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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원 '정보유출'엔 침묵한 채…"쿠팡 차별·정치적 마녀사냥"

미국 연방 의회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술기업들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 산하 무역소위원회의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원장(공화·네브래스카)은 13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한국은 미국 기업들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쿠팡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 조치가 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한국이 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반영해 미국과 함께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에서 “미국 기업들을 차별하지 않고, 미국 기업들이 불필요한 디지털 무역장벽에 직면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이렇게 행동하고 있다”며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의 기술 리더들을 공격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위원장의 발언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책임을 묻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을 자국 기술기업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한 말이다. 쿠팡은 매출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올리고 있지만, 한국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 아이엔씨(Inc.)가 소유하고 있다. 또 모회사 의결권의 70% 이상은 창업주인 미국 국적자 김범석 쿠팡 아이엔씨 이사회 의장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른 나라의 디지털 규제를 주제로 한 이날 청문회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의 디지털 규제 동향에 대한 미국 정부와 정치권 등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청문회에 참여한 여야 의원들도 쿠팡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한국 정부의 디지털 규제와 쿠팡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등을 지적했다. 캐롤 밀러 하원의원(공화·웨스트버지니아)은 다른 나라들이 계속해서 디지털 분야에서 자유로운 교역을 막으려고 한다며 “이런 움직임이 한국에서 가장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회를 통과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검열법”이라고 비판했다. 밀러 의원은 특히 “한국이 최근 두 명의 미국 경영인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 대한 수사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야당 의원들도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수전 델베네 의원(민주ㆍ워싱턴)은 “지역구인 워싱턴주에 있는 쿠팡 같은 기업들로부터 한국 규제당국이 이미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을 보호하고, 혁신을 지지하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는 디지털 교역 규범을 설정하기 위해 의회 주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 시애틀에 기술·엔지니어링 사무소를 두고 있다. 미국 상원 로비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은 상장 이후 4년간 총 1075만5000달러(약 159억원)를 로비 자금으로 지출했다. 로비 규모는 쿠팡이 한국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늘어났다. 2021년 101만달러 수준이던 로비 자금은 지난해 387만달러(추산)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쿠팡이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 순위와 후기·평점을 조작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당했던 때와 겹친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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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강은비 “혼인신고NO...더러운女라고" 악플 '충격' ('김창옥쇼4')

[OSEN=김수형 기자]'배우 강은비가 임신 중임에도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김창옥쇼4에는 강은비가 방청객으로 출연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와 부부 사이의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강은비는 “현재 임신 12주 차”라며 “많이 먹어서 조금 통통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남편 변준필과는 서울예대 동기로, 대학 시절부터 17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긴 연애 끝에 결혼했음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풀지 못한 고민이 있었다. 변준필은 “아내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애교도 거의 없고, 아직도 서로 내외하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호칭도 ‘여보’나 ‘자기’가 아니라 여전히 이름을 부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변준필은 혼인신고 문제를 언급하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고 싶었지만 아직 하지 못했다. 이유를 잘 몰라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은비는 그동안 혼인신고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는 “과거 작품들 때문에 ‘헛여자랑 결혼하냐’, ‘더러운 여자랑 왜 결혼하냐’, ‘상장폐지녀랑 결혼해서 불쌍하다’ 같은 댓글을 봤다”며“혼인신고를 하면 남편 인생에 제가 짐이 되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연애 시절부터 “언제든 도망가도 된다”, “나는 혼자 살아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반복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하고 임신을 했어도, 그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며 “그걸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사람이 바로 준필”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이야기를 들은 변준필은 “이제야 알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해 9월 임신에 성공했다. 태명은 ‘산삼이’로, “3개월 만에 자연임신이라는 기쁨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강은비는 최근 SNS를 통해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은 감동을 전하며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씩씩한 소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랜 시간 쌓인 상처와 오해를 마주한 강은비 부부가, 이제 새로운 생명과 함께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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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엡스타인 피해자'와 욕조 사진…美하원 소환엔 불응

