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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중단 한 목소리…뉴섬 '나 몰라라'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갤런당 5.5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가주 주지사 선거 후보들이 정당을 막론하고 주 유류세 부과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유류세 인하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17일 현재 LA카운티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전쟁 시작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50센트 이상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8달러 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차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양당 후보들은 일제히 즉각적인 입법 조치를 요구하며 뉴섬 주지사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치 논설가 스티브 힐튼 후보(공화당)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주의 개스값이 타 지역보다 2달러 이상 비싼 것은 뉴섬의 정책 때문”이라며 “뉴섬 주지사는 북 투어를 중단하고 즉시 복귀해 유류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는 현재 자신의 회고록 ‘영 맨 인 어 허리(Young Man in a Hurry)’ 북 투어를 진행 중이다.   같은 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뉴섬 주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한 맷 메이핸 샌호세 시장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주 유류세를 즉시 유예해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가주 개스값은 환경 분담금과 특수 혼합 연료 규정 등으로 인해 이미 전국 평균보다 약 1.5달러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 전국 최고 수준인 88센트의 가주 유류세까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가주의 유류세는 주로 도로 및 프리웨이 유지 보수를 위한 주요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가주 의회에는 유류세를 1년 간 일시 중단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지난 2월 이를 발의한 토니 스트릭랜드(공화·36지구) 가주 상원의원은 “법안이 통과돼 주지사가 서명하면 당장 갤런당 1.08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며 “고유가가 노동자 가정에 불균형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류세 부과 중단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뉴섬 주지사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세금을 낮추더라도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기보다 석유 대기업의 초과 이익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뉴섬 주지사는 최근의 가격 폭등 원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탓”이라며 개스값 상승을 둘러싸고 연방 정부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유류세 목소리 유류세 부과 유류세 인하 주지사 선거

2026.03.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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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지사 선거에 10명 출사표

오는 11월 예정된 가주 주지사 선거 후보 등록이 최근 마무리됐다. 후보 10명이 오는 6월 실시될 예비선거에 나선다.     민주당 후보가 8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공화당 후보 2명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민주당 표가 분산될 경우 본선에 공화당 후보만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가주 총무국은 지난 6일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가주 주지사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10명이 모두 후보 등록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 명단은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21일 확정된다.     민주당에서는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맷 메이핸 샌호세 시장, 에릭 스왈웰 연방 하원의원,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토니 서먼드 가주 교육감, 억만장자이자 전직 대선 후보인 톰 스타이어, 베티 이 전 가주 감사관이 출마했다. 공화당에서는 정치 논설가 스티브 힐튼과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가주는 정당과 관계없이 예비선거 득표 상위 두 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탑 투(top-two)’ 방식의 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구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다수 출마해 표가 분산될 경우, 공화당 후보 두 명이 모두 상위 득표자가 돼 오는 11월 본선에서 맞붙는 상황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가주 공공정책연구소(PPI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공화당 후보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본지 3월 5일자 A-4면〉 힐튼과 비앙코의 지지율은 각각 39%와 32%로 1,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 유력 후보로 꼽히는 포터 전 하원의원은 19%, 스왈웰 하원의원은 18%, 스타이어는 14%에 그쳤다. 지난 6일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에 따르면 현재 구도를 기준으로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 간 대결이 성사될 확률은 약 27%로 추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러스티 힉스 가주 민주당 위원장은 지난 3일 공개서한을 통해 승산이 낮은 후보들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힉스 위원장은 “모든 후보는 자신의 출마와 선거운동이 실제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예비선거 승리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늦어도 4월 15일 이전에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들 주지사 예비선거 주지사 선거

2026.03.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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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지사 선거 '이변'…공화당 힐튼, 모금액 1위

가주 주지사 선거가 오는 11월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주요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가주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선거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는 공화당 후보 스티브 힐튼(사진)이 지난해 하반기(7~12월)에만 약 41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3일 보도했다. 또 다른 공화당 후보인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약 2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반면 민주당 주요 후보들의 모금액은 힐튼에 미치지 못했다. 연방 하원의원 에릭 스왈웰은 존 햄, 로버트 드니로, 숀 펜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의 기부를 통해 310만 달러를 모금했다. 한때 선두를 달리다 보좌진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추락한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약 1만2000명의 소액 기부자로부터 3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은 약 26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그쳤다.   힐튼은 영국 출생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의 전략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정치 논설가로 활동하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폭스뉴스 시사 프로그램 ‘더 넥스트 레볼루션’ 진행을 맡았다. 그는 2021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영국 국적을 포기했다.   한편 가주는 정당과 무관하게 오는 6월 치러질 예비선거에서 득표 상위 2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톱-투(top-two)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공화당 공화당 힐튼 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

