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차기 한인회장 추대, 법적 문제 없다"…한인회·비대위 측 입장 밝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 이하 한인회)와 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원회(위원장 대행 타이거 양, 이하 비대위)가 차기 한인회장 추대 과정은 한인회 정관과 시행 세칙에 따른 것이며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봉남 회장과 타이거 양 대행, 권석대 비대위 위원은 6일 OC한인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조 회장을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할 29대 한인회장으로 추대하는 과정에서 한인회 정관과 비대위 시행세칙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회장, 양 대행, 권 위원은 ‘OC한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공동 대표 노명수·안영대·김종대·이태구·정철승, 이하 한추위) 측이 한인회와 비대위에 보낸 서한에 담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담화문‘도 공개했다.   지난 22일 첫 모임을 가진 한추위는 한인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선출하는 것이지 추대할 수 없다며 비대위의 결정을 정관에 위배되는 월권 행위라고 지적하고 한인회 측에 이에 관한 답변을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본지 11월 27일자 A-13면〉   이에 관해 권 위원은 “지난 8월 6일 비상시 최고 의결 기관인 비대위가 차기 회장 선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비대위는 선관위를 구성하거나, 비대위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 또는 추대할 수 있도록 비대위 시행세칙을 만들었다. 차기 회장 추대는 이 세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위원이 공개한 비대위 시행세칙에 따르면 비대위는 재적 3분의 2 이상 출석, 출석 위원 3분의 2 이상 동의 및 제청으로 (회장을) 선출 또는 추대할 수 있다.   조 회장과 양 대행은 공동 명의 담화문을 통해 현재 한인회 운영은 이사장, 이사들이 활동할 수 없는, 비대위 체체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정관과 선거관리 시행세칙을 따를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권 위원은 “비대위가 회장을 추대하는 과정의 합법 여부를 변호사를 통해 검토했는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곧 한추위 측에 변호사의 설명을 담은 편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양 대행은 “결국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추위는 한인회에 조 회장의 연말 퇴임과 비대위 해산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조 회장 퇴진 요구 서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지 12월 6일자 A-15면〉     관련기사 "한인회장 절차대로 뽑아야"…OC 한인회 전직 회장 9명 글·사진=임상환 기자한인회장 차기 차기 한인회장 법적 문제 비대위 시행세칙

2024.12.08. 19:00

썸네일

김종대씨 OC장로협 '차기 회장'…“젊은 회원 영입 주력할 터”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 이하 장로협)는 지난 24일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김종대(사진)씨를 선출했다.   장로협은 후보를 추천하는 과정 없이, 회원들이 회장 적임자를 각자 적어내고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장로협 창립 멤버이며 초대, 2대 회장을 지낸 김 차기 회장은 내년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차기 회장은 “내년 11대에선 장로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미자립교회 지원을 강화하며 은퇴 장로들이 시무 장로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젊은 회원 영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로협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교회의 장로거나,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장로의 가입을 환영한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교단에 따른 제한도 없다.   문의는 전화(714-234-1631)로 하면 된다.김종대 차기 차기 회장 회장 배기호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2024.11.28. 19:00

썸네일

옥타LA 차기 회장에 정병모 감사 선출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의 제25대 회장으로 정병모 감사가 선출됐다. 옥타LA는 지난 3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4차 정기이사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7년 만에 열린 차기 회장 경선에 이교식 현 24대 이사장, 정병모 감사가 출마했다. 이날 총 127명의 이사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76명 중 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정병모 감사가 과반수 득표하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정병모 감사는 1999년 옥타LA에 이사로 합류해 17대 이사장, 재미중소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된 김홍철 부회장은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옥타LA는 “두 후보자 모두 이번 경선에서 과열경쟁 구도를 피하고 페어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제25대 회장 이취임식은 12월 4일 태글리안에서 열린다.  이은영 기자정병모 차기 정병모 감사 이사장 정병모 차기 회장

