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자동차 보험료가 급등하는 가운데 보험사가 소비자로부터 연간 약 1500억 달러를 과다 징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 1달러당 보상금은 평균 62센트에 그친 셈이다. 이 같은 분석은 지난달 29일 싱크탱크 밴더빌트 정책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담겼다. 밴더빌트 정책센터는 보험업계의 손해율이 과거보다 크게 낮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은 1달러당 평균 62센트로, 1980~1990년대 같은 기준 80센트와 비교해 지급 비율이 23%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격차를 근거로 보험업계가 연간 약 1500억 달러를 소비자에게 과다 청구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2024년 기준 전국에서 개인과 기업 등이 낸 보험료는 1조 달러가 넘는다. 과거와 같은 손해율이 유지됐다면 상당한 금액이 소비자에게 돌아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브라이언 시어러 밴더빌트 정책센터 디렉터는 “손해율이 이렇게 낮다는 것은 보험업계가 과도한 보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보험사가 보험료를 기업 전용기, 자사주 매입, 과도한 임원 보수와 배당, 광고비, 보험 에이전트 수수료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사들이 브랜드 인지도 경쟁 등 마케팅에 지나치게 큰 비용을 쓰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밴더빌트 정책센터 측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정부가 최소 손해율 기준을 높이는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보험 규제는 주 정부가 담당하지만 연방 차원의 기준이 도입될 경우 보험사의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보험료 상승은 가계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학자 벤저민 키스와 필립 멀더의 연구에 따르면 주택보험 평균 보험료는 2017년부터 2024년 사이 물가 조정 기준 약 28%(연간 2750달러) 가량 상승했다. 연구진은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건축비 상승(약 30%)과 자연재해 위험 증가(약 20%)를 꼽았다. 또 보험사들이 대형 재해에 대비해 가입하는 재보험 비용 상승도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보험업계는 손해율 하락이 과도한 이익 때문이 아니라 최근 대형 재해로 인한 손실과 재무 안정성 확보 노력의 결과라고 반박했다. 전국손해보험협회(APCIA)의 돈 그리핀 정책·연구 담당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재정 손실이 발생했고 향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손해율은 최근 몇 년간의 큰 손실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회복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길 기자보험료 불당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1달러당 박낙희 주택보험 자동차 보험
2026.05.01. 0:41
뉴욕주가 자동차 보험료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인상 제한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의회 의원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보험사가 연간 5%까지는 별도 승인 없이 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고, 이를 초과할 경우에만 주정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주지사와 주의회는 이 기준을 크게 강화해 모든 보험료 인상을 사전 승인 대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자율 인상 권한을 제한해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는 뉴욕주 예산안 협상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호컬 주지사와 뉴욕주 의원들은 ‘자동차 보험 개편안’을 두고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보험 사기 단속 강화와 과도한 소송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자동차 보험 개혁을 통해 보험료 상승 요인을 줄이겠다며 개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이번 개혁이 보험사와 차량 공유 기업의 이해를 과도하게 반영한 것이라며 비판했고, 해당 정책이 오히려 피해자 권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냐며 반발해 예산안 협상은 교착 상태로 몇 주 동안 지연되고 있다. 만약 자동차 보험료 인상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보험 개편안에 추가된다면, 지금까지 주지사의 개혁 계획을 강력하게 지지해 온 자동차 보험사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뉴욕시의회는 보험 비용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29일 줄리 메닌 뉴욕시의장과 일부 뉴욕시의원들은 주택·경제 단체들과 함께 집회를 열고 보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안(Int. 685)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보험 책임 사무국(Office of Insurance Accountability)’을 신설해 보험료 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무국은 ▶보험 상품 관련 정보 제공 ▶불공정 관행 추적 및 공개 ▶보험료 상승 요인에 대한 연례 조사 ▶정책 개선 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소비자 민원을 지원하는 전담 창구를 운영해 보험 가입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보험료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인상 자동차 보험사들
2026.04.29. 21:27