빌 클린턴 전(前) 미국 대통령 부부가 '엡스타인 의혹'과 관련한 미국 연방하원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전했다. NYT가 입수한 불참 사유서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소환장이 불법이고 집행 불가능하다"며 자신은 이미 사법기관에서 이번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여러 차례 진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소환 요구가 "투옥하기 위해 설계된" 정치적 동기에 의한 절차라고 주장하며 '매카시즘'(1950년대 미국 내 공산주의자 색출 열풍) 피해자에 자신을 빗대기도 했다. 하원 감독위는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의회모독죄'로 고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원 의결과 법무부 기소를 거쳐 유죄가 선고될 경우 10만달러(약 1억4700만원)의 벌금과 징역 1년에 처할 수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밀하게 교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엡스타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17차례 백악관을 방문했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그의 전용기를 25차례 탄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개된 엡스타인 수사 문건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 여성의 허리에 팔을 두른 채 친밀한 자세로 앉아 있는 사진과 엡스타인 범행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또 다른 여성과 욕조에 함께 들어가 있는 사진 등이 포함됐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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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어린 우즈벡에 지다니.. 기분 나빠" 이영표, U-23 한국대표팀 졸전에 분노게이지 극상

[OSEN=강필주 기자] '전설' 이영표(49) KBS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 미래들의 처참한 경기력에 결국 폭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샬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가 가능했으나, 조 2위(1승 1무 1패, 승점 4)로 8강 턱걸이에 성공했다. 만약 레바논이 이란을 잡아내지 못했다면 조 3위로 추락할 뻔 했다.  경기 후 이영표 위원은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이 위원은 "이유를 하나 꼽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총체적 난국이었던 대표팀 경기력을 혹평했다. 이어 이 위원은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실점 이후의 반응이다. 상대가 강한 팀이든 약한 팀이든 실점할 수 있다"면서 "득점하려는 열정이 충분하게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한국 대표팀보다 현저히 어린 연령대였다는 점이 이 위원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평균 연령은 19.6세로 2028 LA 올림픽을 겨냥한 팀인 반면, 한국은 20.8세의 베스트 11이 나섰다. 이 위원은 "보편적으로 따지면 우리가 2살 정도 많은 것"이라며 "2살이나 어린 선수들에게 졌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난다. 2살 어린 프랑스나 브라질에 져도 기분이 나쁜데, 우즈벡에 이렇게 밀리는 것은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한국은 90분 내내 유효 슈팅 단 1개에 그쳤다. 전술도, 투지도 없었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후반 28분 공이 나갔다고 선수들 스스로 판단해 플레이를 멈춰버린 장면은 압권이었다. 이 위원은 "경기 상황을 전혀 읽지 못하는 상황이다. 몰입조차 안 된 상태다. 우리 동료가 어떤 움직임을 하면 내 위치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되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실 이런 것들은 더 어린 연령대에서 지적을 하는 것이지, 23세 국가대표 레벨에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이런 장면을 보는 것이 조금 힘들다"고 일갈했다.  수비 조직력 역시 낙제점이었다. 7명이 박스 안에 있었음에도 단 3명의 우즈벡 공격수를 막지 못해 쐐기골을 헌납했다. 이 위원은 "수비 숫자가 충분한 데 정렬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공격을 당할 때 모양이 전혀 잡히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위원은 "사실 17, 19, 21, 23세 등 이 연령대가 성인 대표팀 미래의 근간이다. 이 연령대 대표팀의 경기력이 미래 우리"라며 "그렇게 생각하면 이런 경기력이 몇 년 후 A대표팀으로 이어진다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들다"고 미래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이 위원은 마지막에 "오늘 정말 많이 참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가 인내하면서 내놓은 발언들도 이미 한국 축구의 근간이 얼마나 흔들리고 있는지 처절하게 느낄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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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차단된 이란서 머스크 스타링크 무료로 제공"

