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마두로 측근' 베네수엘라 검찰총장 사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유지 최일선에 서 있던 타레크 윌리암 사브(63)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이 사임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회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설명 자료에서 "국회는 사브 검찰총장 서명이 담긴 사임서를 접수했다"라며 "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후임 선정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임시 책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브 검찰총장은 2017년부터 베네수엘라 검찰을 이끌어 온, 마두로 대통령 최측근이다. 베네수엘라 내 대표적 강경파로 분류되는 그는 '정부가 정치범을 억류한다'는 야권의 주장을 항상 부인해 왔다. 법 집행기관의 인권 침해 의혹을 외면했다는 이유로 인권 단체로부터 많은 비판도 받았다. 사브는 최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저는 (정치범을) 수감자라고 부를 뿐, 추가적인 어떤 꼬리표도 붙이지 않는다"라며 "그들은 당시 보고된 행동들로 인해 구금된 자들"이라고 표현했다. 로이터는 사브를 '문신 가득한 시인'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사브는 지난 달 3일 미 당국 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붙잡아 간 것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미국을 강하게 성토한 바 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협력 의지를 보이며 베네수엘라의 방대한 석유 매장지에 민간 투자를 허용하는 한편 당국의 일부 억압적 조처를 완화했다.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마두로 치하 27년간의 강경 사회주의 통치에 저항하다 수감된 사람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도 추진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2.25. 15:26
엔비디아, 4분기 매출 98조원…또 역대 최고액 경신(종합)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오른 681억3천만 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실적 전망치 662억 달러를 상회한 수치이며,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다. 매출 대부분은 623억 달러를 기록한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65% 오른 2천159억 달러(약 312조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엔비디아는 현재 분기(올해 2∼4월)에도 매출이 지속 성장해 7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 역시 월가의 컨센서스인 726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다만 중국 시장의 실적에 대한 부분은 이 같은 추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에이전트형 AI의 전환점이 도래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현재 추론 분야 최강자이며, (차기 제품인) 베라 루빈은 이와 같은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실적 기대감으로 정규장에서 1.41% 상승했으며, 실적 공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약 2% 올라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현재 200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25. 15:26
韓·캐나다 국방장관회담…"국방·방산협력 강화 논의" 안규백 "加잠수함사업 韓참여시 양국협력 획기적 계기될것" (오타와=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국과 캐나다의 제2차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과 별도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날 오타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정상회의 이후 양국 국방부가 안보·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국방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담은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 수립을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맥귄티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미래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우주, 해양안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안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차세대 잠수함 전력 사업에 대한 대한민국의 참여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양국 간 전략적 국방·방산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캐나다가 발표한 방위산업전략에서 언급된 것처럼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는 캐나다에게 한국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안 장관은 이어서 열린 외교·국방 2+2 업무 오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지지를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안 장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함께 이날 오후 제2차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양측은 양자 관계 및 역내·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제1차 한-캐나다 2+2 장관회담은 2024년 11월 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25. 15:26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터졌다. 김다예는 26일 “이번 영상 기획 편집 너무 힘들었는데 이러면 또… 막 너무 행복해지고 조회수에 일희일비하는 나약한 6년차 제작자”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 영상 콘텐츠 조회수를 공개했는데 3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채널 조회수가 증가하였으면 유튜브 외부 소스에서 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가 증가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은 아직 1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데다 유튜브까지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024년 10월 첫 딸 재이를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다예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5. 15:20