이현탁 전 퀸즈한인회 회장과 피터 푸 플러싱 중국인비즈니스협회 수석 고문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혁안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22일 주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들은 “퀸즈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근간을 이루는 소규모 사업체가 압박을 받고 있다”며 “치솟는 렌트와 인건비, 지속적인 물가 상승은 이미 수익 마진을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있는데 자동차 보험료 역시 가혹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주 운전자들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자동차 보험료를 내고 있다”며 “연간 보험료가 4500~5000달러에 달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했는데 많은 가정과 사업가들에겐 자동차가 필수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런 비용은 가정의 안정까지 위협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문제가 주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반드시 다뤄질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운전자들에게 최소 200달러가 지원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이고 단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시에 보험회사가 챙긴 초과 이익은 보험회사 이익으로 남지 않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초과이익 규제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아시안 지도자들이 주의회에 서한을 전달한 데 이어, 23일에는 올바니에서 지역 지도자들이 모여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촉구하기도 했다. 선출직 공무원과 종교 지도자, 지역사회 활동가, 소상공인 및 주민들이 모여 뉴욕 가정들이 직면한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강조했다. 뉴욕주경제인협회 소속 카일월라흐는 “뉴욕주 운전자와 기업들의 비용을 직접 절감할 수 있는 주 차원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아시안커뮤니티 자동차보험료 아시안커뮤니티 뉴욕주 뉴욕주경제인협회 소속 자동차 보험료
2026.04.23. 21:53
뉴욕주가 2026~2027회계연도 예산안 합의 지연에 따라 세 번째 임시 예산 연장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자동차보험 제도 개편안을 두고 주지사와 주의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보험 사기 단속 강화와 과도한 소송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자동차 보험 개혁을 통해 보험료 상승 요인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뉴욕주는 전국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행 법 체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호컬 측 논리다. 그러나 주의회 내부에서는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개혁이 보험사와 차량 공유 기업의 이해를 과도하게 반영한 것이라며 비판했고, 해당 정책이 진짜 보험료를 낮출지 의문이며 오히려 피해자 권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다. 주지사와 의회 지도부는 자동차 보험 개혁을 포함해 ▶2019년 제정된 기후법 일부 조정 ▶부유층 증세 ▶교육 예산 ▶공무원 연금 제도 개혁(Tier 6) 등을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산안은 이달 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의 고가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과세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뉴욕시 내 500만 달러 넘는 ‘세컨드홈(비거주 주택)’ 소유자로, 주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5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부동산업계는 고급 주택 시장 위축과 투자 감소를 우려하며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뉴욕주지사 주의회 자동차 보험료 가운데 자동차보험 보험료 상승
2026.04.15. 20:57
뉴욕주 전역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주 전역에서 11만2000건이 넘는 이메일과 전화가 주의회 의원들에게 전달되며, 고액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입법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시민단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itizens for Affordable Rates)’은 25일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풀뿌리 운동을 통해 뉴욕주 상원과 하원의원들에게 총 11만2546건의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절감된 비용이 주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은 10만2466건의 이메일을 보내고, 1만80건의 전화를 의원실로 걸었다. 단체는 “문의와 메시지 수가 이번 주 후반 발표될 최신 보고서에서는 수천 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욕 운전자들은 현재 평균 연간 약 4000달러의 자동차 보험료를 내고 있으며, 이는 다른 주 운전자가 내는 평균 금액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보험료 급등의 주요 요인으로 ‘허위 교통사고 조작’, ‘의료비 과다 청구’, ‘법률 시스템 남용’ 등 조직적인 보험 사기를 지목하고 있다. 단체 대변인 제임스 프리드랜드는 “뉴욕 시민들이 땀 흘려 번 돈을 매년 수백 달러씩 더 내며 고장 난 제도를 유지할 이유는 없다”며 “11만2000건이 넘는 시민들의 메시지는 입법자들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사기와 남용을 단속하고, 절감된 비용이 운전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 시민 참여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보험료 개혁안을 지지하는 여론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지사안은 자동차 보험 사기와 법률 남용 등 보험료 상승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고, 개혁으로 발생한 절감액을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직접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 주민의 86%가 호컬 주지사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계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법 개정이 주의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개혁안 보험료 상승