"인터넷 차단된 이란서 머스크 스타링크 무료로 제공" 블룸버그 보도…"수신기 밀반입, 5만대 이상 이용 가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반정부 시위 사태가 격화한 이란에서 정부가 인터넷 통신을 차단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란인들의 인터넷 접근을 지원하는 단체 '홀리스틱 레질리언스' 간부 아흐마드 아흐마디안의 말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란 내 스타링크 수신기를 보유한 사람들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비를 면제했다고 전했다. 또 스타링크 운영에 정통한 한 관계자 역시 이란 내 무료 서비스 사실을 확인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아흐마디안은 블룸버그와 전화 인터뷰에서 "스타링크 수신기는 이란에서 금지됐지만, 국경을 통해 밀반입된 사례가 많다"며 "이용할 수 있는 기기가 5만대 이상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인권단체 미안그룹의 디지털권리 담당자 아미르 라시디는 이란 군대가 스타링크 신호를 방해하고 사용자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날 당국이 "간첩 및 파괴 공작에 사용된 대량의 전자 장비"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으며, 공개된 영상에는 스타링크 수신기로 보이는 물품이 포함돼 있었다. 온라인 연결 현황을 추적하는 단체 넷블록스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전국적으로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상태가 5일간 지속돼 왔다. 전날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인터넷 사용과 관련해 머스크와 통화했다고 전하면서 머스크가 이란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블룸버그는 이런 일련의 상황이 이란을 비롯한 분쟁 지역에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머스크와 미국 정부의 '소프트 파워 도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를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들에게 제공했으며, 최근 미국 정부의 베네수엘라 제재 직후에도 베네수엘라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이란에서는 경제난 등에 대한 항의 시위에 당국이 강도 높은 진압에 나서면서 관련 사망자가 약 2천명에 달할 것이란 추산이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13. 14:26

트럼프 "美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트럼프 "美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反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시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쳐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시민권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조금 횡령 사기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말 미네소타주에선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노숙자·자폐아 등을 대상으로 한 급식 보조금 등을 횡령한 사건이 적발됐는데, 기소된 사람들이 대부분 소말리아계 이민자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기 위해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해 법무부, 국토안보부, 보건복지부 등 9개 기관의 인력을 미네소타에 투입했다. 법무부는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법률 타격 부서'를 만든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당신이 미국인들을 털어먹으려고 미국에 왔다면, 우리는 당신을 감옥에 집어넣고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속이고 있다'며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왔고, 여기서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다닌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매년 사기로 5천억 달러가 넘는 돈을 잃어 왔다"며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욕, 그리고 다른 곳들도 (미네소타와) 마찬가지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이 아이들이 다닌 흔적이 없는 '유령 보육원'을 이용해 400만달러(약 58억 원)의 지원금을 가로챘으며, 그 돈을 고급 승용차 구입 등에 썼다는 의혹을 두고 한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월 1일부터 성역 도시(sanctuary cities)거나 성역 도시를 가진 주(州)에는 어떤 지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미국 시민을 희생시키면서 범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걸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역 도시'란 최근 불법이민 단속 과정에서 이민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한 여성이 사망한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등 연방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맞서는 도시를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불법 체류자에게 막대한 예산이 흘러 들어간다'는 이유로 뉴욕, 미네소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콜로라도 등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5개 주에 대한 저소득층 아동 지원 예산 집행을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의 총격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반(反) ICE 시위'가 이어지는 데 대해선 "가짜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여성들은 모두 연습했다. 어떤 지역에 가서 호텔 방을 잡고 함께 연습한다"고 주장한 뒤 "우린 이 모든 것에 누가 자금을 지원하는지도 밝혀내고 있다"며 시위의 배후설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1.13. 14:26

뉴욕증시, 카드이자 상한 후폭풍에 약세…다우 0.8%↓

뉴욕증시, 카드이자 상한 후폭풍에 약세…다우 0.8%↓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월가 주요 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 설정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금융주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21포인트(-0.80%) 내린 49,191.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19%) 내린 6,963.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4.03포인트(-0.10%) 내린 23,709.87에 각각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13. 14:26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사태 개입 경고에 상승…WTI 2.8%↑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사태 개입 경고에 상승…WTI 2.8%↑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이란 내 시위 격화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5.47달러로 전장보다 2.5%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1.15달러로 전장보다 2.8%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이란이 경제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위기를 고조시켰다.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날까지 시위가 17일간 이어지면서 약 2천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써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시위대를 계속 죽이면 "강력히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전날에는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즉각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갈수록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투자자 노트에서 "이란 관련 불안이 배럴당 3∼4달러의 위험 프리미엄을 유가에 추가했다"라고 평가했다. 밥 야거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이란산 원유 구입을 피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중국을 비롯한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현재 이란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하루 330만 배럴의 원유 공급량만큼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13. 14:26

