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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보호해주려나…" '그림자' 유조선 美 피해 선적 변경

"러시아가 보호해주려나…" '그림자' 유조선 美 피해 선적 변경 '베네수 봉쇄' 여파로 러 국기로 줄줄이 교체…실제론 美에 나포 속출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의 제재를 받는 '그림자 선단' 유조선들이 선적을 러시아로 변경하는 경우가 최근 급증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봉쇄하려고 강한 압박을 가한 최근 2주 동안 제재 대상 원유 수송 유조선이 러시아로 선적을 변경한 사례가 15건이 넘는다고 전했다.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 편집인 리처드 미드는 "선적을 러시아로 변경하는 것은 단속을 피하려는 것"이라며 "워싱턴과 모스크바 사이에 충돌 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 선적을 러시아로 변경한 유조선의 수는 25척이다. 그 중 18척은 선적 변경 시점이 작년 12월이며, 16척은 영국 혹은 미국의 제재 대상이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산 원유 운송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조선을 지금까지 5척 나포했으며, 최근 사례는 지난 9일에 나포된 '올리나'호(옛 이름 '미네르바 M'호)다. 그보다 앞서 선체에 러시아 국기가 허술하게 그려져 있는 '벨라 1'이라는 유조선이 2주 가까이 대서양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의 추격을 받은 끝에 지난 7일 미국 특수작전부대에 나포됐다. WSJ에 따르면 러시아는 벨라 1호를 호위하도록 다른 선박들을 보냈으며, 이 유조선을 추격하던 미국 해안경비대 선박 중 한 척은 그 위를 러시아 비행기 2대가 지나가는 일을 겪기도 했다. 2024년부터 미국의 제재를 받아온 벨라 1호는 가이아나 선적이었으나 작년 12월 하순에 '마리네라'호라는 이름의 러시아 선적 선박으로 등록됐으며, 선체의 러시아 국기는 미국 해안경비대의 추격을 받는 와중에 그려 넣었다. 러시아의 보호를 받으려던 벨라 1호의 시도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정부와 협의해 러시아인 선원 2명이 석방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나포된 선박의 선원 전원이 결국은 송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 대상인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 등에서 채굴된 원유를 실어나르는 '그림자 선단' 유조선이 선적을 러시아로 변경하는 것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흐름이다. 그림자 선단 유조선들은 배 이름을 바꾸고 좌표를 허위로 보고하는 등 수법을 이용해 화물이 어디서 선적됐는지 또는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를 감추려고 시도한다. 선적지는 가봉, 라이베리아, 동티모르, 말라위 등으로 다양하며, 등록 자체가 진짜인 경우도 있고 위조인 경우도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1.11. 18:26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쪽서 규모 5.0 지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쪽서 규모 5.0 지진 (서울=연합뉴스)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쪽 137㎞ 지역에서 12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45.00도, 동경 142.20도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상뉴스

2026.01.11. 18:26

美 마두로 체포 특수작전이 부러운 中…"오랜 추구에도 한계"

