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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라인업이’ 80억 유격수vs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1번타자 격돌! 두산 청백전 라인업 공개 [오!쎈 미야자키]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청백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7이닝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당초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청팀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박준순(지명타자) 박지훈(3루수) 김기연(포수) 김주오(좌익수) 조수행(지명타자)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연습경기 특성 상 지명타자 1명을 추가해 10번타자까지 타석을 밟는다.  청팀 마운드는 선발 경쟁 중인 최승용이 3이닝을 소화한 뒤 서준오, 이교훈, 김명신, 김정우가 차례로 1이닝씩 맡을 예정이다.  백팀은 김민석(좌익수) 이유찬(2루수) 안재석(3루수) 양의지(포수) 오명진(1루수) 김인태(지명타자) 김대한(중견수) 홍성호(우익수) 윤준호(지명타자) 박계범(유격수) 순의 타순이 꾸려졌다.  백팀은 외국인투수 잭로그가 2이닝을 책임지고, 윤태호, 양재훈, 이용찬, 이주형, 타무라 이치로가 1이닝씩 담당하는 플랜이 편성됐다.  경기는 13시 개시 예정이며, 두산 베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인 ‘베어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성철 캐스터와 베어스 유격수 레전드 김재호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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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받은 갤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애플 추격 가능성에 삼성, “쉽지 않을 것”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공개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별도의 필름 부착 없이 하드웨어 만으로 시야각을 제어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따라해야 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애플의 추격 가능성에 대해 삼성전자는 “단기간에 따라올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고 밝혔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담당(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발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했다”며 “삼성전자의 특허를 피해 경쟁사들이 기술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 단위 시야각 제어를 통해 정면 화질은 유지하면서 측면 노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추가적인 배터리 소모나 화질 저하 없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온·오프를 조절할 수 있고 메신저 알림 등 특정 기능에만 선택 적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5년간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개발에 공을 들였다. 문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성능을 계속 높여도 많은 사용자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 편광 필름을 사용하는 점에 주목했다”며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화질보다 우선하는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로 봤다”고 말했다. 개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픽셀 단위로 발광을 정밀 제어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이라 개발 초기 화면이 얼룩덜룩해지거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프라이버시 성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문 부사장은 “사용자가 체감하는 화질 기준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였다”고 말했다. 야간 촬영 성능도 눈길을 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망원 렌즈(5배 광학 줌) 등이 탑재된 ‘나이토그래피 비디오’로 갤럭시 역대 가장 밝은 카메라를 구현했다. 조리개 값을 낮춰 어두운 환경일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인공지능(AI)이 노이즈와 디테일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방식이다.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장(부사장)은 “카메라의 미래가 단순 기록을 넘어 비추는 순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행동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면서 “에이전트 AI와 결합된 카메라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근([email protected])

2026.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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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반박' 황영웅, 3년 만에 첫 공식 무대…"길 잃고 헤맸다" 심경

[OSEN=장우영 기자] 가수 황영웅이 28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54회 강진 청자축제’ 무대를 통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처음 서는 공식 행사 무대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과 군민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으며, 인근 주차장도 빠르게 포화돼 팬들이 1·2주차장으로 나뉘어 이동하는 등 그의 변함없는 인기와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복귀 무대를 앞둔 황영웅은 그 어느 때보다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3년 만에 서는 공식 무대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 전날 밤까지 리허설과 점검을 거듭했고, 준비에 몰두하느라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만큼 각별한 과정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첫 곡 ‘미운 사랑’으로 포문을 연 황영웅은 공연 도중 1만여 명의 관객을 향해 정중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런 날이 다시 올 줄 몰랐다”며 벅찬 심경을 밝힌 뒤 “한 걸음 한 발짝씩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대를 떠나 있던 지난 3년 동안 가장 간절히 꿈꿨던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며 “다시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과 눈을 맞추기까지 참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과 귀한 기회를 주신 강진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날 그는 신곡 ‘오빠가 돌아왔다’를 비롯해 ‘뜨거운 안녕’, ‘밤안개’ 등을 열창하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뜨거운 안녕’은 헤어짐의 인사가 아닌, 다시 시작을 알리는 뜨거운 인사”라고 설명하며 복귀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강진의 청자에 빗대어 “가혹한 불길 속을 견뎌내고 영롱한 소리를 내는 청자처럼, 지난 3년의 시간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강진의 맑은 공기와 정이 긴 겨울을 지나온 저에게 따뜻한 봄바람 같았다”고 덧붙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앵콜 무대 직전의 최종 클로징 멘트였다. 황영웅은 “길을 잃고 헤매던 시간 동안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파라다이스 가족 여러분의 믿음이었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앞으로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복귀 무대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사회 공헌 행보에도 나섰다. 공연 출연료 일부를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며 자신을 포용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황영웅의 복귀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며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황영웅은 이번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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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트트릭 폭발' 야말, 깜짝 부상 고백..."그동안 힘들었어, 이제 행복 축구"

