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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차량주차 제한 장벽 설치

뉴욕시 교통국(DOT)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의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치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DOT는 ‘강화된 자연채광(hardened daylighting)’ 기법을 도입해 교차로 모서리에 물리적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조물에는 차단기, 화강암 블록, 화분 등이 포함되며, 차량이 교차로 근처에 주차하는 것을 방지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DOT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설계 변경이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시범 대상은 브루클린의 고위험 교차로 6곳이다. 구체적으로 오션 애비뉴와 처치 애비뉴, 애비뉴 J, 코텔류 로드, 포스터 애비뉴, 베드포드 애비뉴, 럭비 로드 교차점 등이 포함됐다   이 지역들은 평소 교통 안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곳으로, 특히 대형 트럭 회전이 빈번해 차량 회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곳이다.     NYPD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들어 보행자·자전거 및 이륜 모터가 포함된 교통사고 건수는 2024년 3만9350건에서 3만5110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안전 단체들은 DOT의 이번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보다 광범위한 입법 조치를 통해 교차로 안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차량주차 교통사고 교차로 안전 교차로 모서리 고위험 교차로

2025.06.12. 21:12

한인타운서 차량-자전거 충돌…자전거 운전자 병원 이송

  LA 한인타운에서 차량과 자전거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LA경찰국(LAPD) 공보실에 따르면, 사고는 11일 오후 12시 45분경 웨스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자전거를 몰던 남성이 차량과 부딪혀 도로에 쓰러졌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LAPD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독자 제공]한인타운 교통사고 한인타운 대낮 la 한인타운 자전거 운전자

2025.06.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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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통사고 사망 50% 이상 증가

시카고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지는 주민들의 숫자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쿡카운티 검시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카고서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은 모두 1040명이다. 이 가운데 300여명은 보행자였다. 또 200명은 시카고 고속도로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30여명은 14세 이하의 어린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의 경우 시카고서는 연간 115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팬데믹이 끝난 2024년에는 이전보다 52%나 증가한 175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5년 4월까지는 32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생명을 빼앗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팬데믹 당시 늘어나기 시작한 난폭하고 부주의한 운전이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특정 위험 구간에서의 사망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 빈발 지역은 플라스키길로 55번 고속도로 남쪽과 72가 사이다. 대형 트럭 운행도 많은 이 구간에서는 과속과 신호 위반 사례가 빈발해 최근에는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     시카고 시청은 최근 과속단속 카메라를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해 모두 200개의 카메라로 단속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최고 제한속도 보다 6마일 이상 운전하는 차량을 적발해 모두 200만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Nathan Park 기자교통사고 시카고 시카고 교통사고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빈발

2025.06.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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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중학생 교통사고 사망…길 건너다 픽업트럭에 치여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한인 중학생이 1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나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9일 오후 6시40분쯤 플라워힐 지역 미들넥로드와 노던불러바드 인근에서 네이선 하(Nathan Ha·12)군이 도로를 건너다 2023년형 포드 픽업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숨진 하군은 이 지역 로슬린 중학교 7학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하군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트럭 운전자는 18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교통사고 픽업트럭 한인 중학생 포드 픽업트럭 나소카운티 경찰국

2025.05.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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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농구 유망주,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USC 트로전스 남자 농구팀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던 알리자 아레나스(18)가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이송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SPN의 농구 인사이더 샴스 샤라니아는 25일, 아레나스가 사고 이후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medically induced coma)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레나스는 전 NBA 스타 길버트 아레나스의 아들로, 고교 시절부터 맥도날드 올아메리칸(McDonald’s All-American)으로 선정되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USC 입학을 앞두고 있던 그는 LA 지역 챗스워스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5일 새벽 5시경 LA 코빈 애비뉴 7900번지에서 발생했다. 아레나스가 운전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붙었고, 아레나스는 연기를 다량 흡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LA경찰국(LAPD)의 세르반테스 경관은 당시 차량 내 탑승자가 18세 남성이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다수 매체는 아레나스가 큰 외상은 없지만 연기 흡입이 심해 혼수상태 유도가 ‘표준 치료 절차’라고 전했다.   USC 농구팀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그의 회복 경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교통사고 의식불명 농구 유망주 의식불명 상태 남자 농구팀

2025.04.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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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겠다던 LA ‘비전제로’…10년간 실패로 끝나

