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가 미국 의료 인력을 적극 유치하면서 최근 1년간 수백 명이 새로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은 17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미국에서 건너온 의료 전문가 400여 명이 BC주 보건 시스템 내 일자리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영입한 인력은 의사 89명, 간호사 260명, 전문 간호사 42명, 기타 보건 의료 전문가 23명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의 의료 환경과 과도한 행정 부담을 피하려는 의료진도 캐나다행이 늘고 있다. 10년간 미국에서 내과 의사로 일하다 2021년 빅토리아로 옮긴 한 의사는 이주 후 번아웃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를 상대해야 하는 미국 시스템이 의료진에게 큰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비 수상은 과학과 재생산권을 존중하는 정책 환경, 그리고 비용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이 미국 의료진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이런 점을 적극 홍보하며 인력 유치에 나서고 있다. 조시 오스본 보건부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미국 의료진으로부터 2,750건이 넘는 지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인력 유치를 위해 규제 기관과 협력해 면허 절차를 간소화했고, 이미 1,300명 이상이 등록을 마쳤다. 미국 의료진들 사이에서 BC주는 완벽하진 않지만 더 나은 대안으로 평가된다. 캐나다도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지만, 미국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 인력 유입을 늘려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미국 인력난 의료 인력난 의료진들 사이 의료진 400여
2026.03.18. 15:46
밴쿠버 주민들이 캐나다 내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더 자주 운전대를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도시라는 이미지와는 다른 결과다. 차량 공유 플랫폼 '투로'에 따르면 밴쿠버 시민들은 일주일 평균 5.2일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전국 평균인 5일을 웃도는 수치다. 북미에서 네 번째로 우수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췄다는 트랜스링크의 명성이 무색하게도 실제 도로 상황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준다. 밴쿠버의 교통 체증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2025년 기준 캐나다에서 가장 혼잡한 도시로 꼽혔고, 전 세계에서도 혼잡도가 높은 도시 상위권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교통 혼잡 순위 79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만 차량 이용은 줄지 않아 이동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동차 보유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밴쿠버 시민 5명 중 1명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국 평균 12%보다 높은 수치다. 최근 기름값 상승까지 겹치면서 차량 유지 부담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 차량 유지비 부담이 이동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BC주에서 차량 한 대를 유지하는 데 드는 연간 평균 비용은 4,432달러다. 밴쿠버 주민의 21%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렸다고 답했다. 전국 평균 11%보다 높은 수치다. 또 36%는 운전 횟수 자체를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앙구스 리드 포럼을 통해 25세 이상 캐나다인 1,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차를 꼭 소유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밴쿠버처럼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도시에서는 연간 4,432달러에 달하는 차량 유지비를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필요할 때만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 남는 비용을 다른 곳에 쓰는 방식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가 변동이 큰 상황에서는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계 부담을 낮추는 방법으로 꼽힌다. 차량 이용이 많지만 만족도는 낮은 현실이 이동 방식에 대한 변화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자동차 밴쿠버 밴쿠버 시민들 대중교통 이용 밴쿠버 주민들
2026.03.18. 15:44
[OSEN=길준영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외야수 저마이 존스(29)가 2026 WBC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존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내가 내 뿌리를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린다. 태극마크를 달고 있던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했다. 나 스스로 더 큰 세상의 일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존스는 부모님의 국적과 출생지까지 인정해주는 WBC 국가대표 자격 규정 덕분에 한국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한국계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메이저리그를 방문했을 당시 가장 적극적으로 대표팀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한국 대표팀에 진심이었던 존스는 셰이 위트컴(휴스턴), 데인 더닝(시애틀),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과 함께 WBC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표팀에서 상위타순으로 중용된 존스는 5경기 타율 2할3푼8리(21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1도루 OPS .702를 기록하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8강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0-10 7회 콜드패를 당해 아쉽게 WBC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존스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코치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두 팔을 벌려 환영해주고 매일 필드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준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에너지와 응원이 매일 우리에게 힘이 되었다. 