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과 관련해 “내란 비호·동조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김연 선임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내부 주장처럼 제명 이유가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 데 대한 정치적 응징’이라면 이는 결코 남의 당 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계엄의 어둠을 걷어내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동의했다는 이유로 제명됐다면 국민의힘이 윤석열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충성 경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옹호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이를 비판한 인사마저 배제하는 것이 과연 민주공화국의 정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이 질문에 끝내 답하지 못한다면, 그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을 정당화하거나 침묵하는 정치와 끝까지 맞서겠다”며 “선거에서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법적으로는 엄격한 책임을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1야당이라는 곳에서 제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기득권 지키기 용 집안싸움에 민생도, 경제도, 국익도 뒷전”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럴 거면 간판을 내리는 게 맞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국민의 짐을 넘어 국민의 적이 됐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동혁 vs 한동훈, 장동혁이 이겼다”며 “잘했다. 그러나 자신과 당은 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잘됐다”며 “간만 보는 간동훈에서 한길로 가는 한동훈이 돼 새집을 지으세요. 그래야 미래가 있다”고 적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자신의 제명을 의결한 데 대해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은 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기다려 주십시오. 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29. 0:28
[OSEN=용산, 연휘선 기자] 영화 '넘버원'의 배우 최우식이 '거인'의 김태용 감독과 1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새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펜처인베스트,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세미콜론스튜디오·스튜디오더블엠, 공동제작 바이포엠스튜디오·아이피디컴퍼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작품 시사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과 김태용 감독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영화는 지난 2014년 호평받은 '거인' 이후 12년 만에 최우식과 김태용 감독이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최우식은 "하민을 준비할 때 부담감이 많이 있었다. 첫째로 '거인'으로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두 번째로 만나니 이걸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사실 감독님한테 많이 기댔다. 궁금한 거나, 제가 부족한 거나, 사투리 연기도 처음이라 제가 부산 사투리로 재미나게 말을 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어머니(장혜진)가 도와주시고 현장에서 선생님도 계셔서 확인하면서 했다. 저희 영화가 재미있는 게 다루는 이야기는 조금 무거울 수도 있지만 바로바로 말장난으로 풀 때도 있고 서로 티키타카하는 장면들도 많아서 현장에서 많이 맞춰 가면서 했던 것 같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저희가 '거인'으로 만났을 때 24살이고 감독님고 27이었다. 그때는 저도, 감독님도 경험도 많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가 나왔다. 두 번째 만났을 때는 10여 년이 지났고 저도 감독님고 경험이 쌓여있어서 현장에서 더 수월하게 진행됐다. 전에 아무것도 없을 때도 수월했지만 거기에 시너지가 추가됐다. 현장에서 너무 재미나게 연기했다. 제가 굳이 모니터까지 찾아가서 안 물어봐도 이미 감독님은 알고 있었다. 정말 행복하게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넘버원'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9. 0:27
[OSEN=하수정 기자] ‘남의연애4’의 타이치-김한결이 손잡기 스킨십으로 ‘꽁냥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남의 집’ 입소 2일 차에 새로운 남자가 등장해 또 한 번의 파란이 예고된다. 30일(금) 오전 11시 공개되는 ‘남의연애 시즌4’ 3, 4회에서는 ‘남의 집’ 입소를 마친 10명의 남자들의 첫째 날 밤 모습과 함께, 다음 날 아침 새로 등장한 남자로 인해 공기의 흐름이 바뀌는 미묘한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1, 2회에서 10명의 남자들은 첫 번째 ‘전화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호감 상대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터. 특히 과묵한 인기남 이현준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3회에서 그는 자신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준, ‘새로운 남자’ 조윤재와 ‘재촬영’ 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김선욱 사이에서 결단을 내린다. 과연 ‘올킬남’ 김한결이 남자들의 전화 고백에 마음이 흔들릴지, 그에게 전화를 건 남자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다음 날 아침, 타이치와 김한결은 더욱 가까워진다. 서로의 손금을 봐주며 아침부터 스킨십을 나누는 것. 반면, 박재하와 이형준은 어색한 기류 속 둘만의 대화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남의연애4’ 첫 번째 촬영 당시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재촬영 출연 여부를 놓고 결별하게 된 사이다. 헤어진 뒤 ‘남의 집’에서 처음으로 극적 재회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용기를 낸 박재하로 인해 ‘1:1 대화’를 하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아침에는 또 다른 새로운 남자가 찾아와 기존 10명의 남자들을 혼돈에 빠뜨린다. 블랙 코트를 입고 ‘남의 집’에 들어선 이 남자의 모습에 이한결은 “분명히 아는 사람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더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반면 김수민은 단번에 “제가 아는 얼굴이었다”라고 고백한다. 이형준 역시 “어디서 본 얼굴인데...맞더라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이들의 관계가 무엇인지 새로운 ‘메기남’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의 집’의 공기를 한순간에 바꿔놓은 11번째 남자의 강렬한 등장은 30일(금) 오전 11시 공개되는 웨이브(Wavve) ‘남의연애 시즌4’ 3,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브(Wavve)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9. 0:26
