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10분쯤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IC)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이날 급격히 떨어진 기온 탓에 도로 위 살얼음,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면서 비롯된 사고로 추정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상주IC 인근 영덕방향 고속도로를 달리던 9.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바깥으로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비슷한 시각 약 1㎞ 떨어진 맞은편 청주 방향에서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사망했다. 청주 방향 사고는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트레일러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후 4시간 가까이 영덕과 청주 방향 모두 통제가 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현재는 순차적으로 통행이 재개되고 있다. 청주 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는 통행이 이뤄지고 있고 나머지 1개 차로에선 화물차에 실려 있다 쏟아진 철근 등을 치우는 작업 중이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되는 ‘블랙아이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린 데다 이날 상주의 최저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진 상황이어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이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블랙아이스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일반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도 6배가량 더 미끄럽다. 겨울철 대형사고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사고에 앞서 “고갯길과 응달지역에서는 감속 운전과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등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상주시에서는 2019년 12월에도 상주영천고속도로에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면서 다중 추돌사고가 여러 곳에서 발생, 7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아이스 탓에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에는 블랙아이스 등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정석([email protected])
2026.01.09. 18:5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유니크한 콘텐츠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9일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 예정인 미니 2집 'Delulu Pack(델룰루 팩)'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는 'Running in a Dress(드레스 입고 달리기)'라는 이야기 일부와 함께 빈티지 드레스 가게와 꽃가게, 헬스장 등 다양한 배경으로 각각의 프린세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실크 드레스와 풍성한 레이스, 커다란 선물 리본과 퍼(Fur) 자켓, 프릴이 달린 블라우스 등 화려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듯 자유로운 모습으로 유쾌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드레스를 입고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거나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쓰고 거울 앞에서 다같이 장난스럽게 사진을 찍는 등 정형화되지 않은 위트를 더해 키키만의 '젠지 감성'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드레스 입고 달리기'의 전문이 스토리텔링 북 형식으로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드레스 입고 달리기'에는 눈에 띄지 않는 '무난함'을 생존 전략으로 삼았던 화자인 '나'가 스스로를 '공주'라 부르며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친구를 만나 겪는 특별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야기 속 화자는 친구와 러닝머신 위를 달려 12월 31일과 1월 1일 사이의 비밀스러운 시간 틈으로 휴가를 떠나,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않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의하는 친구의 대담한 에너지를 발견한다. 이를 통해 키키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모습이 아닌, '지금의 나'로서 존재하겠다는 주체적이고 유쾌한 메시지를 비주얼과 글로 표현하며 앨범의 세계관에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델룰루 팩'은 '망상적인'이라는 뜻의 'Delusional'을 축약해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신조어 'Delulu(델룰루)'를 활용해, 새해를 맞이한 키키의 '엉뚱하고 기발한 소원을 빌어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새로운 키키의 12가지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스토리텔링 북에서는 앨범명 '델룰루'가 가진 상상력의 키워드를 더욱 과감하게 풀어냈다. 이에, 키키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세계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데뷔 앨범을 통해 다듬어지지 않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던 키키는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한층 선명해진 팀 컬러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다양한 음악으로 '나'와 '우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들이 '델룰루 팩'을 통해 선보일 또 다른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키키의 미니 2집 'Delulu Pack(델룰루 팩)'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9. 18:48
[OSEN=강서정 기자] ‘용감한 형사들’에서 돈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른 범인들의 잔혹한 범죄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66회에는 광주동부경찰서 형사과 신준우 경위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가수 한해와 배우 서범준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사건은 연말에 접수된 실종 신고로 시작돼 이틀 만에 검거로 이어진 사건이었다. 한 남성은 아침부터 주민센터 직원으로부터 "누군가 동생 명의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러 왔는데, 행동이 본인과 달라 보여 확인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고 , 이에 동생을 실종 신고하게 됐다. 형사들과 만난 주민센터 직원에 따르면, 기존 주민등록증 사진과 신청자의 얼굴이 많이 달랐으며 본인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를 요청했으나 인식되지 않았다. 특히 손가락 아래에는 얇은 무언가 덧대진 흔적이 발견돼 수상함을 더했다. 동행한 중년 여성은 남성이 손을 다쳤다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하며 질문에 대신 답했고, 직원이 지문 채취용 스탬프를 준비하는 사이 두 사람은 자리를 떠났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직원이 가족에게 연락을 하게 된 것. 