2024.10.06. 20:15

썸네일

[뉴스 포커스] 차기 LA한인회장이 되려면

'한인회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죠?' 이런 질문에 선뜻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한인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있을 정도로 한인회라는 조직은 많지만 역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어렵다. 그래서 '한인회'라는 명칭은 친숙하면서도 낯설다.     수많은 한인회 가운데 대표를 꼽으라면 아마 LA 한인회일 것이다. 규모나 역량 면에서 그렇다는 의미다. 이런 LA 한인회를 들여다보면 한인회의 존재 이유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LA 한인회 웹사이트에 소개된 설립 목적을 보면 한인사회 공익 대변과 한인 단체의 구심점 역할, 한·미 양국의 각종 정보 제공, 한인 사회 위상 제고로 되어 있다.   주요 업무 내용은 더 다양하다. 주류 사회와 한인 사회 연결,한인들의 권리와 공익 보호, 소비자 문제 상담, 문제 해결 중재, 각종 정보 제공 및 확인, 통역 및 서류작업 지원, 고용 추천 서비스, 법률,복지제도 상담, 세미나 워크숍, 사회복지 혜택 상담, 차세대 지도자 육성, 이민자 지원 서비스 등 12가지나 된다. 모두 필요한 일들이긴 하지만 '지금 역량으로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LA 한인회는 비영리 봉사단체고, 회장 자리는 명예직이다. 역대 회장 대부분이 본업은 따로 있고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나선 분들이었다. 물론 회장 역량에 따라 성과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인회라는 조직의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예산이 부족하면 회장이나 이사장이 주머닛돈으로 메우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한인회에 분발을 촉구하기도 모호한 구석이 있었다.     LA 한인회가 주목받을 때도 있었다. 회장 선거 시즌이 그때다. 특히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LA 한인회장 선거는 과열 양상을 보였다. 한동안은 선거 때마다 분란이 생겼을 정도다. 갈등의 골이 깊어져 법원에 호소하기도 하고, 2명의 회장이 선출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런 볼썽사나운 모습에 '한인회 무용론' 주장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의 분란 원인을 복기해 보면 대부분이 주먹구구식 업무 처리와 불투명한 운영이 발단이었다.     그러던 LA 한인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 19 펜데믹 시기였다. 당시 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쏟아졌지만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은 없었다. 이때 발 벗고 나선 곳이 LA 한인회다. 펜데믹 기간에도 사무실 문을 열고 상담을 하고 신청을 도왔다. 자연히 한인회를 바라는 한인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있느나 마나한 단체'에서 '필요한 단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펜데믹 이후 한인 사회도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것이 인구 구성의 변화다. 한인 1세들의 은퇴는 늘고 있지만, 신규 이민자는 줄고 있다. 그 격차를 1.5세와 2세들이 일부 메우는 상황이다. 이처럼 한인 사회가 달라지고 있다면 한인회도 변해야 한다.   지금의 한인회라는 틀은 수십 년 전 이민 1세들이 만든 것이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차이가 있다. 과거에 만들었던 틀은 이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달라진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한인회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조만간 차기 LA 한인회장 선거가 있다고 한다. 벌써 자천타천으로 몇몇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는 모양이다. 한인 사회를 위해 활동하겠다는 의욕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니 반갑다. 다만 LA 한인회장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염두에 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LA 한인회도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처럼 단순히 명예직으로 생각하고 회장에 나설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   한인 사회의 변화에 맞게 한인회 조직과 역할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차기 회장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LA 한인회가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수많은 한인회의 생존도 가능하다.  김동필 / 논설 실장뉴스 포커스 la한인회장 차기 한인회 가운데 la 한인회 한인사회 공익

2024.09.19. 19:37

썸네일

[사설] 차기 LA시의회 의장에 주목하는 이유

차기 LA시의회 의장에 마키스 해리스-도슨 현 부의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해리스-도슨 차기 의장은 9월에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차기 LA시의회 의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산적한 현안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시의원 증원 문제다. 현재 LA시의 인구는 400만 명에 육박하지만 시의원 숫자는 15명에 불과하다. 시의원 지역구의 평균 주민 숫자가 25만 명이 넘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주민 요구가 시정에 반영되기 어렵고 시의원의 권력 독점 현상도 나타난다는 비판이 많았다. LA시의원들의 각종 비리 사건이 불거진 것도 지역구 거대화의 부작용이라는 지적이다.     시의회 측은 이런 요구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구를 최소 21~25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회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논의가 정체된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인구조사가 시행되는 2030년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느냐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시의원 증원 요구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차기 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니디아 리만 시의원의 주장처럼 먼저 지역구 숫자를 늘린 후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재조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하나는 LA시의 예산 적자 문제다. LA시는 최근 예산 부족으로 1700개가량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LA시 전체 공무원의 5%에 해당하는 숫자다. 시 정부는 감원이 아니라 현재 비어있는 자리를 충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만 주민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 것은 뻔하다.     3선의 해리스-도슨 차기 의장은 캐런 배스 시장과 유사한 정치적 이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친밀함이 ‘견제와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시의회와 시 정부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일이다.사설 la시의회 차기 차기 la시의회 도슨 차기 시의원 지역구

