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화 된다. 동물원 주차장은 그동안 무료였으나 내년 1월5일부터 종일 주차 기준 16달러가 부과된다. 동물원 주차장 유료화는 시 정부의 2억5000만 달러의 재정적자 해결 방안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시 소유 부지에 들어서 있는 동물원 주차장은 약 300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동물원 방문객 및 회원들의 반대가 거세다. 한 회원은 "모든 공원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누구나 접근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물원 측은 주차료 부과 방침을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알리고 있다. 동물원 회원은 회원 번호와 차량 번호판을 온라인을 통해 등록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주차장 키오스크를 통해 크레딧카드로 주차료를 결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기기로도 지불할 수 있다. 주차비 영수증을 차량 대시보드에 놓아 둘 필요는 없다고 동물원 측은 설명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도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주차비 절약을 원하면 발보아 공원 주차장의 1일 주차권을 구매하거나 인근의 미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미터기 요금은 시간당 2달러50센트며 최대 10달러까지 이용 가능하다. 동물원 측은 인스파이레이션 포인트 주차장부터 프레지던츠 웨이까지 무료 셔틀을 제공하고, 트램도 매일 연장된 시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시는 동물원 측과 주차비 수익 배분 비율을 조율 중이다. 박세나 기자동물원 주차장 동물원 주차장 샌디에이고 동물원 주차장 키오스크
2025.11.27. 18:00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LA 국제공항(LAX)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 주차장내 차량 내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BC뉴스는 최근 LAX 주차장에서 신형 차량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차량 내 절도 사례가 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범인들은 차량 뒷유리를 깨도 알람이 울리지 않는 점을 악용해 절도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형 프리미엄 픽업트럭과 SUV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LAX경찰국(LAXPD)에 따르면 닷지 TRX, GMC 유콘, GMC 드날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지프 루비콘 등이 대표적인 타깃 차량이다. 당국은 최근 주차장 내 차량 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LAX 주차장에서 보고된 차량 내 절도는 현재까지 138건으로, 지난해 111건, 2023년 67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경찰은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주차장 내 언더커버 경찰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백 대의 보안 카메라를 실시간 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최근 자동차 촉매 변환기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카를라 로드리게스 LAXPD 캡틴은 “공항 주차장을 장기 이용할 경우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보안 카메라가 많은 위치에 주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영채 기자추수감사절 주차장 추수감사절 여행객 차량 도난 lax 공항
2025.11.25. 15:52
OC정부가 부에나파크를 지나는 자전거 순환 도로 ‘OC 바이크 루프(OC Bike Loop)’ 연결 공사와 관련, 라미라다 불러바드와 면한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조경 지역에 토지 수용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부에나파크 시는 최근 OC정부에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OC 바이크 루프 공사와 관련, 한남체인 몰 주차장 일부 조경 지역과 5650 돌리 애비뉴와 자전거 도로 연결 지점 토지 일부가 토지 수용권(Eminent Domain) 발동 대상이라고 밝혔다. 〈본지 11월 7일자 A-15면〉 OC정부는 토지 수용권을 행사하려는 한남체인 몰 주차장 경계 지역은 앞으로 바이크 루프가 들어설 코요테 크릭 배수로와 면하는 몰의 북서쪽 끝에서 시작해 남동쪽에서 끝난다. 이 구간엔 약 24대의 주차 공간이 있지만, 수용 대상 토지는 주차장과 도로 경계의 조경 지역에 국한되며, 주차장을 침범하진 않는다. OC정부는 코요테 크릭 배수로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면서 라미라다 불러바드에 하수관을 매설하고, 공사 이후 인도의 폭을 약간 넓히기 위해 토지 수용권을 발동할 계획이다. OC정부의 현재 계획대로라면 한남체인 몰 입주 업체들이 자전거 도로 공사 후 주차 공간 감소로 피해를 볼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OC정부가 사용하려는 공간 역시 주차 공간을 침범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OC정부가 최장 60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할 권리를 갖게 되므로 공사가 장기화할 경우 현장 인근 한인 업소와 고객이 교통 체증과 진출입로 혼잡, 우회 등의 불편을 겪을 순 있다. 자전거 도로 공사 기간 중 주차장이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은 앰버우드 아파트 단지다. OC정부는 스테이지 로드에 건립될 자전거 전용 교량 부지 인근의 37대 주차 공간에 대해 안전거리와 작업 공간, 작업 차량 이동로 확보 등의 이유로 토지 사용권(Easement)을 행사할 예정이다. 토지 사용, 수용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OC정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자전거 도로 공사 관련 공청회를 연다. 공사가 진행될 1지구를 관할하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된 공청회엔 OC공공사업국 직원이 나와 자전거 도로 공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 업주, 주민이 참여해 공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남체인 주차장 주차장 경계 토지 수용권 주차장 일부
