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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돼" 마가 저항에…텃밭 상원의원 후보 못정하는 트럼프

"절대 안돼" 마가 저항에…텃밭 상원의원 후보 못정하는 트럼프 20여년 현직 의원 낙점하려다 주 법무장관 지지 마가 기세에 주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지난 4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가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텃밭 텍사스주의 연방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누구를 낙점할 것이냐의 문제다. 20년 넘게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지켜온 존 코닌을 낙점하려던 것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연방 상원의원 하면 떠오를 법한 전형적 외모를 지닌 코닌 의원이 자금력도 풍부하고 공화당 지도부의 신임도 얻고 있어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3월 초 코닌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려던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3월 말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강성 지지층 마가(MAGA) 내 반발 때문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총기 개혁 등에서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취해온 코닌 의원에 반대하면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을 밀고 있다. 코닌 의원을 낙점했다간 자칫 지지층 내분에 불을 댕기게 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 텍사스주의 인기 보수 라디오 진행자 마크 데이비스는 "팩스턴 지지층의 자신감이 아주 강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닌을 구제하려 들 것이라는 걱정은 별로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닌을 낙점한다면 '감사합니다만 우리는 이미 마음을 정했습니다'라는 식으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여론조사에서도 팩스턴 장관이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뜻 팩스턴 장관을 택할 수 없는 이유는 또 있다. 팩스턴 장관은 불륜과 공금유용 의혹에 휘말려 2023년 공화당 우위의 주 하원에서 탄핵소추를 당했다. 이후 주 상원에서 무죄 판단하기는 했지만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내세울 경우 민주당 후보의 맹공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코닌 의원과 팩스턴 장관 간 신경전은 미 우파 최대의 연례정치행사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개막과 맞물려 두드러지고 있다. CPAC은 양쪽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팩스턴 장관만 응했다. 행사장에서 CPAC 고위 인사가 팩스턴 장관이 좋은지 물었더니 청중석이 환호했고 코닌 의원은 어떠냐는 질문엔 침묵이 흐르다 '안된다'는 고성이 터져 나왔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3.28. 9:26

'1승 상대' 남아공 모의전서 공수 모두 'F학점'... 홍명보호, WC 큰일났다

[OSEN=이인환 기자] 1승 상대라고 찍은 팀 모의고사에서 압도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 후반에 1골을 내주면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향한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정작 경기 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1월 A매치에 비해서도 더 퇴보한 모습이었다. 이날 한국의 경기력은 재앙과도 같았다. 월드컵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설프고 무기력했다.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등 주전 멤버가 선발 라인업서 빠졌던 공격진과 달리 수비진은 최상의 조합 찾기를 위한 배치였지만 최악이었다. 코트디부아르전 스리백은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형성했다. 김민재가 뒤에서 최후방 커맨더로 배치됐으나 양 사이드, 특히 조유민이 배치된 오른족이 문제였다. 실점 장면은 모두 동일했다. 전반 31분 코트디부아르 반격의 대서막을 열린 장면도 스리백의 조직력이 문제였다. 전반 31분 조유민이 제쳐지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문환이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아딩그라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비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이다. 선제골 장면 역시 오른쪽서 나왔다. 전반 35분 조유민이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정확한 패스를 넘겨받은 게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개인 기량서 완전히 밀려서 중앙의 김민재나 조현우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시 한 번 추가골 장면도 마찬가지도 오른쪽이 기점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조유민을 등지고 공을 잡아낸 아딩그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조유민이 개인 기량에서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에게 밀린 것도 맞으나 스리백에 대한 이해도가 확연히 떨어져보였다. 말 그대로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선발로 기용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팀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홍명보 감독 역시 조유민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한범으로 교체하면서 자신의 전략적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후반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공격 역시 마찬가지였다. 황희찬, 오현규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형성했지만 전방에 제대로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 말 그대로 공격과 수비 모두 제대로 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5군 코트디부아르에게 완패했다. 이 경기가 더욱 충격적인 점은 코트디부아르가 같은 조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의고사였다는 것. 실제로 코트디부아르가 남아공보다 선수단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으나 두 팀 모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팀이라는 평가는 아니였기에 모의고사로 적당했다. 하지만 정작 모의고사에서 아무것도 완패하면서 홍명보호는 1승 상대라는 남아공에게마저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다는 불안에 가까웠던 예상이 현실에 가깝다고 변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9:15

