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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자폐子 위해 시골생활 "엄마 180도 달라진 근황" ('금쪽같은 내 새끼')

[OSEN=최이정 기자] 오는 26일(금) 오후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연말 특집 3편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3형제는 달라졌을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특집의 주인공은 230회, 231회, 232회에 출연해 시청자와 오은영 박사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던 배우 이상인과 삼형제 가족이다. 당시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첫째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녹화를 중단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긴급 상담을 통해 첫째에게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내리며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첫째를 향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던 둘째와 셋째, 독박 육아로 우울 증세가 의심됐던 엄마의 상황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 박사는 가족을 위해 이사까지 권유한 바 있던 상황. 방송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 이상인네 가족은 어떤 변화를 맞이 했을지 알아본다. 다시 찾은 이상인 가족의 보금자리는 여전히 밀양의 시골집이었다.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첫째를 고려해 서울로 이사하는 대신, 익숙한 환경에서의 시골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 특히 첫째는 지난 방송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거 아빠 이상인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첫째가 이번 방송에서는 또 어떤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시골 생활과 독박 육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엄마 역시 180도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한 장애인 가요제 무대에서 첫째 아이의 자폐 진단을 밝히며 마이크를 잡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삼형제의 왁자지껄한 리얼 일상도 공개되며, 한층 밝아진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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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오늘(25일) 'SBS 가요대전' MC 발탁..6년 연속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6연속 '2025 SBS 가요대전' MC로 나선다. 25일 SBS '가요대전'에 따르면, 안유진은 오늘(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에 MC로 출연한다. 안유진은 지난 2022년 첫 MC 합류 이후 '가요대전 Summer'를 포함해 통산 6회째 '가요대전'을 이끄는 진행자로 낙점됐다. 해를 거듭하며 증명된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안정적인 리딩으로 올해 역시 여름에 이어 연말 축제까지 책임지며 '가요대전'의 든든한 안방마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벌써 4년째 '가요대전'의 MC로 시청자분들과 연말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매년 크리스마스를 이 무대 위에서 맞이하는 것이 제게는 큰 선물인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이 시간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행보를 통해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한 안유진은 보컬과 작사 실력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OST 가창과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에 작사 참여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올해 역시 tvN '뿅뿅 지구오락실3',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여자 예능돌'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안유진만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올해만 음악방송 통산 20관왕 달성 및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이 가운데 그는 팀의 리더로서 아이브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요대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에 무대 안팎으로 활약을 펼치며 연말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안유진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안유진이 MC와 아이브로 출연하는 '2025 SBS 가요대전'은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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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벨라루스 정상과의 협상 수단에 '살빼는 약' 동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벨라루스와의 협상 수단으로 '살 빼는 약'이 동원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벨라루스 특사인 존 콜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수차례 만나 미국인을 포함한 정치범 석방과 벨라루스가 원하는 칼륨 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해제, 벨라루스 항공기를 위한 부품 제공 및 수리 등을 주고받는 합의를 타결했다. 콜은 변호사 출신으로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와의 소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대리해 승소를 이끌어낸 철권 통치자다. 그가 서방의 배척을 받는 루카셴코 대통령과 잇달아 만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해 정치범 대규모 석방과 제재 해제 등을 주고받는 합의를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지난 6월 벨라루스를 방문한 콜 특사가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안내 자료를 전달했다고 WSJ은 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이 콜 특사가 살이 빠진 것을 알아보자, 콜은 자신이 젭바운드를 비만치료제로 쓰고 있다고 말하고는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WSJ은 콜 특사를 포함한 미국 측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비만치료제를 실제로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소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측 당국자들은 루카셴코의 개인적 용도로 젭바운드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 역시 공식 외교라인 간의 협상보다는 정상과의 개인적 관계를 통해 외교적 돌파구를 만드는 '트럼프식 외교' 중 하나로 규정할 수 있어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의 개인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처럼 상대의 '평판'보다는 상대가 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트럼프식 거래방식'이 미-벨라루스 관계에도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콜 특사는 WSJ에 "우리는 대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상관하지 않는다"며 "대화하는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2.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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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한반도 다녀가셨네…성탄절 밤하늘 제주-서울 돌고 평양행

