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원숭이로 묘사한 대선음모론 영상 공유 민주당 인사들 "역겨운 행동" 비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묘사한 선거 음모론 동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투·개표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이 2020년 대선 결과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했는데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이 표를 바꿔치기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다. 1분짜리 영상의 말미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인 미셸 여사의 얼굴에 원숭이의 몸을 합성한 장면이 등장한다. 배경음악으로는 영화 '라이온 킹'의 삽입곡 '더 라이언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이 사용됐고, 원숭이 몸을 한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 의사를 표했지만, 민주당 인사들은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의 차기 대권 후보로도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은 대변인실 계정을 통해 "역겨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측근인 벤 로즈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도 엑스에 "미래의 미국인들이 오바마 부부를 사랑받는 인물로 기억하는 반면 트럼프는 역사의 오점으로 연구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트럼프와 그의 인종차별적 추종자들을 영원히 괴롭힐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이미지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지지층 결집에 활용해왔다. 지난해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체포되고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철창에 갇힌 모습이 담긴 AI 생성 영상을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흑인인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가짜 콧수염을 달고 멕시코 전통 모자인 솜브레로를 쓴 모습이 담긴 AI 영상도 올려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6.02.06. 5:26
"中 데이터 거래·활용 아직 초기단계…정부 주도 육성중" 베이징서 KOSTEC·KISA 주최 '한중과기포럼' 열려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데이터 시장 형성에 강한 의지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사고파는 것도, 활용도 아직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이 국가데이터국을 중심으로 각종 디지털 정보와 데이터 자원 거래·공유 시장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진단이 나왔다. 상하이 진톈청 법률사무소의 김훈 변호사는 6일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KOSTEC)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북경대표처가 베이징에서 연 한중과기포럼에서 "정부가 준칙을 통해 중국 국영 기업이나 은행에 데이터를 자산화해 유통하도록 지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리스크가 있어 잘 거래되진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신냉전 시대의 디지털 경쟁과 중국의 사이버 안보 전략'을 주제로 중국의 데이터 정책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김 변호사는 "데이터의 가치와 가격을 따지는 기술적·현실적 문제도 있다"면서 "금융권에는 (기업의) 데이터를 담보로 대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화했지만 실제 성과는 더디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2023년 10월 디지털 정보 운용·관리를 총괄하는 국가데이터국을 공식 출범했으며 외형적으로는 지난 2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하이·구이저우성 구이양·베이징 등에 데이터거래소를 설립하고, 정부 기관·통신사·대학·기업의 참여로 데이터 거래·교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상하이데이터거래소의 경우 2024년 기준 거래액이 50억위안(약 1조 580억원)을, 작년 상반기에만 30억위안(약 6천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 같은날 함께 강연한 신판수 상하이·화둥 한국IT기업 협의회장은 중국이 '데이터3법'으로 데이터 안전 법령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관련 규제에 대해 우리 기업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의 네트워크안전법·데이터안전법·개인정보보호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 위반을 위반할 경우 그 제재 수준에 대해 "보안 필수 요건 20개를 미준수할 시 최대 전년도 매출의 5% 이하 과태료 또는 영업허가 취소가 가능하다"며 이는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이나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보다 강한 수준의 제재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이어 "법인뿐 아니라 직접 책임이 있는 담당자 혹은 대표에게도 최대 10만위안(약 2천1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는 실무 담당자에게도 큰 리스크"라며 8년여만에 개정돼 올해 1월1일 시행한 네트워크안전법 등 AI 관련 조항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2.06. 5:26
[OSEN=박하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과 티파니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6일 수영은 자신의 계정에 “Life is good Bruh”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티파니가 디즈니랜드를 찾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귀여운 털모자를 착용한 채 다정히 거울 셀카를 찍거나 포토존 곳곳에서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룩을 선보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바. 20대 못지 않은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13년째 공개 열애중이며,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티파니는 지난해 12월 배우 변요한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수영’ 박하영
