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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개코, 김수미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 "부부로서의 관계 마무리" [전문]

[OSEN=유수연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16일 개코는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개코 입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2살 연하의 김수미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개코는 지난 2024년 결혼 13주년 기념 일본 여행을 공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하 개코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개코 입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작년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16.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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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K, 50분 40초만에 DNS 2-0 셧아웃…장로그룹 4승 달성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디플러스 기아(DK)가 50분만에 DN 수퍼스를 가볍게 셧아웃으로 요리했다.  DK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DN 수퍼스(DNS)와 경기에서 ‘루시드’ 최용혁과 ‘쇼메이커’ 허수의 캐리력을 앞세워 50분 40초만에 2-0으로 승리했다. ‘루시드’ 최용혁은 1, 2세트 도합 9킬 1데스 15어시스트로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DK는 2연승을 내달리면서 장로 그룹 선두로 올라섰고, 장로 그룹은 4승째를 챙기면서 1승에 그친 바론 그룹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2연패를 당한 DNS는 바론 그룹 최하위로 추락했다.  초반 설계를 기막히게 펼친 DNS가 DK의 봇 듀오를 모두 쓰러뜨리면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DK는 봇 듀오가 발군의 라인전 기량과 ‘루시드’ 최용혁이 초반 손해를 모두 메우는 멋진 플레이로 역으로 흐름을 틀어쥐었다.  두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DK는 이후 단 1데스만 추가로 허용하면서 1세트를 25분 5초만에 17-3이라는 일방적인 격차로 정리했다.  2세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DNS가 선픽을 선택하자, 블루 진영을 가져간 DK는 카운터 픽으로 미드 에코를 꺼내면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DNS가 1세트 초반 나왔던 봇 개입 설계를 펼쳤지만, 가볍게 막아낸 DK는 사이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DNS를 시종일관 흔들면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25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6.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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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BTS공연 숙박요금 '바가지' 논란에 "반드시 뿌리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가 열리는 부산에서 숙박요금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X(엑스)에 ‘BTS 온다 하니 10배 뛰었다…부산 숙박요금 또 바가지 논란’이란 제목의 보도 내용을 첨부하며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당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S는 오는 4월 9일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6월 12·13일 공연한다. BTS의 데뷔 날(6월 13일) 치러지는 공연이고, 지민과 정국의 고향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팬들 사이에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부산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지역 숙박업소의 당일 온라인 예약 물건은 빠르게 소진됐다. 숙박 예약을 중개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는 공연당일 부산의 한 특급호텔 숙박료가 디럭스더블룸 기준 78만 5000으로 직전 주인 29만8000원, 바로 다음 주인 39만원에 비해 두배가량 비싼 것이 알려지며 요금을 과도하게 인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16.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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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휠체어 타고 귀국 충격.."전신 화상입어" ('조현아의 밤')

[OSEN=김수형 기자]가수 테이가 과거 태국 여행 중 전신 화상을 입고 휠체어를 탄 채 귀국했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놨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사연에 누리꾼들은 “지금은 괜찮아져서 정말 다행”이라며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세기말 발라더 총출동. 나였으면 감기를 남기고 | 이기찬 테이 나윤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기찬, 테이, 나윤권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추억담을 나눴다. 여행 이야기가 나오자 나윤권은 “첫 해외여행이 태국이었는데 테이 형과 같이 갔다”며 “둘이 밀월여행 다녀왔다는 기사까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지어 형은 휠체어를 타고 입국했고, 그 휠체어를 내가 끌고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테이는 “나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웃음 뒤에는 아찔한 사연이 있었다. 나윤권은 “태국은 한낮엔 현지인들도 잘 안 돌아다닐 만큼 더운데, 요트에서 바닷바람을 맞다 보니 더운 줄 모르고 둘 다 상의를 벗고 태닝을 했다”며 “형이 그대로 잠이 들었고, 결국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국길 차량 안에서 쓰러질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테이 역시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그렇게 뜨거운 줄 몰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테이는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닮은 사람’, ‘같은 베개’ 등 히트곡을 남기며 발라드 대표 주자로 사랑받아왔다. 현재는 예능, 뮤지컬, 외식 사업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해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6.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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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북한 침투’ 군경합동조사 TF...민간인 용의자 1명 조사 중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16일 민간인 용의자를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언론공지 통해 “군경합동조사 TF에서 민간인 용의자 1명을 출석 요구해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주장한 것과 관련 무인기를 날린 것으로 의심되는 민간인을 특정했다는 뜻이다. 경찰은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 조사 장소 등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군·경 합동 TF를 구성해 북한 무인기 침투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사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지난 10일 성명에서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북한에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경 합동수사팀 수사를 지시했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언급한 무인기는 군용이 아니고,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문상혁([email protected])