산타 한반도 다녀가셨네…성탄절 밤하늘 제주-서울 돌고 평양행 루돌프 썰매 타고 24일 밤 11시 27분 서울 하늘 도착…곳곳에 선물 보따리 북미항공우주사령부, 70년째 매년 '산타 경로 실시간 추적'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산타클로스가 공중부양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국 밤하늘을 날아가는 영상이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에 의해 공개됐다. NORAD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27분께 공식 'NORAD 산타 추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서 한국 전체에 명절 분위기를 퍼뜨리는 중"이라며 "산타 썰매가 정시 운행 중인 것이 NORAD 레이더 신호로 확인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산타 썰매가 여의도 63빌딩, 남산 서울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 근처를 공중을 날아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도합 9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 맨 앞에서는 빨간코 루돌프가 달리고 있었으며, 산타가 모는 썰매의 뒷자리에는 선물이 가득 든 자루가 놓여 있었다. NORAD가 유튜브 등으로 공개한 전체 경로 표시 영상에 따르면 산타 썰매는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께 북극에서 이륙해 북극권 바로 아래에 있는 러시아 극동 마을 우엘렌을 시작으로 캄차카반도, 태평양 섬들, 쿠릴 열도, 오세아니아, 일본 등을 지났다. 이어 일본 오키나와 나하를 떠난 산타 썰매는 3분 30초 만에 한국 제주도 제주시에 도착했고, 이어 부산,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산타는 북한 평양에도 날아가서 잠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했으며, 이어 중국 선양으로 향했다. 산타는 몇 시간 후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키이우, 이스라엘 텔아비브,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등에도 들렀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까지 산타의 이동 경로릍 추적해 'NORAD 트랙스 산타'(NTS) 홈페이지, 유튜브, 소셜 미디어 계정 등을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NORAD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12월 24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산타가 도착하지만 어디에 정확히 언제 도착하는지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산타께서는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방문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타가 도착했는데, 어린이가 계속 깨어 있다면 산타께서는 다른 집으로 가신다"며 "나중에 다시 오시지만, 어린이는 잠들어 있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북미 영공을 1년 365일 지키는 NORAD가 산타의 비행 경로를 실시간 추적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연례 이벤트를 시작한 것은 1956년으로, 올해로 딱 70년째다. 계기는 냉전이 본격화하고 핵전쟁의 공포가 전 세계를 위협하던 1955년 걸려 온 잘못된 전화였다.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신문에 백화점의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가 실렸는데, 여기에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탓에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어린이들의 전화가 쇄도한 것이다. 당시 긴급사태 전용 '레드폰'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은 해리 W. 슈프 공군 대령은 "당신이 산타가 맞나요?"라고 물은 어린이에게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호, 호, 호! 맞단다. 내가 산타클로스지. 넌 착한 아이니?"라고 답하면서 동심을 지켜줬다고 한다. 잘못 걸려 온 어린이들의 전화를 계기로 이듬해인 1956년과 1957년에는 CONAD가, 1958년부터는 그 후신인 NORAD가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의 이동 경로를 가상으로 추적해 공개하고 있다. NORAD는 레이더와 위성 등을 이용해 루돌프의 빨간 코가 방출하는 적외선을 추적해 위치를 파악하며, 우주에 설치된 NORAD 카메라로 산타가 세계를 일주하며 날아가는 동영상을 찍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전투기 조종사들이 산타와 마주치면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NORAD에 따르면 산타 썰매는 이착륙 거리가 짧은 수직 이착륙 운반체이며, 순록에게 먹이는 건초, 귀리, 당근이 연료이긴 하지만 연료 재주입 없이 매우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산타 썰매의 최고 속도는 별빛보다 빠르며 6만t의 짐을 싣고 이륙할 수 있다. 이륙 중량은 젤리 사탕 7만5천개분이다. 조종사인 산타의 체중은 쿠키를 먹기 전 기준으로 260파운드(약 118㎏), 키는 약 5피트 7인치(170㎝) 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5.12.24. 17:25

세계의 날씨(12월25일)

세계의 날씨(12월25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4∼ -1│ 맑음 │멜 버 른│ 9∼ 14│ 흐림 │ ├───────┼────┼─────┼───────┼────┼─────┤ │아 테 네│ 10∼ 16│ 구름조금 │멕 시 코 시 티│ 7∼ 16│ 비 │ ├───────┼────┼─────┼───────┼────┼─────┤ │방 콕│ 24∼ 35│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9∼ 26│ 소나기 │ ├───────┼────┼─────┼───────┼────┼─────┤ │베 이 징│ -6∼ 0│ 맑음 │몬 트 리 올│ -8∼-13│ 눈 │ ├───────┼────┼─────┼───────┼────┼─────┤ │베 오 그 라 드│ 1∼ 4│ 비 │모 스 크 바│ -7∼ -2│ 눈 │ ├───────┼────┼─────┼───────┼────┼─────┤ │베 를 린│ -5∼ -2│ 맑음 │나 이 로 비│ 15∼ 27│ 소나기 │ ├───────┼────┼─────┼───────┼────┼─────┤ │브 뤼 셀│ -4∼ 0│ 맑음 │뉴 델 리│ 10∼ 21│차차흐려짐│ ├───────┼────┼─────┼───────┼────┼─────┤ │부 다 페 스 트│ 1∼ 4│ 구름조금 │뉴 욕│ -2∼ 6│흐린 후 갬│ ├───────┼────┼─────┼───────┼────┼─────┤ │붸노스아이레스│ 18∼ 31│ 비 후 갬 │파 리│ -1∼ 3│흐린 후 갬│ ├───────┼────┼─────┼───────┼────┼─────┤ │카 이 로│ 9∼ 22│ 맑음 │프 라 하│ -4∼ -1│ 구름조금 │ ├───────┼────┼─────┼───────┼────┼─────┤ │더 블 린│ 5∼ 8│ 흐림 │리우데자네이루│ 25∼ 37│흐린 후 갬│ ├───────┼────┼─────┼───────┼────┼─────┤ │프랑크 푸르트│ -3∼ 1│ 구름조금 │로 마│ 8∼ 11│ 비 후 갬 │ ├───────┼────┼─────┼───────┼────┼─────┤ │제 네 바│ -2∼ 3│흐린 후 갬│샌 프란시스코│ 12∼ 14│ 뇌우 │ ├───────┼────┼─────┼───────┼────┼─────┤ │하 노 이│ 14∼ 16│ 흐림 │상 파 울 루│ 23∼ 34│흐려져 비 │ ├───────┼────┼─────┼───────┼────┼─────┤ │홍 콩│ 15∼ 21│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3∼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1∼ 3│ 흐림 │ ├───────┼────┼─────┼───────┼────┼─────┤ │이 스 탄 불│ 8∼ 12│ 비 │시 드 니│ 19∼ 23│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1│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1∼ 18│ 비 │ ├───────┼────┼─────┼───────┼────┼─────┤ │요하 네스 버그│ 16∼ 28│ 뇌우 │테 헤 란│ -1∼ 10│ 맑음 │ ├───────┼────┼─────┼───────┼────┼─────┤ │쿠알라 룸푸르│ 25∼ 30│ 비 │텔 아 비 브│ 12∼ 21│ 맑음 │ ├───────┼────┼─────┼───────┼────┼─────┤ │리 마│ 12∼ 24│ 구름조금 │도 쿄│ 6∼ 11│ 비 │ ├───────┼────┼─────┼───────┼────┼─────┤ │리 스 본│ 6∼ 12│ 흐림 │토 론 토│ -5∼ 1│ 구름조금 │ ├───────┼────┼─────┼───────┼────┼─────┤ │런 던│ 2∼ 4│ 맑음 │밴 쿠 버│ -3∼ 1│흐려져 비 │ ├───────┼────┼─────┼───────┼────┼─────┤ │로스 앤젤레스│ 13∼ 15│ 비 │바 르 샤 바│ -6∼ -4│ 구름조금 │ ├───────┼────┼─────┼───────┼────┼─────┤ │마 드 리 드│ 2∼ 5│흐려져 비 │워 싱 턴│ 3∼ 10│ 소나기 │ ├───────┼────┼─────┼───────┼────┼─────┤ │마 닐 라│ 22∼ 32│흐려져 비 │취 리 히│ -1∼ 0│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12.24. 17:25

‘ML 최악 먹튀’ 3550억 렌던 은퇴시키고, 트레이드로 ‘덜 먹튀’ 3767억 아레나도 데려온다고?

