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18~20일 인제 스피디움...한국타이어 후원

[OSEN=강희수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의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제4라운드 경기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와 지난 2023 시즌부터 협업해 왔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대회 참가 차량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은 총 길이 3.91km로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 최대 40m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내믹 업다운 구간으로 설계됐다. 낮 최고 기온 30도를 상회하는 대회 기간 트랙의 높은 노면 온도, 반복되는 급회전 코스, 고저차 등의 극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접지력, 핸들링, 내구성, 내열성 등의 핵심 성능이 완벽하게 뒷받침돼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벤투스 익스피리언스(Ventus Experience)’ 행사를 개최해 유럽 유명 자동차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벤투스 슈퍼 스포츠’ 제품군 기술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 경기 참관을 시작으로, 한국타이어 보유 슈퍼카를 활용한 드라이빙 프로그램, 첨단 R&D 인프라 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최첨단 인프라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최종 검증하며 가장 진보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슈퍼카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교체용 부문에서도 ‘벤투스 슈퍼 스포츠’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아시아유럽북미 등 3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각각 6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시즌 종료 후 대륙별 시리즈 우승자들은 오는 11월 이탈리아 미사노 지역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시즌 챔피언 경쟁을 벌이게 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5. 17:39

썸네일

르노 그룹 CEO 빈자리, 던컨 민토 CFO가 임시로 맡아

[OSEN=강희수 기자] 르노 그룹 이사회는 2025년 7월 15일부로 던컨 민토(Duncan Minto, 50)를 르노 S.A.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던컨 민토 임시 CEO의 임기는 신임 최고경영자가 공식 선임될 때 까지다.  현재 르노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던컨 민토 임시 CEO는 이 기간 동안 그룹의 회장직을 맡기로 한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의장과 함께 통상적인 경영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지난 1997년부터 르노 그룹에서 근무해온 던컨 민토 임시 CEO는 유럽 각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회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 S.A.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출 절차는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 위원회(Governance and Remuneration Committee)의 감독 하에 진행되고 있다. 르노 그룹은 7월 31일에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5. 17:33

썸네일

불스원 여름맞이 기획전, 1+1 특가에 추가 10% 할인 혜택

[OSEN=강희수 기자]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불스원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일이 왔썸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여름철 필수 차량 관리 용품들을 1+1, 2+1 등의 특가 구성과 함께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차량 관리의 핵심 요소인 엔진 보호와 더불어 쾌적한 운행 환경을 도와주는 방향·탈취제,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와이퍼와 유막제거&발수코팅제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구성으로 실속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4중 엔진 세정 성분으로 가장 강력한 엔진 세정력을 발휘하는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과 ‘불스파워 엔진코팅제 시그니처’ 등 엔진 케어 제품에 대해 1+1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여름철 차량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필수적인 ‘냄새제로 항균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는 1+1, 차량 내부 악취를 15분 만에 간편하게 잡아주는 ‘살라딘 살균탈취캔’은 1+1 특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예고 없이 쏟아지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와이퍼와 유막제거&발수코팅제 제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세차 티슈 3종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불스원 측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차량 내외부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일이 왔썸머’ 기획전은 고객들이 여름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차량용품을 보다 시원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드라이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5. 17:30

썸네일

현대차 ‘2026 ST1’, 경제형 트림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출시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동승석 어시스트 핸들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연식 변경에서 주목할 점은 경제형 트림의 등장이다.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 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들어가 있다. ST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 맞춤형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2026 ST1에 차량용 물류 앱 ‘센디’를 신규 적용해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한다.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로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26 ST1의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 카고냉동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 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 원이다. (※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혜택 전) 현대차는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 최소 1,510만 원 ~ 최대 2,457만 원의 전기화물차 최고 수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 원 및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34만 원 등을 고려할 경우 고객의 실 구매 부담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지자체 별 보조금 상이, 지자체 보조금 최대 지원 기준) 한편 현대차는 2026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상용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 원, 그 외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5. 17:24

