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꼴불견에 뿔난 시드니…시내버스 비키니 탑승 금지 고령층 "민망하다" 민원에 규제 신설…젊은층 "운동복은 괜찮나" 반발 과거 '비키니 전쟁' 연상…공공장소 복장 예절 논쟁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호주 시드니의 한 지방 의회가 해변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수영복 차림의 승객 탑승을 금지하면서 공공장소 복장 예절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간) 시드니 북부 해안 지역을 관할하는 의회가 지역 커뮤니티 버스 이용객에게 반드시 겉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알리는 내용의 안내문을 버스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버스는 맨리, 페어라이트 등 유명 해변 지역을 순환한다. 안내문은 버스 탑승객들에게 "적절한 복장을 갖춰 달라"며 "수영복 위에는 반드시 겉옷을 입어야 한다"고 공지했다. 탑승 허용 여부는 버스 기사의 재량에 맡겨졌다. 이번 조치는 "수영복 차림 승객이 보기 불편하다"는 일부 승객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도입됐다. 특히 고령층 통근자들 사이에서 제한 조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에 응한 한 중년 여성은 "우리는 좀 구식이라 대중교통에서는 사람들이 옷을 제대로 입었으면 좋겠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여성 승객도 "버스는 좁고 밀폐된 공간이라 노출이 심한 복장은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거들었다. 한 남성 주민 역시 "거의 옷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면 민망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젊은 여성은 "그렇다면 운동복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어디까지를 허용할지 선을 긋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현재 이 지방 의회 웹사이트의 버스 이용 규정에는 음식물 섭취나 흡연 금지, 서프보드 반입 제한 등은 명시돼 있으나, 복장 규정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논란은 과거 호주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비키니 전쟁'을 연상시킨다고 CNN은 전했다. 1961년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는 수영복 규정을 위반한 여성 50여 명이 무더기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당국은 수영복의 길이를 엄격히 규제했으나, 이후 '적절하고 충분한' 수영복이면 허용하는 쪽으로 완화됐다. 최근에도 호주에서는 해변 복장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호주 동부 골드코스트 거리에서 끈 팬티 형태의 비키니 착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찬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2.14. 5:26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에 자신의 게시물 내용을 다룬 '다주택 팔라 날 세우더니…"강요 아냐" 이 대통령 돌연 SNS'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엔 양도세 중과세 유예를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고, 안 팔고 버틴다기에 버티는 비용이 더 클 것인데도 그럴 수 있겠냐고 경고했다"며 "세금·금융·규제 등에서 비정상적 특혜를 걷어내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니 과거의 잘못된 정책으로 불로소득을 쉽게 얻던 추억은 버리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시라고 국민께 알려 드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명시적으로 다주택을 팔아라말라 한 것은 아니지만 다주택 유지가 손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였으니 매각 권고 효과가 당연히 있고, 다주택자는 압박을 느끼며 그걸 강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저는 '팔아라'는 직설적 요구나 강요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파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고 이를 알려 매각을 유도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고냐 강요냐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다른 동전 양면 같은 것"이라며 "언론이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대통령이 다주택을 팔라고 날 세우다 '돌연' 강요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 비난하니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전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시도하면 정론직필해야 할 일부 언론들이 벌 떼처럼 들고일어나 왜곡 조작 보도를 일삼으며 투기 세력과 결탁해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정부 정책을 집중 공격해 투기 억제 정책을 수십년간 무산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결과 부동산이 나라의 부를 편중시키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의 희망을 빼앗고 주택문제가 결혼 출산 포기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게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수십년간 여론 조작과 토목건설 부동산 투기로 나라를 '잃어버린 30년'의 위험한 구렁텅이 직전까지 밀어 넣으며 그 정도 부와 권력을 차지했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며 "여전히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며 나라를 망국적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밀어 넣는 일부 세력과 집단들도 이제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경청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를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에 문제를 제기한 자신의 메시지를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한 발언을 다룬 기사를 첨부하며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집은 투자·투기용도 보다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그 반대의 선택은 손실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뿐이다. 손해를 감수할지, 더 나은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자유"라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4. 5:00
