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세계적인 딤섬 명가 팀호완(Tim Ho Wan)에 가득 퍼지고 있다. 미슐랭 스타의 명성과 장인정신으로 사랑받는 팀호완은 2025 Best of Las Vegas, 베스트 딤섬 부문 골드 위너로 선정되었으며, Palms Casino Resort 내부에 위치한 팀호완에서는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스페셜 메뉴는 연말 시즌처럼 즐겁고 다채로우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딤섬의 명가(Dim Sum Specialist)’로 알려진 팀호완은 장인정신과 정교함,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그 전통을 연말 시즌에 맞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한정 메뉴로 특별하게 마련했다. 스페셜 메뉴 하이라이트 • 레드 & 그린 하가우(Red & Green Har Gow) –인기 메뉴인 새우 딤섬 하가우에 크리스마스 컬러를 더한 메뉴로, 연말 분위기를 한입에 즐길 수 있다. • 말차 참깨 볼(Matcha Sesame Ball) – 클래식 메뉴에 계절감을 더한 한정 메뉴로,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려져 겨울 오후 차와 함께 즐기기 좋다. • 새우 & 돼지고기 슈마이(Shrimp & Pork Shumai) 외 다양한 메뉴 -대표 메뉴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재해석한 스페셜 딤섬으로 12월간 한정 제공된다. “이 요리들은 팀호완만의 특별함을 표현했습니다. 바로 손으로 빚어내는 딤섬, 깊은 전통,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는 기쁨이죠.”라고 Palms Casino Resort 식음료 부문 부사장 그레고리 벤스톤(Gregory Vanstone)은 전하며 “크리스마스 메뉴는 팀호완이 자랑하는 장인정신에 계절의 재미를 더했으며, 연말 기간 동안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고객님들께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더했다. 팀호완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는 지금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즐길 수 있다. 예약 권장. (예약 링크) Palms Casino Resort 소개 Palms Casino Resort는 라스베가스 최초로 미국 원주민 부족이 전면 소유하고 운영하는 리조트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개의 타워에 걸쳐 76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는 팜스는 명성 높은 스테이크하우스 Scotch 80 Prime, 인기 많은 A.Y.C.E. 뷔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Tim Ho Wan Dim Sum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위한 바와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다. USA Today 10Best Readers’ Choice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카지노’에 선정된 Palms는 95,000sqft 규모의 카지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리조트 풀, 그리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무료 발렛·셀프 주차, 2,500석 규모의 Pearl Concert Theater, Ghostbar 루프탑 라운지, 스파, Brenden Theater(14개관), 190,000sqft 규모의 행사 공간, Til Death Do Us Part 웨딩 채플, 약 600여 개의 유닛이 있는 팜스 플레이스 콘도 등이 있다. Palms에는 농구 팬을 위한 하드우드 스위트(Hardwood Suite), 볼링 애호가를 위한 볼링 테마의 킹핀 스위트(Kingpin Suite) 등 혁신적인 스위트룸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의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훌륭한 예술 작품, 전용 수영장 및 테라스, 스트립의 아름다운 전망을 갖춘 스카이 빌라 스위트(Sky Villa suites)는 최고의 럭셔리를 자랑한다. Palms Casino Resort는 라스베가스 스트립 서쪽, I-15 Flamingo Road 인근에 위치하며, Yuhaaviatam of San Manuel Nation의 계열사인 샌 매뉴엘 게이밍 & 호스피탈리티 당국(San Manuel Gaming and Hospitality Authority, SMGHA)이 소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palms.com또는 Palms Press Room을 방문.크리스마스 특별메뉴 크리스마스 메뉴 크리스마스 시즌 palms casino
2025.12.19. 9:47
두 해 전, 12월에 이웃이 50 년간 살아온 집을 팔고, 식사를 제공해주는 리빙 어시스턴트로 옮겼다. 밥을 못하게 된 아내 때문이지만, 사실은 딘 아저씨도 세상 떠날 준비를 한 것이다. 몇 해 전 자기가 묻힐 국립묘지를 우리 가족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피부암을 극복한 강인한 성품인 미 육군장교 출신인 딘 아저씨는 대형 병원의 약사로 은퇴했다. 우편으로 날아오는 카드 속 단정한 글씨체처럼, 부지런하고 집 안팎을 정리정돈 잘하던 가장이기도 했다.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표정이 없지만 누구에게나 친절했다. 긴 세월 이웃으로 살아오며 자주 대화했기에 나의 이웃 중에 최고의 한 분이다, 아내는 토요일이면 여성 축구팀에서 활동했고 좀 냉정한 성격이지만, 내가 오픈 하우스로 저녁을 대접한 후, 자기 집에서 라쟈냐로 우리를 대접해준 다정함도 보여주었던 아주머니다. 모든 게 생소했던 이민 초기, 나는 동네를 자주 걸으면서 부지런한 가장들이 차고 앞에서 일을 할 때면 들여다보며 서 있곤 했다. 나의 서툰 영어로 묻고 배우며 안내도 받아서 지붕 등 집 수리도 했다. 삼십 년 전인가 개스 버너에 어떻게 불을 지필지도 모를 때, 새 텔레비전을 사서 연결이 잘 안 될 때도 내가 부탁하면 형제처럼 달려와 주던 이웃, 딘 아저씨. 한번은 탱크리스 물통 청소 기구를 아저씨는 호스를 만들고 나는 펌프를 사서 함께 사용했다. 잘 되지 않아 그가 와서 도와주고 있는데, 아내가 쫓아 와 투덜대며 떠난 적이 있었다. 