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차준환(25, 서울시청)이 흔들림 없는 연기로 프리스케이팅 무대를 열었다. 점수는 시즌 최고점. 결과는 상위권 유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합쳐 92.72점을 기록했다. 전체 6위.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무난히 확보했다. 이번 점수는 개인 통산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다. 안정에 방점을 찍은 선택이 결과로 이어졌다. 차준환은 전체 15번째로 링크에 올라 배경 음악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기본점 9.70점에 GOE 3.19점을 더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4. 아쉬움은 있었다. 10%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가 다소 흔들리며 GOE 0.57점을 잃었다. 팀 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실수 이후 이어진 과제라는 점에서 완벽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다만 큰 감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큰 흔들림 없이 마무리했다. 전체 구성에서 ‘안정’이라는 키워드가 분명히 읽혔다. 이번 대회는 차준환의 세 번째 올림픽이다. 2018 평창 대회 15위, 2022 베이징 대회 5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적은 아직 없다. 이번 대회는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기회다. 올 시즌 차준환은 부츠 문제로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림픽에서는 점프 구성을 조정했다. 쇼트프로그램의 4회전 점프는 1개, 프리스케이팅 역시 2개로 줄였다. 위험 부담을 줄이고 완성도를 택한 선택이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TES 37.92점, PCS 32.38점, 감점 1점으로 총점 69.30점을 기록했다. 29명 중 2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는 실패했다.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 데 의미를 둬야 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 선두는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다. 가기야마 유마(일본),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메달의 색은 이제 프리스케이팅에서 결정된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4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0. 15:26
[OSEN=유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가 단순한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를 넘어, 독립 서바이벌로 존재감을 확장하며 OTT에서 또 다른 길을 만들고 있다. 최근 공개된 4화에서는 3라운드 최후의 생존자 3인 캄보, YLN Foreign, 나우아임영이 결정됐다. 지상파·케이블 본편과 달리 OTT에서만 펼쳐지는 ‘지하 전장’ 콘셉트는 히든 룰 ‘목걸이 드랍 싸이퍼’, 목걸이 올인 배틀 등 파격적인 장치를 통해 완결된 서사를 만들어냈다. 본선 탈락자들이 다시 전장에 올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구조 역시 기존 ‘쇼미더머니’와는 다른 긴장감을 형성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성과다. 야차 1화 공개일 대비 현재 기준, ‘쇼미더머니12’와 ‘야차의 세계’를 모두 시청한 이용자 UV는 약 5배 증가했다. 지난 1월 28일 보도자료에서 4배 증가로 언급됐던 수치가 다시 한 단계 뛰어오른 것이다. 여기에 ‘야차의 세계’만 시청한 이용자 UV 역시 4배 증가하며 독립 콘텐츠로서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단순 보완 콘텐츠가 아닌, 자체 흡인력을 가진 서바이벌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P 확장의 실질적 성과는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드러난다. 1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1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언텔은 8위에 올랐다. ‘쇼미더머니12’ 본선 1차에서 탈락했던 그는 ‘야차의 세계’ 1라운드부터 합류해 2차전까지 생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3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결과와 무관하게 화제성을 확보하며 이름을 각인시킨 것. 이외에도 YLN Foreign 등 여러 래퍼가 ‘야차의 세계’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OTT라는 별도의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서바이벌의 승패를 넘어, ‘발견’과 ‘증명’의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미 전례도 있다. 현재 '쇼미더머니1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제이통 역시 지난 2024년 공개되었던 티빙 힙합 서바이벌 ‘랩 퍼블릭’을 통해 존재감을 넓혔다. OTT 힙합 서바이벌이 단발성 콘텐츠를 넘어 아티스트 커리어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 셈이다. 본선에 오르지 못해도, 다른 전장에서 증명할 수 있다면 또 다른 기회는 열린다. 결국 ‘야차의 세계’는 메인 무대 진입을 위한 재도전 플랫폼이자, 또 다른 길을 여는 창구가 됐다. ‘쇼미더머니’ IP를 OTT로 확장하면서 본편 시청자 유입은 물론 새로운 스타 발굴까지 동시에 이뤄내는 구조가 완성된 가운데, ‘야차의 세계’가 힙합 신의 또 다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0. 15:19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송가인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이 무속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국악방송라디오’에는 ‘명인, 명창의 삶과 음악이야기 - 송순단 명인(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순단은 “우리 딸내미 돌 지나서부터 아팠다. 바닥에서 일어날 수가 없이 아팠다. 머리아 프고 허리 아프고 바닥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굴러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물도 못 마실 정도로 아팠다. 1년, 2년이 아니라 한 3년을 그랬다. 너무 아픈 것은 누구한테 말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송순단은 “머리 아프지, 속 아프지, 허리 눌러붙지. 신병이 왔다고 사람들이 그래서 신병이 왜 오냐 그러니까 너는 신을 받아야 된다고 그래서는 신을 왜 받아야 되냐고 그랬더니 너는 신을 안 받으면 안 된다고. 