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차남의 숭실대학교 특혜 편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숭실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편입학 과정이 일반적인 절차와 달랐는지, 위법 소지는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전 보좌관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1년 말 최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원의 소개로 숭실대를 방문해 총장에게 직접 차남의 편입을 언급했다. 이후 이 구의원과 보좌진은 기업체 재직을 조건으로 하는 이른바 ‘계약학과’ 편입 방식을 안내받았고, 김 의원은 이를 충족하기 위해 차남을 한 중견기업에 채용시켰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김 의원 차남은 해당 기업에 정상적으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김 의원은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편입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김모 전 보좌관을 다시 불러 김 의원이 숭실대 입학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보강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 자택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지희 구의원 사무실 PC에서 ‘숭실대 입학 컨설팅’ 관련 자료를 발견했으나, 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만 적시돼 있어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사안을 동시에 수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는 혐의가 비교적 명확한 부분부터 영장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5. 1:45
국회가 새해 첫 본회의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와 단식투쟁 정국에 들어갔다. 여당이 15일 본화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하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맞불을 놓은 탓이다. 국회는 이날 “내란 완전 청산을 이번에 끝내야 한다”(한병도 원내대표)며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했다. 신설 특검이 최대 170일 동안 수사인력 156명을 동원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을 통한 수사가 미진했다고 판단한 14가지 사항을 추가로 수사하도록 한 법안이다. 14가지 사항에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김건희 비화폰 사적 사용, 노상원 수첩, 지방자치단체의 비상계엄 동조 의혹 등이 담겼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2차 종합 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2차) 특검법의 무도함과 (통일교·공천헌금) 특검법을 거부하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으로 국민들께 더 강력히 목소리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정말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가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제외하자며 판을 깨놓고 이제 와서 단식하는 건 후안무치의 극치”(문금주 원내대변인)라고 반발했다. 본회의장 안에서는 필리버스터 대결이 벌어졌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탕, 삼탕의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는 2차 종합특검이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도려내는 통일교 특검과 돈 공천 특검”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작 개딸들에게 잘 보이려고 2차 종합 특검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해야 된다. 이게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 할 태도냐”며 “2차 특검은 오히려 권력이 잘한다고 박수 쳐줄 일인데 왜 특검이 필요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객석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옳소”라는 호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종합’은 포괄적이고, ‘특별’은 제한적인데, 민주당이 통과시키겠다는 종합특별검사는 이름부터가 모순”이라며 “다 종합해서 하는 특검이면 특수부와 뭐가 다르나. 특수부 싫다면서 민주당 전용 특수부 하나 만드는 건 괜찮은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하고 2차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이다. 2차 특검법 상정에 앞서 여야는 비쟁점 법안 11개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동학대의심사망 사건을 분석·심의하는 아동사망사건 분석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토교통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관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안 등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장을 찾은 12·29 여객기 참사 유족들은 “왜 이제서야”라며 눈물을 삼켰다. 여야가 각각 제출한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도 보고됐다. 민주당 요구서는 개인정보 침해, 반인권적 노동 환경 등 쿠팡의 불법적 기업 행위 전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개인정보 해킹 및 유출 사고 재발 방지대책 중심으로 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찬규([email protected])
2026.01.15. 1:42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향년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절친이 세상을 떠난 슬픔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 암 투병 끝 14일 세상을 떠난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김민재 코치와 절친한 사이였다. 1991년 함께 프로에 입성했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20년 동안 현역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다. 지도자 인생도 같이 했다. 2019년과 2020년 두산에서 코치를 맡았는데 김원형 감독은 투수코치, 김민재 코치는 작전코치로 베어스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후 김원형 감독이 SSG 랜더스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김민재 코치도 SSG로 이적했다. 김민재 코치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수석, 수비, 작전, 벤치코치로 김원형 감독을 보좌했고, 2022년 KBO리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김원형 감독은 야구계에서 가장 각별한 절친이자 동료가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부고 소식을 듣자마자 부산 빈소로 내려간 김원형 감독은 창단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상경했고, 다시 부산으로 향해 16일 발인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김원형 감독은 “조문을 어제 다녀왔다. 