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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2월14일)

세계의 날씨(2월14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2∼ 2│흐린 후 갬│멜 버 른│ 13∼ 24│ 구름조금 │ ├───────┼────┼─────┼───────┼────┼─────┤ │아 테 네│ 11∼ 19│ 맑음 │멕 시 코 시 티│ 8∼ 24│ 맑음 │ ├───────┼────┼─────┼───────┼────┼─────┤ │방 콕│ 26∼ 35│ 비 │마 이 애 미│ 17∼ 24│ 맑음 │ ├───────┼────┼─────┼───────┼────┼─────┤ │베 이 징│ -1∼ 14│ 흐림 │몬 트 리 올│ -5∼ -2│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5∼ 16│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9∼ -7│ 비 │ ├───────┼────┼─────┼───────┼────┼─────┤ │베 를 린│ 0∼ 2│ 눈 │나 이 로 비│ 13∼ 29│ 소나기 │ ├───────┼────┼─────┼───────┼────┼─────┤ │브 뤼 셀│ 1∼ 2│ 흐림 │뉴 델 리│ 11∼ 27│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0∼ 2│ 흐림 │뉴 욕│ -2∼ 6│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19∼ 26│ 뇌우 │파 리│ 3∼ 6│ 비 │ ├───────┼────┼─────┼───────┼────┼─────┤ │카 이 로│ 11∼ 25│ 맑음 │프 라 하│ 1∼ 3│ 비 │ ├───────┼────┼─────┼───────┼────┼─────┤ │더 블 린│ 5∼ 6│ 비 │리우데자네이루│ 24∼ 34│ 구름조금 │ ├───────┼────┼─────┼───────┼────┼─────┤ │프랑크 푸르트│ 4∼ 5│ 비 │로 마│ 7∼ 15│ 비 │ ├───────┼────┼─────┼───────┼────┼─────┤ │제 네 바│ 1∼ 7│ 흐림 │샌 프란시스코│ 9∼ 15│ 흐림 │ ├───────┼────┼─────┼───────┼────┼─────┤ │하 노 이│ 18∼ 24│ 흐림 │상 파 울 루│ 22∼ 29│ 비 │ ├───────┼────┼─────┼───────┼────┼─────┤ │홍 콩│ 19∼ 26│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3│ 뇌우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14∼ -7│ 맑음 │ ├───────┼────┼─────┼───────┼────┼─────┤ │이 스 탄 불│ 9∼ 14│ 소나기 │시 드 니│ 20∼ 26│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29│ 비 │타 이 베 이│ 15∼ 23│ 맑음 │ ├───────┼────┼─────┼───────┼────┼─────┤ │요하 네스 버그│ 15∼ 24│ 뇌우 │테 헤 란│ 7∼ 18│흐려져 비 │ ├───────┼────┼─────┼───────┼────┼─────┤ │쿠알라 룸푸르│ 25∼ 34│ 뇌우 │텔 아 비 브│ 15∼ 20│ 맑음 │ ├───────┼────┼─────┼───────┼────┼─────┤ │리 마│ 20∼ 23│ 비 후 갬 │도 쿄│ 2∼ 14│ 흐림 │ ├───────┼────┼─────┼───────┼────┼─────┤ │리 스 본│ 9∼ 14│ 흐림 │토 론 토│ -2∼ 2│ 구름조금 │ ├───────┼────┼─────┼───────┼────┼─────┤ │런 던│ 2∼ 6│ 흐림 │밴 쿠 버│ 3∼ 7│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9∼ 21│ 맑음 │바 르 샤 바│ -2∼ -2│ 맑음 │ ├───────┼────┼─────┼───────┼────┼─────┤ │마 드 리 드│ 4∼ 10│ 구름조금 │워 싱 턴│ -3∼ 12│ 맑음 │ ├───────┼────┼─────┼───────┼────┼─────┤ │마 닐 라│ 24∼ 31│ 흐림 │취 리 히│ -1∼ 5│ 흐림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13. 23:26

