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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BTS 공연 대비 종로· 중구 테러경보 '주의' 격상

[속보] 정부, BTS 공연 대비 종로· 중구 테러경보 '주의' 격상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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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SPAGHETTI', 美 빌보드 20주 연속 차트인 '롱런'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이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1일 자)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193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차트에 20주 연속 진입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게다가 2025년 발표된 4세대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 차트인이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댄 곡이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랩을 들려준다. 발매 약 5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일일 재생 수 80만 회가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팀 자체 최단기간으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이들은 14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 16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의 무대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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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최근 아픈 팬 떠나보내" 죄송+후회...가왕 등극 후 첫 행보 (현역가왕3)

[OSEN=최이정 기자] 가수 홍지윤이 3대 '현역가왕'으로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종영 기념 '갈라쇼'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지윤이 '현역가왕3'에서 최종 가왕으로 호명된 직후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홍지윤은 가장 먼저 팬들을 찾아 기쁨을 나눴다. 앞서 홍지윤은 "최근에 너무 응원해 주셨던 팬 한 분을 떠나보냈다"라며 "그동안 제 무대를 보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행사장에 와주셨던 분이다. 제가 방송에서 노래를 많이 하면 집에서 잘 치료받으시면서 편하게 볼 수 있으셨을텐데 죄송하고 후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무대 할 때마다 소중하게 하려고 한다"라는 마음가짐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3대 현역가왕이 된 홍지윤은 "무대가 끝나고 가장 생각났던 분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생방송 직후 한걸음에 팬들에게 달려간 그는 "늦은 시간까지 축하해 주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5년간 고생한 걸 너무 잘 알아서 꼭 보답해드리고 싶었다. 조마조마했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인사했다. 또 홍지윤은 팬들에게 "'한일가왕전'이 남았다. 앞으로 가왕으로서 어떻게 하면 한국의 문화나 아름다움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본을 이길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갈라쇼에서 홍지윤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TOP10 멤버들과 '환희'로 오프닝을 열었고, 솔로 무대에서는 양지은의 '눈물방아'를 열창하며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팀 미션 1위를 안겼던 누룽지캬라멜로 다시 돌아와 박주희의 '소문 좀 내 주세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무대를 재현했다. 홍지윤은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경연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홍지윤은 박서진과 이미리의 '흥 타령', 민요 '강원도 아리랑'으로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국악 베이스의 깊은 감성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홍지윤은 TOP10 멤버들과 함께 김치켓의 '아리랑 목동' 무대를 선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연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무대를 즐기는 홍지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초이크리에이티브랩('현역가왕3'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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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월 취업자수 23만4천명↑…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속보] 2월 취업자수 23만4천명↑…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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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0-3→2차전 5-0.. 스포르팅, '북유럽 동화' 재우고 43년 만에 8강행 '미친 승부 5번째 주인공으로'

[OSEN=강필주 기자] 스포르팅 CP(포르투갈)가 세 골 차 열세를 뒤집으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의 '돌풍을 끝냈다. 스포르팅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데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연장 접전 끝에 5-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1차전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던 스포르팅은 1, 2차전 합계 전적 5-3으로 기적 같은 뒤집기에 성공, 1982-1983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 스포르팅은 이번 승리로 UCL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사상 1차전 3골 차 이상의 열세를 뒤집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역대 5번째 팀이 됐다.  스포르팅에 앞서 이 기적에 성공한 팀들은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2004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AC 밀란 상대) 2018년 AS 로마(바르셀로나 상대) 2019년 리버풀(바르셀로나 상대) 4개 팀이었다. 반면 보되/글림트의 '북유럽 동화'는 16강에서 멈췄다. 보되/글림트는 리그 페이즈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인터 밀란까지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스포르팅을 16강 1차전에서 3-0으로 잡아내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적의 팀'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막판 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  기적 같은 역전승의 시작은 전반 34분 터진 곤살루 이나시우의 선제골이었다.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코너킥을 이나시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스포르팅은 후반 16분 페드루 곤살베스, 후반 33분 비디오 판독(VAR) 끝에 콜롬비아 출신 루이스 수아레스의 페널티킥으로 3-0을 만들어 1, 2차전 합계 3-3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고 연장 전반 2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의 골로 합계 점수에서 앞섰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연장 후반 15분 하파엘 넬의 골까지 더해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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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2년 연속 비수 꽂았다! 비니시우스 멀티골→10명 맨시티 2-1 격파...합산 5-1로 8강행

