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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한계일까?... 린가드 이어 포옛의 토트넘 구애도 실현 가능성 사실상 0%…현실 벽 높다

[OSEN=이인환 기자] "나도 토트넘 출신이다! 강등 싸움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전북 현대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 생활 중인 거스 포옛(58) 감독이 위기의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공개 구애'를 던졌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포옛 감독과의 화상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포옛 감독은 작정한 듯 토트넘 보드진을 향해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며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포옛 감독은 인터뷰 내내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고르 투도르에게는 미안하지만, 제안이 오면 당장 수락할 것"이라며 "로비 킨이나 팀 셔우드 같은 이름은 나오는데 왜 나는 안 되는지 집에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토트넘 출신의 포옛 감독은 자신의 '스펙'이 부족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수석코치를 모두 경험했고, 선덜랜드 시절 강등권 사투를 벌이며 잔류를 이끌어냈던 전력을 내세웠다. 특히 포옛은 부임 시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가장 먼저 불러 세우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로메로를 앉혀두고 스페인어로,아르헨티나 스타일로 진하게 대화해 기강을 잡겠다"는 것이 포옛 감독의 복안이다. 붕괴된 수비 라인을 로메로라는 기둥부터 다시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포옛 감독의 이 뜨거운 구애가 실제 선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 현지의 중론이다. 이는 최근 K리그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의 행보와도 묘하게 닮아 있다. 린가드는 한국 무대에서 재기에 성공한 뒤 줄기차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해왔다. "나의 집은 잉글랜드"라며 PL 팀들의 관심을 기대했지만, 정작 그에게 손을 내민 PL 구단은 없었다. 결국 린가드는 유럽 무대 복귀가 무산된 채, 최근 브라질의 명문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으며 사실상 최고 수준의 리그와는 멀어졌다. K리그에서 감독으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지만 포옛 감독 역시, 린가드가 마주했던 'PL의 높은 벽'을 실감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현지의 시선은 냉담하다 못해 살벌하다. 벤피카의 전설이자 테크니컬 디렉터인 루이장은 "린가드보다 적은 비용으로 훨씬 뛰어난 성과를 낼 선수가 널려 있다"며 코린치안스의 선택에 의문을 제기했다. 압권은 과거 샤흐타르 등에서 활약한 일시뇨의 독설이었다. 그는 "린가드가 상파울루 시내를 걸어 다녀도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 한 명 없을 것"이라며 린가드의 인지도를 깎아내렸다. 현지 전문가 마우로 세자르 페레이라 역시 "오랫동안 수준 높은 경쟁에서 밀려나 있던 선수다. 한마디로 이상한 영입"이라고 꼬집었다. 'K리그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PL 보드진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포옛 감독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현재 토트넘은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가 단 1점인 절체절명의 위기다. 안필드 원정에서 11명의 주축 선수가 빠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올드 스타'의 자원등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포옛 감독은 스스로를 언론에 노출하는 방식이 평소 스타일은 아니라고 덧붙이면서도, 지금처럼 절박한 상황에서는 토트넘을 돕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린가드가 실력보다 '네임밸류'에도 불구하고 PL 복귀가 아니라 결국 브라질로 떠났듯 포옛 역시 과거의 경력만으로는 현대 축구의 정점인 PL 무대를 설득하기 역부족이다. 결국 포옛의 공개 구애는 린가드의 PL 복귀 희망만큼이나 공허한 메아리로 끝날 확률이 높다. 토트넘 보드진은 이미 '전술 천재' 데 제르비나 션 다이치 같은 실무형 감독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과연 포옛 보드진이 "왜 나는 안 되냐"는 포옛의 외침에 응답할까. 아니면 린가드가 코린치안스로 떠났듯, 포옛 역시 PL이 아닌 제3의 리그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까.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4.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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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행운을 빌게" 한화 떠나도 마음은 여전한데…폰세 갑자기 무슨 일인가, 제구 칭찬 무색한 '볼볼볼볼' 왜?