CNN 안 판다는데…"'미디어 거물'도 인수 관심"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억만장자 미디어·기술 투자자인 배리 딜러가 지난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측과 접촉해 워너브러더스가 보유한 뉴스 전문 채널 CNN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같은 접촉이 워너브러더스가 지난해 6월 기업 분할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이뤄졌다고 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과 케이블 방송 부문을 개별 기업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지난해 6월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워너브러더스는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넷플릭스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CNN을 포함한 케이블 방송 부문은 '디스커버리 글로벌'이라는 신규 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파라마운트는 이에 반발해 적대적 인수·합병 개시를 선언하고 워너브러더스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 상태다. WSJ은 딜러의 워너브러더스 접촉이 인수전에 새로운 변수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CNN도 함께 매각돼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CNN을 좌파 편향적이라며 가짜뉴스라고 비난해왔다. WSJ은 다른 많은 케이블 채널과 마찬가지로 CNN도 지난 몇 년간 광고 수익과 시청률이 하락했다고 짚었다. 애널리스트들은 CNN의 기업 가치가 약 40억달러(약 5조7천억원) 이상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워너브러더스의 케이블 방송 자산 전체 또는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과 관련해 워너브러더스 주요 주주 중 최소 한 명이 헤지펀드 '스탠더드 제너럴'을 설립한 한인 투자자 수 김(한국명 김수형)과 접촉했다고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워너브러더스 대변인은 CNN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매각 대상이 아니다"며 '디스커버리 글로벌'의 중요한 일부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딜러의 CNN 인수 관심 표명과 관련해 어떠한 진지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워너브러더스 이사회에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플' '데일리비스트' 등을 보유한 미디어 대기업 IAC 이사회 의장인 딜러는 IAC와 무관하게 여전히 CNN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3세인 딜러는 미디어·인터넷 업계 거물로 통한다. 과거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이끌며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레이더스'와 같은 히트작을 쏟아냈고 폭스 방송 출범도 도왔다고 WSJ은 소개했다. 2024년 파라마운트가 매물로 나왔을 때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관현
2026.01.29. 0:26
이민당국에 피살 美간호사, 11일 전에도 다른 연방요원과 충돌 추가 영상 공개…이민단속 요원들에 침 뱉고 욕하자 요원들이 제압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당국 요원의 총격으로 피살된 두 번째 희생자가 사망 11일 전에도 이민 단속 요원들과 충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의 총격 사망 11일 전에 그가 이민 단속을 하던 연방 요원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이날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을 보면 사망 당일과 비슷한 옷차림을 한 프레티가 미니애폴리스 남부 파우더혼 지역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옆에 서 있는 요원들에게 "여기서 뭐 하는 거야"라고 소리친 뒤 그들에게 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레티는 SUV에 탑승하려는 요원 중 한 명에게 침을 뱉기도 했다. 그는 요원들이 차를 타고 떠나려 하자 차량의 후미등 중 하나를 두 번 발로 걷어차 부쉈다. 그러자 요원들은 차에서 내려 프레티를 땅바닥에 넘어뜨렸다. 요원들은 프레티를 약 20초 정도 밀쳐 제압했으나, 그를 체포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프레티가 빠져나온 뒤 그의 뒷모습을 보면 바지 뒤쪽 허리 밴드에 총으로 보이는 물체가 끼워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미 연방정부는 프레티가 사망 당일에도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추가 영상이 공개된 뒤 프레티의 가족은 영상 속 인물이 프레티가 맞다고 확인하며 이민 단속 요원들을 비판했다. 프레티 가족의 변호인인 스티브 슐라이커는 "알렉스가 사살되기 일주일 전 그가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ICE 요원들로부터 폭행당했다"며 "일주일 전에 일어난 어떤 일도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그를 살해한 일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당시 프레티가 이민 단속 요원들에 의해 다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 영상과 함께 다른 사용자가 "이는 '평화로운 시위자' 같은 것이 아니다. 그는 국내 테러범이다"라고 쓴 글을 공유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1.29. 0:26