실종자는 50대 초반 남성으로, 조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했으나 말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닿지 않아 의문을 샀다. 그는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지막 통화 상대는 50대 여성 최 씨(가명)였다. 최 씨는 실종자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휴대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현재 머물고 있다는 모텔 외에도 다른 모텔 숙박비를 결제한 기록이 발견됐다. 이에 최 씨는 달방을 끊어 월세를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모텔에는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젊은 남성이 함께 있었다. 50대 남성은 처음에는 자신이 실종자가 맞다고 했다가 신고 접수 상황을 알리자 진술을 번복했다. 이후 경찰이 찾아와 당황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씨는 복지시설을 운영 중이었으며, 50대 남성은 시설 입소자, 젊은 남성은 18세의 양아들이라 밝혔다. 실종자가 인감이 필요해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함께 방문했을 뿐, 이후로는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차량 안에서 실종자가 박스를 뒤집어쓴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특히 시신의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피부가 얇게 벗겨진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최 씨는 도주하지 않고 오히려 태연하게 경찰서를 찾았고, 시신 발견 사실을 전하자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최 씨는 남자친구가 양아들을 수차례 추행, 성폭행한 것을 최근에 알게 돼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수면제를 탄 호박즙을 먹인 뒤 차량에 방치해 동사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이후에는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으나, 물적 증거는 없었고 진술은 점차 과장됐다. 함께 있던 50대 남성과 양아들도 긴급 체포됐고, 양아들은 자신이 코를 막아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최 씨는 끝까지 자신이 범인이라 말했다. 최 씨는 50대 남성과 양아들을 외국으로 보내기 위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피해자 명의로 최대 10억 원 규모의 보험 가입을 시도했으며, 이를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추진했던 것. 50대 남성을 피해자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의 엄지손가락 지문을 떠서 본드로 붙인 사실까지 확인됐다. 주민센터 방문 전날부터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탄 호박즙을 먹였고, 피해자의 집에서 도장과 운전면허증을 훔친 뒤 보험 상담은 50대 남성이, 가입 통화는 양아들이 담당했다. 이후 보험 가입을 시도한 뒤,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과 지문 훼손은 모두 양아들의 소행이었다. 이들은 신축 건물 공사비 약 53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이에 돈이 필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징역 30년, 50대 남성은 징역 10년, 미성년자인 양아들은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KCSI가 소개한 두 번째 사건은 시골 마을 이장이 농수로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하며 시작됐다. 현장에는 앞 범퍼가 내려앉은 택시가 있었고, 차량 내부는 피투성이었다. 농수로 아래에서는 이미 사망한 피해자가 발견됐으며, 칼에 찔리고 베인 상처가 수십 곳으로 확인됐다. 목 뒤에는 손잡이가 빠진 칼날만 꽂혀 있었다. 이에 안정환은 "너무 잔인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피해자는 50대 남성 택시기사로, 발견 당시에도 택시 미터기가 작동 중이어서 손님을 태우고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금함은 비어 있었고 동전까지 사라진 상태였다. 범인은 지문을 지우고 도주했으나, 칼날 손잡이가 빠지며 손을 다쳐 현장부터 마을로 향하는 길에 혈흔이 떨어져 있었다. 혈흔 감식 결과 범인은 A형 남성으로 특정됐으며, 피해자에게는 총 57곳의 찔리고 베인 상처가 발견돼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택시 기록과 타코미터 분석 결과, 마지막 승객은 한 대학 인근에서 탑승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형사들은 대학 인근과 사건 현장 주변 마을들을 포함해 약 2800세대의 A형 남성 DNA를 채취했고, 3개월 간의 수사 끝에 확인되지 않은 가구 하나만 있었다. 해당 가구에는 중학생 아들이 있었고, 형사가 "아버지가 손을 다쳤잖아"라 말하자 아들은 이를 인정했다. 이후 아내의 통화 기록을 추적해 남편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섀시 공장으로 향했다. 특히 자녀들의 DNA와 현장 혈흔을 대조한 결과 부자 관계가 확인됐다. 남성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끝에 터미널에서 검거됐다. 범인은 차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슈퍼에서 1400원 짜리 과도를 구입해 범행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영은 "믿을 수가 없는데"라며 분노했다. 실제로 택시에서 가져간 돈은 약 6만 원에 불과했다. 그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지문과 돈을 챙기지 못한 것이 떠올라 다시 돌아와 살아있던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범인은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45
[OSEN=하수정 기자] 영화 ‘휴민트’가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의 4인 4색 아우라를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한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까지 신선하고도 신뢰감이 가는 배우들의 앙상블을 예고하는 ‘휴민트’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조 과장(조인성), 박건(박정민), 황치성(박해준), 채선화(신세경)의 영화 속 한 장면을 강렬한 색감과 함께 생생하게 포착해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네 배우들의 밀도 높은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먼저 조 과장 캐릭터 포스터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대표하는 차갑고 푸른 빛 위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박건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날 선 그의 표정과 눈빛에서 냉철한 분위기가, 황치성의 포스터에서는 무자비하게 잔혹한 캐릭터의 색깔이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채선화 포스터는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 향후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휴민트’는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차갑고 이국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완성해 영상미를 더했다. 2026년 설 연휴 화제작으로 등극한 ‘휴민트’는 2월 11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4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장현식이 두 번째 시즌에서 명예 회복을 할까. 장현식은 2024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FA 자격을 취득했다. 