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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F한인회, EBS와 손잡고 석학 강연 무료 제공

美 SF한인회, EBS와 손잡고 석학 강연 무료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21일(현지시간) EB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사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한인 사회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브라이언 슈미트·폴 크루그먼 등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마이클 샌델, 리처드 도킨스, 제인 구달 등이 출연한 석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한인회는 편당 콘텐츠 가격이 10달러가 넘는 이 프로그램을 이 지역 한인 2세와 한국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한인들이 무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21. 12:26

'귀화 효과' 못본 중국, 28년 만의 쇼트트랙 '노골드'…레전드가 뿔났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한 개도 따니재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자 레전드 선수도 폭발했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A에서 5위에 그쳤다. 귀화 효과는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모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뛰다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었다. 린샤오쥔은 태극마크를 달고 뛴 시절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재판에 넘겨졌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선수 생활 위기에 처한 그는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다.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때문에 린샤오쥔은 베이징 올림픽을 건너 뛰고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결과는 노메달. 때문에 그를 향한 중국 여론은 좋지 않았다. 싸늘할 정도였다. 이날 새벽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결국 웃지 못했다.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은 커녕 3위 내에 들지도 못했다. 양징루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자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2일 분노한 레전드 왕멍의 얘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왕멍은 “문제가 크다. 한마디 총평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많은 돈을 썼는데, 좋은 팀을 이렇게 무너뜨리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계약이라면 나는 생사를 각오하더라도 하겠다. 내게 돈을 달라”면서 “화가 난다. 너무 형편없이 탔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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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조절' 실패?…트럼프, '10% 관세' 하루만에 "15%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른 대체 수단으로 발표한 10%의 글로벌 관세를 하루만에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15% 관세는 해당 관세의 근거가 되는 무역법 122조가 규정한 상한선이다. 행정명령으로 150일간 부과할 수 있고, 연장을 위해선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 세계 관세 10%를 (법이)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며 “이는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세계의 많은 국가 수십년간 아무런 보복을 받지 않은 채(내가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핵심 공약이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하다고 최종 판단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선 “터무니없고 형편 없이 작성됐다”며 재차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10% 관세 부과 하루만에 새 글로벌 관세를 5% 추가 인상하겠다며 세계 무역 질서를 뒤흔들만한 정책을 돌발적으로 변경하면서도 “철저하고 상세하며 완전한 검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행정명령으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무역법 122조에 따른 15%의 최대 관세를 ‘임시 방편’으로 삼아 대법원이 위법이라고 판단한 기존의 상호관세를 일단 대체하고, 해당 관세의 부과 시한이 끝나기 전에 다른 법에 근거한 보다 강력한 추가 관세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당장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전날 대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한 뒤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개별 상품은 물론 해당 국가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가 가능하지만 해당법에 근거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선 사전 조사와 공청회, 판정 절차 등에 통상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트럼프 행정부는 122조에 근거해 150일 동안 부과할 수 있는 관세 부과 기간이 끝나기 전에 전 세계 주요 교역국에 대한 동시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밖에 이미 자동차를 비롯해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의 근거가 된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거나, 미국 상품을 차별하는 국가에 최대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관세법 338조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해당 법을 실제 적용하는 데도 정해진 절차가 있고 기존의 상호관세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의 무기로 임의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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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점 빌미 줬다!’ 김민재, 풀타임 뛰고도 수비수 최하 평점 6.4점…뮌헨 3-2 진땀승

