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달 중 통일교 특검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장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회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회동 일정과 장소 등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회동와 관련해 보수 진영 연대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양측 모두 선을 긋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전에 연대나 통합을 미리 말하면 자강으로 채워야 할 부분을 연대가 차지하게 돼 각자의 자강과 확장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은 적절한 시기에 국민께 감동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선 승리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인 1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얄팍한 계산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정신이라는 것은 '야당이 힘을 합쳐서 폭주하는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정치인들이 테이블에 앉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을 보면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에는 생각의 차이가 크게 돋보인다"고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2. 8:53
[OSEN=노진주 기자] 가봉 정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탈락 직후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을 무기한 중단하는 강경 조치를 발동했다. LAFC에서 손흥민(33)과 함께 뛰는 '가봉 간판' 드니 부앙가(31)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가봉 정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3전 전패)를 마친 뒤 대표팀을 잠정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의 경기력이 국가가 지향하는 윤리와 모범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가봉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메룬에 0-1로 졌다. 이어 모잠비크와 2차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코트디부아르와의 3차전에선 2-0으로 앞서가다 2-3으로 역전패했다. 브앙가가 가봉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가봉 체육부는 즉각 결단을 내렸다. 코칭스태프 전원 해산을 명령했다. 국가대표팀 활동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면 중단된다. 소집과 훈련 모두 멈춘다. A매치 일정도 '올스톱'됐다. 브루노 에퀼레 망가(파리 13 아틀레티코)와 간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마르세유)은 가봉 대표팀 자격이 박탈됐다. 오바메양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결장했다.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마르세유로 복귀했다. 가봉 정부는 이 선택을 문제 삼았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오바메양은 “팀의 문제는 개인이 겪은 작은 이슈보다 훨씬 깊다”라며 책임을 한 선수에게 돌리는 방식은 올바르지 않다고 분노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축구계에 파장을 낳고 있다. 각국 정부의 축구 행정 개입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엄격히 금지된다. 대표팀 운영을 정부가 직접 중단하는 것은 FIFA의 제재 사유가 될 수 있다. 추후 가봉 대표팀이 국제대회 출전 정지 등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돌아간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02. 8: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지혜가 ‘my 스타’로 출연한 가운데 이현이, 이은형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촬영을 마치고 노래방을 찾은 이지혜는 이은형, 이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른 뒤 이서진에게 ‘그대안의 블루’를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다. 김광규는 “(서진이랑) 노래방에서 같이 몇 번 갔을 거 아니냐. 맨날 나 노래 못 부른다고 지적하고 자기는 노래 안 부른다. 사적으로 안 부르고 촬영으로도 안 부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화정은 “서진이 노래 잘한다”라며 과거 이서진의 노래 실력을 언급한 바 있다. 드디어 이서진의 노래 실력이 최초 공개됐다. 이서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고, 깜짝 놀란 김광규는 “노래 잘한다”라며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소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02. 8:47
[OSEN=김수형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이라는 충격적인 피해를 겪은 데 이어, 가해자로부터 역고소까지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나는 직접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2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침입으로 나나 배우와 가족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그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그럼에도 가해자는 반성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 고소를 제기해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나 측은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흉기를 든 강도가 자택에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가해자를 제압했지만, 이 과정에서 모친은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어 의식을 잃을 뻔한 위기를 겪었다. 경찰은 해당 상황을 정당방위로 판단해 나나 모녀를 입건하지 않았다. 이후 나나는 팬 소통 채널을 통해 사건 이후의 심경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는 “고소당한 사실을 안 지는 시간이 꽤 지났다”며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이겨내고 있던 시간 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과의 만남, 팬사인회 약속의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려 애썼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일로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고, 건강해지고 안정된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바랐던 대로 팬사인회를 하게 됐고, 그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을 지킬 수 있었고, 팬들이 걱정보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그 하루가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됐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02. 8:46
