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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이용객 만족도, 전국 최하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의 이용객 만족도가 미국 대형공항 가운데 최하위로 조사됐다. 시장분석업체 JD파워(J.D. Power)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여행객 2만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초대형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오헤어공항은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공항과 함께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오헤어공항이 최하위 오명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D파워는 여행 편의성, 공항에 대한 신뢰도, 직원 서비스, 식음료 및 소매시설 등에 대한 이용객 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오헤어공항은 2024년 18위, 2025년 16위에서 올해 최하위로 추락했다. JD파워의 마이클 테일러 여행•호텔•소매 부문 책임자는 오헤어공항의 낮은 평가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터미널 공사와 혼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오헤어공항은 작년부터 80억 달러 규모의 터미널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19개 게이트를 갖춘 위성 터미널 ‘콩코스 D’가 건설되고 있으며, 202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터미널 2를 대체할 글로벌 터미널은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오헤어공항 이용객은 8천400만명을 넘어 현재 시설이 이용객 규모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항공편 증가로 혼잡도 커지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운항 횟수까지 제한하고 있다.   미드웨이공항은 오헤어공항보다는 순위가 높았지만 역시 평균 이하로 평가됐다. 27개 대형공항 가운데 17위로, 2024년 23위, 2025년 19위보다는 순위가 개선됐다. JD파워는 미드웨이가 확장할 공간이 부족한 데다 주 이용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수하물 요금과 좌석 지정 방식 변경에 이용객들이 적응하는 과정에 있으며, 식음료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낮았다고 전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오헤어공항 #공항만족도 노재원오헤어공항 이용객 이용객 만족도 지난해 오헤어공항 이용객 규모

2026.09.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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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도심↔오헤어공항 15분 급행철도 추진

시카고 다운타운 룹(The Loop)과 오헤어국제공항을 15분 만에 연결하는 민간 급행철도 ‘오헤어 플라이어(O’Hare Flyer)’ 건설 계획이 25일 공개됐다.     사업 추진팀은 룹 남서쪽의 올드 포스트 오피스(옛 시카고 중앙우체국) 인근에서 오헤어공항 제2 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배터리 전기열차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추진팀은 이번 사업을 미국 최초의 공항 급행철도 서비스로 소개했다.   총 사업비는 약 22억5천만 달러로 추산됐다. 열차는 평균 시속 약 80마일로 달리며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8시간 동안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CTA 블루라인으로 다운타운과 오헤어공항을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자동차 이용 시 교통체증 등을 고려하면, 공항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CTA 블루라인보다는 비싸고, 우버•리프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보다는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것이 사업 추진팀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대신 기존 화물철도 선로와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추진팀은 미국 대형 화물철도사 CSX, 캐나다내셔널(CN), 유니언퍼시픽(UP)이 보유한 기존 철도 통행권을 연결해 대부분 구간에 전용 선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운타운 역사는 올드 포스트 오피스 서쪽에 만들고, 오헤어공항에는 터미널 2에 역을 설치해 터미널 1•3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터미널 5까지는 공항 내 피플무버로 이동할 수 있다.   열차는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기열차로, 다운타운과 오헤어공항 역에서 충전한다. 좌석과 수하물 보관공간을 갖추고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시카고 유니언역 재설계에 참여했던 철도 전문 컨설턴트 마크 월브런, 전략 컨설턴트 데이비드 런디, 일리노이 톨웨이 및 시카고 스카이웨이 대표를 지낸 크리스티 라플뢰르 등이다. 추진팀은 정부 보조금이나 대중교통 기관의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자본으로 사업비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CSX와는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CN과 UP와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건설 사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카고시와 관련 기관 및 철도회사들의 최종 승인, 지역사회 의견 수렴, 자금 조달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추진팀은 이르면 2027년 예비 공사를 시작해 5년 안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에도 시카고 다운타운과 오헤어공항을 단시간에 연결하려는 계획이 여러 차례 시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람 이매뉴얼 당시 시장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지하터널을 이용한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이 기존 철도 인프라와 민간자본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과거 사업과 차별화된다고 평가하면서도 막대한 건설비와 자금 조달, 충분한 승객 확보, 철도 운영 안정성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오헤어공항 #철도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시카고 시카고 다운타운 사업 추진팀 시카고 중앙우체국

2026.08.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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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운항 편수 제한 1년 연장 논란

