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오전, LA 한인타운 새누리교회 입구에는 이른 9시부터 우산을 든 시니어들의 줄이 이어졌다. 제2회 ‘중앙일보 시니어 은퇴박람회’가 오전 10시 시작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정부 프로그램·은퇴 재정 등 복잡한 제도를 한국어로 직접 안내받을 수 있는 자리여서 시니어들에게는 그만큼 절실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헬스케어 세미나로 시작됐다. 스캔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 얼라인먼트헬스, 휴매나, UCLA헬스, 클레버케어 등 주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6곳이 순서대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양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과 플랜마다 제공하는 혜택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집중도는 높았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마이크 최(65) 씨는 “메디케어 정보가 너무 방대해 1년째 공부하고 있다”며 “전문가가 한국어로 직접 설명해주니 복잡했던 내용이 한눈에 정리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체육관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실버시티 에스더 최 담당은 “덴탈·약값·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OTC) 등 실생활 정보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서울메디칼(SMG) 건강상담 부스에는 시니어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렸다. SMG 소속 한의사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관계사인 아큐웰니스가 무료 진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희(75) 씨는 “주치의가 아닌 제삼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 도움이 됐다”며 “건강·보험 상담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근육저항(AK) 검사로 장기 상태를 진단한 제이슨 오 한의사는 “어지러움·어깨 통증·소화 문제 등을 호소하는 시니어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은퇴 생활에 직접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2부 세미나가 이어졌다. 엠제이보험은 메디캘 이해를, 케이데이는 통합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와이즈보험은 은퇴와 어뉴이티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은 함영선(75) 씨는 “나이가 들면 이런 정보를 한 번에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매년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선엽(80)씨도 “보험·헬스케어 상품 비교가 어려운데 박람회에서는 상담과 자료로 상세하게 비교하고 질문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부모의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박람회를 찾은 저스틴 이(31) 씨는 “멀게만 느꼈던 제 은퇴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유용한 내용이 많아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품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항공권, 삼성 스마트TV, 정관장 건강식품, 해태 쌀 교환권, H마트 상품권 등이 66명에게 전달됐다. 최인성·정윤재 기자시니어 제도 건강상담 부스 중앙일보 시니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1.16. 19:10
캘리포니아 전역의 다양한 시니어 인구를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기관인 Astiva Health는 오늘, 메디케어 플랜의 가치와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적 권위 기관인 HealthMetrix Research Inc.로부터 2026 Senior Choice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Senior Choice Gold Award는 탁월한 비용 분담 가치와 검증된 혜택 성과를 제공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수여된다. Astiva Health는 남·북가주 전역에서 일관된 성과와 경제성을 제공해온 문화적 맞춤형 고가치 케어 모델을 통해 이번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저희가 섬기는 커뮤니티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반영한 결과입니다.”라고 Astiva Health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Tri T. Nguyen 박사는 말했다. “Astiva의 문화 중심 모델은 건강 결과를 측정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접근법이 효과적이고 확장 가능함을 입증합니다.” Astiva Health는 CMS 품질평가 4-Star 등급과 캘리포니아 전역 38,000명 이상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를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커뮤니티와 다국어 사용 인구—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아시아계 및 태평양계 미국인(AAPI)—를 위한 대표적 플랜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의 통합 케어 모델은 다국어 지원, 지역사회 기반 참여, 고접점 예방케어를 결합하여 만족도·유지율·건강성과를 모두 향상시키고 있다. Astiva Health의 2026년 플랜: 캘리포니아 시니어를 위한 강화된 가치와 혜택 Astiva의 2026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시니어의 건강을 보다 경제적이고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포함한다. • 월 $185 Part B 프리미엄 환급 (Astiva Health Savings Plan – HMO 001) • 주치의·전문의·입원 진료비 $0 코페이 • 보철·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안과·청각 종합 혜택 • 건강식품 및 OTC 연간 최대 $2,880 지원(미사용분 이월 가능) • 침술 및 홀리스틱 웰니스 등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 서비스 지역은 남가주의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가주의 산타클라라 카운티이며, 고객 서비스는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영어로 제공된다. Astiva Health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과 문화적으로 반응하는 서비스 모델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며, 회원들이 개인화된·경제적·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AstivaHealth.com 또는 1-866-610-0655 로 문의할 수 있다.health 시니어 캘리포니아 시니어 health saving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1.14. 18:21
2026년은 시니어 의료제도에 큰 변곡점이 되는 해입니다. 의회의 예산 조정으로 약 450억 달러 규모의 메디케어 예산 삭감이 예상되면서 보험사들은 이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 플랜 조정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보험사는 수익성이 낮은 PPO 플랜을 축소 또는 종료했고 치과·안과·OTC(Over-the-Counter) 등 부가 혜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플랜은 에이전트 커미션을 축소해 소비자가 직접 가입 시 선택 폭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해 가입자들은 먼저 기존 플랜이 2026년에도 유지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PPO 가입자는 플랜이 종료될 경우 타 보험사의 PPO 또는 서플멘털(Medigap) 플랜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랜 종료 시에는 기존 질병이 있어도 가입 거절이 불가하므로 무조건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음 가입 기간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검진기록에 따라 거절할 수 있으므로 이번이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단, 서플멘털 플랜 선택 시 처방약 보장을 위해 파트 D 약 보험을 별도로 가입해야 하며 새로운 약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기존 어드밴티지 플랜은 자동 종료됩니다. 2026년 파트 B(Part B) 보험료는 206달러 50센트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메디칼(Medi-Cal)이 없는 분들은 보험사가 제공하는 파트 B 프리미엄 크레딧 혜택을 꼭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소개되고 있는 플랜은 185달러가 가장 큰 혜택입니다. 그리고, 치과치료 계획이 있다면 임플란트 혜택 변화와 제휴 치과 기관도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병원 네트워크 역시 중요한데 LA지역은 시더스사이나이 의료센터, UCLA의료센터, USC의료센터가 대표적이며 오렌지카운티는 세인트 주드, 세인트 조셉, UCI메디컬센터, 호그 메모리얼 병원 등이 주요 기관으로 꼽힙니다. 응급이나 입원 시 본인의 플랜이 해당 병원을 허용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2026년 1월부터 시니어·장애인 메디칼 자산 심사가 부활합니다. 자산 기준은 개인 13만 달러, 부부 19만5000달러이며 본인 거주 주택과 차량 한 대는 제외됩니다. 기존 수급자도 갱신 시 자산 점검이 이뤄지므로 계좌 잔액과 금융자산 관리를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갱신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있는 분들은 자산기준 적용이 안 됩니다 아울러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인 QMB와 SLMB 제도도 이해해야 합니다. QMB는 파트 A·B 보험료와 본인부담금을 대부분 지원하며, SLMB는 파트B 보험료만 부담합니다. 두 제도 모두 승인 시 엑스트라 헬프(Extra Help) 약값 보조가 자동 적용되어 약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칼 이중자격자의 경우 병원·약국에 메디케어 1차, 메디칼 2차를 명확히 알려 과다 청구를 방지해야 합니다. 2026년 제도 변화는 의료 접근성과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는 자신의 플랜, 의료기관 네트워크, 자산 현황, 보조 프로그램 자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미리 준비해 불이익을 예방하기 바랍니다. ▶문의: (323)272-3388 마크 정 / 엠제이 보험 대표보험 가이드 메디케어 메디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예산 플랜 종료