美 마두로 체포 특수작전이 부러운 中…"오랜 추구에도 한계" SCMP 보도…"中 육·해·공군에 산재한 특수전부대 통합사령부는 없어" "정보전·전자전 포함 다영역 작전, 전장 경험 등서 美中 간 격차 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압송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도 그와 관련한 특수전 수행 능력을 부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12일 홍콩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분석가들을 인용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작전은 각국에 복잡한 특수 정밀 타격 수행 능력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면서 이 같은 중국 속내를 전했다. 중국 내 '동투르키스탄이슬람운동'(ETIM)의 테러를 포함한 내부 불안 사태는 물론 대만 무력 통일 등에 대비할 목적으로 특수작전 능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실제 인민해방군은 네이멍구 주리허 소재 군사훈련 기지에 대만 총통 집무실과 입법원(국회 격)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들어 주요 청사 타격 및 요인 납치 등의 훈련을 수년째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새벽 미군이 정보전·전자전·공중작전·헬기 공중 강하 후 침투 작전 등을 거의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으로 이른바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 작전을 벌여 미군을 한 명도 희생시키지 않은 채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낚아챈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원을 활용해 마두로 대통령의 동선을 파악한 뒤 초기경보 등 지휘통제(C2)체계 및 통합방공체계(IADS) 교란, 방공망 타격과 함께 30m 저고도 비행을 통한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투입으로 작전 개시 3시간 만에 모든 상황을 종료시킨 데 대해 중국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특수부대 점검에 들어간 모양새다. SCMP는 이에 대해 "중국은 오랜 기간 (미국과 같은) 그런 능력을 추구해왔지만, 아직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미 육군 전쟁대학의 중국지상군연구센터의 조슈아 아로스테기 소장은 "미군의 이번 작전은 수년간 개발해온 다영역 작전, 수십년간 세계적 분쟁 속에 쌓아온 경험,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통합한 결정체였다"면서 "중국과는 격차가 크다"고 진단했다. 아로스테기 소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첨단 해군 시스템, 사이버 및 전자전 플랫폼, 첨단 헬기, 정밀 유도 무기 등을 갖추고 있지만, 이 같은 무기와 시스템을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통제하는 '융합' 능력이 미군에 비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의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보면 5대 전구(戰區)에 소속된 인민해방군의 육군 산하 13개 집단군은 물론 해군·공군·로켓군, 그리고 무장경찰에도 특수작전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5대 전구는 동·서·남·북·중부 등의 사령부로 나뉘며, 각 전구가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분할해 통합 지휘하는 구조다. 집단군은 우리나라의 군단 규모다. 그러나 인민해방군 내에선 전구 사령부 간 합동작전을 강조하지만, 중국 내 모든 특수작전부대를 묶어 지휘하는 특수작전사령부는 존재하지 않아 5대 군구 소속의 특수전부대의 통합 운용은 불가능하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중국 분석 책임자였던 데니스 와일더 조지타운대 교수는 "중국군에는 전략적 차원의 임무를 전담하는 부대가 부족하다"며 "미국의 델타포스 같은 특수부대가 없다"고 지적했다. 델타포스는 미 합동특수전사령부 소속 부대다. 이 보고서는 중국군이 미군의 베네수엘라 작전에 사용된 MH-47G 치누크, MH-60M 블랙호크 헬기 등 항공 자산이 부족할뿐더러 이를 이용한 공중강습 등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국군은 네팔 지진 수색 및 구조, 예멘 전쟁 때 피난, 아덴만 해적 소탕, 인도군과의 충돌 사태를 겪었지만 실전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군사전문가인 상하이정법대의 니레슝 정치학과 교수는 미군의 전자전 능력과 스텔스 기술, 전장 경험이 이번 베네수엘라 작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면서, 이들 분야에서 중국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와일더 교수도 미군의 베네수엘라 작전에서 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됐다면서 중국이 미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물론 왕이 외교부장(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임)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국가 주권과 국제법의 기본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비판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개입은 삼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교준

2026.01.11. 18:26

캠프 왔는지 얼마 됐다고 벌써? 대표팀 첫 불펜 돌입…류지현 감독, “노경은·고우석, 준비 가장 빠르다” [오!쎈 사이판]

