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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범죄 늘자…에스원 AI 보안도 33% 급증

무인매장에서 절도와 기물 파손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존 녹화형 폐쇄회로(CC)TV 중심 보안으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에스원은 30일 무인매장 전용 AI 보안 솔루션 계약 건수가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인매장 범죄가 늘면서 ‘사후 확인’에 초점을 맞춘 CCTV에서 ‘실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AI CCTV를 기반으로 매장 내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점주와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 난동이나 장시간 체류 등 범행 징후를 AI가 먼저 포착하면 관제 요원이 상황을 판단해 대응에 나서는 구조다. 관제센터의 원격 대응 체계도 갖췄다.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매장 스피커를 통해 경고 방송을 송출해 범행 중단을 유도하고, 상황이 지속할 경우 보안 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점주가 직접 대응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한 무인매장에서는 새벽 시간대 장시간 머무르던 10대들이 AI CCTV에 포착됐고, 관제센터가 점주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했다. 점주가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인근에서 검거된 사례도 있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키오스크 파손 수법이 확산하면서 관련 범죄도 늘고 있다. 이에 에스원은 키오스크와 교환기에 전용 감지기를 적용해 충격이나 파손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센터로 신호가 전달되도록 했다. 잠금장치 훼손 시 경고 방송과 긴급 출동으로 이어진다. 피해 보전 장치도 마련했다. 도난이나 파손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해 점주가 직접 용의자를 특정하거나 사진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위험을 줄였다. 무인매장 범죄 증가세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전국 무인매장은 약 1만 곳으로 추산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절도·파손 관련 민원은 2022년 월평균 54건에서 2024년 103건으로 늘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2년간 무인매장 절도 사건이 5972건 발생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단순 녹화형 CCTV만으로는 무인매장 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AI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점주들이 범죄 불안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우([email protected])

2026.03.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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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난리 난 공항패션 종결자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배우 이수혁이 30일 오전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수혁은 지난 3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전무후무한 비주얼과 존재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혁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30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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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심 5만명 반트럼프 시위…해산 명령 불응한 74명 체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28일 국내 주요 도시들에서 진행된 가운데, LA 다운타운에서는 일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70여 명이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시위 이후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총 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67명은 성인, 8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흉기 소지 혐의로 1명이 추가 체포됐다.   연방 당국은 시위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콘크리트 덩어리를 던져 최소 2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오후 2시 LA 시청 인근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파크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돼 약 1시간 뒤 도심 행진으로 이어졌다.     시위 초반에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던 행렬이 오후 5시쯤 다운타운 소재 연방 구금시설 인근을 지나며 일부 시위대가 철제 펜스를 훼손하려 했고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경찰은 즉시 전술 경보를 발령하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출동한 일부 기마 경찰들은 긴 곤봉을 들고 시위대를 막아서기도 했다.     연방 요원들은 군중을 밀어내기 위해 비살상 장비와 최루가스를 사용했고, 현장에서는 연행이 이어졌다. 전술 경보는 오후 8시께 해제됐다.   현장 인근에서는 “ICE 요원을 죽여라” 등의 문구가 스프레이로 적히는 등 과격 행위도 발생했다.   연방 검찰은 해당 행위를 “연방 범죄”로 규정하고 가담자 추적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LA뿐 아니라 전국 50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전국 3300여 개 집회에 최소 800만 명이 참여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시위”라고 주장했다.   28일 KTLA 방송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40건 이상의 집회가 열렸으며, 버뱅크·롱비치·말리부·헌팅턴비치·라하브라 등 남가주 전역으로 퍼졌다.   일부 언론들은 이번 시위는 대도시뿐 아니라 농촌과 공화당 강세 지역까지 확산된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주최 측은 상당수의 집회가 비도시 지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번 시위에 대해 “일부 언론만 관심을 갖는 정치적 집회”라고 평가절하했다. 길어진 전쟁과 개스값 상승, 광범위한 이민 단속으로 만들어진 반트럼프 정서가 오는 중간선거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다.     시위 주최 측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과 이민 단속 중단 등을 요구하며 향후 정치적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를 조직한 ‘남가주 50501’의 에밀리 윌리엄스는 “이번 노킹스 시위는 시작일 뿐이며 우려와 걱정을 진정한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김상진 기자반트럼프 도심 일부 시위대 시위 과정 해산 명령