2025.11.05. 17:44
우리성모병원이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 보험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담당자들을 초청, 한인들을 위한 설명회를 10월 30일 JJ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아스티바 보험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6년 개선되는 보험 혜택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참가한 80여 명의 한인들에게는 기념품과 점심 등이 제공됐다. 케빈 정 기자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초청 한인들 보험 혜택
2025.10.30. 20:56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2026년 플랜에서도 합리적 비용과 폭넓은 보장 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조정과 프로그램 자금 축소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들의 건강 유지와 선택권 확대를 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45년 이상 메디케어 수혜자를 지원해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가장 선호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오리지널 메디케어 대비 더 포괄적인 혜택을 더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메디케어 가입 대상자의 약 94%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수혜자들이 거주지에 따라 제약 없이 다양한 플랜을 비교 및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2026년 플랜은 ▶예방진료 ▶주치의 진료 ▶일반 실험실 검사 ▶자주 사용하는 1군 처방약에 대한 코페이 0달러 혜택을 다수 지역에서 유지한다. 또한 치과, 안과, 청각 보장과 운동센터 회원 혜택을 포함하는 플랜 옵션이 확대돼 고령층의 활동성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약제 비용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대부분의 회원은 소매 약국에서 1군 처방약에 대해 코페이 0달러 혜택을 유지하며, 우편 배송(Optum Home Delivery)을 통해 2군 처방약 또한 0달러 코페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의료 공급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접근성과 의료 서비스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정부 프로그램(UnitedHealthcare Government Programs) CEO 바비 헌터(Bobby Hunter)는 "회원들이 부담 가능한 비용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우선 가치"라며 "의료비 증가 요인 속에서도 회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혜택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플랜 현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회원들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이러한 노력으로 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부문 최우수 보험사'로 평가받으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6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관련 상담 및 한국어 안내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센터에서 제공한다. ▶문의: (877)718-3682(한국어 상담) ▶주소: 2970 W. Olympic Blvd., Suite 102, Los Angeles, 5832 Beach Blvd., Suite 112, Buena Park(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센터) 유나이티드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2025.10.27. 21:20
우리성모병원이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 보험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담당자들을 초청, 한인들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10월 30일(목요일) 오전 11시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202, S.D.)에서 열린다. 아스티바 보험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6년 개선되는 보험 혜택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로부터 질문도 받는다. 아스티바사는 2026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들에게 치과, 식료품, 일반 의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월 사용이 가능한 180달러 수당을 매월 플렉스(Flex)혜택 카드를 통해 충전해 준다. 설명회 참석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858)277-7111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설명회 참석 혜택 카드
2025.10.21. 19:20
시니어 대상 연방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 혜택이 내년부터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 삭감과 의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주요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 축소 방침을 잇따라 밝히면서 한인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플랜 변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내년부터 전국 109개 카운티에서 파트 C 플랜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어 CVS 산하 에트나보험(100개 카운티)과 휴매나(2개 주) 등도 파트 C 제공 지역을 축소하기로 했다. 프리메라 블루크로스, 블루크로스&블루쉴드 캔자스시티, 하버드 필그림 헬스케어 등은 이미 파트 C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바비 헌터 정부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는 “2023년과 비교해 내년 정부 자금 지원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부의 보험금 지급 규제로 인해 내년 보험 수익이 40억 달러가량 줄어들 수 있어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파트 C 플랜은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방정부가 민간 보험사에 의료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처방약을 포함해 식료품, 교통, 웰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한인 시니어들의 가입률도 높은 편이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이번 축소로 인해 가입자 순위 기준으로 상위 3대 보험사인 휴매나(50만 명), 에트나(45만 명), 유나이티드헬스케어(25만 명) 등 약 120만 명의 파트 C 가입자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LA카운티와 같은 대도시보다 농촌 등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된다. 보험업계의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할 경우 시니어 인구 증가와 맞물려 향후 의료 보장성 논란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인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파트 C 관련 치과 혜택 축소는 물론, 500달러 상당의 추가 혜택인 플렉스 카드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클라라 보험의 클라라 안 대표는 “보험사 10곳 중 8~9곳은 이미 혜택을 줄이는 추세”라며 “예전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던 식료품 구입 혜택이 이제는 지병이 있는 경우에만 승인되고, 새롭게 본인 부담금까지 생기면서 시니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례 메디케어 등록 기간에 파트 C 가입자들은 개인 상황에 맞춰 플랜 변경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특히 지난 9월 각 보험사가 발송한 플랜 변경 안내서(Annual Notice of Change)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스틴 오 인슈런스 에이전시의 저스틴 오 대표는 “같은 플랜임에도 지난해 받던 혜택을 올해는 못 받았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보험사가 보낸 안내서를 꼼꼼히 읽고 필요한 혜택을 확인한 뒤 에이전트와 상의해 플랜 변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희(71·LA) 씨는 “다니던 의료 그룹이 최근 파트 C 플랜에서 빠지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며 “치과·안경·피트니스 등 부가 혜택이 많아 파트 C를 선호했는데, 이번에 다른 플랜으로 바꾸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송윤서 기자메디케어 보험사 민간 보험사 주요 보험사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0.06. 20:46