지난 10년 동안 LA시가 진행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프로젝트가 정치인 관심 부족과 부서 간 소통 부족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17일 LA데일리뉴스는 감사업체 KPMG 보고서를 인용해 LA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프로젝트인 ‘비전제로(Vision Zero Action Plan)’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비전제로의 사업 및 전략 56개 중 절반이 2023년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초 해당 사업 및 전략 목표는 2017년과 2020년 달성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비전제로 프로젝트에 배정된 예산 상당 규모가 사용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비전제로 목표를 위해 시행돼야 했던 ‘교육 및 홍보, 교통 신호등, 버스 정류장 안전 조명, 도로 구간 안전 프로젝트’ 사업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보고서는 예산은 배정됐지만, 정확히 얼마나 사용되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비전제로 시행 10년 동안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초기인 2016년 LA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0명에서 2017년 244건으로 6% 감소했다.     하지만 당시 LA시가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운 것과 달리, 2020년 309명, 2021년 300명, 2023년 33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비전제로 시행에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늘어난 셈이다.   비전제로는 유럽 등에서 시작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교통안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 주요 사업은 도심 제한속도 낮추기,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신호등 및 횡단보도 확충,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등이다.     지난 2015년 당시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 지역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줄이기를 목표로 비전제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비전제로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LA교통국(DOT)을 중심으로 LA경찰국(LAPD) 등 시 산하 부서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도 구성했다.     이에 대해 신문은 비전제로 프로젝트에 대한 정치인의 무관심과 부서 간 협력 부진이 목표 미달성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비전제로 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회의를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LA교통국 측은 프로젝트 목표 미달성 지적과 관련, 지난 10년 동안 보행자 안전강화 및 신호등 시스템 업그레이드, 자전거 도로 확충, 횡단보도 개선 등 6700개 이상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KPMG는 비전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 간 소통 및 협력 재개, 프로젝트 총괄 위원회 재설립, 사업 및 전략 계획 재조정 등 37개 세부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la시 교통사고 결과 비전제

2025.04.17. 21:51

뉴욕시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급감

2025년 1분기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시 교통국은 올해 1~3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총 41명으로, 전년 동기(65명)보다 24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가장 낮았던 해는 2018년으로 당시 사망자는 40명이었다.   보행자, 자전거·오토바이 등 이륜차 운전자, 자동차 탑승자 등 모든 교통 참여자에서 사망자 수가 감소했으며, 부상자 수 역시 같은 기간 9599명에서 7936명으로 줄었다.     아담스 행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과 도로 안전 인프라 투자 덕분으로 보고 있다.   시정부는 지난 3년간 총 150만 스퀘어피트의 보행 공간을 신설하고, 5700개 이상의 교차로 안전 개선, 자전거 전용차로 87.5마일 설치, 과속 단속 카메라 24시간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적색신호 위반 단속 카메라도 150곳에서 600곳으로 늘렸다.   교통국은 향후에도 다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 설계 개선과 정책적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시 교통사고 당시 사망자

2025.04.02. 20:06

[영상] 교통사고로 차량 반으로 쪼개져...1명 사망

  AI 생성 기사영상 교통사고 차량

2025.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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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 24일 새벽에 교통사고

LA한인타운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보행자 포함 4명이 부상을 입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55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3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검은색 쉐보레 볼트와 빨간색 기아 스팅어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차량 한 대가 보도 위로 돌진해 인도에서 타말레를 판매하던 여성을 들이받았다. 이 여성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다른 한 부상자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 2 명은 경상 부상으로 정확한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APD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와 운전자 신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교통사고 이송 la한인타운 중태로 병원 차량 충돌

2025.02.24. 16:46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총기사고 사망 2년 연속 추월

최근 뉴욕시에서는 총격으로 사망할 가능성보다 교통사고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격으로 사망한 이들의 수(203명)보다 50명 많다. 2023년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9명이었던 반면, 총격 사망자 수는 224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적었다.     뉴욕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준은 10년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반면, 총격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든 것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배경이다. 2014년 기준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9명으로 팬데믹 이후 잠깐 급증(276명)한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올 1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51건으로, 지난해 1월(65건)에 비해 21.5% 감소했다. 1월 기준 총격 사건은 NYPD가 총격 데이터를 30년 전부터 수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시 교통사고 기준 뉴욕시