2026.01.16.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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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부부, 15년 흘러 재회..나이 하나도 안 먹었네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지 약 15년이 흐른 가운데 반갑게 재회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촬영 중이던 토크쇼 '더 켈리 클락슨 쇼' 대기실에 제이슨 모모아가 깜짝 방문한 순간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뉴욕 여행에서 감사할 일이 정말 많았는데, 더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이 사람이 내 분장실로 들어왔다”며 “#mydragondaddy #westillgotit”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모모아는 특유의 거친 스타일로 클라크를 훌쩍 넘는 키 차이를 드러냈고, 클라크는 환한 미소로 그를 맞이하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세월을 멈춘 듯한 두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도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2011년 첫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 각각 칼 드로고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비록 모모아의 캐릭터는 시즌1에서 하차했지만,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시리즈 초반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회자돼 왔다. ‘왕좌의 게임’은 두 배우를 단숨에 A급 스타로 끌어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모모아는 이후 '아쿠아맨'을 비롯해 '듄',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클라크 역시 '미 비포 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클라크는 ‘왕좌의 게임’ 종영 이후 겪은 심리적 공백을 털어놓으며 “완전히 번아웃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번 재회는 작품이 남긴 유산과 두 배우의 깊은 인연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장면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밀리아 클라크 SNS, '왕좌의 게임' 스틸(IM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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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이혜훈 인사청문회 보이콧 선언…“검증 아닌 수사대상”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16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며 청문회 개최를 사흘 앞두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인사청문회를 강행하고 싶다면) 나를 끌어내리든지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소속인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문제 그리고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볼 때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공직 후보자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임 위원장은 “이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더니,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국회의원을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했다. 이어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 이 대통령이라는 뒷배만 믿고 (이 후보자가) 국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 지경까지 오고도 이 후보자가 그토록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면 국회를 즈려밟고 지고 가든 이고 가든 꽃가마를 태우든 하라. 그 결과는 온전히 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날을 세웠다. 임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현 상태에서는 인사청문회를 열 수가 없고, 열 가치도 못 느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강행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위원장인 나는 못하겠다는 것이다. 나를 끌어내리든지 하라”고 했다. 인사청문회는 재경위 여야 간사가 합의한 일정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그것은 조건부 결정이었다. 국회에서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 성실하지 않으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국회 재경위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9일 개최하기로 이미 합의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열기로 한 이상 일정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재경위 위원들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는 사실상 빈껍데기 자료”라며 “19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연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1.16.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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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대 유혈 탄압에 이라크민병대 동원"

"이란 시위대 유혈 탄압에 이라크민병대 동원" 온건파 로하니 전 대통령, 美공모 혐의 가택연금설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민병대를 동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중동 전문 매체 미디어라인에 따르면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 소속 대원들이 이란의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3년간 실직자로 지낸 이라크인 무함마드 이야드(37)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난 5일 이란의 이슬람혁명을 수호하는 대가로 월 600달러를 제안받고 이라크 내 헤즈볼라 조직에 포섭돼 이튿날 버스를 타고 이란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익명의 이라크 내무부 직원은 지난 11일까지 60대 이상의 버스가 이라크에서 이란 국경으로 넘어갔다고 증언했다. 승객들은 이란의 성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버스 안에는 검은 셔츠를 입은 젊은 남성들만 타고 있었으며 제대로 된 검문도 이뤄지지 않은 채 국경을 통과해버렸다고 한다. 이란 야권 인사인 메흐디 레자는 이 매체에 "일주일 넘도록 이라크 민병대가 이란 각지의 시위를 진압하는 데 관여했다"며 민병대원 상당수는 관공서나 군사기지 경비에 배치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은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이라크와 인접한 이란 코르데스탄(쿠르디스탄) 지역의 검문소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인력들이 배치됐다며 "그들이 어디 출신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소식통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미국 국무부도 페르시아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이란 이슬람공화국 정권이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와 이라크 민병대를 이용해 평화로운 시위를 진압했다는 보고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 국민의 세금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은 테러리스트 대리세력을 자국민을 향해 사용하는 것은 이란 국민에 대한 또 다른 심각한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란 당국이 과거 미국 등 서방과 관계 개선을 추진했던 온건파 정치인들을 가택연금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체제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자유이란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과 자바드 자리프 전 외무장관이 미국·이스라엘과 공모한 혐의로 가택연금됐다는 미확인 정보가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친정부 성향의 소셜미디어 매체 이란옵서버도 "로하니 전 대통령과 자리프 전 장관이 자택연금됐다는 미확인 보도가 있다"며 이들이 과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핵협상을 했었다고 짚었다. 로하니 전 대통령은 현직이었던 2015년 이란이 미국과 유럽 등 서방과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타결시켰던 인물로, 최근 시위 사태 국면에서 신정체제에 반대하는 여론의 구심점이 될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자리프 전 장관은 협상팀을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16. 2:26

독일 법원 "노르트스트림 폭파, 우크라 정보기관 공작"

