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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이어들 K푸드에 반했다…MOU 1200만불 쾌거

K푸드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예약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19일 뉴욕 맨해튼에서 ‘2026 북중미 K푸드페어(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 38개사와 미국·캐나다·중남미 지역 바이어 70여개사 등 11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틀 동안 총 46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곤약젤리와 단백질 쌀국수 등을 중심으로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와 중남미의 유력 바이어까지 한자리에 초청해 북중남미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거래선 발굴에 나섰다는 게 aT 측 설명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수출기업과 바이어, 현지 식품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렸다.     쌈장 등 한국 장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식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하며 참가기업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제품을 ▶K-웰니스 ▶K-스낵 ▶K-간편식 ▶K-플레이버 등 4개 주제로 구성했다.     신선 농산물과 이너뷰티 제품, 차류부터 스낵·디저트·음료, 즉석·간편식, 김치·장류·소스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바이어들이 소비 흐름에 맞는 한국 농식품을 한눈에 살펴보도록 했다.   특히 최근 북미에서 위고비와 오젬픽 등 체중관리 치료제 이용이 확산하고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열량·고단백·글루텐프리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     곤약젤리와 단백질 음료, 콩 단백질 소면을 활용한 쌀국수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 주목받으며 체중조절 관련 식품에서만 5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로 이어졌다.   윤미정 aT 미주지역본부장은 “미국은 2024년부터 우리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K푸드가 성장할 여지는 여전히 크다”며 “라면과 과자의 인기를 발효식품, 간편식, 신선 농산물 등 새로운 품목으로 확산하고 북미를 넘어 중남미까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바이어 뉴욕 유력 바이어 현지 바이어들 바이어 현지

2026.08.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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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계약 급감...요즘 시장에선 바이어 ‘귀하신 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7월 잠정 주택 판매(Pending Home Sales) 건수가 1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핵심 카운티의 7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는 40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4% 감소했다. 7월 계약 건수는 FMLS가 관련 통계를 보유하고 있는 201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주택시장은 봄과 초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6월에서 7월 사이 계약 건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감소폭이 훨씬 컸다. 올해 7월 계약 건수는 전월(6월) 대비 15% 감소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감소폭은 5%였다. 즉, 올해는 예년보다 세 배 가까운 속도로 계약이 줄어든 셈이다.   기존 주택 판매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잠정 주택 판매가 급감한 것은 높은 집값과 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중산층 바이어들까지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6.67%로 바이어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애틀랜타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의 크리스틴 존스 브로커는 애틀랜타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계약 감소는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바이어들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높은 대출 비용과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 구입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애틀랜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은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7월 전국 주택 구매자 96만7000명은 201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훨씬 많은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셀러가 바이어보다 약 50% 많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셀러가 90% 많다.   바이어가 줄어들면서 셀러는 가격 인하, 클로징 비용 지원,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바이어를 유인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구매 여력이 있는 일부 바이어들뿐이며, 많은 잠재적 바이어들은 높은 집값과 금리 때문에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아사드 칸 레드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셀러보다 바이어가 더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에 남아 있는 바이어들은 더 많은 선택권과 협상력을 갖게 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여전히 많은 잠재적 바이어들은 시장 밖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 기자바이어 주택 중산층 바이어들 계약 건수 계약 감소

2026.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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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바이어가 자주 하는 실수

비즈니스 거래를 셀러의 입장에서 진행하다 보면, 바이어가 조금만 더 절차를 이해하고 대응했더라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순간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나 사업체 거래에는 셀러의 민감한 정보 보호, 건물주의 승인, 에스크로 절차, 듀딜리전스 등 단계별로 지켜야 할 흐름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NDA, 즉 비밀유지계약서에 서명하는 일이다.   리스팅 브로커에게 연락할 때 “상세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NDA에 서명할 의사가 있습니다. NDA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면, 브로커에게 절차를 이해하는 바이어라는 인상을 주면서 더 전문적이고 적절한 응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두 번째는 NDA 서명을 거부하는 경우이다. 셀러는 잠재 바이어가 실제로 사업체를 구입할지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도 매출, 수익, 임대 조건, 운영 방식 등 민감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NDA는 바이어를 불편하게 하려는 문서가 아니라, 셀러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다. 이 절차를 거부하면 셀러나 리스팅 브로커 입장에서는 더 이상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   세 번째는 오퍼를 넣기 전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이다. 셀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직 계약 의사도 명확하지 않은 사람에게 모든 민감한 자료를 제공하기는 어렵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절차가 바로 에스크로와 듀딜리전스이다. 바이어는 우선 셀러가 제공한 기본 자료를 토대로 오퍼를 제출하고, 계약이 체결된 후 정식 듀딜리전스 기간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해 검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광고 내용과 실제 자료가 다르거나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바이어가 계약을 위반하거나 취소 사유를 만들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계약금도 보호받을 수 있다.   네 번째는 오퍼를 넣기도 전에 건물주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나쁜 인상을 남기는 경우이다. 많은 바이어가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건물주로부터 리스 승인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싶어 한다. 때로는 렌트 인하, 프리렌트, 테넌트 임프루브먼트까지 요구하며 확답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건물주의 입장에서 보면, 그 사람은 아직 해당 사업체의 소유자가 아니다. 앞으로 그 사업체를 인수할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런 상태에서 리스 조건을 협상하고 확답을 요구한다면 건물주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 매물에 여러 바이어가 관심을 보이는 경우라면, 건물주가 모든 잠재 바이어를 상대로 같은 협상을 반복할 수도 없다. 대부분의 건물주는 아직 정식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잠재 바이어와는 구체적인 리스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 더구나 사업체 인수가 완료되면 바이어는 그 건물주와 계속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 테넌트가 된다. 그렇다면 거래 초반부터 불필요하게 부담스럽거나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은 바이어 입장에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섯 번째는 매물 정보를 요구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경우이다. 어떤 바이어는 이름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단순히 미스터 김, 미세스 박 정도로만 소개하며 매출과 수익 정보를 요구한다. 그러나 셀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름도 정확히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싶을 리 없다. 사업체 거래는 신뢰에서 출발한다. 기본적인 이름, 연락처, 자금 능력, 관심 목적 정도는 정중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 자신의 정보를 지나치게 감추면서 상대방에게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균형에 맞지 않는다.   여섯 번째는 요구는 빠르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연락이 늦거나 준비가 부족한 경우이다. 사업체 거래는 정해진 기간 안에 여러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셀러가 자료를 준비하고, 에스크로가 문서를 요청하고, 렌더가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라이선스나 리스 승인 절차가 함께 움직인다.   ▶문의:(949) 560-7676 사이먼 조 / 레드 포인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바이어 실수 바이어 입장 잠재 바이어 사업체 거래