썸네일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장 행사에 이서진 이수혁 초청

[OSEN=강희수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의 개장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행사장에는 우수 고객은 물론, 배우 이서진 이수혁도 초청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강남구 압구정동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꾸며 운영한다. 오프닝 행사는 14일 열렸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로서 세계 최초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마이바흐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응대 시스템 기반의 운영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보다 세심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며, 입차부터 출차까지 모든 접점에서 완성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센터 외관의 디자인은 대담함과 우아함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담아냈으며, 한복 및 한옥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동양의 미감과 건축적 품격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부 프라이빗 컨설팅 존에서는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직접 구성하며 온전히 자신만의 마이바흐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 대상 오프닝 행사와 함께 인플루언서 및 우수고객 초청 세션을 마련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배우 이서진과 이수혁이 공식 초청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 언베일링 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랙 컬러에 실버 포인트를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9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채나’의 케이터링과 KBS교향악단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구성해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브랜드 품격에 어울리는 퀄리티 높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에서도 유례없는 최상위급 자동차 전시장으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딜러사 중 하나로, 딜러 어워드 7관왕을 달성하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스타필드 하남 11개의 전시장과 죽전, 천안, 하남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초, 도곡, 신사, 방배,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청주 오송, 하남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19:27

썸네일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RE100 추진 가속화하는 기아

[OSEN=강희수 기자] 기아가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을 가속화한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19:18

썸네일

현대차, ‘2026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 출시했다. 2026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안전편의 사양을 다수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2026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2026 캐스퍼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전 트림에 ECM 룸미러와 1열 LED 선바이저 램프가 기본 적용되고 실내 소화기가 추가됐다. 또한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부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과 하이패스가 기본 적용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2026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93만 원 ▲디 에센셜 1,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2,017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6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60만 원이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787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 원 ▲크로스 3,337만 원이다. (※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2026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지역에 따라 2천만 원 초중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자체별 보조금 상이)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19:11

썸네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5’에서 F1 헤리티지를 보여준 로터스자동차

[OSEN=강희수 기자]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Lotus Cars)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5(Goodwood Festival of Speed 2025)’에서 F1 헤리티지를 강조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로터스는 모터스포츠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역대급’ 전시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깊은 인상을 공유했다. 특히, 로터스 부스의 메인스탠드에 전시된 콘셉트카인 ‘Theory 1’은 로터스의 미래 비전을 수많은 굿우드 방문객에게 과시했다. 올해 행사는 F1 7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로터스는 1965년 짐 클락(Jim Clark)과 함께 F1 챔피언에 오른 ‘로터스 타입 33’, 그리고 아일톤 세나(Ayrton Senna)의 첫 F1 우승의 주역 ‘로터스 97T’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클래식 팀 로터스의 수장 클라이브 채프먼(Clive Chapman)과 아일톤 세나의 수석 정비사이자 팀 매니저였던 크리스 디니지(Chris Dinnage)와 함께하는 특별 인터뷰 세션에 참여하며 전설의 순간을 추억했다. 특히 ‘팀 로터스’의 위대한 성취를 이끈 로터스 타입 25와 타입 49, 타입 78 등 전설적인 레이스카가 등장하며 오랜 F1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외에, 하이퍼카 에바이야와 하이퍼 GT 에메야, 하이퍼 SUV 엘레트라,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의 전 라인업을 힐클라임 세션을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로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미라 컵’ 레이스카를 공개하며 공식 복귀를 알렸다. 이 모델은 양산형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로터스 컵 시리즈 입문자를 위한 첫 트랙 데이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로터스 부스에선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자인 나타샤 버드(Natasha Bird)가 매일 Q&A 세션을 진행하며, 참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모터스포츠 산업 내 포용성과 다양성 확대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로터스 그룹 디자인 부사장 벤 페인(Ben Payne)은 “Theory 1은 로터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모델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Theory 1은 로터스가 77년간 이뤄온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고성능차의 정의를 한층 더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로터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자동차를 통해 ‘타협 없는 드라이빙’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감성과 기능성,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최고의 몰입형 드라이빙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클라이브 채프먼은 “2025년은 아일톤 세나가 에스토릴에서 첫 F1 우승을 거둔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동시에 짐 클락이 F1 월드 챔피언십, 인디500, 태즈먼 시리즈, F2 챔피언십까지 석권했던 전설적인 시즌 60주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드라이버의 재능과 기술 이해도, 그리고 열정이 팀 로터스의 위대한 성취를 가능케 했다. 굿우드를 찾은 팬들도 아이코닉한 로터스 차량과 함께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의 커리어를 생생하게 되짚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터스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들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 론칭,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트랙 시승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로터스만의 모터스포츠 DNA와 프리미엄 감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18:59

