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체인스토어인 코스트코(Costco)가 단순히 장을 보는 곳을 넘어 친구를 만나고 데이트를 즐기는 새로운 ‘네트워킹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USA투데이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비싼 식당이나 카페 대신 코스트코 매장과 푸드코트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애널리스 탈라베라와 카먼 러네이 스미스는 함께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며 밀린 이야기를 나눈다. 스미스는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서 저녁 한 끼에 200달러를 쓰는 대신 코스트코에서 일주일치 식재료를 사고 3달러짜리 프로즌 요거트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부모들의 ‘플레이데이트’ 장소로도 활용된다. 샌호세에 사는 네 자녀의 어머니 앨리사 무뇨스는 일요일마다 다른 부모들과 코스트코에서 만나 함께 쇼핑한 뒤 푸드코트에서 식사한다. UC데이비스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코스트코에 가 쇼핑과 식사를 함께하는 동아리까지 만들어졌다. 전문가들은 코스트코가 집과 직장 이외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이른바 ‘제3의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렴한 음식과 무료 시식, 부담 없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이 사람들을 끌어모은다는 것이다. 데이트 장소로 코스트코를 찾는 커플도 늘고 있다. 일부 부부들은 무료 시식을 즐기며 매장을 둘러본 뒤 피자나 치킨 베이크를 먹는 코스를 ‘커클랜드 시그니처 데이트’라고 부른다. 실제 데이팅 앱에서 코스트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해 처음 코스트코에서 만난 뒤, 3년 후 같은 매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도 있다. 특히 외식비와 생활비가 오른 상황에서 코스트코 모임은 친목과 소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장을 함께 보며 할인 상품이나 식비 절약법 등 생활 정보를 나누고, 푸드코트에서 저렴하게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뉴머레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약 7230만 가구가 코스트코를 이용했으며, 평균 회원은 연간 31차례 매장을 방문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반복적인 방문과 긴 체류 시간이 코스트코를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광장 코스트코 모임 대신 코스트코 시장조사업체 뉴머레이터
2026.09.17. 22:49
코스트코가 단순히 장을 보는 곳을 넘어 친구를 만나고 데이트를 즐기는 새로운 ‘네트워킹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USA투데이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비싼 식당이나 카페 대신 코스트코 매장과 푸드코트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애널리스 탈라베라와 카먼 러네이 스미스는 함께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며 밀린 이야기를 나눈다. 스미스는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서 저녁 한 끼에 200달러를 쓰는 대신 코스트코에서 일주일치 식재료를 사고 3달러짜리 프로즌 요거트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부모들의 ‘플레이데이트’ 장소로도 활용된다. 샌호세에 사는 네 자녀의 어머니 앨리사 무뇨스는 일요일마다 다른 부모들과 코스트코에서 만나 함께 쇼핑한 뒤 푸드코트에서 식사한다. UC데이비스 대학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코스트코에 가 쇼핑과 식사를 함께하는 동아리까지 만들어졌다. 전문가들은 코스트코가 집과 직장 이외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이른바 '제3의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렴한 음식과 무료 시식, 부담 없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이 사람들을 끌어모은다는 것이다. 데이트 장소로 코스트코를 찾는 커플도 늘고 있다. 일부 부부들은 무료 시식을 즐기며 매장을 둘러본 뒤 피자나 치킨 베이크를 먹는 코스를 ‘커클랜드 시그니처 데이트’라고 부른다. 실제 데이팅 앱에서 코스트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해 처음 코스트코에서 만난 뒤, 3년 후 같은 매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도 있다. 특히 외식비와 생활비가 오른 상황에서 코스트코 모임은 친목과 소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장을 함께 보며 할인 상품이나 식비 절약법 등 생활 정보를 나누고, 푸드코트에서 저렴하게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뉴머레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약 7230만 가구가 코스트코를 이용했으며, 평균 회원은 연간 31차례 매장을 방문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반복적인 방문과 긴 체류 시간이 코스트코를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영채 기자온라인 코스트코 네트워킹 코스트코 모임 인기 코스트코 대신 코스트코
2026.09.17. 15:56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코의 무료 시식 코너가 단순한 고객 서비스가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강력한 마케팅 전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USA투데이는 코스트코를 찾는 소비자들이 무료 시식을 즐기는 쇼핑 문화와 그 이면에 숨은 심리학을 언급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의 닐 손더스 리테일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무료 시식이 신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하게 만들고 실제 구매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장에서 시식을 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며 “결국 매출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대 방문교수인 행동경제학자 아너 탈도 새로운 음식을 처음 맛본 경험이 강한 ‘미각 기억’으로 남아 이후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식을 통해 제품을 미리 경험하면 구매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박혜원씨는 “원래는 생수나 휴지 같은 생필품만 사러 갔다가 시식 코너를 지나면 계획에 없던 제품을 사 오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시식해 본 만두와 프로틴 쉐이크, 냉동식품까지 장바구니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제품도 직접 맛본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매번 코스트코에 갈 때면 계획보다 50~100달러 정도 더 쓰고 나오는 것 같다”고 웃었다. 