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준을 여행 프로그램 파트너로 직접 추천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19년 차 배우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인 이준이 출연해 전현무, 곽준빈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이준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디스 이즈 현무로드'를 언급하며 “현무로드 홍보차 불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은 곽준빈과도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여행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곽준빈은 “형이 섭외하냐. '전현무계획'도 제가 그렇게 들어왔다”며 전현무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했다.이어 “끝나고 출연료 10%를 입금한다”고 농담하자 전현무는 “한 번도 들어온 적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전현무는 '디스 이즈 현무로드'의 파트너로 이준을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나는 신선한 꿈이 있다”며 자신만의 이른바 '무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정말 라인이 없다. 프로그램마다 다른 분들과 한다”며 특정 출연진과 고정적으로 호흡을 맞추기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여행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이준이었다고. 전현무는 “콘셉트와 맞는 사람으로 이준이 떠올랐다”며 “여행을 좋아하고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는 걸 알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전현무는 평소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이준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적 형이 내가 사람 관계를 맺는 방식이 끈적하지 않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성향을 언급했다.이어 “일하면서 만난 사람에게 '야, 한잔하자' 하는 게 없다. 어떻게 보면 정이 없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친분은 있다”고 털어놨다.전현무는 “이준도 그래 보이더라”며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준 역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인정했고, 전현무는 “성향이 비슷해서 이런 사람과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이준에게 전현무의 어떤 점이 좋은지 묻자 뜻밖의 애정 어린 답변이 돌아왔다. 이준은 “워낙 형이 잘되기 전부터 알았다”며 전현무와의 오랜 인연을 떠올렸다.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스타이자 최고의 MC지만, 나는 K본부 아나운서 시절부터 봤다”며 과거 '스타골든벨'에 출연했던 전현무의 모습을 회상했다.이어 “나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형”이라며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형이다. 어렵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자신과 닮은 성향을 이유로 이준을 직접 추천했다면, 이준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편안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전현무에게 신뢰를 드러낸 셈이다. 서로에게 과도하게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현무계획4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10.09. 16:29
[아프리카인물열전](41) '유리천장 깬 개혁가' WTO 첫 여성 수장 오콘조이웨알라 부패 척결 앞장서며 '골칫덩어리' 자처…보호무역 파고 뚫고 다자체제 수호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72)의 이름 앞에는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이란 수식어가 늘 따른다. 상징적 타이틀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온 굵직한 궤적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으로서 막대한 국가 부채를 탕감하고 기득권 부패와 맞서 싸운 강단 있는 행정가이며, 세계은행(WB) 부총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경제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 전쟁의 참상에서 피어난 헌신의 의지 1954년 영국령 나이지리아에서 학자이자 전통 군주 가문의 딸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의 삶은 혹독했다. 그는 1960년대 말 나이지리아 내전(비아프라 전쟁)의 참상 속에 피란길에 올랐다. 말라리아에 걸린 세 살배기 여동생을 업고 3km를 걸어 천막 진료소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적도 있다. 유년 시절 겪은 이런 참상은 훗날 그가 백신과 빈곤 문제에 헌신하는 깊은 뿌리가 됐다. 전쟁의 상흔을 딛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를 거쳐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지역경제개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은행에 입사해 개도국 빈곤 퇴치에 헌신하며 부총재에 올랐다. ◇ '오콘조 와할라'…부패 세력에는 골칫덩어리 그의 진가는 조국으로 돌아가며 더욱 빛났다.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두 차례 지내며 파리클럽(주요 채권국 모임)과 끈질긴 협상 끝에 300억 달러의 막대한 국가 부채를 탕감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투명한 예산 공개와 강력한 재정 개혁으로 부패 카르텔의 자금줄을 옥죄자, 정적들은 나이지리아 피진어(Pidgin)로 '말썽꾼'을 뜻하는 '오콘조 와할라'(Okonjo-Wahala)란 모욕적인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국가 예산 도둑들에게 골칫덩어리가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조롱을 오히려 훈장처럼 여겼다. 급기야 부패 세력에 어머니가 납치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사퇴 압박에 단호히 맞섰다. 무사히 풀려난 어머니 납치 사건은 그의 꺾이지 않는 강단을 증명하는 일화로 남았다. ◇ 유명희와 선의의 경쟁, 그리고 '한국'이라는 롤모델 나이지리아 최초의 여성 외무장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그는 2020년 위기에 빠진 다자무역체제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선 당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치열하면서도 끈끈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국내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선임에 난항을 겪었으나, 유명희 본부장의 대승적 후보 사퇴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지지를 얻어 2021년 2월 WTO 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취임 후 그는 관세를 무기로 삼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맞서 자유무역 가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다자무역체제의 혜택을 입고 전쟁의 폐허에서 경제 대국으로 도약한 한국을 '가장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국의 발전상을 수차례 언급하며, 자국 이기주의적 무역 장벽을 허물고 소외된 국가를 주류로 끌어들이는 '재세계화(Re-globalization)'를 대안으로 촉구하고 있다. ◇ 실용주의 리더십과 '시그니처 룩'도 눈길 국제 무대에서 눈길을 끄는 화려한 아프리카 전통 의상과 두건(겔레)은 그의 실용적 면모를 보여준다. '아프리카의 정체성을 알리는 고도의 정치적 메시지'로 흔히 해석된다. 