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행…"레드라인 있지만 타협점 찾을 수 있어" 美도착 전 캐나다 들러 카니 총리 회담…유럽 지도자들과도 전화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방문길에서 "우크라이나에 레드라인이 있지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떠나며 비행기 안에서 메신저 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일정을 공개하며 최근 도출된 20개 항목의 종전안과 안전 보장 문제, 전후 재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0개 항목 평화안의 90%가 준비됐다"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특히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할양과 자포리자 원전 운영안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한 레드라인도 이 두 사안에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안전보장안도 확답받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다만 "미국의 안전 보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공할 의사가 있는 것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하기 전 캐나다에 들러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전화 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다시 한번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앞둔 시점에 러시아가 대규모 공습을 퍼부은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 러시아는 26∼27일 밤사이 500대의 드론과 40발의 미사일로 수도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과 민간 인프라를 공격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대행은 이번 공격에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 공습에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받으면서 "2천600개 주거 건물, 187개 어린이집, 138개 학교, 22개 사회 복지 시설"에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것이 푸틴과 그 측근들의 진정한 태도"라며 "그들은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더 큰 고통을 주고 전 세계 다른 국가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뜻"이라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의 대러시아 압박 강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러시아 공습을 막아낼 방공 장비를 더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5.12.27. 5: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츄가 리액션 요정다운 면모를 뽐내 김동현의 의심을 샀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다영, 츄,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츄에 대해 “리액션 요정이다. 리액션이 한 템포 빨라서 트러블이 있었다. 지난번에도 아직 화면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우와’ 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츄가 들어오는데 ‘오빠’ (하더니) 그냥 가더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라며 츄의 과한 행동을 짚었고 츄는 “반갑다는 말이다. 오랜만에 봐서. 진심이다”라고 해명했다. 츄는 신동엽이 팀장으로 있는 ‘아빠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츄가 팀원을 대상으로 춤으로 설명하기로 했고 붐이 “입으로 말하면 안 된다”라고 하자 “아 진짜요?”라고 반응했다. 앞서 반박자 빠른 리액션에 논란을 일으켰던 츄의 로봇같은 반응에 절친한 사이인 김동현은 “다 가짜다 가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츄는 ‘날 떠나지 마’를 보고 포인트가 되는 안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해와 넉살은 바로 포인트가 되는 춤을 연상했으나 나이가 어린 츄는 몰랐던 것. 그럼에도 츄와 멤버들의 엄청난 활약으로 매운빨간어묵을 획득하게 되었다. 츄는 카메라의 원샷도 두려워하지 않고 ‘넘사벽’ 리액션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중 김동현은 츄의 리액션에 동요하지 않고 정색하며 “계속 의심의 눈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7. 5:01
[OSEN=오세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지난 26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짙은 필름 재질의 사진 속 나나는 170cm가 훤칠하게 넘는 키로 공간을 분리하며 자신의 남다른 비율을 자랑했다. 이날 나나는 매력적인 단발 펌에 몸을 꼭 죄는 붉은 무늬의 원피스 그리고 긴 다리를 감싸고 있는 붉은 스타킹에 붉은 힐을 신었다. 나나가 누워 있는 공간은 레드 벨벳이 깔린 곳으로, 계단과 바닥까지 생각하면 평면이 아니란 점에서 보통의 비율은 구겨지기 마련이었지만 나나는 붉은 색을 한층 살림과 동시에 자신의 비율까지 완벽히 뽐냈다.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3년 절제하다니 진짜 대단", "너무 멋있어요", "진짜 화보 잘 찍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얼마 전 모친과 살고 있는 저택으로 강도가 들어와 난투극이 있었다. 그럼에도 나나는 자신의 스케줄을 꼿꼿이 해내 보여 많은 이로 하여금 큰 응원을 받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나나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7. 5: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홀로 아이를 키우며 아들 젠에게 ‘아빠’의 존재를 어떻게 설명해왔는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영상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 이웃집 가족들 EP.2’ 편이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은 다양한 가족 형태 속에서 겪는 육아의 고민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사유리에게 동요 ‘곰 세 마리’를 언급하며 “노래를 어떻게 불러주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처음에는 항상 ‘아빠’ 부분을 빼고 불렀다”며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사유리는 “그림책이나 노래 속에 나오는 ‘아빠’라는 표현을 삼촌 같은 다른 호칭으로 바꿔 말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런 방식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젠이 ‘아빠는 어디 있어?’