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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에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공급”

김동연 경기지사는 30일 ‘경기도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전날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책은 이재명 정부 ‘9·7 부동산 대책’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 기조를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호흡하며 현장에서 주택공급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공공 17만호·민간 63만 호, 주택 공급 도는 ‘2030 주거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17만호, 민간에서 63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호, 다세대·단독주택 등 18만호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 원도심 활성화,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내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인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건설형 및 매입·전세임대 등을 2030년까지 총 26만5000호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을 확대 추진한다. 제3판교·북수원·우만테크노밸리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살기 좋은 정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경기도형 적금주택’도 지속해서 공급하고, 고령자 친화형이나 일자리 연계형 주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도 확대 추진한다. 김 지사는 최근 두 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주택공급을 위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강화 등 구체적인 제도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며 “정부의 주택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방정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정부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공하는 현장을 만드는 국정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과천경마장 도내 이전 요청 경기도는 최근 정부와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협의하며 대상 부지인 과천경마장의 도내 이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30일 “국토교통부와 협의 과정에서 과천경마장을 경기동북부의 미군반환공여지나 서해안간척지로 이전할 것을 요청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세수를 고려한 의견 제시”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과천경마장으로부터 도세인 레저세를 걷는데 한해 2000억원가량으로 재정 운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9일 수도권 핵심요지에 6만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하며 과천에는 마사회 소유의 경마장(렛츠런파크, 115만㎡) 부지와 국군방첩사령부(28만㎡) 등 143만㎡ 규모의 부지를 통합 개발해 주택 9800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남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시청 인근 그린벨트(GB)를 해제해 성남 금토2지구와 성남 여수 2지구 등 6만4000㎡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해 63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전익진.최모란([email protected])

2026.01.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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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韓 축구' 역대급 주장 맞습니다...클롭 또또또 공식발언 "SON을 영입 못하다니! 내 실수...놓치면 안 됐어"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캡틴' 손흥민(34, LAFC)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발언이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위르겐 클롭 전 감독에게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후회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독일 'RTL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클롭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한 번쯤은 꼭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결국 데려오지 못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클롭은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손흥민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손흥민이다. 내가 그 기회를 놓쳤다. 내 명백한 실수였다"고 답하며 짧지만, 단호한 어조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클롭은"그때 충분히 밀어붙이지 못했다. 놓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나중에는 더 이상 영입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표현은 담담했지만,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고백이었다. 이미 여러 차례 손흥민을 높이 평가해왔던 클롭이지만, 이번 발언은 ‘놓친 선수’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인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실 클롭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자신이 놓쳐서 가장 후회하는 선수 3명으로 꼽은 바 있다. 당시 클롭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이 세 명을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며, "내가 젊고 순진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어리지도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클롭의 기억 속에서 손흥민은 특히 강렬했다. 그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당시엔 함부르크였던 것 같다.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라며 "그를 마주하고 '오 신이시여, 이 멍청한 자식'이라고 생각했다. 미쳤다"라고 말하며 웃음 섞인 회상을 전했다. 그만큼 손흥민의 성장과 영향력이 예상 이상이었다는 의미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클롭은 작년 10월에도 레드불 행사에서 "리버풀에 영입하지 못한 선수 중 유일하게 후회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는 리버풀에 정말 잘 어울렸을 거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은 바 있다. 클롭은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부터 손흥민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도르트문트를 이끌었고,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소속으로 그와 맞붙었다. 특히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함부르크 시절 첫 맞대결부터 멀티골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총 12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봉업자'라는 별명 역시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클롭을 괴롭혔다. 그는 클롭이 이끌던 리버풀을 상대로 16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클롭이 리버풀을 떠나면서도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이 되기 전까지 손흥민이 공만 잡으면 눈을 감고 싶었다"고 말한 이유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실제로 리버풀 역시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 리버풀 전 단장 이안 그레이엄에 따르면, 2015년 여름 클롭 체제 개편 과정에서 손흥민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핵심 타깃으로 거론됐다. 클롭 또한 손흥민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은 결국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택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레이엄은 당시를 돌아보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격수 두 명이 한 팀에서 뛰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는 "영입 리스트 1, 2순위는 피르미누와 손흥민이었다"고 밝히며,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던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록 한 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클롭과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를 존중했다. 포옹과 인사로 이어진 장면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클롭이 손흥민을 마네, 더 브라위너와 같은 선상에 두고 언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년을 마치고 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클롭 역시 리버풀을 떠난 뒤 현장을 벗어나 행정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를 맡아 그룹 산하 구단 네트워크를 관리 중이며 반복적으로 불거지는 감독직 복귀설을 부인하고 있다. 손흥민의 나이와 클롭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제 두 사람이 함께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셈. 그럼에도 클롭의 반복되는 고백은 손흥민이라는 존재가 그에게 단순히 스쳐간 아쉬움이 아니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잊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FC 포토스, RTL 스포츠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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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AI가 올수록, 인간의 결핍은 더 비싸질 것이다 [이용해 변호사의 엔터Law 이슈]

