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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석열·김건희 추가 기소..."尹 부부 뇌물수수 국수본 이첩"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였던 20대 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만남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도 특정범죄가중처벌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 과정에서 무속인 전성배씨를 김 여사로부터 소개받고 만난 사실이 있음에도 만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2022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았고, 김 여사와 그를 함께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특검팀은 이를 허위사실 공표라고 봤다. 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등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도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수사대상이던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윤 전 서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사 시절 측근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친형이다. 같은날 김건희 특검팀은 ‘매관매직’ 의혹에 연루된 김 여사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이 전 위원장 비서 박모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 최재영 목사 등 7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 15일~5월 20일 이 회장에게서 사업상 도움과 서희건설 맏사위인 박성근씨의 인사청탁 명목으로 1억38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같은해 4월 26일과 6월 초엔 김 여사가 인사청탁과 함께 이 전 위원장에게서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 역시 받았다고 봤다. 김 여사는 2022년 9월 8일엔 서씨에게서 로봇개 사업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399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이듬해 2월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서 공천 부탁과 함께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22년 6월 20일~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각종 민원과 함께 540만원 상당의 디올백 가방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알선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알선수재 행위로 취득한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몰수·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추가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다. 법적으로 민간인 신분인 김 여사에게 뇌물 혐의가 적용되려면 윤 전 대통령의 관여가 입증돼야 한다. 특검팀은 같은날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 서기관 김모씨 등 7명도 함께 기소했다. 27일에는 김 여사의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아내 이모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조수빈([email protected])

2025.12.26.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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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아바타:불과 재'.."3D는 선택지 아닌 필수에 가까운 경험" 극찬

[OSEN=하수정 기자]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 No.1 데이트 무비와 가족 영화로 꼽히며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 모은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제임스 카메론의 3D 기술 이론이 담긴 ‘제임스 카메론의 3D 철학’ 영상을 공개해 3D 포맷의 예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3D 포맷을 통해 관객들에게 완벽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온 제임스 카메론의 3D 기술 이론이 담겨 흥미로움을 더한다. 먼저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시리즈는 3D 컴퓨팅 도구를 이용해 입체적인 세계를 구현한다”라며 '아바타' 시리즈를 상징하는 3D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바타' 시리즈가 스테레오스코픽 3D 촬영 방식을 통해 신비롭고 황홀한 비주얼을 한층 더 생생한 입체감으로 구현했음을 전했다.  그는 3D 기술에 대해 “결국 눈이 하는 일을 재현하고 뇌가 하는 일도 그대로 재현해야만 3D 이미지를 화면에 구현해 관객이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라며 관객들에게 최적의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적용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5년 간 3D 작업을 이어온 제임스 카메론은 “무엇이 훌륭한 3D를 만드는지도 알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아바타' 시리즈에 적용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몰입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3D는 눈이 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며 3D가 과장된 효과처럼 느껴지지 않게 적절한 조화를 이뤄 관객들이 완벽히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음을 전했다. 끝으로 “3D 이야기라면 밤을 새워도 모자라지만 이게 제 방식이자 철학입니다”라며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할 것을 당부했다.   '아바타: 불과 재'를 3D로 관람한 관객들은 “진심 너무 아릅답다…3D 강추합니다”(X_ST***), “아바타는 3D로 보세요”(X_IU***),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충분한 티겟값을 함”(X_AL***), “어지러운거 하나도 없고 3D를 계속 느끼고 싶다는 마음뿐..”(X_ZK***), “이번 아바타는 3D가 선택지가 아닌 필수에 가까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X_SM***) 등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의도한 시네마틱 경험에 대한 극찬을 전하고 있어 3D 포맷의 예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올 연말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화제작으로 현재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6.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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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친 야반도주” 주장 전직 언론인 검찰 송치

