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예비 중1 금쪽이의 불안과 자해, 그리고 가족 관계 속에서 드러난 감정 구조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S.O.S! 예비 중1 딸이 자해를 시도해요’ 편의 후속 이야기가 이어졌다. 방송은 금쪽이의 불안 행동 이면에 자리한 관계의 문제를 단계적으로 조명했다. 앞서 공개된 장면에서 금쪽이는 오픈채팅방에 강하게 집착하며 엄마의 통제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이에 대해 “자해와 타해는 본질적으로 같은 성질을 가진다”며 “화살이 자기 자신에게 향하느냐, 타인에게 향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해결되지 않은 근원적 불안이 다른 방식으로 분출됐다는 설명이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금쪽이의 가족 관계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기숙사 생활을 하던 오빠가 집으로 돌아오자, 금쪽이는 눈에 띄게 다른 태도를 보였다. 엄마와 단둘이 있을 때와 달리 오빠 앞에서는 지적에도 웃음으로 반응했고, 단호한 말에도 즉각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에게 오빠는 동경의 대상이자 따르고 싶은 존재”라며 “엄마가 오빠에게 보이는 자연스러운 관심과 따뜻한 반응을 보며, 자신은 선택받지 못했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갈등은 엄마와 아빠의 통화 장면에서 더욱 깊어졌다. 금쪽이가 아빠에게 울며 하소연하는 모습을 지켜본 엄마는 전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억눌렸던 감정을 쏟아냈고, 이를 모두 들은 금쪽이는 “그만 전화해”라며 개입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서 미안하다”, “태어난 걸 후회한다”는 말까지 꺼내며 극단적인 자기 부정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말은 진심이라기보다 버려질까 봐 느끼는 공포의 표현”이라며 “아이의 기억 속에는 ‘엄마는 오빠를 선택했고, 나는 보내졌다’는 감정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은 매우 강한 불안 신호”라며 “이 감정을 이해하고 납득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금쪽이의 문제를 단순한 행동 교정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부모의 관계 선택과 감정 구조가 아이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를 차분히 짚었다. 아이의 불안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 반복된 경험 속에서 형성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6. 15:41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가 데뷔 첫 해 뛰어난 성적으로 2년차 연봉이 250% 가까이 인상됐다.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LG에 입단한 김영우는 지난해 1월말부터 11월말까지 쉼없이 달렸다. 데뷔 첫 해 신인으로서 많은 것을 해냈다. 1군 스프링캠프에서는 깜짝 마무리 후보로 주목을 받았다. FA 장현식이 캠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하자, 염경엽 감독은 대체 마무리 후보로 김영우를 꼽으며 높게 평가했다. 150km 중반의 빠른 볼을 던져 마무리감으로 키울 계획이었다. 김영우는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돼 한 시즌 내내 2군에 한 번도 내려가지 않고 1군 엔트리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다. 156km 강속구를 앞세워 불펜에서 관리를 받으며 성공 체험을 쌓아 갔다. 김영우는 전반기 38경기(34⅓이닝)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66경기(60이닝)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 WHIP 1.32, 피안타 49개, 볼넷 30개, 탈삼진 56개를 기록했다. LG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김영우는 신인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도 뛰며 우승의 순간을 함께 했다. 2경기 등판해 1홀드를 기록했다.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그리고 11월에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의 국가대표팀에 뽑혀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신인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생애 처음으로 도쿄돔 마운드도 밟았다. 행복한 프로 첫 해를 보낸 김영우는 연봉 협상에서 보상을 받았다. 김영우는 지난 12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지로 선발대로 미리 떠났다. 캠프 출국 때 연봉 계약을 묻자, 김영우는 “좋게 잘 해주신 것 같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올라가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2배 넘게 3배까지 인상됐는지 묻자 “3배까지는 안 됩니다”고 웃었다. 김영우는 “리셋이라고 생각하고 작년 일은 좋았던 기억으로만 간직하고 또 올해도 내년도 잘 해야 하고, 앞으로 계속 있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은 한 켠에 묻어두고 다음 것을 생각한다”고 했다. 비시즌 훈련량도 많았다. 김영우는 "몸부터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후반기 갈수록 체력적으로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겨울에 체력을 키우기 위해 작년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최고 구속도 중요하지만 꾸준하게 150km 중반을 던질 수 있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서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시즌 LG 투수진은 새 얼굴이 가세한다. 김윤식, 이민호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고 아시아쿼터 도입으로 호주 출신의 웰스를 영입했다. 1군 엔트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다. 김영우는 “윤식이 형, 민호 형, 웰스 등 모두 정말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경쟁도 하겠지만 또 배워야 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해서, 좋은 것들을 제가 뺏어 배우면서 더 성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김영우는 “올해도 60경기 60이닝 이상 던지고 싶어요. 최소 그만큼 목표를 잡고 있고, 팀에 기여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6. 15: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태진이 태어나자마자 생사 기로에 놓였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손태진이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손태진은 어머니와 함께 요리하던 중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이때 어머니는 “너 때문에 걱정돼서 아빠한테 밤에 말하면 아빠가 뭐라고 하시는지 아냐. ‘난 태진이가 그냥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보니, 손태진은 태어나자마자 생사 기로에 놓일 만큼 위태로웠던 것. 이에 대해 어머니는 “태진이와 큰애 태민이 사이에 제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태어난 지 3일째 되던 날 저희 곁을 떠났고,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태진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태진이가 태어났을 때 둘째보다 더 상태가 위험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숨을 쉴 수 있게 폐기능이 열려야 한다고 한다. 배 안에 있을 때는 건강했는데 태어나서 아이가 숨을 잘 못 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는 “사실 정말 의사선생님은 죽느냐 사느냐의 50% 확률이라고 하셨다. 위험하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둘째를 똑같이 잃어서 이 아이도 그렇게 되면 어떡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손태진은 “인큐베이터에서 2주 있는 시간동안 아버지는 곁을 떠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셨다고 하더라. 그만큼 저를 귀하게 키우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태진은 자신의 가짜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부모님이 말레이시아에 사시니까 말레이시아 관련된 키워드로 백화점 사장 딸과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라고 하더라. 어느정도 사실들을 사이사이 넣으면서 하니까 사람들이 믿는다”라고 토로했다. 가짜뉴스에 대해 부모님도 알고 있는 상황. 이에 아버지는 “애가 다 있고 하길래 내가 그랬다. ‘아유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면서 내심 아들의 결혼을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16. 15:40
