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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 회장이 망가뜨린 ‘GR 야리스’ 전시물이 말해 주는 것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 르포](2)

[OSEN=토요타시(일본), 강희수 기자]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의 2층 라운지에 오르면 널찍한 전시공간이 펼쳐진다. 그런데 맨 앞줄에 선 차가 좀 이상하다.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 있고, 전면 유리창엔 심각하게 파손된 흔적도 보인다. 좌측 사이드 미러는 아예 고개가 안쪽으로 휙 꺾여 있다.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얼굴로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 배경 설명이 필요하다. 사고 차는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상징 ‘GR 야리스’다. 그리고 그 차 옆에는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전신 입간판이 서 있다. ‘모리조’라는 예명으로 직접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키오 회장이 모터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마치 망가진 차를 자랑스러워 하는 듯한 모양새다.  맞다. ‘GR 야리스’를 이 지경(?)으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다. 아키오 회장 입간판 반대쪽에는 사고의 과정을 설명하는 보드가 서 있다. 제목은 ‘모리조가 단련한 GR 야리스’다. ‘달리고 부수고 고친다의 상징’이라는 부제도 달려 있다. 설명문처럼 아키오 회장은 ‘GR 야리스’ 개발 과정에서 직접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가했다. 토요타 자동차 내에서 아키오 회장은 ‘마스터 드라이버’로 통하고 있다. 기업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이면서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고 자체는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룹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가 마스터 드라이버로 개발 과정에 직접 참가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GR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는 ‘토요타 GR 팩토리’의 견학코스에 가면 공장 안내서에 ‘부서져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테스트 과정에서 망가진 부품은 더 강한 부품으로 개선돼 드라이버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논리다.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에 전시된, 사고난 GR 야리스는 곧 GR의 개발 철학이 된다. 사고 경위를 봐도 차에 결정적 결함이 있었던 건 아니다. GR 야리스에는 VSC(Vehicle Stability Control)라는 이름의 차체 자세 제어 장치(현대차 기아는 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라 함)가 있는데 통상의 랠리 주행에서는 이 장치를 끄고 운전한다. 아키오 회장도 당연히 VSC를 끄고 테스트에 참가했다. 그러다 잠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는 과정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이 경우 안전을 위해 VSC가 다시 켜진다.  아키오 회장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VSC가 꺼진 줄 알고 비탈길에서 급격한 코너링을 하다가 VSC가 작동하면서 차가 전복되고 말았다. 일순간 땅과 하늘이 뒤바뀌자 아키오 회장과 동승한 코드라이버는 서로 소통하며 침착하게 차에서 탈출했다. 차에는 롤 케이지가 장착돼 있어서 두 사람은 모두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 너털웃음을 지었다. 사고와 탈출의 전 과정은 차량내 카메라에 그대로 녹화됐고, 아키오 회장은 이 영상조차 테크니컬 센터 방문자들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GR 야리스 사고차가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사고 경험은 숙련 인력과 직원들의 안전 프로토콜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2019년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를 개장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약 3,000명의 GR과 렉서스 개발팀, 테스트 드라이버들이 이곳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브레이크를 테스트하며,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더 많이 운전하고, 더 많이 차를 부술수록, 자동차는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저는 마스터 드라이버로서 시모야마 도로를 운전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키오 회장의 이 같은 철학은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의 핵심 부서인 ‘처완기능양성부(The Advanced Technical Skills Institute Division)’ 멤버들에 의해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한자음으로 읽은 ‘처완기능양성부’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최고의 테크니컬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부서라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센터를 탐방한 기자들을 차에 태우고 고난도 서킷을 고속으로 주행했던 이들이 바로 이 부서 소속원들이다. ‘처완기능양성부’는 토요오카 사토시 부장이 이끌고 있다. 아키오 회장이 GR 야리스로 사고를 낼 때도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 마스터 드라이버인 모리조(아키오 회장)와 협력해 양산차 GR 야리스를 개발한 주역이다. 또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참가하는 전일본 랠리 선수권에서 오랜 시간 팀 감독으로서 사람과 차를 단련하는 활동을 주도했다. 토요오카 부장은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완기능양성부에는 65명 정도의 인원이 있는데, 한 마디로 차의 맛을 양념하는 사람들이다. 이 멤버들은 최고 전문가 그룹인 ‘탑건’ 아래에 S2, S1, 고급, 중급, 초급 등의 등급이 있어 승급 과정을 거치며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조직이 구성돼 있다”고 부서를 소개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모리조의 최전방 전투부대’로 여기고 있다. 토요오카 부장은 “우리는 모리조의 생각을 읽고 구체화하는 최전선 부대다. 그런데 내가 이 부서 부장을 맡고 있지만 진짜 부장은 모리조다. 모리조와 테스트 드라이브 경쟁을 했는데, 내가 졌기 때문이다. 60명 남짓한 작은 조직이지만 모리조가 스스로를 부장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부서에 대한 애정이 깊다. 