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 정부 홍보문건 '폐하' 사라져 논란 정부 브랜딩에 HM→UK…"전통 깎아내려" vs "국민봉사에 부합"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노동당 정부가 공식 홍보에서 쓰는 정부 브랜드에 전통적인 '폐하의 정부'(HM Government) 대신에 '영국 정부'(UK Government)를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4년 7월 출범한 중도좌파 노동당 정부의 내각부 정부소통실(GCS)은 정부의 공식 브랜드로 '영국 정부'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제시했다. 닉 토머스-시먼스 내각부 부장관도 이달 초 의회에서 "대중을 상대로 한 소통의 1차 브랜딩으로 '영국 정부'를 채택하는 전략적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전임 보수당 정부의 GCS는 공식 지침에서 정부 브랜드에 '폐하의'(Her/His Majesty's)의 약자인 'HM'을 포함한 '폐하의 정부'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항상 사용하도록 했다. 우파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앨릭스 버카트 보수당 예비내각 랭커스터장관은 "조용히 전통을 지워버리려는 건 노동당다운 짓"이라며 "이 변화가 가져올 이득이 뭐냐"고 되물었다. 그레그 스미스 보수당 예비내각 산업통상 부장관은 "우리 헌법과 역사, 전통을 깎아내리는 노동당의 또 다른 행보"라고 비난했다. 반면 군주제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 리퍼블릭의 그레이엄 스미스 대표는 "정부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는 모르나 옳은 방향이며 권력자가 아닌 국민에 봉사한다는 정부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두둔했다. 정부 대변인은 "대중에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부처) 소통팀들이 부처의 이름이나 로고 대신 '영국 정부'를 발표에 쓰도록 권고받은 것"이라며 "관련 공식 기록에는 '폐하의 정부'가 계속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여론조사기관 사반타가 리퍼블릭 의뢰로 실시해 지난 9일 발표한 조사에서 군주제 지지율은 45%였다. 지난달 중순 유고브 조사에서는 59%가 군주제를 지지했고 왕실에 대한 호감도도 59%였다. 11일 스카이뉴스 의뢰로 유고브가 한 조사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이 동생인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의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지지 정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보수당 67%, 노동당 52%, 영국개혁당 51%, 녹색당 26%였다. 찰스 3세가 왕실을 대표해 엡스타인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견해는 녹색당 지지자는 61%에 달했으나 영국개혁당은 25%, 보수당은 21%에 그쳤다. 노동당은 44%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11. 6:26
폴란드, 트럼프 평화위원회 불참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폴란드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꾸려진 국제기구 평화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이날 "위원회 구성에 대한 일부 의구심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평화이사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계속 검토는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각국에 초청장을 보내고 지난달 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일부 국가 정상들과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당시 행사에 참석했으나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문서에 서명하지는 않았다. 투스크 총리는 의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모금행사가 포함된 평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기로 하고 수십개국 정상에게 초청장을 또 보냈다. 지금까지 평화위원회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27개국이고 유럽 대부분 나라는 불참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평화정착과 재건을 목적으로 평화위원회를 구상했다. 그러나 활동 범위를 가자지구 바깥으로 넓히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유엔을 대체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럽에서는 평화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러시아에 유리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러시아는 미국에 동결된 국유자산 중 10억달러(1조4천500억원)를 종신회비로 낼 수도 있다면서 평화위원회에 긍정적이고 러시아 맹방 벨라루스도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달 폴란드 여론조사기관 SW리서치 설문에서 폴란드가 평화위원회에 들어가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24.6%에 그쳤다. 42.2%는 반대했고 14.1%는 평화위원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2.11. 6:26
[OSEN=박근희 기자] 배우 박보영이 '실사판 디즈니 공주' 같은 비현실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11일 박보영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2026 비저너리 어워즈' 수상을 기념하며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어깨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난 순백의 드레스였다. 박보영은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피부와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성숙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함께 공개된 차량 내부 셀카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근접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계란형 얼굴과 인형처럼 커다란 눈망울,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박보영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 디즈니 그 자체다", "차 안에서 찍어도 화보네", "비저너리 어워즈 수상 축하드린다, 미모가 비전이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골드랜드'에 출연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영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1. 