미국 중서부 항공교통의 핵심 거점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의 운항 편수 확대에 제동이 걸리면서 지역 경제와 여행객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항공청(FAA)이 공항 혼잡과 대규모 공사 진행 등을 이유로 오헤어공항에 대한 운항 제한 조치 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하자(관련 기사 본보 7월 15일 보도) 일리노이 연방 연방상원들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FAA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오헤어공항 운항 제한 조치를 당초 오는 10월 24일까지 유지할 계획이었다가 내년 10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오헤어공항의 이착륙 편수는 하루 최대 2천708편으로 계속 제한된다.     FAA는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공사로 공항 수용 능력이 줄어들어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헤어공항에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더빈의원과 덕워스의원은 공사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모든 활주로와 항공기 이동로(taxiway)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며 FAA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의원은 미국 주요 항공 노선의 허브인 오헤어공항에 대한 운항 제한 조치가 항공여행객의 선택권과 중서부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헤어공항은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의 주요 허브로, 두 항공사는 그간 운항 확대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FAA의 제한 조치로 신규 항공편 증편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더빈의원과 덕워스의원은 숀 더피 연방 교통부 장관과 브라이언 베드포드 FAA청장에게 오헤어공항 운항 제한 연장 결정에 사용한 근거 자료와 추가 항공 관제 인력 확충 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8월 중순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오헤어공항 #연방상원의원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운항 오헤어공항 운항 운항 제한 운항 편수

2026.07.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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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서쪽 I-490 유료도로 공사 본격화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톨웨이)가 오헤어국제공항 서쪽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I-490 유료도로 북부 구간 공사를 위해 약 1억7천800만 달러 규모의 건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렌데일하이츠의 건설업체 ‘더넷 베이’(Dunnet Bay Construction Co.)가 벤슨빌과 I-90을 잇는 도로를 새로 만들고, 철도 위로 지나는  교량 4개를 건설하게 된다.   I-490은 오헤어공항 서쪽을 따라 건설되는 새 유료도로로. I-90, 루트 390 연장구간, I-294를 연결해 공항 주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는 화물철도 회사와 시카고 항공국, 연방항공청(FAA), 쿡 카운티, 그 외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시설 기관이 참여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루트390 연장 구간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오헤어공항 서쪽 진입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다만 개통 초기에는 일반 이용객이 아닌 공항 직원용 주차장으로 우선 활용되며, 향후 일반 이용 시설은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오헤어공항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유료도로 오헤어공항 서쪽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 유료도로 공사

2026.07.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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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오헤어공항 이용객 홍역 노출 우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이용객에게 홍역 노출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카고 보건 당국은 “최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선 여행객이 지난 17일 오전 5시50분부터 9시30분까지 오헤어공항 5청사에 머물렀다“며 같은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한 승객과 직원 가운데 일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여행객은 미국 입국 전 해외에서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현재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전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예방 조치가 필요한 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며 노출이 의심되거나 면역 상태가 불확실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오헤어공항 #홍역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시카고 시카고 오헤어공항 홍역 노출 오헤어공항 5청사

2026.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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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요원, 오헤어공항 배치

의회의 연방 예산 협상 교착으로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와 인력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공항 보안 업무 등을 위해 오헤어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 투입했다.     연방 정부는 공항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 완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긴장 고조와 혼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전국 10여 곳의 공항에 배치된 ICE 요원들은 X‑레이 검색 등 전문 검사 업무가 아닌 출입구 관리나 신분 확인 보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백악관은 ICE 요원들이 투입되는 곳은 대기 시간이 긴 대형 공항을 우선 대상으로 하겠다면서도 구체적 요원 배치 규모와 일정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TSA 노조 등은 항공보안 전문 훈련을 받지 않은 ICE 요원의 투입이 오히려 현장 마찰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헤어국제공항에서는 이미 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 장기화로 인한 결근•퇴사가 증가하면서 보안 검색대 대기줄이 길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주말 오헤어공항을 이용한 일부 승객들은 출발 전 평소보다 이른 도착을 선택했고 항공편 지연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확산했다.     TSA 노조는 직원들의 근무 의지 문제가 아니라 생활비 압박이 결근의 원인이라며 가장 확실한 해법은 여야의 예산 합의로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ICE 요원들의 공항 배치에 대한 정치권의 시각은 엇갈렸다.     공화당 일부는 보조 인력 투입이 단기 완화책이 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민주당은 이민 단속 집행 확대에 대한 제한 없이는 국토안보부 전면 예산안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경찰은 현재 오헤어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 위협 정보는 없다고 밝혔지만 당국은 상황 변화에 따라 순찰과 대응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항공 당국은 오헤어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항공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시카고 #오헤어공항 #이민단속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요원 주말 오헤어공항 ice 요원들 구체적 요원

