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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는 이제 없다…민희진 긴급 기자회견이 남긴 것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탬퍼링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밝힌 가운데 그는 무엇을 얻고 잃었을까.  민희진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2025년 1월 보도로 인해 촉발된 민희진의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이라는 의혹 보도의 실체는 민희진 전 대표와는 무관한,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 또는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김선웅 변호사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는 2024년 6월경 뉴진스 멤버 한 명의 부친으로부터 ‘형이 인맥이 넓으니 하이브와 협상을 맡기면 잘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들었고, 이후 멤버의 ‘큰아버지’로 지칭된 인물이 협상 전면에 나섰다. 민 전 대표 측은 이 과정에서 특정 기업명이 언급되기 시작했고, 민 전 대표가 그 기업을 처음 듣는다며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멤버 가족 한 명과 특정 기업인이 결탁해 만들어낸 ‘뉴진스 탬퍼링’ 허위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제야 진실을 밝히게 된 이유는 하나”라며 “뉴진스 멤버들과 그 가족들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 전 대표는 멤버 가족 한 명이 특정 기업인과 결탁해 뉴진스와 민 전 대표를 주가 부양과 특정 기업 매각에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뉴진스 멤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멤버들 간의 갈등과 분열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으로 얻은 것을 꼽자면 이처럼 본인 입장에서 자신이 숨겨온 '진실'을 공개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뉴진스 엄마’를 자처하며 거대 자본에 맞서 멤버들을 보호하겠다던 그가 정작 자신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속이 닥치자 그 화살을 멤버의 가족에게 돌리면서 그동안 민희진이라는 브랜드가 쌓아올린 성이 무너졌다는 반응이다.  먼저 ‘뉴진스 엄마’를 내던진 부분이 그렇다. 멤버 가족과 관련해 최근 상황을 듣고 상당한 충격을 받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민 전 대표가 지지를 받았던 이유는 멤버들을 자식처럼 아끼며 방패막이가 되어주려 했다는 희생적인 서사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 하이브와 전쟁 중에도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님들의 탄원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멤버의 혈육을 사기극의 주범으로 직접 지목하며 새롭게 시작하려는 뉴진스에 다시금 부정적 이슈를 쏘아올렸다.  ‘뉴진스 엄마’가 무너진 가운데 K팝 프로듀서로서의 신의도 무너졌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의 성공, 뉴진스의 성공 등으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던 민 전 대표지만 이번 뉴진스 사태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다. 아티스트와 유대감이 생명인 프로듀싱 영역에서 가장 기초적인 신뢰가 증발해버린 셈이다. 또한 그동안 민희진 전 대표는 특유의 순수함, 노스탤지어, 자연스러움을 내세워 ‘민희진 감성’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거액의 소송과 진흙탕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민희진 감성과는 정반대의 키워드들이 덧씌워졌다. 대중의 몰입을 방해하는 프로듀서의 이미지는 창작자로서 치명적 결함일 수 있다. 그동안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을 흔들면서 지지도 얻어왔던 민희진 전 대표였지만이번 기자회견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더 많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법적 책임의 일부를 덜어낼 명분을 찾았을지 모르지만 대중과 팬덤, 뉴진스라는 아티스트와의 관계 속 애틋했던 '엄마'는 사라지고 철저히 '민희진 전 대표'만 남았다. 한편, 어도어 측은 민희진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주장이 있다면 법정에서 얘기하면 될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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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트럼프 관세 인상 발표, 쿠팡과 직접 관계 없다고 결론”

여야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관세 원상 복귀’ 방침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전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대응책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외통위도 현안질의로 수습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원상 복귀 선언에 대해 “메시지가 나온 뒤 저희가 (미국) 국무부와 접촉한 바로는 쿠팡이나 온플법(온라인플랫폼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특별한 이유를 특정하기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런 이유에서 추가 메시지를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원상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추가 메시지를 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2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해 “우리는 25%였던 관세율을 15%로 낮춰 성의를 보였지만 한국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은 지금까지 (대미) 투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디지털 서비스에 관한 새 법안만 도입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언급한 새 법안은 지난해 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터뷰에 대해 조 장관은 “통상교섭본부와도 협조해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같다”며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는지 충분히 설명했으면 이런 해프닝은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미국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쿠팡은 한국에서 90%를 벌어가는 동양척식주식회사다. 쿠팡이 사활을 걸고 미국 정치인을 움직여서 우리를 압박한다”며 “트럼프는 쿠팡에 관심이 없다. 러트닉(미국 상무장관)과 그리어가 숟가락을 얹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외교 이슈로 번지지 않도록 필요한 노력을 하겠다.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비준을 둘러싼 여야 설전도 벌어졌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우리가) 약속을 안 지켰다기보단 MOU 때 맺었던 내용이 빨리 이행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보낸 것”이라며 “법안 통과에 합의해놓고 야당이 이제 와서 비준을 또 안 받느냐고 얘기하는 것은 국익에 어긋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헌법 60조에는 국가에 중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조약은 국회 비준 동의를 받게 되어 있다”며 “정부가 많은 돈을 쓰려면 국회 동의를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EU(유럽연합) 의회에서 MOU가 아니라 입법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고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다. MOU 동의 논란은 매우 불필요한 일”이라며 “대미투자 특별법을 통해 국민에 부담되는 내용에 대한 국회 동의와 절차를 밟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여성국([email protected])

