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뒤 픽업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5시 20분쯤 고다드 스트리트와 로지 서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과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픽업트럭 안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 운전자를 발견했다. 남성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으로 숨졌다. 사망자는 헌팅턴비치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으로만 확인됐다. 경찰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두 차량은 모두 고다드 스트리트를 따라 남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다. 이후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픽업트럭이 미니밴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돌 이후 픽업트럭은 계속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고, 결국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았다. 미니밴 운전자는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으로, 부상은 입지 않았다. 그는 사고 현장에 남아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니밴 운전자에게서 약물이나 음주 등 운전 능력 저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숨진 픽업트럭 운전자에게 그런 요인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헌팅턴비치 경찰국 다분야 사고조사팀(MAIT)이 맡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수사관 캐머런 훌스턴에게 전화(714-536-5670)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 속보팀헌팅턴비치 운전자 헌팅턴비치 경찰국 운전자 사망 픽업트럭 운전자
2026.05.23. 7:00
헌팅턴비치에서 한 남성이 전기자전거를 탄 청소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당국에 따르면 헌팅턴비치 주민 샘 엘-사이드는 지난 9일 오후 8시쯤 아내와 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던 중 103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일대에 모여 있던 수백 명의 청소년 사이를 지나다가 유리병에 얼굴을 맞았다고 말했다. 당시 다수 청소년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엘-사이드는 스쿠터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하던 중 누군가 뒤에서 밀치는 바람에 넘어졌고, 4~6명의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들에게 발길질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장 영상에는 해변에 쓰러진 피해자 주변으로 청소년들이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는 얼굴과 손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경찰은 가해 청소년 1명을 붙잡아 경범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건은 헌팅턴비치 경찰국이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 집중 단속을 한 다음 날 발생했다.전기자전거 헌팅턴비치 청소년들 헌팅턴비치 헌팅턴비치 경찰국 헌팅턴비치 주민
2026.05.12. 20:00
헌팅턴비치 국제 서프 박물관이 시영 메인 스트리트 도서관으로 이전한다. 헌팅턴비치 시의회는 지난 3일 회의에서 박물관이 월 500달러에 도서관 내 약 4800스퀘어피트 공간을 임차하도록 하는 안을 승인했다. 시 측은 박물관 이전이 도심 유동 인구를 늘리고 ‘문화 허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내달 새 장소에서 개관 기념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헌팅턴비치 박물관 헌팅턴비치 서프 헌팅턴비치 시의회 헌팅턴비치 국제
2026.03.08. 20:00
한인 달리기 모임 해피러너스(회장 켄 김) 회원 90여 명이 지난 1일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회원 30여 명은 이 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해피러너스는 상시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714-213-9364)로 하면 된다. 헌팅턴비치 마라톤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러너스 제공]헌팅턴비치 마라톤 헌팅턴비치 마라톤
2026.02.04. 19:00
연방법원이 헌팅턴비치 시가 가주 피난처법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OC레지스터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연방법원 가주 중부 지원의 선샤인 사이크스 판사는 지난 1일 판결에서 헌팅턴비치 시가 연방법원에 가주 피난처법에 이의를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시했다. 사이크스 판사는 헌팅턴비치와 같은 차터 시티를 포함한 도시들이 주법에 대해 연방 헌법상 주장을 제기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연방 제9 순회 항소법원 판례를 인용했다. 헌팅턴비치 시는 지난 1월 가주 피난처법(SB54)을 두고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시의회는 헌팅턴비치를 비피난처 도시로 선언했다. 2017년 제정된 가주 피난처법은 연방 이민 단속을 지원하기 위한 주 및 로컬 정부 자원 사용을 제한한다. 시 측 변호인단은 소송 서류에서 해당 정책이 연방법과 직접적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롭 본타 가주 법무장관은 연방법원 판결을 환영했다. 시 측은 레지스터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임상환 기자헌팅턴비치 피난처법 헌팅턴비치 피난처법 소송 서류 연방법원 판결
