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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 제소

뉴욕주정부가 대형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로 제소했다. 칼시를 연방정부가 감독하는 금융거래소로 볼 것인지, 각 주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도박업체로 규정할 것인지를 둘러싼 관할권 다툼도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칼시가 뉴욕주 게임위원회의 허가 없이 스포츠 경기와 선거 등 각종 사건의 결과에 돈을 거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 도박법을 위반하고 관련 세금도 회피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칼시가 18∼20세 이용자의 거래까지 허용한 점도 문제 삼았다.     뉴욕주의 합법적인 모바일 스포츠 베팅 참여 연령은 21세 이상인데, 칼시가 이보다 어린 청년들을 재정적 위험에 노출했다는 주장이다. 주정부는 법원에 칼시의 영업을 금지하고 이용자들에게 손실액을 전액 배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불법 수익 몰수와 규정 위반으로 얻은 이익의 3배에 해당하는 민사 벌금도 요구했다.   제임스 총장은 “예측시장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명백한 도박 플랫폼”이라며 “법을 무시한 불법 영업으로 뉴욕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어떤 기업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칼시는 이번 소송을 “정치적 연극”이라고 비판하며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은 거래소를 주정부가 폐쇄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칼시는 연방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된 거래소이므로 주 도박 규제보다 연방 상품거래법이 우선 적용된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법정 다툼은 지난해 10월 뉴욕주 게임위원회가 칼시에 무허가 영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칼시는 뉴욕주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지난 8일 영업 중단 조치를 막아달라는 예비금지명령 신청을 기각했다. 제2연방항소법원도 29일 칼시의 긴급 구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CFTC는 칼시를 지원하고 나섰다. 뉴욕주의 제소 직전인 30일 밤 연방법원에 주정부의 법 적용과 단속을 막아달라는 긴급 신청서를 제출하고, 연방 규제를 받는 플랫폼에 주법을 적용하면 전국 시장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측시장은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일부 여론조사보다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이후 스포츠·정치·경제로 거래 영역이 넓어지면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의 감독권 충돌도 확산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플랫폼 뉴욕주 게임위원회 제임스 뉴욕주 대형 예측시장

2026.08.02. 17:52

한인 위한 RV 정보 플랫폼 출시

한인 여행객을 위한 RV 여행 정보 플랫폼이 개발됐다.   하이데저트 지역에서 코리안밸리(koreanvalley.net)를 운영하는 이재호(69·사진)씨는 최근 한글로 RV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K-RVing’을 선보였다.   K-RVing은 웹사이트(krving.com)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추천 여행 일정과 RV 파크, 덤프스테이션, 코스트코, 월마트, 한인 마켓·식당 등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인 이용자가 남긴 후기와 최근 방문 사진, 도로·날씨 관련 주의사항 등도 제공한다.   명칭 가운데 ‘K’는 한인을 뜻하며, ‘RVing’은 RV를 이용한 여행과 생활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씨는 영어로 된 캠핑 정보는 많지만 한글 자료는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보급에 따라 RV 여행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개발 배경으로 꼽았다.   이씨는 앞으로 캠핑과 국립공원, 캠핑 장비, RV 차량, 캠프사이트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추가해 K-RVing을 한인 RV 여행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213) 503-3491 강한길 기자플랫폼 한인 정보 플랫폼 여행 플랫폼 한인 여행객

2026.07.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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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3분 촬영하면 이사 견적 25개…AI가 비용 줄인다

초기 견적과 다른 이사 비용을 청구받는 것은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를 불문하고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이사 비용이 예상보다 커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부정확한 견적 산정이다. 지역 내 이사는 작업 시간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지만, 타주 이동 등 장거리 이사는 주로 화물 무게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규모의 집이라도 이사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동 서비스 업체 무빙닷컴에 따르면 2~3베드룸 주택의 지역 내 평균 이사 비용은 약 1250달러 수준이지만, 장거리 이사는 평균 4890달러에 달한다. 일부 조사에서는 평균 이사 비용이 1만7000달러에 이른다는 결과도 나왔다.   특히 유리 가구, 피아노, 대형 가전제품 등 무겁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들은 이사 당일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잦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사 견적 플랫폼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고유 무빙(Agoyu Moving)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를 촬영하면 AI로 영상을 분석해 가구와 물품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목록을 작성한다. 동시에 각 물품의 예상 무게를 계산해 ‘디지털 인벤토리’를 구축한다. 아고유의 빌 멀홀랜드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집 안의 물건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무게를 추정해 보다 정확한 견적 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이사업체의 가격 산정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견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약 3분 안에 최대 25개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AI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품목을 사전에 식별한다. 예를 들어 유리 상판 테이블이 감지되면 특별 포장이나 운반 비용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비용을 견적에 미리 반영한다.   특정 물품의 운송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할 경우 디지털 목록에서 해당 물품을 삭제해 즉시 비용 변화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가져갈 물건과 처분할 물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아고유는 정확한 물품 목록이 이사업체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업체들은 화물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회사 측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평균 이사 비용이 약 28%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를 통해 기록된 디지털 인벤토리는 이사 후에도 활용 가치가 있다. 전미이사보호기구(U.S. Moving Protection Organization)에 따르면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물품 파손 및 분실 관련 민원이 전체 불만의 약 35%를 차지한다.   물건의 흠집이나 손상에 대한 책임을 두고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된 디지털 인벤토리를 물품 상태를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훈식 기자이사비 플랫폼 이사 견적 이사 비용 장거리 이사

