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날씨(2월8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4∼ 10│ 흐림 │멜 버 른│ 14∼ 31│흐려져 비 │ ├───────┼────┼─────┼───────┼────┼─────┤ │아 테 네│ 10∼ 18│ 구름조금 │멕 시 코 시 티│ 5∼ 20│ 흐림 │ ├───────┼────┼─────┼───────┼────┼─────┤ │방 콕│ 25∼ 34│흐려져 비 │마 이 애 미│ 11∼ 21│ 맑음 │ ├───────┼────┼─────┼───────┼────┼─────┤ │베 이 징│-14∼ 3│ 맑음 │몬 트 리 올│-18∼-14│ 흐림 │ ├───────┼────┼─────┼───────┼────┼─────┤ │베 오 그 라 드│ 6∼ 9│ 흐림 │모 스 크 바│-16∼-13│ 구름조금 │ ├───────┼────┼─────┼───────┼────┼─────┤ │베 를 린│ 0∼ 1│ 비 후 갬 │나 이 로 비│ 16∼ 28│ 소나기 │ ├───────┼────┼─────┼───────┼────┼─────┤ │브 뤼 셀│ 4∼ 12│ 구름조금 │뉴 델 리│ 11∼ 21│차차흐려짐│ ├───────┼────┼─────┼───────┼────┼─────┤ │부 다 페 스 트│ 0∼ 9│ 구름조금 │뉴 욕│-15∼ -8│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18∼ 33│ 맑음 │파 리│ 4∼ 12│ 구름조금 │ ├───────┼────┼─────┼───────┼────┼─────┤ │카 이 로│ 14∼ 29│차차흐려짐│프 라 하│ 3∼ 5│ 비 │ ├───────┼────┼─────┼───────┼────┼─────┤ │더 블 린│ 4∼ 8│ 소나기 │리우데자네이루│ 24∼ 25│ 비 │ ├───────┼────┼─────┼───────┼────┼─────┤ │프랑크 푸르트│ 3∼ 6│ 흐림 │로 마│ 8∼ 13│ 비 │ ├───────┼────┼─────┼───────┼────┼─────┤ │제 네 바│ -2∼ 7│차차흐려짐│샌 프란시스코│ 10∼ 17│ 구름조금 │ ├───────┼────┼─────┼───────┼────┼─────┤ │하 노 이│ 11∼ 20│ 비 │상 파 울 루│ 21∼ 25│ 비 │ ├───────┼────┼─────┼───────┼────┼─────┤ │홍 콩│ 13∼ 19│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3│ 뇌우 │ ├───────┼────┼─────┼───────┼────┼─────┤ │호 놀 룰 루│ 21∼ 24│ 비 │스 톡 홀 름│ -7∼ -2│흐린 후 갬│ ├───────┼────┼─────┼───────┼────┼─────┤ │이 스 탄 불│ 8∼ 9│ 비 │시 드 니│ 22∼ 27│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4∼ 28│ 비 │타 이 베 이│ 8∼ 11│ 비 후 갬 │ ├───────┼────┼─────┼───────┼────┼─────┤ │요하 네스 버그│ 15∼ 29│ 구름조금 │테 헤 란│ 3∼ 8│ 비 │ ├───────┼────┼─────┼───────┼────┼─────┤ │쿠알라 룸푸르│ 24∼ 30│ 비 │텔 아 비 브│ 14∼ 25│차차흐려짐│ ├───────┼────┼─────┼───────┼────┼─────┤ │리 마│ 20∼ 27│ 흐림 │도 쿄│ -4∼ 1│ 눈비 │ ├───────┼────┼─────┼───────┼────┼─────┤ │리 스 본│ 9∼ 15│ 비 │토 론 토│-18∼-14│ 구름조금 │ ├───────┼────┼─────┼───────┼────┼─────┤ │런 던│ 8∼ 10│ 흐림 │밴 쿠 버│ 3∼ 7│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0∼ 27│ 구름조금 │바 르 샤 바│ -4∼ 0│ 눈 │ ├───────┼────┼─────┼───────┼────┼─────┤ │마 드 리 드│ 5∼ 10│ 비 후 갬 │워 싱 턴│ -9∼ -5│ 흐림 │ ├───────┼────┼─────┼───────┼────┼─────┤ │마 닐 라│ 22∼ 29│ 흐림 │취 리 히│ -1∼ 6│ 흐림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07. 17:26
[OSEN=정승우 기자] 황희찬(30, 울버햄튼)이 또다시 쓰러졌다. 팀의 패배보다 더 뼈아픈 장면이었다. 강등이 사실상 확정된 시즌 말미, 개인과 대표팀 모두에 부담을 남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 FC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고,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잔류선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격차는 18점까지 벌어졌다. 남은 일정과 흐름을 고려하면 챔피언십 강등이 기정사실에 가깝다. 경기 흐름은 일찍 기울었다. 첼시는 전반 13분, 35분, 38분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모두 콜 파머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9분 툴루 아로코다레의 만회골로 체면을 세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더 큰 문제는 황희찬의 부상이었다.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41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전반 43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와 교체됐다.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부상은 처음이 아니다. 황희찬은 2021년 여름 울버햄튼 합류 이후 이번이 열한 번째 이탈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부상으로 빠져 있던 기간만 179일에 달한다. 이번 시즌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해 10월 A매치 기간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복귀와 결장을 반복해 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수개월 앞둔 시점에서 또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구단 사정 역시 녹록지 않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난 뒤 황희찬은 사실상 주포 역할을 맡아왔다. 공격진 무게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핵심 자원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결국 이날의 패배는 단순한 1패가 아니었다. 울버햄튼은 강등의 문턱을 넘어섰고, 황희찬은 또 한 번 몸 상태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팀도, 선수도 버거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17:09