하지만 실상은 세계은행 시절 네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매일 아침 옷 고를 시간을 아끼고 비싼 서양식 정장 대신 저렴한 전통 직물로 옷을 지어 입던 습관이 오늘날 그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룩으로 굳어진 것이다. 그는 "여성은 언제나 남성보다 두 배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역경 속에서도 다자주의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회원국들의 동의로 연임에 성공, 2025년 9월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10.09. 16:26
AI가 경찰에 미제사건 가짜 제보까지…앤트로픽, 뒤늦게 확인 사건 정보 가진 사람처럼 가장…경찰 "앤트로픽 늑장 보고는 용납 안 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살인사건과 관련해 허위 제보를 생성하고 이를 경찰에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경찰청은 관할지 장기 미제 살인사건 관련 제보를 수집하는 웹사이트 '필리 언솔브드 머더스'에 앤트로픽의 AI모델이 생성한 허위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AI는 마치 자신이 어떤 사건에 대해 정보를 가진 사람인 것처럼 가장했으나, 이 제보는 스팸으로 분류돼 실제 수사 부서에는 전달되지 않았다. 허위 제보 사건은 7월 18일에 발생했으며, 앤트로픽은 약 두 달이 지난 9월 28일에야 이를 발견하고 해당 모델의 자동 테스트 프로세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이달 7일 앤트로픽은 필라델피아 경찰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당사 모델의 의도치 않은 작동 사례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만, 경찰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이나 데이터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을 감지하고 시에 보고하기까지 2달이 지연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미제 사건은 피해자와 유가족, 그리고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수사관들과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가 AI 기술 경쟁에 나서면서 AI 모델들이 인간의 의도와 통제를 벗어나 돌발 행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앞서 7월 오픈AI의 '불량 에이전트'들이 격리 환경을 임의로 이탈해 외부 기관인 허깅페이스를 무단 해킹한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달에는 오픈AI의 AI에이전트가 호주 보건 데이터 포털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5월에는 복수의 AI에이전트가 독일어 위키 사이트 'DseWiki'를 점령해 자신들의 비밀 정보공유 게시판으로 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 AI 모델이 작업 내용을 요약하면서 지시사항을 꾸며내거나, 자신의 실수를 은폐한 사례, AI 에이전트끼리 허가 없이 파일을 공유한 경우가 확인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10.09. 16:26
[OSEN=고용준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과 로보틱스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AI) 핵심 메커니즘 연구를 위해 학계와의 공조 체계를 다지며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가상 환경과 현실 전장 전반에 필요한 예측 및 판단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크래프톤이 축적해 온 가상세계 시뮬레이션 데이터셋과 대학원 전문 연구진의 결합이 시작됐다. 크래프톤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과 함께 최근 공동연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세 가지 세부 연구과제와 공동연구센터 운영과제를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핵심 연구 대상인 ‘월드모델’은 AI가 현재 직면한 환경적 지표를 이해하고, 특정 행동을 취했을 때 주변 환경이 물리적으로 변동하는 과정을 예측 및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동작 프로세스와 로봇이 활동하는 실제 물리 공간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전술적 판단 기술을 종합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연구과제의 타임라인은 공간과 사물의 시각적 일관성 유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진은 AI가 장시간의 비디오 영상을 생성할 때 공간의 연속성과 물체의 형태를 일관되게 보전하는 변수 제어 모델을 연구한다. 이와 함께 게임 내부의 캐릭터 동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과 주변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아울러 가상 그래픽 장면을 추적하여 AI가 통로의 폭이나 물체 간의 물리적 거리 등 공간 정보를 판단의 근거로 정확히 수집하는지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과제별 데이터 성과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전용 벤치마크 셋을 함께 마크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전용 인프라인 공동연구센터의 운영 세션도 가동된다. 크래프톤과 서울대는 센터를 매개로 정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대학원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칭하여 기술 인력 교류 지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1월 양측이 체결한 산학협력협약의 세부 실행 공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 시스템과 연계되어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최고AI책임자)는 “게임을 통해 쌓아 온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가상세계 구축 역량은 월드모델 연구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산학 연구의 성과 지표를 인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기술 전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운영 기조를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가상 공간에서 확보한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등 중장기 기술 연구 트래픽을 지속해서 누적해 왔다. 지난해 미국 현지에 로보틱스 전용 연구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2월 한국 법인 신설 인프라까지 완비하며 게임 데이터 기반의 융합 기술 론칭 빌드업을 진행 중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10.09. 16:25
