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90%가 개인투자자" 디렉시온 조사…미 전체 거래량의 8% 차지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의 거의 90%는 개인투자자들 몫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레버리지·인버스 ETF 전문 자산운용사인 디렉시온이 리서치 업체 밴다 리서치 등과 조사해 내놓은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재시간) 보도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들이 개인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지난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규모는 미국 전체 증권거래소 총 거래량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말 처음 선보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거래량이 연평균 29% 증가해 주식이나 옵션 거래 증가율을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지난해 4월 2일부터 며칠간 이어진 폭락세 기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 개인들의 거래 규모가 미국 시장 전체의 최대 40%에 달하기도 했다. 모닝스타의 브라이언 아머 ETF 애널리스트는 "엄청난 수의 상품 출시 자체가 시장이 점점 더 투기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모닝스타 다이렉트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355개다. 이 중 275개는 지난해 1월 이후 출시된 상품이다. 디렉시온의 모 스파크스 최고상품책임자(CPO)는 "시장 변동성에 투자하는 관심이 커졌고,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경쟁도 커졌다"고 했다. 그는 레버리지 사용에 대한 규제 지침이 완화한 점도 배경으로 꼽았다.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자산운용사들은 단일종목 3~5배 레버리지 ETF 출시 허용을 거듭 요청해왔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2.24. 19:26
[속보] 트럼프, 집권 2기 첫 국정연설 시작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2.24. 19: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25일 공개했다. ‘All Doors One Room(모든 문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이라는 레이블 고유의 창작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확장된 미래적 방향성을 시각화 한 영상이다. 브랜드 필름은 실험실로 보이는 공간에 도착한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는 수많은 방이 존재하고, 두 사람은 A·D·O·R 영문 알파벳 철자가 각각 새겨진 4개의 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들이 열쇠를 획득해 방문을 여는 순간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인형탈을 쓴 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텅텅 빈 수영장 물에 뛰어들어 열쇠를 찾아내는 연구원, 신비로운 분위기의 파란색 말이 등장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도어의 변함없는 크리에이티브 문법이 돋보인다. 어도어는 “실험실(Lab), 문(Door), 열쇠(Key), 사람(Human) 네 가지 요소는 창작 프로세스를 상징한다. 아이디어(Key)가 어도어라는 실험실(Lab)을 거쳐 새로운 세계의 문(Door)을 열고 결국 사람(Human)에게 닿는 과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도어가 늘 그래왔듯 우리만의 호흡으로 새로운 문을 열 것이며, 우리는 그때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어도어는 브랜드 필름 외에도 신규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애니메이션과 여러 숏폼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기존 로고의 익숙한 인상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해진 활용성이 돋보인다. 특정 형태에 고착되지 않고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되는 로고는 음악적 선율과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도구적 의미를 은유적으로 내포하며 레이블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어도어는 창작 과정의 완전한 독립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아래 2021년 11월 설립됐다. 매 앨범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고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2025 ADOR BOYS GLOBAL AUDITION)도 개최해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email protected] [사진]어도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4. 19:15
[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가 시즌 최초 X 2명과 출연하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박현지입니다’에는 ‘이 질문까지 나올줄은… Q&A �澍㈎督윱求�’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현지는 ‘환승연애4’ 출연 과정에 대해 “사실 누가 신청한지는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 과정을 제작진 분들이 얘기를 안 해주신다. 저한테는 DM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 제가 인스타를 열심히 하는, 팔로워가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DM을 처음에 안보고 무시를 했는데, 게시물에 댓글로 한번만 확인해달라고 하셔서 이건 누가 신청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이것도 말씀은 안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유는 모른다. 일단 가면 모든 연애사를 다 물어보신다. 제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이뤄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 출연을 확답받기 전까지는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 사실 두 명과 나가는 걸 알게된 시점도 미팅 두 번정도 제작진분들과 만나고, 세번째 때 한번 더 만나자고 해서 갔는데 그때 현지 씨의 전 엑스분들이 다 나오고 싶어 하는데 그걸 보고 제가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대요. 그래서 현지 씨랑 같이 하고 싶고, 그런데 두 명이 나오는데 괜찮냐”고 섭외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현지는 “그래서 ‘두 명이 누군데요?’ 라고 해서 누구, 누구다. 