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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서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발견"

"중국 산둥성서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발견" 중화권 매체 보도…지난달 중국 최초로 1천t급 금광 찾기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연합조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정부는 최근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평가 기자회견에서 "라이저우시 싼산다오 북부 해역에서 중국에서 유일하고 아시아 최대인 해저 금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저우시 전체적으로 확인된 누적 금 매장량이 3천900여t으로 중국 전체의 26%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의 금광 자원 매장량 및 생산량이 중국 내 1위라는 것이다. 일부 중국매체는 국제표준(JORC)에 근거해 해당 해저 금광의 금 매장량이 562t에 이르고, 평균적으로 광석 1t에서 4.2g의 금이 나올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중국 당국이 금 보유를 늘려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다수의 금광이 새로 발견됐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난달 14일 랴오닝성 랴오둥 지역에서 중국 내 첫 1천t급 저품질 초대형 금 광상(鑛床·자원매장지)인 '다둥거우' 금광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확인된 금 금속량은 1천444.49t으로 신중국 건국 이후 발견된 최대 규모 단일 금 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12.18. 18:25

비시즌도 야구 인기 폭발! KBO-MU:DS 대표팀 콜라보 상품 조기 완판→2차 수량 전격 출시

– 1차 수량 출시 직후 전 품목 조기 완판 기록...야구팬 요청 반영해 2차 수량 추가 생산 - 12월 22일 오전 11시 KBO 마켓, 프로스펙스 온/오프라인 판매 개시 [OSEN=이후광 기자] KBO가 야구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선보였던 야구대표팀 콜라보 상품의 2차 수량을 출시한다. KBO는 19일 "콜라보 상품은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기념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와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전부터 전통문화 기반 디자인과 야구대표팀의 상징성이 결합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직후 주요 품목이 빠르게 완판되는 등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상품디자인에는 조선 후기 민화 ‘호작도(虎鵲圖)’에서 영감을 받은 ‘ㄹㅌㅇㅂㄴ 까치호랑이 캐릭터 범둥이’가 사용됐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ㄹㅌㅇㅂㄴ 까치호랑이 캐릭터 범둥이’는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웰컴카드와 두바이에서 개최된 ‘K-EXPO UAE 2025’에서 6m 높이 에어 조형물로 제작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로 발돋움하고 있다. KBO는 "자개의 색감, 태극기의 역사성, 전통 매듭의 결속 등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상품 전반에 반영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았으며, 응원배트, 응원타올 등 일부 상품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나전칠 연꽃 넝쿨무늬 상자, 십장생무늬 함, 일월오봉도 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전통미와 스포츠의 조화를 완성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2차 출시 상품은 레플리카 유니폼, 마킹키트, 모자, 티셔츠, 짐색, 부채, 기념구, 응원배트, 응원타올 등 총 9종으로, 1차 출시 시 포함됐던 키링은 제외되며 22일 오전 11시부터 KBO 마켓, 프로스펙스 온라인 스토어 및 용산 직영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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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숨비소리’ 혁신이용권 통해 전통예술 현대적 재해석

