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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무죄 코스프레" '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녀, 엄벌 나올까...검찰 징역 5년 구형 "피해자 정신적 고통 상당할 것"

[OSEN=고성환 기자] 검찰이 손흥민(33, LAFC)를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갈취한 일당을 향해 엄벌을 요청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27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둘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손흥민과 연인 관계였던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7000만 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고 있다. 손흥민 측은 지난 5월 둘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같은 달 14일 두 사람을 체포했고, 17일 구속한 뒤 22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조사에 따르면 양씨는 갈취한 돈을 모두 탕진하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용씨를 통해 재차 손흥민에게 금품을 갈취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양 씨가 손흥민에게 보낸 초음파 사진과 임신 주장, 그리고 금품 요구 과정이 치밀한 계획범죄라고 지적했다. 실제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양 씨는 위자료를 받은 거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무죄 코스프레'를 한다. 하지만 실체적 진실과 100% 일치할 수 없는 코스프레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사건은 철저한 계획범죄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라며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점, 양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용씨에 대해선 비교적 적은 형량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금원을 갈취하기 위해 15회에 걸쳐 협박하고 특히 그 과정에서 본인과 비서, 부친이 운영하는 축구교실 등에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피해자를 전방위로 압박했다"라면서도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범행을 일체 자백하고 수사 과정에 협조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공판에서 드러난 주요 사실들은 대부분 양 씨와 용 씨가 공모한 공갈 시도에 대한 검찰의 판단에 집중돼 있다. 특히 올해 3~5월 벌어진 2차 공갈 시도는 당초 용 씨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통화 내역 확보 및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것이 양 씨와 용 씨의 공모에 의한 범행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다만 양씨의 주장은 다르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비밀을 지키지 못한 것은 미안하지만 손씨를 협박할 줄은 몰랐다"며 용씨와 공모했다는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양씨는 "가족들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임신과 낙태 등 사생활이 만천하에 폭로돼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제가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너무 무섭고 두렵다"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양씨 측 변호인 고윤기 변호사 역시 "공소장에 적시된 것처럼 계획 범행이 아니고 피고인은 또 다른 피해자"라는 주장을 펼쳤다. 고 변호사는 "피고인은 사비를 털어 용씨에게 4000만 원을 건네며 피해자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라며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용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양씨 변호인이 말한 4000만 원은 양씨가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그거에 대해 돈을 준 거지 공갈미수를 무마하기 위한 돈이 아니다"라며 "양씨가 (손흥민에게) 위자료를 요구하고 각서 내용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해서 실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용씨 측 조기제 변호사는 "피고인은 깊이 반성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라며 "피고인은 양씨로부터 부탁받고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라고 변호했다. 아울러 "체포 이후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를 받으면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라며 선처를 부탁했다. 이제 양 씨와 용 씨의 선고는 재판부 판단만 남겨두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피해자의 명성과 정신적 고통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 규정하며 중형을 요구했고, 변호인 측은 각각 오히려 피해자이거나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선처를 호소한 상태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1심 선고기일을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이날 선고 결과에 따라 작년부터 이어진 손흥민 협박 사건 1차 판단이 내려지게 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1.28.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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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시청자들 예의 갖춘다더니.. 이광수 폭로 "버르장머리 없어" ('콩콩팡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광수가 곧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우빈에게 "이렇게 버르장머리 없는 놈 처음봤다"고 비난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연출 나영석·하무성·심은정, 이하 ‘콩콩팡팡’) 7회에서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자유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패러세일링 체험을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강풍으로 정부 금지령이 내려 체험은 무산됐다. 이광수는 “우리 2시간 운전해서 왔다”고 아쉬움을 호소했지만, 선장은 “내일과 모레 날씨는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광수는 “바나나 보트라도 안 되냐?”라고 물었지만 결국 세 사람은 아무 레저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대책을 세우기 전, 세 사람은 코코넛 음료를 나눠 마시며 잠시 위안을 삼았다. 