2026.02.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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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핸 샌호세 시장 주지사 도전…"가주 고쳐야" 뉴섬에 대립각

맷 메이핸(사진) 샌호세 시장이 오는 11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부 책임과 실용주의를 내세운 그는 같은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주지사를 비판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29일 KTLA 보도에 따르면, 메이핸 시장은 “가주를 고쳐야 한다. 샌호세에서 증명했듯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며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메이핸 시장은 샌호세에서 추진해 온 노숙자 문제 완화와 범죄 감소, 주택 건설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가주 전역에 적용할 청사진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숙자가 보호소 입소 권유를 세 차례 거부할 경우 경찰이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을 사례로 제시했다. 또 도시·카운티·비영리단체가 노숙자 문제 해결 성과를 기준으로 예산을 경쟁적으로 배분받는 방안도 제안했다.   가주 재정 적자와 관련해서는 “재정 균형을 위해 지출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노숙 문제 종식 ▶공공안전 강화 ▶경제 성장의 장벽 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이 재정 개선의 핵심이라며 창업과 투자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부유세 도입에는 반대했다.   그는 2020년 샌호세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22년 샌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신디 차베스와의 접전 끝에 시장에 당선됐다. 노선 차이를 이유로 뉴섬 주지사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 왔다. 특히 2024년 특정 마약 소지와 절도 범죄를 경범죄에서 중범죄로 전환하는 주민발의안 36이 통과된 데 대해 뉴섬 주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오는 6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메이핸 시장을 비롯해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 기후 운동가 톰 스타이어,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등이 나섰다. 김경준 기자주지사 대립각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지사 선거 노숙자 문제

2026.01.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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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지사 선거 본격 레이스 돌입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리노이 주 유권자들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주요 연방의회 의원들의 대거 불출마와 맞물려 주지사 선거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면서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주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직인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사상 첫 민주당 3선 주지사에 도전한다.     프리츠커는 이번 선거서 러닝메이트로 크리스천 미첼 부주지사를 선택하고 재정 안정, 육아 비용 절감, 의료 부채 경감, 낙태권 보호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균형 재정과 과거 정부에서의 누적된 부채 상환도 핵심 실적으로 삼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리츠커의 2028년 대선 도전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번 선거의 정치적 무게를 더하고 있다.   공화당 경선은 다자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보수 성향 정책 매체 와이어포인츠 출신의 테드 다브로브스키는 주 재정 전면 감사와 재산세 인하, 재생에너지 중심의 주 에너지 정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듀페이지 카운티의 제임스 멘드릭 셰리프는 범죄 대응과 SAFE-T법 폐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정부 지출 축소와 기업 감세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대런 베일리 전 주 상원의원은 재산세 인하와 교육 분야에서의 학부모 권한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가 릭 하이드너와 홈러 글렌 시장 크리스티나 나이츠케-트로이크 등도 공화당 경선에 뛰어들었다.     주지사 후보들과 함께 각 진영의 러닝메이트 역시 의료, 군 복무, 지방 행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어 정책 색깔도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민주당 경선은 사실상 단일 구도지만 공화당은 누가 본선 후보로 나설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게 일반적이다.     주지사 예비선거는 오는 3월 17일 치러질 예정인데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의 투표 성향이 향후 선거 판세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리노이 정치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일리노이 #일리노이주지사 #선거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주지사 주지사 선거 프리츠커 주지사 일리노이 주의

2026.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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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 릭 카루소 공직 선거 불출마 선언

가주 주지사 선거와 LA시장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부동산 재벌 릭 카루소(사진)가 올해 공직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루소는 16일 성명을 통해 “많은 숙고 끝에 현시점에서는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가주 미래에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믿는 만큼 아쉬움도 크다”고 밝혔다. 카루소는 2022년 LA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캐런 배스 시장에게 패한 뒤 재도전 가능성과 함께, 임기 종료를 앞둔 개빈 뉴섬 주지사의 후임으로 가주 주지사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카루소는 정치권 진출 대신 민간 영역에서의 사회적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스테드패스트LA 활동과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 및 가족 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비록 이름이 투표용지에 오르지는 않겠지만 공공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루소는 “봉사는 직함이 필요하지 않다”며 “경청과 협력, 그리고 실질적 행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기는 것이 나의 방식이며 앞으로도 같은 자세로 공동체를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준 기자카루소 공직 선거 출마 공직 출마 주지사 선거

