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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허남준에 작심 발언 "같이 못하겠다 멜로"(멋진 신세계)

[OSEN=하수정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허남준의 리허설 동작에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4일 'SBS Catch' 채널에는 '나랑 두근두근 하자!♥ 설레는 로맨스 속 케미 맛집!! '멋진 신세계' 7-8화 메이킹'이 업로드됐다. 과거로 돌아간 강단심과 이현의 장면을 찍으려고 리허설을 했고, 임지연과 허남준은 비를 가려주는 손동작을 맞춰봤다. 감독은 "이렇게는 아닐 것 같고, 약간 돌려세우면서 가벼운 터치 정도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임지연은 다소 설렘이 떨어지는 행동에 "넌 이렇게 생각했어?"라고 물었고, 허남준은 "어! 너무 전우애 같아요?"라며 감독을 향해 되물었다. 이에 감독은 빵터져 크게 웃었고,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한 표정은 지은 임지연은 "못하겠다 같이 멜로"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상황 설정을 결정하고 촬영 전 호흡을 맞춰보기로 했다. 동시에 비를 피하는 장면도 연습하면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가장 최근 공개된 8화에서 최고 시청률 13.7%(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0.7%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및 동시간대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화제성 지표를 보여주는 2049 시청률이 평균 4%, 최고 5.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Catch'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04.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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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유선호 하차 '1박2일', 이용진·이기택 왔다…NEW 완전체 첫 공개

[OSEN=장우영 기자] 유선호가 떠나고 이용진과 이기택이 합류한 ‘1박2일’ 새 완전체가 공개됐다. 4일 KBS2 ‘1박2일 시즌4’ 공식 SNS에는 “새로워진 ‘1박2일’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완전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1박2일’ 멤버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조세호가 사생활 이슈로 하차하고, 막내 유선호마저 하차하면서 공백이 생긴 ‘1박2일’은 방송인 이용진과 배우 이기택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해 6인 완전체를 꾸렸다. 이용진, 이기택을 영입하며 새로운 완전체를 완성한 ‘1박2일’은 지난달 22일 녹화를 진행했다. ‘1박2일 시즌3’ 당시 복덩이 인턴으로 활약한 이용진과 ‘라이징 루키’ 이기택의 합류로 ‘1박2일’은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더 큰 웃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용진, 이기택과 함께하는 첫 여행은 오는 7일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6.04.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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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게 값이던 도수치료, 7월부터 회당 4만3850원

병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던 도수치료를 오는 7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4만3850원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올해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회당 도수치료 적정 수가(30분 기준)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리 급여는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가격과 급여 기준을 정하고, 환자 본인 부담률을 95%로 적용하는 제도다. 도수치료는 연간 진료비 규모가 1조4496억원(지난해 3월분 보고)에 달해 실손보험과 맞물린 대표적인 과잉진료 항목으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도수치료 비용은 4만1658원(본인 부담 95% 적용 시)으로 표준화된다. 도수치료의 중간 가격이 10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포털)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아지는 셈이다. 병원 자율에 맡겨진 비급여 특성상 도수치료의 전국 최고가는 건당 60만원, 최저가는 300원(지난해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었지만, 관리급여 도입으로 최대 2000배에 달했던 가격 격차도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급여 기준도 강화된다. 도수치료는 주 2회, 연간 15회까지만 관리급여가 적용된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관절 구축이나 강직이 발생한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연간 최대 24회까지 치료가 인정된다. 이를 넘어서면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돼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준 횟수를 초과하면 의학적 필요 범위를 벗어나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수치료는 중복 청구를 막기 위해 다른 진료와 동시에 산정할 수 없다. 효과 평가 등 진료 내용도 의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기본 물리치료와 단순 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한 경우에만 관리급여가 적용된다. 복지부는 3년 주기로 재평가를 거쳐 급여 유형과 전환 원칙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도수치료를 시작으로 비급여 적정 관리체계 전반을 손질할 방침이다. 이달 중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열고 주 1회, 연간 12회를 초과하는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해 실손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도수치료 규제가 체외충격파 치료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도수치료 관리급여 도입 시점인 7월부터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도수치료와 함께 관리급여 전환이 결정된 방사선 온열치료와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에 대한 가격과 급여 기준도 단계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채혜선([email protected])

2026.06.04.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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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오늘(4일) 신곡 '사랑한다는 말은 부끄러운 게 아냐' 발매…여름 플레이리스트 저격