썸네일

혼다코리아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 5층 규모로 신축 이전

[OSEN=강희수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Honda Cars KCC)를 확장 이전했다. 14일 개장 행사를 한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은행마을로(식사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KCC 모터스에서 운영한다. 고양 IC와는 차량으로 5분 내외의 거리에 있고, 주거 단지와도 가깝다 . 규모는 연면적 약 3,194㎡(978평)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층 규모로 지하 1층 서비스센터, 1층 고객 접수처, 2층 고객 라운지, 3층 판금 및 도장 워크숍, 4층 옥상 주차장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특히 10대의 워크베이를 도입해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루 최대 50대 수준의 동시 정비가 가능하다. 고객 라운지의 경우 자녀 동반 고객을 배려한 키즈룸과 수유실, 안락한 휴식을 위한 개별 마사지룸 등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일산동구 백마로에 있던 종전 건물은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경정비가 가능한 퀵샵(Quick Shop) 형태로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일산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분들께 보다 개선된 환경,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전국 13개 서비스센터 및 6개의 정비협력점 등 총 19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18:49

썸네일

한옥 처마 닮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최초가 되다

[OSEN=강희수 기자] 한옥 처마를 닮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가 서울 압구정에 들어섰다. 그것도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이바흐 브랜드를 앞세워 서울을 크게 대우했다.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서울 압구정에 열고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선언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은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그러나 그 상징성은 기능성을 몇 배로 뛰어 넘는다.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들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는 이정표를 표방하고 있다.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시장일 뿐 아니라, 현대적 럭셔리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진화 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 마이바흐만의 장인정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라며 “이는 패션 업계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으로, 건축적 미학, 고품격 고객 서비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2004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후, 성공과 품격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주요 리더, 혁신 기업가, 문화계 인사들에게 선택 받아 왔다”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택해주신 덕분에,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소중한 고객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열린 이번 공식 오픈 축하 행사에는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로, 하이엔드 패션, 파인다이닝,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압구정 중심에 위치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으며, 코너를 향해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켜 현대 건축과 푸른 하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시적 형상으로 완성됐다. 이 디자인은 한국 전통 디자인 유산을 현대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건축 언어로 재해석 됐다. 내부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대성당과 같은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Salon Privée)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MANUFAKTUR)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또한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해 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종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을 공간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고객의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섬세하게 구성된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공간, 제품 상담에서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최고 수준의 맞춤형 고객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배정돼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전문 발렛 주차, 시그니처 F&B 서비스 및 기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방문 전에 미리 파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기준, 한국은 중국, 미국과 함께 마이바흐의 글로벌 3대 시장 중 하나로, 현재 국내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S-클래스, GLS, EQS SUV 등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에 부합하는 폭넓은 에디션과 마누팍투어 옵션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맞춤화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센터는 향후 한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도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전략 거점 역할을 하게된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마이바흐 브랜드는 최첨단 기술, 정교한 장인정신, 안목 있는 럭셔리를 상징하며 ‘최고 중의 최고’를 지향한다. 이 브랜드는 오랫동안 왕족, 세계 지도자, 문화계 명사, 안목 있는 감정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 이번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앞서 2022년 상하이에 첫번째 마이바흐 아틀리에가 문을 열었고, 이후 마이바흐는 여러 주요 시장의 대도시에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를 오픈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과 오스트리아 빈에 새로운 라운지를 열었다. 이번 브랜드센터 오픈을 통해, 마이바흐는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과 비전 콘셉트를 결합해 공간을 제공하는 또다른 혁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4. 0:00

썸네일

이 정도면 문화수출? 제네시스 G90, 쿠웨이트 정부 의전 차량으로 선정

[OSEN=강희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가 최근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맞춤 제작된 G90 47대가 쿠웨이트 정부의 의전용 차량으로 수출된다. 단순한 차량 수출 그 이상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G90는 총 47대로 이 중 40대는 행사 운영용으로, 7대는 의전용으로 활용된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이 승인한 사양 및 디자인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다중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갖춰 탁월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지 클로즈 도어,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 무드 큐레이터 등 자동화 기반의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최적화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G90의 선정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마르 알주바이디(Omar Alzubaidi) 제네시스 아중동법인장은 “지난 21년 G90가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올해 내무부의 공식 행사와 의전을 수행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90는 안전과 혁신, 정제된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차량으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정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 두바이 경찰에 GV80를 순찰차로 제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G80 전동화 모델까지 함께 지원하는 등 중동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23:00