몇 시간 후에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우리 집 대문 앞에서 딘의 아내가 서 있다. 그녀가 훌쩍거리며 조금 전 일을 나한테 사과하는 것이었다. 조용한 남편이 어떻게 호통을 쳤기에, 놀라운 사건이었다. 늘 서툰 영어로 고생하던 우리를 딘 아저씨는 “나도 한국말 하나도 모른다”며 도와주려 애쓰곤 했다. 딸이 방학에 찾아 와 인사를 가면 반가워 몇 시간씩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손재주도 없고 집 일에 관심이 없었던 내가 집 정원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다른 이웃이 남편에게 시키라며 조언하던 이민 초기였다. 남편이 은퇴하고 많은 집안일이 놀라 지금은 도우려고 애를 쓰지만, 답답한 영어는 여전히 우리 부부의 골칫거리다. 딘 아저씨가 이사 짐을 정리하며 나를 불러 식탁과 정이든 물건을 가져가 달라고 청했다. 집에 공간이 없어 나는 망설였는데 딸아이가 책상으로 사용하겠다며 몽땅 들고 왔다. 무엇보다도 나는 아저씨가 손수 안고 온 커다란 ‘크리스마스 선인장’ 화분에 감동했다. “미자, 이것은 네 것이야.” 오래전 여러 지인에게 내가 선물했던 작은 화분들 중에 하나였다. 그가 십 년 넘게 정성들여 탐나게 길러온 화분이다, 뜻밖에 되돌려 받은 선물이었다. 지금 그 화분은 딘 아저씨의 조용한 미소처럼 화사하다. 12월이면 그리움은 뭉클하고 진해진다. 최미자 / 수필가이아침에 크리스마스 선인장 크리스마스 선인장 세월 이웃 이민 초기
2025.12.18. 20:26
연말 할러데이 시즌 샤핑을 준비하는 콜로라도 주민들은 운이 좋다. USA 투데이이 최근 발표한 ‘최고의 할리데이 마켓 탑 10(Top 10 Best Holiday Markets in U.S.)’에 따르면 콜로라도에는 2025년 미전역에서 손꼽히는 10대 연말 홀리데이 마켓 가운데 2곳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계 미국인 상공회의소 콜로라도 지부가 기획하는 ‘덴버 크리스킨들마켓(Denver Christkindlmarket)’은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이 마켓은 여러번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연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 마켓은 보통 덴버 시빅센터 공원을 유럽식 마을 광장처럼 꾸미고 수십개의 지역 및 유럽 공예·식음료 판매 부스가 들어선다. 여기에 라이브 음악, 회전목마, 춤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공사로 인해 장소가 오라리아 캠퍼스(Auraria Campus)로 변경됐다. 마켓은 12월 23일까지 오픈한다. 전국 10위를 기록한 조지타운 크리스마스 마켓(Georgetown Christmas Market)에 대해 USA 투데이는 “흥미로운 연말 풍경을 선사하는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이 마켓이 특별한 이유로 야외 유럽형 시장 구성과 군밤, 마차가 끄는 마차 탑승 체험, 산타 방문 등을 꼽았다. 역사적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에는 연말 장식이 더해진 지역 상점들이 자리해 고풍스러운 연말 샤핑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켓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무료 공연, 무료 셔틀, 알프스풍 비어가든, 페이스 페인팅, 쿠키 장식,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열리며 12월 13일에는 대규모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최고의 할리데이 마켓 탑 10으로는 ▲1위 카멜 크리스킨들마르크트(Carmel Christkindlmarkt/인디애나) ▲2위 엘패소 윈터페스트(El Paso WinterFest/텍사스) ▲3위 올드 월드 크리스마스 마켓(Old World Christmas Market/위스칸신) ▲4위 크리스킨들마르크트 베들레헴(Christkindlmarkt Bethlehem/펜실베니아) ▲5위 필라델피아 크리스마스 빌리지(Christmas Village in Philadelphia/펜실베니아) ▲6위 사배나 크리스마스 마켓(Savannah Christmas Market/조지아) ▲7위 락 할리데이 빌리지(Roc Holiday Village/뉴욕) ▲8위 볼티모어 크리스마스 빌리지(Christmas Village in Baltimore/메릴랜드) ▲9위 덴버 크리스킨들마켓(Denver Christkindlmarket/콜로라도) ▲10위 조지타운 크리스마스 마켓(Georgetown Christmas Market/콜로라도) 등이다. 이은혜 기자크리스마스 조지타운 조지타운 크리스마스 할리데이 마켓 georgetown christmas
2025.12.16. 15:21
지난해 전국적인 우편 파업으로 잠시 차질을 빚었던 캐나다포스트의 ‘산타에게 편지 쓰기’ 프로그램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보낸 모든 편지에 산타의 답장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캐나다포스트가 밝혔다. 파업 여파 딛고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전통 캐나다포스트는 매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이 올해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5만5천 명이 넘는 우편 노동자들이 한 달 가까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산타가 직접 답장을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도 캐나다포스트는 “모든 편지는 산타가 읽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을 안심시켰고, 올해는 노사 간 잠정 합의가 이뤄지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더 이상 제약은 없다는 입장이다. ‘HOH OHO’ 우편번호… 100만 통 넘는 편지 오간다 캐나다포스트 대변인 필 르고는 매년 산타에게 보내고 산타로부터 돌아오는 편지가 100만 통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타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HOH OHO’라는 상징적인 우편번호로 발송된 편지 중 12월 8일까지 접수된 모든 우편물이 정상 처리된다고 밝혔다. 