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는 25일 한인회관에서 참전용사, 한인,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참전국, 전쟁 진행 과정 등을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전투 지원한 나라는 16개국, 의료 지원은 6개국에 물자 및 기타 지원국을 합치면 총 63개국이 참전했다. 이 중 미국이 가장 많은 178만9000여명의 군사를 파병하고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다. 한국전쟁에 조지아 출신 군인 7만5000여명이 참전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이 중 740명이 전사하고 1000명이 넘는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 스탠 피셔 조지아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부회장은 “모든 전쟁에는 대가가 따른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국의 문화적, 경제적 성장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가치를 강조했다. 심만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지회 회장은 “어릴 때는 우리말을 하지 못하고, 나라 없는 서러움을 뼈저리게 겪었고, (6·25 전쟁이 터지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해 참전했다”며 기나긴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경험을 전했다. 신혜경 애틀랜타 총영사관 보훈 담당 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맷 리브스 조지아 주 하원의원, 오대기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장, 김기홍 애국보수협의회 회장 등은 6·25 전쟁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의지를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엘드린 벨 전 애틀랜타 경찰서장도 전쟁과 희생자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지아 주가인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를 불렀다. 윤지아 기자한인회 기념식 애틀랜타 한인회 자원입대해 한국전쟁 애틀랜타지회 회장
2025.06.25. 14:54
지난 25일 오전 11시 시카고 한인문화원 비스코 홀에서는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서부지회가 주최하고 시카고 한인회, 시카고 총영사관, 재향군인회 미중서부 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가 협찬한 이날 기념식에는 중서부 지역 참전용사 25명을 비롯 한인 15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선열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돼 표경진 씨의 애국가 선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서부지회 이주열 회장은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가 아니라, 피와 생명을 바친 대가”라며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위협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안보 의식을 유지해야 한다. 전쟁이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Luke Shin기념식 전쟁 이날 기념식 25참전유공자회 중서부지회 시카고 한인문화원
2025.06.25. 14:00
지난 19일 LA한국교육원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LA5·18기념사업회(회장 김철웅) 측은 김영완 LA총영사, 강전훈 한국교육원장, 스티브 강 LA한인회 이사장 등 기관장 및 단체장, 한인 인사 120여명과 민주 영령의 혼을 달래는 추모 시간을 가졌다. 김철웅 회장은 “45년이 지난 5·18민주화운동은 12·3계엄으로 탄핵과 사법부농단등 내란을 획책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는 국민의 주권 민주주의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LA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제공] 게시판 민주화운동 기념식 18민주화운동 기념식 la한인회 이사장 회장 김철웅
2025.05.20. 21:01
제4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오는 18일(일) 오후 3시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6940 Beach Blvd, #715)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김대중 재단 미주 서부지역 본부(본부장 김동수), LA와 OC 지부, LA 5·18 기념 사업회가 주최한다. 민주평통 LA협의회장을 지낸 이승우 변호사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미주 동포들의 역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을 지낸 김동수 본부장이 ‘미국과 한국의 현재 민주주의 상황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뮤지컬 ‘도산’ 콰르텟과 테너 최원현씨의 공연도 마련된다. ▶문의: (951)966-2379김대중 기념식 재단 미주 본부장 김동수 김동수 본부장
2025.05.14. 18:40
제4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오는 18일(일) 오후 3시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6940 Beach Blvd, #715)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김대중 재단 미주 서부지역 본부(본부장 김동수), LA와 OC 지부, LA 5·18 기념 사업회가 주최한다. 민주평통 LA협의회장을 지낸 이승우 변호사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미주 동포들의 역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을 지낸 김동수 본부장이 ‘미국과 한국의 현재 민주주의 상황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뮤지컬 ‘도산’ 콰르텟과 테너 최원현씨의 공연도 마련된다.민주화 기념식 민주화 운동 본부장 김동수 김동수 본부장