2026.03.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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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1등 4건 적중’…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적중결과 발표

베트맨, 3월 29일(일)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적중결과 발표 원정팀 강세 속 1만 2천여 건 적중...21회차 30일(월)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3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국가대표 평가전(A매치)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지난 3월 29일(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이 총 4건 발생했다. 개별 1등 적중금은 9,660만 3,070원으로 집계됐다. 등위별 적중 결과를 살펴보면, 2등은 89건이 적중해 각각 173만 6,690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어 3등은 1,330건(5만 8,110원), 4등은 1만 900건(1만 4,190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전체 적중 투표수는 1만 2,323건이며, 총 환급금액은 7억 7,293만 4,99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원정 강세 속 난도 상승 이번 회차에서는 승(홈팀 승)이 5건, 무(무승부)가 3건, 패(홈팀 패배)가 6건으로 나타났으며, 무승부 경기와 원정팀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전반적인 적중 난도가 상승했다. K리그에서는 충남아산, 포항스틸러스, 천안시티가 승리를 거뒀지만, 성남FC-김포FC, 안산그리너스FC-경남FC전에서 무승부가 발생해 변수로 작용했다. A매치에서는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하고, 미국이 벨기에에 2-5로 패하는 등 다득점 경기들이 이어졌다. 또한 스코틀랜드-일본전 역시 일본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반면, 공방전이 예상됐던 멕시코-포르투갈전은 0-0 무승부로 종료되며 승부 예측에 영향을 미친 경기로 평가된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는 3월 30일(월)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3월 31일(화)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1회차에는 ▲노르웨이-스위스(1경기) ▲오스트리아-한국(6경기) ▲잉글랜드-일본(7경기) ▲브라질-크로아티아(13경기) ▲멕시코-벨기에(14경기) 등 주요 국가대표팀들의 평가전 경기가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무승부와 원정팀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적중 난도가 높게 형성됐다”며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들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21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적중결과와 21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3.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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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비수가 감독이라고?” 토트넘의 미친 도박, SON 절친 ‘임시 감독’설에 팬들 경악… “강등 확정 짓나” 폭발

[OSEN=이인환 기자] "이게 축구팀인가, 서커스단인가!" 벼랑 끝에 선 토트넘 홋스퍼가 상상을 초월하는 ‘자폭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지지자들이 이고르 투도르의 후임으로 현역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북런던을 뒤흔든 초유의 사태를 보도했다. 토트넘은 일요일, 크로아티아 출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지 불과 6주 만이다. 그의 성적표는 처참했다.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고, 그 과정에서 북런던 더비 1-4 완패, 챔피언스리그 2-5 참패 등 ‘호러쇼’를 연발했다. 결정타는 강등권 경쟁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 0-3 완패였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차가 단 1점까지 좁혀졌고, 구단 수뇌부는 결국 1년 만에 네 번째 감독을 찾아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후임 후보로 등장한 이름은 팬들을 더욱 절망케 했다. 바로 2014년부터 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벤 데이비스다. 현재 그는 심각한 발목 골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다. 비록 코칭 A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선수단 내 신망이 두텁다지만, 잔류 사투를 벌여야 하는 남은 7경기에서 '현역 선수'를 감독으로 앉히겠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못해 무모하다는 지적이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살벌하다. 한 팬은 “투도르를 영입해 팀을 망쳐놓고, 이제는 더 완벽하게 망치려 한다.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팀은 토트넘뿐”이라며 조소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50년 만에 최악의 상황에서 감독 경험이 전혀 없는 현역 선수를 임명하는 게 말이 되나? 두 경기 만에 강등이 확정될 것”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또 다른 임시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 선임을 희망하고 있다. 이는 월드컵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감동적인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의 희망을 무산시킬 수도 있는 결정이다. 현재 벤 데이비스 외에도 로베르토 데 제르비, 크리스 휴튼, 라이언 메이슨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나코를 이끌던 아디 휘터는 본인이 후보에서 제외됐음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새 감독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브루노 살토르 수석 코치가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강등이라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할 시기에, 토트넘은 ‘현역 선수 감독’이라는 전무후무한 도박수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뮤너진 토트넘의 자부심이 벤 데이비스라는 마지막 카드로 회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50년 만의 강등이라는 역사적 대참사의 서막이 될까.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9. 18:48

