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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진핑의 2인자 숙청 왜?…'역린'장교 수천명 떨고 있다

[영상] 시진핑의 2인자 숙청 왜?…'역린'장교 수천명 떨고 있다 [https://youtu.be/aT8hNFhsF_4] (서울=연합뉴스) 중국군이 '군 서열 2위'로 꼽히는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을 조사 대상으로 올리며 고위 장성에 대한 반(反)부패·기율 단속을 최고위층까지 확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 부주석이 미국에 핵무기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중국 국방부는 지난 24일 두 사람을 '심각한 기율·법규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WSJ은 군 내부 브리핑을 인용해 장 부주석이 중국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CNNC) 수사 과정에서 미국 측에 기밀 자료를 넘긴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는데요. 아울러 그가 군수·무기 조달 분야에서 인사 비리를 저지르고,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에게 거액을 받고 승진을 도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당국은 장 부주석의 파벌 형성 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류 참모장 연계 간부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시진핑 주석의 군 장악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현 중앙군사위 7인 중 리상푸, 허웨이둥, 먀오화에 이어 장유샤와 류전리까지 낙마 위기에 처하면서 기존 지도부의 틀이 사실상 와해됐기 때문인데요. 군 관영 매체들은 "부패 처벌에 성역은 없다"며 추가 숙청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1인 천하'가 공고해지는 동시에, 잇단 지휘부 공백이 군사 대비태세와 대만해협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다만 중국 정치의 불투명성 탓에 당국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외부에서 검증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CCTV·AFP·중국인민일보·중국 국방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석우

2026.01.26. 0:26

中 지방정부 31곳 중 27곳 최저임금 인상…"가계소비 촉진"

中 지방정부 31곳 중 27곳 최저임금 인상…"가계소비 촉진" 5년 만에 최다…절반 이상이 두 자릿수 인상률 기록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한 성(省)급 지방정부 수가 5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SCMP가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중국 31개 성급 정부 가운데 27곳이 월간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이 중 절반은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중국 북부 허베이성은 월 최저임금을 1천800위안(약 37만3천원)에서 2천80위안(약 43만1천원)으로 15.6% 인상해 가장 큰 인상 폭을 기록했다. 남동부의 푸젠성은 1천660위안(약 34만4천원)에서 1천895위안(약 39만3천원)으로 14.2% 인상했다. 구이저우성도 월 최저임금을 13.9% 인상했다. 또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시는 월 최저임금을 2천360위안(약 48만9천원)에서 2천520위안(약 52만2천원)으로 인상했다. 수도 베이징과 금융 중심지 상하이시도 최저임금을 모두 소폭 인상했다. 중국은 전국 각지의 생활 수준 격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지방 정부마다 자체 최저임금을 규정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가계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은 공장 노동자, 청소원, 경비원, 마트 계산원 등 저임금 서비스직 종사자들에게 주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웨카이증권이 이달 11일 발표한 보고서는 "소비 부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 분배 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1.26. 0:26

‘베컴 아들’ 브루클린 “가족과 화해 안해”…빅토리아 “배신감 느껴”[Oh!llywood]

[OSEN=강서정 기자] 브루클린 베컴의 가족 폭로 여파 속에서도 동생 크루즈와 로미오 베컴은 연인과 함께 파리에서 일상을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크루즈 베컴(20)과 로미오 베컴(23)은 각자의 여자친구와 함께 파리 시내 중고 상점을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일요일 오후 ‘빛의 도시’에서 쇼핑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등 비교적 밝은 분위기를 보였다. 크루즈는 연인 재키 아포스텔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브라운 레더 재킷과 데님 차림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포스텔은 그레이 블레이저 셋업에 화이트 톱, 베이지 컬러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로미오는 블랙 레더 재킷과 화이트 티셔츠, 카고 팬츠에 LA 다저스 베이지 캡을 착용했으며, 여자친구 킴 턴불은 블랙 니트와 그레이 코트를 매치했다. 이들의 낮 외출은 전날 밤 파리의 카스피아 레스토랑에서 더블 데이트를 즐긴 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동행은 형 브루클린 베컴(26)이 최근 부모를 향해 공개 비판을 쏟아낸 이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브루클린은 지난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화해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아내 니콜라 펠츠(31)와의 관계를 망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은 빅토리아가 자신의 과거 연인들을 부부의 삶에 끌어들였고, 2022년 4월 결혼식 당시 신부 드레스 제작에서 막판에 빠졌으며, 결혼식장에서 “부적절하게 춤을 춰 굴욕을 줬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평생 부모가 언론에서 가족의 서사를 통제해왔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고 덧붙였다. 부모인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해당 주장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이번 사태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토리아 베컴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6.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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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빚는 윤주모’의 꿈 “21세기 프로페셔널 주모가 되는 것”

