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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P500, 반도체 강세에 7,000선 턱밑 마감…금·은 하락지속(종합)

美S&P500, 반도체 강세에 7,000선 턱밑 마감…금·은 하락지속(종합) 금현물 4%↓·은현물 9%↓…파생상품 추가 증거금 요구가 투매 유발 국제유가, 美-이란 대화 가능성에 4%대 하락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 금값 급락 여파 속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3,592.11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개장 초 약세로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국제 금 시세와 은 시세가 각각 10%, 30% 넘게 급락하고 이날 앞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해 투자심리가 약화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3대 지수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전 장중 상승 전환했고,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6,978.60) 턱밑에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샌디스크가 15.44% 급등했고, 웨스턴디지털(7.94%), 시게이트(6.20%), 마이크론(5.51%), 인텔(5.04%)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크게 올랐다. 지난 29일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이날 4.06% 올랐고,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1.71%)과 아마존(1.53%)도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에 경기순환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S&P 500 종목의 작년 4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약 11%로 한 달 전 집계(9%)보다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이날 1.02% 상승했다. 미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여파로 오는 6일로 예정됐던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일정이 연기되는 등 정부 업무 차질이 현실화됐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국제 금값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급락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4천679.50달러로 전장 대비 3.8% 하락 거래됐다. 금 현물은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500달러선을 돌파했다가 랠리를 종료하고 30일 전장 대비 9.5% 급락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약 30% 폭락했던 은 가격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2% 하락한 온스당 76.81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15%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2거래일간 이뤄진 기록적인 급락 배경에는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지난달 30일 귀금속 선물거래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공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금·은 가격 급락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서둘러 계약을 청산하면서 기록적인 귀금속 가격 급락을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급락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4%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2.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7%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언급하며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지난달 WTI는 13%, 브렌트유는 16% 각각 올라 2022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2.02. 15:26

경기 용인대 무도대학 건물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3일 오전 5시 22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8대와 인력 67명이 동원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지상 6층~지하 1층으로 된 연면적 1만7000여㎡ 규모의 이 건물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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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할 테니, 제발 고쳐주십쇼"→"부산에 집부터 구해라"…절절한 부탁에 응답한 스승, 9년 만의 재회 왜 기대될까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뭐든 할테니, 다시 고쳐주십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29)은 더욱 더 간절해졌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선수인 최충연은 지난해 고향팀을 떠나야 했다. 경북고 출신으로 대구에서 성장해 삼성을 대표하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실패했다. 1군 통산 198경기 5승 19패 9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6.10의 성적을 남겼다.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롯데가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을 했다. 롯데는 현장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충연의 고점을 알고 또 어떻게 다루면서 개선해 나가야 할 지를 아는 인물이 또 있었다. 바로 김상진 투수코치였다. 최충연의 최고 시즌은 2018년으로 70경기 85이닝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까지 받았다. 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김상진 코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최충연도 김상진 코치와 재회를 기대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최충연은 “김상진 코치님이 제가 2017년에 삼성에서 연이 있었다. 그때 제가 완전 크게 문제가 됐던 오른팔 부분을 거의 1년 만에 고쳐주셨다. 아무래도 코치님과 저는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지금 주문하시는 것도 전부 다 좋은 방향이고 고치면 너무 좋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에 계속 해나가면서 조금씩 고쳐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향팀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은 일. 그는 “사실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팀을 떠나게 된다는 게 생각한 것보다는 당황스럽긴 했다”고 돌아봤다. 그래도 “팀을 처음 옮겨봤지만 그래도 새로 옮기는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마인드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당연히 김상진 코치의 존재가 컸다. “다시 만나고 싶은 코치님이었다. 