PD 시절, 편집실은 '제3의 창작'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었다. 밋밋한 장면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순서를 바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그것을 '연출의 마법'이라 불렀다. 하지만 그 시절의 편집엔 어디까지나 찍어온 '원본'이 존재했다. 변호사가 되어 바라본 2026년의 미디어 현장은 이제 원본 없는 마법을 부린다. AI(인공지능)가 대본을 쓰고, 가상 배우가 연기를 한다. 하지만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나는 역설적으로 한 가지 확신을 갖게 되었다. "AI가 완벽해질수록, 인간의 불완전함엔 더 비싼 값이 매겨질 것이다."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 AI 기본법은 이 흐름의 신호탄이다. 현장에 가장 먼저 닿는 조항은 제31조 '투명성' 조항이다. 생성형 AI가 만든 결과물에 그것이 생성형 AI에 의해 생성되었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사람 또는 기계가 판독 가능한 방식으로) 고지·표시하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를 규제라 투덜대지만, 나는 이것을 인간 창작물 가치 증명의 원년으로 본다. 그 이유는 AI의 본질적 한계에 있다. AI는 '선'을 넘지 못한다 - 모델 붕괴와 안전함의 역설 최근 AI 학계의 화두는 '모델 붕괴(Model Collapse)'다. AI가 만든 데이터를 다시 AI가 학습하면, 데이터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결과물이 뭉개지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디지털 근친상간'이 낳은 기형적인 평범함이다. PD의 관점에서 보자. 방송 제작 현장에서 가장 경계하는 것은 '안전하고 뻔한 것'이다. 대중은 도파민을 자극하는 '선 넘는 재미''날카로운 풍자''불편한 진실'에 열광한다. 하지만 AI는 태생적으로 '안전 필터'를 달고 있다. 리스크를 회피하고 통계적인 평균값을 내놓도록 설계된 AI는 절대 싸이(PSY)의 'B급 감성'이나 봉준호의 '디테일한 삑사리'를 흉내 낼 수 없다. 데이터상으로는 '위험'하니까. 20년간 PD로 일하며 수백 편의 대본을 읽었다. 문법적으로 완벽한 대본이 참패하고, 맞춤법 틀린 대본이 국민 드라마가 되는 것을 봤다. 차이는? 공감이었다. 작가가 겪은 이별의 아픔, 직장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 그 체험된 감정이 스며든 대본은 AI가 생성한 천 개의 문장보다 강했다. 앞으로 대중은 "이거 AI 냄새나는데?"라며 매끈하지만 영혼 없는 콘텐트를 귀신같이 걸러낼 것이다. 인간 작가의 역할은 이제 정보 나열이 아니다. AI가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의 뉘앙스'와 '고의적인 불규칙성'을 설계하는 것. 그것이 인간 창작자가 살아남을 유일한 길이다. 불완전성이 사치재가 된다 - Human-Made 인증의 시대 마트에 가면 모양이 제각각이고 벌레 먹은 유기농 채소가 더 비싸다. 콘텐트 시장도 마찬가지다. 매끈한 AI 생성물이 범람할수록, 인간의 땀과 감정이 들어간 창작물은 희소성 있는 '명품'이 된다. 한국 저작권법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이 표현된 것만을 보호한다. 미국도 저작권 보호의 전제로 '인간 저작자성(human authorship)'을 요구한다.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콘텐트는 자산으로서의 안정성과 가치를 모두 잃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인간의 창작적 기여도(Human Contribution)'가 곧 작품의 몸값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될 것이다. 계약서도 바뀔 것이다. 단순히 결과물의 퀄리티를 넘어, '얼마나 순도 높은 인간의 창작인가'가 단가를 결정하는 항목이 된다. 앞으로는 AI 활용 여부·범위 고지, 인간의 창작적 기여도 최소 비율(Human Contribution Percentage) 같은 조항이 계약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온전한 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AI의 기술력이 아닌 작가의 고유한 창작 지분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AI 기본법이 요구하는 '투명성'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한다. 당신의 콘텐트가 '누구나 만드는 공산품'인지, 아니면 '권리를 보호받는 수제품'인지를 밝히라는 것이다. 과정이 곧 자산이다. 효율성만 따지면 AI가 압승이다. 버튼 하나면 시놉시스 100개가 나온다. 하지만 인생의 목적이 '결과물 생산'에만 있을까? 빌 퍼킨스의 책 『Die with Zero』는 경험이 곧 인생의 배당금을 주는 자산이라고 말해준다. 글을 쓰며 머리를 쥐어뜯는 고통, 촬영장에서 밤을 새우며 느끼는 피로와 희열. 이 비효율적인 과정 자체가 내 인생을 구성하는 경험이다. 결과물을 AI에게 맡기는 건, 내 삶의 가장 치열한 경험을 기계에 '외주' 주는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이 과정의 축적이야말로 ‘인간 저작자성’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어, 훗날 분쟁이 생겼을 때도 내 권리를 지켜주는 자산이 된다. 나의 삐딱한 시선, 나의 촌스러운 문체는 내가 살아온 인생의 총합이다. AI는 1초에 100개의 시놉시스를 쓸 수 있다. 하지만 그중 어떤 것이 2026년 한국 시청자의 심장을 칠지는 모른다. 그 선택의 순간, 인간이 필요하다. AI는 통계적으로 가장 무난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명작은 '무난한 선택'에서 나오지 않는다. '응답하라 1988'의 남편감 선택, 'SKY 캐슬'의 파격적 엔딩, '오징어 게임'의 시각적 디자인. 모두 AI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선택이다. AI는 흉내 낼 수 없는 그 고유한 불완전함, 그것이 바로 '나'의 경쟁력이다. 규제를 넘어 '증명'의 시대로 2023년 할리우드 대파업에서 1만 1500명의 작가가 외친 구호는 "AI 반대!"가 아니었다. "Writers are not AI!" (작가는 AI가 아니다!) 그들이 처절하게 싸운 진짜 이유는 하나였다. AI가 쓴 초안을 다듬기만 하는 '저임금 편집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결국 미국작가조합(WGA)은 "AI는 '작가'로 크레딧 될 수 없다"는 합의를 쟁취하며 인간 창작의 존엄을 지켜냈다. 창작자 여러분, AI라는 도구 뒤에 숨지 마시라. 당신의 그 불완전하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위험한 인간성을 마음껏 드러내시라. 그것만이 AI의 평균주의를 이기는 유일한 무기다. AI 기본법이 요구하는 투명성은 결국 이것을 묻고 있다. "당신의 창작에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무엇이 있는가?" 필자소개 이용해 변호사는 SBS 등에서 20년간 PD 및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며 콘텐트 산업의 최전선을 지켰다. 이후 변호사가 되어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를 거쳤으며, 현재 YH&CO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겸임교수 및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자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풍부한 제작 경험과 법리를 융합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서 업계의 다양한 분쟁들을 해결하며 창작자들을 위한 지식 나눔과 사회적 담론 제시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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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라♥한재아 열애 인정…"예쁘게 만나고 있다" [공식입장]