우승팀 LG 왜 이래, 1선발이 1이닝 6실점이라니...4선발은 복사근 손상 이탈했는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우승팀 LG 트윈스는 개막전에서 완패했다. 에이스의 1이닝 6실점 강판 충격을 만회하지 못했다.  치리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10개 구단 선발투수들 중에서 최악의 성적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2승을 거둔 앤더스 톨허스트를 다음 주 화요일과 일요일 2차례 등판시키기 위해 개막전 선발을 치리노스로 내세웠다. 치리노스는 팔꿈치 상태를 적절히 관리해야 하기에 시즌 초반에 일주일 2회 등판은 자제시키려 한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영광을 안았으나, 최악의 성적으로 팀 패배의 장본인이 됐다.  1회초 최원준을 유격수 땅볼,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무난하게 1회를 마치는 듯 했다. 그러나 안현민 상대로 볼넷을 내보냈다. 이후 6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와르르 무너졌다. 6실점.  치리노스는 지난해 KT 상대로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17로 강했다. 29이닝을 던져 9실점(7자책)이었는데, 이날 1이닝 6실점 최악의 투구를 했다.  힐리어드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됐다. 좌타자 류현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좌타자 이정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째 허용. 이강철 감독이 전략적으로 치리노스가 좌타자 피안타율이 높아 좌타자를 배치했는데, 효과를 봤다.  이후 허경민에게 좌전 적시타, 한승택에게 우전 적시타를 연이어 맞아 스코어는 0-4가 됐다. 고졸 신인 이강민이 타석에 들어섰고,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6-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치리노스는 최원준을 투수 땅볼로 잡아 1루로 던져서 아웃, 1회를 힘들게 마쳤다. 36구를 던졌다.  2회초 LG는 치리노스를 교체했고, 배재준을 구원 투수로 기용했다. 치리노스는 1회 공수 교대 때 마운드를 내려오며 오른쪽 옆구리를 매만졌는데, LG 관계자는 "치리노스 선수는 교체 관련해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하루 밤 자고 일어나서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치리노스가 1이닝 만에 교체되면서 LG는 불펜진을 대거 투입했다. 불펜 B조 투수들이 대거 등판해 경기력을 점검 받았다. 배재준(1⅔이닝 무실점) 이정용(1이닝 1실점) 함덕주(1⅓이닝 무실점) 김영우(1이닝 1실점) 백승현(1이닝 3실점) 우강훈(1이닝 무실점) 박시원(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졌다.  LG 타선은 상대 1선발 맷 사우어 상대로 5회까지 3점을 뽑고, 필승조 상대로 4점을 추격하며 공격력을 보여줬다. 선발 치리노스의 6실점을 제외하면 불펜진을 내세운 이후 타격에서는 KT 보다 우위였다. 치리노스의 충격적인 1이닝 6실점이 더욱 아쉬웠다.  한편 LG는 이날 4선발 손주영의 부상 이슈도 있었다. 지난 24일 시범경기에 등판했던 손주영은 다음 날 캐치볼을 하다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복사근 미세 손상(0.8cm 찢어짐)으로 드러났다. 염경엽 감독은 "4월말 복귀를 예상한다. 5월부터 정상 전력이 될 거 같다"고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8.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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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전 0-4 완패' 주장 손흥민, "월드컵에선 더 강한 팀이 나와...이번 경기 통해 배워야"

[OSEN=정승우 기자] 홍명보호가 1000번째 A매치에서 완패를 당했다. 월드컵 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였지만, 공수 양면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손흥민(34, LAFC)은 "이런 경기를 통해 더 많이 배워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한국은 황희찬-오현규-배준호를 앞세운 3-4-3으로 나섰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9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측면 수비와 전환 과정에서 흔들리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을 투입했고,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를 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실점하며 0-4가 됐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을 3개월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스리백의 불안과 떨어진 결정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경기 종료 후 방송사 인터뷰를 진행한 주장 손흥민은 "축구는 결국 분위기 싸움이다. 찬스가 왔을 때 골로 만들었어야 했다. 실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상대가 잘한 플레이도 있다. 월드컵에서 이런 부분이 분명히 나올 거라 생각한다. 다들 이만큼 준비해서 나온다. 더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가 누구든 늘 어려운 경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어려운 상대들이 더 잘 준비해서 나온다. 이번 경기, 또 브라질전과 같은 경기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임할 때 늘 겸손하게, 우리보다 더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도 분명 많이 느꼈을 것이다. 결국 훈련을 하면서, 경기를 치르면서 느끼는 부분이 많을수록 좋을 것이다. 패배는 아프지만, 배울 점은 더 배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소집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관리를 잘해주셨다. 많이 좋아진 상태다. 경기장에 와주신 팬분들,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겐 아쉬운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실전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만큼, 오늘 패배로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 실망스러우시겠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다음 경기 더더욱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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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방출→시민구단’ 43세 최고령 투수, 아직 쌩쌩하다…무실점 홀드→3연패 후 4연승 이끌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베테랑 투수 고효준(43)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고효준은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연승에 기여했다.  울산이 4-2로 앞선 8회, 고효준은 선발 나가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박상준을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승연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장타 능력이 있는 김석환을 1루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2사 1루에서 신명승 타석에서 1루주자의 2루 도루 실패로 이닝이 끝났다.  고효준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종혁을 5구째 루킹 삼진으로 아웃을 잡았다. 엄준현을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잡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남겨놓고 투구 수 26구에서 김도규로 교체됐다. 김도규가 경기를 끝냈다.  울산은 KIA 2군에 4-2로 승리, 개막 3연패 이후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선발투수 나가는 7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고효준은 홀드, 김도규(⅓이닝)는 세이브를 각각 기록했다.  공격에선 2회 2사 2루에서 노강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 1사 만루에서 김수인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고, 2사 1,3루에서 박제범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3-2로 앞선 5회 2사1,2루에서 박민석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4-2를 만들었다. 고효준은 2024시즌이 끝나고 SSG 랜더스에서 방출됐고, 지난해 4월 두산 베어스와 연봉 1억원에 계약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두산에서 45경기 2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하고 다시 방출됐다. 두산은 선수 보다는 코치를 제안했지만 고효준은 현역 연장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새 길을 찾고자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불펜 강화를 위해서 고효준을 영입했다. 당시 울산 김동진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고효준이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과 함께 불펜 운영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효준은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해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롯데,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에서 KBO리그 통산 646경기 49승 55패 65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8.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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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3번' 홍명보호, '가상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에 0-4 참패

