을 가졌다.   다음은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   첫 경기 소감은 경기를 하러 미국에 온 만큼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첫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좋았다.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긴 하지만 흥미진진했고 대단한 경기였다. 체력과 정신력을 잘 보강해 다음 주 뉴잉글랜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원정 경기였는데, 원정팀 구장에서 많은 환대를 받았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원정 경기를 가면 야유만 받기 일쑤인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감사드린다.   한인들의 응원은 어땠나 굉장했다. 시카고에 처음 와서 한 경기였는데 한인 팬이 많이 보였고, 또 그들이 태극기를 휘날리기도 했다. 한인 팬들의 응원을 보며 오늘 경기에 뛸 수 있었던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한인 팬들께 받은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자랑스럽게 하는 경기들을 이어가겠다.    요리스와 재회했는데. 최고의 감정이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그와 8년의 시간을 보냈다. 우리 모두 많은 경험, 감정 등을 공유한다. 요리스는 기술적으로, 인간적으로나 대단한 선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는 존재고, 그와 계속해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시트긱 스타디움=김경준 기자   ◇손흥민 선수와 LAFC의 원전 경기 후속 기사 등은 곧 미주중앙일보(www.koreadaily.com)와 영문 웹사이트인 KoreadailyUS (www.koreadailyus.com) 등을 통해 곧 보실 수 있습니다.    체력 보강 원정 경기 뉴잉글랜드 경기 원전 경기 LAFC 손흥민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2025.08.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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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데뷔전, 패널티킥 유도하며 대활약

〈미주중앙일보 LAFC vs 시카고 파이어 FC 현장 취재〉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패널티킥까지 유도하면서 대활약을 펼쳤지만 LAFC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LAFC는 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트긱(SeatGeek)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 FC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6분 다비드 마르티네즈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입단 사흘만에 첫 데뷔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수비수들은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두세명씩 달라붙어 막았지만 손흥민은 이를 이용해 결국 패널티킥까지 얻어냈다. 이 패널티킥은 드니 브앙가가 넣어 팀을 2:2 무승부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는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프로 리그인 MLS에 데뷔하는 무대였다.   본지는 현재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날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과 LAFC 감독 등의 인터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시트긱 스타디움=김경준 기자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숏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byuvY0dij04?si=llb7fVd0ChM11Jjg 손흥민 패널티킥 유도 대활약 데뷔 경기 이날 데뷔전 LAFC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8.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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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르면 이번 주말 첫 경기"

  LAFC에 공식 합류한 손흥민 선수가 이르면 이번 주말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선수 등록과 관련된 이민 절차가 변수다. 존 소링턴 LAFC 단장은 6일 ‘블랙 앤 골드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주말 출전은 시간상 빠듯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다”며 “가능한 빨리 손흥민 선수가 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그는 “이번 주 경기를 놓치더라도 다음 홈경기부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이르면 9일 열릴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원정 경기가 그의 첫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자 문제로 이날 출전하지 못하면 16일 뉴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선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홈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팀 훈련장으로 이동해 몸을 풀며 빠른 적응에 나섰다. LAFC는 이달 중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LA 지역의 한인사회는 물론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의 입단 발표 직후부터 LA 한인타운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폼 구매 문의와 경기 일정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단순한 슈퍼스타를 넘어,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라며 “그의 합류는 단지 구단뿐 아니라 MLS 전체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첫 공식 경기 출전 여부는 이번 주 안에 확정될 전망이다. 강한길 기자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손흥민 구단주 다음 홈경기부터 공식 경기 원정 경기 LAFC

2025.08.0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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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신원확인 수단·활용분야 확대

한국내 휴대전화가 없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재외국민들을 위한 비대면 신원확인 수단이 다양해지고, 인증을 통한 활용 분야도 대폭 확대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국민 대상 신원확인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재외국민 인증서’ 외에 NICE평가정보가 제공하는 ‘재외국민 아이핀(I-PIN)’ 서비스가 추가된다. NH농협과 IBK기업은행의 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재외동포청과 KISA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손잡고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출범, 한국내 휴대전화 없이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들은 본인 명의의 한국내 휴대전화 없이도 전자정부, 금융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네이버 등) ▶쇼핑 ▶통신 ▶의료기관 진료 예약 ▶대학교 원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각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역할을 분담했다. 재외동포청은 정책 수립과 시행을 맡고, KISA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 마련 및 정부와 민간 간 상호연계 제공, 민간 사업자는 재외국민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한국내 휴대전화 없이는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재외국민의 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내국민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 김정희 본부장도 “앞으로도 재외국민이 한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 신원확인 재외국민 인증 신원확인 수단 신원확인 서비스

2025.08.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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