2025.02.13. 21:49

1월 교통사고 사망 17명…예년에 비해 감소 예상

지난 1월 한 달 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같은 숫자는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는 지난 3일 1월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를 토대로 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2년의 284명에 비해 80명이 감소한 것으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김영민 기자교통사고 사망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예상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

2025.02.04. 20:26

지난해 LA 교통사고 사망자, 살인사건 희생자보다 많았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살인사건 희생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LA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02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매체는 지난해 집계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상승 곡선을 보이던 교통사고 사망자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LA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242명, 2021년 294명, 2022년 314명, 2023년 3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살인사건 희생자보다 많았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보고된 살인사건 희생자는 268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약 13% 적었다.   2023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살인사건 희생자보다 많았다. 당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345명으로, 살인사건 희생자 327명보다 5.5%나 높게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보행자 안전 미확보’가 꼽히고 있다. 전문가는 가로등 부족, 열악한 도로 환경,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 등이 보행자 사망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170명으로,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56%를 차지했다. 보행자 사망자 중 98명은 뺑소니 등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LA 한인타운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보고됐다.〈본지 1월 27일자 A-3면〉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LAPD 올림픽·윌셔·퍼시픽·할리우드·웨스트LA 5개 경찰서에 신고된 뺑소니 교통사고는 35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26%인 9건은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올림픽 경찰서 관할로 나타났다. 김경준 기자사망자 교통사고 302명살인사건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보행자 교통사고

2025.01.27. 20:37

LA한인타운 보행자 교통사고 잦아

LA한인타운이 뺑소니 등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LA경찰국(LAPD)과 LA소방국(LAFD) 등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사이 LA한인타운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로 3명 이상이 숨지고 4명 이상이 중상을 입었다. 특히 피해자 모두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뺑소니 사고의 심각성은 통계로도 나타난다.   LAPD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LAPD 산하 올림픽·윌셔·퍼시픽·할리우드·웨스트LA 등 5개 경찰서에 신고된 뺑소니 교통사고는 35건(중범 혐의 31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LA한인타운 관할 올림픽 경찰서의 뺑소니 교통사고는 9건(중범 혐의 8건)으로 5개 경찰서 전체 뺑소니 교통사고 중 26%나 차지했다.   한인타운에서 발생하는 뺑소니 사고는 주요 대로는 물론이고 주택가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뺑소니 사고는 주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발생했다. 인적이 드문 시간에 발생하다 보니 LAPD는 목격자를 찾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달 22일 오전 2시 35분 윌셔 불러바드와 카탈리나 스트리트에서는 세단을 몰던 운전자가 행인을 치고 달아났다. 이날 사고로 피해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 40분쯤 LA한인타운 뉴햄프셔 애비뉴와 8가 스트리트에서는 70대 남성 보행자가 흰색 포드 F150 픽업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픽업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교통사고 직후 차를 멈추지 않고 달아났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6시쯤 웨스턴 애비뉴와 7가에서는 애큐라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80대 남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한인타운 무단횡단도 보행자 교통사고 피해를 키우는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18일 웨스턴 애비뉴와 모네테 애비뉴에서는 20대 남녀가 무단횡단을 하다 도로 중앙선에 서 있던 도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장면이 찍힌 영상에서는 도요타 캠리를 몰던 운전자가 중앙선에 서 있던 남녀를 친 뒤 곧바로 도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재 LAPD는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 제보로 용의자를 체포할 경우 2만5000~5만 달러를 보상한다. 운전자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벗어나면, 과실 유무와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LAPD 한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가 만약 교통사고에 연루될 경우에는 사고 직후 최대한 안전하게 ‘정차’해야 하고 이후 911 등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현장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교통안전국(OTS)과 교통국(Caltrans) 등은 지난 10년 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자가 600명에서 1100명 수준으로 늘었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무단횡단(jaywalking)’을 꼽았다.   당국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방법으로 ▶밤에 밝은 색상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셀폰 사용 금지 ▶인도 걷기 습관화 등을 권고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교통사고 la한인타운 보행자 보행자 교통사고 뺑소니 교통사고

