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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축출된 기니비사우 대통령 세네갈로 망명(종합)

쿠데타로 축출된 기니비사우 대통령 세네갈로 망명(종합)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기니비사우 회원국 자격 정지" 신임 총리에 현 재무장관…'위장 쿠데타' 주장 잇따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군부의 쿠데타로 축출된 기니비사우의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이 세네갈로 망명했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네갈 외무부는 전날 밤 성명에서 엠발로 대통령의 석방을 위해 기니비사우 군정 관계자들과 접촉한 끝에 그가 전세기편으로 세네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엠발로 대통령은 대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6일 군부의 쿠데타로 해임된 뒤 구금됐었다. 세네갈 외무부는 "형제 국가(기니비사우)에서 헌정 질서와 민주적 정통성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아프리카연합(AU) 등 모든 관련 파트너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COWAS는 전날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기니비사우가 완전하고 효과적인 헌정 질서를 회복할 때까지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니비사우 군 최고사령부는 국가 불안정화를 목표로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는 음모를 발견했다며 국정 장악을 선포한 뒤 이튿날인 전날 호르타 엔타 육군 참모총장이 군정 수반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엠발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그는 1년의 과도 기간을 감독할 예정이다. 엔타 수반은 이날 일리디오 비에이라 테 재무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테 신임 총리 역시 이번 대선에서 엠발로 대통령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측근 중 하나다. 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쿠데타 기간 내린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수도 비사우 전 지역에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대중교통 운행을 허용했다. 수도 외곽의 증권거래소와 시장, 은행도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총선과 함께 치른 대선에서는 민주변화운동당(마뎀G15)의 엠발로 대통령과 사회재생당(PRS)의 대선 후보인 페르난두 디아스 다 코스타가 서로 과반 득표로 승리했다고 주장했었다. 디아스 후보는 이번 쿠데타가 재선 무산을 막으려는 엠발로 대통령의 '위장 쿠데타'라고 주장한다. 이는 엠발로 대통령과 군부가 선거 결과 발표를 막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조작했다는 현지 시민단체 '인민전선'의 주장과 일치한다. 세네갈의 우스만 송코 총리도 이날 의회에서 "기니비사우에서 일어난 일은 사기극"이라며 "민주적 절차가 끝까지 진행돼 선거 결과가 발표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구 225만명의 서아프리카 소국 기니비사우에서는 1974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이후 4차례의 쿠데타와 10여차례의 쿠데타 시도로 정치적 혼란과 사회 불안정이 지속했다. 2022년 2월에도 비사우 정부 청사에서 쿠데타 시도로 추정되는 총격전이 발생한 뒤 수 시간 만에 진압됐고, 2023년 11월에도 쿠데타 시도가 무산되고 의회 해산으로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현민

2025.11.28. 8:25

이란, 2026 월드컵 조추첨 보이콧…"미국이 비자 안 내줘"

이란, 2026 월드컵 조추첨 보이콧…"미국이 비자 안 내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배치를 위한 추첨식을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축구협회는 조 추첨에 참석해야 하는 인원들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내주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추첨식은 12월 5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이란축구협회는 "비자 발급 절차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 사안이 순수한 스포츠 차원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1978 월드컵 이래로 이런 문제는 단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란 대표팀이 내년 월드컵 본선 경기마저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목표는 참여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국제축구연맹(FIF)의 후속 조치를 통해 선수단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각종 제재를 가하는 '최대 압박' 정책을 시행한 이후 양국 관계는 악화했다. 미국은 지난 6월 이란의 이스파한, 포르도, 나탄즈 등 핵시설을 폭격했고, 이 일로 이전까지 5차례 회담이 이어졌던 양국 핵협상도 중단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5.11.28. 8:25