'대만 방문' 젠슨 황 "中정부가 H200 판매 허용해주길" 타이베이 도착…"TSMC와 계속 협력해 생산 능력 확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첫 물량 수입을 승인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부가 H200의 판매를 허용해주길 바란다"고 29일 말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1분(현지시간) 전용기로 대만 수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H200은 미국의 기술 선도 지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도 도움이 되고 고객들의 수요도 매우 크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의 H200 수입 승인 여부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은 그는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40만개에 달하는 H200의 첫 물량 수입을 승인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해당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황 CEO는 또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과 관련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모두 새로 설계된, 제1세대 AI 슈퍼컴퓨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이자 엔비디아의 협력사인 대만 TSMC에 대해서는 "TSMC의 행동력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양측은 계속 협력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에서는 취재진뿐만 아니라 팬들도 그를 맞이했다. 그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한편 야구공에 사인을 받은 팬을 향해 "사인볼을 팔지 말아달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특유의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에 흰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대기하던 취재진에게는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눠줬다. 대만에 도착하기 전 황 CEO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전을 순회 방문하며 엔비디아 중국 지사의 신년회에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1.29. 0:26
구글, 사이버공격 악용 우려 中 기업 'IP아이디어'에 전쟁 선포 세계 최대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 업체…이용자 몰래 설치 가능 도메인 수십개와 앱 수백종 삭제 조치…기기 900만대 영향 추정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사이버공격에 흔히 악용되는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residential proxy network)라는 인터넷 사업 분야의 세계 1위 업체로 알려진 중국 기업 '아이피아이디어'(IPIDEA)를 상대로 구글이 전쟁을 선포했다. 사이버 위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구글 위협 정보 그룹'은 29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구글은 전날인 28일 미국 연방법원의 명령을 근거로 아이피아이디어에 의해 조종되는 프록시 업체들과 가상사설망(VPN) 업체들의 도메인 수십 개에 대해 삭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중에는 '360 프록시', '922 프록시', 'ABC 프록시', '도어 VPN', '갤리언 VPN', 'IP 2 월드', '루나 프록시', 'PIA S5 프록시', 'PY 프록시', '래디시 프록시', '탭 프록시'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별도 서비스들인 것처럼 가장해왔으나, 배후에 있는 운영자들은 동일했다. 구글은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기들에서 아이피아이디어 측과 연계된 앱 수백 종을 삭제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900만여대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아이피아이디어의 네트워크에서 제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를 숨겨주는 등 역할을 하는 '프록시'에는 'ISP 프록시'와 '주거 프록시' 등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다. 전자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가 제공한 IP 주소를 사용하는 방식이며, 후자는 수많은 사용자들의 PC, 전화기, 미디어 플레이어 등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에 설치된 앱을 통해 라우팅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게임 등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는데 실제로는 주거 프록시용 기능이 몰래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 주거 프록시 앱을 통해 수많은 기기들이 연결되면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가 되며, 아이피아이디어와 같은 업체들은 인터넷을 익명으로 쓰려는 사용자로부터 돈을 받고 이런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권을 판매한다. 마치 에어비앤비가 제3자 소유의 숙박용 방을 빌려서 판매하는 것과 흡사한 구조지만, 에이비엔비의 경우와 달리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에 자신의 기기를 '빌려주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까맣게 모르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만약 스마트폰에 주거 프록시용 앱이 설치됐는데 이를 모른 채 스마트폰을 직장에 들고 가서 직장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직장 네트워크에 제3자가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해커들이 침투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경로가 마련되는 셈이다. 이에 앞서 작년 7월 구글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운영자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TV, 태블릿, 프로젝터 등 안드로이드 기기 1천만여대에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용 앱을 몰래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히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이 사건에 따른 법원 명령이 구글의 28일 조치로 이어진 것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피아이디어가 운영해온 도메인들의 삭제 조치가 이뤄지기 전인 금주 초 받은 회사 측 이메일 답장에 이 회사와 파트너들이 "비교적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들"을 구사했으며 "예를 들어 해커 포럼 등 부적절한 곳에서 판매촉진 활동을 수행했다"고 시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피아이디어의 주거 프록시 네트워크가 실제로 악용돼 대규모 장애를 일으킨 사례도 있다. 