라고 물었을 때,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젠은 아빠가 없어’라고 솔직하게 말해왔다”며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젠을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많이 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아이 역시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또 사유리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도 ‘아빠’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도 털어놨다. 그는 “아빠가 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반응할 때가 있는데, 그 말이 제일 싫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사유리의 고백에 출연진들은 각자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했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존중하는 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사유리는 1979년 출생으로 올해로 46세를 맞았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7. 4:59
[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정준하가 '인사모' 최종 1위에 등극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팬미팅이 펼쳐졌다. 최홍만이 20년 만에 H.O.T의 '캔디'를, 김광규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벼 초반을 달궜다. 이어 현봉식이 팬에게 선물받은 털모자까지 쓰고 뮤지컬 같은 무대를, 한상진은 '질풍가도'에 맞춰 응원 안무를 선보였다. 뒤이어 정준하는 안무가 제이블랙까지 동원하며 '2 Legit 2 Quit'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10분 만에 목탄 크로키를 거꾸로 그리며 유재석의 초상화를 그려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조차 "이거, 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는 팬도 있었다. 대기실에서도 박수가 이어졌다. 정준하는 "30년 넘은 우정을 위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도 "뭉클합니다"라며 감격해 감동을 더했다. 하하는 '당 디기 방'과 깃발까지 동원하며 특유의 음악방송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코미디언 허경환은 동료 개그맨 안일권과 가수 김용준까지 동원해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바이브레이션스 무대를 다시 한번 구현했다. 그러면서도 안일권에게 웃음을 뺏겨 보는 이들을 실소케 했다. 에픽하이의 투컷은 '트로트'와 '본 헤이터'를 불러 분위기를 달궜고, 마지막 무대는 본 방송 직전까지 인기순위 1위 허성태가 장식했다. 무려 유재석이 나서서 추천한 무대, 바로 지드래곤의 신곡 '투 배드(Too Bad)'였다. 과감한 블루 헤어에 체크무늬 치마, 손톱까지 꾸미며 '투 배드' 뮤직비디오 속 지드래곤을 구현한 그는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까지 무대로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인사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연자들의 합동 무대로 팬미팅 피날레를 장식한 바. 이와 함께 인기 투표도 끝났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최종 인기투표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바로 정준하. 뒤이어 허성태, 김광규가 TOP3를 장식했다. 이 밖에 허경환이 4위, 투컷이 5위, 하하가 6위, 한상진 7위, 최홍만 8위, 현봉식이 9위로 꼴찌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의 감동 코드가 '인사모' 1위로 도약하게 해 뭉클함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7. 4:55
[OSEN=고성환 기자] 튀르키예 축구에서 터진 최악의 불법 스포츠 베팅 스캔들의 여파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튀르키예 국가대표 현역 선수들까지 연루된 데 이어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의 전 부회장까지 체포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베팅 스캔들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튀르키예 검찰은 수사의 일환으로 갈라타사라이의 전 부회장을 포함한 29명에게 추가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청 성명에 따르면 29명의 용의자 중 24명이 구금됐다. 그중에는 갈라타사라이 부회장이었던 에르덴 티무르도 포함됐다. 현재 티무르와 갈라타사라이 구단 둘 다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11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체포된 24명 중에는 축구 선수도 14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머지 5명 중 한 명은 이미 다른 범죄로 감옥에 있으며 남은 4명의 용의자는 여전히 수색 대상이다. 후폭풍이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는 튀르키예의 대형 베팅 스캔들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10월 이브라힘 하지오스마노을루 튀르키예 축구협회(TFF) 회장이 "프로 리그에서 활동하는 571명의 현역 심판 중 371명이 6개 베팅 회사 중 하나 이상에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충격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하지오스마노을루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베팅 계정을 가진 371명의 심판 중 무려 152명이 실제로 축구경기에 베팅했다고 밝혔다. 그중 7명이 1부리그 심판, 15명은 1부리그 부심, 36명이 2부리그 심판, 94명이 2부리그 부심이었다. FIFA 공인 심판으로 알려진 조르바이 쿠추크의 이름도 있었다. 도박 중독에 가까운 사례도 적발됐다. 하지오스마놀루 회장은 "10명의 심판이 10000건 이상의 베팅을 실행했고, 1명은 18277건 이상의 베팅을 했다. 42명의 심판은 개별적으로 1000건 이상의 베팅을 했다. 일부 심판은 한 번만 베팅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149명에 달하는 심판들이 8개월에서 12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선수들까지 사건에 연루됐다. 지난달 TFF는 도박 관련 조사로 선수 1024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심지어 튀르키예 국가대표 선수도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2000년생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에렌 엘말르는 이달 스페인, 불가리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하차해야 했다. 