9살 때 모친상..구성환, 절친 이주승母에 "엄마" 호칭 먹먹 (‘나 혼자 산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구성환이 절친 이주승의 어머나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눌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여사친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여사친 이세나 등과 함께 해물포차 맛집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구성환의 절친 이주승의 어머니도 함께했다.  구성환은 이주승의 어머니와의 친분에 대해 “주승이 때문에 친해졌지만, 엄마도 완전 열려 있는 친구다. 못 나눌 얘기가 없을 정도로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승이 집이 아지트였다. 1차, 2차 놀다가 마지막엔 3차로 엄마 집에 가면 엄마랑 놀았다. 주승이가 바쁘면 주승이 없이도 만났다.” 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모임 중에는 구성환이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며 모자 같은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주승 어머니는 구성환에게 “자세히 보면 엄청 귀엽게 생겼다. 눈만 어떻게 하면 다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구성환이 눈물을 보이자, 이주승의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꺼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찍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성환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배우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파친코, 솔로라이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9살 때 어머니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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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부 다 바칠게" 박진주, '♥예비신랑' 이벤트 딱 걸렸다?..눈빛 포착('쓰담쓰담')

[OSEN=김수형 기자]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달달한 곡으로 듣는 이들까지 황홀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박진주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주는 오는 11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여러분 덕분이다”며 인사, 권정열은 “결혼이 이번주 아니냐, 여기서 이래도 되냐”고 묻자 박진주는 "바빠서 미칠거 같아 여기 있으면 안 될거 같지만 많은 분들 사랑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를 선곡한 박진주. 그는 “수많은 가능성 중에 나를 골라줘서 고맙다는 의미”라며특유의 가창력을 폭발해 열창했다. 특히 팬들을 위한 노래라고 했으나, 가사엔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나와 맞이하는 미래가 위태로울지도 몰라/하지만 눈물 가득한 감동이 있을지도 몰라 /이것만큼은 맹세할게’ 내 전부를 다 바칠게/네 눈빛 흔들리지 않게 널 바라보며 서 있을게/‘란 가사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향하 아이컨택하는 박진주가 포착됐다. 결혼을 앞둔 만큼 예비신랑에게 깜짝 이벤트곡 아니냔 반응도 뜨겁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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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미혼’ 이서진, 올데프 수발에 “자식 안 낳길 잘했지” (‘비서진’)[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서진이 ‘비서진’ 최초 최다 인원 수발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흩어진 올데프를 찾으러 나섰다. 멤버 한 명 한 명 위치를 확인하던 중 영서는 사라진 스타일리스트를 다급히 찾았다. 바로 귀걸이를 하지 못했기 때문. 영서가 “귀걸이가 필요한데 없어지셨다”라며 “유미 실장님”이라고 외쳤다. 동시에 우찬은 환복 수발을 요청했고, 이서진은 우찬의 환복을 도와준 뒤 멤버들의 식사를 챙겼다. 다시 스타일리스트 찾기에 돌입한 이서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약간 내 느낌은 2남 3녀 자식들으 데리고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다. 5명이면 각각이잖아. 애들이. 그런 애들 오늘 케어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다 그는 “자식 안 낳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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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부른다"...손흥민, 12월 마지막 인사 확정→리버풀전 방문 유력

[OSEN=정승우 기자] 북런던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33, LAFC)의 바람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급 레전드가 5개월 만에 영국으로 돌아와 팬들 앞에 직접 작별 인사를 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2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구단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팬들과의 작별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헌신했고,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남았다. 그러나 팬들 앞에서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고, 구단은 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종료하고 MLS LAFC로 이적했다. 그는 2660만 달러(약 375억 원)의 이적료를 남기며 팀의 리빌딩을 도왔고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2008년 이후 첫 트로피를 안겼다.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이별을 선택했고,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전이 고별 무대가 됐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매치였고, 홈 팬들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를 듣지 못했다. 손흥민도 이를 두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팬들도 직접 인사받을 자격이 있다. 그날이 오면 감정적으로 매우 특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AFC는 지난 23일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끌어올렸고 승부차기 키커 1번으로 나섰으나 실축하며 희비를 모두 경험했다. 시즌이 마무리됐고, 손흥민은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영국으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복귀 날짜까지 못 박았다. "12월 21일 리버풀전이 가장 유력하다. 토트넘은 경기 전 공식 발표와 하프타임 헌정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별한 선물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 역시 "손흥민이 예상보다 빨리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팬들뿐 아니라 구단 직원들도 포함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온 셰프, 경기장 관리자, 물리치료사, 분석 스태프 등 모든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공격포인트, 유로파리그 우승, 최초의 비유럽인 토트넘 주장 등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토트넘 팬들은 지금도 그의 이름을 부르며 새로운 '가장 위대한 선수' 논쟁을 이어간다. 11년 만에 크리스마스를 운동장이 아닌 집에서 보내게 된 손흥민은 다시 북런던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작별 인사다. 그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아마도 가장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찰 것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1.28.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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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박혜진·이소희 고른 활약' BNK, 챔프전 리턴매치서 웃었다...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 점프