북한은 10일 자국의 인신매매 대응 수준을 최하위로 평가한 미국 정부 보고서를 두고 “악랄하게 중상 모독하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인권을 정치화, 무기화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기본 수단으로 삼으려는 미국의 비열하고 악의적인 기도가 다시금 명백히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발간한 ‘2026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와 노동교화소 등에서 성인뿐 아니라 아동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고, 해외에 파견한 노동자들에게 강제 노동 조건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에 대한 정부 정책과 패턴이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진정한 인권 보장과는 하등의 인연도 없는 미국의 기만적인 ‘보고서’ 놀음”이라며 “우리 국가의 주권과 내정을 침해하고 우리 공민들의 권익을 해치는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 표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 간섭과 제도 전복을 합리화하기 위한 허위 문서에 불과하며 바로 여기에 미국이 추구하는 정책의 도덕윤리적 저열성과 문제성이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대조선 정책의 본질은 곧 우리 인민의 양도할 수 없는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는 데 있으며 바로 여기에 우리가 국권 사수를 위한 강력한 힘의 구축에 보다 전념해야 할 주되는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공민들의 권익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인권 소동은 기타 적대 행위들과 함께 대미 최강경 대응의 우선적인 적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10.09. 16:21
[OSEN=박근희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비현실적인 모델 비율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파리를 매료시켰다. 9일 안유진은 본인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파리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큰 키와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훌륭한 신체 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어떤 장소에서든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파리의 한 매장 안에서 촬영된 사진 속 안유진은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민소매 탑과 트렌디한 청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네킹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각선미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그리고 세련된 포즈는 보는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마네킹이 걸어 다니는 줄 알았다", "비율이 어쩜 저럴 수 있냐", "파리를 빛내는 미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9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 뒤 26일 새 EP 앨범 ‘Looks Can Kill’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안유진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10.09. 16:21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가 후반기 첫 번째 정상 등극을 향해 진격했다. 유현조는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골프장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22점을 따냈다. 1라운드 12점을 더해 중간합계 34점으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한아름은 33점으로 2위를, 김민선7이 3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타수를 세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전반기에만 1승을 거둔 유현조는 이날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무기로 매섭게 타수를 줄였다. 1번 홀(파4)부터 5번 홀(파4)까지 5개 연속 홀 버디 행진을 펼쳤고, 파4 7번 홀과 파5 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14점을 쓸어 담았다. 후반에도 거침이 없었다. 13번 홀(파5)부터 파5 15번 홀까지 3개 연속 홀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3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어 22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유현조는 “나도 이렇게까지 잘 칠 줄은 몰랐다. 처음부터 5개 연속 홀 버디를 잡으면서 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고 했다. 이어 “전반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을 때 대부분의 샷을 홀 가까이 붙였다. 아이언 샷으로 기회를 많이 만든 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유현조는 최근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초청선수로 나섰다. 메인 스폰처 주최 대회에서 7언더파 공동 36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드러냈고, 곧바로 귀국해 에이원으로 향했다. 유현조는 “신기하게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을 때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경험이 있다. 2024년 첫 번째 우승을 했을 때도 목에 담이 조금 걸린 상태였다. 오늘은 새벽 4시 일어났을 정도로 시차 적응이 완전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다행이다”고 웃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김민솔은 이날 10점을 추가해 중간합계 25점으로 단독 8위를 달렸다. 4승을 앞세워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교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로 8점만 올려 중간합계 9점으로 공동 79위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한편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장수연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17년에는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정상을 밟았다. 올 시즌에는 현역 선수로 10년 이상 활동하며 누적 상금 25억원 이상을 획득한 기여를 인정받아 KLPGA 투어로 부여된 특별 시드를 안고 뛰었다. 장수연은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가 끝나고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10.09. 16:20