[OSEN=강필주 기자] 처음으로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무대에 선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의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 중국 내 여론이 극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텐센트'는 14일(한국시간) 기대했던 기량이 나오지 않고 있는 린샤오쥔을 둘러싼 자국 여론이 냉정한 평가를 잃고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13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시종 최하위에 머물다, 어떠한 추월 시도도 없이 레이스를 마쳤다. 앞선 2000m 혼성 계주 결선에선 아예 코치진의 선택을 받지도 못했다. 이에 린샤오쥔의 '응원단'은 마치 연예계 팬덤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관심이 린샤오쥔의 트랙 위 경기력이 아니라 외모, 캐릭터, 감정적 가치에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린샤오쥔을 지지하는 집단은 여전히 그를 영원한 아이돌로 여긴다. 현재의 경기력은 희석된다. 이들의 관심은 트랙 위 경기력이 아니라 외모, 캐릭터, 감정적 가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들의 입에서 린샤오쥔은 언제나 잘생겼고, 언제나 긍정적이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많은 이유를 찾아낸다. 죽음의 조, 부상 영향, 팀 내 자원 배분 부족, 다른 조 1위보다 빠른 기록 등 변호의 근거가 되지만, 실제 상황을 직면하는 것은 드물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팬덤을 등에 업고 기업들도 린샤오쥔 관련 '감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 자동차 브랜드는 "린샤오쥔은 다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해시태그를 뿌리고 있다. 이는 최근 탁구 종목에서 보이는 '건강하게만 완주해 달라', '다음 무대에서 보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용기는 늘 있다'는 식의 과도한 문구와 닮아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비판자들은 잔인할 정도로 냉소적이다. 주로 전문 스포츠 포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그렇다. 자신들이야말로 쇼트트랙과 스포츠를 잘 알고 있다고 여긴다. 과도한 찬양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가장 거친 표현으로 린샤오쥔을 공격한다고.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린샤오쥔의 1000m 레이스를 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시장 구경하듯 탔다"라며 투지 결여를 비난했다. 또 "이름값이 실력보다 과하다", "중요한 경기에서 버티지 못한다" 등 전문적인 지적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또 "이들 양측이 서로를 깎아내리지만 같은 편향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지지자는 자신들이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비판자는 자신들이야말로 이성적 관중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매체는 "자신의 뜻이 사실을 압도한다.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냉정을 유지하며 중립적으로 평가하는 이는 많지 않다"며 "대다수는 트랙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보다 자신이 선택한 해석을 믿는다"고 비판했다. 텐센트는 "결국 지지자와 비판자의 목소리를 모두 종합하면 한 가지 사실이 드러난다. 많은 이들이 실제 린샤오쥔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양비론을 펼쳤다. 특히 "지지자는 필터 속에, 비판자는 분노 속에 있다. 그는 신격화된 영웅도, 이름값뿐인 선수도 아니다"면서 "부상에 지체됐고, 시간에 쫓기며, 여론 속에서 확대된 한 명의 운동선수일 뿐"이라고 린샤오쥔을 정의했다. 린샤오쥔은 이제 15일 새벽 4시부터 있을 주 종목인 남자 1500m에 나선다. 이후 500m와 5000m 계주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린샤오쥔에 대한 최종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앞으로 며칠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4. 5:00
[OSEN=하수정 기자] 성시경의 어머니가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이다. 유재석, 가수 박진영, 아이유, 임진모 음악평론가, 윤종신, 박경림, 최화정 등 다양한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등장한 가운데, 성시경의 어머니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의 모친은 "1살 반까지는 굉장히 몸이 약했다. 어디서 아기 산삼을 구해 으깨서 먹인 후에 건강해졌다. 탈 없이 잘 컸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가수하리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며 "지금 기억하면 한 살 반, 말 트이기 시작했을 때 장난감 마이크 보면 '창밖의 여자'를 부르는데 그렇게 흉내를 잘 내더라.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했을 때) 집안에서 난리가 났다.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 다 난리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4. 4: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둘째 딸의 요리 실력과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김호영 반상회 3탄. 이사 가도 송년회 해야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호영은 지인들을 초대해 송년회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호영은 초등학교 2학년인 김성은의 둘째 딸을 언급했다. 김호영은 “성은이 딸 윤하는 야무지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실제로 집에서 요리 다 한다. 엄마 생일 이럴 때도 연인들이 해주는 이벤트. 그것을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애가 다 한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요즘에 요리사가 꿈이어서 요리를 하는데 김밥을 쌌다. 경비 아저씨를 드리고 싶대. 애들은 간도 잘 못 보고 하니까 (맛이 걱정돼서) ‘경비 아저씨 드리는 건 무리다. 우리 가족끼리 우선 먹고 훈련이 된 다음에 드리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김밥은 우리끼리 먹었는데 또 싼다더라. 외출하고 오니까 이미 경비 아저씨한테 드렸더라. 경비 아저씨 드셨는지 묻지도 못했다. 너무 갖다주고 싶어서 엄마 없을 때 이미 드린 것이다”라며 딸 자랑을 이어갔다. 김호영은 김성은 딸의 요리 실력이 출중하다고 말했고 김성은은 “자기가 당근 다 썰고 볶아가지고”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투머치 김호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4:57
