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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 예산 1.5조 달러' 구상에…“中도 군비 증강 절박감”

“베이징도 국방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낄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이하 현지시간) 전문가를 인용해 낸 분석이다. 중국이 군비 경쟁에 시동을 걸 수 있다는 취지다. 미국이 내년 국방예산을 50%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대응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꿈의 군대’를 구축해 미국의 안전과 안보를 지켜야 한다”며 “2027년 국방예산은 1조 달러가 아니라 1조5000억 달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예산은 9010억 달러다. SCMP는 연초 베네수엘라를 공습한 트럼프의 이런 주장에 중국을 포함한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SCMP는 먼저 국방예산 50% 증액 주장은 “허황됐다”고 전제했다. 지난해부터 미국에 무역 흑자를 내는 국가를 상대로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했고, 늘어난 세입이 국방 예산 증가분을 상쇄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설득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의 게리 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대폭적인 국방 예산 증액 요구는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증가와 미·중 간 기술 격차 축소에 따른 안보 우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트럼프의 행보에 대해 “베이징도 국방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만을 중국 영향권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질수록 절박감이 더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은 이미 군사력 증강의 페달을 밟고 있다. 2021년 국방비를 전년 대비 6.8% 늘린 데 이어 2022년 7.1%, 2023년부터는 전년 대비 7.2% 증가율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국방비는 1조7846억 위안(약 356조6387억원) 수준이다. 로이터는 중국의 국방예산 증가율이 경제 성장률을 크게 웃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뒤 중국의 국방 예산은 10여 년 만에 2.5배 이상 불었다. 로이터는 “중국의 전투 준비 태세 강화라는 표현은 대만 주변에서 더 잦은 군사 훈련의 전개를 뜻한다”고 짚었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증액은 베이징의 지정학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AP는 “중국의 실제 국방 지출은 공식 수치보다 최대 40% 더 많을 수 있다”며 스텔스 전투기, 항공모함, 핵전력 확충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환([email protected])

2026.01.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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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4kg 충격…‘체중과의 전쟁’ 선언한 스페셜리스트, “1군 풀타임이 목표” [오!쎈 인터뷰]

[OSEN=수원,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유준규(24)가 체중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유준규는 “지난해와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소화하며 몸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 말하는 체중과의 전쟁과는 의미가 다르다. 유준규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졌다. 개막할 때 몸무게가 82kg이었는데 74kg까지 빠졌다. 데뷔 첫 풀타임이기도 했고 제가 관리를 잘못한 게 아닌가 싶다. 올 시즌 80~81kg 정도로 시작해 70kg 후반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유준규는 지난해 35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1할1푼8리(34타수 4안타) 3타점 13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퓨처스 무대에서는 53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9리(172타수 48안타) 12타점 46득점 14도루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야구가 실패를 많이 하는 스포츠라고 하지만 타석에서 실패를 너무 많이 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마무리 캠프 때 타격 코치의 조언에 따라 기술적인 변화를 꾀했다. “좋은 감을 믿고 똑같이 연습하고 있다”는 게 유준규의 말이다.  마법사 군단에 새롭게 가세한 ‘리빙 레전드’ 김현수(외야수)의 장점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각오다. 유준규는 “선배님이 야구장에 나오셨을 때 여러가지 많이 알려주셨다. 워낙 훌륭한 선배님이 새로 오셨으니 많이 여쭤보고 장점을 제 것으로 흡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잘 알려진 대로 유준규는 수비와 주루가 강점이다. 장점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그는 “도루할 때 스타트 반응이 좀 느린 편이라 이 부분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준규는 오는 11일 신부 김소망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며 지난달 6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얻었다.  그는 “군대 있을 때 오른쪽 어깨를 다쳐 많이 힘들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언제나 한결같이 믿어주고 응원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딸바보 대열에 합류한 그는 분유 버프를 잔뜩 기대하고 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됐는데 제가 야구 못해서 (퓨처스팀이 있는) 익산에 내려가면 가족과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1군 풀타임이 목표다. 제가 대주자로 나가면 무조건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2년 말띠 유준규는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더욱 힘차게 그라운드를 누비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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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전력망 끊고 “평화유지군 표적”…핵 운용 신호까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정전을 일으킨 러시아가 휴전 이후 평화유지군 구상에도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핵 운용 미사일까지 쏠 수 있다는 징후를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에서 발을 뺄 가능성도 시사했다. 미국과 유럽이 찾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해법이 러시아의 노골적인 반발은 물론 내부 엇박자 때문에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 전체가 꺼졌다”…전력 시설 때린 러시아의 겨울 무기화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전력 인프라를 때리면서 자포리자·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서 100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었다. 전기뿐 아니라 난방과 수도 공급에도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정전은 경보 체계까지 뒤흔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자포리자 당국자를 인용해 “최근 수년 새 처음 겪는 주 전체 정전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다”며 “공습 위협이 발생할 경우 자포리자 경찰이 확성기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FT는 이번 공습을 러시아의 '겨울 무기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변전소와 송전소 등에 반복적으로 타격을 가하면 수리가 잇따르게 돼 감산 운용이 불가피해진다. 우크라이나 에너지 전문가는 FT에 “변전소가 파괴, 손상, 수리라는 사이클로 일부만 운용되다 보면 어느 순간 한 곳만 맞아도 정전이 촉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을 이후 드론·미사일을 섞어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체계적으로 깎아내리고 있다”는 게 FT의 진단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번 전력망 공격을 “군사적 합리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겨울에 민간인을 괴롭히는 게 목적이라는 의미다. ━ 정전 다음날, 러 “유럽 평화유지군은 위협…정당한 표적” 이후 러시아는 전장을 넘어 휴전 이후를 겨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8일 영국과 유럽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는 평화유지군 구상을 직접적 위협으로 규정한 뒤 “서방의 병력·시설·창고 등 인프라가 배치되면 정당한 전투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 중인 종전 구상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유럽 평화유지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러시아의 해당 반응은 6일 파리 회동에서 비롯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휴전을 전제로 한 국제 평화유지군 운용을 위한 의향 선언에 서명했다. WP는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한 목적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와 서방 연계를 끊는 것이었다”며 “서방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형태의 종전 구상은 구조적으로 마찰을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 우크라이나 서부에 꽂힌 탄도미사일…유럽에 더 가까워진 핵 위협 러시아 외무부의 경고 이후 우크라이나 서부에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이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8일 밤 “러시아 전략 핵 시험장으로 알려진 카푸스틴 야르에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밝혔고, 이어 폭발이 보고됐다. 해당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의 인프라를 때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타격을 놓고 유럽을 향한 러시아의 의도적 위협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폴란드와 가까운 접경 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유럽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을 경고한 것 아니냐는 의미다. “핵 탑재가 가능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 이번 발사에 사용됐을 수 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카푸스틴 야르는 러시아가 2024년 11월 우크라이나에 극초음속 중거리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쏘고 유럽에 확전 신호를 보낸 지역이기도 하다. 실전에선 재래식 탄두가 쓰였다고 해도 핵 운용 가능 플랫폼의 존재를 협상 국면에서 과시하는 게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미국이 하이브리드 위협 공조 틀에서도 한발 물러서는 조짐을 보인 점 역시 유럽의 대러시아 압박 전선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백악관은 7일 트럼프 대통령이 66개 국제기구 탈퇴를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공개했는데, 탈퇴 대상 비유엔 기구 목록에는 유럽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센터가 포함됐다. 인프라·정보·사이버 영역 등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위협에 유럽이 더 취약해지면 협상 주도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근평([email protected])