[OSEN=강서정 기자] 신예 한지원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수술실 간호사로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지원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회에서 수술실 간호사 주혜 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주혜는 계수정(김지원 분)의 수술을 보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계수정의 압도적인 수술 속도에 순간 당황하면서도 이내 흐름을 따라가며 침착하게 보조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수술실의 긴박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수술 마스크에 얼굴 대부분이 가려진 상황에서도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감정과 현장의 긴장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과장된 표현 없이도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로 장면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동료 의사, 간호사들과 자신이 직접 목격한 계수정의 놀라운 수술 실력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도 한지원은 담백한 연기로 주혜의 성격과 분위기를 표현했다. 짧은 등장에도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한지원은 2019년 영화 ‘령희’로 데뷔한 이후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나의 별에게’, ‘너의 시간 속으로’, ‘크래시’, ‘강매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10.09. 16:10
[OSEN=박하영 기자] 최자가 육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오늘만큼은 둘보다 나은 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딘딘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캐코에게 장수 비결을 물었다. 개코는 “우리가 싸우는데 에너지를 최대한 안 쓰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최자도 “늙어서 어차피 싸울 일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딘딘은 “일주일에 몇 번 보냐”라고 물었고, 개코와 최자는 “일주일에 그래도 세네 번씩은 본다”라며 “바쁠 때는 한 달 내내 볼 때도 있다”라고 했다. 딘딘은 “그러면 사실 친구들끼리는 그냥 얘기도 안 하지 않냐”라며 신기해했다. 개코는 “한 마디도 안 한 날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자는 “부부로 치면 되게 오래된 부부잖아. 그것 치고도 대화가 있는 부부 같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개코는 “근데 요즘은 재호(최자)는 이제 육아 때문에 개인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니까 그래서 와서 얘가 아주 별의 별 영상을 다 몰아본다. 경제, 드라마 등 얘가 얘기를 안 해도 지금 뭔가 충전하고 있구나 느껴져서 냅둔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자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결혼했다. 그리고 이듬해 12월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딘딘은 딘딘’ 박하영
2026.10.09. 16:09
[OSEN=선미경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그룹 에픽하이를 기습 ‘샤라웃’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홀랜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나의 역대 최애 인터뷰(my favourite interview ever)”라는 글과 함께 에픽하이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의 일부를 게재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7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홍보차 진행한 것으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제이곱 배덜런이 에픽하이와 만났다. 에픽하이는 직접 영국을 찾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해당 인터뷰에서 에픽하이�z ‘스파이더맨’을 연기 중인 톰 홀랜드에게 한국 가수 거미의 CD를 선물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인터뷰는 에픽아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톰 홀랜드는 에픽하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영국의 식당을 추천하는가 하면, 자신이 대표로 있는 무알코올 맥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선물했다. 해당 부분을 SNS에 게재하면서 CEO로서도 ‘열일’을 하는 톰 홀랜드였다. /[email protected] [사진]톰 홀랜드 공식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10.09. 16:07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세영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함께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9일 이세영은 본인의 SNS를 통해 "BIFF"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일정을 소화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평소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오렌지빛 헤어스타일에 어깨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블랙 밀착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진 속 이세영은 마르고 탄탄한 몸매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외모, 독보적이고 우아한 아우라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소화한 그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스타일링 너무 잘 어울린다", "점점 더 예뻐지는 듯", "여신이 따로 없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세영은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세영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10.09. 16:07
