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와 인근 서버브의 대중교통을 총괄•조정할 ‘북부 일리노이 교통청’(NITA)이 본격 출범했다. CTA•메트라(Metra)•페이스(Pace)의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개선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다. 20명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됐으며 다음 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주의회는 NITA에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추가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NITA 설립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통근 패턴과 대중교통 이용 감소, 재정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CTA•메트라•페이스는 2026년 약 2억3천만달러의 예산 부족이 예상됐으며, 주의회는 요금 인상이나 대규모 운행 축소 대신 새로운 재원 마련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택했다. 광역 판매세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자동차 연료 판매세 수입 일부를 대중교통에 재배분한다. 확보된 재원으로 CTA의 주요 버스 노선 운행을 늘리고 주말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페이스의 서버브 지역 운행도 강화할 계획이다. 메트라는 메트라 일렉트릭과 록아일랜드 노선을 중심으로 보다 잦은 광역철도형 운행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요금은 2027년 여름까지 인상하지 않을 예정이다. NITA는 세 기관 간 환승과 요금 결제를 간소화해 승객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안전 대책으로는 내년부터 대중교통 안내•안전요원‘트랜짓 앰배서더’(Transit Ambassadors)를 배치하고 쿡카운티 셰리프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할 전문 인력과 노숙인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대중교통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대중교통 Kevin Rho 기자대중교통 통합기구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 요금 대중교통 안내
2026.09.02. 14:03
에드먼턴 대중교통 시설에서 마약 투약과 폭력 사건이 계속되면서 승객들의 불안이 줄지 않고 있다. 시가 안전 인력을 늘리고 순찰과 시설 개선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안전하다고 느꼈다는 승객은 61%로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정보공개법을 통해 확보된 ‘트랜짓 워치’ 기록 200여 쪽에는 경전철 역사와 버스 정류장, 연결 통로 등에서 약물 투약과 폭행 관련 신고가 거의 매일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들은 역사와 대기 공간에서 필로폰과 크랙 코카인, 펜타닐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하거나 약물에 취한 사람에게 욕설과 위협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티켓 발매기 주변 오염 물질 방치와 방화 시도, 흉기 위협과 폭행 사례도 기록됐다. LRT 폭력 출동 307건으로 증가 에드먼턴 경찰국 자료에 따르면 경전철 역사와 환승센터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출동은 2024년 292건에서 2025년 307건으로 늘었다. 에드먼턴 대중교통국은 추운 계절에 노숙자와 약물 이용자들이 역사 내부로 들어오면서 관련 신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드먼턴시는 안전 강화를 위해 평화관 30명을 추가 배치하고 8번째 지역사회 지원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전철 터널 안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설치하고 역사 환경과 현장 지원 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다. 주거·중독 치료 지원도 확대 대중교통 시설 안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시설 관리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주거 불안과 중독 치료 시설 부족이 대중교통 공간의 약물 사용과 질서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복지 지원을 함께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앨버타주 정부는 최근 주거와 중독 치료 지원에 3,0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에드먼턴시는 대중교통 시설 개선과 보안 인력 확충을 이어가는 한편 주정부와 연방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대중교통 에드먼턴 에드먼턴 대중교통국 증가 에드먼턴 지역사회 지원팀
2026.08.17. 19:09
캐런 배스 LA시장이 LA 대중교통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다만 매년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배스 시장은 최근 LA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재정 전략과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관건은 재원이다. 2021년 LA메트로 보고서에 따르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전면 폐지할 경우 메트로와 TAP 시스템을 이용하는 지역 교통기관에 연간 11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더욱이 메트로의 요금 수입은 계속 줄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이스트는 12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평균 2억5000만 달러였던 요금 수입이 지난 회계연도 1억7500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계연도에는 1억5000만 달러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무료화가 장기 과제로 추진되는 것과 달리 메트로는 당장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요금 징수 강화에 수천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7피트 높이의 새 개찰구 설치에 1470만 달러를 쓴 데 이어 올해 추가 설치에 1550만 달러를 배정했다. 배스 시장도 무료화가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그는 “계속 진전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안건들을 발의할 예정”이라면서도 “향후 1년 안에 시행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스 시장은 2022년 시장 선거 당시에도 대중교통 무료화를 지지한 바 있다. 송윤서 기자대중교통 배스 배스 대중교통 무료 대중교통 대중교통 전면