[OSEN=정승우 기자] 라민 야말(19, 바르셀로나)이 스스로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비인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이 비야레알전 해트트릭 이후 자신의 부진 원인과 회복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4-1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64점(21승 1무 4패)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한 경기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비야레알은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지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 경기 야말은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던 그는 중요한 시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말은 몸 상태와 심리 상태를 함께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든 게 섞여 있었다. 내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치골통(pubalgia)도 있었다. 경기를 하면서 즐겁지 않았다. 그게 경기력에도 드러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 정도 전부터 훨씬 좋아졌다. 다시 웃으면서 뛸 수 있게 됐다.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다. 지금은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부상과 멘탈이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야말은 자신을 둘러싼 기대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16살 때부터 시즌마다 100골을 넣길 기대한다. 그건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10번을 달고 뛰는 부담을 인정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곧 다가올 큰 경기와 맞물린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4일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1차전 원정에서 0-4로 패한 상황이라 뒤집기는 쉽지 않다. 비야레알전 해트트릭은 단순한 리그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컨디션 회복을 직접 언급한 시점, 그리고 대형 경기 직전이라는 타이밍. 야말의 반등은 아틀레티코전 변수가 될 수 있다. 스스로 "다시 웃으면서 뛴다"고 말한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기적을 이끌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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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시 ‘힘의 논리’ 시대…한반도부터 평화·공존 실현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적대가 아니라 공존과 협력으로, 불신이 아니라 신뢰의 토대 위에서 함께 성장하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3·1혁명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를 훌쩍 넘기도록 이어온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공존공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자”고 제안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일체의 적대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발생한 민간 무인기의 북한 침투 사건에 대해선 거듭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심대한 사안”이라며 “남북이 함께 살아가는 이곳 한반도에서 긴장과 충돌을 유발하는 행위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제도적 방지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반도 대화 재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간의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미국은 물론 주변국과 소통하겠다”며 “남북 간의 실질적인 긴장 완화와 유관국 협력을 통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측에는 “북측도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가는 만큼 조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서도 평화·공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은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를 더하며 앞마당을 함께 쓰는 가까운 이웃국가로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엄혹한 국제 정세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일 양국이 현실에 대응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중·일 3개국 협력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던 안중근 의사의 ‘동화평화론’을 언급하며 “격변의 시대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의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3·1혁명이 일어났던 한 세기 전의 세계는 강자가 약자를 수탈하는 격변의 시대였다”며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 세계는 또다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년간 확립되었던 국제 규범은 힘의 논리에 의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3·1혁명은 독립 선언이자 평화 선언이었으며, 우리가 나아갈 평화와 공전의 미래를 제시한 나침반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919년의 우리는 힘 없는 식민지 백성의 신세였지만, 2026년의 대한국민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과 세상을 바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며 “우리 선열들이 주창했고 우리 국민이 이어온 3·1혁명의 정신이야말로, 민주주의와 평화가 흔들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을 새로운 희망의 세계로 인도할 밝은 빛이라고 감히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오현석([email protected])