홍명보호가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석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본선 경쟁력에 우려를 낳는 결과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끝난 코디부아르(37위)와 평가전에서 0-4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골, 후반에 2골을 얻어 맞았다. 오현규(베식타시)와 설영우(즈베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3차례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스코어가 말해주듯 실력에서 밀렸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이 올해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상 상대였다. 코트디부아르가 남아공보다 FIFA랭킹이 23계단 높지만, 4골 차는 너무 뼈아픈 패배다. 심지어 전반전에는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리스트),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등 코트디부아르 핵심 멤버들은 뛰지도 않았고, 디알로는 후반에야 교체투입됐다. 그런데도 한국 수비진은 코트디부아르 개인기량과 스피드에 와르르 무너졌다. 한국축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0으로 이겼지만, 이번에는 4골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축구 역사적 1000번째 A매치에서 쓰라린 패배도 안았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중반부터 밀고 있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현규가 최전방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20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든 오현규가 과감하게 왼발로 꺾어 찼지만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22분 약 3분간 물을 마시는 휴식 시간이 부여됐다. 이번 경기에는 북중미 월드컵에 도입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한국은 전진 패스 대신 백패스를 남발했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배준호의 손에 공이 맞았지만, 이번 경기는 비디오판독(VAR)이 없어 페널티킥이 선언되지는 않았다.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코트디부아르 측면 일대일 돌파에 우리나라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전반 35분 후방 롱패스를 받은 마르시알 고도(스트라스부르)가 스피드와 개인기로 조유민(샤르자)을 제쳤다. 고도가 내준 땅볼 패스를 에반 게상(크리스탈 팰리스)이 넘어지며 차 넣었다.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감아차기슛도 오른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시몬 아딩그라(AS모나코)가 턴동작으로 조유민을 벗겨낸 뒤 오른발슛을 한국 골망에 꽂았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3명을 바꿨다. 전반에만 2차례 실점 빌미를 제공했던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소속 조유민 대신 덴마크 미트윌란 이한범을 스리백의 오른쪽에 넣었다. ‘중원의 핵’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던 박진섭(저장)도 전반만 뛰고 물러났고 대신 백승호(버밍엄시티)가 후반에 투입됐다. 오른쪽 윙백 김문환(대전) 대신 양현준(셀틱)이 들어갔다. 후반 13분에는 감기 기운을 달고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LAFC),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교체투입됐다. 그러나 4분 뒤 상대 코너킥 후 양현준이 헤딩 클리어링을 우리 골문 쪽으로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게상의 슛을 조현우가 막아낸 공을 문전의 고도가 차 넣었다. 후반 31분 이강인이 개인 돌파 후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또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후반 38분 백승호의 중거리슛은 골키퍼에 막혔고 끝내 만회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아마드 패스를 받은 윌프레드 싱고(갈라타사라이)에게 추가 실점까지 내줬다. 한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와 유럽 원정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28.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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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재앙과도 같았던 스리백 + 선수 기용... WC 큰일났다 [한국-코트디부아르]