2025.05.05. 20:00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그 뜻과 정신을 잇기 위한 기념식이 열려 워싱턴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퍼졌다. 400여 동포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목사 백신종)에서 열린 기념식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등 4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문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한),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등이 후원하며 범동포사회적 차원의 통합 기념식으로 열렸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해에 3.1절을 맞은 동포들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문숙 회장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을 호명했다. 문 회장은 “3.1운동은 일본의 강제 침탈로 인한 억압과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인권회복을 위한 비폭력 운동이었으며 민족이 하나되어 전개한 독립운동”이라면서 “우리 선조들은 ‘미움’보다는 ‘이해’를, ‘원망’보다는 ‘용서’를, ‘혼자’보다는 ‘함께’ 함으로써 큰 힘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조국 대한민국을 우리에게 물려주었다”고 말했다. 안수화 회장은 “3.1절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 받은 우리는 미국 땅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웃과 사회, 국가,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함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기념사를 대독한 조현동 주미대사는 “3.1운동의 중요한 가치는 우리 민족이 대의를 통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통합기념식 개최를 위해 수고한 단체장 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한미동맹강화의 주역인 재미동포 분들이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주실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벧엘한국학교 합창단 어린이들이 3.1절 노래 제창과 글짓기 발표를 했다. 합창단 일원이었던 김사랑(홀리필드 스테이션초, 5학년) 어린이는 “한국학교에서 3.1 운동에 대해 배웠는데, 직접 기념식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쳐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최광희 광복회워싱턴지회 운영위원장은 순국선열, 애국지사 후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만세삼창에는 홍광수 광복회워싱턴지회 부회장, 김빛나리(이래희 독립유공자 후손), 김준범, 김미도, 이재희 한국학교 학생들의 선창으로 만세를 외쳤다. 유재우(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목사가 폐회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기념식 워싱턴 통합 기념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광복회 워싱턴지회
2025.03.03. 14:35
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1일 LA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캐런 배스 LA시장, 헤더 허트(10지구)·존 이(12지구) LA시의원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LA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배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일절을 축하했다. 행사 후 관계자들이 모여 만세 삼창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la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 이날 la시장
2025.03.02. 19:44
'3·1절 106주년 기념행사'가 3월1일 오전 11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SD한미시니어센터, SD교역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기념예배와 기념식, 공연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 단체 TYP 소속 학생들도 참석해 삼일 정신을 배우고 기리며 세대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한인회(858) 467-0803한인연합감리교회 기념식 기념식 공연 sd한미시니어센터 sd교역자협의회 샌디에이고 한인회
2025.02.27. 20:10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내달 1일(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특별 공연, 한인회관이 있는 몰 안에서 진행될 태극기 대행진으로 구성된다. 간단한 점심이 제공된다. 한인회 측은 태극기 대행진을 위해 가급적 흰색 상의, 검정색이나 곤색 하의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삼일절 기념식 삼일절 기념식 태극기 대행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5.02.20. 19:00
연방의회의 미주한인의날 지정 20주년 기념식이 조지아주 다운타운 주 청사에서 지난 29일 열렸다. 그간 주로 주요 한인단체장을 호명했던 결의안은 세상을 떠난 한인사회 원로 지도자들을 기리는 형식으로 올해 처음 바뀌었다. 지난해 별세한 나상호 한인노인회 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정삼숙 전 한국학교 교장, 김용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초대회장 등 4명의 고인이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인사회 발전을 염원했던 고인들의 뜻을 이어 은 전 회장의 아들인 은민수(대니얼 은), 김진형(제프리 김·김 초대회장 손자), 이승희(정 전 교장 딸) 씨가 참여했다. 축사로 무대에 오른 홍근순(수 앤 홍) 아태계 미국인 여성센터(CAPAW) 대표는 "50년 전 8살의 나이로 서울에서 위스콘신주로 입양돼 미국에 오게 됐다"고 본인을 소개한 뒤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모든 숨은 영웅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박사라 귀넷카운티 소통부 수석 비서관은 "수십년간 조지아 한인사회에 헌신하신 원로들이 작년 모두 별세하시면서 슬픔이 깊었다"며 "고인의 헌신이 낳은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차세대의 책임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조지아 한인 인구는 10만 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95% 늘었다. 한국기업 130여개의 직접투자액이 145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조지아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미주한인의날은 1월 13일이다. 조지아주는 의회 정기회기 시작일이 이보다 늦고 마틴 루터 킹 데이(20일)를 피하고자 매년 1월말쯤 의회 청사에서 행사가 열린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기념식 조지아주 다운타운 조지아 한인 수십년간 조지아
2025.01.30. 14:15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오는 13일(월)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미주한인 이민 122주년 기념식과 신년 하례식을 연다. 이날은 가주와 연방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 ‘미주한인의 날’이다. 한인회 측은 이 행사에 한인 단체 관계자, 29대 이사들을 초청했으며,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미주한인 기념식 미주한인 이민 기념일 미주한인 한인회 측은
