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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세계 최고 맞아?' 프리미어리그 팀들, UCL-UEL-UECL 8경기서 단 1승...AV가 유일한 승자

[OSEN=정승우 기자] '세계 최고 리그'라는 평가를 받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무대에서 체면을 구겼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유럽대항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단 1승만을 거뒀다. 가장 먼저 열린 무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였다. 결과는 처참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16강 1차전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성적은 2무 3패였다. 가장 충격적인 패배는 토트넘 홋스퍼였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무너졌다. 전반 6분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빌드업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공을 빼앗겼고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요렌테가 선제골을 넣었다. 몇 분 뒤에는 미키 반 더 벤이 미끄러지며 공을 내줬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에는 킨스키의 패스 실수까지 나오며 알바레스에게 실점했다. 전반 15분 만에 0-3이 됐다. 토트넘 벤치는 결국 전반 17분 골키퍼 교체라는 강수를 꺼냈다. 킨스키 대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투입됐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전반 22분 로빈 르 노르망의 헤더까지 터지며 스코어는 0-4까지 벌어졌다.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와 도미닉 솔란케가 한 골씩 만회했지만 결국 2-5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리버풀도 원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1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리오 르미나의 헤더골을 허용했다. 이후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 도미닉 소보슬라이, 위고 에키티케 등이 연달아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구르잔 차키르 골키퍼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후반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안으로 들어간 공이 VAR 판독 끝에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되며 동점 기회마저 놓쳤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전이 승부를 갈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전반 20분, 27분, 42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시티는 후반 들어 공격 숫자를 늘리며 반격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나마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를 피한 팀은 아스날과 뉴캐슬이었다. 아스날은 독일 레버쿠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 직후 로베르트 안드리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노니 마두에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이 하베르츠가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후반 41분 하비 반스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라민 야말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0승 2무 3패. 프리미어리그의 부진은 다른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13일 열린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미트윌란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노팅엄은 슈팅 수에서 크게 앞섰지만 조규성에게 결승 헤더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유일하게 웃었다. 빌라는 프랑스 LOSC 릴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팀 가운데 유일한 승리를 기록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승리는 나오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라르나카와의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결국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유럽대항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총 8경기에서 1승 3무 4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 0승, 유로파리그와 컨퍼런스리그를 포함해도 단 1승뿐이었다.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대부분 팀들이 홈에서 열릴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다만 1차전 결과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 리그'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위상과는 다른 그림이었다. 유럽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쉽지 않은 출발을 맞이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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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에픽하이 때문에 술끊었다..타블로 "우리가 인생 망쳤나 싶어" 사과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게 됐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에픽하이 완전체 ft.투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윤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과거 추억을 나눴다. 이들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즐겼고, 그러던 중 투컷은 노래방 기기 화면에 나오는 윤하의 과거 뮤직비디오를 보고 "되게 어리다 저때"라고 감탄했다. 윤하는 "저게 언제 적이야. 2008년도인가?"라며 "그럼 그때 오빠들 몇 살이냐. 오빠들도 20대였네 그러면?"이라고 깜짝 놀랐다. 투컷은 "너 그때 10대 아니냐"고 물었고, 윤하는 "제가 딱 20살 됐을 때일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투컷은 "하긴 너 그때 술 먹었구나"라고 기억을 떠올렸고, 윤하는 "그땐 먹었죠. 제가 술을 안 먹는 이유가 오빠들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빠들이랑 먹고 너무 매운맛을 봐서 그 이후로 아예 안 먹는다"고 전했다. 이에 타블로는 "너 술 먹고 헤드스핀 한 날? 나 그때 진짜 윤하 보면서 '아 우리가 얘 인생을 망치는건가?' (싶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투컷도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윤하는 "내 첫번째 사회생활은 오빠들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타블로는 "집에 안 가겠다고 '나 안 가!' 하면서 바닥에서 윈드밀 하고 있는데"라고 밝히기도. 윤하는 "가고 싶다고 그러는게 아니라?"라고 물었고, 타블로는 "처음에 가고싶다고 그러다가 조금 지나니까 가지 않겠다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진짜 웃겼는데"라고 회상했다. 윤하 역시 "심하긴 했지 그때"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픽하이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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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음악계 거목’ 백병동 전 서울대 교수 별세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병동 전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12일 별세했다. 90세. 1936년 만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을 사사했다. 1961년 신인예술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 서울시 문화상,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했고, 서울대 작곡과 교수 및 명예교수, 천안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가곡, 관현악, 실내악, 오페라, 칸타타, 무용음악, 국악곡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100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가곡 ‘푸른 묘비들이여!’,‘진혼가’, ‘바다와 나비’와 관현악 ‘진여’, ‘진혼’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쓴 ‘화성학’ 교재는 대한민국 음악 전공자들의 ‘바이블’로 여겨졌다. 복잡한 서양 음악 이론을 한국어로 가장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은 부인 우화자 씨와 조카 우연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58-5959 최민지(choi.minji3)