[OSEN=한용섭 기자] 최악의 먹튀를 은퇴시키고, 덜 먹튀를 데려올까.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앤서니 렌던을 은퇴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렌던이 빠지는 3루수 포지션에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ESPN은 11월말 “에인절스는 렌던과 바이아웃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로 2025시즌을 통째로 쉬었던 렌던은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렌던은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타율 3할1푼9리 34홈런 126타점 OPS 1.010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만 달러(약 3550억 원) FA 계약을 했다. 2026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연봉 3800만 달러(약 550억 원)가 남아 있다. 렌던은 에인절스와 FA 계약 후에는 애물단지가 됐다. 2020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시즌(60경기) 때 제 몫을 했을 뿐 2021시즌부터 지난해까지는 경기 출장 보다는 부상자 명단에 더 오래 있었다. (최근 4년 동안 부상자 명단에 13차례 등재됐다) 6시즌 동안 에인절스의 870경기 중 257경기 출장에 그쳤다. 29.5% 출장. 에인절스 6시즌 성적은 타율 2할4푼2리 224안타 22홈런 125타점 112득점 OPS .717에 그쳤다. 현재 로스터 리소스에 따르면 에인젤스의 연봉 총액은 1억 6600만 달러로 렌던 연봉이 거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에인젤스는 렌던의 2026시즌 연봉 지급을 연기하면서 단기적으로 다는 선수 영입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에인절스가 올스타 8회 수상자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는 리빌딩을 내세워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로젠탈은 “아레나도는 3루수 앤서니 렌던과 바이아웃 협상을 진행 중인 에인절스의 영입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알렉스 브레그먼,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FA 계약을 체결한 후 아레나도의 시장 상황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아레나도는 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8년 2억6000만 달러(약 3767억 원) 연장 계약을 했다. 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고, 2026년과 2027년 2년 4200만 달러(약 609억 원) 계약이 남아 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아레나도 트레이드 영입에 대해 “좋은 결과로도, 나쁜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렌던과의 처참함 계약 이후 3루에서 어떤 형태로든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면 에인절스에 분명 전력 강화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레나도의 기량 저하는 명백하며, 35~36세에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다. 유명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지만, 팬들이 그토록 바라는 에인절스의 실질적인 전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만약 내가 에인절스 팬이라면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팅뉴스는 “지난 시즌 아레나도는 107경기에서 타율 .237, 출루율 .289, 장타율 .377, OPS .666으로 부진했다. 홈런 12개, 2루타 18개, 타점 52점을 올렸다. 부상 위험이 높긴 하지만 렌던보다는 확실히 나은 선수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그 가치를 충분히 증명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5.1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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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박소윤에 "여자친구라고 안 봐줘" 고백 심쿵 ('신랑수업')

[OSEN=최이정 기자] ‘신랑수업’ 김성수가 ‘소개팅 女’ 박소윤과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면서 그녀의 집까지 배웅해줘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4회에서는 ‘신입생’ 김성수가 박소윤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천명훈은 소월을 양수리 집에 초대한 데 이어, 김일우-박선영을 ‘김장 메이트’로 섭외해 ‘더블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이 선물해준 재킷을 입고 멋지게 등장했다. 그는 박소윤을 차에 태운 뒤 설레는 미소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김성수는 “제가 어제 광주(박소윤이 사는 동네)에서 골프를 치다 전화를 하지 않았냐? 부담스러워하실까 고민하다가 연락한 거다. 골프장 근처에 ‘짜글이 맛집’이 있는데 혼자 사시니까 제가 사서 가져다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소윤은 “고마웠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가 집에 놀러온 상황이라 애매했다”며 어제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이게 사랑이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김성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소윤을 위해 이번 데이트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박소윤은 “무서운 거 잘 타시냐?”라고 물었다. 김성수는 “저 전투기도 타봤던 사람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조종도 해봤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 도착했고,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를 건 농구 게임을 했다. 박소윤은 놀라운 운동 실력을 보여줬으나 김성수는 “전 여자친구라고 봐주고 그런 거 없다”고 하더니 극적으로 승리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뭐냐? 지금 여자친구라고 한 거야?”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성수는 롤러코스터 앞에서 잔뜩 긴장했고, 박소윤은 “한 번 더 타고 싶다”며 텐션을 폭발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네컷 사진기’를 발견했고 김성수는 “남자친구와 저런 것 찍어 보셨냐?”고 운을 떼더니 “남자친구 되기 전에 저랑 같이 찍자”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다정히 ‘네컷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회전목마에서도 사진을 남겼고,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곰 인형도 선물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김성수가 예약한 식당으로 갔다. 이곳에서 김성수는 목도리 선물을 2개 건넸다. 그는 “어떤 색깔을 좋아할지 몰라서 두 개 준비했다”고 설명했는데, 박소윤은 “하나는 제가 하고 다른 하나는 가져 가셔라”며 ‘커플 목도리’를 하자고 제안했다. 핑크빛 기류 속, 김성수는 “저 지금 소원 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소윤 씨가 주문한 키위 주스 제가 마셔도 되냐?”고 해 ‘멘토군단’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박소윤은 흔쾌히 키위 주스를 양보했고 “오늘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며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집까지 바래다줘도 되냐? 