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 신작 제주에…본태박물관 ‘본스타’ 번쩍

━ 안도 다다오가 새로 표현한 제주 자연 제주 서귀포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의 신작 전시관이 들어섰다. 본태박물관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문을 연 본스타는 2012년 제주에 문을 연 본태박물관의 신관 건축물이다. 본스타는 외벽을 스테인리스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텐인리스의 반사 특성을 살려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빛과 물, 구름과 바다 등 자연 풍광을 건축에 담았다. 안도 다다오 건축의 특징인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은 기존 본관과 더불어 제주 자연과의 조화를 밑바탕에 두고 설계했다. ━ 제주도와 日 나오시마 특별전도 실내 공간은 장식을 최소화해 여백과 정적을 강조했다.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설계했다. 박물관측은 개관을 기념해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안도 다다오: 바다 - 제주도와 나오시마(Tadao Ando: Sea–Jeju Island and Naoshima)’를 열고 있다. ━ 쿠사마 야요이 ‘호박’ ‘무한거울방’ 전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안도의 주요 프로젝트를 건축 모형과 드로잉,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다. 안도 다다오의 작업 여정을 따라 ‘바다와 섬’을 중심으로 형성된 건축 철학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본관 제3전시관에 설치했던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의 대표작 ‘호박’과 ‘무한거울방–영혼의 광채’는 신관의 지하 전시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 루프톱에선 산방산 일대 풍경 조망 2층에는 애프터눈 티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예약제 카페 ‘테라스 바’가 있다. 건물 옥상에서는 산방산 일대 풍경과 조각가 박선기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신관 본스타는 안도 다다오 건축 세계의 현재를 가장 밀도 있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제주라는 장소성과 만나 새 의미를 얻었다”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건축과 예술, 자연 사이를 천천히 거닐며 '머무름과 몰입'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했다. ━ 제주, 안도 다다오 작품 더 있다 한편 제주에는 안도 다다오의 철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이 더 있다. 서귀포 섭지코지 인근에 2008년 지어진 휘닉스 아일랜드의 주요 건축물도 그가 설계했다. 제주 자연과의 조화가 특징인 ‘지니어스 로사이’와 ‘글라스 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니어스 로사이는 개장 후 명상공간으로 쓰이다 2017년부터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으로 진화했다. 아르누보는 19세기 유럽에서 일어났던 공예 운동이다. ‘글라스 하우스’는 레스토랑으로 쓰이다 지난해 베이커리카페 ‘플로이스트’(FlOYEAST)로 변신했다. ━ 안도 다다오의 건축, 빛·물 결합한 절제의 미학 안도 다다오는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해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젊은 시절 프로 복서로 활동했으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서양 건축을 직접 답사해 건축 세계를 구축했다. 노출 콘크리트와 빛, 물을 결합한 절제된 건축 미학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1995년 건축계 최고 권위의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았다. 최충일([email protected])

2026.03.07. 20:34

썸네일

"장타 조심해야 한다" 아! 류현진...대만 4번 타자에게 선제 피홈런, 불안한 출발 [오!쎈 도쿄]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이 홈런으로 선제 실점했다. 대만의 4번 타자 장위청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3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이었지만 2회초 선두타자 장위청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1볼에서 2구째 낮으 코스의 87.6마일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장위청의 스윙에 제대로 걸렸다. 라인드라이브로 좌측으로 날아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장위청은 우타 거포로 빅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활약하며 20개의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류현진은 대만전을 준비하면서 “힘 있는 우타자들이 많고 도쿄돔인 만큼 장타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지만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2회를 추가 실점 없이 넘겼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20:26

주노르웨이 미국 대사관서 폭발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주노르웨이 미국 대사관서 폭발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8일(현지시간) 새벽 노르웨이 오슬로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노르웨이 경찰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미국 대사관이 있는 오슬로 서부 대사관 단지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카엘 델레미르 경찰 대변인은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 인터뷰에서 "미국 대사관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폭발은 영사부 입구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폭발과 관련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추가 폭발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슬로 경찰청은 별도의 성명에서 "경찰은 대사관 측과 소통 중이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대사관과 미 국무부는 사건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아람

2026.03.07. 20:26

[영상] 이스라엘 F-16에 미확인 정밀유도탄 포착…"소이탄 탑재 가능성"