하지만 음료를 다 마신 뒤에도 이광수는 “시간 딱 맞춰서 왔는데 아쉽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빈이 살짝 웃자, 이를 본 이광수는 “한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청자 분들에 대한 예의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이렇게 버르장머리 없는 놈 처음 봤다”며 직격 멘트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콩콩팡팡’은 이광수·김우빈·도경수 세 친구의 100% 리얼 멕시코 자유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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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다” 결혼 앞둔 김우빈, 건강 적신호 어쩌나..헛구역질 비상 ('콩콩팡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결혼을 앞둔 김우빈이 멕시코 바다 한가운데서 ‘멀미 대참사’까지 겪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하무성·심은정, 이하 ‘콩콩팡팡’) 7회에서는 이광수–김우빈–도경수 찐친 삼인방의 멕시코 자유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세 사람은 고래상어 투어에 도전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거대한 고래상어를 마주한 순간만큼은 감탄이 터졌지만, 곧 지옥 같은 시간이 찾아왔다. 다섯 시간 넘게 이어진 거센 파도에 김우빈은 결국 속을 부여잡으며 헛구역질을 쏟아냈다. 이광수 역시 버티지 못하고 뒷좌석으로 향해 “나도 너무 힘들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김우빈은 “까딱하면 나올 것 같다. 나 너무 고통스럽다”며 괴로워했다. 이어 김우빈은 멀쩡해 보이는 도경수를 향해 “너 진짜 대단하다.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수는 태연하게 “저도 아까 살짝 왔었어요”라고 답해 두 사람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우빈은 “여기는 나는 다시는 안 올 것 같다”고 단호하게 선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콩콩팡팡’은 이광수·김우빈·도경수 세 친구의 100% 리얼 멕시코 자유여행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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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감독 "故이순재 선생님께 공연 취소하자 울면서 빌어" 눈물 ('MBC추모특집')

[OSEN=김수형 기자]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에서 故이순재가 '고도를 기다리며' 당시 응급실 가기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됐다.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연극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무려 560마디. 대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며 독창적인 연기세계를 쌓아올린 흔적이 가득했다. 사실 서울대시절 학교 연극부에서 꿈을 키웠던 이순재 모습도 공개됐다. 1956년 데뷔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변신을 거듭하며 국민배우로 떠올랐지만 끊임없이 연극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춘 카이는 “관객들로부터 에너지를 얻으셔, 무대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느꼈다”고 회상했다.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다고 했다 한 번의 무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나 때문에 피해주고 싶지 않단 말만 반복하셨다"며 "1시간 반 되는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마치시고 바로 응급실로 가셨다"고 했다.  담당 감독도 “선생님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씀도 못하셨다”며 “오늘 공연을 취소하자고 울면서 빌기도 했다”고 했다. 배우 이순재는 언제나 자신을 단련하며 다가올 다음 작품을 묵묵히 준비했다. 70년을 미생의 마음으로 걸어온 연기인생, 덕분에 대중들 역시 울고 웃으며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오만석 배우는 “대한민국 국민이 신세를 진 것 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신 분”이라 말했다. 이순재는 생전 ”상대와 다투기 싫어, 뭐든 좋았다고 알았다고 한다”며 “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냐, 결국 나로하여금 상대가 부담 느끼는 존재가 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며 우리시대의 참어른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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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거꾸로" 예고편 논란에…'남극의 셰프' 측 "출연진 아니다"

MBC '남극의 셰프' 측이 예고편에 등장한 펭귄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인 데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28일 "펭귄의 꼬리를 들어 올린 사람은 출연자가 아닌 연구원이다. 출연진은 사전에 주의를 받고,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남극의 셰프' 3회 예고편에서는 외식사업가 백조원과 그룹 엑소 수호, 배우 임수향, 채종협이 남극 특별 보호구역인펭귄 마을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영상에는 누군가 펭귄의 꼬리를 들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남극에서는 연구 목적이 아닌 이상 펭귄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이 장면을 문제 삼아 남극환경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극의 셰프는 '남극의 눈물'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기후환경 프로젝트'로,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8.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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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급 미모" 전인화♥유동근 딸 정체=뷰티CEO였다..화제UP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전인화·유동근 부부의 딸 유서현이 방송을 통해 처음 얼굴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 전인화는 데뷔 일화와 결혼 이야기를 전하던 중 “금쪽같은 딸”이라며 유서현을 깜짝 소개했다. 등장하자마자 “예쁘다”는 칭찬이 쏟아지자, 유서현은 능청스럽게 “공 들인 얼굴이에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전인화는 “아빠의 유머와 끼를 닮았다”며 흐뭇해했다. 특히 뷰티 브랜드 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고, 부모님을 닮았다는 말에는 한층 더 솔직했다.“의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이제야 반반이 됐어요.”