2025.01.26. 20:16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팬데믹 이전보다 많아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 교통국(DOT)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보고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7명으로 전년 동기 257명보다 3.9%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215명보다는 여전히 많은 숫자다.     지역별로 보면, 이중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북부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46명으로 퀸즈 남부(25명)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이중 109경찰서 관할구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13건으로 전년 동기(10명) 대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맨해튼 남부 20명 ▶맨해튼 북부 25명 ▶브롱스 52명 ▶브루클린 남부 42명 ▶브루클린 북부 25명 ▶스태튼아일랜드 12명 등이었다.     2020년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아담스 시장은 거리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까지 교차로 1000개에 조명을 설치하거나 횡단보도 근처 주차 공간을 없애 가시성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DOT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이 마무리돼가는 현 시점에 그 목표는 거의 달성하지 못한 상태다.     거리안전단체인 '오픈플랜즈(Open Plans)'의 잭슨 샤봇 국장은 "거리 안전 개선은 뉴욕시의 큰 과제"라며 "뉴욕시정부가 시 교통국에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사망자 교통사고 사망자 뉴욕시 교통사고 이후 교통사고

2024.12.26. 21:16

“그래도 스쿨버스가 안전”...사망률 가장 낮아

지난 10년간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스쿨버스 교통사고 사망자는 65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스쿨버스 사고·사망자가 많은 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에 따르면 2013~2022년 전국 스쿨버스 사망사고는 총 976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082명이며, 부상자는 13만 2000명이다. 사망자 대부분(971명)은 스쿨버스와 부딪힌 차량 탑승자 또는 보행자다. 이중 학생과 스쿨버스 운전자는 각각 61명, 50명으로 총 111명에 불과하다. 워싱턴의 브럼리 로펌은 “많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스쿨버스는 여전히 학생들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중 하나”라며 “사망자를 낳은 지난 10년간의 교통사고 34만 3391건 중 스쿨버스가 연관된 사망사고는 0.28%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스쿨버스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는 텍사스주(75건·87명), 플로리다주(74건·76명), 조지아주(60건·65명) 순으로 높다.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전국 2~3위의 인구수를 보유한 것을 고려하면 조지아의 스쿨버스 사고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셈이다. 역시 인구가 더 많은 뉴욕(59건·59명), 캘리포니아(37건·39명)보다 사고가 잦다. 조지아는 아칸소, 캘리포니아 등 전국 8개주와 달리 스쿨버스 안전벨트 착용 의무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주이기도 하다.   사망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쿨버스와 부딪힌 다른 차량 탑승자 사망자수가 76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보행자(169명)가 뒤를 이었다. 자전거 및 휠체어 탑승 중 사망자는 39명이다. 브럼리 로펌은 “일반 승용차의 평균 무게가 4000파운드인 데 반해 스쿨버스는 1만 5000~3만 6000파운드의 중량”이라며 “무거운 만큼 상대 차량의 사망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사망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는 등하교 통학시간인 오전 7시~7시 59분(19%)와 오후 3시~3시 59분(26%)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스쿨버스 교통사고 스쿨버스 교통사고 조지아 스쿨버스 전국 스쿨버스

2024.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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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뺑소니 사건에 LAPD 현상금 5만불

최근 3주 동안 LA 지역에서 잇따라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LA 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은 교통사고 시 운전자가 현장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APD에 따르면 최근 3주 동안 LA 지역에서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이 5건이나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먼저, 지난 20일 오후 6시 40분쯤 LA 한인타운 뉴햄프셔 애비뉴와 8가에서 보행자가 흰색 포드 픽업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픽업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 피해자인 라틴계 남성(71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3시 45분쯤 타르자나 탬파 애비뉴와 벤투라 불러바드에서는 닷지 SUV와 람보르기니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닷지 SUV 운전자는 사고 후 차량을 몰고 달아났고,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9시 15분쯤 실마 사이레 스트리트와 풋힐 불러바드에서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회색 세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45분쯤 샌피드로 웨스턴 애비뉴와 파크 웨스턴 드라이브에서도 토요타 캠리를 몰던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   지난 6일 오후 5시 15분쯤 캐노가파크 소토 애비뉴와 그레함 스트리트에서는 은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LAPD 등은 교통사고 뺑소니범에 대한 주민 제보를 당부하며, 사건당 2만5000~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특히 LAPD는 “차량 운전자가 만약 교통사고에 연루될 경우, 사고 직후 최대한 안전하게 ‘정차’해야 한다. 이후 911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고,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사고 현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전자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벗어나면 과실 유무와 상관없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명 피해 발생 시 최대한 빨리 911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전문 정대용 변호사는 “운전자가 차로 보행자를 쳤다고 해서 무조건 운전자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보행자나 상대방 운전자가 다쳤는데 도망가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며, 이때 피해자의 중상 여부에 따라 살인 의도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LA 시 교통사고 뺑소니 사망자는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LAPD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뺑소니로 인한 사망자는 2020년 56명, 2021년 74명, 2022년 88명, 2023년 108명, 2024년 10월 현재 8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사고 뺑소니 교통사고 뺑소니범 뺑소니 교통사고 교통사고 현장

