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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중국 하얼빈 얼음축제 이틀간 중단

따뜻해진 날씨에…중국 하얼빈 얼음축제 이틀간 중단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근 며칠간 따뜻해진 날씨에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유명 얼음 축제인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행사가 이틀간 중단됐다. 20일 주최 측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주최 측은 전날 "이틀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행사장 내 빙설 경관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20∼21일 임시로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입장권 가격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포털 바이두를 보면 하얼빈의 최고 기온은 춘제(설) 연휴 후반부인 19일 0도에서 20일 8도, 21일 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눈비가 온 뒤 기온이 다시 내려 23일에는 최고 기온 영하 9도, 최저 기온 영하 17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매체 상유신문은 최근 하얼빈 내 다른 지역의 얼음 조각들을 둘러본 결과 녹은 흔적이나 금이 간 경우도 있었다며 대형 얼음 조각들에는 '접근 금지' 표지판이 설치됐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6.02.20. 2:26

‘기가 막히네!’ 베일 벗은 삼성 맷 매닝 [O! SPORTS 숏폼]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 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피칭을 O! SPORTS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6.02.20.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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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3년차 이상 대상으로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여파"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이장기화되면서SK온이 2년 만에‘희망 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SK온은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 퇴직과 무급 휴직을 시행하는 내용의 ‘SK온 넥스트 챕터(Next Chapter)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입사한 3년차 이상 직원이다. SK온은 2024년에도 희망 퇴직과 무급 휴직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희망 퇴직을 선택하면 근속 기간과 연령에 따라 최소 월급여의 6개월분에서 최대 30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올해 2학기 자녀 학자금도 지원된다. 무급 휴직은 최장 2년간 학비를 지원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학사·석사·박사 등 직무 관련 학위 과정에 진학하면 2년간 학비의 50%를 지원하고, 학위를 받고 복직하면 잔여 학비 50%도 지급한다. SK온은 전기차 캐즘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없애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줄줄이 전동화 전략을 수정하는 등 시장 환경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12월엔 포드와의 배터리 생산 합작 관계도 청산했다. 이에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대체하긴 이르다는 평가다. 다른 배터리사들도‘전기차 한파’ 속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는 전날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조건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SK온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으로 사업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키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선택을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상현([email protected])

2026.02.20.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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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라틴 男 아이돌' 산토스 브라보스, &TEAM과 손잡았다

[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TEAM(앤팀)과 협업한 ‘Kawasaki(가와사키)’ 리믹스 음원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Kawasaki’를 새롭게 재해석한 버전으로, &TEAM 멤버들의 강렬한 보컬이 더해졌다. 또 스페인어·영어·포르투갈어뿐 아니라 일본어 가사가 추가되며 곡의 스케일이 한층 확장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리릭 비디오에도 &TEAM이 등장한다. 거친 사막을 내달리는 바이크와 산토스 브라보스 멤버들의 군무 장면이 교차하는 가운데, 리듬을 타며 일본어 파트를 가창하는 &TEAM의 모습이 흥겹다. &TEAM과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각각 일본과 멕시코에서 먼저 데뷔,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성장 중인 그룹들이다. 아시아와 라틴을 잇는 두 팀의 음악적 교감과 이를 통한 신선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Kawasaki’는 라틴 어반 사운드에 브라질 음악 특유의 리듬감을 더한 클럽풍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폭발적인 설렘을 질주하는 레이싱 바이크 엔진에 비유했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Diplo)와 방시혁(“hitman” bang)을 비롯해 작곡가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 라틴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비바르코(Vibarco)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는 20일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수 225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달린 팬들의 댓글이 이들의 폭넓은 팬층을 가늠하게 한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오는 3월 20일 콜롬비아 ‘에스테레오 피크닉(Estéreo Picnic)’, 같은 달 29일 멕시코 몬테레이 ‘테카테 팔 노르테(Tecate Pal Norte)’, 5월 1일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Empire Music Festival)’ 등에 연이어 출격해 ‘차세대 라틴 팝스타’로서 면모를 증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브라틴아메리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0.