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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성년 노동" 또 논란…9일 다운타운서 규탄 집회

북중미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미성년자 노동 착취 논란에 휩싸였다.   노동·인권단체들은 현대차가 공급망 내 노동·인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후원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LA에서 열리는 월드컵 8강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노동단체 ‘잡스 투 무브 아메리카(JMA)’를 비롯한 18개 노동·환경·인권단체 회원 100여명은 9일 LA 다운타운의 LA스포츠·엔터테인먼트위원회(LASEC) 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FIFA와 LASEC에 기업 후원사의 인권 책임 강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FIFA 인권 책임자와 LASEC에 이 같은 내용의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집회 현장에는 ‘Hyundai’가 적힌 대형 레드카드와 옐로카드, 피켓이 등장했다. 참가자들은 “현대·기아는 우리의 요구를 듣고 가해를 멈춰라(Hyundai-Kia, hear our call. Stop the harm once and for all)”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발레리 리사라가 JMA 정책·조직 담당자는 “현대차는 미래와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그 미래에 아동 착취가 포함될 수는 없다”며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앨라배마 지역 현대차 협력업체에서 13세 아동들이 불법 고용된 사실이 연방 및 주 정부 조사에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3세 아이들은 금속공장에서 주당 60시간씩 일할 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고 뛰어놀아야 한다”며 “공급망 내 노동·인권·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FIFA도 후원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도 현대차 공급망 문제를 제기하며 시위를 벌이고 공개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본지 2025년 11월 24일자 A-1면〉     리사라가는 “현대차는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빌라샤 볼라 ‘퍼블릭 시티즌’ 자동차 공급망 캠페인 디렉터는 “현대차는 월드컵을 북중미 시장에서 이미지를 높일 기회로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럴수록 공급망에서 벌어지는 노동·환경 문제를 더 널리 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LA뿐 아니라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뉴욕 등 여러 지역에서도 같은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달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는 월드컵 경기 직후 시민단체들이 현대차가 월드컵 후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세탁하려 한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본지 6월 23일자 A-2면〉 관련기사 LA오토쇼 현장서 현대·기아차 망신살 월드컵 스폰서 현대차, 정작 월드컵서 망신 한편 이번 집회는 올해 발표된 ‘최악의 일터’ 보고서에 이어 현대차 공급망 문제를 다시 제기한 후속 시위다.   강한길 기자현대차 다운타운 미성년자 노동 공급망 문제 la 다운타운

2026.07.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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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로 옆 노후 물류단지, 20억불 복합타운 된다

LA 다운타운 노숙자 밀집지역인 ‘스키드로(Skid Row)’ 인근의 노후 물류단지가 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복합개발 단지로 탈바꿈한다.   LA 시의회는 30일 다운타운 4가와 센트럴 애비뉴 일대에 들어설 ‘포스 앤드 센트럴(Fourth & Central)’ 개발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사업비는 약 20억 달러로, 총 7.6에이커 부지에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현재 이 부지는 냉동창고와 창고시설, 주차장 등이 밀집한 산업지역으로 스키드로와 아트 디스트릭트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개발 계획에는 30층 주거용 타워를 포함해 모두 10개 건물이 들어선다. 주택은 콘도 572가구와 아파트 949가구 등 총 1521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262가구 이상은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당초 계획에 포함됐던 호텔은 제외됐다. 개발사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1900년대 초 건축된 6층 벽돌 냉동창고도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한때 LA 식품 유통산업의 중심 역할을 했던 LA 콜드 스토리지(Los Angeles Cold Storage)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처음 공개된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약 4년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인근 리틀도쿄 주민들은 초고층 건물로 인한 경관 변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우려를 제기했고, 개발사는 최고층 건물 높이를 44층에서 30층으로 낮추는 등 계획을 수정했다.   단지에는 광장과 보행자 전용도로, 식당, 상점, 은행, 세탁소 등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산업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주택 입주민을 위해 다운타운 여성센터(Downtown Women’s Center)가 입주자 선정과 사례관리, 간호, 직업훈련, 약물중독 치료 지원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사는 앞으로 실시설계를 마친 뒤 약 2년 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A시가 추진하는 다운타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시와 주택단체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해 주택난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온라인 속보팀다운타운 초대형 초대형 복합개발 la 다운타운 개발 계획

2026.07.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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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다운타운 "4,800만 불 재개발 돌입"…