[OSEN=고성환 기자] 이변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리고 8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맨시티를 2-1로 제압했다. 앞선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합계 점수 5-1로 가볍게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중도 부임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밑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반면 맨시티는 2년 연속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무너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시즌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여정을 마쳤고, 이번엔 16강 탈락하며 2시즌 연속 8강 무대도 밟지 못했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엘링 홀란, 제레미 도쿠-티자니 라인더르스-라얀 셰르키, 로드리-베르나르두 실바, 라얀 아이트누리-후벵 디아스-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마테우스 누네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힘 디아스, 아르다 귈러-오렐리앵 추아메니-티아고 피타르치-페데리코 발베르데, 프란 가르시아-딘 하위선-안토니오 뤼디거-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티보 쿠르투아가 출격했다. 양 팀이 초반부터 슈팅을 주고받았다. 3골 차를 뒤집어야 하는 맨시티가 공격적으로 나섰고, 레알 마드리드도 물러서지 않고 전진한 맨시티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3분 셰르키의 강력한 슈팅은 쿠르투아에게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비니시우스가 좌측을 돌파한 뒤 날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다시 한번 슈팅했고, 실바가 팔로 막아냈다.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과 실바의 퇴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도쿠가 박스 왼쪽으로 파고든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쇄도하던 홀란이 발에 맞혔지만, 다시 한번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도 더 달아나지 못했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넓은 공간에서 공을 잡은 그는 드리블로 잘 전진했지만, 마지막 슈팅이 높이 뜨고 말았다. 맨시티가 한 골 따라잡았다. 전반 41분 도쿠가 개인 돌파로 박스 왼쪽을 허물어뜨린 뒤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알렉산더아놀드 맞고 굴절된 공을 홀란이 밀어 넣으며 마무리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수세에 몰린 맨시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인더르스와 디아스를 빼고, 네이선 아케와 마크 게히를 투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증을 느낀 쿠르투아를 대신해 안드리 루닌을 넣었다. 맨시티가 도쿠와 홀란을 중심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4분 도쿠가 다시 한번 좌측에서 땅볼 크로스를 건넸고, 홀란이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루닌이 침착하게 막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홀란과 누네스를 불러들이고, 오마르 마르무시와 앙투안 세메뇨를 투입하며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18분에 도쿠가 수비 뒤로 빠져나간 뒤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추가골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비니시우스가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골대 바로 앞에서 슈팅했다. 그는 돈나룸마가 발로 막아낸 공을 다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였다. 비니시우스가 기어코 멀티골을 뽑아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3분 문전에서 추아메니의 크로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는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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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48세에 드디어 품절남 된다…비연예인과 4월 5일 결혼[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준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지난 17일 고준이 오는 4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청첩장도 공개됐는데 ‘손끝만 닿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그려가며 서로의 길이 되어주려 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담겼다. 고준은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그러다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고준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왔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드라마 ‘열혈사제', ‘미스티’, ‘구해줘’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에서도 ‘타짜: 신의 손’, ‘청년경찰’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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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데 왜 조용하나”…'이번 시즌 계속 골 침묵' 손흥민, 골 침묵 속 ‘패자’ 낙인

