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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네시아와 훌륭한 무역협상 완료…내가 직접 협상"

트럼프 "인도네시아와 훌륭한 무역협상 완료…내가 직접 협상"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모두를 위한, 인도네시아와의 훌륭한 협정이 방금 완료됐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그들의 존경받는 대통령과 직접 협상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은 아시아 국가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2곳으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당시 인도네시아에 32%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했고, 지난 7일 관세 서한을 보낼 때도 같은 관세율을 적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5.07.15. 7:25

독일 정부, 레오파르트 전차 제작사 지분인수 검토

독일 정부, 레오파르트 전차 제작사 지분인수 검토 프랑스와 지분 비율 맞추려는 듯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자국군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를 생산하는 군수업체 KNDS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경제지 뵈르젠차이퉁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KNDS 지분 50%를 보유한 베크만홀딩이 회사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함에 따라 지분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KNDS는 2015년 7월 독일 크라우스-마파이 베크만(KMW)과 프랑스 넥스터 시스템스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나머지 지분 절반은 프랑스 정부가 갖고 있다. 독일 매체들은 정부가 '힘의 균형'을 위해 지분을 인수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양국 정부는 현재 주력인 레오파르트2(독일)와 르클레르(프랑스)를 대체할 전차를 공동 개발하는 주지상전투시스템(MGCS) 사업을 추진해 왔다. KNDS와 독일 라인메탈, 프랑스 탈레스 등이 참여하고 사업은 양국이 절반씩 나누기로 한 바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2017년 차세대 전차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으나 주도권을 잡으려는 양국 신경전으로 두 사업 모두 지금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 최근에는 유럽 각국이 국방예산을 쏟아붓기로 하면서 기싸움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라고 이름 붙인 전투기 개발사업에서는 프랑스 업체 다쏘가 일감 80%를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독일 측이 거세게 반발했다. 전투기 개발사업은 나중에 합류한 스페인을 포함한 세 나라가 사업을 3분의 1씩 나누기로 돼 있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5.07.15. 7:25

美 주요 은행 2분기 호실적…JP모건 CEO "美 경제 회복력 유지"

美 주요 은행 2분기 호실적…JP모건 CEO "美 경제 회복력 유지" 다이먼 "세제개편·규제완화 긍정적…관세·재정적자·지정학 위험 여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대형 은행들이 2분기 들어서도 예상 밖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5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순익이 149억9천만 달러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중 JP모건이 보유한 비자 지분과 관련한 일회성 이익(79억 달러) 영향으로 순익이 감소했지만,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고 보면 2분기 순익은 증가했다.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24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4.48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익이 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늘었고, 트레이딩 부문 수익은 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나 증가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후 금융시장이 요동친 상황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게 트레이딩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2분기 중 회복력을 유지했다"라고 평가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 완료와 잠재적인 규제 완화가 경제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 지정학적 상황 악화, 높은 재정 적자, 그리고 높은 자산 가격 등 상당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실적을 함께 발표한 다른 미국 대형은행들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시티그룹은 2분기 순익이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주당 순이익은 1.96달러로 1.60달러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다. 웰스파고는 2분기 순익이 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54달러로 1.41달러를 예상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5.07.15. 7:25

티아라 효민, 결혼 후 사업가 변신...강다니엘 손잡고 콘택트렌즈 사업 도전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과 가수 강다니엘이 콘택트렌즈 사업을 함께한다.  효민은 15일 개인 SNS에 "콘택트렌즈 프로젝트 1화"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효민이 강다니엘과 함께 콘택트렌즈 제조 설비 공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효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콘택트렌즈 공장에 다녀왔다. 업계 최고의 설비와 시스템, 그리고 그 안에서 진심을 담아 일하는 분들까지 기술력, 안전성, 다양성 등 모든 걸 직접 보고, 배우고, 느끼며 브랜드를 만들기 전 먼저 경험을 해야 한다는 그 생각대로, 직접 보고 느끼며 시작점을 만들고 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저의 마음을 담은 첫걸음"이라며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다.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한 그는 "브랜드명은 커밍 순(Coming soon)"이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효민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가수다. 그는 지난 4월 10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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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라이즈 지인 사칭·허위사실 유포자들 고소, 일부 처벌 확정" [공식입장](전문)