불펜 강화에 나선 LG는 장현식을 4년 52억 원 전액 보장 계약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LG는 2025시즌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를 4승 1패로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장현식은 개인적으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LG 이적 첫 시즌 개인 성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장현식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4월에 1군에 합류했다. 5월 중순까지 마무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에는 광배근 부상으로 3주 넘게 재활 시간을 보냈다. 시즌 막판 9월에 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하자 2군에 내려가 보름 정도 재정비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현식은 시즌 성적 56경기(49.2이닝)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장현식은 단 1경기 등판했다. 그런데 필승조가 등판하는 리드 상황이 아닌 지고 있을 때 추격조 역할이었다. 불펜에서 가장 많은 몸값의 투수로서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장현식은 한화와 한국시리즈 4차전 0-1로 뒤진 7회 선발 치리노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최재훈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1사 1루에서 손아섭의 3루 내야안타와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리베라토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문현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3으로 스코어는 벌어졌다. 수비 실책이 있었지만 2사 후 적시타 허용은 아쉬웠다. ⅔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불펜에서 함덕주, 이정용, 장현식 3명이 작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내 경험상 봤을 때 (올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분명히 이 3명이 중간에서 중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2024년 11월 팔꿈치 재수술을 받아 지난해 후반기에 복귀, 31경기(27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이정용은 지난해 6월 상무에서 제대, 39경기(34이닝)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장현식과 함께 불펜에서 필승조를 기대했는데 부진했던 선수들이다. 장현식은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지난해 11월 일본 돗토리을 찾아 함덕주와 함께 개인 훈련을 했다. 지난해 캠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있었다. 올해 건강한 몸 상태로 캠프를 소화한다면, 지난해 보다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편 염 감독은 불펜 운영에 대해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신인 김영우가 작년 좋은 경험했고, 올해 연속성을 갖는 것이 캠프에서 중요한 목표다. 박시원이 작년부터 준비했는데 올해 생각대로 성장한다면 3월 시즌부터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와 힘을 갖고 있다. 장시환 김진성 고참들의 준비도 돼 있다. 여러 자원들이 중간에서도 많다. B플랜 C플랜, 조금 더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09. 18:42
[OSEN=연휘선 기자] 나영석 PD가 과거 '1박 2일' 촬영 중 정색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배우 고윤정,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넷플릭스 신규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홍보 차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호는 고윤정에 대해 "스릴 있는 거 되게 좋아한다. 촬영 쉬는 시간에 어디 갔다 왔냐고 했더니 '번지점프 하러 갔다 왔어'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고윤정은 "가평 쪽에서 촬영이 4시에 끝난 날이었다. 원래 6시까지 할 줄 알았다. 남은 시간 할 수 있는 게 없나 주변을 찾아보는데 딱 4시 반까지 번지점프를 한다고 하더라. 스태프들이랑 다 같이 뛰고 왔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선호는 "그때 '1년에 한 번은 뛰는 것 같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한 상황. 나영석 PD는 "그런 걸 어떻게 하냐"라며 고윤정의 매력에 푹 빠졌다. 나영석 PD는 또한 과거 KBS 2TV 예능 '1박 2일' 촬영 시절을 떠올리며 "윷놀이 같은 거에 걸려서 몇 멤버가 번지점프를 뛰어야 했다. 안 한다고 실랑이를 하다가 '나 PD가 뛰면 우리도 뛰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난 정색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촬영 접겠습니다'라고 했다"라며 민망해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진짜 싫었다"라며 번지점프에 대한 두려움을 밝혔고, 김대주 작가 또한 "핑계 댄 것이지 않나"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09. 18:40
[OSEN=이인환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 후보지 신청을 완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이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치러짐에 따라 북중미 지역 70여 개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각 참가국에 전달했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은 논의 끝에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을 베이스캠프 후보지로 선정해 FIFA에 제출했다. 신청한 베이스캠프의 구체적인 장소와 후순위 후보지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며, 추후 FIFA 공식 확정시 별도 안내 예정이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A조에 배정된 한국은 조별리그 1•2차전 두 경기를 모두 해발 1,571미터의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서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국내외 운동생리학 및 고지대 훈련 전문가, 대한축구협회(KFA) 의무분과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지대 환경에 대한 일정 기간의 사전 적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과달라하라로 결정했다. FIFA가 밝힌 베이스캠프 배정의 우선순위 원칙은 ▲조추첨 포트가 높은 팀 ▲해당 도시에서 경기 수가 많은 팀 ▲(베이스캠프와 경기장소 간) 항공 이동이 적은 팀 ▲FIFA 랭킹이 높은 팀 순이다. FIFA는 이 같은 우선순위 원칙에 따라 각국의 베이스캠프를 최종 결정해 오는 16일(현지시간) 각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고지대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낯선 환경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며 “베이스캠프가 최종 확정되면 고지대 적응을 언제부터 시작할지,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어떻게 대비할 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베이스캠프 입성에 앞서 훈련을 진행할 사전 베이스캠프(Pre Camp) 장소는 별도로 검토 중이며, 코칭스태프 최종 회의를 거쳐 해당 장소로의 출국 일정과 최종 베이스캠프 입성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9. 18:40