엘말르뿐만 아니라 팀 동료 메테한 발타치, 베식타스 소속 네시프 위살과 에르신 데스타노을루도 출장 정지 명단에 포함됐다. TFF 공식 성명에 따르면 1부리그인 쉬페르리그에서 총 27명, 2부리그에서 77명이 베팅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기엔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등 4대 명문 구단 선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캔들은 형사 사건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달 초 검찰은 내부자 정보를 바탕으로 베팅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 구단 회장, 해설자, 심판 등 46명에게 구금 명령을 내렸다. 튀르키예 법원은 쉬페르리그 선수들을 포함한 20명의 용의자를 재판이 진행될 때까지 추가로 구금하기도 했다. 여기에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인 갈라타사라이의 전 부회장 티무르까지 체포된 것. 이스탄불 검찰청이 그의 은행 계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법률 위반 혐의가 있는 의심스러운 금융 거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는 최악의 스캔들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FF.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27. 4:55
성탄절을 앞두고 한 남성이 인천 강화군의 한 보육원을 찾아 선행을 베푼 사연이 알려졌다. 27일 아동복지시설 계명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A씨가 차량 트렁크에 과자와 음료를 가득 싣고 강화군에 있는 계명원을 찾았다. A씨는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며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전달한 뒤 인근 중식당에서 짜장면 50그릇까지 결제한 뒤 떠났다. 계명원 관계자는 “A씨는 해 질 무렵 차를 타고 시설로 직접 찾아왔다”며 “이런 경우는 거의 처음이라 직원과 아이들 모두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 아이들에게 주는 마음의 온기를 누군가와 조금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서울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아이들이 과자를 좋아한다’는 보육원 관계자의 말을 듣고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A씨는 “제가 대단한 일을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그저 조금 덜 쓰고 더 나누는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인 분들이 조금이나마 참고하면 좋겠다”며 “크리스마스가 조용하지만 따뜻한 하루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육원에 진짜 산타가 나타났다”, “기부는 어떤 방식이든 마음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27. 4:5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곽범이 딸을 둘러싼 ‘닮은꼴’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 이웃집 가족들 EP.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빠 뽀뽀는 언제까지 해주냐”고 물었고, 곽범은 “잘 때는 하는데, 기분 좋은 날에만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딸들도 이제 잘생긴 사람과 아닌 사람을 아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은 웃지 않은 채 “그건 이미 진작부터 안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분명히 첫째가 나를 닮았다고 우기는데, 결국엔 다들 엄마를 닮았다고 말한다”고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곽범은 또 “몇 개월밖에 안 된 아이들도 잘생긴 사람은 안다”며 “저희 딸들이 저를 보고 웃기까지 4년이나 걸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곽범은 1986년 출생으로 2012년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2020년 KBS 공채 29기 개그맨 이창호와 함께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개설해 현재 운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7. 4: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사춘기 딸과 부딪혔던 당시를 떠올리며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육아는 어려워> 이웃집 가족들 EP.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을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석천은 “우리 딸이 사춘기일 때 크게 다퉜던 기억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중생이었는데 화장을 하고 다니더라.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너무 화가 났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말도 안 되는 화장이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촌스럽고 어울리지 않게 화장을 했는데, 특히 볼에 홍조를 과하게 넣어서 얼굴을 더 이상하게 만들더라”며 “본인은 계속 예쁜 척을 하고 있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홍석천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래서 ‘이런 화장으로 밖에 나가면 안 된다. 집에만 있어라. 당장 지워라’라고 말했는데, 딸은 ‘요즘 유행이고 친구들 다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친구들이 항상 정답은 아니지 않냐. 그걸 사춘기 아이들은 모른다. 어른들 말을 절대 안 듣는다”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사유리는 “게이 삼촌이면 미적 감각이 뛰어난 거 아니냐”며 홍석천의 편을 들었고, 홍석천은 “탑게이 아빠를 두고 있는데, 그렇게 촌스러운 메이크업을 하고 다니는 게 솔직히 너무 창피했다”고 웃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곽범이 ‘사춘기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느냐’고 묻자, 사유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뭘 하려고 하면 더 힘들어진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사춘기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유리는 “남자 사람 친구랑 전화로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냐. 그런데 아빠가 통화 내용을 엿들으려고 옷장 안에 숨어 있었다”며 “소리가 나니까 문을 열었는데 아빠가 나왔다. 