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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파트서 강풍에 날아온 지붕 구조물에 차량 6대 파손

강원 속초의 한 아파트에서 강풍에 날아온 지붕 구조물이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 53분쯤 속초시 교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지붕 구조물이 떨어져 차량 6대가 손상을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파손된 구조물을 제거하고, 추가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후 관련 상황은 아파트 관리 측에 인계됐다. 현재 속초를 포함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당국은 시설물 피해와 낙하물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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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드라이버 터지는 악몽"...성은정, 10년 만의 재기

벌써 10년이 다 된 일이다. 2016년 6월 열린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에서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17세 여고생 성은정이 박성현 등과 함께 경기하면서 마지막 홀에서 3타 차 선두였다. 그러나 마지막 홀 트리플보기로 연장에 끌려가서 오지현에 졌다. KLPGA 투어 사상 최악의 역전패로 평가된다. 그 성은정(25)이 돌아왔다. 지난 14일 끝난 KLPGA 2026년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2위로 내년 출전권을 획득했다. 성은정은 농구 선수 출신 부모를 둬 174cm의 균형 잡힌 체구다. 골프를 위한 능력은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그 성은정이 20대 중반에야 1부 투어 선수가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다. 먼 길을 돌아왔다. 성은정은 국가대표로 아마추어에서 22승을 했다. 초등학교 때 국가대표가 됐고 만 13세인 2013년 KLPGA 대회 3위를 했다. 2016년엔 US 여자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연속 우승했다. 한 해에 이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건 남녀 통틀어 성은정이 처음이었다. 남자 쪽에서 타이거 우즈와 닉 던랩이 두 대회를 모두 우승했지만, 같은 해에 우승한 건 아니었다. 성은정이 9년 전 KLPGA 투어 마지막 홀 3타 차 리드를 날리고 역전패한 건 OB 때문이었다. 이후 서서히 드라이버 입스 증세가 왔다. 성은정은 "자다가 드라이버가 터지는(OB가 나는) 악몽에 깰 때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성은정은 "2021년~2023년이 가장 힘들었다. 나갈 수 있는 대회가 없었다. 2부 투어 시드전에 나가도 1라운드에 탈락했다. 2부 투어 시드전이 1년에 4번 있으니 총 4라운드만 쳤다. 1부 투어 시드전(2라운드 후 컷) 합쳐 1년에 6라운드 칠 때도 있었다. 시드전에서 자꾸 떨어지니까 시드전에 나갈수록 압박감이 점점 커지더라"고 했다. 2018년 미국 2부투어에서 뛸 때는 호르몬 치료 때문에 체력이 달려 나인홀을 걷기도 힘들 때도 있었다고 했다. 인생 3분의 1이 넘게 슬럼프였다. 10년에 가까운 슬럼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돌아온 의지가 대단하다. 그의 부모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딸의 성공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 주니어 시절부터 해외 대회에 비즈니스석에 태워 보낼 정도였다. 성은정은 "대단히 고맙다. 그러나 엄마 아빠가 나를 골프 선수 말고 그냥 평범한 딸로도 대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초 독립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일반인 대상 레슨도 했다. 부모님과 성은정 자신까지 3명이 쫓아다니며 노력해도 힘들었는데,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혼자 하니 오히려 잘됐다. 성은정은 "마음이 편하고 온전히 집중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위에선 부모님이 내게 부담을 준다고 했는데, 돌아보니 내가 나에게 부담을 준 거였다"고 했다. 그는 또 "올해 스코티 셰플러의 인터뷰 내용을 곱씹어봤다. '골프 실력보다 중요한 건 훨씬 더 많다. 삶의 궁극적인 만족과 정체성을 성적이나 성공에서 찾지 않겠다'고 하더라. 대회장 나갈 때마다 못 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이제는 못 친다고 누가 죽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성은정은 "레슨하면서 좋은 분들도 알게 됐다"고 했다. 부모 바깥의 다른 넓은 세상도 보기 시작한 것이다. 오랜 슬럼프를 이겨내고 돌아올 수 있었던 건 몸 관리라고 여긴다. 그는 "괴로워서 술을 마실 때도 있었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많게는 15km를 달린다. 내가 내딛는 발자국 소리가 좋아지고 그 템포에 몸을 실으면 마음이 안정되더라"고 했다. 성은정은 "과거엔 최고 장타자라고 칭찬 들었는데 요즘 나보다 멀리 치는 선수들 많더라. 어릴 때 언론에서 내 장기가 드라이버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 사실 내 장기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아이언"이라고 했다. 드라이버에 집착하지 않으면 드라이버와도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 "답을 찾기 어려울 때 잘 모르던 KPGA의 최진호 등을 찾아가 도움을 받았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성은정은 말했다. 어머니와도 화해했다. 성은정은 "요즘 어머니는 골프 라운드를 많이 하신다. 그래도 나를 보고 '오늘 왜 보기를 했느냐'고 묻곤 하신다. 그런 거 보면 엄마는 아직도 골프를 모른다"며 웃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성호준([email protected])

2025.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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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머리 위에 킹크랩 올리고..."도대체 무슨 일이야?"

