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미사일에 "안보리 결의 위반…도발 대응 공조"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미일 3국이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협의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백용진 한국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댄 신트론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오쓰카 겐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은 전날 전화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한미일이 북한의 도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27. 16:26
[OSEN=하수정 기자] SBS 새 드라마 '각성'에 '대세 배우'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드라마 ‘각성'(제작 스튜디오S, 티엠이그룹)은 질투와 욕망의 도가니인 입시 지옥 한복판, 성적 향상을 좇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죽어 나가는 끔찍한 능력을 깨우며, 악령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입시 지옥에서 한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걸고 뛰어드는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이다. 지난 2023년 '악귀'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컬트 장르물 신작으로, 오는 2027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빛나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준혁이 주인공으로 낙점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각성'에서 이준혁은 성령고등학교에 새로운 지도 신부로 부임한 '안토니오' 역을 맡는다. 학생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인 안토니오는 사실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서품을 받은 구마 사제.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 속에 섬세하고 예리한 감각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녔다. 어떤 끔찍하고 무서운 상황도 혼자 감내하고, 차디찬 고통과 외로움도 오롯이 혼자 견뎌내며, 악령과의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는 구도자의 길을 밟아온 인물이다. 악령을 조사하기 위해 성령고등학교에 파견된 안토니오는 기이한 사건들과 마주하며, 아이들을 죽음의 레이스에 끌어드린 자를 쫓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질 예정이다. 한편 이준혁은 '각성'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오컬트 장르물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영화 '범죄도시3'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쳐온 연기파 배우. 다양한 작품에서 갈고 닦은 그의 연기가 오컬트 장르에서 어떻게 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준혁이 지난해 SBS 방영된 '나의 완벽한 비서'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만큼, 다시 만난 SBS 드라마와의 기분 좋은 시너지도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더욱이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완벽한 슈트핏에 일과 성품을 모두 갖춘 '유니콘 남주의 상징'으로 거듭난 이준혁이 사제복을 입은 구마 사제로 변신,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대중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각성시킬 준비를 시작한 '구마 사제' 이준혁의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 SBS '각성'은 오는 2027년 방영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에이스 팩토리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7. 16:16
[OSEN=김채연 기자] SBS 새 드라마 '각성'에 '대세 배우'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드라마 ‘각성'(제작 스튜디오S, 티엠이그룹)은 질투와 욕망의 도가니인 입시 지옥 한복판, 성적 향상을 좇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죽어 나가는 끔찍한 능력을 깨우며, 악령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입시 지옥에서 한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걸고 뛰어드는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이다. 지난 2023년 '악귀'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컬트 장르물 신작으로, 오는 2027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빛나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준혁이 주인공으로 낙점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각성'에서 이준혁은 성령고등학교에 새로운 지도 신부로 부임한 '안토니오' 역을 맡는다. 학생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인 안토니오는 사실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서품을 받은 구마 사제.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 속에 섬세하고 예리한 감각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녔다. 어떤 끔찍하고 무서운 상황도 혼자 감내하고, 차디찬 고통과 외로움도 오롯이 혼자 견뎌내며, 악령과의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는 구도자의 길을 밟아온 인물이다. 악령을 조사하기 위해 성령고등학교에 파견된 안토니오는 기이한 사건들과 마주하며, 아이들을 죽음의 레이스에 끌어드린 자를 쫓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질 예정이다. 한편 이준혁은 '각성'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오컬트 장르물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영화 '범죄도시3'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쳐온 연기파 배우. 다양한 작품에서 갈고 닦은 그의 연기가 오컬트 장르에서 어떻게 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준혁이 지난해 SBS 방영된 '나의 완벽한 비서'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만큼, 다시 만난 SBS 드라마와의 기분 좋은 시너지도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더욱이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완벽한 슈트핏에 일과 성품을 모두 갖춘 '유니콘 남주의 상징'으로 거듭난 이준혁이 사제복을 입은 구마 사제로 변신,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대중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각성시킬 준비를 시작한 '구마 사제' 이준혁의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 SBS '각성'은 오는 2027년 방영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이스 팩토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27. 