2026.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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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브랜드ㆍ플랫폼ㆍAI 콘텐츠' 기업 전환 완료… 수익 구조 개선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기존 광고대행 중심의 사업을 넘어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FSN은 그간 사업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획기적인 체질 변화를 이뤄냈다. 과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광고 마케팅 사업 비중을 낮추는 대신 브랜드 및 플랫폼 사업 비중을 74%까지 대폭 확대하며 고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FSN은 연결기준 매출액 2,723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구조 전환에는 FSN의 브랜드,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부스터즈의 빠른 성장세가 큰 역할을 했다. 부스터즈는 2025년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과 3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슈즈, 식음료, 애슬레저 등 다각화된 카테고리의 파트너 브랜드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   부스터즈는 K산업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K-뷰티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40억 8,900만 달러(약 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했다. 기존 주력 시장인 북미,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춰 부스터즈는 오랜 기간 신규 K-브랜드를 준비해왔고, 오는 7월 저자극ㆍ고전달 스피큘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 브랜드 '기픈'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픈은 스피큘 크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여 자극을 낮추고, 유효 성분 탑재율은 최대 23배 높였다. 이와 함께 언더케어 브랜드인 룰루피치와도 파트너십을 개시하면서 K-패션, 헬스케어, 플랫폼, 뷰티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FSN은 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데이터 등 기존 핵심 자산에 선도적으로 AI를 도입하는 AI Driven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를 통해 AI 전담조직 'Aidea Lab.(에이아이디어랩)'을 운영, TVC 광고를 비롯해 여러 소셜 및 디지털 콘텐츠를 AI로 제작하며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 AI' 솔루션까지 적극 도입하고 있다.   체질 전환과 AI 마케팅 효율화,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FSN은 올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과거 대비 전환사채(CB) 잔액을 크게 낮춰 잠재적 재무 리스크와 이자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난 1분기에 일회성 비용 등을 선반영하면서 2분기부터는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부스터즈가 지난 4월 월 기준 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부터 FSN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FSN은 자회사 지분가치만 약 1,68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에 대한 지분가치만 약 929억 원이며, 그 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는 약 759억 원에 이른다. 그간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효율화, 비핵심 종속회사의 연결 분리 등을 통해 펀더멘털을 강화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FSN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 원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 보유 지분가치의 1/3 수준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높은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K-뷰티 등 유망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FSN 관계자는 “FSN은 단순 광고 대행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성공적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K-뷰티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확장과 AI Driven 기술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사업 재편과 CB 잔액 축소를 통해 재무 건전성까지 단단히 다진 만큼 올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강동현 기자플랫폼 브랜드 브랜드 플랫폼 사업구조 전환 플랫폼 사업

2026.06.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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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문의인 줄 알았더니 악성 링크…부동산 업계 주의보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을 노린 새로운 피싱 사기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최근 부동산 매물 플랫폼을 통해 접수되는 문의를 악용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들의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번 신종 사기는 실제 등록된 매물을 언급하는 정상적인 문의처럼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친근한 분위기의 메시지를 이어가며 매물 세부 내용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뒤, 줌(Zoom) 화상회의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AR에 보고된한여러 지역의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전달된 링크는 악성 프로그램(멀웨어)을 설치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해커들은 타이틀 회사, 대출기관, 고객 간 이메일 대화를 감시할 수 있다.     CAR는 이후 송금을 가로채거나 자금을 빼돌리는 전형적인 부동산 송금 사기 수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협회원들 사이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의심스러운 문의를 받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일 인물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매물에 반복적으로 문의하거나, 메시지 내용이 지나치게 모호하고 일반적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화 통화나 직접 매물 방문 없이 곧바로 화상회의를 요구하는 경우도 대표적인 위험 신호로 꼽힌다.   이에 CAR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잠재 고객과는 반드시 전화 통화나 실제 매물 쇼잉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뒤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메일로 전달되는 송금 정보는 반드시 별도의 전화 확인 절차를 거쳐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훈식 기자화상회의 플랫폼 부동산 사기 화상회의 플랫폼 화상회의 링크

2026.06.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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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플랫폼 철제 차단벽은 임시방편"...

