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하이라이트'의 주연 안재홍이 출연했다. 배철수는 “나는 그거 재미있게 봤다. ‘닭강정’. 이상한 코메디라고, 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사람들이 유치하다고 하는데, 코메디에는 유치한 게 최고라고 한다”라며 안재홍의 전작에 대해 친근함을 표현했다. 드라마 '닭강정', '마크스 걸' 등은 웹툰 원작의 작품들로, 안재홍은 그림을 그대로 씹어먹었다는 평가의 스타일링과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이에 안재홍은 겸손하게 반응했다. 배철수는 “‘멜로가 체질’에서 로맨스도 잘 어울렸다. 가만 보니 로맨스가 잘 어울리네. ‘응답하라 1988’에서 부잣집 아가씨랑 로맨스가 있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안재홍은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보시네요”라며 화들짝 놀라워했다. 배철수는 “시간은 많지만 잘 보진 않는다. 그런데 안재홍이 나오면 본다”라며 안재홍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런 배철수의 들뜬 목소리에 청취자들은 '여배우라도 나온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배철수는 “내가 언제 여배우만 나오면 이렇게 말했냐. 여배우들 나와도 차분하게 말했다”라며 정색했다. 영화 '하이라이트'는 어떤 작품일까? 안재홍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여섯 개의 장기 이식을 받은 6명이 초능력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초인 같은 사람이 한 사람씩 6개의 장기를 각각 받았다”라면서 “그 장기로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다. 저는 폐를 이식 받았는데 어마어마한 폐활량을 자랑해서 강풍을 쏠 수 있다. 저의 캐릭터 이름은 ‘박지성’입니다”라며 소개했다. 안재홍은 “다른 한 초능력자는 신구 선배님이다. 신구 선생님은 어마어마한 빌런이다”라며 영화의 히든 카드를 뽑았다. 신구의 초능력은 췌장을 이식받으면서 생겨난 것이었다. 배철수는 “영화 시놉시스만 보면 뭔가 이상하다”라며 웃더니 “그런데 이런 것들을 들으면 허접하게 쓴 거 같지 않다. 배우들도 어마어마한데, 배우 출연료만 엄청나지 않냐”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안재홍은 영화 '하이라이트'에 출연한 계기도 밝혔다. 안재홍은 “음악, 이야기 모든 요소가 다 모여야 좋은 작품이 된다”라면서 “전 일단 시나리오가 형성되어야 좋은 작품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화의 골조에 대해 논했다. 그런 안재홍이 이번만큼은 시나리오를 보지 않고 먼저 출연을 원했다고. 안재홍은 “‘하이라이트’는 제가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출연을 원했다. 강형철 감독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는 “그럼 영화계 3대 감독이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강형철이냐”라며 물었고, 안재홍은 “그렇다. 감독님 작품이란 이유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6.04. 14:33
[OSEN=오세진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영화 '하이라이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배우 안재홍이 출연했다. 배철수는 “나는 그거 재미있게 봤다. ‘닭강정’. 이상한 코메디라고, 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사람들이 유치하다고 하는데, 코메디에는 유치한 게 최고라고 한다”라며 안재홍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철수는 “‘멜로가 체질’에서 로맨스도 잘 어울렸다. 가만 보니 로맨스가 잘 어울리네. ‘응답하라 1988’에서 부잣집 아가씨랑 로맨스가 있지 않았냐”라며 안재홍의 전작을 나열했다. 안재홍은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보시네요”라며 감탄했다. 배철수는 “시간은 많지만 잘 보진 않는다. 그런데 안재홍이 나오면 본다”라며 안재홍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안재홍은 “홍보 다니러 다른 라디오를 가면 매 방송마다 다른 느낌인데, 배캠은 영화 느낌이다”라며 화답했다. 배철수는 “큰 배우가 그렇게 말하니까 프로그램 품격도 같이 올라간다”라며 흡족하게 웃었다. 어제 영화 개봉 후 무대 인사를 돌았던 안재홍은 “어제인 거 같다.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다”라면서 “저희 작품이 가족 단위 관객이 정말 많이 왔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부모님 동의 하에는 보시면 되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영화 '하이라이트'는 어떤 내용일까? 안재홍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여섯 개의 장기 이식을 받은 6명이 초능력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초인 같은 사람이 한 사람씩 6개의 장기를 각각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장기로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다. 저는 폐를 이식 받았는데 어마어마한 폐활량을 자랑해서 강풍을 쏠 수 있다. 저의 캐릭터 이름은 ‘박지성’입니다”라면서 신구의 출연도 알렸다. 안재홍은 “다른 한 초능력자는 신구 선배님이다. 신구 선생님은 어마어마한 빌런이다”라며 “선생님께서는 췌장을 이식 받으셨다”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영화 시놉시스만 보면 뭔가 이상하다”라며 웃다가 “그런데 이런 것들을 들으면 허접하게 쓴 거 같지 않다. 배우들도 어마어마한데, 배우 출연료만 엄청나지 않냐”라며 역대급 라인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재홍은 수줍은 미소로 때웠다. 안재홍이 이 영화에 출연한 건 순전히 감독 때문이었다고. 안재홍은 “‘하이라이트’는 제가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출연을 원했다. 강형철 감독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그럼 영화계 3대 감독이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강형철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재홍은 “그렇다. 감독님 작품이란 이유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안재홍은 오정세에 대한 칭찬도 건넸다. 안재홍은 “진짜 웃기다. 이번 작품에서 이재인 배우의 아버지로 나온다. 초능력은 없지만 어마어마한 활약을 한다. 휘어잡는다. 초능력 없는데 초능력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를 돋우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6.04. 14:24