또 무료 시식은 코스트코 회원들에게 하나의 쇼핑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일부 소비자들은 시식을 위해 매장을 여러 바퀴 돌거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시식을 즐기는 것을 쇼핑의 재미로 여긴다. 반면 부작용도 있다. 시식 코너 앞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통행이 막히거나 줄을 새치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일부는 같은 시식을 여러 번 받아 가거나 먹다 남은 컵과 냅킨을 매장 곳곳에 버려 직원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무료 시식이 코스트코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평가한다. 듀크대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교수 댄 애리얼리는 “무료라는 요소 자체가 소비자의 심리를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무료로 무언가를 받으면 상대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심리가 생기는데 코스트코에서는 그 보답이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상품을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전략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제 비즈니스의 충성도를 강화하면서 결국 코스트코가 낮은 가격 정책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지갑 무료 시식 코스트코 회원들 박낙희 시식 매출
2026.08.30. 19:02
코스트코의 맞춤형 케이크와 파티용 음식도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코스트코의 주요 배송 협력업체인 인스타카트는 최근 코스트코의 주문 제작 베이커리와 델리 제품을 자사 플랫폼과 코스트코 당일 배송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배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달 대상에는 코스트코의 인기 상품인 시트 케이크와 지름 10인치 원형 케이크를 비롯해 샌드위치 플래터, 새우 트레이, 과일 플래터 등이 포함된다. 고객은 케이크의 크기와 모양,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미리 준비된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고른 뒤 원하는 색상으로 최대 30자까지 문구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트코는 그동안 맞춤형 케이크와 파티 음식을 주문하려는 고객에게 매장을 직접 방문해 종이 주문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지난 2월 온라인 주문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배달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라이언 햄버거 인스타카트 최고상업책임자는 “코스트코의 인기 주문 제작 베이커리와 델리 상품을 처음으로 배달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각종 기념행사를 더욱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채 기자온라인 코스트코 케이크 코스트코 케이크 파티용 음식 파티 음식
2026.08.28. 10:48
코스트코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창고형 매장 없이 운영하는 단독 주유소를 오픈했다. 업계 전문매체 ‘C-스토어 다이브(C-Store Dive)’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달 24일 오렌지카운티 미션비에호(Mission Viejo)에 첫 독립형 주유소를 개장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새 주유소는 1만7185제곱피트 규모의 주유 캐노피(canopy)와 40개의 주유기를 갖췄다. 이용 대상은 코스트코 회원으로 제한된다. 이 주유소는 코스트코 매장이나 편의점 없이 주유 시설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트코는 현재 두 번째 독립형 주유소도 개발 중이지만, 향후 이 모델을 얼마나 확대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새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인근 주유소들의 고객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션비에호 주유소의 일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9달러다. 이는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오렌지카운티 평균 가격보다 약 71센트 저렴한 수준이다. 주변에는 서클K(Circle K), 엑스트라마일(ExtraMile), 유나이티드 퍼시픽(United Pacific), BP, 셸(Shell) 등의 주유소와 편의점이 영업 중이어서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이 함께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저렴한 기름값을 찾아 방문하면서 주변 편의점들의 방문객과 상품 판매도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션비에호는 LA 다운타운에서 남동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져 있다. 코스트코는 최근 연료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올해 회계연도 3분기 연료 판매량이 회사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마지막 5주가 코스트코 역사상 가장 많은 주유 실적을 기록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게리 밀러칩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기존 회원들이 처음으로 코스트코 주유소를 이용하기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장기적인 회원 충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코스트코는 이번 미션비에호 주유소와 향후 독립형 주유소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코스트코 주유소 독립형 주유소 코스트코 역사상 코스트코 회원
2026.07.15. 13:36
코스트코의 첫 독립형 주유소가 미션비에호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문을 연 이 주유소는 창고형 매장 없이 단독으로 운영되는 전국 첫 사례로, 5번 프리웨이 인근 오소 파크웨이 쇼핑센터 내 옛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자리에 들어섰다. ABC7 방송은 내달 1일부터 가주의 휘발유세가 갤런당 2.2센트 오를 예정인 가운데 총 40개의 주유기를 갖춘 이 주유소가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일부 주민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프리웨이 출구와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저렴한 기름값을 위해서라면 긴 대기시간도 감수하겠다는 운전자들도 있다. 라데라랜치 주민 브라이언 패트노는 "은퇴해 시간이 많다.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코스트코 독립형 독립형 주유소 프리웨이 인근 프리웨이 출구