[OSEN=배송문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쪼꼬렛 데이’에 태어난 특별한 언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쪼꼬렛 데이에 태어난 평생 놀리고 싶은 사랑하는 어떤 언니 생일,, 배송문
2026.02.14. 4:55
[OSEN=정승우 기자] 마누엘 노이어(40, 바이에른 뮌헨)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대표팀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오랜 시간 이어진 대표팀 커리어는 사실상 막을 내린 모습이다. '비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는 RB 라이프치히전 2-0 승리 이후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복귀는 없다"는 의미의 짧고 분명한 답변으로 자신의 결정을 재확인했다. 최근 독일 골키퍼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노이어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부상과 기복을 겪자, 유로 2024를 앞두고 대표팀에 돌아왔던 토니 크로스 사례처럼 '깜짝 복귀' 시나리오가 거론됐다. 노이어는 이러한 추측을 직접 정리했다. 현 대표팀 주전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에 대한 지지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노이어는 "그가 현재 넘버원이고 자신의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 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골문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불필요한 흔들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노이어의 결단으로 독일 대표팀 골키퍼 구도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바우만이 1순위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테어 슈테겐은 경기 감각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는 그는 최근 또 한 차례 부상을 겪으며 여름 일정 출전 여부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노아 아투볼루, 핀 다멘, 알렉산더 뉘벨 등 젊은 자원들도 차세대 경쟁자로 언급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노이어는 지난 10여 년 동안 독일 대표팀의 상징 같은 존재였다. 이번 결정은 한 시대의 완전한 마침표를 의미한다. 독일은 이제 오랜 수문장 없이 새로운 체제로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4:4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황재균이 예능 토크 도중 이혼을 암시한 저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황재균을 둘러싼 자유로운 토크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하승진은 황재균에게 “이제 그 프로그램 다시 나갈 수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갑작스러운 물음에 황재균은 잠시 말을 고르듯 멈칫한 뒤 “그렇…죠”라고 짧게 답했다. 질문은 황재균이 과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가리킨 것으로, 이혼 이후 혼자 사는 상황이 된 만큼 다시 출연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였다. 순간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윤석민은 “형은 진짜 위즈 팬들한테 욕먹겠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서장훈은 “이건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 바람직하다고 보진 않지만, 웃기긴 하다”며 “저도 십수 년간 김희철, 이수근에게 이런 공격을 당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재균은 202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며,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치열한 예능 생존전, JTBC ‘예스맨’은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예스맨’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4: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자국의 조선업 재건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 및 일본과 조선 재활성화에 대한 역사적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협력 방안과 관련해선 조선업 재활성화의 핵심 재원으로 한국에 대한 관세 압박으로 얻어낸 1500억 달러(약 217조원)의 조선업 투자 패키지를 언급하며, 무역과 관세를 담당하는 무역대표부(USTR)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로 전날인 12일 “기후변화는 사기”라며 온실가스 규제의 근거인 ‘위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을 공식 폐기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보고서에선 “북극의 빙하가 후퇴하고 있다”며 북극항로 개척 및 자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시드 머니’는 韓 투자금…“USTR이 확보해야”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마코 루비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국무장관 겸임)과 러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의의 42페이지짜리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이하 행동계획)에서 “미국의 조선 역량은 쇠퇴한 반면 전략적 경쟁국들은 시장 점유율을 신속하고, 때로는 불공정하게 확대해왔다”며 “이는 중대한 안보 및 공급망 의존성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맹 및 파트너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 산업을 위한 전용 투자금 최소 1500억 달러를 확보했고, 상무부가 이 기금을 역사상 최대 투자를 달성하는 데 동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500억 달러는 미국의 관세 압박 이후 타결된 한·미무역합의에서 한국이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에 포함된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 일명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지칭한 말이다. 