[OSEN=정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난타전 끝에 AS 모나코를 따돌리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퇴장 변수 속에서 흐름을 뒤집으며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모나코와 2-2로 비겼다. 1차전 3-2 승리를 더해 합산 스코어 5-4를 만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의 다음 상대는 바르셀로나 혹은 첼시다. 전반 흐름은 PSG에게 쉽지 않았다. 모나코는 전반 45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합산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PSG는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장면이 가장 가까운 기회였다. 경기의 분수령은 후반 중반에 나왔다. 후반 13분 마마두 쿨리발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균형이 무너졌다. PSG는 곧바로 흐름을 바꿨다. 후반 15분 데지레 두에의 크로스를 마르퀴뇨스가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1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세컨드볼을 마무리하며 합산 스코어 5-3 리드를 잡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24분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투입하며 공격 전개에 변화를 줬다. 이강인은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볼 순환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수적 우위를 활용한 PSG의 경기 운영 속에서 침착하게 흐름을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모나코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조르당 테제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합산 스코어 5-4까지 추격했고,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 기회까지 만들었다. 우트 파에스의 헤더가 정확히 맞지 않으면서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PSG는 기대득점(xG) 2.13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우위를 보였다. 수적 우위를 활용한 후반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다. 결국 PSG는 접전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모나코는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대회를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5. 15: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신혜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 온 비결로 계단 운동을 꼽았다. 26일 전파를 탄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진솔한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어떤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황신혜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언급하며, 12층 계단을 4번이나 왕복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계단 오르기는) 걷는 것보다 훨씬 열량 소모도 많이 되고”라며, 특히 하체 단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윤정은 황신혜가 2004년에 발매했던 피트니스 비디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황신혜의 동작이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며 영상을 찾아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황신혜의 과거 영상이 공개되었고, 황신혜는 본인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당시의 꽃미모에 정가은과 장윤정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신혜는 영상을 보며 당시가 “엊그제 같다”고 회상했으며, 영상 속 모습이 40대 초반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황신혜의 방부제 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25. 15:1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내 새끼의 연애2’ 첫화부터 메기남이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25일 첫 방송된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서는 6명의 새끼들이 모인 가운데 메기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의 아들 윤후, 이문식의 아들 이재승, 신태용의 아들 신재혁, 박남정 딸 박시우, 이성미의 딸 조은별, 최재원의 딸 최유빈이 입주자로 등장했다. 모두 모인 6명의 새끼들은 첫인상을 선택했다. 그 결과 신재혁과 이재승은 박시우를, 윤후는 최유빈을 선택했다. 반대로 최유빈과 박시우는 윤후를, 조은별은 이재승을 택했다. 3:3으로 요리 팀, 트리 팀으로 나눠 미니 데이트를 즐긴 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때 ‘크리스마스 선물 도착했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숙소 바깥에는 훤칠한 키의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는데. 