2026.06.29. 20:00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발열양말 제품이 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32 디그리즈(32 Degrees)’ 브랜드의 발열양말(사진) 20만7806켤레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달리기 등 땀이 많이 나고 움직임이 큰 활동 중 열과 마찰, 습기, 압력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화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총 14건의 열 관련 사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3건은 1도 또는 2도 화상으로 이어졌다. 리콜 대상은 검은색 발열양말 제품으로 M, L, XL 사이즈로 판매됐다. 제품 배터리 팩과 포장지 설명서에는 ‘32° HEAT’ 문구가 표기돼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코스트코 매장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30~46달러에 판매됐다. CPSC는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 반납해 전액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문의는 고객센터(833-997-2452)로 하면 된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발열양말 코스트코 판매 코스트코 매장 발열양말 제품
2026.06.02. 23:21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저렴한 개솔린 가격을 앞세워 역대 최대 수준의 주유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월 10일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 마지막 5주가 코스트코 역사상 가장 높은 주유 판매량을 기록한 5주였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주에서는 코스트코와 일반 주유소 간 가격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알함브라 코스트코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99달러로 LA카운티 평균보다 47센트 저렴했다. 업계에서는 가주 지역 코스트코 주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갤런당 20~50센트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번 분기 동안 코스트코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한 신규 회원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크리스 CEO는 “주유소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매장 내 소비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며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705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32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기존 운영 매장 기준 매출은 6.6%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약 21%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4.93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동일했다. 순이익은 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회원 수도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웹사이트와 앱 방문자 수는 37% 늘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개스값 코스트코 주유소 지역 코스트코 알함브라 코스트코
2026.05.31. 13:20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저렴한 개솔린 가격을 앞세워 역대 최대 수준의 주유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월 10일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 마지막 5주가 코스트코 역사상 가장 높은 주유 판매량을 기록한 5주였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주에서는 코스트코와 일반 주유소 간 가격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알함브라 코스트코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99달러로 LA카운티 평균보다 47센트 저렴했다. 업계에서는 가주 지역 코스트코 주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갤런당 20~50센트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번 분기 동안 코스트코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한 신규 회원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크리스 CEO는 “주유소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매장 내 소비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며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705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32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기존 운영 매장 기준 매출은 6.6%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약 21%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4.93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동일했다. 순이익은 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회원 수도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웹사이트와 앱 방문자 수는 37% 늘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개솔린 코스트코 역사상 동안 코스트코 가운데 코스트코
2026.05.29. 14:22