그 둘은 동의를 했고, 현지 씨만 결정하면 되는 일이다 라고 하셨다”며 “거의 이제 두 달동안 계속 제작진 분들이랑 연락을 했는데, 거의 끝으로 갈수록 나갈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마음이 있었던 사람은 확고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랑만 나갈 줄 알았거든요”라고 털어놨다. 박현지는 “막상 그렇게 되니까 걱정이 너무 많았는데, 그 당시에는 이 사람이 나온다고 했으니까 나도 나가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연자가) 몇 명이 나오는지도 말을 안 해주셨다. 그래서 제가 제일 걱정됐던 게 ‘설마 저 혼자 두 명이에요?’, ‘저만 그런 거 아니냐’고 했을 때도 엄청 안심시키시고, ‘그때 가서 말씀드릴게요’ 하셔서 일본 가기 전까지도 계속 누구 오겠지? 벨이 울릴 때마다 ‘누구 왔겠지?’ 생각했는데 결국 안 오더라. 그래서 일본에서 진짜 좌절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박현지는 최종 커플이 된 조유식과의 관계에 대해 “편하게 좋은 누나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현커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박현지는 지난달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에서 성백현, 신승용의 X로 출연했다. 당시 박현지는 조유식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 커플까지는 성사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4. 19:15
[OSEN=강희수 기자] 26일 개막하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마침내 황유민이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는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챔피언을 가린다. ‘2026 LPGA 아시안 스윙’은 무대를 싱가포르로 옮겨 26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이며 CME 글로브 500 포인트가 걸려 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전통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무대다. 가장 최근의 우승자는 2023년 고진영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2021년), 박성현(2019년), 박인비(2017년 & 2015년), 장하나(2016년), 신지애(2009년)까지 총 8차례 한국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직전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한국 선수 6명(김효주, 이소미, 최혜진, 김세영, 김아림, 유해란)이 TOP 10에 이름을 올린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혼다 LPGA 타일랜드’ 단독 3위에 랭크된 김효주를 다시 주목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김효주는 24일 기준 드라이브 정확도 부문 투어 1위(96.43%)에 올라 있으며, 평균 비거리(255.25 야드) 역시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유민은 LPGA 데뷔전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LPGA 투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주요한 홀로 파 5 13번 홀(512야드)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13번 홀에서 투 온을 노리기 위해서는 페어웨이 양쪽에 배치된 벙커들을 피해 정교한 공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참가 선수들의 29%가 투 온을 시도했으며, 이 중 5%만이 성공했다. 투 온을 시도한 선수들은 필드 대비 평균 0.54타를 줄인 반면, 직접 그린을 노리지 않을 경우 평균 0.13타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전 라운드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엔헬스(SPOTV Golf&Health) 채널과 ‘프리미엄 골프 OTT’ 스포티비 나우 골프(SPOTV NOW Golf)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24. 19:09
경기 양주시 한 주차장에서 식당 주인의 예리한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한 할머니가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수상한 검은 봉투를 놓고 사라지는 걸 눈여겨본 식당 주인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되고 피해를 막았다. 25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5시쯤 양주시 유양동의 한 식당에서 식당주인 A씨는 주차장 폐쇄회로 TV(CCTV)를 보다 수상한 상황을 목격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한 80대 할머니가 무언가 들어 있는 검은 봉투를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두고 사라진 것이다. 마약 거래나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A씨가 즉시 나가서 확인해 보니 봉투 안에 현금 다발(1430만원)이 들어있었다.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그는 신고 직후, 택시를 타고 수상한 인물이 주차장에 나타나 주변을 서성이는 걸 확인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임을 직감한 A씨는 출동 중인 경찰관과 전화로 상의하며 수상한 남성 B씨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돈이 없다는 걸 확인하게 되면 피의자가 달아날 것을 염려해서였다. 마침 식당 단골손님과 군인들이 주차장에 연이어 도착했고 A씨는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A씨 등은 함께 B씨에게 다가간 뒤 휴대전화 연락 내역을 지우려는 B씨를 제지하고, 달아나려는 것을 제압한 후 붙잡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B씨를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동사무소 직원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피해자에게 전화해 동사무소 직원을 사칭하며 “당신 조카가 주민등록증이랑 위임장을 가져왔는데 조카가 맞느냐?”고 물어봤다. 피해자가 “그런 조카가 없다”고 답하자, 바로 경찰관을 사칭한 조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여러 이유를 대며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위해 현금이 필요하니 돈을 마련해 지정한 곳에 두라”고 지시했다. 할머니는 이 말에 속아 돈을 들고나와 지시한 장소에 돈을 가져다 놓은 것이었다. 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A씨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경우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익진([email protected])
