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브루클린 베컴이 가족과의 절연 속 아버지 데이비드의 이름에 이어 형제자매 문신도 덮었다. 7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브루클린 베컴이 가족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형제자매인 로미오, 크루즈, 하퍼의 문신을 덮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이전에 동생들의 이름을 손가락에 문신으로 새겨두고 있었다. 해당 문신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그의 요리 영상에서는 보였지만, 이후 손과 손가락을 덮는 흑백의 구름 같은 디자인으로 가려진 상태다. 반면 아내인 니콜라 펠츠에게 바친 여러 개의 문신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으며, 손대지 않은 상태다. 새 문신은 지난 5일 아내와 외출했을 때 포착됐다. 브루클린은 이날 캐주얼한 복장을 선택, ‘Good Brothers’라는 슬로건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었다. 앞서 브루클린은 형제자매 문신을 덮은 것 뿐만 아니라, 아버지인 데이비드 베컴에게 바쳤던 헌정 문신도 가렸다. 이전에 오른쪽 팔에 대문자로 ‘DAD’라는 글자가 들어간 앵커 타투를 새겼던 바 있다. 해당 문신은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동행해 브루클린의 첫 타투로 알려졌던 상징적인 흔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해당 문신을 바꾸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브루클린 베컴은 앞서 SNS를 통해 “가족과 화해할 의사가 없다”라고 밝힌 후, 부모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결혼을 방해하고 망치려고 했으며, 결혼 전 자신의 이름 사용권과 관련된 계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베컴 부부는 공식 대응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언제든 브루클린이 돌아오길 원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8. 6:32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맏형' 김상겸(37, 하이원)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다. 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1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선 4강에서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다시 한번 블루코스를 타게 된 김상겸은 이번에도 초반엔 다소 뒤처졌다. 1차 측정 구간을 잠피로프보다 0.21초 늦게 통과했다. 하지만 김상겸은 중반에 속도를 내면서 역전했고, 그대로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최종 기록은 43초37였다. 잠피로프는 막판에 급했는지 살짝 삐끗하면서 김상겸보다 0.23초 늦게 들어왔다. 앞서 김상겸은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74, 레드코스 43초44로 1·2차 합계 1분27초18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김상겸은 3조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와 16강전을 치렀다. 레이스 도중 코시르가 넘어지면서 43초05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8강에서도 행운의 여신이 김상겸에게 미소를 지어줬다. 피슈날러는 예선에서 합계 1분25초13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오른 강자다. 게다가 그는 개최국 선수인 만큼 홈 어드밴티지까지 안고 있었다. 다만 피슈날러는 블루레인에서 레드레인으로 바꾸는 선택을 내리며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리고 이는 김상겸의 예상 밖 승리로 이어졌다. 블루레인을 타게 된 김상겸은 다소 뒤처지며 출발했지만, 중간에 속도를 내며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부 피슈날러가 흔들리면서 완주를 포기했고, 43.24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해설진도 "이변에 이변"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분 좋은 반전이었다. 그리고 김상겸은 4강에서도 승리하며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베이징 대회에서 15위에 올랐던 게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김상겸은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냈던 은메달 이후 한국 설상 역사상 두 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만약 김상겸이 한 번 더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한국 설상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결승 상대는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이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배추보이' 이상호(31, 넥센윈가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는 결선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보다 0.17초 차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호는 1차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21, 2차 예선에서 레드코스 43초53을 기록하며 합계 1분26초74로 6위에 올랐다. 상위 16명이 결선에 통과하는 만큼 가벼운 예선 통과였다. 이번이 6번째 올림픽 무대인 베테랑 프로메거는 1분27초40, 전체 11위로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하지만 이상호는 1980년생 프로메거에게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초반 밀리던 그는 중반부 안정적으로 활주를 펼치며 역전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속도전에서 밀리며 결승선을 0.17초 늦게 들어왔다. 8년 만의 메달 획득 꿈이 좌절된 이상호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호는 한국 설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4년 뒤 베이징에선 예선 1위를 차지하고도 빅 와일드(36,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0.01초로 패하며 8강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겨냥했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8. 6:30