2026.03.26. 20:51
뉴욕의 소상공인들이 급등한 자동차 보험료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캐시 호컬 주지사의 보험 개혁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뉴욕 전역의 식당, 세탁소, 건축자재 업체, 의료클리닉 등 30여 개 소상공인들 연합체는 최근 주의회 지도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자동차 보험 사기 근절과 제도 개혁을 통해 보험료를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자동차 보험료 상승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뉴욕의 자동차 보험 사기는 약 80%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운전자 1인당 연간 보험료에 약 300달러의 ‘숨은 비용’이 추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뉴욕 운전자들의 자동차 종합보험 평균 비용은 연간 약 4031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1600달러 높은 수준이다. 소상공인들은 특히 배달 차량, 공사 트럭, 서비스 차량 등 사업 운영에 차량이 필수적인 만큼 보험료 부담이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2021년 이후 보험료가 50%에서 최대 100%까지 인상됐으며, 인건비 다음으로 큰 비용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험 사기와 법적 남용을 억제하는 호컬 주지사의 개혁안이 보험료 상승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개혁안에는 보험 사기 조직 단속 강화를 위해 보험 사기 방지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지방검찰과 주경찰에 수사 권한과 자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보험사가 의심스러운 청구를 조사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고, 무보험 운전자나 음주운전·중범죄 연루 사고에 대한 과도한 보상금을 제한하는 방안도 담겼다. 소상공인들은 특히 개혁으로 비용이 절감될 경우 그 혜택이 보험회사 이익으로 남지 않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초과이익 규제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은 뉴욕 경제의 핵심이지만 현재 보험료 부담으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업체가 문을 닫기 전에 주의회가 신속히 개혁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자동차보험 소상공인 소상공인들 연합체 자동차 보험료 보험 개혁안
2026.03.11. 17:34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보험료 인하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됐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 11일 전국 최고 수준인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조직적 보험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주지사는 주요 내용으로 ▶자동차절도·보험사기예방위원회 기능 강화와 배후 인물 형사처벌, 허위 진단 의료기관 단속 ▶보험사의 사기 조사 기간 확대 및 보고 기한 연장 ▶음주·약물 운전 등 불법행위자의 비경제적 손해배상 상한 설정 ▶과실 50% 초과 운전자 배상 제한 ▶모호한 '중상해' 기준의 의학적 명확화 ▶보험료 인상 사유 의무 고지 ▶안전운전 모니터링 프로그램 참여 시 보험료 할인 제공 의무화 등이 포함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책에 대해 최근 비컨 리서치(Beacon Research)는 1004명의 뉴욕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86%의 응답자가 "주지사의 개혁안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5%는 "자동차 보험료가 가계에 재정적 부담이 된다"고 답했고, 60%는 "고의 사고 조작이나 허위 보험금 청구 등 자동차 보험 사기가 만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욕주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연 4000달러 이상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1500달러 높다. 이에 대한 반발로 최근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뉴욕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 ▶뉴욕트럭운송협회(TANY) 등은 물론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 등 다양한 단체들이 연대해 주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보험료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인 보험료 인상
2026.02.17. 20:48
보험사 올스테이트의 자동차 보험 가입자는 올해 5%에 상당하는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존 F. 킹 조지아 보험·소방안전 커미셔너는 이달 초 올스테이트가 자동차 보험료를 5% 내려 승인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올스테이트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조지아 전역의 개인용 보험에 적용된다. 이로 인해 올 한해 1770만달러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험 당국은 추산했다. 올스테이트의 보험료 인하는 신규 가입자 또는 기존 가입자의 갱신 시점에 적용된다. 보험 당국은 또 올스테이트뿐 아니라 스테이트 팜,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다른 주요 보험사들도 최근 보험료 인하를 발표하면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절감액은 운전자 이력, 차량 종류, 보장 범위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하락세 조지아 자동차
2026.02.12. 14:39
