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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라 가능했다...'연예계 싸움 1위' 줄리엔강VS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아이엠복서')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아이 엠 복서’가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역대급 1:1 데스 매치를 예고하며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예능 ‘아이 엠 복서’가 흥미진진한 미션과 우승을 향한 복서들의 치열하고도 절박한 펀치로 매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첫 번째 파이트 1:1 결정전 종료 후, 두 번째 파이트 6:6 펀치 레이스가 전반부를 지나는 동안 장혁, 정다운, 김태선, 편예준, 명현만, 줄리엔강, 육준서, 오존, 비엠, 김동희 등이 탈락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터 마동석과 제작진이 6:6 펀치 레이스 비하인드와 데스 매치 스포일러를 전했다. 두 번째 파이트인 6:6 펀치 레이스는 두 팀이 각각 100개의 샌드백을 펀치로 타격해 더 빨리 모두 떨어뜨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반전은 6분, 후반전은 시간제한이 없는 만큼, 룰에 맞춰 어떤 작전을 짜는지, 얼마나 빨리 노하우를 습득해 샌드백을 신속하게 떨어뜨리는 지 등 제각각 다른 각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는 마동석과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미션 시점과 복서들의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탄생한 미션이라고 전해진다. 주로 펀치를 끊어 치는 복서들의 약점을 극복하고, 첫 번째 파이트인 1:1 결정전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두 번째 파이트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돌아가며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단체 전으로 설계한 것. 특히 두 번째 파이트에 이어 피도 눈물도 없는 데스 매치가 펼쳐지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체력을 위해 연이은 풀 스파링을 배제한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공개된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대거 탈락하며 더욱더 투지가 불타오르는 탈락자24명의 데스 매치가 예고됐다. 데스 매치에서 이긴 사람은 앞으로의 미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긴장감과 절박함이 감돌고 있다.무엇보다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한 번쯤 거론됐을 두 명”이라는 MC 김종국의 설명처럼 모두가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1:1 복싱 경기가 펼쳐진다. 신장은 비슷하지만, 줄리엔 강 보다 16kg 정도 체중이 더 나가는 명현만과 명현만보다 팔 길이가 12cm 정도 더 긴 줄리엔 강은 경기 시작 전부터 “상대방을 다운시키거나 K.O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다. 경기가 시작되고 헤비급 선수들의 매서운 타격이 오고 가는 순간, 마동석이 “다운”을 외치는 순간이 포착돼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한 거인들의 명승부는 오는 5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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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2026학년도 편입생 249명 모집…원서접수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사진>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을 2025년 12월 3일 09시부터 시작한다. 총 모집인원은 249명이며 원서 마감은 12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원서접수는 안양대 입학처 홈페이지(enter.anyang.ac.kr)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하면 된다. 안양대는 자유로운 진로 선택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부터 전과제도를 대폭 확대했다. 편입생도 입학 후 한 학기를 이수하면 전과를 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 이수자부터 3학년 2학기 이수자까지 전과 신청이 가능하며, 직전학기 평점평균 2.0이상(4.5만점)이면 신청 가능하다. 안양대는 일반편입(정원 내)으로 24개 학과에서 195명을 모집한다. 일반편입은 전문대학교 이상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교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하고 65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수여예정)자나, 학사학위 과정의 경우 전공 40학점 이상, 교양 15학점 이상을 포함한 70학점 이상 이수자도 지원 가능하다. 정원 외에서는 54명을 모집한다. 학사편입에서는 22명을 모집하며,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농어촌학생 8명, 특성화고교졸업자 8명, 기회균형 6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는 10명을 모집하며, 일반편입 자격을 갖추고 해당 전형의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안양대 편입학은 별도의 편입 시험 없이 전적대학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단, 공연예술학과와 음악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10%에 실기고사 9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편입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금도 준비돼 있다. 전적대학 성적우수자와 학사편입생, 본교졸업생은 등록금의 30%를 지원하며, 협력대학(국제대, 동원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안산대, 용인예술과학대, 유한대, 장안대) 출신 편입생도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선양