[뉴욕증시-1보] 금융주 위주로 매도 우위…약세 마감

[뉴욕증시-1보] 금융주 위주로 매도 우위…약세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왔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대형 기술주가 보합권에서 미지근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금융주를 비롯한 전통 산업주가 지수를 눌렀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21포인트(0.80%) 내린 49,191.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19%) 밀린 6,963.74, 나스닥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10%) 떨어진 23,709.87에 장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13. 14:26

유재석·권상우, 집에서 심하게 잡혀사네..'50대 유부남 생존법' 폭소 ('틈만나면')

[OSEN=김수형 기자]"결정은 아내 몫”… 유재석·권상우, ‘50대 유부남 생존법’이 폭소를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배우 권상우, 문채원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MC 유재석, 유연석과의 케미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유재석과 권상우의 ‘50대 유부남 공감 토크’였다. 두 사람을 하나로 묶은 주제는 다름 아닌 ‘부부 생활의 현실 생존법’. 권상우는 “아내에게 의견을 낼 때, 대답이 없으면 바로 ‘아닌가?’를 붙인다”며 “태세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아내 손태영이 자주 하는 말로 “어찌됐건”을 꼽으며, “의견이 충돌하면 결국 그 한마디로 정리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깊이 공감한 유재석은 미혼인 유연석을 향해 ‘유부남 조언’을 건넸다. 유재석은 “모든 선택권은 와이프에게 있다. 결정은 그냥 기다리면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고, 권상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격한 공감을 보였다. 유재석 역시 자신의 경험을 풀어놨다. 그는 “아내 나경은이 나한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내 말 들었어?’”라며 “들었다고 하면 왜 대답을 안 하냐고 묻는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럼 내가 ‘나한테 선택권 있는 거야?’라고 묻는데, 결국 ‘알아서 해’라고 한다”며 부부 간의 묘한 심리를 전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인생 이야기로 이어졌다. 유재석은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학창 시절이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며 “둘째 나은이가 2026년에 9살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도 물어보니 아들, 딸 모두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하더라”며 “유행도, 세상도 모든 게 빠르게 바뀐다”고 덧붙였다. 공감과 웃음이 오간 이날 방송은, 유부남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세월에 대한 솔직한 감상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틈’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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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다" 보스턴이 어쩌다 거지 구단? FA에 돈 한 푼도 안 쓰다니…ML 유일한 행보, 들끓는 팬심

