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종민이 오는 10일 더블 싱글 ‘BEYOND 22’를 발매하며 연말 가요계에 돌아온다. 박종민은 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더블 싱글 ‘BEYOND 22 (비욘드 22)’ 발매 임박을 알리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박종민은 청춘의 풋풋함과 아련한 감성이 공존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실제 자신의 나이인 22살을 싱글명에 담아낸 박종민이 이번 ‘BEYOND 22’로 전할 특별한 청춘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BEYOND 22’는 22살 박종민의 시점으로 그가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동시에 포착한 앨범이다. 단순한 회상이나 자전적 서술을 넘어 지나온 성장의 통증과 이해를 두 자작곡 ‘사랑한다 말을 하지 못해서’, ‘Find (파인드)’에 풀어냈다. 타이틀곡 ‘사랑한다 말을 하지 못해서’는 가족을 떠올리며 과거 자신의 행동을 되짚은 마음에서 출발한 곡이다. 박종민은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강한 보컬로 늘 자신을 지켜주고 떠받쳐줬던 가족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노래하며 공감을 전한다. 수록곡 ‘Find’는 박종민이 정식 데뷔 전인 지난 2023년 자신의 단독 공연에서 먼저 선보였던 곡으로, 팬들의 발매 요청이 잇따랐던 트랙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고요한 울림을 시작으로 점차 감정을 끌어올리다 락킹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전개를 통해 자아 탐색의 순간을 그린다. 더블 싱글 발매에 이어 박종민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싱글과 동명의 연말 단독 콘서트 ‘BEYOND 2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어제의 나를 건너 내일로 나아가려는 22살 박종민만의 현재 진행형 서사가 음원에 이어 라이브 무대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박종민은 2023년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첫 싱글 ‘Dear My Star (디어 마이 스타)’로 정식 데뷔했으며, 올해 2월에는 싱글 2집 ‘INSIDE (인사이드)’를 발매해 호평을 얻었다. 박종민의 더블 싱글 ‘BEYOND 22’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단독 콘서트 ‘BEYOND 22’는 27일 오후 2시, 7시 2회차에 걸쳐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23:26
세계의 날씨(12월5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5∼ 6│ 흐림 │멜 버 른│ 14∼ 25│ 구름조금 │ ├───────┼────┼─────┼───────┼────┼─────┤ │아 테 네│ 11∼ 18│ 소나기 │멕 시 코 시 티│ 9∼ 18│ 구름조금 │ ├───────┼────┼─────┼───────┼────┼─────┤ │방 콕│ 24∼ 34│ 뇌우 │마 이 애 미│ 21∼ 28│ 맑음 │ ├───────┼────┼─────┼───────┼────┼─────┤ │베 이 징│ -4∼ 5│ 흐림 │몬 트 리 올│-15∼ -7│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8∼ 11│ 흐림 │모 스 크 바│ 0∼ 1│ 맑음 │ ├───────┼────┼─────┼───────┼────┼─────┤ │베 를 린│ 2∼ 4│ 비 │나 이 로 비│ 16∼ 26│ 흐림 │ ├───────┼────┼─────┼───────┼────┼─────┤ │브 뤼 셀│ 3∼ 7│ 흐림 │뉴 델 리│ 5∼ 23│ 구름조금 │ ├───────┼────┼─────┼───────┼────┼─────┤ │부 다 페 스 트│ 6∼ 10│ 비 │뉴 욕│ -6∼ 2│ 눈 │ ├───────┼────┼─────┼───────┼────┼─────┤ │부에노스아이레│ 23∼ 35│ 구름조금 │파 리│ 5∼ 11│ 비 │ │ 스 │ │ │ │ │ │ ├───────┼────┼─────┼───────┼────┼─────┤ │카 이 로│ 13∼ 27│ 구름조금 │프 라 하│ 5∼ 7│ 흐림 │ ├───────┼────┼─────┼───────┼────┼─────┤ │더 블 린│ 6∼ 10│ 비 │리우데자네이루│ 20∼ 26│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1∼ 4│ 흐림 │로 마│ 4∼ 12│ 안개 │ ├───────┼────┼─────┼───────┼────┼─────┤ │제 네 바│ 0∼ 6│ 흐림 │샌 프란시스코│ 8∼ 16│ 맑음 │ ├───────┼────┼─────┼───────┼────┼─────┤ │하 노 이│ 17∼ 20│ 소나기 │상 파 울 루│ 17∼ 25│ 비 후 갬 │ ├───────┼────┼─────┼───────┼────┼─────┤ │홍 콩│ 18∼ 23│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4∼ 29│ 소나기 │스 톡 홀 름│ 4∼ 6│ 비 │ ├───────┼────┼─────┼───────┼────┼─────┤ │이 스 탄 불│ 11∼ 19│ 흐림 │시 드 니│ 19∼ 35│ 맑음 │ ├───────┼────┼─────┼───────┼────┼─────┤ │자 카 르 타│ 24∼ 32│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17∼ 19│ 비 │ ├───────┼────┼─────┼───────┼────┼─────┤ │요하 네스 버그│ 15∼ 25│ 뇌우 │테 헤 란│ 2∼ 11│ 흐림 │ ├───────┼────┼─────┼───────┼────┼─────┤ │쿠알라 룸푸르│ 23∼ 33│ 뇌우 │텔 아 비 브│ 16∼ 29│ 소나기 │ ├───────┼────┼─────┼───────┼────┼─────┤ │리 마│ 13∼ 26│ 맑음 │도 쿄│ 3∼ 13│ 맑음 │ ├───────┼────┼─────┼───────┼────┼─────┤ │리 스 본│ 13∼ 19│ 소나기 │토 론 토│-10∼ -1│ 흐림 │ ├───────┼────┼─────┼───────┼────┼─────┤ │런 던│ 3∼ 9│ 흐림 │밴 쿠 버│ 6∼ 10│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7∼ 21│ 맑음 │바 르 샤 바│ 2∼ 8│ 맑음 │ ├───────┼────┼─────┼───────┼────┼─────┤ │마 드 리 드│ 5∼ 13│ 흐림 │워 싱 턴│ -4∼ 1│ 눈 │ ├───────┼────┼─────┼───────┼────┼─────┤ │마 닐 라│ 20∼ 26│ 흐림 │취 리 히│ 1∼ 3│ 흐림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12.04. 23:25