[OSEN=이인환 기자] 이게 말이 되나.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보여줘서는 안 될 수준의 경기력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면서 0-4으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향한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정작 경기 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1월 A매치에 비해서도 더 퇴보한 모습이었다. 이날 한국의 스리백은 재앙과도 같았다. 월드컵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설프고 무기력했다. 코트디부아르전 스리백은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형성했다. 김민재가 뒤에서 최후방 커맨더로 배치됐으나 양 사이드, 특히 조유민이 배치된 오른족이 문제였다. 실점 장면은 모두 동일했다. 전반 31분 코트디부아르 반격의 대서막을 열린 장면도 스리백의 조직력이 문제였다. 전반 31분 조유민이 제쳐지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문환이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아딩그라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비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이다. 선제골 장면 역시 오른쪽서 나왔다. 전반 35분 조유민이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정확한 패스를 넘겨받은 게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개인 기량서 완전히 밀려서 중앙의 김민재나 조현우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시 한 번 추가골 장면도 마찬가지도 오른쪽이 기점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조유민을 등지고 공을 잡아낸 아딩그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조유민이 개인 기량에서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에게 밀린 것도 맞으나 스리백에 대한 이해도가 확연히 떨어져보였다. 말 그대로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선발로 기용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팀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홍명보 감독 역시 조유민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한범으로 교체하면서 자신의 전략적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후반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월드컵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이면 기본적으로 팀의 수비 조직력이나 배치가 모두 완성되야 한다. 하지만 이날 홍명보호가 1군 멤버가 아닌 2군 위주의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충격과도 가까웠다. 특히 스리백의 모습은 홍명보호가 월드컵 용으로 준비한 스리백이 실전서 써먹을 수 있는 상태인지 의문 부호가 붙을 정도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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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강타만 3번' 한국,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공-수 집중력 문제 노출 [한국-코트디부아르]

[OSEN=정승우 기자]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집중력 부족 문제가 드러났다. 결과는 0-4 완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러 0-4로 패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였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다. 선수 개개인에게도 중요한 시험대다. 최전방에서는 최근 베식타시에서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오현규가 선발로 나서 주전 경쟁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벤치에서 출발하는 만큼, 배준호와 황희찬, 김진규, 박진섭 등 선발 기회를 잡은 선수들에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절호의 무대였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예선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다. 더 놀라운 점은 25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시험받게 됐으나 0-4 완패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적지 않은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황희찬-오현규-배준호가 득점을 노렸고 김진규-박진섭이 중원을 맡았다. 설영우-김문환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백스리를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에반 게상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마르시알 고도-세코 포파나-파르페 기아공-시몽 아딩그라가 공격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장 미카엘 세리가 홀로 포백을 보호했고 플레망 아크파-에반 은디카-에마뉘엘 아그바두-겔라 두에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야히아 포파나가 꼈다. 한국이 먼저 좋은 찬스를 마련했다. 전반 12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공을 받은 동시에 안쪽으로 쳐놓은 뒤, 곧장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빗나갔다. 한국이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황희찬이 박스 안으로 찌른 패스가 쇄도하는 배준호에게 향했지만, 골키퍼가 먼저 반응했다. 직후, 다시 공을 잡은 오현규가 그대로 슈팅했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때렸다. 전반 23분 코트디부아르도 좋은 찬스를 잡았다. 게상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파울을 범했고 박스 앞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아딩그라가 슈팅했으나 수비벽이 막아냈다. 직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주어졌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코트티부아르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문환이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아딩그라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비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이다. 한국이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5분 조유민이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정확한 패스를 넘겨받은 게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8분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그바두가 헤더를 시도했고 조현우가 어렵게 막아냈다. 한국이 다시 땅을 쳤다. 전반 42분 긴 패스를 넘겨받은 설영우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때렸다. 이어진 코너킥,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돌아서면서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코트디부아르가 격차를 벌렸다.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잡아낸 아딩그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한국이 기회를 놓쳤다. 배준호가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뒤 절묘한 패스를 건넸고 이를 오현규가 슈팅으로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한국이 0-2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박진섭, 김문환, 조유민이 벤치로 향했고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이 투입됐다. 한국은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후반 2분 황희찬과 양현준이 합을 맞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빠른 역습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한국이 다시 좋은 장면을 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쇄도한 황희찬은 중앙에서 뛰어 들어오는 오현규를 향해 패스했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직후 한국은 조규성, 이강인, 손흠인을 투입하면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한국이 한 골 더 허용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코트디부아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아마드 디알로를 투입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0-3 스코어로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직후 김진규 대신 홍현석을 투입했다. 후반 31분 다시 한국이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엄지성을 택했다. 설영우가 교체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 39분 한국이 만회골을 노렸다.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백승호가 공을 잡아낸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은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한 골 더 내주면서 0-4로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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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음바페 '부상 반대 무릎 진단'..."구단과 선수 입 맞춰 거짓말" 폭로 등장