[OSEN=최이정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김태훈과 함께 마산, 창원, 진해가 합쳐진 ‘맛이 모인 도시’ 창원의 맛집을 샅샅이 훑는 먹트립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식도락 정보를 안겼다. 16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김태훈이 경남 창원에서 먹트립에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 피자집’을 접수한 데 이어, ‘곽튜브 절친 계획’ 한우 곱창, ‘시청자계획’ 아가리 불고기까지 섭렵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이날 전현무는 “창원 첫 끼는 너무 가고 싶어서 벼르던 곳”이라며 할머니가 직접 도우를 돌려 피자를 만드는 영상으로 유명한 피자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슈퍼 슈프림과 치즈 오븐 스파게티, ‘킥 메뉴’ 노포의 피자를 맛본 뒤, “이게 그리웠다. 단언컨대 나폴리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먹방 후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본인이 힌트를 직접 보냈다”고 한 뒤, “영화 ‘아저씨’에서 악역 연기를 펼쳤던 배우”라고 귀띔했다. 곽튜브는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등을 떠올리다가 혼돈에 빠졌다. 잠시 후, 배우 김태훈이 등장했고 곽튜브는 “아까 (정답으로) 말했었는데 아깝다”며 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이번 맛집은 ‘곽튜브 절친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곽튜브는 “제가 크리에이터 회사를 운영 중인데, 창원 토박이인 크리에이터 ‘야만’이 강추한 곳”이라고 설명한 뒤, 한우 곱창집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단골) 손님들이 안 된다고 할까봐..”라며 촬영을 망설였고, 이에 ‘먹브로’는 ‘전현무계획’ 사상 처음으로 직접 테이블을 돌며 손님들에게 허락을 구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태훈은 “진짜 리얼이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완벽히 섭외 허락을 받은 뒤, 전현무는 자리에 앉아 김태훈에게 “결혼은 하셨냐?”라고 물었다. 김태훈은 “결혼했다”며 “첫째는 고2, 둘째는 초6”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식농사 다 지으셨네”라며 ‘찐’ 부러워하는 동시에, “아직도 대학생 같다”고 감탄했다. 김태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전에 문구점에 반바지 입고 가더니 주인 분이 ‘학생 뭐 필요해?’라고 하시긴 했다”고 동안 비화를 털어놨다. 전현무는 “부럽다. 난 학생 때에도 사람들이 ‘근처 복덕방 어디냐’고 물어봤다”며 씁쓸해했다. 대환장 케미 속, ‘소금 곱창구이’가 등장했다. 김태훈은 한입 먹어보자, “올해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김태훈은 데뷔 스토리를 묻는 질문에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친형 김태우를 언급했다. 그는 “형은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와 대립하며 연기를 준비했다. 나도 이후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붙었는데 형이 같이 가서 입학시켜줬다”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직후, 이 집의 킥인 ‘곱창 양념구이’가 나왔는데, 곽튜브는 ‘맵찔이’ 본색을 드러내며 땀을 흘렸는데, 김태훈은 얼굴이 빨개진 채로도 “안 맵다. 제가 상남자 스타일이라~”라며 허세를 부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먹방 열기가 식기도 전에 전현무는 “다음은 ‘시청자계획’”이라며 아귀 입으로만 만든 ‘아가리 불고기’ 맛집으로 이동했다. 이에 곽튜브는 “입술을 먹는 식재료가 있다니…”라며 경악했으나, 김태훈은 “감칠맛이 날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허세를 작렬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제가 듣기로는 김태훈 씨가 ‘멍청이 남편’이라던데, 오늘 왜 그런지 알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나아가 곽튜브는 “대체 악역은 어떻게 하신 거냐?”고 물었고, 김태훈은 “안 그래도 바보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전현무는 “대본 없이 그대로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쐐기를 박아 김태훈을 K.O.시켰다. 폭소가 만발한 가운데, 분위기는 곧 ‘납량특집’이 됐다. 마침 등장한 ‘아가리 불고기’의 충격적인 비주얼 때문이었다. 세 사람은 “이빨이 상어급!”, “이걸 어떻게 먹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막상 맛을 본 뒤에는 “사장님 진짜 천재다. 노벨상 받아야 한다”며 극찬했다. 이때, 맵찔이를 위한 ‘쿨음료’가 수혈됐는데, 김태훈은 “난 필요 없다. 애기들도 아니고~”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내 그는 “근데 창원 쿨음료는 맛이 좀 다르냐?”며 슬쩍 마시더니, “서울 거랑 똑같다. 괜히 먹었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전무후무한 ‘허세 테토남’ 예능 캐릭터가 완성되자, 김태훈은 “이제 악역이 전혀 안 들어올 것 같다”고 하소연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웃음과 정보가 가득한 김태훈과의 창원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광양에서 ‘전현무 특선’ 특집에 돌입한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현무계획3’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15:40
[OSEN=이상학 객원기자] 낭만 그 자체다. 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끝으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37)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야구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WBC가 진짜 마지막 무대다. 미국대표팀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커쇼를 WBC 대표팀 멤버로 발표했다. 사이영상 3회, 평균자책점 1위 5회, 올스타 11회, MVP, 월드시리즈 우승 2회 등 화려한 커리어로 마무리한 커쇼에게 유일하게 없는 게 성인 국가대표 경력이었다. 18세 시절 청소년대표를 지냈지만 다저스에 입단한 뒤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은퇴 생활을 즐기던 커쇼에게 몇 주 전 마크 데로사 미국대표팀 감독이 “WBC 때문에 전화했다”며 직접 연락을 걸었다. 처음에 커쇼는 코치로 부르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선수로 공을 던져달라는 부탁이었다. 뜻밖의 제안에 다시 공을 잡은 커쇼는 며칠 동안 던지며 상태가 괜찮은 것을 확인한 뒤 합류를 결정했다. 은퇴를 예고한 것도 아니고, 아예 은퇴한 선수가 이렇게 대표팀에 들어온 건 WBC 초유의 일이다.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커쇼는 “왜 안 되겠어?”라며 3월초 휴스턴에서 시작되는 미국의 B조 조별리그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동안 버틸 수 있을 정도만 던지고 있다. 시즌 때 던지지 않기 때문에 WBC에 도전하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정말 이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는 것이 커쇼의 말. 