모리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토요오카 부장은 진짜로 모리조와 경쟁해서 졌을까? 회장이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건 아닐까? 짓궂게도 확인 질문이 들어갔다. 그러자 토요오카 부장은 “GR 야리스가 전복됐던 그 코스에서 정말 진지하게 모리조와 경쟁을 했다. 그런데 내가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지 6초나 뒤지고 말았다. 이후 노력해서 1.7초를 줄였는데, 앞으로 4.3초를 더 만회해야 내가 진정한 부장이 된다”며 웃었다. 이 곳 드라이버들은 모리조처럼 차를 망가뜨려야 칭찬을 받게 되는지도 궁금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야부키 히사시 처완기능양성부 주사는 “과거에는 차를 망가뜨려서는 안 된다는 중압감이 있었다. 하지만 ‘망가뜨리고 다시 고친다 그러면서 강해진다’는 모리조의 철학이 천명된 뒤부터는 한결 부담을 덜었다. 차를 망가뜨리면 엔지니어들은 원인을 분석하고 고치면서 차가 더욱 강해진다. 망가진 부품도 분석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일부러 망가뜨리기 위해 일을 하는 건 아니다”고 농담을 한 뒤 “고객들이 실제 운전을 하다보면 다양한 환경에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가정을 고려해서 테스트를 한다”고 말했다.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서 메인 이벤트가 됐던 ‘센추리 브랜드’ 신규 출범에 대해서는 아직 본격적인 개발 그림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센추리 브랜드 차량들은 어떤 맛으로 길들일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토요오카 부장은 “센추리를 시작하겠다고 막 발표한 시점이라 아직은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모리조는 오직 일본 장인들이, 일본에서만 만들 수 있는 차로 센추리 모델을 규정한 바 있다. 아마도 방향성이 모리조의 머리 안에는 있겠지만 개발자와 테스트 드라이버에게는 아직 전달이 되지 못했다. 향후 논의하면서 조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를 개발하다 보면 경쟁 브랜드의 차들도 경험하게 되는데, 최근에 인상 깊었던 차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N’을 꼽았다. 야부키 주사는 “과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럽 차를 사서 분석했다. 당시는 유럽 차를 따라잡는데 집중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갖고 있는 지표에 따라 우리가 만들기 위한 차에 더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N’을 타 봤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다. 모리조도 비슷한 충격을 받고는 ‘아이오닉 5N’에 지지 않는 차를 개발하라 지시하셨다.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와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교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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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헝가리서 셔클 첫 해외 시범사업 마쳐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셔클(SHUCLE)’이 해외에서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시에서 진행된 셔클의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인 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괴될뢰의 부족한 대중교통은 주민들에게 긴 대기시간이라는 불편을 초래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은 대중교통을 점점 더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차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었다. 셔클은 이런 괴될뢰의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다. 수요응답교통인 셔클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이로 인해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사람을 태우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어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행 기간 동안 현대차·기아는 2대의 셔클 차량을 투입해 운영했으며, 총 3138건의 호출을 통해 2950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셔클을 도입한 결과 기존 대중교통에서 평균 60분 걸리던 배차 대기 시간이 약 6분으로 90%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으며, 현지 주민들은 “차량이 없거나 운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시내에 나가기 쉽지 않았는데, 차 없어도 언제든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준 현대차그룹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차·기아는 셔클 연구원들이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괴될뢰에 사는 할머니가 셔클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고 자가용이 없어 시내에 나가 장을 보기도 쉽지 않다. 따로 나가 사는 손녀는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를 위해 셔클을 호출해 할머니에게 향하고,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시내에서 장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와 KDI가 주관하는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헝가리에 수요응답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EIPP는 2020년 주요 협력국들을 대상으로 정책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기아는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이번 헝가리 시범사업을 통해 괴될뢰 주민들의 만족도와 셔클의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을 개발, 2021년부터 국내 지자체들과 협업해 공공 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향후 헝가리 전역 또는 다른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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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년형 현대 아이오닉 9 & 싼타크루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 수상