[OSEN=하수정 기자]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책받침 여신’, 배우 황신혜가 안양을 찾는다. 이날 황신혜의 미모가 안양을 환히 밝힌다. 미국의 브룩 쉴즈, 프랑스의 소피 마르소와 함께 온 국민의 책상 위를 채운 원조 ‘책받침 여신’ 황신혜, “내 라이벌은 오로지 과거의 나뿐”이라는 발언마저 고개를 끄떡이게 만든다. 유쾌한 센스까지 겸비한 황신혜는 “너무 예뻐서 파출소를 들락날락할 정도로 삶이 피곤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도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털털한 반전매력을 뽐낸다. 한편, 화려한 스타 황신혜 뒤에 숨겨진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선배님 모드’라는 황신혜. 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도 잠시, 갑자기 눈물샘이 터지고 만다. 눈물을 보이게 한 사연은 그녀의 동생 황정언 씨.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황정언 씨와 그 곁을 지키는 올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진심으로 현장을 따스하게 만든다. 화려함 뒤에 가려진 ‘인간 황신혜’의 따뜻한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신혜는 음식 앞에 무장해제 되는 모습을 보인다. 완벽하게 설계된 미모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던 그녀이지만, 치명적인 버그가 드러난다. 맛있는 음식에 홀딱 반해 폭풍 흡입을 시도하지만, 자꾸만 식탁에 흘리는 것. 넘치는 의욕에 주체하지 못하고 식탁과 음식을 나눠먹는 허당미를 발산한다. 특히 안양의 한우 식당에선 업진살을 맛보고 그 고소함에 빠진다. “등심이 가장 맛있는 시간은 ‘200시간’”이라며 고기 숙성에 남다른 철학을 가진 사장님 앞에서, 황신혜의 미각 테스트가 펼쳐진다. 과연 미식가로 알려진 황신혜가 200시간 숙성 등심과 숙성하지 않은 등심을 구분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책받침 여신’ 황신혜와 함께한 안양 밥상은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안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7. 17:08
[OSEN=김채연 기자] ‘런닝맨’ 적응을 마친 지예은이 본격 배신을 시작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의 신에게 가호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는 ‘2의 게임’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하루 종일 2와 관련된 미션을 진행하여 상품공 또는 벌칙공을 얻게 된다. 온종일 2에 얽매인 만큼, 식사 역시 2의 배수 인원이 모여야만 벌칙공을 면하고 식사할 수 있었는데 “밥은 먹자”며 연합을 다짐하던 멤버들이었으나 출발과 동시에 연합은 온데간데없이 배신으로 얼룩진 눈치싸움이 불거져 웃음을 예고한다. 특히 양세찬은 ‘안테나 놈들’로 낙인찍힌 서러움을 풀기라도 하듯, 한껏 불나방 모드가 되어 어디든 홀수로 터뜨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모두를 떨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가장 승부사로 보였던 홍진호는 종료 직전까지도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길 한복판을 방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의 최종 목적지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막내 지예은도 드디어 ‘배신 명가 런닝맨’에 한 발짝 다가갔다고 해 눈길을 끈다. 레이스 도중 한 멤버와의 연합에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듯했으나, 알고 보니 감쪽같이 배신을 계획한 거였다. 배신자의 낙인을 뒤로한 채 온몸을 당당함으로 무장한 지예은은 “제가 여기서 배운 게 이런 거예요”라며 멤버들의 말문을 턱 막히게 했다. 모두를 2라면 진절머리 나게 한 ‘2의 게임’ 레이스는 오늘(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7. 17:02
주택조합의 환불 보장 약정이 무효라고 해도, 주택건설 사업이 정상 진행되고 있다면 분담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역주택조합 가입자 A씨가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되돌려보냈다. 원고 A씨는 2021년 4월 대전 동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가입했다. 이때 A씨는 조합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조합 설립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납부금 전액을 환불한다”는 약정을 받았다. A씨는 분담금으로 총 1억 340만원을 냈다. 조합은 약정 기한 전인 2021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그런데 A씨는 마음을 바꿔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약정상의 ‘환불보장’ 내용은 총회의 결의를 얻지 않아 무효이므로, 계약 전부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계약이 무효이므로 조합에 납부한 분담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1·2심에서는 A씨가 승소했다. 법원은 환불보장 약정은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효라고 봤다. 결과적으로 제때 인가가 나오긴 했지만, 사업이 지연됐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조합은 약정이 무효임을 고지할 의무가 있었다고 봤다. 이같은 이유로 A씨가 계약 취소를 구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A씨의 청구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모순행위”라고 봤다. A씨가 조합설립 인가가 난 2021년 10월 이후에도 분담금을 계속 납부한 점을 지적했다. 대법원은 “조합으로서는 A씨가 환불이 가능한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조합가입계약 유지를 원한다고 믿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피고의 신뢰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A씨에게 분담금을 돌려주면 피해를 다른 조합원들이 본다는 점도 고려했다. 대법원은 “A씨에게 분담금을 반환해 조합의 재원이 부족해지면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나머지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며 “A씨의 모순된 태도로 조합원들이 손해를 부담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거나 정의관념에 비춰 용인될 수 없는 결과”라고 했다. 대법원은 양측 약정이 무효인 건 맞다면서도, A씨의 행동을 고려하면 이를 이유로 분담금을 돌려달라고 해서는 안 된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최서인([email protected])
2026.02.07. 17:00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장신영이 첫째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신영은 최근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신영이 학교를 배경으로 운동장에서 꽃다발을 안고 밝게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장신영은 졸업 시즌을 맞아 첫째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곤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과거 첫째 아들은 여러 방송과 예능에서 배우 지망생임을 공개했고, KBS 사극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에도 이혼 대신 남편의 실수를 용서하고 필사적으로 가족을 지키는 행동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024년 7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강경준 측은 고소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기로 했다. 