커쇼는 2023년 WBC 미국대표팀에 포함됐지만 보험금 문제로 인해 낙마했다. 다저스 구단이 출전에 동의했고, 그 당시 몸도 괜찮았지만 보험사의 반대에 부딪쳤다. WBC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중 부상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게끔 하는데 커쇼는 앞서 3년간 허리, 어깨, 팔뚝 부상으로 규정이닝을 넘기지 못한 게 문제였다. 당시 커쇼는 “WBC를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할 수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흘러 WBC의 한을 풀 수 있게 됐다. 은퇴한 뒤 찾아온 기회이고, 이만한 낭만이 또 없다. 나아가 현역으로 다시 복귀하는 건 아닐지 기대감도 불러일으킨다. 만약 WBC에서 잘 던지면, 몸 상태도 좋으면 현역으로 은퇴를 번복할 수 있을까? 커쇼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안 한다. 100%다. 1년을 버틸 수 없다. 너무 완벽하게 끝냈기 때문에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몸도 안 되지만 지난해 우승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했으니 더 좋은 그림이 없다. 커쇼는 “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니 이렇게 끝낼 수 있었다는 게 동화 같더라. 더 바랄 게 없었다. 모든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다. 너무 좋았다”며 “다시 공을 던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큰 평온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18년 커리어 동안 모든 것을 다 이루고,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으니 미련이 없다. 은퇴 후 커쇼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사장이 자문 역할에 구단에 남아줄 것을 제안했지만 커쇼는 가족들과 은퇴 생활을 즐기겠다며 사양했다. 아내 엘렌이 지난달 다섯째 아이로 딸을 출산하면서 5남매 아빠로 육아에 한창이다. NBC 방송에서 커쇼를 해설자로 기용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WBC 대표팀에 깜짝 합류하면서 최후의 라스트 댄스를 다시 준비한다. 물론 전성기가 지났고,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곤 커쇼 스스로도 기대하지 않는다. 2023년 WBC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끈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상대로 통산 11타수 무안타로 절대 강세였지만 커쇼는 그 이야기를 듣고 웃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오타니한테 던질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단언할 수 있다. 그가 지금 내 공을 치면 엄청나게 멀리 날아갈 것이다.” 미국대표팀에는 지난해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중심으로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 클레이 홈스(뉴욕 메츠) 등 정상급 선발투수들이 넘친다. ‘MLB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도 커쇼는 “내가 일본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던지면 그건 엄청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오타니를 잡을 투수는 우리 팀에 충분하다. 내가 아니다”며 “데로사 감독에게 보험용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누군가 휴식이 필요하거나 연투를 해야 할 때, 아니면 아예 내가 투구할 필요가 없더라도 거기서 함께 있고 싶다. 그저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을 뿐이다. 오래 전에 깨달은 게 있는데 위대한 일의 일부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팀은 정말 재미있고, 멋진 그룹 같다”고 WBC 출전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16. 15: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명수가 데뷔 초 가족들의 반응을 떠올리며 웃음과 함께 따뜻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댓글에 강릉 달아주시면 강릉 반일치기 오픈런 맛집 정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제작진의 강력한 권유에 못 이겨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강릉의 한 카페에 들른 박명수는 휘낭시에 먹방을 즐기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MBC에 합격하고 집에서는 뭐라고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데뷔 초를 떠올리며 솔직한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줄도 없고 빽도 없는데 무슨 연예인이냐는 말을 했다”며 “그런데 활동을 하고 나서는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이 쏠쏠하니까 아버지가 이제 부자인 줄 알고 흥청망청 쓰시더라. 내가 버는 돈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 CF 수입에 얽힌 기억도 전했다. 박명수는 “얼굴이 알려지고 CF를 찍었는데 2천만 원을 받았다”며 “그 돈을 현찰로 아버지께 가져다드렸더니 우시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너를 쌍둥이로 낳을 걸’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제작진이 “신갑순 여사님도 되게 좋아하셨겠다”고 묻자, 박명수는 “우리 어머니는 지금이나 그때나 너무 검소하다. 2만 원 이상짜리 옷을 잘 안 입으신다”고 답했다. 반면 “아버지는 반대로 흥청망청 쓰셨다”며 웃픈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동생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형제 관계”라고 짧게 답하며 특유의 담백한 화법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다. 1993년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할명수’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6. 15:36
韓정통망법 논란속…美국무부 "표현자유 제한에 대응할 것" 국무부 외교전략 지침 통해 명시…"비자·금융 제재 등으로 대응" "외국 정부, 표현의 자유 제한하는 법률 만들어…美, 용납 불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5년간의 외교 지침을 담은 문서에서 미국의 주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외국 정부의 활동에 반대한다는 원칙을 천명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처럼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가하는 입법이 이뤄질 경우 해당 국가에 비자·금융 제재 등의 수단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국무부의 '2026-2030회계연도 전략계획'에 따르면 국무부는 5개년 외교 목표로 ▲미국의 국가 주권 강화 ▲서반구에서의 '돈로 독트린' 확립 ▲인도·태평양에서의 평화와 안정 ▲ 유럽 국가들과의 동맹 재건 ▲기술·지배적 우위 확보 ▲국익 최우선의 대외 원조 등 크게 6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제1목표로 제시된 '국가 주권' 파트에서 국무부는 "모든 미국인이 외국의 간섭 없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원칙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는 신이 부여한 미국 국민의 자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여기에는 표현의 자유, 종교와 양심의 자유, 공동 정부를 선택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권리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들은 이 같은 권리에 제한을 가하는 법률과 규정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런 법률들은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내외의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또 "외국 정부들은 자국 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가해왔는데 