[OSEN=서정환 기자] 철벽이 아니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또 실점의 빌미를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다. 승점 60점의 뮌헨(19승3무1패)은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전 또 치명적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의 빌미를 줬다. 김민재는 수비수 최하 평점 6.4에 그쳤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세우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를 배치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가 맡았고,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구성됐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켰다. 프랑크푸르트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라스무스 회이룬을 두고 2선에 다후드와 도안을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4분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10분에는 디아스가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선제골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파블로비치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흐름을 탄 바이에른은 4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올리세의 코너킥을 스타니시치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바이에른의 완벽한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5분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이토 히로키가 투입됐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3분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케인이 키미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프랑크푸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케인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르카르트가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막판 김민재의 치명적 실수가 또 나왔다. 후반 42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걷어내려던 공이 칼리뮈앙도의 강한 압박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점수는 3-2,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렸다. 만약 뮌헨이 동점골을 내준다면 김민재의 실책이 곧바로 승점 -2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프랑크푸르트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케인의 멀티골과 세트피스 집중력이 빛났다. 하지만 김민재를 비롯해 뮌헨의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는 숙제로 남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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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쓰고 참았던 눈물 흘린 '전설' 최민정, "웃으면서 끝내고 싶었는데 많은 생각이 든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450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장 먼저 통과한 선수는 ‘후배’ 김길리다. 김길리는 2분32초076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은메달, 동메달은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가 차지했다. 그는 “정말 후회없는 경기를 해서 너무 기쁘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많은 분이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도와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비록 3연패는 놓쳤지만 은메달을 추가해 한국 올림픽 새 역사를 썼다. 7번째 메달로 동·하계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9일 단체전에서 금메달, 이후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웃으면서 끝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동안 해온거 생각하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너무 후련하게 끝낸 것 같아서 기쁘다”며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잘 버텨 와줘서 스스로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잘할 수 있었던 건 주변에서 정말 많은 분,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은메달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한 최민정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매 대회마다 흔들림 없는 기량과 불굴의 투지로 대표팀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온 그의 여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역사다”고 축하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개인전 첫 메달의 기쁨과 동시에 김수녕(양궁·금4, 은1, 동1), 진종오(사격·금4, 은2),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금2, 은3, 동1)을 넘어서게 됐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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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 관세 10→15%로…트럼프 "몇달 내 새 관세 발표"(종합)

美 글로벌 관세 10→15%로…트럼프 "몇달 내 새 관세 발표"(종합) "전 세계 관세 10%, 허용된 최대치인 15% 수준으로 올리겠다" 대법원 관세 제동 따른 후속조치…IEEPA 대신 무역법 122조 활용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에 새롭게 부과하겠다고 밝힌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제동에도 대체 수단을 총동원해 고강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로써, 전 세계 관세(Worldwide Tariff)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많은 국가가 "수십년간 아무런 보복을 받지 않은 채(내가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무니없고 형편 없이 작성됐으며 극도로 반미적인 어제 대법원의 관세 결정에 대해 철저하고 상세하며 완전한 검토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전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체 수단을 활용해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행정명령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수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한다. 150일 이후 이 조치를 계속하려면 의회가 연장을 승인해야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도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301조 등을 활용해 기존 상호관세 등을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관련 부처 조사를 통해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이미 자동차와 철강 등 여러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에 불공정하고 차별적 무역 관행을 취하는 무역 상대국에 일정 기간의 통지 및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이 관세 등 보복 조처를 할 수 있게 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21. 10:26

NASA 유인 달 비행 '아르테미스Ⅱ' 연기될 듯…"헬륨 흐름 문제"

NASA 유인 달 비행 '아르테미스Ⅱ' 연기될 듯…"헬륨 흐름 문제" 아폴로 프로그램 후 반세기만의 도전…당초 이르면 3월 6일 발사 목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 궤도에 보내는 우주비행선 '아르테미스 Ⅱ'의 발사가 미뤄질 전망이다. 재러드 아이작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2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간밤에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우주발사시스템의 중간 극저온 추진 로켓에서 헬륨 흐름에 막힘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팀이 문제를 해결 중이며 우주선을 조립동(VAB)으로 다시 가져가게 될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3월 발사 가능 기간(launch Window)에 거의 확실하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발사 연기를 시사했다. NASA는 바로 전날 '아르테미스 Ⅱ'에 연료 주입 후 카운트다운 단계까지 연습하는 모의실험 '웨트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르면 3월 6일 우주선을 띄우겠다고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게 된 셈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년 만에 다시 달에 인간 우주비행사를 보내기 위해 NASA가 추진 중인 핵심 임무다. 2022년 마네킹을 실은 무인 우주선 '오리온'을 쏘아 올리는 '아르테미스 Ⅰ' 미션에 성공했고, 다음 단계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Ⅱ'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이 우주선에는 미국인 3명과 캐나다인 1명이 탑승해 달 궤도를 선회한 뒤 돌아오는 약 10일간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발사 직전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일정은 계속 연기되고 있다. 당초 NASA는 2024년 달 궤도 유인 비행, 2025년 인류 최초 여성 달 착륙을 계획했으나, 현재는 이를 각각 2026년과 2027∼2028년으로 미룬 상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2.21. 10:26

