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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달성..초동 144만 장 돌파[공식]

[OSEN=선미경 기자] 신인 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의 미니 1집이자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는 발매 후 일주일(1월 12일~18일)동안 총 144만 1270장이 판매됐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앨범 ‘EUPHORIA’는 발매 당일 113만 장을 돌파해 ‘괴물 신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44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미니 1집 ‘EUPHORIA’의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은 공개 직후 벅스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라인뮤직 K-팝 톱 100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랭킹,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또 알파드라이브원의 타이틀곡 ‘FREAK ALARM’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상승하며 누적 조회수 6천 만회를 육박하고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2일 ‘EUPHORIA’로 공식 데뷔한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 방송,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풍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첫 데뷔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웨이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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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코' 감독, 정우성 연기 논란에 "본인도 고민 많을 것..시즌2서 변해" [인터뷰②]

[OSEN=하수정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우민호 감독이 시즌2에서는 정우성의 캐릭터가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19일 오전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7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이다.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고, 현빈과 정우성 외에도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최종회 공개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공개 후 14일 기준)을 경신하며,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16일 기준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OP10 TV쇼 부문 한국 23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고, 홍콩과 대만 1위, 일본, 싱가포르에서도 2위를 나타냈다. 여기에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3주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만족도 80점을 기록, 영화·드라마 장르의 론칭 콘텐츠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를 비롯해 주요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우민호 감독은 현재 시즌2를 찍으면서 시즌1의 반응을 봤다며, "자기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돈키호테 캐릭터인데 대중 사이에 논란이 되더라. 시즌2에서 또 그렇게 돌아오면 백기태한테 질 거 아니냐"며 "그 당시 검사는 50~60명 밖에 안 뽑았다. 엄청난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그래서 검사를 함부로 못 자른다. 검찰이 중정의 하수 기관도 아니었다. 검찰 총장이 중정의 부장도 했다. 한통속 기관이었다. 서로 오고 가고 하기 때문에 직급으로 따지면 백기태가 장건영보다 한참 밑이다. 서로가 서로를 끌어주고, 함께 일 했다. 그런 조직에서 장건영은 돈키호테처럼 남의 말을 안 듣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시청자들은 주인공 장건영을 소화한 정우성의 연기를 두고 "너털웃음이 다소 어색하고 힘이 들어간 것 같다", "몰입을 조금 깨는 연기처럼 느껴진다" 등 불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맞는 의도된 설정 같다" "장건영의 서사를 보면 이해된다" 등의 의견도 내놨다. 우민호 감독은 "시즌2가 9년이 지난 시기를 다룬다. 그런 검사가 2년 정도 감옥을 갔다 오고, 이제 변호사 개업도 못 한다. 집안도 안 좋고 7년 간 뭐 먹고 살겠나. 더는 돈키호테처럼 못 산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바꾼 게 아니다. 처음부터 설정한 내용이었다. 시즌2에서 장건영이 어떻게 돌아올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1이 공개되고 정우성과 따로 얘기를 나눈 적 있나?"라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크게 나눈 건 없다. 본인만의 고민도 있을 것 같다"며 "아까도 언급했지만 30년 차 배우한테 발연기 워딩이 왜 나왔는지, 그 워딩까지 동원해서 기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 그게 대중의 시선이라면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이 6부작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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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재심 신청 않겠다"…심판원 제명 결정 일주일만에 수용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결정이 내려진 김병기 의원(전 원내대표)이 재심 신청 없이 제명을 수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로 인해 당 안에 이견이 생기고 동료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이 된다면 그 부담만큼은 제가 온전히 짊어지고 가야 한다”며 “(제명 결정에 대한)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심판원의 제명 결정 직후 “(의혹 소명을 위해) 한 달만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운가. 즉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맞섰는데 일주일 만에 제명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김 의원은 “아직 (심판원으로부터 제명) 결정문을 통보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당규상 재심 신청은 심판원의 징계 결정문을 통보받은 이후 하게 돼 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사랑하는 민주당에 간곡하게 부탁한다”며 “최고위 결정으로 (제명을)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했다. “의총 추인을 거치면서 선배·동료·후배 의원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다”면서다. 민주당 당헌·당규상으로는 심판원의 제명 결정을 최고위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절차가 종료된다. 하지만 정당법(33조) 규정에 따라 현역 의원을 제명하려면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절반 이상의 찬성으로 추인받아야 한다. 이 과정을 생략해달라는 뜻이다. 앞서 민주당은 김 의원이 재심 신청 의사를 밝히자 이 같은 절차를 재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순연하겠다면서도 “국민적 상황을 보면 (재심을) 오래 할 수는 없다”(박수현 수석대변인)고 못박았었다. 결국 제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진 김 의원 관련 의혹은 지난해 12월부터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대한항공 호텔 무상 이용 등 본인·가족의 특혜, 쿠팡 지도부와의 고가(高價) 오찬, 강선우 의원의 1억원 공천 헌금 수수 사실 묵인 의혹 등이 연달아 폭로됐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김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배우자의 2020년 구의원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보도까지 나오자 정청래 대표는 당일 긴급 최고위를 소집해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결정을 요청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19일 기자회견을 연 김 의원은 당내 ‘자진 탈당’ 요구에도 탈당 가능성만큼은 일축했다.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는 심정”이라며 “제명당하더라도 스스로 당 떠나는 선택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지금도 같다”고 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각종 의혹을) 확실히 해명할 자신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심판원 회의에 출석해 공천 헌금 수수 등의 의혹이 징계 시효(3년)를 이미 넘겼다고도 주장했지만,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대한항공·쿠팡 등 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사유만으로도 제명 처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제명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적으로 5년 내 복당이 불가능하다. 2028년 총선에 민주당 소속으로의 출마도 어려워진다. 하지만 김 의원은 “모든 의혹을 온전히 씻어내고 다시 돌아와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김나한([email protected])

