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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러시아 종전 협상에 "좋은 소식 나올 것"

트럼프, 우크라-러시아 종전 협상에 "좋은 소식 나올 것" 연준 청사 개보수 수사 관련 파월 향해 "심각한 무능이거나 절도"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전 협상에 대해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내가 이번에 처음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협상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나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고, 그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무엇에 동의했는지 자세히 거론하지 않았지만,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와 푸틴 사이에 엄청난 증오가 있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젤렌스키-푸틴 대통령 회담을 염두에 둔 발언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최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 문제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다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한 군사작전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선 "무엇을 할지 말할 수 없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베네수엘라에서 했던 것처럼 막대한 병력을 그곳으로 보내고 있고, 그들은 곧 도착할 것"이라며 "나는 협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전날 언급한 '쿠바와의 합의 도출'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말에는 "쿠바 지도자들과 협상 중"이라며 "꽤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겨냥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의혹 수사에 대해 "뭔가 잘못됐다"며 "우리는 그것이 뭐였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작은 리노베이션에 40억달러를 썼다"며 "심각한 무능이거나, 어떤 종류의 리베이트를 받는 절도"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민 사살 사건으로 비난을 받는 연방 요원들의 불법이민 단속 때 '보디캠'을 착용토록 하겠다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밝힌 데 대해선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괜찮다"고 반응했다. 그는 "그것들(보디캠)은 일반적으로 법 집행에 도움이 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2.02. 16:26

성인男과 모텔 간 중3 딸.."父 불륜+성매매→母 맞바람, 죽고싶어" 절규(탐비)

[OSEN=김나연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피해 규모 약 7천만 원의 무인 사진관 '소화기 테러' 사건, 그리고 부모의 '쌍방 외도'로 방황하던 중3 딸이 성인 남자의 표적이 된 실화를 공개하며 안방을 충격에 빠뜨렸다. 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서울 시내 한복판 무인 사진관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의뢰인이 운영 중인 무인 사진관을 찾은 한 외국인 남성은 손님이 분실한 카드로 무려 95만 원을 결제했다. 또한 매장 안을 마치 자기 집 안방처럼 맨발로 활보하고, 급기야 여기저기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저질렀다. 이를 지켜본 탐정단은 "영역 표시를 하는 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나타난 범인은 온 매장 가득 소화기를 난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바닥은 물론 기계 내부까지 소화기 분말이 들어가 매장은 엉망이 됐고, 특수 청소 비용을 포함해 피해액은 총 7천만 원에 달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인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했다. 도깨비 탐정단은 범인이 사용한 도난 카드 사용 내역을 따라 탐문을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생수, 젤리, 치즈 등의 구매 내역을 확인한 탐정단은 "완전 애들이 좋아하는 품목"이라며 범인의 나이가 생각보다 훨씬 어릴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다른 편의점에서 결정적인 목격담이 나왔다. 목격자는 범인에 대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정도로 보였다. 홍콩에서 왔다고 했다"고 제보했다. 이어 "엄마와 함께 지난 여름부터 한국에 머물고 있다. 편의점에 2~3시간씩 앉아 있기도 한다"고 증언해 노숙 의혹까지 불거졌다. 과연 목격자의 증언처럼 범인은 '10대 홍콩 소년'이 맞을지, 그리고 탐정단은 이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개그우먼 김영희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끔찍한 외도 이후, 중3 딸의 행동이 이상해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의뢰인의 남편은 8년 전, 딸의 등하원 도우미와 불륜을 저질렀다. 하지만 의뢰인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덮고, 겉으로는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인 척했다. 그런데 남편이 주말마다 직장 상사들과 함께 불법 마사지숍에서 성매매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집안에는 또다시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후 의뢰인의 딸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학원비를 빼돌리고, 산 지 얼마 안 된 태블릿과 의뢰인의 귀금속·명품까지 훔쳐 팔아 돈을 모았다. 그렇게 마련한 돈으로 정체 불명의 성인 남자와 비싼 식사를 하고, 수십만 원짜리 선물까지 하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급기야 딸은 해당 남성과 모텔에 투숙까지 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현장이 발각되자 의뢰인의 딸은 "나 오늘 여기 죽으려고 온 거야. 오빠랑 같이!"라고 절규해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이어진 아빠의 외도와 부모의 불화로 우울과 불안을 품고 살아왔다. 여기에 "너 때문에 참고 산다"고 말하던 의뢰인마저 딸 앞에서 버젓이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질러 더욱 깊은 상처를 입었다. 부모의 쌍방 외도와 위선적인 가정 속에서 고통받던 딸은 결국 우울증 커뮤니티에서 만난 남자에게 의지하게 됐다. 하지만 그 남자는 잠자리를 목적으로 한 악질이었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본 '탐비' 출연진들은 "중학생한테 그러고 싶냐?"고 격분했고, 데프콘은 "그런 X인 줄 알았다"며 혀를 찼다.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반성한 의뢰인 부부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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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민국,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나"

