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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정부지출 속도 2022년 이후 가장 빨라"

"中, 1∼2월 정부지출 속도 2022년 이후 가장 빨라" 광의의 적자, 이미 1조 위안 넘겨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이 연초에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정부지출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1∼2월 재정수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간 광의(일반 공공예산과 정부성 기금 예산을 포함)의 공공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반면 광의의 재정 수입은 1.4% 줄어들면서, 적자 규모가 1조363억 위안(약 224조8천억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작년 동기의 6천217억 위안(약 134조8천억원) 대비 66.6% 많은 액수다. 이러한 지출은 대외 불확실성 고조와 소비 부진 속에 경기를 진작하려는 당국의 노력과 관련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2월 인프라 관련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1∼2월 고정자산 투자가 작년 동기 대비 1.8% 늘며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인프라 관련 지출 덕분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6.03.19. 20:26

남태평양 바누아투 남쪽 바다 규모 6.1 지진

남태평양 바누아투 남쪽 바다 규모 6.1 지진 (서울=연합뉴스) 20일 오전 11시 30분 33초(한국시간) 남태평양 바누아투 포트빌라 남쪽 173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19.29도, 동경 168.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상뉴스

2026.03.19. 20:26

트럼프, 호르무즈 기여 면전압박…다카이치는 일단 '신중모드'(종합2보)

트럼프, 호르무즈 기여 면전압박…다카이치는 일단 '신중모드'(종합2보) 트럼프 "日, 나토와 달라"…다카이치, 외교적 지지했으나 군사지원엔 신중 日, 에너지 협력 확대·109조원 대미투자 발표…트럼프에 정치적 힘 실어줘 '새 미일 황금시대' 재확인…'강한 일본' 추구 다카이치 만찬서 "재팬 이즈 백"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조성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방어를 위한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고 미국에 대한 사실상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해협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 이날 회담은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을 요구받은 동맹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다른 동맹국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다카이치 총리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만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지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일본은 이란이 인접 지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일본이 어떤 형태의 지원에 나설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양 정상이 이란 정세에 관해 논의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에 일본이 공헌할 것을 요청했다고 정상회담에 동석한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 부장관이 전했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기뢰 제거용 소해함 파견 등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는 에너지 안정 공급 관점에서 중요하다"며 "일본 법률 범위 내에서 앞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무력 사용을 포기한 일본의 '평화헌법' 체제하에서 일본 정부가 전투가 진행 중인 지역에 군함이나 자위대를 보내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뒤 취재진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대가 있었다"면서도 "다만 일본 법률의 범위 안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와 취할 수 없는 조치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상세하고 철저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 명분으로 내세운 '이란의 핵 보유 차단'에 동조하고 이란의 인접국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외교적으로 미국에 힘을 실어주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만이 '세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치켜세운 것은 이란전을 둘러싸고 국내외 비판 여론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주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나서주길(step up)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는 4만5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일본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런 관계인 만큼 일본이 나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그들이 나서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경우 석유의 90% 이상을 그 해협을 통해 들여온다고 들었으니, 그것이 나서야 할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다만 군함 파견 같은 구체적인 지원 방식을 언급하지 않은 채 '나서야 한다'는 원론적 표현을 사용하며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지원 수준에 만족하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아왔다"며 "어제와 그제 우리에게 전달된 메시지를 보면 일본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는 중동 사태 대응과 관련해 충분한 기여를 하지 않는다며 비판한 나토와 달리 일본은 미국의 요구에 호응할 여지가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일본의 기여를 끌어내려는 압박의 성격도 담긴 것으로도 보인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 일본의 2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 에너지 및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해당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가 총 730억 달러(약 109조원)로, 이는 지난달 발표된 1차 프로젝트 규모인 36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에서 조달한 원유를 비축하기 위한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한 우리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으로서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한 직접적인 군사 기여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되, 트럼프 대통령이 중시하는 투자·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지층에 홍보할 성과를 그에게 안겨주는 듯한 모습이었다. 다카이치 총리로서도 가장 중요한 맹방인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과시함으로써 탄탄한 정권 지지율을 이어가고 정권 목표인 '강한 일본'으로 나아가는 데 미일 관계를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백악관 만찬에 초청된 다카이치 총리가 "재팬 이즈 백(Japan is back)"을 외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됐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의 독립·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 벚나무 250그루를 선물했다. 일본은 1910년대에도 워싱턴DC에 일본 벚나무 3천여그루를 미일 우호의 상징으로 선물한 적이 있다. 양국은 공동 문서에서 2차 투자 프로젝트에 관해 "양국의 경제 안보를 확보하고 경제성장을 가속하는데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써 발전을 계속하는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로의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인자인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배석했다. 일본에서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 등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성미