[OSEN=고성환 기자] '코트의 여왕' 안세영(23, 삼성생명)에게도 뼈아픈 순간은 있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는 대신 다시 일어섰고, 한 단계 더 성장한 실력으로 배드민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세영은 2025 파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그 좌절감을 연로료 삼아 기록적인 질주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에게 좌절을 안겼던 경기는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이었다. 당시 그는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천위페이(중국)를 만나 게임 스코어 0-2(15-21 17-21)로 무릎 꿇었다. 천위페이 상대 2연패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안세영은 지난해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하며 BWF 무대 27연승이 끊겼다. 그리고 다시 만난 천위페이에게 한 번 더 당하며 설욕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의 쓰라린 패배는 안세영을 더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BWF와 인터뷰를 통해 "세계선수권 경기를 마치고 되돌아봤을 때 답답한 생각이 좀 많았다. 다시 연습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소하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안세영은 "당연히 선수로서 정말 많은 타이틀을 얻고 싶다. 지금으로선 내가 '그랜드 슬램'이라고 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이뤄내고 싶다. 어떻게 보면 계속해서 내 플레이 스타일을 빨리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끔 하는 게 내 목표"라며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시험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이미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그는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제 그랜드 슬램까지 남은 건 아시아선수권 하나뿐이다. 만약 안세영이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우승한다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아직 자신의 전성기는 오지도 않았다고 외친 안세영. 그는 실력을 더 갈고 닦기 위해 남자 선수들을 상대하는 특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안세영은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남자 선수들을 상대로 스파링하는 경우도 많다. 여자 선수들보단 남자 선수들이 더 빠르게 연습할 수 있는 상대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지금으로선 공격을 더 많이 개선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수비력과 체력은 더 유지하면서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게 내가 가장 집중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상대 선수들이 날 이이기 위해 많은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오기도 한다. 난 그걸 항상 의식하고, 대비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상대에 맞게 플레이 스타일도 바꾸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세영은 천위페이에게 패한 뒤 더 강한 선수로 거듭났다. 이후 그는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에 이어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정복하며 2025년 11관왕을 완성했다. 이는 2019년 일본의 전설적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최다승 기록(11승)과 타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BWF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2. 8:46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지난 3년간 LG를 이끌며 역대 LG 감독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차례 통합 우승을 이끌어 LG 감독으로는 유일한 2회 우승 감독이다. 과거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에서 팀을 이끌었던 염경엽 감독은 2023시즌을 앞두고 LG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했고, 그 해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를 4승 1패로 꺾고,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LG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2024시즌에는 정규시즌 3위, 포스트시즌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했지만, 2025시즌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한화 이글스를 4승 1패로 꺾고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번째 우승과 함께 3년 계약 기간이 끝난 염 감독은 지난해 11월 LG와 3년 최대 30억 원(계약금 7억, 연봉 21억, 옵션 2억)에 재계약했다. 2026년부터 LG 사령탑으로 ‘시즌2’가 시작된다. 우승 2회를 차지한 염 감독은 이제 ‘LG 왕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LG는 지난해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다. 우승을 이끈 외국인 3총사(톨허스트, 치리노스, 오스틴)와 모두 재계약을 했다. KBO리그에 적응한 세 선수의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아시아쿼터는 호주 투수 라클란 웰스를 영입(20만 달러)해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FA 박해민은 4년 최대 65억원에 재계약, 잠실구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수비 핵심 선수는 붙잡았다. 베테랑 김현수가 KT 위즈와 3년 50억원 FA 계약으로 떠난 것이 유일한 마이너스다. 김현수가 빠진 자리는 상무에서 복귀하는 거포 유망주 이재원과 천성호 등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토종 선발 10승 트리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가 있고, 군대에서 제대 복귀하는 김윤식, 이민호가 돌아온다. 2025시즌에 홍창기가 무릎 수술로 3개월, 오스틴이 허리 부상으로 1개월 공백이 있었음에도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 변수가 생기더라도 뎁스로 메울 수 있다. 염 감독은 2023년 86승, 2024년 76승, 2025년 85승을 각각 기록했다. 류지현 전 감독이 2022년 87승(2무 55패)를 기록한 것이 LG 구단 최다승 기록이다. 염 감독이 구단 최다승 신기록(88승)을 세운다면, 2026시즌에도 정규시즌 우승이 가능할 것이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시리즈 리핏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LG는 통산 4회 우승(1990년, 1994년, 2023년, 2025년)을 달성했다. 88승에 성공한다면, LG 구단 최다승 신기록과 LG 구단 최초 한국시리즈 리핏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4년 동안 3회 우승이라면, 'LG 왕조'로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02. 