사실 1월 6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롯데 조원우 코치와 병원을 갔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원형 감독은 이내 감정을 추스르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발인까지 옆에서 (친구를) 지켜주고 싶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두산은 이날 창단기념식에 앞서 김민재 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사회를 맡은 유창근 아나운서는 “행사에 앞서 김민재 코치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갖겠다. 김민재 코치는 수비코치, 작전코치로 3시즌 동안 두산 선수들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셨다”라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민재 코치는 부산공고를 나와 1991년 롯데에 입단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2009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1군 19시즌 통산 성적은 2113경기 타율 2할4푼7리 1503안타 696득점 71홈런 607타점 696득점 174도루. 김민재 코치는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에 늘 있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고, 2023년 WBC 대표팀 코치를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민재 코치는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2010년 한화 수비/작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연 김민재 코치는 두산 1군 수비코치, KT 위즈 1군 수비코치, 롯데 1군 수비코치, 두산 1군 작전코치, SSG 랜더스 1군 수석/수비코치, 롯데 1, 2군 벤치코치 등을 맡았다. 김민재 코치의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15. 1:42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김풍과 셰프 임성근이 SNS에서 유쾌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임성근은 15일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 정말 재미있게 잘 나왔더라구요 ㅎㅎ 재밌게 방송 담아주신 유퀴즈 제작진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제 인생을 짤막하지만 아주 잘 담아내주신 느낌이였어요. 재석님도 정말 감사하요"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김풍 작가님이 보내주신 도전장(ㅋㅋ) 아주 잘 받았습니다ㅋ조만간 지하격투장(?)이든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꼭 한번 붙어보시죠!~ㅋㅋ"라며 "전 사실.. 자신없습니다..질 자신이 없습니다ㅋ (농담입니다 ㅎㅎ)"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또 다른 무생채 레시피를 언급하며 본인의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다. 이에 김풍은 "어그로를 몰아 자연스레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초식... 또 한 수 배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임성근은 "나야~~ 임짱!ㅎ"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임성근 셰프는 전날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김풍과의 비교 언급에 대해 “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래야 ‘냉부해’에서 부를 것 같아서 멘트를 치고 있다. 편집하지 말고 꼭 내보내 달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자꾸 도발을 해야 연락이 온다”, “내가 나가면 다 죽을 것 같으니까”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김풍은 자신의 SNS에 “임짱 셰프님 힙합 좀 치시네요?(p)”라며 “지하격투장(냉부)에서 뵙겠습니다”라며 도전장을 던졌고, “물론 나는 아무 권한 없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임성근 역시 댓글로 “저 좀 칩니다 ㅋ 한 수 가르쳐드릴게요ㅋ”라고 직접 받아쳤고 그러자 김풍은 다시한 번 "셰프님의 초식은 임짱티비를 보고 이미 익혔습니다"라고 유쾌하게 직접 반응해 더욱 이들의 댓글을 궁금케 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5. 1:4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로컬 및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지역 기반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1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로 3개 대학 내외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하여, 차별화된 로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현장실습,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포함한 전공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며, 소진공은 신청 대학이 제출한 서류와 사업계획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규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하여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업 모델 고도화와 교육이수생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월 13일(화)부터 28일(수) 12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예비 창업가들을 적극 양성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15. 1:40
[OSEN=선미경 기자] 신인 보이 밴드 AxMxP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의 미니 1집 'Amplify My Way'(앰플리파이 마이 웨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PASS'(패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마치 감전에 걸린 듯한 AxMxP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PASS' 음원에 맞춰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여기에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힙한 바이브를 자아냈다. 'PASS'는 "어디든 통과할 수 있다"라는 의미의 PASS를 모티브로 어떤 장애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곡이다. 직선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에너지의 사운드는 끊임없이 벽을 넘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AxMxP만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AxMxP는 이번 신보를 통해 각자의 속도로 꿈의 모양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 하유준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김신은 자작곡을 수록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AxMxP의 미니 1집 'Amplify My W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5. 1:36