행동계획은 이어 “세액 공제, 대출 보증 등 기존의 인센티브 제도는 불충분하다”며 “무역대표부(USTR)가 외교적·무역적 교류를 지속해 약속을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실상 무역 압박을 통해 투자를 이끌겠다는 의미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을 명분으로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상태다. 행동계획은 이를 ‘동맹에 대한 조정된 전략’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비전 덕분에 미국은 경제적 번영과 안보를 동시에 진전시키며 해상 황금기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中엔 유예하더니…“모든 외국산 선박에 입항료” 행동계획은 자국의 조선업 재활성화 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의 투자금 외에 “모든 외국산 상업용 선박에 보편적 입항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외국산 선박에 화물 중량 kg당 1센트의 수수료를 부과하면 10년간 약 660억 달러, 25센트씩 부과하면 약 1조500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을 근거로 이를 조선업 육성을 위한 ‘해양안보신탁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미국은 “중국이 불공정한 정책으로 전세계 물류와 조선 분야의 지배력을 강화했다”며 10월 14일부터 중국산 선박이 미국에 입항할 때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려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와 ‘맞불’ 입항료로 맞서자 양국 정상 간 합의를 통해 입항료 부과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했다. 당초 해당 조치는 각국 선사가 가격경쟁력 때문에 선택해온 중국산 선박 대신 한국산 선박이나 한·미 투자 협력을 통해 앞으로 미국에서 건조할 선박을 주문할 유인책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공개한 행동계획은 사실상 한국의 자금으로 자국산 배를 생산할 역량을 갖추겠다면서도 장기적으로 한국산 선박에도 입항료를 부과할 뜻을 밝힌 의미로 해석된다. ━ 입법 없는 ‘브릿지’…근로자 내쫓더니 “교육 필요” 행동계획은 또 현재 사실상 선박 제조 능력이 없는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 회사와의 단계적 협력 구상을 담은 ‘브리지 전략(Bridge Strategy)’도 제시했다.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미국 내 조선소에 자본을 투자한 외국 기업이 미국내 조선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물량을 소속 국가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해당 전략이 실행되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의 계약 물량 일부를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행동계획에는 ‘존스법’ 등 미국 국내법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기지 않았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에서 승객과 물품을 운송하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된 미국 선적으로 제한하고, 미국 시민이 소유(미국인의 지분 75% 이상)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동계획은 이와 함께 미국 내 조선업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해외에서의 기술자 훈련을 원활히 지원하고 동맹국 해상 전문가들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국내에서 미국인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 조지아에 위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한국인 기술자 300여명을 체포 및 구금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행동계획은 당시 상황에 대한 언급은 물론, 해당 사건 이후 한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비자 관련 사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 “기후위기 사기”라더니…“북극 빙하 후퇴 대비”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행동계획은 “북극항로는 해양 산업과 경제 발전 전반과 국가 안보 및 이해관계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위협 및 도전을 제기한다”며 북극항로 개척 및 북극에서의 자원 개발에 대해 상당한 비중을 뒀다. 행동계획은 “빙하 후퇴와 기술 혁신이 북극에 대한 해상 접근성을 높여 무역 루트, 안보 및 전략적 자원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은 이 기회를 활용해 상업적 목적으로 북극항로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빙하가 녹는 등)북극의 변화하는 환경은 데이터 전송 및 광물 자원 채굴에 필수적인 케이블 설치와 같은 북극 해저 활동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북극 개발과 관련한 목적을 분명히 했다. 기후 변화 위기를 ‘녹색 사기(Green scam)’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보고서를 공개하지 바로 전날인 지난 12일 백악관에서 직접 브리핑을 자처하고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근거인 ‘위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을 공식 폐기했다. 반면 행동계획에선 사실상 기후 변화로 북극항로가 열린다는 것을 전제로 “북극 해상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지속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해당 업무를 수행할 부처로 국방부(전쟁부)를 비롯해 해안경비대(USCG), 국토안보부(DHS)를 적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북극의 요충지이자 막대한 천연자원이 매장된 그린란드 병합 계획을 내세우며 군사적 옵션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2.14. 4:39
