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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이선빈, 반려견과 한강 데이트 포착..9년째 굳건한 애정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광수와 이선빈이 반려견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광수와 이선빈이 한강에서 타인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선빈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반려견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이광수는 이선빈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고정 출연진과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이선빈은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바.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부터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도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온 두 사람은 공개 석상과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거론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한강 데이트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소박하게 돗자리 펴고 노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오래오래 행복해서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 등 따뜻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31.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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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현판 이번엔 1+1? “한글이 시대정신” “유산 원형 훼손”

" 한자 현판은 과거에 갇힌 한계의 상징이다. 국가 정체성을 밝히는 한글 현판을 달아야 한다. " " 서울의 중심에서 힘자랑을 하려는 세력이 끊이질 않았다. 광화문이 시류에 흔들려선 안 된다. " 2023년 대대적인 복원 제막식을 했던 서울 광화문(光化門) 현판이 ‘한글 현판’을 둘러싸고 다시금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 고종의 경복궁 중건 당시를 원형으로 삼은 현판을 ‘시대정신’에 맞춰 조정하자는 안이 올 초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제기되면서다.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을 주장하는 원칙론과 20세기 이후 공간 변화의 상징성을 내세우는 주장이 현판 글씨를 두고 부딪치는 모양새다.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한글 현판 추가 설치 의견 수렴을 위한 광화문 현판 토론회’는 이 같은 대립이 평행선을 달린 자리였다. 이날 발제에서 최종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박정희 정권 당시 ‘콘크리트 광화문 복원’과 수십년에 걸친 현판 교체 역사를 되짚으면서 “시류에 따라 문화유산을 변형하는 것은 과거를 조작하는 것”이라고 한글 현판 추가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반면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단순한 과거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국가 상징 공간에서 문자와 문화 차원의 정체성을 한글 현판으로 나타내자”고 주장했다. 광화문 한글 현판은 한글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안됐지만 주무 기관인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번번이 좌초했다. 최근 기류가 바뀐 것은 기존 현판을 두고 아래에 훈민정음체 현판을 추가로 달자는 절충안이 나오면서다. 김주원 한글학회장은 토론에서 “훈민정음이 창제·반포된 곳이 경복궁인데, 두 현판을 나란히 두면 원래 한자 쓰던 사람들이 이젠 한글을 쓰고 한류를 일으켰다는 뜻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올해가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이자 한글날의 효시인 ‘가갸날’ 선포 100주년이란 점도 강조했다. 앞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월 업무보고에서 “문화재 원형을 지키면서도 한글 현판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안”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광화문 현판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그간 복원 과정에서 ‘원형의 실체’가 오락가락 하면서다. 1868년 경복궁 중건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의 글씨로 쓴 광화문 현판은 6·25 전쟁 때 폭격으로 목조 문루가 불타면서 함께 없어졌다. 1968년 복원 때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장려하던 ‘한글 전용화 정책’에 맞춰 직접 한글 현판을 썼다. 이후 경복궁 복원 기준이 ‘고종 중건 당시’로 정해지면서 2010년 임태영 글씨로 복원한 새 현판이 걸렸다. 그러나 졸속 제작으로 목재가 갈라지는 사고가 난 데다 2018년 새로운 사료가 발견되면서 ‘검은 바탕 금색 글씨’로 다시 제작됐다. 나아가 광화문이 경복궁의 정문일 뿐 아니라 한국 현대 발전사가 녹아 있는 광화문 광장의 얼굴이란 점도 ‘한자 현판’을 꺼리게 만드는 요소다.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은 “최근 BTS(방탄소년단) 공연이 보여줬듯 광화문은 세계인에게 K컬처의 성지로 여겨진다”면서 “한자 현판이 물리적 복원에 가치를 두는 반면, 한글 현판 추가 설치는 문화관광의 서사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도 최근 중국 자금성 등 해외 사례를 들면서 ‘한글 현판 병기’에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다중(복수) 현판’이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건축학)는 “목조 건물 현판 자체가 한·중·일 등 한자 문명권의 산물인데, 한글 현판으로 동어반복하는 건 의미 없다”면서 “디지털 친화적인 한글을 미래 매체와 결합해 어우러지게 하자”고 제안했다. 자금성 현판의 경우 청나라 집권 세력이 기존 한자어에 만주어를 병기한 것이라 맥락이 다르다고 하면서다. 서일대 홍석주 교수(건축과)도 “광화문을 따로 떼기보다 경복궁의 일부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2045년까지 진행형인 경복궁 복원에서 자칫 일관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가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일 뿐”이란 입장이지만 기존 현판도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바 있다. 2010년부터 관련분야별 의견수렴(문화재, 문화관광, 국가브랜드, 언론 등)과 공청회(1회), 토론회(4회), 관련단체 간담회(2회), 자문회의(3회) 등을 통해 임태영 글씨(한자)로 재차 결론 났다. 지난 2024년 유인촌 당시 문체부 장관이 ‘한글 현판’에 동조할 당시 공개적으로 반박했던 국가유산청 측은 이번에는 별도 이견을 내지 않은 채 “임기가 다한 문화유산위원회 교체까지 맞물려 있어 당장은 어렵지 않겠느냐”고만 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3.31.