2026.02.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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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알아랍에 드론 파편 떨어져 화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7성급 부르즈 알아랍 호텔에 1일(현지시간) 요격된 드론 잔해가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이날 엑스를 통해 "드론 1대가 요격됐다"며 "그 과정에서 파편이 부르즈알아랍의 외벽에 부딪혀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공보국은 또 두바이국제공항의 한 터미널도 작은 피해가 발생해 신속히 조치했다며 "피해 당시 공항 이용객은 이미 폐쇄 조치에 따라 빠져나간 상태였고, 직원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아 허브 공항 역할을 하는 두바이국제공항은 전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안전상 이유로 전면 폐쇄됐다. 에미레이트항공 등 UAE 모든 항공사도 운항을 중단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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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욕실 낙상 사고 후 볼 함몰 근황..얼굴에 침만 수십 개

[OSEN=지민경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낙상 사고 후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1일 자신의 SNS에 "볼아 돌아와라.. 보조개 필요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의원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침을 맞고 있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민은 욕실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고 밝혀 걱정을 안겼다. 그는 SNS를 통해 "욕실 낙상사고 진짜 조심하세요. 슬리퍼 꼭 신으세요”라며, “볼 함몰돼서 원치않는 보조개가 생겼네요. 침 맞고 노력 중이에요. 돌아오겠죠? 그렇다고 해주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최근 예능을 통해서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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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미, 反서방'의 상징 하메네이...美 공습으로 철권통치 막 내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으로 지난 2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87세. 36년간 이란을 철권 통치하며 반(反)미·반서방 노선을 일관되게 걸어온 인물의 퇴장이다. 하메네이는 1939년 이란 동북부 마슈하드의 성직자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이슬람 시아파 신학을 공부했다. 아랍·페르시아 문학에 조예가 깊었다. 혁명 전까지 성직자이자 번역가, 시인으로 활동했다. 팔레비 왕조 시절 반정부 활동으로 여러 차례 투옥되며 반미·반왕정 투쟁의 길로 들어섰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정치적 입지가 상승했다. 혁명 지도자 호메이니의 신임을 바탕으로 혁명평의회와 이슬람공화당에서 활동했다. 1981년 폭탄 테러로 오른팔을 크게 다친 뒤 같은 해 대통령에 선출됐다. 대통령 재임(1981~1989년) 기간 이란-이라크 전쟁을 치렀다. 이 때부터 카리스마 있는 강경파 지도자로서 존재감을 키웠다. 하메네이는 1989년 호메이니가 사망하자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이후 헌법을 개정해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대통령, 의회, 사법부 위에 군림하며 혁명수비대(IRGC), 정보기관, 국영 언론을 통제하는 ‘신정(神政) 체제’를 구축했다. 그의 통치 핵심은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으로 불리는 반미·반이스라엘 노선이었다. 하메네이는 미국을 “이란 혁명의 영원한 적”으로 규정했다.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레바논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시리아 아사드 정권, 예멘 후티 반군 등에 대한 지원은 그의 중동 전략을 상징한다. 2015년 핵합의(JCPOA)는 전술적 타협에 불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탈퇴 이후 그는 다시 강경 노선으로 회귀했다. 하메네이는 “미국과 협상은 독”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오직 체제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국내에선 반복되는 개혁 요구와 대규모 시위를 강경 진압하며 철권 통치를 이어갔다. 2009년 대선 부정 논란 이후 ‘녹색운동’, 2019년 유가 인상 시위, 2022년 ‘히잡 시위’, 지난해 12월 불붙어 최근까지 이어진 반정부 시위까지. 그의 선택은 대화보다 억압이었다. 국제사회는 인권 탄압을 이유로 제재를 강화했고, 이란은 더 고립됐다. 하메네이 사후 이란·중동 정세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하메네이는 자신이 숨질 경우를 대비해 공개하지 않은 3명의 후보를 후계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기적으로 최고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제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 전문가들은 혁명수비대와 보수 성직자 네트워크가 후계 구도를 관리하며 급격한 노선 변화를 자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차기 최고지도자의 종교적 권위와 정치적 정당성이 하메네이만큼 강력하지 않을 경우 내부 권력 균열과 민심 이반이 가속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습으로 하메네이의 딸·사위·손녀 등 가족 4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김기환([email protected])