2026.0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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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야당후보 보비 와인 "대선조작…살해협박 피해 은신중"

우간다 야당후보 보비 와인 "대선조작…살해협박 피해 은신중" 81세 무세베니 대통령 71% 득표 7선 발표 육군 총사령관인 장남에게 세습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우간다의 제1야당 국민통합플랫폼(NUP) 대표 겸 대선후보인 보비 와인(43)이 경찰을 피해 은신 중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와인 후보는 은신처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사람들을 고문하는 데에서 쾌감을 느끼고 법을 무시하는 미친 군 장성을 피해서 도피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와인 후보는 대통령선거 당일인 15일 자택에 전력 공급이 차단됐고 상공에 헬리콥터가 날아다니면서 벽에 탐조등을 비추고 있었으며 무장대원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고 시도하는 와중에 피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 바비 캬굴라니와 함께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했으나 결국 혼자서 피신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아내는 남고 자신은 피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에 와인은 자신의 집이 무장경찰에 포위당한 상태라는 소식을 전했다. 다음날인 16일 NUP는 군 헬리콥터가 와인 후보를 납치해갔다고 전했으나 이번에 더타임스가 전한 와인 후보 통화 내용으로 봐서는 혼란한 상황에서 와전됐던 얘기로 추정된다. 와인 후보와 야당 인사들은 현 집권세력 측으로부터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요웨리 무세베니(81) 우간다 대통령의 장남이며 그의 후계자로 유력한 무후지 카이네루가바(51) 우간다군 총사령관은 와인 후보에게 "참수하겠다"는 살해 위협을 공개적으로 했다가 나중에 농담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카이네루가바 사령관은 와인 후보의 경호원이었던 에드워드 세부우푸를 투옥해 고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셜 미디어로 이를 과시하기도 했다. 우간다는 지난 15일 인터넷이 불통되고 야당 지지자들에 대한 유혈 탄압이 이뤄지는 가운데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 당국은 투표일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생체정보 인식기가 고장 났다며 수기로 신원확인 작업을 했으며, 이런 일은 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 지역에서 주로 일어났다. 야당 선거운동원들이 무더기로 살해당하기도 했다. 이번 우간다 선거를 참관한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의 인사들은 야당과 시민사회를 겨냥한 협박, 체포, 납치가 만연했다고 지적했다. 굿럭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런 사태들이 "공포를 주입했고 선거 과정에 대한 공공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평가했다. 우간다 선거관리당국은 대선에서 와인 후보가 24.72% 득표에 그쳤고 무세비니 현 대통령이 71.65%를 득표해 7선에 성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우간다 정부는 18일에 인터넷 접속 제한을 닷새 만에 해제했으나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한은 유지하고 있다. 와인 후보는 "(당국이 발표한) 선거 결과는 소설"이라며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본명은 '로버트 캬굴라니'이지만 예명으로 널리 알려진 와인 후보는 매우 유명한 대중가수이며, 2017년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뛰어들었고 2020년부터 야당 대표를 맡고 있다. 와인 후보는 2021년 1월 대선에도 출마했으며, 우간다 당국은 그가 34.83%를 얻어 무세베니(58.64%)에게 패했다고 발표했다. 무세베니 현 대통령은 1986년에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대통령직을 차지했으며, 1996년 최초의 직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헌법을 두 차례에 걸쳐 개정해 임기 제한과 연령 제한을 없애고 올해로 40년 연속으로 집권 중이다. 우간다는 영국으로부터 1962년에 독립한 이래 단 한 번도 평화적으로 정권이 교체된 적이 없다. 2001년, 2006년, 2011년, 2016년 등 4차례 대선에 출마했던 또 다른 야당 지도자 카자 베시제(69)는 2024년에 케냐에서 납치돼 우간다로 압송된 후 구속 상태로 반역죄 재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1.18. 19:26

