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점들의 유연한 반품 정책이 일부 소비자에게 ‘단기 렌탈’의 수단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업체들에 따르면 고가의 옷을 구매한 뒤 하루 입고 반품하는 행태를 칭하는 ‘워드로빙(wardrobing)’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잔디깎이, 전동공구 등 기계와 도구도 주말용으로 쓰고 반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코스트코(Costco) 고객서비스 직원들은 계절마다 반품되는 물건들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다. 눈 치운 후 돌아오는 스노블로어, 허리케인 시즌 이후의 발전기, 독립기념일 직후 반품되는 미국 국기까지 다양하다. 한 회원은 결혼식 후 남은 500달러 상당의 고기, 치즈, 딥소스를 반품했고, 또 다른 이는 3개의 2000달러짜리 목걸이를 모두 반품했다. 국내 리턴 정책은 18세기 영국 도자기 상인 조시아 웨지우드가 고객 유치를 위해 환불 보장을 내건 데서 시작됐다. 이후 미국에서는 마샬 필드, 제임스 캐시 페니 등 유통의 거물들이 이를 채택했고, “고객은 항상 옳다”는 철학 아래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리턴 경쟁은 더욱 가속화됐다. 아마존이 인수한 신발 판매 사이트 제포스(Zappos)는 관대한 리턴 정책으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업체들의 비용 부담은 급증했다. 2024년 기준 국내 리테일 시장의 반품 규모는 8900억 달러에 달했으며, 매출의 17%가 반품으로 이어졌다. 상황이 이렇자 변화도 감지된다. 리턴 악용이 심화되자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일부 정책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홈디포(Home Depot)는 최근 발전기, 제습기, 창문형 에어컨 등에 대해 환불 기간을 7일로 제한했다. 코스트코 역시 아웃도어 장비에 대한 리턴 기한 단축을 논의 중에 있다. 그러나 정책이 강화될수록 정작 선의의 피해도 우려된다. 아칸소주의 소비자 조쉬 파웰은 “500달러짜리 압력 세척기를 구매했지만 고장이 나 리턴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같은 문제가 생기면 반품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정책은 필요하지만 결함 제품의 환불까지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은 대기업은 손해를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리턴 처리, 물류비, 제품 폐기 등 막대한 비용을 떠안고 있다. 콜로라도주립대학의 운영관리학과 잭 로저스 교수는 “소비자 기대를 키운 건 리테일 업계 자신”이라며 “이제는 그 부메랑을 맞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환불 자유화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지만, 무분별한 남용이 이어진다면 결국 모든 소비자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최인성 기자소비자 증가세 반품 정책 리턴 악용 리턴 정책 리턴 반품 박낙희 코스트코 아마존 월마트 악용
2025.08.07. 22:53
4일(월) 오전부터 로스앤젤레스 애트워터 빌리지(Atwater Village) 소재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수 시간 동안 이어졌던 경찰과의 대치 상황이 무사히 종료됐다. 용의 남성은 정신 건강 위기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에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10시 30분경 엘리시안 파크 아카데미 로드 800블록에서 용의자가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포드 F-450 승합 차량을 몰고 도주를 시도하던 용의자는 오전 10시 45분경부터 경찰의 추격을 받았고, 로스펠리즈 불러바드 2900블록에 위치한 코스트코 주차장으로 차량을 몰고 들어가 대치에 들어갔다. 용의자가 탄 차량 보닛에는 “내 시체와 이 차량의 독성 검사를 하라(ToXICOLOGY test my CORPSE and this VEHICLE)”라는 문구가 스프레이로 쓰여 있었으며, 이는 자살 암시로 해석됐다. 대치 중 그는 오랜 시간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내부에 머물렀다. 결국 경찰 협상가들이 그를 성공적으로 설득해 차량 밖으로 유도했고, 남성은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정신 건강 위기 상태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APD 형사는 “그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중요한 사안이 있다고 했고, 다행히도 우리의 경험 덕분에 그를 안심시켜 자발적으로 나오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스트코 주차장은 폭발물 위험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폐쇄된 상태다. AI 생성 기사코스트코 경찰 시간 차량 시간 대치 코스트코 주차장
2025.08.04. 14:43
코스트코가 미션비에호에 첫 독립형 주유소를 건립한다. 패치닷컴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5번 프리웨이 인근 라파즈 로드와 오소 파크웨이의 옛 '베드, 배스 & 비욘드' 매장 건물 부지(25732 El Paseo)에 주유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주유소는 코스트코 매장에 딸린 기존 주유소와 달리, 처음으로 매장 없이 독립 운영된다. 미션비에호 시 당국에 따르면 주유소는 최대 40대의 개스 펌프(주유기)를 갖추게 된다. 공사엔 부지 내 매장 건물 철거도 포함된다. 로버트 쉭 미션비에호 시 대변인은 올가을 주유소 건립이 시작돼 내년 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스트코가 미션비에호에 첫 독립형 주유소를 짓게 돼 흥분된다"며 새 주유소가 미션비에호와 인근 지역 주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독립형 주유소는 기존 주요소와 마찬가지로 코스트코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코스트코 주유소 코스트코 주유소 코스트코 매장 코스트코 회원
2025.06.16. 20:00
