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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활동가 암살에 주방위군 피격…긴장 팽팽한 美 흔드는 총격

우파활동가 암살에 주방위군 피격…긴장 팽팽한 美 흔드는 총격 3천명 모인 강연장·한낮 백악관 코앞…공개 장소 총격 잇따라 이민 단속 논란·정치 양극화 분열…트럼프는 강경론 고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였던 우파 활동가가 공개행사 중 총격으로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진 지 두달반만에 백악관 코앞에서 주방위군 2명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대표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워싱턴DC에서 순찰 중이던 주방위군 대원 2명이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진 사건은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다. 워싱턴DC에서도 가장 경비가 삼엄한 백악관 인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정책을 상징하는 주방위군이 총격 타깃이 됐다는 점에서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체포된 용의자는 2021년 미군 협력자로 분류돼 미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군인 출신 남성으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무차별 난사가 아닌, 타깃을 잡고 이뤄진 총격이었다는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의 설명을 토대로 볼 때 트럼프 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에 대한 불만이 범행 배경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미 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제 테러의 일환으로 기획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불과 두달여 전엔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가 대학 강연 중 총격으로 숨진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유명했던 커크는 지난 9월 유타주 한 대학에서 강연하던 중 기습 총격을 받고 숨졌다. 용의자는 22세 남성으로, 범행 이유로 주변에 '커크의 증오에 질렸다'고 말했다.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강연장에서 대낮에 벌어진 총격으로 우파 활동가가 강연 중 암살된 사건 역시 미국 사회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왔다. 2주 후엔 한 20대 남성이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조준 사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ICE 단속요원들에게 공포를 안겨주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건의 책임을 모두 '급진 좌파' 탓으로 돌리며 좌파 세력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그에 앞서 6월 미네소타주 민주당 소속 주(州) 의원 부부 총격 사망 사건, 4월 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조지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 방화 사건 등 정치 폭력도 끊이지 않았다. 미 CNN 방송은 이날 주방위군 피격 사건을 두고 커크, 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피살 등에 이어 험난했던 올해 발생한 가장 충격적인 공공장소에서의 폭력이라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후 강경 이민 정책 기조로 불법이민자 단속이 강화되고 정치 분열은 깊어지는 가운데 고조되는 갈등이 극단적인 폭력으로 분출되는 형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논란 속에 불법이민자 단속 및 범죄 척결을 명분으로 주방위군을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멤피스 등의 도시에 투입했다. 전국적인 대규모 반대 시위와 함께 법적 공방이 이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조해왔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토안보부가 올해 추방했다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52만7천명을 넘는다. 국토안보부는 연말까지 추방자는 총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4일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입국을 승인한 난민들을 전원 재심사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주방위군의 도시 배치를 두고 이미 많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날 총격 사건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소속 한 대원은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주방위군 복무 경력 6년인 이 병사는 올여름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투입됐으며, 자신과 지휘관들은 이 임무로 인해 "우리가 민간인들에게 총을 쏘거나 민간인들이 우리를 쏠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계속해서 반이민 정책 강화를 예고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느슨했던 이민정책을 비판하면서 워싱턴DC에 군인 500명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5.11.27. 4:25

서울시립대, 연구지원체계평가 2회 연속 ‘A등급’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실시한 「2025년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립대학교가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연구지원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다. 연구지원체계평가는 과기정통부와 KISTEP이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연구지원체계 종합 평가 제도로, 대학의 연구지원 체계성·전문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연구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지원 기능을 보유한 총 155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이 중 단 7개 대학만이 A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전반적인 연구지원 역량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2차 재점검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1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총 5개 영역, 27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립대학교는 ▲연구지원조직 운영역량 ▲연구자 처우개선 ▲연구비 집행 투명성 ▲연구제도 운영의 합리성 ▲연구자 애로사항 모니터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지정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타 대학과의 행정 교류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연구지원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공계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연구전략 수립 모델을 지원하는 등 연구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 반기 실시되는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연구자의 의견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지원 제도의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추진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규 산학협력단장은 “2회 연속 A등급 획득은 산학협력단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지원 역량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오직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과 행정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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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여성 살해 부인한 50대 범행 자백

