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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날 비행기’ 51년 만에 LA 착륙…‘전쟁 임박’ 공포 확산

미군의 핵전쟁 대비 공중지휘통제기 ‘E-4B나이트워치’가 51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착륙했다. 핵전쟁 시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탑승해 전쟁을 지휘하는 전략 자산이 민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LA타임스와 항공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E-4B는 지난 9일(현지시간) LAX에 착륙했다가 하루가량 머문 뒤 이륙했다. 1974년 운용을 시작한 이후 LAX 착륙은 처음이다. E-4B는 통상 캘리포니아에서 2100㎞ 이상 떨어진 네브래스카주 오펏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운용된다. E-4B의 공식 명칭은 ‘국가공중작전센터(NAOC)’다. 보잉 747-200을 개조한 기체로, 핵 공격이나 대규모 재난으로 지상 지휘 체계가 붕괴될 경우 대통령·국방장관·합참의장이 공중에서 작전을 지휘하도록 설계됐다. 핵폭발과 전자기펄스(EMP)를 견딜 수 있도록 내부는 아날로그 장비 위주로 구성됐으며, 위성·잠수함을 포함해 전 세계 미군과 교신할 수 있는 통신 체계를 갖췄다. 공중 급유 시 최대 72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다. 미군이 보유한 E-4B는 4대뿐이다. 태평양 연안 최대 민간 허브 공항에 전략 자산이 공개적으로 착륙한 점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전쟁 임박 신호’라는 추측도 확산됐다. 특히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세 개입, 그린란드를 둘러싼 강경 발언, 인도·태평양 지역 긴장 국면과 맞물리며 관심이 커졌다. 다만 미 국방부는 이번 착륙이 전쟁 대비 차원의 긴급 조치가 아니라 피트 헤그세스국방장관의 남부 캘리포니아 방문 일정과 관련된 사전 계획된 이동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 방위산업 생산 능력 홍보와 군 모집 확대를 위한 ‘아스널 오브 프리덤(Arsenal of Freedom)’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이 지역을 찾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즉각적인 군사 행동 신호로 해석하는 데는 선을 긋고 있다. 대신 미국이 핵 지휘 체계를 어떻게 분산·생존시키는지를 공개적으로 보여준 ‘전략적 시연’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시에도 E-4B는 훈련과 대비 태세 점검 차원에서 이동하지만, 다수 기체의 동시 기동이나 장시간 체공, 특정 위협권을 벗어난 항로 대기 등이 나타날 경우 위기 수위가 높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항공 전문매체 에비에이션 A2Z는 “E-4B의 이동은 항상 전쟁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미국이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며 “그 자체로 강력한 억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12.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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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 중단’ 진태현♥박시은, 따뜻한 곳으로 떠났다 “언제 돌아올지 모름”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 여행을 떠났다. 진태현은 12일 개인 채널에 “가자 따수운 남쪽 나라로~ 제주 고고싱”, “우리 반려견 토르 미르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사진에 박시은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지만 진태현은 그의 계정을 태그하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진태현은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름”이라고 덧붙이며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 입양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계획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진태현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2.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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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잃었지만…장애인 고용 나선 중국 인플루언서 화제

