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객원기자] 어느덧 LA 다저스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올스타 9회 1루수 프레디 프리먼(36)은 전형적인 올드스쿨형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에는 큰 선글라스를 쓰고, 모자를 푹 눌러쓰며 귀걸이를 한 신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호되게 질책했고, 다저스에 와선 매 경기 출근 도장을 찍으며 로테이션 휴식에 익숙했던 다저스 문화를 바꿨다.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하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프리먼은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면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고 느낀다. 2023년에 타율 3할3푼1리를 기록했지만 난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 아내한테 물어보면 ‘3할4푼을 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속상해했다’고 말할 것이다. 3할4푼을 치면 3할5푼을 쳐야 했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행하게도 내 사고방식이 그렇다. 사람들은 ‘그래서 지금 네가 된 것이다’고 말하지만 내게 보통 정도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다. 축복이자 저주”라며 “올해 타율이 3할1푼이라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 3할2푼은 쳤어야 했다고 말할 것이다. 난 그런사람이다. 스스로에게 정말 엄격하게 대하는데 그게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미친 소리 같긴 한데 스파이크를 벗기 전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생각할 것이다”며 만족을 모르는 성격이라고 이야기했다. 타율에 집착하는 것도 과연 꼰대답다. 세이버메트릭스가 발달한 현대 야구에서 타율은 그 가치를 잃은 지 오래 됐다. 이제는 참고 기록 수준이지만 프리먼은 여전히 이 고리타분한 기록에 집착한다. 지난해까지 16시즌 통산 타율 3할을 딱 맞춘 프리먼은 최근 2년 연속 3할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NL) 타율 3위(.295)였지만 3할 미만이었다. 프리먼은 “매년 3할 타율을 치고 싶다. 요즘 야구에서 타율이 어느 정도 무시되는 걸 안다. 타율이 그렇게 강조되지 않지만 난 치는 것을 좋아한다. 타자가 되는 것을 즐긴다. 홈런 하나를 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것보다 단타 3개 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배드볼 히터도, 교타자도 아니다. 통산 홈런 367개, 출루율 3할8푼6리를 기록 중인 프리먼은 정확성, 파워, 선구안, 그리고 찬스에서 해결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타자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지만 꾸준한 타격 생산력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먼의 비결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그는 “내 루틴이나 접근 방식, 계획에 있어서도 고집이 꽤 세다. 20타수 1안타를 쳐도 타격 연습을 한 라운드 더 하는 것 말곤 내가 뭔가 다게 하는 걸 볼 수 없을 것이다. 난 절대 바꾸지 않는다. 항상 똑같은 루틴이다. 무언가 새로 찾으려고 헤매지도 않는다. 다른 선수들이 15타수 1안타를 치면 스윙을 바꾸기 시작하는데 그 스윙에 익숙해지기까지 1~2주가 걸릴 것이다. 난 내 자신과 선수로서 나를 믿기 때문에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걸 안다. 나이가 들수록 무안타 경기를 잊고 다음날에 집중하는 게 쉬워졌다”고 말했다. 12년 몸담은 애틀랜타를 떠나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6년 1억6200만 달러 FA 계약으로 다저스에 온 프리먼은 이제 계약이 2년 남았다. 애틀랜타와 결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그는 두 번의 우승을 함께한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승 외에는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다저스의 일원이라면 그저 이기고 싶을 뿐이다. 구단주부터 프런트, 코치진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는 팀의 일원이 되는 건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다. 팬들이 힘들게 번 돈을 들여 야구장에 오는데 구단주와 프런트가 그 돈을 선수들에게 다시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일의 일부가 된다는 게 즐거운 일이다.” 다저스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2년 뒤 어떤 상황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30대 후반이면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다. 프리먼은 그런 상황도 생각한다. 그는 “내가 잘 못하고, 구단이 원치 않는다면 그것도 받아들일 수 있다. 이해한다. 다저스에서 계속 뛰고 싶지만 팀에 방해가 되면 남고 싶지 않다. 난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사장에게 가서 ‘남고 싶다’고 말할 사람이 아니다”며 “올해가 정말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하게 보낸 오프시즌이다. 1루에서 좋은 수비를 할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1루에서 움직이지 못하면서 팀이 불안해하는 둔한 선수로 남고 싶지 않다. 여기에 남고 싶고, 내가 더 좋은 야구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먼은 지난 27일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6시즌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무안타로 끝났지만 잘 맞은 타구가 3개나 잡히면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3회 1루 수비에서 케텔 마르테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점프 캐치한 뒤 깔끔한 2루 송구로 더블 플레이를 엮어내는 민첩함을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27. 15:40
[OSEN=최이정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용인잘알’ 서은광-육성재가 용인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27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용인의 아들들’인 비투비 서은광-육성재와 함께 ‘용인’ 현지인 맛집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청국장 맛집부터 육성재 어머니의 ‘최애’ 도토리 쟁반국수, ‘서은광계획’ 누룽지 백숙 원조집까지 싹쓸이 하며 행복한 식도락을 안방극장까지 배달했다. 이날 용인에 뜬 전현무와 곽튜브는 45년 전통의 청국장 맛집에서 ‘용인 첫 끼’를 개시했다. 식당에 들어선 전현무는 모든 벽이 연예인 사인으로 둘러싸여 있자, “나 빼고 다 왔네”라며 은근히 서운해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국장을 맛본 뒤 “나 왜 여기 이제 온 거야?”라며 ‘찐텐’을 폭발시켰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먹친구’ 서은광-육성재를 만났다. 육성재는 “8세부터 15세까지 용인에 살았다. 부모님도 수지구에 계신다”고 밝혔다. 서은광 역시 “저는 용인 토박이고, 홍보대사도 5년 했다”며 ‘진또배기’ 포스를 뿜어냈다. 이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용인 맛집 대결’로 번졌다. 육성재는 “안성재 셰프에게 도토리 국수가 있다면 나에겐 도토리 묵밥이 있다”며 도토리 전문점을 추천했다. 서은광은 “처인구 사람이라면 다 아는 부대찌개집이 있다. 저한테 1등!”이라고 맞섰다. 