[속보] 李대통령 "부동산 정책수단 얼마든 있어…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민국,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나"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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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X전종서 '프로젝트 Y', 관객 홀린 명장면 BEST 3

[OSEN=유수연 기자] 극장가 최고의 팝콘 무비로 꾸준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명장면 &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다. #1. “밑에 뭐가 더 있는데?” 영화에 본격적인 속도감을 불어넣는 미선 & 도경의 금괴 발견!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가 관객들이 열광한 명장면과 명대사 BEST 3을 공개한다. 먼저 첫 번째는 한소희, 전종서도 베스트 신으로 손꼽았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파묘 신이다. 벼랑 끝에 내몰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토사장(김성철)의 검은 돈을 훔치기로 하는 두 친구는 우여곡절 끝에 토사장의 돈이 숨겨진 묘지로 향한다. 그곳에서 돈이 숨겨진 위치를 발견하고 파묘를 하던 미선과 도경은 현금 7억이 든 돈가방을 찾아내 쾌재를 부른다. 그런데 도경이 기대고 있던 삽이 바닥의 무언가를 부수고, 그곳을 유심히 살피던 도경이 “밑에 뭐가 더 있는데?”라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음악과 함께 금괴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사건의 규모가 확장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감이 붙기 시작하는 이 장면에 대해 한소희는 “파묘 신을 기점으로 영화의 흐름이 바뀌니까 디테일을 많이 살리고 싶었다”라며 촬영 중에도 특별히 신경 썼던 장면 중 하나임을 밝혔다. #2. “네 주인한테 데려가” 이건 언니들 싸움이다! 김신록의 애드리브가 더해진 가영 VS 황소 첫 대면!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나선 토사장의 오른팔 황소(정영주)가 금괴를 손에 쥐고 나타난 가영(김신록)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은 '프로젝트 Y'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끌어낸 베스트 장면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김신록과 정영주의 파격적인 변신은 물론이고, 강렬함을 뿜어내는 두 배우의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테이블 위에서 가영을 내려다보는 황소의 카리스마와 이에 밀리지 않고 얼음을 씹어 삼키며 “네 주인한테 데려가”라고 말하는 가영의 에너지에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정영주는 “김신록 배우의 눈을 너무 좋아하는데 눈을 쳐다보고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고, 김신록 역시 정영주와의 촬영이 “짜릿하고 좋았다”며 얼음을 씹는 장면은 정영주가 연기하는 황소의 카리스마에 맞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만든 애드리브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 “갖다 버리세요” 자비 없는 절대악, 토사장의 잔혹함! 마지막 명장면은 트레드밀 위에서 러닝을 하고 있는 토사장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이다. 언뜻 일상적인 모습처럼 보이는 트레드밀 신은 토사장의 냉혹함과 잔혹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과 금괴를 도둑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 토사장은 정보가 새어 나간 근원을 찾기 시작하고, 정보를 흘린 이를 데려와 처단한다.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내려다보는 무감한 얼굴과 “갖다 버리세요”라는 대사는 절대악 토사장의 무자비함을 보여주며 앞으로 미선과 도경의 앞에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다양한 명장면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열연과 참신한 케미,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과 화끈한 재미를 선사하는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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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출연 예능 시청률 부진에..."실력 많이 부족하다" 사과

최근 '예능 대세'로 꼽히는 방송인 추성훈이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사과했다. 1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틀면 나오는 추성훈, 시청률 참패당했다...독이 된 다작 행보, 이미지 소비 우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추성훈이 최근 '예능 대세'로 꼽히며 여러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지만, 실제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tvN '헬스파머', 채널A '셰프와 사냥꾼', tvN '차가네', JTBC '혼자는 못 해' 등 상당수가 시청률이 부진하다는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6화까지 방송된 '헬스파머'는 전회차 1%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2.7% 시청률로 시작한 '차가네'는 2회 만에 1%대로 떨어졌고, '혼자는 못해'는 첫 회 1.1%로 시작해 최근 방영된 3회는 0.8%를 찍었다. '셰프의 사냥꾼'은 4회 내내 0%대 시청률로 답보 상태다. 추성훈은 "여러분 덕분에 감사하게도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직도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이어 "다시 처음부터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파이팅 나!"라고 적었다. 한편 추성훈의 개인 유튜브 채널 '추성훈'은 2일 기준 구독자 수 201만 명을 보유 중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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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임♥' 고지용 볼 움푹...더 말랐네 "낮술 마셨다"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인기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한층 야윈 듯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지용은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편안한 후드티에 둥근 안경을 착용한 그는 부드러운 미소로 대화를 이어갔고, “낮술을 먹었다. 