덕분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며 WBC를 함께 해준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건냈다. 한국은 이번 WBC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하며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전은 콜드패를 당해 아쉬움이 큰 경기로 남았다.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니었다”라고 말한 존스는 “그렇지만 한국을 대표하고 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기회에 나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이 순간을 영원히 마음 속에 간직하겠다”며 이번 WBC에서 쌓은 추억을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다짐했다. 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41경기 타율 2할4푼3리(255타수 62안타) 8홈런 34타점 38득점 5도루 OPS .74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72경기 타율 2할8푼7리(129타수 37안타) 7홈런 23타점 21득점 2도루 OPS .937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8. 15: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는 손석희와 장항준 감독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왕과 사는 남자'로 감독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장항준 감독과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주연작을 탄생시키며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준 배우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석희는 장항준 감독을 향해 “저는 깜빡하고 있었는데 죄송하지만, 김은희 작가께서 장감독이 저의 고등학교 후배인 것을 이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라고 운을 떼며 두 사람이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임을 밝혔다. 이어 손석희는 장항준이 자신보다 한참 후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저는 시험 보고 들어간 세대”라고 언급했다. 이에 장항준은 “저는 뺑뺑이로”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학교 교훈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손석희가 “학교 교훈이 뭔지 아십니까?”라고 묻자, 장항준은 망설임 없이 “큰 사람이 되자”라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손석희는 “졸업하고 동문 중에 이렇게 큰 사람을 오랜만에 봅니다”라며 장항준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예상치 못한 칭찬에 장항준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화답했다. 다만 손석희는 특유의 화법으로 “말뜻을 잘 이해하셔야 하는데, 원래 커다란 사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큰 사람”이라며 농담 섞인 설명을 덧붙였고, 장항준 역시 “성장한 사람”이라며 자신이 ‘커진 사람’임을 너스레를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손석희의 질문들4'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18. 15:40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정화가 1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소감과 함께 복귀작으로 ‘슈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OSEN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더굿씨어터에서 배우 김정화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극 ‘슈만’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를 배경으로,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젊은 천재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세 음악가 사이의 예술적 야망과 숭고한 사랑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초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정화가 맡은 클라라 슈만은 남성 중심의 클래식 음악계에서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해낸 선구적인 인물이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독립적인 예술가로서 자신의 삶과 음악을 지켜낸 클라라의 내면을 섬세하고 강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정화는 ‘슈만’을 통해 2013년 뮤지컬 ‘그날들’ 이후 13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2013년에 마지막으로 하고 이번에 들어가니까 13년 만이다. 연습할 때 긴장을 많이 하고, 첫 공연 때 많이 떨었다. 커피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손이 떨리니까 잔이 짤짤 소리가 날 것 같아서 일부러 안들고 하려고 노력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동선이나 대사는 틀린 게 없었는데, 내가 연기를 했다는 느낌보다는 무대를 그냥 잘 마쳤다는 느낌이 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끝나고도 계속 긴장감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는 무대가 편해지기 시작해서, 이제 약 1달 정도를 했다. 지금은 어떻게 하면 디테일을 살릴 수 있을까, 클라라의 모습을 연구하는 과정인 것 같다. 이제는 즐기면서 무언가를 발전시켜서 보여줄 수 있는 단계, 무대에 있는 게 즐겁고, 내가 1시간 반 동안은 클라라로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무대 위 익숙해진 모습을 언급했다. 김정화는 복귀작으로 ‘슈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고 읽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읽혀졌다. 