[OSEN=최이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초여름의 청량함을 가득 품은 싱그러운 신곡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구름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는 말은 부끄러운 게 아냐’를 전격 발매하고 본격적인 여름 플레이리스트 저격에 나선다. 그동안 묵직한 서사를 담은 정규 앨범 중심의 활동을 펼쳐온 구름은,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가볍고 경쾌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다른 매력을 꺼내 보일 계획이다. 구름의 신곡 ‘사랑한다는 말은 부끄러운 게 아냐’는 사랑을 고백하고 표현하는 것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알면서도, 막상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그 말을 꺼내기가 수줍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숨겨둔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풋풋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음악의 힘을 빌려 우회적으로 사랑을 외치고자 하는 구름만의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가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간지러움과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를 든든한 바탕으로 두고, 그 위를 청량하게 굴러가는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다. 지금의 계절감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밝고 산뜻한 아우라가 가득 담겼다. 구름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서교동 Vel.R(구 벨로주)에서 단독 공연 ‘What If’를 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운드미디어 테잎스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04.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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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G 타율 .600, 日도 깜짝…이정후 '전격 트레이드설' 왜 나왔나

[OSEN=손찬익 기자]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뜻밖의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 넥스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6년 1억1300만 달러의 사나이 이정후가 완전히 각성했다”며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시장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격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27세인 이정후는 올 시즌 개막 이후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리, 3홈런, 출루율 .343, 장타율 .431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600, 출루율 .600, 장타율 .760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코코카라 넥스트’는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했던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2년간 부상에 시달렸고 ‘지금은 모든 게 부족하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냈지만, 올 시즌에는 ‘한국의 이치로’라는 평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정후의 활약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매체는 “다저스 타도를 외쳤던 샌프란시스코는 3일 현재 24승 3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도 뒤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구단이 리빌딩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코카라 넥스트’는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의 보도를 인용해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는 현재의 자이언츠에 기대할 만한 요소는 많지 않다”며 “트레이드 협상에서 사실상 절대 내줄 수 없는 선수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정후는 확실한 콘택트 능력을 갖춘 타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며 “의심할 여지 없이 매력적인 트레이드 자원이다. 문제는 자이언츠가 그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라고 전했다. ‘팬사이디드’는 이정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팀 상황에 따라 예상치 못한 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한국에서 영입할 당시 기대했던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수비와 주루에서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팬들의 인기를 확실히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팀의 부진이 계속되고 이정후의 시장 가치가 더 높아진다면, 그 대가에 따라 전격적으로 자이언츠 유니폼을 벗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7경기 타율 6할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반등의 중심에 설지, 아니면 현지 매체들의 예상처럼 트레이드 시장의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6.04.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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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장들이 본 제조 AI…“사람 대체 아니라 보조와 확산 역할”

“현장의 오류를 찾아내는 감각적 기술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암묵지(暗默知) 축적은 시급한 과제다.”(김동선 기아 책임엔지니어) “인공지능(AI)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제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대응해야 한다.” (김승국 현대차 국가품질명장) 4일 중앙일보와 만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두 현장 전문가는 AI를 활용한 암묵지 보존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암묵지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체화된 경험 지식을 뜻한다. 37년간 기아 차체공정에서 일해온 김동선 책임엔지니어는 “자동차 차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굴곡은 눈이나 데이터만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고숙련자가 손으로 만져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며 “오랜 경험이 필요한 기술이지만, 이를 매뉴얼화하거나 제도화하려는 노력은 부족하고 오랜 시간 배워 익히려는 사람도 줄면서 현장의 기술 소실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독일은 마이스터 제도, 일본은 모노즈쿠리 철학 등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정책을 통해 숙련공의 경험을 제조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관리해 왔다. 이들 제조 강국은 고숙련 기술을 개인의 경험에만 맡기지 않고, 제도와 교육 체계를 통해 축적하고 전승해왔다. 반면 한국은 이 같은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숙련 기술 전승 제도로는 명장 제도가 있지만, 현장으로 유입되는 젊은 인력이 줄면서 명장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신규 선정된 명장의 평균 연령은 58.3세였고, 지난해에도 53.4세를 기록했다. 문제는 사라지는 숙련 기술이 단순한 작업 노하우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숙련자의 경험은 품질 안정은 물론 협력사 관리, 돌발 상황 대응, 신입 인력 양성까지 연결되는 제조 현장의 핵심 자산이다. 김승국 명장은 “자동차는 수많은 공정과 협력사가 함께 만드는 산업”이라며 “명장의 판단을 AI가 보조하고 다음 세대가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면, 이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혁신 생태계 전체를 지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적된 경험을 기록·검증하고 다음 세대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제조명장 전수체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AI가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현장의 불안도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명장들은 이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환의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람을 비용으로 보고 대체하는 전환인지, 사람의 경험을 산업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확장하는 전환인지에 따라 현장의 수용도와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승국 명장은 “AI는 과거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지만 돌발 상황에서 책임 있는 판단을 내리고 공정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며 “사람이 최종 책임 판단자라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면 제조암묵지 AI는 이 역할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책임엔지니어는 “AI에 대한 두려움은 노사 간 대화가 부족하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현장 전문가들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인정하고, AI 고도화로 의사결정이 빨라지고 생산성이 높아졌을 때 노동자에게 어떤 보상이 돌아갈지를 함께 논의한다면 차이를 분명히 좁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주([email protected])