[OSEN=이상학 객원기자] 빅마켓 구단이 맞나 싶다. 잡아야 할 선수마저 놓친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올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유일하게 돈 한 푼 안 쓴 보스턴의 행보가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해 주전 3루수로 뛴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을 시카고 컵스에 빼앗겼다. 컵스는 5년 1억7500만 달러에 브레그먼을 FA 영입했다. 보스턴에서도 5년 1억6500만 달러를 오퍼했지만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 지불 유예금 지급 시점 등 세부 조건에서 컵스에 밀린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턴으로선 꼭 잡아야 할 선수였다. 지난해 시즌 중 중심 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한 것도 브레그먼이 있어 가능했다. 2억5000만 달러 이상이었던 데버스의 잔여 연봉을 덜어내면서 페이롤을 비웠고, 브레그먼을 잡을 공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브레그먼을 놓쳤고, 팬심도 실망감으로 가득하다. 브레그먼을 놓쳤을 뿐만 아니라 아직 이번 FA 시장에서 단 한 건의 계약도 이뤄지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같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계약에 3억3600만 달러 거액을 쓴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  비난의 화살은 크레이그 브레슬로 보스턴 야구운영사장에게 향하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브레슬로 사장은 “선수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했는데 놓치면 실망스럽다. 우리는 팬들에게 우승을 선사하기 위해 이 일을 한다. 계약에 실패한 것은 그 목표로 가는 데 있어 장애물이 된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반복되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는 팀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열어둘 것이다. FA 영입도 있지만 트레이드도 마찬가지다. 타선 보강을 계속 시도할 것이고, 투수와 수비에 집중하는 것도 승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며 플랜B를 예고했다. 내야수 보 비셋이라는 더 비싼 매물도 FA 시장에 나와있지만 최근 보스턴 행보라면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데버스도 트레이드하고, 브레그먼도 놓치면서 보스턴의 3루가 휑해졌다. 둘 중 한 명은 있어야 했지만 둘 다 없다. 브레슬로 사장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결과는 이상적이지 않지만 둘 다 긴 시간적 관점에서 평가될 것이다”며 지금 당장 평가받을 부분은 아니라고 답했다.  시즌 때 브레그먼과 연장 계약을 논의했는지 여부에 대해 답하지 않은 브레슬로 사장은 “브레그먼과 그의 가족은 앞으로 5년간 커리어를 어디서 보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우리는 그가 남기를 바랐지만 그 권리를 존중한다. 결정 과정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했는지 추측하는 것은 어리석고 불공정하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계속 회피했다.  이어 그는 “브레그먼이 지난 시즌 팀에 미친 영향을 가볍게 넘기진 않겠다. 그는 훌륭한 선수로 클럽하우스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이 일을 장기적, 단기적 이익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하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구단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때로는 좋은 선수를 놓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2026년 다른 선수 구성으로 하게 되더라도 지구 우승을 다투고, 포스트시즌에서 오래 살아남겠다는 결의는 결코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우리가 가진 전력을 믿고 있고,, 동시에 전력을 강화할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FA 시장에선 조용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통산 125승을 거둔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 꾸준한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데려왔다. 지난해 시즌 중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외야수 로먼 앤서니(8년 1억3000만 달러),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1+1년 1330만 달러)와 연장 계약하기도 했다.  나름대로 전력을 지키고 채웠지만 보스턴 팬들의 눈높이를 채우기에는 이번 FA 시즌 행보가 너무 실망스럽다. 수년째 투자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에게도 비난이 번지고 있다.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헨리 구단주는 지갑을 닫았고, 최근 7년간 보스턴은 가을야구 두 번에 만족했다. 그 사이 세 번이나 지구 꼴찌로 추락하며 빅마켓 구단답지 않게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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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81세에도 비단결 피부..비법은? “마사지 NO..비싼 화장품 발라”(혼자는 못 해)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81세 선우용여가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13일 첫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서는 선우용여가 찜질방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 앞에 선우용여가 등장했다. 선우용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으로 치장하고 나왔고 전현무는 “패션이 너무 좋다. 가까이 뵈었는데 하나도 안 늙으셨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81살에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세희는 “피부가 너무 좋다. 어떻게 관리하냐”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바보같이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찜질방으로 향했다. 선우용여는 81세의 나이에도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추성훈도 지지 않고 스트레칭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선우용여는 “좋다”라며 감탄했다. 선우용여는 피부 비결에 대해 “나는 마사지도 안 한다. 지겨워서 죽는다. 대신 화장품을 비싼 것 쓴다. 마사지하면 몇십만 원이다. 그 돈으로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것이다”라고 말한 후 “인상을 쓰지 말아야 한다. 항상 마음속에 미소가 있어야 한다. 싫은 사람은 안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스트레스받으면 얼굴이 훅 간다”라고 공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혼자는 못 해’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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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차량 성관계→산부인과 대리처방'까지..박나래 폭로 "선 넘었다VS오죽하면"