  올리비아 차우 시장, 올해 다운타운 TMU역에 '고정식 스틸 차단벽+AI 카메라' 시범 설치 발표 교통 연대 'TTC라이더스' "뉴욕식 난간형 장벽, 추락·투신 원천 차단 못 해... 반쪽짜리 대책" 반발 역당 5천만 불 스크린도어 비용 부담에 200만 불짜리 저가 대책 선회... "시민 안전 예산 타협" 비판   토론토 시와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TTC)가 최근 지하철역에서 잇따르는 선로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다운타운 핵심 역사에 철제 안전 차단벽을 설치하기로 했으나, 대중교통 시민단체들이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 정부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안전 기준을 낮춘 '반쪽짜리' 대책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거세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수요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안으로 산코파 광장 인근의 혼잡 역사인 TMU(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역에 선로 추락 및 투신 방지를 위한 고정식 스틸 차단벽을 시범 도입하고, 내년 중 4개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열차 문이 열리는 구역을 제외한 플랫폼 가장자리에 난간 형태의 철제 벽을 세우는 방식으로, 최근 뉴욕시 지하철에 도입된 시스템과 유사하다. 그러나 대중교통 권익 단체인 'TTC라이더스(TTCriders)'의 어거스트 퍼라나웃은 "이 장벽이 지난 2022년 블로어-영 역에서 발생한 밀치기 사고 같은 불상사를 일부 줄일 수는 있겠지만, 높이가 열차 창문 정도에 불과해 의도적인 투신이나 다양한 형태의 낙하 사고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다"며 "시 정부가 임시방편에 그치지 말고 전면적인 스크린도어 설치로 직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성비 따지다 안전 놓칠라" 막대한 예산 벽에 부딪힌 밀폐형 스크린도어 도입     다음 주 TTC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인 공식 보고서에서도 승객 열차 문과 연동해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플랫폼 스크린도어(PED)'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TTC가 고정식 스틸 차단벽으로 선회한 결정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막대한 예산과 기술적 복잡성 때문이다.   지난해 TTC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하철역 단 한 곳에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데만 무려 4,4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번에 올리비아 차우 시장이 발표한 고정식 스틸 차단벽은 역당 설치 비용이 약 200만 달러에 불과해 예산을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다. 이에 따라 TTC는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틸 장벽과 함께 카메라를 활용해 선로 진입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경고 시스템을 결합한 '저비용·속성 설치' 카드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당초 실무진은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TMU역에 스크린도어를 우선 설치하도록 추천했으나, 자말 마이어스(Jamaal Myers) TTC 의장이 비용 문제를 이유로 이를 철회하면서 결국 저가형 난간 설치로 결론이 났다.   뉴욕 지하철 실패 선례 따르나... 인명 사고 유발하는 사회적 지연 비용도 계산해야   교통 전문가들은 토론토 시가 예산 절감이라는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해 뉴욕 지하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고정식 철제 난간은 구조적으로 틈새가 많고 높이가 낮아 승객이 고의로 넘어가거나 복잡한 출퇴근 시간대 인파에 밀려 발생하는 사고를 차단하는 데 명백한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선로 추락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 피해와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막대한 대중교통 마비, 출퇴근 시민들이 겪는 사회 경제적 지연 비용 손실은 매년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TTC 보고서 역시 스크린도어 설치에 초기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더라도 인명 사고 예방과 운행 정지 감소를 통해 매년 막대한 시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짚었다. 결국 당장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위주의 낡은 인프라를 도입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중교통의 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시민들을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행정 편의주의 벗어나 상위 정부 재정 공조 이끌어낼 확실한 모멘텀 필요   지하철 선로의 안전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공 인프라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토론토 시와 TTC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대중교통 안전 대책을 예산 규모에 맞춰 타협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은 지양되어야 한다.   토론토 시 정부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임시방편식 철제 난간을 설치하는 데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이를 디딤돌 삼아 연방 정부 및 온타리오 주 정부와의 적극적인 재정 공조를 이끌어낼 확실한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 안전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모든 역사에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임시방편 플랫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철제 안전 대중교통 시민단체들

2026.05.29.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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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에 가주 대학들 ‘마비’…기말고사까지 차질

  UC, 캘스테이트 등 가주 지역 대학들의 학습 관리 시스템 ‘캔버스(Canvas)’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한동안 접속이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캔버스는 테스트, 숙제, 출결 확인, 수업 자료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통합 학습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학들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주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공격의 여파로 UCLA, USC, UC버클리 등 가주와 전국 수천 개 학교에서 지난 7일 캔버스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특히 사이버 공격이 기말고사 기간과 맞물리면서 과제 제출일과 시험이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배후로는 해커 그룹 ‘샤이니헌터스’가 지목됐다. 이들은 이날 UC버클리에서만 60만 건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으며, 학교 측에 오는 12일까지 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에는 학생 및 교직원 이메일 주소, 이름, 학생 아이디, 수강 과목 현황, 학생 간 주고받은 메시지,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한편 샤이니헌터스는 과거 티켓마스터와 AT&T 등 대형 기업을 해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윤서 기자플랫폼 사이버 교육 플랫폼 대규모 사이버 이번 공격

2026.05.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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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서울, ‘모두의 반려해변’ 개방형 플랫폼 공식 오픈

