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2026년 2월 16일은 김새론이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김새론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는 ‘정소미’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유정, 김소현 등과 함께 앞으로의 연예계를 책임질 아역 배우로 주목을 받은 김새론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패션왕’,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눈길’,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아무도 모른다’, ‘우수무당 가두심’, ‘KBS 드라마 스페셜-그녀들’, ‘사냥개들’ 등과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만신’, ‘동네사람들’ 등에서 활약했따. 이와 같은 활약으로 김새론은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2013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2021년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 등을 수상하며 꽃길을 걸었다. 그러나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가 측정된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자숙 기간 중 진정성 없는 태도를 지적 받기도 했던 김새론은 신인 배우, 연기 지망생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며 본업 복귀를 꿈꿨고,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하고자 했으나 싸늘한 여론에 부딪히며 자숙 기간을 더 가져야 했다.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복귀를 꿈꿨던 김새론이지만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사망 이후 유가족은 김수현의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을 제기했다. 고인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으로, 유족은 2016년, 2018년에 나눈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수현이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고상록 변호사는 연일 김수현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고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떠난 뒤에도 편안히 눈을 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은 더 길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8:00
[OSEN=이인환 기자] 졌지만 오히려 자신의 일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최가온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이 현실이 된 순간.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이 글에서 최가온과 접전을 펼친 클로에 킴이 빠르게 축하 메시지를 남겨서 큰 감동을 줬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008년생인 그는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첫 번째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낳았고, 두 번째 시기에서는 완주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메달 가능성 자체가 멀어 보였던 상황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기에서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캡 720과 프론트사이드 900 멜론 그랩 등 고난도 기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관중석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대회 전까지 시선은 대부분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도전에 쏠려 있었다. 결과는 달랐다. 영국 'BBC'는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선 장면을 두고 "바통이 넘어가는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클로이 김 역시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보다 후배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완벽한 마무리였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 선수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2018년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처음 만난 이후, 클로이 김은 어린 최가온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 훈련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금메달이 확정된 뒤 클로이 김과 그의 아버지가 가장 먼저 달려와 최가온을 끌어안은 장면도 화제가 됐다. 두 가족은 오랜 시간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이 김은 "어릴 때부터 지켜봤던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서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BBC는 "이번 금메달은 최가온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순간"이라며 상징성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예선에서 클로이 김이 받았던 90.25점과 같은 점수로 금메달이 결정됐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경기 후 최가온은 "꿈속 이야기 같은 순간"이라며 "결승 내내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클로이 김은 올림픽 일정을 마친 뒤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스위스 훈련 중 낙상으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3번째 금메달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 이번 연기는 결과보다 감정을 쏟아낸 무대였다"라고 돌아봤다. 이런 우정이 그대로 이어졌다. SNS에 최가온이 클로이와 동메달리스트 오노 미츠키(일본)와 찍은 셀카와 함께 "꿈이 현실이 된 순간. 올림픽 금메달"이 올렸다. 클로이는 "우리(최가온, 클로이, 오노) 모두 너무 귀엽게 나온 거 아니야?!! 축하해!! 최고 최고!!"라고 순수하게 승자를 축하하는 우정을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7:59