독일 법원 "노르트스트림 폭파, 우크라 정보기관 공작" '합법적 군사 목표물' 우크라인 피의자 주장 기각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법원이 러시아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폭파 공작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연방대법원은 15일(현지시간) 폭파범 세르히 쿠즈네초우가 구속영장 발부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피의자가 주장하는 직무상 면책은 "정보기관의 통제 아래 이뤄진 폭력 행위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쿠즈네초우는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을 통해 전쟁자금을 조달했으므로 가스관이 합법적 군사 목표물이었다고 주장했다. 전쟁의 일부이자 국가를 위한 공무여서 국제법상 면책특권이 적용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법원은 전투원도 아닌 정보기관 지시로 공작에 가담한 경우에는 이같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노르트스트림이 민간 자산이고 범죄의 결과, 즉 가스 수송 중단이 독일 영토 안에서 발생했으므로 독일에 관할권이 있다고 판단했다. 쿠즈네초우는 노르트스트림 폭파 사건과 관련해 독일 검찰이 신원을 확인한 우크라이나인 용의자 7명 중 하나다. 검찰은 우크라이나 보안국 장교 출신인 그가 총책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쿠즈네초우는 작년 8월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체포돼 독일로 송환됐다. 그는 이탈리아 감옥에서 자신이 전쟁포로라고 주장하며 단식했다. 지난해 9월 체포된 또다른 용의자 블라디미르 주라울레우는 폴란드 법원의 송환재판에서 면책 주장이 받아들여져 풀려났다.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독일 북부 루브민으로 연결된 길이 약 1천230㎞짜리 해저 가스관이다. 2022년 9월 발트해 해저에서 가스관 4개 중 3개가 폭파됐다. 사건 직후 서방은 러시아의 자작극을 의심했다. 그러나 언론 보도와 검찰 수사로 우크라이나인들 소행으로 드러났다. 쿠즈네초우는 구속 상태로 독일 함부르크 고등법원에서 재판받는다. 재판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드러날 수 있다. 서방 언론들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소속 로만 체르빈스키 대령이 작전을 짜고 발레리 잘루즈니 당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현 영국 주재 대사)이 지휘했다고 보도했다. 잘루즈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가 2024년 2월 총사령관에서 해임됐다. 그는 젤렌스키의 정적이자 종전 이후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힌다. 잘루즈니는 폭파범들이 잇따라 체포되자 작년 11월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앞으로도 즐기겠지만 다시는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호한 말을 적었다. 독일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외교 관행에 따라 다른 나라 수사와 사법 절차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16. 2:26

[영상] "전재산 증발, 월급은 쓰레기" 47년 철권통치 초유의 파국

[영상] "전재산 증발, 월급은 쓰레기" 47년 철권통치 초유의 파국 [https://youtu.be/xiW45YT4Bic]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살인적인 물가 폭등과 화폐 가치 폭락.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수립된 신정체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군경은 물론 정예 병력인 혁명수비대까지 투입해 유혈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수천 명, 최대 1만 2천 명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통신이 완전히 차단되고 영공마저 폐쇄된 가운데, 현지에서는 저격수에 의한 조준 사격 등 참혹한 증언이 잇따르며 '중동판 킬링필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자국민에게 즉각적인 대피령을 내렸고, 미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으로 기수를 돌리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감은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튀르키예에 주재하는 김동호 연합뉴스 특파원이 암흑 속에 갇힌 이란의 실상과 신정체제의 파국적 위기 상황을 전해왔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기획·구성: 이준삼 편집: 황지윤 영상: AFP·로이터·X @melianouss·Anadolu Agency·EYEPRESS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준삼

2026.01.16. 2:26

스가 전 日총리, 정계 은퇴한다…내달 총선 불출마 의향

스가 전 日총리, 정계 은퇴한다…내달 총선 불출마 의향 아베 정권서 관방장관 지내…일한의원연맹 회장직도 물러날 듯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77) 전 일본 총리가 내달 8일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의원(하원) 선거에 불출마한다는 의향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스가 전 총리는 현재 중의원 의원 임기가 끝나면 정계를 은퇴하게 된다. 그는 산케이에 "체력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가 전 총리는 요코하마시 의원 등을 거쳐 1996년 국회에 입성했고,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처음 집권했던 2006년 총무상으로 입각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가 재집권한 2012년 12월에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으로 취임해 7년 8개월 동안 아베 전 총리를 보좌했다. 그는 2020년 아베 전 총리 퇴임으로 치러진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총리직에 올랐고, 내각 출범 초기에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 스가 전 총리는 자민당 내 유력 정치인들과 달리 세습 의원이 아니고 파벌에도 몸담지 않았다. 그러나 스가 전 총리는 미흡한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여야 대결 구도로 진행된 보궐선거 등에서 여당 후보가 연이어 패배하자 당내 구심력을 잃어 1년 만에 퇴진했다. 이후에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을 지원하는 등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를 지지해 '킹 메이커' 역할을 했고, 이시바 정권 출범 이후 자민당 부총재를 맡았다. 스가 전 총리가 정계를 은퇴하면 한일 정치인 교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일한의원연맹 회장직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공산당 거물인 시이 가즈오(71)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중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3년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고, 20년 넘게 공산당을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16. 2:26

