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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데려온다' 토트넘, 유벤투스 '90골 괴물' 스트라이커 정조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를 품에 안을 기회를 잡았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를 인용, 토트넘이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결별이 유력한 두산 블라호비치(26)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는 재계약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당초 유벤투스는 고액 연봉을 조정한 새로운 계약을 블라호비치에 제안했으나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다. 결국 유벤투스는 지난 2022년 1월 피오렌티아에서 8000만 유로(약 1389억 원) 이상을 들여 영입했던 핵심 공격수를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장기적으로 팀의 공격 라인을 이끌 것이라 판단, 거액을 들여서라도 영입해야 할 필수 옵션으로 낙점했다. 이미 첼시와 뉴캐슬 등 경쟁자들이 줄을 선 상태. 토트넘은 그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영입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의 기량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세리에 A에서만 90골(215경기 동안)을 터뜨렸다. 블라호비치는 엘링 홀란(26, 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1999년 이후 출생자 중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40골 고지를 밟은 공격수이기도 하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집중하는 이유는 공격 라인을 대거 교체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진과 부상에 시달린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매각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임대해 온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마티스 텔도 보유하고 있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 올 여름 토트넘과 결별할 수 있다. 결국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강력한 피지컬과 제공권, 치명적인 왼발 능력을 갖춘 블라호비치를 반드시 품겠다는 각오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9.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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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절부터 감동” 임창정, 3년만 음악방송 라이브 ‘믿듣 가수’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신곡 ‘미친놈’으로 첫 음악 방송부터 대중의 마음을 울렸다. 임창정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미친놈’ 무대를 선보였다. 약 3년 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만큼 대중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임창정은 변함없는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하며 ‘발라드 황제’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컴백 후 첫 음악 방송이었던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가 가감 없이 전달됐다. 방송 이후 ‘미친놈’ 무대 영상 조회수는 몇 시간 만에 2만 회를 돌파했고, 댓글 또한 꾸준히 이어지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애절함이 묻어나는 임창정의 ‘미친놈’ 라이브에 팬들은 “첫 소절부터 감동이 몰려왔다”, “평생 노래했으면 좋겠다”, “진짜 노래만큼은 ‘미친놈’”, “역시 임창정이다. 시원한 보컬에 가슴이 뻥 뚫린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믿듣 가수’로 존재감을 드러낸 임창정은 앞서 음원차트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신곡 ‘미친놈’은 발매 이후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HOT100(30일) 7위, HOT100(100일) 1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차트뿐 아니라 첫 음악방송까지 임창정을 향한 관심이 쏠리면서, 임창정이 향후 또 어떠한 무대로 레전드를 갱신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곡 ‘미친놈’으로 컴백한 임창정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2:56

국토부, 오세훈 역점 사업 광화문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제동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현행법 위반을 이유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9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해당 사업 과정에서 국토계획법 및 도로법상 필수적인 행정 절차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높이 7m 규모의 상징 조형물 22개를 지상에 설치하고 지하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과 고시, 개발행위 허가 등의 법적 요건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 22개국에 대한 예우를 담아 광화문광장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해 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등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두 차례의 전문가 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이번 행정 처분을 결정했다. 오는 23일까지 서울시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사 중지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시는 관련 법령상 광화문광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의 법적 권한은 서울시장에게 있으며 그동안 필요한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아왔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의 고유 권한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도 "국가적 상징성이 큰 광장의 안전한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향후 서울시가 제출할 의견서 내용과 이에 따른 국토부의 최종 판단이 사업 지속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9.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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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은메달’ 김상겸, 아내와 절절한 로맨스 공개 “16강에서 떨어지고 눈물 흘리면서 평생의 동반자라고 느껴”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깜짝 은메달의 주인공 김상겸(37, 하이원)의 절절한 로맨스가 공개됐다.  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예선 8위로 가까스로 결선에 오른 김상겸은 토너먼트에서 연이어 이변을 연출했다. 8강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고, 준결승에서는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아쉽게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989년생인 김상겸은 이 종목의 한국 개척자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했으며, 이후 소치 17위, 평창 15위, 베이징 24위를 기록했다. 네 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마침내 시상대에 오르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김상겸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팀 동료들, 코치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후배 이상호(넥센윈가드)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고, 아내 이야기를 하던 중 “묵묵히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은메달을 딴 후 김상겸이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 장면도 아내의 SNS에 공개됐다. 김상겸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생각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내 조수미 씨는 “결혼을 결심했던 평창올림픽때,16강에서 떨어진 그와 영상통화 너머로 아쉬운 눈물을 나누며 ‘아, 우리는 평생 슬픔도 함께할 동반자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땐 그토록 바라던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참 마음 아팠어요. 그저 ‘메달은 정말 하늘이 내리는 거니까’라며 애써 서로를 위로했었는데.”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오늘 경기 끝으로 마주 본 영상 통화에서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보고있네요..혼자였다면 절대 오지 못했을 네 번째 올림픽. 오빠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신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드디어 값진 보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겸선수를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동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9.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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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25살에 ‘솔로지옥’ 출연, 무슨 용기로 나갔나” 5년만 심경 [순간포착]