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 이경희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허위 사실이 담긴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 방송에서 관련 발언을 한 혐의로 전직 언론인 A씨를 사자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고 이경희씨가 생전에 잎담배 매수 대금을 횡령해 야반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출간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0월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부친이 엄청난 사고를 치고 고향에서 야반도주했다”, “1972∼1973년경 마을 전체의 엽연초 수매대금을 들고 사라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대통령의 친형이 A씨를 고소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주장한 내용을 입증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2.26.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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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출신 신유 ‘사과 같은 내 얼굴’ TWS [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26일 해외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투어스는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출연할 예정이다. 투어스 신유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26.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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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부상이 바꾼 결말 시나리오” 살라, 리버풀 떠나도 ‘지금은 아니다’…손흥민처럼 아름다운 작별 가능할까

[OSEN=이인환 기자] 모하메드 살라(33)와 리버풀의 동행은 어디로 향할까. 한때 결별 수순으로 보였던 분위기가 다시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를 당장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알렉산더 이삭의 부상이 살라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살라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이적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는 분석이다. 전 에버튼 CEO 키스 위니스의 발언도 소개됐다. 그는 “리버풀 내부에 다시 평온함이 찾아온 느낌이다. 살라는 적어도 여름까지는 팀에 남을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여름 이적 가능성이 크다. 지금 리버풀은 살라를 내보낼 여유가 없다”고 짚었다. 이어 “위고 에키티케, 페데리코 키에사 같은 대안이 있지만 살라의 존재감은 여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살라는 리버풀 역사에 남을 공격수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21경기에서 25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네 차례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52경기 34골 23도움으로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 수비 가담과 공격 효율 모두에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를 벤치로 내리며 변화를 시도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라는 충격적인 선택 뒤, 살라는 “클럽이 나를 버스 아래로 던진 것 같다”며 공개 불만을 터뜨렸다. 인터 밀란 원정 명단 제외까지 겹치며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슬롯 감독과 극적으로 화해했고,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현재는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삭이 토트넘전에서 비골 골절과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수개월 이탈이 확정됐다. 리버풀로선 살라를 당장 떠나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남은 과제는 ‘어떻게 떠나느냐’다. 살라가 남은 반 시즌 동안 다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고 프로다운 태도로 팀을 돕는다면, 내년 여름 아름다운 작별도 가능하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마지막 장면과도 닮아 있다. 손흥민은 최고의 순간에 박수 속에서 무대를 내려왔고, 지금도 구단 역사에 남은 레전드로 기억된다. 살라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남은 시간, 그는 리버풀 팬들의 기억 속에 어떤 모습으로 남을 것인가. 그의 마지막 반년이 그 답을 결정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26. 2:48