급기야 서은광은 ‘시민 인터뷰’까지 감행했지만, 해당 시민은 “그 식당 못 들어본 것 같은데?”라고 솔직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육성재계획’ 도토리 쟁반국수집이 선택된 가운데, 이동 중 서은광은 전현무-곽튜브가 ‘14년 차’ 비투비의 롱런 비결을 묻자, “막내가 비결!”이라며 육성재를 치켜세웠다. 이에 육성재는 개인 활동 수익을 ‘N분의 1’로 나눠온 사연과 함께 “솔직히 중간에 (제 마음이) 휘청휘청 하긴 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독립 생각은 안 해봤냐?”고 떠봤고, 육성재는 “사실 혼자 의가 상해서 끙끙 앓았던 적이 있다. 드라마 ‘후아유’를 찍을 때 일주일에 총 7시간 밖에 못 자곤 했다. 그런데 촬영 후 숙소에 돌아왔는데 은광이 형이 팬티 입고 게임하고 있더라”며 ‘현타’를 느꼈던 순간을 언급했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전현무는 “지금 가는 식당은 언제 알게 됐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저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답해 엉뚱미를 내뿜었다.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자 그는 “어머니가 포장을 해 오시는 집!”이라고 한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육성재의 어머니에게 “집에선 어떤 아들이냐?”라고 돌발 질문했고, 어머니는 “너무 고마운 아들이다. 자기 할 일 다 하고 걱정 한 번 안 시켰다”며 웃었다. 육성재는 “엄마랑 이런 얘기는 처음”이라며 뭉클해했다. 드디어 도토리 전문점에 도착한 이들은 이곳의 ‘킥’인 열무김치부터 맛봤다. 시원한 맛에 모두가 감탄하자, 전현무는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에게 열무김치 한 박스씩을 쏘는 통 큰 ‘플렉스’를 했다.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새싹무침, 묵밥, 쟁반국수 등 ‘도토리 풀코스’가 펼쳐졌고, 전현무는 “용인의 대표적인 지역 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을 보냈다. 모두의 만족 속에 ‘육성재계획’이 마무리되자, 서은광은 “이번엔 ‘누룽지 백숙’”이라며 곧바로 ‘서은광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이동 중 전현무는 “육성재가 정의한 비투비의 메보(메인보컬)은 누구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실질적인 메보는 (이)창섭이 형”이라며 ‘솔직 대장’답게 답했다. 하지만 서은광은 “이제는 내가 (창섭이 보다) 훨씬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며 물러서지 않아 폭소를 안겼다. 이후 도착한 ‘누룽지 백숙’ 원조집에서 네 사람은 부드러운 백숙과 꾸덕한 누룽지의 조합에 감탄을 쏟아냈다. 식사 말미, 전현무는 “요즘 음방(음악 방송) 가면 왕 고참 아니냐”고 화제를 돌렸다. 육성재는 “(우리를) 웃어른 대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좀 지나면 ‘우리 엄마가 팬이에요’ 할 것”이라고 팩폭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비투비 신곡을 열창하며 용인 먹트립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섭외 실패’의 추억이 있는 청주 먹트립에 재도전한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N·채널S ‘전현무계획3’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7. 15: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집을 바꿀 순 없잖아?!’ 배윤정이 김포 집을 공개한 가운데 ‘정리 0점’ 집으로 평가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집을 바꿀 순 없잖아?!’에서는 아이돌계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알려진 안무가 배윤정이 두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여기에 단속할 집이 오늘 조금 힘들겠다. 왜냐면 정리 습관 빵점 자라고 하더라”라며 “수학도 빵점 맞기 어렵다. 근데 여기는 그냥 대놓고 빵점자라고 한다”라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의뢰인은 바로 안무가 배윤정이었다. 이은지는 “소문에 의하면 김포 무슨 집이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김숙은 “정리 습관 빵점 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배윤정은 “나만 몰라?”라고 의아해하다 소문을 듣곤 “어머 창피해”라고 반응했다. 겉으로 보기엔 정리정돈 0점 집 같지 않다고 하자 배윤정은 “보이는 곳만 정리한다. 안 보이는 데는 너무 엉망이다. 신경을 안 쓰니까 무슨 물건이 있는지 모른다. 안 쓰는 물건은 버려야 되는데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다 이 아이 때문에 힘들어서”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현관을 들여다본 단속반들은 엉망이 된 펜트리와 구석구석 쌓여있는 신발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지는 현관 밑에 쌓인 신발들을 하나씩 꺼냈고, 배윤정은 “이 신발이 여��었냐”라고 했다. 심지어 오래 방치된 듯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배윤정은 “재율아 어떡해 우리집 왜 이렇게 더럽냐”라고 토로했다. 두 번째는 남편 방. 배윤정은 “제가 잘 안들어가는 방이다”라고 했고, 김숙은 들어가자마자 “여기가 쓰레기장이냐”, “여기 도둑 맞은 거 아니냐”라고 경악했다. 배윤정은 “남편이 일하는 방이다. 그냥 방에 들어가면 안 나온다. 여기서 밥도 먹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난장판이 된 공간을 가리키며 “혹시 어제 부부싸움하는 날이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방 역시 선반 위 장난감 박스들이 가득 쌓여있는 것은 물론, 정리정돈이 하나도 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장난감 가게 해도 되겠다”고 했고 ‘정리반장’ 이정원은 “이렇게 높이 쌓여있으면 아이들에게 불안감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이정원은 현재 5세인 배윤정 아들에게 눈높이 교육으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가르쳤다. 그리고 배윤정에게 “못해도 칭찬해줘라.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배윤정은 “육아는 기다림의 싸움이라고하더라. 제가 (성격은) 급한데 잘 기다린다”고 답했다. 안방과 주방에도 안 쓰는 물건들이 빼곡히 쌓여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베란다는 물건을 담았던 박스들을 모아뒀는데 이정원은 “펜트리보다 더 심각하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반면, 박은영은 주방에 대해 “상당히 정신없다. 통일성이 하나도 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최종 솔루션 브리핑 시간. 이정원은 “윤정님 집은 정리 빵점 집이다. 저도 마음이 좀 아팠다”라고 했고, 배윤정은 평가에 쿨하게 납득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집을 바꿀 순 없잖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7. 15:3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수입이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언급,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 27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수입을 언급했다. 본격적으로 아유미를 위한 요리를 진행, 홋카이도 인기음식인 수프카레를 준비했다.다만 "수프카레 남편한텐 만들어 준적은 없다 남편이 집에 없기 때문"이라 해 폭소하게 했다 이날 추성훈에 대해 질문, 아유미는 " 개월간 못 보면 안 불안하나"고 묻자 야노시호는 "자유니까 재밌다"며 "불안할 틈이 없는 바쁜 일상, 매일 즐겁게 일한다"고 했다. 더구나 추성훈도 광고계까지 휩쓸며 전성기 보내는 중이기 때문. 