미얀마 총선 2차 투표도 군부 지지 정당 압승…하원 과반 확보

미얀마 총선 2차 투표도 군부 지지 정당 압승…하원 과반 확보 통합단결발전당, 1·2차 투표로 하원 182석 차지…25일 최종 투표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로 집권한 지 4년여 만에 총선을 치르는 가운데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군부가 지지하는 정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미얀마 국영 MRTV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가 관리하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UEC)는 지난 11일 치러진 총선 2차 투표에서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하원 의석 86석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SDP는 지난달 28일 1차 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하원 의석 182석을 차지했다. 이 정당은 최종 3차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선거로 뽑는 하원 의석 330석의 과반을 이미 확보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전국 정당 6곳으로 모두 친군부 정당으로 꼽힌다. 특히 전직 군 장성들이 이끄는 USDP는 군부 지원을 받아 탄탄한 조직력과 자금력을 갖췄다. 양원제인 미얀마 연방의회는 모두 664석이며 하원 440석과 상원 224석으로 구성된다. 군정이 2008년 만든 헌법에 따라 전체 의석 가운데 25%인 166석은 군 최고사령관이 임명한 현역 군인에게 배정되고, 나머지 498석만 선거로 뽑는다. 전국 330개 행정구역(타운십) 가운데 202곳에서 1∼2차 투표가 진행됐으며 오는 25일 63곳에서 3차 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나머지 65곳은 내전이 격화 중인 탓에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다. 총선 최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서 사실상 새 대통령이 나올 전망이다. 전날 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은 양원 의회가 오는 3월 소집되며 새 정부는 4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수치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둔 2020년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군부는 쿠데타 이후 6천명 넘게 살해하고 2만명 넘게 임의로 구금했다.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도 부패 등 혐의로 징역 27년을 선고받았으며 그가 1988년 민주화 항쟁 당시 창당한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2023년 군정에 의해 해산돼 이번 총선에 후보를 내지 못했다. 미얀마 야당과 국제사회는 이번 총선이 사실상 경쟁 정치 세력의 출마를 봉쇄한 채 군부 통치를 연장하기 위해 치르는 요식행위이자 반쪽짜리 선거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18. 19:26

'대만의 실리콘 방패' TSMC 대미 투자 확대 이유는

'대만의 실리콘 방패' TSMC 대미 투자 확대 이유는 WSJ "엔비디아·애플 등 고객사에 가깝게" "지정학적 위험 줄이려는 의도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자국을 넘어 미국 생산기지 투자를 대거 확대하면서 '대만의 실리콘 방패' 위상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대미 투자 확대의 이면에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미국의 주요 파운드리 고객에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계산과 중국의 대만 침공이라는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려는 의도가 공존한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리콘 방패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TSMC 팹(생산시설)의 반도체 공급이 중단돼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미국의 개입이 불가피해지는 만큼 TSMC의 존재 자체가 대만에 방어망 역할을 해준다는 뜻이다. 그러나 TSMC가 향후 수십 년 동안 미국 등 국외에 많은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이 실리콘 방패의 역학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WSJ에 따르면 TSMC는 이미 미국에 로직 칩 공장 6곳과 패키징(조립 및 공장) 시설 2곳을 구축하고자 1천650억달러(약 243조원)를 투자키로 했고, 최근 미국·대만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 공장 여러 곳을 더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TSMC는 2024년 말 일본 구마모토 공장을 열었고 독일에서도 첫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로 생산망을 확대하는 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부터 TSMC의 미국 공장 유치를 핵심 목표로 추진해왔다. 자국의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의 확보를 위해선 TSMC가 꼭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TSMC의 자체 전략 판단도 이런 행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짚었다. 대만 내에서는 공장 후보 부지와 전력이 고질적으로 부족해 TSMC로서도 해외 생산 확대는 꼭 필요한 선택이 됐다는 것이다. 조지타운대 안보·신기술센터(CSET)의 샘 브레즈닉 연구원은 WSJ에 "종전 실리콘 방패의 개념에 여러 균열이 생기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TSMC를 둘러싼 지정학적 방정식을 다르게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TSMC가 대만의 유일한 방어막이라는 전제도 흔들린다. 미국은 그 외에도 대만을 지킬 이유가 많다는 지적이 분석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대만 해역은 세계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무역로 중 하나이며, 중국의 대만 침공은 미국의 주요 동북아시아 우방인 일본과 한국에도 큰 위협이 된다. 대만의 라이칭더 현 총통도 국제 사회가 지역적 안정 문제 때문에 대만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TSMC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지난해 강조했다. 다만 첨단 공정이 대만에 있는 구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의 TSMC 공장은 대만 본사 시설보다 수세대 뒤진 반도체를 만든다. TSMC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에선 현재 공업용수와 숙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우수한 인력 풀과 생산망 생태계를 갖춘 대만이 여전히 타 국가 대비 압도적 우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과학기술·민주 및 사회연구센터(DSET)의 장치청 소장은 "미국 본토에서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비효율 문제도 심각할 것"이라고 평했다. TSMC는 미국 등 국외 공장에도 계속 첨단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지만 대만 본사 시설에서도 기술 업그레이드가 함께 이뤄지는 만큼 대만과 해외의 기술 격차를 금세 좁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의 맷 사이츠 AI 이니셔티브 소장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외 지역에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준의 추가 반도체 생산이 이뤄지는 시점은 2030년이나 2035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대만이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충격을 흡수하고 칩 공급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려면 2050년 또는 그 이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태균