2026.07.15. 18:28

[부동산 가이드] 바이어도 에이전트가 필요하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살면서 매우 큰 결정 중 하나이다. 구매 과정은 복잡하고 시장은 경쟁적이기 때문에 과정을 안내할 수 있는 조언자가 필요하다.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결정을 내려 주는 사람은 아니지만, 부동산 구입 과정을 원활하게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첫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이러한 서류와 부동산 법률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지역·주·전국의 부동산 협회에서 다양한 자료를 통해 지식을 쌓고 있다. 사람의 얼굴도 각양각색이고 성격도 다른 것처럼 부동산 역시 겉모습만으로는 컨디션이나 문제점을 알 수 없고, 주택 가격을 넘어 세금과 보험, 콘도나 타운홈의 경우 HOA 비용, 유지·관리 비용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둘째, 부동산 매물 공유 시스템(MLS)를 통해 기준과 예산에 맞는 주택을 찾도록 도와준다. 요즘 세대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집을 잘 찾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문제나 컨디션은 알 수 없다.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전문 인스펙터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 예쁜 사진이 잠재적인 문제를 숨길 수 있지만, 바이어 에이전트는 페인트로 가려진 물 손상, 기초 문제를 나타낼 수 있는 울퉁불퉁한 바닥 또는 흰개미 피해가 의심되는 부분 등을 살펴보고 추가 조사가 필요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 또한 지역의 시세와 학군, 교통, 향후 개발 계획 등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째, 경쟁력 있는 오퍼를 쓰도록 도와준다. 경쟁력 있는 오퍼는 단순히 집에 대한 금액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문제이다. 때로는 임대 조항, 짧거나 긴 에스크로 기간 등의 결정이다. 경쟁력 있는 오퍼를 작성하고 셀러 에이전트와 협상한다. 오퍼가 수락된 후에도 협상할 수 있는 항목들이 많이 있다. 인스펙션, 집수리, 감정이나 융자 등의 중간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바이어가 중요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 불필요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섯째, 어떤 이유가 생겨 바이어가 부동산 구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계약에 따른 절차를 적절히 진행하고, 해당하는 경우 디파짓 반환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 관리와 서류 정리를 돕는다.   여섯째, 바이어의 권리를 보호한다. 부동산중개인협회는 공정 주택법(Fair Housing)의 문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 피해를 보았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이드한다. 부동산을 구입한 후에도 고려할 사항은 적지 않다. 난방 및 냉방 시스템, 배관, 전기, 정원 작업, 크고 작은 집수리 등 처리해야 할 수십 가지 사항이 있다.   바이어 에이전트는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람도 관리를 잘하면 건강하게 장수한다. 자동차는 물론 집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과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 중 하나인 부동산 구입을 경험이 많고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 에이전트와 함께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13) 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에이전트 바이어 바이어 에이전트 셀러 에이전트 여섯째 바이어

2026.07.08. 18:45

[에이전트 노트] 정체된 바이어 마켓

최근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전역의 주택 매매 시장이 ‘바이어 마켓’으로 바뀐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바이어 마켓의 특징으로는 매물 재고가 증가하고 바이어 간의 구매 경쟁이 완화되며 거래 기간 연장, 셀러의 리스팅 가격 하향 조정, 바이어의 구매 협상력 강화 등이 있다.   통상적으로 바이어 마켓이 도래하면 가격이 조정되면서 대기 수요가 시장으로 추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바이어 마켓 상황 속에서도 거래량이 증가하지 못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큰 원인은 바이어의 구매력 한계로 팬데믹이전보다 모기지 금리가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인상된 것이다. 시장의 주도권이 바이어에게 넘어왔다고는 하지만 정작 바이어들이 집을 살 수 있는 경제력은 대출을 감당할 만큼의 집값이 하락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셀러와 바이어 간의 극심한 기대치 격차가 거래 증가를 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어는 이자율이 오른 만큼 매매가격의 하락을 기대하는 반면, 주택소유주들은 지난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이어졌던 주택 가격 폭등기를 기억하며 그 당시 최고가를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 중개업체인 레드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물의 5.8%가 시장에 나왔다가 셀러의 판매를 포기 결정으로 시장에서 철회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도시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LA의 경우 지난 4월 등록 철회된 매물이 7.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의 역시 6.6%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전국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 대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조지아 애틀랜타로 10.7%, 샌호세가 9.3%, 텍사스 댈러스 7.8%, 워싱턴 시애틀 7.7% 등으로 조사됐다.   주택소유주들이 이처럼 원하는 가격을 받지 못할 바엔 차라리 매물을 거둬들이며 가격을 낮추느니 차라리 다음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장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몇 개월 후 다시 낮은 가격으로 재리스팅하며 다시 마켓으로 돌아오는 셀러들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의 경우 재등록 비율이 3.5% 선으로 전년 대비 많이 증가했으나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바꿀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임대시장에도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올해 1분기 LA시 중간 임대료 가격은 2682달러로 지난해 대비 96달러 하락, 임대료 최고치 시점이던 2022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300달러가 내렸다. 이는 2022년 최고 임대료 대비 4년 사이에 대략 11%나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렌트 수익 감소에 이자율 인상 부담으로 부동산 투자 매물 역시 거래가 급감하며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 매매를 계획했던 바이어들 역시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완만한 가격 조정 시기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바이어 정체 바이어 마켓 조정 바이어 정작 바이어들

