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대의 크리스마스 축제인 제92회 할리우드 퍼레이드가 지난 1일 총 3.1마일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바월드(이사장 명원식)와 미주청소년예술단(단장 이재은)이 참여해 사물놀이와 무용, 장구춤 등을 선보이며 퍼레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미주청소년예술단원들이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할리우드 퍼레이드 할리우드 퍼레이드 한인 청소년 무용 장구춤
2024.12.01. 18:15
남가주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목소리를 내는 한인 학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기성 세대가 나서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앞장서 규탄하며,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재단 이경원 리더십센터 산하 ‘한인 청소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KAYLT)’ 소속 학생들은 특히 최근 경찰에 의해 피살된 양용씨와 관련, 당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자발적으로 주도했다. 2024 KAYLT 수퍼바이저를 맡은 매티 김(22)씨는 “학생들과 1차 집회에 참석했는데 사건 규모에 비해 사회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 같아 더 큰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본격적으로 전단지를 만들고 SNS를 통해 알리며 2차, 3차 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1차 집회 때는 LA총영사관을 비롯한 LA한인회, 한미연합회 등 주요 한인 단체나 한인 정치인들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KAYLT 소속 청소년과 대학생 10여 명이었다. 그들은 직접 집회를 조직하고, 소셜 미디어 캠페인 등을 통해 경찰의 잔혹함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찰 대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김 수퍼바이저는 “불의를 보면 목소리를 내고, 긍정적 시각과 희망을 갖는 것이 젊은이들의 힘”이라며 “특히 LA한인타운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은 커뮤니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양용 사건을 통해 경찰에 대한 분노도 느꼈지만, 커뮤니티의 또 다른 구성원들도 양씨처럼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KAYLT 소속 에스더 장(18) 학생은 3차 집회 당시 “힘들고 위험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LA와 LA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KAYLT는 4·29 폭동을 계기로 지난 2003년에 설립됐다. 한인 청소년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매년 여름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 KAYLT 참가 학생들은 양용 사건 규탄 집회뿐만 아니라 아시안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에 맞서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예술 교육의 사회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나선 한인 학생도 있다. 오렌지카운티(OC) 지역 ‘파인드 유얼 라이트(Find Your Light OC·이하 FYL)’ 설립자 라나 이(16)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양은 지난 2022년 FYL을 설립한 뒤 3년간 여름마다 샌타애나 지역 저소득층과 홈리스 가정 아동들을 위한 뮤지컬 캠프를 직접 주최해오고 있다.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뮤지컬 캠프에는 보통 400~500달러(일주일 기준)의 비용이 든다. OC 예술학교(OCSA)에 재학 중인 이양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예술 교육을 통해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단체를 설립했다. 이양의 어머니 샤나 이씨는 “키즈웍스, 샌타애나 공공도서관, OC레스큐 미션, 보이즈앤걸스 클럽 등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뮤지컬 캠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제껏 지역 사회 내 빈부 격차로 인해 이러한 예술 교육 격차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왔지만, 시정을 위해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양은 “소외된 지역 사회의 아이들도 동등한 기회를 얻고, 그들이 자신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지역 사회에서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국의 거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하고 있다. 그곳 아이들에게 미국 학생들이 누리는 동일한 기회와 접근성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목소리 코멘트 한인 학생들 한인 청소년 la 한인타운
2024.08.19. 20:16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이하 KCC)이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에서 써머 미션 및 인턴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CC는 지난 2004년부터 탈북자 구출 및 북한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온 비영리 단체다.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잠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워싱턴DC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전역의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인이자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한 핏줄인 북한의 열악한 인권 현실을 직시해 자신의 삶을 이웃과 세계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 인권문제에 관여해 온 수잔 솔티 디펜스 포럼 대표는 “올해는 과거와 달리 북한 김정은 정권이 보다 공세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전쟁을 불사한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권과 같은 악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한국총선이 끝나고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고 탈북을 방해하며 도발을 강화하는 현 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시점에 KCC가 7월에 모여 미국을 상대로 위험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영국 의회 내 북한 관련 초당파 모임인 APPG NK의 티모시 조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이 단체는 탈북민의 자립을 돕고 북한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영국 의원 모임으로, 북한의 인권문제는 물론 한반도 긴장을 초래하는 문제 등에 천착해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 국장은 함경북도 온성에서 태어나 일명 '꽃제비'로 살아온 탈북민 출신으로, 영국에 정착한 후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피오나 부르스 하원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유엔 본부를 비롯해 30여개국에 초빙받아 북한인권 상황을 고발하고 있다. KCC 측은 조 국장의 연설이 한인 2세들에게 북한 실상과 분단 현실을 깨우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연방상하원의원들을 직접 만나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가 이루어지며, 참가 인턴들은 대통령 봉사상 자격과 참가 횟수 및 봉사 시간에 따라 금, 은, 동상을 받게 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북한 한인 인권 회복 인권 상황 한인 청소년
