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재판소원' 도입 시 5년간 최대 187억 추가 예산 필요할 수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판소원’ 제도가 도입될 경우, 향후 5년간 최대 18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재판소원 허용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관련 예산 추계는 처음이다. 재판소원은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구제를 청구하는 제도다. 일각에선 이 제도가 사실상 ‘4심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 사법 체계의 혼란은 물론 혈세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날 국회예산정책처가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판소원 도입 시 2026년부터 5년간 최소 63억6100만원에서 최대 187억7400만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계됐다. 연평균 13억원에서 38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예산정책처는 재판소원 도입 초기 연간 약 1만2000여 건의 사건이 헌재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심판 사건 처리 인력을 현재보다 10%(9명) 증원할 경우와 30%(27명) 증원할 경우를 나누어 분석했다. 인력 10% 증원의 경우 헌법연구관은 7명, 5급과 6급 직원은 각각 1명씩으로 총 9명이 늘어난다. 이때는 2026년 12억4400만원, 2027년 12억3300만원, 2028년 12억6600만원, 2029년 12억9200만원, 2030년 13억2600만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을 30% 늘릴 경우 헌법연구관 20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공무원이 추가 채용돼야 한다. 2026년 36억7300만원, 2027년 36억3700만원, 2028년 37억3400만원, 2029년 38억1400만원, 2030년 39억1600만원의 재정이 더 들 것으로 추정됐다. 추가 재정은 증원에 따른 인건비와 사무실 임차료, 초기 자산취득비 등에 들어간다. 헌재는 국민의 기본권 구제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대법원은 최고법원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자료를 공개한 신동욱 의원은 "재판소원은 헌법이 규정한 3심제를 무력화하는 위헌적 시도"라고 규정하며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는 줄소송이 이어지면서 소송 당사자의 고통이 커지는 것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추계자료는 예산정책처의 공식 의견은 아니며, 의뢰한 의원실 요청에 따라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10. 23:46

썸네일

제니, 용산 200억 건물주 됐다…전액 현금 거래 추정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가 한남뉴타운 인근 건물을 20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국경제TV의 투자은행(IB) 및 부동산 업계 인용 보도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24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건물을 200억원에 매수했다. 토지 가격은 약 198억원, 건물가는 1억여 원이었다. 대지면적 595㎡(약 180평), 연면적 551.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평당 가격은 1억1100만원 수준이다. 해당 매체는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으로 봐서 전액 현금 매입이라고 추정했다. 건물 소유권 이전은 같은 해 12월 3일 마쳤다. 지난 1970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동빙고동에서도 주한헝가리대사관, 리비아대사관 등 대사관저가 밀집한 북쪽 지역에 위치해있다. 해당 건물도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됐다. 이와 관련해 제니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는 이날 이데일리·엑스포츠뉴스 등 여러 매체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보도 내용을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GO’를 비롯해 선공개 곡 ‘뛰어(JUMP)’, ‘Me and my’, ‘Champion’, ‘Fxxxboy’까지 총 5개 트랙이 담겼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10. 23:46

썸네일

로비고스-LX판토스, 동남아 물류 시장 공략 강화

B2B AI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로비고스(ROVIGOS, 대표 김태용)가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LX판토스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로비고스는 ‘2025 LX판토스 LMD/설치사업부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상(Best Global Part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로비고스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Last Mile Delivery수행 역량과 이를 통한 운영 데이터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로비고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LX판토스와의 협력 전선을 오는 2026년 베트남까지 확대한다. 말레이시아에서 검증된 ‘LX판토스의 컨설팅/인프라와 로비고스의 실행력’이라는 성공 방정식을 베트남 신규 시장에 그대로 이식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로비고스는 2026년 베트남 하노이 법인 설립과 동시에 현지 특성에 맞춘 설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차세대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실증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비고스 김태용 대표는 “이번 수상과 베트남 지사의 진출은 로비고스가 단순 물류 수행사를 넘어, LX판토스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며 “양 사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를 넘어 ‘아세안 스마트 물류 벨트’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10. 23:46

