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KG그룹이 중고차 플랫폼 K Car를 인수했다. KG그룹은 1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K Car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G그룹의 K Car 인수는 자동차 제조사가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갖춘다는 점에서 꽤 의미 있다. KG그룹에서는 이 과정을 두고 '제조(KG모빌리티)와 유통(K Car), 그리고 IT서비스 플랫폼(KG ICT)을 연결한 통합 모빌리티 체계 구축'이라고 자평했다. K Car는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인증 중고차와는 또 다른 차원의 중고차 유통 플랫폼이다. 인증 중고차는 동일 제조사 또는 동일 수입사 제품만 유통하지만 K Car는 그런 제한이 없다. KG그룹은 이번 인수를 KG그룹의 모빌리티 전략의 한 축으로 해석했다. 자동차 제조사(KG모빌리티)와 IT 플랫폼(KG ICT)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로 K Car를 인식했다. 이렇게 되면 장차 도입될 수도 있는 KG모빌리티의 인증 중고차 시스템도 자연스럽게 K Car에 흡수될 수 있다. KG그룹 관계자는 "차량의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 전 과정(Value Chain)을 직접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 부여했다. K Car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 시스템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매입·판매, 렌터카, 자동차 금융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시장 점유율과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기준 매출 약 2조 5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KG그룹은 KG모빌리티의 해외 네트워크와 KG스틸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고차 유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KG스틸은 K Car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의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31. 23:32
[OSEN=강희수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이준택 자동차사업부 세일즈팀 팀장을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무는 국내 혼다 자동차 세일즈 및 마케팅, 서비스 등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는 2003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인증, 상품기획, 딜러 네트워크 개발, 세일즈 등 자동차사업부 내 여러 담당을 거쳤으며, 국내 시장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혼다 자동차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2023년 4월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의 옴니(omni) 비즈니스 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시점에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 론칭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사업 부문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31. 23:08
[OSEN=인천, 강희수 기자] 볼보는 브랜드가 대전환기를 맞을 때마다 ‘철학’을 먼저 꺼내 든다. 철학이 정립되고 나면 가져다 쓸 기술은 지천이기 때문이다. 원천기술이 있다면 더 좋고, 없으면 제휴하면 된다. 그러나 철학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제휴로 해결할 수 있는 명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철학은 곧 존재의 이유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 인천 영종도의 한 유명 호텔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도 볼보는 ‘철학’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주 오래된 ‘안전’이라는 브랜드 철학이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90’이라는 숫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에만 붙인다. 내연기관 SUV인 ‘XC90’이 10년 전 그랬던 것처럼 ‘EX90’도 볼보 브랜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대표주자가 됐다. 10년 전인 2016년, 볼보자동차는 ‘XC90’을 이끌고 대전환을 선언했다. 당시의 키워드는 ‘럭셔리’였다. 그냥 ‘럭셔리’라고만 하면 기술력을 자랑하는 키워드가 될 수도 있다. 볼보자동차는 여기에다 ‘스웨디시’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일반적인 럭셔리와 스웨디시 럭셔리는 의미가 크게 다르다. ‘스웨디시 럭셔리’에는 철학적인 정의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스웨디시 럭셔리는 ‘사람을 중히 여기는’ 철학이다. 여기에는 안전은 물론이고, 차의 공간과 인테리어까지 사람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정신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 전략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성능’ 자랑에 치우쳐 있던 당시의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북유럽의 인본주의 철학에도 반응할 줄 아는 선구안을 자랑했다. ‘EX90’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도 그 때를 돌이켜보며 “2016년 XC90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의 미래 전략도 함께 이야기했다. 당시 스웨디시 럭셔리를 언급했을 때는 그렇게 믿어달라고 호소하는 수준이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도 볼보의 프리미엄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10년을 향해 뛰는 원년으로 2026년을 잡았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오늘 출시하는 EX90이다”고 밝혔다. 지난 10년의 대표주자인 XC90에 ‘스웨디시 럭셔리’를 정착시키라는 신탁이 내려졌다면 새로운 10년의 대표주자에도 미션이 주어져야 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놀랍게도 다시 ‘안전’을 꺼냈다. ‘EX90’은 그냥 플래그십이 아니다.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이다. 자동차의 모든 설계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대전환의 기점이었다. ‘원점’을 인정하고 나면 키워드는 쉬워진다. 그 옛날 볼보자동차가 출발했던 ‘근본’을 떠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그 근본은 ‘다시 안전’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90’을 두고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안전한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브랜드가 쌓아놓은 모든 기술과 역량이 이 차에 다 투입됐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볼보가 언급한 ‘기술과 역량’에는 XC90 시절과는 다른 차원의 기술도 추가됐다. 바로 소프트웨어다. ‘EX90’은 볼보자동차의 모든 기술과 역량이 집약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였다. 결론적으로 ‘EX90’은 소프트웨어로 볼보의 안전 철학을 계승하는 자동차였다. 