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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은퇴' 이야기 꺼내며 '눈물'.."의사가 노래 하기 어려울거라고"(전참시)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케이윌이 은퇴를 생각했던 일화를 전하며 눈물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고에는 케이윌의 새로운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내부에 옥상 정원까지 딸린 3층 구조에 패널들은 "심하면서 예쁘다", "3층이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던 중 '윌하우스'를 찾아온 전현무의 모습이 비춰졌고, 전현무는 "집이 바뀌었다고 해서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나면 불효배틀 많이 하잖아"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불효배틀'을 펼쳤다. 케이윌은 "중고등학교때 '엄마 왜 또 보일러 껐어' 그러면 엄마가 '어머 있었니?'"라고 일화를 전했고, 전현무는 "내가 사드린 에어컨 리모콘을 없애버렸더라"라고 모친의 '절약 본능'을 폭로했다. 이에 질세라 케이윌은 "치약이 없네? 소금을 쓴다"라고 엄마 뒷담화를 이어갔고, 이를 지켜본 양세형은 "진짜 한심하다"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의 단독콘서트 마지막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꽤 오래된 얘기고 좀 긴 얘긴데"라고 운을 떼더니 "그 의사분께서 아마 노래를 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제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올렸던 단어가 '은퇴'. 그래서.."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리고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시점'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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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왕 환희 뒤에 남은 악재” 이강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5년 조기 종료

[OSEN=이인환 기자] 가장 빛나야 할 순간, 시간은 잔인하게 멈췄다. 이강인의 2025년이 부상이라는 불청객과 함께 조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고의 흐름 속에서 찾아온 악재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전에서 플라멩구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직후 이강인도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우승으로 PSG는 2025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리그1, UEFA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슈퍼컵, 인터컨티넨탈컵까지 모두 제패하며 ‘시즌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그러나 화려한 성과 뒤, 이강인 개인에게는 지울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강인은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1분 상대와의 경합 과정에서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되며 부상 우려를 키웠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PSG는 20일 발표한 벤디 폰테네이 푸트(프랑스 5부)와의 쿠프 드 프랑스 64강 원정 명단에서 이강인을 제외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명단이었기에, 그의 이탈은 사실상 확정 수순이었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강인은 플라멩구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으며, 앞으로 몇 주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강인은 2025년 남은 일정에 모두 결장하게 됐고,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됐다. 부상 악재는 이강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영웅이 된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는 왼손 골절로 3~4주 후 재검진을 앞두고 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근육 피로 증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 PSG의 스쿼드는 연쇄적인 변수에 직면했다. 특히 이강인에게는 타이밍이 아쉬웠다. 그는 최근 상승세 속에 주전급 자원으로 도약하던 중이었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공백 속에서 기회를 잡았고,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 우측 공격수 자리에 이강인을 주전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러나 흐름이 무르익던 순간, 허벅지 부상이 모든 것을 멈춰 세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결승전에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우며 신뢰를 보냈지만, 계획은 뜻하지 않게 틀어졌다. 이제 이강인에게 남은 과제는 하나다. 완벽한 회복, 그리고 다시 시작될 경쟁에 대비하는 일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21. 5:48