6:17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반정부시위 진압에 대해 "국민에 부끄럽다"고 말했다. 유혈 사태의 책임을 인정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들끓는 민심을 의식해 정부 차원의 유감 표명까지는 나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AP통신과 이란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이슬람혁명 기념행사에서 "지난 1월 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진압 작전이 큰 슬픔을 초래했다"며 "우리는 국민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을 놓고선 "경찰, 혁명수비대, 민병대 순교자들, 그리고 고의든 아니든 속아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모든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민심을 수습하려는 데 목적을 뒀다. 그는 "우리는 국민과 대립하려는 것이 아니다"며 "경제난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모든 부족한 점과 허물을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혁명 지도자의 현명한 지도력을 통해 문제와 분열을 해소해야 한다"고도 호소했다. 이란 정부의 통합 행보는 험난한 외치 상황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등 주요 전력을 배치하는 등 군사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 동시에 핵협상도 8개월 만에 재개됐다. 지난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수도 무스카트에서 간접 회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란 정부 입장에선 내부 분열이 대외 협상의 발목을 잡는 일만큼은 피해야 한다. 이란은 제재 완화의 대가로 농축 우라늄의 농도를 조율하는 방안을 이번 협상에서 다루려 한다. 쉽지 않은 협상인 만큼 결과에 따라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내부 결속의 필요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는 의미다. 이근평([email protected])
2026.02.11. 6:15
[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아이들이 오기전 마이큐와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마이큐와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낸 김나영은 “오늘은 뭔가 연애하는 기분으로 메이크업도 하고 예쁘게 하고 데이트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 됐다. 쿄카 씨 김도연 씨랑 모델이 됐다. 쓰리 모델이 됐다. 기가 막히죠”라며 화보 촬영 때 했던 메이크업으로 재연했다. 청순 메이크업을 완성한 김나영은 “메이크업 너무 잘됐다. 거적대기를 입고 다녀도 되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것도 잠시, “입을 옷이 너무 없다. 작년에 멀 입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라며 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거나 목도리 색깔을 변경하는 등 고민에 빠졌다. 최종의 최종코디 완성본을 입고 나온 김나영은 “이렇게 입고 나가보도록 하겠다. 마이큐 내사랑! 내 사랑 없어요?”라며 달달하게 마이큐를 불렀다. 마이큐가 등장하자 “나 어때요?”라고 물었고, 마이큐는 “예쁘다. 나 지금 소녀랑 데이트 가는 거에요? 난 너무 아저씨 같은데 바꿔야 하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랜만에 즐기는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신 뒤 토슈즈 쇼핑에 나섰다. 김나영은 “1년 정도 발레를 했는데 이제 발레 선생님이 저한테 토슈즈 신으라고 해서 사러 간다”라고 했다. 꼼꼼히 신발 사이즈를 확인 후 구매했고 마이큐는 “대회 전에 신발 찾는 느낌이다”라면서 “앞으로 잘못하면 이렇게 1시간 동안 벌 서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후 김나영은 “마이큐 하고 싶은 거 없냐”고 물었다. 마이큐는 “나영과 함께 하는 거. 그거면 된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박하영
2026.02.11. 6:14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오는 6·3 지방선거 때 같이 진행되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고 경기 평택을에는 상임대표인 제가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까지) 넉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1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와 20여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비롯해 300여명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보를 발굴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을 실현하는 유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승리를 일구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반드시 당선자를 만들어 5석 이상의 의석을 가지는 진보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의 현재 의석은 4석이다. 평택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이병진 전 의원이 22대 총선 과정에서 일부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지난달 8일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확정받으면서 보궐선거 대상이 됐다. 앞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지난달 12일 평택을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전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11. 6:08