2026.01.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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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스, 10인치 태블릿 ‘베이직탭 Air’ 출시

국내 IT 브랜드 베이직스가 10인치 태블릿 신제품 ‘베이직탭 Air’를 선보였다. 베이직탭 Air는 10.1인치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387g까지 줄인 것이 특징으로, 동급 크기 태블릿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최근 태블릿 시장은 영상 시청이나 온라인 강의, 웹서핑 등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고가 제품보다 ‘가볍고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베이직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베이직탭 Air의 가격을 20만원 초반대로 책정했다. 제품에는 미디어텍 MT8781(G9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해당 칩셋은 삼성 갤럭시탭 A11에 적용된 것과 같은 사양으로, 영상 스트리밍이나 학습용 콘텐츠, 간단한 멀티태스킹 등 일상적인 태블릿 사용에 무리가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 WUXGA(1920×1200) 해상도의 IPS 패널을 적용해 영상이나 문서 내용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운영체제는 최신 안드로이드 15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저장공간은 64GB이며, micro SD 카드를 통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본체는 ABS 소재를 적용해 무게 부담을 줄였고, 두께는 8.85mm로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어 휴대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듀얼 스피커, 블루투스 5.0, Wi-Fi 5 등을 지원해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베이직탭 Air는 고사양 중심의 프리미엄 태블릿보다는, 일상적인 사용에 필요한 성능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가볍고 부담 없는 가격대의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직탭 Air는 2026년 1월 5일 정식 출시됐으며, 현재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2026.01.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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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형 자정넘기나…김용현 측 법정서 ‘필리버스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자정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피고인들의 서증조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구형 역시 이날 밤을 넘겨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9일 오전 9시 20분부터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등 군·경 수뇌부 8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 중이다. 이날 공판은 피고인별 서증조사를 시작으로, 검사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변호인의 최종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된다. 서증조사는 당사자 간 증거능력에 다툼이 없는 문서 증거의 내용과 성격을 법정에서 확인하는 절차로, 재판부는 이를 토대로 해당 문서를 판결의 증거로 채택할지 여부를 판단한다. 통상 요지 확인에 그쳐 간략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날 결심공판에서는 이례적으로 서증조사가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12시 27분께 휴정한 뒤 오후 2시 재판을 재개했다. 오전 9시 30분쯤 시작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의 서증조사는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김 전 장관 측은 분량이 300~4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서류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측 변호인은 각각 약 1시간가량의 서증조사 시간을 요청했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측은 약 10쪽 분량의 서류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 중 마지막으로 서증조사를 진행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은 소요 시간을 최소 6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고인들에 대한 서증조사만으로도 자정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피고인 측 서증조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검사는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최종의견을 진술하고 구형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검팀의 최종의견 진술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은 10일 새벽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형사소송법상 공판 진행과 종료 시점은 재판장의 소송지휘권에 속하며, 재판 시간 자체에 대한 제한은 없다.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기일을 지정해 결심공판을 이어갈 수도 있다. 다만 지귀연 재판장은 지난 7일 변론기일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추가 기일 요청에 대해 “재판부 계획은 9일 변론을 종결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석경민([email protected])