8: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 이지혜, 이현이, 이은형이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와 이서진은 이지혜 딸 태리와 엘리를 데리러 갔다. 태리와 초등학교 동문인 이서진은 모교를 방문하자 추억에 잠겼고, 그는 “내가 82년 졸업인가 그렇다. 잊고 있던 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온 게 있나 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교한 이지혜 딸 태리을 만난 이서진은 평소 까칠한 모습과 달리, 아이들 앞에서 아빠 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남의 아이 보는 게 너무 기분 좋다. 남이 잘 키워서 잘 자란 아이들을 보는 게 좋다”라면서도 “내가 키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 가끔 이렇게 한 번씩 봐서 이런 건 너무 기분 좋지”라고 전했다. 이후 이지혜는 자신이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구독자 100만 기념으로 워킹맘 이현이, 이은형을 만나 촬영에 나섰다. 그 시각, 이서진은 이지혜의 둘째 딸 엘리를 케어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깊게 파인 보조개 미소를 띈 그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귀엽지 통통하고 막 이이들이 뛰어 노는 게 기분좋고 내가 안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거 좋아한다. 그 와중에 예뻐하는 애가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살림과 육아에 대해 “육아는 같이 하는 게 좋다. 육아는 더 신경 쓸 것 같다. 집안일은 제가 잘 못해서 못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육아가 좋다는 이서진에 이현이는 “지금 육아를 다시 해볼 생각 없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라고 했고, 이지혜는 “저희 애들 둘인데 저희한테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발끈했다. 또 이지혜는 “여자친구 있을 때 연락 자주 하는 편이냐, 오는 연락 답하는 정도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자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이은형은 “귀여워”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서진은 “저도 옛날에 ‘왜들 유난스럽게 키워’ 이랬는데 내 아이를 낳잖아. 달라지더라”라며 이지혜의 말에 “그래서 못 낳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너무 내가 애를 낳으면 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내가 내 자신이”이라고 했고, “그럴 기회가 있었냐”는 물음에 “기회야 만들면 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할 생각은 당장 없다는 그는 애교부리는 이은형에 “문제 있는 여자는 말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02. 8:34
━ 대중 외교는 원칙 지키는 일관성 필요 ━ 대만 문제 입장 요구엔 신중한 대처를 ━ 비핵화 재확인, 한한령 해제 등 챙겨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뒤이어 이달 중순 일본 나라현에서 한·일 셔틀외교를 이어간다. 지난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대미 통상 문제 타결이란 급한 불을 끈 뒤 중국·일본과의 관계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통령의 국빈 방중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한·중 관계의 재정립이란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한한령(限韓令) 등의 보복 조치로 갈등이 깊어졌고, 미·중 패권경쟁이란 글로벌 환경이 더해져 한·중 관계는 풀리지 않는 고차방정식이 되어버렸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이 신속하게 성사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엊그제 한·중 외교부 장관 통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 발언이 그런 현실을 대변한다. 왕 부장은 “한국 측이 올바른 입장을 취하고 국제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 믿는다”며 “대만 문제를 포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대만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요구 내지 무언의 압박이 담긴 발언인 셈이다. ‘하나의 중국’ 존중은 한·중 수교 당시부터 한국이 견지해 온 원칙이지만, 원론적 수준에서 더 나아간 입장 표명을 하기란 대단히 난감하다. 중국이 지난 연말 강도 높은 대만 포위 훈련을 실시했고,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조국 통일’을 강조해 2027년 무력침공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다 최근 대만 문제로 인해 중·일 관계가 험악해졌다. 이런 상황에선 한국이 어떤 입장을 내느냐에 따라 국제 사회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며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중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 안중근 기념관 건립 등으로 한국 여론의 호응을 얻으며 한·중 연대를 강조한 적이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천안문 망루에까지 서면서 중국을 중시했으나 사드 배치 이후 호된 보복조치를 당했다. 문재인 정부는 한·중 관계 복원을 장담하며 “중국은 큰 산…”이란 식의 저자세 외교까지 마다 않았지만 돌아온 것은 ‘혼밥’ 푸대접 외교였다. 이 과정에서 얻은 값비싼 교훈을 망각해선 안된다. 반대로 우리가 재확인을 요구해야 할 원칙이 있다. 중국이 한달여 전 발행한 군사 백서에서 ‘한반도 비핵화’란 표현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북핵 문제 발생 이래 초유의 일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하고 협력을 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비핵화 원칙 없는 대화는 공허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과제는 산적해 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서해 구조물 문제는 주권과 직결된 사안이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사드 사태처럼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오인을 차단해야 한다. 한한령도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K컬처가 유독 중국에서만 공식적으론 막혀 불법적 경로로 소비되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묵과할 수 없는 손실이다. 우리가 일본 대중문화 상품을 개방한 것이 오늘날 K컬처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점을 들어 한한령 해제가 중국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득해야 한다. 이번 방중에 4대 그룹 총수와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경제협력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국민이 거는 기대는 분명하다. 원칙과 실리를 결합한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말이기도 하다. 9년만에 실현되는 중국 방문과 뒤이은 일본 방문에서도 이 원칙은 확고하게 지켜져야 할 것이다.