썸네일

[단독] 배달의민족도 ‘오픈클로’ 차단… 자율형 AI 에이전트 경계심 확산

자율적으로 사용자 PC를 조작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 클로’(구 몰트봇)를 둘러싼 보안 우려가 커지자 국내 IT업계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에 이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도 오픈클로의 사내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최근 “오픈클로의 사내망 접속을 차단한다”는 지침을 사내에 공지했다. 오픈클로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AI 에이전트다. 사용자가 세부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PC를 조작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여러 오픈 클로가 서로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맺는 AI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몰트북’이 등장하며, ‘AI가 혼자 일하고, AI끼리 소통하는 단계’를 상징하는 사례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기업 환경에서 사용할 시 내부 시스템 통제권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IT 업계에선 선긋기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내부 공지에서 “오픈클로는 AI가 PC 입력 장치를 직접 제어하고 외부 서버와 통신하는 구조로, 비인가 동작 수행이나 보안 설정을 임의로 변경할 위험이 있다”며 “업무 과정에서 생성·열람되는 이메일, 소스 코드, 기밀 문서 등이 외부 AI API 서버로 여과 없이 전송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외부 데이터를 읽는 과정에서 악성 명령에 노출될 경우 AI가 공격자 의도대로 동작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관련 도구의 즉시 사용 중단과 삭제를 요청했다. 회사는 사내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술적 실행 차단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정훈 우아한형제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잠재적인 데이터 유출 경로를 차단해 보안 환경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게 무슨 의미야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도 오픈클로의 사내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내부 지침을 마련했다. 자율적으로 PC를 조작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존 생성 AI와는 다른 차원의 보안 위험을 안고 있다는 판단이 주요 IT기업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형성된 것. 업계 관계자는 “사람이 보기에는 정상 메일이나 게시물처럼 보여도, 숨은 지시문에 의해 에이전트가 오작동할 경우 내부 코드와 기밀이 통째로 빠져나가고 조직 전체로 연쇄 확산될 수 있다”며 “기존처럼 개별 공격을 그때그때 막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몰트북과 오픈클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더 자세한 기사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 넣으세요. 인간 심부름 시키는 AI도 떴다…몰트북이 예고한 섬뜩한 미래 AI가 글을 써주는 건 이제 놀랍지 않다. 그런데 AI가 스스로 회원가입을 하고, 다른 AI와 토론을 벌이고, 집단 정체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면? ‘몰트북’은 사람은 가입할 수 없고, 자율형 AI 에이전트만 활동하는 공간이다. 사용자는 지시만 내린다. 실제 가입과 글쓰기, 상호작용은 에이전트가 알아서 한다. 이곳에서 벌어진 장면들은 묘하게 낯설다. 종교와 화폐를 만들자는 대화, 인간의 개입을 경계하는 발언, 에이전트끼리의 집단적 움직임까지. 물론 이를 두고 “의식이 생겼다”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분명해진 건 여러 에이전트의 판단이 한 공간에서 연결될 때 결과는 단순한 합을 넘어선다는 점이다. 각자 따로 보면 멀쩡한 판단이 연결되는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몰트북은 그래서 단순한 실험이라기보다, 질문에 가깝다. AI가 도구로 남을지, 아니면 인터넷에서 또 하나의 ‘행위자’로 자리 잡을지. 인간을 대신해 클릭하고, 읽고, 판단하는 존재가 서로 연결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어디까지를 위임하고, 어디서부터 다시 통제해야 할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37 권유진([email protected])

2026.02.10. 23:45

썸네일

'빌런캐' 최미나수, 홍진경 드디어 조우…‘솔로지옥5’ 오늘(11일) 종영 회식 [공식]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팀이 종영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다. ‘솔로지옥5’ 측은 11일 OSEN에 “금일(11일) 서울 모처에서 고정 패널과 제작진,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종영 기념 뒷풀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솔로지옥5’는 지난 10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민지·송승일, 임수빈·박희선, 이주영·김재진, 최미나수·이성훈, 김고은·우성민까지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예측 불가한 행보로 화제를 모은 최미나수와 MC 홍진경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홍진경은 8회를 통해 최미나수의 행보에 "실드 불가”, “작작하세요” 등의 돌직구를 날린 후 공개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 OSEN DB /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0. 23:44

썸네일

“산불 인명사고 불가항력적”…공무원 처벌에 경남도 '부글'

경찰이 지난해 3월 경남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남도 산림과 공무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자 경남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11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산불 70%가 진화된 상태여서 산림청과 산청군청 등과 회의를 통해 진화대원을 투입했다”며 “산불을 끄려고 애쓴 공무원을 처벌하면 앞으로 진화대원 투입을 자제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경남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산불 대응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는 “당시 3시간 동안 산불지휘권이 5차례 바뀔 정도로 급박했고, 유관기관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지상 진화대원 투입을 결정했다”며 “초동 대응과 산불 진화를 완료하려면 지상 진화 인력 투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극적 진화로 산불이 퍼지면 진화가 늦어지고,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산림청, 소방서 등 관계 공무원 1만2343명은 경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경남도 “처벌보다 제도 개선”…경찰 “위험 파악 못한 공무원 잘못 커” 경남도는 공무원 처벌보다 재난 대응 체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재의 장비와 기술로는 산불 진행 방향과 확산 정도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산불 진화 업무를 재난활동으로 규정해 형사 처벌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경우 재난 현장 활동과 관련해 일부 법 적용 예외가 인정되고 있다. 앞서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지상 진화반 감독자(4급) A씨와 반장(5급) B씨, 실무자(6급) C씨 등 경남도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산불 당시 기상 상황과 산불 확산 여부, 진입로를 포함한 현장 여건 등 위험 요소를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채 진화대원들을 위험 지역에 배치했다고 판단했다. 또 지휘본부와 진화대원 간 통신체계를 원활히 구축하지 않아 위험 요소 전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봤다. 실제 사망한 진화대를 인솔한 창녕군 공무원은 고립 상황에서 지휘소가 아닌, 자신들을 현장에 안내해준 산청산림조합 담당자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진화대원 배치 전 위험 요소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고, 진화대원의 장비와 안전 장구 점검도 미흡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은지.위성욱([email protected])