  런던 시의회 전략정책위, 캐나다도시연구소(CUI)의 10년 도심 활성화 계획 공식 지지 4대 핵심 과제·58개 액션 플랜에 4,800만 달러 투입… 재원 조달은 2028-2031 다년도 예산안 반영 관건 개발업계 “지역 심장 살려야” 찬사 속 일부 의원 “노숙자·마약·안전 등 고질적 사회적 문제 해결이 먼저” 제동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시의회가 슬럼화 우려가 커진 다운타운 핵심부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10개 년 대규모 도심 재개발 청사진을 통과시켰다. 개발업계와 도심 비즈니스 업계의 강력한 지지 속에 도심의 패러다임을 바꿀 메가 프로젝트가 가동됐지만, 일각에서는 도심을 장악한 노숙자 문제와 치안 등 고질적인 사회적 해법이 선행되지 않으면 세금 낭비에 그칠 수 있다는 날 선 경고도 쏟아지고 있다.   리버 디스트릭트 조성 등 ‘4대 메가 무브’… 런던의 심장을 새로 짓는다   17일 런던 시의회 전략 우선순위 및 정책위원회(SPPC)는 캐나다도시연구소(CUI)가 수립한 공식 도심 재개발 마스터플랜(Downtown Reimagined)을 심의하고 공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런던 시가 지난해 4월 41만 5,000달러를 투입해 외부 전문 기관에 용역을 맡긴 지 약 1년여 만에 나온 구체적인 도심 회생 로드맵이다. 이 계획은 총 18개 세부 목표와 단계별 58개 실행 조치를 담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약 4,800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4가지 ‘빅 무브(Big Moves)’로 요약된다. 런던의 중심을 관통하는 강줄기를 따라 수변 경제·문화 권역을 구축하는 ‘리버 디스트릭트(River District)’ 개발, 다운타운 주요 공공 광장 및 보행 환경의 전면 리모델링, 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악 도시(City of Music)’ 인프라 구축, 그리고 민관이 빠르게 협력할 수 있는 기민한 도심 관리 거버넌스 체계 확립이다. 런던개발연구소(LDI)의 마이크 월리스(Mike Wallace) 소장은 위원회에 출석해 “시정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돈을 쓰고 다운타운을 런던과 광역 지역의 위대한 문화적 심장부로 만들어야 한다”며 즉각적인 집행을 촉구했다.   “길거리 노숙·마약 방치한 개발은 모래성” 시의회 내부의 냉혹한 현실론   계획은 통과됐지만 회의장 내에서는 도심의 이면에 눈감은 ‘장밋빛 토목 공사’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폴 밴 미어버겐 시의원은 “도심 길거리의 공공 배설 문제, 통제 불능의 노숙자 텐트촌, 불법 마약 투약, 그리고 날로 심각해지는 강력 범죄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다운타운은 절대 잠재력을 발휘하거나 성장할 수 없다”고 직설적으로 꼬집었다. 눈앞의 치안과 복지 인프라 개선 없이 외관만 바꾸는 재개발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다.   여론 수렴이 부족하다는 절차적 문제도 제기됐다. 샘 트로소(Sam Trosow) 의원은 방대한 분량의 계획서를 다른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을 다음 달로 미루자고 제안했으나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인근 올드 이스트 빌리지(Old East Village) BIA 측 역시 다운타운이라는 특정 구역에만 투자가 집중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진정한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핵심 상업 지구 주변부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계획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당장 실행할 ‘퀵 스타트’ 가동… 최종 재원 확보는 2028년 다년도 예산안이 분수령     시의회의 이번 지지는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프레임워크와 방향성에 동의한 일종의 ‘선언적 승인’ 단계다. 도심 활성화 구역 의원인 데이비드 페레이라는 “이것이 최종 결정은 아니며 우리가 지지하는 테마와 구조를 승인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장 예산 소요가 적은 일부 ‘퀵 스타트(Quick-start)’ 조치들은 기존 부서별 예산을 전용해 즉각 실행에 옮겨지지만, 본격적인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핵심 예산은 결국 2028-2031 다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과해야만 확보될 수 있다.   향후 수개월과 수년에 걸쳐 진행될 시의회의 세부 예산 배정 과정에서 정치적 대립이 예고되는 가운데, 이번 다운타운 대개조 사업의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시의회 전체 본회의 표결은 오는 7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런던 시가 고질적인 도심 슬럼화 문제를 딛고 문화와 주거가 결합된 콤팩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다운타운 재개발 다운타운 핵심부 런던 시의회 공식 도심