2025.12.09. 19:00
헌팅턴비치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몰던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 3명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전 6시45분경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와 비치블러버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롱비치 거주 43세 여성이 몰던 200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차량이 자전거 전용차로를 따라 달리던 남성 3명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헌팅턴비치 경찰 대변인 코빈 카슨은 “예비 조사 결과, 벤츠 운전자가 자전거 세 대를 도로 갓길에서 주행 중이던 상태에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약 0.5마일(약 8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을 멈추고 체포됐다.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현장 항공영상에는 도로 옆 모래사장에 부서진 자전거 잔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전자는 현재 중과실 차량 과실치사, 중범 음주운전(DUI), 마약 소지, 중범 뺑소니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목격자나 추가 정보를 가진 시민은 헌팅턴비치 경찰국(714-536-5670)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헌팅턴비치 자전거 헌팅턴비치 경찰국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이용자
2025.10.20. 15:53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에서 목요일 저녁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해 두 사람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블랙 색상의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도로 위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구조대가 즉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오토바이 운전자 마틴 라미레즈 주니어(45, 로스앤젤레스 거주)와 보행자 니컬러스 하월(46, 헌팅턴비치 거주, 노숙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 영향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할리데이비슨은 남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고,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아닌 구간에서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의 교통사고조사팀(MAIT)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격자나 사고 전후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HBPD 교통 수사관 V. 라탄찬다니(714-536-5231)에게 연락해 제보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헌팅턴비치 오토바이 보행자 충돌 헌팅턴비치 경찰국 헌팅턴비치 거주
2025.10.11. 7:00
헌팅턴비치에서 오늘(3일) 개막하는 2025 퍼시픽 에어쇼에 미군이 불참한다. 퍼시픽 에어쇼 측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올해 행사엔 미군의 비행기가 에어쇼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면서 미군의 불참에도 불구, 에어쇼는 예정대로 5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군의 스노버드, 영국 공군의 팰컨을 포함한 다양한 기종의 군용기가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퍼시픽 에어쇼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이 관람하는 헌팅턴비치의 명물이다. 행사엔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가 등장하며, 곡예비행도 보여준다. 스카이다이버들의 강하 시범도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최저 30달러부터 시작한다. 성인 티켓은 44달러다. 사흘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도 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pacificairshowus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헌팅턴비치 에어쇼 미군 헌팅턴비치 퍼시픽 에어쇼 불구 에어쇼
2025.10.02. 20:00
가주 항소법원이 헌팅턴비치 시에게 가주 주택법을 준수할 것을 판결하며 가주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가주 제4 항소법원은 지난 11일 판결에서 헌팅턴비치 시에 120일 이내에 주택 공급 계획을 채택하도록 명령했다. 법원은 시 측이 이를 이행할 때까지 시의 개발 승인 권한에 제한을 가하는 등 불이익을 줄 수 있다. 헌팅턴비치 시는 지난 2021년 10월 15일까지 주택 공급 계획을 가주에 제출해야 했지만, 2022년 8월이 돼서야 초안을 제출, 승인을 받았다. 시의회는 이 계획을 채택하지 않고 부결시켰으며, 2023년 가주 주택법 일부 조항이 위헌이라며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이 기각된 후에도 시 측이 시간을 끌자 가주 법무부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항소법원은 차터 시티이기 때문에 가주 주택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헌팅턴비치 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헌팅턴비치 주택법 헌팅턴비치 주택법 주택법 적용 주택법 일부
