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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정신건강 비상대응팀 신고해도 35%는 무응답”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뉴요커들을 위한 프로그램(B-HEARD)의 운영 시간과 지역이 제한돼 사각지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EARD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911로 신고하면, 경찰뿐 아니라 구급대원과 정신건강 전문가까지 함께 출동할 수 있도록 한 뉴욕시 프로그램이다.   23일 뉴욕시 감사원이 조사·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4년까지 접수된 신고 3만7113건 중 3분의 1 이상(35%)이 B-HEARD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후속 조치가 없어 신고했는데도 응답이 없었던 이유조차 알 수 없었다.   또한 B-HEARD는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전화를 받는데, 1만4000건 이상의 신고는 새벽 1시 이후에 접수돼 응급 지원팀이 출동할 수 없었다.     정신질환을 겪는 뉴요커가 응급 상황을 겪는 시간대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대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 지역이 제한적이라는 것도 문제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 78개 경찰서 구역 중, 31개 구역(40%)에서만 18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 프로그램이 브롱스와퀸즈 북서부, 브루클린 남부 지역에만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B-HEARD 팀은 현장에서 정신질환자를 진단하고, 상담이나 케어 서비스와 연결해야 하지만 출동한 뒤 조치한 비율은 55%에 불과했다"며 시 정부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비상대응팀 정신건강 뉴욕시 정신건강 정신건강 문제 정신건강 전문가

2025.05.26. 16:42

주사랑교회 '성경적 정신건강 세미나' 성료

샌디에이고 주사랑교회(담임 목사 이요한)가 16~17일 주사랑교회 드림센터 콘보이 캠퍼스에서 '성경적 정신건강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실리콘 밸리에서 사역 중인 매튜 이 박사가 현대사회 교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방법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심리학자이며 1.5세 목사다.     이요한 담임목사는 "인간의 심리와 성경적 삶이 잘 연결된 세미나였다. 성도님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본다. 우울증, 자살, 조울증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예방과 하나님이 주신 감정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세미나의 유익성에 대해 크게 강조했다. 박세나 기자주사랑교회 정신건강 주사랑교회 성경적 성경적 정신건강 세미나 성료

2025.05.20. 20:37

‘정신건강 인식의 달’ 맞아 카운티 ‘테이크 액션’ 행사

LA카운티정신건강국이 ‘정신건강 인식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자원을 소개하는 ‘테이크 액션(Take Action)’ 행사를 카운티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춤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신건강 강의, 체험 활동, 무료 식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여러 일정에 걸쳐 카운티 곳곳에서 진행된다. LA시의 경우,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시티칼리지(840 Heliotrope Dr)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장소는 공식 웹사이트(takeactionl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la카운티 정신건강 la카운티 정신건강 정신건강 인식 기념 행사

2025.05.13. 21:07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 세미나… 캐털리스트 코울리션 주최

비영리단체 캐털리스트 코울리션(대표 진 리)은 아시아태평양계(AAPI) 유산의 달과 정신건강 인식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목요일마다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캘리포니아주의 데이브 기븐스 목사가 지난해 발간한 자서전 ‘내 눈의 모양'(The Shape of My Eyes)을 바탕으로 조세핀 김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 스탠 소누 에모리대 의대 소아과 교수, 톰 오코모토 캘리포니아 정신과 의사 등 학계 인사들과 매주 한 차례 대담을 진행한다.   내 눈의 모양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기븐스 목사가 삶 속에서 정체성 갈등을 겪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판정을 받은 뒤의 회복기를 담았다.   세미나는 오는 15, 22, 29일 동부시간 기준 저녁 8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열린다. 홈페이지(www.tinyurl.com/aapimay)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아계 정신건강 아시아계 정신건강 온라인 세미나 정신건강 인식

2025.05.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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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교회 '성경적 정신건강 세미나'…5월 16·17일 드림센터