한국 배드민턴, 왕중왕전 3관왕…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 신기록 합창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3개의 금메달과 함께 값진 신기록까지 작성하며 환호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나란히 세계랭킹 1위를 보유한 여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안세영(23·삼성생명)과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가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도 랭킹 7위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깜짝 우승과 함께 금메달을 추가했다. ‘셔틀콕 퀸’ 안세영은 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1시간36분간 혈투를 벌인 끝에 게임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승리했다. 왕즈이를 상대로 올 시즌 맞대결 8전 전승 포함 상대전적에서 16승4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번 승리와 함께 안세영은 여러 가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19차례 국제대회에서 11승을 거두며 자신이 갖고 있던 여자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10승)을 새로 썼다. 아울러 지난 2019년 남자단식의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승(11승)과 타이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올 한해 77경기서 73승(4패)을 거둬 역대 최고 승률(94.80%)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2011년 남자단식의 린단(중국)이 세운 종전 기록(92.75%·64승5패)을 훌쩍 뛰어넘었다. 여기에 더해 시즌 상금 총액 100만3175달러(약 14억9000만원)를 기록, 남·녀와 단·복식을 통틀어 역대 최초로 100만 달러 고지에 올랐다. 통산 상금 또한 256만9466달러(약 38억원)로 역대 최고액이다. 안세영은 경기 막판 왼무릎 통증에 힘겨워하면서도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지켜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특유의 환한 미소와 화려한 세리머니로 자신의 ‘여왕 대관식’을 만끽했다. 뒤이어 출격한 서승재-김원호 조도 금빛 낭보를 전했다. 랭킹 5위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맞아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게임 스코어 2-0(21-18 21-14)으로 승리했다.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시즌 11승 고지에 오르며 남자복식 신기록이자 BWF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의 공동 주인이 됐다. 참고로 서승재는 김원호와 짝을 이루기 전인 지난 1월 진용(22·요넥스)과 함께 출전한 태국 마스터스(수퍼300) 우승 이력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12번째 우승이다. 여자복식의 이소희-백하나 조도 랭킹 5위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11)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12주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다 올 시즌 슬럼프에 빠진 두 선수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하며 새해 전망을 밝혔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5.12.21.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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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LA서 '우황청심환' 준비하고 나비족 분장까지…'아바타' 대배우 만남에 ‘독기’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모델 한혜진이 헐리우드 톱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주연 배우 인터뷰를 위해 미국 LA로 떠난 한혜진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한혜진이 디즈X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화 ‘아바타’의 주역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한혜진의 압도적인 신체 비율을 본 MC 신동엽은 “비율이 너무 좋아서 그냥 아바타 같다”고 감탄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혜진은 인터뷰 당일, 영어 인터뷰지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예습에 매진하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호텔 방을 찾은 일일 매니저 엄지윤은 긴장한 한혜진을 서포트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특히 한혜진은 “인터뷰를 위해 분장을 해야겠다”는 확신과 함께 직접 메이크업 도구를 꺼내 들었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 앉아 직접 얼굴을 칠하며 ‘나비족’으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단 12분이라는 짧은 인터뷰 시간 동안 배우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톱모델의 우아함을 잠시 내려놓고 ‘독기’ 어린 분장을 택한 것. 이번 인터뷰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전설적인 배우 시고니 위버를 비롯해 찰리 채플린의 손녀인 우나 채플린, 그리고 한혜진이 “정말 사랑하는 배우”라고 팬심을 고백한 조 샐다나가 그 주인공이었다. 한혜진은 대배우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극도의 떨림을 진정시키기 위해 준비해온 ‘우황청심환’까지 준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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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위해 2시간 왕복" 도경수(디오), 너란 남자..