되게 빠르게 읽히기도 했고, 클라라 슈만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내가 여자 배우로서 이런 캐릭터를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 당시 스케줄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대본을 읽고 있었는데, 저희 실장님께 바로 ‘한 번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클라라의 어떤 면모에 끌렸냐고 묻자, 그는 “클라라는 실존인물이고, 극중에서도 이 여인 자체가 굉장히 강단있고 유명하고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지만 가정을 이끌고 생업에도 굉장히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저희 극중에 나오는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 이 세 사람이 굉장히 헌신하는 선택을 해요. 3명이 다 멋있는 선택을 하게 되고, 클라라 슈만은 결국에는 지조를 지키고, 우리 가족과 로베르트에 헌신하는 삶을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화는 “그런 여성의 모습이 되게 멋있게 다가왔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랑은 맞지 않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누구나 잠재되어있는 내면의 마음이기도 하고, 그거를 실제로 살아냈던 여인의 모습이기 때문에 저는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 부분에서 실제 삶이랑 연관돼 공감대를 얻은 부분도 있을까. 김정화는 “제가 이런 부분은 닮았다고 느낀게, 모든 어머니의 삶을 대변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클라라 슈만도 어쨌든 되게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지만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앞에 나서지 않거든요. 내조를 하고, 슈만의 곡을 클라라가 직접 연주해 주면서 남편의 곡을 알리는 데 더 힘쓰고, 많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 그리고 로베르트 슈만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아이들과 생업을 책임지려고 또 독주회를 하면서 연주를 했던 그 모습들이 그냥 모든 엄마들의 삶이 이렇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김정화는 “그러니까 엄마들이 대부분 헌신하면서 살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거 포기하고 자녀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내가 내려놓는 부분들이 있단 말이죠. 근데 그건 비단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도 있겠죠. 근데 저는 여자이니까 클라라의 모습이 여느 어머니들의 모습과 되게 닮아 있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김정화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보면 경력단절이라면 단절이고, 임신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활동을 못하는 부분도 생기게 되니까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헌신의 모습이겠구나 그런 걸 좀 많이 느꼈던 것 같다”며 “그렇다고 그게 막 불행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거든요. 클라라도 그랬을 것 같아요. 당연한 삶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 안에서 또 감사함과 행복함을 찾았던 것처럼 저도 이제 그런 삶을 살고 있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공감대가 좀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정화가 출연하는 연극 ‘슈만’은 오는 4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H E&M, UMI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8. 15:39
BC주에서 집을 사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얄뱅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BC주 주민의 52%는 집을 살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 평균 44%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BC주 주민들은 주택을 인생의 중요한 목표이자 재정적 안정의 기준으로 보고 있었다. 다만 시장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기회를 놓칠까 걱정하기보다 잘못된 시점에 집을 살 수 있다는 고민이 더 커진 모습이다. 로얄뱅크는 여전히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구매 판단은 이전보다 신중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BC주 응답자의 44%는 주택 구매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집을 이미 보유한 사람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BC주 주택 소유자의 63%는 유지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해 전국 평균 59%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BC주 주민 3분의 1 이상은 향후 2년 안에 주택이나 콘도 구매 계획이 있다고 밝혀 내 집 마련 의지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BC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주택 거래는 4,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줄었다.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33% 낮은 수준이다. 거래 금액도 4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며 자금을 모으고 있다. 외식과 쇼핑, 여행 등 여가 비용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모습이다. 주택 마련을 위해 생활 소비를 줄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로얄뱅크 밤잠 주민 절반 주민 3분 bc주 주민
2026.03.18. 15:37
BC주 전역이 '대기의 강' 영향권에 들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환경부는 18일, 이번 주 초부터 시작한 비로 인해 해안가 곳곳에서 범람 가능성이 커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일요일 이후 밴쿠버 아일랜드 케네디 레이크 고속도로 관측소에는 약 223mm의 비가 내렸다. 에스테반 포인트도 20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유클루렛과 토피노를 비롯해 메트로 밴쿠버의 버나비 마운틴, 하우사운드의 포트 멜런 일대에도 많은 비가 쏟아졌다. 북부 지역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테라스 지역에는 38cm의 눈이 쌓였고 알래스카 접경 지역인 스튜어트는 4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내륙의 블루 리버 지역 또한 33cm의 눈이 내려 교통 통제가 잇따랐다. 현재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와 BC주 중앙 해안 지역에는 높은 단계인 오렌지색 강우 경보가 발령 중이다. 밴쿠버 아일랜드 내륙과 메트로 밴쿠버 북부 그리고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BC주 하천예보센터는 벨라벨라와 벨라쿨라를 포함한 중앙 해안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유지하며 하천 수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해안가 폭우 해안가 곳곳 bc주 해안가 밴쿠버 아일랜드