경기도 광주는 그냥 서울이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웃으며 “좋다”고 했고 “사실 이사 간 뒤 외로움을 부쩍 많이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수는 “외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날 내가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는 속내를 내비쳐 ‘멘토군단’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첫 데이트가 끝나자, 이번엔 ‘명월 커플’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을 차로 픽업하면서 자신의 양수리 집으로 향했다. 소월은 “나 곧 출장 간다. 한 달 넘게 말레이시아에 있을 것 같다”고 알렸다.. 천명훈은 “그래서 김치 좀 싸 들고 가라고 집에 준비해 놨다”라고 생색을 냈다. 소월은 “집에 어머니 계셔?”라고 물었는데, 천명훈은 “겸사겸사 어머니께 인사드리면 좋을 수 있으니까~”라며 ‘희망회로’를 돌렸다.  알마 후,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주방에 잔뜩 쌓여 있는 배추와 야채 더미를 마주했다. 천명훈은 “일손이 모자라서 널 불렀다. 김치도 직접 담근 게 맛있다~”라고 강조했다. 소월은 “진심이야?”라면서 천명훈의 멱살을 잡는 시늉을 했다. 천명훈은 “김치 만들고 나면 우리 집 사람 되는 거다~”라고 플러팅 했다. 소월의 한숨이 커져가는 가운데, 초인종이 울렸고 ‘일영 커플’이 깜짝 방문했다. 알고 보니 천명훈이 김일우, 박선영 커플을 ‘김장 메이트’로 미리 섭외해놓은 것. ‘일영 커플’을 처음 본 소월은 집 주인처럼 두 사람을 맞았고, 김일우 역시 “손님 맞이를 하는 모습이 이 집 사람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일바지로 갈아 입은 뒤 더블 데이트 겸 ‘김장 담그기’ 작업을 했다. 일영 커플은 젓갈을 많이 넣지 않는 ‘서울 김치’, 명월 커플은 입이 얼얼하게 매운 ‘실비 김치’ 스타일을 만들었고, 남자 두 명이 수육을 삶으러 간 사이에 박선영과 소월은 연애 속내를 공유했다. 박선영은 “이렇게 알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신랑수업’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좀 놀랐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우 오빠가 아주 디테일하다. 그래서 같이 여행 가면 편하다. 또 뭐 하나를 해도 열심히 배워서 하는데 그게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소월도 “명훈 오빠는 안 삐지는 성격이다. 그리고 얼마 전 오빠가 저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줬다”고 자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직접 만든 김치와 수육을 맛있게 먹었다. 이때 김일우는 천명훈과 소월에게 “두 사람 사이가 아주 좋아 보인다. 속도를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천명훈은 “천천히 신중하게~”라고 수긍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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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 5개월차 '각방' 인증 "이혼할 판국..여행 숙소도 '따로'"[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각방'을 쓰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벌써 각방 쓴다는 김지민♥김준호 럭셔리 가성비 신혼집 최초공개 (첫날밤썰, 수면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거주 중인 77평 '파노라마 한강뷰' 신혼집을 방문했다. 집 내부를 구경하던 장영란은 안쪽 방을 가리키며 "여기는 안방이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여기는 우리 오빠 방"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희가 수면이혼을 해갖고.."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아니 지금 깨소금 나시는데 왜 또 수면이혼을 하셨냐"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김지민은 "수면이혼을 안 하면 저희가 거의 이혼할 판국이라. 너무 코를 심하게 골아가지고"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준호의 방 내부로 들어간 장영란은 탁 트인 베란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지민은 "저희집이 올 파노라마 한강뷰다"라고 자랑했고, 장영란은 "너 좋은데 산다"라고 부러워 했다. 그는 "침대 올라가서 널찍하게 자고. 책도 읽으시나보네?"라며 침대 옆에 놓인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책을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출산 준비를 해야돼서 저 책을 샀는데 한 페이지도 안 읽는다. 책을 두기만 하는걸로도 고맙죠"라고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다. 장영란은 "그럼. 내가 또 이렇게 지나가면 좋은 기운으로"라며 응원을 보냈고, 김지민은 "언니가 다산의 상징이니까"라고 맞장구 쳤다. 방을 나오자 제작진은 "수면이혼을 했구나.."라고 신기해 했고, 김지민은 "우리는 항상 해외여행을 가도 무조건 방 2개. 숙소 2개"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문고리 살짝 당기는 소리에도 깨는 스타일이라 내가 항상 오빠를 이렇게 깨우니까 오빠도 잠을 못 자니까. 근데 그렇게 해서 수면이혼을 했는데 둘이 아침에 너무 행복한거다"라고 장점을 전했다. 특히 김지민은 "우리도 부부인데 뜨밤을 보내야될거 아니냐"라고 운을 뗐고, 장영란은 "그러니까 내 말이. 어떻게 해?"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김지민은 "하는거까지 얘기를 해야하냐"라고 농담했고, 장영란은 "아니다"라고 손사레 치며 "그럼 뜨밤을 보내고 난 다음에 각자 가는거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씻고 '잘자'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근데 그렇게 함으로써 아침에 만났을 때, 자기 직전에 헤어지기 직전에 되게 설렌다.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 각자 자니까"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A급장영란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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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에 다시 카메라 앞..심형래, 안면거상 수술 근황 공개 ('영구TV')

[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심형래 유튜브 시작합니다. 얼굴부터 뜯어고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심형래는 병원을 찾아 “얼굴을 싹 리모델링하려고 한다”며 “연예인은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 유튜브를 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가 받은 수술은 안면거상술로, 얼굴 전체의 주름과 처짐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심형래는 과거에도 안면거상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이거 엄청 아프다. 턱 쪽을 다 드러내는 수술”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팬들을 위해서다. 연예인은 프로의식이 있어야 한다. 기왕이면 더 좋은 얼굴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수술을 마친 뒤 심형래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붓기가 남아 있는 상태였지만 그는 “화면이 훨씬 좋아진다”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다. 