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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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연준x수빈 팀내 불화 사실이었나.."단톡방에서 나가" ('살롱드립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살롱드립2'에서 투바투 멤버들이 팀내 불화에 대해 쿨하게 언급했다.  31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8년 차 아이돌 가사조사 나왔습니다 | EP. 133 TXT 수빈 연준 |’이란 제목으로 영사잉 게재됐다. 캐릭터 뚜렷한 투바투 멤버들에 대해 소개, 팀내 맏형인 연준과, 리더인 수빈이 입담을 풀었다. 수빈은 “ 사실 살롱드립 나가면 우리 관계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싶다”고 하자 장도연은 “무슨 관계냐”며 폭소, 수빈은 “팬분들이 알음알음 알긴할텐데 어색한 기간이 있었다”며 연준과의 팀내 불화를 언급했다. 연준은 “스토리가 길다”고 하자 수빈은 “어디부터 얘기하려는 거냐”며 당황, 연준은 “첫 솔로 앨범 마치고 주변 말에 영향을 받아 스트레스 받았다”며 타인의 기준에 내면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 수빈은 “짐이 될까 혼자 삭힌 연준이 형, 그치만 티가 났다”며 웃음, 그러면서 수빈은 “다가가서 대화하려면 꽁꽁 숨기려고 해 섭섭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먼저다가온 연준에 수빈은 “몇년만에 속마음을 다 털어주더라”며 “그래서 그날 막 울었다”며 떠올렸다. 수빈은 “듣는데 눈물이 막 흘러, 리더 입장으로 아픈 손가락이다”며 “연준 형에겐 힘든 시기였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있는거 같아 마음이 좋았다”고 했다. 특히 멤버 단톡방에 연준이 한번 나가버린 적이 있다고 폭로, 연준은 “다음날 다같이 모여 화해했다”며연준을 톡방에 다시 초대한 멤버는 카이라고 했다. 수빈에게 연준이 톡방 나갔을 때 어땠는지 묻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쿨하게 넘겼다. 수빈은 “항상 싸우고 화해한 후 술마신다, 난 바로 풀어야하는 성격, 연준이 형은 시간을 줘야하는 성격이라 서로가 힘들었다”며 “성격을 아니 이제 피해보기도 했지만, 연준이 형에게 시간을 주니 반년을 기다리게 하더라”며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롱드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31.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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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임박” 데 제르비, 강등 위기 토트넘 구원투수로…5년 올인 승부수

[OSEN=이인환 기자] 선택은 명확해졌다. 시간은 없다. 토트넘 홋스퍼가 생존을 걸고 승부수를 던졌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 “데 제르비는 토트넘 부임에 정말, 정말, 정말 가까워졌다. 곧 ‘Here we go’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접촉이 아니다. 사실상 막판 조율 단계다. 구단의 방향성은 일관됐다. 데 제르비는 토트넘이 처음부터 설정한 1순위였다. 토마스 프랭크 경질 이후 구단 내부 플랜에 지속적으로 포함된 이름이다. 마르코 실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대안이 거론됐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다. 결국 원점 회귀다. 처음부터 노렸던 카드로 돌아왔다. 조건도 공격적이다. 토트넘은 5년 장기 계약과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연봉을 제시했다. 단순한 감독 선임이 아닌 프로젝트 투자다. 전술 역량뿐 아니라 선수단 관리, 관계 형성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드진은 ‘올인’에 가까운 결정을 내렸다. 변수는 타이밍이었다. 데 제르비는 당초 “잔류 시 여름 논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그는 즉시 부임에도 문을 열었다. 이는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토트넘은 17위. 강등권과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실패 시 책임은 곧바로 감독에게 향한다. 토트넘의 현재는 수치가 말한다. 리그 1무 4패, 2026년 리그 무승. 남은 일정은 7경기뿐이다. 시간이 없다. 정상적인 리빌딩이 아니라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감독이 부임을 꺼리는 자리다. 그럼에도 데 제르비는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배경은 분명하다. 그는 마르세유를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이다.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다양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위치다. 그럼에도 토트넘을 선택한다면, 이는 단기 성과와 장기 비전을 동시에 겨냥한 승부다. 내부 기대감은 높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선수단 복귀 전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길 원한다. 시즌 세 번째 사령탑 체제다. 더 이상의 지연은 허용되지 않는다. 외부 시선은 엇갈린다. 토트넘 출신 팀 셔우드는 “데 제르비의 스타일과 성격은 인상적이지만, 팀이 지나치게 개방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등 경쟁에서는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평가다. “지금은 큰 패배를 감당할 수 없는 시점”이라는 경고다. 결국 핵심은 균형이다. 공격적 전술과 결과 중심 운영 사이의 조율이다. 데 제르비의 철학은 분명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철학을 실험할 여유가 없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31.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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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카드’였는데 무너졌다…오러클린, 데뷔전 4실점 아쉬움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잭 오라클린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오라클린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6개였고 이날 최고 구속 148km까지 나왔다.  출발은 좋았다. 1회 박찬호(헛스윙 삼진), 정수빈(투수 땅볼), 다즈 카메론(중견수 플라이)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 선두 타자 양의지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유도한 뒤 강승호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안재석과 양석환을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다.  오라클린은 3회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박지훈의 안타와 김민석의 볼넷 그리고 박찬호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정수빈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내줬다. 