• 2026 년형 아이오닉 9, 2025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수상 • 2026 년형 싼타크루즈, 2025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수상 • 현대자동차, 2025 년형 엘란트라, 쏘나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및 2026년형 아이오닉 9, 총 8개 모델 2025 TSP+ 수상, 2026년형 싼타크루즈 2025 TSP 수상 • 2026 년형 싼타크루즈, 해당 세그먼트 내 2025 TSP 수상 유일 소형 픽업 트럭 • 2025 IIHS TSP/TSP+ 평가에서 2 열 탑승자 안전성 기준을 더욱 강화 • 현대자동차, 총 9 개의 2025 IIHS TSP/TSP+ 수상으로 업계 최다 기록 달성   현대자동차의 두 개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한 안전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디 올-뉴 2026년형 아이오닉 9은 2025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수상했고, 2026년형 싼타크루즈 역시 2025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총 8개의 2025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1개의 ‘톱 세이프티 픽’ 수상하면서 2025년 IIHS TSP/TSP+ 총 9개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IIHS의 안전 등급은 각 세그먼트별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2025년 IIHS 평가 기준은 2열 탑승자 안전성에 대한 요건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개정된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하며,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우수(Good)’ 등급을 충족해야 합니다.   Cole Stut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최고안전책임자는 “아이오닉 9과 싼타크루즈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품질, 혁신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5 ‘톱 세이프티 픽(TSP)’ 및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차량이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및 개선된 측면(Updated Side) 충돌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야 하며, 주·야간 조건 모두에서 수행되는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Pedestrian Front Crash Prevention) 평가에서도 ‘양호’ 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양호’ 이상 등급의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되어야 합니다. 개선된 전방 중간 오버랩(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충돌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으면 TSP 자격을 충족할 수 있으나, TSP+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우수’ 등급이 필수 요건입니다. 수상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IHS.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 등급 탑승자 안전성 싼타크루즈 해당

2025.1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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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13개월 만에 첫 판매 감소

연방 전기차(EV)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지난 10월 한국차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지난 3일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차 브랜드 3사가 발표한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총 14만613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14만7613대) 대비 1% 감소했다. 〈표 참조〉   전기차 크레딧 종료 여파가 본격 반영되면서 전기차 중심으로 급격한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이에 한국차 3사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월간 판매량이 감소, 13개월간 이어온 연속 판매 신장세를 종료하게 됐다.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7만1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핵심 전기차 라인인 아이오닉5는 1642대로 63% 급감했으며, 아이오닉6는 398대로 52% 줄었다. 위축된 실적은 현대차의 SUV 라인이 지탱했다. 브랜드 내 최대 판매 모델 투싼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만3036대, 싼타페는 1만1800대로 22% 증가했다.   지난달 기아는 총 6만900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과 거의 비슷했다. 다만 EV9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666대, EV6도 71% 감소한 508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5는 7631대로 31% 증가, 스포티지(1만6057대)는 17%, 셀토스(5622대) 또한 32%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니로는 2698대로 75% 늘어나 눈에 띄었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월 총 701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GV70이 3032대로 17% 증가, GV80 쿠페는 353대로 38% 증가하며 신규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제네시스 역시 전기차 모델 판매가 급감했다. GV70 EV는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한 15대에 불과했으며, GV60 EV는 93대로 54% 줄었다.     한편 전기차 판매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하이브리드 중심의 SUV 판매가 늘었다.   3사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만1102대로 43.5% 증가했다. 현대차(1만7773대)가 36.9%, 기아(1만3329대)가 53.2% 각각 늘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470대가 판매됐으며, 엘란트라 하이브리드(2440대)는 전년 동월 대비 86.7%, 싼타페 하이브리드(4472대)는 36.3% 각각 증가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2541대)는 101.3%, 스포티지 하이브리드(6846대)는 87.2%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우훈식 기자한국차 판매 판매 감소 한국차 판매 전기차 판매