뉴욕 주민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이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11일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고 조직적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소비자가 아닌 보험사가 이익을 보는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뉴욕주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연 4000달러 이상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1500달러 높다. 또 사기와 소송 남용 등으로 운전자 1인당 연 최대 300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작 교통사고는 2023년 1729건 발생해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 의심 신고는 2020년 2만4238건에서 지난해 4만3811건으로 80% 급증했다. 이에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절도·보험사기예방위원회 기능 강화와 배후 인물 형사처벌, 허위 진단 의료기관 단속 ▶보험사의 사기 조사 기간 확대 및 보고 기한 연장 ▶음주·약물 운전 등 불법행위자의 비경제적 손해배상 상한 설정 ▶과실 50% 초과 운전자 배상 제한 ▶모호한 ‘중상해’ 기준의 의학적 명확화 ▶보험료 인상 사유 의무 고지 ▶안전운전 모니터링 프로그램 참여 시 보험료 할인 제공 의무화 등이 포함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 보험은 사치가 아닌 필수”라며 “상식적인 제도 개혁으로 근면한 뉴요커들의 재정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의 보험료 인하 정책의 실효성은 뉴욕시에서 확산하고 있는 불법 견인차 문제와 맞물려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정식 등록된 견인차보다 훨씬 많은 무허가 견인차, 이른바 ‘고스트 플리트(Ghost Fleet)’가 활동하며 사고 현장에서 고객을 선점하고 과도한 견인·보관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1년 뉴욕시 무허가 견인차는 약 54대였으나, 최근 분석에서는 약 712대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로 정식 등록 견인차는 감소해 995대에서 764대로 줄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는 경찰 단속 축소, 감독기관 인력 및 권한 부족, 법적 제재의 취약함 등이 꼽힌다. 일부 무허가 견인차 운전자들은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고, 보험사와 연계된 과잉 수리·허위 청구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이들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이 3100건 이상 적발됐으며, 견인 과정에서의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사기청구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인 보험료 인상
2026.02.11. 21:26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연단)는 3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을 발표하고, 연평균 4000달러가 넘는 뉴욕주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보험료 인상의 주범인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사고 발생시 주된 책임이 있는 운전자에게 주는 손해배상액을 제한하고, 안전운전 프로그램 참여시 보험료 할인 제공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주지사실]뉴욕주지사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인 보험료 인상
2026.02.03. 21:15
뉴욕시 자동차 운전자들은 뉴욕주 북부 업스테이트 지역에 거주하는 자동차 운전자보다 거의 4배에 가까운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은 “최근 ‘스포트라이트: 뉴욕 자동차 보험 산업의 가격 적정성 모델’ 조사 결과 브루클린 거주 자동차 운전자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6426달러로, 이는 동일한 보장 범위 기준으로 뉴욕주 북부 지역 운전자들이 내는 보험료의 4배에 근접하는 수준”이라며 “이러한 보험료 부담은 뉴욕시 브롱스와 퀸즈 등 서민층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잭슨하이츠·선셋파크·이스트뉴욕·코로나 등 뉴욕시에서 유색인종이 많이 사는 지역은 다른 곳과 비교해 높은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서민 가정과 유색인종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자주 내지 않고 있음에도 부적절하게 높은 보험료로 인해 심각한 재정 부담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뉴욕의 높은 생활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CAR)’ 호세 바요나 대변인은 “플랫부시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두 가지 일을 하는 가정 간호사, 플러싱에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줄여야 하는 아시아계 소상공인, 운전기사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배달비를 인상해야 하는 선셋파크의 멕시코 식당 주인, 보험료가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 60시간씩 일하는 자메이카의 방글라데시 택시 운전사 등 모두가 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뉴욕시 다민족 공동체에게 높은 자동차 보험료는 추상적인 정책 논쟁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생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뉴욕주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기의 93%, 그리고 전체 사기 사건의 75%가 현재 뉴욕주가 시행하고 있는 무과실 자동차 보험 제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은 “주의원들은 범죄자와 사기꾼들이 자동차 보험을 악용해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무과실 자동차 보험 제도를 현대화하는 입법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자동차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뉴욕시 자동차 뉴욕 자동차
2026.01.26. 21:22