[OSEN=이상학 객원기자] “오늘 류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을 떠났지만 마음은 떠나지 않았다.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의 국가대표 등판도 챙기며 응원했다. 류현진을 내세운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에게 0-10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지만 폰세의 진심은 알아줘야 할 것 같다.  폰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13(8이닝 1실점)으로 낮췄다.  폰세는 등판을 마친 뒤 4회초 경기 중 전담 방송사인 캐나다 ‘스포츠넷’ 중계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중 류현진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폰세는 “오늘 밤 류가 마운드에 오른다. 행운을 빈다. 당신의 작은 동생이 오늘 분명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류현진을 응원하며 경기를 보겠다고 했다.  지난해 KBO리그 한화에서 류현진과 1년을 함께한 폰세는 “그와 보낸 시간은 정말 좋았다. 내게 큰 형 같은 존재다. 한국에선 그를 ‘형’이라고 부른다. 나를 아껴줬고,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며 “그도 나처럼 큰 어린 아이 같기도 하다. 둘 다 이기고 싶어 하고, 그게 우리가 야구장에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폰세가 응원을 보냈지만 류현진에겐 안타까운 날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 강타선을 맞아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했지만 2회를 버티지 못했다. 1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패전. 총 투구수 40개로 스트라이크가 21개에 불과했다. 볼넷 2개가 있었지만 가운데 몰리는 공 없이 스트라이크존 사분면 보더라인에 형성되는 공들을 던졌지만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의 방망이를 피해갈 순 없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류현진뿐만 아니라 다른 투수들도 줄줄이 흔들린 한국은 결국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17년 만에 WBC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미국 본토로 넘어갔지만 처참하게 무너지며 아쉽게 마무리했다.  한국과 류현진의 WBC 여정이 멈춘 날, 폰세도 찜찜한 투구를 했다. 결과는 2이닝 무실점이지만 1회 2사 만루, 3회 1사 2루에서 내려간 뒤 다음 투수들이 막아준 덕분이었다.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시속 97.6마일(157.1km), 평균 96.1마일(154.7km)로 빨랐지만 2이닝 투구수만 59개. 앞서 3경기에선 6이닝 무사사구였지만 이날 하루에만 4개의 볼넷을 내줬다.  스포츠넷 해설가인 포수 출신 존 시달은 경기 전 폰세에 대해 “6이닝 동안 볼넷이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날은 영 딴판이었다. 포심 패스트볼은 잘 들어갔지만 변화구들이 존을 크게 벗어났다. 시달은 “패스트볼 커맨드는 좋은데 보조 구종을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폰세는 “60구를 목표로 하고 던졌는데 카운트 싸움에서 밀렸다. 경기 전 계획을 몇 가지 시도했다. 볼 배합을 반대로 해서 패스트볼을 결정구로 쓰려고 했는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려서 잘 안 됐다”며 “여기서 하는 실투는 더 크게 나타난다. 실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바른 위치에 투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이날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 준비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일 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만에 방출된 뒤 일본, 한국을 거쳐 5년 만에 돌아온 폰세는 그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다.  그는 “아버지가 항상 말해준 세 단어가 있다. 적응(Adapt), 보완(Compensate), 극복(overcome)이다. 상황에 적응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보완하며, 눈앞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것이다. 그 세 단어가 항상 내 머릿속에 있다, 마운드에서 고전하거나 인생에서 시련을 겪을 때 항상 그렇다. 우리 모두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다. 각자의 여정이 있다. 그런 과정을 계속 헤쳐나가다 보면 터널 끝에서 빛을 볼 수 있다. 내 친구가 ‘숲속 깊은 곳에 묻혀 있는 작은 빛을 찾아라’는 말을 인용해줬다. 내 빛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게 나의 방식이었다”고 돌아봤다.  한편 토론토는 선발 후보 호세 베리오스가 팔꿈치 염증으로 지난 13일 시범경기 등판이 취소됐고,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캠프를 떠났다.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팔뚝 피로 증세를 보인 셰인 비버에 이어 또 한 명의 선발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건 트레이 예세비지도 투구량 관리 차원에서 아직 시범경기에 던지지 않고 있어 폰세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확정적이다.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맥스 슈어저와 함께 폰세가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14.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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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母 “애국가 부른 아들, 50억에 못 판다”…소니뮤직 계약 비화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과의 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YES맨 특집,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형주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하며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헌정 사상 최연소로 애국가를 불렀다”며 “그 장면이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전 세계 150개국으로 위성 송출됐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당시 고이즈미 일본 총리,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히딩크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보도됐고 CNN, BBC 같은 해외 주요 뉴스에도 소개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같은 해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남성 성악가 사상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데뷔 리사이틀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이 화제가 되면서 당시 뉴욕에 본사를 둔 소니뮤직 고위 관계자가 직접 공연을 보러 오겠다고 요청했다. 임형주는 “저는 VIP석에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보고 싶으면 티켓 사서 오라고 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소니뮤직 관계자들은 티켓을 구매해 공연을 관람했고 공연 이후 계약 이야기가 오갔다. 임형주는 “당시 소니뮤직에서 5년 전속 계약에 500만 달러, 한화로 약 50억 원을 제안했다”며 “지금도 큰 돈이지만 25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킴 여사는 다른 선택을 했다. 그는 “전속 계약을 하면 공연 횟수까지 회사가 정하게 될 수 있다”며 조건을 문제 삼았다. 이어 “500만 달러는 필요 없다. 유통만 맡고 공연 횟수와 제작은 우리가 하겠다. 대신 수익의 20%만 가져가라”고 역제안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이유도 남달랐다. 헬렌킴 여사는 “제가 굉장히 애국자다”라며 “임형주는 애국가를 부른 사람이다. 50억 원에 임형주를 팔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면 흔들렸을 수도 있지만, 나라의 애국가를 부른 아이를 돈으로 넘긴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임형주는 당시 소니뮤직과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무대 활동을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4.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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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기강은 내가 잡는다!" 포옛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셀프 추천'