[OSEN=정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를 둘러싼 '무릎 오진'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음바페가 구단과 입을 맞춰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를 둘러싼 믿기 힘든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게 의료진 논란을 부인하도록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논란은 레알 의료진이 음바페의 다친 무릎이 아닌 반대쪽 무릎을 검사했다는 보도에서 시작됐다. 프랑스와 스페인, 미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레알 의료진이 음바페의 무릎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그는 공개 석상에서 "잘못된 무릎을 검사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레알과는 언제나 명확하게 소통해왔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전 인터뷰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음바페는 당시 "언제였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한동안 만족스러운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 시기를 전혀 잘 넘기지 못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도 아니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처음 이 사실을 폭로했던 프랑스 기자 다니엘 리올로는 음바페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RMC 스포르트' 프로그램 '애프터 풋'에 출연해 "최고위층 회의가 있었다. 우리가 보도한 내용은 모두 확인됐다. 분명히 말하겠다. 음바페는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레알과 조율된 전략이라고 본다. 레알은 굴욕을 당했고, 음바페는 구단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올로는 "이 사건은 약 한 달 반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나는 이 이야기가 1000%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사건 이후 레알 내부에서 일부 인사 교체와 해고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레알이 "거짓말 전략"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에서는 과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검사 과정에서도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알 마드리드가 의료 시스템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음바페의 부인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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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싫다"던 와이스, 한화가 그리울까…불펜으로 ML 데뷔전→충격 피홈런, 생존길 험난해졌다

[OSEN=조형래 기자] 감격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그토록 맡기 싫어했던 불펜 보직으로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피홈런을 기록하면서 험난한 생존길을 예고했다. 와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에 2-5로 뒤지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와이스에게는 감격의 빅리그 데뷔전이었다.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잭 네투를 상대로 초구 볼을 던진 와이스는 2구째 던진 시속 95.1마일(153km) 포심 패스트볼이 통타 당했다. 네투의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빅리그 데뷔 첫 타자를 상대한 결과하 홈런이었다. 이후 마이크 트라웃과는 8구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놀란 샤누엘에게도 시속 95.1마일(153km) 포심을 던진 게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위기에서 와이스는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었다. 호르헤 솔레어에게 4구 연속 스위퍼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후 요안 몬카다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고 조 아델은 포심으로 밀어붙인 뒤, 스위퍼를 결정구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빅리그 데뷔전의 기억은 썩 좋지 않았다. 와이스는 개막 엔트리에 생존했지만 그토록 열망했던 선발 투수가 아니라 불펜 투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와이스는 줄곧 선발 보직에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휴스턴 팟캐스트 ‘크러쉬 시티 테리토리’에 출연한 그는 “한국에서 다시 선발로 던져 좋았다. 5~6일마다 던지는 루틴이 좋다. 한두 이닝만 던지는 건 싫다. 땀이 흘러야 리듬을 타는데 선발은 땀을 흘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선발로 던지는 게 훨씬 즐겁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나름 경쟁력 있는 피칭을 선보였지만, 선발 후보군 가운데 후순위였다. 4경기 중 1경기만 선발로 나섰고, 10⅓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48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팀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연습경기(2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기록을 포함하면 평균자책점은 2.92로 낮아진다.  5경기 12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냈지만, 볼넷도 10개를 허용한 게 옥의 티였다. 특히 마지막 등판이었던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무너진 게 선발 탈락의 결정타가 됐다.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는 등 투구수 42개 중 스트라이크가 17개에 불과할 만큼 제구가 말썽이었다. 와이스는 올해 1년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닝 당 걸려 있는 인센티브가 50만 달러다. 올해 이닝 옵션은 40·55·70·85·100이닝 투구시 각각 5만 달러를, 110·130이닝 투구시 각각 7만5000달러를, 150이닝 투구시 10만 달러로 최대 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선발로 풀타임을 던져야만 50만 달러 인센티브를 모두 수령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으로는 이닝 인센티브 조건을 채우기 힘들다. 만약 2026년 불펜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2027년 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도 채택되기 힘들다. 구단이 옵션 연장을 하지 않으면 와이스는 50만 달러의 전별금을 받고 다시 FA가 된다. 3년 전 독립리그 선수였던 와이스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일취월장했다. 지난해 30경기 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의 성적을 남긴 와이스는 그 덕에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투수를 열망했던 와이스의 바람이 다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일단 그렇게 싫어하던 불펜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와이스는 이제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8.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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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인생 최고의 순간” 9회 만루 지운 신인 박정민, 롯데 최초 역사 썼다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박정민이 데뷔전에서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가장 숨 막히는 순간,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박정민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6-3으로 앞선 9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출발은 쉽지 않았다. 르윈 디아즈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대타 전병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순식간에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영웅과 박세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데뷔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따내는 인상적인 마무리였다. 이날 기록도 남겼다. KBO리그 역사상 신인 개막전 세이브는 단 네 차례뿐. 1984년 윤석환, 1991년 박진석, 2000년 이승호에 이어 박정민이 그 계보를 이었다. 특히 롯데 소속 선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경기 후 만난 박정민은 “마운드에서 정신을 차리고 긴장감을 이겨내려고 했는데, 던지고 나니 꿈을 꾸는 것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르윈 디아즈와의 승부를 기대했던 그는 “힘 대 힘으로 가니까 쉽지 않더라. 다음에는 그날 자신 있는 구종으로 승부해야 할 것 같다. 완전히 힘으로만 붙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9회 2사 만루에서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순간이 가장 짜릿했다. 박정민은 “정말 짜릿했다. 꿈에 나올 것 같다. 그 장면은 너무 생생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제는 오늘이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경기 전부터 박정민을 향해 “구위로 타자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던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개막전 부담을 이겨내고 너무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깜짝 스타의 탄생을 반겼다. 한 경기로 이름을 각인시킨 신인. 박정민의 첫 페이지는 강렬하게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8.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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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출판사 5곳 직접 보냈다”…가을에 러닝 에세이 출간 예정(‘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권화운이 책 집필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인생84’에 출연했던 권화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화운이 메모를 하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통화 상대는 출판사 편집장이었고, 상대가 권화운을 “작가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 강현우는 “형님이 책을 쓰고 있다”며 “러닝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에 미친 사람이 아니랄까봐 책까지 쓰시면서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권화운은 출판 과정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그는 “단순한 러닝 이야기가 아니라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 에세이를 쓰고 싶었다”며 “chat-gpt에게 에세이로 유명한 출판사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써온 글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해 출판사 5곳에 보냈고,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화운은 “가을쯤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도 전했다. 한편 권화운은 1989년생으로, 연기 활동과 함께 러닝을 병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8.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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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예고' 황대한 향한 中의 독설, "세계 선수권 끝난지가 언젠데 왜 시간 끄냐"

