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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재외동포, 우체국 가면 EMS 할인·환율 우대 받는다

 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동반 가족 87만 명을 대상으로 우편 요금 할인과 금융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한국내 거주 재외동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편 요금 최대 13% 할인   지원 대상은 재외동포(F-4) 및 방문취업(H-2) 체류 자격을 가진 국내 거주자와 그 동반 가족이다. 대상자가 전국 우체국에서 국제특급우편(EMS) 및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본 1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스마트접수를 함께 이용할 경우 3%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13%까지 우편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예금 금리 및 송금 환율 우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금융 취급 우체국에서 예금 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대 0.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30%의 환율 우대율이 적용돼 해외로 자금을 보내는 동포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법무부는 전국 37개소의 동포체류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우대 혜택과 이용 절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전국 우체국 망을 활용해 국내 체류 재외동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착 지원 공공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 우체국 거주 재외동포 환율 우대율 전국 우체국

2026.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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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원 성적표…'출석률 96%' vs '30회 이상 결석'

LA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출석률과 위원회 활동, 입법 발의 건수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의원별 활동량에 적지 않은 차이가 나타났다. 한인 존 이(12지구) 시의원은 출석률 상위권을 기록하며 비교적 꾸준한 의정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025년 1월부터 최근까지 시의회 회의 출석 현황과 위원회 배정, 발의 법안 등을 분석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비교했다.   분석에 따르면 모니카 로드리게스 의원은 전체 177차례 회의 가운데 25차례를 불참해 출석률이 약 86%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는 최근 시의회 정례회의를 주 3회에서 1회로 줄이자는 개혁안에 반대했지만, 정작 출석률은 낮은 편이었다.    가장 많은 회의를 빠진 의원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든 커런 프라이스(34회)였으며, 니디아 라만 의원(30회)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시의회를 주재하는 마키스 해리스-도슨 의장은 단 4차례만 결석해 출석률이 가장 높았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와 이사벨 후라도 의원도 약 96%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존 이 의원 역시 91% 출석률로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 활동에서는 휴고 소토-마르티네스 의원과 아드린 나자리안 의원이 각각 9개 위원회에 소속돼 가장 많은 역할을 맡았다. 반면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의원은 5개 위원회에만 속해 있지만 핵심인 예산재정위원장을 맡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입법 활동에서는 로드리게스 의원이 최근 1년 반 동안 199건의 안건을 발의해 가장 활발했다. 이어 팀 맥오스커(178건), 트레이시 박(163건)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프라이스 의원(84건)과 해리스-도슨 의장(90건)은 발의 건수가 가장 적었다. 존 이 시의원은 입법 활동에서도 2025년 이후 총 133건의 안건을 발의해 전체 7위에 오르며 중상위권의 성적을 보였다. 김경준 기자출석률 시의원 출석률 상위권 정작 출석률 la 시의원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6.07.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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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조짐

  가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 검사 양성률이 한 달 만에 세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보건당국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최신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주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 가주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3.4%로 한 달 전(1.15%)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아졌다. LA와 오렌지카운티도 7월 둘째 주 양성률이 각각 4.28%와 1.3%를 기록해 전주 대비 두 배이상 늘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가주를 비롯해 텍사스, 플로리다, 오리건, 네바다 등 10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응급실 방문 환자와 입원율은 아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팬데믹 당시와 같은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가 매년 여름 증가하는 계절적 양상을 보여온 만큼 올해도 여름철 유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에게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임산부, 면역저하자,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여름철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백신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송윤서 기자코로나 여름철 코로나 여름철 여름철 유행 여름 코로나19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6.07.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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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내 지역구 노숙자 49% 감소" 배스 시장과 공방 격화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니티아 라만(사진) LA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노숙자 수가 크게 줄었다며 캐런 배스 시장의 노숙자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라만 시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LA홈리스서비스국(LAHSA) 집계 결과 자신의 지역구(로스펠리스·실버레이크·스튜디오시티·셔먼오크스 등)의 거리 노숙자가 지난해보다 49%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 노숙자는 줄고 실내 거주는 늘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 같은 성과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LA시 전체 거리 노숙자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셸터 등을 포함한 전체 노숙자는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에 거주하는 노숙자는 총 4만5194명이며 이 가운데 약 36%는 임시 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라만 의원은 지역구 노숙자 감소 배경으로 전담팀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꼽았다. 그는 "노숙자 상당수를 이름까지 알 정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노숙자 캠프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추적하고 빈 셸터 자리를 즉시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스 시장 캠프는 라만 의원이 시의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 프로그램의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배스 캠프의 알렉스 스택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라만 의원은 인사이드 세이프를 비판하면서도 그 성과는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노숙자·주택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 전체 정책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라만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는 지난 4년간 인사이드 세이프가 세 차례만 시행됐다며 성과 대부분은 자체적인 현장 대응 덕분이라고 반박했다. 또 시 전체 노숙자 증가 책임에 대해서는 "시의회는 정책을 통과시키지만 실제 집행과 결과는 시장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배스 시장은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 LA카운티의 정신건강 및 약물중독 치료 지원 부족 등을 노숙자 증가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수십 년간 방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리 노숙을 끝낼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미주한인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시의원 지역구 지역구 노숙자 라만 시의원 거리 노숙자

