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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전 패배' 탈락 맛본 첼시 감독, "에너지, 투지, 정신력은 칭찬받아 마땅해"

[OSEN=정승우 기자]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스날에 밀려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지만, 팀이 가고 있는 방향에는 확신을 보였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날에 0-1로 패했다.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했던 첼시는 두 경기 합산 스코어 2-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아스날전 종료 후 열린 로세니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첼시는 이날 0-1으로 패하며 두 경기 합계 2-4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에너지와 투지, 정신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후반에 몇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그 순간을 살리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결장한 리스 제임스와 페드루 네투에 대해서는 "둘 다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통증이 컸다. 리스 제임스는 훌륭한 주장이고, 네투 역시 항상 팀을 위해 뛰려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콜 파머의 활용에는 신중함을 보였다. 그는 "파머는 팀의 보석 같은 존재다. 시즌 전체를 위해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술 접근에 대한 질문에는 현실을 언급했다. "원정에서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걸면 두 골을 먼저 내줄 수도 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비판은 피할 수 없다"라며 "중요한 건 결과지만,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적응력은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1차전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당시 팀에 독감이 돌았고, 준비 과정도 달랐다. 조직력과 경기 통제 면에서는 분명한 발전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 부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이번 패배 이후의 반응"이라며 "곧바로 다가오는 울버햄튼 원정에서 팀의 태도를 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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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한길 12일 소환 조사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오는 12일 소환 조사한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전씨가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를 포함해 전씨와 관련한 고발 사건은 총 8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전날 약 160일 만에 미국에서 귀국했다. 그는 귀국 직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돌아왔다며 “8건에 대해 조사를 다 받고 무죄를 증명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제작한 비상계엄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홍보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이재명을 지지하든 아니든,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비상계엄 전후 과정의 진실을 알고 싶은 국민들이 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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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트럼프 관세압박' 벗어난 비결은 '중견국 전략'

인도가 '트럼프 관세압박' 벗어난 비결은 '중견국 전략' "타국과 자유무역협정 추진…트럼프 비난 발언에는 침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대폭 인하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미국 무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무역 협정을 추진하는 등의 이른바 '중견국가(미들 파워) 전략'을 구사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대미 수출품에 세계 최고 수준인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다른 국가와의 무역 협정을 추진해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맞서지 않으면서 그와 백악관 참모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키는 조용한 외교를 택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중견국들이 무역과 안보 분야에서 미국이나 다른 주요 경제국의 압박에 대항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미국과 인도는 전날 무역 합의를 통해 인도의 대미 수출품 관세를 기존 50%에서 18%로 낮추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인도에 상호관세 25%에 러시아와의 석유 거래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까지 총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해왔다. 작년 8월 말 이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자 수십억달러의 기관 투자자 자금이 인도에서 빠져나가고 화폐인 루피화 가치가 하락했다. 그러자 인도는 다른 국가·경제권들과 무역 협정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 지난달 27일에는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고 시크교도 암살 사건으로 인한 외교 갈등 때문에 중단했던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도 2년여만에 재개했다. 방대한 소비자 시장을 가진 인도가 다른 경쟁국들과 무역 협상을 추진하자 미국은 일종의 '포모'(FOMO·소외 공포)를 느끼게 됐다고 WSJ은 분석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인도에 에너지와 방위 분야 품목을 중점적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미국이 인도에 판매하고자 하는 품목과 같다는 것이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에 관세를 부과하며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와 관련해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모디(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전쟁'이라고 하는가 하면 인도를 '크렘린의 자금 세탁소'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 관세 인상을 경고하며 "인도는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석유의 많은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모디 총리는 이런 발언에 반응하지 않았다. 전날 관세 인하 발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주장하는 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인도의 대미 수출 관세 인하를 미국의 승리로 표현하도록 놔뒀다. 한편 전날 미국과 인도 간 합의 내용의 불확실성 때문에 인도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내용을 인도 측이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5천억 달러 이상을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지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인도 측은 그 세부 사항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분석가들은 인도 정유사들이 러시아산 원유를 미국산으로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인도가 5천억 달러 이상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2.03. 20:26