뭔가 복잡할 때 물어보고 이제 2017년에도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워낙 확고하게 밀어주시고 또 계삭 안 돼도 기다려 주신 분이다. 그래도 제 투구 폼이나 메커니즘을 잘 아시는 코치님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만나게 됐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게 최충연의 말이다.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자마자 김상진 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적이 결정되자마자 전화를 드려서 감사하합니다. 제발 뭐든 할 테니까 다시 좀 만져 달라고, 다시 좀 고쳐달라고 했다”라고 간곡하게 부탁했고 김상진 코치도 “최대한 빨리 부산에 집부터 구해라”는 말을 건넸다. 최충연은 바로 부산으로 향했고 비시즌 사직구장에서 또 다른 파이어볼러 윤성빈과 함께 운동했다. 1월에는 이민석 김영준과 함께 바이오메카닉을 기반으로 한 에이젝 스포츠 과학 종합 센터에서 단기 연수를 받고 오기도 했다. “제가 가본 센터 중 가장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라는 최충연은 “그동안 코치님들의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몸이 안 깨어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좀 침체기가 있었다. 굳어 있는 안 좋은 밸런스들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해봐야 몸이 느낄 것 같다. 일단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틀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김상진 코치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1부터 다시 재정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절대 짧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 급하게 해서도 안 될 것 같다고 코치님도 말씀을 하신다. 그냥 지금은 언제까지라고 생각을 안하고 계속 훈련을 하면서 따라가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싶다”라며 “롯데 오기 전에는 생각이 많았고 폼 쪽에 고민도 많았다. 그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좌절도 했는데 이제는 싹 비우고 코치님 말씀만 집중하고 따라가게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삼성에서는 안 좋은 모습도 많았고 무너진 모습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를 쓰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삼성에서도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본 최충연이다. 이제는 부산에서 그리고 자신의 은인과도 같은 스승과 재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그는 “롯데라는 팀이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잘 잡혀있고 어린 애들도 형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잘 적응하는 것 같다”라며 “코치님이 한두 명 살리신 것도 아니지 않나. 엄청 기대가 된다.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 그리고 체력적으로 받쳐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코치님이 알려주시는 메커니즘을 바꿔나갈 수 있게 몸이 안 쳐지게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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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안하면 줄도산" 임성근, 파주 짜글이 식당 개업 취소설...이틀전 직접 "3월 연다"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음주운전 등 전과 6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셰프 임성근을 둘러싸고 이번엔 파주 식당 개업 여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성근이 개업을 예고했던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 식당 현장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형 규모의 건물 외관과 함께 ‘매매’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게시한 누리꾼은 “식당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최근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문이 돌더니 매매 현수막이 붙은 것 같다. 매매 엔딩 아니냐”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이 퍼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식당 개업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 “결국 폐업 수순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반면 “방송과는 별개로 식당은 잘될 수도 있다”, “방송 안 나오면 됐지 본업까지 막는 건 과하다”, “투자를 받아 한다더니 혹시 투자가 취소된 건가” 등 엇갈린 반응도 동시에 나왔다. 다만 ‘개업 취소설’이 확산되는 분위기와는 달리, 불과 이틀 전 임성근의 직접적인 답변이 있었던 점에서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최근 한 누리꾼이 그의 유튜브 채널에 “혹시 가게는 언제쯤 여는지 알 수 있나요? 올해 입대하는데 입대 전에 임짱 가게 꼭 한 번 가보는 게 소원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임성근은 이에 “3월입니다. 글로 올려드릴게요”라고 직접 대댓글을 달았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간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추가 인터뷰를 통해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1회, 주차 시비로 인한 쌍방 폭행 1회 등 총 6건의 전과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최근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음주운전 전과 고백 직후 여론의 중심에 섰다.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에서 분량이 통편집됐고, 출연을 논의 중이던 방송들 역시 섭외를 잇따라 취소하며 방송가는 사실상 ‘손절’ 분위기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임성근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1번이든 10번이든 중요한 건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방송 활동을 멈추고 본업인 요식업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홈쇼핑 출연만큼은 당분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명절 물량을 위해 이미 축산농가와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내가 빠지면 농가부터 포장, 소스 업체까지 줄도산이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명절까지만 책임지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는 도망가서 가족들과 숨어 지내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 음식 장사만 하고 싶다”면서도 “이미 계약된 소고기 물량과 관련 업체들을 생각하면 당장 그럴 수가 없다. 남은 일정은 소화하고 이후 계약은 다른 분을 섭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과분한 사랑 뒤에 찾아온 혹독한 대가. 