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5일 자사 8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해당 기재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제공]항공기 에어 항공기 도입 기존 항공기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5.06.25. 19:00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이 엔진 이상으로 이륙 약 한 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출발한 인천행 에어프레미아 YP112편은 이륙 약 1시간여 만에 엔진 이상이 감지돼 긴급 회항했다. 탑승자 모두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어프레미아 측은 직후 승객들을 인근 호텔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출발시켰으며, 승객들은 17일 오전 10시 20분 인천으로 재출발했다. 지연된 시간은 약 19시간이다. 이에 대해 에어프레미아 측은 “엔진 문제가 감지되어 회항을 결정한 걸로 안다”며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기는 보잉의 B787-9 모델로 최근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한 에어인디아 AI171편(B787-8)과 같은 드림라이너 시리즈다. 우훈식 기자에어 회항 엔진 문제 이륙 직후 엔진 이상
2025.06.17. 21:33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특가 할인 행사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이며, 왕복 총액 기준(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560달러, 이코노미 클래스는 660달러부터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1년간 해당 노선에서 약 8만9000여명의 승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 전체 여객(약 84만5000여명) 대비 시장 점유율은 약 10.5%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5월∼2024년 4월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총 여객이 68만9000여명이었으나 자사 취항 이후 1년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에어 특가 인천 왕복 특가 행사 인천 노선
2025.05.12. 19:40
대명소노그룹이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타이어뱅크가 보유한 AP홀딩스가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으로 22% 기준 약 8300만 달러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고 지속적인 지분 확보를 통해 약 48%의 지분을 보유했다. 지난달 30일에 JC SPC 및 소노가 보유하던 22%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 지위를 굳혔다. 에어프레미아 창업 이후 여러 경영적 난관과 변화 위기 속 타이어뱅크 그룹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타이어뱅크 에어 타이어뱅크 지분 지분 확보 타이어뱅크 그룹
2025.05.01. 22:12
에어프레미아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미주노선 특가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오픈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왕복 특가 항공료는 LA 1511달러, 뉴욕 1820달러, SF 1020달러부터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841달러, 뉴욕 1230달러, SF 620달러부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기준으로 탑승 기간은 4월 18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도 지난 14일부터 특가 예매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120달러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830달러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첫 취항일인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항공권 구입은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가능하다. 최저가 항공권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은영 기자미주노선 에어 미주노선 특가 왕복 특가 특가 예매
2025.04.14. 19:31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5월부터 LA와 샌프란시스코(SF)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LA노선은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주간 편 주 7회 운항에 월.수.금 야간 편이 추가된다. 이후 7월 6일부터는 일요일 하루 야간 편이 더 추가돼 총 주 11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SF노선은 5월 10일부터 토요일 편이 추가되어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증편을 기념해 내달 1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1511달러, SF 1020달러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841달러, SF 620달러부터 판매된다. 탑승 제한 기간이 없어 연휴에도 원하는 날짜의 좌석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항공기 부족으로 지연, 결항 사태가 발생하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31일, SF노선 YP111/YP112편의 운항 항공사를 대한항공 KE9025/KE9026편으로 일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YP111편의 SF 도착 시각은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 10분으로 변경되며 YP112편의 SF 출발 시각도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3시로 조정된다. 탑승객은 반드시 SF공항 및 인천공항 터미널2 내 대한항공 카운터를 통해 탑승 수속해야 한다. 항공권은 27~28일 사이 자동으로 대한항공 e-티켓으로 변경 발권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26일) 오전 7시 59분까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제출이 필수로 요구된다. 문자 또는 이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항공사 변경은 지난 1월 도입 예정이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7호기(HL8702)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지연된 데 따른 일시 조치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중 7호기 도입에 이어 하반기 내로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총 9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은영 기자노선 에어 야간 편이 이코노미 클래스 대한항공 카운터