[OSEN=이인환 기자] 스스로 손을 들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위기 앞에서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인물이 등장했다. 전 전북 현대 감독 거스 포옛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포옛 감독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포옛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있으며, 기회가 온다면 기꺼이 맡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포옛 감독은 현재 토트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대행에게는 미안하지만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그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비 킨, 팀 셔우드 같은 이름들이 거론되는 걸 보면서 집에 앉아 ‘왜 나는 안 되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감독 후보군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현실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포옛은 토트넘과 깊은 인연을 가진 인물이다.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고 특히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토트넘 코칭스태프로 활동하며 구단 내부를 가까이서 경험했다. 지도자로서도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다. 브라이튼과 선덜랜드를 지휘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모두 경험했다. 최근에는 K리그 전북 현대 감독으로 활동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 됐다. 포옛 감독은 특히 강등 싸움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나는 강등 싸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안다. EPL 경험도 있고 그 환경도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트넘 감독이 된다면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누고 싶은 선수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지목했다. 포옛 감독은 “내가 토트넘 감독이 된다면 첫 번째 미팅은 로메로와 할 것이다. 그에게 ‘앉아’라고 말하고 스페인어로 이야기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스타일로 서로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대화를 나눌 것이다. 토트넘이 잔류하려면 그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현재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이자 동시에 감정적인 플레이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로메로의 존재감을 그대로 드러낸 대목이었다. 포옛 감독은 자신의 의도를 분명히 했다. 명예나 장기 프로젝트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 해결이다. 그는 “만약 토트넘이 나를 생각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감독으로서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라며 “이 문제를 정리하고 토트넘이 완전히 잔류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뿐이다. 다른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토트넘이 실제로 포옛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놓았다는 구체적인 보도는 없다. 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여러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포옛 감독은 스스로 움직이기로 했다. 평소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입장이다. 포옛 감독은 “평소라면 이런 방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언론에 나서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강등권 싸움 속에서 감독 문제까지 얽힌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단 출신 감독의 ‘자원 등판’이라는 예상치 못한 장면이 등장했다. 포옛의 공개 구애가 실제 기회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위기의 토트넘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이 등장한 것은 분명하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4.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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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르그섬 기뢰 저장시설, 미사일 저장벙커 등 90곳 타격"(종합)

美 "하르그섬 기뢰 저장시설, 미사일 저장벙커 등 90곳 타격"(종합) WP "중동 증파 美해병원정대, 상륙정·헬기·보병대대 등 포함"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섬을 상대로 한 미군의 전격 공습은 이곳의 군사시설 90여곳을 타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젯밤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공격으로 (하르그섬의) 해군 기뢰 저장시설들, 미사일 벙커들, 그리고 여러 다른 군사 시설들을 파괴했다"며 "미군은 하르그섬에 있는 90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의 22㎢ 크기의 산호초섬으로, 연간 9억5천만 배럴을 처리해 이란의 원유 수출량 약 90%를 책임지는 유류 수출 터미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하르그섬을 "이란의 왕관보석(crown jewel·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부르며 이곳의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정권의 경제적 '생명줄'이자 전쟁 자금원인 하르그섬은 강철로 된 담벼락과 군인들이 보초를 서는 감시탑이 곳곳에 설치돼 있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미군의 전날 공습은 이 같은 군사시설을 겨냥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중부사령부는 하르그섬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하르그섬의 "석유 인프라는 보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품위를 이유로 나는 이 섬의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미군이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석유 인프라는 보존한 것은 이란이 봉쇄한 중동의 원유 수출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하르그섬 석유 인프라마저 파괴될 경우 국제유가 불안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고, 이란의 경제가 재건 불가능한 수준으로 붕괴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수 있다. 하르그섬을 통해 수출되는 원유의 주 수입국은 중국이다. 하르그섬이 있는 이란 남부 부셰르주 주지사실은 14일 이란 국영방송에 "미국의 하르그섬 공격에도 원유 수출 터미널에 있는 회사들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 섬이 인구 8천명에 대학, 모스크 , 아시리아 동방교회가 있다고 소개해 군시설이 있다는 미군의 주장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일각에선 전날 하르그섬 군사시설 공습이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한 미 지상군 상륙의 사전 정비 작업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는 약 2천500명의 미 해병이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이며, 미 비영리단체 해군연구소의 USNI뉴스는 트리폴리함과 제31해병원정대 일부가 대상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한 해병원정대에 상륙정, 헬기, F-35 전투기, 그리고 약 800명의 보병 대대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병력 증파가 하르그섬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미 관리들은 하르그섬에 대한 지상 작전 여부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WP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훈상

2026.03.14. 8:26

호르무즈 우회 원유수출 UAE 푸자이라 항구 피격(종합)