2026.03.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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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세계 50대 도시'에… 캐나다서 유일, 자존심 지켜

 밴쿠버가 '2026년 세계 최고의 도시 50곳(50 Best Cities in the World)'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린 캐나다 도시는 밴쿠버가 유일하다.   도시 전문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전 세계 150개 도시 주민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00명 이상의 도시 전문가 평가를 더해 2026년 세계 50대 도시를 발표했다. 밴쿠버는 이번 조사에서 37위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자연과 가까운 환경이 꼽혔다. 하루 동안 수영과 자전거, 스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제리코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스탠리 파크 해안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카필라노 현수교를 찾는 관광 코스도 대표적인 명소로 언급됐다. 특히 퇴근 후에도 그라우스 산, 시모어 산, 사이프레스 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밴쿠버만의 특징으로 평가됐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문화도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밴쿠버 주민 가운데 87%는 공원과 녹지 공간을 도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85%는 음식 문화를 강점으로 평가했다. 또 캠비 스트리트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2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상업지구인 커머셜 드라이브의 활기찬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밴쿠버에서 로키산맥까지 차로 가까운 거리라는 설명에는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 밴쿠버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열리는 월드컵 경기와 개장을 앞둔 '타임아웃 마켓' 등 대형 행사와 문화 시설이 도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도시는 호주 멜버른이 차지했고 중국 상하이와 영국 에든버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밴쿠버 캐나다 도시 전문가 캐나다 도시 밴쿠버 주민

2026.03.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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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여성 살해 피의자 전국 수배, 해외 도주 가능성

 BC주 통합살인수사팀(IHIT)이 2년 전 발생한 28세 여성 살해 사건의 유력한 피의자를 잡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 수배령을 내렸다. 경찰은 용의자 아마르비르 싱(24) 씨를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싱 씨가 이미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을 시작했다.   피해자 나브딥 카우르 씨는 지난 2024년 2월 23일 써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평소 연락을 거르지 않던 카우르 씨가 갑자기 사라지자 유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수사팀은 실종 신고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7월 23일 리치몬드 윌리엄스 스트리트 끝 산업 단지 인근 프레이저강에서 여성의 유해를 발견했다.   검시소의 신원 확인 결과 발견된 시신은 실종됐던 카우르 씨로 밝혀졌다. 수사팀은 싱 씨와 카우르 씨가 연인 관계였다는 점과 사건 전후의 정황 증거를 토대로 싱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지난주 금요일 싱 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현재 수사팀은 싱 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해외 수사 기관과 공조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다 퐁 경사는 싱 씨가 국경을 넘어 도주하더라도 수사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경찰은 싱 씨를 캐나다로 소환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모든 수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가능성 도주 도주 가능성 여성 살해 전국 수배

2026.03.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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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산모·신생아 살린다”…KOICA, 170억원 들여 지역 보건의료망 강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산모와 신생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의료 협력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KOICA는 지난 10일 가나 수도 아크라의 아크라 시티 호텔에서 사업 착수식을 열고 가나 정부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나 보건부와 가나 보건청, 지역 보건 관계자, 병원 및 보건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30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목표는 가나의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개선해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사업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소윤 교수 연구팀이 전체 사업 관리와 운영을 맡고, 한국개발전략연구소가 사업 운영과 정책 협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핵심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다. 지역 병원과 보건소, 지역사회 보건시설이 환자를 제때 연결하고 치료·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촘촘히 만드는 것이 사업의 중심이다. 응급 환자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체계를 개선하고, 보건의료 인력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산모와 신생아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는 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에는 대상 지역 병원과 보건시설의 인력, 장비, 서비스 제공 역량 등을 점검하는 기초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장비 현황, 환자 이송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평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나는 최근 산모와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병원 접근성 차이가 크고, 의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곳이 많아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런 지역 격차를 줄이고 필수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소윤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번 사업은 가나의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해 산모와 아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국제 협력 사업”이라며 “가나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스더([email protected])