2026.03.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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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오헤어공항 여름 항공편 감축 방안 공개

연방항공청(FAA)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혼잡 완화를 위해 여름 성수기 항공편을 하루 최대 2,608편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월의 2,800편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다. 또 항공사들이 계획 중인 하루 3,080편과 비교하면 무려 15% 이상 감축됐다.    연방항공청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오는 19일 항공사들과 여름 성수기 스케줄 감축 회의를 열고 오헤어 공항내 혼잡 해소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은 “지난 여름 오헤어 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지연이 심한 공항 중 하나였다”며 30분 단위 운항편수 상한 기준을 두고 피크 시간대 혼잡을 피하고 안전성과 정시성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종 항공편 제한 여부와 수치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이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1000편 이상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한 직후 나왔다.     연방항공청은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 항공이 허브 경쟁 속에 항공편을 늘리지 않으면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오헤어공항의 빠른 수요 회복과 인프라•관제 한계가 충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폴대의 조 슈비터먼 교수는 “팬데믹 이후 오헤어공항은 트래픽 증가가 가장 가파른 공항”이라며 “항공사 확장 속도를 현재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오헤어국제공항의 양대 허브 항공사인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는 협력 의지를 밝히며 각각 성명을 통해 운영 가능한 스케줄과 시장 균형 유지를 강조했다. 이들은 연방항공청과 협력해 여름 성수기 항공기 운항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연방항공청의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오헤어 국제공항 이용객은 항공편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지만 당국은 대규모 지연과 결항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 #오헤어공항 #연방항공청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항공편 이후 오헤어공항 여름철 성수기 이날 오헤어국제공항

2026.03.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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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억류 주장 시민권자 허위 가능성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출신의 시민권자가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이틀간 억류됐다고 주장한 사건을 둘러싸고, 국토안보부(DHS)가 반박 증거를 공개하면서 허위 주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순다스 나크비와 가족은 그녀가 지난 5일 튀르키예에서 귀국하던 중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최대 43시간 불법 구금됐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나크비가 오헤어공항에서 시카고 남서부 브로드뷰 ICE 시설로 옮겨졌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고, 지역 정치인들도 “미국 시민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국토안보부는 나크비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나크비가 오헤어공항 도착 구역에 들어갔다가 90분 이내에 공항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국토안보부는 나크비가 브로드뷰 ICE 시설에 수감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사건을 둘러싼 기존 주장은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가족을 대신해온 쿡 카운티 커미셔너 케빈 모리슨 측은 “사안을 계속 주시 중”이라며 당분간 추가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크비 자신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공개 기록을 인용해 나크비가 지난 2019년 허위 성폭행 신고 혐의로 2022년 유죄를 인정했고, 이후 2년간 보호관찰을 마친 뒤 2024년 사건이 종결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연방 당국의 당시 상황 공개로 사건의 핵심 쟁점은 실제 구금 여부와 가족 측 주장 간의 불일치로 옮겨가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헤어공항 #시카고 #국토안보부 #이민단속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시민권자 오헤어공항 억류 시민권자 허위 오헤어공항 도착

2026.03.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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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성수기 항공편 축소 추진

미 연방항공청(FAA)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방항공청은 지난 4일 워싱턴 DC에서 항공사•시카고 항공국(CDA)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일일 이∙착륙 횟수를 2800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항공 데이터업체 시리움(Cirium)의 분석에 따르면, 봄 여름 성수기 오헤어국제공항의 하루 항공편 운항이 3000회를 웃돌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지연•혼잡•관제 인력 과부하가 우려된다.     시카고 소재 드폴대 차딕 연구소의 조 슈바이터만 소장도 “작년에도 관제탑 인력이 한때 한계에 이르러 항공편 운항을 줄여야 했다”며 “여름 스케줄 조정이 없으면 같은 상황이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항공편 이∙착륙 횟수가 제한되면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항공편이 줄게 되면 자연스레 요금 상승과 예약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일부는 “불편하지만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이해할 수 있다”는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항공편 감소로 인한 항공 요금 상승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연방항공청이 항공편 이∙착륙 횟수 제한을 검토하는 데는 유나이티드항공(UA)과 아메리칸항공(AA) 간 오헤어공항 내 탑승구 확보 경쟁, 그리고 60억 달러 규모의 오헤어공항 리모델링 공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은 이날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게이트 가용성, 관제 인력, 공항 공사 상황 등을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의 오헤어국제공항 운항편 횟수는 수 주 내 결정될 예정이다.   #시카고 #오헤어공항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성수기 오헤어공항 성수기 오헤어공항 리모델링 항공편 운항