야노시호는 "결혼한 후로 추성훈은 18년 활동 중 두번째 전성기"라며 긍정적인 사고를 전했다. 특히 50억 집주인으로 알려진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 수입에 대해 "내 수입을 넘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기쁠 것 같아 나도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추성훈의 건강 걱정은 안 하는지 묻자 야노시호는 "바빠서 2번 정도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그렇지만 병을 걸려야 면역력 생겨서 더 강해진다"며 역시 긍정적으로 말했다. 특히 친구같은 관계인 두 사람. 이별 위기 없었는지 묻자 야노시호는 "이별할 뻔한 적 많이 있었다 그건 당연하다"며 결혼 18년 차다운 쿨한 입담을 전하며 "사랑이 생긴 후로 싸우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우선순위 때문"이라며 "서로 1순위가 아냐. 육아가 최우선이 된 것결혼 10년 차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솔직하게 말햇다. 야노시호는 "사랑이 없었다면 한국에서 일 없다면 진짜 헤어졌을 것"이라며 "근데 사랑이가 있고 한국에서 일하니 부부관계를 지킬 수 있었다"며 오히려 떨어져 있기에 도움이 된 당시를 떠올리며 "거리가 있어도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건 사랑, 끈끈하게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 소중한게 같기 때문"이라 말했다. 야노시호는 "지금은 다 괜찮아 다 완벽하다 우리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슨 일 있어도 괜찮다 우린 가족이다"며 강한 신뢰를 전했다. 이에 모두 "사랑이가 복덩어리,위기를 현명하게 넘겼다"며 "추성훈이 좋아하겠다"며 훈훈하게 바라봤다. /[email protected] [사진] ‘편스토랑'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27. 15: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상이와 곽동연이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8회에서는 시골 이발소 운영 마지막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이는 곽동연에게 “우리는 내일이 마지막 날인 걸 알잖아”라며 “표현을 잘 못하겠다”고 말하며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털어놨다. 곽동연 역시 “뭔가 좀 자꾸 애틋해져”라고 말하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여운을 드러냈다. 이상이는 이어 “어떻게 마무리를 하고 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어느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곽동연도 “막막하다”고 답하며 같은 마음을 보였다. 또 이상이는 “괜찮은 척 속상한 척 안하지만, 내일 기분이 좀 이상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별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한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깊어진 모습이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진심으로 임해서 정이 든 것 같다”, “나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다”, “가면 또 언제 갈 지 모르니까 막막할 수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시골 마을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며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7. 15: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손담비가 육아와 촬영 준비를 병행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어느새 이만큼 컸어? 1일 1장기자랑 갱신 중인 헤이/담비는 촬영중/아빠 독박육아/행복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좀 초췌하네요 지금. 기가 막힌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남편이 요리를 다 해줬어요”라며 남편 이규혁을 언급했다. 이어 “주부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규혁은 “이런 거야 뭐”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식탁에는 떡갈비와 돈가스, 나물 반찬, 멸치볶음, 김치까지 정갈하게 차려져 있었고, 이규혁은 주방에서 계란프라이까지 직접 준비하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남으면 저녁에도 먹어도 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탁에 앉은 손담비는 “먹어도 될까요?”라며 웃은 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으며 육아의 현실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복귀 소식도 밝혔다. 손담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촬영이 시작된다. 10일 동안 숏폼 드라마를 찍게 됐다”며 “아기를 보면서 대사를 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사를 빨리 외워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온전히 외울 수 없는 게 애기가 있어서다. 시간을 쪼개서 외워야 하니 예전과 다르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이규혁은 “자기가 편하게 해, 내가 해줄게”라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고, 손담비는 “어떻게 오빠가 다 해”라고 답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손담비는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규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2025년 4월 딸 해이를 출산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과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담비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7. 15:26
[율곡로] 일촉즉발 하르그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선임기자 = 페르시아만 유전 지대 한복판에 자리 잡은 하르그섬(Kharg Island)은 이란 경제의 심장부다. 이란 항구도시 부셰르에서 서쪽으로 약 25km 해상에 있는 산호초 섬으로, 면적은 약 20㎢이고 인구는 1만 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구 넓이의 작은 섬이지만, 전략적·경제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페르시아만 국가들에서 원유를 넘겨받은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대양으로 나갈 때 지나야 하는 출발점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이란 전체 원유 수출 물동량의 약 90%를 담당하는 핵심 터미널이다. 이는 하르그섬이 이란 경제의 생사를 쥐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란 뜻이다. 이란 본토 주요 유전들의 해저 송유관이 이 섬으로 연결된 만큼 하르그 터미널 가동 중단은 이란 국가 재정의 파탄을 의미한다. 이란과 종전 협상 중인 미국이 타결 실패 시 양대 군사 옵션으로 블랙아웃 작전(주요 발전소 타격)과 함께 하르그 점령을 고려하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은 이미 정예 지상군 병력 수천 명을 페르시아만 인근에 전진 배치했으며, 추가 파병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르그섬은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다. 이미 섬의 군사용 비행장과 미사일 저장고 등 다수 군사 시설이 개전 이후 공습으로 파괴된 상태다. 