2025.11.17. 19:00
타겟 매장 주차장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여성이 소송을 제기해 1130만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사고는 2019년 12월 23일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에 있는 타깃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44세였던 여성은 아이를 안고 매장을 나와 주차장을 걷던 중이었다. 그녀는 성수기 혼잡한 차량 통행과 빗물 웅덩이를 피해 걷다가 조경용 화단을 지나쳤다. 그런데 높이가 다른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배수로 경계선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발을 헛디뎠다. 당시 경계선의 높이 변화는 건축법규 규정을 넘어서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넘어졌고, 이 충격으로 오른쪽 다리의 경골, 비골, 복사뼈가 골절됐다.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자세가 꼬이면서 부상이 더 심해졌다고 진술했다. 그녀의 변호인단은 재판 전 타겟 측이 제시한 25만달러 합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배심원단은 타겟 측의 과실 책임을 90% 인정했고, 피해 여성에게 총 1139만1183.28달러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번 거액의 배상 판결은 상업시설의 주차장 관리 소홀에 따른 기업 책임을 물은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김지민 기자플로리다 주차장 타겟 주차장 다리 골절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2025.10.22. 14:21
LA 시의회가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더 블록(The Bloc)’의 주차장 건물 위에 대규모 아파트 타워를 건설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워 스트리트(700 S. Flower St.)에 들어서며, 기존 12층 주차장 구조물 위에 41층을 추가해 총 53층, 높이 약 710피트에 달하는 초고층 주거시설로 증축된다. 새 건물에는 스튜디오형부터 3베드룸까지 총 466세대의 아파트가 마련되며, 옥상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잔디 정원 등 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유리 마감의 루프톱 디자인이 적용돼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건설 기간은 약 35개월로 예상되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개발업체로부터 약 1680만 달러 규모의 공공 기여금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다운타운 지역 내 저소득층 주택 공급, 리틀 도쿄 지역 지원, 도심 거리 조명 개선 등 지역사회 편의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더 블록’은 한때 메이시스(Macy’s) 백화점이 위치했던 대표 상권이었으나, 백화점 폐쇄 이후 공실 문제가 발생해왔다. 현재 일부 공간은 스포츠 중심의 소셜 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최근 8가 일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초고층 주거단지 개발 흐름의 일환이라며, 다운타운 주거 인구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la다운타운 주차장 주차장 건물 주차장 구조물 지역사회 편의시설
2025.09.21. 19:01
이민세관단속국(ICE)이 LA를 비롯한 ‘피난처 도시들(sanctuary cities)’에서의 불법체류자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서 지역 사회의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대법원이 남가주 7개 카운티에서 ‘무차별 단속’을 허용하는 판결까지 내리면서 현장 단속의 강도는 한층 더 거세다.〈관계기사 3면〉 AP통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ICE는 이달 초 보스턴에서 ‘패트리어트 2.0’ 작전을 시작했다. 불법체류자 단속 지역을 출근길, 법원 앞, 상점 주차장, 수영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대하고 있다. 현지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공공장소와 주차장 등에 배치된 ICE 요원들이 작업 차량을 표적 삼아 단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 지역 소거스 타운홀에서는 ICE 요원들이 차량 유리를 깨고 조경업자 3명을 체포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인근 에버릿시는 히스패닉 유산의 달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연방법무부는 또 보스턴시와 미셸 우 시장을 상대로 피난처 정책이 단속을 방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트리샤 맥라클린 국토안보부(DHS) 부차관보는 “이번 작전은 성범죄자, 마약 밀매범, 폭력범을 추적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호도시 정책은 범죄자들을 숨겨주고 시민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주장했다. 연방 정부는 보스턴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주 전역의 피난처 도시도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피난처 도시인 시카고에는 주방위군 투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정부는 앞서 이민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에 대한 강경 단속을 예고한 바 있어서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피난처 도시도 긴장하고 있다. 남가주에서도 단속은 거세지고 있다. 최근 밴나이스의 한 스트립몰 주차장에서 ICE 요원들이 자동차에 소총을 겨누며 급습했고, 석 달 전에는 LA다운타운에서 출근길 여성의 차량을 차량 자동차로 가로막아 체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가장 최근에는 롱비치 빅스비 놀스와 샌타애나 브리스톨 스트리트 세차장에서 직원 9명이 붙잡혔다. 일부는 합법 체류자였지만 현장에서 서류를 제시하지 못해 구금됐다. 앞서 LA 한인타운의 한 세차장도 중무장 요원들의 기습을 받아 직원 5명이 연행됐다. 특히 대법원 판결로 ICE 요원들은 스페인어 사용, 특정 직종, 외양 등 단편적 요소만으로도 ‘합리적 의심’을 근거로 검문과 구금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사실상 부여받았다. 전문가들은 ‘패트리어트 2.0’ 작전과 대법원 판결이 맞물리면서 단속이 특정 업종이나 지역을 넘어 일상적인 공공장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민자 사회 전체가 극도의 불안 속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한길 기자출근길 주차장 불법체류자 단속 상점 주차장 이민자 단속