2026.06.23. 23:57

[부동산 스케치] LA 부동산, 어디로 가나

 최근 로스앤젤레스 부동산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거래 실종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집값이 폭락한 것도 아니고, 바이어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다. 오픈하우스에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온라인 조회 수도 꾸준히 나온다. 하지만 정작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시장은 존재하지만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을 이야기할 때 집값에만 집중한다. “집값이 올랐는가?”, “집값이 떨어졌는가?”를 묻는다. 그러나 현재 LA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거래량이다. 실제로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매물들은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바이어들은 이전보다 훨씬 신중해졌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본인의 한 웨스트 LA 지역의 330만 달러대 단독주택은 첫 주말 오픈하우스에 수십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관심도는 높았고 문의도 많았다. 몇몇 바이어는 재방문 의사까지 밝혔다. 하지만 실제 오퍼는 기대보다 훨씬 적었다. 바이어들은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조금 더 기다려 보자”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금리와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타운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첫 오픈하우스 이후 며칠 내에 복수 오퍼가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쇼잉은 꾸준히 이어지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바이어들은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마치 식당 메뉴판을 오래 들여다보면서도 주문을 미루는 손님과 비슷한 모습이다. 커머셜 부동산 시장 역시 다르지 않다. 최근 LA 지역의 한 멀티패밀리 투자 매물은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거래 성사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셀러는 과거 저금리 시절 기준으로 가격을 유지하려 했고, 바이어는 현재 금리 환경을 반영해 더 높은 수익률(Cap Rate)을 요구했다. 서로의 기대치가 맞지 않으면서 협상은 길어졌고, 결국 매물은 시장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현재 시장을 설명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확신 부족”이다. 많은 바이어들은 지금 집을 살 자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다운페이먼트와 대출 자격을 갖춘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문제는 확신이다. 금리가 앞으로 내려갈지, 경제가 둔화될지, 집값이 더 조정될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그래서 구매 결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 셀러들 역시 마찬가지다. 상당수의 주택 소유자들은 2~3%대의 낮은 모기지 금리를 가지고 있다. 지금 집을 팔고 새로운 집을 구매할 경우 6% 이상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사를 계획했던 사람들조차 결정을 미루고 있다. 결과적으로 매물 공급도 제한되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상황이 시장 붕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시장은 일종의 교착 상태에 가깝다. 바이어는 기다리고, 셀러는 버티고, 투자자는 관망한다. 모두가 시장을 바라보고 있지만 먼저 움직이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동산 시장은 결국 거래를 통해 움직인다.   아무리 가격이 유지되어도 거래가 없다면 시장의 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 LA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과제는 집값이 아니라 거래량 회복이다. 금리 안정과 경제에 대한 확신이 회복될 때 비로소 바이어와 셀러 모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현재의 LA 시장은 침체도 아니고 호황도 아니다. 어쩌면 “기다림의 시장”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의 거래 실종 현상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라는 점이다. 이를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시장을 읽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문의 :(424)359-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부동산 바이어 부동산 시장 커머셜 부동산 코리아타운 시장

2026.06.21. 14:42

[부동산 이야기] LA 바이어들, 달라진 집 선택 기준

LA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속에서도 인기 있는 매물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가면 “예쁜 주방”이나 “넓은 거실” 같은 첫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바이어들은 훨씬 더 현실적이고 꼼꼼해졌다. 단순히 보기 좋은 집보다 “실제로 유지하기 좋은 집인가”, “추가 비용은 얼마나 들까”를 먼저 계산한다. 특히 여러 차례 경쟁 오퍼와 높은 이자율을 경험한 요즘 바이어들은 집을 보는 눈 자체가 달라졌다. 그렇다면 최근 바이어들이 집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바로 보험 가능 여부이다. 최근 가주에서는 산불 위험과 보험료 상승 문제로 인해 집 자체보다 보험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힐사이드 지역이나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렵거나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요즘은 바이어들이 집을 보면서 “이 집 보험은 얼마나 나올까요?”를 가장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집이라도 월 페이먼트에 큰 영향을 주는 보험료가 높다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지붕과 중앙냉난방 상태이다. 예전에는 인테리어가 조금 낡아도 리모델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바이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큰 비용을 더 걱정한다. 특히 지붕과 중앙냉난방 시스템은 교체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바이어들이 쇼잉 중에도 지붕 상태나 에어컨 연식을 유심히 살펴본다. 집이 아무리 예뻐도 “곧 큰돈이 들어가겠다”는 느낌이 들면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세 번째는 자연채광과 공간 구조이다. 팬데믹 이후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일하고 쉬고 생활하는 중심 공간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 바이어들은 단순히 집 사이즈보다 실제로 공간이 얼마나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창문이 많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집,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오픈 구조·개방형 구조는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답답하거나 동선이 불편한 구조는 사진보다 실제 쇼잉에서 더 큰 단점으로 느껴진다.   네 번째는 ADU(Accessory Dwelling Unit) 가능성이다. 최근 LA에서는 추가 수입과 미래 활용성을 고려해 ADU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한때는 단순히 “뒷마당에 작은 집 하나 더 짓는 것”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 ADU는 주택의 가치와 수익 구조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높은 집값과 렌트비, 그리고 세대 구성의 변화 속에서 ADU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주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집을 구매할 때 주로 방 개수나 학군, 주차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 바이어들은 “ADU를 지을 수 있는 집인가”를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주차장이 컨버전(conversion) 가능한지, 로트 사이즈(lot size)가 충분한지, 이미 ADU가 있다면 퍼밋을 받고 했는지에 따라 집의 경쟁력과 가격이 달라지고 있다. 그만큼 ADU는 이제 선택이 아닌 투자 가치의 일부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어들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동네 분위기이다. 예전에는 학군과 집 크기가 우선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생활의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변 거리의 관리 상태, 주차 상황, 소음, 그리고 동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어떤 바이어들은 집 내부보다 동네를 더 오래 둘러보기도 한다. 결국 집은 건물 하나만의 가치가 아니라 그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늘 변화하지만 바이어들의 시선은 시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요즘 바이어들은 감정보다 현실을 먼저 본다. 높은 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단순히 “예쁜 집”보다는 유지 비용과 미래 가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셀러 역시 단순히 집을 예쁘게 보이는 스테이징을 넘어 바이어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결국 좋은 거래는 화려한 첫인상보다 현실적인 신뢰에서 시작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문의: (213) 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바이어 선택 최근 바이어들 요즘 바이어들 보험료 상승