[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가 지인 사칭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RIIZE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됐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SM 측은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며 소속사 차원의 모니터링 또한 병행 중임을 알렸다. 이어 "RIIZE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며 단 한 건의 선처 없이 불법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1. 당사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RIIZE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되었습니다. 2.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3.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당사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멤버들을 겨냥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4. 더하여, RIIZE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RIIZE는 물론 RIIZE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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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경기력 우리가 좋았다"…한일전 첫 3연패에 선수들 감쌌다

사상 첫 한일전 3연패를 당한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결과도, 실점 장면도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은 가진 장점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몇몇 장면은 있었지만 우리 수비에 전혀 위협을 주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둔 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 새얼굴과 스리백 실험을 했다. 홍 감독은 “우리는 확실한 플랜A(4-2-3-1전술)는 있다. 그래서 세계 무대에서 필요한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 9월 평가전부터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번 대회에서 (스리백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대표팀 매뉴얼에 따라 선수들이 (스리백 시스템을) 다 알고 있지만, 우리는 스리백을 중국전을 시작으로 이번에 3경기째 했다. 결과는 못 냈지만, 오늘 우리 선수들에게서 큰 희망을 봤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본선에서 경쟁력을 보일 선수에 대해 “많게는 다섯 명 이상을 본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잘한다면 충분히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전술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홍 감독은 “우리 미드필더와 수비 (사이) 공간이 좀 넓을 때가 있었다. 중요한 찬스를 주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국축구는 최근 한일전 3연패를 당하면서 양국의 개인 기량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홍 감독은 “나도 일본에서 오래 있었고, 양국 축구 비교 분석도 많이 했다. 어려서부터 축구 교육이 조금 달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일본은 승패와 상관 없이 1990년대부터 일관성을 가지고 이어왔다. 우린 위험한 상황에 왔다는 걸 알았지만, 한 번이라도 (일본에) 이기면 그런 경기 결과에 만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선수들도 개인 기량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다. 몸 싸움, 정신적인 면도 부족하지 않다. 다만 한국 축구 전체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5.07.15.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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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한테 프러포즈 못 받았다...김종민 "결혼 아닌 헤프닝이길"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연인 문원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예비 신부 신지는 예비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라디오 디제이할 때 게스트로 나왔다. DM으로 연락이 왔다. 선배님 저도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지는 “커버해준 동생들 밥을 사주고 마지막으로 (밥을) 사줬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 스토커가 집에 찾아와서 경찰까지 왔다. (예비 남편이) 도와주고 연락해줬다”라고 밝혔다. 아직 프러포즈를 안 받았다는 신지는 “결혼 얘기는 끝났고 정식 프러포즈는 없었다. 저는 필요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요하게 긁어대는 탁재훈에게 신지는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결혼 발표가) 헤프닝이란 말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고, 신지는 “김종민 씨도 똑같이 말했다”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7.15.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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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2개월 됐는데 "'엑셀이혼' 남일 같지 않아" ('어쩌다 어른')[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일 같지 않은 '엑셀 이혼'을 비롯해 남편에게 들은 상처받은 말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3회에는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호선 교수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부부들의 고민을 통쾌하게 상담해주며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2030 세대들의 이혼 키워드로 '엑셀 이혼'을 밝혔다. 빨래 하나도 세탁기 돌리고 꺼내기, 건조기 돌리고 꺼내 빨래 개는 것까지 세분화 시킬 정도로 엑셀로 정리해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외식비 또한 각자 부담하다 못해 혼자 즐기는 경우까지 있었기 때문.  한창 신혼인 남보라는 "듣다 보니 남일 같지 않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엑셀까지는 아닌데 저희 만의 가사 룰이 있다. 결혼할 때도 결혼식은 내가 준비할게 신혼여행은 네가 준비해라는 식으로 저희끼리 나눠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배우자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에 대해 "남편이 저한테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호선 교수조차 "신혼 한 달인데 그런 얘기를 한 거냐. 남편 이름이 뭐냐"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보라는 "신혼여행 중에 싸우고 그걸 잘 안 풀고 애매하게 넘어갔다.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워딩으로 잘못 나간 거다. '너 때문에' 이 단어가 자극적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지난 5월, 약 2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STORY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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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 내세운 오사카 오죠 갱, 드디어 1위 차지 “베스트 댄서 탄생”(월드 오브 스우파)