2026.08.12. 16:04
밴쿠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안이 시장 선거 공약으로 등장했다. 밴쿠버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진보유권자연합(COPE) 소속 스테파니 앨런 후보는 7일 기후 변화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BC주 정부와 협력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지난 1일 캐나다 데이를 맞아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 직후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열돔 참사 계기로 기후 취약 계층 보호 결심 BC주 주택공사(BC Housing) 임원을 지낸 앨런 후보는 BC주 열돔 사태를 겪으며 이번 공약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당시 수백 명이 숨졌고, 피해는 고령층뿐 아니라 쪽방촌(SRO)과 사회 임대주택에 사는 저소득층에도 집중됐다. 앨런 후보는 기후 재난의 부담이 세입자와 장애인, 취약계층에 더 크게 돌아가는 만큼 정치가 이들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앨런 후보는 연방정부의 국방비 확대 기조와 밴쿠버 시의회의 환경 정책 후퇴도 비판했다. 그는 기후 정책이 뒤로 밀리면서 시민들이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당선되면 폐지된 지속가능 개발 부서를 되살리고 시의 환경 정책을 다시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BC주 정부와 협의해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화하고,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높은 생활비 부담 해결이 당면 과제 앨런 후보는 지난 15년 동안 밴쿠버에 살면서 도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활 부담도 직접 느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값과 생활비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무료화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보유권자연합의 추대를 받아 출마를 결심한 앨런 후보는 현재의 정치와 경제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뜻도 밝혔다. 밴쿠버 시장을 비롯한 지방선거는 오는 10월 치러질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대중교통 밴쿠버 밴쿠버 대중교통 대중교통 무료화 밴쿠버 시장
2026.07.08. 20:03
사스카툰 시의회, 불량 승객 퇴거 및 50달러 벌금 부과 권한 골자로 한 전례 없는 강력 조례안 상정 안전 우려 및 무임승차 삼중고에 지난해 이용객 100만 명 폭락… 재정 손실만 100만 달러 돌파 직격탄 버스 안에서 곰 스프레이 분사 및 마약 투약 후 수면 행태 심각… 오는 9월 강력 단속 제도화 전망 광역 토론토(GTA)를 포함해 캐나다 전역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치안 부재와 무임승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부 서스캐처원주의 핵심 도시 사스카툰(Saskatoon)이 시민들의 발인 버스 노선에 강력한 전용 경찰력을 투입하는 극약처방을 준비 중이다. 이는 단순히 승수 결손을 막는 차원을 넘어, 범죄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심리적 공포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용객 100만 명 등 돌린 버스… 안전 불감증과 무임승차가 부른 재정 파탄 사태 사스카툰 시정부가 공개한 대중교통 정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스카툰 대중교통(Saskatoon Transit) 이용 건수는 직전 연도 대비 약 100만 건이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용객 이탈은 대중교통 내부의 심각한 치안 불안과 무임승차 만연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승객 급감에 따라 시 당국의 통행 수입 역시 100만 달러 이상 증발하며 교통 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대중교통 이용자 권익 단체 '사스카툰 버스 탑승객 모임'의 대변인 로버트 클리퍼턴은 "주변에 안전이 두려워 버스 탑승 자체를 포기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실제로 최근 사스카툰에서는 버스에서 내리던 한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곰 스프레이(Bear Spray)를 분사해 탑승객 전원이 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버스 내 주취 및 약물 중독 관련 신고 건수는 전체 대중교통 사고의 59%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10%나 증가한 수치다. ‘용인할 수 없는 행위’ 규정… 마약 투약 후 노숙 행위 및 욕설 시 즉각 퇴거·벌금 사스카툰 시의회 교통위원회가 긴급 검토에 착수한 신설 대중교통 조례안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막강한 법적 집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 조례안에 따르면 경찰은 버스 내부나 쉘터 등 대중교통 시설에서 '용인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르는 불량 승객을 즉각 퇴거시키거나 승차를 영구 금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50달러의 과태료(티켓)를 발부할 수 있게 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용인할 수 없는 행위'의 범위는 광범위하다. 단순 불법 행위는 물론이고 타인의 안전, 보건, 안락함을 방해하는 고성방가, 욕설, 물건 투척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버스 내부나 정류장 쉘터에서 잠을 자는 행위도 엄격히 제한된다. 