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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이틀 연속 소규모 지진…리버사이드·맨해튼비치 인근

남가주에 소규모지만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11일 오전 6시 21분쯤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배닝에서 남쪽으로 6.1마일, 샌하신토에서 북동쪽으로 6.2마일 떨어진 지하 3.7마일 지점이다.   인근 지역 일부 주민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쯤에는 맨해튼비치 인근 해안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매년 수천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규모 3.0 미만이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15~20건 정도다. 송영채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지역 리버사이드 카운티 맨하탄 비치

2025.06.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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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보조교사 봉사상 영광…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지난 3일 2024-25학년도 TA(보조교사)봉사상과 대통령봉사상 수여식을 열었다.     이 학교 TA는 9학년 이상 12학년 고등학생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TA의 자격은 2 년이상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다녀야 하고 한국어 토픽시험을 본 학생에게 주어지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를 하게 된다.     TA는 수업 전 교실 셋업을 도와주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수업시간에는 교사의 지시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도와주고, 간식시간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지 주시하고, 간식 후 강당을 청소하고 수업 후에도 교실 정리정돈하며 뒷마무리를 하게 된다.     TA봉사 학생 중 올해에 100시간을 봉사한 학생은 대통령봉사상을 받으며 그외 TA에게는 학교장 봉사상이 주어졌다.   TA학교장 봉사상에는 김서율, 강나린, 문권석, 전성민, 이윤찬 학생이 받았고, 대통령봉사상은 김하나, 박창욱, 전무원, 정준영, 이민서 학생이 받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게시판 ta학교장 봉사상 남가주 리버사이드 25학년도 ta봉사상

2025.05.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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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부모 감사모임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가 지난 26일 오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강당에서 2024~2025학년도 학부모회 임원진과 간식을 준비한 모든 학부모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조찬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나누고 격려했다. ▶등록 문의: (760) 490-8333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025.04.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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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받아쓰기 대회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가 지난 19일 교내 받아쓰기대회 우수학생 시상식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강당에서 가졌다. 받아쓰기 대회는 12일 열렸다. 각학년의 최우수 학생은 1학년 강시우, 임지훈, 3학년 김아루, 우수상 학생은 2학년 이로사, 이창민, 5학년 윤나리, 장려상 학생은 1학년 윤영준, 이유나, 이지나 이며, 3학년 이 윤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025.04.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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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3·1절 특별 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3·1운동 자유와 독립을 향한 외침’ 이라는 주제로 각 학년 별 특별 수업을 갖고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유치반 심비, 이하경, 잭워커, 1학년 김수아, 최한결, 하선, 2학년 김서진, 정상예, 3학년 윤아영, 엘리나, 전환희, 5학년 윤나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독립운동가 유관순 독립운동 정신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5.03.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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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서 지진…말리부 3.7, 리버사이드 3.5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주말 남가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44분쯤 말리부 북서쪽 6.8마일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 웨스트사이드, 샌퍼낸도밸리, 벤투라 카운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쯤에는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벤투라 카운티 주민들은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고 지진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의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또 15일 오후 2시 16분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산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15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길 바란다"며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남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카운티 44분쯤 말리부 주말 남가주

2025.02.16. 18:57

“할아버지는 나의 영웅”…대상은 3학년 김아루 학생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에서는 12월 14일 교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학년별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해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유치 반은 ‘가장 행복했던 날’, 1학년은 ‘나를 보여줘’, 2학년은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 3학년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급반은 ‘나의 인생’, 헤리티지 반은 ‘나에게 한국어 공부는 어떤 의미인가?’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초급반 강선정 교사는 “학생들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로 배울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급반 이나라 교사는 “표현력과 발음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대상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발표한 3학년의 김아루군이 차지했는데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유창한 말하기 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군은 이민가족 가장으로 가족을 지키고 사랑을 나눠준 할아버지에게 진한 사랑과 용기를 배웠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최우수상은 ‘나의 인생’(중급반 서조이), 3학년 서사랑, 2학년 이로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설, 한예담, 이효은, 전해나, 김현진, 이윤, 이재희, 장려상에는 유한, 강시우, 윤영준, 윤나리, 노력상은 이유나 학생이 받았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1월 4일 개학을 하고 현재 2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 문의: (760) 490-8333, www.kiscla.org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대상 리버사이드

2024.12.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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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불 250에이커 전소...주민 대피 권고령