석유 수출 시설은 아직 피해가 없지만, 점령 시나리오가 가동되면 최소한 발전 시설은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미군의 병력 강화 배치에 맞선 이란도 상륙 작전에 대비해 함정 접근을 막기 위한 기뢰 등을 설치하고 해안가에 대인·대전차 지뢰를 대량 매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존 방공망에 이동식 대공 미사일을 추가 배치하며 저공 낙하 침투에 대비하고 있다. 미군은 다음 달 6일 시한까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란 본토 주요 발전 시설 공격과 함께 하르그 접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란 신정 정권은 하르그섬을 빼앗기면 원유 수출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므로 '경제적 사망 선고'를 받는 것과 다름없다. 이란 재정의 80~90%를 차지하는 원유 수출 통로를 미국이 가져가면, 혁명수비대는 생존이 어려워진다. 헤즈볼라와 후티 등 친이란 반군 세력에 대한 자금 지원도 끊기므로 '저항의 축'도 마비된다. 특히 이란이 '전가의 보도'로 내세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도 타격을 받게 된다. 결국 미국의 하르그섬 점령 시도는 '경제적 참수 작전'이다. 하르그 상실은 이란에 내분을 가속할 결정적 촉매가 될 확률이 높다. 안 그래도 초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대규모 봉기를 다시 일으킬 수 있고, 혁명수비대 간부 같은 핵심 엘리트 사이에서도 분열과 쿠데타 조짐이 보일 수 있다. 아무리 신정의 종교적 권위가 강력해도 굶주린 민중을 통제하긴 쉽지 않다. 이란 입장에선 협상 시한을 계속 바꿔가며 군 전력을 증강하고 아킬레스건을 끊겠다고 위협하는 미국의 압박이 짜증 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협상 결렬 시 미국의 하르그섬 점령 시도가 유력한 상황이므로 이란은 '적에 이롭게 넘겨주느니 불태운다'는 자폭 작전으로 섬의 모든 저유 및 선적 시설을 스스로 파괴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르그섬이 미국에 넘어갈 경우 페르시아만 원유 밸브 통제권이 미국 손에 들어가는 데다, 무엇보다 섬이 이란 본토 공격을 위한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란은 마지막 '물귀신 작전'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국들의 유전 지대를 향해 대량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 이런 최악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세계 경제는 또 한 번 크게 요동치며 치명타를 입는다.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주요 국가들의 주가와 환율 등도 나쁜 방향으로 출렁일 전망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협상 결렬을 대비해 '압도적' 선제공격 옵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움직이기 전에 공격 수단을 초토화한다는 취지다. 사이버 공격과 전자전으로 이란 통신망과 전산망을 교란한 뒤에 대량 벙커버스터 공격으로 지하 기지를 최대한 파괴하고 블랙아웃 작전으로 국가 인프라 전체를 마비시키는 파상 공격이 검토된다. 특수부대가 하르그섬에 기습 잠입해 자폭 작전을 막는 방안도 거론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승우
2026.03.27. 15:26
[특파원 시선] 미일회담서 평화헌법 덕 본 다카이치…개헌논의에 영향 생길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현행 헌법은 평화헌법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평화주의의 원칙하에서 전쟁이나 무력행사를 포기하고 육해공군 전력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조항인 헌법 9조는 2개항으로 구성돼있다. 제1항은 "일본 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 평화를 성실히 희구하며, 국권이 발동되는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혹은 무력행사는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써 영구히 포기한다"는 규정이다. 제2항은 "1항의 목적 달성을 위해 육해공군과 기타 전력은 보유하지 않는다. 국가 교전권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평화헌법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뒤 더글러스 맥아더 사령관이 이끌던 연합군최고사령부(GHQ)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던 1946년 공포돼 현재까지 한차례 개정도 없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일본은 국군 대신 자위대라는 이름으로 군사력을 키워왔고 우익세력을 중심으로 개헌도 모색해왔다. 대표적인 인물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다. 그는 '보통 국가'라는 논리를 내세워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을 지향하며 개헌을 일생의 정치 과업으로 여겼다. 다만 집권 당시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신중한 입장 등 정치 환경의 제약에 개헌안 발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여자 아베'로도 불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현 총리도 아베 전 총리의 노선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8일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압승한 뒤에는 개헌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총선 승리 다음날 기자회견에서는 "국가의 이상적인 모습을 얘기하는 게 헌법"이라며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헌법 개정을 향한 도전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당은 실질적 군대인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할 것 등 헌법 9조의 개정을 총선 공약에 담은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같은 달 18일에는 "당파를 넘어선 건설적 논의가 (국회에서) 가속하고 국민 사이에서도 논의가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개헌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총선 유세 때에도 "헌법에 왜 자위대를 적으면 안 되는가"라며 "그들의 긍지를 지키고 (자위대를) 확실한 실력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헌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개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다카이치 총리가 역설적으로 최근 현행 평화헌법의 덕을 봤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다. 