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그리가 전역 당일 방송 녹화 참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그리의 근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을 언급하며 설명에 나섰다. 김구라는 “전역을 하면 바로 민간인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방부 법령상 전역 당일 자정까지는 군인 신분이 유지된다”며 “그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사고가 나면 군사 재판을 받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리는 군 복무 규정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전역 당일에 사고를 치면 군에서 재판을 받는다”며 “전역 장병들이 지나치게 자유로워지는 걸 막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군인 신분으로 영리 활동을 하면 안 되는데, ‘라디오스타’ 출연은 사전에 부대 허가를 받고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리는 “이 과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논란이 생긴 것 같다”며 “절차를 지키고 촬영했다”고 재차 설명했다. 전역 당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것이 군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선을 그은 것이다.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리는 “‘아빠 찬스’로 출연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아버지가 있어서 기회가 쉬웠던 건 맞다”면서도 “제작진 역시 그 그림을 원해서 섭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오해가 있는데, ‘라디오스타’는 번호표 뽑고 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며 “나는 동현이 촬영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사전 조율이나 부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리 역시 “병장 말기에 섭외가 들어왔고, 제대하면 바로 나와달라는 요청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그리는 2024년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제2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으며, 지난 1월 28일 전역했다. 이후 전역 당일 방송 녹화 참여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으나, 해병대 측은 “부대의 사전 승인 하에 진행된 정상적인 절차”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5: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노희영이 '천하제빵'에서 심사를 맡은 미미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노희영이 출연했다. 노희영은 현재 '천하제빵'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노희영은 처음에 ‘천하제빵’ 출연을 고사했다고 말하면서 “MC, 심사위원 리스트를 봤는데 좀 아닌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미미를 진짜 걱정했다. ‘아니 쟤가 무슨 심사를 해’. 좋아하는 것과 평가를 하는 건 다르다. 근데 너무 놀랐다. 너무 잘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노희영은 “미미 씨는 노력도 굉장히 많이 한다.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공부하려는 자세가 있다. 어떤 맛을 평가해야 하는지도 안다. 소비자로서만 평가한다. ‘다시 찾아갈까’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 훨씬 잘해서 재밌었다”라고 미미를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5:54
[OSEN=상암, 고용준 기자] 2026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퍼시픽 2번 시드는 T1에게 돌아갔다. T1이 RRQ의 막판 추격을 6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킥오프 2위로 마스터스 산티아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중위조 결승 렉스 리검 퀀(RRQ)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13-7, 13-2, 19-17)으로 승리했다. ‘이주’ 함우주와 ‘메테오’ 김태오, ‘먼치킨’ 변상범 등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산티아고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했다. RRQ가 펄을 선택한 가운데, T1이 RRQ가 약점을 노출한 전장 브리즈를 2세트 전장으로 선택했다. 뒤를 이어 어비스, 헤이븐를 각각 선택한 이후 남아있던 바인드가 마지막 5세트 전장으로 낙점됐다. 1세트 피스톨라운드부터 T1이 RRQ를 압도해갔다. 불리한 상황에서 ‘먼치킨’ 변상범이 영리하게 럴킹으로 첫 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고, 여세를 몰아 2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잡아냈다. 버리는 라운드로 인식된 3라운드까지 잡아내면서 초반부 흐름에 힘을 제대로 받았다. 전반전을 9-3으로 크게 앞서 후반에 돌입한 T1은 RRQ가 네 라운드를 연달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가 실점을 하지않으면서 13-7로 1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다전제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1세트를 잡아낸 T1은 2세트 ‘브리즈’는 단 2점만 내주면서 13-2로 압도,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고 달아났다. 1, 2세트를 쉽게 잡아낸 T1은 3세트 ‘어비스’에서도 전반전을 9-3으로 크게 앞서면서 시드권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승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T1이 후반 피스톨라운드를 잡아내고 10-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RRQ의 반격에 여덟 라운드를 실점하면서 10-11로 역전당했다. 