2026.03.19. 20:26

'산의 바다' 알프스를 걷고 또 걷다

알프스 '산'은 하늘과 맞닿은 유럽의 지붕이다. 프랑스에서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이 거대한 산맥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파노라마를 펼쳐 보인다. 몽블랑(Mont Blanc)에서 출발해 마테호른(Matterhorn), 융프라우(Jungfrau)와 돌로미티(Dolomites)의 트레치메까지 이어지는 길은 알프스를 두 발로 건너는, 평생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여정이다.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은 알프스의 위엄을 선명하게 느끼게 한다. 샤모니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바늘처럼 하늘을 찌를 듯 솟은 해발 1만 2605피트의 에귀 뒤 미디 전망대에 이른다. 케이블카 덕분에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오를 수 있지만, 북벽을 향해 상승하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눈 덮인 절벽과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낭떠러지는 이곳이 결코 일상적인 높이가 아님을 단번에 각인시킨다.   전망대에 서는 순간 풍경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다. 흐린 날에는 쉽게 모습을 허락하지 않는 몽블랑이 맑은 하늘 아래에서는 위풍당당한 자태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새하얀 만년설을 뒤집어쓴 몽블랑의 능선은 거리감마저 잊게 만들 만큼 압도적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탄성이 터져 나오고, 그 앞에서는 어떤 부가적인 설명도 필요 없어진다.   몽블랑의 여운을 뒤로하고 체르마트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의외로 정적이다. 휘발유 자동차의 진입이 금지된 무공해 청정 마을답게 이곳의 교통수단은 전기자동차와 마차뿐이다. 엔진 소음 대신 발걸음 소리와 말발굽 소리가 공기를 채우고, 숨을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공기가 한층 맑게 느껴진다.   마을 어디에서든 시선은 자연스럽게 마테호른을 향한다. 이곳에서는 스위스 최초의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해발 약 1만 피트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정면에는 마테호른의 동벽이 가깝게 다가오고, 발아래로는 고르너 빙하가 길게 흐르며 설국의 깊이를 더한다. 몽블랑이 크기와 스케일로 압도했다면, 마테호른은 빛과 구름, 시선의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내보인다. '알프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이유다.   체르마트는 마테호른 트래킹을 마친 뒤 여유를 누리기에도 더없이 좋은 마을이다. 산행의 긴장을 내려놓고 따뜻한 점심을 나눈 뒤, 아기자기한 골목을 천천히 걷는다. 상점을 둘러보며 소소한 쇼핑을 즐기고, 카페에 앉아 차 한 잔을 마시면 비로소 여행의 숨을 고르게 된다. 장엄한 자연과 포근한 일상이 함께 머무는 곳, 그래서 특히 여성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알프스의 휴식처다.   마테호른이 알프스의 여왕이라면, 융프라우요흐는 알프스를 가장 넓게 보여주는 발코니다. 해발 약 1만 1716피트의 스핑스 전망대에 서면 알레치 빙하를 비롯해 융프라우와 묀히 봉우리가 한눈에 펼쳐진다. 봉우리의 선과 빙하의 곡선이 겹겹이 이어지며, 알프스가 단일한 산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풍경임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전망대를 내려와 만나는 얼음궁전에서는 풍경이 한층 가까워진다. 수천 년 동안 쌓인 알레치 빙하의 내부를 직접 깎아 만든 이 공간은 바닥과 벽, 천장까지 모두 얼음으로 이어진 통로다. 조심스레 발을 옮기다 보면 투명한 얼음 속에 층층이 새겨진 시간의 결이 그대로 드러난다. 눈앞의 장관을 넘어, 이 빙하가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는 자연임을 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경험이다.   알프스는 이탈리아에 이르러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남티롤 지방에 자리한 돌로미티는 돌로마이트 암석이 빚어낸 산맥으로, 그 중심에 트레치메가 있다. '세 개의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치마 피콜로, 치마 오베스트, 치마 그란데가 나란히 솟아 있는 이 풍경은 사진보다 실제로 마주했을 때 훨씬 웅장하다.   세 봉우리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도는 트래킹은 많은 트래커들이 평생 한 번은 밟고 싶어 하는 꿈의 길이다. 이곳에서는 어디까지 오르느냐보다, 봉우리 곁을 따라 걸으며 풍광을 온전히 음미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무엇보다 체력이 닿는 만큼 전망 좋은 산장에서 쉬어 갈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이 여정을 따라 걷다 보면 알프스가 왜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왔는지 이해하게 된다. 몽블랑에서는 산의 크기를 먼저 느끼고, 융프라우에서는 인간이 자연에 다가가기 위해 쌓아온 시간의 무게를 마주한다. 마테호른 앞에서는 풍경을 평가하려던 마음이 사라지고, 트레치메에서는 걷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하게 된다. 같은 알프스이지만, 각 지역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여행자의 감각을 깨운다.   뚜벅뚜벅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알프스는 멀리서 바라볼 때보다 직접 걸을 때, 비로소 마음 깊이 각인된다는 사실을.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들판에는 무지갯빛 야생화가 수놓아져 있고, 그 풍광은 한 장의 사진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만큼 눈부시다. 결국 알프스는 보는 산이 아니라, 걸으며 마음에 새기는 산이다.   ▶문의: (213)386-1818   ━       ▶여행팁   알프스 여행은 동계 올림픽 개최지를 포함하고 있어 호텔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동 거리와 고도 차이가 큰 만큼 일정 구성 역시 세심해야 한다. 산악열차와 케이블카, 트래킹이 이어지는 여정은 숙소 위치와 동선이 잘 짜여 있을 때 비로소 부담이 적다. '엘리트 투어'의 '스위스 알프스 & 이태리 돌로미티(15일)'는 프랑스 몽블랑을 시작으로 스위스 마테호른과 융프라우, 이태리 돌로미티 트레치메까지 핵심 구간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총 7회의 트래킹이 포함돼 알프스의 풍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 출발은 2026년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호텔 숙박과 식사, 교통편, 입장료가 모두 포함돼 여행자는 오롯이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전 일정 여행사진가 빌리 장 대표가 직접 인솔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제한된다.알프스 바다 알프스 여행 마테호른 트래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2026.03.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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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현진 이어 김종혁도…法 "징계효력 정지" 장동혁 지도부 제동