[OSEN=김채연 기자] 신지연이 ‘솔로지옥’ 출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신지연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지옥이 벌써 4년전?’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지연은 2026년 새해를 맞이한 기념으로 토크를 나누며 ‘솔로지옥’ 천국도였던 파라다이스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 ‘솔로지옥5’도 하고 있고, 오랜만에 파라다이스도 오니까 옛날 ‘솔로지옥’ 촬영한 생각이 나더라. 내가 나간 게 5년 가까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솔로지옥’ 촬영할 땐 25살이었다. 그때는 25살이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30살이 돼서 생각해보니 무슨 용기로 나갔지 싶었다. 25살이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즐겁게 나간 것 같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지연은 “가끔 ‘솔로지옥’ 영상이 뜨면 내가 아닌 것 같다. ‘스타일링을 왜 저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나가면 더 좋은 모습이었을까 싶다가도 그때였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분위기,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지연은 지난 2021년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2:50

“빌린 4억 갚아라” 독촉에…연인 돌로 머리 내려쳐 살해 시도한 70대

연인 관계에 있던 여성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변제 독촉을 받자 야산으로 유인해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는 변제를 독촉하는 연인을 돌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72)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북 칠곡군에 있는 연인 B씨(64)의 집에서 빌린 4억2000만원을 갚으라는 요구를 받자 경남 산청군 한 야산으로 데려가 돌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땅에 현금을 비닐로 감싸 묻어뒀다”며 산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상해나 폭행만 했을 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범행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로 그 당시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 피해자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는 등 잘못을 일절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피해자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09.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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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천5벡만원” 안선영 발언 속, 미자 모녀 '36억=하루 매출' 화제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밝힌 홈쇼핑 출연료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방송인 미자와 어머니의 ‘역대급 매출’ 소식까지 더해지며 연예인 홈쇼핑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 “라이브 홈쇼핑 60분에 1500만원”… 안선영 발언 화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연예인 홈쇼핑 1시간 출연료 수준’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내용은 안선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언급했던 발언을 바탕으로 한다. 당시 안선영은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다. 나는 많이 받는 편이었다”고 밝히며, “라이브 홈쇼핑 60분 기준 출연료가 약 1500만 원 정도였다” 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다만 그는 “이 금액은 하루아침에 책정된 것이 아니라 20년 방송 경력이 쌓인 결과”라며 오랜 활동 이력이 반영된 금액임을 강조했다. 이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홈쇼핑이 또 하나의 방송 무대가 됐다”, “예능 못지않은 수익 구조”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미자 모녀 ‘동시 기록’ 홈쇼핑 업계 들썩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미자와 그의 어머니가 나란히 홈쇼핑 무대에서 ‘레전드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미자는 CJ온스타일 방송에 출연해 준비된 물량을 빠르게 소진시키며 당일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어머니 역시 다른 홈쇼핑 채널에서 목표 대비 200%를 훌쩍 넘기는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잘 팔렸다’ 수준이 아니라, 편성 시간 내내 시청 지표와 주문량이 동시에 치솟은 케이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채널에서 동시에 기록을 갈아치운 점 역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는 ‘모녀 시너지’가 꼽힌다. 어머니는 오랜 방송 경험에서 오는 안정감과 신뢰도를, 미자는 특유의 예능감과 솔직한 화법으로 분위기를 이끈다는 분석이다. 딱딱한 제품 설명 대신 경험담을 나누는 듯한 진행 방식이 시청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는 것. 한 제작진은 “설득당했다기보다 같이 얘기하다 구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안선영의 고액 출연료 발언과 미자 모녀의 고매출 사례가 동시에 회자되면서, 홈쇼핑이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또 하나의 ‘스타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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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면 야산서 불…헬기 20대 투입 진화 중