2025.09.16. 21:05
포트 워싱톤 기차 정거장 주차장 수 백 대의 차들이 땡볕 더위에 서 있다 주인은 차를 걱정하지 않는다 저녁에 돌아갈 때까지 무사할 것이다 고된 몸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기쁜 얼굴로 맞으며 집에 데려다 줄 것이다 차와 사람은 소중한 인연을 맺은 지 벌써 수년이 되었다 차는 가끔 졸면서도 고령의 주인 걱정을 한다 더운 날씨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맨해튼은 항상 복잡하니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 남하고 다투면 혈압이 올라가요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참으세요 하나님 우리 주인을 보살펴 주세요 저녁이 되자 기차는 기적을 울리며 종점에 도착한다 차는 두리번거리며 주인을 찾는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셨군요 주인을 잃은 차는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 나와요 기도의 응답이 있었군요 최복림 / 시인문예마당 기차역 주차장 기차역 주차장 정거장 주차장 포트 워싱톤
2025.08.21. 18:48
포트 워싱톤 기차 정거장 주차장 수 백 대의 차들이 땡볕 더위에 서 있다 주인은 차를 걱정하지 않는다 저녁에 돌아갈 때까지 무사할 것이다 고된 몸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기쁜 얼굴로 맞으며 집에 데려다 줄 것이다 차와 사람은 소중한 인연을 맺은 지 벌써 수 년이 되었다 차는 가끔 졸면서도 고령의 주인 걱정을 한다 더운 날씨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만하탄은 항상 복잡하니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 남하고 다투면 혈압이 올라가요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참으세요 하나님 우리 주인을 보살펴 주세요 저녁이 되자 기차는 기적을 울리며 종점에 도착한다 차는 두리번거리며 주인을 찾는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 셨군요 주인을 잃은 차는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 나와요 기도의 응답이 있었군요 최복림 / 시인글마당 기차역 주차장 기차역 주차장 정거장 주차장 포트 워싱톤
2025.07.10. 17:52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결되게 됐다. 샌디에이고 공항국에 따르면 제 1터미널 파킹 플라자의 2단계 건설 프로젝트가 최근 완공됐다. 이로써 총 24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은 지난해 8월 파킹 플라자의 1단계 프로젝트를 완공하며 28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 1터미널 파킹 플라자 2단계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은 제 2터미널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총 85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주차장 예약 사이트:reservations.san.org/SanDiegoBooking/국제공항 주차장 국제공항 주차장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2800대의 주차공간
2025.06.17. 18:41
LA시가 아파트 등 주거용 신축 건물에 대한 주차장 설치 의무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와 건축비 부담 경감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이미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2일 KTLA5에 따르면 밥 블루멘필드(3지구), 니디야 라만(4지구) 시의원은 최근 주택 신축 시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주차장 설치 요건을 없애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두 의원은 “주택난 완화와 저렴한 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건축 기간과 비용이 줄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A시는 아파트와 콘도 등 다세대 주택 신축 시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 의무조항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조례안은 이미 시행 중인 가주 법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가주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중심지 반경 0.5마일 이내 신규 주택 및 상업용 주거 건물에 대해서는 주차장 설치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한인타운처럼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선 주차난이 한층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LA 도심보다 인구밀집도가 2배나 높은 한인타운 주민은 주차난 문제로 수년째 골치를 앓고 있다. 코로나19를 전후해 신축건물 공사(2020~2024년 아파트 신축 40건 이상)가 난립해 주차난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주민은 주거용 건물 신축 때 주차장 설치 의무조항을 폐지하면 주차 부족 문제만 커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베렌도스트리트 인근 거주 정모(27)씨는 “주차난으로 오후 5시 이후에는 동네를 3~4바퀴 돌아도 주차하기 힘들다”면서 “거리에 차를 세웠다가 유리창은 깨지고 차에 둔 물건이 사라지는 등의 절도 피해를 두 차례나 겪었다. 조례안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일각에선 건설 비용 절감으로 아파트 개발 업체만 이득을 볼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UC버클리 터너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저소득층 아파트 주차장 1개면(차 1대 주차 공간) 설치비용은 3만8000달러로 나타났다. KTLA5는 다른 보고서를 인용해 LA 세입자가 주차장을 갖춘 아파트를 임대할 경우 주차장 없는 아파트와 비교해 월평균 200달러를 더 낸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아파트 주차장 주차장 설치 la시가 아파트 아파트 신축