비영리 환경 스타트업 (사)이타서울(대표 한유사랑)이 시민과 기업 누구나 해변의 주인이 되어 돌볼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모두의 반려해변’(caresea)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플랫폼 개방은 정부 주도의 관리 체계를 민간 자율형 모델로 전환하여, 해양 오염 대응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간 반려해변 활동은 공공기관의 승인을 기다리는 행정 절차로 인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꺾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타서울은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고 ‘참여의 즉시성’을 확보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제 바다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 시민이나 단체라면 해당 플랫폼에서 원하는 해변을 고르고 이름을 남기는 것만으로 즉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한유사랑 대표는 “바다는 365일 오염되는데 정화 활동이 멈춰서는 안 된다”며, “플랫폼이 아닌 오픈 프로토콜을 지향해 누구나 언제든 해안 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오픈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점은 시민과 단체를 위한 ‘임팩트 기부(Impact Donation)’ 모델의 도입이다. 이는 임직원의 직접적인 현장 봉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업이 해양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도의 ESG 솔루션이다.   ‘1만 원당 쓰레기 1kg 수거’라는 명확한 가치를 기준으로 집행되는 임팩트 기부금은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이나 외곽 어촌 등 관리 사각지대 해변의 상시 정화 활동에 투입된다. 또한,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데이터 분석 인프라 유지에 쓰인다. 기업은 이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은 물론, 수거량과 탄소감축량이 명시된 정량적 성과 리포트를 제공받아 ESG 공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모두의 반려해변은 철저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시민과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기록한 수거 데이터는 국제 해안 정화(ICC) 기준에 따라 분류되며, GPS 좌표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이타서울이 지난 6년간 축적한 610만 건의 데이터는 CC BY 4.0 라이선스로 전량 공개되어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쓰레기 유입 경로 분석을 위한 공공재로 쓰이고 있다. 한 대표는 “데이터는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 간극을 좁히는 핵심 무기”라며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기록을 통해 해변의 변화를 숫자로 증명하는 것이 이타서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타서울은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전국 해안선 중 관리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 해변까지 시민과 기업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연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정현식 기자반려해변 플랫폼 개방형 플랫폼 그간 반려해변 디지털 플랫폼

2026.04.07.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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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곧 블록버스터가 된다" 올인원 영상 AI 플랫폼 모픽, 누구나 영화감독이 되는 新 프로덕션 시대 연다