2026.06.04.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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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과 맞짱 뜬 ‘고1 한동훈’…이유 알면 ‘의원 한동훈’ 보인다

돌아온 한동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다. 장동혁 대표가 제명했던 한 후보가 다시 여의도에 입성하면서 보수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돌아온 한동훈의 과거사를 들여다본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그가 싸워야 할 상대는 민주당 후보만이 아니었다. 분열된 보수와 ‘배신자’라는 낙인은 그가 넘어야 할 더 큰 벽이었다. 한동훈은 검사 시절 “검찰 수사는 세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선대위 발족식에서 ‘왜 한동훈인지’를 세 줄로 설명했다. 민주당을 견제하려면 보수가 다시 서야 한다. 보수를 재건하려면 계엄의 그림자와 ‘윤어게인’의 덫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 출발점을 부산 북갑 승리로 만들겠다. 한동훈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현장에서 선거 유세로 정신이 없어 인터뷰가 여의치 않아 따로 부탁한 터였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직접 연락을 했다. 보궐선거 보름 전인 5월 18일 밤이다. 궁금한 게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다. 정치공학적 질문은 뒤로 미뤘다. 그보다 진솔한 속내를 듣고 싶었다. 그를 차기 대선주자로까지 지지하다 탄핵과 함께 돌아선 ‘윤어게인’ 세력에게 그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윤어게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수가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나. " 그가 스스로 답했다. " 없다. 미래로 가야 한다. " 답은 간결했다. 자신을 배신자라 부르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대신 승패의 언어로 말했다. 그 길로는 보수가 다시 집권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배신자 프레임’을 뛰어넘으려 하고 있었다. " 나는 보수를 갈라놓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보수가 다시 싸울 자격을 되찾게 하려 한 사람이다. " 윤석열의 계엄을 정리하지 못한 보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전횡을 정면으로 비판할 힘을 잃는다는 논리였다. 그에게 배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었다. "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뿐이다.(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 " 한동훈은 변해서 배신자가 된 게 아니라, 변하지 않아서 배신자가 됐다. 범죄자를 향했을 때 그 원칙이 그를 ‘조선제일검(檢)’으로 만들었다. 윤석열을 향하자 그 원칙은 ‘배신’이 됐다. 한동훈은 달라진 게 아니었다. 칼끝의 방향이 달라졌을 뿐이다. 한동훈의 과거를 따라갔다. 「 고1, 약한 친구 대신 싸운 반장 」 1989년 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 1학년 14반 교실. 우당탕 소리가 들렸다.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싸움이 벌어졌다. 상대는 일진, 한쪽은 반장이었다. 몸이 부딪히고 주먹이 오갔다. 옆 반 반장이던 건축가 김호민(EBS ‘건축탐구-집’ 진행)은 그 장면을 기억했다. “보통 범생이들은 그런 일을 피한다. 괜히 엮이고 싶어 하지도 않고.” (계속) 그런데 반장 한동훈은 왜 일진과 맞붙었을까.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취재진은 한동훈의 과거 학창 시절 지인들과 동료 검사들을 두루 만났다. 이들이 기억하는 한동훈의 반전 면모를 전한다. 그리고 한동훈이 말하는 검사 한동훈과 정치인 한동훈의 차이, 자신이 바라보는 약점, 고교 시절 일진과의 싸움 비하인드 등을 모두 공개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9637 6·3 지방선거 당선인 비하인드 오세훈, 똥거름 판자촌 살았다…한석규 제치고 CF스타 된 사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5325 ‘창자 끊기고 오장육부 뒤틀려’ 오세훈 구급차 실려가게한 男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5634 “노무현 아싸리” 그때부터다…29세 전재수 ‘3전4수’의 시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9948 “내 대구 며느리!” DJ가 띄웠다…6선 추미애 만든 31년전 그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8415 “나경원 닮은꼴 아내에 미안” 폐결핵 이겨낸 추경호의 회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0262 박성훈([email protected])