[표] 일본 총선 정당별 의석수 중간집계(8일 밤 9시 55분) ┌──────────┬────────┬────────┐ │정당명 │기존 의석 │확보 의석 │ ├──────────┼────────┼────────┤ │자민당 │ 198│ 239│ ├──────────┼────────┼────────┤ │중도개혁연합 │ 167│ 33│ ├──────────┼────────┼────────┤ │일본유신회 │ 34│ 23│ ├──────────┼────────┼────────┤ │국민민주당 │ 27│ 15│ ├──────────┼────────┼────────┤ │공산당 │ 8│ 3│ ├──────────┼────────┼────────┤ │레이와신센구미 │ 8│ 0│ ├──────────┼────────┼────────┤ │겐제이닛폰유코쿠연합│ 5│ 0│ ├──────────┼────────┼────────┤ │참정당 │ 2│ 5│ ├──────────┼────────┼────────┤ │보수당 │ 1│ 0│ ├──────────┼────────┼────────┤ │사민당 │ 0│ 0│ ├──────────┼────────┼────────┤ │팀미라이 │ 0│ 7│ ├──────────┼────────┼────────┤ │무소속·기타 │ 10│ 3│ ├──────────┼────────┼────────┤ │미확정 │ │ 134│ ├──────────┼────────┼────────┤ │합계 │ 465│ 465│ └──────────┴────────┴────────┘ ※ NHK가 정당별 확보 의석을 중간 집계한 결과(당선 확실 포함) (도쿄=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2.08. 6:26
1박 평균 180만원…명품시장 둔화에도 고급호텔은 성장세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전반적인 명품 시장은 둔화세이나 고급 호텔 숙박료와 손님들의 씀씀이는 크게 늘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업용 부동산 분석업체 코스타(CoSta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최고급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료는 1천245달러(약 182만원)로, 전년보다 8% 넘게 올라 사상 최고치로 뛰었다. 이런 호텔의 객실 점유율도 2.3% 올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물가에도 부유한 여행객들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 성장률을 가늠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가용 객실당 매출은 최고급 호텔이 전년보다 10.6% 증가했는데, 이는 호텔업계 전반과 비교해 3배를 넘는 성장률이다. 최고급을 포함한 고급 호텔의 가용 객실당 매출 증가율은 5.8%, 상급 호텔은 2.1%였고 중급 호텔과 보급형 호텔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여 비싼 호텔일수록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자이너 상품과 같은 다른 명품 시장이 수요 약화를 겪는 것과는 상반된다.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 보석 등 개인 명품 시장은 약 2% 쪼그라들었다. 주식시장 활황, 암호화폐 가격 상승 등으로 자산이 늘어난 고소득 여행객이 삶의 질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추세를 보이면서 호텔업계는 이런 손님을 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더 크고 비싼 스위트룸을 만들려 객실 수를 줄이기까지 했고,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의 새 호텔은 고압산소치료 등 고가 웰빙 프로그램을 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로코포르테 더칼튼 밀라노는 저주파 진동 침대가 있는 휴식실,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 등을 갖추고 일반실에서는 1천400유로(약 242만원),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는 최고 1만7천500유로(약 3천30만원)를 받는다. 리처드 클라크 번스틴 분석가는 암호화폐 등으로 자산을 불린 젊은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초고가 호텔들이 '자신감을 찾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08. 6:26
日자민당, 총선 개표 초반 압승 확정…"중의원 단독 과반 확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여당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개표 초반 과반 의석(233석)을 확보하며 일찌감치 압승을 확정지었다. NHK의 선거 개표 결과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55분 기준 자민당은 239석을 확보했다. 자민당의 현 의석 수는 198석이다. 앞서 자민당은 2012년 12월 총선에서 전체 480석 중 294석을 얻으며 2009년 민주당에 내준 정권을 되찾았고, 이후 2021년까지 추가로 세 차례 총선을 치르는 동안 과반 의석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자민당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 시절이던 2021년 총선에서 465석 가운데 261석을 얻었고, 아베 신조 정권이던 2017년 선거에서도 465석 중 284석을 휩쓸었다. 2017년 당시 자민당은 지금은 결별한 옛 연립 여당 공명당과 함께 313석을 차지해 중의원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4년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과반 의석 구도를 지키지 못했다. 자민당은 이번 총선 압승을 토대로 '1강 체제'를 다시 구축하게 됐다.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는 33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당인 자민·유신회의 전체 의석은 현재 272석으로, '절대 안정 의석'(261석)을 이미 넘어섰다.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을 확보하면 중의원 내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독점하면서 각 상임위에서 과반수도 채울 수 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언론사의 출구 조사에서는 여당 의석이 전체 중의원 의석(465석)의 3분의 2인 310석이상을 넘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여당이 중의원에서 310석 이상 의석을 보유하면 현재 여소야대인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도 재의결을 통해 가결할 수 있어 정책 추진을 독주할 수 있는 구도가 마련된다. 또 310석은 중의원에서 개헌안을 발의할 수도 있는 의석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2.08. 6:26