작년 가을에 한 해커 그룹이 아이피아이디어의 방대한 네트워크 내 수백만 대의 기기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이 버그를 악용해 비공식 안드로이드 TV 스트리밍 박스와 디지털 액자 등 최소 200만대의 기기를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실행했다. 이는 '킴울프'(Kimwolf) 사건으로 불린다. 구글 위협 정보 그룹의 수석 분석가인 존 헐트퀴스트는 범죄자들과 해커들이 은폐 목적으로 주거 프록시를 즐겨 이용한다며 "이는 소비자 문제이며 동시에 국가안보 문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아이피아이디어의 서비스는 인터넷을 익명으로 검색하거나 데이터를 긁어오기 위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합법적 목적으로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피아이디어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2022년 말부터 이 업체는 범죄 관련 시장에서 자사 서비스를 마케팅해왔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아이피아이디어의 공보 담당자는 자사 서비스를 불법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데에는 항상 반대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또 작년 가을의 킴울프 사건과 같은 네트워크 탈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1.29. 0:26
美판사 "ICE, 한달간 법원 명령 약 100번 위반"…이민당국 질타 ICE, 요원들에 "선동가들과 접촉 피하라" 새 가이드라인 배포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이민자에 대한 과잉 단속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상습적으로 법원의 명령을 어겼다는 재판부의 질타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30년 전 미국에 불법 입국한 에콰도르 남성 후안 로블레스는 지난 6일 ICE 단속에 걸려 구금됐다. 로블레스의 변호사는 법원에 구금이 잘못됐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미국 미네소타주 연방법원의 패트릭 J.슐츠 수석판사는 연방법을 잘못 해석해 구금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로블레스에게 구금과 관련한 항변 기회를 주거나 석방하라고 이민당국에 명령했으나 ICE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로블레스의 변호인이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직무대행의 법정 모독 혐의에 관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자, 그제야 부랴부랴 석방을 단행했다. 슐츠 판사는 법정 모독 사건 판결문에서 "ICE는 그 자체로 법이 아니다. ICE는 법원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다른 소송 당사자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명령이 뒤집히거나 무효로 하지 않는 한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슐츠 판사는 판결문에 지난 1월 1일 이후 ICE가 이행하지 않은 74건의 이민 사건과 관련된 96개의 법원 명령 목록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ICE가 어긴 법은 일부 연방 기관이 존속 기간 전체에 걸쳐 위반한 횟수보다 더 많다고 지적했다. 슐츠 판사는 이 수치가 "매우 바쁜 판사들에 의해 급히 작성된 것"이라며 "실제보다 과소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했다. 잇따른 시민 사망사건에 이어 법원의 지적까지 제기되자, ICE의 '무차별적 저인망식 단속' 방향이 선회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ICE 내부 지침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ICE 요원들은 이민 단속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동가들'(agitators)과의 접촉을 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선동가들과 대화하거나 교전하지 마라. 유일한 소통 수단은 요원들의 작전 명령뿐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새 지침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 중이던 미국 시민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작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보여주는 가장 구체적인 자료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1.29. 0:26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국내 최초의 공식 로봇 운영체제(ROS: Robot Operating System) 개발자 컨퍼런스 ‘ROSCon Korea 2026’이 2026년 1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광운대학교 판교캠퍼스(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로보틱스재단(OSRF)의 공식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한 국내 첫 로컬 ROSCon 행사로, 로봇·AI 기술 교육 전문기업 PinkLAB(핑크랩), 로봇 기술 회사 XYZ(엑스와이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ROS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외 학계·연구기관·기업의 발표자들이 참여해 기술 사례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 첫날에는 ▲ROS 2 기반 소프트웨어 구조 ▲Gazebo 시뮬레이션 ▲ROS 2 기반 모방학습후처리▲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서비스 로봇 적용 사례 등 ROS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LLM(대형 언어 모델)과 로봇 연계 기술 ▲피지컬 AI 응용 등 첨단 주제 발표와 워크숍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참가자 간 자유로운 기술 토론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마련됐다. 행사 운영에는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 광운대 ‘로빛(RO:BIT)’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등록 및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 로빛 단원들은 컨퍼런스 안내, 세션 진행 지원, 발표자 리허설 보조 등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맡아 국내 첫 공식 로컬 ROSCon 행사임에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했다. 광운대학교는 이번 ‘ROSCon Korea 2026’이 대한민국 로봇 개발자, 연구자, 학생들이 ROS 생태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기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와 다양한 실전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 및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총괄한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박수한 교수는 “이번 ROSCon Korea 2026은 ROS 2 기반 기술부터 LLM 연계, 피지컬 AI까지 로봇 소프트웨어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며, 연구 및 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는 실질적 접점을 만든 자리였다”라며, “특히, 행사를 진행한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교육·연구·산업이 연결되는 로봇·AI 혁신 허브로서, 국내외 개발자와 연구자가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2026.01.29. 0:25