[영상] 이스라엘 F-16에 미확인 정밀유도탄 포착…"소이탄 탑재 가능성" [https://youtu.be/yeXBALIj2DM .] (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이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 공군(IAF) F-16 전투기에 미확인 정밀유도탄이 장착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 공식 엑스(X)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서 붉은 표식의 폭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에는 F-16C/D 바라크 전투기 주익 아래에 2천 파운드(약 907㎏)급 GBU-31 계열 JDAM(합동정밀직격탄) 2발이 장착돼 있습니다. 이란 영토와 테헤란 상공 출격 임무를 다룬 게시물에 포함됐으나, 폭탄 관련 설명은 없었고 일부는 이후 삭제됐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폭탄의 표식입니다. 일반적인 고폭탄 표식인 노란 띠 외에, 탄두 전방에 붉은 띠와 붉게 칠해진 노즈 플러그가 확인됩니다. 미군 표준 기준상 붉은 띠는 소이탄을 의미해, 해당 JDAM이 소이형 무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TWZ는 분석했습니다. 유사 사례로는 2천 파운드(약 907㎏)급 'BLU-119/B 크래시 PAD'가 거론됩니다. 이 무기는 화학·생물무기 비축시설 타격용으로 2002년 개발됐으며, 약 145파운드(약 66㎏)의 고폭약과 420파운드(약 190㎏)의 백린을 결합한 탄두를 사용합니다. 폭발로 저장 용기를 관통한 뒤 백린이 내부 물질을 소각하는 방식입니다. 백린은 섭씨 약 815도의 고열로 심각한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사용은 국제법에 위배됩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백린탄을 사용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08~2009년 가자지구 '캐스트 레드 작전' 당시 약 200발의 백린탄을 인구 밀집 지역에 발사해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냈습니다. 2023년 10월에도 가자시티 항구와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백린탄 사용이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23년 당시 "가자지구에서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부인하면서도, "서방 군대와 마찬가지로 백린탄을 포함한 연막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 여부는 작전상 고려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TWZ는 이 무기가 이란 내 목표물에 실전 투입됐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란은 1980년대부터 화학무기 개발 의혹을 받아왔고, 미 국무부도 2025년 보고서에서 이란의 화학·생물 활동에 대한 미해결 의문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도 지난달 이란 핵시설에 화학·독성 위험 요소가 다수 보관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TWZ는 이스라엘이 미제 무기를 자국 환경에 맞게 개조해온 전례가 있어, 붉은 표식이 이스라엘군 고유의 식별 체계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 전석우·김혜원 영상 : 로이터·AFP·X @IAFsite·IAF·@MunitionsPortal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석우

2026.03.07. 20:26

[속보] 왕이 "日, 무슨 자격으로 대만 간섭하나…침략 정당화 안돼"

[속보] 왕이 "日, 무슨 자격으로 대만 간섭하나…침략 정당화 안돼"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3.07. 20:26

美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比 11% 감소

美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比 11% 감소 NYT, 국토안보부 내부자료 분석…미니애폴리스 민간인 피살 후 기류 변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했던 이민자 단속이 최근 들어 축소되는 모양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DHS)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이민자 수는 하루 평균 1천115명으로, 전월 대비 11% 줄었다고 보도했다. 2월 일평균 체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리에서도 ICE 요원의 단속이 눈에 띄게 줄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ICE 요원 목격 횟수가 줄었고, 미니애폴리스에서도 배치된 연방 요원 수가 3천명에서 650명으로 감소했다. NYT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민 당국이 최근 몇 주간 대대적인 거리 단속보다는 표적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강력한 이민자 단속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왔다. 이에 따라 ICE의 체포 건수는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평균 1천300여명을 잡아들이며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시민권자인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NYT가 지난 1월 르네 굿 피격 사건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0명 중 6명이 ICE의 단속 방식에 대해 "도를 넘었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19%가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이에 중간선거를 앞둔 일부 공화당원마저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강경한 이민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실제로 시행되자 미국 국민들이 이를 지켜보는 것을 불편해했고, 백악관도 접근방식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단속 완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봤다. 지난해에도 LA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인 후 7월부터 체포 건수가 줄었다가 9월에 시카고에서 다시 단속 작전을 벌이면서 다시 증가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3.07. 20:26