이는 미국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해당 국가에서 운영되는 기술·미디어 기업에 대해 운영 조건을 강제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국무부가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일각에서는 한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동맹의 디지털 장벽에 대해 강도 높은 문제 제기가 있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근절법)과, 입법이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법안을 두고 미국 정치권에서 검열 및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제기돼왔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기업)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하는 네트워크 개정안을 승인한 데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지난 13일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청문회에서도 "한국이 미국 기업들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에이드리언 스미스 무역소위 위원장·공화)는 등의 우려가 나왔다. 한국의 온라인플랫폼법안에 대해서도 하원 세출위원회는 미국 기술기업들을 "표적" 삼아 중국 경쟁사들을 유리하게 할 것이라고 2026회계연도 세출법안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 있다. 국무부는 EU를 상대로도 '빅테크 규제'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EU 전현직 고위직 5명을 상대로 신규 비자 발급 및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국무부는 이날 전략계획에서 "외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단체들이 자국 내에서 미국인들을 검열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며 "우리는 비자 및 금융 제재를 포함한 모든 적절한 수단을 통해 이런 시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 정부의 검열 및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움직임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제재를 가하겠다는 원칙을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정 사안에 단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5개년 장기 전략으로 명문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우리 정부의 대응도 한층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국의 디지털 규제의 입법 취지를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1.16. 15:26
美, 이르면 내달 54년만의 달궤도 유인비행…17일 로켓 발사대로 '아르테미스 2단계' 실행 준비 시작…발사 지연 가능성도 우주비행사 4명 열흘간 비행후 귀환 임무…성공시 내년께 달착륙 시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이 약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에 다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2단계 임무를 이르면 내달 초순에 시도한다. 1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2단계)' 임무에 투입될 주력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이 17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내 기체 조립 건물에서 39B 발사대로 옮겨진다. 무게가 1천100만파운드(약 5천t)에 달하는 SLS 발사체는 한 시간에 약 1마일(1.6㎞)씩 옮겨져 발사대에 도달하는 데 최대 12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SLS 로켓의) 발사대 이동은 아르테미스Ⅱ 임무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몇 주간 NASA는 로켓 최종 준비를 완료하고, 필요시 추가 작업을 위해 SLS와 우주선 '오리온'을 조립 건물로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테미스II 발사 가능 기간은 2월 6일부터 시작된다"고 알렸다. NASA가 본격적으로 발사 준비에 돌입한 아르테미스 2단계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려는 아르테미스Ⅲ(3단계)에 앞서 로켓-우주선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험하는 임무다. 우주비행사 4명이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선회한 뒤 돌아오는 약 10일간의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이 달 궤도에서 유인 비행을 시도하는 것은 약 54년 만이다.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2027년)이나 2028년에 우주비행사들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3단계 임무가 시도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단계 발사 책임자 찰리 블랙웰-톰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월 2일 SLS 로켓의 연료 주입 시험(wet dress rehearsal)을 실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2월 6일 발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에 예정된 발사 가능 기간은 6일부터 11일까지다. 이 기간에 발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3월 6∼11일, 4월 1∼6일 등으로 일정이 넘어가게 된다. 이런 발사 가능 기간은 지구가 자전하고 달이 매달 지구를 공전하는 동안 우주선을 달을 향한 정확한 궤도로 발사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궤도 역학 등을 고려해 정해진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미 언론은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가 당장 2월에는 시도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항공우주 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월 6일 발사를 목표로 한다면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돼야 함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며 "앞서 아르테미스 1단계 임무 당시 SLS는 연료 주입 문제와 수소 누출, 지상 인프라 처리 장애 등을 겪으며 발사가 6개월 넘게 지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발사체의 연료 주입 시험 외에도 SLS와 오리온 우주선 자체에 대한 일련의 점검과, 우주비행사들이 참여하는 비행 시뮬레이션도 실행해야 하므로 시간이 촉박하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짚었다. 게다가 NASA는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팀인 '크루-11'의 예기치 않은 귀환에 따라 ISS에 교대 인원을 보내는 '크루-12' 발사도 준비 중이다. 크루-12 발사 목표일은 2월 15일이다. 다만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 관리팀장 존 허니컷은 NASA가 두 가지 유인비행 임무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16. 15: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태진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손태진이 신입 편셰프로 등장한 가운데 어머니가 교육법을 공개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손태진은 일상부터 남달랐다. 알람 소리에 일어난 그는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통해 한글 자막 없이 미국 뉴스를 시청했다. 심지어 2배속으로 보던 그는 프랑스 뉴스, 중국 뉴스까지 시청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태리어까지 섭렵한 손태진의 모습에 문정희는 “정말 사기캐시구나”라고 감탄했다. 손태진은 “16년 정도 해외에서 살았다. 초, 중, 고 싱가포르에서 자랐다. 태어난 건 서울인데 유년시절을 다 싱가포르에서 보냈다. 