교통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은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구두 세척 사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인플루언서 웡신이(30)가 장애인을 고용하는 구두 세척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웡은 2020년 친구가 몰던 포르쉐 스포츠카 사고로 중상을 입어 왼쪽 팔과 다리를 절단했다. 그는 생존 과정에서 세 차례의 심장마비를 겪었고, 총 1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사고 이후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는 1년가량이 걸렸다고 한다. SCMP는 웡이 장애를 갖게 된 뒤에도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삶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2022년 요가복 사업에 뛰어들어 직접 모델로 나서며 제품을 홍보했고, 지난해에는 고향인 광시좡족자치구 인근에 구두 세척 공장을 열었다. 현재 공장에는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장애인이다. 웡은 직원들의 신체 조건과 강점에 맞춰 업무를 배분했다. 청각 장애가 있는 직원에게는 소음이 큰 세척 기기 조작을 맡겼고,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직원에게는 속도는 느리지만 꼼꼼하고 섬세하다는 점을 고려해 세부 세척 작업을 담당하게 했다. 웡은 “장애가 한 사람의 한계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고유함을 만든다”며 “장애인에게도 각자의 강점이 있고, 필요한 것은 기회뿐”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하루 700~800켤레의 구두를 세척하고 있으며, 월 매출은 약 30만 위안(약 6300만원)에 달한다. 웡의 소셜미디어(SNS) 계정 팔로워 수는 약 50만 명이다. 웡은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다른 장애인들의 사업을 홍보하고 모금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백혈병을 앓는 12세 소녀의 치료비 80만 위안(약 1억600만원) 모금을 도왔고, 해당 소녀는 골수 이식을 받았다. 또 전신 마비 여성과 화상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숙소 홍보를 지원하며 일자리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장애인연합회의 공익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외출할 때 의족과 절단된 팔을 숨기지 않고, 때로는 ‘전사’처럼 옷을 입는 모습으로도 주목받는다. 동정 어린 시선으로 결혼을 제안한 일부 남성들에게는 “당신들은 내 상대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네티즌은 “웡 유유는 모든 여성의 자부심”이라며 “당신은 많은 비장애인보다 더 능력 있다”고 평가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12.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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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오만 극에 달하면 몰락"…트럼프 보란듯 올린 사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란 시위에 개입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을 무너져 내리는 고대 이집트 석관(돌로 만든 관)으로 묘사하면서다. 하메네이의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12일 올라온 해당 그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반신 형태를 한 석관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는 장면과 미국을 상징하는 흰머리수리 문양이 함께 담겼다. 그림을 설명하는 글은 트럼프를 “오만과 교만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는 인물”로 규정한 뒤 "세상의 폭군과 오만한 이들이 교만이 극에 달했을 때 몰락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 또한 몰락할 것"이라고 적었다. 하메네이의 이번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 개입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 사이 이란 사태를 두고 발언 수위를 거듭 높이고 있다. 10일엔 “이란은 어쩌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압박했다. 다음날에는 “군도 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들여다보고 있고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하메네이가 2주째 이어지는 시위의 돌파구를 내부 결속에서 찾으려고 해당 그림을 올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외부의 적이 내정에 개입한다’는 프레임을 강화하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오만을 직격하는 상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향후 협상 국면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기 위한 의도로 미국을 역으로 압박하고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 지도자들)은 협상을 원한다. 미국에 계속 두들겨 맞는 데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근평([email protected])

2026.01.12.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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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는 PSG의 선택… 이강인, 복귀 대신 ‘완전 회복’에 초점

[OSEN=이인환 기자] 서두르지 않는다. 파리 생제르맹의 선택은 명확하다. 이강인은 아직 복귀 시점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 대신 회복과 관리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훈련복 차림의 이강인 사진을 공개하며 “이강인은 부상 회복 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 훈련과는 분리된 일정이다. 복귀 날짜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PSG는 13일 오전 5시 10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FC와 프랑스컵 32강전을 치른다. 그러나 이강인은 명단과 거리를 둔다. 현재 그의 프로그램은 재활과 컨디션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다. 경기 출전보다 회복의 완성도가 우선이다. 이강인의 이탈은 지난해 12월 1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타르 도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에서 플라멩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당시 구단은 수주 간 결장을 예고했고, 이후 일정은 철저히 관리 모드로 전환됐다. 플라멩구전 이후 이강인은 휴가를 소화한 뒤 지난달 30일 팀에 복귀했다. 복귀 직후에도 접근 방식은 동일했다. 급하게 합류해 실전에 투입하는 대신 몸 상태를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강도를 올렸다. 결과적으로 새해 첫 일정에서도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서지 않았다. 지난 5일 파리 FC와의 리그1 경기(2-1 승)에서 명단 제외됐고, 9일 마르세유와의 2025-2026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강인은 그라운드 밖에서 동료들을 지켜봤다. 대신 라커룸에서 함께 기쁨을 나눴다. PSG 입장에서는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올 시즌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아왔다. 빌드업 연결, 압박 회피, 세트피스 옵션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흐름이 필요한 구간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였다. 그럼에도 구단의 판단은 단호하다. 무리한 조기 복귀는 없다. 일정이 빡빡한 시즌 구조 속에서 단기 성과보다 장기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근육 부상 특성상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강인 역시 서두르지 않는다. 개인 프로그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팀은 복귀 시점을 ‘완전 회복’ 이후로 설정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열려 있다. 분명한 건 하나다. PSG와 이강인 모두, 지금은 기다림을 택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2. 5:43

