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베트맨, 6월 22일(일)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1등 2명, 5억 5천여만원씩 받을 수 있어…1등부터 4등까지 전체 환급금은 17억 7천여만원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6월 26일(목) 오전 8시부터 28일(토) 오후 7시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6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은 2건이 발생했으며, 각각 5억 5,081만 1,630원을 받을 수 있다. 41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한 이월금액은 4억 2,618만 8,500원이었다. 이어, 2등 적중자는 총 53건으로 각각 509만 7,63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763건(17만 7,050원), 4등은 6,037건(4만 4,76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6,855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17억 7,710만 2,920원으로 집계됐다. 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다수 무승부 발생…43회차 오는 26일(목) 오전 8시 발매 개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4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6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예측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가시와-교토상가(1경기, 3-3), 나고야-시미즈(3경기, 1-1), 전북현대-FC서울(6경기, 1-1),광주FC-대전하나시티즌(11경기, 2-2), 전남드래곤즈-김포FC(12경기, 0-0), 부산아이파크-충북청주(13경기, 2-2)전은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쳐, 참가자들의 적중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는 오는 26일(목)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8일(토)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대상 경기는 ▲FC도쿄-요코하마FC(1경기) ▲수원FC-강원FC(9경기) ▲FC안양-광주FC(10경기) ▲부천FC-경남FC(12경기) 등이 대상 경기로 예정돼 있으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예측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해 42회에서는 더 큰 금액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새롭게 발매를 개시하는 43회차에도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및 4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betman.co.kr)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대상경기 박선양
2025.06.22. 19:14
[OSEN=박소영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역대급 조회수와 화제성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메가 크루 미션과 함께 글로벌 춤 신드롬에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 18일(수)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누적 조회수 3,100만 뷰(22일 기준)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팀 코리아'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몽경(夢境)-꿈의 경계에서'라는 타이틀로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범접의 영상은 22일 기준 1,200만 뷰를 넘어서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기간 중 천만 조회수를 넘긴 것은 역대 Mnet 스트릿 댄스 시리즈 가운데 최초 기록으로,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역대급 메가 크루 미션을 향한 열기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공개 당일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범접을 포함해 2위(오사카 오죠 갱)부터 4위(에이지 스쿼드)까지 차트 최상단에 오르는 진기록을 보여줬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인급동 순위에도 랭크돼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약체 후보에서 단숨에 재평가가 이뤄진 범접의 서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노윤서와 '스우파2' 우승 크루 출신 바다 등이 의기투합한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한국적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초대형 칼각 퍼포먼스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립무형유산원, 국악방송 등의 각종 공식 계정에서 "국가유산급 퍼포먼스 올라왔다고 해서 찾아왔다" 등의 댓글 릴레이를 이어가며 화제가 됐다. 해외 크루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도 이에 못지않다. 온라인에서는 “쉽게 집에 안 보낼 겁니다”, “이 언니들 너무 멋있고 실력 있고 매력 미쳤다”, “이 프로그램과 작품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잘 보여서 감동이다”, “멤버 한명한명 다 눈에 들어오고 너무 멋있는 팀”, “확실히 트렌디하다. 미감에 놀랐다” 등의 댓글로 각 크루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내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난 22일(일) 오후 6시(KST) 메가 크루 미션의 글로벌 대중 평가를 마감하며 최종 결과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가대항전으로 역대급 춤판을 벌인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KST)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6.22. 19:12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오은영 스테이’에서 황금 막내로 분하는 심경을 털어놨다.