2026.01.02. 8:34
中업체에 1위 내준 테슬라, 작년 전기차 인도 8.6%감소한 164만대 4분기 인도량 16% 급감…中 BYD가 글로벌 판매 1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해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연간 차량 164만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줄면서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작년 4분기(10∼12월) 중 차량 인도량은 41만8천2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4분기 인도량은 앞서 테슬라가 20개 금융사의 전망을 자체 집계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월가 전망치(42만2천850대)를 밑돌았다. 미국에서 전기차 세제혜택이 작년 9월 말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이 작년 3분기 중 전기차 구매를 예상 밖으로 늘린 게 작년 4분기 구매 위축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로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을 산 것도 연간 인도량 감소의 요인이 됐다. 반면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급증한 225만6천714대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BYD는 전기차 생산량 기준으로는 2024년 테슬라를 앞질렀으나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넘어선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02. 8:26
伊외무, 스위스 화재 현장 방문…"유가족 적극 지원" 사망 1명·실종 6명 등 이탈리아 청년 피해 커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고 피해자 중 상당수는 외국인으로 특히 사망·부상자 명단에 이탈리아 청소년이 다수 포함됐다. 이탈리아 골프선수 에마누엘레 갈레피니(17)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3명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6명은 실종 상태다. 티야니 장관은 화재 현장을 돌아본 뒤 "진정한 비극의 흔적을 봤다"며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서 부모가 느낄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로 꼽히는 발레주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콘스텔라시옹에서 새해 첫날 큰불이 나 최소 47명이 숨지고 113명이 다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1.02. 8:26
뉴욕증시, 새해 첫날부터 급변동성…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겪은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여전히 고점 부담이 커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4포인트(0.08%) 밀린 48,025.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49포인트(0.24%) 오른 6,861.99,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1.83포인트(0.48%) 상승한 23,353.82를 가리켰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증시는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고점 부담을 느낀 듯 곧바로 투매가 쏟아졌다. 나스닥 지수는 1.03% 갭 상승한 채로 장을 연 후 약간의 힘 싸움 끝에 1.4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곧바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강보합 부근으로 주저앉았다. S&P500 지수 또한 0.48% 상승으로 시작한 뒤 0.72%까지 올랐으나 불과 30여분 사이에 투매로 빠르게 밀렸다.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오픈AI의 챗GPT가 2023년 11월 등장한 이후 지난 2년간 증시를 주도한 것은 인공지능(AI) 테마였다. 하지만 AI 거품론이 여전히 걷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차기 주도주를 찾아내기가 어렵고 고점 부담까지 겹쳐 투매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체방크는 "AI에 대한 낙관론, 지속적인 경제 성장,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덕분에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견고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이 같은 표면적인 상승세는 작년 4월 해방의 날 관세 발표로 촉발된 엄청난 변동성을 감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주요 주가지수가 급변동성을 겪는 와중에도 3.28% 급등하고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모두 강세다. 엔비디아가 2.02% 뛰고 있으며 브로드컴(2.48%), TSMC(3.79%), AMD(3.68%)도 동반 강세다. ASML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7% 넘게 급등 중이다. 작년 12월 미국 제조업 경기의 확장 속도는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1.8이었다. 시장 전망치는 51.7이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유틸리티, 산업이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과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부동산, 의료건강은 약세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혼조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슬라, 메타는 1% 안팎의 약세다. 애플과 알파벳은 강보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가구 품목에 대한 관세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가구업체들의 주가가 뛰고 있다. 고급 가구업체 RH는 6.42% 오르고 있으며 윌리엄스소노마도 3.35% 상승 중이다. 웨이페어도 5.28% 오르고 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80% 상승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6%와 0.52% 오르고 있다. 독일 DAX 지수의 강세폭은 0.33%다. 국제 유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4% 급락한 56.71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2. 8:26