2024.06.23. 13:19
“한인 청소년이 뿌리를 알아야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회장 이용태)가 ‘2024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15일 오후 1시 LA한인타운새누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올해도 중·고등학교(6~12학년)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평통에서 배부한 예상문제집을 통해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 중요성을 공부한 뒤, 퀴즈대회 당일 100문제에 도전하면 된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한인 청소년과 부모가 한국 역사와 평화를 함께 공부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혜 교육분과위원장은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한인이란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그동안 한인 부모와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로 인기를 얻었다. 한인 청소년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뿌리를 되새기고, 모국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도 함께 고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한인 청소년은 물론 영어권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email protected])하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예상문제집을 발송한다. 주최 측은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에 관한 온라인 스터디 모임도 진행한다. 신영구 상임고문은 “한인 청소년 등 젊은이들이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모국인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원·심진구 고문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뿌리를 잘 알아야 한다. LA 지역 한인 2~3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미국에 뿌리를 잘 내리도록 응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LA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명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주최 측은 항공요금 50%와 현지 숙식도 지원한다. 또한 통일골든벨 참가자 전원은 장학금(10~300달러) 티셔츠, 상품권, 수료증을 받는다. ▶문의: (213)384-6919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통일골든벨 퀴즈대회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la 통일골든벨 한인 청소년
2024.06.05. 18:55
남가주 한인 청소년 3명이 최고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장학생’에 선발됐다. 전국에서는 한인 청소년 최소 10명 이상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13일 연방교육부는 ‘2024 대통령 장학생(The U.S. Presidential Scholars)’ 명단을 발표했다. 연방교육부는 1964년부터 매년 50개주 고등학교 졸업생(올해 400만 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지역사회 봉사, 에세이, 성품, 리더십 등을 평가해 대통령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연방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 장학생은 총 161명이 선발됐다. 캘리포니아주에는 총 9명이 선발됐다. 이 중 남가주에서는 한인 학생 3명을 포함 5명이 포함됐다. 올해 한인 대통령 장학생은 글렌데일 거주 김별(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교, 예술분야), 샌타클라리타 거주 박해인(소거스 고교, 경력 및, 경력&기술 분야), 치노 거주 에린 박(치노 고교, 예술분야)이다. 연방교육부는 대통령 장학생 후보 5700명 중 최종 수상자 161명을 선발했다. 교육부 측은 주마다 2명씩 장학생을 선발했고, 55명 등은 예술분야 및 기술&경력 분야 추가 장학생이라고 설명했다. 연방교육부 미겔 카도나 장관은 “60주년을 맞은 대통령 장학생 161명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대표해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더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 측은 올 여름 온라인으로 장학생 선발식을 진행하고, 관련 메달은 수상자 집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학생 백악관 초청을 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 장학생 수상자 명단은 연방교육부 웹사이트(www2.ed.gov/programs/psp/2024/scholars.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대통령 장학생 대통령 장학생 장학생 선발식 한인 청소년
2024.05.13. 20:0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는 지난 10일 LA한국교육원에서 주니어평통&청소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LA평통은 한반도 통일에 관한 인식과 올바른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의 애국정신과 정체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니어평통 명예위원을 위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평통 제공]컨퍼런스 게시판 청소년 컨퍼런스 한인 청소년 이날 la평통
2024.02.14. 19:14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라이프리셋 회원들은 지난 28일 풀러턴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라이프리셋은 학부모와 학생이 협력해 학생들의 지역 봉사 참여와 과외활동을 돕고 있다. ▶웹사이트: LifeResetInternational.og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라이프리셋 봉사활동 라이프리셋 청소년 라이프리셋 회원들 한인 청소년
2023.10.31. 19:55
LA 동부의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라이프리셋은 지난 21일 치노힐스에 위치한 호프 포 더 힐스(Hope for the Hills) 공원을 청소하고 가꾸는 미화 활동을 펼쳤다. 라이프리셋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웹사이트: LifeResetInternational.org라이프리셋 봉사활동 라이프리셋 봉사활동 라이프리셋 회원들 한인 청소년
2023.10.25. 19:26
멘토23재단(회장 차흥주)이 오는 15일(금) 오후 7시 애너하임의 메가시스 덴탈랩(1962 W. Corporate Way) 세미나실에서 9월 공개 강좌를 갖는다. 오득재 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19기)이 강사를 맡아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멘토23재단은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매달 개최하는 한편, 차세대 리더를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한인 청소년의 멘토가 될 만한 정치인, 봉사자, 교육자, 전문가 초청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공개 강좌 참석 예약 및 문의는 전화(714-815-717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공개강좌 멘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 봉사자 교육자 한인 청소년
2023.09.11. 7:00