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발표회에는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이소진 PD, 고소영, 문세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MBN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프로그램입니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고소영과 예능 치트키 개그맨 문세윤이 삶에 지쳐 템플스테이를 찾은 입소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오은영 박사는 그동안 스튜디오와 진료실에서 솔루션을 이어가던 것을 조금 더 넓혀, 삶에 지쳐 위로받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같이 울고 소통하며 공감과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조 여신’ 고소영이 친근한 공감 요정으로, 문세윤이 특유의 재치를 통해 ‘황금 막내’로 분한다. 이날 이소진 피디는 프로그램에 대해 “‘오은영 스테이’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이나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 1박2일간 스테이에 찾아오셔서 쉬고, 위로받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괜찮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그런 사연을 가진 분들이 찾아오는 스테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막내’ 문세윤은 “너무 감사하고, 어느 프로그램을 가도 44살이 막내하기 쉽지 않다. 막내의 꿈은 늘 있다. 형이나 누나를 만나서 까불고 싶은 꿈은 늘 있는데, 그것을 오은영 박사님과 고소영 누님께서 많은 나이처럼 해주셨다. 잡일을 맡고 있는 문세윤이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오은영 스테이’는 오늘(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오은영 스테이’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2. 19:12
[OSEN=조형래 기자] “최소 125년 동안 이런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이도류’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지명타자 겸 투수로 출장했다.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8구 2탈삼진 무실점, 그리고 타자로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3득점 1볼넷의 맹타를 휘두르며 13-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타니는 다저스 소속으로는 두 번째로 선발 투수로 나섰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돌입했던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맺은 뒤 타자에만 전념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왼쪽 어깨 부상까지 당하면서 오타니의 투수 복귀 시점은 잠시 뒤로 미뤄졌다. 하지만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전격적으로 투수 복귀가 결정됐고 1이닝 28구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고 구속은 100.2마일(161.3km)를 기록했다. 첫 등판 이후 샌디에이고와 두 차례 빈볼 시비에 중심에 있기도 했다. 18일 랜디 바스케스의 93.8마일 포심에 우측 허벅지를 맞았고 20일에는 로버트 수라레즈의 100마일 포심에 등을 맞으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추가적인 벤치클리어링을 차단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됐지만 선발 등판 의지를 꺾지 않았고 투수로서 빌드업이 제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자 CJ 에이브람스를 상대로는 초구 97.2마일 포심을 던져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2번 타자 제임스 우드를 상대로는 스위퍼와 스플리터를 벌갈아 구사하면서 뜬공을 유도해내는 듯 했다. 그런데 높이 뜬 공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놓쳤다. 실책으로 주자가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맞이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85.9마일 스위퍼 유인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잡아낸 첫 번째 삼진이었다. LA 에인절스 시절 2023년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69일 만의 탈삼진이기도 했다. 2사 1루에서 맞이한 나다니엘 로우를 상대로는 폭투를 범해 2사 2루 위기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88.3마일 커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두 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1회를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2회부터는 공을 벤 카스패리우스에게 공을 넘겼다. 이날 스위퍼 7개, 포심 6개, 커트 3개, 스플리터 2개 등 총 18개의 공을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8.8마일(159km)를 기록했다. 타석에서의 오타니는 잠시 주춤했다. 1회초 투구를 마치고 돌아온 뒤 1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마이클 소로카와 7구 풀카운트 접전 승부를 펼쳤지만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 1루에서도 오타니는 소로카의 80.7마일 커브에 헛스윙 하면서 2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6회말에는 무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그리고 맥스 먼시의 만루포 때 홈을 밟았다. 4-3으로 전세도 역전시켰다. 7회말에는 무사 만루에서 만는 라이언 루토스의 2구 몸쪽 87.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선상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뽑아냈다. 타구속도 101.3마일(163km)의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8회말 13-3으로 달아나는 쐐기 투런포까지 터뜨렸다. 8회 1사 1루에서 잭슨 러틀리지의 2구 95.2마일 포심을 걷어 올려 좌중월 투런포까지 터뜨렸다. 시즌 26호포. 이로써 오타니는 이날 선발 등판을 하면서 홈런과 3루타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미 처음은 아니다.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3년 5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선발 투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로 7이닝 4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석에서 그만큼 만회했다. 