2026.01.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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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부대 '페이스북'도 운영 중단…철수 결정 임박했나

주한미군 기지인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던 미국 육군 비행대대의 운용이 중단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부대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페이지도 중단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은 운용 중단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부대 해체 수순을 밟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날 캠프 험프리스의 아파치·무인기 운용 부대인 미 육군 제5-17공중기병대대(5-17ACS)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1월 10일부터 5-17 ACS 페이스북 페이지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페이지들은 더는 운영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게시됐다. "이후 모든 활동 및 소식은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라면서다. 앞서 지난달 31일 발간된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험프리스에 주둔해온 5-17공중기병대대는 같은 달 15일 비활성화됐다. 비활성화 목록에 포함된 6개 공중기병대대 가운데 유일한 한국 주둔 부대였다. 통상 비활성화는 부대 편제 해체나 운용 중단을 뜻한다. 이에 해당 부대가 실제로 해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지난 7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미 연합군사령부(한미연합사) 현장지도를 통해 아직 운용 중단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 당시 국방부는 "안 장관이 주한미군사령부와 소통한 결과 현재까지 운용 중단이 결정된 바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의 소리(VOA)도 미 육군 공보실에 질의한 결과 "캠프 험프리스 5-17 공중기병대대 비활성화 여부는 장관급 결정 사항"이라며 "장관의 결정은 아직 없고,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발표할 내용도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CRS 보고서에 적시된 데 이어 해당 부대의 소셜미디어 기능이 중단되고 관련 공지가 상위 부대 계정으로 일원화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을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미 육군 공보실이 "장관급 결정 사항"이라고 한 건 사실상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최종 결단만 남았다는 점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전차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는 현대전에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무인기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아파치를 공격용 드론 등 무인 전력으로 대체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미국 육군이 본토와 한반도에 배치된 6개 아파치 부대의 운용을 중단하고 무인기 부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아파치 운용 부대의 해체 검토가 주한미군 병력 감축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전력 전환에 따른 조정일 뿐 병력 규모는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박현주.심석용([email protected])

2026.01.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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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1위, 광고는 1,800만뷰↑..이주빈, 대세 행보 ing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주빈이 드라마와 광고계 모두 사로잡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이주빈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과거의 상처를 품은 교사 '윤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극 초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냉정함과 허당미가 공존하는 입체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고, 안보현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 또한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호응은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스프링 피버'는 1회 전국 평균 4.8%, 2회 4.6%를 기록했고, 1, 2회 모두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초반 흥행을 알렸다. 작품 속 이주빈의 활약은 광고계의 관심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대중에게 호감을 주면서, 그가 모델로 나선 브랜드들 역시 주목받고 있는 것. 실제로 이주빈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 9일 기준 약 1,807만 뷰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화제성과 맞물려 해당 제품의 브랜드 검색량은 광고 공개 전 대비 400% 이상 증가했고, 언급량 또한 550% 이상 늘어났다. 드라마 속 이주빈의 맑은 이미지가 제품의 메시지와 좋은 시너지를 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드라마와 광고를 오가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주빈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키이스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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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어쩌다가..子와 완전 갈라섰다 "변호사 통해서만 연락해"[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장남의 불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루클린이 부모와 연락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은 브루클린 베컴과 데이비드,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지난해 여름 법률대리인을 통해서만 서신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부모가 자신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자신에 대한 공개 발언을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는 부모가 모든 연락을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서만 하길 바란다. 브루클린은 그의 아내인 배우 니코랄 펠츠에 대한 브리핑에서 자신이 그녀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인질 상태다’라는 암시가 담긴 내용에 불쾌감을 느낀 뒤 이러한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데이비드는 로펌을 통해서만 연락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것이 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장남 브루클린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확대됐다. 데이비드, 빅토리아 베컴은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서약 갱신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 역시 부모의 50번째 생일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소식통은 브루클린은 부모, 가족과 화해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고, 데이비드 베컴은 앞서 네 자녀에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하며 “너희는 내 인생이다.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브르클린 베컴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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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권한' 확대 협상 시동…첫 출범 TF "대미 대응 협의"