[OSEN=강서정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김혜은-안소희와 함께 ‘부산의 숨은 맛’을 탈탈 털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된 식도락 한 상을 차렸다. 지난 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1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혜은-안소희가 부산까지 내려가 종횡무진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특별한 ‘양수백’과 대구 뽈찜, 부산 토박이 김혜은이 직접 설계한 ‘김혜은계획’ 해녀 맛집까지 모두 섭렵하며 솔직한 토크까지 곁들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정보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명불허전 미식 도시’ 부산에 다시 발을 디딘 전현무는 “시즌 1,2,3 모두 왔지만 우린 뻔한 곳은 안 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끼는 우리가 간 곳 중 제일 신기한 곳”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뒤, “곽튜브가 노래처럼 말하던 메뉴! 수백을 먹으러 가자”며 45년 전통의 ‘양수백’ 맛집으로 향했다. 처음 보는 메뉴에 곽튜브는 “충격이다. 이런 곳이 있어요?”라며 동공을 확장했고, 한 입 맛본 뒤에는 “양의 꼬릿함이 味(미)쳤다”며 엄지를 번쩍 들었다. 전현무 역시 깊고 묵직한 국물 맛에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더니 “국물에 곡물이 들어간 것 같다”고 정확히 짚어내 ‘먹브로’ 맏형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뜨끈하게 배를 데운 뒤,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 중 한 분은 부산 토박이, 다른 분은 너(곽튜브)랑 동갑인 천만 배우”라며 김혜은, 안소희를 소개했다. 곽튜브는 안소희를 ‘뮤즈’라고 표현하며 “동갑이 데뷔하는 게 신기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안소희는 “편하게 해, 준빈아~”라며 반말을 허락해 분위기를 단숨에 풀어놓더니 “곽튜브 채널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화답했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네 사람은 ‘대구 뽈찜’ 맛집으로 이동해, 재료 위에 양념을 ‘툭’ 얹은 독특한 자태에 감탄하며, 전현무표 조합으로 먹방 텐션을 끌어올렸다. 식사 도중 안소희는 현재 출연 중인 작품에 대해 “총 네 가지 사투리가 나오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제일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기다렸다는 듯 즉각 나서 “경상도는 슬슬 슥는기지~”라며 사투리를 구사했고, 곽튜브는 “지금 원어민이 둘이나 있는데..”라며 어이없어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곽튜브는 전현무, 김혜은에게 “두 분은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김혜은은 “(처음 본 건) 현무씨가 YTN 앵커 할 때였다. 그때 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김혜은씨가) 옆반 선생님이셨다”고 덧붙였고, 곽튜브는 “그때 전현무라는 학생은 어땠냐”고 물었다. 김혜은은 “그때도 되게 호감형이었다. 훈남 스타일은 아니지만 귀엽고 밝은 이미지였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이돌 상이죠~”라며 훅 치고 들어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웃음과 함께 분위기는 ‘김혜은계획’으로 이어졌다. 세 사람을 부산 대변항으로 이끈 김혜은은 “이준호, 진선규, 김민하를 데려왔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노포에 도착하자, 전현무는 “누나! 이미 합격이에요”라며 박수를 보냈고, 당일 잡은 해물 모둠, 장어구이, 전복죽이 차례로 등장하자 네 사람은 ‘네버엔딩’ 먹방을 펼쳤다. 그러던 중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나중에 여기 데이트코스로 오실 것 같다. 썸타는 분이랑~”이라고 했지만, 전현무는 “썸 타? 속이 탄다”고 받아쳐 웃음에 쐐기를 박았다. 유쾌한 웃음 속에 부산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맛이란 맛은 다 모인’ 경남 창원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3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하수정 기자] 문상민이 남지현을 향한 직진 모드를 켠다. 오늘(10일)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3회에서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길동이자 의녀인 홍은조(남지현 분)를 향한 애정 공세를 벌인다. 불과 두 번째 만남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눈 홍은조와 이열은 그 여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열의 입술을 훔친 홍은조는 혼란한 마음에 그 날의 일을 어머니 춘섬(서영희 분)에게 털어놓으며 복잡다단한 마음을 드러냈고 입술을 도둑맞은 이열 역시 나인들을 불러 모은 채 그날의 일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홍은조의 속내를 헤아리는 데 골몰했다. 그런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더욱 운명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길동을 쫓던 순라군의 화살에 다친 이열이 혜민서를 찾았다가 그곳에서 길동 행색을 서둘러 벗어낸 의녀 홍은조와 마주하게 된 것.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재회 순간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홍은조의 일터를 알게 된 뒤 본격적으로 그녀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이열의 적극적인 행보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위급한 환자를 살피던 중 돌연 나타난 이열을 마주한 홍은조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스치고 이열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홍은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환자의 곁을 함께 지키는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한층 가까워진 기류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홍은조를 향한 이열의 달달한 눈빛은 그가 어느새 홍은조에게 깊이 빠져 있음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의녀인 홍은조를 위한 맞춤형 선물까지 예고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첫 방송 직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송 첫 주 만에 5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6. 01. 06. 기준) 남지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일 문상민의 직진 모멘트는 오늘(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35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2026년 1호 영입이 사실상 정해졌다. 브라질 국가대표 발탁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차세대 풀백 주앙 빅토르 소우자(20, 산투스)를 품기 직전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우자가 토트넘으로 향한다! 구두 합의에 도달하면서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55억 원)의 계약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베르톨루치 스포츠 에이전시가 계약에 합의하고, 산투스 측이 지불 조건에 동의함에 따라 소우자는 일요일에 토트넘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 서류 교환이 완료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Here we go!'를 외쳤다. 스페인 '아스' 소속 남미 전문 기자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소우자 영입을 완료했다. 산투스는 고정 및 변동액을 합쳐 1500만 유로를 받게 된다. 현재 법무 단계에 있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31년 6월까지다. 