다카이치에 맞선 日중도연합, 총선서 성공할까…자민당은 위기감(종합)

다카이치에 맞선 日중도연합, 총선서 성공할까…자민당은 위기감(종합) 입헌민주당·공명당, 전격 신당 결성에 정국 요동…'보수 vs 중도' 구도 노려 정책 차이·대립 역사에 시너지 효과 의문시 견해도…공명당 지역구 표심 주목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강경 보수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자 일부 야당들이 '중도' 가치를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다카이치 정권에 비판적이었던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 공명당이 다카이치 총리의 예상치 못한 중의원(하원) 해산 방침에 전격적인 신당 결성으로 강하게 반격에 나선 형국이다. 신당 명칭을 16일 '중도개혁 연합'으로 정한 양당은 '보수 대 중도' 구도를 형성해 '반(反) 다카이치' 세력의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을 짠 것으로 보인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의 결합이 성공해 내달 8일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총선에서 신당이 의석수를 늘리면 다카이치 총리는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두 정당은 정책 지향이 다른 부분이 있고 신당 결성이 급작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파급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지지율 낮은 두 야당, 정권 우경화 경계하며 접근…'중도'로 승부수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입헌민주당은 작년 10월 하순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한 직후부터 중도 보수 성향 공명당에 선거 협력을 요청했다. 1999년부터 집권 자민당과 협력 관계를 유지했던 공명당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0월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되자 야스쿠니신사 참배, '비자금 스캔들' 대응, 과도한 외국인 배척 등을 문제로 지목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하지만 양측은 정치자금 규제 문제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공명당은 결국 자민당과 결별했다. 이에 자민당은 강경 보수 성향 일본유신회와 손잡고 새 연립정권을 수립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새 연정에 대한 신임을 묻는 것을 이번 중의원 해산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입헌민주당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며, 과거 총리를 지냈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당내에서는 보수적 인물로 평가된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은 보수색이 선명한 다카이치 체제의 자민당과 유신회에 대응해 중도는 물론 온건한 보수·진보 민심까지 두루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다당제가 진행됐던 일본 정치권을 양당제로 회귀시키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다 대표는 전날 "다카이치 정권은 오른쪽에 기운 노선이 많다"며 "중도 세력을 정치의 한가운데 위치에 놓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당명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우에도 좌에도 치우치지 않고 숙의를 거쳐 답을 찾아내는 것이 중도의 자세"라며 '생활자 퍼스트'의 관점에서 현실적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은 자민당이 반대해 왔던 소비세 감세 등을 정책에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의원 의석수는 465석이며, 회파(會派·의원 그룹) 기준으로 입헌민주당은 148석이고 공명당은 24석이다. 두 정당 의석수 합계는 172석으로 자민당의 199석에 다소 못 미친다. 연립 여당 유신회 의석수는 34석이다. 두 정당은 내달 총선에서 자민당을 제치고 제1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 지지율 한 자릿수 타개 모색…지난 선거 '돌풍' 제2야당은 불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신당 결성을 합의한 데에는 다카이치 정권 비판 세력이 연대한다는 명분과 함께 각각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당세가 확장하지 않는다는 현실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언론의 최근 정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 자민당이 30% 안팎으로 독보적 1위이고, 나머지 정당은 모두 10% 아래를 밑돌고 있다. NHK가 지난 10∼12일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32.2%, 입헌민주당 7.0%, 제2야당 국민민주당 4.6%, 유신회 3.7%, 공명당 2.6% 순이었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 지지율을 합쳐도 10%에 미치지 못한다. 입헌민주당은 2024년 10월 직전 총선에서 비교적 선전했으나, 작년 7월 참의원(상원) 선거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공명당은 종교단체인 창가학회가 모체인 정당으로, 창가학회 회원이 주요 지지층이다. 하지만 회원 고령화로 당세가 약화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입헌민주당은 지역구, 공명당은 비례대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당은 하나의 비례대표 명부를 만들되 공명당 의원들을 주로 상위 순번에 배치할 방침이다. 공명당은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고 지지 세력에 입헌민주당 후보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명당은 지역구에서 1만∼2만 표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해 여야가 접전인 곳에서는 공명당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두 정당은 오랫동안 사실상 대립해 왔고, 일부 정책은 지향점이 달라 '화학적 결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양당은 핵무기 보유, 제조, 반입을 금지하는 '비핵 3원칙' 유지와 부부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법제화에 찬성하는 편이다. 반면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공명당이 비교적 긍정적이지만, 입헌민주당은 반대 목소리가 강하다. 원자력발전도 입헌민주당은 폐지, 공명당은 유지 쪽에 가깝다. 직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민주당이 신당 합류에 부정적인 것도 두 정당에 부담이다.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전날 신당에 불참할 것이라며 "정책에서 구체적으로 중도가 무엇인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1994년 오자와 이치로 의원 주도로 신생당, 공명당 일부 등이 신진당을 만들어 이듬해 참의원 선거에서 약진했으나, 1997년 당을 해산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사설에서 "신당 결성으로 중의원 구도가 바뀐다"며 설득력 있는 정책, 명백한 목표와 함께 쇄신한다는 느낌을 보여주지 않으면 유권자의 마음을 울리지 못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 자민당 의원 상당수, 신당 창당에 고전할 수도…우익 성향 참정당도 관건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의 신당 결성에 허를 찔린 자민당 내에서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자민당 오노데라 이쓰노리 세제조사회장은 "지금까지는 공명당과 협력하며 선거전을 벌여 왔다"며 "반대 상황이 된다면 격전 지역에서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명당은 이전까지 지역구에 후보자를 많이 내지 않았고, 대부분의 지역구에서는 자민당 후보를 지지했다. 하지만 이제 지역구에서 공명당 표는 자민당이 아닌 신당 후보 쪽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닛케이는 2024년 총선 당시 지역구 289곳 가운데 자민당이 132곳에서 승리했으나, 당시 공명당 지지층이 자민당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20%인 25곳에서는 자민당 후보가 낙선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니치도 공명당 표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지역구 최대 42곳에서 당락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또 비례대표 투표에서도 입헌민주당과 공명당 표수를 합산하면 약 1천750만 표로 자민당의 1천458만 표보다 많았다. 자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연정 상대인 유신회와 지역구 후보 조율 등 적극적 협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지역구에서 자민당과 우익 성향 참정당 후보가 경쟁한다면 결과적으로 신당 후보가 우위에 설 수 있다면서도 신당이 기대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자민당 내에 있다고 전했다. 자민당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은 이날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신당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서로 도우려고 만든 정당이라고 느낀다"며 "이러한 정당에 일본의 운명을 맡겨도 좋겠는가"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16. 2:26