막걸리를 솥에 붓고, 소줏고리를 위에 얹는다. 솥과 소줏고리는 밀가루 반죽으로 밀봉하고, 소줏고리엔 얼음을 부었다. 찬 기운에 응결된 증기가 그릇에 투명한 액체로 모인다. 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2’ 1화의 한 장면이다. 떨리는 손으로 음식보다 술을 먼저 만들어내던 이 사람,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39)씨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 윤주당에서 그를 만났다. 윤주당은 그가 2019년부터 운영하다 ‘흑백요리사 2’ 출연 이후 잠시 쉬고 있는 식당이다. 윤씨는 “소주를 내리는, 요리하는 모습 한 장면만 나왔으면 하고 흑백요리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에 전통주 문화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양조장에서 만든 술을 가져가면 주조하는 장면을 보여드리기 어렵지 않나. 주어진 시간 동안 술 내리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소주를 내리기로 했다. 주모가 가진 궁극의 스킬을 모았을 때 나오는 술이 소주이기도 하고.” 첫 라운드에선 소주에 수육과 호박찌개, 그리고 밥 한 공기를 더 해 ‘주모의 한 상’을 내놓았다.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는 “특별한 손맛”이 느껴진다며 고민 없이 ‘생존’ 판정을 내렸다. Q : ‘주모의 한 상’은 어떻게 준비했나. A : “소주를 먼저 생각하고 어울리는 음식을 떠올렸다. 찌개와 수육, 봄동 무침과 세 가지 양념장까지 한국식 반상을 준비했다. 내가 하는 건 ‘익숙하지만 전혀 모르고 있었던 요리’다.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모르게 된 맛이 있다. 원래 겨울에는 100일 숙성 발효한 약초를 먹고 봄엔 꽃술을 먹었다. 그런데 100년이 지나고 대량 생산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현대인들은) 경험해 본 적 없는 맛이 된 거다. 그 맛을 다시 만들어내고 싶다. 그게 미식 아닐까.” 윤나라 인생의 변곡점도 그 ‘경험’에 있었다. 윤주모가 되기 전, 그는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후 공연 기획 일을 하고 있었다. “2012년쯤, 한 공연을 기획했는데 자희향이라는 전통주와 페어링 할 기회가 있었다. 쌀·물·누룩으로만 빚은 전통주를 처음 만난 거다. ‘세상에, 이렇게만 빚었는데 과실향이 나고 너무 맛있네’ 이러면서 푹 빠졌다. 몇 년 뒤 그 술을 만든 분의 선생님을 찾아가서 배우기로 했다. 그때 서른 살이었다.” 박록담(본명 박덕훈) 사단법인 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을 만난 윤나라는 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음식디미방』 『산가요록』등 고(古)조리서를 보며 직접 술을 만들었다. 그렇게 윤나라는 윤주모가 되어갔다. 해방촌에 주막 윤주당을 열고 손님들에게 “주모라고 부르라”고 했다. Q : ‘술빚는 윤주모’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A : “문헌 속에 등장하는 거의 유일한 직업여성이 주모 아닐까. 한 주막의 사장으로서 (이방인의) 환대도 담당하면서 음식도 하고, 재워주고, 술도 주고, 해장도 책임진다. 나 또한 21세기의 프로페셔널한 주모가 되고 싶다.” 곰팡이와 효모를 모두 가지고 있는 누룩은 그 종류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그래서 계절을 이용하고 쌀과 물의 비율을 조정하면, 쌀·물·누룩만으로 만들 수 있는 술이 셀 수 없이 많아진다. 윤주모가 이제까지 개발한 술은 총 3종이다. 모두 2024년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문을 연 자신의 양조장에서 만들었다. Q : 직접 개발한 술을 가지고 나왔다. A : “촬영 때 가지고 온 ‘윤주당 탁주 12도’는 찹쌀·물·누룩으로 빚는 ‘찹쌀단양주’인 부의주 기법으로 만들었다. 물이 적고 과실 향이 풍부하게 나는 술이다. ‘남산의 밤’이라는 술은 두 번 빚는 ‘이양주’ 기법으로 만든 술이다. 술밑에 백설기가, 술덧엔 찹쌀 고두밥이 들어간다. 단호박도 넣었다. 과하게 달지 않아서 음식이랑 조합이 좋다. 그리고 ‘윤주당 탁주 17도’는 멥쌀로만 빚는 이양주, 당백화주 기법으로 빚었다. 셋 중 가장 독하고 드라이한 술이다.” Q : 세미파이널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결승전 주제가 ‘나를 위한 요리’였는데, 올라갔다면 어떤 음식을 내놓았을 건가. A : “맑은 술, 약주를 못 보여줬다. 약주를 가져가서 나를 위한 술상을 차렸을 거다. 청국장에 제육볶음, 쌀밥이랑 반찬까지 해서. 그리고서는 ‘저는 발효 인간입니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 그거까지 보여드렸으면 완벽했을 텐데.(웃음)” Q : 현재까지 출연한 여성 요리사 중에선 최고 성적을 거뒀다. A : “영광이다. 훌륭한 셰프들이 많은데도, 나 자신이 한 단계씩 성장하며 그곳까지 갔다는 게 뿌듯하다.” Q : 요리사 업계에선 여성의 비율이 낮다. A : “출산하면 몸의 호르몬이나 정신력에 변화가 큰데, 요리는 신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인정받기 위해선 더욱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출산을 겪고도 경력을 이어가는) 여성 요리사들의 비율이 낮은 것 같다. 나 역시도 촬영 당시 출산 100일 좀 넘었을 때였다. 그럼에도 이금희 조리장님이나 선재스님 등 멋진 선배들이 나와주셔서 용기 내어 이어갈 수 있었다.” Q : 전통주의 매력에 입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 “가까운 양조장을 찾아보시면 좋다. 국내 여행을 떠날 때 양조장을 검색해서 가보시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 정말 많은 양조장이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음식이 다양한 만큼 술도 다양하다. 거기서 술을 사다 지역에서만 나는 제철 음식과 먹어보시는 걸 추천한다. 애주가면 집에서 한번 술을 빚어보시는 것도 좋다.” Q : 주모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A : “자가 누룩으로 술을 빚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윤주당도 (흑백요리사) 열기가 잠잠해지면 다시 운영할 거다. 더 많은 분에게 (전통주와 한식을) 보여드리고, 소개하고, 좋아하게끔 하고 싶다. 나중에는 할머니 주모가 되는 게 꿈이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1.26.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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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28일 개막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제원)은 물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를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는 물산업 관련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물산업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과 수요기관 간 교류를 통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물기업 제품 및 기술 소개 △물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 △2026년도 사업계획 및 발주계획 공유를 위한 주제발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는 매년 업계 관계자, 바이어, 공공기관 담당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물산업 분야 대표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행사 역시 전국 단위의 물산업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교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은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는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물산업 기업과 수요기관이 직접 소통하는 비즈니스 중심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클러스터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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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SHOUT OUT;, 밀라노 동계올림픽 응원가 됐다

