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지역 도시들이 젊은층의 첫 주택 마련이 어려운 곳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 전문 온라인 매체 컨스트럭션 커버리지(Construction Coverage)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첫 주택 마련 도시 순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와 칼스배드가 전국 54개 도시중 52위에 올랐다. 컨스트럭션 커버리지는 연방 센서스, 부동산 업체인 질로우와 레드픽에서 입수한 50개 주 300개 도시의 청년 주택 구입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 기준으로는 소형 주택 구입 가능 수, 소득 대비 지불 능력, 35세 미만 청년 주택 소유율 등이 활용됐다. 샌디에이고, 출라 비스타와 칼스배드 주택 시장의 특징으로는 ▶높은 소형 주택 비율(전체 주택 중 63.3%가 3개 이하 베드룸 갖춤) ▶비용 부담 어려움(중간가 82만5397달러) ▶모기지 부담 높음(주택 비용 중위 임차인 소득의 66.2% 차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첫 집 장만이 가장 쉬운 지역으로는 펜실베이니아의 피츠버그, 앨라배마의 버밍햄과 후버,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워렌과 디어본 등이 선정됐다.샌디에이고 주택 샌디에이고 지역 주택 비용 청년 주택
2025.06.03. 20:51
부활절을 맞아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올린다. SD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김용태 목사)는 오는 20일 오전 6시 한빛교회(4717 Cardin St, San Diego)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이날 예배에는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교역자 협의회 소속 교회의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하고 영락장로교회의 담임이며 SD한인교역자협의회 회장인 김용태 목사가 '부활 신앙'이란 주제로 설교를 한다. 연합예배 한빛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교역자 협의회 샌디에이고 지역
2025.04.15. 20:21
샌디에이고시의 수도 요금이 앞으로 4년간 단계적으로 오른다. 인상이 완료되면 샌디에이고시의 수도 요금은 현재보다 70%나 비싸진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주 2029년까지의 수도 요금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수도 요금은 오는 5월1일을 기해 5.5% 인상되는 것을 기점으로 ▶2026년 1월 13.7% ▶2027년 1월 14.5% ▶2028년 1월 11.5% ▶2029년 1월 11% 인상된다. 시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낙후된 수도관 보수 및 관련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수도국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유지 예산에는 수도관 교체, 펌프 스테이션 업그레이드, 수돗물 정수에 필요한 화학약품 구입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안 통과로 인해 5월 1일을 기해 1인 가구의 수도 요금은 월평균 90달러67센트에 이르고 이후 4차례의 추가 인상이 진행된 후인 2029년에는 14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오직 75%의 주민만이 인상된 수도 요금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세나 기자샌디에이고 요금 샌디에이고 시의회 샌디에이고 지역 이번 인상안
2025.03.11. 19:27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DSU)가 미국 내 상위 5% 안에 드는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으며 'R1 연구대학'으로 공식 지정됐다. '카네기 고등 교육기관 분류(The Carnegie Classification of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는 매년 미국 내 4000여개 이르는 고등 교육기관의 연구비와 박사학위 취득자 등을 종합분석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과 대학들에게만 'R1 연구대학(Research 1 University)'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SDSU가 올해의 연구대학 중 하나로 뽑힌 것이다. '연구중심 박사과정 대학'을 의미하는 R1의 영예를 얻기 위해서는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사용하고 박사 학위 취득자를 최소 70명 이상 배출해야 한다. SDSU의 연구 및 혁신담당 할라 마다낫 부총장에 따르면 SDSU는 이 기준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다낫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비 지출은 연간 1억5800만 달러에 이르며 박사 학위 취득자도 123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SDSU는 1960년대부터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이후 줄곧 연구대학으로 발전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87개 대학이 R1의 지위를 획득했는데 캘리포니아 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시스템 산하 23개 캠퍼스 중 R1 지위를 받은 곳은 SDSU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교육계에서는 SDSU의 이번 성과가 샌디에이고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연구대학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지역 캘리포니아 주립대
2025.02.20. 20:25