[OSEN=오세진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강형철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하이라이트' 홍보를 위해 안재홍이 출연했다. 배철수는 안재홍에 대한 평상시 팬심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나리오라고 말한 안재홍. 그러나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를 읽지 않고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안재홍은 “‘하이라이트’는 제가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출연을 원했다. 강형철 감독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라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철수는 “그럼 영화계 3대 감독이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강형철이냐”라며 웃었고, 안재홍은 “그렇다. 감독님 작품이란 이유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며 거침없이 이야기해 배철수를 크게 웃게 했다. 한편 영화 '하이라이트'는 영화 '써니'의 감독 강형철의 신작이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6.04. 4:21
[OSEN=오세진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작품을 위해 헤어스타일링 등 여러 가지를 신경 쓴다고 밝혔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하이라이트'에서 바람 초능력을 가진 박지성 역할의 안재홍이 등장했다. 안재홍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여섯 개의 장기 이식을 받은 6명이 초능력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초인 같은 사람이 한 사람씩 6개의 장기를 각각 받았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배철수는 안재홍의 긴 머리카락을 보고 물었다. 일부러 긴 건지 물은 것이었다. 안재홍은 “영화에서는 이 머리보다 조금 더 긴 단발머리다. 영화 캐릭터 특성상 바람이 잘 보이길 원해서 머리카락이 흩날리길 원해서 머리를 좀 길렀다”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다른 작품 들어가면 머리 잘라야 하지 않냐”라면서 “체중도 늘렸다 줄이냐”라고 물었다. 안재홍은 “저는 정말 그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급적이면 찌웠다가 빼는 걸로 그 느낌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찌우는 건 조금도 어렵지 않다”라며 살빼기가 고충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6.04. 3:40
[OSEN=오세진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영화 '하이라이트' 홍보를 위해 나섰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배철수와 안재홍이 만났다. 영화 '써니'로 감각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라이트'는 6명의 초능력자를 다룬 이야기다. 초능력자들은 각기 장기를 이식 받으면서 생겨난 초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안재홍은 “그 장기로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다. 저는 폐를 이식 받았는데 어마어마한 폐활량을 자랑해서 강풍을 쏠 수 있다. 저의 캐릭터 이름은 ‘박지성’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은 “다른 한 초능력자는 신구 선배님이다. 신구 선생님은 어마어마한 빌런이다”라고 말해 배철수를 웃게 만들었다. 배철수는 “영화 시놉시스만 보면 뭔가 이상하다”라면서 “그런데 이런 것들을 들으면 허접하게 쓴 거 같지 않다. 배우들도 어마어마한데, 배우 출연료만 엄청나지 않냐”라며 직격타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재홍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고, 체험하는 작품이다. 극장에서 체험하기 가장 좋은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라며 진땀을 뺐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6.04. 3:24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또다시 대한민국 톱6에 오르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임영웅의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달26일부터 1일까지 대한민국 톱10 영화 6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31일 낮 12시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공개된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해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 그리고 무대와 함께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연출, 밴드 사운드, 퍼포먼스 등이 담겼다.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한 건 물론, 35만 관객 돌파와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대기록도 세웠다. 또한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3월에 이어 OTT 콘텐츠 통합 월간 1위에 오르며 두 달 연속 인기를 빛냈다. 한편 임영웅은 6월 브랜드평판지수 광고부문 3위에 등극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03. 21:28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규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규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규리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글귀는 가수 ‘시인과 촌장’의 노래에서 따온 것이지만,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게시물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업로드돼, 김규리의 정치적 소신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풍경이라는 말이 지금 시국을 말하는 듯”, “드디어 김규리도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 “이재명 당선에 의미 있는 반응”이라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김규리는 2일 개봉한 영화 '신명'에서 신들린 연기 변신과 '전 영부인'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규리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6.03. 17:36
[OSEN=유수연 기자] 올여름 극장가 유일무이한 깔끔함과 프레쉬한 재미를 전하고 있는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램프)의 주역 이제훈이 바로 오늘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콘텐츠 [안성재거덩요]에 출연한다. 영화 '소주전쟁'의 주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어제(3일)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에 이어, 유튜브 홍보에 나선다. 바로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배우 이제훈이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의 인기 코너 [안성재거덩요]에 출연한다. [안성재거덩요]는 안성재 셰프가 유명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들의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쿠킹토크쇼다. 앞서 전현무, 침착맨, 이상순 등 다양한 셀럽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제훈 출연 역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 촬영 비하인드를 비롯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 '소주전쟁' 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03. 17:16