특히 4-4 동점이던 4회 직접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고 5회 ㅈ3루타까지 뽑아냈다. MLB.com의 통계전문가로 활동 중인 새라 랭스에 따르면 ‘오타니가 등판한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최소한 지난 125년 동안 두 번 이상 이런 경기를 치른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라고 소개했다. 경기 후 오타니는 “오늘 어차피 1이닝만 던질 계획이었다. 앞으로 점차 이닝 수도 늘려갈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오늘 상대 타자, 투수 굉장히 훌륭했다. 타석에서 제대로 된 접근 방법으로 타석에 설 수 없었기 때문에 반성할 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빨리 복귀하긴 했다. 점진적으로 이닝을 늘려간다면 예전보다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은 많지만 하나하나 개선해나가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이 끝이 아니다. 과거 우리가 봤던 투타겸업을 하던 괴물, 외계인 오타니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이상의 활약까지도 오타니는 자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06.22. 19:10
[OSEN=우충원 기자] 독일 현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리빌딩 전략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됐다. 새로운 영입생 요나탄 타(28)를 두고 김민재(29)의 ‘대체자’라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독일 RA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한다면 기대한 전력 보강이 아닌 정반대의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나탄 타는 김민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다. 단순한 교체 이상의 위험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RAN은 김민재와 타의 특성과 통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김민재가 여러 지표에서 타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피드와 민첩성, 지상 경합 능력, 전술 적응도에서 김민재의 강점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 시즌 경기 중 최고 속도 33.75km/h를 기록했다. 타의 최고 기록은 33.09km/h.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RAN은 “실제 경기에서 더 중요한 건 ‘도달 속도’다. 김민재는 짧은 시간 내 가속이 뛰어난 반면 타는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방향 전환과 민첩한 반응에서도 앞선다”고 설명했다. 지상 경합 수치 역시 김민재에게 유리했다. RAN은 “지난 시즌 김민재는 51%의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고 타는 44%에 그쳤다. 경합 횟수 자체도 김민재가 타의 두 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전술 적합도 측면에서도 김민재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콤파니 감독이 추구하는 하이라인 전술은 김민재의 활동 반경과 피지컬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RAN은 “김민재는 상대 진영 깊숙한 지역에서도 압박을 견디고 커버가 가능한 수비수”라며 “반면 타는 레버쿠젠에서 3백 시스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유형이다. 콤파니 체제에 완벽히 적응할지는 아직 물음표”라고 밝혔다. 김민재가 부상 여파 속에서 실수가 잦았다는 점도 인정했다. RAN은 “최근 실수가 있긴 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그가 통증을 참고 뛰어왔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며 “완전히 회복된 김민재는 타보다 전반적인 기여도에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RAN은 “김민재를 방출하는 결정은 바이에른 뮌헨 스스로의 수비 안정성을 해치는 셈이 될 수 있다”며 “실제로 타를 영입했다고 해서 김민재보다 낫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리스크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AC밀란, 그리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등 복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2. 19:06
[OSEN=강서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새 프로필을 추가 공개했다. 23일 박나래 측은 유쾌한 매력이 담긴 프로필 A컷 5종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지난주, 4년 만에 새 프로필 6종을 공개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프로필이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면, 이번 프로필을 통해선 코미디언다운 유쾌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했다. 박나래는 젖은 듯 헝클어진 단발과 내추럴한 메이크업, 풍성하게 피어오르는 붉은 바로크 패턴의 시폰 드레스로 섹시하면서 컨템포러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아울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포즈로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트위드 텍스처의 니트탑에 오버사이즈 수트를 절묘하게 매치한 핑크 스타일링을 통해서는 강렬하면서도 러블리한 모멘트를 뽐냈다. 특히 장난기가 스며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자아냈다. 박나래 측은 "박나래는 시종일관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했다"며 "익살스러움과 강렬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유튜브 '나래식'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나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2. 19:03