[속보] 中왕이 "대만 분리 절대 용납 못해…조국 통일 막을 수 없어"

[속보] 中왕이 "대만 분리 절대 용납 못해…조국 통일 막을 수 없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3.07. 20:26

9일째 이어진 화염…이스라엘, 베이루트 호텔 공습에 4명 사망

9일째 이어진 화염…이스라엘, 베이루트 호텔 공습에 4명 사망 이란, 걸프국 겨냥 공습 지속…사우디 외교지구·쿠웨이트 공항 피해 이란 혁명수비대 "최소 6개월 전쟁 가능"…트럼프, 쿠르드족 개입에 반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9일째 접어든 가운데 중동 일대의 민간 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란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걸프국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사과했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공습을 퍼부었고 이스라엘의 공격도 이어지면서 중동 전역이 화염에 휩싸였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도 중동 전역에 포성이 계속됐다. 레바논 보건부는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에 있는 호텔이 이스라엘의 공습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이후 레바논 수도 중심부를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호텔에는 레바논 남부 등에서 온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었는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하면서 일부 주민들은 다시 보따리를 싸야 했다. 이스라엘은 해당 공격이 레바논에서 활동 중인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들을 표적으로 한 '정밀 타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군인 쿠드스군 핵심 지휘관들이 이스라엘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을 계획해 이들을 제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원유저장시설을 타격했다고도 확인했다. 이란의 반격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란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사과 발언과는 달리 이웃한 걸프국에 대한 공격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이날 수도 리야드의 외교 지구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국 영공을 침입한 드론 15기를 격추했으며, 민간 인명피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국제공항 내 연료탱크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적대적인 드론 공격에 요격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으로 민간 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카타르 국방부는 전날 이란에서 탄도미사일 10발과 순항미사일 2발이 발사됐지만 모두 요격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중동 내 미국의 동맹이자 미군기지가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는 걸프국 중에서도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이란의 공습에 두바이 국제공항은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전날 이란의 발사체를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 피해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부분 재개했다. 한 목격자는 AFP에 공항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난 뒤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UAE가 "전쟁상태"에 처해있으며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UAE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221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했으며 드론 공격은 1천3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두바이에서는 파키스탄 국적의 한 운전자가 요격된 발사체 파편에 맞아 사망했고,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도 로켓 파편이 거리에 떨어져 1명이 부상했다. 바레인은 이란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92발의 미사일과 151기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 등을 고려해 원유 생산 감축에 들어갔다. 중동 곳곳에서 피해가 보고되고 있지만 교전이 잦아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반관영 파르스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최소 6개월은 격렬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지역 전역에서 미국, 이스라엘과 관련된 기지와 시설 200여곳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도 했다. 이란 임시 지도자위원회 위원인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은 걸프국을 상대로 한 공격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연설을 통해 "훨씬 더 많은 목표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놀랄 일이 있을 것"이라며 이란 전쟁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협상 조건으로 내걸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쿠르드족의 개입에 대해서는 "전쟁은 충분히 복잡하다"며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전적으로 찬성(all for it)"한다고 밝혔던 것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쿠르드족의 개입이 지역분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선을 불필요하게 확대하지 않으려는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6.03.07. 20:26