2024.05.29. 18:05

교협 차기 회장에 류근준 목사 선출

새날장로교회의 류근준 담임목사가 16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회장으로 선출됐다. 류 목사는 앞으로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날 둘루스새날장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협의회 소속 교회 관계자 및 목사들이 참석해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차기 회장으로 올해 부회장을 맡은 류근준 목사가 이사회 전원의 인준을 받아 회장으로 취임한다.   차기 이사장은 새언약크리스챤교회의최선준 목사가 뽑혔다. 차기 부회장은 아직 선출되지 않고, 일단 침례교 교단에서 내년 1월 사업총회까지 후보자를 정할 것이라고 협의회 이사회는 밝혔다.     류 신임 회장은 "2024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한다. 부회장 없이 시작하게 되어 회원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1.5세' 목회자를 찾아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분과를 따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부임한 아틀란타한인교회의 권혁원 담임목사와 아틀란타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의 윤영섭 담임목사가 협의회 신입 회원으로 정기총회에서 가입 인사를 전했으며, 올해 최초의 여성 부회장을 맡았던 심경애 장로에게 이문규 현 회장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교회 협의회는 앞으로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세력을 키우고 있는 '이단'으로부터 한인 청소년들과 교인들을 지키는 과제도 이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지아 기자류근준 차기 류근준 담임목사 차기 부회장 류근준 목사

2023.11.16. 14:54

썸네일

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황샤론씨 선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조앤 리)가 24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 협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선거에는 황샤론, 윤정은 회원이 출마했으며, 이날 참석한 회원 54명이 투표에 참여해 황샤론 씨가 당선됐다. 부동산협회 회장은 임기가 1년으로, 차차기 회장이 2년 먼저 당선된 후 1년간의 '인턴십' 기간을 거친다. 2024년 회장은 한현 현 부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또 커크랜드 카든 귀넷 카운티 제1 지역구 커미셔너를 초청해 현재 진행 중인 '귀넷플레이스몰' 재개발 계획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든 커미셔너는 문화의 다양성, 대중교통 강화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회원들은 귀넷플레이스몰 재개발의 구체적인 일정, 새 학교 개설 계획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앤 리 부동산협회 회장은 "현재 부동산업계에서 관심이 많은 귀넷플레이스몰재개발건에 대해 회원들이 직접 배워갈 수 있도록 커미셔너에게 직접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오는 10월 19일 제2회 친선 골프대회를 앞두고 있다.  윤지아 기자부동산 차기 부동산협회 회장 차차기 회장 회장 조앤

2023.08.24. 15:08

썸네일

써니 박 ‘차기 시민권협회장’ 정기총회서 선출…내달 취임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협, 회장 신명균)는 28일 가든그로브의 사무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말 임기를 마칠 신 회장 후임으로 써니 박(사진) 이사를 선출했다.   박 차기 회장은 내달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로써 박 차기 회장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민권협 회장을 맡게 됐다.   박 차기 회장은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지난 번 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권자협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커뮤니티를 위한 사업, 특히 차세대 리더 교육, 양성을 위해 힘쓰려고 한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시민권자협회 산하 차세대 그룹 C2C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이사장은 김도영 현 이사장이 계속 맡는다.시민권협회장 차기 차기 시민권협회장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시민권자협회 산하

2022.12.28. 16:18

썸네일

오승태씨 차기 OC충청향우회장

OC충청향우회는 최근 오승태 사무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3일 총회에서 선출돼 내년 1월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하는 오 차기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에 주력해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향우가 회원에 가입하도록 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또 “기존 사업들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OC충청향우회는 올해 많은 사업을 벌였다. 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충북대 병원과 회원 건강 검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고 7개 한인 단체에 총 5000달러를 기부했다.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특히 타 지역 출신 한인들과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미주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회장 정영동),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와 함께 꽃놀이, 단합대회, 특산품전 등을 공동 개최한 것은 한국의 향우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오는 31일 임기를 마치는 폴 최 회장은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충청향우회장 차기 차기 oc충청향우회장 차기 회장 회장 정영동