국민의힘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내린 ‘탈당 권유(사실상 제명)’징계 효력을 정지하라고 법원이 20일 결정했다. 배현진 의원(당원권 정지 1년)에 이어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처분도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법원 (징계효력 정지)가처분에서 승소했다”며 “이제 장동혁 지도부가 대답할 차례”라고 썼다. 배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말했다가 중앙윤리위원회에서 탈당권고 제명 당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했다”며 “상식은 언제나 제 자리에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공개 사과해야한다”며 “장동혁의 썩은 칼 윤리위도 이제는 스스로 전원이 물러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지난 1월 26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유’ 처분을 의결했다.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장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을 겨냥한 공개 발언이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였다. 당 최고위는 지난달 9일 징계안을 보고받고 의결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그대로 김 전 최고위원이 ‘제명’됐다고 밝혔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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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친한 女배우 보며 '현타' "초라한 내모습과 대비..자존감 바닥 쳐"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서유정이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존감이 떨어졌던 경험을 털어놨다. 19일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에는 "세계 최고 'BTS'급 주정이 될 때까지 달려~달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서유정은 2025 한류 연예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콘텐츠대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음식점으로 이동한 서유정은 "상받으니까 기분이 업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이나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을 토대로 해서 저한테 주신 상인것 같다. 사실 내가 그 상은 신인상 받고 두번째 상인것 같다. 가는 내내까지도 아직은 느낌이 별로 안 왔다. 이게 나한테는 어느 순간 낯선 이야기인거다. 내가 작품을 많이 하고 있다가 이제 못하고 있지 않나. 이런 기회와 감동의 순간이 왔구나. 나는 어벙벙 하면서 쿵하면서 사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목표가 생기지 않냐"고 물었고, 서유정은 "그냥 나는 연말이 무서웠다. 두렵고. 나르샤가 하는 유튜브에 재작년에 한번 나가서 이 얘기를 한적 있었다. 내가 쇼핑몰을 할때였는데 그때가 12월달이었다. 동대문에서 비닐봉지 대봉을 끌고 지나가고 옷을 떼러 다녔다. 그때 쇼핑몰 매장에 TV가 딱 있는데 친했던 여배우가 나오더라"라고 과거 일을 회상했다. 그는 "12월 31일이 내 생일이잖아. 근데 거의 30, 31일에 시상식을 하잖아. 그때 나는 모자쓰고 정말 너무 초라한 내 모습에 대봉을 질질 끌고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보겠다고 하는데, 그 분이 거기에 너무 예쁜 드레스를 입고 나오더라. 그때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한거다. 나도 되게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지금의 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 확 들더라. 그러면서 거기서 갑자기 자존감이라는게 완전 바닥을 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막 화려하고 바쁘고 하는데 그때가 너무 마음이 힘들었는지 어땠는지 TV를 못 보겠더라. 자꾸  그때 내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 '나도 작품활동을 다시 하면서 해야되겠다'는 생각보다 그냥 도망가게 되더라. 피하고 싶고. 12월 연말 하면 무서운 달이다. 나에게는"이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서유정은 해보고싶은 배역에 대해 "나는 보면 어떤 역할 많이 들어왔냐면 의사, 아니면 디자이너 이런게 많이 들어왔다. 내가 하고싶은건 형사같은 거 있잖아. 근데 어떤 사람들은 나한테 '툼레이더' 같은게 너무 잘어울릴것 같다더라. FBI 이런 캐릭터 나도 하고싶긴 하다. 사건을 훌어헤치는 연기도 해보고싶긴 하더라"라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정 그리고 주정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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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작기소' 국조 50일간 진행…특위서 與주도로 계획서 의결