2025.01.09. 19:00
4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제3회 한인타운의 날 축하식’이 개최돼 한인사회 올드타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날 LA 한인타운의 52년 역사를 기리고 그 가치를 되새겼다. LA한인역사박물관(관장 민병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차종환 한미교육연구원장, 최세오 전 코리아타운번영회장, 이한종 재미올드타이머협회장,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등 한인사회 대표 원로들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8년 LA시의회는 12월 8일을 ‘한인타운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은 지난 1972년 코리아타운번영회가 창립된 날이며 지난 1980년에는 LA시의회가 한인타운 구획안을 통과시킨 날이다. 이번 축하식은 5년 만에 열린 한인타운의 날 기념 행사다. 기념일이 선포된 지난 2018년과 2019년 제2회 축하식이 열린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행사가 중단됐었다. 민병용 LA한인역사박물관장은 이날 “한인타운은 한인들의 꿈과 희생이 만들어낸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한인타운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한인 사회가 결속하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행사가 차세대에게도 전달되어 한인타운의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민 LA총영사관 동포 담당 영사는 축사를 통해 “4.29 폭동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한인 사회가 결속할 수 있었던 것도 한인타운이라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공간이 다민족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LA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타운의 미래를 고민하는 제언도 이어졌다.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은 “한인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인타운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전통 한옥마을이나 다문화 축제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코리아타운 기념식 김진형 한인타운번영회 한인타운 공식 한인타운 생일맞이
2024.12.04. 20:22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합시다.”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이하 광복회)가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측은 “매년 11월17일은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는 순국선열의 날”이라며 “LA한인사회도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당시 미국과 한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도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 등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전역 이민선조는 대한인국민회 등을 중심으로 조국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광복회는 올해 행사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념식은 16일 오전 9시30분LA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 LA한인회관에서는 미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18일 오전 11시30분에는 LA한인회관에서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광복회 측은 “이민선조이자 독립운동가인 분들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전시회를 통해 한인사회 여러분 모두가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213)444-3535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광복회 기념식 전시회 개최 광복회 서남부지회 광복회 측은
2024.11.14. 20:15
11일 베터런스데이 기념식이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블랙호크와 치누크 헬리콥터의 공중기동 시범, 육군사관생도들의 제식 시범, 미스 USO의 공연 등이 펼쳐졌고 전력군 사령관 앤류 포파스(Andrew Poppas) 대장이 기념사를 했다. 육군협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자회등 재향군인 연합단체 회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기념식 공중기동 시범 육군협회 625참전유공자회 제식 시범
2024.11.11. 18:18
한인 의류기업 엣지마인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오후 6시30분 LA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열었다. 이날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단 리 액티브USA 회장,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데이비드 이 제이미슨 프로퍼티 회장,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엣지마인의 성공적인 성장을 축하했다. 강창근 회장이 엣지마인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임직원들과 협력 업체들에 감사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엣지마 기념식 기념식 성료 회장 데이비드 프로퍼티 회장
2024.10.04. 0:08