[OSEN=유수연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에서 2인 1역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신구와 박진영의 신박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2인 1역의 ‘영춘’ 캐릭터의 신박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역을 맡아 혼연일체급 열연을 펼친 신구와 박진영의 모습을 담은 이른바 ‘신박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췌장이식을 받은 후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으로 인해 급격하게 회춘한 ‘영춘’ 역 신구와 박진영의 닮은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같은 의상을 입고 함께 찍은 투샷에서는 서늘한 표정까지 똑닮은 두 사람의 높은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비슷한 상황 속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영춘’, 노쇠하고 지친 노년의 ‘영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 신구와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영춘’의 젊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박진영을 통해 영생을 갈망하는 한 인물의 다층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한편, 영화 중반 이후 등장한 박진영은 외모는 달라졌지만 ‘영춘’의 감정선과 고유의 눈빛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신구 배우를 집중 탐구, ‘신며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신구 선생님 특유의 말투, 걸음걸이, 앉아있는 자세 하나까지 연구했다”고 밝힌 박진영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영춘’의 모든 대사를 읽은 신구의 목소리를 녹음해 수없이 연습을 거듭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고. 신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박진영의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된 ‘영춘’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막강한 빌런 캐릭터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인 1역으로 이색 호흡을 맞춘 신구와 박진영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6.03. 17:05
[OSEN=하수정 기자] 올여름 극장가 유일무이한 깔끔함과 프레쉬한 재미를 전하고 있는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더램프(주))이 연기 장인들의 연기 전쟁을 맛볼 수 있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7점 등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소주전쟁'이 캐릭터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연기 장인으로 불리는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과 '소주전쟁'으로 내한 프로모션까지 마친 바이런 만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주 회사를 지키고, 삼키기 위해 나선 인물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담겼다. 절대 불패 비즈니스로 불리는 소주 회사를 두고 펼치는 국보급 쟁탈전은 영화 '소주전쟁'의 관전 포인트다.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파산 위기의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손현주), 위기관리 전문 변호사 구영모(최영준),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바이런 만)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 어떤 캐릭터에 동조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실화를 모티브로 한 공감가는 스토리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관객 호평에 힘입어 6월 연휴 기간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주)쇼박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6.02. 22:14
[OSEN=하수정 기자] 그야말로 한국 영화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6월 2일 개봉한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 (주)열공영화제작소, 공동배급 스마일이엔티·블루필름웍스)이 약 15억 원의 제작비로, 넘사벽 제작비 5600억 원(약 4억 달러)에 달하는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관객 수에서 제압,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견될 만한 놀라운 성과로, 극장가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명'은 개봉 첫날인 지난 2일 전국 관객 6만 1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5만 9,922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위)을 뛰어넘은 수치이며,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국내 대작 '하이파이브'(1위, 7만5,559명)와도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더욱 경이로운 점은 '신명'이 이러한 대기록을 경쟁작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신명'의 개봉일 스크린 수는 536개, 상영 횟수는 1,296회에 불과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 3위 작품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영 기회에도 불구하고, 오직 작품의 힘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 '신명'의 이러한 신드롬에 가까운 초반 흥행은 "나는 산채로 죽은 자의 자리에 앉았다!", "모든 것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 "제 아내가 무속하고 연관되어 있다는 거? 그거 다 가짜뉴스입니다" 등 현실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강렬한 카피와 대사, 배우 김규리의 신들린 연기 변신과 '전 영부인'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싱크로율,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오컬트 정치 스릴러'라는 장르적 매력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봉일 저녁 진행된 VIP 시사회 역시 주연 배우 김규리, 주성환, 김인우, 명계남, 차지현, 박찬우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유료 시사회부터 이어진 "엔딩 크레딧 기립박수!", "눈물과 전율의 카타르시스!" 등 실제 관람객들의 극찬 세례는 '신명'의 강력한 작품성을 입증하며 개봉 주말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주)열공영화제작소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6.02. 19:04