[OSEN=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넘버원'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휴먼 드라마다.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줄어들어 보이기 시작한 아들이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최우식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1.29. 0:24
여야가 29일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을 제외한 반도체특별법을 합의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을 재적 의원 206명 중 찬성 199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전략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가 재정적·행정적으로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력·용수·도로망 등 반도체 산업 기반을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예비타당성조사와 인허가 절차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2036년 말까지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방안도 담겼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과 실증, 안전관리, 기반시설 구축 등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 기업이 정부에 규제 개선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됐다. 핵심 쟁점이었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은 노동계의 반발 등을 고려해 여야 협의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29. 0:23
[OSEN=이후광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타이틀스폰서 진에어와 함께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진에어가 배구 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경기장 안팎에서 제공하며 올스타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장 야외에는 브랜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형 비행기를 날려 괌 지도에 안착시키는 ‘괌 비행기를 날려라’ 게임, 실제 선수들처럼 스파이크 속도를 측정해보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대회를 열어, 동남아·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해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강추위 속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어메니티 키트’ 나눔 행사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핫팩과 굿즈, 간식 등으로 구성된 500개의 키트 내에 무작위로 ‘괌 항공권 교환권’을 숨겨놓아, 당첨자가 나올 때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장 내에서도 이벤트는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스타전 남녀 MVP 맞추기’, 진에어와 함께 하는 '내 선수 맞추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춤신춤왕 관중 퀴즈’ 행사가 열려, 참여자에게 항공권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됐다. 올스타가 끝난 뒤에도 이벤트는 이어지고 있다. 괌 관광청과 협업한 ‘괌 해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MVP 선수가 직접 출제하는 SNS 퀴즈’ 이벤트,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관객이나 선수가 출제하는 퀴즈 영상에 댓글로 정답을 남긴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9. 0:22
미국 부동산 사모펀드 운용사 블루비스타는 권세현 전 이지스자산운용 부장을 아시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향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기관투자가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 신임 대표는 미국 뉴욕 맨해튼 AIG그룹의 옛 본사 건물의 매입·운용·매각 업무를 담당하는 등 지난 14년간 글로벌 부동산 투자 및 운용 전반에 걸쳐 4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부동산금융 석사 학위를 받았다. 블루비스타는 2002년 설립된 미국 시카고 소재의 부동산 사모펀드 운용사다. 부동산 에쿼티 및 크레딧 전략 전반에 걸쳐 다양한 위험·수익 투자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6억 달러 이상의 누적 투자 금액을 집행했다. 최근에는 UBS 등과 함께 6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 파트너십(JV)을 구축했다. 이번에 권 대표 선임을 계기로 기존 한국 기관투자가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반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티븐 체이스 블루비스타 매니징 프린서플은 “아시아는 회사의 장기적인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권 대표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투자 경험과 기관 자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email protected])
2026.01.29. 0:21