2026.02.24. 19:06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는 개인정보 유출 계정 3300만개 가운데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쿠팡Inc는 이날 보안업체 맨디언트의 포렌식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정보를 빼낸 전 직원은 이 가운데 한 개 계정의 데이터만 저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맨디언트 등 제3자 포렌식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고도 민감 정보가 대만을 포함해 어느 지역에서도 유출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4. 19:04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28, 이상 PSG)가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재판에 서게 될 전망이다. 선수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테르 검찰이 하키미 사건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해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파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24세였던 한 여성이 하키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키미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하키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날에는 단순한 고소만으로도 재판이 열릴 수 있다"라며 "나는 차분히 재판을 기다리고 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진실이 드러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재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선수의 법률 대리인 역시 성명을 통해 재판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확인하면서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단호한 자세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낭테르 검찰청은 2023년 3월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예비 조사를 이어왔다. 하키미는 PSG의 핵심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1 우승을 경험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는 FIFPRO 남자 월드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하키미는 PSG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도 포함된 상태다. 모로코 대표팀 소속인 그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 아이티, 브라질과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4. 18:54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윤정이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첫 예능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고윤정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 출연해 박명수의 마니또로 활약하며 예능 초보답지 않은 센스와 친화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철저한 사전 준비력부터 정성 가득한 선물, 해맑고 순수한 리액션과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까지 더해 ‘예능 햇병아리’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윤정은 마니또 박명수를 위해 자신과 같은 ‘ISTP’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박명수의 빵 취향을 파악한 뒤 직접 빵집에 전화해 재고를 확인하고, 최적의 동선이 담긴 빵집 지도까지 완성하며 ‘추구미 고효율’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고윤정은. 카메라를 발견할 때마다 신기해하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가 하면, 과거 시상식에서 긴장했던 일화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웃어 보여 털털한 면모를 전했다. 평소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애정으로 알려진 고윤정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도 돋보였다. 두쫀구를 현장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로 드리며 훈훈함을 더한데 이어 박명수와 그의 반려견까지 정성스레 그려 넣으며 깊은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선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보여준 고윤정의 행동력과 따뜻한 마음도 인상을 남겼다. 퀵 기사로 위장해 선물을 놓고 간 정해인을 본능적으로 추격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박명수의 차량에 몰래 선물을 두기 위해 눈치를 살피며 스파이 작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시종일관 밝고 순수한 태도로 웃음을 전달했다. 첫 고정 예능 출연임에도 자연스럽고 진성성 있는 모습으로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한편, 고윤정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톱스타 차무희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어 4월 공개 예정인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도끼’라 불리는 영화사 최필름 피디 ‘변은아’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화면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4. 18:44
마른 하늘에 날벼락.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일까. 오석경(40)씨는 지난 13일 밤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던 소리가 아직도 귓전을 울린다. 아내와 함께 집에서 쉬고 있던 오씨는 현관문 바깥에서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시후가 다쳤어요! 구급차 타고 갔어요!” 오씨의 아들 시후(13)군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소식을 아들 친구가 전하는 목소리였다. 아들이 다쳤다는 말에 맨발로 뛰쳐나간 오씨 부부. 집에서 100여m 떨어진 도로에 도착했지만 아들은 이미 후송된 뒤였고, 도로 위엔 핏자국만 보였다. 시후군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이날 오후 9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단지 상가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시후군을 25인승 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았다. 버스는 멈추지 않고 시후군을 밟고 지나 약 5m를 더 전진한 뒤에야 멈췄다. 시후군이 사고를 당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다. 