2025.11.30. 21:53

라이즈 신곡 'Fame' 무대 릴레이, 멤버들 말 그대로 "찢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순차적으로 선보인 신곡 ‘Fame’(페임) 무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채널의 ‘원더킬포(1theKILLPO)’ 콘텐츠, 29일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30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Fame’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라이즈는 ‘2025 MAMA AWARDS’에서 댄서 64명으로 구성된 메가 크루와 함께 등장, 후렴구 ‘떼창’을 유발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에 이어 ‘Fame’ 스테이지를 선사했으며,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입체감을 극대화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원더킬포(1theKILLPO)’에서는 힙한 바이브가 강조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의상으로, ‘인기가요’에서는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라이즈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 ‘Fame’ 무대도 펼쳐져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Fame’ 퍼포먼스를 향한 호응에 힘입어 12월 2일 오후 9시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되며, 앞서 멤버들이 입을 모아 “찢었다”고 전한 아웃트로 댄스 브레이크 구간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어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이즈가 지난 11월 24일 발매한 싱글 ‘Fame’에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타이틀 곡 ‘Fame’을 포함해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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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의 소통으로 상조서비스의 미래 준비해요” 보람그룹, 서비스마케팅학회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가 2025추계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비스마케팅학회] □ 보람그룹,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 주최 학술대회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  □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 “학계와의 소통 통해 상조의 미래 개척하겠다”   보람그룹은 보람상조 김기태 대표가 (사)서비스마케팅학회의 가을 정기 학술대회에서 상조서비스 관련 주제 발표로 학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봄과 가을에 서비스마케팅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비스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서비스 연구의 진흥과 보급을 목적으로 하며,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와 친목도모, 유관기관 및 외국 학자와의 학술교류 촉진 등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8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가을 정기 학술대회는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가격책정 및 마케팅 전략, 서비스 및 산업의 혁신 및 정책 등 총 4개의 세션에 약 30여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김기태 대표는 보람그룹의 리브랜딩 방향성인 ‘라이프 큐레이터’를 설명하고, 상조 선도기업으로서 장례로 인식되던 상조의 이미지를 ‘토털 라이프케어’로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 차원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VIP장례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VIP스토리 기반의 콘텐츠는 물론 맞춤형 의전서비스, 연간추모행사, 온라인 추모관 등의 내용이 담긴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이 담겼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조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VIP서비스도 도입 예정”이라며, “또한 학문과 산업이 만나 상조산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  등 장례서비스에 대한 학계의 주제 발표도 있었다.  김영찬 서비스마케팅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기술의 진보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서비스의 본질, 인간 중심의 가치와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자리”라며 “기술이 제공하는 효율성과 감성이 지닌 공감의 힘이 조화를 이룰 때, 서비스는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하는 예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은 최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상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양측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신설했다. 보람상조는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명지대는 학문적 기반과 교육 인프라를 지원해 체계적 장례산업 관리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업계 전반의 전문성과 서비스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양

2025.11.30. 21:51

문형배 '대법관 3년간 8명 증원' 제안 예정…재판소원엔 반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는 9~11일 대법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대법관 8명 증원 방안을 제안한다. 1년간 대법관 4명을, 3년간 4명을 추가 증원하고 상고심사부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문 전 대행은 재판소원 도입에 대해서는 사실상 4심제로 흐를 우려와 위헌 소지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4명인 대법관을 26명으로 증원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재판소원 도입 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나온 의견이다. ━ ‘상고심사부’ 설치·4년간 대법관 8명 증원 제안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권한대행은 오는 11일 대법원 주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한다. 문 전 대행은 이날 1년 뒤 대법관 4명을 증원하고 13~17인 체제 전원합의체를 가동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고심사부를 설치해 상고심 본안 사건 수를 대폭 줄일 것을 제안했다. 항소심 법원이 동의하거나 상고심사부가 본안에 회부한 사건만 대법원에서 심리하고, 나머지 사건은 상고심사부가 불수리 결정으로 종국처리하는 방안이다. 3년 뒤에는 대법관 4명을 추가 증원해 연합부 2개 체제로 전환한다. 두 연합부가 ▶민사 ▶형사·행정·기타 사건을 각각 나눠 맡아 심리하며 기존의 전원합의체 기능을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각 연합부에는 소부를 각각 2개씩 두고 총 4개 소부와 상고심사부 1개를 운영한다. 만일 두 연합부 사이에 판례가 저촉될 때는 17~21인 체제의 ‘대연합부’를 가동한다. ━ 재판소원 도입은 반대, 대안으로는 ‘한정위헌 재심’ 제안 다만 문 전 대행은 위헌 소지 등을 이유로 전면적 재판소원 도입에는 반대했다. 문 전 대행은 토론회 자료에서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헌법상 최고법원으로 규정돼 있지 않다”며 “사법권을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101조 제1항 등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소원을 허용하면 4심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아울러 상고심 처리 건수 연 4만건에 불복률 30%를 적용하면 연 1만2000건이 헌재로 가게 돼 국민에게는 사건 처리 지연과 소송비용 증가를, 헌재에는 업무 과부하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대안으로는 헌재의 ‘한정위헌 결정’을 재심사유로 삼을 수 있도록 헌재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정위헌이란 법률 자체는 합헌이지만, 특정한 방식으로 법을 해석·적용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보는 헌재의 결정이다. 헌재는 한정위헌 결정에 법원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법원은 “법 해석은 법원의 권한”이라고 맞서면서 ‘한정위헌’은 재판소원과 함께 헌재·대법원 사이의 갈등 지점 중 하나였다. 헌재가 직접 법원 재판을 심리하게 하는 대신, 헌재의 한정위헌 결정에 따라 법원이 사건을 다시 심리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문 전 대행의 구상이다. 문 전 대행은 이같은 방안을 오는 11일 대법원이 주최하는 공청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오는 9~11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를 연다. 문 전 대행은 이중 11일 종합토론에 토론자로 나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나아갈 길’에 대해 제언한다. 최서인([email protected])