최근 전 세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는 치솟는 제작비와 파편화된 작업 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획부터 최종 편집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영상AI 플랫폼 '모픽(Morphic)'이 등장해 영상 제작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픽은 단순한 생성형 AI 툴을 넘어, 영상 창작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일명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AI Suite’이다. 특히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 영상 생성 AI 모델을 각각 구독하여 사용해야 했던 기존의 비효율을 없애고 하나의 캔버스 공간에서 팀원들과 협업하며 영상 제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사에 특화된 영상 AI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픽은 기존 할리우드식 제작 시스템에서 필수적이던 막대한 자본과 인력의 장벽을 허물고, 소규모 제작팀이나 개인 창작자도 대작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모든 크리에이티브 구현에서 퀄리티, 시간, 그리고 비용 효율성까지 잡은 영상 AI 플랫폼 모픽(Morphic)의 대표 제이디 카나니(JD Kanani)를 만나 영상 AI로 구현 가능한 스토리텔링과 최근 업계 최초 100% 영상 AI로 만들어 화제가 된 ‘문라이트 베일’의 제작 후기를 들어보았다. Q. 기존 영상 제작 툴이나 다양한 AI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모픽이 가지는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 제이디 카나니(이하 제이디): 현재 시장에 나온 일반적인 생성형 AI는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 각 AI 모델 고유의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프로덕션에서는 제작 단계마다 클링(Kling), 시댄스(Seedance), 비오(Veo) 등 서로 다른 AI 모델을 개별 구독하고, 매번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 후편집 작업을 하는 상황이다.   모픽은 이러한 '제작 워크플로우의 파편화'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최신 영상 및 이미지, 오디오 AI 모델들을 ‘캔버스(Canvas)’라는 단일 작업 공간 안에서 제공한다. 또한, 광고, 드라마, 영화 등 어떤 유형의 스토리텔링이라도 제작 과정에 도움받을 수 있는 생성형 AI 파트너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 아이디어 발굴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모픽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한국어 프롬프트만으로도 영문과 동일한 고품질 결과물을 낼 수 있으며, 전 세계 사용자를 위해 5개 국어 환경을 지원한다.     Q. 실제 영상 제작 현장에서 사람이 담당하던 카메라 촬영, 미술, 배우의 역할은 모픽 내에서 어떻게 치환되는지 궁금하다. 제이디: 기존의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기 보다는, 해당 역할이 사용자 개인의 워크플로우 안으로 통합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촬영감독은 '3D 모션' 기능이 담당한다. 3D 공간 안에서 직접 앵글을 배치하면 플랫폼이 카메라 움직임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미술 감독의 역할은 모픽의 '캔버스(Canvas)'와 '모델스(Models)' 기능에 녹아 있다. 프레임 안의 오브젝트를 분리하고 요소를 조정하거나, 씬 전반에 걸쳐 일관된 캐릭터와 스타일을 직접 설계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현장에서 촬영감독과 아트디렉터가 내리던 결정들을 이제는 플랫폼 안에서 제작사나 크리에이터가 직접 조율하는 구조다.   배우의 경우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모픽을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만화 제작사에서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모델로 학습시킨 뒤 프롬프트를 통해 씬마다 상세하게 연출한다. 결국 이 모든 역할의 본질, 즉 인간의 창작적 의도는 그대로 살아있다. 다만 그 무대가 물리적인 촬영 현장에서 디지털 작업 공간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다.     Q.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편집과 사운드 디자인 역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후반 작업의 효율성은 어떻게 극대화했는가. 제이디: 과거 여러 단계로 나뉘어 전문 스튜디오를 거쳐야 했던 후반 작업도 이제는 캔버스(Canvas)와 컴포즈(Compose) 라는 메뉴 안에서 즉각 통합 작업이 가능하다. 영상 편집과 동시에 영상 분위기에 걸맞은 내레이션, 효과음, 배경음악을 즉각적으로 생성해 입힐 수 있어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단순 텍스트 낭독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선과 미세한 호흡까지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 있어 전문 성우 못지않은 고품질 음성을 만들어낸다. Q. 이러한 올인원 워크플로우를 적용한 실제 프로젝트 사례와, 체감할 수 있는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제이디: 이번에 모픽에서 선보인 한국 사극 단편 영화 ‘문라이트 베일(Moonlight Veil)’이 이를 완벽히 증명한다. 한복과 궁궐 등 한국 고유의 미감을 유지해야 하는 사극은 AI가 구현하기 가장 고난도의 장르다. 모픽은 주요 인물별로 전용 모델을 학습시켜 캐릭터의 일관성을 고정하고, 인페인팅과 아웃페인팅으로 미세한 한복 문양까지 다듬어냈다. 문라이트 베일 제작 프로젝트에는 감독, 문화 컨설턴트 등 단 8명의 정예 인원만 투입되었고, 기획부터 최종 편집까지 단 한 달 만에 완성했다. 기존 방식이었다면 수개월의 시간과 수십 명의 스태프, 수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겠지만, 모픽을 통해 인력과 비용을 90% 이상 대폭 절감하면서도 방송 송출이 가능한 수준의 압도적인 퀄리티를 구현해 냈다. Q. AI 영상 기술이 짧은 데모 수준에 머무는 한계를 넘기 위해, 모픽이 준비하고 있는 향후 로드맵은 무엇인가. 제이디: 모픽은 숏폼 콘텐츠부터 2시간 분량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영상 작품을 스토리텔링하기 위해 세 가지 방향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     첫째, 장르에 상관없이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일관성과 유지력 강화를, 둘째,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하이퍼 리얼리스틱의 화질 구현을 진행 중이다. 셋째는 롱테이크가 가능한 기술적 완성을 통해 대규모 자본과 소규모 팀 사이의 벽을 완전히 허무는 것이다.    나아가, 창작자가 예산 걱정 없이 장편 제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100만 달러 규모의 모픽 크리에이터 펀드’를 조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시대"라는 모픽의 슬로건처럼, 오직 상상력과 기획력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대작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모픽이 가장 앞장서서 열어가겠다.    정현식 기자블록버스터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제작 후기

2026.04.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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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대응 플랫폼 닥터피싱, 악성 앱 정밀 분석 공개

디지털 범죄 대응 플랫폼 닥터피싱이 최근 몸캠피싱 피해 사례에서 확인된 다수의 악성 앱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닥터피싱에 따르면, 해당 악성 앱들은 동영상 플레이어나 익명 채팅 앱 등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해 유포되고 있으며, APK 파일 설치 직후 스마트폰 내 미디어 파일과 주소록을 무단으로 수집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후 탈취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이어진다.   특히 잭디, 버니19, 시크릿박스, Bunny19, 잠금앨범, 원클라우드, Qspace, Lovem, LOVELY, ExpoGo, 요가갤러리, 힐링, 비밀영상 등으로 위장한 악성 앱들은 실행과 동시에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영상 유포를 빌미로 한 몸캠 해킹 협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앱은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피해 확산 우려도 크다.   닥터피싱 측은 “몸캠피싱 수법이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출처 불분명한 APK 설치와 과도한 권한 요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용자에게 이상한 앱 설치 시 즉시 분석 기관에 문의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닥터피싱은 보안 전문 기업 아크링크가 개발한 악성 앱 분석 플랫폼으로, 일반 사용자도 의심되는 APK 파일을 직접 업로드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하대학교공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몸캠피싱·딥페이크 범죄 대응 기술 공동 연구 및 악성 앱 탐지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피해자 대상 심리적 회복 지원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자는 닥터피싱 웹사이트 하단의 ‘채팅 문의 신청’을 통해 실시간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현식 기자닥터피싱 플랫폼 플랫폼 닥터피싱 분석 플랫폼 닥터피싱 웹사이트

2025.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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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제때 내면 포인트 적립…UWM, 리워드 플랫폼과 제휴