"염경환, 올해 홈쇼핑 메출 무려 50억...세금만 23억" ('짠한형')

[OSEN=김수형 기자]''순수익 50억, 세금만 23억'인 홈쇼핑 황태자 염경환에 짠한형 아재들마저 기운 받기에 나섰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EP.127에는 개그계 레전드 최양락, 이봉원, 지상렬, 염경환이 총출동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염경환의 ‘어마어마한 수입’이었다. 지상렬은 “염경환이 올해 순수익 50억을 찍었다. 세금만 23억”이라며“움직이는 국세청이다. 이런 사람 때문에 우리가 먹고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봉원은 “기운 좀 받아보자”며 염경환 쪽으로 몸을 기울여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홈쇼핑 황태자’로 불리는 염경환의 위상을 언급하며 “오늘도 협찬 들어온 거 있냐고 물어보더라”,“오늘만 홈쇼핑 세 개 했다고 하더라”고 증언을 쏟아냈다. 특히 출연진들은 “예전의 염경환이 아니다”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옛날엔 허접했다”,“멀쩡하게 생겨서 웃기지도 못하고 어중간했다”,“그땐 진짜 존재감 없었는데 지금은 완전 다르다”며 짓궂은 농담을 이어갔고, 염경환 역시 이를 웃음으로 받아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짠한형’ EP.127은 신동엽, 정호철의 진행 아래 개그계 1세대들의 현실 토크와 자기 풍자가 어우러지며 “역시 아재들 조합은 믿고 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짠한형'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2.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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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가’ 꼬마가 대학생 됐다..류진, 첫째 子 합격 자랑 “너무 대견해”(가장멋진류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류진이 첫째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12일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2026년 류진 가족 중대 발표(대학합격, 실버버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류진 가족은 연말 가족 모임을 가졌다. 류진은 둘째 아들에게 스킨십을 하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류진은 첫째 아들에게 “찬형아, 식사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냐. (지금까지) 고3이잖아. 결실을 맺은 거잖아. 그게 너무 대견하고”라며 대학교 합격을 축하했다.  제작진은 첫째 아들의 대학교 진학 이유에 대해 물었고 첫째 아들은 “목표가 되면 안 되고, 더 나아가는 데에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류진은 두 아들 앞에서 가장 고생한 사람은 아내라고 말하며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가장(멋진)류진’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2.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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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 北으로 무기 밀수 시도한 중국인 등 7명 기소

미국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인 웬셩화와 양진 등 7명을 총기 밀매 연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웬은 북한을 위해 무기 구매·밀수를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번에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웬과 양은 총기 판매점을 인수한 뒤 자오시푸 등 중국인들과 멕시코 메히칼리에 거주하는 미국인 리처드 아레돈도 등에게 특정 총기를 구매하게 했다. 이같은 수법으로 이들 조직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북한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총기 170정과 탄약 수천 발을 확보했다. 법무부는 웬과 양에게 공모와 총기 밀매 공모 혐의를 적용했다. 해당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 시 각각 5년, 15년 형을 받을 수 있다. 웬과 양의 공범들은 최대 5년형과 2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웬은 지난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 상태다. 그는 지난 2023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롱비치 항구에서 일반 화물처럼 위장한 최소 3개의 컨테이너에 총기를 선적,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2024년 12월 체포됐다. 이후 웬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해 8월 국제비상경제권법 위반 모의 혐의와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 활동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12.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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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로 544명 사망…테헤란 곳곳 시신 안치"