미국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가 9일 출범했다. 한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협상 진용을 갖추고 대미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미국이 이에 얼마나 호응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날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태스크포스(TF) 정부대표 주재로 열린 첫 TF 회의에는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선 "농축·재처리와 관련된 주요 쟁점과 과제에 대해 부처별 역할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미 협의 대응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 "향후 주기적으로 TF 국장급 회의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농축·재처리에 관한 주요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평화적·상업적 목적의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국내외 여건 조성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2016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비확산전문관으로 근무하는 등 원자력·비확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96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유엔 대표부 참사관, 외교부 유엔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재 분야에 대해서도 관련 저서를 집필할 정도로 정통하며, 평화외교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종전선언 등 현안과 관련해 대미 소통을 맡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직접 상대한 경험이 있다는 뜻이다. 이후 2022년 2월부터 루마니아 대사를 지내다 이번에 원자력 협상 대표로 임명되면서 이임하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번 TF와는 별도로 임 대표의 업무 지원을 위한 부내 TF도 지난 5일 구성했다. 이 TF에는 임 대표와 국제원자력국 실무진 3명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정리해 11월 발표된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는 “미국은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로 귀결될(lead to) 절차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미국이 처음으로 한국의 자율적인 핵연료 주기 완성을 지지할 가능성을 문서로 명문화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해당 문안을 현실화하려면 현행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여전히 칼자루는 미국이 쥐고 있다는 뜻이다. 현행 협정은 우라늄 농축에 대해 “양자 고위급 위원회 협의에 따라 서면 합의로 20% 미만에 한해 농축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재처리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이 서면으로 합의하는 경우에만 이뤄질 수 있다”고 명시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이 우라늄 농축을 요청하거나 미국과 협의를 한 사례는 없다. 재처리도 사실상 금지된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미가 협의 중인 한국의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농축 우라늄을) 자체 생산하고 ‘5 대 5’로 동업하자고 했다”고 처음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업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에게 맡겼다”라고 덧붙였다. 농축·재처리 문제를 ‘동업’이라는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법도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또 러트닉 장관은 한·미가 조인트 팩트시트를 확정하기 전 비확산 우려를 이유로 농축·재처리 관련 문항에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었던 인물이다. 실제 워싱턴 조야에서는 비확산을 우려하는 원칙론자들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이 요구하는 일본 수준의 ‘포괄적 승인’, 즉 미리 합의한 범위 내에서는 미국의 개별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핵연료 주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가 협상 대표를 조기에 임명하고 범부처 태스크포스(TF)와 외교부 TF를 가동하며 대미 설득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는 건 이 때문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핵추진 잠수함이나 원자력 농축 문제 등도 조속히 내년에 협의해서 합의를 이뤄나가는 것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주([email protected])

2026.01.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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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1월9일)

세계의 날씨(1월9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0∼ 5│ 비 │멜 버 른│ 18∼ 26│ 뇌우 │ ├───────┼────┼─────┼───────┼────┼─────┤ │아 테 네│ 3∼ 15│ 맑음 │멕 시 코 시 티│ 5∼ 20│ 구름조금 │ ├───────┼────┼─────┼───────┼────┼─────┤ │방 콕│ 18∼ 31│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21∼ 27│ 맑음 │ ├───────┼────┼─────┼───────┼────┼─────┤ │베 이 징│ -4∼ 7│ 흐림 │몬 트 리 올│ -1∼ 6│ 소나기 │ ├───────┼────┼─────┼───────┼────┼─────┤ │베 오 그 라 드│ -7∼ 4│ 흐림 │모 스 크 바│-11∼-10│ 눈 │ ├───────┼────┼─────┼───────┼────┼─────┤ │베 를 린│ -5∼ -4│ 눈 │나 이 로 비│ 15∼ 27│ 흐림 │ ├───────┼────┼─────┼───────┼────┼─────┤ │브 뤼 셀│ -2∼ 4│ 비 │뉴 델 리│ 6∼ 17│ 안개 │ ├───────┼────┼─────┼───────┼────┼─────┤ │부 다 페 스 트│-15∼ -5│ 눈 │뉴 욕│ 3∼ 12│ 비 │ ├───────┼────┼─────┼───────┼────┼─────┤ │붸노스아이레스│ 19∼ 25│ 비 │파 리│ 6∼ 8│ 소나기 │ ├───────┼────┼─────┼───────┼────┼─────┤ │카 이 로│ 10∼ 19│ 구름조금 │프 라 하│ -4∼ 0│ 흐림 │ ├───────┼────┼─────┼───────┼────┼─────┤ │더 블 린│ -1∼ 5│ 맑음 │리우데자네이루│ 24∼ 34│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0∼ 6│ 비 │로 마│ 7∼ 14│ 뇌우 │ ├───────┼────┼─────┼───────┼────┼─────┤ │제 네 바│ 2∼ 6│ 비 │샌 프란시스코│ 6∼ 12│ 맑음 │ ├───────┼────┼─────┼───────┼────┼─────┤ │하 노 이│ 9∼ 20│ 맑음 │상 파 울 루│ 21∼ 30│ 비 │ ├───────┼────┼─────┼───────┼────┼─────┤ │홍 콩│ 12∼ 19│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2│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2∼ 28│ 안개 │스 톡 홀 름│ -6∼ -1│ 흐림 │ ├───────┼────┼─────┼───────┼────┼─────┤ │이 스 탄 불│ 1∼ 8│ 흐림 │시 드 니│ 21∼ 33│ 맑음 │ ├───────┼────┼─────┼───────┼────┼─────┤ │자 카 르 타│ 25∼ 28│ 비 │타 이 베 이│ 10∼ 15│ 맑음 │ ├───────┼────┼─────┼───────┼────┼─────┤ │요하 네스 버그│ 19∼ 30│ 뇌우 │테 헤 란│ -1∼ 11│차차흐려짐│ ├───────┼────┼─────┼───────┼────┼─────┤ │쿠알라 룸푸르│ 23∼ 31│ 뇌우 │텔 아 비 브│ 12∼ 18│ 비 │ ├───────┼────┼─────┼───────┼────┼─────┤ │리 마│ 17∼ 24│ 소나기 │도 쿄│ 0∼ 9│ 맑음 │ ├───────┼────┼─────┼───────┼────┼─────┤ │리 스 본│ 10∼ 16│ 소나기 │토 론 토│ 6∼ 10│ 소나기 │ ├───────┼────┼─────┼───────┼────┼─────┤ │런 던│ 2∼ 4│ 비 │밴 쿠 버│ 5∼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6∼ 17│ 맑음 │바 르 샤 바│-12∼ -9│ 맑음 │ ├───────┼────┼─────┼───────┼────┼─────┤ │마 드 리 드│ 6∼ 11│ 구름조금 │워 싱 턴│ 4∼ 15│ 소나기 │ ├───────┼────┼─────┼───────┼────┼─────┤ │마 닐 라│ 23∼ 28│ 구름조금 │취 리 히│ 1∼ 6│ 흐림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8. 23:26