경찰, 마약사범 6648명 검거…온라인 거래 43% 급증

경찰이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6600여명이 검거됐다. 특히 온라인 마약 사범은 1년 전보다 43% 급증했고, 검거 인원의 3분의 2 이상은 10~30대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온라인·의료용·유흥가·외국인 커뮤니티 등 주요 마약 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한 결과, 마약류 사범 664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4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검거 인원 5726명보다 922명 늘어난 규모다. 구속 인원도 1042명에서 1244명으로 증가했다. 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합성대마·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5666명으로 전체의 8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마 사범 600명(9.0%), 코카인 등 마약 사범 359명(5.4%)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합성 물질을 이용한 신종 마약류 유입이 늘면서 향정 사범 비중도 함께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자 등 공급 사범과 투약자 등 단순 사범도 모두 증가했다. 공급 사범은 2229명에서 2747명으로, 단순 사범은 3497명에서 3901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체 검거 인원에서 공급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도 38.9%에서 41.3%로 상승했다. 경찰은 수사 인력 확대와 가상자산 추적 체계 개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마약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마약 사범은 전년 같은 기간 2108명에서 3020명으로 912명 늘어 43.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10~30대가 전체의 67.4%를 차지했다. 온라인 마약 사범 비중도 2022년 25%, 2023년 25.3%, 2024년 31.6%, 2025년 40.0%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 사범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의료용 마약 사범은 전년 같은 기간 437명에서 651명으로 49.0% 증가했다. 외국인 마약 사범 역시 981명에서 1113명으로 늘었으며, 태국 346명, 중국 311명, 베트남 198명 등 아시아 3개국 국적자가 전체의 76.8%를 차지했다. 반면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 사범은 감소했다. 경찰이 지난해 10~11월 경찰·지자체·검찰 합동 단속을 벌이면서 관련 검거 인원은 506명에서 223명으로 56% 줄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압수된 마약류 총량은 608.5㎏으로, 전년도 457.5㎏보다 151㎏ 증가했다. 압수량은 대마초 149.0㎏, 합성대마 148.9㎏, 필로폰 125.9㎏, 케타민 106.2㎏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온라인 마약 유통과 신종 마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사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종 마약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단속과 예방·홍보,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해외 밀반입 차단을 위해 국제 마약 협력관도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기존 태국 마약통제청 협력관 외에 인터폴 본부와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에도 협력관을 새로 보낼 계획이다. 또 봄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클럽과 노래방 등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정부 합동 단속도 추진한다. 업주나 종업원이 마약 투약을 묵인하거나 판매에 관여할 경우 방조 및 장소 제공 혐의를 적용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도 주요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이른바 ‘의료 쇼핑’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최근 마약류 범죄는 국경을 넘는 초국가화와 일상 침투라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수사기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종 마약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의료용 마약류 불법 공급과 유흥가 마약 범죄 단속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7. 20:20

썸네일

마약 중독 환자 4년 새 1.5배 늘었다…20대는 139% '급증'

이재명 대통령이 마약 범죄를 ‘7대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을 강조한 가운데, 국내 마약 중독 환자가 최근 4년 새 약 1.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마약 중독 환자 수는 2020년 557명에서 2024년 828명으로 48.7% 늘었다. 통계가 밝힌 환자 수는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실제 인원으로, 중복 진료는 제외했다. 질병코드상 아편 유사제, 카나비노이드(대마), 코카인, 환각제 등 사용에 따른 정신·행동 장애 환자가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9세 환자는 2020년 115명에서 2024년 275명으로 139.1% 급증했다. 30~39세 환자도 같은 기간 118명에서 223명으로 89.0% 늘었다. 다른 연령대는 기간에 따라 증감이 엇갈렸지만, 20~30대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더 많았지만, 증가 속도는 여성이 더 빨랐다. 남성 환자는 2020년 427명에서 2024년 606명으로 41.9% 늘었다. 반면 여성 환자는 같은 기간 164명에서 266명으로 62.2% 증가했다. 마약 중독 환자의 진료비는 같은 기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가 됐다. 심평원은 “대표적인 마약류 약물인 필로폰 중독 환자는 피해망상, 환청, 환시는 물론 심각한 충동·공격성을 보이고, 헤로인이나 펜타닐 같은 아편계 마약의 경우 내성 때문에 투여량이 점점 늘고 급성 중독 상태에서 호흡 마비로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독성 약물들은 심각한 수준의 우울, 불안, 공황장애, 기억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정신병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영([email protected])

2026.03.07. 20:18

썸네일

장항준 입 찢어질라...'왕사남' 이제는 1100만 돌파 "왕! 감사합니다"

[OSEN=유수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돌파의 기세를 이어가며 1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는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넘긴 지 이틀 만이다. 개봉 33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흥행 속도 역시 눈에 띈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주말이 거듭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는 이례적인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봉 첫 주말 76만 명이던 관객 수는 2주 차 95만 명, 3주 차 141만 명, 4주 차 175만 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통상 개봉 초반 관객이 몰리고 이후 감소하는 일반적인 추세와는 정반대 흐름이다. 천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세는 이어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넘어 ‘파묘’, ‘서울의 봄’,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주요 흥행작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1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작품의 주역들이 직접 적은 ‘6글자 흥행 소감’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인물들이 나무 명패에 이름을 적어 걸던 장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배우와 제작진이 각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항준 감독은 “왕! 감사합니다!”라고 적었고, 유해진은 “당나귀가 왔소!”라며 극 중 대사를 떠올리게 했다. 박지훈은 “사랑 주신 덕분!”, 유지태는 “천만이 현실로”, 전미도는 “천번 만번 감사”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혁은 “감사한 마음뿐”, 안재홍은 “마치 꿈만 같아”라는 소감을 남기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와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7. 20:11