첫 번째 결혼에 실패했던 장신영은 재혼 남편 강경준도 불륜 의혹을 일으켜 더욱 상처를 받았고, 무엇보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에 대중의 배신감은 더욱 폭발했다.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가정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고, 장신영은 2025월 6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장신영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해 연말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단막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이후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남편 강경준을 언급해 여전한 가족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8년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장신영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59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8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지난 6일 기준 1억 5만 1537 건을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단체와 유닛을 포함해 19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그루비한 멜로디로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다. 멤버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내가 원하는 것은 너의 사랑 하나뿐’이라는 소중한 진심을 담았다. 이 노래는 발매 당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고,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의 인기 곡을 가리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25위, 50위로 안착했다. 세븐틴은 최근 기존 발표곡으로 억대 기록을 연달아 추가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손오공’은 스포티파이 누적 조회수 3억 회를 넘겼고, ‘울고 싶지 않아’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기준 3억 뷰를 돌파했다. 이들의 첫 영어곡 ‘Darl+ing’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재입성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포문을 연다. 공연은 7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14~15일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21일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4월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 7개월에 걸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58
[OSEN=강서정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가 통장 잔고와 은퇴 이후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배성재와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는 이수근과 뜻밖의 ‘키 자존심 대결’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키 재기에 나섰고, 박빙 끝에 이수근이 근소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수근은 “내가 비율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곽윤기는 “멀리서도 키 큰 게 느껴진다”고 받아쳤다. 곽윤기는 이번 대회에서 신입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소감도 전했다. 그는 “선수 은퇴한 지 얼마 안 돼 선수 입장에서만 말할까 봐 걱정된다”며 “경기를 제대로 읽기 위해 세계 대회를 따라다니며 선수들과 많이 대화했다”고 밝혔다. 밀라노 사전 답사 역시 “내 돈으로 투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퇴 시점에 대해서는 “작년 4월에 은퇴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이미 오래전에 은퇴한 줄 아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곽윤기는 “나이가 있다 보니 지레짐작을 하신 것 같다”며 “은퇴 후 ‘운동선수가 아닌 나는 누구인가’라는 불안감이 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훈련을 멈춘 뒤 체중이 8kg 늘었다는 그는 “지금 거의 70kg”이라며 “아직 스케이트화도 안 신었다. 장난삼아 신었다가 다시 운동이 하고 싶어질까 봐 일부러 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제의 통장 잔고 이야기도 나왔다. 이상민이 “통장에 100만 원밖에 없냐”고 묻자, 곽윤기는 “선수 때는 쓰는 돈이 많다. 연봉도 낮고, 스케이트 유지비가 많이 든다”며 “모은 돈이 많지 않다. 도와줘 얘들아”라고 웃어 보였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그는 “구독자 100만이면 돈을 벌 줄 알았는데 현실은 쉽지 않다”고 덧붙이며 은퇴 이후의 고충을 담담하게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47
제주국제공항이 폭설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인해 8일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강풍 및 급변풍(이·착륙방향)·저시정 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특히 전날 밤부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활주로에 1.5㎝의 눈이 내려 쌓인 상태다. 제설차 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상 악화로 이날 오전 6시 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려던 아시아나 OZ8908편은 사전 결항했다. 결항 항공기 수는 총 62편(출발 30·도착 32편)으로 집계됐지만, 결항 항공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풍과 대설, 풍랑으로 인해 항공·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07. 16:39