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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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블루 대신 선픽 강수’ DK, 집중력 앞세워 기선 제압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대회 내내 고수하던 블루 진영을 버리고 선픽으로 선택권을 행사했다. ‘선픽’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온 디플러스 기아(DK)가 초반 교전 손해를 집중력을 바탕으로 극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DK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DN 수퍼스와 1세트 경기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중심을 잡고 ‘스매시’ 신금재가 폭발적인 딜량으로 중반 이후를 책임지면서 37분 42초간의 장기전을 17-14로 승리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진영이 아닌 선픽으로 행사한 DK는 암베사 선픽 이후 이즈리얼과 아지르를 가져가면서 팀의 주포인 ‘쇼메이커’ 허수와 ‘스매시’ 신금재에게 픽을 밀어줬다. 픽 2페이즈에서 신짜오와 레오나를 선택해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흐름은 DN이 킬 포인트를 계속 올리면서 앞서나갔다. DK는 봇 듀오가 차례대로 쓰러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여기에 ‘루시드’의 신짜오까지 잡히면서 교전 손해가 누적됐다.  1-5로 끌려가던 DK는 14분 정글로 파고든 DN의 챔프들을 공략하면서 초반 송해를 메우는데 성공했다. 교전 승리를 바탕으로 드래곤 오브젝트를 챙기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DN의 반격도 매서웠다. 교전에서는 계속 이득을 챙기면서 전투 구도에서는 끌려가는 모양새가 계속 나왔다. 7-12로 끌려가던 29분경 DK는 드래곤의 영혼을 둘러싼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12-12로 따라붙었고 흐름을 바론 버프까지 이어갔다.  엎치락 뒤치락 하던 시소게임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한 DK는 급하지 않게 상대를 가둬버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DN은 그 뒤로 기회를 잡지 못하고 37분 넥서스를 잃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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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ule" 하츠투하츠, 발랄하고 당돌하게 돌아왔다..'RUDE!'[퇴근실 신곡]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가 당돌하게 돌아왔다. 하츠투하츠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루드!(RUD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통통 튀는 당돌함으로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루드!’는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가 특정인 하우스 기반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말괄량이들의 귀여운 반항을 담았다. 하츠투하츠의 당돌한 매력을 강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곡은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인상적인 곡이다. 전작인 ‘포커스(FOCUS)’가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하우스 장르의 곡이었다면, 이번엔 당돌하고 귀여운 반항을 담아 새로운 하우스 음악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빠르고 중독적인 템포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무장한 하츠투하츠의 매력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나다울 때 누구보다 눈부셔 난/I’ve been actin’ too/RUDE! 이랬다저랬다 No rule/꽤나 뻔뻔한 Attitude(I’m not bad)/You can’t make me act right/RUDE! I don’t care 이게 나라구/아무렇게나 추는 춤(따라 해)/You can’t make me act right."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람들이 SNS에서 ‘좋아요’ 표시로 누른 하트가 모이는 공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이 공들여 관리하던 ‘슈퍼 하트’가 갑자기 나타난 ‘가짜 하트’ 때문에 빛을 잃고 희미해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다.  'No rule'를 외치며 컴백한 하츠투하츠가 발랄하고 당돌한 변신으로 대세 굳히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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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 6년만 컴백..단독 콘서트 ‘HOUSE PARTY’ 개최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아티스트 pH-1(피에이치원)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pH-1은 오는 4월 18일(토) 서울시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6 pH-1 Concert : HOUSE PART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ROOMMATE SEARCH’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그간 ‘룸메이트’를 찾아온 pH-1이 이번에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하는 ‘HOUSE PARTY’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풀 밴드 셋과 DJ 셋을 오가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싱잉랩부터 강렬한 힙합 트랙까지 pH-1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pH-1은 최근 다양한 유튜브 채널 출연과 함께 콘텐츠 ‘영업중’의 고정 호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해 8월, 약 3년 만의 정규 3집 ‘WHAT HAVE WE DONE’을 발매해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수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2026 pH-1 Concert : HOUSE PARTY’의 티켓은NOL티켓 단독으로 판매되며, 2월 27일(금) 오후 6시 오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하이어뮤직레코즈(H1GHR MUSIC)와 YG플러스(YG PLUS)가 공동 제작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YG플러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0.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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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판결문서 언급된 BTS 뷔 "한쪽 편 서려는 의도 없어, 당황"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메신저 대화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판결문에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판결문에는 민 전 대표가 뷔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첨부됐다. 걸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 논란을 다룬 대목에서다. 