[OSEN=박근희 기자]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RM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 미술관 등을 오가는 그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겨 있다. 그 중 RM이 자신의 머리 위에 킹크랩을 얹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상식을 벗어난 코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RM은 흔들림 없는 무표정과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남준이 너무 귀여워” “킹크랩 진짜는 아니겠죠?” “킹크랩으로 밸런스 잡는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RM을 포함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다. 그런 가운데 RM은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문화 세션에서 K팝 가수 최초로 기조 연설을 해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RM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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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NOT CUTE ANYMORE', 음악방송 무대 입소문 탔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이 음악 방송 무대 이후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렌디한 ‘아일릿 감성’으로 가득한 콘셉트와 보컬, 퍼포먼스 모두 화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달 2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꾸몄다. 무대 위 아일릿의 독보적 분위기가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순수한 보컬은 묘한 중독성을 일으켰다. 절제된 퍼포먼스 역시 신선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느린 템포에 맞춰 동작을 최소화하는 대신, 섬세하게 표정 연기를 하거나 군무 대형에 변주를 주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타이틀곡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 곡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곡을 선정하는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 1위(11월 30일 오전 2시 기준)를 차지했다. 미소를 짓다가 무표정으로 바뀌는 반전이 있는 ‘NOT CUTE ANYMORE’ 댄스 챌린지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NOT CUTE ANYMORE’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핫 100’ 8위로 진입해 상위권에 안착했고, 일본 라인뮤직 차트에서도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한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47위를 기록한 뒤 13위(11월 25일), 9위(11월 26일), 7위(11월 27일), 6위(11월 29일)에 오르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레게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에 첫 도전한 아일릿의 한층 성장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들은 전날(11월 30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서 “노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호흡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프로듀서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면서 재녹음을 자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일릿은 컴백 첫주 웹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민주의 핑크 캐비닛’에서는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워크돌’, ‘콜미베이비’, ‘돌박이일’ 등에서는 유쾌한 입담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일릿은 지난달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본상인 ‘팬스 초이스 피메일 톱 10(FANS’ CHOICE FEMALE TOP 10)’을 수상했다.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되는 상인만큼 이들의 탄탄한 인기와 글로벌 영향력을 짐작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각 방송화면 캡처, 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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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속일 수 없네”…이승기, 21개월 딸 '넘치는 끼' 영상 공개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가 21개월 된 딸이 아빠의 신곡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육아를 언급하며 “와이프랑 같이 등하원 시키거든. 그게 너무 행복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육아가 힘들지만 “그 순간을 제외하고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많아.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세다”라고 강조하며, 결혼 후 얻은 행복의 가치를 설명했다. 특히 이승기는 “결혼 100%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고, 이에 절친 장근석이 “저번 주에 한 얘기랑 다른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곧바로 “이런 걸로 장난치면 큰일나”라고 정색하는 듯한 유쾌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딸의 외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초반에 태어났을 땐 완전 나였는데 계속 바뀌거든 애들 얼굴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며 변화무쌍한 딸의 얼굴을 설명했다. 이어 “하관은 나야. 보조개. 그 위는 엄마냐. 귀 모양도 엄마랑 똑같고”라고 밝히며, 딸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장점을 반반씩 닮았음을 자랑했다. 이홍기가 어플로 만든 딸의 사진을 보여주자 이승기는 “오 이건 진짜 비슷하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딸의 남다른 '흥 DNA'도 공개했다. 이승기는 아이가 본인의 신곡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영상을 공개했고, 아기가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모습에 장근석과 이홍기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바라봤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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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액 42억 실화?’ FA 대박 쳤는데 오버페이 논란→정면 돌파 택했다 “4년 뒤 싸게 데려왔다는 말 듣겠다”

[OSEN=이후광 기자] 계약 총액 48억 원 가운데 42억 원을 보장받은 최원준(KT 위즈)이 4년 동안 실력으로 오버페이 논란을 지우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스토브리그 개장과 함께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최원준은 지난달 25일 4년 최대 48억 원 조건에 KT행을 택했다. 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하며 48억 원 가운데 42억 원을 보장받았다.  KT 위즈 팬 페스티벌에서 만난 최원준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KT가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때부터 좋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올해 많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도 좋은 계약을 해주셨다. 이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KT맨이 된 소감을 전했다.  KT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단에서 올해 내 기록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강조해주셨다. 충분히 다시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됐다. 좋은 계약을 해주신 만큼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야 하는데 그건 당연한 거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답했다.  서울고를 나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3순위로 뽑힌 최원준은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꾸준히 활약하다가 올해 7월 3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예비 FA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126경기 타율 2할4푼2리 6홈런 44타점 62득점에 그쳤는데 FA 권리 행사와 함께 A등급임에도 기대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원준은 “아무래도 KIA에 있을 때 예비 FA라는 부담이 많았다. 우승 직후 시즌이라서 더 그랬다. 그런 부분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라며 “저조한 성적 때문에 FA 신청을 주저하진 않았다. NC에서 마지막 두 달 동안 행복 야구를 해서 FA 신청을 하면 그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수 여부를 고민했다. 실제로 (박)민우 형, (박)건우 형이 이적을 정말 아쉬워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전 도약 이후 이렇게 힘든 시즌은 처음이었다. 이제 FA 계약을 체결했으니 이걸 계기로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 같다. 예비 FA 시즌보다 확실히 부담이 덜 할 거 같다”라고 반등을 다짐했다. 최원준은 KIA, NC 시절 KT를 어떤 팀으로 바라봤을까. 그는 “매년 가을야구를 쉽게 가는 팀이었다. 항상 단단했다”라며 “새 팀 적응도 큰 문제는 없다. 권동진, 손동현 선수와 군 복무를 같이 했고, (한)승택이 형, (이)정훈이 형과 KIA에서 함께 야구를 했다. 다들 축하 인사와 함께 KT가 너무 좋은 팀이니 잘해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최원준은 향후 4년 동안 오버페이 논란을 지우고 이른바 ‘혜자 FA’로 거듭나는 시나리오를 그렸다. KT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단장님을 비롯해 구단 프런트가 날 싸게 데려왔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항상 말씀드렸듯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1997년생인 최원준은 내년 29살이 된다. 아기 호랑이로 불린 KIA 시절과 달리 이제는 베테랑과 신예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최원준은 “나도 이제 마냥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중간 역할을 잘해야 한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사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 걸 잘 못하는데 팀이 필요로 하면 도움이 되는 게 맞다”라고 또 다른 각오를 새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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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21개월 딸 외모 최초 공개...父母 '반반 닮은' 완벽 비주얼('미우새')[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1개월 된 딸의 외모 특징을 최초로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됐다. 공개된 장근석의 작업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송출하고 있었으며, 곳곳에 자기애가 느껴지는 사진과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승기는 작업실의 투명 피아노를 보고 “요시키가 치던 거 아니야?”라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이홍기가 “근데 이거 쳐?”라고 묻자, 장근석은 “관상용. 예쁘잖아”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기는 “결혼 100% 추천한다”고 강조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에 장근석은 “저번주에 한 얘기랑 다른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이런 걸로 장난치면 큰일 나”라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승기는 딸의 외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초반에 태어났을 땐 완전 나였는데 계속 바뀌거든 애들 얼굴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며 신생아 얼굴의 변화를 설명했다. 현재의 외모 특징으로는 “하관은 나야. 보조개. 그 위는 엄마냐. 귀 모양도 엄마랑 똑같고”라고 밝히며, 딸이 아빠와 엄마의 장점들을 반반씩 빼닮았음을 자랑했다. 특히 이홍기가 어플로 만든 이승기의 딸 사진을 보여주자, 이승기는 “오 이건 진짜 비슷하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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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에 못질" vs "너넨 진짜 팬 아니다" 토트넘, 감독-팬 사이도 파국..."끔찍한 경기력으로 신뢰 잃었어"