친정 엄마가 하다가 돌아가셔서 내가 물려받아야 된다고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안 받으려고 대구 팔공산으로 기도도 가고 계룡산 연천봉 제일 높은 데로 기도도 가고 팔공산에 가서 빌면 신도 떨어진다고 해서 가서 몇 번 가서 빌어도 안 되고 할 수 없이 그때 내가 아파서 죽게 되니까 시어머니가 아파서 죽는 것보다 낫다고 아들을 설득을 시키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는 전혀 반대. 아주 이 길은 옛날에는 무당 그러면 다 손가락질하고 무시하고 그러지 않았냐. 결국은 신을 받게 되서 신당을 모시고 물만 떠놓고 촛불만 켜기로 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손님들이 자꾸 찾아오고 사람들이 와서 봐달라고 그러니까 아빠가 그냥 때려엎고 그러니까 남의 집 가서 불러내 갖고 손님을 보고 나오라고 해서 남의 집 가서 손님이 오면 받아서 봐주고 또 선생님들이 굿하러 어디 가자 그러면 따라가서 배우고 하는 과정을 배운 거다. 소리를 배운 게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순단은 “한 번은 조공례 선생님이라고 들노래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같은 조가라고 나를 동생 동생 했다. 그분이 상여소리를 하러 다니시면서 동생아 그냥 신을 부려 먹으려면 씻김굿에 들어가서 그거를 배워서 해 먹얼.. 그래서 91년도에 씻김굿을 들어갔는데 이 굿을 안 가르쳐 준다. 그냥 소리만 뭔 소리만 해봐라 그래 가지고 하면은 그 악산재비 한다고 자꾸 무안을 주고 무색을 주고 이 기를 죽인다. 그 선생님이 나한테 기를 죽인다. 못하게. 자기 식구가 아니다 이 말이지. 나는 이제 보살이고 그쪽은 단골들이고 거기는 대대로 내려온 사람들이고 나는 영신 제자. 신을 받은 사람이고 나는 어리고 그분들은 높은 어른들이라 기가 죽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그 뒤로 오기가 생겨서 다음에는 이완순 선생님을 찾아갔다. 씻김굿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배웠다”고 했다. 이후 송순단은 스승 이완순의 소리를 새겨 최고의 무녀가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10. 15:17
[OSEN=김수형 기자]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30주년 전국투어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던 가운데, 보컬 윤도현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YB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YB REMASTERED 3.0 : Transcendent’를 진행 중이다. 오랜 시간 한국 록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이들의 무대는 30년 음악사를 집약한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아 왔다.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밴드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0일, 소속사 디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울산 공연 연기 소식을 알렸다. 오는 14일과 15일 예정됐던 ‘YB Remastered 3.0’ 울산 공연이 윤도현의 건강 문제로 연기된 것.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감기 증세 속에서도 공연을 준비해왔으나, 주말 공연 이후 목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도현 역시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 무거운 마음”이라며 “치료에 전념하고 다시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압산소 치료와 수액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는 이유는 윤도현의 과거 투병 이력 때문이다. 그는 2021년 희귀 혈액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고 3년간 치료에 전념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무대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됐다. 공연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건강이 먼저다”, “윤도현의 노래는 언제든 기다릴 수 있다”, “완치 후에도 관리가 쉽지 않을 텐데 꼭 회복하길 바란다” 등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30년 동안 쉼 없이 무대를 지켜온 YB와 윤도현. 잠시 멈춘 걸음이지만, 팬들은 그가 다시 힘 있게 마이크를 잡을 날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희망과 위로를 노래해온 윤도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그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설 날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5:16
[OSEN=최이정 기자] 오늘(11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되는 ‘괴담노트2’ 7회에서는 '파묘'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 갑작스러운 정리해고에 퇴직금으로 사업을 준비하던 내담자. 그런데 투자한 퇴직금 모두를 사기당하며 집안이 무너지기 시작해 답답한 마음으로 무속인을 찾아온다. 무속인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를 만들며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의 가묘에 봉분까지 올린 것이 문제라며 “아버지 묘는 건드리지 말고 가묘만 정리하라”라고 조언했지만, 무속인의 이야기를 무시한 채 아버지의 파묘까지 진행하며 더 큰 화를 입게 되었다고. 무속인은 “설날이 되면 성묘를 하러 가듯이, 이번 사연을 알게 된 계기로 순수한 마음으로 조상님을 뵈러 갔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이에 이상민 역시 “4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집안 사정에 의해 뵐 수 없었다”라며 “고등학교 1학년 즈음 아버지의 묘를 찾아뵙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를 모신 장소가 개발되며 이장된 위치를 모르게 됐다”라며 “어디에 계신지는 몰라도 인사라도 해야겠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상갓집을 다녀온 뒤에는 “나무나 물이 많은 곳에 들르면 안 된다”고 조언하고, “음기가 강한 노래방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상문 부정'이 탔다면, “흰 죽에 부정 탄 사람의 머리카락과 침 세 번을 뱉어 집 밖으로 버려라”, “칼로 머리를 긁고 집안 곳곳 허공에 칼을 휘둘러라” 등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설날에 얽힌 여러 가지 설화들을 소개하며 '신발을 숨기는 풍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는데, 400켤레 이상의 신발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이상민이 “신발 숨길 수도 없을 것 같다”라며 무속인들에게 액막이 하는 방법을 물어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믿기 힘든 실화 괴담으로 가득한 ‘괴담노트2’ 7회는 오늘 (11일) 밤 11시 4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Joy 채널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998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괴담노트2'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0. 15:14