2026.03.18. 15:35
[OSEN=강서정 기자] ‘나는 SOLO’ 30기 로맨스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새로운 변수에 직면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순자-옥순의 삼각관계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슈퍼 데이트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과 이로 인해 격변을 맞은 30기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앞서 ‘데이트 동시 선택’에서 영수의 선택을 받지 못한 순자는 씁쓸하게 영수-옥순을 지나쳐 숙소로 돌아갔다. 이후 정숙, 영자, 현숙과 대화를 나누다 깜빡 잠이 든 순자는 영수와 대화를 마친 옥순이 숙소로 들어오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희비가 엇갈린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순자는 솔로녀들에게 “영수가 자기 마음이 6대4라고 했다. 내가 6인 것 같은데, 7대3이면 모를까…”라며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같은 시각, 남자 숙소에서 상철과 대화를 나누던 영수는 “지금 1순위는 옥순 님이지만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여자 숙소로 간 영수는 안마의자에 누워 있던 순자를 향해 “그러다 멍든다”며 농담했지만, 순자는 “이미 마음에 멍이 많이 들어서 괜찮다”고 시니컬하게 말했다. 그때 옥순이 나타나자, 순자는 또 다시 자리를 피해 2층으로 올라갔다. 옥순은 곧장 영수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이 자리에서 영수는 “만약 내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순자 님에게 쓰려고 했다. 1:1로 얘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덤덤하게 “마음을 좀 내려놓고 있겠다”고 말했다. 직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 님은) 참 성숙한 사람이다. 마음이 조금씩 더 간다”고 밝혔다. 반면 순자는 옥순과 마주칠 때마다 한숨을 쉬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를 눈치 챈 옥순은 결국 영수를 찾아가 “순자와 대화를 해보라”고 권했다. 순자를 불러낸 영수는 “(옥순을 선택한 걸) 알고 있었잖아”라며 운을 뗐다. 순자는 “그래도 섭섭했다”고 투정했다. 영수는 “어제는 왜 대화를 신청하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순자는 “옥순 님과 대화 잘 하고 있길래…”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자 영수는 “지금 끝났다고 생각하는 거냐? 내가 순자라면 더 적극적으로 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자신이 ‘6’이라고 생각했던 순자는 “내가 4냐? 왜?”라며 화들짝 놀랐다. 영수는 “지금은 옥순 님에게 마음이 좀 더 기울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30기 모두가 모인 가운데,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첫 번째 줄다리기 대결에서는 상철, 정숙이 각각 남녀 1등을 했다. 이어 ‘테토녀가 에겐남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백일장 미션을 진행했는데, 남자부에서는 광수가, 여자부에서는 영숙과 옥순이 동점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이후 정숙은 영철과 영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영식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영철은 정숙의 행보에 대해 “컨디션이 안 좋은 나를 배려해 준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정숙은 백일장을 포기한 영철의 태도에 실망해 데이트를 신청하지 않았던 거라고 솔로녀들에게 털어놨다. 광수는 영자에게, 상철은 순자에게, 영숙은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옥순은 체조 게임에서 추가로 얻은 데이트권까지 포함해 총 두 장을 확보했고, 이중 한 장을 영수에게 사용했다. 이를 안 순자는 다른 솔로녀들에게 “열 받아. 질투 나”라며 속상함을 쏟아냈다. ‘슈퍼 데이트’에 나선 영숙과 영호는 시작부터 ‘기 싸움’을 했다. 영숙이 “광수, 상철 님에게 오늘 영호 님을 선택할 거라고 말했다”고 하자, 영호는 “저 말고는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영숙은 “그게 중요하냐”고 되물었다. 영호는 “진중하게 임해야 할지 정해지니까, 책임감을 갖고”라고 부연했는데, 영숙은 “그렇지 않으면 책임감 없이 하겠다는 거냐”며 발끈했다. 결국 영호는 “지옥이다. 지금…”이라면서 고개를 떨궜다. 두 사람의 공방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대화가 좀 기괴하다”고 일침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에게 “(영호 님과) 안 좋은 면에서 비슷해서 우리가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영호 역시 “사귀지도 않는데 이렇게 부딪히면 밖에 나가면 더 심할 것 같다”며 착잡해했다. 한편 정숙-영식, 옥순-광수가 다정하게 ‘슈퍼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숙소에 단 둘이 남게 된 영수와 영자는 슬며시 서로의 속마음을 꺼냈다. 영자가 영식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자, 영수는 기다렸다는 듯 “난 영자가 영수를 선택하지 않은 게 너무 우울했다”고 2일 차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영자는 “(영수 님이) 저에 대해 장거리 연애나 주말 부부 가능성 때문에 안 맞다고 말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며 “다시 하고 싶어, 첫날부터”라고 중얼거렸다. 영수는 “한 번 휘저어 봐?”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고, 영자는 “휘저어보자”라고 화답했다. 과연 영수-영자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대반전 서사를 생성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솟구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8. 