오씨가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 이미 시후군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 사인은 두부 손상. 오씨는 “이미 시후의 얼굴에 흰 천이 덮여 있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다”며 “의사는 시후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구급차에서도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시후군의 꿈도 그렇게 멈췄다. 시후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 학기부터 중학교에 다닐 예정이었다. 오씨는 “시후가 학교에 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포장도 뜯지 않은 교복을 어루만졌다. 오씨 부부는 외동아들을 잃은 충격에 직장도 그만뒀다. 갑작스럽게 아들을 떠나보낸 오씨의 일상은 혼란에 휩싸였다. 아들이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누가 아들을 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사고 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지만 폐쇄회로TV(CCTV)는커녕 과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도 없었다. 사고 당일 오후 11시쯤 경황이 없는 상태로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간 오씨는 그제서야 사고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가해 차량 블랙박스 화면이었다. 오씨에 따르면 시후군은 편도 3차로 도로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다. 가장 바깥 차로인 3차로는 불법 주차 차량으로 막혀 있었다. 그러다 시후군은 도로로 진입하려고 하는 불법 주차 차량을 피해 1차로로 넘어갔다. 오씨는 “아들이 불법 주차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운전자가 멀리서부터 충분히 아들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탓인지 아들을 뒤에서 그대로 치었다”고 설명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뒤로 미루고, 오씨는 아들의 장례식을 치러야만 했다. 지난 16일까지 치러진 장례식에는 지인과 시후군의 친구 100여 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를 비롯한 관련자들은 한 명도 장례식을 찾지 않았다. 사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도 없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 오씨는 지난 20일 직접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갔고, 아직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씨는 “경찰이 도로교통공단에 교통 사고 관련 감정 신청도 하지 않았고 감정 기간은 통상 3개월이나 걸린다고 해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준비하고 절차를 거쳐 감정 신청을 하기 때문에 시일이 다소 걸렸다. 게다가 사고 직후 설 연휴가 시작돼 좀 더 늦어졌다. 지금은 감정 신청을 마친 상태”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수사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례식을 치른 뒤인 지난 20일 가해 차량 운전자가 소속된 전세버스공제조합에서 오씨에게 연락을 해왔다. 오씨는 “조합 보상팀 측에서 장례식은 치렀는지 등을 묻고 ‘가해 차량 운전자가 경황이 없다’는 말을 하더라”며 “하루 아침에 자식을 잃은 부모 앞에서 경황 운운하니 어이가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가해 차량 운전자가 연락도 없고, 경찰도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으니 결국 오씨는 스스로 ‘탐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주민이 사고 당시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사진을 통해 사고 차량이 한 업체의 통근버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업체로 찾아갔더니 “통근버스는 우리와 관련이 없으니 버스 운영 회사로 가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사고 발생 약 열흘째. 오씨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한탄만 거듭하고 있다. 그는 “운전자가 조금만 더 느리게 운전을 했더라면, 운전자가 조금만 더 집중하고 있었더라면, 길가에 불법 주차만 없었더라면 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했다. 오씨는 “도로교통공단의 감정이 통상 3개월이나 걸린다고 하는데 이보다 신속한 절차가 우선이어야 하고 동시에 가해자와 피해자 어느 한 쪽에 편향되지 않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나아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차 근절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정석([email protected])
2026.02.24. 18:43
[OSEN=이후광 기자] 부상으로 가장 힘든 건 구단, 팬도 아닌 선수 본인이다.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귀국했으니 아쉬움은 생각 그 이상으로 클 것이다. 후계자를 향해 미안하다는 말을 거듭 반복한 그 마음이 대충 짐작은 간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좌완 기대주 김건우는 다가오는 2026시즌 김광현 후계자로 전격 낙점, 선발 로테이션의 토종 1선발 역할을 맡게 됐다. 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부터 김건우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였고, 미치 화이트-앤서니 베니지아노-타케다 쇼타-김건우-김광현으로 이어지는 5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김건우는 “감독님께서 확실히 보직을 정해주셨고, 중책을 맡은 상태에서 임한 1차 스프링캠프라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한 달이 금방 갔다”라며 “과거 투구수가 늘어날수록 힘이 부치거나 밸런스가 깨졌는데 플로리다에서 투구수를 늘렸고, 피칭 강도도 높게 가져갔다”라고 1차 캠프를 결산했다. 1차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에 입성했지만, 아직 토종 에이스라는 타이틀은 낯설다. 김건우는 “말로 하는 거보다 행동으로 증명해야할 게 너무 많다. 중책을 맡은 만큼 행동을 보여주는 게 맞다. 올해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서 진정한 에이스가 될 때까지 잘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롤모델이자 멘토인 김광현이 1차 캠프 도중 부상 낙마했기에 책임감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김건우는 “김광현 선배님은 존재 자체가 비중이 크고, 팀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그래서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선배님이 계시지 않지만, 내가 맡은 자리에서 내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될 거 같다”라고 했다. 