2025.03.25. 19:38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유명섭)가 연말을 맞아 ‘2024 연말 결산 이벤트’를 개최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에어프레미아 회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포토티켓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 티켓은 비행기 탑승을 위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은 고객이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사진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에는 당장 비행기를 탑승하지 않더라도 에어프레미아 회원이면 누구나 포토티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포토티켓 만들기’ 기능을 통해 올해 다녀온 여행 사진으로 포토티켓을 만들고,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에어프레미아)와 게시물을 올린 후 URL을 포함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LA 혹은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을 받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항공권 에어 항공권 증정 연말 경품 연말 결산
2024.12.25. 18:0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추가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편을 확대한다. 지난 20일 에어프레미아는 자사 여섯 번째 항공기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19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6호기는 기존에 보유 중인 동일 기종으로, 5호기 도입 이후 1년 7개월 만에 추가된 항공기다. 현재 상업 운항을 위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내부 인테리어 개선과 좌석 커버 교체를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항공기는 총 344석 규모로, 46인치 간격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과 31인치 간격의 이코노미 309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는 추가 기체 도입 일정에 따라 좌석 간격을 33인치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기체의 절반 이상이 탄소 복합소재로 제작되어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20% 이상 뛰어나며, 항속 거리 1만5000km 이상으로 효율적인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에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2025년 말까지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선 다양화와 기단 확장을 가속하며, 밸리 카고를 활용한 화물 운송량 증가로 장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방콕 등 5개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내년 초 다낭과 홍콩 취항을 시작으로 호놀룰루와 시애틀까지 노선을 확대해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사 운영에서 기단 확충은 사업 확장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노선을 균형 있게 운영해 고객 편익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미주노선 에어 5호기 도입 추가 항공기 이번 6호기
2024.12.22. 19:0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혜택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YPXMAS24)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후 왕복 항공권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출발 803달러, 샌프란시스코 출발 624달러, 뉴욕 출발 960달러부터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은 LA 출발 1500달러, 샌프란시스코 출발 1332달러, 뉴욕 출발 1694달러부터다. 탑승 기간은 일부 제한 기간을 제외하고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마스 에어 크리스마스 특가 크리스마스 특별 이코노미 클래스
2024.12.16. 19:1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뉴욕~인천노선 운항횟수를 확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부터 뉴욕∼인천노선에 수요일편을 추가해 주 6회(월·화·수·목·금·토)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욕~인천 노선은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0시1분에 출발해 다음날 5시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에서는 밤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9시30분에 뉴왁 리버티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은 연말 에어프레미아의 6호기 도입에 맞춰 운항스케줄을 확대한 것으로, 여행과 비즈니스 등을 목적으로 한국과 뉴욕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일정을 선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해당 노선을 증편함에 따라 추가 스케줄 판매를 오픈했고, 18일부터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도 프로모션 운임을 추가했다. 뉴욕~인천 노선의 블랙프라이데이 최저 요금은 왕복 총액 기준 프리미엄 이코노미 1694달러부터, 이코노미는 1001달러부터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인천노선 에어 인천노선 운항횟수 이번 증편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2024.11.17. 17:45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10월 29일로 LA노선 취항 2주년을 맞는다. LA노선에 한국 국적기가 신규 취항한 것이 31년만인 데다가 국적기 직항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많은 관심과 기대 가운데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좌석이 넓은데도 가격은 저렴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후발 신생 항공사임에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LA노선은 2022년 취항 이래 지난 9월까지 총 1171편 운항을 통해 31만7531명을 수송하며 여객점유율 13.5%를 기록했다.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를 포함해 도쿄, 방콕 등 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내년부터는 홍콩, 다낭 등 신규 노선 취항 및 기존 미주 노선 증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인들 이용이 늘면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탑승 후기가 올라오고 있어 궁금하던 차에 지난 여름 모국 방문길에 에어프레미아에 탑승할 수 있었다. 듣던 대로 청결, 쾌적하고 기내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다. 무엇보다도 좌석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 내내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앞좌석 한인 부자가 이륙 후부터 내내 좌석을 최대한 뒤로 눕혔는데도 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정도다. 