[OSEN=고성환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 5달 만에 경질설의 중심에 섰다. 거듭된 부진과 작심 발언으로 토트넘 홋스퍼 팬들과 사이에 균열이 커지는 모양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1월 30일(한국시간) "이제 끝이다. 토트넘 팬들은 풀럼을 상대로 '관에 못질을 당한' 뒤 프랭크에게 분노했다. 그는 풀럼과 홈 경기에서 끔찍한 경기력으로 토트넘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같은 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시즌 5패째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18에 머무르며 10위로 내려앉았다. 첼시, 아스날에 이어 풀럼에도 패하며 런던 더비 3연패에 빠진 토트넘. 사실상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두 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4분 허술한 수비로 케니 테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대참사를 일으켰다. 그는 골문을 비우고 나와 공을 먼저 따냈지만, 어설픈 걷어내기로 공을 뺏겼다. 해리 윌슨이 이를 놓치지 않고 빈 골문에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직후 비카리오는 수비진을 향해 두 팔을 크게 휘두르며 불만을 터트렸다. 동료들의 골문 커버도 아쉬울 수 있지만, 자신이 가장 큰 잘못을 범하고도 고함부터 내지른 것. 이를 본 토트넘 팬들은 야유로 화답했다. 비카리오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선 야유가 터져나왔다. 결국 이 골이 양 팀의 희비를 가르는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멋진 득점으로 한 골 따라잡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비카리오의 치명적 실수로 허용한 골 덕분에 풀럼이 승점 3점을 챙겨갔다.  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난 모습이다. 토트넘 3년 차인 비카리오는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놀라운 선방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지만, 불안한 발밑 능력이라는 약점도 여러 번 노출했다. 여기에 이따금 나오는 실수까지 겹치면서 야유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비카리오는 이달 초 경기 중 야유가 악영향을 끼친다며 응원을 바란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 이를 본 프랭크 감독은 작심 발언을 내놨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프랭크가 비카리오에게 야유를 보내기로 결정한 토트넘 팬들을 비판했다. 그는 해당 팬들을 '진정한 팬이 아니다'라고 묘사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팬들이 비카리오에게 야유를 보낸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공을 오직 몇 번 터치했을 뿐이다. 그런 행동을 한 사람들은 진정한 진정한 토트넘 팬이 될 수 없다. 경기장 위에선 모두가 서로를 응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우리는 최선을 다한다. 경기 후에는 야유를 보내고 괜찮다. 전혀 문제없다. 하지만 경기 도중엔 아니다. 내 생각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시작 5분 만에 졌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 팬들의 실망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고, 주장 손흥민과도 작별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다. 그러나 현실은 강등권 팀 같은 답답한 공격 전개와 내려앉아 맞기만 하는 경기 운영이다. 특히 2025년에만 프리미어리그 안방 10패를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 패배 타이 기록을 썼다. 당연히 민심이 좋을 수가 없다.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의 경질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풋볼 인사이더는 "프랭크 감독은 경질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9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팬들은 프랭크 감독의 침착함에 크게 불만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이미 토트넘에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풀럼전 패배 이후 대다수 팬들은 그의 임기가 '끝났다'고 단호하게 주장하고 있다. 투자 부족이 많은 불만의 핵심이지만, 대다수 팬들은 홈에서 '엉망진창' 행보에 대해서도 프랭크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 팬은 소셜 미디어에서 "또 다른 엉망진창이다. 선수들은 충분히 뛰어나지 않다. 감독직을 맡고 있는 그 광대도 마찬가지"라며 맹비난했다. 다른 팬들도 "이런 경기들은 감독들에게 관짝에 못질을 하는 거나 다름없다", "토마스 프랭크의 끝이다. 그는 이제 경질될 것", "프랭크가 경질되지 않는다면 충격받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반등을 꾀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보드진이 1월에 프랭크를 도울 가능성은 적다. 믹 브라운에 따르면 그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은 구단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팬들은 더욱 좌절할 수 있다"라며 "상황은 시급히 바뀌어야 하지만, 그런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카이 스포츠, ESPN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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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런닝맨’ 접수..유재석, 허경환 유독 챙긴 이유 "KBS 직속 후배"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허경환이 출연, 유재석이 허경환이 직속 후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17번째 게스트로 등장하며 웃음을 책임졌다.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요즘 얘 매주 본다”며 허경환을 직접 소개했고,“오래 알아왔지만 고향 통영은 처음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통영 곳곳을 누비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레이스를 진행했다.김종국이 “경환이 낙하산 아니냐”고 놀리자,유재석은 바로 “경환이 나랑 지석진 형 KBS 직속후배다. 공채 출신이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유재석은 허경환의 데뷔 전 비화를 공개했다. “X맨 할 때 신동엽과 같은 사무실이었고,개그맨 시험 보기 전 우리한테 직접 테스트도 봤다.”고 말한 것. “그때도 경환이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허경환도 그때 긴장감을 떠올리며 웃음을 더했다.“선배들이 앉아 있는 방으로 들어가 테스트 보는데,문 열자마자 숨 막히는 줄 알았다.그래도 ‘이번에 안 돼도 포기하지 말라’고 해주셨다.”며 회상했다.  그렇게 허경환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던 중,갑작스러운 PD의 멘트 정리에 유재석은“오랜만에 게스트가 말하고 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허경환의 유행어를 빌려“편집 아니아니 아니되오~”라고 쐐기를 박아 촬영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하지만 이후 녹화 분위기는 좀처럼 뜨지 않았다. 그러자 유재석이 돌직구를 날렸다.“경환이 ‘놀면 뭐하니?’에서는 웃긴데 여기서는…”이라며 폭소, 허경환은 바로 받아쳤다.“‘런닝맨’ 앞뒤가 없다!”“정리정돈이 안 된다!”고 외친 것. 김종국이 “우리 욕하는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장난치며 폭소를 더했다. 