일본을 비롯한 우방국들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에 함선 파견을 요청하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현행 일본 법률 체계에서는 함선 파견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전달했고 이런 불가피성을 내세운 덕분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회담을 무난히 마쳤다는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직후 취재진에 "일본의 법률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점을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하루 뒤 폭스뉴스에 "일본은 미국이 필요로 한다면 와줄 것"이라면서도 "일본은 헌법상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 총리가 헌법 9조를 방패로 세워 트럼프 대통령의 함선 파견 요구를 막아낼 수 있었다는 평가가 현지 언론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4일 "헌법 개정 논의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물론 당장 집권 자민당의 개헌 추진 방침에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자민당은 미일 정상회담 며칠 뒤 새로운 당의 비전 초안을 정리하면서 개헌 실현을 위해 "당의 총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내용을 넣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 초안은 창당 70주년을 맞아 내달 12일 당대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정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평화헌법의 덕을 본 사실이 개헌 논의에 당장은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일본의 헌법 개정은 동북아 정세에 적잖은 파문을 일으킬 사안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개헌 논의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주시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3.27. 15:26
"공개파일에 신상정보 노출"…엡스타인 피해자들, 美정부·구글 상대 소송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피해자들이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봤다며 미 정부와 구글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제인 도 1'이라는 익명을 사용한 원고는 약 100명의 사건 피해 생존자들을 대표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소장은 미 법무부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백만 쪽에 달하는 사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면서 피해자들의 실명과 이메일, 거주지 등 개인식별 정보를 제대로 가리지 않고 대중에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정부는 일부 개인정보를 검게 덧칠했지만, PDF 파일에서 해당 부분을 복사해 문서 편집기에 붙이면 가려진 내용이 드러날 정도로 허술한 방식으로 처리했다. 원고들은 이와 같은 정부의 행위에는 해당 파일의 공개를 요구한 피해자들에 대한 "보복적 동기가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또 정부가 관련 정보를 삭제한 이후에도 구글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해당 정보를 재게시해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구글이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인 'AI 모드'가 피해자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여과 없이 표시하고 클릭 한 번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링크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AI 모드는 중립적인 검색 인덱스가 아니고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서술형 결과물로 포장하는 능동적인 추천·콘텐츠 생성 도구"라며 이 같은 행위는 캘리포니아 법상 법적 조치 대상이 되는 '신상털이'(doxxing)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다른 AI 도구는 유사한 반복 시험에도 피해자와 관련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원고 측은 "낯선 사람들이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보내며 신변을 위협하고 피해자들에게 '엡스타인과 공모했다'고 비난하고 있다"며 "생존자들은 또다시 트라우마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소송은 온라인 플랫폼이 자사 웹사이트와 앱에 게시된 콘텐츠에 대한 법적 책임을 면제받도록 해준 '통신품위법' 230조가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을지 한계를 규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품위법 230조는 이용자가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에 대해 플랫폼 자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AI 모드와 같이 플랫폼이 기존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생성물에도 이와 같은 면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판례가 확립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3.27. 15:26
이란 부셰르 원전도 피격…이스라엘 공세속 핵시설 연쇄포화 IAEA "혼다브 중수단지·후제스탄 제철소는 방사능유출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10분)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원자력청(AEOI)이 밝혔다. AEOI는 중동 전쟁이 한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 부셰르 일대를 겨냥한 3번째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인적, 물적 피해나 기술적 차질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노골적 국제법 위반에 해당하며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규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란 측으로부터 부셰르 피격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부셰르 원전은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 해안에 있어서 만일의 방사능 유출시 연안 국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부셰르 원전은 24일 밤에도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27일에는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단지 소재 실험용 중수로 시설인 혼다브 중수단지와 야즈드주 아르다칸의 우라늄 정광(옐로케이크) 생산 공장도 공습을 받았다. 또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남서부 후제스탄주 소재 제강소도 공습을 받았다. IAEA는 혼다브 중수단지 피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으며 후제스탄 제강소 피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3.27. 15:26
멕시코에 공식 실종자 13만명…실종자 배후엔 카르텔도 정부 "3분의 1은 생존한 듯"…시민단체 실종자 수 축소 비판 실종자수 소도시급 인구 규모…대도시 곳곳선 실종자 찾는 전단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멕시코 정부는 27일(현지시간) 국가 실종자 명부에 등록된 인원이 13만명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셀라 피게로아 국가공공보안시스템 사무총장은 이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멕시코 내 실종자 규모가 13만2천534명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4만308명은 실종 신고 이후 행정 기록상 활동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피게로아 사무총장은 이들이 실종 신고일 이후 결혼, 세무 등록, 주소 변경, 백신 접종 등 행정 기록이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의 생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어 데이터가 부족해 현재로선 수색이 불가능한 경우가 4만6천724명, 행정 기록상 그 어떤 생존 신호도 발견되지 않은 집중 수색 대상인 경우가 4만3천128명이라고 덧붙였다. 