윤민수는 “준수 아니냐”라고 했고, 이종혁은 “준수가 나왔다고?”라며 유심히 살폈다. 이윽고 6명의 새끼들과 만나는 메기남. 김성주는 “윤후면 금방 알아볼텐데”라고 했지만, 윤후는 “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종혁은 “준수 아니네”라며 안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기남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재원은 “BTS 진 닮았다”라고 했고, 다른 부모들도 “잘생겼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딸들도 마찬가지였다. 조은별은 “인물도 좋으시고 키도 크셨는데 되게 옷도 잘 입으시고 멋졌다”, 최유빈은 “너무 대놓고 훈남이셔서 와 대박이다”라고 했다. 박시우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음에 들었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앞서 최유빈은 윤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첫인상 선택을 한 바 있다. 당황한 최재원은 “야 너 너무 감정을 누르라고”라고 소리쳤고, 윤민수는 “사랑이 변하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아들들 반응은 달랐다. 윤후는 메기남에 대해 “너무 크시더라. 그분 온 뒤로는 자꾸 멀어지더라. 작아지던데. 옆에 서 있으면”이라고 토로했다. 이재승은 “압도당했다. 인기 많으실 것 같다”고 했고, 신재혁은 “저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한편, 메기남은 꽃을 들고 온 상황. 동시에 이들에게 ‘새로운 입주자는 첫인상이 가장 좋은 이성에게 꽃다발을 전달해라’는 문자가 발송됐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부모들 역시 “내가 다 떨린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여자들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이윽고 자리에 일어난 메기남은 “보자마자 눈에 띄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 새끼의 연애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25. 15: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임형주가 어머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임형주 모자가 임형주의 데뷔부터 함께한 오랜 지인이자 기자 출신 작가 유인경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경은 임형주의 용산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며 임형주 엄마에게 “어떤 축하를 해줬냐”고 물었다. 엄마는 “무슨 축하냐. 내가 차를 태워서 왔잖아. 문화재단에서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임형주는 “원래 예고도 없이 못 온다고 했다가 임명장 받기 전에 오셨다. 오신 게 신기하다”라고 했고, 엄마는 “원래 나 (아들 시상식) 안 가잖아”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놀란 유인경은 “그래도 칭찬 해줘야지”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임형주는 “이번 임명식도 내가 좀 떨린다고 했다. 그러면 잘할 수 있다고 해주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야 그게 뭐가 떨려?’ 그런 식으로 얘기하더라. 담대해지라는 뜻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더 서운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특히 엄마의 무관심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임형주는 “아무리 세상이 날 인정해 주고, 남들이 날 좋게 봐줘도 정작 집안에서 인정을 못 받으니까 어느 순간 부질없어 보이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에게 있어서 마음 속에 깊이 박혀있는 건 엄마가 지적하면 또 과거까지 교집합이 된다. ‘네가 그래서 네 주위에 사람이 없다’, ‘그래서 사람이 너한테 질린다’고 한다. 눈물이 왈칵 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임형주는 “엄마가 조금이라도 인정해주면 진짜 남한테 이야기 할 거리가 없는데”라며 “제가 저도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경계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와서 칭찬 듬뿍 해주잖아. 두 번이면 푹 빠진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인경은 “사기 당하기 좋은 캐릭터”라고 했고, 임형주는 “제가 돈 떼인 걸 계산해보니까 8천만 원 뜯겼더라”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유인경은 임형주 모자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하며 “칭찬을 너무 받고 자라잖아. 엄마가 칭찬 빠트리면 섭섭하다. (임형주) 엄마는 긴 계획을 세운 거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네가 섭섭할 게 뭐가 있냐”라고 말했다. 임형주는 “요즘에 드는 생각이 몇 해 전부터 저렇게 잔소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내 주위에 엄마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왜 그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임형주의 생각과 달리, 엄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들을 환하게 바라보고 남들 앞에서 아들 칭찬을 하는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유인경은 “그걸 의심해선 안 된다”라며 “부모도 그렇고 모든 인간관계는 다듬어 주는 관계가 아니라 보듬어 주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25. 15:16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선수는 총 4명. 그러나 캡틴은 이들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를 꾸짖으며 연대 책임을 강조했다. 남은 선수들 또한 야구팬들을 향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시즌을 준비하라는 묵직한 메시지도 남겼다. 지난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롯데 소속 선수들이 PC 게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올라와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롯데 구단은 즉각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불운하게도 불법 도박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다. 