2022.12.23. 16:08

썸네일

박미애씨 차기 회장…한마음봉사회 선출

한마음 봉사회(회장 대행 이미섭)는 최근 회의를 열어 박미애(사진)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할 박 차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동이 다소 위축된 감이 있는데 앞으로 조직과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차기 회장은 연말 송년 모임에서 새 임원진을 구성, 발표할 예정이다.   한마음봉사회는 올해 김복순 회장 체제로 출발했다. 김 회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한 9월 이후엔 이미섭 부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고 있다. 이 회장 대행은 연말까지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   박 차기 회장은 “전에도 몇 차례 회장을 맡았다. 한마음봉사회가 내년에 힘차게 출발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박미애 차기 차기 회장 회장 대행 차례 회장

2022.11.27. 16:53

썸네일

차기 시장 밸리 유권자 손에…다인종 유입 늘어 표심 주목

오는 6월 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LA시장 선거가 샌퍼낸도밸리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동안 알려진 밸리 지역 유권자들은 중년의 백인 중산층이 다수를 차지해왔다. 한 예로 1961년 시장 선거에 출마한 샘 요티는 쓰레기에서 캔을 분리하는 일을 해방시켜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백인 남성들의 표를 끌어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새 젊은 연령대의 다인종들이 증가하면서 보수층으로 대표되던 밸리 지역 표심 성향이 바뀌고 있다고 LA타임스는 25일 보도했다.     LA시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샌퍼낸도밸리 지역 유권자는 175만 명으로, LA시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민주당 소속이 51.3%, 공화당 소속은 16.9%이며, 29.8%는 소속 정당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43%, 라틴계 41%, 아시아계 10.3%, 흑인 5% 순이다.   이에 LA시장 후보로 출마한 릭 카루소 후보와 캐런 배스 의원이 밸리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표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카루소와 배스는 1, 2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현재 카루소 후보는 “시청 부패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배스 후보는 지역사회 봉사를 내세우고 있다.       지역 주민 존 샬만은 이 기사에서 “지금 우리는 내 집 앞에 살고 있는 노숙자를 어떻게 줄이고 대기오염, 가뭄과 폭염, 화재 문제에 대한 우려를 안고 살고 있다”며 “기존 정치인들은 이미 할 만큼 했다고 본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후보자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유권자 차기 밸리지역 유권자들 la시장 후보 la시장 선거

2022.05.25. 20:12

한우회 17일 차기 회장 선출

오렌지카운티 한우회(회장 최정택)가 내일(17일) 정오 가든그로브의 뉴서울 BBQ에서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문의는 김경자 총무(714-915-2399)에게 하면 된다.한우회 차기 차기 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우회 회장 최정택

2022.03.15. 20:04

NFL 베어스 차기 감독 후보 7인

지난 9일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미 프로풋볼리그(NFL) 2021-22시즌 최종전서 역전패 한 시카고 베어스가 이튿날 매트 내기 감독과 라이언 페이스 단장을 동시 경질한 후 다음 시즌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풋볼 전문매체들은 곧바로 베어스 차기 감독 후보군을 꼽으면서 공격력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혀온 베어스가 프로 데뷔 시즌을 마친 신예 쿼터백 저스틴 필즈(22)를 대형 쿼터백으로 성장시켜줄 공격적인 성향의 감독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베어스 차기 사령탑으로 물망에 오르내리는 후보 7인이다.   ▶짐 하보(미시간대학 풋볼 감독): 1987년 베어스 선수로 데뷔했던 하보는 지난 20111년부터 2014년까지 샌프란시스코 49ers를 맡아 2012시즌 수퍼보울까지 진출했다. 최근 NFL 복귀설이 돌고 있는 하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가 7년동안 선수 생활을 한 베어스와 아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즐리 프레지어(버팔로 빌스 수석 코치): 빌스를 이번 시즌 최소 실점 팀으로 이끈 프레지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미네소타 바이킹스 감독을 지냈다. 선수로서 1985년 베어스의 수퍼보울 우승팀의 일원이기도 한 프레지어는 2006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수석 코치로 베어스와 수퍼보울서 만나 승리한 바 있다.     ▶그렉 로만(볼티모어 레이븐스 공격 코디네이터): 쿼터백 라마 잭슨을 2019시즌 MVP로 성장시키고, 레이븐스 공격을 NFL 최고 공격진 중 하나로 만든 주역.   ▶라이언 데이(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감독): 필즈를 대학에서 직접 지도했다. 데이와 필즈는 오하이오 스테이트에서 20승2패를 기록했고 필즈는 데이 아래서 63개의 터치다운(역대 2위)과 5373야드 전진(역대 10위)을 기록했다.     ▶네이선 해켓(그린베이 패커스 공격 코디네이터): 베어스의 숙적 소속이지만, 해켓은 2019년부터 애런 로저스와 함께 다양한 패커스의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바이론 레프트위치(탬파베이 버카이너스 공격 코디네이터): 명예의 전당행이 예약된 쿼터백 톰 브레이디를 중심으로 버카니어스 공격의 완성도를 높였다. 브레이디 코칭 경력이 필즈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슈아 맥대니엘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공격 코디네이터): 맥대니엘스는 필즈와 함께 데뷔한 신인 쿼터백 맥 존스를 올해 최고의 신인 쿼터백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베어스는 2023년 초까지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 경마장 부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단측은 "아직 우리 소유는 아니지만 알링턴하이츠로 홈구장을 이전하고 주변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2033년까지 시카고 솔저필드와 계약이 되어있는 베어스는 계약을 조기 종료할 경우 8400만 달러를 물어야 하는데 이 역시 2026년 이후에나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차기 베어스 차기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선수