카메론(삼진)과 양의지(3루 땅볼)의 출루를 봉쇄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4회 또다시 삐걱거렸다. 2사 후 양석환의 안타, 박지훈의 볼넷, 김민석의 안타로 1점 더 내줬다. 곧이어 박찬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박지훈과 김민석이 홈을 밟으며 4실점째 기록했다. 삼성 벤치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았다. 오라클린 대신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정수빈을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며 불을 껐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오러클린이 잘 던져주길 바란다”며 “오늘은 투구수 80~85개를 예상하고, 주 2회 등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른 템포와 주자 견제 능력, 탈삼진 능력을 갖춘 만큼 분위기 반전의 카드로 기대를 모았으나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31.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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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음료 3잔' 횡령 논란…노동부, 해당 카페 포함 전국 감독

충북 청주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간 혐의로 점주에게 고소당한 사건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해당 카페에 대한 기획 감독에 나선다. 노동부는 해당 지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됐고,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목받는 사건인 만큼 각종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해 5∼10월 청주의 한 저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근무했다. 그는 퇴근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 3잔(1만2800원)을 만들어 챙겼다는 이유로 점주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해당 음료는 모두 제조 실수로 인한 폐기 처분 대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을 통해 해당 지점의 임금체불 및 임금 전액 지급 위반, 사업장 쪼개기 등을 통한 연장·야간·휴일 근로 수당 미지급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해당 지점 외에도 조만간 문제가 된 청주 지역의 카페 사업장에 대한 추가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노동부는 이번 감독 이후 청년 아르바이트생이 다수 일하는 베이커리 카페, 숙박·음식점 등에 대한 감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20대 사회 초년생인 청년 아르바이트생이 겪어왔을 부담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회 초년생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31.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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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 오는 4월 7일 정식 출시

[OSEN=고용준 기자] 2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넘긴 브이파이브 게임즈의 신작 '실크로드 어게인'이 오는 4월 7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개 마켓 통해 정식 출시된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의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을 오는 4월 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고대 동서양 문명을 아우르는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무역, 탐험, 약탈, 모험 등 독창적인 재미 요소를 충실히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플레이어는 상인을 지키는 헌터와 이들을 노리는 도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으며, 5종의 무기와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자유도 높은 육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스토리와 교역, 약탈이 공존하는 시스템은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함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4대 마켓을 통해 진행된 사전등록은 시작 2주 만에 100만 명이상을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31.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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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패 이후 기세등등한 남아공 감독, "WC 이변 충분히 가능" 자신...홍명보호 1승 사냥감 추락

[OSEN=이인환 기자] 계산은 냉정하다. 순위는 낮다. 하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에서 ‘이변’을 선언했다. 약자의 위치를 인정하면서도, 결과는 뒤집겠다는 접근이다. 휴고 브로스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방향을 제시했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월드컵에서 예상 밖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수사는 간결했다. 전제와 결론이 명확했다. 남아공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했다. 개최국 멕시코, 한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와 한 조다. 일정도 쉽지 않다.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만나고, 이후 유럽 PO 승자와 한국을 상대한다. 초반 흐름이 전체 성적을 좌우하는 구조다. 객관적 지표는 불리하다. 남아공의 FIFA 랭킹은 60위. 같은 조의 멕시코와 한국보다 낮다. 유럽 PO 승자로 예상되는 덴마크, 체코와 비교해도 수치상 열세다. 외부 평가는 자연스럽게 ‘조 최하위 후보’로 수렴한다. 브로스 감독은 이를 변수로 본다. “우리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팀이다. 그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분석 정보가 제한된 상황, 상대의 대비 공백을 노리겠다는 계산이다. 약점의 전환이다. 이력은 분명하다. 남아공은 월드컵 본선에서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2010년 자국 대회까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흐름을 끊어야 하는 지점이다. 반복을 끝내야 한다. 현재 체제는 안정 구간에 진입했다. 브로스 감독은 2021년부터 팀을 맡았다. 유럽 클럽과 카메룬 대표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재정비했고, 결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만들었다. 구조는 갖춰졌다. 