[OSEN=이인환 기자] 이기고 있다. 그런데 조용하다. 팀은 완벽에 가깝게 질주 중인데, 에이스의 골은 멈춰 있다. 손흥민(34, LAFC)을 둘러싼 기류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현지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MLS 4라운드 종료 후 발표한 ‘승자와 패자’ 리스트에서 손흥민을 ‘패자(Loser)’로 분류했다. 팀 성적과 개인 퍼포먼스의 괴리를 짚은 평가다. LAFC는 흔들림이 없다. 개막 4연승, 4경기 무실점. 결과만 놓고 보면 더할 나위 없는 출발이다.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공수 밸런스 모두 안정권이다. 그러나 이 완벽한 흐름 속에서 묘하게 어긋나는 지점이 있다. 바로 ‘득점 없는 에이스’다. 매체는 “승리는 가장 강력한 탈취제”라는 표현으로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덮여 있다. 그러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 LAFC 공격진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4경기 8득점은 결코 폭발적이라 보기 어렵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손흥민의 침묵이 있다. 수치는 냉정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직 리그 마수걸이 골이 없다.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최소한의 영향력은 유지했지만, 결정력 지표는 확연히 떨어졌다. 유효 슈팅 단 2개. 전성기 시절 ‘한 번 잡으면 끝내던’ 그 감각과는 거리가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더 선명하다. 손흥민은 10경기에서 9골 3도움. 거의 매 경기 결과를 바꾸는 수준의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위치 변화, 역할 조정, 혹은 단순한 폼 저하. 이유는 명확히 특정되지 않았지만, 결과는 분명하다. 골이 없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지금은 괜찮다.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흐름이 끊기는 순간, 시선은 곧장 에이스로 향한다. 매체 역시 “LAFC가 승점을 잃는 순간, MVP 후보였던 손흥민에게 비판이 집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예측이 아니라, 구조다. 이미 균열의 조짐은 포착됐다. 개막전에서 교체 아웃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감정. 신임 감독 마크 도스 산토스을 향한 노골적인 불만 제스처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무게가 있다. 에이스의 불만은 곧 팀 내부의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핵심은 단순하다. 골이다. 손흥민이 다시 넣기 시작하면, 모든 논란은 사라진다. 반대로 이 침묵이 길어질 경우, 지금의 ‘완벽한 팀’이라는 평가 역시 균열을 피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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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박재현, 이혼사유는 아침밥…“밥 차려줘야”vs“그놈의 아침밥” 갑론을박[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재현이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운데, ‘아침밥 갈등’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에서는 박재현이 결혼과 이혼, 그리고 딸의 건강 문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재현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 프로그램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서프라이즈 장동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배우다. 그는 3년 전 16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으며, 교제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재현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주셨다”며 “아이 잘 키우며 행복하게 살자고 다짐했다”고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딸의 건강 문제가 큰 변수가 됐다. 박재현은 “딸이 임신 5개월 때 선천성 심장병인 ‘수정대혈관 전위증’을 진단받았다”며 “심장과 혈관 위치가 뒤바뀌는 희귀 질환으로 다섯 살까지 네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 번째 수술 이후 마지막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자고 제안했고 아내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박재현은 “나는 가족은 함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가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했고 부모님이 계신 일주일 동안 함께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가시기 전 하루라도 같이 아침밥을 먹자고 말한 것이 싸움의 시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장윤정은 “왜 아침밥에 그렇게 집착했을까”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아이의 병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 죄인 같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상황을 이해하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아침밥’을 갈등의 원인으로 언급하자 장윤정은 “그놈의 아침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침밥 문제로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가족과 식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며 박재현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침밥이 이혼 사유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육아와 병원 문제로 힘든 상황에서 그런 요구는 부담이었을 것”, “부부 갈등을 단순히 아침밥 문제로 보는 건 무리”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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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당국 "비트코인은 디지털 상품…증권 아냐"