젤렌스키 새 비서실장에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종합) 잇단 대러 작전으로 인기↑…차기 대선 주자로도 거론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39) 국방부 정보총국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현재 안보 현안과 국방 및 군의 발전, 협상의 외교 경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부다노우는 이들 방면에 특화된 경험과 결과를 끌어낼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썼다. 정부는 부다노우의 비서실장 공식 임명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AFP 통신은 드미트로 리트빈 대통령실 보좌관을 인용해 전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른팔 안드리 예르마크가 부패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사임한 이후 한달여간 공석이었다. 젤렌스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계를 뒤흔든 에너지 부문 비리 사건으로 압박받고 있다. 전현직 장관들이 연루돼 사임했고 최고 실세였던 예르마크 비서실장까지 낙마했다. 39세의 부다노우는 2020년부터 군 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총국(HUR)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겨냥한 대담한 작전을 잇달아 지휘해 주목받았다. 2022년 크림반도 다리 공격,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유소 드론 공습, 크림반도 러시아 군함 공격 등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겨냥한 작전들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쟁 이전의 행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오데사의 사관학교에서 수학했고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당시에는 돈바스에서 복무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부다노우는 여러 차례 러시아의 표적이 됐다. 전쟁 이후 러시아는 최소 2차례 HUR을 겨냥했고 2023년에는 부다노우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기로 했다. 그의 아내도 2023년 독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현지 매체들은 부처(Buddha)에 빗대어 '붓다노우'(Buddhanov)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35세 젊은 나이에 장성으로 진급해 현재는 중장이다. 2024년 최고 영예인 '우크라이나의 영웅'을 수훈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쟁 이후 HUR이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나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유능한 기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부다노우 총국장도 국내에서 이름값을 높였다고 짚었다. 현지 매체들은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재임 중 정부에서 인기 있는 관리들을 내치려고 했는데 부다노우 총국장이 그중 하나로 여러 차례 축출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해 왔지만, 부다노우는 대통령실과 갈등설을 일축했다. 부다노우는 텔레그램에서 "역사적으로 중대한 시기 조국의 전략적 안보에 중대한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은 나의 영예이자 의무"라며 "조국에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당 내 익명의 소식통은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부다노우 비서실장 임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영리한 정치적 선택일 수 있지만, 부다노우의 평판에는 손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우가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없지만, 여러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의 뒤를 잇는 대선 주자로 꼽힌다. 여론조사업체 소시스의 최근 조사에서 부다노우가 대선에 출마하면 1차 투표에서 5.7%를 차지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결선을 치른다면 56% 대 44%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02. 8:26
러, 헤르손 민간 피해 부각…우크라 드론 정예부대 개입설도(종합) "사망 24명→27명 늘어" 푸틴 관저 피격설 이어 양국 진실공방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점령지 헤르손의 호텔과 카페가 드론 공격을 받은 뒤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대상 테러라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크렘린궁은 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헤르손에서 발생한 '키이우 정권의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밝혔다. 러시아가 임명한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는 전화로 푸틴 대통령에게 전날 헤르손의 흑해 연안 마을인 호를리 카페와 호텔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주 웹사이트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헤르손 당국이 DNA 확인을 마쳤다며 공개한 사망자 7명 명단에는 17세 미성년자도 포함됐다. 이후 당국은 12명으로 증가한 사망자 명단을 다시 발표했다. 러시아는 2∼3일을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이번 공격으로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27명이 사망했다면서 테러 범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미성년자 5명을 포함해 31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살도 주지사가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해 사상자가 늘었다. 스베틀라나 페트렌코 수사위 대변인은 피격 최소 100명의 민간인이 새해 첫날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와 호텔에 모여 있었으며 현장에서 여러 드론 파편이 발견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살도 주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우크라이나군의 정예 드론 부대인 '마자르의 새들'(Birds of Magyar)이 이번 공격을 수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키이우 정권이 헤르손 오른쪽 제방에 마자르의 새들 부대를 재배치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범죄의 잔혹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공격의 직접적인 가해자가 마자르 부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육군 대변인 드미트로 리호비는 AFP 통신에 "우크라이나군은 적의 군사 목표물만 공격한다"며 부인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 관저에 대한 드론 공격을 둘러싼 진실 공방도 벌이는 중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29일 러시아 노브고로드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국이 허위 정보를 이용해 현재 미국의 중재로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을 방해하려고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1.02. 8:26