"소크라테스급 정도는 해줄 것" 최형우 놓친 KIA 카스트로 장타툴에 주목, 역대 우승 외인 기대하나

[OSEN=이선호 기자] "소크라테스급 정도는 해줄 것이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해럴트 카스트로(32)가 역대 우승 외인타자들의 활약도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다. 이번에는 4번타자 최형우의 FA 이적 공백까지 메워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정교한 타격을 인정받았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장타툴도 터지기 시작해 기대가 넘친다.  우선 카스트로의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정확하게는 내외야 커버가 가능하다. 커리어 시작부터 2루수 등 주로 내야수로 많이 뛰었지만 최근에서 외야수가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학 단장도 "외야수로 뽑았다. KIA에서 유격수 또는 2루수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외야수로는 중견수로 가장 많이 뛰었지만 현재 주전 중견수 김호령이 건재하다. 올해 데뷔 이후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내년에도 부동의 중견수이다. 우익수 나성범이 주전이다. 좌익수는 아직 마땅한 주전이 없다. 나성범도 지명타자 출전 횟수가 많아진다.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를 좌우 코너 외야수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주전타자로 등장한 오선우를 1루수로 정하면서 새 외인의 포지션을 외야수로 정했다. 동시에 나란히 우승을 이끈 2017년 로저 버나디나, 2024년 소크라테스 브리토 수준의 활약을 기대할 만한 후보를 물색했다. 버나디나와 소크라테스는 3할이 넘는 타격과 20홈런 이상, 빠른 주력까지 삼박자를 갖춘 중거리형 타자들이었다. 그 가능성을 보고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 450경기를 뛰면서 2할7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장타율을 낮았지만 정교한 타격을 하는 타자였다. 마이너리그 204경기 2할9푼4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마이너리그 99경기에서 3할7리의 타율과 21홈런, OPS 0.892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구단은 정교함과 파워까지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라는 점을 영입 이유로 설명했다. 카스트로는 마이너리그에서 100개가 넘은 도루도 성공시켰다. 지금은 적극적인 도루를 시도하지 않지만 발도 빠르고 주루능력도 갖추었다는게 구단의 평가이다. 도루는 하지 않더라도 원히트 투베이스 등 루상에서는 활발한 주루를 할 수 있다. 버나디나와 소크라테스급의 활약도를 기대하는 이유이다. 심 단장은 "컨택율이 워낙 좋다. 소크라테스 정도는 할 것이다"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아울러 최형우의 공백을 메우는 카스트로의 장타도 기대하고 있다. 평균 20홈런과 90타점을 기록하는 국내타자가 없다는 점은 엄청난 전력손실이다. 여러 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메워야 한다. 스트라이크존 컨택율 90%를 자랑하는 카스트로가 장타툴까지 터져준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김도영 나성범 오선우 김선빈의 국내타자들과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 그래서 더욱 카스트로의 방망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5.12.26.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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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 Y', 韓日 동시 개봉 확정..이례적 행보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새해를 여는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가 한국과 일본의 이례적인 동시 개봉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 주연의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 21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Y'는 같은 주 금요일인 1월 23일에 일본에서도 극장 개봉을 확정, 이례적으로 동시기에 개봉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한국 영화는 국내 개봉 이후 6개월 또는 1년 후에 개봉을 진행해왔다. 일본 배급사들이 연간 개봉 라인업을 미리 확정하기 때문이나, '프로젝트 Y'의 경우 이례적으로 한국 개봉 시점에 맞춰 일본 개봉을 확정해 사실상 동시기에 개봉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5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KDDI 주식회사(이하 KDDI)가 체결한 한일 영화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의 성과이자, 일본 현지의 '프로젝트 Y' 에 대한 높은 관심 및 한소희, 전종서 등 배우 라인업을 향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하는 결과다.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을 위해 펼치는 각종 홍보 마케팅 활동들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프로젝트 Y'의 배우와 감독도 일본 프로모션에 동참한다. '프로젝트 Y'를 연출한 이환 감독은 지난 12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개봉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해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으며, 미선 역의 한소희 역시 내달 일본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젝트 Y'의 일본 수입배급사인 KDDI는 “'프로젝트 Y'는 새로운 감각의 장르로, 일본에서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만한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강렬한 개성과 뚜렷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악, 속도감 있는 전개 또한 큰 매력이다.  특히 한소희, 전종서 두 배우가 펼치는 열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 Y'의 한일 동시 개봉을 계기로, 향후 다른 작품들도 동시 개봉이나 마케팅 연동이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해 일본에서의 '프로젝트 Y'를 향한 반응에 더욱 주목된다. 한일 동시 개봉 소식으로 글로벌 화제작임을 입증한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6.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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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 '나혼산' 부활하나..기안84, 운명의 상대 언급 "옆에 누웠네"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와 새 식구를 맞이하는 모습과 이주승이 새로운 취미인 ‘미니카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어머니와 함께 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유기견들의 미용 봉사와 입양에 도움을 주는 곳으로 향한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반겨주자, 기안84의 어머니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도 사람을 향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유기견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마음이 좋진 않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낸다. 앞서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캔디’와 ‘공주’를 함께 키우며, 유기견 봉사활동도 다닌다는 어머니는 솜뭉치 같은 강아지를 품에 안고 눈을 맞춘다. 이내 어머니의 품에서 편하게 잠이 든 강아지의 모습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때, 기안84의 곁에도 운명 같은 상대가 찾아온다. 조용히 그의 옆으로 다가와 자리를 잡은 강아지의 모습에 기안84는 “이건 운명인가 보다. 내 옆에 누워 있네”라며 웃음을 짓는다. 기안84와 어머니의 새 식구가 될 강아지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새로운 취미로 푹 빠져 있는 ‘미니카 레이싱’ 현장도 공개된다. 이주승은 친구와의 자존심이 걸린 레이싱 대결을 앞두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카’를 점검하기 시작한다. 그는 “영화 ‘F1’ 생각하시면 돼요”라며 브레이크와 충전지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꼼꼼하게 살핀다. 긴장감 속에 단판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눈으로 쫓아가기 힘들 정도의 빠른 스피드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던 가운데, 주승의 ‘크리스마스 트리 카’가 추월에 성공하며 역전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탈하면 바로 탈락하는 레이싱이기에 방심할 수 없는 이주승. ‘미니카 레이싱’에 제대로 몰입한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브래드 피트 같은데?”라며 감탄한다. ‘주래드 피트(이주승+브래드 피트)’의 자존심이 걸린 레이싱 대결의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6.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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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8개월 만에 1심 끝난 '패스트트랙' 사건에 검찰 '항소 포기'