'통일교 로비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첫 합동수사본부 소환조사가 11시간 만에 종료됐다. 합수본은 11일 오전 9시쯤부터 임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날 오후 8시까지 조사했다. 임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의 한국의장을 맡으며 통일교 숙원 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을 의제로 내건 토론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통일교 내부에서 한학자 총재 보고용으로 작성한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 문건에는 '임 전 의원이 통일교의 키르기스스탄 수자원 사업에 도움을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문건에서 임 전 의원의 이름은 19차례 나온다. 임 전 의원은 통일교의 '쪼개기 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교는 2020년 '월드서밋 2020' 개최 전후로 여야 정치권 인사 수십명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했는데, 임 전 의원도 이때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금품수수를 비롯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입장이다.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온 임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TM 보고서 내용 자체가 왜곡·과장돼있고 부풀리듯이 얘기한 거라 앞뒤가 안 맞는 게 너무 많다"며 "나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보고서 작성자인 윤영호한테 물어본 뒤에 그걸 나한테 질문해주면 답변을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 전 의원 변호를 맡은 김회재 LKB평산 변호사는 "업무 보고서 내용 자체가 왜곡·과장돼 있고 부풀리듯이 얘기된 거라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며 "통일교 관련, TM 보고 등에 대해서만 조사하고 돈 관련 부분은 시작조차 안 됐다"고 말했다. 합수본은 이날 조사에서 'TM 특별보고' 문건에 임 전 의원 이름이 등장하는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임 전 의원을 추가 소환해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내용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1. 6:0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권일용과 표창원이 교제 폭력에 대해 엄중한 경고와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11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등장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미제 사건이란 건 없다. 언젠가 무조건 해결된다"라고 강력히 말했다. 그들은 최근 염두에 두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입을 모아 '교제 폭력'에 대해 언급했다. 표창원은 “최근 2~3일에 몇십 건씩 교제 폭력이 신고된다. 그중 2~3일에 몇 분씩 돌아가신다”라면서 “최근 가장 가슴 아픈 일이, 강남 건물에서 한국 최고 사립대 의대에 다니던 수능 만점자를 맞았던 가해자가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를 처참하게 죽였다”라며 실제 사건도 언급했다. 권일용은 “시대가 급변하면 사람들이 불안을 느낀다. 과도하게 지나치게 생각하면서 사람을 소유한다고 생각한다. 소유물인 상대가 나를 떠난다, 왜곡적인 감정으로 발전한다. 피해자가 떠나면 된다, 이렇게 반응하면 피해자가 위험해진다”라고 말했다. 표창원은 “제도, 정책, 근본적인 방법으로 스토킹 행위 처벌법, 데이트 폭력 처벌법 등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법학계에서는 급변하는 걸 싫어한다. 형량을 많이 올리지 않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는 것도 미흡하다. 응급조치나 긴급조치뿐이다. 그 순간만 있으면 안 된다. 별거 아니란 걸 알면 보복한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갑갑해했다. 표창원은 “내 핸드폰을 알려고 하고, 비밀번호를 알려고 해라, 이런 사람은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별에 대해 협박하는 사람을 무조건 피해라. 그런 사람은 무조건 언젠가 하게 돼 있다. 폭력적인 물리적 접촉을 한다?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라며 조심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11. 6:02
[OSEN=장우영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故 정은우를 추모했다. 11일 낸시랭은 정은우의 소셜 미디어에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은우는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장국영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글을 남겼다. 낸시랭은 장국영 게시물에 “♥앙!”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정은우로부터 답글을 받지 못했다.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는 이게 마지막이었고, 낸시랭은 정은우의 게시물이 시그널인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정은우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낮 12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6:01
[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마이큐와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아이들이 오기전 마이큐와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낭영은 “오늘은 오랜만에 마이큐와 데이트가 있는 날이어서 메이크업을 좀 해보고 준비를 하려고 한다”라며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보통 데이트를 할 때 메이크업 하고 나가고 이럴 여유가 좀 많이 없다. 아쉬운 마음으로 데이트를 했는데”라면서 “데이트도 못해요 요새!”라고 급발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방학을 맞이한 두 아들 신우, 이준이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준비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방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토로하며 결국 아이들이 숙제를 하는 틈을 타 30분 외출에 나섰고 “계속 이렇게 집에 있다가는 저 정말로 괴물로 변할지 모른다”고 했다. 김나영은 “오늘은 뭔가 연애하는 기분으로 메이크업도 하고 예쁘게 하고 데이트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이큐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박하영