썸네일

“이 배에서 내릴 사람 내려라” '강등위기' 토트넘, 또 감독 바꾼다?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또다시 감독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시 감독 교체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월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성적이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단 수뇌부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패배 이후 감독 교체 가능성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상황은 심각하다. 최근 리그 5연패에 빠졌고 공식전 기준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을 기록 중이다. 리그 11경기 무승은 1975년 이후 51년 만에 나온 기록이며 5연패 역시 오랜 기간 나오지 않았던 불명예다. 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팰리스전 당시 수천 명의 팬들이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특히 좌석당 약 2만 파운드(3400만 원)에 달하는 터널 클럽 멤버들까지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 등 구단 수뇌부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던 시기와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냈고 지금처럼 감독 교체가 반복되는 상황도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토트넘은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투도르 감독 역시 경질 가능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팰리스전 패배 이후 "경질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내 일을 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에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답변을 피했다. 선수단과의 관계도 논란이 되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경기 후에 이전보다 더 큰 믿음이 생겼다"면서도 "이 배에 계속 머물 사람들은 남고 그렇지 않다면 내려야 한다"고 말해 선수단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단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는 투도르 감독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후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덜랜드 원정 이전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전 브라이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거론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리그 잔류에 성공할 경우 데 제르비를 장기적인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구단과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내부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미키 반 더 벤과 제드 스펜스가 팬들의 박수를 외면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욘 헤이팅아 수석코치는 구단 운영을 비판하며 부임 32일 만에 팀을 떠나는 등 내부 갈등도 계속됐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제 49년 만의 강등을 피하기 위해 또다시 감독 교체 카드까지 검토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20:09

썸네일

"BTS 온대" 숙박요금표 아예 없앴다…바가지 업소 18곳 결국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숙박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종로구·중구,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일반·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83곳을 불시 점검해 숙박요금표나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업소 1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BTS 공연을 앞두고 숙박요금 급등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국가유산청이 공연을 위해 경복궁 등 문화유산 활용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 광화문 일대에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종로·중구 일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요금 안정화 대책과 현장 점검을 이어왔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자는 업소 내부에 영업신고증을 게시하고 접객대에는 숙박요금표를 비치해야 하며, 게시된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 일부 업소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영업신고증을 부착하지 않은 채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사례를 보면 무인으로 운영되는 한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와 영업신고증을 모두 게시하지 않은 채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업소는 개업 이후 줄곧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 건물에서 층별로 별도 영업 신고를 해놓고도 업소별 숙박요금표를 부착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는 적발된 18개 업소를 순차적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최대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관할 자치구인 종로구와 중구에 개선 명령이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공연이 열리는 21일까지 숙박업소 요금표 미게시, 게시 요금 미준수,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 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도 접수한다. 중요 증거를 첨부해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공연 당일까지 숙박시설 불법 영업에 대한 점검과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욱([email protected])