앞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각도 조정이 한정돼 뒷좌석 탑승객도 함께 누워야 편히 볼 수 있었던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가 적은 점, 1시간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항공기 사정상 이용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수차례 음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깔끔, 담백한 기내식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탑승 경험이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다른 국적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겠다 싶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중장거리 운항 노선망에 비해 보유 기재수가 5대로 충분하지 않아 비상시 결항이나 연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10시간 만에 회항한 데 이어 8월에는 5대 중 2대가 정비 및 수리로 인해 운항이 어렵게 돼 LA를 포함한 전체 노선 운항 스케줄이 조정된 바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운항 지연 불만 게시물을 찾을 수 있는데 지연 사유는 대부분 ‘항공기 정비’ 또는 ‘항공기 연결 지연’ 등으로 이는 기재수가 충분하지 않아 문제 발생 시 운용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의 엔진은 롤스로이스 엔진으로 GE 엔진보다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비 주기가 짧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당초 롤스로이스사가 여분의 엔진 1기를 제공했으나 경영 차원에서 판매 처분해 정비 또는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월 예비엔진 1기를 구매한 데 이어 연내 추가로 엔진 1기를 더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한항공으로부터 보잉 787-9 항공기 4대를 임대하려던 계획이 불발됨에 따라 올해 말부터 내년 3분기까지 항공기 리스사로부터 4대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함으로써 내년 말에는 총 9대를 보유하게 된다. 항공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스케줄 운영과 지속가능한 장거리 노선 확장을 위해서는 최소 10대의 항공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내년 말이면 9대와 예비 엔진 2기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본보가 실시한 LA노선 3개 국적항공사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에어프레미아가 깜짝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미주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쏠리고 있다.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존재감을 드러내며 비상하기 위해서는 노선 다변화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시 운항’ 항공사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박낙희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에어 선결 la노선 취항 드림라이너 항공기 항공기 사정상
2024.10.21. 18:58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월, 화, 목, 토요일 등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뉴욕 노선에 오는 11월 15일부터 금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5회로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증편 항공편은 동부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오전 00시 01분에 출발, 인천 국제공항에 오전 5시 40분에 도착하게 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노선은 한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맨해튼까지 접근성이 용이한 뉴어크 리버티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2일 첫 취항 후 올해 7월 말까지 총 504회 운항을 통해 14만679명을 수송해 국적 항공사 중 여객점유율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 편수 확대로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올해 말부터 내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되는 보잉 787-9기 4대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운항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에어 뉴욕 뉴욕 노선 증편 항공편 케네디 국제공항
2024.09.06. 0:01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문보국 대표이사를 고문으로 보직 변경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기단과 노선 등 외형적인 확장에 나서게 되는 만큼 사업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문 대표의 보직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전문분야인 사업개발과 대외협력을 담당하게 될 문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 각자대표에 취임해 사업부문을 담당하며 테크 기반의 플랫폼화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고객경험 증진 등을 위해 힘써왔다. 이전에는 여행레저 스타트업 레저큐를 창업하고 야놀자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한 사업개발 전문가이다.문보국 에어 문보국 대표이사 보직 변경 사업 계획
2024.08.11. 19:00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각각 11시간, 12시간 50분이다. 이번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LA, 뉴욕에 이어 세 번째 미국 정기편을 운영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샌프란시스코 에어 샌프란시스코 신규 샌프란시스코 노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024.05.20. 20:18
에어프레미아가 LA지역 화물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LA 마리나델레이 메리엇호텔에서 화물운송 대리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에어프레미아 김도길 화물본부장은 미주화물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화물운송사업자 에어 감사 행사 la 화물운송사업자 이날 행사
2024.05.19. 14:26