[OSEN=고성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 썸이 아산 우리은행과 '챔프전 리턴매치'에서 웃었다. BNK는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4-45로 꺾었다. 시즌 2승 1패를 만든 BNK는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대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BNK에 당하면서 1승 3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출발은 우리은행이 더 좋았다. 저득점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NK는 22-2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막판 32-33에서 연달아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혜진의 득점 본능이 살아나면서 BNK의 공격에도 혈이 뚫리기 시작했다. BNK는 마지막 쿼터 시작과 동시에 43-33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이소희가 득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김소니아와 박혜진, 이소희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BNK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소희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혜진도 후반전 활약하며 12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WKBL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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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포'가 왔다…이승엽 日 요미우리 타격 코치→"타격 이론과 육성 능력이 팀 전력 강화의 핵심" 관심 폭발

[OSEN=홍지수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를 맡게 된 이승엽 전 감독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는 27일 “내년 시즌 1군 타격코치로 구단 OB 이승엽이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선수 시절 몸담았던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 코치로 지내다가 정식으로 타격 코치를 맡게 됐다. 요미우리 시절 이 전 감독과 함께 뛴 적도 있는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이 전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신노스케 감독은 “1년간 있어주었으면 해서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며 이 전 감독을 타격 코치로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현역 시절 2006년부터 5시즌 동안 아베 신노스케 감독과 함께 요미우리에서 뛰었다. 2006년 41홈런, 2007년 30홈런을 기록하며 요미우리의 정상 탈환에 기여한 바 있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이승엽은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한 뒤, 2006~2010년에는 요미우리, 2011년에는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했다. NPB 통산 8년 동안 797경기에 출전해 159홈런, 439타점, 타율  2할5푼7리를 기록했다”며 이 전 감독의 NPB 시절을 정리했다. 이어 매체는 “요미우리 시절인 2006년에는 개인 최다인 41홈런을 터뜨리며 ‘아시아의 대포’로 불릴 만큼 기록과 기억에 남는 활약을 펼쳤다”고 주목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KBO리그 통산 1906경기 타율 3할2리(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797경기 타율 2할5푼7리(2668타수 686안타) 159홈런 439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7년 현역 은퇴한 이 전 감독은 KBO 홍보대사, 야구 해설위원,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감독 등 다양하게 활동하다가 2023년 두산 감독으로 취임했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올해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이던 6월 2일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났다. 이 전 감독은 신노스케 감독의 제안을 받아 요미우리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베이스볼 채널’은 “올 시즌 요미우리는 1위 한신에 15경기 차로 뒤지며 3위로 마쳤다. 강력한 타선을 재정비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승엽의 타격 이론과 육성 능력이 팀 전력 강화의 핵심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매체는 “‘강한 요미우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이승엽의 지도력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이 내년에 1군 타격 코치를 맡는다. 이승엽은 한일 통산 626홈런의 ‘아시아의 대포’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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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문학 가면 30홈런 부활? FA 포기→조건 없는 방출→최대어 급부상, 37세 잠실거포 누가 품나