2026.01.28.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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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에 "해괴한 판결", 野는 "특검 칼춤"

28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재판부를 향해 “해괴한 판결”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3일 김 여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브이 제로’(V0)라 불리며 국정을 좌우한 김건희 씨의 위상이 훼손될까 걱정될 정도의 형량”이라며 “내란으로 민주주의를 흔들고 사익으로 국정을 망친 죗값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김 여사에게 적용된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여론조사(정치자금법 위반), 통일교 금품 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중 알선수재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 김 여사의 1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과 6000만원 상당 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통일교 측의 청탁과, 이에 대한 김 여사의 인지가 있었다고 보며 유죄로 판단했지만, 800만원 상당 샤넬 가방 수수는 무죄로 봤다. 이때는 통일교 측의 청탁이 없었다고 판단해서다. 박 대변인은 이에 “하나의 명품 가방은 알선 명목 수수가 아니고, 또 다른 명품 가방은 알선 명목 수수라는 해괴한 판례를 역사에 남기게 됐다”며 “정의로운 심판을 위한 특검의 즉각 항소가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동정범이라는 사실이 인정되지 않은 데 대해선 “‘시세조종 행위는 인지했더라도 공동정범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말은 윤석열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인식과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공모 관계가 인정되지 않은 데에는 “(두 사람의) 공모관계는 그동안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인정되기에 넉넉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소셜미디어에도 “명백한 모순이자 국민 상식을 무시한 편파 판결”(강득구 최고위원), “재판부가 김건희 변호인 같은 느낌”(이성윤 최고위원), “열기를 되찾는 주식시장에 찬물”(이인영 의원) 등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야권은 구형에 못 미친 형량 선고의 이유를 특검 수사로 돌렸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대 최대 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하고 최장기간 수사를 하며 100억원이 넘는 국민 세금을 썼지만 결과는 15년 구형이 민망할 지경”이라고 썼다. 특검을 향해 “정치 선동의 칼춤을 췄다”고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오늘 판결로 (명태균씨 관련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됐다”고 썼다. 이 대표는 “처음부터 (명태균 사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지만 오히려 공격받는 희한한 상황이 있었다”며 “일부 진보진영 유튜버들이 우격다짐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김나한([email protected])

2026.01.2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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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2K 퍼펙트' 한국은 손도 못 댔는데…WBC 발탁이 의외? 일본은 왜 고개 갸웃했나

[OSEN=조은혜 기자] 한국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했던 일본의 투수가 현지에서는 '의외의 승선'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할 추가 멤버를 발표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두 차례에 걸쳐 19인 엔트리를 발표한 일본은 이날 10명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비롯해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6명은 모두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국내파'로 고조노 카이토(히로시마 카프),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스), 기타야마 코키(니혼햄 파이터즈),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소타니 류헤이(오릭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레아 디지털'은 28일 "무라카미 쇼키(한신 타이거즈), 사이키 히로토(한신), 야마사키 이오리(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센트럴리그 에이스급 투수들이 제외된 이유를 분석하며 "이번 추가 발표에서 특히 놀라움을 자아낸 인물은 WBC 첫 출전이 확정된 소타니 류헤이였다"고 적었다. 2000년생 좌완투수인 소타니는 지난해 오릭스에서 21경기 114⅓이닝을 소화해 8승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아레아 디지털'은 "프로 3년 동안 통산 16승에 그치며, 팀 내에서도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는 이내 "그럼에도 이바타 감독은 사무라이 재팬에서 소타니가 보여준 인상적인 투구를 강하게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지난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 호투를 조명했다. 소타니는 11월 15일 한국과의 1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1km/h의 직구는 구속 이상의 위력을 보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 변화구도 날카로웠다. 매체는 "WBC에서 사용되는 MLB 공식 공인구에 완벽하게 적응한 점 역시 큰 어필 요소였다. WBC에서도 적용되는 투구 시간 제한인 피치클록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템포 좋게 공을 던졌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2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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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41세에 ‘3kg 증량’ 고백했는데…증명사진은 여전히 'V라인'