[속보] '조작기소' 국조 50일간 진행…특위서 與주도로 계획서 의결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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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봉사회 크루즈 여행

 한마음봉사회 크루즈 한마음봉사회 크루즈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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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러닝 세미나' 개최…미라클 마일즈 내달 11일

비영리단체 미라클 마일즈(Miracle miles)와 유성은 러닝 코치가 주관하는 ‘건강한 러닝과 운동 세미나’가 내달 11일(토) 오전 9시30분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엔 미라클 마일즈 설립자인 박진이 퍼스널 트레이너, 유 코치, 김수진 EX 헬스케어 USA 대표가 패널로 나와 러닝과 신체 움직임, 근육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운동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달러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470-403-9674)로 하면 된다.세미나 건강 러닝 세미나 운동 세미나 러닝 코치

2026.03.19. 20:00

어바인 세종학당 23일 봄학기 개강

  한미문화센터(KAC)가 운영하는 어바인 세종학당이 오는 23일(월) 봄학기를 개강한다. 봄학기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종강한 겨울학기 수강생들이 한국 문화 수업 중 그린 민화를 보여주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제공]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한국 문화 문화 수업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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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장수 사진 촬영…‘사진 러브’ 회원 재능 기부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가든그로브의 회관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엔 예약을 마친 한인 시니어 30명이 참여했다. 센터 측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또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사진 동우회 ‘사진 러브’의 남상국 회장과 회원은 재능 기부에 나섰다.   사진 러브 회원들은 한인 단체들이 요청하면 찾아가 영정 사진을 촬영해 준다. 문의는 전화(949-226-4825)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장수 시니어센터 장수 장수 사진 한인 시니어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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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에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한인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마더스데이를 맞아 ‘뮤직 & 메모리(Music & Memory) 자선 콘서트’를 연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평생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콘서트는 마더스데이인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어바인의 바클리 시어터(4242 Campus Dr)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수익은 소망의 소망케어교실을 비롯한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유분자 이사장은 “좋아하는 음악은 치매에 걸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순간에도 가장 늦게까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엄마와 함께 엄마의 시간, 엄마의 노래 속으로 들어가 오랫동안 남을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민 1세대로서 낯선 땅에 뿌리내리고 한인 커뮤니티를 일궈낸 우리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여정과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키워낸 숭고한 삶을 함께 기리고 축복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많은 한인이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서트엔 아르모니아 싱어즈, 이코에코 파운데이션(EcoEcho Foundation)과 데니스 김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소프라노 주정은, 카마어린이합창단(KAMA Choir)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17년 창단된 남성 중창단 아르모니아 싱어즈(단장 최유진)는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어바인에 기반을 둔 이코에코 파운데이션은 장애아와 저소득층 아동이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학생 봉사자들이 주축을 이룬 비영리단체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데니스 김 악장은 커티스 음대와 예일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2018년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이 됐다.   유 이사장은 “지난 19년 동안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도움을 준 후원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 많은 어머니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망 측은 입장료는 없으며, 기부와 후원을 통해 콘서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562-977-458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마더스 추억 자선 콘서트 콘서트 수익 이사장 유분자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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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포성에 어바인 주민 '화들짝'