플로리다에서 김광현과 나눈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김건우는 “선배님께 따로 다가가서 조심히 돌아가시라고 말했는데 선배님이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다. 더 깊은 이야기는 안 하셨고, 몸을 잘 만들고 돌아오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15일 중도 귀국했다. SSG 구단은 당시 "김광현 부상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아니며, 지속해서 관리한 부위다. 다만 최근 통증이 지속돼 선수와 상의 끝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건우는 제물고포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1차지명된 좌완 특급 기대주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지난해 35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로 마침내 알을 깼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과 함께 6타자를 연달아 삼진 처리하며 가을야구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건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가대표팀으로 향해 도쿄돔 한일전에 출격했다. 김건우는 “지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뒀기 때문에 올해 그 기운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렇다고 과거에만 빠져있는 건 아니다. 올해는 또 올해인데 지금 예상에 밸런스가 더 좋아질 거 같다. 자신감을 갖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자신감의 원동력 중 하나는 포스트시즌 6타자 연속 탈삼진이다. 김건우는 “지금도 한 번씩 그 경기 영상을 돌려본다. 비시즌이라서 야구를 빨리하고 싶을 때 영상을 찾아봤다. 올해 마운드에서 팬들에게 그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가 토종 에이스의 책임감을 다지는 무대였다면 미야자키에서는 그 책임감의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 김건우는 “연습경기에서 타자 상대로 빠른 승부를 하는 게 목표다. 경헌호 코치님이 코스를 노리면서 타자를 유인하는 것보다 힘으로 이겨서 빠른 카운트에 승부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선발로 나가서 그런 부분을 계속 연습할 것”이라고 계획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4. 18:42
SK온이 포스코그룹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원소재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25일 SK온과 포스코그룹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t의 리튬 공급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약 40만대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024년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리튬 상업 생산체계를 구축했는데, 그 이후 최대 공급 계약이라는 설명이다. 포스코 측은 소재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검증하는 ‘4M 인증’을 완료한 뒤, 올 하반기부터 리튬을 SK온에 공급할 예정이다. 리튬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의 필수 소재다. 전체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의 비중은 약 40%에 달하며, 리튬은 이 양극재 원가의 30% 정도를 차지해 배터리 가격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리튬 가공 시장은 특정 국가의 비중이 높은 구조다. 이에 따라 공급망 안정성이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게 SK온의 설명이다. SK온은 이를 유럽과 북미 시장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최근 급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은 “이번 계약은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장기 원소재 수급 안정성과 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차를 넘어 ESS까지 SK온의 원소재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관리실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인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SK온과 2차전지 관련 다방면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두 회사는 이 자리에서ESS 시장 공동 대응 전략과,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자회사인 포스코 HY클린메탈을 활용한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2.24. 18:41
[OSEN=연휘선 기자] 셰프 최강록이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근황과 탈모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강록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지독하게 숨 막히는 최강록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침착맨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밝힌 것이다. 특히 이 자리는 최강록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약칭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밝히는 자리이자,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 출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강록이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약칭 냉부)'에 출연했을 당시 침착맨이 게스트로 등장했던 터. 이를 계기로 최강록이 침착맨 유튜브에도 출연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냉부' 출연 당시 최강록은 모자를 쓴 이유에 대해 "탈모가 있다. 별명이 대머리 독수리"라고 고백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침착맨이 탈모 근황에 대해서도 묻자, 최강록은 "젊었을 때보다 머리카락에 힘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최강록은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파래처럼 머리에 붙는다. 힘이 없어서. 매생이처럼 붙어서 무스나 막 이렇게 발라서 힘을 주려고 해도 조금 있으면 가라앉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심지어 같은 탈모로 고민 중인 침착맨에게도 "그래도 풍성하시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침착맨이 조심스럽게 최강록의 뒷머리 부분을 만져보며 "와, 특산품이다. 매생이가 되게 부드럽다"라고 평하자, 최강록은 "아직 대머리 독수리 정도까지는 아니다. 지금은 매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록은 더불어 탈모와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관리 들어가셔야 한다. 저는 따로 관리는 없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확실히 활기가 좀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자와 관련해 "머리카락 관리가 조금 귀찮아서이기도 하다. 모자 쓴 이유가. 또 모자 챙이 가려주는 느낌이 덜 부담스러운 것 같다. 좀 심리적인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쓰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18:39