친구가 이번 달 수익이 좋다며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술값은 왜 내가 냈을까요?”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방송 속 고지용은 광대 아래 볼이 꺼져 보일 만큼 한층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한 웹예능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부쩍 야윈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고지용의 측근은 당시 OSEN에 “얼마 전 만났을 때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고지용 역시 “요즘 건강 이상설 이야기가 많아 전화를 많이 받았다. 아이 엄마(허양임 의사)도 걱정을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며 “저는 정말 괜찮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이후 3kg이 늘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또한 그는 건강이상설 이후 건강에 대한 강박이 생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람들이 어디 안 좋냐고 계속 물으니까 신경이 쓰이더라”며 “그 이후로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걱정되지만 밝은 모습이라 다행”,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지용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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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마법 소녀’ 변신..日 애니메이션 주제곡 부른다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TV 애니메이션 주제곡의 가창자로 또 낙점됐다. 3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테마곡 ‘Bubee’를 부른다. ‘Bubee’는 J-팝 기반에 시부야계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아일릿은 “‘Bubee’ 녹음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든 기분이었다. 귀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에 귀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는 마법의 힘을 얻은 자매가 동경하던 어른의 모습으로 변신한 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아이돌 활동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3년부터 ‘마법 소녀’ 시리즈를 제작해 온 스튜디오 피에로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마법 소녀 콘셉트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일릿이 이 시리즈와 만나 빚어낼 특별한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일릿은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트렌디한 매력으로 OST 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들은 일본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 오프닝곡 ‘Sunday Morning’과 국내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의 엔딩곡 ‘비밀찾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일릿이 지난해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발표한 ‘Almond Chocolate’은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아일릿은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첫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를 개최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를 거쳐 8월 22일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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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대세긴 대세네…조인성도 “오늘 게임의 왕이다 왕”(‘틈만나면’)

[OSEN=강서정 기자] 박정민이 SBS ‘틈만 나면,’에서 승부의 화신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27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5.4%, 2049 1.4%를 기록, 2049 동시간대 및 화요 예능, 드라마 전체에서 압도적 1위를 거머쥐며 화요 예능 강자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 가운데 오늘(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강동구에서 스펙터클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박정민은 남다른 게임 자신감으로 시작부터 열기를 달군다. 박정민은 게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형들과는 달리 “저는 승부의 화신이다”라며 당당한 출사표를 던진다. 이에 박정민은 게임 내내 범상치 않은 손맛을 뽐내고, 조인성은 “정민이 오늘 게임의 왕이다 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박정민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실력으로 형들을 쥐락펴락하자, 유재석은 “정민아 뭐 하는 거야”라며 막내 기강 잡기에 나선다. 급기야 조인성은 “정민아 나가서 5분만 바람 쐬고 와”라며 결정타를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제대로 기강 잡힌 박정민은 형들의 애정 공세(?) 속에 화신의 저력을 제대로 발산, 쏟아져 나오는 도파민 세례에 “저 오늘 잠 못 자요”라며 하소연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박정민은 황정민과 이광수 사이에서 뜻밖에 오작교가 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핑계고’에서 황정민이 이광수의 깐족 리액션을 저지하는 모습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바. 박정민은 “광수 형이 저한테 짤을 보내주면서 ‘정민 선배님 진짜 화나신 거야?’라고 물어봤다. 겁을 먹었더라”라고 전하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어 “진짜 정민이 형한테 물어봤더니 ‘장난이었다’라고 하셨다. 광수 형한테 전달해 주니까 그제야 안심하더라”라며 졸지에 오작교 노릇을 한 해프닝을 털어놓자, 유재석은 “그걸 진짜 물어봐 줬냐. 너무 웃긴다”라며 폭소를 터트린다는 전언이다. 과연 자칭 승부의 화신 박정민이 펼칠 롤러코스터급 게임 활약은 어떨지, 박정민과 유재석, 유연석, 조인성, 박해준이 펼칠 스펙터클한 강동구에서의 하루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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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평가...캐러거, 비르츠 두고 "다비드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