2026.01.18. 19:26

[2보] 中, 작년 성장률 5% 목표 달성…내수 침체 속 4분기 4.5%

[2보] 中, 작년 성장률 5% 목표 달성…내수 침체 속 4분기 4.5%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를 기록해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작년 연간 GDP가 140조1천879억위안(약 2경9천643조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4.9%)과 블룸버그통신(5.0%)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자, 중국 당국이 설정했던 '5% 안팎'의 성장률 목표에 맞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5.4%, 2분기 5.2%, 3분기 4.8%였고, 4분기에는 4.5%로 떨어지며 연간 성장률은 5.0%가 됐다. 4분기 성장률 4.5%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소비·투자가 부진했던 2023년 1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중국이 통상적으로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에 소비 진작과 정부 투자 강도 등을 높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 4분기(5.2%)나 2024년 4분기(5.4%)와 비교해 작년 4분기 성장률은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이기도 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5년 국민경제는 다중의 압력을 견디면서 안정 속에 진전하는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며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깊어졌고, 국내 공급 강세·수요 약세의 문제가 두드러져 경제 발전 중의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1.18. 19:26

[속보] 중국 "작년 인구 14억489만명"…4년 연속 감소

[속보] 중국 "작년 인구 14억489만명"…4년 연속 감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1.18. 19:26

[1보] 中 "작년 경제성장률 5.0%…4분기는 4.5%"

[1보] 中 "작년 경제성장률 5.0%…4분기는 4.5%"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1.18. 19:26

"레드라인 넘었다"…트럼프 달래던 유럽, 반격으로 기우나

"레드라인 넘었다"…트럼프 달래던 유럽, 반격으로 기우나 유럽서 "안보 의존하는 미국에 강경 대응 삼가던 전략은 실패" 여론↑ 반격 실행 땐 유럽 경제·안보와 우크라 지원 겨냥 고강도 보복 예상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8개국을 상대로 관세 카드까지 동원하며 강도 높게 압박하자, 그간의 유화책을 거두고 반격해야 한다는 유럽 내 여론이 커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제를 통해 안보를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미국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실적인 판단하에 그동안 '트럼프 달래기'에 주력해왔으나, 이제는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의 당국자와 외교관 10여명에게 질의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레드라인을 넘었고 전략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트럼프를 달래려 하던 시절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법상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으로 협박한다면서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다. 사안을 합리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가능성에는 한계가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한 강력한 수위의 규탄, 강도 높은 반격 조치, 미국에 대한 유럽의 의존 완화 가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FT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유럽 지도자들은 잔혹한 교훈에 맞닥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고 대서양 동맹을 보호하려는 고통스러운 노력이 실패해버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찰자산부터 핵전력까지 미국의 안보 지원에 크게 의존해온 유럽으로서는 사실 그동안 대서양동맹의 유지에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도 맞대응보다는 협조가 현실적이라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더구나 미국의 지원이 중요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국방비 증액이나 불리한 무역협정 요구를 잇따라 받아들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유럽이 문명의 소멸 위기에 내몰려 미국이 궤도를 수정해줘야 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 발표에도 모멸감을 억누르고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존심을 접어둔 '트럼프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더 큰 액수의 청구서가 날아오는 일이 반복되면서 단기적 보복을 넘어 대서양동맹의 붕괴라는 장기적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태세를 전환해야 할 지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여론이 힘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의 한 고위 외교관은 "이건 단순히 그린란드의 문제가 아니다. 안보 관계에 대한 것이고 경제적 유대에 대한 것이며 신뢰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보복관세 발동과 '무역 바주카포'라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를 비롯해 여러 수단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반격의 대가 역시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유럽이 무역 부문의 반격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당국자 및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럽이 나토에서,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의 지원에 중대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반격은) 유럽의 경제와 안보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이날 NBC방송 인터뷰도 유럽의 아픈 지점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나토의 붕괴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럽의 지도자들은 미국의 안보 우산 아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지원을 중단하면 우크라이나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나.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며 경고성 발언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1.18. 19:26