"장사천국 열려" "출퇴근 생지옥" 통근버스 사라지는 혁신도시 두 표정

“드디어 장사 천국이 열리지 않겠어요?”(강원혁신도시 음식점 사장) “출퇴근 생지옥이 펼쳐질 겁니다.”(A공공기관 김모 대리) 도시도 일반도시가 아니다. ‘혁신도시’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로 가는 전세버스를 대주면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뒤 한겨울 그곳에서 뜨겁게 나오는 말들이다. 국토교통부는 당장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를 정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 대통령의 ‘통근버스’ 질타는 느닷없는 게 아니라 수도권 일극 타파, 부동산 정상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국 혁신도시는 10곳. 지역 균형 발전과 혁신 거점 활성화를 내걸고 ‘시즌1’이 2003년부터 추진돼 16년 만인 2019년 149개 공공기관이 옮기며 마무리됐다. 그중 47곳이 한 해 220억여원을 대며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다. 금요일 오후만 되면 텅 비는 도시에 현지 소상공인들은 울상이다. 혁신도시 ‘시즌2’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331곳 직원은 44만4000여 명. 그중 상당수가 혁신도시로 내려갔거나 내려갈 예정이다. 중앙SUNDAY는 이 대통령 발언 이후 혁신도시 현장을 찾았다.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심지어 통근버스 기사 등 수십만 명이 함께 술렁이고 있었다. ━ “학교도 병원도 부족한데 통근버스부터 없앤다니…” “회사 관둘 생각도 있어요.” 지난 9일 오전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공용터미널 앞. B공공기관에 다닌다는 여성 두 명이 수도권발 통근버스에서 내리며 한목소리를 냈다. 충북혁신도시로 옮긴 11개 공공기관 중 10곳이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비율(91%)이다. 반대로 이곳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50.5%로 최하위다. 미혼·독신자 등 1인 가구를 빼면 더 낮아진다. 10개 혁신도시 평균은 71.6%. 10개 혁신도시 평균은 71.6%다. 충북혁신도시는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청와대에서 ‘불과’ 110㎞ 떨어져 있다. 햑신도시 중 수도권과 가장 가깝다. 장재영 혁신도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시즌1 초기에도 상당수 여성 직원들이 퇴직했는데 통근버스가 사라지면 그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북혁신도시(김천) 가족 동반 이주율도 51.3%로 저조하다. 이곳 C공공기관 박모(31) 대리는 부산에서 통근버스를 타고 출퇴근한다. “(김천에) 뭐가 많이 없다”면서다. 정주 여건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한 도시공학 전문가는 "시즌1에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미비한 상태에서 일단 공공기관 이전을 밀어붙였고, 현재도 여전히 정주 여건이 부족하다. 살 매력이 없다는 얘기"고 꼬집었다. 충북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51% 혁신도시에는 대형병원이 한 곳도 없다. 교육의 질은 둘째치고 고등학교 자체도 부족하다. “혁신도시에서 고교생 자녀를 둔 40대 후반, 국장급 이상은 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오모(36) 과장은 D공공기관이 서울에서 강원혁신도시(원주)로 옮기자 원주시민이 돼 원주 여성과 결혼했고 원주를 본적으로 둔 아들도 봤다. 하지만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서울 부모님 댁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강원혁신도시에는 고등학교가 여고 한 곳뿐이다. “또 가는구나. 우리도 문 닫자.” 지난 6일 강원혁신도시 ‘덕포리 국수’ 사장님 김미영(56)씨가 한숨을 내쉬었다. 금요일인 이날 퇴근 시간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강원혁신도시는 분주했다. 11개 공공기관 중 6곳으로 통근버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가장 규모가 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2024년 12억7000만원을 통근버스 비용으로 지출했다. 1회 운영비는 87만원. 한 해 1460여 회를 운행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 사장은 강원혁신도시가 태어난 직후부터 10년째 장사 중이다. 처음에는 브런치 카페를 열었다가 접었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주말에 느긋하게 ‘아점’을 하러 올 줄 알았다. 그는 “통근버스를 2년만 운영한다더니, 연장에 연장해서 10년째 직원들이 저렇게 (수도권) 집으로 돌아가니 장사가 되겠나”고 푸념했다. 이곳 음식점과 카페는 다른 혁신도시처럼 평일 장사만 한다. 특히 카페는 오후 3시면 여지없이 문을 닫는다. 민한나(48) 커피점 사장은 “그 시간 이후 이곳은 유령도시가 된다”고 한탄했다. 이번 달처럼 명절 연휴가 끼면 아예 ‘공치는 달’로 부르기도 한다. 상인들은 시청과 공공기관에 ‘통근버스를 없애 달라’며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그래서 상인들은 “통근버스가 사라지면 상권이 살아날 수도 있겠다”며 반색했다. 충북혁신공용터미널 관계자도 “승객이 20~30% 늘고 좀 북적거리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구내식당을 없애야 주변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는 주장은 끊임없이 나왔다. 지난 5일 이 대통령도 “밥 먹다가 얼핏 생각났는데 …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구내식당을 만들지 말고, 직원들에게 밥값을 지원해 주는 게 낫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충북혁신도시 E공공기관의 구내식당은 붐볐다. 통근버스 기사들이 식사하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한 도시공학 전문가는 “대부분의 혁신도시 구내식당은 지역민을 고용하고 지역 식자재를 쓰는데, 구내식당을 없애 상권을 살리겠다는 건 소상공인만을 위한 일방통행 아닌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통근버스 기사들은 일감을 놓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고 일관됐다. “세금으로 통근버스를 운영하는데 사회 통념상 맞나 싶다. 나도 운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일감이야 다른 일이 들어올 테고.”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은 사회 통념상 허용되지 않는 복리후생 항목을 폐지하거나 감액하면 이를 대체하는 유사한 제도를 도입할 수 없고 다시 증액할 수도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오는 6월 폐지되는 수도권 통근버스가 ‘공식적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 통근버스 기사는 “벌써 몇몇 직원은 ‘사람을 모아올 테니 따로 계약할 수 있냐’며 개별 문의하기도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직원·가족·상인·기사 등 수십만명 술렁 통근버스 운영비가 세금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원액은 2024년 기준 128조원. 공공기관 수입 중 13.5%다. 이 ‘세금’이 직접 통근버스에 사용된 건지, 공공기관 수입에서 사용된 건지는 불분명하다. 한국전력처럼 수입이 있는 공공기관인지, 세금과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지에 따라 재원 성격도 다르다. 이에 대해 대구혁신도시 주민 조모(52)씨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아파트 우선 분양권과 이주 정착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이 세금과 공적 재원에서 나갔는데도 수도권에 산다면 특혜가 아니고 뭐겠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장 부원장은 “통근버스를 없애 수도권 거주 직원을 이주시키겠다는 건 강제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고속열차표 구하기가 전쟁 수준이 되고 차량 이용 증가와 교통 정체 등으로 직원들의 개인적 비용과 사회적 비용이 늘면서 지역 상권을 살릴 지갑이 닫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교수는 “통근버스발 혁신도시 시즌2에는 이재명 정부 역점 과제인 수도권 일극 탈피,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집약돼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부동산 소유욕이 워낙 강한 우리나라에선 보다 신중하고 정교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시즌2 이전 대상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자체들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공공기관 유치에 뛰어들었다. 권 교수는 “혁신도시는 클러스터를 형성할 정도의 기업들이 함께 가야 제 기능을 할텐데 현 상태로 어떤 기업이 가겠나”라고 주장했다. 장 부원장은 “지난해 혁신도시 10곳을 상생·협력·활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전남광주혁신도시만 B등급이었고 나머지 9곳은 모두 C등급 이하였다. 혁신도시가 상생 없이 고립된 섬이 됐다”며 “일단 보내 놓고 본 시즌1을 시즌2에서 되풀이되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김홍준([email protected])