[OSEN=장우영 기자] 2026년 2호 커플은 배우 배나라와 한재아였다. 30일 배나라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배나라와 한재아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나라와 한재아는 뮤지컬 ‘그리스’,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동료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음악을 향한 애정 등 여러 공통 분모로 서로를 북돋워주는 모범적 배우 커플이라는 후문이다.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그리스’, ‘쓰릴 미’, ‘와일드 그레이’, ‘사의 찬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악인전기’, ‘약한영웅 클래스2’, ‘당신의 맛’, ‘우주메리미’, ‘조각도시’ 등에 출연했다. 한재아는 2003년 MBC 창작동요제에서 ‘초생달’을 부르며 대상을 받았다. 2017년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그는 ‘어쩌면 해피엔딩’,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빠리빵집’, ‘겨울나그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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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회원 506만명 넘어선 서울자전거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용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시설공단은 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유선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정식 운영을 시작한 따릉이의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9월 기준 506만명을 넘어섰다. 따릉이는 회원 가입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유출된 정보는 회원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 등이며 당국은 정확한 유출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은 수집되지 않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 사고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 피해 의심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 1599-012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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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역대급 실적⋯팀 쿡 “반도체 수급, 아이폰 공급에 영향줄 수도”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17 판매가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붐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제한되면서 올해는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만 달러(약 206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직전 분기의 102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1380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일등 공신은 아이폰이다.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 기존 아이폰을 신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높았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은 25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급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든 지역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전 세계에서 활성화 상태인 애플 기기가 기존 20억대에서 25억대로 늘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올해 아이폰 등 제품 공급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쿡 CEO는 “현재 우리는 (제품 공급) 제약 상태에 있다. 이는 시스템칩(SoC)이 생산되는 첨단 노드 가용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TSMC에 위탁 생산하는 M시리즈 등 칩의 공급이 달리는 상황임을 시사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급등과 관련해 “메모리는 1분기에는 영향이 미미했으나 2분기에는 좀 더 큰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궈밍치(郭明錤)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애플이 보급형 M시리즈 칩의 생산을 TSMC 대신 인텔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또 최근 구글의 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구글 AI 모델이 가장 유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될 개인화한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 빅테크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AI를 어떻게 수익화할지에 대한 질문엔 “우리는 AI를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운영체제(OS) 전반에 통합해 큰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준다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어환희([email protected])