장동혁 “지방선거 끝나면 증세할 것…세금 폭탄 막으려면 투표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정부가 지방선거 이후 증세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며 “세금 폭탄을 막는 길은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담뱃세, 주류세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결국은 올린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 살포해서 표를 사고, 선거가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권”이라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세금 폭탄까지 떨어지면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찰 개혁에 반발해 일선 검사들의 퇴직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검사들이 줄줄이 사표를 던지고 있는데 안 그래도 부족한 검사들을 특검에 차출하고 있다”며 “10월에 실제로 검찰이 해체되면 더 많은 검사가 떠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또 “법왜곡죄와 4심제까지 더해진 마당이어서 수사 자체는 해결 불가능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돈 있고 백 있는 범죄자는 마음껏 법을 유린하고 힘없는 범죄 피해자는 눈물을 흘려야 하는 범죄자 천국, 피해자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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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28주년 망쳤는데…이민우 결혼식에 참석했다 ‘불화無’[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김동완이 여러 논란으로 그룹 신화의 28주년에 찬물을 끼얹었는데 신화 멤버 이민우의 결혼식에는 참석해 의리를 보여줬다.  이민우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아내 이아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신화 멤버인 전진과 앤디가, 축가는 가수 거미와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에릭, 앤디, 전진은 아내와 동반했다. 에릭은 아들을 품에 안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특히 김동완이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상황과 달리 이민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동완은 최근 여성 폭행 논란이 불거진 MC 딩동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데 이어 전 매니저의 폭로까지 겹치며 연이어 구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온전히 제 책임”이라며 사과했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서도 김동완은 “시끄러운 데 와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시끄러울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사실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시끄러웠다면 전 조용했을 것"이라며 “획일화된 삶에서 나답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논란으로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김동완은 이민우의 결혼식에 참석, 멤버들과는 불화가 없는 것을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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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시즌2 온다..엑소 찬열→조진세·줄리엔 강 합류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열혈농구단’이 새 얼굴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아시아 제패를 목표로 농구 강국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완승을 거둔 '라이징이글스’는 이번 시즌에서도 아시아 제패의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최강 동호인 팀들과의 열혈농구리그를 개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농구 예능의 진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징이글스가 개최하는 열혈농구리그 ‘전국 최강전’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동호인 농구팀들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리그다. 서장훈 감독의 '라이징이글스'를 포함한 총 8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자존심과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라이징이글스는 시즌2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맞았다. 특급 전사 출신의 승부사 EXO 찬열, 상대를 제압하는 최강 피지컬의 센터 줄리엔 강, 체대 출신의 농구 2부 리그 출전 경험자 코미디언 조진세, 아이돌 그룹 NOWZ(나우즈)의 진혁이 합류한다. 진혁은 어린 시절 태권도를 배우며 다져온 기본 체력을 바탕으로 생애 최초로 농구에 도전하는 0년 차 연습생으로 투입. 8년간 아이돌 연습생 생활로 쌓은 열정과 끈기를 앞세워 코트 데뷔를 꿈꾸는 ‘아기 독수리’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코치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KBL 레전드 가드 ‘매직키드’ 김태술 코치를 영입하며, 감독 서장훈과 코치 전태풍, 김태술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감독, 코치진을 완성했다. 김태술 코치의 합류로 라이징이글스의 전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시즌1 후반부 매니저로 합류했던 산다라박 역시 시즌2에도 함께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더하고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라이징이글스는 아시아 제패의 여정을 이어간다. 첫 번째 대결 국가였던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 상대국은 아시아 농구의 중심지 대만이다. 약 1만 5천 석 규모의 관중이 운집하는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두 번째 국가 대항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역시 '열혈농구단' 시즌2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지난 시즌을 시작으로 농구 예능의 새로운 판을 써 내려간 '열혈농구단'은 시즌2를 통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강화된 전력 그리고 더욱 치열해진 승부로 돌아온다. 국내 리그와 아시아 제패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 속에서 또 어떤 명장면과 서사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국내 리그전은 전 경기가 직관 경기로 진행된다. 라이징이글스가 목표로 하는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뜨거운 순간들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열혈농구단’ 시즌2는 올해 하반기, SBS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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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선구자…美 북창동순두부(BCD) 창업자 이태로씨 별세