코스트코가 ‘스캔앤고(Scan & Go)’로 알려진 무인 결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회원들이 가장 큰 불만으로 꼽는 계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캔앤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회원들이 빠르게 계산을 마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초기 채택률도 높다”고 밝혔다. 스캔앤고는 쇼핑 중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제품을 스캔하고, 계산까지 앱으로 마칠 수 있는 방식이다. 결제를 마친 후 디지털 영수증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출구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나갈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경쟁 업체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월마트 계열인 샘스클럽은 앱 기반의 스캔앤고 기능을 일찌감치 도입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였고, 최근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출구에서 별도의 영수증 검사 없이 자동으로 구매 물품을 확인하는 기술도 일부 매장에 도입 중이다. 코스트코는 그동안 셀프 계산대를 일부 매장에 도입했지만, 전통적인 계산대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무인 계산대를 도입해달라는 회원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결국 자체 기술 테스트에 나선 것이다. 바크리스 CEO는 “앞으로 회원들이 계산을 더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시험 도입 중”이라며 “조만간 다양한 형태의 기술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원희 기자코스트코 스캔앤고 스캔앤고 기능 시험 도입 결제 시스템 박낙희 무인 결제
2025.06.08. 19:00
코스트코가 레이크포리스트 진출을 추진 중이다. OC레지스터는 코스트코 측이 레이크포리스트의 풋힐랜치 타운 센터 내 옛 리걸 영화관 자리에 약 1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5일 보도했다. 코스트코가 지난달 27일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새 매장엔 타이어 센터가 포함된다. 주유소 건립 계획은 없다. 코스트코의 OC 14번째 매장이 될 레이크포리스트점이 문을 열면 시내는 물론 랜초샌타마가리타, 새들백 풋힐, 미션비에호 등 인근 지역 주민의 발길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 측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코스트코를 보유하게 될 가능성에 흥분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레이크포리스트 코스트코 코스트코 레이크포리스트 레이크포리스트 매장 타이어 센터
2025.06.05. 20:00
#. 온라인몰에서 한국산 의류를 판매 중인 제인 정 씨. 올해 중고 의류를 반품하는 사기로 20%까지 매출 손실을 입었다. 정 씨는 소비자의 반품 패턴을 분석해 의심스러운 반품을 적발할 계획이다. #. 홈디포에서 휴대용 진공청소기를 산 라이언 김 씨. 박스 안 제품은 신제품이 아닌 구형 제품이었다. 바로 매장에 가서 영수증을 내밀었지만 30분 실랑이 끝에야 겨우 환불을 받았다. 최근 소매업계가 반품 정책을 악용한 소비자들의 사기 수법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소매업계도 사용한 제품 반품, 다량 구입 후 습관적 반품, 구입 후 크레딧카드회사에 분쟁 신청 등으로 매출과 운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관대한 반품 시스템을 근거로 일부 고객들이 사용한 제품까지도 반품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코스트코 등 일부 대형 업체들은 반품 제품을 공급업체에 돌리지만, 대부분의 한인 업소는 그렇지 않다”며 “사용한 제품의 반품이 거부되자 카드사 분쟁으로 결제를 정지시키고, 제품은 회수한 채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블랙리스트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전체 반품 규모는 7430억 달러로 이 중 약 1010억 달러가 사기로 추정된다. 반품 사기는 단순히 수익성 악화에 그치지 않고 재고 계획과 운영 비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매업체들이 무료 반품, 30~60일 내 반품 가능 등 경쟁력 있는 정책을 내세우면서 소비자 유입은 늘었지만, 동시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를 악용하고 반품 사기 수법도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빈 상자를 반품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된 영수증을 사용하거나, 반품 전 전자제품의 주요 부품을 뜯어내는 등 사기 행각이 점점 더 진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법 중 하나가 ‘워드로빙(wardrobing)’이다. 일회성 사용을 위해 의류를 구매한 뒤 사용한 의류를 다시 반품하는 방식이다. 의류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문제로 외형상 사용 흔적이 없는 한 적발이 쉽지 않다. 또 다른 수법은 ‘빈 상자(empty box)’ 사기다. 소비자가 물건을 받았을 때 제품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빈 상자를 반품하는 방식이다. 반품 물품을 무게 측정하지 않고 환불 처리하는 업체들은 이러한 사기를 뒤늦게야 인지하게 된다. 전자제품 관련 사기 수법으로는 ‘브릭킹(bricking)이 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부 주요 부품이 제거된 채 반품되어, 이를 다시 판매할 경우 무용지물이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기는 특히 온라인 쇼핑 증가로 늘어나고 있으며 결국은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정보 및 투자 리서치 회사인 CFRA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룬 순다람 부사장은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함께 유연한 반품 정책이 퍼지며 사기도 늘고 있다”며 “고객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기를 막는 균형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비자 업체 반품 사기 제품 반품 반품 제품 리턴 박낙희 사기 아마존 코스트코