2025.11.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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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모금함에 '110만원 돈다발'…일본인이 남긴 손편지엔

한 여행객이 김해국제공항에 설치된 모금함에 현금 110만원과 손편지를 남겼다. 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김해국제공항에 설치된 모금함 개함 과정에서 일본 여행객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현금 110만원 상당의 지폐와 손편지가 나왔다. 이 편지에는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짧은 일본어가 적혀 있었다. 적십자사는 국제선 출국 등 김해공항 7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두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모금함을 연다. 공항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은 국내외 긴급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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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말도 안되는 상황"…마라톤 선수의 죽음 애도한 사연

배우 진태현이 최근 마라톤 대회 중 화물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선수가 끝내 숨진 데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했던 2000년생 선수를 하늘에 먼저 보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진태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11월 충북 역전마라톤의 큰 사고로 힘겹게 병마와 사투했던 선수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부터 마라톤 선수의 양부모가 되어 달리는 딸을 뒤에서 서포팅하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삶을 알아가게 됐다"며 "마라톤 선수의 부모 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동기 선수여서 계속 소식을 듣고 답답해하면서 지켜봐 온 며칠 기도로 응원했지만 부고 소식으로 숨죽이는 하루"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진태현은 "오늘 떠나는 청년은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그냥 잊히는 선수가 아닌, 멋있는 마라토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달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0대 A씨는 지난달 30일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A씨는 같은 달 10일 오전 10시쯤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한 마라톤 대회에서 80대 B씨가 몰던 1t 포터 트럭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마라톤 대회는 편도 2차선 중 2차로만 차량 통행이 통제된 채 진행됐다. 1차로를 달리던 B씨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선두를 달리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방 신호등을 보느라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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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논란 3년만 공개..'빌런즈' 유지태X이민정, 드디어 빛 본다

[OSEN=하수정 기자] 메인 예고편에서 음주운전 논란 곽도원이 빠진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천재 설계자 유지태가 완벽한 욕망의 판을 펼친다. 오는 12월 18일(목)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 기획 CJ ENM,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 측은 1일,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판 위에서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칠 나쁜 놈들의 전쟁이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유지태, 이민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장르적 쾌감을 한층 더 극대화한다. 유지태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베일에 가려진 ‘코드명 제이(J)’로 변신한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인물. 이범수는 전 국정원 금융 범죄 전담팀 팀장 ‘차기태’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과거 ‘카지노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었던 그는 다시 나타난 위조지폐, 그리고 신출귀몰한 설계자 ‘제이’를 잡기 위해 집요한 추적을 시작한다.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은 이민정이 맡아 열연한다.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건 이후 응징의 순간만을 기다리며 판을 뒤집기 위해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놈이 다시 나타났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제이(유지태 분)의 비범한 아우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린 골목에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그의 서늘한 눈빛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지폐 도안 아티스트 한수현(이민정 분)을 찾아가 꿈의 위조지폐 슈퍼노트로 제대로 해보자는 그의 제안은 심상치 않은 게임판의 시작을 알린다. 진폐와 구별이 불가능한 완벽한 위조지폐 ‘슈퍼노트’ 제작에 돌입, 오천억 원의 가짜돈을 손에 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진 ‘가장 나쁜 놈들의 ‘슈퍼’ 범죄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상상을 초월하는 욕망의 판을 예고하며 기대를 달군다. 그러나 엇갈린 욕망의 충돌은 이들 관계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의문의 화재 현장에서 나타난 제이를 붙잡는 한수현. 어쩐 일인지 그를 매몰차게 뿌리치는 제이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공조와 배신이 뒤엉킨 위험한 전쟁 속 위조지폐 오천억을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차기태(이범수 분)까지. ‘진짜가 가짜 되고 가짜가 진짜 되는’ 욕망의 게임판에서 살벌하게 맞붙을 빌런들의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2월 18일(목)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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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벌써 토트넘 경질설’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사비 거론된다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 없는 토트넘이 추락하고 있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5승3무5패의 토트넘은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의 책임을 물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강하게 제기된다. 프랭크 감독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 전에 정리될 수 있다. 그래야 새 감독이 선수를 영입해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후임감독도 물망에 오른다.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사비 감독이다. 사비는 이미 지난 여름 토트넘 감독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프랭크를 선택했다.  레비 회장이 사임했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여전히 사비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피차헤스’는 “토트넘 수뇌부가 진지하게 12월이 끝나기 전 프랭크를 경질하고 사비를 선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사비는 감독직 복귀 준비가 끝났다. 1월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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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사정에 中방산업 매출↓…軍현대화 불확실성 심화요인"