2026.02.06. 4:55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6일 “우크라이나가 억류 중인 북한군 포로 2명을 북측으로 송환하지 않을 법적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네바 제3협약에 따라 이들 2명은 전쟁 포로의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 포로는 폭행, 협박, 모욕 및 대중의 호기심으로부터 항상 보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군 포로들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제공돼야 할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 역시 보복의 위험에 놓일 믿을 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는 이들을 송환하지 않을 법적 의무를 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유엔)는 기술적 지원 등을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결정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달려 있다”며 북한군 포로의 신병 문제 결정은 우크라이나 정부 몫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아울러 “제3국으로 보내거나 망명을 허용하는 등 국제법을 준수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 억류돼 있다. 이들은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행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국 정부는 헌법상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원칙에 따라 본인 의사에 따른 귀국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우크라이나와 비공식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지난 10년간 전반적인 인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일부 고립된 문제에서 소폭의 진전이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춘 최신형 CCTV로 감시 체계가 강화됐고, 이동의 자유는 여전히 심각하게 제한돼 있다”며 “북한을 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 인권 범죄에 대한 국제적 책임 추궁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제 공동체는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쟁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행위자로 인해 다자주의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리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 인권 문제를 외교·안보 논의에서 분리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의 어떠한 협상에서도 인권 문제는 강력하고 중심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며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하거나 오래가는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은 문제가 아니라 교류의 문을 여는 기회”라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인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질적 논의 과제로 “실종자 송환이나 유해 반환, 정기적 독립 감시 기구 수용, 구금자 처우 개선, 취약 계층의 식량·의료 접근성 보장, 유엔 조사단 재파견, 보편적 정례 검토 권고 이행 보고 등이 재통합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06. 4:55
[OSEN=유수연 기자]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대표 엘리트 방송인, 원조 엄친아 오상진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했다. 이날 교양이면 교양, 예능이면 예능, 배우의 길까지 걸으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훈남의 정석 오상진은 자취 경력을 포함해 25년차 요리를 자랑하며 “기본적인 한식은 하고, 커리나 파스타 가능하다”라고 자랑했다. 이후 공개되는 VCR 속 오상진은 이른 새벽 조용히 기상해 부엌에 들어섰다. 아내 김소영과 7살 딸 수아가 깨기 전 부지런히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한 것. 특히 지난 7월에 이사한 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눈길을 끈 것은 놀라울 정도로 깔끔한 오상진의 집이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오상진X김소영 부부의 새 보금자리는 집안 어느 곳을 봐도 깔끔 그 자체였다. 화이트와 브라운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주방에는 각종 식기와 주방 도구들이 크기,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오상진은 “아내(김소영)가 깔끔하고 저도 치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후배였던 김소영과 2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소영은 현재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유명 투자회사로부터 70억 투자까지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6. 4:54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장신영이 첫째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며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스마일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경이 학교로 보이는 점에서, 첫째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신영은 브라운 톤 재킷에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단정한 스타일로 자리를 빛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아들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한 엄마의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한편 장신영은 첫째 아들을 키우며 지내다 2018년 배우 강경준과 재혼했고,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가정을 꾸렸다. 최근 장신영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단막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소감에서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남편 강경준을 직접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고, 해당 소송은 첫 변론에서 청구인낙으로 종결되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장신영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4:46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파와 친한동훈계가 서로를 겨냥한 징계 절차에 잇따라 착수하며 정면충돌하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친한계 핵심인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장동혁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는 점이 징계 사유로 거론된다. 