[OSEN=이후광 기자] 김재환이 문학을 홈구장으로 쓰면 30홈런은 거뜬할 것이다? 보상선수도 보상금도 없는 ‘자유인’ 김재환이 스토브리그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6일 “외야수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보류선수 제외는 방출을 의미한다.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아 두산 잔류가 점쳐졌던 김재환이 돌연 자유계약 신분이 된 것이다. 4년 115억 원 FA 계약이 만료된 김재환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예상을 깨고 두 번째 FA를 신청하지 않았다. 김재환의 내년 나이는 38살. FA 이적 시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가 필요한 B등급으로 분류됐다. 올해 저조한 성적, 에이징 커브, FA 등급, 구단의 스토브리그 방향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였다. 김재환이 두산과 다년 계약을 할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게 들렸다.  두산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김재환을 무조건 잡는다는 기조 아래 잔류 협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마라톤 협상의 결말은 결렬이었다.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시한인 25일 밤까지 김재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관계자와 장시간 의견을 교환했으나 최종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정확히는 김재환 측이 두산이 제안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는 김재환이 협상 결렬과 함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두산은 지난 2021년 12월 17일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집토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 원(계약금 55억, 연봉 55억, 인센티브 5억)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협상 과정에서 선수 측과 계약 총액에서 이견을 보였다. 선수가 구단이 제시한 조건보다 높은 액수를 원했다. 프랜차이즈 홈런타자 반드시 필요했던 두산은 김재환을 어떻게든 붙잡기 위해 총액을 115억 원으로 줄이는 대신 계약서에 부가 조항을 삽입했다. 4년 계약 만료 후 구단이 김재환을 우선 협상자로 분류, 계약이 결렬될 경우 보류권을 풀어준다는 내용이었다. 두산의 제안을 거절한 김재환이 자유의 몸이 된 이유다.  김재환은 인천고를 나와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4순위로 뽑혀 2016년부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우뚝 섰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투수친화적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무려 116홈런을 몰아쳤고, 2018년 홈런왕, 타점왕,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김재환의 통산 홈런은 276개로, 최정(518개), 최형우(419개), 강민호(350개), 나성범(282개), 양의지(282개)에 이어 현역 선수 기준 6위에 올라 있다.  115억 원 잭팟을 터트린 최근 4년의 기록은 주춤했다. 23홈런-10홈런-29홈런-13홈런으로 잦은 기복을 보이며 4시즌 통산 타율이 2할5푼, OPS가 .788에 머물렀다. 예비 FA 시즌을 맞아 재기를 외쳤으나 103경기 타율 2할4푼1리 13홈런 50타점 장타율 .40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장타력 강화가 필요한 구단 입장에서 김재환은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타자에 악명 높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무려 276홈런을 쏘아 올렸다. 주전 도약 후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선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은 거뜬히 넘었던 터. 여기에 보상 규정까지 사라지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김재환을 원하는 팀은 보상금, 보상선수 없이 선수와 연봉 협상만 진행하면 된다.  김재환의 차기 행선지로는 프로야구 대표 타자 친화적 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SSG 랜더스, 장타력 보강이 필요한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등이 언급되고 있다. SSG의 경우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올해 팀 홈런이 5위(127개)로 저조했다. 베테랑 최정의 부담을 덜어줄 거포가 필요한 상황인데 때마침 김재환이 시장에 나왔다. “김재환이 문학을 홈으로 사용하면 30홈런은 거뜬히 칠 수 있다”는 전망도 쏠쏠히 들린다.  키움은 김재환 영입을 검토했으나 최종 영입은 힘들다는 결론에 다다랐으며, KT 관계자는 28일 OSEN에 “우리 구단은 계속해서 전력 보강 의지를 갖고 있다. KBO 보류선수 명단이 공식 발표되는 30일 전까지는 김재환 영입과 관련한 확답을 드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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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도 모르는 게 있다... '지치는 법을 몰라요'→"10승 퀸세영, 또 한 번 우승 향해" 월드투어 파이널 담금질 시작