[OSEN=정승우 기자] 제이미 캐러거(48)가 플로리안 비르츠(23, 리버풀)를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불과 두 달 전의 의구심은 사라졌다. '특별한 선수'라는 말로 결론을 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제이미 캐러거가 플로리안 비르츠를 두고 과거의 비판을 철회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의 레벨까지 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캐러거는 동시에 휴고 에키티케에 대해서도 "리버풀 시절의 페르난도 토레스보다 나은 선수"라는 파격적인 비교를 내놨다. 비르츠는 올여름 1억1600만 파운드(약 2,303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출발은 더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월 초까지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캐러거는 10월 "위대한 외국인 영입들은 즉시 증명했다"라며 비르츠의 적응 속도를 문제 삼았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지나도 망설임이 보인다는 이유였다. 지금은 다르다. 비르츠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했다. 캐러거의 말도 바뀌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비르츠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 리그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잃었지만 비르츠를 얻었다"라고 했다. 이어 "비르츠는 눈을 즐겁게 하는 다비드 실바의 감각과 더 브라위너의 요소를 함께 지녔다. 득점 수치가 같을지는 모르지만, 레벨에 도달할 재능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의 평가를 되짚었다. 당시 게리 네빌은 "소년처럼 보였다"고 했지만, 캐러거는 "이제 안필드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자신감이 붙었다. 그 말들을 되돌려줄 기회"라고 했다. 찬사는 비르츠에 그치지 않았다. 캐러거는 위고 에키티케를 두고 "토레스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말했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7900만 파운드에 합류한 뒤 시즌 15골을 기록 중이다. 알렉산데르 이삭의 부상 공백 속에서 9번의 주인이 됐고, 주말 뉴캐슬전에서는 멀티골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캐러거는 비교의 전제를 분명히 했다. "토레스는 스티븐 제라드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에키티케는 비르츠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조합이 계속되면 토레스가 남긴 수치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팀은 언젠가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 다이크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새 영입들이 주는 '희망'이 그 답"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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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3월 9일 컴백 확정..'TOUGH LOVE' 발매[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오는 3월 9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3일 "온유가 다음 달 9일 미니 5집 'TOUGH LOVE'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온유는 새 앨범을 통해 고유의 음악 세계관의 확장을 선포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온유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2집 'PERCENT'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온유는 그간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만큼, 'TOUGH LOVE'를 통해 그려낼 감각적인 음악 색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컴백에 앞서 온유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2025-26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ENCORE'에서 'TOUGH LOVE'의 힌트를 담은 트레일러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트레일러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예고하듯, 일상 곳곳을 가득 채운 붉은색 하트가 잇달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내 하트는 형체도 알 수 없이 불타고 깨지고 부서지며 균열을 맞이한다. 영상은 앨범 타이틀인 'TOUGH LOVE'라는 문구와 발매일이 나타나는 것으로 마무리돼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온유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매 앨범 음악적 도전을 거듭해 왔다. 온유만의 흐름을 솔직하게 녹여낸 미니 3집 'FLOW', 온유의 내면과 외면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미니 4집 'CONNECTION', 상호 보완의 관계 속에 비로소 100%를 채워가는 불완전한 존재를 노래한 정규 2집 'PERCENT'까지 독보적인 음악 세계관을 지속한 온유가 'TOUGH LOVE'로 새롭게 펼쳐낼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온유의 미니 5집 'TOUGH LOVE'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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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최시원·홍록기도 참석했다…구준엽, 눈물의 故서희원 1주기 추모식[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추모 동상을 제작한 이유와 함께 손편지를 공개하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구준엽은 2일 “희원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다. 우리 곁에 항상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에 조각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희원이는 늘 ‘나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라고 말하곤 했다”며 “그래서 이곳에 희원이만의 갤럭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상에 배치된 아홉 개의 큐브는 태양을 포함한 아홉 개의 행성을 상징하며, 고인이 행운의 숫자처럼 여겼던 ‘9’를 담았다는 의미도 전했다. 또 동상의 방향에 대해서도 각별한 사연을 덧붙였다. 