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가 순항 중이다. NCT WISH는 2025년 10월 31일~11월 2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9개 도시 17회에 걸친 홀&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1월 홍콩, 2월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3월 마닐라, 마카오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3월 21~22일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열린 마카오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회차가 추가된 것은 물론,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WISH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NCT WISH는 ‘Songbird’(송버드), ‘Steady’(스테디), ‘poppop’(팝팝), ‘COLOR’(컬러) 등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고, 콘서트 말미에는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행복했고 좋은 에너지도 많이 얻었다. 무대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정말 소중하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오늘도 즐거웠고, 앞으로도 많이 행복하자”라고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NCT WISH는 오는 4월 20일 첫 정규 앨범 ‘Ode to Love’(오드 투 러브)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바,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다져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색깔과 성장을 선보이며 거침없는 ‘원톱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NCT WISH는 3월 28일 가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23. 23:32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원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자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일부 감산에 나섰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져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중소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24일 경기 안산시의 한 종량제 봉투 제조 공장이 불을 끈 채 멈춰선 모습. 김현동([email protected])
2026.03.23. 23:31
[OSEN=김나연 기자]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배우 하정우, 차정원이 하와이 동반 여행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차정원은 다른 지인과 함께한 인증샷들을 추가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차정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와이 여행 사진을 공유 중이다. 그는 "쨍쨍. 맑은 하늘을 주셨다"며 푸른 하늘과 바다 풍경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어떻게든 찍어보려고"라며 누군가 촬영해준 자신의 뒷모습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정우가 차정원과 함께 하와이에서 머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을 마친 하정우가 이달 초 팬미팅 스케줄을 소화한 뒤 하와이로 떠났다는 것. 실제 하정우는 평소에도 휴식기마다 하와이를 자주 찾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토크쇼 '강호동네서점'에서도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그 친구(차정원)가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같이 전 세계를 걷고 하이킹 트레일을 하나씩 정복하고 싶었는데 걷는 걸 너무 싫어하더라. 한 번은 하와이 여행을 갔을 때 같이 걷자고 나갔는데 두 시간 정도 걷더니 거기서 바로 주저앉더라"라고 단 둘이 하와이 여행을 갔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차정원이 누군가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인증사진들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동반 여행설'에 더욱 의혹이 깊어졌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사생활인 관계로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 또한 OSEN에 "따로 공식입장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차정원이 누군가와 함께 하와이에 체류중인 것은 인증샷을 통해 확인할수 있는만큼 긍정도, 부정도 아닌 소속사 측의 대응은 오히려 의구심만 더하고 있는 상황. 그러자 이를 의식한 듯, 차정원은 하정우와의 동반여행설이 보도된 직후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에서 찍은 셀카를 추가로 업로드 했다. 사진 속에는 차정원이 여성 지인과 다정히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하정우와의 동반여행설을 부인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하정우와 차정원은 지난 2월 결혼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오는 7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등장한 것. 이에 차정원 소속사 측은 "차정원 배우가 현재 하정우 배우와 교제 중"이라면서도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정우 측 역시 "결혼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 과정에 차정원이 '비연예인'으로 보도돼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이어 최근 영화 '폭락'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지난 14일 첫 방송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히트'에 이어 무려 19년만에 TV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차정원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3. 