[OSEN=사이판, 손찬익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노경은(SSG 랜더스)과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투수조 가운데 가장 먼저 불펜 피칭에 나선다.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온 두 선수는 캠프 첫 턴 마지막 날인 12일, 본격적인 실전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류지현 감독은 12일 사이판 올레아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노경은과 고우석은 오늘 불펜 피칭 30개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현재 컨디션이나 준비 상태를 봤을 때 두 선수 모두 가장 빠른 페이스로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일찌감치 1차 캠프 첫 턴 마지막 날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임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특별한 건 없다. 그냥 내가 해오던 루틴을 지키려고 하는 것뿐”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난 뒤에도 훈련을 이어가면 캠프에 와서 페이스를 훨씬 빨리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고우석 역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준비 상태가 가장 빠르고 가장 잘 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평가할 정도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보여준 것도 아니고, 던진 이닝도 많지 않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표팀에 뽑히든, 캠프에 참가하든 마음가짐은 늘 같다.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두 투수의 준비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노경은은 시즌이 끝난 뒤에도 계속 공을 던져왔다. 충분히 쉬는 선수도 있지만, 베테랑 선수들은 휴식이 길어지면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본인만의 루틴을 지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고우석에 대해서는 “미국 무대에서 다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페이스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 LG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때도 페이스가 아주 좋았는데 부상으로 시작이 꼬였다. 이후에도 투구 영상을 계속 체크했는데, 지금 상태는 충분히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전체 분위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지현 감독은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러닝하러 가는 선수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점심 시간에 식당에 선수가 거의 없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숙소 근처에서 러닝을 하고 식사하러 온다고 하더라”며 “코칭스태프가 짜준 일정만 소화하는 것보다, 선수들이 스스로 알아서 준비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미소 지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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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다른 옷인데?"..'4년 연인♥' 이종석과 커플룩 의혹 시원 해명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연인 이종석과의 커플룩 착용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와 이종석이 비슷한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약 300만 원대 집업 후디를 입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패션은 아이유의 경우 지난 5일 배우 이연의 SNS 사진을 통해, 이종석은 지난 8일 배우 류혜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각각 포착됐다.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의 ‘같은 듯 다른’ 스타일에 자연스레 커플룩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한 팬이 아이유와의 소통 앱에 관련 사진을 공유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자, 아이유는 “다른 옷인데..?”라는 짧은 댓글로 의혹을 일축했다. 직접 해명에 나선 아이유의 반응에 "아이유 답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종석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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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나♥' 전태풍 “韓상가+美집 2채..놀고먹느라 두 달 만에 1억 5천 썼다” (동상이몽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37년 차 베테랑 배우 유승목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러브스토리와 새롭게 합류한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 2’ 스튜디오 녹화에는 최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배우 류승룡과 호흡을 맞추며 대세 배우에 등극한 유승목이 출연했다. 유승목은 수십 편의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37년 차 베테랑 배우로 ”데뷔 이후 첫 공중파 예능으로 ‘동상이몽 2’를 택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오드리 헵번 닮은 꼴’ 아내와의 첫 만남 러브스토리부터 ”장인어른이 심하게 반대해서 아내와 두 번 도망갔다“며 사랑의 도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울린 배우 유승목의 러브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한편, 2026년 새해 첫 운명 부부로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이 등판했다. 스스로를 날라리라고 소개한 전태풍은 음주가무부터 흡연하는 일상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전태풍은 ”놀고먹느라 두 달 만에 1억 5천만 원을 썼다“고 밝히며 문제적 남편의 표본을 보였다. 반면 그가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아내 지미나는 할리우드 배우를 연상케 하는 미모에 미국 명문대까지 졸업한 수재로, 미모와 지성뿐만 아니라 24시간 완벽 육아까지 해내며 ‘극과 극’ 부부 일상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프로 선수 경력 19년 차 전태풍은 ”한국에는 상가, 미국에는 집 2채가 있다“며 역대급 스케일의 재산을 공개하기도 했다. 심지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스튜디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태풍은 상가 매매를 위해 부동산 투어부터 은행 상담까지 받으며 사업에 대한 열혈 의지를 불태웠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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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제거하자"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SNS 대폭발에 구단 발칵… 알고 보니 해킹이었네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2)가 구단주를 저격하는 등 수위 높은 게시물들이 연달아 올라오면서 구단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사실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약 4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페르난데스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이 해킹되면서 도를 넘는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왔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문구는 "이네오스를 제거하자(let's get rid of INEOS)"였다.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은 현재 맨유의 축구 운영권을 쥐고 있다.  주장이 직접 구단 수뇌부를 공격하는 듯한 발언에 SNS 공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해당 게시물은 가뜩이나 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면서 뒤숭숭한 구단 분위기에 '주장의 공개 반기'라는 오해를 낳았다. 페르난데스의 SNS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여성 축구 선수 알리샤 레만과 유명 인플루언서 KSI를 향한 모욕적인 발언은 물론, 7-0 참패를 당했던 과거 리버풀전 스코어보드 사진을 올렸다.  게다가 이날 경기에서 퇴장당하며 사과문을 올린 신예 셰이 레이시(19)에게는 "다시는 그러지 마라"는 훈계조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상태가 심각해지자 맨유 구단은 즉각 공식 계정을 통해 "페르난데스의 계정이 해킹당했다. 팬들은 게시물에 반응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주고받지 말라"고 긴급 공지했다. 하지만 해커는 이런 맨유 구단의 경고마저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서 "해킹을 주의하라"고 조롱하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해커는 자정이 넘어서도 게시물 업로드와 댓글을 이어달았다.  구단은 계정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당 계정은 2019년 4월 개설 이후 500여 개의 게시물만 올라왔다. 해킹 전 마지막 정상 게시물은 지난해 10월 맨유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념한 글이었다. 이번 소동은 맨유가 44년 만에 국내 컵대회에서 모두 조기 탈락하며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은 상황에서 발생했다. 경기장 내 성적 부진에 이어 장외 보안 문제까지 터지면서 맨유 팬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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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北 무인기 대응 황당…국민보다 김정은 걱정"