2026.06.17.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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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1년, 충격은 진행형…한인업체 급습 후 가주 전역 확산

한인 의류업체 엠비언스 급습으로 시작된 연방 이민 단속이 1년을 맞았다. 그러나 LA 자바시장과 이민자 사회에 남긴 충격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6월 6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내 한인 의류업체 엠비언스를 급습해 노동자들을 연행했다. 당시 단속은 이후 남가주 전역으로 확산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의 출발점이 됐으며, 다운타운 상권과 이민자 커뮤니티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본지 2025년 6월 9일 A-3면〉   관련기사 “단속 계속될 것”…한인 의류업계 불안 단속 1주년을 맞은 지난 6일에는 당시 조치를 규탄하는 시위가 LA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시위대는 템플 스트리트와 알리소 스트리트 인근 메트로폴리탄 연방구금시설 앞에 모여 지난해부터 이어진 ICE 단속 중단과 피해 가족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자바시장에서 시작된 단속이 남가주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수많은 이민자 가정과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단속은 이후 남가주 전역으로 확대된 출발점이 됐으며, 수일간의 대규모 시위와 사회적 혼란을 불러왔다.   6일 오후 시위 행렬이 길어지자 일부 참가자들은 도로로 진입해 차량 통행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했다.   지난해 이민 단속 과정에서 아버지가 구금됐다는 한 시위 참가자는 “아버지가 구금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것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충격적인 경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LA경찰국(LAPD)은 시위대가 알라메다 스트리트 일대 차선을 점거하고 도로를 가로지르며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3시 57분쯤 연방 당국이 현장에서 체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오후 8시쯤 불법 집회를 선언한 뒤 해산 명령을 내렸다. LAPD에 따르면 이번 시위와 관련해 총 6명이 체포됐다.     창고노동자 지원센터(Warehouse Worker Resource Center)의 베로니카 알바라도 부소장은 “이 모든 일이 시작된 날의 기념일에 다시 이곳을 찾은 이유는 ‘우리는 이런 상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기념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어려움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업계 한인 관계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엠비언스 사태를 지켜봤다는 마이크 송 씨는 본지에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썰렁해진 자바 거리가 적응하기 힘들 때가 있다”며 “모두 다시 활기찼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기 바라지만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아 착잡하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시위는 앞서 캐런 배스 LA 시장과 LA이민자인권연합(CHIRLA) 관계자들과 함께 이민 단속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이후 발생했다.      안젤리카 살라스 CHIRLA 사무총장은 “이민 단속의 물결이 LA 시민들을 뒤흔든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우리는 기억하고 저항하며 모든 LA 시민의 정의와 존엄성을 위한 투쟁에 다시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윤서 기자다운타운 시위 오후 시위대 la 다운타운 이번 시위

2026.06.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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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구치시설서 수감자 탈주…20분 만에 체포

LA 다운타운의 카운티 구치시설 인근에서 수감자 1명이 보안관국 구금 상태에서 달아났다가 약 20분 만에 붙잡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5시 50분쯤 다운타운 LA에 있는 수감자 접수센터(Inmate Reception Center) 인근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2세 남성 수감자는 이날 다른 수감자 5명과 함께 잉글우드에서 법원 서비스 이송 버스를 타고 돌아온 직후였다. 그는 시설 입장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입구 구역을 벗어나 버스 구역을 지나 남서쪽 방향으로 달아났다.   현장에 있던 보안관 대원들이 곧바로 추격했지만 한때 수감자의 시야를 놓쳤다. 이후 근무 중이던 당직 지휘관이 시설 남서쪽 구역에서 담을 넘고 있는 수감자를 발견했다.   지휘관은 즉시 비상 무전으로 상황을 전파했으며, 셰리프국 헬리콥터도 약 30초 만에 출동했다.   도주한 수감자는 오후 6시 8분쯤 노스 스프링 스트리트 800블록 인근에서 발견돼 다시 체포됐다.   이번 탈주 과정에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해당 수감자가 어떤 혐의로 구금돼 있었는지 등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다운타운 구치시설 카운티 구치시설 수감자 접수센터 남성 수감자

2026.05.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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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 노인 전용 아파트 화재