[그래픽] 일본 중의원 선거 중간 결과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일본 여당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개표 초반 과반 의석(233석)을 확보하며 일찌감치 압승을 확정지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원형민
2026.02.08. 6:26
[속보] NHK "日여당, 총선서 개헌 발의 가능 310석 확보 확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2.08. 6:26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차정원이 공개 열애 인정 이후 처음으로 SNS 근황을 전했다. 차정원은 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드에는 ‘THANK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의미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배우 **하정우**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처음 공개된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4일 차정원과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하정우가 오는 7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이후 하정우의 연인이 차정원이라는 사실이 전해졌고, 양측은 열애는 인정하면서도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차정원의 이번 SNS 게시물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일상 사진만이 담겼지만, 결혼설 이후 처음 전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용한 일상 속에서도 여전한 분위기를 자아낸 그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8. 6:24
[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집안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오늘 뭐먹지 집밥 메뉴 고민 된다면 나영이네 삼시세끼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저희 집은 지금 '돌밥돌밥(돌아서면 밥하고, 돌아서면 또 밥하는)' 시즌에 돌입했다”라며 아이들에게 해주고 있는 집밥 메뉴를 공개했다. 먼저 닭고기 우엉 주먹밥 요리를 한 김나영은 “제가 매일 매일 메뉴를 선택하기 어렵더라. 똑같은 걸 계속 해줄 수가 없고 그래서 SNS를 보다가 오니쿡님의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레시피 올려주시는 분들 진짜 사랑이다. 메뉴 고민 너무 어렵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먹음직스럽게 주먹밥을 완성한 김나영은 “이거는 마이큐 도시락으로 챙겨주겠다. 귀엽죠”라며 도시락을 건넸다. 마이큐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며 소중하게 받았고, 김나영은 “잘 갔다와”라며 배웅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여전히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아들을 홀로 양육했으며, 이후 마이큐와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박하영
2026.02.08. 6:24
[OSEN=강서정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이 미국 유학 중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홍진경이 직접 ‘보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라보게 달라진 홍진경 딸 라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되며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라엘 양은 예능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하던 어린 시절의 모습과 달리,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해진 실루엣에 화려한 메이크업과 감각적인 패션이 더해지며 “확 달라졌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이전의 수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보여주며, 모델 출신인 홍진경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성공한 듯”,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 “그래도 엄마 얼굴이 보인다”, “아이돌 느낌”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홍진경은 8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과의 대화 캡처를 공개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홍진경은 “김라엘 실물 보정 전, 보정 후. 가짜의 삶”이라며 “라엘아 이 정도면 사기 아니냐. 너도 엄마 손잡고 가짜의 삶 한 번 나가자”고 농담 섞인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후 라엘리와의 대화는 사전 딸 동의를 얻은 후 다시 피드에 올리겠다. 두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궤도가 “누나 이거 라엘이랑 협의된 건가요?”라고 묻자 홍진경은 “아니 안 됐어! 사태가 심각해서 그냥 올려! 내가 아주 미성년자 딸내미 턱 깎아준 엄마가 돼가지고… 아주 미쳐 얘 땜에!”라고 답해 현실 모녀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해 10월 딸의 미국 유학 근황을 전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스스로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근황만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라엘 양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으로도 주목받았다. 진로에 대해서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며 “한국에서 하면 ‘엄마 빽’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미국에서 독립적으로 도전하고 싶다. 패션이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홍진경, 라엘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6: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카자흐스탄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네 명의 배우들이 아찔한 절벽 그네 위에서 혼비백산했다. 8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10년 지기 찐친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파란만장한 여행기 2탄이 공개됐다.