[OSEN=하수정 기자] 크라잉넛 멤버들과 만난 배우 정우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크라잉넛 한경록은 14일 "정우성 x 크라잉넛 2026.2.13."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한경록을 비롯해 크라잉넛 멤버들과 만나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정우성은 얼굴살이 쏙 빠진 듯한 비주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 공개 직후, 일부에서는 정우성의 연기가 캐릭터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연기력에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에 대해 우민호 감독은 "작가와 내가 일부러 그렇게 설계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정신과 의사도 만났고, 조언도 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크라잉넛 한경록은 지난주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정우성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오는 3월까지 촬영을 마친 후 올 하반기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한경록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4. 4: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윤미라가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채널 ‘윤미라’에는 ‘럭셔리 호캉스. 조식부터 디너까지 플렉스한 하루’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미라는 새빨간 명품백에 고급스러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윤미라는 “호캉스를 하려고 왔다. 가끔 호텔에 와서 조식도 먹고 차도 마신다”라고 호텔을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식사를 하던 중 윤미라는 한 회원 가입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윤미라는 유효기간이 1년인 멤버십에 가입했다. 연회비가 200만 원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윤미라는 조식 40번이 포함되었다는 이야기에 “비싸진 않네. 1년에 200만 원 주고 쓰는 것도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윤미라는 저녁 식사로 코스 요리를 먹으러 나섰다. 윤미라는 “나 혼자 먹기에는 너무 미안할 정도다. 맛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왁자지껄한 맛집을 가면 시끄럽다. 그런 곳에선 허겁지겁 먹게 된다. 여기 오면 조신하게, 속도를 조정하면서 먹게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미라는 “인생 별거 없다. 능력이 있으면 쓰면서 사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윤미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4:31
[OSEN=정승우 기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최가온(18, 세화여고)이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장면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상징과도 같은 클로이 김(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 장면은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장면처럼 보였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008년생인 그는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첫 번째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낳았고, 두 번째 시기에서는 완주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메달 가능성 자체가 멀어 보였던 상황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 시기에서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캡 720과 프론트사이드 900 멜론 그랩 등 고난도 기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관중석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대회 전까지 시선은 대부분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도전에 쏠려 있었다. 결과는 달랐다. 영국 'BBC'는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선 장면을 두고 "바통이 넘어가는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클로이 김 역시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보다 후배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완벽한 마무리였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 선수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2018년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처음 만난 이후, 클로이 김은 어린 최가온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 훈련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금메달이 확정된 뒤 클로이 김과 그의 아버지가 가장 먼저 달려와 최가온을 끌어안은 장면도 화제가 됐다. 두 가족은 오랜 시간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이 김은 "어릴 때부터 지켜봤던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서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BBC는 "이번 금메달은 최가온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순간"이라며 상징성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예선에서 클로이 김이 받았던 90.25점과 같은 점수로 금메달이 결정됐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경기 후 최가온은 "꿈속 이야기 같은 순간"이라며 "결승 내내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클로이 김은 올림픽 일정을 마친 뒤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스위스 훈련 중 낙상으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는 "3번째 금메달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 이번 연기는 결과보다 감정을 쏟아낸 무대였다"라고 돌아봤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상징이었던 선수와 새로운 주인공이 함께 선 시상대였다. 그 순간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4:30