[OSEN=선미경 기자] “가슴 뜨겁게 shout out!”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음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26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수록곡 ‘SHOUT OUT’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팀코리아의 공식 응원가로 쓰인다. ‘SHOUT OUT’은 세상을 향해 첫 목소리를 내는 소년들의 짜릿함이 담긴 곡이다. 벅차오르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하나로 커져가는 목소리 / 심장이 터질 듯이 뛰고 있어”, “널 향한 내 마음을 소리쳐 / 가슴 뜨겁게 shout out!”과 같은 가사가 선수들의 투혼에 불을 지피고, 온 국민의 가슴을 뛰게 만들 전망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가를 활용한 챌린지도 펼쳐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공식 SNS에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성훈의 ‘SHOUT OUT’ 응원 챌린지를 공개했다. 이 챌린지는 상체 동작 위주의 직관적인 안무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동계올림픽 응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전방위로 활약한다. ‘SHOUT OUT’의 응원가 선정에 앞서 멤버 성훈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됐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현재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그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삼성전자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은반 위의 열정을 무대로 옮겨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는 성화 봉송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를 잇는 도전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월 31일 자) 2위를 차지했고, 한터차트에서 단 사흘치 성과만으로 주간 음반차트(집계기간 1월 12~18일) 1위를 찍었다. 또한 일본 라인뮤직 주간 ‘앨범 톱 100’(집계기간 1월 14~20일)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월 21일 자) 모두 정상에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6.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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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직원도 똑같이 달라"…대호황 K조선, 성과급 딜레마