원조보다 더 원조 같았던 미국의 유명 한국음식점. ‘북창동 순두부(BCD Tofu House)’의 창업주인 이태로 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89세. 장례식은 28일 LA의 한 교회에서 치렀다. 이 회장은 1937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56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29세 나이로 영등포에서 함흥냉면 집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뒀다. 세 아들의 교육을 위해 89년 LA로 이민을 떠났다. 96년 아내 고(故) 이희숙 씨와 함께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에 북창동 순두부 1호점을 열었다. 북창동이란 이름은 서울 북창동에 있었던 이희숙 씨 친할머니의 두부 음식점에서 따왔다. 빨간색 국물의 순두부와 돌솥밥, LA갈비 등이 주력 메뉴다. 인기를 타고 한국에 (미국과 관련 없는) ‘LA 북창동 순두부’라는 프랜차이즈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뉴저지, 텍사스 등 미국 내 12곳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직원 수만 800명이 넘는 중견 외식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식을 즐기는 현지인 사이에선 ‘BCD’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K-푸드 열풍이 불기에 앞서 미국 내 한식의 인지도와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욕타임스(NYT)는 2020년 이희숙 씨가 61세 나이로 별세했을 당시 부고 기사에서 “BCD는 미국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됐다”며 한국에서 온 관광객뿐 아니라 고위 관리, 스포츠 스타와 배우 등이 식당을 찾아 24시간 영업에도 늘 대기 줄이 늘어섰다고 보도했다. 김기환([email protected])

2026.03.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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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상승세 현재 진행형, 스팀 동접 27만명 최고 기록 경신...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

[OSEN=고용준 기자] 7년 간의 제작 기간과 1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평이 갈렸던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으로 끌어올렸고, 동시 접속자도 27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펄어비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3월 30일 스팀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인 지난 20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4만명을 기록했고 200만장을 판매한 첫 한국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개발비 1500억 원이 투입된 '붉은사막'의 손익분기점은 250만장. 지난 24일 3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발표를 보면 스팀 유저 평가도 출시 1주일이 지나면서 글로벌 기준 ‘대체로 긍정적(Generally Positive)’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팀 최고 인기 순위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 게임 기준에서는 1위. 펄어버스측은 '붉은사막'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9일 패치를 통해 조작감 향상, 로딩 시간 단축, UI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 등 게임 플레이의 편의와 쾌적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ROG Xbox Ally (Ally | Ally X)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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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버워치 한국서 서비스한다… 블리자드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은 30일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인기 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특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안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후 전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이다. 그러나 2022년 출시된 후속작 ‘오버워치 2’가 흥행 부진에 빠지면서, 국내에서도 2024년 PC방 점유율 3~4%대에 머무르며 주춤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지난 2월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를 통해 재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부터 사용해오던 오버워치 2 타이틀을 오버워치로 변경하고, 게임 캐릭터인 영웅 5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버워치는 업데이트 직후 점유율이 반등해 첫날 스팀에서만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7만명을 기록하는 등 주목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로 넥슨은 PC 오버워치의 국내 퍼블리싱을 전담하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와 사업 운영을 맡는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지식재산(IP)을 제공하고 게임 개발을 총괄한다. 양사는 한국 시장 맞춤형 콘텐트를 제공하고, PC방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인력 추가 채용도 계획 중이며, 퍼블리싱 이관에 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해나 패리스(Johanna Faries) 블리자드 사장은 “한국 이용자들은 오랫동안 블리자드 글로벌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원이었으며, 오버워치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넥슨과 파트너가 되어 플레이어들에게 흥미롭고 역동적인 경험을 계속해서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email protected])