정확한 배송 날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산타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답장을 보낸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연말은 우편 직원들에게도 매우 바쁜 시기지만, 산타에게 보내진 편지를 처리하는 일은 직원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캐나다포스트 “자부심 느끼는 연말 역할” 캐나다포스트와 우편노조는 지난달, 2년에 걸친 갈등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연말 물류와 우편 서비스 전반이 정상화되며, 산타 편지 프로그램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캐나다포스트는 성명을 통해 “매년 100만 통이 넘는 산타 편지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우편 업무를 넘어, 캐나다의 소중한 크리스마스 전통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이 전통의 일부가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메시지가 일상이 된 시대에도, 손편지로 산타에게 소원을 전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히 캐나다의 연말을 따뜻하게 만든다. 우편 파업이라는 현실적인 난관을 넘어, 이 작은 전통이 이어진다는 사실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산타편지 캐나다포스트 연말전통 가족뉴스 어린이 크리스마스 우편파업
2025.12.16. 5:39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출발 노선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8일까지 미주 출발 5개 노선 항공권에 대해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YPXMAS15’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 후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료는 ▶LA 939달러 ▶워싱턴 D.C. 1338달러 ▶뉴욕 998달러 ▶샌프란시스코 637달러 ▶호놀룰루 812달러부터 제공된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LA 1512달러 ▶워싱턴 D.C. 2040달러 ▶뉴욕 1758달러 ▶샌프란시스코 1447달러 ▶호놀룰루 1159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026년 10월 24일까지로 별도 탑승 기간 제한 없이 전 기간 이용이 가능하다. 워싱턴 D.C. 노선은 내년 4월 24일 신규 취항 후 예약 및 탑승이 가능하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airpremia.com)에서 할 수 있으며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은영 기자크리스마스 에어 크리스마스 특가 할인 적용 즉시 할인
2025.12.15. 20:03
남가주회계사협회(회장 필립 손)가 지난 11일 오후 LA 캘리포니아클럽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200여 명은 흥겨운 게임과 선물 증정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회계사협회 제공]회계사협회 크리스마스 회계사협회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파티 이날 파티
2025.12.14. 13:30
롱아일랜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뮤직
2025.12.11. 20:51
남가주에 ‘겨울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LA지역 수은주가 82도까지 올라갔다. 이상 기온속에서도 시간은 2026년으로 째깍째깍 흘러간다. 지난 4일 가주 엔시니타스 카티프 주립해변에서 조니 시사이드씨가 트리를 세우고 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기리기 위해 매해 같은 자리에 10년째 트리를 세우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뒤로 검은 웻수트를 입은 서퍼들이 은빛 파도를 가르며 지나간다. [로이터]크리스마스 바닷가 바닷가 크리스마스 카티프 주립해변 la지역 수은주
2025.12.11. 18:12
이번 달 들어 센트럴파크 인근 기온이 평년보다 화씨 7도 낮아지는 등 뉴욕일원에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날씨가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당국은 향후 10일 안팎으로 계속 찬 공기 흐름이 뉴욕일원에 머물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9일 한파로 인해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 분수가 언 모습. [브라이언트파크 인스타그램]크리스마스 뉴욕일원 뉴욕일원 한파 맨해튼 브라이언트파크 센트럴파크 인근
2025.12.09. 21:22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2025.12.04. 20:40
한인을 포함한 음악인으로 구성된 라크마(LAKMA, 단장 최승호·음악감독 윤임상)가 ‘크리스마스 가족의 밤’ 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7일 오후 6시30분 LA한길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캐롤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음악회 1부는 코헹가 초등학교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할리우드 재즈 트리오 그룹 '더 제프 코렐라(The Jeff Colella Trio)'과 테너 최원현과 소프라노 김시연 협연, 월드미션대학교 출신 음악가(오위영, 최원현, 오정록)의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됐다. 2부는 올해 라크마 장학생으로 선정된 USC 피아노 전공 피아니스트 안정희, 뉴욕 맨해튼 음대 연주자 과정 바리톤 홍성찬, UCLA 박사 과정 플룻 연주자 에밀리 박의 협연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의: (213)924-7563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크리스마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가족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회 1부