16:1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투명한 청량감을 머금은 음악으로 돌아온다. 28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오는 2월 9일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오늘’을 발표한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끈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Nice to see you again(일본어 제목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이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우연히 재회해 ‘우리’가 되는 기적 같은 과정을 겨울 끝자락의 맑은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원곡 ‘Nice to see you again’은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핫 100’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고,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TWS는 이 곡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2025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열기는 최근까지 지속되며 한국어 버전 음원 탄생의 기폭제가 됐다. TWS는 현지 연말 특집 방송과 대형 페스티벌, 글로벌 음악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이 곡의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시 만난 오늘’은 오랫동안 이 곡을 기다려온 42(팬덤명)에게 깜짝 선물 같은 트랙이 될 예정이다. TWS는 미니 4집 ‘play hard’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후렴구에 맞춰 어깨를 흔드는 ‘앙탈 챌린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기존 앨범의 흥행 열기에 신곡 발매까지 더해진 이들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TWS는 오는 31일~2월 1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TWS TOUR ‘24/7:WITH:US’ IN KAOHSIUNG’을 열고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7. 16:14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푸른빛 사랑의 힘을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RE-FLOW)'의 수록곡 '러브포칼립스(LOVEPOCALYPSE)'의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부서져 내리는 신전에 찬란한 빛이 비치며, 이내 푸른빛 생명력이 움트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과도 같은,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함을 더욱 성숙한 시선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러브포칼립스'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You'll be the end of me / Cause it's my destiny'라는 강인한 노랫말로 견고하고 단단해진 청춘의 목소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리플로우'는 지난 2년 6개월간 치열하게 달려온 제로베이스원이 비로소 음악을 통해, 시간의 결을 따라 쌓인 감정과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각 곡의 서사는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지며 제로베이스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7. 16:12
[OSEN=정승우 기자] 안토니오 콘테(57) 감독과의 재회는 첼시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영국 'BB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콘테가 이끄는 SSC 나폴리와 첼시의 맞대결을 조명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에서 멀어진 첼시의 지난 9년을 짚었다. 나폴리는 29일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BBC는 "첼시는 콘테 감독이 2016-2017시즌 우승을 이끈 이후 프리미어리그를 한 번도 제패하지 못했다. 이번 나폴리전은 그 현실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경기"라고 전했다. 콘테의 우승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한 시즌에 나왔고, 첼시는 당시 리그 13연승이라는 구단 기록과 함께 승점 9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당시 첼시는 13시즌 동안 다섯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BBC는 "그 이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리그를 지배하지 못했다"고 짚으며 잦은 감독 교체와 선수단 개편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9년이 흐른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극적인 결말을 앞두고 있다. BBC에 따르면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나폴리 원정에서 승리해야 16강에 직행할 수 있다. 나폴리는 승리하지 못할 경우 탈락 위기에 놓인다. BBC는 콘테 이후 첼시의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2021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클럽 월드컵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섰다. 프리미어리그라는 기준에선 콘테 시절의 정점을 다시 찍지 못했다는 평가다. 로세니어 감독은 콘테 이후 첼시를 이끈 일곱 번째 정식 사령탑이다. 부임한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그는 나폴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을 깊이 존경한다.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대단한 인물"이라며 "그의 열정은 팀에 그대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BBC는 콘테 체제 붕괴의 출발점으로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을 짚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체제에서 콘테는 로멜루 루카쿠, 버질 반다이크, 카일 워커 영입에 실패했고 요한 바카요코, 알바로 모라타, 자파코스타, 대니 드링크워터가 합류했다. 성공 사례로 남은 건 안토니오 뤼디거 정도였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콘테의 두 번째 시즌, 첼시는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에선 5위에 그쳤고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와는 승점 30점 차였다. BBC는 "콘테는 우승 시즌조차 기적이라고 표현했다"라며 "전 시즌 10위였던 같은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콘테는 토트넘에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첼시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BBC에 따르면 그는 "첼시는 환상적인 클럽이고, 승리의 문화와 비전을 지닌 팀"이라고 회상했다. 나폴리에는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 빌리 길모어 등 전 첼시 출신 선수들이 있다. BBC는 이들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두 팀은 2012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맞붙은 바 있고, 당시 첼시는 원정 패배 뒤 홈에서 대역전승을 거쳐 첫 우승으로 향했다. BBC는 최근 첼시의 혼란도 콘테 시절과 닮았다고 봤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의 노선 차이로 시즌을 마치지 못했고, 내부 승격 형태로 로지니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젊은 선수 육성 중심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재정 상황도 언급됐다. BBC는 '딜로이트 풋볼 머니리그'를 인용해 첼시가 유럽 클럽 매출 순위 10위에 그쳤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빅6 가운데 최하위다. 2022년 인수 이후 15억 파운드 이상을 영입에 썼고, 선수 판매로 7억 5천만 파운드를 회수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BBC는 "첼시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있다. 콘테와의 재회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간극을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7. 16:09