주중 日대사관, 난징대학살 기념일 앞서 자국민에 '주의' 당부 "큰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고, 일본인 추정 복장도 피해라"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주중 일본대사관은 5일 난징대학살 기념일(12월 13일)을 앞두고 중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간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난징대학살 기념일이 다가오며 중국인의 반일 감정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문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중국 체류 자국민에 대해 "중국인의 반일 감정 고조에 주의하고 외출 시에는 가능한 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대사관은 특히 어린이와 동행할 경우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변에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일본어로 말하거나, 일본인으로 추정되기 쉬운 복장을 하지 말라고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것도 피해 달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5.12.04. 23:25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와 내년 6월 결혼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인기 최정상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내년 6월 '웨딩마치'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내년 6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장소로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워치힐의 오션하우스 호텔이 거론된다. 스위프트는 워치힐에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스위프트가 특히 13일에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1989년 12월 13일에 태어난 스위프트는 13이라는 숫자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미 해당 날짜에 오션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예약한 다른 커플에게 상당한 금액을 건네고 장소를 양도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동갑내기인 스위프트와 켈시는 2023년 여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켈시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에 찾아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우정팔찌'를 전달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스위프트가 연락하면서 관계를 맺었다. 이후 만남을 시작한 두사람은 지난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5.12.04. 23:25
마크롱 방중 맞춰…중국, 2027년 새로운 판다 대여계획 발표 양국 정상, 공동기자회견서 "인문 교류 촉진…새로운 판다 보호협력 전개"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이 2027년 새로운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를 프랑스 측에 대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프랑스 보발 동물원 측과 '판다 보호 국제협력 연장 의향서'를 체결했다면서 2027년 새로운 판다 한 쌍을 해당 동물원에 보낼 예정이며 협력 기간은 10년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국이 판다 보호와 관련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양국 우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협회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협력 기간이 끝나고 프랑스에 있는 새끼 판다 2마리가 중국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2012년 양국 친선 차원에서 프랑스에 환환과 위안짜이 등 판다 한 쌍을 대여했는데, 이 중 암컷 환환이 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면서 당초 대여하기로 한 15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중국으로 보내졌다. 다만 이들 부부가 현지에서 낳은 쌍둥이 두 마리는 최소 2027년 1월까지 프랑스에 머물 예정이며, 주프랑스 중국 대사관 측은 당시 "앞으로 새로운 판다들이 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3∼5일 중국을 방문 중이며, 전날 수도 베이징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한 뒤 '판다의 본고장'이기도 한 쓰촨성 청두에 도착했다. 양국 정상은 5일 청두에서도 비공식 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4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4개 항목에 동의했다면서, 그중 하나가 인문 교류 촉진이며 새로운 판다 보호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5.12.04. 23:25
미국 선물 거래소, 현물 가상화폐 상품 매매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정규 선물거래소에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매매를 허용했다. CFTC의 캐롤라인 팜 위원장 직무대행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CFTC 등록 선물거래소에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거래를 시작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약에 중요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FTC는 석유, 금, 옥수수 등의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해 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조직이다. 비인크립토 등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은 각종 소비자 보호 법규를 준수하는 정규 선물거래소에서 레버리지(차입금) 기반의 현물 암호화폐 상품을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예전에는 레버리지가 적용된 현물 암호화폐 상품을 사고팔려면 해외의 비인가 플랫폼을 이용해야 해 투명성과 법적 신뢰성이 부족하고 사고 발생 시 투자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CFTC 등록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노미얼'(Bitnomial)은 8일 현물 암호화폐 상품의 첫 매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팜 직무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산하의 디지털 자산 시장 실무 그룹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번 결정이 이뤄졌으며, 전문가와 규제기관 등 의견 수렴 과정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태균