[OSEN=김수형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이들이 “지금의 백종원을 만든 어머니”라며 애도를 보내고 있다. 10일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종원의 어머니이자 배우 소유진의 시어머니인 고(故) 이경숙 씨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백종원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했을 당시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음을 밝히며 “그 일로 어머니가 할머니께 많이 혼나셨다. 어머니께 늘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업가로서 수많은 도전을 이어온 그의 뒤에는 늘 묵묵히 지지해온 어머니의 존재가 있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백종원이 출연 중인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이날 첫 방송이 된 가운데 비보가 전히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백사장3’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배경으로 백종원과 이장우, 존박, 유리, 윤시윤이 식당 운영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백종원의 방송 복귀에 이목이 쏠렸기도 하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여러 차례 전해온 만큼, 이번 비보는 대중에게도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의 백종원을 만든 어머니였을 것”, “마음 잘 추스르시길”, “힘내시길 바란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빈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5:14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신구가 개인적인 아픔과 건강 악화를 딛고 다시 무대에 서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그의 신념은 오랜 시간 연극 무대를 지켜온 원로 배우의 품격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앞서 지난해 7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제작사 측은 신구의 아내 하정숙 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향년 87세. 1974년 결혼해 50년 넘게 함께해 온 동반자를 떠나보낸 큰 슬픔 속에서도 신구는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제작사는 “신구 선생님께서는 평생 관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오셨기에, 고인을 기리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책임으로 무대에 오르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발인 이후 다시 공연장에 올라 예정된 무대를 소화했다. 신구는 그간 건강 문제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심장박동기 삽입술까지 받았으며, 과거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건강 악화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극 제작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운동을 하고 있다. 회복이 더디다 보니 연극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걷는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무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결국 그는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완주하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또한 최근에는 오랜 세월 함께 무대를 지켜온 동료 배우 이순재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깊은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원로 배우의 인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가운데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불란서 금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구는 무대 위에서 차분히 질문에 답하며 건재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과 아픔을 모두 지나 다시 관객 앞에 선 그의 모습에 현장은 따뜻한 박수로 가득 찼다. 신구는 과거 “관객과의 약속이니까 무대를 지킨다. 이런 걸 어기는 일이 생기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삶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무대를 선택한 그의 행보는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건강 문제로 한 차례 무대를 떠나야 했던 신구가 다시 관객 앞에 선 만큼, 그의 복귀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5:1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영재(20)가 좌완 원포인트릴리프 가능성을 보여줬다. 2년차 이영재가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이 등판한 좌완 정현수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재는 지난 9일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치른 첫 청백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이영재는 5회초 홈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했다. 첫 타자 레이예스를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좌타자 고승민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실책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좌타자 나승엽과 승부에서 헛스윙-헛스윙-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루에서 좌타자 박찬형에게 3루 베이스 옆을 빠지는 2루타를 허용해 2,3루 위기가 됐다. 코스가 좋은 안타였다. 