지난 11월, 베트남 달랏의 야외 특설 무대. 3,000여 명의 현지 관객이 숨을 죽인 채 무대 위를 응시했다. 거대한 3면 커브 스크린에 3D로 구현된 제주의 푸른 바다가 넘실대고, 해녀복을 모티브로 한 발레리나들이 우아한 몸짓으로 물살을 갈랐다. 청미르발레단이 선보인 창작 발레 ‘숨비소리’의 한 장면이다. 한국의 전통 유산인 ‘해녀’의 삶을 현대적 발레와 기술로 풀어낸 이 공연은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K-전통예술’의 저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성공적인 무대 뒤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 지원하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이 있었다. 이 사업은 전통문화 기업이 기술혁신, 신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받아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청미르발레단은 이 사업을 통해 순수 예술이 ‘기술’을 만났을 때 얼마나 강력한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를 남겼다. ━ “전통의 디테일, 기술이 필요했다”… 혁신의 시작 2008년 창단한 청미르발레단은 전통 설화와 지역 문화를 창작 발레로 구현하는 전문 예술 단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늘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었다.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 할 때마다 부딪히는 ‘기술적 한계’였다. 청미르발레단 임정미 단장은 “숨비소리는 해녀의 삶과 문화적 상징성을 다루는 작품인 만큼 디테일이 생명이었다. 그러나 기존 해녀복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면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다른 소재를 쓰면 특유의 질감을 구현하기 어려워 제작에 큰 난관이 있었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 땀 흘리는 해녀복, 춤추는 파도… 협업으로 완성한 ‘기술 융합 모델’ 청미르발레단은 두 곳의 전문 공급기업과 손잡고 과제 해결에 나섰다. 먼저 소재 기술 전문 연구기관 ‘한국실크연구원’과는 무대 의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발레 특성상 기존의 해녀 복식은 무용수에게 제약이 많았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전통 해녀복의 투박한 질감과 물질 도구의 디테일은 살리되,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현대적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무용수의 안전성과 표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 연출은 영상 기술 기업 ‘제이투모로우원’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들은 해녀의 숨결과 물결, 어촌의 풍광을 정교한 3D 렌더링 기술로 시각화했다. 특히 3면 커브 화각의 무대 환경에 최적화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작품의 서사와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관객을 제주의 바닷속으로 초대했다. 임 단장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공급기업들이 가진 전문기술인 AI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과 의류 소재 연구 역량이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전통문화와 전문기술의 연결을 지원하는 ‘협업 프로세스’를 통해 향후 다른 작품을 기획할 수 있는 R&D 자산을 얻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 “전통은 소재가 아닌 플랫폼”… 글로벌 무대를 겨냥하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단순한 공연의 성공을 넘어선다. ‘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in DA LAT’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3,000여 명의 외국인 관객에게 한국의 미(美)를 알린 것을 시작으로, 내부적으로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옳다라는 자부심을 갖게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인식의 전환’이다. 임 담장은 “협업 과정을 통해 전통예술의 보존이 단순한 재현에 그치지 않고, 기술과 만나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라며, “전통문화는 소재 활용뿐만 아니라, 전문기술과 연계하여 확장 가능한 창작 기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청미르발레단은 이번 대상 수상을 발판 삼아 해외 무대 확대를 포함한 장기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녀뿐만 아니라 농경, 의례 등 다양한 전통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객 참여형 공연·가상공간 확장형 공연 등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 단장 “전통-기술-예술을 잇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글로벌 공연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본 기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협조로 진행됐습니다.

2025.1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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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IP 신작 ‘SMiniz(슴미니즈)’, 글로벌 CBT 성공적 마무리

[OSEN=고용준 기자] SM 아티스트 기반 게임 신작 ‘SMiniz(슴미니즈)’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의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SMiniz(슴미니즈, 이하 SMiniz)’의 글로벌 CBT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Miniz’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CBT에서는 ‘NCT’와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 게임 캐릭터로 탄생한 SM 소속 아티스트와 즐기는 퍼즐 플레이, 포토카드 컬렉션을 포함한 여러 콘텐츠가 처음 공개됐다. CBT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참가자 설문에서 88%의 이용자가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점수로는 10점 만점을 부여한 참가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플레이 시 매력 요소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기반으로 포토카드, 나만의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와 ‘덕질존’, 아티스트 실제 활동 착장을 구현한 코스튬 등 SM IP를 활용한 게임만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미니즈 캐릭터는 실제 아티스트 특징 묘사와 그래픽, 아트 퀄리티 등이 잘 어우러졌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실제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동작이 추가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Miniz’는 26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SMiniz’는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자체 개발 타이틀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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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연애 의심’ 탁재훈, 제주도서 이사한 새 집 방송 최초공개(‘미우새’)