퀸즈한인회와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CAR)’, ‘뉴욕 커뮤니티 체인지(New York Communities for Change)’ 등 시민단체들이 뉴욕주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캐시 호컬 주지사가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정책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은 13일 “최근 호컬 주지사가 전국 최고 수준(전국 평균의 2배)의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악덕업자들이 보험을 악용하는 허점을 막고 ▶사기 단속을 강화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법적 기준을 개정하고 ▶수년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부추겨 온 책임 관련 규정을 현실화함으로써 가장 큰 비용 상승 요인들을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 단체, 업계 전문가, 지역 단체 등과 연대해 소상인들과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구체적인 법안 제정과 시행을 요구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뉴욕주의 비싼 자동차 보험료는 수십 년 동안 숨겨진 세금과 같았다”며 “호컬 주지사가 이러한 불공정을 인지하고 보험료 인하를 위한 계획을 제시한 것에 박수를 보내며, 이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정성과 경제성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또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뉴욕 시민들이 자동차 보험료로 과도하게 지출하는 모든 돈은 식료품과 임대료 또는 교육비에서 빼앗기는 돈”이라며 “호컬 주지사가 마침내 이 잘못된 시스템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고, 이는 뉴욕주민들이 가계 예산을 다시 통제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퀸즈한인회와 시민단체들이 뉴욕주정부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 대책을 요청하는 것은 역대 최고 수준의 높은 보험료로 인해 소상인과 주민들이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뱅크레이트(Bankrate) 발표에 따르면 뉴욕에서 자동차 종합보험료는 연간 4031달러(월평균 333달러)로 전국 평균 2679달러보다 훨씬 높으며, 최소 보험료 또한 전국 평균 808달러에 비해 훨씬 높은 1729달러에 달한다. 특히 퀸즈한인회 등은 자동차 보험료가 ▶사기범죄 조직의 조작된 교통사고 ▶보험금을 노린 사기성 보험 청구 등 불법행위로 인해 폭등하고 있다며 뉴욕주정부가 보험사기 등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퀸즈한인회 보험료 자동차 종합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인하
2026.01.14. 21:58
뉴욕 퀸즈한인회가 해마다 가중되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부터 가정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AR: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보험료 인상의 핵심 원인이지만 간과되고 있는 문제인 ▶조작된 교통사고 ▶사기성 보험 청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은 “사기범죄 조직들은 수많은 교통사고 조작과 허위 청구를 일삼아 왔고, 이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는 해마다 폭등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성실하게 일하며 살고 있는 일반 운전자들에게 가중돼 왔다”며 “우리는 범죄가 길거리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례를 보고 있으며, 사기 행위는 일반 가정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이러한 사례를 알려 선량하게 일하며 사는 뉴요커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활동을 하는 CAR의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협력 배경에 대해 밝혔다. 최근 뉴욕 전역에서 자동차 보험료는 전국 평균보다 약 40%나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으며, 많은 근로 가정은 필수 보험 가입과 기본 생활비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조작된 교통사고, 허위 의료 청구, 가짜 소송 등을 포함한 사기성 과장 청구는 보험료 폭등의 주요 요인이다.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은 그동안 인종·민족·지역을 초월한 폭넓은 지역사회 및 비즈니스 리더들과 연대해 사기 개혁, 단속 강화, 공정한 보험료 책정을 촉구해 왔는데, 이번에 퀸즈한인회의 합류로 한인, 남아시아계,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더욱 포괄하게 됐다.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 월터 치 대변인은 “조작된 사고 1건, 허위 부상 청구 1건이 배달기사·간호사·가게 주인 등 뉴욕을 움직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보험료로 돌아온다”며 “퀸즈한인회는 이러한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캠페인 참여는 커뮤니티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퀸즈한인회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폭등 보험료 인상
2025.11.27. 17:45
뉴욕주 운전자들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시민단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AR: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과 협력해 29일(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주이시뮤지엄(유대인박물관)에서 ‘뉴욕 자동차 보험료 부담 위기’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CAR은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운전자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뉴욕주와 뉴욕시는 이번 포럼에서 CAR와 함께 뉴욕주의 부실한 자동차 보험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 캐시 와일드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출직 공무원·소비자권익 옹호단체·보험업계 전문가·지역 사회 지도자 등이 참여해 ▶보험료 인상의 근본 원인 ▶근로 가정에 미치는 영향 ▶보험료 인하를 위한 구체적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585-653-8453. 박종원 기자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운전자들
2025.10.28. 18:01