[OSEN=노진주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년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을 향해 다시 라켓을 든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 2025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11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26일 소셜 미디어 계정에 2025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 500) 우승 직후 열 손가락을 펼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 해에 10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놀라운 시즌이다. 팀과 가족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적었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며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다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오픈 대회에서 그는 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게임 초반 흐름을 내줬지만 집중력을 되찾았다. 15-16에서 연달아 6점을 따내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6-9에서 4점 올려 경기를 뒤집었고 다시 5점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막판 점프 스매시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기록했다. 32강에서 셔나 리를 2-0(21-6 21-6)으로 눌렀다. 16강에서도 둥추퉁을 2-0(21-7 21-5)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스이즈 마나미를 2-0(21-10 21-8)으로 꺾었다. 준결승 역시 라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2-0(21-8 21-6)을 기록했다.   안세영은 올해 이미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자신이 세운 2023년에 9관왕을 넘어섰다. 개인 신기록이다. 이제 목표는 월드투어 파이널 제패다. 이 대회는 시즌 성적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안세영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파이널 정상에 오른다면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작성한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라이벌 천위페이가 한웨와 왕즈이에 밀려 출전하지 못한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안세영은 이미 훈련을 재개했다. 호주오픈 이후 하루를 쉬고 곧바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년 시즌 10승 퀸세영. 마지막 월드투어 파이널을 향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의 강한 스매시 영상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호주 오픈, BWF, 대한배드민턴협회.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8.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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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신세계家’와 오랜 인연..흑역사 공개 “애니 父와 술 먹고 흉터 생겨” (‘비서진’)[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애니 부모님과 오랜 인연 사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 가운데 이서진과 애니가 오랜 인연 사이임을 밝혔다. 이날 이서진은 애니와 만나자마자 포옹했다. 애니는 “잘 지내셨어요? 너무 신기하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오랜 인연 사이라는 것.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난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라며 “(애니가) 나오자마자 잘 돼서 나는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 관계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애니는 “내가 어떻게 아냐면 아빠, 엄마랑 친하시다. 삼촌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옛날에 맨날 다리찢고 그러더니 집에서”라며 “나는 애니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다. 난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내가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지 내가 언제 애니라고 하냐”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애니는 우찬에게 “제리님(이서진)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라며 “내가 맨날 너한테 이야기 하지 않냐.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그걸 진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지져서 그걸 진짜 실천했다가 떨어져서 이마에 생긴 흉터”라고 언급했다. 이서진은 “(애니) 엄마는 출장가서 안 계시고 아바랑 둘이 술 먹다가 잔다고 하고 소파에서 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애니 아빠가) ‘형 얼굴 왜 이래?’ 얼굴에 피가 흘렀다. 그때 서윤이(애니 본명)가 있는데 ‘오 피난다’ 하더라”라며 “딱 있다. 자세히가 아니라 딱 보인다”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우찬은 “원래 두 분이 어릴 때 친구셨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내가 대학생 때 애니 아빠가 고등학생이었다. 그때 처음 만났다. 얘네 엄마는 초등학교 때 부터 알았다”라며 애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또 이서진은 “애니 아빠가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고 관심있는 것도 많다. 애니 아빠가 기타 치는 거 알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똑같은 기타 얘네 아빠가 선물로 줬다. 내가 그 기타 좋아하니까 형 이거 가지라고 했다. 그걸로 기타 좀 배우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니 아빠랑 얘기하면 재미있다. 아는 게 많아서”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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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피해 이후 첫 심경고백.. 나나 “계획된 일정 그대로 진행, 곧 만나요”