중앙윤리위는 조만간 배 의원에게 징계 절차 개시를 정식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배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당은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를 심판대에 올렸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고씨는 자신의 채널(고성국 TV)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박정훈, 진종오 의원 등 당내 소장파 의원 10명은 고씨의 발언이 당의 정강과 가치에 반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징계를 요청했다. 서울시당 윤리위는 이날 저녁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고씨에 대한 실제 징계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당헌·당규상 시도당 윤리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중앙윤리위에서 취소될 수 있다. 당 대표 또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현재 당 지휘부와 고씨 사이의 접점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당 차원의 징계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쇄 징계 움직임이 당내 계파 대리전의 성격이 짙다고 보고 있다. 당원권 정지나 제명 등 징계 수위에 따라 향후 전당대회나 당 운영 방향에 큰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양측의 기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6. 4:40
[OSEN=서정환 기자]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팀 이벤트에서 8년 만에 돌아왔다. 임해나-권예 조가 리듬댄스에서 70.55점을 기록하며 7위에 자리, 팀에 4포인트를 안겼다. 한국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만으로 경쟁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정된 선수 구성 속에서 값진 포인트를 확보했다. 페어 팀 없이 치른 이번 팀 이벤트 참가 자체가 2018 평창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5개국이 결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제한된 전력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입증하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임해나-권예 조는 경기 후 “오랜만의 팀 이벤트 참가였지만, 최선을 다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8년 만의 복귀, 불리한 구성 속에서도 포인트 확보… 한국 피겨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6. 4:39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정현이 일본 여행 중 근황을 전하며 남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브리박물관을 찾은 사진과 함께 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지브리 캐릭터들이 전시된 공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현은 글을 통해 “신랑 광클로 드뎌 지브리박물관 예약 성공, 신랑 광클로 센과 치히로 뮤지컬 예약 성공”이라며 남편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 “처음엔 좌석이 너무 뒤라 잘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다시 도전해 R석 취소표까지 잡아줬다”며 연이은 예매 성공 비화를 전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원하는 일정을 완성한 남편을 향해 이정현은 “고마운 남편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브리박물관 관람에 이어 뮤지컬 ‘센과 치히로’ 공연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 부부의 여행 케미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지브리 감성에 너무 잘 어울린다”, “남편 센스 최고다”, “여행 코스가 부럽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1999년 솔로 댄스 가수로 데뷔해 ‘와’, ‘바꿔’, ‘미쳐’, ‘반’ 등 연이은 히트곡을 통해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대표하는 댄스 가수로 활약했다.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한 그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인 박유성씨와 결혼해 딸 서아 양을 얻었다. 최근에는 SNS와 방송을 통해 일상과 요리 등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며 대중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정현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4:35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그룹 대항전과 플레이-인 1라운드까지 여섯 경기를 모두 패배했지만, ‘쏭’ 김상수 브리온 감독은 희망을 읽었다. 전패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에도 브리온은 최약체라는 평가와 다른 상반된 끈질김을 보이면서 정규시즌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상수 감독은 브리온의 LCK컵 총평을 전하면서 속도에만 의존하기 보다 부족한 점인 밸류 조합이나, 느린 속도의 경기에서도 힘을 보일 수 있는 한 단계 이상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브리온은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테디’ 박진성의 분전에 기대며 2세트를 만회했지만, ‘테디’가 초반부터 공략당한 3세트에서 결국 탈락의 쓴 잔을 마실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감독은 “아쉽게 지게 돼 너무나 아쉽다.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간 게 많았다. 내가 조금 더 잘해서 팀을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대회를 끝낸 총평을 전했다. 김 감독은 브리온이 이번 대회 보여준 경기력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테디’ 박진성과 ‘기드온’ 김민성을 제외하면 1군 경력이 사실상 전무한 신인급 선수들로 구성됐음에도 속도전에서 성과를 낸 점을 김 감독은 높게 평가하면서 이외 단점들을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우리가 속도를 내는 부분에서는 잘 소화하는 편인데, 밸류적인 부분이나 조합의 속도가 느릴 때는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다. 너무 속도에만 의존하지 않고, 균형 잡힌 운영과 조합을 우리 팀 색깔에 맞춰 잘 전달해보겠다.” 김상수 감독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정규시즌에서는 보다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6. 4:34