2026.06.04.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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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빼가면 고소할거야!"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장...법적대응까지 검토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26, 맨시티) 영입을 공약으로 내건 레알 마드리드 회장 후보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ESPN은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엔리케 리켈메 레알 마드리드 회장 후보의 발언 이후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켈메 후보는 최근 스페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회장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홀란 영입을 성사시키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재생에너지 사업가 출신의 37세 리켈메는 오는 주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현 회장과 경쟁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Haaland 9’가 적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들어 보이며 “홀란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로 오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홀란과 로드리 영입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모든 회원 비용을 내가 부담하겠다는 보증까지 서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즉각 반박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스페인에서 나온 홀란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전혀 없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계약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런 맥락에서 우리 선수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홀란은 2025년 1월 맨체스터 시티와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는 지난 4월 ESPN 인터뷰에서도 “맨시티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홀란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와 아버지 알피 홀란 역시 공동 성명을 통해 리켈메의 발언을 일축했다. 이들은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은 아니다”며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 모두에게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리켈메는 홀란뿐 아니라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 영입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ESPN은 맨시티가 로드리 매각 역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미 재계약 논의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로드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한 상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4.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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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도 뿌리는 하나" 마마무, 완전체로 증명한 시너지..'4 Flowers'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믿듣맘무' 마마무가 드디어 완전체로 뭉쳤다. 마마무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4WARD'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4 Flower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MIC 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완전체 신보인 이번 스페셜 싱글 '4WARD'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앞을 향해 나아간다는 뜻의 ‘FORWARD’를 결합해 탄생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네 멤버가 ‘마마무’라는 교차로에서 다시 만나,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굳건하고도 뭉클한 약속을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4 Flowers'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밀도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귓가를 맴도는 매력적인 미디엄 팝 장르의 곡이다. 화려하게 피어났다가 이내 지고 말지만 결국 단단한 하나의 뿌리로 이어져 있는 꽃에 빗대어,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결코 변색되지 않는 가치와 멤버들 간의 끈끈한 관계성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냈다. 마마무 특유의 애틋하면서도 섬세한 보컬 하모니에 포근히 감싸 안는 듯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긴 쉼표 끝에 다시 새로운 꽃을 피워내는 이들의 벅찬 감정을 더욱 짙게 채색한다. "꽃은 피고 꽃은 다시 지고 / 이별 뒤에 우린 더 사랑하고 / 흩어져도 뿌리는 하난 걸 / 이별 그 후에 다시 피우는 꽃"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마마무의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네 사람이 함께일 때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해 보이는 일상적인 모습들이 교차하며,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온 지난 여정을 뭉클하게 되짚는다. 이와 동시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다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마무는 데뷔 이후 독보적인 실력과 뚜렷한 그룹 색깔로 K팝 씬에서 대체 불가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장르 불문 막강한 기량을 입증했던 네 사람이 다시 하나로 모여 뿜어내는 시너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랜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이들의 목소리는 한층 더 깊어졌고, 네 사람이 함께 만들낸 하모니는 흩어져 있어도 결국 하나의 뿌리로 굳건하게 이어져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6.04.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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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항소심서 “일용직 노동하며 변제 노력 중”

두 자녀의 양육비를 미지급해 재판에 넘겨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밀린 양육비를 책임지고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4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김은정·강희경·이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씨는 “일부러 양육비를 안 준 것은 아니고 일을 못 하게 돼서 밀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1심 이후 1300여만원을 지급했다”며 “선고기일 전까지 일용직 노동을 하며 변제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선처해달라”고 최후변론했다. 검사는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2019년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전 부인 A씨가 양육하는 두 자녀의 양육비(1인당 매달 150만원)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재판 과정에서 김씨가 밝힌 미지급 양육비는 약 9000만원이다. 1심은 지난해 12월 김씨에게 검찰 구형인 징역 4월보다 중한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미지급한 양육비를 강제하는 게 자녀들을 보호하는 것에 더 합당하다며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8월11일 열릴 예정이다. 김씨는 2004년 A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TV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만난 인민정씨와 재혼했다. 인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씨가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모습 등을 꾸준히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6.04.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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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 ‘잔혹한 눈의 마을, 오렌’ 업데이트...신지역 ‘오렌 월드’ 추가

[OSEN=고용준 기자] '리니지 클래식'이 신규 업데이트 ‘잔혹한 눈의 마을, 오렌’을 진행했다. 새로운 지역 '오렌 월드'가 추가됐고, 신규 던전 '상아탑'도 오픈했다. 여기에 PVP 서버 '오렌'도 오픈한다.  앤씨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잔혹한 눈의 마을, 오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는 겨울이 지배하는 새로운 지역 ‘오렌 월드’, 신규 던전 ‘상아탑’ 등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PvP(이용자 대 이용자) 서버 ‘오렌’은 4일 저녁 8시에 오픈한다. '오렌 월드'의 '엘모어 격전지’와 ‘설벽’에서 ‘아이언 골렘’, ‘에티’, ‘눈사람’ 등 냉기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6월 10일 ‘오렌’ 지역에 보스 몬스터 ‘얼음 여왕’이 등장하는 ‘얼음 수정 동굴’ 던전도 추가된다.  시간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상아탑’은 입구부터 3층까지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NPC(Non Player Character)가, 4층부터 8층에는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상아탑’의 보스 몬스터는 ‘데몬’이다. ‘데몬’을 처치하면 ‘달의 장궁’, 마법서 ‘이뮨 투함’, ‘싸울아비 장검’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 55레벨에 사용할 수 있는 ‘다크 나이트’, ‘다크 레인저’, ‘다크 매지스터’ 변신이 추가됐다. 오는 10일에는 50레벨 달성 시 진행되는 퀘스트와 보상도 추가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6.04.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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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웃' 아옳이, '66억' 강남아파트에 장수말벌 등장.."3시간동안 사투"