청주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50대)가 27일 범행을 자백했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중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확한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의 한 회사에서 자동차를 몰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된 전 연인 B씨(50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까지 충주시 충주호에 차량을 유기한 사실만 인정했으나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살해 사실까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B씨의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충북 모처에 인력을 보내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7.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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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AMA AWARDS' 측, 취소 안 한다.."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 [공식]

[OSEN=김수형 기자] CJ ENM이 ‘2025 MAMA AWARDS’ 개최와 관련해 홍콩 화재 참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CJ ENM 음악커뮤니케이션팀은 27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과 큰 상실과 불안 속에 놓인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5 MAMA AWARDS’ 측은 올해 시상식에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는다”며“올해는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을 더욱 신중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2025 MAMA AWARDS’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25 MAMA AWARDS’입니다.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큰 상실과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2025 MAMA AWARDS’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2025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2025 MAMA AWARDS’가 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7.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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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산업부장관상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대한민국 최대 공학 교육 성과 공유의 장인 ‘2025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역 산업 기반 공학 인재 양성을 견인해 온 영남이공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력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은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의 공학 인재들이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 및 대중과 소통하는 국내 대표 공학 축제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73개 공과대학 컨소시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산업 현장 기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창의성·기술성·실용성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학 설계 경진대회다. 영남이공대학교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팀은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박지호, 박찬욱, 김보민, 이관표)으로 구성된 ‘세르파(Sherpa) 팀’이다. 학생들은 ‘AI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자기계발 플랫폼’을 출품해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공대생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학습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페르소나가 개인의 목표 달성 과정을 동행·코칭하는 시스템으로, AI 연계성, 기술 완성도,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산업통상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르파 팀은 지난 7일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스마트팩토리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본선 진출권을 얻은 바 있다. 해당 대회에서도 창의·융합성, 기술 수준, 발전 가능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학페스티벌 본선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세르파 팀의 산업통상부장관상(최우수상)은 호서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원광대학교, 부경대학교, 숭실대학교, 전남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는 AI·바이오·에너지신산업 등 신기술 분야 아이디어가 대거 출품되며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 난이도와 창의성이 요구된 대회였던 만큼,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의 세르파 팀의 산업통상부장관상(최우수상) 수상은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증명하는 시간이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전국 73개 공과대학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공학 경진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산업통상부장관상이라는 최우수 성과를 거둔 것은 영남이공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학·기술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학·기술 분야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멘토링·실습환경·장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5.11.27.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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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머리 산발+추한 신음까지 "이거 공개해도 괜찮나"('자유부인 한가인')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꾸밈 없는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2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기상천외한 요가 동작에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모든 걸 포기한 한가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자신이 꾸준히 찾는 요가원에 방문했다. 