임성근의 고백은 책임과 생계, 그리고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비판과 응원이 교차하는 여론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파주 식당을 둘러싼 ‘개업 취소설’ 역시 이러한 혼란 속에서 어디까지가 사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임성근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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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인중축소술 했는데…또 달라진 얼굴 “진짜 세보인다”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또 달라진 얼굴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지난 2일 “오늘이 며칠인지 뭘했는지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는 요즘 사진을 찍어두는게 이래서 좋구나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진짜 사진을 안찍는다. 예전엔 정말 좋아했었는데. 꾸미고 있는 모습이 진짜 나 같지가 않아서. 예쁜 표정을 만들어 짓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저런 표정은 세상 잘 짓는 나”라고 했다.  또한 “비율도 나쁘지 않은데 실물미인인데 영포티 같다고 하려나(우리땐 저런 표정이 아이돌 느낌이었다고) 애교도 있고 녹화 전에 표정 풀고(나름 루틴 있음)”라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게 진짜 나 같지. 이런 촬영 환영해. 내 안의 개그 본능”라며 강렬한 메이크업을 하고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이지혜는 속눈썹 연장을 하고 오버립에 코걸이까지, 그야말로 ‘센 언니’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한편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지혜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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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유재석이 선물한 100만원 넘는 샤넬 지갑 공개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전소민이 '예능 오라버니' 유재석이 6년 전 선물한 명품 지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2대2 미팅이 진행돼 배우 전소민이 출연했다. 소지품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고가의 명품 카드 지갑이 등장했다. 이 지갑의 주인은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내가 명품이 몇 개 있는데 그리 많지는 않다. 처음으로 돈 벌었을 때 가방 좋은 거 산 게 전부"라며 "(이 지갑이) 인생 첫 샤넬이고 이후엔 샤넬이 없다. '식스센스' 끝내고 크리스마스에 유재석 오빠가 지갑을 선물해줬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서 5~6년 째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이 공개한 해당 지갑은 과거보다 가격이 상승해 현재 시세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식스센스'를 비롯해 '런닝맨' 등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고, 유재석이 아끼는 동생 전소민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는 사실에 이수지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진짜 감동 받았겠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명품 지갑 선물은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그럴수록 더 빛이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전소민과 핑크빛을 형성한 탁재훈은 "난 앞으로 그거 안 썼으면 좋겠다. 내가 더 좋은 선물 해 드리겠다"며 "난 이유없는 선물은 별로"라고 질투심을 폭발했다.  탁재훈은 이유 없는 선물 대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주는 선물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앞으로 감동 많이 하겠네. 펑펑 울겠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근진'은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로 나서 다양한 세계관 속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캐릭터 토크 예능이다. 매회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존 토크쇼의 틀을 깨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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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쓰고 왔어"…성과급 1억 하이닉스 직원의 '자랑글' 반전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으로 1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SK 하이닉스 직원이 보육원을 찾아 간식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졌다.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SK하이닉스 직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늘 자랑 좀 할게. 나 돈 좀 쓰고 왔어"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세종시에 있는 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피자 10판에 과일이랑 간식 사서 전달해주고 왔다"며 "전화로 물어보니까 애들이 견과류를 많이 못 먹는단 얘기듣고 견과류도 종류별로 다 사서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그때 취업하고 자리 잡으면 꼭 고아원에 기부도 하고 맛있는 거 사서 보내준다고 다짐했는데 그거 이루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기 전에는 뭔가 행복한 마음으로 장을 보고 했는데 맛있는 거로 사주려고 과일도 맛보고 신경 써서 골랐다"며 "그런데 갔다 오니까 행복하면서도 너무 슬픈 그런 복잡한 마음"이라고 했다. A씨는 "뭔가 그냥 내가 위로를 받고 온 건가 싶고 그냥 아이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게 아닐까 봐 속상하고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더 마음이 쓰인다"면서 "지금까지 아등바등 살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돈을 돈답게 쓴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라. 