[OSEN=김나연 기자] 모델 겸 사업가 아옳이가 말벌과의 사투를 벌였다. 3일 아옳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이렇게 큰 벌 첨봐..."라며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장수말벌을 손에 든 채 미소짓고 있는 아옳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아옳이는 말벌을 때려잡는 과정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후라이팬을 들고 말벌과 비장하게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벌과의 사투... 세시간이 뚝딱 간거 실화냐..!!!"라며 3시간동안 사투가 이어졌음을 알렸다. 특히 아옳이는 죽은듯 보이는 말벌을 가까이서 찍으며 "눈 마주칠 수 있음.. 이목구비가 보이는 크기. 작은 새 같기도"라며 어마어마한 크기에 충격을 표하기도 했다. 고급 빌라에서 벌어진 난데없는 말벌 소동이 보는 이들도 충격케 만든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레이싱 드라이버 서주원과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지난해 6월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45㎡ 세대를 약 66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옳이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6.04.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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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 1타자 상대 후 교체→뼈아픈 끝내기 패배 “짧게 많은 경기 등판 생각했다, 다시 필승조 복귀”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지난 경기 패배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불펜 보직을 개편했다.  설종진 감독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도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3일 경기에서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8회 박지성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동점 투런홈런을 맞았고 9회에는 조영건이 오태곤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카나쿠보 유토가 6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된 것이 아쉬웠다.  설종진 감독은 “유토는 1이닝을 던지면 투구수가 조금 많은 스타일이라 한 타자나 두 타자만 상대하면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는 역할로 계획을 했다. 그런데 어제 경기를 보니 다시 필승조로 기용하는데 더 좋을 것 같다. 8회, 9회는 유토와 원종현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3연투이지만) 어제 한 타자만 상대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박)지성이가 제일 잘 던졌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가봤다”고 말한 설종진 감독은 “(조)영건이는 마운드 방문을 하면서 교체 고민을 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다른 투수가 올라와도 부담감은 똑같을 것 같았다. 그래서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라는 의미로 교체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이형종(지명타자)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임병욱(우익수) 최주환(1루수) 김웅빈(3루수) 권혁빈(유격수) 박채울(중견수) 박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배동현이다.  2024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79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박채울은 지난달 29일 KT전에서 1군에 데뷔했고 지난 3일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설종진 감독은 “어제 데뷔 첫 안타도 치고 작전도 잘해서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 어제 경기 분위기가 안좋게 끝나서 칭찬을 해주지 못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오늘도 경기 나가니까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다”며 박채울의 활약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6.04.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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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산업용 전기료 낮춰야 中과 경쟁”...‘LNG 가격상한’도 시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중동 전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상승, 전기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선 ‘LNG 가격 상한제’ 등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간담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을 하향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기후부와 한국전력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당 최대 16.9원 인하(게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발언은 이를 재확인한 것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고정비 성격이 강하다. 비용 증가로 기업 이익이 감소하면 투자·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전기요금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면 우리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국제 경쟁사 대비 떨어질 수 있다. 김 장관은 이런 점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kWh당 181원인데 중국은 120원대이고, 미국 역시 주별로 다르지만, 평균을 내면 120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상당 부분 경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산업용 전기요금을 하향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방식으로는 ‘지역별 요금제’ 도입을 언급했다. 수도권에서 먼 지역일수록 전기요금을 싸게 책정하는 방안이다. 김 장관은 “전기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업일수록 (전기요금이 싼) 지방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발전사 폭리 없도록”…LNG 가격 상한제 시사 LNG 가격 상한제의 도입 의사도 내비쳤다. 발전용으로 쓰이는 LNG 도매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게 해 국제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전기요금으로 바로 전가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 김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 SMP(전력 도매가격)가 190원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부 민간 가스 발전사가 폭리를 취하고, 한전에는 적자가 쌓였다”며 “적정한 이익은 갖더라도, 과도한 이익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제도 설계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 이익이 줄어들어 가스 공급이 위축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소비자 부담은 줄어드는 대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다. 수도권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에 대해선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동해안 등 비(非) 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핵심 설비이지만, 하남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다. 6·3 지방선거에서 변전소 증설 반대입장을 밝혀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갈등 해결이 더 복잡해졌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지방선거도 지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주민, 지방정부, 경기지사와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원([email protected])