[OSEN=유수연 기자] 과거 방송인 안선영이 밝힌 홈쇼핑 출연료 ‘1시간 1,500만 원’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연예인 홈쇼핑 1시간 출연료 수준’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안선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밝힌 홈쇼핑 출연료가 담겼다. 당시 안선영은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다”며 “나는 많이 받는 편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이브 홈쇼핑 60분 기준 출연료가 약 1,500만 원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그는 “이 금액은 하루아침에 책정된 게 아니다. 20년 방송 경력이 쌓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앞서 염경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홈쇼핑 수입에 대한 오해를 짚은 바 있다. 그는 “한 시간에 10억 원 이상 판매가 나와도 출연료는 정해져 있다”며 “출연료 인상을 요청하면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0년 동안 한 번도 올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실제 출연료 구조가 일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1시간 1,500만 원이면 적은 건 아니지”, “경력값이 붙는 구조네”, "현타온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홈쇼핑은 판매 실적과 별개로 출연료가 고정되는 구조가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게스트의 인지도와 경력, 방송 영향력에 따라 출연료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연예인 등급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6. 4:30
남아공, 中과 경제동반자 기본협정…FTA에 한걸음 더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최대 교역상대국 중국과 경제 동반자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남아공은 두 번째 교역상대국인 미국에 지난해 '30% 상호관세'를 부과받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갈등을 겪으면서 경제적으로 중국과 더 밀착하는 모양새다. 이번 기본 협정체결로 중국과 무관세를 향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는 6일(현지시간) 양국 경제통상 공동위원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파크스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 장관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양국 경제 동반자 협정(CAEPA·China-Afric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CAEPA는 양국 통상, 투자, 에너지 등 협력을 포괄하는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으로 양국 경제 협력을 위해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이라고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는 밝혔다. 타우 장관은 협약 체결과 관련해 "중국과 남아공 관계가 심화함에 따라 광업, 농업, 재생에너지, 기술 등 분야에서 남아공 기업이 중국 시장 진입을 모색할 새 기회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국은 다음 달 말까지 남아공 일부 수출 품목에 대한 무관세와 중국의 남아공 투자 증진을 위한 조기자유화협정(Early Harvest Agreement) 체결을 위해 협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우 장관은 "남아공 산업 역량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들을 협정에 포함하고자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2.06. 4:26
탈달러화 속 중국서 '금 생산량 늘리자'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중 갈등과 탈달러 흐름으로 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중국 황금업계에서 금 생산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현지시간) 국유기업인 중국황금그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업체는 최근 회의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금·구리 생산을 각각 4배, 2배로 늘려 금 시장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매출·자산·이윤 등을 배로 늘리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업체가 지난해 광산에서 생산한 금과 구리는 각각 전년 대비 7.78%, 4.6% 늘어났다. 금값 고공행진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25.9%, 이윤은 106.1% 증가했다. 비영리 단체인 중국황금협회는 향후 5년 황금업계 발전 계획 마련을 위해 최근 주최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금 채굴·제련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자원 보장은 황금업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근본"이라면서 자원 자급률 및 종합적 이용률 제고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발전을 제약하는 핵심기술 상의 병목 문제 해결, 2천m보다 깊은 갱도에서의 채굴 기술 발전 등을 거론했다. 업계 일부 관계자는 하이테크 분야 등에서 쓰이는 초소형 '나노 금'을 비롯해 부가가치가 높은 금 소재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새로운 금 탐사에 나서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 내 장신구용·투자용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금 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업정보화부 등 관계당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2025∼2027년 황금산업 고품질 발전 실시 방안'에는 황금 자원량을 5∼10% 늘리고 금·은 생산량을 5% 이상 늘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6.02.06. 