차량 내 19금 주장 이어 산부인과 대리처방까지… 박나래 폭로, “오죽하면” vs “선 넘었다”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연일 새로운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진정에 이어, 사적 행위와 의료 문제까지 포함된 폭로가 잇따르면서 여론 역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앞서 채널A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업무 중 차량 이동 과정에서 원치 않는 상황을 강제로 인지하게 됐으며, 이를 사용자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해당 진정서에는 운전 중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던 행동이 있었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로 온라인에서는 “업무 공간인 차량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아직 법적 판단이 나오지 않은 사안을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문제”라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13일 디스패치는 또 다른 폭로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과거 업무 과정에서 요구받았다는 각종 심부름 내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나 혼자 산다 해외 촬영 당시, 출국 심사를 마친 상황에서 이태원 자택에 있는 명품 가방을 가져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논란이 더 커진 대목은 산부인과 대리처방 주장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요청으로 본인이 아닌 타인의 약을 대신 처방받았다고 주장하며, 진료 확인서와 메신저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산부인과에서 약을 사달라고 했다”, “녹화 전에 복용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의료 기록이 남는 점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는 대화도 담겼다. 전 매니저들은 실제로 대리처방이 이뤄졌고, 이후 약값 명목의 송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연예인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특히 미혼인 매니저는 “향후 사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 기록이 남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폭로가 이어지자 여론은 다시 한번 갈라졌다.일부 네티즌들은“오죽하면 이런 폭로까지 했겠느냐”,“업무 관계에서 거절이 어려웠다면 문제 제기 자체는 이해된다”,“수사와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며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차량 내 19금 주장에 이어 산부인과까지, 너무 자극적으로 흐른다”,“사생활 폭로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구분해야 한다”,“알고 싶지 않은 내용까지 소비되는 게 불편하다”,“여론 재판이 되어버린 느낌”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특히 구체적인 행위 묘사가 반복되면서, 논란의 본질보다 선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갈등은 이미 형사 고소와 맞고소, 민사 소송까지 이어진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불법 행위 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박나래 측은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대응하고 있다. 고용노동청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스캔들을 넘어 ‘직장 내 괴롭힘의 범위’, ‘사생활 폭로의 한계’, ‘언론 보도의 책임선’까지 묻는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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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금손 실력 깜짝..16첩 반상도 뚝딱 "이런 대접을 받다니"(당일배송 우리집)[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다른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13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추성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은 의문의 가방을 꺼내들었다. 장영란은 “최대한 챙겨주고 싶다. 엄마 밥상처럼”이라며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 싸왔다고 밝혔다. 다양한 밑반찬과 메인 메뉴, 김치를 만들어온 장영란의 마음에 모두 감동을 표했다. 추성훈도 음식을 맛본 후 말이 안 된다며 감격했다. 모두가 함께 준비한 상에는 16개 메뉴가 놓여 있었다. 추성훈은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고 식사를 했다. 하지원은 “이런 뷰에서 야외에서 먹으니까 너무 좋다. 어떻게 한식을 여기서 이렇게 먹냐”라며 감탄했다. 김성령도 “여기서 이렇게 대접을 받다니”라고 첨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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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발걸음' 메시 캄 노우 방문 후 바르셀로나 홈 무패행진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발걸음 이후, 캄 노우에는 패배가 사라졌다. 우연이겠지만, 흐름은 굉장히 또렷하다.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 리오넬 메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다. 공사 중인 홈 구장을 직접 둘러본 뒤 그는 "내 영혼이 그리워하던 곳으로 돌아왔다"라며 바르셀로나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남겼다. 그날 이후, 바르셀로나의 홈은 흔들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방문 이후 치른 모든 홈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11월 23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4-0으로 완파하며 포문을 열었고, 11월 30일 알라베스전에서는 3-1 승리를 거뒀다. 12월 3일에는 강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1로 꺾으며 상승세를 굳혔다. 