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래서 친구를 잘 둬야 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KIA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범경기 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윤도현이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이범호 감독의 “윤도현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1회초 삼진으로 몸을 푼 윤도현은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 상황을 맞이했다. 1루주자 김호령이 도루에 실패한 가운데 0B-2S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두산 좌완 선발 최승용의 3구째 높게 형성된 129km 스플리터를 공략해 비거리 110m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도현은 6-0으로 리드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바뀐 투수 최원준의 몸쪽 높게 들어온 141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날렸다. 윤도현은 경기 후 “어제(20일) 한화전을 마치고 시범경기 때 타격했던 영상들을 돌려봤다. 스탠스를 넓게 서면서 공을 오래 보려고 했던 게 그동안 타격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이유라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훈련부터 코치님과 상의 후 다시 스탠스를 좁히고 적극적인 스윙을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멀티홈런 비결을 전했다. 윤도현은 기술과 더불어 마인드에도 변화를 줬다. 그는 “타석에서 공을 오래 보고 소심해지면 오히려 안 좋은 스윙이 나오는 것 같다고 느껴 노리는 공이 오면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시범경기가 마무리돼가는 시점에서 좋은 타격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오늘 그 감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고, 이 느낌을 남은 시범경기와 개막전까지 이어나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타격과 함께 수비도 차근차근 빌드업이 이뤄지고 있다. 윤도현은 “수비에서도 많은 훈련량을 가져가면서 안정감을 찾아나가고 있다. 1루수, 2루수 두 포지션 모두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내야의 모든 선수들과 좋은 호흡이 나오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열심히 수비 훈련을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내야에서 많은 선수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성장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 자극도 많이 되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걸 느낀다. 좋은 경쟁을 통해 팀 성적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광주일고를 나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김도영과 함께 2차 2라운드 15순위 지명된 5년차 내야수다.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지난해 40경기 타율 2할7푼5리 6홈런 17타점 24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올해 이범호 감독의 내야진 플랜에 당당히 포함됐다. 이날 전까지 시범경기 8경기 타율 1할8푼5리 1홈런 5타점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였으나 홈런 두 방으로 사령탑의 신뢰에 완벽 부응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1. 4: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명수와 정준하가 AI와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정준하가 입을 덜 열어야 해” 찐 명수 마음 읽어내는 AI 명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AI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내가 AI 전문가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AI에 관심이 많고, 엔비디아에도 관심이 있다. 젠슨 황도 안다”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 기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준하 역시 자연스럽게 시장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금 나스닥만 떨어진 게 아니다. 코스피도 오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며 국내외 증시 상황을 짚었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정준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개그맨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하와수’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1. 4:38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군 복무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 방탄소년단이 7인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이날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컴백 라이브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복을 연상케 하는 올블랙에 화이트를 더한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했다. 웅장한 분위기 속에 무대에 오른 리더 RM은 "안녕하세요"라며 "위 아 백(우리가 돌아왔다)"이라고 외친 뒤 정규 5집 수록곡 '보디 투 보디'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에 수록된 신곡들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복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21. 4: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홍현희가 둘째 계획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했다. 21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거 나가도 돼요? 매운맛 엄마들의 토크, 홍현희 장은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는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를) 늦게 낳아서 그런지 준범이 낳고 나서 확실히 그런 욕구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 홍현희는 “우리도 둘째 고민이 있을 것 아니냐. 한 명 낳은 사람들은 다 후회한다더라. 두 명 낳은 분들한테 물어보면 후회는 안 하더라”라고 말했고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는 이현이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공감했다. 홍현희는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든다. 나는 벌써 준범이를 낳은 지 5년이 흐른 것이다. 마흔다섯이니까 몸 자체의 컨디션이 그때보다 너무 노화가 된 것이다”라고 둘째 계획에 현실적으로 고민이 되는 부분을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워킹맘이현이’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1. 4:29