[美관세 위법판결] 獨총리 "유럽입장 추구"…佛 "EU 반격도구 있어"

[美관세 위법판결] 獨총리 "유럽입장 추구"…佛 "EU 반격도구 있어" FT "'무역 바주카포'도 옵션…유럽의회, 美와 무역합의 추가보류 논의"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해 유럽 주요국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미국에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ARD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 판결 이후 독일 경제에 대한 관세 부담이 완화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독일 기업들이 이미 낸 관세를 돌려받으려면 미국 정부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EU 국가들과 이 문제를 면밀히 조율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에 대한 매우 분명한 유럽의 입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주 방미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는 한층 더 강경한 어조로 EU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니콜라 포리시에 프랑스 대외무역 담당 장관은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EU 회원국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예고에 '통일된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EU에는 미국에 반격할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가 EU 집행위원회와 이를 논의 중이라면서 "필요하다면 EU에는 적절한 수단이 있다"며 "우린 더는 순진하게 굴어선 안 된다. 우리는 의존적이지 않기를 바라며 일종의 인질로 잡히고 싶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당국자들이 EU의 대응 방안을 추측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선택지에는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가 포함돼 있다고 FT는 전했다. ACI는 서비스와 외국인 직접투자 등 무역을 제한하는 강력한 보복 카드로, EU는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관세를 예고하자 프랑스 주도로 ACI 발동을 검토했다. 또 지난해 미국과 무역 협상 당시 마련한 930억유로(약 160조원) 규모의 보복관세 패키지도 다시 논의했고, 유럽의회는 지난해 타결한 대미 무역 합의 승인 절차를 보류했다. 그러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관세 의사를 철회하면서 EU의 대응에 대한 논의도 잠시 멈췄다. 유럽의회는 오는 23일 대미 무역합의 승인을 추가로 보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FT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2.21. 10:26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남남동쪽 바다서 규모 6.0 지진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남남동쪽 바다서 규모 6.0 지진 (서울=연합뉴스) 22일 오전 1시 42분 7초(한국시간)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남남동쪽 110km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11.33도, 동경 162.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상뉴스

2026.02.21. 10:26

"北공병단, 러 쿠르스크서 폭발물 160만개 없애고 돌아가"

"北공병단, 러 쿠르스크서 폭발물 160만개 없애고 돌아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 공병들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폭발물 160만개를 파괴한 뒤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가 밝혔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북한 전문가들은 약 160만개의 폭발 장치를 파괴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북한 공병부대가 쿠르스크 서부 국경지대에서 미폭발 포탄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약 15만헥타르 이상의 영토에서 제거 작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해 지뢰 제거 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결과 이 작업에 투입된 인원이 러시아 공병부대와 비상사태부 전문가, 북한 전문가를 포함해 최대 2천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공병들이 겨울철 폭발물 처리 작업의 어려움 때문에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4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파병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영토 탈환을 지원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4월 북한군이 쿠르스크 해방 작전에 참여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2.21. 10:26

미일 확장억제대화 개최…美, 핵포함 전방위 방위공약 재확인

미일 확장억제대화 개최…美, 핵포함 전방위 방위공약 재확인 中 핵무기 증강·러 군비통제 불이행 논의…"군비통제 회담 필요" 北 핵·미사일 진전 상황도 논의…"완전한 北비핵화 의지 재확인"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가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 대화(EDD)를 통해 핵을 포함한 미국의 전방위적 방위 능력을 동원한 일본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미일 양국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미 국무부 청사에서 확장억제 대화를 진행했다고 미 국무부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이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일본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합동참모본부·전략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 관계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동맹의 억지 및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공동 결의를 진전시켰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양측 대표단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전방위 방위 능력을 통한 일본 방위 공약과 평화 유지를 위한 미국의 작전에 대한 일본의 지원 의지도 재확인했다. 또 미국의 핵 태세 및 정책과 일본의 재래식 방위 능력에 대한 투자 확대가 역내 공격 억제와 필요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은 중국의 핵무기 증강과 시험, 러시아의 군비통제 불이행 문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다자간 전략적 안정 및 군비 통제 회담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일본은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양측 대표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진전 상황도 논의했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 대표단은 정기적인 도상훈련(tabletop exercise)도 실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21. 10:26