- 경기장 관중 전원에게 험멜 로고, 배구단 선수단 캐릭터 담긴 스티커 등 담긴 웰컴 기프트 제공 - 포토존 인증,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 [OSEN=홍지수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 이하 OK 읏맨 배구단)은 오는 17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스포츠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지난 6월 OK 읏맨 배구단과 험멜코리아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브랜드데이로, 험멜과 함께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는 험멜 로고와 OK 읏맨 배구단 선수단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와 경품 추첨권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장 내에 설치된 험멜 포토존과 광고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험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험멜 공식 인스타그램과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팬들에게는 현장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마스크, 응원 티셔츠, 맨투맨, 플리스 점퍼 등 다양한 험멜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이 외에도 경기 중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험멜 제품을 관중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OK 읏맨 배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함께하고 있는 험멜코리아와 이런 뜻깊은 이벤트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험멜코리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브랜드데이를 통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험멜코리아 관계자는 “올 시즌 부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단과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험멜 브랜드데이를 즐겁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OK 읏맨 배구단과 함께할 험멜 브랜드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OK 읏맨 배구단 홈경기가 주말에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 홈경기 역시 이미 4,067석이 매진됐을 정도로 홈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취소표와 입석표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올 시즌 V-리그 남녀부 최초 평일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부산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등에 업고 OK 읏맨 배구단은 홈에서 8승 3패라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15. 1:35
[속보]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 2개 우선 설치 결정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5. 1:35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시사회가 열렸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배우 최지우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6.01.15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6.01.15. 1:32
[OSEN=김채연 기자] 세이마이네임이 물오른 기세를 이어간다.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의 첫 팬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2월 7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 SAY MY NAME Asia Tour Fan Concert "ATTI GIRL" in SEOUL'(2026 세이마이네임 아시아 투어 팬 콘서트 "아티 걸"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오늘(15일) 정오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인 NOL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회차 공연이 초고속 전석 매진됐다. 세이마이네임이 데뷔 이후 처음 열게 된 팬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으며, 세이마이네임은 서울을 시작으로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세 번째 EP '&Our Vibe(앤 아워 바이브)' 컴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첫 팬 콘서트를 앞두고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공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이번 컴백 타이틀 'UFO(ATTENT!ON)(유에프오)'로 음악방송 첫 1위 수상을 비롯해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은 계속해서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5. 1:32
[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가 새로 꾸민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아옳이는 14일 자신의 SNS에 “제 뉴 드레스룸 어떤가효. 드레스룸 콘텐츠 찍어볼까 하는데 옳라프덜, 어떤 게 제일 궁금해요?! 쥬얼리? 옷? 향수? 가방?? 고민고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옳이가 드레스룸 문을 열며 안쪽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벽면 선반에는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의 명품 가방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었고, 의류와 액세서리 역시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옳이가 선반 위에서 검은색 에르메스 백을 꺼내 들며 살펴보는 모습, 옷장 앞에서 옷을 고르는 장면 등이 담겨 드레스룸 곳곳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은은한 조명과 대리석 패턴의 수납장까지 더해져 마치 명품 쇼룸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옳이는 양손에 명품 가방을 들고 고민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가방 콘텐츠가 좋을지, 향수나 쥬얼리가 좋을지”라며 팬들의 의견을 물었다. 댓글에는 “가방부터 보여주세요”, “향수 컬렉션 궁금해요”, “집 전체 투어도 해달라” 등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45㎡ 세대를 약 66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단지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이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다. 한편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개인 사업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15. 1:3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중국 SNS를 개설하며 활동 의지를 다진 가운데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앞서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해지를 통보 받았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 연예활동을 하거나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다니엘 역시 곧바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이 가운데 다니엘은 지난 12일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전속계약해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는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소송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고, 그 진실은 저에게 남아 있다"고 주장했지만 네티즌은 정확한 입장 표명 없이 감성에 호소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최근 다니엘은 중국 SNS인 샤오홍슈 계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별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으며, 다니엘의 친언니인 가수 올리비아 마쉬도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외에도 다니엘은 보호아동과 한부모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야냐에 3억 2백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5. 1:31