2025.12.04. 19:56
달라스 아시안 윈드 앙상블(지휘자 이정무)가 12월14일(일) 오후 5시 코펠 고등학교(Coppell High School) 강당에서 202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홀리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온가족이 수준급 연주의 크리스마스 정취에 심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Christmas Festival(Arr. Anderson), Lux Aurumque(Whitacre), Tripwire(Hall), Home Alone(Williams, Arr. Lavender), Christmas Fantasia(Yagisawa), First Noel(Nishimura), Godzilla Eats Las Vegas(Whitacre) 등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Christmas Festival(Arr. Anderson)은 레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이 작곡하고 편곡한 곡으로, 8개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엮어 만든 메들리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콘서트 밴드 등 다양한 편성으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며, 화려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담고 있다. Home Alone (Williams, Arr. Lavender)는 존 윌리엄스가 작곡하고 폴 래빈더가 편곡한 관악합주 또는 심포니/콘서트 밴드를 위한 음악이다. 이 작품은 영화 〈나홀로 집에〉와 〈나홀로 집에 2〉에 포함된 곡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여러 수록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무 지휘자는 “아시안 윈드 앙상블은 매년 수 차례 대중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이번 홀리데이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달라스 아시안 윈드 앙상블은 100%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고 모든 단원들이 음악을 전공하고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다. 특히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미국에서는 ‘아시안’이란 이름을 걸고 활동을 하는 유일한 관악연주 단체다. 60%의 아시안 연주들과 40%의 타인종 연주자들이 함께 하며 색깔의 차이가 아니라 아시안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을 가지고 매년 4회 이상의 무료 정기 연주회를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있다. 달라스 아시안 윈드는 주류 사회에 많이 알려져 있고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TCU)에서 개최된 국제 트롬본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2400명의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컨퍼런스인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에 초청돼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들과 공연했다. 달라스 아시안 윈드 앙상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dawind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크리스마스 연주회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정취 크리스마스 시즌
2025.12.04. 13:25
미전역에서 연말 주택 장식 시즌이 절정에 이르면서 곳곳의 집들이 더욱 밝게 빛나고 있는 가운데, ‘2025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the cities with the most festive homes in 2025)’ 탑 10에 텍사스 도시 4곳이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 주택 서비스 플랫폼인 ‘섬택(Thumbtack)’은 매년 방대한 가정 개선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가장 많은 연말 조명 설치 요청이 이뤄지는 도시, 즉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지역을 선정한다. 화려한 라이트 쇼부터 클래식하고 우아한 장식까지, 데이터는 어느 도시가 가장 강한 연말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순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섬택 플랫폼에 접수된 연말 조명 설치 요청을 기반으로 대도시 지역의 인구수를 반영해 요청 빈도를 조정한 값으로 산정됐다. 올해도 텍사스 주요 도시 4곳이 탑 10에 포함돼 연말 장식 열기를 주도했다. 오스틴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달라스가 2위, 휴스턴이 6위, 그리고 샌안토니오가 9위를 차지했다. 온화한 겨울과 강한 공동체 의식에다가 ‘크면 클수록 밝다’는 텍사스식 전통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2025년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 탑 10은 1위 오스틴, 2위 달라스, 3위 시애틀, 4위 라스베가스, 5위 새크라멘토, 6위 휴스턴, 7위 샌프란시스코, 8위 샬럿(노스캐롤라이나), 9위 샌안토니오, 10위 애틀랜타였다. 올해 주택 장식이 유난히 빨리 시작된 것 같다면, 실제 그렇다. 섬택의 ‘가을·겨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연말 주택 장식은 이제 하루만에 끝내는 작업이 아니라 10월부터 12월까지 천천히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호박 장식을 치운 뒤 솔가지를 더하고 시간이 갈수록 반짝임을 더하는 식이다. 연말 장식의 출발점은 현관이다. 