대타 황성빈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으나 손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6회초, 이영재는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좌타자 이호준을 루킹 삼진, 좌타자 김동혁은 중견수 뜬공 아웃, 좌타자 장두성을 하이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좌타자 3명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영재는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이영재는 신흥고 3학년 때 16경기(56⅓이닝) 2승 3패 탈삼진 72개, 4사구 32개, 평균자책점 1.45, WHIP 1.00을 기록했다. 이영재는 2015년 창단한 신흥고에서 최초로 고교 졸업 때 프로 지명을 받았다. 신흥고 출신으로 이창용(삼성)이 있는데 강릉영동대를 졸업하고 지명됐다. 드래프트 당시 초청을 받지 못했는데,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중에 지명 소식을 듣고 드래프트 장소를 찾아가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지난해 프로 데뷔 첫 해 이영재는 1군에서 단 3경기 등판해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데뷔전 첫 타자 두산 정수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강판됐다. 9월에 다시 1군에 올라와서는 최고 149km 직구를 던졌다. 이영재는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30경기(48이닝) 4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56, 피안타 40개, 탈삼진 47개, 볼넷 33개를 기록했다. 2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지난해 롯데 불펜에서 좌완 정현수는 82경기(47⅔이닝)에 등판, 리그에서 최다 등판 기록을 세웠다. 이영재가 2년차 시즌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좌완 불펜으로 힘을 보탤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0. 15:11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송은이 사옥을 한 번 더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됐던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에서는 상암에 위치한 송은이의 사무실이 언급되며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들이 사옥 이야기에 “이 누나들 돈 많다”며 너스레를 떨자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앞서 송은이는 과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CEO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32년 차 코미디언이자 10년 차 기업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로 송은이는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 사옥을 두고 있으며, 직원 수만 50명이 넘는 콘텐츠 회사의 대표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상암동에 으리으리한 건물도 갖고 있다. ‘100억 CEO’라는 수식어가 붙는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손사래를 치며 “100억 따위가… 저는 100억이 없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다. 그냥 기분 좋아서 놔둔 말 같다”고 웃어 보였다. 송은이가 이끄는 회사는 10년 전 팟캐스트 시절 작가 2명과 김숙, 송은이, 프리랜서 PD 1명 등 총 5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50명 이상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그는 자신의 월급이 3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히며 “직원들이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식비라도 더 올려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미디언에서 콘텐츠 기업 대표로, 무대와 경영을 동시에 이어가는 송은이의 행보가 또 한 번 주목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5:10
[OSEN=김수형 기자]유튜버 곽준빈(곽튜브)의 아내가 연이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모와 성격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궁금증 유발 신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결혼식 브이로그에서 사회를 맡았던 방송인 전현무는 신부 입장 장면에서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단아한 분위기의 신부가 등장하자 하객들 사이에서도 감탄이 이어졌고, 축가를 맡았던 다비치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민경은 “신부님 얘기를 전해 듣기만 했는데 너무 예쁘셔서… 준빈아 너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해리도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덧붙였다. 이후 신혼여행 도중 곽준빈이 결혼반지를 숙소에 두고 오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지만, 아내는 이를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지 잃어도 화 안 내는 천사”, “성격까지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되며 다시 관심이 집중됐다. 센스 있는 입담과 밝은 분위기가 전해지며 “얼굴은 안 나왔는데도 호감”, “목소리만으로도 성격 좋아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2월 10일 공개된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 영상에서도 다시 한 번 미모가 언급됐다. 다비치 콘서트장을 찾은 곽준빈 부부가 공연 후 인사를 나누자, 강민경은 신부를 보고 “어머, 너무 애기 같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해리 역시 반가운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결혼식 당시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반응 속에서, 곽튜브 아내는 ‘미모+성격+센스’를 갖춘 인물로 주목받으며 대중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5:0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부모 집에 얹혀사는 30대 캥거루족 동생이 고민이라는 언니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6화에서는 가족 내 ‘갑을 전쟁’의 실체를 조명했다. 장영란은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동생을 보며 “나이가 34살인데.. 경제 활동 열심히 해야 할 나이다”라고 언니의 편을 들었고, 인교진은 “취업 시장이 얼어붙어서 쉽지 않다”라고 동생의 편을 들었다. 언니는 “제 동생은 직장을 꾸준히 다닌 적이 없다. 휴대전화 요금이 밀려 있다. 