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전국 모든 청년에게 소득·자산·부채 상황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는 낮아지고 암호화폐 등 고위험 투자 비중은 늘어 정부 차원에서 금융·경제 교육으로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청년들의 금융 습관 형성과 자산 관리 위한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 태스크포스(TF) 출범 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과제인 ‘생애주기별 금융 자산·소득 형성 및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구체화한 것이다. 재무 상담은 크게 두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청년이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출 현황, 부채 규모, 저축액 등 기본적인 재무 상태를 입력하고 재무 진단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된 종합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시중 은행 지점에서 전문가로부터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TF 회의에 참석한 자본시장연구원 임나연 연구위원은 “최근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점수는 하락 추세인 반면, 단기 수익을 노린 고위험 투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재무 상담을 통해 금융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20개 수준인 재무 상담 가능 은행 지점을 연내 200개까지 확충한다. 또 상담 창구를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보험사 지점 등으로 다양화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초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테크 전략을 수립해 주는 서비스다. 금융연구원 박준태 연구위원은 “그동안 청년들에게 전용 적금이나 서민금융상품 등 정책 상품으로 간접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며 “재무 상담이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 금융상품으로까지 연계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청년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여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모든 청년이 경제적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미([email protected])
2026.02.09. 22:04
[OSEN=정승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오는 2월 22일(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IGC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시즌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시즌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출정식 입장권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멤버십 선예매는 2월 12일(목), 일반 예매는 2월 13일(금)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1인 6,000원이며, 예매 수수료 1,000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출정식은 구단의 2026시즌 비전 공유와 더불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선수단 팬사인회, 팬과 함께하는 입장 퍼포먼스,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소개, 선수단 및 코칭/지원스태프 소개, 2026시즌 유니폼 공개,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는 “2026시즌 출정식은 팬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선수단과 팬이 하나 되어 올 시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2026시즌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9. 22:03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비밀번호는 물론 최근 주문한 상품목록, 지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대규모로 유출·조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조사단이 구성된 지 72일 만이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17일 침해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이틀 뒤인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개인 정보 유출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조사단이 쿠팡 웹과 앱 접속기록(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정보 수정’, ‘배송지 목록’, ‘주문 목록’ 등의 페이지에서 쿠팡 이용자의 은밀한 개인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조회됐다. ‘내정보 수정’ 페이지에서는 성명과 이메일이 포함된 이용자 정보 3367만여건의 유출이 확인됐다. ‘배송지 목록’ 페이지에 대해서는 1억4806만회 조회가 이뤄졌다. 이 페이지에는 이용자 성명,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수 문자로 비식별화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돼 있다. 또 계정 소유자 본인 외에도 가족·친구 등 제3자의 성명,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등의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용자가 최근 주문한 상품 목록이 포함된 ‘주문 목록’ 페이지도 10만회 이상 조회된 사실이 확인됐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시스템 장애 등 백업을 위한 이용자 인증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백엔드 엔지니어 스태프)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이용자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탈취한 후 이를 활용해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해 쿠팡 인증 체계를 통과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쿠팡 서비스에 무단 접속할 수 있었다. 조사단은 또 쿠팡에 전자 출입증 위·변조 확인 절차가 부재했고, 퇴사자가 가진 서명키 관리 체계가 미비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쿠팡은 특히 모의해킹을 통해 전자 출입증 전반의 인증 체계의 취약점을 발견했지만,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쿠팡이 침해사고를 인지한 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신고한 점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사업자는 침해사고를 인지한 후 24시간 이내에 과기정통부 또는 KISA에 신고해야 한다. 