신디 옐랜드 시 법률고문은 "단순히 이동 중 조는 승객을 처벌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버스 안에서 불법 마약류를 투약한 뒤 장시간 전유하며 잠드는 이들이 급증했고, 이것이 실제 폭력 사태와 승객들의 공포심 유발로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사스카툰 경찰청의 켄 케인 경사는 "그동안 현장 대응 도구가 전무해 타 지자체의 선진 규정에 비해 턱없이 뒤처져 있었다"며 조례 제정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요금 불시 검문 의무화 제도로 전환… 7월 최종 표결 거쳐 9월 전격 시행 조준 그동안 사스카툰 버스 기사들은 불량 승객과의 물리적 충돌이나 보복 범죄를 우려해 요금 미납자가 탑승하더라도 사실상 묵인해 왔다. 현장 운전기사 보호조치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통계에 따르면 무임승차율은 2024년 1.1%에서 지난해 1.8%로 급증했으며, 이로 인한 순수 운임 손실만 39만 4,596달러에 달해 삼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새 조례안이 통과되면 사법권을 가진 대중교통 경찰이나 지정 직원이 언제든 버스에 불시 탑승해 승객 전원에게 요금 지불 증명(Proof of Payment)을 요구할 수 있는 강제 검문 제도가 도입된다. 매일 버스로 출퇴근하는 시민 키란 조드는 "밤 시간대 버스 뒷자리는 우범 지대 같아 늘 운전석 근처에만 앉았다"며 "경찰이 상시 순찰한다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스카툰 시의회는 오는 7월 해당 조례안에 대한 최종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결 시 주민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전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대중교통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객들 대중교통 시스템 사스카툰 시의회
2026.06.15. 6:07
월드컵을 앞두고 LA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LA메트로는 다가오는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실시되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의 일환으로 비접촉식 요금 결제 시스템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승객들이 메트로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TAP 카드를 구매하고 금액을 충전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승객들은 비접촉식 결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를 단말기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곧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존 고든 LA메트로 마케팅 부책임자는 “타깃이나 다른 매장에서 쇼핑할 때처럼 카드나 모바일 지갑만 있으면 메트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윤서 기자결제 대중교통 태그 결제 비접촉식 결제 이번 결제
2026.05.28. 21:52
지난 3월 LA 대중교통 시스템을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이란 해커 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친이란 성향 해커 조직 ‘아바빌 오브 미나브(Ababil of Minab)’가 LA카운티 교통국(MTA) 전산망을 해킹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사이버보안업체 갬빗 시큐리티에 따르면 해커들은 이메일과 백업 파일 등 최소 700기가바이트(GB) 규모의 데이터를 탈취했다. 아바빌 오브 미나브는 데이터 탈취 약 2주 뒤 온라인에 등장해 대규모 데이터를 삭제하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중교통 시스템 전산망 내부를 장악한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갬빗 시큐리티의 에얄 셀라 위협정보 책임자는 “이 조직은 이란 정보기관과 연계된 해커 그룹”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이를 뒷받침할 포렌식 증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MTA 측은 지난 3월 16일 내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킹으로 열차와 버스 운행 자체에는 차질이 없었지만, 일부 도착 안내 전광판이 중단되고 승객들의 교통카드 충전이 불가능해지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송윤서 기자대중교통 전산망 대중교통 전산망 대중교통 시스템 la 대중교통
2026.05.26. 21:29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으로 차량 내부 혼잡도가 올라가면서 이용자 간 마찰이 늘어나는 추세다.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본 탑승 예절을 지키면 혼잡한 출퇴근길의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혼잡 실태 최근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링크는 캐나다 전역에서 몬트리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기록했다. 버스 이용률의 경우 캐나다와 미국을 통틀어 전체 대중교통 기관 중 세 번째로 높다.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주민이 늘고 주요 노선의 혼잡이 지속되면서 승객들이 겪는 불편도 자주 발생한다. 트랜스링크의 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이용객의 66%가 전반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해 양호하거나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차량 내부의 과밀화 문제가 전체 만족도 점수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기 버스 이용자 중 과밀화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비율은 절반 미만이며, 스카이트레인 이용자 중에서도 43%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출퇴근길 시민 불편 가중과 예절의 중요성 출퇴근 시간마다 버스와 열차 안이 붐비면서 승객들의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다. 