뉴욕주 운전자들은 타주 운전자들에 비해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주택 구매와 생활비 지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AR: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은 20일 뉴욕주와 타주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는 통계 자료를 발표하고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가 뉴욕주의 주택 구매력 위기를 악화시키고, 주 전역의 근로 가정, 소기업, 그리고 배달 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AR은 “조사 결과 뉴욕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주 정부의 개입 없이는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뉴욕주의 주택 구매력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AR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주의 완전 보장 자동차 보험료 연평균 비용은 현재 4000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국 평균 약 2400달러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뉴욕주 운전자들은 2025년에 보험료가 평균 13.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2025년 전국 평균 인상률은 약 7%. CAR 제임스 프리드랜드 대변인은 “뉴욕 주민들은 매달 자동차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1주일치 식료품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며 “이미 주택, 식료품, 공공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이는 절대 지속 불가능하며, 주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치솟는 보험료는 뉴욕 주민들의 자동차 보험 부담 능력을 더욱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자동차 보험 항목은 2025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거의 8% 상승하여 일반적인 물가상승률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자동차 수리비 상승 ▶관세 인상 ▶기후 관련 손해 배상 청구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AR은 뉴욕주의 높은 보험료 문제 해결에 헌신하는 시민, 옹호자, 단체들의 연합단체로, 뉴욕주 운전자들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CAR 웹사이트(www.citizensforaffordablerat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운전자들 보험료 연평균
2025.10.21. 21:11
2026년 텍사스 거주 운전자들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마켓워치’(MarketWatch)가 최근 공개한 각 주별 2026년 예상 연간 차량 보험료 비교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운전자들의 2025년 연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풀-커버리지(full-coverage) 기준 2,863 달러로 2024년 대비 평균 44달러 올라 인상률이 2%에 그쳤으나, 2026년에는 3,078 달러로 올해보다 215달러나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의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3,000 달러를 돌파하게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약 3천만명의 인구를 보유해 미국 최대 보험 시장 중 하나인 텍사스의 자동차 보험료 수준은 2025년 기준으로도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10번째로 비싼 주지만 2026년에 3,078 달러로 오르면 8번째 비싼 주로 기록된다. 연간 중간 소득이 7만5,780 달러인 텍사스에서 2026년 차량 보험료 예상치는 연소득의 약 4.06%를 차지하게 된다. 텍사스의 이러한 보험료 급등 추세는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전국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즉, 잠시 안정된 뒤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인 차량 보험료는 수백만명의 운전자를 재정적으로 매우 힘들게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025~2026년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와 인상 폭이 가장 높은 주는 루이지애나로 2025년 $3,481에서 2026년에는 $3,742로 $261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위는 플로리다($3,229→$3,471/$242↑), 3위 워싱턴 D.C.($3,209→$3,450/$241↑), 4위 콜로라도($3,171→$3,408/$238↑), 5위는 캘리포니아($2,967→$3,190/$223↑)였다. 6~10위는 미시간($2,918→$3,137/$219↑), 네바다($2,889→$3,105/$217↑), 텍사스($2,863→$3,078/$215↑), 뉴저지($2,837→$3,050/$213↑), 조지아($2,822→$3,033/$212↑)의 순이었다. 반면, 2026년 연평균 차량 보험료 예상치가 제일 낮은 주는 버몬트($1,746/전국 51위)였으며 이어 하와이($1,776/50위), 오하이오($1,814/49위), 메인($1,833/48위), 와이오밍($1,841/47위)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펜실베니아주는 $2,717(전국 18위), 뉴욕주는 $2,644(23위), 일리노이주는 $2,215(39위)였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자동차 연평균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텍사스 자동차
2025.07.07. 9:43