15:33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 기념 새 앨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오아이(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는 최근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며 오는 5월 컴백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촬영에 임했으며,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편안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변함없는 팀워크는 물론 멤버 간 케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 당시 매 앨범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온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어떤 새로운 비주얼과 콘셉트를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2026 I.O.I Concert Tour: LOOP(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루프)’ 개최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29일, 30일,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연결과 순환의 의미를 담은 ‘LOOP’라는 타이틀을 통해 끝난 듯 보였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8. 15: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내 새끼의 연애2’ 윤후가 대반전 속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4회에서는 윤후와 최유빈을 두고 박시우에게도 호감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신재혁과 첫 데이트 후일담을 전하던 도중 “근데 저는 아직 유빈 님이랑 밖에 대화를 안 해봤으니까 시우님이랑 대화를 해보고 싶긴 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후는 “시우님이랑 유빈님이 첫인상 선택하신 분 같다. 두분 다 저한테 요리할 때 대놓고 호감을 표현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신재혁은 “내일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1:1 데이트가 큰 것 같다”라고 부추겼다. 실제로 박시우와 1:1 데이트를 원한다는 윤후의 모습에 최유빈 아빠 최재원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이에 윤후 아빠 윤민수는 “대화만”이라며 “저는 오히려 대화를 해보고 나서 유빈이와의 관계가 더 단단해질 것 같다”라고 긍정 회로를 돌렸다. 윤후는 박시우와 데이트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사실 유빈 씨는 오늘 대화를 많이 했고 그러게 늦지 않은 시간인 거 같으면서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서 시우 씨랑 얘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을 했다. 다음 데이트를 하면 시우 씨랑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늦은 밤, 레터룸을 찾은 윤후는 “일단은 유빈 님한테 오늘 했던 것과 제 감정을 한 번 정리해드리고자 해서”라며 편지를 써 내려갔다. 가장 먼저 최유빈에게 쓴 그는 두 번째로 박시우에게 편지를 썼다. 윤후는 “다음은 이제 시우 씨한테 보냈다. 아직 대화 해볼 기회가 없는데 대화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돌았고, 이종혁은 윤민수와 최재원을 향해 “아까는 사돈하면서 악수한 것 같은데”라고 놀렸다. 윤민수는 “이틀째 아니냐. 대화해보고 싶다는 거지. 그러라고 있는 곳 아니냐”라고 대신 해명했다. 최재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유빈이한테 즐거운 하루였다고 일단락 지어주고 시우한테 쓰면서 끝과 맺음이 분명한 아이구나는 걸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시우는 첫인상 선택 이후 일편단심 유태웅 아들 유희동에게 향했던 바. 다음날 편지를 확인한 박시우는 “좀 설��다”라며 “길게 대화한 적도 없고 중간중간 장난치는 사람은 희동 씨밖에 없지 않을까요?”라고 착각했다. 이를 본 윤민수는 “빅 미스인데”라고 했고, 이종혁은 “머릿속에 희동이 밖에 없는 거다”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 새끼의 연애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18. 15:31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신우가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18일 OSEN 취재 결과, 박신우의 아내는 이날 오전 아들을 출산했다. 박신우가 아빠가 된 건 결혼 후 약 2년 만이다. 박신우는 2024년 3월 30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신우는 “소중한 인연으로 연인이 되었고, 함께 맞이하는 여덟 번째 봄날, 인생의 모든 계절을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행복하고 뜻깊은 날, 귀한 마음 닿아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으로 가장이 된 박신우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던 중 아내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했고, 드디어 아들을 만나면서 아빠가 됐다. 특히 득남의 순간은 결혼 후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기에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신우는 득남 이후 소셜 계정에 “우리 럭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박신우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도 댓글로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박신우는 해당 댓글에 일일이 “고맙다”는 답글을 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신우는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 ‘글로리아’, ‘장미빛 연인들’, ‘처음이라서’, ‘무림학교’, ‘슈츠’, ‘하이에나’, ‘기막힌 유산’, ‘왜 오수재인가’, ‘내 눈에 콩깍지’, ‘피도 눈물도 없이’ 등과 영화 ‘두 사람이다’, ‘하루에도 열두 번’, ‘올레’,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8. 15:30
[OSEN=강서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걸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개팅시켜 놓고 남의 연애 훈수 두는 솔로 송해나와 공처가 이승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자친구가 친구랑 키스하는 걸 목격한 적 있다고?”라고 질문을 받은 송해나는 “내 친구는 아닌데 열심히 하더라. 격렬하게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자기는 이제 ‘술이 많이 취해서 그랬다 미안하다’ 말이 안 되지”라고 했고 탁재훈과 이승철도 “술 핑계를 대면 다 하지”라며 공감했다. 송해나는 “나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거지 않냐. 그 이후로 안 봤다”고 밝혔다. 또한 송해나는 털 관리 안하는 남자는 싫어한다고. 그는 “난 털을 싹 다 없앴으면 좋겠다. 그게 깔끔해 보인다. 위생상 깨끗하고 좋다”며 “올누드를 한 번 경험해보면 삶이 되게 깨끗해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8. 15:28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수비를 넘어 공격까지 영향력을 보였고, 해리 케인은 결정적 순간마다 차이를 만들었다. 