남은 건 완성도다. 명단도 윤곽이 드러났다. 브로스 감독은 “본선 엔트리의 70~75%는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기준을 명확히 했다. “본선 진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결과 중심의 메시지다. 동기 부여는 문제로 보지 않는다. 브로스 감독은 “선수들은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어 한다. 내가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며 내부 분위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핵심은 집중력 유지와 실행력이다. 이러한 이유는 한국이 최근 모의 남아공전이던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무력한 모습으로 대패했기 때문. 남아공 입장에서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던 경기였다. 실제로 브로스 감독 입장에서는 개최국 멕시코나 덴마크, 체코보다는 계속 부진하고 있는 한국을 1승 상대로 정조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31. 3:45

나폴리 맛피아, 이름에 얽힌 반전 “나폴리에 1년도 안 있어”(이민정 MJ)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나폴리 맛피자가 닉네임 배경에 대해 밝혔다. 31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준후 최애 등장. 이민정네 주방 뺏은 나폴리 맛피아 *초딩 입맛 저격 레시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나폴리 맛피아에게 닉네임을 지은 배경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셨다. 나폴리 출신인가. 나폴리 살았나.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셨다. 저는 정확히 나폴리에 1년도 안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게 나폴리라고 생각한다. 나폴리의 정체성을 담겠다. 실제로 지금도 매년 나폴리를 간다”라며 남다른 나폴리 사랑을 드러냈다. 나폴리 맛피아는 “요즘은 이름도 잘 안 불러주신다. 이름을 잃었다. 피자. 맛피자. 맛도리. 맛동산. 로보카 폴리.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이민정 MJ’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31.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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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메달 병역 혜택 받았는데, 프로게이머 룰러 탈세 논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까지 받은 국내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젠지 소속 ‘룰러’ 박재혁(28)이 탈세 혐의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재혁 측은 과도한 과세 처분이 억울하다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지난 30일 조세심판원 결정문에 따르면 박재혁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처분에 불복해 2018년부터 3년간 매니저 인건비 명목으로 아버지에게 준 돈을 필요 경비로 인정해달라 주장했지만, 심판원은 뒷받침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또 박재혁이 아버지에게 주식을 명의신탁 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조세 회피 목적이 없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증여세도 부과했다. 박재혁은 아버지가 해당 기간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했고, 그에 따른 인건비를 지급한 거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심판원은 “프로게이머는 전속계약을 통해 모든 활동을 소속 게임단이 관리하고 관련 비용도 부담한다”며 “설령 매니저가 필요하다 하더라도 이를 입증할 증빙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최근 배우 차은우 씨가 어머니 명의 회사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겨 조세를 회피한 의혹으로 국세청 조사를 받은 것과 비슷한 구조다. 청구인이 박재혁으로 알려지면서, 박재혁 에이전시 슈퍼전트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자금은 발생 당시 소득세 100%를 완납한 선수 개인의 자산이다. 자산 관리 과정에서 행정적 미숙으로 인한 세금 부과”라며 “실질적인 증여 의도는 없었고, 과태료 성격의 증여세는 전액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박재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리그 LCK 규정에는 “세무 당국 등의 조사가 진행되는 경우”를 명시해, 경기 참가 정지 등 제재를 할 수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31.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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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충격이다' LG 선발 왜 이래, 우승 청부사 톨허스트마저 3이닝 7실점 조기 강판...선발 ERA 16.00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난타 당하며 조기 강판됐다.  톨허스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톨허스트는 1회 1사 후에 카스트로에게 우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도영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실투로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포수 박동원이 엉거주춤 일어서며 하이패스트볼을 요구했는데, 공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가운데로 들어갔다. 김도영이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었다.  2회 대참사였다. 선두타자 오선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윤도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한준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데일의 유격수 땅볼로 2루에서 선행주자가 아웃. 2사 1,3루가 됐다.  김호령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보더라인에서 살짝 빠지는 공을 던졌는데, 김호령이 밀어쳐서 1~2루 사이로 빠지는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이어 2사 1,3루에서 카스트로에게 주자 싹쓸이 우선상 2루타를 맞아 0-4가 됐다.  김도영에게 1볼네서 던진 커터(137km)가 한가운데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몰린 실투가 됐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0-6이 됐다.  3회도 김선빈, 오선우에게 연속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윤도현과 한준수를 연속 삼진을 잡고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데일에게 또 유리한 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서 포크볼이 한가운데 높게 몰리며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1점을 추가 실점했다. 스코어는 0-7이 됐다. 4회 이우찬으로 교체됐다.  톨허스트는 지난해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2승을 거두며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KIA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82로 천적 관계였다. 그러나 올해 첫 대결에서 난타 당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31.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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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운명' 한화에서 동반 ML행→왜 희비 엇갈렸나…‘40억’ 와이스 2이닝 압도했는데, ‘458억’ 폰세 무릎 잡고 쓰러졌다