[게시판] 재일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신년 교류회

[게시판] 재일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신년 교류회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는 9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창단 80주년 기념 신년 교류회를 열었다. 김이중 단장은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 혁 주일 한국대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일본 자민당 나가시마 아키히사 의원 등도 참석했다. (도쿄=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08. 23:26

베네수, 야권인사·외국인 등 대거 석방…트럼프 "잘했다" 칭찬(종합)

베네수, 야권인사·외국인 등 대거 석방…트럼프 "잘했다" 칭찬(종합) 스페인 인권운동가 등 수감자 풀려나…당국 "전적으로 우리 판단" (멕시코시티·서울=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이도연 기자 = 베네수엘라 정부가 8일(현지시간) 수감자 대거 석방 절차를 개시해 야권 유력 인사와 언론인 등을 석방했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정부는 스페인 등 외국인을 포함한 활동가와 언론인 등 다수를 풀어줬다. 앞서 이날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현재 수감 상태인 다수의 자국민과 외국인을 석방한다"라며 "이는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사회 모든 계층 간 평화로운 공존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각 기관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베네수엘라 국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친오빠이기도 한 그는 이어 "평화 추구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봐달라"라고도 덧붙였다. 석방 대상자나 규모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밤까지도 누가, 몇명이나 석방되는지 불확실했으나, 베네수엘라 인권 단체 포로 페날에 따르면 야권의 주요 인사 두 명이 풀려났다. 이들은 2024년 대선에 출마했던 엔리케 마르케스 전 베네수엘라 국가선거위원회 부위원장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던 비아지오 필리페리 전 국회의원이다. 이 밖에도 인권 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로시오 산 미겔을 포함해 스페인 국적자 5명이 석방됐다. 이날 저녁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석방됐다고 AP는 전했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번 조처에 대해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전적으로 판단한 것임을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그간 "극단주의 세력"으로 규정해 온 미국으로부터의 외부 입김은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석방이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두로의 축출로 인한 미국의 성과 중 하나로 베네수엘라가 모든 정치범 석방에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정말 잘해줬다"며 "우리가 원했던 것을 모두 해줬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가 카라카스 한복판에 있는 "고문 시설을 폐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엘리코이데'(Helicoide) 폐쇄를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엘리코이데는 베네수엘라 정보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치범 수용 시설이다. 애초엔 대형 공연장이나 상업 시설로 설계한 건물로 알려져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 비판자들에 대한 수감 조처는 베네수엘라 야권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안이다. 2024년 7월 대선 개표 부정 논란과 반정부 시위,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관찰된 대규모 구금 사태에도 베네수엘라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정치범 존재 사실을 부인했다. 구금된 이들에 대해선 "정부와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음모를 획책한 자들"이라고 비난해 왔다.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일주일 새 "사회 불안정화를 꾀하고자 극단주의적 폭력 행위를 한" 187명(정부 발표 기준)을 석방했다. 포로페날 홈페이지를 보면 베네수엘라에는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863명이 정치적 이유로 수감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1.08. 23:26

中지방정부, 협력업체 대금 연체 감독 강화…"기업환경 최적화"