‘서울 교통 리디자인’ 두 달 만에 교통 사고 4.5% 감소

16일 서울경찰청은 교통 개선 프로젝트인 ‘서울 교통 리디자인(재설계)’ 시행 약 두 달 만에 전체 교통사고가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교통 리디자인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신호 운영 체계·도로 구조·시설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박정보 서울청장 취임 이후 11월부터 시작했다. 서울 교통 리디자인을 위해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말까지 서울 교통 개선과 관련해 총 2315건의 시민 제안을 받았다. 이 중 1198건을 이행해 교통 체계를 개선시켰다. 경찰은 서울 교통 리디자인의 효과로 특히 서울 영등포구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통행 속도가 시속 10㎞에서 22.3㎞로 증가하고, 강남구 개포 현대1차 아파트 앞 꼬리물기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또 출근길 얌체 운전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 운행도 1만954건 단속했다. 이 효과로 전체 교통사고는 4.5%, 이륜차 사고는 6.8%, 음주사고는 16.7% 감소했다. 경찰은 6월까지 시민이 제안한 ‘거주자 우선주차’와 ‘일반 주차’ 구획선 색 구분, ‘유턴 신호등’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보 서울청장은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서울의 교통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준([email protected])

2026.01.16.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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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 밀려 다저스 떠났는데, 1년 만에 또 트레이드...초특급 유망주→저니맨 신세인가