2026.07.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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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이야기] 편리해지는 재외동포 서비스

미주 한인들이 한국 관련 업무를 처리할 때 가장 자주 부딪히는 어려움 중 하나가 ‘본인인증’이다. 특히 한국 휴대전화가 없으면 공공 웹사이트 이용이나 인증서 발급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실제로 한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한국 휴대전화 요금을 계속 내거나, 인증서 발급을 위해 멀리 떨어진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작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6일, 재외국민이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아 공공 웹사이트 인증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재외국민등록이 되어 있고,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대한민국 전자여권을 보유한 경우 민간 금융 앱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후 해당 인증서와 해외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여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제도는 모든 해외 거주 한인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핵심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국민’이다. 미국 시민권 취득 등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외국 국적 동포는 재외국민등록 대상이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이번 재외국민 인증서 제도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되기는 어렵다. 결국 미국 시민권자인 한인에게는 여전히 한국 공공서비스 본인인증과 관련한 불편이 남아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 정부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재외공관을 통한 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과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및 수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한국 운전면허 갱신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한국 방문 일정을 따로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제도가 시행되면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재외국민 관련 민원은 점차 편리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병역관리는 오히려 더 엄격해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달 3일 접수분부터 병역의무자의 단기국외여행허가 기간을 기존 1회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기간연장은 2회로 제한되고, 허가 기간 만료 후 고발 유예기간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   병역문제는 어디에 살고 있느냐보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특히 선천적 복수국적자, 한국 국적을 유지한 유학생, 장기체류자, 또는 국적이탈이나 국적상실 신고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이들의 경우에는 병역 관련 의무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기국외여행허가 기간이 줄어든 만큼, 허가 기간과 연장 가능 횟수, 만료일을 더 촘촘히 관리해야 한다.   최근의 변화는 해외 거주 한국인과 재외동포의 한국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병역의무와 같이 국가 의무와 관련된 영역에서는 절차와 기한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 사는 한인들에게 행정 절차는 단순한 서류 문제가 아니다. 여권, 국적, 병역, 상속, 세금, 가족관계, 부동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편리해지는 제도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엄격해지는 의무는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한국 법과 제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한 이유다.   ▶문의: (424)218-6562  이진희/K-Law Consulting 한국 변호사한국법 이야기 재외동포 서비스 한국 공공서비스 한국 휴대전화 한국 국적

2026.06.10. 0:07

재외동포 아동 일기 공모전…본선 진출 20명, 한국 초청

한국 교육부가 2026년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았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개국에서 약 2300명이 참가했으며, 2024년에도 56개국 21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꾸준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작품 접수는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5월 30일 1차 예선 통과자 100명을 발표한다. 이후 원본 작품 제출과 영상 인터뷰를 거쳐 7월 22일까지 본선 진출자 약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 1명을 초청해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며, 현지에서 전시회와 시상식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부총리)상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국회 교육위원장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상 등 총 19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대회 신청과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ikefkid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게시판 재외동포 그림일기 재외동포 어린이들 그림일기 공모전 재외동포 아동