"반부패 사정에 中방산업 매출↓…軍현대화 불확실성 심화요인" SIPRI 보고서 "전세계적 방위산업 매출 증가세와 대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 당국의 반(反)부패 사정 영향으로 지난해 중국 거대 군사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해 중국의 군사 현대화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일(현지시간) 펴낸 '2024년 100대 무기 생산 및 군사 서비스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0대 방산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업체 8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883억달러(약 130조원)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100대 방산기업 총매출이 6천790억달러(약 997조원)로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세계 100대 방산기업 총매출에서 중국 기업의 비중은 2023년 16%에서 2024년 13%로 줄었다. 지역별로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방산기업 매출만 감소했다. 100대 방산기업에 속한 한국과 일본 기업 매출이 각각 31%, 40% 증가했지만 중국 기업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중국 최대 방산업체 중국병기공업집단(NORINCO·노린코)의 매출이 2023년 203억1천만달러에서 지난해 139억7천만달러로 31% 급감하며 100개 기업 가운데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전자과학기술집단(CETC)의 매출은 10.4% 줄어든 189억2천만달러,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은 16.1% 감소한 102억3천만달러였다. 중국항공공업집단(AVIC)은 지난해 매출 203억2천만달러로 중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에 올랐으나 이 역시 전년보다 1.3% 감소한 수치다. 100대 방산기업 명단에 오른 중국업체 가운데 지난해 매출이 증가한 곳은 중국선박집단(CSSC)과 중국항공엔진집단(AECC) 등 2개사 뿐이다. 증가율은 CSSC가 8.7%, AECC는 9.6%였다. SPRI는 보고서에서 당국의 반부패 사정의 영향으로 중국 방산기업 매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기업 8곳 중 6곳은 조달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부패 의혹이 제기돼 신규 조달이 지연되고 기존 계약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린코는 지난해 부패 혐의로 지난해 이사회 회장과 군부문장이 해임된 이후 정부가 주요 계약을 재검토하거나 연기했다"며 "중국항천과기집단도 2023년 부패 혐의로 대표가 해임된 뒤 군사 위성 및 발사체 프로젝트가 연기된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0여년 전부터 광범위한 부패 척결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수년 동안에는 군부를 겨냥한 반부패 사정 바람이 거셌다. 특히 2023년부터는 로켓군이 주요 표적이 되면서 장비 조달 분야 고위직이 줄줄이 낙마했다. 지난 10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 때는 중국군 공식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군부 고위직 9명이 부패 연루 문제로 숙청됐다. SIPRI 분석가는 중국 방산기업의 부진이 군 현대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심화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인민해방군(중국군) 창설 100주년인 2027년까지 전투력 현대화 목표를 달성해 세계 일류 강군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량샤오 SIPRI 연구원은 "중국의 주요 방산기업들의 최근 부진으로 미사일 전력을 담당하는 로켓군의 첨단 시스템 개발 일정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우주·사이버 관련 프로그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창군 100주년까지 핵심 역량과 전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는 군의 목표에 불확실성을 가중한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량 연구원은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국방예산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군) 현대화를 향한 정치적 공약은 계속될 것이다. 일부 프로그램 지연, 비용 증가, 조달 통제 강화가 있더라도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5.11.30. 21:25