남에게 베푼다는 게 꼭 부자들만 하는 건 아니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분은 성과급 3억원도 인정이다", "이 분은 성과급 5000% 받아도 되겠다", "SK하이닉스 성과급으로 부동산이나 외제차 산다는 기사만 본 것 같은데 감동"이라며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맛있는 피자로 포식했을 것"이라며 글쓴이의 행동을 칭찬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47조 206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직원들이 받는 초과이익분배금(PS)도 많이 늘어나, SK하이닉스 직원들의 1인당 PS는 1억 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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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워시는 '정치 풍향계'…트럼프 경제 비참한 지경 이르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데 대해 “트럼프 시대의 경제 정책 수립이 얼마나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칼럼에서 “언론들은 워시를 긴축 통화론자인 ‘매파’로 묘사했지만, 그는 오히려 ‘정치적 풍향계(political weathervane)’에 가깝다“며 워시 지명자를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정책을 바꾸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지난달 31일엔 그를 “매파가 아닌 정치적 동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특히 이날 글에선 워시 지명자가 공식석상에서 실제 한 발언과 기고 등을 근거로 정권에 따라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이 달라졌다는 지표를 만들어 그래프로 제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6년 공화당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연준 이사로 임명된 시기엔 기존에 스스로 주장하던 긴축통화 정책과 상반되는 양적완화 입장으로 선회했다. 그러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서자 재차 긴축통화를 지지했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엔 금리인하 쪽으로 재차 돌아섰다. 크루그먼 교수는 그럼에도 상당수의 경제학자들이 워시 지명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과 접촉하고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경제학자들은 (정부의)인센티브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아무도 차기 연준 의장을 원수로 삼을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간 참석해야 할 학회에서 (워시를 비판한)내가 어떤 대접을 받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전 이사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 “워시를 오랜 기간 휘하에 두고 있었던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러켄밀러는 1988년부터 2000까지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의 퀀텀 펀드를 운용했던 인물이다. 워시는 2011년 연준 이사직에서 물러난 직후 드러켄밀러의 개인 자산을 굴리는 펀드인 듀케인 패밀리오피스에 합류해 파트너로 일해왔다. 드러켄밀러는 정부의 과도한 재정적자와 부채에 비판적이었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폴 볼커 전 연준 의장 같은 확고한 정책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볼커 전 연준 의장은 1980년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무려 20%까지 높인 인물이다. WSJ는 워시가 이러한 성향의 드러켄밀러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점을 근거로 월가가 워시의 연준 의장 후보자 지명에 대체로 안심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드러켄밀러는 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소로스 펀드에서 일할 당시 스승이자 멘토로 삼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와 관련 베센트에 이어 워시가 의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드러켄밀러를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인물로 추대할 때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베센트 장관과 워시 지명자가 서로 매우 잘 아는 관계”라며 “워시가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두 사람은 재무장관과 연준 의장 자격으로 매주 관례적 만찬 회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YT는 이어 “만약 워시 지명자가 (금리 인하 요구와 관련)트럼프 대통령을 실망시킨다면 그 책임은 베센트 장관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베센트 장관을 향해 “(고금리를)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당신을 해고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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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손흥민-메시 곁으로?' 태업 논란 속 사우디 결별 가능성↑.. 다음 행선지 1위는 미국 MLS

[OSEN=강필주 기자] ‘태업’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미국이 될 것인가. 손흥민(34, LAFC)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 1순위로 떠올랐다. 영국 '메트로'는 2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벳페어'의 최신 배당률을 인용해 호날두의 거취를 전망했다. 현재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시장 행보에 불만을 품고 출전 거부에 돌입한 호날두의 MLS행 배당률은 7/4로 드러났다. 이는 자신이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스포르팅 CP(5/2)보다 높은 수치다. 많은 도박사들은 호날두가 스포르팅을 제치고 미국으로 가는 것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꼽았다. 호날두가 MLS를 선택할 경우, 미국 무대는 한 번 더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미 라이벌 메시가 플로리다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다,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전격 입단한 손흥민이 서부 컨퍼런스를 평정하며 미국 내 축구 인기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된 호날두는 사우디 합류 후 127경기 111골(22도움)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투자 의지에 실망하면서 호날두의 미래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호날두는 실제 다음 경기였던 알 리야드전에 나서지 않았으나 알나스르는 이 경기를 1-0으로 이기면서 현재 선두 알힐랄(승점 47)에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그의 결장이 부상이나 질병 때문이 아니라 선수 본인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구단 운영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같은 소유 구조의 다른 구단들(알 힐랄 등)이 우대받고 있다고 느낀다. 특히 1월 이적시장 보강이 1명에 그친 점에 실망했다는 전언이다. 호날두의 다음 이적지로 사우디 내 타 구단(5/1)도 가능성으로 거론된 것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10/1)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0/1)로의 충격 복귀 배당도 제시됐다. 첼시(12/1), 파리 생제르맹(PSG, 25/1), 뉴캐슬 유나이티드(25/1)도 후보에 올랐다. 통산 961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최근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1000골 고지에 오를 것"이라며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주 41세 생일을 맞는 호날두가 과연 사우디와 파경을 맞고, 손흥민과 메시가 있는 미국 무대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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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재균, 여자관계 폭로됐다.."