[OSEN=김수형 기자]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심경을 밝혔다.최근 자신과 어머니가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며 직접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경찰은 나나 모녀의 행동이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린 후 심경고백이다.  나나는 28일 SNS를 통해 “우리 곧 만나요. 이 날이 오기만을 너무 기다렸는데, 드디어 첫 앨범과 화보집이 공개됐다.저는 계획된 일정들을 변동 없이 모두 진행하려 한다.” 고 전했다. 이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을 만나는 그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예정된 활동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강도 사건 이후 대중의 걱정에 직접 답한 셈이다. 앞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은 15일 새벽 6시께 벌어졌다. 30대 남성 A씨는 사다리를 타고 나나의 집 베란다까지 올라가 문을 열고 침입했으며, 집 안에서 나나의 어머니를 발견하자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의 비명을 들은 나나가 잠에서 깨어 이를 막으려 뛰어들었고, 모녀는 흉기를 든 강도를 상대로 끝내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턱 부위 열상을 입었으며, 사건 초기에는 나나 모녀에게도 법적 책임이 있는지 관심이 집중됐다. 구리경찰서는 진술과 현장 정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나나와 그의 어머니의 행동은 형법 제21조 정당방위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침해가 있었고, 방어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과도한 상해를 가한 정황도 없다. 나나 모녀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이로써 나나 모녀는 법적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며, 연예인 집을 노린 계획적 범죄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구속 이후에는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지 않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즉시 기각했다. 경찰은 A씨를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나나의 어머니는 강도의 공격으로 의식을 잃을 정도의 부상을 입었고,나나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며“두 분 모두 현재 치료와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강도를 직접 제압하는 극적인 상황을 겪은 뒤에도 나나는 예정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사건의 충격과 후유증 속에서도 그는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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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한달 뒤 48세…20대 초반이래도 믿을 얼굴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사랑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김사랑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겨울을 앞둔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를 방문했다. 김사랑은 전신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스타일링을 체크했다. 김사랑은 주변의 화려한 배경과는 대비되는 시크한 올블랙룩을 선택했다. 블랙 레더 재킷으로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재킷의 톤에 맞춘 블랙 와이드 팬츠로 통일감을 높이면서 실루엣을 강조했다. 김사랑은 1978년생으로, 내년이면 48세가 된다. 40대 후반이자 50대를 앞두고 있는 김사랑이지만 20대 초반이라고 해도 무방할 미모와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사랑은 2021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약 4년 만에 ‘SNL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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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kg' 구성환, 19일만에 '-13kg감량' 했다..다이어트 식단 깜짝공개 ('나 혼자 산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구성환이 19일만에 13kg을 감량한 식단을 공개했다. 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눌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다이어트 근황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몸무게가 112kg이라고 공개했던 구성환은 이날 방송에서 99.2kg을 기록하며 19일 만에 두 자리 수 몸무게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뿌듯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구성환은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 식판에 담았다. 식판에는 달걀 두 알, 사과, 귤, 서리태 콩물 등 단출한 다이어트 식단이 올려졌다. 노랗게 반숙으로 잘 익은 달걀 단면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이 “산거 아니냐?”고 묻자 구성환은 “6분 30초 직접 삶았다”고 답했다. 한편 구성환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배우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파친코, 솔로라이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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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검장 출신 변호사가 이화영 회유"…당사자 "사실무근"

법무부가 이른바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을 조사한 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검찰 조사 당시 각종 편의를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또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 한 정황도 사실인 것으로 봤다. 해당 변호사는 강하게 부인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특별점검팀이 작성한 16쪽 분량의 '연어·술 파티 의혹 조사 결과' 요약본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점검팀은 이 전 부지사가 주변 수용자들에게 '오늘 검사랑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한잔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연어·술 파티가 있었던 날을 2023년 5월 17일로 특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또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를 비롯한 공범들에게 육회 덮밥, 회덮밥, 자장면, 갈비탕, 설렁탕, 삼계탕 등 다양한 외부 도시락이 제공된 정황도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검사가 김 전 회장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본 뒤 그 음식이 도시락으로 제공된 것을 목격했고, 쌍방울 직원들이 김 전 회장을 면회하기 위해 검사실을 찾을 때 마카롱, 쿠크다스, 햄버거와 커피 등을 사 왔다는 계호 교도관 진술도 확보했다. 또 교도관들의 진술을 근거로 쌍방울 직원들이 김 전 회장의 조사 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커피나 물을 가져다주는 수행비서 역할도 했다고 봤다. 공범들을 영상녹화실에 모아놓은 뒤 검사가 자리를 비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거나, '창고'로 불리는 공간에서 조사를 대기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한 사실도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검장 출신인 A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만나 '검찰 고위층과 이야기가 됐으니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 구형량을 낮춰줄 수 있다'고 회유했다는 이 전 부지사의 주장도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퇴직 교도관은 "A 변호사와 (수원지검) 검사가 친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변호사가 스케줄을 짜고, 나중에는 검사가 짜고, A 변호사가 스케줄을 짠 게 한 4번인가 있었다"며 "A 변호사는 '확실하게 짚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A 변호사는 2023년 6월 19일과 6월 29일 두 차례 변호인 비선임 자격으로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해 관계있는 일방 당사자의 말만 믿고 저에게는 일체의 사실 확인 없이 발표한 법무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법무부에 관련 진술을 한 교도관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했다"며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8.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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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박진주, 물오른 예비신부 미모로 깜짝 등장 ('쓰담쓰담')