[OSEN=이후광 기자] 참 운명이 얄궂다.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진 날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와이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와이스는 7-1로 크게 앞선 8회초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마르셀로 마이어를 7구 끝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카를로스 나바에즈를 헛스윙 삼진, 세단 라파엘라를 중견수 뜬공, 로만 앤서니를 루킹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8-1로 리드한 9회초는 13구 삼자범퇴였다.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초구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보낸 가운데 재런 듀란을 헛스윙 삼진, 윌슨 콘트레라스를 2루수 땅볼 처리,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와이스의 투구수는 33개(스트라이크 22개). 최고 구속 96.8마일(155km) 포심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스위퍼, 싱커, 커브 등 다양한 팔색조 변화구를 곁들여 메이저리그 데뷔 2경기 만에 무실점 피칭을 달성했다.  마이너리그, 대만프로야구, 미국 독립리그를 경험한 와이스는 2024년 6월 부상을 당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6주, 규모는 1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단기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26만 달러 정식 계약에 성공했고,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의 활약을 발판 삼아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와이스는 2025시즌 KBO리그 정상급 외국인투수로 환골탈태했다.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에이스급 성적을 내며 퀄리티스타트 2위(21회), 승리, 이닝(178⅔), WHIP(1.02) 3위, 탈삼진 4위(207개),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MVP를 거머쥔 폰세와 막강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와이스는 이에 힘입어 작년 12월 1년 260만 달러(약 40억 원)가 보장된 2년 최대 1000만 달러 조건에 휴스턴과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다. 28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고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KBO 역수출 성공신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지난해 KBO리그 MVP를 거머쥐고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한 폰세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감격의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부상 교체됐다. 수비 도중 타구를 쫓다가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치며 병원으로 향해 MRI 검진을 받았다. 내달 1일 폰세의 정확한 몸 상태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31.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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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조작기소 국조에 김만배 부르면서 나는 왜 못 부르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중앙일보 정치토크쇼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조작기소 국조특위)가 본인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김만배를 증인으로 부르면서 한동훈은 못 부르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조작기소 국조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당시 법무부장관으로, 2023년 9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하게 역설했었다. Q :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A : 어제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이 내가 조작기소 설계자라고 얘기하더라. 그럼 설계자를 증인 1호로 불러야 하지 않나. 박살 낼 좋은 기회인데 뭐가 무서워서 부르지 않나. 이른바 ‘박상용 녹취록’ 갖고 민주당이 문제 삼던데, 그거 폭로한 이가 이화영 부지사 변호했고, 민주당에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 신청한 서민석 변호사다. 그렇다면 이건 민주당 입장이다. 그리고 그 녹취록이 결정적 증거라면, 서 변호사는 공천 신청할 것이 아니라 이화영 사건부터 법원에 재심을 신청하는 게 우선이다. Q : ‘박상용 녹취록’이 별문제가 안 된다는 건가. A : ‘이화영 사건’은 이미 법원의 1심, 2심, 3심 판결문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위해 북한에 수백만 달러를 줬다는 사실을 명시했다. 검사가 피의자에게 연어를 먹여서 조작이라고? 도대체 무엇을 조작했다는 건가. 돈이 북한에 안 갔다는 거? 이재명 방북 비용이 아니라는 거? 그건 아니지 않은가. 증거는 다 나와 있다. 민주당이 본질을 건드리지 못하니 변죽만 울리는 거다. 무엇보다 당시 수사하는 입장에선 해당 사건의 최종 수혜자인 이재명 지사가 무엇을 시켰는지 밝히는 게 수사의 핵심이었다. 그걸 밝히기 위해 중간 공범 설득하는 게 뭐가 문제인가. 그걸 안 하면 직무유기이고, 눈 감으면 민주당이 말하는 법왜곡죄다. 대북 송금 사건은 깡패 출신 기업인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위해 북한에 수백만불을 보냈다는 게 대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됐는데, 이번 국조특위가 국민도 까먹고 있던 사건을 새삼 들추면서 오히려 판이 커지게 됐다. Q : 그래도 민주당이 절대다수라 증인 채택이 어려울 수 있는데. A : 나한테 조작기소 설계자라고 하지 않았나. 설계자를 못 부르면서, 심지어 김만배도 부르면서 한동훈을 부르지 않는 게 말이 되나. 