그때 진짜 너무 싫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석천은 1971년 출생으로 올해로 54세를 맞았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자타공인 가장 유명한 동성애자이며,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을 통해 “누나가 아이들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부담을 갖게 되는 걸 원치 않았다”며 입양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7. 4:45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이 페트병에 담긴 소주를 생수인 줄 알고 구매한 사연이 알려졌다. 25일 일본 경제 매체 리모에 따르면 일본인 A씨는 최근 한국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투명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구매했다. 한국어를 몰랐던 A씨는 물방울이 그려진 투명한 액체가 당연히 생수일 거라 생각했으나, 사실은 소주였다. A씨는 "심지어 가격도 2000원으로 생수와 비슷했다"며 황당해했다. 졸지에 알코올 도수 16도의 소주 '참이슬'을 들이켜게 된 A씨는 강한 알코올 향에 놀라면서도 "한국의 물은 원래 이런 맛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번역기 앱으로 페트병 라벨을 번역해 읽었고, 뒤늦게 자신이 마신 것이 소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이 디자인이면 물로 착각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며 구매한 소주 사진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은 1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파는 생수랑 라벨까지 비슷하다", "나 같아도 몰랐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페트병 소주를 물인 줄 알고 들이켠 외국인은 A씨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3년 한국을 찾은 유명 멕시코 유튜버 루이시토 코무니카는 여행 브이로그를 찍던 도중 길거리에서 소주를 생수인 줄 알고 마시게 됐다. 그는 병에 적힌 'fresh' 문구와 물방울 그림 때문에 착각했다며 "언제부터 물방울과 프레시가 마시고 취하라는 뜻이었냐"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만약 지금 경찰이 와서 '왜 거리에서 술을 마시느냐'고 추궁하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며 "감옥에 갇힌 채 한국에서 한 달을 보내고 싶지 않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2.27. 4: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의 결혼을 앞두고 생긴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석천은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육아와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육아로 인한 고민은 거의 없는데, 요즘은 자녀 결혼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달라진 관심사를 전했다. 특히 “요즘은 예식장 예약도 1년 전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현실적인 준비 과정에 대한 부담을 내비쳤다. 이어 홍석천은 딸이 먼저 결혼 시기를 언급하며 하객 규모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언제쯤 결혼하고 싶은지 이야기하면서 손님을 몇 명 부를 수 있겠냐고 묻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생일파티를 하면 300명은 오는데, 과연 딸 결혼식에는 몇 명이 올까 싶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천 명은 충분히 올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결혼식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축의금으로 이어졌다. 출연진들이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으니 축의금 회수할 기회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홍석천은 “그동안은 장례식 외에는 거둘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다 싶었다”며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비 사위에 대한 질문에는 잠시 말을 아끼던 홍석천은 “쏙 들지는 않는다. 아빠 입장에서는 그렇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머리숱이 많아서 그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고,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애교도 있다”며 예비 사위 자랑을 잊지 않았다. 한편, 홍석천은 1971년 출생으로 올해로 54세를 맞았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자타공인 가장 유명한 동성애자이며,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을 통해 “누나가 아이들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부담을 갖게 되는 걸 원치 않았다”며 입양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7. 4:30
[OSEN=장충,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3-2(25-13, 26-28, 22-25, 27-25, 15-1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GS칼텍스 치어리더 박기량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2.27 /[email protected] 지형준([email protected])
2025.12.27. 4:25
러, 휘발유·디젤 수출 금지 내년 2월말까지 연장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자동차 휘발유에 대한 일시 수출 금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석유제품 직접 생산자를 포함한 모든 수출업자에 적용된다. 러시아 정부는 디젤, 선박 연료, 기타 가스유의 수출 금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는 법령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직접 생산자를 제외한 무역업자, 석유 저장 업체 등에 적용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9월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러시아는 휘발유 수출 금지를 통해 국내 연료 부족 및 가격 급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면서 내수 연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지난 25일 러시아 연료 시장 상황이 "완전히 차분하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5.12.27. 4:25