[OSEN=최이정 기자] 2월 11일(수)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제공/배급: NEW | 제작: ㈜외유내강 | 감독: 류승완 | 출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가 4인 배우들의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은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역할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연기 비하인드를 전한다. 영화 속 관계성과 분위기가 입체적으로 느껴지며, 액션 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인물들의 심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배우들은 각자 연기한 인물이 지닌 목표와 감정선을 설명해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낯선 공간 속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세경은 조인성에 대해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느낀 신뢰감을 전했고, 이에 조인성은 “신세경은 굉장히 스마트한 배우”라고 답하며 호흡을 전했다. 박정민은 “남자다운 면모를 표현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쉽지 않았지만 많이 노력했다” 며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고민을 밝혔으며, 박해준은 “황치성이라는 인물이 지닌 묘한 결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 연휴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휴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7. 16:0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주우재가 전현무의 조언을 들었다가 예능판에서 외면당했던 설움을 폭로한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매일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 속에서 '뇌섹인'이 되기 위해 옥탑방에 모인 문제아들이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오는 29일 방송은 300회 특집을 맞이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전현무가 14년 만의 단독 토크쇼 게스트로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이 가운데 김숙, 주우재, 양세찬 등 프로 예능꾼들이 '예능판의 포식자' 전현무와 물고 물리는 대환장 먹이사슬을 형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김숙은 전현무의 방문에 "만나기는 쉽지만 남의 프로에 오지는 않으시는 분이다. 웬만하면 게스트를 안 하셔서 제가 개인적으로 밑작업을 좀 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전현무는 김숙이 뿌듯함의 여운을 채 지우기도 전에 "저는 가발 쓰고 김숙 자리 앉으면 되는 거냐"라며 '시추 남매' 김숙의 입지를 뒤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김숙을 타깃으로 '예능 포식자'의 위력을 뽐내던 전현무가 돌연 먹잇감이 돼 흥미를 높인다. 특히 주우재는 "방송 입문 초창기에 현무 형이랑 예능을 했었다. 당시 현무 형이 '방송국에서 부르기 힘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거나 나가지 마라'고 조언을 해줘서 실제로 섭외 들어온 프로그램들을 거절했는데 조금 지나니 아무도 안 부르더라. 그해에 프로그램 한 개 하고 푹 쉬었다"라고 울분을 토해 옥탑방을 뜨겁게 달군다. 주우재는 "나중에 이 이야기를 현무 형한테 하니까 '내가 언제?'라며 발뺌하더라"라며 폭로의 수위를 높이고, 홍진경은 "정작 현무는 TV 틀면 나오던데?"라며 기름을 들이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양세찬이 전현무의 초보 MC 시절을 폭로하기도. 그는 "당시 현무 형이 갓 메인 MC를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패널이었던 내가 살짝 웃기면 현무 형이 조급해했다. 한 포인트라도 본인이 웃겨야 개운하게 다음 코너로 넘어가곤 했다"라고 밝혀 전현무의 얼굴이 새빨개진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14년 만에 단독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한 전현무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예능 하이에나'로 거듭난 MC들의 무차별 공세가 펼쳐질 '옥문아' 300회 특집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7. 16:08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담에 이어 2026년 새해 벽두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냉각됐던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출발점이 됐다. 양국 정상은 연례회동과 외교·안보 전략대화 채널 복원에 합의했고 경제·산업 14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콘텐트 교류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27일 서울에서 열린 ‘2026 한중언론인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상회담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한·중 관계에서 언론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혁 성균중국연구원 원장=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를 ‘전면적 복원의 원년’으로 규정했다. 이전 정권 시기에 누적된 갈등과 오해를 정리하고 관계를 정상 궤도로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중국 측은 공식 담화와 회담 전반에서 ‘이화위귀(以和爲貴)’와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사용했다. 조화 속에서 차이를 관리하겠다는 접근이다. 방중 첫 장면인 공항 영접에서 장관급 인사가 나선 것은 한국에 대한 예우를 보여준다. 다만 외교·안보 라인이 아닌 과학기술 부처 수장을 배치한 점은 한·중 관계를 안보 전략이 아닌 기술·산업 협력 중심의 기능적 관계로 설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상회담 전반은 민감 사안을 배제하고 실용외교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직전 중국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1992년 수교 공동성명 이후 유지돼 온 기본 입장의 연속성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관계 개선을 과시하는 정치적 이벤트라기보다 변화한 국제 환경 속에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제도적 조정 과정이다. '잘해보자'라기보다 '싸우지 말자'라는 관리 위주의 관계 복원이라고 본다. ▶망주천(莽九晨) 인민일보 한국지사장=현재 국제 정세는 변동성이 크다. 한·중 양국은 지역 평화와 글로벌 발전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양국 정상이 항일 투쟁의 역사를 공유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맞서 다자주의를 견지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웃 국가로서 이견은 존재할 수 있으나 이를 이성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언론은 이 과정에서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 ▶쉬쯔창(徐自强)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 수석대표=글로벌 경제 회복이 더디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 정상이 단기간 내 상호 방문하며 향후 경제·산업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망 협력 체계 구축은 글로벌 산업계의 공통된 요구다. 과거 한국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중간재와 핵심 기술을 제공했고 중국은 생산 능력과 비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종 제조와 조립을 담당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구조는 전환기에 들어섰다. 