▶문=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각각 70세와 68세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메디케어와 메디캘은 어떻게 되는 건지, 그리고 소셜 연금을 받고 있는 건 이주 후에는 어떻게 수령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 먼저 메디케어입니다. 메디케어는 기본적으로 미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연방 의료보험입니다. 한국으로 가신다고 해서 법적으로 반드시 취소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면 자격은 유지되고, 나중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디케어를 유지하는 경우 장점은 미국에 잠깐 들렀을 때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재가입 시 대기 기간이나 페널티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한국에서는 거의 혜택을 못 쓰는데도 매달 파트 B 보험료, 어드밴티지 플랜이나 서플리먼트 플랜, 파트 D 약 보험료까지 계속 납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메디케어를 중단하는 경우 장점은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큽니다. 나중에 다시 가입할 때는 ‘지연 가입 패널티’로 보험료가 평생 올라가고, 재가입 시기까지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Medicare Advantage Plan) 가입자 중 일부는 해외에서 응급 상황이 생기면 몇만 달러 수준의 응급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전에 플랜마다 보장 범위와 금액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메디칼입니다. 메디칼은 캘리포니아 거주 저소득층을 위한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거주 요건이 필수이기 때문에 장기 해외 거주 시 자격이 자동 종료됩니다. 따라서 한국으로 이주하실 때는 사실상 메디칼을 취소하거나 변경 신고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메디칼은 해외에서는 단 한 건도 커버되지 않기 때문에 유지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메디칼을 사용해 처방 약이나 검사 등의 혜택을 이용하게 되면 불법 사용으로 간주되어, 주법에 따라 형사 및 민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셜 연금입니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등 적격한 외국인은 한국에서도 계속 소셜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계좌로 받거나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과 같은 한국 내 지정 은행을 통해 수령이 가능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사회보장 협정’을 맺고 있어서, 6개월 이상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연금 지급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다만 계좌와 주소 정보를 사회보장국에 정확히 등록해 두셔야 지급에 차질이 없습니다. 이처럼 한국으로 이주하시기 전, 내 보험과 연금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미리 확인하시면 불필요한 불편과 손해를 줄이실 수 있겠습니다. ▶문의: (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연금 미국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한국 이주시 소셜 수령방식
2025.09.02. 21:30
조지아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 ‘손더'(Sonder)가 지급 불능을 이유로 파산했다. 오는 10월 1일자로 폐쇄돼 기존 가입자는 9월 30일까지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제휴해 한인 대상 월 수백달러의 현금성 혜택을 제공, 공격적 영업을 펼쳤던 업체다. 지난 13일 풀턴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손더에 대해 유동성 부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더사가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건전한 재무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채권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1일부로 CMS(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와 손더간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판결했다. 법원 재판부 결정문을 보면, 손더사는 보험사의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이 지난해말 현재 -577.8%로 금융 당국 권고치(100%)를 크게 밑돈다. 자본잉여금 역시 -4718만3025달러로 자본잠식 상태다. 조지아주 보험국(OCI)은 지난 4월 업체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관리감독 절차에 착수, 4개월간 감사 끝에 정상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보험당국은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특별 계약 이전 기간을 마련했다. 연례 메디케어 등록기간(10월~12월)이 아니지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등록기간을 둔 것이다. 당국은 “건강보험 공백 기간 없이 불이익이나 손해를 예방하려면 10월 1일 이전에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손더사는 지난해 대형 독립의사네트워크(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과 파트너십을 체결, 한인 가입자를 적극 유치해 왔다. 작년 10월 보험상품을 5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 역시 귀넷·디캡·풀턴 등 12개 카운티에서 84개 카운티로 대폭 늘렸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 전용 플랜과 월 400달러 상당의 생활비 지원, 4000달러 상당의 치과·안과 진료비 지원 혜택이 큰 호응을 받았다. 스와니의 ‘보다안과’는 18일 “매달 일정금액 지원을 받고 안과를 찾는 손더 보험 가입자가 상당히 많았다”며 “파산 결정 이후 9월말까지 남은 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가입자들로 진료 예약이 다 찼다”고 전했다. 조지아 SMG측은 “손더사의 파산 사실을 파악한 뒤 본사 차원의 공식 입장문을 준비 중”이라며 “보험 에이전트들이 가입자들에게 신속하게 보험을 이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08.19. 8:17
▶문= 저는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HMO나 PPO 플랜으로 바꾸는 게 맞는지 아니면 그대로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가지고 있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옵션이 있나요? ▶답=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여러 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모든 병원에서 다 받아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메디칼을 받지 않는 특정 전문의에게는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파트 C 플랜 즉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때 디스넵 플랜이라고 해서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플랜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하여 즉, UCLA나 세인트 쥬트 세인트 죠셉 같은 병원에 특화된 플랜을 선택하거나 치과나 한방 안경 그로서리 혜택과 같은 엑스트라 혜택을 받기 위해 메디케어만 가진 분들이 들어가는 상품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올해에는 3개월에 한 번씩 자유롭게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1개월에 한 번씩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특정 플랜끼리만 옮기실 수 있도록 제한을 둔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들 중에는 보험료를 일부 지불하지만 플랜 혜택이나 병원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플랜들이 있는데, 이 경우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지 않고 할인된 보험료를 지불하게 되므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에이 거주자가 UCLA 병원과 전문의를 이용하기 위해 UCLA 프레스티지 플랜을 선택할 경우 원래 월보험료가 39달러인데 할인된 금액인 9달러 30센트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UHC에서 새로 나온 UCLA 병원을 갈 수 있는 037 HMO 플랜의 경우에 원래 보험료는 49달러이지만 19달러 30센트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어떤 다양한 플랜들에 혜택이 있는지는 Medicare.gov에 들어가셔서 본인의 우편번호를 넣으신 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본인의 LIS(Low Income Subsidy)의 레벨이 1부터 3까지 중에 어디에 해당되는지 에이전트와 확인하셔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처방약보조프로그램인 엑스트라헬프(Extra Help)의 자격이 되는지 반드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25년에는 연방가난지수 150%이하 즉, 싱글인 경우 22590 달러 부부의 경우 30660 달러이하인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한데 시니어는 소득계산방식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셔야합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메디케어 플랜 선택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2024.12.03. 21:13