샌디에이고 주민들도 조만간 '웨이모(Waymo)' 자율주행 차량이 로컬 도로를 누비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서비스인 '웨이모(Waymo)'가 샌디에이고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시험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LA, 피닉스 등지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웨이모는 자사가 보유한 자율운행 기술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판단, 운영 지역을 더욱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는 자사 자율주행 차량의 시험운행 지역을 올해 안으로 1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인데 그중 샌디에이고와 라스베이거스가 가장 먼저 시험운행을 할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웨이모의 대변인은 "초기 시험운행에서는 소규모의 차량을 배치하고 훈련된 자율주행 전문가가 항상 운전석에 탑승하게 될 것"이라며 "시험주행은 도시 중심부와 인근 고속도로를 포함한 복잡한 구간에서는 수동운전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완전 자율주행으로 점차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샌프란시코와 피닉스에서 24시간 운영 중인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로보 택시) 서비스의 샌디에이고 지역 운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자동차 기업인 '크루즈(Cruise)' 역시 지난 2023년 8월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개스램프 쿼터(Gaslamp Quarter) 지역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시험운행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자율주행 웨이모 자율주행 자율주행 차량 샌디에이고 지역
2025.01.30. 20:54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자칭 ‘마이크로네이션’ 슬로우자마스탄(Slowjamastan)이 절도와 재산 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들과 그 자녀들의 행적을 제보한 사람에게 현상금 1,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슬로우자마스탄 공화국에 따르면, 사건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오코틸로 웰스(Ocotillo Wells) 인근 임페리얼 카운티 남쪽 3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두 명의 아버지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해당 지역을 방문해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슬로우자마스탄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12월 14일 오후 7시 10분경 사건이 시작되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는 최소 두 명의 남성과 세 명의 어린이가 해당 지역의 경계문 근처를 돌아다니며 절도와 재산 훼손을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약 45분 동안 재산 훼손과 절도를 논의하며 흥분한 상태로 움직였으며, 이후 경비탑으로 관심을 돌렸다. 그러던 중 슬로우자마스탄측에서 이들의 활동을 발견하고, 카메라에 녹화되고 있다고 알리며 즉각 떠날 것을 경고했다. 이에 그룹은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한 아이는 "녹화되고 있다면 ‘안녕’이라고 말할게요"라고 말하며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또 다른 아이는 "우리는 침입해야 돼. 알았죠? 침입해야 돼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후 한 남성이 작동 중인 카메라를 발견하자 다른 남성은 카메라가 배터리로 작동하는 가짜라며 움직이지 않으면 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쇠지렛대(crowbar)를 찾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그의 아버지는 이에 기뻐하며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 후 이른바 '주도자'로 불리는 남성이 쇠지렛대를 들고 경비실 문을 직접 열려고 시도하며, 다른 남성이 범행에서 손을 떼고 싶다고 말하자 “이미 늦었다”며 범행을 정당화했다. 아이들조차 이 시점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니에요,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도자’는 아이들에게 “너희를 안전하게 지켜줄게. 믿어도 돼”라고 설득했다. 이후 이들은 경비실 내부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도둑질을 해도 되는지 묻자 ‘주도자’는 허락하며 “우리는 보물을 찾았어!”라고 외쳤다. 결국 이들은 경비실 내부를 완전히 뒤지고 SUV에 훔친 물건들을 실은 뒤 현장을 떠났다. 현장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로 “Visit surfingruinedmylife.com” 및 “We declare war”와 같은 문구가 남겨져 있었으며, 건물 곳곳에 낙서가 발견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슬로우자마스탄의 ‘술탄’은 “피해 자체보다 어린아이들에게 범죄를 강요한 어른의 무책임함이 더 충격적”이라며 “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슬로우자마스탄은 샌디에이고 지역 DJ 랜디 ‘R-Dub’ 윌리엄스가 설립한 자칭 마이크로네이션으로, 임페리얼 카운티에 11에이커의 땅을 구입해 ‘더블랜디아(Dublândia)’라는 수도를 세웠다. 이 나라는 국가와 의회, 공식 동물(링테일 너구리), 그리고 ‘더블(duble)’이라는 자체 통화를 갖추고 있다. 사건과 관련된 제보는 슬로우자마스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임페리얼 카운티 셰리프국(442-265-2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AI 생성 속보절도 강요 임페리얼 카운티 샌디에이고 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
2024.12.30. 17:10
샌디에이고 지역 정기 순회영사업무가 셋째 주 목요일인 내일(21일) 실시된다. 영사업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정오~오후 1시는 점심시간)까지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S.D./우리 성모병원 건물 2층)에서 진행된다. 영사업무를 지원하는 한인회는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다. ▶문의:(858)467-0803(SD한인회)샌디에이고 순회영사 샌디에이고 순회영사 샌디에이고 지역 오전 번호표
2024.11.19. 19:33