[OSEN=강서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새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탁재훈의 새로운 제주 하우스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탁재훈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울 집과 제주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장훈과의 가이드 투어 대결에서 패한 벌칙으로 집을 공개하기로 했던 터라 녹화 시작부터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탁재훈이 살고 있는 제주 하우스가 처음 공개되자, 일반 집과는 다른 특이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이어졌다. 집에서 홀로 아침을 맞은 탁재훈은 기상과 동시에 본인의 실직 소식을 접하며 속상함을 드러내 모두를 웃프게 했다. 이어 탁재훈은 기상 후 세안부터 스트레칭 등 탁재훈 표 일상도 방송 최초로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 취미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탁재훈이 은밀하게(?) 즐긴 이색 취미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잠시 후, 탁재훈의 제주 하우스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바로 탁재훈의 친한 동생 임원희, 김종민, 신규진이 찾아온 것. 집 구경은 물론, 이들은 앞마당에서 다 같이 바비큐 식사를 즐기던 중 결혼 후 달라진 김종민의 일상이 화제에 올랐다. 김종민은 결혼 이후 외박은 물론, 술도 끊었다며 일등 신랑감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김종민에게 결혼 생활의 위기를 묻자 “사실 김희철 때문에 아내한테 비밀이 들통났다”라며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김종민이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규진은 곧 환갑을 코앞에 둔 탁재훈에게 갱년기가 온 것 같다며 예전과는 달라진 그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갱년기를 진단할 수 있는 물건을 탁재훈에게 건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과 함께 그 자리에 있던 임원희도 갱년기인지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얼마 후 진단 결과를 확인하자,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모두가 놀라움과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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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 수비형 미드필더 원하는 맨유, 사우디서 네베스 영입 시도..."395억 원에 가능"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검토하는 가운데, 후벵 네베스(28, 알 힐랄)가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이후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는 네베스의 상황이 맞물리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후벵 네베스가 하나의 옵션으로 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2023년 여름 울버햄튼을 떠나 4,700만 파운드(약 929억 원)에 알 힐랄로 이적했지만, 계약이 올여름 만료되는 상황이다. 알 힐랄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약 2,0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의 중원 구상도 유동적이다.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모두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 후 MLS 이적설이 돌고 있고, 우가르테는 이번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이 두 차례에 그치며 튀르키예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누 역시 지난 8월 SSC 나폴리 임대 요청이 거절된 뒤, 1월 다시 한 번 이적을 시도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다만 구단 내부에서는 '패닉 바잉'은 없다는 입장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름에 추진할 수 있는 거래를 6개월 앞당기는 수준의 영입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네베스 외에도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코너 갤러거, 카를로스 발레바, 타일러 아담스, 주앙 고메스 등 다수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네베스는 내년 3월 만 29세가 된다. 후보군 중에서는 비교적 나이가 있지만, 울버햄튼에서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다만 현시점에서 맨유가 실제로 네베스 영입에 나섰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으며, 뉴캐슬과의 연결설도 함께 나오고 있다. 한편 알 힐랄은 지난여름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시즌 종료 후 다시 한 번 접근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브루노는 최근 "구단이 1억 파운드 이상의 제안을 받을 준비가 돼 있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털어놓으며 여운을 남겼다. 중원 개편을 둘러싼 맨유의 선택지는 많아지고 있다. 네베스가 실제로 올드 트래포드로 향할 수 있을지는, 1월 이적시장의 방향성이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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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주사이모 게이트 뭐길래..박나래·키·햇님 줄하차, 이러다 ‘놀토’ 없어질 판(종합)

