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에서 열린 차량들의 불법 도로 점거 집회(street takeover)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28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 셰리프국과 소방국은 이날 오전 3시쯤 찰스 윌러드 스트리트와 하먼 애비뉴 인근에서 총격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관들이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는 스트리트 테이크오버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관들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3명을 발견했다. LA카운티 소방국 구급대는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응급처치한 뒤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이날 오후 수사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총상을 입은 추가 피해자 4명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스스로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건 당시 현장에 많은 목격자가 있었던 만큼, 불법 거리 점거 행사에 참석했던 시민들에게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용의자 신원이나 체포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경위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송영채 기자테이크오버 스트리트 스트리트 테이크오버성인 카슨 스트리트 부상 카슨
2026.06.28. 20:00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가인 그랜빌 스트리트의 5개 블록을 상시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전환하자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BC주 레스토랑 협회는 그랜빌 스트리트의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유지해 줄 것을 밴쿠버시에 정식 요청하기로 했다. 장기간 정체성을 찾지 못하던 그랜빌 스트리트가 차량 제한을 통해 활력 넘치는 중심지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특수로 증명된 차 없는 거리의 경제 효과 그랜빌 스트리트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은 10년 넘게 이 일대를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최근 월드컵 기간 동안 차량이 통제된 그랜빌 스트리트는 과거에 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던 중소상공인들은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으며 이번 보행자 전용 운영이 최소한 여름이 끝날 때까지, 가능하면 그 이후에도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시 장기 계획과 조기 도입 요구 간 격차 밴쿠버시가 지난해 통과시킨 20년 기한의 그랜빌 개발 계획에는 해당 구역을 연중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만드는 방안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구상은 전체 계획 중 3단계에 포함되어 실제 집행까지는 앞으로 11년에서 20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최종 결정 역시 차기 정부의 몫으로 남겨진 상태다. 지역 상권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계획을 조기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 행정당국은 구체적인 조기 시행 여부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리트 월드컵 그랜빌 스트리트 그랜빌 개발 최근 월드컵
2026.06.26. 20:23
LA 도심 한복판에서 주행 중인 차량과 건물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골프공을 날리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골프 크리에이터가 여론의 거센 뭇매를 맞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LA 도심에서 차량이 빈번하게 오가는 도로와 건물을 겨냥해 골프공을 타격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공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 ‘에브리웨어 위 플레이 골프(@everywhereweplaygolf)’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해당 계정에는 LA 일대 간선도로와 주택가, 상업지구 주변에서 골프공을 치는 영상이 다수 게시돼 있으며, 이 중 일부 영상에는 달리는 차량과 도심 건물 방향으로 골프공을 날리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계정 운영자는 이 같은 ‘스트리트 골프’ 영상을 지속해서 업로드하며 약 4만 7000명의 팔로워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잠하던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 이들의 범행 영상을 모아놓은 고발성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도로 위의 차량과 주거·상업용 건물을 타깃 삼아 골프공을 날린 뒤 이를 버젓이 영상으로 올리고 있다”며 “계정 운영자들은 심지어 얼굴조차 숨기지 않는 대담함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날아가는 골프공이 주행 중인 차량 앞유리에 충돌할 경우, 이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적 폭력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작성자는 이어 LA경찰국(LAPD)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측에 해당 계정을 정식 신고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행 가주법에 따르면 도로 위의 차량이나 탑승자를 겨냥해 물체를 투척·발사하는 행위는 경범죄로 처벌된다. 특히 타인에게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입힐 의도를 가지고 이 같은 위험 물체를 날렸을 경우,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중범죄로 분류된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스트리트 무차별 스트리트 계정 운영자들 도심 건물