롯데 구단은 13일 저녁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했다. 불법도박 4인방은 1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에서 귀국해 현재 근신 처분을 받고 자숙 중이다. 신고를 접수받은 KBO는 지난 23일 상벌위원회를 개최,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에 방문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지난 25일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롯데 주장 전준우(40)는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선수 개인이 잘못을 저질렀지만, 야구는 팀 스포츠가 아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하는 건 당연한 거고, 남은 선수들이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원팀이기 때문에 모두가 죄송한 마음을 느껴야하는 게 맞다. 이제 남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도박 사태가 터진 직후 선수단에게 전한 메시지도 이와 궤를 같이 했다. 전준우는 “우리는 성인이고, 본인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게 당연하다”라며 “개인 운동이라면 잘못한 사람만 책임을 지면 되지만, 야구는 팀 스포츠라 모두에 잘못이 있다. 우리도 조금 가볍게 여겼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되고, 이로 인해 팀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게끔 다시 한 번 잘 생각하자는 이야기를 건넸다”라고 밝혔다. 어수선한 상황 속 ‘원팀 스피릿’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주장 덕분에 다행히 팀 분위기는 예상보다 처지지 않았다. 전준우는 “외부에서 볼 때 분위기가 안 좋아 보이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선수들 나름대로 분위기 전환을 계속 하려고 했다”라며 “어차피 우리는 올해 야구를 해야 한다. 우리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더 잘 준비해야 한다. 남은 선수들끼리 분위기 잘 정비해서 계속 좋은 쪽으로 향해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장을 통해 롯데 캠프의 희망적인 요소도 들을 수 있었다. 전준우는 “외국인투수들이 너무 좋다. 던지는 걸 보면 깜짝 놀란다. 박세웅, 나균안도 예년에 비해 준비 상황이 좋다”라며 “지금처럼 착실히 준비하면 봄에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오기 마련이고, 그러면 팀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다들 몸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너무 좋더라. 내가 봤을 때 올해 롯데가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주장 전준우가 타선에서 확실한 중심을 잡아야 할 터. 전준우는 “20대 시절처럼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기보다 내가 그 동안 해왔던 걸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주변에서 자꾸 나이 이야기를 하시는데 솔직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잘 준비해서 야구장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새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5. 15:1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개인사를 고백하며 시선을 끌었다. 2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 김상겸, 걸그룹 포미닛 메인 보컬 허가윤이 출연했다. 국내 올림픽 400번 째 메달의 주인공 스노보드 은메달 김상겸 선수는 말 그대로 불굴의 도전을 이뤄낸 사나이였다. 김상겸 선수는 “2014년 소치 올림픽 출전했을 때는 국내에서 타볼 수 없는 코스였다. 기량 차이가 너무 났다. 외국 선수랑 비교할 수 없는 실력이었다. 적응하는 데 오래 걸렸다”라며 첫 출전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4회 올림픽 출전, 마침내 은메달을 따낸 그의 노력에 모두가 박수를 쳤다. 봄과 가을에는 감자와 배추 농사를, 겨울에는 스노보드 렌탈 숍을 운영하며 김상겸 선수를 뒷바라지 해 온 부친 김영국 씨는 “올림픽 8강만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 산소 가서도 기도도 했다. 그런데 메달까지 안겨줘서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마음껏 서포트해줬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많이 못 해준 게 미안하고 대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런 부친은 현재 위암 3기를 치료 중에 있다. 김상겸 선수는 “말씀을 안 해 주셨다. 경기가 끝나고 돌아오니, 위암 3기라고 하시더라. 풍채가 있으셨는데 너무 여위셨더라. 위암 수술한 지 한 달이 되셨다고 하더라”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위 2/3 절제, 항암만 8번을 겪었다는 부친 김영국 씨는 “메달 덕분에 회복이 빠를 거 같다. 완치 될 거 같다”라며 “아들이 집에 놀러오면 고기 구워주고 대화도 하고 싶다”라면서 다정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등장했다. 3년 째 발리에 거주 중으로 알려진 그는 세련됐던 아이돌 가수 시절과 다르게 건강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또 다른 허가윤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허가윤이 발리에서 머물기까지, 그리고 그의 표정이 이토록 변하기까지 그는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14살 때부터 연습생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왔고, 6년이 지나 데뷔했으나 7년 후 해체를 하면서 일이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연습생 때는 폭력을 당했지만 데뷔를 위해 묵묵히 맞기까지 했던 허가윤. 