英총리 "유럽, 자체 방어에 주된 책임져야" EU 국가들과 핵 협력 의지 시사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을 유럽의 "필수 불가결한 동맹국"이라면서도 미국의 국가안보전략 변화에 맞춰 유럽이 대륙 방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이 유럽 대륙의 안보에 비할 데 없는 기여를 해왔으나 이제 "상황이 변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스타머 총리는 "유럽은 자체 방어에 대한 주된 책임을 져야 하며 이것이 새로운 표준"이라며 "단순히 미국의 모든 역량을 대체할 수 있다고 가장하는 건 무의미하나, 의존도 줄이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도한 의존에서 상호의존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실현해야 한다"며 "미국의 철수를 예고하지 않으면서도 부담 분담 요구에 부응하는 유럽 안보와 더 큰 유럽 자율성에 대한 비전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럽 자율성 측면에서 유럽 본토 주요국과 핵 억지력을 협력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수십 년간 영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년간 핵 억지력을 투입해 왔다"며 "어떤 적대국도 위기 시 우리의 통합된 힘에 맞서야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유럽의 또 다른 핵보유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유럽 자강론 차원에서 "유럽 안보 구조를 재편, 재조직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접근으로 핵 억지력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말 자국 핵 교리와 관련한 연설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독일 사이엔 유럽 자체 핵우산 논의도 시작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전날 "마크롱 대통령과 유럽 핵 억지력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 과정에서 법적 의무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2.14. 4:26
EU집행위원장 "유럽, 안보책임 다하고 상호방위 되살려야"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유럽의 자체적인 안보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해 "유럽의 안보는 우리의 최우선적인 책임으로 여겨지지는 않았다"며 "유럽은 안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우리는 우주, 정보, 그리고 원거리 타격 능력 등 전략적 지원수단을 강화하는 유럽의 핵심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금기도 성역은 아니다"라며 "유럽의 상호방위 조항을 되살릴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호방위는 EU의 선택적 임무가 아니라 EU 조약 내 의무 사항"이라며 "이는 침략을 당했을 때 서로의 곁을 지키는 집단적 노력, 한마디로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를 뜻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와 같은 가장 가까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특수한 새 안보 협력의 시작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U 조약 42조 7항의 상호방위 조항은 회원국의 영토가 무력 공격을 받을 경우 다른 회원국들이 군사적 방법을 포함,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U는 미국이 유럽의 안보에 지원을 줄이겠다고 압박하자 2030년까지 8천억 유로를 투입해 재무장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요구에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올리기로 합의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14. 4:26
'시댄스 충격' 中바이트댄스, LLM '더우바오' 새 모델도 출시 "프로 버전은 GPT 5.2·제미나이3프로 겨냥"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최근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을 발표해 주목받은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14일 새 대형언어모델(LLM) 더우바오 2.0을 공개했다. 틱톡을 만든 업체로도 유명한 바이트댄스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LLM은 현실 세계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며 "더우바오 2.0은 대규모 생산 환경에서 사용 수요를 중심에 놓고 시스템을 최적화했고, 고효율 추론과 멀티모달 이해, 복잡한 명령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복잡한 임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우바오 2.0은 프로·라이트·미니 등 세 가지 범용 에이전트 모델과 코딩 모델로 구성된다. 프로 버전은 심층 추론에 맞춘 모델로 GPT 5.2나 제미나이3 프로를 겨냥했고 라이트·미니 버전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매체들은 더우바오 2.0이 이미지 식별과 이해, 지능형 분석 등에서 우수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 12일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을, 13일에는 이미지 모델 시드림 5.0 라이트를 잇따라 공개했다. 특히 시댄스 2.0은 사진 한 장과 간단한 프롬프트(명령어)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면서 지난해 '딥시크 모멘트'에 이어 '시댄스 모멘트'가 올 수 있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성조
2026.02.14. 4:26
트럼프, 현역병들에 "공화당 찍어라"…'군기지 유세' 논란 상원 선거 출마 예정자 무대로 불러올려 사실상 지원사격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역 군인들을 상대로 투표를 독려하며 사실상 선거 유세를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당신들은 우리(공화당)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 국방부가 의회의 기지 명칭 변경 시도를 저지한 점을 언급하며 "만약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들(민주당)은 그 이름을 다시 떼어낼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들의 이름을 딴 군기지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노예제 옹호로 문제가 된 장군과 동명이인의 이름을 따는 방식으로 법망을 우회해 '포트 브래그'라는 명칭을 유지한 바 있다.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국방비 증액 계획을 소개하고 기지 주거 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경제·이민 등 군사 분야와 무관한 선거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해온 마이클 와틀리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도 함께 올랐다. 