서울대 진학이 저한테 첫 한국 생활”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에서 지냈던 손태진은 중국어 학교, 한국어 학교를 다닌 뒤 중, 고등학교에서 미국 학교를 다니며 언어를 습득했다. 그리고 호텔 경영을 위해 프랑스 대학에 붙기도 했다. 하지만 손태진은 음악을 하기 위해 프랑스 대학을 포기하고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그는 “서울대 다니면서 이탈리아 유학을 갔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컸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날 ‘편스토랑’에는 손태진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우아한 미모를 과시한 어머니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중국어를 하면 좋겠다 싶어서 중국 학교를 보냈다. 이후 손태진이 영어와 중국어는 하는데 기본적인 한국어 단어도 모르더라. 그래서 한국 학교를 보냈다”라며 손태진의 교육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손태진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어머니는 “’덥다, 춥다’ 단어도 상황에 맞지 않게 쓸 때도 있었다. 지금은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손태진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뭐냐”고 질문했다. 손태진 어머니는 “미국 학교는 음악 시간에 조금 뛰어난 아이들을 뽑아 싱어즈를 시킨다. 싱어즈에 들어가면 학교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태진이가 싱어즈에 들어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태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미국 국가를 혼자 무반주로 불렀다”라며 태진이가 거기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태진이는 음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그렇게 어머니는 손태진에게 합격한 프랑스 대학교를 포기하고 한국에서 공부해자고 제안했다고. 이에 손태진은 어머니의 권유로 서울대 성악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손태진은 “그때부터 제가 계획하지 않았던 길을 가게 됐다. 제 인생이 바뀌었다”라며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16. 15: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남진이 조폭 3명에 피습 당했던 과거를 떠올린 가운데 가해자를 선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대스타 남진이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공연장 근처에서 다리 치료 받는 남진은 “하루에 4회 8시간씩 뛰었으니까 안 받을 수가 없다”라며 공연 전 루틴으로 다리 마사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때 남진은 마사지사에게 “내가 왼쪽 다리를 다쳤다. 옛날에 연장을 맞았다. (허벅지) 여기로 칼이 들어왔다. 뒤에서 맞고 앞으로 튀어 나왔다. 조금만 1mm만 빗나갔어도 불구였다”라며 1989년 조폭 3명이 자신의 허벅지를 칼로 찌른 사건을 떠올렸다. 이후 비서진과 함께 이동하던 중 남진은 피습사건에 대해 “그때만 해도 대동맥이라는 게 있다. 그게 닿으면 3분이면 죽는다. 그 사이로 지났으면 아마 이 프로그램 못 했다”라면서 “다행이다. XX 되지 않아서”라며 “살았으니까 서로가 다행이지”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남진은 자신을 찌른 가해자와 식사까지 했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이 “찌른 사람을 만나서 식사한다는 건 보통 아니죠”라고 하자 남진은 “쉬운 건 아니다. 이유가 있다. 그 친구가 인생이 바뀌었다. 운명이라는 게 그치? 며칠 전에 같이 밥도 먹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진은 당시 가해자가 사시미 칼로 찔렀다며 “내가 서 있으면 뒤에서 맞았다. 앞으로 튀어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해자를 만나게 된 남진은 “아는 후배 결혼식에서 일행과 커피를 마시던 중 누가 무릎을 꿇고 다가왔다. 나를 찌른 놈이더라. ‘뭐야’ 하고 봤더니 그때 찌른 친구다. ‘야 이 XX야 깜짝 놀랐다. 또 들고 온 줄 알고’라고 했다. 내가 왔다니까 반가워서 인사하러 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럴 이유가 있다. 사고 났을 때 살인 미수 아니었나.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형량을 다운시켰다”라며 가해자를 선처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피습 사건 외에도 남진의 또 한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바로 월남전 파병 당시, 폭탄이 터질 뻔 했던 것. 남진은 “나 밥 먹다가 여기서 (왼쪽에서) 폭탄 터졌다. 근데 불발이었다”라며 “‘쉬잉’ 소리가 나더라. 전부 엎드렸다. 바로 옆에 폭탄이 박힌 거다. 모래 박혀서 헛바퀴 돌았다. 스물 몇 살때니까 겁이 없지. 그때 나와 있던 사람이 ‘그날 그거 터졌으면 형님하고 나하고 이 세 상에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얘기 들어보니까 왼쪽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폭탄도 그렇고, 상처도 그렇고 왼쪽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했고, 남진도 수긍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16. 15:25
“이미 같이 살고 있어요” 2월 결혼 앞둔 김지영, 예비신랑과 동거 중 근황 공개 [OSEN=김수형 기자]'‘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데 이어, 예비신랑과 이미 함께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지영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프팅도 다이어트도 못한 결혼 전 관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 과정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그는 “결혼 전에 관리가 이렇게 뜻대로 안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중인 김지영은 달라진 몸 상태에 대해 “식욕 조절이 전혀 안 된다. 2~3시간마다 계속 먹게 된다”며 “참을 수 있는 배고픔이 아니라 배가 텅 빈 느낌이라 계속 뭘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앞두고 계획했던 외적인 관리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리프팅이나 고강도 운동을 해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산부인과에서도 가능한 건 압출 정도라고 하더라. 드레스 핏을 위한 계획은 사실상 다 포기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지영은 예비신랑과 이미 동거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저희는 벌써 같이 살고 있다”며 “그래서 결혼식이 더 형식적인 날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앞서 김지영은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평생 함께 산책할 사람이 생겼다”며 예비신랑과의 인연을 설명했고, 이후 유튜브를 통해 “포르투갈 여행 중 프러포즈를 받았고, 원래 4월 예정이던 결혼식이 2월로 앞당겨졌다”며 임신 사실을 전했다. 또한 김지영은 과거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정체가 과도하게 추측되는 것에 대해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과 임신, 동거까지 인생의 큰 변화를 동시에 맞이한 김지영은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6. 15:23