2026.02.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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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첫 소개팅인데…"결혼 전제 만남" 듣고 급브레이크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연애 초심자 한지민의 소개팅 도전기가 유쾌하게 출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1회에서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고수하던 이의영(한지민 분)이 현실의 벽에 제대로 부딪히며 인만추(인위적 만남 추구)로 노선을 틀고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수도권 3.4%, 전국 3.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선임 이의영은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듯한 워너비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료 납품 문제를 영리하게 해결하며 능숙한 엘리트 직원의 면모를 보인 데 이어 대학 후배이자 직장 동료 강도현(신재하)과는 사내에서 은근한 기류를 형성하며 설렘을 더한 것. 하지만 완벽해 보이던 이의영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한마디로 균열을 맞이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확신의 썸남이라 여겼던 강도현이 이의영의 후배이자 인턴인 심새벽(김소혜)과 잘 되고 싶다며 이의영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 그간의 다정함이 좋아해서가 아닌 부탁을 위한 포석이었음을 깨달은 이의영은 허탈함에 말을 잃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상실감에 휩싸인 이의영은 자신의 소꿉친구 임승준(주연우)에게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 임승준은 상황의 타개책으로 소개팅을 제안했다. 사랑을 결심한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사람 대 사람으로 잘 맞는지만 살펴보면 된다는 임승준의 설명은 자만추를 고수해온 이의영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었다. 마침내 자만추를 내려놓고 인만추로 방향을 틀기로 한 이의영은 앞서 호텔의 총지배인 은정석(김원해)이 자신에게 소개팅을 제안했었다는 사실을 퍼뜩 떠올렸다. 이후 이의영은 곧장 총지배인을 찾아가 약속을 확정 지었고 야심차게 준비 모드에 돌입, 벼락치기 연애 공부에 나서며 웃음을 더했다. 그리고 그 결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의영의 노력 덕분에 소개팅남으로 소개받은 송태섭(박성훈)은 이의영에게 제대로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대화 도중 은근히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송태섭의 태도는 이의영으로부터 몽글몽글한 마음을 느끼게 만들었다. 하지만 순조롭던 분위기도 잠시, 이의영은 송태섭이 던진 "의영 씨는 저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동의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머리를 맞은 듯 띵해졌다. 연애를 위해 나선 소개팅 자리에서 돌연 결혼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 이의영의 마음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터. 과연 이의영이 이 돌직구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일에서는 만렙이지만 연애에서는 초심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의영이 연애 가치관을 바꾸게 되는 계기를 그리며 첫 방송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설렘과 오해, 기대와 허탈이 교차하는 이의영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이상과 현실 사이에 선 이의영 캐릭터의 인만추 도전기를 써내려가는 한지민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올리면서도 속도감을 잃지 않는 전개와 화사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설렘을 배가시켰다. 이에 '어른들의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1일 밤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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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성형설' 63세 데미 무어, 단발+초밀착 가죽 패션..할머니 맞나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3)가 긴 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며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다. 동시에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내 딸 스카우트 라루 윌리스(Scout LaRue Willis)가 너무 자랑스럽다! 그녀의 새 싱글 'So Many Ways'가 지금 발매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딸의 노래를) 듣고 사랑을 보낸다. 쇼 시작 전의 순간들. 구찌(Gucci)와 뎀나(Demna)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이며 명품 브랜드 패션쇼 참석차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데미 무어는 몸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블랙 가죽 재킷과 팬츠를 입고 시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고수해 온 긴 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자르고 변신한 파격적인 단발머리가 시선을 압도한다. 60대라는 나이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슬림핏과 날렵한 턱선이 단발머리와 어우러져 더욱 힙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얼굴의 반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와 트렌디한 웨트 헤어(젖은 머리)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그녀는 한 손에 앙증맞은 반려견 치와와를 품에 안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발코니에 서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딸의 신곡 스트리밍 화면을 직접 인증하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영락없는 '딸 바보' 면모를 보여주었다. 흰색 브이넥 티셔츠를 입고 문 사이로 미소 짓는 편안한 일상 속 모습 또한 그녀의 변함없는 미모를 입증한다. 한편, 데미 무어는 슬하에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낳은 세 딸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를 두고 있으며 손주도 생겼다. 최근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투병 과정에서도 가족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데미 무어는 몇 년 전 '7억 전신 성형설'에도 휘말린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미 무어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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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년 23승 투수, 또 한명의 역수출 성공사 나오나…3이닝 무실점 '156km 쾅!' [DET 리뷰]