전체 주택 소유주 10명 중 6명은 리스(wreath: 문에 거는 원형의 장식)·가랜드(garland: 주로 난간에 설치하는 길게 늘어뜨려진 띠 모양의 장식)·리본 등을 활용해 현관을 꾸미고 있다. 하지만 올해 주인공은 단연 ‘조명’이다. 절반 이상의 가정이 기존 조명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지붕 라인을 따라 설치하는 조명, 나무 감싸기 조명, 색상이 바뀌는 LED 등이 산타의 썰매를 이끌 만큼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실내의 은은한 전구 몇개든, 밖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 장식이든, 미국인들의 목표는 한가지다. “내 집이 연말 분위기의 중심이 되도록 만드는 것.” 한편,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 11~20위는 올랜도(플로리다), 워싱턴 D.C., 탬파(플로리다), 캔자스시티(미조리), 랄리(노스캐롤라이나), 웨스트팜비치(플로리다), 피닉스(애리조나), 포틀랜드(오리건), 덴버(콜로라도), 시카고(일리노이)의 순이었다. 〈손혜성 기자〉크리스마스 오스틴 연말 장식 연말 주택 연말 조명
2025.12.03. 7:28
할러데이의 낭만이 절정에 달하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떠나는 특별한 유럽 여행 기회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공개됐다. 북프랑스와 벨기에를 잇는 US아주투어의 6박 7일 일정으로, 항공료 포함 $3399이던 요금을 핫딜 전용가 $3099로 낮췄다. 선착순 단 4명에게만 제공되는 한정 특가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란 표현이 아깝지 않은 혜택이다.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18m 높이의 대형 트리와 고딕 양식 건축물이 화려한 조명을 받아 빛의 장관을 이룬다. 매일 저녁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쇼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환상적인 영상을 펼쳐 보여, 겨울 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어 방문하게 되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몽생미셸은 '서양의 피라미드', '바다 위의 불가사의'라 불리는 유럽 최고의 명소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밀물 때는 바닷물이 수도원 주변을 감싸 섬처럼 보이고, 썰물 때는 드러난 갯벌이 육지와 연결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딕.로마네스크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수도원 본관, 정상에 서 있는 대천사 미카엘의 황금상이 만들어내는 장중한 분위기는 여행자 모두를 경건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여정에는 파리의 쇼핑.문화.예술이 균형 있게 배치된 것이 특장점이다. 명품 아울렛 라 발레 빌리지에서 합리적인 쇼핑을 즐긴 뒤, 루이비통 그룹이 16년간 공들여 복원한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아름다운 건축과 트렌드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의 깊이 있는 감동, 몽마르뜨 언덕과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의 낭만적인 풍경까지 이어지며, 하루하루가 '파리다움'으로 가득 찬다. 더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전화 문의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213) 388-4000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크리스마스 북프랑스
2025.11.26. 17:47
제93회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30일 할리우드 불러바드에서 열린다. 한인 단체인 파바월드 등 각 커뮤니티를 대표해 약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3.2마일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24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바월드의 신구현 이사가 참가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크리스마스 할리우드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신구현 이사 참가 의미
2025.11.24. 21:05
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가 내달 12~13일 이틀간 팝업 크리스마스 마켓(사진)을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이번 행사는 갤러리가 처음 시도하는 연말 아트 마켓”이라며 “젊은 로컬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켓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핸드메이드 예술 작품부터 주얼리, 도자기, 디자인 오브제, 한정판 프린트까지 다양한 창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NJH, 메리 라이, 카리나 매센길, 크리스 이 등 약 15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파티셰가 준비한 디저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단순한 마켓을 넘어 예술적 교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샤토 갤러리는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선물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예술가 커뮤니티 팝업 크리스마스 지역 예술가들
2025.11.23. 18:00