미주 한인도 투자한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751억원(약 2억7877만 달러), 영업이익 186억원(약1380만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 2022년 532억원(3953만 달러)에서 605% 늘어나며 사상 최다였다. 또 201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흑자 전환 요인으로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여객 수요 증가와 하이브리드(대형항공사+저가항공사) 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 등을 들었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항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밸리카고(여객기 하부 화물칸)를 이용한 안정적인 화물사업 등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지난해 탑승객은 약 67만1500명이었다.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체의 47.4%인 31만8300명을 수송했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전략재무실장은 “유가 및 환율 급등 등 다양한 변수를 극복하고 창사 후 첫 흑자 전환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다변화로 ‘매출 5000억원’(약 3억7160만 달러)을 달성해 중견 항공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영업이익 에어 흑자 전환 연간 흑자 지난해 흑자
2024.04.03. 19:41
LA발 인천행 에어프레미아 여객기의 출발이 6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 50분 LA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프레미아 YP102편 여객기가 6시간 31분 늦어진 오후 4시 21분 이륙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13명이 탑승했다. 이번 지연은 인천발 선행 항공편의 출발이 3시간가량 늦어지고, 항공기 충돌방지시스템(TCAS)을 추가 정비하는 데 시간이 소요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정비를 거쳤다”며 “탑승객들에게 식사 쿠폰 등 보상을 지급했다”고 말했다.여객기 에어 la발 여객기 la발 인천행 이번 지연
2024.01.23. 22:20
에어프레미아는 주 6회 운항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을 내년 5월 16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증편이 이뤄진다면 LA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번째 주 7회 운항 노선이 된다. 운항 시작 당시 주 5회 운항되던 LA 노선은 지난 5월 주 6회로 한차례 증편된 바 있다. 운항 스케줄은 내년 3월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반영된다. 매일 낮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 날 오전 8시 20분 LA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전 10시 50분 LA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에어 노선 운항 노선 운항 스케줄 운항 시작
2023.12.18. 20:38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에 취항한다. 항공전문매체 애비에이션위크는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2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하와이 호놀룰루 다니엘 이노우에국제공항간 신규 취항이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돼 주 4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8시간 50분이다. 하와이 노선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LA노선, 지난 5월 뉴욕노선을 포함해 3개의 미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현재 하와이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각각 주 5회씩 운항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와이-인천 노선 승객 규모는 지난 2019년 42만4000명에서 팬데믹 이후 2022년 26만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올해 첫 6개월간 17만 명으로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주 2개 노선 이외에 방콕, 프랑크푸르트, 호치민, 도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하와이 에어 하와이 취항 하와이 노선 하와이 호놀룰루
2023.08.23. 0:13
에어프레미아는 14일(한국시간) 2027년까지 항공기를 15대로 확대하고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제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누구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설립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국제선 노선을 취항했다. 현재 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만 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미국 LA와 뉴욕, 일본 나리타 등 노선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해 유럽 노선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 대표는 “내년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4대를 도입하고, 시애틀, 하와이 등 미주 노선과 파리, 로마 등 다른 유럽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수익을 창출하는 장거리 노선과 가동률을 높이는 중·단거리 노선을 적절히 배분하는 전략으로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에어프레미아가 공개한 향후 5년간 예상실적표에 따르면 연도별 매출액은 2023년 3500억원, 2025년 8000억원, 2027년 1조1500억원이다. 유 대표는 “올해는 항공기와 인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적자가 예상되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저희의 자신감, 고객들이 보여준 좋은 반응, 외부 환경을 고려할 때 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향후 노선 확보 계획에 대해 “우리에게 의향서가 전달됐고, 그 노선에 새로운 진입자가 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며 “에어프레미아의 의지는 굉장히 강하며 새로운 슬롯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버려지는 슬롯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최초 회사를 만들 때 양사의 합병을 가정하지 않았던 만큼 합병이 이뤄져 새로운 노선 받으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원래 세웠던 계획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프레미아가 자체 시행한 NPS(Net Promoter Score·고객 추천지수) 조사에 따르면 ‘지인에게 에어프레미아를 얼마나 추천하고 싶은지’ 문항에 대한 응답 점수는 70점이었다. NPS 지표는 0점 이상일 경우 추천자가 비추천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50점 이상은 ‘훌륭한(excellent) 점수’로 평가된다. 또 응답 승객 중 70% 이상이 좌석·기내식·승무원 서비스에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했으며, 추후 항공권 예약 시 에어프레미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도 86.2%를 기록했다.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건 아무래도 좌석이었다. 넓은 좌석이 주는 편안함에 고객들이 크게 만족했다”고 설명했다.항공기 에어 드림라이너 항공기 국제선 노선 유럽 노선
2023.06.1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