미국 증권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고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해석을 포함해 특정 암호자산 및 암호자산 거래와 관련한 연방증권법 법령해석 지침안을 공개했다. SEC는 이번 지침안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이라고 분류하면서 증권이 아니라고 명확히 판단했다. SEC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상품이 "기능적인 암호화 시스템의 프로그래밍 운용 및 수급에 연동돼 그로부터 가치가 결정되는 암호자산"이라고 정의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지분증권), 채권(채무증권), 파생결합증권, 투자계약증권 등과 달리 '타인의 경영 노력에 따른 수익 기대'라는 특성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한 것이다. NFT(대체불가토큰)나 밈 코인 등 수집을 목적으로 설계된 자산은 '디지털 수집품'으로 분류하고 역시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SEC는 "실물 수집품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수집품의 가치는 창작자의 본질적인 경영 노력에서 비롯되는 수익 기대가 아닌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각투자와 같이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분할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수집품의 제공 및 판매는 증권의 제공 또는 판매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에서 허가된 발행자가 발행한 '지불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한 점을 그대로 준용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 달러화 등 특정 화폐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 암호화폐를 말한다. 다만 지니어스법의 발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이 같은 해석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디지털증권(토큰증권)의 정의도 명확히 규정했다. SEC는 이번 지침안에서 디지털증권을 소유권의 전부 혹은 일부가 암호 네트워크상에서 유지·관리되는 증권이라고 설명하면서 "증권의 경제적 특성을 지닌 모든 수단과 증서는 형식이나 명칭을 불문하고 증권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주식, 채권, 투자계약증권 등 증권의 경제적 특성을 지닌 증서라면 블록체인(분산원장)에 기재된 증서 역시 기존 증권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10년이 넘는 불확실성 끝에 이번 해석 지침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연방증권법상 암호자산에 대한 SEC의 입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는 의회가 초당적으로 기본 입법을 추진하는 동안 기업가와 투자자들을 위한 중요한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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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살 더 빠졌다…61kg→52kg ‘9kg 감량 성공’…“갈비뼈 확인”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살이 더 빠졌다.  조혜련은 지난 17일 “몸무게 최종 52.6킬로 허리24인치 숙변제거 갈비뼈 확인됨 다들 화이팅!!!!”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조혜련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고 있는 모습. 특히 조혜련은 상의를 들어올려 홀쭉해진 배와 갈비뼈가 보이는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혜련은 “매일 아침, 저는 밥대신 생식 한포를 두유에 타먹고 그 좋아하던 밀가루를 끊었어요. 밥도 현미로 조금만 먹고~기름기 좔좔흐르는 흰쌀밥을 돌맹이보듯 봤어요. 고기는 꼭 먹으려고 했고!! 두부,채소,삶은달걀,방울토마토,파프리카, 오이 등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군것질대신 먹었어요.대학로에 가도 그렇게 좋아하던 밀가루떡볶이, 순대, 튀김을 한번도 먹지 않았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달 공연을 시작한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서 리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혜련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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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수술 없이 리프팅' 성형설 잠재웠다..오스카 압도한 비결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2026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압도한 비결이 '성형'이 아닌 '헤어'였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외신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43)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상식 당일 눈가와 얼굴 라인을 팽팽하게 끌어올린 비밀스러운 뷰티 팁을 공유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술 없이 리프팅?"... 헤어 속에 숨겨진 1인치 비밀 공개된 영상 속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올랜도 피타와 함께 '즉석 페이스리프트' 해킹을 선보였다.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치밀했다. 관자놀이 양쪽의 머리카락을 아주 작게 땋아 뒤로 팽팽하게 당겨 묶은 것. 헤어 디자이너가 숨겨진 땋은 머리를 보여주자 해서웨이는 환하게 웃으며 "이게 바로 우리만의 비밀이다. 덕분에 훨씬 더 생기 있어 보이고 눈매가 올라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졌던 성형 의혹을 단번에 잠재우는 영리한 '뷰티 팁' 공개였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화려한 발렌티노 드레스와 불가리 주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해 시상식의 꽃으로 활약했다. 특히 올봄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를 위해 실제 '패션계의 여왕' 안나 윈투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상자로 나서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해서웨이는 무대 위에서 안나 윈투어에게 "제 드레스 어때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으나, 윈투어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이를 무시한 채 시상을 진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번 시상식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 과거에도 실 핀을 이용해 입술을 도톰하게 만드는 팁으로 틱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앤 해서웨이는 이번에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미모를 업그레이드했다. 단순한 메이크업을 넘어 헤어 스타일링을 활용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 그의 센스에 현지 매체들은 "그녀의 글램(Glam) 팀에게도 오스카 상을 줘야 한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앤 해서웨이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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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km 쾅! KKKKKK’ 3⅓이닝 4실점→4이닝 무실점 반등, 특급 외인 탄생인가 “좋은 피칭 뿌듯해”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무실점 투수로 시범경기 첫 등판 불안함을 불식시켰다. 베니지아노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을 볼넷으로 내보낸 베니지아노는 김성윤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이후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 실점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2회에는 김영웅과 강민호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고 박세혁은 투수 땅볼로 잡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베니지아노는 3회 선두타자 류지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지찬과 이재현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성윤과 최형우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디아즈, 김영웅, 강민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SSG가 4-0으로 앞선 5회 베니지아노는 최민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SSG는 8-4로 승리하며 5할 승률(3승 3패)에 복귀했다.  투구수 65구를 던진 베니지아노는 직구(17구), 슬라이더(15구), 스위퍼(15구), 투심(12구), 체인지업(6구)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까지 나왔다. 지난 12일 KIA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무실점 호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베니지아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에 앞서 좋은 피칭을 해서 뿌듯하다. 마지막 이닝 때 세 타자 삼진을 잡았고, 실점 없이 막아서 좋았다. 오늘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낼 수 있었고, 모든게 잘 풀렸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4회에는 무사 1, 3루 위기에서 3연속 탈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한 베니지아노는 “첫 두 타자를 출루시키고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연속 세 타자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희열이 올라와서 감정을 표출했다. 시범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세리머니가 나왔다”며 아찔했던 위기 순간을 떠올렸다.  S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서 투구를 한 베니지아노는 “구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팬들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와주셨다. 감사함을 느낀다. 또 마운드도 좋아서 피칭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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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PSG, 첼시에 3-0 완승...합산 스코어 8-2로 UCL 8강 진출