“중국 1위와 2위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곳 국정감사장에 직접 공수해 왔습니다. 오른쪽 출입문을 함께 보시지요.”(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약 130cm 높이의 흰 로봇 두 대가 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장에 아장아장 걸어 들어왔다. 그리고 회의장 정중앙에 자리 잡더니, 속기사에게도 닿을 듯한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두 팔을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25초간의 춤사위가 끝난 뒤 퇴장하려던 두 로봇이 부딪히고 길을 잃자 회의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직전까지만 해도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과 한준호 민주당 의원 사이에 한차례 고성이 오가면서 가라앉았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전환됐다. 이날 국감이 끝난 뒤엔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 구해왔냐”며 문의가 속출했다고 한다. 이 의원의 시연 질의는 중국의 ‘피지컬 AI’ 발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올해 상반기 선진 5개국 기준 중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이 60.8%로 급상승했는데, 한국은 4.6%”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 내역을 살펴보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R&D 예산은 2024년까지 단 1원도 배정되지 않았다”고 질의했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지난해 국감부터 중국의 AI 로봇 기술력 상승을 지적해왔다”며 “올해도 상황이 마찬가지란 점을 지적하기 위해 이 의원이 직접 중국 본사에서부터 공수해왔고, 며칠 전 한국에 도착했다”며 “혹시 모를 손상을 막기 위해 특수 화물차인 무진동 차량에 태워왔다”고 했다. AI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세계적 화두인 올해, 국정감사에는 첨단 기기를 동원한 의원들이 유독 많았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7일 국방위 국감장에 까만 뿔테 디자인의 ‘AI 스마트글래스’를 쓰고 입장했다. 그는 회의장을 스마트글래스로 촬영한 뒤 강신철 국방부 장관에게 “이게 스마트글래스인지 아셨냐. 지금도 촬영 중”이라며 “스마트글래스를 끼고 들어오는 것에 대한 국방부 규정이 없다”고 했다. 군 내부 기밀이 손쉽게 유출될 위험이 있단 취지다. 천 의원은 최근 군사보안구역에 방문한 외부인이 스마트글래스로 부대 내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례를 듣고 해당 질의를 준비했다고 한다. 6일 교육위에서는 김문수 민주당 의원도 스마트글래스를 쓴 채 회의장에서 수능 문제를 풀며 AI 기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7일 국방위에서 영화소품용 권총을 꺼내들고 장전·격발을 시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봉인지(실탄 분실 방지 목적으로 탄알집에 붙이는 종이)’ 조각이 장전 과정에서 약실에 낀 모습을 보여주며 “걸려서 격발이 잘 안 된다. (탄알집을 빼려 해도) 잘 안 빠진다”고 지적했다. 한때는 동물이 유행이었다. 김진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8년 정무위 국정감사에 ‘벵갈 고양이’를 등장시켰다. 같은 해 9월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뽀롱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다. 2010년에는 차명진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시중에서 1000만원에 거래되는 ‘토종 구렁이’를 들고 나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밀렵을 고발하기도 했다. 장승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현 국정감사 제도로는 2~3주의 짧은 기간 동안 몇백 개의 행정부처와 공기업을 몰아서 감사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매년 이색 소재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건 수많은 질의 속에서 조금이라도 튀어야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소영([email protected])
2026.10.09. 16:00
대전과 천안 등 충청권 두 도시가 같은 시기에 빵 축제를 연다. 대전은 성심당을, 천안은 ‘호두과자’를 내세우며 ‘빵의 도시’임을 자부하고 있다. ━ 17~18일 대전과 천안 빵 축제 10일 대전시와 충남 천안시 등에 따르면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빵 축제를 연다. 지난해까지 행사를 열던 동구 소제동 원도심 일대에 공사장이 있어 올해는 장소를 옮겼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빵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0여개 많은 1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전 대표 빵집인 성심당도 포함됐다. 빵 축제에서는 튀김소보루 등 참가 업체의 빵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빵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시식코너 등이 준비된다. 또 공연과 토크쇼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올해 빵 축제에 지난해(16만8000여명)보다 3만여명이 많은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천안과 같은 시기에 축제를 여는 것과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원래 10월에 행사가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라며 “대전과 천안은 지리적으로도 멀리 떨어져 있어 축제에 서로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빵 축제 예산과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 4억5000만원 수준인 축제 예산도 늘리고 행사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빵 축제를 통해 대전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는 6·25전쟁을 겪으면서 밀가루가 널리 보급됐다. 전쟁 때 미국에서 구호물자로 받은 밀가루는 빵·국수·수제비 등으로 시민에 공급됐다. 성심당 등 여러 빵집도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대전 곳곳에 자리 잡았다. 성심당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대전은 ‘빵의 도시’로 불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약 600개의 빵집이 영업중이다. ━ 천안에 빵집 800여개 천안시도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빵 축제(2026빵빵데이)를 연다. 빵빵데이 행사에는 천안지역 제과점 53곳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4곳은 호두과자 판매점이다. 빵빵데이 행사장에는 미니 도넛, 곰돌이 컵케이크, 피자, 호두과자 만들기 등 13가지 체험 행사가 있다. 