2025.06.12. 21:30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사립학교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15세 남학생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부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6월 4일(수) 오후 3시경,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사립학교 캠벨홀(Campbell Hall)에서 하교 시간 학생 픽업 도중 발생했다. LA소방국(LAFD)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교정 뒤편 픽업 구역에서 SUV 차량이 학생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피해 학생은 차량 사이를 지나던 중, 리비안 SUV가 작은 흰색 SUV를 향해 돌진하면서 그 사이에 끼어 압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의 부친은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했으며, 부상은 없지만 함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학생은 병원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FD 측은 해당 차량의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수사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다른 학생 2명과 성인 3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이 대거 출동해 사고 수습과 구조 활동을 벌였다. LAPD는 이번 사고를 “비극적인 사고”로 규정하고 있으며, 형사 책임은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AI 생성 기사주차장 학교 사립학교 주차장 학생 사망 피해 학생
2025.06.05. 10:54
막대한 예산적자 사태에 직면한 샌디에이고시가 발보아 파크의 주차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현재 검토 중인 시정부의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2026년 1월부터 발보아 파크 주차장의 대다수 구역을 유료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이 예산안에는 발보아 파크 주차장의 유료화 시행 후 첫 6개월 동안 1100만 달러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초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14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비용 지출 규모까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다음 달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 도입 여부에 대한 표결은 주민들의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 말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발보아 파크의 주차 요금에 대해 현재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며 수요가 높은 구역에만 요금을 부과하고 일부 구역은 계속 무료로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긍정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시공무원 노동조합인 시공무원협회(MEA)는 그동안 서비스 예산 삭감 최소화를 위해 공원의 주차 유료화를 과감히 도입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것을 시장과 시의회에 요구해 왔다. 시 재정 당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 단기적 예산편성 관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3억 달러 이상의 구조적 재정 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MEA의 마이클 주케트 사무총장은 "씨월드 샌디에이고나 사파리 파크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1대당 20~40달러의 주차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발보아 파크 중심부에 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 주차장은 여전히 무료"라며 "주민들은 관광객보다는 적은 요금을 내는 구조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립 골프장의 사례를 들어 주민 요금과 비거주자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 글로리아 시장의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시립 도서관 운영시간 단축(일.월요일 휴관)과 공공시설 이용료 인상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션 엘로-리베라 시의원은 "예산 삭감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익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비거주자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는 정당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발보아 파크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유려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로즈메리 비스트락 씨는 지난 3월20일 열린 시의회 위원회 회의에서 "공공 공원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남은 마지막 쉼터"라며 "관광객이 비용을 감당할 것이라는 가정은 지역 주민들의 연중 이용 실태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논의와 별개로, 주차 수요 관리 및 요금제 개편 등 포괄적인 교통 정책 개혁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영민 기자발보아 주차장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 유료화 시행
2025.05.08. 20:49