2026.06.09. 22:26
뉴욕시가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 전용도로로 만드는 계획을 재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대한 사업이지만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핵심 공약이었던 만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맘다니 시장은 34스트리트 버스 전용도로 계획안을 내놓은 뒤 “너무 많은 시민이 교통 체증에 갇힌 버스를 기다리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34스트리트 버스 전용도로는 이런 상황을 바꿀 것이며, 가장 혼잡한 버스 노선 중 하나를 실제로 원활하게 움직이는 노선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부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와 응급 차량, 트럭 전용 도로를 34스트리트3애비뉴와9애비뉴 사이 1마일 구간에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하루 2만 8000명 이상의 버스 이용객들을 위해 버스 운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버스 전용도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차량 통행은 유지하되, 버스 전용도로를 달릴 수 없는 차량 운전자는 해당 구간을 벗어나기 위해 회전 구간을 이용해 34스트리트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을 실시했다”며 “34스트리트에서 우회한 차량 교통량은 주변 도로에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며 통행 시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 교통국은 이번달부터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 후반에 거리 시설물을 설치하며, 가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연방정부는 34스트리트버스전용도로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바 있다. 제러비 에드워즈 뉴욕시장실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를 재개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해당 계획을 연방정부 교통 계획 문서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시에서 운행되는 평균 버스 속도는 시속 약 8마일이다. 하지만 34스트리트를 가로지르는 버스 M34노선은 평균 시속 5마일로 운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부 사람들이 달리는 속도보다도 느리다. 시정부는34스트리트 버스 전용도로 재설계를 통해 34스트리트 구간 버스 속도를 최대 15%까지 높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리트 전용도로 버스 전용도로로 34스트리트 버스 34스트리트3애비뉴와9애비뉴 사이
2026.06.02. 21:12
뉴욕시가 월드컵 기간 맨해튼 42스트리트 일부 구간을 버스 전용 도로로 전환한다. 지난달 29일 조란 맘다니 시장은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는 8일 동안 42스트리트의 1~12애비뉴 구간은 월드컵 셔틀버스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반 차량은 경기 시작 6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3시간 후까지 해당 구간에 진입이 금지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9일에는 통제 시간이 더 길어질 예정이다. 또 경기 당일 ▶웨스트 40스트리트(8~11애비뉴) ▶웨스트 41스트리트(8~10애비뉴)도 버스 전용 도로로 운영된다. 6애비뉴 42~59스트리트 구간 동쪽 차선 2개도 임시 버스 전용 도로로 전환되며, 펜스테이션 주변 도로 역시 경기일마다 차량 통행이 제한될 전망이다.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는 날짜는 6월 13·16·22·25·27·30일과 7월 5·19일 등 총 8일이다. 관람객들은 펜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NJ트랜짓 열차(왕복 98달러) 또는 그랜드센트럴·컬럼버스서클·포트오소리티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왕복 20달러)를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버 역시 경기일마다 맨해튼에서 메트라이프스타디움까지 왕복 셔틀을 운영한다. 요금은 49달러다. 윤지혜 기자스트리트 맨해튼 맨해튼 42스트리트 월드컵 셔틀버스 경기날 버스
2026.05.31. 17:46