수주점유율 20%대를 회복하며 다시 호황기에 들어선 국내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성과급 딜레마’에 빠졌다. 그동안엔 업황이 좋지 않아 성과급도 큰 쟁점이 되지 않았지만, ‘마스가(MASGA)’를 필두로 한·미 조선협력이 본격화하고 수주 사이클이 회복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은 2025년 사업 결산을 마무리하며 성과급 지급 규모와 지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합산 영업이익 전망액은 6조209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5% 상승했다. 매년 12월 성과급을 지급해왔던 HD현대는 해를 넘겨 지급 시기를 오는 2월로 미뤘다.HD현대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정확하게 반영해 보상 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조선업계는 ‘원·하청 동일 성과급’ 주장이 나오며 성과급 지급 규모를 다시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삼성중공업도 조만간 사업결산 뒤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할 예정이다. OPI는 연초 목표 대비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한다. 최근 하청 직원 성과급이 문제가 된 건 조선업의 노동구조가 다른 산업보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조선업은 용접·배관·조립·의장 등 여러 공정에서 대규모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업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인 만큼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기에, 정규직을 무작정 늘릴 수만도 없다. 이 때문에 분야별로 사내협력사를 광범위하게 활용해왔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고용형태공시에 따르면 조선업의 소속 외 노동자(하청) 비중은 63%(7만1000여명)로, 전체 산업 평균(16.3%)의 약 3.8배에 달한다. 고용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조선사 소속 직원과 하청회사 직원 간 임금 격차 해소는 오래된 과제였다. 조선업계는 통상 연간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성과급 총액을 협력사에 지급하고, 개별 협력사가 직원들의 성과와 근속 기간 등 자체 기준에 따라 배분해왔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원·하청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해왔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업 하청직원들의 연말 성과급 액수는 정규직 평균보다 11.39~47.5% 낮았다. 한 예로 한화오션의 경우 직원들은 2024년 기본급의 150% 수준의 성과급을 받았지만, 협력사 직원들은 75%만 받았다. 이런 가운데 법원이 지난해 7월 한화오션(당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성과급·학자금 지급 등에 대한 원청회사의 사용자 지위를 인정하고, 한화오션이 원·하청에 ‘동일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파장은 업계 전반으로 번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이를 거론하며 “바람직한 기업 문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 등도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 원·하청 동일 비율 지급을 전체 조선소로 확대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조)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 다른 회사들도 속내가 더 복잡해졌다. 지금까지는 연봉 책정, 성과급 지급 등이 하청업체 내부의 고유업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노란봉투법은 사내 하청 노동자들에게 원청과 교섭할 권리를 인정해, 원청이 하청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이 있을 경우 원청은 하청노조와 직접 교섭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각 협력업체의 연봉체계가 다른데,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선 그들의 연봉체계까지 알아야 한다”며 “협력업체 고유의 경영 독립성을 침해하거나, 실질적 사용자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영면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화오션이 협력사의 성과급 규모를 사실상 보장한 만큼 ‘노란봉투법’에 따라 하청 노조가 직접 교섭을 요구할 명분이 될 수 있다”면서도 “노란봉투법 본격 시행 뒤 회사별로 사용자성 인정 여부가 결정될 텐데, 사회적 문제가 됐던 만큼 협력적 관점에서 합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1.2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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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AX 비전 선포식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AI 시대를 직면한 대학의 근본적인 역할과 교육 가치를 재정의하는 ‘AX(AI Transformation)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여자대학교는 1월 22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서울여자대학교 AX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AI 시대가 만들어내는 혁신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술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 존엄성을 강화하는 서울여대만의 독창적인 AX 교육 비전을 대내외에 공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사람을 향한 기술로 사회 혁신을 이끄는 대학’... 인간 중심의 기술 철학 담아 서울여대는 이날 새로운 AX 선도대학의 포부를 담은 슬로건으로 ‘AI to Learn, Human to Share(인간의 성장을 돕는 AI, 공동체를 잇는 인간)’, 그리고 ‘사람을 향한 기술로 사회혁신을 이끄는 대학’을 AX 비전으로 발표했다. 비전 선포 발표자로 나선 이윤선 총장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를수록, 대학은 발전의 방향이 맞는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하며, AI 시대에 서울여대의 언어는 속도와 효율의 시대 한가운데서 다시 사람과 방향, 그리고 책임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의 가치만큼 ‘우리’의 가치를 중심에 두어 온 서울여대의 교육 철학을 소개하면서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술이고, 인간은 그 성장을 혼자 소유하는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와 나누는 존재여야한다는 철학을 기반에 두고 AI 시대의 교육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여대가 제시한 AX 비전은 ▲인간 가치 우선 ▲사회 혁신 지향 ▲참여와 경험 중심 ▲융합과 협력 교육 ▲여성 리더십과 포용성 강화 ▲연구·교육·행정 연동 ▲글로벌 협력 기반의 AI교육 7대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AI to Learn, Human to Share’ 구체적인 AX 추진 전략 및 대학 혁신 로드맵 공개 이어 박남춘 기획처장은 구체적인 ‘AX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여대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학습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총장 직속 AX 컨트롤 타워 설치, AI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학사구조로의 혁신,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행정 혁신, 전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AI 융합 커리큘럼과 초연결형 교양 융합 AX 체계 구축, 인간 중심 AI 교육을 위한 미래첨단연구원 설립, 교수자를 위한 AX 교육 등 서울여자대학교의 구체적인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 처장은 “서울여대는 학내 행정 시스템부터 교수법까지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을 단행해 AI 시대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염재호 태재대 총장 기조 강연 ...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대학, 질문하는 힘이 핵심” 행사 2부에서는 AI와 교육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기조 강연 자로 나선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AI 시대 대학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염 총장은 “AI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 시대에 대학은 학생들에게 ‘질문하는 능력’과 ‘즐겁게 숙련하는 일’을 길러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여대가 선포한 인간 중심의 AX 비전이 미래 대학 모델의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학계와 산업계 AI 전문가들과의 깊이 있는 토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서울여대 한원식 산학연구처장의 진행 아래 홍헬렌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지능정보보호학부 교수), 김지섭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 등이 참여해 서울여대가 제시한 AX 비전이 실제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과,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대학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명주 소장은 “마침 한국에서 ‘인공지능기본법’이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첫날, 인간 중심의 AX를 논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AX는 피할 수 없는 세계의 흐름이지만, 양면성이 있으므로, 다음 세대 인재를 기르는 대학에서 AX의 그늘진 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인간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로 가꿔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며 서울여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경진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금란·서준오 서울시의원,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윤도영 광운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지역 대학 총장과 정·관계,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서울여자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축하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인간 중심의 AI 시대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학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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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 KBO리그 라이브 콘텐츠 제작 업체 선정 입찰 공고