LA 한인타운 내 주차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서 한인 시니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QR코드 스캔, 신용카드 정보 입력해야 하는 결제 시스템 등은 그야말로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는 난관의 연속이다. 본지는 최근 LA 한인타운 내 센트럴 플라자와 인근 상가 건물들을 취재한 결과, 다수의 주차장에서 기존 종이 티켓 대신 주차 자동 결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메트로폴리스’라고 불리는 시스템으로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출입을 기록하고, 미리 등록된 카드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주차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전화번호, 차량 번호판, 신용카드 정보 등을 입력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주차장에 들어가고 나가면서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지만, 이 모든 과정이 익숙하지 못한 시니어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70대인 임모 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주차를 해야 하는지도 몰라 당황했다”며 “스마트폰도 잘 못 다루는 데 QR코드를 찍고 번호판과 카드 정보까지 넣으라고 하니 너무 복잡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임 씨는 결제 등록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고, 인근 업소 직원의 도움을 받고서야 주차장을 나올 수 있었다. 해당 건물 내 식당 본샤부의 데이비드 한 매니저는 “주차 시스템이 바뀐 이후 시니어 고객이 결제 방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접 업소로 찾아와 차량 등록을 도와달라고 하시는 시니어들이 많다”고 말했다. 센트럴 플라자의 경우에는 주차 안내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만, 오후 5시 30분까지만 근무한다. 이후 시간대에는 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시니어들의 불편은 더욱 커진다. 한 매니저는 “특히 저녁 시간에는 주차장 사무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시니어 고객들이 더 큰 불편을 겪는다”며 “주차 시스템이 바뀌면서 실제로 한인 시니어 고객이 꽤 줄었다”고 전했다. 신영신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이러한 주차 시스템이 편리하고 효율적일 수 있지만, 시니어들에게는 오히려 큰 장벽처럼 다가온다”며 “불편함을 느끼는 시니어들은 아예 해당 업소를 피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센트럴 플라자와 달리 주차 안내 직원이 아예 없어, 이용자 스스로 도움 없이 차량 등록과 결제를 완료해야 하는 곳도 있다. 명동교자 신혜경 매니저는 “맞은편 건물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장에 직원이 아예 없다 보니 시니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직접 차량 등록을 도와드린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타운 내 다수의 건물을 소유한 제이미슨 프로퍼티 측은 최근 산하 건물 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자동 주차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자동화 주차 시스템 도입은 실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시장조사 매체인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주차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4억 7000만 달러였으며, 2029년까지 약 6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8%에 달한다. 강한길 기자자동결제 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 한인 시니어 차량 번호판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카드 정보 QR코드
2025.04.07. 20:52
디즈니랜드 주차장 디즈니랜드 주차장 차량 화재 인명 피해
2025.04.04. 15:14
대낮에 다이아몬드바 지역 한인 마켓 주차장에서 한인 시니어를 상대로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이 지역 한인 업소 등에서 유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모(72·여)씨의 제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다이아몬드바 지역 한 한인 마켓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그는 이날 고가의 핸드백을 들고 한인 마켓에서 장을 본 후 주차돼 있던 차량에 탔다. 이씨는 “핸드백을 옆자리에 놓으려는 순간, 갑자기 복면을 쓴 남성이 조수석 차문을 열고 핸드백을 강탈해 갔다”며 “핸드백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했지만, 용의자는 힘으로 낚아챘고 흰색 혼다 시빅 차량을 타고 순식간에 도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주 차량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번호판에 스프레이가 뿌려져 있어 식별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씨에 따르면 핸드백에는 현금 1000달러, 신용카드, 신분증(소셜카드 포함), 휴대폰 등이 들어 있었다. 사건 직후 인근 한인 은행의 보안요원이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과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용의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씨는 “최근 이와 비슷한 날치기 사건이 이 지역 주변 한인 업소 주차장에서도 여러 번 발생했다고 들었다”며 “한인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인 마켓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는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경찰에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주차장 한인 날치기 한인 마켓 지역 한인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시니어
2025.02.25. 22:22