호르무즈 우회 원유수출 UAE 푸자이라 항구 피격(종합) 미국의 이란 최대 석유수출항 하르그섬 공격 뒤 발생 이란, 첫 非미국자산 공격 경고…이란 외무 "에너지 시설 공격에 강력 대응" (서울·카이로=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가 이란의 공격을 받아 석유 선적 작업이 전격 중단됐다. 이란은 미군이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자 개전 후 처음으로 비(非) 미국 자산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고 불과 몇 시간 만에 보복에 나섰다. 중동 현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저장고를 이란 샤헤드 드론 1∼2대가 공격해 불이 났다. 이란 국영방송은 항구가 불타는 영상과 함께 푸자이라 석유 수출항구가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피격으로 항구의 석유 선적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후자이라 당국은 "요격된 드론의 파편이 떨어진 뒤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했다"며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일에도 푸자이라의 석유 산업단지에 격추된 드론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났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의 바깥쪽 인도양과 통하는 오만만에 있으며 UAE 아부다비 유전과 약 400㎞에 달하는 육상 송유관(ADCOP)으로 이어져 있다. 이 송유관으로 최대 하루 180만 배럴의 원유가 직접 푸자이라 항구에 도착하며 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수출된다. 전날 미군은 이란의 최대 원유·석유제품 수출항이 있는 하르그 섬의 군사시설을 폭격했다. 이에 이란군은 중동 내 석유·경제·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뒤 푸자이라 항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군을 총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는 이날 "중동 내 기지가 파괴된 미국이 아부 무사, 하르그 등 우리 섬을 공격했다"며 "UAE 지도부에 경고한다. 이란은 UAE 내 주요 항구, 부두 그리고 도시 곳곳에 숨겨진 미군 미사일 발사기지를 타격해 우리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UAE 무슬림 형제들과 주민들이 이들 장소에서 벗어나길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중동 최대의 물류 허브인 두바이의 제벨 알리 항구, 아부다비의 할리파 항구 등을 공격 대상에 올리며 주민과 노동자들에게 즉각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비미국 자산에 대해 공개적으로 공격 위협을 한 것은 개전 이후 처음이다. 이란은 그동안 걸프 지역 미군 기지와 미국 공관 등만을 공격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국영방송에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면 이란은 중동 내 미국 회사 또는 미국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시설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향후 하르그 섬의 원유 수출 터미널을 공격하거나 특수부대를 투입해 장악할 경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아라그치 장관은 다만 "인구 밀집 지역은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14. 8:26

현대 사회철학 '거두' 하버마스 별세

현대 사회철학 '거두' 하버마스 별세 '공론장' '의사소통 합리성' 개념 천착…20세기 지성사에 큰 획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독일의 사회철학 '거두' 위르겐 하버마스가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다. 독일 출판사 수어캄프는 하버마스가 14일(현지시간)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 주의 슈타른베르크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하버마스는 "19세기에 마르크스가 있었다면 20세기에는 하버마스가 있다"고 일컬어질 만큼 현대 서구 지성사에 큰 획을 그은 지식인으로 평가된다. dpa는 그가 '공론장'(public sher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민주사회를 조직하는 데 가장 적합한 담론의 형태를 탐구하면서 전후 독일의 지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1929년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출생한 그는 취리히, 본 대학 등에서 철학, 심리학, 독일 문학, 경제학 등을 두루 공부했다. 이후 유럽 진보 운동의 '사상적 뿌리'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요람 프랑크푸르트사회연구소에서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학문적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스승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비판 이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그는 '의사소통 합리성', '생활세계' 등의 개념을 통해 사회철학을 넘어서 20세기 인문사회과학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81년 출간된 대표작 '의사소통 행위이론'은 현대 철학의 기념비적인 저작으로 평가된다. 그는 상아탑에만 머물지 않고 수십 년 동안 현실 정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AP통신은 하버마스가 선천적인 구개열을 안고 태어나 어린 시절 여러 차례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며 이런 경험이 언어와 의사소통에 대한 그의 철학적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윤경

2026.03.14. 8:26

트럼프, 한중일등 5國 거명하며 호르무즈해협 군함파견 요구(종합)

트럼프, 한중일등 5國 거명하며 호르무즈해협 군함파견 요구(종합) 佛·英과 함께 거론…"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영향받는 국가들" 위험 큰 호르무즈 상선 호위 업무 제3국에 맡기려는 의중일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중일을 비롯한 5개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 능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수로의 어딘가에 드론 한 두기를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군함)을 보냄으로써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 글의 첫 문장은 여러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것이라는 의미지만, 한국 등을 파견 대상국으로 지목한 문장에선 '바라건대'(Hopefully)라는 전제를 단 만큼 아직은 요구 수준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기간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 대(對)이란 군사작전 동참을 명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사이에 미국은 (이란의) 해안을 폭격할 것이며, 이란 선박과 함정들을 바다에서 계속 격침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이든 우리는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며, 자유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미군이 대이란 공습을 벌이는 동안, 한국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입에 차질을 빚는 주요 국가들이 군함을 보내 상선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해달라는 요구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작전이 "아주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의 군함 파견을 요구한 것은 미군의 인명피해 우려가 큰 호르무즈 호위 작전을 다른 나라들에 맡겨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명한 5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4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 차원에서 보다 공식적인 요구를 해올 경우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 및 양국 관계 측면과, 중동 지역 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사이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4. 8:26