149km 쾅! 국가대표 제압한 왕옌청, 꿈에 그리던 류현진과 맞대결 “너무 긴장해서 기억도 안나”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왕옌청(25)이 한국 야구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해냈다. 왕옌청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신민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왕옌�은 국가대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인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도영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은 왕옌청은 구자욱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노시환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문현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사 1루 위기를 실점없이 끝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에는 박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25구를 던진 왕옌청은 최고 시속 149km 빠른 공을 던지며 대표팀 타선을 잠재웠다. 직구(13구), 슬라이더(5구), 투심(4구), 커브(2구), 포크(1구)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투구 감각을 조율했다.  왕옌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주에 있을 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피치컴을 처음 써봤는데 아직 많이 적응을 해야할 것 같다. 원래 2월에는 이정도까지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트레이너 코치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코치님은 좋다고 해주시는데 아직은 내가 원하는 정도까지는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등판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했다. 류현진은 직구(12구), 체인지업(4구), 커터(2구), 커브(2구)를 구사하며 한화 타선을 2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틀어막았다. 한화 프랜차이즈 에이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왕옌청은 “어제 류현진 선수와 통화를 하면서 오늘 선발투수로 나간다는 것을 들었다. 얘기를 듣자마자 정말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너무 긴장을 해서 지금 통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내가 아직 한화 단체방에 들어가 있는데 오늘 경기 라인업이 쫙 나왔다. 그런데 마침 박상원 선수와 통화를 하는데 왕옌청 선수도 같이 있어서 같이 잘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오늘 던지는 모습을 보니 좋은 것 같다. 몸을 잘 만들었다”며 왕옌청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커터성으로 휘는 직구를 던지는 왕옌청은 “오늘 평소 보다 공이 더 휘었는지는 데이터를 봐야 알 수 있다. 그냥 눈으로 봤을 때는 커터처럼 조금 휘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걸 고치고 싶은데 동료들과 코치님들은 이 공도 많이 좋다고 한다. 연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KBO리그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대만 선수로 한국에 온 왕옌청은 “호주에서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올해 목표로 첫 번째는 한국시리즈 우승, 두 번째는 150이닝 던지기를 적었다. 이렇게만 하면 올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목표를 내걸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21.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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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 24년 만의 노메달, 박지우 14위… 이상화, 이승훈 큰 공백 느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26)이 매스스타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박지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일곱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스프린트 포인트를 1점도 못해 14위에 그쳤다. 박지우는 초반에 치고 나가지 않고 중위권을 유지했다. 남자 결승과 달리 여자부 경기에선 초반에 제나인 로즈너(오스트리아)가 선두를 이끌었으나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박지우는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스프린트 포인트(4바퀴마다 1~3위에게 주어지는 점수)를 노리지 않고 시상대 진입을 위해 후미에서 기회를 노렸다. 여자 장거리 간판으로 올라선 박지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앞선 두 대회에선 메달이 없었으나 2025~26시즌 3차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시즌 랭킹은 6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고 말았다. 금메달은 마리케 코네우드(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요릿 베르흐스마가 남자부에서도 우승해 매스스타트 두 종목을 모두 휩쓸었다. 은메달은 코트니 블롱댕(캐나다), 동메달은 미아 맹가넬로(캐나다)가 차지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이강석이 동메달을 따낸 이후 여섯 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쾌속세대로 불리는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이 2010년 밴쿠버 대회에 등장한 이후 이들 없이 치른 첫 대회에서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상화는 2018 평창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고, 이승훈은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해 이번 대회에선 해설을 맡았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21.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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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글로벌 관세, 10%에서 15%로 인상…즉시 효력"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에서 15%로 인상…즉시 효력"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에 새롭게 부과하겠다고 밝힌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로써, 전 세계 관세(Worldwide Tariff)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전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체 수단을 활용해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이날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행정명령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21. 9:26

[속보]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

[속보]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2.21. 9:26

멸종 갈라파고스 거북, 180년만에 '하이브리드 부활'