샌디에이고 주사랑교회(담임 목사 이요한)가 5월16~17일 이 교회 드림센터 콘보이 캠퍼스(7750 Dagget St. #201, S.D.)에서 매튜 이 심리학 박사를 초청, '성경적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튜 이 박사는 실리콘밸리에서 사역 중인 심리학자이자 1.5세 목사로 샌호세 새누리 교회 협동목사, 웨스턴 신학대 및 윌리엄 제섭 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박사는 가정, 부부, 자녀 교육, 정신질환 등을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해왔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29년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공감과 통찰을 토대로 하는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앙을 바탕으로 정신적 회복과 성장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하며 16일에는 오후 7시, 17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등 세 번의 세션이 진행된다. 17일에는 점심이 제공된다.   이요한 목사는 "이번 무료 세미나는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성경 안에서 어떻게 건강하게 풀어가는지 배울 기회"라며 "개인과 가정 모두에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세미나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858) 663-7432 / [email protected]주사랑교회 정신건강 주사랑교회 성경적 샌디에이고 주사랑교회 교회 드림센터

2025.04.29. 20:53

한인 단체들, 주정부 관계자들과 정신건강 문제 논의

 정신건강 주정부 정신건강 문제 한인 단체들

2025.04.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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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사후세계 연구와 정신건강

사후세계를 시사하는 연구 분야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임사체험 연구’가 있다.   ‘레이몬드무디 주니어’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두 정신과 의사들이 독자적으로 1960년대부터 시작한 연구로 지금은 많은 연구자가 있다. 의사나 심리학자가 대부이다.     유물론적 세계관을 가진 과학자가 개인적 임사체험 후 세계관이 변하게 된 사례도 있다. 다른 연구분야로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가 있다. 이안 스티븐슨이란 정신과 의사가 60년대 말부터 40여 년에 걸쳐 자료를 모으고 출판했다.     그 뒤를 이어 ‘짐 터커’가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에 문득 자기의 전생, 어떻게 죽었는지 등을 기억해 내기 시작하며 여러 기억을 회상해 낸다. 연구자가 이런 아이의 소문을 들으면 직접 가서 아이 및 부모를 인터뷰한다. 실제 그런 전생의 인물이 있었는지를 추적해 나가는 식의 연구다.     그중 전생의 죽은 방식에 상응하는 출생 반점이나 기형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 150여 사례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안 스티븐슨은 ‘환생과 생물학(Reincarnation and biology)’이라는 두툼한 두 권의 분량으로 출판했다.     또 다른 연구 분야로 ‘전생 퇴행 최면’의 방법에 의해 회상된 자료가 있다. 연구자는 지속해서 사례를 접하면 그것의 사실성을 믿곤 한다.     또 다른 분야는 ‘체외이탈 경험’에 대한 연구다. 영적인 실체가 몸과 분리되어 실제로 다른 공간을 경험하는 현상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앞선 연구는 ‘영매연구’다. 스웨덴의 ‘임마누엘 스베덴보리’, 현대의 게리 슈바르츠의 ‘사후세계 실험’이 여기에 속한다.     최첨단 물리학인 양자역학 등 이론적인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아는 삼차원, 사차원을 넘어서는, 우주는 전부 11차원이나 12차원까지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들이 제시하는 세계관은 한 삶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삶을 연결해서 우리의 정신적 핵심이 계속된 진화, 발전 과정 중에 있다는 암시다. 한 삶은 연극의 한 무대처럼 한 막일진대 어느 삶이나 그 삶의 주어진 과제, 단계에 주어진 수련의 과제가 있다는 암시, 또는 한 삶에서 다른 삶으로 연결되는 정신적인 습관·관성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모든 종교는 모두 이 삶 이후의 영적인 차원의 세계가 있음을 믿는다. 각 종교는 사람들에게 눈을 들어 멀리 보게 하는 역할이 있다. 매 삶은 영적인 수련일 수 있다는 교훈이다. 정신 건강에 시사하는 바는 심장하다.     종교적 세계관은  미래에 대해 시간의 제한을 초월하는 세계관이다. 특히 노년기에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남은 삶이 얼마일지에 관계없이, 미래의 삶을 위해 준비하는 자세로 오늘 이 순간을 살 수 있다. 죽는 순간에 새로운 차원이 열림으로 오히려 더 희망적일 수 있다.     젊은 사람에게도 인생을 계획하는 데 큰 거시적인 태도로 삶을 대할 수 있게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너무 단기적인 가치에 중독·고착되지 않게 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살 수 있게 한다. 이런 자료들을 각자 직접 비판적으로 공부하며 각자의 세계관을 정립할 일이다.       ▶문의:(213)797-5953  김자성 원장 / 정신과 전문의건강 칼럼 사후세계 정신건강 사후세계 연구 연구 분야 사후세계 실험