임형주 “보수·진보 3당 공천 제안 받았지만”…정치 생각 없다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총선 당시 정치권으로부터 인재 영입 제안을 받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YES맨 특집,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제가 가장 곤란했던 부탁이 있다”며 총선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바로 전 총선 때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3당에서 비슷한 시기에 인재 영입과 공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상황은 언론에도 크게 보도됐다고. 임형주는 “그때 제 이름이 계속 뉴스에 나오고 있었다”며 “평소에는 문화부나 공연 담당 기자들이 연락을 하는데 그때는 사회부, 정치부 기자들이 전화가 와서 ‘여의도 어디서 만났죠? 하실거죠’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는 거절하려고 만났던 자리였다”며 “당시에는 제가 정치적으로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자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결국 정중하게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주 완강하지만 예의 있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갑자기 9시 뉴스에 제 얼굴이 나오니까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어떤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뉴스에 나오니 굉장히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저는 늘 말을 예쁘게 하려고 하고 누군가를 퇴짜 놓을 그릇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워딩이 나오니까 제가 괜히 건방진 이미지가 되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임형주는 정치 활동에 대한 생각도 분명히 했다. 그는 “용산문화재단을 통해 공직에 참여했다고 해서 정치에 발을 들인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정치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영원히 안 하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형주는 최근 용산문화재단 최연소 이사장으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4.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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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상대 2루타 폭발 WBC 타율 .333, 세계 무대 통했다...괴물이 자랑스러운 이강철 "너무 잘쳐 기뻤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너무 잘쳐 기뻤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WBC 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간판타자 외야수 안현민(23)에게 박수를 보냈다. WBC 대회에 첫 출전했는데도 주목을 받은 플레이를 펼치며 제몫을 했고 크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팀에 복귀해 부동의 3번타자로 타선을 이끄는 핵심 타자로 활약을 기대했다. 안현민은 14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6회 WBC 결승토너먼트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팀이 0-10으로 7회 콜드패를 당해 안현민의 WBC 스토리도 멈추었다. 그러나 큰 경험을 얻은 대회였다.  1라운드부터 대회내내 4번타자로 나섰다. 1라운드 4경기, 8강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15타수5안타(.333) 4득점 3볼넷 5탈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기적의 8강행을 이룬 호주전 9회초 1사1,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7-2 승리를 이끌었다. 유일한 대회 타점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14일 KIA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안현민을 평가해달라는 취재진에 요청에 "8강까지 가서 도미니카 선수들과 경기한 것은 처음일 것이다. 지금까지 아시아쪽만 상대했다. 오늘은 2루타까지 쳤다. 잘친다고 속으로 기뻤다. 이 한 경기가 엄청나게 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직접가서 뛰고 함께 해보는 것 자체가 엄청난 도움이 된다. 대표로 뛰어보고 쳐보고 상대해보는 것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다. WBC 대회에서도 주목받는 플레이를 했다. 수비도 많이 늘어서 많이 성장했다.  한 두 단계 성장했다. 야구는 연습으로 늘지만 보는 것도 는다"며 기대를 보였다.  안현민은 15일 밤 귀국해 팀이 합류할 예정이다. 원래 무서운 타자가 국제대회 경험까지 무장했으니 활약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KT는 김현수와 최원준의 영입, 새 외인타자 힐리어드까지 가세하면서 타선의 힘이 강해졌다. 안현민이 타선에 포진하면 파괴력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감독은 "현민이가 작년 30홈런을 못쳤는데 상대투수들이 상대를 안해서였다. 그래서 볼넷이 엄청 많다. 원래 볼을 잘 참는다. 그래서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원래대로 3번타자로 기용할 것이다. 최원준과 김현수의 출루가 좋다면 안현민 힐리어드 장성우에서 득점력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돌아온 괴물과 다시 야구할 생각에 흐뭇한 표정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4.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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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썸녀 자랑하더니..결국 이별 엔딩 “바쁜 스케줄에 자연스레 멀어져”(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최홍만이 썸녀와 이별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쯔양, 이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최홍만을 만나러 갔다. 두 사람은 먹는 것으로 은근한 대결을 하기 시작했다. 한창 먹방을 이어가던 중 쯔양의 매니저는 “썸녀는 잘 계시냐”라고 물었고, 최홍만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쯔양은 “말하기 어려우면 (안 해도 된다)”라고 배려했다. 최홍만은 “최근에 일이 많아서 바빴다. 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누구를 만날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4.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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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도미니카 0-10 콜드패, 155km 한국계 에이스 있다면 달랐을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오!쎈 대전]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32)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있다고 내비쳤다.  화이트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73구를 기록한 미치 화이트는 직구(30구), 커브(17구), 커터(12구), 체인지업(8구), 스위퍼(6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5km에 달했다.  화이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4⅔이닝 동안 일관된 공을 던졌다고 생각한다.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었는데 구속으로 변화를 주고 무브먼트에도 변화를 주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작년에는 부상 때문에 급하게 정규시즌을 위해 빌드업을 빨리 해야 했다. 그 탓에 3개월 동안은 피곤함이 많았다. 올해는 스무스하게 빌드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등판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24경기(134⅔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한 화이트는 KBO리그에 오기 전부터 한국계 외국인투수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외국인투수로 국가대표 자격 요건이 비교적 유연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규정상 한국 대표팀 발탁이 가능했다. 류지현 감독도 지난해부터 화이트를 국가대표 후보군에 올려놓았지만 결과적으로 선발되지는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WBC에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C조 첫 경기에서 체코(11-4)를 꺾었지만 일본(6-8)과 대만(4-5)에 연달아 패해 8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마지막 호주와의 경기에서 2실점 이하, 5점차 이상 승리라는 힘든 조건을 극복하고 7-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따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첫 8강 진출이다. 하지만 8강에서 우승 후보 도미니카 공화국을 만나 0-10 7회 콜드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말한 화이트는 “내가 대표팀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없다. 이번 결정에 대해 내가 5년 뒤에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도미니카 공화국이라는 야구 강국이 너무 야구를 잘했다. 그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WBC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년 뒤인 2029년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 화이트도 기량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다음 WBC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나이다. 화이트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내가 계속 건강하게 잘 던지고 있고 충분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도 한국 국가대표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다음 WBC를 기약했다. “지금은 KBO리그에서 잘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화이트는 “꾸준히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닝,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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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합치면 무려 7조 넘는다' 한국 무너뜨린 3조9300억 슈퍼팀, '3조1300억' 미국 스타 군단도 잡을까