마루카이 코퍼레이션(도쿄 센트럴)은 베이 스트리트 에머리빌(Bay Street Emeryville)에 미국 내 15번째 매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캘리포니아 12개 지점, 하와이 2개 지점을 포함한 전체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예술·엔터테인먼트·도보 중심 설계로 알려진 개방형 복합 공간 내에 문을 연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2026년 1월 31일(토)과 2월 1일(일) 양일간 진행된다. 신규 매장은 총 40,635sq ft 규모로, 1,625sq ft의 핸드롤 특화 스시 바가 함께 구성된다. 이는 도쿄 센트럴의 북가주 두 번째 입점으로, 문화적 다양성·미식 탐험·창의적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 의지를 보여준다. 오클랜드와 버클리를 잇는 위치에 자리한 에머리빌은 혁신가·아티스트·젊은 전문직 종사자·가족들이 어우러진 도시로 손꼽힌다. 활기찬 분위기와 공공예술, 자전거 친화적 거리 환경을 갖춘 베이 스트리트 에머리빌은 도쿄 센트럴이 지향하는 일본 문화 경험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된다. “에머리빌은 역동적이면서 문화적으로 풍부한 환경을 지닌 도시로, 도쿄 센트럴이 자리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글로벌 감각의 미식과 창의적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지역 정서가 당사의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습니다.”라고 마루카이 코퍼레이션의 도요 코이치(Koichi Toyo) 대표는 밝혔다. ■ Eat, Enjoy, Explore – 일본의 식문화를 일상으로 도쿄 센트럴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Eat, Enjoy, Explore – Bring Japan to Your Table’이라는 콘셉트 아래 일본의 식문화·철학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고객들은 '이치주산사이' 스타일의 식 구성, 제철 식재료, 정갈한 조리도구 등 일본 요리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모테나시(마음을 다한 환대)’ 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경험을 제안한다. ■ 핸드롤 팩토리 – 따끈한 쌀, 바삭한 김, 한 롤씩 완성되는 경험 매장 내 스시 바 ‘핸드롤 팩토리’는 모던 핸드롤 콘셉트를 적용해 한 롤씩 즉석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따뜻한 일본산 히토메보레 쌀을 사용하고, 제공 직전 구워낸 아리아케 김을 더해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다. 청새치(블루핀) 등 고급 어종, 리시리 다시로 만든 식초, 감칠맛을 살린 간장 블렌드 등 프리미엄 재료가 더해지며, 와사비는 향과 매운맛을 유지하기 위해 초저온 상태에서 갈아낸다. 바쁜 고객을 위해 고품질 초밥을 활용한 To-Go 치라시 옵션도 마련된다. 이 공간은 에머리빌이 지닌 예술성·혁신성을 담아 창작자·미식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활기찬 소셜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그랜드 오프닝 행사 일정: 2026년 1월 31일(토) – 2월 1일(일) 위치: 5603 Bay Street, Emeryville, CA 94608 특별 운영시간: 오전 10:00 – 오후 9:00 (1/31, 2/1) 정상 운영시간: 오전 9:00 – 오후 9:00 오프닝 프로모션: ·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10 기프트카드 증정 · 스핀 더 휠 이벤트 · 특별 세일 · 스시/벤토팩 20% 할인(1인 2개 한정) ■ 회사 소개 1965년 설립된 Tokyo Central은 미국 내 가장 폭넓은 일본 상품을 제공하는 소매 체인으로, 현재 캘리포니아 12개, 하와이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일본 스트리트 도쿄 센트럴 베이 스트리트 지점 하와이
2026.01.26. 13:42
지난 5월 뉴저지주 포트리 지점을 시작으로 동부시장 공략을 시작한 CBB뱅크가 뉴욕 플러싱에도 문을 연다. 박승호 CBB뱅크 전무는 24일 “지난 20일자로 연방준비은행과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으로부터 지점 승인을 받았다”며 “공사 작업을 거쳐 늦어도 내년 4월 말 전에는 플러싱 지점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플러싱 지점은 H마트 등이 있어 한인들의 접근성이 좋은 쇼핑몰(156-44 노던불러바드)에 문을 열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스트리트 뱅크 156스트리트 내년 cbb뱅크 뉴욕 지점 개설
2025.10.26. 17:22
연방정부가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전용도로로 만드는 방안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9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 등에 따르면, 연방고속도로청(FHA)은 지난 16일 뉴욕주와 뉴욕시 교통국(DOT) 관계자들에 서한을 보내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만약 버스전용도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경우, 교통국의 다른 사업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보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숀 맥마스터 연방고속도로청장은 “트럭 접근성과 관련된 잠재적 우려 사항, 버스전용도로가 설치되면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인지 여부 등을 알아봐야 한다”며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연방고속도로청은 서한에서 이 지역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해 뉴욕시와 주정부교통당국 간의 협력이 부족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다미스트는 “연방정부의 위협은 로컬 정부의 교통관련 사업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연방정부 자금을 빌미로 압박하는 사례”라고 해석했다.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사업은 ‘미드타운 사우스 복합 용도계획(MSMX)’으로 명명된 뉴욕시의회 안에 포함된 안이다. 맨해튼 34스트리트 3~9애비뉴 구간을 버스전용도로로 전환하고, 승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이다. 