9일 오후 3시 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산림청 8대, 지자체 6대, 군 4대, 소방 2대)와 진화 차량 2대, 진화 인원 12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오후 5시 4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60%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중리마을 55명, 신곡마을 67명 등 주민 총 122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 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고 전했다. 불은 대밭을 태우고 인근 산림으로 빠르게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관리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9.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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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설’ 김민석에 “국정 전념해야 한다” 與 윤후덕 직격

정부와 국민의힘이 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미국발 돌발 관세 인상을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국익이 걸린 대미투자특별법을 방치했다”고 주장했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100% 입법 지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 질의자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총리에게 “김용범 정책실장이 ‘미국 관세 인상 압박은 100% 입법 지연 때문’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느냐”고 묻자 김 총리는 “100% 그렇게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이 “그런데 정부·여당은 특검법, 노란봉투법, 검찰청 해체법은 속전속결로 일방 처리했다. 왜 국익이 가장 연관된 대미투자특별법은 방치했느냐”고 묻자 김 총리는 “방치가 아닌 것으로 안다. 야당에서도 국회 비준으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제기해 왔다”며 맞섰다. 미국발 관세 인상 압박을 두고 국민의힘과 김 총리 간 질의가 오가며 고성이 일기도 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관세를) 25%로 올리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이례적이다. 동맹국 상대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하자 김 총리는 “저희를 비판하는 것이냐, 미국을 비판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러곤 김 총리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묻자 박 의원은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느냐”고 퉁명스럽게 대응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와 군 기강 문제로 흐르자 충돌이 더욱 격화되기도 했다. 박 의원이 김 총리에게 북한의 신형 핵잠수함 위협을 거론하며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려 한다”고 하자 김 총리가 “인신 모독적 표현”이라며 반발한 것이다. 이후 박 의원이 “(군이) 위협 인지 능력도, 대책도, 기강도, 훈련도 없고 모든 게 없다.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 심기 보좌”라고 주장하자 김 총리는 “얻다 대고 대한민국 국군에 대해 아무것도 없다고 (하느냐). 국군 전체에 대해 사과하라”고 항의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비관세장벽 관련 협상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해 무역 적자를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최근 방미 중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은 한국 정부에는 투자 요청과 함께 비관세 장벽 개선을 요청했다”며 “그런데 투자는 (정상 간) 합의 이후 진척이 느리고, 비관세 분야는 추가 협의키로 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은 그리어 대표가 각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적자를 정리한 표를 보여주며 “이 문제에 대해 빨리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고도 밝혔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전 실무팀을 만들어 협상을 준비하라는 특별 지시를 했느냐’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 통상교섭본부장이 USTR과 협의를 빠르게 진척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2월 중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조정 등 한·미 정상 간 합의의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한 미국 협상팀이 방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번에 미 국무장관(마코 루비오)과의 회담에서 각 부처를 망라한 팀이 한국에 온다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행정 통합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광역 통합은) 하면 좋은 것이냐, 안 하면 안 되는 것이냐”고 질의하자 김 총리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행정 통합과 관련한 국회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에는 “좋은 말씀이지만 실행 문제기 때문에 이 부분은 총리 산하에 지원위원회를 두고 의원님들, 각 지역과 의논하며 챙겨가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서울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사업에 대해선 “최근에 들은 바로는 지하를 포함해 공사하는 데 필요한 관련 절차를 서울시가 다 밟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돼서 공사 중지 명령을 검토하고, 아마 곧 하지 않는가 듣고 있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건이 일부 무죄가 난 것에 대해선 “국민의 상식이나 법 감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들”이라고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24 조치’의 해제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때 5·24 조치는 실효성을 상실했다고 선언했고, 있으나 마나 한 조치”라며 “남북 간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있기에 이를 회복하는 조치로서 (5·24 조치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뒤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 대북 제재다. 김 총리의 향후 거취를 두고 여당 의원과 총리가 불편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장면도 연출됐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김 총리에게 “서울시장 나오는 것은 포기한 것 같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에 복귀할 것이냐”고 묻자 김 총리는 “서울시장은 안 나간다는 말씀을 이미 드렸고, 국정에 전념한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다”고 답했다. 이에 윤 의원이 “민주당이 8월 하순에 전당대회가 있는데, 그때도 계속 평당원으로 있을 것이냐. 마음 속에는 뭔가 로망이 있죠”라고 묻자 김 총리는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자 윤 의원은 “예, 국정에 전념하셔야 한다”고 말을 끝맺었다.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유튜브 ‘삼프로TV’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당연히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2.09.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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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소말릴란드 승인 거듭 반대…"소말리아 통합 지지"