[OSEN=김채연 기자] 주사이모 게이트가 열리자 줄하차가 이어지고 있다. ‘놀토’의 이야기다. 19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제작진은 OSEN에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놀토’ 측은 기촬영 분량에 대해 “3주간의 방송 분량은 이미 녹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은 “현재로선 없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로 시작된 ‘주사 이모’ 게이트는 샤이니 키, 입짧은 햇님까지 줄줄이 이어졌다. 입짧은햇님은 2023년부터 ‘주사 이모’ A씨에 다이어트 목적의 향정신성 성분의 의약품을 받고, 박나래의 약을 받아 매니저에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이에 입짧은햇님은 19일 새벽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현재 논란중인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A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바쁘던 날은 A씨가 제 집으로 와 주신 적은 있습니다. 다만 제가 A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가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팬 분들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본의 아니게 불편과 피해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이로 인한 모든 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저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tvN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유튜브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주사 이모’ 연루 의혹이 불거진 박나래, 샤이니 키와 같은 결정이다. 이들 모두 논란이 터진 뒤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예능에서 하차했다. 그 중 ‘놀라운 토요일’은 불과 열흘 만에 세 명의 출연자가 줄하차를 선언했다. 특히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은 ‘놀라운 토요일’ 1화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년멤버였다. 하차 이후에도 출연진은 8명이나 되지만, 연달아 이어진 하차로 인해 ‘놀토’에 위기설이 불거지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검찰에서 박나래의 ‘주사이모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어, 향후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도 등장하고 있어 방송가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공식 포스터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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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솔로곡부터 소녀시대 메들리까지 한다…팬미팅 오늘(19일) 선예매 오픈

[OSEN=강서정 기자] 권유리의 팬미팅 ‘YURIVERSE’(유리버스) 서울 공연 예매가 오늘(19일) 오픈 된다. 권유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기록하고자 2025 YURI’s 3rd FANMEETING TOUR ‘YURIVERSE’ (2025 유리 세 번째 팬미팅 투어 ‘유리버스’)를 개최, 지난 11월 방콕, 호찌민 공연에 이어 오는 1월 10일 타이베이, 24일 서울에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권유리는 이번 팬미팅의 코너 구성부터 MD까지 기획 단계 전반에 직접 참여, 팬미팅의 타이틀인 ‘YURIVERSE’(유리버스)에는 권유리만의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으며, 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듯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 속에서 호흡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근황 토크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솔로곡, 소녀시대 메들리, 커버 무대, 댄스 퍼포먼스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권유리와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팬미팅 ‘YURIVERSE’(유리버스)의 서울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가 오늘(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22일(월) 오후 8시에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상세 정보는 팬클럽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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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만 한 게 아니었다...전북현대, ESG·사회공헌으로 '2025 더블 시즌' 완성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는 2025시즌 더블 우승으로 선수단의 성적 외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했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실시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며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전북현대는 글로벌 협력과 친환경 경영, ESG에 앞장섰다. K리그 최초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유니폼 중앙에 WFP 패치를 부착하고, 기부금 약정과 패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는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식량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도주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지속 가능한 경기장 구축을 위해 경기장 내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올해 약 38만 명의 홈경기 관람객과 함께 일회용기 사용량 감소에 동참했다. 전북현대는 경기장 밖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린스쿨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쓰담 달리기' 캠페인(플로깅)‘을 실시해 기후 문제 인식을 높였으며, 그린스쿨 회원과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EM흙공 자연자본 보호 프로젝트'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전라북도권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경기장 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창업 캠프'를 개최하여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을 위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ESG 활동도 돋보였다. 전북현대는 지역의 안전과 미래 교육에 대한 활동도 적극 나섰다. 전북현대는 비경기일 유휴 공간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머큐리 프로젝트'라는 천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총 4회)하며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 교육 가치를 창출했다. 지역 모빌리티 환경 안전을 높이기 위해 '녹색 어머니회'와 협력하여 마스코트(나이티 & 써치)가 초등학교 5곳의 등굣길 교통 지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 다다캠프를 비롯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한 일일 축구교실에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레슨을 진행, 스포츠를 통한 신체 발달 및 올바른 가치관 성립을 도왔다. 지난 6월에는 전주 한옥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에게 경기장 외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전주의 문화 및 관광지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힘썼다. 전북현대는 2025시즌 CSR 활동은 지역민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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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마동석도 예측 불가…덱스 “요즘 고등학생 무섭다”(‘아이엠복서’)