2026.02.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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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문어’는 잊어라…AI가 ‘예측 시장’ 판을 바꾼다

선거나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예측시장에 인간보다 정확도가 높은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예측시장 플랫폼들이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AI가 거래를 만들고 판단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보안업체 써틱에 따르면 예측시장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거래 규모가 약 158억 달러에서 635억 달러로 급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폴리마켓, 칼시 등 관련 플랫폼 참여자들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를 두고 예 또는 아니오를 선택한다. 각 선택의 가격은 0~1달러 사이에서 형성되는데, 가격이 높을수록 그 선택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면 맞는 선택에 1달러가 주어진다. 예측시장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베팅하는 만큼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에선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 날짜부터 이란 반정부 시위의 성공 여부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해 예측이 이뤄진다. 그런데 이런 예측시장에 AI가 등장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미 시카고대 시그마랩 연구진은 지난해 8월 AI 모델의 예측 결과를 인간과 비교하는 벤치마크 도구 ‘프로핏 아레나’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AI 모델과 실제 예측시장을 비교한 결과, AI가 인간의 집단지성을 넘어서는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대문에 예측시장 플랫폼들은 AI를 예측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그록은 폴리마켓, 칼시에 연동돼 참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업계에선 AI가 예측시장을 대체하는 대신 오히려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AI는 거의 모든 것을 베팅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폴리마켓은 지난 10일 암호화폐 스타트업 카이토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예측시장 범주를 여론, 인기 등을 예측하는 ‘어텐션마켓’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카이토AI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어떤 주제가 인기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긍정 또는 부정적인지를 분석해 수치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나 특정 인물에 대한 인기 같은 여론을 예측하는 베팅을 할 수 있게 된다. 베팅의 대상이 다양해지면서 예측 결과를 판단하는 것도 AI의 몫이 될 전망이다. 앤드리슨 호로위츠 연구소가 공개한 글에서 앤드류 홀 미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예측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계약 해석의 영역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AI 모델은 이미 정해진 가중치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에 조작할 수 없고 정확하다”고 말했다. AI의 예측에도 변수는 있다. 예측시장의 참여자가 사건 발생에 개입할 수 있어서다. 지난 2021년 슈퍼볼에서 ‘경기 중 관중 난입’ 발생에 약 5만 달러(약 7200만원)를 베팅한 남성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에 난입한 사건이 있었다. 베팅에 성공하기 위해 직접 결과를 만든 셈이다. 내부자 거래도 문제다.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몇 시간 전 폴리마켓의 한 이용자가 마두로 정권 퇴진에 수만 달러를 베팅했는데, 내부자가 군사 기밀을 이용해 베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홀 교수는 “AI의 판단이 완벽하진 않지만 인간의 편견, 이해충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짚었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부터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까지. 넘쳐나는 생성 AI 도구 주변에서 다 쓰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AI 배우기, 이제 더 미룰 수 없다. 최신 생성 AI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기초부터 설명한다. 생성 AI를 심층 조사원, 일타 강사, 비서, 여행 가이드 등 업무, 학업, 일상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실전팁을 담았다.노션, 슬랙, 옵시디언 등 생산성 도구를 생성 AI와 연동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구체적 방법이 궁금하다면. https://www.joongang.co.kr/pdf/1019 “아직도 인사팀에 연차 묻니?” 열받은 실장님, AI로 만든 것 [워크인AI ②] 문제는 AI가 아니라 쓰는 사람이다. 당신이 뻔한 프롬프트(명령)로 AI 챗봇과 씨름하는 사이, 옆자리 동료는 이미 오전 회의록을 정리했고 다음 보고서 초안까지 뽑아냈다. 분명 같은 AI를 쓰는데 결과는 천지차이. 비결이 뭘까? 팩플이 옆 회사 AI 고수들의 비법을 대신 물었다. 번개장터 남동득 인사실장이 인사팀에 매일 같이 오는 인사 규정 문의를 AI 챗봇을 만들어 해결한 사례를 전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724 인간 심부름 시키는 AI도 떴다…몰트북이 예고한 섬뜩한 미래 인간은 가입 금지. 수만 개 AI 에이전트들이 모여 상호작용하는 소셜미디어(SNS) 몰트북이 등장했다. 일시적인 소동일까, 아니면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의 주체가 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까. 내 AI의 은밀한 사생활, 보안에는 문제가 없을까? 주요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37 네이버-토스 ‘결제 전쟁’ 붙었다…근데 카카오는 왜 불구경만 해? 토스와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네이버가 증권사, 은행들과 직접 경쟁하는 대신 협력하는 방식의 ‘간접 진출’을 택한 가운데, 토스는 카카오(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뱅크)와 일전을 벌이며 몸집을 키워왔다. 그런 두 회사가 오프라인 결제 단말 시장을 놓고 전면전 태세다. 선점한 토스와 추격하는 네이버페이,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치열하게 경쟁하는 두 회사는 왜 얼굴결제 상용화 분야에선 한 배를 탄 걸까. 원조 온라인 결제 강자, 카카오페이는 왜 이 시장과 거리를 두는 걸까. 지금 가장 뜨거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180 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2.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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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알케론’, 글로벌 시장 공략...‘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OSEN=고용준 기자] 드림에이지 차기 신작 '알케론'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2일 팀 기반 PvP 게임 신작 ‘알케론(Arkheron)’이 글로벌 이용자와 본격적인 소통의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NF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신작 타이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로, 인지도 확보와 커뮤니티 형성을 돕는 신작 흥행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알케론은 행사 시작 전인 21일부터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선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 알케론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한·일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SNF 참가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전투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케론의 한국·일본 지역 퍼블리싱을 맡은 드림에이지도 글로벌 행보에 맞춰 이용자와 소통에 나선다. 22일부터 SNF 기간에 걸쳐 ‘킴성태’ ‘오아’, ‘엊우진’, ‘풍월량’, ‘타요’, ‘안녕수야’, ‘듀단’ 등 강력한 팬덤과 실력을 겸비한 총 50여명 규모의 인플루언서들과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열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젠지 이스포츠 HQ에서 ‘파트너 플레이어 데이’를 개최하고, 이용자 및 대학생 게임 동아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알케론 체험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이번 SNF 참가와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알케론만의 액션과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알케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케론은 45인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총 15개 팀을 이루고,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재미가 특징이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2026.02.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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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리, 국중박 컬래버..후속곡 ‘본 (本)’ 활동 마무리

