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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지진과 보험

최근 수년간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천 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희생당하고 생존자들도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동일본을 덮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엄청난 재산 피해가 났던 기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고 일본은 아직도 당시의 상처와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가주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진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세상이 흔들흔들하는 지진은 참으로 두려운 존재고 앞으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른바 ‘빅 원’이 가주를 강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거듭나오면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도 적지 않다.   90년대 후반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의 지진으로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재산손해를 입었고 이를 계기로 보험회사들의 지진보험에 대한 자세도 많이 달라졌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보험회사들이 가장 위험도가 높은 보험상품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지진 보험이다. 일반적인 사업체 보험이나 개인 자동차, 주택보험의 경우 보험 보상을 해주어야 할 일이 생겨도 해당 가입자로 끝나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진은 한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 백 년에 한 번 일어난다고 해도 그 한 번으로 보험회사를 존폐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노스리지 지진 이후 많은 보험사가 지진보험 제공을 중단해서 한때는 지진 주택보험에 가입하고자 해도 보험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가주 보험국이 이에 대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면서 현재는 주택소유주들이 선택사항으로 지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가입하고 있는 주택보험 회사가 주 정부에서 관리하는 가주 지진국(CEA)이 인정한 17개 보험회사에 속해 있을 경우 주택보험과 함께 가입이 가능하며 이후 첫 주택 보험 갱신 때 가입 오퍼를 받게 된다. 그 이후로 매 2년마다 가입 오퍼를 자동으로 받게 되지만 2년이 되기 전에 지진보험에 가입하려면 현 주택 보험사에서는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지진보험만 따로 취급하는 보험회사를 찾아야 한다. 만약 현재의 주택 보험사가 CEA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도 해당 회사의 지진 보험을 살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진 보험의 보상 조건을 보면 통상적으로 기본적인 보상은 커버리지 A,C,D 인 주택 건물 보상, 개인 동산 보상, 추가 손실 보상 혜택 등으로 구분이 되고 있으며 주택 건물 보상 한도액은 높일 수 있으나 이외의 보상 조건은 오퍼하는 그 금액으로만 가입이 가능하고 주택 건물 보상한도액의 15%가 고객 부담 공제 금액으로 책정된다. 다시 말해서 주택 보상 조건 한도액이 실제 가치로60만 달러라고 가정할 때 지진으로 인해 주택이 전소하면 고객 부담 금액인 9만 달러를 뺀 51만 달러를 보상받는 것이다.     근래 들어 가주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각 보험사 들이 저마다 지진 보험료를 인상하는 추세이고 현재 가주에서는 전체 주택소유주 가운데 12% 정도만이 지진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소유주의 경우 지진으로 공장에 쌓아둔 물품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우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리로 된 제품을 창고에 쌓아두었을 때 지진이 일어나 제품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인벤토리 지진보험은 일부 회사가 취급하고 있는데 보험료가 일반 사업체 보험에 비해 비싼 편이어서 가입을 망설이는 한인들이 대부분이다.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지진 보험 주택 보험사 주택보험 회사 자동차 주택보험

2025.08.06. 18:01

NJ 사흘 만에 또 지진… 힐스데일 지역서 규모 2.7 지진

5일 뉴저지주에서 또다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약 사흘 만에 추가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각 오후 12시11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교외지역에 위치한 힐스데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깊이는 약 7마일 이상 깊이로 기록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일 밤 뉴저지주 해즈브룩하이츠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 주말 발생한 지진보다도 강도가 약했지만, 뉴저지주 일부 지역은 물론, 뉴욕시 브롱스와 맨해튼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이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뉴욕시 비상관리국 등에서는 “앞으로도 추가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지진 발생으로 인한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 일원에선 지난해 4월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뉴저지주 헌터던카운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뉴욕주와 커네티컷주, 메릴랜드주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당시 맨해튼 유엔(UN)본부의 브리핑이 진동으로 중단되기도 했으며, 일부 오피스 건물에선 시민들이 대거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지진 지역 뉴저지주 해즈브룩하이츠 당시 뉴저지주 뉴저지주 일부