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의리' 빛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예명 디오)의 진심 어린 의리가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도경수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 엑소 멤버로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레드카펫에서 멤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공식 일정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또 다른 장소로 향했다. 바로 절친한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이었다. 도경수가 달려간 곳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 비록 얼굴만 비추고 5분 만에 다시 차량에 올라야 했지만, 왕복 약 2시간이 걸리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장을 찾은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구나 엑소의 대형 시상식 무대라는 중요한 일정 직후였기에 그의 선택은 더욱 빛났다. 앞서 도경수는 디즈니+ ‘조각도시’ 종영 인터뷰에서 김우빈의 결혼식과 엑소 MMA 무대가 겹친 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연히 일이고, 엑소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결혼식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가 더 잘해야죠, 우빈이 형한테”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빈이 형도 어쩔 수 없는 걸 알고 있어서 다 이해해준다”고 덧붙였다. ‘보상은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그것 때문에 저도 고민이다. 어떤 걸로 해야 할까요”라며 웃음을 보였고, 영상 편지를 제안받자 “제가 나오면 오히려 결혼식 분위기를 망칠까 봐”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원래 김우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약속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쉬움을 전했다. “두 분 결혼 소식을 먼저 알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 MMA 일정이 잡혔다.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얘기했더니 형이 많이 아쉬워하더라. 저도 마음속으로 ‘팝콘’을 부르려고 했는데, 둘 다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젠 형 시야 밖의 사람이 됐다. ‘너는 필요 없어!’ 이런 느낌”이라며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축가는 부르지 못했지만, 도경수는 결국 시상식 일정을 마치자마자 결혼식장으로 달려가 짧지만 진심을 전했다. 단 5분을 위해 무려 2시간을 왕복한 셈이다. 여기에 대형 콘서트급 무대를 앞둔 바쁜 일정까지 감안하면, 그의 행보는 ‘특급 의리’ 그 자체였다. 이를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이래서 김우빈이 ‘내 사랑 도경수’라고 하는 거구나”,“저 상황에서라도 얼굴 보러 가는 게 진짜 의리”,“바쁜 와중에 5분이라도 달려간 게 더 감동”,“그래서 다들 예뻐할 수밖에 없는 친한 동생”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엑소로서의 책임도, 절친을 향한 마음도 놓치지 않은 도경수.단 몇 분이었지만, 그 시간이 두 사람의 우정을 증명하기엔 충분했던 하루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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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기안84 말에 오열 "얘 독기 있네"('극한 84')[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극한 84’ 아이돌 츠키가 기안 84와 마라톤 훈련 후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영한 MBC ‘극한 84’에서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참여하는 기안84, 츠키, 이은지, 권화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어촌 콘셉트로 간고등어, 오징어 옷을 입고 10km 완주 연습을 시작했다. 불편한 의상을 입었지만 츠키는 묵묵히 뛰었다. 기안84는 “가짜 미끼에 속아 배 위에 끌려온 오징어처럼 츠키의 입에서는 괴성이 나왔다. 나한테 지기 싫어서? 나도 전력으로 뛰게 됐다”라며 오히려 츠키에 자극 받아서 힘차게 뛰었고, 츠키는 따라갔다. 그러나 사실 츠키는 의상이 너무 불편했다. 기안84는 “얘 독기가 있는 게 끝까지 안 벗고 하더라”라며 칭찬을 했으나, 츠키는 “짜증나면 더 한다”라며 조심히 말하더니 이내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은지의 얼굴을 보자 츠키는 오히려 오열까지 했다. 기안84는 “츠키야 왜 그래. 오빠가 울려서 그래?”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츠키는 “아빠랑 약속했다. 완주하기로. 아빠도 이 ‘메독 마라톤’을 나가셨다. 두 달을 훈련했는데 나는 이 오징어 옷을 입고 포기해야 하나, 너무 불안했다”라고 말하며 순수한 승부욕을 드러내 언니와 오빠들의 마음을 촉촉히 젖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극한 84’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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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츠키에 지기 싫어 전력 질주 "내 최대 라이벌은 너야"('극한 84')[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극한 84’ 러너 기안84의 크루로 권화운, 이은지, 츠키와 함께 프랑스를 달렸다. 21일 방영한 MBC ‘극한 84’에서는 러닝 크루를 모은 기안84의 새로운 러닝이 시작되었다. 