2026.04.07. 18:16

재외동포 비자 통합 일원화…국적 차별 없이 동등 대우

미주 한인 등 주로 선진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게 발급돼 온 재외동포(F-4) 비자 대상이 국적 차별 없이 모든 재외동포로 확대된다.   한국 법무부는 12일(한국시간)부터 재외동포(F-4) 비자와 방문취업(H-2) 비자 체류자격을 F-4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동포 체류자격 통합 조치’에 따라 재외동포는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F-4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F-4 비자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 국적 동포에게, H-2 비자는 중국·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국적 동포에게 주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F-4 발급 대상인 재외동포는 한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법무부는 이번 통합 조치로 H-2 비자 신규 발급을 중단하고, 기존 H-2 비자 소지자는 F-4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F-4 비자 소지 재외동포는 그동안 취업이 제한됐던 단순노무·서비스업 등 47개 직업 가운데 건설 단순 종사원, 수동 포장원, 하역·적재 단순 종사원 등 10개 직업에 대한 취업이 허용된다. 기존 F-4 비자는 신청 방식에 따라 체류기간이 2~3년 부여되며 연장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 거주 재외동포는 86만1185명이다. F-4 비자 소지자는 55만6208명, H-2 비자 소지자는 8만4382명, 영주(F-5) 비자 소지자는 16만486명이다. 김형재 기자재외동포 일원화 소지 재외동포 국적 차별 통합 일원화

2026.02.11. 22:11

한국 국세청, 재외동포 상담 나선다…해외 현장 세무 설명회 계획

한국 국세청이 LA 한인을 비롯한 재외동포를 직접 찾아가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서비스에 나선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장을 직접 평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세청은 20일(한국시간) ‘세금 수호천사팀(K-Tax Angel)’ 발대식을 열고,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 현장 세무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금 수호천사팀은 재산세제와 국제조세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팀은 해외 현장 세무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의 관심이 큰 양도·상속·증여 분야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의 한국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세무 컨설팅도 제공한다. 역이민 등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 정착하려는 재외동포들이 해외에서 형성한 자산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세무 상담 창구가 부족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이 진출한 국가에서는 현지 기업 수요에 맞춘 이전가격 관리 등 국제 거래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현장 세무 설명회 일정은 현지 수요 등을 고려해 올해 안에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재외공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재외공관장 평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20일(한국시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재외공관장 인사 평가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외국민과 한국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평가를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재외공관들은 물리적으로 해외에 나가 있어 동떨어져 있다”며 “암행 감찰을 하든지, 현지에 파견된 기업과 주민들의 의견을 상시로 듣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재외공관장 평가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도 공관장 평판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재외동포 국세청 한국 국세청 세무 상담 세무 정보

2026.01.20. 22:22

복수국적 허용 50세로 낮출 듯

한국 정부가 700만 재외동포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도입을 예고했다.     대통령실과 외교부, 재외동포청은 새해부터 ‘재외국민 보호 강화, 재외선거 편의 개선, 복수국적 허용 연령 완화, 동포단체 및 청소년 정체성 사업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인사회가 꾸준히 요구해 온 복수국적(현행 65세) 허용 연령을 50세까지 낮추는 방안이 주요 정책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해외 동포 간담회 등을 통한 여론 수렴을 바탕으로 복수국적 허용 연령 완화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청은 관계 부처 간 협의에 나선다. 재외동포청은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사회적 수용성과 제도적 안정성을 고려해 현행 65세에서 단계적으로 낮출 것”이라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만 50세까지 하향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제도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편·전자투표 도입 등 재외국민 참정권 확대 방안도 추진된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재외선거 제도의 개선 사항으로 우편·전자투표 도입과 추가 투표소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한국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선거의 투명성 확보 등을 이유로 선거법 개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이 해외에 나와 있다고 투표를 사실상 못 하게 하면 되겠느냐”며 “일부 문제가 있더라도, 예를 들어 우편 제도가 미발달해 그렇다면 보완책을 만들면 된다. 그것 때문에 우편투표가 가능한 다른 나라에 있는 국민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히며 사실상 선거법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와 정치권이 재외선거 편의 개선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설 경우 재외국민 참정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2026년 재외동포청 예산은 총 1127억 원으로, 올해보다 56억 원 증액됐다. 재외동포청은 ‘귀환 동포 지원 강화’, ‘세계 한인 네트워크 재편’, ‘차세대 정체성 교육 강화’, ‘역사적 특수동포 지원’ 등 핵심 사업에 예산을 늘려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은 한인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재외동포협력센터를 민간 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산하기관 간 기능 중복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포 사회의 공공·경제 외교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재외동포청 주도의 지원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외동포청은 동포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핵심 민원 해소, 범정부 동포 정책 추진 체계 정비 등을 내년 중점 사업으로 설정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 새해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청 업무보고 재외동포 정책