[OSEN=강희수 기자] ‘라 까사 디 마세라티’가 여의도 IFC몰에 입성했다. 팝업스토어 형식이기는 하지만 이름 자체로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L3층에서 ‘라 까사 디 마세라티(La Casa Di Maserat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마세라티의 럭셔리 하우스’의 전시 공간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 철학을 기반으로 한 장인정신과 감각적인 디자인 언어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브랜드 대표 라인업인 럭셔리 SUV ‘그레칼레 모데나(Grecale Modena)’를 비롯해, 오픈 에어링 낭만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한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GranCabrio Trofeo)’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슈퍼 스포츠카 ‘MCPURA 첼로(Cielo)’도 함께 자리해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하이퍼포먼스 DNA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전시를 넘어 주행 여의도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도심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승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승 차종은 마세라티 대표 4인승 그랜드 투어러 ‘그란투리스모 모데나(GranTurismo Modena)’와 그레칼레 모데나 2종으로 구성된다. 시승객은 도심과 한강 인접 구간을 아우르는 코스를 달린다. 팝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93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è S.p.A)와 함께 제작한 ‘마세라티 에스프레소 잔 세트’를 제공한다.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라 까사 디 마세라티는 도심 속에서 고객이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장인정신, 레이싱 DNA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마세라티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폭넓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24. 18:35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뒤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기 위해 전 남자친구를 성폭행범으로 허위 신고한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노종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0월19일 오전 2시39분께 대구 달서구 달서경찰서 앞 노상에서 112에 전화해 “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침대에 누워 있는데 B씨가 성폭행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A씨는 같은 달 16일 오후 B씨와 대구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뒤, 모텔에 두고 온 가방 속 지갑이 사라지자 연락이 닿지 않던 B씨를 신고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노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군 복무 중 성폭행으로 무고를 당해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하는 등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4. 18:34
[OSEN=연휘선 기자] 셰프 최강록이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최강록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지독하게 숨 막히는 최강록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침착맨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밝힌 것이다. 특히 이 자리는 최강록의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 출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약칭 흑백요리사2)' 우승 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최강록은 정작 '흑백요리사2' 종영 후 자취를 감췄다. 이에 그의 근황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다. 이와 관련 최강록은 "유튜브도 다 고사했었는데 (침착맨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뵀던 게 있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흑백요리사2' 우승 후에도 똑같이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 지금 업장은 없는데 하던 일들이 있어서 하면서 지내고 있다. 주로 메뉴 개발 같은 음식 관련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딸이 방학이라 딸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가게가 없는 지금 친밀감을 쌓아놔야 한다"라고 덧붙여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추후 가게를 열 계획도 있을까. 최강록은 "나이가 들고 힘이 없어지면 국숫집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은 아직 힘이 있어서 하지 않고 있다. 국숫집이 안 힘들다는 게 아니라 뭔가 안정적으로 루틴화된 일을 하고 싶어서였다. 지금은 그럴 여력이 안 된다. 뜻이 맞는 스태프도 구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18:30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을 피할 경우 올여름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인 연봉 체계를 손질하고 선수단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주 측이 팀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할 경우 기존 임금 구조를 사실상 재정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선수 연봉 투자 부족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인식이 내부에서 커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토트넘의 연봉 총액은 이른바 '빅6'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3-2024시즌 기준 약 2억 2200만 파운드(약 4321억 원)로, 같은 기간 맨체스터 시티의 4억 1300만 파운드(약 8039억 원)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코너 갤러거 등의 영입으로 일부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쟁 구단보다 낮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500만 파운드에 합류한 코너 갤러거의 사례가 전환점으로 언급된다. 