2026.03.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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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젠데이아, 유부녀 됐다..'웨딩반지+순백 드레스' 비밀결혼 인정 시그널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젠데이아(Zendaya)가 연인인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와의 비밀 결혼설에 대해 사실상 공식적인 ‘사인’을 보내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젠데이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에센스 블랙 우먼 인 할리우드 어워즈(Essence's Black Women in Hollywood Awards)’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호스트이자 드라마 ‘블랙이시’의 스타 마르사이 마틴은 젠데이아를 향해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는 내 사촌 젠데이아”라고 운을 떼며, 결혼 여부에 대해 “어떠한 신호(a sign)라도 달라”고 짓궂은 요청을 던졌다. 이에 젠데이아는 수줍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왼손 약지에 낀 가느다란 ‘웨딩 밴드’를 들어 보였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피플(PEOPLE)지에 따르면 그녀는 행사 내내 동료들의 축하 인사를 기쁘게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젠데이아의 패션 또한 ‘결혼’이라는 키워드에 힘을 실었다. 그녀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008)에서 사라 제사 파커가 입어 화제가 되었던 유진 알렉산더의 화이트 플라워 미니 드레스를 재해석해 입고 등장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3월 10일 루이비통 패션쇼에서도 포착되었던 그녀의 손이다. 당시 젠데이아는 평소 착용하던 화려한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대신 심플한 골드 링(웨딩 밴드)만을 착용한 채 포착되어 팬들 사이에서 “이미 식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 1일 열린 ‘2026 액터 어워즈(Actor Awards)’ 레드카펫에서 젠데이아의 전담 스타일리스트인 로 로치(Law Roach)의 발언으로 점화되었다. 로치는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은 이미 치러졌다. 당신들은 그 순간을 놓쳤을 뿐”이라며 “정말 사실이다”라고 강조해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젠데이아가 차기작 ‘더 드라마(The Drama)’ 홍보 일정 중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한 사진에서도 해당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며 결혼설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오랜 시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워너비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비록 양측 소속사는 공식적인 답변을 아끼고 있으나, 이번 시상식에서 보여준 젠데이아의 당당하고 수줍은 ‘반지 인증’은 사실상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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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감자 급증에 남성 교도소 여성 전용으로 개조

 캐나다 교정당국이 여성 수감자 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드먼턴 도심의 역사적 건물을 여성 전용 교도소로 전환한다. 캐나다 교정국은 지난 20년 사이 여성 수감자 수가 전국적으로 두 배가량 늘어남에 따라 도심에 위치한 그리어슨 교도소를 여성 전용 최저 보안 시설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현재 서부 에드먼턴에 있는 에드먼턴 여성 교도소가 이미 가득 찬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전환 계획을 두고 교정 요원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예산 절감을 이유로 추진하고 있지만, 오래된 건물을 여성 수감 시설로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 절감 효과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리어슨 교도소는 남성 수감자를 기준으로 지어진 소규모 시설로 정원은 30명이다. 샤워실도 4개뿐이고 세면대와 화장실 수도 많지 않다. 여성 시설 기준에 맞추려면 화장실과 주방, 세탁 시설 등 건물 전반에 걸친 큰 공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인력 문제도 제기된다. 이번 전환으로 기존에 근무하던 남성 교정 요원 15명은 다른 기관으로 옮기거나 은퇴해야 하는 상황이다. 새로 배치될 직원의 약 70~80%는 여성 요원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리어슨 교도소는 업무 강도가 비교적 낮아 정년을 앞둔 베테랑 요원들이 선호하던 곳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인력 이동 결정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시설 운영 방식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교도소 안의 눈 치우기나 잔디 관리 같은 작업은 남성 수감자들이 맡아 왔다. 여성 수감자가 들어오면 이런 일을 맡기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 업체를 따로 불러야 할 수 있고, 그만큼 비용도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캐나다 교정국은 수감자 구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재 에드먼턴 여성 교도소의 167개 수용 공간은 모두 찬 상태다. 최저 보안 등급 여성 수감자를 그리어슨 교도소로 옮기면 기존 시설에서 중간 보안 수감자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성 수감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사회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수감된 여성 가운데 상당수는 빈곤이나 약물 사용, 노숙, 강압적인 관계 등과 연결된 비폭력 범죄로 사법 절차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에서 약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면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일정한 거주지가 없어 가석방 조건을 지키지 못해 다시 수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앨버타 지역에서는 여성 조직원이 포함된 거리 갱단 활동이 늘어난 점도 수용 공간 부족의 원인으로 언급된다.   그리어슨 교도소는 1912년 RCMP(연방경찰)의 전신인 북서기마경찰(NWMP) 본부로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이다. 튜더 고딕 양식으로 설계된 이 시설은 캐나다 경찰 역사 변화를 보여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1975년부터 교도소로 사용됐으며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사회 위험도가 낮은 수감자만 수용해 왔다.   교정 당국은 이번 봄부터 시설 전환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인력 운영 계획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심에 위치한 시설이라는 점과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야 하는 문제 속에서 앞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여성 수감자 여성 수감자 여성 전용 남성 수감자