이 중 아이돌 츠키는 열심히 연습했지만 사실 다른 멤버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 러닝 실력이었다. 거기에다 '수산물' 콘셉트로 의상을 입고 달려야 되는 극악의 마라톤에서, 츠키는 기안84와 함께 10km를 오징어 의상을 입고 뛰었다. 츠키는 “저는 한계를 느끼는 걸 좋아해서”라며 포기하지 않았고, 심지어 페이스도 올렸다. 이를 본 기안84는 “가짜 미끼에 속아 배 위에 끌려온 오징어처럼 츠키의 입에서는 괴성이 나왔다. 나한테 지기 싫어서? 나도 전력으로 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주를 끝낸 츠키는 숙소에 돌아와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극한 84’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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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금희, 직업 없는 남친에게 다 퍼줬다…“결혼 못 갔을 뿐, 여전히 꿈꿔”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로 이금희가 등장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연계의 아이돌'이자 국민 MC 이금희가 '찐 미우새'로서의 일상과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저서 ‘공감에 관하여’를 출간한 이금희는 “강연을 다니다 보니 ‘요즘 2030 세대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 그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썼다”며 소통 전문가다운 행보를 알렸다. 이날 이금희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금희는 “제 나이대에는 미우새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정말 인연이 안 돼서 못 갔다. 다만 기회가 없을 뿐이지 결혼에 대한 꿈은 여전히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모두를 놀라게 한 대목은 이금희의 연애 방식이었다. 평소 연애하면 상대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는 이금희는 “챙겨주는 것을 좋아해 다 퍼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다 퍼줬다는 건 상대방이 직업이 없었다는 뜻이냐”고 묻자, 이금희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다. 이금희는 잘 퍼주는 성격이라며 다 그랬던 건 아니지만 직업이 없는 남자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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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서안에 신규 정착촌 19곳 건설 승인…"팔 국가 저지"

이스라엘, 서안에 신규 정착촌 19곳 건설 승인…"팔 국가 저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 19개의 정착촌 건설을 승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극우 성향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발표한 이 계획에는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AFP 통신은 설명했다. 스모트리히 장관실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서안을 지칭하는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19개의 새로운 정착촌을 선언하고 공식화하자는 스모트리치 재무장관과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의 제안이 내각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착촌 확장을 적극 지지하는 스모트리히 장관은 "우리는 지상에서 팔레스타인 테러 국가 설립을 막고 있다"며 조상이 유산으로 물려준 땅을 계속 개발하고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승인이 언제 내려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성명에 따르면 이 결정으로 3년간 승인된 정착촌은 총 69개로 늘었다. 앞서 유엔은 이스라엘의 서안 정착촌 확장이 유엔이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 유대인이 서안에 정착하는 것을 불법으로 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이스라엘의 점령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며 팔레스타인의 자기결정권을 약화한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5.12.21. 5:25

'웹툰 은퇴선언' 기안84 "맨날 마감 펑크내고 지각..이시언한테 혼나" 고백(인생84)

[OSEN=김나연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웹툰 연재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인생84' 채널에는 "이시언과 무계획 일본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웹툰을 언급하며 "저는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웹툰 20주년 기념 네웹월드 이런걸 열었더라"라며 "조석작가님이 내 만화 리뷰해주셨다. 조석작가님이 그린 '패션왕'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나를 엄청 극찬해주셨다. 웹툰판에 기안84라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고 저를 극찬해 주셨다"며 "조석 작가님이 저를 이렇게 표현해주셨으니 저도 하나의 답을 드리자면 저는 (조석 작가가) 장인같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나는 그때 감동받았던게 나는 맨날 마감 빵꾸내고 지각하고 이랬는데 한번은 (조석 작가가) 허리인가 손이 다친거다. 아파서 연재를 못하는 상황이다. 근데 결국에 사진을 찍어서 사진으로 연재하더라. 천재다"라고 그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웹툰 하나 추천해줄만한거 없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아무래도 저는 그래도 솔직히 난 '패션왕'을 굉장히 오래 기다렸다"며 "내가 너한테 처음 만났을�� 얘기했지 않냐. 