추수감사절(28일)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가 인근까지확산하면서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캐년 크레스트(Canyon Crest)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은 어제(28일) 저녁 8시 4분쯤 60번 프리웨이 남쪽 캐년 크레스트 인근에서 발화했다. 이 산불은 오늘(29일) 오전 6시까지 250에이커를 불태웠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대원 213명, 소방차 37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진화율은 0%다. 현장에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길이 잡히지 않고 계속 확산하자 일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다. 대피 권고령이 내려진 곳은 60번 프리웨이 북쪽과 카운티 빌리지 로드 동쪽, 시에라 에비뉴 서쪽, 리버사이드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경계 남쪽 지역 등이다.   대피소는 10551벨레그레이브(Bellegrave) 애비뉴에 위치한 주루파 밸리 고등학교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팀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리버사이드 카운티 대피 권고령 주민 대피 산불

2024.1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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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식요리 체험 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3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강당에서 한국 음식 문화 체험 수업을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재료를 준비해 전교생이 참하는 한식을 만들기 행사다. 이날 학생들은 떡꼬치, 떡볶이, 김밥, 붕어빵, 김치부침개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체험 행사가 끝난 뒤 학년별로 만든 음식을 차려 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4.1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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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성료…SD·리버사이드 8개교 참가

샌디에이고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수회가 지난 2일 소망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백기환)와 샌디에이고 지역협회(회장 이영숙)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연수회에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운영되고 있는 8개 한국학교의 60여명의 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석, 전문 강사들로부터 한국어 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컴퓨터 시스템을 통한 학사관리 방법과 흥겨운 최신 동요까지 습득했다.   특히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어린 자녀들에게 쉽고 재미 있게 한국어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참가 교사들의 이해를 크게 도왔다. 이날 연수회에 참가한 로컬 한국학교는 다음과 같다. ▶갈보리 한국학교(교장 윤진이) ▶뮤리에타 한국학교(교장 김정희) ▶새소망 한국학교(교장 이영숙) ▶소망 한국학교(교장 박혜령) ▶아름다운 교회 한국학교(교장 김사라) ▶아미쿠스 한국학교(교장 백송이) ▶팔로마 한국학교(이경범) ▶한빛 한국학교(교장 최성애)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새소망 한국학교 팔로마 한국학교 갈보리 한국학교

2024.11.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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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공개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6일 2024~2025학년도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각 학년별 수업은 모음·자음 복습, 카나페 만들기, 본인 소개 책만들기, 안용복의 독도 지킴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인터뷰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5학년도 공개수업

2024.10.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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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추석 체험

한국의 대표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지난 14일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생들은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카페에서 한국 문화 체험 학습교실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와 역사, 풍습 등을 배우고 청사초롱 만들기, 추석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등록문의: (760)490-8333 한보화 교장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4.09.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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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갓길 추월 운전 때문에 4중 추돌…6명 사망·4명 부상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길먼 스프링스에서 무리하게 갓길로 추월하려던 차량으로 인해 차량 4대가 추돌,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9일 오후 2시 19분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CHP에 따르면 사고는 오른쪽 갓길을 통해 추월하려던 차량이 길이 좁아지자 가드레일을 받고 일반 차선으로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추월을 시도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동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 차량은 길 옆 들판으로 추락해 불에 탔다.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미성년자 2명과 성인 1명이 사망했다.     KTLA 방송은 이날 사망한 다른 두 명의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망자들은 모두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한다.     CHP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4대는 모두 불에 타고 있었다. 소방대원들도 출동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해당 지역의 79번 하이웨이의 운행이 몇 시간 이상 통제됐다.   온라인 뉴스팀갓길 갓길 추월 교통사고 리버사이드 사망 부상

2024.09.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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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서 산불 확산

지난 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약 650에이커가 전소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인근 지역인 포팻 플랫에서는 대피 경고령이 발령됐으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지역병원에 이송됐다. 진화 작업에는 헬리콥터 등이 동원되고 있지만, 이번 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진화 여건 악화로 진화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소방관 2명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NN News 캡처]리버사이드 산불 산불 확산 리버사이드 카운티 진화 작업

2024.09.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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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서 집·업소 지워라"…범죄 급증에 주민들 요청