생활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한가인은 딸 친구들을 공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요가원 회원들과 함께 등장했다. 한가인은 “우리 회원들은 격조가 높지만 오늘 요가를 하면서 다들 좀 힘들어 할 수 있다”라면서 "오늘 요가는 플라잉 요가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저희가 다소 추한 소리를 내도 이해를 해 달라”라며 당부했다. 다리에 끈을 감아 복근과 허벅다리 근육으로 서서히 올라와야 하는 해당 동작에서 모두가 힘든 신음을 꾹꾹 참아내고 있는 게 느껴졌다. 한가인은 이 중에서도 평온한 표정을 유지했지만 "사실 되게 힘든 동작이다"라면서 "이거 나갈 수 있는 거냐", "유튜브 계의 신혁명이야"라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7.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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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한가인, 요가로 건강 되찾아 "머리 산발되어도 OK"('자유부인 한가인')[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요가에 푹 빠졌다. 2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기상천외한 요가 동작에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모든 걸 포기한 한가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이 실제로 다니는 요가원을 공개했다. 실제 요가원 회원들과 함께 요가를 하는 그는 연예인이 단체 운동에 참여해 처음에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제는 익숙해진 회원들은 한가인은 물론 카메라도 신경 쓰지 않고 플라잉 요가 동작을 하며 끙끙 앓았다. 고난도 동작이 등장하면서 제작진이 웃음을 터뜨리자 한가인은 "제작진에게 꼭 아픈 동작을 시켜달라"라며 요청했다. 이어 한가인은 “작년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운동을 못 했다. 저혈압이 너무 심해서 어지러웠다. 그런데 명상 요가가 좋다고 하더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더라”라며 요가로 구원 받은 건강에 대해 언급하며 요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7.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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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박찬욱 감독이 ‘사업 제안’까지 한 시母 김치김밥…"레시피가 뭐길래?" ('MJ')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영화감독 박찬욱이 극찬하며 사업 제안까지 했던 시어머니표 김밥 레시피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얼떨결에 초대당한 BH 가족 모임.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준후야 도와줘’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운전 중 아들 준후 군에게 과거 박찬욱 감독과 남편 이병헌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촬영할 당시의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이민정은 "박찬욱 감독님이 과거 (시어머니표) 참치김밥을 드시고는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비화를 준후에게 설명했다. 이어 이민정은 시어머니에게 "김밥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레시피 공개를 언급�다. 이에 준후 군은 "안 돼. 레시피를 보여주면 안 되지. 비밀 레시피야"라며 단호하게 레시피 공개 불가 입장을 고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이 "우리가 사업을 계속해야 해?"라고 묻자, 준후 군은 "응 비밀 레시피야"라고 칼답하며 시어머니의 황금 레시피를 지키려는 꼬마 사업가 같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민정 모자는 시댁에 도착했고, 준후 군은 도착하자마자 할머니 품에 안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시댁 주방에는 온 가족이 먹을 것으로 보이는 김밥을 쌀 재료가 한가득 펼쳐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기대를 모았다. 이후 식탁에 나란히 앉은 이민정은 시어머니께 박찬욱 감독이 과거 한 방송('유퀴즈')을 통해 시어머니의 김치김밥이 맛있다고 극찬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민정은 이로 인해 주변에서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부탁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참치김밥 레시피 편은 다음 주 화요일인 12월 2일에 업로드될 것임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이민정 MJ’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27.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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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이효리 잇는 요가 사랑 "평생 운동 하나만 한다면 이것"('자유부인 한가인')[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자신이 사랑하는 운동인 요가를 공개했다. 2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기상천외한 요가 동작에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모든 걸 포기한 한가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이 다니는 요가원을 공개했다. 일주일에 네 번은 나갈 정도로 요가에 열심히 매진 중인 한가인은 이날 극악의 난도를 선보이는 플라잉 요가를 공개했다. 단체 운동을 하면서 오히려 사람들과의 교감을 하며 에너지를 받는다는 한가인은 “주변에서 찾는데 여기가 차분하고 좋았다. 그리고 10시, 11시, 12시가 다 있어서, 오전에 애들이 학교 가니까 그때 시간이 된다. 그리고 혼자 하면 고통스러운데, 같이 하니까 좋더라”라며 “요가를 하면 나한테 이렇게 집중하는 시간이 있나? 그럴 정도로 좋다. 죽을 때까지 한 가지 운동을 하라고 하면, 저는 요가를 할 거다. 요가를 위해서 러닝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하다”라면서 남다른 요가 사랑을 뽐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7.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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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지역아동센터 IT기기 지원·AI 교육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이하 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대구 지역 2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IT 기기 지원 및 AI 교육을 11월 25일(화)과 26일(수)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 자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IT 기기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AI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개 기관은 각각의 강점을 살려 협력했다. NIA는 후원 및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제공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은 후원 및 재단 지원 청년창업기업 '네모감성'을 통한 AI 음악 코딩 교육을 진행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금을 활용한 IT 기기 보급 등 사업 총괄 운영을 담당했다. 