포켓몬 '야스쿠니 논란' 뒤…中 온오프라인 매장서 제품 사라져

포켓몬 '야스쿠니 논란' 뒤…中 온오프라인 매장서 제품 사라져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포켓몬)의 야스쿠니 신사 행사 추진 논란 이후 중국 내 일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켓몬 콜라보(협업) 제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4일 남방도시보와 광명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징둥과 타오바오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가 중단됐다. 포켓몬 문양이 들어간 티셔츠와 가방 등 관련 상품이 판매 목록에서 사라진 상태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도 온라인에서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리닝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관련 제품은 판매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확인됐다. 한 유니클로 매장 직원은 "논란 이후 포켓몬 시리즈 상품이 모두 내려갔다"며 "향후 재판매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인근 리닝 매장 직원들 역시 포켓몬 콜라보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 중지가 다른 브랜드로 확산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포켓몬 측은 지난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포켓몬 카드 체험 행사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진행한다는 공지를 했다가 중국 네티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행사를 취소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포켓몬 측이 군국주의를 옹호한다는 성토가 이어졌고, 포켓몬 측은 논란이 확산하자 사과문을 내고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번 사례는 콘텐츠·캐릭터 산업에서 역사·정치적 민감성 관리가 중국 시장 내 상업적 성과에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앞서 글로벌패션 브랜드 H&M과 나이키 등도 2023년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가 중국에서 불매운동을 겪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03. 20:26

박나래, 결국 전현무 손잡고 복귀..'운명전쟁49' 11일 공개[공식]