[OSEN=최이정 기자] 원어스(ONEUS)가 반전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원어스는 지난 16~17일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原(원)'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추가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어스는 래더 소재 의상과 퓨전 한복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먼저, 원어스는 거친 질감의 래더 재킷에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 등을 믹스매치해 강인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반면, 퓨전 한복을 입은 원어스는 한국적 정서를 품은 자수 패턴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세련된 비주얼로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싱글 앨범 '原'은 원어스의 근원이자, 시작을 의미한다. 단순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자신들의 근원과 마주한 뒤의 재탄생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멤버 건희와 환웅이 노랫말을 쓴 타이틀곡 'Grenade'를 포함해 'STOP & MOVE', 서호가 입대 전 녹음에 참여한 'When you're close to me'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원어스의 싱글 앨범 '原'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15: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의 완벽한 수발로, 남진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데뷔 6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스케줄을 소화하는 ‘my 스타’ 남진을 수발하는 이서진,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콘서트 시작 전, 사전 MC로 나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어 두 사람은 1부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남진을 보필하기 시작했다. 이때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어르신 수발에 정통한 이서진은 스태프들도 발견하지 못한 셔츠 단추를 다시 잠궈주거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주는 등 센스를 발휘했다. 남진은 그런 이서진에 “다른 가수 비서도 한 적 있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옷은 이렇게 해본 건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진은 “왜 이렇게 잘하지?”라며 칭찬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음악’으로 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이어진 뒤풀이에서 남진이 올드팝 가수들에 대해 설명하자 이서진은 곧장 받아치며 거들었다. 이에 남진은 “이야 서진이 진짜 연예인이네. 저렇게 많이 알 수가 없는데”라고 감탄했다. 이서진은 “선생님이 어릴 때 팝을 좋아하신 것 처럼 저도 어릴때 팝 좋아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봇물 터지는 두 사람에 대화에 끼지 못한 김광규는 “재수 없어요. 왜 이렇게 이상한 잡지식이 많아. 공부는 언제 한 거야? 있는 집 애들이랑 안 맞아”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남진은 칸초네, 샹송 등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감탄의 보조개를 띈 이서진은 “선생님 교주 같으세요. 빠져든다”라며 “내가 또 선생님들을 많이 모셔봐서 아는데 세련됐다. 생각이나 마인드나 하고 다니시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게 세련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진은 “편안하고 반가운 느낌? 비서 역할을 해주는 게 성의가 있다. 해줘야 되니까 하는 거 하고 편안하고 정겨운 거 하고 다 느끼지 안한. 진정으로 하는 게 보이니까 부족하든 어떻든 관계없이 흐뭇했다”라며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또 왔으면 좋겠다”고 ‘비서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서진은 “선생님이 만족하고 가신 건 좋은데 오늘 너무 우리가 컨셉에 안 맞게 너무 잘했다. 선생님이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시고 가셨어야 했는데 너무 우리를 신뢰하고 믿어주시는 거 같아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 이끌어가는 사람으로서 내가 굉장히 잘 못 진행했구나. 내가 너무 잘못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 생각을 못하고 다음번엔 확실하게 느끼게 해줘야지. 내가 오 비서진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16. 15:19
[OSEN=최이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신보 제목 ‘ARIRANG’에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으로 컴백한다. 지난 16일 앨범명 공개 직후 해외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들은 ‘아리랑’이 지닌 문화, 정서적 상징성과 이를 제목으로 선택한 배경에 주목했다. 또한 ‘아리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방탄소년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의미 있게 해석했다. 이 과정에서 ‘아리랑’이 자연스럽게 전 세계적에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적 정체성을 음악의 중심에 두어왔다. ‘ARIRANG’이라는 앨범명은 공백기 이후 이들이 다시 뿌리로 돌아왔음을 상징한다. 한국과 글로벌 음악팬을 꾸준히 연결해 온 방탄소년단에게 ‘ARIRANG’은 고향으로의 귀환이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은 수백 년 동안 불려왔고 누구나 가사를 더하고 변주할 수 있는 ‘열린 노래’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리랑’에 내포된 인간의 창의성, 공감,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면서 이는 방탄소년단의 예술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USA(L’Officiel USA)는 “유네스코에 따르면 ‘아리랑’은 최소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국 민요다. ‘아리랑’이라는 단어에 단일한 정의는 없지만 이 노래는 창의성, 자유, 공감, 희망 같은 보편적인 감정과 연결돼 왔다”라며 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재회’를 ‘아리랑’의 주요 테마라 소개하면서 “팬들은 이를 공백기를 지나 다시 만나는 서사로 해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아리랑’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민요의 제목으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의 핵심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노래의 가사는 이별, 그리움 그리고 재회를 바라는 마음을 주제로 한다. 이는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의 신보명으로 잘 어울리는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UPROXX), 음악 전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 싱가포르 CNA 라이프스타일(CNA Lifestyle), 스페인의 Los 40 등이 방탄소년단의 앨범명에 주목했다. 이들은 ‘아리랑’이 지닌 정서적 의미를 해석하며 음반 제목으로 ‘ARIRANG’을 선택한 이유를 짚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은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앨범으로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들은 신보 발매 이후 4월 9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15:16