탑승구 주변이 막히거나 통로 이동이 어려워지면 승하차가 늦어지고, 차량 안 분위기도 쉽게 예민해진다. 현장 관계자들은 승객들이 백팩을 앞으로 메거나 바닥에 내려놓고, 내리는 사람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는 기본적인 배려만 실천해도 공간 활용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배차 확대 같은 행정적 대책과 함께 승객들의 성숙한 이용 문화도 중요해졌다. 서비스 평가에서 차량 안 쾌적성이 낮은 점수를 받은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이 출퇴근길 만족도를 높이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요구된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출퇴근길 대중교통 대중교통 이용객 대중교통 이용률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2026.05.17. 19:10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뉴저지주정부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경기장 및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1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미키 셰릴 뉴욕주지사는 월드컵 경기 관람객을 위해 교통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기간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을 오가는 셔틀버스 왕복 요금은 기존 책정됐던 80달러에서 20달러로 낮아진다. 버스는 맨해튼 미드타운 3곳과 뉴저지 해켄색에서 출발하며, 전체 좌석의 20%는 뉴욕 주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또 NJ트랜짓의 뉴욕 펜스테이션-메트라이프스타디움 왕복 열차 요금도 당초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한 차례 조정된 데 이어, 다시 98달러로 추가 인하됐다. 평소 해당 구간 왕복 요금이 약 13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월드컵 기간 대규모 인파 관리와 보안 비용 부담이 반영된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높은 요금 책정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축구 팬들의 비판이 거세게 이어졌으며, 뉴저지주정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교통·치안 비용은 로컬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반발했다. 주정부는 월드컵 기간 교통·안전 관련 비용이 약 4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이번 요금 인하 재원이 세금이 아닌 기업 후원으로 충당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월드컵과 여름 관광 시즌을 앞두고 퀸즈 라과디아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버스 전용차로 설치 계획을 공개했다. 새 전용차로는 라과디아공항과 전철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Q70 노선 일대인 퀸즈 브로드웨이 69스트리트~루스벨트애비뉴 구간 동쪽 차선에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 차량 통행 차선은 양방향 각각 1개씩 유지하면서 중앙 버스 전용 차로가 운영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라과디아공항을 오가는 Q70-SBS ‘라과디아 링크(LaGuardia Link)’ 노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이 구간 버스는 퇴근 시간대 평균 시속 2.7마일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이는 평균 운행 속도보다도 느린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이 지나가더라도 대중교통 투자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뉴요커들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며 “뉴욕 방문객뿐 아니라 매일 Q70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중교통 월드컵 월드컵 경기 월드컵 기간 북중미 월드컵
2026.05.13. 21:45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선거 당시 내세웠던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보다, 저소득층 대상 대중교통 요금 할인 프로그램인 '페어페어스(Fair Fares)'를 확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시민예산위원회(Citizens Budget Commission)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의 공약인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보다 '페어페어스' 프로그램 확대가 저소득층 지원에 더 효율적인 정책으로 분석됐다. 페어페어스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임을 50% 할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소득이 연방빈곤선(FPL) 150% 이하(4인가족 기준 연소득 4만9500달러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철·버스 요금을 반값 할인해준다. CBC는 지원 기준을 FPL의 250% 이하(4인 가구 연소득 8만2500달러 이하)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시내버스 무료화에는 연간 약 9억 달러가 필요한 반면, 페어페어스 확대에는 약 2억32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CBC는 또 뉴욕시 대중교통 이용자의 대부분이 버스가 아닌 전철을 이용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분석 결과 전체 일일 대중교통 승객의 76%는 전철을 이용하며, 버스 승객 중 12%는 전철로 환승하기 때문에 버스만 무료화할 경우 상당수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이 그대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앤드류 레인 CBC 회장은 "출퇴근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대부분은 전철을 이용한다"며 "버스만 무료화하는 것보다 교통수단에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뉴욕시에서 페어페어스 수혜 자격이 있음에도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은 주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사회복지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프로그램 가입자는 약 37만9910명으로, 전체 자격 대상자의 약 40% 수준에 그쳤다. 이에 뉴욕시의회는 지난달 자동 등록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 페어페어스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전철과 버스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는 개편안을 제안한 바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무료버스 대중교통 요금 할인 대중교통 승객 뉴욕시 대중교통