국내 최대 모기지 기관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홀세일 모기지(UWM)가 크레딧카드 리워드 플랫폼 빌트(Bilt)와 손잡고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두 회사는 내년 초부터 UWM 고객이 제때 월 모기지 비용을 납부하면 ‘빌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UWM은 모기지 상환에도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최초의 대출 플랫폼이 된다.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 여행,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최근 빌트가 UWM으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면서 성사됐다. 빌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앙쿠르 자인은 “UWM과의 협력을 통해 약 백만 명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처음으로 ‘모기지 리워드’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빌트는 지난 2021년부터 세입자가 크레딧카드로 렌트비 납입 시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를 제공해 온 플랫폼이다. 현재 블랙스톤, 리레이티드, 애벌론베이 등 주요 부동산 기업과 협력해 전국 200만 개 이상의 유닛을 커버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빌트는 기존의 ‘이웃 혜택(Neighborhood Benefits)’ 프로그램을 주택 소유자에게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웃 혜택’은 레스토랑, 카페, 약국 등 로컬 파트너 비즈니스 이용 시 적립과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제도다.   한편 이번 제휴는 세입자에서 주택 소유자로 전환하려는 고객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빌트는 주택 세입자의 월세 납입 내역을 3대 주요 신용평가사에 보고하고 있어 크레딧점수를 높이고 UWM을 통한 모기지 승인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UWM의 매트 이시비아 CEO는 “두 회사의 협력은 주택 구입 과정을 보다 단순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WM과 빌트의 통합 서비스는 내년 초 단계적으로 시작되며, 구체적인 세부 서비스 내용과 기존 고객 전환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리워드 플랫폼 모기지 리워드 크레딧카드 리워드 대출 플랫폼

2025.1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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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걱정 없이 진료받는 한인 원격의료 플랫폼"

한인 이민 1세대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단순히 의료비가 아니라 의사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불안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어 원격진료 서비스 케이닥 텔레헬스(K-DOC Telehealth)'가 많은 이들에게 정서적 안도감을 주고 있다.   케이닥 텔레헬스는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계 미국 의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모든 진료가 한국어로 이루어진다. 언어 장벽 때문에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의사'를 만나는 경험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선 안심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49달러(전액 본인부담 기준, 추가 숨은 비용 없음)로 보험이 없는 환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 처방전 약국 연동, 행정용 확인서 발급 등 주요 절차를 지원한다.   한 이용자는 "통역 없이 내 증상을 설명할 수 있어 정말 편했다"고 전했다. K-DOC 측은 "진료의 질은 언어 이해도와 직결된다"며 "한인 사회가 언어 장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닥 텔레헬스 소속 내과 전문의 권영찬(MD) 의사는 "현재 Missouri, Utah, Iowa 등 추가 주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모국어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원격의료 플랫폼 한인 원격의료 언어 걱정 한국어 원격진료

2025.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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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글로벌 소통 플랫폼 ‘동포ON’ 공식 출범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유튜브 기반 24시간 방송 플랫폼 ‘동포ON’(youtube.com/@OKAKOREA)이 공식 출범했다.     재외동포청은 지난달 28일 기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해 재외동포 전용 소통 플랫폼 동포ON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포ON은 한국 뉴스와 동포정책 정보는 물론 한국어 교육, 케이팝,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등 재외동포 관심 분야를 아우르는 ‘올인원(one-stop)’ 콘텐츠 허브를 지향한다.   재외동포청은 24시간 송출 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 인력 배치, 백업 시스템 구축, 주간 편성표 도입 등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개편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라이브 프로그램으로는 ▶재외동포청 소식과 글로벌 동포사회 주요 이슈를 전하는 ‘재외동포리포트’ ▶케이팝 아티스트와 차세대 동포가 함께하는 음악·토크 프로그램 ‘케이팝 온에어’ ▶동포들이 요청한 체험·탐방을 대신 수행하는 ‘대신 해드립니다’ 등이 편성된다.   정규·기획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한국어를 명장면으로 배우는 ‘K-클립’ ▶아이돌과 함께 한국문화와 언어를 나누는 ‘K-라운지’ ▶세계 각지 한인사회의 일상을 조명하는 ‘한인상회’ ‘동포인사이드’ ▶해외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 ‘오버보더(Over Border)’ ▶동포의 시선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다큐 ‘난생처음’ 등이 대표적이다.   동포ON은 단방향 송출을 넘어 동포사회가 직접 콘텐츠 제작과 소통 과정에 참여하는 상시형 창작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재외동포가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을 소개하는 ‘동포영상 코너’, 재외동포 콘텐츠 공모전과 수상작 송출, 글로벌 동포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이 마련된다.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포사회 간 교류와 동포청과의 직접 소통 창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약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일에는 라이브 프로그램 ‘케이팝 온에어’ 첫 방송으로 정식 운영이 본격화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청 플랫폼 플랫폼 동포on 재외동포청 소식 글로벌 동포사회