2026.03.07. 20:05

썸네일

‘5이닝 무실점’ 후라도가 무슨 죄인가…파나마 불펜 대참사→연장 10회 통한의 끝내기포 헌납, 2연패 탈락 위기다

[OSEN=이후광 기자]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1선발의 호투가 불펜 참사에 빛을 보지 못했다. 파나마는 8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에 위치한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조별예선 푸에르토리코와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3-4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쿠바와 첫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파나마는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조별예선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5-0으로 완파한 푸에르토리코는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원정팀으로 배정된 파나마는 호세 카바예로(유격수) 에드먼도 소사(3루수) 레오나르도 베르날(포수) 호세 라모스(중견수) 요한 카마고(지명타자) 조니 산토스(좌익수) 요나단 아라우즈(2루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1루수) 루이스 카스티요(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홈팀 푸에르토리코는 윌리 카스트로(2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카를로스 코르테즈(우익수) 대럴 에르나이즈(유격수) 에디 로사리오(지명타자) 엠마누엘 리베라(1루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즈(포수) 브라이언 토레스(중견수) 순으로 맞섰다.  4회까지 양 팀 선발 아리엘 후라도(파나마)와 에두아르도 리베라(푸에르토리코)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0의 균형을 먼저 깬 건 파나마였다. 5회초 1사 후 아라우즈가 사구로 출루하며 선발 리베라를 강판시켰다. 이어 KBO리그 출신 베탄코트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선제 2루타를 터트렸고, 중견수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이동했다. 이후 루이스 카스티요의 달아나는 1타점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 찬스는 살리지 못했다. 카바예로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주자 카스티요가 3루에서 아웃됐고, 소사가 사구로 2사 1, 2루를 채웠으나 베르날이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후라도에게 꽁꽁 묶인 푸에르토리코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토레스가 우전안타, 카스트로가 우전안타, 라모스가 사구로 무사 만루 밥상을 차린 상황. 이어 아레나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2 1점차 추격을 가했다. 1사 1, 2루에서 코르테스가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에 그쳐 동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7회말이 시작되려던 찰나 폭우가 쏟아지며 우천 중단됐다. 푸에르토리코는 경기 재개 후 리베라, 바스케즈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대타 매튜 루고가 헛스윙 삼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푸에르토리코는 1-2로 뒤진 9회말 로사리오의 볼넷, 마틴 말도나도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바스케즈가 짧은 우익수 뜬공에 그쳐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루고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를 채웠고, 카스트로가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라모스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양 팀은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파나마가 10회초 2-2의 균형을 깼다. 무사 2루에서 카스티요가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가운데 카바예로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푸에르토리코가 10회말 드라마를 썼다. 무사 2루에서 바스케즈의 절묘한 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상황. 코르테스가 병살타에 그쳐 3-3 동점을 만드는 데 그쳤지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나이즈가 등장해 극적인 좌월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파나마 선발로 나선 삼성 에이스 후라도는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56구 완벽투에도 불펜이 난조를 보여 웃지 못했다.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베탄코트의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활약도 빛이 바랬다. 파나마는 9일 캐나다와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 푸에르토리코는 9일 휴식 후 10일 이스라엘을 상대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7. 20:02

썸네일

결과는 2연패, 내용은 희망...파주가 보여준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 [오!쎈 현장]

[OSEN=파주, 정승우 기자] 결과는 연패지만, 내용은 희망찼다.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가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보여준 흐름은 단순한 '패배'로만 정리하기 어려운 장면들이었다. 파주는 지난 2일 충남아산 원정에서 치른 2026 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고, 7일 홈에서는 수원삼성에 0-1로 졌다. 두 경기 모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신생팀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결과일 수 있다. 2경기 승점 0점. 좋게 이야기 할 수만은 없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첫 경기였던 충남아산전에서 파주는 공격적으로 맞섰다. 슈팅 수에서 14개를 기록하며 상대(9개)보다 더 많은 시도를 만들었다. 유효슈팅도 5개로 같았다. 이준석과 이대광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운반했고,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슈팅이 이어졌다. 실제로 전반 14분 이준석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기도 했다. 후반에도 이대광이 득점하며 끝까지 추격했다.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한 골이 모자랐다. 수원삼성과의 홈 개막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점유율은 35%로 밀렸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았다. 슈팅 5개 중 4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한 때 수원삼성 지역에서 공을 잡고 공격을 몰아치는 장면도 만들어냈다.  김현태의 헤더, 이준석의 중거리 슈팅, 바우텔손의 슈팅 등 여러 차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민호의 헤더가 골문을 향하기도 했다. 골키퍼 김민승의 선방도 눈에 띄었다. 김지현의 페널티 킥을 막아낸 그는 평점 7.9로 양 팀 통틀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경기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장면도 있다. 파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가 리그 강팀이든 경험 많은 팀이든 공격 시도를 꾸준히 만들었다. 특히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활용한 공격 루트가 자주 등장했다. 물론 아직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장면도 많다. 충남아산전에서는 슈팅 14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5개였고, 수원전에서도 좋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정력이라는 과제는 분명히 남았다. 그럼에도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분명한 방향성을 보여줬다. 공격적으로 싸우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축구다. 신생팀 파주가 아직 승점은 얻지 못했다. 경기 내용만 보면 다음 결과를 기대할 근거는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7. 19:59