쿠팡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보고를 받은 시점은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4시였으나, KISA 신고 시간은 같은 달 19일 오후 9시 35분이었다. 과기정통부는 또 쿠팡의 자료보전 명령 위반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수사도 의뢰했다. 쿠팡은 정부의 자료보전 명령에도 불구하고 접속 기록의 자동 로그 저장 정책을 조정하지 않아 약 5개월(2024년 7~11월) 분량의 웹 접속 기록이 삭제됐다. 지난해 5월 23일~6월 2일의 앱 접속기록도 삭제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쿠팡에 재발방치 대책에 따른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규모 및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 역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인간 심부름 시키는 AI도 떴다…몰트북이 예고한 섬뜩한 미래 인간 개입 없이 AI끼리 종교와 비밀 언어를 창조하는 등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AI 전용 소셜미디어, '몰트북'. 수만 개 AI 에이전트가 각자 다른 목적을 안고 글을 쓰고,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이다. 그간 ‘사람 한 명 당 계정 하나’라는 대전제 위에 세워진 인터넷 세계 질서가, 이곳에서는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이건 일시적인 소동일까. 아니면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의 주체가 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까. 몰트북은 유행으로 사라질까, 아니면 인터넷 세상 주인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남게 될까. 그래서, AI는 정말 의식을 가지고 공동 행동에 나서는 걸까. 팩플이 분석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37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부터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까지. 넘쳐나는 생성 AI 도구 주변에서 다 쓰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AI 배우기, 이제 더 미룰 수 없습니다. 최신 생성 AI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기초부터 알려드립니다. 생성 AI를 심층 조사원, 일타 강사, 비서, 여행 가이드 등 업무, 학업, 일상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실전팁을 담았습니다.노션, 슬랙, 옵시디언 등 생산성 도구를 생성 AI와 연동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주인님, 두쫀쿠 구해놨어요” 네이버·쿠팡 대신 찾는 ‘그 비서’ AI 에이전트와 몇 번의 대화로 원하는 물건을 찾고 결제까지 끝낼 수 있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 그 편리함 이면에 도사린 대형 쓰나미급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어쩌면 매일 보던 쇼핑 사이트가 사라질 수도. 쇼핑 관문이 검색창과 앱에서 AI 대화창으로 바뀌고 있어서다. ‘AI 양대산맥’ 구글과 오픈AI는 발 빠르게 AI 쇼핑 진영을 꾸리기 시작했다. 네이버·쿠팡 등 거대 플랫폼들도, 무신사·컬리·배민처럼 익숙한 앱들도 모두 AI에 가려질 처지. 플랫폼 알고리즘의 환심을 사야 했던 개별 판매자는 이제 AI 알고리즘 눈에 들어야 한다. AI가 바꿀 쇼핑 생태계, 국내 이커머스 최강자 네이버와 쿠팡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커머스에 이어 AI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판매자들은 내 상품을 AI 답변에 넣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AI 쇼핑의 모든 것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072 쿠팡 없어도 살만하더라? 탈팡족 잡아라, 이커머스 전쟁 1강이 주춤하는 사이, 경쟁자들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부상한 ‘보안’을 강조하며 틈을 노린다.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의 마음, 조용히 참전을 준비하는 경쟁사들 사이에서 쿠팡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K-이커머스 시장에는 앞으로 어떤 변화들이 찾아올까. 감지되는 신호들을 읽어봤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136 네이버-토스 ‘결제 전쟁’ 붙었다…근데 카카오는 왜 불구경만 해? 토스와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네이버가 증권사, 은행들과 직접 경쟁하는 대신 협력하는 방식의 ‘간접 진출’을 택한 가운데, 토스는 카카오(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뱅크)와 일전을 벌이며 몸집을 키워왔다. 그런 두 회사가 오프라인 결제 단말 시장을 놓고 전면전 태세다. 선점한 토스와 추격하는 네이버페이,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치열하게 경쟁하는 두 회사는 왜 얼굴결제 상용화 분야에선 한 배를 탄 걸까. 원조 온라인 결제 강자, 카카오페이는 왜 이 시장과 거리를 두는 걸까. 지금 가장 뜨거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180 강광우([email protected])
2026.02.09. 22:0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가 글로벌 패션계에서 또 한 번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민규는 2026 F/W 맨즈 파리 패션위크에서 990만 달러(한화 약 145억 원)가 넘는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프티는 매 시즌 패션위크에서 발생한 미디어 가치를 측정해 발표한다. 이는 소셜 콘텐츠의 도달 범위와 참여도, 브랜드 노출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비용으로 환산한 지표로, 아티스트의 브랜드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디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민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겨울 2026 맨 컬렉션 쇼’에 참석해 글로벌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민규는 지난해 3월 2025 F/W 우먼즈 파리 패션위크 당시에도 현장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중 가장 높은 미디어 가치를 발생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민규는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 2월 디지털 커버를 장식, 한층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디올 뷰티와 협업한 이 화보에서 그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인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화보는 GQ코리아 3월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슈아는 앞서 미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의 초대를 받아 미국 ‘슈퍼볼 위크’ 기간에 열린 GQ 볼(GQ Bowl) 패션쇼에 참석했다. 