  영 스트리트 소재 노인 거주 빌딩 8층서 화재 발생... 11일 새벽 긴급 진화 소방당국, 의식 불명 상태의 거주자 1명 극적 구조... 현재 병원서 사투 중 추가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 화재 원인 조사 및 고층 건물 소방 점검 강화 예고   일요일 밤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노인 전용 거주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토론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영 스트리트와 제라드 스트리트 이스트 인근에 위치한 423번지 노인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8층서 번진 불길... 소방대원 사투 끝에 위중한 거주자 구조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토론토 소방대원들은 8층의 한 유닛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소방대원들은 짙은 연기 속에서 거주자 1명을 발견해 건물 밖으로 이송하는 데 성공했으나, 구조 당시 해당 인물은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응급 구조대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위협은 없어”... 노인 전용 시설 안전 관리 도마 위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해당 유닛 외에 건물 전체로 번질 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다. 화재가 발생한 423 영 스트리트 건물은 토론토시가 지정한 노인 전용 거주 시설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령층이 밀집해 사는 고층 빌딩의 화재 안전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토론토 소방국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소방 설비 작동 여부에 대해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령자 고층 거주지, ‘골든타임’ 확보 위한 대책 시급   이번 화재는 대피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고령층이 거주하는 고층 빌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추가 인명 피해는 막았으나, 8층이라는 높이와 거주자의 연령대를 고려할 때 소방 안전 교육과 자동 진화 설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다운타운의 노후된 노인 전용 빌딩들은 구조적 한계가 있는 만큼, 시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취약 계층 거주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소방 안전 가이드라인을 재정립해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다운타운 토론토 토론토 다운타운 토론토 소방대원들 토론토 소방당국

2026.05.11.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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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교통사고,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심야 LA 다운타운에서 교통 관련 사고 이후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1일 오전 3시5분쯤 충돌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의식이 없는 45세 남성을 발견했으며,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경위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차량에 치였는지, 또는 차량이 넘어지며 깔린 것인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 영상에는 경찰이 주변을 통제선으로 둘러싼 가운데,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다운타운 교통사고 la 다운타운 해당 남성 발견 심야

2026.05.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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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서 한인 커플, 한국어 대화 직후 묻지마 폭행 당해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한국인 커플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한국어 대화를 들은 직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섰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박노성 씨와 여자친구는 지난 28일 새벽 지인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낯선 남성에게 이유 없는 공격을 받았다. 사건은 새벽 3시 30분경 데이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편의점 밖에서 일어났다. 가해자는 박 씨 일행에게 다가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건넸다. 박 씨 일행이 서로 한국어로 대화하자 가해자는 곧바로 박 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무차별적인 구타에 박 씨는 여러 차례 얼굴을 맞아 치아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 곁에 있던 여자친구가 박 씨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가해자는 그녀에게도 무자비하게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는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의 30대 남성이다.   인근 상점 직원이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가해자가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하자 박 씨 커플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를 뒤쫓으며 제압하려 애썼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관련자들을 조사했지만, 아직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하지 못해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범행 사실을 입증할 주변 상가의 CCTV 영상과 추가 목격자를 찾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에서 거주하며 사람들의 친절함을 겪어왔기에 인종차별을 느낀 적이 없었다는 박 씨는 이번 폭행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평온했던 일상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피해 커플은 현재 거주지 주변의 치안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한국어 밴쿠버 다운타운 한국어 대화 한인 커플

2026.04.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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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 전과자가 80대 한인 폭행 후 방화 살해…충격

중범죄 전과가 있는 흑인 남성이 LA 다운타운에서 치매를 앓던 80대 한인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신체에 불을 질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며 치안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LA카운티 검찰은 22일 라본타 마텔 와일더(40)를 살인 1건 혐의로 기소하고, 중범 전과가 있다는 점을 들어 가중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와일더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55분쯤 LA 다운타운 6가와 호프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와일더는 84세 한인 남성 조모 씨의 가방을 집는 과정에서 공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더는 조씨의 머리와 몸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뒤, 그를 들어올려 바닥에 내던지고 옷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씨는 사건 현장에서 서쪽으로 약 2마일 떨어진 양로병원에 입소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를 앓고 있던 조씨가 시설을 벗어나 이동 중 범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이동 경로와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와일더는 사건 직후 현장 인근에서 발견돼 체포됐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치매로 방향 감각을 잃은 고령 피해자를 노린 잔혹한 범죄”라며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이고 비정한 폭력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LA시에서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 흐름과 맞물리며 시민 불안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LA 유니언 스테이션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호프 스트리트와 올림픽 불러바드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피습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용의자와 피해자 간 사전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무차별 범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처럼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범죄 대응 기조를 둘러싼 논쟁도 다시 불붙고 있다. 특히 전임 LA카운티 검사장인 조지 개스콘 전 검사장 재임 시기 완화된 형사 정책이 범죄 억지력 약화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계속되는 강력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와 공공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와일더의 인정신문은 내달 21일 예정됐으며, 보석금은 205만 달러로 책정됐다. 김경준 기자다운타운 중범죄 중범죄 전과 한인 남성 la 다운타운