2025.11.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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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뒤에 명 조련사 있었다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 르포](1)

[OSEN=토요타시(일본), 강희수 기자] ‘산 아래’ 마을 토요타시 시모야마(下山)의 아침은 이름 그대로 고즈넉했다. 경기도 양평의 중미산길을 연상시키는 오솔길을 굽이굽이 타고 오르다 보면 해발 300미터 남짓한 산등성이에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난다.  이른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현대식 건물이 길게 늘어서 있다. 주변의 산세를 굳이 이기려고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산세에 눌리기도 싫은 모습으로 담담히 앉았다.  이 곳은 토요타 자동차 ‘고성능 기술’의 산실,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다. 산 아래 마을의 평화는 딱 아침나절까지였다. 5.3km 트랙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굉음이 산간을 휘감는다. 이 곳 테크니컬 센터에는 3개의 주행 테스트 코스를 포함한 12개의 테스트 코스가 있데, 그 중 ‘컨트리 로드’라는 이름이 붙은 5.3km 테스트 코스를 기자가 동승한 차량이 누비며 내는 소리였다. ‘컨트리 로드’는 세계 최고의 난코스인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벤치마킹해 설계됐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이 고저차다. 고저차가 큰 편인 우리나라의 인제 스피디움이 40미터인데, ‘컨트리 로드’의 고저차는 75미터에 이른다. 트랙의 총길이와 고저차를 고려하면 컨트리 로드는 뉘르부르크링을 약 4분의 1로 축소한 구조물이 된다. 컨트리 로드에는 ‘점핑 코스’도 있는데, 이 구간을 고속으로 지날 때면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탈 때와 같은 낙하 충격이 엄습한다.  이런 코스를 토요타 그룹의 고성능 모델 ‘GR 코롤라’와 ‘GR 야리스’를 타고 돌았다.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고속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를 연상시키는 급격한 와인딩 코너가 혼재된 서킷이라 시모야마 테크니컬 센터에 소속된 전문 드라이버들이 운전을 하고 기자들은 옆자리에 앉았다.  차와 드라이버 모두가 무애(無碍)의 경지를 넘나들고 있었다. 한계를 버티는 차도 놀랍지만 차를 그토록 한계점까지 몰아붙이는 드라이버에게 또 한 번 놀란다.  2022년에 출시된 ‘GR 코롤라’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코롤라를 되찾고 싶다”는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강한 열망이 녹아든 차다. 전장 4410mm의 5인승 해치백으로 GR-FOUR 4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뒷바퀴에서 드리프트 마찰음을 내면서도 코너링을 정확하게 완수하는 원동력이 GR-FOUR 4WD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엔진은 1.6리터 직렬 3기통 터보차저 인터쿨러를 쓰지만 출력은 최대 304마력(6500rpm)까지 끌어올린다. 최대토크는 3250~4600rpm에서 40.8kg.m을 낸다. 글로벌 모터스포츠계에 충격을 던진 ‘GR 야리스’는 더 물건이다. 2020년 9월 출시된 GR 야리스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자동차 개발 철학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얻은 주행 데이터 분석, 스티어링 감각 점검, 파손 부품 등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GR 야리스를 다듬어 왔고, 그 결과 괴물 같은 존재의 최신판을 탄생시켰다.  GR 야리스는 1.6리터 직렬 3기통 터보 엔진과 4륜 구동 시스템 조합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8단 가주 레이싱 다이렉트 오토매틱 트랜스미션(GAZOO Racing Direct Automatic Transmission, DAT)을 접목했다. 이 선택은 GR 야리스를 한결 자유롭게 했다. 다양한 운전자들이 스포티한 주행과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GR 코롤라와 같지만 불과하고 4인승 2도어에 공차중량이 1280kg(GR 코롤라는 1500kg)에 불과해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GR 코롤라’와 ‘GR 야리스’가 뛰어난 명마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명마는 처음부터 명마로 탄생하는 게 아니다. 뛰어난 조련사가 있어야 야생마가 명마가 된다.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에는 야생마보다 더 무서운 조련사들이 있었다. (다음 편에 계속)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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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OSEN=강희수 기자]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과 약 3만 5000대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 4000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eVITA’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의 이동 편의 및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양사가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디자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PV5 WAV를 비롯한 기아의 다양한 PBV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두되는 이동약자용 모빌리티의 전동화 전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PV5 WAV는 이동약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다. PV5 WAV에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콘셉트,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 휠체어 벨트 고정 시스템, 3열 팁업 시트 등 보호자가 동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는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및 휠체어를 접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됐다. 아울러 PV5 WAV는 PV5를 양산 중인 PBV 전용공장 ‘화성 EVO Plant’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PV5 WAV 모델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전동화 시대에 포용적 이동성을 실현하는 첫 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기아는 모타빌리티에 PV5 기본형 및 PV5 WAV 모델을 공급하고, 모타빌리티는 오는 2026년부터 영국 현지에서 해당 차량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아는 전동화 WAV 개발 리더십을 확보하고, 모타빌리티는 중·장기적 전동화 전환 목표 설정 및 추가적인 고객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과정에서 양사는 PBV 라인업별 WAV 개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및 V2H(Vehicle To Home,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기술), V2G(Vehicle To Grid,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관리 기술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WAV 시장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수집해 향후 출시 예정인 기아의 대형 PBV ‘PV7’의 WAV 컨버전 모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PV5 WAV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아 PBV 기술의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모타빌리티와의 MOU 체결은 모두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 CEO는 “모타빌리티의 ‘eVITA 콘셉트’는 포용적 디자인이 차량 제작 초기부터 반영될 때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었으며, 이번 기아와의 MOU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협력은 업계 최초의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의 WAV 전동화 모델 개발과 관련한 모타빌리티의 장기적인 전동화 및 환경 목표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혁신적인 WAV를 필요로 하는 리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라는 비전에 따라 이동약자에게 여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 등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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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아는 인기 차종...볼보 크로스컨트리 V60CC 온라인 한정 판매