"이란 시위로 544명 사망…테헤란 곳곳 시신 안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당국이 강경 진압하면서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란 31개주(州) 전역에 걸쳐 585개 지역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지난달 말 시작된 시위는 이날로 16일째 이어졌다. 이들이 현재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민간인과 군경을 합쳐 544명이며, 추가로 보고된 사망 사례 579건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합치면 총 1천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전날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은 사망자가 2천명을 넘겼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특히 이란 수도 테헤란과 인근 카흐리자크 지역의 법의학시설에 다수의 시신이 보관됐다는 내용의 영상과 정보가 확산했다고 HRANA는 설명했다. 일부 영상을 토대로 분석해보면 이같은 시신이 최대 250구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란 국영 IRIB방송도 시신이 쌓인 대형 창고를 촬영해 보도했다. HRANA는 시위 기간 1만681명이 체포됐고 구금된 이들의 강제 자백 사례가 96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부는 전날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사상자 발생을 '도시 테러범'의 소행으로 규정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12. 5:26

英 작년 살인사건 급감…런던시장 "트럼프 보고 있나"

英 작년 살인사건 급감…런던시장 "트럼프 보고 있나" 런던경찰 "위험한 도시로 오인…美 모든 주요도시보다 훨씬 낮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수가 11년 만에 최소로 줄어들자 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앙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론하면서 환영했다. 12일(현지시간) 런던경찰청은 지난해 런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97건으로, 전년보다 11% 줄었고 2014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살인으로 목숨을 잃은 10대는 7명으로, 2012년 이후 가장 적었다. 10대 살인 피해자는 30명이었던 2021년에 역대 최다였다. 인구 10만명당 살인 사건 발생률은 1.1건이었다. 영국 통계청도 앞서 2024년 7월∼지난해 6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살인 사건이 전년 동기보다 6% 줄어 집계 방식을 변경한 2003년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 발표를 놓고 런던 지도부는 치안 문제로 런던에 공세를 펼쳐온 우파에게 보란 듯이 반박하는 모양새다. 런던경찰청은 보도자료에서 인구 10만명당 살인 사건 발생률이 이탈리아 밀라노(1.6건)와 캐나다 토론토(1.6건), 독일 베를린(3.2건)은 물론이고 미국 뉴욕(2.8건)과 로스앤젤레스(5.6건), 휴스턴(10.5건), 시카고(11.7건)보다 낮다고 짚었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런던이 무질서하고 위험해졌다고 거듭 비판했고 영국의 우익 포퓰리즘 정당 영국개혁당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지난해 '런던은 무법천지'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치안 강화 캠페인을 벌였다. 마크 롤리 런던경찰청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런던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인터넷에 퍼져 있다며 "양극화된 논쟁이 있다. 슬프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이 특별히 안전한 세계적 도시임을 알릴 것"이라며 "런던은 모든 미국 주요 도시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칸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까지 겨냥했다. 그는 일간 가디언에 "트럼프와 패라지, 미안해요. 런던은 무법의 전쟁지대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 잇단 언론 인터뷰에선 런던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다양성을 지키면서도 성공적인 도시인 런던을 시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든 유럽이나 영국, 세계 여러 지역의 정치인이든 왜 그렇게 런던을 미워하는지 알겠다"며 "우리가 다양하고 진보적이며 성공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칸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랫동안 대립각을 세워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연설과 12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런던이 샤리아법을 도입하려 한다", "런던은 끔찍하고 역겨운 시장 아래서 변해 버렸다", "런던의 범죄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발언으로 공세를 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12. 5:26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직면 덴마크 총리 "운명적 순간"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직면 덴마크 총리 "운명적 순간" 미·덴마크·그린란드 워싱턴 회동 앞두고 "국제법 믿는다"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에 직면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자국이 '운명적인 순간'에 놓였다고 진단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열린 덴마크 정치 지도자들과 토론에서 "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이 존재한다"며 이번 상황은 그린란드의 미래라는 당장의 문제를 넘어서는 '운명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밖으로는 동맹 미국으로부터 영토를 내놓으라는 난처한 요구에 시달리고, 안으로는 수십 년 동안 독립을 추구해온 그린란드의 움직임을 관리해야 하는 '내우외환'에 처한 덴마크의 상황에 대한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집권 1기 때부터 그린란드 매입 의향을 밝히는 등 그린란드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북극권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당초 프레데릭센 총리는 작년 1월 취임 직후부터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다시 꺼내들며 도발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을 자칫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그린란드 문제에 입장 표명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격 군사 행동에 나선 직후 다음 과녁이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낌새를 풍기자 "미국이 또 다른 나토 국가를 군사적으로 공격하면 이는 나토의 '종말'"이라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날도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걸려 있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며 경계를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1년 전 통화 이후로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미국의 현실 속에서 우리 입장이 관철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입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토 회원국들로부터 막대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그린란드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덴마크에 연대를 표하는 주변국들에 사의를 전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페이스북에는 "필요하다면 북극을 포함한 어디에서든 우리의 가치를 수호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국제법과 국민들의 자기 결정권을 믿는다"는 글도 올려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덴마크, 그린란드 3자 외무장관 회동에 결전 의지도 내비쳤다. 덴마크의 이웃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날 스웨덴 북서부에서 열린 안보 회의에서 "미국은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향해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 것 대신 덴마크가 보여준 오랜 신의에 감사해야 한다"고 해 트럼프 대통령을 직격했다. 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하며 "더 많은 나라가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도 우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1.12. 5:26