23:3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상담과 심리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담교육전공은 3월 20일(금)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 상담 교육을 받는 예비 상담교사들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위한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아동 보호체계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교육전공 학생들 역시 실제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지원하는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상담교육전공 측은 "이번 협약은 전문 상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담교육전공은 3월 18일(수) 용산교육복지센터와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상담과 심리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담교육전공 학생들은 용산교육복지센터 아동·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상담 실습과 교육 기회를 얻게 된다. 상담교육전공은 이번 두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서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상담교사들이 교육 현장 경험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2026.03.23. 23:30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4)가 득남했다.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씨가 소중한 아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곽준빈씨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많은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직접 사진을 올리면서 "따뜻한 봄에 아빠가 됐다. 엄마를 많이 닮았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2세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기임에도 이미 내 모습이 있다"며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말에 젠더리빌 전날 잠도 못 잤는데 아들이라 감동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구독자 215만명을 모은 유튜버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5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23. 23:29
日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독도=일본땅" 억지 주장 지속 '독도 영유권 주장' 왜곡 교육 강화 추세…"정부 견해, 교과서에 침투" 극우 성향 레이와서적 교과서 4종 불합격…日정부 "구성에 중대한 결함"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새로운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7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 대상 사회과 교과서는 일본사탐구, 세계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이다. 새로운 고교 정치·경제, 지리탐구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사용되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다. 제국서원이 펴낸 현행 지리탐구 교과서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1905년 (일본) 정부가 귀속을 내외에 선언해 국제법에 따라 시마네현에 편입한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니노미야서점은 지난해 검정 신청 당시 '우리의 지리총합(종합)' 교과서에서 독도와 관련해 기존에 없던 한국의 불법 점거 관련 기술을 넣어 주목받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지리·역사와 공민(公民)에서 영토, 근현대의 역사적 사상과 관련해 정부 견해에 기초한 기술을 요구한 검정 의견은 없었다"며 "정부 견해에 따른 기술이 (교과서에) 침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민은 사회 과목 중에서 정치·경제와 윤리 등을 지칭한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고시한 고교 학습지도요령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일본이 영유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루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교과서 내용을 학습지도요령과 그 해설서, 교과서 검정 등 3단계로 통제한다. 학습지도요령은 다른 두 단계의 기준이 되는 최상위 원칙이다. 일본 교과서에서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은 고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강화되고 있으며, 정부 고위 인사의 발언도 지속되고 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지난달 20일 국회 외교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 관련 교과서에서는 징용·위안부와 관련해 강제성이 없었다는 식의 서술도 강화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조선인 '연행', '강제연행'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징용'이라는 용어가 적당하다는 국회 답변서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교과서에서 '연행'이나 '강제연행'이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있다. 한편,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 작가 다케다 쓰네야스가 설립한 레이와서적이 지리·역사 교과서로 신청한 책 4종이 불합격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레이와서적은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극우 성향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펴낸 바 있다. 문부과학성은 레이와서적이 신청한 고교 교과서가 중학교 교과서와 상당 부분 비슷하다며 "기본적 구성에서 매우 중대한 결함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3.23. 23:26