[OSEN=길준영 기자] KBO가 2026 KBO리그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대행 업체를 찾는다.  KBO는 26일 “2026 KBO리그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주 1회 이상 KBO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련 시스템을 운용하며, KBO 리그와 관련한 팬 Q&A 및 라이브 시청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팟캐스트형 영상 콘텐츠의 기획·제작과 함께 KBO 라이브 방송에 활용되는 그래픽 패키지 제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3월 9일(월) 오전 11시까지 KBOP 디지털마케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6.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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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종합탁구선수권 혼복 정상…국내 무대 첫 우승

[OSEN=손찬익 기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국내 최고 권위 대회 혼합복식을 제패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조를 3대 1(11-2, 10-12, 11-9, 1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종합대회 혼복 최다 우승 기록(4회)을 보유한 조승민-주천희 조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도 있었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임종훈의 날카로운 백핸드 플릭과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가 승부처에서 빛났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한국 탁구의 대표 페어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2025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고, WTT 컨텐더 시리즈에서 8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에서는 중국 조들을 연달아 꺾고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의 국내 종합선수권 첫 출전이었다. 초반부터 국내 선수들의 강한 도전에 고전했지만 매 경기 고비를 넘기며 결국 정상에 올랐다. 우승 직후 두 선수는 “파트너가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국내 선수들의 복식 수준이 높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아직 단체전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남자 우형규-최지욱 조(한국마사회)와 여자 주천희-김성진 조(삼성생명)가 각각 우승했다. 우형규-최지욱 조는 임종훈-안재현 조를 풀게임 끝에 제압하며 새 팀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고, 주천희-김성진 조는 여자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여자단식과 남자단체전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요 경기는 MBC SPORTS+와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 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6.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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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취소 종용’ 신고 100건… BTS 공연에 숙박 바가지 기승

“설레고 즐거워야 할 때에 숙박비 문제로 너무 신경 쓰니 머리가 아프다.” 대구에 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30대 팬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런 내용과 함께 숙박업소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올렸다. ━ “취소 종용” “가격 10배 뛰어” 신고 100건 육박 6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BTS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서둘러 방을 잡았는데, 뒤늦게 숙박업소 측으로부터 “착오가 있었다. 객실 예약을 취소해달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A씨는 “(정상 예약을 취소해) 가격을 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약 플랫폼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 안 되면 차박이라도 할 것”이라고 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90여건 들어왔다. 신고는 한국관광공사의 ‘바가지 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BTS 월드투어 일정과 함께 공연 예정 지역이 발표되며 이런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본다. 접수된 신고는 A씨처럼 이미 잡아둔 객실 예약 취소를 종용하거나, 숙박업소가 평시 대비 5~10배 요금으로 폭리를 취하려 한다는 신고가 주를 이룬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숙박업소 측에선 시스템 오류나 직원 실수로 잘못된 예약이 잡힌 것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 숙박업자 “취소 종용 도 넘지만, 이벤트 때 요금 인상 당연”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BTS 월드투어 일정과 함께 공연이 예정된 지역이 발표되며 이런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숙박업소 플랫폼에서 공연 기간(6월 12, 13일) 부산 객실을 검색했더니 1박 요금으로 60만~70만원을 내건 업소들이 눈에 띄었다. 1박 요금으로 60만원을 책정한 업소의 경우 평시인 2월 주말 같은 객실 1박 요금은 7만원으로, 9배 가까이 올랐다. 부산 진구의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잡힌 객실을 취소해달라고 손님에게 연락한 적은 없다. 그건 지나치다"며 "하지만 BTS 공연같은 큰 이벤트 때는 객실 가격이 오른다"고 말했다. 3월 BTS 공연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이 기간 주요 호텔을 포함한 숙박업소의 객실이 거의 모두 찼고, 인근 명동과 을지로 업소에도 숙박문의가 밀려들고 있다. 경기 고양시(4월 공연) 또한 공연 기간 고양시 종합운동장 인근 숙박업소 객실 1200여개 예약이 마감됐다. 숙박업소 플랫폼에선 이들 객실 1박 요금이 60만~73만원으로 안내됐다. ━ 李 “악질적 횡포, 뿌리 뽑아야” 논란이 일자 지자체는 대책을 찾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 23일 숙박업소가 많은 해운대ㆍ수영ㆍ부산진구 등 자치구 7곳을 포함해 숙박ㆍ외식ㆍ소비자단체와 민관합동 대책 회의를 열었다. ▶공공 숙박시설 확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를 통한 자정 유도 ▶대형 행사 때 대학 기숙사와 수련시설 임시 개방 등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SNS에서 부산 바가지 숙박요금 문제를 짚으며 “시장 전체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중앙부처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3일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엔 재정경제부와 법무부 등 10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중앙ㆍ지방정부 간 협조체계 ▶서비스 대비 과도한 가격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1분기 중 바가지요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주([email protected])