사귀는 아나운서 계속 변해"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야구선수 손아섭이 황재균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오후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UP그레이드 폭로전'이라는 콘셉트로, 류현진♥배지현 부부, 황재균, 손아섭 등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황재균의 외모에 대해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평가를 부탁했고, 배 아나운서는 "내가 한창 스포츠 아나운서 할때가 20대 후반이었으니까 그때는 확실히 인기 많았다"고 밝혔다. 이때 손아섭은 "아킬 시절에? 아나운서 킬러 때"라며 "아킬을 왜 아무도 이해를 못하냐? 형수님이 같은 세대인데 대화가 안 된다"고 폭로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은 "아나운서들 보면 너무 예쁘고 지적이니까 인터뷰하고 자주 보면 어떤 사람인지 나온다. 그러면 호감을 갖고 그런거다. 현진이도 그러다보니 (배지현 아나와) 호감을 가진 거 아니냐"고 수습했다.  그러나 손아섭은 "현진이 형은 아킬이 아닌 사랑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난 사랑이 아니었냐?"고 따졌고, 손아섭은 "(여자가) 계속 바뀌는데 그게 무슨 사랑이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손아섭은 황재균과 류현진을 비교하면서, "현진이 형은 결혼을 했다. 처음 만난 (배지현) 아나운서랑 결혼했다. 그건 아킬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이다. 바로 결혼 했으니 인정해 줘야된다"고 했다. 포기한 황재균은 "저 술 한잔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지현은 남편의 절친 황재균을 향해 "현진 씨의 과거를 아는데 비밀을 지켜줬다"고 했고, 황재균은 "난 모른다. 내 친구 과거를 모르지"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네가 현진이의 첫사랑이야"라고 했고, 배지현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믿지 못했다. 류현진은 "재균이는 내 연애사를 모르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 우리 첫사랑이랑 결혼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 재균이도 그렇잖아"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네 저도 첫사랑이죠. 후"라며 술잔을 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혼한 게 뭐가 죄도 아니고 이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냐. 항상 서장훈이 얘기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3커플중 1커플이 이혼한다고"라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황재균은 "주위에서 류현진-배지현 둘의 결혼에 대해서 많이 얘기한다. 어떻게 만났냐고 하는데, 난 어떻게 만났는지 모른다. 다만, 둘이 결혼을 잘 한거 같다고 생각한다. 현진이 얘도 야구 빼고 아무것도 모른다. 다른 건 바보다. 근데 그걸 옆에서 채워주는게 지현이다. 그래서 둘이 결혼을 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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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백’ 심권호, 수술까지 마쳤다 “소문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 숨겨”(조선의 사랑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간암 수술을 받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을 고백하는 심권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심권호와 연락이 잘 닿는다고 밝혔다. 슬슬 심권호가 걱정되기 시작한 이들은 집까지 직접 찾아갔다. 심권호는 술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있느라 연락을 못 받았던 것. 그때 심권호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심권호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심권호의 어머니는 심권호를 깨우지 말라고 하면서 이들을 돌려보냈다. 이후 다시 연락이 닿은 심권호는 어두운 얼굴로 제작진과 만났다. 심권호는 “내가 전화를 못 받은 건 너무 몸이 피곤하니까. 예전에는 밤새워서 술 먹고 그랬다. 술 생각은 안 나는데 혼자 있으면 순간적으로 확 외로움이 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권호는 “운동할 때는 그냥 하루면 회복이 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고 회복이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심권호에게 간 수치 검사를 제안하며 “집에 들어왔는데 쓰러져서 기절해 있는 걸 보고 걱정이 됐다. 건강 검진이든 해보자”라고 설득했다. 심권호는 자신이 초기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주위에 알려지는 게 싫어 꼭꼭 숨기고 치료도 미뤄왔던 것. 심권호는 “나는 지금까지 멀쩡하게 뛰어다니는데.. 애인이라도 있으면 고민을 말할 텐데 부모님께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치료를 하고 싶은데 이걸 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봐. 그런 것 때문에 도망갔다. 자체가 싫은 것이다. 은근히 그런 게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심권호는 “내가 그동안 운동을 했는데 간암 때문에 스톱하는 게 싫은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별의별 소문 다 났는데.. 그런 게 너무 싫었는데. 내 상태를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려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권호는 “그 당시에는 ‘나한테 왜 이런 게?’라고 생각했다. 현실 도피가 아니고 그냥 사라지고 싶다는 느낌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음을 다시 잡은 심권호는 추가 검사 후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료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것. 이후 수술까지 잘 마친 심권호는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심권호는 “제가 얘기했죠? 간암 잘 잡고 왔다.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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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1인1표제' 중앙위원회 투표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에 대한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개정안은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시 적용하던 '대의원 가중치'를 폐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는 전날 시작됐으며,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민주당은 지난달 22∼24일 1인1표제 도입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권리당원 116만9969명 중 37만122명(31.64%)이 참여한 가운데 85.3%가 찬성했다. 1인1표제는 당원 주권주의를 내걸고 당권을 쥔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이다. 작년 12월 최종 관문인 중앙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가 약 두 달 만에 다시 상정됐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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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충분했다… 이강인, 복귀전서 결승골 기점→PSG 6연승 선두 수성