中지방정부, 협력업체 대금 연체 감독 강화…"기업환경 최적화" 상하이·랴오닝·푸젠 등 잇달아 회의…"무관용 원칙 적용"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지방정부들이 협력업체에 지급해야 할 각종 대금을 장기간 연체하는 관행을 개선해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 환경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국유기업과 대기업 등에 주문하고 나섰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상하이시와 랴오닝성, 푸젠성 등은 최근 잇달아 경제 성장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구쥔 상하이시 부비서장 겸 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협력업체에 대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보장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면서 "감독을 강화하고, 국유기업들이 공급망 관리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채무 상환을 적절히 처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비서장은 구체적 감독 대상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을 공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상하이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환경 최적화를 도시 고품질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삼고, 시장 신뢰를 강화해 유망 기업과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CMP는 외국 기업·자본의 중국 진출 관문인 상하이가 이같은 방안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자동차 제조부터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제조업 전반에 피해를 준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동북부의 랴오닝성도 기업환경 최적화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환경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동부 푸젠성은 경제 성장 촉진과 동시에 최고 수준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시장 진입 장벽 제거와 공정한 경쟁 등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태양광, 이차전지 등 일부 업계의 '내권'(內卷·제살깎아먹기 경쟁)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으며, 장기적인 대금 연체 관행 역시 지나친 가격 경쟁의 결과로 보고 있다. SCMP는 "대형 제조기업인 완성차 업체는 가격 경쟁 과정에서 부품 업체 대금을 연체하는 일이 잦다"면서 "이에 따라 무이자 부채가 발생하고, 협력업체는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내권 단속' 발표에 따른 조치 중 하나로 BYD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6월 부품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주기를 최대 1년에서 60일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CMP는 "중국 본토는 BYD와 같은 선두 기업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및 전기차 시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없는 수십 개의 기업들이 재정난에 허덕이며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1.08. 23:26

인니 발리, 외국인 관광객에 '은행 잔고 공개 요구' 추진 논란

인니 발리, 외국인 관광객에 '은행 잔고 공개 요구' 추진 논란 발리주지사 "의회 통과하면 올해 시행"…"관광객 줄어들라" 반대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한국인도 휴가철이나 신혼여행 때 많이 찾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은행 계좌 잔액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발리주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근 3개월치 은행 계좌 잔액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새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와얀 코스터 발리주지사는 이 방안이 '고품질 관광 관리에 관한 규정' 초안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주의회가 막바지 검토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자국 안타라 통신을 통해 "고품질 관광을 추진하려면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관광객들의) 지난 3개월간 저축액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 규정이 주의회를 통과하면 발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체류 기간과 관광 계획을 포함한 여행 일정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코스터 주지사는 "우리(인도네시아인들)가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유사한 정책을 적용받는다"며 "똑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이나 호주 등지를 여행하려면 비자를 신청할 때 자금 증명서와 일정을 제출해야 한다고 SCMP는 전했다. 코스터 주지사는 "이번 규정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발리의 규칙과 문화를 존중하고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1주일치 자금만으로 3주 동안 체류하다가 결국 발이 묶여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의회가 규정 초안을 통과시키면 올해 이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외국인 관광객이 입증해야 할 최소 예금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조치로 인해 발리 관광객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도네시아 브라위자야대학교 사회학 강사인 이 와얀 수야드나는 "관광객들을 불편하게 만들 부적절하고 성급한 정책"이라며 "현재 발리 주정부가 시행하는 정책들은 관광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발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감독을 강화해야 하지만 이는 공항 출입국 당국이 할 일이라며 주 정부는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발리 남쪽과 북쪽의 관광 시설 불균형 문제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리주의회 소속 아궁 바구스 프라티크사 링기 의원도 "출입국관리청은 중앙정부 산하 기관"이라며 "중앙정부의 허가가 없으면 발리주 정부는 관광객들의 예금을 확인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최근 10년 만에 가장 많은 705만명이었으며 이는 2024년 630만명보다 11.3% 늘어난 수치다. 한해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천400만명 가운데 거의 절반가량이 발리를 찾는다. 발리 관광객이 늘면서 일부 외국인은 소란을 부리거나 현지 주민과 충돌하기도 했다. 최근 몇년 동안 발리에서 해마다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문제를 일으켜 추방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08. 23:26

[영상] 시리아정부군·쿠르드족 기싸움 끝 격렬한 교전…14만명 피란길

[영상] 시리아정부군·쿠르드족 기싸움 끝 격렬한 교전…14만명 피란길 [https://youtu.be/k_ppWh2FiJs] (서울=연합뉴스) 시리아 정부군이 8일(현지시간) 쿠르드족 주도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의 근거지인 북서부 알레포에서 공습과 포격을 가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SDF가 알레포를 공격 거점으로 삼고 있다면서 사흘째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시리아 정부군은 전날 오후 알레포 일부 지역을 군사지역으로 지정하고 민간인 통행을 금지했으며,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후 이날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양측의 전투로 알레포 주민 14만명이 피란길에 올랐고, 민간인 7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충돌과 관련해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 세력 간 입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시리아 임시정부는 "국가의 권위 밖에 있는 무력으로는 안정을 이룰 수 없다"며 시리아의 통합과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통제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SDF 측은 "정부군의 공습과 탱크 배치가 협상 기회를 걷어차고 민간인들을 학살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정부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일단 시리아 국방부는 이날 휴전을 선포했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주거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알레포 셰이크막수드·아슈라피에·바니자이드 인근 지역에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무장단체 측에 휴전 발효 시점인 9일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6시간 내로 해당 지역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리아 임시정부 관계자는 쿠르드족 철수와 관련해 현재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로이터·EPA·X @AbdussamedDgl1·@warsurveillance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동근