[OSEN=김나연 기자]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인 유명 래퍼가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MBN 보도에 따르면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인 한 유명 래퍼 A씨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최초 병역판정 검사에선 신체등급 2등급을 받았지만, 현역병 입영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우울장애를 이유로 신체등급 4급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병무청 특사경에 병역기피 정황이 포착됐고,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A씨를 기소했다. 특히 A씨는 현재 방송 중인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와 관련해 엠넷 '쇼미더머니12' 측은 OSEN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9. 0:18
정부가 서울 용산과 경기 과천 등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자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신호를 보여줬지만 계획대로 원활한 착공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란 평가를 내놨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르면 서울 3만2000가구, 경기 2만8000가구 등 수도권에 집중하면서 2027~2030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부지는 국유지(47.0%)와 공공기관(36.7%)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민간 정비사업보다 빠른 속도로 공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판교(2만9000가구) 2배에 버금가는 공급 계획에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는 지적 또한 만만치 않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서울의 연간 주택 수요는 신규 증가분 5만, 멸실 대체 수요 3만을 합산해 연간 약 8만 가구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대책의 서울 공급분은 연간 8000가구 수준”이라며 “기존 민간 정비사업과 공공사업 파이프라인을 모두 합해도 매년 3만~4만 가구 수준의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까지의 시간표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또한 여전하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용산 지역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토양오염 정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태릉 CC나 과천 경마장 일대 등은 광역 교통 대책 없이는 인근의 교통지옥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서울시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계획에 1만 가구가 포함됐고, 태릉 CC 역시 문재인 정부 시절 주민 반대로 개발이 무산된 전례가 있다. 공공 개발뿐만 아니라 민간 재건축∙재개발을 잘 배합해 공급 부족을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게 관건인 셈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이 활용 가능한 유휴부지는 제한적이고 이에 기반을 둔 주택 공급은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며 “당장은 이를 활용하더라도 도심 정비사업 등과 연결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올라 전주(0.2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다음인 20일 조사에서 0.50% 오른 이후 14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매물이 감소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강북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적절한 공급의 목표가 가격 안정에 있는 만큼 이번 대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 상승세를 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 세금 부담 가중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핵심지 진입을 노리는 수요층 움직임이 당분간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양 연구위원은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추가 공급에 대한 기대는 살려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주택 공급 방안을 연속적으로 발표해 중장기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원석([email protected])
2026.01.29. 0:16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에 이례적인 규모의 홍보비를 투입하면서 정치적 의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 영화 홍보에 3500만 달러(약 500억원)를 지출했다. 미 내셔널풋볼리그(NFL) 플레이오프 중계 광고를 포함해 미국 내 25개 극장 동시 시사회, 전 세계 3300개 극장 동시 개봉까지 포함한 ‘슈퍼급’ 마케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규모다. 아마존은 이 영화의 판권 확보를 위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측 제작사에 4000만 달러(약 570억원)를 지급했다. 경쟁 입찰에 참여한 디즈니보다 2600만 달러(약 370억원) 많은 금액이다. 계약에는 연내 공개 예정인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큐멘터리 업계에 따르면 특정 인물을 짧은 기간 따라가는 형식의 영화 제작비는 통상 500만 달러(약 70억원) 미만이다. 마케팅 비용만 따져도 ‘멜라니아’는 과거 유명 다큐멘터리의 10배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8년 개봉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미국 연방대법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RBG’는 제작비 약 100만 달러, 홍보비 약 300만 달러로 시작해 최종 흥행 수익 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안팎에서는 “시장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다큐멘터리 프로그래머인 톰 파워스는 NYT에 “지급 금액 자체가 시장 가치와 전혀 맞지 않는다”며 “감독 이력까지 고려하면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영화 부문 출범에 관여했던 테드 호프 전 임원도 “음악 저작권이 없는 다큐멘터리 중 가장 비싼 작품일 것”이라며 “이것이 대통령에게 호의를 사려는 행위나 사실상의 뇌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영화 연출은 브렛래트너 감독이 맡았다. 그는 2017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영화계에서 사실상 퇴출됐으며, 해당 의혹은 부인하고 있다. 