코스트코 매장 내 빈발하는 카트 혼잡 때문에 “전쟁터 같다”는 반응과 함께 이용객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고객들이 통로 한가운데 카트를 세우거나 여러 명이 나란히 이동하면서 동선이 막히고, 급정거와 역주행까지 겹치며 매장 내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USA 투데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대형 매장 구조와 다양한 할인 상품, 시식 코너 등으로 고객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매장 내부가 쉽게 붐비는 환경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객들이 주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이동하면서 충돌과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코스트코의 ‘몰입형 쇼핑 환경’이 이러한 현상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며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이 이동 흐름보다 개별 행동에 집중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객들은 “카트가 최소 한 번은 부딪힌다”거나 “매장 안이 마치 교통규칙 없는 도로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갑작스러운 끼어들기나 정지로 인해 언쟁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문제는 통로 점유다. 일부 고객들이 카트를 세워두고 상품을 고르거나 시식 코너에 몰리면서 다른 고객의 이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혜원씨는 “특히 시식 코너 앞에서 사람들이 몰리면 길이 완전히 막혀서 카트를 돌릴 수도 없다”며 “대형 매장이지만 카트가 불필요하게 크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어바인에 사는 김준하씨는 “물건 보다가 갑자기 멈추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항상 부딪힐 뻔한다”며 “카트 끌고 다니는 게 아니라 운전하는 느낌이라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통로 한가운데 카트를 세워두고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 잠깐만 비켜도 되는데 많은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카트 이용 매너’ 필요성이 제기된다. 통로 중앙 주차 금지, 흐름에 맞춘 이동, 충돌 방지 등 최소한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키 6피트 3인치, 체중 245파운드의 샌디에이고의 부동산 중개업자 이안 콜린스조차 코스트코 매장 상황에 대해 “올 때마다 블랙프라이데이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거의 매번 카트가 한 번 이상 부딪히고, 약 10번 중 2번은 내가 직접 다른 사람과 부딪힌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기본적인 쇼핑카트 이용 수칙을 정리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가 제시한 수칙은 카트를 자동차처럼 다룰 것, 통로 한가운데 세우지 말 것, 다른 이용객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오른쪽 통행을 지킬 것, 전체 이동 흐름에 맞출 것, 물건을 놓쳤더라도 역주행하지 말 것 등이다. 이처럼 코스트코 매장 내 혼잡 문제가 반복되면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조금만 서로 배려해도 훨씬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이용객 쇼핑카트 이용 코스트코 매장 일부 이용객들
2026.05.22. 0:17
코스트코가 대표 메뉴인 1.50달러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에 새로운 선택 옵션을 도입했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음료 구성을 일부 변경한 것이다. 최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기존 탄산음료 대신 16.9온스의 커클랜드 시그니처 생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핫도그&소다 콤보’와 ‘핫도그&생수 콤보’가 모두 1.50달러로 표기된 메뉴 사진이 공유됐다. 일부 고객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해당 옵션이 일부 매장에서 도입됐다고 전했다.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는 1984년 출시 이후 40년 넘게 1.50달러 가격을 유지하며 대표적인 ‘초저가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현 CEO 론 바크리스가 SNS 영상에서 “내가 있는 한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핫도그 코스트코 핫도그 핫도그 세트 생수 콤보 박낙희
2026.05.03. 19:00
코스트코가 결제 시간을 10초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험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사전 스캔(pre-scan) 기반 자동 결제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미리 상품을 스캔한 뒤 별도의 결제 스테이션에서 빠르게 결제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론 바크리스 CEO는 “자동 결제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거래 시간이 약 8초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매장 내 동선 흐름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부터 계산대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시험해 왔다. 다만 현재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매장 수나 전국 확대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쟁 업체들도 유사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샘스클럽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상품을 직접 스캔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스캔 앤 고’ 기능을 운영 중이며, BJ 홀세일 클럽 역시 ‘익스프레스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거래시간 코스트코 계산대 평균 거래시간 계산대 혼잡
2026.04.26. 20:00
K-디저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허영인 회장의 기조에 따라 삼립이 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K-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품질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평가다. 삼립 치즈케익은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입점 3주 만에 초도 물량 56만 봉이 모두 판매됐다. 이후 공급 물량을 약 9배 늘려 미국 전역 300여 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현재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어 올해 7월까지 약 1,000만 봉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약 2만 7천 봉이 판매될 정도로 초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는 삼립의 제조 기술이 바탕이 됐다. 