2025.11.30. 16:14

Sut코인, 실물경제 결제 기술로 L2U 플랫폼 확장

여행·레저 산업 전반에서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Sut코인이 L2U 플랫폼을 통해 실물경제 기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와 정산 시스템에 직접 적용한다.   Sut코인이 운영 중인 레저투유(L2U) 플랫폼은 블록체인 결제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가맹점 다수가 이미 Sut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숙박·여행상품·레저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판매되고 있다.   핵심은 결제와 동시에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는 기술이다. L2U는 Polygon 기반 레이어2 기술을 사용해 전송 속도와 수수료를 최적화했으며, 결제 과정이 자동 검증되기 때문에 정산 오류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전통 결제 시스템 대비 투명성과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현식 기자실물경제 플랫폼 sut코인 실물경제 플랫폼 확장 실물경제 기반

2025.11.20.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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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자체 의료보험 운영 플랫폼 도입

의료보험 오픈 등록(open enrollment) 시즌이 다가오면서 일리노이 주 거주자들에게 중요한 변화가 예고됐다.     일리노이 주는 2026년부터 연방 의료보험 등록 사이트인 Healthcare.gov 대신 주 자체 운영 플랫폼인 ‘Get Covered Illinois’를 통해 의료보험을 신청하고 관리하게 된다.     당국은 “현재 Healthcare.gov는 전국 30개 주가 사용하는 시스템이지만, 각 주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더 쉽게 탐색하고,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예고됐다. 당국은 “의료보험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연방 보조금이 아직 연장되지 않았다”며 “만약 의회가 이를 통과시키지 못하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평균적으로 보험료가 약 50%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균 가정이 작년보다 월 130달러가량 더 부담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일리노이 주 기반 플랫폼은 직장 보험이 없는 사람, 자영업자, 긱 워커(gig worker), 조기 은퇴자 등이 가입 대상이며, 보험료는 지역과 가족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인 가격 구조는 연방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의료 보험 오픈 등록은 내달 1일 시작되며, 10월 말부터는 ‘윈도 쇼핑(Window Shopping)’ 기능을 통해 예상 보험료와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현재 Healthcare.gov를 통해 보험에 가입 중인 일리노이 주민들은 향후 Get Covered Illinois로의 전환과 관련한 안내 메시지를 받게 된다.     Kevin Rho 기자의료보험 플랫폼 의료보험 오픈 자체 의료보험 의료보험 등록

2025.10.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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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플랫폼 새바람 '오픈 헬스케어' 출범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오픈 헬스케어(Open Healthcare·CEO 김용석)'가 남가주에서 25일 임상시험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오픈 헬스케어는 이날 오전 가디나 소재 임상시험센터(1487 W 178th St. Gardena) 건물에서 한인사회 안팎의 주요 인사 200여 명을 초대해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고 활기찬 서비스를 다짐했다.     오픈 헬스케어는 한국의 씨젠 의료 재단 소속의 자회사로 의료 및 자가 진단 플랫폼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용석 CEO는 환영사를 통해 “2년 동안 60여 명의 직원이 최선의 노력으로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한인사회는 물론 남가주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서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 CEO는 차 헬스 시스템스의 대표이사 출신으로 의료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와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민철 오픈 헬스케어 한국 본사 CEO는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남가주 지역사회와 리더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오픈은 한국 의료 업계 전체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샤 세르다 가디나 시장, 김영완 LA 총영사, 천종기 씨젠 의료 재단 이사장, 스티브 강 LA시 커미셔너 등 주요 리더들이 참가해 오픈을 축하했다. 축하객들은 이날 투어를 통해 3층 건물에 설치된 첨단 실험시설과 의료 기기들을 확인하고 높은 기술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오픈 헬스케어는 개인 선택에 맞춰 질병 검사, 셀프 테스트, 클리닉 방문, 종합 검진, 디지털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셀프 올레인지키트(AllrangeKit)는 이미 품질이 검증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레인지키트는 의뢰인이 직접 소변을 채취해 시험센터에 보낸 뒤 검사를 통해 13종류의 질병을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오픈 헬스케어는 가디나 이외에도 LA 한인타운 VIP 플라자 내 임상실험실(3030 W Olympic Bl.), OC 파운틴밸리(11100 Warner Ave., 118, Fountain Valley), 아케디아(1015 N. 1st Ave. B, Arcadia)에서도 혈액 채취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 hq.ohc.global/, (562)945-6166  최인성 기자헬스케어 플랫폼 오픈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 한국 의료

2025.09.26.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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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 Web3 플랫폼 The-K, 백서 공개… UI 개편과 탈중앙화 생태계 확장 속도