2026.06.04.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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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유재석 캠프'서 '효리네 민박' 향수 만든 뭉클한 존재감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첫사랑부터 끝사랑까지, 정말 완벽한 사랑을 했네". 가수 이효리가 담담한 위로로 '유재석 캠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효리네 민박' 경력직의 위용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가 지난 2일 공개된 2기까지 전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유재석 캠프'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2위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인 바. 평소 넷플릭스에서는 '흑백요리사', '피지컬:100' 시리즈 등 오리지널 시리즈 예능을 제외하고는 드라마 시리즈가 강세를 보여온 터. 이를 고려하면 '유재석 캠프'의 넷플릭스 1위 성적은 유독 고무적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국민MC' 유재석이 수장으로 있는 캠프에 대한 네티즌, 시청자들의 관심이 일차적인 흥행 요인으로 평가받는 상황. 그러나 막상 공개된 '유재석 캠프' 안에서 주목받는 것은 그 유재석도 휘어잡는 이효리의 모습이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 캠프' 제작진이 과거 선보인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통해 이미 비연예인 출연자들과 안정적으로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 그 소통의 경험이 '유재석 캠프'에서도 빛을 발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이효리는 '유재석 캠프' 2기 참가자 중 조남진 씨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씨는 어려보이는 외모에도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어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조남진 씨 또한 "와이프가 이효리 님을 너무 동경했다"라며 이효리를 따라 유기견 봉사활동부터 임시보호, 해외로 입양까지 보냈던 일화들을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아내는 곁에 없었다. 알고 보닌 지난해 9월 아내와 사별했던 것.  "너무 놀랐겠다"라며 조심스럽게 경청하는 이효리에게, 조 씨는 오히려 "제가 처음에 딱 이효리 님 오셔서 봤을 때 너무 행복했다. 왜냐하면 제 와이프가 이효리님을 너무 보고 싶어 했고, 동경했고, 이상순 님과 결혼생활을 너무 동경했다", "20살때 와이프를 CC로 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첫사랑이다. 9년 만나고 22년도에 결혼했다"라고 추억을 풀어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끝내 "조금 속상한게 사람이 안 좋은 기억은 잊으려고 하지 않나. 와이프가 잊히려고 하는것 같더라. 저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잊고싶지 않은데 잊혀진다는 게..."라며 오열했다. 참께 캠프에 참가한 형 조남순 씨까지 오열한 상황. 이효리는 "22년도면 한 3, 4년 같이 살았나. 정말 완벽한 사랑을 했네. 첫사랑부터 마지막까지 끝사랑까지. 쉽지 않은 건데"라며 담담하게 조남진 씨를 다독였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1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갔겠다. 없는 시간처럼 사라져버렸겠다"라며 깊이 공감했다. 또한 동생을 보며 함께 우는 형의 반응에 대해서도 "지켜보는 사람이 마음이 더 아프지"라고 공감하는가 하면, "무슨 마음인지 조금 알 것 같다"라고 다독였다. 또한 스케줄 상 먼저 캠프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효리는 조남진 씨를 챙겼다. 그는 "마음 좀 추스르고 하면 봉사할 때 같이 가자.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라"라며 한번 더 다독인 것.  이러한 이효리의 따뜻한 공감에 '유재석 캠프' 시청자들도 호응했다. 해당 장면이 단순 넷플릭스 시청 1위를 만든 것을 떠나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회자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유재석 캠프'에서도 짧은 순간 '효리네 민박'의 향수를 자극한 이효리다.  실제 그의 일상 또한 슈퍼스타의 거리감보다는 대중과의 친밀감으로 맞닿아 있었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오며 직접 요가원을 열어 수강생들과 만나며 허물없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호평을 자아냈던 터. 소탈함을 잃지 않는 이효리의 행보가 단순 스타에 대한 동경이 아닌 진심어린 공감으로까지 이어지며 감동을 더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4.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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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합군에 미래·한투까지…가상자산 거래소 품기 경쟁 ‘4파전’