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 이성민은 카자흐스탄의 명소인 공포의 절벽 그네에 도전했다. 자발적으로 나선 김종수에 이어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한 김성균이 그네에 탑승하게 됐다. 잔뜩 겁에 질린 김성균은 “엉덩이 빠진다고”라며 소리를 질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네가 허공을 가르자 김성균의 수난은 정점에 달했다. 실제로 엉덩이가 빠져 공포를 느낀 그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스탑 스탑 스탑 플리즈”라고 간절하게 외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조차 “진짜 무서울 것 같아”라며 김성균의 공포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네에서 가까스로 내려온 김성균은 창백해진 얼굴로 “엉덩이가 빠졌다니까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다음 타깃은 멀찌감치 도망가 있던 배정남이었다. 김종수와 김성균은 배정남의 양쪽 팔짱을 끼고 연행하듯 그네로 이끌었다. 위기를 감지한 배정남은 옆에 있던 이성민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었으나, 이성민은 “일단 타봐”라며 차분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결국 배정남의 끈질긴 설득에 이성민까지 동반 탑승하며 두 사람의 '비명 잔치'가 시작됐다. 절벽 끝으로 내던져진 두 사람은 엄청난 공포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평소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이성민은 “토할 것 같아”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고, 배정남 역시 혼이 나간 표정으로 소리를 질러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8. 6:15
[OSEN=고성환 기자] '언더독' 김상겸(37, 하이원)이 '배추보이' 이상호(31, 넥센윈가드)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그가 이변에 이변을 쓰며 4강에 올랐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선 8강에서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김상겸은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74, 레드코스 43초44로 1·2차 합계 1분27초18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김상겸은 3조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와 16강전을 치렀다. 레이스 도중 코시르가 넘어지면서 43초05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8강에서도 김상겸은 반란을 쓰는 데 성공했다. 피슈날러는 예선에서 합계 1분25초13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오른 강자다. 게다가 그는 개최국 선수인 만큼 홈 어드밴티지까지 안고 있었다. 다만 피슈날러는 블루레인에서 레드레인으로 바꾸는 선택을 내리며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리고 이는 김상겸의 예상 밖 승리로 이어졌다. 블루레인을 타게 된 김상겸은 다소 뒤처지며 출발했지만, 중간에 속도를 내며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부 피슈날러가 흔들리면서 완주를 포기했고, 43.24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해설진도 "이변에 이변"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분 좋은 반전이었다. 생애 첫 올림픽 메달 획득까지 1승만 남겨둔 김상겸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베이징 대회에서 15위에 올랐던 게 최고 성적이었다. 만약 김상겸이 기세를 이어나가 메달을 획득한다면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400번째 메달, 한국 설상 역사상 두 번째 메달이 된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배추보이' 이상호(31, 넥센윈가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는 결선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보다 0.17초 차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호는 1차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21, 2차 예선에서 레드코스 43초53을 기록하며 합계 1분26초74로 6위에 올랐다. 상위 16명이 결선에 통과하는 만큼 가벼운 예선 통과였다. 이번이 6번째 올림픽 무대인 베테랑 프로메거는 1분27초40, 전체 11위로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하지만 이상호는 1980년생 프로메거에게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초반 밀리던 그는 중반부 안정적으로 활주를 펼치며 역전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속도전에서 밀리며 결승선을 0.17초 늦게 들어왔다. 8년 만의 메달 획득 꿈이 좌절된 이상호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호는 한국 설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4년 뒤 베이징에선 예선 1위를 차지하고도 빅 와일드(36,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0.01초로 패하며 8강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겨냥했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8. 6:14
김상겸(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 후보 0순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8강에서 예선 1위였던 롤랜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2014 소치 대회 17위, 2018 평창 대회 15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24위를 기록했고, 네 번째 올림픽인 이번 대회에서 이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상겸은 중반까지 0.15초 뒤졌으나,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가 4분의 3구간에선 0.06초 차로 앞서며 역전했다. 이후 마지막 승부처에서 두 선수가 속도를 올렸고, 피슈날러가 무리해서 역전을 시도하다 코스를 이탈하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김상겸은 토너먼트 첫 관문이던 16강에서 상대가 넘어지는 행운이 따랐는데 8강에서도 상대가 완주에 실패하며 깜짝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잠시 후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에 도전한다. 