국민의힘이 12일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공갈과 협박에 당당히 맞서라”고 촉구했다. 또 무안공항 참사 진상 규명, 더불어민주당 공천비리의혹 등을 거론하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대응이 굴욕을 넘어 황당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우리 군이 하지 않았다는 읍소에 가까운 입장문을 이틀 사이에 무려 7번이나 내놓았다”며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중대 범죄 운운하며 우리 국민을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김여정은 우리 국방부의 해명을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롱하고 민간 소행이라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며 “한술 더 떠서 수많은 비행 물체들의 출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는 협박까지 늘어놓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정부의 굴욕적 대응이 북한의 오만과 위협을 불러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지금껏 수없이 무인기를 보내고 오물 풍선을 날리면서도 단 한 번도 시인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며 “우리도 가만있으면 될 일이다. 우리 군이 한 일이 아니라면 더더욱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충고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잘하는 ‘어쩌라고요’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이 정권은 우리 국민의 불안보다 김정은과 북한 정권을 더 걱정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의 책무는 국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지 북한 김정은의 심기 경호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굴종으로는 결코 평화를 지켜낼 수 없다”며 “정신 차리고 북한의 공갈과 협박에 당당히 맞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과 ‘공천 뇌물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무안공항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등의 신속 추진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둔덕을 방치한 책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장 대표도 “2007년 개항 당시부터 둔덕이 기준에 부적합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문재인 정권 국토교통부가 거꾸로 상판을 더 보강했다”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기친람하는 대통령이 몰랐을 리 없다”며 “국정조사로 부족하면 특검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을 향해“2특검, 2국정조사에 전면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여당이 주장하는 통일교·신천지 특검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신천지를 포함할 것이 아니라 민중기 특검을 포함해야 한다”며 “야당 의원만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여당 의원의 똑같은 의혹은 4개월간 은폐한 민중기 특검팀의 야당 표적 편파 수사에 대한 특검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공천헌금’ 특검에 대해선 “이미 김병기 전임 원내대표 시절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던 사안”이라며 “원내대표가 바뀌었다고 해서 유야무야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정보 국민 개인에 대한 정보 보호 실태 국정조사는 쿠팡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논란이 되었던 통신 3사 해킹 그리고 알리, 태무 등 해외 플랫폼 업체 과징금 사유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여당의 2차 종합특검 추진에 대해서는 “처리 방침을 철회하기 바란다”며 “민주당이 ‘야당탄압성’ 특검만 진행하겠다는 것은 수사권력 독점의 불필요한 반족에 불과하다. 야당탄압을 위해 ‘재탕수사’ 한다는 것을 국민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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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 68.19% 당명 개정 찬성…2월까지 마무리