이쯤되면 볼보가 EX90 앞에서 ‘다시 안전’을 외치는 배경이 납득이 된다. ‘EX90’에는 흔히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은 없지만, ‘두뇌’로 불릴만한 소프트웨어가 들어간다. 볼보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핵심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휴긴 코어(Hugin Core™)’라 불렀고, EX90은 휴긴 코어가 탑재된 첫 번째 차가 된다. 전기 아키텍처, 코어 컴퓨터, 존(Zone)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휴긴 코어는 EX90을 포함해 향후 국내 출시될 볼보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는 차량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실내외 첨단 센서 세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신속하게 전환, 미래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한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차량의 기능이나 성능, 안전 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 기반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탑재된다. 볼보에 없으면 제휴하면 된다는 기술이 바로 이런 종류다. 이 UX는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를 2배가량 향상했으며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도 지원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등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애플 뮤직, 무선 카플레이(iOS/Android) 등 5G 기반의 디지털 커넥티비티도 제공한다. 안전 장치에도 새로운 접근법이 시도됐다. ‘충돌 제로(Zero Collision) 달성’이라는 장기적인 브랜드 비전에 따라 EX90에는 볼보의 새로운 안전 접근 방식인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적용된다. 5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Sensor Set)’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 및 탑승자, 도로 위 모든 이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안전 표준을 제시한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Occupant Sensing System)’을 도입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차량 내 방치될 수 있는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EX90은 더욱 발전된 충돌 구조와 안전 케이지(Safety Cage)로 설계됐다. 경량 알루미늄, 보론강(초고강도 강철) 등을 적절히 사용해 사고 시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그 결과, 기존 XC90 대비 비틀림 강성을 50%, 충돌 시 에너지 흡수를 20% 향상시키는 등 차량 하부와 배터리 팩 구조의 강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및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Park Pilot Assist)를 포함해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 제동 서포트 등 볼보가 자랑하는 최첨단 안전 기능들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EX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AWD) 기반 트윈 모터(Twin Motor)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로 출시된다. 배터리는 중국의 CATL 제품이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대 456마력(335kW)의 모터 출력으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5초 만에 도달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최대 680마력(500kW)의 모터 출력으로 단 4.2초 만에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사륜구동(AWD) 시스템은 안정성과 접지력을 증가시키고 즉각적인 토크 배분을 통해 코너링 시 부드러운 조향을 가능하게 하며, 울트라(Ultra) 트림에 적용되는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기존 에어 서스펜션 대비 부드러운 승차감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탑승자는 ‘힐링’에 집중할 수도 있다. 앞좌석 헤드레스트 등 25개의 스피커에서 쏟아내는 1610W급 출력의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버튼 하나로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같은 고급 편의사양을 북유럽의 평화로운 휴양지에서처럼 즐길 수 있다. 스웨디시 프리미엄에 해당되는 이 두 사양은 울트라 트림에 들어간다. 또한 EX90에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800V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대 350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충전기 종류, 배터리 컨디션 및 외부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9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625km다. (글로벌 WLTP 기준) EX90의 판매 시작가는 기존 XC90 T8(PHEV) 모델보다 낮은 가격대로 책정해 1억 620만 원(트윈 모터 플러스 기준)으로 책정했다. 특히, XC90 T8 이상의 상품성을 갖춘 ‘트윈 모터 울트라 7인승’ 트림을 동일한 가격인 1억 1620만 원으로 책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90은 볼보자동차가 약 100년간 쌓아온 안전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단순히 전동화로의 전환을 넘어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시대에 타면 탈수록 더 똑똑해지고 안전해지는 새로운 차원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31. 22:53
올해 강화된 안전 평가 기준 속에서도 한국차가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다수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3개 브랜드 총 16개 모델이 수상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제조사 그룹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표 참조〉 특히 이 가운데 1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을 획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는 총 7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투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코나, 싼타페, 쏘나타 등 6개 모델이 TSP+를 받았으며, 엘란트라는 TSP를 획득했다. 이들 차량에는 차선이탈 경고,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본 안전 사양인 ‘스마트센스’ 기술이 전 차종에 탑재돼 사고 예방과 탑승자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총 5개 모델이 모두 TSP+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안전 경쟁력을 확인했다. GV60과 GV70, GV70 EV, G80, GV80이 포함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조(BCA)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높은 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아 역시 EV9, K4, 쏘렌토,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이 모두 TSP+를 획득했다. 