이미 뉴욕시의회는 지난 8월 관련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연말께엔 버스전용도로를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최근 연방정부는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하저터널을 건설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중단, 2애비뉴 전철 연장사업 자금지원 중단 등 뉴욕 일원의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성향의 지역에 정치적 보복을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뉴욕의 일상적인 교통 관련 문제에 왜 연방정부가 끼어들고 싶어하는 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빈 바론 뉴욕시 교통국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드타운 통근객 대다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수준의 버스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프로젝트는 연방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확신하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버스전용도로 스트리트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버스전용도로 사업 맨해튼 34스트리트
2025.10.19. 19:34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전용도로로 만드는 방안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7일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토지이용위원회는 미드타운사우스 조닝 재지정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드타운 사우스 복합 용도계획(MSMX)’으로 명명된 이 안에는 대규모 신규 주택 건설,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전환, 가먼트 지구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시 교통국은 지난 5월 34스트리트 3~9애비뉴 구간을 버스전용도로로 전환, 승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인근 지역 주민들은 링컨터널 진입로, 출구와 가깝기 때문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반발했고, 이에 따라 시정부는 해당 계획에서 한 발 물러서 사업을 보류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시의회 토지이용위원회에선 관련 내용을 통과시킨 것. 해당 지역구를 관할하는 키스 파워스(민주·4선거구) 의원은 “지금으로서는 다시는 어떤 후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력한 교통 옵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관련 내용이 통과됐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결국 변수다. 버스전용도로로 전환하려면 지역사회의 동의를 이끌어내고, 교통 영향 관련 조사도 거쳐야 한다. 김은별 기자버스전용도로 스트리트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건설 34스트리트 시의회 토지이용위원회
2025.08.07. 21:18
뉴욕시가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34스트리트를 버스전용도로로 만들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34스트리트 대부분에 승용차 진입을 금지시킬 경우, 이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맨해튼 머레이힐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보드(CB6) 회의에서는 최근 34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 아이디어에 반발하는 의견이 쏟아졌다. 회의에서 지역 주민인 마이클 앤 로우는 “모든 골목길이 차량으로 꽉 막힐 것”이라고 전했다. 시 교통국은 지난달 34스트리트 3~9애비뉴 기간을 버스전용도로로 전환, 승용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34스트리트에는 버스 운행을 주로 하도록 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버스 운행 속도는 더 높이겠다는 목표다. 실제 맨해튼 14스트리트의 경우 버스전용도로로 만든 이후 버스 속도가 최대 24% 빨라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34스트리트 인근 지역 주민들은 34스트리트는 링컨터널 진입로, 출구와 가깝기 때문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링컨터널을 빠져나온 차량들이 34스트리트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인근 좁은 도로로 몰리게 되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은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링컨터널로 진입하기 위한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다. 지역 주민들과 별도 상의 없이 이와 같은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이 정도 규모의 계획은 제안을 내놓기 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충분한 검토와 함께, 지역 주민 및 기업과의 상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당초 시 교통국은 34스트리트 승용차 운행 제한을 올해 늦여름 또는 가을에 시행할 계획이었다. 김은별 기자전용도로 스트리트 맨해튼 34스트리트 맨해튼 14스트리트 주민 반발
2025.06.09. 20:36