모르는 사이에. '기안84야, 너 늦지말고 올려라'고. 너 맨날 늦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나 그때 무서웠다. 생전 처음보는 아저씨가 술취해서.."라고 털어놨고, 이시언은 "야 너 일루와봐"라고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그렇게는 안 했다"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한편 기안84는 2008년부터 웹툰 작가 활동을 시작해 '패션왕', '복학왕'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23년에는 비연예인 최초로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념을 토했다. 특히 2020년 '회춘'의 연재 중단 이후 방송인 겸 화가로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제가 공사장 막노동, 학원 강사, 아이들 픽업 등 많은 일을 했는데 웹툰이 제일 힘들었다. 다시는 안 할 것 같다. 연재 하면 어그로 끌다가 떨어질 것 같다. 별거 없다고"라며 웹툰 복귀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생84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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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점'으로 크리스마스 맞이한 황희찬 소속팀...생존 확률, 얼마나 될까

[OSEN=정승우 기자] 크리스마스가 '반전의 출발점'이 되는 팀이 있는 반면, 누군가에겐 생존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기준점이기도 하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크리스마스 순위 데이터를 통해,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현실을 냉정하게 짚었다.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33시즌 역사에서 크리스마스를 최하위로 보낸 팀이 잔류에 성공한 사례는 단 4번뿐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22-2023시즌 울버햄튼이었다. 이번에는 조건이 훨씬 가혹하다. BBC는 울버햄튼이 승점 2점에 그쳐 있고, 안전권과의 격차가 16점으로 벌어져 있다고 전했다. BBC는 이런 상황을 두고 "크리스마스 기적이 아니라 새해, 발렌타인, 부활절 기적까지 필요할 정도"라고 표현했다. 같은 '하위권'이라도 층위는 다르다. BBC는 19위 번리는 크리스마스 시점 그 순위에서 잔류한 사례가 '거의 절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반면 18위 웨스트햄은 통계상 더 희망적이다. BBC는 18위 팀이 잔류한 비율을 "평균적으로 3시즌 중 2시즌" 수준이라고 정리했고, 최근 사례로 2022-20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와 같은 시즌 울버햄튼을 언급했다. 다만 바닥의 세 팀이 모두 살아남는 경우는 없었다. BBC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크리스마스 최하위 3팀이 '전원 잔류'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반대로 세 팀이 모두 강등된 사례는 33시즌 중 4번이며, 그중 2번이 2020-2021, 2023-2024시즌처럼 비교적 최근에 있었다는 점도 BBC가 덧붙였다. 결국 울버햄튼에게 남은 건 '기적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뿐이다. 크리스마스 최하위 잔류가 불가능하진 않다. 다만 BBC가 정리한 숫자들이 말하듯,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과거 그 누구보다 가파른 경사 위에 서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21.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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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환자 이송하던 119구급차와 승용차 충돌…5명 중경상

강원도 원주에서 중상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13분께 원주시 무실동의 한 도로에서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충북소방 119 구급차와 BMW 승용차가 부딪쳤다. 당시 충북소방은 나무 자르는 기계에 장기가 손상된 중상 환자 A씨(52)와 보호자 B씨(51)를 싣고 원주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동 중이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전도돼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졌고, 구급대원 3명과 B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급히 목적지를 향해 주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5.12.21.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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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효연, '외모 평가' 분노 "안 보고 입만 나불..입 쳐버리고파" 울컥(돌싱포맨)