2025.04.22. 18:50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

에스더하재단은 오는 2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재단 강의실(217-04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에서 ‘정신건강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총 8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적 위기를 겪는 이들에게 적절한 초기 대응과 지원 방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병, 물질남용 등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민감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며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을 다룬다.     수료자에게는 미국 정신건강복지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Mental Wellbeing)에서 공식 이수증을 발급한다.   강의는 정신건강 응급처치 공인 강사이자 재단 사무총장인 현미숙 박사가 맡는다.     교육은 무료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등록은 텍스트 메시지(917-993-237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응급처치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정신건강 응급처치 재단 강의실

2025.04.10. 17:34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온라인 세미나

 정신건강 에스더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2025.02.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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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오스틴 간호학과, 한인 여성 정신건강 심층 연구 진행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이하 UT 오스틴) 간호학과 한인 연구팀이 연방 정부 지원을 받아 한인 여성 건강을 연구한다.   UT 오스틴 간호학과 임은옥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립보건연구원(NIH) 지원으로 한인 여성을 위한 건강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한인 여성 참가자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참가자는 최대 1년 동안 설문조사 및 온라인 연구에 참여하며 상품권 등을 받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하는 한인 여성 건강 연구 프로젝트는 ▶우울감 증진 관련 연구 ▶유방암 관련 연구 ▶알츠하이머 가족 간병 연구다.   우울감 증진 관련 연구는 40~65세 한인 중장년 여성이 대상이다. 평소 우울감을 느낀 한인 여성은 두 그룹으로 나뉜 후 온라인 교육 및 일대일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건강 측정 기기(Fitbit)와 15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유방암 지지 관련 연구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온라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3회 설문조사를 하면 된다. 주최 측은 건강 측정 기기와 15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알츠하이머 가족 간병 연구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한인 여성(45~65세) 간병인이 대상이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연구팀 측은 “한인 중장년 여성이 직면한 건강 문제를 정부 기관과 함께 심층 연구하는 프로젝트”라며 “한인 참가자가 많을수록 연구 성과가 정확해지고, 그 결과를 한인 사회를 위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한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참여 문의: (512)232-2121, (512)232-2142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오스틴 정신건강 ut오스틴 한인 정신건강 심층 한인 여성

2025.02.24. 19:58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세미나

에스더하재단이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울증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했던 고직한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고직한 선교사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조울증(양극성 장애)을 겪고 있는 두 아들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면서 겪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며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울증은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질환으로,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증과 울증이 반복되는 특성을 가진 조울증 환자들은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꾀병으로 오해받는 등 오히려 우울증 환자보다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깊은 고통에 빠지기도 한다.     세미나 등록 문의는 문자(917-993-237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에스더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정신건강 세미나 이번 세미나