[OSEN=홍지수 기자] 한국 대표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도미니카공화국이 우승 경쟁 팀 미국도 꺾을 수 있을까. 도미니카공화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7회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큰 스윙보다 컨택에 집중해 한국 마운드를 공략했다. 또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도 호투를 벌였다. 투타 모두 한국을 압도했다. 강타자들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은 1라운드 4경기에서 41득점 13홈런을 기록했다. 13홈런은 2009년 멕시코가 세운 12홈런을 넘어선 WBC 1라운드 최다 기록이다. 그리고 한국과 경기도 웰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끝났다. MLB.com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WBC에서 5경기 동안 5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0점이 넘는 득점으로, 이번 대회 참가 팀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득점이다. 또한 홈런 14개를 기록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이번 대회 최다 홈런 팀이 됐다”고 주목했다. 총몸값이 무려 26억 2221만 달러(약 3조9300억 원)가 넘는 팀이다. 슈퍼스타들로 꾸려진 도미니카공화국은 오는 16일 캐나다를 꺾은 미국과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우승 후보간 빅매치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스타 군단’이라고 하지만, 미국도 마친가지다. 바비 위트 주니어,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카일 슈와버, 알렉스 브레그먼, 칼 롤리 등 정상급 타자들이 있다. 미국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캐나다와 8강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미국 선발 로건 웹이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이후 등판한 브래드 켈러가 1이닝 2실점, 게이브 스피어가 ⅓이닝 1실점을 했지만, 타선이 뽑은 5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애런 저지가 1안타 1볼넷 1득점,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카일 슈와버가 1안타 1타점, 5번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1안타 1타점, 8번 2루수 브라이스 튜랑이 2안타 1타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미국의 몸값도 만만치 않다. 총몸값이 20억8908만 달러(3조1300억 원)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단 몸값까지 더하면 47억1129만 달러(약 7조 622억 원)가 모이는 빅매치 중 빅매치다. 과연 결승행 티켓은 어디로 갈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4.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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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술자리 약속 때문에 “1m 1달러 기부” 괌 마라톤 달려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김장훈이 술자리에서 한 기부 약속 때문에 괌 마라톤을 완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YES맨 특집,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예전에 아는 동생과 술을 마시다가 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마라톤은 한글학교에서 진행하는 기부 행사였다고. 동생은 김장훈에게 “형도 한번 뛰어보시겠냐”고 제안했고, 그는 망설이다가 “5km만 뛰면 된다”는 말에 결국 참여를 약속했다. 김장훈은 “그 자리에서 멋있어 보이려고 1m에 1달러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술자리에서 나온 실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술자리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10억 가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다음 날 술이 깨고 나서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전화를 했는데 이미 기사가 나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때 800m 달리기를 한 이후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었다는 김장훈은 결국 헬스장에 등록해 두 달 동안 마라톤 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괌에 도착한 뒤 상황은 더 당황스러웠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 ‘이게 뭐 하는 거지’ 싶었다”며 “도착해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후배가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두 시간 뒤에 바로 마라톤을 뛰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훈은 “이슈가 돼서 취재 카메라까지 따라왔다”며 “인터뷰를 하면서 뛰었는데 점점 호흡이 무너졌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괌 특유의 언덕길과 스콜성 비 때문에 달리기가 더욱 힘들었다고. 그는 “기권하면 돈 아끼려고 그런다고 할까 봐 끝까지 달렸다”고 말했다. 힘겹게 5km를 완주해 결승선에 도착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또 있었다. 김장훈은 “사진 기자가 화장실에 가 있어서 결승 장면을 못 찍었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다시 뛰어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지금도 이런 제안이 오면 거절을 잘 못 한다”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 결국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괌 마라톤은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4.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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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호재 터졌다’ 월드컵 한국상대 멕시코 핵심 미드필더, 부상으로 대회출전 무산