2026.02.11. 5:5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업계 앙숙이자 절친 표창원과 권일용이 아내끼리도 절친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11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각자 다양한 방송 활동 중인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등장했다. 표창원은 “프로파일러이자 소설가 표창원이다”, 권일용은 “천만 배우 권일용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동갑내기 절친인 만큼 아내들의 반응도 사뭇 다르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아내가 그렇게 권일용을 칭찬한다.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그렇게 웃어준다”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권일용은 “제 아내는 표창원처럼 할 말만 딱 해라, 조용히 있어라, 그렇게 뭐라고 한다”라며 시무룩해진 채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화제의 노래 실력으로 노래를 함께 불러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11. 5:56
[OSEN=잠실학생체, 박준형 기자] 서울 SK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1-64로 완파하며 3연승과 함께 소노전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4위 SK는 공동 2위 안양 정관장, 원주 D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고, 3연승 중이던 소노는 상승세가 꺾였다. 서울 SK 박기량 치어리더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2.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2.11. 5:50
[OSEN=이인환 기자] 위기의 공기는 무겁고, 질문은 노골적이었다. 하지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물러설 뜻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 순위는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5점. 계산이 필요한 단계가 아니라, 체감이 먼저 오는 위치다. 경기 막판 홈 관중석에서는 경질 요구가 터져 나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이 다시 울려 퍼졌다. 과거의 향수는 현재의 불만이 클수록 더 크게 들린다. 프랭크 감독은 정면으로 받아쳤다. “팬들의 좌절을 이해한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현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문제를 개인의 영역으로 축소하지 않았다. “이건 감독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 구단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임의 분산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를 짚는 발언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유럽 대회와 리그를 병행하며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잘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 운영의 총체적 관리 실패를 인정한 셈이다. 현실적 조건도 녹록지 않다. 부상자만 11명 이상. 징계와 추가 이탈까지 겹쳤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결과가 면죄부를 주지는 않는다. 경기 내용은 상징적이었다. 전반은 뉴캐슬이 주도했다. 후반 19분, 사르의 헤더를 받은 아치 그레이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분위기가 바뀌는 듯했다. 그러나 4분 뒤 수비 전환에서 다시 실점. 프랭크는 “동점 이후 그런 방식의 실점은 나와선 안 된다. 올 시즌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자평했다. 동점을 만들고도 흐름을 지키지 못하는 팀. 경험과 집중력의 문제다. 거취 질문에도 답은 단호했다. 아스날전에도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감독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항상 옳은 선택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내가 할 일은 싸우는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선수단을 향한 신뢰도 유지했다. “선수들은 많이 뛰고 있다. 이런 시기에 진짜 색깔과 회복력이 드러난다”고 당부했다. 어린 윌슨 오도베르의 부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 홈에서 반복되는 패배에 대한 질문에는 냉정했다. “너무 많은 홈 경기를 졌다. 경험 많은 팀은 이런 상황을 빠져나오는 법을 안다. 우리는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이런 말이 무관하게 프랭크 감독은 조기에 경질당했다. 이로서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또 한 번 표류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5:48
[OSEN=박하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사랑스러운 딸과의 데이트를 전했다. 11일 강소라는 자신의 계정에 “둘째만 데리고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올빽 머리에 흰색 셔츠를 입고 벤치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더한 그는 턱에 손을 괸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초근접 셀카에도 불구하고 강소라는 잡티 하나 없는 광채 피부는 물론, 뚜렷한 이목구비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소라’ 박하영
2026.02.11. 5:46