[OSEN=홍지수 기자] 지난해까지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드류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앤더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챈들러 심슨을 1루수 직선타, 조니 델루카를 파울팁 삼진, 조나단 아란다를 투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앤더슨은 2회 들어 위기가 있었다. 첫 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유격수 뜬공 처리했으나 라이언 빌라드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어 제이크 프랠리에게는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가 됐다. 앤더슨은 테일러 월스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2사 1, 2루에서 리치 팔라시오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타템 레빈스를 3루수 직선타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말에도 위기가 있었다. 선두타자 심슨에 이어 델루카에게도 안타로 내주며 무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앤더슨은 아란다를 병살 플레이로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었고, 2사 3루에서 멀린스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앤더슨은 4회말을 앞두고 카너 필킹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2회에 최고 구속 97마일(156.1km)을 찍었다. 빠른 공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무실점 투구를 했고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탬파베이를 12-3으로 꺾었다. 3-1로 앞서가던 5회에 2점을 뽑고 6회에는 대거 7점을 올리면서 탬파베이를 무너뜨렸다. 앤더슨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빅리그 통산 19경기(2경기 선발)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 2022년, 2023년에는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도 경험했고 2024년 4월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SSG에서 지난해까지 모두 54경기 등판해 23승 10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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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한지민·박성훈 주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OST 가창…오늘(1일) 공개

[OSEN=장우영 기자] 영재(YOUNGJAE)의 목소리가 극의 감정선을 여는 OST로 시청자와 만난다. GOT7(갓세븐) 영재(YOUNGJAE)가 참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의 OST Part.1 'HIGHLIGHT(하이라이트)'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GHLIGHT'는 긴 방황 끝에 마주한 빛,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그려낸 곡으로, 곡 전반에 청량한 에너지가 흐른다. 영재의 부드럽고 힘 있는 보컬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구조와 만나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빠른 템포의 비트 위로 터져 나오는 영재의 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듣는 이에게 벅찬 해방감을 전달하며 곡 제목처럼 가장 빛나는 감정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한다. 영재 특유의 깨끗하고 단단한 음색 또한 망설임과 선택을 과장 없이 담아내며, 곡이 지닌 긍정적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넘어져도 멈추지 않고 다시 나아가겠다는 가사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며 감정 몰입도를 높인다. 영재는 그룹 GOT7(갓세븐)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간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정선이 분명한 보컬로 작품의 분위기를 뒷받침해온 만큼, 이번 'HIGHLIGHT' 역시 드라마의 서사를 음악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 끌리고 흔들리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재가 가창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OST Part.1 'HIGHLIGHT'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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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국영방송 ‘하메네이 사망’ 확인