"'조지아 액세스'로 이관되면서 정보 뒤죽박죽 ...메디케어도 부가혜택 다양, 실속 다 챙겨야" 조지아 주민의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가입방법이 바뀌면서 일부 가입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둘루스 소재 스마트보험의 박혜진 에이전트는 연례 보험갱신 기간을 맞아 보험중개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평균 7~8회의 상담을 통해 한인 보험가입을 돕고 있다는 박 에이전트는 "온라인 건강보험 거래소 홈페이지 운영주체가 연방정부에서 주정부로 이관되면서 기존 개인 정보가 뒤죽박죽 섞였다"고 지적했다. 조지아주 보험국(OCI)은 2025년 의료보험 가입을 앞두고 마켓플레이스(healthcare.gov) 접속을 차단하고 주 정부 자체 건보거래소(SBE)인 ‘조지아 액세스’’(georgiaaccess.gov)를 지난달 개설했다. 주정부는 "당초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주민은 자동으로 가입정보가 갱신된다"며 홈페이지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을 것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당국의 설명과 달리 기존 입력된 가입정보가 임의로 수정된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가령 보험가입자의 자녀가 부모로 잘못 등록돼 있다든지 등의 오류가 적지 않아 행정상 서류를 다시 검토하는 데만 2~3배 시간이 더 소요된다"며 "가족구성원의 영주권과 소셜 시큐리티 정보를 꼼꼼히 재확인하지 않으면 추후 심사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가입하는 메디케어 역시 매년 플랜이 바뀌거나 종료되기 때문에 내달 7일 가입기간 종료 이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는 "민간 대안 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 업체들의 올해 세부플랜을 살펴보면, 거주지역별로 한국 등 국외병원 이용시 비용 일부를 되돌려주거나 약값, 식료품비 등을 지원하는 등 실속형 부가 혜택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많은 노인이 공공보험인 메디케어 파트A의 본인부담금(20%)과 추가 약값 등으로 매달 약 700불의 의료비를 지출하는데 이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어드밴티지 보험이다. 박 에이전트는 "의료복지 정책의 틀 자체가 미국 출생 시민을 전제로 짜여졌기 때문에 많은 이민 1세대 고령층이 언어장벽 등으로 보험 신청 서류의 행정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행정불신과 두려움으로 사회보장국(SSA) 방문을 꺼리는 이들도 많은데, 가까운 한인 보험중개인을 찾으면 몰랐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문의=404-480-0857.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오바마 스마트보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박혜진 에이전트 의료보험 가입
2024.11.22. 15:37
메디케어 보험이란 국가 차원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으로 만 65세 이상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와 장애, 영구적인 신부전, 루게릭병 등을 가진 분들에게 제공이 된다. 이 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이지만 모든 의료비용을 부담해 주지는 않는다.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험인 메디캘 보험 가입자는 자동으로 가입이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입신청을 해야 한다. 자동으로 기존 건강보험이 메디케어 보험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가입 가능한 것이 아니며 가입 시기를 놓칠 경우 미가입 기간에 대한 벌금이 발생하니 주의를 요한다. 가주에서는 매디캘 보험으로 불리는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메디케이드는 나이에 상관없이 일정 금액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험이다. 보험료도 없고, 의료 서비스받을 때 본인 부담금이 없으며 약 보험도 무료로 가입이 된다. 커버드 CA를 통하여 가입한 보험이나 메디캘 보험의 경우 하나의 건강보험에만 가입하면 외래진료, 입원, 약 수령 시와 같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때 다 하나의 보험증을 사용할 수 있으나, 메디케어 보험으로 바뀌면 여러 개의 보험으로 분할이 된다. 병원, 전문 간호시설 입원, 호스피스 간호 등의 상황에서는 메디케어 파트 A 보험을, 외래 진료나 예방 처치 시는 파트 B 보험을, 약국에서는 파트 D(약 보험)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 파트A와 파트 B 보험은 가입자격도 다르며, 보험료 계산도 다르다. 국내에서 10년 이상 세금 납부 실적이 있으면 평생 파트 A 보험료는 면제가 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출생한 자라 하더라도 파트 B 보험료는 내야 한다. 보험료는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이 되는데, 2025년 기준 연 소득이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이 10만 5000달러, 부부합산이면 21만 달러 이하면 월 185달러의 파트 B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메디캘 보험을 계속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의 약 보험(파트 D)을 추가로 가입해 유지해야만 한다. 매디캘 보험 가입자는 카운티 정부가 약 보험료도 지원해 주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만 65세가 되었는데도 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역시 벌금이 발생한다. 유효한 파트 A와 파트 B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은 주치의도 없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의료비 자기부담금이 있고, 그 이후에도 의료비의 20%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전환하면 대부분의 의료비가 무료이며, 약 보험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이용, 안경 및 보청기 구매 시 지원, 치과 서비스, 차량 제공, 파트 B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65세가 되어 처음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분 외에 이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 중인 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에 다른 보험사나 보험 상품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가입 중인 사람도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877)988-1004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메디케어 부가서비스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파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4.11.03. 17:00
클레버 케어는 2025년 연례 가입 기간(AEP)의 시작과 함께, 140년 이상의 경영진 의료 업계 경험과 견고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에 문화적으로 민감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담아 새로 개편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조화롭게 결합한 포괄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과 깊은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입자가 더 나은 건강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클레버 케어의 다짐을 강조한다.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에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인 카렌 존슨(Karen Johnson)과 사장인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이 있다. 