[OSEN=이인환 기자] 복귀전은 길 필요가 없었다. 30분이면 충분했다. 공백은 짧았고, 흔적은 분명했다. 이강인은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의 방향을 바꿨고, 승부의 결말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RC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다. 리그 6연승. 승점 48점(15승 3무 2패)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뒤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린 끝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30분. 영향력은 그 이상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한 압박을 벗겨낸 이강인이 전방으로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정확히 찔렀다. 이어진 크로스, 누노 멘데스의 헤더. 결승골의 시작과 끝이었다. 탈압박, 타이밍, 패스의 질이 모두 살아 있었다. 경기 흐름은 PSG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전반 20분 마르퀴뇨스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 직후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럼에도 PSG는 물러서지 않았다. 속도를 선택했고, 그 선택의 중심에 이강인이 있었다. 공격에서만 빛난 것도 아니다. 후반 막판 디에고 모레이라의 돌파를 끝까지 따라붙어 끊어냈다. 터치아웃. 벤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기록은 담백하지만 명확하다. 3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20/24), 드리블 성공 100%(2/2), 기회 창출 1회, 코너킥 3회, 수비적 행동 4회. 지상 경합 5전 전승. ‘폿몹’ 7.2점, ‘소파스코어’ 7점이 말해준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컨디션을 회복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짧게 말했다. 이강인은 “도와준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승리로 돌아와 기쁘다”고 답했다. 부상 복귀전, 교체 출전, 수적 열세. 조건은 까다로웠다. 이강인은 가장 단순한 답을 내놨다. 공을 지키고, 흐름을 바꾸고, 결과에 관여했다. PSG가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이유가 다시 한 번 분명해진 밤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2. 14:48

방에 CCTV 설치→가정폭력에 子 “죽음의 공포” 호소..母 “죽을죄 아냐”(가족지옥)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애모 가족' 아들이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는 극한의 갈등을 겪는 ‘애모 가족’이 등장했다. 아들은 “아내도 엄마한테 불만이 좀 있다. 간섭한다고 싫은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밤에 잠을 편히 자려고 아이가 구역질을 하는데도 죽을 먹이더라. 강제로 먹이지 말라고 했더니 든든히 먹여야 한다더라”라며 서로 다른 육아관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아들한테 나중에 ‘그건 학대다’ 했더니 ‘당신이 학대를 운운해? 내가 20년 동안 당한 게 학대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었고 두 사람은 선을 넘는 대화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다. 초등학교 4학년 그때쯤이었다.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 장난감을 샀다. 속옷 차림으로 내쫓겼다. 한 겨울 눈 오는 날이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한 번도 나와보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아들은 고등학교 때 가출을 시도했다고. 아들은 “어머니가 제 방에 CCTV를 달아놨다. 감시하려고”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을 하니까”라고 변명했다. 아들은 “감옥 같았다. 일주일 후에 집에 왔다. 자고 있는데 몸이 너무 아프더라. 눈을 떠보니까 엄마가 나무 빗자루로 때리더라. 아직도 그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어머니는 “애들을 통제한 게 죽을죄는 아니지 않냐”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오은영은 “아들이 어머니와 대화를 하려고 갔을 때의 모습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맞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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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물체 날아와" 다급한 신고…조수석 배우자는 사망했다

경기 안성시에서 주행 중이던 차 앞 유리에 미상의 물체가 부딪히며 50대 탑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안성시 금광면에서 "미상의 물체가 차량에 날아들어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 A씨는 사고 후 조수석에 있던 배우자 50대 B씨가 다친 것을 발견하고 10분가량 병원을 찾아 헤매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주행 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앞 유리가 파손됐고, 이후 B씨가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차가 사고 현장에서 중앙분리대에 휘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던 철제 방현망을 충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방현망은 맞은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돼 있던 것으로, 사고 당시엔 A씨가 주행하던 도로 방향으로 꺾여 있었다. 경찰은 해당 시설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관리 주체와 과실 여부 등을 가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방현망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뒤 이를 물체가 날아든 것으로 오인해 신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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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 이어 또 터지나' 삼성, 괌 캠프서 루키 돌풍 예감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 배찬승(투수)에 이어 올해도 신인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삼성의 1차 캠프가 차려진 괌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호범과 장찬희가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찬승은 지난해 프로 첫 시즌을 치르며 19홀드를 기록, 팀 내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고 출신 이호범은 큰 키(190cm)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km 안팎의 빠른 공이 주무기다. 