2025.12.04. 23:2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한재석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사건의 판을 움직이는 퍼즐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배우 한재석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국방부 차관 이근철로 분해, 절제된 감정 속에 감춰진 냉철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이끌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한재석은 군 비리의 그림자를 좇는 냉철한 전략가로서, 말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이는 캐릭터를 밀도 높은 시선과 정교한 호흡으로 그려냈다. 먼저 근철은 기윤시에서 벌어진 연쇄 폭발 사건 뒤 군 내부의 연루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포착하며 서사의 중심을 흔들고 있다. 그는 은밀히 자료와 현장을 추적해 출동 기록이 지워진 군 차량, 군용 폭발물 유출, 비정상적인 지휘 라인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결국 최강(윤계상 분)을 직접 불러내 폭발물의 정체를 밝혀내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한재석은 흩어진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건의 실체를 꿰뚫는 핵심 조율자로 활약해 ‘퍼즐 메이커’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김인섭(조동인 분) PD를 보호하기 위해 주유소 지하에 비밀 벙커를 마련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건을 조율하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군에서 나간 군수품이 민간 지역에서 폭발한 점을 근거를 두고 국방부 장관(조한철 분)에게 “장관님께서 이 건에 대해 하실 말씀이 없으십니까?”라고 질문하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이는 이근철이 단순한 공직자가 아닌, 진실을 향해 조용히 균열을 일으키는 ‘미스터리한 공직자’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한재석은 복합적인 이근철의 결을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절제된 표정과 톤 속에 냉철함과 침착함을 담아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눈빛만으로 극의 흐름을 바꾸는 ‘정적의 힘’을 보여준 한재석은 선인지 악인지 단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차관으로 존재감을 굳혔고, 앞으로 장관과의 대립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오후 10시, 쿠팡플레이,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쿠팡플레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23:25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오는 2026년 1월 7일(수) 오후 8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연말정산 2025’ 온라인 실시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복잡한 연말정산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많은 직장인이 놓치기 쉬운 환급 포인트와 최신 개정 세법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해 ‘13월의 보너스’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와 최신 개정 세법 안내, 공제 항목별 핵심 체크포인트, 직장인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환급 노하우, 실수하기 쉬운 공제 누락 예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는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외래교수이자 연말정산 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형석 세무사가 맡는다. 이 세무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부 겸임교수, 상공회의소 연말정산 특강 강사, 신세계세무회계컨설팅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실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기초’ 등 실무 중심의 세무저서를 통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강승환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 교수는 “연말정산은 작은 차이가 환급액을 크게 좌우한다”며 “세무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실전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학기 1차 입시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22시까지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 894명 중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이다. 국내 주요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의 1인당 연간 장학 혜택이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분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4. 23:20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행위를 공직자가 스스로 신고할 경우 징계를 면책하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공무원의 12·3 계엄 관여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내란 관련 사안의 은폐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이재명의 대통령의 지난 2일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 대통령은 당시 TF 활동에 대해 “스스로 신고하는 데에 너무 가혹하게 할 필요는 없다. 자발적 신고의 경우 책임을 감면하는 방침을 정하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TF의 조사가 개시되기 전에 자발적으로 신고한 경우 징계 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한 경우 주의·경고 처리하기로 했다. 