인도 최대 항공사 인디고, 최고전략책임자로 경쟁사 CEO 영입 지난해 12월 4천500편 운항 취소 사태 후 임원진 교체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해 12월 4천500편에 달하는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가 홍역을 치른 인도 최대 항공사가 경쟁사 최고경영자(CEO)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항공은 전날 알로크 싱을 CS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싱 CSO는 최근까지 인디고의 경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 CEO를 맡았다. 그는 다음 달 6일 인디고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싱 CSO는 피터 엘버스 전 CEO가 사임한 뒤 임시로 인디고 경영을 맡은 공동 창립자 라훌 바티아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디고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인 인도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현지 최대 저비용항공사(LCC)다. 현재 항공기 4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인도 국내 노선을 운항한다. 하루에 2천300편가량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정시 운항 실적과 저렴한 항공운임으로 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인디고는 지난해 12월 새 안전 규정에 따른 운항 일정을 제대로 편성하지 못해 항공기 4천50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인도 당국은 조종사와 승무원의 휴식 시간을 늘리고 야간 비행시간을 제한하는 새 안전 규정을 지난해 7월 1단계, 같은 해 11월 2단계로 나눠 시행했다. 에어인디아 등 다른 항공사들은 바뀐 규정에 맞춰 정상 운영했지만, 인디고는 2단계 규정에 맞춰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판단 착오로 운항 차질을 빚었다. 이 때문에 승객 수십만 명의 발이 묶이면서 인도 전국 공항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인디고에 245만 달러(약 3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항공기 운용과 위기관리 감독이 전반적으로 부적절했다"며 엘버스 CEO 등 고위 임원들에게도 경고 조치를 했다. 엘버스 전 CEO는 2022년 취임해 내년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지난 10일 전격 사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23. 23:26
美FCC, 외국산 와이파이 공유기 수입금지…중국계 기업 압박 신청 거쳐 일부만 허용할 듯…"트럼프 행정부 조사받는 티피링크에 압력"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안보 위협 우려를 들어 외국산 무선 라우터(와이파이 공유기)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CC는 외국산 무선 라우터들이 자국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악용된 사례들이 있다면서 "무선 라우터가 미국 경제, 핵심 인프라, 국가 방위를 교란할 수 있는 공급망 취약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FCC는 필요시 신청을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외국산 무선 라우터 수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사용되는 많은 소비자용 무선 라우터 제품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제조돼 수입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FCC의 이번 조치가 미국 내 무선 라우터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다면서 특히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국가안보 관련 조사를 받는 세계 최대 무선 라우터 기업인 티피링크(TP-Link)가 추가적인 압박에 노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피링크는 미국 내 가정 및 소규모 오피스에서 쓰이는 무선 라우터 중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0년 전 중국에서 설립된 TP-Link는 현재는 중국, 싱가포르, 미국에 각각 본사를 두고 다국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중국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반면 '미국 기업'인 경쟁사 넷기어는 새 규제 정책의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23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6% 이상 급등했다.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 연구원 크레이그 싱글턴은 "이 규정이 중국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정책 방향은 상당히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대운
2026.03.23. 23:26
[영상] '가성비' 따지다가 뚫린 방공망…이란 탄도미사일 요격 실패 [https://youtu.be/9TRSyW_5_AI]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중거리 방공망 '다윗의 돌팔매(David's Sling)' 오작동으로 이란의 탄도미사일 요격에 실패했다고 23일(현지시간)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IAF) 조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남부 도시 디모나와 아라드를 타격한 이란 탄도미사일 요격에는 장거리 방공망인 '애로-3' 대신 중거리용 다윗의 돌팔매가 사용됐습니다. 다윗의 돌팔매는 미사일을 포착하고 요격탄을 발사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최종 격추에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공망이 뚫리면서 두 지역에서는 약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막대한 건물 피해도 있었습니다. 당시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수백kg의 폭약을 탑재한 '가드르(Ghadr)' 계열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비용 절감을 위해 고성능 장거리 방공망 대신 중거리용 시스템을 선택했다가 화를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애로-3'의 1발당 비용은 약 250만 달러(약 37억원)지만, '다윗의 돌팔매'는 100만 달러(약 15억원) 수준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황성욱 영상: 로이터·유튜브 이스라엘 국방부·라파엘·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X @TrumpTruthOnX·@TMT_arabic·@BRICSinfo·@RealBababanaras ·@DailyNewsJustIn·@WarHorizon·@ShamaJunejo·@Tracking_Live·@ChaudharyParvez·@MahalaxmiRaman·@ChinaliveX·@TeslaDogs·@SprinterPress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건태
2026.03.23. 23:26
[영상] 방글라데시 축제 인파에 드럼통 임시다리 '와르르'…4명 사망 [https://youtu.be/Fm_VddWHyn4] (서울=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북부 자말푸르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사람들로 빽빽한 교량이 무너졌습니다. 첫눈에 보기에도 취약한 다리 위로 강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밀려든 것입니다. 100여명이 그대로 강물에 빠졌습니다. 대다수는 스스로 헤엄쳐 나왔지만, 6세∼16세 4명이 숨졌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사람들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 축일)를 기념해 이 지역에 온 방문객이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다리는 드럼통 등으로 만든 임시 교량이었다고 합니다. 제작: 김화영 김별아 영상: X @ChaudharyParvez·@W0lverineupdate·@iSoumikSaheb·사이트 'The Daily Star' 캡쳐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화영