2025.06.02. 18:59
한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코스트코’가 외상처럼 물건을 먼저 구입하고, 대금 결제는 나중에 하는 특별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코스트코는 할부 결제 플랫폼인 ‘어펌(Affirm)’과 협력을 체결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선 구입, 후 페이’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맞춤형 월별 분할 결제도 가능한 이 서비스는 1회 구매 금액이 500달러에서 1만7500달러 사이일 경우에 한하며, 소액 결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어펌의 한 고위 간부는 “코스트코는 대량 구매가 일반적인 구조여서 상당수 회원들이 만족할 것”이라며 “당장 현금이 없어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어펌은 숨겨진 수수료나 이자가 없는 구조로 인해 가전제품, 실외용 가구 등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으로 점쳐지고 있다. 쇼핑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지금 사고 나중 결제’ 시스템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가운데 소비자들이 ‘할부경제’에 의존하는 현상과도 맞물려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나중 결제 과정에서 맞춤형 월별 분할 페이 플랜을 선택할 수도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김운영(58) 사장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크레딧카드와 달리 수수료도 없도 이자도 없으니 너무 좋은 것 아니냐”며 환영을 표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코스트코 외상식 코스트코 외상식 서비스 도입 할부 결제
2025.05.19. 12:55
소셜네트워크(SNS)에 공개된 코스트코 K푸드 강추(강력 추천)와 비추(비추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식 전문 매거진 푸드 앤 와인(Food & Wine)은 최근 기사에서 “K푸드 열풍이 거세지면서 코스트코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섹션은 한국 식품 코너”라며 “김치부터 만두, 라면, 김밥까지 다양한 한국 먹거리가 진열돼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레이스 박(@crazykoreancooking) 가족이 소개한 ‘꼭 사야 할 K푸드 7’과 ‘장바구니에서 뺄 K푸드’ 영상이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씨 가족이 추천한 장바구니에 넣어야 할 최고 K푸드 7에는 ▶커크랜드 유기농 김스낵 ▶비비고 찐만두 ▶신라면 & 불닭볶음면 ▶비비고 즉석밥 찰백미 ▶종가 김치 ▶메로나 아이스크림 ▶정관장 홍삼원이 포함됐다. 커크랜드 유기농 김스낵은 “바삭한 식감과 깔끔한 재료, 무엇보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점에서 강력 추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류시장에서 인기인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대량 구매 강추 품목으로 꼽혔다. 종가 김치는 좀 순한 맛으로 초보자용으로 무난하며, 한인 마켓이 멀다면 괜찮은 대안이라 평했고 정관정 홍삼원은 면역력 관리를 위한 에너지 부스터로 추천됐다. 조리법 팁도 함께 소개됐다. 비비고 찐만두는 “동봉된 소스가 아쉽지만, 집에서 간장·식초·고춧가루를 섞으면 최고의 조합이라며 한국식 간장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비비고 즉석 찰백미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볶음밥 재료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스트코 장바구니에서 뺄 K푸드로는 비비고 김치치즈 주먹밥, 냉동 김밥, 케빈스 코리안 BBQ 스타일 비프, 육개장 등이 언급됐다. 특히 케빈스 코리안 BBQ 스타일 비프는 ”‘코리안 스타일’이라고 쓰여 있지만, 한국식은 아니다. 인공 감미료 맛이 입에 남는다“고 혹평을 받았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김스낵 코스트코 k푸드 유기농 김스낵 반면 코스트코
2025.04.17. 23:21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는 지난 26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사무실에서 아이 월드(I WORLD) 이원재 대표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난 코스트코에 이렇게 납품했다’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 대표는 코스트코에 제품을 공급하며 연 5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했다. 상의 측은 “코스트코에 납품하길 원하는 세미나 참석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이 월드는 화장품과 샴푸, 바디워시, 손 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상의는 정기 이사회가 열릴 때, 회원과 상공인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상의 측은 이 대표 초청 세미나 동영상을 상의 유튜브 TV(KACCOC YOUTUBE TV)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코스트코 납품 납품 경험 대표 초청 이원재 대표
2025.03.27. 20:00