멸종 갈라파고스 거북, 180년만에 '하이브리드 부활' '유전적 동일성 40∼80%' 플로레아나 땅거북, 섬에 방사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생태의 보고인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사라졌던 땅거북(Chelonoidis niger) 종(種·Species) 중 하나가 180여년 만에 다시 섬을 걷기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환경부 소셜미디어와 갈라파고스 찰스 다윈 재단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지 당국과 재단 연구팀은 지난 19일 플로레아나섬에 플로레아나 땅거북(Chelonoidis niger niger) 혈통에 속하는 새끼(8∼13살) 158마리를 방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갈라파고스 제도를 서식지로 둔 16종의 땅거북 종 가운데 하나인 플로레아나 땅거북은 19세기를 전후해 야생에서 그 개체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한다. 당시 이 일대에서 활동하던 고래잡이 선원들이 장거리 항해 전 동물을 데려갔던 관행과 대규모 화재 등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2000년대 초반에 진행된 유전자 연구를 통해 인근 이사벨라섬 북쪽 울프 화산에 서식하던 일부 땅거북 종이 플로레아나 땅거북 혈통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신중하게 관리된 교배·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플로레아나 땅거북과 유전적으로 최대한 가까운 개체군을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 하이브리드(유전적 혼합) 형태로 복원된 새끼 플로레아나 땅거북들은 19세기까지 살았던 '조상'들과 유전적으로 40∼80%가량 동일하다고 한다. 우고 모고욘 갈라파고스 보존협회장은 "이번 방사는 수년간의 유전학 연구와 보존 협력의 정점"이라며 "플로레아나 혈통 땅거북을 선별하고 그 후손을 번식시킴으로써 향후 추가 토착종 재도입을 위한 중요한 과학적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찰스 다윈 재단을 통해 강조했다. 당국은 한때 약 2만 마리의 땅거북이 서식했던 플로레아나섬의 생태 조건이 2세기 전과는 달라진 상황에서, 플로레아나 땅거북의 귀환이 다양한 토종 동식물을 지원하는 자연 재생 과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갈라파고스에서 땅거북은 '생태계의 엔지니어'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씨앗을 퍼뜨리고, 식생을 조절하며, 서식지 재생을 가속하는 활동을 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플로레아나섬은 173㎢ 규모의 화산섬으로, 갈라파고스 제도의 남단에 있다. 산타크루스섬, 이사벨라섬, 산크리스토발섬, 발트라섬 등과 더불어 갈라파고스 제도 내 유인도(有人島·사람이 거주하는 섬) 중 하나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이다. 고립된 환경 덕분에 다양하고 독특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갈라파고스는 19세기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진화론의 영감을 받은 곳으로 유명하다. 에콰도르 본토에서는 약 1천㎞ 떨어져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2.21. 9:26