이집트, 소말릴란드 승인 거듭 반대…"소말리아 통합 지지" 소말리아 대통령, 이집트 방문해 엘시시 대통령과 회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에서 30여년전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에 대해 이스라엘이 지난해 말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 승인한 가운데, 이집트가 다시 한번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과 수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회담하며 소말리아의 영토적 통합성과 안보, 영토적 완결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소말리아의 주권과 안정을 훼손할 어떤 조치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회담 후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소말리아를 "형제국"이라고 칭하며 "영토의 어떤 부분의 독립 승인을 포함해 소말리아의 통합을 해칠 어떠한 조치에도 단정적이고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소말리아와 협력 증진과 관련해 '군사와 안보 협력'도 언급했으며 "이집트는 대테러 전문가들을 소말리아에 파견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소말리아의 통합과 안정에 대한 이집트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전했다. 'ㄱ' 모양의 소말리아 국토의 북서부 해안지역에 자리한 소말릴란드는 1991년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지만, 그동안 국가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말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소말릴란드를 승인하고 양국 대사관 개설 등 완전한 외교관례 수립 협정에 서명했다. 이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지난달 소말릴란드를 방문했으며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경제·군사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집트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20여개국과 이슬람협력기구(OIC)는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국가승인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2.09. 2:26

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방문…시드니 총격테러 희생자 추모

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방문…시드니 총격테러 희생자 추모 방문 반대 시위도…경찰, 대규모 병력 투입해 보안 강화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호주를 방문, 시드니 유대인 총격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 도착, 본다이 비치 해변의 테러 현장에서 유족·생존자들과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 그는 추모의 의미로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2개의 돌과 화환을 바치고 "우리는 함께 이 악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종교와 모든 나라의 선량한 사람들 사이의 유대는 테러·폭력·증오에 맞서 계속해서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5명의 희생자를 낳은 지난해 12월 테러 이후 반유대주의 등 증오 범죄를 단속하고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률을 제정한 호주 정부의 '긍정적인 조치'를 환영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시드니 외에도 멜버른과 수도 캔버라를 방문, 호주 내 유대인 공동체와 만나 연대의 뜻을 전달하고 오는 12일 호주를 떠난다. 하지만 이날 오후 시드니 도심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자 등 수천 명이 몰린 가운데 헤르조그 대통령의 방문에 항의하고 그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 주최자 조시 리스는 AP 통신에 "우리는 집단 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 근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집권 노동당 소속 몇몇 주 의원들도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런 시위 대부분이 "내가 수반으로 있는 우리나라의 '그저 존재할 권리'를 훼손하고 정당성을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헤르조그 대통령은 특히 15명의 무고한 생명을 잃은 슬픔에 잠긴 유대인 공동체 구성원들과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그의 방문 목적을 존중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드니 현지 경찰 당국은 헤르조그 대통령의 시드니 방문 일정에 경찰력 3천여명을 투입하고 기마 순찰대와 헬기, 저격수 등을 배치해 보안을 크게 강화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2.09. 2:26