애틀랜타 다운타운 피치트리 스트리트에서 지난 2월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사망한 데 이어 18일 또 한 명의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해 시 당국이 도로 재포장보다 도심 안전 강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지난 18일 일요일 오전 앨라배마 출신 마이클 크랩트리(71) 씨는 피치트리 스트리트와 베이커 스트리트를 건너던 중 검은색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 2월 아메리카스 마트에서 피치트티센터로 향하던 67세 상인이 사망한 현장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이다. 사망한 크랩트리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는지, 아니면 횡단보도에서 약 10피트(약 3미터) 떨어진 곳에서 차에 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비영리단체 ‘프로펠ATL’의 레베카 세르나 대표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크랩트리씨가 횡단보도 안에 있었는지, 밖에 있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대부분의 횡단보도는 자연스러운 횡단 위치에 있는 대신, 차를 ‘헤치고 지나가는 데’ 집중돼 있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존 피셔 애틀랜타 다운타운협회(ADNA) 회장은 3달새 일어난 2건의 사망사고가 모두 피치트리, 베이커, 엘리스 스트리트 사이 구간에서 발생해 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구간은 교통 체증과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시 당국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곳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피치트리 셰어드 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2021년 3블록에 달하는 구간의 차량 통행량을 두 차선으로 줄이고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 차선을 두 개 만들었다. 하지만 통근자들과 건물주들이 항의한 끝에 2022년 다시 4개 차선으로 바뀐 바 있다. 피셔 회장은 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만약 이런 계획이 있었다면 이 두건의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장실에 피치트리 구간의 두 차선을 줄여줄 것을 촉구했다. 피셔 회장은 이어 시 측이 내년 여름 월드컵을 위해 도로 포장을 우선시하는 것이 실망스럽다며 “도심 도로를 재포장하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이 더 빨리 운전하도록 부추길 뿐”이라며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 하면 월드컵 방문자 상당수가 도보로 이동하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의회는 지난해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보도 보수 등을 위해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승인했다 애틀랜타 교통부 대변인은 AJC에 이메일을 통해 도로 재포장으로 팟홀이나 균열과 같은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안전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피치트리스트리트 안전 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초에 보행자 안전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 시작 전에 시민 참여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피치트리 스트리트 보행자 안전 피치트리쉐어드 스페이스 피치트리 구간
2025.05.22. 14:51
뉴욕시에서 혼자 살려면 룸메이트나 파트너와 살 때보다 연간 2만 달러를 더 지불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 부동산 업체 스트리트이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의 ‘싱글세(원베드룸에 혼자 사는 사람이 룸메이트나 파트너와 함께 사는 사람보다 더 지불해야 하는 비용)’는 전국 최고 수준이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뉴욕시의 원베드룸 중간 렌트는 3350달러, 1년이면 총 4만200달러다. 즉 원베드룸에 혼자 사는 이들의 연간 ‘싱글세’는 2만100달러로, 전국 평균의 세 배에 달했다. 전국 원베드룸 중간 렌트는 1260달러, 연간 ‘싱글세’는 7562달러다. 이는 전년 대비 450달러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트리트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렌트가 급등하면서 특히 혼자 사는 싱글 뉴요커들의 주택 비용 부담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년 동안 뉴욕시 렌트는 24% 상승했으며, 원베드룸 중간 렌트는 22% 올랐다. 보로별로 보면 역시 맨해튼의 싱글세가 가장 비쌌다. 맨해튼의 원베드룸 중간 렌트는 4200달러, 연간 싱글세는 2만5200달러로 뉴욕시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 브루클린의 원베드룸 중간 렌트는 3049달러, 연간 싱글세는 1만8294달러였고 ▶퀸즈 원베드룸 중간 렌트 2650달러·연간 싱글세 1만5900달러 ▶브롱스 원베드룸 렌트 2599달러·연간 싱글세 1만5594달러 ▶스태튼아일랜드 원베드룸 렌트 1900달러·연간 싱글세 1만1400달러 등이었다. 스태튼아일랜드의 싱글세는 5개 보로 중 가장 낮은 편이었지만,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1만470달러)와 롱비치(1만228달러)·콜로라도 덴버(9679달러) 등 주요 대도시보다 높았다. 케이시 로버츠 스트리트이지 주택 트렌드 전문가는 “저렴한 아파트가 부족한 뉴욕시에서 싱글로 사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렌트가 계속해서 고공행진하는 상황 속 연인이나 친구,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동거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요커 스트리트 연간 싱글세 원베드룸 렌트 전국 원베드룸
2025.02.19. 19:36