2026.01.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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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세영이 돌아온다!" 한 달도 더 남았는데? '세계 최고(最古) 대회' 전영오픈, 벌써 홍보 시작 "안세영의 3관왕 놓치지 마세요"

[OSEN=고성환 기자] 127년의 최고(最古)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 오픈(슈퍼 1000)이 벌써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앞세워 대회 홍보에 나섰다. 전영 오픈 공식 계정은 28일(한국시간) 안세영이 지난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포스터를 게시하며 "여왕이 돌아왔다(The Queen is back)!"라고 외쳤다. 이어 "지난해 요넥스 전영 오픈에서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오는 3월 버밍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3관왕에 도전할 수 있을까? 놓치지 마라. 지금 바로 티켓을 구매하라!"라고 강조했다. 전영 오픈은 1899년 시작된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이자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힌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전영 오픈에서도 우승 2회, 준우승 1회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영 오픈 역시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자랑하는 그를 메인으로 티켓 오픈 소식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명실상부 여자 단식 최고의 '흥행 카드'로 자리매김한 안세영. 지난해 무려 11개의 대회를 휩쓴 그는 2026년에도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은 새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 이어 인도 오픈(슈퍼 750)을 연속 제패했다. 특히 두 대회 연속 세계 2위 왕즈이를 무너뜨리며 맞대결 10연승, 통산 18승 4패라는 압도적인 '천적 관계'를 굳혔다. 2025년까지 포함해 BWF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안세영의 다음 무대는 전영 오픈이다. 그는 2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워밍업을 마친 뒤 3월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만약 안세영이 전영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한 해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그랜드슬램'이라는 궁극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된다. 이미 그는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첫발을 뗐다. 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 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로 총 상금은 145만 달러(약 20억 87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안세영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한국 배드민턴의 자랑인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 역시 메인 홍보 모델로 등장했다. 둘은 2025년 대회 챔피언이기도 하다. 전영 오픈은 "김원호와 서승재가 요넥스 전영 오픈에 출전한다!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2025년 남자 복식 챔피언이 3월에 버밍엄으로 돌아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라며 "놓치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도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11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2025년을 보냈다. 이는 중국의 아이콘 리용보와 톈빙이가 1988년에 세운 10승 기록을 넘어서는 남자복식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이었다.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에런치아-소우이익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 오픈을 앞두고는 서승재의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영 오픈, BWF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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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합수본, 국민의힘 당원가입 의혹 신천지 첫 압수수색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30일 신천지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으로 가입하도록 했다고 보고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 피의자 이만희…정당법·업무방해 혐의 합수본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와 경기 가평군 소재 평화연수원(평화의 궁전), 신천지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평화연수원은 이 총회장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 총회장과 신천지 2인자로 불린 고모 전 총회 총무 등은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의 피의자로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원 가입을 강제하고, 이를 통해 정당의 후보자 선출이라는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신천지는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신도를 집단으로 국민의힘 책임 당원에 가입하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집단 당원 가입이 진행되던 당시 신천지 간부를 비롯해 전 신천지 관계자를 소환해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이 총회장이 병보석으로 구치소에서 나온 이후인 2021년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2번 막아준 윤석열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주변에 말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결정된 이후에도 이어졌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2023년까지도 당원 가입을 강제한 정황을 파악하고, 2024년 총선까지도 부당한 영향을 미쳤는지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도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신천지 핵심 관계자 소환에 나설 예정이다. 정진호([email protected])

2026.01.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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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신임 투표”“내부총질 계파놀음”…한동훈 제명 후폭풍