1968년도부터 69년도까지 백마부대원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김태욱(81·사진)씨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살고 있는 월남전 참전 용사들을 찾고 있다. 육군 출신인 김 태욱 씨는 "지난 8월 '참전용사를 찾는다'는 중앙일보의 보도를 통해 권영무(에이스 대표 81) 씨 등 5명의 용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이들과 모임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월남전 참전 용사들을 찾아내고 대내외적 활동도 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또 "아직 참석자가 많지 않아 단체 결성은 못 하지만 계속해서 모임을 발전시켜 친목을 유지하고 당사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유익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락처: (858)345-0325샌디에이고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샌디에이고 지역 대내외적 활동
2024.10.29. 20:32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미술작가 그룹인 '아트 포에버 212' 소속 작가 조상아씨가 개인 전시회를 연다.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기억 속의 풍경'으로 조 씨가 지난 13년 동안 작업해 온 80여 작품이 전시된다. 병마를 극복하는 동안 심신의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나누는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에스콘디도에 위치한 조 씨 자택에서 개최된다. ▶문의:(310)357-9700조상아 개인전 개인 전시회 이번 전시회 샌디에이고 지역
2024.10.22. 20:27
지난 8월23일자 본보 샌디에이고면 기사 중 샌디에이고 지역 내 월남전 참전자회 결성을 도모하고 있는 김태욱씨의 전화번호를 바로잡습니다. 정확한 전화번호는 (858)345-0325 입니다.샌디에이고 지역 월남전 참전자회
2024.08.27. 20:15
샌디에이고 지역 내 월남전 참전자회 결성 움직임이 있다. 월남전 파병 당시 백마부대 소속 이었다고 밝힌 김태욱 씨는 샌디에이고에 거주 중인 전우가 있다면 참전자회를 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858)345-03525월남전 참전자 월남전 참전자회 월남전 파병 샌디에이고 지역
2024.08.22. 21:16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지역 정기 순회영사업무가 이번 달에는 네 번째 주인 8월 22일 실시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목요일인 15일은 한국의 광복절로 한국의 휴무일이기 때문에 한 주가 미뤄졌다. 8월 정기 순회영사업무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정오~오후 1시는 점심시간)까지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S.D./우리 성모병원 건물 2층)에서 진행된다. 한인회에 의하면 민원처리 가능 건수는 50건으로 당일 오전 번호표를 미리 선착순으로 받아야 한다. ▶문의:(858)467-0803 (SD한인회)순회영사업무 이벤트홀 정기 순회영사업무 광복절로 한국 샌디에이고 지역
2024.08.13. 20:29
LA 대도시 지역이 팬데믹 전보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롱비치-애너하임 지역은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중간 가격의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과 중간 가구 소득 격차가 가장 큰 대표적인 곳이다. 실제 소득과 중간 가격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 사이의 격차가 큰 상위 5개 대도시 지역에 LA지역 포함 캘리포니아 3개 대도시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표 참조〉 리얼터닷컴 연구에 따르면 LA 대도시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016년 75만 달러에서 현재 125만 달러로 67% 상승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은 2016년 15만2000달러에서 현재 33만5000달러로 120%나 급증했다. 2016년 LA 중간 가구 소득은 6만5950달러로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15만1657달러와 격차는 약 8만6000달러 정도였다. 8년이 지난 2024년에는 LA 중간 가구 소득은 9만5465달러로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가구 소득 33만5000달러와 격차가 거의 24만 달러에 달했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해나 존스는 “소득과 주택 가격의 격차가 클수록 주택 구입이 현실적으로 점점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LA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격차가 심한 샌호세 대도시 지역(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과 샌디에이고 대도시 지역(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스배드)도 주택구매자가 현실적으로 주택 구입이 힘든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곳의 중간 주택가격도 각각 140만 달러와 약 100만 달러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약 28만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고 샌호세 지역에서는 이보다 10만 달러 높은 38만7000달러다. 존스는 “서해안 대도시 지역에서 부족한 매물과 여전히 강한 수요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며 “이 지역들은 소득이 주택 가격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득과 주택 가격의 격차가 커지는 추세는 서부지역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다. 보스턴과 뉴욕 대도시 지역에서도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이 중간 소득을 추월했다. 보스턴과 뉴욕의 중간 주택가격은 각각 88만 달러와 79만 달러다. 