11-12로 몰린 상황에서 가까스로 22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연장에 돌입한 T1은 위험천만 했던 28라운드에서 ‘이주’ 함우주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나오면서 3차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29라운드를 잡아냈지만, RRQ의 ‘잼킨’을 막지 못하고 4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3세트는 6차 연장에서 막을 내렸다. 35라운드를 ‘스택스’의 과감한 판단으로 잡아낸 T1은 36라운드에서 ‘버즈’ 유병철이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피말리는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5:48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베테랑 정동현(하이원)이 대회전 첫 번째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마치며 올림픽 여정을 이어갔다. 정동현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 스키 대회전 1차 시기에서 1분20초84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81명 가운데 37위다. 완주에 실패한 선수가 다수 나오면서 실질 순위는 중위권 수준에 자리했다. 1988년생인 그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 참가자이자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매 올림픽마다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한국 알파인 스키를 지켜온 선수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회전 종목 21위로 한국 알파인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실수 없이 코스를 내려온 점이 긍정적이었다. 선두는 1분13초92를 기록한 브라질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이 차지했다. 메달의 향방을 가를 2차 시기는 같은 장소에서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이어진다. 정동현이 후반 레이스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5:35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 횡령 사건 이후 목소리까지 안 나오면서 은퇴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이다. 무대 위에 선 성시경은 "사실 큰 용기를 내서 결정한 공연이다. 진짜 쉬고 싶었다. 쉬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만약 쉬면 어둠의 에너지에 묻힐 것 같았다. 자신 없는데 강행했다. 지금도 떨리고 겁도 나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담배도 5주 동안 끊었고 그만 펴야할 때가 온 것 같다. 술도 극단적으로 줄였다. '이것이 불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공연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공연 도중 성시경은 "난 좀 삐뚤어진 거 같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빨리 얘기하고 시작하겠다"며 "나에게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너무 너무 힘들었다. 몸이 좀 상한 거 같다. 최근 일본에서 아예 목소리가 안 나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25년 만에 너무 너무 쇼크였다. '아 은퇴구나' 생각했다. 진심으로 공연을 쉴까 하다가 하게 됐는데, 왜 안 하려다가 하냐면 뭔가 걸어보고 싶었다, 좋아져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좀 염치없다. 날 처음 보러 온 분들은 '저 새끼 왜 저래?' 할 수도 있는데, 팬들한테 한번 기대보고 싶다 해야 되나"라며 "그대로 되지 않냐? 나처럼 마이크 안 넘기는 가수 있었나. 이대로 공연을 안 하면 침잠될 거 같아서, 그럴 때 팬분들의 힘을 빌리는거 아닌가 이런 뻔뻔한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성시경은 "내가 퇴물이 되면 퇴물이 됐다고 밝히겠다"며 "53살에 막 열창하면서 같은 키로 '넌 감동이었어'를 부를 수 있을까 싶다. 물론 나훈아 선배님이 계시고, 조용필 선배님처럼 특이한 영웅들이 있지만, 나는 '끝을 생각해야겠구나'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되게 힘든 시간이었다. 오늘은 모든 걸 다 쏟아부을 생각이다. 같이 노래 해달라 많은 힘을 얻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앞서 성시경은 20년 가까이 일하며 결혼식 비용까지 지원해 줬을 정도로 가족처럼 여겼던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수억 원대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과 관련된 공연과 방송은 물론이고 광고, 행사 등 전반적인 모든 매니지먼트에 나서서 주도적으로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후 A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고, 성시경 측은 A씨에 대한 처벌을 불원하며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선처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4. 5:30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48) 감독을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남자 1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크 퍼밋 발급을 전제로 투도르 감독을 올 시즌 남은 기간 팀을 지휘할 감독으로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리그 성적 부진 속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직력과 강도를 끌어올릴 적임자로 판단한 선택이다. 구단은 이번 선임의 목표를 명확히 했다. 경기력 개선과 결과 회복,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이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이 팀에 조직력과 경쟁심,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시즌 막판 승부처에서 반등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부임 소감에서 "중요한 시기에 이 클럽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책임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 경기력의 일관성을 높이고 매 경기 확신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스쿼드에는 충분한 재능이 있다. 