주택화재로 심장이 멈춘 강아지들을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15일 충남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논산 내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이 반소되고 2495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80대 여성 거주자가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강아지가 안에 있다”는 거주자의 말을 듣고 주택 내부로 들어간 소방대원들은 수색 중 1층 구석에 숨어서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던 강아지 2마리를 발견해 구출했다. 당시 강아지가 누워있던 장소는 불길이 번지고 있어 위급한 상황이었다. 강아지들을 인계받은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2분 뒤 강아지들은 다행히 호흡을 되찾았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 됐다. 현재 거주자와 강아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아지를 구출한 김선웅 대원은 “연기로 내부가 안 보이는 상황이라 진화를 멈추고 바닥을 훑으며 간신히 찾아냈다”며 “이번 일로 반려동물의 생명도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15. 7: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유선호가 신은수와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에서 위기를 맞았다. 15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행은 ‘5형제 가족여행’ 콘셉트로 펼쳐졌고, 야외 버전 가족 오락관 게임이 시작됐다. 한 문제당 세뱃돈 2천 원이 걸린 ‘고요 속의 외침’이 게임으로 나온 가운데 멤버들은 짝을 정하기로 했고, 제작진은 2인 1조 짝으로 먼저 유선호와 김종민을 추천했다. 이때 딘딘은 “안된다. 선호는 지금 짝이 있다”라며 신은수를 언급했다. 유선호가 황급히 입을 막으려 하자 딘딘은 “유선호, 새로운 짝 찾아! 문세윤 이런 식으로 기사 제목이 나온다”라며 걱정 어린 놀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딘딘은 이준에게도 전 여자친구의 근황을 물었고, 문세윤도 김종민에게 같은 질문을 해 웃음을 줬다. 김종민은 반격하려 했지만 문세윤은 첫사랑과 결혼해 약점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7:48
[OSEN=박근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의 부모님을 만나 진심 어린 환대를 받았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나영 시부모님 집 똑똑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마이큐의 본가를 방문해 시부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열애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시어머니는 “제가 한 4개월 정도 먼저 알았다. 저한테 제일 먼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한 날은 전화가 왔더라고요. 뉴스에 나올 것 같으니까 아빠한테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아빠가 굉장히 놀랐죠. 우리가 딸이 있어요. 딸도 아냐고 물었어요. 전화를 했어요”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할 법도 했지만, 시아버지는 편견보다 사람을 먼저 보았다. 시아버지는 “나는 나영이를 텔레비전에 나온 모습만 봤지. 생활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영이에 대해 그래도 제일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우리 딸한테 전화를 해봤지. ‘네 생각은 어떠냐’ 하니 ‘나영이를 생각하면 참 좋은 일이잖아요, 아빠’라고 말했다”며 가족 모두가 김나영을 환영했음을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그래서 우리 두말 하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고, 시아버지는 결국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아버지는 “그래, 나영이 자신만 괜찮으면 됐지. 그리고 주위에서 나영이의 평판이라 그럴까. 따뜻하고 좋고 그렇게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모범이 되는 것 같고”라며 며느리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결혼을 공식적으로 축복하는 듯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7:44
[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간판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 성과 등 게임 장르 다변화 전략이 빛을 내면서 손익 개선에 일대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해 4분기 매출에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손실도 크게 줄이면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2일 2025년 4분기 매출 258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공시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2%, 전분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4분기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걸밴드 QWER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뚜렷한 지표 상승을 보였으며, 관계기업 투자 손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971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올해 컴투스홀딩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8종 이상 출시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사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게임사업 부문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소울 스트라이크’의 성과를 확대하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갖춘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는 지난 10일부터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선보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은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비롯해 지뢰찾기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퍼즐게임 ‘컬러스위퍼’는 1분기 소프트 론칭 예정이다. 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인 ‘프로젝트 V(가제)’와 SF 세계관의 액션 강화형 MMORPG ‘아레스 글로벌(가제)’은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PC 및 콘솔로 선보일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론 셰프’와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D(가제)’, 런레이싱 육성 게임 ‘우당탕 러너즈’ 등 8종 이상의 신작들이 게임사업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가파르게 성장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써드파티 연계 사업 모델을 진행해 대외 매출을 확대시켰다. 올해에는 한발 더 나아가 ‘하이브’를 기반으로 연계된 전세계 게임사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B2B2B 사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5. 7:42