코스트코 주유소(사진)가 영업시간 확대에 나선다. LA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 주유소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기존에는 8시 30분에 영업을 종료했음을 고려하면 영업시간이 1시간 반 늘어난 것이다. 다만 코스트코 측은 하와이와 가주 일부 매장에서는 영업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말 영업시간은 변동이 없다. 토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코스트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이를 발표했고 해당 포스팅에는 1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코스트코 측은 주유소 영업시간 연장은 많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코스트코 영업시간 주유소 영업시간 코스트코 주유소 영업시간 확대
2025.03.20. 0:46
코스트코 회원들이 ‘무료 아이스크림 기계’ 제공 광고에 속아 피해를 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노마 카운티 검찰청(DA)언 최근 코스트코를 사칭한 피싱 사기가 신고 접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광고는 코스트코 배너까지 도용, 이메일을 보낸 뒤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닌자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유인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메일은 설문조사 참여를 유도해 소비자들의 개인 금융 정보를 훔치거나 컴퓨터에 접근하려는 사기 수법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해당 이메일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발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사기 이메일은 '@handtoneed.net' 도메인을 사용했는데, 이는 코스트코의 공식 이메일 주소가 아니다. 또한, 사기 광고는 빠른 응답을 유도하기 위해 응답 기한을 강조하는 문구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공식 웹사이트가 아닌 의심스러운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당국에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현재 홈페이지에 ▶사기 이메일, 문자, SNS 게시물 ▶‘무료 TV 제공’, ‘단독 경품 이벤트’ 등 가짜 프로모션 ▶‘설문조사 참여 후 선물 지급’ 광고 ▶‘기프트 카드 교환’ 관련 사기 등 현재 유포 중인 사기 수법 목록을 게재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이메일 사기 이메일 도용 이메일 설문조사 참여
2025.02.16. 18:5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NATURE REPUBLIC)'이 프리미엄 골드 안티에이징 케어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을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 성공적으로 입점시키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네이처리퍼블릭은 북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알려진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은 현지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1만 3000여 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네이처리퍼블릭의 효자 상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론칭된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1만여 개가 판매되었으며, 곧이어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은 순도 99.9%의 금과 6년근 홍삼, 지리산 로열젤리, 사포닌, 실크 아미노산 등 5가지 진귀한 비법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의 모든 노화 징후를 효과적으로 다스린다. 특히, 주름 개선/미백 2중 기능성에 인삼에서 추출한 하이드롤라이즈드 사포닌으로 더욱 밀도 있는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가루가 보이는 실크 워터리 제형은 끈적임 없이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코스트코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인 '2024 몽드 셀렉션' 화장품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유럽과 중동에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통해서도 4주 사용 후 피부 치밀도 13%, 피부 보습 11.5%, 피부 탄력 8.8%, 눈가 주름 6%, 안면(볼) 리프팅이 2.5% 개선되는 피부 5단 변화가 확인됐다. 아마존에서 진생 골드 실크 워터리 크림 60g 제품을 $85에 판매 중이며,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70g 대용량 제품을 $48.99에 구입 가능하다. 코스트코는 자체적인 입증 과정을 통해 제품력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고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도가 높은 판매 채널로 여겨진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이번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입점은 온라인 판매 성공에 이은 쾌거이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진생 로얄 실크 크림의 성공을 바탕으로 진생 로얄 실크 크림과 같은 라인의 '진생 골드 실크 토너', 가볍고 자외선 차단에 탁월한 '선스틱',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강조한 '블랙빈 샴푸'도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남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인 '버치 인텐시브 포맨'도 곧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의:[email protected]핫딜 네이처리퍼블릭 코스트코 매장 입점 골드 실크