기아 차량은 차로 유지 보조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을 통해 차량, 보행자, 자전거를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성과는 올해 IIHS가 뒷좌석 승객 보호와 충돌 회피 시스템 기준을 대폭 강화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올해 평가 기준에선 모든 수상 차량은 전면 스몰 오버랩, 중간 오버랩, 측면 충돌 시험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특히 TSP+의 경우 보행자 충돌 방지 성능에서 ‘우수’ 등급과 함께 차량 간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했다. 또한 충돌 회피 시스템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야 하며, 뒷좌석 보호 성능도 주요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한편 IIHS에 의하면 올해 총 63개 차종이 안전 성능을 입증하며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8대였던 것과 비교해 30% 넘게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 가운데 가격이 3만 달러 이하인 모델은 10여 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모델 중 가장 저렴한 차는 기아 K4로 2만2290달러에서 시작한다. 이 밖에도 현대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투싼 등도 3만 달러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차량에 포함됐다. 우훈식 기자안전등급 제네시스 제네시스 기아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2026.03.30. 19:47
유나이티드항공이 장거리 노선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좌석을 도입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해당 옵션은 이코노미석 한 줄 좌석에 조절식 다리 받침을 적용해 이륙 이후 좌석을 소파 형태로 펼치거나 평평하게 눕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매트리스 패드와 전용 사이즈 담요, 베개 2개 등이 제공되며 어린이 승객에게는 인형도 함께 지급된다. 앤드류 노셀라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장거리 이코노미 승객들도 더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북미 항공사 가운데 이러한 형태의 좌석 옵션을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릴랙스 로우는 2027년 도입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30년까지 보잉 787 및 777기종 200대 이상의 항공기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좌석은 기존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프리미엄 플러스) 사이 구간에 배치되며 항공기당 최대 12개 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송영채 기자좌석 침대 이코노미 좌석 좌석 옵션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
2026.03.29. 8:00
기아의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텔루라이드’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6일 국내 아시안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북미 전용 SUV인 2세대 텔루라이드의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센추리시티 ‘더 파빌리온’에서 출발해 발렌시아, 액튼을 거쳐 약 125마일을 주행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전용 X-Pro 트림 체험까지 포함된 이번 시승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내연기관 모델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디자인 신형 텔루라이드는 한눈에 봐도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당당해졌다. 전장은 약 2.3인치 길어졌고, 휠베이스도 2.7인치 늘어나며 차체 비율이 한층 여유로워졌다. 전체적으로 키도 커지면서 3열 SUV 특유의 존재감이 더욱 강조됐다. 그럼에도 과도하게 커 보이기보다는 균형 잡힌 비율 덕분에 오히려 더 세련된 인상을 준다. 특히 차량 뒷면 또한 간결하면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웅장함을 나타냈다. 가격 대비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로 평가받았던 이전 세대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방향으로 진화한 모습이었다. ▶실내 공간 탑승 공간은 더욱 넉넉해졌다.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2열 레그룸이 확대됐으며, 키가 큰 성인 탑승자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다. 3열 역시 일반적인 성인이 무리 없이 앉을 수 있는 수준으로, 장거리 이동에도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 트림에서는 2열과 3열까지 열선 시트와 USB-C 충전 포트가 제공되며, 독립 공조 시스템까지 갖춰 패밀리카다운 탑승자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실내는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 사양으로 채워졌다. 운적석에는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다만 각도에 따라 핸들이 와이드 스크린 가운데 위치한 공조 기능을 일부 가리기도 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컬럼식 변속 레버를 채택해 와이퍼 작동 레버 아래에 위치시키면서 센터 콘솔 공간 활용도를 크게 개선했다. 여기에 듀얼 무선 충전 패드는 물론 USB-C 고속 충전 포트, 대형 수납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면서 실용성 역시 강화됐다. 상위 트림에는 14개 스피커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통풍·열선 시트가 적용된다. ▶주행 성능 2세대 모델에는 새롭게 2.5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이 적용됐다. 터보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274마력으로 이전 V6 대비 출력은 소폭 줄었지만, 토크는 311lb-ft로 오히려 향상됐다. 실제 주행에서는 초반 가속 시 토크가 즉각적으로 전달되며, 고속도로 합류나 추월 상황에서도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터보 모델의 경우 329마력과 최대 토크 339lb-ft의 성능을 갖췄다. 일부 이전 세대처럼 더 큰 엔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이번 다운사이징은 다소 아쉬운 변화일 수도 있다. 특히 정숙성이 눈에 띄었다. 추가된 흡음 설계 덕분에 시속 70마일 주행 시에도 외부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을 거의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했으며, 이에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로도가 낮았다. 서스펜션은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며, 도로 위 포트홀을 지날 때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했다. 