2025.12.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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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투표제도 확실히 개선”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 개선을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유엔(UN) 총회 참석차 3박5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22일 재외국민 투표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해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맨해튼 지그펠트 볼룸에서 열린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많은 분이 투표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냐고 말씀하신다"며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는데 주인 노릇 할 기회를 안 주는 것은 정말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조국이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들을 걱정해야 하는데 재외국민들이 본국을 걱정하는 일이 꽤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생각하고 걱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잠시 걱정했지만 대한민국은 아주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문화강국으로, 군사·경제 강국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이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도약할 때가 됐다"고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만찬 중에도 이 대통령은 헤드 테이블에서 이상호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에게 관할 지역 한인 인구와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정확성 등을 꼼꼼히 물었다. 이 역시 재외선거인 등록과 우편투표 제도를 감안하고 한 질문으로 풀이된다.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강하게 요구한 것이기도 하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유권자 등록은 가능하지만, 투표하려면 재외공관 등 원거리 투표소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다만 대리투표나 허위신고 문제, 분실 및 배달 지연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뉴욕에서 이기는 것은 곧 그 분야에서 세계 1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50만 동포사회가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고,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700만 해외동포를 관리하기에 재외동포청은 권한이 부족하고 업무도 분산돼 있다고 지적하고, '동포처'로 승격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현금성 지원보다는 행정 지원을 늘리길 원하며, 각 동포단체의 사업이나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을 늘리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서도 귀기울여 들은 뒤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총 300명의 동포가 참석했다. 동포 대표로는 윤경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회장, 샌더 허 한인금융인협회(KFS) 이사회 공동의장,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등 세 명이 발언했다.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위주로 발언 기회를 얻어 한인사회 세대교체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민 1세대 한인들의 목소리나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비자) 등 실질적인 요구사항은 전달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관련기사 이재명 “한반도 적대와 대결의 시대 종식”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 투표제도 재외국민 투표제도 투표제도 개선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2025.09.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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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터졌다! 3경기 연속 골에 플레이오프 확정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는 21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RSL)를 4-1로 제압했다. 불과 나흘 전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치른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데 이어, 같은 점수로 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LAFC는 이날 승리로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이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이다.   -홈에서 골을 넣은 순간은 어떤 기분이었나.  “골을 넣는 건 원정이든 홈이든 항상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홈구장에서 팬들 앞에서 넣는 골은 더욱 특별하다. 홈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하고 팀 승리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첫 홈 경기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환상적인 밤이었다. 무엇보다 드니(부앙가)도 잘해줘서 기쁘다.”   -부앙가가 3시즌 연속 최소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록을 어떻게 보나. “유럽 무대에서도 3시즌 연속 20골을 넣는 선수는 드물다. 그런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한 시즌 20골만 해도 대단한 기록인데, 세 시즌 연속은 업적이라고 할 만하다. 드니는 늘 올바른 위치를 위해 노력하고 팀을 위해 헌신한다. 우리 모두가 그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골을 넣고 팬들에게 일어나 더 크게 응원해 달라고 했다. 또 이날 은퇴 기념행사를 가진 카를로스 벨라와 함께한 시간은 어떤 의미였나. “홈 팬들 앞에서 골을 넣는 건 언제나 특별하다. 나는 팬들과 함께 뛰고 싶고, 같은 팀이라는 걸 느끼고 싶다. 우리가 초반에 뒤지고 있을 때는 팬들의 응원이 꼭 필요하다. 오늘 팬들이 훌륭하게 응원해주셨고, 경기력과 에너지가 달라졌다. 그 순간은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카를로스는 내가 유럽에 있을 때도 LAFC에서 활약하는 걸 영상으로 봤다. 