2026.03.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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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공사 중인 탑승동 동영상 공개

현재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오헤어국제공항의 탑승동 동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이 공사는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카고 항공국이 5일 공개한 동영상은 지난해 착공한 현 2번 터미널인 글로벌 터미널과 탑승동(concourse) D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 1분 4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 따르면 1번 터미널과 지하 터미널로 연결된 탑승동 C와 지상으로 연결된 탑승동 D에 19개의 게이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추가될 게이트는 대형 비행기 한 대 혹은 소형 비행기 두 대가 사용할 수 있어 항공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번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13억달러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한 바 있다.     새롭게 건설될 탑승동 D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건축사무소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 메릴(SOM)에서 디자인을 했으며 오헤어공항의 전신 오차드 필드(Orchard Field)의 예전 모습을 재해석했다. 과수원 자리에 들어선 공항인 점을 착안해 과일 나무 모양의 칼럼을 줄지어 배치했고 탑승동 내부는 자연 채광이 들어오도록 했다. 이 명칭에서 유래한 오헤어공항 코드 ‘ORD’도 다시 한 번 조명되는 셈이다.   탑승객들이 게이트에 도착해 탑승동에 들어서면 복층으로 된 공간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굴곡진 길을 따라 걸으면서 넓게 펼쳐진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탑승동 남쪽 끝에는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이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스카이라인 가든도 마련된다.     다만 새 시설의 운영 주체가 유나이티드항공이 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항 측은 탑승동 D 완공 이후 국제선 터미널 신축과 추가 위성 탑승동 건설 순서를 놓고 항공사들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헤어공항 #시카고항공국 #유나이티드항공 #    Nathan Park•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동영상 오헤어공항 공사 오헤어공항 코드 동영상 공개

2026.02.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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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빌 UPS 화물기 추락 사고 1979년 오헤어공항 참사와 유사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발생한 UPS 화물기 추락 사고가 지난 1979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미국 항공 역사상 최악의 참사와 놀라운 유사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고 모두 왼쪽 엔진이 이탈하면서 발생했고, 모두 맥도넬 더글러스(McDonnell Douglas)사가 제작한 3엔진 항공기 계열이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지난 4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을 이륙하던 UPS 소속 MD-11 화물기의 왼쪽 엔진이 이륙 직후 날개에서 떨어져 활주로 위로 떨어졌고 화물기는 곧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탑승한 조종사 3명 전원이 사망했다.     또 사고기 파편이 당시 캔터키 석유 재활용장 및 인근 자동차 부품 재활용 업체까지 충돌, 시설 안에 있던 이들까지 포함하면 모두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켄터키주 루이빌대 병원은 현재 2명이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상자라고 밝혔다. 다른 부상자 18명은 루이빌대 병원과 다른 의료시설에서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이날 사고는 지난 1979년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아메리칸항공 191편 DC-10 여객기가 같은 방식으로 왼쪽 엔진이 떨어져 나가며 추락해 273명이 숨진 사고와 흡사하다. 당시 조사 결과, 부실한 정비로 인해 엔진이 날개 하우징에서 분리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현재 NTSB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비 이력, 엔진 결함, 연료 탑재량 등 다양한 요인을 조사 중이며, 기록장치(블랙박스) 2개는 모두 회수된 상태다.     UPS와 FedEx는 현재 약 100대의 MD-11 화물기를 운영 중인데 대부분 기체 연식이 30년을 넘어선 노후 항공기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업계는 이미 MD-11 퇴역과 차세대 기종 교체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항공 전문가들은 “1979년 참사 이후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같은 유형의 기계적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고가 미국 항공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루이빌 ups 화물기 루이빌대 병원 루이빌 무하마드

2025.11.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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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사태로 오헤어공항 줄줄이 연착

연방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한 오헤어국제공항의 연발착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7일 연방항공청(FAA) 발표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의 평균 연발착 시간은 41분이었다. 이날은 오헤어공항 뿐만 아니라 텍사스와 내슈빌에서도 연발착 사태가 이어졌다.    오헤어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59분까지 연발착 사태가 계속됐다.    이번 연발착은 연방 직원들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천재지변이나 항공기가 상공에서 몰리면서 발생한 것이 아닌 지상 상황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FAA의 설명이다.     항공기 이착륙 정보를 집계하는 웹사이트인 FlightAware에 따르면 이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의 약 21%가 연발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조종사 연합 측은 “연방 정부가 셧다운 되면 이렇게 연발착 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셧다운이 계속되면 연발착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이후로는 항공기 운항이 더 안전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75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업무를 계속 해도 나중에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연방 정부 셧다운 당시 급여 지급 방침과 상반되는 입장이다.     연방 정부의 이런 입장 변화는 연방 의회로 하여금 셧다운을 풀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압박용으로 풀이된다.     Nathan Park 기자오헤어공항 셧다운 셧다운 사태 연방정부 셧다운 연발착 사태