TSMC, 대만에 첨단 패키징 공장 4곳 추가 건설

TSMC, 대만에 첨단 패키징 공장 4곳 추가 건설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최첨단 패키징(AP) 공장 4곳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라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허우융칭 TSMC 수석부사장 겸 부(副) 공동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오는 22일 자이과학단지와 남부과학단지 타이난 지역 첨단 AP 공장 4곳 추가 증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소식통은 TSMC가 올해 상반기에 자이과학단지 내 AP 1공장(P2)에서 양산을 시작하고 2공장(P2)에는 장비를 반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인수한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개조한 AP8에서 첨단 패키징 기술인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를 이용한 생산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TSMC가 CoWos 생산부족에 따라 자이과학단지와 남부과학단지에 각각 2곳의 AP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TSMC의 이런 움직임이 최근 미국 공장 증설로 인한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와 함께 대만 TSMC가 '미국의 TSMC(ASMC)'로 변모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중앙통신사 등 중화권 매체는 지난 17일 미국과 대만의 상호관세 협상 타결 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CNBC 인터뷰에서 "대만 전체 (반도체) 공급망과 생산량의 40%를 미국으로 가져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궁밍신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5㎚(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으로 추산하면 대만과 미국의 산업 능력 비중은 2030년 85% 대 15%, 2036년 80% 대 20%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대만은 지난 15일 대만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고, 대만 기업·정부가 각각 미국에 2천500억달러 규모 직접 투자와 신용 보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1.18. 19:26

중국 "작년 인구 14억489만명"…4년 연속 감소 속 60세 이상 23%

중국 "작년 인구 14억489만명"…4년 연속 감소 속 60세 이상 23% 출생아 수 792만명…4년 연속 1천만명 밑돌아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의 출생아 수가 4년째 1천만명을 밑돌면서 총인구도 4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자국 인구가 14억489만명으로 전년 대비 339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구는 2023년 1월 발표한 2022년 통계에서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뒤 4년째 뒷걸음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792만명으로 전년도(954만명)보다 162만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22년부터 4년 내리 1천만명을 밑돌았고, 사망자 수는 1천131만명으로 2024년(1천93만명)과 유사했다. 성별 인구는 남성이 7억1천685만명, 여성은 6억8천804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6∼59세의 노동연령인구가 8억5천13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60.6%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22년 62.0%, 2023년 61.3%, 지난해 60.9%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60세 이상 인구는 3억2천33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3.0%를 차지했고, 65세 이상은 2억2천365만명으로 15.9%에 달했다. 이는 2024년의 비율인 22.0%, 15.6%보다 각각 1.0%포인트, 0.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도시 거주 인구는 9억5천380만명으로 전년 대비 1천30만명 늘었고 농촌 거주 인구는 4억5천109만명으로 1천369만명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도시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시화율)은 67.89%로 전년 말 대비 0.89%포인트 높아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1.18. 19:26