담당의 역시 “볼 쪽 처짐이 많이 정리될 것”이라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멍도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심형래는 수술 후 “이런 병원에 오면 재혼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농담을 던지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의 “벌써 젊어 보인다”는 반응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영구’ 캐릭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심형래는 이후 영화 ‘용가리’, ‘디 워’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약 14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하는 등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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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연말은 춥다...센터백 중 최하 평점+대체자 이름까지 언급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전반기 평가, 재계약 교착, 그리고 차기 센터백 후보군까지 한꺼번에 맞물리며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의 입지 역시 조용히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무패(13승 2무, 승점 41)로 마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승점 9점 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승 1패(승점 15)로 36개 팀 중 2위에 올라 있다. 팀 성적만 놓고 보면 이상적인 전반기였다. 수비진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독일 '스폭스'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선수단의 전반기 평점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공식전 17경기, 790분 출전으로 평점 3.5를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나 요나단 타가 휴식을 취할 때 주로 기용됐다. 몇 차례 사소한 실수는 있었지만, 치명적인 장면은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눈에 띄는 혹평도, 확실한 신뢰도 아닌 '무난한' 평가였다. 반면 우파메카노는 평점 2.0으로 센터백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스폭스는 "우파메카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에른이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요나단 타 역시 2.5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재계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파메카노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 예정이지만,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이 최고 수준의 연봉과 최대 2000만 유로 보너스를 제시할 준비가 돼 있지만, 선수 측이 재계약 이후 65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구단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는 대목이다. 불확실성 속에서 대체자 시나리오도 동시에 가동되고 있다. 'FCB인사이드'는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유력 후보로 언급했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원으로, 올 시즌 종료 후 이적에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또 다른 이름도 등장했다. 스폭스는 바이에른이 카디프 시티의 2006년생 센터백 라울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험은 많지 않지만, 이미 웨일스 대표팀 A매치를 소화한 잠재력 자원이다. 매체는 "라울러가 장기적으로 김민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는 이토 히로키의 복귀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는 이토까지 가세하면, 센터백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우파메카노가 잔류하든, 떠나든 간에 수비진 재편은 피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전반기 성적표만 놓고 보면 김민재는 팀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굳어졌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바이에른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김민재의 다음 시즌 역할 역시 달라질 수 있다. 전반기는 조용히 지나갔지만, 후반기를 향한 수비진의 계산은 이미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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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년 만에 전한 근황.."‘좋은 소식’ 전할 수 없어 안타까워" [전문]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1년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24일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2026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이번 일년도 열심히 살았건만 �t로들이 바라마지않는 ‘좋은소식’ 은 전할 수가 없을것 같아 안타깝다"며 "그러니 오늘도 ‘좋은소식’ 보다는 소소한 소식 으로 전해볼까 한다"며 컴백 소식은 없다고 알렸다. 이어 "어느날은 가족들과 폭군의 셰프를 시청 하다가 갑자기 조선시대 컴백홈 일명 (回家)가 나와서 온 가족 이 빵터진 일도 있었고 폭삭 속았수다도 너무 좋았는데 다들 크리넥스를 안고 보다가 또 갑자기 마지막 축제와 함께 거친 �t로들이 우당탕 뛰어나와서 울다가 웃다가. 그러다 �t로들이 들고있던 플랜카들를 보고 또 숙연해진 마음은 잉잉잉, 빨리 우리에게도 펠롱펠롱한 겨울이 왔으면 했다"고 알래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리고 정말 오랜 만에 엘리를 만났다. 아기 엘리가 이제 완전 아가씨가 다 되었더라. 키는 벌써 나만큼 커졌지만 성격도 그대로고, 예쁘게 잘 자랐답니다. 내년에 벌써 대학생이라더라"라며 "엘리는 9집의 주인공으로 노래, 뮤비, 공연등 많은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주어 너무 기특하고 항상 미안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때 일들을 대부분 기억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니 고마웠다. 귀여운 엘리 태교로 태어난 담이도 엘리언냐를 많이 따라 다녔는데 지금은 둘다 커서 친구 처럼 죽이 맞아서 낄낄대고 있으니 뭔가 비현실적이다. 애들은 쭉쭉 늘어나고 우리만 점점 늙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노 �t로들도 슬슬 건강검진 수치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할 나이일텐데 다들 관리는 잘하고 있죠? 나도 신경은 쓰고있지만 하루하루가 다른느낌 이랄까.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강은 꼭 챙기기!! 우리 �t로들도 육아하느라, 직장다니느라, 벌써 부모님 건강챙기느라 힘든일들이 많을거다. 하지만 우리들만의 ‘따뜻한’ 추억으로 멀리 있어도 서로 깊은 의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989년 데뷔, 1992년부터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며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가요계의 부조리한 관습들에 저항하는가 하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들로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꾸기도 했다. 1997년 배우 이지아와 결혼했지만 2009년 이혼했으며,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서태지 글 전문. 