국민의힘이 당명 변경 절차에 공식 돌입했다. 2020년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꾼 지 5년 만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당원 중 응답자의 68.19%가 당명 개정에 관한 찬성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당 홍보본부 주도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 당명 공모를 곧 시작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는 2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체 책임당원 77만40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68.19%가 당명 개정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률은 25.24%였다. 이번 조사는 '당의 가치와 방향 재정립을 위한 당명 개정 필요성'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 관계자는 "당명 교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조직 쇄신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에게 새로운 비전과 이미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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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작사·작곡까지 손 댔다…16일 정규 3집 '까만 백조' 발매

[OSEN=장우영 기자]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3집 앨범을 발표하며 2026년 새 활동을 시작한다. 김다현은 3월 서울, 부산,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꿈’ 일정을 앞두고 정규앨범 3집 ‘까만 백조’를 오는 16일 공개하며 새 음악으로 팬들을 만난다. 총 9곡의 앨범 수록곡 중에서 타이틀곡 ‘까만 백조’는 김다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서 의미가 있다. EDM 스타일의 리듬과 K-POP 감성의 세련된 편곡이 결합된 컨템포러리 댄스곡이다. ‘까만 백조’라는 상징을 통해 남들과 다른 개성과 당당함을 표현하며,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까지 고려한 K-POP 스타일로 완성됐다. 강렬한 비트와 트렌디 한 사운드 위에 김다현의 또렷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예고한다. 김다현은 “고등학생 때 스스로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새 앨범 완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공연예술고 3학년이 되는 2026년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난 9일 MBN 뉴스 프로그램 ‘프레스룸 LIVE’에 출연한 김다현은 “태어나서 작사 작곡을 처음 해봤는데, 작사를 하기 위해 제 생각을 적으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슬픈 감정도 들었다”며 “사춘기에만 생각할 수 있는 감정을 앨범에 담을 수 있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다현은 영화 ‘피렌체’에 배우 김민종의 딸로 출연해 태어나 처음으로 ‘아빠’라는 호칭을 쓰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배우 활동을 겸하며 3집 앨범 발표, 단독콘서트로 이어지는 바쁜 강행군 일정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현의 정규앨범 3집 ‘까만 백조’는 오는 16일 낮 12시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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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화성, '하이브리드 풀백' 정용희 영입...측면 추진력 더한다

[OSEN=정승우 기자] 화성FC가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용희를 영입하며 측면 전력에 속도와 에너지를 더한다. 화성FC는 12일 수비수 정용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정용희는 183cm의 좋은 피지컬을 갖춘 수비 자원으로, 공수 양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풀백’유형이다. 대학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전진 가담으로 존재감을 쌓은 뒤, 그 흐름을 그대로 프로 무대로 옮겨 실전 경험을 축적해왔다. 프로 데뷔 이후에는 꾸준한 출전 속에서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 안정감까지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은 과감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킥이다. 타이밍 좋은 전진으로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고, 정확한 크로스로 박스 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 운영 폭을 넓힐 카드로도 기대를 모은다. 화성은 정용희 영입을 통해 측면 수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격 전개 속도와 크로스 퀄리티까지 끌어올려 새 시즌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정용희는 “화성과 차두리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화성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희는 전지훈련에 합류해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화성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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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오세훈, 신선함과 에너지 소진…서울시장 출마 기백 모으는 중”