2025.09.16. 20:00
지난 15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노 킹스(No Kings)’ 시위에서 장전된 권총을 소지한 중범 전과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메인 스트리트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피어를 순찰하던 경관들이 멕시코 국기를 휘두르며 보행자들에게 소리치고 싸움을 걸던 에두아르도 피네다(25)를 검문하던 중 장전된 권총을 찾아냈다. 당국은 반달리즘과 폭행 혐의로 피네다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그의 총기 소지는 불법이라고 밝혔다.헌팅턴비치 전과자 중범 전과자 헌팅턴비치 경찰국 총기 소지
2025.06.16. 20:00
지난 10일 열린 헌팅턴비치 특별 선거에서 공공 도서관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칠 주민 발의안 A와 B가 모두 과반 득표를 얻어 통과가 유력시된다. OC선거관리국의 투표일 당일 비공식 집계에서 발의안 A와 B의 찬성률은 각각 59%와 61%를 기록 중이다. 발의안 A와 B는 모두 도서관에 관한 시의 영향력을 축소하길 원하는 주민에 의해 마련됐다. 발의안 A의 내용은 공공 도서관에 비치할 청소년 대상 도서를 결정하는 권한을 시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커뮤니티 심의위원회를 없애고, 이전처럼 도서관 직원이 도서 비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발의안 B는 공공 도서관에 관한 시 권한에 제한을 두자는 내용이다. 발의안 B가 주민 투표를 통과하면 시 측은 재정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주민 투표에서 동의를 얻어야만 도서관을 매각하거나 운영 관련 아웃소싱을 할 수 있게 된다. 있게 된다.헌팅턴비치 도서관 헌팅턴비치 도서관 공공 도서관 헌팅턴비치 특별
2025.06.11. 20:00
헌팅턴비치 공공 도서관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칠 발의안 2개에 대한 우편투표가 한창이다. 지난 12일 특별 선거 투표지 발송을 시작한 OC선거관리국은 오는 31일 투표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별 선거일은 내달 10일이다. 헌팅턴비치 유권자의 선택에 맡겨진 발의안은 A와 B다. 발의안 A의 내용은 도서관에 비치할 청소년 대상 도서를 결정하는 커뮤니티 심의위원회를 없애고 이전처럼 도서관 직원이 비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발의안 B는 도서관을 매각하거나, 경영을 아웃소싱하는 시 당국 권한에 제한을 두자는 제안이다. 발의안 B가 통과되면 시 측은 재정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주민 투표에서 동의를 얻어야만 도서관 매각, 아웃소싱을 할 수 있다. 주민들의 찬반 논란은 발의안 A의 경우 검열의 주체, 발의안 B에선 도서관 민영화 가능성 유무와 시 권한 제한 필요성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발의안들은 과반 찬성을 얻으면 발효된다. 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이전까지 선거 결과를 인증해야 한다.헌팅턴비치 우편투표 헌팅턴비치 발의안 헌팅턴비치 유권자 헌팅턴비치 공공
2025.05.20. 20:00
헌팅턴비치 시와 가주 법무부가 항소심에서 다시 격돌한다. 롭 본타 가주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일 가주 항소법원에 투표소에서 유권자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헌팅턴비치 시 조례 시행 금지 청원을 제출했다. 가주 법무부는 지난달 7일 니코 도어베타스 OC법원 판사가 내린 원심 판결에 불복, 항소심의 문을 두드렸다. 도어베타스 판사는 헌팅턴비치 시가 가주 단위 선거가 아닌, 시 선거에 한해 신분증을 요구한다면 이를 시행해도 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본지 4월 9일자 A-9면〉 헌팅턴비치 유권자들은 지난해 3월 선거에서 시 단위 선거 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발의안 A를 승인했다. 발의안 A는 내년에 발효되지만, 시 정부는 이를 어떤 방식으로 시행할지 밝히지 않고 있다. 본타 장관은 항소심에 청원을 제출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OC법원이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믿는다”라며 “가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는 이는 그 과정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측은 시 선거가 가주, 연방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것이 일반적이란 점도 지적했다. 보이스오브OC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시 측은 법무부의 항소에 관한 입장을 새로 내놓진 않았다. 다만 시 당국은 과거 법무부와 OC법원에서 소송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항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보이스오브OC는 항소심이 발의안 A에 관해 개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도어베타스 판사는 지난해 11월, 판결을 내리지 않고 가주 정부의 소송을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헌팅턴비치의 신분증 제시 관련 조례가 마련되기 전이므로 가주법과 상충할지를 예단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가주 법무부는 항소법원에 도어베타스 판사의 기각 결정을 취소하거나, 항소법원이 소송을 들여다보고 직접 판결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항소법원은 올해 2월 도어베타스 판사에게 기각 결정을 취소하고 판결을 내리라고 명령했다. 도어베타스 판사가 지난달 판결에서 헌팅턴비치 시의 손을 들어주자 법무부는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헌팅턴비치 항소심 헌팅턴비치 유권자들 유권자 신분증 신분증 제시