보스턴에서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23만6000달러, 뉴욕 지역은 21만 달러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다르게 실제 소득과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에 필요한 소득 사이 격차가 덜 심각한 대도시 지역도 있다. 대표적인 곳은 텍사스-우드랜드-슈거랜드, 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 샌안토니오-뉴브라운펠스, 피츠버그, 볼티모어-콜롬비아-토슨 등이다. 텍사스 휴스턴 경우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은 약 6만7000달러에서 거의 10만 달러로 증가했다. 가구 소득은 약 6만2000달러에서 약 8만3000달러로 올랐다. 중간 가구 소득이 여전히 중간 가격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보다 높은 주택시장도 있다. 전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저렴한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볼티모어 등으로 가구 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에도 중간 가격의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득 비교분석 가구 소득 대도시 지역 샌디에이고 지역 박낙희 주택 마이홈 집값
2024.07.22. 20:17
샌디에이고시가 전 세계에서 주민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주택가격이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조사됐다. 채프먼 대학의 인구통계 및 정책센터와 캐나다의 독립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프런티어 정책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는 샌호세, LA, 샌프란시스코 등 가주 내 다른 3곳의 대도시들과 더불어 주민들이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10대 도시 순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에서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가장 힘든 도시는 홍콩이 선정됐고 그다음으로는 시드니, 밴쿠버의 순이었으며 샌디에이고는 9번째로 비싼 도시로 뽑혔다. 이와 관련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의 앨런 긴 박사는 “멕시코 국경을 남쪽 경계로 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사막 그리고 북쪽으로는 캠프 펜들턴 해병기지가 있는 샌디에이고 지역은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 확장성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인구 증가세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주택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가 지난 3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에서 일반적인 주택을 대출받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약 27만5000달러의 연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거의 두 배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김영민 기자집값 세계 샌디에이고 지역 프런티어 정책센터 도시 순위
2024.06.20. 20:45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샌디에이고를 찾아 두 지역 간 교류협력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 6일부터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5일 애리조나 피닉스를 거쳐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해 김 지사의 환대를 받은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의 특별 초청에 응함과 동시에 샌디에이고 지역 바이오업계와 주요 대학을 찾아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이날 샌디에이고 시청사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 제리 샌더스 SD상공회의소 회장, 노라 바가스 샌디에이고카운티 슈퍼바이저 의장, 니키아 클라크 SD경제개발협의회(EDC) 수석부사장, 정도영 세계무역센터(WTCSD) 시니어컨설턴트 등 경제사절단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력과 교류증진 내용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김 지사는 "친구를 다시 만나 반갑다. 이번 방문의 중요한 일정을 위해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특별히 애써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두 지역이 맺은 이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기 바라며 바이오산업과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두 지역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협회장, 유대종 경기도국제협력특보 등이 배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방문 전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본사를 방문해 조 파네타 회장에게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를 전달했다. 또 일루미나의 애슐리 반 질랜드 기술개발담당 부사장을 만나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및 유전체 데이터 활용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김 지사는 UC샌디에이고(UCSD)를 찾아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경기도에 의하면 이 대학은 경기도와 청년교류 파트너십을 맺고 올여름방학 중 도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사진=서정원 기자샌디에이고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 샌디에이고카운티 슈퍼바이저 샌디에이고 지역