유재석은 “많은 게스트를 키웠다는 말은 해봤지만 경환이는 우리가 키웠다고 자신 있게 말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이어 “10번 넘게 나왔는데 매번 쓸쓸하게 안 풀리고 돌아갔다.”며 웃음, 허경환이 “런닝맨이랑 안 맞나 봐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오프닝은 좋다. 날아다닌다”고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17번째 출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자 허경환은 결국 셀프 선언했다. “저는 1박 2일 못 할 것 같다"며 마치 새벽차 타고 조기퇴근할 것처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유재석은 갑자기“KBS 직속후배 모여라!”라고 외치며 허경환을 다시 불렀다.세 사람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유재석은 KBS 7기,지석진은 KBS 10기,허경환은 KBS 22기였던 것.뜻밖에도 지석진도 유재석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져 멤버들이 폭소했다.유재석이 “콩트 짜라”고 지시하자 허경환은 지석진에게 귓속말로 “집합!”을 외쳤고,“선배 몰래 모여야 한다, 들키면 큰일난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이 MC로 있는 ‘놀면 뭐하니?’에 이어 ‘런닝맨’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한 허경환.유재석이 그를 유독 챙기고 타박도 하면서도 끝내 예뻐하는 이유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KBS 직속 후배’이기 때문이었다. 출연만 17번째.매번 “쓸쓸하게 돌아간다”는 유재석의 농담과 달리,허경환은 어느새 ‘런닝맨 단골 게스트’로 자리 잡으며 자신만의 예능 템포를 완성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런닝맨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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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경찰 수사 착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 중이다. 쿠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성명불상자'로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의 고객 계정에 대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됐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 과정에서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개로 크게 늘었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에 노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정보 등이다. 결제 정보와 로그인 정보는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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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남아공 ‘극한’ 마라톤 첫 도전..시작 3km에 휘청 “정신줄 놨다”(‘극한8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기안84가 트레킹 마라톤에 도전한 가운데 벌써부터 한계에 도달했다. 30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극한84’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이 남아공 ‘극한 마라톤’에 첫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1회만에 하차하게 된 추성훈을 제외하고 남아프리공화국으로 떠난 기안84와 권화운은 트레킹 마라톤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아프리공화국에서 열리는 트레킹 마라톤은 물, 모래, 바위, 경사 위를 달리는 코스로, 사자를 비롯해 각종 야생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제목이 ‘극한84’니까 극한에 어울리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맞지 않을까. 사자와 뛸 수 있는 인생 다시 없을 기회다”라며 “걱정되면서도 그게 끌리더라. 위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위험한 거 좋아한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약 40여 시간 만에 도착한 마라톤 대회 장소. 배번호표를 받고 숙소에 들어간 기안84는 “제가 한 풀코스 완주 3번 해봤는데 솔직히 즐거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좀 크다. 완주 못할까 봐”라며 런닝 일지를 기록했다. 이어 “‘7시간 안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이 크고 그래도 사람마다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대회나가면 완주 해야 된다는 마음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을거다. 걸어서라도 항상 마라톤 뛸 때 마음으로 완주 해야겠다. 미친듯이 달려보겠다”라고 다짐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아왔다.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권화운과 달리, 기안84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차 바뀌면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서울에서 뛰는 거보다 당연히 느리겠지만 완주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일부러 생각을 안 했다. 끔찍하게 다가올 미래를 애써 피했다”라며 “군대 알고 가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입김이 보일 정도로 추운 날씨 속 오픈카에 탑승한 기안84는 머리까지 담요를 두르며 약 1시간을 이동해 스타트존으로 향했다. 차로도 오르기 힘든 경사를 끊임없이 올라가자 기안84는 “그만 올라가라”라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스타트 존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약 300명 정도가 모인 상황. 경기 시작 전, 기안84는 “아니 왜 이렇게 다들 즐거워보이냐. 나만 마음이 무겁냐. 사람들이 각자 고통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대로 열정적으로 몸을 풀던 권화운은 “1등이 목표다. 형님이 그런 말을 하셨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보여줘라. ‘아 1등을 해야겠구나’ 형님의 눈빛을 봤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대회 시작 직전, 안내 방송에는 주로에 코끼리가 있다며 30분 지연 소식을 알렸다. 기다리는 동안 각 나라의 참가자들과 소통한 기안84는 나름대로의 긴장을 풀어나갔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됐고, 7시간 안에 완주가 목표라는 기안84는 “정신줄 놨다”며 초반부터 오르막길이 나오자 거친 숨을 뱉으며 땅만 본 채 달렸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돌연 걷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25km에서 고비가 오지만, 기안84는 무슨 일인지 3km 밖에 달리지 않은 상황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에 대해 “몸이 안 풀렸다. 풀릴 때까지 걸어야겠다”, “30km 이상부터 걸으려 했는데 안 된다”라며 “주제를 알고 뱁새의 걸음걸이로 가야지 황새 따라가다 다리 찢어진다”라고 말했다.  시작부터 무너진 전략.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심박이 저때 160까지 갔을 거다”라며 “지금 300명 차분했는데 몇 명 완주했는지 보세요. 다 완주 못했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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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사랑·꿈·환상·낭만...샤갈의 색채로 찍어낸 모습은