나를 청문회에 부르지 못한다면 이번 국조특위가 얼마나 허접한 협잡이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거다. Q : 당 얘기로 돌아오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최근 10%대까지 하락했는데. A : 국민은 오래전부터 답을 내놨다. 계엄 옹호, 부정선거 옹호 같은 윤어게인과 단절하고 유능하게 재건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눈 감고, 귀 막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그맨 이혁재씨가 청년오디션 심사위원을 한다? 장애인 비하하는 사람을 다시 대변인으로 임명한다? 국민은 ‘우리랑 한번 해보자는 거야?’라고 생각할 거다. 민심은 이미 지긋지긋한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파도 모르지 않을 거다. 그런데도 자기 이익을 위해 지지층을 가스라이팅 한다. 지금 ‘윤어게인’ 노선으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나. 강성 지지층도 배려해야 하지만, 간판으로 쓰는 것은 다르다. 지지자는 잘못이 없다. 정치인이 문제다. Q : 장동혁 대표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단합 부재, 내부총질로 본다. A : 한 줌 당권파가 잘못된 방향으로 똘똘 뭉치라고 하는데, 대표가 이상한 행동을 해도 다 따르는 게 리더십인가. 장 대표는 ‘절윤 선언문’도 자기가 안 읽었다. 후속 인사를 보면 오히려 ‘윤어게인’이 가속화하고 있다. Q :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지로 여러 곳이 언급된다. A :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퇴 시한(4월 30일) 이후에 결정될 것 같다. Q : 일각에선 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구(부산 북갑)에서 조국 대표와의 대결설도 나온다. A : 저는 대결을 피해 본 적이 없다. 근데 조 대표는 같은 ‘산’인데 (민주당에 유리한) 전북 군산, 경기 안산을 노리는 것 아닌가. 부산 출신인 조 대표가 (부산에서 나와 맞붙을) 배짱이 있는지 모르겠다. Q : 주호영 의원이 대구시장 컷오프당하면서 무소속 ‘한동훈-주호영 연대설’도 제기된다. A : 선거 정치공학적인 연대보다는 지금은 보수 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 김부겸 전 총리는 대구시장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국민의힘을 버려야 보수가 산다’고 했다. A : 선거 솔직히 어렵다. 하지만 바뀌면 이길 수 있다. 특히 리더십의 본질이 바뀌어야 한다. 장동혁 대표는 서울·부산 정도 이기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아니 서울·부산만 이기면 경기·강원·충청·제주는 다 져도 되나. 예를 들어 6·25 남침이 일어났는데 부산만 지키면 되는 건가. 리더라면 인천상륙작전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실파악과 목표는 다른 거다. Q : 최근 SNL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는데. A : 대통령이 SNS 하는 거 좋다. 특히 ‘조폭연루설’을 제기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을 문제 삼았던데, 계산은 정확히 하면 좋겠다. 이 대통령은 저를 두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직접 부추겼다. 또 백해룡 경정에게 수사팀장까지 시키면서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 마약 사건을 외압으로 막았다는 의혹도 부추겼다. 그걸 말하는 거다. 이 대통령은 한동훈한테 사과했나. 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3.31.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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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날벼락' 화이트, 절뚝거리며 내려갔다…"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병원 진료 예정"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악재가 터졌다. 오웬 화이트가 수비 도중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화이트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화이트의 KBO 데뷔전. 그러나 화이트는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57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 1점을 주고 시작했다. 선두 최원준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화이트는 김현수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그 사이 최원준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안현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최원준이 홈인했다. 이후 안현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앗고, 힐리어드 우익수 뜬공 후 장성우 중전안타로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선두 허경민과의 승부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를 이끌어냈으나 포수 최재훈이 공을 놓쳤고, 하지만 삼진으로 1아웃. 이어 한승택에게도 삼진을 솎아낸 화이트는 1루수 채은성의 포구 실책으로 이강민의 출루를 허용했으나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하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화이트는 3회초 김현수에게 중전안타, 안현민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힐리어드 타석. 초구 볼을 던진 화이트는 2구 커터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3구 스위퍼로 힐리어드의 타격을 이끌어냈다. 타구는 1루수 앞 땅볼로 흘렀고, 공을 잡은 채은성이 유격수 심우준에게 공을 뿌리면서 1루주자 안현민이 포스아웃. 그런데 이때 1루 베이스에 들어갔던 화이트가 다리를 찢으며 공을 받다가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고통스러워하던 화이트는 결국 절뚝거리면서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강재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끝내야 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화이트 선수는 수비 동작 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했으며 아이싱 중이다"라며 "병원 진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화로서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31.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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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받네?" 이 전화가 절반...김부겸 전화번호 공개 후일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0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31일 김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번호를 공개하면서 '진짜 받나, 안 받나 내기 걸고 확인하는 전화는 말아달라, 정말 대구를 위해 하실 말씀이 있을 때 해주시라'고 미리 다짐을 받았다"며 "아니나 다를까 '어, 진짜 받네, 봐라, 받잖아, 네 수고하세요, 뚝~'하고 끊는 전화가 태반"이라고 털어놓았다. 