[OSEN=이인환 기자] 7년 묵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번에는 끝을 향하고 있다는 신호까지 감지된다. 황대헌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는 “곧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QQ뉴스’는 “7년간 이어진 갈등이 마침내 종결 국면에 들어섰다”라며 “황대헌의 이례적인 움직임이 뜨거운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언론과 팬들은 곧 사건의 진실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은 ‘이례성’이다. 최근 황대헌 측이 취한 조치들이 평소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봉황망’ 역시 “핵심 자료 두 개가 동시에 비공개 처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입장 발표를 앞둔 사전 정리 작업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황대헌의 소속사 리안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올라온 관련 문서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황대헌/논란’과 ‘임효준 사건’ 항목이 동시에 비공개 처리됐고, 접근 및 편집이 제한됐다. 종료 시점까지 명시된 조치다. 중국 매체들은 이 부분에 주목했다. 단순한 명예훼손 대응이 아니라, 향후 입장 발표를 위한 ‘사전 정리’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황대헌이 과거 “세계선수권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던 점과 맞물리며 시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의 뿌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바지 당김’ 사건이다. 황대헌은 모욕감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했고, 임효준은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사건은 법적 결론과 별개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남아 있다.문제는 과정이었다.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는 동안 다양한 해석과 루머가 확산됐고, 두 선수 모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임효준은 이후 중국으로 귀화하며 갈등의 무대가 국제적으로 확장됐다. 공통점은 하나다. ‘이번에는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다. 단순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사건 전체를 정리하는 수준의 발언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소후’ 역시 “황대헌이 쇼트트랙계를 뒤흔들 중대한 발언을 준비 중”이라며 “임효준을 둘러싼 루머의 진실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표현 자체가 강하다. 이미 ‘폭탄 발언’ 프레임이 형성된 상태다. 시점도 구체화되고 있다. 다수 매체는 3월 말에서 4월 초를 유력한 시기로 보고 있다. 세계선수권 이후라는 기존 발언과 최근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다. 결국 관건은 내용이다. 단순한 해명인지, 아니면 사건 전체를 다시 정의하는 수준의 발언인지에 따라 파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임효준이 중국 대표팀 소속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한중 스포츠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시간은 많지 않다. 이미 기대치는 높아졌고, 여론은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 7년 동안 이어진 논란, 그리고 반복된 침묵.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다.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다. 이 때문에 중국 여론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닌 ‘현재 진행형 이슈’로 보고 있다. QQ뉴스 기사 댓글 반응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중국 현지 팬들은 “왜 지금까지 침묵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에는 확실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임효준의 명예와 직결된 문제”라며 민감하게 반응했고, 다른 일부는 “양측 모두 정확한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중국 팬은 "왜 폭로나 사실 고백을 선언하고 시간을 질질 끄나. 세계 선수권 대회는 오래전에 끝났는데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혹시 세계 선수권 대회에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려는 수단인가"라고 의문점을 제기했다. 다른 중국 팬은 "공개할거면 그냥 공개하면 된다, 계속 의혹에 불을 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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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기생충’ 보다 극장 나온 이유..‘반지하살이 장마’ 트라우마 “연봉 130만 원 너무 힘들어”(동치미)[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조재윤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난 오늘도 아내 몰래 눈물을 흘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재윤은 ‘눈물 버튼’ 노래로 ‘오르막길’을 택했다. 조재윤은 “너무나 가난한 집의 아들이었다. 봉준호 감독님을 꼭 한 번 뵙고 싶다. 뵌 적이 없다. 너무 사랑한다. ‘기생충’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가 나왔다. 한여름에 장마 때문에 반지하가 잠겼다. 저의 (어렸을 적) 임무는 화장실 하수구를 막는 것이었다. 누나는 싱크대, 엄마는 어디. 그렇게 매년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극을 시작했는데 돈도 안 되고 너무 힘들더라. 연봉 130만 원이었다. 고창석 형이 선배라고 150만 원 받았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 배우가 되었다. 드라마를 도전했다. 아버지가 10년 동안 누워 계셨다. TV에 나오는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효도하려고 프로필을 직접 만들어서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조재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아이까지 태어나고 처가댁도 생겼다. 내가 책임져야 할 게 많더라. 어느 날 아버지가 기억이 나더라. 우리 아버지는 어떻게 삼 남매를 키우고 살았을까. 트럭 기사하면서 집에 깔리고. 택시를 샀는데 음주하신 분들에게 폭행도 당했다. 라디오에서 ‘오르막길’이 나오더라”라며 눈물 버튼으로 ‘오르막길’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8.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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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우디 美기지 타격…"12명 부상, 급유기 파손"(종합)