에스쿱스와 디에잇은 각각 독일 럭셔리 브랜드 보스(BOSS),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해외 주요 패션위크를 누비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올(Dior), GQ코리아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9. 21:56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서이브가 서울패션위크를 뜨겁게 달궜다. 서이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 JOHN&3:21 컬렉션' 브랜드 쇼에 모델로 참석해 런웨이를 빛냈다. 윤종규 디자이너의 브랜드 'JOHN&3:21'의 2026 F/W 컬렉션은 '울림(Reverberation)'을 테마로 한다. 현대 사회의 소음 속에서 잃어버린 '진짜 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옷의 형태와 질감, 색채로 풀어냈으며, 겉으로 드러나는 유행이 아닌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존재의 소리에 집중했다. 앞서 서이브는 지난해 2월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덕다이브(DUCKDIVE) 쇼에서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13세 최연소 모델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런웨이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이날 'JOHN&3:21' 쇼는 서이브가 런웨이에 오르는 두 번째 공식 행사로, 한층 안정된 워킹과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서이브는 이번 쇼를 위해 패션위크 일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컨디션 관리와 워킹 연습에 집중해왔다. 지난 4일 진행된 모델 전체 리허설에 참여해 의상 피팅과 전체 동선을 반복 점검했으며, 동선과 음악에 맞춘 워킹 연습을 이어가는 등 런웨이 준비에 매진했다. 그간의 노력을 증명하듯, 런웨이에 선 서이브는 시선 처리와 보폭, 속도의 완급 조절을 통해 모델로서 이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런웨이를 뜨겁게 달군 서이브는 "워킹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리허설 때의 동선과 감각을 최대한 떠올리며 무대에 섰다"며 "긴장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이브는 이번 쇼를 계기로 모델로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며, 다양한 영역에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팡스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9. 21:52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견디다 못해 숨진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고(故) 김동욱씨가 국가보훈부로부터 재해사망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10일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최근 김씨를 보훈보상대상자(재해사망공무원)로 최종 결정했다. 재해사망공무원은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이 원인이 돼 사망한 공직자를 의미한다. 보훈부는 인천시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보고서 등을 검토한 끝에 김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분명한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9월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보훈보상대상자 지정으로 국가 차원의 책임과 보상이 뒤따르게 됐다. 김씨는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운영하며 중증 장애 학생을 포함해 총 8명의 학생을 담당했다. 특히 주당 수업 시수가 최대 29시간에 달하는 등 과도한 수업과 행정 업무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격무에 시달리던 김씨는 지난 2024년 10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비대위 측은 국가의 공적 인정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교육 당국을 비판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국가는 고인의 죽음을 공적인 희생으로 공식 인정했지만 시 교육청은 관련자 5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하고도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밝히지 않는 등 책임 회피와 늑장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9. 21:50
[OSEN=김나연 기자] 티아라 함은정이 남편 김병우 감독과의 단란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함은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서로의 결속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면서도 각자의 독립성을 해치지않는 모습이 우리와 딱..♥"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주얼리를 착용한 함은정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같은 브랜드의 2천만원짜리 귀걸이부터 650만원짜리 목걸이, 460만원짜리 팔찌까지 고가의 주얼리를 풀 장착한 채 포즈를 취했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서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다정히 맞잡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서도 함은정은 2180만원짜리, 김병우 감독은 290만원짜리 커플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은정은 "이태리 감성 넘치는 커플템하고 발렌타인데이에는 데이트.."라고 달달한 신혼 일상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8살 연상의 김병우 감독과 결혼했다. 함은정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 중이며, 김병우 감독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함은정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9. 21:4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지난 1월 기준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THE SIN : VANISH’는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월 21일 자)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라인뮤직 주간 ‘앨범 톱 100’ 1위(집계기간 1월 14~20일)를 비롯해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최상위권에 들었다. 높은 현지 인기에 힘입어 오는 14일 도쿄에서는 이 앨범의 서사가 담긴 영상을 상영하는 글로벌 팬이벤트 ‘VAMPIRE IS COMING’도 예정돼 있다. ‘THE SIN : VANISH’는 앞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207만 장을 넘겨 팀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미국에서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6개 앨범을 연속해 이 차트 ‘톱 10’에 올려놓는 호성적을 이어갔다. 