또 조사 착수 이후라도 초기 단계에 적극 협조한 경우에는 징계 요구를 하더라도 감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징계권자가 중징계를 경징계 요구로 감경하는 식이다. 징계요구서에도 정상참작 사유로 명시된다. 국무총리실은 “TF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둬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작 관가에선 이런 지침에 대해 “자수해서 광명찾으란 것이냐”는 불만이 나왔다. 익명을 원한 법무부 관계자는 “이미 검찰 내부 전산망인 이프로스에도 계엄 관여 행위에 대한 신고 익명게시판이 만들어졌지만 신고가 변변찮다고 한다”며 “그러니 이제와 자수라도 하란 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내란 특검이 별별 사람들을 이미 다 피의자로 입건하고 있던데 그보다 일선에서 일하는 실무진들이 계엄에 어떻게 관여할 수 있었겠으며 무엇을 고백해야 한단 말인가”란 반문도 덧붙였다. 또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계엄 관여는커녕 공직자들은 계엄 이후 사태 수습에만 매달렸다”며 “자수를 하라니 마치 공직자를 잠재적 범죄자 집단으로 보는 격”이라고 했다. 윤지원([email protected])
2025.12.04. 23:19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5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이준호는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이준호의 출국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05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04. 23:1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스프링 피버’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환상적 비주얼 합이 담긴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극 중 안보현은 예측불허의 돌진형 남자 선재규 역을, 이주빈은 정체불명의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캐릭터의 색다른 로맨스를 통해 보고 또 보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으로 웃음과 설렘, 감동까지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5일 공개된 투샷 스틸에는 서로를 팽팽하게 밀고 당기는 선재규와 윤봄의 흥미진진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등장할 때마다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상남자’ 재규는 윤봄에게 지속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철벽을 치는 봄과 직진하는 재규의 대비가 흥미를 더하며 간질간질한 이들의 분위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평화롭던 마을을 발칵 뒤집은 선재규와 윤봄. 두 캐릭터가 펼쳐 보일 ‘선 넘는’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릴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재규의 불타는 마음이 얼어붙은 봄의 심장을 녹여낼 수 있을지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안보현과 이주빈 두 사람의 ‘착붙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움켜쥐게 만들고 있다.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23:18
[OSEN=최이정 기자] 첫눈과 함께 뜻깊은 미술 전시가 열린다. 더리우(DELIEU) 갤러리와 강남장애인복지관은 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단체전 ‘TRIO EXHIBITION : Tiny Stories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손우진, 안드레, 황보현 작가가 참여한다. 각기 다른 감각과 표현 방식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예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 예술을 매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를 둔다. 또 지역사회 예술 교류 활성화 및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에 힘을 싣는다. 손우진 작가는 그림을 자신의 언어이자 목소리로 삼아 가난과 부자의 이야기, 사람들의 마음 등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표현한다. 게임과 컴퓨터에서 출발한 디지털 감각을 작품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여 솔직하고 독창적인 시선을 선보인다. 안드레 작가는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15세 소년 예술가로, 그림과 클레이 조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레진 작품과 콜라주 등 다양한 매체 실험을 통해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황보현 작가는 소녀와 동물,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작은 동화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그려내며, 부드러운 색채와 시선으로 관람객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한 더리우 갤러리(2F)와 CUBE AI 갤러리(B1F, B1.5F, 2F)에서 진행된다. 연말을 맞아 예술 작품을 통해 의미 있는 문화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UBE AI 갤러리에서는 AI 및 융합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연속 개최된다. 8일 ‘Prester John’s Diary by Auvers’ 단체전을 시작으로, 태재대X더존비즈온 ‘아트·콘텐츠+AI’ 아카데미 단체전, AI아티스트 쌩초(Ssancho)작가의 작품전과 파티, 상지대학교 단체전, FINEDORA 단체전 등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리우갤러리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23:15