철도역과 통신사, 방송국 등을 대상으로 폭파 협박한 1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이탁순 부장)은 15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A 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구속사유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부득이한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소년법 제55조(구속영장의 제한) 1항에 따르면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한다. 또 소년을 구속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다른 피의자나 피고인과 분리하여 수용하여야 한다. 소년법에서 ‘소년’이란 19세 미만인 자를 말한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철도역과 통신사, 방송국 등을 대상으로 폭파 협박을 일삼은 혐의(공중협박)로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지난 5~11일까지 분당 KT 사옥, 강남역, 부산역, 천안아산역, SBS, MBC 등 6곳을 대상으로 한 차례씩 폭파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5일 KT 휴대전화 개통 상담 게시판에 “분당 KT 사옥에 폭탄을 설치했고 오후 9시에 폭파하겠다”며 “100억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쓴이 명의를 ‘김○○’으로 기재하고 해당 명의의 토스뱅크 계좌번호도 함께 적었다. 시 경찰은 전국적으로 이어진 대기업 대상 폭파 협박 사건의 연장선으로 보고 현장 안전 조치만 한 뒤 상황을 종결했다. 그러나 A 군은 이후에도 강남역(9일), 부산역(10일), 천안아산역(11일), SBS와 MBC(11일)를 상대로 협박을 이어갔다. 이 같은 허위 폭파 협박은 이른바 ‘스와팅(swatting)’으로, 특정 대상을 괴롭히기 위해 공권력을 출동하게 만드는 범죄 행위다. A 군은 “KTX를 탔는데 승무원이 물을 주지 않는다”, “편파 방송에 사과하지 않으면 폭파하겠다”는 등 터무니없는 이유를 협박 글에 적었다. 사건별로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A 군이 검거된 뒤 혐의를 자백하면서 모두 동일인의 범행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해외 IP로 접속한 뒤 소방당국 신고 게시판이나 방송국 익명 게시판 등에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군이 단서를 남기지 않기 위해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T 상담 게시판과 방송사 게시판 등 피해 사이트들은 공통적으로 인증 절차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군은 메신저 앱 디스코드에서 알게 된 이용자 '김○○’와 갈등을 빚은 뒤, 해당 인물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명의를 도용해 스와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와팅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디스코드로 알게 된 인물에게 5만원을 받기로 한 뒤 또 다른 사람에게 2만5000원을 주고 분당 KT 사옥 협박 범행을 교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금전적 이득을 노린 범행은 1건뿐이어서 진술의 신빙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디스코드를 통한 스와팅 범죄 모의가 만연한 만큼 관련 범죄를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군은 이 밖에도 롯데월드와 동대구역, 수원역, 운정중앙역, 모 중학교 등을 상대로 추가로 5건의 스와팅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5. 1:30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애리조나주립대학(ASU. Arizona State University)과 대학 교육혁신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월 13일(화) 미국 ASU에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2026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 한국에서는 14개 대학 총장단과 보직자,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ASU에서는 마이클 크로우(Michael Crow) 총장, 낸시 곤잘레스(Nancy Gonzales) 교무부총장, 카일 디 스콰이어즈(Kyle D. Squires) 공과대학 학장, 단과대 학장 등 36명이 참여했다. 1885년에 설립된 ASU는 20여만 명의 학생과 5천 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최근 11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로 선정되는 등 미국 최상위 대학으로 꼽힌다. 이번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는 한국의 주요 대학과 ASU간에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과 ASU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모델 구축’ 발표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 교육의 독창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고, ASU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은 “애리조나주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려는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지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기술인력과 엔지니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ASU의 혁신적 교육모델과 한국기술교육대가 발전시켜 온 실천공학교육모델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기술인력 양성 공급의 새로운 세계적 모델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한국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으로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국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역량개발과 고용가능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소개하고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은 삼성, 구글, 메타, SEMES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기대 졸업생을 고용한 기업들은 ‘적응이 빠르고 실무역량이 뛰어나 신입직원도 경력자처럼 성과를 낸다’고 호평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애리조나주가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도 반도체 특화 마이크로 디그리와 전공정·후공정 전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환경의 혁신을 리드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 반도체 인재 양성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STEP 운용 등 한국기술교육대가 