[OSEN=김나연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의 외모만 보고 쏟아졌던 평가들에 일침을 날렸다. 최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3일 방송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에는 손태진, 김준현, 효연,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분노의 토크 질주' 특집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효연에 대해 "데뷔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세게 생겼다' 였다"고 언급했고, 효연은 "열받았다"며 "왜 보지도 않고 자꾸 입만 나불댈까. 가서 진짜 입 쳐버리고싶게"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는 "'너네 보컬라인에 좀 침범해도 되겠냐'고 했다"고 떠올렸고, 이상민은 "메인보컬은 노래를 잘해야되지 않냐"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효연은 "저 잘해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브라이언은 "'더러우면 싸가지가 없는거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브라이언씨"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애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어?'하면 '오 똥내!' 이런게 너무 싫었다 옛날에"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같이 잔거네?"라고 태클을 걸었고, 브라이언은 "형은 안 잤어요?"라며 "얼굴은 왜 빨개졌냐"라고 응수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이상민은 "맥주한잔 먹다가 막 열정적으로 키스하게 됐어"라고 예시를 들었고, 김준호는 "근데 맥주가 아니라 된장찌개를 엎었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청국장"이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적당히 하슈"라며 "우리집엔 청국장 안 들어와요"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손태진에게 "요즘 유명세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라고 질문했고, 손태진은 "싱가포르에 아내가 있다더라. (아내가) 백화점 사장 딸이고 애 둘도 있다고"라고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탁재훈은 "그걸 이루어지라고 기도한 적 있냐"고 물었고, 손태진은 "저도 보면서 상상은 한다.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한데?"라고 속내를 드러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가상의 싱가포르 아내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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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도 경계했다” 멕시코 여론조사서 한국, 북중미 월드컵 A조 1위 후보 급부상

[OSEN=이인환 기자] 개최국의 자존심보다 먼저 나온 건 경계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같은 조에 속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A조 1위 후보로 거론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것도 멕시코 내부 여론에서 나온 평가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멕시코 '폴리티코 멕시코'는 19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멕시코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주제는 A조에서 어느 팀이 조 1위를 차지할 것인가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 승자(덴마크·북마케도니아·아일랜드·체코 중 1팀)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1·2차전은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 3차전은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일정상으로도, 분위기상으로도 쉽지 않은 조건이지만 멕시코 여론은 한국을 만만한 상대로 보지 않았다. 여론조사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은 멕시코였다. 응답자의 42.7%가 자국 대표팀의 A조 1위를 예상했다. 그러나 눈길을 끈 대목은 그 다음이었다. 무려 17.1%의 응답자가 한국이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동 개최국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였다. 매체는 “멕시코의 주요 경쟁국은 한국”이라며 “멕시코 국민들 역시 한국을 조별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응답자의 17.1%가 한국이 모두를 놀라게 하고 A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남아공의 조 1위 가능성을 점친 응답자는 2.8%에 그쳤고,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가 A조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13.4%였다. 수치만 놓고 보면 멕시코 내부에서도 A조 구도는 ‘멕시코 vs 한국’의 양강 구도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 추첨 직후부터 이어진 해외 매체들의 호평, 그리고 개최국 팬들의 경계심. 홍명보호는 아직 공 하나 차지지 않았지만, 이미 A조의 중심에 서 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이 다시 한 번 판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21.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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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위' 아스날, 이번 시즌 우승 가능할까?...BBC, "역사를 돌이켜 보면..." 분석