2026.03.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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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레비 때문이야!" 강등권 토트넘, 남탓하기 바쁘다...'아스날 출신' CEO 충격 발언 "뿌리 깊은 문제, 前 회장 때문"

[OSEN=고성환 기자] '침몰하는 배' 토트넘 홋스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엔 구단 수뇌부가 다니엘 레비 전 회장 탓을 해 논란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CEO가 구단 부진의 책임을 레비에게 돌렸다. 그는 팬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전 회장 시절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적시장 실패와 핵심 선수들의 장기 부상이 맞물리면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공수 양면에서 삐그덕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소방수로 데려왔으나 4전 전패다. 그 결과 토트넘은 리그 5연패, 구단 역사상 첫 16연패에 빠지면서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7승 8무 14패(승점 29)로 20개 팀 중 16위. 17위 노팅엄 포레스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28)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강등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 팬들의 분노가 쏟아지는 가운데 벤카테샴 CEO는 남탓하기에 바빴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뿌리 깊은 문제들이 구단의 레비 전 회장에게서 비롯됐다는 강도 높은 평가가 나왔다. 벤카테샴은 이달 초 내부 검토 결과, 레비 체제에서 토트넘이 여러 핵심 분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카테샴 CEO는 레비 회장 시절의 여러 실수로 인해 토트넘이 재정 압박을 받고 있으며, 선수 매각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임 전 구단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고 사실상 인정하기도 했다. 벤카테샴이 지적한 주요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는 '구단 전반에서 경기장 위 성공에 대한 집중 부족', '전문 인력 부족 및 전문가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은 점' ,'임금 구조와 선수 거래 방식이 이적 시장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 점', '남자 1군 스쿼드의 질·경험·리더십 부족', '대규모 이적 지출과 제한적인 선수 매각으로 인한 재정 압박, 향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의 중요성 증가', '여러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내부 문화', '구단과 팬 사이의 점점 커지는 괴리' 등을 지적했다. 또한 벤카테샴은 토트넘이 자기 밑에서 레비 회장 시절의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레비 회장은 사실상 회장과 최고경영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고, 이는 구단 의사결정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다만 모든 문제를 레비 전 회장 탓으로 돌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벤카테샴은 지난 시즌까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 CEO로 활동하다가 작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실패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임 등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행보만 보여주고 있다. 텔레그래프도 "일부 팬들은 벤카테샴과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가 프랭크 전 감독을 경질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고, 현재 임시 감독 투도르의 거취 문제도 지나치게 미루고 있다며 여전히 토트넘이 결정 마비 상태에 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강등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듯한 토트넘 수뇌부. 일단 벤카테샴은 팀에 더 강한 안정성, 견제와 균형, 그리고 전문성 확대를 도입했다며 레비 회장 시절의 적은 임금 구조를 이미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비 전 회장은 벤카테샴의 발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의 측근들은 텔레그래프를 통해 이런 비판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레비 회장 재임 기간 동안 토트넘이 20시즌 중 18번이나 유럽 대항전에 진출한 기록을 근거로 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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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코퀴할라 고속도로, 대형 사고로 양방향 통제