증권사와 은행의 가상자산 거래소 쟁탈전이 뜨겁다. 미래에셋그룹이 일찌감치 코빗 인수에 나선 데 이어, 하나금융과 한화투자증권이 업비트 지분 확보에 뛰어들었다. 한국투자증권도 코인원의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여기에 KB금융과 신한금융 등 나머지 은행권이 ‘연합군’을 구성하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판을 키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글로벌 거래소 오케이엑스(OKX), 블록체인 기업 컴투스홀딩스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4개사는 지분 투자 계약도 이미 마쳤다. 이번 계약으로 코인원 지분은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30.36%, 컴투스홀딩스가 24.54%, 한국투자증권이 20%, OKX이 20% 각각 나눠 갖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FI)가 아니라 전략적 투자(SI)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향후 제도권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이 언급한 ‘허브 역할’은 해외 금융 플랫폼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해외에서는 주식과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등을 한 앱에서 거래하는 ‘수퍼앱’이 대세다. 미국 로빈후드가 대표적이다. 주식 역시 코인처럼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토큰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 형태로 확산하는 추세다. 미래에셋그룹도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에 착수했다. 현재 코빗 지분 92%를 취득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다. 금융사 간 지분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15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6.55%를 취득해 4대 주주가 됐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이 같은 달 20일 두나무 지분율을 기존 5.94%에서 9.84%로 끌어올리며 3대 주주로 올라섰다. 같은 달 28일에는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 등 삼성 계열 3사가 두나무 지분 4% 매입을 발표했다. 나머지 은행권 움직임도 바빠졌다. 지난 1일 KB금융과 신한금융은 토스, IBK기업은행, BNK금융, IM뱅크 등과 비공개 디지털자산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시장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하나금융을 중심으로 한 업비트 인수 경쟁에 맞서 다른 은행권이 별도의 연합 전선을 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비공개 간담회 자리에서 구체적인 지분 투자 계획은 논의되지 않았다.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거래소 품기 경쟁에 불이 붙은 배경에는 금융당국의 ‘금가분리’ 완화 기조가 있다. 금가분리는 금융과 가상자산을 분리한다는 원칙으로, 2017년 정부가 가상자산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한 행정지도 성격의 조치다. 명문화된 법은 아니지만, 그동안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매입과 관련 기업 지분 투자 등을 사실상 제한해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변화와 가상자산 제도화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변화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금가분리 원칙이 곧바로 폐기되는 것은 아니어서 당장 눈에 띄는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 등의 사업화를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아직 국회에 계류돼 있는 데다,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간 역할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금융당국의 판단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분 투자는 원화 코인을 누가 발행하고 유통할지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에 가깝다”며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제도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거래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의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며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은 컨소시엄 주도로 개화할 전망이어서 향후 거래소에 대한 전통 금융 기업들의 투자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6.04.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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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수사 끝내준다더니 대단히 서운”…이원택, 경찰 향해 불만

━ 전북지사 당선인, 기자간담회서 작심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이 자신에게 제기된 ‘제3자 식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경찰이 선거 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해 피의자 조사까지 받았지만, 결국 결론을 선거 이후로 미뤘다는 주장이다. 이 당선인은 4일 전북도청 중앙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전에 결과를 내주겠다고 해서 수사를 받으러 갔다”며 “경찰이 불송치로 끝내준다고 해 피의자 조사에 응했는데 결국 선거 이후로 미뤘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선거를 앞둔 후보는 수사를 받으러 가는 것 자체를 꺼린다”며 “하지만 자신이 있었고 경찰도 선거 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해서 출석한 것”이라고 했다. ━ “경찰이 두 사건 묶는 건 말 안돼” 이 당선인은 ‘경찰 쪽 전언(傳言)’이라고 전제한 뒤 수사팀이 본인 사건과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대리기사비 지급 의혹’ 사건을 함께 처리하려 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수사팀에) 김관영 후보 사건은 증언과 증거가 충분하고 본인도 사실관계를 인정한 부분이 있는데 왜 (검찰에) 송치를 안 하느냐고 물었다”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면 이해하겠지만 서로 다른 사건을 형평성 문제로 묶어 함께 미루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결국 뒤로 미뤄졌다”며 “그래서 경찰이 ‘○○○(※김 후보와 연관된 대형 로펌)’의 뭔가가 먹히는가 대단히 서운했다”고 했다. “(전북)경찰청장도 선거 전에 신속히 끝내겠다고 발표했지 않냐”고도 했다. 앞서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수차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와 이 당선인 관련 선거법 사건을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각각 지난달 4일과 7일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데도 수사는 선거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았다. ━ 수사팀 “불송치 약속 있을 수 없는 일” 이와 관련, 두 후보 사건을 수사해 온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불송치 약속은 있을 수 없고, 누가 그런 말을 했다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수사를 끝내놓고 미뤘다는 것은 개인의 판단”이라는 취지다. 그러면서 “두 사건을 묶어 처리한 적도 없고, 특정 후보 눈치를 보지도 않는다”며 “지금도 신속하고 명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다. 필요하면 피의자를 두세 번 조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수사 종결 시점에 대해선 “민선 9기 출범(7월 1일) 전에 끝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다만 선거 범죄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 안에 공소 제기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무한정 늦출 수도 없다”고 했다. 김준희([email protected])

2026.06.04.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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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렌스젠더' 딸, 무례한 아빠 질문에 레드카펫 떠났다..."절연" [Oh!llywood]