최근 오로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H마트를 중심으로, 혼자 장을 보러 오는 한인 여성들을 노리는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H마트에서, 대낮에 한인 여성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한인 사회 내 불안감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설을 앞두고 오로라에 거주하는 한모(85) 씨도 평소처럼 자주 찾던 H마트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한 씨의 지인에 따르면, “쇼핑한 물건을 차에 싣고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둔 뒤 다시 차에 오르려는 순간, 칼을 든 강도가 문을 잡아당기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 씨는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가지고 있던 현금 250달러를 강탈당했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김치와 만두를 만들어 용돈을 벌어온 한 씨는 그날 모처럼 받은 돈을 모두 빼앗겼으며, 사건 발생 후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덴버에 거주하는 김모(66) 씨도 지난 1일 오후 3시경 H마트를 방문했다가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김 씨는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두고 차에 타려던 순간, 남미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내 차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내 옆에 주차된 차를 타려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한 명이 칼을 들이댔다. 크지는 않았지만 박스 커터 칼이었고, 너무 무서워서 지갑에 있던 현금을 모두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놀라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는데, 망을 보던 한 남성이 전화를 걸며 ‘코리안 마트’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오로라에 거주하는 이모(64) 씨는 최근 H마트를 방문했다가 주차장에서 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H 마트 측은 이 같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두어 달 사이에 3~4건의 사건이 접수됐다”며 “혼자 다니는 한인 여성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마트 내부와 외부에 보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 주차장에 CCTV를 설치했으며, 오로라 경찰서에도 보다 집중적인 순찰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마트 측은 특히 혼자 장을 보고, 현금을 많이 소지하는 한인 여성들이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가급적 동반자와 함께 마트를 방문하고, 주차 시에는 CCTV가 설치된 전면부, 특히 마트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방은 크로스로 메고, 쇼핑카트에 두지 않도록 하며, 계산 후 불안감을 느낄 경우 고객 서비스 센터에 요청하면 보안요원이나 직원이 주차장까지 동행할 수 있다.” 파커에 거주하는 이모(57) 씨는 “교회에서 한인 여성들이 강도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트에 가기가 너무 무섭고, 이번 주 장보러 가는 것도 꺼려진다”며 “낮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더욱 소름 끼친다. 마트, 오로라시,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과 맞물려, 일부 범죄자들이 범행 후 미국을 떠나면 그만이라는 인식을 가지면서, 약한 동양 여성들을 노리는 강도 행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로라 시와 경찰서는 현재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주차장 마트 한인 여성들 마트 오로라시 코리안 마트
2025.02.19. 10:51
은행에서 나오는 고객을 미행해 현금 등을 강탈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버뱅크 경찰국, 연방수사국(FBI) 등은 일명 ‘뱅크 저깅(bank jugging)’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뱅크 저깅’은 은행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봉투나 가방, 동전 박스 등을 든 고객을 미행해 금품을 강탈하는 수법이다. FBI 관계자는 “범인들은 주차장 등에서 대상을 선정한 후 집이나 사업장까지 미행하거나, 차에 타려는 순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다”며 “심지어 소셜미디어의 위치 체크인 정보나 비즈니스 운영 관련 게시물을 참고해 범행 대상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 저깅’ 범죄 증가는 LA경찰국(LAPD)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사이 LA 지역에서만 10건의 은행 미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유사 범죄가 발생한 바 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턴에서는 지난해 12월 잇따라 발생한 은행 미행 강도 사건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풀러턴 경찰국은 지난 7일 한 달간의 수사 끝에 연쇄 ‘뱅크 저깅’ 범죄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풀러턴 경찰국 관계자는 “용의자들은 모두 LA카운티 거주자로, ATM 이용자를 미행한 후 금품을 강탈했다”며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을 차량에 두고 내린 피해자의 차 유리를 부수고 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행 강도 피해 예방을 위해 ▶은행이나 ATM을 이용할 때 주변을 주의 깊게 살필 것 ▶은행 주변을 배회하거나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것 ▶은행 주차장에 사람이 탄 채 머무르는 차량을 경계할 것 ▶현금 인출 시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할 것 ▶차량에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거나 위협을 느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 은행 관계자는 “은행을 나서면서 휴대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착용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많은 현금을 인출했다면 차량 탑승 즉시 문을 잠가야 하며, 차량 내부에 많은 현금을 두는 것도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022년 LA 지역에서 미행 강도 사건이 급증하자 LAPD는 ‘커뮤니티 경보(Community Alert)’를 발령한 바 있다. 보석 업소나 고급 레스토랑 고객 등을 미행해 강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급증하자 취한 조치였다. 정윤재 기자jugging 주차장 은행 미행 은행 주차장 미행 강도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남가주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뉴스 미주한인 한인 LA중앙일보