[OSEN=손찬익 기자] 울산 웨일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며 전력의 윤곽을 완성했다. 울산 웨일즈는 창단식에서 공개했던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이상 일본), 알렉스 홀(호주)에 이어 일본인 투수 나가 타이세이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다. 오카다 아키타케는 지난달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류한 베테랑 우완 투수다. 183cm 100kg의 체격을 갖췄으며 2015년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1차 지명 출신으로 일본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계약 총액 8만 달러에 선발진의 축을 맡을 전망이다. 고바야시 주이는 184cm 84kg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운 투수다. NPB 소프트뱅크 출신으로 투타 겸업 경험도 있다. 계약 총액 8만 달러로 오카다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홀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마이너리그 경험자다. 2023 WBC에서 장타력으로 존재감을 보였으며, 호주 리그 퍼스 히트에서 활약하다 울산 웨일즈에 합류했다. 포수, 1루수, 외야수를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팀 내 외국인 선수 중 최고액인 9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지막 퍼즐은 일본인 투수 나가 타이세이다. 장원진 감독과 박명환 투수코치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점검 후 영입했다. 1999년생으로 188cm 86kg의 체격을 지녔으며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NPB 경력은 없지만 최고 152km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보유했고, 일본 독립리그 다승왕 이력도 있다. 계약 총액은 7만 달러다. 장원진 감독은 “영입된 외국인 투수들의 이닝 소화 능력과 경험이 마운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의 장타력과 멀티 포지션 능력 역시 신생팀에 꼭 맞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장원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투수 16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WBC 출전을 앞둔 알렉스 홀을 제외한 일본인 투수 3명도 제주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울산 웨일즈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단 체력 강화와 전력 정비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신생팀으로서 조직력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캠프 후반에는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어 내달 1일부터 KBO 구단을 포함한 총 8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 완성도를 높이며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1. 5: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남겨서 뭐하게'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후, 더욱 단단해진 내면을 공개했다. 11일 전파를 탄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서정희는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방암 수술 이후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며 겪었던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수술 후에도 대중목욕탕에 가는데,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수군대기도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서정희는 타인의 시선에 대해 "가슴 수술을 하고 나니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내 가슴의 현장이 어떻게 변했나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처음에는 가리고 다녔지만, 이제는 안 가린다"는 파격적인 고백으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수군거리는 이들에게 직접 "저 서정희예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넨다는 그의 쿨한 대처는 현장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방암이라는 고난을 딛고, 자신의 상처까지 당당하게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는 서정희의 행보에 보는 이들의 눈길이 집중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1. 5:43
스노보드 하프파이프계 1인자로 불리는 클로이 김(26·미국)이 올림픽 3연패를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클로이 김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 예선에서 90.2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상위 12명에게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한 명실 공히 이 종목 1인자. 그러나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우려를 자아냈다. 기우였다. 이날 예선 1차 시기에서 스위치 프런트사이드 1080 등의 고난도 기술을 완벽히 구사했다. 속도감과 점프, 회전력에서 모두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경기 후 클로이 김은 현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스노보드 황제’라고 불리는 숀 화이트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클로이 김의 선전을 응원했다.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난 클로이 김은 “질문은 한국어로 알아들을 수 있지만, 대답은 영어로 해도 되냐”고 정중히 물었고, 인터뷰는 한국어 질문과 영어 대답으로 진행됐다. 먼저 클로이 김은 “몇 달 전 어깨를 다쳤다. 훈련에도 차질이 생겼고, 올림픽을 앞두고 준비를 해야 했던 시점이라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오늘 여기 있을 수 있어서 기쁘다. 결국 매년 도전이 있다. 안타깝게도 올림픽의 해를 맞아 도전이 찾아왔지만, 최선을 다해 이겨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하프파이프는 클로이 김과 최가온과의 맞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클로이 김은 명실 공히 이 종목 1인자. 그러나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고, 그 사이 몰라보게 발전한 최가온이 선배의 아성을 넘보는 도전자가 됐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은 정말 대단하다. 어린 나이에도 이렇게 올림픽까지 나왔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앞으로 걱정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올림픽 3연패를 향한 자신감을 묻자 클로이 김은“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저 즐기고 싶다. 