2026.05.27. 19:36

바이어에 최악 도시, 가주에 집중

주택시장의 바이어 환경이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 어페어스는 주택 구매 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주택 가격 대비 소득과 시장 경쟁도, 주택 규모, 거주 환경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하고 시장 규모 비교를 통해 바이어에게 유리한 지역과 불리한 지역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시장 환경이 바이어에게 가장 안 좋은 지역 10곳은 모두 가주였다. 가주 주요 도시들은 높은 경쟁률과 낮은 주택 구매력으로 최하위권에 몰렸다.   바이어가 불리한 지역 4위인 버뱅크는 스퀘어피트당 평균 가격이 771달러나 됐다. 3베드룸 주택 가격 대비 중위소득 비율은 14대1로 나타나 전국에서 주택 구매 부담이 가장 큰 지역으로 분석됐다. 중위소득은 약 8만5517달러로 환경이 좋은 플로리다 케이프코럴과 유사하지만 주택 가격은 120만 달러를 넘어 큰 격차를 보였다.   샌타클라라는 가주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의 하나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바이어가 불리한 곳이었다. 올해 1월 기준 인구 10만 명당 매물은 불과 48채였다. 전체 거래의 약 65%가 호가를 초과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이어에게 유리한 지역 상위권에는 중소 도시가 많았다. 272개 도시 중 196개가 인구 25만 명 이하의 중소 도시였다. 이들 지역은 풍부한 매물과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 높은 삶의 질을 바탕으로 바이어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다만 가주와 뉴욕, 뉴저지, 하와이 등 해안 지역의 중형 도시는 여전히 높은 가격과 경쟁 때문에 바이어에게 불리했다.   특히 플로리다는 상위 10개 중 6개 도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이들 도시는 인구 대비 매물 공급이 풍부하고 매물 가격 이상으로 거래되는 비율이 낮아 경쟁이 매우 낮았다.   가장 바이어 친화적인 주택시장은 플로리다주 케이프코럴이었다. 이 지역은 가격 부담과 거주 환경이 균형을 이루면서 경쟁이 가장 낮은 시장으로 평가됐다. 케이프코럴은 인구 약 23만3000명 규모로 전체 매물의 95.8%가 호가나 호가 이하에 거래되는 등 경쟁이 거의 없는 시장으로 평가됐다. 거주 환경 측면에서도 272개 도시 중 16위를 기록했다. 안유회 객원기자바이어 도시 바이어 환경 주택 구매력 중소 도시

2026.04.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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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바이어 마켓

올해 초까지만 해도 모기지 이자율 하락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으나,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해 하락은커녕 금리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무엇보다 거래량이 감소에 있다. 거래가 감소하면서 바이어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셀러가 증가하는 것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에서 바이어보다 셀러가 무려 46.3%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를 환산하면 셀러가 63만 명이나 더 많은 것이다.   이는 집게가 시작된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의 격차로, 지난 1년 전 29.8%, 45만 명 차이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특히 LA의 경우 그 격차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52.6%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바이어의 숫자는 1만4700명이지만, 셀러는 무려 2만2400명으로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이렇게 셀러가 바이어보다 많은 경우 ‘바이어 마켓’이라고 표현한다. 시장에 매물 공급이 많아지고 바이어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셀러와의 가격협상에서 바이어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   바이어 마켓에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재고가 쌓이게 되면서 시장 주도권이 바이어에게로 전환된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세의 둔화와 함께 가격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산바이어 중 무려 62%가 셀러의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택을 구매했다. 평균적으로 리스팅 가격보다 8% 낮은 가격으로 주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은 바이어보다 셀러가 10% 이상 많아질 경우의 마켓을 ‘바이어 마켓’으로 정의한다. 사실 전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바이어 마켓으로 진입한 것으로 봐야 한다. 2023년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멈춰진 정체 시기로 볼 수 있다.   현재 주택시장은 모기지 이자율 재상승과 이란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높은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의 투자는 자칫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의 경우 단기적 투자를 하는 다른 투자 상품과는 다르다. 어차피 발생하는 주거비용 부담을 실거주 목적과 장기투자 계획으로 연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적용해 본다면, 현 상황이 오히려 좋은 투자 시기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바이어 마켓의 장점과 함께 셀러의 가격 할인 혜택까지 받아 낸다면 저점매수를 통해 수익을 올릴 좋은 기회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부동산의 구매로 기대되는 잠재적인 투자 수익과 함께 실거주를 통해 거주 비용이 에퀴티로쌓이는 재투자까지 고려한다면,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견실한 투자처로 봐야 한다는 것에는 큰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지금 본인의 실거주 목적의 부동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바이어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부동산 구매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바이어 마켓 바이어 마켓 부동산 시장 부동산 중개업체