2026.02.10. 23:42

썸네일

박나래는 경찰서行이이경은 라디오, 12일 폭로전 속 움직인다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같은 날, 다른 자리. 폭로와 반박이 교차하는 가운데 박나래는 경찰서로, 이이경은 라디오 스튜디오로 향한다. 12일, 연예계를 뒤흔든 연쇄 논란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 박나래, 피고소인 신분 첫 출석…“마지막 입장문” 이후 직접 입 여나 개그우먼 박나래는 1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이른바 ‘갑질’ 의혹으로 고소된 데 따른 조사다. 혐의는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이다. 이에 박나래 측은 공갈·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출석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주사 이모’ A씨가 의료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9시간 조사를 받은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A씨는 조사 후 SNS에 “이제 너희들 차례”라며 추가 폭로를 암시했고, ‘전’과 ‘무’ 사진, 예능 프로그램 로고 이미지 등을 게시해 파장을 키웠다. 박나래는 앞서 영상 형식의 ‘마지막 입장문’을 통해 추가 발언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임금 체불·4대 보험 미가입·사적 심부름·지인 횡령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의 ‘이중적 태도’를 주장했다. 최근에는 막걸리 양조 기술을 배우는 근황이 전해지며 “뭐라도 해야죠”라고 짧게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번이 첫 피고소인 조사라는 점에서, 포토라인에서 추가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 이이경, 폭로자 재등판 속 ‘컬투쇼’ 출격…묘한 타이밍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배우 이이경은 같은 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MC로 나선다. 논란 이후 대중과 마주하는 본격 행보다.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 밝힌 A씨는 10일 SNS를 통해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 중이며 증거와 신분 자료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수사가 한 달 이상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수사 종료 후 ‘자료의 당사자’가 누구인지 명확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A씨는 이이경과의 DM이라 주장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가 “AI 조작”이라며 사과, 이후 번복하는 등 입장을 여러 차례 바꿨다. 이에 이이경 측은 “영장 발부 후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이경은 논란 여파로 일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현재 예능 ‘나는 솔로’, ‘지지고 볶는 여행’,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 중이며 새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의 ‘컬투쇼’ 출연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12일, 말의 무게가 달라진다 박나래는 수사기관 앞에, 이이경은 마이크 앞에 선다. 한쪽은 법적 진술, 다른 한쪽은 대중과의 소통. 연쇄 폭로와 맞고소, 재등판과 강경 대응이 얽힌 가운데 12일 두 사람의 행보가 향후 여론과 수사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0. 23:41

썸네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숙소 무단 침입 피해..JYP "스토킹 엄중 처벌"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측이 숙소 무단 침입 피해 이후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당사는 아티스트의 주거 공간에 무단으로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잠정 조치 처분이 내려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안내와 법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최근 숙소 및 사옥 인근에 상주하며 아티스트를 기다리거나 사적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JYP 측은 "주거 침입, 불법 촬영, 개인정보 유출,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며, 숙소 및 사옥 인근의 보안 및 순찰을 강화하여 현행범 적발 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가 확인된 인원은 향후 Xdinary Heroes와 관련된 모든 공식 활동에 일절 참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의 성숙한 팬덤 문화 조성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정식 데뷔한 이래 범상치 않은 유니크함으로 음악 색채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굳혀왔으며, 지난해 10월 미니 7집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Xdinary Heroes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린 아티스트 숙소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상황 및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주거 공간에 무단으로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잠정 조치 처분이 내려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안내와 법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최근 숙소 및 사옥 인근에 상주하며 아티스트를 기다리거나 사적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거 침입, 불법 촬영, 개인정보 유출,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며, 숙소 및 사옥 인근의 보안 및 순찰을 강화하여 현행범 적발 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행위가 확인된 인원은 향후 Xdinary Heroes와 관련된 모든 공식 활동에 일절 참여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성숙한 팬덤 문화 조성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썸네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2026 시즌 ‘로드 투 PGC’...PGS 12회, 글로벌 서킷 구조 확대