지원 대상은 대구 동구 '어울 지역아동센터'와 남구 '그루터기 지역 아동센터' 2개소로, 센터별 특성과 필요에 맞는 IT 기기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AI 음악 코딩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별 2시간씩 진행되었다. 25일(화)에는 어울 지역아동센터(대구 동구)에서, 26일(수)에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대구 남구)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한국장학재단 협력 청년창업기업인 '네모감성'의 전문 강사와 NIA 스마트쉼센터 조현아 소장, 박신혜 책임상담사가 함께 진행했다. 아동들은 AI 음악 코딩을 통해 AI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웠으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습득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AI와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7.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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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16개월 아기 온몸 멍자국…'학대살해 혐의' 친모·계부 구속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친모 A씨(25)와 계부 B씨(33)가 27일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상태에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9시45분쯤 각각 경찰 호송차를 타고 의정부지법에 도착한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차에서 내렸다. 이들은 고개를 숙여 얼굴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채 “혐의 인정하나”, “아기가 사망할 거라고 생각 못 했나”, “어떻게 자식을 학대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포천시 선단동의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이가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고 C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C양의 몸 곳곳에서 멍과 여러 상흔이 발견됐다며 A씨를 아동학대 의심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측은 “영아 C양의 몸에서 다수의 피하출혈과 골절이 확인됐고 헤모글로빈 수치도 매우 낮다”며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고 한다.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이후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됐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고 이들을 지난 25일 긴급체포했다. A씨는 C양을 전남편 사이에서 낳았으며 현재 임신 8개월 상태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넘어져서 다쳤다”, “키우는 개와 놀다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7일 오후 정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계부의 진술 신빙성이 매우 낮고 사실관계가 다른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사건 이전 아동학대 신고 내역은 없었다”면서도 “어린이집 교사 등 여러 참고인을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의 상당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전익진([email protected])

2025.11.27.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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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 '집단 퇴정' 감찰 지시'에…이화영 수사 검사 “참담하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퇴정한 검사들에 대한 감찰 논란과 관련해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법무연수원 교수)가 “참담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전 부지사 재판에서 퇴정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날 퇴정한 검사들을 법정모욕,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박 검사는 27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공봉숙 서울고검 검사가 작성한 글에 “소위 연어술파티 회유 당사자로 현재 감찰을 받는 검사”라며 “해당 재판부가 법무부가 지정했던 날인 2023년 5월 17일 조사 때 참여했던 검사, 변호인, 술을 마셨다는 피의자, 참여했던 교도관들 전원 증인 기각했다고 한다.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전부 배제하고 재판이 가능한 것인지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저는 국회에 출석할 수 있었는데, 법정에는 출석이 금지됐다”며 “시스템 붕괴를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 참담하다”고 했다. 원글 작성자인 공 검사는 이 대통령의 감찰 지시가 알려진 지난 26일 오후 “어떤 혐의 있기에 수사(감찰) 지시한 것인지, 검찰의 기피신청 정당했는지 재판에서 따지면 될 일”이라고 썼다. 이 글엔 수원지검 형사6부장으로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수사를 이끌었던 서현욱 부산고검 검사도 “기소검사로서 착잡하다”며 “술을 샀다고 지목되는 쌍방울 직원만 증인채택해 배심원 눈과 귀를 가리는 걸 공정하다고 볼 검사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대통령의 감찰 지시 하루 만인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단은 국가수사본부에 수원지검의 수원지법 형사11부 전담 공판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을 고발했다. 고발장에 적시된 혐의는 법정모욕, 직무유기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들은 고발장 제출 이후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들은 “공판기일에 무단으로 퇴정하는 것은 사법절차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변호인단은 또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공판기일에 출석해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할 법률상 의무가 있는데도 재판부 기피신청을 이유로 공판기일에 불출석하려는 등 행위는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현철 변호사는 “검찰이 법무부의 감찰 결과로 연어 술파티 의혹이 정황상 증명된 후에야 당시 출정에 관여한 교도관 42명 전원을 증인으로 부르게 해달라고 신청한 것”이라며 “재판부는 법무부 자료를 가지고 충분히 심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증인을 기각한 것인데, 검찰이 법원을 불공정하다고 비난하는 게 법정모욕”이라고 발언했다.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송병훈)는 다음 달 15~19일 닷새 동안 국민참여재판을 열기로 하고 증인 수를 쟁점 당 검찰 측 2명, 피고인 측 1명으로 제한했다. 그 결과 검찰이 신청한 증인 64명 중 6명만 채택하고 나머지는 기각했다. 수원지검 검사들은 지난 25일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불공평한 소송 지휘를 따를 수 없다”며 구두로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법정을 떠났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감찰을 지시했다. 손성배([email protected])