[OSEN=최이정 기자]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들의 시선은 두 사람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뿐 아니라, 향후 행보 역시 완전히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암시한다. 두 사람이 펼칠 치열한 대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영, 신진, 진아의 3인 포스터는 각 인물들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눈빛만으로 강렬한 서사를 전달한다. 한영과 진아는 밝은 옷차림으로 ‘선’을, 어두운 수트 차림의 신진은 ‘악’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영과 진아, 그리고 어딘가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신진의 대비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선과 악의 구도를 선명하게 만든다. 단독 포스터 속 법복 차림의 한영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생기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진실을 꿰뚫어 보려는 듯 단단히 쥔 안경과 '확실한 형벌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카피는 그가 펼칠 권선징악 서사를 기대케 한다. 거대한 권력 앞에서 이한영이 펼칠 정의 회복의 여정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판사 이한영은 3종 포스터로 각 인물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 한영이 새롭게 얻은 삶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어떤 선택과 행동으로 정의를 구현해 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075만 뷰, 웹툰 10,191만 뷰, 합산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판사 이한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23:11
더불어민주당이 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권리당원의 권한을 크게 강화하는 '1인 1표제 도입' 당헌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최종 부결됐다. 전체 중앙위원 593명 가운데 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97명(79.62%), 반대 76명(20.38%)을 기록했지만, 재적 중앙위원 과반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안건은 통과되지 않았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5.12.04. 23:10
치매 위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유전체 정보를 토대로 미래 치매 발병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임상적 활용 가능성까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특정 집단을 장기 추적하는 연구)인 ‘만성 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참여자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의 치매 예측 연구는 대부분 유럽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구에는 잘 맞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한국인 특유의 유전정보를 중심으로 설계된 ‘유전체 칩(K-Chip)’을 이용해 전장유전체 연관분석(GWAS)을 실시했다. 전장유전체 연관분석은 유전체 전체를 분석해 질병과 관련된 유전 변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 분석을 기반으로 6종의 AI 모델(RF, KNN, SVM, ANN, XGBoost, LightGBM)을 학습시켜,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향후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할 위험을 예측하도록 했다. ━ AI, 유전체 분석해 치매 발병 예측 연구진은 한국인 674명(정상 81명, 경도인지장애 389명, 치매 204명)의 임상 및 유전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훈련한 뒤, 실제 치매로 전환된 사례와 비교하며 예측 정확도를 검증했다. 그 결과, XGBoost 모델이 예측 정확도(AUC) 최대 0.88(1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예측)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와 함께 경도인지장애였던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AI 모델의 예측과 실제 치매 전환 여부를 비교했다. 환자 61명 중 14명은 2년의 추적관찰 기간 중 치매로 진행됐는데, 일부 알고리즘은 이를 100% 정확도로 식별했다. 또한, 환자 6명에 대해서는 모든 알고리즘이 동일하게 치매 전환을 예측했다. 김상철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은 “일부 참여자의 경우에는 최대 100%까지 치매 전환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며 “AI 기반 예측 모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도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실렸다. 질병청은 향후 국가 단위 AI 치매예측 플랫폼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는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매 예측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유전체·뇌영상 등의 데이터를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 치매 예방 및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수현([email protected])
2025.12.04. 23:10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Cary-Hiroyuki Tagawa)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5일(한국시간) 데드라인(Deadline) 보도에 따르면 타가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에서 뇌졸중 합병증으로 별세했으며, 마지막 순간 그의 곁에는 세 자녀가 함께 있었다. 그는 1995년 영화 '모탈 컴뱃(Mortal Kombat)’에서 악역 ‘섕쑹(Shang Tsung)’을 완벽히 소화하며 전 세계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맡아 ‘시리즈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1950년 도쿄에서 일본인 배우 어머니와 일본계 미국인 군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타가와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 군부대를 따라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성장했다. 