맨해튼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한 소셜미디어에는 승용차에 9달러가 부과되는 주간시간대(오전 5시~오후 9시)를 피해 75% 낮아진 요금을 내려고 오후 9시 직전 교량 인근에 차를 세우고 대기하는 차량들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한인들의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뉴저지주 거주 A씨는 로어맨해튼의 회사로 출근하는 아내를 내려주고 퀸즈의 사무실로 출근한다. 하지만 그는 “우회 경로를 활용해 교통혼잡료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통혼잡료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웨스트사이드하이웨이(9A)를 따라 로어맨해튼까지 이동 후, 맨해튼을 가로질러 맨해튼브리지 또는 윌리엄스브리지를 이용했다. 이제는 그 경로가 달라졌다. 허드슨 강변을 따라 로어맨해튼까지 내려온 이후, 아내의 회사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로컬도로 진입 직전에 아내를 내려준다. 이후 원래 타고 오던 9A 도로로 재진입, 강변을 따라 이동하다가 브루클린브리지를 통해 브루클린으로 빠져나온다. FDR에서 브루클린브리지를 탈 경우 브루클린 방향 램프가 바로 연결돼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사는 여자친구를 둔 퀸즈 거주 한인 B씨는 주 3~4회 정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데이트하기가 약간 부담스러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로는 60스트리트 북단에 차를 세워두고 여자친구 집까지 걸어가거나, 아예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를 타고 간다”고 설명했다. B씨의 집에서부터 펜스테이션까지 LIRR 왕복 요금은 10달러. 주간시간대 승용차에 부과되는 교통혼잡료 9달러보다 비싸지만, 주차 비용까지 생각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판단에서다. B씨는 “주 3회 데이트를 한다고 했을 때 한 달에 100달러 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은근히 부담스럽다”며 “미드타운 쪽은 원래도 주차 자리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퀸즈에서 맨해튼까지 전철을 타고 통근하는 C씨는 최근 출·퇴근길에 짜증나는 일이 늘었다고 전했다.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전철 이용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C씨는 “N·W라인은 원래도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통근하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지옥철이 됐다”며 “특히 퇴근 때는 열차가 터져 나갈 지경이라 1~2대 정도 타지 못하고 그냥 보낸 경우도 많다”며 불평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 유권자 10명 중 6명은 교통혼잡료 시행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기관 ‘모닝 컨설트(Morning Cunsult)’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59% 유권자들은 “교통혼잡료를 계속 허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유권자의 41%, 혼잡완화구역으로 출·퇴근하는 유권자 4명 중 3명은 “교통혼잡료 시행으로 뉴욕시의 교통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리트 북단 60스트리트 북단 교통혼잡료 시행 맨해튼 교통혼잡료
2025.02.05. 19:45
LA 시와 연방 당국이 사우스LA 피게로아 스트리트에서 대규모 인신매매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강제로 성매매에 나선 미성년자의 평균 나이는 12세였으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11세였다. LA경찰국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에 따르면, 올해 피게로아 스트리트 3.5마일 구간에서 84명의 피해자가 구조됐으며, 미성년자가 많았다. 당국은 게이지 애비뉴에서 110번 프리웨이 구간을 인신매매 핵심 지역으로 지목했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이 지역 상황을 “매일 밤 반복되는 인권 비극”으로 표현하며 “성매매범들이 위탁 보호 시설과 그룹 홈에서 피해자들을 모집해 성매매에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대부분의 피해 소녀들이 12세”라며 “다른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로 생각하는 인신매매가 사실 우리 도시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가 5일 오후 피게로아 스트리트를 취재한 결과, 인신매매 활동은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대낮에 차량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인신매매 신고 핫라인:(888)373-7888 정윤재 기자스트리트 인신매매 스트리트 인신매매 성매매 동원 대규모 인신매매
2024.09.05. 20:37
오렌지 시 주최 제51회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페어가 오늘(30일) 개막한다. 페어는 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올드타운에서 열린다. 1973년 처음 시작, 올해로 50회를 맞는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페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입장료는 없다. 각종 행사는 올드타운의 플라자 공원, 오렌지 서클 주위 채프먼, 글라셀, 올리브, 오렌지 길에서 진행된다. 8개의 무대에선 DJ, 가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상품, 공예, 게임 부스도 마련된다.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13개 푸드 부스에선 멕시코, 아시안, 레바논, 그리스,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폴리네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스트리트 페어는 오늘 오후 5시~10시, 31일과 내달 1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에 열린다. 주류 판매는 오후 9시에 종료된다.스트리트 다문화 스트리트 페어 다문화 스트리트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2024.08.29. 20:00