[OSEN=조형래 기자] LG 트윈스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되었던 인기 작품으로,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1020세대 여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G트윈스는 이번 협업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 출시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마루’를 활용한‘Friendly’ 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출시된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LG트윈스의 열혈 팬이 된 ‘마루’의 일상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야구장 직관부터 집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를 즐기는 마루의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유니폼, 모자, 야구공, 응원용품, 의류, 봉제 인형 등 총 35여 종의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1020세대 여성은 물론 가족 단위 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상품은 6월 26일(목) 오후 3시부터 트윈스콜랩샵에서 선출시되며,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는 잠실야구장 외야 캐치볼장에 마련된 팝업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 운영 이후에는 트윈스콜랩샵 1루 내야 매장에서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LG트윈스 관계자는 “작년 협업에 보내주신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야구 팬과 ‘마루는 강쥐’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시즌 LG트윈스의 일원이 된 마루의 이야기를 담은 ‘Friendly’ 한 상품을 통해 구단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업을 기념해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돌아온 무적 마루 데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06.22. 19:00
[OSEN=선미경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즐거웠던 촌캉스를 마무리하고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의 초심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뚱건 매버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웠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진 '우리끼리 촌캉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문세윤이 침낭 개수가 걸린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일꾼을 새로 뽑기 위해 '물바가지 표면 장력' 게임을 진행했고, 아슬아슬하게 턴 넘기기에 실패한 김종민이 첫 번째 일꾼이 됐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문세윤이 유선호의 이름이 적힌 목장갑을 양동이에 정확히 골인시키면서 유선호가 두 번째 일꾼으로 정해졌다. 새롭게 일꾼이 된 김종민과 유선호는 식사자리 뒷정리부터 설거지까지 떠맡았다. 일을 마친 후에는 멤버들의 요구에 따라 개인 심부름과 취침자리 준비, 자장가까지 불러주며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추억의 카세트를 사용한 게임으로 실내 취침과 야외 취침의 운명이 정해졌다. 게임 결과 딘딘, 이준, 조세호가 정확한 타이밍을 선점하며 실내 취침을 하게 됐고,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야외에 설치된 텐트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후의 일꾼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고, 공교롭게도 첫 일꾼이었던 문세윤과 이준이 다시 최후의 일꾼으로 당첨됐다. 두 사람은 허탈한 표정으로 베이스캠프 뒷정리를 시작했고, 먼저 퇴근한 멤버들의 놀림을 받으며 촌캉스를 마무리했다. 이어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으로 여행을 떠난 '1박 2일' 팀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민 없이 녹화를 시작한 다섯 멤버는 '1박 2일'의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비박 레이스'에 돌입했다. 첫 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 멤버들은 길가에 설치된 경량항공기 비행 안내 표지판을 보고 불안함에 휩싸였고 그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다섯 멤버의 눈앞에 등장한 것은 무동력 행글라이더였고, 멤버들은 아찔한 체험을 할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행글라이더를 체험할 단 한 명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개막됐다. 저마다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로 대회를 진행한 결과 문세윤이 최하위로 결정되면서 행글라이더에 강제 탑승하게 됐다. 문세윤이 탄 행글라이더는 순식간에 이륙해 500m 상공으로 진입했다. 무서움을 잊게 하는 황홀한 구름 위 풍경이 펼쳐지면서 문세윤도 비행에 푹 빠져들었다. 반면 지상에서는 남은 멤버들의 비박용품 획득 미션이 이어졌다. 문세윤이 탑승한 행글라이더가 착륙하기 전까지 네 멤버는 강풍기의 거센 바람을 뚫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고, 약 30초를 남기고 미션에 성공하면서 멤버들은 '비박 레이스'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섯 멤버는 첫 번째로 확보할 물품으로 침낭을 선택했다. 하지만 침낭은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의 개수만큼만 제공됐고, 운명이 걸린 주사위는 임시 맏형 문세윤이 던졌다. 과연 멤버들이 몇 개의 침낭을 확보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6.22. 19:00
[OSEN=이후광 기자] KT스포츠 하키단이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KT 하키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17일 한국체대와의 첫 경기를 5-2로 잡은 뒤 19일 목포시청과 2차전을 3-3으로 비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21일 펼쳐진 4강전에서 평택시청을 만나 2-2 무승부에 이어 슛아웃 끝 4-1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KT 하키단은 22일 아산시청과 결승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하키단 김성은 감독은 “고생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회 도중에 아픈 선수들이 생겨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서로를 믿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면서 오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득점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승애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뛰어준 팀 동료들, 묵묵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끝까지 서로를 믿고 싸운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뜻 깊다.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06.22. 18:56