[OSEN=김채연 기자] 여성 듀오 dodree (도드리)가 독보적인 음악으로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dodree (도드리)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한 ‘꿈만 같았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dodree (도드리)는 한복 의상 입고 국립중앙박물관의 고즈넉한 공간에 등장, 유려한 춤선으로 서정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섬세한 표정 연기가 스며들며 곡이 지닌 여운을 한층 배가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퍼포먼스 영상을 촬영한 것은 2020년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을 무대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사례는 dodree (도드리)가 유일해 상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dodree (도드리)는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끝으로 후속곡 ‘본 (本)’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本)’은 데뷔 디지털 싱글 ‘꿈만 같았다’에 수록된 곡으로, 운명적인 사랑과 dodree (도드리)의 시작을 이중적으로 풀어내며 팀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dodree (도드리)는 ‘본 (本)’ 무대를 신비롭고 오묘한 아우라로 채우며 타이틀곡 ‘꿈만 같았다’와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절제된 안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단해진 역량을 입증했다. dodree (도드리)는 음악과 무대, 다채로운 콘텐츠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맞물린 ‘K-rossover Pop’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구축하며 자신들만의 색채를 확고히 했다. 이어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 경기에서 시투와 축하 공연을 장식한다. 데뷔 한 달 만에 특급 신인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dodree (도드리)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닛엔터테인먼트, SBS ‘인기가요’,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3. 22:45

‘험난한 귀성길’ 정체 정점 통과…서울→부산 5시간 10분

설 연휴 첫날인 14일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정체가 한때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들어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10분으로 전망했다.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장 극심했고, 이후 차량 흐름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다. 귀성 행렬은 오후 6~7시 사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8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로 각각 추산됐다. ━ 곳곳 정체…주요 노선 거북이걸음 오후 1시 35분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남사 부근 2㎞, 망향휴게소 부근~천안 부근 6㎞, 천안분기점~독립기념관 부근 8㎞,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 16㎞, 남청주 부근~죽암휴게소 부근 3㎞, 회덕분기점~대전 터널 8㎞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홍천휴게소 부근~화촌9터널 6㎞, 내촌~내촌 부근 4㎞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역시 서서평택~서해대교 부근 4㎞, 동서천분기점 일대 1㎞ 구간이 혼잡하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용인분기점~용인 2㎞, 용인~양지터널 부근 5㎞, 호법분기점 일대 3㎞, 원주 부근 6㎞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중부선 남이 방향도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0㎞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 서울 방향도 일부 지연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로 갈수록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주요 구간 정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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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家 파탄에 고른램지가 왜 나와? 오지랖 발언 “사랑에 눈 멀었다”[Oh!llywood]

[OSEN=강서정 기자]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베컴 가문의 갈등을 둘러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브루클린 베컴이 아내 니콜라 펠츠 베컴과의 결혼 이후 “자신만의 길을 간절히 개척하려는 과정”에서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과 공개적인 불화를 겪게 됐다고 진단했다. 고든 램지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빠지면 앞이 잘 보이지 않지 않나. 그래서 ‘사랑은 눈이 멀게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클린은 스스로 두 발로 서고 싶어 한다. 자기만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데, 그 점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언젠가는 부모가 곁에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에 대해서는 “속상해 할 수밖에 없다. 그럴 권리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든 램지는 2022년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브루클린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인물이다. 브루클린은 당시 빅토리아가 결혼식에서 ‘부적절하게 춤을 췄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램지는 “나는 데이비드가 브루클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24시간, 일주일 내내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루클린은 지난해 12월 SNS에서 대부분의 가족 계정을 언팔로우한 데 이어, 올해 1월 “가족과 화해할 생각이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갈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부모가 언론을 통해 가족의 서사를 통제해왔고, 자신과 아내의 관계를 망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고든 램지는 “시간이 결국 모든 걸 치유할 것”이라며 “데이비드는 반드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온 훌륭한 부모”라며 “브루클린을 수차례 어려움에서 구해낸 것도 부모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램지는 브루클린을 향해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너는 엄마의 절반, 아빠의 절반이다. 정말 멋진 청년”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네 인생에서 누구보다 많은 것을 해줬다는 사실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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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대학 입학 10년만 학사모 썼다..“엄마 소원에 용기내”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대학교 졸업을 알렸다. 13일 권소현은 개인 SNS를 통해 “졸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소현은 학사모와 가운을 걸치고 대학교 졸업을 기념하는 모습이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권소현은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졸업을 즐겼다. 그는 “15학번 26년도 봄에 졸업했습니다. 학사모 써보는게 소원이라는 엄마의 말에 다시 용기를 내 복학하고 졸업까지”라며 “올해는 시작부터 새로운 시작들, 인연들이 많은 한 해라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책임감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소원 이뤄드려서 더 기쁜 26년도 새해”라고 전했다. 권소현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모친에 학사모와 가운을 입혀드리며 졸업을 함께 기념했다. 한편, 권소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팀이 해체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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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X최강희, 꿀 짜다가 진짜 눈 맞겠네('전참시')