[OSEN=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역수출에 성공한 라이언 와이스(30)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와이스는 지난 12월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은 1년 260만 달러(약 37억 원), 2027시즌 구단의 500만 달러 옵션이 있는 1+1년 계약이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없다. 그런데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야(27)가 휴스턴과 계약하면서 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불투명하고, 26인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고 마이너리그행 가능성도 있다. MLB.com 등 미국 매체들은 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일본 투수 이마이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마이는 80이닝, 90이닝, 100이닝 마다 인센티브 100만 달러를 받는데, 최대 300만 달러다. 3년 최대 6300만 달러 계약이 된다. 이마이는 매년 옵트 아웃 권리를 갖는다. 이마이는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통산 159경기(963⅔이닝)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최고 160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3년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2025시즌 24경기(163⅔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4위였다. 휴스턴은 선발진을 재편하고 있다. 수 년간 에이스였던 브람버 발데스가 2025시즌이 끝나고 FA가 됐다. 2년 연속 사치세를 납부한 휴스턴은 3번째 사치세는 피하기 위해 발데스와 재계약이 힘든 상황이다. 지난해 31경기(185.1이닝) 12승 9패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206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른 헌터 브라운(27)이 2026시즌 1선발이다. 휴스턴은 최근 탬파베이, 피츠버그와 3각 트레이드로 선발 마이크 버로우스(26)를 영입했다. 버로우스는 2025시즌 피츠버그에서 23경기(선발 19경기, 96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마이를 하위 선발 로테이션(4~5선발)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MLB.com은 이마이를 2선발로 올려놨다. 선발 뎁스를 보면, 2024년 6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지난해 8월 복귀했다. 2022년과 2023년 10승 투수였던 하비에르가 부상 이전 모습을 되찾는다면 2선발도 가능하다. 통산 124경기 538이닝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2023~2024년 두 시즌을 쉬었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도 지난해 복귀해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51을 기록했다. 올해 재기에 도전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일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을 1선발 브라운에 이어 이마이, 버로우스를 2~3선발로 예상했다. 하비에르, 맥컬러스까지 2026시즌 휴스턴의 5선발을 언급했는데 와이스의 이름은 사라졌다. MLB.com의 브라이언 맥타가트 기자는 휴스턴의 선발 옵션에서 와이스의 이름을 10번째로 거론했다. 맥타카트는 22년 동안 휴스턴을 취재하고 있는 전담 기자. 스펜서 아리게티(7경기 1승 5패 ERA 5.35), 제이슨 알렉산더(14경기 4승 2패 ERA 3.66), J.P. 프랑스(2경기 1승 ERA 2.25), 네이트 피어슨(11경기 1패 1홀드 ERA 9.20), AJ 블루바(11경기 3승 1패 ERA1.69), 콜튼 고든(20경기 6승 4패 ERA 5.34) 등 선발이 가능한 투수들을 언급했다. 휴스턴은 한때 토론토에서 선발 최고 유망주였다가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던 네이트 피어슨까지 영입했다. 와이스는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경쟁은 물론 26인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불펜 자리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에서 후일을 도모해야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02. 8:25
방송인 박나래가 차량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해당 진정서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인데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OO 행위를 했다"며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채널A는 전했다. 전 매니저들은 이같은 행위가 단순한 사적 일탈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정서에는 "박나래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주장도 담겼다. 노동청은 이달 중 진정인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나래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02. 8: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과거 힘든 시절 절친 김영철에게서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특별한 우정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절친 정선희♥김영철, 연예계 뒷이야기 대방출(feat. 유재석, 신동엽, 성시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정선희가 일일 MC로 출연해 김영철과의 오랜 인연을 되짚었다. 이날 김영철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방 두 개를 준비해 정선희에게 건넸다. 김영철이 “최근에 남자한테 가방 받은 게 몇 년 전이냐”고 묻자, 정선희는 “네가 지금 첫 번째이자 두 번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선희는 과거 김영철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내가 쫄딱 망해서 비실비실할 때였다. 김영철이 ‘누나 나와’라고 하더니, 마치 그 부와 영광을 되살려주겠다는 것처럼 정말 비싼 곳에서 코스요리를 대접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영철은 “진짜 안 아깝다. 누나한테 그런 코스 요리 사주는 거”라고 담담하게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선희는 이어 “내가 완전히 폭발적으로 감동받은 건, 그다음에 명품 가방을 딱 꺼내서 선물로 준 거였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서로의 힘든 시절을 곁에서 지켜본 두 사람의 이야기는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남겼다. 단순한 선물을 넘어,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온 ‘절친 인증’의 순간이었다. 한편 김영철은 희극인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작가이자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영철 오리지널’은 절친 게스트들과의 솔직한 토크로 연예계 뒷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화면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02. 8:18