[OSEN=한용섭 기자] 2년 연속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LA 다저스 특급 유망주에서 저니맨 신세가 됐다. MLB.com 등 미국 매체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 LA 에인절스 3팀의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탬파베이는 한때 LA 다저스 유망주였던 개빈 럭스와 투수 유망주 크리스 클락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 신시내티는 투수 브록 버크, 탬파베이는 외야수 조쉬 로우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다. MLB.com은 “럭스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했지만, 28세인 그의 프로 경력 대부분은 2루수 포지션에서 쌓았다”고 전했다. # 삼각 트레이드  =탬파베이 레이스 영입: 내야수 개빈 럭스(신시내티), 우완 투수 크리스 클락 (에인절스) =LA 에인절스 영입: 외야수 조쉬 로우(탬파베이) =신시내티 레즈 영입: 좌완 투수 브록 버크(에인절스)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0순위)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럭스는 2019년 9월 데뷔했고, 2020년 MLB 파이프라인 선정한 최고 유망주 2위에 올랐다. 럭스는 2021년부터 다저스 2루수로 뛰었는데, 2023년 무릎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2024년 139경기 타율 2할5푼1리 10홈런 50타점 59득점 OPS .703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지만, 특급 유망주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2025시즌을 앞두고 2루가 주포지션인 김혜성을 포스팅으로 영입했고, 이후 럭스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시켰다. 럭스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출루율/장타율 .269/.350/.374, 5홈런, 2루타 28개, 53타점을 기록했다. 럭스는 신시내티에서 주로 지명타자와 좌익수로 출장했고, 2루수와 3루수로도 뛰었다. bWAR이 2024년 다저스에서 2.1이었는데 2025년 신시내티에서 -0.2로 추락했다. 결국 신시내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다시 트레이드 대상이 됐다. 럭스는 2026시즌 55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탬파베이에서 반등에 성공해, FA 대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에인절스는 로우를 영입해 외야를 보강한다. 로우는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3순위)로 탬파베이 지명을 받았다. 2021년 데뷔했고, 2023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뛰며 135경기 타율 2할9푼2리 20홈런 83타점 61득점 OPS .83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2024년 106경기 타율 2할4푼1리 10홈런 34타점 OPS .693에 그쳤고, 2025년 108경기 타율 2할2푼 11홈런 49타점 56득점 OPS .650로 부진했다.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된 로우는 주전 중견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에인절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버크는 2025년 69경기(61.2이닝)에 등판해 7승 1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버크는 2014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탬파베이에 지명돼 입단했으나,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ML 데뷔전을 치렀다. 2024시즌 도중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됐고, 다시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게 됐다. 클라크는 마이너리거다. 2023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5년 싱글A부터 하이 싱글A를 거쳐 더블A까지 승격했다. 더블A에서 4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6.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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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이환 감독, 오마이걸 유아 택한 이유..“배신감 주고싶었다”[인터뷰③]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프로젝트 Y’ 이환 감독이 오마이걸 유아를 작품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프로젝트 Y’(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WOWPOINT) |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연출을 맡은 이환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이번 작품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토사장(김성철 분)의 아내 하경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환 감독은 해당 캐릭터에 유아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저도 유아 배우는 대중하고 똑같이 TV로 무대 하는 모습, 예능 나오는 모습을 본 게 전부였다. 하경 역할은 신인 배우나 다른 배우가 하면 크게 강렬한 방점이 찍히지 않고, 그냥 정보전달 기능으로만 넘어갈 것 같더라. 이야기의 시작에서 키를 지니고 있고 이 사람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니까 조금 힘을 싣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좋은 배신감’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좋은 배신감을 주는 배우가 누구일까 생각했다. 그런데 오마이걸이라는 팀이 가진 청순하고 요정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런거에 대한 배신감 주기 위해 ‘이랬던 분이 이런걸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유아 배우와 미팅 하게 됐다. 미팅 하고 난 다음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출연 하겠다’고 했다. 그때 걱정이 돼서 고민하다가 다시 미팅을 요청했다. 왜냐면 그렇게까지 그쪽 계통에서 활동하려면 꽤 오랜 시간 노력이 있었을 거 아니냐. 저는 ‘좋은 배신감’이라고 거창하게 말해서 캐스팅하지만 이 사람이 여태까지 쌓아온,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것들이 잘못하면 무너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혹시 모를 ‘오마이걸 유아’에게 입힐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두 번째 미팅을 요청 했을 때 이런 이야기 드리면서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어차피 연기하실 거면 좋은 작품도 많고 좋은 캐릭터도 많을 거니 ‘굳이 안 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유아 배우가 자기 생각을 얘기하더라. 아이돌에서 배우로 넘어가는 많은 사례들이 있는데, 보통은 팬시하고 그런 이미지의 연장선을 택하지 않나. 그런 건 많이 할수 있으니, 첫 시작은 자기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하고싶다면서 작품에 출연하겠다고 얘기하더라.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유아의 경우 ‘프로젝트 Y’가 첫 스크린 데뷔작일 뿐 아니라 연기경력 역시 2017년 방송된 웹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전부였던 상황. 이처럼 연기적으로 아직 크게 입증되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있어 우려한 부분은 없었는지 묻자 이환 감독은 “제가 본 기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들이 가진 유아의 이미지를 작품에 한정적으로 봤을때 판을 뒤엎을 수 있는 강렬함과 좋은 배신감을 줄 수 있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것들은 사실 기본적으로 예능같은 걸 봤을 때 너무 잘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다. 