20세기 미술사를 대표하는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그는 1887년 러시아의 작은 마을 비테프스크에서 태어나 유대인 가정의 전통과 사랑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고향에서의 추억을 마음에 새겼고, 이 기억들은 삶과 예술을 잇는 원천이 되었죠. 부모의 지원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미술을 공부한 마르크 샤갈은 1914년 베를린에서 열린 첫 번째 개인전을 계기로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어요.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예술적으로 황금기를 누렸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죠. 그는 표현주의·초현실주의·오르피즘(Orphism·색채성이 풍부한 입체주의의 한 분야) 등 20세기 주요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샤갈은 회화뿐 아니라 스테인드글라스·벽화·무대 미술·공예·태피스트리 등 다양한 매체로 예술적 영역을 확장했으며, 특히 판화 작업에 깊은 열정을 기울였죠. 흑백 에칭과 목판화, 다색 석판화까지 판화 영역에서만 1000점이 넘는 작품을 제작했어요. 이러한 판화 프로세스는 그래픽 아트에 속하는데요.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20세기 미술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망라해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회는 1948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판화로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판화가였던 샤갈을 집중적으로 조망합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샤갈의 그래픽 아트 컬렉션으로 독일의 부아세레 갤러리가 27년에 걸쳐 수집한 작품들이죠. 부아세레 갤러리는 1838년 쾰른에서 요제프와 니콜라우스 빌헬름 부아세레가 설립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샤갈이 전 생애 걸쳐 이룩한 판화 작업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오리지널 판화를 비롯해 유화·드로잉·아트북 등 300여 점을 선보이는데요. 전시는 연대기적 구성에서 탈피해 ‘사랑을 노래하다’ ‘환상의 세계에서’ ‘신에게 다가가다’ ‘파리, 파리, 파리’ ‘빛과 색채’ ‘영원한 이방인’의 6개 섹션으로 구성됐죠. 주제별 작품 분류 및 구성에 따라 관람객들은 샤갈이 평생에 걸쳐 천착한 중요한 테마를 작품과 함께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샤갈에게 사랑은 예술의 시작이자 근원이었어요. 그의 작품에는 부모와 두 아내, 자녀뿐 아니라 자연과 고향, 전통, 이야기, 그리고 이상을 향한 깊고 무한한 애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사랑은 그에게 창의력의 원천이자 삶을 이끄는 힘이었죠. 사랑에 대한 갈망은 샤갈에게 세상을 탐구하고 삶을 이어갈 용기를 주었어요. 샤갈의 그림에는 포옹하는 연인, 활짝 핀 꽃, 순한 동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은 모두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사랑을 노래하다’ 섹션에서는 1952년 출판업자 테리아드의 의뢰로 제작된, 그리스 신화 속 가장 오래된 사랑 이야기 중 하나인 『다프니스와 클로에』 삽화 연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샤갈의 판화 작품 중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는 『다프니스와 클로에』가 국내 최초로 전 작품이 공개됐거든요. 염소치기와 양치기가 키운 두 고아,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이 작품에 깊이 몰입하고자, 샤갈은 아내 바바와 함께 그리스로 향했죠. 그는 그리스의 눈부신 햇살과 푸른 바다, 고대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듯한 풍경 속에서 강렬한 영감을 얻었어요. 『다프니스와 클로에』 삽화 제작은 섬세하고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1952년 시작해 1961년에야 완성한 이 작품에는 총 42점의 컬러 석판화 작품이 수록되어 있죠. 샤갈은 한 점의 컬러 석판화를 완성하는 데 평균 25점의 색판을 만들었다고 해요.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위해 총 1000장에 달하는 색판을 제작한 것이죠. 자연의 순환, 계절의 변화, 인간과 동물의 공존, 그리고 사랑이 지닌 변화의 힘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은 샤갈의 삽화는 작품 전반에 스며들어 감정의 깊이와 시적인 울림을 더하죠. 성보라 도슨트가 “이 작품을 만들 때 샤갈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바바라는 여성과 재혼하고 그리스로 여행을 떠났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은 작가의 새로운 사랑과 감정, 그 열정 같은 개인의 삶이 반영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상의 세계에서’ 섹션은 마치 서커스 무대 안으로 들어온 것처럼 커튼이 쳐져 있는 게 인상적이었죠. “샤갈은 어린 시절 기억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서커스는 내 인생 최초의 예술'이라고 했는데요. 서커스에서 목숨을 걸고 곡예를 하는 것을 보며 본인이 하는 예술과 근원적으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힘들고 고통스러울수록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는 게 예술과 서커스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 거죠.” 순수 추상보다 인간의 기억과 감정, 환상적 상징이 어우러진 내면의 세계를 그리고자 했던 샤갈은 농부와 음악가 등 고향의 인물들을 파리의 지붕 위로 날아오르게 하거나, 환상적인 풍경 속에 떠다니는 모습을 그렸죠. 그는 현실을 초월한 세계를 동경했고 서커스는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어요. 서커스는 비범한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삶의 환희와 슬픔, 찰나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장소였습니다. 서커스는 그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 세계였고, 평생 그의 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가 됐죠. 그는 서커스를 주제로 한 판화 포트폴리오 ‘서커스’를 제작하기도 했어요. 1967년 다색 석판화 23점과 흑백 석판화 15점이 수록된 『서커스』가 출간되었습니다. 샤갈은 직접 글을 기고해, 자신이 서커스에 매료된 이유와 그 속에서 경험한 시적이고 심오한 세계를 독자에게 풀어냈죠. 전시장에선 『서커스』 삽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다양한 책 삽화를 제작했으며, 직접 글을 쓰기도 했어요. 첫 삽화 작업은 그가 직접 고른 니콜라이 고골의 『죽은 혼』(1842)에 실렸죠. 1948년 출간된 96점의 흑백 에칭에서 샤갈은 소설 속 장면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기괴하고 부조리한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특히 그는 죄를 탐하는 인간 군상을 에칭 기법으로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어요. 꿈과 환상을 노래하는 샤갈의 작품 중 현실의 문제를 이처럼 직설적으로 다룬 경우는 드물죠. 이렇듯 샤갈의 집요한 탐구는 인간의 원죄와 이를 구원하는 존재인 신에 대한 그의 평생의 갈망을 잘 보여줍니다. 샤갈에게 빛과 색채는 인간과 신을 잇는 영감의 언어였어요. 그는 빛을 통해 신성함을 느끼고, 색을 통해 감정을 이야기했죠. 빛과 색채 섹션에서는 이러한 예술세계가 응축된『성경』연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학과 신앙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샤갈은 1931년 출판업자 앙브루아즈 볼라르의 의뢰로『성경』연작을 제작했죠. 1931년부터 1956년까지 약 25년에 걸쳐 완성된 이 시리즈는 그가 예술과 신앙을 얼마나 치열하게 탐구했는지 보여줍니다. 샤갈은 1931년 봄, 팔레스타인으로 성지 순례를 떠나며 구약성서의 배경을 직접 체험했죠. 이 여정은 그가 성경 속 인물과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해석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경험은 작품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웅장한 건축과 자유로운 사유가 공존하는 파리는 샤갈의 예술을 성장시킨 기반이 되었는데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파리를 떠났던 그는 파리를 언제나 마음속에서 그리워했죠. 그의 그림 속 에펠탑과 노트르담은 그리움과 사랑,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노트르담의 괴물들’에서는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에 걸려 있는 괴수 조각을 동물로 표현한 그림이 인상적이죠. 샤갈은 평생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1968년 출간된 『시』에는 그가 평생 품어온 단어와 이미지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죠. 다만, 이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시를 발표하지 않았어요. ‘정원’(1909)과 같은 초기 시들은 그가 드물게 사용한 목판화 기법과 함께 소개됩니다. 목판화는 나무판에 이미지를 새기고, 돌출된 면에 잉크를 묻혀 인쇄하는 가장 오래된 판화 기법 중 하나로 특유의 질감과 강한 대비가 돋보이죠. 샤갈은 평소 에칭이나 석판화 같은 기법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목판화를 활용한 작품은 매우 드뭅니다. 이 책에서 목판화가 지닌 독특한 물성과 조형적 특성이 샤갈의 시적 언어와 결합된 방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샤갈이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삽화를 준비하며 찾아간 그리스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감정은 훗날 『오디세이아』 연작의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샤갈은 87세에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삽화 작업에 착수했죠.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샤갈 자신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여정이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재치와 용기로 시련을 극복하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죠. 샤갈은 오디세우스의 서사에서 전투의 승리가 아닌 20년 동안 남편의 귀환을 기다린 아내 페넬로페의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에 주목했어요. 그는 이 작품에 온 열정을 쏟아부으며 82점의 석판화를 세밀하게 다듬었죠. 샤갈이 남긴 『오디세이아』는 오늘날까지도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삽화집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그래픽 아트의 거장으로서 샤갈을 소개하다 보니 작품 곳곳에서 몽환적인 색채와 유려한 선의 표현이 고전 서사와 조화를 이루며 문학과 시각 예술의 절묘한 융합이 돋보이는 게 특징인데요. 무엇보다 샤갈이 전하는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죠. 사랑·환상·신·파리·색채·이방인의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 샤갈의 꿈과 낭만, 무한한 상상력을 만나보세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기간 2026년 2월 28일(토)까지 장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1월 1일·설날 당일 휴관, 입장은 오후 5시 마감) 관람료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2000원 한은정([email protected])