6·3 지방선거를 네 달 앞두고 불거진 ‘한동훈 제명’ 사태에 장동혁 지도부 총사퇴 요구까지 나오며 국민의힘이 내전으로 치닫고 있다.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에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이 정도의 정말 기상천외한 일을 하셨을 거라면 적어도 대표에 대한 당원 신임 여부 조사 같은 것을 했어야 정당성을 얻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방선거를 지금 체제로 치를 수 있느냐 없느냐를 당원들에게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다”고 했다. 친한계에선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의 동반 사퇴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압박 중이다.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중요한 건 의원 아무도 (한 전 대표) 징계에 찬성하지 않았는데 원내대표가 독단적으로 최고위에서 찬성한 부분”이라며 “송 원내대표는 이 사태를 촉발한 장본인으로서 장 대표와 함께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정성국 의원은 KBS 라디오에 나와 “저는 당장 의총 요구를 할 생각”이라며 “한 전 대표의 제명 문제에 대해선 친한계만 항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제명 확정 뒤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기자회견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소통 플랫폼 ‘한컷’에서 31일 제명 철회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지지자를 향해 “고맙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한 전 대표가) 참 자랑스럽다. 차기 대통령이 되시는 걸 꼭 보겠다”는 게시글에는 “제가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친한계의 총사퇴 요구에 “일절 대응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대여 투쟁에 쏟아야 할 힘과 능력을 당내 갈등에 투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했다. 일일이 대응하기보단 침묵을 유지하며 전선 확대를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선출직 당직자가 일부가 사퇴하라고 해서 사퇴하는 것이 맞느냐”고 맞받았다. 장 대표 측근은 “친한계 의원들이 내부 총질을 하며 계파 놀음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다음달 4일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전까지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도 매듭짓고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포함한 중도 확장 비전을 담은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30일 오전 송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 대표에게 “살이 빠졌다”고 했고, 장 대표는 “전당대회 마치고 9kg, 이번에 4kg가 빠졌다. 회복이 안 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고 이 전 총리의 뜻을 받들어 좋은 정치를 하자”고 했고, 장 대표는 “뜻을 잘 받들어 저희가 좀 더 나은 좋은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1.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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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오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함께할 수 없는 반얀트리컵

지난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제8회 반얀트리컵 브리지 토너먼트가 열렸다. 대연회장 규모의 크리스털볼룸을 가득 메운 178명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두뇌 싸움을 벌이며 국내 브리지 최강자의 자리를 가렸다. 반얀트리컵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2018년 창설돼 햇수로는 9년이 됐지만, 코로나19 시기 한 차례 열리지 않아 올해가 8회 대회다. 국내에는 많은 브리지 대회가 있지만, 반얀트리컵은 서울 중심부의 5성급 호텔에서 개최돼 많은 이들이 참가를 원한다. 그러나 아무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한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대회 참가 횟수와 협회 출석 횟수 등을 따져 커트라인을 정한다. 올해에는 서울과 전북, 울산, 부산, 강원, 세종 등에서 모인 178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두 명이 팀을 이뤄 2대2로 경쟁하는 브리지는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마인드 스포츠다.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4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대표 마인드 스포츠다. 3시간여 동안 선수들의 패를 살펴야 해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유럽에선 18세기를 전후해 귀족 사교 모임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면서 세계적 저변을 갖췄다. 브리지는 학생들에겐 학업 능력 향상, 노년층에겐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최근 인기가 더해져 협회 회원수는 400명에서 1년 사이 3000명으로 늘었다. 클럽 참가자 규모 역시 2024년 1만2000건에서 지난해 1만5000건으로 증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초급 섹션인 B섹션의 우승은 세종팀이 거머쥐었다. 세종팀에는 청소년인 새움중 신시율과 두루고 이정찬이 속해있다. A섹션의 우승은 브리지 경력만 38년인 된, 현재 국가 한국브리지협회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48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24개 정도로 불과했던 대회 숫자는 지난해 김혜영 회장이 부임한 뒤 48개가 됐다. 올해 학교체육진흥회와의 협업, 대한체육회 준회원 승격을 목표로 세운 김 회장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100개 이상의 브리지 클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한체육회 준회원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고 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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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감금 당했다” 허위 진술…캄보디아 범죄단지에 유흥시설까지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송환됐던 피의자들이 모두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를 받는 A씨(20대) 등 2개 범죄조직 1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맨스 스캠 범죄조직을 추적하던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캄보디아 경찰과 코리아전담반에 수사 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전달받은 현지 경찰은 지난해 12월 4일 포이펫 지역에서 15명을 검거한 데 이어 17일에는 몬돌끼리에서 26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충남경찰청은 이들 가운데 17명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최연소는 22세로 여성 3명도 포함됐다. ━ 충남경찰청, 여성 3명 포함 17명 송치 경찰에 따르면 포이펫 조직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를 벌이다 경찰 추적이 시작되자 포이펫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32명의 피해자로부터 50억원가량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몬돌끼리 조직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3명을 대상으로 범죄를 벌여 23억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포이펫 조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해 접근한 뒤 ‘골드나이트작 클럽’ ‘시크릿가든’ 등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여성 회원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입비와 후원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 몬돌끼리 조직은 여성으로 가장해 피해자를 유혹한 뒤 ‘비너스 프로’ ‘카나MR’ ‘트레이드 프로’ 등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하게 하는 수법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관공서 직원을 사칭,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방법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 SNS로 접근…가입비 명목 등으로 돈 뜯어내 포이펫 조직은 중국인 총책 아래 한국인 관리자를 두고 피의자들을 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 가운데 한국인은 67명으로 파악됐다. 몬돌끼리는 전체 조직원이 30명으로 이 중 한국인은 28명이었다. 이 조직 역시 중국인 총책(가명 크리스)을 중심으로 한국인 관리자와 팀장, 팀원 등으로 업무를 나눠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피의자들은 대부분 SNS에서 구직광고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캄보디아로 넘어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국내로 송환된 뒤 경찰 수사과정에서 “폭행과 감금,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처음부터 사기범죄를 인식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일부 피의자는 국내 범죄에 연루돼 처벌받을 상황에 부닥치자 이를 피해 캄보디아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단지 내에는 유흥업소와 미용실, 병원, 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으며 피의자들은 자유롭게 내부를 오가며 생활했다고 한다. ━ 국내 범죄 처벌 피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조직원들은 가명을 사용하고 내부 보안관리를 위해 근무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했다”며 “아직 검거되지 않은 피의자를 추적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email protected])