2025.08.05. 20:01

뉴욕·뉴저지에 규모 3.0 지진 발생

2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해즈브룩하이츠 인근에서 3.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며 뉴욕·뉴저지 일대가 흔들렸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8분경 뉴저지 해즈브룩하이츠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진앙 깊이는 약 10킬로미터로 얕은 편이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지진을 느낀 이들의 경험담이 연이어 올라왔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홍 모 씨는 “집이 꺾이는 느낌이 들었다”며 “차가 아파트 건물을 박은 줄 알았다”고 전했다. 뉴욕 퀸즈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제법 큰 진동이 느껴지더니 벽이 울리면서 흔들렸다”며 “나중에 ‘시티즌앱(citizen app)’을 보고서야 지진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NYCEM)은 아직까지 심각한 영향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뉴욕 일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혼란이 야기됐었다. 당시 뉴저지주 헌터던카운티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일부 한인들은 운동 수업을 받다가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에 대해 “당분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규모 2 이하의 미미한 지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지진 뉴저지 뉴저지 규모 당시 뉴저지주 뉴저지 일대

2025.08.03. 17:34

남가주서 이틀 연속 소규모 지진…리버사이드·맨해튼비치 인근

남가주에 소규모지만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11일 오전 6시 21분쯤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배닝에서 남쪽으로 6.1마일, 샌하신토에서 북동쪽으로 6.2마일 떨어진 지하 3.7마일 지점이다.   인근 지역 일부 주민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쯤에는 맨해튼비치 인근 해안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매년 수천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규모 3.0 미만이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15~20건 정도다. 송영채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지역 리버사이드 카운티 맨하탄 비치

2025.06.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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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인근 규모 5.2 지진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근에서 14일 오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남가주 전역이 흔들렸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줄리언(Julian) 지역의 남쪽 약 2.49마일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3.036도, 서경 116.59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8마일이다,     이번 지진은 LA카운티를 포함해 남가주 전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LA 한인타운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약한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     USGS에 따르면 지진 직후 진앙지 인근에서는 규모 2.5∼4.0의 여진이 최소 7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주요 피해나 부상자 보고도 없는 상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소방국은 “피해 신고는 없었지만 여진에 대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한길 기자지진 la인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남가주 전역 8분쯤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2025.04.14. 20:11

말리부 또 3.9 지진…‘다발 지역’ 우려도

말리부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16일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8시 17분쯤 사우전옥스 남쪽 약 4마일 떨어진 니콜라스 플랫 지역에서 발생했다. 처음에는 규모 4.0으로 보고되었으나, 이후 3.9로 하향 조정됐다. 지진은 말리부뿐만 아니라 사우전옥스, 아구라힐스, 롱비치, 샌퍼낸도밸리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다.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9일의 규모 4.1 지진〈본지 3월 10일자 A-1면〉에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다. 이처럼 일주일 사이 규모 4.0 안팎의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하면서, 말리부가 새로운 지진 다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NBC4는 지난달 14일 이후 말리부 지역에서 34건의 지진이 기록됐고, 이중 규모 3.0 이상이 6건이라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말리부 북쪽 규모 4.1 지진 남가주에서는 지난해부터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증가하는 추세다. LA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남가주 전역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15건 기록되었으며, 이는 지난 6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규모 지진의 전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간 규모의 지진은 지각판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상 키트를 준비하고 가구를 고정하는 등 지진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김경준 기자지진 말리부 말리부 지역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3.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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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북쪽 규모 4.1 지진