[OSEN=서정환 기자]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 호재가 터졌다.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잃었다. 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26, 톨루카)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멕시코 클럽 톨루카는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루이스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와 내측 반월판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 기간에 따라 복귀 시점이 결정될 전망이다. 루이스는 지난 12일 열린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샌디에이고 FC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반 40분 교체된 그는 경기 후 오른쪽 다리에 얼음찜질을 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루이스는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올해 치른 A매치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사실상 월드컵 엔트리 확정 선수로 여겨졌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클루브 아메리카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도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여기에 에드손 알바레스, 로드리고 우에스카스, 세사르 몬테스, 마테오 차베스, 힐베르토 모라, 세사르 우에르타 등 여러 대표급 선수들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멕시코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포르투갈(28일), 벨기에(31일)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4.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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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표팀 은퇴 고민 사건” 그 감독 클린스만, 토트넘 감독 원한다

[OSEN=우충원 기자] 과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감독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 홋스퍼 상황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감독직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클린스만이 토트넘의 현재 상황과 차기 감독 조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클린스만은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누가 그 자리를 원하지 않겠나"고 답하며 제안이 온다면 도전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지도자의 조건으로 전술적인 능력보다 선수단과 팬들과의 감정적인 유대를 강조했다. 클린스만은 "누가 오든 간에, 모든 사람과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구단을 알고, 구단을 느끼고, 팬들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난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투쟁심이 필요하다. 정말로 거칠고, 악착같은, 싸우는 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감정에서 나온다"며 "전술적인 천재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긍정적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받아들이고 함께 극복하도록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고 브렌트포드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리그 성적은 강등권 근처까지 떨어졌고 결국 토트넘은 다시 변화를 선택했다. 시즌 도중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맡았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도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2-5로 패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6연패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남겼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영국 현지에서는 투도르 임시 감독의 조기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매체는 클린스만의 발언을 근거로 그를 깜짝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클린스만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시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전술적인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아시안컵 기간에는 선수단 내부 갈등이 드러나며 지도력 논란이 더욱 커졌다. 당시 한국은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패하며 탈락했다. 요르단전 패배 직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그 전에 제가 먼저 한국 대표팀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감독님께서 절 안 뽑으실 수도 있고."라고 말하며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결국 클린스만은 성적 부진과 업무 태도 논란 속에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체코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여론 반발 속에 무산됐다. 현재 클린스만은 감독이 아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방송 패널로 활동하며 축구 해설가로 일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14.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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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프로 경기 맞아? 212분 동안 속 터지는 볼질→16사사구 남발, 이러니 세계 벽 못 넘는다

[OSEN=이후광 기자] NC가 키움을 만나 3시간 30분이 넘는 지루한 승부 끝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26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NC는 3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맛보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시범경기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취점부터 NC 차지였다. 1회말 시작과 함께 신재인이 키움 선발 정현우의 초구를 받아쳐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신재인은 유신고를 나와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1라운드 2순위 지명된 내야수 유망주다. 이어 오장한이 안타, 권희동이 진루타로 흐름을 이었고, 김휘집이 달아나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신재인이 정현우의 초구에 2루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오장한의 2루수 땅볼, 권희동의 사구, 김휘집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서호철이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키움이 4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2루타, 최주환이 진루타로 1사 3루를 만든 가운데 임지열이 중견수 방면으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박찬혁이 2루타로 상승세를 이었고, 폭투를 틈 타 3루주자 임지열이 홈을 밟았다.  키움의 공격이 계속됐다. 타석에 있던 임지열이 볼넷을 골라내며 NC 선발 토다 나츠키를 강판시켰고, 어준서가 바뀐 투수 임정호 상대 1타점 내야땅볼을 치며 NC에 3-4 1점차 추격을 가했다.  키움은 5회초 마침내 4-4 균형을 맞췄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적생 안치홍이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김녹원의 4구째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5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NC 타선이 5회말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오장한이 사구, 대주자 허윤이 2루 도루, 김휘집이 볼넷으로 1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서호철의 1타점 내야땅볼과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뽑았다. 6-4 NC 리드. 6회말에는 1사 후 김한별이 좌전안타, 박시원이 볼넷으로 2사 1, 2루에 위치한 상황에서 최정원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키움은 7회초 김녹원의 제구 난조를 틈 타 선두타자 박한결, 서건창, 안치홍에 3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를 맞이했다. 김태진이 좌익수 뜬공, 이형종이 헛스윙 삼진에 그쳤지만, 추재현이 바뀐 투수 정구범을 만나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는 박수종이 헛스윙 삼진에 그쳐 무산됐다.  키움은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재영의 3루타에 이은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1점으로 좁혔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NC가 8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쐐기점을 올렸다. 양 팀 마운드는 이날 총합 16사사구를 남발하며 프로의 품격을 스스로 내려놨다. 제구 난조 속 NC 마운드가 6사사구, 키움 투수진이 10사사구를 내주며 시범경기임에도 경기 시간이 3시간 32분(212분)에 달했다.  NC 타선에서는 루키 신재인이 홈런과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서호철이 3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 베테랑 안치홍과 박찬혁의 3안타는 패배에 나란히 빛을 보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14.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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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라붙었지만…신유빈, '천적' 왕이디에 또 막혔다 ‘8전 전패’