검찰이 2019년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이나 선고유예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검찰은 지난달 같은 사건으로 기소돼 벌금형 등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관계자 26명에 대해서도 항소를 제기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은 26일 “민주당의 공동폭행 등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피고인에 대해 구형 대비 낮은 형이 선고됐지만 피고인 전원의 범행 전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고, 일방적인 물리력 행사로 볼 수도 없으며, 장기화된 분쟁을 최소화 할 필요는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2019년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지를 두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대치하다가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민주당 의원 5명, 자유한국당 의원 23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등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사건 발생 6년 8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벌금형을, 지난 19일 민주당 의원에게 벌금형과 선고유예 등의 판결을 내렸다. 모든 피고인들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진 셈이다. 검찰의 항소 포기에도 일부 피고인들이 항소해 재판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형사소송법상 ‘불이익 변경 금지의 원칙’에 따라 법원은 원심보다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기준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재판받은 민주당 피고인 10명 가운데 박주민 민주당 의원 등 8명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항소 시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김창용([email protected])

2025.12.26.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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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김건희 특검팀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통일교 측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의혹을 받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을 압수수색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과 특검보 등이 편파 수사를 했다며 이들을 지난 11일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이후 사건은 공수처로 넘어왔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직무유기 의혹 사건’에 관한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23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한 후 사흘 만에 나선 강제 수사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에게서 “전재수 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의원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진술을 수사보고서에만 기록해뒀다. 4개월 뒤인 지난 5일 윤 전 본부장이 자신의 재판에서 진술 내용을 공개하자 김건희 특검팀은 “내부적으로 수사 범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관련 기록을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특검법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건진법사 전성배씨, 명태균씨 관련 범죄로 한정됐고, 민주당 금품수수는 수사 범위가 아니라는 게 특검팀 입장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윤 전 본부장, 권 의원은 다음달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성진([email protected])

2025.12.26.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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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의 우승? 우린 4관왕도 가능해".. '만년 2위' 아스날 수비수의 야망 넘치는 선언