[OSEN=최이정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수미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택해 화제다. 개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의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이혼 이후의 관계에 대해서도 분명한 선을 그었다. 같은 날 김수미 역시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전한다”며 “지난해 오랜 시간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해 이혼했다는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지난해 결혼 13주년을 맞아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김수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SNS에 "밀가루파티였던 결혼13주년 교토여행, 행복했다아"란 글을 올렸다. 공유한 사진 속에는 여행지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수미와 개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네티즌은 "이별여행이었나", "아이들과 함께하려 여행간 건가", "아마 그때 마음 정리하고 간 것 같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는 별개로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반응도 크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결혼 이후 육아에 집중하다 화장품 사업에 도전해 사업가로 자리 잡았고, 출산과 경력 단절, 재취업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어왔다. 개코 역시 다이나믹듀오 활동을 비롯해 프로듀싱과 작사 등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수미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15:15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계획3'에서 배우 김태우 동생이자 역시 배우인 김태훈이 데뷔 비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에서는 한겨울에 펼쳐진 ‘납량특집’급 먹방과 함께 배우 김태훈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로 합류한 김태훈은 창원을 찾았다. 전현무는 “이번 음식은 ‘시청자계획’이다. 불고기인데 재료가 너무 빡세서 설명을 못 하겠다”며 난도 높은 힌트를 던졌고, 생아귀·고등어 등 오답이 속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심스럽게 첫 입을 뗀 김태훈은 얼굴이 점점 빨개지는 와중에도 “맵기가 딱 좋다. 제가 상남자 스타일이라~”라며 근거 없는 허세를 부렸다. 이에 전현무는 “뻥 좀 그만 치시라. 오늘 열 마디 중 아홉 마디가 뻥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태훈은 “오늘 악역 이미지를 좀 벗으려고 했는데, 완전히 끝난 것 같다”며 쿨하게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김태훈은 자신의 데뷔 비화와 함께 배우인 친형 김태우와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형은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와 대립하면서 연기를 준비했다”며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던 아이였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원래는 홍대 무역학과에 합격했는데,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추가 합격했다”며 “형이 자다가 그 얘기를 듣고는 ‘같이 한양대 가자’고 해서 입학을 도와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연극이 너무 좋아서 계속 무대에만 섰다”며 형의 영향이 배우의 길로 이끈 결정적 계기였음을 밝혔다. 형제의 연기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김태훈은 “쌍둥이 같다는 말도 있고, 전혀 다르다는 말도 있다”며 “각자 자기만의 연기 길을 개척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악역을 많이 했지만, 사실은 바보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 그런 건 대본 리딩 없어도 현장에서 애드립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연기 욕심도 드러냈다. 한겨울 ‘납량 먹방’부터 배우 형제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까지 더해진 이날 방송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전현무계획3'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6. 15:14
[OSEN=김수형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아내 김수미와 이혼 사실을 직접 밝힌 가운데, 과거 김수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개코는 16일 SNS를 통해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모로서 공동 양육의 책임은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자녀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으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같은 날 김수미 역시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인 만큼 조심스럽게 전한다”며 “지난해 충분한 대화를 거쳐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해 4월 김수미가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속 발언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김수미는 출산과 육아 이후 화장품 사업에 도전해 자립에 성공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이지혜가 “사업 수입이 개코 수입보다 더 좋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김수미는 “정확하게 남편이 얼마를 버는지는 저도 모른다. 다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저도 많이 벌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이지혜는 “스타의 아내가 스타보다 더 잘 벌던 시기가 있었다는 건 어떤 성공 스토리보다 멋지다”며 감탄했고, 김수미는 “아이를 낳고 창밖을 보며 ‘내 삶은 뭘까’ 생각하던 20대 후반의 제가, 8년 뒤 화장품을 론칭해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시기가 왔다는 게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이 발언에는 출산 이후 겪었던 정체성과 고민, 그리고 자립을 향한 의지가 담겨 있었고, 당시에도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김수미는 또 “둘째를 갖기 전부터 화장품 개발을 준비했다”며 “아이를 키우면서도 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발언들이 이혼 소식과 맞물리며 일부에서는 ‘이혼의 전조였던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으나, 당사자들은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개코 역시 “서로의 삶을 존중한 결정”이라는 표현 외에는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김수미도 “앞으로도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나친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코는 과거 방송에서 “아내가 나보다 더 인기 스타”라고 말할 만큼 김수미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인정해 왔으며, 김수미 역시 방송인·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혼이라는 선택 앞에서도 공동 양육을 약속한 두 사람. 김수미의 과거 발언은 단순한 수입 이야기를 넘어, 관계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과 정체성을 지키려 했던 한 개인의 태도로 다시 읽히며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6. 15: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구성환의 ‘바이크 로망’이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고가의 바이크에 눈독을 들이자, 기안84가 현실적인 조언으로 제동을 걸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바이크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바이크 1번지로 불리는 퇴계로 바이크 거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성환은 영화 ‘비트’ 속 정우성이 바이크를 타던 명장면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바이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이크숍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정우성이 탔던 모델과 유사한 바이크부터 찾았고, 엎드려서 타는 스타일의 바이크에 올라탄 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문제의 바이크는 속도 최고 200km/h, 가격은 무려 1850만 원.