윤희숙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2일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고민보다는 조금 더 나아갔다”며 “제 정신과 생각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지금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출마를 생각한 이유에 대해 윤 전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가 우리나라의 변화와 회복의 시작이 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런데 그런 정도의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하고 버스 체계를 개편하는 등 아주 크게 바뀌었을 때 이후 한 20년은 정체”라며 “서울 시민들이 ‘서울이 지금 쇠잔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고 본다. 부동산 격차만 벌어지고 내가 서 있을 자리가 어디인가 이런 불안감 등을 크게 바꾸고 시민들께 뭔가 변화와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위원장은 “답답했던 것은 서울시를 그동안 운영해 왔던 정치인들, 또는 서울시장을 하겠다고 나오는 분들이 ‘정말 저런 마음을 절박하게 갖고 있느냐’라는 생각을 갖기가 굉장히 어려웠다”며 “누가 하든 비슷하게 서울을 관리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관리하거나 본인의 공명심을 위해서 시장을 하고 싶다고 하거나 느낌을 대단히 강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제가) 열심히 해봐야 하는데 생각과 정신을 가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는 물음에 그는 “여론조사를 보면 오 시장께서 ‘뭔가 신선함이나 에너지가 소진하고 있다’는 인식들이 많이 퍼져 있는 것 같다”며 “식상함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본인이 그것을 새로이 하는 노력을 아주 집중적으로 하고 보완해야 시민들한테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경선 통과에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신과 기백을 가다듬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이 절대 아닌데 가능한 힘은 다 모아서 국민들한테 더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는 게 선거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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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울산, 'K리그 적응 끝' 페드링요 영입..."겸손하게 노력하겠다"

[OSEN=정승우 기자] 울산 HD가 K리그1과 2 무대를 두루 거치며 한국 축구에 완벽히 녹아든 브라질 공격수 페드링요를 영입해 측면 화력을 보강했다. 울산 HD는 12일 브라질 국적 공격수 페드링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인 페드링요는 유망주 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기량을 꽃피울 시점에 선 ‘실전형 재목’이다. 브라질 명문 폰테 프레타 유스 출신인 그는 보우타 헤돈다, 아바이 등 브라질 리그와 키프로스 무대를 거치며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의 적응력을 키워온 그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페드링요는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 11에 두 차례 선정되며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제주 SK로 임대 이적하며 1부 무대에 발을 들인 그는, K리그1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공수 전환 템포를 몸소 겪으며 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처럼 K리그 1·2를 모두 경험하며 검증을 마친 만큼, 울산에서는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윙포워드로서 페드링요의 무기는 확실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우수하며, 정교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전담 키커와 중거리 슛에서도 강점을 보낸다. 특히 팀 스포츠인 축구에서 중요한 요소인 ‘헌신’을 갖춘 선수로,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적임자라는 평가다. 더불어 페드링요의 합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국내 대회를 병행하며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울산의 공격진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김현석 감독의 지도력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과거 충남아산의 K리그2 준우승을 이끌고 전남 드래곤즈를 지휘하며 외국인 선수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팀 전술에 녹여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김현석 감독은 페드링요가 가진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자신의 프로 무대 지도 경험을 살려 페드링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가 울산의 시스템 안에서 비로소 자신의 전성기를 만개할 수 있도록 공들여 지도할 계획이다. 페드링요는 “울산은 나의 재능을 결과로 증명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나 개인의 화려함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울산 팬들,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선수가 되도록 겸손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울산 HD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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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패배, 당황스러운 탈락'에 영감님도 표정관리 실패..."44년 만에 일어난 비극"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락은 기록으로 남았다. FA컵 탈락은 패배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대런 플레처(42) 체제의 맨유는 원치 않는 역사 두 가지를 동시에 떠안았다.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본 알렉스 퍼거슨(85) 전 감독의 표정은 모든 걸 말해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3라운드 탈락을 두고 "수치스러운 기록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아이러니하게도 전 맨유 공격수 대니 웰벡이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두 개의 국내 컵 대회에서 모두 '첫 관문'에서 탈락했다. 앞서 카라바오컵에서는 리그2 소속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리그컵과 FA컵을 모두 초반에 마감한 것은 1981-1982시즌 이후 44년 만이다.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럽 대항전 진출에도 실패한 맨유는 이제 프리미어리그만 남겨두게 됐다. 현재 순위는 7위.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40경기만 치르게 된다. 이는 1차 세계대전 이전인 1914-1915시즌(39경기) 이후 가장 적은 경기 수다. 전쟁으로 중단된 시즌은 제외한 수치다. 맨유가 컵 대회에서 조금만 더 버텼다면 최대 51경기까지도 가능했다. 그러나 현실은 리그 38경기, 컵대회 2경기, 총 40경기다.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싸우던 맨유'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이날 관중석에는 퍼거슨 전 감독이 자리했다. 알렉스 퍼거슨은 폴 스콜스, 니키 버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한때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팀이 어디까지 내려왔는지, 그의 굳은 표정이 그대로 전했다.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13년 동안 여섯 명의 정식 감독을 거쳤고, 모두 경질됐다. 현재는 대런 플레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하지만 번리와의 무승부, 브라이튼전 패배로 이어진 성적은 '연임'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차기 후보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마이클 캐릭이 거론된다. 일단 임시 체제를 유지한 뒤, 여름에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논란의 불씨는 또 있다. 최근 로이 킨은 퍼거슨 전 감독의 구단 내 영향력을 두고 "악취처럼 남아 있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면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1년 남짓 지나 '이 사람은 아니다'라는 결론이 반복되느냐"고 맨유의 의사결정 구조를 공개 비판했다. 이는 플레처가 임시 감독을 맡기 전 퍼거슨에게 '허락'을 구했다고 밝힌 직후 나온 발언이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다. 플레처가 그 경기도 지휘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분명한 건 하나다. 지금의 맨유는 패배보다 '기록'이 더 아프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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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2일 오후 2시부터 2026시즌권 판매 시작...시즌 시트 패스·라이트 시즌권 추가