 BC주 코퀴할라 고속도로가 11일 밤 발생한 대형 트럭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호프 북쪽 구간에서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다.   도로 정보 서비스 '드라이브BC'는 수요일 밤 10시경 호프 북쪽 오델로 로드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를 즉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현장 목격자들은 대형 트럭 여러 대가 뒤엉킨 채 사고 현장을 메우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사고 현장은 당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이 내리치고 있어 가시거리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도로 당국은 사고 발생 구간에 대해 이동 주의보를 발령하고 운전자들에게 산악 지대 통과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사고 현장 수습을 진행 중이지만, 악천후로 인해 차량 정리와 도로 청소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고속도로 통제로 여행객들은 1번 고속도로나 호프에서 프린스턴으로 연결되는 3번 고속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우회로 역시 험준한 산악 지형인 만큼 폭설에 대비한 월동 장비를 갖춰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고속도로 양방향 고속도로 통제 양방향 통제 고속도로 대형

2026.03.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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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한국전에서도 ‘홈런 세리머니’ 선보일까? 푸홀스 감독, “우리 문화, 바꿀 생각 없다” [WBC]

[OSEN=손찬익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알버트 푸홀스 감독은 한국과의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 나선 푸홀스 감독은 오는 14일 한국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인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투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산체스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등판이다. 이미 준비된 게임 플랜이 있고 그가 그것을 잘 실행해주길 기대한다”며 “이후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불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홈런 세리머니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푸홀스 감독은 “WBC는 정규 시즌과 다르다. 나라를 대표해 뛰는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이런 세리머니가 흔하지 않았지만 이 대회는 특별하다.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이탈리아, 미국 등 모든 팀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축하하고 있다”며 “우리 문화일 뿐이고 그것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선수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푸홀스 감독은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맞이하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이라며 “선수들이 일상적인 루틴처럼 준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매우 조직적이고 실수가 적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푸홀스 감독은 “한국은 규율이 잘 잡힌 팀이다. 타석에서도 인내심이 있고 스몰볼을 즐긴다”며 “번트나 히트앤드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상대 실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의 실수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내 역할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니카 대표팀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팀”이라며 “마차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후안 소토 등 선수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팀을 하나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푸홀스 감독은 마지막으로 “모든 팀이 도미니카를 이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오직 다음 경기, 즉 한국전에 집중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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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사퇴…"혁신 추진 어렵다 판단"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3.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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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뷰 신드롬 '케데헌', 속편 제작 확정.."아직 보여줄 것 많아"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 제작이 공식화됐다. 12일(현지시간) Bloomberg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Netflix는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Maggie Kang 감독과 Chris Appelhans 감독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속편 공개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목욕탕, 한의원, 국밥집 등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배경과 K팝 세계관이 결합된 설정으로 공개 당시부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실제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 회를 넘기며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로 기록됐다. 이는 Squid Game을 넘어선 수치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음악 역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OST ‘Golden’은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기록도 세웠다. 또한 영화는 현재 아카데미 어워즈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만든 세계에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역시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가족과 같고, 이들의 세계는 제2의 고향이 됐다”며 “다음 이야기를 통해 음악과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더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벨라 바자리아는 “언어와 세대를 넘어선 글로벌 팬덤을 만든 작품”이라며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함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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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협 명칭 ‘직능단체협의회’로 재변경 추진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단체 명칭을 직능단체협의회로 원상 복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단협은 지난 10일 퀸즈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에서 3월 월례회를 열고, 2023년 직능단체협의회에서 경제단체협의회로 변경됐던 협의회 단체명을 변경 이전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광민 의장은 “저 역시 2~3년 전 경단협 명칭 변경에 동의하긴 했지만, 변경 후 오히려 유사한 이름 탓에 경제인협회와 관계가 단절되는 등 전직 회장단과 많은 한인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초래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에 명칭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협회 등 경제활동과 관련없는 전문적인 단체들도 폭넓게 협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름을 다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경단협은 다음달 월례회에서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정식으로 월례회에 상정해 명칭 변경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는 단체명은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와 뉴욕 및 뉴저지만을 포함하는 뉴욕뉴저지한인직능단체협의회 등이다.   한편 이날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문 조 회장도 경단협과 다시 활동하기로 월례회에서 합의했다. 또 김신자 한인리커스토어협회 대표가 경단협에 신규 가입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직능단체협의회 경단협 직능단체협의회로 원상 경단협 명칭 재변경 추진

2026.03.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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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산토스 브라보스, 신보 ‘DUAL’ 발매..반전 매력 발산