세 달 밀려도 많아야 30만 원인데 소액결제를 하다 보니까 100만 원 단위가 된다. 10년 동안이다”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언니는 동생이 특별한 수입 없이 머리 관리, 속눈썹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고 동생은 “근로장려금 받은 걸로 생활했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동생에게 집안일은 하는지 물었고 언니는 “생활비도 안 내고 살면 쥐 죽은 듯이 살 것 같다. 동생이 냄새에 민감하다. 생선을 구우면 ‘나 이 냄새 싫어하는 거 몰라?’ 한다. 폭언의 수위가 점점 세진다. 동생이 엄마한테 욕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언니는 “한 달 전 쯤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집에 갔더니 고기를 먹자고 하더라. 다음에 먹자고 거절했더니 엄마가 집에서 먹어야겠다고 하더라. 동생이 외식을 기대했던 것이다. 동생이 엄마한테 ‘왜 나 무시해?’ 하더라”라고 말했다. 동생은 “제 입장에서는 4:1로 저를 공격했다. 사람들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다. 언니는 동생이 엄마에게 폭언에 이어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매의 이야기를 듣던 이호선은 “언니하고 동생의 특성이 다르다. 함께 있으면 안 된다. 상극이다. 동생은 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호선은 동생에게 집에 돌아가지 않고 독립해야 할 때라고 고집했다. 동생은 “(나가 살면) 집세가 걱정이다. 행동으로 아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옆에서 도와주면 나가 살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호선은 “보증금과 첫 월세는 가족들이 지원해 줘야 한다. 일을 해서 가족들에게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이호선은 “엄마의 등을 때리기도 했고 욕을 했다. 엄마한테 사과해야 한다. 친구가 해도 사과할 일이다. 나를 낳아준 엄마에게 폭언은 반드시 사과할 일이다”라고 말한 후 “가족들도 동생을 믿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0. 14:52
[OSEN=김수형 기자] ‘고 안성지는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순청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동료 배우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을 배웅했다. 특히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훈장을 들고 성당에 들어서는 모습은 깊은 상징성을 더했다. 이날 유족 대표로 나선 장남 안다빈 씨는 아버지가 어린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안 계신 서재를 정리하다가 다섯 살 때 써주신 편지를 발견했다”며 “제게 쓴 편지지만 우리 모두에게 남긴 말씀 같아 읽겠다”고 전했다. 편지 속 안성기는 아들을 향한 첫 만남의 기억부터 인생의 가치까지 담담히 적어 내려갔다. “다빈아, 네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지.”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실패와 슬픔을 마음의 평화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남자는 야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끝없이 도전해라.”“이 세상에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건 바로 착한 사람이다.”라는 메시지. 화려한 배우 인생을 살았던 고인이지만, 아들에게 남긴 말은 성공이 아닌 ‘인성’과 ‘사람다움’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러한 가운데 화가이자 설치 미술가로 활동 중인 고인의 장남인 안다빈이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전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다빈은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 되었다”며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됐다. 예전에 해주셨던 말씀들이 이제서야 들린다”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작품 ‘Unti_x_tled (Dad)’는 아버지의 병환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온 전시 작업 중 하나다. 그는 작품에 레이어를 추가하던 중 아버지의 위급 소식을 듣고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완성되지 못한 그림은 그 자체로 멈춰버린 시간과 이별의 순간을 상징하는 작품이 됐다. 혈액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한 고 안성기는 마지막까지 품위 있는 배우이자 따뜻한 아버지로 기억되고 있다.영화계의 큰 별은 졌지만, 그가 아들에게 남긴 한 문장은 오래도록 남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공동취재단'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4:50
아르헨티나 남부 리오네그로주에서 수술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환자 관찰 의무를 소홀히 한 마취과 의사가 4세 어린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현지 매체 페르필, 인포바에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오네그로주 법원은 2024년 7월 수술 중 남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마취과 의사 마우리시오 하비에르 아텐시오 크라우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7년 6개월간 의료행위를 금지했다. 이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기저질환이 없던 네 살 아이가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횡격막 탈장 수술을 받기 위해 걸어서 병원에 들어갔다가 의료 과실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하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에밀리오 스타들레르 판사는 피고가 수술 중 환자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할 의무를 어겼고, 기본적인 의료 절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사망한 아이는 발렌틴 메르카도 톨레도(당시 4세)로, 그는 2024년 7월 11일 리오네그로주의 한 사립병원에서 수술을 받다가 심각한 산소 부족으로 뇌 손상을 입었다. 횡격막 탈장은 즉각적인 생명 위협을 주거나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는 아니었고, 수술 역시 응급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병원은 부모에게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 사실이 재판에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는 수술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으며, 혈압과 산소포화도 등 핵심 생체 징후를 10분 넘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또 충전기를 찾겠다며 수술실을 비우면서 다른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하지도 않았다. 