이란 국영방송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 공습으로 하메네이가 숨졌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이다. 이란 국영방송 IRIB와 국영 IRNA 통신은 1일(현지시간) “이란 최고 지도자가 순교했다”며 하메네이의 사망 사실을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이란 매체들이 사망 원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이스라엘의 공동 군사작전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정부도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과 이란 국방장관 등 수뇌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하메네이의 딸과 손자, 며느리, 사위 등 가족 다수가 공습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다만 하메네이 본인의 생사 여부를 둘러싸고는 한때 엇갈린 보도가 나왔다. 이란 외무장관은 NBC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as far as I know) 하메네이는 아직 살아 있다”고 말했고, 일부 국영 매체도 측근을 인용해 사망설을 부인한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수뇌부 회의 일정에 대한 첩보를 토대로 공습 시점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란 고위 관리들이 모여 있던 세 곳을 동시에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 당시 이란 인근 해역에는 미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이 배치돼 있었고, 드론 수백 대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서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구조당국은 텔아비브 인근에서 1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이란은 남부 지역의 학교 등 민간 시설이 공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AP·로이터 등은 하메네이 사망이 사실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이란 최고 권력자의 공백이 발생해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는 엑스(X)에 “미국과 시온주의자들이 그들의 행동을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2.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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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신재하, 한지민 연하 썸남 "예쁘잖아요"..반전 있었다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신재하가 설렘과 반전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신재하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에 특별출연했다. 극 중 신재하는 이의영(한지민 분)의 대학 시절 옛 썸남이자, 이의영과 호텔 법무팀 사내 변호사로 재회한 '강도현' 역을 연기했다. 강도현은 매 등장 그윽한 눈빛으로 이의영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예쁘잖아요"라는 직진 멘트로 설렘을 안기는 등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에서 이의영을 살뜰히 챙기며 '유죄 모멘트'를 잇달아 만들어냈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대학 시절 서사도 눈길을 끌었다. 강도현은 과거 이의영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수줍게 고백하던 풋풋한 연하남이었다. 고백을 거절당한 강도현은 누구든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티셔츠와 청바지를 벗고 어느덧 댄디한 슈트 차림의 변호사로 성장해 훈훈한 매력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도현은 모두가 기피하는 보성 현장 실사에 자원하며 이의영과 묘한 기류를 이어갔다. 특히, 강도현은 이의영에게 "사내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으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높였다. 그러나 강도현의 마음은 이의영이 아닌, 인턴 심새벽(김소혜 분)에게 향해 있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이의영에게는 쓰라린 현실의 아픔을, 시청자들에게는 뜻밖의 웃음을 안기며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이처럼 신재하는 다정함 속에 은연중에 선을 긋는 냉정함까지, 미묘한 감정선을 오가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남겼다. '첫사랑 기억 조작'을 부르는 수려한 비주얼도 한몫했다. 청량과 세련미를 모두 아우르는 훤칠한 피지컬로 로맨스 연기에 두각을 보인 바, 신재하가 펼쳐갈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재하는 오는 3월 6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에서 호텔리어 출신의 서울 특급 호텔 도어맨 '배성찬' 역으로 출연한다. 모은아(김민주 분)를 호텔리어의 길로 이끈 선배로서 특유의 다정함으로 모은아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순정파로 활약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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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호황에 2월 수출 29% 급증…무역흑자 155억달러 ‘사상 최대’