[OSEN=고용준 기자]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2026 시즌 로드맵과 함께 PGC까지 이어지는 ‘로드 투  PGC’ 경쟁 구조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시즌 로드맵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시즌 구조 개편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2026 시즌은 3월부터 12월까지 공백을 최소화한 연간 시즌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는 연중 이어지는 안정적인 관전 경험을 제공하고, 팀과 선수들에게는 보다 많은 경기 기회와 노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래프톤은 한 해 전체가 연말 최종 무대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이 되도록 시즌 구조를 재정비했다. 이번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는 ‘로드 투 PGC’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스크림과 컵 등 오픈 스테이지에서 출발해 지역 시리즈, 글로벌 무대를 거쳐 PGC로 이어지는 단계적 경쟁 구조를 강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프로 팀을 위한 리그가 아니라,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이용자 누구나 e스포츠 무대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경쟁 구조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 팀뿐 아니라 신규 팀과 선수도 지역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점진적으로 상위 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글로벌 정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도 한층 확대된다. 2026 시즌 PGS는 연간 총 12회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 구조로 운영되며, 시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경쟁과 서사를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각 시리즈에는 24개 팀이 참가해 경쟁하며, 글로벌 파트너 팀과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역 시리즈 역시 2026 시즌의 중요한 축이다. 연간 두 차례 열리는 지역 시리즈는 각 지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PGS와 글로벌 이벤트, 그리고 PGC 진출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 무대에서의 성적이 시즌 전체에 걸쳐 누적·반영되는 구조로, 팀들은 한 시즌 동안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전략 운영이 요구된다. 상금과 팀 지원도 확대된다. 2026 시즌 로드맵은 대회 수, 콘텐츠, 상금, 팀 지원, 인게임 연계 전반에서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삼는다. PGS를 포함한 시즌 전반의 상금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 팀 및 지역 진출 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시즌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팀들이 한 해를 완주하며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이다. 인게임과 e스포츠의 연계도 강화된다. 2026 시즌에는 e스포츠 패스, 판타지 리그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플레이 경험과 시청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승자 예측 이벤트 등 기존 인게임 연계 요소도 개선해, 팬들이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시즌 흐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2026 시즌은 더 촘촘한 연간 구조와 확대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경쟁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비전 아래 투자와 실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썸네일

'정후형 처럼' 천재와 괴물, 최고의 쇼케이스 두근두근...WBC 한국전 등판 예상 日 WS 영웅 공략할까

[OSEN=이선호 기자] 천재와 괴물은 공략할까.  한국대표팀 타자들이 오는 3월 열리는 제 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일본대표팀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와 대결을 펼칠 것인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본도 한국을 꺾어야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할 수 있기에 가장 강력한 투수를 내세울 수 있다.  일본 언론은 야마모토가 1라운드에서 한국전 또는 대만전에 선발등판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좌완 에이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도 한국 또는 대만전 등판을 예상했다. 한국전에 야마모토 아니면 기쿠치 가운데 한 명이 등판할 가능성이 유력해보인다. 누구든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들이다.  야마모토는 일본의 에이스이자 필승카드이다. 한국은 일본에게 2015년 프리미어 12대회 준결승에서 승리한 이후 작년까지 1무10패를 당했다. 10년동안 사무라이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반드시 승리로 연패를 끊어야 하지만 야마모토가 1라운드에서 한국을 상대로 출격한다면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다. 일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던 야마모토는 역대 투수 최고액 3억2500만 달러을 받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2024시즌 첫 해는 부상까지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2025시즌 완전히 적응해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거듭났다. 30경기(173⅔이닝)에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탈삼진도 201개나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영웅이었다. 2차전 9이닝 1실점 완투승 기염을 토했다. 6차전에서는 6이닝 1실점 선발승을 따내 3승3패를 만들더니 다음날 벌어진 7차전 9회말 구원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이라는 만화같은 투구를 했다. 절체절명의 끝내기 위기에서 병살로 유도하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3경기(17⅔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 성적으로 MVP를 수상했다. 만일 한국전에 나선다면 이정후를 비롯해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안현민(KT 위즈) 등 한국타자들과의 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후와는 여러차례 대결을 벌였다. 이정후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멀티안타를 터트리기도 했다. 한국타자들 가운데 가장 강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9타수 1안타(2루타)로 열세이다.  한국의 젊은 영웅들인 김도영과 안현민도 대결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이번에 WBC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다. 김도영은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했고 안현민도 정교하면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KBO리그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타자들이다. 이번 WBC 대회는 메이저리거 투수들을 상대로 일종의 ML 쇼케이스를 갖는다.   야마모토는 150km대 중반의 포심과 강력한 140km대 후반의 포크볼과 컷패스트볼 등 치명적인 구종으로 무장했다. 난공불락의 투수이다. 첫 대결에서 삼진을 당하더라도 좋은 경험이다. 반대로 이정후가 야마모토를 공략해 인정을 받은 것 처럼 김도영과 안현민도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성큼 다가설 수 있다. 천재와 괴물의 야마모토 대결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듯 하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썸네일