‘라이온 킹’ 공동 감독 로저 알러스 별세…디즈니 애니 황금기 이끌어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성기를 대표하는 거장 로저 알러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미국 ABC뉴스는 18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아이거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러스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아이거 CEO는 “알러스의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며 애니메이션의 한 시대를 정의했다”며 “디즈니는 그의 업적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추모했다. 알러스 감독은 199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을 롭 민코프 감독과 공동 연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라이온 킹’은 전 세계에서 약 9억8800만달러(약 1조455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알러스는 1982년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실사 촬영을 결합한 디즈니 최초의 장편 영화 ‘트론’의 제작 콘셉트 작업에 참여하며 디즈니에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올리버와 친구들’, ‘인어공주’의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고, ‘미녀와 야수’에서는 스토리 총괄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알라딘’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이끈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디즈니 동료였던 데이브 보서트는 “알러스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예술가이자 영화인이었다”며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떠받친 기둥 같은 존재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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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까지 다룬 ’모택3’..이제훈 “대다수에 위기의식, 연대에 대한 이야기” [인터뷰②]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ㅣ극본 오상호ㅣ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이제훈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제훈은 ‘모범택시3’를 통해 김도기를 연기하며 시즌1, 2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스첵터클해진 이야기를 전하며 무지개운수 중심축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도 더욱 실감나는 부캐로 돌아와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모범택시3’ 최종회에서는 유선아(전소니 분) 상사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유선아가 작전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마지막 메시지와 영상을 단서로 군 내부에서 은밀히 설계된 작전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비상계엄 빌런’ 오원상(김종수 분)이 있었다. 이날 이제훈은 계엄 소재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이야기의 시작 자체가 드라마적인 허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다 보니까 저는 아무래도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그 상황에서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에피소드에 대한 메시지까지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권력이 통제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그 상황에서 시민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우리나라에 큰 일이 벌어졌었고, 2025년에 그 상황 자체를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할수 있겠지만 그 부분이 대다수에 위기의식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작가님의 느끼는 바와 생각이 모범택시 스토리에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니터링하고 느끼는 바에 있어 솔직하게 의견을 담다 보니까 저도 그런 부분을 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다룬 장면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비판의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이제훈은 “모든 작품은 각자가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다수의 의견이 있을 수도 있고, 소수의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 현재 시점에서 해석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해석하는 게 다를 수 있기 대문에 이 시리즈가 유효하게 이어진다면 시즌3도 또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시즌3까지 연기하면서 여러 부캐를 소화한 이제훈은 “저는 더이상 꺼낼 수 있는 캐릭터가 없는 것 같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연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촬영이 끝난 뒤에 저를 더욱더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저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해오고 있고,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떻게 비워냈냐’는 질문에 그는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못본 시리즈, 영화를 봤다. 그리고 많이 걷고, 걸어다니면서 사람 구경을 하고, 또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을까 상상의 나래를 보내면서 스케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컴퍼니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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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작년 성장률 5% 목표 달성…내수 침체 속 4분기 4.5%

[속보] 中, 작년 성장률 5% 목표 달성…내수 침체 속 4분기 4.5% [속보]중국 “지난해 인구 14억489만 명”…4년 연속 감소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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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무승부·이변 속 6억 원대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적중결과 발표

베트맨, 1월 19일(월)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적중결과 발표…EPL, 세리에A에서 무승부, 이변 발생 약 6억 여원의 1등 적중금 차회차로 이월…5회차 1월 19일(월)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월 17일(토)부터 19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에서는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6억 3,961만 4,000원의 적중금이 5회차로 이월됐다.  뒤이어 2등 적중은 3건(8,528만 1,870원), 3등은 101건(126만 6,570원), 4등은 1,064건(24만46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적중 건수와 금액은 1,168건과 6억 3,961만 8,620원에 달했다.  무승부·원정 승리 잇따라…적중 난이도 한층 상승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6경기, 무(무승부) 3경기, 패(원정팀 승) 5경기로 나타났다. 토트넘-웨스트햄(5경기), 애스턴 빌라-에버턴(12경기), 토리노-AS로마(13경기) 등 원정팀 승리 결과가 다수 포함되며, 회차 전반의 예측 난이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일부 경기에서는 전력상 우세 팀이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널의 경기는 아스널이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보였음에도, 포레스트의 밀집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칼리아리와 유벤투스의 경기 역시 유벤투스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칼리아리의 수비 집중력과 한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가 승부를 가르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는 1월 19일(월) 오전 8시부터 20일(화) 오후 11시까지 발매가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중심으로 ▲보되/글림트-맨체스터 시티(2경기) ▲인테르-아스널(3경기) ▲토트넘-도르트문트(5경기) ▲유벤투스-벤피카(12경기) ▲마르세유-리버풀(13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PSV(14경기)전 등 유럽 정상급 클럽 간 맞대결이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일부 경기는 중립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홈, 원정 요소 외에도 팀 전력과 최근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 요구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승무패 4회차는 무승부와 이변이 겹치며 적중 난이도가 상승한 회차였다”라며, “5회차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팀별 최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접근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적중결과와 5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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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4대 강국 시대' 국방홍보원장 공석이 던지는 질문