스티어링은 더 커진 차체와 다르게 정확하고 민첩한 반응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전했을 땐 이번 신형 텔루라이드의 핵심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최대 복합 연비 약 35mpg 수준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행 중 엔진과 모터 전환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매끄럽게 작동했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을 제공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는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정확하게 작동했다.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경사가 있는 가파른 로컬 커브 길에서도 차량을 차선 중앙에 정확히 유지해 줬다.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수준급의 안정성을 보였다. 주차 시에는 360도 카메라가 큰 차체를 다루는 데 도움을 줬다. 산악 오프로드 구간에서는 X-Pro 트림을 체험했다. 험로 주행에 특화된 세팅 덕분에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미끄러운 구간에서도 제동과 구동력이 균형 있게 유지됐다.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반응을 보여, 레저 활동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한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2027년형 텔루라이드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저렴한 터보 모델 LX 트림은 3만9190달러에서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EX 트림 기준 4만6490달러부터 시작한다. 우훈식 기자하이브리드 패밀리카 하이브리드 모델 내연기관 모델 상위 트림
2026.03.29. 8:00
기아의 2세대 내연기관 플래그십 SUV ‘더 올 뉴 텔루라이드’ 시승 행사가 지난 26일 아시안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시승 행사는 새로워진 2027년형 텔루라이드의 상품성과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들은 차량의 디자인과 설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경험했다. 시승 코스는 센추리 시티를 출발해 발렌시아와 액튼 지역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125마일 구간으로 구성됐다. 도심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와 교외 지역을 아우르는 코스로, 차량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파워트레인 성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활용한 별도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상위 트림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도 포함돼, 주행 감각 및 효율성 차이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더 올 뉴 텔루라이드는 터보 모델 기준 3만9190달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4만6490달러부터 시작한다. 글·사진=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시승회 기아 시승회 개최 오프로드 주행 주행 성능
2026.03.27. 0:45
샌디에이고시의 해변가가 조만간 현대 자동차의 상설전시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샌디에이고시는 최근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다년간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해변가 응급구조와 안전을 담당하는 라이프가드의 차량을 현대차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총 32대의 신형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유지관리 장비개조 수상안전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샌디에이고 소방국에 따르면 새 차량은 산타크루즈 픽업트럭 18대 팰리세이드 XRT SUV 12대 전기차 아이오닉 5 두 대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는 모든 차량을 2~3년 주기로 교체하고 차량당 최대 1만8400달러에 이르는 업피팅 비용과 예방정비 보증수리까지 전담한다. 로버트 로건 소방국장은 "라이프가드는 17마일 해안선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수"라며 "현대차와의 협력으로 최신 장비를 확보해 최고 수준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기 5년 계약으로 이후 두 차례 연장을 통해 최대 15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초기 5년 기준 약 400만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시는 별도의 재정 부담 없이 차량과 유지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공공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지원 외에 현대자동차는 해변과 베이 공원에서의 '워터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후원하고 지역 행사 참여 및 공익 캠페인을 통해 수상 안전 인식 제고에 나선다. 제임스 가틀랜드 라이프가드 국장은 "신형 차량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는 구조속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해변에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승인 시 차량 도입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현대차 라이프가드 차량 지원 차량당 최대 해변가 응급구조
2026.03.26. 20:40
포드가 후방카메라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오류 가능성으로 약 25만 대 SUV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일부 차량의 이미지 처리 모듈(IPMA)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다. 해당 모듈이 예기치 않게 재설정될 경우 후방카메라 영상이 사라지고 주요 안전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핵심 안전 기능이 비활성화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포드 익스플로러(2025년형), 링컨 애비에이터(2025년형), 링컨 노틸러스(2024~2025년형), 링컨 내비게이터(2022~2025년형) 등 25만4640대다. 이번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으며 딜러 방문을 통해서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안내는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차량 식별번호(VIN)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만여대 운전자 운전자 보조 25만여대 리콜 첨단 운전자
2026.03.25. 18:30