2025.05.15. 20:00
헌팅턴비치에서 지난 11일 오후 해안으로 떠밀려 온 45피트 크기의 회색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조사팀은 해당 고래가 사망 전 신체 상태가 양호했다며 최종 보고서는 샘플 조사 등이 끝난 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래 사체는 13일 오전 매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PMMC 페이스북 캡처]헌팅턴비치 고래 고래 사체 회색 고래 해당 고래
2025.04.13. 20:44
제106주년 3·1절이었던 지난 1일 한인들의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가든그로브와 헌팅턴비치에서 울려퍼졌다.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3·1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엔 한인 단체, 지역 정치인, 한인회 차세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 회장의 환영 인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 회장의 기도, 이정길 원불교 OC교당 주임 교무의 독립선언문 낭독, 한영실 LA총영사관 영사의 대통령 대행 기념사 대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방 초대 OC한인회장,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기념사와 감사장 전달식, 독립유공자 후손 장미라씨의 인사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오렌지카운티 미스틴 춘향 에이미 성양의 해금 연주, 케이틀린 한씨의 한국 무용, 샬롬합창단(단장 조영원), 무궁화 합창단(단장 강성희), 실비치합창단(단장 박금승) 등의 공연도 열렸다. 현일 법왕사 주지 스님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을 한 참석자들은 한인회관이 속한 몰에서 3·1 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 대행진을 벌였다. 이날 정오 헌팅턴비치에선 기독교계 단체와 한인 향군 단체들이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3·1절 기념 예배 및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 예배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목사회,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 아리랑합창단, 늘노래합창단,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합동 예배 설교는 교협 이창남 회장, 축도는 증경회장 김기동 목사가 각각 맡았다. 기념식은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와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이하 기독군인회)가 함께 마련했다. 문정희 LA총영사관 보훈 영사는 한국 정부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고, 박굉정 남서부지회장은 기념사를 했다. 토머스 이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주임 신부, 김종대 장로협의회장은 축사를 했다. 남서부지회 장길문 감사는 ‘기미독립선언서 전문’을 읽었고 민족 대표 33인을 상징하는 참전유공자, 주최 및 후원 단체장들이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늘노래합창단(단장 김용중)과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합창을 했다. 참석자들은 이승해 기독군인회 초대 회장과 만세 삼창을 하고 교회 주차장에서 “대한 독립 만세” 등 구호를 외치며 평화 행진을 벌였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대한독립 만세 헌팅턴비치 교회 가든그로브 시장
2025.03.03. 19:00
헌팅턴비치 중앙 도서관에 ‘마가(MAGA) 명판’이 부착된다. 시의회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MAGA 명판 부착안을 지난 18일 회의에서 시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날 가결된 수정안엔 도서관 설립 50주년 축하 명판 제작비 7000달러 외에 명판을 보호하기 위해 1000달러를 추가 지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명판에 적힌 마법 같은(Magical), 매혹적인(Alluring), 활력을 불어넣는(Galvanizing), 모험을 즐기는(Adventurous) 등 4개의 형용사의 맨 앞 글자들을 합치면 ‘마가(MAGA)’가 된다. 〈본지 2월 14일자 A-12면〉 MAGA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사용한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다. 관련기사 헌팅턴비치 도서관 '마가' 명판 논란헌팅턴비치 도서관 헌팅턴비치 도서관 명판 부착안 헌팅턴비치 중앙
2025.02.20. 19:00
헌팅턴비치 시가 시영 중앙 도서관에 부착하려는 설립 50주년 축하 명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원인은 명판에 새겨진 4개의 단어 맨 앞 글자들을 합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마가(MAGA)’가 되기 때문이다. 명판에 등장하는 단어는 마법 같은(Magical), 매혹적인(Alluring), 활력을 불어넣는(Galvanizing), 모험을 즐기는(Adventurous) 등 4개의 형용사다. 단어들의 맨 앞 대문자 4개를 세로로 읽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사용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인 MAGA가 된다. 