-지금 필요한 것은 ‘홍보 책임자’가 아니라 ‘국방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 [OSEN=강희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연말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비전을 제시한 국방부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이러한 국방정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홍보해야될 국방홍보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이 공백은 단순한 인사 지연이 아니다. '방산 4대 강국' 시대 국방홍보가 어떤 구실을 해야 하는 지를 돌아보는 고뇌의 시간이다. 국방홍보가 앞으로 누구를 향해, 무엇을, 어떤 책임으로 말할 것인가를 다시 묻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국방홍보원 홈페이지는 기관의 역할을 비교적 단순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국방 정책과 군의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방일보·국방TV 등 공식 매체를 통해 국방 정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국방 이해를 높이는 것과 이를 설명해 주는 것이 핵심 임무라고 되어 있다.  이 문장은 국방홍보원의 존재 이유를 가장 간명하게 요약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알림’과 ‘이해 제고’가 실제 운영에서는 국민을 향한 설명 책임으로까지 충분히 확장되지 못했다는 데 있다.  그 결과 국방홍보원은 오랫동안 국민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왔다. 국방정책과 군의 활동을 설명하는 기관임에도 실제 소통의 중심은 국민이 아니라 국방 전문인이나 내부 관계자에 머문 측면이 있었다. 전임 국방홍보원장 채일 논란 역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국방홍보가 국민보다 권력과 조직을 우선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준 구조적 사례였다. 이 사안은 빛의 혁명으로 상징되는 시민의 각성과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이 없었다면 공론화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한층 무겁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인선의 속도가 아니라 기준이다. 국방홍보원장은 단순히 매체를 관리하거나 보도량을 늘리는 자리가 아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국방 정책과 군 활동을 국민에게 알린다’는 임무는 곧 국방정책 전반을 이해하고, 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할 의무를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 국방홍보원장은 홍보 책임자가 아니라 국방정책 설명 책임자다. 따라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홍보원장은 언론 대응에 능숙한 인물이나 ‘문민화’라는 상징성만으로 선임되어서는 안 된다. 문민통제란 군을 모르는 사람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군과 국방정책을 이해하는 민간 전문가가 헌법과 국민 앞에 책임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국방정책의 전문성 없는 홍보는 위기 상황에서 신뢰를 잃고, 결국 국방 자체를 약화시킨다. 여기에 반드시 융합돼야 할 기준이 있다. 국방 현장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경험한 전역자의 전문성이다. 작전, 군수, 인사, 교육, 국가재난 대응 등 국방의 실제 작동 방식을 몸으로 이해한 경험은 문서와 보고서만으로 대체될 수 없다. 전역 이후 민간 영역에서 정책·행정·연구·국제 협력 경험을 축적한 인물이라면, 이는 문민통제 원칙과도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을 아는 문민이야말로 국방을 과장 없이, 축소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다. 특히 앞으로 예상되는 남북 교류의 활성화 국면에서는, 군사적 대치와 협상이 병존하는 한반도의 현실을 현장에서 이해한 경험이 중요하다. 국가재난 극복 과정에서 국군이 수행해 온 역할과 한계, 해외파병과 국제국방 실무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책임 인식 역시 국방홍보원의 공식 임무인 ‘국방 이해 제고’를 실천하는 핵심 요소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 없이 이루어지는 홍보는 위기 앞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는 ‘설명하는 정부’ ‘책임지는 국가’ ‘강한 안보 위의 민주주의’를 국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다. 국방홍보원장은 이 기조를 국방 영역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자리다. 국방을 숨기거나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질문에 답하고 비판을 감당하는 설명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 국방홍보원장 인선은 인사의 문제가 아니라 국방 민주주의의 문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메시지를 관리하는 홍보인이 아니라, 국방정책과 국방현장을 함께 이해하고 국민에게 책임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다. 공석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기준은 더욱 분명해져야 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9:20