이 세 가지 분류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실종자 명부를 업데이트 중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피게로아 총장은 "실종 사건마다 그 양상이 모두 다르다"며 정부는 지속해서 실종자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실종자 수치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종자가 가장 많은 할리스코주의 시민단체 대표이자 실종된 아들을 둔 에크토르 플로레스는 이번 정부 발표가 "기만적"이고 투명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이번 발표는 (실종자들의) 숫자를 숨기거나 애써 축소하려는 시도일 뿐"이며 이 같은 통계는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겔 아구스틴 프로 후아레스 인권센터도 성명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은 환영하지만, 당국이 데이터를 제시하는 방식이 실종 위기에 대한 국가 책임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스스로 정의를 찾아 나서며 실종된 사랑하는 이들을 직접 수색해야만 하는 가족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AP통신은 마약 카르텔이 주민들에게 공포를 심고, 살인 범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수단으로 '실종'을 악용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6년 이후 등록된 실종자 13만 명은 소도시 하나를 채울 수 있는 규모이며, 대도시 거리 곳곳은 실종자들의 얼굴이 담긴 전단으로 도배돼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27. 15:26
트럼프 "이란과 협상중…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해야" 연설서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해협'으로 불렀다가 정정하기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전쟁과 관련, "우리는 지금 협상 중이며 뭔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정상회의' 연설에서 "그들은 협상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를 갈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처음엔 협상 사실을 부인했지만, 유조선 1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내가 옳았다. 그들은 협상 중이었고, 이틀 뒤 이(협상 사실)를 시인했으며, 자신들의 잘못된 발언을 만회하려 처음엔 유조선 8척을 보내주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그들은 '2척을 추가하겠다고 말했고, 총 10척이 됐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실제 협상 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을 향해 "그들은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그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언급했다가 "내 말은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곧바로 정정했다. 다만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NYT)는 "이 해협의 명칭을 자신의 이름을 딴 것으로 바꾸는 것과 관련해 농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도 이란의 해군이나 공군, 방공망 및 통신망이 모두 파괴됐다고 강조했으며,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지도부 인사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 개시 첫날 폭사시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자리를 이어받은 차남 모즈타바에 대해서도 "누구도 그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죽었거나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3.27. 15: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인혁이 13년 차 프로 자취러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배인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구친소’(구성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배우 배인혁이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했다. 배인혁은 출연 소감으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제가 데뷔 초에 어떤 예능 나가고 싶냐고 했을 때 ‘나혼산’을 뽑았다. 이렇게 와서 너무 기쁘고 긴장도 된다”라고 전했다. 혼자 산지 13년 차라는 배인혁은 “고1때부터 혼자 살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놀란 기안84는 “가출했냐”고 물었고, 배인혁은 “배우라는 꿈을 중학교 때부터 꿨는데 예술고로 진학을 하면서 부모님께 집 나가겠다”며 독립선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처음 고시텔에서 살았던 배인혁은 부모님 도움 없이 원룸 생활을 거쳐 지금의 집에 이르게 됐다고. 이어진 영상에는 배인혁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깔끔한 베이지톤으로 맞춰진 거실과 그 옆으로 펼쳐진 주방에는 모두 칼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옷방 역시 색깔별로 나열했으며, 좋아하는 물건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배인혁은 “보이는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하고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취미나 좋아하는 분야들을 뒀다”라고 말했다. 또 피자를 좋아한다는 그는 피자 키링, 인형을 비롯해 피자 잠옷을 입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인혁은 단골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그는 진행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소탈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너 산악회 회원이지?”라며 “차도 갤X퍼로 보인다. 힙한 느낌이 하나도 없다”라고 반응했다. 기안84도 “차도 되게 구려보인다. 갑자기”라고 공감했다. 진행을 이어간 배인혁은 트로트, 뮤지컬까지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가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라고 해명했고, 구성환은 “차에서 다 저렇다”라고 이해했다. 기안84도 “운전할 때 저 맛에 운전한다”라며 “노래만 하면 지겹다. 중간에 멘트도 해줘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배인혁은 “저날 목이 안 풀렸다. 아마 목 풀렸으면 뮤지컬계가 또 한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배인혁은 불안한 눈빛과 함께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알고보니 화장실이 급했던 것. 그는 “쉬 마려. 와 터질 것 같다”라고 토로하며, 간신히 도착한 휴게소에서 볼일 마친 후 편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순창이었다. 배인혁은 “저희 부모님과 저, 동생, 할머니 모두가 사용하는 시골집이다. 여기 옆옆 집이 엄마집이다. 근처에 할아버지 산소도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 공간을 찾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7. 