2025.02.13. 22:13
LA 한인타운 내 한 마켓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올림픽 불러바드와 베렌도 애비뉴 인근의 한 마켓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16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 1명과 도주하려던 가해자 1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가해자를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LAPD 공보실 관계자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2발을 쐈다”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피해자의 상태는 호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 CCTV를 본 마켓 관계자는 “가해자 등 타인종 3명이 올림픽 불러바드를 따라 버몬트 애비뉴를 향해 걷고 있었다”며 “그때 피해자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올림픽 불러바드를 따라 그들을 쫓아가다가 갑자기 마켓 주차장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량에서 타인종 3명이 내려 도보로 이동하던 이들과 다투기 시작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도보로 이동하던 무리 중 1명이 총을 쐈다”고 설명했다. 마켓 관계자는 경찰이 신고한 지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사건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피해자가 어깨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는 말을 경찰에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으로 현장 인근 도로가 약 1시간 동안 폐쇄돼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경찰은 총격 사건의 동기를 수사 중인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분 및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총격 주차장 마켓 주차장 타운 마켓 마켓 관계자
2025.01.16. 21:47
피치트리코너스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지난달 언쟁이 총격으로까지 번져 귀넷 경찰이 관련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피치트리코너스의 한 주차장(3466 Holcomb Bridge Road)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던 두 차가 맞닥뜨리면서 신경전이 이어졌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흰색 BMW 차량이 다른 차와 대치하며 서로 양보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찍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차에 탄 운전자와 승객은 내려 “신체적 충돌”이 이어졌다. 이때 남성 용의자가 한 명을 총으로 쐈다. 귀넷 경찰은 5일 이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파올라 니콜 크루즈 페나(21)와 데이빗 헤수스 라벨로 세디노(25)라고 발표했다. 형사들은 리버데일에서 용의자들의 차량을 찾고 체포했다. 세디노는 중범죄 폭행, 총기 범죄, 증거 조작, 공공도로 50야드 내에서 허가 없이 총기를 발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두 용의자는 현재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지아 기자주차장 용의자 용의자 체포 주차장 소동 관련 용의자
2024.12.05. 15:50
'테일게이팅' 수법 도주, 카메라도 안찍혀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올해 도난당한 차량이 300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애틀랜타 공항 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총 301대가 공항 주차장에서 도난당했다. 지난해는 95대로, 101대가 도난당한 2022년보다 약간 감소했다. 2021년에는 67대를 도난당했다. 폭스5 뉴스는 피해자를 인용해 도둑들이 훔친 차를 타고 다른 차 뒤를 따라 빠르게 빠져나가는 ‘테일게이팅 수법’으로 걸리지 않고 도주한다고 보도했다. 주차장을 빠져나갈 때 주차요금을 결제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다. 매체는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제니퍼 파월 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녀는 애틀랜타공항까지 운전한 후 뉴욕으로 짧게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더니 공항 노스 이코노미 데크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렉서스 SUV 차량이 사라져 있었다고 전했다. 문도 잠그고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는데도 불구, 대낮에 도난당했다고 피해자는 주장했다. 파월씨의 차를 어떻게 훔쳤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항 관계자는 “키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으로 차를 훔쳤을 수도 있다. 단 5~10분이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항 측은 최근 늘어난 차량 도난 범죄에 대응하고자 공항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정규직 경찰관들로 순찰 인력을 늘렸다고 밝혔다. 마이클 본드 애틀랜타 시의원은 “공항의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으며, 번호판 판독기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면서도 “(다른 차 뒤를 따라 나가는) 방식 때문에 도난 자체를 막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 차를 감시하고, 누가 도난 차량에 타고 있을지 골라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피해자 파월 씨는 공항이 주차장 보안 조치에 실패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주차장 애틀랜타 공항 공항 주차장 잭슨 애틀랜타
2024.11.19.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