[OSEN=강필주 기자] 윌리엄 살리바(24, 아스날)가 과감한 목표를 내걸었다. 살리바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소속팀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EFL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현재 리그 선두(승점 39)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7)에 2점 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아스날이지만 3연속 2위를 마감,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에 우승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일하게 6전전승을 기록, 1위(승점 18)를 달리고 있어 일찌감치 16강 토너먼트 무대를 굳힌 상태다. 아스날은 카라바오컵에서도 4강에 올라 있는 상태다. FA컵에서는 32강에 진출해 있다. 살리바는 "나는 우리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우승에 가까이 갔고,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 준결승까지 올랐다"며 최근 클럽에 쌓인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또 살리바는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트로피를 따내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말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단 가장 가까운 트로피는 카라바오컵이다. 아스날은 준결승에서 첼시와 원정(1월 15일) 후 홈(2월 4일) 경기를 치른다. 살리바는 "이제 세 경기만 남겨뒀다. 1월 첼시전은 큰 경기이자 더비"라며 "지난 시즌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살리바는 "커리어가 끝났을 때 남는 건 트로피"라면서 "카라바오컵도 그중 하나다. 지금 우리는 준결승에 있고, 당연히 우승을 원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살리바는 "아직 12월이다. 축구에서는 상황이 빨리 바뀐다. 중요한 건 마지막에 트로피를 들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경기가 많다는 건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의미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냉정함을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26.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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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이미주에 진심이었다.."몸 움직이지 못하면 네가 그 수발 들어"('힛트쏭')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과 이미주가 다시한번 '비즈니스 커플'을 인증한다. 오늘(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93회는 90년대 최고의 겨울여행지로 꼽히던 스키장에서 울려퍼지던 레전드 윈터송을 모아 '고막이 기억하는 스키장 단골 힛-트쏭'을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김민종의 '하얀 그리움'이 소개된다. 7집 앨범 후속곡인 이 노래는 신나는 멜로디와 김민종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어울어진 캐럴 댄스곡으로 발매 20여일 만에 30만 장이 넘게 판매되며 겨울 시즌을 겨냥해 큰 사랑을 받았다고. 댄스 멜로디에 가려진 슬픈 이별 노래임에도 스키장 단골 BGM이 되었고, 노래 가사 때문에 눈이 오는 날엔 라디오 단골 신청곡이, DJ들 역시 오프닝이나 클로징으로 선곡을 하기도 하는 명곡이라고 언급된다. 영하 5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순백의 설경을 위해 5박 6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소개되자, 김희철은 “작년에 이수만과 함께 삿포로 여행을 갔다”며 “다들 스키 타러 나갔지만 홀로 호캉스를 즐겼다”라고 전하자 이미주는 “나중에 진짜 몸 움직이지 못할 때 후회할 것”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발언을 한다. 이에 당황한 김희철은 “그 수발 네가 들으면 어떡할래”라며 '비즈니스 커플'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그 시절 스키장을 점령했던 겨울 드라마 OST, 90년대 겨울을 제패하고도 최악의 뮤직비디오로 낙인되어 셀프 리메이크까지 감행했던 그 시절 스키장 단골송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Joy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6.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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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게이트 박나래, 1년 전 볼 멍자국 파묘 "주사 맞았다"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년 전 볼에 났던 주사자국마저 '파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박나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영상에는 '트꾸_최최최종, 피부과 상담, 그리고 거인 장도연'이라는 부제가 붙어 이목을 끌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과 작나래의 피부과 상담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실제 박나래는 영상에서 각종 피부과 주사에 대해 열변을 통했다. 당시 스태프가 박나래에게 "언니 볼에 멍이 들었다. 누구한테 맞았냐"라며 걱정을 표한 것. 이에 박나래는 "누구한테 맞나. '강남 아빠'한테 맞았지. 내가 어디 누구한테 길 가다가 맞았겠나.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강남 피부과에서 시술 주사를 맞은 흔적이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내가 연예계 비공식 성형 실장으로 추천하자면 1년 에 두 번 6개월에 한 번씩 맞으면 된다. 기억해라, 울쎄라는 탄력이다. 모공이 문제면 써마지다. 연말이면 스킨 보톡스 한번 해주면 좋다. 피부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가 달라질 거다. 다 주사, 주사"라고 설명해 스태프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강남 아빠",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다"라는 당시 박나래의 표현이 빈축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따르면 박나래가 '주사이모'를 통해 각종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과 각종 분쟁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갑질 폭언, 폭행은 물론 상시 대기와 퇴직금 및 정산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받았으며 박나래가 1인 기획사 미등록,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를 둘러싸고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박나래와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 또한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다만 키와 입짧은햇님은 '주사이모'를 서울 강남 병원에서 만나 의사로 알고 있었다며 무지에 대해 사과하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활동중단과 함께 전 매니저들을 공갈,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에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방침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6.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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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대책…학자금 대출 소득 제한 폐지, 직업고 졸업생 전문대 학위취득 기간도 단축