15: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천희와 장우영이 서까래 작업에 나서며 노동 강도를 체감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3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서까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초가 지붕의 기초가 되는 서까래를 만들기 위해 생나무를 가공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서까래 제작은 낫으로 나무 껍질을 벗긴 뒤, 대패로 표면을 다듬고 그라인더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치는 작업이다. 초가장에게 기술을 배운 뒤 이천희와 장우영은 직접 작업에 나섰다. 이천희는 “이렇게 나무 껍질 까보는 건 처음이지?”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예전에 도마 만드는 건 해봤는데, 처음부터 껍질을 까보는 건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약 40분 동안 나무 한 그루를 다듬은 뒤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초가장은 “나도 20분 이상 걸린다”고 말하며 작업의 난이도를 전했다. 이천희는 “서까래 하나 하는데 내 허리랑 바꾸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작업의 강도를 실감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믹스커피를 마시던 중, 야산에서 작업하던 김숙과 빽가가 현장을 찾았다. 김숙이 “야, 놀고 있어?”라고 묻자 이천희는 당황한 듯 해명했고, 빽가는 “내가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진짜 양아치냐? 놀고 있다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천희는 “지금 막 나왔다. 안에 시끄러워서 전화한 것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장우영은 급히 자리를 피하며 작업장 안으로 들어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행동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예측불가[家]’는 김숙의 제주 하우스 재탄생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7. 15:23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최근 연달아 스케쥴의 무리가 있던 탓일까. 여전히 투병 중인 근황이 걱정을 안겼다. 앞서 최근 SBS 예능 런닝맨 오프닝에서 김종국의 달라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김종국은 하하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종국이가 몸이 좀 안 좋다”고 상황을 전한 것. 김종국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병에 걸렸다”며 달팽이관 쪽 이상으로 인해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석진 역시 “균형감각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몸이 안 좋으니 쉬라고 해도 들어가지 않는다”며 그의 책임감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어머니께 몸이 안 좋다고 했더니 ‘그래도 촬영은 가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김종국은 전정신경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정신경염은 전정기관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국은 “균형 감각이 무너지면서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었다”며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물조차 마시기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한 달 동안 4개국을 오가며 바쁘게 일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증상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운전도 어려운 상태라 매니저가 대신 운전하고 있다”고 덧붙여 걱정을 자아냈다. 완치 전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김종국은 “어지럽고 힘들더라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전정기관이 스스로 균형을 잡는 과정이기 때문에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왼쪽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오른쪽이 균형을 맞추는 중이라고 하더라”며 “움직이면서 적응해야 회복이 더 빠르다고 한다”고 활동에 대한 강한 의즈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런닝맨,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27. 15:23
[OSEN=김수형 기자]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에서 공식 방송으론 약 6년 만에 무대를 선 이소라가 반가움을 안겼다. 27일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에서 이소라가 출연했다. 첫 방송에 걸맞은 막강한 게스트 라인업이 준비된 가운데 첫번째 무대로 김조한과 정승환의 듀엣 무대를 공개, ‘사랑에 빠지고 싶다’ 를 열창했다. 특히 이날 가수 이소라가 전격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30년 전 이 무대를 책임졌던 원조 고막여친"이라며 이소라를 소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으로 약 6년 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서게 된 이소라는 자신을 향한 관객들의 환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의 근황으로 “집에만 있었다”고 밝힌 이소라는 특히 "비긴 어게인 5년 전하고 침체된 기억이 있다"며 "오늘은 그때보다 시경이 옆에 있으니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성시경은 "대본 상관없이 선배님 노래는 너무 소중해, 이소라란 아티스트가 갖는 힘이 있다"며 "좀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소라는 "밖에 나가 자주 무대에 비치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고민하고아무것도 안할때 그런 힘을 키운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밖으로 나온 걸 정말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튜브 개설한 근황에 이소라는 "유튜브보니 방송을 나에게 맞춰할 수 있을것 같아 해봤다"고 했다. 댓글에 '세상에 나와줘서 고맙다'는 응원이 있었기도.성시경은 "많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역시 진심으로 가수 이소라의 복귀를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27. 15: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의 제주 집 공사에 국가유산 보수 경험을 가진 기술자가 참여한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3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리뉴얼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날 김숙은 송은이와 함께 최종 승인된 설계도면을 실제 공사로 옮길 국가유산수리기술자를 찾아갔다. 해당 기술자는 공사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전통 방식에 따라 원형을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숙은 이동 중 “진짜 실수하면 안 돼. 진짜 어렵게 잡았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너나 실수하지 마. 이번에는 진짜 되는 거냐”며 긴장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이 찾은 시공사는 민속마을 내에 위치해 있었으며, 초가지붕과 돌담으로 구성된 외관이 특징이었다. 이들을 맞이한 마철우 국가유산수리기술자는 창경궁과 덕수궁 등 국가유산 보수 작업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전문가였다.