쌓아온 평생직업능력개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ASU 온라인 교육 역량이 결합한다면 STEP의 교육 컨텐츠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애리조나 현지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훈련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EP은 현재 2,247개의 온라인·가상훈련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학습자 수는 2,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이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와 ASU가 함께 손잡고 각자의 비교우위 역량을 결합한다면 세계적인 새로운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총장은 이날 “한국기술교육대와 ASU의 파트너십을 통해 ASU가 지역 인력수요에 기반한 교육모델을 강화하고, 애리조나주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기술교육대는 K-TVET(기술직업교육훈련)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학이 첨단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견인하는지, 그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수)에는 한국대학 총장단(14개 대학)과 ASU간에 ▲ 반도체, 첨단 제조, 보건의료 및 기타 신산업·전문 분야의 학위·비학위·단기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교과목 개발, 교수·학습 방법 공유, 교육과정 설계 사례 공유 등 교육과정 개발 협력, ▲ 기술·보건의료 및 기타 전문 분야 온라인 및 디지털 교육·훈련 협력, ▲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재직자 역량 강화, 전환 교육(reskilling),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ASU 측은 “혁신적 글로벌 기술직업교육 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를 포함한 한국 대학과의 공동 교육혁신 및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 12월 국제노동기구(ILO)의 훈련기관인 ITCILO(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TVET 혁신, 고용정책을 통합한 ‘글로벌 석사과정’을 2027년부터 공동 운영키로 했다. 2018년부터 Global TVET Employment Policy(GTE)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고용 직업훈련 정책 담당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왔고, ‘글로벌인재학부’ 신설을 통해 2026년부터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공학교육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기술직업교육훈련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6.01.15. 1:30
[OSEN=고용준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이 오는 27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서버 뿐만 아니라 서버, 클래스, 성별, 능력치 정하고 캐릭터명 선점이 가능해 내달 7일 한국과 대만에 시작할 '프리 오픈' 최종 사전 작업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사전 캐릭터 생성을 14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다고 발표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할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 1월 27일까지 서버, 클래스(Class, 직업),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선점이 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2026년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프리 오픈)를 시작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5. 1:29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 속에 첨단 미세 공정과 패키징 경쟁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TSMC는 1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460억 대만달러(약 48조7000억원), 영업이익 5649억3000만 대만달러(약 26조3000억원), 순이익은 5057억 대만달러(약 23조5403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0조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첨단 공정 가동률이 올라가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올라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AI 인프라 확산으로 고성능 연산용 칩 수요가 늘면서 엔비디아·AMD·퀄컴·애플 등 주요 팹리스(Fabless·공장없이 설계만 하는 기업) 고객사의 생산 물량이 TSMC로 집중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어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TSMC 실적의 핵심은 단순한 매출 증가보다 수익성 구조에 있다. 회로 미세화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최근엔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묶는 어드밴스드 패키징이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TSMC가 강점을 보이는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는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공정으로, AI 칩 상당수가 설계 단계부터 이 공정을 전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높은 영업이익률로 이어졌다. TSMC는 지난해에도 50%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독보적인 수익성을 기록했다. TSMC의 호실적은 국내 반도체 기업엔 경고에 가까운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격차가 단순한 공정 세대 차이가 아니라 생산 안정성과 고객 신뢰, 패키징 생태계 등 근본적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차세대 공정인 2나노 기술이 분기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해 기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실제 경쟁력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글로벌 팹리스 업체들이 차세대 칩을 어느 회사에 맡길지가 향후 파운드리 시장 판도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첨단 패키징 경쟁도 부담 요인이다. TSMC가 파운드리와 패키징을 한꺼번에 담당하는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파운드리·패키징·메모리 생산이 각각 별개라 이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느냐가 과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TSMC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생산이 확대할수록, 하이닉스가 강점을 가진 고성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AI 가속기는 로직(Logic·연산 및 처리) 반도체 성능 뿐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 성능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HBM 공급사인 SK하이닉스의 역할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프랭크 리 HSBC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TSMC는 AI 수요 강세와 첨단 공정 확대로 가격 결정력이 과거보다 강화됐다”며 “AI·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 수요 확대가 실적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영우([email protected])