소우자는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에 런던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영국에서도 공식발표만 남았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BBC'는 "토트넘은 만 19세의 왼쪽 수비수 소우자 영입에 근접했다.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 그는 이전에 뉴캐슬과 AC 밀란으로 이적과 연결됐으며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일원이다. 소우자는 브라질의 거물 산투스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토트넘 담당 기자 리얄 토마스도 "토트넘과 산투스는 레프트백 소우자를 두고 13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19살 선수다. 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선수 본인도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꾸준히 왼쪽 수비수 보강을 추진해 왔다.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던 대니 로즈의 기량이 꺾인 뒤로는 확실한 주전 자원을 찾지 못했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등 여러 선수가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역발 풀백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던 제드 스펜스도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도 주요 보강 포지션으로 꼽힌 이유다. 토트넘은 소우자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번 유망주에게 기대를 걸기로 했다. 2006년생인 그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활약 중인 측면 수비수로 지난해 5월 1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곧바로 주전급으로 도약, 구단 레전드이자 주장인 네이마르와 함께 산투스의 2부 강등을 저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소우자는 빠른 속도가 특징인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정교한 킥이나 세밀한 패스 플레이가 장점은 아니지만,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갈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아직 크로스와 공격 전개 면에선 더 성장해야 하겠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라질 내에서도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소우자는 2023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U-20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아직 A매치 경험은 없지만, 곧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대로 소우자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부주장 데이비스의 입지가 더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손흥민에게 자신의 아들 대부를 부탁하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단 119분만을 소화했다. 최근엔 OGC 니스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마노, 스퍼스웹, 트랜스퍼마크트.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9. 18:35
[OSEN=고성환 기자] FC안양이 중앙 수비수 홍재석(23)을 영입했다. 2023년 여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해 커리어를 시작한 홍재석은 2024년 울산HD에 신인 계약으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 해 여름 제주유나이티드에 임대를 다녀온 그는 2025년 부산에 임대되어 활약한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통산 기록은 K리그 23경기 출전. 홍재석은 188cm의 큰 신장에 좋은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센터백이다. 발 기술이 좋아 빌드업에 능한 선수로서, FC안양의 수비라인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홍재석은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서 기쁘다. 끈끈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주는 팬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2026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9. 18:3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하수정 기자] '뭉쳐야 찬다4' 무승의 늪에 빠진 이동국 감독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승부수를 꺼내 든다. 1월 1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9회에서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이동국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례적인 ‘미션 지시’를 내리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뭉찬2'부터 안정환에게 내내 당하면서도, 그를 이기지 못했던 이동국의 집요한 준비가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이동국은 인피니트 남우현에게 "이번 경기 미션은 파울을 세 개 하는 것"이라는 파격적인 주문을 내린다. 그동안 경합 상황에서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남우현에게 파울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싸움을 걸라는 것. 과연 남우현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이번에는 '그라운드의 싸움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남우현의 아이돌 후배 루네이트(LUN8) 이안은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전술 지시 중 이안과 눈을 마주친 이동국이 순간 말을 잇지 못하고 굳은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고. 이안의 카리스마에 위축돼 덜덜 떨기까지 한 이동국이 그를 잘 다듬어 팀의 핵심 선수로 쓸 수 있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처럼 이동국은 안정환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꺾기 위해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개인 미션을 부여하며 팀 전체의 투지와 기세를 끌어올린다. 과연 이동국이 꺼내든 이 비장의 카드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동국이 안정환을 꺾고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커져간다. 한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이동국의 승부수는 오는 1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31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놀라운 토요일’ 400회 특집에 개그맨 허경환, 소녀시대 효연, 아이브 레이, 아일릿 원희가 출격한다. 오늘(10일) 방송하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에는 400회 특집을 맞아 각 세대를 대표하는 ‘놀토’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40대 대표 허경환, 30대 대표 효연, 20대 대표 레이, 10대 대표 원희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등장과 동시에 유행어 돌려막기로 MC 붐의 제지를 받은 허경환은 “기가 막힌 유행어 하나 만들고 가겠다”며 ‘놀토’를 위한 유행어를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효연은 태연을 향한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하고, 기니피그 닮은 꼴 레이와 원희는 ‘기니 자매’를 결성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여 폭소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400회 특집에는 도레미와 게스트들의 극찬을 받은 역대 레전드 음식과 간식이 예고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애피타이저 게임에는 세대 대통합 게임인 ‘노래 이어 부르기’가 출제된다. 