2025.02.05. 18:12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미국 코스트코 4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대표적인 K-인디 뷰티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다양한 온라인 편집몰 및 아마존을 중심으로 미국 내 판매를 전개해오던 헉슬리는 2025년 1월, 베스트셀러인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Conditioning Essence Toner Freeshape)'가 미국 코스트코 약 400여 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헉슬리는 이어 '클렌징 젤 듀오 세트'의 온라인 입점까지 성공시키며 이후 다양한 라인의 추가 입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헉슬리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을 취급하는 코스트코의 채널 특성상, 입증된 제품력은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도가 높은 판매 채널로 여겨진다"면서 "이번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수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코스트코 400여 매장 입점은 K-인디 뷰티 브랜드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이자,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되는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는 '올리브영' 전체 랭킹 1위 및 '2024 글로우픽 에센스 토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이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제품이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최적의 원료이자 100% 자연 공정으로 얻어낸 선인장 발효수를 함유해 깊은 보습은 물론 피부 재생에 특화된 에센스 토너다. 세안 후 적당량을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흡수시키면 묵은 각질을 정돈해 주는 동시에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 피부 컨디션을 올려준다. 아마존에서 $45에 판매 중인 헉슬리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는 코스트코에서 $27.99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헉슬리'는 현대인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최적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다. 헉슬리는 극한의 환경인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최상의 스킨케어 원료인 '선인장 시드 오일'을 찾아냈다. 선인장 시드 오일에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피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선인장이 척박한 환경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성분으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약 95%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선인장 시드 오일을 메인 성분으로 담아 최적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헉슬리는 2015년 국내 런칭 이후 현재까지 미국, 러시아, 독일, 스페인, 베트남 등 약 60여 개국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문의:[email protected] 핫딜 미국 코스트코 매장 입점
2025.01.26. 12:38
영상 쇼핑전쟁 코스트코 코스트코 매장 포켓몬 카드
2025.01.24. 11:03
조지아주에서 유통된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의 유기농 달걀에 대해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국(FDA)은 ‘핸섬 브룩 팜스(Handsome Brook Farms)’ 사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한 유기농 목초지 사육 달걀(한 판에 24개)을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2일부터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주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25곳에 공급됐다. 리콜되는 제품의 번호는 UPC 9661910680이며, 상단에 ‘커클랜드 시그니처’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돼 있다. 이번 리콜은 사용 기한이 2025년 1월 5일까지라고 표시돼 있는 것만 포함된다. 리콜에 해당하는 달걀을 산 소비자는 인근 코스트코 매장에 가서 전액 환불을 받거나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코스트코 살모넬라 코스트코 달걀 살모넬라균 감염 감염 가능성
2024.11.29. 14:59
롯데상사 미국법인이 이달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아몬드·화이트·크런키 3종 구성의 ‘빼빼로 어쏘트’ 제품을 동부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처음이며, 이달말부터는 남가주, 다음달은 북가주까지 판매 범위를 넓힌다. 22일 엄성식 롯데상사 미국법인장에 따르면, 빼빼로는 국내외서 한화로 연 2000억원(1억4220만여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늘어 한국 매출을 처음 앞섰다. 엄 법인장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서 빼빼로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코스트코 빼빼로 코스트코 입점 동부 코스트코 이달 빼빼로데이
2024.11.24. 17:56