[게시판] 김상호 대만슈핑과기대 학장, 대만현대시인협회장 재선출

[게시판] 김상호 대만슈핑과기대 학장, 대만현대시인협회장 재선출 ▲ 대만 현대시인협회가 지난 8일 정기총회에서 김상호 대만 슈핑과기대 학장을 제9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김 학장은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문단의 원로 고(故) 김광림 시인의 아들로 협회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이다. 김 학장은 조명하 의사 연구회장도 역임하며 관련 추모 행사도 개최해오고 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2.09. 2:26

도합 '하루=36억' 터졌다.. 미자 모녀, 홈쇼핑 ‘역대급 매출’ 동시 기록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미자와 그의 어머니가 나란히 홈쇼핑 무대에서 ‘레전드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최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미자는 CJ온스타일 방송에 출연해 준비된 물량을 빠르게 소진시키며 당일 매출 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시기 어머니 역시 타 홈쇼핑 채널에서 목표 대비 200%를 훌쩍 넘기는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채널에서 동시에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단순히 ‘잘 팔렸다’ 수준이 아니라, 편성 시간 내내 시청 지표와 주문량이 동시에 치솟은 케이스.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모녀 시너지’가 꼽힌다.어머니는 오랜 방송 경험에서 오는 안정감과 신뢰도를, 미자는 특유의 예능감과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끈다는 평가다. 1984년생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후 방송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와 홈쇼핑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말로 분위기를 살리는 진행자’로 입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시청자 반응 역시 뜨겁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홈쇼핑보다 토크쇼 보는 느낌”“설득당한 게 아니라 같이 얘기하다 샀다” 는 후기가 잇따랐다. 모녀가 함께 만든 이 기록이 일회성 화제가 아닌 새로운 홈쇼핑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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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만 보고 뽑았나?..티저만 나왔는데 전국민 입덕 예고(무명전설)

[OSEN=하수정 기자] 초대형 트롯 오디션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7곳의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뿜어내는 무명 참가자 전원을 전격 공개했다. ‘무명전설’은 9일 오전 MB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티저를 공개, 여심을 사로잡을 새로운 남자들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있던 '남자 원석'들의 라인업을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헬스장, 카센터, 주방 등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삼아, 출연자들이 먼 곳이 아닌 우리 곁에 존재하던 인물들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내 주변에도 저런 원석이 있었을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무명들의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제작진이 장장 7개월에 걸쳐 발굴해 낸 무명 도전자들의 얼굴을 첫 공개하는 이번 ‘무명전설’ 티저 영상은 프로필을 단순 나열하는 기존 오디션의 관행에서 탈피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상적인 공간을 전면에 내세워 도전자들이 가진 매력과 친숙함이 더 돋보이게 만듦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마음을 빼앗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룹 티저 속 각각의 공간에 모인 도전자들은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 도전자들을 비롯해 연하남의 부드러운 매력, 거친 짐승남의 힘, 가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요리 실력, 농염하면서도 클래식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등 ‘풀 옵션’ 매력으로 여심을 정조준했다.  도전자들은 시청자를 향해 매력적으로 눈을 맞추며 “내가 더 뜨거워”, “내 입술이랑 접촉 사고 났다며”, “공주님 눈동자에 건배”, “누나가 (오일) 발라 줄래?” 등 후진 없는 멘트로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각 장소마다 눈을 뗄 수 없는 도전자들이 쉴새 없이 쏟아진 가운데, ‘무명전설’은 도전자들의 특징과 개성을 7가지 매력으로 나눠 모든 도전자의 이름과 매력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벌써부터 커뮤니티와 댓글 반응을 뜨겁게 달구며 시청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최애’를 고르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도전자들의 이름 위에 새겨진 방 호수처럼 보이는 숫자는 단순 방 호수일지, ‘무명전설’의 특징인 ‘서열탑’의 계급을 나타내는 것일지, 기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콘셉트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명전설’은 앞서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서열탑’을 선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무명들의 반란’ 신호탄을 쐈다. 해당 티저에서는 피라미드 형태로 배치된 ‘서열탑’과 단 한자리의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무명 도전자들, 여기에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도전자들까지 일부 공개되며 단 이틀 만에 8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티저를 접한 시청자들은 “새로운 사람이 끊임없이 나와서 기대된다”, “어떤 분이 저 꼭대기에 앉을지 너무 궁금하다”, “사내들의 대결, ‘무명전설’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도전자들의 정체가 공개되는 그룹 티저까지 공개되면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는 25일 수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은 아직 빛을 보지 못했던 무명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 ‘무명전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9.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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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K-흥 전파 나선다..3월 7일 베트남 공연 개최