유럽 무대에서도 흐름은 같았다. 12월 10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캄 노우의 기세를 이어갔고, 12월 14일 오사수나전에서도 2-0으로 깔끔하게 승점 3점을 챙겼다. 메시가 다녀간 이후 치른 5번의 홈 경기, 성적은 5전 전승이다.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다.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 복귀를 앞두고 정체성과 상징을 다시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었다. 그 중심에 메시의 방문이 있었다. 공식 일정도, 화려한 행사도 아니었지만 메시가 남긴 한 문장은 팀과 팬 모두에게 강한 메시지로 작용했다. 그 말은 선수단에도 전해진 듯하다. 홈 경기에서의 집중력, 경기 운영, 마무리까지 이전보다 단단해졌다. 상대의 이름값과 상관없이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에서 주저하지 않았다. 물론 모든 승리를 메시의 방문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상징은 때로 전술보다 강하다. 바르셀로나에게 메시는 여전히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일부다. 그의 발걸음은 '기억'이었고, 그 기억은 홈 무패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메시는 떠났지만, 그의 그림자는 여전히 캄 노우에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그림자는 패배를 허락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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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둘째 임신 준비했는데..“조기폐경 수치” 날벼락 진단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 임신을 위해 난임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황보라가 둘째 계획을 위해 난임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둘째 계획을 세운 이유에 대해 “우인이가 좀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랐기 때문에 사실 기쁠 때는 상관이 없다. 근데 슬플 때, 힘들 때, 어려울 때 형제는 필수다”라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임신 시도 없이) 바로 왔다”고 밝혔고, 의사는 검진 후 “(첫째 때랑) 똑같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황보라는 첫째 임신 때보다 난소 기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고, 의사는 난포자극호르몬을 언급하며 “예전 단어로 표현하면 조기폐경이다. 조기폐경이 진행될 수 있는 수치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 보면 다음 주기에 갑자기 떨어지면서 난포가 자란다. 완전히 다른 패턴으로 갈 것이다. 굉장히 늦게 자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보라는 여성호르몬제를 처방받았고, 의사는 “평균 한국 여성의 폐경 나이가 만으로 51세다. 황보라는 42세다. 아직 10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여성호르몬이 낮다”며 “나중에 골다공증, 심혈관계 리스크가 올라간다”고 걱정했다. 황보라는 결과가 좋지않자 “이번 달은 최악인 것 같다. 나의 욕심으로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바빠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우인이 케어하기도 힘들고 일도 하고 있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단 시작한 거 포기는 하지 않을거다”라면서도 “우인이만 보고 만족하며 살아야되나 싶고”라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결혼해 슬하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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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 오후 협상 재개로 극적 타결될까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이틀째 지자체의 비상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이 계속되자, 노사는 오늘 오후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버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노사 양측 대표가 참석하는 '제2차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법정 조정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노사를 중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노사 양측은 임금 인상 방식과 통상임금 범위를 두고 팽팽히 대립 중이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임금체계를 개편하며 10.3%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 측은 기존 임금체계를 유지한 채 3%의 별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 측의 이런 요구가 실제로는 20%에 달하는 임금 인상 효과를 가져온다며 부정적 입장이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13일 7000여 대의 시내버스 중 약 480대만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395개 노선 중 3분의 2가량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이 평소보다 최대 30% 이상 급증하며 주요 역사마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을 끝까지 설득해 조속히 타결을 이끌어내겠다"며 적극적인 중재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후에 재개될 노사 교섭에서 극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대중교통 대란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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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더비 폭발' 부천VS제주-서울VS안양, 2026 K리그1 일정 전격 발표