2026.04.01. 0:06

“치솟기만 하던 집값, 이젠 가격 낮춰야 팔린다”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 가운데 10채 중 7채가 첫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레드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로 지역 2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 중 69%가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호가보다 낮게 팔린 주택의 평균 할인율은 7.3%로 집계됐다. 평균 최초 판매 가격 40만9900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거래 가격이 평균 약 3만 달러 낮아진 셈이다. 이 수치 역시 2015년 이후 가장 큰 할인 폭이다.   이 같은 매물 가격 할인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팬데믹 당시에는 주택의 약 35%만 호가보다 낮게 판매됐으며, 평균 할인율도 6% 미만이었다.   당시에는 초저금리 모기지와 높은 수요 때문에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고, 경쟁 입찰(bidding war)도 흔했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애틀랜타는 현재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을 잘 보여주는 시장이다. 셀러가 바이어보다 많아지면서 구매자가격 할인이 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12월 기준 애틀랜타 시장에서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81% 정도 더 많았다. 이로 인해 바이어의 협상력이 커지고 호가 이하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애틀랜타에서는 신규 매물도 크게 늘었다. 자연히 바이어의 선택폭은 커졌고, 경쟁은 줄었다. 다만, 높은 수준의 집값과 모기지 금리 때문에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로 인해 매물이 주택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졌고 거래도 부진했다.     리스팅 업체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레슬리 애플턴-영은 “지금 상황을 완전히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문제는 바이어들이 집을 살 여력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최근 6%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부담이 큰 수준이다. 또 집값은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어도 6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56%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셀러가 시장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집을 팔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일부 셀러들은 여전히 팬데믹 시기의 높은 가격 기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가격 할인, 수리 비용 지원, 클로징 비용 보조 등 셀러의 양보가 늘어나는 추세다.   애플턴-영은 “지금은 2022년 시장이 아니다. 애틀랜타에서 거래 10건 중 6건에서 셀러의 양보가포함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회사 리/맥스 애틀랜타의 크리스텐 존스 브로커는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가격 할인율이큰 것은 아니다. 지난 6년 동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 조정이 과도한 할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지민 기자집값 바이어 기준 애틀랜타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저널

2026.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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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 소폭 증가…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아

바이어 에이전트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올해 3분기 평균 2.42%로, 전년 동기 2.36%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업체 레드핀이 집계한 거래가 완료(closed sales)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수수료 상승비율은 2분기(2.43%)와 비교하면 큰 변동이 없으며,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소폭 상승세가 3분기 들어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레드핀에 따르면 평균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는 2024년 1분기 수준과 거의 동일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단소송 합의에 따라 2024년 1분기 새 커미션 규정을 발표하고 8월부터 시행했음에도, 수수료가 시장 예상만큼 크게 하락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2024년 3분기 규정 시행 직후 수수료는 2.36%까지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거래 감소와 시장 둔화로 구매자 협상력이 강해지면서 이후 다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카고의 레드핀 프리미어 에이전트인 베스 벨링은 “수요가 충분히 강했다면 판매자들이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를 더 낮출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거래가 크게 둔화되면서 오히려 구매자들의 협상력이 강화된 상태”라며 “일부 구매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인 측 에이전트에게 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 여지도 생겼다”고 말했다.   3분기 바이어 에이전트 중개 수수료는 가격대 전반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이었다.   주택의 가격대별로 보면 50만 달러 미만은 2.52%로 전 분기와 동일하며 1년 전 2.45%에 비해 소폭 상승을 보였다.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0만~100만 달러 주택은 2.32%,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은 2.22%를 보였다.  NAR의 새 규정 시행으로 구매자 중개 수수료가 급락할 것이란 당초 전망과 달리, 거래 둔화와 구매자 협상력 강화 등 시장 여건이 오히려 수수료 하락을 제약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최인성 기자에이전트 바이어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 상승비율 중개 수수료

2025.12.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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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10년 내 가장 강력한 바이어 마켓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지난 10월에 주택시장이 1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바이어 마켓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레드핀은 매물 공급과 실제 주택 구매 의사가 있는 수요층의 규모를 기준으로 시장을 분석했으며 셀러의 수가 바이어 수보다 약 36.8% 많았다. 이는 2013년부터 집계된 관련 기록 가운데 가장 큰 격차였다.   레드핀은 일반적으로 셀러 대비 바이어가 10% 이상 적으면 바이어가 우세한 마켓으로 정의한다. 레드핀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처럼 격차가 벌어진 사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국적으로 집값이 폭락했던 시기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레드핀은 일반적으로 셀러 대비 바이어가 10% 이상 적으면 바이어가 우세한 마켓으로 정의한다. 레드핀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처럼 격차가 벌어진 사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국적으로 집값이 폭락했던 시기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 점은 현재 주택시장의 핵심 문제이기도 하다. 높은 집값 때문에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바이어 우세 시장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는 반론이 가능하다.   이를 방증하듯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새 보고서에서도 부동산 업체들은 주택 구매 여력 악화를 최대 경영 리스크로 꼽았다. NAR의 제시카 라우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업체들은 소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로컬 경제 상황과 구매 여력 악화가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뚜렷이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탤리티에 따르면 전국의 집값은 최근 다소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 9월 기준 1년 전보다 1.2% 올랐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지난 5년 동안 전국 평균 집값은 50%나 상승했다. 코탤리티는 상위 100대 주택시장 중 약 75곳이 과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주택시장 바이어 바이어 마켓 현재 주택시장 바이어 우세

2025.11.26. 19:19

주택시장 거래 부진...바이어도, 셀러도 “기다린다”

애틀랜타 주택 시장에서 매물은 늘지만 거래는 줄어드는 ‘불균형’ 현상이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매물 리스팅 업체인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에 따르면 지난 10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12개월 주택 재고량은 팬데믹 이전인 2020년 초 이후 처음으로 1만8000채를 넘어섰다. 이처럼 주택 매물이 팬데믹 이전 수준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상당수 바이어들은 높은 집값과 불안한 경제여건으로 여전히 집사기를 주저하고 있어 거래가 부진한 상태다.     부동산 업계에서 사용하는 ‘공급 월수’ 지표 즉,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을 다 소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FMLS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이전 12개월 동안 애틀랜타 지역에서 집 매물이 거래되지 않고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25일이다. 이는 2016년 중반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이에 따라 매물 재고량도 2015년 초 이후 처음으로 4개월분을 넘어섰다. 이는 2015년 초 이후 처음이다. 지난 2년 동안 주택시장은 극도의 매물 부족에 시달렸지만 이제는 재고 수준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조사회사 코스타 산하 홈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9월 애틀랜타 지역 매물 증가율은 28%를 기록,  전국 평균 22%를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매물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거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바이어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레드핀의 대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매물 증가로 애틀랜타는 이제 명백한 바이어 마켓으로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기준, 셀러가 바이어보다 63% 많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셀러들은 여전히 가격 인하에 소극적이어서 그 결과, 매물이 시장에 머무르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FML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이전 12개월 동안 애틀랜타 지역에서 집 매물이 거래되지 않고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25일이다. 이는 2016년 중반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셀러들이 가격 인하나 판매 조건을 완화하기를 주저하는 것은 팬데믹 기간 주택 소유자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로 모기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집을 팔기보다는 차라리 자신들이 다시 유리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따라서 집값이 더 내려가지 않는한 거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민 기자주택시장 바이어 애틀랜타 주택시장 동안 주택시장 바이어 시장