허경환이 이끄는 허허 팀과 원희가 이끄는 희희 팀이 맞붙게 되는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노래의 등장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결이 벌어진다고. “하고(등학교) 있는대(학교)~ 이 맛 아입니‘과’” 출신의 고학력을 내세운 허경환, ‘놀토의 보물’ 김동현과 정면 대결에 나선 효연, 기세로 밀고 나간 MZ 레이와 원희까지 게스트들의 열정과 도레미들의 승부욕이 만들어낼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지는 받쓰에서는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 새로운 룰이 공개돼 또 다시 분위기를 과열되게 만든다. “100% 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기니 자매’ 레이와 원희는 물론, 받쓰 판을 가득 채운 효연, 차원이 다른 스토리텔링을 풀어낸 허경환과 더불어 도레미들 역시 의문의 특권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이날은 김동현의 추리력이 폭주, 2년에 한 번꼴로 나온다는 천재성이 400회 특집에서 진가를 발휘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뿐만 아니라 디저트 게임 ‘가사 네모 퀴즈’에서는 어떤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문세윤의 퍼포먼스, ‘기니 자매’ 레이와 원희의 콜라보 무대, ‘놀토’만의 놓칠 수 없는 오답 퍼레이드도 계속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09. 18:30
[OSEN=고성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진시우(24)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포항 구단은 10일 전북현대에서 진시우를 영입해 높이를 더했다고 발표했다. 2002년생 진시우는 2024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첫해 프로팀과 B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광주FC로 임대를 떠나 23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경험을 쌓았다. 다양한 환경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진시우는 190cm, 85kg 건장한 체격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일대일 수비에 강점이 있다. 여기에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을 겸비했다. 전진 패스와 시야가 좋고 공간에 대한 활용 능력도 뛰어나다. 다재다능한 진시우의 합류로 수비와 빌드업 상황에서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진시우는 "포항이라는 팀은 흔들림이 없는 단단하고 견고한 팀이라 생각했다. 수비수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 이적을 결심했다"라며 "내 스타일대로 성실하고 열심히 임한다면 팬분들께서도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포항 중원을 책임지던 오베르단의 전북 이적도 확정됐다. 그는 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오베르단은 곧바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포항의 2023시즌 코리아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2024시즌엔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자원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제는 포항과 3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전북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된 오베르단이다. 전북 구단은 "오베르단 영입은 2026시즌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며 "오베르단의 합류로 더욱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라고 환영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9. 18:30
日 내달 조기 총선론 급부상…"다카이치 국회 해산 검토 착수" 요미우리 "승부수로 구심력 높여 중일 갈등 대응"…높은 지지율도 배경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에서 내달 중의원 의원 조기 총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오는 23일 소집될 예정인 정기국회 초기에 중의원을 해산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일본 국회는 임기가 6년인 참의원(상원)과 임기 4년인 중의원으로 구성된다. 참의원은 임기가 보장되지만, 중의원은 총리가 언제든 해산할 수 있다. 중의원 해산은 총리의 가장 강력한 권한으로, 시의 적절히 사용하면 권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기 해산 이후 치러지는 총선에서 패하면 정권이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 '양날의 검' 같은 성격을 띤다. 다카이치 총리의 전임인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도 취임 직후인 작년 10월 중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치렀지만, 자민당이 당시 선거에서 패배하며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돼 어려운 국정 운영을 맞았다. 이번 정기국회 초기에 중의원 해산이 단행될 경우 총선거 일정은 ▲ 1월 27일 선거 공시 후 2월 8일 투표 ▲ 2월 3일 선거 공시 후 2월 15일 투표 등 2가지 안이 유력시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조기 총선거 검토 배경으로는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우선 꼽힌다. 지난 10월 발족한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최근 70% 안팎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설문 조사에서는 내각이 출범한 10월 71%에서 지난달 73%로 오히려 상승했다. 이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조기에 국민의 신임을 묻는 승부수를 던져 정권 기반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중일 갈등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선거 승리로 구심력을 높여 중국에 대응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오는 13∼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15∼17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방일에 따른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무대 활약도 조기 총선거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짚었다. 다만 높은 내각 지지율에도 자민당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점은 불안 요소로 꼽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 자민당의 지난달 지지율은 30%로 이시바 전 총리 때 자민당이 참패한 총선거 전만도 못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09. 18:26