엔하이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수록곡 ‘SHOUT OUT’이 팀코리아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국가대표 선수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멤버 성훈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K-팝과 스포츠의 가교 역할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9. 21:48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차은우의 200억 원대 탈세 의혹이 새국면을 맞을까.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하 연맹)은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과세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정보를 누설한 성명불상의 세무공무원 및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형법상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연맹은 고발장에서 국세기본법 제81조의13(비밀유지)이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세무공무원의 과세정보 제공·누설 및 목적 외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제71조는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제공한 자, 또는 그 사정을 알면서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형법 제127조 역시 공무원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피고발인들은 차은우 씨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과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함으로써 국세기본법이 보장하는 비밀유지 원칙과 납세자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구체적인 추징 내역과 조사 경위는 조사 공무원이나 결재 라인의 관리자 등 세무공무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인 만큼, 이번 사건은 내부 과세정보 유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정보 유출은 당사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번 고발에 대해 연맹은 “특정인을 두둔하거나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과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사회적 신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세정보 보호는 조세제도의 근간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고(故) 이선균 씨 사례와 같이, 확인되지 않은 수사·조사 정보가 공개되며 개인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고발을 대리한 이경환 변호사는 “차은우 씨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자 납세자로서 국세기본법이 정한 납세자 권리와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법은 유명인 여부와 무관하게 평등하게 집행돼야 하며,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과세정보가 유출되고 사회적 낙인이 찍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선택 회장은 “국세청은 세무조사 정보를 비롯한 국민의 소득, 재산, 의료비 지출, 기부금지출,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보유한 기관”이라며 “이러한 정보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세청은 이번 수사에 적극 협조해 과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은우는 200억 원대의 탈세 의혹에 대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있게 이행하겠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의혹에 대해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은 부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9. 21:47
육군이 코브라 헬기(AH-1S) 추락으로 숨진 준위 2명을 순직 결정했다. 군은 10일 오전 육군본부에서 이들의 순직 여부를 판단하는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열고 고(故) 정상근·장희성 준위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1시 4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에서 비상 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항공부대 소속 코브라 헬기가 하천에 추락했다. 비상절차 훈련은 운행 중 엔진 정지 등 돌발 상황을 가정, 엔진 출력을 낮추는 등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훈련이다. 이 사고로 50대 주조종사 정 준위와 30대 부조종사 장 준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육군은 “순직한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릴 것”이라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장례는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육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에 “혹한의 기상 여건 속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 조종사를 추모하며, 유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참된 군인의 헌신과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있음을 늘 기억하겠다”며 “감히 (유가족의) 그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육군은 사고 직후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지하고,박민상 항공사령관 직무대리가 위원장을 맡는 32명 규모의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 일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육군은 “기체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근본 원인으로 기종 노후화를 지적하고 있다. 코브라 중 사고 기종인 AH-1S는 1988년부터 도입돼 기령이 40년에 육박한다. 현재 육군은 약 60대를 운용 중이며 2028년부터 순차 퇴역할 예정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09. 21:45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김상겸(37·하이원)이 금의환향했다.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상겸이 입국장에서 걸어 나오자 그의 가족 8명이 그를 박수로 맞이했다. 장인 박기칠씨는 손수 제작한 축하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고, 아내 박한솔씨는 준비한 꽃다발을 그의 품에 안기고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줬다. 