존슨의 Centene, Cigna, United Healthcare 등 여러 기업에서 35년 이상 임원으로서 쌓아온 경력과 그린의 재무 및 운영에 대한 전문 리더십은 클레버 케어가 28,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빠른 확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이러한 모든 노력은 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에 힘을 싣고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개편한 브랜드 이미지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문양과 문화적 상징으로서 인디고 색상을 도입하여, 클레버 케어 가입자들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힘, 품위, 그리고 신뢰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시각적 진화는 현대적이면서도 깊은 문화적 전통에 근간한 의료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반영한다. 클레버 케어의 최고성장책임자인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Martina Lee Strickland)는 "당사의 브랜드는 회원님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사명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당사의 슬로건인 "건강과 웰니스, 당신의 방식으로"는 의료 서비스와 문화 측면에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헬스 플랜이라는 아이디어를 포용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는 회원님들의 고유한 문화적 건강 목표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진정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클레버 케어와 회원님들께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건강 관리를 위한 진정한 노력에 따라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가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중 하나인 클레버 케어는 그 근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클레버 케어의 브랜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입자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장기적인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사명을 한 층 더 강조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정보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Inc.)은 온전한 건강을 추구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메디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다. 대상 커뮤니티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반영하며, 의료 서비스 이용 및 건강 관리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장벽을 없애는 데 자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레버 케어가 제공하는 플랜은 온전한 웰니스를 강조하며, 한의학의 예방적 치유 요법과 서양의학의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각 개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lever Care Health Plan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CleverCareHealthPlan.com 미국 아이덴티티 브랜드 아이덴티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케어 가입자들
2024.10.30. 11:23
▶문= 내년에 메디케어 플랜이 많이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2025년 메디케어 변경과 관련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2022년 8월에 제정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법에 의하여 약 보험을 재정비하게 되었고 내년부터 커버리지 갭 즉, 도넛 홀이라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올해까지는 보험 가입자가 연간 처방전 약 총비용이 503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디덕터블 및 공동 부담금을 부담하게 되고 이후에는 커버리지 갭에 들어가면 실제 본인 최대 부담금액이 80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처방전 약 비용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커버리지 갭이 없어지고 본인 최대 부담금액이 2000달러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그동안 지병으로 인해 비싼 처방 전약을 구입해야 했던 분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듀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DSNP)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올해까지는 마지막 4/4분기를 제외하고 매 분기 한 번씩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었으며, LIS(Low Income Subsidy)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파트 D 처방전 약 플랜으로의 변경 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의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매달 바꿀 수는 있지만 DSNP는 DSNP로의 변경만 가능하게 되어 만일 연간 등록 기간에 치과, 안경, 한방 등의 엑스트라 혜택이 좋은 DSNP 플랜이 아닌 일반 플랜으로 변경한 후에 다시 DSNP 플랜으로 변경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연간 가입 기간에 신중하게 검토한 후에 결정하셔야 됩니다. 세번째는 내년에 없어지는 플랜이 많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어떤 플랜은 이름이 바뀌면서 자동으로 다른 이름의 플랜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없이 자동적으로 플랜이 변경됩니다. 그렇지만 플랜자체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같은 보험사를 유지하더라도 반드시 다른 플랜으로 변경을 하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으로 12월 31일자로 플랜이 취소되어 오리지널메디케어로 돌아가게되므로 20%정도의 본인부담금이 생기고 처방전약도 커버가안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또한 플랜자체가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혜택이 줄어드는 플랜이 많으므로 잘 검토하셔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변경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4.10.09. 8:56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A, 파트B)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C)과 처방약 플랜인 ‘파트D’이다. 독과점적인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통해서 생기는 예산 누수를 막고자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메디케어 시장을 열어준 것이다. 민간 기업들의 참여는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매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있다.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본다. 2025년에도 헬스케어 업계는 새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최근 메디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CMS가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1.어드밴티지 판매 감독 강화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대신하기 위해서 개발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 메디캡(Medigap), 처방약 플랜인 파트 D를 판매하기 위해서 다양한 보너스 및 인센티브를 모집인들에게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소비자를 가입시키면 지급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연방 의료 감독기관인 CMS는 감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어드밴티지와 파트D를 판매하는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2025년 메디케어에 대한 CMS의 1327쪽 분량의 '최종 규칙'에 포함된 새로운 조치에는 '대리인 및 중개인 보상은 합법적인 활동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가입자를 등록시킬때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규칙'에 따르면 제3자 마케팅 조직인 메디케어 중개인은 '신규 가입 희망자가 요구하는 플랜 가입을 모집인이 못하게'해서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규칙'은 또한 브로커와 대리인이 메디케어의 고정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관리 수수료'를 받는 것도 중단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해당 상한액은 신규 파트C 가입의 경우 611달러, 갱신의 경우 306달러이었다. 파트D의 상한액은 초기 등록 시 100달러, 갱신 시 50달러를 지급했다. 또 2025년부터 파트C와 파트D의 첫 등록에 대한 보상을 100달러 인상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모집인이 고액의 인센티브를 얻는 것은 다른 형태로 변하지만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규칙'이 변경되더라도 브로커와 대리인은 가입 유치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규칙'에 따르면, 모집인 입장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가진 사람이 메디갭 보험과 파트 D를 선택하게 하는 것보다 어드밴티지를 판매하여 얻는 수익이 훨씬 더 많아서다. 2.