2026.03.23. 23:26
유럽, 겉으론 말려도…군사기지마다 美 폭격기·항모 사용허가 트럼프 비난하지만 실제로는 중요 지원 역할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유럽 국가들이 이란 전쟁을 돕지 않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불평과 달리 실제로는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여러 유럽 지도자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비판하고 있으나, 미군이 복잡한 수송계획이 필요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막후에서 유럽 군사기지들을 사용할 수 있는 덕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 주간 미군 폭격기, 드론, 선박 등이 영국,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에 있는 기지를 통해 연료를 채우고 무장하고 발사됐다. 미군의 공격용 드론은 대(對)이란 작전의 신경중추이며 미국 바깥에 있는 미군의 최대 해외 공군기지인 독일 소재 미군 람슈타인 기지에서 지휘되고 있다. 영국 공군 페어퍼드 기지에서는 미군 B-1 중폭격기가 탄약을 싣고 연료를 넣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는 화재에 따른 손상을 수리하기 위해 그리스 크레타섬의 기지에 정박중이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동맹 최고사령관인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미국 공군 대장은 최근 미국 연방상원 증언에서 대부분의 유럽 동맹국들이 "지극히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유럽 대륙은 미군 기지 약 40곳에 8만 명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미국이 군사작전을 할 때 발판 역할을 한다. 그린케위치 대장은 "이곳은 거리가 짧고 비용이 적게 들며, 기지와 동맹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력을 투사하기가 훨씬 쉽다"고 말했다. 미군 유럽사령부 작전국장을 지낸 고든 B. 데이비스 퇴역 미국 육군 소장은 지난해 유럽정책분석센터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유럽은 모든 방향으로 신속한 병력 배치가 가능한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유럽 국가 지도자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번 전쟁에 직접 파병은 꺼리고 있으나, 미국의 기지 사용 요청 등에는 대체로 협조적이다. 다만 스페인은 이란 공격에 자국 소재 스페인-미국 공동운영 기지를 사용토록 허용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으며, 이에 따라 여기 주둔하고 있던 미군 군용기 일부가 독일과 프랑스 소재 기지들로 옮겨졌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 초기에 영국 공군 기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꿔서 미국이 영국 공군 페어퍼드 기지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를 이용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하는 "방어적"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이 이번 전쟁에서 미국을 돕지 않는다며 "겁쟁이들"이라고 비난하면서 "그리고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고 유럽 국가들의 태도에 노골적 불만을 표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3.23. 23:26
日 홍역환자 작년의 4배 넘어…해외여행 안 간 '국내감염' 비상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내 홍역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발생한 환자 수가 벌써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홍역 확진자가 총 1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사이 32명이 추가된 것으로, 지난해 동기(32명)의 4.3배에 달하며 2020년 이후 최대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해외여행을 간 적 없는 이들 사이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방일 외국인이나 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일본인들을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가 일본 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역은 공기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발열, 발진,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중증화될 경우 뇌염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일본은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받았으나, 최근 해외 유입 사례가 늘면서 2025년 한 해 동안 265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가파르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때는 2019년으로 744명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환자 수가 10명 미만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출국 전 반드시 백신 접종 이력을 확인해 필요한 경우 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2주간은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6.03.23. 23:26
바레인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차질…드론 공격에 장애 발생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의 여파로 아마존의 중동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바레인 지역 접속이 드론 활동 탓에 장애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서비스 복구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다른 지역의 AWS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해 규모나 복구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AWS의 바레인 지역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이란은 드론을 통해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타격했고, 이에 따라 전력 공급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다. AWS는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와 정부 기관 시스템 운영에 활용되는 핵심 인프라로,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20% 정도를 차지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3.23. 23:26