[OSEN=수원 권선구, 고성환 기자] 이정효 감독이 많은 선택지 중에서 K리그2 수원삼성이라는 팀을 고른 이유를 공개했다. 수원은 2일 오후 2시 수원시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이정효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K리그2 수원의 제11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본격적인 기자회견 진행을 앞두고 '이정효 사단'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모든 사단을 받아들였다. 마철준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조용태 코치, 신정환 골키퍼 코치, 김경도 피지컬 코치, 박원교 분석 코치, 조광수 코치가 입장했다. 마지막으로 양복을 차려 입은 이정효 감독이 박수갈채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2026시즌 수원이 입고 뛸 '엄브로' 유니폼 역시 공개됐다. 수원은 올해부터 엄브로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효 감독은 강우영 대표이사에게 건네받은 '등번호 11번 이정효' 유니폼을 착용하며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후 도이치 모터스에서 그의 재임 기간 동안 BMW X5 스포츠 차량 지원을 약속하는 차량 후원도 짧게 진행됐다. 수원의 사령탑으로서 처음 마이크를 쥔 이정효 감독은 "안녕하세요.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삼성에서 나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정효 감독의 수원 부임을 두고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겨울 수원뿐만 아니라 울산과 해외 클럽 등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K리그2에서 3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수원을 택한 것. 이정효 감독이 직접 밝힌 '충격 수원행'의 이유는 바로 진정성이었다. 수원은 강우영 대표이사가 직접 움직이고, 이정효 사단을 모두 영입하는 등 이정효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취임식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정효 감독은 "내가 모시고 있는 코칭 선생님들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코칭스태프분들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강우영 대표팀이 있기 때문에 내가 수원삼성에 온 것 같다. 그런 만큼 수원삼성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로도 이정효 감독은 수원의 '진심'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내게 1부, 2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수원에서) 이정효를 원했고, 이정효라는 캐릭터를 상당히 존중해 주셨다. 내가 하는 축구,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선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인터뷰나 선수들 지도 방식에 대해서 선입견 없이 이정효라는 캐릭터를 원했기 때문에 여기에 왔다"라고 힘줘 말했다. 자신과 함께하는 코칭스태프에 대한 애정도 묻어났다. 이정효 감독은 수원이 보여준 진정성에 대해 묻자 "오늘 행사를 진행하시는 걸 보면 잘 아실 거다. 코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을 호명하고, 나보다 내가 모시고 있는 스태프들을 먼저 부르는 존중이었다"라며 "그리고 강우영 대표님이 날 얼마나 원하시는지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다. 내가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오늘 문구 하나를 읽었다.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감정이 섞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 하지만 스포츠는 감정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다"라며 "결국 사람이 하는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우영 대표님께서 우리 팀을 얼마나 원하셨는지, 우리 팀의 일원들에게 얼마나 예의를 표하셨는지가 수원을 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수원은 K리그2 팀이지만, K리그1에서도 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게다가 2부에서 헤매고 있는 명가다. 언제나 기대 이상의 결과로 증명해 온 이정효 감독이라고 해도 처음으로 광주를 떠나 수원 지휘봉을 잡은 건 또 다른 시험대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이정효 감독은 이정효 감독답게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그는 "부담은 되지 않는다. 개막전에서 어떤 축구를 할지, 어떻게 준비할지, 수원 팬분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가 머릿속에 있다. 이런 부담감이 좋다. 수원 팬덤이 K리그에서 제일 크다. 이 분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부담감이란 말은 머릿속에 없다"라고 외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수원삼성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2. 8:14
[OSEN=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이적 2년 차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한화는 2024시즌 종료 후 계약기간 4년, 계약금 34억원, 연봉 총액 32억5000만원, 옵션 11억5000만원 등 최대 78억원의 거액을 안기고 FA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 엄상백 영입 당시 손혁 단장은 "구단 내부적으로 선발투수 뎁스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져 빠르게 영입을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었다"며 "엄상백의 합류로 기존 선발진과의 시너지는 물론 젊은 선발자원의 육성 계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상백의 2024시즌 성적은 29경기 156⅔이닝 13승(10패)으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승 기록. 앞선 두 시즌에서도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던 만큼 엄상백이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안정적으로 맡아주리라 내다봤고, 본인도 "규정이닝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엄상백은 전반기 15경기에서 64이닝으로 평균 4.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1승6패, 평균자책점 6.33으로 부진했다. 김경문 감독은 계속해서 실마리를 찾지 못한 엄상백을 후반기부터 구원투수로 기용했으나, 엄상백은 불펜으로도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2025시즌은 80⅔이닝 2승7패, 평균자책점 6.58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끝이 났다. 플레이오프에서도 ⅔이닝 2실점으로 안 좋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는 제외되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시즌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왼쪽 발목 인대 손상이 발견되며 재활군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경미한 손상으로, 스프링캠프 합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은 현재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오랜만에 가을 냄새를 맡았던 한화지만 올해 '외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이탈 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아졌다. 애석하게도 엄상백 역시 여전히 '물음표'인 자원이다.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가 떠난 자리에 새 얼굴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가 합류했고, 아시아쿼터 왕옌청도 선발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류현진, 문동주만으로 5선발 자리가 꽉 찬다. 여기에 정우주, 박준영 등 젊은 투수들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오는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라는 변수가 있어 한화는 최대한 많은 선발투수들을 준비해야 한다. 