라며 성형 사실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화끈한 태도는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전인화는 딸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세상 부러울 게 없다. 언니(최화정)가 100가지를 부러워해도 이 한 가지는 내가 자랑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화정 또한 “딸은 엄마에게 친구가 되어준다”며 공감했다. 33세인 유서현은 결혼 계획도 거리낌 없이 밝혔다.‘아빠 유동근 같은 사람은 어떻냐’는 질문에 “연애 상대로는 안 맞아요. 결혼 상대로는 딱이죠”라며 재치 있게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유서현의 등장 이후, 온라인에서는 “똑 닮은 분위기인데 솔직함까지 매력적”“뷰티 브랜드 대표라 그런지 쿨하고 당당하다” “성격도 당찬데 말투까지 유쾌하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인화·유동근 부부는 198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번 영상으로 딸 유서현씨가 첫 공식 등장하며 폭넓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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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6kg 뺀 새신랑 미소…♥원진서 결혼식 미리보기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윤정수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이젠 진짜 가나봐요”라며 턱시도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윤정수는 16kg을 감량한 뒤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턱선과 목선이 드러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윤정수는 “할 것도 많고 그 많은 것들이 재미도 있지만 이젠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잘해보겠다”라고 결혼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윤정수는 105kg에서 89kg으로, 무려 16kg을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졌다. 복부 사이즈도 14cm가 줄면서 멋진 새신랑의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윤정수에 앞서 그의 예비 신부 원진서가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원진서는 “어떤 모습의 저라도 온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저에게 더없이 완벽한 사람과 드디어 ‘부부’가 됩니다”라며 설렌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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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출신 '작은 거인', MLS 떠나 라치오 합류 초읽기 '4년 만에 세리에 A 복귀'

[OSEN=강필주 기자] 나폴리 출신 '작은 거인' 로렌초 인시녜(34)가 약 4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한다.  영국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메사제로'와 'TMW'를 인용, "인시녜가 이미 라치오와 주요 계약 조건에서 합의를 마쳤고, 48시간 안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출신 인시녜는 올여름 초,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인 토론토와 상호 합의 계약 해지를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2022년 북미행을 택했던 그는 MLS에서 66경기 15골을 기록했지만, 세리에 A 복귀는 꾸준히 거론돼 왔다. 하지만 친정팀 나폴리가 아니란 점이 의외다. 인시녜는 나폴리 시절 337경기 96골을 남긴 대표적인 '클럽 상징'이었다. 피오렌티나 등 강등권 경쟁팀을 비롯해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선택지는 라치오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시녜의 예상 연봉은 120만~130만 유로(약 20억~22억 원) 사이. 라치오는 공격 자원 보강을 위해 인시녜의 경험과 즉시전력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시녜는 작은 키(163cm)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창조적인 플레이로 '작은 거인'이라 불렸다. 특히 고향팀인 나폴리에서 전설로 불렸으나 2022년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54경기 10골을 넣으며 유로 2020 우승에 기여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8.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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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김우빈, 글로벌 '굴욕' 당했다 "제일 초라해보여" ('콩콩팡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곧 결혼을 앞둔 김우빈이 멕시코 바다 한복판에서 예능사에 남을 굴욕 장면(?)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 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멕시코로 자유여행을 떠난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고래상어 투어 도전기가 그려졌다. 세 사람은 인당 40달러의 체험비를 내고 배에 올랐다. 파란 바다를 가르며 출발하자 이광수는 “지금 되게 인생 성공한 기분이다. 용을 찾아 떠나는 느낌. 현실감이 없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유는 오래가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배가 크게 흔들리며 분위기가 급변한 것. 선장은 “오늘 파도가 좀 안 좋은 날이다. 멀미 나면 뒤로 오라”고 말했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배가 마구 요동쳤고, 세 사람은 순식간에 물벼락을 맞았다. 거센 파도로 배 안에 물까지 들이치자 소지품이 든 가방도 완전히 젖어버렸다. 이광수는 “이렇게 튕길 줄 몰랐다. 이 정도라고 이야기해줬어야지”라며 당황했다. 계속되는 침수로 촬영까지 어려워지던 순간, 김우빈은 배를 잡고 있던 손을 놓치면서 안쪽으로 굴러버리는 굴욕(?)을 당했다. 이를 본 이광수는 “살면서 본 모습 중 제일 초라해 보였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콩콩팡팡’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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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말라 된 안은진, 10kg 빼고 미모 성수기…검은 리본 '홍콩 화재 참사' 애도 [순간포착]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안은진이 다이어트 후 성수기를 달리고 있는 미모와 함께 홍콩 화재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26년 동안 이어져 온 K팝 대표 시상식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마마 어워즈’는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안은진은 일곱 번째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시상하게 된 안은진은 블랙 컬러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안은진은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검은 리본을 착용했다. 