2022.01.12. 15:56

썸네일

빅토밸리 차기 한인 회장에 최영모씨

 빅토밸리한인회(회장 스티브 김)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 16대 한인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최영모(사진) 이사가 무투표 당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김 회장은 "최영모 당선자는 내년 1월(예정) 이취임식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빅토밸리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이사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매달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하여 등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60) 810-8888 빅토밸리한인회최영모 차기 차기 한인 최영모 당선자 회장 스티브

2021.12.08. 18:01

OC장로협 김창달 차기 회장 선출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회장 황치훈)가 지난 13일 풀러턴 사무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김창달씨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창달 차기 회장은 “전임 회장들의 노력 덕분에 장로협이 오렌지카운티의 괄목할 만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내년엔 장로협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에나파크의 참빛교회 장로로 활동 중인 김 회장은 “현재 회원이 약 60명이다. 내년엔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연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차기 회장은 내달 중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장로협은 이날 총회에서 ‘본회는 임원회의 결의로 외부인으로 전문위원을 임명할 수 있다’는 새 규정을 마련했다. 전문위원 임명은 장로협의 외연 확장 및 신규 사업 진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로협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황치훈 회장 주도로 ▶유튜브 채널(OC장로협의회) 개설 ▶성평등법 규탄 성명서 발표 ▶골프대회 개최 ▶미자립교회 후원 ▶이스라엘 선교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장로협은 지난 2014년 바람직한 장로상 정립, 장로들의 친목 강화, 이웃 사랑 실천 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임상환 기자김창달 차기 차기 회장 김창달 차기 회장 황치훈

2021.11.22. 17:35

썸네일

[브리프]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임박 ' 외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임박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지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각각 면담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각종 외신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면담 소식을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조만간 지명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일 연준 의장 지명에 관한 질문에 매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끝난다. 과거 대통령들은 상원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고려해 임기 만료 전년 10월이나 11월 초에 차기 의장을 지명했다.     2018년 취임한 파월 의장은 그간 연준 의장이 연임한 전례가 매우 많은 데다 전염병 대유행 국면에서 금융정책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에 따라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GM자회사, 로봇택시 운행 신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로봇택시’를 운행하면서 승객들에게 요금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를 캘리포니아주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조 운전자가 타지 않은 자율주행 차량으로 손님들을 실어나르면서 서비스 요금을 받으려면 캘리포니아주 공공시설위원회(PUC)와 차량국(DMV)에서 6가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크루즈는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차량에 손님을 태우는 데 필요한 승인을 이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으로부터 받는 등 5가지 허가를 받은 상태다.   PUC에 제출한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봇택시 상업운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크루즈의 신청서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제한된 지역 공공 도로에서 저녁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시속 30마일의 최고속도를 내는 자율주행 차량 최대 30대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 등이 담겼다. 브리프 차기 연준 차기 연준 지명 임박 연준 이사

2021.11.08. 17:4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