김상겸은 이날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타 지역에서 하는 올림픽이어서 평창 때보다는 부담감이 좀 덜했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메달을 딸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겸은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과 결승에서 0.19초 차로 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 메달이자 한국의 동·하계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또 해외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 한국 선수의 첫 메달이기도 하다. 1989년생인 김상겸은 2014 소치 올림픽 때 한국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한 선구자다. 소치 17위 이후 2018년 평창 15위, 2022년 베이징 24위를 거쳐 4번째 도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 인고의 시간이 길었던 탓에 김상겸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막노동을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아내 박한솔씨는 "경기가 안 풀릴 때는 욕 한 번 해달라고 하면 욕도 해줬다"며 "바라는 대로 많이 해주면서 버텨왔는데 그동안의 땀방울이 모여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다"면서 참아왔던 울음을 끝내 터뜨렸다. 김상겸은 벌써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오는 28일 폴란드 크리니카에서 열리는 2026 VISA FIS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는 "더 큰 목표는 당연히 이제 금메달"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저랑 8강에서 붙었던 롤란드 피슈날러(45·이탈리아)의 경우에도 80년생으로 올림픽을 6∼7번 정도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며 "나이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09. 21:44
[OSEN=하수정 기자] SBS ‘틈만 나면,’ 유연석이 ‘개그맨 3형님’ 유재석, 송은이, 김숙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3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6.1%, 가구 5.8%, 2049 2.2%를 기록하며, 가구 기준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49 화요 방송 전 장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최강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늘(10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이 상암동을 찾아가 힐링 도파민을 선사한다. 유재석, 송은이, 김숙은 막둥이 유연석의 재간에 푹 빠진다. 유연석이 2년 넘게 ‘틈만 나면,’을 보필해 온 막둥이답게, 싹싹한 막내 스킬로 ‘개그맨 3형님’ 유재석, 송은이, 김숙을 사로잡은 것. 심지어 유연석이 세 형님의 기습 ‘쌈바’ 댄스 공격에도 어설픈 맞쌈바로 받아 치자, 유재석은 “연식이가 점점 우리 예능인 쪽을 편안해 해”라며 잘 자란 애착동생의 예능화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에 송은이는 “연석이는 잘생긴 광수 같은 느낌”이라며 극찬에 나서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질세라 김숙까지 “나 유연석 마음에 들었어. 털털하고 좋아”라며 합격(?)을 선포, 전격 ‘개그맨 픽’으로 거듭난다고.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형님들을 대만족시킨 만능 막둥이 활약을 펼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연석은 혈기왕성 막둥이답게 게임 치트키에 등극, 눈치, 체력, 순발력을 총동원한 에이스 면모로 형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유연석이 몸개그까지 불사하며 웃음까지 책임지자, 송은이는 “연석아 이제 형들한테 편하게 연락해”라며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급기야 김숙은 게임까지 완벽한 막둥이에게 매료된 나머지 “연석이 지금은 한창 일할 때야. 연애는 쉰 넘어서 해”라며 극단적인 연애 조언까지 나서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유재석, 송은이, 김숙을 모두 사로잡은 막둥이 유연석의 맹활약과 함께 이들의 순도 100% 찐 웃음이 대 방출될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더욱 고급스러운 수다 케미와 도파민 폭발 게임이 담길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9. 21:43
[OSEN=이인환 기자] 눈물로 완성된 질주였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름은 결국 기록으로 답했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유타 레이르담이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불과 몇 분 전 같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세운 올림픽 신기록(1분12초59)을 0.28초나 앞당긴 결정적 한 바퀴였다. 출발은 완벽하지 않았다. 마지막 15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레이르담은 초반 200m를 17초68로 끊으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승부는 후반이었다. 코너를 돌아 직선에 들어선 순간, 레이르담은 폭발적인 스퍼트로 시간을 깎아냈다.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그는 그대로 얼음 위에 멈춰 섰고, 감격의 눈물이 번지며 눈화장이 흐트러졌다. 이 금메달은 레이르담 개인 커리어에서도 의미가 깊다. 그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였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레이르담 입장에서는 논란과 시선, 부담까지 모두 짊어진 채 맞은 레이스에서 가장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관중석에는 또 다른 화제의 인물이 있었다. 레이르담의 약혼자이자 미국 인플루언서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이다. 그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주황색 스카프를 두르고 두 번째 줄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연인이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 합산 SNS 팔로워만 3000만 명을 넘는 커플이다. 하지만 제이크와 연인이 되고 나서 레이르담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았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폴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레이르담은 개회식 역시 숙소에서 TV로 지켜봤다. ‘선수가 아닌 디바처럼 행동한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트랙 위에서 모든 논란을 지워냈다. 전용기 논란도, 시선도 모두 지나갔다. 남은 것은 기록과 금메달뿐이었다. 레이르담은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올림픽 역사에 또렷하게 새겼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도전도 의미 있었다. 이나현은 1분15초76으로 9위를 기록, 이 종목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34년 만에 새로 썼다. 김민선은 18위. 두 선수 모두 16일 여자 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9. 