2026.03.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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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혜리, 귀여움 한 스푼 더~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배우 혜리가 30일 오전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혜리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배우 황인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디즈니+ 예능 ‘스타일 워즈’ MC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혜리의 출국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30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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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한화’ 6월 4일 63빌딩에 개관…피카소의 큐비즘으로 개관전

퐁피두센터 한화가 6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개관한다. 한화문화재단(이사장 이성수)은 “프랑스 퐁피두센터와의 파트너십으로 설립한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가 지난 2월 말 준공 이후 6월 4일부터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개관전은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로 20세기 미술의 전환점을 이룬 예술 운동인 큐비즘(입체주의)을 조명한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등 큐비즘의 대표 작가 뿐 아니라 아메데 오장팡, 나탈리아 곤차로바 등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들까지 총 40여 명의 회화와 조각 90여 점을 전시한다. 피카소가 제작한 대형 발레 무대막도 국내 처음 공개된다. 특별 섹션 ‘Korea Focus’에서는 20세기 전반 한국 근대예술 형성 과정에서 파리가 지닌 의미를 재조명, 큐비즘 이후 아방가르드 운동이 한국 근현대미술에 어떻게 이어졌는지 살펴본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의 국립 근현대미술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등 모더니즘과 동시대 미술의 대표작을 포함한 방대한 컬렉션으로 알려져 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향후 4년간 퐁피두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기획전을 연 2회씩 연다. 입체주의에 이어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와 야수주의 등의 전시가 2027년까지 이어진다. 이후 초현실주의와 추상미술, 미술사에서 주변부에 머물렀던 여성 미술가들의 전시, 추상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콘스탄틴 브란쿠시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도 예정돼 있다. 건물은 과거 아쿠아리움이 있던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 각 500평 규모의 메인 전시실 2개를 갖춘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낮에는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들고, 밤에는 도심으로 빛이 퍼져나가는 ‘빛의 상자’를 콘셉트로 했다. 외관은 63빌딩의 수직성과 대비되는 수평적 ‘빛의 띠’ 형태와 전통 기와의 곡선을 연상시키는 반투명 이중유리 외피가 특징이다. 설계는 파리 루브르박물관 리노베이션, 엘리제궁,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 등을 맡았던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프랑스 퐁피두센터장 로랑 르봉은 “미술관은 단지 그 건물만으로 정의되지 않으며, 전 세계와 나눌 수 있는 정신과 가치, 전문성이 미술관의 본질을 이룬다”며 “퐁피두센터 한화의 개관은 우리 미술관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역동적인 한국 문화예술 현장과 새로운 관람객을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퐁피두센터는 5년간의 전면 보수를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닫았다.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에 지점(branch)을 두고 있으며, 서울에 이어 벨기에 브뤼셀, 미국 저지 시티에도 지점을 열 예정이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3.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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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자 "AI로 실업우려, 세제 고쳐야…소득세↓ 자본세↑"