[OSEN=김수형 기자] 요요 현상을 고백했던 크리에이터 풍자가 최근 다시 헐렁해진 한복 핏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ㄷ르도 더욱 논란 반응이다. 앞서 풍자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열흘 정도 먹고 싶은 걸 다 먹었더니 바로 살이 찌더라”며 요요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식단 관리를 재개했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영상에서는 달라진 체형을 체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공개된 ‘풍자테레비’ 영상에서 풍자는 설을 맞아 전을 부치며 과거 입었던 한복을 다시 착용했다. 그는 “저고리 글자 위치가 돌아갈 정도로 옷이 커졌다”며 감량 효과를 실감했다. 스스로도 놀란 풍자는 “이렇게 큰 옷을 어떻게 입고 다녔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옷이 흘러내릴 수도 있어 안에 옷을 입어놨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을 이어갔다. 풍자는 앞서 27kg 감량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요요를 겪었다는 고백 이후에도 다시 체중 관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해지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요 와도 다시 관리하는 게 대단하다”, “헐렁한 한복 보니까 진짜 많이 빠진 듯”, “풍자는 꾸준함이 매력”, “건강하게만 다이어트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7:35
크로스컨트리 스키 요한네스 클레보(29·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첫 4관왕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금메달을 9개로 늘리면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클레보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4×7.5㎞ 계주에서 노르웨이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를 맡아 역주를 펼쳐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클레보는 이번 대회 10㎞+10㎞ 스키애슬론 우승을 필두로 스프린트 클래식,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까지 석권하더니, 이날 단체전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4관왕에 등극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3관왕, 2022년 베이징 올림픽 2관왕에 이어 2026년 올림픽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 직전까지 바이애슬론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크로스컨트리스키의 비에른 델리, 마리트 비에르옌(이상 노르웨이)이 금메달 8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였지만, 클레보가 이들을 다 넘어섰다. 이날 노르웨이는 1번 주자인 에밀 이베르센이 막판 선두로 치고 올랐고, 2주자 마르틴 뢰우스퇴름 뉘엥에트와 3주자 에이나르 헤데가르트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를 맡은 클레보는 결승선 통과 직전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고, 노르웨이는 1시간 4분 24초 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랑스(1시간 4분 46초 7)를 따돌렸다. 클레보는 역대 최다 금메달 달성에 대해 “정말 듣기 좋은 기록이다. 아주 멋진 타이틀”이라며 “대기록을 동료들과 함께 달성했다는 게 더 특별하다. 노르웨이에서 계주 우승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데, 오늘 우리가 모두 해냈다”고 기뻐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15. 7:35
美국무장관, '나발니 러가 독살' 유럽 보고서에 "의심 안해"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치명적인 독극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유럽 동맹 5개국의 보고서를 두고 "우려스럽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은 이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방문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당연히 그 보고서를 인지하고 있다. 그것은 우려스러운 보고서다. 나발니 사건을 알고 있으며, 이를 의심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은 전날 외무 장관 명의의 공동 성명을 내고 2년 전 옥중에서 의문사한 나발니의 생체 시료를 분석한 결과 치명적인 독소인 에피바티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5개국은 에피바티딘이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독침 개구리에서 발견되는 독소로, 러시아에서는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라고 지적하며, 나발니 죽음에 대한 러시아의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은 왜 유럽 국가들의 공동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냐고 질문을 받자 "그 나라들이 협력해 결론을 내린 것이며, 우리 주도의 노력은 아니었다"며 "그렇다고 해서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독자적으로 행동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를 두고 이들 나라와 논쟁하거나 다투고 있지 않다"며 "그것은 그들의 보고서이고, 그들이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발니가 2024년 2월 북극의 수감 시설에서 자연사했다고 주장해 온 러시아 정부는 서방 5개국의 이번 보고서에 대해서도 "서방의 선전 사기"라고 일축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2.15. 7:26
美, 베네수 봉쇄 빠져나간 제재 위반 선박 추적해 '승선'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군이 베네수엘라 주변 봉쇄를 뚫고 가려는 제재 대상 선박을 인도양까지 추적해 이동을 막았다. 미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이 밤사이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구역에서 베로니카III호의 항해를 차단한 뒤 승선했다고 적었다. 선박을 나포까지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 선박은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를 거부하려고 했으며 빠져나가고자 했다. 우리는 카리브해에서 인도양까지 추적해 거리를 좁혔으며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수역은 피난처가 아니다"라며 "국방부는 불법으로 행동하는 이들과 그들의 대리 세력에게 해상 영역에서 이동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로니카III호는 파나마 선적이며 이란과 관련해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 등 미국의 제재를 받는 국가들은 원유를 몰래 수출하기 위해 국적을 숨기거나 둔갑한 유조선을 지칭하는 '그림자 선단'을 활용해왔는데 미국은 이들 선박을 제재해왔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차단해 압박하기 위해 카리브해에 병력을 두고 해상을 봉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유조선을 다수 나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러시아산 원유를 불법으로 운송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제재를 받는 유조선 아퀼라II호를 카리브해에서 인도양까지 추적해 승선했다.