[OSEN=선미경 기자] 갑질,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운명전쟁49'로 복귀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오는 11일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도파민 자극하는 ‘운명’ 포스터와 ‘운명’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패널로 출연하는 박나래는 편집 없이 등장할 예정이다.  '운명전쟁49'가 오는 11일 공개 확정과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미션과 예기치 못한 반전을 담아낸 ‘운명’ 포스터와 ‘운명’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운명’ 포스터는 밝은 달빛이 내려앉은 신비로운 공간 속,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하나의 문을 바라보는 장면을 담아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주, 타로, 관상 등 동서양의 다양한 운명적 상징 오브제들이 배치되어 있어 작품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인간은 운명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운명’ 예고편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운명술사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 등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등,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설정이 충격을 더한다. 이처럼 '운명전쟁49'는 ‘운명을 읽기 위해 운명을 건 미션’이라는 컨셉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서바이벌 예능에 새로운 패치를 장착하며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 새로운 포맷, 재치 넘치는 기획으로 호평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제작진들이 모여 참신한 기획으로 기기묘묘한 서바이벌을 진행,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명’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통해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또 다른 K-예능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박나래의 복귀작이 될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디즈니+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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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부 실패 바라지 않는다"…내일 홍익표 수석과 회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만난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회동한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영수 회담을 요청했다. 물가와 환율, 수도권 부동산, 미국의 통상 압력 문제와 특검 등 정치 현안을 의제로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실패를 바라지 않는다. 정부의 실패가 나라의 쇠퇴와 국민의 좌절로 이어지는 것을 뼈저리게 보아왔기 때문”이라며 “정쟁이 아니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특검 추진 등 정치 현안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마주 앉아 현안을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불안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 시절에 여덟 차례나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도 그런 이유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홍 수석의 이번 회동에서는 장 대표가 제안한 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추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홍 수석은 취임 인사차 지난달 22일 단식 투쟁 중이던 장 대표를 만나려 했지만, 장 대표의 단식 중단 이후 병원 후송으로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홍 수석은 지난 22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 장 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일부터 임기가 시작됐고 어제(21일)는 여러 복잡한 국회 일정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그냥 갔다”며 “국민의힘 방문 일정이 있었던 오늘(22일) 장 대표 단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자신에게 단식 중단 후 병원으로 이송된 장 대표를 면회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히기도했다. 하지만 홍 수석의 병원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조문규.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2.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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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흥부 듀오 해체설? 아직은 시기상조, 메시 팀도 포기했는데… 부앙가 영입전 난항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당장 LAFC를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지만, 구단 간 합의에는 아직 이르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애슬래틱 소속 톰 보거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채널을 통해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세가 LAFC의 핵심 자원 부앙가 영입을 위해 약 1500만달러(217억 원대)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앙가를 두고 MLS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하며, 최근 3시즌 연속 베스트 11 선정과 MVP 최종 후보 이력을 함께 언급했다. 부앙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가 공식 제안을 넣었으나, LAFC는 우승 경쟁 구단에 에이스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플루미넨세까지 가세하면서 이적 가능성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부앙가가 이탈할 경우 LAFC가 입을 충격은 상당하다. 손흥민 합류 이전 LAFC의 상징적인 에이스는 부앙가였다. 그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리그 20골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선수다. 2023시즌 데뷔와 동시에 20골 7도움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2024시즌에도 20골 10도움으로 공격의 중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은 커리어의 정점이었다. 리그 31경기에서 2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이전까지는 사실상 혼자 공격을 책임졌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환경은 달라졌다. 상대 수비의 견제가 분산되면서 부앙가는 한층 자유로운 위치에서 결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포지션 중복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역할 분담이 분명했다. 장면에 따라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떠올리게 하는 연계가 나올 정도로 호흡이 안정됐고, 이 시너지 속에서 부앙가는 MLS 최초의 3시즌 연속 20골 기록을 완성했다. 이른바 흥부 듀오의 파괴력은 리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LAFC가 이 조합에 대한 의존도를 조절하고 전술적 균형을 끌어올린다면, 다가오는 시즌 우승 경쟁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반대로 부앙가의 이탈은 이런 구상을 단번에 무너뜨릴 변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흥민 홀로 공격을 이끌게 된다면, 상대는 대비가 쉬워진다. 에이스 한 명만 봉쇄하면 되는 구조로 굳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LAFC와 플루미넨세 사이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존 소링턴 LAFC 단장은 구단의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선수 매각은 구단 가치와 전력 영향, 그리고 대체 자원까지 모두 충족돼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앙가의 경우 아직 어느 조건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보거트  역시 3일 후속 보도에서 루머와 달리 플루미넨세와 LAFC가 부앙가 영입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플루미넨세가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가시적인 진전은 없다는 전언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부앙가는 새 시즌에도 LAFC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더 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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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박지수·박지현·강이슬 총출동' 韓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12인 확정...17회 연속 출전 노린다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여자 농구가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12인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을 대비해 최종엔트리 12인을 선발, 확정했다"라고 발표했다. 3일 오전 열린 제1차 성인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에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명단이 정해졌다. 이번 최종 명단에는 박지현(토코마나와)을 비롯해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BNK) 등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당시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던 이소희(BNK)와 진안(하나은행)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최근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하나은 행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박소희(하나은행)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 뒤, 3월 7일 최종예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17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농구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리옹-빌뢰르반에서 열린다. 한국은 콜롬비아, 필리핀,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박수호호는 12일 독일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필리핀, 프랑스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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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성과 공유 행사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25년 MJU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대학 혁신 성과의 확산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교육지원 체계 개선과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 형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수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유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 보고 ▲세부 과제별 우수 사례 발표 및 성과 영상 상영 ▲재학생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공자율선택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 생 맞춤형 진로·전공 탐색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품질 확보를 위한 교과목 인증제도 운영 ▲창의·융복합 교육 플랫폼 최적화를 위한 교육과정 체계 구축 등 교육 혁신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성장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추진 ▲전략산업 및 사회수요 연계 특성화 분야 육성례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나눔 봉사단 운영 등 학생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도 공유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재학생들의 생생한 후기와 주요 과제별 우수 사례 발표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성과 공유의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창업스토리 PT 경진대회에 참여한 진○원(기계공학과·20학번) 학생은 “전공 지식을 넘어 실무적 요소를 직접 학습하며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적재산권 특허출원을 위한 변리사 멘토링에 참여한 박○진(전자공학과·21학번) 학생은 “명지대학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우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실현하며 미래를 이끄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6.02.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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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소청법, 검찰 간판 바꾸기 법...제대로 된 검찰개혁법 필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에 자당의 대안을 반영해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4일 조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소청법은 기존 검찰청법을 복사한 검사 재취업 알선법, 검찰 간판 바꾸기 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수청법에 대해선 "(중수청은) 부패·경제·방위사업 범죄와 내란·외환 등 중대범죄만 수사해야 하고 수사사법관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동원한 이원적 조직 구도도 혁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오는 5일 예정된 민주당의 중수청·공소청 설치법 관련 정책 의원총회를 두고 "제대로 된 검찰 개혁안을 만들어 전국 민심이 섞이는 설 밥상머리에 국민주권정부의 성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치하에서 절치부심하던 검찰개혁의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며 "또다시 흐지부지된다면 개혁 의지의 퇴행, 무관심의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개혁을 촉구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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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김선호 "법인운영 무지했다, 깊이 반성…가족급여 등 반납"