한국 새 역사 쓴 최민정,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 "그의 여정은 자랑스러운 역사"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주말의 시작과 함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여자 1500m 김길리 선수의 금메달과 최민정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글을 썼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먼저 이준서(성남시청)-황대헌(강원도청)-이정민(성남시청)-임종언(고양시청)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A에서 6분52초239를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값진 은메달이었다. 네덜란드가 금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남자 5000m 계주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 대통령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이정민, 이준서, 임종언, 신동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계주 메달에 이어 남자 계주도 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와 최민정(이하 성남시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통령은 “여자 1500m 경기 또한 대단했습니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세 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또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취다. 김길리 선수의 앞날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축하했다. 최민정이 2분32초450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은메달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한 최민정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매 대회마다 흔들림 없는 기량과 불굴의 투지로 대표팀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온 그의 여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역사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1.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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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밝힌 귀화 이유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26)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마친 뒤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12위로 탈락했다. 주종목 1500m에서 7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그는 이번 대회를 메달 없이 마쳤다. 한국 취재진을 만난 그는 "스케이트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2년 동안 훈련을 못 하게 되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매우 사랑했고, 국가대표로 활동했기에 밤낮으로 고민을 거듭했다. 그러나 스케이트를 더 사랑했기에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민석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승훈, 정재원(강원도청)과 함께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내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 결국 한 달 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의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그는 2025-2026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도 나설 수 있었으나 귀화의 길을 택했다. 무적 상태로 2년간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할 경우 어려울 거라 봤다. 헝가리 빙상 대표팀 한국인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은 뒤 쇼트트랙 문원준과 함께 국적을 변경했다. 김민석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기에 후회는 없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백철기 한국 대표팀 감독의 배려로 한국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민석은 "평창 올림픽은 영광스러운 무대였다. 앞으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21.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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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저지율 21.2%→10개 구단 7위’ 우승 포수 LG 박동원, 日 배터리 코치 도움 받아 반등할까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올 시즌 ‘도루 저지’에서 다시 리그 최강 어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원은 올 시즌 한국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도루 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과제로 언급했다. 박동원은 스프링캠프 출국 때부터 “도루 저지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배터리 코치님을 만났는데, 일본에서 야구하면서 자라왔던 환경이 다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지난해 67개의 도루를 허용하고, 18차례 도루 저지에 성공했다. 도루 저지율 21.2%였다. 그런데 10개 구단 주전 포수들 중에서 도루 저지율 7위였다. 장성우(9.6%),  유강남(8.3%)가 10%도 안 됐고, 20%를 살짝 넘는 하위권이었다. LG 유니폼을 입고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안정적인 투수 리드를 인정받았으나 도루 저지는 아쉬웠다. 박동원은 2022년 도루저지율 35.5%로 최상위권이었다. 그런데 LG와 FA 계약을 맺고서 도루저지율이 2023년 18.6%, 2024년 25.0%, 2025년 21.2%로 평범해졌다. # 2025시즌 10개 구단 주전 포수 도루저지율 NC 김형준 35.6% 키움 김건희 34.1% SSG 조형우 28.2% 두산 양의지 25.8% KIA 김태군 25.3% 한화 최재훈 23.7% LG 박동원 21.2% 삼성 강민호 13.3% KT 장성우 9.6% 롯데 유강남 8.3%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3주 정도 시간을 보낸 박동원은 도루 저지 훈련에 대해 “지난해 송구를 짧게 던져서 바운드 송구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 길게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야수들이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송구를 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구에서 어떤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을까. 박동원은 “공을 너무 강하게 끊어 던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송구가 짧아지는 경우가 있어서, 캐치볼 때부터 길게 던지는 부분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일본인 스즈키 배터리 코치는 어떤 스타일일까. 박동원은 “감정 기복이 크지 않으시고, 선수들을 많이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신다. 처음 만난 만큼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해서, 제 고집보다는 신인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과 다른 훈련 방식도 있을까. 박동원은 “핸들링 훈련을 새롭게 하고 있다. 숏바운드 공을 애매하게 던져주면 손으로 쳐내면서 막는 훈련인데, 몸보다 손이 더 빠르게 반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 같다. 예전엔 많이 안 해봤던 훈련이다”고 소개했다. 또 박동원은 “스즈키 코치님이 특별히 더 강조하는 건 없고, 오히려 운동량을 배려해 주시는 편이다. 팀 수비 시간에는 다 같이 소화하고, 엑스트라 운동을 조금 조절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박동원은 WBC 국가대표팀에 뽑혀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표팀의 2차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한 박동원은 WBC는 첫 참가를 앞두고 있다. 박동원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대표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훈련하다 보면 배울 점이 많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준비 과정을 보면서 저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1.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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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 김준수, 월급·법카 다 거절했지만..결국 후회 “개인 카드 많이 써”(전참시)[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준수가 회사 대표로서 고충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과 김준수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사이버트럭을 타고 회사를 찾았다. 현재 회사 대표인 김준수는 “전 회사에서 나오기 2년 전부터 양해를 구하고 결정권을 자주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정도 해보니까 회사 설립해도 문제없겠다고 했다. 계약 끝나자마자 독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차린다는 소문이 나서 같이 하자는 연락이 많이 왔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보고 점차 식구들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김준수의 촬영에 도시락 선물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월급을 안 받는다고 밝히며 “제가 버는 수입도 있으니.. 대표 월급 때문에 오해 사기 싫어 월급, 법인 카드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편한 게 있냐는 질문에는 “가끔은 미팅 자리를 나갔을 때 제 개인 카드를 많이 쓴다. 그럴 땐 법인 카드 정도는.. 물러야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외출에 나섰다. 김준수는 공포 체험 덕후라며 손준호, 김소현과 함께 체험할 귀신의 집을 예약했다고 밝히기도. 공포에 떠는 이들과 달리 김준수는 "나이스"를 외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준수는 뮤지컬 '비틀주스' 공연에 나섰다. 우스꽝스러운 연기와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은 물론 '전참시' 패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1.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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