2026.01.26.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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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슈퍼쇼 10' 전석 매진 순항 중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가 순항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공연까지 잇따라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당초 예정된 싱가포르와 가오슝 공연의 경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추가 회차가 열리게 된 만큼, 아시아 전역에서 K팝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그룹다운 슈퍼주니어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슈퍼주니어는 ‘Twins’(트윈스), ‘U’(유), ‘Black Suit’(블랙 수트), ‘MAMACITA’(마마시타), ‘Mr. Simple’(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 쏘리’, ‘Miracle’(미라클)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 ‘Haircut’(헤어컷), ‘Say Less’(세이 레스), ‘I Know’(아이 노), ‘D.N.A.’(디엔에이), ‘Finale’(피날레) 등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현지 팬들은 슈퍼주니어 상징색인 펄 사파이어 블루 빛 팬라이트를 흔들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고 한목소리로 응원법을 외치며 공연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슬로건, 현수막,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치며 멤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슈퍼주니어는 3월 7~8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BELLUNA DOME) 공연 이후 21일 새롭게 추가된 호치민 공연을 남겨둔 가운데, 오는 4월 3~5일 서울 KSPO DOME을 360도 개방하는 앙코르 공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6.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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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女 구단주의 눈 정확했네.. '레알서 쫓겨난' 엔드릭, 리옹 데뷔 3경기 만에 '해트트릭' 폭발