이란 "美·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또 공격…방사능 누출 없어"(종합) 이스라엘 방송 "미국이 폭격…벙커버스터 사용" IAEA "상황 파악중…방사능 수치 증가 등 특이사항 아직 없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의 핵심 핵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이란 당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물론 핵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국제법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격 직후 이란 원자력 안전센터는 시설 인근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 물질 배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기술 조사를 했다. 이란 당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마련된 예방 조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단지 내 방사성 물질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는 위험 상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은 오늘 나탄즈 핵농축 시설에 대한 공격은 미군의 작전이었다며 이 공격에 지하 깊숙한 곳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벙커버스터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나탄즈 핵시설의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공식 엑스(X)에 "핵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군사행동 자제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IAEA는 또 아직 시설 외부의 방사능 수치 증가 등 특이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란 당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일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21. 4:26
이스라엘 "이번주 대이란 공격 강도 대폭 높일 것"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번 주 미군과 합동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 수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카츠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이스라엘군 본부 지하 지휘소에서 군 고위 관계자들과 전황 평가 회의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이스라엘군과 미군이 이란 테러 정권과 그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가할 공격의 강도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의 지휘부를 무력화하고 전략적 역량을 저지하기 위해 공세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스라엘과 역내 미국의 이해관계에 대한 모든 안보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츠 장관은 또 "이스라엘군은 강하며, 이스라엘 후방 역시 견고하다"면서 "모든 전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우리는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21. 4:26
美부통령, 내달초 헝가리행…실권 위기 오르반 지원사격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내달 초 헝가리를 방문한다고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야르토 장관은 이날 현지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밴스 부통령이 내달 초에 헝가리에 온다"며 "이는 미국과 헝가리의 긴밀한 관계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의 헝가리행은 내달 12일 총선을 앞두고 고전하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를 지원 사격하기 위한 차원으로 여겨진다. 친러시아 민족주의 성향의 오르반 총리는 에너지 가격 급등, 고질적인 경기 침체, 유력한 경쟁자 출현 등 악재 속에 친유럽·중도주의 성향인 야당 티서에 지지율이 밀리고 있다. 티서를 이끄는 머저르 페테르 대표는 부패 척결,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하며 지지세를 확장, 오르반 총리를 집권 16년 만에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다. 미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부다페스트로 파견해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오르반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집권 1기 때부터 오르반 총리의 강경 이민 정책, 기독교 보수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소셜미디어에 오르반 총리를 "진정으로 강력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유럽연합(EU)과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온 오르반 총리는 지난 19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에 900억 유로(약 154조원)의 긴급 대출을 지원하려던 EU의 계획을 가로막으며 다른 유럽 국가들의 공분을 샀다. 오르반 총리와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러시아산 원유를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 공급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둘러싼 우크라이나와 갈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지원금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에 서명을 끝내 거부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 1월 러시아의 공격으로 드루즈바 송유관이 파손돼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끊기자 우크라이나가 일부러 송유관을 복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EU의 우크라이나 대출 지원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헝가리가 반대하지만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대출 지원을 집행할 방식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3.21. 4:26