배우 김선호 측이 1인 법인을 통해 받은 과거 정산금에 대해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으며, 이 법인은 폐업 절차 밟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최근 불거진 1인 법인 탈세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는 법인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며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당사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선호의 1인 법인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판타지오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며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고,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선호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한 매체는 김선호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같은 소속사의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법인을 통해 소득을 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판타지오는 같은 날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며 "김선호가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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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1㎞내 통폐합도 사전평가…비도시권 폐쇄는 감점 강화

금융위원회가 은행 점포 폐쇄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반경 1㎞ 이내 점포 간 통폐합에도 사전영향평가를 의무화한다. 아울러 광역시 외 지역에서 점포를 폐쇄할 경우 지역재투자평가 감점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점포 폐쇄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권은 점포 폐쇄 시 사전영향평가와 지역 의견 청취, 대체수단 마련 등을 포함한 공동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나, 반경 1㎞ 이내 다른 점포와 통합하는 경우에는 이 절차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른바 ‘1㎞ 예외’가 점포 축소를 위한 편법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금융위는 점포 폐쇄 결정 과정에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익을 보다 엄격히 반영하기로 했다. 사전영향평가 방식도 체계적으로 개편된다. 기존 은행별로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평가를 ‘현황 분석–영향 진단–대체수단 결정’의 단계로 표준화하고, 평가 항목도 4개에서 8개로 세분화한다. 지방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광역시 외 지역에서 점포를 폐쇄할 경우 지역재투자평가에서의 감점 폭을 확대해, 지방 점포 유지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재투자평가 결과는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실질적인 압박 수단이 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하고 있다. 대면 금융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한 대체수단도 보완된다.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보조 인력을 1명 이상 배치한 경우에만 디지털 점포를 폐쇄 점포의 대체수단으로 인정하고, 비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점포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별 점포 운영 현황과 사전영향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활동한 금융 현장메신저 가운데 우수 제안자 2명에게 금융위원장 표창도 수여됐다. 금융위는 2016년부터 현장메신저 제도를 운영하며 금융소비자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해 왔고,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소비자 불편 해소 역시 주요 건의 과제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분기 중 금융소비자정책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소비자가 직접 금융정책을 평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5년 차를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액분쟁 편면적 구속력, 한국형 페어펀드 도입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금융회사의 단기 실적 위주 영업 관행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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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THE X : NEXUS' 서울 공연 성료..日→남미로 열기 잇는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더욱 강력해진 완전체의 존재감으로 새로운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개최한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월드 투어이자, 지난해 7월 열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 이후 약 6개월 만의 KSPO DOME 재입성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엠이 오는 9일 입대를 앞두고 함께한 완전체 공연으로,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글로벌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드라마라마(DRAMARAMA)'로 오프닝 무대를 연 몬스타엑스는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로 이어진 타이틀곡 메들리를 통해 팀의 '근본'을 보여줬다. 이어 '론 레인저(LONE RANGER)'와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까지 쉼 없는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들은 '디나이(Deny)', '앤드(AND)',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까지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로 이들의 서사를 더욱 면밀히 완성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집약한 솔로 무대였다. 셔누는 '어라운드 & 고(Around & Go)'를 통해 절제와 파워풀함을 오가는 춤선을 자아냈고, 기현은 '하울링(Howling)'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형원은 물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노 에어(NO AIR)'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민혁은 '리칭(Reaching)'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아이엠은 디제잉과 함께한 '에러 404(ERROR 404)' 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주헌은 최근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과 수록곡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각기 다른 색의 솔로 무대는 그룹으로서의 완성도뿐 아니라 멤버들이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고, 앞으로 펼쳐질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케 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우토반(Autobahn)'을 시작으로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까지 다시금 펼쳐진 타이틀곡 퍼레이드는 이들의 여백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몬스타엑스의 '믿듣퍼'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깜짝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오는 6일 발매되는 신곡 'growing pains(그로잉 페인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더 엑스 : 넥서스' 서울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음악적 결실과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무대였다.