주급 약 20만 파운드(약 3억 8931억 원)를 받는 그는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로 평가되며, 구단 내부에서는 시즌 종료 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영입이 더 이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토트넘은 과거 다니엘 레비 체제에서 이적료와 연봉 지출을 철저히 관리하는 운영 기조를 유지해왔다. 약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구장 건설 비용 상환 부담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에는 리그 성적과 임금 규모가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분석 속에 투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비나이 벤카테샴 CEO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재정 운영 기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면서 내부에서도 변화 요구가 커졌다는 평가다. 한편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복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역시 유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4. 18:30
[OSEN=강희수 기자] 볼보가 고장난 장난감을 다시 태어나는 마법을 부렸다. 볼보다운 접근이다. ‘볼보 장난감 병원’을 거쳐 다시 생명을 얻은 장난감 707개가 새 주인을 찾아 길을 떠났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주한스웨덴대사관 및 키니스(Kinis) 장난감 병원과 함께 추진한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를 전국 주요 전시장으로 확대 운영해, 총 707개의 장난감을 수거 및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장난감을 기부하며 연말 나눔에 동참했으며, 전시장에서는 장난감 기부와 함께 스웨덴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러북 DIY 키트 체험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전국 전시장을 통해 수거된 707개의 고장 난 장난감은 은퇴한 공학 박사와 교사, 제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키니스 장난감 병원의 ‘장난감 박사’들에게 전달돼 수리를 마쳤다. 새 생명을 얻은 장난감들은 키니스 장난감 병원을 통해 지역 돌봄센터와 환경 연합 등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아끼던 장난감을 기부하고, 고장 난 장난감이 새로운 쓰임을 얻게 되는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24. 18:29
러시아 출신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63) 국민대 교수가 라트비아에서 북한 관련 강연을 하던 도중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RBC 등 러시아 매체와 라트비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란코프 교수는 이날 오후 7시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한 호텔에서 ‘북한-권력층이 원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던 중 경찰에 연행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경찰차 두 대가 강연장에 도착해 란코프 교수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란코프 교수는 체포 직후 라트비아 이민 당국으로 이송돼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호주 이중 국적자인 그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자신이 라트비아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고 RBC는 전했다. 정확한 체포 및 구금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라트비아 매체 델피 등은 강연이 열리기 직전 경찰이 행사장에 도착해 란코프 교수를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강연 주최 측은 “현재 란코프 교수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변호사의 조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호주 영사관도 구금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란코프 교수는 강연 초반 체포돼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그간 한국 언론 인터뷰 등에서 북한 체제와 관련해 비판적 견해를 밝혀왔다. 1963년 옛 소련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란코프 교수는 레닌그라드국립대에서 수학하고 한국사 관련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에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유학했다. 이후 호주국립대 등을 거쳐 2004년부터 국민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북한학을 강의해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2.24. 18:29
사의를 밝힌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사장은 2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사퇴는 출마와 관계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사퇴 이유에 대해선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서 마지막으로 공항과 임직원들에게 사장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로 인해 조직에 광풍이 몰아닥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고, 지난해 11월 사퇴 압력이 있을 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직원들도 피해를 실제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국민의힘 인천 지역구 3선 의원 출신으로,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 보고 때 이재명 대통령과 ‘책갈피 외화 반출 논쟁’을 벌인 이후 공항 보안 검색, 인사권 등을 두고 정부와 대립해왔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2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