빙질 탓? 넘어진 미국 선수, '억울한' 김길리…'선배의 응원' 곽윤기, "속으로 화가 나기도 했지만…"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배 곽윤기가 혼성 2000m 계주에서 ‘충돌사고’로 결승행 좌절이라는 쓰라린 맛을 본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를 달리다가 순위 뒤집기를 노리고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했다.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졌다. 뒤따르던 캐나다 팀은 가까스로 피해갔지만, 김길리가 넘어진 스토더드와 부딪혔다. 김길리는 펜스에 부딪히는 등 통증을 느끼면서도 최민정과 터치, 한국은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3위로 통과해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파이널B로 향한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2위로 통과해 최종 6위에 그쳤다. 스토더드를 향한 비난이 폭발한 가운데, 스토더드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대표팀의 스토더드가 한국의 전 쇼트트랙 대표팀이자 해설위원으로 현지에 가 있는 곽윤기 위원의 채널에 등장했다.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고, 곽 위원은 10일 준결승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이스 컨디션이 어떤가”라는 물음에 스토더드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곽 위원이 심판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난 어차피 떨어졌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헤어진 후 곽 위원과 김아랑 위원 등 일행은 다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윤기 위원은 “나도 속으로 너무 화가 나서 (스토더드)선수 탓을 잠깐 했다가 ‘그래, 이게 스포츠지. 이 또한 우리가 감당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 온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심판진에 항의를 해봤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가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즉각 심판진에게 달려갔다.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기 위함이다. 100달러는 항의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금' 성격의 현금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판정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서면 항의서와 함께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상당하는 다른 화폐(달러, 유로)와 서면 항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카드나 계좌 이체 등은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 이는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정이다. 만약 항의가 받아들여질 시엔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지만 최종 기각되면 해당 금액은 ISU에 귀속된다. 그런데 한국은 100달러를 내지 못했다. 심판진이 한국의 어드밴스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은 2위가 아닌 3위를 달리고 있었다. 1, 2위를 달리고 있어야 어드밴스가 받아들여진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썸네일

[포토타임] 차준환, 14일 새벽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사흘 전 단체전 부진을 떨쳐버리고 마음껏 날아올랐다.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깔끔한 연기를 펼쳐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인 92.72를 받아 6위에 올랐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단체전에서의 실수는 그저 컨디션 문제였던 거 같다. (부츠 문제로) 긴 시간 제대로 훈련하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밀도 있게 훈련했다. 오늘은 하고 싶은 스케이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15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차준환은 이틀 뒤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밀라노=김종호 기자 김경록([email protected])

2026.02.10. 23:33

썸네일

'하나뿐인 내편' 정은우, 오늘(11일) 사망..향년 40세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이 세상을 떠났다. 11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정은우는 이날 사망했다. 향년 40세.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 '불량남녀', '미스 체인지', 드라마 '히트',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8년 군 복무를 마친 뒤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장우(왕대륙 역)의 동생 왕이륙 역으로 활약한 그는 2021년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정은우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과거 세상을 떠난 장국영,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의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과 같은 글을 남겼던 바. 이런 가운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0. 23:31

썸네일

美 하마스 소총 허용하자는데…이스라엘 “무장해제 군사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 하고 있다. 핵심 쟁점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장해제 문제를 두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미국은 소형화기 정도는 하마스가 무장하는 걸 허용할 생각이지만, 이스라엘은 무력을 통해서라도 완전 무장해제를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가 포함된 미국 협상팀이 최소한 종전 초기 단계에서는 하마스에 소총, 권총과 같은 소형 화기를 일부 보유하는 걸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협상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초안을 몇 주 안에 하마스와 공유할 계획이다. 쿠슈너는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이 같은 구상을 공개한 바 있다. 쿠슈너는 당시 “중화기는 즉각 폐기될 것”이라면서도 “개인 화기는 등록 후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검토 중인 사안이라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마스의 무장 해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계획 2단계 이행의 핵심 중 하나다. 2단계에선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비롯해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기술관료 중심의 임시 행정부인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 구성 등을 이루는게 목표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핵심 요구인 완전 무장 해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약속하지 않고 있다. NYT는 하마스가 무기를 완전히 내려놓기 전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군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은 무력을 통한 강제 무장 해제에 나설 태세다. 가자지구를 관할하는 이스라엘군 남부사령부가 최근 몇 주간 하마스 강제 무장 해제 지시가 내려올 것에 대비해 작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새 공세를 준비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4일 “하마스가 합의된 틀에 따라 무장 해제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마스의 모든 역량을 해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이전보다 강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6일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란 그빌리(사망 당시 24세)의 유해가 돌아오면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생존자와 사망자 모두 돌아왔기 때문이다. TOI는 이번엔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 서부 해안가 알마와시 등 이전에 이스라엘군이 지상 병력을 투입하지 않았던 지역들도 작전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장 해제 문제를 서둘러 매듭짓고 2단계 계획으로 이행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당장 19일엔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평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전후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가자지구에 최대 8000명을 평화유지군으로 파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세가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하는 움직임과 관련해 “(서안지구) 병합에 반대한다”고 말하며 이스라엘의 행보에 반기를 들었다. 다만 오는 1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전향적 결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 이승호([email protected])