그렇게 노력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그는 그룹 해체 후 배우 전향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던 오빠는 갑작스러운 병세로 수술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이 와중에 폭식증을 홀로 겪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알아가던 허가윤은 오빠의 죽음을 느끼며 슬픔과 안타까움 등을 느꼈다. 또한 몸이 망가진 것도 느꼈다. 허가윤은 “그래서 발리를 갔다. 두 달 동안 가자, 하고 바로 표를 끊고 갔다”라고 말했다. 그가 떠난 나이는 바로 오빠가 세상을 떠난 나이였다. 허가윤은 “발리에서 별거 안 한다. 엄청 일찍 일어나고, 기상하자마자 서핑한다. 파도가 아침 6~7시가 좋다. 친구들이랑 밥 먹고, 또 서핑 가거나 개인 운동을 간다. 그리고 저녁 먹고 빨리 잔다. 새벽 4시쯤 일어난다”라며 발리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없는 그것에서, 그리고 그저 존재한 자연에서, 허가윤은 오빠 덕분에 깨우침을 얻었다고 전했다. 눈물을 글썽거렸지만 끝내 웃는 허가윤은 “앞으로는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고민 없이 살아보고, 겁 없이 도전할 거예요”라며 희망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표정으로 단단하게 대답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5. 15:13
北 당대회 폐막…김정은 "핵보유국 지위 철저히 행사" 김정은 "미국이 적대시정책 철회하면 좋게 못지낼 이유 없어" 김정은 "북미관계 전망, 美에 달려…공존, 대결 모든 것 준비" 김정은 "한국 현 정권 유화적 태도, 기만극이자 졸작" 김정은 "한국, 동족 범주서 영원히 배제…필요조치 강구" 김정은 "우리 안전환경 다치게하면 한국 완전붕괴 배제 못해"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5. 15: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감행한 파격적인 재력 플러팅을 언급했다. 25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가 출연했다. ‘결혼 플러팅의 장인’으로 소개된 박영규는 4번째 결혼을 위해 억 단위의 플렉스를 했다는 질문에 “우리 아내에게 처음 플러팅할 때 내밀 수 있는 게 그것뿐”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박영규에 따르면, 25살이나 어린 아내는 처음에 박영규의 대시를 받고 무척 당황했다고 한다. 박영규는 당시 아내가 “나이 먹은 사람이 왜 나한테 플러팅?”이라고 생각했었다며, “나이도 차이 나고 유명 연예인이고 하는데”라며 아내가 느꼈을 심리적 부담감을 회상했다. 아내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계기는 박영규의 과감한 ‘펜트하우스 계약’이었다. 박영규는 “내가 펜트하우스 계약을 하니까 진정성을 느낀 거야”라며, 통 큰 구매가 단순한 호감을 넘어 진심 어린 구애로 전달되었음을 설명했다. 해당 건물을 신혼집 목적으로 구매했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박영규는 “우리 집사람이 그 회사 전략실장이었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해당 건물의 분양 담당자였기에, 아내의 실적을 확실히 챙겨줌과 동시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25. 15:12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을 떠난 제시 린가드(34)가 갈 곳이 없다.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의 차기 행선지는 브라질 세리에A의 헤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린가드가 브라질 구단의 제안을 받았고 최근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고 전했다. 헤무는 브라질 리그에서 잔류 싸움을 해야 하는 하위권팀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헤무는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변방이라 원정마다 장거리 항공 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단점이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 서울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2024년 2월 한국 무대에 입성해 공식전 65경기 1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을 떠난지 세 달이 지난 현재까지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남아 있다. 한국을 떠난 린가드는 잉글랜드 복귀를 자신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서 무려 7개유럽팀에게 거절을 당했다.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린가드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 코벤트리 시티, 입스위치 타운도 린가드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심지어 잉글랜드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레인저스까지 눈을 낮췄지만 역시 거절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린가드는 맨체스터에서 개인훈련에 열중하고 있지만 소속팀이 없다. 맨유 유스출신 린가드는 2021년 웨스트햄 임대 시절 프리미어리그 16경기 9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몰락한 린가드는 서울에서 재기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5. 15:1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어깨 부상으로 귀국 후 수술을 받았다. 그 뒤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이 대박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한 것을 공개하며 “대박났다고… 난 내 입으로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켠은 한국에서 수술을 하고 회복하고 있는 상황. 앞서 이켠은 "뛰어놀던 중국 여자 꼬마 비켜주다가 나 혼자 봉변!"이라며 "2월 9일부터 참고 참다가 명절 연휴가 겹쳐서 의사가 없다는 베트남 결국 한국에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무리 잘한다 해도 수술은 내 나라 한국에서 해야 내 마음과 몸이 편하다"라며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도 "고생 많았다", "한국에서 수술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켠은 지난 1997년 그룹 유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비롯해 '별을 따다줘', '환상거탑'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삼총사'를 끝으로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5. 15:10