2026.05.06. 22:07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이 올해 여름부터 다시 오른다.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26일, 7월 1일부터 평균 5% 요금 인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34년까지 이어지는 트랜스링크의 10개년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해 요금을 4% 올린 데 이어 다시 가격을 상향하면서 이용객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팬데믹 운영 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요금 인상 폭을 연평균 2.3%로 제한했으나, 관련 협약이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요금 현실화에 나섰다. 세부 인상안을 보면 1존 성인 월 정기권 가격은 현재 111.60달러에서 117.20달러로 5.60달러 오른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1존 성인 편도 요금은 3.50달러로 조정하며, 컴패스 카드 충전액을 사용하는 경우 2.85달러를 내야 한다. 현금 결제 시 편도 요금은 성인 기준 10~25센트, 할인 대상자는 5~10센트 오른다. 컴패스 카드를 이용한 편도 결제는 성인 15~30센트, 할인 대상자는 5~10센트 인상한다. 월 정기권은 성인 기준으로 5.60달러에서 10.10달러까지 오르며 할인 정기권은 3.15달러 인상한다. 요금 체계 변화는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밴쿠버 국제공항이 있는 시아일랜드에서 밴쿠버나 리치먼드로 이동할 때 내는 공항 추가 요금이 2010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오른다. 기존 5달러였던 요금은 30% 올라 6.50달러가 된다. 다만 월 정기권이나 일일권, 유패스 이용자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요금은 주로 관광객이나 일회성 이용객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는 운영비 상승과 이용객 증가로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수익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하고, 누적된 운영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도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정부는 2027년까지 운영비를 지원하고, 2028년부터는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요금이 크게 오른 이후인 2027년부터는 인상 폭이 연평균 2%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컴패스 카드 할인 체계를 정리해 충전 금액으로 결제할 경우 현금보다 15% 저렴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할인 요금은 성인 기준보다 20% 낮게, 할인 정기권은 성인 1존 기준보다 40%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대중교통 요금 요금 인상 편도 요금 요금 체계
2026.03.26. 18:51
샌디에이고 지역의 개스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이 출퇴근 비용 절감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근 비용 절감 보고서'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보통 개솔린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5달러63.5센트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28일 연속 상승하며 총 1달러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MTS 측은 유가상승으로 가계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휘트번 MTS 이사장은 "급격한 유가상승으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며 "대중교통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출라비스타 이스트레이크에서 유니버시티시티 UTC까지 차량으로 출퇴근할 경우 하루 40달러 이상이 들 수 있지만 트롤리와 버스를 이용하면 왕복 약 5달러로 크게 줄어든다. 다만 이동시간은 차량 약 30분에 비해 대중교통은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MTS는 "편도 5마일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연간 980달러 이상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출라비스타-샌디에이고 다운타운 구간은 하루 차량 이용 시 15달러40센터, 대중교통은 5달러 수준이며, 엘카혼과 랜초버나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유사한 절감효과가 확인됐다. MTS는 또한 카운티 전역에 8000개 이상의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활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대중교통 연간 대중교통 이용편의 대중교통 활용 15달러40센터 대중교통
2026.03.24. 21:03