이 클럽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선수이고, 팬과 클럽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오늘 그가 다시 경기장에 선 걸 보게 돼 기뻤다. 언젠가 나도 은퇴 후 이곳에 돌아와 카를로스처럼 환영받고 싶다. 그것이 내 바람이다.”   -한인 팬들의 응원이 기대 이상 아닌가. “솔직히 이렇게 큰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놀라운 일이지만 너무 기쁘다. 이것이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이고, 내가 축구 선수라는 사실을 사랑하는 이유다. 멋진 응원을 받는 건 내가 운이 좋은 선수라는 뜻이다. 그래서 항상 무언가를 돌려드리고 싶다. 트로피든 클럽의 성공이든 말이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모든 팬, 특히 한인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는데, 남은 정규 시즌에서 가장 집중하고 싶은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은 아니다. 순위를 더 끌어올리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부앙가 선수와 호흡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은데. “부앙가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다. 그런 선수와 함께 뛴다는 건 내가 억지로 뭔가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고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서로 필요한 걸 빠르게 캐치하며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그는 워낙 능력이 뛰어나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팀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어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호흡을 보여드리고 싶다.” 김경준 기자LAFC 손흥민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9.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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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최대 '마약 호텔' 운영 한인 체포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이 소유한 호텔이 수년간 마약 유통의 본거지로 드러나 당국이 대규모 급습 작전을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알래스카주 역사상 처음으로 마약 유통과 관련한 첫 호텔 급습이며, 작전은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연방검찰 알래스카주 지검은 호텔 소유주인 서경수(62) 씨와 매니저 챈텔 필즈(36)를 마약 관련 시설 유지 및 운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앵커리지 지역에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첼시 인 호텔(Chelsea Inn Hotel)’을 마약 유통의 거점으로 운영해왔다.   급습 작전은 지난 22일 연방검찰, 연방수사국(FBI), 앵커리지 경찰국 등이 함께 진행했다. 합동 수사팀은 이날 세 개로 나뉘어 첼시 인 호텔을 비롯해 서씨가 사는 주택, 매니저가 살던 집을 동시에 급습했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11정의 총기, 수천 발의 탄약, 4만 5000달러 현금, 펜타닐을 포함한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간 호텔 객실 등을 범죄 조직원들에게 제공하고 마약 거래와 성매매 등을 위해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20달러의 입장료까지 받았다.   검찰 측 관계자는 “호텔 직원들은 사실상 ‘출입 통제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서씨가 운영해 온 이 호텔은 객실이 40개로 최근 수년간 지역 사회에서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이 높았다.   앵커리지 경찰국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이 호텔에서만 12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건은 폭행, 영장 집행, 공공 소란뿐 아니라 살인, 총격 사건도 잇따랐다. 지난 2020년에는 이번에 서씨와 함께 기소된 매니저의 부친이자 전 직원이었던 듀안 필즈도 이 호텔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리지 총영사관에 따르면 알래스카에는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약 700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급습 작전이 진행된 첼시 인 호텔도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2마일 거리로 앵커리지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호텔 인근 1마일 이내에서 알래스카한인관광을 운영하는 김락희 대표는 “첼시 인 호텔은 평소에도 이 지역에서 범죄의 소굴로 소문이 자자했다”며 “이 지역 한인들도 이번 당국의 급습 소식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시끌벅적했다”고 말했다.   US마샬은 현재 이 호텔에 재산 몰수 조치를 취했다. 호텔 입구에는 ‘미국 정부 압류 재산’이란 안내문이 붙었고, 건물 창문 등은 모두 합판으로 가려졌다.   US마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형사재판 유무와 관계없이 정부가 진행하는 민사 몰수 절차에 따른 것이다.   민사 몰수는 피고인의 유죄 판결 여부와 관계없이 범죄에 사용됐거나 범죄로 얻은 재산 자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소송을 제기하는 절차다. 검찰은 법원에서 해당 재산이 범죄와 연관됐다는 점만 입증하면 된다. 피고인의 신병 확보나 유죄 확정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어, 해외로 도주한 범죄자 등의 재산도 몰수할 수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미국 되찾기 작전(Operation Take Back America)’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헤이먼 알래스카 연방검사는 “이번 조치는 마약 카르텔 활동 차단과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강력한 신호”라며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체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씨와 필즈는 현재 앵커리지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사는 FBI, 앵커리지 경찰국, 국세청, 연방마약단속국, 연방마샬, 우편검열국, 알코올·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 국토안보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앵커리지 호텔 알래스카 앵커리지 앵커리지 지역 앵커리지 경찰국 LAFC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재외동포 LA 마약 첼시 인 호텔 FBI