평안한 2025년의 성탄절 이브 메리크리스마스~ 안녕 우리 �t로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나요? 오늘도 딱 일년 만 이네요 ^ ^ 일년동안 좋은 일들 많이 만들었나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 를 맞이하고 있는것 같아요. 벌써 2026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이번 일년도 열심히 살았건만 �t로들이 바라마지않는 ‘좋은소식’ 은 전할수가 없을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제는 기대도 안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 그러니 오늘도 ‘좋은소식’ 보다는 소소한 소식 으로 전해볼까해요 이틀전에 올라온 페스트 공연 영상은 다들 보았나요? 이번 공연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해요. 특히 이번 공연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하여 저 역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도 영상으로 처음 보았지만 오랜 만에 페스트 음악을 들으니 예전에 �t로들과 다 같이 페스트를 관람한 날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특히 1집 수준의 함성쇼크 ㅋ)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디스이즈 페스트’ 뮤지컬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음.. 올해의 가장 기쁜일이요? (갑자기?) 초딩때부터 꿈꿔 오던 자율주행의 (거의)완성이 나를 가장 벅차고 기쁘게 만들었어요 (뜬금없겠지만 진심임 ㅎ) 이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 그리고 부려먹을 로봇 만 기다리면 돼요 아마 우리의 노후는 옵티머스의 보살핌 으로 걱정 이 없을것 같아 든든. ㅎ 하지만 AI 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작아질지 아니면 훨씬 커질지 매일 눈을 부라리며 감시 하고 있어요 어느날은 가족들과 폭군의 셰프를 시청 하다가 갑자기 조선시대 컴백홈 일명 (回家)가 나와서 온 가족 이 빵터진 일도 있었고 폭삭 속았수다도 너무 좋았는데요 다들 크리넥스를 안고 보다가 또 갑자기 마지막 축제와 함께 거친 �t로들이 우당탕 뛰어나와서 울다가 웃다가 ^ ^ 그러다 �t로들이 들고있던 플랜카들를 보고 또 숙연해진 마음은 잉잉잉, 빨리 우리에게도 펠롱펠롱한 겨울이 왔으면 했어요. 올해의 여행은 겁나 추운 알라스카 를 다녀 왔어요. 빙하도 보고 오래된 기차여행도 해봤지만 가장 기억 에 남은순간은 추운 길거리의 뜨끈한 검보스프 였어요 ^ ^ 아! 그리고 정말 오랜 만에 엘리를 만났어요 아기 엘리가 이제 완전 아가씨가 다 되었더라고요.ㅠ 키는 벌써 나만큼 커졌지만 성격도 그대로고, 예쁘게 잘 자랐답니다. 내년에 벌써 대학생이래요! 엘리는 9집의 주인공으로 노래, 뮤비, 공연등 많은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주어 너무 기특하고 항상 미안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때 일들을 대부분 기억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니 고마웠어요. 귀여운 엘리 태교로 태어난 담이도 엘리언냐를 많이 따라 다녔는데 지금은 둘다 커서 친구 처럼 죽이 맞아서 낄낄대고 있으니 뭔가 비현실적 이예요 애들은 쭉쭉 늘어나고 우리만 점점 늙어가는 것 같네요 ^ ^ 노 �t로들도 슬슬 건강검진 수치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할 나이일텐데 다들 관리는 잘하고 있죠? 나도 신경은 쓰고있지만 하루하루가 다른느낌 이랄까 ㅎㅎ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강은 꼭 챙기기!! 우리 �t로들도 육아하느라, 직장다니느라, 벌써 부모님 건강챙기느라 힘든일들이 많을거예요 (토닥토닥) 하지만 우리들만의 ‘따뜻한’ 추억으로 멀리 있어도 서로 깊은 의지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쓰담쓰담) 매번 아쉬운 순간이지만 이제 또 인사할 시간 이네요 ㅠ 2026년은 휠씬 멋진 �t로들이 되어 있겠죠? 그럼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남은 25년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래요 우리 �t로들 !! Merry Chris[TM]as & Happy 2026 또 만나요~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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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모두의 일상에 온기·희망 닿도록 최선"…성탄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탄절 메시지에서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시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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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정우성-노재원-박용우-강길우, 이영자 '유미가맥' 깜짝 방문 (전참시)

[OSEN=최이정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식재료 매니저’ 이영자가 다시 한번 유미가맥을 오픈, 제철 음식 신드롬을 예고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8회에서는 이영자가 ‘유미가맥’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월 첫 오픈한 가맥집에서 대파 떡볶이, 대파 김치, 삼겹파채전 등 다양한 요리로 대파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엔 겨울 제철 식재료 특집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유미가맥의 메인 식재료는 강원도 양구에서 온 펀치볼 시래기와 용대리 황태로,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공개된다. 그 외에도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태안 앞바다 감태, 찰진 식감이 일품인 무늬오징어 등 제철 식재료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영자는 풍자, 명화이모와 함께 오픈 전부터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고. 무늬오징어 육수와 자연산 감태를 활용한 ‘감태 라면’, ‘무늬오징어 숙회’ 등 화려한 스탭밀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손님들에겐 제철 시래기를 넣은 ‘시래기 떡볶이’를 대접한다. 떡볶이 육수부터 고추장, 어묵 등 모든 재료에 이영자의 노하우가 더해졌다고 해 눈길을 끈다. 유미가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떡볶이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접시를 싹 클리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초특급 손님들이 유미가맥을 찾는다. 배우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가맥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이들은 이영자가 준비한 제철 식재료 한상에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고.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갖는 정우성과 이영자의 찰떡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대파’에 이어 ‘시래기’와 ‘황태’로 또 한 번의 식재료 열풍을 예고한 이영자의 유미가맥. 전국 팔도에서 공수한 귀한 재료들과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들의 깜짝 만남은 오는 27일(토), 평소보다 이른 밤 11시 5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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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속 다 비치는 시스루 슬립 패션…”이건 좀 위험한데?”