[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7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더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48점(14승 6무 1패)을 기록, 리그 5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20경기 승점 51점)을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점했고, 박스 근처에서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벡까지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세컨드볼을 압박했다. 전반 38분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문전으로 쇄도해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내내 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리던 브란트의 움직임이 결실을 맺은 장면이었다. 볼프스부르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막판부터 측면 전개와 빠른 전환으로 도르트문트 수비를 흔들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가 아르놀트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슐로터벡의 핸드볼 반칙으로 흐름이 끊긴 직후 나온 실점이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볼프스부르크는 모하메드 아무라를 앞세워 공간 침투를 반복했고, 후반 17분과 20분 연속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도르트문트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의 선방이 이어지며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35분에는 로브로 마예르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홈팀 벤치를 일제히 일으켜 세웠다. 도르트문트 역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막시밀리안 바이어와 펠릭스 은메차가 박스 안에서 연속 슈팅을 시도했고, 코너킥과 세컨드볼 싸움에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교체로 투입된 파비우 실바가 전방에서 활력을 더했다. 승부는 후반 42분 갈렸다. 오른쪽에서 이어진 빠른 전개 속에 실바가 문전으로 연결한 패스를 기라시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중앙에서 침착하게 방향을 잡은 슈팅이 골문 왼쪽 하단을 찔렀다. 수차례 몸싸움에 시달리던 기라시의 결정력이 결정적인 순간에 빛났다. 도르트문트는 이후 교체 카드로 수비 숫자를 늘리며 리드를 지켜냈다. 추가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중원에서 살리 외즈잔이 파울을 유도하며 시간을 끌었고, 박스 앞에서는 슐로터벡와 발데마르 안톤이 연속 차단에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원정에서 거둔 2-1 승리였다.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고, 실점 이후 흔들리는 구간도 분명히 존재했다. 그럼에도 도르트문트는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고, 마지막 한 방으로 결과를 가져왔다.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남긴 경기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16:37
[OSEN=하수정 기자]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KBS2 ‘사당귀’ 홍대여신 요조의 공개 러브콜에 박재범이 화답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는 최고 시청률 7.9%, 전국 시청률 5.1%의 상승세로 19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압도적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8일)에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와우산패밀리의 수장 김윤주, 홍대여신 요조, 박보검의 뮤즈 장들레가 출연해 설렘 속에 박재범과 역사적 만남을 갖는다. 요조는 지난 첫 출연에서 “박재범 님이 프로듀서를 맡아 주시면 좋을 거 같다. 박재범 님을 제가 좋아한다”라며 박재범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박재범이 드디어 화답했다고 전해져 요조와 박재범의 컬래버가 성사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박재범은 “팬들이 영상을 보내줘서 (요조의 러브콜 영상을) 나도 봤다”라며 “요조님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는 전언. 특히, 이날 요조는 자신의 음악 인생 처음으로 미디로 작곡한 박재범 헌정곡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조는 박재범을 기다리는 내내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더니 박재범을 만나자마자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소녀 같은 수줍음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박재범님을 굉장히 본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 제 피 속에 힙합이 있어요”라고 고백해 박재범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요조는 “재범님을 생각하며 만들었어요. 자연스럽게 나온 곡입니다. 제목은 ‘천지창조’ 입니다”라더니 “재범님과 함께 하고 싶어서 미디를 처음 해봤습니다”라며 첫 미디엄 템포곡 ‘천지창조’를 공개한다. “좋아해 아주 많이 많이”라는 가사에 전현무는 “요조가 박재범에게 흠뻑 빠졌네”라며 요조의 색다른 변화에 기대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재범은 장들레와 롱샷의 즉석 댄스를 직관한 후 “파격적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또한 장들레가 “저는 힙합을 모르지만 힙합에 대해 가르침을 주세요”라며 자신의 자작곡 ‘힙합레슨’을 들려주자 박재범은 “뭘 하시든 들레 씨꺼가 되는 거 같다. 그래서 천재라고 하는구나”라며 눈을 반짝이며 큰 관심을 보인다고. 과연, 박재범을 향한 순애보를 간직한 홍대여신 요조와 박재범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들레의 신경전 속에 요조는 박재범의 마음을 사로잡고 컬래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27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경기 화성시 돼지농장(1100마리 사육)에서 전날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9번째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ASF 발생 농장은 지난달 ASF가 발생했던 경기 안성 돼지농장 대표가 소유한 농장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 농장 사육 돼지는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은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돈농가에는 양돈 농장 종사자간 모임·행사 금지와 오염 우려 물품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ASF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방정부, 관계기관 및 양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수본은 화성시와 인접 5개 시·군(경기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07. 16:27