[OSEN=유수연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휴식기를 마친 근황을 전하며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2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근황 토크! 두 달 정도 잘 쉬었다. 이제 다시 달려야지~!!! 살도 3kg이나 쪘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증명사진부터 공항 출국길 패션까지 다양한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없는 피부로 ‘증명사진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랙 퍼코트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힙한 공항 패션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3kg 증량이 무색할 만큼 날렵한 턱선과 여전한 동안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산다라박은 “그동안 너무 추워서 감기로 고생도 했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우고 잘 지내고 있어”라며 “랙잭(팬덤명) 달링들도 감기 조심하고 항상 행복하길”이라고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12개 도시, 총 27회에 걸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8.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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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도 끊기지 않았다… 손흥민 향한 케인의 ‘평생 친구' 선언 "죽을 때까지 연락할거야"

[OSEN=이인환 기자] 유니폼은 바뀌었고, 무대도 달라졌다. 그러나 관계는 그대로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우정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우정이 다시 화제를 모았다.  시작은 사소했다. 팬과의 소통을 위해 케인이 직접 운영하는 앱에서 한 팬이 “손니와 아직도 연락하느냐”고 묻자, 케인은 망설임 없이 두 사람의 관계는 '평생 연락할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서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완성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공격 조합을 구축했다. 기록은 명확하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47골을 합작하며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을 넘어선 수치다. 손흥민이 24골 23도움, 케인이 23골 24도움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파트너십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커리어 정점도 함께 만들었다. 케인은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고,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다. 역할은 분명히 나뉘어 있었지만, 공격의 방향은 하나였다.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침투로 공간을 열었고, 케인은 내려와 연계하거나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책임졌다. 단순한 득점 콤비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완성된 파트너십이었다. 길이 갈라진 시점은 2023년이었다. 케인은 우승을 향한 선택으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주장 완장을 찼다. 이후 손흥민은 팀을 이끌고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고, 케인은 독일 무대에서 변함없는 득점력으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위상을 이어갔다. 서로 다른 리그, 다른 목표를 향했지만 관계가 느슨해졌다는 징후는 없었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나자 케인은 지난 8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과거를 소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호흡을 맞추던 시절, 그리고 손흥민이 2021-2022시즌 골든 부트를 들어 올렸던 순간의 사진이었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한 시간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케인의 메시지는 축구계 전반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토트넘 레전드 로비 킨은 박수 이모티콘으로 화답했고,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두 사람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로 재조명했다. 팬들 역시 ‘역대 최고의 콤비’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기록과 감정이 동시에 소환된 반응이었다. 이런 케인과 손흥민의 우정에 대해 다시 발언이 나왔다. 케인은 자신이 운영 중인 팬 소통 앱에서 손흥민과 우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손흥민과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는 내가 평생 연락을 이어갈 사람”이라고 전했다. 일회성 인사나 형식적인 언급이 아닌 손흥민과 우정이 평생갈 것이다고 말하면서 관계의 지속성을 전제로 한 표현이었다. 이처럼 손흥민과 케인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선다. 같은 전성기를 공유했고, 서로의 최고 순간을 만들어줬으며, 각자의 길로 나뉜 이후에도 존중과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 유니폼은 달라졌고 무대도 바뀌었지만, 두 사람의 파트너십은 과거형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손흥민의 MLS 도전과 케인의 유럽 정점 도전은 서로 다른 궤적 위에 놓여 있지만 최강 듀오는 여전하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8.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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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박기웅이 대단한 선배라고 느낀 이유’ [O! STAR 숏폼]