내년부터는 소득에 상관 없이 모든 대학생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고교 과정에서 전문대 과정을 먼저 들으면 1년 먼저 전문대 졸업장(전문 학사)을 취득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26일 국무총리실은 이런 내용이 담긴 ‘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연 뒤 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이은 5년 만에 나온 2차(2026~2030년) 계획을 확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ICL의 기존 등록금 지원 대상을 학부생은 가구 소득 9구간까지, 대학원생 4구간까지였다. 내년부터는 학부생, 대학원생 모두 10구간 전체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학원생의 경우 2026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계값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584만원 이하(4구간)에서 1948만원 초과(10구간)이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의·치의·한의계열 박사과정 대학원 학자금 대출한도는 1억20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교육부는 제도 확대로 ICL 지원 대상이 2025년 20만명에서 2026년 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 1.7% 정도 해당되는 대출 금리인 이자 면제 대상 역시 6구간(가구 소득 월 844만원 이하)까지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관련 제도 정비를 거쳐 2026년부터 개정된 안에 따라 ICL 대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청년들을 위한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장학금 Ⅱ)’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에 2년 이상(중소·중견 기업은 1년 이상) 근무하는 고졸자가 재직 중 대학에 진학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전문대 과정을 미리 듣거나, 방학 중 관련 수업을 들으면 전문대 졸업을 1년 앞당기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전문대는 전공·학교에 따라 2년제 과정이 55.2%, 3년제는 34.9%, 4년제는 10% 정도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는 기업과 연계해 고교 선이수 과목 학점을 인정받으면 전문대를 1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5.12.26.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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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돌직구에 휘청..김대호. 시가논란 속 "딴짓하지말고 일만해야" 일침[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김대호가 관상가에게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를 맞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이서진+전현무가 엉성하게 섞인… 관상가도 인정한 짭서진 김대호의 관상·사주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역술가 박성준에게 관상과 사주를 봤고, 시작부터 “뿌리가 썩어 있다”는 직설적인 평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가는 김대호에 대해 “자아와 자존심이 강하고, 누군가의 통제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라며 “굳이 사람을 만나기보다 혼자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타입”이라고 분석했다. 다소 고단할 수는 있지만 결국 스스로 올라가며 무리를 이루는 인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술에 대해서는 “썩은 뿌리를 더 썩게 만든다”며 “술은 김대호 님 안의 분노에서 비롯된 도피”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 역시 외로움과 결핍 때문에 술을 찾게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애·결혼운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후년까지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때를 놓치면 50대 중반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잘 맞는 인연으로는 따뜻한 ‘화(火)’ 기운이 많은 사람을 꼽았다. 하지만 이날 가장 강렬했던 한마디는 마지막에 나왔다. 역술가는 김대호에게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언급하며 이렇게 당부했다.“물에 젖어 썩어 있던 뿌리를 털어내고 말처럼 달려가라. 딴짓하지 말고, 사람 만나지 말고, 그냥 일만 해라.” 짧지만 강렬한 이 조언에 시청자들은 “촌철살인이다”, “김대호 인생 요약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집 안에서 시가를 피우는 사진을 SNS에 올려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별다른 입장 없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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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가짜 박상민, 몇십 억 벌었는데 벌금 겨우 700만원” 분통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박상민이 ‘가짜 박상민’에 받은 피해를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민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코로나와 ‘가짜 박상민’ 사태를 언급했다. 김현욱은 “그때 피해가 어마어마했잖아. 재정적인 피해도 있었겠지만, 진짜로 형인 줄 알고 다 불렀던 사람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전화가 오는 거야. 전영록 형님부터 시작해서 선배님들 딱 전화 와서, ‘예 형님!’하면 ‘너 상민이 싸가지 없어졌다. 형 보고 어떻게 아는체도 안하고 쓱 가’. 나는 거기 없었는데”라고 토로했다. 이어 박상민은 “이 사건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다. 아주 오래 전이다. 우리 친조카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삼촌 이런데도 출연해?’라고. 사진을 보는데 ‘박상민 전격 출연’ 다 박상민이 거야”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딱 보고 처음엔 기분이 엄청 좋았다. 나도 이미테이션 가수가 있구나. 그 다음부터 은행을 가는데, 어제 신촌 거기서 뵀는데. 난 간 적이 없는데. 환갑잔치부터, 말도 안되는 축제에 간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박상민은 ‘가짜 박상민’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그는 “만나서 대면했다. 나보다 어리다. ‘먹고 살기 위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안하겠습니다’ 했다. 안하긴 더 해. 한 4년 동안 참다가 법에 호소를 했다”고 말했다. 친누나부터 팬클럽까지 동원해 증거를 찾았다는 박상민은 “내려올 때 사인을 받았는데, 사인까지 똑같아. 집으로 와서 큰 화면으로 연결하는데 우리 어머니가 ‘막내 왜 이렇게 부었어’ 하시더라”고 했다. 박상민은 “검찰에 대질할 때 딱 갔다. 신분증 교환하고 이렇게 올라가는데, 직원분이 ‘어? 박상민 씨 아까전에 올라가셨는데’하더라. 거기도 똑같이 하고 왔다”면서 “그때 당시에 판례가 없다. 벌금이 얼마 나온 줄 알아? 걘 몇십억 벌었다. 700만 원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박상민은 ‘가짜 박상민’이 선처를 호소하다가도 정작 들어가면 배 째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박상민은 “민사로 해서 박살 내라고 했는데, 못하겠더라.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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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군수기업·경영진 무더기 제재…對대만 무기판매 보복