2025.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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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 오헤어공항 확장 공사

이미 완료된 오헤어공항 확장 공사는 오헤어 현대화 프로젝트라고 불렸다. 이 공사는 기존에 복잡하게 얽혀 있던 오헤어공항의 활주로를 다시 정리하는 게 주요 목표였다. 동서남북으로 펼쳐져 있던 활주로를 동서 방향 위주로 다시 설계해 고질적인 오헤어공항의 항공기 연발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오헤어 공항 현대화 프로젝트였다.     지난 2005년 연방항공청의 승인을 받아 공사가 시작됐고 2008년부터 기존 활주로가 확장되거나 새롭게 들어서며 오헤어공항이 처리할 수 있는 항공기의 숫자를 크게 늘리는 효과도 발생했다. 아울러 공항 남쪽과 북쪽에 관제탑이 새롭게 들어섰으며 국제선인 5번 터미널의 게이트 확장 공사도 완료됐다. 특히 5번 터미널 확장 공사를 통해 한인들도 한국으로 여행할 때 더욱 커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게이트 내 각종 식당과 바 등의 편의 시설도 확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번 터미널 앞에 위치했던 야외 주차장도 오랜 공사를 거쳐 타워 형태의 대형 주차장으로 대체되면서 편의성이 좋아졌다.     또 각 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사이를 연결하는 무인 기차 역시 보수 공사를 끝내고 운행을 재개했다. 이제는 더 이상 장기 주차장과 터미널 사이를 연결하는 셔틀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된다. 공항에 픽업을 하러 갈 때 주로 이용하는 셀폰 주차장도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고 렌트카 시설 역시 터미널에서 더 떨어지긴 했지만 복합 센터 안으로 이전해 새 모습을 갖췄다.     하지만 오헤어공항 확장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2번 터미널 확장 공사다. 사실 이 공사는 이미 오래 전에 착공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승객 감소와 엄청난 공사비 증가로 인해 사업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터미널 공사의 경우 오헤어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승객이 내는 수수료 등을 거둬 주로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공사비가 10억 달러 이상 증액되면서 어느 건물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게이트는 어느 항공사가 얼마나 더 가져가야 하는지 등을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며 착공 자체가 미뤄졌다. 그러다가 18일에서야 2번 터미널로 불리는 글로벌 터미널에 대한 착공식이 열렸다.     글로벌 터미널로 불리는 이 건물은 말 그래도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운영한다. 기존까지는 오헤어공항 1, 2, 3번 터미널은 국내선, 5번 터미널은 국제선으로 운영됐다. 그래서 한국 등에서 들어오는 국제선 승객들은 5번 터미널에서 내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은 뒤 다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했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번 터미널인 글로벌 터미널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제 공항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이기도 하다.     이런 글로벌 터미널을 위해 시카고에 본사를 둔 스튜디오 갱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이미 시카고 다운트운의 아쿠아 빌딩과 세인트 레지스 시카고 건물의 디자인을 통해 널리 알려진 스튜디오 갱은 글로벌 터미널의 테마를 자연 친화적이고 중서부의 대평원 지형에 맞는 것으로 잡았다. 전체적인 아웃라인은 완만히 올라가는 굴곡을 지녔으면서 내부는 나무와 식목이 대거 들어서는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갖췄다. 언뜻 봐서는 공항인지 식물원인지 가늠이 가지 않을 정도로 아트리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디자인이다.     글로벌 터미널 공사는 탑승동 공사와 함께 진행된다. 탑승동은 공항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터미널에서 떨어진 곳에도 자리잡게 되고 이곳까지는 지하 터널로 연결된다. 항공사와의 합의를 통해 탑승동을 먼저 공사하고 이후 터미널 공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공사는 80억달러의 예산으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가 끝나고 나면 명실상부한 오헤어 공항 현대화 공사는 마무리가 되는 셈이다.     공항은 단순히 항공기와 승객을 맞이하는 장소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 요즘은 전세계가 촘촘하게 연결됐기 때문에 도시와 전세계를 잇는 관문인 셈이다. 사실 시카고는 물길을 통해 시의 존재가 외부 세계에 알려졌고 이후로는 철길로 국내 주요 도시와 연결이 됐다. 이후에는 하늘 길을 통해 시카고와 지구촌이 연결될 수 있었고 지금도 글로벌 도시와 중서부 곳곳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론 역사가 더 긴 미드웨이공항이 있지만 시카고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오헤어공항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카고와 일리노이는 현재 점진적인 인구 감소와 제조업 쇠퇴, 이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서부 주요 도시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각종 정책과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볼 때 시카고 입장에서는 오헤어공항의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다. 이런 측면에서 장기적인 오헤어공항 투자가 필요하고 현대화 공사 역시 정상적인 일정에 맞춰 완성되는 바람직할 것이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오헤어공항 시사분석 오헤어공항 확장 터미널 공사 터미널 확장