4: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수혁이 영화 ‘시스터’ 촬영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AI 아님 충격 이수혁x지드래곤 진짜 계심 | 집대성 ep.94 이수혁 & GD’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혁은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시스터’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대성은 예고편 속 이수혁의 달라진 외형을 언급하며 “예고편에서 얼굴이 요렇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이수혁은 “납치범이라는 설정을 납득시키고 싶어서 10kg 이상 감량도 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을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했다는 이수혁의 설명에 현장은 감탄으로 이어졌다. 그는 짧은 언급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몰입과 준비 과정을 담담하게 전했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한 영화 ‘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 모든 상황을 설계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인질로 붙잡힌 소진(차주영) 사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로, 지난 28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4:18
빌려 간 20만원을 갚으라는 이웃 주민에게 둔기를 휘두른 7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인인 B씨(50대)로부터 빌려 간 20만원을 갚으라는 독촉을 여러 차례 받자 지난해 10월 3일 대구시 중구 한 식당에서 둔기로 세 차례 B씨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응급실로 이송된 B씨는 머리를 49바늘 꿰매는 등 한 달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구속된 이후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치료비와 채무 변제 명목으로 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후유장애가 예상된다"며 "피고인은 과거 상해 등 혐의로 33차례 입건되고, 13차례에 걸쳐 폭력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 중 8차례는 징역형 선고로 총 12년 6개월 복역하는 등 다수 처벌받은 전력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6. 4:14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 선임 작업이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SNS) 매체 '인디카일라 뉴스'를 인용, 맨유 구단 관계자들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스 엔리케(56)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대리인인 이반 데 라 페냐와 비밀리에 접촉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미팅은 지난주 파리에서 진행됐다. 여기서 맨유 구단은 엔리케 감독이 PSG의 새로운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맨유로 와줄 것을 적극 설득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맨유가 엔리케 감독과 당장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가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해 얼마나 거물급 인사를 조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맨유는 후벤 아모림(41) 감독 경질 후 '구단 레전드'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맨유는 캐릭 감독 부임 후 3전전승으로 100% 승률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4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렇지만 맨유 수뇌부는 팀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엘리트 전술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보 중 한 명이 엔리케 감독인 셈이다. 엔리케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감독 중 한 명이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PSG를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며 정점에 서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엔리케 감독이 가진 스타급 선수들을 장악하는 능력과 명확한 전술 철학은 맨유가 가장 필요로 하는 덕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 선임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엔리케 감독은 현재 PSG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PSG 측 역시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만약 엔리케 감독이 PSG를 떠난다면 이강인(25)의 거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맨유 감독 선임은 한국 팬들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6. 4:12
[OSEN=서정환 기자] 카림 벤제마(38)가 알 힐랄 데뷔전부터 대폭발했다. 벤제마는 6일(한국시간) 알 오크두드 원정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알 힐랄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벤제마의 알 힐랄 데뷔전이자 원맨쇼였다. 경기 후 벤제마는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행복하다. 나도 잘했고 팀도 잘했다. 무실점에 많은 골을 넣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팬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매 경기 팬들이 필요하다. 팬들이 모든 것을 주기 때문에, 나는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돌려준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지난 월요일 알 이티하드를 떠나 리그 선두 알 힐랄과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직후 치른 첫 경기에서 곧바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왜 알 힐랄이 그를 선택했는지를 단 한 경기 만에 증명했다. 이번 활약은 단순한 데뷔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벤제마의 이적은 최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보이콧 사태와 직결된 핵심 변수였다. 알 힐랄은 벤제마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반면, 알 나스르는 이적시장 침묵으로 비판을 받았다. 벤제마는 경기력으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2022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2023년 여름 사우디에 입성한 뒤 알 이티하드에서 리그 우승과 킹스컵 제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에 존중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유로 결별을 선택했고, 결국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벤제마는 말 대신 골로 대답했다. 호날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벤제마 합류로 알 힐랄은 더욱 강력한 우승후보로 격상됐다. 호날두가 원치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6. 4:11