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준비,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상 봉쇄를 시작했으나 지난달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에도 봉쇄를 유지하며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베네수엘라의 석유산업 발전 등 베네수엘라와 미국 모두에 도움 되게 사용할 것이며 미국이 사용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2.15. 7:2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중국은 아직까지 금메달 소식이 없다. 개막 9일차까지 중국은 은메달과 동메달만 2개씩 따 15위에 머물고 있다. 이 수치는 4년 전 중국이 개최한 2022 베이징 올림픽 때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첫 주말이 끝날 무렵 중국은 이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결국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었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 쇼트트랙이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가져가자, 우리 국민들은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개최국 이점이 없는 밀라노 올림픽에서는 아직까지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 대표로 출전한 구아이링이 지난 9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땄다. 또 지난 12일 쑨룽이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일 쑤이밍이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동메달을 땄고, 닝중옌은 1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우다징이 유일한 금메달을 땄던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부진한 성적이 재현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 팬은 SNS에 “금메달 떠넘기기 같다. 그 소포는 얼음에서 눈으로, 다시 얼음으로, 또 눈으로 옮겨간다. 이대로라면 소포는 2028년 LA 하계올림픽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농담조로 적었다. 중국의 퉁리신 부단장은 “금메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다. 동계올림픽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고, 절대적인 우위가 없다면 금메달이 누구의 것인지 단정 짓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중국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은 여전하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을 1개를 딴 구아이링은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2.15. 7:21
[OSEN=장우영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응원하는 직장 동료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1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 충주시 공무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적은 공무원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충주시 공무원 조직내 시기와 질투는 엄청났다. 얼마나 심했으면 2024년도 당시 충주 홈페이지 김선태 연관검색어가 주무관님 욕이었겠나. 티타임이나 점심,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홍보맨 이야기하면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들 바로 뒷담화하는 분들.. 제가 본 것만도 엄청 났는데 주무관님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직에서 나가신 거 너무 잘 한 판단 같다. 아마 저도 선출직 분들 바뀌면 흔적 지우기나 공격이 들어올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 점을 제외하시더라도 평소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아왔을지 감히 상상이 안 간다. 뒷말 안 나오게 팀원들 지키려고 작년에는 강의 강연도 한 건도 안 나간 걸로 들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충주시 내 주무관님을 시기 질투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느끼며 고향 홍보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충주를 알려주심에 감사함을 느끼는 직원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정상적인 충주시 공무원이라면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태 주무관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통해 공공기관 홍보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간 김선태 주무관은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아울러 응원해준 충주시민 분들과 항상 배려해준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의 사직서 제출 소식 후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충주시 유튜브는 약 10만 명이 빠져나가면서 86만 명까지 추락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7: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책사로 불렸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제프리 엡스타인과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권위를 실추시키려고 논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배넌은 엡스타인이 2008년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수년이 흐른 시점이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까지도 그와 긴밀히 소통을 했다고 CNN은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미 법무부의 엡스타인 파일에 따르면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는 2019년 6월 엡스타인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린턴, 시진핑, 유럽연합(EU)”을 거명하며 엡스타인에게 이들을 함께 무너뜨리자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민족주의를 강력히 비판하고 이주민 옹호를 자신의 교황권 핵심 가치로 삼으며 트럼프의 극우적 세계관에 맞서는 역할을 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배넌은 이런 프란치스코 교황을 자신의 주요 사상인 ‘주권주의’의 걸림돌로 봤다. 주권주의는 2018년과 2019년 유럽을 휩쓴 민족주의적 포퓰리즘 가운데 하나다. 앞서 그는 2018년 영국 주간지 ‘더 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을 “경멸받아 마땅한 인물”이라며 그가 “초국가적 엘리트”의 편이라고 비난했다. 극우 성향의 마테오 살비니 당시 이탈리아 부총리에게는 “교황을 공격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엡스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책 ‘바티칸의 침실’을 언급했다. 2019년 출간된 이 책은 바티칸 성직자의 80%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책이다. 배넌은 책의 저자와 만나 영화 판권 계약 등을 논의한 후 엡스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당신이 ‘바티칸의 침실’ 영화의 제작 총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롱거리로 삼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측근이었던 안토니오 스파다로 신부는 CNN에 “배넌의 메시지는 전략적 목적을 위해 영적 권위와 정치적 힘을 결합하려는 욕망을 보여준다”며 교황은 이런 결합에 저항해왔다고 말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15. 7:04