지난 15일 오후 6시 시카고 한인제일연합 감리교회에서는 시카고 한인회가 주최한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기수단 입장,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 대독,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김길영 민주평통시카고협의회 회장의 기념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 공연 후 이성배 전 시카고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한 후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시카고 한인회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렸다. 임시총회는 지난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20여개 항목의 정관 개정안이 발표됐다. 시카고 한인회의 영문명칭 변경, 정기총회∙이사회 온라인 참가 인정, 회장 입후보서류 추천인 수 500명서 300명으로 축소, 차기회장 투표일을 임기 종료 1개월 전(6월 1째주)에서 3월 2째주 토요일로 3개월 더 앞당기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정관 개정 임시총회는 2024.7~2025.6회기연도 한인회비(연 20달러) 납부자 150명 이상이 참가해야 했는데 이날 168명이 참여, 162명이 찬성해 개정안이 통과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시카고 한인회는 일리노이주 한인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영문명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 또 총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를 인정하기로 했다.회장직에 봉사하고 싶은 분들은 많지만 문턱이 높다고 생각해 추천인 수를 줄였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투표일도 조정했다”고 정관 개정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더 발전된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uke Shin광복절 기념식 시카고 한인회장 광복절 기념식 최은주 한인회장
2024.08.16. 12:58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샌 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영완 LA총영사, 팀 맥오스커 시의원, 헤더 허트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우정의 종각 앞에서 만세 삼창을 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김상진 기자광복절 기념식 광복절 기념식 시의원 헤더 김영완 la총영사
2024.08.15. 20:57
제74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25일 풀러턴 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에서 열렸다. LA 총영사관과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기념식에서 미군 참전용사에게 한국 정부에서 전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한미 양국의 참전용사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참전기념비 기념식 한국전쟁 기념식 미군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2024.06.25. 20:47
'제74주년 6.25 전쟁 샌디에이고 지역 기념행사'가 한인회와 한미시니어센터 공동 주최로 엄숙하게 개최됐다. 25일 한미연합감리교회 친교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조주호, 조정섭, 지춘학, 강호진 참전영웅들을 필두로 앤디 박 한인회 회장과 임천빈 명예회장, 김일진 상임고문 및 임원진 그리고 한청일 시니어센터 회장과 회원들, 백황기 재향군인회 SD분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앤디 박 한인회장은 "오늘 이같은 기념식을 통해 우리는 74년 전 발발한 민족 상잔의 비극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고 여전히 분단상태인 상황임을 직시하면서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가다듬는 기회로 삼자"며 "또한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렇게 존재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며 후세대에도 올바로 전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연사들의 거수경례에 답하고 애국가와 6.25 노래를 부르며 감회에 젖는 모습이었는데 조주호 참전용사(목사)는 "육이오를 우리 후배들이 잊지 않고 있다는 것에 감사 드리고 이 전쟁은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된다. 꼭 기억하고 이 사상과 기본정신을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섭 참전용사는 "감개가 무량하다. 내 나이가 95살이 됐다. 귀는 어둡지만 아직도 눈을 감으면 전쟁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춘학 참전용사도 "해병대로 참전했는데 휴전 직전 중공군과 전투하다 부상을 당했다. 평생 잊지 못한다. 해마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희생을 기억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기념식 한국 한국 전쟁 전쟁 샌디에이고 조주호 참전용사
2024.06.25. 19:42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74주년 기념식이 23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에 지역 한인뿐 아니라 귀넷 카운티 정부 관계자, 조지아 보훈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경섭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서상표 총영사 등이 축사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경섭 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이 한 분 한 분 돌아가시는 게 안타깝다. 앞으로 참전용사 자제분들을 초청해 영원한 영웅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패트리샤 로스 조지아 보훈처장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올해 6월 25일은 한국전쟁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선언문을 전달했다. 제스퍼 왓킨스 귀넷 커미셔너도 카운티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달했다. 이어 정채연 어린이와 시엘로 앙상블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에 앞서 주최 측인 재향군인회와 애틀랜타 한인회 간에 갈등이 빚어져 행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향군인회는 한인들이 모인 소셜미디어 채팅방에 “국가적인 행사에 한인회가 지난 2년간 대관료 없이 장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대관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한인회관 문을 못 열어준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쓰라고 하더니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갈등이 깊어지며 개최 장소가 한인회관 주차장으로 일시적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귀넷 카운티의 한국전쟁의 날 선언문이 각각 대표자들에 의해 낭독되고 재향군인회 남부지회에 전달됐다. 윤지아 기자한인회관 기념식 기념식 한인회관 애틀랜타 한인회관 한인회관 주차장
2024.06.24.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