김 전 총리는 "이런 내기 전화가 한 일주일은 갈 것"이라며 "겪어봐서 안다"고 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문자도 많이 온다. 자원봉사하고 싶다는 대학생부터, 길고 긴 장문으로 대구 발전 계획에 대한 평생 축적한 지식을 집대성해 보내오는 장년층도 계시다"며 "전화번호 공개의 보람"이라 밝혔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전날 출마선언을 하면서 대구 시민들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 시민들이 지금 갖고 계신 번호는 아마 저의 옛 번호일 거다. 바뀐 번호는 이것"이라며 "그렇다고 진짜 제가 받나, 안 받나 내기하고 전화하시면 안 된다. 대구를 위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3.31.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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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만평] 4월 1일

" [email protected] " 박용석([email protected])

2026.03.31.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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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디스랩'으로 전설의 연습생됐다...투바투 이 멤버 누구? ('살롱드립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투바투 연준이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8년 차 아이돌 가사조사 나왔습니다 | EP. 133 TXT 수빈 연준 |’이란 제목으로 영사잉 게재됐다. 이날 수빈과 연준은 7년 전 연습생 시절을 언급, 팀 유일한 자퇴생이란 수빈은 “낮 시간이 비어서 멤버들 졸업실 뛰어다녔다”며 “연준이형, 카이 졸업식도 갔다”고 했다. 숙소생활은 어떤지 묻자 두 사람은 “한강라면 기계 지금도 2개 있다”며 “데뷔 후 촬영 중 상품으로 받아 편리해서 추가로 구매했다 식단때문에 많이 못 먹긴해도 많이 좋아한다”고 했다. 수빈은 “다이어트 심하게 한 후로식욕이 사라졌다”고 하자연준은 “난 부산아지매 국밥 좋아해 두쫀쿠는 관심없다”며 남다른 어른 입맛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실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 연준에 수빈은 “형이 만든거냐 난 들어본적 없다”며 웃음, 연준도“내가 만든거 아냐 나도 모른다 어느순간부터 날 그렇게 부르더라”고 당황했다. 알고보니 월말평가에서 1등을 놓지 않았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연습생때 회사 디스랩도 했다는 연준은“평가 볼때마다 너무 잘한다고 안해 오히려 욕이란 욕은 더 먹었다”며 “무색무취, 색이 없다고 해 난 여백의 미라고 가사를 썼다,당장 데뷔 팀에 내 이름 올리라고 썼다”며 며 패기가득한 연습생 디스랩을 언급, 장도연은 “엄청난 자신감과 실력이다”며 감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롱드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31.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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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컷오프 제동에 국힘 혼돈…“주호영도 복귀 땐 최악 아노미”

법원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권성수)는 31일 김 지사가 제기한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공천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위기에 몰린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장 컷오프까지 제동이 걸리면 최악의 아노미가 빚어질 것”(지도부 인사)이라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재판부가 문제 삼은 건 컷오프 뒤 진행된 추가 후보 모집이었다. 당시 공관위는 당규상 3일인 공모 기간을 하루로 단축해 후보를 추가 모집했고, 이에 따라 김수민 전 의원이 지원했다. 이미 지도부나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김 전 의원을 염두에 뒀다는 ‘김수민 내정설’이 퍼진 상황에서 실제 추가 모집 절차가 진행되자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 예비후보들은 항의하며 사퇴했다. 재판부는 “당원의 균등한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최소 기간(3일)을 명시한 당규 취지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김 전 의원의 추가 지원에 대해선 “(김 전 의원은) 기존 공천 신청자들과 달리 김 지사 컷오프 상태에서 자격심사를 받았기에 동일 지위에서 심사를 받는다는 민주적 절차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훼손됐다”고 했다. 초유의 컷오프 제동에 국민의힘은 혼란에 휩싸였다. 당장 김 지사가 충북지사 경선에 복귀할 경우 막을 명분이 사라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우리도 당황스럽다. 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 뒤 꾸려지는 새 공관위에서 대응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법원 결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김 지사 측은 “법원 결정으로 경선 후보자 지위는 회복됐다. 경선 참여 등 향후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반면 김 전 의원은 “제 후보 자격은 상실됐다”며 물러났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법원의 과도한 개입”이라며 반발했다. 장동혁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2차 시험 공고가 잘못됐으니 1차 시험 탈락자를 합격시키라는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공천 개입 의도를 가진 끼워 맞추기”라며 “사법의 기본적인 자세조차도 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예견된 참사”라는 반응도 나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정현 위원장이 컷오프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 ‘쇄신해야 하니까 자른다’는 식으로 밀어붙였다”며 “오죽했으면 비공개회의에서 공관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뛰쳐나왔겠느냐”고 했다. 당내에선 이번 사태의 파장이 다른 지역까지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3선 의원은 “이번 가처분 인용은 시작일 뿐이고, 다른 지역으로 도미노처럼 번질 것”이라고 했다. 당장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된 대구시장 공천이 다음 타깃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미 가처분 신청을 한 주 의원마저 인용되면 이 전 위원장 또한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이 전 위원장과 주 의원을 제외한 예비후보 6인이 이미 지난 30일 진행한 경선 TV 토론회가 무효가 되는 등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부산 지역 의원은 “시·도지사뿐 아니라 컷오프된 시장·군수·구청장까지 줄줄이 가처분을 걸면 국민의힘은 마비 상태가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31일 김영환 지사 가처분 결정 전 사퇴했다. 임명 48일 만이다. 그는 “시·도지사 공천이 마무리 단계고, 경기지사 공천이 남은 상황에서 소임을 마쳤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정희용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2기 공관위’를 구성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남은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겠단 구상이다. 김규태.류효림.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3.31.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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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긴장속 미·영 전통적 안보협력에 균열"