[OSEN=임혜영 기자] 오사카 오죠 갱이 댄스 필름 미션 메인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카 오죠 갱의 무대가 공개되었다. 영상을 보기 전 카에아는 “다른 멤버들도 다 돋보였으면 좋겠다. 늘 이부키가 (메인이었다). 노래는 쿄카 느낌이다”라며 쿄카의 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쿄카는 “여러분에게 퀸은 뭔가? 크루 내에서 제가 대표로 리드했다”라고 설명했다. 헤드셋을 목에 걸고 등장한 쿄카는 “멤버들은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을 표현했다. 이번엔 여유 있었다”라고 말했다. 쿄카의 춤을 보던 리정은 “베스트 댄서 탄생이다.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고, 다른 크루들도 “확실히 멋있는 콘셉트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말리는 “쿄카는 역동적인데 다른 멤버들은 그에 못 미쳤다. 통일감이 없다”라고 평했고, 카이라 또한 “그냥 가운데만 있었다”라고 혹평했다. 카에아는 “쿄카가 다른 댄서들을 별로로 보이게 한다. 백업 댄서들”이라고 말했다. 이후 댄스 필름 미션의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가 공개되었다. 최종 1위는 오사카 오죠 갱이 차지하게 되었다. 범접은 2위에 랭크되었다. 이부키는 “첫 1위다. 처음 하는 1위”라며 기뻐했다. 범접 멤버들은 침묵을 유지했고, “위기 의식을 느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매 미션마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던 오사카 오죠 갱의 이부키는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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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의 품격’ 모리야스 감독 “홍명보 감독의 한국, 뛰어난 팀…결과로 너무 비판하지 말길” [오!쎈 용인]

[OSEN=용인, 서정환 기자] 일본대표팀 감독이 더 한국축구를 걱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0-1로 패해 우승컵 탈환에 실패했다.  대회 3승의 일본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안방의 한국을 누르고 대회 2연패까지 가져갔다. 한국은 여전히 5회 우승으로 최다우승이지만 2개 대회 연속 일본에 밀렸다.  경기 후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개인적이 아니라 팀으로서 잘 뛰었다. 일본국민을 대표해서 우승타이틀을 가져갔다. 한국과 일본 모두 좋은 경기로 잘싸웠다. 한국이 잘했고 홍명보 감독은 좋은 감독이다. 한국이 잘해서 우리를 더 강하게 해줬다”고 총평했다.  일본이 처음으로 한국에 3연승을 거뒀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이 3연승을 했지만 두 경기는 다른 감독(벤투)시절이었다. 한국은 피지컬이 강하고 기량이 좋다. 테크닉적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강하다. 한국약점은 공유하고 싶지 않다”며 한국을 존중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준우승한 홍명보 감독을 걱정했다. 그는 “나도 부산에서 치른 결승에서 한국과 붙어서 진 적이 있다. 한일전이 어떤 분위기인지 잘 안다. 한일전에서 패하고 일본언론에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두 나라 언론에서 비판만 하지 않고 축구를 위해서 지원해주길 바란다. 한국과 일본은 좋은 라이벌이다. 서로를 위해 발전하고 계속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서 더 강해지면 좋겠다”면서 덕담을 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07.15.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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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인도네시아와 훌륭한 무역협정 완료…내가 직접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모두를 위한, 인도네시아와의 훌륭한 협정이 방금 완료됐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의 존경받는 대통령과 직접 협상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은 아시아 국가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2곳으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당시 인도네시아에 32%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했고, 지난 7일 관세 서한을 보낼 때도 같은 관세율을 적시했다. 이지영([email protected])