와틀리 전 의장은 현재 아무런 공직도 맡고 있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원 선거 출마 예정인 그를 무대로 불러올려 사실상 지원사격을 했다고 WP는 보도했다. 본행사 역시 선거 유세처럼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선거 유세곡인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에 맞춰 입장했으며, 퇴장할 때도 유세 당시 단골 퇴장곡이었던 'YMCA송'에 맞춰 내려갔다. 장병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 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미 국방부는 현역 군인의 정당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군을 정치와 분리하는 것이 미국의 오랜 전통이라고 WP는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군 장성들을 소집해 "나라가 안으로부터의 침략을 받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정치적인 연설을 했다고 WP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 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에 참여한 군인들과 만나 약 두 시간에 걸쳐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들 중 한명이 명예 훈장을 받게 될 거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2.14. 4:26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에 2연패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4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전날 첫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등판해 2-6으로 졌고, 이날은 1-4로 패하며 연습경기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권광민(우익수)~이진영(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최유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박준영이 등판했다. 박준영을 상대로 멜버른이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선두 애런 화이트필드가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뒤 크리스 버크, 대릴 조지의 연속 안타, 울리히 보야르스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멜버른은 캘빈 에스트라다의 좌전 적시타, 그렉 버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앞섰다. 반면 한화는 멜버른 투수들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 멜버른 선발투수로 등판한 대니 더피는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11시즌 통산 68승을 거둔,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베테랑임을 고려해도 타선의 침묵이 길었다. 1회말 이원석이 우익수 뜬공, 권광민이 1루수 땅볼로 잡혔고, 이진영이 끈질긴 커트 끝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한지윤의 직선타로 이닝이 끝났다. 2회말에는 김태연, 황영묵 뜬공 후 이도윤이 첫 안타를 만들었고,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허인서의 3루수 땅볼에 그대로 이닝 종료. 멜버른은 이상규가 등판한 4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났다. 1사 후 맥컬러프가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조 델루카의 2루수 땅볼 때 득점하며 점수는 3-0이 됐다. 반면 한화는 더피가 내려간 후에도 계속해서 멜버른 마운드에 묶였다. 5회초에는 강재민이 올라와 연속 볼넷 후 더블스틸 허용으로 무사 2·3루에 몰렸으나 이어지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KKK로 이닝을 정리했다. 6회초는 이민우가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위기 없이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7회초 조동욱 상대 멜버른의 점수가 한 점 더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대릴 조지가 우전 2루타를 치고 출루, 2사 2루에서 캘빈 에스트라다의 중전안타에 홈을 밟았다. 점수는 4-0. 8회초는 엄상백이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묶었다. 모건 맥컬러프 삼진 후 조 델루카를 2루수 땅볼로 처리, 제이든 김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애런 화이트필드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하고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한화는 9회말이 되어서야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 곧바로 나온 한지윤의 좌전 2루타에 홈인했다. 이날 나온 처음이자 마지막 시원한 장타였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김태연과 황영묵이 각각 뜬공, 삼진으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한화는 전날에 비해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으나 단 3안타로 막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도윤과 황영묵, 한지윤이 1안타 씩을 기록했고, 한지윤이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이진영이 볼넷 2개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1군급 마운드는 좋은 내용을 보였다. 선발 박준영이 2이닝 2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이상규가 2이닝 1실점, 강재민과 이민우가 1이닝 무실점, 조동욱 1이닝 1실점 후 엄상백, 주현상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14. 4: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황재균이 남다른 스포츠 DNA를 직접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는 황재균의 커리어를 되짚는 ‘프로필 검증’ 코너가 진행됐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2관왕이라는 화려한 이력부터 메이저리그 도전기까지, 선수 생활의 굵직한 장면들이 다시 소환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황재균의 가족 이야기였다. ‘국대 수저’라는 별명에 대해 묻자 황재균은 “부모님 두 분 모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 설민경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금메달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족사로도 의미가 있음을 전했다. 