[OSEN=강필주 기자] 노박 조코비치(38, 세르비아)에 대한 막말을 일삼았던 해설자가 결국 퇴출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호주 방송 '채널9'이 은 이달 말 영국에서 개막하는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를 위해 런던 현지 중계팀을 구성하면서, 오랜 기간 윔블던 중계를 맡아온 베테랑 앵커 토니 존스를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채널9'은 이번 대회 중 런던 지국을 활용할 예정이며 토드 우드브리지, 알리샤 몰릭, 샘 맥클루어, 옐레나 도키치 등 현지 전문가들을 파견해 중계를 맡길 계획이다. 하지만 존스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진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1월 호주오픈 도중 한 발언 때문이었다. 존스는 생방송 중 조코비치와 그의 팬들을 향해 "노박은 과대평가됐다. 이제 끝났다. 쫓아내라"면서 "다행히 그들이 내 말을 못 들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해당 발언에 대해 "존중받지 못했다"며 공개 사과가 있기 전까지 '채널9' 인터뷰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존스는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물론 뒤늦은 지혜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지점은 분명하다"면서 "바로 관중과의 대화 끝에 한 마지막 말, '쫓아내라'는 말"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은 아무리 포장을 해도, 코로나19 시기에 조코비치가 (백신 문제로) 추방됐던 일을 연상시킬 수밖에 없다"면서 "조코비치를 화나게 했다는 것을 지금은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안타깝고 불편한 상황이었다. 조코비치에게 개인적으로 고통이 된 것이 분명하고, 나에게도 마찬가지였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다시 테니스에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 바 있다. '채널9' 역시 "최근 생방송 도중의 발언으로 인해 조코비치와 그의 팬들에게 불쾌감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어떠한 피해도 주고 싶은 의도는 없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되기도 했다. 라데 스테파노비치 주호주세르비아 대사는 "호주 언론이나 공직자가 세르비아 운동선수를 이토록 공개적으로 모욕한 전례는 없다"며 강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역대 최다 우승 기록(8회)에 도전한다. 또 25번째 메이저 타이틀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06.22. 18:56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차주영이 밀라노 패션쇼에서 고혹적인 미모로 현지를 사로잡았다. 금수저설은 직접 부인했지만 고급스러운 매력은 숨길 수 없었다. 차주영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차주영은 우아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메이크업,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에 큼직한 주얼리를 매치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차주영 특유의 길고 곧은 목선과 투명한 피부가 블랙 드레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압도했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A magical night with magical masterpieces. Delighted to meet the adorable, and yet so elegant and beautiful”이라는 글을 남기며 설레는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셀럽들과 디자이너,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차주영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현지 포토그래퍼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으며 K배우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차주영은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로 '금수저설'의 주인공으로 자주 언급됐던 바. 그는 지난해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와 "금수저는 아니다. 아버지가 금융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다. 친인척들도 금융계에 종사하신다"며 미국 유학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학도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무용을 하다가 갑자기 통보받 듯 유학을 갔다"라며 "갑자기 말레이시아를 가라고 했다. 왜요 했더니 눈 떠보니 말레이시아였다. 미국으로 학부를 갈 테니 아시아를 경험해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금수저는 아니지만 온몸으로 금수저 포스를 풍기는 차주영. 화려한 이탈리아 밤을 더욱 눈부시게 만든 그의 우아한 발걸음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차주영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6.22. 18:5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에 받은 편지를 자랑했다. 23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모든 스탭들 고마워요 잘 다녀올게요 그리고 다 미안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이숙캠에서 온 편지’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가 담긴 모습이다.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은 암 수술을 받는 진태현을 응원하기 위해 롤링페이퍼를 준비해 전달했다. 진태현은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번 주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회복해 돌아오겠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팬들에게 안심을 전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 또한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진짜 감동 그 자체.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하셔서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세요”, “빠른 회복 기원할게요”, “완쾌하시고 다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진태현은 수술 후 방송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이혼숙려캠프’ 측도 “현재는 출연진 변동 등을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진태현 씨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 입양한 딸이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2. 18:55