아마존 내부에서도 비슷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부문 일부 직원들은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으나, 이 프로젝트가 최고경영진 지시 사항이라는 설명과 함께 작업 참여를 거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크 홉킨스 아마존 MGM 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영화 비공개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고객들이 좋아할 콘텐트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유일한 이유”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박스오피스 분석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개봉 첫 주말 북미 1700개 극장에서 약 500만 달러(약 70억원)의 티켓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과 배급사가 수익을 절반씩 나누는 구조를 고려하면, 투자 대비 수익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1600개 극장에서도 개봉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영국 요크의 한 멀티플렉스에서는 주말 9회 상영분 가운데 사전 판매 좌석이 6석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흥행 성적만 놓고 보면 기존 보수 성향 다큐멘터리와 큰 차이가 없다”며 “아마존이 이 영화로 얻으려는 것이 수익인지, 정치적 관계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고 말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29. 0:16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2025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 매출 및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심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 재활·홈케어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소·중견 의료기기 기업들은 해외 인허가 규제, 인증 장벽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성장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산업국가 도약(국정29)′을 국정과제로 삼고, 100세 시대 바이오 제품 개발과 AI 첨단 의료기기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는 KTL을 국고보조금 사업인 「의료기기사업화 촉진 사업」의 전문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KTL은 해당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 시장 진입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인증, 인허가 지원, 전시회 연계 등 의료기기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 대상 실무 중심 컨설팅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주요 해외 인허가 획득을 지원해 수출, 매출, 고용에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먼저, 지난해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 코칭 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국내 16개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계약에 성공했다. 수출국은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중국, 체크, 일본 등 다양하다. 총 수출계약금액은 약 708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9개 기업은 교정용 브라켓 등 의료기기를 상용화하면서 신규 거래처 확보는 물론 기존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로 총 32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이에 따른 연구개발, 생산, 품질 및 해외사업 인력 수요 확대로 총 22명의 고용 증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각 기업은 분석했다. 아울러, KTL은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계약 성사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개별 기업에 대한 수출 관련 현장 상담과 해외 고객사 등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지난해 3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KIMES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 및 기술 홍보를 통해 총 32억 원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중 13억 원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5월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에서는 총 45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32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TL은 해당 상담 실적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 기업은 현장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올해는 AI 진단·치료·재활 의료기기 등 인공지능이 탑재된 의료기기를 우선 지원 품목으로 선정한다. KTL은 해당 품목에 대한 시험·평가, 해외 인허가 대응, 전시회 및 수출 연계 지원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KTL 박성용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I 기반 의료기기를 포함한 미래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올해 산업통상부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해외 시장 진출 코칭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 사업 등을 AI 기반 의료기기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간접보조사업자 및 보조금수혜 기업은 2월 중순부터 KTL 대표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2026.01.29. 