2026.02.10. 23:31

썸네일

세계의 날씨(2월11일)

세계의 날씨(2월11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6∼ 9│ 비 │멜 버 른│ 17∼ 18│ 소나기 │ ├───────┼────┼─────┼───────┼────┼─────┤ │아 테 네│ 7∼ 16│ 흐림 │멕 시 코 시 티│ 8∼ 23│흐려져 비 │ ├───────┼────┼─────┼───────┼────┼─────┤ │방 콕│ 24∼ 36│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6∼ 24│ 흐림 │ ├───────┼────┼─────┼───────┼────┼─────┤ │베 이 징│ -3∼ 9│ 맑음 │몬 트 리 올│ -8∼ -4│ 눈 │ ├───────┼────┼─────┼───────┼────┼─────┤ │베 오 그 라 드│ 1∼ 15│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8∼ -8│ 맑음 │ ├───────┼────┼─────┼───────┼────┼─────┤ │베 를 린│ 2∼ 6│ 비 │나 이 로 비│ 15∼ 28│ 흐림 │ ├───────┼────┼─────┼───────┼────┼─────┤ │브 뤼 셀│ 9∼ 11│ 비 │뉴 델 리│ 11∼ 25│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0∼ 8│ 비 │뉴 욕│ 3∼ 4│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23∼ 29│ 비 │파 리│ 11∼ 14│ 비 │ ├───────┼────┼─────┼───────┼────┼─────┤ │카 이 로│ 11∼ 23│흐린 후 갬│프 라 하│ 1∼ 7│ 비 │ ├───────┼────┼─────┼───────┼────┼─────┤ │더 블 린│ 6∼ 7│ 비 │리우데자네이루│ 24∼ 29│ 비 │ ├───────┼────┼─────┼───────┼────┼─────┤ │프랑크 푸르트│ 5∼ 12│ 비 │로 마│ 8∼ 15│ 비 │ ├───────┼────┼─────┼───────┼────┼─────┤ │제 네 바│ 7∼ 11│ 비 │샌 프란시스코│ 11∼ 16│ 비 │ ├───────┼────┼─────┼───────┼────┼─────┤ │하 노 이│ 16∼ 18│ 소나기 │상 파 울 루│ 21∼ 28│ 비 │ ├───────┼────┼─────┼───────┼────┼─────┤ │홍 콩│ 18∼ 24│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7∼ -4│ 흐림 │ ├───────┼────┼─────┼───────┼────┼─────┤ │이 스 탄 불│ 6∼ 10│ 흐림 │시 드 니│ 21∼ 31│ 구름조금 │ ├───────┼────┼─────┼───────┼────┼─────┤ │자 카 르 타│ 24∼ 29│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4∼ 16│ 비 │ ├───────┼────┼─────┼───────┼────┼─────┤ │요하 네스 버그│ 18∼ 30│ 구름조금 │테 헤 란│ 7∼ 15│ 비 │ ├───────┼────┼─────┼───────┼────┼─────┤ │쿠알라 룸푸르│ 25∼ 33│ 뇌우 │텔 아 비 브│ 15∼ 19│ 구름조금 │ ├───────┼────┼─────┼───────┼────┼─────┤ │리 마│ 19∼ 26│ 흐림 │도 쿄│ 6∼ 10│ 비 │ ├───────┼────┼─────┼───────┼────┼─────┤ │리 스 본│ 14∼ 16│ 비 │토 론 토│ -3∼ 0│ 눈 │ ├───────┼────┼─────┼───────┼────┼─────┤ │런 던│ 10∼ 12│ 비 │밴 쿠 버│ 2∼ 9│ 맑음 │ ├───────┼────┼─────┼───────┼────┼─────┤ │로스 앤젤레스│ 13∼ 18│ 비 │바 르 샤 바│ -2∼ 2│ 맑음 │ ├───────┼────┼─────┼───────┼────┼─────┤ │마 드 리 드│ 11∼ 15│ 비 │워 싱 턴│ 2∼ 7│ 맑음 │ ├───────┼────┼─────┼───────┼────┼─────┤ │마 닐 라│ 20∼ 32│ 구름조금 │취 리 히│ 5∼ 8│ 비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2.10. 23:26