2025.08.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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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데뷔전, 패널티킥 유도하며 대활약

〈미주중앙일보 LAFC vs 시카고 파이어 FC 현장 취재〉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패널티킥까지 유도하면서 대활약을 펼쳤지만 LAFC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LAFC는 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트긱(SeatGeek)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 FC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6분 다비드 마르티네즈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입단 사흘만에 첫 데뷔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수비수들은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두세명씩 달라붙어 막았지만 손흥민은 이를 이용해 결국 패널티킥까지 얻어냈다. 이 패널티킥은 드니 브앙가가 넣어 팀을 2:2 무승부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는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프로 리그인 MLS에 데뷔하는 무대였다.   본지는 현재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날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과 LAFC 감독 등의 인터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시트긱 스타디움=김경준 기자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숏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byuvY0dij04?si=llb7fVd0ChM11Jjg 손흥민 패널티킥 유도 대활약 데뷔 경기 이날 데뷔전 LAFC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8.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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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르면 이번 주말 첫 경기"

  LAFC에 공식 합류한 손흥민 선수가 이르면 이번 주말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선수 등록과 관련된 이민 절차가 변수다. 존 소링턴 LAFC 단장은 6일 ‘블랙 앤 골드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주말 출전은 시간상 빠듯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다”며 “가능한 빨리 손흥민 선수가 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그는 “이번 주 경기를 놓치더라도 다음 홈경기부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이르면 9일 열릴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원정 경기가 그의 첫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자 문제로 이날 출전하지 못하면 16일 뉴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선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홈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팀 훈련장으로 이동해 몸을 풀며 빠른 적응에 나섰다. LAFC는 이달 중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LA 지역의 한인사회는 물론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의 입단 발표 직후부터 LA 한인타운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폼 구매 문의와 경기 일정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단순한 슈퍼스타를 넘어,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라며 “그의 합류는 단지 구단뿐 아니라 MLS 전체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첫 공식 경기 출전 여부는 이번 주 안에 확정될 전망이다. 강한길 기자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손흥민 구단주 다음 홈경기부터 공식 경기 원정 경기 LAFC

2025.08.0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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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구치소 매복 한인 총격범 수배…해병대 예비군 출신 송한일

지난 4일 발생한 텍사스주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 앞 총격 사건에 해병대 예비군(marine corps reserve) 출신 30대 한인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CBS뉴스는 9일 송한일(32·Benjamin Hanil Song·사진)씨가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텍사스 알바라도에 있는 ICE 프레리랜드 구치소 앞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구치소 외벽에서 ‘ICE 돼지’, ‘배신자’ 등의 낙서가 발견됐으며 이를 확인하러 나온 비무장 교정직원들을 향해 숲에 매복하고 있던 송씨와 공범들이 기습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총 20~30발의 탄환이 발사됐으며,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알바라도 경찰국 소속 경관 한 명이 목에 총상을 입었다.     연방수사국(FBI)은 송씨를 무장 위험 인물로 지정하고 최대 2만5000달러의 현상금(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제보)도 걸었다.     텍사스 공공안전국(DPS)도 10일 송씨를 '텍사스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렸다. 송씨는 연방요원 살인 미수 3건과 총기 사용 범죄 3건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에 따르면, 송씨는 총격 후 무기를 소지한 채 현장을 빠져나와 밤새 숲에 은신하다가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해병대 예비군으로 복무했으며, 이후 ‘불명예에 준하는 전역(Other Than Honorable Discharge)’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번 사건에는 송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연방요원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10명은 체포됐고 송씨는 유일하게 도주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증거 은닉 및 사법 방해 혐의로 기소돼 체포됐다.   당국은 현장에서 군복, 방탄복, 전술 장비, 폭죽, 전자기기 차단용 파라데이 백(Faraday bag), 선동성 전단지 등 다량의 장비를 압수했다. CBS는 송씨가 공격에 사용된 총기 4정을 직접 구매했으며, 공범들과 함께 군복을 입고 사전에 계획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송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추가적인 공모 여부도 수사 중이다.   강한길 기자구치소 총격범 해병대 예비군 당시 구치소 지명수배자 명단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LA중앙일보 강한길 이민세관단속국(ICE)