구준엽은 “희원이가 바라보는 방향은 남쪽 약 208도”라며 “그 방향에는 타이베이가 있고, 그곳에 있는 가족들과 나를 언제나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동시에 “208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인 2월 8일을 뜻하는 숫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제막식에 참석한 이들을 향해 “먼 길을 와주신 여러분께 희원이의 남편으로서 감사드린다”며 “희원아, 보고 싶다”고 말하며 끝내 울먹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준엽이 동상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아내를 떠올리는 모습과 제막식 현장이 담겼다. 고인의 어머니와 여동생 서희제는 완성된 동상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고, 지인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구준엽은 제막식을 마친 뒤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고 운을 떼며 “아침에 텅 빈 방에서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린다. 어떤 음식을 만들면 네가 좋아할까 생각하며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 미안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라며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함께하자. 너무, 죽도록 보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은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진행됐다. 남편 구준엽을 비롯해 고인의 모친과 여동생 서희제가 참석했으며, 구준엽의 오랜 동료인 강원래, 홍록기, 최시원 등 한국 연예계 지인들과 대만 연예인들도 자리해 유족을 위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전 연인이었다가 2022년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한국과 대만에서 ‘세기의 커플’로 불렸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과 함께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 후 대만으로 옮겨져 진바오산에 안장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구준엽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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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심권호,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초기간암 진단에 결국 눈물 “두려웠다”[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간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심권호는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간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간이 많이 딱딱해 보이고 표면도 거칠다. 간경화 소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에 혹이 하나 보이는데, 암으로 보이진 않고 혈관종처럼 보인다”고 말해 잠시 안도감을 줬다. 그러나 곧 “그게 문제가 아니다. 당장 CT를 찍어봐야 한다”며 “조금 안 좋아 보이는 혹이 있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심권호는 추가 검사를 즉시 받지 않고 병원을 나섰다. 며칠 뒤 그는 다시 제작진을 불러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전했다. 심권호는 “검사를 해보니 조금 안 좋은 게 있다고 하더라. 치료를 하자고는 하는데 큰 수술은 아니고 시술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연히 검사를 하다가 간암을 비교적 빨리 발견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제작진 역시 “의사가 말한 건 초기 간암이 맞다”고 설명했다. 심권호는 이미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두려웠다. 알려지는 것 자체가 싫었고, 그냥 혼자만 알고 있고 싶었다”며 “남들에게 보이기 싫은 마음이 컸다”고 눈물을 보이며 간암 사실을 숨겨온 이유를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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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설 전에 국민투표법 개정해야…모든 선택지 검토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투표법 개정을 더는 미루지 말자"고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 2일 제432회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지금은 국가 중요정책에 관한 신속한 국민적 합의 절차가 필요해도 국민 투표가 불가능하다"며 "개헌의 절차적 걸림돌이 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전까지는 국민투표법 개정을 완료해야 한다. 의장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것"이라며 "여야 모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개헌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비상계엄 승인권 등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5·18 등 민주주의 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비상계엄 승인권,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여야 모두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현 시점에서 걸림돌은 시간이 아니라 개헌은 어렵다는 인식, 개헌을 정략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헌을 할 것이면 지방선거일에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목표가 분명해지고 국민들의 투표 편의성도 좋다"고 제안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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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짝’ 김범수의 20억 FA 계약, 어떻게 조상우와 연봉이 같나…조상우 승부수, 2년 후 옵트 아웃 성공할까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에 불펜투수 3명과 계약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KIA는 1년 전 트레이드로 데려온 조상우(32)와 2년 최대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FA 계약을 했다. 또 한화 이글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범수(31)를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옵트 아웃으로 자유로운 신분이 된 홍건희(34)는 1년 7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총 42억원으로 불펜투수 3명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한화가 협상에 미온적이었던 김범수에게 KIA는 20억 원에 베팅했다. 