교황,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 접견

교황,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 접견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레오14세 교황이 1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접견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마차도가 포함된 교황 접견자 명단만 공지하고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차도는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스스로를 차기 지도자로 내세우고 있다. 교황은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 상황을 언급하며 주권 보장을 독려하고 있다. 교황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페루에서 주로 성직자 생활을 하고 시민권도 취득할 정도로 중남미 지역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교황청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마두로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1.12. 5:26

[속보] 李대통령, 中日갈등에 "깊이 관여할 문제 아냐…원만 해결 기대"

[속보] 李대통령, 中日갈등에 "깊이 관여할 문제 아냐…원만 해결 기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12. 5:26

[속보] 李대통령 "시진핑에 '中만큼 日과 관계도 중요'라고 말해"

[속보] 李대통령 "시진핑에 '中만큼 日과 관계도 중요'라고 말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12. 5:26

허웅·송교창 복귀+롱 폭발… KCC, 소노 꺾고 6연패 탈출...가스공사도 승전보 [종합]

[OSEN=이인환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핵심 자원들이 동시에 돌아왔고 외국인 에이스는 코트를 지배했다. 부산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6-9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CC는 6연패를 끊으며 시즌 전적 17승 14패, 5위를 지켰다. 4위 서울 SK와의 승차는 반 경기로 좁혀졌다. 반면 소노는 2연패에 빠지며 11승 20패, 7위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중위권 추격에도 제동이 걸렸다. KCC는 복귀자들의 합류와 함께 다시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연패 탈출 이상의 의미가 담긴, 분위기를 바꾸는 한 판이었다. 의미는 단순한 1승 이상이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핵심 자원들이 동시에 돌아왔고, 경기력까지 동반 회복됐다. 허웅과 송교창은 나란히 2026년 첫 경기를 치르며 3쿼터 종료 시점까지 각각 14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코트 감각이 빠르게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허웅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원주 DB전 이후 자리를 비웠고, 송교창은 발목 부상으로 11월 20일 소노전 이후 긴 재활을 거쳤다. 그 공백은 길었지만, 복귀전의 출발은 인상적이었다. 허웅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꽂으며 복귀를 알렸고, 송교창 역시 5점을 보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숀 롱이 있었다. 롱은 3쿼터 종료 시점까지 34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전에만 23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선보였고, 연이은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CC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1쿼터를 22-14로 앞섰고, 전반 종료 시점에도 47-38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들어서는 송교창의 시간이 열렸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허웅도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흐름에 힘을 보탰다. 롱의 화력까지 식지 않은 KCC는 3쿼터를 77-63으로 마쳤다. 4쿼터 중반까지도 분위기는 KCC 쪽이었다. 최진광의 3점슛, 윤기찬의 외곽포가 잇달아 림을 갈랐고 종료 5분여를 남기고 89-76까지 달아났다. 종료 3분 37초 전에는 롱의 앤드원 득점으로 92-81, 승부가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었다. 소노의 추격이 매서웠다. 종료 59.3초 전 이정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94-89까지 쫓겼다. 이어진 자유투로 94-90. 하지만 마지막은 롱이었다. 종료 35.9초를 남기고 쐐기 덩크를 꽂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창원 LG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11승 20패가 됐고 LG는 22승 9패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상대 외인 아셈 마레이가 전반 2쿼터에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한 틈을 놓치지 않고 값진 승리를 손에 넣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부산=이석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2.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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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민들 앞에서 독일에 처참한 1-7 참패’ 2014년 브라질의 악몽, 월드컵 역사상 가장 잔인한 패배 선정