샌디에이고 카운티 해병 기지 캠프 펜들턴의 포사격 훈련에 약 45마일 떨어진 어바인 주민들이 화들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엔 큰 포성이 어바인 시온마켓 인근 주택가까지 수차례 들려와 주민들이 상황 파악을 위해 레딧 등 SNS에 글을 올렸다. 복수의 주민은 경찰국에 문의한 결과, 포사격 훈련이 원인이란 답을 들었다고 적었다.   캠프 펜들턴의 포성은 안개, 바람 등 대기 조건과 지형에 따라 50마일 거리까지 미칠 수 있다.   14일 훈련을 시작한 캠프 펜들턴의 소음 주의보는 22일까지 유효하다.어바인 야간 야간 포성 어바인 주민들 어바인 시온마켓

2026.03.19. 20:00

검찰,'3000만원 수수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구속영장 반려

검찰이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3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경찰에 돌려보냈다. 청주지검은 청탁금지법·수뢰후부정처사 위반 혐의로 경찰이 지난 17일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구속 필요성 등 수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현 단계에서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윤두영 배구협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1100만원의 현금을 출장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 지사는 2024년 8월께 충북 괴산에 있는 산막을 리모델링하면서 윤 배구협회장으로부터 2000만원을 공사 비용으로 대납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산막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은 대가로 그해 말 윤 배구협회장 소유 A식품업체가 충북도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봤다. 해당 식품업체는 당시 수천만 원 상당의 첨단베드시설이 설치된 괴산군 청천면의 비닐하우스 3개 동에서 쪽파를 양액 재배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수사 초기부터 “금품을 받은 적이 없고, 산막 인테리어 비용 역시 시공업자에게 정상적으로 이체했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경찰은 김 지사가 인테리어 업자 등 사건 관계자들과 입을 맞춰 수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증거인멸 우려 등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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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득점 폭발' 오현규, 베식타스에서 5번째 골 기록...대표팀 '최전방 경쟁' 우위 확보