이를 잘 정리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빠르게 결과를 끌어올리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투도르는 어려운 시기에 팀에 변화를 가져온 경험이 있는 지도자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경기력을 안정시키고 선수단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한 투도르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갈라타사라이와 우디네세, 하이두크 스플리트, 헬라스 베로나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2-2023시즌에는 마르세유를 리그 3위로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고, 지난해 라치오에서도 시즌 막판 상승세를 만들어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가장 최근에는 2025년 3월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아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올려놓은 바 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투도르 감독 체제로 반등을 노린다. 남은 일정 속에서 팀의 분위기를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5:28
피서객 꼴불견에 뿔난 시드니…시내버스 비키니 탑승 금지 고령층 "민망하다" 민원에 규제 신설…젊은층 "운동복은 괜찮나" 반발 과거 '비키니 전쟁' 연상…공공장소 복장 예절 논쟁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호주 시드니의 한 지방 의회가 해변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수영복 차림의 승객 탑승을 금지하면서 공공장소 복장 예절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간) 시드니 북부 해안 지역을 관할하는 의회가 지역 커뮤니티 버스 이용객에게 반드시 겉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알리는 내용의 안내문을 버스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버스는 맨리, 페어라이트 등 유명 해변 지역을 순환한다. 안내문은 버스 탑승객들에게 "적절한 복장을 갖춰 달라"며 "수영복 위에는 반드시 겉옷을 입어야 한다"고 공지했다. 탑승 허용 여부는 버스 기사의 재량에 맡겨졌다. 이번 조치는 "수영복 차림 승객이 보기 불편하다"는 일부 승객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도입됐다. 특히 고령층 통근자들 사이에서 제한 조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에 응한 한 중년 여성은 "우리는 좀 구식이라 대중교통에서는 사람들이 옷을 제대로 입었으면 좋겠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여성 승객도 "버스는 좁고 밀폐된 공간이라 노출이 심한 복장은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거들었다. 한 남성 주민 역시 "거의 옷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면 민망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젊은 여성은 "그렇다면 운동복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어디까지를 허용할지 선을 긋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현재 이 지방 의회 웹사이트의 버스 이용 규정에는 음식물 섭취나 흡연 금지, 서프보드 반입 제한 등은 명시돼 있으나, 복장 규정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논란은 과거 호주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비키니 전쟁'을 연상시킨다고 CNN은 전했다. 1961년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는 수영복 규정을 위반한 여성 50여 명이 무더기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당국은 수영복의 길이를 엄격히 규제했으나, 이후 '적절하고 충분한' 수영복이면 허용하는 쪽으로 완화됐다. 최근에도 호주에서는 해변 복장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호주 동부 골드코스트 거리에서 끈 팬티 형태의 비키니 착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찬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2.14. 5:26
젤렌스키 "푸틴은 전쟁 노예…강력한 안전보장 필요 이유" 뮌헨안보회의서 "美후방 지원" 호소…나토 가입도 거듭 촉구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쟁의 노예'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서 유럽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전쟁 없는 푸틴을 상상할 수 있느냐"며 "그는 자신을 차르로 여기지만 실상은 전쟁의 노예"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가 10년을 더 산다면 전쟁이 재발하거나 확대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그렇기에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위한 강력한 안전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안전 보장은 '얼마나 오랫동안 다시 전쟁이 없을 것인가'라는 핵심 질문에 답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미국의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유럽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의사도 거듭 밝혔다. 그는 "유럽 전선을 지탱하는 건 우크라이나인들"이라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는 우크라이나군이기에 이 군대를 나토 밖에 두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건 푸틴이 아니라 여러분의 결정이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등 동맹의 지원이 무한히 감사하다면서도 "이 전쟁에서 무기는 이를 저지하려는 정치적 결정보다 빠르게 진화한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결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선 합의를 재촉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다소 압박받았다"면서도 자국 영토를 양보라는 명목으로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측에선 양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우리도 그들에게 뭔가 듣고 싶다"며 우크라이나에만 일방적 양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합의를 원하고 있다. 젤렌스키가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큰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조기 선거 요구에는 "2개월간 휴전을 보장해주면 선거를 치르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2.14. 5:26