썸네일

기아 ‘The 2026 쏘렌토’ 출시,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 기본

[OSEN=강희수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됐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은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했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이 더욱 향상됐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만 원, 시그니처 4168만 원, X-Line 4260만 원이며, 2.2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750만 원, 노블레스 4061만 원, 시그니처 4338만 원, X-Line 4431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프레스티지 3896만 원, 노블레스 4217만 원, 시그니처 4467만 원, X-Line 4559만 원이며,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25만 원, 노블레스 4546만 원, 시그니처 4795만 원, X-Line 488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19:33

썸네일

현대차 페인트 워런티 확대…차량 도장 이슈 불만 접수

현대차가 차량 도장이 벗겨지는 문제가 제기된 차량의 워런티를 연장한다.   업체 측은 지난 11일 흰색 도장 현대 차량 중 페인트가 벗겨지고 기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불만 접수와 관련해 총 7개 차종 중 일부 모델에 대해 도장 품질 보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 차량 중 흰색 계열의 색상으로 도장된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치에 따라 해당 차들은 도장 워런티가 기존 3년 또는 3만6000마일에서 주행거리 상관없이 10년으로 늘어난다. 이번 보증기간 연장은 최초 신차 구매자와 중고차 재구매자에게 적용된다.   현대차가 발표한 보증 연장 대상 차종은 2015~2018년식 엘란트라, 2015~2019년식 쏘나타, 2017~2021년식 투싼, 2017~2018년식 싼타페 스포트, 2019년식 싼타페, 2021~2023년식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0~2023년식 팰리세이드 중 흰색과 화이트펄 색상 차들이다.   워런티 연장은 공장에서 도장된 면에만 해당하며, 사고로 인한 도장 수리나 침수 또는 구조 변경 차량 등은 제외된다.     문제가 발생한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800-633-5151) 또는 지역 딜러를 통해 점검 및 보증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 이후 진행된 조사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조지아주 주민 캐리 프랜컴은 한 방송에 출연해 주행거리 1만 마일에 불과한 자신의 2019년식 흰색 현대 쏘나타에서 세차나 비가 올 때마다 도장이 벗겨진다고 호소했다.   이후 수천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페이스북 그룹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유사 피해 사례와 사진이 다수 공유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페인트 도장 워런티 차량 도장 불만 접수

2025.07.13. 19:30

썸네일

신차 오토론 이자 최대 1만불 공제

신차 구매 시 오토론 이자에 대해 연 최대 1만 달러까지 세금이 공제된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세금 감면 및 지출 법안인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따르면, 공제 대상이 되려면 차량과 대출 모두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차량은 자동차, 밴, 미니밴, SUV, 픽업트럭, 오토바이 등 최소 두 개의 바퀴가 달리고 무게가 1만4000파운드 미만이어야 한다.     우선 차량은 반드시 중고차가 아닌 신차여야 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구매한 차량만 해당한다. 차량 소유자와 대출자의 명의는 동일해야 한다.차량 용도는 개인 사용에 한정된다.     공제를 받으려면 구매하는 차량이 국내에서 최종 조립된 차량이어야 한다. 이는 엔진, 변속기, 차체 등 주요 부품이 조립되어 차량이 완성되는 공정이 국내 제조 시설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에 대한 목록은 이후 국세청(IRS)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법안에 의하면 조건을 만족할 경우 리파이낸싱도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리스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의 차량식별번호(VIN)를 세금 보고서에 기입해야 한다. 신고 시 표준 공제를 선택해도 추가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자 납입을 증명하는 서류는 잘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   공제액은 최대 1만 달러까지지만, 고소득자에게는 공제 한도가 줄어든다. 연 소득이 개인 기준 10만 달러, 부부 공동 신고 기준 20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1000달러마다 공제액이 200달러씩 감소한다. 개인 기준 연 소득 한도는 15만 달러, 부부 기준 25만 달러까지인 셈이다.   이번 정책은 현대차, 도요타, BMW, 테슬라 등 국내 조립공장을 보유한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고차나 저가 수입차를 선호하는 저소득층은 이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국내 3만 달러 이하 차량의 80%가 수입 모델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오토론 신차 오토론 이자 공제 한도 표준 공제