[OSEN=지민경 기자] 하이브의 라틴 팝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첫 번째 EP ‘DUAL(듀얼)’을 13일 발표했다. ‘DUAL’은 유쾌한 소년미와 강렬하고 본능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양면적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라틴 감성과 글로벌 팝 사운드를 결합해 레게톤, 브라질리언 펑크, 클럽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타이틀곡은 ‘MHM’이다. 멜로디 중심의 라틴 팝 장르로, 부드러운 신스와 퍼커션 위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망설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곡 ‘KAWASAKI’나 ‘0%’와는 또 다른 산토스 브라보스의 풋풋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밝은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WOW’,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속도감 넘치는 트랙 ‘VELOCIDADE’,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라틴 발라드 ‘FE’가 짜임새 있게 배치돼 몰입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이비드 게타, 마돈나 등과 작업한 작곡가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이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Diplo), 방시혁(“hitman” bang), 라틴 그래미 수상 작곡가 비바르코(Vibarco) 등이 힘을 보탰다. 앨범 제작 과정과 그룹의 성장기를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Behind DUAL(비하인드 듀얼)’도 오는 3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첫 공개된다. 멤버별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이후 매주 월요일 스포티파이, 화요일에는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제작된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콜롬비아 ‘에스테레오 피크닉(Estéreo Picnic)’, 멕시코 ‘테카테 팔 노르테(Tecate Pa’l Norte)’,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Empire Music Festival)’, 멕시코시티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 등 라틴 아메리카 주요 무대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라틴아메리카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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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자금’ QM 어드밴스로 오세요

중소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한 간편한 자금 조달 서비스 ‘QM 어드밴스(QM Advance)’가 빠르고 간단한 절차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미 전역에서 사업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QM 어드밴스는 복잡한 심사 절차 없이 비즈니스 운영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펀딩 서비스로, 사업주들이 필요할 때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를 확인하지 않고 개인 보증도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결제시스템도 간편하다.   회사 측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 오너들과 함께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 방식에 맞춘 펀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이 선호하는 언어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해 다양한 업종의 사업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인 매니저인 수지 김 씨는 “QM 어드밴스는 신청자의 신용점수 대신 비즈니스 매출을 기준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종에서 높은 승인율을 보이고 있다”며 “회사가 직접 펀딩을 진행하는 만큼 절차가 간단하고 자금 지급도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펀딩 규모는 5000달러부터 최대 20만 달러까지 가능하며, 승인 후 24~48시간 내 자금 지급이 이루어진다. 확보한 자금은 사업 확장, 운영자금 확보, 재정적 어려움 극복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QM 어드밴스 측은 “비즈니스 운영 중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미 전역의 중소 비즈니스 오너들이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인 매니저 수지 김 929-207-6710   ▶웹사이트: www.qmadvance.com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어드밴스 자금 자금 지급도 자금 조달 긴급 자금

2026.03.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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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39명, 충북대 39명, 전남대 31명, 부산대 31명…내년 의대 증원 규모 최다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강원대와 충북대 정원이 가장 크게 늘어난다. 전북대·전남대·부산대·조선대·충남대·경북대 의대 정원은 내년부터 전국 40개 의대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13일 교육부는 ‘2027~2031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배정안’을 이날 각 대학에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을 교육부에 통보했다. 이후 교육부는 의대 학생 정원 조정계획을 대학에 안내한 뒤 정원 조정 신청서를 제출 받았다. 정원 배정위원회를 구성한 교육부는 대학별로 심사한 뒤 이번에 발표한 세부 정원을 확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도 입시에서 가장 크게 정원이 늘어난 곳은 강원대(39명)·충북대(39명)·전남대(31명)·부산대(31명)·제주대(2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증원된 곳은 차의과대(2명)·성균관대(3명)·울산대(5명)·동국대(5명) 등이다. 2031학년도까지 추가 증원을 감안할 때 가장 정원이 늘어나는 곳 역시 강원대(49명)·충북대(49명)·전남대(38명)·부산대(38명)·제주대(35명) 등으로 나왔다. 증원에 따라 전북대(163명)·전남대(156명)·부산대(156명)·조선대(144명)·충남대(137명)·경북대(136명)가 그동안 가장 학생이 많았던 서울대(135명)를 넘긴다. 이번 증원에서 서울 시내 8개 의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2031학년까지 전북대(169명)·전남대(163명)·부산대(163명)·조선대(149명)·경북대(143명)·충남대(143명) 등 정원이 소폭 더 증가한다. 순천향대(116명)·원광대(114명)·인제대(112명)도 서울 시내 8개 대학 중 서울대 다음으로 학생이 많았던 경희대(110명)·연세대(110명)·한양대(110명)를 뛰어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증원안 주요 배정 방향으로 ▷국립대 우선 배정 ▷소규모 의대 적정 정원 규모 확보 ▷의대 소재지가 아닌 지역 병원 중심으로 실습 교육 운영하는지 여부와 이에 대한 개선 계획 등을 꼽았다. 일선 대학은 오는 24일까지 교육부에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오는 4월 중 대학별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대학은 5월 중 학칙을 개정하고,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바꿀 예정이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3.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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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시니어 재산세 감면의 기준, 소유 구조