2025.02.16. 18:08

뉴욕시 공립교 정신건강 지원 확대된다

뉴욕시가 공립교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을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뉴욕시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청소년 정신건강 자원을 확대하는 패키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먼저 시 공립 중·고교가 학생 웰빙 클럽에 정신건강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2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 986-A)이 통과됐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소통하면서 해결 방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정신위생국(DOHMH)이 공립 중·고교 학생들에게 ‘또래 주도형 학생 웰니스 클럽’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989-A)도 통과됐다. 이로써 시 교육국(DOE)은 학생들이 관련 클럽을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모든 중·고등학생이 DOHMH가 제작한 ‘학생 웰니스 클럽’ 툴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DOHMH 국장이 공립 중·고교 학생들에게 또래 기반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996-A) ▶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48시간 내에 뉴욕시경(NYPD)이 해당 사실을 시장실 산하 정신건강 부서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1103-A) 등을 통과시켰다.     또 311 고객 서비스 센터가 고객과 개별 통화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고객이 불만 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Int. 587-A), 시 청소국이 폐기물 특성 연구를 수행해 재활용 및 퇴비화 전략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Int. 697-A) 등이 이날 통과됐다.   윤지혜 기자정신건강 뉴욕 정신건강 전문가들 정신건강 지원 청소년 정신건강

2025.01.23. 21:17

민권센터, 정신건강 세미나…14일 플러싱 민권센터

민권센터가 새해를 맞아 뉴욕시 보건국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플러싱 민권센터(133-29 41스트리트 애비뉴 2층)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정신건강 문제의 징후를 설명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시안 혐오범죄 신고 및 대처법,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인지 등도 공유된다. 과정을 마치면 시 보건국에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세미나에 등록하려면 전화(718-460-5600, ext. 514)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민권센터 정신건강 민권센터 정신건강 플러싱 민권센터 정신건강 세미나

2025.01.02. 18:03

[알림]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받으세요" 지니 장 상담치료사, 독자 질문에 답변

애틀랜타 중앙일보가 독자 심리상담을 위한 오피니언 칼럼 'Dear, 누나'를 시작합니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낙인과 편견을 깨고 한인들의 말못할 고민에 답해드리는 비대면 마음상담소입니다.     지니 장(사진·한국명 장유진) 결혼·가족상담치료사(LMFT) 겸 공인임상트라우마전문가(CCTP)가 든든한 '누나'로서 독자들의 고민에 대한 위로와 해답을 한 달에 한번 한글과 영문으로 전합니다.     한인 2세이자 4명의 자녀를 둔 부모인 장 치료사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로서 한미 양국에서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저서 ‘K-드라마가 당신의 삶을 바꾸는 방법’을 집필해 한국 문화 콘텐트를 기반으로 현대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마음 속 이야기를 진솔히 나누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칼럼니스트 이메일로 내용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상담 사례는 익명으로 본지 오피니언 페이지에 장 치료사의 칼럼으로 게재됩니다.     ▶상담 이메일: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사각지대 한인 정신건강 누나 오피니언 오피니언 칼럼

2024.1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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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자살 예방 핫라인’ 개통 1주년

  캐나다의 ‘988 자살 예방 핫라인’이 개통 1주년을 맞이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가 자살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988 핫라인은 2023년 개통 이후 30만 건 이상의 전화와 문자를 처리했으며, 하루 평균 1,000건의 전화를 응답하고 있다.     이 핫라인은 24시간, 7일 내내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긴급한 지원을 제공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과 협력해 안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또한,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자살 예방 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핫라인의 응답자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협력의 방식으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매년 약 4,500명이 자살로 목숨을 잃는다. 자살은 하루 평균 12명이 목숨을 잃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정신 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988 핫라인이 그 해결책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트레이시 그레이엄 캐나다 정신 건강 협회(CMHA) 디렉터는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진실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988 핫라인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화가 온 모든 사람을 거부하지 않고 응답한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안나 사이델 임상 치료사는 "위급 상황에서 988 핫라인을 통해 즉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전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불안과 가정의 어려움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988 핫라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개선될 예정이며, 전 국민이 이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자살 자살예방 핫라인 정신건강