썸네일

지난해 SKY 신입생 61명 미충원…"의대 모집정원 확대 여파"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신입생 모집 당시 61명의 학생을 못 채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합격생 중 상당수가 동시 합격한 타 대학 의학 계열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2025학년도는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돼 여느 해보다 이탈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알리미 신입생 미충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SKY 신입생 미충원 인원은 총 41개 학과에서 61명 발생했다. 5년 전인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미충원 학과 수와 인원은 모두 3배가량 늘었다. 2020학년도에는 14개 학과에서 21명의 미충원이 발생한 바 있다.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가 가장 많았다. 25개 학과에서 43명이 미충원됐는데, 자연계열(18개 학과·29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대는 12개 학과에서 1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6년간 최고치였다. 다만 연세대는 미충원 인원이 줄었다. 4개 학과에서 5명이 미충원됐는데, 이는 전년인 2024학년도(10개 학과·18명)보다 감소했다. 연세대 미충원이 줄어든 것은 자연계열 논술 문제지 사전 유출 논란으로 논술 시험이 추가 실시되면서 모집정원보다 많은 신입생이 선발된 영향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028학년도 대입부터 문·이과 통합 체제가 본격화하면 이들 3개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 규모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에서는 자연계 중심으로 나타난 미충원이 인문계 학과로 확대될 수 있다"며 "향후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선호 상승, 학령인구 감소까지 맞물리면 SKY에서도 미충원 발생이 더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7. 19:58

썸네일

요미우리 WBC 시청 중 ‘스포일러’ 된 국민타자...역시 한국은 IT 강국!

[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단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을 지켜봤다. 8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 선수단은 지난 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 한국의 경기를 숙소에서 함께 시청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시범경기를 오후 4시 58분에 마친 뒤 선수단이 차례로 효고현 내 숙소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7시에 시작된 WBC 일본 대표팀 경기를 확인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구단 직원들은 식사 장소에 모여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경기를 지켜봤다. 다만 스마트폰 통신망이 서로 달라 중계 속도에 차이가 발생했다. 특히 이승엽 타격 코치가 사용하는 한국 통신망이 가장 빨라 그의 반응이 사실상 ‘스포일러’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 시즌부터 요미우리 타격 코치로 부임한 이승엽 코치는 경북고를 거쳐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1096경기 타율 3할2리 467홈런 1498타점의 금자탑을 세웠다.  최우수선수(MVP) 및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했으며, 단일 시즌 최다 홈런(2003년 56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활약하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2차례 경험했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내가 구단에 이승엽이 꼭 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말했다. 이렇게 와줘서 기쁘다"면서 "이승엽은 현역 시절 연습벌레였다.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분을 지도해주길 바라고, 형 같은 좋은 상담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1군 타격 파트를 이승엽 코치와 젤러스 휠러 코치 체제로 운영한다. 아베 감독은 “외국인 타격 코치 2명은 드문 케이스지만, 팀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19:58

썸네일

'살인 태클 충격 없다' 손흥민, 이번에도 선발 출격→리그 첫 골 도전...'데뷔골+MLS 올해의 골' 댈러스 골문 정조준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자신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 상대 FC 댈러스를 상대로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댈러스와 맞붙는다. 현재 LAFC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한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이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스테픈 유스타키오-마르코 델가도-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먼저 나선다. 손흥민은 앞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도움을 올렸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마르티네스를 향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리오넬 메시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판정승을 거둔 것. 손흥민은 직전 경기 휴스턴을 상대로도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상대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고, 후반 11분엔 마르크 델가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기에 경기 막판 기점 패스로 MLS 규정상 '세컨더리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리그 3호 도움을 추가했다. 다만 부상 우려도 있었다.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뒤에서 아킬레스건을 강하게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다시 일어나 뛰었지만, 분명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의 발목엔 경기 후에도 태클에 당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후에도 가격당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며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칫하면 대형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빠르게 충격을 떨쳐냈고,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아직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3도움을 터트렸지만, MLS 경기에선 도움만 기록 중이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댈러스 골망을 흔든다면 리그 첫 골이자 시즌 첫 필드골이 된다. 마침 댈러스는 손흥민이 LAFC 데뷔골을 터트렸던 상대다. 그는 지난 시즌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댈러스를 무너뜨리며 LAFC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고, 이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19:57