[OSEN=정승우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스)가 다시 골을 터뜨렸다. 흐름이 끊기는 듯했던 타이밍, 가장 필요한 순간 해결사로 나섰다. 베식타스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27라운드에서 카슴파샤를 2-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베식타스는 15승 7무 5패(승점 52)로 4위를 유지했다. 출발부터 오현규였다. 그는 4-1-4-1 포메이션 최전방에 배치돼 선발로 나섰고, 전반 11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올라온 오르쿤 쾨크취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감각적인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박스 안에서 단 한 번의 정확한 슈팅, 그대로 득점이었다. 이 골은 단순한 선제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공식전 15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기 헹크에서 10골, 베식타스 이적 후 5골. 꾸준함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내용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90분 동안 21차례 볼 터치, 박스 내 터치 4회로 최전방에서 꾸준히 위협을 만들었다. 슈팅은 단 한 차례였지만, 이를 정확히 골로 연결하며 효율성을 증명했다. 기대득점(xG) 0.11 상황에서 만들어낸 득점, 결정력 자체는 흠잡을 데 없었다. 전방에서의 싸움도 밀리지 않았다. 지상 경합 10회 중 5회 성공, 공중 경합도 절반을 따냈다. 특히 4차례 파울을 유도하며 상대 수비를 끌어냈다. 후반 17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낸 뒤 상대 주장 클라우디오 윙크의 항의를 유도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베식타스는 전반 추가시간 쾨크취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후반 중반 이후 오현규는 수비를 끌고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고, 팀의 역습 전개에도 기여했다. 경기 막판에는 직접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하며 마지막까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수비 태클에 막히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활동량과 영향력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지됐다. 짧은 침묵 뒤 다시 터졌다. 갈라타사라이전 등 최근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던 오현규는 3월 A매치를 앞두고 다시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표팀 합류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득점이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현규는 가장 확실한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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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자이툰 결단처럼""네 자식부터 보내라"…여야 파병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기류가 국민의힘에서 확산하고 있다.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에너지 자원 확보 등 국익 차원에서 이득이 크다는 논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목소리다 더 우세하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파병은 국익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에서는 2002년도에 이라크에 자이툰부대가 파견 됐다”며 “국익적 판단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국방위원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시기와 수위의 문제이지 미국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거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장병의 안전 문제와 국익이란 전략적 선택을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선 이번 파병을 레버리지로 삼아 대미 협상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간 미국 측에 도입을 요구해온 핵 추진 잠수함(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세 조건 완화를 관철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파병 참여를 조건으로 신속한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 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에 대한 명시적 확답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도 “파병 시 다양한 분야에서 수 없이 발생할 경제·안보 등 대미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고 목소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파병에 부정적이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병 주장을 한 안철수·박수영 의원을 거론하며 “본인들의 자녀와 함께 선발대로 자원하는 것이 어떻느냐”며 “파병은 국익 전반을 냉정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6~17일 미국대사관 앞에서 파병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한 이기헌 의원도 페이스북에 “미국조차 출구 전략을 고민하면서 발을 뺄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데 왜 선제적 파병을 외치느냐”며 “국익을 참칭하며 파병을 선동하는 행태”라고 했다. 여권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병 여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3.1%)한 결과 파병 찬성 응답은 30%에 불과한 반면, 반대 응답은 55%였다. 파병 반대는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진보층 70%과 중도층 58%에서 집중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만 민주당에선 파병 불가피론도 거론된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지난 19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국제 정세와 환율, 관세 협상을 보면 미국의 압박을 못 견딘다”며 “옳고 그르고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국방위 간사인 부승찬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서 “정부 입장에서는 적극 검토 정도의 메시지가 나가고, 정부가 (국회를 통해) 미국에게 설명할 수 있는 반대 명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청와대가 파병 요구를 수용하는 태도를 취하되, 추후 국회가 비준 동의 절차 과정에서 국민적 반대 여론을 반영해 거부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김규태([email protected])

2026.03.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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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장미아파트 5105가구로 재건축…기생충 촬영지 아현1구역도 재개발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가 5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마포구 아현1구역도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재개발된다. 여의도에서는 삼익·은하아파트가 최고 50층대 단지로 탈바꿈하는 등 한강변과 주요 입지에 약 1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미 1·2·3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과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준공 47년차를 맞은 잠실아파트지구 장미 1·2·3차는 공공주택 551가구를 포함해 최고 49층, 총 51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인접하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한 입지다. 하지만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재건축을 통해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잇는 공공 보행통로가 조성되고, 역 인근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미아파트 재건축은 잠실 일대 주택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도 최고 35층, 3476가구(임대 696가구 포함) 규모 단지로 재개발된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아현1구역은 공덕·아현 일대 마지막 노후 저층 주거지로, 최대 59m에 달하는 경사 지형과 침수 취약성, 복잡한 공유지분 구조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서울시는 현금청산 문제 해소를 위해 최소 14㎡ 규모의 ‘분양용 최소주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지분 소유자도 입주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는 설명이다. 여의도 샛강 인근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도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며 50층대 복합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삼익아파트는 최고 56층 630가구(공공주택 95가구), 은하아파트는 최고 49층 672가구(공공주택 101가구)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두 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사업 주체는 다르지만 두 단지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된다. 중앙부에는 약 3000㎡ 규모의 입체공원이 들어서며, 민간이 토지 소유권을 유지한 채 공원 하부에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상부는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삼익아파트에는 고령층을 위한 ‘액티브시니어센터’가, 은하아파트에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산모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두 단지에는 1인 가구를 위한 공공기숙사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은화([email protected])