[OSEN=서정환 기자] 브라질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잔인한 패배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2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독일과 준결승에서 당한 1-7 참패를 월드컵 역사상 가장 잔인한 패배로 선정했다.  당시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 준결승에 5만 8141명이 운집했다. 대부분이 브라질 팬들이었다.  브라질은 4-2-3-1로 나왔다. 프레드 원톱에 베르나르두, 오스카, 헐크가 2선을 받쳤다. 페르난지뉴와 루이스 구스타부의 더블볼란치에 마르셀루, 단테, 다비드 루이스, 마이콘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훌리오 세자르가 맡았다.  독일도 4-2-3-1이었다. 미로슬라브 클로제 원톱에 메수트 외질,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의 2선이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사미 케디라의 중원에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탱, 필립 람의 수비진이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가 맡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독일의 일방적인 학살이었다. 독일은 전반 11분 뮐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클로제, 전반 24분과 26분 크로스의 연속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케디라의 다섯 번째 골까지 터졌다.  불과 18분 만에 다섯 골을 먹은 브라질 선수들은 이때부터 넋이 나갔다. 브라질 팬들도 참사를 직감하고 단체로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뛰는 선수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로 남은 시간은 너무 많았고 승패는 이미 기울었다.  독일은 자비가 없었다. 후반 24분과 34분 교체로 들어간 슈를레가 멀티골을 추가했다. 축구가 종교인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참사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발생했다. 이쯤되면 대표팀 선수들의 안전이 우려될 정도였다. 후반 44분 오스카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겨우 면했다.  데일리 스타는 “2014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당한 브라질의 1-7 참패는 여전히 브라질 국민들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세계축구계에서 브라질이 몰락한 결정적인 사건이다. 브라질은 아직도 충격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후 브라질은 세계축구계에서 1위 자리를 내주고 몰락했다. 올해 브라질은 FIFA랭킹 5위지만 우승후보와 거리가 있다. 네이마르 시대에도 결과를 내지 못한 브라질이다.  독일은 월드컵 결승과 결정적 무대에서 수차례 상대의 꿈을 무너뜨려왔다. 1954년 헝가리, 1974년 네덜란드, 1990년 아르헨티나, 2014년 다시 아르헨티나까지, 독일은 늘 ‘마지막 문턱’에서 비정한 존재였다. 그랬던 독일도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2.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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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30점 실점 굴욕’ 최윤아 감독의 신한은행 충격의 8연패...압도적인 꼴찌

[OSEN=서정환 기자] 못해도 너무 못한다. 신한은행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5-70으로 졌다. 8연패에 빠진 신한은행(2승 12패)은 최하위다. 5위 삼성생명(6승 9패)과도 3.5경기다. 3연승의 우리은행(8승 7패)는 4위다.  신한은행의 경기력이 수준이하였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만 30점을 실점하며 9득점에 머물렀다. 여자프로농구 저득점 경향을 감안할 때 전반전 줄 점수를 2쿼터에 다 준 셈이다. 전반에만 20-45로 25점을 뒤진 신한은행은 사실상 경기를 내줬다.  신한은행은 3쿼터 17-9로 8점을 따라잡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한 우리은행이 15점차로 이겼다.  김단비가 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대활약을 펼쳤다. 이민지(16점)와 이명관(14점)도 지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2.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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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면에 '디카프리오·티모시샬라메·이병헌' 실화...'골든글로브' 비화 공개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나란히 한 화면에 포착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병헌은 12일 자신의 SNS에 “goldenglobes #NoOtherChoic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헌의 모습과 함께, 시상식 중 후보자들이 대형 스크린에 비친 장면이 담겼다. 이병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영화·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했다. 수상의 영예는 티모시 샬라메에게 돌아갔지만, 이병헌의 이름이 불린 순간은 그 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보들을 비춘 화면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조지 클루니(‘제이 켈리’), 에단 호크(‘블루 문’), 제시 플레먼스(‘부고니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나란히 등장했다. 특히 디카프리오, 샬라메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장면은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록 트로피는 품에 안지 못했지만, 한국 배우 이병헌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들과 같은 화면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 있는 순간이라는 평가다. 네티즌들은“이병헌 이름이 저기 있다는 게 이미 레전드”, “한 화면에 디카프리오·샬라메·이병헌 실화냐”,“수상보다 더 강렬한 존재감”,“한국 배우의 위상 그 자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2.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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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No.50' 강백호 '옷피셜' 떴다! 둥지 옮긴 천재타자,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공개