오픈AI 투자자 "AI로 실업우려, 세제 고쳐야…소득세↓ 자본세↑" "연소득 1억5천만원 미만 미국인에 연방소득세 면제해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오픈AI의 초기 투자자인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가 인공지능(AI)에 의한 실업 우려 해소를 위해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벤처스 창업자는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연소득 10만 달러(약 1억5천만원) 미만 미국인의 소득세를 없앨 것을 제안했다. 코슬라 창업자는 이에 따른 세수 감소는 주식 매매차익 등에 부과되는 자본이득세를 인상함으로써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하면 정부의 세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득이 낮은 미국인 1억2천500만 명이 연방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연방 소득세는 소득 구간에 따라 누진세율이 최고 37%에 달하지만, 자본이득세의 세율은 1년 이상 장기보유 자산을 매각할 경우 최고 2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그는 AI가 노동자들로부터 부와 권력을 빼앗는 현상을 가속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세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가장 큰 우려는 AI가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이는 오는 2028년 대선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주로 민주당을 후원해왔던 코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에 대해 "대체로 잘했다"고 호평하고, 특히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떤 가치관도 없다"며 "그의 협상 방식은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민주당에 대해서도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만 치중하고 있는데 이는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안정을 제공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이달 초 미 경제매체 '포천'과의 인터뷰에서도 "2030년대 초반까지 AI가 일자리의 80%를 대신할 것"이라며 현재 5살인 어린이들은 평생 일자리를 구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해 주목받기도 했다. 인도 태생의 코슬라는 미국으로 건너가 소프트웨어 업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공동 창업한 뒤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이후 썬이 오라클에 매각되자 투자자로 변신, 코슬라벤처스를 설립해 인스타카트, 도어대시 등에 투자했다. 2019년에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오픈AI에 5천만 달러(약 750억원)를 출자했다. 포브스는 코슬라의 순자산을 109억달러(약 16조4천6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3.29. 18:26

일본인 65% "미일회담 긍정적 평가"…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

일본인 65% "미일회담 긍정적 평가"…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 닛케이 여론조사…응답자 74% "자위대 호르무즈 파견해서는 안 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일본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이뤄진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교 행보에 대한 높은 평가에 힘입어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도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 27∼29일 18세 이상 일본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941명 중 65%가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해 부정적 평가(23%)를 웃돌았다.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의 69%에서 3%P(포인트) 상승한 72%로, 작년 12월 이후 다시 70%대를 회복했다. 복수 응답으로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인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지도력이 있다'(33%)도 많았다. '총리가 먼저 처리해주기를 원하는 정책 과제'(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물가 대책'이라는 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연금·의료·병간호'(40%), '외교·안보'(33%), '경제성장'(30%)의 순이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원유 가격 급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5%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응답(28%)보다 많았다.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해야 하는지를 묻는 말에는 '파견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74%로 '파견해야 한다'(18%)보다 많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정부가 법적 평가를 피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68%가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고 25%가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28∼29일간 18세 이상 일본인 1천9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지지율과 미일정상회담 긍정 평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58%로, 한 달 전 조사보다 3%P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28%로 한 달 전보다 3%P 상승했으나,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56%가 '총리의 지도력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에 기대할 수 없어서'가 38%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비율이 42%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22%)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35%에 달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2%로 '지지한다'는 응답(10%)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지원을 위한 중동 자위대 파견에 대해서는 '파견해서는 안 된다'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고 '정전 후라면 파견해도 괜찮다'는 응답이 33%였다. '정전 전이라도 파견해야 한다'는 비율은 4%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3.29. 18:26

이란 '중동 지역 美대학 분교' 공격 위협…"정당한 표적 취급"