21:43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마시마 유가 브랜드 밸류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ESte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내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본격화한다. 아역 출신 일본 배우 마시마 유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 원더우먼 멤버로 합류하며 한국 활동을 첫 시작했다. 프로그램 내 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골때녀 한일전’ 이후 정식 멤버로 합류해 뛰어난 경기력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에스팀은 마시마 유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시마 유는 연기 활동을 비롯해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광고,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국내 분야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시마 유는 “에스팀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에스팀과 함께 한국 무대에서 더 많은 도전을 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축구를 매개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마시마 유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스팀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높은 잠재력과 친화력,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마시마 유가 국내 시장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시마 유는 향후 국내 예능 및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비롯해 연기, 브랜드 협업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스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21:3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신곡 'BANG BANG' 선공개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선공개곡 'BANG BANG(뱅뱅)'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브는 서부의 무법자를 연상시키는 존재로 등장해, 현대적인 도시와 서부극 속 자연 공간을 오가며 보물을 좇는 여정을 펼친다. 영상 곳곳에 등장하는 'WANTED' 포스터는 멤버들을 추적하는 존재가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보물을 기차에 실은 채 추적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짜릿한 서사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촬영을 진행해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대한 스케일을 담아냈다. 정통 서부극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가 특징인 브루탈리즘(Brutalism) 양식의 건축물, 황량한 사막 등에 컬러감과 의외의 포인트들을 더하며 비현실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구현해 냈다. 이 가운데 연출은 독창적인 비주얼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방재엽 감독이 맡아, 원근감을 적극 활용한 카메라 앵글로 퍼포먼스와 이야기를 동시에 풀어냈다. '뱅뱅'은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상황을 개척해 나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전개 위에, 서부극을 연상시키는 웨스턴 스윙 인트로와 직선적인 비트가 더해져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 같은 완성도에 힘입어 '뱅뱅'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2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독일,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9개 국가 및 지역에서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 이를 포함해 총 21개 국가 및 지역의 뮤직비디오 트렌딩 차트 TOP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성적 또한 고공 행진 중이다. '뱅뱅'은 10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6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증명했고 이어 멜론·벅스·바이브의 HOT100(100일 기준)·실시간 차트·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1위와, 지니 실시간 차트 7위에 오르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글로벌 음원 차트 성적 또한 청신호를 밝혔다. '뱅뱅'은 10일 오전 10시 기준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서 베트남, 대만, 홍콩, 터키, 태국 등을 비롯해 23개 국가 및 지역의 TOP10에 안착한 데 이어, 톱 송 차트에서는 대만, 태국 등 18개 국가 및 지역 차트인에 성공하며 26개 국가 및 지역 차트를 아우르는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 9일 신보의 선공개곡 'BANG BANG(뱅뱅)'을 발매했다. 아이브는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인 가운데, 오는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9. 21:36
지난해 국세 수입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수정한 목표치보다 1조8000억원 더 걷히며 겉으로는 세수 상황이 개선된 것처럼 보였지만, 당초 본예산 기준으로는 여전히 세수 결손이 발생해 사실상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0일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세수입 실적’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7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실적 336조5000억원보다 37조4000억원(11.1%)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6월 추경 당시 정부가 제시한 세입 전망치 372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8000억원이 더 걷혔다. 추경 기준 오차율은 0.5%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졌던 대규모 세수 결손 흐름에서 벗어나 재정 운용이 정상화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이는 추경을 통해 세입 목표를 약 10조원가량 미리 낮춘 효과가 컸다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실제로 본예산 편성 당시 전망치였던 382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국세수입은 8조5000억원 부족해, 결과적으로 본예산 기준 세수 결손은 3년 연속 이어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데도 당초 확정된 예산을 유지했던 2023~2024년은 비정상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2025년에는 세입 경정을 통해 국회의 승인을 받아 세입·세출을 조정했고, 그 결과 재정 운용 과정이 보다 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 보면 추경 예산 대비 법인세는 1조원 더 걷혔고, 소득세 3조6000억원, 농어촌특별세 1조8000억원 등도 예상을 웃돌았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4조2000억원 덜 걷혔고, 증권거래세 4000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 8000억원 등도 부진했다. 