유카이파의 한 주택가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한밤중에 불쾌하고 위협적인 편지를 배달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월요일, 한 주택의 보안 카메라에는 검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현관 앞에 편지를 두고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날리는’ 듯한 제스처를 한 뒤 걸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이 남성은 인근 여러 가정에 비슷한 방식으로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는 크리스마스 카드 형태였지만, 내용은 외설적이고 위협적이며 때로는 협박적인 문구들이 담겨 있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한 주민은 카드들이 “반파(ANTIFA) 관련 메시지를 연상시키는 내용”이었다며, 심지어 특정 날짜를 적어놓고 “경고한다”라는 문구를 남긴 카드도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마치 그 날짜에 무언가 벌어질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된 카드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나무 아래에 ‘나치의 머리’를 두고 싶다”는 섬뜩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정치적 표식이나 편향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무작위로 타깃이 된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한 주민은 “나는 보수도 아니고 성 소수자이며 정치적 표시도 하지 않는다. 왜 우리 집이 대상이 됐는지 이해할 수 없어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유카이파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두 명의 마스크 착용자가 편지를 배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경찰은 편지의 의도와 배후 인물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I 생성 기사크리스마스 주택가 위협적 크리스마스 주민 불안 크리스마스 카드
2025.11.22. 6:00
올해 관세와 공급망 압박이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분위기조차 경제적 긴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조 크리스마스 트리 업체인 발삼 힐의 맥 하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NPR을 통해 "작년에 어떤 가격대를 예상했든 올해는 트리 가격이 약 10%에서 1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거의 모든 인조 크리스마스 트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상황이다. 하먼은 제조 비용엔 변동이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로 공급업체들이 세관에 지불하는 금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먼은 "해외에서 부품을 사들이는 국내 공급업체 상당수가 비용 상승을 겪고 있다"며 "무언가를 여기에서 생산하든 다른 곳에서 만들든 가격은 계속 올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인 올해 1월 20일까지 가능한 한 많은 제품을 선적했다"며 "취임 첫날부터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논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율을 인하할 때마다 재고를 채워 온 하먼은 내년에는 이런 옵션도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먼은 "마음에 드는 트리를 찾아보고 어떤 종류든 세일 중이라면 그냥 사라"며 "이전에는 더 싼 가격을 기대하며 구매를 미뤘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그런 생각이 그리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 가격 성탄절 관세 박낙희
2025.11.18. 18:00
LA 인근 대형 쇼핑몰들이 연말을 앞두고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에 들어갔다. 그로브 몰은 100피트 높이의 대형 트리에 1만여 개 장식과 1만5000여 개의 조명을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불꽃쇼와 함께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크리스마스 그로브 크리스마스 점등 크리스마스 장식 김상진 기자
2025.11.10. 20:12
시카고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악 채널인 93.9 LITE FM이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늦은 4일 ‘홀리데이 모드’로 전환했다. 93.9 LITE FM은 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음악만을 방송하는 특별 편성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하트미디어 시카고(iHeartMedia Chicago) 산하 93.9 LITE FM의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진행자인 믹 리는 “시카고 시민들이 마법 같은 계절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매년 우리 방송을 찾아온다”며 “올해로 25번째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맞게 돼 기쁘다. 시카고 전역에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93.9 LITE FM은 시카고 지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음악을 시작하는 방송 중 하나다. 그러나 올해는 평소보다 다소 늦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1월 1일, 2023년에는 11월 2일, 2022년에는 11월 1일 시작했다. 올해 11월 4일 방송 시작은 2020년(11월 6일) 이후 가장 늦은 ‘스위치 온’이다. 93.9 LITE FM의 크리스마스 모드는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정확한 종료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크리스마스 시카고 크리스마스 모드 크리스마스 음악 크리스마스 시즌
2025.11.05.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