2026.01.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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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키키랜드서 펼쳐진 '404 (New Era)'…음원차트·음방 존재감 각인

[OSEN=장우영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컴백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키키는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 (New Era)'의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컴백 인터뷰에서 키키는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룹 아이들(i-dle) 우기와 포인트 안무 챌린지를 선보이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한 것은 물론, 이솔은 '콩무당벌레 걔'에 이어 '메롱 걔'로 돌아왔다며 킬링파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놀이공원 '키키랜드'를 만끽하는 멤버들이 등장하며 본 무대가 시작됐고, 빠르고 경쾌한 비트 위로 키야와 이솔의 매력적인 저음이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보깅을 떠오르게 하는 에너제틱한 안무에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가 더해지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다 같이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는 듯한 안무와 '메롱' 포인트 동작 등 키키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무대 전반에 녹아들었고,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는 곡의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극대화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404 (New Era)'는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 기반의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 위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웹페이지 내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독특한 가사로 국내외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04 (New Era)'는 지난 26일 발매 후 오늘(30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HOT100 피크 순위 1위를 기록, TOP100에 안착했고, 한국 애플뮤직 인기 곡·비디오 차트 1위와 함께 '델룰루 팩'이 인기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29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뮤직비디오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한국 스포티파이 8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전반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델룰루 팩'은 총 22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 진입, '404 (New Era)'와 수록곡 '델룰루'를 포함한 전곡이 미국·일본 등 다수 국가의 톱 K팝 차트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키키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마친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열심히 준비한 '404 (New Era)'를 티키(공식 팬클럽명)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어갈 활동이 설렌다. 새로운 매력의 키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나'로 존재하는 자유를 노래하는 '404 (New Era)'를 통해 새해에 좋은 에너지를 받으시길 바란다. 그럴 수 있도록 저희도 모든 무대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키는 30일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404 (New Era)'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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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테슬라·xAI 합병 검토…머스크 ‘기술 제국’ 시동 [팩플]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xAI를 둘러싼 합병 논의의 중심에 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흩어져 있던 자신의 핵심 기술 자산을 하나의 구조로 재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무슨일이야 로이터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올해 IPO를 염두에 두고 xAI의 지분을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 달러(약 1439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날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xAI와의 결합도 대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네바다주에는 ‘K2 머저 서브’ 주식회사(K2 Merger Sub Inc)와 K2 머저 서브2 유한책임회사(K2 Merger Sub 2 LLC)라는 새로운 법인이 나란히 설립됐다. 통상 합병을 염두에 둔 목적회사(SPC) 설립은 기업 합병의 구조적 준비 단계로 해석된다. 머스크 CEO는 이날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 않은 채 자신의 X에 해당 기사를 공유했다. 머스크 CEO는 이미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통해 x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세 회사의 자금 흐름을 긴밀히 연결해 왔다. 지난해 스페이스X가 x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최근에는 테슬라 역시 xAI 투자 사실을 공개하며 이 같은 구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법적으로는 서로 다른 기업이지만 자본 배분과 기술 방향성 측면에서는 단일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 움직여온 셈이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 CEO는 필요할 때마다 여러 회사를 하나의 큰 회사처럼 취급해왔다”고 보도했다. ━ 이게 무슨 의미야 합병이 현실화되면 머스크 CEO는 우주·전기차·AI 등 각 회사에 분산돼 있던 핵심 기술 자산을 하나의 거대한 기술 제국으로 묶을 수 있다. xAI는 생성 AI 시장에서 오픈AI·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단독 기업으로서는 인프라 확장에 한계가 뚜렷하다. AI 시장이 막대한 연산 자원과 데이터센터 투자가 요구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서다. 반면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망이라는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이미 구축했고, 테슬라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과 전력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위성을 활용한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이들 자산이 하나의 기업 구조 아래 묶일 경우 지상 데이터센터에 의존해온 기존 빅테크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AI 인프라를 실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로이터는 “(이들 기업의 합병은) 스페이스X가 데이터 센터를 우주 궤도에 올려보내려는 노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유진([email protected])