[OSEN=유수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광화문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1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했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무대인 만큼, 공연 전부터 현장과 온라인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관객석은 2만 2000석인 가운데, 보안과 안전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 약 1만 5천 명의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이 투입됐다. 이날 RM의 인사와 관객들의 환호로 포문을 연 가운데, 발목 부상을 알린 RM은 스테이지 옆쪽에 비치 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안무를 제외한 가창을 선보이며 무대를 이어갔다. RM은 "4년만에 이렇게 인사 드린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며 멤버들과 인사했다. 진은 "저희가 이렇게 단체로 모인건 몇 년 전. 마지막 부산 콘서트에서 저희를 기다려달라고 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여러분들을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 드디어 만났다. 이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울컥하고 감사하다. 7명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보고싶었다. 정말 오늘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워주실 줄 몰랐는데, 행복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저희 정체성을 담고 싶어서 타이틀을 아리랑으로 정했고, 그 마음을 담아 광화문에서 무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뷔는 "정말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컴백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멀리서 광화문까지 찾아주신 아미 분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서 시청해 주시는 분들. 저희도 많이 기다렸다. 여러분이 어디 계시든, 저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제이홉과 정국은 "이렇게 저희 7명이서 함께 이 무대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위해 저희가 특별한 것을 많이 준비했다. 저희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며 ‘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21. 4: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소라가 이문세의 깜짝 선물에 감동을 드러냈다. 20일 이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라가 답합니다/ 이소라의 첫 봄 [ep.2]’를 공개했다. 이날 이소라는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제작진을 통해 꽃과 편지가 전달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놀란 표정으로 편지를 펼친 이소라는 “언젠가는 실물 영접을 기대해볼게. 봄과 함께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소라소라 푸르른 소리! 문세”라는 내용을 읽었다. 해당 메시지는 가수 이문세가 직접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소라는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 꽃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소라는 과거를 떠올리며 “오빠가 휴가를 가시면서 2주 동안 DJ를 할 기회를 주셨다”며 “그때 연습을 많이 했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소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약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이소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1. 4:2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보 제공 중단을 조건으로 이란과의 정보 공유를 멈추겠다는 이른바 '맞교환' 거래를 제안했지만 미국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측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이 같은 구상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예프는 푸틴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다. 제안의 핵심은 러시아가 이란에 제공해온 중동 내 미군 자산 좌표 등 핵심 정보 공유를 중단하는 대신 미국 역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러시아 군사 정보 지원을 끊으라는 것이었다. 미국 측은 해당 제안을 즉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유럽 외교가는 협상 테이블에 이러한 파격적인 제안이 올랐다는 사실 자체에 경악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가 유럽을 배제한 채 미국과 직접 거래를 시도함으로써 서방 동맹 사이를 이간질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 EU 외교관은 이번 제안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보도는 최근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영상과 드론 기술을 제공해 중동 내 미군 표적 설정을 돕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양국의 군사·정보 협력 확대를 연일 보도하고 있지만 드미트리예프 특사와 크렘린궁은 관련 보도를 "가짜 뉴스"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배경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및 군사 지원이 상당 부분 줄어든 상황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정보 공유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방어의 핵심축으로 작동하고 있어 러시아가 이를 지렛대 삼아 이란 문제와 엮는 전략적 거래를 시도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21. 4:19
[OSEN=이인환 기자] 침묵이 길었다. 그리고 움직임이 시작됐다. 황대헌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커졌다. 그 신호는 이미 외부에서 감지됐다. 20일 기준 나무위키에 따르면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가 모두 임시조치 상태로 전환됐다. 요청 주체는 황대헌 소속사 라이언앳이다. 이해욱 대표가 직접 나섰다. 사유는 명확했다. ‘허위사실’이다. 핵심은 ‘임시조치’다. 한국어 위키 사이트 ‘나무위키’에서 황대헌 관련 주요 문서 두 건이 동시에 막혔다. 단순한 수정이 아니다. 일정 기간 열람과 편집이 제한되는 조치다. 시점은 의미심장하다. 기한은 4월 16일까지다. 공식 입장도 남겼다. 이해욱 대표는 “황대헌 선수 소속사 (주)라이언앳 이해욱 대표”라고 밝히며 두 문서의 임시조치를 요청했다. 특정 부분이 아닌 문서 자체를 겨냥했다. 대응 수위는 분명했다. 배경도 분명하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구조다. 정보 접근성은 높지만, 동시에 사실 검증이 불완전할 수 있다. 실제로 허위 정보가 혼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번 조치는 그 위험성을 전제로 한 대응이다. 문제는 대상이다. 두 문서 모두 과거 린샤오쥔(임효준)과의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은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린샤오쥔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흐름은 뒤집혔다. 2021년 5월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다. 