자동차 보험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비교 사이트 웨이닷컴이 조사한 ‘LA지역 최저 보험료 제공 업체’ 순위가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6개월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종합보험을 제공하는 곳은 AAA로, 평균 보험료는 683달러였다. 뒤를 이어 CSAA가 944달러, 캐피털인슈어런스그룹(CIG)이 1004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웨이닷컴이 조사한 17개 대형 보험사 중 가장 비싼 곳은 2252달러를 기록한 파머스였다. 〈표 참조〉 책임보험(liability)만 가입하는 경우도 보험사별 차이는 뚜렷하다. CSAA는 6개월 기준 219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AAA는 304달러, USAA는 362달러 수준이었다. 가장 비싼 파머스는 717달러에 달했다. 다만 웨이닷컴은 거주지부터 사고 이력까지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보험료의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운전자의 교통 법규 위반 이력, 특히 음주운전(DUI)으로 확인됐다. LA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을 경우 평균 보험료는 6개월 기준 4014달러에 이른다. 이는 위반 이력이 없는 운전자의 평균 보험료인 1544달러보다 240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난폭운전 시 6개월 기준 보험료는 평균 3813달러로 치솟고, 사고 후 조치를 하지 않은 뺑소니는 평균 387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위반이 반복되거나 사고 이력이 누적될수록 보험료는 더욱 높아진다. 이에 더해 신용점수가 낮거나, 차량이 고가이거나, 주거 지역의 사고 및 절도율이 높은 경우에도 보험료는 오를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해 평균 25.5%나 상승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과 차량 수리비 증가, 자연재해 리스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LA는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도 보험료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연간 1338달러로, 가주 평균인 942달러보다 396달러, 전국 평균인 1140달러보다도 200달러 가까이 높다. 같은 조건으로 뉴욕이나 필라델피아와도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운전 습관 개선이나 정기적인 보험료 비교 등을 꼽는다. 캘코보험의 대니얼 심 에이전트는 “운전 기록과 보험사 정책을 수시로 확인하고, 1년마다 여러 보험사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다만 현재 신규 보험 가입을 안 받는 곳도 있고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서도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조원희 기자보험료 음주운전 자동차 보험료 기준 보험료 평균 보험료
2025.06.29. 19:03
#최근 알함브라에서 LA한인타운으로 이사한 S씨는 자동차 보험료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 1년 동안 사고는 커녕 교통 법규를 위반하지도 않았는데 보험료가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보험사에 문의하자 지역별로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씨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다른 항목에서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었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K씨는 신차를 사면서 보험에 10대 자녀를 운전자로 추가했다. 이 때문에 보험료는 60% 이상 올랐다. 다른 보험사로 옮기려 했지만, 보험료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결국 가족 외식을 좀 더 줄여서 보험료를 감당하기로 했다. 가주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 48% 급등하며 인상폭이 전국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험료 상승이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관련 앱 서비스업체 제리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10명 중 8명은 ‘일반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답했다. 지난 3년간 전국의 자동차 보험료가 50% 넘게 오르면서 많은 소비자가 보험료 인상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료가 크게 오른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동차 관련 비용 급등이 꼽힌다. 지난해보다 물가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자동차 관련 비용의 인상폭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중고차 가격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30%가량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신차 가격도 같은 기간 20% 정도 올랐다. 특히 수리비는 50% 이상 올라 운전자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수리비 청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비 과다 청구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6%에 달했으며 불필요한 수리 비용을 지불한 적이 있다는 답변도 57%나 됐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응답자의 27%는 디덕터블을 높였다고 답했으며 보험 커버리지 범위를 축소했다는 답변도 26%에 달했다. 범위를 축소했다고 답한 운전자 중 63%는 보험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심지어 10%에 가까운 운전자들은 아예 무보험 상태로 운행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보험료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일상 지출을 아끼는 사례도 늘었다. 가족여행(32%), 의류(30%), 식료품(26%) 등의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예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차 가격이 안정되고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미 높은 보험료 수준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조사는 국내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와 최근 3년간의 자동차 보험·차량 유지비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조원희 기자보험료 수리비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인상 박낙희 #koreadailyus #California #Korean #한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2025.02.14. 0:10