[OSEN=강희수 기자] 635마력 '괴물'이 블랙을 입었다. 디펜더 OCTA는 그 자체만으로 '괴물'급에 속한다. 어마어마한 출력에 지형의 한계를 거부하는 오프로드 성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 디펜더 OCTA가 '괴물'에 어울리는 옷까지 입었다.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26일, ‘디펜더 OCTA 블랙’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블랙 에디션을 별도로 출시하는 건 요즘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이기도 하다. 블랙이 주는 특별한 감성이 있기 때문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되고, 때로는 럭셔리를 상징하기도 한다. 디펜더 OCTA 블랙은 30개 이상의 익스테리어 요소에 블랙 피니시를 적용해 터프 럭셔리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외장 컬러는 디펜더 컬러 팔레트 중 가장 순도 높은 검은색인 나르비크 블랙(Narvik Black)을 전용 컬러로 채택하고 글로스 피니시를 적용해 깊고 진한 색감을 구현했다. 또한, 매트 프로텍티브 필름(Matte Protective Film)을 옵션으로 제공해 개인 취향에 맞춘 외관 연출이 가능하다. 새틴 블랙과 글로스 블랙의 대비를 통해 디테일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프런트 언더 실드와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 리어 리커버리 아이, 쿼드 배기 테일파이프에는 새틴 블랙을 채택해 견고한 인상을 더했다. 반면 범퍼 및 보닛 인서트, 보닛 디펜더 스크립트, 사이드 벤트, 프런트 토우 아이 커버와 쿼드 배기 팁에는 글로스 블랙 마감을 적용해 세련된 대비를 완성했다. 타원형 랜드로버 그릴 로고는 블랙으로, 스크립트는 다크 실버 컬러로 처리했다. 또한 배기 머플러와 센터 박스 커버, 전동 전개식 토우 바(옵션) 등 언더바디 요소 전반에도 글로스 또는 새틴 블랙 피니시를 적용해 일체감을 더했다. 20인치 ‘스타일 1086’ 새틴 블랙 알로이 휠과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를 선택했으며, 온·오프로드 주행의 균형을 고려한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휠 캡에는 포스퍼 브론즈(Phosphor Bronze) 컬러의 Defender 스크립트를 더해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펜더 OCTA 블랙의 인테리어는 올블랙 익스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터프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디펜더 최초로 도입된 에보니(Ebony) 컬러의 세미 아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Kvadrat™) 소재는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시트에는 독창적인 천공 패턴과 9개의 사각형을 형성하는 등받이 세로형 스티치 디테일을 더했다. 에보니 컬러의 퍼포먼스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며, 시트 베젤과 백 서라운드 및 암레스트 힌지에는 카르파티안 그레이(Carpathian Grey) 컬러를 적용하는 등 모든 요소에 대담한 포인트를 반영했다. 대시보드 전면 디펜더의 시그니처 크로스 카 빔은 새틴 블랙 파우더 코트로 마감했으며, 촙드 카본 파이버(Chopped Carbon Fibre) 옵션까지 추가해 디펜더 특유의 터프 럭셔리 감성을 한층 강화한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Mark Cameron)은 “극한의 지형까지도 정복할 수 있는 디펜더 OCTA의 존재감과 목적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 모든 요소를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 디펜더 OCTA 블랙이다. 올블랙 디펜더가 얼마나 각광받는지 알기에 가능한 모든 요소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궁극의 터프 럭셔리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디펜더 OCTA 블랙은 최고출력 635PS를 발휘하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해 0-100km/h 가속을 단 4초 만에 주파한다. 혁신적인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온로드에서의 롤링을 억제하는 동시에 오프로드에서 극한의 휠 아티큘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스티어링 휠 버튼을 1.5초 이상 눌러 활성화하는 전용 OCTA 모드는 차량의 모든 잠재력을 깨운다. 모드 활성화 시 버튼과 패들 시프트, 실내 조명이 강렬한 레드 컬러로 변하며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시각화한다. 바디 앤 소울 시트는 1열 퍼포먼스 시트 탑승자가 음악을 귀로 듣는 동시에 온몸으로 체감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5개 스피커를 갖춘 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업계 선두 기업 서브팩(SUBPAC™)과 협력해 개발됐다. AI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투입된 몰입형 하이파이 진동-음향 기술이다. 디펜더 OCTA 블랙도 다른 디펜더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부분변경 사양이 적용된다.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헤드램프 디자인, 스모크 렌즈를 탑재한 다크 플러시 테일 램프가 특징이다. 실내에는 한층 넓어진 13.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더욱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제어가 가능하며, 새롭게 추가된 운전자 안면 인식 기반 ‘운전자 주의 모니터(Driver Attention Monitor)’로 한층 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디펜더 OCTA 블랙의 국내 판매 가격 (원 케어 패키지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대시캠 및 하이패스 포함) 은 2억 4547만 원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5. 17:55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그린플러스 STEAM’ 교육을 시작한다. ‘그린플러스 STEAM’은 환경과 미리 모빌리티를 탐구하는 교육 과정이다. STEAM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의 영어 표기에서 따론 표현이다. ‘그린플러스 STEAM(GREEN+ STEAM)’은 STEAM을 기반으로 하면서 환경 심화 교육과정이 가미된 커리큘럼으로 보면된다. 즉, ‘그린플러스 STEAM’은 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개념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그린플러스 STEAM’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학습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개념을 직접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STEAM 기반 융합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다. ‘그린플러스 STEAM’은 3월부터 5월까지 4곳의 수도권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총 3회차에 걸쳐 풍력 및 태양광 기반 비행기 모형 제작, 자율주행 원리 탐구, 블록 코딩 기반 탄소중립 알고리즘 구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상반기 시범 운영 이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은 “탐구심이 높아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한층 심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5. 17:34