어깨를 다쳤지만, 이렇게 스노보드를 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가온은 6위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주특기인 스위치 백사이드 720을 비롯해 백사이드 900과 프런트사이드 720 등의 기술을 차례로 성공시켜 82.25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선 더 난도 높은 기술을 구사하려고 했지만, 마지막 점프 후 찾기 과정에서 중심을 잡지 못해 채점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 만난 최가온은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인데 이렇게 결선까지 가게 돼 기쁘다.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온 점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사실 오늘은 반도 보여드리지 않았다. 오늘은 정말 가볍게 탔다. 컨디션도 손 말고는 나쁘지 않다. 결선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11. 5:39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11일 받아들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우인성 재판장)는 이날 한 총재 측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한 총재는 일시 석방될 예정이다. 한 총재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심장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다. 재판부는 이 기간 한 총재의 주거지를 치료받는 병원으로 제한했다. 병원 의료진과 변호인, 거동 및 식사 등에 도움을 주는 사람에 한해서만 접촉이 가능하며 사건 관련 증인과는 접촉이나 연락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재판부는 구속집행정지를 취소할 수 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지난 4일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한 총재는 재판 당일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한 총재 측은 당시 "세 차례 낙상 사고 후 전신 통증이 심해져 진통제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구치소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입원 또는 전담 간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적이 있다. 당시 한 총재는 나흘 동안 석방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구속집행정지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구치소로 복귀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1. 5:38
[OSEN=이인환 기자] 흐름을 탔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순위 싸움도 다시 뜨거워졌다.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1-64로 제압했다. 최근 울산 현대모비스(78-75 승), 원주 DB(66-65 승)에 이어 소노까지 잡아내며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3위 SK는 25승 15패를 기록, 공동 2위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상 25승 14패)을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시즌 후반, 상위권 판도에 다시 균열이 생겼다. 중심에는 알빈 톨렌티노가 있었다. 올 시즌 올스타전 MVP다운 존재감이었다.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며 경기의 템포를 완전히 장악했다. 최종 기록은 26점. 코트 위에서 가장 뜨거운 손이었다. 자밀 워니(21점)와 에디 다니엘(13점)도 제 몫을 다했다 반면 소노는 17승 23패로 7위에 머물렀다. 3연승의 상승세는 잠실에서 멈췄다. 턴오버 13개, 3점슛 성공률 24%(38개 중 9개). 수치가 패배의 이유를 설명했다. 케빈 켐바오(9점)가 골밑에서 버텼고, 이정현이 16점으로 외곽에서 분투했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추격의 동력은 좀처럼 붙지 않았다. 1쿼터까지는 팽팽했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1쿼터를 19-15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2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29점을 폭발시키는 동안 소노를 15점으로 묶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48-30, 18점 차. 사실상 여기서 흐름이 기울었다. 3쿼터 들어 워니의 골밑 장악력과 다니엘의 활동량이 더해지며 점수 차는 27점(69-42)까지 벌어졌다. SK는 더 이상 쫓기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관리에 가까웠다. SK는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2쿼터에 벌린 격차를 끝까지 지켜냈고, 수비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다. 연승 팀의 경기 운영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잠실학생체육관=박준형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5:35
[OSEN=박근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11일 박보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는 ‘오메가 하우스’ 개막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밀라노 동계 올림픽 경기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밀라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보검의 독보적인 피지컬이었다. 그는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모델 못지않은 훈훈한 비율을 뽐내며 막 찍은 일상 사진조차 화보로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박보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조각이다' '진짜 국보급 비주얼이다' '얼굴만 보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30일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에 출연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검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