이란 '중동 지역 美대학 분교' 공격 위협…"정당한 표적 취급" 최근 테헤란 과기대·이스파한 공대 공습 피해 보복 차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이란이 중동 지역에 위치한 미국 대학 분교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동 지역 내 미국 대학은 정당한 표적으로 취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뉴욕대(NYU)를 포함해 조지타운대와 노스웨스턴대 등 다수의 미국 대학이 운영하는 분교가 운영되고 있다. 혁명수비대가 미국의 교육기관에 대해 군사 공격을 위협한 것은 최근 이란 대학의 공습 피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란 정부는 테헤란 과학기술대와 이스파한 공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직원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핵 관련 연구소와 과학자들을 공습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혁명수비대는 "파괴된 이란 대학들에 대한 보복이 이뤄질 때까지 공격할 것"이라며 미국 대학 분교 교수와 학생, 인근 주민에게 캠퍼스로부터 1km 이상 피신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란 정부는 미국에 대학 시설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3.29. 18:26

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잘하고 있어…꽤 조기에 합의할 것"(종합)

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잘하고 있어…꽤 조기에 합의할 것"(종합) 기내 회견서 "이란, 30일부터 유조선 20척 호르무즈 통과 허용키로" 이란과 '노딜' 가능성도 배제 않으며 "우리는 이란 정권교체 이뤘다"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 직·간접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꽤 조기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말을 보낸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가진 약식회견에서 "이란과 협상을 극도로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전달한 15개 조항의 요구사항과 관련, "그들은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우리에게 줬다(받아들였다). 왜 안 그러겠나"라며 "그들은 우리 계획에 동의하고 있다. 우리는 15가지를 요구했고, 우리는 몇가지 다른 것들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란이 30일 오전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협상에) 진지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들은 우리에게 이 모든 선박들을 줬다며 최근 이란이 유조선 1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것을 언급한 뒤 "그리고 오늘 그들은 또 다른 선물을 줬다. 내일부터 선적될 20척 분량의 원유를 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매우 좋은 회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요구사항들을 얻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은 정말 알 수 없다. 우리가 그들과 협상을 하면서도 우리는 항상 그들을 파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란과 협상 타결 가능성을 "꽤 확신한다"(pretty sure)라고 말하면서도 "우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뤘다. 이미 봐서 알겠지만 한 정권이 몰살당하고 파괴됐으며, 그들은 모두 죽었다"며 "다음 정권도 대부분 죽었다. 그리고 세번째 정권, 우리는 그 누구도 상대해 본 적 없는 다른 사람들과 협상하는 중이다. 완전히 다른 집단"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따라서 나는 이를 정권 교체로 간주한다. 그리고 솔직히 그들(현 협상 상대)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3.29. 18:26

원자바오, 베이징 시내에 깜짝 등장…외부 노출 빈도 늘어

원자바오, 베이징 시내에 깜짝 등장…외부 노출 빈도 늘어 홍콩 명보 보도…中과학원 지리과학·자원연구소 방문한듯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가 최근 베이징 시내에 깜짝 등장했다고 홍콩 명보가 30일 보도했다. 명보는 구체적인 날짜를 거론하지 않은 채 83세의 원 전 총리가 베이징 차오양구의 중국과학원 지리과학·자원연구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백발인 그는 환영 인파에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주변에서 많은 사람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면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고 명보는 전했다. 원 전 총리는 베이징에 있는 중국지질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부터 1985년까지 간쑤성 지질국과 국가지질광물자원국에서 근무했으며, 이에 바탕을 둔 연구기록 160여편·자필 기록 45편·사진 50여장을 엮은 자서전 형식의 '원자바오 지질 수기'를 출간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말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로 시진핑 주석의 집권이 시작된 이후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비치지 않았으나, 최근 심심찮게 언론에 노출돼 주목된다. 원 전 총리는 작년 9월 3일 열린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 때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 올라 열병식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울러 올해 설(春節·춘제) 당일인 지난 2월 17일 쓰촨성의 베이촨 중학교의 교장에게 "참고 흔들리지 말라(堅忍不拔)"는 내용이 담긴 연하장을 보내 관심이 쏠렸다. 그는 2008년 쓰촨성 원찬 대지진 때 구조·구호 작업을 현장 지휘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지진으로 교사와 학생 등 수천 명이 숨진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베이촨 중학교를 여러 차례 방문했고 연하장도 이와 연관이 있다. 이 연하장과 관련해 홍콩 성도일보가 베이촨 중학교 방문 때 원 전 총리가 '다난흥방'(多難興邦·많은 시련이 나라를 일으킨다)이라는 다소 정치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칠판에 적었다고 보도했는데도 중국 당국이 묵인해 주목됐다. 원 전 총리는 퇴임 이전 민주화에 바탕을 둔 정치개혁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며,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권력의 보수 세력과는 각을 세운 인물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교준