[OSEN=정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챔피언의 무게'를 그대로 증명했다. 첼시 원정에서 다시 한 번 격차를 확인시키며 유럽 정상 수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5-2 승리를 더해 합계 8-2. 사실상 일찌감치 승부가 기운 매치업이었다. 경기는 시작 6분 만에 방향이 정해졌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의 롱패스 한 방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수비 경합을 이겨낸 뒤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첼시가 준비한 플랜은 이 한 장면으로 무너졌다. 전반 14분 추가골은 더 치명적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아슈 라프 하키미를 거친 공이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연결됐고, 박스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합계 스코어는 순식간에 7-2까지 벌어졌다. PSG는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에만 약 1.0에 가까운 기대득점(xG)을 쌓으며 첼시를 계속 압박했다. 반면 첼시는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는 맞섰지만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주앙 페드루,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의 시도는 번번이 골문을 외면하거나 사포노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 첼시가 반격을 시도했다. 델랍과 가르나초를 투입하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고, 실제로 1.0이 넘는 xG를 쌓으며 몇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사포노프가 연속 선방으로 이를 막아내면서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쪽은 결국 PSG였다. 후반 17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다시 한 번 왼쪽을 완전히 허물었고, 컷백 상황에서 흐른 공을 세니 마율루가 잡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0, 그리고 합계 8-2. 더 이상의 반전 여지는 남지 않았다. 이후 PSG는 여유 있게 경기를 관리했다. 비티냐가 중원에서 패스 40개 이상을 기록하며 템포를 조율했고, 공격진은 필요할 때마다 날카로운 역습으로 첼시를 위협했다. 첼시는 끝까지 한 골을 노렸지만, 사포노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는 악재까지 겹쳤다. 트레보 찰로바가 하키미와 충돌 후 들것에 실려 나가며 수비 숫자까지 줄었다. 이미 결과가 기운 상황에서 나온 장면은 첼시의 이날 밤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결국 PSG는 두 경기 합계 8-2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직전 시즌 우승팀답게 경기력, 결정력, 경기 운영까지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였다. 이강인은 이날도 후반 교체로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9경기 연속 교체 출전. 역할은 제한적이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PSG는 리버풀-갈라타사라이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유럽 정상 2연패를 향한 여정은 여전히 순조롭다. 반면 첼시는 홈에서 3골 차 완패, 합계 6골 차 탈락이라는 굴욕 속에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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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국제유가 추이