[OSEN=강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볼보 V60CC는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모델로,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인 V90CC와 함께 다이나믹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유니크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인 ‘포레스트 레이크(Forest Lake)’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Amber)’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와 히든 테일 파이프와 함께 볼보의 시그니처인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한 착좌감과 함께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앰버’ 시트와 함께 리니어 라임(Linear Lime) 소재가 적용됐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 제공하며,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커넥티비티와 함께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적용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도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적재물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를 함께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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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선 여전히 인기인 디젤 SUV...엔카닷컴 11월 시세 경향

[OSEN=강희수 기자] 연말 중고차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에선 여전히 디젤 SUV가 인기다. 엔카닷컴 11월 시세 경향에 따르면 가성비 패밀리카로 통하는 ‘스포티지·팰리세이드’ 등 국산 중고 디젤 SUV 시세가 상승세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5년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1월은 연말 프로모션과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1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시세는 평균 0.17%로 미세하게 하락한 약보합세다. 그러나 이 달 주요 국산차 모델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양상을 보이며 국산차 전체 시세는 평균 0.56% 상승했다. 특히 특유의 강한 파워와 낮은 유지 비용,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까지 갖춘 디젤 SUV 모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주요 국산 디젤 SUV의 시세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신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출시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다양한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3.01% 상승하며 3달 연속으로 시세가 상승했으며, 11월 국산차 대표 모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와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각각 1.56%, 0.34%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외 MPV 모델인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전월 대비 0.19%로 시세가 미세하게 상승했다. 지난 달에 이어 실용성과 가성비로 수요가 꾸준한 경차와 소형 SUV 모델들의 시세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1.05%,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0.42%,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23%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평균 1.21% 하락한 가운데,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4.82% 하락하며 11월 수입차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우디의 세단 모델인 A4 (B9) 40 TFSI 프리미엄과 A6 (C8) 45 TFSI 프리미엄은 각각 3.56%, 2.01% 시세가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인기 수입차 모델도 1% 이상의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1.46%, BMW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와 X5 (G05) xDrive 30d xLine은 각각 1.86%, 1.80%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벤츠 C-클래스 W205 C200 AMG Line은 전월 대비 6.14% 상승해 지난 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다.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과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각각 1.02%, 0.27%로 시세가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은 중고차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앞선 가을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실용성이 높은 국산 디젤 SUV나 경차 및 소형 SUV의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연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XC90, 미니 쿠퍼와 같이 시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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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11월은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콜로라도 최대 500만 원 할인