[OSEN=연휘선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의 주역들이 라디오에 뜬다. 3일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측은 작품의 주역들이 라디오 출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3일) 오후 12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약칭 정희)’에 이재인부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박진영 까지 ‘하이파이브’ 초능력자들이 단체 출연한다. 극 중에서 장기를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다섯 사람이 의기투합해 초능력급 케미를 발휘할 예정.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부터 흥미진진한 촬영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하며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입담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오는 4일에는 ‘SNL’부터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까지 ‘하이파이브’의 공식 홍보 요정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재홍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단독 출연에 나선다. 강형철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가 영화 ‘하이파이브’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DJ 배철수와 함께 작품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홍보 초능력자들의 활약과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NEW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02. 17:3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마동석의 다크 히어로 액션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가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3일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각본/감독 임대희,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약칭 '거룩한 밤') 측은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영화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되는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베이징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이다. 특히 ‘미드나잇 판타지’ 부문은 전 세계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있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역대 영화로는 '곡성'(2016), '곤지암'(2018), '범죄도시4', '파묘'(2024) 등이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다.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한 인정을 받고 있는 영화 '거룩한 밤'은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02. 16:25
[OSEN=하수정 기자]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장악한 화제작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다.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가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돈독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촬영 도중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와 브이 포즈를 취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영화 속에서 팀 ‘하이파이브’로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강형철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들의 진중한 태도는 온오프 확실한 프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세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이재인, 강형철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대배우 신구의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연기에 모든 것을 쏟아내는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이 포착되어,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비하인드 스틸 대방출로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6.02. 16:19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소주전쟁'의 배우 이제훈이 '아침마당'에 뜬다. 오늘(3일) 오전 8시 25분에 생방송으로 공개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이제훈이 출연한다.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램프) 홍보를 위해서다. 이제훈은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소주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극 중 연기한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에 대한 소개, 촬영장 비하인드 등 다양한 후일담을 들려주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릴 전망이다. 이제훈은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는 유튜브 콘텐츠부터 라디오 그리고 5060세대에게 친숙한 [아침마당] 오전 생방송까지 출연하며 열띤 홍보를 진행, 모범배우로서 영화 '소주전쟁'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는 오전 8시 25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이제훈은 오전 9시까지 약 35분간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소주전쟁'은 올여름 극장가 유일무이한 깔끔함과 프레쉬한 재미를 전한 바, “두 배우의 명연기 시종일관 몰입감과 긴장감 MAX”,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케미가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 “두 배우의 연기 케미에 취해버렸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모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다!” 