남가주 지역에서 강·절도 사건이 급증하자 온라인상에서 상가 업소나 거주지를 흐리게(blur·사진) 처리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은 온라인에 노출된 상가나 주택 사진을 비공개 처리하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며 이를 추천하고 있다.     20일 abc7방송에 따르면 구글맵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나 거주지 사진 노출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간단한 방법으로 흐리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다른 사람이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해당 주소지 현장 사진을 볼 수 없다. 구글맵 측은 민원을 접수하면 해당 주소지의 스트리트뷰 사진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흐리게 처리해준다.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신청자는 구글맵에서 주소를 스트리트뷰 등으로 찾은 뒤 해당화면 왼쪽 상단 또는 오른쪽 하단에 있는 ‘문제 신고(report a problem)’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구글맵 측이 해당 주소지 사진을 흐리게 처리한다. 실제 LA지역 일부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이미 구글맵 스트리트뷰 상에서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은 이런 조치가 범죄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리버사이드 경찰국 라이언 레일스백 경관은 “범죄자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우리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제도 전문가 브루스 토머스도 “사람들이 소유물이나 집의 구조를 볼 수 없도록 흐리게 처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급 주택을 노리는 범죄자들은 소셜미디어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타깃이 될 만한 주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말했다. 김형재·김영남 기자구글맵 사유지 강도 범죄 주택 침입 절도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2024.08.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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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60대 여직원, 가석방 출소자에 ‘묻지마 칼부림’ 사망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에서 5일 오전 7시쯤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 해당 매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65세 여성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이날 사건은 다른 손님들이 있는 사이였음에도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29세 로니 힌튼이라는 남성이 범행 이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어떤 관련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올해 초 감옥에서 출소했으며 현재 가석방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힌튼은 절도죄 등의 범죄로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수감 기간이나 가석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피해자 제시카 모랄레즈의 동료는 “그는 25년 넘게 월마트에서 근무한 내 동료였다”며 “너무 좋은 친구였고 모두 그를 사랑했다”고 FOX11 방송에 전했다.   월마트 측은 사건 이후 성명을 통해, “레이크 엘시노어 매장에서 일어난 일로 가슴이 아프다”며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매장은 폐쇄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뉴스팀리버사이드 월마트 월마트 매장 칼부림 절도범 가석방

2024.08.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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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서 잇단 산불…건물 수채 전소

지난 21일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로 산림 2000에이커가 불타고 수채의 건물이 전소됐다.     카운티 소방서 부국장 스티브 맥킨스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현재 하워든 화재로 리버사이드 도심 남쪽의 527에이커가 불에 탔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맥킨스터는 22일 기자회견에서 폭죽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이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관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들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화재는 전날 오후 1시쯤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졌고, 22일 현재까지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 현장 주변 1500채 가구 중 건물 3채가 전소됐고 4채가 손실을 입었다. 화재 진압에 소방차 50대가 동원됐으며 대피 명령은 22일 오전에서 해제됐다.     한편 21일 코로나 동쪽 카할코와 이글캐년 로드에서 발생한 이글 파이어는 수시간 통제불능 상태에서 약 500에이커를 태웠다. 화재는 22일 오전이 되면서 1600에이커 이상으로 번졌고 이날 현재 50%가 진화된 상황이다.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약 175명의 인력과 소방차 28대, 물 투하 헬리콥터 등이 투입됐다. 대피 명령은 경고로 격하됐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소방 리버사이드 시장 화재

2024.07.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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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에 절도범…3분 만에 금고 털려

리버사이드카운티 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유명 고깃집에 절도범들이 침입, 단 3분 만에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절도범들은 업소 침입 후 곧바로 금고가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 범행 전 업소 내부정보 등을 이미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리버사이드 인근 이스트베일 지역 ‘356 코리안 바비큐&바’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2시쯤 2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주방에 있던 금고를 들고 달아났다. 당시 금고에는 7000달러의 현금이 있었다.   이 업소의 대니얼 심 매니저는 “보안 카메라를 보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티를 입은 2명의 남성이 새벽에 유리 정문을 쇠막대 같은 것으로 부순 뒤 가게로 들어왔다”며 “금고가 주방 내에 있었는데 용의자들은 침입하자마자 곧바로 그곳으로 가서 금고만 들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금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점은 용의자들이 업소의 내부 동선 등을 이미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심 매니저는 “보안 카메라를 보면 금고를 들고 달아나기까지 3분이 채 안 걸렸다”며 “오픈한 지 7개월 정도 됐는데 절도 피해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버사이드카운티셰리프국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된 내용 등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 고깃집은 일본 라면 전문점 요시하루의 대표 제임스 최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2022년 요시하루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식당 356 바베큐 리버사이드 절도 고깃집 요시하루 코리안 바비큐 제임스 최 미주중앙일보 장열 LA 로스앤젤레스