美재무 "관세 환급 판결 나오더라도 환급 자금 충분" 보유현금 7천740억달러라며 돈 모자랄 우려 일축 "환급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기업 헛심 쓰는 일" 주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작년 2월부터 부과해온 이른바 '상호관세' 등이 무효라는 확정판결이 연방대법원에서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환급 자금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베선트 장관은 9일(현지시간) 로이터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 그는 8일 기준으로 재무부의 현금 보유액이 거의 7천740억 달러(1천130조 원)라며 "(대법원에서 환급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돈이 한꺼번에 하루 만에 나가는 게 아니다. 아마 몇 주, 몇 달, 어쩌면 1년 넘게 걸릴 수도 있다"고 관세 환급에 필요한 돈이 모자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추산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 정부 패소 판결이 연방대법원에서 내려질 경우를 가정한 관세 환급액 규모는 1천500억 달러(220조 원) 안팎이다. 당초 연방대법원의 이번 사건 판결 선고가 9일에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으며, 지금은 선고가 14일에 나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판결 선고가 미뤄지면 미뤄질수록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줄 공산이 커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대법원이 과연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이 무효라는 판단을 내릴지 회의적이라면서, 설령 무효라는 판결이 나와서 환급이 이뤄질 경우에도 요란하고 수고스럽지만 실질적 효과나 실익은 별로 없으리라는 뜻으로 '기업이 헛심 쓰는 것'(a corporate boondoggle)이라는 표현을 썼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등에 대해 부정적 판단을 내리더라도 '예스 아니면 노'라는 식의 단순한 결론을 내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환급 절차가 더욱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그것(관세 환급)을 해야만 하는 경우에도 문제는 없다.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설령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기업이 헛심 쓰는 것에 불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코스트코가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주겠느냐"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기업들이 대체로 소비자들에게 관세를 전가하지 않았다면서 "설령 전가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주 약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등이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상품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1.09. 18:26
'브릭스 군사훈련'…남아공에 중·러·이란 해군함 집결 중국 주도로 경제협력체 브릭스 방위협력으로 확대 이란 참여에 논란…트럼프 표적된 비동맹국 선택지 관측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중국과 러시아, 이란 해군함이 브릭스(BRICS) 합동훈련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집결했다. 이번 훈련은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춰왔던 브릭스가 중국군 주도로 처음으로 방위 협력에 나서는 것인데다,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란도 참여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남아공 국방부가 이날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평화를 위한 의지 2026' 해군 연합훈련에 브릭스 플러스(+)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국들의 모임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가 합류해 '브릭스 플러스'로 불리며 서방의 주요 7개국(G7)을 견제하는 개발도상국 협력체로 성장했다. FT는 중국 국방부가 러시아와 남아공이 훈련에 참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 해군함인 '마크란호'의 모습이 남아공 해군기지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FT는 중국과 남아공 모두 이란을 훈련 참가국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복수의 당국자들이 마크란호의 입항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크란호는 베네수엘라에 고속공격정을 전달하려 한 혐의로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축출하고 이란에서 번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해 군사개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를 도우려던 이란 해군함이 중국 주도의 군사훈련에 참여한 것이다. 남아공 국방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해상 운송 및 해양 경제 활동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작전"이라고 설명했지만 연정 내 두 번째 정당인 민주동맹(DA)은 이란의 참여가 우려된다며 훈련에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라이언 스미스 DA 국제문제 대변인은 "DA는 경제적 관점에서 브릭스의 가치를 보고있다"며 "하지만 브릭스가 서방에 맞서는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고, 경제 중심에서 군사 조직으로 전환되는 듯한 모습은 분명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아담 하비브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SOAS) 부총장은 이란과의 공동 훈련에 대한 우려에 동감한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남아공이 백인에 대한 집단학살을 방조한다는 등의 허위 주장을 펼치며 비동맹 국가들을 궁지로 몰아넣은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는 유화책에는 반응하지 않고 강경책에만 반응한다"며 인도 같은 국가들은 핵 능력 등을 바탕으로 맞설 수 있지만 남아공이 가진 유일한 영향력은 브릭스 회원국이라는 지위뿐이라고 짚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FT의 입장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6.01.09. 18:26
[OSEN=고성환 기자] 전북현대가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오베르단(30)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전북 구단은 10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오베르단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2026시즌 리그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베르단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2023년 K리그에 데뷔한 그는 첫해부터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이듬해에는 ‘2024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오베르단은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압도적인 활동량과 상대의 흐름을 끊는 날카로운 수비 지능이 강점이다. 특히 그는 90분 내내 변함없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팀의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는 능력은 팀의 경기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북은 오베르단의 합류로 더욱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전방 압박 이후 빠른 공수 전환이 필수적인 현대 축구 흐름 속에서, 오베르단의 영리한 패스와 공간 커버 능력은 전북이 추구하는 ‘빠르고 강한 축구’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오베르단은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팬들과 함께 외치고 싶다.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팀이 또 한 번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9. 18:23