정부가 다음 달부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대책의 하나로 지역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송이 늦어질 경우 환자를 수용할 병원은 '거리' 기준으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용 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최종 수용 병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는 환자 수용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시범사업 시행지역(호남권) 중 한 곳인 광주광역시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이송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구급대원은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도구(pre-KTAS)상 1등급(소생)·2등급(긴급)·3등급(응급)에 해당하는 환자라면 이송 전에 유·무선 통신으로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단 심정지나 중증 외상 같은 최중증 환자는 사전에 지정한 병원으로 곧바로 옮긴다. 구급대원은 자체적으로 병원을 선정하지 못할 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조정을 요청한다. 만약 '골든타임'을 넘겨 위급한 경우에는 구급대원의 요청에 따라 광역상황실이 환자 안정화 처치가 가능한 '우선 수용 병원'이 환자를 수용한다. 우선 수용 병원이란 이송 중인 환자의 활력 징후가 불안정해 최종 치료 기관까지 이동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 소생술과 안정화 조치를 위해 일차적으로 이송하는 곳이다. 우선 수용 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시설 붕괴, 화재, 정전 등 정당한 사유 없이는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우선 수용 병원의 역할은 단순 수액·승압제 투여가 아닌 전문심장소생술, 응급 외과적 소생술 등 '즉각적이고 결정적인' 소생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환자 도착 직후 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환자가 우선 수용 병원에서 안정을 찾는 동안 광역상황실은 '최종 수용 병원'을 선정하고, 구급대는 최종 병원으로 재이송을 책임진다. 최종 수용 병원 역시 재난에 따른 물리적 불능, 필수의료 자원 고갈 등의 사유 외에는 수용을 거부할 수 없다. 의료진 부재나 병상 만석은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 응급의료계에선 '병원 강제 지정'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 분쟁에서는 의료진에게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법률적으로 지원하고 책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5. 15:05
[OSEN=하수정 기자]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오는 3월 16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방태섭과 추상아 부부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부부 스틸은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 두 인물이 마주한 서로 다른 순간을 담아낸다. 먼저 홀로 욕실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방태섭의 모습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인물의 내면을 암시한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허공을 바라보는 추상아의 모습은 말보다 많은 감정을 전하며, 화려함 이면에 자리한 복합적인 결을 드러낸다. 탁 트인 하늘 아래 마주 선 두 사람의 장면은 침묵 속 긴장감을 응축한다.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서로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듯한 시선은 부부라는 관계 너머에 놓인 선택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며, 쉽게 읽히지 않는 감정의 결을 남겨 앞으로 이들이 어떤 장면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정재계와 연예계가 교차하는 권력 카르텔을 배경으로, 정상에 서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견제하는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다. 특히 방태섭과 추상아는 권력과 사랑, 명예와 선택의 경계에 선 인물들로, 주지훈과 하지원이 보여줄 깊이 있는 감정선은 단순한 부부 서사를 넘어 ‘클라이맥스’만의 묵직한 여운을 예고한다. 여기에 흥행 타율을 증명해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탄탄한 장르 설계와 인간의 선택과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온 이지원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매회 정점을 향해 치닫는 긴장감을 완성할 것이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3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ENA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5. 15:05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난타 당했다. 사사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고 구속은 98·6마일(약 158.6km)을 기록했다. 1회 톱타자 헤라르도 페드로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팀 타와를 5구째 볼넷으로 내보냈다. 포심 패스트볼을 4개 던졌으나 제구가 흔들렸다. 무사 1,2루에서 파빈 스미스를 중견수 직선타 아웃으로 잡았다. 중견수 김혜성이 잘 잡아냈다. 그러나 놀란 아레나도에게 1볼-2스트라이크에서 86.6마일 커터를 던졌다가 좌측 2루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3루 위기에서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95.5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우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1~5번 타순에 2루타 2방등 4출루를 허용한 사사키는 1사 2루에서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조던 롤라를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라이언 왈드스미트를 싱커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다저스 타선이 2회초 2점을 뽑아 2-3으로 추격했다. 