파트C 미사용 혜택 통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등록된 가입자들이 일부 혜택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 안과, 청력, 피트니스 혜택과 같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제공할 수 없는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입자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CMS에 따르면, 대부분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데 평균적으로는 무려 23개나 된다. 지난 2024년 2월에 발표된 '커먼웰스 펀드' 연구에 따르면, 어드밴티지 회원 10명중 3명은 2023년에 추가 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CMS의 성명에는 "일부 플랜에서 가입자의 추가 혜택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나와 있다. 또한 같은 연구에 따르면, 2022년에 가입자가 오리지널 메디케어 대신 어드밴티지를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가 추가 혜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2025년부터 어드밴티지 플랜은 매년 7월 가입자에게 개인화된 '미사용 보충 혜택에 대한 중간 연도 가입자 통지'를 보내야 한다. 여기에는 해당 개인이 사용하지 않은 모든 추가 혜택, 각 혜택을 청구하는 범위 및 본인 부담금, 혜택 이용 방법에 대한 지침, 추가 정보를 위한 고객 서비스 전화번호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오히려 더 자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입자에게 실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 7월이 아닌 3월부터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추가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실태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도 모른다. 감독기관인 CMS조차도 가입자의 추가 혜택 사용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혜택의 활용률이 낮은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추측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자신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가입자가 선호하는 전문의에게 가려고 해도 제공받는 보험 혜택이 부족하거나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추가 혜택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당수 치과 혜택은 1년에 한두 번 클리닝하는 것이 전부일 때가 많다. 마지막 이유는 플랜 가입자가 추가 혜택과 활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다. 모집인 입장에서 보면, 가입 유치시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는데 반해 일단 가입되면 해당 혜택을 연결해줄 때 얻는 인센티브가 적다. 특히 특정 혜택은 만성 질환자에게만 해당된다. 3.본인부담 약값 한도 2000달러 일반적으로 2024년에 처방약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3300달러를 초과하면 메디케어의 '재난적 보장' 자격을 얻어서 남은 기간 동안 파트 D 약품에 대해 전혀 지불하지 않는다. 2023년에는 재난적 보장을 받은 후 처방약 비용의 5%를 지불했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IRA)덕분에 파트D 가입자들은 본인 부담금으로 2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 '규칙'은 파트 D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만 적용되며 파트 B 의약품에 대한 본인 부담 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00달러 한도는 특히 고가 브랜드 약품을 복용하는 수혜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한도는 파트 D를 갖고 있거나 찾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부 헬스케어 제공사가 새 추가 비용을 보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한 더 많은 사전 승인,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 대한 추가 제한, 파트 D 보험료, 자기 부담금 인상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2000달러 상한선으로 인해 일부 건강 보험사가 파트 D 제공을 중단하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장병희 기자2025년 메디케어 변화되는 것 본인부담 파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중개인
2024.07.21. 18:36
헌팅턴 비치, 캘리포니아, 2024년 3월 6일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제공사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이 2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간 112% 성장률을 달성한 클레버 케어는 양질의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경영으로 남가주 내 핵심 서비스 운영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4위 보험사에 진입할 전망이다. 경영진의 확장과 리더십 강화 클레버 케어가 클레버 케어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인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의료 업계에서 3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규제가 엄격한 보험 사업 분야, 제품 개발, 소비자 직접 판매 성장, 규정 준수 및 조직 변화 관리에 깊은 운영적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사업 능력으로 인정받은 존슨은 리더십 강화와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는 것을 주도한다. 또한 존슨은 Centene Corporation(CNC) 계열사이자 포춘지 선정 20개 기업 중 하나인 Health Net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다제품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또한, 존슨은 기업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와 기업 의료 형평성 대책 위원회에서도 활동하였고, UnitedHealthcare, Cigna, WellCare, Prudential, Health Essentials, Cleveland Clinic Health System, Lake Health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Erin Ramsey) 전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의료 업계 임원으로서, AppleCare Medical Management(Optum의 자회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최고재무책임자로서 Arcadian Management Services, Syntiro HealthCare Services, PacifiCare Health Systems에서 재무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램지는 10년 이상의 운영 및 규정 준수-관리 의료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Coast Healthcare Management의 관리 의료 부사장, Golden State Medicare Health Plan의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클레버 케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명 리(Myong Lee)와 모든 경영진이 함께 견인한 업계 내 회사의 성장과 안정성의 확보는 경영진의 변경과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전 최고경영자 명 리는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해 클레버 케어의 업계 전문가 팀에게 경영권을 이양했다. 클레버 케어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명 리는 회사의 지역사회 활동과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에 반영된 가치를 담은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존슨은 "회사는 전 최고경영자 명 리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력과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성장 단계로의 진입 클레버 케어는 현존하는 건강 불균형 문제와 업계 표준 보험 플랜들이 집중하는 영역이 문화적으로 민감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클레버 케어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의 전통, 가치, 요구 사항을 밀접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기초를 다지며 혁신을 이끄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검증된 메디케어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모국어 지원 서비스로 조화를 촉진하고, 풍부한 예방 치료와 다른 보험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유한 동양 의학 혜택을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는 15,000곳 이상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 이상의 주요 병원, 900명 이상의 네트워크 소속 한의사, 2,000명 