[OSEN=강서정 기자] ‘아이 엠 복서’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스나이퍼 김민욱이 정면 승부에 나선다. 오늘(19일)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 5회에서는 추가 생존자로 세 번째 파이트에 진출한 전(前)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아쿠아 링에서 또 하나의 명경기를 남길 조짐이다. 김민욱은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서 중 한 명을 지목하며 최강자들의 대진을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저는 강자랑 싸워보고 싶었다”고 상대 복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링을 가득 채운 물과 내리는 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동석 역시 “진짜 이 경기는 예상을 못 하겠다”라고 말해 승패의 향방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태그 매치에서는 최대 26kg의 체중 차이가 나는 대진이 성사된다. 신장 180cm에 체중 91kg인 피트니스 모델 박영호와 한국인 최초로 원 챔피언십과 계약한 무에타이 선수 신동현이 뭉친 팀, 키 172cm에 체중 65kg인 경남체고 복싱부 김동언과 버스 기사 고요한이 뭉친 팀이 맞붙는 것. 특히 고등학생 김동언이 상대의 나이와 피지컬 차이 등에 지지 않는 남다른 패기로 태그 링을 뜨겁게 달군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저돌적인 공격과 상대의 쇼맨십을 복붙하는 김동언의 기세 넘치는 플레이에 덱스는 “요즘 고등학생 무섭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동언은 26kg의 체중 차이가 나는 박영호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고 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복싱 귀신’ 김동회의 세기의 대결도 진행되며 세 번째 파이트에서 살아남은 총 15명의 생존자가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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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전 장관 경찰 출석

[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전 장관 경찰 출석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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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코스피 4,000대 회복, 웃으며 출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오전 9:30 코스피 4,000대 회복...웃으며 출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27p(1.53%) 오른 4,055.78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7p(0.93%) 오른 909.70으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475.5원으로 출발했다. 변선구([email protected])

2025.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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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서진, 10살 연상 女연예인에 사랑고백 “진짜 연애”(‘비서진’)

[OSEN=강서정 기자]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영원한 들장미 소녀 캔디, 최화정이 열한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비서진’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로맨틱한 하루가 펼쳐진다. 평소 최화정에게 “베이비”라는 애칭을 듣던 김광규와 10년 넘게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밝혀온 이서진은 첫 만남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사심 100% 수발에 나선다. 김광규는 은근한 플러팅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특유의 냉정한 판단력은 잠시 내려둔 채 “드러운 손으로 만지지마”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최화정은 “베이비 오늘은 편하게 있어”라며 김광규를 수발에서 열외시키는 파격적인 특혜를 선사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그러나 이서진 역시 최화정의 집에 자주 방문했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팽팽한 삼각 구도를 이어간다. 사랑에 서툰 ‘쉰’생아 이서진과 김광규는 최화정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흔들려요 지금”, “어렸을 때 만났으면 진짜 만났을 거야”라며 최화정을 향한 사랑 고백을 이어나갔다고. 과연 이서진, 김광규 중 최화정의 애착 연하남이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설렘과 웃음이 공존하는 최화정과 ‘비서진’의 하루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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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3년 만에 복귀…"말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곽도원이 3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곽도원은 19일 입장을 내고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내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다"며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했다. 또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깊이 고민했다"며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사이 공개된 작품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내 잘못을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며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제주시 애월읍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는 신호를 기다리던 중 차 안에서 잠들었으며,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을 훌쩍 넘는 0.158%였다. 이 여파로 영화 '소방관'은 4년 만인 지난해 개봉했고, 티빙 '빌런즈'도 3년 만인 지난 18일 첫 공개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2.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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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윤석화 별세 사실 아냐” 연극배우협회, 3시간만에 보도자료 정정 사과(종합)

[OSEN=강서정 기자]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배우 윤석화가 별세했다는 비보를 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3시간 만에 보도자료를 정정하고 사과했지만 대중에게 큰 혼란을 줬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오전 긴급 정정 자료를 내고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바로잡는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지난 18일 오후 9시경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확인 결과, 윤석화는 여전히 가족의 보살핌 속에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현재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위중하지만, 가족 곁에서 호흡을 유지하고 계신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출연을 끝으로 치료에 전념했다.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토카타’에 약 5분간 우정 출연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하며 연극계에 등장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무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극 팬들은 물론 후배 배우들에게도 큰 존경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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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카메론 메디컬 탈락설' 진실은, 계약 합의→3주 지났는데 왜 오피셜 안 뜰까 "최종 협상 단계, 조만간 발표"