업계 예상보다 높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농담으로 자주포 한 대 값(약 80억 원)을 언급했던 김범수는 1/4 가격에 첫 FA 계약을 했다. 특히 김범수는 조상우와 비슷한 대우를 받았다. 계약금을 제외하고, 연 평균 금액은 조상우가 5억 원, 김범수도 5억 원이다. 두 선수는 똑같이 계약금 5억 원을 일시불로 받고, 매년 연봉 4억 원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 계약 조건이다. 조상우가 3년 계약을 했더라면, 김범수와 같은 3년 20억 원이 됐을 터.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481경기(538⅔이닝) 27승 47패 5세이브 72홀드 탈삼진 484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해 73경기(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좌완 원포인트로 이닝 수는 적었다. 조상우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 2025년까지 415경기(479⅓이닝)에 등판해 39승 31패 89세이브 82홀드 탈삼진 485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KIA는 2024시즌이 끝나고 FA 장현식(4년 52억 원)을 LG 트윈스에 뺏기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조상우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60이닝) 6승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팀내 홀드 1위였지만, 기대치보다는 약간 부진했다. 조상우는 2025년 WAR 1.03이었다. 누적 WAR은 12.47이다. 김범수는 커리어 하이를 찍은 2025년 WAR이 1.33이었다. 그러나 2023년 WAR 0.14,  2024년 WAR 0.01 등 2025년을 제외하곤 매년 0.1~0.7 사이였다. 11년간 누적 WAR이 3.08에 불과하다. 타 구단에서 수요가 없었던 조상우는 KIA와 헐값(?) 계약을 하면서 2년 후 재도전 기회를 포함시켰다. 조상우는 2년 동안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2027시즌이 끝나고 KIA와 비FA 다년 계약 협상을 한다. 만약 KIA와 다년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다. KIA가 조건없이 방출, 조상우는 보상선수와 보상금 없이 다른 9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옵트 아웃 조항을 포함시킨 것이다. 김범수는 2022년 78경기(66이닝) 3승 7패 27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고, 2023년 76경기(62⅓이닝) 5승 5패 1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이 때 성적과 비슷하게 던져준다면 20억 몸값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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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99원 생리대' 3일 만에 줄줄이 품절…"50일치 재고 소진"

쿠팡이 지난 1일부터 판매한 '99원 생리대'가 50일치 재고가 모두 소진되며 일시 품절됐다. 3일 쿠팡 홈페이지에 따르면,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의 '루나미' 생리대 제품 중 '롱 팬티라이너'와 '오버나이트'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중형·대형·입는 오버나이트 등)이 모두 동난 상태다. 앞서 쿠팡은 중형 생리대 가격을 개당 120∼130원에서 99원으로, 대형 생리대는 140∼150원대에서 105원으로 내렸다. 중대형 생리대가 통상 200∼300원에 판매되고, 다른 유통사 PB 제품도 120원 수준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최저가 수준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1일부터 주문량이 상품별로 평소의 최대 50배로 치솟으면서 약 50일치 재고에 해당하는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주문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면서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빠른 재입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사재기' 방지를 위해 하루에 제품당 1개만 주문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다량포장 제품에 주문이 더욱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고 지적하면서 기본적인 품질의 저가 생리대를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장이 고급화 제품 위주로 형성되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취지였다. 이 대통령의 언급 이후 유한킴벌리·LG유니참 등이 중저가 생리대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히는 등 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도 2월 한 달간 생리대 증정·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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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 방송인 전 남친, 신곡서 가슴수술 저격 의혹 "445cc 실리콘"

[OSEN=최이정 기자] 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전 연인인 방송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 카일리 제너를 연상케 하는 가사를 신곡에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일리 제너가 배우 티코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메일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래비스 스콧은 최근 공개된 돈 톨리버의 새 앨범 'Octane' 수록곡 ‘Rosar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해당 곡에서 그는 “Forty-four five C”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과거 카일리 제너가 직접 공개한 자신의 가슴 성형 수치와 일치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SNS를 통해 19세 때 받은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해 “445cc, 실리콘, 반근육 아래”라며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트래비스 스콧의 가사가 전 연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슬하에 딸 스토미와 아들 에어를 두고 있으며, 2023년 최종 결별했다. 현재는 공동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두 사람은 자녀들의 연이은 생일 파티를 함께 준비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결별 이후 티모시 샬라메와 3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비스 스콧은 최근 가수 타일라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번 가사를 두고 카일리 제너 측과 트래비스 스콧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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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초대 못받은 양치승 “회사 영업사원 됐다…워라밸 없어”[순간포착]