이상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의사 및 한의학 웰니스 전문의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버 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2023년 동안 평균 전화 응답 시간이 9.6초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은 미국 내 소수 인종에 속한 85%의 클레버 케어 가입자를 위해 맞춤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경영진을 확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중요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클레버 케어의 투자사인 GV의 벤 로빈스(Ben Robbins)는 "카렌, 리차드, 에린의 새로운 역할은 클레버 케어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앞으로 클레버 케어가 업계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클레버 케어의 성장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클레버 케어가 제시하는 고유한 가치와 의료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레버 케어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장벽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양질의 맞춤형 의료 및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존슨은 "클레버 케어가 중시하는 것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입장에 서서 문화적으로 세심한 포괄적인 의료 보험을 제공하며,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확대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클레버 케어는 언제나 의료 형평성의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조화,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케어 헬스 메디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책임자
2024.04.22. 15:14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일에 대한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런데 은퇴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료보험 플랜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올해도 3월 31까지 주어진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플랜을 선택한 사람이 기존 메디케어 플랜(Original Medicare)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의할 것은 이 기간에 기존 메디케어 플랜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로 변경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기존 메디케어 플랜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단정적으로 말을 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의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기존 메디케어 플랜의 큰 차이점부터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일반적으로 기존 메디케어보다 비용 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기존 메디케어에서 커버하지 않는 것도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체육관(Gym) 등록비를 보조받을 수 있고,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도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존 메디케어는 이들 혜택의 제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또 다른 장점은, 연간 본인 부담금의 지출액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반면 기존 메디케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존 메디케어로는 본인이 수천 달러의 의료 부담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디갭 플랜(Supplement)이 필요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에는 기존 메디케어보다 분명히 여러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함께 존재한다. 우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은 선호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 의사를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기존 메디케어 보험은 환자가 원하는 의사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일반적으로 특정 네트워크에 속한 의사로 제한이 된다. 이는 그동안 신뢰 관계가 형성된 의사를 더는 만날 수 없게 될 위험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악성종양(Cancer)이 발견된 가주 거주자가 텍사스의 암 전문 병원에 가서 치료받기를 원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이처럼 특정 의사를 원할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론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 선호하는 의사가 거주 지역에 있다고 해도 이 의사가 어드밴티지 플랜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특정 시술의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로 인해 의사가 추천하는 시술이 지연되거나 심지어 거부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기존의 메디케어와 비교했을 때, 물리치료와 같은 서비스에는 더 많은 제약이 있을 수도 있다. 이밖에 주거지를 떠나 다른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혜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혜택이 특정한 공급자 네트워크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뉴욕의 은퇴자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조지아나 플로리다에서 지낸다고 가정해 보자. 이런 경우 이들 지역에서 본인 네트워크에 속한 의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의 은퇴 생활을 고려하는 한인이라면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가진 은퇴자들이 의료보험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봤듯이 의료보험에 따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한다. 따라서 본인과 배우자의 현재 상황을 잘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연 어떤 의료보험 플랜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메디케어 medicare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어드밴티지 플랜 기존 메디케어
2024.02.06. 18:58
존슨 대통령이 1965년에 메디케어를 제정한 이후로 수억 명이 저렴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현재 등록된 6600만 명 중 5700만 명 이상이 65세 이상이고 800만 명 이상이 젊은 장애인이다. 1997년에 의회는 원래 메디케어에 대한 대안인 민간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로 알려진 파트 C를 공식적으로 만들었다. 2003년에 처방약을 보장하는 파트 D를 추가했다. 1.옵션이 있다=메디케어는 4개의 기본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A에는 병원, 호스피스 및 일부 재택 간호가 포함된다. 파트 B에는 의사 방문, 진단 검사 및 기타 외래환자 서비스가 포함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로 알려진 파트 C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대체하는 민간 보험입니다. 파트 D는 처방약을 보장한다. 2.늦게 등록하면 비용을 더 지불할 수 있다=65세가 되는 사람을 위한 초기 등록 기간(IEP)이 있다. 65세 생일이 있는 달 이전 3개월과 65세 생일이 끝난 달 이후 3개월 동안이다. 기간동안 파트 B에 가입해야 한다. 아니면 등록 지연 벌금이 부과된다. 3.65세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직장을 통해 종합 건강 보험에 가입했거나 배우자의 건강 혜택에 따라 보장을 받고 있는 경우 해당 보장이 더 이상 없을 때까지 가입을 연기할 수 있다. 4.소셜연금을 통해 메디케어에 등록한다=사회보장국(SSA)에서 메디케어 등록을 처리한다. SSA를 통해 파트 A와 파트 B에 등록할 수 있다. 5.메디케어는 무료가 아니다=메디케어는 등록자의 의료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지불하지만 무료는 아니다. 월 보험료 외에도 의사 방문, 진단 검사, 병원 입원, 처방약과 같은 서비스에 대한 자기부담금 및 공동보험료가 있다. 지불액은 메디케어 옵션과 선택한 플랜에 따라 달라진다. 6.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저소득층을 위한 연방 주정부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에 가입할 자격이 있을 수 있다. 7.메디케어 가족 플랜이 없다=민간 건강 보험이 있을 때와 달리 가족 계획이 없다. 8.메디케어가 모든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메디케어는 다양한 예방 치료와 질병과 관련된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과, 시력 및 청력 관리, 성형 수술 및 기타 서비스와 같이 보장되지 않는 사항도 있다. 9.영원히 같은 계획이 아니다=매년 가을(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혜자는 자신의 보장 범위를 확인하고 변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공개 등록 기간은 본인의 처방약 계획을 검토하고 본인이 복용하는 약품이 보장되고 합리적인 가격인지 확인하는 시간이다. 또한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경험을 되돌아보고 이를 유지할지 아니면 다른 플랜으로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결정할 수도 있다. 10.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보장되지 않는다=몇 가지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해외에서는 보장되지 않는다. 여행 중이거나 의료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가장 가까운 병원이 미국(캐나다 또는 멕시코 등)보다 가까운 경우 메디케어에서 이를 보장한다. 장병희 기자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가족 메디케어 옵션