中, 美군수기업·경영진 무더기 제재…對대만 무기판매 보복 노스롭그루먼·L3해리스·보잉·드론 관련 업체 다수 포함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이달 승인된 미국의 대(對)대만 대규모 무기 판매를 비난하며 미국 군수기업 20곳과 경영자 10명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은 최근 중국 대만 지역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선포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제재 대상 기업에는 미국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먼시스템즈를 비롯해 L3해리스의 해양 부문, 보잉 세인트루이스지사, 깁스앤콕스, 어드밴스드어쿠스틱콘셉츠 등이 포함됐다. 또 VSE와 시에라테크니컬서비스, 레드캣홀딩스, 틸드론즈, 디드론, 에어리어-i 등 군사용 무인기(드론) 관련 업체들과 드론 방어 업체 에피루스, 레콘크래프트, 하이포인트에어로테크놀러지, 블루포스테크놀러지, 다이브테크놀러지, 밴터, 인텔리전트에피택시, 롬버스파워, 라자루스 등도 제재 명단에 들어갔다. 아울러 중국 외교부는 이들 기업의 최고 경영자 등 10명을 개인 제재 대상에 넣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고, 중미 관계가 넘을 수 없는 첫 번째 레드라인임을 다시 강조한다"며 "대만 문제에서 선을 넘고 도발하는 어떤 행동도 중국의 강력한 반격을 맞을 것이고, 대만 무기 판매에 참여하는 어떤 기업과 개인도 그 잘못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8일 대만에 대한 111억540만달러(약 16조4천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안을 승인했다. 미국의 판매 대상 무기에는 우크라이나전쟁에서 활용된 다연장로켓 하이마스를 비롯해 M107A7 자주포, 공격용 자폭 무인기(드론) 알티우스-700M과 알티우스-600, 대전차미사일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TOW 등이 포함된다. 또 전술 임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와 AH-1W 헬기 예비·정비 부품, 대함미사일 하푼의 정비 후속 지원도 패키지에 들어갔다. 공격용 무기가 다수 포함된 이번 무기 판매는 트럼프 1기 시절인 2019년의 80억달러(약 11조8천억원)어치 F-16 전투기 판매를 넘는 역대 최대 수준의 거래 가운데 하나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미국 정부의 승인 사실이 공개된 당일 "미국이 무력으로 독립을 돕는다면 스스로 지른 불에 불탈 것이다. 중국은 단호하고 힘 있는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안보, 영토 완전성을 지킬 것"이라는 반발 입장을 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5.12.26. 2:25

독일 정가서 우크라 파병론…"유럽 깃발 달고 보내자"