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은이는 “많이 힘들게 찾았다. 안 해주시면 우리 큰일 난다”고 말했고, 마철우 이사는 “문화유산 구역인 제주 성읍마을 초가집 보수 공사라 신중하게 검토했지만, 진행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숙은 “계좌번호가 어디 있지?”라며 곧바로 계약 의사를 드러냈고, 송은이 역시 “오늘 계약서 쓸 생각으로 왔다”고 말하며 공사 추진 의지를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전문가가 참여해서 다행이다”, “전통 방식으로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허가부터 쉽지 않았던 만큼 결과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의 제주 하우스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7. 15: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무스키아’로서 초심으로 돌아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천휴 따라잡기에 나선 전현무가 ‘무스키아’로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케아에서 무려 140만 원 플레스를 한 전현무는 집으로 돌아와 창고로 방치된 화방 꾸미기에 나섰다. 사자마자 깨진 조명을 시작으로, 연달아 유리를 깨트린 전현무는 우여곡절 끝에 화방 꾸미기에 성공했다. 이를 본 박천휴는 “솔직히 치우신 공간만 보면 아티스트의 작업 공간 같긴 하다. 내 느낌대로 내가 쓰고 싶은 공간이니까. 지금 약간 미친 화가 같다”라고 칭찬했다. 스스로 만족한 전현무는 3년 만에 발견한 오일 파스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박천휴에게 헌정한다는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광기다”라고 반응했다. 전현무는 “무스키아가 사실은 업자가 돼버렸다. 아티스트가 아니라 마켓에 열릴 때 한 번 그리고 두쫀쿠 만들 때 그리고 순수했던 창작열이 다 사라지고 그냥 업자가 돼버렸다. 공장같은 화풍”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 코쿤 얼굴 그리기 시작했을 때 화방은 괜찮았다. 들어가고 싶었다. 오늘 천휴 덕분에 다시 정돈됐으니까 코쿤 그리던 때로 돌아가자. 내가 순수했던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초심으로 돌아간 ‘무스키아’ 전현무는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집중했다. 기안84는 “오일 파스텔로 하면 느낌이 완전 다르다. 화풍이 바로 바뀌는 거 아니냐”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색깔을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에 기안84는 “대가 같다. 색채의 마술사 샤갈 같다”고 했고, 전현무는 “무갈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공개된 그림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오늘 너무 뿌듯했다.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공간을 바꿀 수 있구나. 전체적으로 나를 찾아갔던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천휴한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깊은 감동을 받은 코드쿤스트는 “그림 왜 저래”라며 폭소했고, 박천휴는 “이걸 보려고 열다섯 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게”라며 허탈해했다. 전현무는 “너한테 헌정하는 거다. 내 화풍”이라며 “구름 위에서 웃으며 낮잠자는 저의 전현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늘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기분이다. 이 방은 오늘부터 천휴의 방”이라며 끝끝내 방까지 헌정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7. 15:19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상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생전 그가 털어놨던 아픈 가정사가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하늘나라에서 가족들을 만나 부디 편안히 쉬길. 애도의 물결이 어이진다.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상보는 지난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그가 운영하던 SNS 계정의 게시물과 프로필이 모두 삭제된 상태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 세상에 흔적도 없이 모두 자신을 지운 터라, 더욱 슬픔을 더하고 있다. 이상보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러나 2022년에는 우울증 치료 과정에서 복용하던 약물로 인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는 일을 겪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사건은 무혐의로 마무리됐으나 억울한 심경을 계속됐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오랫동안 복용해온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술을 마신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이어 “응원에 힘입어 잘 이겨내겠다”고 밝히며 재기를 다짐했던 바다. 특히 2022년 11월엔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개인사를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부모와 누나를 차례로 떠나보낸 아픈 가족사를 전하며, 홀로 감당해야 했던 시간을 담담히 털어놨던 것. 고등학교 시절 누나를 교통사고로 잃은 데 이어, 2010년 아버지, 이후 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나보내며 깊은 상실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정신적 고통으로 치료를 시작하게 된 사실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그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응원을 건넸고, “연기로 보답하라”는 조언과 함께 재기를 향한 격려가 이어졌다. 이상보 역시 이를 바탕으로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왔던 상황. 이후 이상보는 복귀하며 드라마로 다시 대중들에게 얼굴을 보였으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비보에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힘든 시간을 견디며 다시 일어서려 했던 그의 모습이 알려져 있었기에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는 것. 생전 깊은 아픔을 안고 살아왔던 그가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먼저 떠난 가족들의 품에서 편안히 쉬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보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27. 15:14
4월부터 애틀랜타 총영사관 민원업무를 보는 동포들은 수수료를 신용카드 또는 데빗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영사관은 “그동안 모든 민원업무와 관련된 수수료를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어 불편이 컸지만, 27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점검한 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동포들의 민원 수수료 카드 납부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사관 수수료 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업무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
2026.03.2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