그 사이 아이는 심각한 저산소 상태에 빠졌고 결국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이 발생했다. 담당 검사는 이러한 결과가 의학적 미숙함과 중대한 부주의, 마취 기본 절차 위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검사는 최종 변론에서 “모니터나 환자만 바라보고 있었어도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는 수술 중 심정지를 겪은 뒤 뇌사 상태에 빠졌지만, 병원은 부모에게 “일시적인 서맥(심박수 저하)이 있었다”는 수준의 설명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는 이후 중환자실에서 각종 장비에 의존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서야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 사건의 중요한 전환점이 아이 어머니가 직장 제출용 진단서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서류에 ‘뇌사’라는 표현이 적힌 것을 발견했고, 이후 행정 직원이 이를 수정했으나 부모는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는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한 채 아이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수술 엿새 뒤 열린 의료진 회의에서 회복이 불가능한 뇌사 상태라는 점이 공식적으로 파악됐다. 또한 위기 당시 다른 마취과 의사 3명과 소아외과 의사 1명이 긴급 호출됐지만, 이미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한 이후였던 사실도 조사에서 밝혀졌다. 피해자 부모는 이런 경과 역시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10. 14: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병현이 11번째 실패를 딛고 12번째 사업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사업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병현이 출연했다. 아내가 이른 아침부터 소시지, 샐러드, 토스트로 식사를 분주하게 준비했지만 김병현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밥을 요구했다. 아내는 전날 먹었던 국과 반찬으로 먹으라고 했지만 김병현은 새롭게 끓여 달라고 요구해 원성을 자아냈다. 결국 엄마 편인 아이들의 말에 김병현은 꼬리를 내려 조용히 식사했다. 아들은 “한식은 아빠 닮았다. 손이 많이 간다”라며 여전히 엄마편에서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아침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우리 큰 애가 사춘기 오면서 방에다가 밥을 넣어줬다. 혼자 먹는 걸 원했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라고 자신의 집 식사 풍경을 이야기했다. 차태현은 “초반에 아내는 반대했다. 밥은 나와서 먹어야 한다고”라고 덧붙였다. 소시지 사업을 시작한 김병현은 국대 푸드 대기업과 손잡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병현은 기업 직원들을 위한 특식데이를 준비하기도. 아내는 이런 사업 내용에 대해 처음 듣는다고 말했고, 김병현은 “아내가 걱정이 많다. 잘 된 다음에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이 준비한 특식들은 직원들에게 줄줄이 호평을 받았다. 관계자는 사업 확장 희소식까지 전해 김병현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김병현은 한 식당을 찾았다. 남몰래 준비한 12번째 소시지 가게였던 것. 아내는 “지인, 기사를 통해 알게 된다. 안 가본 곳이 많다. 부대찌개도 못 가봤다. 개업부터 폐업까지 못 가본 곳이 많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내는 김병현의 가게를 몰래 찾았고, 김병현은 “왜 와”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김병현은 아내에게 얼른 먹고 일어나라는 투로 말하며 재촉했다. 김병현은 자신이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힘들었을 때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긴 적도 있다. 같이 살면서 미안할 때가 많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돌연 눈물을 흘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0. 14:47
김동욱,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 스텔라 김 득녀 소식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동욱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아내 스텔라 김이 딸을 출산하며 두 사람은 부모가 됐다. 스텔라 김은 2월 10일 자신의 SNS에 “rowan grace kim”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기의 작은 입과 손, 그리고 이를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엄마의 손길이 담겨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기의 손을 살며시 건드는 모습도 공개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스텔라 김은 같은 날 지인의 생일 모임에 참석한 모습을 전하며 “로완이 태어난 뒤 처음으로 엄마가 외출한 밤”이라는 글을 덧붙여 출산 이후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욱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스텔라 김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만 알려졌으나,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소녀시대 데뷔조 멤버였던 이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김동욱은 그간 방송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해 “일반인이기에 조심스럽다”고 언급하면서도, “생활권 안에서만 움직이는 성실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SNS 활동 역시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득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SNS에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김동욱 드디어 아빠라니 축하한다”, “사랑꾼 부부에게 찾아온 최고의 선물”, “따뜻한 이미지 그대로 좋은 아빠가 될 듯”, "얼마난 예쁠까" 등 반응을 보이며 기쁜 마음을 함께했다. 한편, 배우 김동욱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새 생명의 탄생과 함께 ‘아빠 배우’로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4:45