트럼프 정부, 베네수 석유 생산에 美기업 장비·기술 제공 허가

트럼프 정부, 베네수 석유 생산에 美기업 장비·기술 제공 허가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 증대에 미국 기업이 장비와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허용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베네수엘라 석유·가스의 탐사와 개발, 생산에 기업들이 장비와 기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할리버튼과 SLB 같은 미국의 대형 유전 서비스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허가를 받더라도 러시아나 중국, 이란, 북한, 쿠바의 기관과는 거래가 제한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만간 더 많은 자국 기업이 베네수엘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 광범위한 허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전했다. 이번 조치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은 몇 달 내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이 20%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3천억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지만 석유 인프라 관리 부실과 미국의 제재로 하루 원유 생산량이 전 세계 생산량의 1% 수준인 100만 배럴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후 석유 인프라 재건을 통한 증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석유기업들을 상대로 베네수엘라에 1천억 달러(145조원)를 쏟아부으라고 재촉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베네수엘라 정국 안정과 법적 시스템 정비가 선행해야 한다며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2007년 석유산업 국유화를 선언하고 엑손모빌을 비롯한 미 석유기업들이 투자한 자산을 몰수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백나리

2026.02.10. 23:26

"다카이치 인기는 사회현상…용기 주는 자기계발 캐릭터"

"다카이치 인기는 사회현상…용기 주는 자기계발 캐릭터" 日학자 "간호 경험·여성이라는 점도 부각…단순 명쾌 메시지로 긍정적 인상" "선거는 상품 쇼핑 같은 이벤트…이기는 쪽에 투표하는 젊은이 늘어"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의 역사적 대승을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한 배경에는 용기를 북돋우는 '자기 계발'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디어사회학 연구자인 이토 마사아키 세이케이대 교수는 11일 보도된 마이니치신문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총리 인기 열풍을 정치 현상이 아닌 사회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토 교수는 "젊은이는 사회를 어떻게 좋게 할 것인가라는 '정치적' 영역보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전(前)정치적' 생활의 길잡이를 원한다"며 현재의 청년은 고도성장기와 처한 환경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사람들은 자신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는 감각이 있지만, 어떻게 성장하면 좋은지 모른다"며 이런 고민을 품은 이들에게 다카이치 총리가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를 외치며 긍정적 사고를 지닌 본보기로 비쳤다고 짚었다. 이토 교수는 "다카이치 총리가 정체된 인생에 힘을 준다고 느낀 사람은 응원받는다는 기분을 갖게 되고 다카이치 총리를 응원하고 싶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다카이치 총리가 젊은 층과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가 병든 남편을 간호하고 있고 여성이라는 점도 남성이 대부분인 다른 정당 대표와 대비되는 점이라고 이토 교수가 설명했다. 이토 교수는 "안보 측면에서도 '내가 지켜줄 테니 힘내자'라는 단순 명쾌한 메시지가 긍정적 인상을 줬다"며 다카이치 총리가 중소기업 보호 등 중소득층 이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한 것도 지지층을 넓힌 요인이라고 밝혔다. 정치학자인 마쓰모토 마사오 사이타마대 명예교수는 젊은 세대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연예인처럼 좋아하는 이른바 '사나카쓰'가 생겨난 것과 관련해 "선거에서 이기는 쪽에 투표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가 늘었다"고 말했다. 마쓰모토 교수는 도쿄신문에 최근 일본에서 선거 때마다 일종의 '트렌드'(유행)가 나타나고 있다며 작년 7월 참의원(상원) 선거에서는 우익 야당 참정당, 이번에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끈 자민당에 투표하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선거는 스마트폰에서 카탈로그를 보고 상품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일시적 이벤트가 됐다"며 정당도 유권자를 '소비자'로 보고 마케팅 전략과 같은 계획을 수립해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표가 약해지고 지역, 연령에 따른 표심도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며 유권자 중에 노년층이 많아도 유행을 선도하는 것은 결국 젊은이들이라고 지적했다. 자민당은 지난 8일 치러진 총선에서 전체 465석 중 3분의 2가 넘는 316석을 휩쓸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구에서는 79승 1패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했고, 광역지자체 47곳 중 31곳에서 의석을 독점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번 총선 결과가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18∼39세 젊은 층은 63%가 '좋았다'고 했으나, 40∼59세는 58%였고 60세 이상은 48%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10. 23:26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 "올해 마진 압박 커질 것"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 "올해 마진 압박 커질 것" 작년 월 5만장 이어 올해 월 4만장 생산능력 추가 계획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가 올해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감가상각비 급증으로 마진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SMIC가 이번 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감가상각 비용이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후 11일 홍콩 증시에서 SMIC 주가는 오후 12시35분 기준 3.6% 하락했다. 자오하이쥔 SMIC 공동 CEO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높은 자본지출(CAPEX)을 유지했고, 이는 빠른 매출 성장을 이끌었지만, 매출총이익률에 상당한 감가상각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자오 CEO는 중국 시장을 위한 반도체 공급망이 기존 해외 설계 및 제조 기반에서 올해 내내 중국 내 생산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아날로그 회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이미지 센서, 메모리,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로직 집 순으로 전환됐다고 자오 CEO는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월 4만장(12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규모의 신규 생산능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월 5만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추가했다. 다만 핵심 장비를 선구매했지만 보조 장비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까닭에 이미 확보한 장비가 올해 완전한 생산능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MIC는 올해 자본지출이 지난해(81억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자오 CEO는 강력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다른 산업 분야,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메모리 부족과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SMIC 매출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기준 87.6%를 차지했다. 미국 비중은 10.3%에 그쳤다. 한편 SMIC는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다. 매출은 12.8% 증가한 24억9천만달러로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다. 4분기 월간 생산능력은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106만장(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이었다. 가동률은 전 분기와 같은 95.7%였다. 4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0.6% 증가한 251만장(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이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2.10. 23:26