2025.08.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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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사상 최다 1일 이용객 11만4000명

지난 22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서 “평소보다 사람이 많다”고 느꼈다면 이는 상상이 아니었다.     연방교통안전청(TSA)은 24일 “지난 22일 하룻동안 오헤어 공항에서 모두 11만4000명의 여행객이 검색대를 통과했다”며 이는 오헤어 공항에서 기록된 하루 최다 인원 검색대 통과라고 발표했다.     TSA는 앞서 지난 19일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오헤어 공항에서 사상 최다 인원인 11만1000명의 여행객이 검색대를 통과했다고 밝혔지만 이 기록은 단 3일만에 갱신됐다.     TSA는 “지난 22일은 전국적으로 공항이 가장 바쁜 날이었다”며 “총 310만명의 여행객들이 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미국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연휴 기간 중 전국적으로 총 1850만 명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달 6일 가장 많은 여행객인 29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SA는 오헤어 공항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기록된 탑10 가운데 7개의 기록이 최근 5주 사이에 기록됐다며 “당분간 여행객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시카고 항공국은 6월부터 8월까지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이용객이 총 17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이용객 오헤어공항 사상 사상 최다 하루 최다

2025.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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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방면 익스프레스 차선 이번 주말 오픈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 94, 190) 오헤어국제공항 방면 익스프레스 차선이 이번 주말 오픈된다. 당초 예정보다 한달 가량 빠른 공사 진행 상황 덕분이다.     도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에 따르면 그동안 공사로 인해 차량 진입이 차단되어 있던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오헤어국제공항 방면 익스프레스 차선이 1일부터 개방된다고 29일 밝혔다. 단 날씨로 인해 이 같은 계획은 연기될 수도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오헤어국제공항 방면은 익스프레스 차선을 차단하고 로컬 차선만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1일 오전 10시부터는 익스프레스 차선도 개방되는 것이다. 이는 기존 공사 일정에 비해 빠른 진척 상황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오헤어 국제공항 방면 익스프레스 차선은 다운타운의 익스프레스 차선이 시작되는 곳에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익스프레스 라인 중간 부분인 킴볼 길 인근에도 진입할 수 있는 램프가 있긴 하지만 이 곳은 공사로 인해 당분간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헤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차들은 다운타운 익스프레스 라인 시작 구간부터 이용하거나 이후 구간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로컬 차선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체 3년 기간의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보수공사 중 마지막 해인 올해 추수감사절 무렵 전체 공사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공사 진척 상황이 예정보다 빠른, 추수감사절 이전에 공사가 완공돼 극심한 교통 혼잡도 예상보다 일찍 풀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는 시카고 북부 오헤어 공항에서부터 다운타운 웨스트 루프 지역을 연결하는 18마일 길이의 고속도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익스프레스 익스프레스 차선도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방면 익스프레스

2025.05.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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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오헤어공항 출발 노선 7개 추가

아메리칸항공(AA)이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7개 노선을 추가한다.     올해 가을과 겨울부터 오헤어국제공항에 새롭게 추가되는 아메리칸항공의 노선은 주로 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남부 지역의 경우 항공 여행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빨리 하는 경향이 있다. 또 기온이 높은 지역으로 떠나고자 하는 여행자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남부 지역 노선을 가장 먼저 늘리곤 한다.     아메리칸항공이 11월부터 오헤어국제공항에 추가하는 직항 노선은 버진 아일랜드와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세인트 크로익스 등이다. 또 버지니아 주 로아오케와 오하이오 주 애크론 노선은 9월부터 취항한다.     아메리칸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된 항공 수요에 맞추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여객기 운항을 늘리고 있다. 올해 오헤어국제공항 기준으로 모두 17개 노선을 증편한 바 있다. 여기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와 스페인 마드리드 등이 포함됐다.     좌석수로 보면 작년 여름에 비해 25% 늘어난 수치다.     아메리칸항공은 신규 노선 진출과 함께 기존에 운항하던 노선도 증편하고 있다.   오헤어국제공항에서 멕시코 캔쿤과 바하마의 그랜드 케이만, 나소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대상이다. 아메리칸항공은 내년 여름까지 여름 휴양지를 운항하는 오헤어국제공항 출발 노선을 작년 대비 두 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athan Park 기자아메리칸항공 오헤어공항 아메리칸항공 오헤어공항 애크론 노선 직항 노선