2025.07.15.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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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전소민 '연기자 부부' 탄생하나요.. 박명수 “괜찮아, 사귀어라” 추천

[OSEN=김수형 기자]연기자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뜻밖의 ‘케미 부부’ 후보로 떠올랐다. 개그맨 박명수가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 꺼내며 “연기자 부부로 괜찮다”며 적극 추천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MBN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가 갑작스레 최다니엘의 절친한 여사친 전소민을 언급했다. 그는 “소민이랑 사귀어라. 연기자 부부 괜찮다. 잘 어울린다”며 본격적인 ‘연애 권유’에 나섰다. 특히 박명수는 “소민이는 눈에 슬픔이 있다. 그걸 알아줘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눈의 슬픔까지는 생각 못 했다. 소민이 재미있고 장난도 좋아해서 잘 맞는다”며 과거 함께한 모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 영상까지 다시 꺼내지자 “이렇게 보니 그립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도 “소민이 무서운 면이 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네가 순둥이니까 그런 애를 만나야 해. 상호보완적이야”라며 거듭 밀어붙였다. 두 사람은 한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팬들에게도 종종 ‘잘 어울리는 케미’로 주목받아왔던 바. 박명수의 적극적인 추천과 두 사람의 호감 섞인 발언이 더해지며, 온라인에서는 “진짜 현실 커플로 발전하면 좋겠다”, “연기자 부부 찬성”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 인연이 진짜 인연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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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신혼집 '최초' 공개…속이 뻥~ 뚫리는 압도적인 '한강뷰' ('돌싱포맨')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드디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15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고, 김준호는 김지민을 가리키며 “내 복권”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혼남에 나이 9살 많고. 혼수 하나도 안 해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이번 결혼 준비를 하며 김준호를 존경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걸 두 번이나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조랑 부부의 깔끔하고 넓직한 집이 공개됐다. 한강뷰와 김지민의 센스가 돋보이는 다이닝룸과 로맨틱한 공간까지 공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아내가 차려준 식사를 공개했고, 김지민 역시 집에서 먹는 식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사진은 맛없어 보인다”라며 심술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7.15.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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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안규백, 병적기록 공개하라…안 하면 50만 대군 지휘 못해"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15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병적기록도 제출 못 하는 국방장관이 50만 대군을 지휘할 수는 없다"는 성명을 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안 후보자가 과거 군복무시절 제대 시점이 8개월 늦춰진 부분을 두고 근무지 이탈 또는 영창 입소 가능성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이 부분을 두고 병적 기록을 근거 자료로 제출해 소명하라고 요구했지만, 안 후보자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 이에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성명을 통해 "국방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병적기록표 제출을 끝끝내 거부하고 있는 모습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안 후보자는 당시 14개월 복무였던 방위병 복무를 8개월이나 더 했다. 어째서 8개월씩이나 연장 복무를 하게 되었는지가 쟁점"이라며 "국방장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만큼은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복무 기간에 근무지 이탈이나 영창 구금 등이 없었다면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방장관으로써의 자격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우리는 여러 차례 안 후보자에게 기회를 줬음에도 안 후보자가 응하지 않고 있다"며 "안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병적기록표를 공개하고 회의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07.15.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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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건진법사에 ‘공천·인사 청탁’ 시도 사업가 강제수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실이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공천·인사 관련 청탁을 시도한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모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특정 인사에 대한 공천을 청탁한 인물로 지목된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전씨에게 문자 메시지로 2022년 3월 후보자 신분이었던 박현국 봉화군수를 소개하며 공천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씨는 4월 박창욱 경북도의원의 공천을 부탁한 데 이어 지방선거 후에는 전씨 덕에 두 인사가 모두 당선됐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연이은 청탁 정황이 수사기관에 포착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에서 특검팀에 조사를 받은 전씨는 이 같은 내용으로 김씨의 연락을 받았으나 실제로 공천을 청탁받은 인사들을 위해 힘을 쓰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내역을 분석해 구체적인 청탁 사례와 성사 여부 등을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공천 외에도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권과 대기업 인사와 관련해 전씨에게 여러 인물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씨의 법당, 종파 거점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 일광사를 비롯해 관련자들의 주거지·사무실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한 특검팀은 전씨의 처남 김모씨의 자택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에서 2022년 7월 대통령실 신모 행정관을 ‘처남 몫’으로 지칭한 문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전씨가 신 행정관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정권 인사나 정책 결정, 이권 사업 등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지영([email protected])