[OSEN=김수형 기자]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물오른 미모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출연했다.  배우 박진주가 물오른 미모로 출연, 예쁜척으로 인사하는 등 센스를 폭발했다. MC 권정열도 “너무 예쁘다”고 하자 박진주는 “얼마나 예쁘냐”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심야프로 첫 출연이라는 박진주는 “많은 분들 사랑 덕에 여기 올 수 있었다”며“진지하게 시작하려하는데 떨려서 웃기게 된다,나도 모르게 내 안에 다른 내가 나온다”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특히 가장 먼저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주는 오는 11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여러분 덕분이다”며 인사, 권정열은 “결혼이 이번주 아니냐, 여기서 이래도 되냐”고 묻자 박진주는“바빠서 미칠거 같아 여기 있으면 안 될거 같지만 많은 분들 사랑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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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합격 시킨 한예종…총장 "명백한 잘못" 사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학교폭력 기록이 있는 수험생을 합격시켜 논란이 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편장완 한예종 총장은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입시에 반영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편 총장은 "올해 대부분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입시에 적용하고 있지만, 국립대인 본교가 이를 간과했다"며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사회적 통념과 가치를 따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4일 입학정책위원회를 통해 해당 학생의 입학 허가 여부를 엄정히 심의하고 엄격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예종은 최근 학교폭력 4호 처분을 받은 수험생을 합격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 처분은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징계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폭 조치 사항을 입시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했지만, 한예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대학이라 해당 지침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날 회의에서 편 총장에게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고 학교폭력이 더는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예종의 관할 부처인 문체부를 향해서는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문체부가 교육행정 공백을 사실상 방치해 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1.28.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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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의 임신' 이시영, 하혈로 긴급 입원…병원비만 890만원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 출산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2025년 10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휠체어에 앉아 산책 중이었다. 이시영은 “예상에 없던 20일 동안의 병원일기. 응급으로 입원하게 되어서 생각보다 병원에 너무 오래 있었다. 결국 출산 때까지”라고 말하며 둘째 출산 전 긴박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시영은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에 왔더니 바로 입원을 하라고 하더라.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보호자가 없었다. 오늘 와줄 수 있냐”고 지인에게 물었고, 지인은 “지금 가겠다”라며 이시영을 위해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이시영은 “지금 좀 상태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얼마나 효도를 하려고 이렇게”라며 둘째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인은 “노산이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시영은 “답답하다. 나가고 싶다. 욕창이 생길 것 같다”면서 오랜 입원 기간에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수술을 열흘 앞둔 가운데 이시영은 “무섭다”면서도 “아기만 잘 나오면 된다. 곧 만나자”라며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모성애를 보였다. 이후 수술을 마친 이시영은 “오늘이 제일 아플 거라고 해서 진통제를 바꿔주셨다. 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제일 아프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생후 3일이 된 둘째 딸을 공개하면서 “1.9kg 미숙아로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병원비로만 890만 원을 사용했다. 이시영은 “전치태반이 보험이 안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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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 접자” 이서진, 올데프 인수인계 물품=캐리어에 ‘포기 선언’ (‘비서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김광규와 이서진이 올데이 프로젝트 인수인계 물품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만난 이서진과 김광규는 거대한 캐리어와 각종 가방까지 인수인계 물품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이 안에 뭐가 들어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가방에서 휴지, 빨대, 마스크, 물티슈, 거울 등이 있다며”여자들이 네일팁이 떨어졌을 때 다시 스티커로 붙여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캐리어 안에는 “메이크업 하고 있을 때 필요한 도구들이 들어있다”라며 담요, 렌즈, 셀카조명, 칫솔, 약통 등 가득찬 물품들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그냥 오늘 촬영 접자. 이 형은 벌써 넋이 나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갑자기 피곤하다”라며 “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라고 했고, 이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캐리어는 오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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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신세계家’ 애니와 포옹 “부모님과 친해..잘 돼서 기분 좋아” (‘비서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과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인수인계를 받은 두 사람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을 만났다. 이때 애니는 달려와 이서진과 반갑게 포옹하면서 “잘 지내셨어요?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난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라며 남다른 인연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애니에 대해 “나오자마자 잘 돼서 나는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 관계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애니는 “내가 어떻게 아냐면 아빠, 엄마랑 친하시다. 삼촌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옛날에 맨날 다리찢고 그러더니 집에서”라며 “나는 애니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다. 난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내가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지 내가 언제 애니라고 하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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