[OSEN=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강백호가 한화의 50번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12일 "No.50 강백호 옷피셜"이라는 글과 함께 강백호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백호는 한화의 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1월 20일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에 FA 강백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당시 한화 구단은 "시즌 종료 후 타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스토브리그에 임한 결과, 강한 타구 생산 능력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타자'로 이름을 날린 강백호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위즈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입단했고, 1군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데뷔 시즌 29홈런을 기록,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3, 136홈런, 565타점, OPS 0.876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화 구단은 "언론을 통해 미국 진출 의사를 알고 있었지만 우리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만큼 영입 노력은 해보자는 의미에서 만남을 가졌다. 선수가 구단의 조건을 받아들여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강백호의 136개 홈건 중 56개가 좌월, 중월 홈런이다. 여기에 우중월 홈런까지 더하면 82개에 달한다. 또 반드시 홈런이 아니더라도 강한 타구로 주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타선이 강해진다는 것에 더욱 의의를 뒀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 역시 "공격 쪽에서는 굉장히 좋은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다. 그런데 사실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성적이 안 났다고 본다. 더 낼 수 있는 선수다. 타율도 그렇고, 홈런도 그렇고, 팀에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강백호는 한화에서도 KT 시절 달았던 등번호 50번을 단다. 원래 한화에서 50번을 쓰고 있던 외야수 이원석과는 1999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이원석이 먼저 번호를 양보하고 2026시즌부터는 37번을 단다. 강백호는 감사의 의미로 이원석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12.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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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구세주 등장… 양현준, 셀틱 에이스로 급부상

[OSEN=이인환 기자] 예상 밖의 이름이 셀틱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양현준이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을 넘어, 팀의 현재를 떠받치는 실질적인 카드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영국 매체 ‘67 할리할리’는 12일(한국시간) “양현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셀틱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며 “이제는 예상 밖의 구세주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간의 흐름은 분명하다. 양현준은 연속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특히 던디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은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고, 경기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맡았다. ‘임팩트 있는 조커’라는 기존의 꼬리표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셀틱 내부 사정까지 감안하면 양현준의 존재감은 더 또렷해진다. 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흔들림이 있었고, 공격 전개의 일관성도 흔들렸다. 그 와중에 양현준은 가장 안정적인 폼을 유지한 선수 중 하나였다. 윙백과 측면 공격수를 오가면서도 양현준이 최근 보여주는 측면에서의 돌파, 박스 침투 타이밍, 수비 가담까지 모두 합격점이었다. 특히 낯선 오른쪽 윙백에 가까운 역할에서도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틱이 양현준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한 선택 역시 재평가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보류’에 가까운 판단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인내의 결실에 가깝다. 함께 일했던 감독들이 양현준을 꾸준히 높게 평가해 온 이유가 최근 한 달간의 경기력으로 증명됐다. 이미 지난 시즌의 득점 기록에도 근접했다. 이제 질문은 하나다. 양현준이 셀틱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는가.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답은 긍정에 가깝다. 제임스 포레스트를 비롯한 여러 옵션이 존재하지만 현재의 폼과 영향력에서는 양현준을 대체하기 쉽지 않다. 선발 명단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언급되는 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도 과장이 아니다. 물론 ‘확실한 주전’이라는 지위는 시간과 누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의 퍼포먼스는 그 시험을 충분히 통과했다. 셀틱이 우승 경쟁에서 반등을 노리는 과정에서, 양현준의 비중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예상 밖의 이름이지만, 지금의 셀틱에는 가장 필요한 카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2.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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