법적 판단은 달라졌지만, 이후 상황은 이미 진행된 뒤였다.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를 마쳤고, 국가대표 커리어의 방향도 바뀌었다. 시간이 흐른 뒤 사건은 다시 소환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린샤오쥔이 중국 대표로 복귀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그는 “어렸고 힘든 일을 겪었지만 지금은 다 지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감정은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 반면 황대헌은 말을 아꼈다. 공식적인 언급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그 사이 국내에서는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이미 예고는 있었다. 황대헌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사실관계를 직접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행동 시점만 남겨둔 상태였다. 그리고 이번 임시조치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다. 특정 문서, 특히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을 직접 겨냥했다. 메시지는 명확하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신호다. 일각에서는 다른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이어진 ‘팀 킬’ 논란과 관련된 해명이 아니냐는 시선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의 방향은 다르다. 특정 사건을 명확히 지목했다. 초점은 분산되지 않았다. 결국 흐름은 하나로 모인다. 황대헌이 직접 나선다. 형식은 열려 있다. 글일 수도 있고, 기자회견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핵심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1. 4:14
지난 20일 대전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로 연락이 두절됐던 직원 14명이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 ━ 붕괴한 건물 2층서 발견…탐지견이 찾아내 대전대덕소방서는 21일 오후 6시30분 화재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 5시쯤 마지막으로 남았던 실종자 3명을 무너진 건물 2층 주차장 물탱크 부근에서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연락이 두절됐던 직원 14명은 20일 오후 11시3분 40대 남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수습됐다. 20일 오후 1시17분 화재가 발생한 지 28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계단을 이용,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전문가들은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진입을 막았지만 (오늘 중으로)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 구조대원을 투입했다”며 “연기가 급속히 확산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남은 3명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는 화재 탐색견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앞서 11번째 사망자의 위치를 찾은 탐색견은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던 중 구조대원에게 사인을 전달했다. 실제로 3명의 위치는 탐색견이 알려준 곳과 1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 불이 난 건물 난연재료 사용…철골까지 엿가락처럼 휘어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철골구조로 화재에 1시간 정도 견딜 수 있는 난연재료 2급의 패널 사용했다. 하지만 공장 내외부는 강한 불길로 패널은 물론 굵은 철골구조마저 엿가락처럼 휘어진 상태다. 공장에 대한 마지막 소방점검은 지난해 10월 이뤄졌다. 당시 점검에서는 물탱크에 물을 보내주는 장비의 압력이 낮아 보완조치를 마쳤다고 한다. 이 공장은 소방법상 2급 대상으로 회사에 소방담당 직원을 두고 1년에 두 번 점검한 뒤 소방서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해왔다. 상반기는 작동기능 점검, 하반기는 중화학 점검이며 올해는 아직 점검하지 않았다. 스프링클러는 3층 주차장에만, 1~2층 공장에는 옥내소화전을 설치하면 된다. 불이 난 건물을 이런 규정을 모두 지켰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 작년 10월 마지막 소방점검…특별한 이상 없어 소방은 경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방침이다. 감식에서는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점검과 피해 규모, 혹시 모를 추가 인명 피해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유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유족은 이 대통령에게 조속한 신원 확인과 합동분향소 설치 및 장례 지원,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유족 요청을 받아들여 시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 이재명 대통령 유족 위로…대전시청에 합동분향소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도 유족을 찾아 “죽을죄를 지었다.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사죄했다. 유족은 손 대표에게 구체적인 보상계획 문서화 제출, 생계 문제를 포함한 실질적 보상 등을 요구했다. 특히 협상에 실질적 권한이 있는 책임자가 나설 것도 요청했다. 안전공업은 누리집에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읽고 다치신 모든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진호.김방현.김정재.이규림.김예정([email protected])
2026.03.21. 4:0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전 기아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이 양현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오승환이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했다. 윤석민은 "저보다 선배지만, 입단 동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이기자는 게 아니잖아"라며 당황해했다. 오승환은 자신은 재능보다 노력으로 이겨낸 편이라고 겸허하게 말했으나, 윤석민은 “오승환이랑 대표팀을 많이 했다. 저는 오래 못 뛰고 체력도 약하다. 오승환은 오래 달리기를 해도 흐트러짐 없이 터미네이터처럼 뛴다. 제가 달리기를 두 배를 뛰어도 오승환은 못 이긴다. 오승환은 정말 재능이다”라며 단언했다. 과연 오승환은 악력부터 다른 선수들에 비해 1.5~2배 가량 대단한 힘을 자랑했다. 이어 윤석민은 “양현종이 들어왔을 때, 공은 빠른데 폼은 안 잡혔다. 같이 방을 썼는데 백날 무시했다. 네가 아무리 해 봐라, 그랬다”라면서 “그런데 잠 잘 시간을 줄여가며 나가서 공을 던지더라. 저는 야구선수 중 제구력이 좋아지는 케이스는 딱 한 명 봤다. 양현종이다. 