2025.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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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영상원에 빈대 출몰...임시 폐쇄

프랑스 국립영상원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 빈대가 출몰해 임시 폐쇄됐다. 28일(현지시간) 파리 동부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빈대 퇴치를 위한 방역을 하기 위해 1개월간 4개 상영관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상영관에 빈대가 출몰한다는 소식은 이달 초 이곳을 방문한 관객들이 프랑스 언론에 빈대 출몰 사실을 제보하며 알려졌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한 관객은 빈대가 좌석 주변과 옷 위로 기어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빈대에 물렸다는 관객도 여럿 등장한 거로 알려졌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측은 "좌석 전부를 해체하고 부품 하나하나 180도 고온으로 여러 차례 스팀 살균할 계획"이라며 "탐지견을 동원해 최종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상영관 외 전시 공간 등 나머지 시설을 이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개방된다. 앞서 프랑스는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 1년 전인 2023년 대중교통 수단과 호텔, 영화관, 병원 등에서 빈대가 출몰해 정부가 대대적인 방역 작업에 나선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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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리노, 'MAMA' 대상 받고 발목 부상.."충분한 휴식 취할 것"[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가 '2025 MAMA' 무대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리노는 11/29(토) 2025 MAMA AWARDS 무대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현지에서 가능한 치료를 받았으며, 11/30(일) 귀국 후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검사 결과 발목 염좌로 진단되었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YP 측은 "걱정하셨을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리노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에서 4개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또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FANS' CHOICE MALE TOP 10)까지 2개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의 귀국길에 리노가 휠체어에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걱정을 샀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Stray Kids 멤버 리노 건강 상태 관련 안내드립니다. 리노는 11/29(토) 2025 MAMA AWARDS 무대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현지에서 가능한 치료를 받았으며, 11/30(일) 귀국 후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로 진단되었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걱정하셨을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리노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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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100)'노예제' 없다지만…모리타니서 차별받는 이들(끝)