자연스럽게 무술을 익힌 그는 강인한 신체성과 동양적 카리스마를 겸비한 독보적 배우로 성장했다. 그는 일본 가라테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무술을 수련했으며, 배우 활동 전 마사지 테라피스트로도 일한 이력이 있다. 타가와는 35세였던 1986년 존 카펜터의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영화에 첫 등장했다. 이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명작 ‘라스트 엠퍼러(The Last Emperor)’(1987)에서 중국 내시 ‘창’ 역할로 주목받으며 본격적인 할리우드 행보를 시작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는 유명작이 즐비하다. '007 살인면허(License to Kill)', '라이징 선(Rising Sun)', '진주만(Pearl Harbor)', '스노우 폴링 온 시더스', '일렉트라(Elektra)', '게이샤의 추억(Memoirs of a Geisha)', '47 로닌' 등이 있고 특히 아마존 프라임의 대체역사물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2015~2018)에서 연기한 일본 장관 ‘타고미’ 역은 그의 인생 후반부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타가와는 '모탈 컴뱃' 오디션 현장에 상청 코스튬을 직접 갖춰 입고 등장, 대사를 읽기 위해 의자 위에 서기까지 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그의 압도적인 에너지에 매료되어 단번에 캐스팅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원작 게임보다 캐릭터의 나이를 젊게 설정해, 다가와의 표정 연기를 방해할 분장을 최소화할 정도였다. 타가와는 훗날 “영화 음악의 강렬한 비트와 연출이 시대적 감성과 완벽히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며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타가와는 2015년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고, 2016년 러시아 시민권까지 획득했다. 그는 “일본인의 정신세계가 러시아인의 영혼과 닮아 있다고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타가와는 아내 샐리와 1984년 결혼해 아들 칼렌, 딸 버른, 딸 카나 등 세 자녀를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양육하며 조용한 가족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부고가 알려지자 SNS에는 게임팬·영화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Shang Tsung은 영원히 그의 얼굴이다”, “당신의 연기 덕분에 어린 시절이 풍부해졌다”, “마지막까지 진정한 ‘워리어’였다” 등. 할리우드와 게임 업계는 한 시대를 대표한 동양계 배우의 부재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 그가 남긴 유산은 영화와 게임, 그리고 팬들의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이어질 것으로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23:10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국민소통친화’ 인증을 기관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그동안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해 온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민소통친화인증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 및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 참여,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인증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조직이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인증제도이다. 3일 연합뉴스TV 대회의실에서 엄진엽 원장, 강석진 이사장, 안수훈 연합뉴스TV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소통친화인증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민소통전략 및 체계에 기반하여 ▲언론홍보 전개 ▲중진공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미디어 및 채널 운영 등 대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우리 공단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국민소통 선도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민과의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04. 23:10
“얼마 전부터 요청하지 않은 쿠팡 인증 번호가 계속 오고 있어서 너무 불편합니다.”(소비자 A씨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제출한 민원) 쿠팡의 지난 4년간 개인정보 관련 민원이 e커머스 경쟁사 대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6월부터 민원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이를 두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기 전 수차례의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 넘긴 것”(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민원 내용 중 ‘쿠팡’이 포함된 정보 보호 관련 소비자 민원이 지난 4년간 총 2355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11번가(264건)·G마켓(143건)·네이버쇼핑(139건)·위메프(137건) 등과 비교해보면 10~20배가량 많은 수치다. 쿠팡과 관련된 민원 건수는 해마다 급증했다. 2022년 총 390건에 달했던 민원 건수는 2024년엔 685건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11월까지 888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건수를 넘어섰다.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220% 늘어난 수치다. 올해 888건 중 개인정보 침해 관련 민원은 682건으로 약 76.8%에 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소비자 민원을 ▶개인정보 침해 ▶불법 스팸 ▶해킹·바이러스 등으로 구분한다. 