이번 정상회담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중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 기업인들은 디지털 경제, 반도체, 신에너지, 전기차, 바이오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산업 생태계 참여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중국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의 ‘FTA 허브’ 특성을 활용한 제3국 시장 진출 전략이 중요하다. 한국은 미국, EU, 아세안, 인도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RCEP 핵심 회원국으로 제도적 이점이 있다. 이를 활용한 공동 생산과 원산지 규정 적용은 글로벌 공급망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오광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 편집장=이번 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으로는 11년 만이고,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는 9년 만이다. 정상 간 소통은 단절돼 있었지만 인적·경제적 교류는 지속해 왔다. 다만 1992년 수교 이후 한국에 무역수지 흑자를 안겨주던 중국이 2025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이 중간재를 공급하고 중국이 최종재를 수출하던 수직적 보완 구조가 수평적 경쟁 관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산업 고도화가 가져온 변화다. 이번 정상회담은 공급망 안정, 혁신 경쟁과 협력, 소비재·서비스 교류 확대라는 세 축 위에서 경제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제도와 구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인식이다. 긍정적 인식은 협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청소년, 미디어, 스포츠, 싱크탱크 교류를 활성화해 긍정적 서사가 주류적 여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윤창수 서울신문 부장=이번 대통령 방중을 통해 서해 구조물 문제는 일정 부분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안은 북핵 문제다. 남북 간 소통 채널이 완전히 단절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 상하이 기자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공개한 ‘시 주석은 인내심을 가지라고 했다’라는 표현은 북핵 문제에서 중국의 실질적 역할이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4월 미·중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에서 중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북핵 문제가 미·북 양자 협상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한국과 중국은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 ▶박승준 아주경제 논설주간=시진핑 주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해 APEC에서는 서로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라고 표현했다. 한·중 관계는 양자 관계에 그치지 않는다. 여기에 미국이라는 변수가 항상 존재한다. 1992년 수교 당시 공동성명에는 ‘하나의 중국’과 ‘한반도 평화 유지’가 함께 명시돼 있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중시하듯, 한반도 평화 유지에도 역할을 해야 한다. ▶박진범 KBS PD=한·중 문화콘텐트 교류는 2016년 이후 급격히 위축됐다. 지난 10년간 실적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1999년 H.O.T.를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와 가수들이 중국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기와 비교하면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콘텐트 교류에 대한 기본적 공감대는 형성됐다. 다만 바둑과 축구 등 수용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양국의 위상과 산업 환경, 문화 트렌드가 10년 전에 비해 많이 변화한 만큼 이에 맞는 새로운 교류 기제가 요구된다. 또한 일방적으로 한국 문화를 전달하겠다는 방식이 아니라 중국의 문화도 함께 수용하는 상호적이고 균형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김매화([email protected])
2026.01.27. 16:08
[OSEN=고용준 기자] 넵튠이 자회사 트리플라를 합병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참여한다. 넵튠은 지난 27일 100% 자회사인 트리플라와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공시했다. 넵튠은 양사 사업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2026년 4월 1일이다. 트리플라는 캐주얼 게임 서비스 역량 글로벌화를 위해 넵튠이 지난 2021년 9월에 인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주로 타이쿤(경영시뮬레이션) 장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해왔다. 2023년 초 글로벌 론칭한 ‘고양이 스낵바’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현재까지 누적 4천5백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하며 트리플라 고양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게임이 됐다. 트리플라는 2023년 매출 268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달성 후, ‘고양이 시리즈’ 모바일게임 연속 흥행 성공과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2025년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63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트리플라 허산 대표는 “고양이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외의 성잠 잠재력 있는 개발사를 찾아 퍼블리싱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라며 “넵튠의 일원으로서 향후 회사의 기업가치를 올리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라 전직원은 합병 이후 넵튠에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 배치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7. 16:0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20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2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1월 31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26위, 20위에 자리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6위에 랭크됐다. 빌보드 차트에서의 ‘롱런 인기’는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또한 위버스샵(Weverse Shop) 기준 ‘COLOR OUTSIDE THE LINES’의 국가/지역별 누적 판매량 상위권에 미국이 자리하고 있다. K-팝 신인 그룹이 미국에서 이처럼 단기간에 탄탄한 팬층을 구축하는 사례는 드물다. 미국 스포츠와 영화계도 코르티스를 주목했다. 이들은 최근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 발탁돼 미국프로농구협회(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NBA)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는 2월 1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해당 무대에 오르는 한국 가수는 이들이 최초다. 코르티스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애니메이션 ‘GOAT’의 삽입곡 ‘Mention Me’를 가창한다. 이 곡은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발표된다. ‘GOAT’는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NBA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7. 