[OSEN=강희수 기자] GM이 한국사업장에 3억 달러를 더 투자한다. 작년 12월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3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총 금액 6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8800억 원에 달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이 같은 내용을 25일 부평 공장 내 프레스 공장에서 열린 최첨단 프레스 설비 도입 기념 행사에서 발표했다. 행사에는 노동조합도 참석했다.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한국 GM 사장 겸 CEO는 “이번 투자가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2018년부터 이해관계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생산 시설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조치들을 시행해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와 엔비스타 등 제품의 수출 시장 성공은 GM의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소형 SUV의 핵심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신규 업체들이 잇따라 GM의 수출 시장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한국사업장 운영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25일 발표된 투자금액 3억 달러(약 4,400억 원)는 새로운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에 투입된다. 2025년 12월에 발표된 3억 달러는 한국 생산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 상품성 강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쓰인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투자의 핵심에는 매일 현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우리 직원들이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도입되는 최첨단 프레스 설비는 제조 현장의 안전과 품질,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M 한국사업장의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헌신하며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과 노동조합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GM한국사업장은 2022년 2,100억 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3년 1조 5,000억 원, 2024년 2조 2,0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핵심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근 3년 연속 한국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승용차 수출 상위 5위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은 "2대 주주로서 2018년부터 GM 한국사업장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6억불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GM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4. 23:29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레귤러 개스 평균 가격이 갤런당 4.033달러를 기록했다. 페어팩스 지역 개스값이 4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3월부터 8월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시기 이후 처음이다. 전국 평균 가격도 3.977달러로 4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버지니아 평균은 3.879달러로, 1개월 전보다 1달러 이상 상승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도 대부분 4달러 선을 넘어선 상태다. 메릴래드 평균은 3.968달러, 몽고메리 카운티는 4.051달러, 워싱턴DC는 4.091달러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캘리포니아 평균 가격은 5.87달러에 달했으며, 일부 지역은 이미 6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디젤유 평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5.34달러를 기록, 1개월 전 3.71달러에서 크게 뛰었다. 이는 휘발유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중동 원유 시설 타격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유가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불안이 이어진다면 개스와 디젤 가격이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개스 평균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2년 6월14일로, 당시 갤런당 5.016달러를 기록했다. 디젤유는 같은 해 6월19일 5.816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다. 현재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11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이 경우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전반을 자극하며 미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개스값 페어팩스 지역 버지니아 페어팩스 전국 디젤유
2026.03.24. 14:02
[OSEN=강희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올해도 국립암센터를 찾았는데, 2001년부터 25년째 이어온 기부금을 계산했더니 10억 4000만 원에 이르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들이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건 지난 23일이다. 간소한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는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과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등이 자리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병원학교 방학 프로그램, 외모관리 프로그램, 희망드라이브 프로그램,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환아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3. 18:15
[OSEN=강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EX90’의 사전 계약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가격 정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1000만 원 싸게'로 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동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XC90 T8이다. 이 모델의 공식 판매가는 1억 1620만 원이다. EX90의 사전계약 개시를 알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4일, "XC90 T8 대비 약 1000만 원 낮은 합리적 가격으로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를 근거로 하면 EX90의 국내 판매가는 1억 원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은 볼보자동차가 약 100년간 쌓아온 안전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안전의 볼보 답게 ‘충돌 제로(Zero Collision)’ 달성을 목표로 한 안전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그 기대감은 지난해 ‘2025 월드 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World Luxury Car)’ 수상으로 현실화 됐다. EX90의 파워트레인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 구동(AWD) 기반 트윈 모터(Twin Motor)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로 출시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625km(글로벌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 판매되는 EX90의 시작가는 ‘플래그십 전기차’ 가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글로벌 본사와의 끊임없는 논의와 협상 끝에 매우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건 XC90 T8보다 1000만 원 낮은 가격대를 일컫는다. EX90의 국내 출시 일자는 4월 1일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3. 18:09