이란 옛 왕세자 "이슬람공화국 끝내야, 트럼프가 도와달라"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는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슬람 신정일치 정권을 전복하는 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팔레비는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이슬람공화국을 끝낼 때"라며 "정권을 고치자는 것이 아니라 정권을 완전히 무너뜨려달라는 것이 동포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레자 팔레비는 "이란 국민은 트럼프 대통령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 것을 들었고, 당신을 믿고 있다"며 "그들을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을 '세계 행동의 날'로 표현하며 독일 뮌헨, 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의 시민이 거리로 나서 이란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날과 15일 이틀간 오후 8시에 맞춰 각자 집이나 옥상에서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레자 팔레비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방관한다면 이란에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충분히 많은 사람을 죽이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폭력배들에게 보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란의 반정부시위 사태를 계기로 군사적 개입을 시사하며 압박을 가하다가 지난 6일 이란과 핵협상을 8개월 만에 재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14. 5:26
[OSEN=배송문 기자] 김나영이 재혼 후 한층 더 여유롭고 행복해진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Happy Valentine’s ♥ 배송문
2026.02.14. 5: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눈 성형을 했다. 14일 채널 ‘준희’에는 ‘눈매&눈밑지 예뻐지고 싶어? 한 번 사는 인생 최고의 버전으로 살다갈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준희는 “눈 쪽에 손을 볼 예정이다”라며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수술을 마친 최준희는 눈이 퉁퉁 부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준희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며 수술 후 부기를 빼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 날, 최준희는 “눈밑지랑 트임들을 다시 손을 봐줬다. 이틀차라 부기가 최고조다. 루프스 제일 아팠을 때 눈으로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이후 부기가 많이 빠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최준희는 “눈매가 선해지고 깨끗해졌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술 10일쯤 최준희는 행사를 위해 풀 메이크업을 하고 상해로 나섰다. 이전보다 선한 인상을 자랑하는 최준희는 “행사장 올 때 너무 예쁜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약간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준희’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5:24
[OSEN=고용준 기자] 젠지는 역시 디플러스 기아에게 ‘천적’이자 통곡의 벽이었다.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고비 때마다 기막히게 혈을 뚫은 젠지는 강했다.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DK)를 또 울리고 홍콩행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세트 패배로 무실세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3, 4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홍콩 진출을 확정했다. 이 승리로 젠지는 오는 21일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 경기에서 T1과 피어엑스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패배한 DK는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다. 1세트부터 젠지의 강력함이 DK를 무너뜨렸다. 시작부터 봇을 공략하면서 일찌감치 협곡의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두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격차를 더욱 벌린 젠지는 바론 사냥 이전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리면서 쉽게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DK가 2세트 ‘루시드’ 최용혁의 짜릿한 장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해 1-1로 따라붙었지만, 젠지는 더 이상 DK에게 득점을 용납하지 않았다. 압도적인 상체 차이로 3세트를 잡아낸 젠지는 4세트에서는 ‘쵸비’ 정지훈이 주요 승부처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애니비아를 무너뜨리면서 홍콩행의 일등 공신이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5:17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길 임시 사령탑으로 이고르 투도르(48) 감독을 선택했다.