[그래픽] 국제유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7일(현지시간) 전날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이날 다시 올랐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3.2% 오른 배럴당 103.42달러에 마감했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9% 오른 96.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윤

2026.03.17. 15:26

"러, 이란에 위성사진·드론 기술 지원…군사협력 확대"

"러, 이란에 위성사진·드론 기술 지원…군사협력 확대" WSJ "전술도 전수…우크라전 러 방식과 유사"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사진과 드론 기술을 제공하면서 군사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정보당국 고위 당국자와 중동 외교관 등을 인용,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사진과 개량된 드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통신과 항법, 표적 타격 능력을 개량해 그 부품을 이란에 다시 넘겼다. 러시아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전 수행시 투입할 드론 수나 적정 비행 고도 등 구체적인 전술 운용 방식도 이란에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WSJ은 러시아가 중동 지역 내 미군과 동맹국 군사 자산의 위치 정보를 이란과 공유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협력은 이번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초기부터 심화했으며, 최근에 러시아가 위성 사진을 이란에 직접 제공하는 단계까지 왔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원이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온 정보 지원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란은 걸프 국가에서 드론으로 레이더를 무력화한 뒤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미군 자산을 타격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나타난 러시아의 전술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군 레이더 시스템을 타격할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의 지원 덕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란의 공격 대상에는 요르단에 배치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조기 경보 레이더뿐만 아니라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에 있는 다른 미군 시설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 사진들은 지상과 해상 표적의 세부 정보와 이동 경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타격 전 표적 설정과 타격 이후 피해 평가에 활용된다. 이란 군사 전문가 짐 램슨은 "러시아가 제공하는 이미지에 항공기, 탄약 저장 시설, 방공 자산, 해군 이동과 같이 정보 가치가 높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이란의 작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쟁에서 이란은 작년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때보다 미국 및 걸프 국가들의 군사 자산을 표적으로 삼는 데 있어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3.17. 15:26

美, 서아프리카 군정 3국과 관계 개선…트럼프식 실리 외교

美, 서아프리카 군정 3국과 관계 개선…트럼프식 실리 외교 미 고위 당국자, 말리·부르키나파소·니제르 방문…"경제와 무역협력, 테러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미국 정부의 아프리카 고위 당국자가 서아프리카 '쿠데타 트리오'인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를 잇달아 방문하며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아프리카 전문지 '죈 아프리크'가 18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아프리카국 선임 당국자인 닉 체커는 지난 13일 니제르 수도 니아메를 방문해 알리 마하마네 라민 제인 니제르 총리 및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니제르 외교부는 회담 뒤 "미국 당국자가 니제르와 양국 관계 강화를 추진하는 자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자리에선 양국 간 경제와 무역 협력, 테러 대책 등이 논의됐다. 체커는 지난달 말리와 이달 중순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니제르까지 서아프리카 군정 3국을 모두 방문했다. 이들 3국은 서아프리카 사헬(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지역에 자리한다. 2020∼2021년 말리, 2022년 부르키나파소, 2023년 니제르 순으로 쿠데타를 통해 군사정권이 들어섰다. 이후 3국은 과거 식민 통치를 했던 프랑스 대신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2023년 9월 상호방위조약인 사헬국가동맹(AES)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공동 탈퇴를 선언하고 사헬국가연합을 창설했다. 이들 3국은 프랑스 등에 대항하는 반제국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며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했다. 죈 아프리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재집권한 이후, 서구에 등을 돌렸던 사헬 지역 군사정권과 협력을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프리카와 관계에서 민주주의 등 이념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과 안보를 우선시하는 외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헌정 질서 회복을 요구한 바이든 전 행정부와 달리 사헬 지역 이슬람국가(IS) 등 역내 테러 세력 억제와 자원 문제,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 저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앞서 2020∼2023년 사헬 3국에 군정이 들어선 뒤 미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개발 원조와 군사협력을 상당 부분 중단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진