이란 보란듯 군복입고 협상장 나타난 美사령관…트럼프 압박술 트럼프 행정부, 이란·우크라 등 중요 외교협상에 군고위 잇따라 투입 "숙련된 외교관 경시" vs "미 역대 대통령들도 선호 인물 활용"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지난 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 협상장에는 정장 차림의 양국 협상 대표단 사이로 해군 정복을 입은 미군 4성 장군이 이례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포함한 대규모 합동군 전력을 지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만 있으면 언제든 이란 공격에 나설 수 있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수장인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었다. 또 지난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장에서는 댄 드리스콜 미 육군장관이 참여했다. 그는 회담이 중지된 기간에도 우크라이나 측과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AP 통신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처럼 고위급 외교에 군 지도자들을 대거 투입하는 이례적인 조처를 함으로써 전통적인 공화당 행정부의 외교 관행을 깨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대이란 무력시위를 상징하는 인물인 쿠퍼 사령관이 협상장에 등장한 것을 두고는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 차원의 전략적 조치라는 분석이 많다. AP통신은 "중부사령관인 쿠퍼 해군 대장이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처음 참석했다"며 "그는 정복 차림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국방·외교 정책 분석가 마이클 오핸런은 "중부사령관을 포함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이란에)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압박하기 위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핵·미사일 프로그램 등 전문적 군사 분야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쿠퍼 사령관이 협상을 이끄는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기술적으로 보좌하는 역할도 병행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고문을 지낸 엘리엇 코언은 "쿠퍼 사령관은 (협상 대표단에 군사 관련)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란에는) 암묵적 무력 위협을 가한다"며 "이는 협상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라크 파병 기갑 장교 출신인 드리스콜 장관은 작년 11월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투입돼 주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협상에 정통한 인사들은 AP 통신에 드리스콜 장관이 우크라이나 측과 윗코프 특사, 쿠슈너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사이를 잇는 일종의 연락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군 고위 인사들을 외교 협상의 전면에 투입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용인술을 두고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 분야에서 일한 엘리사 유어스는 쿠퍼 사령관 같은 현역 군 지휘관을 외교 전면에 배치한 것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숙련된 외교관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외교 과제 해결을 위해 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언은 냉전 시기 미국 장성들이 소련과 군비 통제 협상에 관여했던 전례들을 언급하면서 "미국 대통령들은 자신이 신뢰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비전통적인 인물을 특사로 활용해 온 오랜 전통이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대운
2026.02.07. 16:26
서유럽 한겨울 폭풍우로 연일 물난리…관광지 폐쇄·경기 취소 포르투갈·스페인 수만명 대피…정전·산사태 속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한겨울 폭풍이 연달아 발생하며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포르투갈에서는 7일(현지시간) 저기압 폭풍 '마르타'의 영향으로 홍수가 난 지역을 이동하던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는 등 최근들어 폭풍 피해로 7명이 숨졌다. 포르투갈 당국은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 구조대원 2만6천500명이 투입했으나 계속된 물난리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마르타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4일 저기압 폭풍 '크리스틴'과 '레오나르도'가 발생해 각각 5명과 1명이 숨진 가운데 포르투갈을 다시 강타했다. 연이은 폭풍으로 포르투갈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수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강력한 폭풍우는 오는 8일 진행될 대선 결선 투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AFP통신은 폭풍의 여파로 포르투갈 지방자치단체 3곳이 대선 투표를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이날 폭풍 피해가 큰 남부 안달루시아주에 홍수 경보 두 번째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으며 북서부 지역에도 피해가 우려된다며 같은 등급의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안달루시아 주지사 후안 마누엘 모레노는 "이처럼 계속되는 폭풍은 본 적이 없다"며 "수십개의 도로가 차단되고 철도 운행이 대부분 중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 1만1천여명이 대피했으며 농업 부문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안달루시아주 코르도바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로마 다리도 폭풍우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면 폐쇄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소속 세비야FC는 이날 저녁 예정된 지로나FC와의 홈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전날 홍수 피해 지역을 돌아본 뒤 이날 위기관리 회의를 열었다. 유럽 남부지역을 휩쓴 폭풍우는 지브롤터 해협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 모로코에도 피해를 줬다. 모로코 역시 계속되는 폭풍우로 북서부 지역에서 이재민 약 15만명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수진
2026.02.07. 16:26