[OSEN=박근희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을 자랑했다. 25일 로제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로제의 과감한 스타일링이다. 로제는 시크한 블랙 브라탑 위에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흰색 시스루 슬립을 매치해 고혹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녀린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적인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로제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슬렌더의 정석’ ‘로제 메리크리스마스’ ‘진짜 분위기 미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중으로 내년 초 완전체 신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로제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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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윤아, 수지 길 걷는 우아 나나…독학으로 일군 연기 꽃길 [인터뷰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장나라, S.E.S 유진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아이유, 걸스데이 혜리 등이 걸어온 ‘연기돌’의 길. 그룹 우아(WOOAH)의 리더이자 배우 권나연인 나나가 뒤를 이어가고자 한다.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나나는 가수와 배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만능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U+모바일TV ‘미래의 미래’에서 타이틀롤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배우로서의 단단한 내공과 뜨거운 열정을 증명했다. 최근 OSEN과 만난 나나는 인터뷰 내내 똑부러지는 말투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연기 수업 한 번 받지 않고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성장해온 그의 행보는 ‘독학’이라는 단어 이상의 ‘기세’와 ‘노력’으로 가득 차 있었다. ▲ 연기 트레이닝 무(無)? 현장이 곧 나의 학교 나나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놀라운 점이 하나 있다. 첫 작품 ‘노빠꾸 로맨스’부터 ‘일진에게 반했을 때’, ‘미미쿠스’, ‘네가 빠진 세계’, 그리고 이번 ‘미래의 미래’까지 매해 주연급으로 활약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연기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따로 준비를 하진 않았어요. 현장에서 많이 체감하고 눈치로 배우는 편인데, 그러는 편이 오히려 저에겐 더 맞는 것 같아요. 모르는 게 생기면 감독님께 명쾌한 답을 얻을 때까지 여쭤보거나, 현장에서 상대 배우와 호흡하며 답을 찾죠.” 독학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한 딕션과 발성은 나나에게 ‘나나운서’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 역시 연습의 결과라기보다는 “의사 전달을 정확히 해야 한다”는 어릴 적부터의 습관이 밴 타고난 재능이었다. 나나는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하기보다, 어설프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강박이 저를 더 채찍질하는 것 같다”며 겸손하면서도 다부진 면모를 보였다. ▲ “가수 나나 vs 배우 권나연, 서로를 채우는 두 자아” 데뷔와 동시에 연기를 병행한 나나에게 두 활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보완적 관계다. 무대 위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모든 매력을 쏟아내야 하는 ‘가수 나나’는 연기에서 얻은 섬세한 표정을 활용하고, ‘배우 권나연’은 무대에서 단련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다. “가수로서 녹음할 때도 가사 속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를 하며 노래를 불러요. 배우로서 평소 꺼내보지 못한 섬세한 감정들을 연기해본 경험이 무대 위에서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두 활동이 각각의 자아로 끼워 맞춰지는 느낌이라 힘들기보다 매 순간이 즐겁습니다.” ▲ “바들바들 떨던 신인, ‘기세’로 타이틀롤을 꿰차다” 물론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 매 작품 주연이라는 자리는 감사함만큼이나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나나는 “초반에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해 대본 리딩 때 손을 바들바들 떨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그를 일으켜 세운 건 선배들의 조언,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기세’였다. “주춤하고 못할 바에는 차라리 캐릭터에 빠져서 기세로 밀어붙이자는 마인드로 임했어요. 이번 ‘미래의 미래’에서도 공미래의 천방지축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 팔자걸음으로 뛰고 또 뛰었죠. 땀 범벅이 되어 메이크업이 지워져도 그 열정 자체가 미래의 모습이라 생각하니 후련했습니다.” 실제 성격은 화를 내기보다 혼자 감내하는 편이라는 나나는, 바람 핀 전 남친에게 당당히 복수를 가동하는 ‘공미래’를 연기하며 대리만족과 성장을 동시에 느꼈다. 결말에 대해서도 “뻔하지 않은, 한 대 맞은 것 같은 귀여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미래는 더 밝음” 악역은 물론 경찰, 의사 등 전문직 장르물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나나의 눈빛은 다음을 향한 열망으로 빛났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성장의 동력으로 치환할 줄 아는 이 영리한 아티스트는, 팬들에게 받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더 좋은 활동’뿐이라고 강조했다. “저를 보시는 시간만큼은 에너지를 얻고 ‘재밌다’라는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5년을 돌아보니 참 열심히 살았구나 싶어 뿌듯하면서도, 앞으로 더 성장할 제 미래를 스스로 응원하게 돼요.” 청춘의 패기로 세상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나나. 스스로를 믿고 기세 있게 나아가는 그의 앞날은 ‘미래의 미래’라는 제목처럼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차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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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래시포드 20년 동행, 사실상 마무리..."바르셀로나 잔류 원해"

[OSEN=정승우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8, 바르셀로나)는 짧은 발언 하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별을 가시화했다. 1년 전 그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고, 그 한마디는 결국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흐름을 굳혔다. 영국 '미러',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유소년 시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상징적 존재가 된 래시포드가 공개적으로 새로운 길을 언급할 것이라 내다본 이는 많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성기에 접어든 시점, 혼란한 팀 상황 속에서 나온 결정이 더 큰 반향을 불러왔다"라고 전했다. 지난 1년은 래시포드에게 격변의 시간이었다. 맨유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입지는 빠르게 좁아졌고, 아스톤 빌라 임대 기간에도 기복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스페인 무대로 옮긴 뒤에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며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영향력을 회복하고 있다. 분기점은 아모림 감독과의 충돌이었다. 래시포드는 훈련 태도 문제로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는 장기간 이어진 부진과 맞물리며 관계에 균열을 냈다. 감독의 공개적인 지적은 사실상 신뢰 붕괴를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래시포드는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이적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가 됐다"라며 "맨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남기고 싶지 않다. 떠날 때도 내 방식대로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비전 결장에 대해서도 "아쉽지만 결과는 받아들인다. 다음을 준비하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관계는 되돌리기 어려웠다. 아모림 감독은 당시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라면 63세의 골키퍼 코치를 쓰겠다"는 강경 발언을 내놨고, 래시포드는 전력 구상에서 멀어졌다. 결국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향했다. 빌라에서 940분 동안 4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마치지 못했다. 이후 캐링턴으로 복귀한 그는 이른바 '폭탄 스쿼드'에 포함돼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환점은 여름이었다. 래시포드는 7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하며 원하던 무대에 섰고, 24경기에서 7골 11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를 분명히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를 숨기지 않고 있다. 완전 영입이 성사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래시포드와 맨유의 동행은 사실상 막을 내렸고, 그의 커리어는 이제 올드 트래퍼드 밖에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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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규 3집 리릭 포스터 공개..전곡 멤버 자작곡