[OSEN=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배우 진세연이 선배 박기웅과 1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1.28.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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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뼈말라' 이윤석 "멸치男 좋아하는 '특이취향' 女있어..내가 산증인" 격려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윤석이 '원조 종이인형'으로서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이희태를 격려했다. 27일 '윤형빈의 원펀맨' 채널에는 "이윤석&이희태가 뷔페에 가면 얼마나 먹을까?! 두 멸치의 뷔페 털기! (식욕 억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형빈은 이윤석과 유튜버 이희태와 함께 뷔페를 찾았다. 이에 이희태는 "뷔페는 가성비가 너무 안 나온다"라고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키 181cm에 몸무게 47kg으로 극강의 '뼈말라' 체형을 자랑했던 바. 이에 이희태는 과거 뷔페에 갔다가 사장으로부터 '왜 이렇게 일찍 가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윤석 역시 "내 의지로 뷔페에 가본 적이 거의 없다. 가족들도 내가 많이 못 먹는 걸 알기 때문에 잘 안 간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여자들이 뷔페가면 더 잘 먹는다"고 말했고, 이희태는 "일단 여자친구부터 사귀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들은 윤형빈은 "여자친구 아직 없냐"고 묻더니 "왜요? 너무 귀여운데?"라고 의아해 했다. 이희태는 "없더라. 좀 특이 취향이 있어야되는 것 같다. 멸치를 좋아하는.."이라고 털어놨고, 이윤석은 "있단다. 산 증인이 있어. 아내와 아들이 있다"라고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희태는 "그렇다. 저도 언젠가 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라고 희망을 가졌고, 이윤석은 "그럼. 멸치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있고 멸치 2세가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윤형빈의 원펀맨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8.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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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털어 ETF"…증시 불장에, ETF 거래량 1달새 2.5배로

개인 투자자 전모(31)씨는 28일 손실을 보던 코인 계좌를 청산하고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에 전액을 넣었다. 코스피 5000 달성 직전 ‘코스피 다음은 코스닥’이라는 판단에 KODEX 코스닥 150을 매수했는데 더 오를 것 같아 추가로 매수한 것이다. 전씨는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소식을 듣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개별 종목을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무난한 ETF를 사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8일 코스피는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삼성전자ㆍ하이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1.69% 오른 5170.81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5000을 넘긴 지 하루 만에 5100을 뚫고 520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도 바이오ㆍ배터리ㆍ로봇업종의 상승세 덕에 4.70% 뛴 1133.52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같은 코스피ㆍ코스닥 불장에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개별 종목 대비 변동성이 낮고,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 증시에서 개별 종목들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피로감이 커지자, 단일 종목 대신 지수 전체에 베팅해 변동성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전날 기준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 상품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서학개미 덕에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TIGER 미국S&P500을 제친 것이다. KODEX 200 순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2조6969억원 증가했다. 거래도 활발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1136억원으로, 지난해 12월 23일(6조1656억원) 대비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1년 전 같은 날(3조1509억원)과 비교하면 약 4.5배로 늘어난 규모다. 특히 최근에는 코스닥 ETF에 개인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코스피에 올라탈 타이밍을 놓친 이른바 ‘늦깍이 개미’의 포모(FOMO) 심리가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이 종가 기준 1000을 넘어선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개인의 코스닥 관련 ETF 순매수액은 3조2420억원으로 전체 개인 ETF 순매수액(4조4683억원)의 약 73%를 차지했다. 특히 상품별로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코스닥150 지수의 하루 등락 폭을 2배로 추종하는 ETF)가 KODEX 코스닥1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레버리지 ETF 거래를 위해서는 금융투자협회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26일엔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며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TF는 특정 종목 하나를 사는 게 아니라,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는 효과가 있어 시장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면서도 “다만 시장이 꺾여 ETF를 팔기 시작하면, 충격이 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3조2500달러로, 3조2200억달러인 독일 증시 시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시총 기준으로 대만에 이어 세계 10위로 올라섰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1.28.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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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몬, 유재석도 반한 新얼굴천재..첫 로코 합격점(인간입니다만)