2024.12.22. 20:17

버스가 트럭 추돌…12명 부상

엘몬테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와 트럭의 교통사고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승객과 운전사 등 12명이 다쳤다. 이중 1명은 중상이다.     FOX11과 ABC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18일 오전 사우스 엘몬테에서 운행 중이던 LA 메트로 버스가 주차된 화물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과 운전사 포함 총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경 로즈미드 불러바드와 클링어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북쪽으로 향하던 266번 LA 메트로 버스가 주차된 화물 트럭을 뒤에서 받았으며, 트럭에 실려 있던 대형 목재가 그 충격으로 버스 앞 유리창을 관통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인해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버스 운전사를 포함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경찰이 일대 도로를 폐쇄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교통사고 부상 부상 버스 목재 버스 버스 운전사

2024.1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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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책임 보험 가입 금액 인상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문= 캘리포니아의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이 인상되나요?   ▶답= 네,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을 인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로 인상,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60,000 달러로 인상, 재산 피해 보상액: 15,000 달러로 인상     ▶문=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얼마인가요?   ▶답=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5,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5,000 달러     ▶문=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 인상은 언제 이루어졌나요?   ▶답= 해당 요건은 1974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50년 동안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문= 203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답= 2035년에는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이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50,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0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25,000 달러     ▶문=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답= 책임 보험 가입금액의 증가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 가입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문= 그러면 어떤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법적으로 요구되지는 않지만, 무보험/저보험(Underinsured/Uninsured, UM/UIM)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UM/UIM 보험 가입금액을 한 명당 25만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는 50만 달러로 높이는 것이 추천됩니다.     ▶문=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만약 당신이나 가족이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사고에 연루되었다면, 알렉스 차 변호사 사무실로 연락해 주세요. 법적 근거를 통해 공정한 합의와 최고의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의:(213)351-3513 / www.alexchalaw.com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가입금액 인상 보험 가입금액 보험료 인상

2024.12.03. 21:12

405번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출근길 마비…1명 사망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로 20일 새벽 코스타메사 지역 405번 프리웨이 하행선이 폐쇄돼 출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사고는 19일 밤 11시 30분쯤 405번 프리웨이 하버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약 7대의 차량이 충돌, 혹은 추돌했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5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아침까지 모든 차선이 통제돼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모든 차선 운행은 오전 9시쯤부터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프리웨이 교통사고 프리웨이 교통사고 출근길 마비 프리웨이 하행선

2024.1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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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급증

뉴저지주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뉴저지주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올 들어 주 전역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83명이다. 비영리단체 ‘비전제로 뉴저지 얼라이언스(Vision Zero NJ Alliance)’는 이 지표에 대해 지난해 전체 사망자가 606명이었던 것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보행 사망자는 40% 증가폭을 보여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 원인으로 ▶저지시티·호보켄 등 보행자가 많음에도 차량 위주로 설계돼 보행로가 없는 지역 ▶통일된 방지책의 미비를 꼽았다.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선 이날 기준 총 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피해자는 총 35명 발생했으며 이중 보행자는 15명으로 43%를 차지한다.   미들섹스카운티에선 총 48건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54명의 피해자중 보행자는 35%인 19명이다.     주내 보행자 사망 관련 경각심을 제고하자고 주장하는 단체들은 이달 세계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며 관련 정책을 담은 법안(A 1476)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0’으로 만드는 ‘비전제로’를 꿈꾸고 있다.     법안은 도로 구획시 길가에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보행로 구획을 우선하며 이를 1년에 한 번씩 검토하게 할 것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한편, 퓨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는 저소득층 지역에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저소득층 지역의 경우 보행자 사망률이 더 높은데, 그 이유는 차량 없이 이동하는 이들이 어두운 도로를 걷거나 보행로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률 뉴저지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024.11.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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