[OSEN=프레스센터,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포지션 전향 1년 만에 당당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문현빈은 6일 발표된 2026 WBC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11월 평가전부터 1월 사이판 캠프를 모두 소화한 문현빈은 쟁쟁한 외야수 선배들과의 경쟁 속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2023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현빈은 데뷔 시즌부터 남다른 떡잎을 자랑했다. 137경기에 나서 114안타 5홈런 49타점 47득점을 기록, 역대 7번째 고졸신인 100안타 달성 선수가 됐다. 2년 차였던 2024시즌에는 주춤했지만, 2025시즌 141경기에 나서 169안타 12홈런 80타점 71득점 17도루 타율 0.320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리그 타율 5위. 활약에 힘입어 연봉은 8800만원에서 161.36%가 인상된 2억3000만원으로 뛰었다. 무엇보다 주 포지션이 내야수였던 문현빈이 본격적으로 외야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좌익수 경험은 몇 차례 '아르바이트'가 다였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새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한 문현빈은 외야 한 자리를 꿰차며 한화의 숙원과도 같았던 주전 외야수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 WBC 대표팀에 최종 승선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문현빈에 대해 "문현빈은 콘택트 능력이 국내에서 가장 좋다"며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서 외야수는 좌타자 문현빈과 박해민(LG),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우타자는 안현민(KT)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발탁됐다. 1월 사이판 캠프를 소화한 멤버 중에서는 홍창기(LG)가 제외됐다. 류지현 감독은 외야수 선발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많이 한 포지션 중 하나"라며 "주전과 백업을 조금은 생각을 했다. 뒤에 남아있는 선수 중에 누가 더 경쟁력이 있겠냐를 고민하면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현빈의 타격 능력이 후반 활용 가치가 높은 카드로 평가받은 셈이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6. 4:10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공교롭게 더블 서포터 체제로 LCK컵 그룹 대항전을 소화한 KT 롤스터와 DN 수퍼스(DNS)가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만났다. KT는 ‘고스트’ 장용준을, DNS는 ‘피터’ 정윤수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 KT와 DNS의 경기가 열린다. 두 명의 서포터를 번갈아 그룹 대항전 기간을 소화한 KT와 DNS는 장용준과 정윤수를 선발 서포터로 낙점했다. 장용준은 슈퍼위크 농심전 교체 투입된 흐름을 이어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KT는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고스트’ 장용준으로 선발 베스트5를 꾸렸다. 지난 슈퍼위크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라이프’ 김정민에 교체됐던 정윤수는 기회를 다시 받아내면서 KT전 선발 멤버에 포함됐다. DNS는 ‘두두’ 이동주, ‘표식’ 홍창현, ‘클로저’ 이주현,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6. 4:04
대한민국 성인 5명 중 1명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이해 능력은 준수했지만 이를 말이나 글로 출력하는 표현 능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또 세대와 학력에 따른 격차도 뚜렷했다. 국립국어원이 6일 발표한 ‘제3차 국민의 국어능력 실태 조사(2023~2025)’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듣기'와 '읽기' 능력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다. 듣기 영역에서 '우수(4수준)' 등급을 받은 비율은 40.6%로 집계됐다. 읽기와 문법 영역에서도 우수·보통 수준을 합친 비율이 60%를 상회해 언어 이해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말하기'와 '쓰기' 등 표현 영역의 성취도는 크게 떨어졌다. 특히 쓰기 영역에서 우수 등급은 11.2%에 그쳤고, 말하기와 쓰기 모두 '기초 미달(1수준)'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5명 중 1명이 일상적인 대화나 문장 구성에서 논리적 전개에 한계를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능력을 보이다가 나이가 들수록 하락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듣기 영역의 경우 20대 우수 비율(53.8%)이 60대(19.2%)보다 2.8배 가까이 높았다. 학력별로는 고학력자일수록, 거주지별로는 대도시 거주자일수록 국어 능력이 높았다. 사무직 등 정신노동 종사자가 육체노동 종사자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언어 습관과 디지털 환경도 국어 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독서량이 많고 공적인 글쓰기 경험이 풍부할수록 성취도가 높았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하루 5시간 이상 활발히 사용하는 집단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집단보다 읽기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보 습득과 소통 경험이 현대인의 국어 능력 유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립국어원은 "국민 대다수가 언어를 이해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스스로 논리를 세워 표현하는 능력은 보완이 필요하다"며 "연령·직업별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국어 교육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6.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