[OSEN=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영입을 추진 중인 다즈 카메론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진실은 무엇일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지난 18일 외국인투수 2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6년 만에 KBO리그 복귀가 성사된 크리스 플렉센을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원)에 데려왔고, 올 시즌 2선발로 출발해 에이스를 꿰찬 잭로그와 총액 110만 달러(약 15억 원)에 재계약했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은 최고 152km의 속구는 물론 커브, 커터 등 타자와 싸울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한 선발 자원이다. 2020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탈삼진(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2위)을 기록한 구위가 여전함을 확인했다”라며 “잭로그는 리그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수준급 성적을 냈다. 특히 후반기 평균자책점 2.14는 해당 기간 좌완 1위(전체 3위)에 해당한다. 기량은 물론 클럽하우스 내 태도 역시 리그에서 손꼽힐 만한 자원으로 평가했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런데 새 외국인타자는 이들과 함께 ‘오피셜’이 뜨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이달 초 플렉센, 잭로그를 비롯해 새 외국인타자로 낙점한 다즈 카메론과도 메디컬테스트 등 최종 영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으나 예상과 달리 재계약 보도자료에 카메론의 이름은 없었다. 혹시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걸까. 카메론의 이름이 언론에 처음 등장한 건 지난달 26일. 당시 미국 ‘뉴욕 포스트’의 저명 기자 존 헤이먼이 개인 SNS 계정에 “카메론이 두산과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고, 두산 구단도 곧바로 합의 사실이 맞다고 시인했다. 당시 기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최종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카메론의 메디컬테스트 탈락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카메론은 지난 주말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플렉센, 잭로그와 동반 오피셜이 불발된 걸까. 두산 관계자는 18일 OSEN에 “카메론은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현재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산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카메론은 주말을 지나 빠르면 22일, 늦어도 다음 주 안에는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론은 미국 출신 1997년생 우투우타 외야수로, 202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다. 올해 밀워키 소속으로 21경기 타율 1할9푼5리(41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1도루 7득점을 남긴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이다.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60경기 타율 2할(435타수 87안타) 11홈런 42타점 55득점 출루율 .258 장타율 .326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65경기 타율 2할8푼2리(255타수 72안타) 18홈런 57타점 18도루 50득점 출루율 .378 장타율 .576으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816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6리(3038타수 778안타) 93홈런 439타점 509득점 185도루 출루율 .344 장타율 .430을 남겼다. 카메론은 과거 메이저리그 명 외야수로 불린 마이클 카메론의 아들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2.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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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에게 트로피 안긴' 존슨 매각 준비..."PL 여러팀 관심 보여"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LAFC)에게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브레넌 존슨(24)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구단은 적극적인 매각 의사는 없지만, 조건이 맞는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을 팔기 위해 나서지는 않았지만,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존슨을 둘러싸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BBC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존슨 영입에 있어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이라며 "다만 다른 여러 팀들도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존슨은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토트넘의 핵심이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고,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냈다. 단숨에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긴 순간이었다. 상황은 달라졌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떠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존슨의 입지는 눈에 띄게 줄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단 6경기에 불과하다. BBC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존슨은 주변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전 기회 감소는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졌다.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들이 존슨의 가용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월드컵을 앞둔 웨일스 대표팀 일정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꾸준한 출전이 필요한 존슨에게는 환경 변화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존슨은 2023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938억 원)에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7골을 기록했다. 빛나는 순간을 이미 증명한 공격수인 만큼,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겨울 이적시장을 향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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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곽도원, 왜 3년만에 사과하고 복귀 선언했나 "SNS 안해 통로 없어"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3년 만에 대중에게 사과하고 복귀를 알렸다.  곽도원은 19일 오전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라고 반성했다. 또한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습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곽도원이 3년 만에 직접 입을 연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는데, 이에 대해 곽도원 측 관계자는 "곽도원의 갑작스러운 사과문에 놀랐을 수도 있는데, 최근 새로운 사건사고 때문에 입장문을 낸 것은 아니"라며 "본인이 예전부터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 등을 하지 않아서 마음을 전할 통로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사과할 통로가 전혀 없어서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어렵게 직접 마음을 담은 글을 썼고 이번에 언론에 입장문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곽도원은 왜 하필 이 시기에 사과하고 입장문을 발표했을까. 음주운전 논란 이후 2024년 영화 '소방관'이 개봉했고, 지난 18일 주연을 맡은 티빙 시리즈 '빌런즈'가 공개됐다. '빌런즈' 홍보 과정에서 곽도원의 이름이 배제됐음에도 음주운전 논란이 끝없이 소환되고, 다른 배우들에게 민폐를 주는 상황 등이 부담이 된 것도 영향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우 활동을 3년 이상 중단한 상황에서 복귀를 하기 전, 가장 먼저 본인이 직접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기에 언론에 직접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는 곽도원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제주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을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동승자 30대 남성 A씨도 검찰에 넘겼다. 당시 곽도원은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술집에서 나와 같이 술을 마신 지인 30대 A씨를 자신의 SUV 차에 태워 데려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A씨를 인근에 내려준 뒤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 수치(0.008%)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2023년 4월, 제주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곽도원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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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홈그라운드' 문경서 '생애 첫 금강장사'