충분히 잘할것 같더라. 어려운 부탁이지만 리딩도 요청했었는데 다양한 감정을 보여줬다. 출연을 결정 한 다음에 몇몇 배우들과 워크샵을 했는데, 치열하고 재밌게 작업했다. 그들이 연기하는 걸 보고 내용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의견을 나누고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신을 완성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6.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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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규 SSR 헌터 '시안 할라트·손기훈' 등 합류...PvP 이벤트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신규 암속성 SSR 헌터 '시안 할라트'와 '손기훈'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합류했다. 여기에 PvP 이벤트 '국제 교류전' 등 콘텐츠로 추가된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넷마블은 지난 15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넷마블네오 개발)'에서 신규 SSR 헌터 ‘시안 할라트’와 ‘손기훈’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합류하는 SSR 신규 헌터 중 우선 '시안 할라트’는 암속성 스태커로 검에 응축된 마력을 참격으로 방출해 적을 공격하는 ‘왕국 검술 : 흑섬’, 넓은 공간을 베고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왕국 검술 : 쇄도’, 내면의 힘을 대검에 응축시켜 전방을 강하게 내리치는 ‘기사의 긍지’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헌터 ‘손기훈’은 암속성 브레이커로 공중에 깃발을 소환해 지면으로 강하게 꽂는 ‘위압의 깃발’, 검으로 바닥을 긁으며 강하게 올려베는 ‘맹렬한 돌진’, 강력한 투지가 주변으로 퍼지는 ‘전율하는 투지’ 등의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이벤트 ‘국제 교류전’도 추가됐다. 국제 교류전은 최대 5명의 헌터와 9개의 전술 카드를 활용해 공격/방어팀을 설정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PvP 전투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참여 횟수 및 포인트 점수에 따라 순위별로 특별한 칭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6.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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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투병 1년 만에 비보…"15년 곁 지킨 구아나가 떠났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새해 시작과 함께 15년을 함께한 반려견 구아나를 떠나보냈다. 16일 이상순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2011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15년 동안 내 곁을 지켜주던 구아나가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구아나와 함께 보낸 행복한 시간들이 담겼다. 서로 엎드려 마주보며 교감하는 모습부터, 늠름하게 이효리 곁을 지키는 모습 등 건강했던 구아나의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더한다. 이효리는 지난해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구아나의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투병을 알린 지 약 1년 만에 결국 이효리 곁을 떠났고, 이효리와 각별한 인연인 엄정화도 “구아나”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6.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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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이환 감독 “정영주 ‘삭발’ 짤 보고 캐스팅..희화화 이해안돼”[인터뷰②]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프로젝트 Y’ 이환 감독이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정영주, 김신록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프로젝트 Y’(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WOWPOINT) |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연출을 맡은 이환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연은 한소희와 전종서지만, 미선과 도경의 엄마 최가영 역의 김신록, 토사장(김성철 분)의 부하 황소 역의 정영주의 파격 변신도 돋보였다. 특히 정영주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실제 삭발까지 감행하는 열정을 보여줬던 바. 이에 이환 감독은 “(정)영주 선배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사진이 있지 않나”라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 사진을 언급했다. 당시 연극 ‘프랑켄슈타인’때문에 삭발 상태였던 정영주와 과감한 노출 의상의 언밸런스함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 이환 감독은 “저는 댓글을 안 보는데, 그 사진의 댓글을 우연히 본적이 있다. 그런데 영주 선배님의 그런 모습이 희화화 되는걸 보면서 ‘이상하다. 나는 너무 멋있고 완벽한 캐릭터인데’ 싶었다. 그걸 보고 내가 한번 이 캐릭터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남이 쓰기 전에 내가 빨리 해야지’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황소 캐릭터를 영주 선배 한테 제안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신록에 대해서도 “‘지옥 시즌1’때 강렬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 거기서는 되게 평범한 캐릭터인데 어떤 사건을 겪지 않나. 이랬던 배우를 특별한 공간에 일반적이지 않은 엄마 역할로 캐스팅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균 배우는 ‘박화영’때부터 해서 신뢰와 믿음 있었다. 이 배역은 꼭 이재균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시나리오 쓸때부터 있었다. (김)성철 배우는 ‘스위트홈 시즌1’때 분량 많지 않지만 소년미 같은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토사장 역할을 하면서도 소년은 아니지만, 토사장이 강박증이 있는 사람인데 언뜻 비치는 수줍은 모습을 찍고싶단 생각이 있었다. 보는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처음 등장할때 입 가리고 웃는 장면에서 수줍게 웃으면 좋겠단 디렉션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영주와 김신록의 대립신에서 돋보였던 연기열전에 대해 이환 감독은 “촬영할 때 까다로운 장면이었다. 왜냐면 세트가 아니라 로케이션이고, 그 곳을 또 빌릴수가 없다 보니 주어진 시간 안에 찍고 나가야 했다. 근데 김신록 배우랑 영주선배만 있는게 아니라 작은 역들이지만 제비들로 나온 친구들도 있다 보니 인원이 굉장히 많아서 복잡한 상황이었다.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조금 더 제비들의 캐릭터도 보여주는 장면들이 있었다. 근데 현장에서 김신록 배우랑 영주 선배랑 이야기하며 ‘이렇게 하면 못 찍는다. 죽도 밥도 안되겠다’ 싶더라. 빨리 선택과 집중을 하자 싶어서 다른 신들은 다 쳐내고, 맨 처음에 생각한 미선과 도경의 미러효과, 황소와 가영의 ‘이건 언니들 싸움이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에 그 쪽으로 밀어서 촬영한 것”이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6.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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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신곡 'STING'으로 음방 접수..♥몬베베 응원 속 컴백