[OSEN=하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로몬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이 예측 불가의 반전 전개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우석(장동주 분)의 소원에 대한 뜻밖의 대가를 치른 강시열(로몬 분)과 장도철(김태우 분)로부터 위험해진 그의 목숨을 살리면서 선행의 대가를 얻은 은호(구미호 분).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하고, 구미호에서 인간이 되어버린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로몬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은 로몬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설레는 비주얼로 단 4회 만에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다. 특히 ‘강시열’의 다이내믹한 인생을 다채로운 연기와 변화무쌍한 얼굴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순수한 소년, 자기애 충만한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 그리고 운명이 뒤바뀌어 ‘폭망’ 인생을 맞은 이후까지 그의 열연은 매 순간 빛을 발했다. ‘로코 최적화’ 연기와 비주얼은 물론, 김혜윤과의 케미스트리도 기대 이상이었다. 극 중 은호와 강시열은 ‘혐관’으로 시작된 첫 만남 이후 ‘소원’으로 얽힌 갑을 관계부터 ‘망생’의 쌍방 구원 파트너가 되기까지, 운명의 격변 속 관계의 변화를 맞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점점 더 서로에게 스며드는 가운데, 로몬은 김혜윤과 함께 유쾌한데 짠하고 ‘혐관’마저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시열은 장도철의 ‘여우 사냥’ 미끼로 이용되며 죽을 뻔했다. 은호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정작 그는 도력을 잃고 인간이 됐다. 강시열은 은호를 대신해 자신의 운명을 되돌려줄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믿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구미호’도 ‘신의 뜻’도 찾지 못했고, 잠든 은호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강시열을 마주하며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지난 회차를 요약하고 세계관을 복습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4회 모아보기’가 오늘(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는 오는 30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8.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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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찬란한 너의 계절에' 선택한 이유 "차곡차곡 서사에 끌렸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성경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과거 깊은 상처를 입은 하란은 누구도 자신의 영역에 들이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간다.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서사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스토리가 풀릴수록 더 깊이 몰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하게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란이와 찬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그려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작품이 지닌 감정 서사의 힘을 전했다.  극 중 이성경이 연기하는 송하란은 한때 해맑고 투명하며 꿈과 열정이 가득했지만, 큰 사건 이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 속에 자신을 가둔 인물이다. 이성경은 “하란은 마치 스스로 만든 보호막에 갇혀 혼자 겨울을 나는 것처럼 외롭고 차가워 보이지만, 누군가 그 계절에서 꺼내준다면 누구보다 사랑이 많고 뜨거운 사람”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디자이너로서 일과 옷을 사랑하는 인물이기에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스타일링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성경은 작품에 임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하란이가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보호막을 치고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하게 느껴졌다”며 “강해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약하고 안쓰럽게 보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란이 왜 그런 표정과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며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 신경썼다”며 섬세한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이성경은 자신과 송하란 캐릭터와의 닮은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누구나 각자의 두려움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보호장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겉모습은 달라도 하란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본래 하란이의 밝고 해맑은 모습, 일을 사랑하는 태도는 나와 닮은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하란 캐릭터 대표 키워드로 ‘유리, 햇살, 사랑’을 꼽은 이성경은 “속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인물이지만 지금은 매우 조심히 다뤄줘야 하는,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존재”라며 “사랑이 많기에 상처가 컸고, 결국 사랑으로 회복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캐릭터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이성경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서 “채종협 배우는 작은 감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작품을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이미숙 선생님은 일상적인 장면도 평범하지 않고 재미있게, 중요한 감정 씬은 상대가 더 몰입할 수밖에 없게 해주신다. 무엇보다 외적으로 풍겨지는 아우라가 정말 멋지시다”며 존경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 관전 포인트로 “서사가 하나씩 풀리며 찾아오는 감정의 흐름”을 꼽았다. 그는 “캐릭터들의 스타일링과 아름다운 장소를 보는 재미, 찬과 하란 외에도 또 다른 설레고 풋풋한 멜로라인, 가족들과 나나 아틀리에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예쁜 대사 하나하나가 시청자분들에게 잘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8.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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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긴 한데 맛있어"…美 간판 토크쇼서 신라면 '후루룩' 뭔일

농심의 대표 제품 신라면이 미국 A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등장했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방송에서 단막극 형식의 콩트에 소개됐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지난 2003년 첫 방송 이후 2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대표 심야 토크쇼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와 세계적인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그램 출연자가 일상에 지쳐 있다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현지 네티즌들은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만남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당장 먹고 싶어진다”, “먹어본 적이 있는데 조금 맵긴 한데 맛있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농심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신라면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 프로모션을 넘어 미국 주류 대중문화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지상파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K푸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28.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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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누군가의 하루는 이렇게 음악이 된다 [Oh!쎈 뮤직]