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몬스타엑스는 여전히 진화 중인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증명했고, 월드 투어라는 새로운 챕터를 더욱 의미 있게 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은 '몬베베가 어떤 무대를 좋아할까'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는데, 무대 위에서도 몬베베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다. 여전히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공연을 함께 즐겨줘서 고맙고, 이번 공연도 몬베베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엠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즐기며 행복하게 공연한 것 같아 다행이다. 2026년에도 몬스타엑스는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4월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와 5월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인 재팬' 아레나 투어에 나서며 이후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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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더 유명한 K-밴드 ‘웨이브 투 어스'…“이젠 한국에서 새로운 물결을”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920만명 달성, 미국 전국 투어 콘서트 58회 전석 매진, 미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롤라팔루자 공연…. 한국의 인디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 이하 웨어스)’가 지난 2년 간 이룬 성과다. 웨어스는 작사·작곡을 맡은 김다니엘(보컬·기타, 29), 신동규(드럼, 28), 차순종(베이스기타, 29)으로 구성된 밴드다. 활동 초기 서울 홍대 앞 소규모 라이브 클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웨어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날 무렵인 2023년 태국의 베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년 간 두 차례 월드 투어와 페스티벌 무대를 소화하며 107개의 해외 공연에서 20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3년 전 30만명 수준이었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어느새 아이유(440만명)의 기록을 훌쩍 넘겼다. 이젠 다시 국내 무대다. 오는 2월 27일부터 3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사랑으로: 3.0’의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킨 이들을 최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웨어스의 음악은 장르 면에서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대표곡 ‘배드(bad)’ ‘시즌스(seasons)’ ‘사랑으로’ 등이 그렇다. 겉으론 모던 록의 편성을 따르고 있지만 BPM 70~100대의 빠르지 않은 템포, 몽환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어떤 장르의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 듯 모호하다. 가사는 대부분 영어로 쓰였다. 김다니엘은 “좋은 노래는 뮤지션의 국적까지 따져가며 들을 필요가 없다”며 “우리가 한국인인 걸 모른 채 전 세계 사람들이 웨어스의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웨어스의 결성은 2018년. 고교 시절 함께 예배를 위한 밴드 음악을 연주하던 김다니엘과 신동규에, ‘베이스 잘 치는 친구’라는 소문을 듣고 특별 영입한 차순종이 합류하며 퍼즐이 완성됐다. 이듬해 데뷔 앨범 ‘웨이브(Wave)’가 나왔다. “처음 웨어스 완전체로 합주를 하는데 전율이 느껴졌어요. 그 날은 평소 쓰던 재즈 베이스 대신 팔려고 맘 먹었던 소울 풍의 베이스를 들고 갔는데, 웨어스의 음악적 결과 딱 맞았죠. 결국 원래 쓰던 재즈 기타를 팔았네요.”(차순종) 웨어스의 또 다른 매력은 라이브다. 차분한 음악임에도 “무대에 설 땐 록커의 심장을 장착한다”(김다니엘)고 한다. 격한 즉흥 연주를 하며 머리를 흔들거나 뛰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다니엘은 “앨범에서는 최대한 깔끔한 결과물을 들려주고 싶지만, 라이브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음악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 새 표정이 ‘민달팽이를 만지는 것’처럼 일그러지면서 무대 위에서 방방 뛰고 있는 나와 멤버들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기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날 때쯤 찾아왔다.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웨어스의 음악을 접한 청중들 덕에 2023년 태국 베리페스티벌의 무대에 선 게 첫 시작이다. “홍대 활동 땐 아무리 공연을 해도 관객을 늘리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전 공연에 스무 명이 왔어도, 다음 공연엔 또 다른 스무 명이 오고…. 되돌이표였죠. 한계를 느끼던 차에 태국 페스티벌 기획 측에서 섭외가 왔어요.”(김다니엘) “프로모터에게 우리의 해외 진출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어요. 공연 땐 태국어 인사말을 공부해서 올라가고, 태국 현지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할 기회도 만들었죠. 돌아올 땐 2000석 규모 단독 콘서트 약속까지 잡았습니다.”(차순종) 아무리 ‘K’ 브랜드가 이름을 알릴 때라지만, 무명의 인디 밴드가 해외로 진출하는 건 쉽지 않았다. 멤버들은 직접 소개용 PPT 자료를 만들고 공연 기획자들에게 이메일을 돌리며 ‘셀프 홍보’에 나섰다. 답장이 없을 땐 직접 기획자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공연을 열어달라고 설득했다. 그렇게 성사된 2023년의 첫 미국 투어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됐다. “UC버클리 대학 근처의 공연장이 첫 공연이었어요. 공연 시작 전 틀어둔 우리 음악을 들으며 관객들이 떼창을 할 때부터 감동이었죠. 그 날 멤버들 많이 울었습니다. 공연 회차도 15회에서 22회로 순식간에 늘었죠. 콘서트로 음악이 소문난 덕분인지 30만명 수준이었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가 투어가 끝날 쯤엔 600만명까지 늘어있더라고요.”(차순종) 지난해엔 그야말로 ‘포텐’이 터졌다. 뮤지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공연은 물론 월드 투어로 미국·유럽 등의 전세계 관객을 만났다. 이들의 올해 과제는 웨어스의 ‘역수입’이다. 공연과 정규앨범 발매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다. “한동안 한국 콘서트를 안 했어요. 올해 공연에 목숨 걸어야죠.”(김다니엘) “공연에선 그간 냈던 앨범 곡들을 모두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그리고 올해 낼 정규 앨범엔 다니엘뿐만 아니라 제 자작곡도 함께 앨범에 들어갈 겁니다. 뉴 버전의 웨어스도 기대해주세요.”(차순종) 최민지(choi.minji3)