2024.05.16. 19:38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이 미주 가맹 1호점을 샌디에이고 지역에 오픈한다. 지난 10일 'bhc USA'의 이민재 법인장은 샌디에이고 'JJ푸드 글로벌'의 백종현 대표와 미주 1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을 가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를 아우르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자격을 얻은 JJ푸드 글로벌은 오는 5월 중순 소렌토밸리 퀄컴사 인근에 미주 1호 bhc 치킨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칼스배드점과 랜초버나도점이 차례로 문을 연다. 지난해 2월, LA 파머스마켓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미주 시장에 진출한 bhc는 샌디에이고 지역을 필두로 K-치킨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지역 내 3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차후 추가적인 지점 오픈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총괄하게 되는 백종현 대표는 "bhc의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발판으로 한국치킨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재 법인장은 "백 대표의 사업마인드와 철저한 준비성을 높이 사 미주1호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선정했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엔지니어이자 과학기술단체의 리더, 비즈니스맨으로 종사해 온 백 대표가 인근 카운티의 미래 가맹점주들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 본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출라비스타 지역과 리버사이드, 테메큘라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bhc 매장 운영에 관심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맹 문의:(858)232-0139/이메일([email protected]) 글·사진=서정원 기자샌디에이고 치킨 치킨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
2024.04.16. 20:38
4월달 정기순회영사업무가 오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정오~오후 1시는 점심시간)까지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S.D./우리성모병원건물 2층)에서 실시된다. 이날 영사업무는 LA총영사관의 담당영사와 실무관들이 직접 담당하게 되며 샌디에이고 한인회 이사들이 원만한 진행을 보조하게 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민원처리 가능 건수는 50건으로 당일 오전 번호표를 미리 선착순으로 받아야 한다. 샌디에이고 지역 순회영사업무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문의: (858)467-0803 (SD한인회)순회영사업무 이벤트홀 4월달 정기순회영사업무 샌디에이고 한인회 샌디에이고 지역
2024.04.11. 20:36
샌디에이고교역자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샌디에이고 지역 부활주일 연합새벽예배'가 오는 3월31일(일) 오전 6시에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6970 Linda Vista Rd. San Diego)에서 올려진다. 교역자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날 예배는 김도일 목사(갈보리장로교회 담임)의 집례로 이준희 목사(새소망교회 담임), 이필성 목사(제일침례교회 담임), 최동진 목사(SD새언약교회 담임)가 각각 기도, 설교, 축도를 담당한다. 교역자협의회에서는 이 날 예배를 통해 십자가의 고난과 예수님의 죽으심을 묵상하며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연락처:(901)216-4464 최병환 목사연합새벽예배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갈보리교회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 샌디에이고 지역
2024.03.28. 18:22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샌디에이고 지역 극장에서 16일(토)과 17일(일) 오후 4시에 상영된다. 상영장소는 리딩 시네마 (Reading Cinemas, 4665 Clairemont Dr. SD CA 92117)고 입장 티켓은 15달러다. ▶티켓예약 및 문의:(760) 505-3110 이승만 기념사업회 백황기 이사장리딩시네마 건국전쟁 건국전쟁 sd 이승만 기념사업회 샌디에이고 지역
2024.03.12. 18:06
샌디에이고 지역 개인 및 사업체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이 연장됐다. 국세청(IRS)과 가주세무국(FTB)은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개인 및 사업체 세금 신고 및 연방세 납부 기한을 오는 4월 15일에서 6월 17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IR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21일부터 시작된 심각한 폭풍과 홍수로 피해를 본 지역의 개인과 사업체에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카운티 및 가주 남부 지역에 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많은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홍수로 인해 주택과 사업체가 파괴된 바 있다. 이에 따라 IRS는 연방재난관리청이 지정한 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이번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가주세무국(FTB)도 개인 사업자 세금 신고 및 납부 기한을 6월 17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방, 주 개인소득세 신고를 비롯해 분기별 예납 세금 신고, 분기별 급여 및 소비세 신고, 파트너십·기업·S콥 세금 신고, 면세 기관 및 단체 세금신고 등이 연장됐다. 자세한 정보는 IRS(IRS.gov)와 가주세무국(ftb.ca.gov)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샌디에이고 세금보고 샌디에이고 세금보고 폭우 피해지역 샌디에이고 지역 IRS 국세청 홍수 폭풍 마감 연기 연장
2024.02.28.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