0:15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약 1년간 보관한 4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부장 백상빈)는 29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달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연령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존중받고 보호해야 하는데도 피고인은 언쟁 끝에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며 “여기에 피고인은 피해자의 시신을 차디찬 김치냉장고에 11개월이나 유기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까지 오욕하고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반성하고 속죄한다면서도 현재까지 피해 복구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그 유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 장기간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4년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가방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숨진 B씨 명의로 약 8800만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범행 이후에도 고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B씨가 살아 있는 것처럼 행세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B씨의 동생은 언니가 전화 통화 없이 메신저로만 연락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지난해 9월 경찰에 실종 의심 신고를 했다. 이후 경찰이 B씨의 휴대전화로 연락하자 A씨는 동거 중이던 다른 여성에게 대신 전화를 받도록 했으나, 경찰의 반복된 추궁 끝에 이 여성이 ‘나는 B씨가 아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사건은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11개월 만에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왜 알려준 대로 주식에 투자하지 않아서 손해를 봤느냐’고 무시해서 홧김에 그랬다”며 범행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29. 0:09
[OSEN=최이정 기자] 오는 30일(금) 오후 9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조지환 부부와 붙어야 사는 초3 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조지환 부부가 한 번 더 출연한다. 앞서 방송에서는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3학년 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배우 조지환이 딸에게 인터뷰 때 특정 내용과 관련해서는 대답하지 말라고 입단속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관찰 영상에서는 또다시 엘리베이터 앞에서 망설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앞선 방송에서 낡은 엘리베이터가 추락할까 봐 탑승조차 두려워했던 금쪽이를 위해, 이번에는 승강기 기사가 직접 나서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의 작동 원리까지 설명하는 맞춤 솔루션이 이어지고, 마침내 엘리베이터 안으로 한 발을 내딛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외출 준비 중인 금쪽이네의 일상이 그려진다. 습관처럼 애착 인형을 챙기는 금쪽이에게 엄마는 이제 인형 없이 외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금쪽이는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반항한다. 한참 동안 상황을 지켜보던 아빠 조지환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번 한 번만 인형을 들고 나가도 된다고 허락하고, 이로 인해 엄마와의 의견 충돌이 불거진다. 과연 금쪽이는 오 박사의 조언처럼 애착 인형과 헤어질 수 있을까. 한편, 밤이 되자 부부는 분리 수면을 시도한다. 금쪽이는 눈물을 흘리며 강하게 저항하고, 30분 넘게 울며 잠자리를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결국 아빠는 “내일부터 하자”며 다시 한번 물러서고 만다. 이후 조지환이 제작진을 호출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긴장감에 휩싸인다. 제작진과의 대화 이후 부부만 남은 상황에서 언성이 높아지는 모습까지 포착되고, 부모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금쪽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며, 촬영 중 조지환네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엄마, 아빠와 떨어지지 못하는 금쪽이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오는 30일 오후 9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9. 0:0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독박즈’가 김지민의 ‘단골 식당’에서 김지민의 학창 시절 사진을 접해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오는 3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5회에서는 국내 여행으로 ‘처갓집 투어’에 나선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김준호의 장모님과 아내 김지민이 강력 추천한 ‘동해 맛집’에서 대게 먹방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가정집 숙소에 짐을 푼 뒤, 근처 횟집으로 향한다. 이곳은 김지민의 동창생 부모님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물론 김지민의 어머니도 자주 찾는 맛집이다. 식당에 들어선 김준호는 “동해 사위 왔어요~”라며 ‘팬미팅’ 분위기를 풍기고, 직후 ‘독박즈’는 대게 두 마리와 모둠회 등을 푸짐하게 주문한다. 잠시 후, 메인 메뉴인 대게가 등장하자 김준호는 빠른 스피드로 대게 몸통을 와그작 씹어먹는다. 이를 본 장동민은 “저렇게 대충 먹는 사람들은 주먹으로 명치 좀 맞아야 한다”며 극대노한다. 그러더니 그는 대게 살을 제대로 발라내는 노하우를 보여주고, 김준호는 ‘발골왕’ 장동민의 먹방 참교육에 큰 깨달음을 얻는다. 훈훈한 분위기 속, 사장님은 이들에게 다가와 “오늘 오신다는 말을 듣고 특별히 챙겨 왔다”며 김지민의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건넨다. 홍인규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사진이냐?”며 조심스러워하고, 아내 김지민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사진을 확인한 김준호는 “이건 안 돼”라고 자체 검열한다. 반면 유세윤은 “왜? 괜찮은 거 같은데?”라며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는데, 김지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될 수 있을지 그리고 사장님이 추억하는 김지민의 학창 시절이 어땠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준호의 처갓집인 강원도 동해 묵호를 거쳐 장동민의 처갓집인 전북 군산으로 향하는 ‘독박즈’의 새해맞이 첫 국내 여행은 3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9.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