2026.04.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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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저소득층 아파트…12층 104가구, 6가·샌피드로가

LA 다운타운에서 저소득층 주택 건설이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는 LA 다운타운 6가와 샌피드로가 인근 부지(554 S. San Pedro St.)에 12층 규모 저소득층 아파트 건축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조건은 LA카운티 내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6만9350달러 이하 가구면 가능하다.   건물에는 소규모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옥상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용 휴식 공간이 조성되고, 1층에는 로비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릴레이티드 캘리포니아가 개발하는 해당 부지는 비영리단체 와인가트 센터가 소유하고 있으며 설계는 라지 아키텍처가 맡는다.   해당 개발은 인근에서 최근 완료된 대형 저소득층 주택 프로젝트에 이어 추진되는 세 번째 사업이다. 인근에는 2023년 완공된 19층 규모 건물과 지난해 개관한 17층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두 시설은 총 600가구에 가까운 주택을 공급하며 LA 최대 규모의 저소득층 주택 단지로 꼽힌다.   릴레이티드 캘리포니아는 LA 다운타운 브로드웨이 인근 부지(1405 S. Broadway)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알베아레 아파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은영 기자다운타운 저소득층 저소득층 아파트 저소득층 주택 규모 저소득층

2026.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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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질러 흉기 휘둘러…치안 왜 이러나

LA다운타운에서 폭행과 흉기 사건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길거리에서 무차별 범행이 이어지면서 시니어 등 취약 계층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LA 다운타운에서 70대 남성을 상대로 한 잔혹한 강력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길을 걷다 용의자에게 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심하게 폭행당했다. 이어 용의자는 피해자의 몸에 불까지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쳤으며, 옷에 불이 붙은 상태였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불을 끄고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태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노숙인으로 추정된다.   목격자 일부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중 한 남성이 피해자의 얼굴을 짓밟은 뒤 불을 붙이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버스에서 내려 불을 끄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운타운에서는 최근 비슷한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유니온 스테이션 인근에서 43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알라메다 스트리트 인근에서 잠을 자던 중 공격을 받은 뒤 길을 건너 유니온 스테이션 앞까지 이동했지만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달 31일에는 70대 여성이 길을 걷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 케네스 깁슨(39)이 올림픽 불러바드 인근 호프 스트리트에서 피해 여성 뒤에서 접근해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약 3시간 뒤 LA공공도서관 인근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계획적 살인미수 등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보다 앞선 22일에는 다운타운 7가 인근 한 식당에서 흉기를 사용한 집단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말다툼이 흉기 공격으로 번진 경위를 포함해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다운타운 일대에서는 최근 유사한 강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치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범죄 분석 매체 크라임그레이드는 LA 다운타운의 폭력 범죄 등급을 최하 등급인 ‘F’로 평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임을 뜻한다. 매체는 다운타운의 폭력 범죄 발생률이 주민 1000명당 약 2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보다 높은 수치이며 치안 등급으로는 전체 지역 가운데 하위 1%에 해당한다. 또 다운타운 주민이 폭력 범죄 피해자가 될 확률은 지역에 따라 최대 22명 중 1명 수준으로 분석됐다. 강한길 기자다운타운 시니어 다운타운 7 la 다운타운 인근 레스토랑