[올림픽] "경기장 짓느라 환경 파괴" 반대 시위…철도 훼손 공작도 밀라노 시위 격화로 경찰 충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올림픽 반대 시위가 열렸다. 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도 발생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밀라노 도심에서 '지속 불가능한 올림픽 위원회'라는 단체 주도로 열린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올림픽 경기장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 올림픽이 초래할 경제·사회적 피해 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이탈리아 정부의 권위주의적인 치안 강화 정책과 소수 인종 처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시위대는 도심을 행진하면서 경찰이 삼엄하게 경계 중이던 올림픽 선수촌 근처도 통과했다. 선수 숙소를 향해 폭죽과 연막탄이 날아오기도 했으나, 건물과 거리가 멀어 실제 피해는 없었다. 평화로운 행진이 이어지다가 시위대가 코르베토 광장에 도착했을 때 본격적으로 충돌이 발생했다. 소수 참가자가 경찰을 향해 불꽃놀이 폭죽을 던졌고, 이에 대응해 경찰은 진압에 나섰다. 이후 시위대가 경찰 차량을 표적으로 삼아 폭죽을 던지자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며 해산을 시도했다. 다만 모든 시위 참가자가 당국과의 충돌에 가담하지는 않았으며, 대부분 광장 중앙에 머물며 평화 시위를 이어갔다고 CNN은 전했다. 시위와 별개로 이탈리아 북부 철도 요충지인 볼로냐 인근 철도망에서는 파괴 공작(사보타주) 때문에 심각한 운행 차질이 빚어졌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와 안사 통신에 따르면 볼로냐-파도바 철도 노선의 선로 전환기에서 사제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 또 고속철도 구간의 전기 케이블이 절단되고, 아드리아해 연안 도시 페사로의 철도 전기실에서는 방화 추정 화재가 일어나는 등 총 3건의 파괴 행위가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2024년 파리올림픽 당시 프랑스 고속철도(TGV)를 겨냥한 방화 및 파괴 행위와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 무정부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인프라·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보타주 행위가 "범죄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고속철도 운행 중단이 올림픽 첫날에 계획된 공격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이탈리아에 악의를 품은 누군가의 소행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아람
2026.02.07. 16:26
[OSEN=강서정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흑수저 ‘요리하는 뼈다귀’로 출격, 백수저 장호준 셰프의 레시피를 완벽 복제하면서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작가 노민선)는 ‘이불 밖은 위험해’ 편으로 꾸며졌다. 한파 특보 속 따뜻한 휴식 타임을 가진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김광규가 이불을 뒤엎는 내기 한판과 통영 요리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의 1분은 주우재와 장호준 셰프의 요리 대결이 끝난 후 물메기탕을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뜨끈한 온돌방에 모인 다섯 남자는 유재석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내기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짜장면을 배달로 먹는 것과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빠를지를 두고 벌어진 내기였다. 진 팀이 50명이 넘는 스태프 식사까지 계산하기로 하면서 판은 더욱 커졌다. 큰 지출에 한껏 예민해진 채, 유재석, 하하, 김광규가 ‘매장’, 허경환과 주우재가 ‘배달’을 선택하며 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밖으로 달려나간 ‘매장’ 팀은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에 애를 먹으며 시간이 지체됐다.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이 갈피를 못 잡고 옥신각신하는 동안, ‘배달’ 팀은 빠르게 주문을 완료했지만 점심시간 피크에 배달 예상 시간이 38분이 뜨면서 초조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에 도착한 ‘매장’ 팀은 도착하자마자 초스피드 주문을 했고, 3분만에 나온 음식에 환호했다. ‘매장’ 팀이 음식을 흡입하는 동안, ‘배달’ 팀은 예상 밖 변수에 또 당황했다. 오토바이가 아닌 차량 배달에 당첨된 것. 식사를 마친 ‘매장’ 팀도 카드 단말기 이상으로 결제가 지연되는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드디어 음식을 받은 ‘배달’ 팀은 스태프 용사까지 투입해 전투적으로 음식을 먹어 치웠지만, 복귀한 ‘매장’ 팀은 주우재가 아직 음식을 삼키지 못한 것을 트집 잡으며 승리를 외쳤다. 허경환은 “되새김질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결국 주우재가 개인 카드로 스태프 50명의 식사를 결제했다. 이어 요리를 맡을 셰프로 ‘흑백요리사1’ TOP5이자 허경환과 같은 통영 출신 장호준 셰프가 등장했다. 재료는 허경환의 친구들이 보내준 싱싱한 통영 해산물이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셰프가 하는 것을 일반인이 똑같이 따라하면 맛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궁금하다며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장호준은 “제가 뭐 (저 분과 경쟁을) 하겠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우재를 긁었다. 승부욕에 눈이 돈 주우재는 장호준의 모든 것을 카피했다. 장호준이 국자로 계량하면 국자 넓이를 계산하고, 재료 젓는 횟수까지 세심하게 복제하는 공대남의 면모를 발휘했다. 그렇게 백수저 장호준 셰프와 흑수저 ‘요리하는 뼈다귀’ 주우재가 만든 물메기탕이 완성됐고, 멤버들이 안대를 쓰고 블라인드 맛평가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과하게 마중 나온 저돌적인 입 모양을 자랑하며 맛평가를 했고, 예상 밖 초박빙 평가가 나왔다. 결과는 3:1로, “형들의 입맛은 내가 안다”라며 자신했던 ‘요리하는 뼈다귀’ 주우재의 승리였다. 허경환만 익숙한 통영의 맛에 이끌려 장호준을 선택했다. 장호준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우재가 만든 물메기탕을 떠주는 뒤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방어 구이, 통영 텐동 요리를 맛보며 뜨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쉼표, 클럽’ 긴급 번개 모임에 찾아온 이상한 신입회원 박명수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그리고 정준하와 박명수가 함께한 웃음 보장 ‘쉼표, 클럽’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21