세계의 날씨(3월24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7∼ 11│ 흐림 │멜 버 른│ 15∼ 27│ 구름조금 │ ├───────┼────┼─────┼───────┼────┼─────┤ │아 테 네│ 4∼ 16│ 맑음 │멕 시 코 시 티│ 9∼ 17│흐려져 비 │ ├───────┼────┼─────┼───────┼────┼─────┤ │방 콕│ 28∼ 36│ 뇌우 │마 이 애 미│ 16∼ 28│ 맑음 │ ├───────┼────┼─────┼───────┼────┼─────┤ │베 이 징│ 6∼ 20│ 흐림 │몬 트 리 올│ -8∼ 3│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7∼ 17│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3∼ 12│ 맑음 │ ├───────┼────┼─────┼───────┼────┼─────┤ │베 를 린│ 4∼ 17│ 흐림 │나 이 로 비│ 15∼ 25│ 뇌우 │ ├───────┼────┼─────┼───────┼────┼─────┤ │브 뤼 셀│ 7∼ 15│ 흐림 │뉴 델 리│ 15∼ 31│ 구름조금 │ ├───────┼────┼─────┼───────┼────┼─────┤ │부 다 페 스 트│ 6∼ 17│ 구름조금 │뉴 욕│ 1∼ 8│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11∼ 23│ 맑음 │파 리│ 9∼ 15│ 구름조금 │ ├───────┼────┼─────┼───────┼────┼─────┤ │카 이 로│ 11∼ 22│ 소나기 │프 라 하│ 2∼ 16│ 흐림 │ ├───────┼────┼─────┼───────┼────┼─────┤ │더 블 린│ 3∼ 12│ 비 │리우데자네이루│ 22∼ 32│흐려져 비 │ ├───────┼────┼─────┼───────┼────┼─────┤ │프랑크 푸르트│ 1∼ 18│ 흐림 │로 마│ 5∼ 18│ 안개 │ ├───────┼────┼─────┼───────┼────┼─────┤ │제 네 바│ 1∼ 15│ 맑음 │샌 프란시스코│ 12∼ 24│ 맑음 │ ├───────┼────┼─────┼───────┼────┼─────┤ │하 노 이│ 21∼ 28│ 구름조금 │상 파 울 루│ 18∼ 29│ 맑음 │ ├───────┼────┼─────┼───────┼────┼─────┤ │홍 콩│ 22∼ 27│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5│ 맑음 │ ├───────┼────┼─────┼───────┼────┼─────┤ │호 놀 룰 루│ 22∼ 26│ 맑음 │스 톡 홀 름│ 3∼ 8│ 비 │ ├───────┼────┼─────┼───────┼────┼─────┤ │이 스 탄 불│ 8∼ 11│ 비 │시 드 니│ 20∼ 27│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3│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9∼ 23│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17∼ 26│ 뇌우 │테 헤 란│ 11∼ 21│ 비 후 갬 │ ├───────┼────┼─────┼───────┼────┼─────┤ │쿠알라 룸푸르│ 25∼ 35│ 흐림 │텔 아 비 브│ 11∼ 18│ 소나기 │ ├───────┼────┼─────┼───────┼────┼─────┤ │리 마│ 17∼ 27│ 흐림 │도 쿄│ 9∼ 17│ 맑음 │ ├───────┼────┼─────┼───────┼────┼─────┤ │리 스 본│ 12∼ 21│ 흐림 │토 론 토│ -6∼ 3│ 소나기 │ ├───────┼────┼─────┼───────┼────┼─────┤ │런 던│ 9∼ 14│ 흐림 │밴 쿠 버│ 5∼ 11│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4∼ 31│ 맑음 │바 르 샤 바│ 2∼ 14│ 맑음 │ ├───────┼────┼─────┼───────┼────┼─────┤ │마 드 리 드│ 5∼ 18│ 맑음 │워 싱 턴│ 1∼ 11│ 맑음 │ ├───────┼────┼─────┼───────┼────┼─────┤ │마 닐 라│ 19∼ 34│ 맑음 │취 리 히│ 3∼ 15│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3.23. 23:26
日 드론 비행금지 구역, 중요시설 주변 300m→1㎞ 확대 무허가 비행 시 처벌…중요시설 범위도 늘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일본 정부가 무인기(드론) 비행 금지 구역을 중요 시설 주변 약 300m에서 1㎞로 확대하고, 무허가 비행 시에는 경찰관의 명령 없이 벌칙을 부과하기로 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각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드론 규제법 개정안을 결정했다. 현행 일본의 드론 규제는 총리 관저·국회의사당 등 중요 시설의 부지나 상공 등 '레드존'과 그 주변 300m 이내의 '옐로존' 내 비행을 금지하고 있다. 레드존에서 무허가 비행 시 1년 이하의 구금형이나 50만엔(약 471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옐로존에서는 경찰관이 비행 정지 조치 명령을 내린 뒤 이에 따르지 않을 시 같은 수준으로 처벌한다. 이번 개정안은 옐로존을 중요 시설 주변 1㎞로 확대하고, 경찰관 명령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허가 드론 비행을 처벌할 수 있게 한 점이 핵심이다. 다만 옐로존에서는 무허가 드론 비행의 위험성이 레드존만큼 크지 않아 처벌은 6개월 이하 구금형이나 50만엔 이하의 벌금형으로 그 수위가 낮아졌다. 중요 시설 범위도 확대한다. 일왕과 총리가 행사 등을 위해 방문하는 장소와 일시적으로 머무는 장소 등도 사전 준비 등 필요한 기간 중요 시설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특별 국회에서 이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드론 규제 강화는 드론 성능 향상에 따라 드론 대응에 충분한 대응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드론 규제법이 만들어진 2016년에는 드론의 비행속도가 시속 약 50㎞ 정도였으나 현재는 시속 70∼80㎞로 빨라졌으며 해외 드론의 경우 시속 150㎞까지 낼 수 있는 기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재 중량도 과거에는 80g∼5㎏ 정도였으나 현재는 30㎏까지 늘어났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에 일본 경찰청은 지난해 전문가 회의를 구성해 드론 규제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3.23. 23:26