올해 2월 한국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월 기준 사상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67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했다.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억5000만달러로 49.3%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섰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9개월 연속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 반도체 160%↑…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증가를 견인한 핵심은 반도체였다. 2월 반도체 수출은 251억6000만달러로 160.8%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208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월 기준 전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3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를 포함해 5개에 그쳤다. 자동차 수출은 48억1000만달러로 20.8%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수출도 14억5000만달러로 22.4% 줄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 수입 7.5% 증가…13개월 연속 흑자 2월 수입은 519억4000만달러로 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5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 규모이며,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가 단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의 변동성과 품목 편중 심화는 향후 수출 구조의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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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법무팀 사내 변호사 공개 고백 받았다…한지민 씁쓸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소혜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열정 가득한 인턴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에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극 중 김소혜는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인턴 심새벽 역으로 분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1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 정현민(정혜성)을 따라 장거리 출장에 동행하는 새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출발 전부터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꼼꼼히 필기하는 열정을 보였다. 첫 출장에 들뜬 기분을 드러낸 새벽은 현민의 시큰둥한 반응에 잠시 기가 죽었지만 의영의 격려에 금세 밝은 미소를 되찾으며 즐거워하기도. 이러한 새벽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는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실사를 마친 새벽은 숙소로 돌아와 선배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기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던 와중에 새벽은 술자리에서 법무팀 사내 변호사 강도현(신재하)에게 공개 고백을 받게 되었다. 모두가 의영에게 향해 있다고 여겼던 도현의 마음이 알고 보니 새벽에게 향해 있는 상황. 새벽은 놀란 나머지 당황스러운 표정과 갈피를 잡지 못한 눈빛으로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해당 장면은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김소혜는 수수하면서도 풋풋한 스타일링과 에너제틱한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려 사회 초년생의 면들을 현실감 있게 완성시켰다. 특히 새벽이라는 인물 특유의 순수함을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처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첫 회부터 눈에 띄는 열연을 보여준 김소혜가 갑작스러운 공개 고백으로 인해 변화할 신재하와의 관계성부터 회사 선배 한지민&정혜성과의 케미까지,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이어 나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소혜가 출연 중인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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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남편, 최대철 아내와 불륜 관계 들통…아비규환 엔딩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진세연이 박기웅의 거침없는 돌직구 고백에 흔들렸다. 28일 저녁 8시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배은혜, 제작 HB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를 향한 양현빈(박기웅)의 직진 고백과 더불어 상처 입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공주아와 양현빈은 이희경(김보정)과 민용길(권해성)의 불륜 현장을 함께 목격했다. 하지만 정순경(홍진기)이 현장으로 다가오는 양동숙(조미령)을 막아서며 일촉즉발의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 공주아와 양현빈은 양가 가족들이 입을 상처를 우려하며 분노와 참담함을 내비쳤다.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의 해묵은 감정싸움도 결국 폭발했다. 양동익은 공정한 때문에 황의원과의 만남이 무산되었다고 화를 냈고, 공정한은 양동익의 꼼수와 서류 조작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맞섰다. 이에 양동익은 자신의 첫사랑 한성미(유호정)부터 양가 부모님의 사건까지 언급하며 열등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멱살잡이까지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양현빈은 공주아를 향한 오랜 진심을 전했다. 공주아를 위해서 부끄러운 본인의 가족까지 변화시키겠다는 그는 “더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라며 거침없는 직진 매력을 발산했다. 공주아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했지만, 내일 소개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안방극장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양현빈은 양동익과 양선출(주진모) 부자의 화해 작전에 나섰다. 마테차를 나누며 서로의 서운함을 털어놓는 시간을 마련한 것. 양동익은 어릴 적부터 공정한과 비교당했던 서운함을 토로했고, 양선출 역시 자신의 아픔에 무심했던 아들에게 섭섭함을 전했다. 결국 서로 사과를 건네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양동익은 본격적인 비호감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는 상인회 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체조에 앞장서는가 하면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받아적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회장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하는 부회장을 모토로 삼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극은 예측 불허의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사우디로 떠나는 척하던 민용길 앞에 이희경이 나타났다. “당신 남편이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고”라는 뻔뻔한 태도에 분노한 양동숙은 결국 이희경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를 말리던 차세리(소이현)가 한성미의 얼굴을 가격하는 아비규환의 엔딩은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0회는 1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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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망] "美·이스라엘, 이란 수뇌부 회의시간 딱맞춰 때렸다"

[하메네이 사망] "美·이스라엘, 이란 수뇌부 회의시간 딱맞춰 때렸다" 토요일 오전 세곳 동시폭격…"하메네이 거처에 폭탄 30발" 수뇌부 몰살 작전에 국방장관·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폭사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고자 전면 공습 시점으로 28일(현지시간) 오전을 설정한 것은 이란 수뇌부 회의 개최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방어가 취약할 수 있으나, 그 대신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해 몰살 수준으로 공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담 일정에 대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습 개시 시점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날 이란 고위관리가 모여 있던 세 곳의 장소를 동시에 공격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 정통한 관계자도 미군이 수 주간 이란 주변 해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한 후 대낮에 공격을 감행한 것이 이번 작전의 기습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 개전 후 최대 규모의 화력을 이란 주변에 배치한 상태였다. 공격 당일 이란 인근 해역에는 항공모함이 떠 있었고 구축함과 연안 공격함들도 함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채 대기 중이었다. 여기서 발사된 미사일들은 공격 개시 명령이 떨어진 후 일제히 이란 관리들이 모인 장소나 하메네이 거주지 등 설정된 좌표로 날아갔다. 드론 수백 대도 이번 공격에 동원됐다. 뉴욕타임스(NYT)도 이스라엘군이 이란 관리들을 기습 공격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시간을 공습 시간으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과 이스라엘이 잡은 공격 타이밍은 공습 효과를 높이는데 성과를 거뒀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란 군 고위 인사들의 사망설이 나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과 이스라엘 주요 언론들은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스라엘 N12 방송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메네이 거처에 폭탄을 약 30발 투하했으며, 당시 하메네이는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란 측은 하메네이 사망설이 나온 후 "적의 심리전"이라며 즉각 부인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한 뒤에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수진