2025.05.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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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헤어공항 안전조치 위반 3차례 발생

최근 국내에서 항공기 관련 안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헤어국제공항에서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헤어공항을 관리하고 있는 시카고항공청에 따르면 지난해 4명의 시카고 공무원들이 오헤어공항에서 발생한 3건의 안전 조치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사항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충돌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활주로에 진입하면서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착륙을 포기하고 선회를 해야 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일은 지난해 4월 21일 오헤어공항 활주로 10C/28C에서 발생했다. 활주로와 공항 터미널을 연결하는 택시웨이를 운행하던 트럭이 관제탑의 승인 없이 갑자기 활주로에 진입하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당시 휴스턴에서 이륙한 엔보이 항공사의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1마일도 안 떨어진 곳에서 착륙을 준비하고 있어서 관제탑은 즉시 선회 명령을 내렸다. 이 항공기는 80명의 승객을 태운 채 약 1분 후 착륙할 예정이었다.     관제탑은 트럭 운전사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질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트럭 운전사는 이후 이 일로 인해 5일간의 정직과 안전 교육 이수 명령을 받았다.     올해도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자칫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가 2건이 있었으나 이는 항공청 소속 직원들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오헤어공항 안전조치 오헤어공항 활주로 작년 오헤어공항 위반 사항

2025.04.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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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시카고 최대 오염 배출 시설

시카고 지역에서 온실가스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오헤어국제공항과 인디애나주의 제철소, 정유공장 등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의 크로스워크 랩은 컴퓨터 모델을 통해 어느 곳에서 어느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지를 밝혔다. 예를 들어 오헤어공항의 경우 연방항공국의 자료를 통해 항공기 이착륙과 운항 자료를 받아 얼마나 많은 항공기가 오고 가는지를 살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했다. 또 연방환경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공장과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가스의 양도 집계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시카고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곳은 오헤어국제공항이었다. 오헤어공항은 162만8000 미터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인디애나주 개리의 US 제철소가 꼽혔다.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용 강판 등을 생산하는 이 제철소에서는 연간 998만 미터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리 제철소는 미국 생산 철강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인디애나주 위팅의 정유 시설에서는 연간 416만 미터톤의 가스가 대기 중으로 유입됐다. 이 정유 시설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전체 시카고 시 배출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원유를 가솔린과 디젤 등으로 생산하는데 이는 매일 700만대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의 항공기 제트연료와 미국 전체에 공급되는 아스팔트의 7%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르몬트의 정유 시설(176만 미터톤)과 미드웨이공항(49만3000 미터톤) 등도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았다.     산업별로 보면 시카고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38%는 거주용과 상업용 건물에서 배출됐고 50%는 교통 부문이었다. 화물 열차도 포함하는 교통 부문의 경우 2050년까지 쿡카운티를 지나가는 화물 열차의 양이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운행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시카고와 일리노이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목표치는 설정했지만 이를 달성하기가 현재로선 불가능해 보인다는 점이다. 시카고는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3로 줄인다고 했지만 2019년 이후 배출량은 그대로다. US 제철 역시 4년전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넷제로(0)로 하는 목표를 세우고 이산화탄소를 탄산 칼슘으로 바꾸는 계획을 세웠다. BP 정유소 역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적용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오헤어공항 시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지역

2025.0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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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오헤어공항 리노베이션