미국과 이란이 비공식 접촉을 통해 긴장 완화를 타진하는 가운데 “누가 이란 측 협상 상대냐”는 질문이 외교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의 연쇄 공습과 지도부 암살 이후 이란 권력 구조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협상 창구 자체가 불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측은 이미 특정 인물을 협상 창구로 염두에 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인사와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자,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더힐과 폴리티코 등 미 정치전문매체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64) 이란 국회의장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로 집중 조명했다. 갈리바프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출신으로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지휘관을 지낸 뒤 경찰청장과 테헤란 시장을 거쳐 정치권 핵심으로 부상한 인물이다. 2005년·2013년·2024년 대선에 출마하는 등 오랜 기간 권력 중심에 있었으며, 현재는 이란 체제 내 최고위급 민간 권력자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주 군사 공습으로 알리 라리자니 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사망한 이후 갈리바프가 전략적 의사결정 일부를 맡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갈리바프는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중”이란 발언에 즉각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이 같은 보도는 금융·석유 시장을 조작하기 위한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빠진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갈리바프가 협상의 축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주요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마수드 페제시키안(69) 대통령이 있다. 다만 이란 신정체제 내에서는 대통령이 행정을, 혁명수비대(IRGC) 지휘부가 군사 작전을 담당하고 있어 역할이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새 최고지도자로 뽑힌 모즈타바 하메네이(55)는 형식상 최고 권력자이지만, 생사조차 불분명하다는 점이 문제다. 공습으로 심하게 다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 러시아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재 건강 상태 등을 알 수 없다. 이란 외교라인의 핵심인 압바스 아라그치(63) 외무장관은 협상 경험은 풍부하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악시오스는 “최고지도자 교체 이후 권력 축이 여러 갈래로 분산되면서 협상 창구 자체가 불명확해졌다”고 봤다. 이런 가운데 중재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든 곳은 파키스탄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 접촉하는 등 양측을 연결하는 핵심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만, 튀르키예, 이집트, 카타르 등도 동시에 관여하는 다중 채널 구조가 형성됐다. 다만 FT는 “현재 상황은 구조화된 협상이 아니라 초기 메시지 교환 수준에 가깝다”며 “전면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양측의 입장차도 여전히 크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공동 통제, 우라늄 농축 중단, 탄도미사일 축소 등 광범위한 요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란 지도부의 이중 전략 또한 변수다. 공개적으로는 “미국과 어떤 대화도 없었다”(국회의장)며 강경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우방국을 통한 간접 접촉은 인정하는 모습이다. 한 이란 외무부 고위관계자는 CBS에 “중재자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요구 사항들을 받았으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3.23. 23:25
급성 목 통증 환자에게 시행한 ‘동작침법(MSAT)’이 일반침 치료보다 통증을 더 빠르게 줄이고 기능 회복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 연구팀은 발병 4주 미만의 급성 경항통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 학술지 ‘Chinese Medicine’에 게재됐다. 동작침법은 아픈 부위에 침을 놓은 뒤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강남·대전·부천·해운대 자생한방병원 4개 기관에서 만 19~70세 환자를 모집해 동작침군과 일반침군에 각각 64명씩 무작위 배정했다. 두 군 모두 2주간 주 2~3회씩 평균 5.5회 치료를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인 움직임 시 목 통증 점수(VAS·0~100)를 보면 3주차에 동작침군은 평균 22.99점, 일반침군은 38.23점으로 15.24점 차이를 보였다. 9주차에도 두 군 차이는 14.23점으로 유의하게 유지됐다. 휴식 시 통증도 동작침군이 더 낮았다. 3주차 기준 동작침군은 18.13점, 일반침군은 30.54점으로 12.42점 차이를 보였고, 9주차에도 12.10점 차이로 동작침군의 통증 감소 효과가 이어졌다. 기능 회복 지표인 목 기능장애 지수(NDI·0~50)에서도 동작침군이 앞섰다. 3주차 NDI는 동작침군 14.45점, 일반침군 21.94점으로 7.49점 차이를 보였다. 9주차에도 동작침군이 4.81점 더 낮았다.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시점을 분석한 생존분석에서는 동작침군의 중앙값이 12일로, 일반침군 58일보다 약 4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이상 반응은 두 군 모두 경미한 수준이었다. 이윤재 부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침법이 급성 경항통 환자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선택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동작침법이 경항통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스더([email protected])
2026.03.23. 23:25
무인 택배차가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의 한 단지 앞에 멈춰 섰다. 지역 주민 저우리(周莉)는 휴대전화를 꺼내 차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자 차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그는 맥주와 소시지, 스낵류 등 구매한 물품을 꺼낸 뒤 차문을 닫았고 무인 택배차는 자동으로 자리를 떠났다. "생활용품을 무인 택배차로 받을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30㎞ 이내는 9.9위안(약 2000원)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우리의 말이다. 칭다오에선 무인 스마트 택배차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광경이 일상적이다. 해당 택배차는 일반 승용차의 절반 크기로 운전석과 핸들이 없다. AI 기술을 통해 스스로 경로를 계획하고 지형과 신호등을 인식하며 주변 물체를 정확히 탐지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주행한다. 실제로 칭다오에서 운영 중인 무인 택배차는 1150대에 달하며 건축자재와 신선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물품을 배송할 수 있다.