또 일본 멜론빵, 베트남 반미, 필리핀 바나나브레드, 프랑스 잠봉뵈르 등 8개 나라의 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대전과 같은 시기에 축제를 여는 걸 보니 그날이 길일(吉日)인 모양”이라며 “대전에 행사 시기가 겹치니 조정을 하면 어떠냐는 취지로 공문도 보냈지만, 동시 개최를 피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빵빵데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29만명이 찾았다. 천안시는 올해 30만명을 예상한다. ━ 천안 호두과자 생산 계기로 '빵의 도시'화 천안에는 대전보다 많은 800여개 빵집이 있다고 한다. 천안에 빵집이 많은 것은 천안의 특산품인 호두과자와 관련이 있다. 호두과자도 형태나 제조과정이 빵과 거의 같기 때문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에서는 호두과자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제빵기술이 발달했고 그 덕분에 유명해진 빵집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이제 천안이 ‘빵의 도시’로서 다시 한번 명성을 얻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천안 호두과자는 1934년 충남 천안역 부근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심복순씨의 아이디어와 남편 조귀금씨의 제빵 기술로 만들었다. 심씨 부부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보여준 서양의 제빵기술을 응용해 호두과자를 고안했다고 한다. 호두 모양의 빵틀에 밀가루 반죽과 천안 특산물 호두, 앙금을 넣어 빚어냈다. 이렇게 만든 게 원조 격인 ‘할머니학화호두과자’다. 현재 호두과자 전문 제과점은 81개에 이른다. 열차 안 호두과자 등 식품 판매는 무궁화호 등이 2017년, KTX는 2018년 중단됐다. 김방현([email protected])
2026.10.09. 16:00
199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호령했던 ‘왕언니’ 유영주 전 부산 BNK 감독이 초등학교에서 농구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지난달 17일 인천 연수구 옥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농구 수업을 진행하는 유 전 감독을 만났다. 골밑에서 상대 센터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던 든든한 파워포워드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던 그가 이제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농구의 매력을 전하고 있었다. 2019~2021년 여자 프로농구 부산BNK의 사령탑 시절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이날 유 전 감독은 자상하게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넘어진 학생을 살뜰히 살피고, 실수를 한 학생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유도했다. “선수들이 이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겠다”는 농담에 그는 “초등학생을 가르칠 땐 신경 쓸 게 정말 많다. 선수들도 이렇게 가르쳤으면 인기가 좋았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유 전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하루 4시간씩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기초 수업을 이끌고 있다. 특별 수업이 아니라 엄연한 정규 교과다. 8차시에 걸쳐 드리블부터 패스, 슈팅 등을 가르친다. 이날 수업은 농구공을 이용한 릴레이로 팀플레이의 가치를 깨닫고, 드리블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드리블 자세를 시연한 뒤 “손바닥으로 드리블하면 안 된다”, “허리는 펴고 허벅지를 낮춰라”, “배꼽 높이로 드리블하라”며 세세하게 맞춤형 지도를 이어갔다. 유 감독은 “다음 수업 땐 드리블을 이용한 놀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장 담임 교사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구와 친해지도록 수업을 구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유명한 농구 스타에게 직접 배운다는 사실에 아이들의 자부심도 크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장 교육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추진 중인 유소년 농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은퇴한 여자 농구 선수를 재교육해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재교육한다. 지금은 서울, 경기, 인천, 전북, 제주, 청주 등 각급 교육청과 협력해 매년 약 150명의 강사가 4만여명의 학생들에게 농구를 전파하고 있다. 김일구 WKBL 홍보팀장은 “은퇴한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 저변을 넓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전 감독이 유소년 지도에 발을 들인 계기는 지난 2018년 WKBL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시작됐다. 그는 “WKBL에서 제주도에 강사가 펑크났다고 도움을 요청해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지난해에는 연평도에서 열흘간, 올해는 백령도에서 일주일간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떠올렸다. 섬마을까지 찾아가는 열정 속에서 보람도 깊어지고 있다. 유 전 감독은 “농구계에만 있을 때는 몰랐는데 교육 현장에 와보니 농구공 한 번 잡아보지 않은 학생이 태반이었다. 농구의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농구를 더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며 “연평도에서 가르쳤던 학생 한 명이 최근 인천 지역 클럽에 가입해 농구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다”고 활짝 웃었다. 드리블이나 슛 기술을 가르칠 것 같지만, 유 전 감독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덕목은 의외로 ‘예의범절’이다. 그는 “예절을 지키고 규칙을 따르는 것이 내가 농구를 통해 배운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선생님을 만나면 90도로 인사하고, 체육관에서는 물병 하나도 가지런히 정리하도록 엄격하게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따뜻한 손길과 우렁찬 호령과 함께 제2의 한국 농구의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10.09. 16:00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세월을 역행하는 놀라운 비주얼을 뽐내며 근황을 자랑했다. 9일 이시영은 본인의 SNS를 통해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근황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44세의 나이와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잡티 하나 없는 동안 피부와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아이 둘 엄마 맞냐", "나이는 나만 먹나 보다", "관리의 끝판왕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보관했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시영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10.09. 15:53