썸네일

“돈 엄청 깨지겠다”..'5월 결혼' 신지, ♥문원과 150평 쇼핑몰서 '플렉스'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강남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기며 ‘폭풍 플렉스’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강남인데 이 가격이라고? 뉴뉴 쇼핑 털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코요태 멤버 신지와 예비신랑 문원이 강남에 위치한 150평 대형 쇼핑몰을 찾아 다양한 아이템을 구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지는 쇼핑을 시작하며 “합리적인 쇼핑을 해야 한다”며 소비 계획을 강조했다. 그러나 매장을 둘러보던 그는 “여기 너무 마음에 드는 게 많다. 내 마음 같아선 하나씩 다 살 수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원 역시 “여기서 막 사면 돈이 엄청 깨질 것 같다.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다”고 공감했다. 특히 다양한 액세서리와 가방을 구경하던 신지는 “하나에 얼마야? 7500원?”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매장도 크고 종류가 많은 곳에 올 때는 내가 뭘 사고 싶은지 미리 체크해서 오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자신만의 ‘합리적 쇼핑법’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이 계속 늘어나자 “눈 돌아서 다 사면 안 된다”며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고민 끝에 신지는 가방 두 개와 모자,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선물할 지갑과 키링까지 구매하며 ‘폭풍 쇼핑’을 완성했다. 쇼핑을 마친 뒤 신지는 “저는 원하는 대로 다 산 것 같다. 어떠신지 팀 아이템도 사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인형뽑기를 즐기고 훠궈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여느 커플들과 같은 데이트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7. 19:49

썸네일

‘헤이수스 8K 신기록+아라에즈 2홈런’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11-3 대파…2승 선점, D조 선두

[OSEN=길준영 기자] 2026 WBC에서 베네수엘라가 이스라엘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베네수엘라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D조 2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던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에서 2009년(3위) 이후 17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7일 네덜란드를 6-2로 격파한데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승으로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베네수엘라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마이켈 가르시아(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 살바도르 페레즈(포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지명타자) 윌리어 아브레유(좌익수)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하비에르 사노하(중견수) 에제키엘 토바르(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라에즈가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대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즈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경기 8탈삼진은 역대 WBC 한 경기 최다탈삼진 신기록이다. 리카르도 산체스(2이닝 1실점)-앙헬 제르파(1이닝 무실점)-앤서니 몰리나(1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이스라엘은 콜 케리그(유격수) RJ 슈렉(우익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스펜서 호르위츠(1루수) 잭 레벤슨(좌익수) 개럿 스텁스(포수) 맷 머비스(지명타자) 제이크 겔로프(3루수) 노아 멘들링거(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슈렉과 베이더가 홈런을 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선발투수 벤 시몬은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찰리 비린슨(1⅔이닝 무실점)-조던 게버(3이닝 1실점)-다니엘 페더먼(⅓이닝 4실점)-롭 카민스키(1이닝 1실점)-잭 레반(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크게 고전했다.  베네수엘라는 1회말 선두타자 아쿠냐 주니어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가르시아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아라에스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페레즈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수아레즈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4-0을 만들었다.  베네수엘라 선발투수 헤이수스에게 꽁꽁 묶여있던 이스라엘 타선은 5회초 2사에서 스텁스가 3루타를 날리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머비스는 1타점 2루수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겔로프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추격을 허용한 베네수엘라는 5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아라에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달아났다.  이스라엘은 6회초 2사에서 슈렉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다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베네수엘라는 6회말 토레스 볼넷과 도루, 토바르 볼넷, 폭투 진루, 아쿠냐 주니어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가르시아의 2타점 적시타와 아라에스의 스리런홈런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 1사에서 아라에즈가 2루타를 날린 베네수엘라는 페레즈의 안타와 아브레유의 1타점 유격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2사 1, 3루에서 토레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콜드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스라엘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베이더가 솔로홈런을 치며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07. 19:4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