[OSEN=하수정 기자] 그룹 코요태가 베트남에서 K-흥의 진수를 선보인다. 코요태는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더 그랜드 호짬에서 ‘코요태스티벌 : 흥’(이하 ‘코요태스티벌’)을 개최한다. 9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 속 코요태는 데님 세트 스타일링과 선글라스로 포스를 더함과 동시에, 신지는 왕관을 쓴 채로 ‘흥신흥왕’들의 출격을 알렸다.  코요태는 지난 2025년 9월부터 대구, 서울, 울산, 부산 등을 순회하며 전국투어 ‘코요태스티벌’로 대중을 만났다. 코요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장수 혼성그룹인 만큼, 코요태의 음악과 에너지를 그리워하는 교민들과 해외 팬들을 위해 베트남행을 결정했다. 코요태는 최근 미국 투어와 호주 공연 당시에도 해외 관객은 물론, 교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코요태의 미국, 호주, 국내 전국투어 이후 세계 각지에 있는 교민들이 콘서트 개최 요청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코요태 역시 이런 호응에 힘입어,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K-흥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다짐이다.  곧 베트남으로 출격할 코요태는 올해 데뷔 28년 차에 접어들었다. 내놓는 신곡마다 여전히 각종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예능, 행사, 콘서트 등 여전히 흥행 가도를 달리는 요전한 ‘현역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게 한국의 흥과 음악 색이다”, “여전히 활발히 활동해줘서 감사할 따름”, “국민 가수가 이런 게 아닐까”, “세대불문, 코요태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등 코요태 행보마다 대중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이 어떤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할지 항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코요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콘서트, 방송 등 쉼표 없는 활동으로 ‘리빙 레전드’ 역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9.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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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갓’ 말리닌, 이 정도 경계대상이었나…“이기려면 ‘피땀’ 흘려야 한다”

‘4회전의 신(일명 쿼드 갓)’이라 불리는 일리야 말리닌(22·미국)을 넘어서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는 말리닌은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도 동경의 대상이다. 오죽하면 한 선수는 “말리닌을 이기려면 ‘sweat blood(피땀)’를 흘려야 한다”고 했을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가기야마 유마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가기야마는 2021년과 2022년, 202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준우승자로 말리닌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남자 싱글 은메달을 따냈다. 가기야마는 “말리닌을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봤다. 내가 내린 결론은 조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면서 “스핀이든 스텝이든 표현이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피땀을 흘려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뜻을 ‘피땀’이란 단어로 돌려 설명한 것이다. 가기야마가 극찬한 말리닌은 피겨스케이팅의 신과 같은 존재다.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프로그램 속 점프 7개를 모두 4회전(쿼드러플)으로 채웠다. 4년 전에는 4.5회전인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인류 최초로 성공했다. 이제 전인미답의 5회전 점프까지 도전하는 이 종목 독보적 1인자다. 공교롭게도 말리닌이 신기원을 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가기야마는 2위를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까지는 말리닌을 압도했지만, 말리닌이 프리 스케이팅에서 점프 7개를 모두 쿼드러플로 채우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이 경기를 직접 지켜본 가기야마는 “말리닌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쿼드러플을 7회 연속으로. 그저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더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비결이 궁금하다.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 점프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 말이다. 무엇보다 그 재능을 점프와 곡예적인 스케이팅 스타일로 풀어내는 방법까지 안다”고 칭찬했다. 역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는 11일 쇼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4일 프리 스케이팅으로 메달 색깔을 정한다. 한국에선 차준환과 김현겸이 출전한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09.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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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흩어졌던 ‘오백나한도’ 만났다...도쿄국립박물관, '한국 미술의 보물상자' 개막