[OSEN=강희수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실시한다.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 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로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 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 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 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2025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를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주요 차량 부위 무상점검 서비스는 물론,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서비스센터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LG전자 시네빔 큐브를 비롯해 주유 상품권, 차량용 소화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400여 개의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당첨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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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 출시... 안전성·주행성·편의 사양 강화

[OSEN=강희수 기자]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 모델을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는 기존 모델 대비 안전성, 주행성, 운전자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기존에 기본 탑재되었던 기능 외에도 차선 변경 경고 장치(LCP), 능동형 조향 기능을 갖춘 차선 이탈 방지 장치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카고 모델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와 보행자 충돌 방지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및 자전거 등 도로 이용자까지 보호할 수 있는 한층 진보된 안전 기능을 구현했다. 또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도 새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량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졸음운전이나 주의력 저하를 감지하면 시각·청각 경고를 제공,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 주행성과 운전자 편의 역시 한층 개선됐다. 기존 최상위 770마력 트랙터 모델에만 적용되던 전자식 선블라인드가 S캡 전 트림으로 확대되었으며,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EAS) 또한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돼 조향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하이패스 일체형 디지털 타코그래프(운행기록계)가 트랙터 및 카고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효율적인 운행 관리가 가능해졌다. ‘스카니아 슈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스카니아가 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13리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 이라는 압도적인 연비 효율성을 기반으로, 2023년 한국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해 선보인 차세대 디지털 대시보드인 ‘스마트 대시(Smart Dash)’도 애플 카플레이 지원 기능 등이 업데이트로 탑재될 예정이다. 스마트 대시는 풀 디지털화 된 12.3인치의 운전자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HD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효율적인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주행 경험을 지원한다. 서비스 솔루션 상품 또한 2026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한층 다양화된다. 비용과 연비 효율,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케어5, 에콜루션, 에코케어 외에도,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관리 기능을 강화한 컨트롤 패키지와 차량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진단을 지원하는 가디언 서비스가 2026년도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대표는 “2026년형 스카니아 슈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이용자를 보호하고,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며 “또한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차량과 함께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운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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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오너들 신났다...‘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에 300여 명 참가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1월 1일, 폭스바겐의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오너들을 위한 축제 ‘2025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2025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를 개최했다. 올 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유럽 최대의 폭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GTI Treffen)’에서 영감 받아 기획된 국내 유일의 골프 오너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골프 오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유대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포에 있는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대의 다양한 세대 골프 모델과 총 300여 명의 골프 오너와 가족, 친구 등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쉽게 볼 수 없는 골프 카브리올레, R 모델은 물론,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민 튜닝 골프까지 다양한 골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차량을 전시하며 다른 오너들과 소통하고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직접 컬러링을 해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전동카 시승, 골프 OX 퀴즈와 미니 게임존 등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돼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골프 GTI의 탁월한 핸들링과 밸런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슬라럼 코스로 구성된 ‘골프 핫 랩(Golf Hot Lap)’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베스트 기록을 세운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였다. 각 세대 골프를 대표하는 특별한 매력과 사연을 지닌 차량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티어링 휠 등 디테일한 튜닝이 돋보인 8세대 골프 GTI 오너인 김은찬씨가 ‘2025 베스트 골프’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찬 씨는 “골프에 대한 제 애정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폭스바겐에 대한 오랜 팬으로서 베스트 골프로 선정된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아틀라스, 투아렉, ID.4, ID.5 등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혼성 그룹 가수 ‘코요태’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공연 중간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순정’을 비롯한 히트곡 무대에 참가자들이 함께 호응하며,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자동차의 축제로 완성됐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3년 연속으로 한국 고객들과 함께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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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LYRIQ)을 최대 1700만 원 현금 할인...‘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하는 캐딜락