2026.01.08. 23:26

日 피폭지역 의회, 잇따라 "비핵 3원칙 유지" 대정부 의견서

日 피폭지역 의회, 잇따라 "비핵 3원칙 유지" 대정부 의견서 나가사키 이어 히로시마시 의회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이 사명"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의 피폭지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지역 의회가 잇따라 정부에 대해 '비핵 3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했다. 비핵 3원칙은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것으로 1967년 사토 에이사쿠 당시 총리가 표명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로시마시의회는 이날 "비핵 3원칙을 지키고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한 노력을 착실히 이어가는 것은 유일한 전쟁 피폭국인 일본의 사명"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의견서는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한층 엄중해지고 있다. 국가와 지역의 안정을 구축하는 기반으로서 비핵 3원칙은 앞으로도 확실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는 지난 8일에는 나가사키시의회, 작년 12월 히로시마현의회에서도 채택됐다. 피폭 지역 의회를 중심으로 한 비핵 3원칙 유지 의견서 채택은 일본 여권에서 3대 안보문서 개정 움직임과 함께 핵무기 반입론까지 나오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3대 안보문서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이다. 여권은 중국,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비롯한 엄중한 안보 정세 등을 이유로 들어 이들 문서 개정을 통해 방위비 증액이나 방위 분야 첨단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6.01.08. 23:26

"머스크의 xAI 3분기 손실 확대…옵티머스 구동 AI 개발이 목표"

"머스크의 xAI 3분기 손실 확대…옵티머스 구동 AI 개발이 목표"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데이터센터 구축, 인재 영입,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내부 문서에 따르면 xAI는 지난해 3분기(7~9월) 14억6천만달러(약 2조1천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는 전분기(10억달러)보다 손실 폭이 확대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1억700만달러(약 1천600억원)로 전분기 대비 거의 100% 증가했다. AI 챗봇 '그록' 개발사인 xAI는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자립적'(self-sufficient)이고, 궁극적으로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구동할 AI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xAI는 지난해 1~9월 투자 지출에 현금 78억달러(약 11조5천억원)를 썼다.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공격적인 투자 지출을 지속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xAI와 엑스(X·옛 트위터)의 모회사인 xAI 홀딩스는 최근 완료한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200억달러(약 29조원)를 조달했다. 카타르투자청,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 엔비디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회사 재무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월 10억달러를 넘지 않는 투자 지출을 감안할 때 이번 조달 자금이 향후 1년 이상 회사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1.08. 23:26

꾸버스-카담매거진, 온라인 캠핑 시장 진출 협약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의 순간이 캠핑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꾸버스(GGUBUS)와 자동차 스토리 기반 플랫폼 카담매거진이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온라인 캠핑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꾸버스는 바비큐 그릴과 화로대, 난방 기기 등 ‘불을 사용하는 야외 생활’에 특화된 제품군으로 캠핑 마니아층의 신뢰를 받아온 브랜드다. 카담매거진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여행·캠핑·반려 라이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해석한다.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짧은 드라이브부터 차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까지 일상적인 이동을 스토리로 풀어내며 이를 커머스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꾸버스의 캠핑 제품군은 카담매거진이 기획하는 여행·차박 스토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계절과 상황에 맞는 캠핑 콘텐츠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카담매거진 관계자는 “자동차와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카담매거진의 사업 구조가 캠핑 시장에서도 강한 확장성을 가질 것”이라며 “스토리 기반 유통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담매거진은 이를 기반으로 밀키트 푸드 관련 사업확장도 추진 중이다.