뉴욕시 곳곳에서 여름을 맞아 차 없는 구역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머 스트리트’(Summer Streets)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26일 뉴욕시는 7~8월 특정 토요일마다 뉴욕시 곳곳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시민들이 액티비티를 하거나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지만, 올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두 시간 더 늘렸다.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올해 운영되는 서머 스트리트 구간은 약 20마일에 달할 전망으로, 전년보다 서머 스트리트 구간도 33% 확장됐다. 뉴욕시는 당초 맨해튼에서만 서머 스트리트를 운영하다가 지난해에는 5개 보로로 확대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 해에만 약 50만명 이상이 서머 스트리트를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 교통국(DOT)은 밝혔다. 뉴욕시 내 서머 스트리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된다. 퀸즈의 경우, 7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논불러바드 일대(44드라이브~30로드)에서 서머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맨해튼의 경우 8월 3일, 10일, 17일 매주 토요일마다 세 차례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맨해튼 서머 스트리트의 경우 브루클린브리지 입구쪽부터 웨스트 125스트리트 일대까지 5애비뉴나 파크애비뉴를 따라 서머 스트리트가 운행되는데, 길이가 긴 만큼 많은 뉴요커들이 주말을 맞아 자전거를 타며 서머 스트리트를 즐겨 왔다.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nyc.gov/html/dot/html/pedestrians/summerstreets.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리트 프로그램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 확대 웨스트 125스트리트
2024.06.26. 21:11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터스틴의 명물 ‘스트리트 페어’가 내달 2일(일) 오전 11시~오후 6시 올드타운의 이스트 메인 스트리트와 엘카미노리얼 교차로에서 열린다. 올해 40회를 맞는 스트리트 페어에선 칠리 소스 경연대회, 자동차 전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 각국 음식, 주류를 즐길 수 있다. 2개의 무대에선 유명 가수와 밴드 헌정 공연 등이 펼쳐진다. 메인 스트리트의 B 스트리트~C 스트리트 구간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70여 대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 행사장 옆 프로스펙트 애비뉴와 3가 교차로~콜럼버스 터스틴 레크리에이션 센터(17522 Beneta Way)를 오가는 셔틀 서비스는 오전 10시30분~오후 6시15분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프로스펙트 애비뉴와 메인 스트리트의 수도국 주차장, C 스트리트와 메인 스트리트의 공공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ustinchilicookoff.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스트리트 페어 스트리트 페어 스트리트 구간 명물 스트리트
2024.05.30. 20:00
귀넷 카운티 경찰은 불법 거리 경주 활동을 조직한 십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뷰포드에 거주하는 매튜 딜런 맥쿨럭(19)으로, 그가 불법 거리 경주를 열고 난폭 운전을 선보이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관중으로 참석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맥쿨럭이 지난해 3월 11일 둘루스의 올드 노크로스와 브렉인릿지 블러바드 선상에서 열린 불법 경주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뷰포드에서 차량 수백 대가 모여 열린 불법 거리 경주 행사를 조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귀넷 경찰은 "이러한 불법 거리 경주 활동은 우리 모두에게 위험하다. 이런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카운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빠르게 속도를 내며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이는 일명 '스트리트 레이싱'은 주변인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지난해 6월 귀넷에서 대낮에 시속 92마일로 불법 경주를 벌이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부딪히며 현장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윤지아 기자스트리트 레이싱 불법 스트리트 주범 체포 불법 경주
2024.01.22. 14:59