사사키는 2회에도 등판했는데, 첫 타자 드루 존스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아라미스 가르시아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투구 수 36구에서 교체됐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사사키는 지난 여름부터 직구, 스플리터에 이은 슬라이더 계열의 구종을 익히고 있다. 이날 커터를 11구나 던졌는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사사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했다. 팀 동료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023년 대회에 이어 연속 출전하지만 사사키는 이번에 빠졌다. 지난해 다저스 데뷔 첫 해에 부상으로 부진했던 사사키는 올해는 다저스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사키는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6년 650만 달러에 계약하며 일찌감치 빅리그에 진출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10경기(36⅓이닝)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으로 부진했다. 5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9월말 복귀 후에는 불펜투수로 던졌다. 포스트시즌에서 필승조와 마무리로 뛰며 9경기(10⅔이닝)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84의 위력적인 투구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5. 15:04
[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차전 우위를 지키지 못한 채 무너졌다. 아탈란타 BC 원정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허용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탈란타에 1-4로 패했다. 1차전 2-0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합산 스코어 3-4로 뒤집히며 탈락이 확정됐다. 출발부터 흔들렸다. 아탈란타는 전반 5분 잔루카 스카마카의 선제골로 흐름을 가져갔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슈팅이 굴절돼 추가골로 이어지며 두 팀의 합산 스코어는 2-2 균형을 이뤘다. 도르트문트는 수비 집중력이 흔들렸고, 원정 분위기에 완전히 밀렸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2분 마르텐 더 룬의 크로스를 마리오 파샬리치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아탈란타가 합산 스코어 3-2로 앞섰다. 도르트문트는 카림 아데예미 카드를 꺼내 반격에 나섰고, 후반 30분 아데예미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합산 스코어 3-3을 만들었다. 이 순간까지만 해도 16강 진출의 무게추는 다시 도르트문트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막판 변수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 크르스토비치와의 경합 상황에서 라미 벤세바이니의 '하이킥'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벤세바이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벤치에 있던 니코 슐로터벡 역시 항의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분위기는 급격히 무너졌다. 키커는 라자르 사마르지치였다. 사마르지치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강하게 꽂아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로 아탈란타는 4-1, 합산 스코어 4-3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종료 휘슬이 울렸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 두 골 차 리드를 안고도 원정에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탈락을 자초했다. 세루 기라시와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1차전에서 만든 격차를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반면 아탈란타는 경기 내내 높은 압박과 공격적인 전개로 총 기대득점(xG) 2점대 중반을 기록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 결과로 세리에A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팀을 확보하게 됐고, 도르트문트의 유럽 무대 여정은 플레이오프에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5. 14:5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영수가 마음속 부동의 1위 영자에게 결국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남성이 각각 선택한 대로 낮과 밤에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는 영철과 함께 순자와 다대일 데이트를 앞두고 있었다. 영수를 만나러 온 순자는 영수에게 솔직한 말을 들었다. 영수는 “당연히 고민해야지. 순자도 고민해야지. 내 마음이 안 정해졌는데 왔다 갔다 하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야기하다가 “저는 사실 아직까지 영자한테 엄청나게 끌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유를 모르겠다. 외모도, 취미도, 영자가 내 이상형이랑 거리가 멀다. 나는 사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있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고, 영자의 취미는 거의 남성스러운데도 계속 끌린다”라며 영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일대일 데이트 대화 때 순자는 “영수가 다른 분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왜 나를 선택한 건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영수는 “첫 번재로 영자가 영식에게 확고한 게 보였다. 