"이란전쟁 긴장속 미·영 전통적 안보협력에 균열" FT "전통적 소통채널 좁아지고 민감한 정보공유 줄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미국과 이란간 전쟁을 둘러싼 긴장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오랜 맹방 미국과 영국의 전통적인 안보 협력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외교·국방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달 영국 군기지를 이란 선제적 공습에 사용하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했다. 영국은 전쟁이 벌어진 직후부터는 동맹·협력국 방공 지원 차원에서 미군에 기지 사용을 허가하고 직접 이란 미사일·드론 요격에도 나서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스타머 총리를 비난했다. 양국 안보협력에 균열 조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초 백악관에 재입성한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백악관이 좀 더 '이너 서클'로 운영되면서 영국 관리들은 이에 적응해야 했다. 영국 외교관들은 미 정부 내 전통적인 채널이 좁아지면서 미 정부로의 접근이 점점 더 소수의 보좌진에게 의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한 소식통은 "(미국) 고위 정치적 결정권자에 대한 접근성이 축소되고 있다"며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 본인들도 (상위 결정권자에 대한) 접근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선 제도적 연결고리와 비공식 네트워크가 양국간 '특별한 관계'의 근간인데 이것이 예전만큼 작동하지 않으면서 미국에 대해 정책적 영향력을 갖거나 미국의 결정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신뢰할 수 없게 됐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정부에 파견된 미국 관리들 역시 예전에는 민감한 정보가 논의되는 회의에 머물도록 허용됐지만, 이제는 나가달라는 요청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에는 영국이 미 군용기에 페어퍼드 공군기지와 같은 군기지를 빌려주는 데 점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예전에는 도장만 찍어주는 식으로 형식적이던 승인 절차가 조금씩 까다로워지고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 영국 정부 당국자는 강하게 반박했다. 세계 각국 외교관들이 트럼프 이너서클에 닿으려고 경쟁을 벌이지만, 여전히 영국 외교관의 워싱턴 내 입지가 가장 좋고 양국 관리들이 여전히 매일 접촉하며 업무를 계속한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그러나 부처 실무자들의 강력한 유대 관계도 트럼프 행정부 아래 양국관계의 긴장을 막아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리비아 오설리번 채텀하우스 국제프로그램 국장은 차고스제도 이양 문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그는 "영국 정부는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깎아내리더라도 미 국무부는 이 합의를 지원할 거라고 믿었는데, 요즘엔 그런 영향이 점점 아래(주무 부처)로 내려가는 듯하다"고 말했다. 오설리번 국장은 공무원들이 정치 지도부로부터 신호를 받기는 하지만, 이란 전쟁을 둘러싼 백악관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혼란, 마가(MAGA) 내 분열로 미국 외교관과 당국자들도 곤란한 상황이라면서 이것이 순차로 영국 당국자들에게도 혼란을 준다고 덧붙였다. 공식적으로 양국 정부 모두 협력관계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한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미국은 우리의 주요 국방안보 파트너이며 우리는 국익에 따라 깊은 협력관계를 계속한다"며 "이는 수십년간 해온 대로 영국 군기지에서 미국이 작전을 벌이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미국과 영국은 오래 지속된 강력한 국방 관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전쟁 기간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3.31. 3:26

유로존 3월 물가 2.5% 급등…중동전쟁에 직격탄

유로존 3월 물가 2.5% 급등…중동전쟁에 직격탄 작년 1월 이래 최대상승폭…에너지부문 4.9% 치솟아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2.5%(잠정치) 올랐다고 유럽통계기구 유로스타트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1월 이래 최대 상승폭이자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0%를 크게 웃돌았고 지난달 1.9%에 비해서도 현저히 높았다. 다만 블룸버그 등 시장의 예측치 2.6%에는 못 미쳤다.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이 이번 달 유로존 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달 3.1% 떨어졌던 에너지 부문 물가는 중동 전쟁 여파로 4.9% 급등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중동 전쟁이 1개월을 넘어서면서 유럽의 유가는 전쟁 전에 비해 2배가량 치솟은 상황이다. 서비스 부문 물가 역시 지난달 3.4%에 비해 소폭 낮아지긴 했으나 3.2% 상승,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주류·담배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전달의 2.4%에 비해 소폭 완화됐다. 나라 별로는 크로아티아가 4.7%로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4.5%), 룩셈부르크(3.8%), 슬로바키아(3.7%), 아일랜드·라트비아(3.6%), 스페인·그리스(3.3%) 순이었다. 전쟁이 끝나도 국제유가 급등의 충격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ECB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EBC는 이르면 내달부터 연말까지 3차례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3.31.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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