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색채로 알려진 지도자인 만큼, 팀 분위기 반전의 '전기 충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올 시즌 남은 기간 토트넘을 지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첫 경기는 오는 23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다. 선수단이 훈련에 복귀한 뒤 일주일도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자신의 색깔을 입혀야 하는 상황이다. 투도르의 축구는 분명한 특징을 지닌다. 강도 높은 압박과 많은 활동량이다. 프랑스 마르세유 시절 그를 지켜본 현지 기자 조지 박솔은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이 뛰어야 한다. 강한 압박과 높은 강도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 피에르 에티엔 미농지오는 "그의 철학은 단순하다. 뛰지 않으면 뛰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투도르 특유의 엄격함을 전했다. 전술적으로는 스리백 기반의 3-5-2 시스템을 자주 활용한다. 공을 탈취하면 빠르게 전진하고 측면 활용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보다 전술 수행 능력을 우선시하는 지도자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르세유 시절에는 활동량이 부족한 공격형 자원들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투도르는 지난해 10월 유벤투스에서 경질된 이후 잠시 현장을 떠나 있었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고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55경기를 소화한 수비수 출신이다. 지도자로서는 하이두크 스플리트, 갈라타사라이, 우디네세, 마르세유, 라치오 등을 거쳤고, 유벤투스에서는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이후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속에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토트넘이 투도르를 선택한 배경도 분명하다. BBC는 "구단은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길 임시 감독을 우선적으로 찾았고, 유럽 빅클럽 경험과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했다. 토마스 프랭크 체제에서 경기력 비판이 이어진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투도르는 단기간 팀을 빠르게 정비하는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SS 라치오에서는 부임 후 두 달간 리그 무패를 기록했고, 유벤투스에서도 초반 9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다. 토트넘의 당면 과제는 강등권 탈출이다. 뉴캐슬전 패배 이후 강등권과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다. 투도르는 남은 시즌 동안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단은 올여름 장기적인 정식 감독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투도르가 빠르게 성과를 낸다면 상황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5:15
강백호(한화이글스 선수) 씨 조부상 ▲고인=강능성 님(향년 99세) ▲별세=2026년 2월 13일 ▲빈소=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3호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93) ▲발인=2026년 2월 16일 ▲장지=인천가족공원 ▲연락처=031-249-8444 조은혜
2026.02.14. 5:10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불법 도박' 파문 속에서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롯데로 복귀한 '포스트 이대호' 한동희의 방망이가 제대로 폭발했다. 대만 타이난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롯데 거포 유망주 한동희는 14일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롯데는 우익수 장두성-2루수 한태양-좌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1루수 한동희-중견수 손호영-3루수 김민성-포수 유강남-유격수 전민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불법 도박 파문에 휩싸인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14일 귀국 조치를 당한 가운데, 롯데 선수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타이강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한동희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데 이어 5회 2타점 2루타를 폭발하며 빅이닝 완성해 기여했다. 7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한동희는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8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군 통산 661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2리(2093타수 548안타) 59홈런 270타점 226득점을 올렸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희는 퓨처스 무대를 폭격하고 복귀했다.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타율 4할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 1.155의 괴물 같은 성적을 찍었다. 퓨처스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상무에서 규칙적인 생활, 끊임없는 훈련,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면서 1군 복귀를 준비했다. 롯데 시절 함께 뛰었던 동료였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마이너리그 코치였던 허일 코치에게도 레슨을 받았고 1월에는 쓰쿠바 대학의 바이오메카닉 데이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이후 거의 쉬지 않고 시즌을 준비했다. 