향후 4년간 5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재정 적자에 직면한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인상안이 현실화될 경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요금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MTS는 코로나19 이후 승객 수 회복이 더딘 데다 인건비, 연료비, 유지.보수 비용 등 운영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과 일부 노선 및 서비스 축소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으며 요금 조정을 통해 약 90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마크 올슨 MTS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국장은 "운영 비용 상승을 더 이상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정 절벽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현재 72달러인 성인 월 정기권에 대해 '인상안 A'는 90달러, '인상안 B'는 100달러로 각각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월 정기권은 전체 요금 수입의 88%를 차지해 재정 개선 효과가 가장 크지만, 저소득층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MTS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의 60%가 연소득 5만 달러 미만이며, 이 중 20%는 연소득 1만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와 공청회에서는 요금 인상보다는 서비스 유지와 접근성 보장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최종 결정은 MTS 이사회와 샌디에이고 지역교통계획청의 심의를 거쳐 내려질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오는 7월 1일 또는 올가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대중교통 대중교통 요금 요금 인상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2026.02.24. 20:49
샌디에이고 대중교통이 새해를 맞아 한시적으로 무료 운행된다.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과 샌디에이고 레일로드(NCTD)는 12월31일 오후 6시부터 2026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에는 MTS 트롤리와 버스를 비롯해 NCTD의 코스터(Coaster)와 스프린터(Sprinter) 열차, 브리즈(Breeze) 버스, LIFT와 NCTD+가 모두 포함된다. MTS 이사장이자 샌디에이고 시의원인 스테판 휘트번은 "주민들이 새해를 계획하고 축하하며 무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중교통 한시 무료 대중교통 대중교통 한시적 샌디에이고 대중교통
2025.12.23. 20:46
시카고 대중교통의 안전 문제가 연방정부의 공식 경고 단계에 들어섰다. 최근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과 버스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 연방 대중교통청(FTA)이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정부에 “구체적이고 시급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연방 지원금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FTA는 지난 8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내 CTA의 안전 계획을 조속히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CTA 블루라인에서 발생한 끔찍한 방화 사건이 이번 조치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가 피해 여성(26)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후 불을 질러 심각한 화상을 입힌 사건은 시카고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더욱이 체포된 용의자가 70여건의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더욱 커졌다. CTA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치안이 악화됐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시카고경찰청(CPD)이 내놓은 통계상 전체 범죄 건수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FTA는 “현장 체감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FTA는 특별 지침을 통해 CTA가 오는 15일까지 대중교통 안전 계획을 업데이트 하고 구체적 보안 강화 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 19일부터는 제출된 계획을 실제로 시행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는 정기적으로 연방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대책 이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존슨은 이 같은 연방정부의 대주교통 안전 개선 요구에 대해 "시카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최대한 안전하도록 시와 경찰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TA는 만약 시카고 시•일리노이 주 정부가 이 같은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어느 정도의 연방 자금이 보류될 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연방 예산에 크게 의존하는 CTA 운영 특성상 재정적 타격이 상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Kevin Rho 기자연방정부 대중교통 시카고 대중교통 대중교통 안전 시카고 지역
2025.12.11. 13:19