2026.01.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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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1·29 부동산 공급대책에 "또 실패 가능성…서민 희롱하는 것"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핵심 사항이 빠진 이번 공급 정책은 또다시 실패할 가능성 크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져 정책 한계가 뚜렷하다"며 "혹여 공급 대책 실패를 핑계로 보유세 인상 등 수요 억제 정책을 추가 도입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정책이 아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 시기가 너무 늦다. 착공 시점이 대부분 2028년 이후이며 그나마도 '이주와 협의가 원활히 이뤄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며 "평균 30개월인 공사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입주는 빨라야 5년 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 신혼부부 공급이라는 목표와 현실이 맞지 않는다"며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이미 15억원을 넘어섰는데, 대출 규제와 신혼부부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일부 현금 부자들만 접근 가능한 선별적 공급이 될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사회적 갈등을 고려하지 않은 정권의 일방적 추진으로 판단된다"며 "태릉 CC는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됐던 전례가 있고, 과천시 등 일부 지자체는 교통과 일부 환경을 이유로 추가 주택 공급을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도 수준의 대책을 발표하려고 발표를 질질 끈 것이냐"고 반문한 뒤 "주택 공급은 공공 공급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가장 빠르고 좋은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주택 공급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조은희·김재섭 의원과 서울시당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부동산 공급 대책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봤던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향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정부가 주택 공급지역으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예로 들며 "이곳은 분양가가 20억원이 넘는 초고가 지역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에게 그림의 떡을 흔들며 희롱하는 것"이라며 "과천경마장은 이전할 곳도 결정하지 않았고 이전 시기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정부가 공급을 통한 주택가격 안정, 시민의 주거 안정을 이루려면 신기루 같은 6만호보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37만호 공급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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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해병대 입대 앞두고 흐뭇한 소식…"기부로 이어진 선한 영향력"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30일 초록우산은 “정동원이 초록우산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어가며 따뜻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동원의 공식 팬카페 ‘우주총동원’은 다양한 기부처에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우주총동원'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촌설렁탕 HMR 상품 약 18,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나눔 문화에 공감한 정동원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상품 기획에 동참했으며, 초록우산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게 됐다. 기부와 광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정동원의 행보는 선한 영향력의 범위를 넓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동원의 따뜻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초록우산이 추구하는 아동 복지의 가치와 부합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월 5일 새 미니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 예정이며, 군 입대 전인 2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진행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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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성 걸그룹' 나온다..'알유넥스트' 최지현→'언프리티' 윤수인 합류[공식]

[OSEN=김나연 기자] 'R U NEXT?' 최지현, '언프리티 랩스타:힙팝 프린세스' 윤수인이 블루브라운레코드가 선보이는 첫 걸그룹으로 출격한다. 블루브라운레코드는 에이티즈(ATEEZ),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 등 다수 아티스트의 브랜딩과 성장 서사를 이끌어온 종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명상우와 故 휘성이 함께 설립한 신생 연예기획사다. JTBC와 하이브의 걸그룹 프로젝트 'R U NEXT?'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최지현과 SBS '유니버스 티켓', Mnet '언프리티 랩스타:힙팝 프린세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윤수인은 블루브라운레코드의 첫 걸그룹 멤버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행보를 본격화했다. 최지현은 'R U NEXT?'에서 귀여운 비주얼과 대비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파이널 진출 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뛰어난 춤선과 무대 장악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R U NEXT?'를 통해 인연을 맺은 명상우 대표가 설립한 블루브라운레코드에 합류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윤수인 역시 '유니버스 티켓'과 '언프리티 랩스타:힙팝 프린세스'에서 타고난 음색과 탄탄한 랩 실력으로 눈길을 끈 참가자다.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상반된 매력을 지닌 비주얼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퍼포먼스 중심의 최지현과 랩, 보컬 역량을 두루 갖춘 윤수인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블루브라운레코드가 선보일 첫 걸그룹의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그룹명과 구체적인 데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윤수인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정리하고, 최지현이 SNS를 통해 데뷔 멤버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의 데뷔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블루브라운레코드 측은 "최지현과 윤수인은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아티스트"라며 "두 사람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걸그룹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브라운레코드는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명상우와 故 휘성이 함께 설립한 레이블인 만큼, 두 사람이 쌓아온 음악적 감각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걸그룹을 론칭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 블루브라운레코드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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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개막전 1라운드 공동 6위로 출발…1위와 2타 차