[OSEN=홍지수 기자] 신현준(22·문경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신현준은 18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팀에 입단한 신현준은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신현준은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권진욱을 상대로 신현준은 첫판 잡채기와 두 번째 판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권진욱이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신현준은 흔들림 없이 네 번째 판 오금당기기 뒤집기를 시도하는 권진욱에게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금강장사 신현준(문경시청) 2위 권진욱(태안군청) 공동 3위 김효겸(정읍시청),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 5위 이민섭(구미시청), 오성호(창원특례시청), 황정훈(용인특례시청), 정철우(의성군청)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1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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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e스포츠, 최초 3인칭 대회 '펍지 플레이어 마스터 인비테이셔널' 개최

[OSEN=고용준 기자] 글로벌 정상급 64명 선수가 참여한다. 펍지 e스포츠가 3인칭 대회로 새롭게 단장해서 첫 대회인 '펍지 플레이어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19일  전 세계 정상급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연말 e스포츠 초청전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PUBG Players Masters Invitational)’을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 '펍지 성수'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 64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하는 인비테이셔널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는 3인칭(TPP, Third-Person Perspective) 모드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0만 달러로, 우승 팀에게는 5만 달러가 지급된다. 지금까지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즐겨온 배틀그라운드는 다수의 이용자가 평소 3인칭(TPP) 시점에서 플레이해왔다. 그동안 e스포츠는 1인칭(FPP) 시점으로 깊이 있는 경쟁성을 보여주었지만, 실제 플레이 경험과 관전 경험 사이의 간극이 존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전개한다. 이용자가 느끼는 감정과 관객이 느끼는 긴장감이 동일한 구조 안에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변화의 핵심 철학이다. 이는 기존 FPP 기반 e스포츠를 대체하기 위함이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다음 단계의 진화라는 의미를 갖는다.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유튜브, 트위치, 틱톡, X(구 트위터), SOOP(숲), 치지직(CHZZK), 네이버 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10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출전 선수 대부분이 개인 방송을 함께 진행해 시청자들은 팀 POV뿐 아니라 선수별 시점까지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펍지 성수에서는 연말 분위기로 꾸며진 오프라인 뷰잉 파티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25만 원 상당의 키보드가 제공되는 퀴즈·승부예측 이벤트, 홀리데이 포토존, 펍지 감성의 연말 데코레이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플레이 방식과 관전 방식의 간극을 줄여 더욱 많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경쟁전과 글로벌 참여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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