2026.04.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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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서 빨간색 버스전용 차로 주의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일반 차량이 버스 전용 빨간색 차로를 사용하면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다.   애틀랜타 대중교통공사인 MARTA는 지난 18일 급행버스 A-라인 운행을 시작했다. A-라인은 다운타운, 서머힐, 피플스타운을 15분 이내로 연결하는 첫 급행버스 노선이다.   현재 무료 운행 중이며, 이후 기존 요금과 동일한 2.50달러를 받는다.   이 노선은 도로 위 빨간색 버스 전용 차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차량은 사용할 수 없지만 실제 운행 첫날 일반 차량들이 차로를 점유하는 사례가 발생해 버스가 멈추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MARTA는 이번 A-라인 개통과 함께 애틀랜타 버스 노선을 전면 재설계한 넥스트젠(NextGen) 버스 네트워크도 동시에 가동했다.   기존 MARTA 버스 노선은 오래 되고, 우회가 많고, 배차 간격이 긴 반면 새 버스 지도는 노선구조를 단순화 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한 점이 특징이다. 또 더 많은 지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A-라인은 MARTA가 20년만에 개통한 새로운 노선이며, 넥스트젠 버스 네트워크 역시 사실상 새로운 버스 지도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민 기자버스전용 다운타운 빨간색 버스전용 애틀랜타 다운타운 다운타운 서머힐

2026.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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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운타운 State St. 일부 구간, 6주간 폐쇄

시카고 시어터와 메이시스 백화점 등 명소가 즐비한 다운타운 번화가 스테이트 길(State Street)의 주요 구간 일부가 앞으로 6주간 폐쇄된다.     시카고 시 당국은 긴급 하수도 공사 문제로 스테이트 길의 웨커 드라이브(Wacker Drive)에서부터 랜돌프 스트리트(Randolph Street)까지 남쪽 방면 차로의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고 공지했다. 시카고의 대표적인 명소 시카고 시어터(Chicago Theatre) 앞길에 해당한다.   단, 북쪽 방면 도로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13일 오전 9시부터 해당 차로가 이미 폐쇄됐으며 앞으로 약 6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해당 차로를 운행하던 CTA 버스 등은 인근 도로로 우회하게 된다.   보행자들은 걸어서 해당 지역을 지나갈 수 있다.       시 당국은 이번 조치는 인근 CTA 전철역(State/Lake Station) 재건축과 관련한 하수도 공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어진 지 130년 된 해당 전철역은 지난 1월부터 문을 닫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카고 #도로공사   Nathan Park 기자다운타운 시카고 시카고 다운타운 시카고 시어터 명소 시카고

2026.04.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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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다운타운 LA 지점 오픈 40주년

  한미은행이 지난 10일 다운타운 LA 지점 설립 40주년을 맞아 일부 고객들을 초대해 사은 행사를 열었다. 다운타운 LA 지점은 1986년 4월10일 첫 한인 은행 지점으로 오픈해 지금까지 LA 한인 경제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피터 양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앞줄 오른쪽)가 주디 이 지점장(앞줄 가운데), 웨인 함 본부장(뒷줄 왼쪽) 등 지점 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 다운타운 한미은행 다운타운 지점 오픈 다운타운 la

2026.04.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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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LA 101번 프리웨이 뺑소니 후 차량 화재

LA 다운타운 101번 프리웨이에서 뺑소니 사고로 차량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해 한때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사고는 10일 오전 1시30분쯤 알라메다 스트리트 인근 북쪽 방향 101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는 두 차량이 충돌한 뒤 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 불이 난 차량은 혼다로, 운전자는 차량에서 무사히 탈출했으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충돌에 연루된 또 다른 차량은 트럭으로,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나 도주했다. 현재까지 차량이나 운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LA소방국(LAFD)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으며, 불길이 번지면서 프리웨이 뒤쪽 차량들이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도로는 오전 2시쯤 재개통됐다.다운타운 프리웨이 프리웨이 뺑소니 프리웨이 뒤쪽 la 다운타운