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저러다 이제 가는 거지”, “눈 떠보면 옥황상제가 앞에 있다”며 농담 섞인 걱정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구성환은 쉽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바이크 경력자 기안84는 곧바로 현실적인 조언에 나섰다. 그는 “형이 저걸 바로 가려면 안 된다”며 “중간 미들급을 충분히 경험하고 단계적으로 올라가야 한다. 힘이 너무 세서 한 번에 가면 위험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구성환의 ‘플렉스’에 사실상 일침을 가한 셈이다. 하지만 더 큰 반전은 이후에 나왔다. 구성환은 바이크숍 사장에게 조심스럽게 “사실 아직 2종 소형 면허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면허도 없는데?”라며 당황했고, 기안84 역시 “그럼 사장님이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잔소리를 멈추지 못했다. 구성환은 “1종 보통, 1종 대형 면허는 있는데 그 이상 면허가 없어서 따려고 한다”며 “오늘 오후에 시험을 치러 간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순탄치 않았다. 구성환이 이번 시험이 세 번째 도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무지개 회원들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6. 15: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바자회가 따뜻한 나눔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어제인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코쿤), 조이가 함께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의 최종 집계가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바자회 현장에는 차태현을 비롯해 고강용과 MBC 아나운서 군단, 한석준, 에이핑크 오하영, 여자친구 예린, 허성태, 우원재, 쿠기 등 다양한 인사들이 방문해 힘을 보탰다.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한 션을 전현무는 “플렉스의 대마왕”이라 소개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션은 구매 금액을 훌쩍 넘긴 300만 원을 기부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후 덱스가 다시 등장해 총 500만 원을 기부하며 ‘VIP 손님’으로 이름을 올렸고, 허성태 역시 구매 금액에 180만 원을 더해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예능 보다가 마음이 따뜻해졌다”, “플렉스가 이런 거라면 환영”, “웃으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기부로 이어진 바자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금액은 2401만 5000원. 여기에 무지개 회원들이 추가로 기부금을 보태며 최종 기부액은 총 5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연진과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바자회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한 네티즌들은 “금액보다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무지개 멤버들 꾸준히 좋은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형식으로 공감과 웃음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6. 15:02
" [스튜디오486]은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발로 뛰어 만든 포토스토리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앙일보는 상암산로 48-6에 있습니다. " 말의 체중은 500㎏ 안팎이다. 전력으로 질주할 때 그 무게와 충격은 고스란히 발굽에 집중된다. 강한 근육과 훈련을 통해 빠르게 달리는 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강한 발굽과 편자는 필수다. 말의 상태와 움직임을 읽으며 발굽을 관리하고 편자를 맞추는 장제사의 숨은 손길을 따라가 봤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편자를 장착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다. 발굽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도 한다. 말발굽은 사람의 손발톱처럼 계속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편자도 한두 달 정도가 지나면 마모돼 교체해야 한다. 이 작업을 책임지는 장제사는 말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문 인력이다. 속도를 겨루는 경주마뿐만 아니라, 사람과 호흡을 맞추며 걷는 승용마에게도 장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마사회 장제사들의 하루는 말발굽 점검으로 시작한다. 편자의 마모 상태와 발굽의 갈라짐 정도를 관찰하고 체중이 실리는 방향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말이 서 있는 자세와 고개의 각도, 다리를 드는 반응도 말 상태의 중요한 단서다. 올해로 17년 차 장제사인 윤신상 과장은 말을 안정시키며 조심스럽게 발굽 상태를 살폈다. “말은 예민한 동물이라 낯선 소리나 주변 움직임 등에 놀라면 발길질을 하기 때문에 처음엔 작업하기가 쉽지 않아요.” “초보 때는 말에게 물리기도 하고 차인 적도 여러 번 있었어요." 불에 달군 편자에 화상도 입고, 허리 디스크를 겪기도 했다는 윤 과장은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말 다리를 몸으로 지탱한 채 능숙하게 편자를 제거하고 발굽을 깎아 균형을 맞췄다. 이전 편자에 맞춰 변형된 발굽의 형태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이다. "탕탕탕탕" 장제사들은 900도가 넘는 화덕에서 시뻘겋게 달궈진 쇠 편자를 꺼내 수십 차례 망치질을 반복했다. 발굽에 꼭 맞는 편자를 만들기 위해 쇠를 달구는 화덕은 장제 작업의 필수 과정이다. 승용마용 편자는 쇠로 만들기 때문에 알루미늄 편자를 사용하는 경주마와 달리 수작업으로 형태를 잡는다. 장제사들의 연마와 조정 작업을 통해 말의 발굽에 맞는 무게와 형태가 만들어진다. 강성규 장제사는 “발굽의 앞뒤 높낮이와 좌우 균형을 확인하며 ㎜ 단위의 작은 차이까지 망치질로 조정한다”며 “미세한 차이가 말과 기승자의 안전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편자는 발굽에 못으로 고정한다. 편자가 발굽에 정확하게 밀착하지 않으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파행의 원인이 된다. 편자를 교체하고 나면 장제사는 말의 걸음을 직접 확인한다. 발을 디디는 각도와 균형을 세심하게 살피고, 조금만 이상해도 다시 편자를 손본다. 말이 자연스럽게 걷는 순간까지 이 과정은 몇번이고 반복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한 마리당 30~40분 이 넘게 걸리는 고된 작업이다. 허리를 굽힌 채 말의 다리를 들고 버티며 하는 작업은 고된 노동이다. 여름에는 화로의 열기가,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올해 한국마사회 장제사로 입사한 김학진 씨는 “처음 교육받을 때는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었지만, 지금은 장제사 작업에 적합한 몸으로 변해 익숙해졌다. 체중도 20㎏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최연소 장제사인 정예강 씨는 “편자를 만들고, 이상이 생긴 발굽을 치료해 말이 다시 편안하게 걷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경주마 1368두와 승용마 102두가 있다. 말들의 발굽 관리를 책임지는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는 과천 경마공원에 5명, 제주목장에 1명, 부산경남경마공원에 1명이 있다. 전국에 장제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은 105명에 불과하고, 이 중 70여 명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말산업 성장과 함께 장제사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오늘도 장제사는 말의 발을 보살피며 하루를 보낸다. 말이 몸을 맡기고 편안하게 걸음을 옮기는 그 순간을 위해, 그는 다시 망치를 든다. 김종호([email protected])
2026.01.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