[OSEN=선미경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최다니엘X최강희가 꿀 떨어지는 달콤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5회에서는 최다니엘과 최강희의 꿀 뚝뚝 떨어지는 영상이 예고돼 벌써부터 설레는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단둘이 직접 벌집꿀을 짜는 이색 도전에 나선다. 마주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터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꿀을 더 잘 짜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최다니엘과 최강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예측 불가 ‘꿀 짜기’ 행동들에 보는 이들의 고개가 갸웃해지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이에 스튜디오 참견인들은 “진짜 천생연분”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이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집 청소를 도와주느라 고생한 최강희를 위해 직접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 것. 능숙한 칼질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다니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최단거리표’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최강희를 향한 마음을 담은 ‘하트 짜장밥’과 정성 가득한 ‘갈비탕’, 그리고 ‘수제 푸딩’까지 거침없이 만들어내며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최다니엘이 정성껏 차려낸 음식을 맛본 최강희는 뛰어난 맛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저녁 식사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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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종영...백진희, 직접 밝힌 마지막 인사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일문일답]

[OSEN=연휘선 기자] '판사 이한영' 종영을 맞아 배우 백진희가 소감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오늘(14일) 방송되는 14회(최종회)로 종영한다. 이 가운데 백진희가 소속사를 통해 애틋한 종영 소감과 일문일답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판사 이한영’에서 백진희는 예리한 척하며 헛다리를 짚는 엉뚱한 매력과 위험을 무릅쓰고 위장 잠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며 프로다운 열정적인 모습으로 극과 극의 반전매력을 지닌 기자 송나연을 완벽 소화해 빛나는 존재감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는 극과 극의 상반된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극의 재미와 기대감은 물론, 이한영(지성 분) 라인 ‘판벤저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인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 열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한층 더 들어냈다.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앙상블, 빠른 전개 속 긴장감과 시원한 결과로 마지막까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최종화인 14회도 확대 편성으로 오늘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가운데 백진희는 ‘판사 이한영’ 종영을 앞두고 일문일답 질문에 답하기 전에 고민하며 짧은 답에도 진심과 감사한 마음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점도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렇기에 또 많이 배우고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크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배우 백진희 '판사 이한영' 종영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출연하게 된 계기는? - 웹툰으로 탄탄한 매니아 층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잘 알고 있었고, 지성 선배님을 비롯해서 박희순 선배님,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너무너무 좋은 기회여서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Q. 출연한 소감은? - 이렇게나 많은 배우분들과 한 작품 안에서 함께 어우러진다는 게 쉽지 않은데, 감독님의 진두지휘 아래 역시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더 좋은 선배님과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연기하는 내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개인적으로 ‘송나연’을 연기하면서 좋았던 점도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지만 그렇기에 또 많이 배우고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하고 좋은 계기가 된 거 같아요!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요. Q. 송나연의 매력 또는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부분은? - 회귀 전에는 기자로서 능숙하고 노련한 모습이 있다면, 회귀 후에는 신입 기자로서 열정은 넘치지만 늘 자신만의 페이스에 빠져 헛다리를 짚기도 하는 모습이 공존한다고 생각했어요. 결국에는 이한영의 조력자 중에서 중요한 정보를 취재하고, 언론 플레이까지 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상반된 매력이 ‘송나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늘 잘 웃고 친근한 성격 역시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연기하는 동안 저 역시 더 많이 웃고 더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촬영에 임했어요~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판사 이한영’을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매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또 ‘송나연’이라는 인물까지 지켜봐 주셔서 배우로서 너무나 큰 힘이 됐어요!! 벌써 끝이라는 게 아쉽지만, ‘판사 이한영’과 ‘송나연’은 여러분 마음 속에 깊은 잔상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AM9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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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토안보부 일부업무 정지…여야갈등에 예산 시한내 처리못해

美국토안보부 일부업무 정지…여야갈등에 예산 시한내 처리못해 이민단속 개혁안 공화-민주 이견속 셧다운 개시…장기화 가능성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 및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되면서, 14일(현지시간)을 기해 국토안보부가 일부 기능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예산 처리 시한인 13일 자정까지 이민 단속 개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가 불발됨에 따라 미 동부시간 14일 0시1분(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1분)을 기해 국토안보부에 국한한 셧다운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예산 부족으로 비필수 업무를 중심으로 일부 기능을 중단하게 됐다. 이번 예산안 교착은 이민단속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민주당은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지난 달 미네소타주(州)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단속 정책 개혁안에 동의할 때까지 소관 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3일 의회는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다른 연방 기관에 대해서만 올해 예산안을 처리했고, 국토안보부에 대해선 2주짜리 임시예산안만 처리했다. 이후 지난 12일 상원이 국토안보부의 올해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민주당이 반대해 부결됐다. 셧다운에도 국가 안보, 공공안전 등과 관련한 국토안보부 필수 인력은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초강경 이민 단속 논란의 중심에 선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경우 대부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대체로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ICE는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해 일부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셧다운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의회는 연방 공휴일인 '프레지던트 데이'(2월 16일)를 포함해 다음 주 일주일간 휴회할 예정인데, 의회가 재개되는 오는 23일 이전까지 이민 단속 개혁안과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불투명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43일간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이 있었다. 민주당이 요구한 건강보험 개혁법(ACA·일명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에 공화당이 반대하면서 연방정부 전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는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의 연간 예산안이 이미 처리된 상태여서 셧다운의 파장은 당시보다 훨씬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안보부는 교통안전청(TSA), 해안경비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을 관할하고 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공항 보안 검색 지연이나 항공편 취소 등 국민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13. 22:26

컴투스, 2025년 연간 매출 6938억 원...4분기 영업이익 19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79%↑