2026.01.18. 19:58

트럼프 이민 정책, 주지사 선거 쟁점

가주 차기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이민자 보호와 보건복지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예비 후보들은 앞다퉈 이민자 보호와 보건복지 강화를 약속한 반면, 공화당 예비 후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타임스는 차기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불법체류자 단속·추방 등 이민 정책과 보건복지 정책이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아이 셋을 둔 시민권자 르네 니콜 굿(37)이 사망한 사건 이후 가주에서도 항의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며, 가주 유권자들이 차기 주지사 예비 후보들의 이민자 보호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10일 LA다운타운에서 전미서비스노조 통합서비스노조연합 서부지부(SEIU-USWW)가 주최한 민주당 주지사 후보 포럼에서는 ▶불법체류자 단속과 ICE 책임 ▶피난처 주(sanctuary state) 정책 ▶주택 등 보건복지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포럼 현장에는 노조원 등 250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는 8000명 이상이 시청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케이티 포터, 하비에르 베세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등 민주당 후보 8명은 저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에 맞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가주가 2018년 시행한 피난처 주 법을 수호해 불법체류자 등 이민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예비 후보 선호도 상위권인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민자의 아들로서 부모님을 대하듯 여러분을 대하겠다. 의사를 만나고 집을 가질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은 “나는 평생 이민자를 위해 싸워왔다”며 이민자와 노동자의 대변인을 자처했다.   한편 같은 날 OC 칼버리 채플 웨스트그로브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 후보 포럼에 참석한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장과스티브 힐튼은 전 폭스뉴스 진행자는 불법체류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옹호하고, ICE 요원을 향한 공격 중단 등을 주장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이민자 이민자 보호 주지사 선거 보호 쟁점

2026.01.14. 20:38

IL 주지사 선거 22억불 예산 적자가 화두

2026년은 중간선거와 함께 주지사 선거가 실시되는 해다. 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도 지니지만 주지사 선거는 20억 달러가 넘는 일리노이 주정부 예산 적자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연방 정부의 예산 삭감에 따라 일리노이 정부에 지급되는 자금이 동결 혹은 축소되면서 20억달러 이상의 적자가 불가피함에 따라 이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가 선거 기간 동안 치열하게 다뤄질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물가 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것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을 얻으면서 주정부도 관련 대책을 적극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핵심은 의료보험료 인상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과 전기, 천연개스 요금 대책, 보험료 인상 억제 등의 안건이다. 아울러 최근 인디애나 주로 홈 구장을 옮기려고 하는 베어스 구단에 대한 설득도 필요하다.     주정부는 작년 예산을 줄이기 위해 시민권자가 아닌 주민들에 대한 의료 혜택을 줄였다. 또 온라인 스포츠 도박세와 담배세를 늘려 8억달러의 세금을 더 거뒀다.   하지만 문제는 연방 정부가 일리노이 정부에 지원하는 예산이 전반적으로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 12월 기준 연방 정부가 일리노이에 지급한 지원금은 총 2억8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300만달러나 줄었다. 또 2031년까지 일리노이 메디케이드 예산은 28억달러 줄어들어 주정부는 17억달러의 추가 부담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식품비 지원 프로그램인 SNAP 예산 축소로 주정부 부담금은 연간 8000만달러가 늘었다. 2028년까지 7억달러 이상의 추가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주지사는 모든 정부 부처에 4%의 예비금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올해 중간선거와 주지사 선거가 열림에 따라 주의회가 급격한 세금 인상이나 예산 감축을 추진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 적자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일리노이 주의회의 봄 회기는 5월 31일까지다. 2월 중에는 주지사의 예산안 연설이 예상돼 있어 이 때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공개된다. 3월 17일에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를 추리는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Nathan Park 기자주지사 선거 주지사 선거 일리노이 주정부 주정부 부담금