시 커뮤니티·도서관 서비스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축하 명판 부착안을 출석 커미셔너 6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KTLA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들을 포함, 수백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명판 제작과 부착에 반대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시 당국의 명판 제작 소식이 알려진 이후 시청엔 ‘마가 명판’에 반대하는 300여 통의 이메일이 쇄도했다. LA타임스는 이날 회의에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40명이 명판 부착 반대 발언을 했고 6명이 찬성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내털리 모저 전 헌팅턴비치 시의원은 명판을 두고 “축하를 가장한 정치적 프로파간다”라고 비판했다. 일부 주민은 7000달러의 혈세를 들여 커뮤니티를 갈라놓는 명판을 도서관에 부착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명판에 적힌 단어들이 시 또는 공공 도서관의 브랜드와 관련이 없을뿐더러 헌팅턴비치 시의 캐치프레이즈 등과도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진 패리스 커미셔너는 명판의 ‘마가’는 단순한 우연이라고 해명하면서 “MAGA는 인종차별 발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의원 7명 전원이 공화당원인 헌팅턴비치 시는 OC에서 가장 보수적인 도시로 꼽힌다. 시의회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의무화 금지 결의안, 불체자 비보호 도시 선포안 등을 가결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가주 정부와 각을 세워왔다. 의회는 오는 18일 명판 부착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헌팅턴비치 도서관 헌팅턴비치 시의원 커뮤니티 도서관 명판 부착
2025.02.13. 19:00
헌팅턴비치 시가 로컬 정부 법집행기관의 연방 이민 단속 협조를 금지한 가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 측은 지난 7일 LA의 가주 센트럴 디스트릭트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헌팅턴비치 시 경찰국은 가주가 아닌 시 정부 소속이기 때문에 가주 정부의 간섭과 통제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팻 번스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연방 정부가 이민법을 집행하는데 협조하지 말라고 가주 정부가 지시하는 것은 불법이며, 주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가주 법무부는 이번 소송과 관련, 지난 2017년 발효된 가주 피난처법(SB 54)과 가주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롭 본타 법무부 장관실 니나 셰리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린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SB 54에 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SB 54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헌팅턴비치를 비롯한 OC도시 7곳은 지난 2018년 SB 54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헌팅턴비치 정부 정부 제소 행정부 시절 로컬 정부
2025.01.09. 19:00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으로 관람객 2명에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헌팅턴비치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변은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를 관람하려는 주민들이 다수 거리로 나온 상태였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이때 한 남성이 관람객 무리에 가까이 차를 대고 나와 인도의 사람들에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당시 피해자 무리에 있던 남성 2명에 붙잡혀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범인의 신상 및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헌팅턴비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람객 묻지마 칼부림 폭죽
2024.07.05. 14:45
헌팅턴비치의 한 라티노 주민이 시를 상대로 지역구 선거 도입을 촉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라티노가 대다수인 오크뷰 단지에 거주하는 빅터 바야데레스는 시 전체를 단일 선거구로 삼아 시의원을 선출하는 현행 선거 제도가 소수계 유권자와 후보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요지의 소장을 지난 3일 OC법원에 제출했다. 헌팅턴비치의 현행 시 단일 선거구 제도에선 모든 유권자가 선거에 걸린 의석 수만큼 복수의 후보에게 투표하며, 상위 득표자 순으로 당선된다. 반면, 지역구 선거에선 각 지역구의 유권자가 해당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에게만 투표한다. 각 지역구는 가능하면 소수계 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마련해야 한다. 바야데레스는 최근 수 년 동안 가주 각 도시의 지역구 선거 도입을 이끌어낸 말리부의 변호사 케빈 섕크먼의 조력을 받고 있다. 원고 측은 소수계 유권자 권익 침해가 입증될 경우 해당 도시에게 지역구 선거 도입을 요구할 수 있는 가주투표권리법에 의거,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 마이클 게이츠 시 변호사는 시의회로부터 소송에 맞설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설 권한을 받았다며 소송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가주 도시 중 가주투표권리법에 의거한 소송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도시는 없다. 임상환 기자헌팅턴비치 지역구 헌팅턴비치 지역구 지역구 선거 반면 지역구
2024.05.0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