2025.07.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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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킹스’ 시위 14일 열린다...전국 2000여 곳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퍼레이드에 맞서, 전국 2000여 곳에서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6월 14일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이번 시위는 ‘50501 운동(50개 주, 50개 시위, 하나의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교사연맹(AFT), 블랙 보터스 매터, 전미행동네트워크, 소셜시큐리티웍스 등 수십 개 단체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이 나라는 왕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며, 시민이 연합해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가주에서는 약 20곳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으며, LA 및 인근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다. - LA시청: 오전 10시~오후 2시 / 200 North Spring St., Los Angeles - 웨스트할리우드 공원: 오전 11시~오후 1시 / 647 N. San Vicente Blvd., West Hollywood - 샌타모니카 팰리세이즈 공원: 오전 11시~오후 12시 30분 / Santa Monica - 롱비치 빅스비 파크: 오전 9시~오전 11시 / Long Beach - 패서디나 Lake & Colorado 교차로: 오후 2시~오후 4시 / Pasadena - 터스틴 La Palma Park(애너하임): 오후 4시~오후 7시 30분 / 1151 N. La Palma Pkwy, Anaheim - 템큘라 덕 폰드: 오전 11시~오후 1시 / 28250 Ynez Rd., Temecula 자세한 시위 일정 및 장소는 공식 웹사이트(noking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퍼레이드 트럼프 군사 퍼레이드 트럼프 군사 트럼프 대통령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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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법원, 주방위권 LA 배치 유지 판결