2026.02.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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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탈리아 사피엔차 대학 방문해 교류 논의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사피엔차 대학을 방문해 양교의 교류 및 협정체결을 논의했다. 사피엔차 대학에서는 공과대학의 학장 및 각 전공별 14명의 교수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각 전공별, 연구분야별로 상명대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에서는 김종희 총장을 필두로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사피엔차 대학 관계자의 소개로 도서관 및 공과대학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하고 사피엔차 공과대학장 및 관련분야 14명의 교수, 연구진들과 공동연구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우선 공학분야 전공인 에너지공학, 도시공학, AI, 스마트팜, 교통공학, 지질 및 물리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썸머스쿨을 통한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각 전공별로 양교의 학생들을 교환하여 파견하고 학점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피엔차 대학은 아직 한국 대학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만큼 참가한 여러 전공의 교수가 큰 관심을 보였다. 본 방문을 통하여 상명대와 사피엔차 대학은 곧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교환학생, 복수 및 공동학위, 공동세미나 및 공동연구 등의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희 총장은 “사피엔차 대학은 재학생이 11만명이 넘고 역사가 700년 이상이며, 다양한 전공분야를 가진 유럽 최고의 대학이다. 우리 상명대에도 각 분야에서 80여개의 다양한 전공이 있는 만큼 사피엔차의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단위에서 교류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명대는 이번 이탈리아 방문 중 링크 캠퍼스 대학,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 피렌체 대학 등과 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6.02.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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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전당원 투표 ”, 반청파 “의원단 숙의부터” 또 충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찬반 입장이 또 정면충돌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체 당원 여론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한번 해 보는 것은 어떨지 최고위원들과 같이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며 “이 논의에서 당원들이 빠져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이 똑같은 당원이다. 동등한 토론권을 보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토론회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게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이 지켜봐야 한다”며 “의원들이 전 과정을 공개하는 걸 꺼린다고 하니 비공개를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다 들어드리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합당 반대파인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재차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특정 유튜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특정 인물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는 식의 이야기까지 나온다”면서 합당을 두고 일각에서 거론하는 ‘김어준 기획설’을 암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 주자를 밀어줘야 할 때가 아니다. 집권여당이 벌써 이런 논의를 하는 게 가당키나 하냐”며 “패싱된 최고위 논의를 거치고 의원총회를 제대로 열어 깊이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정부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고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게 확실한 선거 전략”이라며 “합당은 필요조건, 충분조건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이제 더 논쟁을 키우기보다 지도부 차원에서 조국혁신당원의 양해를 구하고 결자해지 자세로 합당 논의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합당 논의를 당장 멈춰야 한다. 지선 이후 다시 논의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조국혁신당 뿐 아니라 호남 의원들까지 합친 진짜 합당을 지선 후 추진할 것을 국민께 호소한다”고 했다. 반면, 친청파(친정청래)인 이성윤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를 지원 사격했다. 이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는 전체 당원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을 열고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자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뭉쳐보자고 하는데 미리 얘기 안 했으니까 안된다고 하는 경우는 없다. 당 대표는 당원 뜻을 이으면 된다”고 말했다. 여성국([email protected])