[OSEN=강서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의 열애 고백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34살까지 모태솔로였다고 밝혔던 그가 37살에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털어놓으면서 많은 이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것. 빠니보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 나시족의 정신적 지도자 ‘동파’를 만난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동파는 동파 문자를 통해 점을 본다는 설명에 빠니보틀은 “제 연애사를 가볍게 물어볼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기안84는 “언제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지 물어봐라”고 제안했고, 빠니보틀은 “어떤 여자와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빠니보틀이 동파 문자로 쓰인 책 중 한 페이지를 신중하게 고르자, 동파는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구나.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장도연과 한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깜짝 놀랐고, 빠니보틀은 “이거 어떡하죠?”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데, 사실 여자친구가 있다. 동파님이 정확하게 맞히셔서 너무 당황했다”며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을 바라봤다. 제 표정이 어떻게 나왔을지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열애 고백은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선생님 정말 용하시더라”며 놀랐고, 한혜진은 “여자친구에게 방송에 나가는 걸 이야기했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하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뜨거운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무엇보다 빠니보틀은 과거 “34살까지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했던 인물. 때문에 이번 열애 인정은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또한 “빠니보틀 드디어 연애한다니 너무 축하해요”, “이왕이면 결혼까지 가자”, “진짜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등 따뜻한 축하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2. 18:52
[OSEN=연휘선 기자] 밴드 콜드플레이가 MBC 라디오에 뜬다. 23일 MBC는 '슈퍼 스테이지: 콜드플레이 글래스톤베리 2024'가 오는 26일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1997년 런던에서 결성된 이후,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다.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그래미 어워드 7회 수상, 브릿 어워드 밴드 최다 수상 등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아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압도적인 티켓 파워로 전 세계 공연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들은 올해 4월 내한 공연에서 전 회차가 매진되며 총 30만 관객을 동원, 해외 아티스트 내한 공연 중 최장 공연, ·최다 관객, 최고 수익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국내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MBC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화제의 밴드 콜드플레이의 ‘글래스톤베리 2024’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콜드플레이는 이 공연으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사상 최다 헤드라이너(5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BBC 라디오 설문에서 글래스톤베리 역사상 최고의 무대로 콜드플레이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22. 18:50
[OSEN=이후광 기자] 마법사 군단을 대표하는 에이스 고영표, 소형준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한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KT알파와 공동 후원하는 유소년 야구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로, 양사는 2017년부터 KT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활동에는 선발진 에이스 고영표와 소형준이 동참하며, 2025시즌 두 선수의 승리 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T는 22일 경기에 베스트원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들을 경기에 초청해 애국가 제창과 경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형준은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어린이들이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06.22. 18:45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군림하고 있다. 폰세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거뒀다. 최고 시속 159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키움 타자들을 제압했다. 올 시즌 16경기(101⅔이닝) 10승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중인 폰세는 KBO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중이다. 