2026.01.15. 1:2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흡연 폐해 손해배상 소송(담배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담배회사에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공단 측 주장이 또 기각된 것이다. 보건의료계는 재판부가 흡연이 '개인의 선택'이란 판단을 재확인했다면서, 암·흡연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6-1부(부장 박해빈)는 15일 건보공단이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에 제기한 담배소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소송가는 공단이 30년 이상 흡연 후 폐암·후두암 진단을 받은 환자 3465명에 지급한 진료비 533억원이다. 2014년 재판이 시작된 지 약 12년 만에 나온 항소심 판결이다. 앞서 2020년 1심에선 공단 청구가 기각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소송의 핵심 쟁점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불법행위 여부 ▶암·흡연의 인과성 ▶공단의 직접청구 여부와 손해액 범위였다. 특히 전문가와 건보공단은 암·흡연 인과성 입증에 초점을 맞췄다. 폐암·후두암 발생에 담배가 주된 원인이라는 의학적 근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할 소송 대상 환자들의 진단서 등 의무 기록도 제출됐다. 하지만 항소심에선 주요 쟁점과 관련한 공단 측 주장이 사실상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일부 환자라도 흡연 인과성이 확인될 수 있다고 내다봤지만, 재판부는 "역학적 연구 결과가 특정 개인의 질병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지 못 하는 한계가 있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김열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대한금연학회장)는 "폐암·후두암과 흡연의 관계는 술 먹고 운전하다 사고 내면 음주가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는 것과 같다. 그만큼 명백한 인과성을 갖는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판결은 많은 과학자가 확인한 의학적 결과를 법으로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판결이 '흡연=개인의 책임'이란 사회적 인식을 굳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흡연을 일종의 기호식품 선택처럼 여기고, 그 폐해를 사회적 비용으로 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깔린 거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김열 교수도 "중독성 강한 담배를 팔고 홍보해온 사업자 대신 흡연을 시작한 개인에 책임을 지우는 모양새"라고 짚었다. 담배소송은 공공기관이 담배회사에 직접 손해배상을 요구한 첫 사례다. 이에 따라 판결의 후폭풍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담배업계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만큼, 이들 회사에 흡연의 책임을 물을 길이 사실상 사라지고 국민 건강권을 내세운 금연 정책도 타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진행된 흡연 폐해 관련 개인 소송 3건도 모두 원고 패소로 마무리됐다. 이성규 센터장은 "이런 판례가 쌓이면 흡연자 개인이나 미래 세대가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는 소송을 걸기 어려워지고, 신종담배 마케팅 등도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가입한 국제적인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할 동력도 상실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민경 인하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도 "담배 회사의 논리가 옳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을 키울 수 있다. 향후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 노출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판결 직후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과학과 법의 괴리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며 "담배 유해성에 대해 법원이 아직도 유보적 판단을 한다는 것은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종훈.김보름([email protected])
2026.01.15. 1:26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15일 의원총회에서 정부의 검찰 제도 개편 법안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회의장 밖에선 강경파 주도의 법안 수정이 낳을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정청래 대표는 의총이 시작되자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며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맡기는 것이) 수사·기소 분리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입법예고안으로 의원들도 의견이 분분하다”며 “이 문제는 이재명 정부 정체성과도 연결된 문제로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국민과 함께 대토론회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정치 검찰을 해소하고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것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날 의총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겸 검찰개혁추진단장 등이 정부가 지난 12일 공개한 공소청법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법안에 대해 설명한 후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안이 공개된 후 여권 일각에선 중수청 인력의 이원화 구조와 수사 범위,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 등을 두고 “제2의 검찰청을 만드는 것”이란 반발이 터져나왔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의원들은 정부안에 담긴 중수청의 ‘수사사법관’과 ‘전문수사관’ 구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사법경찰관 신분인 전문수사관과 달리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가 맡게 되는 수사사법관은 검사와 유사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때문에 의총에서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검찰 구조의 변형이 아니냐’며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고 한다. 이에 추진단은 이 구조가 “지휘-종속 체계가 아니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복수의 참석자는 전했다. 논란이 된 보완수사권과 보완수사요구권은 추후 형사소송법 개정 때 함께 논의하기로 해, 이번 의총에선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회의장 밖에선 강경파가 주도하는 법안 수정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변호사 출신 김남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형사사법절차 개혁의 가장 큰 목표는 국민이 억울하고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며 “검찰 개혁만을 바라보다가 경찰 또는 다른 기관이 새로운 권력으로 과도한 권력을 독점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더 큰 고통을 받게 될 수 있고, 이를 막기 위한 대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썼다. 