[OSEN=강희수 기자]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프로모션은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을 중심으로, 캐딜락의 대표 차종을 올 한 해 가장 실속 있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LYRIQ)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최대 1700만 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혜택으로, 고객들이 럭셔리 전기 SUV의 압도적인 정숙성과 기술력을 한층 부담 없는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5%),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등 폭넓은 맞춤형 금융 옵션이 제공된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초 등록 명의자에게 최대 10회까지 지원되며, 캐딜락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캐딜락은 겨울철 차량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캠페인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한파와 눈길 등 주행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배터리와 브레이크 계열을 포함한 8개의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해당 항목에 대한 부품 20% 할인을 포함하여 엔진 및 미션,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기간 중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캐딜락 고객은 공임 무료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은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도 11월에 출시되며,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계약을 위한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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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상상은 미래가 된다...현대자동차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받는다.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를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미래 도시(Future City),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 로봇(Future Robotics) 등 다양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들이 적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6년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성장세대의 상상력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유스(Youth)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하고 도화지에 펼치기 좋은 기회"라며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성장세대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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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가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발대식 열어

[OSEN=강희수 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일 서울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Volvo New Home Builders)’ 2기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의 아동과 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번 2기 봉사단은 2주간의 모집과 3일간의 온라인 면접을 거쳐 지역·성별·지원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명이 선발됐다. 지원자 대부분은 직접 주거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선발된 30명은 개인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6개 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특히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생산 공장이 위치한 창원 지역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가장 많은 인원이 배치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 2기 봉사단은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건축 봉사, 조별 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건축 봉사활동’을 비롯해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직접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단원에게는 볼보 창원공장 견학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볼보 뉴홈 빌더즈’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해 창단된 1기 활동을 통해 아동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해비타트와 협력 25주년을 맞아 노인 주거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장하고 전국 단위로 봉사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5년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발대식은 미래세대가 그 뜻을 함께하고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2001년부터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볼보 뉴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6억 원에 달하며, 임직원과 가족 1,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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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엔지니어 인재 찾는 현대자동차가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지원자 모집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거쳐 2026년 3월 서비스엔지니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과 변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엔지니어의 역할과 전문성도 진화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23

갤러리 소통 위한 차별화된 현장 구성 ‘2025 렉서스 마스터즈’...김용희 감독 아들 김재호 프로 생애 첫 우승

[OSEN=강희수 기자]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의 행사 골자는 갤러리 소통이다. 2025년 대회에서도 그 골자는 어김없이 지켜졌다.  KPGA 투어 최초로 ‘어메이징 브릿지’, 선수 교감을 위한 ‘마스터즈 라운지’ ‘팬 빌리지’를 구성한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가 김재호 프로의 생애 첫 우승 소식과 함께 종료됐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가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김재호(우성종합건설)는 KPGA 투어 데뷔 이후 210번째 출전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김재호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이유석(우성종합건설), 최진호(코웰), 황중곤(우리금융그룹)과 연장전에 돌입, 첫 회전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성공시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챔피언 김재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늦은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렉서스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감독 김용희의 아들이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파이널리스트 김현주 작가와 협업으로 완성된 우승 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또한,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옥태훈(금강주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대회로, 올해는 수도권의 명문 코스로 꼽히는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해 초대 챔피언이자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승택(경희) 선수와,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의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 역시 ‘열정과 환호’를 콘셉트로, 갤러리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16번 홀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선보인 ‘어메이징 브릿지’와 ‘마스터즈 라운지’가 마련돼, 선수들이 직접 고른 입장곡에 맞춰 등장하며 갤러리와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갤러리 투표로 핀 위치를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선수와 갤러리가 손뼉을 맞대며 교감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존’이 운영되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담아, 선수와 가족, 캐디가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라운지와 함께 렉서스 오너 전용 ‘렉서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18번 홀에 조성된 ‘렉서스 라운지’에서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음료를 즐기며, 챔피언 퍼팅의 순간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잔디 광장에 마련된 ‘렉서스 팬 빌리지’에서는 렉서스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렉서스 컬렉션·골프 굿즈·공예 작품 전시 및 판매,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대회장 곳곳에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전동화 라인업 ‘L 시리즈(LS, LM, LX)’를 비롯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인 ‘RX’, ‘NX’가 전시돼 갤러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와 갤러리들의 열정과 환호로 완성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렉서스 브랜드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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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 모델은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6일 오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매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옵션을 더해 한정판 모델의 개성을 살린 차량으로, 국내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373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해당 모델을 예약하고 최종 출고를 완료한 이들에게 전국 롯데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 원 상당의 롯데호텔앤리조트 통합숙박권 1매가 제공된다.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를 가미하여 모던한 감각과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검은색 포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또한 놓치지 않았다. 도어 실 패널의 AMG 로고는 하얀색 조명이 켜지고, 바닥 매트의 AMG 로고 자수 역시 하얀색으로 새겨졌다. 여기에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날렵한 인상을 강조했다. 차량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유지하고 있다.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449마력의 역동적인 성능에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과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의 조화로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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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받는 보조금 만큼 할인해 주는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9천만 원대