[OSEN=고성환 기자] 아직은 설레발에 불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직접 나서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의 말레이시아전 몰수승 확정 소문을 반박했다. '베트남넷'은 26일(한국시간) "AFC는 말레이시아의 베트남전 결과가 0-3 몰수패 처리됐으며 2031년까지 대회 출전이 금지됐다는 루머를 단호히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AFC는 말레이시아가 2027 아시안컵 예선에서 네팔을 2-0, 베트남을 4-0으로 이긴 경기가 귀화 선수 7명의 위조 서류 조사로 인해 무효화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동시에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대한 징계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2031년까지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을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매체들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징계가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인도네시아 '시시아 골'은 AFC와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실상 모든 결정이 내려졌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FC 측은 모두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말레이시아 축구협회(FAM)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상태기 때문. CAS 판결이 나온 뒤에야 AFC도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대한 징계 내용을 결정할 수 있다. 윈저 폴 AFC 사무총장은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 AFC가 결정을 내린다면 내가 직접 발표할 것이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모든 루머는 순전히 추측일 뿐"이라며 "우리는 CAS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AFC는 적법한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여 최종 판결이 나온 후에야 결론을 발표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베트남 '탄 니엔'은 "현재 AFC는 즉각적인 징계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FAM이 CAS에 제소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게다가 2026년 3월까지 FIFA A매치 데이 일정이 없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다. 내년 3월 3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2027 아시안컵 예선 B조 마지막 경기가 열리기 전에 말레이시아 축구 협회에 징계 조치를 내리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귀화 선수 스캔들에 휩싸여 있다. 이번 스캔들은 지난 9월 FIFA가 말레이시아 대표팀으로 귀화한 선수 7명의 시민권 서류가 위조됐음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FIFA에 따르면 FAM은 선수들의 조부모가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것처럼 출생 증명서를 위조했다. 해외 출생 선수들은 FIFA의 '조부모 규칙'에 의거해 친부모나 조부모가 태어난 국가만 대표할 수 있다. 이는 대표팀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외국 선수를 데려오는 걸 막기 위함이다. 하지만 FAM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태어난 선수들의 조부모 출생지를 말레이시아로 조작했다가 들통났다. 올해 초 7명의 선수 조부모가 페낭과 말라카 등 말레이시아 도시에서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출생 증명서를 제출했지만, FIFA 조사 결과 조부모들의 출생 국가도 선수들의 출생 국가와 일치했다. FIFA는 해당 선수들과 FAM에 '위조 및 변조에 관한 제22조' 위반 혐의로 중징계를 내렸다. 특히 선수들은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선수 커리어 자체가 위기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측은 곧바로 반발했다. 행정직원이 수행한 서류 제출 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었다며 고의적인 문서 조작이 아니라 단순한 행정직원의 실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관련 선수들 모두 말레이시아의 합법적 시민임을 단언할 필요가 있다"라며 불법 귀화가 절대 아니라고 잡아뗐다. 그러나 FIFA 보고서에 따르면 FAM은 선수들의 혈통과 관련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연락받았으며 문서의 진위 여부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제대로 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앞서 FIFA는 "원본 출생 증명서는 제공받은 문서와 뚜렷이 달랐다. 관련 원본 문서를 방해 없이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FAM의 적절한 조사가 부족했다"라고 못 박았다. 결국 FIFA는 FAM의 항소도 기각했다. 이제 말레이시아는 CAS 제소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희박하다. 베트남넷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여론은 여전히 암울하다. FAM은 서류 위조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해 형사 수사까지 의뢰했지만, AFC의 몰수패 징계는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문제의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들이 모두 몰수패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6월 열린 아시안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4-0으로 격파하며 충격을 안겼다. 선발 11명 중 9명이 귀화 선수였고, 피게이레두와 올가도는 직접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당시 말레이시아의 베트남전 대승은 큰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 내에서는 김상식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경질론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가 가짜 귀화 선수들을 앞세워 베트남을 무너뜨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히려 베트남의 3-0 몰수승으로 뒤바뀔 수 있게 됐다. 몰수패가 결정되면 베트남이 아시안컵 본선에 올라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트남축구협회, 말레시이시아축구협회, 시시아골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27. 4: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신동엽과 다영이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다영, 츄,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빠팀과 삼촌팀으로 나눠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과 한 팀이 되고 싶은 다영은 혹시나 신동엽이 자신을 못알아 볼까봐 “저 좀 변했지만 모르시겠어요?”