中 '한일령'에 싱가포르 등 동남아 찾는 중국인 여행객 늘어

中 '한일령'에 싱가포르 등 동남아 찾는 중국인 여행객 늘어 "중국어 잘 통하고 중립적·안전한 싱가포르 선호도 높아"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맞선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이 본격화하면서 일본 대신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마케팅 기업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가 집계한 중국인 여행객의 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 예약 건수는 8∼9월 평균에 비해 약 15∼20% 늘었다. 수브라마니아 바트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SCMP에 중국 정부가 단순한 주의 촉구를 넘어 당분간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는 등 이례적으로 강한 하향식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항공사·크루즈 선사들이 예약 취소·변경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일반 여행객들이 중국 정부의 지침을 따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싱가포르는 중국어가 비교적 잘 통하고 미중 대립 와중에서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는 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선호되는 분위기라고 SCMP는 전했다. 실제로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당국이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이후 중국인 여행객의 싱가포르행 예약 건수는 작년 동기보다 약 20∼25% 증가했다. 중국 후난성에 사는 회계사 에코 허(36)는 중국어 사용자가 싱가포르에서는 길을 찾기가 쉽다는 이야기를 듣고 싱가포르 여행을 선택했다고 SCMP에 밝혔다. 허씨는 "이제 사람들은 일본 방문을 조금 불안해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우리에게 불친절한 태도가 좀 있을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싱가포르는 여행하기 쉽고 편안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여행업계 종사자 패트릭 테오는 "평소에는 일본을 첫 번째 선택지로 삼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중국 고객들도 있지만, 올해는 복잡한 상황을 피하고 중립적이면서 위험성이 낮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싱가포르는 이런 여행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의 깨끗하고 안전하며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미지, 비교적 높은 중국 표준어 푸퉁화(만다린) 사용률 등도 중국 관광객의 방문 증가 요인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바트 CEO는 "현 상황에서 동남아, 특히 싱가포르가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이 겪는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중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물려받지 않으려면 이런 긍정적인 측면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중일 갈등이 빚어졌다. 이에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다카이치 총리의 참수를 언급하는 극언을 하는 등 중국이 크게 반발하면서 발언 철회를 촉구했으나,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중순 외교부 등 중국 여러 부처가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과 유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자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들이 줄줄이 운항을 취소하고 중국인 여행객들의 일본행 예약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중국의 항공사들은 일본 관련 노선에 한해 수수료 없이 취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온라인 여행플랫폼 취날의 국제선 항공권 예약 현황을 보면 한국이 지난달 15∼16일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5.11.30. 21:25

주영훈 "♥이윤미 소속사에 연애금지 어겼다고 16억 소송 당해"(4인용식탁)

[OSEN=하수정 기자] 오늘(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이 절친 배우 윤다훈, 개그맨 윤정수를 초대해 늦깎이 새신랑 윤정수를 위한 청첩장 모임을 마련한다. 25년 이상 우정을 이어온 세 사람은 윤정수를 향해 “오래전부터 키 큰 여자 좋아하더니 결국 키 큰 여자 만나 결혼한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특유의 찐친 케미를 뽐낸다. 이어 세 사람의 공통점으로 '팔랑귀'를 언급한다. 셋 중의 대표 팔랑귀라는 윤다훈. 그는 지인들이 혜택이 좋다며 여러 통신사를 다양하게 추천하는 덕에 하루에 통신사를 3번까지 바꾼 적이 있다는 일화를 털어놓아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저작권 등록 곡만 약 450곡에 달하는 히트 작곡가 주영훈은 명곡 탄생의 비결로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것’을 꼽는다. 90년대 활동하던 가수들 대부분과 작업할 만큼 바쁜 시절을 보냈다며, MC 박경림이 박수홍과 부른 노래 ‘착각의 늪’ 역시 시간이 없어 30분 만에 만든 곡이라고 밝힌다. 그는 박경림조차 몰랐던 ‘착각의 늪’ 녹음 비하인드로 “박경림의 목소리 파형이 동물 소리와 닮아 8시간 동안 튜닝을 시도했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수정 없이 원본 그대로 발매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최근 작곡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작곡 관련 제작 회사에 의견을 내면 꼰대 취급을 당해 자연스럽게 손을 놓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와 소송이 이어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이윤미에게 주영훈이 랩을 가르쳐주려 따로 연락하는 것을 본 매니저가 ‘연애 금지’였던 소속사에 이를 알렸고, 소속사는 무려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이후 두 사람은 힘든 소송 과정을 함께 지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한다. 한편, 윤정수는 촬영 당일 녹화가 끝나고 난 뒤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할 예정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최근 ‘2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윤정수의 말에, 셋 중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라며, 현재 2살 손녀를 키우는 첫째 딸에게 둘째가 생긴 사실을 최초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지난 7월, 급성 맹장 패혈증을 겪은 주영훈은 수술 후 근황도 공개한다. 그는 수술하고 몸에 주입된 가스 때문에 아직 어깨 통증이 남아 있다며, 중환자실에서 3일간 입원하는 동안 “올해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모두의 절친 MC 박경림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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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한국미즈노, 아이스버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한국미즈노가 자사의 투어 스태프 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즈노 프로 아이스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즈노 프로의 시그니처 라인인 S-1과 S-3 아이언을 혼합 구성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3번부터 6번 아이언까지는 S-3 헤드, 7번부터 피칭웨지는 S-1 헤드다. 번호별로 컬러 마감을 다르게 해 특별함을 더했다. 피칭웨지로 갈수록 블루 색상이 깊어진다. 미즈노 독자 기술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공법과 엄선된 1025E 연철 소재, 그리고 코퍼 언더레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깊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정밀한 컨트롤 성능도 특징이다. S-3(3~6번 아이언)는 하프 캐비티 구조와 트리플 컷 솔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탄도와 관용성을 강화했다. S-1(7번~PW)은 정통 머슬백 헤드로 타구감과 정밀한 거리 컨트롤이 뛰어나다. 디자인과 퍼포먼스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이내믹 골드 투어 이슈 스페셜 에디션 샤프트와 골프프라이드 MCC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그립을 장착했다. 전용 케이스도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드백 또는 미즈노 프로 T-1 웨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미즈노 프로 아이스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은 투어 스태프 백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특별한 컬렉션이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희소성이 높은 만큼 미즈노만의 장인 정신과 투어급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골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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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만든 기적…석교초,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우승 감동 드라마