대투수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수다”라며 재능을 노력으로 더욱 빛낸 투수로 양현종을 뽑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1. 4: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소라가 예상 밖 ‘게임 덕후’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20일 이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라가 답합니다/ 이소라의 첫 봄 [ep.2]’를 공개했다. 이날 이소라는 팬들이 남긴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누나 한밤 확장팩 하셔야죠”라는 댓글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소라는 “해야지 누나. 1년 정액권 끊어놨다”며 목소리를 바꿔 장난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제가 ‘와우’라는 게임을 하는데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며 “요 며칠 전에 들어가서 레벨도 하나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참 또 뛰어야지”라며 의욕을 드러낸 이소라는 “유튜브 하고 지금 가서 할 수 있나? 짬짬이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아이디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과 게임으로도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약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이소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21. 4:02
[OSEN=서정환 기자] 한국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28, 미트윌란)이 황당한 실축을 했다. FC 미트윌란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있는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노팅엄 포리스트와 맞대결에서 합산 점수 2-2로 마친 후 연장전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가 승부차기에 임한 조규성이 통한의 실축을 했다. 경기 후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조규성의 실축 장면이었다. 후반 11분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투입했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2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로 8강 진출 팀을 결정했다. 미트윌란의 1번 키커로 조규성이 나왔다. 조규성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조규성은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렸다. 설상가상 미트윌란은 2,3번째 키커가 모두 실축하면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영국매체 ‘더선’은 “세 명의 키커가 모두 실축한 승부차기는 유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황당한 승부차기 중 하나다. 끔찍한 킥이었다”라고 조규성을 비판했다. 영국팬들은 “이런 실축을 한 조규성은 한국대표팀의 대표 스트라이커”라고 꼬집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21. 4:02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몸무게를 인증했다. 구혜선은 21일 개인 채널에 “몸무게는 46kg 진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46kg이라고 찍힌 체중계까지 공개한 구혜선은 가녀린 팔뚝과 살이 쏙 빠진듯한 얼굴로 눈길을 끈다. 특히 구혜선은 자신이 개발한 헤어롤을 언급, “키워드 순위 1위로 진입과 동시에 카테고리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며 품절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필승”이라며 뜨거운 인기에 기뻐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이 특허를 낸 헤어롤 제품은 비싸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구혜선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1. 4:00
[OSEN=이인환 기자]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결단을 내렸다.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 홋스퍼)가 탈장 수술을 받는다. 고통을 참아온 시간은 길었고, 그 대가는 분명했다. 토트넘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비카리오는 다음 주 탈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시즌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점을 조율했다. 수술 이후 재활에 돌입하며 내달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요한 시점이다. 토트넘은 같은 날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0점으로 16위. 바로 아래 노팅엄이 승점 29점으로 17위다. 강등권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18위 웨스트햄 역시 승점 29점. 한 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집히는 상황이다. 사실상 ‘잔류 결정전’이다. 울버햄튼과 번리의 강등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토트넘과 노팅엄, 웨스트햄이 경쟁 중이다. 이 경기의 무게는 분명하다. 시즌의 방향을 가를 수 있는 분수령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카리오의 이탈 소식은 뼈아프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비판도 있었다. 선방 능력은 예전만 못했고,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가 반복됐다. 부정확한 킥은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의 전개가 끊기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배경은 따로 있었다. 그는 통증을 안고 뛰고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비카리오는 이미 한동안 부상을 참고 경기에 나서왔다”고 전했다. 단순한 부진이 아닌, 부상 속 투혼이었다. 결국 한계에 도달했다. 수술은 불가피했다. 탈장은 방치할수록 상태가 악화되는 부상이다.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토트넘 역시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그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 노팅엄전 출전이 예정돼 있다. 골드 기자는 “비카리오는 통증을 안고 노팅엄전을 소화한 뒤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끝까지 골문을 지키겠다는 선택이다. 부주장의 무게다. 팀은 흔들리고 있다. 순위는 16위. 강등권과의 격차는 사실상 없다. 이런 상황에서 골키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그는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기로 했다. 한편, 비카리오의 미래도 변수다.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현재 그의 시선은 오직 하나다. 잔류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1. 3:50