지난해 17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을 남겼다. 경남고 에이스로 활약했던 장찬희는 지난해 18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2패 평균자책점 1.63을 거뒀다. 신인 가운데 유이하게 캠프 명단에 포함된 두 선수를 향한 박진만 감독의 기대는 남다르다. 박진만 감독은 “이호범, 장찬희 두 선수 모두 작년 마무리캠프 때 연습하는 걸 봤고 기량도 점검했다. 최일언 코치가 높게 평가했다. 1군에서 선배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1차 캠프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 잘 경쟁했으면 좋겠다. 이들이 1군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건 선수층이 그만큼 두터워진다는 의미다. 잘 준비해 개막 엔트리에 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호범은 지난 2일 “오늘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는데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 보는 눈이 많아 아직은 조금 긴장된다. 날씨가 더워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훈련하기에 좋은 환경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의 캠프 목표는 분명하다. 이호범은 “밸런스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피칭에서는 감독님께서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해주셨다. 다치지 않고 캠프를 끝까지 1군에서 완주해 최대한 많이 배우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장찬희도 차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선배님들이 어떻게 운동하시는지 보며 많이 배우려고 한다. 날씨가 덥고 러닝 양이 많아 공을 너무 많이 던지면 몸이 처질 것 같아 지금은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고, 일본으로 넘어가 더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 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려 하기보다 하루에 한두 가지 목표를 정해 연습 중이다. 오늘이 세 번째 불펜 피칭이었는데, 지난번엔 정해진 코스로 공을 넣는 연습을 했고 오늘은 주자 상황을 설정해 바깥쪽 직구 위주로 던지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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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부자 만들어줬는데…나를 잊어버리다니" 격노한 521홈런 청정 거포, 화해했는데 또 '불화'

[OSEN=이상학 객원기자] 19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 거포로 활약한 ‘빅 허트’ 프랭크 토마스(57)가 친정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섭섭함을 표출했다. 전성기를 보낸 구단이지만 해묵은 감정이 또 드러났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해 구단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게시물을 구단 SNS에 올렸다. 1951년 구단 최초 흑인 선수였던 미니 미노소를 시작으로 2024년 구단 세 번째 흑인 감독에 선임된 윌 베나블까지 화이트삭스를 빛낸 흑인 선수, 감독, 단장의 역사를 사진과 설명으로 알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인물이 사실상 패스됐다. 화이트삭스 역사상 최고 선수인 토마스의 얼굴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1972년 흑인으로는 구단 최초 아메리칸리그(AL) MVP 수상한 딕 앨런을 설명하는 자리에 ‘1993~1994년 토마스가 앨런에 이어 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인 수준으로 끝났다.  반면 토마스와 갈등을 빚었던 켄 윌리엄스 전 단장은 구단 최초 흑인 단장을 포함해 세 번이나 언급되며 집중 조명됐다.  이 게시물을 본 토마스가 완전히 긁혔다. SNS 게시물 댓글로 “너네를 부자로 만들어주고, 모든 기록을 보유한 흑인 선수는 잊혀져도 되는구나! 걱정하지 마라, 증거는 내가 다 챙겼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토마스는 1990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뒤 200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은퇴하기까지 19시즌 통산 2322경기 타율 3할1리(8199타수 2468안타) 521홈런 1704타점 OPS .974로 활약한 메이저리그 당대 최고의 우타 거포다. MVP 2회,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4회를 수상하며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금지 약물 시대의 ‘청정’ 거포라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커리어 마지막 3년은 오클랜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지만 전성기는 화이트삭스에서 보냈다. 통산 448개의 홈런을 화이트삭스에서 기록했다. 구단 통산 최다 홈런을 비롯해 2루타(447), 타점(1465), 볼넷(1466), 출루율(.427), 장타율(.568), OPS(.955) 모두 토마스가 1위 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화이트삭스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윌리엄스 단장과 갈등을 빚으며 화이트삭스와 관계가 금이 갔다.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의 초대형 계약이 터지자 기존 계약에 불만을 품고 스프링 트레이닝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사고를 쳤다. 그 이후 거듭된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은 토마스는 2005년 화이트삭스가 8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때 사실상 ‘없는 선수’ 취급을 받았다. 결국 은퇴 제안을 뿌리치고 16년 몸담은 화이트삭스를 떠났다.  오클랜드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했지만 화이트삭스를 향한 앙금이 지워지지 않았다. 2006년 7월 화이트삭스 구단 주치의 두 명을 소송하며 친정과 각을 세웠다. 발이 골절됐는데 주치의들이 타박상으로 오진해 다시 발이 부러졌다는 이유였다.  2008년 오클랜드를 끝으로 커리어가 끊긴 토마스는 2009년 무적 신세로 1년을 보낸 뒤 2010년 2월 은퇴했다. 화이트삭스 홈구장에서 은퇴를 발표했고, 그해 8월에는 등번호 35번이 영구 결번되며 성대한 기념 행사도 가졌다. 화이트삭스가 먼저 손을 내밀자 토마스도 응답했다. 2011년 소송 중이던 주치의들과 합의해 재판까지 가지 않고 끝냈다.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10주년 기념 행사에도 초청받았고, 2024년 토마스의 아들이 홈경기 시구를 하는 등 완전히 화해한 것 같았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 재회 행사에 토마스가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화이트삭스 구단이 노골적으로 패싱했고, 토마스가 이에 발끈하면서 불화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일이 있지 않고선 갑자기 이렇게 서로 냉랭해질 수 없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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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조세이탄광 유해 수습 잠수조사 재개…추가 발견 주목