[OSEN=손찬익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초등학생 야구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명승부, 그 두 번째 왕중왕전인 ’2025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이 지난달 30일 결승전을 끝으로 충북 석교초가 우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과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공동 주관하는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초등부 엘리트팀과 리틀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통합 왕중왕전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엽 이사장이 참석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대회를 축하하며, 유소년 선수들이 팀워크와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건전한 경쟁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엘리트와 리틀 선수들이 참여해 함께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대표 4개 팀인 충북 석교초(감독 이희준), 대구 칠성초(감독 이상호), 부산 수영초(감독 김상현), 광주 수창초(감독 류창희)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대표 4개 팀인 인천 남동구 리틀(감독 백승설), 부천 소사 리틀(감독 이성용), 서울 송파구 리틀(감독 이규형), 충남 계룡시 리틀(감독 허진석)이 참가해 유소년 야구 최강자를 겨뤘다. 30일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충북 석교초가 인천 남동구 리틀을 7-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석교초는 우승 트로피와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상했으며, 충북 석교초를 우승으로 이끈 서정안(충북 석교초)이 MVP를, 이희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준우승팀인 인천 남동구 리틀 야구단은 준우승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고 인천 남동구 리틀 백승설 감독은 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에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부산 수영초가 서울 송파구 리틀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승리하며 3위를 기록했다. 3위 부산 수영초는 3위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4위인 서울 송파구 리틀은 4위 트로피와 2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다. ‘이승엽 파운데이션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초등학생 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건전하게 경쟁하며 화합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영흥, 대구컨트리클럽이 후원하고 야구용품 브랜드 골드볼파크, 러닝브랜드 브룩스, 세명종합병원이 협찬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email protected] 다음은 대회 시상 내역 ▲우승 : 충북 석교초 ▲준우승 : 인천 남동구 리틀 ▲3위 : 부산 수영초 ▲4위 : 서울 송파구 리틀 ▲최우수감독상 : 이희준 감독(충북 석교초) ▲우수감독상 : 백승설 감독 (인천 남동구 리틀) ▲MVP : 서정안 선수(충북 석교초)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1.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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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권한솔, 김민하와 현실 자매→♥김민석과 결혼까지 골인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권한솔이 ‘태풍상사’의 종영을 맞이하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권한솔은 지난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오미선(김민하 분)의 동생이자 솔직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 오미호 역을 맡아 당당한 ‘사이다’ 면모와 함께 알고 보면 따뜻한 ‘겉바속촉’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최종회 방송에서 미호는 남모(김민석 분)와 결별 위기를 맞았지만, 진심이 담긴 남모의 자작곡 무대를 계기로 화해를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권한솔은 ‘태풍상사’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1990년대 후반으로 돌아간 듯한 완벽한 메이크업과 패션은 물론, 솔직 담백하지만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미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남모 역의 김민석과는 달달한 로맨스 케미를, 언니 미선 역의 김민하와는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위해주는 현실 자매 케미를 그려내며 ‘태풍상사’의 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태풍상사’ 오미호를 통해 새로운 진가를 드러낸 권한솔이 앞으로 펼칠 연기 행보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권한솔은 ‘태풍상사’를 마무리하며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다음은 권한솔의 ‘태풍상사’ 종영 일문일답 전문. Q. ‘태풍상사’가 성황리 종영했다. 종영 소감은? A. 수많은 분들의 열정으로 릴레이 달리기를 하듯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촬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뒤돌아보면 각 파트의 모든 사람들이 찬란히 빛났던 것 같습니다. 그 찬란함이 작품으로 남아 뿌듯하면서도 이제 그 시간을 뒤로하고 본래 삶으로 돌아가려니 설명 못 할 허전한 기분입니다. 그만큼 오미호로서 충만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Q. 오미호 캐릭터는 겉으로는 툴툴 대지만 누구보다 상대를 생각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미호가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심을 말하는 장면들이 대본에 있었고 오히려 그 장면들을 툴툴거리는 미호의 캐릭터를 벗어나지 않고 연기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뒀습니다. 감정을 진하게 드러내기로 약속한 신이 아니라면, 울컥하더라도 감정을 누르고 담담하게 대사를 했습니다. Q. 90년대 스타일링이 찰떡이었다. 