양희영(3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다. 양희영은 단독 1위 하타오카 나사(일본·6언더파 66타)를 2타 차로 쫓고 있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존 스몰츠, 로저 클레먼스,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 등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쳐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로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회원 데뷔전을 치르는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1.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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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곽민선 결혼식 공개..부친 "과거 집 구할 돈 없어" 눈물 (조선의 사랑꾼)

[OSEN=최이정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대 출신' 축구선수 송민규의 아버지가 아들의 결혼식에 앞서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2월 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곽민선의 결혼식이 공개되는 가운데, 송민규의 아버지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자의 어린 시절 기억을 소환한다. 송민규의 아버지는 "(그 당시에) 집을 구할 돈이 없었다. 누가 들어와서 살라고 해서 살기도 하고, 임시로 살다가 '방 빼줘야겠어' 하면 아내와 짐 싸서 다녔다"라면서 부족한 형편에 논산에서만 7번을 쫓기듯 이사 다닌 경험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집을 구한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축구 회비를) 한 번도 밀리거나 그러지 않았다. 밀리면 민규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생기니까, 그럼 안 되는 거였다"라고 부부가 쉬지 않고 일하며 어린 아들의 꿈인 축구선수를 지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민규가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저를 최고로 존경한다고 할 때, 아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아빠로서) 많이 부족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버지가 밝힌 솔직한 속내에 제작진도 울컥해 인터뷰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송민규 부자의 감동적인 과거사와 아나운서 ♥곽민선과의 로맨틱한 결혼식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가난했던 과거에도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로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를 달린 '前 국가대표 축구스타' 송민규의 인생 제2막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날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선의 사랑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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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전석 매진' 첫 일본 팬 콘서트 마무리…"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OSEN=장우영 기자] izna(이즈나)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일본 팬 콘서트 'Not Just Pretty'를 성황리에 마쳤다. izna(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첫 일본 팬 콘서트 'izna 1st FAN-CON [Not Just Pretty] In Japa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izna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팬 콘서트로, 이틀간 다양한 무대와 참여형 코너를 통해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izna는 ‘Mamma Mia’와 ‘SASS’로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며 시작부터 공연장의 온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준비해온 일본어 인사와 함께 “일본에서도 팬 콘서트를 열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naya(나야, 공식 팬덤명)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IZNA, Racecar, 빗속에서, SIGN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izna는 'Pretty Strange Room'을 콘셉트로 한 코너로 현장 열기를 이어갔다. ‘TIMEBOMB 해제’ 미션에 도전하며 다양한 게임을 펼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 간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더욱 돋보였다. 이후 ‘TIMEBOMB’, ‘BEEP(Japan Edition)’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izna는 스페셜 무대로 일본 걸그룹 'HANA’의 ‘Blue Jeans’ 무대를 준비해 색다른 매력을 더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말미에는 ‘FAKE IT’를 시작으로 ‘Supercrush’, ‘DRIP’, ‘IWALY’까지 팬 콘서트와 어울리는 세트리스트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Supercrush’는 객석에서 등장하는 연출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DRIP’ 무대에 대해선 “서머소닉 2025(SUMMER SONIC 2025)의 기억을 떠올리며 준비한 곡”이라고 전하며 일본에서 단독 공연으로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늘 와주시고, 즐거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naya가 보내준 응원과 함성 덕분에 정말 큰 에너지를 받았다. 앞으로도 더 멋진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 "오늘 너무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naya에게도 오늘이 선물 같은 하루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izna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첫 일본 팬 콘서트 성료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한 izna는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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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대만 타이베이에 두 번째 신사옥 건설도 검토

엔비디아, 대만 타이베이에 두 번째 신사옥 건설도 검토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두 번째 신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 T17·18 구역 3.88㏊(헥타르·1㏊는 1만㎡)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 건설 부지 인근에 제2 신사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부지로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 서쪽의 저우메이 초등학교 건설 예정지 4.5㏊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이같은 계획은 대만 내 거점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해당 계획이 실현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타이베이시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계약 체결과 관련된 사항은 엔비디아의 계획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 CEO는 지난해 5월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타이베이시 베이터우 스린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인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언론은 전날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용기로 대만에 도착한 황 CEO가 이날 저녁 타이베이시 쑹산 지역의 한 식당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장중머우 TSMC 창업자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 CEO가 30일 엔비디아 대만 지사의 '웨이야(尾牙·종무식)' 참석하고 공급망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베이시와의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 부지 관련 계약 체결이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1.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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