[OSEN=최이정 기자] 그림에서 음악으로, 하나의 장르가 되기까지. 음악과 그림의 협업은 흔하지만, 두 매체가 하나의 언어처럼 작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 프로젝트다. 키크니 작가의 사연 일러스트에 DSP미디어의 음악적 해석을 더해, 하나의 이야기와 하나의 감정으로 완성되는 시리즈. 이 프로젝트는 ‘음악에 그림을 붙인다’거나 ‘그림에 음악을 얹는다’는 개념을 넘어서 있다. 이야기–이미지–음악이 처음부터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 그리고 그 실험은 어느덧 여덟 번째 앨범으로 이어지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그가 독자의 삶을 그리는 방식 키크니를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독자’다. 일명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로 불리는 그는 12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의 작업은 늘 개인에게서 출발하는데, 키크니의 그림 속 주인공은 언제나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이다. 독자들의 댓글, DM, 사연은 그대로 작업의 재료가 된다. 연애 이야기, 가족 이야기, 일상의 고민과 좌절, 사소한 기쁨까지. 키크니는 그것을 과장하지도, 미화하지도 않는다. 대신 지나치게 솔직하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이야기를 바라보며 응원한다. 그 거리감이 독자들로 하여금 “이건 내 이야기 같다”는 감정을 갖게 만든다. 그래서 키크니는 작가라기보다, 독자들의 SNS 친구에 가깝다. 그의 계정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수많은 삶이 잠시 들렀다 가는 정류장처럼 기능한다. ♦ ‘주문제작 만화’와 언어 유희의 힘 키크니의 대표적인 작업 방식은 ‘주문제작 만화’다.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사연을 그려드립니닷!〉처럼 독자들이 상황이나 감정을 설명하면, 키크니는 그 이야기에 자신의 그림체와 언어를 입혀 다시 돌려준다. 중요한 건, 이 과정이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는 점이다. 키크니는 독자의 말을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대신 그 말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찾아낸다. 그리고 여기에 특유의 언어 유희가 더해진다. 〈키크니 작명소〉에서 보여주듯, 그의 언어는 가볍고 재치 있지만 동시에 감정을 정확히 찌른다. 웃음을 주다가도, 불쑥 마음을 건드리는 이유다. 이 언어 감각은 키크니 세계의 핵심이다. 그림만 봐도 “키크니다”라는 느낌이 들지만, 문장을 읽는 순간 그 확신은 더 분명해진다. ♦ 사연이 음악이 되는 순간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키크니의 사연툰은 이미 완성된 이야기이지만, 이 프로젝트는 그 이야기의 다음 호흡을 음악으로 확장한다. 마치 드라마에 OST를 입히듯, 사연 일러스트의 정서를 세밀하게 해석해 곡을 새로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음악은 설명이 아니라 감정의 또 다른 번역이 된다. 그림이 말하지 않은 여백, 문장 사이에 남아 있는 온도까지 음악으로 채워 넣는다. ♦함께 만들어온 목소리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에는 베이비블루(BABY BLUE), 이진재, 브로맨스 이현석, 김유나, 모닝커피(Morning Coffee), 안솔희, 리디아(Lydia), 다무(Damu)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키크니의 그림이 가진 감정의 결을 이해하고, 그것을 과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목소리의 보컬들이 이 프로젝트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왔다. ♦ 이 프로젝트가 계속되는 이유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가 여덟 번째 앨범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프로젝트는 트렌드를 쫓기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키크니의 그림과 언어가 있다. 누군가의 사연이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이 음악이 되어 다시 누군가를 위로하는 순환. 이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구조를 꾸준히 지켜왔기에,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장르처럼 자리 잡았다. 이 프로젝트에서 음악은 설명이 아니라, 공명이다. 키크니가 그려낸 마음의 결 위에, 또 다른 감정의 층이 포개진다. 그렇게 그림과 음악은 각자의 언어로 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시, 누군가의 하루로 돌아간다. ♦ 여덟 번째 이야기, 〈아직 그 꿈에〉 이번 여덟 번째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로시(Rothy)’가 가창에 참여하였다. 이번 곡은 오랜 시간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 온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연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하루를 쌓아온 시간은 이별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은 끝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이 사연 위에 음악을 입힌 곡이 바로 〈아직 그 꿈에〉다.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된 곡은 기타 중심의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으로 점차 확장되며, 그리움과 희망, 불안이 교차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로시의 담담한 보컬은 사랑이 남긴 흔적을 과장 없이 어루만지며 긴 여운을 남긴다. 싱어송라이터 로시(Rothy)가 부른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의 여덟 번째 음원 〈아직 그 꿈에〉는 1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8.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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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애니메 재팬 2026’ 참가...日 애니 기반 신작 2종 공개

[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가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시연 전시회 ‘애니메 재팬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컴투스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6’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 재팬 2026'은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애니메 재팬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3월에 개최되는 종합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매회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형 행사이다.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및 이와 관련된 게임, 완구 업체 등이 참가하며, 신작 발표와 성우 무대, 한정 굿즈, 게임 체험 등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여러 이벤트가 한 자리에 펼쳐진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기반의 턴제 RPG로 애니메이션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을 생생히 살리고, 3D 그래픽과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한 작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다른 기대작 ‘가치아쿠타: The Game’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액션 RPG다. 특유의 카툰풍 그래픽과 그래피티 감성, 역동감 넘치는 액션을 살려 여러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를 콘솔과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컴투스는 이번 애니메 재팬 2026 참가를 통해 IP 기반 게임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신규 팬층을 확대해 나간다. 앞으로도 국내외 인기 애니·게임 IP 기반 타이틀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며 시장 저변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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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돕는 프랑스 IT 기업…정치권·노조 비난