2026.01.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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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주지사 선거자금 2600만불 확보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선거 일년을 앞둔 시점에 선거 자금으로 2550만달러를 넣었다. 이전 두 번의 선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다.     일리노이 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7일 50만달러, 13일 2500만달러를 자신의 선거 계좌에 각각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금 전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계좌에는 9월말 기준으로 66만1000달러의 잔액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그의 선거 계좌에는 2600만달러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내년 선거까지 프리츠커 주지사가 이 자금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라도 추가로 선거 자금을 입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거법에 따라 25만달러 이상을 출마자가 스스로 마련했기 때문에 다른 기부자들로부터 거둘 수 있는 선거 자금의 제한은 없다. 즉 무한대로 선거 자금을 모금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전 두 번의 주지사 선거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선거 자금을 사용했다. 지난 2018년과 2022년 선거에서는 총 3억5000만달러를 지출했다. 첫 선거에서 프리츠커 당시 후보는 현역 주지사였던 공화당의 브루스 라우스 주지사와 대결했고 2022년 선거에서는 대런 베일리 공화당 후보와 격돌한 바 있다.     한편 프리츠커 주지사의 현재 재산은 포브스지에 따르면 39억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인 중에서는 382번째며 하얏트호텔 창업자인 프리츠커 가문에서는 여섯번째로 많은 재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프리츠커 주지사 부부는 1030만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이 가운데 140만달러는 도박을 통해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프리츠커 선거자금 프리츠커 주지사 주지사 선거 프리츠커 일리노이

2025.1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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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안 목사, 가주 주지사 출마 선언…교인 1만명 하비스트락 담임

한인 2세 체 안(한글명 안재호) 목사가 18일 가주 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안 목사는 현재 패서디나 지역에서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하비스트락처치(Harvest Rock Church)의 담임을 맡고 있다.   기자회견은 이날 부에나파크 지역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부동산·컨설팅 회사인 미미송그룹의 미미 송 대표, 강태광 다민족연합기도운동 사무총장 등 약 130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안 후보는 가주의 가장 큰 문제로 생활비 부담을 지적했다.   그는 “세금, 개스비, 전기요금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LA 주택 중간 가격이 95만 달러를 넘어서 중산층이 집을 갖기 어려운 구조”라고 비판했다.   또한 안 후보는 개스 생산 확대, 청정에너지 전환, 원자력발전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노숙자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최근 5년간 250억 달러를 투입하고도 실효성이 없었다”며 재활센터 확충, 마약 중독 치료, 직업훈련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인사회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과도한 규제를 꼽았다.   안 후보는 “가주에는 40만 개가 넘는 규제가 있어 소상공인이 버티기 힘들다”며 “지난 15년간 150만 명이 주를 떠난 것도 높은 세금과 규제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지혜로 가주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후보는 1956년 한국 광주에서 태어났다. 4살 때 가족을 따라 도미한 그는 지난 1994년 하비스트락처치를 개척했다. 안 후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가주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명령에 맞서 140여 개 교회와 함께 연방 소송을 제기해 연방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며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김경준 기자하비스트락 주지사 하비스트락 담임 주지사 출마 주지사 선거

2025.1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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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안 목사, 가주 주지사 출마…교육개혁·공정한 경제 등 공약

  2026년 열리게 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한인 체안(Che Ahn·69·한국명 안재호·포스터)  목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안 목사는 오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참석 예약(RSVP)은 오는 16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그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서 태어나 1958년 5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학창 시절 방황을 겪었으나 신앙을 통해 변화했고, 이후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풀러신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40여 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목회와 지역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패서디나에서 추수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 를 개척해 성장시켰고, 현재는 72개국 2만5000여 교회가 참여하는 하베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Harvest International Ministry) 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교계·비영리·공공 리더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12권의 저서를 출간했다고 덧붙였다.   안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종교 자유 소송을 주도하며 주류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대면예배 전면 금지 명령에 맞서 140여 개 교회와 연합해 연방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대법원에서 승소했다는 설명이다. 이 판결은 교회 예배 제한의 위헌성을 인정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안 목사는 “새로운 비전과 담대한 리더십으로 캘리포니아의 미래를 열겠다”며 교육 개혁, 공정한 경제, 지역사회 복원, 가정 중심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분열이 아닌 연합, 좌절이 아닌 희망의 캘리포니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714) 878-1289  강한길 기자게시판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정부 주지사 선거

2025.11.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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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주 주지사 선거 후보…배스 시장, 비야라이고사 지지

캐런 배스 LA 시장이 내년 열리게 될 주지사 선거에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사진) LA 전 시장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9일 지지 성명을 통해 “비야라이고사는 나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일해왔다”며 “그가 LA시는 물론 주 전체에 끼친 영향을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 당시 배스 시장과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은 빈곤 문제, 마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가로 함께 일했었다.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은 “배스 시장의 지지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배스 시장 역시 LA 시민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투사”라고 화답했다.   현재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TV 광고를 시작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LA 타임스는 배스 시장의 지지 선언이 실제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고 9일 보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후임을 뽑는 이번 주지사 선거는 전 연방 하원의원인 케이티 포터,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전 국장인 채드 비앙코,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하비에르 베세라, 전 가주 상원의장인 토니 앳킨스, 가주 교육감 토니 서먼드 등 다수의 후보가 출마했다. 송영채 기자주지사 내년 배스 시장 주지사 선거 이번 주지사