16:0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개그콘서트'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코너 개편으로 안방에 웃음을 가득 채워 넣고 있다. 특히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는 선배들의 치열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15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코너 '두분토론'이다. '두분토론'은 박영진, 김영희, 김기열 등 과거 출연진이 그대로 등장하며, 그때의 형식 또한 그대로 가져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달라진 것도 있다. 과거에는 남자와 여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상대를 풍자했으나, 2026년 '두분토론'은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하며 변화한 시대상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추억 소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리뉴얼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선배들의 활약은 '오히려 좋아'에서도 빛을 발한다. 비행기 납치라는 극한 상황을 무한 긍정으로 뒤트는 '오히려 좋아'에서는 김기열, 김성원, 송병철, 조현민 등 베테랑 개그맨들이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김기열은 비행기 납치범 역을 맡아 승객들이 "오히려 좋아"라고 외치는 상황의 템포를 조절하고, 조현민은 수려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납치당하려고 애쓰는 승객들을 대표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성원, 송병철 등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적재적소에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선배들이 이렇게 무게감을 잡아준 덕분에 신인 개그맨들 또한 자기 몫의 활약을 하면서 '우당탕탕 소동극'의 정수를 보여준다. '광이랑 곤이랑'은 박성광과 김진곤의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코너다. 일촉즉발의 조현민, 채효령 커플 앞에 '눈치 제로' 듀오 박성광과 김진곤의 민폐 행각은 박성광, 김진곤의 차진 연기력을 만나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동시에 폭소를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개그맨들이 밤낮없이 고민한 결과물들이 이달 새 코너들로 결실을 보고 있다"며 "선배들이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가장 큰 교과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쉼 없이 웃음의 문을 두드리는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7. 15:58
[OSEN=고용준 기자] 정규시즌이 아님에도 대격변 패치로 수많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LCK컵에서 명승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각각 10승씩을 챙기면서 절묘한 황금 밸런스를 연출, 보는 재미를 키웠다. LCK컵 그룹 배틀 2주차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각 그룹 별로 매일 1승씩 나눠 가지면서 2주 동안 펼쳐진 두 그룹의 승부는 10승 10패로 타이를 이룬 상황이다. 바론 그룹을 이끌고 있는 두 팀은 젠지 이스포츠와 T1이다. 1주 차에서 나란히 2전 전승을 기록한 젠지와 T1은 2주 차에서도 패배 없이 승리만을 추가하면서 4전 전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젠지는 22일 피어엑스를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를 따냈다. 2025년 LCK컵이 처음으로 시행됐을 때 전패를 당했던 BNK 피어엑스였지만 올해 LCK컵 1주 차에서는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호각세가 예상됐지만 젠지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연달아 스틸에 성공하면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24일 이번 LCK컵에서 나란히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만난 젠지는 큰 위기 없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물리치면서 1주 차에 이어 2주 차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무려 20연승을 이어가면서 천적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젠지와 함께 바론 그룹이 기록한 10승 가운데 4승을 따낸 팀은 T1이다. T1은 23일 이동 통신사 라이벌이자 2025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KT를 맞아 드라마와 같은 역전승을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탔다. 1세트에서 리산드라를 서포터로 기용하면서 KT를 휘저은 T1은 2세트에서 킬 스코어 1-15, 골드 획득량 1만3000 이상 뒤처지면서 끌려갔지만 경기를 45분까지 끌고 갔고 넥서스 앞 교전에서 KT 선수들을 모조리 잡아내면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25일 피어엑스와의 대결에서도 T1은 2세트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쌍둥이 포탑 앞 전투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역전의 드라마를 쓰는 듯했지만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BNK 피어엑스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하지만 T1은 3세트에서 올해 영입한 바텀 라이너 ‘페이즈’ 김수환이 영입된 이유를 증명한 덕분에 2주 차에서도 2승을 보태면서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바론 그룹에서 젠지와 T1이 쌍포를 가동했다면 장로 그룹에서는 1번 시드인 한화생명이 살아나면서 경쟁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1주 차에서 T1에게 패배한 이후 농심에게도 덜미를 잡히면서 체면을 구겼던 한화생명은 22일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아칼리로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이번 LCK컵 첫 승을 신고했다. 24일 DN 수퍼스와의 대결에서도 한화생명은 1세트와 3세트에서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이 바루스와 직스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으면서 연승을 달성했다. 수장인 한화생명이 2승을 거둔 장로 그룹은 피어엑스가 2연패를 당했지만 디플러스 기아(DK)와 KT, DRX가 나란히 1승 1패를 달성하면서 바론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DK는 젠지에게 약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지만 농심을 물리치면서 고점이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고 KT는 ‘에이밍’ 김하람이 브리온과의 2세트에서 이번 대회 첫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T1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DRX의 경우 DN 수퍼스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바론 그룹 3번 시드인 농심 레드포스를 격파하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맞아 들어가는 긍정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이 2주 차에서 얻은 수확이다. 2026 LCK컵 개막 주차와 2주 차를 소화한 가운데 팀들의 전력 차이가 급격하게 좁아졌다는 사실이 통계로 증명됐다. 1주 차에서는 풀 세트 접전이 네 번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2주 차에서는 2-0으로 일방적인 승부가 연출된 경기가 세 번 뿐이었다. 그것도 2대0 승리를 따낸 팀은 모두 젠지였기에 젠지를 제외한 모든 팀들은 풀 세트 접전을 한 번 이상 치렀다.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경기 시간도 2주 차에 들어서면서 엄청나게 늘어났다. 1주 차를 마친 상황에서 세트당 소요 시간은 30.1분이었지만 2주 차에서는 34.3분으로 무려 4분이나 늘었다. 1주 차에서 35분 이상 진행된 세트는 네 개였지만 2주 차에서는 무려 10개이고 34분까지 진행된 세트까지 포함하면 12개에 달한다. 2주 차에 들어오면서 경기 양상과 경기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는 사실은 10개 팀들 사이에 경기력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포인트 차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직행과 플레이-인 참가 등이 가려지기 때문에 1승이라도 더 거두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또 일부 팀들은 이기기 위한 조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30분 이후에 빛을 발하는 자헨, 문도 박사 등을 선택하면서 후반 교전에 무게 중심을 둔 것도 경기 시간이 길어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나란히 10승씩 거두면서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8일부터는 ‘슈퍼 위크’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같은 시드끼리 맞대결을 펼치며 브리온과 DRX, DN 수퍼스와 피어엑스, 농심과 KT, T1과 DK, 젠지와 한화생명이 대결한다. 슈퍼 위크에서 승리한 팀과 그룹에게는 2포인트가 주어진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7. 15:58