2026.03.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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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자리로 보는 세상만사] ‘왕사남’ 활줄의 비애와 사약(賜藥)의 본질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찾은 극장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만났다. 아내의 한국 방문으로 홀로 극장 나들이에 나선 것은 수십 년 만의 일이었다. 스크린 속 단종의 마지막은 익히 알려진 ‘사약’이 아닌, 차디찬 ‘활줄’에 의해 묘사된다. 조력자의 손에 의해 생을 마감하는 그 처연한 장면 앞에서 필자는 차마 소리 내지 못하고 어깨로 울음을 삼켜야만 했다.   사약(賜藥)은 사약(死藥)이 아니다. 역사적 기록인《조선왕조실록》은 단종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고 전한다. 흔히 사람들은 목숨을 끊는 약이라 하여 ‘죽을 사(死)’자를 쓴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줄 사(賜)’자를 사용한다. 즉,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마지막 하사품이라는 뜻이다. 신체 훼손을 극도로 꺼렸던 유교 사회에서 참형이나 교수형 대신 몸을 온전히 보존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것은 왕실이 베풀 수 있는 마지막 예우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약은 단순히 생명을 끊는 독물이 아니라, 왕실의 품격과 정치적 비정함이 뒤섞인 상징적 장치이기도 하다.   사약의 정확한 처방은 국가 기밀이었기에 오늘날 완전히 복원하기는 어렵다. 다만 역사적으로는 부자(附子)와 초오(草烏) 같은 극독성 약재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널리 언급된다. 이들 약재에 함유된 아코니틴(Aconitine) 성분은 소량일 경우 냉증을 치료하는 약이 되지만, 다량으로 사용하면 심장 마비와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강력한 독이 된다.   문득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과연 침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경동맥과 가까운 인영(ST9)혈이나 중추신경과 가까운 아문(GV15)혈 같은 혈자리가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이론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거의 불가능하다. 침은 매우 가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침뜸의학은 본래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의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도 국가 형벌의 수단으로 채택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약은 언제나 살리는 도구이지만, 권력과 결합할 때는 생명을 앗아가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한의학의 중요한 원리 중 하나는 바로 ‘용량의 미학’이다. 적절히 사용하면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지만, 권력의 도구가 되는 순간 사람의 생명을 끊는 사약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 역시 누군가에게는 기운을 북돋는 보약이 되기도 하고, 서서히 숨을 조이는 사약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단종의 죽음은 조용히 시사한다.   왜 사약 대신 ‘활줄’이었을까? 영화 속에서 금부도사가 차마 사약을 내밀지 못하고 주저하는 순간, 단종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혹은 외부의 압박 속에서 ‘활줄’이라는 즉각적인 수단이 등장한다. 한방적 관점에서 보면 사약은 장기를 서서히 손상하며 타들어 가는 고통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활줄을 이용한 교살은 경동맥을 압박하여 비교적 빠르게 의식을 잃게 만드는 방식이다.   어쩌면 감독은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왕실 권위의 상징인 사약보다는, 단숨에 끊어지는 활줄을 통해 단종의 비애를 더욱 극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는지도 모른다. 특히 누에 실로 만든 활줄이라는 설정은 삶을 위한 도구가 죽음의 도구로 변하는 역설을 보여준다. 동시에 그것은 왕과 신하 사이에 남아 있던 마지막 ‘관계의 끈’이라는 상징으로도 읽힌다.   영화 후반부, 엄흥도가 단종의 부탁을 받아들여 울면서 활줄을 당기는 장면에서 필자의 눈시울이 더욱 뜨거워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16년 전 열반하신 법정 스님께서 천장(天葬)을 위해 준비하셨던 보길도의 배 한 척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 속 대사가 내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   “강은 흐르고 또 흐르지만, 사람의 한은 강물처럼 흘러가지 않는구나.” “내가 먼저 가 있겠소… 부디 편히 사시오.”   어린 왕 단종의 비극을 넘어, 먼저 떠나간 이들에 대한 그리움까지 겹쳐지며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차가운 활줄보다 더 시린 것은 어쩌면 권력이라는 독일지도 모른다. 그 독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한방의 시선으로 다시 되새겨 본 일요일 오후였다. 강병선 / 한의학 박사·강병선 침뜸병원 원장혈자리로 보는 세상만사 사약 활줄 사약 대신 반면 활줄 영화 후반부

2026.03.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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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예술 감상은 신체 건강에도 좋다