[OSEN=정승우 기자] 크리스마스를 선두로 맞는다고 우승이 보장되진 않는다. 다만 '가능성'은 분명히 생긴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크리스마스 순위와 최종 성적의 상관관계를 정리하며, 올 시즌 선두 아스날의 위치가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역사 33시즌 중 크리스마스 1위 팀이 우승으로 이어진 경우는 17차례다.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문제는 아스날의 '과거'다. 아스날은 이전에도 크리스마스를 1위로 보낸 적이 네 번 있었지만, 그 어느 시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점을 BBC가 짚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아스날이 크리스마스 선두에 오른 것은 최근 4시즌 중 3번째다. 올해의 차이는 '격차'에서 드러난다. BBC는 아스날이 2점 차 선두라고 전하며, 크리스마스 선두팀의 평균 리드는 4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점 차 선두가 결코 약한 신호만은 아니다. BBC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크리스마스에 2점 차 1위였던 팀이 8차례 있었고, 그중 7번 중 5번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최근 4차례는 모두 우승). 흥미로운 대목도 있다. BBC는 아스날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세 시즌(1997-1998, 2001-2002, 2003-2004)은 모두 크리스마스에 '추격자'였다고 정리했다. 1997-1998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시점 6위였고 선두 맨유에 13점 뒤져 있었는데(한 경기 덜 치른 상황), 결국 역전 우승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점 '선두와의 최다 승점 차 우승' 기록으로 BBC가 소개했다. 이번 시즌을 둘러싼 질문은 결국 맨체스터 시티다. BBC는 최근 5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선두가 우승하지 못한 경우, 최종 우승은 모두 맨시티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크리스마스 2위 팀이 우승하는 경우는 최근 17시즌에서 단 2번뿐"이라는 흐름도 함께 짚었다(두 번 모두 맨시티). 아스날 입장에선 선두로 겨울을 지낸 기억이 '학습'이 될지, 또다시 '반복'이 될지 갈림길에 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21.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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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띠·백호, 농사 중 불만 "뭐 하는 프로그램이야"···농촌 도우러 간 프로그램이에요('헬스파머')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헬스파머’ 가수 백호와 아모띠가 고된 농사일 중 탄식을 금치 못했다. 21일 첫 방영한 tvN ‘헬스파머’에서는 초고령화된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도우러 가는 취지로 일명 '헬스' '몸짱' 키워드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추성훈, 아모띠, 정대세, 허경환, 백호는 배추 밭으로 가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그늘막 하나 없는 땡볕 아래에서 배추를 뽑느라 점점 말이 없어지자, 허경환은 분량 걱정을 살짝 했다. 100kg의 무게도 거뜬히 들어올리는 그들이지만 농사일은 사뭇 다른 일이었다. 새참을 먹고 한숨 잤지만 체력은 올라올 기미가 없었다. 끊임없이 배추를 뽑고 또 뽑던 백호는 “벗으니까 살겠다. 근데 진짜 여기 정말 뭐하는 프로그램이냐”라며 상의 탈의를 하며 탄식했다. 아모띠는 “정말 일하러 온 것 같다. 대민지원 나온 것 같다”라며 해병대 출신으로서도 힘들다는 듯 혀를 내둘렀다. 백호는 “이젠 어이가 없다”라며 그에 대해 맞장구를 쳤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초고령화가 된 농촌에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헬스파머들>'이라는 취지를 갖고 있었기에 이들의 대화가 과연 마땅한 대화인지 의문을 품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헬스파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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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투병 중 공구논란에.."환우들 혼란 무책임VS마음 나눈 것" 팽팽 [핫피플]

박미선  “담당의와 상의” 해명에도…“무책임” vs “좋은 거 나눈 것” 엇갈린 반응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공동 구매(공구)를 진행한 것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담당의와 상의하라”는 그의 당부에도 일부에서는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지나친 비난이라는 옹호의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며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 구매 소식을 알렸다. 직접 제품을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건강을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는 일 하지 말고 치료에만 집중하라”, “휴식이 먼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박미선은 “너무 노니까 심심하다”, “지금 아주 행복하다”며 공구를 시작한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하지만 비판의 수위는 점점 높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건강과 생명이 최고인데 욕심은 화를 부른다”,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파는 게 안타깝다”, “유방암에 베리류 안 좋다고 들었다”, “그간 응원했는데 결국 공구냐” 등 날 선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댓글을 통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걱정 감사해요. 근데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전 먹었는데 혹시 모르니 담당의한테 꼭 물어보세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또 다른 논란이 불붙었다.