바이에른이 아탈란타를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바이에른은 19일(한국시간) 독일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 BC를 4-1로 제압했다. 1차전 6-1 승리에 이어 합산 스코어 10-2, 압도적인 결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개로 아탈란타를 밀어붙였고,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을 잡았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커버에 들어가 위기를 차단한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14분 김민재는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넣으며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파블로비치의 슈팅까지 연결되며 기회를 만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25분 나왔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첫 번째 시도는 막혔지만, 골키퍼의 이른 움직임이 지적되며 재차 기회를 얻었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이에른 쪽이었다. 후반 9분 케인이 진가를 드러냈다. 상대 수비 두 명 사이에서 몸싸움과 기술로 공간을 만들어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단순한 골을 넘어 개인 능력으로 만든 장면이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레나르트 칼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교체 투입된 오플리가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전개를 이어갔고, 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를 넘기는 침착한 마무리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재의 존재감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유지했고, 후반 45분에는 인버티드 풀백처럼 중앙으로 침투해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지만 공격 가담 능력까지 보여준 장면이었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사마르지치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공수 양면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의 안정감과 케인의 결정력이 맞물린 경기였다. 압도적인 스코어와 함께 바이에른이 유럽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8. 15:28
"트럼프, 이란 최대가스전 폭격 지지…에너지시설 추가공격엔 반대" WSJ "이스라엘의 사우스파르스 공격으로 이란이 '메시지' 받았다 판단"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 최대 가스전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이후,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은 원하지 않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메시지로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우스파르스에 대한 공격으로 메시지를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에 반대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다. 다만 이란이 추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을 지지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당국자들은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3.18. 15:26
'김씨네 편의점' 원작자 "다음 세대 위해 희생한 이민자 기려" 인기 동명 캐나다 시트콤 원작 연극…"K-팝과는 다른, 진짜 우리들의 이야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김씨네 편의점'에는 이민자 부모님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맨손으로 건너와서 다음 세대에게 뭔가를 남겨주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서사를 한국인이 아니어도, 아시아인이 아니어도 함께 기리는 거죠" 극작가 겸 배우 최인섭(인스 최)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김씨네 편의점'의 주제 의식에 대해 이같이 입을 뗐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2012년에는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연극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2016∼2021년 캐나다 국영 CBC 방송에서 시트콤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원래는 배우였던 최 극작가가 '김씨네 편의점'을 만들게 된 것은 자신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위한 무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토론토에서 연기학교를 졸업했는데 20∼30년 전 그 당시에는 TV나 영화, 무대 위에 아시아계 얼굴이 많지 않았다"며 "아시아계 캐나다 극단이 결성됐고, 거기서 아시아계의 목소리를 담은 극을 써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것이 '김씨네 편의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2011년 탄생한 연극에 그는 직접 배우로 나섰다. 그간은 이민 1.5∼2세대에 해당하는 아들 정 역할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아버지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처음 극을 쓸 때는 이민 2세대의 관점에서 썼는데, 어느덧 제가 아빠가 되었고 이야기의 양쪽 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대형 극장에서 유색인종 배우 5명이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서는 것 자체가 전복적인 지점"이라며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와서 자신과 닮은 사람이 무대 위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고 새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꼭 한인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며, 이 땅의 노동자 가족을 조명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연출자 웨이니 멩게샤는 "편의점은 노동자 계급 가족의 이야기를 담기에 완벽한 장소이며 아름다운 메타포"라며 "무대 위에 세워진 거대한 편의점 세트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출연진은 과거와는 달라진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과 그런데도 이민자로서 느끼는 어색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딸 재닛 역할을 맡은 켈리 서는 "전 점심시간에 김치가 든 도시락을 여는 게 두려웠다. 