이란, 사우디 美기지 타격…"12명 부상, 급유기 파손"(종합)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주둔 공군기지를 공습해 10명이 넘는 군인이 다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미국과 아랍권 관계자들은 최소 한 발의 미사일이 기지를 타격했으며, 드론도 여러대 날아왔다고 전했다. 이 공격에 기지 건물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이다. 또 기지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 최소 2대가 상당히 파손됐다고 한다. AP 통신은 이 기지로 탄도미사일 6기와 드론 29대가 발사됐으며 중상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부상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펜스블로그 등 일부 군사전문 매체는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도 파손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미군 급유기 1대가 완전히 파괴됐고, 다른 3대는 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됐다고 주장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IRIB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사우디 공군 시설로 미군이 함께 이용하는 프린스술탄 기지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습하며 전쟁이 발발한 이래 수차례에 걸쳐 이란의 보복 표적이 됐다. 이달 1일 공습 때 프린스술탄 기지에서 부상당한 미군 군인 1명이 일주일 뒤 숨을 거뒀다. 최근에는 급유기 5대가 파손됐다. 이란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프린스술탄 기지를 3차례 공격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다프라 기지를 16회, 쿠웨이트 자흐라 지역의 알리 알살렘 기지와 바레인 마나마의 미 5함대를 15회씩 공격했다고 이란군은 집계했다.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 지휘를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전날 이란에 대한 '장대한 분노' 작전이 개시된 이래로 약 303명의 미국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3.28. 8:26

러 "韓정부, 전임과 다르지만…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보복"(종합)

러 "韓정부, 전임과 다르지만…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보복"(종합)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정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면 보복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2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간접적으로 공급하는 데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에 일관되게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등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목록인 '우선 지원 요구 목록'(PURL)을 지목하며 한국이 이 틀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도 보복 조치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루덴코 차관은 "이러한 경고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그러한 단계까지 밟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작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모스크바와 서울의 관계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한국 현 행정부의 수사가 전임 행정부들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선의의 표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무역·경제 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루덴코 차관은 일본에도 경고하기도 했다. 루덴코 차관은 일본이 자국의 동아시아 국경에 위협을 제기하기 시작할 경우 상응하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을 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일본의 추가 조치가 러시아 극동 국경에 대한 도전이나 위협으로 이어질 경우 우리의 방어 능력이 어떠한 방식으로도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3.28. 8:26

실종된 쿠바행 구호선 2척 카리브해에서 발견…"항해 이어가"

실종된 쿠바행 구호선 2척 카리브해에서 발견…"항해 이어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를 돕기 위해 멕시코에서 출항했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던 구호선 2척을 멕시코 해군이 카리브해에서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구호단 '누에스트라 아메리카 콘보이'(우리들의 아메리카 호송단)의 대변인은 "선박들은 현재 아바나를 향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며 "호송단은 쿠바 국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전달한다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선박들은 지난 21일 멕시코 칸쿤 인근 섬 이슬라 무헤레스를 출항해 늦어도 25일까지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착 예정 시점을 지나서도 무선 연락이 끊긴 채 나타나지 않자, 멕시코 해군과 쿠바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수색 상황을 전하며 실종된 선박 중 한 척에는 9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다. 누에스트라 아메리카 콘보이 대변인은 이날 실종 사유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실종됐던 배에는 미국의 제재로 심각한 전력난과 물자 부족을 겪고 있는 쿠바 시민들을 위해 식량, 의약품, 조제분유 등을 전달하려던 유럽 등지의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탑승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28. 8:26