2023.12.03. 19:17
메디케어의 공개 등록 기간이 진행 중이다. 12월 7일까지, 기존 등록자들은 메디케어 적용 범위를 변경할 기회가 있다. 파트 D 의약품 플랜을 다른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거나, 어드밴티지를 완전히 포기하고 기존 메디케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기존 메디케어 플랜(Original Medicare)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플랜 중에서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등록 기간이 지나면 내년까지 변경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두 의료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일부는 몇 가지 이유로 기존 메디케어보다 비용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첫째, 어드밴티지 플랜의 대부분은 기존 메디케어에서 보장되는 것 이상으로 추가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치과 의료 서비스가 일반적이지만, 기존 메디케어는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연간 본인부담금 지출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메디케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 메디케어는 수천 달러의 의료 부담금으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메디갭 플랜(Supplement)이 필요하다. 이처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에 여러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2024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기 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을 지목해 본다. *사용할 수 없는 혜택의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장점 중 하나는, 기존의 메디케어가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추가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예로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의료 목적으로 특정 식단을 고수해야 하는 당뇨와 같은 질환이 없다면 식사 배달 자격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받을 수 없는 혜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주거지 이외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혜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특정 의료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은퇴자들은 겨울을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뉴욕이나 뉴저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지방인 조지아나 플로리다에서 보낼 수 있다. 이런 경우 남부 지역에서 의료 혜택 서비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은퇴한 한인들은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에 이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선호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 의사를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보장을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메디케어를 받는 의사는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특정 네트워크의 제공자로 제한된다. 이는 신뢰 관계가 형성된 의사를 볼 수 없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예로 미시간에 살고 있다가 악성종양(Cancer)이 발견되어 텍사스에 있는 암 전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특정 의사를 원할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론 혜택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선호하는 의사가 거주지 지역에 있다고 해도 그 의사가 어드밴티지 플랜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메디케어를 선택하는 기간이다. 플랜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플랜인지를 확인한 후 등록해야 하는 이유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어드밴티지 플랜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3.11.22. 18:22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사이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거나, 플랜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신청하면 다음 해 1월 1일부터 새 보험이 적용된다. 복잡한 보험인 만큼 여러 차례 복습할 필요가 있다. 1965년에 제정된 사회보장법에 의해 65세 이상의 시니어를 위해 만들어진 전국적인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는 연방 정부기관인 CMS(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의 관리, 감독하에 운영된다. 메디케어 보험의 특징은 보험이 여러 파트로 분할 운영된다는 것이다. 첫째, 메디케어 파트 A는 병원 보험으로 병원 입원, 양로시설 이용, 가정 방문 등의 의료 서비스에 사용한다. 둘째, 파트 B는 의료 보험으로 의사 방문, 외래환자 케어 또는 예방 차원의 의료서비스에 사용한다. 파트별로 각각 독립된 보험이며 보험료도 A, B가 각각 다른 기준으로 계산되어 나온다. 대부분은 65세가 되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신청하지만, 파트 A만 가입하고 파트 B는 가입을 안 할 수도 있다. 파트 A, B 보험은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보험이다. 셋째, 메디케어 파트 D는 처방 약 보험이다. 메디케어 파트 A와 B에는 약 보험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의무적으로 별도 가입해야 한다. 안 할 경우 벌금이 발생한다. 넷째, 메디케어 파트 C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민간 보험사들이 취급하는 보험으로 파트 A, B가 있는 가입자가 C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파트 A, B, C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파트 C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A, B는 장롱에 고이 모셔두어야 한다. 파트 C만 사용키로 했다고 해서 파트 B 보험료 납부를 중단해선 안 된다. A와 B가 유효하게 살아 있는 가입자만 파트 C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트 C 보험으로 전환하게 되면 파트 A, B 사용 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거의 없으며, 일부 부담액이 발생해도 연 지급한도액이 있어 환자부담이 매우 적다. 그리고 파트 D인 약 보험이 무료로 들어가 있으며, 그 외에 파트 B 보험료 일부 지원, 치과 서비스, 피트니스 무료 이용 등 부가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대부분의 파트 C 보험은 가입비용이 없고, 월보험료도 없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파트 C는 대부분이 HMO 보험이므로 주치의를 정하고, 그 주치의를 통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은퇴 후 여러 곳을 여행 다니고자 한다면 파트 C는 적절하지 않은 보험이라 하겠다. 파트 A, B는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베이비 부머 세대 이후 6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좋은 베네핏의 플랜들을 내놓고 있다. 예전엔 없던 파트 B 보험료 일부 지원이나 여러 용도로 ‘플렉스 카드’ 등 부가 서비스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무엇보다 내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 있는 보험에이전트에게 안내받기를 권한다. ▶문의:(213)387-5000, [email protected]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상식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파트 메디케어 보험
2023.11.1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