[OSEN=지민경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새 앨범의 전곡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 앨범 ‘3LOGY’에 수록된 10곡의 가사 일부가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폰트와 무드로 공개된 가사들은 씨엔블루가 어떠한 음악을 전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중간중간 보이는 멤버들의 악기와 삼각 카라비너는 이번 앨범명 ‘3LOGY’처럼 세 개의 축을 이룬 세 명의 멤버들이 하나의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한층 더 단단해진 씨엔블루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는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담은 앨범이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10곡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걸어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있다. 한편 씨엔블루의 정규 3집 ‘3LOG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Killer Joy’(킬러 조이) 뮤직비디오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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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후보 이름 돈다…울산 첫 사령탑 누가 앉나? ‘울산 출신 vs 슈퍼스타’ 맞대결

[OSEN=손찬익 기자] 내년부터 KBO 퓨처스리그에 합류하는 울산 프로야구단이 초대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울산야구단 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감독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서류·면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창단 첫 페이지를 장식할 주인공이 머지않아 드러난다. 울산은 최근 KBO 이사회를 통해 다음 시즌 퓨처스리그 참가 승인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창단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첫 감독 선임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결정이다. 선수 육성 철학과 조직 문화, 구단 정체성의 방향까지 책임질 토대이기 때문이다. 초대 감독 인선을 두고 야구계 안팎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울산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지역 상징성을 고려하면 울산 출신 야구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팬심 결집과 지역 기반 확립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범위를 넓히면 영남권 중심의 네트워크, 특히 롯데 자이언츠 출신 지도자들이 후보군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하나의 축은 ‘슈퍼스타 사령탑’이다. 최근에는 1군 감독 경험은 없지만 화려한 커리어를 지닌 레전드급 지도자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슈퍼스타 출신 지도자가 울산 초대 감독 후보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창단 1호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있다. 결국 초대 감독은 울산 야구단의 미래를 결정짓는 첫 단추다. 지역 정체성인가, 스타성인가. 울산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1월 중순까지 감독·코칭스태프 7명, 선수 35명 등 최소 인원을 확정해야 한다.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는 물론 자유계약선수, 해외파, 외국인 선수 모두 영입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는 4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계약 총액은 1인당 10만 달러 이내다. 국내 선수 연봉은 최저 3000만 원을 적용한다. 울산 합류로 퓨처스리그 구성도 바뀐다. 남부리그는 KT·NC·롯데·삼성·KIA·울산, 북부리그는 한화·LG·SSG·두산·고양·상무가 속하게 된다. 다음 시즌은 내년 3월 20일 개막하며 팀당 116경기, 총 696경기를 치른다. KBO 관계자는 “울산 야구단 참가로 리그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팀 명칭 결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후보 중 선호하는 이름 2개를 선택하면 된다. 후보는 ▲울산돌핀스 ▲울산웨일즈 ▲울산마린즈 ▲울산타이탄즈 ▲울산오르카스 ▲울산모비딕스 ▲울산드래곤즈 ▲울산블레이즈 ▲울산해울즈 ▲울산오닉스 등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명칭을 확정하며 12월 말 발표한다. 창단식은 내년 1월 말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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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효연, 비하인드 다 턴다 "소녀시대와 싸운 적은.." ('전현무계획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유수연 기자] 효연이 전현무-곽튜브와 함께한 먹트립에서 소녀시대 이야기부터 다이어트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26일(금)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1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주의 숨은 맛집을 터는 먹트립에 나선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이 ‘먹친구’로 합류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월클(월드 클래스) 걸그룹이다. 특히 춤으로 TOP3”라며 효연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효연이 자신과 은근히 닮은 취향과 행동을 보이자 “여자 전현무가 나타났다!”라고 외친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효연의 반응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은 관광지를 벗어나 한적한 동네로 간다. 이후 오징어&닭 불고기 맛집을 발굴해 들어선다. 음식이 나오기 전, 효연은 “사실 제 최애 음식이 김밥”이라고 밝히고, 곽튜브는 “평소 관리 많이 하지 않냐?”고 묻는다. 효연은 “요즘은 다이어트 비수기다. 어제도 밤 12시에 곱창 먹고 잤다”고 거침없이 셀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드디어, 불향 가득한 ‘빨간맛’ 오징어&닭 불고기가 나오고, ‘맵부심’이 넘치는 전현무와 효연은 “직화 향이 味(미)쳤다”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반면 ‘맵찔이’ 곽튜브는 “혀를 때린다”며 입술 경련까지 일으킨다. 먹방이 무르익자, 전현무는 “소녀시대가 벌써 데뷔 18년 차 아니냐?”며 운을 떼고, 효연은 “2007년에 데뷔했다”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처음 소녀시대를 봤을 때 ‘저 사람들이 사람인가’ 싶었다”며 ‘요정설’을 소환한다. 뒤이어 그는 “멤버들끼리 크게 싸운 적은 없냐?”고 슬쩍 묻는데 과연 효연이 어떤 솔직한 답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효연이 털어놓은 소녀시대의 진짜 이야기와 18년을 버틸 수 있었던 ‘장수 그룹’의 비결이 무엇인지는 26일(금)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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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새 가족 맞이한다 '간택 당해'.."어머니 잠도 설쳤다"

[OSEN=최이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새 가족이 될 유기견을 만나 미소를 짓는 어머니와 뜻밖의 간택(?)을 당한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와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얼마 전 13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 ‘캔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는 “저한테도 가족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 품에서 편하게 갔다”라며 담담히 마음을 전한다. 이어 기안84는 13년 동안 ‘캔디’와 함께 일상을 보냈던 어머니의 ‘펫로스증후군’을 걱정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어머니와 유기견 입양을 결정했다고 밝힌다. 기안84는 어머니와 함께 유기견들의 미용 봉사와 입양을 연계해주는 곳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여운 강아지를 안은 기안84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새 가족을 만날 생각에 잠까지 설쳤다는 어머니의 말에 기안84는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이기도. 과거 유기견을 키웠고, 유기견 봉사활동도 다닌다는 어머니는 품에 안긴 솜뭉치 같은 강아지와 눈맞춤을 하며 활짝 웃음을 짓는다. 바닥에 털썩 앉아 사람을 반기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듣던 기안84는 안쓰러운 마음에 강아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때 운명처럼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기안84의 옆에 착 붙어 자리를 잡는다. 천사 같은 강아지의 모습에 기안84도 미소를 짓는데, 과연 이들이 한 가족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기안84와 어머니의 새로운 식구가 될 강아지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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