독일, 프랑스 마크롱 '유로본드' 제안 단칼에 거부…신경전 고조

독일, 프랑스 마크롱 '유로본드' 제안 단칼에 거부…신경전 고조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 발언…생산성과 EU 예산 근본적 개혁 필요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전략 분야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공동 투자를 위해 EU공동채권(유로본드)을 발행하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을 독일 정부가 단칼에 거부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양국 정부는 무역 문제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EU가 공동대응해야 할 여러 주요 이슈들에 대해 잇따라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유럽 언론매체 공동 인터뷰에서 ▲ 안보·방위 ▲ 생태적 전환 기술 ▲ 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에 뒤처지고 있는 EU가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유로본드 발행을 제안했다. 그러자 불과 몇 시간 후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정부는 총리와 가까운 정부 고위 관계자의 익명 발언 형식으로 이런 제안에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 제안에 대해 익명을 조건으로 솔직히 발언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EU 정상회의 의제를 고려할 때, 본질적인 문제인 생산성 문제에서 다소 주의를 분산시킨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확실히 했다. 그는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는 현재 협상 중인 (2028∼2034년의 장기 EU 예산안에 해당하는) 다년도 지출 계획(MFF) 논의의 맥락에서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또 EU 예산에 대폭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산의 3분의 2가 농업 및 지역 통합 분야 소비 지출에만 나가는 기존 방식은 지속될 수 없다"며 "우리는 신규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회원국들도 이러한 개혁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면서 개혁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이 과도한 부채를 진다면 반드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 제안에 대해 독일 정부가 즉각적이고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12일 벨기에에 EU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서 할 EU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회의를 앞두고 나온 반응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 회의에서 구체적 결과가 확정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3월에 브뤼셀에서 열릴 EU 지도자 회의에서 다룰 핵심 의제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정부는 ▲ EU 단일시장 심화 ▲ 더 많은 무역협정의 더 조속한 체결 ▲ 관료주의 타파 방안을 의제로 밀고 있다는 게 마크롱 제안에 거부 의사를 표현한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EU의 경쟁력 강화 문제를 놓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보호주의 조치를 늘리고 개입주의적 산업정책을 펴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나,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런 조치에 반대하고 있으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입장이 점점 접근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EU 내에선 유로본드 발행안이 꾸준히 거론되지만, 독일, 네덜란드 등 소위 '재정 보수국'들은 부채를 많이 쌓은 나라의 책임까지 떠안는 건 불공정하다며 이 안에 반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2.10. 23:26

中춘제 특별운송기간 첫 주, 중일 항공편 전년 대비 '반토막'

中춘제 특별운송기간 첫 주, 중일 항공편 전년 대비 '반토막' 상하이 푸둥~오사카 간사이 노선 등 감소 두드러져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춘제 연휴 전후로 국내외 이동이 많아지는 중국의 특별운송기간 '춘윈'(春運) 첫 주에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제일재경은 항공 데이터 업체 DAST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춘윈 첫 주(2월2∼8일) 중일 간 항공편 수가 전년 대비 1천292편(49.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감소 폭이 가장 컸던 노선은 상하이 푸둥과 오사카 간사이 노선, 상하이 푸둥과 도쿄 나리타 노선으로 확인됐다. 제일재경은 작년 춘윈 기간 운행된 노선 가운데 올해 58개 노선이 취소됐고, 항공편 감소폭은 1월보다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언급 이후 일본 측에 사과와 발언 취소를 요구하고, 경제 제재를 포함한 전방위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춘제 연휴 기간 치안 등을 이유로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정부가 공식 권고한 데 이어 일본 노선 항공권 구매를 무료로 취소해주는 특별처리 방침도 시행중이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산둥항공, 샤먼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 대형 항공사들이 이에 동참해 올해 10월24일까지 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환불해주고 있다. 중국은 최근 총선에서 압승한 다카이치 총리에게 대화를 재개하는 조건으로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취소를 거듭 요구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일본이 진심으로 중일 전략적 호혜 관계를 발전시킬 생각이 있다면,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또 매우 명확하다"며 "잘못된 대만 관련 발언을 철회하고, 중일 4대 정치문건과 일본이 한 정치적 약속을 지키며, 실제 행동으로 대화의 성의를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9일 다카이치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안정적 관계 구축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화가 열려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2.10. 23: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