2025.07.13. 19:30

썸네일

청계천 그늘막이 시민들을 웃게 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 청계천에 시민 쉼터 제공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Till Scheer))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하 ‘우리재단’)과 함께 청계천 일대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찜통 더위에 청계천에 쾌적한 그늘 쉼터가 마련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셰어(WE: Share)’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는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특히 지난해부터 서울시설공단의 청계천 일대 환경개선 활동인 ‘청계아띠’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더위 속에서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게 됐다. 그룹의 CI색상인 시원한 청록색 컬러로 제작된 대형 그늘막은 청계천 시점부인 모전교부터 광통교까지 약 50m 구간에 설치됐다. 그늘막은 9월까지 운영되며, 사용된 원단은 가방이나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청계천 인근에 거처를 둔 이웃으로서, 또 이곳을 매일 오가는 시민으로서 그늘막이 더운 여름의 작은 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19:14

썸네일

타타대우모빌리티, iM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상용차 구매 부담 낮춘다

[OSEN=강희수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가 상용차 구매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iM캐피탈(대표 김성욱)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타타대우판매㈜에서 개최된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상용차 구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차량 제조와 판매, iM캐피탈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전국 단위의 영업망과 안정적인 차량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iM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iM캐피탈은 고객의 운행 패턴, 상환 능력 등을 반영한 유연한 금융 솔루션으로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양사는 향후 디지털 채널 및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브랜드 경쟁력과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은 “지속적으로 높아진 금리와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iM캐피탈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구매 장벽을 낮추고 고객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캐피탈 김성욱 대표는 “이번 제휴는 상용차 금융 시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타타대우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차 구매 고객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모빌리티 금융 신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19:10

썸네일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열렸다...기념 모델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으로 자축

[OSEN=강희수 기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출시로 자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을 출시한다.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색상을 면과 선에 조화롭게 활용했다. 차체를 따라 정교하게 이어진 핀 스트라이프가 절제된 블랙 컬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이바흐 차량 고유의 고급스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를 적용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빛낸다. 실내에는 흰색과 검정 또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마누팍투어 색상 내장을 적용해 외장과 대비되는 매력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을 적용했고, 마이바흐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을, 마이바흐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모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이바흐 GLS 및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세 모델 모두 항공기 일등석에 견줄만한 안락함을 갖춘 2인승 뒷좌석 시트를 장착해 마이바흐 모델 특유의 편안함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더불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마이바흐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의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책임진다. 또한, 세 차량 모두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버 라이닝의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 4,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3억 5,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2억 7,860만원(모두 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17:38

썸네일

현대차 ‘아이오닉 6 N’, 굿우드 페스티벌서 화려한 드리프트 쇼런

[OSEN=강희수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N’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트리프트 쇼런을 펼쳤다. 성공적인 데뷔였다.   현대차 N브랜드는 2023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IONIQ 6 N)’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선보였다.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아이오닉 6 N’이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국시간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Rolling Lab)’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IONIQ 6 N의 고성능 디자인과 기술력을 전 세계 자동차 팬들에게 선보이며 전동화 고성능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은 “IONIQ 6 N은 ‘Fun to Drive’라는 N의 철학을 바탕으로 팬과 고객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모델”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차를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영호 부사장은 “현대 N은 앞으로도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비롯해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IONIQ 6 N, 드리프트 최적화 세팅의 IONIQ 6 N 드리프트 스펙을 선보이며 아이오닉 6 N의 모터스포츠 확장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글로벌 자동차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N 모먼트(N Moment) 퍼포먼스 세션’에서는 N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상징하는 랠리카 2종, 2014 현대 i20 WRC, 2024 i20 N Rally 1 Hybrid와 롤링랩 RN24,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 전용 N 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된 아이오닉 6 N이 힐클라임 코스를 함께 주행하며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기념했다. N차종으로만 주행하는 단독 세션인 ‘N 모먼트(N Moment) 퍼포먼스 세션’은 현대차가 N만의 고성능 기술을 발전시켜온 과정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현대차의 비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무대였다. 현대차는 굿우드 페스티벌내에 N 전용 부스를 운영해 아이오닉 6 N 및 N 퍼포먼스 파츠와 함께 아이오닉 5 N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7.13. 17:25