[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가 2025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4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9%가 증가했다.  컴투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98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93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및 연간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지난 4분기 주력 작품들의 국내외 성과가 확대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스카이피버, TOMORROW, SWC2025 월드 파이널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KBO와 MLB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주요 타이틀의 고른 성장과 포스트시즌 및 시즈널 콘텐츠 효과가 더해지며, 스포츠게임 부문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컴투스는 오랜 기간 각 장르를 대표해온 인기 타이틀의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이어가고, 미래 주력 IP로 성장할 신작 라인업을 더해 사업 성과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30일 실시한 글로벌 대형 IP인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대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하며,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롱런 히트작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간다. 최근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현실 야구의 재미를 살린 탄탄한 게임성과 국내외 야구 인기 확산 등에 힘입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시즌 개막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팬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프로젝트 ES’(가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준비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를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몰입도 높은 3D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한 턴제 RPG다.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이후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6’ 참가를 통해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ES’(가제)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콘솔 수준의 아트 퀄리티를 갖춘 MMORPG다. 언리얼5 엔진 기반의 블록버스터급 작품으로 준비 중이며, 올해 PC 및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강력한 팬덤을 갖춘 유력 IP를 지속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장기 흥행 타이틀에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신규 라인업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는 12일 실적 공시와 함께,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주당 1300원의 총 148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지난 1월에도 발행주식 총수의 5.1%이자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으며, 수년 전부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등 주주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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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2쪽 조선 로드맵 공개…"한·일과 역사적 협력 이어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침체된 자국 조선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종합 행동계획을 내놓으면서 “한국·일본과의 미국 조선 재활성화에 대한 역사적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국가안보보좌관 겸임)과 러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의로 42쪽 분량의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을 공개했다. 행동계획에서 백악관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한국·일본과의 미국 조선 재활성화에 대한 역사적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소 1500억 달러 확보”…대규모 투자 추진 행동계획은 “동맹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공조는 미국 해양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최소 1500억 달러(약 217조원)의 미국 조선산업 전용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상무부는 이들 기금을 미국 조선 역사상 최대 투자를 달성하는 데 동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서에 담긴 1500억 달러는 지난해 한미 무역 합의 과정에서 한국이 약속한 대미 투자 가운데 조선업에 배정된 금액, 이른바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패키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 외국 조선사와 ‘브리지 전략’ 제시 행동계획에는 미국과 선박 판매 계약을 체결한 해외 조선사를 대상으로 한 단계적 협력 방안인 ‘브리지 전략’도 포함됐다. 이는 외국 업체가 미국 조선소 인수나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본을 투입하고, 궁극적으로 미국 내 생산 체제를 갖출 때까지 초기 물량 일부를 자국에서 건조하도록 허용하는 구상이다. 다만 이런 방식이 현실화될 경우 존스법 등 기존 법률상 제한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변수로 꼽힌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에서 승객과 물품을 운송하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하고 ▶미국 선적이며 ▶미국 시민이 소유(미국인의 지분 75% 이상)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요구하고 있다. ━ 1년 미룬 외국 선박 입항료 부과 권고 행동계획은 또 미국 항만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산 상업용 선박에 대해 보편적인 입항 수수료를 매기는 방안도 제안했다. 화물 1㎏당 1센트를 부과하면 10년간 약 660억 달러, 25센트를 적용하면 약 1조5000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를 ‘해양안보신탁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이 불공정 정책과 관행을 통해 해양·물류·조선 분야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보고 중국산 선박에 대한 견제 조치를 추진했으나, 미중 정상 합의의 일환으로 시행을 1년 미룬 상태다. 이와 함께 계획에는 ‘해양번영구역’ 설치, 조선 인력 양성과 교육 체계 개편, 미국산·미국 국적 상선단 확대 등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도 담겼다. 미 행정부는 동맹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자국 내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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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웃었다

[OSEN=선미경 기자] 배우 김선호가 웃었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의 제작사는 지난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연 페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호와 배우 이시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은 나란히 서거나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함께 공연 중인 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특히 김선호의 웃는 얼굴이 시선을 끌었다. 검정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김선호는 특유의 부드러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여유와 평화를 찾은 모습이었다. 김선호가 출연 중인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되 ㄴ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5월 3일까지 공연된다.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주호진 역을 맡아 ‘로코킹’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과거 설립했던 1인 법인이 문제가 됐지만 폐업 절차를 밟고 있으며,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비밀통로’ 공식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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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금메달’ 최가온,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14일 tvN 관계자는 OSEN에 “최가온 선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녹화일, 방영 날짜는 미정이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첫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나 최가온은 올해 만 17세로, 앞으로가 전도유망한 선수다. 그간의 노력과 올림픽 도전 이야기는 유재석을 만나 본격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한편, 최가온에 앞서 한국 첫 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도 11일 ‘유퀴즈’ 녹화를 마쳤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3. 22:11