[OSEN=이인환 기자]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부족했다.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또 한 번 ‘천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4위)은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6위 왕이디(중국)에게 풀게임 접전 끝에 3-4(7-11, 5-11, 6-11, 12-10, 11-7, 11-6, 2-1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신유빈은 준결승 문턱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무엇보다도 또 다시 왕이디를 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신유빈은 이날 패배로 왕이디와의 상대 전적에서 8전 전패라는 절대적인 열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2월 아시안컵 16강에서 2-3으로 패했고, 4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8강에서도 1-4로 무너졌던 기억이 또 한 번 반복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쉽지 않았다. 왕이디는 노련했다. 강한 백핸드와 안정적인 랠리 운영으로 신유빈을 압박했다. 첫 게임부터 접전이 이어졌지만 승부는 왕이디 쪽으로 기울었다. 신유빈은 공방 끝에 7-11로 첫 게임을 내줬다. 흐름은 이어졌다. 2게임과 3게임도 각각 5-11, 6-11로 내주며 게임 스코어 0-3까지 몰렸다.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신유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게임에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공격적인 리턴과 과감한 드라이브로 흐름을 되찾았다. 초반 6-4로 앞서며 기회를 만들었고 듀스 접전 끝에 14-12로 승리했다. 반격의 신호탄이었다.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5게임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11-7 승리를 거뒀다. 이어 6게임까지 11-6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최종 7게임으로 끌고 갔다. 0-3에서 3-3. 흐름은 완전히 뒤집힌 듯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7게임 초반 왕이디가 다시 힘을 냈다.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5-0으로 앞서갔다. 신유빈은 흐름을 끊지 못했고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결국 스코어는 1-10까지 벌어졌다. 신유빈이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 있었다. 마지막 게임은 2-11로 마무리됐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과정은 의미가 있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에게 0-3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주위링(마카오)을 꺾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8강에서 만난 왕이디는 여전히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WTT 소셜 미디어.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4.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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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여행서 폭식했는데..오히려 더 빠졌다 “역대 최저 몸무게 43kg”(전참시)[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역대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쯔양, 이상훈이 출연했다. 쯔양은 홍콩에서 사 온 라면, 간식을 먹으며 아침을 시작했다. 쯔양은 매니저에게 자신이 먹던 라면을 먹어보라고 제안했지만 매니저는 자신의 얼굴이 너무 부었다고 걱정했다.  반면 쯔양은 컵라면과 과자를 흡입하면서도 “나 살 빠졌다. 역대 최저 몸무게다. 43kg이다”라고 오히려 몸무게가 빠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홍콩 음식은 칼로리가 높으니까 (쯔양이) 살이 쪄서 오면 ‘드디어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었구나’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쯔양은 “나도 서른 살 되면 바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14.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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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무료 공연 너무 많이 했다”…3년 만에 ‘유료’ 독창회 이유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거절을 못해 무료 공연을 너무 많이 했던 사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YES맨 특집,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팝페라 가수 임형주는 3년 만에 열리는 서울 독창회 소식을 전했다. 그는 “3년 만에 서울에서 독창회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무료 나눔 독창회가 아니라 유료로 진행하는 신춘 독창회”라고 밝혔다. 임형주가 ‘유료 공연’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이를 듣던 유인경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용만이 “왜 그렇게 웃었냐”고 묻자 유인경은 “임형주가 무료 공연을 정말 많이 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유인경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무료 공연을 엄청 했다”고 말했고, 임형주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아마 김장훈 형님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무료 공연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만이 “이번에 유료 공연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임형주는 “저도 돈을 벌어야 기부를 하죠”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임형주의 신춘 독창회는 오는 4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4.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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