[OSEN=조형래 기자] 대주자로 우승반지를 2개나 거머쥔 전직 메이저리거 테런스 고어가 34세에 유명을 달리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테런스 고어가 34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내인 브리트니와 제인, 스카일린, 캠든 3남매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고어는 빅리그에서 스피드로 생존력을 발휘했다. 빅리그 통산 112경기 타율 2할1푼6리(74타수 16안타) 43도루 OPS .580의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 11경기 5개의 도루를 기록한 전문 대주자였다.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해 이후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마지막 빅리그 시즌은 2022년 뉴욕 메츠에서였다. 2015년 캔자스시티에서, 그리고 2021년 애틀랜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도 2차례 차지했다. 고어의 소속팀이었던 캔자스시티와 컵스, 다저스, 애틀랜타,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 모두 애도의 게시글을 올렸다. 캔자스시티 시절 동료였던 에릭 호스머도 고어와 함께 찍힌 사진들을 올리며 고인을 기억했다. 호스머는 MLB.com에 “우리 모두에게 동생 같은 존재였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그는 성장을 시작하는 단계였지만 엄청난 스피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9월과 플레이오프 기간에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 그는 두려움 없이 금방 적응했다”라며 “그에게는 싱글A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으로 올라오는 셈이었는데 마치 로우 싱글A에서 하이 싱글A에로 바로 올라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해냈다”고 전했다. 2015년 캔자스시티의 우승 당시 단장이었던 데이튼 무어 단장은 “야구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고어는 바로 그런 선수였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동료들에게도 존경을 받았다. 그는 베이스 위에서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두려움 없이 영향력 있는 선수였다”고 전했따. 캔자스시티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 겸 단장인 JJ 피콜로는 “팬들은 누군가 타석에 들어서면 고어와 제로드 다이슨을 거의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들 덕분에 경기장 에너지가 한층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경기장에 들어오면 야구장의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로열스 선수들이 출루하면 마치 우리가 그들 덕분에 2루에 진루한 것과 같았다. 우리에게는 정말 강력한 무기였고 팀에 활역을 불어넣어 주고 팬들에게도 에너지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고어는 2022년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한 이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서 스피드 트레이너와 야구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아들의 야구팀 코치를 맡았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7. 16:20
[OSEN=서정환 기자] 명지대출신 이민철(23)이 3x3농구선수로 변신했다.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KXO SUPER STOP)’ 이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더칭(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8개 국가, 9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규모다. U15, 남자오픈부, KXO DIVE 33 등이 동반 개최돼 한겨울의 농구 축제가 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3면의 코트에서 대회가 진행될 만큼 대규모로 개최됐다. 유일한 한국팀 홍천은 박지환, 정성훈, 애드리안 클레이본 주니어, 이민철로 구성됐다. 특히 명지대출신 박지환과 이민철이 가세한 뒤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다. 홍천은 첫 경기서 우승후보 산 후안에 맞서 접전 끝에 13-21로 패했다. 홍천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더칭에 13-22로 패하며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결선진출에 실패했지만 홍천은 유일한 한국팀으로 세계와 맞서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경기 후 만난 이민철은 “박지환 형의 권유로 홍천팀에 합류해 3x3농구를 시작했다. 5x5농구와 룰이 많이 다르다고 들었다. 실제로 부딪쳐보니 정말 다르다. 웬만한 몸싸움은 불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 파울이 불리는지 적응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대시절 이민철은 정확한 슈팅과 빠른 발, 끈질긴 수비를 주무기로 삼았다. 아쉽게 KBL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이민철은 농구공을 놓지 않았다. 그는 “대학시절 5x5 농구에서 발이 빠르고 슛이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속공을 많이 뛰었는데 3x3에서는 사실 그 장점이 발휘되기 어렵다. 다만 3x3에서도 슛이 잘 들어간다. 슈팅이 장점인 선수로 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홍천은 정식으로 실업팀을 창단하며 3x3농구에 진심이다. 이민철은 “앞으로 3x3전문선수로 뛰는 진로도 고려하고 있다. 명지대 김태진 감독님과 황성인 코치님에게도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며 미래를 그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7. 16:15
[OSEN=강서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로몬이 김혜윤에게 입맞춤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8회에서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은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했다. 은호의 진심이 무엇이고 자신의 감정은 무엇인지 헷갈리던 강시열은 그에게 입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사실 은호의 고백은 고백보단 통보에 가까웠다. 구미호 시절 취미를 즐기던 것처럼, “기왕 인간 된 김에 너랑 연애나 해볼까 싶어”라며 일방적인 연애 통보(?)를 했다. 강시열은 당혹감에 아무 답도 하지 못했고, 그날 이후 은호의 플러팅은 계속됐다. 그런 가운데 다시 찾은 요양병원에서 황동식(정동환 분)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은호는 황동식의 아들(오민석 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왠지 모를 죄책감과 부채감을 느꼈고, 강시열은 은호의 부탁으로 가진 돈을 모두 부조하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그리고 바로 그때, 팔미호(이시우 분)가 나타나 도력이 쌓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말에 은호는 “나 어쩐지 좀 알 것 같아.