말리부 북쪽에서 9일 오후 1시 3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말리부 북쪽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7마일 떨어진 곳이다. 남가주에서 발생한 올해 첫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다.   이날 지진으로 레세다, 레돈도 비치, 윈저 힐스, 토런스, LA 국제공항 등 남가주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지기도 했다.     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진에 의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남가주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남가주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총 15번 발생했다. 지난 65년 동안 가장 높은 발생 빈도다.     북미 지역에서 가주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전문가들은 지진이 발생할 시 무릎과 손을 땅에 대 넘어지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자세를 취하면 더 안전하게 기어서 대피할 수 있다고 한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지진 말리부 말리부 인근 말리부 북쪽 남가주 인근

2025.03.09. 18:58

LA 한밤중 3.9 지진 발생… 다운타운까지 흔들렸다

어제 (2일) 밤,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지 몇 시간 만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후 10시 13분경 노스 할리우드 동남동쪽 약 2km(1.24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5.3km(9.5마일)로 측정됐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이번 지진이 다운타운 LA에서도 감지됐다고 밝혔으나, 특별한 대응 모드로 전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USGS의 'Felt It' 커뮤니티 보고 도구를 통해 수십 명의 주민이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산타클라리타에서 남쪽 애너하임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지진 다운타운 다운타운 la la 한밤중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2025.03.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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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서 14일 규모 5.0 지진 발생

 서부 텍사스에서 지난 14일 주 역사상 6번째로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텍사스 트리뷴이 15일 보도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USGS)에 따르면, 14일 늦은 저녁 서부 텍사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기록됐으며 엘 파소에서 150마일 이상 떨어진 주민들도 느낄 수 있었다. 지진은 동부 표준시 오후 11시23분 컬버슨 카운티와 리브스 카운티 경계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지는 텍사스 토야(Toyah)에서 북서쪽으로 약 33마일 떨어진 곳이다. 첫 지진 발생 후 몇분만에 세 차례의 소규모 여진도 발생했다.   지진과 관련된 즉각적인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경제적 손실도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USGS에 따르면, 인근 도시의 흔들림은 약했으나 약 95만명이 지진에 노출됐으며 엘 파소 서쪽과 뉴멕시코주 동부의 일부 도시 주민들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지진이 발생한 지 약 20분 후, 국립기상청 엘파소(National Weather Service El Paso)는 X에게재한 글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진과 그에 따른 여진을 느꼈는지 물었다. 지진 추적(Earthquake Track) 웹사이트에 따르면, 14일의 지진은 텍사스 역사상 6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 텍사스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규모 5.1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는데, 두 지진 모두 주 역사상 5번째로 강력한 지진이었다. 최근 수년 동안 서부 텍사스에서는 지진의 횟수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 리브스 카운티와 컬버슨 카운티의 경계 근처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텍사스 역사상 4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과학자들은 텍사스 서부의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텍사스에서 석유 및 천연개스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이 지역에서 수압 파쇄(프래킹/fracking)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래킹을 위해 땅에 물을 주입하면 단층내에서 유체 압력이 증가하여 유전에서 더 많은 지진 활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부연했다. USGS와 텍사스대학 과학자들의 2021년 연구에 의하면, 2000년 이후 퍼미안 분지의 지진 활동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프래킹으로 인한 폐수 처리 증가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텍사스 주 석유 및 개스 산업을 규제하는 텍사스 철도위원회(Railroad Commission of Texas/RCT)의 데이터에 따르면, 컬버슨 카운티와 리브스 카운티 지역에는 20개 이상의 심층 주입 유정(deep injection wells)이 있다.   이 수치는 2022년보다는 약간 줄어든 것인데, 이러한 감소는 RCT가 서부 텍사스의 지진 활동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그해 11월 리브스 카운티와 컬버슨 카운티 경계 근처에서 30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후 RCT는 물 주입을 제한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하고 기업들에게 해당 지역의 지하 물 주입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손혜성 기자지진 텍사스 텍사스 서부 서부 텍사스 텍사스대학 과학자들