[OSEN=강희수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올해 말까지 약 2달간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통해 9000만 원대에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워드’를 진행한다. 고가 차량이라 국가 및 지자체 친환경 보조금은 못 받지만, 그에 상응하는 자체 보조금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레칼레 폴고레 신차를 구매할 경우, 1억 2730만 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2830만 원의 브랜드 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9000만 원 대에 마세라티 최초의 전기 SUV를 소유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인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강렬한 이탈리안 드라이빙 DNA를 전기 SUV에서도 완벽히 구현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558마력(ps), 최대 토크 82.4kg·m, 최고 속도 220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마세라티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디자인 역시 그레칼레 폴고레의 매력이다.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프론트 그릴과 유려한 비율, 섬세한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며, 디지털 시계와 12.3인치 디지털 대시보드를 적용한 실내는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최대 1285W 출력의 21개 스피커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조용한 전기차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는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에서도 우리가 추구하는 섬세한 드라이빙 감각과 특별한 열정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이탈리안 럭셔리 전기 SUV를 경험하시고 다양한 선택지와 개성이 공존하는 다변화된 전기차 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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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와 쏘카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의기투합

[OSEN=강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대표 박재욱)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 모델을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는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에 오른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도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1932대가 판매되며 단일 트림 기준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사양,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서울, 인천, 고양, 하남, 수원, 용인(수지), 성남(분당·수정·중원) 등 수도권 주요 도심 지역에서 운영된다. 쏘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차량을 인도하고 반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시승을 진행할 수 있다. 시승 기간에는 실제 주행한 만큼의 주행 요금과 하이패스 비용만 부담하면 되며 모든 차량은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전문적인 세차와 점검을 거쳐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쏘카와의 협업은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발표한 ‘2025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 국산 및 수입 브랜드 통합 1위 및 6년 연속 1위,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 6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의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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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스몰펀 모델에 '서비스 보증 연장' 11월 구매 프로모션

[OSEN=강희수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서비스 보증 연장 혜택을 강화한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1월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은 125cc 이하 혼다의 스몰 펀 모델 대상으로 진행된다. MSX그롬, 몽키125, CT125, C125, ST125(닥스)는 2023-2025년식 모델 구입 시 ‘워런티 플러스’ 상품을 지원한다. 워런티 플러스는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상품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모터사이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보증 기간을 1년(혹은 10,000km 선도래 조건) 더 연장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2023-2024년식 MSX그롬, 몽키125, CT12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워런티 플러스 상품에 더해 의류 및 용품 구매 비용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5년식 슈퍼커브 구매 고객의 경우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 원 할인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11월 펀(Fun) 모델 프로모션은 총 14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식 아프리카 트윈, NT1100, CB1000 호넷SP, 레블1100 DCT, 레블1100 SE, 레블1100 MT, CL500, CBR500R, 레블500은 24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할인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최소 60만 원부터 최대 175만 원까지 모델별로 상이하다.   이 중 장거리 투어에 안성맞춤인 2025년식 아프리카 트윈, NT1100, 레블1100 2개 트림(SE 제외)의 경우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투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코닉한 스타일링의 캐주얼 스크램블러 CL500 구매 시에는 6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 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지난 10월에도 진행했던 2025년식 CRF300L, NX500, CBR600RR 과 2024년식 CB650R MT, CBR650R MT 모델의 구매 혜택도 1개월 추가 연장한다. 2025년식 CRF300L은 10개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32만 원 할인 혜택 중 선택 가능하며 11월부로 투어지원금 40만 원 혜택이 추가된다. 2025년식 NX500 구매 시 의류 및 용품 구매 지원금 100만 원을 제공한다. 2024년식 CB650R MT, CBR650R MT는 소비자가 1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혼다의 레이싱 DNA를 경험할 수 있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 구매 고객에는 순정 리어 캐노피 및 휠 스티커를 증정한다.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도 지난달에 이어 동일하게 진행된다. 매매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할 경우 50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일부 대형 모델은 펀 모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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