그런데 지금은 '트레이더 조'(미국 마트)에서도 김치를 판다"며 "한국의 문화가 북미에 수용되고 있고, 이는 '김씨네 편의점'을 더 쉽게 받아들이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들 정 역할을 연기한 라이언 진은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한국인이라는 것은 전혀 '쿨'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오스카상을 받는 한국 영화와 K-팝 푸드트럭이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말 빠르게 달라진 것 같아 어지러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자라면서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게 느꼈던 부분들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데, 이 연극은 '네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엄마 역할의 에스더 정은 "K-팝은 아름답고 날씬한 특정 외모를 보여주지만, '김씨네 편의점'은 삶의 한 단면이자 나처럼 생긴 진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김씨네 편의점'은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뉴저지, 플로리다에서 공연을 마쳤다. LA 대형 공연장인 아만슨 극장에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3.18. 15:26
엔비디아 임원 "GPU 시장지배력 비결은 공동설계와 범용성" 이안 벅 하이퍼스케일·HPC 부문 부사장…"전용칩은 새모델 대응 어려워" (새너제이=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더 높아지는 컴퓨팅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GPU밖에 없을 겁니다. GPU는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입니다." 이안 벅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HPC 부문 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가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독점적 위상을 유지하는 비결로 여러 칩의 유기적인 연결을 들었다. 그는 "대부분의 칩은 단일 칩에서 이뤄지지 않는다"며 "훌륭한 성능과 처리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이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데이터처리장치(DPU) '블루필드', 언어처리장치(LPU) '그록'(Groq) 등 모두 7가지 부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극한의 공동 설계'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벅 부사장은 "엔비디아에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훨씬 더 많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토큰 당 비용을 줄여 효율과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동일한 GPU에서 소프트웨어 최적화만으로 수익성(성능)을 4배나 향상시켰다"고 부연했다. 벅 부사장은 엔비디아가 매년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는 것도 시장에서 지위를 유지하는 배경으로 들었다. 엔비디아는 현재 시판 중인 최신작 '그레이스 블랙웰' 플랫폼 지난해 내놨고, 올해는 '베라 루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내년에는 '로자 파인만'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매년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주요 AI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자 각자 시스템에 최적화한 자체 칩 개발에 나선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범용 GPU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벅 부사장은 전용 자체 칩 전략에 대해 "모델·소프트웨어·GPU 등이 빨라지거나 확장될 때 최적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가 보유한 GPU를 활용해 성능을 새로운 모델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GPU가 개방형(범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모델에 최적화한 자체 칩으로는 새로운 모델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이 때문에 2020년 출시한 '암페어' GPU가 6년이 지난 지금 출시 당시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의 원동력으로 개발자들에게 개방된 플랫폼을 제공했다는 점도 들었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CUDA)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는 "우리의 목표는 개발자에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다음 단계의 역량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GTC에서 엔비디아 생태계의 일원으로 소개된 추론 전용 칩 LPU는 현재 쿠다 등을 통해 개방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향후 이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3.18. 15:26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중동 전쟁이 전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이어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윤
2026.03.18. 15:26
[OSEN=장우영 기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윤남노 셰프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신입 꼬물이’로 함께 한다. 18일 OSEN 취재 결과,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셰프 윤남노, 배우 박효주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녹화를 마쳤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4월초 방송 예정이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2020년 파일럿을 마친 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고, 2021년 10월부터 정규 편성되어 매주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은 ‘꼬꼬무’에 처음 출연한다. 2018년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송하영은 ‘하얀 그리움’, ‘LIKE YOU BETTER’, ‘Supersonic’, ‘#menow’, ‘DM’, ‘WE GO’, ‘Stay this Way’, ‘LOVE BOMB’ 등의 히트곡을 냈다. 