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뭔지”라면서, 국내 최대 제약회사의 최고 대표자이자 자신의 아주 오랜 VIP 고객 김회장(김홍파 분)을 만나러 향했다. 과거 김회장은 은호의 도력으로 황동식이 개발한 신약의 임상 결과를 미리 알아내고, 은호의 도움으로 그의 마음을 돌려 신약을 사들인 것이었다. 은호는 김회장에게 황동식이 누려야 할 성공을 대신 누리고 있음을 강조하며, 회사 건물을 부조로 넘기라고 협박에 가까운 지시를 했다. 은호는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아야 도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한편, 이윤(최승윤 분)은 현우석(장동주 분)에 이어 장도철(김태우 분)을 찾아갔다. 병원 응급실에서 나오는 장도철은 죽을 날을 앞둔 사람 같았다. 이윤은 “그쪽이 만나봤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서”라며, 그와 함께 현우석(장동주 분)의 집으로 향했다. 이윤은 은호가 지운 현우석의 기억에 중요한 진실이 감춰져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이윤은 장도철의 특별한 능력이 필요했고, 결국 기억이 되살아난 현우석은 은호가 구미호에서 인간이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은호와 강시열의 첫 데이트도 그려졌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참신한 게 아니야. 진부하고 전형적인 연애지”라던 은호는 강시열과 남산 데이트를 했다.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자물쇠에 소원을 적어 걸고, 돈가스를 대신 썰어주기도 하는, 인간 세상에서는 너무도 평범하지만 이 모든 게 처음인 은호에겐 더없이 특별한 데이트였다. 강시열은 은호의 손을 잡고 걸으며, 언젠가 두 사람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됐을 때 자신의 기억도 모두 지울 것인지 물었다. 이에 은호는 다시 평범하게 살기 위해선 자신에 대한 기억은 없어야 한다며, “기억을 지우는 건 너에 대한 내 마지막 선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시열은 한층 진지한 눈빛과 목소리로 “만약에 내가 평범한 거 싫다고 하면? 네가 네 멋대로 내 기억을 지우고, 너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할 거라고 하면, 나도 이 정도는 내 맘대로 해봐도 되는 거 아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강시열이 은호에게 입을 맞추는 엔딩은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7. 16:1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박신혜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예삐’의 정체로 김도현을 지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7회에서는 홍금보(박신혜 분)가 언더커버 임무의 최종 목적이었던 비자금 장부와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눈치채는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7.5%, 최고 8.8%, 수도권 기준 7.5%, 최고 8.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홍금보는 알벗 오(조한결 분)와 봉달수(김뢰하 분)의 만남을 목격한 이후 의심을 키워 왔고, 결국 알벗 오가 몰래 숨겨둔 강명휘(최원영 분) 사장 교통사고 보고서를 발견했다. 야심도 권력욕도 없이 영화 감상에만 푹 빠져 있던 알벗 오에게 또 다른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홍금보는 진실을 추궁했고, 그가 가족 중 유일하게 친했던 외삼촌의 사망 사건의 전말을 추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강 사장 사망 당일 송주란(박미현 분) 비서실장이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지시를 받아 무언가 비밀스러운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신정우(고경표 분)는 증권감독원과의 미팅에 참석해 홍금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알아내려 했다. 홍금보의 언더커버 작전이 중단되기를 원하면서도, 그에 대한 나쁜 말을 듣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신정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의문을 남겼다. 금보의 위장 잠입 작전의 동기까지 파악하며 모든 퍼즐을 맞춘 신정우는 직접 홍금보를 찾아가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보상도 없는 정의감으로 계속 이렇게 살 거야?”라며 몰아붙였지만, 홍금보는 결코지지 않고 “넌 구경이나 해. 9년 전처럼”이라고 대답하며 오래전 켜켜이 묵혀둔 두 사람의 갈등이 아직도 봉합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그런가 하면 출소한 친오빠에게서 멀리 달아나기 위해 큰돈이 필요한 고복희(하윤경 분)는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한민증권 비자금을 인출하려 했지만, 한발 늦은 사이 새롭게 여우회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홍금보의 계좌로 모든 금액이 옮겨지고 말았다. 홍금보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돈을 탐내는 고복희에게 그만둘 것을 당부하며 걱정과 경고가 섞인 마음을 내비쳤고, 더 나아가 고복희가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왔던 비자금 장부까지 몰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고복희가 비자금 장부를 몰래 숨겨둔 오래된 잡지를 룸메이트 강노라(최지수 분)가 기숙사 대청소 중 소각장에 버리면서 홍금보와 고복희 두 사람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윤재범(김원해 분) 국장은 결국 비자금 장부를 얻지 못한 홍금보에게 즉시 작전을 중단하고, 증권감독원으로 돌아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홍금보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내부 고발자 ‘예삐’에게 마지막으로 메일을 보냈고, 뜻밖에도 답장이 오면서 미궁에 빠졌던 언더커버 작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들은 둘만 아는 비밀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고, 현장에 나타난 ‘예삐’가 별안간 홍금보를 피해 달아나며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국 그를 놓치고만 홍금보였지만, 이튿날 회사에 출근한 방진목(김도현 분) 과장을 ‘예삐’로 지목하며 여유 있게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을 안겼다. 과연 홍금보가 어떻게 ‘예삐’를 만나지 않고도 확실한 단서를 손에 쥘 수 있었는지, 오늘 8회 본방 사수를 부르는 짜릿한 엔딩 장면이 펼쳐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대박 알본이 사건 파러 다녔던거네”, “금보 똑똑해서 너무 좋음”, “오늘 단짠 미쳤네”, “방과장이 예삐라니”, “금보랑 복희 서로 반말하는 거 웃기다”, “예삐 밝히는 것도 밝고 쾌할해서 더 도파민 돌아”, “드라마 내 개연성을 되게 잘깔아”, “매주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늘(8일) 오후 9시 10분 8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