김상겸이 결선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 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8. 6:11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와 관련해 오는 10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는 오는 10일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합당에 관한 의견을 묻는 전 당원 여론조사 및 투표에 대해 "그 문제는 의총에서 의견을 듣고 정해지는 방향에 달렸다"며 "의총에서 (합당) 찬반을 바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의견을 종합해서 지도부가 최종입장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조국 혁신당 대표가 오는 13일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전해달라고 한 것 관해선 "혁신당의 요청이 아니더라도 이 문제는 설 연휴 전에 어느 정도 방향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치됐다"고 전했다. 한편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데 대해선 "이성윤 최고위원이 내일 최고위에서 추천 과정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08. 6:0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날의 (우)복수다!!’ 팬의 이행시 치어풀을 바라보면서 연습생 시절부터 몸담았던 친정 농심을 향해 제대로 비수를 꽂은 ‘지우’ 정지우는 트레이드를 당했을 때의 복잡함을 완전히 훌훌 털었다. 노련한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팀 체급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농심의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팬들이 농심의 우위를 생각했지만, ‘지우’ 정지우는 유나라와 코르키로 빛나는 슈퍼 캐리를 연이어 하면서 DRX 플레이오프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POM에 선정된 ‘지우’ 정지우는 “중요한 경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잘 풀려서 정말 기분 좋다. 친정팀과 경기라 ‘꼭 이겨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인 1라운드부터 공교롭게 3일 연속 경기를 치른 상태인 그에게 피곤하지 않냐고 묻자 “피곤함 보다는 대회를 계속 하다 보니까 손이 잘 풀려서 대회가 조금 더 잘 됐던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DRX는 이날 농심과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1, 2세트 원딜 선픽과 함께 한타 시너지를 중시하는 조합을 구성했다. 픽 뿐만 아니라 밴에서도 상대 베테랑 서포터 ‘리헨지’의 변수 창출 저지에도 카드를 아끼지 않았다. 정지우는 “전체적으로 한타 쪽에서 싸움이 많이 날 것 같아서 한타쪽을 신경 쓰면서 봇 주도권도 중요하기 때문에 봇 주도권도 고려하면서 조합을 꾸렸다”라고 밴픽의 방향성을 설명하면서 “감독님의 밴픽이 좋아서 플레이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조커’ 조재읍 감독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정지우는 “안딜 선수와 계속 라인전을 강하게 하자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라인전이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안딜 선수가 라인전을 잘 알려줘서 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봇 듀오 파트너인 ‘안딜’ 문관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지우는 “플레이오프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8. 6:04
[OSEN=박하영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후 더욱 여리여리해진 근황을 전했다. 8일 풍자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가수 손동표와 함께 다정한 투샷을 찍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야외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풍자는 위고비, 삭센다 등 다이어트 주사제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총 27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풍자는 다이어트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하는 듯, 더욱 물오른 미모와 함께 여리여리한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풍자는 SNS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또간집’, 각종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풍자’ 박하영
2026.02.08. 6:02
[OSEN=고성환 기자] '배추보이' 이상호(31, 넥센윈가드)의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이 좌절됐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선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보다 0.17초 차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호는 1차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21, 2차 예선에서 레드코스 43초53을 기록하며 합계 1분26초74로 6위에 올랐다. 상위 16명이 결선에 통과하는 만큼 가벼운 예선 통과였다. 이번이 6번째 올림픽 무대인 베테랑 프로메거는 1분27초40, 전체 11위로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결선 토너먼트는 상위 16위 안에 든 선수들이 일대일 대결을 벌여 결승전까지 치르며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16강부터는 단판 승부이기에 순간의 실수가 곧바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호도 1980년생 프로메거에게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초반 밀리던 그는 중반부 안정적으로 활주를 펼치며 역전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속도전에서 밀리며 결승선을 0.17초 늦게 들어왔다. 8년 만의 메달 획득 꿈이 좌절된 이상호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한국 설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다만 이상호는 4년 뒤 베이징에선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당시 그는 빅 와일드(36,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0.01초로 패하며 8강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설상 역사상 두 번째 메달을 겨냥했다. 