김하성, 낙상사고로 최대 5개월 재활…WBC 대표팀 악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불의의 낙상사고를 당했다. 미국 현지에서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최대 5개월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2월 스프링캠프 합류와 개막 엔트리 진입은 물 건너갔고,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불발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한국에서 머물던 김하성이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중지를 다쳤다. 힘줄 파열 진단이 나왔다”면서 “김하성은 최근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지난해 2월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2년 3100만달러의 FA 계약을 통해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9월 애틀랜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 시즌을 마친 김하성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애틀랜타 잔류와 계약 파기 권한(옵트아웃) 행사였다. 잔류를 택하면 1600만달러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FA 시장의 평가를 받기 위해 옵트아웃을 선택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장기계약을 따내지 못한 채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로 계약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다시 다년계약을 노릴 참이던 김하성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불의의 낙상사고로 재활부터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사고 경위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 때보다 올해 성적이 중요한 김하성으로서도, 300억원 가까운 투자를 택한 애틀랜타로서도 악재다. MLB닷컴은 “애틀랜타는 5월 중순, 늦으면 6월까지 김하성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2023년 17홈런을 기록했던 김하성이 당시의 기량을 되찾으려면 몇 달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의 부상은 WBC 대표팀에도 비보다. 메이저리그에서만 5년을 뛴 김하성은 대표팀의 핵심 유격수다. WBC 경력도 2017년과 2023년 두 차례나 된다.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55) 감독도 김하성을 주축으로 내야진을 꾸리겠다는 뜻을 내비쳐왔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현재로선 지난해 KBO리그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NC 다이노스 김주원(24)이 대체 자원으로 꼽힌다. 대회 최종 명단은 다음 달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이판 현지에서 대표팀을 총괄하는 KBO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류지현 감독님도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현재로선 불참이 확정된 상태라 주전 유격수를 누구로 정할지 논의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사이판으로 출국해 1차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0일과 21일 나누어 귀국한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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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과 별거 중’ 박군, 결혼 4년만 이혼설 직접 입 열었다 “완전한 오해”[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가수 박군이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 별거설 등 각종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텐트 생활까지 오해를 키운 상황에서, 그는 “사실과 다르다”며 하나하나 해명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괴산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는 박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깊은 산속에서 홀로 지내는 모습이 비춰지자, 이를 걱정한 이상민과 임원희가 직접 박군을 찾아 나섰다. 이상민은 “박군 잠적설부터 부부 스킨십이 없다, 한영이 다른 집에 산다, 심지어 이혼설까지 말이 많다”며 “사람들이 그걸 사실처럼 믿는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박군은 괴산 체류 이유부터 바로잡았다. 그는 현재 6시 내고향 리포터 일정으로 지방 촬영이 잦아,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잠시 머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군은 “잠적은 완전한 오해”라며 “리포트를 하다 보면 한 번 촬영에 이틀씩 걸려 행사 일정까지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어르신들 찾아뵙는 프로그램을 더 하고 싶다고 했더니, ‘모든 걸 내려놨다’는 식으로 기사화가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임원희가 “김종민은 지방 일정이 있어도 서울 집으로 간다”고 말하자, 박군은 “종민이는 신혼이잖아요”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너도 결혼 4년 차면 아직 신혼”이라며 엇갈린 기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논란이었던 ‘스킨십리스’ 보도에 대해서도 박군은 속사정을 전했다. 그는 “아기 문제로 한영이 거의 2년 가까이 병원을 다녔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다”며 “원래도 예민한 편인데, 제가 자다가 몸부림치면 잠에서 깰 정도였다. 그 얘기를 했더니 ‘스킨십이 없다’는 기사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집에 가면 먼저 안아주기도 한다”며 현재의 관계를 덧붙였다. 앞서 2024년 박군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결혼 3년 차인데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박군은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다”라며 엄마한테 가듯이 안긴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한영은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쳐내게 돼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라고 받아쳤다. 박군은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라고 울분을 토해냈고, 한영은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새벽 3시에 나가기도 한다. 잠자리를 예민하다. 그래서 예민해진거다”라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는 한영과의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한영은 오히려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저희는 정말 아무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부니까 서로 맞춰가며 티격태격할 수는 있지만, 관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박군이 요즘 일과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을 뿐”이라고 현실적인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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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사회생활 만렙 비서 완벽 소화…자본주의 미소에 몸싸움까지(‘언더커버 미쓰홍’)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하윤경이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증권사 사장 비서 고복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비밀스러운 야망을 가진 인물이자 홍금보(박신혜 분)에게 마음을 열며 워먼스의 시작을 알린 고복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하윤경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극본 문현경)에서 사회생활 스킬 만렙이자 한민증권 사장 비서인 고복희를 맡았다. 하윤경은 자본주의 미소를 가진 고복희를 연기하기 위해 특유의 새침한 말투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상사 앞에서는 미소를 장착하고 나긋나긋하게 굴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차갑게 돌변하는 고복희의 온도 차를 하윤경은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장 비서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홍금보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고복희의 내면의 변화를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채우기도 했다. 모두를 경계하고 질투하던 고복희가 조금씩 홍금보의 말에 우호적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은 하윤경의 세심한 감정 연기를 통해 완성됐다. 하윤경의 연기 변신과 함께 고복희라는 캐릭터의 매력도 흥미롭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과거 고복희가 얼굴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버스터미널에 외로이 앉아 있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고복희가 과거 근무지에서 횡령 의혹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미스터리한 과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고복희가 “여기(한민증권)서도 깔끔하게 해 먹고 떠야지”라고 말하며 장부를 챙기는 모습이 담기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무엇보다 각자의 사정으로 고복희를 사장 비서에 다시 앉히려는 홍금보와의 동맹은 룸메이트 간 워먼스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진심으로 자신을 도운 홍금보에게 쑥스럽지만 “고맙다”고 말하는 고복희의 모습이 이들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암시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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