2025.1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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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바이어 마켓에서 집 팔기

2022년 최고점을 찍은 집값이 조정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작년과 올해 바이어 마켓이 되었다. 전과 달리 바이어들이 가격을 내려 오퍼를 할 뿐만 아니라 에스크로 중에도 이것저것 고쳐 달라고 하면서 가격을 깎아달라 요청한다. 특히 높은 이자율이 상당 기간 지속되자 부동산 구매 시장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시들해져 셀러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Realtor.com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작년 대비 매물이 24.8% 늘었고 팔리는 기간도 6~7일이 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가격 하락 속에서 바이어들의 구매욕을 올려 성공적으로 집을 파는 사례들이 많다. 바이어 마켓에서 집을 잘 팔 수 있는 팁은 없을까?   첫째, 새집 건축 회사들의 판매 전략들을 벤치 마킹한다. 잘 분양이 되지 않아 완공된 매물이 많아지자, 바이어들에게 소위 ‘Quick Move-in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Buy-down을 위한 클로징 비용을 수만불 지원한다. HOA를 1년이나 2년 미리 갚아주던가 솔라 패널을 무료로 끼어 넣는 등 대폭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 새집 건축 회사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 마케팅 전략으로서 바이 다운 같은 클로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째, 부엌이나 화장실 리노베이션을 한다. 가령 갈색 캐비닛이 오래되어 바래졌다면 요즘 유행하는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한다. 오래된 손잡이를 메탈 손잡이로 바꾸기만 해도 부엌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카운터 탑이 오래되어 금이 갔다면 쿼츠 스톤으로 교체하고 오븐 뒤를 백스플래쉬로 마감한다면 더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다. 화장실의 경우, 코킹을 새로 하거나 시커먼 그라웃을 벗겨낸 후 새 그라웃으로 바른다. 만약 욕조가 오래되어 색깔이 바랬다면 교체하기보다는 글레이징을 해서 화장실을 마치 새로 리노베이션한 것처럼 꾸밀 수 있다.   셋째, 리스팅을 내놓기 전에 에이전트나 인스펙터로부터 Pre-inspection을 받는다. 프리 인스펙션에서 에어컨이나 지붕 같은 큰 문제가 나온다면 미리 고친다. 집을 보여줄 때 바이어에게 큰 문제들을 고쳤다는 것을 어필해서 잘 관리된 매물임을 상기시킨다. 특히 오래된 전구들을 밝은 LED로 바꾼다면 작은 돈을 들여 집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넷째, 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스테이징을 한다. 바이어가 유리한 지금 시장에서는 스테이징의 효과가 크다. 만약 스테이징 예산이 없다면 당장 필요 없는 물건들을 거라지로 옮긴다. 왜냐하면 스테이징의 기본이 공간을 우선 넓게 보이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후 각 방마다 컨셉을 갖고 가구 배치를 하면 된다.   다섯째, 전문 사진사를 고용하여 다양한 미디어를 만든다. 드론과 포토샵을 이용해서 만든 사진들은 기본이고 3D나 동영상을 만들어 마케팅을 한다. 잘 만들어진 비디오로 매물을 노출할 경우 30% 더 많이 바이어의 주목을 끈다는 조사가 있다.   집을 꾸밀 여유나 정보가 없다면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도움을 받는다. 부동산이 과열됐던 시기에 내놓기만 하면 팔렸던 그런 준비로는 이제 좋은 가격으로 집을 팔 수 없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판매 프로젝트 개념과 전략을 가져야 빠른 시기에 원하는 가격으로 팔 수 있다.   ▶문의 : (818) 439-8949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부동산 가이드 바이어 마켓 바이어 마켓 올해 바이어 화장실 리노베이션