[OSEN=김수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5월 결혼설이 제기되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5년간 교제해 온 11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오랜 시간 신뢰와 애정을 쌓아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화려한 직업군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최준희가 건강 문제와 대중의 시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묵묵히 곁을 지켜온 든든한 존재였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나이에 대한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올해 23세인 최준희와 11살 연상 예비 신랑의 나이 차를 두고 “조금 이른 결혼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본인의 선택을 존중한다”, “오랜 교제 끝 결정이라면 응원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공식 발표가 아닌 ‘결혼설’ 단계인 만큼 “확정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결혼설과 함께 최준희의 지인들과의 만남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홍진경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교제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엄정화를 만나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미모”라는 극찬을 받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6:40
[OSEN=고용준 기자]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 ‘던파’ 등 기존 IP의 선전 뿐만 아니라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구권 흥행으로 기조로 세운 ‘IP 성장 전략’이 성공적인 넥슨의 2025년을 만들었다. 넥슨이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넥슨은 지난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4조 5072억 원, 영업이익 1조 1765억 원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1765억 원, 순이익은 873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 1606억 원, 영업이익은 6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IP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4분기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이 가능했다.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0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구권 유저들의 호평 속에 다수의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며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신규 IP로 자리매김했다. ‘아크 레이더스’의 활약에 힘입어 넥슨의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급증해 분기 및 연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넥슨은 4분기에도 글로벌전역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핵심 프랜차이즈의 종적 확장을 지속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PC)'는 4분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하며 지난해 네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각 현지 유저들을 겨냥한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전체 매출이 24%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PC 버전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외 고른 성과로, 지난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지난해 매 분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온 FC 프랜차이즈도 견고한 성과를 유지했다. ‘FC 온라인’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4분기 한국과 중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첫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했으며, 12월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일 중국에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은 150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출시 직후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최고 이용자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은 이러한 중국 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IP 종·횡적 성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5. 6: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이 카자흐스탄의 이국적인 설경 속에서 '공포의 롤러코스터'를 마주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5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10년 지기 절친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파란만장한 여행기가 이어졌다. 카자흐스탄의 명소인 콕토베 언덕을 방문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펼쳐진 환상적인 설경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이들 앞에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롤러코스터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탑승한 배정남과 김종수는 출발과 동시에 폭주하는 롤러코스터의 속도에 경악했다. 특히 손잡이가 없는 공포에 배정남은 고음의 비명을 지르며 멘붕에 빠졌고, 속도 조절이 가능한 뒷자리에 앉은 김종수가 "잘할 거냐 안 잘할 거냐"라고 묻자 앞자리의 배정남은 절박하게 "잘할게요! 