2026.01.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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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가 1살 언니? 지금 알았다” (종합)[인터뷰]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전종서가 절친 한소희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WOWPOINT) |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종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전종서와 한소희의 만남이라는 것 자체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이를 체감하냐는 물음에 전종서는 “뭔가 이게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오지 않고, 마비됐다고 느껴지던 시기에 시나리오 제안을 받았고, 이걸 해보면 소희 배우와 제가 해본다고 했을 때 뜨거운 감정으로 뭔가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첫 제안 당시를 회상했다. 한소희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전종서는 “소희 배우가 덜컥 찾아온 배우 친구여서, 뜬금없이 알게 되었는데. 작품까지 함께하게 될 줄은 잘 몰랐다. 의외로 털털하고, 프로페셔널하고, 같이 연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뭔가 육체적으로 되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그렇게 해야하고, 시간도 많지않고 밤낮도 바뀐 상태에서 이런 것을 찍어야하는 열악함 속에서 촬영했다. 같이 고생하는 파트너이자 데칼코마니 같은 존재라서 묵묵히 있다고 느끼니까 같이 고생했어서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처음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전종서와 한소희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졌으나, 최근 한소희가 1993년생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친구가 아닌 1살차이 언니, 동생이었던 것. 이와 관련해 질문이 나오자 “그 부분은 지금 알았다. 93년생이에요?”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지게 됐냐고 묻자 전종서는 “처음 소희랑 알게 된건 인스타그램으로 DM이 왔다. 그래서 얘기를 나누게 됐다. 저도 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이름을 불렀던 것 같다”면서 “여자 배우나 연예인한테 DM을 자주받았다. 소희 배우한테 처음으로 답장을 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저희 집에서 만났다.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만났다”고 전했다. 특히 전종서는 “일을 하고, 연기하고, 이쪽일을 하면서 여기 일이 아니고 평범한 직업을 가진 친구에게는 많이 설명해야하는 어떤 게 있다고 하면 같은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것에 있어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게 있어서 공감대가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작품에서도 안맞는 부분은 없었다고 밝힌 전종서는 “안맞는 부분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서로 조심하는 스타일인 것 같고, 그런 게 있었다고 해도 둘다 얘기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촬영 현장이나 이런 부분에서 불편했더나 하면 미안했다. 이런 식으로 표현해서 으�X으�X하고, 둘다 털털해서 그렇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공개 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이 질투하지는 않냐는 물음에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님은 뭐.. 저의 모든 인간관계를 잘 지지해주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아울러 이번 작품에서 전종서의 액션 연기가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전종서는 “진짜 소희 배우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한 편이라 추위와 싸우느라 힘들었다. 그래도 해야죠. (촬영한 부분은) 다 담긴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전종서는 작품 속 의상과 관련해서도 “저희 의상팀도 있었고, 소희 배우와 저의 스타일적인 아이덴티티도 강하다 보니까 저희가 어필한 부분도 되게 많이 수용해주셨다. 도경과 미선을 봤을 때 이런 것들이 아이코닉하게 비춰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시그니처 컬러를 가져가고, 단벌신사처럼 최소한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딱 기억에 남는 옷이 몇 착장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는 빨강 위주로 옷을 많이 가져갔고, 소희 배우는 소희배우 스타일의 옷을 가져갔다. 그러다보니까 옷이 따뜻한 것을 챙긴다보다 겹쳐서 입고, 포기한 것도 있지만 스타일을 가져가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토사장의 숨겨놓은 검은 돈을 찾기 위한 삽질이 이어진 가운데, 전종서는 “밤새 삽질을 했고, 그 장면을 기점으로 촬영에 불이 붙었다. 그 장면이 최애 장면인데, 되게 조금만 들어갔냐고 했다. 그때 영화 전체 때문에 들어간 거다. 되게 임팩트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금을 찾는 기점인 부분이라 ‘파묘 장면’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런던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으로 이미 글로벌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미 ‘버닝’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적이 있어 해외 영화제에 익숙하겠다는 물음에 전종서는 “그때 제가 ‘버닝’으로 데뷔를 했었던 게 되게 어떤 강한 임팩트였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전종서는 시네마틱할거야, 그런 영화제에 대해 감흥이 없을거야, 조금 편안할거야 등 생각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혀 그렇지 않고, 엄청 대중적인 영화나 드라마 취향을 갖고 있고, 토론토영화제도 벌벌 떨면서 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다. 순간 캐스팅은 기적같은 일이었던 것 같고, 평범한 사람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전종서는 현재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영화 ‘하이랜더’를 촬영 중이다. 그는 근황을 묻자 “지금 ‘하이랜더’ 촬영 중에 있다. 영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찍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램버트, 숀 코너리, 클랜시 브라운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 가운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냐는 묻자 “배우분들이랑 만났던 건 전체 리딩을 했었을 때였고, 현장 분위기는 조금 제가 제일 어리고요. 감독님이 예뻐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고, 액션 리허설이 조금 시스템마이징이 잘 되어있고, ‘존윅’을 했던 감독님이 크루라 고된 훈련을 하는 상태였다. 현장 분위기 좋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뭔가 다른 오디션 테이블 몇박 며칠을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더러 있다. 여기까지 미팅도 하고, 감독님도 뵙고 했는데 ‘왜 안됐지?’ 한 순간도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만나게 된거다. 이 프로젝트가 내거였구나. 이걸 하려고 안됐구나 느꼈다. 해외랑 인연이 있는 거지?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종서가 출연하는 '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앤드마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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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제주SK, '제주 출신' 베테랑 DF 임창우와 재계약..."제주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건 내게 정말 큰 의미"

[OSEN=고성환 기자] 임창우(33)의 남다른 제주사랑은 계속된다. 제주SK가 연고지 제주도 출신 베테랑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임창우는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지난 2023년 7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향팀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공수 밸런스가 탁월해 전천후 멀티 수비자원으로 그동안 제주SK에서 주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맹활약했다. 특히 임창우는 지난해 K리그2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이끌며 1부리그 잔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제주에 진심이다. 임창우는 누구보다 제주를 많이 사랑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화 최종주자를 맡았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왈와흐다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UAE(두바이/아부다비) 현지에서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연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향팀 제주SK 유니폼을 입어도 변함이 없었다. 2023년 11월 25일 대전과 2023시즌 홈 최종전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제주의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비 500만 원을 들여  제주도내 고등학교 3학년 1,500명을 초대했다. 같은해 12월 28일 제주도축구협회 시상식(JSFA AWARDS) 및 축구인의 날' 행사 현장을 찾아 제주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창우는 "제주SK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있어 정말 큰 의미를 지닌다. 내게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뛴다는 사명감이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제주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 2026시즌에도 제주를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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