美 ICE 돕는 프랑스 IT 기업…정치권·노조 비난 캡제미니 美자회사, 신원조사·사람 추적 서비스 계약 경제장관 "활동 재고 촉구"…회사 노조 "인권 침해 공범"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추적에 일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프랑스 정치권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스 기업 캡제미니는 2007년 ICE와 계약했다. 캡제미니는 미국 자회사 '캡제미니 정부 설루션'(CGS)을 통해 외국인이 저지른 범죄 피해자를 위한 전화 상담 센터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자회사가 개인 신원 조사 및 검증 서비스와 관련해 4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그 한 달 전에는 행방을 감춘 사람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인 '스킵 트레이싱'(skip tracing) 관련 입찰에서 3억6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특히 이 계약은 ICE의 '성과'에 따라 보너스 지급 가능성도 포함한다. 캡제미니는 그간 회사 홈페이지에 ICE의 추방 작전에 '밀접하게 협력'해 처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최근 ICE 요원들이 두 명의 미국인을 잇달아 사살하며 논란이 확산하자 슬그머니 삭제했다. 캡제미니의 ICE 협력에 프랑스 정치권 반응은 신랄했다. 롤랑 레스퀴르 경제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관련 질의에 "캡제미니가 자사 활동을 매우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런 활동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카트린 보트랭 국방장관도 RTL 방송에서 "프랑스 대기업이 체결하는 계약은 모두 각별한 주의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특히 계약의 구체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권 존중은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한 의원은 당 기자회견에서 "프랑스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프랑스 민간 기업이 ICE와 협력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런 논란에 캡제미니의 아이만 에자트 최고경영자(CEO)는 링크트인에 게시한 글에서 미국 자회사의 계약 내용은 본사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리며 분리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캡제미니 그룹이 (자회사의) 기밀 정보나 기밀 계약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캡제미니 내 강성 노조는 ICE와의 모든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런 파트너십은 캡제미니가 표방하는 가치에 반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룹을 심각한 인권 침해의 적극적 공범으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1.28. 2:26

골드 랠리…금값 5천300달러도 넘었다(종합2보)

골드 랠리…금값 5천300달러도 넘었다(종합2보) 110달러 돌파한 은값도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300달러를 넘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한국 시간 28일 오후 5시 32분(그리니치 표준시 28일 오전 8시 32분) 기준 온스당 5천30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전 온스당 5천200달러를 넘어선 뒤 계속 상승해 5천300달러선도 돌파했다. 대표 안전 자산인 금은 달러 약세 우려에 따른 헤지(위험 분산) 수요,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작년 한 해에만 65% 올랐다. 은 현물 가격도 26일 최초로 온스당 11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34분 기준 113.6091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은값 상승률은 150%가 넘는다. 금·은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통상 이를 대비하는 수단으로서 몸값이 오른다. 특히 달러화 하락 우려가 번지면서 미국 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움직임이 금·은 가격을 올리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매입을 늘리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고, 은은 인공지능(AI) 전산 장비와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소재로도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린란드 등을 둘러싸고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 약세를 우려하지 않는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등 금·은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금 랠리는 1980년의 최고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수준"이라며 "다만 달러화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등은 금값 하락세를 촉발할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수진

2026.01.28. 2:26

英총리, 베이징 도착…中 "양국 협력, 국민 이익에 부합"

英총리, 베이징 도착…中 "양국 협력, 국민 이익에 부합" 나흘간 방중 일정 시작…시진핑·리창 등 지도부와 회담 앞둬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나흘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보수당 정부 테리사 메이 총리 이후 8년여만이다. 스타머 총리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와 잇달아 만난 뒤 상하이에 들렀다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중단에는 금융·제약·제조·문화 등 각 분야 50개 이상의 주요 영국 기업·기관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머 총리 방중과 관련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현재 국제 정세는 변화와 혼란이 교차하고 있다"라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영 양국이 소통을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 평화·안정·발전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또 "중국 지도부는 스타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중영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고, 세계의 평화·안보·안정을 위해 마땅한 노력과 기여를 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1.28. 2:26