[OSEN=유수연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의미심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영상 이모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어두운 공간 속 철망이 둘러진 배경 앞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다. 브라운 톤 블라우스와 길게 늘어뜨린 헤어가 은은한 조명을 받아 드러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얼굴과 목선을 따라 떨어지는 빛이 또렷한 윤곽을 강조했고, 한쪽 귀에 착용한 이어커프가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 캠코더 이모지가 함께 올라오며 촬영 현장으로 추측되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를 본 핑클 멤버 이진은 “빨리 보고싶어”라고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 역시 “분위기 미쳤다”, “이건 무조건 복귀 각”, “작품 촬영 중인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쏟았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남편 안성현은 암호화폐 상장 청탁 의혹과 관련해 재판을 받아왔으며,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지만 검찰이 상고하면서 현재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다. 성유리는 해당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홈쇼핑을 통해 약 2년 만에 복귀했다. 이후 예능 출연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21. 3:4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예능인으로 발돋움하려는 마지막 도전자 오승환이 등장했다. 21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오승환이 등장했다. 돌부처, 마무리 투수, 삼성 투수 최초 영구결번 등 그를 수식하는 말은 많았다. 삼성 라이온즈 왕조의 주역이기도 한 그는 이제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이었다. 오승환은 “이번에 WBC 해설 하면서 말을 하니까 사람들이 ‘말하고 싶어서 얼마나 많이 참았냐’라고 하더라”라며 '돌부처' 별명이 깨어진 지금에 대해 설명했다. 안정환은 “오늘 출연할 사람은 ‘김남일은 빠따, 나이트 빼고 할 얘기가 없다’, ‘윤석민은 나보다 한참 아래다’라고 한다”라고 말해 윤석민과 김남일을 발끈하게 했으나 오승환의 등장에 헛웃음을 지었다. 오승환은 “삼성에서는 제 투구 폼을 딴 순금 트로피를 만들어줬다”라며 은퇴 투어 당시 받았던 선물에 대해 밝혔다. 김남일은 “집이 어디냐”라며 노리듯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1. 3:40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제일 걱정했는데…”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지난해 정규시즌 2위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이었다. 마무리 투수로 정착해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화 프랜차이즈 역사상 4번째로 단일 시즌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선발진에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원투펀치가 있었다면, 마무리 자리에 김서현이 있었다. 정규시즌 김서현의 공헌도는 인정해야 했다. 어려움의 시기도 없을 수는 없었다. 그런데 가장 힘들고 비판을 받았던 시기가 시즌 막판이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LG 트윈스와 다시 1위 경쟁이 격화되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김서현은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지난해 10월 1일 인천 SSG전에서 충격의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하면서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이 경기로 LG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고 김서현은 고개를 떨궜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여파가 이어졌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0으로 앞서던 6회 김영웅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 맞으며 팀은 4-7로 역전패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끝내 악몽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박동원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는 등 3실점 했고 한화는 LG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시즌 내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무리가 너무 좋지 않았다. 정규시즌 2위 팀의 마무리 투수, 리그 세이브 순위 2위의 선수인데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선발되지 못했다. 그만큼 김서현의 임팩트는 강했다. 김서현 커리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악몽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김경문 감독 역시 김서현의 트라우마 극복에 신경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일단 시범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지난 13일 삼성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12개의 공만 던졌다. 16일 두산전에서는 다소 흔들렸다. 볼넷 2개를 내줬다. 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일 KIA전에서 바로 회복했다.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13개의 공으로 1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력을 떨쳤다. 1이닝을 정리하는데 걸린 시간은 4분에 불과했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이 이런 장면들을 기대했다. 전날(20일) KIA전 등판에 대해 “바람직한 모습이었다”라면서 “마무리 투수는 맞고 질 때가 있더라도 템포를 빨리 던지면서 투구수를 줄여야 한다. 선수 본인도 1년을 생각하면 투구수가 줄어드니까 우리 팀에도 도움이 된다. 지금 템포가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즌 막판의 기억들이 못내 마음 속에 남았던 김경문 감독이다. 그는 “사실 지난해 끝맺음을 하고 난 다음에 제일 걱정했던 친구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잘 이겨내서 돌아왔다. 그래야 우리 팀도 강해진다. 지금 정말 밝게 보인다”고 안도했다. 김서현은 21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시즌 첫 연투에 나섰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으로 이닝이 종료되지 않으면서 김서현의 실점이 늘어났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스트라이크를 자신 있게 꽂아 넣었다. 김서현은 이렇게 한 뼘 더 성장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1.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