[OSEN=최이정 기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적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 절연한 트랜스젠더 딸 비비안 윌슨(22)이 레드카펫 인터뷰 도중 아버지를 언급한 리포터에게 싸늘한 정색을 보이며 인터뷰를 전격 중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소원해진 딸이자 트랜스젠더 모델로 활동 중인 비비안 윌슨은 최근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린 데시구알 빈티지(Desigual Vintage) 행사의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화사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인터뷰를 시작한 비비안은 스페인의 한 리포터가 갑작스럽게 아버지 일론 머스크를 언급하자 표정이 차갑게 굳어졌다. 해당 리포터는 그녀를 향해 "당신의 아버지가 최고(The best)죠, 아닌가요?"라는 무례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비비안은 "내 누구요? 죄송한데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반문했고, 리포터가 재차 "최고요, 당신의 아버지가요"라고 답하자 비비안은 "오케이(Okay)"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긴 뒤 튄 싸늘하게 리포터를 외면하고 현장을 이탈해 인터뷰를 강제로 종료시켰다. 이 같은 어색하고 아슬아슬했던 인터뷰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전 세계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결국 일론 머스크의 이름값 덕분 아니냐"며 그녀의 태도를 '디바 같은 반응'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대다수의 옹호론자들은 비비안의 편에 서서 리포터의 무례함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일론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딸을 향해 'PC주의 마음 바이러스(woke mind virus)에 의해 죽었다'고 패륜적인 발언을 쏟아냈는데, 아버지를 '최고'라고 치켜세우는 질문을 던진 것 자체가 폭력"이라며, "불편한 사생활이자 가족사를 굳이 들춰내 어그로를 끈 리포터에게 아주 깔끔하고 단호하게 대처했다"라며 비비안의 '칼차단' 행동에 지지를 보냈다. 실제로 두 사람의 깊은 감정의 골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과거 자비에 머스크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비비안은 지난 2022년 법원에 "더 이상 생부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되고 싶지 않다"라며 법적 성별 정정 및 이름과 성을 모두 어머니(머스크의 첫째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의 성을 따른 '비비안 윌슨'으로 개명 신청했다. 이후 일론 머스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춘기 차단제가 사실상 불임 약물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속아서 동의서에 서명했다"라며 "나는 본질적으로 아들을 잃었다. 내 아들 자비에는 PC주의 바이러스에 의해 죽었다"라고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비비안 역시 "아버지는 어린 시절 내 곁에 있어 준 적이 없으며, 내가 퀴어라는 이유로 끊임없이 괴롭히고 가혹하게 굴었던 잔인하고 나르시시스트적인 사람"이라며 "내가 그를 버린 것이지, 그가 나를 버린 게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받아치는 등 폭로전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비비안 윌슨은 일론 머스크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녀로 쌍둥이 형제 그리핀과 함께 머스크의 가장 나이 많은 자녀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까지 네 명의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총 1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04.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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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한화 '페문강심' 전부 다 빠졌다, 왜?…유민 데뷔 첫 1군 콜업→5번 지명타자 선발 [오!쎈 잠실]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전을 대거 제외한 선발 라인업으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두산과 11회 연장 혈투를 벌여 11회초 3-1 리드를 잡았으나 11회말 양의지의 홈런과 아쉬운 수비로 3-3 무승부를 만드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두산 선발 잭로그를 상대하는 한화는 이원석(우익수) 오재원(중견수) 이진영(좌익수) 노시환(3루수) 유민(지명타자)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박정현(유격수) 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요나단 페라자부터 문현빈, 강백호, 심우준까지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페라자나 현빈이나 계속 출장하고 있었다. 요즘 감이 안 좋으니까 타자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생긴 것 같다"면서 "야구라는 게 초반에 결정나는 게 아니니까, 기다리고 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 선수들이 더 잘해준다면 팀에 힘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노력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한 번 주고, 또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들에게는 조금 더 자기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시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야수 최인호가 말소되면서 데뷔 첫 1군 등록된 유민은 콜업이 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2군에서 계속해서 타격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유민을 기용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유민은 2022년 2차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49경기에 나서 48안타 5홈런 41타점 30득점 타율 0.333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30일 KT전에서는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공백이 있었던 화이트는 4경기에서 20⅔이닝을 소화, 2승1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잭로그와의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다시 두산 타선을 상대한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6.04.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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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 듀오 2G 연속 안타-5안타' 예열 완료…LG 희소식, 문보경-문성주 5일 합류한다 [오!쎈 수원]

[OSEN=수원,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문성주 듀오가 돌아온다. LG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투수 배재준과 내야수 손용준이 올라오고, 내야수 이영빈과 투수 이정용이 말소됐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과 문성주가 5일 등록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5일도 엔트리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문보경(발목 인대)과 문성주(옆구리 근육)는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5월 30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복귀 준비를 했다. 문보경은 지난달 30일 상무전부터 2군 경기에 나갔다. 전날 NC전에서 2루타에 1타점을 올렸고, 4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1군에 돌아온다. 문성주도 지난달 30일부터 2군 경기에 나섰다. 상무와 3경기에서 5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전날 NC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는 출장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문보경과 문성주가 돌아와서 잘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4~5월보다는 분명히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야구가 다 잘 되는 건 아닐 수도 있다”고 했지만 “좀 LG 트윈스다운 야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는 4일 수원 원정이 끝나면 창원으로 이동한다. 5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창원 원정부터 투입 될 예정이다. 일단 지명타자부터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정빈(1루수) 송찬의(좌익수) 구본혁(3루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가 등판한다. 웰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6.04.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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