2024.12.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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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지킴이 '엘림' 후원행사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커뮤니티의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엘림 상담센터'의 연례 모임 및 후원 행사가 지난 19일 JJ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엘림 상담센터 상담 전문가와 이사 및 후원인 50여명이 모여 이민사회 각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는 단체의 미션을 재확인하고 향후 비전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또 커뮤니티에 보다 폭넓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유치할 수 있도록 옥션 형태의 후원금 마련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라이선스를 갖춘 심리치료 전문가 4명이 주축된 엘림상담센터는 각 전문가들의 담당 분야에 따라 표현예술치료, 개인상담, 그룹상담, 가족/부부/청소년 상담, 북클럽, 봉사연계 프로그램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501(c)(3))로 운영되는 이 센터에 후원하는 금액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담예약 및 후원 문의: www.elimccfc.org / (619)933-3486정신건강 후원행사 정신건강 지킴이 상담센터 상담 표현예술치료 개인상담

2024.10.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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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정신건강 의료진 파업…2400명 “30% 임금 인상” 요구

남가주 카이저 퍼머넌트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파업에 나섰다. LA타임스는 남가주에서 일하는 임상심리학자, 상담치료사 등 약 2400명이 파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들은 LA와 샌디에이고 카이저 의료 센터 앞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의료노동자연합(NUHW) 측은 성명을 통해 “30% 이상의 임금 인상과 환자 외 업무를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남가주 지역의 치료사들은 북가주와 달리 주당 2시간만 비임상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 케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카이저 측은 “NUHW의 요구는 과도하다”며 “이미 임금 18% 인상안을 제시했고, 환자 준비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몇 년간 남가주 정신 건강 인력을 30% 이상 확충하고,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카이저 측은 “NUHW의 요구는 치료사들이 환자와 만나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은 급여를 받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카이저는 파업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을 줄이기 위해 계약된 외부 치료사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전체 환자의 약 60%는 기존처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UHW는 북가주에서 이전 파업 당시 수만 건의 환자 예약이 취소된 사례를 언급하며, 주정부가 카이저의 환자 관리 상황을 면밀히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카이저 카이저 정신건강 파업 돌입 카이저 퍼머넌트

2024.10.21. 20:50

버겐카운티정부청사 ‘정신건강’ 주제 이벤트

 정신건강 이벤트 주제 이벤트

2024.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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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료 온라인 강의…김자성 전문의, 매주 수요일

한인 정신건강 및 영성탐구를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가 열린다.   김자성(사진) 정신과 전문의는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무료 정신건강 강연에 나선다. 김 전문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영적인 탐구란 무엇인지 안내한다.   강연에서 다룰 교재는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omorrow by Ken Wilber)’로 정신건강, 영적 활동, 인간관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자성 전문의 강연은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 참가자는 20분씩 명상수업도 들을 수 있다.   무료 온라인 강연은 줌(us02web.zoom.us/j/85091863206?pwd=UFQ0OTh4b1pIMXpzY0hhTEtpd2twdz09)에 접속해 ID(850 9186 3206)와 비밀번호(159351)를 입력하면 된다.   ▶문의:[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게시판 정신건강 무료 무료 정신건강 무료 온라인

2024.10.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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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자선 모금 콘서트...내달 5일 노크로스서

아시아태평양계(AAPI)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출범한 비영리단체 P.E.A.C.E.(이하 피스)가 첫 자선 모금 콘서트를 연다.    이 단체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평화를 위한 음악'이란 제목의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애틀랜타 기반 현악 4중주단인 폰스시티 쿼텟이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데이빗 김(한국명 김대수) 피스 대표는 "조지아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 치료 접근성을 높이려는 단체 사명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콘서트는 노크로스시 CBM 애틀랜타(3109 Crossing Park NW)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25불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참석자들의 개인 애장품 경매도 즐길 수 있다.   ▶티켓 구입=https://www.eventbrite.com/e/987142197887?aff=oddtdtcreator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정신건강 자선모금 자선모금 콘서트 정신건강 증진 피스 대표

2024.09.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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