LA한인회 ‘대한학당’ 1기 졸업식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한인 청소년 뿌리 교육을 위해 선보인 ‘대한학당’의 1기 졸업식이 지난 5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22명의 졸업생은 지난 8주 간 한인 이민 역사 지역 정부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을 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구 정치인들과 대화하고 정치 참여에 관해 배웠다. 대한학당은 광복회 미 서남부지회와 넥스트 차세대 애드버킷(NGA) 재단에서 후원했다. 김상진 기자사설 la한인회 졸업식 미주 지역구 정치인들 한인 청소년
2023.08.06. 19:18
한인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단체 멘토23재단(회장 차흥주)이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는 통일3000재단(회장 오득재)에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차 회장은 지난 20일 가든그로브의 간사이 일식당 앞에서 오 회장을 비롯한 통일3000재단 임원들에게 수표를 전달했다. 통일3000재단은 대당 100달러인 자전거 3000대를 구입해 북한 청소년에게 보내기 위해 3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재단 임원진은 오 회장 외에 장정숙·윤장균·배서희 부회장, 김재석 총무, 박미애 재무, 지니 안 홍보, 이용철·차흥주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 관련 문의는 전화(323-707-606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북한 청소년 청소년 자전거 한인 청소년 자전거 3000대
2022.09.27. 17:48
10월 9일부터 열흘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에 한인 청소년 사격팀이 출전한다. 한인 청소년 사격팀은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이보다 하루 앞선 내달 8일 이집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사격팀은 총 10명이며 7명의 한인 청소년이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아쉽게도 2명은 학교 문제로 불참하게 되어 5명의 선수가 출전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23~31일 콜로라도에서 열린 2022 주니어 올림픽 사격선수권 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선전했다. 유망주인 네이슨 배(15) 선수는 올해 주니어 올림픽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출전을 위해 매일 3시간씩 주 5일 연습하고 있다. 김인현 코치는 "2014년과 2018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해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선수들은 사격뿐만 아니라 학업 성적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격은 많은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중학생이 한 자리 3시간 이상을 서서 연습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사격을 배우면 빠른 판단력과 흔들리지 않은 집중력이 키워져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최연소인 13살부터 16살까지로 네이슨 배 선수를 비롯해 애나벨 이(16), 라이언 이(19), 캐서린 안(16), 마크 셴(13) 등이다. 김예진 기자청소년 사격팀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한인 청소년 대회 출전
2022.09.26. 18:54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손상열)가 주최한 제72주년 한국전기념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거행됐다. 장민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손상열 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한국전 참전용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송해영 총영사,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특별연주로 알레그로 앙상블로 서동임 씨와 에밀리로 주에레즈의 연주와 케이트 에머랄드의 'Don't ever forget' 노래가 있었다. 행사를 마친 후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회장 이다래)가 마련한 참전용사 5명과 한인청소년의 '참전용사와 젊은 세대이 만남'이라는 특별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표영태 기자참전용사 밴쿠버 한인 청소년 한국전 참전용사 참전용사 5명
2022.06.27. 12:26
KYCC(한인타운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가 주최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연례 서밋이 오늘(22일) 오후 4시부터 한인타운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있는 YMCA(4301 W. 3rd St.)에서 진행된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아동가정서비스국, 시에라건강재단이 후원하고 KYCC 상담서비스·청소년서비스·예방교육 부서가 공동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Unwind Your Mind’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팬데믹으로 발생한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정신건강 회복,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미술 공예, 동물치료, 힙합 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YCC의 송정호 관장은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은 성장 과정 가운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커뮤니티에 좋은 본보기가 되는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인 청소년 참여를 강조했다. 저녁 식사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면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등록: tinyurl.com/unwindyourmind2022 ▶문의: (213) 365-7400 장연화 기자청소년 서밋 청소년 서밋 한인 청소년 연례 서밋
2022.04.21. 20:32
효사랑선교회(이하 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는 지난 16일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에서 제8회 미주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 그림,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총 8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클로이 남(6학년, 그림)양, 루크 정(11학년, 글짓기)군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겐 각 500달러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총 4명), 우수상(총 6명) 상금은 각각 300달러, 200달러다. 영 김 연방 39지구 하원의원은 이날 참가 학생 전원과 심사위원단, 글로벌힐링컬처어소시에이션 어머니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엔 OC기독교교회협의회 박상목 회장,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영찬 선교회 대표는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자기 정체성이 분명해야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한인 청소년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됐다.효사랑선교회 글짓기 효사랑선교회 그림 글짓기 시상식 한인 청소년
2021.10.2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