2025.02.17.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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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서 지진…말리부 3.7, 리버사이드 3.5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주말 남가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44분쯤 말리부 북서쪽 6.8마일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 웨스트사이드, 샌퍼낸도밸리, 벤투라 카운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쯤에는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벤투라 카운티 주민들은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고 지진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의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또 15일 오후 2시 16분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산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15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길 바란다"며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남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카운티 44분쯤 말리부 주말 남가주

2025.02.16. 18:57

샌버나디노서 연속 지진 발생… 피해 보고 없어

월요일 아침,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 두 차례가 연속으로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첫 번째 지진은 오전 9시 44분경 발생했으며, 규모 3.5로 측정됐다. 이후 9시 48분경 두 번째 지진이 규모 3.0으로 뒤따랐다. 두 지진 모두 샌버나디노에서 북동쪽으로 약 3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4마일 이상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주요 피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AI 생성지진 샌버너디노 모두 샌버너디노 추가 여진 월요일 아침

2025.0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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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난리난 예언 만화…올해 7월 대재앙 온다

 일본 지진

2025.0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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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규모 2.9 지진 또 발생

23일 새벽 4시 48분, 캘리포니아주 남부 사우스베이 지역에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초기 3.2로 발표됐지만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 지진은 레녹스와 잉글우드 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레녹스 지역은 LA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이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롱비치와 노워크, 그라나다힐스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했다. 베벌리힐스 지역에서도 큰 떨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2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부는 지진이 발생했을 시 해야 할 조치를 주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우선 손과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낮은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쪽 팔로 머리와 목 부위를 감싸 보호하고 튼튼한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피할 곳이 없을 경우에는 창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벽 옆에 몸을 숙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매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의 지진이다. USGS에 따르면 수백 건이 규모 3.0에 이르며 규모 4.0 이상은 15건에서 20건 정도에 불과하다.   북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보다 지진이 더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LA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잉글우드 LA 국제공항 사우스베이

2024.09.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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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말리부 지역서 규모 3.0 지진 또 발생

LA 인근 말리부 지역에서 21일 규모 3.0의 지진이 또 한 차례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말리부에서 3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일어났다. 롱비치와 사우스베이, LA 지역 등지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22일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말리부에서는 12일에 규모 4.7, 13일에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KTLA 방송은 루시 존스 지진학자를 인용,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지진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상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라고 했다.   한편 올해 들어 남가주 지역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총 14건으로 이는 198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말리부 남가주 캘리포니아

2024.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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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규모 3.6 지진…12일 지진 여진 관측

16일 새벽 남가주 말리부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또 한 차례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말리부에서 북서쪽으로 3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이날 새벽 4시 22분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TLA 방송은 이번 지진이, 12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7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6일 지진으로 인해 롱비치와 벤투라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말리부 캘리포니아

2024.09.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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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어 오늘(13)도 LA 지역에 규모 3.4 지진 발생

13일 오전 LA 지역에 또 한 차례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KTLA 방송은 이번 지진은 전날인 12일 오전 발생한 규모 4.7 지진의 여진이라고 보도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56분에 발생한 여진의 진원지는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3.7마일 떨어진 곳으로 12일 발생한 지진 진원지에서 0.5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12일 지진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했지만 13일 발생한 여진이 가장 규모가 강했다. USGS에 따르면 LA 전역과 샌타바버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KTLA 방송은 루시 존스 지진학자를 인용,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지진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상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라고 했다.   한편 올해 들어 남가주 지역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총 14건으로 이는 198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LA 말리부 캘리포니아

2024.09.13.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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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진…출근길 흔들

폭염, 산불에 이어 이번엔 지진이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30분쯤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말리부 북쪽 4.3마일 지점이다. 지진은 지반에서 깊이 7마일 지점에서 일어났다. USGS측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이 북으로는 베이커스필드에서 남쪽 샌디에이고까지 감지됐다고 전했다.     규모 4.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 14차례로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많다. 지난달 12일에는 LA다운타운 한복판에서 발생한 규모 4.4의 지진으로 남가주 전역이 흔들린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출근 시간에 발생해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USGS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까지 1만8157건에 달했다. 정윤재 기자지진 출근길 la다운타운 한복판 주민 신고 남쪽 샌디에이고