2026.03.29. 18:26

日도 내달 이혼 후 공동친권 허용…월 19만원 법정양육비 시행

日도 내달 이혼 후 공동친권 허용…월 19만원 법정양육비 시행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내달부터 일본에서도 이혼한 부모의 자녀에 대한 공동 친권이 허용된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개정 민법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의 이혼을 하는 부부는 공동 친권과 단독 친권 중에서 선택해 결정할 수 있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원 재판을 통해 결정된다. 이미 이혼한 경우도 가정법원에 공동 친권으로 변경해줄 것을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일본은 부부가 이혼하면 부모의 어느 한쪽에만 친권을 인정하는 '단독 친권제'를 유지해왔다. 이미 한국은 이혼한 부모에게 공동 친권을 허용하고 있다. 개정 민법 시행으로 자녀 1인당 월 2만엔(약 19만원)의 '법정 양육비' 제도도 시행된다. 법정 양육비는 내달이후 이혼하는 부모 사이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양육비 합의 때까지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3.29. 18:26

트럼프 "이란 석유 가져오고 싶다… 하르그섬 점령도 검토"

트럼프 "이란 석유 가져오고 싶다… 하르그섬 점령도 검토" "매우 쉽게 점령 가능"…호르무즈 통제권 확보했다며 "트럼프 해협" 부르기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를 확보하고 싶다면서 주요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란의 석유를 가져오는 것을 원한다"며 "미국 내 일부 멍청한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런 구상을 베네수엘라 상황에 비유했다. 미국은 지난 1월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베네수엘라의 석유 이권을 챙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석유 수출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도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하르그섬을 점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며 "다만 그렇게 된다면 일정 기간 그곳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하르그섬 방어 능력과 관련해서는 "그들은 아무런 방어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매우 쉽게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현재 중동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동 내 미군 규모가 5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중동 미군 기지에 주둔하던 기존 병력에 더해 최근 이란 전쟁과 맞물려 증파된 인원까지 합친 수치다. 그럼에도 하르그섬 공격은 미군 사상자를 늘리고 전쟁 비용과 기간을 확대할 수 있는 위험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도 협상 진전도 강조하면서 파키스탄을 통한 미·이란 간 간접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새로운 시한으로 제시한 4월 6일까지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부문에 대한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약 3천 개의 목표물이 남아 있다. 우리는 1만3천 개의 목표물을 폭격했고, 아직 수천 개가 더 남아 있다"며 "합의는 상당히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파키스탄 국적 유조선의 통과를 허용한 것을 "백악관에 대한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우리에게 10척을 허용했다. 이제는 20척을 허용하고 있고, 이 20척은 이미 통과를 시작해 해협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F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마즐리스(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을 지목하며 "그가 나에게 선박을 승인해준 인물"이라며 "내가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은 '무슨 선물이냐'고 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초기와 이후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 고위 인사가 사망하면서 이미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고도 했다. 또한 그는 하메네이의 아들이자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신변에 대해서도 "사망했거나 매우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며 "그에 대해 전혀 소식이 없고, 사라진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채널14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이미 확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해협을 "트럼프 해협"이라고 부르며 통제권 확보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3.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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