2025.09.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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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선거 슬슬 가열, 도전자 벌써 10명

가주 주지사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기 제한으로 내년 11월 새로운 주지사를 뽑게 될 가주는 유력 후보로 꼽혔던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지난달 30일 끝내 불출마를 선언〈본지 7월 31일자 A-2면〉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관련기사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가주 주지사 선거 불출마 대표적인 ‘블루 스테이트’로 꼽히는 가주에서는 출사표를 던지는 민주당 후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민주당 진영의 경우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과 가주 검찰총장 등을 지낸 하비에르 베세라(67)가 지난 4월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다.〈관계기사 2면〉   베세라 전 장관은 가주 검찰총장 시절 트럼프 1기 행정부를 상대로 100회 이상 소송으로 맞섰던 점을 내세우며 “캘리포니아 드림을 재건하겠다”고 공언했다.   LA시장을 지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도 주지사 경선에 뛰어든 상태다. 이 밖에도 엘레니 쿠날라키스 가주 부지사, 토니 서먼드 가주 교육감, 케이티 포터 전 연방하원의원, 토니 앳킨스 전 가주 상원의장, 베티 이 가주 회계감사관, 부동산 개발업자인 스티븐 클루백 등 현재까지 8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LA시장 선거에 나섰던 억만장자인 릭 카루소의 출마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 전 회장은 “아직 유력한 후보는 없지만 이제 유권자들의 관심이 본격화되면서 윤곽이 곧 드러날 것 같다”며 “다음 주지사에게는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지와 가주의 경제 문제가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정표를 세울 후보가 많다.   베세라 전 장관,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의 경우 당선이 된다면 가주 최초의 라틴계 주지사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특히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은 서부의 대표 도시인 LA를 이끈 경험과 민주당원임에도 ‘친기업’ 이미지를 적극 내세우고 있다. 앳킨스 전 가주 상원의장은 가주에서 첫 동성애자 주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포터 전 의원은 케이블 뉴스쇼에 자주 출연하고, 의회 청문회에서 화이트보드를 든채 날카롭   게 심문하는 모습으로 인지도가 높다. 쿠날라키스 부지사는 민주당의 터줏대감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쟁쟁한 후보가 많은 탓에 그만큼 반목도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러한 구도를 ‘민주당의 혈투’로 지칭하면서 “해리스가 출마하지 않으면서 당내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공화당의 경우 지난 2011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를 끝으로 파랗게 변한 가주에 다시 붉은 깃발을 꽂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 전 국장, 스티브 힐튼 전 폭스뉴스 진행자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전 주독일 대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특사로 임명했던 리처드 그레넬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31일 비앙코 전 국장 캠프에 따르면 첫 모금 기간 동안 160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비앙코 캠프 측은 “경찰, 소방관, 교사, 노동 단체 등 100달러 이하 기부금만 8500건 이상으로 우리에겐 강력한 풀뿌리 지지층이 있다”며 “고세율, 높은 주택 가격, 범죄율, 부실한 형사 사법 제도 등으로 망가진 가주에는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누가 되든 다음 주지사가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하다.   지난달 가주 공공정책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가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뉴욕타임스는 차기 주지사는 수십억 달러의 재정 적자, 불법 체류자 추방 논란, 좌파 교육 정책에 대한 반발, 백악관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가주의 지휘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31일 보도했다.   한편, 주지사 예비 선거는 내년 6월에 진행된다. 정당에 관계없이 상위 두 명의 후보가 11월에 열리는 본선거에 진출한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도전자 주지사 선거 주지사 경선 다음 주지사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공화당 민주당 이민정책

2025.07.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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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주지사 선거 12%P 차이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세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애비게일 스팬베르거(민주) 전 연방하원의원이 윈섬 얼-시어즈(공화) 부지사를 12%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스팬베르거 전 의원은 정치자금 모금액도 1520만달러로, 얼-시어즈 부지사(450만달러)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얼-시어즈 부지사는 “조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10억달러 이상을 더 모았으나, 승자는 트럼프 대통령이었다”면서 “투표는 모두에게 평등하고 모두에게 열려있기에 돈이 말하는 것 이상을 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주지사 선거를 내년 중간선거에 앞서 치르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으로 규정하고 전국적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공화당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층이 결집해 결국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막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선거 주지사 선거 버지니아 주지사 내년 중간선거