반면 국내 e커머스 시장 경쟁사들의 민원 수는 외려 줄어들거나 유지되는 추세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94건(2022년)→71건(2023년)→49건(2024년)→50건(2025년 11월)으로, 위메프는 46건→33건→42건→16건으로 줄었다. e커머스 시장 점유율 2위인 네이버쇼핑은 34→37→36→32건으로 횡보 양상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쿠팡(1위)이 22.7%, 네이버가 20.7%다. ━ 정보유출된 6월부터 민원 급증…은폐 의혹도 올해 쿠팡의 민원을 월별로 뜯어보면 6월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2월 57건이었던 민원은 4월 66건으로 증가했다가 6월엔 94건으로 수치가 약 60% 튀었다. 이어 105건(7월)→92건(9월)→155건(11월)으로 최근까지 높은 수치가 이어졌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은 올해 6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됐다. 쿠팡은 이를 처음 인지한 건 지난달 18일이라고 밝혀 은폐·축소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회사의 이용 약관 제38조(회사의 면책)에 ‘해킹, 불법 접속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삽입하고, 지난 6월 중순부터 사내 메일·프로그램 등의 보안 규정을 강화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상 징후가 있었음에도 안이한 쿠팡이 보안 대책을 제대로 강구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석진 교수는 “내부 직원이 주도한 정보 유출과의 직접적 연관이 드러난 것은 없지만, 보안을 강화할 계기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며 “민원 급증 외에도 쿠팡의 정보유출 인지 시점 직전에 핵심 임원들이 대거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고 말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해 “기술적인 결함 등까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 경찰, '한국인 계정 판매' 中 게시물 삭제 요청 한편 경찰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한국인 계정 판매 게시글’에 대한 삭제 요청에 나섰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중국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글 삭제를 요청했다. 이어 경찰은 6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접수된 주거침입ㆍ스토킹 등 범죄(약 11만6000건)와 사이버 범죄(약 2만2000건)를 전수 조사한 결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지속적으로 2차 피해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재([email protected])
2025.12.04. 23:07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새 싱글 ‘Still Love You’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담은 프리뷰를 공개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밤 12시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의 새 스페셜 싱글 ‘Still Love You(스틸 러브 유)’의 앨범 프리뷰 영상 ‘Our Favorite(아워 페이보릿)’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더보이즈의 짧은 여행기가 담겨 있으며, 푸른 바다 앞 자유로운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일 때 더욱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앞서 등장한 빨간색 선물 상자와 스포츠카 등 다양한 오브제가 더해져 연말의 설렘과 청춘, 계절감 등을 다채롭게 표현해 의미를 더한다. 또 멤버 뉴·큐가 참여해 클래식한 캐럴 사운드 위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연말 특유의 따뜻함을 재해석한 ‘The Season(더 시즌)’과 끝없는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공간감 속, 서로를 향한 깊은 감정을 섬세한 화음으로 담아낸 팬송 ‘Together Forever(투게더 포에버)’, 포근한 기타 리프와 모던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멜로디의 타이틀곡 ‘Still Love You’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함께 공개돼 본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더보이즈가 매년 12월 데뷔일을 맞이해 발매해 온 기념 싱글의 연장선으로, 한 해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작됐다. 데뷔 이후 꾸준한 앨범 활동과 네 차례 월드 투어 등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과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해온 더보이즈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공개하는 신보를 통해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며 뜻깊은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의 새 스페셜 싱글 ‘Still Love You’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23:07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유리의 생일을 위해 뭉쳤다. 5일 최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HBD”라는 글과 함께 이날 생일을 맞은 유리를 축하하기 위해 뭉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리는 이날 3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뭉치는 건 티파니의 생일 이후 오랜만으로, 여전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날이 추운 만큼 코트 패션이 눈길을 끈 가운데 따뜻한 실내로 장소를 옮긴 소녀시대 멤버들. 생일자 유리를 비롯해 수영, 윤아, 티파니가 포착된 가운데 써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더 태연과 막내 서현이 함께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자아내지만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안긴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데뷔했다. 유리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올해는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과 영화 ‘침범’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