[OSEN=최이정 기자] 과거 인맥 캐스팅 논란으로 이른바 ‘옥장판’ 의혹에 섰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둘러싼 잡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4년 전 논란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최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캐스팅 및 1차 공연 스케줄이 공개됐다. 주인공 ‘안나’ 역에는 옥주현을 비롯해 이지혜, 김소향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문제는 출연 횟수다. 총 38회 공연 가운데 옥주현은 23~25회 무대에 오를 예정인 반면,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에 그친다. 두 배우의 출연 횟수를 모두 합쳐도 옥주현의 단독 출연 횟수보다 적은 수준이다. 특히 김소향은 7회 중 5회가 평일 낮 공연으로 배정돼 형평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트리플 캐스팅이 아니라 사실상 원캐스트 아니냐”, “다른 배우들은 들러리냐”는 반응을 보이며 ‘옥주현 몰아주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티켓 최고가 17만 원에 달하는 대형 뮤지컬인 만큼, 흥행력을 고려해 옥주현에게 무게를 싣는 선택이 이해된다는 시각도 있지만, 이번처럼 출연 비중이 극단적으로 쏠린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소향의 SNS 글도 화제다. 그는 지난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밤 밤 밤. 할많하말(할 말은 많지만 하지 말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현재 상황에 대한 우회적 심경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과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옥주현을 둘러싼 캐스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의미심장한 이미지를 올렸고,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과 맞물리며 파장이 커졌다. 당시 옥주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제작사 EMK컴퍼니 역시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주·조연은 물론 앙상블까지 원작사의 최종 승인 없이는 캐스팅이 불가능하다”고 공식 해명에 나섰다.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당 사태가 자신에게 큰 상처였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다시 불거진 ‘몰아주기’ 논란은 옥주현 개인을 넘어 뮤지컬 캐스팅 구조 전반에 대한 의문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트리플 캐스팅이라는 외형과 달리 무대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 과연 이번 논란이 또 한 번 뮤지컬계의 오래된 숙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스트 인터내셔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7. 15:56
김경 서울시의원(무소속·강서1)이 '공천 헌금'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한 달간 의정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음에도 월 640만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1월 보수로 640만3490원을 받았다. 이는 2026년 기준 의정 활동비 200만원과 월정수당 440만349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의정 활동비는 의정 활동 자료의 수집, 연구, 각종 보조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고, 월정수당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기본급이다. 시민 세금으로 매월 지급된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염두에 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이었고, 이후 김 시의원은 자녀를 만난다는 명목으로 미국에 한동안 머물렀다. 귀국 후에는 경찰 출석 등으로 의정 활동을 사실상 하지 못했음에도 한달분 보수를 고스란히 받았다. 만일 시의원이 제명으로 직을 상실하면 그 전날까지의 날 수에 비례해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받는다. 구금상태에 들어가면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은 나오지 않는다. 전날 윤리특위는 김 시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재적 의원 12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제명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거쳐 확정되는데, 시의회는 본회의 일정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다음 회기인 제334회 임시회는 2월 24일 개의해 3월 13일까지 열린다. 그전에 제명안 표결을 위한 '원 포인트' 회기를 따로 잡지 않은 상태에서 김 시의원이 구속되지 않고 2월 말께야 임시회에서 제명이 확정될 경우 총 1200만원이 넘는 보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는 여타 상임위원회와 달리 회기 중이 아닐 때도 개최할 수 있다. 다만 본회의를 열려면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과 협의한 뒤 회기를 개의해 날을 잡아야 한다. 시의회 고위 관계자는 "원 포인트 회기를 열려 해도 의결 정족수를 맞추려면 사실상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합리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27. 15:52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선빈이 공개연애 중인 이광수를 언급하며 '장기연애 커플' 케미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에서는 봉천동을 찾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틈친구'로 배우 이선빈과 김영대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틈친구가 공개되기에 앞서 "오늘 나오시는 분 안다면서요?"라고 운을 뗐다. 유연석은 "한분은 초면이다"라며 한 분은 "내적 친밀감이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한 명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광수하고 또 밀접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이광수와 2018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 이어 이선빈과 김영대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두 사람을 향해 "선빈이가 (김영대를 보고) 거의 친동생이라더라. 그정도냐"라고 물었다. 이선빈은 김영대와 작품을 통해 친해졌다며 "그런 동생 있지 않나. 신경쓰이는 동생. 손 많이 가고 신경쓰이고. 착하고. 쑥스러움 타고"라고 김영대의 특징을 늘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한테 광수같은 그런 존재다"라고 해석했고, 이선빈은 "알죠? 