2026.02.28. 18:26

印 남부 폭죽공장 폭발로 21명 사망…반경 5㎞까지 폭음 들려

印 남부 폭죽공장 폭발로 21명 사망…반경 5㎞까지 폭음 들려 8명 부상…주민들 "허가된 생산량 초과해 폭죽 제조하다 사고 가능성"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에 있는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숨졌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인도 방송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카키나다에 있는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주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칸둘라 두르게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장관은 "폭발 당시 공장에 있던 30명 가운데 21명이 사망했다"며 "부상자 8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공장에 있던 나머지 1명의 부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폭발 직후 화재도 발생해 불길이 치솟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주민들이 호스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NDTV는 폭발 충격이 매우 강해 폭죽 제조공장 반경 5㎞까지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사망자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현지 주민들은 허가된 생산량을 초과해 폭죽을 제조하다가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며 애도했다. 인도에서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 등 종교 행사나 결혼식 때 불꽃놀이를 즐겨 폭죽 수요가 많은 편이다. 특히 매년 10∼11월께 열리는 디왈리는 빛이 어둠을 이긴다는 의미의 축제다. 인도인들은 디왈리 때 많은 빛을 밝히면 더 큰 행운이 찾아온다는 믿음으로 초나 램프에 불을 켜고, 엄청난 양의 폭죽을 터뜨린다. 그러나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단속도 허술해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4월에도 북서부 구자라트주 바나스칸타에 있는 폭죽 제조공장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4명 등 21명이 사망했다. 앞서 같은 해 3월에는 동부 서벵골주 파타르프라티마의 불법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2.28. 18:26

[하메네이 사망] 이란 전 왕세자 "이슬람공화국, 곧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하메네이 사망] 이란 전 왕세자 "이슬람공화국, 곧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촉구…팔레비 왕조 부활 가능성은 희박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6)가 사망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가 나오자 레자 팔레비(65) 전 이란 왕세자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팔레비 전 왕세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에 "그(하메네이)의 죽음으로 이슬람 공화국은 사실상 끝났으며 곧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란 기존 체제 하에서 하메네이의 후계자가 임명돼서는 안 된다며 군과 경찰에 저항을 촉구했다. 그는 "군과 보안부대와 경찰에게 말한다"며 "붕괴하고 있는 정권을 지지하려는 지도는 실패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팔레비 전 왕세자는 이란 국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라"며 대규모 거리시위를 해야 할 때가 "매우 임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단결해서 굳건하게 최후 승리를 확보할 것이며, 아후라가 창조한 우리 조국 전체에서 이란의 자유를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후라'는 이슬람교 성립 이전에 현재의 이란 지역인 페르시아에서 번성하던 조로아스터교에서 인간과 세상의 모든 선한 것들을 창조한 빛과 지혜의 신 '아후라 마즈다'를 가리킨다. 레자 팔레비는 1960년 테헤란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친이 1967년에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왕세자로 책봉됐다. 레자 팔레비가 공군사관생도로 조종사 훈련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이듬해인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 공화국 혁명이 일어났으며, 그는 귀국하지 못하고 망명객 생활을 해왔다. 그는 멸망한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라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이란 밖에서 지지세력을 규합했으나, 40여년간 가 보지 않은 이란 국내에서의 기반은 별로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정보당국은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공백을 측근이나 혁명수비대, 군부의 다른 강경파가 메울 것이라며 현재로서 팔레비 왕조의 부활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2.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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