2025.07.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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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가주 주지사 선거 불출마

올해 초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던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해리스는 30일 성명을 통해 “선거에 나서지 않고 민주당 후보 지원과 국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행보는 몇 달 안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을 지냈으며, 지난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2028년 대선 재도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2026년 주지사 선거에는 공화당의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과 방송인 출신 스티브 힐튼,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윤재 기자해리스 주지사 선거 불출마 주지사 선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5.07.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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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가도 뉴욕부지사, 주지사 선거 도전

안토니오 델가도(48·사진) 뉴욕주 부지사가 2026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3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 영상에서 “뉴욕에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변화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상관인 캐시 호컬 주지사에 맞서 민주당 경선에 나설 뜻을 밝혔다.   델가도는 허드슨밸리 지역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3년간 재직한 후 2022년 의석을 내려놓고 호컬의 러닝메이트로 부지사에 취임했다.     그러나 올해 2월 부지사 재선 불출마를 밝힌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 촉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사퇴 요구 등으로 호컬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호컬 주지사는 델가도의 역할을 축소하고, 그의 사무실과 직원, 경호팀 등을 모두 회수하며 사실상 업무에서 배제했다.   델가도는 출마 영상에서 ‘기득권의 대변인이 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치에 대한 대안을 내세웠다.     그러나 델가도가 호컬을 꺾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실시된 시에나 대학 여론조사에서 호컬은 민주당 경선 후보들 중 46%의 지지를 받았으며, 델가도는 12%에 그쳤다.   호컬 캠프는 델가도의 도전에 대해 “호컬 주지사는 뉴욕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민주당 주지사 협회(DGA)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리치 토레스도 출마를 고려 중이며, 공화당에서는 허드슨밸리 지역구의 마이크 롤러와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뉴욕주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델가도의 출마로 인해 경선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만교 기자뉴욕부지사 주지사 델가도 뉴욕부지사 주지사 선거 민주당 주지사

2025.06.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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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포터<전 연방 하원의원>, 주지사 출마 선언…지난해 상원 선거 예선 탈락

케이티 포터(사진) 전 연방하원 의원(47지구)이 2026년 가주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가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도 나섰던 그는 11일 X에 캠페인 영상을 게시하며 “지금 가주에 필요한 것은 희망과 투지”라며 “이를 위해 주지사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위험한 지도자들과 맞서 싸운 경험을 강조하며, “경제, 기후, 식품 비용, 주택 및 의료와 같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터 전 의원은 현재 임기 제한으로 인해 출마할 수 없는 개빈 뉴섬 주지사를 대신할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은 이미 치열해진 상태다.     현재까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엘라니 쿠날라키스 현 부지사, 토니 서먼드 가주 교육감, 토니 앳킨스 전 주의회 의장, 베티 이 전 가주 회계감사관,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등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또한, 전 부통령이자 가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카말라 해리스가 올해 여름 주지사 도전을 선언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편, 포터는 지난해 연방 상원 선거 예선에서 실패한 후 UC어바인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이번 주지사 선거 출마로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하원의원 케이티 주지사 출마 주지사 선거 케이티 포터

2025.03.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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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와이저 주법무장관, 콜로라도 주지사 도전