같은 집이라도 누구와 어떻게 소유하느냐에 따라 재산세(Property Tax)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부동산 상담 중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노인 재산세 감면(Senior Citizens Exemption)에 관한 것이다.   흔히 이 제도를 ‘65세 이상이고, 소득이 적으며, 그 집에 살고 있으면 된다’는 정도로 이해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나이와 소득을 따지기 전에, 이미 ‘소유주 구성’ 단계에서 자격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사례를 살펴보자. 막 65세가 된 아버지가 30대 아들과 함께 1패밀리 주택을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 집에서 20년 넘게 거주해 온 실거주자였고, 연 소득도 5만 달러 정도로 지역 기준보다 낮았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조건을 갖춘 듯 보였다. 하지만 감면 신청은 거절됐다. 이유는 명확했다. 뉴욕주 규정의 원칙은 ‘모든 소유주가 65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예외 조항’이다. 법은 오직 부부 또는 형제자매 사이에서 소유주 중 한 명만 65세 이상이어도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하지만 부자·부녀, 모자·모녀 관계는 이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들의 이름이 Deed에 올라가 있는 한, 아버지가 아무리 고령이고 소득이 낮아도 감면은 신청 단계에서부터 막힌다. 또 하나 자주 듣는 질문은 “지분만큼 감면받는 것 아니냐”다. 예를 들어 아버지 지분이 50%니까 그 절반에 대해서 혜택을 받아야 맞는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 제도는 지분 비율에 따라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다.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면 주택 평가액 전체에 대해 감면율(최대 50% 등)이 적용되지만,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전체가 거부되는 구조다. 자녀를 공동 소유주로 올리는 순간, 주택 전체에 대한 시니어 감면 혜택은 없어진다고 보면 된다.   반면, 부부나 형제자매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들은 뉴욕주법이 인정하는 가장 강력한 ‘나이 예외’ 대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편이 65세이고 부부 공동 소유 주택이라면, 아내의 나이와 상관없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형제자매가 소유한 경우에도 한 명만 65세를 넘겼다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소득 기준이다. 뉴욕 내에서도 카운티, 타운, 학군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의 합산 소득 한도는 약 5만8400달러 수준이지만, 다른 지역은 이보다 낮거나 높을 수 있다. 따라서 매년 해당 지역 Assessor 사무실을 통해 정확한 소득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배우자 사후 승계’ 규정이다. 65세 이상으로 시니어 감면 혜택을 받고 있던 남편이 먼저 사망했더라도, 남겨진 배우자가 62세 이상이라면 기존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단, 기존에 감면을 받고 있던 상태여야 하며 소득 기준도 계속 충족해야 한다.   원래 신규 신청은 65세부터지만, 배우자 사망이라는 상황에서는 62세부터 그 권리를 인정해 주는 배려 조항이다.     이 내용을 모르는 이들은 배우자 사후에 본인이 65세가 될 때까지 수년간 수천 달러의 혜택을 스스로 포기하는 실수를 범하곤 한다.   재산세는 ‘누가, 어떤 관계로 Deed에 이름을 올렸느냐’에 따라 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누가 거주하느냐”는 기본이고, 절세의 핵심은 소유 구조의 설계에 있다.     집을 살 때 매매 가격과 이자율만 계산하지 말고, Deed 구조와 각종 감면 규정까지 함께 설계해야 비로소 진짜 내 집 유지비가 보이기 시작한다. 부동산 자산 관리는 아는 만큼 지키고, 설계하는 만큼 아낄 수 있다. Jay Yun (윤지준) / 전 재미부동산협회 회장부동산 칼럼 시니어 재산세 시니어 감면 감면 혜택 감면 신청