안은진은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음악이 용기와 힘이 되길 바라며 저의 마음도 더해본다”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케이팝을 좋아하는 찐팬인데 아티스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저와 같아서 신기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뿐 아니라 음악이 지닌 따뜻한 힘이 필요한 분도 있으실텐데 진심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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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결혼 자금 모아야하는데..우정모자 'FLEX' ('콩콩팡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곧 결혼을 앞둔 김우빈이 ‘우정 플렉스’로 찐친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 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멕시코에서 자유 여행을 즐기는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고래상어 투어를 위해 선착장에 도착했다. 체험비를 결제한 뒤 대기 시간 동안 기념품 숍을 둘러보던 이들은 우정 모자를 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스마트폰 스톱워치를 이용해 ‘모자값 내기’를 펼쳤다. 결과는 김우빈의 압도적인 패배였다.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인 만큼 잠시 머뭇할 법도 했지만, 김우빈은 말없이 카드를 꺼내 모자 세 개를 모두 계산하며 의리를 발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야”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10년 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연인 신민아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번 복권 당첨은 겹경사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김우빈의 투병 시기와 공백기를 함께 버텨온 ‘스타 커플’로 대중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콩콩팡팡’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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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코르티스, 신인상 주인공…"행복하고 영광이다" [마마 어워즈]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와 코르티스가 ‘2025 MAMA AWARDS’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26년 동안 이어져 온 K팝 대표 시상식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마마 어워즈’는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시상하기 위해 배우 안은진이 등장했다. 안은진은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음악이 용기와 힘이 되길 바라며 저의 마음도 더해본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케이팝을 좋아하는 찐팬인데 아티스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저와 같아서 신기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뿐 아니라 음악이 지닌 따뜻한 힘이 필요한 분도 있으실텐데 진심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베스트 뉴 아티스트’ 주인공은 코르티스였다. 코르티스는 “이번 홍콩 화재로 피해 입으신, 희생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 전한다”라며 “이번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저희가 데뷔한 지 100일이 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신인상이 인생에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어 뜻깊은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올해 목표로 이야기했던 것이 신인상이었는데 받게 될 줄 몰랐는데 행복하고 영광이다. 저희에게 뜨거운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8명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 곳을 바라보고 높이 올라가겠다”라며 “홍콩 화재 참사로 인한 피해자, 희생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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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워있는 故이순재 생전 모습 공개.."양쪽 눈 안 보이셨다" ('MBC추모특집') [Oh!쎈 포인트]

[OSEN=김수형 기자]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에서 故이순재가 병상에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됐다. 영상은 올해 5월25, 소속사 대표 이승희가 병상에 누워있는 故이순재를 방문한 모습을 시작됐다. 이 대표는 “누워있으면 하고싶은거 없나”고 하자 故이순재는 “하고싶은건 작품밖에 없다”고 대답한 모습. “연기는 건강할때 하셔라, 몸 회복하고 천천히 준비하자”는 이대표는 “마음 편하게 잡고 계셔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故이순재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복귀하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작품을 하겠다는 이순재의 소원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1월25일 故이순재는 91세 나이로 작고했다. 이순재의 마지막 작품은 드라마 ‘개소리’ 모처럼 주연을 맡아 의욕이 가득찼다.노후의 몸으로 서울과 거제도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힘든내색 없이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 몰랐던 이야기도 공개됐다. 소속사 대표 이승희는 “이 얘기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왼쪽과 오른쪽 눈이 100% 보이는건 아냐그런데도 선생님은 그 전과 똑같이 연기훈련하셨다”고 회상, “안 보이니까 더 연기훈련을 해야한다고 해 가장 가슴아팠던 부분 “이라 했다. 이대표는“나 혹은 매니저에게 큰 소리로 읽어달라고 해 ,읽어주는 건 외우겠다고 하셨다”며 “그게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이라고 해 먹먹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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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딸과 가족여행 떠났나..훈훈 미소로 “happy”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 딸과 함께 두바이 여행을 떠났다. 28일 류수영은 자신의 계정에 “After a long exhausting day at work”라며 “happ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수영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류수영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화보 같은 일상을 전한 가운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수영은 배우 박하선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류수영’ 박하영