서양의 ‘굽는’ 방식과 동양의 ‘찌는’ 방식을 결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 기존 디저트와 다른 식감과 풍미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 역시 허영인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품질 중심 방침과도 연결된다. 삼립은 치즈케익 외에도 약과, 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삼립 약과’는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 입점했고,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전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과 중동, 캐나다 등 15개국에서도 주요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제품과 유통 채널을 동시에 확장하면서 삼립의 해외 사업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2025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허영인 회장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과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삼립은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K-디저트의 해외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코스트코 허영인 글로벌 시장 허영인 회장 해외 시장
2026.04.22. 3:06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의 자체 브랜드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샘스클럽이 전반적으로 소폭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창고형 할인매장의 자체 상표인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와 샘스클럽의 ‘멤버스 마크(Member’s Mark)' 제품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12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샘스클럽 제품 총액은 150달러 코스트코 제품 총액은 158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비교는 위스콘신 지역 매장에서 기능적으로 유사한 상품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품목은 동일 제품이 없어 용량을 환산해 가격을 산출했다. 품목별로 보면 설탕, 세탁세제, 치킨너겟, 티슈 등은 샘스클럽 제품이 더 저렴했다. 특히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 설탕은 유기농 제품으로 제공돼 10파운드 기준 12달러였던 반면 샘스클럽의 일반 설탕은 7.28달러로 약 5달러 차이를 보였다. 반면 배터리, 생수, 원두커피 등은 코스트코 제품이 더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 생수는 40병 묶음 기준 샘스클럽보다 약 7% 저렴했으며 원두커피 역시 파운드당 약 0.64달러 낮았다. 치즈, 진통제, 주방세제, 알러지약, 스낵바 등 일부 품목은 가격 차이가 5% 미만으로 나타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가 유기농 제품 비중이 높은 반면 샘스클럽은 일반 제품 중심의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전체 비교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생활용품 코스트코 제품 코스트코 자체 자체 브랜드
2026.04.10. 1:50
코스트코의 대표 메뉴인 1.50달러 핫도그·소다 콤보 가격이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내가 있는 한 핫도그 가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매장 푸드코트에 앉아 직접 핫도그를 먹으며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핫도그 콤보는 코스트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로 꼽힌다. 해당 상품은 198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0달러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과 회원비 인상, 일부 푸드코트 메뉴 가격 조정이 이어졌지만 이 콤보 가격은 동결돼 왔다. 코스트코는 가격 유지를 위해 음료 공급업체를 교체하는 등 비용 절감 전략도 추진한 바 있다. 과거 리처드 갈란티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 인터뷰에서 이 메뉴 가격이 “영원히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크리스 CEO는 핫도그에 대해 “훌륭한 품질과 가치”라고 강조하며 “1.50달러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메뉴”라고 평가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핫도그 핫도그 콤보 핫도그 가격 푸드코트 메뉴 박낙희
2026.03.20. 0:06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미트로프 제품이 리콜됐다. 코스트코는 최근 공지를 통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미트로프 위드 매시드 유콘 포테이토 앤 글레이즈(Meatloaf with Mashed Yukon Potatoes and Glaze·사진)’ 일부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 공급업체 그리피스 푸즈(Griffith Foods Inc)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특정 원재료를 리콜하면서 진행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판매기한(Sell By Date)이 2026년 3월 5일부터 3월 16일 사이로 표시된 상품이며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가주를 포함해 애리조나,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등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됐다. 코스트코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가까운 매장에 반품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살모넬라는 어린이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부상이나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웹사이트에서 추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미트로프 코스트코 미트로프 미트로프 제품 전국 코스트코
2026.03.18. 0:53