2025.11.27.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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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은인' 지하철 친구 결혼식에 의리 폭발.."사회+축가 담당"('동네친구 강나미')

[OSEN=김수형 기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이 지하철 친구 결호닛ㄱ에 또 한번 의리를 지켰다.  27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을 통해 ‘12년지기 지하철 친구의 결혼식  사회&축가 하고왔습니다  근데 왜 신부보다 더 울어요?’란 제목으로 영사잉 게재됐다. 강남은 “우연히 11년 전 지하철에서 만난 친구, 그때 사귄지 두달째라더라”라며 10여년 장기연애 끝 결혼에 골인한 승리커플을 축하했다. 강남은 “너무 기쁘다 승리가 우리 결혼식에도 사회를 봐줬다”며“갑자기 1500명이 있어서 떨리긴 했다더라아무튼 그 친구 결혼하니 내가 할 수 있는거 다 할 것”이라며 의리를 폭발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강남. 사회와 축가까지 맡은 상황에 긴장감임 더해졌다. 강남은 “오늘 내가 다한다”며 웃음, 마침 신랑인 강남 친구가 이상화의 혹독한 운동 끝에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강남은 가족사진에도 합류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순조로운 사회에 이어 축가까지 나선 강남. 강남은 “사실 꿈이었다 친구가 되고 부부끼리 놀러가면 좋겠단 마음,우리 모두 부부가 됐다 행복하게 같이 지내자”고 해 더욱 뭉클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7.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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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韓 국가대표 가능성’ ML 5위 한국계 특급 유망주, 23세 최고의 유망주 선정 “내년 빅리그 데뷔 유력”

[OSEN=길준영 기자] 내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한국 국가대표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유망주 JJ 웨더홀트가 23세 최고 유망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7일(한국시간) 16세부터 25세까지 연령대별 최고의 유망주들을 선정했다. JJ 웨더홀트는 23세 유망주들 중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뽑혔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7순위) 지명으로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웨더홀트는 마이너리그 통산 138경기 타율 3할4리(513타수 156안타) 19홈런 79타점 100득점 25도루 OPS .90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올해 트리플A까지 빠르게 승격했다.  웨더홀트는 올해 더 높은 리그로 올라왔음에도 109경기 타율 3할6리(408타수 125안타) 17홈런 59타점 82득점 23도루 OPS .931로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MLB.com 유망주 랭킹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팀내 유망주 순위는 단연 1위다.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웨더홀트는 공수주를 고루 갖춘 내야수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확한 컨택 능력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MLB.com은 “웨스트 버지니아 대�e교 스타 플레이어였던 웨더홀트는 3학년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202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을 수도 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했고 스카우트들이 기대했던 ‘퓨어히터’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다”며 웨더홀트의 활약을 조명했다.  “웨더홀트는 좌타석에서 나오는 깔끔하고 간결한 스윙으로 어떤 방향으로든 장타를 날릴 수 있다”고 평한 MLB.com은 “참을성 있는 선구안을 유지하면서도 79%에 달하는 정상급 컨택 비율을 자랑한다. 웨더홀트는 내년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는 세인트루이스의 오프시즌 움직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웨더홀트는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다. 웨더홀트의 할아버지는 주한미군이었고 한국에서 만난 웨더홀트의 할머니와 결혼해 미국으로 넘어왔다. 국가대표 규정이 다른 국제대회에 비해 유연한 WBC 규정에 따르면 웨더홀트의 아버지가 한국 국적이 있거나 한국에서 태어났을 경우에는 한국 대표팀으로 WBC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MLB.com이 선정한 다른 연령대별 유망주들을 살펴보면 16세 유격수 루이스 에르난데스(국제 유망주 랭킹 1위), 17세 유격수 엘리 윌리츠(워싱턴), 18세 유격수 헤수스 마데(밀워키), 19세 코너 그리핀(피츠버그), 20세 유격수 로치 촐로스키(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21세 유격수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22세 우완투수 트레이 예세비지(토론토), 24세 우완투수 놀란 맥클레인(메츠), 25세 우완투수 브랜든 스프로트(메츠)가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1.27.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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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 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9개 부문으로 나누어,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원관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스타그램 부분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연구, 전시, 교육, 국제포럼, 세미나, 온·오프라인 이벤트 운영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으며,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도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현태 관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해양생물의 가치를 알리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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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명의 허위 담화 온라인 유포에…경찰 "중대 범죄" 내사 착수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가짜 대국민담화문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국가수사본부는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을 사칭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보유세 신설'이라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수본은 "이는 대통령을 사칭한 거짓 내용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 심각한 혼란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유포 경위를 추적해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내사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 명의를 도용한 허위 조작 정보의 유포는 매우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며 "해당 담화문을 발표한 사실이 없으며 담화문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허위 조작 정보의 생산·유포 행위에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며 "이번 허위 담화문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대통령이 현재 한국 경제를 '외환위기 국면'이라고 규정하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40%로 상향, 연 1%의 해외주식 보유세 신설 등을 시행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이 '받은 글' 형식으로 돌았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5.11.27.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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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격투 인터넷 방송하면서 "싸우자" 행인에게 시비건 20대 구속