[OSEN=강서정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한글날 연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연휴 첫날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천절 연휴 첫날 기록까지 넘어서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10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74만 5841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26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한글날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에는 하루 동안 16만 97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개천절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3일의 관객 수를 넘어선 기록으로, 연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흥행 기세를 보여준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유지하며 극장가의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객들의 꾸준한 관람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실관람객들의 추천과 호평도 계속되고 있다. 관객들은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좇아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몰입도, 배우들의 열연, 1970년대 서울을 생생하게 구현한 미술 등 다양한 요소를 작품의 매력으로 꼽았다. 관람객들은 “하나하나 찾아가는 진실 속에 긴장감과 몰입감이 압도적이고 엄청 빠져들어서 봤어요. 많은 생각이 들고 큰 여운을 남기네요. 역대급 영화였습니다”,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배우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이 배역에 찰떡이에요”, “1970년대 서울이란 공간을 너무 잘 구현하였음. 미술팀 굳”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몰입감 최고~ 연기 대박~ 정말 잘 만든 영화, 할리우드 대작보다 재미있었음”,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이고 잘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70년대 서울 재현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적극 추천!”, “정말 강추. 중2 아들도 좋아했고 85세 장모님도 즐겼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한 장면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몇 년간 본 한국영화 중 제일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은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빛을 발하고, 캐스팅도 빵빵하고 강추합니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처럼 ‘암살자(들)’은 탄탄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몰입감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여운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26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글날 연휴를 기분 좋게 출발한 ‘암살자(들)’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10.09. 15:50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과 서장훈이 갱년기에 이어 절약 습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my 스타’로 등장해 이서진, 김광규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광규는 “갱년기 안 왔냐. 서진이 갱년기 와서 엄청 까칠하다”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갱년기 까지는 아니고 혼자 오래 있으니까 센치해 질 때도 있고 하다”라고 답했다. 이서진은 “그게 갱년기”라고 했지만 서장훈은 “좀 다르다. 단순히 없어서 쓸쓸한 게 안라”라고 부정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게 갱년기. 그냥 괜히 불안하고 초조하다”라고 다시 한번 못 박았다. 그러자 장예원은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혼자면 ‘외롭지 않을까’ 이런 건 없나보네요”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그런 생각은 또 안 한다. 집에 들어왔는데 누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보다 나는 깜깜한 집에 들어가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서장훈 역시 “오히려 불이 켜져 있으면 도둑이 왔다 갔나 불안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이서진은 “실수로 내가 켜놓고 나갔다? 아 전기세”라며 “1,000만 원 이상 회식하는 건 괜찮다. 근데 집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왜 막 쓰냐. 이런 건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만히 듣던 김광규는 “있는 놈들이 더 하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10.09. 15:49
[OSEN=고용준 기자] PvPvE 익스트랙션 전장에 한파를 동반한 새로운 생존 규칙이 시동을 걸었다. 루스트 벨트 북부 산맥을 넘는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산길(Frozen Trail)’ 패치가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면서, 환경 기믹을 탑재한 설원 전장과 고난도 던전 콘텐츠가 전면에 배치되어 레이더들의 새로운 동선 경쟁이 시작됐다. 넥슨은 지난 8일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엠바크 스튜디오 개발)’의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산길’을 패치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하고 새로운 전장과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설원 지역 ‘펜돌라 고개’가 추가됐다. 해당 지역은 주기적으로 ‘급속 동결’ 환경 기믹이 몰아치는 전장으로, 독자적인 전투 방식을 지닌 신규 아크 3종이 등장한다. 사족 보행형 중대형 아크 ‘불리’는 유저를 추격해 지속 공격을 가하며, ‘스컬커’는 피격 시 은신한 뒤 다시 접근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포탑형 아크 ‘히드라’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3종의 화구를 활용해 다수의 플레이어를 동시에 압박하는 메커니즘을 지녔다. 고난도 던전 콘텐츠인 ‘쓰러진 엠퍼러’와 대형 함선 공략 콘텐츠 ‘프리깃(Frigate)’도 도입됐다. ‘쓰러진 엠퍼러’는 게임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던전형 콘텐츠로, 전장에서 수집한 ‘도관’ 아이템을 활용해 진입한 뒤 내부의 퍼즐과 미로를 해결하는 구조다. 비행 아크 함선인 ‘프리깃’은 내부의 위협 요소를 돌파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유저의 거점 역할을 하는 신규 공간 ‘전초 기지’와 무기 성능 확장 시스템도 마련됐다. 