어제 0표를 받고 마음이 많이 안 좋았다. 그런 상황에서 영자는 확고한 거 같은데, 오늘까지 그분을 선택했다가 다대일 데이트가 됐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도 낄 자리가 없을 거 같다”라며 아주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고독정식의 경험을 다시 겪을 것을 꽤 두려워하고 있었다. 옥순은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광수와 데이트를 이어 나갔으나, 돌아오는 길에 명백하게 이성적 호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광수는 “편한 대로 해라. 그런데 물어도 되냐. 내가 많이 듣는 소리가 ‘재미있지만 설렘은 모르겠다’라고 하더라”라며 옥순이 편히 말하라고 배려했으나 옥순은 “저는 남녀 간의 설렘이나 텐션은 없는 거 같다. 빨리 끊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며 깔끔하게 말했다. 여성들의 낮 선택은 밤에 공개됐다. 순자는 영수를 당연히 선택했고, 옥순 또한 영수에게로 왔다. 영수는 “짜장면 고독 정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순자가 왔을 때 감사했다”라고 말했음에도 “그리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했다. 혹시나 영자님이 선택해주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런 영수의 하염없는 기다림의 태도에 이이경은 "아무것도 안 하고 해달라고?"라며 기막혀 했고, 데프콘은 “내가 그럴 줄 알았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물론 영자는 영식이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면서도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으며 그를 자꾸만 선택했다. 이어진 다대일 데이트 영수 편에서는 옥순의 직설적인 마음 표현과 함께 순자와 옥순은 내내 영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공용 거실에 모이자 영수는 드디어 3일째 밤이 되는 그날 영자에게 말을 걸었고, 영수는 “저 계속 1순위 영자라고 말하고 있다”라며 고백에 가깝게 마음을 밝혔다. 이어 순자는 아예 영수를 모른 척 해 영수가 몰고 온 파장이 주목되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5. 14:5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걸그룹 포미닛 출신 메인보컬 허가윤이 그룹 해체 후 많은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허가윤이 반갑게 유재석과 인사했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만난 후 오랜만이라고 서로 반가워했다. 허가윤은 3년 째 발리에서 살고 있다. 건강하게 탄 구릿빛 피부와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그의 두 눈은 현역 아이돌 시절 남다른 세련된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특색 있던 포미닛을 단단히 잡아주던 메인 보컬 허가윤 때와 또 다른 느낌이었다. 허가윤은 “사실 떠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힘든 일이 겹쳐 쌓이다 보니 몸이 아파서 편하게 있다가 오자, 싶어서 발리를 다녀오겠다고 생각했었다”라며 웃어보였다. 그는 14살 때 연습생이 되어 약 6년을 연습실에서 살았다. 허가윤은 “연습생 때 정말 열심히 했다. 한 번은 연습생 때 학교 폭력 같은 걸 당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되고 싶은 꿈이 간절해서, 그래서 차라리 맞고 끝내려고 했다. 얼굴만 때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라면서 이마저도 얼마 전 부모님께 밝힌 사실이라고 전했다. 허가윤은 “그때는 무서운 것보다 가수 되는 게 더 중요했다. 그걸로 말이 달라지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7년 차 걸그룹에서 해체 후 배우 전향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는 주변의 관심에 압박을 느꼈다. 결국 그 스트레스는 그에게 폭식증을 갖고 오게 했다. 허가윤은 "전 편의점에서 뭘 사 먹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없던 사람"이라며 “선배님들을 만나면 무조건 버티라고 했다. 그런데 목이 많이 망가졌다. 불면증으로 시작하다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서 식욕이 돋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있는 대로 편의점에서 음식을 싹쓸이한 후 집에 와서 모든 걸 먹은 후 다음 편의점을 탐방해 똑같은 일을 반복했다는 허가윤. 그는 뱃가죽이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야 먹는 것을 비로소 멈추었다고 했다. 그렇게 7년을 폭식증을 겪던 그는 스스로 정신과를 다니며 치료의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불행은 또 한번, 아니 어디에 비할 데 없이 찾아왔다. 바로 2살 터울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심장병이 있어 수술을 앞두었던 오빠는 수술 3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허가윤은 “마지막에 모습을 보여주지 않냐. (염이 끝나고) 꽁꽁 싸매고 있는데, 그게 답답해 보였다. 오빠가 왜 저렇게 있지, 싶었는데 얼굴색이 오빠만 다르니까,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확 받아들였다”라며 “오빠가 진짜 그렇게 됐구나,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허가윤은 오빠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허가윤은 “오빠 유품을 정리하는데 포장된 참치캔, 라면, 이런 게 있더라. 너무 불쌍했다”라며 “일을 정말 열심히 했다. 패션 쪽이라 또 바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늘 ‘돈 많이 벌면’, ‘이만큼 가면’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오빠도 원하는 지점이 있었을 건데, 아마도 나보다 더 후회하지 않을까. 왜 참았을까. 왜 하지 안 했을까?”라며 오빠의 마음을 짐작했다. 이후 허가윤은 슬퍼도 눈이 반짝거리는 표정으로 “한국에서 집에 있으면 ‘내 미래는 어떡하지?’라는 생각만 했지만, 발리의 바다에 깊이 들어가 있으면, 하늘을 보면 감사하다는 생각만 든다. 내가 여기에 있는 건 오빠 덕이라고 생각한다. 오빠 덕에 깨우침을 얻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고민 없이 살아보고, 겁 없이 도전할 거예요”라며 당차게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