GO 트랜짓 레이크쇼어 웨스트(Lakeshore West)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번 달 이동 계획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O 트랜짓이 에토비코크 크릭(Etobicoke Creek) 철교 교체 공사로 인해 3주 연속 주말 동안 해당 노선의 일부 운행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GO 트랜짓이 화요일 오후에 승객들에게 보낸 알림에 따르면, 운행 중단은 롱 브랜치(Long Branch) 역 바로 서쪽에 위치한 에토비코크 크릭 철교 교체와 관련하여 12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그리고 20일과 21일에 실시예정이다. 해당 주말 직전 금요일의 일부 심야 서비스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당국은 정확히 어떤 작업이 진행될지, 왜 3주 연속 주말 동안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100년 된 교량을 교체하기 위해 겨울 동안 크레인이 개울 근처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주말별 GO 트랜짓 서비스 영향: · 12월 6일 및 7일: 애플비(Appleby), 브론테(Bronte), 포트 크레딧(Port Credit), 롱 브랜치(Long Branch), 미미코(Mimico) 역에는 GO 트랜짓 서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GO 열차는 엑시비션(Exhibition) 역과 유니언(Union) 역 사이에서 특별 시간표로 운행된다. 웨스트 하버(West Harbour), 앨더숏(Aldershot), 벌링턴(Burlington), 오크빌(Oakville), 클락슨(Clarkson) 역에는 GO 열차 대체 버스가 정차할 예정이다. 앨더숏 역과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 역 사이에서는 열차가 운행되며, 웨스트 하버와 앨더숏 역에서 브램리(Bramalea) 역까지 버스가 승객을 태워 키치너(Kitchener) 노선 열차와 연결한다. · 12월 13일 및 14일: 애플비, 브론테, 포트 크레딧, 롱 브랜치, 미미코, 엑시비션 역에는 서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엑시비션 역과 유니언 역 사이의 GO 열차도 운행하지 않는다. 웨스트 하버, 앨더숏, 벌링턴, 오크빌, 클락슨 역에는 GO 열차 대체 버스가 정차할 예정이다. 앨더숏 역과 나이아가라 폴스 역 사이에서는 열차가 운행되며, 웨스트 하버와 앨더숏 역에서 브램리 역까지 버스가 승객을 태워 키치너 노선 열차와 연결한다. · 12월 20일 및 21일: 포트 크레딧, 롱 브랜치, 미미코 역에는 서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GO 열차는 엑시비션 역과 유니언 역 사이에서 특별 시간표로 운행된다. 오크빌 역과 나이아가라 폴스 역 사이에서는 열차가 운행되며, 오크빌과 클락슨 역에서 브램리 역까지 버스가 승객을 태워 키치너 노선 열차와 연결한다. GO 트랜짓 측은 영향을 받는 각 역의 승객들에게 지역 대중교통 옵션을 이용하여 다운타운 토론토로 연결되는 다른 서비스와 연계할 것을 권장했다. 자세한 일정은 GO 트랜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O Transit schedule(Wine Fest Toronto)’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고트랜짓 주말운행 운행중단 교량교체 대중교통
2025.12.03. 5:50
토론토 다운타운의 던다스(Dundas) 지하철역 내부에서 TTC(토론토 대중교통 위원회) 직원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피해 직원과 용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고객 서비스 직원 팔 부위 피습, 용의자도 부상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26일 수요일 오후 1시 10분경 라인 1 던다스역 내부에서 TTC 직원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습을 당한 직원은 고객 서비스 담당자로, 소속 노동조합인 ATU Local 113은 직원이 팔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 남성을 체포하였으며, 용의자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급대는 피해자와 용의자 모두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용납할 수 없는 행위", CEO 치안강화 발표당일 사건발생 만딥 랄리(Mandeep Lali) TTC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직원 피습 사건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랄리 CEO는 "우리 도시와 고객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향한 이러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피해 직원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랄리 CEO는 토론토 경찰이 지하철 시스템 순찰 강화를 발표한 바로 그날 이러한 폭력 사태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TTC에서 폭력은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발 방지 및 책임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라인 1 순찰 확대 발표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몇 시간 전,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연말까지 TTC 라인 1 일부 구간에 경찰 인력을 증원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뎀키우 청장은 유니언(Union)역과 웰슬리(Wellesley)역 사이에 4명의 경찰관, 블러(Bloor)역과 에글린턴(Eglinton)역 사이에 4명의 경찰관을 전담 배치하여 "주 7일 전담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니언역과 블러역에서는 '우선 순찰'이 이루어질 것이며, 경찰은 TTC 특수경찰 및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대중교통 내 취약 계층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TTC 노동조합 ATU Local 113은 성명을 통해 토론토 대중교통 시스템 내 폭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던다스역은 경찰 조사로 인해 지하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 던다스역 TTC폭력 흉기피습 토론토경찰 대중교통
2025.11.27. 6:44