그러니까 2018년부터다. 오헤어공항 활주로가 대폭 변경되면서 기존의 X자 활주로가 평행선 모양으로 바뀌었다. X자 모양의 활주로에서는 많은 비행기의 이착륙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유도하기 힘들었다. 대신 평행선 형태로 대체되면서는 동시에 많은 항공기들이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이륙과 착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공항 터미널 공사가 시작됐다. 우선 국제선인 5터미널이 처음으로 리노베이션 공사를 단행하며 게이트가 늘어났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확충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터미널 시설 개선 공사다. 이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1터미널은 나은 상태지만 델타 항공의 2터미널과 아메리칸 항공과 기타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3터미널은 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그래서 시카고 시청은 2터미널을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를 한 자리에서 모두 탈 수 있는 허브 공항으로 만들고 3터미널 게이트 확장 등을 통해 오헤어공항 리노베이션 공사의 마무리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공사비용 역시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위성 탑승동을 언제 건설하느냐였다. 당초 계획에는 주 터미널에서 떨어진 곳에 두 개의 위성 탑승동을 건설해 승객 처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사비가 늘어나면서 공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감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 항공사에서 더 이상 공사비를 감당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결국 시카고 시장과 일리노이 연방 상원들의 협조 등을 통해 연방 정부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의 지원으로 위성 탑승동 건설을 먼저 하는 방식으로 공사 계획을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28일에는 위성 탑승동이 실제로 어떻게 건설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상도가 공개됐다. 위성 탑승동의 설계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설계사 SOM이 맡았다. 이 상상도를 보면 탁 트인 실내에 마치 과수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건물 내부라기 보다는 자연 속을 거니는 인상을 준다. 이는 2터미널 설계를 맞은 역시 시카고에 본사를 둔 지니 갱 스튜디오의 작품과 연관성을 보여준다. 최근 공사에 들어간 2터미널도 하얀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실내에 정원이 들어선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건물내 자연 친화적인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 싱가폴 공항을 중심으로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컨셉은 세계 어느 공항보다 오헤어공항에 적합하다.     오헤어공항이 원래 오차드 필드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공항이 들어서기 이전에 항공기 제작사의 활주로가 있던 자리는 과수원이었기에 오차드 필드라고 불렸다. 그래서 오헤어공항을 상징하는 공항 약자 세 자리가 OHR, OHA, OHE 등이 아니라 Orchard Field에서 연유한 ORD가 된 것이다. 오헤어공항 리노베이션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 된다면 이름에 걸맞는 공항으로 재탄생 하는 셈이다.     한편 현재 불리고 있는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오헤어라는 이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대위로 최고의 전투가 조종사를 뜻하는 탑건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에드워드 헨리 ‘버치’ 오헤어 대위를 기리면서 명명됐다. 오헤어 대위는 일본군을 상대로 혁혁한 전과를 올려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는 최초로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지만 29세의 나이로 교전 중 전사했고 유해조차 찾지 못한 전쟁 영웅이다.     참고로 에드워드 오헤어 대위의 아버지 에드워드 조셉 오헤어는 시카고 출신으로 변호사로 알 카포네의 회계 업무를 도와주다 연방수사국(FBI)에 협력을 하면서 알 카포네가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오헤어공항 리노베이션 오헤어공항 리노베이션 오헤어공항 활주로 아메리칸 항공사

2024.05.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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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도로 갓길 정차 벌금 100불

일리노이 주의회가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오헤어 국제공항 인근 고속도로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후 항공기 이용객들을 기다리는 운전자들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 하원에서 발의된 법안 HB5408은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반경 0.5마일 내 I-90과 I-294 고속도로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갓길에 불법 주•정차 하는 차량들을 집중 단속한다. 불법 주•정차 운전자들에게는 건 당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초당적 지지를 받은 이 법안은 상원 50 대 5, 하원 106 대 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주지사실로 이관돼 JB 프리츠커 주지사의 서명을 남겨둔 상태다. 주지사의 서명이 이뤄지면 법안은 즉시 발효된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이번 법안을 통해 오헤어 국제공항 인근 고속도로 갓길 불법 주•정차를 없애 공항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리노이 주의회 돈 하몬 상원 의장은 "오헤어 국제공항은 미국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라며 "매일 수 천대의 차량이 오가는 오헤어 국제공항에 진입하는 고속도로 변에 주차하고 있는 차들은 다른 차들의 운행에 장애가 되고 운전자, 승객, 보행자 모두에게 불편과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법안을 발의한 브래드 스테픈 하원의원은 "오헤어 국제공항 입구 근처의 190번과 I-90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공항 내 휴대폰 주차장 대신 여행자의 도착을 기다리면서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경찰 인력을 배치할 수 없는 만큼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항 당국은 갓길 불법 주•정차 대신 오헤어 국제공항 내 무료 휴대폰랏(Cell Phone Lot•560 N Bessie Coleman Dr)과 시간당 3달러의 터미널 주차장 등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flychicago.com/ohare/tofrom/dropoff)를 이용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갓길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오헤어공항 도로 정차 벌금

2024.05.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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