2025.10.22. 17:50

[부동산 이야기] 셀러 바이어 마켓 '균형점' 찾기

올해 OC 카운티와 LA 카운티의 부동산 시장은 ‘정체 속 균형’이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집값은 버티고 있다. 바이어는 높은 모기지 금리로 망설이고, 셀러는 팬데믹시기 급등했던 집값을 기준으로 가격을 고수한다.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이 교차하는 균형점의 국면에 있다.     ▶거래량 감소와 집값 유지   MLS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비 올해 OC카운티 전체 거래량은 약 15~20% 줄어들었다. 중간 주택가격은 지역에 따라 소폭 상승,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요바린다는 대형 주택과 학군 선호 덕에 수요가 견고하고 브레아, 플라센티아는 중형급 주택과 좋은 학군으로 한인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풀러턴은 학군 좋은 지역은 수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매물은 시장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애너하임, 라미라다는 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은 거래가 이뤄지지만, 과거만큼의 속도는 아니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낮은 모기지 금리를 포기하지 않으려 집을 내놓지 않고, 신규 건축 공급도 제한적이다. 수요와 공급이 팽팽히 맞서면서 가격은 하방 압력을 크게 받지 않는 상황이다.     ▶셀러 전략   최근 시장에서 공통적 현상은 “비싸게 나온 집은 팔리지 않는다”이다. 브레아, 부에나파크는 비슷한 조건의 집이 동시에 시장에 나와 비교되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잡으면 매물이 오래 남는다. 셀러라면 주변 거래 사례를 근거로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하고 마케팅 전문 사진, 스테이징, 소셜미디어 광고 등으로 매물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좋은 조건과 합리적 가격의 집은 다중 오퍼를 받아 빠르게 거래된다. 시장이 균형점에 와 있다고 해도, 매력적인 매물은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바이어 전략   바이어들에게 지금이 기회다. 팬데믹 시기처럼 수십 명이 동시에 오퍼를 넣던 과열 경쟁은 사라졌다. 셀러가 장기간 시장에 내놓은 매물은 가격을 낮추거나 크레딧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수리 요청이나 크레딧을 요구와 일부는 바이어의 클로징 비용을 도와주기도 한다. 풀러턴, 플라센티아, 요바린다처럼 학군 좋은 지역은 인기가 많지만, 급히 오퍼를 넣지 않아도 된다. 바이어는 월 페이먼트 부담을 장기적 안목에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집값이 더 내려갈까?”만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감당 가능한 주택을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자 전략   현금 구매자는 높은 금리로 대출 바이어가 줄어들면서, 좋은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다. ADU가 가능한 단독주택은 추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OC카운티는 임대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 후 재판매, 임대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어바인, 애너하임은 대학과 직장 수요가 많아 렌트 시장이 탄탄하고, 브레아, 풀러턴, 부에나파크는 한인 커뮤니티 수요 덕분에 공실 위험이 낮다. 부동산 자산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라면 좋은 기회다.   현재 OC카운티와 LA 카운티의 부동산 시장은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균형 국면에 있다. 셀러는 현실적인 가격 책정과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고, 바이어는 협상력과 장기적 수용 가능성 계산이 중요하며, 투자자는 현금과 지역 분석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순히 금리나 가격 그래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개인 상황에 맞춘 전략적 선택이 필수다. 균형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이야말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을 만들어가는 핵심이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바이어 균형점 바이어 전략 한인 바이어들 셀러 전략

2025.10.01. 17:20

바이어에게 유리 ‘내 집 장만 최적기’ 온다

올해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LA의 잠재적 바이어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내달 중 한 주가 전국적으로 ‘집 사기 가장 좋은 주간’으로 꼽히면서, 매물·가격·경쟁 면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매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가 LA에서 주택을 구매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시기에는 가격은 계절적 고점에서 내려와 있으며, 경쟁은 여름철보다 완화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LA·롱비치·애너하임 메트로 지역을 비롯해 휴스턴, 워싱턴 DC 등과 함께 대부분의 메트로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가 최적의 구매 시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가주에서도 샌디에이고 메트로 지역과 새크라멘토 지역,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 지역 모두 내달 12~18일에 가장 바이어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오 지역은 이보다 2주 이른 9월 28일부터 10월 4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한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에 수요가 떨어지면서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와 맥을 같이 한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의 이든 백 이사장은 “통계적으로 10월이 되면 리스팅에 비해 구매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때는 가격 경쟁이 줄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바이어가 특히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매물은 최근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까지 늘어났으며, 여름 동안에도 계속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가주의 바이어들에게는 이 시기가 협상력 측면에서도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매물이 장기간 시장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져, 셀러들이 가격 조정이나 조건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리얼터닷컴 분석가 한나 존스는 “바이어 친화적인 시장 상황은 추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다시 균형을 되찾을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리스팅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으면 초과 매물은 점차 흡수돼 시장이 다시 팽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올해 초와 비교해 최대 32.6% 더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으며, 이때 집을 사면 전국 중간 주택 가격(43만9450달러) 기준으로 1만50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 추가 하락을 노린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우선시한다면 이때가 적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만 백 이사장은 “최근 금리가 떨어지는 추세로 구매를 미룬다면 월 페이먼트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자율이 떨어지면 집값이 오를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바이어 최적기 가주의 바이어들 잠재적 바이어들 새크라멘토 지역 박낙희 부동산 주택 모기지 이자율 매물

2025.09.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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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정보 공유·바이어 연결 중요"…타운 경제 발전 콘퍼런스 개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가 지난 16일 LA 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옥타LA & 경제 자문기관 타운 경제 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A총영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 지방자치단체 LA사무소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해 한인타운 경제 활성화 및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모 옥타LA 회장은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의 협력과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옥타 글로벌 마케터들이 한국 상품의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글로벌 마케터 위원들은 중소기업 지원의 필요성과 장기적 전략에 한목소리로 제기했다.     전혜성 분과위원장은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통관·관세 문제와 정부 데이터 부족으로 소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업체 정보 공유와 바이어 연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보미 서기는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5년은 걸린다”며 “한 업체의 성공이 후속 기업 진출을 용이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경북, 전남 등 7개 지자체 LA사무소도 참여해 한국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와 옥타LA와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문창숙 전남 미주사무소 소장은 “월드컵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맞춰 지자체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대규모 이민 단속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됐다.     김석기 경북 LA사무소 소장은 “관세·비자·ICE 단속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지자체들이 대응책을 찾고 있다”며 “무역 질서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인 만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도달했으며 주류와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이 필요하다”며 “특히 김과 같이 생활 속에 파고드는 상품이 장기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옥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콘퍼런스 바이어 한인타운 경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 바이어 연결

2025.09.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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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리스팅 2주의 법칙