일부 누리꾼들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담당의와 상의하라’고만 하는 건 오히려 무책임하다”, “환자들에게 혼란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옹호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평생 부지런히 살아온 분인데 사부작 하고 싶은 거 하게 두자”,“좋은 거 나누고 싶다는 마음일 수도 있는데 너무 날 서게 보지 말자”,“건강 회복 중에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응원의 댓글도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미선은 21일 다시 입장을 밝혔다.그는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 치료가 끝나 천천히 일상에 복귀해보려다 시작했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분명히 좋은 거라 생각해 나눈 것이지만, 환우분들은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알리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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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호, 추성훈·허경환에 탄식 "왜 이렇게 거지들이 많아"('헬스파머')[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헬스파머’ 가수 백호가 흙바닥에 지쳐 드러누운 추성훈, 허경환, 아모띠를 보며 거지라 지칭했다. 21일 첫 방영한 tvN ‘헬스파머’에서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으로 힘을 쓰러 간 추성훈, 허경환, 아모띠, 정대세, 백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로의 힘을 보며 아마도 도움이 될 거라고 나름 자부했으나, 7.5t 배추 수확에 넋이 점점 나갔다. 이어 점심 배급이 시작되자 탄수화물을 입에도 안 대는 추성훈부터 시작해서 꽤 철저한 식단을 하는 아모띠까지 정신없이 비빔밥을 몰아넣었다. 정대세도 "맛없는 게 없었다"라며 냉국까지 훌훌 들이켜는 모습을 보였다. 밥을 먹고 나자 해는 중천에 떴고, 천막을 친 그늘 아래에 있는 이들은 잠이 솔솔 몰려 왔다. 추성훈부터 시작해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흙바닥에 드러누웠다. 페트병이 베개가 된 현실에서, 백호는 “왜 이렇게 여기에 거지들 많냐”라고 말하더니 자신도 냅다 누워 낮잠을 청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헬스파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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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걸그룹이 지어준 ‘백반기행’ 팬 애칭…"밥풀떼기 말고 밥풀이"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과 MZ 걸그룹 리센느가 50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역대급 작명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 메이와 함께 거제 바다를 그대로 퍼 올린 싱싱한 바다 밥상을 찾았다. 이날 식사 도중 리센느의 원이는 허영만에게 돌발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원이는 "혹시 '백반기행' 팬분들을 부르는 애칭이 있느냐"며 팬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허영만은 잠시 고민하더니 "밥풀떼기가 어떠냐"며 투박한 '아재 감성'이 듬뿍 담긴 이름을 제안했다. 허영만의 파격적인 제안에 원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밥풀떼기는 절대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손사래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칫 정감은 가지만 아이돌 팬덤과는 거리가 먼 이름에 MZ 세대다운 솔직한 거절 의사를 밝힌 것. 이때 멤버 메이가 재치를 발휘했다. 메이는 "그럼 '밥풀이'는 어떠냐"며 한층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의 이름을 제안했다. 그러자 원이는 금세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밥풀이 너무 귀엽다! 밥풀이로 하자"고 적극 찬성하며 극적인 타협점을 찾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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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한지민 고마워" 홍현희, 풍선 패션으로 '핑계고' 귀여움 초토화

[OSEN=오세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핑게고' 시상식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21일 홍현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귀를 남겼다. 이날 홍현희는 유재석의 유튜브 '핑계고' 제 3회 시상식에 참여하며 전날 예고편에서부터 시선을 끈 패션을 자랑했다. 홍현희는 귀여운 양갈래 헤어에 둥실둥실한 느낌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것은 홍현희가 풍선을 매달고 나타난 것인데, 그의 귀여운 얼굴과 너무 잘 어울려 그가 입장하자마자 여러 연예인들이 기립 박수로 홍현희를 맞이했다. 물론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홍현희는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효리 언니 상순 오빠 이쓴 씨 고맙습니다. 울 효리 언니도 축하해용 ㅋㅋㅋ"람녀서 "지민이 아니면 사진 한 장도 없었을 뻔 고마웡"이라며 이효리와 한지민을 향한 더욱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귀여웠어요", "수상자들한테 풍선 하나씩 주는 거 너무 굿 아이디어", "머리 어케 하신 거예요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홍현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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