2025.07.15.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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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넘지 못한 만리장성...박수호호, 중국에 69-91 완패

[OSEN=이인환 기자] 중국의 만리장성은 높았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5일 중국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에게 69-91로 완패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3차전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한국은 조 2위에 머물렀다. 1차전에서 23점을 퍼부으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최이샘이 이날도 16점 7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부터 주도권은 중국의 몫이었다. 한국은 연속 5점을 내주고 끌려갔다. 최이샘이 3점포로 추격 불씨를 살렸지만, 금세 6점을 더 내주며 간격이 벌어졌다. 지난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이슬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에서 안혜지가 살아났다. 안혜지의 자유투, 박지수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쿼터 종료 직전 안혜지가 버저비터 3점포를 꽂아 넣으면서 13-16으로 격차를 좁혔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최이샘과 안혜지의 연속 3점포로 22-22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이어 연속 4점을 내주며 흐름이 끊겼다. 한국은 계속 쫓아갔으나, 중국에 막판 4점을 내주며 29-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부터는 격차가 벌어졌다. 중국에 연속 6득점을 허용하며 두 자릿수 격차가 났다. 최이샘이 맞불을 놨지만 중국의 속도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3쿼터는 49-66으로 벌어진 채 종료됐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유림-박지수가 연달아 득점하면서 점수 차이를 11점까지 좁혔다. 그러나 다시 5점을 내주면서 점수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69-91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사진] FIBA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07.15. 6:48

"꼭 환불 받아야" 양치승, '4억 사기' 당하고 결국 헬스장 페업..'충격'

“가족에겐 숨겼지만…” 김우빈 트레이너 양치승, 끝내 헬스장 폐업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우빈, 성훈, 한효주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 관장이 결국 운영 중이던 헬스장 폐업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바디스페이스 양치승 관장입니다. 7월 25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며 운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회원 환불은 진행 중이니 혹시 연락을 받지 못한 분들은 반드시 체육관으로 연락 주셔서 환불 및 개인 물품 수거를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철거 이후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양치승은 체육관 내 정수기에 직접 폐업 공고문을 붙이는 모습이었다. 짧지만 담담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치승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미 힘든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임대차 사기를 당해 현재까지 부동산 소송을 진행 중이며, 운영 중이던 체육관은 계약한 건물주의 실제 소유권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건물 실소유주는 강남구청이었고, 임대인은 이를 숨긴 채 양치승과 계약을 체결했던 것. 결국 양치승은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게 됐다. 헬스장을 지키기 위해 그는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4억 원의 전세금을 마련했지만, 이후 회원 수는 급감하고 수익도 불안정해졌다. 당시 양치승은 “가족들에겐 말하지 않았다. 나 하나 힘들면 되지, 가족까지 고생할 필요는 없다”며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가 지켜오던 공간은 문을 닫게 됐다. 오랜 시간 버텨온 끝의 폐업 소식은 응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안타깝다”, “가족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꼭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양치승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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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안84에 선긋기 "나는 걔랑 결이 달라" ('살찐삼촌')[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이장우를 만나 절친 기안84와의 선을 그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와 김대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대호와 이장우가 만난 자리에 술도 빠지지 않았다. 김대호가 “난 막걸리 얼음 넣어 먹는 거 좋아한다”라며 두 가지 다른 막걸리를 화감하게 회오리치듯 섞었다.  이에 이장우가 “기안 형은 이거 보다 더해”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나는 걔랑 결이 달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축하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건배를 한 두 사람은 막걸리를 맛보며 감탄했다.  친근한 분위기와 달리 두 사람의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은 딱딱하기 그지없었다. 김대호는 "나는 보통 호칭을 붙인다. 이장우 배우님 이라고 저장돼 있어"라고 밝혔다. 이장우 또한 "김대호 아나운서 형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대호는 "둘 다 바꿔야겠다. 둘 다 아니다"라며 MBC 아나운서를 퇴사한 김대호, 배우보다는 먹방, 쿡방 유튜버이자 요식업에 도전한 이장우의 근황으로 웃음을 더했다.  얼굴이 붉어지며 취기가 오르는 상황. 김대호는 "우리 나이 되면 술마시는 거밖에 할 게 없다. 뛰어다니길 하냐 뭘 하냐. 못 하니까"라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음주를 밝혔다.  이에 이장우가 "음주 조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김대호는 "누가 조장을 하냐. 술은 알아서 먹는 거지"라며 "도수를 올려볼까?"라고 막걸리에 소주를 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MBC를 퇴사하며 전문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그는 퇴사 후에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예능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에 이장우와 기안84 등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출연자들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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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 갱 쿄카, 부담감 있었다 “크루원, 내게 의지하는 게 느껴져”(월드 오브 스우파)[핫피플]