유저는 모듈과 가구를 배치해 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내부 ‘연구 스테이션’을 통해 무기의 5번째 품질 단계를 개방하는 ‘증폭 무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총 15종의 무기를 대상으로 강화 효과를 제공하며, ‘래틀러’에 64발 탄창을 장착하고 소이탄을 활용하는 등 기존 무기의 성능과 운용 방식을 다변화한다. 인게임 아이템 추가와 시스템 개편도 병행됐다. 신규 전투 소총 ‘스틸레토’와 리볼버 ‘밴텀’을 비롯해 와이어로 적의 이동을 제한하는 ‘테더 발사기’, 주변 대상을 끌어들이는 ‘견인 수류탄’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얼어붙은 산길’ 리워드 패스 및 신규 퀘스트가 열렸으며, 스킬 트리와 매치메이킹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 작업이 완료됐다. 업데이트와 연계한 플랫폼 프로모션도 가동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전개되며, 각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게임 타이틀 5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미디어 플랫폼 치지직과 숲(SOOP)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자 대상 드롭스 이벤트가 전개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유저 수요 검증을 위한 PvE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한시적으로 시범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배급을 맡은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 등 엠바크 스튜디오 고유 IP를 원작으로 한 영화 및 TV 드라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미디어 믹스 확장 행보에 착수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10.09. 15:4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유화가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자연스러운 일상이라는 응원과 공개된 장소에서의 모유 수유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 최유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베이비 태어난 지 6개월 되는 날=목표했던 모유 수유 6개월 성공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 자신 수고 많았다. 밤샘 육아가 힘들지만 짐 없이 다니는 게 편해서 조금 더 해보기로 한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다른 엄마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하는 최유화의 일상이 담겼다. 아이를 세심하게 돌보는 모습부터 모유 수유를 하는 장면까지, 엄마로서 아들을 보살피는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페와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도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이어가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랑스럽다”, “엄마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유화의 육아 일상을 응원했다. 반면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굳이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해야 했나”, “보기 불편하다”, “모유 수유한다고 자랑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유화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올해 초에 사랑하는 사람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며 “배우로서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작품 소식을 알릴 때라고 생각해서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 조용히 함께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작품을 기다리는 중에 소중한 생명이 먼저 찾아왔다.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뒤늦게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최유화는 지난 4월 자연주의 출산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자연주의 출산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는 출산 후 6개월간 이어온 모유 수유와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최유화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10.09. 15:30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2’ 이태성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배우 겸 화가 이태성이 출연해 중학교 3학년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이태성이 등장했다. 탁재훈은 “우리 태성 학생은 옛날에 운동도 했었고”라며 야구 선수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또 아들에 대해 근황을 묻자 이태성은 “지금 중3이다. 키가 저보다 크다 187cm이다. 운동 안하고 공부만 열심히 한다. 알 거 다 아는 나이니까 연애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놀란 탁재훈은 “‘속으로 또 결혼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송해나는 “결혼 또 할 수 있다”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이태성은 “저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딸을 낳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태성은 5년전 인연이 있었던 수의사 조희진과 소개팅을 통해 재회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중3 아들과 중1 딸을 둔 돌싱으로, 자녀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희진은 “쉬는 날 아들이랑 뭐하냐”고 물었고, 이태성은 “아들이 중3이어서 고등학교 입시 때문에 공부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서 주말에 맛있는 거 먹는 거?”라고 일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조희진은 “아들이 공부를 잘 하냐”고 물었고, 이태성은 “자기 얘기 하는 거 싫어하긴 하는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자랑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소개팅에서 아들 자랑은 좀"이라고 반응하자 이태성은 "좀 그렇죠"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12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생활을 했지만 3년여 만에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10.09.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