검사 출신 김기표 의원도 페이스북에 “당장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게 되면 현재 실무상 발생하고 있는 사건 지연은 더 크게 발생할 것 같은데,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지금보다 더 사건이 지연된다면 형사사법제도가 제 기능을 못 하는 지경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공개 찬반 논쟁이 붙으면 정부안에 찬성하는 의원이 얘기하기 어렵다”며 “의총 이외에 소그룹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경파에 끌려가지만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의총과 별개로 20일 국회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찰개혁법, 공소청·중수청법의 토론 과정을 거쳐 의견수렴이 되는 대로 정부 입법예고안은 수정될 것”이라고 했다. 여성국([email protected])
2026.01.15. 1:26
[영상] 미 '트럼프급 전함'에 메가와트급 레이저 무기 탑재 가능성 [https://youtu.be/6TzrJ0PYuW4] (서울=연합뉴스) 미국 해군의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축에 들어가는 '트럼프급' 전함에 메가와트(MW)급의 강력한 고출력 레이저 무기가 탑재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14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해군수상함협회(SNA) 연례 심포지엄 원탁회의에서 대럴 코들 해군참모총장이 이처럼 언급했습니다. 코들 총장은 미 군함이 근접 위협에 직면했을 때 지향성 에너지 무기가 미 군함 승조원들의 '주력 대응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메가와트급 레이저가 '트럼프급' 전투함에 탑재되기에 과도한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들 총장은 "제가 말씀드리는 건, 1메가와트 레이저가 트럼프급 함정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과도한 사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급' 함정에 강력한 메가와트급 레이저 무기 탑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차세대 트럼프급 대형 수상 전투함에 300㎾ 레이저 2기, 600㎾ 레이저 2기 그리고 저강도 레이저 무기 오딘(ODIN) 4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국 해군의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축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황금함대는 3만~4만t의 '트럼프급' 전함을 일단 2척 먼저 건조하고, 궁극적으로는 20~25척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함포뿐 아니라 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전자기 레일건, 고출력 레이저, 그리고 핵무기(핵탄두를 실은 해상발사 크루즈 미사일)까지 탑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미 해군 6함대·X @Aviation_Intel·@SurfaceWarriors·@USNINews·@TruthNotControl·사이트 더워존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건태
2026.01.15. 1:26
TSMC 작년 사상최대 실적…4분기 순익 35%↑ '서프라이즈'(종합) 지난해 매출 177조원·순익 80조원…최대 분기실적에 'AI호황 지속' 예고 올해 美달러 기준 매출 30% 증가 전망…설비투자 최대 37% 늘려 잡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해 올해도 AI 호황에 따른 호실적을 예고했다. 15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TSMC의 작년 매출액은 3조8천90억 대만달러(약 177조5천억원)로 전년 대비 31.6%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7천178억 대만달러(80조원)였다. TSMC의 지난해 매출액과 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를 찍었다고 CNA는 전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미국 달러화로는 1천200억달러를 넘어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도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460억9천만 대만달러(약 48조6천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고, 순이익은 5천57억 대만달러(약 23조5천억원)로 35.0%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7%, 순이익은 11.8% 각각 늘었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20명의 전망을 분석해 제시한 4천784억 대만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예상치 평균 4천670억 대만달러도 웃돌았다. 작년 4분기 공정별 매출 비중은 3㎚(나노미터·10억분의 1m) 28%, 5㎚ 35%, 7㎚ 14%로 7㎚ 이상 첨단공정의 매출 비중이 77%에 이른다고 TSMC는 설명했다. 로이터는 TSMC가 AI 호황 덕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적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며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은 글로벌 칩 산업에 많은 불확실성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런 불확실성은 아직 AI 붐에 힘입어 급증하는 수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도 TSMC의 호실적이 AI 하드웨어 수요에 대한 미국 칩 설계업체들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며 "TSMC는 자본지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최고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AI 수요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TSMC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하면서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TSMC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AI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46억∼358억달러(50조9천억∼52조6천억원)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4%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로는 최대 40%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달러 기준 올해 전체 매출액은 작년보다 약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자본지출은 520억∼560억달러(76조5천억∼82조4천억원)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자본지출 409억달러(60조2천억원)보다 27∼37% 많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올해 파운드리 시장이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AI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선도적인 첨단 패키징 기술 등에 힘입어 TSMC의 올해 실적이 업계 평균 수준을 계속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1.15.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