[OSEN=강희수 기자] '노이어 클라쎄', 즉 새로운 클래스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빠르게 파고 든 모양이다. '더 뉴 BMW iX3'가 사전예약 실시 사흘 만에 2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 됐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 같은 기록은 수입차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더 뉴 iX3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수치로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한국 시장의 특성과 더 뉴 BMW iX3의 혁신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보인다”며, “BMW는 이후 선보일 더 뉴 BMW i3를 포함 노이어 클라쎄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획기적인 디지털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기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BMW iX3는 새로운 BMW 디자인 언어와 진화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SAV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외관은 수직형의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미래적인 형상의 트윈 헤드라이트, 섬세하게 표현된 조명 라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BMW의 디자인 언어를 우아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세련된 실루엣과 BMW SAV 특유의 비례감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이 한층 진화한 디지털 경험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구현된 현대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핵심은 BMW 양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BMW 파노라믹 iDrive’다.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리-컷(free-cut)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 새롭게 설계된 스티어링 휠로 구성돼 최소한의 시선 이동과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구현했다. 더 뉴 BMW iX3에 새롭게 탑재된 4개의 ‘슈퍼브레인’은 기존에 비해 약 20배 향상된 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주행 역학, 주행보조, 인포테인먼트, 차체 전반을 제어한다. 이중 구동계와 주행 역학을 총괄하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는 가속과 조향, 제동, 서스펜션을 유기적으로 통합 제어해 더 뉴 BMW iX3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언제든 BMW 특유의 운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 더 뉴 BMW iX3를 통해 처음 선보인 6세대 BMW eDrive 기술은 수치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WLTP 기준 최대 805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400kW급 급속 충전 시 단 10분 만에 372km를 주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충전 성능을 자랑한다. 더 뉴 BMW iX3는 46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65.8kg·m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50 xDrive 파워트레인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앞뒤 2개의 모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선사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에서 제한된다.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는 869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는 9190만원(부가세 포함)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2. 20:18
자동차 타이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차량과 주행 환경, 그리고 예산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일이다. 같은 타이어라도 차량 종류와 운전 습관, 거주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날 수 있다. 컨수머리포트는 건조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핸들링, 수막현상(하이드로플래닝) 저항, 승차감, 소음, 구름저항(노면 회전 저항) 등 다양한 자체 테스트를 하고 점수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올해 부문별 최고의 타이어를 선정했다. ▶최고의 올시즌 타이어 우선 ‘최고의 올시즌 타이어’로는 미셸린의 디펜더2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 연중 어느 계절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상 수명이 10만 마일에 달하고, 8만 마일 보증을 제공하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가격은 타이어 한 개에 약 200달러 수준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올시즌 타이어 대안 보다 경제적인 대안으로는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XP가 추천됐다. 성능 면에서 미셸린 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개당 약 180달러로 더 저렴하다. 키너지 XP는 건조 및 젖은 노면 제동력, 핸들링, 수막현상 저항, 소음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승차감에서만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보증 수명도 7만5000마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 AS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핸들링과 소음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트레드 수명은 약 6만 마일로 예상되지만, 보증 수명은 5만 마일에 그쳐 다소 짧다. 가격은 개당 약 235달러로 비싼 편이다. ▶전기차 타이어 대안 전기차 타이어의 또 다른 대안으로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AS T0가 꼽혔다. 이 제품은 테슬라 차량에 공장 출고용으로 장착되는 타이어로, 건조 제동력과 핸들링, 소음, 구름저항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트레드 보증이 제공되지 않는 점은 단점이지만, 가격이 약 209달러로 아이온 에보 AS보다 저렴하다. ▶고성능 타이어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를 위한 타이어로는 미셸린 파일럿 스포츠 올시즌 4가 선정됐다. 계절과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건조·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수명은 5만 마일, 보증은 4만5000마일이며 가격은 약 195달러 수준이다. ▶고성능 여름 타이어 여름철 고성능 차량을 위한 타이어 부문에서는 미셸린 파일럿 스포츠 4S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개당 약 250달러로 가장 비싸지만, 컨수머리포트 전체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기록했다. 노면별 성능과 핸들링, 고속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훈식 기자한국타이어 최우수 한국타이어 벤투스 전기차 타이어 올시즌 타이어