외적으로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A. 미호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멋쟁이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감독님, 분장팀, 의상팀 분들과 많은 상의를 했습니다. 미호는 대본에 명확히 드러나는 외적인 포인트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콘셉트는 금방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쓴 부분은 “얼마나 화려해야 할 것인가?”, “여기까지 가도 되나?” 하는 정도를 맞추는 부분이었습니다. 꾸준히 운동도 했습니다. Q. 왕남모 역의 김민석 배우와의 러브라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호흡은 어땠나? A. 김민석 배우님은 정말 호쾌한 사람이고, 저는 웃음이 많은 사람입니다. 현장에서 사소한 장난을 치면서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장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에 배우로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은 촬영하다 문득 미호가 남모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미호를 많이 웃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IMF라는 상황에 굴하지 않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좋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남모와의 서사도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Q. 오미선 역의 김민하 배우와 자매 케미 역시 돋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김민하 배우님은 작품에서 꼭 한 번 호흡을 맞춰 보고 싶었던 배우였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함께 연기를 해보니 ‘솔직하고 진심인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이 연기를 할 때 서로 주고받았던 에너지가 있는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호흡을 맞추려 노력하지 않아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김민하 배우님이 저에게 맞춰 준 것일 수 있지만, 그래서인지 실제 친자매는 아니라도 종종 ‘우리 언니’라는 표현을 저도 모르게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민하 배우님은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힘이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A. 6회에서 미선이 태풍에게 말하는 대사인데, “강태풍 씨 지금 하늘 한번 봐봐요. 별이 보여요? 그럼 없는 거예요? 당장 안 보인다고 해서?”라는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대본을 보면서도 ‘아!’ 하고 이마를 탁 쳤던 대사였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사랑과 정, 믿음은 존재한다고 믿기에 시청자분들이 ‘태풍상사’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Q. 올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태풍상사’ 2개의 작품이 공개되었다. 사극에서 시대극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A. 아직까지 못해봤던 장르나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액션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반대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 비슷한 역할이지만 이전과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태풍상사’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마지막 인사 A.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별이 안 보인다고 별이 없는 게 아닌 것처럼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것,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우리들 안에 있다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연말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마지막까지 ‘태풍상사’를 함께 시청해 주시고, 미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피프티원케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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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한국 떠나나?’ 마지막 경기 후 이적 암시…유니폼에 서울 동료들 사인 받아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33, 서울)가 한국을 떠날까.  FC서울은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1-2로 졌다. 서울은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린가드가 전북전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린가드는 지난해 서울과 2+1년 계약을 맺었다. 아직 한국을 떠날지 옵션을 발동할지 알 수 없다. 김기동 서울 감독도 “린가드 계약문제는 나도 모른다”고 답했다.  결국 린가드의 마음이 중요하다. 린가드는 한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부상 후 오랜 공백기간으로 재기가 불투명했던 린가드가 서울에서 부활했다. 김기동 감독에게 “선수도 아니다”라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차츰 달라졌다.  몸과 마음을 회복한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린가드는 2시즌간 1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특히 서울의 주장까지 맡아 리더십을 보였다.  린가드는 지난 25일 상하이 하이강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서울의 3-1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후 린가드는 유니폼에 서울 선수들의 사인을 받았다. 동료들도 린가드의 왕관세리머니를 함께 하는 사진을 올렸다. 린가드가 서울 선수들과 마지막 추억쌓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린가드의 SNS에 “린가드 제발 남아줘”, “제시 사랑해”, “린가드 가지마요”, “린가드 그동안 고마웠다”라며 팬들의 메시지가 폭발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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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 TV브랜드 선정