등 호평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호평에 힘입어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7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8.6점 등 개봉작 중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 스크린에서 꼭 관람해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02. 16:08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유해진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더 램프(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극 중 글로벌 투자사의 유능한 직원 최인범을 맡았다. 회사를 향한 종록의 헌신적인 태도는 물론, 퇴근 후 소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회식 자리도 이해하지 못하다가 종록과 지내면서 변화를 맞는다. 이제훈은 극 중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제훈은 유해진에 대해 “내가 대한민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봤던 시기가 90년대 초중반부터 2000년대로 넘어가는 때였다. 그 영화의 중심에는 유해진 선배가 있었다. ‘주유소 습격사건’이 영화로 데뷔작으로 알고 있는데, 그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 안되는 나이였는데 보고 ‘이런 존재가 있구나’라는 명확한 인지를 했다. 그 이후에 유해진 선배의 작품을 보면서 배우가 이렇게 성장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유해진이라는 배우를 떼어놓으면 대한민국 영화 중에 완성될 수 있는 게 있나 싶기도 하다. ‘언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소주전쟁’을 통해 만나서 기대가 컸고 기대 만큼 종목의 모습으로 나를 대해주셔서 마냥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을 통해서 보여주신 위트와 언어유희가 끊임없다. 항상 같이 있으면서 즐거우니까 옆에 붙어 있고 싶었다. 무대 인사도 하는데 보통은 많이 돌아다니고 에너지 소비가 커서 지칠법도 한데 유해진 선배가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무대 인사를 했다.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앞으로도 대중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유해진을 통해 배운 게 많다는 이제훈이다. 그는 “연기하실 때도 스토리 보드가 존재해서 계획대로 장면들을 촬영해가는데 고착화 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강박도 있을 수 있는데 유해진 선배는 조금 더 자유로운 스탠스를 가지고 인물의 생동감을 표현해주신다.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인물의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었다. 마냥 좋았다. 이번 작품으로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운 작품일 것 같다.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유해진과 호흡 중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그런 장면이 여러 번 있었다. 소주 공장에서 함께 나란히 마주보고 대작할 때 표정과 회사를 살리겠다는 진심어린 모습을 봤을 때 대본에서 저도 충분히 보고 연기하겠지 했는데 선배님 보면서 목소리와 진심된 얼굴과 마음을 보니까 내 마음이 동하더라. 그런 경험이 신기했다. 이후에 함께 여러 시퀀스로 술을 마시고 정신없이 이야기들을 보낸 과정이 있는데 그걸 지나서 5년 후에 법원 앞에서 만나는데 배신 당한 얼굴 등을 보여주시는데 저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와서 이제는 감당하셔야 된다는 경고를 하는데 그게 씁쓸하더라. 시나리오에 있는 두 인물의 관계성에 있어서 우정과 갈등에 대한 표정이 선배님이 계셨기에 더 풍부하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에는 에필로그겠지만 둘의 가치관이 다르게 가다가 크로스 되면서 반대로 가는 표현이 참신하면서도 신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애주가이지만, 이제훈은 아니었다. 그러나 ‘소주전쟁’이 ‘소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보니 술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이제훈은 주량에 대해 “맥주 1캔, 소주 반병 정도다. 기분 좋은 주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소주 1병이라는 건 대학교 갔을 때 술자리를 신입생들이 많이 하는데 거기서 호기롭게 소주 1병을 원샷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약간의 객기였다. 원샷을 하고 나서 1시간도 안되어서 기억이 없더라. 다음날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봤다. 다행히 큰일이 없었다. 기억 못하는 내 모습이 공포스러웠고, 이런 객기는 안된다고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끝.>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01. 21:22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소주전쟁’의 배경이 되는 IMF 때를 떠올렸다. 이제훈은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더 램프(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극 중 글로벌 투자사의 유능한 직원 최인범을 맡았다. 회사를 향한 종록의 헌신적인 태도는 물론, 퇴근 후 소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회식 자리도 이해하지 못하다가 종록과 지내면서 변화를 맞는다. 기업에 대해 다룬 ‘협상의 기술’에 이어 ‘소주전쟁’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이제훈. 그는 “이런 류의 영화나 드라마가 국내에서는 희소하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작품에서는 금융 범죄에 대해서 많이 나왔는데 나는 그걸 좋아하고 섭렵했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작품이 나왔으면 했는데 ‘소주전쟁’ 시나리오 만나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특히 ‘소주전쟁’은 IMF 시기를 배경으로 하기에 이제훈의 어린 시절을 관통하고 있다. 이제훈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IMF 때 실제 겪었었던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영화화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IMF 때가 중학교 때부터 20대 초년 시절로 기억하는데 집에서 장사나 자영업을 했었다. 쌀집하고 음식점 장사를 했는데 IMF 시절 이후에 아버지께서 일용직 노동으로 일을 하러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상황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했던 세대이고 학창시절이어서 그런지 이 이야기가 더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IMF 이후 대한민국의 금융 시장은 외국 자본이 유입되면서 개방이 되고 기업 지배구조도 변화되면서 금융 시스템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감독도 강화되면서 자본 이동이 자율화가 됐다. 