[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주헌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 미니 2집 '光 (INSANITY)'의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이하 'STING')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컴백 인터뷰에서 주헌은 과거 '엠카' MC다운 능숙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 콘셉트에 맞춰 자신을 '엠카'의 '20대 프린스'라 소개하며 재치있게 등장한 그는 시그니처 애교 '꾸꾸까까'로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주헌은 신곡 'STING'에 대해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라는 무하마드 알리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여러분의 귀에 랩을 쏴드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박건욱과 함께 'STING' 챌린지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무대에서 주헌은 무대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압도했다. 화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후드와 팬츠 셋업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주헌은 링을 연상케 하는 배경을 뒤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실제 복싱 기술인 '위빙'과 '스웨이' 등을 활용한 안무를 비롯해 완벽한 완급조절로 유연하면서도 타격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현장을 찾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의 응원 소리가 무대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2023년 '엠카' MC로 활약하며 입대 전 스페셜 무대로 몬베베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던 주헌은, 솔로 컴백 무대에서 이들의 열렬한 응원에 날카로운 래핑과 라이브 실력으로 화답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주헌이 선보일 다음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헌은 오늘(16일) 오후 5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STING'의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6.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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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장동혁 불참’ 여야 오찬…“파란색만 위하면 빨간색이 섭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차 종합 특검법’으로 대치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가 아닌 전 국민의 대표”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불참한 6개 정당 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6개 정당(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대표단 오찬에서 “잠시 민주당 대표를 하기도 했지만 전 국민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파란색(민주당 상징)을 위해서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상은 빨간색·파란색·오렌지색·노란색 다양하게 있는데 대통령이 한 쪽 색만 비쳐서야 되겠느냐. 그럼 (국민의힘 상징인) 빨간색이 섭섭하지 않겠냐”는 이유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치라고 하는 게 우리 국민들께 희망을 만들어 드려야 되는데, 국민들이 오히려 정치와 국가를 걱정하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오찬 초청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났고, 서로 “악수하지 않겠다”며 맞서던 두 사람의 첫 악수를 끌어냈다. 하지만 16일 오찬은 그날의 악수가 무색해진 분위기였다. 전날 민주당의 2차 종합 특검법안 본회의 상정에 반발해 단식에 돌입한 장 대표는 오찬 초청을 거부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도 (특검법안) 보고를 다 받았을 텐데 어제(15일) 무리하게 법안을 올려놓고 오늘 각 당 대표를 모아 오찬하자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날을 세웠다. 해외출장 중인 이준석 대표 없이 오찬에 참석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에게 “2차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는 모두발언만 마친 뒤 자리를 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찬 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2차 특검법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차 특검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이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의 단독 회담을 두고는 공방이 벌어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한가한 오찬 쇼를 할 때가 아니다”며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 청와대 오찬에는 응하지 않더니, 오늘 바로 청와대에 불러달라고? 당신들의 뇌구조는 정말 이해불가. 청개구리 투정도 정도껏 하시라.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썼다. 이날 정청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6개 정당 지도부는 오찬 시작 20분 전쯤부터 상춘재에 모여 이 대통령을 기다렸다. 짙은 회색 양복과 남색·흰색이 섞인 넥타이 차림으로 12시쯤 도착한 이 대통령은 “아이고 반갑습니다. 대표단 많으시네요”라며 차례로 악수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에게 자녀 나이를 물으며 “(자신이 민주당 대표이던 때) 국회에서 태어났다”며 친근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대표에게는 “그래도 (청와대가) 용산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불참한 장 대표를 의식한 듯 “빨간색이 안 보인다, 오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과 일본 순방을 차례로 마친 직후인 이 대통령은 “이번에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보니 대한민국 위상이 우리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국익이나 우리 국민 전체의 위상과 맞물린 대외관계에서는 힘을 모아야겠다”라고 했다. 이에 정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 어깨를 당당히 하는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에 많은 국민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당색(黨色)을 묻는 이 대통령에게 “민주당보다 짙은 파란색”이라 답한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을 헌법 1조에 넣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식사 자리에서는 정국 현안 관련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복수의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필리버스터 제도에 손질이 필요하지 않으냐”며 “소수 정당에서도 (과도한) 필리버스터를 막는 것에 도움을 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마다 필리버스터로 맞서자 재적 의원 5분의 1(60명) 이상이 본회의장을 지키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킬 수 있는 국회법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범여권인 조국혁신당이 반대해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날 오찬 메뉴로는 소고기와 메로 구이를 포함한 한식이 준비됐다고 한다. 참석자 단체 사진 촬영 때 ‘파이팅’을 외치자는 제안이 나오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정당끼리) 서로 싸우는데 무슨 파이팅이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19일엔 정 대표와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도 청와대에서 만찬을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찬 전 엑스(옛 트위터)에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정부 반응을 국민의힘이 ‘저자세’라며 비판해온 것을 겨냥해 “평화가 경제이고 최고의 안보”라는 반박 글을 써서 올렸다. 김나한([email protected])

2026.01.16.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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