예술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된 상식이다. 미술치료나 음악치료처럼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예술을 생활과 별개의 특수한 것으로 생각한다. 예술이란 그저 고상한 취미나, 지적 허영심을 채워주는 장식품 정도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최근 예술 감상이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나오면서, 예술과 건강의 결합은 감성적 주장을 넘어, 사회 제도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처방’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실제로, WHO(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 정부 기관들이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역할을 전시를 넘어 치료, 예방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술관 나들이가 병원 처방이 되기도 한다. 캐나다, 미국, 스위스에서는 환자에게 전시회 관람이나 예술활동을 ‘약 대신’ 권하고 있다. 2024년 영국 정부 보고서는 문화활동 참여로 우울증 환자가 약 12만7000명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과학이 밝혀낸 최근의 자료 몇 가지를 간추려 본다.   ▶미술작품 감상과 건강 효과   미술관에서 마네, 반 고흐, 폴 고갱 등과 같은 거장들의 원본 예술작품을 감상하면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면역체계를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이러한 효과는 예술작품이 진품일 경우에 컸다.   예술 감상이 신체의 회복력과 면역 균형을 돕는 생리적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실제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느끼는 몰입감이 자율신경과 면역계를 동시에 자극해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였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8~40세 참가자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그룹은 런던 코톨드미술관에서 원본 작품을, 2그룹은 복제품을 각각 20분간 보게 하면서 심박수와 피부 온도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원본 작품을 관람한 그룹에선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수치가 평균 22% 감소했는데 이는 복제품을 본 그룹(8% 감소)의 거의 3배에 육박했다. 만성질환과 더불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도 원본 그룹에선 28~30% 감소했지만 복제품 그룹에선 변화가 없었다.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지표는 심장병, 당뇨병부터 불안, 우울증에 이르는 광범위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음악 매일 들으면 치매 위험 감소   호주 모나시대학교가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70세 이상 노인 1만 800명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이나 연주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결과, 항상 음악을 듣는 사람은 전혀 듣지 않거나, 거의 듣지 않거나, 가끔 듣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3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기 연주도 35%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예술작품 감상이 건강에 좋은 이유   예술작품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지키며, 심지어 뇌 속 ‘행복 호르몬’까지 자극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완화,사회성과 회복탄력성 강화, 면역력 강화와 혈압 안정,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출 등이다.   운동하면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기분을 밝게 해주는 세로토닌 수치가 향상되듯, 20분간의 낙서나 노래만으로도 정신신체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미술관 방문이나 음악회 참석은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얻는 가장 아름다운 투자일 수 있다.   그러니 “예술이 밥 먹여주냐?”는 식의 말씀은 제발 좀 그만하시고, 출발합시다!! 좋은 그림 만나러 미술관이나 갤러리로 출발!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예술 감상 예술과 건강 원본 예술작품 예술 감상

2026.03.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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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은 어느 팀일까, 터커+디아즈 영입 '야구 파괴자' 다저스, 3연패 실패 가능성 73% 충격 전망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는 2026년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린다. 지난 겨울 필요한 선수들도 더 영입했다. 하지만 우승을 장담하지 못한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화려했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막을 내리고, 2026년 메이저리그 개막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2026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들을 살폈다. MLB.com의 윌 라이치와 마이크 페트리엘로가 진행했다. “202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팀은 어디인가.” MLB.com의 윌 라이치와 마이크 페트리엘로는 하나의 기준으로 팀을 선택했다. MLB.com은 “아마도 1순위는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다저스를 1위에 올렸다. MLB.com은 “팬그래프에 따르면 다저스의 우승 확률은 27%다. 매우 높은 수치다. 다음 세 팀의 확률을 합친 것보다 높다”면서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여전히 우승하지 못할 확률이 73%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주목했다. MLB.com은 “2연패를 달성한 뒤, 여기에 카일 터커와 에드윈 디아즈까지 영입한 다저스는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야구 파괴자’ 같은 팀으로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스타들이 즐비한 다저스는 지난해 2연패에 성공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MVP가 됐다. 그런 팀이 겨울에 전력 보강을 했다. 상대적으로 약했던 뒷문을 정상급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해 보강했고, 강타자 카일 터커를 데려와 더 파괴적인 타선을 만들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지난해 다저스는 93승을 거둔 ‘좋지만 압도적이진 않은’ 성적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3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며 “월드시리즈에서도 수많은 작은 순간들 중 하나라도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면, 전반적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패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다저스의 우승에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MLB.com은 “올해 다저스는 모두가 기대해 온 압도적인 정규시즌 성적을 기록하겠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처럼 더 약한 팀에 패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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