이날 평균자책점을 2.04까지 낮추면서 드류 앤더슨(SSG, 2.05)을 제치고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다승과 탈삼진(141)도 1위 자리를 지키면서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폰세 뿐만 아니라 폰세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라이언 와이스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2년차 시즌을 맞이한 와이스는 15경기(95⅓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중이다. 평균자책점 7위,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4위에 올라 있다. 폰세와 와이스는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인정받고 있다. 다른 팀들의 에이스도 폰세와 와이스 만큼은 그 기량을 인정했다. SSG 미치 화이트는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폰세가 18탈삼진을 잡았던 경기를 직접 봤다. 와이스도 굉장히 좋은 투수다. 그렇기 때문에 폰세와 와이스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라는데 동의를 못하는 바는 아니다. 두 선수 모두 굉장히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SG의 앤더슨과 화이트도 폰세와 와이스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앤더슨은 15경기(88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2.05, 화이트는 11경기(63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중이다. 앤더슨은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2위, 다승 공동 16위에 올라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지금은 폰세와 와이스를 우리 앤더슨, 화이트보다 높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친구들도 너무 잘던지고 있는데 이닝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폰세와 와이스는 그래도 7이닝, 8이닝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보여주고 있다. 우리 친구들은 아직 6이닝, 7이닝을 가고 있는데 8~9이닝은 아직 힘들다”며 폰세와 와이스의 올 시즌 활약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앤더슨과 화이트도 점점 적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이숭용 감독은 “앤더슨도 경기 후반에 커브를 던지며 조절하는 것을 보고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트도 KBO리그에 잘 적응하면 충분히 7이닝, 8이닝 갈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높게 갈 수 있는 투수들은 우리 투수들이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 폰세와 와이스가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앤더슨과 화이트,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KIA)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폰세와 와이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뜨거운 에이스들의 맞대결에서 시즌 마지막에 웃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6.22. 18:40
[OSEN=이후광 기자]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23일 오후 1시 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KBO는 23일 "야구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가 6월 22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KBO는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라고 자평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06.22. 18:37
[OSEN=연휘선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이 원작의 매력에 힘입어 신뢰도 높은 IP로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더프레젠트컴퍼니, 약칭 '전독시')가 전 세계 웹툰,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무빙'에 이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원작의 매력에 시각적 쾌감을 더한 장대한 세계관의 판타지 액션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공행진 중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거대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서사로 메가 히트를 친 판타지 액션 장르의 IP들이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상상 속에 머물렀던 신선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놀라운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하면서 판타지 액션 장르의 대중적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먼저 2020년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웹툰 특유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모았고, 시즌 2로 이어졌다. '스위트홈'은 인간의 욕망이 괴물화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크리처들의 비주얼과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극한의 스릴로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시즌 3까지 눈부신 진가를 입증했다. '무빙'은 다양한 초능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한 웹소설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작의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네마틱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독보적이고 신선한 설정 속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몰입시킬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인공 ‘김독자’(안효섭)가 마주하는 다양한 크리처들과 전에 없던 상상의 공간들을 혁신적인 CG로 구현해 내며 압도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의 폭발력 있는 액션과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등 각 캐릭터들의 시그니처 액션이 강렬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하는 필람 무비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22. 18:32