[OSEN=정승우 기자] 강원FC가 2026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강원FC는 12일 오후 2시부터 2026시즌권을 판매한다. 2026시즌에는 프리미엄 시즌권을 비롯해 시즌 시트 패스, 스탠다드 시즌권, 라이트 시즌권, 기부 시즌권 등 다양한 권종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시즌권은 3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실물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 케이스, 프리미엄 랜야드, 니트 머플러, 강원FC 배지 3종, 유니폼 10% 할인 쿠폰 1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는 2026시즌 홈경기 선예매 혜택, 프리미엄 테이블석과 E테이블석 할인 혜택에 더해 오픈 트레이닝 참가 기회,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시즌에는 나만의 좌석을 가질 수 있는 시즌 시트 패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시즌 시트 패스는 구매한 좌석을 2026시즌 동안 고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마다 예매할 필요 없이 QR 인증을 통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홈경기 선예매 혜택도 제공된다. 스탠다드 시즌권은 기존 시즌권과 동일하게 홈경기 선예매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테이블석과 E테이블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트 시즌권은 새롭게 출시된 권종이다. 스탠다드 시즌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K리그1과 코리아컵 경기 중 1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라이트 시즌권은 E석(가변석), N석(응원석), S석(일반석) 예매만 가능하다. 라이트 시즌권에는 선예매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2025시즌권 구매자는 2026시즌권을 1만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시즌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구단 홈페이지와 SNS, NOL 티켓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강원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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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대출 9721만원 돌파…빚 부담 ‘역대 최대’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줄어드는 반면 대출 잔액은 계속 늘어나면서 가계의 부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 이후 9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024년 3분기 말과 비교하면 200만원 이상 늘었다. 반면 전체 차주 수는 감소 흐름을 보였다. 차주 수는 2024년 4분기 말 1968만명에서 지난해 1분기 말 1971만명으로 소폭 늘었다가, 2분기 말 같은 수준을 유지한 뒤 3분기 말 다시 1968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2020년 4분기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차주 수가 줄었음에도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대출 잔액은 2024년 1분기 말 1852조8000억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해 지난해 3분기 말 191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말에는 사상 처음 1900조원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은 1억1467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0대는 9337만원, 30대 이하는 7698만원으로 각각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은 7675만원으로 전 분기 7771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비은행권 대출을 포함한 1인당 평균 비은행 대출 잔액은 30대 이하 3951만원, 40대 4837만원, 50대 4515만원, 60대 이상 5514만원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의원은 “고환율 등으로 통화정책 운용에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가계부채 부담이 소비 위축과 자영업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며 체감 경기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대출 규제보다는 금융 구조를 개선하고 부채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장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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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인천, 스페인 안달루시아로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 출발