맨손 격투 등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행인에게 "싸우자"며 시비 건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달 1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유흥가에서 인터넷 방송을 촬영하면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유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마주친 행인에게 막무가내로 "싸우자", "때려라"고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A씨는 지인과 실시간 방송을 하며 만취한 상대방을 심하게 폭행하는 등 4명을 상대로 상처를 입히거나 물건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1년간(지난해 10월∼올해 10월) A씨와 같은 '생활 주변 폭력 사범'을 총 8288명 검거해 189명을 구속했다"면서 "생활 폭력은 시민들의 생업과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1.27.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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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子준후와 함께 시댁 방문…'상위 1%' 대저택 뷰에 깜짝 ('MJ')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과 함께 시댁을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얼떨결에 초대당한 BH 가족 모임.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준후야 도와줘’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직접 운전대를 잡은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에게 "오늘은 준후 할머니 댁에 놀러 가는 날"이라고 일정을 알렸다. 이어 "할머니 댁에 갔다가 그리고 준후의 고모! 지안 언니가 하고 있는 폴프렌즈에 갈 겁니다"라고 덧붙이며 배우 이병헌의 동생인 이지안의 사업장 방문까지 예고했다. 이민정 모자가 도착한 시댁은 압도적인 넓이의 공간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착하자마자 준후 군은 할머니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었다. 준후 군은 거실 진열장에 가득한 사진들을 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집안 곳곳을 누볐다. 이어 이민정이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가며 시댁의 스케일은 정점을 찍었다. 이민정은 넓은 공간에 대해 “옛날에 오빠가 운동하려고 썼던 덴데 지금 여기도 다 없애야 되는데”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통창으로 이루어져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개인 운동 공간이었으며, 대저택다운 여유로운 공간 활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이민정 MJ’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27.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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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통지서 서울중앙지법 송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7일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통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통지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쯤 국회사무처로부터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통지 공문(체포 동의 의결서)을 접수하고 5시 40분쯤 이를 특검팀에 보냈다.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추 의원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7.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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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립대학 1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11월 26일(수) 발표된 「20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18위에 올랐으며, 국립대학 중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성과 ▲평판도 4개 부문의 38개 지표로 평가하였다. 서울과기대는 올해 특히 ▲교수연구 부문 ▲교육여건 부문 ▲평판도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각각 2단계, 3단계, 4단계 상승하며 연구 역량과 학습 환경, 대학 잠재력의 동반 성장을 입증했다. 이는 대학의 연구 기반 강화 전략과 학생 중심 교육 체계 및 지역사회 기여 노력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14위)’과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12위)’ 지표에서 각각 12단계, 16단계 상승하며 큰 폭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15위)’과 ‘과학기술 교수당 산학협력 수익(16위)’ 역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본교 연구자 24명이 선정되며 공학·에너지·소재·환경·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기대의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이 입증됐다. 교육여건 부문에서는 ‘등록금 대비 장학금(학부)(8위)’과 ‘학생당 자료 구입비(14위)’ 지표가 상위권에 오르며, 학생 지원 시스템 강화가 수치로 입증되었다. 이는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성과 부문에서는 ‘창업지원액(6위)’, ‘창업기업수(10위)’, ‘창업기업 지속가능성(9위)’ 등 창업 관련 전 지표가 10위권 내에 들며 창업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서울과기대가 제공하는 창업 교육과 지원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평판도 부문에서는 ‘국가·지역사회 발전 기대 대학(12위)’,‘교사 및 학부모 선호 대학’에 각각 15위, 17위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올해에는‘기업 신입사원 선발 선호 대학’에서 전년 대비 9단계 상승하는 등의 결과를 보여주며 서울과기대의 지역사회 기여, 잠재력에 대한 기대, 실무·산학 기반 교육 시스템과 현장 맞춤형 역량 강화 노력이 긍정적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책임을 고민하며 연구·교육·국제화 전략을 균형 있게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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