[아프리카는] (100)'노예제' 없다지만…모리타니서 차별받는 이들(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매년 12월 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노예제 폐지의 날'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이 기념일을 맞아 "모든 형태의 현대판 노예 제도를 폐지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세계적으로 약 5천만명이 인신매매부터 강제 노동, 성적 착취, 아동 결혼에 이르기까지 비참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21세기에도 지구촌에서 정신적·신체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아프리카 역사도 노예 제도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아프리카연합(AU)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예 제도는 아프리카에서 500년 넘게 지속됐다. 아프리카인들은 대륙 안에서 거래된 한편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전 세계 다른 국가의 노동력으로 수출됐다는 것이다. 노예 제도는 인류 역사에서 그 연원이 깊은데 가장 비극적인 사례로 대서양 노예무역이 꼽힌다. 1440년대 포르투갈이 서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을 납치해 유럽에서 상품처럼 판 것이 그 시작이다. 19세기 후반까지 이어진 대서양 노예무역으로 최소 1천200만명의 아프리카인이 유럽과 아메리카로 끌려갔다. 노예 제도는 아프리카에서 많은 개인의 삶을 산산조각 낸 것은 물론, 사회 기반을 허물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공식적인 노예 제도는 찾을 수 없지만, 아프리카 서부 모리타니는 아직 오명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모리타니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고 나서도 세계에서 마지막까지 노예 제도를 합법으로 인정했던 국가다. 1981년에야 대통령령으로 노예제를 폐지했다. 그런데 모리타니가 아직도 실질적으로 노예 제도를 유지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다. 유엔의 인권 전문가 오보카타 토모야는 2022년 모리타니 내 민족들 사이에 현대적 형태의 노예 제도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예가 된 사람들은 재산으로 취급되고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은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과 학대의 대상이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영국 언론 가디언이 2018년 "모리타니에서 수만 명이 사실상 노예로 살아간다"고 폭로하는 등 서방 매체의 관련 보도도 잇따랐다. 인권단체 'SOS 노예'(SOS-Esclaves)는 모리타니에서 현대판 노예의 구출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이슬람 국가 모리타니는 면적이 103만㎢로 한반도의 5배나 되지만, 국토 대부분이 사막 등 황무지다. 인구는 510만명 정도인데 약 3분의 1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수도 누악쇼트에 거주한다. 모리타니에서 유목 또는 반(半)유목 생활을 해온 아랍계 베르베르인이 오랫동안 지배 계층을 형성해왔다. 이들이 모리타니 인구의 약 40%인 흑인 하라틴족을 끔찍하게 차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라틴족 여성의 노예 신분은 자녀에게 세습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모리타니에서 사실상 노예로 고통받는 이들의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지만, 15만명이나 된다는 추산도 있다. 모리타니 정부는 국제사회 압력에도 노예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당초 국제사회 여론 등을 감안해 2007년 노예 소유자에 대한 처벌을 담은 법안을 만들었는데, 정작 관련 기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등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을 받는다. 베르베르인이 경찰, 사법기관 등 사회 곳곳을 장악한 상황에서 기득권을 포기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모리타니 정부가 사막 등 오지에서 악습을 단속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있다. 지구촌에서 노예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노재현

2025.11.30. 15:25

트럼프, 美-우크라 협의개최후 "종전협상 타결될 가능성"

트럼프, 美-우크라 협의개최후 "종전협상 타결될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협의 직후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이 타결될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이날 협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우크라이나는 몇 가지 까다로운 작은 문제들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 내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에 대한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으며,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내주 모스크바로 떠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확인하면서, 자신의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 압박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군의 공격이 임박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사와 조종사, 마약상과 인신매매자들에게 전한다. 부디 베네수엘라의 상공과 주변의 영공 전체를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고 적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5.11.30. 15:25

前CIA협력자가 왜 미군 쐈나…美장관 "아프간서 입국후 급진화"(종합)

前CIA협력자가 왜 미군 쐈나…美장관 "아프간서 입국후 급진화"(종합) "용의자 정치적 성향 급변" 주장…"美 건너온 아프간인들 생활고" 반론도 입국시 신원조사도 논란…"바이든 정부 책임" VS "아프간서 철저히 심사했을것"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홍정규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던 주방위군 병사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병사들에게 총을 쏜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 라마눌라 라칸왈(29)이 자신의 주거지인 미 북서부 워싱턴주에서 어떤 이유로 대륙을 횡단해 범행했는지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당국에선 라칸왈이 미국 입국 후 정치적으로 급진화한 탓이라는 주장이 30일(현지시간) 제기됐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모든 정보를 검토 중이며, 새로운 정보는 FBI와 법무부가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가 이 나라에 온 이후 급진화됐다고 믿는다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것(급진화)이 그가 사는 지역 커뮤니티와 주(州)에서의 연결을 통해 이뤄졌다고 믿으며, 그와 교류한 사람들, 그의 가족 구성원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칸왈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수행할 때 미 정보당국에 협조한 현지 부대인 '제로 부대' 출신으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 이뤄진 2021년 같이 미국으로 빠져나온 뒤 워싱턴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놈 장관의 언급은 라칸왈이 미국에 입국한 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워싱턴주의 정치적 환경과 그의 정착을 도운 시민단체 등으로 인해 그의 정치적 성향이 극단주의로 돌아서면서 이번 사건을 벌였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그러나 라칸왈이 활동했던 제로 부대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아프간 현지에서 운용한 최정예 부대이며, 이들은 당시 미군의 '주적'인 탈레반에 맞서 싸웠다는 점에서 놈 장관의 주장만으로 그의 범행 동기가 충분히 설명되지는 않는다고 NBC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미국으로 대거 유입된 이들이 놓인 불안정한 법적 지위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그에 따른 좌절감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고 라칸왈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짚었다. 수만명의 아프간 출신 입국자들이 아직 특별이민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망명을 신청한 상태이며, 전직 제로 부대원 약 3천명이 노동 허가를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라칸왈의 경우 아내와 자녀 5명이 있다. 그의 최근 경제 활동은 올여름 아마존에서 잠시 배송 관련 비정규직으로 일했다는 정도가 파악돼 있다. 라칸왈의 친척은 그가 미국인들과 나란히 싸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NBC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라칸왈이 제대로 된 심사 없이 미국에 입국한 탓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입장이다. 그의 망명 신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인 올해 4월 승인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는 모습이다. 놈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프간 포기 당시 바이든 행정부가 신원조사 없이 사람들을 비행기에 태워 미국으로 데려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신원조사는 해당 인물이 입국할 때 이뤄진다. 그리고 조 바이든은 이들을 전혀 검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의 망명 신청은 바이든 행정부 때 시작됐고, 바이든이 대통령일 때 그들이 제공한 정보를 갖고 진행되도록 했다"며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뚤어진 조 바이든, (바이든 행정부 때 국토안보장관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경 차르' 카멀라 해리스는 완전히 아무런 조사나 검증 없이 누구든 모두가 들어올 수 있도록 놔두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진짜 망쳐놨다"고 적었다. 그러나 라칸왈이 소속됐던 제로 부대는 입대 시점은 물론 활동 도중에도 CIA로부터 철저한 '사상 검증'을 거쳤으며, 아무리 철저한 신원조사도 '위험'을 완전히 걸러내지는 못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아프간에서 근무한 CIA 출신으로 현재 제로 부대 출신을 돕고 있는 기타 박시 씨는 "어떤 사람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결코 알 수 없고, 그들의 사고방식이 왜 전환되는지도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5.11.30. 15:25