[OSEN=유수연 기자] 백종원이 프랑스 리옹에서 연 매출 10억 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에서는 미식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리옹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리옹 최고 미식 거리에서 ‘연 매출 10억 원 가게’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고, 이에 백종원은 “왜 하필 리옹이냐. 여기는 자신 없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하루 매출이 최소 300만 원은 나와야 한다. 한국에서도 초대박 가게 수준”이라며 계산기를 두드리듯 현실적인 수치를 짚었다. 낯선 도시, 그것도 프랑스 대표 미식 도시에서의 도전인 만큼 긴장감이 감돌았다. 리옹의 대표 가정식 ‘부숑’ 문화를 탐방한 백종원은 “결국 고기 싸움”이라며 방향을 잡았다. 거부감 없는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전략이었다. 최종 선택은 ‘한 판에 구워 먹는 한국식 고기 문화’. 삼겹살을 중심으로 파무침, 김치, 버섯, 떡 등을 더한 ‘한판집’ 콘셉트가 완성됐다. 이장우, 권유리, 존박, 윤시윤이 합류한 가운데, 오픈 주방 구조의 가게는 지나가던 현지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제 첫날 장사에서는 오픈 직후 손님이 입장했고, 낯선 조합의 한식에 대한 호기심도 이어졌다. 다만 먹는 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생양파가 맵다는 반응이 나오자, 백종원은 즉각 “한국식으로 밀착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직접 서빙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삼겹살 비주얼과 한 판 플레이팅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았고, 일부 손님들은 음식 조합의 신선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 날 새로운 메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이 예고되며, 리옹에서의 ‘10억 도전기’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0. 14:42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에 사퇴 압박에 직면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2019년 엡스타인이 감옥에서 숨지기 전까지 만남을 이어갔다는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엡스타인과의 개인적 관계는 부인했다. 러트닉 장관은 엡스타인과 뉴욕 맨해튼에서 이웃으로 지내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지자 “2005년 만난 뒤 혐오감을 느껴 다시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법무부가 공개한 문건에서 엡스타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했던 사실 확인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압박하는 과정에서 그가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증거’ 나오자 번복…“만난 건 맞지만 친분 없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2005년 처음 엡스타인을 만나고서) 6년 이후 그를 만났고, 그로부터 1년 반 뒤에 다시 만났다”며 “그 이후로는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2005년 첫 만남 이후엔 엡스타인과 절연하고 다시 만난 적 없다던 기존의 주장을 번복한 말이다. 러트닉 장관은 “아마 수백만건의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서 나와 그를 연결하는 이메일은 10통 정도”라며 “다른 모든 사람처럼 나도 내 이름이 나온 수백만건의 문건을 들여다봤는데 발견한 건 내가 (2011년) 5월에 오후 5시에 1시간 동안 만났다는 내용의 문서뿐이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만남에 대해선 “저녁 식사나 다른 게 아니라 오후 5시에 1시간 만난 것일뿐”이라고 했다. 2012년 가족들과 함께 엡스타인이 소유한 섬에 간 것에 대해선 “가족 휴가를 위해 배를 타고 건너가던 중 그와 점심을 함께했다”며 “(엡스타인이 소유한)섬에서 점심을 먹은 것은 사실이다. 1시간 동안이었고, 내 아이들, 보모들, 아내와 함께 모두 같이 떠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엡스타인의 섬에 간 이유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건에는)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이라도 잘못된 일을 했다는 한 개의 단어도 없다.”며 “나와 그와의 관계라 부를 만한 것도, 지인이라 부를 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엡스타인과 만났다는 사실 이외의 부적절한 관계나 거래 등 다른 증거는 문건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 ‘거짓말’ 드러났지만…백악관 “러트닉 전적 지지” 러트닉 장관이 엡스타인과 관계를 유지했다는 증거가 확인되자 결국 엡스타인과 절연했다던 말을 번복했지만, 백악관은 러트닉 장관에 대한 지지 입장을 피력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트닉 장관의 거취’를 묻는 질문을 받자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팀의 매우 중요한 멤버이며, 대통령은 전적으로 장관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건에는 (2012년 섬 방문 이후 2019년 사망 직전인) 2018년까지 엡스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된다’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레빗 대변인은 “알려야 할 중요한 성과가 많이 남았다”며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한 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성과와 이민자 단속 실적을 홍보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옮겼다. 레빗 대변인은 이밖에 엡스타인의 공범이자 옛 연인 길레인 맥스웰이 ‘관용’(clemency·사면 혹은 감형)을 요구한 것에 대해선 “최근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 솔직히 이는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며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이를 얘기했을 때 그(트럼프)는 이것(사면)이 고려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맥스웰의 사면 요구에 대해 사실상 사면을 조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거래’를 제안한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2.10. 14:40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여성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스타가 탄생할 전망이다. 