2024년 3월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Web3 플랫폼 The-K(더케이)가 7월 1일 백서를 공개하며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폐 기반 스테이킹 시스템을 제시했다. 기존 채굴과이나 앰티크 형식의 수익 모델을 넘어, 사용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한 재테크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The-K가 선보인 핵심 구조는 ‘구독형 스테이킹’ 모델이다. 이용자는 일정 자산을 예치하면 매일 고정된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복수 구독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수익 타이밍과 규모를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암호화폐 예치형 방식과 달리 예측 가능한 수익 흐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oP(Proof of Participation, 참여증명)’ 시스템을 도입해 로그인 후 버튼 한 번만으로도 매일 0.25 TRX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간편 구조를 구현했다. 이 모든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사용자의 활동 이력으로 남으며, 향후 참여 점수, 등급화, 보상 체계 등에 기반이 된다.   The-K는 특히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돋보인다.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지갑 생성부터 스테이킹까지 단계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전화, 채팅, 이메일을 포함한 다채로운 유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 피드백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서비스 개선에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플랫폼은 8월 1일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더욱 직관화된 화면 구성은 앱을 익히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처음 암호화폐 생태계에 합류한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꾸준한 유저 소통과 개선 활동을 통해 The-K는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실물 기반의 결제 카드 개발도 진행 중이다. Visa 및 Mastercard 네트워크 기반의 체크카드가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암호화폐 및 앱페이 연동도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데일리 수익을 실생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현실 속 Web3 자산’ 구현이 목표다.   The-K는 멀티체인 전략도 병행 중이다. Solana 기반의 토큰으로 NFT·DApp 확장뿐 아니라, Ethereum 기반 BAL 토큰과 연계된 유동성 공급 및 거버넌스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앰티크 활용과 재테크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The-K를 기존 채굴앱이나 단순 보상형 플랫폼과 달리, 사용자 중심의 아키텍트된 생태계로 평가하고 있으며, 백서를 기점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및 거버넌스와의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탈중앙화 플랫폼 암호화폐 생태계 재테크 생태계 암호화폐 기반

2025.08.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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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W, 웹3.0 플랫폼 ‘DeriW’ 출시

CoinW가 웹3.0 플랫폼 ‘Deri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eriW는 80,000 TPS와 밀리초 단위의 확인 속도를 제공한다. 감사된 스마트 계약을 통해  EVM 호환 Layer 3 시스템으로 스마트 계약 배포도 지원한다. 그밖에 퓨처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해 다양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DeriW의 출시로 CoinW는 웹3.0 거래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DeFi 2.0 시대를 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DeriW는 6,600달러 상당의 DER 포인트를 사용자 거래를 통해 배포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는 ‘Bonus Point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계별 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중 윈-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플랫폼 출시 스마트 계약 퓨처 크로스체인 커뮤니티 참여

2025.04.08. 23:19

에어프레미아 ‘안전 운항’ 강화…IATA 난기류 인식 플랫폼 도입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을 도입하고, 예비엔진 추가 구매를 통해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3월 1일부터 IATA가 개발한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IATA Turbulence Aware)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25개 항공사 약 2600여 대의 항공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난기류 정보를 객관적인 수치로 변환해 회원사에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한국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항공기에서 발생한 난기류는 총 1만 4802건으로 5년 전 대비 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예보 중심의 대응에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예측되지 않은 청천난기류(CAT)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예비 엔진 추가 구매로 운항 안정성도 확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추가 구매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총 2대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게 되며, 향후 신규 항공기 도입에 맞춰 추가적인 예비엔진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엔진 도입에는 약 3360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이는 안정적인 운항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6대의 항공기와 예비엔진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3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이 예정되면서 3번째 예비엔진도 빠르게 확보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난기류 플랫폼 난기류 인식 안전 운항 난기류 정보 박낙희 엔진 예비 엔진 에어프레미아

2025.0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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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수퍼 갑’ OTT, 할리우드의 도전

지난 칼럼에서 할리우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이슈로 ‘AI의 도전’을 짚었다. 이번에는 두 번째 현안인 OTT(Over-The-Top) 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살펴본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단순히 할리우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이 맞닥뜨린 근본적인 변화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은 수와 규모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존의 콘텐츠 배급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영향력은 이제 혁명적인 수준이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과 TV 방송 시스템을 넘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영상 산업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배우, 작가, 기술 스태프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이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에서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준으로 배분 구조가 비교적 명확했다. 하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구독료 기반 모델, 시청 수 반영 방식 등 다양한 수익 구조가 얽혀 있으며, 그마저도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러한 불투명성은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가 OTT 플랫폼에서 얼마나 수익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 신뢰를 저해하고, 플랫폼과 제작자 간의 갈등을 심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모든 권리를 소유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거대 스트리밍 플랫폼이 제작, 배급, 유통까지 모든 권한을 독점하면서 소위 ‘수퍼 갑(甲)’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OTT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그러나 동시에 전통적인 극장 배급 방식은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무리한 양적 경쟁으로 인해 콘텐츠의 하향 평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OTT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만큼, 영화와 방송 산업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법적, 윤리적, 경제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규범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스트리밍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은 플랫폼이 수익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압박해야 하며, 정부 및 독립 기관과 협력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계약 구조를 OTT 환경에 맞게 개편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스태프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 할리우드가 이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점차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변화 속에서 어떤 질서를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김기표 / 조명감독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할리우드 플랫폼 스트리밍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 콘텐츠 배급

2025.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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