2026.03.17. 15:26

'20일 컴백' 방탄소년단, 신곡 ‘SWIM’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방시혁 총괄 프로듀싱

[OSEN=최이정 기자] 3월 20일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신곡 ‘SWIM’ 일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곡의 멜로디가 처음 공개돼 이들의 3년 9개월 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티저 영상은 한 여성이 아무도 없는 박물관 안으로 급히 달려와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는 커다란 배 모형 앞에 멈춰 서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내 주변 조명이 차례로 꺼지고 모형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화면은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로 전환된다. 잔잔한 파도 위로 ‘SWIM’이라는 글자가 등장하면서 마무리된다.  타누 무이노(Tanu Muino)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완성했다. 타누 무이노는 정국 ‘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도자 캣(Doja Cat), 두아 리파(Dua Lipa) 등과 합을 맞춘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신보 ‘아리랑’을 발매한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곡 ‘SWIM’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로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바를 녹였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이어 24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업해 미국 뉴욕에서 ‘스포티파이 X BTS:SWIMSIDE’를 연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현지 팬들을 만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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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유재석과는 달랐던 이휘재…'비호감 낙인' 지울 갈림길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비호감으로 낙인이 찍혀 방송 복귀 소식부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던 방송인 이휘재. 그의 복귀는 아�V로 2주에 달려있을 전망이다. 약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이휘재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가 참여한 KBS2 ‘불후의 명곡’이 지난 16일 녹화를 마쳤고, 이제 후반부 편집을 거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휘재가 국내 방송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MBN ‘배틀 인 더 박스’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동안 아내, 쌍둥이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두고 여론은 싸늘했다. 이휘재가 범죄자가 아님에도 이처럼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건 그동안 보인 태도에 있다. 이휘재는 한때 강호동, 유재석 등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톱 MC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강호동, 유재석기 끊임없이 트렌드와 시청자들의 정서를 파악하고 변화를 꾀하면서 국민 MC 반열에 오른 것과 달리 이휘재는 시대 변화에 발 맞추지 못한 구시대적 진행과 공감을 얻지 못하는 멘트로 비호감 낙인이 찍혔다. 이와 같은 비호감 낙인이 찍히면서 이휘재는 범죄자가 아님에도 4년 만의 복귀 소식을 전했음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휘재가 비호감 낙인을 지우고 다시 방송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변화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휘재의 복귀는 ‘불후의 명곡’에 달려있다. 진행자가 아닌 참가자이긴 하지만 ‘불후의 명곡’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뿐 아니라 대기실에서의 토크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얼마나 예능 트렌드에 발을 맞추고자 하는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휘재와 함께하는 출연자들은 현재 예능계에서도 내노라하는 인물들인 만큼 이휘재의 복귀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많이 부담이 됐는지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 출근길 없이 바로 녹화에 임했고,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리허설을 펼치던 중에는 감정에 북받친 듯 울컥한 장면도 포착됐다는 후문이다. 이휘재는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추는 만큼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고, 녹화 후에는 회식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많은 관심에 부담을 느낀 탓인지 녹화 종료 이후 빠르게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의 복귀 기로가 될 ‘불후�� 명곡’은 오는 28일과 4월 4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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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사망 확인…"가혹한 복수"

이란 당국이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들이 인용한 SNSC 성명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들, 참모, 경호원과 함께 사망했다. SNSC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에서 "알리 라리자니는 순교했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성스러운 이란 땅에서 억압받았지만 용감했던 순교자들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리스트 범죄자들을 기다리는 건 가혹한 복수"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맹비난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어젯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이 함께 제거했다고 밝힌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의 사망 사실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3.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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