라고 신동엽에게 메모를 적었다. 다영은 과거 신인 시절, 신동엽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영은 신동엽에게 “아빠 유학 갔다 왔어요”라고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릴 때 아빠 닮았던 다영이?”라며 상황극을 받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신동엽은 다영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7. 4:19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겸 화가 이진이가 여유로운 연말을 즐겼다. 27일 이진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 안에서 차와 디저트를 시킨 이진이는 테이블 가득 메운 접시와 다르게 싹싹 비운 그릇을 공개했다. 이진이는 스트레이트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에 귀엽게 삔을 꽂았고, 퍼 스타일의 목도리에는 C 브랜드가 크게 적혀 있었다. C 브랜드를 애용하는 어머니 황신혜와 비슷한 취향인 것 같았다. 이진이는 "벌써 크리스마스도 끝났고 새해는 다가오고 모두 올해 잘 마무리 하고 있길 바래요오 난 아직 크리스마스 여운 좀만 더 느낄래"라며 아쉬워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보니 엄마 얼굴이 보인다", "진짜 얼굴이 엄마를 점점 더 닮아가네요", "엄마랑 같이 간 카페인가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이는 황신혜의 딸로 모델로 데뷔해 화가 생활을 하던 중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에 출연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진이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7. 4:17
[OSEN=고성환 기자] 본격적인 프로 무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장신 중앙 수비수 전현병(25)을 영입하며 철벽 수비진용을 갖추기 위한 퍼즐을 맞추고 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26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충북청주FC 소속의 188Cm의 장신 수비수 전현병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기존 대구FC에서 K리그 177경기를 뛴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 홍정운의 영입과 함께 짝을 이뤄 파주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보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강원FC와 충북청주FC에서 K리그2 29경기를 소화한 전현병은 미래가 기대되는 중앙 수비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대학시절부터 프로 수준의 피지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센터백 기대주이다. 전현병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리그의 미래를 개척하는 파주의 비전에 끌렸다.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매 순간의 도전을 즐기며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보관 단장은 “전현병 선수의 영입은 수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뛰어난 능력과 밝은 미래를 가진 유망주로, 파주 프런티어 FC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1호 영입 선수 이준석,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 홍정운, 슈퍼 루키 최원록 선수의 영입에 더해 전현병 선수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선수단 구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시즌 K리그2 돌풍을 위한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27. 4:14
[OSEN=장충,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3-2(25-13, 26-28, 22-25, 27-25, 15-1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GS칼텍스 지젤 실바가 딸 시아나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27 /[email protected] 지형준([email protected])
2025.12.27. 4:06
[OSEN=오세진 기자] 배우 한지혜가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27일 한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귀를 적었다. 그는 SBS 드라마 '보물섬' 특별 출연 이후 아예 복귀한 건 정말 오랜만으로, 지난 2021년 딸 윤슬 양을 출산한 이후 배우로서의 행보가 다시 시작되는 듯했다. 한지혜는 "너무 뒤늦은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 후기 ㅎ 드라마는 다 끝났지만 올해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내년 초에 새로 방영할 드라마를 지난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동시에 열심히 찍어두어 또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뵐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여전히 특별 출연이지만 꾸준히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잘 보내세요! 새해 하루하루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감사하며 즐겁게 보내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특출 말고 아예 배역 많이 맡았으면 좋겠어요", "성숙해진 연기 보기 좋았습니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한지혜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7. 4: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채연이 신동엽에게 디스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다영, 츄,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채연은 ‘신동엽과 한 팀이 되어 많은 걸 배우고 싶냐’라는 질문에 “많이 배우고 싶다. 일단 얍삽함? 연륜에서 나오는 스피드, 능력을 배우고 싶다”라고 답했다. 디스 같은 칭찬에 멤버들 모두가 놀랐고 신동엽 또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신동엽은 ‘아빠팀’의 팀장이 되어 첫 팀원으로 피오를 선택했다. 신동엽과 같은 팀이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는 이채연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신동엽은 “수순이 있다. 이게 얍삽함이야”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7.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