 콜로라도 주법무장관 필 와이저(Phil Weiser)가 지난 2일 아침 콜로라도 차기 주지사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26년 예비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첫번째 민주당 후보가 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와이저 장관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법무장관으로서 지난 6년 동안 콜로라도 주민을 위해 큰 법정 싸움을 벌이며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무책임한 기업에 맞서고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며 공공 안전을 개선하고 우리의 땅, 공기, 물을 보호하는데 전념했다. 이제 주지사직에 도전하려 한다. 나의 주지사 선거 캠페인은 여러분과 소통하고 실제 대화를 나누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주정부가 여러분에게 가장 잘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여러분들로부터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덜 알려진 공화당, 무소속 및 제3당 후보가 주지사 선거 출마를 신청했지만, 주요 후보 가운데 주지사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은 와이저가 처음이다. 와이저는 일찍 경쟁에 뛰어든 덕분에 2026년 6월 민주당 예비선거가 아직 18개월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선거자금을 모으기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의 이날 주지사 도전 발표는 2026년의 광범위한 캠페인 시즌을 위한 방아쇠 역할을 함과 아울러 그동안 재러드 폴리스 현 주지사의 후임 자리를 노리며 수년간 조용히 벌여 온 다른 잠재 후보들의 그림자 캠페인을 끝내는 계기가 됐다. 차기 주지사를 노리는 후보들은 제나 그리스월드(Jena Griswold) 주총무처장관, 조 네구스(Joe Neguse) 연방하원의원, 그리고 현재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인 오랜 콜로라도 정치인 켄 살라자(Ken Salazar) 등이다.       56세인 와이저는 주법무장관으로서 두 번째 임기의 마지막 2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콜로라도대 로스쿨 학장으로 일했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정책 고문으로 일했다. 그는 뉴욕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후 연방 판사의 서기로 처음 콜로라도로 이주했으며 2명의 연방대법관인 바이런 R. 화이트와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의 서기로도 일한 바 있다. 1945년 해방되기 하루전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태어난 어머니를 둔 와이저는 야구팀과 유대인 커뮤니티가 있는 주에서 서기직을 찾았기에 콜로라도로 왔다고 말했다. 주법무장관으로 재임한 지난 6년 동안 그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위기에 연루된 회사로부터 수천만달러의 합의금을 분배하는 것을 감독했다. 또한 크로거(Kroger)와 앨벗슨(Albertsons) 식료품 체인의 합병을 차단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유명한 전국적인 소송과 법적인 노력에 참여했으며, 와이어츠 토윙(Wyatts Towing) 같은 그룹을 비롯해 최근에는 리얼페이지(RealPage)와 CBZ 매니지먼트(CBZ Management)와 같은 주택 시장의 논란이 많은 기업에 대한 소비자 보호 소송을 지원했다.       2018년 주법무장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와이저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에 맞서고 일반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법적 방벽 역할을 할 계획임을 공약했었다. 이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그의 공약은 군대나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불법이민자 대량 추방과 각종 규제 완화 공약을 내걸고 다시 백악관에 입성할 준비를 하고 있는 차기 트럼프 정부에 맞서는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와이저는 지난 12월 초 민주당 소속 주하원의원들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사무실이 이미 트럼프의 군 동원 시기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민주당 주지사 예비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기 여론 조사에서 와이저는 네구스, 그리스월드, 살라자에 비해 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인 37%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함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 와이저는 특히 인지도 면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열세였다. 언론들은 와이저가 주지사 도전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서 출마를 공식화함으로써 민주당 기부자들을 이른 시기부터 공개적으로 구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트럼프와의 법적 싸움도 그가 앞으로 정치적으로 더욱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혜 기자주법무장관 콜로라도 콜로라도 주법무장관 콜로라도대 로스쿨 주지사 선거

2025.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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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두 번에 무려 3억5천만달러 썼다

재선에 성공한 프리츠커 주지사가 두 차례의 선거에서 지출한 선거 비용이 무려 3억500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 선거관리위원회와 연방국세청(IR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JB 프리츠커(민주) 주지사는 대런 베일리 공화당 주지사 후보와의 선거에서 모두 1억67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지난 2017년 첫 주지사 선거에서 지출한 비용까지 포함하면 무려 3억 5000만달러 가량을 선거 자금으로 사용한 것이다.     재선에 들어간 선거 비용을 분석하면 광고에 7000만달러, 컨설팅에 2000만달러, 유권자 홍보에 1500만달러, 선거 캠페인 인건비에 500만달러 등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자신의 선거 뿐만 아니라 다른 선거에도 자금 지원을 했다. 모두 2500만달러를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게 지원했는데 이 중 1120만달러는 일리노이 주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지급했다. 800만달러는 일리노이주 하원 출마자들에게, 200만달러는 상원 출마자들에게 각각 건넸다. 또 크웨임 라울 주 검찰총장과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총무처 장관에게도 각각 100만달러씩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화당의 베일리 후보는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자금의 1/10 정도만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일리 후보가 선거에 지출한 금액이 1760만달러인데 그나마 예비선거에서 지출한 금액이 대부분이었다. 본선거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고작 600만달러에 불과해 프리츠커 주지사와의 선거 자금 대결에서 큰 열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리 후보의 선거 자금 대부분은 사무실 용품을 판매하는 유라인의 리차드 우히레인이 기부한 것으로 총액은 4800만달러였다.   한편 지난 2018년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에서는 프리츠커 주지사가 1억7300만달러, 브루스 라우너 당시 주지사가 7900만달러를 각각 사용해 역대 최고의 선거 자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선거 천만 주지사 선거 일리노이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자금

2023.0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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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공화당의 선거 실패 원인 분석