로드FC는 자체 제작 기획 프로그램 매치메이커 시리즈 XX (더블엑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여성부 프로 파이터와 프로 데뷔를 꿈꾸는 세미 프로 파이터들이 경쟁해 로드FC 프로 대회 매치를 잡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두 번에 걸쳐 공개된 매치메이커 시리즈 XX에는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30, 스트롱MMA)부터 박서영(23, 로드FC 군산), 이보미(27, SSMA상승도장), 홍윤하(37, 송탄MMA), 이수연(32), 김단비(25, 레드훅 멀티짐) 등 현역 프로 선수들이 등장했다. 여기에 정민지(18, 팀 금천), 김수영(17, 로드FC 군산), 김지유(17, 남부멀티짐), 박시연(16, 로드FC 인천 논현)까지 프로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출연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로에 데뷔하기 위해 현역 프로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고 도발을 하는 등 자신의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 중 매치메이커의 선택을 받은 아마추어 파이터는 단 두 명이었다. 정민지와 김수영이다. 아마추어 선수들 중 가장 눈에 띄었으며, 프로 선수들에게도 기죽지 않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인 파이터들이다. 특히 2008년생인 정민지가 남달랐다. 현재 서울관광고 관광서비스과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 MMA를 수련한 지 8개월에 불과하지만, 베테랑 파이터 홍윤하와 기대 이상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시간이 갈수록 프로 선수들도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체력에 실력도 뛰어났다. 스파링이라 프로 선수들이 부상 방지를 위해 100% 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도 충분히 인정받을만했다. 로드FC 데뷔가 확정된 정민지는 “꿈에 그리던 무대인데 뛰게 되니까 설레고 긴장도 되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스파링 때 죽일 듯이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내 실력을 보여줬다는 게 뿌듯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민지는 “솔직히 (선배들이랑) 할만하더라. 스파링을 해보니까 여기서 더 열심히 하면 언니들도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1~2년 더 열심히 훈련하면 로드FC 챔피언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 있다.”며 향후 챔피언 등극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민지는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6에서 김수영과 대결한다. 정식 프로 데뷔전으로 매치메이커 시리즈에서의 스파링은 데뷔전을 앞둔 예고편이다. 김수영과 스파링 소감에 정민지는 “이번 경기 상대와 (스파링을 해봤는데) 킥복싱만 하더라. 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무조건 내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넘기면 (그래플링 상황에서) 못 빠져나갈 거 같다”며 여유를 보였다. 정민지는 “(데뷔전에서) 무조건 전진할 거다. 체력으로도 이길 거 같고, 피니쉬 낼 거 같다. (상대가) 그래플링 능력은 아예 없는 것 같은데 시작하자마자 태클로 넘겨서 파운딩으로 끝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로드FC는 놀 티켓에서 굽네 ROAD FC 076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밴텀급 김현우 VS 장예성] [아톰급 박서영 VS 홍윤하]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박현빈] [라이트급 한상권 VS 자혼기르 사이달리예프]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박현승] [라이트급 김산 VS 강현빈] [밴텀급 최영찬 VS 김진국] [밴텀급 김준석 VS 김지경] [플라이급 황덕영 VS 이신우] [-50kg 계약체중 김수영 VS 정민지] [밴텀급 윤현석 VS 차민혁] [라이트급 장재욱 VS 조준형] [플라이급 배성진 VS 이준호]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14:40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유재석이 30년지기 송은이 폭로에 탈탈 털렷다. 15일 방송됐던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에서는 30년 지기 절친들의 폭로전과 진심 어린 응원이 오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김숙은 “얼마 전 운 일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연말 시상식을 떠올렸다. 그는 “송은이 언니가 매년 ‘너 대상 탈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 그런데 최우수상 수상자로 KBS에서 송은이 언니 이름이 불렸는데, 본인은 후보인 줄도 몰랐다더라”며 “항상 나를 응원해준 언니가 데뷔 33년 만에 상을 받는 걸 보니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송은이 대상 한번 가자”고 힘을 실었고, 송은이는 “무슨 수로 가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송은이는 “나는 상복이 너무 없어서 신인상도 못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분위기는 곧 유재석의 과거 시상식 일화로 번졌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신인상 받을 때 명품 양복을 입었다. 형편도 넉넉하지 않았는데 심지어 두 벌이나 샀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신인상 후보였어도 못 탔을 거다. 할부 갚느라 힘들었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그는 “그래도 50세 넘어 부캐 ‘유산슬’로 신인상을 탔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세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추억담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훈훈함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틈만나면4’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0. 14:35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북동쪽 바다서 규모 6.2 지진 발생 (서울=연합뉴스) 11일 오전 5시 44분 52초(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북동쪽 1천876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21.04도, 서경 178.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11km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상뉴스
2026.02.10.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