팀 내에서도 예능캐로 주목 받고 있는 송하영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끼를 발산했고, 프로미스나인 멤버로는 ‘꼬꼬무’와 처음 인연을 맺는 만큼 어떤 리액션과 몰입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윤남노 셰프 역시 ‘꼬꼬무’와 처음 인연을 맺는다.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로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흑백요리사’ 이후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셀럽병사의 비밀’, ‘라디오스타’, ‘정글밥2-카리브밥’, ‘셰프의 이모집’, ‘밥상의 발견’, ‘공양간의 셰프들’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한 만큼 ‘신입 꼬물이’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효주는 ‘꼬꼬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찐’ 이야기 친구다. 2022년 3월 방송된 ‘나는 승리자다-제국을 뒤흔든 사나이’ 편을 통해 ‘꼬꼬무’와 첫 인연을 맺은 박효주는 ‘톱스타와 비밀 테이프’(2022년 4월 28일), ‘작전명령 174호-돌아오지 못한 소년들’(2022년 6월 23일), ‘봉대산 불다람쥐와 숨바꼭질’(2022년 12월 15일), ‘아들을 찾아서-동굴 속 죽음의 비밀’(2023년 5월 18일), ‘완벽한 타인’(2023년 11월 9일), ‘칼날 위에서 노래하다-이육사’(2024년 4월 4일), ‘유신헌법과 긴급 조치’(2025년 3월 13일), ‘2003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2025년 8월 14일) 등에 출연해 에피소드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8. 15: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붐이 가수 김종민의 성형 시술 사실을 예고 없이 폭로했다. 18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져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신랑' 남창희는 결혼 2주 차를 맞이해 2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딸 너무 갖고 싶다"라며 간절한 바람을 밝힌 남창희는, 이내 "아직 아무것도 없다"라고 손을 저으며 "아직 생기지 않았고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속설이 있지 않나. 근데 사실 제가 여러 가지로 손을 봐서"라며 성형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저희 중에 제일 많이 했다"라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남창희는 구체적으로 치아 교정 사실을 언급하며 "잇몸 자체가 튀어나와 있었거든요"라고 설명했고, 이에 김구라는 "자연스럽고 좋네요"라며 의외의 칭찬을 건넸다. 남창희가 시술 사실을 밝히자 붐은 "눈밑지는 저랑 의사 선생님이 같아요"라고 친분을 과시하더니, 갑자기 "며칠 전에 같은 선생님께 김종민 씨가... 공개를 안 했나?"라며 급하게 입을 막는 시늉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18. 15:19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김혜성은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8회까지만 진행됐다.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등판에 나선 오타니는 4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⅔이닝 무실점)-윌 클라인(1이닝 무실점)-블레이크 트레이넨(⅔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⅓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미겔 로하스(2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달튼 러싱(포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우익수) 알렉스 프리랜드(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프리먼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닉 센젤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날렸다. 김혜성은 5회초 수비 때 중견수 앤디 파헤스의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4할3푼5리(23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 8득점 5도루 OPS 1.091을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맷 채프먼(3루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헤라르 엔카나시온(1루수) 윌 브레넌(중견수) 루이스 마토스(지명타자) 크리스티안 코스(2루수)가 선발출장했다.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빅터 베리코토는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날렸다. 1회초 오타니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베일리와 채프먼도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와 프리먼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베츠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먼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파헤스는 4-6-3 병살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선두타자 라모스가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엔카나시온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브레넌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무사 2루 찬스를 무득점으로 날렸다. 3회에는 선두타자 마토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코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이정후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베일리는 삼진을 당했고 채프먼도 유격수 땅볼을 치며 또 한 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3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가 마운드를 내려간 5회초 2사에서 코스가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정후가 1루수 땅볼을 치면서 공격이 끝났다. 6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1루수 땅볼을 쳤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저스는 7회 라이얼 피츠제럴드의 2루타에 이어서 센젤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2사에서 베리코토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혜성은 8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8.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