지난해 가주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가 48% 급등하며 연평균 25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인상률 15%와 비교해 세 배나 높은 수치다. 최근 보험 비교 사이트 인슈리파이가 국내 자동차 보험료 현황과 2025년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운전자들이 전액 보장(full coverage)으로 지출하는 연평균 보험료는 2313달러다. 특히 전기차(EV) 보험료는 지난해 28% 급등하며, 내연기관 차량 대비 두 배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기차(EV)의 연평균 전액 보장 보험료는 3430달러로 일반 차량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이후 자동차 보험료는 총 42% 상승했고, 일부 주에서 연간 보험료가 4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24년 보험료 상승이 가장 컸던 주는 미네소타(58%), 메릴랜드(53%)에 이어 가주(48%)로 나타났다. 가주는 올해부터 책임보험 최소한도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높이는 법 개정을 시행했다. 사고 시 최소 인명 피해 1인당 보상한도와 총 보상한도를 각각 1만5000달러와 3만 달러에서 두 배로 올렸다. 보험사의 보상 책임이 커지면서 사고 후 운전자에게 더 많은 보호를 제공하지만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네소타는 기록적인 우박과 폭우 피해로 인해 자동차 보험 손실이 증가하면서 보험료가 58%나 급등했다. 메릴랜드는 연평균 4060달러로 현재 국내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다. 지난 한 해 동안 보험료가 53%나 올랐다. 볼티모어 및 워싱턴 D.C. 근접성으로 인해 사고율이 높고, 지난해 7월부터 EUIM(강화된 무보험 운전자 보호) 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사의 재정 부담이 증가한 영향이다. 인슈리파이는 지난해 자동차 보험료 급등 원인으로 차량 수리 비용 증가,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증가, 보험사 손실 보전 등을 지적했다. 보험업계는 2022년 331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손실을 기록했다. 이를 보전하기 위해 2023년 보험료를 평균 24% 인상했고, 2024년에도 15% 추가 인상이 이루어졌다. 올해 전국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추가로 5% 인상될 전망이지만, 일부 주에서는 최대 1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플로리다와 뉴욕의 보험료 인상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플로리다는 허리케인 피해 및 보험 사기 증가로 인해 보험료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뉴욕은 ‘무과실(no-fault) 보험제도’로 인해 보험 사기가 만연해 보험사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가주 뿐만 아니라 유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는 올해부터 자동차 책임보험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전액 보장 보험뿐만 아니라 최소 보장 보험료도 상승할 전망이다. 자동차 보험료 절감을 위해 업계 전문가들은 “여러 업체의 보험료를 비교하고, 안전 운전 할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책임보험과 전액 보장 보험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자동차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상승 연평균 보험료 가주 박낙희 전기차 책임보험
2025.02.05. 20:09
가입 거부, 갱신 불가, 사업 철수, 그리고 보험료 폭등 … 올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인 단어들이다. 주택, 자동차,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보험 사업자와 가입자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하강과 고물가 여파가 보험에 그대로 반영된 한 해였다. ▶주택보험 올해 가장 논란이 컸던 분야다. 파머스, 올스테이트, 스테이트팜 등의 대형 보험사가 가입이나 갱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피해가 늘어나면서 급증한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30% 이상 보험료가 급등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야말로 ‘주택보험 대란’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가입을 받지 않던 파머스가 다시 한번 신규가입을 받는 등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가주보험국도 산불 피해 지역 주택 보험 가입을 쉽게 만드는 새 규정을 발표했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자동차 보험료도 크게 뛰었다. 지난 1년간 가주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45%나 올랐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인건비와 자동차 가격과 수리 가격이 급등했고 보험사들의 손실률도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자동차 보험료는 내년에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법에 따라 사고 시 최소 인명 피해 1인당 보상한도와 총 보상한도가 각각 1만5000달러와 3만 달러에서 두 배로 오르기 때문이다. ▶건강보험 건강보험은 자동차나 주택만큼 인상률이 높지 않았다. 다만 올해 건강보험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청구 지급 거부’였다. 지난 4일 유나이티드헬스그룹(UHG)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이 살해당했고,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가 그를 살해한 이유를 보험 지급 거부에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많은 소비자가 크게 오른 보험 지급 거부율과 엄청난 의료비용을 비판하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맨지오니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 충격적 사건은 내년에도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앤드류 위티 UHG 회장이 공개적으로 의료시스템의 결함을 인정하는 등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원희 기자돌아보는 2024년 경제계 보험료 삼중고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폭등 이상 보험료
2024.12.1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