2025.11.28.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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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전설' 베론, "우승팀 예우 거부해" 항명 시위 지시로 '6개월 정지' 철퇴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에서 뛰었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50)이 상대팀에 대한 예우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가 철퇴를 맞았다. 28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아르헨티나) 회장을 맡고 있는 베론은 로사리오 센트랄에 대한 '가드 오브 아너'를 거부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6개월 동안 모든 축구 관련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에스투디안테스 선수들은 지난 24일 로사리오 센트랄과의 클라우수라 16강전을 앞두고 상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등을 돌리는 행동을 취했다. 베론 회장과 에스투디안테스 선수들이 이같은 태도를 취한 것은 지난주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의 규칙 변경으로 인해 로사리오 센트랄이 '리그 챔피언'으로 인정된 것에 대한 항의였다. 가드 오브 아너는 조기에 우승을 확정한 팀에게 상대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양쪽으로 도열해 박수를 보내며 존경과 축하를 표하는 전통 의식이다. AFA는 베론 회장에게 "모든 축구 관련 활동에서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고, "비난받을 만한 행위"에 가담한 선수들에게는 다음 시즌부터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주어졌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는 2번의 토너먼트(아페르투라, 클라우수라)에서 각각 챔피언이 나온다. 리그를 합쳐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에게는 '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주지 않았다. 이 팀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 것이 다였다. 하지만 AFA가 갑작스롭게 규칙을 변경했다. 로사리오 센트랄이 합산 승점 1위로 정규 시즌을 마친 직후, AFA가 합산 승점 1위 팀에게도 '리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이에 베론 회장과 그의 팀은 로사리오 센트랄이 실제 우승컵을 따지도 않은 채, AFA 규정 변경으로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이다. 베론 회장과 선수들은 '우리는 이 우승을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8.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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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희망 되길" 아이브, 글로벌 퍼포머·피메일 그룹 2관왕 [마마 어워즈]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이브가 ‘2025 MAMA AWARDS’ 2관왕에 올랐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26년 동안 이어져 온 K팝 대표 시상식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마마 어워즈’는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아이브는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에 이어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에 페이보릿 피메일 그룹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트로피를 받은 가을은 “이 상을 받게 해주신 다이브에게 감사한 말을 전하고 싶다. 2개의 앨범과 글로벌 활동 다양하게 하면서 전세계 다이브 만나서 행복했다. 올 초에 냈던 앨범이 나 스스로를 사랑하자를 넘어서 공감을 자아낸 앨범이었다. 지금 하는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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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고소인 남친, 폭력 행사하며 촬영…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 언론사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와 함께 공개한 동의 없는 촬영 영상은 사실과 다른 명백한 무고"라고 했다. 장 의원은 "고소인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남성이 제게 폭언을 행사하며 폭력을 행사한 장면, 그리고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며 "그 폭력으로 경찰도 출동했으니, 신고 내용과 출동일지를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장에 적혔다고 하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는 내용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그 다음날 저는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분들과 일상적인 안부 연락을 주고받았고, 심지어 그중 한 분은 그 남성의 폭력적 행동으로 인해 제게 벌어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오히려 걱정해주기까지 했다"고 했다. 장 의원은 또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논평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발표하고, 타 의원실 보좌진을 마치 제 의원실 보좌진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등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경하게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의 확대 재생산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전날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 무고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며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8.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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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데뷔 28주년 맞아 전한 진심..“부족한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OSEN=박하영 기자] 그룹 S.E.S 멤버인 가수 바다가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며 소감을 전했다.  28일 바다는 자신의 계정에 데뷔 2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바다는 “안녕하세요, 저는 S. E.S.