닛산, 작년 日전기차공장 가동률 10%…"경영재건 족쇄" 관측

닛산, 작년 日전기차공장 가동률 10%…"경영재건 족쇄" 관측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실적 부진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의 일본 내 유일한 승용 전기차(EV) 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10% 수준에 그쳤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닛산의 전기차 생산 거점인 도치기 공장은 19만 대를 생산할 수 있지만, 지난해 제조 대수는 약 2만 대에 그쳤다. 2024년에는 약 7만 대를 만들었지만, 1년 만에 생산 대수가 대폭 하락했다.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15만 대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도치기 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배경으로는 일본 내 전기차 인기 부진과 '리프', '아리아' 등 기존 차종의 새 모델 개발이 있다고 요미우리가 짚었다. 작년 일본에서 리프와 아리아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팔린 전기차 수는 6만여 대로 전체 승용차의 1.6%에 불과했다. 닛산 도치기 공장은 전기차 외에도 고급 휘발유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해 이들 자동차도 판매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국내외 공장 7곳과 종업원 2만 명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5개 공장 중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과 자회사인 닛산차체의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쇼난 공장 가동이 2028년 3월 이전에 중단된다. 요미우리는 "닛산의 일본 내 생산 기능은 공장 3곳에 집중되지만, 도치기 공장 가동률이 옷파마·쇼난 공장보다도 낮아 경영 재건의 족쇄가 될 수 있다"고 해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28. 2:26

"머스크, '본인 생일·행성 근접' 6월에 스페이스X 상장 고려"

"머스크, '본인 생일·행성 근접' 6월에 스페이스X 상장 고려" "조달목표액, 이전 보도 뛰어 넘는 500억달러 될수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본인 생일에 맞춰 오는 6월 기업공개(IPO)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 머스크가 6월 28일인 자신의 생일과 목성과 금성이 3년 만에 가장 가까워지는 6월 중순의 '합' 현상을 감안해 6월을 IPO 시점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이스X가 약 1조5천억 달러(2천140조원)의 기업 가치로 500억 달러(71조원)를 조달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억만장자의 개인적 충동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식통들이 언급한 500억 달러 조달 계획은 이전 보도에서 언급된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다. 앞서 블룸버그, 로이터 등은 스페이스X의 올해 IPO 계획을 전하며 스페이스X가 최대 1조5천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상장해 3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예상대로 스페이스X의 상장이 이뤄지면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될 예정이다. 기존 최대 규모의 IPO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상장이다. 아람코는 1조7천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상장해 약 29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중요한 사업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활용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2018년 그는 소셜미디어(SNS) 트위터(현 X)를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화 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다수가 해당 가격이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대마초 합법화를 요구하며 기념하는 날인 4월 20일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염두에 두는 6월 상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장 의사 통보 절차와 주식 판매를 위한 글로벌 로드쇼 등의 일정을 고려할 때 너무 촉박하다고 보고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수진

2026.01.28. 2:26

방은희, 배우계 김풍 노린다…묵은지 바나나 김밥에 현장 술렁 ('퍼펙트라이프')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방은희의 엉뚱한 일상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방은희의 엉뚱 발랄한 일상이 공개된다. 방은희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김밥을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방은희는 집에서 특이한(?) 김밥을 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밥 위에 묵은지를 올리고 '바나나'를 통째로 넣은 이른바 '묵은지 바나나 김밥'. 이를 본 MC 현영이 "저게 무슨 바나나 보트도 아니고 무엇이냐"며 당혹감(?)을 나타냈고, 패널 신승환도 "지난번에도 파스타에 김치와 바나나를 넣지 않았나? (독특한 요리들을 보니) 김풍 작가의 향기가 난다. 누나는 '방풍(?)'이다"라며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신승환이 "'묵은지 바나나 김밥' 맛이 정말 궁금하다"고 하자, 방은희가 직접 만든 묵은지 바나나 김밥을 가져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퍼펙트 라이프' 출연진 중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진 MC 오지호와 신승환이 '김밥 시식'에 당첨된 가운데, 과연 김밥을 맛본 두 사람의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방은희는 숨겨둔(?) 부캐, 방주비의 노래 '주비왔다'를 불러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성미가 "언제 음반을 냈냐"고 묻자, 방은희는 "음반까지는 아니지만 3년 전에 활동했었다. 부캐는 보통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역할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서 '2002년생 방주비'에 도전했다"며 설명했다. 이에 현영은 "2002년생이면 20대 초반 아니냐?"며 무려 35년을 뛰어넘은 방은희의 동안 미모에 놀라워했다. 이성미도 "나이가 한 살 더 들었는데, 외모는 나이를 거스르는 것 같다. 지난번 나왔을 때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며 방은희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엉뚱하고 유쾌한 방은희의 일상은 28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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