[OSEN=하수정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이 정우성의 연기에 대해 "의도한 연출이고, 캐릭터 설정 전 정신과 의사도 만났다"며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최욱의 매불쇼' 채널에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민호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시네마 지옥' 신작 소개 코너에는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 '메이드 인 코리아'를 다뤘다. 디즈니+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7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고, 현빈과 정우성 외에도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직후 디즈니+ TOP10 TV쇼 부문 한국 14일 연속 1위를 비롯해 홍콩과 대만 1위, 일본과 싱가포르 2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는 중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주인공 장건영을 소화한 정우성의 연기를 두고 "너털웃음이 다소 어색하고 힘이 들어간 것 같다", "몰입을 조금 깨는 연기처럼 느껴진다" 등 불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맞는 의도된 설정 같다" "장건영의 서사를 보면 이해된다" 등의 의견도 내놨다. 진행자 최욱은 극 중 정우성의 너털웃음을 언급하며 "드라마를 보다가 감정이 깨질 때가 있었다. 감독으로서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영화 유튜버 겸 방송인 거의없다는 "이 인물은 일부러 그렇게 웃는 거 아니냐. 애초에 디렉팅이 그렇게 들어갔을 것 같다"며 반대 의견을 보였다. 우민호 감독은 "보는 사람에 따라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작가와 내가 설계한 캐릭터"라며 "혹시 4화를 보셨느냐? 4화를 보면 장건영의 전사와 가족사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비극, 일제강점기와 맞물려서 들어간다. 저 캐릭터가 왜 과장돼 있는지, 화가 많은지, 마치 틱 장애처럼 저런 웃음을 가졌는데 그가 갖고 있는 트라우마가 있다. 그걸 보면 더 이해가 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드라마 초반만 봤다는 최욱은 "죄송하다. 다 보고 입을 놀려야 하는데, 이래서 안 보고 오는 게 낫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대한민국 작품에서 가장 독특한 검사 캐릭터다. 예를 들면 '1987'에도 하정우가 연기한 검사가 나오는데, 둘을 비교해도 정우성과 다르다. 여태까지 보이지 않았던 검사 유형이다. 작가가 2명이 붙어서 감독님과 각색을 했는데, 굉장히 의도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민호 감독은 "내가 장건영 캐릭터에 대해 만들기 전, 작가와 같이 실제로 정신과 의사도 만났다. '이렇게 만들 수 있겠냐?'고 물어봤다"며 조언을 구한 일화도 전했다. 최욱은 "그렇게까지 했는데 내가 입을 함부로 놀렸다"며 거듭 사과해 웃음을 안겼고, 우민호 감독은 "아니다. 그렇게 보실수 있다. 실제적으로 그런 트라우마를 겪는 경찰직이나 범죄 수사쪽에 관련된 사람들이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 실제로 '이건 가능하다'고 했다"며 "게다가 이런 전사가 있다면 충분히 이 사람이 갖고 있는 웃음은 틱처럼 나오는 자기방어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그래서 보다가 살짝 불편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 그게 잘 먹힌 것 같다. 그런 너털웃음을 짓는 건 일단 그 순간에 상대방과 거리감을 확 벌이는 것"이라며 "그걸 보는 대중들은 거리감을 확 느끼고 부담스러워하는 거다"라고 했고, 최욱은 "듣고 보니까 맞네"라며 의도된 연출을 이해했다. 거의없다 역시 "캐릭터가 궁지에 몰렸을 때, 가령 도청 장치를 찾아냈을 때 '어허 요놈들 봐라' 약간 이럴 때 '나 안 져!' 기합을 지르는 것처럼 느꼈다. 더 과장해서 그러는 것 같아서 연극적이지만 상당히 설득력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우민호 감독은 "여태까지 정우성 배우가 하지 않았던 캐릭터라서 아마 논란의 소지도 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대중이 그렇게 바라본다면 그런 것"이라며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겼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4일 시즌1의 최종회 6회가 공개되며, 현재 시즌2도 촬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메인코' 스틸컷, '최욱의 매불쇼'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22
[OSEN=하수정 기자] ‘독박투어4’에 ‘여행 친구’로 합류한 임우일이 ‘새신랑’ 김준호를 위해 2세 기도를 대신 올리는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다. 10일(오늘)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2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새해 첫 ‘여행 친구’ 임우일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진 테마파크를 체험하는 다이내믹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가이드’를 자처한 장동민은 “지금 우리가 갈 곳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부자인 사람이 지은 사원이다. 해발 1,400m의 고지대에 있는 휴양지!”라고 설명한다. 모두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는 가운데,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임우일은 “그래도 제가 생각보다 독박에 안 걸린 것 같다”며 돈을 아낀 자신을 뿌듯해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독박은) 돈보다 누적 횟수가 중요하다”며 홍인규를 바라본다. 이에 ‘누적 독박’ 137회를 달성한 홍인규는 “맞다”면서, “내가 하도 (독박에) 걸리니까 이젠 가족들도 ‘독박투어’를 안 보려고 한다”고 신세 한탄을 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독박즈’는 초고속 케이블카를 타고 ‘친스위 사원’이 있는 고지대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무병장수와 극락왕생 등을 비는 ‘소원 명소’인 거대한 불상과, 소원 하나에 종을 한번 치는 또 다른 ‘소원 빌기 스폿’이 있는데, 김준호는 즉시 “건강한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경건하게 종을 울린다. 그런데 김대희는 김준호를 보더니, “종을 너무 소심하게 울렸다. 부처님이 (네 소원을) 들어줄까 말까 고민하실 거 같은데?”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미 한 번의 기회가 날아간 터라, 임우일은 “그럼 제가 대신 빌어드리겠다”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다. 이어 그는 “김준호 선배 부부가 꼭 건강한 아이를 낳게 해 주세요”라면서 시원하게 종을 친다. 임우일의 종치기 파워에 놀란 홍인규는 “그러다 쌍둥이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들의 훈훈한 우정과, ‘독박즈’의 나머지 소원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장동민은 “여기 사원에 10개의 지옥을 보여주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서 회개하자”며 ‘독박즈’를 이끈다. 직후 이들은 일명 ‘선과 악’ 심사대에 도착하자 “영화 ‘신과 함께’에서 본 것과 똑같네”라며 신기해한다. 이때 장동민은 “어제 우리가 우일이를 많이 속였는데 여기서라도 잘못을 회개하자”고 ‘쫄보 모드’를 켜 ‘독박즈’를 뜨끔하게 만든다. 해발 1,400m 고지대에 있는 ‘친스위 사원’에서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 ‘독박즈’의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10일(오늘)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2회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