[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만 달구던 엔드릭(20, 올랭피크 리옹)이 프랑스 무대 3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엔드릭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홀로 3골을 폭발시켜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엔드릭은 리옹 입단 후 단 3경기 만에 4골 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올렸다. 데뷔전이었던 릴과의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서 데뷔골을 터뜨린 엔드릭은 브레스트전(2-1 승) 도움에 이어 이날까지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반전이다.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 레알에서 치른 총 40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것은 9경기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엔 지난해 12월 탈라베라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경기가 유일했다.  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67) 회장의 과감한 안목이 적중한 셈이다. 레알에서 벤치만 달구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던 엔드릭을 눈여겨 본 리옹이 지난해 12월 임대로 데려오면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엔드릭의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단순 임대로 완전 이적 조항은 없다. 주급은 양 구단이 50%씩 부담하며 최소 25경기 이상 출전을 보장받는 조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년까지 계약돼 있는 엔드릭은 레알과 브라질이 기대하는 공격 유망주다. 지난 2022년 12월 이적료는 총 7200만 유로(약 1230억 원)였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18세 이하 선수 해외 이적 금지 규정에 따라 2024년 7월에야 레알에 합류했다.  결국 엔드릭은 레알에서의 홀대가 실력 부족이 아닌 기회의 부재였음을 실력으로 증명한 셈이다. 리옹은 엔드릭의 활약 속에 4연승을 내달린며 승점 36점을 기록, 파리 생제르맹(PSG, 승점 45), 랑스(43점), 마르세유(38점)에 이어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제 관심은 브라질 국가대표팀 복귀 여부다. 엔드릭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전(1-4 패) 이후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현지에서는 "이런 활약이라면 월드컵 명단 포함은 당연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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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문화관, 2026 전시 일정 공개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이민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에서는 지역친화성과 ESG 가치를 담은 2026년도 전시 일정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한강문화관은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갖춘 중진작가의 창작전시는 물론 지역과 소통하고 환경 감수성을 담은 전시회까지 풍성한 전시레퍼토리를 구성하였다.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 관계자는 “한강문화관은 모두가 공감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문화관 방문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친환경 여가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한강문화관 관람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2026.01.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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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家' 애니, 복학 하자마자 난감.."콜롬비아대 메일 유출"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복학 결정 직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애니는 숙제를 하면서 팬들과 라이브 소통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던 상황. 이번엔 팬들에게 “메일을 보내지 말아달라”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애니는 지난 24일 팬 플랩폼을 통해 ‘저 진짜 숙제해야 돼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콜롬비아대학교 봄학기 복학 소식을 전했던 만큼,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애니는 한 수업에서 읽어야 할 분량을 가리키며 “이게 한 수업에 읽어야 하는 게 거의 30페이지다. 근데 이걸 읽고 정리를 해놔야 시험 공부할 때 쉽다.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설명했고, 나중에 같은 수업을 듣는 팬이 생긴다면 자신의 필기를 보여주겠다고도 덧붙였다. 라이브 내내 애니는 진지하게 학업에 집중했다. 직접 필기를 하면서 집중했고, 종종 팬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애니는 무대 위가 아닌 평범한 학생의 일상도 공유하면서 팬들에게 다가갔다. 다만 복학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애니의 콜롭비아대학교 메일 아이디가 유출되면서 팬레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던 것.  결국 애니는 “제 학교 아이디 찾기 정말 쉽고,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는 거 안다. 근데 학교 이메일로 메일을 보내시면 다른 교수님들한테 오는 메일이나 학교에서 오는 중요한 메일을 찾기 어려워진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니는 “다 너무 예쁜 말밖에 없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데이오프나 아무 데서나 써주시면 읽을 수 있다. 학교 이메일 말고 다른 데서 같이 얘기하자”라고 덧붙였다. 또 애니는 “학교 이메일을 알아냈다는 건 학교 스케줄도 아실 거다. 학교에서 저를 보고 인사해시면 저도 인사를 하겠다. 그런데 정말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애니는 “저를 보고 싶으시면 콜롬비아대학교에 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면 된다”라고 센스 있게 덧붙이기도 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아이돌 꿈을 반대하던 어머니가 아이비리그에 합격하면 허락하겠다는 말에 노력해 콜롬비아대학교에 합격한 일화로 유명하다. 올데이프로젝트 데뷔와 활동으로 학교를 떠났던 애니는 올 봄 복학해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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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으로 우뚝 선 SK하이닉스…최태원 리더십 담은 『슈퍼 모멘텀』 출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은 SK하이닉스의 성장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전략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컨설팅그룹 플랫폼9와3/4는 최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전·현직 엔지니어들의 인터뷰를 엮은 신간 『슈퍼 모멘텀』을 발간했다. 책은 2위 반도체 기업이던 SK하이닉스가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소하는 HBM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가지기까지의 과정을 260페이지 분량으로 담았다. 책에는 최 회장이 HBM 투자전략과 기술개발 과정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렸는지, 그 과정이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돼 있다. 최초 시제품인 ‘HBM 0’ 개발부터 HBM2 실패와 이를 재설계한 ‘HBM2 젠 2’에 이르기까지, 기술 경쟁력 확보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도전이 소개된다. 메모리 업황 침체기에도 선제적 팹(공장) 투자와 HBM 연구개발(R&D)을 이어간 배경도 담겼다. SK하이닉스와 미국 기업 AMD가 협력해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한 과정, SK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된 ‘SK하이닉스-엔비디아-TSMC’ 협력 사례도 수록됐다. 최 회장은 “2021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처음 만났을 때 AI 전환 흐름을 확신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반도체 업계 원로로 꼽히는 모리스 창 TSMC 창업자와의 대화도 책에 담겼다. 최 회장은 “HBM 스토리의 핵심은 AI”라며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서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AI 반도체가 만들어낸 성과는 서곡에 불과하다”며 AI 생태계 참여 여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 인터뷰에서 최 회장은 2030년 SK하이닉스의 목표 시가총액을 700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반년 만에 SK하이닉스 시총은 540조원을 넘어섰다. 저자들은 이를 두고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가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를 두고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24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섰을 당시 그는 “‘이제야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상각전 영업이익이 50조원에 가까운데 시총 200조원은 4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AI 반도체 회사, 나아가 AI 인프라 회사로 전환하지 않으면 기업가치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SK하이닉스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커져야 한다”며 “몇 년 뒤에는 목표를 1000조원, 2000조원으로 더 높여 잡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44조4000억원으로 추정하며, 올해는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영우([email protected])

2026.0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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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손 내밀고, 英 총리 방중…美 '돈로주의'에 중국 힘 받는다