그는 올림픽 바로 직전에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로글라 대회에서 평행대회전 정상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여정을 멈춰서게 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1989년생 김상겸(하이원)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74, 레드코스 43초44로 1·2차 합계 1분27초18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김상겸은 3조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와 16강전을 치렀다. 레이스 도중 코시르가 넘어지면서 김상겸이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2018년 대회에서 15위에 올랐던 김상겸은 생애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그는 8강에서 개최국 에이스, 롤란드 피슈날러와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8. 6:00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농담으로 현장을 뒤집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올해 둘째 예정(?)이라는 하루 아빠 심형탁, 덩달아 슈돌 출연 준비 중인 김수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기실에서 만난 심형탁은 김수용에게 “잘 지내셨어요?”라며 안부를 물었고, 이어 “왜… 많이 좋아지신 거 아니었어요?”라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수용은 태연하게 “응, 좋아진 거야”라고 답했지만, 심형탁은 “좋아지신 거 아니었네. 안 좋아지신 것 같은데요?”라며 재차 물었다. 그러자 김수용은 “안 좋아졌다. 시한부지, 시한부”라고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깜짝 놀란 심형탁이 “시한부라고요? 거짓말하지 마요”라고 하자 김수용은 “1년에서 10년 보고 있다”고 능청을 떨었고, 심형탁이 “좀 더 길게 보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자 “아, 너무 오래 산다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분위기는 또 한 번 코믹하게 흘렀다. 지석진이 김수용의 과거 개그를 언급하며 힌트를 줬지만, 후배 박준형이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김수용은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으며 “심장마비 올 것 같아!”라고 외쳤다. 자신의 개그 커리어가 잊힌 듯한 상황을 과장된 설정으로 승화시킨 것. 당황한 박준형은 “안 돼, 형 살아야 돼”라며 다급하게 김수용의 개그를 떠올리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시한부 고백’ 농담과 후배들의 리얼한 반응이 맞물리며 또 하나의 레전드 예능 장면이 탄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8. 5:58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등 대표작을 남긴 정진우 영화감독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은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두 달여 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낙상 사고를 당해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3년 배우 최무룡·김지미 주연 영화 '외아들'로 데뷔하고 배우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배신'(1964) 등을 연출했다.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50여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1960년대 분단과 계급을 소재로 삼은 영화를 만들었던 그는 1969년 영화사 '우진필름'을 설립하며 다양한 소재의 영화로 영역을 넓혀갔다. 이후 130여편의 영화를 제작했고 수입·배급·극장 운영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는 제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는 제2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고인은 1967년 한국영화감독협회를 창립하고, 1972년 영화진흥공사제작담당 이사로 일하며 임권택 감독의 대작 '증언'(1973)을 제작했다. 당시 동시녹음 등 영화 기술의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1984년 영화복지재단을 설립했으며, 1985년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1993년 칸 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했다. 유족은 아내와 아들, 두 딸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된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2.08. 5: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송해나의 어머니가 딸 못지않은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8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쏙 빼닮은 우월한 피지컬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어머니의 비주얼을 확인한 서장훈은 “많이 닮으셨네”라며 붕어빵 모녀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특히 평소 송해나와 절친한 모델 한혜진의 어머니 역시 본인 딸과 송해나가 친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출연진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송해나 가족의 남다른 ‘옷 사이즈’였다. 송해나와 옷 사이즈가 비슷하다는 송해나의 어머니는 “아빠도 입고 동생도 입고”*라며 송해나의 옷을 온 가족이 함께 입는다고 밝혀 남다른 피지컬을 과시했다. 여성 모델인 송해나의 옷을 아버지와 남동생까지 공유할 정도로 온 가족이 슬림하고 탄탄한 모델 체형임을 인증한 셈이다. 하지만 훈훈한 기럭지 자랑도 잠시, 어머니는 어느덧 39살이 된 딸을 향해 현실적인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망설임 없이 “시집을 가야죠”라고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08.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