2026.03.22. 19:10
[OSEN=강희수 기자]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 해당 브랜드도 덩달아 신이 난다. 프로골퍼 이태훈을 앰버서더로 위촉해 후원하고 있는 HS효성더클래스가 딱 그 모양새다. 이태훈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훈은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값진 준우승을 올렸다. HS효성더클래스는 선수 본인만큼이나 이 소식을 알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HS효성더클래스와 이태훈 프로와의 관계는 꽤나 돈독하다. 2019년부터 이태훈을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 스폰서십 방식으로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차량을 지원받고 있는 이태훈이다. 이런 인연으로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고객 대상 ‘마스테리아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에 참여하는 등 앰배서더로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태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과 아시안투어 2승 등 통산 6승을 보유한 베테랑 프로골퍼로 이번 대회 성적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LIV 골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공식 앰배서더인 이태훈 선수의 LIV 골프 대회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이태훈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20. 0:33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여러 충돌 사망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조사를 한층 강화했다. NHTSA는 지난 18일 국내 약 320만 대의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 기존 예비 조사를 넘어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조사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즉시 리콜 요구로 이어질 수 있는 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앞서 NHTSA는 지난 2024년 10월 약 240만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초기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테슬라의 FSD가 악천후나 시야가 나쁜 환경에서 위험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당국은 카메라 기반으로 작동하는 테슬라 시스템이 눈부심, 먼지, 공기 중 입자 등 시야를 방해하는 일반적인 도로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조사의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카메라 성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 없이 사고 직전에야 반응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NHTSA는 해당 결함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사고 9건을 확인했으며, 이 중 1건은 사망 사고, 2건은 부상 사고였다고 밝혔다. 추가로 6건의 사고에 대해서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일부 사고에서는 FSD가 앞서 주행 중인 차량을 추적하지 못하거나 아예 인식하지 못한 사례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조사의 또 다른 핵심은 테슬라가 2021년 중반부터 레이더를 배제하고 카메라만 사용하는 ‘테슬라 비전’ 체계로 전환한 이후의 성능이다. 당시 도입된 ‘성능 저하 감지 시스템’이 실제로는 시야가 나쁜 환경에서 적절히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NHTSA는 테슬라는 이후 해당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당국은 업데이트 적용 시점과 보급 범위, 실제 성능 개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완전자율주행 테슬라 테슬라 시스템 조사 강화 테슬라 차량
2026.03.19. 23:52
[OSEN=강희수 기자]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숫자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월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대가 넘는 차를 판매했다. 특히 수출 증대가 눈에 띄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성과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그룹 산하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에 이미 국내 파트너사들과 딜러 계약을 하면서 출범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이 밝힌 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전 세계에서 판매한 차량은 모두 20만 6160대이다. 내수 위주의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은 2월 총 판매량 중 6만 879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38% 성장한 수치다. 특히 지커의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플래그십 SUV인 9X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지커 9X는 2월 중국 내수 시장에서 1억 원(50만 위안) 이상 대형 SUV 부문 판매 1위 모델로 선정됐다. 2월 실적 중 중 지커와 지리(Geely), 링크앤코(Lynk & Co)를 포함하는 신에너지차(NEV, New Energy Vehicle)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1만 7488대가 판매됐다. 신에너지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10% 증가한 24만 1740대로 집계됐다. 지리자동차그룹의 1, 2월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47만 6327대를 기록하며 중국 승용차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2026년 2월이 중국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자동차그룹과 지커는 전년 동기 대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두 회사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보여주는 성장세는 지커가 올해 안으로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할 경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3.19.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