썸네일

45도 바윗길? 그냥 넘는다… 英재벌이 만든 진짜 SUV [스튜디오486]

" [스튜디오486]은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발로 뛰어 만드는 포토스토리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앙일보는 상암산로 48-6에 있습니다. " 1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통풍 시트나 리클라이닝 기능 같은 편의 장치는 없다. 그 대신 거침없이 진흙탕 위를 달리고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거뜬히 넘을 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갖췄다. 안락함이 아닌 차의 본질을 지향하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사의 ‘그레나디어(Grenadier)’ 얘기다. 둥글둥글한 도심용 SUV와는 거리가 먼 외모다. 그레나디어는 투박하고 각졌다. 당장 전쟁 영화의 소품으로 써도 될 만큼 실내외에서 밀리터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전자제품을 닮아가는 요즘 차들과 달리 기계적이다. 첨단 대신 아날로그 감성을 앞세운 정통 오프로더다. 그레나디어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변신을 안타까워한 한 영국인 거부의 집념으로 탄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이네오스를 이끌던 짐 래트클리프 회장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다. 구형 디펜더의 명맥이 끊기는 것을 아쉬워한 그는 재규어 랜드로버에 생산권을 인수할 수 있겠느냐는 요청까지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그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겠다”며 SUV 제작에 나섰다. 차량 제작 경험이 없었던 그는 세계 각국의 기술을 끌어모아 본격적인 SUV 개발에 착수했다. 영국이 설계를 주도하고, 핵심 부품은 독일에서, 생산은 프랑스 함바흐에 위치한 옛 메르세데스-벤츠의 초소형차 공장을 인수해 진행했다. ‘영국의 철학, 독일의 기술력, 프랑스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물이었다. 그레나디어는 ‘척탄병’을 뜻하는 단어로, 듣기만 해도 강한 인상을 준다. 래트클리프 회장이 자주 찾던 한 선술집 간판에서 따왔다는 건 뜻밖이다. 차량의 성격을 드러내듯, 실내 역시 외관 못지않게 강렬하다. 군더더기 없이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큼직한 버튼과 다이얼을 채용해 두꺼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시베리아와 같이 극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은 독일제 조합이다. 신뢰도 높은 BMW의 3.0L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에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풀타임 4륜구동은 물론 험로 주행을 위한 저단 기어와 3개의 디퍼런셜 락을 갖췄다. 당연히 험로에서 진짜 실력을 발휘한다. 일체형 차축 덕분에 한쪽 바퀴가 공중에 떠도 다른 쪽 바퀴는 지면에 단단히 밀착된다. 디퍼런셜 락 기능을 이용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면 바퀴 하나만 지면에 닿아도 험로를 탈출할 수 있다. 최대 등판 각도는 45도, 최대 도강 수심은 80㎝에 이른다.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감은 아쉬울 수 있다. 사각형 차체는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유발하고, 일체형 차축은 승차감을 떨어뜨리지만, 차량 성격을 고려하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 편의성을 앞세운 SUV가 넘쳐나며 운전은 편해졌지만, 내구성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험지에선 고장 한 번에 속수무책이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이런 차를 ‘스쿨 SUV’라 부른다. 비단길만 달리는, 연약한 SUV를 꼬집은 말이다. 그레나디어는 이 허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불편함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 차는 분명 매력적이다. 김현동([email protected])

2025.07.11. 15:09

썸네일

기아 스포티지 로드트립 캠페인 공개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9일 2026년형 스포티지 SUV를 통한 로드트립의 즐거움과 모험, 설렘을 담아낸 2부작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30초 분량의 영상 2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계속해서 모험을 즐기세요’라는 주제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중심의 인테리어 등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티지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틱톡, 핀터레스트, 메타, 레딧, 스냅챗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스킨 및 배너 광고 형태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 제공]스포티지 로드트립 기아 스포티지 스포티지 suv 캠페인 공개

2025.07.10. 22:1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