11월 중간선거에서 일리노이 공화당은 참패를 기록했다. 주지사 선거에서 뿐만 아니라 연방 상하원, 주 상하원 등의 주요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에 졌다. 선거에 패했으면 이를 분석하는 보고서가 나오기 마련이다. 각자 입장과 위치에 따라 분석 결과 역시 달라지겠지만 공화당 주의원들이 함께 만든 선거 패배 원인 분석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있다.     일단 이 선거 패배 분석은 공화당 소속 주의원들의 명의로 시카고 트리뷴 독자 투고란에 보내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들의 주장은 서버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지 못했던 것을 가장 큰 패배 원인으로 파악했다. 서버브 지역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지사 선거에도 영향을 끼쳤어야 하는데 실패했다고 본 것이다.     물론 공화당에서는 이번 중간선거의 패배 원인을 부족한 선거 자금과 소속 후보들의 자질, 이데올로기 부족에서 찾기도 했다. 공통적으로는 서버브 유권자들의 표를 충분하게 가져오지 못한 것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이는 주지사 선거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런 베일리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2018년 브루스 라우너 당시 주지사가 JB 프리츠커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출마했을 당시보다 약 2만7000표 적은 득표를 보였다. 4년 전에 비해서도 공화당이 더 많은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다.     사회적인 이슈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베일리 후보의 이미지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면서 트럼프 지지자로 이미 각인돼 있다. 이는 호불호를 떠나 유권자들이 베일리 후보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관련돼 있다.     반면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런 보수 성향의 베일리 후보에 대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불인정 판결이 나온 직후 이에 민감한 서버브 여성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베일리 후보가 예외 없이 낙태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친다면서 주지사로 적합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지역적으로 분석하면 베일리 후보는 쿡 카운티를 비롯한 서버브 카운티에서도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밀렸다. 유권자 숫자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쿡, 듀페이지, 레이크, 윌, 케인 카운티 득표를 종합하면 2018년 라우너 주지사가 얻은 득표에 비해 14만5000표가 부족했다. 최대 승부처에서 큰 표차로 밀렸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아무리 많은 득표를 한다 하더라도 승리하기 역부족이었다는 의미다. 베일리 후보가 승리한 지역은 역시 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도시 중심이었다. 일리노이 102개 카운티 중에서 74개 카운티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다. 문제는 이 지역이 인구 5만명 미만의 소도시 라는 점.     결국 2018년 라우너 주지사 득표에 비해 9만표가 많은 소도시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선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듀페이지 카운티의 득표 결과 분석 역시 공화당원들에게는 아쉽다. 듀페이지 카운티는 시카고 지역에서도 대표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예외였다. 베일리 후보가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5만표 차이 이상으로 뒤졌다. 주지사 선거에서 이겨야 연방 의원 선거에서도 선전하기 마련인데 주지사 선거에서 밀리면서 공화당은 민주당에 비해 4만5000표 이상 적은 표를 얻는데 그쳤다.     그 결과 이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일리노이 대법관 선거에서도 공화당의 마이크 버크 대법관이 민주당의 매리 케이 오브라이언 후보에게 3만2000표 뒤져 낙선했다. 결국 공화당 내부에서도 “공화당원들이 모든 공화당 후보들을 찍지는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도달했다.     이런 내용의 분석 자료는 이달 초 공화당 중앙위원회에 제출됐다. 100여명의 공화당원들 대부분 자료 내용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고 알려졌다.     선거 결과 후 나온 자료는 실패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이번 공화당의 분석 역시 서버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데 실패했다면 이에 대한 접근을 새롭게 해야 하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일리노이 남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해 공화당의 확고한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사라진 표를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존 민주당의 텃밭인 서버브 지역에서 확보해야 일리노이 공화당의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버브 지역은 굉장히 다양한 인종 구성을 갖고 있으며 이데올로기와 가치 역시 고정된 것이라고 파악하기 힘든 지역이다.     공화당이 이 곳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형적인 보수 가치로는 역부족일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가 낙태와 총기 규제 등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반면 공화당에도 강점은 있다. 재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일리노이 많은 주민들이 갈수록 높아지는 주정부의 재정 지출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출이 많아질 수록 주민들로부터 거둬야 하는 세금 역시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다.     아울러 민주당 주도로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일리노이 정치 리더십이 확고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분명 공화당에는 기회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확실한 지지보다는 차마 공화당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질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유권자들이 주변에 많았다.   Nathan Park 기자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공화당 선거 공화당 후보들 일리노이 공화당 주지사 선거

2022.1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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