“트럼프의 ‘발작(tantrums)’이 미국의 동맹을 중국으로 떠밀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기사 제목이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십 년 동맹도 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돈로주의(도널드+먼로주의, 미국의 새로운 고립주의)’ 행보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외교 공간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세계 각국이 연초부터 그동안 거리를 둔 중국에 앞다퉈 손을 내밀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뒤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미·중 무역 전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양국은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합의의 골자는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 수출 빗장을 일부 열어주고, 그 대가로 농산물 수출길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관세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양국이 서로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지난 2018년 캐나다가 미국 요청에 따라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밴쿠버에서 체포하며 시작한 ‘냉각기’가 무색했다. 로이터는 “캐나다와 중국 간의 화해가 미·중 관계의 정치적·경제적 맥락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곧바로 SNS에 “만약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산 상품과 제품에 대해 즉시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전통 우방인 영국은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난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이후 8년 만이다. 스타머 총리는 재무부·산업부 장관뿐 아니라 HSBC(금융), 재규어랜드로버(자동차), 아스트라제네카(바이오) 등 기업인과 동행해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한다. 영국은 최근에도 중국에 유화 제스처를 보냈다. 안보 논란에도 런던에 대규모 중국 대사관을 짓는 계획을 승인했다. 백악관이 “적대 세력(중국)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의 핵심 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반발했지만 허가했다. 이밖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핀란드 총리도 최근 2017년 이후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이달 초에는 아일랜드 총리가 14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5일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중국과 관계가 껄끄러운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도 다음 달 중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의 공백을 틈타 서방 국가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유럽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 중국을 상대로 높인 무역 장벽을 허물기 위해 개별 국가와 양자 협상에 나서고 있다. 성장 둔화에 직면한 중국 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동시에 미국이 주도하는 ‘반(反)중 전선’의 결속을 느슨하게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가디언은 다만 이런 흐름이 서방의 ‘친중(親中)’ 기조로 완벽한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유럽 국가 전반의) 중국에 대한 냉랭한 기조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관계 전환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짚었다. 서방국이 여전히 중국의 안보 위협과 인권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만큼, 최근 외교 행보는 중국과 제한적인 수준에서 협력하는 ‘현실주의’ 전략이라는 뜻이다. 김기환([email protected])

2026.01.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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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위 수성…중국 TCL 출하량 급증하며 추격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중국 TCL이 출하량을 빠르게 늘리며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월간 TV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 조정이 이뤄지면서 전월 대비로는 15% 줄었다. 삼성전자는 11월 기준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 17%로 1위를 유지했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전년 같은 기간의 18%에서 소폭 하락했다. 반면 TCL은 출하량을 전년 대비 20% 늘리며 점유율을 13%에서 16%로 끌어올렸다. 미니 LED 등 고해상도 기술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면서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센스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내수 시장 비중이 높아 현지 경기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하면서 점유율을 8%에서 9%로 확대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8%, 중남미 시장에서는 2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월마트는 자체 브랜드인 온과 비지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TV 시장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TCL과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선두를 지킬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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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하고 고속도로 근처에 사체 유기한 20대…구속기소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장욱환 부장검사)는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4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주택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 2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포천시 고속도로 인근에 B씨의 시신을 유기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친구 C씨에게 “여자친구를 때렸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고 말했고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C씨 집에 있다가 신고자 조사를 위해 찾아온 경찰과 임의동행했고 이후 경찰서에서 자백해 긴급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조사에서 “한 달째 교제 중인 B씨와 연인 간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금융정보 내용 분석 등 보완수사 결과 A씨가 B씨의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일반 살인죄 대신 강도살인죄를 적용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직후 B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피해자 계좌에서 수천만원을 빼내려다 실패하자 카드 대출을 받으려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도살인죄의 법정형은 무기징역 또는 사형으로.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일반 살인죄보다 법정형의 하한선이 높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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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필, 국내 썬팅 시장 진출 본격화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 넥스필 본사에서 열린 총판 간담회는 단순한 기업 행사를 넘어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겠다는 선전포고였다.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간 수입 브랜드들이 장악해온 국내 썬팅 시장의 불투명한 유통 구조를 정조준하며 넥스필이 본격적인 국내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넥스필은 세계 60여 개국에 6억4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온 '검증된 프리미엄' 제조사다. 넥스필의 독보적 우위는 지속적인 소재 개발과 최첨단 'Drum RTR Sputtering' 공법에서 나온다. 스퍼터링 기술은 열을 즉각적으로 밀어내는 '열 반사' 메커니즘을 구현하여 장시간 운행 시에도 최상의 냉방 효율을 유지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KCA)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열 차단 성능(최대 30℃ 온도 상승 억제)을 입증한 스퍼터링 기술군 중에서도 최상위급 기술력에 해당된다. 여기에 멀티레이어 스퍼터링 공법을 적용해 고성능 필름의 한계였던 시인성까지 극복, 야간에도 타협 없는 투명도를 제공한다. 넥스필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직접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며, “품질 낮은 필름이 비합리적인 가격에 유통되는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해외 최상위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주)넥스필(NEXFIL) 기업은 독자적인 R&D 센터와 'Drum RTR Sputtering' 등 첨단 제조 설비를 보유한 윈도우 필름 전문 혁신 기업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체 생산량의 95% 이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윈도우 필름 시장의 수준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2026.01.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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