트럼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동원 조치에 대해 연방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연방 항소법원은 최근 찰스 브라이어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판사가 내린 위법 판결에 대해 행정상 집행정지를 명령했다. 앞서 브라이어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00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을 LA에 배치한 조치가 법적 권한을 초과했고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브라이어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법 미국법전(USC) 제10편 제12406조에 따른 ‘반란 진압’ 권한을 근거로 주방위군을 연방 소속으로 전환했으나, LA의 시위는 반란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판결문에서 “시위가 반란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발상은 위험하고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불법적 군사 동원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롭 본타 가주 법무장관은 해당 동원이 산불 대비, 마약 단속 등 주방위군 본연의 임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강한길 기자하급심 수시간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트럼프 대통령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6.13.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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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트럼프 주방위군 동원 위법 판결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연방 동원 조치가 위법하다고 12일 판결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법의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이날 저녁, 주방위군 병력의 통제권을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즉각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로 트럼프 행정부의 논란이 되어 온 주방위군 동원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일대에서 군 병력 배치가 확대되면서 시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내려진 법원의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앞으로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권한 분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는 가주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법률대리인들이 출석해 공방을 벌였다.   가주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주지사 동의 없이 위법하게 주방위군을 소집하고, 헌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 정규군까지 투입했다며 군부대 철수를 요청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측은 연방 법령(Title 10 of the U.S. Code)에 따라 대통령의 주방위군 동원 등이 가능하다고 맞섰다.   해당 연방 법령은 대통령이 특정 지역의 폭동, 반란, 폭력 사태로 공공질서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독자적으로 주방위군 지휘권을 행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때 대통령은 주방위군 소집 명령은 주지사를 통해야 한다.     브라이어 판사는 대통령이 주방위군 지휘권을 행사해 연방정부 산하로 전환한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우선 브라이어 판사는 “대통령이 권한을 행사하는 사안이더라도 그 권한은 제한된다. 이것이 대통령과 조지 왕(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 전제군주)의 차이”라며 “우리는 (영국) 군주제에 대한 반발로 형성된 체제 안에 살고 있다. 절차적 시스템을 세우고 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방 법령 조항은 대통령이 주방위군을 소집할 때 “주지사를 통해 내려져야 한다(shall be issued through the governors of the States)”며, 대통령이 소집명령 후 복사본만 주지사에게 전달했다면 문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LA타임스는 브라이어 판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해병대 LA 배치 명령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업데이트 연방판사 연방판사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대통령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6.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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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단속 항의 시위대 LA한인타운으로 진입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11일 밤 LA한인타운으로 진입하며 경찰과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날 시위대는 당초 LA다운타운으로 향했으나 통행금지 조치로 진입이 차단되자 행선지를 한인타운 쪽으로 돌렸다. 오후 8시10분경 약 300여명의 시위대가 윌셔불러바드를 따라 다운타운에서 한인타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고, 시위를 지지하는 차량들은 경적을 울리며 뒤따랐다. 오후 8시50분경 시위대는 윌셔불러바드와 버몬트애비뉴에 도달했고, 오후 9시10분경부터는 LAPD 경찰차들이 시위대를 뒤쫓기 시작했다.   경찰은 오후 9시40분경 윌셔와 웨스턴애비뉴에서 저지선을 설치하고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을 발사했다. 이에 일부 시위대는 웨스턴애비뉴 북쪽으로 이동했으며, 경찰은 곧바로 웨스턴애비뉴와 베벌리불러바드 교차로에 추가 저지선을 세우고 포위망을 좁혀갔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시위대가 흩어졌지만, 약 200여명은 웨스턴애비뉴와 카운실스트리트 인근 쇼핑몰로 피신했다. 해당 몰에는 한인 식당 등 다수의 한인 업소가 입주해 있다.   경찰은 출동 인력을 투입해 인근 상점들에 영업 중단을 명령하는 한편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체포 작전을 벌였다. 체포자 수와 부상자 발생 여부 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시위는 연방 당국의 강경한 불체 단속 방침에 반발해 이어지고 있는 연쇄 시위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졌다.   사진=김상진 기자  글=강한길 기자         속보 la한인타운 시위대 시위대 la한인타운 상당수 시위대 일부 시위대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2025.06.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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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론] 지역주의 넘어선 재외동포 표심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49.42% 대 41.45%로 8.27%p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민주권 정권이 탄생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느닷없이 전격 비상계엄을 선포해 탄핵되면서 치러진 선거다.   대선 결과 영남은 보수, 호남은 진보 성향을 다시 재현했다. 즉 동쪽의 강원도와 경북 경남 그리고 부산 울산 지역은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고 서쪽의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호남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부산과 울산에서 40%대 이상의 지지를 받았고 경남에서도 40%에 근접한 지지를 받아 그 지역 역대 최고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     20대와 30대 남성들이 이준석 후보에게 많은 표를 주었다는 것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패미니즘을 거부하고 민주당과 국민의 힘 후보에게 표를 주기 싫어서 이준석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한다.   한편 해외동포들의 대선 참여도 뜨거웠다. 79.5%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압도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종 집계는 이재명 66.4% 김문수 21.4% 그리고 이준석 9.9%로 해외동포들은 이번 대선이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죄도 하지 않은 국민의 힘 정당에 냉엄한 심판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동포들은 국내의 표심과는 달리 모든 지역 출신들이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압도적인 67.62%로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지만 대구 출신 해외동포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55.6% 투표했고 김문수 후보는 28.4% 지지에 그쳤다.     경북도 김문수 후보가 66.87%의 지지를 받았지만 경북 출신 해외동포들은 30%만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했고 이재명 후보는 57%의 지지를 받아 큰 차이를 보였다.   왜 해외동포들은 압도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을까. 여러 가능성이 있을듯하다. 첫째, 대부분의 해외동포들은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고 미주 한인들은 창피하게 생각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고 세계 경제 8대 강국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에 자랑할만한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했는데 1970년대와 1980년대 있었던 비상계엄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의아해 했고 강한 거부감을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고 조속히 민주주의를 회복하길 바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듯하다.   둘째, 1970년대와 1980년대 이민 온 미주 한인들은 이제 고령이 되었고 대부분은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여 이번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없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대선에 참여한 영주권자와 지상사 직원들 그리고 유학생들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30대에서 50대 사이가 많다면 대한민국 유권자 40대와 50대가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에 비슷한 성향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셋째, 투표권이 있는 대부분의 해외 동포들은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모국인 대한민국이 빨리 민주주의 제도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국가로 변화하길 기대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외 다른 이유들이 있을듯한데 앞으로 연구 대상이 될듯하다.   이재명 정권은 국민주권 정부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국민주권 제도가 시작된 곳이 바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산 안창호 주도로 시작된 파차파 캠프에서 1911년 11월23일 대한인국민회 제3차 북미총회가 개최되었고 21개 의안을 통과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삼권분림에 의한 무형정부를 설립하고 대의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사법제도를 완성시켰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제도는 바로 미주 한인 사회에서 시작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차세대에 물려주자. 장태한 / UC 리버사이드 교수·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중앙시론 지역주의 재외동포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민주당 후보

2025.06.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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