2024.05.15. 20:37

[US뉴스선정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 가주는 리버사이드 스템아카데미가 최고

  대학 순위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US뉴스가 매년 미국 전체 공립고교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고교는 주별로 다른 교육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순위를 선정하는 것이 대학에 비해서 훨씬 어렵다. 절대적인 기준도 없고 상대적인 순위도 매우 불명확하다. 순위를 발표한 US뉴스조차도 매그닛이나 차터스쿨이 일반 학교에 비해서 과대평가됐다고 인정할 정도다. 하지만 같은 주에서는 상대 평가가 가능하고 주별 교육 환경을 고려하면 전국 순위가 유의미할 수 있다. 가주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사이트(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도 참고해 볼만 하다.   캘리포니아주의 최우수 고교로 리버사이드에 있는 스템(STEM) 아카데미가 차지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2024 전국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스템 아카데미는 전국에서도 10위안에 들었다. 그 뒤로 위트니하이(세리토스),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사이언스 아카데미 스템 매그닛, 사이프리스에 있는 옥스퍼드아카데미, 카슨의 캘리포니아 매스.사이언스 아카데미가 가주 톱 5에 꼽혔다. 이들 학교는 전국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위트니하이와 사어언스 아카데미 스템 매그닛은 나란히 전국 11위와 12위에 선정됐으며, 옥스퍼드 아카데미는 전국 22위, 캘리포니아 매스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전국 39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 최우수 공립 고교는 애리조나주의 차터스쿨 '베이시스(BASIS) 피오리아'가 차지했으며, 인디애나주의 시그니처스쿨과 워싱턴주의 테슬라 스템 고등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베이시스는 차터스쿨 시스템으로 전국에 29개 고교가 소속돼 있고 애리조나에만 9개가 있는데 모두 톱100위에 속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순위가 높다고 낮은 학교에 비해서 무조건 좋은 학교는 아니다. 왜냐하면 US뉴스의 선정 근거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너무 이상적인 기준이라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동 매체의 '대학 순위'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타학교 카운슬러 등 일반적인 외부 평가(reputation)가 오히려 빠져서 너무 숫자에만 의지했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결국 주 레벨에서는 주내 학교간 비교가 가능하지만 타주 학교와의 비교는 의미가 없으므로 오히려 주내 순위에 초점을 두는 것이 낫다.   선정 근거 자료   US뉴스가 분석한 미 전역의 공립 고교는 2만5000 곳에 이른다. 이들중 자료를 확보해 순위에 올린 고교는 1만7655곳으로 집계됐다.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서 6가지 요소를 이용했다. (1)대학준비도(30%)는 AP/IB 시험에 응시한12학년생 비율, (2)주정부 평가 통과도(20%)는 각주 교육부가 세운 고교 졸업 기준치 통과도, (3)주정부 평가 기대치 소외계층 초과정도(20%), (4)소외 계층의 학생 성과(10%),(5)AP/IB시험 응시생 성과(10%), (6)4년만의 졸업률(10%)이다. 특히 주에 따라서 평가시 AP점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주가 있어 US뉴스는 칼리지보드, IB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처리했다.   지역별 분석   전국 순위로 100위권에 들어가는 고교의 숫자가 몇 개 주에 몰려 있었다. 애리조나와 플로리다가 각각 12개, 가주는 11개였다. 또한 순위에서 상위 25%에 속하는 학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매사추세츠로 44%에 달했고 코네티컷이 43%였다. 뒤를 이어 11개의 주가 30%를 넘었지만 8개주는 10%도 안됐다.   메트로 도시별로 보면 역시 실리콘 밸리가 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66개 고교 중 41개 고교가 상위 25%안에 들어서 66%나 됐다.   한편 톱100중 가주내 11개 고교 중 상위 6개 학교가 남가주, 나머지 5개가 북가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남가주 고교 순위   캘리포니아에는 2616개 고교가 있다.  이중 1652개 고교의 순위가 매겨졌다. LA통합교육구는 130개가 순위에 올랐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고교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중 사이언스아카데미 스템 매그닛이 12위, LACES가 전국 331위, 노스할리우드하이는 1218위, 존마샬하이는 1997위였고 이어서 베니스하이(2321위), 존F케네디하이(그라나다힐스, 3684), 할리우드하이(4997), 채스워스차터하이(5400), 페어팩스하이(7584), LA하이(9502)순이다.     ABC교육구는 위트니하이(11), 세리토스하이(664), 가하이(1531)로 집계됐다. 애너하임 교육구는 옥스포드아카데미(22), 존F케네디하이(라팔마, 1720), 사이프레스하이(1897) 순이다. 어바인 통합교육구는 유니버시티하이(356), 노스우드하이(372), 포톨라하이(402), 어바인하이(822),우드브리지하이(916)로 이어졌다.     이외 한인 학생이 많은 라카냐다하이(210위), 트로이하이(239), 팔로스버디스페닌슐라하이(307), 크레센타밸리하이(712), 아케이디아하이(703), 셔먼옥스CES(783), 웨스트랜치하이(807), 그라나다힐스차터하이(950), 팔로스버디스하이(977), 사우스하이(1021), 발렌시아하이(1434, 샌타클라리타), 밴나이스하이(1657), 라미라다하이(2430), 베벌리힐스하이(2488), 버로하이(2800,버뱅크), AOC(2993, 샌타클라리타), 버뱅크하이(3178), 다우니하이(3398), 노워크하이(4060)로 집계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지역은  캐년 크레스트아카데미가 140위를 필두로 델노트하이(329), 웨스트뷰하이(401), 마운트에버리스트아카데미(489), 스크립스랜치하이(524)로 이어졌다. 장병희·장연화 기자US뉴스선정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 리버사이드 베이시스 전국 순위 옥스퍼드아카데미 카슨 아카데미 스템