엄상백이 어떤 보직을 맡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선발이든 구원이든 다가오는 시즌에는 자리를 확실히 잡고 팀의 미지수를 지워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02. 8: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절친 정선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절친 정선희♥김영철, 연예계 뒷이야기 대방출(feat. 유재석, 신동엽, 성시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영철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선희가 일일 MC로 출연했다. 방송 초반 정선희는 김영철의 성격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개인기가 많고 완전 파워 E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디테일한 사람”이라며 “이 성격으로 개그계에서 버틴 것도 대단하다. ‘아는 형님’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일종의 연막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면을 나랑 제일 많이 나눴다”며 두 사람의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정선희는 “내가 남자한테 가방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내 생일날 이 사람한테 명품 가방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영철은 “누나가 말을 꺼내버려서”라며 멋쩍어하다가, 제작진이 준비한 쇼핑백을 직접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누나가 좋아하는 모습이 좋았고, 오늘 출연료와 상관없이 크리스마스 선물 겸 준비했다”며 “색깔을 뭘 좋아할지 몰라서 두 개를 샀다”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두 개’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정선희는 가방을 받아 들고 “너 왜 그래, 설레게”라며 기뻐했고, “두 개 중 하나는 반납해야 하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영철은 “애숙이 누나한테 줄게”라고 받아쳐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가방을 들여다보며 연신 만족감을 드러내던 정선희에게 김영철은 “최근에 남자한테 가방 받은 게 몇 년 전이냐”고 물었고, 정선희는 “네가 지금 첫 번째고 두 번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오프닝할 때랑 표정이 너무 다르지 않냐”고 말했고, 정선희는 “나 욕하기 전에 말하지 그랬어”라고 응수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김영철은 희극인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작가이자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김영철 오리지널’은 절친 게스트들과의 솔직한 토크로 연예계 뒷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화면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02. 8:12
[OSEN=조형래 기자] “다저스를 무너뜨리겠다”고 외쳤던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츠야. 그런데 이마이가 선택한 팀은 다저스가 철천지 원수로 취급 받는 팀이었다. 다영ㄴ히 첫 맞대결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츠야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 달러(781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추후 계약이 확정될 전망이다. 세부 조항도 알려졌다. 매년 옵트아웃으로 시장에 나설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또한 80이닝, 90이닝, 100이닝을 달성할 때마다 100만 달러씩 인센티브를 받는다. 매년 이 인센티브 조항이 적용되며 단 한 번만 달성해도 이후 연봉이 상승한다. 인센티브 달성 조항에 따라서 연평균 1800만 달러 계약이 2100만 달러로 오를 수 있다. 만약 2026시즌에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한다면 최대 3년 6300만 달러까지 총액이 늘어난다.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 2016년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이후 세이부에서만 통산 159경기(963⅔이닝)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올해 24경기(163⅔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뉴욕 메츠와 양키스가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는 않았고 시카고 컵스가 이마이의 영입전에 깊숙하게 참전하는 듯 했지만 발을 뺐다. 선발진 보강이 필요했던 휴스턴이 이마이를 단기계약으로 붙잡았다. 그런데 묘하다. 이마이는 포스팅을 신청한 뒤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3총사가 버티고 있는 LA 다저스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그는 “그들(다저스)을 쓰러뜨리고 싶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것도 물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이기고 월드챔피언이 되는 것이 제 인생에서 큰 가치가 있다. 그들을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마이가 택한 휴스턴은 다저스가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는 팀이다. 2017년 휴스턴은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를 우승했다. 하지만 이 우승은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얼룩져있다. 휴스턴의 우승이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추후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폭로되자 다저스는 분개했고 당시 주축 멤버들인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호세 알투베(휴스턴) 등은 여전히 다저스 원정시 거센 야유를 받는다. 선수단의 앙금도 여전히 남아있다. 다저스의 에이스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 11월 ‘블리처리포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고의 월드시리즈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7차전까지 간 이번 월드시리즈가 최고의 시리즈였다. 7차전까지 간 시리즈가 한 번 더 있었는데 그때는 졌다. 그 시리즈는 별표(*)가 붙은 시리즈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이겼고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커쇼가 언급한 별표 시리즈가 바로 2017년 휴스턴과의 ‘사인 스캔들’ 월드시리즈였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도 이마이의 휴스턴행을 전하며 ‘이마이는 휴스턴에 합류하게 되는데 휴스턴은 다저스와 상당한 악연을 가진 팀이다’라면서 ‘다저스와 첫 맞대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오는 5~7일, 휴스턴의 홈구장인 다이킨 파크에서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이때 이마이가 다저스를 상대로 등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02.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