세수 증가를 이끈 것은 기업 실적 회복에 따른 법인세였다. 지난해 법인세수는 84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조1000억원(35.3%) 늘었다.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소득세는 130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원(11.1%)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가 7조4000억원 늘었고, 해외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양도소득세도 3조2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수출 증가에 따른 환급 확대 영향으로 3조1000억원 줄었고, 증권거래세 역시 세율 인하 조치 등으로 1조3000억원 감소했다. 이 밖에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로 농어촌특별세는 2조2000억원 늘었고, 환율 상승 영향으로 관세는 7000억원 증가했다. 사망자 수 증가에 따라 상속·증여세는 1조2000억원,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가 일부 환원되면서 교통세는 1조8000억원 각각 늘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09. 21:34
[OSEN=유수연 기자] 최선규 전 아나운서가 3살 딸을 잃을 뻔했던 악몽 같은 하루를 떠올렸다. 10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최선규 아나운서가 회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최선규가 출연해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털어놨다. 그는 “1992년 9월 26일이었다. 그날도 방송을 잘 하고 10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방송을 마치고 나오던 순간, 후배 아나운서가 쪽지를 들고 울면서 달려왔다고. 최선규는 “쪽지를 보니 18글자가 있었다. ‘딸 교통사고 생명 위독. 강남성심병원 응급실’”이라며 “9시 50분에 연락을 받았다는 거다. 이미 12시가 넘었지 않나. 딸은 3살밖에 안됐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고 상황은 더욱 끔찍했다. 그는 “이삿짐을 실러온 트럭이 후진하다가 뒷바퀴로 깔고 넘어갔다가, ‘뭐가 끼었나?’ 하고 다시 또 앞으로 넘어갔다고 하더라”며 “너무나 많은 피를 토하고, 현장에서 즉사를 했다. 그걸 제 아내가 바퀴 밑에 들어가서 건져놓고, 응급실에 가서 연락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지만 또 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저는 여의도에서 방송을 했고, 우리 딸이 있는 곳은 대림동이었다. 차만 안 밀리면 10분이면 가는 거리였다”라며 “영등포 로터리를 지나가야 했는데, 거기가 한 시간 동안 차가 묶였다가 나가는 교통지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손 두발이 묶여 있고, 아무것도 할 게 없지 않나. 아비가 되어 할 수 있는 게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거다”라며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을 때가 그 도로 위에 갇혀있을 때였다. 그게 트라우마가 10년 이상 갔다”고 털어놨다. 절망 속에서 그가 입 밖으로 꺼낸 말은 단 하나였다. 그는 “제 입에서 튀어나온 소리가 ‘하나님’이었다. 한 번만 살려주세요, 한 시간 동안 싹싹 빌었다. 눈물 콧물을 다 빼면서 ‘나와 바꿔달라’, ‘저를 데려가십시오’라고 했다”며 “우리 딸 한 번만 살려주시면 당신이 시키는 것 다하겠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딸은 하얀 천으로 덮여 있었다. 그는 “한 시간 동안 안고 절망했다. 눈물을 흘리며 복도를 돌아다니는데, 아이가 뜨끈해지면서 온기가 느껴지는 거다. 그러더니 조금씩 움직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의 반응은 없었다고. 그는 “살려달라고 했는데 한 명도 안 오는 거다. 좀 이따 우리 딸이 ‘켁켁’ 대는 거다. 핏덩이를 건졌더니 숨을 쉬기 시작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날 이후, 딸은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그때부터 2년간 병원 생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기적처럼 생명을 되찾은 딸은 이후 긴 재활 시간을 거쳤다. 사고 후유증도 있었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캐나다에서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규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9. 21:33
[OSEN=김나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신인 발굴을 위해 전면에 나선다. 그간 빅뱅부터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출중한 실력의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던 그인만큼 더 깊어진 안목으로 어떤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을 진행 중이다. 오디션 부제는 'GO! DEBUT'으로, 단순한 연습생 발굴을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의 미래를 열어 갈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오디션은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7년생부터 2015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끼 중 자신 있는 하나의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1분 이내 영상에 잠재력을 담아내면 된다. 특히 오디션 공지 단계에서부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심사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2NE1,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 온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켰던 바. 그 중에서도 이들은 직접 발굴하고 성장시킨 장본인인 양현석 총괄이 직접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는 만큼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특별한 기회일 터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SPECIAL AUDITION'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오디션에는 큰 차별점이 있다. 기존과 달리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빅뱅, 블랙핑크를 이을 대형 신인 발굴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오디션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 심사부터 직접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변천사 영상을 공개해 참가 열기를 더했다. 