日조세이탄광 유해 수습 잠수조사 재개…추가 발견 주목 작년 8월 조사서 두개골 포함 4점 뭍으로…조사는 11일까지 (우베[일본]=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1942년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宇部)시 조세이 탄광에서 3일 유해 수습을 위한 잠수 조사가 재개된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새기는 모임)에 따르면 이날 조사는 일본인 잠수사가 실시하며 오전 10시께 시작된다. 잠수사는 오후 3시께 뭍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만일 유골이 발견될 경우 조세이 탄광 추도 광장에 안치된다. 새기는 모임은 지난해 8월 조사에서 두개골을 포함한 인골 4점을 수습했다. 당시 인골을 찾아낸 것은 한국인 잠수사들이었으며, 조선인과 일본인 희생자가 잠들어 있는 조세이 탄광에서 인골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새기는 모임의 이노우에 요코 대표는 전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미 유골이 있는 곳을 알고 있기 때문에 3일 조사에서도 유골이 발견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일 대한불교관음종 관계자들이 조세이 탄광에서 위령제를 지낼 예정인데, 유골이 추가로 나온다면 행사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후 핀란드, 태국, 말레이시아 잠수사를 초청해 6일부터 11일까지 추가 잠수 조사를 진행한다. 또 7일에는 추도 광장에서 희생자 추도식을 거행한다. 조세이 탄광은 우베시에 있었던 해저 탄광이다. 해저에 갱도가 있어 특히 위험했고 조선인 노동자가 많아 '조선탄광'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달 13일 나라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작년 8월 수습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02. 14:26

트럼프, 셧다운 장기화 막으려 하원 '표단속'…"모두 찬성하길"

트럼프, 셧다운 장기화 막으려 하원 '표단속'…"모두 찬성하길" 3일 표결앞두고 SNS…"상원 통과한 예산안, 하원서 어떤 변경도 안 돼"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연방 정부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제를 위해, 연방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에 대한 변경 없는 통과를 하원에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함께 지난주 상원을 통과한 현 예산안을 하원을 거쳐 내 책상으로 보내 즉시 법으로 서명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정부를 재개해야 하며, 나는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이 법안을 지지해 지체 없이 내 책상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현시점에서는 어떤 변경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 연방 정부의 일부 부처는 지난달 31일 0시 1분부터 셧다운된 상태다. 해당 부처들에 대한 예산안이 상원만 통과됐을 뿐 하원을 거치지 않아서다. 이 예산안 패키지는 오는 3일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을 하원에서 심의하면서 추가 변경이나 수정이 생길 경우 다시 상원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원 통과 버전 그대로 하원에서 통과시켜주길 요구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공화당 내부에서 일부 강경파 하원의원들이 투표 때 유권자 신분증 확인 요건을 엄격하게 하는 방안을 예산안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히 협력할 것이지만, 우리는 우리나라를 심각하게 해치고 공화당이나 민주당 모두에 이롭지 않은 또 다른 길고, 무의미하며, 파괴적인 셧다운을 겪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성실한 협력'까지 거론하며 셧다운 해소 필요성을 부각한 것은 공화당이 하원에서 아슬아슬하게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텍사스주 연방하원 18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크리스천 메네피가 당선됐고, 메네피가 3일 취임하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차는 5석에서 4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예산안 표결에서 민주당 214명 전체가 반대한다는 전제로, 공화당 내에서 2명 이상이 이탈하면 부결된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공개적으로 강경파 의원들의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모두가 '찬성' 투표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2.02. 14:26

佛, 2026년도 예산안 최종 처리…야당의 정부 불신임 무산

佛, 2026년도 예산안 최종 처리…야당의 정부 불신임 무산 야당, 정부 밀어붙이기식 처리에 반발했으나 불신임안 전부 부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장기간 이어진 소모적 공방 끝에 2026년도 지각 예산안을 2일(현지시간) 최종 처리했다. 프랑스 하원은 이날 정부의 독자적인 예산안 처리 방식에 반발해 야당이 제출한 두 건의 정부 불신임안을 각각 표결에 부쳤으나 가결 정족수에 미달해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 하원이 정부를 신임한 것으로 평가돼 2026년도 예산안도 하원 승인을 얻은 것으로 간주됐다. 앞서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가뜩이나 늦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두고 야당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달 정부가 책임을 지고 예산안 수입 부문과 지출 부문을 처리하겠다고 각각 발표했다. 프랑스 헌법 제49조3항은 정부가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을 때 국무회의 승인을 받은 법안을 총리의 책임 아래 의회 투표 없이 통과시킬 수 있게 한다. 이에 야당인 좌파 정당들과 극우 국민연합(RN)은 정부 결정을 규탄하며 각각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나 이번처럼 모두 부결됐다. 당시 하원 승인을 얻은 것으로 인정된 두 건의 예산안은 지난달 말 상원에 넘겨졌다. 그러나 상원 의원들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시간을 끌지 않겠다며 곧바로 사전 거부안을 통과시켜 최종 결정권이 다시 하원에 넘어왔다. 르코르뉘 총리는 세 번째로 헌법 특별 조항을 발동해 최종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고, 이에 야당이 또다시 반발하면서 이날 불신임 여부를 묻게 됐다. 르코르뉘 정부가 하원의 불신임 문턱을 넘은 건 야당 중 온건 좌파인 사회당과 타협해 예산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6년도 예산안이 하원을 최종 통과하면서 예산안 공포까지 남은 절차는 헌법위원회 심사뿐이다. 르코르뉘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에 마침내 예산안이 마련됐다"며 "이 예산은 명확한 선택과 핵심적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공공 지출을 억제하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지 않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이어 "이 법안은 정부의 단독 법안이 아닌, 모든 정당의 수정안을 반영한 의회 타협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예산안을 헌법위원회에 회부해 재정법안이 우리 헌법에 완전히 부합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6.02.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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