타격감도 있고"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는 누나가 없고 여동생만 있다는 김영대에게 "그래서 제가 매운 누나를 (맡았다)"고 말했고, 김영대는 이선빈에 대해 "다정하고 같이 있으면 좋은 에너지가 나온다"라고 전했다. 또 "동생하고 사이 좋냐"는 질문에는 "좋다. 5살 터울인데 친구처럼 잘 지낸다. 동생도 제 걱정 많이 해준다"면서도 "처신 똑바로 하라더라"라고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선빈은 "저는 오빠 한명 있다. 그래서 제가 남동생 여동생 갖고싶은 게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하고 사이 어떠냐"고 묻자 "뭐 그냥.."이라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잘 살고있는걸로 듣긴 했다. 이제 조금 친해지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실 케미를 드러냈다. 이후 첫 번째 틈주인을 만난 네 사람은 3단계까지 모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순대국밥집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유연석은 "영대는 모델로 시작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영대는 "처음엔 연기 하나도 배운게 없어서 초반엔 같이 병행하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선빈을 보며 "광수도 원래 모델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선빈은 "그러니까. 깜짝 놀라긴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영대는 "엊그제 광수형님 만났다. 너무 웃겼다. 저한테 좋은 얘기를 해주시려고 앉혀놓고 진지한 얘기를 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눈만 봐도 웃음이 나오더라. 진지한 얘기를 하시는데 웃으면 안 되지 않나.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씰룩한거다. 그랬더니 선배님이 '너 방금 웃었냐?' 하시는데 너무 또 웃기더라. 혼자 너무 웃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유연석은 "(이광수가) 재밌는 포인트를 잘 잡는다"고 칭찬했고, 이선빈 역시 "화장실 갈때도 '허락 안 받고 가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하며 "선배님한테 배운거 아니냐"라고 의심햇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한테 다 배운거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7. 15:46
[OSEN=이인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캡틴' 손흥민(34, LAFC)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착용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화제다. 축구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의 2026 월드컵 어웨이 유니폼이 유출됐다"라며 손흥민이 예상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홍명보호의 원정 유니폼 컨셉은 '무궁화'로 보인다. 매체는 "나이키에서 제작한 한국의 2026월드컵 어웨이 유니폼은 '스페이스 퍼플' 색상을 바탕에 민트색과 '글로벌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국화인 무궁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꽃무늬 그래픽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새로운 컬러웨이다. 나이키 스우시 로고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은 민트색 바탕에 '글로벌 블루' 색상으로 테두리를 두르며, 보라색 배경과 산뜻하고 모던한 대비를 이룬다"라고 덧붙였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유니폼 앞면 전체에 펼쳐진 대형 꽃무늬 그래픽은 예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정확한 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무궁화를 상징할 가능성이 크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로, 불굴의 의지, 인내, 그리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된 가치"라고 짚었다. 원정 유니폼의 정식 출시는 3월 혹은 4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입은 예상 이미지도 공개됐다. 그는 무궁화로 가득한 꽃밭에서 손에 무궁화 다발을 들고 해당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었다. 무궁화를 베이스로 만든 유니폼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스틸샷이었다. 말 그대로 파격적인 시도다. 그동안 태극전사들이 착용해 온 원정 유니폼은 대부분 흰색 혹은 검은색 기반이었다.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고 뛴 검은색 원정 유니폼도 붓으로 칠한 듯한 빨강·파랑·노랑 패턴이 눈길을 끌었지만, 바탕 자체는 무난한 검정이었다. 반면 푸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한국의 홈 유니폼 디자인은 이번에도 붉은색 계열이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레드'가 유지된 가운데 더 강력하고 진한 색감이었다. 매체는 "한국을 상징하는 글로벌 레드가 배경색이며 강렬하고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앞면과 소매에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그래픽 패턴이 펼쳐져 있다. 이 디자인은 한국의 험준한 산악 풍경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중요한 국가적 상징 중 하나인 호랑이 가죽 질감을 떠올리게 한다. 호랑이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엔 연한 보라색에 나이키가 포인트로 삼고 있는 민트색까지 곁들여지면서 축구 유니폼치고는 매우 화려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일부에서는 한국의 상징색인 빨간색이 베이스라고 하나 너무 여성스러워서 축구 유니폼이라고 쉽게 보기 힘들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극단적으로 반응이 엇갈리는 유니폼에 대해서 한 해외 네티즌은 "너무 이쁘다, 축구 유니폼이라고 보기는 힘들 정도로 화려해서 정감이 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했다. 그러나 다른 해외 네티즌은 "이게 뭐냐, 너무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 축구 대표팀 유니폼이라고 생각을 못하겠다"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쭈옌 아오 저우, 푸티 헤드라인스.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7. 15:44
[OSEN=정승우 기자] 타미 에이브러햄(28)이 아스톤 빌라로 돌아왔다. 아스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햄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에이브러햄은 베식타스에서 빌라로 이적하며 두 번째로 빌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관련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0년 여름까지로 추정되며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417억 원)으로 알려졌다. 에이브러햄은 2018-2019시즌 빌라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리그 25골을 터뜨리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플레이오프 준결승 승부차기에서는 결승행을 확정짓는 마지막 키커로 나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빌라 선수로 한 시즌에 리그 25골을 기록한 건 1976-1977시즌 앤디 그레이 이후 처음이었다. 빌라를 떠난 이후에도 에이브러햄의 커리어는 화려했다. 첼시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AS 로마에서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안고 다시 빌라 파크로 돌아왔다. 복귀 직후 구단 공식 인터뷰에 나선 에이브러햄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직도 현실 같지 않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이 클럽과 사랑에 빠졌다. 