[OSEN=강서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회사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양치승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 ‘양치승, 월급 받고 근무시간 무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요즘 바쁘게 지냈다. 회사원이 됐으니까. 아침부터 빨리 가서 저녁 늦게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되니까 내 성격이 일반적인 회사원처럼 근무시간이 이렇다고 해서 딱 이렇게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넘치게 일해서 그게 행복한 거니까 12시간 일하든 15시간 일하든 같은 월급이 나와도 일은 한다근무 시간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CEO 시절과 회사원일 때의 다른 점에 대해 “일단 일적으로는 좀 비슷하고 또 한 가지는 내 위에 누군가 있다는 게 그게 가장 큰 차이다. 얼마 전에 신년회라고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대표님이 계시니까 계속 두 손으로 수갑을 차고 있는 줄 알았다. 몇 시간 동안 두 손으로 계속 뭘 하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양치승은 “25년 체육관하면서 전에도 회사원을 해 본 적이 없어가지고 그래서 지금 인생의 첫 회사원이라고 해야 한다.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쓰고 회사원을 한 건 처음이다. 업무 자체가 영업이고 커뮤니티 시설이기 때문에. 영업은 많은 분들이 또 연락이 많이 와서 미팅도 좀 많이 하고 있고 나름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올해가 이제 53세인데 53세의 첫 직장이다.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빨리 성과를 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근로계약이 있지 않냐. 난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쓴다. 그 이후로도 할 게 있으면 해야지. 나는 그래도 마인드 자체는 대표 마인드라 직책은 회사원인데 마인드는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퇴근 후에 영업을 뛴다. 더 많은 사람들한테 영업을 하고 또 우리 회사를 알리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회사도 좋고 나도 좋은 거니까”라며 “일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 퇴근 후에도 미팅이나 일적인 걸 계속 할 수 있으면 난 더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달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 최근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우빈이가 제가 어려운 걸 알고 결혼식 초대를 안 한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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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서 "20대 여친 구한다"…60대 '참나물 재배 달인' 경악 쪽지

한 전시장에서 60대 남성이 화가에게 편지를 보내는 공개 공간에 "20대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쪽지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경기도 성남의 한 전시장에서 이런 쪽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해당 쪽지에는 '여자친구 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의 스펙'이 적혀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이 1962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 농사를 도와 '참나물 재배의 달인' 타이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건강·부모님 봉양하실 20대 여성분과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뒤 "전화 달라"고 했다. A씨는 "공공시설에 이런 쪽지가 붙어 있어 위험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사연도 있었다. 20대 여성인 제보자 B씨는 최근 SNS에서 62세 남성으로부터 구애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에는 "어쩐지 호감이 간다"며 "저랑 친구로 사귀어볼래요? 저는 올해 62세로(실제로는 50대 초로 보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고 중견 건설회사 회장"이라고 적혀 있다. 해당 쪽지를 본 B씨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는 심경을 전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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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팽당한' 알론소,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유력...英 유력지 단독 보도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포스트 펩 과르디올라'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 후보 3인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 시점에서 맨시티 내부와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이 과르디올라 체제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 결과로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 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텔레그래프는 "경기 내용과 흐름, 그리고 우승 경쟁에서의 동력 상실이 과르디올라의 미래를 둘러싼 의문을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과르디올라는 2016년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포함해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를 이끌었다. 2024년 11월에는 2027년까지 계약 연장에도 합의했다. 맨시티 구단은 여전히 "후임 논의는 순수한 추측"이라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서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준비가 진행 중인 분위기다. 후보군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사비 알론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알론소는 현재 자유 신분으로, 전술적 완성도와 선수 장악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리버풀 출신이라는 이력은 변수다. 