[OSEN=임혜영 기자] 쿄카가 미션을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구간 촬영을 앞두고 오사카 오죠 갱의 리더 이부키는 “힙합으로 변신했다. 이 미션이 왔을 때, 이번에는 쿄카라고 생각한다. 완전 힙합 음악이다. 남은 힘써서 이길 것이다”라고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쿄카는 “이 곡에 맞는 게 저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저 자신을 보여주면서도 부담감도 물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모든 크루원이 저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걸 굉장히 많이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부키는 “이미 리스펙을 받고 있는 쿄카 그 자체를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널에 가고 싶은 만큼 오사카 오죠 갱은 연습에 몰두했다. 계속되는 안무 리허설에 미나미는 무릎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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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도 못 간다"던 김지민♥김준호 신혼여행지...현실은 '일정연기'

김준호 “지민과 가고 싶었는데…” 꿈꾸던 울릉도 신혼여행, 결국 현실은 ‘일정 때문에 연기’ [OSEN=김수형 기자] 예비 신혼여행지로 꼽았던 울릉도. 코미디언 김준호는 사랑하는 아내 김지민과 함께 떠날 신혼여행지를 직접 발로 뛰며 계획했지만, 현실은 바쁜 일정에 부딪혀 여행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김준호가 동료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 울릉도를 미리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김준호는 “지민이랑 국내 신혼여행을 생각 중”이라며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 절친들을 ‘여심 판정단’으로 초대해 신혼여행 리허설을 펼쳤다. 크루즈부터 스포츠카, 초호화 숙소까지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행보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재벌도 못 간다”는 비장의 숙소는 지인을 통한 특별한 예약으로만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막상 울릉도에 도착하자 스포츠카는 빛을 보지 못했다. 숙소로 향하는 길은 험한 산속, 차로는 접근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세 사람은 고된 산행을 하며 “이건 이혼 사유야”, “도대체 언제 도착하냐”는 푸념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도착한 곳의 풍광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지민의 어머니와 MC들마저 “진짜 가보고 싶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처럼 애정을 가득 담아 준비했던 김준호의 신혼여행 플랜이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예식 직후 예정된 바쁜 스케줄 탓에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한 것. 김지민 역시 “일정이 많아 신혼여행은 나중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울릉도 투어 도중 세 남자는 서로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상태였다”고 고백했고, 이에 최진혁은 “난 꼭 양치를 한다”며 깔끔함을 자랑했다. 김준호가 꿈꾸던 울릉도 신혼여행은 당장은 미뤄졌지만, 언젠가 김지민과 손을 맞잡고 다시 찾을 그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였다. 한편, 김준호·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 방송계 선후배와 지인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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