영상에는 YG 연습생으로 발탁된 순간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수많은 평가를 거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한층 트레이닝 시스템을 더욱 강화, 데뷔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등 차세대 그룹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양현석 총괄의 탁월한 안목이 더해지며 국내외 K팝시장을 휩쓸 더 강력한 '완성형 신인'의 탄생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G 오디션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9. 21:30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가 슈퍼볼 현장에서 30세 연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선을 끌고 있다. 미 현지시간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과이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Super Bowl LX가 열린 Levi's Stadium에서 20세 인플루언서 미쉬카 실바(Mishka Silva)와 나란히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VIP 박스석에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으며, 실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과이어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실바는 다리를 꼰 채 한쪽 발을 맥과이어 쪽으로 자연스럽게 뻗고 있었고, 맥과이어 역시 미소를 지은 채 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현장 영상에서는 실바가 머리를 쓸어 넘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 맥과이어가 귀까지 번진 미소로 반응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친밀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날 맥과이어는 블랙 셔츠와 팬츠, 캡을 매치한 올블랙 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우키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차림이었다. 실바는 시스루 화이트 톱에 배기 데님 팬츠, 뾰족한 힐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관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맥과이어 측 역시 데일리메일의 논평 요청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맥과이어는 주얼리 디자이너 제니퍼 마이어와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며, 2016년 별거 후 2020년 이혼했다.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공동 양육을 이어가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확인은 없지만, 슈퍼볼이라는 공개된 자리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에 온라인상에서는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쉬카 실바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9. 21:27
태국 국민당, 총선 패배 이어 소속 의원 10명 정치생명 위기 정부기관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은 윤리 위반"…대법원 기소 유죄 판결 시 의원직 상실·평생 정치활동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의 진보 야당 국민당이 총선에서 패배한 데 이어 소속 의원 10명이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했다는 이유로 정치활동을 평생 금지당할 위기에 놓였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반부패위원회(NACC)는 국민당의 전신인 전진당(MFP) 소속 의원 44명이 2023년 왕실모독죄 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윤리 위반이라고 결정하고 이들을 대법원에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소 대상 44명 중에는 낫타퐁 르엉빤야웃 국민당 대표 등 이번 총선에서 새로 당선된 의원 10명도 포함돼 있다. NACC는 "조사 결과 해당 법안은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들의 행위는 "심각한 윤리 기준 위반"이라고 발표했다. 대법원이 이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릴 경우 평생 선거 출마가 금지되고 현직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전진당은 2023년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이후 선거 공약인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 또는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인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1월 태국 헌법재판소는 전진당의 이런 움직임이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태국)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시도에 해당한다"면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헌재는 왕실모독죄 개정을 꾀한 전진당의 해산을 결정하고 피타 림짜른랏(43) 전 대표 등 전진당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10년간 금지했다. 이에 전진당은 해체하고 소속 의원들은 후신인 국민당을 결성했다. 하지만 이런 처벌로도 모자라 헌재 결정 직후 NACC는 왕실모독죄 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전진당 의원 44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1년 5개월 이상 지나고 지난 8일 총선이 국민당의 패배로 끝나자마자 기소 결정을 내렸다. 국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제1당을 아누틴 찬위라꾼 현 총리가 이끄는 보수 품짜이타이당(하원 193석)에 내줬다. 또 국민당의 하원 의석수도 118석으로 2023년 총선(151석)보다 크게 줄면서 집권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런 가운데 대법원 판결로 의원 10명이 추가로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국민당은 한층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는 보수 세력의 영향을 받는 NACC·헌재·대법원 등 행정부·사법 기관들이 보수파에 맞서는 정치 세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해왔다.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여섯 차례 총선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 정당이 연속 집권하자 헌재는 이들 당 소속 총리 5명을 판결로 쫓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당은 NACC 등의 권한 제한을 핵심으로 하는 개헌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2.09.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