2026.0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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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꺾고 결승 진출' 아스날 MF, "결승 진출은 놀라운 일, 우린 자격 있다"

[OSEN=정승우 기자] "우승 자격이 있는 팀이다." 아스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 3-2 승리에 이어 합계 4-2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첼시는 내려선 수비로 기회를 노렸고, 아스날은 중원 주도권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막판 승부가 갈렸다. 추가시간 역습에서 라이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친정팀을 상대로 만든 한 방이었다. 아스날은 집중력 있는 수비와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으로 웸블리행을 확정했다. 1993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하는 강한 갈증을 갖고 있다. 배 속에 더 큰 욕심이 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 클럽과 함께 컵 대회 결승에 오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승골의 출발점도 라이스였다. 후반 막판 카이 하베르츠의 득점을 도운 그는 아스날이 단순히 한 경기 승리에 만족하지 않는 팀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스는 "이 결승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팀이 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던 아스날은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병행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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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베트맨 , 2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개시

스포츠토토, 2월 한 달간 건전구매 바로알기 및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이벤트 운영 배달의 민족, 편의점, 커피 교환권 및 벳볼 500개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월 1일(일)부터 28일(토)까지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와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3만원권(30명), 세븐일레븐 1만원권(150명), 투썸플레이스 5천원권(20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토)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월 4일(수)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2.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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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하려면 5km 가야되네"…5년 새 14% 사라진 은행 점포, '금융 사막' 대책은