한동희는 인터뷰를 통해 “저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다 잘할 수 있고 잘하면 무조건 가을 야구를 간다고 생각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무에 가기 전에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컸지만, 그때보다 지금 저는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잘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잘할 수 있다’가 된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손호영은 3루타와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볼넷을 고르며 3타수 2안타 1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밖에 레이예스는 1회와 3회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김민성은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중견수로 외야 포지션 전향을 시도하고 있는 손호영은 2루타, 3루타를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1볼넷 맹타를 터뜨렸다. 선발투수로 나선 박진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아시아쿼터 일본인 투수 쿄야마는 2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삼진 3개를 솎아냈다. 최고 구속 149km까지 나왔다. 이후 김기준, 박준우, 이영재는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홍민기는 1이닝 2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4. 5:10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에 자신의 게시물 내용을 다룬 '다주택 팔라 날 세우더니…"강요 아냐" 이 대통령 돌연 SNS'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엔 양도세 중과세 유예를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고, 안 팔고 버틴다기에 버티는 비용이 더 클 것인데도 그럴 수 있겠냐고 경고했다"며 "세금·금융·규제 등에서 비정상적 특혜를 걷어내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니 과거의 잘못된 정책으로 불로소득을 쉽게 얻던 추억은 버리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시라고 국민께 알려 드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명시적으로 다주택을 팔아라말라 한 것은 아니지만 다주택 유지가 손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였으니 매각 권고 효과가 당연히 있고, 다주택자는 압박을 느끼며 그걸 강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저는 '팔아라'는 직설적 요구나 강요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파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고 이를 알려 매각을 유도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고냐 강요냐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다른 동전 양면 같은 것"이라며 "언론이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대통령이 다주택을 팔라고 날 세우다 '돌연' 강요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 비난하니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전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시도하면 정론직필해야 할 일부 언론들이 벌 떼처럼 들고일어나 왜곡 조작 보도를 일삼으며 투기 세력과 결탁해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정부 정책을 집중 공격해 투기 억제 정책을 수십년간 무산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결과 부동산이 나라의 부를 편중시키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의 희망을 빼앗고 주택문제가 결혼 출산 포기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게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수십년간 여론 조작과 토목건설 부동산 투기로 나라를 '잃어버린 30년'의 위험한 구렁텅이 직전까지 밀어 넣으며 그 정도 부와 권력을 차지했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며 "여전히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며 나라를 망국적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밀어 넣는 일부 세력과 집단들도 이제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경청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를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에 문제를 제기한 자신의 메시지를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한 발언을 다룬 기사를 첨부하며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집은 투자·투기용도 보다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그 반대의 선택은 손실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뿐이다. 손해를 감수할지, 더 나은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자유"라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4. 5:00
[OSEN=강필주 기자] 처음으로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무대에 선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의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 중국 내 여론이 극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텐센트'는 14일(한국시간) 기대했던 기량이 나오지 않고 있는 린샤오쥔을 둘러싼 자국 여론이 냉정한 평가를 잃고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13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시종 최하위에 머물다, 어떠한 추월 시도도 없이 레이스를 마쳤다. 앞선 2000m 혼성 계주 결선에선 아예 코치진의 선택을 받지도 못했다. 이에 린샤오쥔의 '응원단'은 마치 연예계 팬덤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관심이 린샤오쥔의 트랙 위 경기력이 아니라 외모, 캐릭터, 감정적 가치에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린샤오쥔을 지지하는 집단은 여전히 그를 영원한 아이돌로 여긴다. 