야구와 테니스라는 서로 다른 종목이지만, ‘국가대표’라는 공통분모는 황재균의 성장 배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자연스럽게 운동선수 집안에서 자라며 체득한 경쟁심과 승부욕, 그리고 국제 무대에 대한 익숙함이 지금의 황재균을 만들었다는 해석도 이어졌다. 커리어에 대한 솔직한 회고도 나왔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한 방에 온 세상의 기를 다 써버린 느낌이었다”며 “이후엔 절벽에서 떨어지듯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화려한 출발과 달리 쉽지 않았던 도전의 시간을 담담하게 인정한 대목이었다. 출연진들의 농담 섞인 질문도 이어졌다. 김남일이 “잘못 맞아서 홈런 된 거 아니냐”고 하자, 황재균은 “잘못 맞아서 홈런은 안 된다. 축구는 잘못 맞아도 들어가지 않냐”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그럼 인생이 잘못될 수 있다”며 급히 제동을 걸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kt 위즈 팬임을 자처한 하승진은 “황재균은 팀을 품어주는 느낌이 있었다. 안방마님, 팀의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고 평가했다. 황재균은 “진짜 우리 팬 맞죠?”라며 웃으며 받아쳐 예능감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예스맨’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4: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손태영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밝아진 미모를 뽐냈다. 14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의 찐템 쇼핑 vlog’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지난 겨울, 서울을 방문했을 때 촬영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으러 방문한 손태영은 예전과 다소 달라진 메이크업 방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손태영은 최근 더 드러내는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크면 알 것이다. 마냥 유행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오늘 촬영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왜 이렇게 메이크업을 안 하냐고.. 너무 리얼로만 하니까”라며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 있으면 리얼로 할 수밖에 없으니까. 원래도 (화장을) 안 하는 사람이다. 더 안 할 수밖에 없다”라고 대부분 민낯으로 촬영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손태영은 더 어려지고 생기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자막을 통해 ‘자주 화장하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4:12
[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 FSV 마인츠 05를 완파하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친 화력이 승부를 갈랐고, 윙백으로 나선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가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마인츠를 4-0으로 꺾었다. 승점 51점을 쌓은 도르트문트는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과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는 초반부터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10분 뤼에르손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세루 기라시가 머리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불과 5분 뒤에는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헤더로 마무리해 순식간에 2-0이 됐다. 전반 막판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뤼에르손의 킥이 기라시의 헤더로 이어지며 격차가 벌어졌다. 마인츠는 몇 차례 반격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실라스 음붐파의 슈팅이 빗나간 데 이어 질반 비드머의 득점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막판 라미 벤세바이니의 세트피스 장면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단연 뤼에르손이었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뤼에르손이 전반전에만 3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고 전했다. 반면 도르트문트 구단 공식 기록에서는 세트피스 상황까지 포함해 총 4개의 어시스트로 집계됐다. 세트피스에서의 마지막 터치와 자책골 판정 기준에 따라 도움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록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숫자만 봐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뤼에르손은 이날 16개의 크로스를 시도하며 마인츠 팀 전체(10개)보다 많은 크로스를 기록했다. 결정적인 기회 창출도 4회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았다. 분데스리가 상세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4-2005시즌 이후 전반전에만 3도움을 기록한 도르트문트 선수는 뤼에르손이 처음이다. 기라시는 멀티골을 추가하며 분데스리가 통산 122경기 만에 75골을 달성했다. 리그 역사상 7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바이어 역시 시즌 7호골을 터트리며 공격진에 힘을 보탰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4골 모두 헤더로 완성하며 1992년 기록 집계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4번의 헤더 득점을 기록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최근 흐름도 가파르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30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고, 올 시즌 홈 11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26년 들어서는 리그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트피스 위력과 측면 크로스가 결합된 경기였다. 도르트문트는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