2026.03.12. 17:28

도미니카와 8강전 앞둔 이정후 "프로와 고교선수가 싸우는 것 아냐"

“프로 선수와 고교 선수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상대 선수들의 이름값을 머릿속에서 지우겠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은 대부분 이름값이 있고 TV에서 보던 스타 플레이어”라면서도 “(대표팀 동료들이) 주눅 들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들도 우리처럼 같은 프로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 선수와 고교 선수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 역시 한국을 대표해 모인 선수들”이라면서 “경기 다음 날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D조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한 도미니카공화국에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소토 한 명의 연봉(5187만5천달러·약 766억원)이 한국 선수단 30명 연봉 전체(616억5000만원)보다 많다. 도미니카공화국 선발로 나서는 좌완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29·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대해 이정후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최고의 투수다. 나 역시 상대해봤지만 까다로운 선수”라면서 “산체스를 상대해본 (대표팀 동료)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특징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산체스는 2021년~2025년 MLB 통산 104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12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025시즌 산체스를 만나 3타수 1안타 1삼진, 존스는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의 조별리그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관한 이정후는 “여기는 미국이지만 마치 도미니카공화국의 홈구장 같다. 압도적인 응원이 펼쳐지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표팀엔 운과 좋은 기운이 가득 차 있다. 패기와 기세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MLB 진출을 꿈꾸는 내야수 김도영(23·KIA)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면서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는 현재 내 위치를 확인할 무대가 될 수 있을 거다. 후회 없이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도영은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조별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8강전은 14일 오전 7시 30분 열린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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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망치로 공격한 강도 정체는 아내의 내연남..남동생도 공모 ('형수다2')

[OSEN=최이정 기자] ‘형수다’ 시즌2에서 모두를 분노하게 한 남다른 스케일의 사건이 소개된다. 13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32회에는 부평경찰서 여청팀 이경로 경감과 김남일이 출연한다. 사건 소개에 앞서 김남일은 이경로 경감과 "두 번 본 사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김남일은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감독님과 친하셨다"고 설명했고, 안정환은 "난 너 사고 친 줄 알았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소개하는 사건에 대해 이경로 경감은 "형사 생활 3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다. 가장 아쉬웠던 사건 1위다"고 말한다. 이어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호 교수가 출연했던 것을 우연히 봤는데, 시신 부검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제가 했던 사건 같았다. 국과수 광주연구소에 계셨을 때 의뢰했던 사건이다"고 설명한다. 권일용도 "이호 교수가 실제로 부검했던 시신이 약 4천 구 이상이라 한다. 그만큼 굉장히 많은 사건에 투입됐던 분인데 그 중 꼽아서 이야기했던 사건"이라 덧붙인다. 사건은 지난 1999년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자고 있던 부부의 방에 강도가 침입해 남편의 이마를 망치로 세 차례 내리쳤고, 남편이 저항하자 도주했다. 집 안에는 강제 침입 흔적도, 훔쳐간 물건도 없었다. 여느 강도 사건과 달랐기에 수상함을 느낀 형사들이 부부의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아내가 남동생 그리고 한 남성과 수시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다. 특히 아내가 사건 전날에도 두 사람과 통화를 했으며, 강도 침입 당시 세 사람의 휴대전화가 같은 기지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아내는 통화한 남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며 발뺌했지만, 결국 내연남이라 실토한다. 망치를 들고 침입한 강도는 바로 내연남이었고, 아내와 내연남, 그리고 아내의 남동생 세 사람이 공모했던 것이다. 아내의 자백 이후 두 사람도 순순히 인정했고, 남편은 무사히 회복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경로 경감의 "이 사건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처럼 이들의 남편 살해 시도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또 다른 살해 시도가 있었던 것. 여기에 수사 중에도 추가 범행 정황과 숨겨진 사건까지 드러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남일 역시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며 분노했다는 후문. 이들은 왜 남편을 살해하려 했는지, 그리고 계속된 시도와 숨겨진 사건은 어떤 것이었는지 사건의 전말은 ‘형수다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형수다2’와 세계관을 함께하는 ‘용감한 형사들’은 새로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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