LG전자는 유럽 최고 가전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유로컨슈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TV 브랜드’에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벨기에·포르투갈·스페인·이탈리아·브라질 등 5개국 소비자 매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들 소비자매체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영국의 위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소비자매체 37곳의 연합인 ICRT 소속이다. 올해 7년째를 맞은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처음으로 세부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고, LG전자가 TV 부문 최초 수상기업이 됐다. LG전자는 전문가 테스트 결과와 소비자 만족도 및 신뢰도 조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의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G 올레드 TV가 유럽 소비자로부터 호평받은 영향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유럽 시장에서 올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한 후 2배 더 빠른 성장세로 세운 기록이다. LG 올레드 TV는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높은 응답 속도와 주사율 지원으로 고화질 콘텐트를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디자인도 인기 요소가 됐다. LG 올레드 TV는 또 다른 주요 프리미엄 TV 시장인 북미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 발표에서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 39~43형 등 올레드 TV가 출시되는 모든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부사장은 “이번 결과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TV 시장인 유럽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며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리([email protected])

2025.11.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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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문채원 '하트맨', 새해 첫 코미디 제대로 웃긴다..1월 14일 개봉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새해 첫판에 웃길 코미디 '하트맨'이 오는 1월 14일(수)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한다.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먼저 공개된 승민(권상우) 티저 포스터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지만, 눈가엔 눈물이 맺힌 ‘웃픈’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트 프레임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렌즈 속 첫사랑 보나(문채원)가 비쳐 승민의 복잡한 감정과 설렘을 동시에 담아내며 '하트맨'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을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문채원의 보나 티저 포스터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로 레전드 첫사랑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은은하게 드리운 하트 형태의 프레임은 승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첫사랑의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나가 선보일 매력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두 포스터 모두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가 더해진 가운데 뜻밖의 순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한편 영화 '하트맨>은 코미디 장르의 히트맨들인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코믹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표지훈이 합류해 높은 흥행 타율을 자랑하는 코믹 사단의 완전체를 구축했다.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붉은 말의 해 새해 첫 코미디 자리를 예약한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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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싱루이 정치국원 실종, 신장 부주석 조사…中 숙청, 軍에서 정치권 향하나

지난 7월 돌연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직무에서 배제된 마싱루이(馬興瑞·66) 정치국원이 지난달 28일 정치국 집단학습에 결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마싱루이와 신장 근무가 겹치는 천웨이쥔(陳偉俊·59)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 상무부주석이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고 중앙기율검사위가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당 중앙정치국 집단학습을 보도한 중국중앙방송(CC-TV)의 메인 뉴스는 마싱루이 없이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상석에 앉은 화면을 송출했다. 성씨(姓氏)의 획수를 따르는 정치국원 자리 배치 규정에 따라 마싱루이가 왕이 앞에 앉아야 한다고 중앙 정치권 동향에 밝은 홍콩 성도일보가 지적했다. 당 중앙은 지난 7월 1일 6월 정치국회의 이튿날 돌연 신장 당서기 교체를 발표했다. 천샤오장(陳小江) 중앙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이 마싱루이를 대체하며 신장당서기로 영전했고, 마싱루이는 “별도임용”을 밝혔으나 다섯달이 지난 지금까지 직무를 받지 못했다. 다만 마싱루이는 9월 3일 천안문 승전 열병식은 물론 정치국 집단학습에 참석하며 낙마설을 불식시켜왔다. 1959년생으로 올해 66살인 마싱루이는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같은 산둥(山東)성 윈청(鄆城) 출신이다. 정가 데뷔 전까지 우주 분야에 종사해 중국의 유인우주선 프로젝트인 선저우(神舟) 7~10호 발사를 성공시켰다. ‘젊은 우주 사령관(航天小帥)’으로 불리던 그는 2013년 3월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으로 정계에 데뷔한 뒤 광둥성에서 경력을 쌓으며 중앙정계의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한 2022년 20차 당 대회를 1년 앞둔 2021년 신장 당서기로 영전하면서 일찌감치 권력 서열 24위권인 정치국원에 미리 안착했다. 중국 정계의 숙청 칼날은 군부에서 정치권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반부패 기관인 당 중앙기율위는 지난달 30일 신장자치구 정부의 10명 부주석 가운데 서열이 가장 앞서는 천웨이쥔 상무부주석의 낙마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회의에 참석한 이후 공개 석상에서 사라졌다. 59세의 천웨이쥔은 오랜 기간 시 주석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저장 정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저장성 최연소 부성장 기록을 보유한 천웨이쥔은 원저우시 서기를 끝으로 2021년 5월 신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당상무부주석 겸 당부서기로 마싱루이를 보좌했다. 신장에서는 지난달 1일 1970년생인 진즈전(金之鎭·55) 정협부주석이, 지난달 10일에는 마즈쥔(馬志軍·54) 우루무치시 부서기 겸 정법위 서기가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낙마하는 등 고위직 낙마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마싱루이가 불참한 정치국 집단학습에는 당 권력서열 7위인 리시(李希·69)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도 참석하지 않았다. 리 서기의 불참을 놓고는 마싱루이 조사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경진([email protected])

2025.11.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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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 "영화 '정보원', 손익분기점 넘길..대단한 흥행 안 바라"(12시엔 주현영)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조복래가 주연작 '정보원'의 흥행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영화 '정보원'의 주연 배우 조복래가 출연했다. 조복래는 3일 개봉하는 신작 '정보원'에서 조태봉으로 분해 허성태와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이 작품은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을 시작으로 런던 한국 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공식 초청, 그리고 이번 아시아 국제 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까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았다. 조복래는 이런 내용 등을 언론시사회 당일 접했다며 "너무 기뻤다"며 "이 영화를 통해 데뷔나 입봉하는 스태프가 많은데 이들의 노력과 진심이 전해져서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드느라 정말 고생하셨다. 그래서 손익분기점만 넘으면 좋겠다. 그래야 감독님이 다음 작품을 하실수 있으니까"라며 "대단한 성적을 내서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는 건 많은 욕심인 것 같고 겸손하게 손익분기점 정도만 넘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로, 오는 3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12시엔 주현영'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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