독일 정가서 우크라 파병론…"유럽 깃발 달고 보내자"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독일 연방군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으로 파병하자는 주장이 독일 정가에서 제기됐다. 유럽의회 유럽국민당(EPP) 대표 만프레트 베버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베를리너모르겐포스트 인터뷰에서 "휴전 또는 평화협정을 맺은 뒤 안보 전선에 유럽 깃발이 펄럭여야 한다"며 "유럽 깃발을 군복에 단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친구들과 함께 평화를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미국 대통령)가 미군 장병만으로 평화적 해법을 보장한다고 진지하게 기대할 수 없다. 또 유럽 군대를 말할 때 독일을 빼놓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집단방위와 비슷한 전후 안전보장 방안을 협상 중이다. 그러나 어느 나라 군대를 어떤 방식으로 배치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나토의 확장을 전쟁 명분으로 삼은 러시아는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에 반대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 최강 재래식 군대를 만들겠다며 재무장에 나섰지만 우크라이나 파병은 다른 유럽 국가보다 더 민감한 문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을 침공한 나치 독일이 우크라이나 땅에서 격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주장하는 러시아는 나치 과거사를 끌어들여 독일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독일 정가에서는 우크라이나 파병 논의를 종전 합의 이후로 미뤄왔다. 베버 대표가 유럽 깃발을 강조한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베버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유럽이 소원해지자 '유럽판 나토'를 새로 구축하자고 주장해 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미국 문건에 따라 정책을 세우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며 "자체 안보전략을 수립하고 유럽의 구조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집권 기독사회당(CSU) 소속인 베버는 유럽의회 제1당 EPP 대표로 있으면서 EU와 독일 양쪽 정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2019년 유럽의회 선거 당시 EPP의 EU 집행위원장 공식 후보였으나 EU 정상회의에서 독일 국방장관을 지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현 집행위원장이 돌연 낙점돼 밀실 합의 논란이 일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5.12.26. 2:25

中, 대규모 창업투자기금 운용 개시…'반도체·AI 유니콘 육성'

中, 대규모 창업투자기금 운용 개시…'반도체·AI 유니콘 육성' 3개 지역기금, 각각 10조원 규모 넘길 예정…20년 장기로 운용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에서 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국가 창업투자 인도기금'(이하 국가기금) 운용에 들어갔다. 26일(현지시간) 신화·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계획 총괄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기금 등록 절차 및 관리제도 수립 등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국가기금은 재정부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1천억 위안(약 20조6천억원)을 활용한다. 국가기금은 '기금회사-지역기금-자(子)기금' 등 3층 구조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지역기금이 국가적 전략 의도를 이행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성), 창장(양쯔강) 삼각주, 웨강아오(광둥성·홍콩·마카오) 등 3개 지역기금은 22일 등록을 마친 상태다. 대만중앙통신은 기업정보업체 치차차 자료를 근거로 22일 기준 세 지역기금 출자 금액이 각각 296억 위안(약 6조1천억원), 471억 위안(약 9조7천억원), 450억 위안(약 9조3천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 지역기금에 대한 국가기금의 출자 비중이 징진지 67%, 웨강아오 44% 수준이고 창장 삼각주에 대한 출자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기금은 향후 각각의 총규모가 500억 위안(약 10조3천억원)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발개위는 설명했다. 기금 측은 향후 이들 3개 지역에 600개 이상의 자기금을 만들고 반도체·AI·항공우주·양자기술·생물의학 등 신흥·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쓸 예정이다. 우선 투자 대상은 평가 가치가 5억 위안(약 1천32억원) 미만인 초기 스타트업이며, 단일 투자 금액은 5천만 위안(약 103억원)을 넘기지 않을 방침이다. 국가기금은 20년 기한으로 운용되며 이 중 초기 10년은 투자기, 10년은 투자 회수기로 쓸 예정이다. 투자 기간을 늘려 기업들에 발전 공간을 제공하고 수많은 업종의 '작은 거인', '유니콘'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블룸버그는 국가기금 출범은 투자 효율성 제고와도 관련 있다고 봤다. 정부가 부채 위험 증가와 세수 부진으로 투자에 더욱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상황에서, 딥시크의 '가성비' AI 모델 성공 등을 통해 민간 자본의 효율성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발개위 관계자는 "신흥·미래산업은 여전히 제한적 투자와 혁신 요소의 투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인내심 있는 자본을 통해 이러한 격차에 대응하는 게 국가기금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금은 시장 기반 원리를 따르고 전문 경영인이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12.26. 2:25

[속보] 中, 美군수기업 20곳 제재…"대만에 대규모 무기 판매"

[속보] 中, 美군수기업 20곳 제재…"대만에 대규모 무기 판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5.12.26.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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