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신스치후이퉁(新石器慧通)테크회사(이하 신스치)는 칭다오에 처음으로 무인차량을 배치한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칭다오에서 무인 택배차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칭다오에서 실제 운행 중인 무인 배송차의 최대 적재량은 1t(톤)으로 6㎥ 규모의 화물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 도로에서 최고 시속 45㎞로 달릴 수 있으며 최대 2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AI 기술은 무인 배송차의 대규모 상용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먀오쳰쿤(苗乾坤) 신스치 최고기술책임자(CTO)에 따르면 회사는 2021년부터 AI 비전 알고리즘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로써 자체 개발한 '시각-행동' 대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한 무인차량은 베테랑 운전자처럼 복잡한 교통 상황을 이해하고 '엔드투엔드'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무인차량이 고정밀 지도 없이 주행이 가능해졌으며 지도 수집 및 업데이트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배차 측면에선 신스치가 개발한 무인 택배 '전 지역 스마트 배차 허브'는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표준 내비게이션 지도를 기반으로 '차량-도로망-주문'이 효율적으로 매칭된다. 고정밀 지도가 없는 환경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배송 경로를 도출할 수 있다. 산둥성은 국가 차원의 'AI+' 행동에 발맞춰 무인 택배, 무인 택시, 스마트 버스 등 모빌리티 보급에 속도를 내며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스마트 고속도로 개통 거리 2000㎞ 달성, 저속 무인 택배차 1만5000대 이상 배치∙운행, 무인 택배 침투율 50%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정리 차이나랩
2026.03.23. 23: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시사하는 글을 올리기 직전 국제 원유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거래가 집중된 사실이 드러나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게시물을 올리기 15분 전인 오전 6시 49분경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시장에서 약 6200건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명목 가치로 약 5억8000만달러(약 8700억원)에 달하는 이 거래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월요일 아침 시간대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7시 4분경 중동 내 적대 행위 해소를 언급하자 국제 유가는 즉각 급락했다. 반대로 S&P500 선물과 유럽 증시는 급등했다.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발언 직전 선물을 공격적으로 매도한 주체는 단시간에 막대한 수익을 거둔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거래의 타이밍이 지나치게 정교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25년 넘게 시장을 지켜봤지만 아무런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 규모의 거래가 터진 것은 매우 비정상적"이라며 "누군가는 큰돈을 벌었을 것"이라며 내부 정보 활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긴 하지만 인과관계를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의혹이 커지자 백악관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쿠시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부의 목표는 오직 미국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이익 추구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란 측은 "미국과의 협상은 없었다"며 오히려 미국이 가짜 뉴스로 시장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23. 23:24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화끈한 홈런쇼를 선보이며 시범경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도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 손호영(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유강남(포수) 신윤후(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중견수)이 선발출장했다. 유강남이 시범경기 3호 홈런, 윤동희는 2호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윤성빈(⅓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2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2회초 1사에서 유강남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잠잠하던 SSG 타선은 4회말 폭발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2루타를 날렸고 최정은 삼진을 당했지만 김재환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고명준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최지훈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김성욱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조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SSG는 5회 1사에서도 박성한의 안타와 에레디아의 2루타가 터지며 2,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최정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김재환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달아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롯데는 6회초 1사에서 윤동희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에는 1사에서 박성한이 안타로 출루했고 에레디아는 삼진을 당했지만 최정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8회초 1사에서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폭투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대타 김현도는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박승욱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이 끝났다. SSG는 8회말 2사에서 김성욱과 김민식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정준재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마무리투수 조병현이 실점 없이 9회초 수비를 마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3.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