"前아내 의리” 김숙, '연락두절' 윤정수 결혼식 빛냈다..'가상부부' 종료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윤정수가 리포터 출신 방송인 원자현(현 원진서)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과의 변함없는 케미가 다시금 화제다. 앞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는 절친 배기성·임형준을 만나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깜짝 발표했다.이에 두 사람은 “가상결혼 장난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타이밍 좋게 김숙의 전화가 걸려 왔다. 김숙은 “오빠 번호가 바뀌었더라. 같이 밥 먹자더니 연락 두절됐냐”며 서운함을 표했고,임형준은 “인간관계 정리냐”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이어“윤정수 결혼한다고 하는데 예비신부도 안 보여주고, AI랑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살렸다. 윤정수는 “그래도 제일 먼저 숙이에게 연락했다”며“예비신부와 있는 상황에서 숙이 전화가 와서 허락받고 받았다”고 털어놨다.김숙은 라디오에서도“결혼 날짜 묻자 ‘네가 언제 쉬는 날이냐’고 하더라. 스케줄 피하려는 줄 알고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과거 JTBC ‘님과 함께’에서 실제 부부 못지않은 찰떡 궁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결혼 발표에도 누리꾼들은“김숙이 축사 안 하면 진짜 섭섭할 듯”,“가상부부에서 현실 남매 케미로 진화했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미스터 라디오’에서 함께하는 남창희, 그리고 결국 김숙이 맡았다. 앞서 김숙은 “어떻게든 결혼식 가겠다”고 의리를 약속했는데,실제로 사회자로서 윤정수의 인생의 순간을 함께하며 ‘前 아내’의 의리를 완성했다. 연락두절 해프닝, 서운함 폭발, 장난스러운 하소연까지. 윤정수와 김숙의 관계는 예능을 넘어 진짜 가족 같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결혼식 사회로 의리까지 이어지면서 “김숙 클래스는 다르다”,“가상부부가 현실에서도 진짜 우정”“가상부부의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호평 속에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축가는 가수 KCM이 맡았으며, 윤정수는 SNS에 턱시도 화보를 공개하며 “이제는 정말 갑니다. 잘해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예비신부였던 원자현 역시 결혼 전날 “결혼이 내 삶에 올까 싶었는데, 그날이 기적처럼 왔다”며 윤정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감동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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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AEAO', 첫 역주행 후 3년째 상승…10년 넘은 힙합곡 재발견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AEAO’가 발매 10년의 시차를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또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급부상하며 3년 연속 롱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K-힙합 역사상 전례 없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트랙’의 행보로 주목받는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지난 2014년 발매한 DJ Premier(디제이 프리미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AEAO(에아오)’는 최근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다발적인 급등 흐름을 보이며 식지 않는 롱런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 ‘AEAO’는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단 하루 만에 71계단 반등한 85위를, 한국에서도 6계단 오른 89위를 기록하는 ‘재급부상’ 저력을 보였다. 또한 애플뮤직 힙합/랩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11개국 차트에 진입했으며, 몰디브·부탄·말레이시아·태국 등 다수 지역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관측됐다. 특히 ‘AEAO’는 스포티파이 단일 곡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오리지널 트랙 외에도 2023년 발매된 ‘AEAO’의 슬로우(Slowed) 버전 음원의 월별(10월 30일~11월 26일 기준) 스트리밍 및 청취자 수가 동반 증가하는 등 리스너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자발적인 틱톡 챌린지를 시작으로 흥행에 불을 지핀 이 곡은,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최신작 ‘NBA 2K26’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며 명곡의 가치를 재차 증명했다. 이는 NBA 2K16에 타이업된 이후 10년여 만의 재삽입으로, 한글 가사로 이뤄진 한국인 아티스트의 동일 곡이 두 차례나 NBA 2K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삽입된 최초의 사례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NCT DREAM(엔시티 드림),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AEAO’ 챌린지에 동참하며 2차 챌린지 붐을 형성하고 있다.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세대와 플랫폼을 초월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AEAO’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K-힙합 최초의 ‘계단식 장기 역주행’ 공식을 구축하며 한국 힙합의 글로벌 영향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트랙으로 평가받는다. 다이나믹 듀오가 ‘AEAO’를 통해 계속해서 어떤 상징적인 기록을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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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아침부터 '대형 참사' 터졌다..."전재산 담긴 지갑 실종" ('바달집')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장나라가 캠핑 다음 날 아침, 지갑을 찾지 못하고 멘붕에 빠지는 허당미를 보여줬다. 30일 전파를 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부터 라미란과 류혜영까지 '응팔 쌍문동 식구들'이 '바달집'에 다시 모여 가족 같은 케미를 뽐냈다. 아침에 일어난 장나라는 “지갑은 어딜 갔지?”라며 지갑이 보이지 않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에게 “잠깐만 생각을 해 장나라”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갑을 찾지 못해 곤란해하던 장나라는 “쓰으읍 하. 어딨을까?”라며 계속해서 '쓰읍'거리는 소리를 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장나라에게 “뭐 매운 거 자셨어?”라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장나라가 곤란함에 들이마시는 숨소리가 마치 매운 음식을 먹고 괴로워하는 것처럼 들렸던 것이다. '전재산'이 담겼을지도 모르는 지갑을 찾아 헤매던 장나라는 결국 이불을 정리하던 한 구석에서 지갑을 발견했다. 장나라는 지갑을 찾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하며 아침 소동을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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