제도적이거나 구조적으로 상당히 큰 변화를 겪으면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에서 강화됐다고 생각한다. 그 근간에는 국민들의 위기 의식과 피땀노력이 섞인 헌신이 있었기 ��문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해보면 이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게 위기를 겪은 후 지금이 있는데 도덕적 해이가 팽배해졌다는 게 더 많이 생각한다. 소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종목과 인범의 이야기를 펼치는데 우리는 과연 지금의 사회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삶과 일을 투영하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작품을 연달아 기업과 돈에 대한 작품을 하다보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제훈은 “배우로서의 삶을 연속해서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저는 항상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컸다. 세상을 이루는 존재들은 인간이고, 다수가 모여서 관계들을 맺고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 매우 궁금하기 때문에 그래서 계속 뉴스 등을 통해 들여다 보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뭐에 관심이 있을까, 현재 내 시점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게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을까 한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 관심이 작품 선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소주전쟁’을 만나서 제가 생각하는 현재 시점의 부분의 고민과 가치관에 있어서 부합해서 반가웠고, 그 이후 ‘협상의 기술’을 만나서 더 반갑고 이런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현실적으로 다들 느끼면서 살고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다라는 게 더 기쁜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 이런 생각으로 다음 작품에 선택에 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더 관심을 가지고 가지 않을까 싶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인생 살아가는 경제 사회 활동하는 분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대선이든 뉴스든 경제 상황과 세계적인 상황이 맞물려서 국내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생각이 확장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궁금하기도 하다. ‘소주전쟁’이 미래에 다른 분들에게 꺼내볼 수 있는 작품이 됐을 때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01. 20:1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제훈은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더 램프(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극 중 글로벌 투자사의 유능한 직원 최인범을 맡았다. 회사를 향한 종록의 헌신적인 태도는 물론, 퇴근 후 소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회식 자리도 이해하지 못하다가 종록과 지내면서 변화를 맞는다. ‘소주전쟁’ 개봉 후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제훈. 그는 “개봉이 지난달 30일이었는데, 29일에 언론 시사회 및 VIP 시사회를 하면서 ‘영화가 개봉하는구나’라고 느꼈다”며 “개봉한 지 나흘 밖에 되지 않았다. 관객 분들의 반응, 리뷰를 읽으면서 어떻게 보셨구나라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많은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기분이 얼떨떨하면서도 의외로 영화하면서 편집본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을 좋아하는데 ‘소주전쟁’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수없이 보게 됐다. 극장을 통해서 보게 되니까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여타 찍었던 영화들도 마찬가지지만 애착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뷰가 진행된 이날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날이기도 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인터뷰에 참석한 이제훈은 “색깔이 있는 거를 의식이 되더라. 자주 표현하는 인사법이 다양한 손동작들이 있는데 그런 손동작들에 있어서 자칫하면 오해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중하고 있었다. 하트만 많이 날린다”고 웃었다. 이제훈은 현재 영화 ‘소주전쟁’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지만 ‘시그널2’와 ‘모범택시3’를 동시에 촬영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대장염 수술을 받으면서 걱정을 자아냈던 이제훈이기에 바쁜 스케줄이 걱정되는 바. 이제훈은 “건강검진 1월에 받았다. 너무나 건강하다는 소견이어서 다행이었다. 당시의 저는 마음을 먹었다. 나는 이제 막 살거다, 눈치 안 보고 하겠다고 했는데 ‘시그널’과 ‘모범택시’가 나를 기다릴 줄은 몰랐다. 일단은 이 두 작품 잘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막 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훈은 근황에 대해 “스케줄표를 보여주면 다들 경악한다. 내 입장에서는 상황에 있어서 미리 예견을 하고 내려놨다. 나는 어디로 가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다. 한편으로 죄송스러운 건 내 스케줄이 자유로웠다면 예능 홍보, 무대 인사 등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하는데 그런 아쉬움이 있다. 드라마를 동시에 찍다보니까 양측에서 저의 스케줄을 조율하는 게 녹록치 않은 거 같더라. 그런 부분도 죄송스럽다. 지금 상황에 있어서 하루도 못 쉬는 지금이 당연히 힘들다고 말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봤을 때 감사한 순간이다.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게 스케줄을 잘 소화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너무 감사하게 두 작품이 시리즈로서 이어가는 작품이다보니까 다시 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안정감도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일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마인드, 생각적으로 과하다는게 벌써부터 내년이 걱정된다. 지금은 플레이어로서 열심히 활동하지 않으면 회사 운영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으니까 그게 딜레마다. 주위에서는 이제는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인지하고 있지만 회사 사정 생각하면 쉬면 안된다는 강박도 있다. ‘시그널2’는 8월 초중반으로 예상하고 있고, ‘모범택시3’는 11월 말까지 가게 될 거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6.01. 