[OSEN=정승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2026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인천은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의 체력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팀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체력 강화 훈련과 함께 다양한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는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경쟁력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즌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윤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은 시즌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간”이라며 “선수들이 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팀의 기준과 원칙을 확실히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감독은 “안달루시아는 훈련 환경과 기후 조건이 뛰어나 선수들이 집중해서 훈련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체력과 전술, 조직력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2026시즌을 준비된 모습으로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스페인 전지훈련 이후 오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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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북현대,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가 12일 최재호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임직원 지원 영역을 총괄해왔다. 구단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체계 개선과 구성원·팬·파트너 지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이번 인사 변화에 따라 모기업의 경영 관리 노하우를 구단 운영 전반에 보다 직접적으로 접목해 구단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재호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직을 겸임하며 구단과 모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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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무인기 사건, 남북 공동 조사하자…전화위복 계기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남북 공동 조사'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관련 질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남북이 공동 조사를 해서 밝혀내는 것이 원칙"이라며 "무인기 자재 같은 것을 우리가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협력해 주는 그런 공동 조사를 하면 앞으로 재발 방지도 되고 서로 오해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군은 민간 무인기 운용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 의원은 "무인기는 요즘 민간들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생각하는 대로 민간이 했을 수 있다"면서도 "김여정 부부장이 얘기하는 대로 무인기를 보냈다면 영공 침해다. 이건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북한이) 자기들을 위해서도 공동 조사를 하리라고 본다"며 "과거 우리가 전단을 보내니까 거기서 오물을 보냈다. 민간들이 보낸다고 하면은 대대적으로 대학생들을 동원해 38선 내려와서 왕창 보내겠다, 이런 얘기도 극단적으로 갔는데 우리가 보내지 않겠다고 하고 법 개정 등을 통해서 차단하니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괜히 신경질적으로 애들 장난이 어른 싸움 된다고, 무인기 보내다가 더 큰 코를 다칠 수 있으니까 남북이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 조사를 하는 게 필요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접촉할 기회도 만들어 주지 않느냐"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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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중국 게임 트렌드 반영 ‘미르M’, 1월 13일 中 정식 출시

[OSEN=고용준 기자] 원작 '미르의 전설2'의 특유 재미 요소와 주요 시스템 계승하고 최신 중국 게임 트렌드는 반영했다. MMORPG ‘미르M: 모광쌍용'이 오는 13일부터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지난 9일 MMORPG ‘미르M: 모광쌍용(이하 미르M)’을 1월 13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르M’은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위메이드의 핵심 IP ‘미르의 전설2’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PC/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재미 요소와 주요 시스템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중국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미르M’에는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 ‘미르 파트너스’가 도입된다. ‘미르 파트너스’는 미르 IP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의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공식 파트너가 되어 게임 운영, 홍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기여도 등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통해 미르 IP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차별화된 MMORPG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미르의 전설2’는 중국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점유율 65%(2004년), 동시접속자 수 80만 명(2005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미르 IP의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 덕분에 ‘미르M’ 역시 중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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