의 리드 보컬인 바다입니다. 오늘,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 위해 몇 장의 사진을 아니 여러 장을 올려봅니다. 살아 오며 가끔 스스로에게 물어 보곤 했습니다. 부족하고 약한 내가 어떻게 여기 까지 올수 있었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질문은 언뜻, 산 봉우리에서 외치는 안도의 말처럼 들리지만 조금 이른 나이부터 이 질문을 했었기에 앞으로 더 가야 할 먼 미지의 길 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나를 다독이고 싶어서 했던 그 말에 오히려 더 힘이 빠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과거의 여러날들 그토록 열심히 노력 하고도 그 대가를 다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실패 했다고 느꼈었고 그런 제 모습들이 떠올라 가슴엔 찬.비.가 서리처럼 내리 앉아  꽤나 오랜시간 녹지 않았었습니다”라며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한 시절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위대하지만 초라한, 초라하지만 위대한. "아나키아" (숙명) 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달려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바다는 “오늘 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스텝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부족했던 모습들 부디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 더 지혜롭게 성장할수 있도록 마음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흘러 바다가 되겠습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바다는 홀터넥 실크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데뷔 시절 못지 않는 변함없는 요정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바다는 199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S.E.S.로 데뷔했으며 슈, 유진과 3인조를 위로 1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하는 바다는 11살 연하의 남편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바다’ 박하영

2025.11.28.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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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팔 다쳐놓고…임플란트 시술받은 60대 벌금 300만원

교통사고로 팔을 다쳐놓고 임플란트 비용 등을 보험료로 청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28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 18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한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 범퍼 부위에 왼팔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치아 등이 손상되고 안경이 파손됐다며 보험금 200여만원을 청구했다. 치주 질환을 앓아왔던 A씨는 사고 이후 3차례에 걸쳐 17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고, 안경 수리비로 30여만원이 들었다며 보험금을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해왔다. 재판부는 "빠른 걸음으로 횡단보도로 진행하던 피고인은 차량을 보고 놀라 왼손으로 차량 앞부분을 짚으며 움찔했을 뿐 얼굴이나 상체 부분이 차량에 전혀 닿지 않았다"며 "그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고 안경이 파손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1.28.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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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10억 부자됐다?..김구라, 아들 그리 '부동산 논란' 정면 수습 [핫피플]

5일 만에 직접 해명한 이유..김구라, 아들 그리 ‘10억 부동산’ 논란 정면수습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김동현)의 부동산 관련 보도가 확산된 지 5일 만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영상에서 언급한 ‘그리의 구리 아파트 10억 언급’이 언론을 통해 과장되게 퍼지자, 김구라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재차 출연해 상세한 설명을 남겼다. 문제는 지난 22일 공개된 ‘김구라 경제연구소’ 영상이었다. 김구라가 “동현이가 구리에 2억 5천 넣어서 산 아파트가 10억이 됐다”고 언급한 부분이 기사화되며, “2억 5천으로 10억 만들었다”, “그리 갭투자 대박” 등의 제목이 일제히 쏟아졌다.이 발언은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2세는 금수저라 다르다”,“청년들은 집 사기도 힘든데 상대적 박탈감만 준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약 5일만인 28일, 공개된 해명 영상에서 김구라는 “동현이가 ‘내가 언제 10억 벌었다고 했냐’고 연락이 올 정도였다”고 밝히며 논란을 인정했다. 김구라가 해명한 핵심은 다음과 같다. 2억 5천 ‘투자’ 에 2억 5천 ‘전세 낀 매입’으로 실제 매입가는 5억 원짜리 아파트라는 것. 재개발 지역이라 시세가 오른 것은 맞지만 “2억 5천이 10억이 된 게 절대 아니다”고 해명, “제가 너무 앞서 말해 오해를 불렀다. 동현이가 삐칠 만하다”고 사과했다.  즉, ‘10억’이라는 숫자는 해당 지역 시세 기준일 뿐, 아들 그리가 단번에 ‘10억 부자’가 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구라는 이번 해명에 대해 아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즉각 차단했다. “동현이가 마치 투기 성공한 것처럼 비치면 안 된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요즘 너무 힘든 젊은 세대가 ‘연예인 아들은 금방 10억 벌었다’고 생각하면 상처받을 수 있다.”며 “제가 너무 흥분해서 앞서 말했다.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또 방송 내내 김구라는 “정확히 말하면 2억 5천 넣고 2억 5천 전세 끼고 5억짜리 산 것, 반은 빚이다”라고 반복하며 거듭 정정했다. 함께한 김인만 소장 역시 “요즘 기준으로 보면 갭투자지만, 당시에는 미분양이 많고 정부가 오히려 집을 사라고 권하던 시기였다”며 오해를 덜어줬다. 부동산, 금 투자 등 ‘경제 콘텐츠’를 다루면서 생긴 발언의 파급력을 김구라 스스로 체감한 셈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5일 만에 추가 영상을 올린 그는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며 영상 말미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결국 아들 그리의 집은 ‘전세 포함 5억 매입’이며, 시세가 오른 지역일 뿐이라는 것. 김구라는 왜곡된 여론을 바로잡기 위해 5일 만에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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