친환경 순수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믹순(mixsoon)'이 10월 중순부터 미국 대형 유통 체인점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면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믹순은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동부 코스트코까지 확장하여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에 시그니처 제품인 '콩 에센스'를 입점했다.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천연 발효 콩의 성분으로 수분 공급은 물론 피지와 각질 케어까지 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을 갖춘 믹순의 시그니처 '콩 에센스(Bean Essence)'를, 온라인에서는 100시간 피부 보습 유지력을 자랑하는 '두유 세럼(Soybean Milk Serum)'을 만나볼 수 있다. 믹순 콩 에센스(50ml x 2병) 세트와 두유 세럼(50ml x 2병) 세트는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각각 39.99달러 특가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믹순 콩 에센스 전 세계 69개국 1위와 미국 아마존 세럼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한 믹순 콩 에센스는 발효 콩의 단백질과 발효 석류의 천연 AHA 성분으로 수분 공급과 순한 피지 및 각질 케어를 동시에 선사한다. 콩 에센스를 넉넉하게 펌핑하여 얼굴 위에서 문질문질 롤링하면 미세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내면서 묵은 각질과 피지가 오돌토돌 녹아 나온다. 깨끗하게 비워낸 모공으로 흡수된 유효성분은 수분을 즉각 충전해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수분광을 선사한다. 이 수분광은 금방 날아가는 물수분이 아닌, 속건조를 잡는 '영양수분'이다. 콩, 보리, 석류, 배 등 4가지 식물성 발효 원료를 72시간 고주파 저온 추출해 진한 영양과 보습감을 완성한 덕분이다. 오랜 시간의 발효를 통해 영양 입자가 저분자 입자로 잘게 쪼개져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서도 각질 78.7%, 피부 피지량 85.8%, 블랙헤드 면적 19.25%, 피부결 8.02%를 개선해 주는 것이 증명됐다. ▶믹순 두유 세럼 믹순 베스트셀러인 두유패드의 진한 영양 농축액을 가득 담아낸 주름.미백 기능성 세럼이다. 콩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4가지 식물성 원료(인삼, 쌀, 율무, 감자)를 엄선하고 특수 발효 과정을 거쳐 발효 콩과 함께 추출했다. 피부 깊숙이 영양과 수분을 가득 머금게 해 피부 보습이 무려 100시간이나 유지되는 차원이 다른 촉촉함을 선사한다. 또한 비건 베이비 콜라겐을 함유하여 피부 밀도를 채우는 탄탄한 영양감을 더한다. 믹순 콩 에센스와 두유 세럼의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 믹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코스트코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오는 2025년에는 코스트코 멕시코, 코스트코 캐나다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부에 꼭 필요한 유효 성분만을 남기고 불필요한 성분은 넣지 않은 '순수 원료주의 고집'과 '국내산 식물성 원재료에 집중 배합'했던 철학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역까지 확장되어 다양한 K-뷰티 산업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믹순은 이제 세계 국가 어디를 가더라도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562)739-0559핫딜 미국 코스트코 대표 브랜드 매장 본격
2024.11.20. 17:52
자동차 구매 지원 오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코스트코가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일부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대상으로 최대 200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코스트코는 오토 프로그램 웹사이트(costcoauto.com/save)를 통해 할러데이 한정 스페셜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5개 브랜드의 EV 및 PHEV 구매 또는 리스 시 1000~2000달러의 회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델과 인센티브 액수를 살펴보면 국내서 생산된 폴스타 3 EV와 볼보 XC90 PHEV가 각각 2000달러로 할인폭이 가장 크다. 이어 볼보 XC60 PHEV가 1500달러의 할인이 적용되며 EV 모델인 캐딜락 리릭, 셰볼레 블레이저EV·이퀴녹스EV·실버라도EV, GMC 허머 SUV EV·허머 픽업EV, 시에라EV, 볼보 EC40·EX40 등은 각각 1000달러씩 할인된다. 이같이 EV 및 PHEV 모델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코스트코는 올해 상반기 EV를 찾는 회원들이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하며 EV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제이 맥스웰은 “지난 2년간 진행된 4분기 프로모션 대상은 1개 업체의 EV 2개 모델에 불과했었으나 올해 프로모션에서는 23개 모델 중 10개 모델이 EV다. 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다양한 EV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EV 모델은 중형 EV SUV 부문의 셰볼레 블레이저 EV였으며 프리미엄 중형 EV SUV에서는 캐딜락 리릭이 1위였다. 볼보의 EC40은 프리미엄 콤팩트 EV SUV 부문에서 회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다. 구매 방법은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구매를 원하는 모델을 결정하고 회원 정보 기재 후 등록하면 인센티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오토 프로그램 제휴 딜러를 방문해 인증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인벤토리 검색은 물론 가격을 놓고 딜러와 흥정하지 않아도 회원 특별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회원들 대상으로 주유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지난달 자사 최초로 워싱턴 지역 매장에 코스트코 브랜드 DC 급속 충전기를 오픈했으며 EV에 최대 200k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플러그인 코스트코 코스트코 오토 오토 프로그램 전기차 EV PHEV Auto News 할인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06. 19:22