2024.09.12. 20:14

오늘(12일) 오전 LA 규모 4.7 지진...말리부 북쪽 4.3마일 진원

12일 오전 LA 지역에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만 명이 흔들림을 느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4.3마일 떨어진 곳에서 오전 7시 28분에 발생했다. 몇 분 후 2.8 규모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5.1 규모인 것으로 처음 보도됐으나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TLA 방송 등은 인랜드 엠파이어와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와 뉴포트 비치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ABC7 방송은 지진 진원지로부터 60마일 선상에 있는 남가주 지역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했다.     7시 35분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KTLA 방송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를 인용, 진원지 근처에 있는 말리부 캐년 도로로 큰 바위와 돌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연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다수는 강도가 약한 지진이다. 수백 건 정도가 규모 3.0 수준이며 약 15건에서 20건 정도만이 규모 4.0을 넘는다.     북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지역 남가주 지역 북미 지역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2024.09.12.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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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도 일본 여행수요 꾸준…발생 직후 소수만 취소 요청

사상 유례없는 엔저로 일본 여행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진과 태풍 등 악재에도 여행 수요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한인여행사에 지진 발생 직후 수건의 일본 여행 취소 문의나 요청이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다수의 여행사가 향후 일본 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대지진 주의보 종료를 발표하면서 투어 문의가 다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일본 투어 예약자 중 현재까지 취소한 손님은 없다. 한국의 여러 여행사도 지진, 태풍에 일부만 취소하고 큰 요동은 없다고 한다. 일본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인기 관광지 중 한 곳인 후쿠오카 지역은 영향이 있겠지만, 한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도쿄, 오사카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성수기인 가을 시즌에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9~10월 모국방문 예약 손님 500여명 중 200여명이 일본 투어에 나서는데 일본 정부가 주의보 종료를 발표하기 전에 4명만 취소했을 뿐이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겠지만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지진 소식 직후 이달 출발 예정인 가족 3개 팀이 취소를 요청해 와 항공권을 제외한 일정을 처리해 줬다. 숙박의 경우 현지 호텔에서 특수 상황임을 고려해 페널티 없이 취소해 줬다. 9월 이후 출발 상품을 예약한 한인들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들”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오는 10월 출발 예정 1건이 최근 취소를 요청해 왔을 뿐이다. 엔화가 반등해 엔저 효과가 약해졌지만, 추가 지진만 없으면 일본 여행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홀세일업체 다원투어의 윤기연 대표는 “이번 지진으로 천재지변으로 인한 취소에 대해 보험정책이나 환불 규정에 대한 문의들이 있었다. 여행업은 자연재해, 질병, 국제정세 등 다양한 이슈와 리스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항상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지진, 태풍으로 주춤하지만, 여전히 엔화가 약세이기 때문에 모국 방문길에 일본 투어에 나서려는 한인들 여행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인근 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후 거대 지진 주의보를 발령했던 일본 기상청이 지난 15일 오후 5시(현지시각) 주의보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으나 난카이 대지진이 향후 30년 내 70~80%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소 지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지진 일본 여행 취소 태풍 일본여행 투어 여행 엔저 도쿄 오사카 여행사 삼호 아주 푸른 춘추 다원 모국방문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8.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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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또 지진…레이크 엘시노서 규모 3.9

남가주 지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9분쯤 레이크 엘시노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레이크 엘시노에서 서쪽으로 4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글렌도라, 샌클레멘테, 어바인 지역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날 지진에 따른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LA 다운타운 인근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6일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남가주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한편 지난 3년간의 기록을 보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지역의 경우 규모 4에서 5 사이의 지진은 매년 평균 25차례 발생한다.     김영남 기자지진 레이크 39분쯤 레이크 규모 4 남가주 지역

2024.08.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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