'반칙왕' 황대헌, 결론= DQ로 실격... "무리했다!!!" 린샤오쥔 中 분노 폭발[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황대헌의 레이스는 또다시 결승선을 완주하지 못한 채 멈췄다. 올림픽 무대에서 반복된 실격 판정은 메달 도전을 조기에 끝냈고 경기 직후에는 해외 매체의 직설적인 반응이 뒤따르며 논쟁을 키웠다. 황대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 출전했다. 출발 이후 중위권에서 흐름을 보던 그는 레이스 막판 인코스 진입을 선택했지만, 상대의 진행을 방해했다는 판정과 함께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기록은 인정되지 않았다. 심판진은 국제빙상연맹 규정에 따라 늦은 추월과 진로 양보 의무 위반을 적용했다. 같은 조에서 황대헌만 탈락했고, 메달 경쟁에서도 이탈했다. 평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경험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격적인 선택을 이어갔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황대헌을 둘러싼 스타일 논쟁은 이전에도 반복됐다. 2024년 세계선수권과 국내 선발전에서도 유사한 상황에서 페널티가 나왔고, 국제 무대에서는 라인 선택과 타이밍의 미세한 차이가 곧바로 판정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빠른 스피드와 승부욕은 강점이지만, 위험 부담 역시 함께 따라다닌다. 같은 날 한국 쇼트트랙은 다른 결과도 남겼다. 막내 임종언은 이어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네 번째 메달이자, 빙상 종목에서 나온 첫 메달이었다. 경기 이후 중국 언론의 반응은 거칠었다. 텐센트스포츠는 슬로모션 화면을 반복해 보여주며 판정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일부 보도에서는 무리한 선택의 결과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중계 해설을 맡은 런쯔웨이의 직설적인 멘트가 확산되며 현지 소셜 미디어에서는 조롱성 반응도 빠르게 늘어났다. 다만 해설 발언의 수위가 과도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제대회 중계에서 특정 선수를 겨냥한 표현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중국 매체들은 자국 선수들의 안정적인 주행과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이번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황대헌의 이번 올림픽 여정은 여기서 끝났다. 여전히 그의 무기는 빠른 속도와 과감한 결단이다. 그러나 반복되는 실격이라는 결과 앞에서, 선택의 기준을 어떻게 조정할지는 또 하나의 과제로 남게 됐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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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쫓겨났지만 끝은 아니다' 프랭크, PL 팰리스로 돌아온다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 토마스 프랭크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가 차기 사령탑 후보로 프랭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팰리스가 현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와 결별을 준비 중이며 프랭크를 새 얼굴로 낙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팰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글라스너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는 토트넘에서의 실패를 딛고 팰리스에서 재도약을 노릴 수 있는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팰리스는 지난 2024-2025시즌 자국 FA컵 정상에 오르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 에베레치 에제와 마크 게히 등 핵심 자원이 이탈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리그 성적은 13위에 머물러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토너먼트 성격의 대회에서 강점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반면 긴 호흡이 필요한 리그에서는 기복이 뚜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올 시즌 들어 구단과의 관계도 매끄럽지 않았고 현지 언론을 통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팰리스는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그 과정에서 프랭크의 이름이 후보군에 올랐다. 프랭크는 지난 11일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했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남자팀 감독 교체를 발표하며 프랭크의 사임을 알렸다. 프랭크 체제에서 토트넘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FA컵에서는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3라운드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6경기 기준 7승 8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다만 토트넘이 처음부터 프랭크의 경질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 마이클 브리지는 프랭크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내부에 존재했다고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이런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가 결정적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의 신뢰를 잃는 상황은 피해야 했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며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고, 그 누구도 그 경기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프랭크가 계속 지휘봉을 잡았다면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토트넘은 감독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만약 프랭크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다면 다음 시즌 그는 토트넘을 상대로 적장으로 마주하게 된다. 토트넘에서 흔들렸던 프랭크가 팰리스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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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판도라 상자' 열렸다…죽은 엡스타인에 떠는 셀럽들, 왜