사랑해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성민은 "비명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정말 빠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성균 역시 멤버들의 처절한 고음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탑승 순서가 다가오자 베테랑 배우들의 '꼼수'도 발동했다. 이성민은 "시간이 없는데 둘(배정남, 김종수)만 타면 안 돼?"라고 은근슬쩍 회피를 시도했고, 김성균 역시 "둘만 타도 되죠"라며 적극 동의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단호하게 "시간이 충분하다"라고 답하자 두 사람은 당황하며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롤러코스터에 몸을 실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6:31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최진실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의 딸 최준희가 5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5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11살 많은 일반인 회사원 남자친구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보도에 따르면 5년간 교제한 최준희와 예비 신랑은 오랜 시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며 평생을 약속했다. 최준희의 예비 신랑은 화려한 직업군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최준희가 건강 문제와 대중의 시선으로 힘들어 할 때마다 묵묵히 곁을 지키며 큰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결혼을 준비 중으로, 주변에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해하셨을 것”, “이제는 제 삶을 더 단단히 꾸려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최준희는 어린 나이에 엄마와 아빠가 모두 세상을 떠났고,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를 앓았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41kg까지 감량에 성공했고, 성형 수술을 통해 외모를 가꾸는 등 변신했다. 이 가운데 열애를 공개하며 지난 2022년에는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5년 정도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3년생 최준희가 11살 많은 남자친구를 18살 때부터 만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미성년자일 때 만난 만큼 어른들의 허락이 필요했고, 최준희는 어머니의 절친이었던 홍진경 등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한 것으로 보인다. 최준희의 결혼 소식에 팬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의 소셜 미디어에는 “결혼 소식 접했다”, “너무 축하드린다” 등의 댓글이 남겨져 있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6:10
[OSEN=이인환 기자] 도전은 당당했다. 그러나 벽은 높았다. 정대윤이 ‘모굴 황제’ 앞에서 멈췄다.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듀얼 모굴 8강전에서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에게 패했다. 완주에 실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듀얼 모굴은 이번 대회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출발해 1대1로 맞붙는 토너먼트 방식. 턴의 정교함, 공중 동작의 완성도, 그리고 기록이 승패를 가른다. 속도와 기술, 담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정대윤의 출발은 좋았다. 32강에서 올리 펜탈라(핀란드)를 20-15로 꺾었고, 16강에서는 폴 안드레아 가이(프랑스)를 26-9로 완파했다. 자신감은 충분했다. 8강 상대는 킹즈버리. 월드컵 100승, 평창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이름값이 무게였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정대윤은 첫 점프 구간까지 비슷한 속도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착지 이후 균형이 흔들렸다. 코스를 이탈하며 반대편으로 흘렀다.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 점수는 35점의 킹즈버리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이윤승(경희대)은 32강에서 탈락했다. 킹즈버리는 준결승과 결승을 압도하며 초대 듀얼 모굴 챔피언에 올랐다. 황제의 위상은 여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6:00
[OSEN=김수형 기자]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한복 핏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에서 풍자는 설을 맞아 직접 전을 부치며 명절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그는 “우리 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지만 이번에는 설 분위기를 내보고 싶었다”며 한복을 꺼내 입는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촬영 때 입었던 한복을 다시 착용한 풍자는 눈에 띄게 헐렁해진 옷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옷이 확실히 커졌다”며 “저고리 글자 위치도 돌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큰 옷을 어떻게 입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며 감량 효과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늘 옷이 흘러내릴 수도 있지만 안에 옷을 입어놨다”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앞서 풍자는 27kg 감량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체중 변화 이후 달라진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이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5. 5:56
[OSEN=이인환 기자] 금빛은 종목을 가리지 않았다. 설상과 빙상, 서로 다른 트랙 위의 챔피언이 밀라노에서 만났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을 찾아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과 만났다. 스노보드 일정을 마친 뒤였다. 최가온은 방문에 앞서 “평소 좋아하던 최민정 언니를 꼭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최민정이 흔쾌히 응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선수촌에서 마주한 두 선수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나눴다. 최가온은 목에 건 금메달을 보여주며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민정은 “너무 대단한 선수”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그리고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제 바통은 최민정에게 넘어갔다. 그는 여자 1000m와 1500m 준결승, 3000m 계주 결승을 앞두고 있다. 이미 올림픽 통산 금3·은2. 그러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금빛 기운은 전해졌다. 이제 빙판 위에서 답할 차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