디지털 금융거래 확대로 은행 점포를 찾기 힘든 ‘금융 사막’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청·장년층보다 고령층에서 금융 소외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에서다. 4일 금융위원회는 금융 현장메신저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월부터 ‘은행 점포 폐쇄 대응방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금융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은행 점포수는 14% 감소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5523개로, 2020년 9월(6427)개보다 904개 줄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하고 은행권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와 지방 간 차이도 벌어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당 은행 점포 수는 전국 평균 1.25개였는데, 서울의 경우 4.23개에 달하는 반면 시·도 지역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부 2개 미만이었다. 은행까지 이동 거리도 지역별 차이가 컸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상위 10% 지역은 평균 134m를 이동하는 데 비해, 하위 10% 지역선 평균 4.8km 이동해야 했다. 금융위는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 지역은 인구 대비 점포 밀집도가 전국 평균을 하회하여 지역별 편차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거래 확대 등 금융서비스 이용방식이 달라진 데서 온 현상이다. 하나금융연구소의 ‘2026년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트렌드’를 보면, 20~64세 금융소비자 5000명 중 ‘최근 6개월 내 은행 영업점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에 그쳤다. 2022년 37.9% 이후 매년 감소세다. 당국은 우선 영업점 폐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반경 1㎞ 안에 있는 점포를 통폐합할 경우 폐쇄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는 예외 사례로 인정했다. 이 경우 대체 수단 마련 등 금융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의무가 사라진다. 그 결과 2023년 5월~지난해 10월 중 폐쇄된 점포(314개) 중 203개(65%)가 인근 점포와 합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경우에도 사전 영향평가와 지역 의견 수렴 등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를 대체할 수단도 늘린다. 청·장년층이 많은 도시에선 ITM·STM 등을 두 대 이상 보유한 ‘디지털 점포’도 대체 수단으로 인정한다. 또 폐쇄 점포 인근 복지관·주민센터 등에 이동 점포를 마련하고, 점포 폐쇄 시 휴대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이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도록 한다. 이외에 전통시장뿐 아니라 관공서 등에도 은행 공동 ATM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광역시 외 지역에서 점포를 폐쇄할 경우 은행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당국은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비도심 지역 점포 폐쇄에 대한 감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미.조현숙([email protected])

2026.02.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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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나타나는 뇌전증 환자, AI로 분석하니 '5개 유형' 있었다

국내 연구팀이 뇌전증 환자의 장기 경과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 5가지 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유형 간에는 뇌파 등 임상적 차이가 뚜렷했다. 서울대병원 박경일·이상건·김영곤 교수,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일어나는 만성 신경질환이다.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적인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치료로 발작이 조절되기도 하지만,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작이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발작 경과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08~2020년 뇌전증 클리닉을 처음 찾은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약 7.6년간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장기 추적했다. 발병 나이와 뇌전증 지속 기간, 발작 횟수, 혈액 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결과 등 84개 변수를 AI로 분석했다. AI는 발작 여부만 단순히 구분하지 않고, 발작 빈도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기준으로 환자들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환자의 66.1%는 추적 관찰 마지막 1년 동안 발작이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발병 나이가 많고, 질환이 지속한 기간이 짧을수록 발작이 조절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혈액 응고와 관련된 단백질인 '피브리노겐' 수치도 장기적인 발작 상황과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환자들의 구체적 유형이 5가지로 나뉘었다. 발작이 사라지는 경과를 보인 3개 그룹,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이어진 2개 그룹이 각각 확인됐다. 이들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예를 들어 발작이 감소하거나 사라진 환자 중 '신속 관해군'에선 면역·감염과 연관된 뇌전증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됐다. 반면 발작이 이어지는 환자 가운데 '부분 반응군'에선 국소적인 뇌파 이상, 뇌종양이 연관된 경우가 많았다. 이번 뇌전증 분석은 뇌 영상·뇌파 소견 중심의 기존 분류에서 더 나아갔다는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임상 정보를 AI가 통합 분석하면서 환자 발작의 장기 경과를 시간적 변화에 따라 구분한 셈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경일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환자가 동일한 진단명을 받아도 서로 다른 장기적 경과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환자의 임상 경과를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분석 틀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2.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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