올해도 지난 몇 년간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상반기의 뜨겁던 분위기는 점차 사라지고, 지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거래가 조금씩 냉각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유는 관세 정책 등 대, 내외적으로 불안정 정세로 인한 불안감 증폭으로 바이어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본다. 하지만 9월 FED 미팅 때 오랜만에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모기지 이자율 또한 선 방영되어 동반 하락하고 있어, 다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모든 거래가 그렇듯, 팔려는 사람은 높게, 사려는 사람은 낮은 가격에 사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기준 가격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거래에서는, 어느 정도가 적정 가격인지 적정가를 정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것이 쉬운 게 아니다. 부동산의 경우 플랜과 사이즈가 비슷한 큰 단지의 콘도나 타운 홈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 거리일 정도로 가격 판단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 특히 단독 하우스라면, 같은 사이즈라도 업그레이드, 땅의 크기, 뷰 등의 유, 무에 따라 가격의 차가 크게 날 확률이 높다. 은행은 가격적으로 조금 더 정확한 기준으로 삼기 위해 감정을 하게 된다. 물론 이 또한 100 %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동산 거래에 있어서는 가격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셀러에게 리스팅을 받기 전에 셀러의 매물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으며, 얼마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 최근에 거래된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을 하고 리스팅 가격을 정한다. 대다수의 셀러들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귀 울이지만, 의외로 많은 셀러들이 잘못된 판단과 부정확한 정보 등으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를 정확하게 알려줘야 할 에이전트는 리스팅을 받고 보자는 생각으로, 셀러의 제시 가격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마켓에 올린다. 10년 전이라면 운 좋게 눈 먼 현금 바이어를 만나서 팔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어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눈 먼 바이어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설령 만나서 운 좋게 에스크로에 들어갔다고 해도, 현금 바이어가 아니라면 감정 문제로 다시 깨질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마켓에 오래 머물다가 가격을 내려, 나중에는 마켓에서 거두어 들이거나, 셀러가 지쳐 마켓 시세보다 더 싸게 파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항상 필자가 하는 이야기가 바로 집을 마켓에 올리고 첫 2주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셀러는 이 시기를 놓치면 전략을 다시 수정해야 한다. 첫 2주간을 허비하면 오히려 나중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바이어들이 생각하고 있는 시기이니만큼, 처음에 집을 내 놓을 때가 제일 중요한데, 만약에 이 기간동안 오 퍼가 없다면, 셀러와 에이전트는 새로 집을 보기 시작하는 바이어들을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다. 마켓에 나온 시간이 오래되었지만, 운이 좋아서 마켓이   올라가 준다면 가격 경쟁력이 생겨, 팔릴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주변에 새로 나온 집들과 경쟁까지 해야 해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즉,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은 셀러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지금처럼 마켓이 식어가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결정이 오히려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집을 파는 지름길이다.   ▶문의: (818) 357-7694     에릭민 Vice President / Office Manager부동산 이야기 리스팅 바이어 리스팅 에이전트 리스팅 가격 리스팅 2주

2025.09.10. 17:27

“워싱턴 지역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

워싱턴 지역 주택 부동산 시장이 오랜 셀러 마켓을 종료하고 바이어 마켓으로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기업 레드핀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주택시장에 참여한 바이어보다 셀러가 18.1% 더 많다고 전했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지역은 바이어보다 셀러가 3.3% 더 적은 ‘균형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시장 참여 바이어가 143만명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셀러는 바이어보다 36%나 많은 195만명으로 2013년 이후 그 격차가 가장 많았다. 셀러 참여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셀러가 1만4천명 감소했다. 셀러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최근 2년래 처음이다.     매매계약 취소율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한 달 간 약 5만8000건의 주택매매 계약이 무산됐다. 이는 같은 달 전체 계약의 15.3%에 해당하고, 201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7월 기준 최고치다.   전년동기(14.5%)보다 높아졌으며, 금리상승·집값부담·경기불확실성으로 계약포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매물이 늘어나며 바이어가 협상 우위를 점하고 매입결정을 미루는 분위기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레드핀은 “구매자들이 인스펙션 기간 중 더 매력적인 주택을 발견하거나 수리 부담을 이유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바이어 워싱턴 바이어 마켓 워싱턴 지역 셀러 마켓

2025.08.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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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케치] LA 마켓 뜨겁다

2025년 여름, 남가주의 날씨는 여전히 좋지만, 부동산 시장은 다소 복잡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것이다. 시장 분위기는 식고 있지만, 무너지고 있지는 않다.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고, 바이어들은 조심스럽다. 셀러들조차도 이제는 과거의 시세가 아닌 현재의 현실에 가격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인사인 패리스 힐튼은 지난 6월,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맨션을 6300만 달러에 매입하며 미국 내 최고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 한편, 유명 가수 커플인 비욘세와 제이지는 자신들의 8800만 달러짜리 벨에어 저택에 5775만 달러 규모의 모기지를 추가로 설정했다. 이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하이엔드 및 럭셔리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다.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최상위급 부동산은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이는 그 아래 단계의 부동산 가격과 시세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다운타운 LA에는 요즘 고층 빌딩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하나인 ‘Olympic + Hill’은 54층짜리 임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현대식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 맞은편에는 그래피티로 뒤덮인 반쯤 완공된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아직도 방치된 채 서 있다. 이것이 바로 LA 부동산의 두 얼굴이다. 한쪽은 미래를 향해 솟아오르고, 다른 쪽은 자금난 속에 멈춰 서 있다.   최근 개빈 뉴섬 주지사는 CEQA(환경영향평가법) 규제를 완화하면서 도심 주택 개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이론적으로는 더 빠른 인허가와 공급 확대가 가능하다는 의미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이 법 개정의 효과가 실제 리스팅(MLS)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컬버시티에 들어설 코스트코 + 아파트 복합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사례다. 창고형 마트 위에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LA의 주택난을 풀기 위해 여러 곳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장 붕괴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예측이다. 바이어, 셀러, 렌터, 그리고 투자자 등 부동산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은 그들에 맞는 전략과 방식을 시기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대에도,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지금 시점에서 각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바이어는 금리 인하를 기다리거나, 셀러가 먼저 양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셀러는 꿈의 가격을 고수하다가 조용히 가격을 수정 중이다.   렌터는 공급 부족 속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로 인해 임대료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투자자는 여전히 활동 중이지만, 예전만큼 공격적이지는 않다. (현재 LA 주택의 약 15%가 투자자 소유다.)   결국, 코리아타운의 콘도를 리스팅하든, 비벌리힐스 플랫의 1000만 달러 저택을 거래하든, 기본은 같다. 시장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 바이어 및 셀러 분석, 그리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기본 자세다.특히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각자의 전략적 사고와 현실적인 자신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느린 시장에서도 패리스 힐튼이 6300만 달러를 지출한다는 사실만 봐도, 시장이 정말 느린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문의:(424)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마켓 바이어 부동산 시장 바이어 셀러 시장 분위기

2025.08.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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