'수비 집중력 붕괴' 한국, 후반전 1골 추가 실점...0-3으로 끌려가 [후반 진행 중]

[OSEN=정승우 기자] 한국이 후반전 또 한 골을 내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전 스코어는 0-3까지 벌어졌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치른 마지막 A매치 기간 첫 경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이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을 가동하며 월드컵 본선용 플랜A를 시험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을 벤치에 두고 오현규와 황희찬, 배준호를 앞세웠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황희찬-오현규-배준호가 득점을 노렸고 김진규-박진섭이 중원을 맡았다. 설영우-김문환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백스리를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에반 게상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마르시알 고도-세코 포파나-파르페 기아공-시몽 아딩그라가 공격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장 미카엘 세리가 홀로 포백을 보호했고 플레망 아크파-에반 은디카-에마뉘엘 아그바두-겔라 두에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야히아 포파나가 꼈다. 한국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맞섰다. 전반 12분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고, 전반 19분에는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 역시 골대를 때렸다. 골대만 두 차례 맞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컸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5분 에반 게상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한국은 수비 전환 과정에서 측면 공간을 연이어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박진섭, 김문환, 조유민이 벤치로 향했고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이 투입됐다. 한국은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후반 2분 황희찬과 양현준이 합을 맞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빠른 역습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한국이 다시 좋은 장면을 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쇄도한 황희찬은 중앙에서 뛰어 들어오는 오현규를 향해 패스했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직후 한국은 조규성, 이강인, 손흠인을 투입하면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한국이 한 골 더 허용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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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고 충격적인 끝내기 폭투, 35억 FA 듀오+148세이브 마무리까지 동반 부진 어떻게 하나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필승조가 무너지며 개막전부터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KIA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에서 6-7로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KIA가 일방적으로 앞서는 흐름이었다.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이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7회초까지 5-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네일이 교체된 7회부터 KIA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네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선두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고명준과 최지훈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KIA는 김범수를 성영탁으로 교체했지만 조형우 1타점 진루타, 포일 득점, 오태곤 1타점 적시타가 나와 3점 추격을 허용했다.  전상현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KIA는 9회초 박정우의 1타점 내야안타가 나와 한 점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3점차로 앞선 9회말에는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그렇지만 정해영은 선두타자 최지훈을 볼넷을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조형우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안상현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정해영은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KIA는 정해영을 조상우로 교체했다. 하지만 조상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박성한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자초한 조상우는 김재환의 타석에서 끝내기 폭투를 던지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불펜진 보강에 성공했다. FA 자격을 얻은 조상우와 2년 총액 15억원에 재계약 했고 김범수를 4년 총액 20억원에 영입했다. 여기에 전상현, 성영탁 등 기존 필승조가 건재하고 통산 148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있기 때문에 이범호 감독도 올 시즌 불펜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KIA 불펜진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성영탁과 전상현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FA 계약으로 데려온 김범수와 조상우가 부진한 투구를 했고 가장 중요한 마무리투수인 정해영마저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올 시즌 KBO리그는 홈런이 늘어나면서 타고투저 시즌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만큼 어느정도 점수차가 나더라도 안심하기가 힘들고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불펜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허용한 KIA 불펜진이 전열을 가다듬고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8.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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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럴 수가' 이정후, ML 최초 불명예 희생양 되다...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있나

[OSEN=한용섭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불명예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이정후는 개막 2연전에서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즌 2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양키스 선발 우완 캠 슐리틀러 상대로 1사 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슐리틀러의 몸쪽 낮은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첫 삼진. 이정후는 7회 2사 1루에서 좌완 팀 힐과 승부였는데,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단 1안타 빈공으로 침묵하며 패배했다. 양키스는 애런 저지의 투런 홈런,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에서 0-7 완패에 이어 이날 0-3 패배,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연패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 3안타 무득점, 두 번째 경기는 1안타 무득점이다. 미국 매체 '야드바커'는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에서 단 3안타만을 기록한 후, 토요일에는 단 1안타만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시즌 첫 두 경기에서 0점을 득점하고 (합산) 5안타 미만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고 불명예 기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가 2회 2사 후 유일한 안타(2루타)를 때렸다. 맷 채프먼이 볼넷 2개를 골랐다. '야드바커'는  "이날 출루한 주자가 단 3명 뿐이었고,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타석은 단 2번에 불과했다. 2번째 득점권은 9회말 2사 후 채프먼이 양키스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후, 2차례 무관심 도루로 3루까지 진루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8경기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OPS 1.227을 기록했고 개막 직전 열린 멕시코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경기에서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려 정규 시즌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이정후는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날 3타수 무안타였다. 일단 출발은 이정후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타자 전체가 안 좋게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8.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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