매체는 "리버풀이 감독 교체 상황에 놓일 경우 알론소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라며 맨시티와의 경쟁 구도를 언급했다. 또 다른 후보는 엔초 마레스카다. 과거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의 코치로 일한 이력이 있다. 최근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무직 상태다. 텔레그래프는 "마레스카가 후보군에 오를 가능성은 크지만, 단독 유력 후보로 치고 나갈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이름으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거론됐다. 파브레가스는 이탈리아 코모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세리에A 상위권 경쟁을 이끌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체는 "파브레가스는 빅클럽이 아니면 코모를 떠나지 않을 인물"이라며 맨시티와 같은 최상위급 클럽이 전제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과거 후보로 언급되던 뱅상 콤파니는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돼 있고, 구단 여름 이적 계획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역시 마르세유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린 분위기다. 후임 선정 작업은 맨시티의 새 디렉터 오브 풋볼 우고 비아나가 주도할 예정이다. 비아나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마레스카 역시 멘데스의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필요하다면 과르디올라 본인의 의견도 참고 대상이 될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전 무승부를 두고 "맨시티 선수단 일부가 이미 '다음'을 생각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는 내부 관계자의 발언도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스날과 달리 맨시티 선수들에겐 절박함이 덜 보인다"라며 동기 저하를 지적했다. 아직 결론은 없다. 과르디올라의 거취도, 후임 인선도 모두 가정의 영역이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맨시티는 더 이상 '펩 이후'를 미룰 수 없는 시점에 다가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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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P500, 반도체 강세에 7,000선 턱밑 마감…금·은 하락지속(종합)

美S&P500, 반도체 강세에 7,000선 턱밑 마감…금·은 하락지속(종합) 금현물 4%↓·은현물 9%↓…파생상품 추가 증거금 요구가 투매 유발 국제유가, 美-이란 대화 가능성에 4%대 하락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 금값 급락 여파 속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3,592.11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개장 초 약세로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국제 금 시세와 은 시세가 각각 10%, 30% 넘게 급락하고 이날 앞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해 투자심리가 약화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3대 지수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전 장중 상승 전환했고,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6,978.60) 턱밑에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샌디스크가 15.44% 급등했고, 웨스턴디지털(7.94%), 시게이트(6.20%), 마이크론(5.51%), 인텔(5.04%)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크게 올랐다. 지난 29일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이날 4.06% 올랐고,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1.71%)과 아마존(1.53%)도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에 경기순환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S&P 500 종목의 작년 4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약 11%로 한 달 전 집계(9%)보다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이날 1.02% 상승했다. 미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여파로 오는 6일로 예정됐던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일정이 연기되는 등 정부 업무 차질이 현실화됐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국제 금값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급락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4천679.50달러로 전장 대비 3.8% 하락 거래됐다. 금 현물은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500달러선을 돌파했다가 랠리를 종료하고 30일 전장 대비 9.5% 급락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약 30% 폭락했던 은 가격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2% 하락한 온스당 76.81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15%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2거래일간 이뤄진 기록적인 급락 배경에는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지난달 30일 귀금속 선물거래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공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금·은 가격 급락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서둘러 계약을 청산하면서 기록적인 귀금속 가격 급락을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급락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4%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2.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7%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언급하며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지난달 WTI는 13%, 브렌트유는 16% 각각 올라 2022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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