트렌드 세터에게 유행의 정점은 더 이상 쿨하지 않다. 그리하여 힙스터들은 늘 유행으로부터 도망가 자신들만의 트렌드를 형성한다. 이는 패션, 식당,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이고 '노는 동네'까지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그들만의 암묵적인 룰이다. 유명 브랜드와 체인점이 난무하는 도시 풍경이 아닌 오랜 동네 역사와 이제 막 문을 연 개성 강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곳,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자신만 알고 싶은 그런 동네다. 그런 의미에서 산타모니카 중심인 3가 프로미네이드(3rd Street Promenade)에서 조금 떨어진 메인 스트리트(Main St.)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캘리포니아 바이브와 개성이 살아있는 힙스터들의 성지다. ▶뭘 하며 놀까 우리가 메인 스트리트라 부르는 동네는 동서로 난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남북 방향으로 베이 스트리트(Bay St.)~마린 스트리트(Marin St.)까지 12블록 정도를 일컫는 곳이다. 이 거리는 한동안 샌타모니카 프로미네이드와 베니스비치 애보트키니(Abbot Kinney)의 명성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매력적인 작은 가게들과 LA 요식업계가 주목하는 식당, 까다로운 커피 러버들도 만족할 만한 커피 전문점들이 자리 잡으면서 이곳의 매력에 빠진 앤젤리노들로 북적인다. 게다가 19세기와 20세기 초 건축된 역사적인 건축물도 잘 보존돼 있는데 특히 중세 스패니시 스타일과 20세기 중반 유행한 아메리칸 아르데코 양식 건물이 많아 이런 유서 깊은 건물들 사이로 그저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거리다. 이 건물들 중 하나가 바로 캘리포니아 헤리티지 뮤지엄. 19세기 빅토리안 양식으로 지어진 주택을 개조해 1979년 뮤지엄으로 문을 연 이곳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회화전과 사진전을 이어오고 있다. 만약 조금 색다른 전시 공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 전시를 둘러보면 좋다. 그리고 샌타모니카는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한데 바이크 렌탈숍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거리를 누벼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페달오어낫(pedalornot.net)'에서는 샌타모니카 자전거 그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바이크 숍', 전기자전거 전문점 '일렉트릭바이크어택(Electric Bike Attack)' 등과 같은 자전거 판매와 수리점도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하다. 또 메인 스트리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매주 일요일 열리는 파머스 마켓. 1995년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캘리포니아 농장 및 소매업체 40여곳이 참석해 신선한 로컬 농산물 및 해산물, 베이커리, 유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 이곳에선 캘프레시 EBT(Cal Fresh EBT) 및 WIC-파머스 마켓 뉴트리션 프로그램 체크로도 결제 가능하다. ▶뭘 먹을까 메인 스트리트를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린 것은 '어스 카페(Urth Caffe)'가 이곳에 오픈하면서부터다. LA를 대표하는 캐주얼 브런치 식당인 '어스 카페'는 멜로즈와 베벌리힐즈에 이어 이 거리에 보다 더 큰 규모의 식당을 열어 샌타모니카 햇빛을 즐기려는 주말 나들이객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거리를 본격적으로 미식의 거리로 알리게 된데는 파인 다이닝 '다이얼로그(Dialogue)'의 스타 셰프 데이브 버란이 2019년 이곳에 프렌치 비스트로 '파스홀리(pasjoli.com)'를 오픈하면서부터. 최근 팬데믹을 거치면서 샌타모니카 시는 이 거리 모든 식당들이 거리에 테이블을 세팅할 수 있게 하면서 오히려 더 활기를 띠게 됐다. 이후 해산물 요리 전문점 '크루도 누도(Crudo E Nudo)', 세련된 동남아시아 요리 전문점 '코비스(Cobi's Curries)', 콤부차 숍 '준샤인(JuneShine)', 스무디 전문점 '알파파(Alfalfa)'가 팬데믹 동안 오픈했다. 또 클래식 이탈리안 퀴진 '라 베키아 쿠치나(La Vecchia Cucina)를 비롯해 빅토리안 양식 저택을 개조한 '더 빅토리안(thevictorian.com)'에서 버거와 파스타, 피자 요리도 먹어볼 만하다. 이외에도 스패니시 퀴진 '스텔라 바라 피자리아 & 와인바(Stella Barra Pizzeria & Wine Bar)', 메인 스트리트 터줏대감 '더 갤러리(The Galley)', 타파스 요리 전문점 '만체고(The Galley)', 스타 셰프 울프강 퍽의 아시안 프렌치 퀴진인 '치노이스 온 메인(Chinois On Main)',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브런치 카페 '파필레 구스타티브(Papille Gustative)', LA 최고의 랍스터롤로 유명한 '더 앵커(The Anchor)' 등도 한번쯤 방문해 시식해볼 만 핫플이다. 이주현 객원기자산타모니카 스트리트 베이 스트리트 마린 스트리트 전기자전거 전문점
2023.11.16. 20:34
오렌지 시의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페어가 내달 1일(금)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올드타운에서 열린다. 1973년 처음 시작, 올해로 50회를 맞는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페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각종 행사는 올드타운의 플라자 공원, 오렌지 서클 주위 채프먼, 글라셀, 올리브, 오렌지 길에서 진행된다. 8개의 무대에선 밴드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상품, 공예, 게임 부스도 마련된다. 스트리트 페어는 1일 오후 5시~10시, 2일과 3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에 즐길 수 있다. 주류는 오후 9시까지만 판매된다. 입장료는 없다. 주차는 거리에 하거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스트리트 다문화 다문화 스트리트 스트리트 페어 인터내셔널 스트리트
2023.08.30.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