2026.04.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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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다운타운 사무실 건물의 변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카고 다운타운 사무실 건물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기업들이 재택 근무로 전환하면서 다운타운 사무실 건물에 빈 곳이 많아졌고 이는 곧 건물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예전처럼 다운타운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감소하기도 했는데 이는 곧 다운타운 지역 상권의 하락으로 연결됐다.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다운타운의 활기를 확인하기가 이전에 비해 어려워진 것이다. 현재까지도 다운타운 사무실 건물의 공실률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온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고 일부에서는 2019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조심스럽게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업용 건물을 담보로 융자를 받은 건물주들이 제 때 융자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차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차압으로 나온 건물은 이전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주인이 바뀌게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변화가 시작된다.     차압으로 사무실 건물을 넘겨 받은 새 건물주는 투자 여력이 생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이전이라면 1억달러는 줘야 괜찮은 건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이전 가격의 1/3이면 건물을 매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건물을 구입하게 되면 투자 여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건물에 대한 재투자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재투자는 새로운 흐름에 따라 이뤄진다. 즉 새 입주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입주자를 위한 근사한 라운지를 추가한다든지 이전 사무실 건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휘트니스 센터를 넣고 실내 수영장도 마련하는 경우가 흔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를 코로나19의 여파로 분석한다. 재택 근무를 하던 직원들을 다운타운 사무실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건물이 제공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이전과 같이 주 5일 사무실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무실에 나올 수 있게끔 하는 요소는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최근 시카고 다운타운의 사무실용 건물의 공실률은 31%까지 올라갔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로 인해 다운타운의 유동인구도 2019년 대비 43%나 줄어들었다. 매각과 매입도 활발하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카고 다운타운의 사무실 건물 7곳이 매각됐다. 이 중에는 401번지 사우스 스테이트길에 위치한 전 로버트 모리스 대학 건물도 포함됐다. 또 125번지 사우스 웨커길의 576만 평방피트 크기의 사무실 건물도 있다. 올해 들어서도 다운타운 건물의 거래는 활발하다. 현재까지 모두 7곳의 빌딩이 거래됐는데 면적 기준으로 390만 평방피트에 달한다.     2024년 216번지 웨스트 잭슨길에 위치한 10층 짜리 건물이 250만달러에 팔렸다. 이 가격은 2013년 거래가인 2200만달러에 비하면 약 1/9 수준이다. 차압으로 인해 매물로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었다. 물론 매각 당시 건물의 대부분은 비어 있었을 정도로 가치가 떨어진 상태였다. 이렇게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 건물을 매입한 새 건물주는 건물 전체를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또 렌트비는 주변 시세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게 책정할 수도 있었다.     이 건물주는 또 2024년에 1850만달러를 지불하고 550번지 웨스트 워싱턴길의 16층짜리 건물도 매입했다. 이 건물 역시 1억달러 이상에 팔렸던 2013년에는 전체 건물의 90%가 임대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2년 전 매입 당시에는 공실률이 ⅔에 달했을 정도였다. 새 건물주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입주자용 라운지를 만들고 운동 시설과 컨퍼런스 센터를 추가해 입주자 편의를 높였다. 전 AT&T 본사 건물이었던 225번지 웨스트 랜돌프길 빌딩도 큰 공사를 거쳤다.  2021년 이전 거래가의 절반가인 1억5500만달러에 팔린 이 32층짜리 건물은 1억4000만달러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임대됐다.     일부 다운타운 건물은 아파트로 전용되기도 한다. 9억달러가 투자된 라셀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시카고 시청의 지원으로 6개의 사무실 건물이 1765채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중 30%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급된다. 이밖에도 현재 아파트로 전용되는 다운타운 건물은 모두 14개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아직 시카고 다운타운의 사무실 건물이 매력적이라고 본다. 가장 큰 장점은 학력 수준이 높은 젊은층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젊은층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다운타운에 아직 많기 때문에 일리노이를 포함해 중서부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직장을 찾아 시카고 중심부로 유입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로 인해 다운타운의 활력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지속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구글의 다운타운 진출로 본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톰슨센터로 구글이 입주하게 되면 단순히 한 기업이 사무실을 많이 쓰는 것을 넘어서 다운타운의 사무실 지형이 확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톰슨센터로 입주하는 2027년에는 기존 인기 구역인 시카고 강변과 웨스트 루프를 중심으로 많은 건물들이 새로운 입주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다운타운 다운타운 건물 다운타운 사무실 사무실용 건물

2026.04.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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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그룹, 다운타운 55층 빌딩 인수

LA 최대 자산운용사인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본사 건물을 직접 매입했다.   지난 6일 LA 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캐피털그룹은 55층 규모의 뱅크오브아메리카플라자(333 S. Hope St)를 약 2억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최근 침체된 LA 다운타운 도심 오피스 시장에서 희망의 신호를 보냈다.   해당 건물은 약 140만 스퀘어피트 규모다. 매입가는 스퀘어피트당 약 150달러로, 다운타운 평균 가격(약 240달러)을 크게 밑돈다.   이 건물은 과거 약 6억500만 달러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최근 가치가 급락했고, 이전 소유주였던 브룩필드 프로퍼티스(Brookfield Properties)는 약 4억 달러 대출 상환에 실패하며 자산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털그룹은 장기 임차인이었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건물 소유주로 전환했다. 회사는 향후 LA 지역 인력을 이 건물로 통합해 21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수직형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임차인의 매입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 건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해 컨설팅 업체 가이드하우스 등 여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송영채 기자캐피털그룹 다운타운 캐피털그룹 다운타운 빌딩 인수 다운타운 평균