“정조 대왕은 대단한 효자였는데, 아버지 묘소를 참배하고 돌아오는 과정을 여덟폭의 그림으로 담은 겁니다.” 9일 오후 4시쯤 일본 도쿄 우에노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 ‘한국 미술의 보물상자(玉手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마이크를 들었다. 정조의 수원 화성 방문 행렬을 기록한 ‘화성원행도’에 대한 해설이 시작되자 참석자들 눈길이 일제히 유 관장으로 쏠렸다. “서울에서 수원까지 왕복하는 행사가 일주일이 걸립니다. 그중 가장 어려운 것이 한강을 건너가는 것인데요. 당시 다리가 없어서 이렇게 서해안 고깃배를 엮어서 다리를 놨습니다. 임금의 가마가 지나가고 있는데, 주변에 구경꾼들이 나와있는 모습들도 다 묘사돼있고요.” 이날 유 관장의 ‘깜짝 해설’을 곁들인 사전 공개 행사에 참석한 양국 취재진은 약 30여명. ‘화성연행도’에 이어 관심을 끈 것은 ‘오백나한도(보물 1883호)’였다. 고려 고종 22년(1235년) 김의인이 발원해 제작된 것으로, 당시 몽골의 침입 속 국난 극복의 염원을 담아 부처의 가르침에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인 나한 500명을 한폭 한폭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나한의 인간미를 수묵으로 담백하게 표현했는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제92 수대장존자와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제23 천성존자가 나란히 전시됐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한 '일본 미술 특별전'에 대한 화답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총 2개의 전시실에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나눠 한국 전통 미술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17점으로 이 가운데 15점이 일본 내 첫 공개다. 고려 불교 미술과 고려 청자가 전시된 제1 회장에선 왼발을 늘어뜨리고 오른쪽 무릎을 세워 앉은 고려 관음보살 좌상(고려 13세기)이 관객을 맞이한다. 도쿄국립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조사에서 소나무와 전나무로 제작된 것이 확인된 이 불상에서는 다수의 봉안물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제2 회장에서는 조선왕조의 궁중 문화가 화성원행도와 함께 소개됐다. 흥선대원군 기린 흉배를 비롯해 관복과 사모, 활옷도 전시됐다. 도쿄국립박물관은 “복식은 신분 질서와 의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엄격한 규율 속에서 정비됐는데, 왕실 회화에는 왕권의 위엄과 질서미가 표현됐다”면서 “이러한 미의식은 오늘날 한국미술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숙종(1674~1720)이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증손자이자 에도막부 8대 장군인 도쿠가와 요시무네(徳川 吉宗·1684~1751)에게 보낸 국서도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반에 공개됐다. 요시무네의 즉위 축하를 담은 외교문서로 당시 조선통신사를 통해 전달된 것이다. 도쿄국립박물관 측은 “축하 인사와 조선 특산품이 나열된 증정품목이 별도 폭으로 구성돼 있다”며 “두껍지만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최상급 종이에 아름다운 서체로 적힌 국서는 조선 왕조 외교 문화의 정수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와라 마코토(藤原誠) 도쿄국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K팝, 드라마, 한국 요리 등 현대 일본을 매료시키는 한국 문화와 그 뒤에 펼쳐진 풍부한 역사·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예([email protected])