코스트코 고객이 관세 환급을 요구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스저널(WSJ)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 매슈 소코프는 관세 부담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며 환급금을 소비자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코프는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비용을 회수하고 정부 환급까지 받는다면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며 법원에 환급 명령을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일리노이 연방법원에 접수됐으며 전국 소비자를 대표하는 집단소송 지위를 요구하고 있다. 소코프는 관세 부담의 상당 부분이 가격 상승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됐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관세 비용 가운데 약 3분의 2를 소비자가 떠안은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된 일부 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다. 이후 국제무역법원은 정부가 약 1660억 달러 규모 관세 수입을 환급해야 한다고 판시했지만 환급 시기와 방식은 불확실하다. 관세는 수입업자가 납부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비용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최종 부담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코프 측은 소비자가 직접 환급을 요구할 수 있는 통로가 사실상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코스트코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관세 환급 여부와 규모가 불확실하다”며 “환급이 이뤄질 경우 더 낮은 가격과 가치 제공을 통해 회원들에게 돌려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코스트코 집단소송 관세 환급 집단소송 지위 코스트코 회원
2026.03.13. 0:11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시너지 월드(Synergy World) 레스토랑 기프트카드가 리콜 조치됐다. 지난 17일 ABC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시너지 기프트카드 네트워크/시너지 월드가 2026년 1월 31일부로 운영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 날짜 이후 카드 잔액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 반납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2026년 1월 26일 사이 구매된 제품으로, 해당 고객들에겐 안내문이 발송됐다. 시너지 월드 측은 “최근 챕터7 파산 보호를 신청〈본지 2월 11일자 G-1면〉하고 시너지 레스토랑 기프트카드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프트카드는 가주를 포함한 전국 제휴 레스토랑(최대 400여 곳)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관련기사 코스트코 판매 ‘시너지 월드’ 기프트카드, 발행사 파산으로 사용 중단 다만 영향을 받는 레스토랑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트코는 일반적으로 기프트카드 구매에 대해 환불을 제공하지 않지만, 이번 사안에 한해 예외적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기프트카드는 앞서 발행사 파산으로 무용지물이 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송영채 기자기프트카드 코스트코 기프트카드 코스트코 시너지 기프트카드 시너지 월드
2026.02.18. 19:09
코스트코가 베이커리 매장 주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며 모바일로 확대한다. 폭스비즈니스 뉴스는 지난 17일 코스트코가 케이크와 델리 트레이를 매장 방문 없이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전면 시행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단계적 도입을 거쳐 연말까지 앱에 ‘식료품·베이커리 주문’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매장까지 이동 거리가 먼 회원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케이크 주문을 위해 여러 차례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는 불편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규 시스템에서는 시트 케이크와 맞춤 케이크를 크기·모양·맛·디자인·문구까지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제작 기간은 24~48시간 수준이다. 일부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모든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한 상태는 아니다. 매장 픽업은 지정 날짜에 주문번호 확인 후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최소 하루 전 주문이 권장된다. 일부 온라인 전용 케이크는 도착일 기준 약 5영업일 전에 주문해야 하며 UPS로 배송된다. 제품은 드라이아이스가 포함된 냉동 상태로 도착해 약 2시간 해동 후 먹을 수 있고, 냉동 6개월·냉장 2~3일 보관이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베이커리 코스트코 온라인 베이커리 매장 베이커리 주문
2026.02.17. 18:47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시너지 월드(Synergy World) 레스토랑 기프트카드가 발행사 파산으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시너지 월드는 최근 챕터7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프트카드는 캘리포니아 포함 전국 제휴 레스토랑(최대 400여곳)에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해당 기프트카드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됐지만, 실제 발행·관리 주체는 시너지 월드로 발행사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결제 기능도 함께 소멸했다. 시너지 측은 당초 이달 초까지 카드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용 요청이 급증하자 방침을 번복하고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현재 카드에 묶여 있는 미사용 잔액 규모는 파산 절차가 진행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일부 코스트코 매장에서 환불 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나 전사 차원의 통일된 기준은 제시되지 않아 소비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기프트카드는 향후 재화나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상품으로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소비자는 무담보 채권자로 분류돼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제삼자 발행 기프트카드 구매 시 발행 주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기 보관이나 고액 구매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기프트카드 코스트코 레스토랑 기프트카드 해당 기프트카드 코스트코 매장
2026.02.11. 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