[OSEN=박소영 기자] 박보영과 박진영이 궁지에 몰린 약자 원미경을 구했다. 어제(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10회에서는 비밀스러운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모두 밝혀진 가운데 유미지(박보영 분)와 이호수(박진영 분)의 선의와 믿음이 김로사를 지키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8.5%, 최고 9.7%를, 전국 가구 평균 7.7%, 최고 8.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3.7%, 최고 4%를, 전국 평균 3.5%, 최고 3.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중에서도 20대 여자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6%, 최고 5.5%를 기록하는 등 20대 여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으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충구(임철수 분)의 계략으로 인해 신분을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로사는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하고 말았다. 고소장은 물론 기사까지 쏟아지는 와중에 이를 뉴스로 접한 유미지와 이호수는 글을 읽을 수 없는 김로사를 대신해 고소장을 확인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고소장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 이호수가 모든 것이 공사의 지시를 받은 이충구의 계략임을 확인하는 동안 유미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으려던 김로사를 만나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불어넣었다. 유미지와 이호수의 따뜻한 손길에 겨우 자신을 드러낼 용기를 얻은 김로사는 천천히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김로사, 즉 현상월은 시인 김로사와 같은 고아원 출신이었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던 상황. 폭력을 일삼는 남편을 살해한 김로사 대신 감옥을 가고 이름을 쓸 수 없는 현상월에게 이름을 제 이름을 내어줄 정도로 현상월과 김로사는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그 누구도 몰라줬던 자신을 알아준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불행은 연달아 두 사람을 덮쳤고 암으로 인해 생의 끝을 앞둔 김로사는 현상월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달라는 애달픈 부탁을 남겼다. 친구의 마지막 청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현상월은 원래의 자신이 아닌 친구의 이름으로 많은 선행을 베풀며 살아왔던 것. 어떠한 단어로도 정의할 수 없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유미지와 이호수는 오래도록 외롭게 살았을 현상월을 위해 소송을 피할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이호수는 김로사가 남긴 문서 중에서 공증을 마친 유언장, 등기, 증여계약서 등을 통해 현상월의 무죄를 주장했고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연을 세상에 알리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여기에 ‘김로사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뿌린 현상월의 선행을 받았던 학생들이 직접 탄원서를 쓰며 힘을 보탰다. 유미지는 장학금을 수령했던 사람들을 만나 탄원서를 받아 모아다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시처럼 은유와 공백이 가득한 서로의 삶을 이해해보려는 마음으로 읽어내리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호수에게는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쳐오고 있었다. 한쪽이나마 들리던 소리가 돌연 사라졌기 때문. 갑작스럽게 마주한 침묵의 순간, 패닉에 빠진 이호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미래(박보영 분)는 서울에서 우연히 딸기농장 동업자 한세진(류경수 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는 유미래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점에서 다시 출발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한세진의 배려가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한세진은 자신과 함께 미국에 가지 않겠냐는 뜻밖의 제안까지 해 유미래를 놀라게 했다. 과연 유미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자 인생의 전환점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1회는 오는 28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6.22. 18:31
[OSEN=강서정 기자] ‘신랑수업’ 박선영이 김일우를 위해 비장의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9회에서는 ‘일영 커플’ 김일우-박선영이 강릉에서 설렘 가득한 캠핑카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김일우는 캠핑카 데이트 첫날 밤, 우쿨렐레 연주를 선사하며 박선영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터. 이후 그는 “이제 그만 자자”라며 취침에 들려 했는데, 박선영은 갑자기 일어서더니 “잠시 안에서 뭐 좀 가져오겠다”며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박선영은 드디어 미리 준비한 선물을 꺼내는데, 뜻밖의 이벤트에 놀란 김일우는 “우와!”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대박이다”라며 박선영의 센스에 대리 감동한다. 과연 박선영이 준비한 이벤트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취침에 들기 전 김일우는 ‘코골이 방지용 3종 세트’를 장착하고 나와 박선영에게 보여준다. 이에 ‘교감’ 이다해는 “저도 잠귀가 예민한 편인데, 막상 결혼하니까 아무리 골아도 다 자게 되더라. 남편이 고는 건 괜찮다”며 김일우에게 용기를 준다. 다음 날 아침, 김일우는 일찍 일어나 전날 먹고 남은 조개를 넣은 클램차우더를 만든다. 정성스런 김일우의 모습에 이다해는 “‘우슐랭’이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우리 바깥양반은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준비성 철저한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나도 이런 밥상 받아보고 싶다”고 부러워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6.22.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