빌라를 떠난 뒤에도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봤다. 늘 특별한 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8-2019시즌은 정말 특별했다. 언젠가 영국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빌라는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팀 중 하나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다"라며 "그 말을 현실로 만들게 돼 기쁘다. 좋은 추억이 많았고, 이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브러햄은 빌라 파크에서 다시 뛰게 될 순간을 떠올리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감정적일 것이다. 한 시즌뿐이었지만 나와 가족 모두에게 의미가 큰 클럽"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뛰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곳을 떠날 땐 소년이었고, 지금은 남자로 돌아왔다"라고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다. 목표도 분명했다. 에이브러햄은 "좋은 팀과 좋은 스쿼드를 갖췄다. 우리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기기 위해 왔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7. 15:44
게임회사 넥슨은 올해도 유소년 선수들을 제주로 불러 모아 동계 훈련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 넥슨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유소년 축구지원사업 ‘그라운드.N’의 일환으로 올해가 5회째다.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45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SK, 포항 스틸러스, 수원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을 비롯한 국내 남자 5개 팀, 4개국 5개 해외팀, 올해 신설한 국내 여자부 5개 팀까지 총 15개 남녀 유소년팀이 참가했다. 넥슨은 2022년부터 매년 겨울에 수백 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제주로 초청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넥슨이 5년째 유소년 풀뿌리 축구에 진심인 이유는 자사 대표 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과 맞닿아 있다. 10년, 20년 뒤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이 게임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공식 대회가 없는 겨울에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일본의 오이타 트리니타, 태국의 촌부리 FC, 중국의 대련 토네이도 등 4개국 5개 해외팀도 초청했다. K리그 선수 출신 임상협, 신형민, 입상협 등이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전국에 U-15 (15세 이하)여자팀이 16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넥슨은 5개 여자팀이 참가하는 여자부를 신설했다. 제주서중, 경기단월중 등이 대회에 출전했다. 선수가 12명 뿐인 고등부 제주여상팀에 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예외적으로 참가 시켰다. 넥슨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통해 성장한 선수가 훗날 K리거와 국가대표가 되고, FC온라인 최고선수로 등장하는 그림을 꿈꾼다. 게임과 실제축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 실제로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뽑힌 남이안, 조민우(울산 HD U-18)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거쳐갔다. ‘FC 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상원 FC그룹장은 “올해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여자부 신설을 비롯해 더 많은 해외 강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게임과 축구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27. 15:42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 겨울 외부 영입은 2차 드래프트 뿐이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은 사실상 패싱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투수 3명을 데려오는데 그쳤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좌완 김주완(1라운드), 우완 김영준(2라운드, 이상 LG), 그리고 최충연(3라운드)까지 지명하면서 주어진 3장의 지명권을 모두 활용했다. 1,2라운드에서는 젊은 투수들을 수집했고 3라운드에서는 부활을 기대하는 투수를 영입했다. 최충연은 과거 삼성에서 필승조까지 맡았던 투수다. 짧았지만 굵은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의 1차지명 선수일 정도로 촉망 받던 선수다. 1군 통산 198경기 5승 19패 9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6.10의 성적을 남겼다. 2018년 70경기 85이닝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거두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후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또 2020년에는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징계를 받았다. 징계 이후에도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삼성에서도 입지를 잃어갔다. 지난해 4경기 평균자책점 37.80에 그쳤다. 그럼에도 롯데는 모험을 했다. 최충연을 지명했을 당시 구단은 “구위와 제구력이 회복세를 보인 즉시전력 투수로, 경험과 경기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 전력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에서 최충연을 지도해봤던 김상진 투수코치를 비롯한 현장의 요청도 있었다. 일단 최충연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하지만 부산에서 선수단 본진과 함께 출발하지는 않았다. 최근 롯데 투수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는 일본 지바현의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으로 연수를 떠났다.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은 바이오메카닉 데이터를 활용해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박준우, 송재영, 홍민기 등이 이곳에서 연수를 받았다. 홍민기는 특히 이 곳에서 단기 연수를 받은 뒤 구속과 밸런스, 딜리버리 등이 놀라울 정도로 안정됐고 시즌 초중반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최충연도 이 곳에서 잠시 유학을 다녀온 뒤 대만 스프링캠프로 합류한다. 김태형 감독도 최충연에 대해 “좋아지고 있다”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당장 마무리 김원중과 셋업맨 최준용이 각각 교통사고와 훈련 중 부상으로 늑골을 다쳤고 모두 스프링캠프 초반 합류가 불발됐다.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지만 스프링캠프 합류 시점이 언제가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또 다른 필승조인 정철원까지 개인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있다. 필승조 3명이 한꺼번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안이라도 마련해야 한다. 윤성빈을 당장 필승조로 생각하고 있지만 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만약 최충연이 구위를 회복하고 필승조에 준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부활한다면, 파이어볼러 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다. 롯데는 과연 단돈 2억으로 필승조급 투수를 얻는 ‘복권’에 당첨될 수 있을까./[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27.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