차 가격 및 오토론 이자율 고공행진으로 자동차 구매가 쉽지 않은 가운데 대형 생활용품 체인매장 코스트코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자가 직접 인벤토리 검색부터 가격을 놓고 딜러와 흥정해야 하지만 코스트코에서는 이 같은 번거로움과 협상없이도 저렴하고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토 프로그램 웹사이트(costcoauto.com)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은 차량 구매시 딜러와 협상을 거치지 않아도 확정된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받으며 자동차업체나 딜러의 인센티브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모델에 따라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트코와 자동차업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들은 독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게 된다. 지난해 8월 아우디 A8, S8, e트론 GT, RS e트론 GT를 5000달러 할인한 데 이어 올해는 폴스타, 셰볼레, 캐딜락의 일부 전기차(EV) 모델 1000~2000달러 할인을 비롯해 셰볼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등은 1000달러의 회원 전용 할인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GMC 허머 EV SUV와 픽업 모델에 대해 각각 1000달러씩 회원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 전략 파트너십 담당 제이 맥스웰 총괄 매니저가 최근 CNBC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연평균 5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매년 전국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3% 이상에 해당하며 오토네이션, 리시아모터스 등과 같은 대형 딜러 그룹의 연간 매출보다 많은 양이다. 특히 EV 판매가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를 차지했다. 이용 방법은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모델을 검색해 사양, 기능을 비교하고 인센티브 여부도 확인한 후 제휴 딜러 찾기를 신청한다.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의 인증을 거친 3000여 제휴 딜러 중 선호 딜러를 선택한 후 방문하면 코스트코 회원 전용 가격, 조건 등을 제공받게 된다. 구매자는 해당 딜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모델의 회원 전용 가격표를 제시 받거나 선택한 차량의 고유넘버(VIN)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한 전용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가격과 조건에 동의할 경우 구매 또는 리스 계약을 진행하고 차량을 인수하면 된다. 선택한 딜러에서 반드시 차를 구매할 의무는 없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는 물론 중고차도 쇼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 딜러 및 정비센터에서 부품 및 서비스, 액세서리 등에 대해 15%, 방문당 500달러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에서 오토론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코스트코 자동차 코스트코 회원 코스트코 오토 자동차 구매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14. 17:07
창고형 소매업체 코스트코가 금과 은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플래티넘 바(사진)도 추가했다. CBS는 “코스트코가 귀금속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웹사이트에서 1온스 플래티넘 바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보도했다. 플래티넘 바는 999.5 순도로 판매가는 1089.99달러다. 구매 한도는 1회, 최대 5개로 제한했다. 귀금속 산업 국제무역협회인 런던불리온마켓협회(LBMA)에서 인증받은 스위스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현재 코스트코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며 뉴욕, 유타, 네바다, 루이지애나, 푸에르토리코에는 배송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플래티넘이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니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수익률이 금만 못한데다 판매가격도 시장가보다 소폭 웃돌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팩트셋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플래티넘의 현물 가격은 약 16% 올랐지만, 금은 42% 상승했다. 현재 온스당 1004달러로 코스트코 판매가격은 시장 가치보다 약 8% 높다. 금의 경우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시장 변동이 심할 때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오랫동안 선호됐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순도 24캐럿인 1온스 골드바가 품절 사태까지 이어진 것도 이런 연장선에 있다. 업체는 금 판매 힘입어 실버 바를 추가한 후 매달 회원들에게 최대 2억 달러 이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웰스파고는 추정했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플래티넘 코스트코 플래티넘 코스트코 판매가격 판매가격도 시장가
2024.10.04. 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