19:14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동건(45)이 이혼 5년 만에 배우 강해림(29)과의 열애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동건이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라며 강해림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사실상 열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교제를 인정했다고. 지인들의 축하 인사에 “고맙다”, “행복하다”는 말로 답하며 연애 중인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해 7월 ‘미우새’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생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구본승과의 제주도 만남에서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 지 오래”라며 “아이가 먼저인 상황에서 연애는 해선 안 될 일 같다”고 고백해 아빠로서의 책임감 있는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그는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고, 2020년 합의 이혼 후에도 꾸준히 아이와의 만남을 이어오며 책임감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미우새’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랬던 그였던 만큼 이번 열애설에 주목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이동건이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측의 입장도 전해졌다. 제작진은 OSEN에 “이동건 씨의 열애 보도는 언론을 통해 접한 내용이며,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다룰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열애설의 상대인 강해림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후 KBS ‘연애의 참견’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서 주연 ‘김섬’ 역으로 600: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주목받았다.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최근 공개된 영화 ‘로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동건 역시 최근 제주도에 대형 카페를 개업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31일, 그는 별다른 멘트 없이 제주 카페에 출근한 모습을 SNS에 담아 올리며 변함없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이동건이 직접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 안에 너 있다’는 명대사를 남긴 그인 만큼,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이동건 마음 안에 강해림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공개 연애는 아니지만,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교제 사실을 공유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두 사람. 과연 두 배우가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6.01. 5:48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수영이 출연하는 美 영화 ‘발레리나(Ballerina)’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늘(31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수영의 영화 ‘발레리나’ 스틸이 최초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의 전통 암살자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최수영은 극 중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한다. ‘카틀라 박’은 댄스클럽에서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카로에게 보호를 받게 되는 인물.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카틀라 박이 등장하는 댄스 클럽 장면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사람엔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수영의 ‘발레리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던 바. 그는 “클럽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에서 카틀라 박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이브 마카로에게 있어 첫 번째로 무너지는 순간이다. 자신이 암살자라는 걸 처음으로 자각하게 된다. 그래서 저는 (카틀라 박) 캐릭터와 (클럽 전투) 장면이 이브 마카로의 여정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느꼈다”라고 말해 댄스클럽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처음 ‘발레리나’ 대본을 읽었을 때 이야기 자체에 바로 끌렸다는 최수영은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그 안에 아버지와 딸 사이의 관계가 드러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저는 가족을 정말 사랑하고, 제게 가족은 전부다. 그래서 영화의 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영은 ‘카틀라 박’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설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이 카틀라 박의 생일이라고 상상했고, 그녀의 커리어 측면에서는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축하할 일이 많은 날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이제부터 성공과 행복한 순간만 있을 거라고 믿었을 것이다. 이런 배경 스토리를 만든 부분이 그녀가 느끼는 두려움과 살아남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그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아나 디 아르마스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제가 이 팀의 일원이라고 느끼게 해줬다. 배우로서 그녀가 멋진 점은 항상 자신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있다는 것이었다. 그건 그녀의 이전 작품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내비쳤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한 영화 ‘발레리나’는 오는 6월 6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Lionsgate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5.30.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