2024.05.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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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대학들 반전 시위 확산…UC어바인·리버사이드로 퍼져

남가주 지역 캠퍼스에 반전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USC에서 시작된 반이스라엘 시위는 UCLA에 이어 다른 UC 캠퍼스로 퍼졌으며, 이후 주말을 기해 다른 사립대와 일부 커뮤니티 칼리지도 동참하는 중이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등장했으며, 포모나칼리지, 패서디나 커뮤니티칼리지(PCC) 학생들도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체포되는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A경찰국과 LA카운티셰리프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만 포모나칼리지에서 25명, 캘폴리험볼트에서 35명이 연행됐다. 캘폴리 험볼트의 경우 시위대가 지난달 22일부터 건물 2곳을 점거한 시위대가 이날 경찰에 의해 해산됐으며,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는 시위대는 전원 체포됐다. USC에서는 앞서 93명의 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전역 캠퍼스에서 반전 시위로 체포된 규모가 1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시위 확산으로 학생들 간의 충돌도 증가하자 학교 당국도 조사에 착수했다.     UCLA는 시위대 일부가 수업 참여를 시도하는 학생들을 방해하고 가로막자 해당 시위대에 대해 정학 또는 퇴학 조치를 할 것임을 발표했다.     한편 반전 시위의 진앙인 컬럼비아 대학은 지난달 30일 자정을 기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학교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시위대는 전날 학교 측이 불법 시위를 벌이는 학생들에 대해 정학 처분을 내리자 이에 반발해 새벽을 틈타 학생처장실이 있는 ‘해밀턴 홀’ 건물을 점거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시위대는 잠겨 있는 홀 문의 유리창을 망치 등으로 깨고 건물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위대 수십 명은 건물 입구를 의자, 테이블 등으로 막아 대치 중이며, 학교 당국은 해산 명령과 함께 불법 점거자들을 퇴학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름을 딴 곳으로, 1968년 베트남전 반대 시위, 1972년 반전 시위 때도 점거당한 바 있다.     포틀랜드와 버지니아 대학 캠퍼스에서도 도서관 점거 등 과격한 시위가 계속되자 경찰을 동원해 캠퍼스를 폐쇄한 상태다.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캠퍼스는 시위대가 학교 건물에 게양된 성조기를 끌어내린 후 바리케이드를 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당국은 모든 수업을 취소하고 오늘(1일)까지 해산하지 않을 경우 경찰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리버사이드 남가주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해당 시위대 이들 시위대

2024.04.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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