현재의 경기력은 희석된다. 이들의 관심은 트랙 위 경기력이 아니라 외모, 캐릭터, 감정적 가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들의 입에서 린샤오쥔은 언제나 잘생겼고, 언제나 긍정적이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많은 이유를 찾아낸다. 죽음의 조, 부상 영향, 팀 내 자원 배분 부족, 다른 조 1위보다 빠른 기록 등 변호의 근거가 되지만, 실제 상황을 직면하는 것은 드물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팬덤을 등에 업고 기업들도 린샤오쥔 관련 '감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 자동차 브랜드는 "린샤오쥔은 다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해시태그를 뿌리고 있다. 이는 최근 탁구 종목에서 보이는 '건강하게만 완주해 달라', '다음 무대에서 보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용기는 늘 있다'는 식의 과도한 문구와 닮아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비판자들은 잔인할 정도로 냉소적이다. 주로 전문 스포츠 포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그렇다. 자신들이야말로 쇼트트랙과 스포츠를 잘 알고 있다고 여긴다. 과도한 찬양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가장 거친 표현으로 린샤오쥔을 공격한다고.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린샤오쥔의 1000m 레이스를 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시장 구경하듯 탔다"라며 투지 결여를 비난했다. 또 "이름값이 실력보다 과하다", "중요한 경기에서 버티지 못한다" 등 전문적인 지적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또 "이들 양측이 서로를 깎아내리지만 같은 편향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지지자는 자신들이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비판자는 자신들이야말로 이성적 관중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매체는 "자신의 뜻이 사실을 압도한다.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냉정을 유지하며 중립적으로 평가하는 이는 많지 않다"며 "대다수는 트랙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보다 자신이 선택한 해석을 믿는다"고 비판했다. 텐센트는 "결국 지지자와 비판자의 목소리를 모두 종합하면 한 가지 사실이 드러난다. 많은 이들이 실제 린샤오쥔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양비론을 펼쳤다. 특히 "지지자는 필터 속에, 비판자는 분노 속에 있다. 그는 신격화된 영웅도, 이름값뿐인 선수도 아니다"면서 "부상에 지체됐고, 시간에 쫓기며, 여론 속에서 확대된 한 명의 운동선수일 뿐"이라고 린샤오쥔을 정의했다. 린샤오쥔은 이제 15일 새벽 4시부터 있을 주 종목인 남자 1500m에 나선다. 이후 500m와 5000m 계주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린샤오쥔에 대한 최종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앞으로 며칠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4. 5:00
[OSEN=하수정 기자] 성시경의 어머니가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이다. 유재석, 가수 박진영, 아이유, 임진모 음악평론가, 윤종신, 박경림, 최화정 등 다양한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등장한 가운데, 성시경의 어머니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의 모친은 "1살 반까지는 굉장히 몸이 약했다. 어디서 아기 산삼을 구해 으깨서 먹인 후에 건강해졌다. 탈 없이 잘 컸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가수하리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며 "지금 기억하면 한 살 반, 말 트이기 시작했을 때 장난감 마이크 보면 '창밖의 여자'를 부르는데 그렇게 흉내를 잘 내더라.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했을 때) 집안에서 난리가 났다.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 다 난리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4. 4: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둘째 딸의 요리 실력과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김호영 반상회 3탄. 이사 가도 송년회 해야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호영은 지인들을 초대해 송년회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호영은 초등학교 2학년인 김성은의 둘째 딸을 언급했다. 김호영은 “성은이 딸 윤하는 야무지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실제로 집에서 요리 다 한다. 엄마 생일 이럴 때도 연인들이 해주는 이벤트. 그것을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애가 다 한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요즘에 요리사가 꿈이어서 요리를 하는데 김밥을 쌌다. 경비 아저씨를 드리고 싶대. 애들은 간도 잘 못 보고 하니까 (맛이 걱정돼서) ‘경비 아저씨 드리는 건 무리다. 우리 가족끼리 우선 먹고 훈련이 된 다음에 드리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김밥은 우리끼리 먹었는데 또 싼다더라. 외출하고 오니까 이미 경비 아저씨한테 드렸더라. 경비 아저씨 드셨는지 묻지도 못했다. 너무 갖다주고 싶어서 엄마 없을 때 이미 드린 것이다”라며 딸 자랑을 이어갔다. 김호영은 김성은 딸의 요리 실력이 출중하다고 말했고 김성은은 “자기가 당근 다 썰고 볶아가지고”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투머치 김호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4:57
[OSEN=배송문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쪼꼬렛 데이’에 태어난 특별한 언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쪼꼬렛 데이에 태어난 평생 놀리고 싶은 사랑하는 어떤 언니 생일,, 배송문
2026.02.1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