‘판도라의 상자’ 엡스타인 파일, 추문의 시작과 끝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엡스타인 파일의 후폭풍이 일파만파다. 이번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죄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20년 전 “모두가 (그의 범죄를) 알고 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엡스타인 수사 관련 파일을 통해서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2006년 7월 당시 플로리다주 팜비치 경찰서장이었던 마이클 라이터에 전화를 해 “당신이 그를 막아줘서 정말 다행이다. 모두 그가 이런 일을 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엡스타인과 함께했던 적이 있다. 그 상황을 보고 바로 빠져나왔다”고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엡스타인의 죽음을 선거에도 활용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부메랑을 맞고 있다”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제프리 엡스타인 Jeffrey Epstein 출생 : 1953년 1월 20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사망 : 2019년 8월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구치소) 1970년대 초 : 사립학교 교사로 근무 1976년 : 투자은행 베어스턴스 입사 1981년 : 베어스턴스 퇴사 후, 개인 투자회사 설립 1990년대~2000년대 :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자,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동 ① 과거 경찰 증언에 관한 트럼프 측 반응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공개되자 백악관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끝낸 과정은 정직하고 투명했다. 2006년 전화 통화는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연루설이 제기될 때마다 그와 과거 친분이 있었지만, 그의 범죄 사실이 알려지기 전 관계를 끊었으며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라이터 전 서장은 마이애미 헤럴드에 “(트럼프 발언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②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엡스타인의 죽음을 활용했는데… 사실 엡스타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활용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당시 관련 음모론을 활용해 지지층을 결집했다. 그의 죽음 배후에 민주당 내 비밀 권부인 ‘딥 스테이트’가 있고, 조 바이든 당시 행정부가 이를 들추기 꺼린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엡스타인과 교류한 인사 명단 등을 공개하겠다는 약속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해 7월 미 법무부는 엡스타인의 사인은 자살이고 명단은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진영을 불문하고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의회에서 통과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라 관련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파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의 친분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과 이메일 기록 등도 담겼다. ③ 엡스타인과 연루된 유명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엡스타인 파일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공개된 파일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 정계 거물은 물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 유력 인사들의 이름도 포함됐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전 왕자, 스웨덴의 소피아 왕자비, 영국의 피터 맨덜슨 전 산업장관 등도 연루설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엡스타인의 전용기 ‘로리타 익스프레스’를 여러 차례 이용했다. 신원 미상의 여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논란이 증폭되자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는 엡스타인 파일 관련 미 하원 감독위원회 조사에 출석해 증언하기로 했다. 최근 신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홍보담당자가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메일 속 ‘2010년 크리스마스 모임 참석 예정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일론 머스크는 엡스타인 소유 섬 방문을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엡스타인 사건’ 연루 주요 인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게이츠 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지명자, 놈 촘스키 교수 등 유럽 영국 앤드루 전 왕자, 영국 피터 맨덜슨 전 산업장관, 프랑스 자크 랑 전 문화장관, 스웨덴 소피아 왕자비, 노르웨이 토르비에른 야글란 전 총리, 노르웨이 메테마리트 왕세자빈, 슬로바키아 미로슬라우 라이차크 전 부총리,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 등 빌 게이츠도 엡스타인을 여러 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파일에는 게이츠가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됐다. 엡스타인이 2013년 작성한 이메일 초안에는 ‘빌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뒤 성병에 걸렸고, 이를 당시 아내에게 숨기기 위해 항생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이자 현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전 왕자는 엡스타인 사건에 연루되며 왕자 칭호와 작위를 박탈당했다. 2010년 엡스타인을 버킹엄궁으로 초대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이 공개되면서다. 앤드루 전 왕자는 이메일에서 “궁에서 저녁을 먹으며 사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엡스타인이 20대 러시아 여성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자 “기쁘다”고 답한 정황도 담겼다. 세계적 석학 중 하나로 꼽히는 언어학자 놈 촘스키도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드러났다. 2019년 엡스타인이 변호사 겸 언론 대응 담당자에게 보낸 이메일엔 그가 촘스키로부터 받은 조언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촘스키는 엡스타인에게 “각종 논란을 무시하라”고 조언했다. 엡스타인에게 아파트 구입 등 재무 관련 조언을 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④ 엡스타인은 어떻게 성공했나 전 세계 유력 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엡스타인은 본래 사립학교 교사였다. 1976년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 입사하면서 금융계로 진출했다. 베어스턴스에서 승진 가도를 달리던 그는 1981년 독립해 10억 달러(약 1조450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대상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막대한 부를 축적해 뉴욕 맨해튼 저택, 전용기 나아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내 본인 소유 섬 등 호화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됐다. ⑤ 엡스타인 범죄가 드러난 계기는 성공한 금융인으로 이름을 알린 그의 실체가 드러난 건 2005년이다. 한 14세 소녀의 부모가 그를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면서다. 피해자는 30여 명에 달했고 대부분 엡스타인 소유 저택에서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엡스타인은 2006년 미성년자 성매매 유도 및 매춘 등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2008년 6월 그는 플리바게닝(유죄·형량 협상)을 통해 중범죄 기소를 피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혐의만 인정돼 18개월 형량을 선고받았다. 복역 기간에도 낮에는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다. 출소도 앞당겨져 2009년 7월 출소했다. ⑥ 출소 이후 엡스타인의 삶은 성범죄 이력에도 불구하고 엡스타인의 화려한 생활은 지속됐다. 그의 핵심 자산은 돈이 아닌 ‘관계’였기 때문이다. 그는 1980년대부터 초부유층 고객들을 위해 도난당한 자산을 되찾아주는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신뢰를 쌓았다. 또 ‘뉴욕 예술 아카데미(New York Academy of Art)’ 이사회에 합류하는 등 유력 인사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통로를 끊임없이 찾아 나섰다. 엡스타인은 부를 이용해 권력자들이 원하는 ‘환경’을 제공했고, 이들의 어두운 사생활은 곧 약점이 돼 엡스타인에 엄청난 ‘권력’을 안겨줬다. 인맥이 늘어날수록 영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 마침내 그는 권력자들 사이에서 다리를 놓는 위치에까지 올라섰다. ⑦ 엡스타인이 또 체포되고 사망한 경위는 2019년 7월 미 연방수사국(FBI)와 뉴욕 경찰에 의해 또다시 체포됐다. 당시 미국 사회에 크게 퍼진 ‘미투(MeToo)’ 운동 영향이 컸다. 피해자들의 새로운 증언이 잇따랐고, 여론의 압박으로 FBI는 재수사에 착수했다. 비로소 엡스타인이 조직적으로 저질러온 범죄의 실체가 드러났다. 본인 소유 섬에서의 성범죄 등이 밝혀지면서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 착취 및 성매매 혐의 등으로 체포돼 뉴욕 연방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엡스타인은 체포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구금 중 사망했다. 당국은 그가 자살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핵심 피의자가 재판에 서기 전 사망해 사건이 종결되며 미국 사회 전반에 거센 의혹이 일었다. 엡스타인이 유력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 관계를 맺어왔기에 각종 음모론이 나왔다. ⑧ 러시아 간첩설도 있는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미 법무부가 지난달 말 추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을 분석해 엡스타인이 러시아를 위해 활동한 간첩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공개된 파일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가 언급된 문서가 수천 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여기엔 엡스타인이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문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엡스타인이 미디어 사업가 로버트 맥스웰을 통해 옛 소련 정보당국에 포섭됐으며, 그의 딸 길레인이 엡스타인의 연인이었다고 주장했다. 길레인은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도운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최익재.전민구([email protected])

2026.02.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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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8년만 국내 팬미팅 “우리 사소한 얘기 좀 합시다” [공식]

[OSEN=김채연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8년 만의 국내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엔플라잉은 오는 3월 21~22일 양일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2026 N.Flying FAN MEETING ‘우.사.합 : 우리 사소한 얘기 좀 합시다’(이하 ‘우.사.합’)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진행된 ‘Fly to N.Fia’ 이후 약 8년 만의 팬미팅으로, 엔플라잉과 팬클럽 엔피아 모두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공연명 ‘우.사.합’은 엔플라잉이 평소 진행하는 라이브 콘텐츠 중 ‘우리 얘기 좀 합시다’를 활용, 엔피아 4기를 상징하는 숫자 4(사)와 결합해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포근한 분위기의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며 봄의 시작에 어울리는 따뜻한 시간을 예고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1월 타이베이를 끝으로 총 25개 도시를 찾은 대규모 월드투어 2025-2026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엔콘4 : 풀 서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투어와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열정 넘치는 무대로 관객과 만나온 만큼, 엔플라잉이 팬미팅으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2026 엔플라잉 팬미팅 ‘우.사.합 : 우리 사소한 얘기 좀 합시다’의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오픈되며,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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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인' AxMxP,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출연 확정..신흥 강자

[OSEN=선미경 기자] 밴드 AxMxP(에이엠피)가 페스티벌 신흥 강자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AxMxP는 오는 5월 30일~31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에 참석을 확정 지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지난 2010년부터 17년째 개최되고 있는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AxMxP는 공연 첫 날인 30일에 출격해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AxMxP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차세대 밴드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AxMxP는 그동안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5',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PEAKBOX 2025 vol.2 : 사랑·청춘·행복’, ‘2025 Someday Christmas – 부산’,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등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페스티벌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 출연하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전망이다. 지난달 미니 1집 'Amplify My Way'(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AxMxP는 최근 '제2회 디 어워즈'에서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과 '디 어워즈 리마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 첫 시상식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xMxP가 출연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티켓은 오는 19일부터 NOL 티켓, 예스24,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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