토론토시와 토론토교통위원회(TTC)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보안 계획을 발표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6일(목) 스파다이나역 기자회견에서 “더 안전한 TTC를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에 더 많은 눈과 귀를 두고, 도움을 요청할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안 인력 확대·위기 대응 훈련 강화 새 계획에는 역 내 순찰을 담당할 ‘공공질서 담당관’과 지역 사회 연계 직원 추가 배치가 포함됐다. 또한 TTC 직원들의 위기 대응 훈련을 확대하고, CCTV 감시 시스템을 개선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발표된 ‘라인 1 U구간 위기 대응 인력 배치 프로그램’과 병행된다. “안전은 정시 운행에서 시작” 대중교통 시민단체 TTC라이더스의 앤드루 펄시퍼 대표는 “시민들이 가장 불안을 느낄 때는 열차가 제때 오지 않을 때”라며 “안전을 높이려면 서비스의 신뢰도가 우선적으로 향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SafeTTC 앱 이용률 제고 추진 만딥 랄리 TTC 최고경영자는 시민들이 안전 문제를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SafeTTC 앱’ 홍보 캠페인을 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앱 이용률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지하철 내 무료 와이파이 부재로 이용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있다. 펄시퍼 대표는 “지하 구간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약해 무료 와이파이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범죄·민원 감소세…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TTC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이후 승객 대상 범죄는 28%, 직원 대상 범죄는 38% 감소했으며, 안전 민원 건수는 56% 줄었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저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의 안정적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 토론토 대중교통 cctv SafeTTC 버스 지하철
2025.11.11. 7:46
지난달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살인·대중교통 범죄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43건으로, 전년 동기(82건) 대비 47.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596건으로, 이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총격 피해자 수는 744명으로 이전 사상 최저치였던 2018년(768명)보다 3.3% 감소했다. 뉴욕시의 만성적인 문제로 꼽히는 대중교통 범죄는 전년 대비 14.4%(180건에서 154건) 감소해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역대 가장 안전한 10월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생한 주요 범죄도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NYPD에 따르면 올해 10월 발생한 7대 주요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고, 7가지 주요 범죄 유형 중 6가지 범죄가 감소했다. 먼저 지난달 발생한 살인 사건은 18건으로 2018년 기록된 사상 최저치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35건) 대비 49.6% 감소한 수치다. 강도 사건은 11.6%(1490건에서 1317건) 줄었고, ▶중폭행은 7.2%(2475건에서 2297건) ▶빈집털이는 8.9%(1163건에서 1060건) ▶중절도는 1.6%(4211건에서 4144건) ▶차량 절도는 14.3%(1284건에서 1100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뉴욕시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189건)은 전년 동기(174건)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은 “주요 범죄 감소는 우연이 아니라, 우리의 정밀한 전략과 계획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중교통 총격 대중교통 범죄 역대 최저치 주요 범죄
2025.11.04. 21:01
일리노이 주의회가 시카고 지역의 대중교통 재정난 해소를 위해 새로운 세금 도입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발과 주지사의 회의적인 반응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가을 회기서 민주당 의원들은 CTA, Metra, Pace 등 시카고 지역 대중교통 기관들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 재정 확충 법안’을 공개했다. 법안에는 대형 이벤트 티켓당 5달러의 부과금(surcharge)을 비롯 넷플릭스•훌루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7% ‘엔터테인먼트세’ 신설, 교외 지역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 확대, 그리고 억만장자의 미실현 자산에 대한 4.95% 과세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5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 2026년 이후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이 종료되면서 예상되는 ‘교통 재정 절벽(fiscal cliff)’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과 일부 주민들은 이들 법안을 “과도한 세금 폭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댄 우가스트 주 하원의원은 “대형 공연세와 엔터테인먼트세는 가정 내 여가생활까지 세금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며 “이미 생계비로 힘든 주민들에게 휴식마저 과세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JB 프리츠커(민주) 주지사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법안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며 “하원과 상원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최종안은 지금의 초안과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주도하는 민주당 소속 캠 버크너 주 하원의원은 “이 회기 내내 논의를 이어가며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기나 향후 특별회기에서 재정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CTA•Metra•Pace의 경우 2026년 대규모 예산 삭감과 인력 감축, 노선 축소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evin Rho 기자대중교통 의회 의회 대중교통 대중교통 재정난 세금 도입안
2025.10.3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