2026.04.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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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면서 다운타운 ‘틴 테이크오버’ 기승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다운타운 10대들의 소동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에서 지난 30일 밤 이른 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로 불리는 대규모 청소년 송동이 벌어져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고 10대 1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이날 오후 8시경 사우스 도체스터 애비뉴 일대로 몰려 나와 지나가던 차량 위에 올라가고, 보닛과 앞유리를 밟아 파손하는 혼란스러운 장면이 이어졌다.     이날 소동으로 10대 청소년(16) 1명이 무기 불법 소지와 경찰 명령 불응으로 체포됐다. 또 다수의 청소년에게 통행금지(curfew) 위반 등으로 소환장(citation)이 발부됐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당시 출동한 경찰이 소수에 그쳐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카고 지역에서의 틴 테이크오버 대응을 둘러싼 논쟁도 재점화됐다.     일부 시의원들은 통금을 상황에 따라 오후 10시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통금 강화에 부정적이며 청소년을 범죄화하는 접근을 경계하고 있다.     이날 소동이 발생한 지역의 데스몬 얀시 5지구 시의원은 청소년 지원과 책임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경찰과 주민이 함께 하는 타운홀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추가 피해 신고도 접수 중이다.   #시카고 #10대난동       Kevin Rho 기자테이크오버 다운타운 테이크오버 대응 다운타운 10대들 시카고 지역

2026.04.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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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다운타운 ‘묻지마’ 칼부림…길가던 여성 목 찔려 중태

LA 다운타운에서 노숙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길을 걷던 여성을 흉기로 무차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목 부위를 찔려 중태에 빠졌으나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15분쯤 LA 다운타운 그랜드 호프 파크 인근에서 걸어가던 한 여성이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쓰러졌다.   LAPD 관계자는 “피해 여성은 길을 걷고 있었는데 용의자가 갑자기 뒤에서 흉기를 휘둘렀다”며 “두 사람은 아무런 대화도 없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쓰러졌으나,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의료인이 출혈 부위를 압박하며 응급 처치를 했다. 이후 피해 여성은 과다 출혈 등으로 중태에 빠졌지만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노숙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근 업소 보안 카메라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뒤 사건 발생 약 4시간 만에 호프 스트리트와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강한길 기자다운타운 칼부림 대낮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피해 여성

2026.04.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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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본사, LA 다운타운 이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본사를 LA 다운타운으로 옮긴다.     창립 이후 11년 만의 첫 이전이다.     은행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윌셔와 버몬트 불러바드(3200 Wilshire Bl.) 교차로의 본사를 다운타운 ‘에이온(Aon) 센터’(707 Wilshire Bl.)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이전 일자는 잡히지 않았지만, 현재 건물 리스 계약은 2027년 3월 31일에 만료된다.     62층 건물(858피트 높이)인 에이온 센터는 1974년에 지어졌으며, 전체 건물 규모가 13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빌딩이다. 에이온 센터는 LA 다운타운에서는 세 번째(가주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주로 금융과 회계 등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윌셔은행과 BBCN이 2016년 통합해 탄생한 뱅크오브호프는 줄곧 현재의 본사 자리를 지켜왔다.     에이온 센터에 들어갈 새 본사는 약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풀서비스 지점이 함께 운영된다. 건물 외벽에도 은행 이름과 로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케빈 김 행장은 이전 결정에 대해 “수년 동안 우리는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의 주요 금융기관 이름들을 바라보며 성장해왔다”며 “이제 뱅크오브호프가 지역 은행으로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는 것은 큰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이번 이전으로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이 설립한 은행에서 지역을 아우르는 리저널 뱅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 측은 이번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경영 최적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인타운을 지리적으로 떠나는 것이냐는 제기에 대해서는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의 의미로 해석해달라고 전했다.     김 행장은 “한인타운은 언제나 우리 정체성의 중심이며 지점 운영과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티와의 깊은 연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미 다운타운은 금융업의 중심지로 많은 한인 1~2세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이전이 효과적인 서비스는 물론 고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 주요 부동산 전문 매체들은 이날 관련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뱅크오브호프가 다운타운의 상징인 에이온으로 이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행보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최인성 기자다운타운 본사 la 다운타운 뱅크오브호프 한인은행 박낙희 LA 이전

2026.03.20.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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