[OSEN=우충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어린이날을 맞아 K리그 팬들에게 큰 선물은 안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6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비롯해 승격팀 인천과 부천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진행되며 전체 198경기가 펼쳐진다. 새 시즌 포문을 여는 경기는 2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이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개막전을 치른다. 인천은 강등 이후 1년 만에 K리그2 우승으로 1부 무대에 복귀했고 서울은 전력 보강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같은 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울산과 강원이 맞붙는다. 울산은 새 사령탑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강원은 정경호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시즌 돌풍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과 포항이 격돌한다. 김천은 연속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새 시즌에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안정적인 운영 속에 순위 상승을 겨냥한다.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과 부천이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한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부천은 구단 최초로 K리그1 승격을 이끈 이영민 감독과 함께 1부 무대에서 당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와 광주의 맞대결이 열린다. 두 팀 모두 새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만큼 전술 색채가 빠르게 드러날 전망이다.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함께 주도적인 축구를 강조하고 있으며, 광주는 이정규 감독의 압박과 소유 기반 전술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과 안양이 맞붙는다. 대전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바탕으로 우승 경쟁에 도전하고, 안양은 1부 무대 경험을 쌓은 뒤 또 한 번의 돌풍을 준비한다. 이번 일정 발표에서 팬들의 시선을 끄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어린이날 매치업이다. 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라이벌전 성격이 강한 경기들을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예고했다. 부천과 제주의 맞대결, 서울과 안양의 맞대결이 대표적이다. 연고지와 관련된 서사가 맞물린 만큼, 어린이날을 장식할 흥행 카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한편 연맹은 이번에 공개된 2026시즌 일정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구단의 일정에 따라 조정되거나 순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규라운드 33경기가 모두 끝나면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된다.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파이널라운드에서는 각 팀이 5경기씩 치르며, 해당 일정은 정규라운드 종료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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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건 영향 주나…대법 "정보유출, 손해 없다면 책임면제"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는 유출 사실만 입증하면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쿠팡을 상대로 이용자들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상태에서 나온 판례라 쿠팡 재판에서 책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해피캠퍼스 정보유출 사건, 이용자 패소 이번 소송은 리포트·논문·시험자료 중개 사이트인 해피캠퍼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시작됐다. 2021년 9월 한 해커의 해킹으로 회원 40만3298명의 이메일과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유출됐다. 이에 A씨는 해피캠퍼스를 상대로 3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해킹 이후 스팸메일을 받고 있고,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등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는 A씨가 패소했다. 법원은 해피캠퍼스 측의 정보관리에 잘못은 있지만, 이로 인해 A씨가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는 부정확하다고 봤다. 유출 사고 전부터 A씨가 스팸 메일을 받아 왔으며, 사고 후 비밀번호 변경 요청을 받고도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2심 판단 역시 같았다. 재판부는 "A씨가 이 사건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로 불안감이나 불쾌감 등 정신적 고통이 없다고 볼 수 없으나, 그것을 금전으로 위자할 정도의 정신적 손해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어 제3자에 의한 이용 가능성이 없으며, 이메일은 민감 정보는 아니라고 봤다. ━ 대법 "정신적 손해 없다면 손해배상 책임 면제"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리며 개인정보 유출 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기준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은 지난달 4일 "법의 취지는 개인정보의 광범위한 처리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 손해에 관한 증명이 곤란하더라도 피해자가 쉽게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며 "이용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됐다는 사실만 주장·증명하면 되고 손해의 발생 사실을 구체적으로 주장·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정보 유출로 정신적 손해가 발생했는지를 판단할 때는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와 성격, 개인정보 유출로 정보주체(이용자)를 식별할 가능성이 발생했는지, 제3자가 유출된 개인정보를 열람했는지 또는 장래의 열람 가능성 유무, 개인정보 관리 상황과 유출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해피캠퍼스 사건에 대해서는 "위자료로 배상할 만큼의 정신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A씨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유출된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었기에 제3자가 내용을 파악하거나 이용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메일이 유출됐다고 해서 사행활·명예의 침해나 재산적 피해 등이 발생할 위험성은 낮다"고 했다. ━ 정보유출 손배 판단기준 제시…쿠팡 사건 영향 줄 듯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39조의2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 개인정보보호법 39조의2는 개인정보 처리자(기업)의 고의 또는 과실로 정보가 유출되면 최대 300만원까지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정신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액을 부정할 수 있는지에 관해 판례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법령 해석의 통일을 위해 판단한다"고 했다. 이번 대법원 판단은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쿠팡을 상대로 한 공동 손해배상 소송이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최소 64만명이 1인당 10만원~1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이들이 요구하는 배상액 총합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대법원 판례가 하급심 재판부에 판단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서인([email protected])

2026.0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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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잘생긴 사람과 결혼’ 사주 “♥이병헌과 결혼? 운명”(MJ)[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에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이민정 사주 풀이, 진짜일까? 본인이 직접 보러 갔다 옴’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역술가를 만나러 가서 20대에 방문한 사주카페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정은 “(그곳에서) 너무 일찍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남편이 되게 잘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전 잘생긴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역술가는 “첨언을 하자면 민정 님이 예전에는 배울 점 있는 사람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래서 애송이 같은 사람을 못 만났을 것이다. 그러다가 ‘이 분(이병헌)은 왜 결혼이 됐냐’라고 추측을 해보자면 알기 쉬운 사람이라. 한결같고”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이병헌과) 2006년 초에 만났다가 2007년 초에 헤어졌다. 2007년에도 남자는 들어왔지만 그 친구는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운명이다. 딸도 사실은 복덩이가 맞다. (둘째 계획을) 마음먹은 건 22년도였을 것이다. 준비됐을 때 왔다”라고 말했고 멍하게 듣던 이민정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이민정 MJ’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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