2026.02.09.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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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부산서 전국투어 피날레..‘더 레거시’ 200분 순삭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부산에서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26 단독 콘서트 ‘THE LEGACY(더 레거시)’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THE LEGACY’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해 1월 대구를 거쳐 지난 주말 부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레스텔라는 각 지역 공연마다 연내 발매되는 정규 4집 ‘THE LEGACY’의 선공개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부산에서는 4집의 마지막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ude(에튀드)’로 왈츠 리듬 위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는 화성을 들려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테마 아래 인류 유산의 기록자를 콘셉트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웅장한 세계관을 완성했다. 오리지널 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UTOPIA(유토피아)’, ‘Apocalypse(아포칼립스)’, 자작곡 ‘Snow Globe(스노우 글로브)’와 더불어 ‘Piano Man(피아노 맨)’,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등 명곡을 유기적으로 엮어 기승전결이 뚜렷한 공연을 만들었다. 이번 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제곡 ‘Now We Are Free(나우 위 아 프리)’, 영화 ‘이집트 왕자’ OST ‘Deliver Us(딜리버 어스)’, ‘딴따라 블루스’의 완전체 무대는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포레스텔라는 촘촘한 세트리스트와 고품격 라이브로 3시간 20분여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실제로 포레스텔라의 ‘THE LEGACY’ 투어를 다녀온 관객들은 “공연 시간도 남다르고 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순삭이다”, “언제나 믿고 보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보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듣는 곡과 신곡의 조화로 행복한 공연” 등 관람평으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THE LEGACY’의 세 번째 선공개곡이자 프랑스어 크로스오버 곡 ‘Etude’를 발매한다. 이어 연내 정규 4집 본 앨범을 발표하며 쉼 없는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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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체중 4kg 뺐다더니 “술 담배 다 끊었다…헛짓거리 안해”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10년 전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에게 “왜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리타 길들이기’ 첫 공연을 올리고 나서 잠을 잘 잔다. 술, 담배도 다 끊었다. 헛짓거리를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10년 전에 신앙인이 되면서 끊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CBS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혜련은 ‘리타 길들이기’에 대해 “대사가 2인극이라서 주고 받고 해서 1시간 5분을 떠든다. 대사가 딱딱한데 재미있게 살려야 한다. 1대가 최화정, 2대가 전도연, 3대가 이태란, 4대가 공효진, 강혜정, 5대가 조혜련이다. 나랑 최여진 씨랑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6세고 기억력도 안 좋고 한데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느냐. 도전할 때가 도파민이 나온다. 살아있는 느낌, 젊음을 느낀다. 그래서 힘들지만 도전하는 거다. 대사가 너무 어렵고 헷갈린다. 13번 옷을 갈아입는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9.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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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이진관 판사에 욕설한 이하상 변호사 징계 절차 착수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재판장을 향해 유튜브에서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 조사위원회는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이 변호사가 지녀야 할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징계 개시 청구를 의결했다. 다만 조사위는 법정 내에서 이뤄진 발언들에 대해서는 변론권 범위 안에 있다고 보아 징계 대상을 유튜브 발언으로 한정했다. 또 권우현, 유승수 변호사 등 나머지 김 전 장관 변호인에 대한 징계 청구는 기각했다. 향후 변협 징계위원회는 이 변호사의 소명을 청취한 뒤 최종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징계 논란은 지난해 11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관련 재판 중 발생한 이른바 '법정 퇴정 불응'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는 증인 신문 과정에서 이 변호사와 권 변호사에게 퇴정을 명령했으나 이들이 이에 불응하자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감치 처분 직후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이 부장판사를 향해 "무조건 죽는다", "뭣도 아닌 XX" 등 인신공격성 욕설을 쏟아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권 변호사는 이후 감치 재판에서 재판부를 비꼬는 발언을 하거나 감치 재판 도중 "공수처에서 보자"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논란이 됐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의 요청을 받아 검찰이 변협에 징계개시를 신청했다. 또 이 변호사의 '유튜브 욕설' 사건이 알려지자 서울중앙지법의 요청에 따라 김정욱 변협회장이 직권으로 조사위에 회부하면서 이번 절차가 시작됐다. 한편 이 변호사는 지난 3일 다른 재판에 출석했다가 재판 종료 직후 감치 명령이 집행되면서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권 변호사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아직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두 변호사는 감치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한 상태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9.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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