판결문 중 해당 부분 각주에는 뷔가 "에잉…그러니께요 나도 좀 보고 아 이거 비슷한데…했어요"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됐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발매된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프로듀싱한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뷔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어느 한쪽 편에 서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며 "지인이었기에 공감하며 나눴던 사적인 일상 대화의 일부"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대화가 제 동의 없이 증거자료로 제출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와 관련해 "지인과의 사적 대화에서 공감해주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 상대방(민 전 대표)의 특정 발언에 동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티스트(뷔)는 사적 대화 내용이 동의 없이 재판 자료로 제출된 것에 대한 불만도 얘기하고 싶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지난 12일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0.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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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개정안, 與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표결로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은 반대표를 던졌다. 개정안은 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1년 이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치다.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시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해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고, 이는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구조적 개선책으로 3차 상법 개정을 추진해왔다는 설명이다. 반면 국민의힘과 재계는 자사주 소각을 일률적으로 의무화할 경우 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이나 헤지펀드의 공격에 직면했을 때 방어 수단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인수합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취득한 자사주에 대해서는 소각 의무를 면제하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 뒤 2월 임시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1차 상법 개정안과, 집중투표제 의무화 및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담은 2차 개정안도 주도적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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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2의 김연아" 억울한 누명 벗고 마침내 활짝...이해인, 8년 기다린 올림픽 마쳤다→"팬들 열광" 일본서도 화제[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시즌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굴곡진 시간을 이겨낸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이해인(21, 고려대)이 활짝 웃으며 빙판 위에 드러누웠다. 이해인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으로 합계 140.49점을 받았다. 이로써 이해인은 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70.07점을 더해 총점 210.56점으로 24명 중 8위를 기록했다. 쇼트에서도 시즌 베스트 점수를 획득하며 9위로 올랐던 그는 최종 총점에서도 시즌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비록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으나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셈. 이번 점수는 이해인의 2023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기록한 프리 개인 최고점수(148.57점), 같은 대회의 개인 최고총점(225.47점)엔 조금 모자랐다. 그럼에도 올림픽 '톱 10' 진입엔 문제가 없었다. 이해인은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받은 재능이지만, 첫 올림픽 무대를 밟기까지 힘든 시간도 많았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10위와 7위에 오르며 2년 연속 톱10을 찍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대회 10위라는 호성적으로 한국 여자 피겨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쿼터를 2장으로 늘렸다. 하지만 이해인은 정작 국내 선발전에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자신의 손으로 가져온 티켓을 놓친 것. 그럼에도 이해인은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의 대회 포디움에 오른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그러나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해인은 2024년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적발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게다가 조사 과정에서 후배 선수 A에게 성희롱으로 보일 수 있다는 행동을 한 점이 확인됐다. 빙상연맹은 자체 조사 끝에 음주 및 성추행 혐의로 이해인에게 3년 자격정지, 함께 자리에 있던 유영에게 1년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이해인은 A와 이전부터 연인 사이였다며 성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고, 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줬다. 2024년 11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됐고, 빙상연맹도 지난 5월 징계를 취소했다. 은반 위로 돌아온 이해인은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12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이해인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최종 9위에 올랐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한국에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안긴 것. 그럼에도 이해인의 밀라노행은 쉽지 않았다. 그는 지난 달 열린 선발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주춤한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을 극적으로 제치는 역전극 끝에 전체 2위로 생애 첫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마침내 올림픽 무대에 선 이해인은 자신 있는 연기를 펼치며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다 할 실수 없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마무리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자신의 첫 올림픽을 마무리한 그는 은반 위에 누워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해인은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자신의 점수를 확인한 뒤에도 밝게 웃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안도감이 느껴졌다"라며 "이렇게 연기한 것이 믿어지지 않고, 긴장이 풀려서 누웠던 것 같다. 그냥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또한 이해인은 트리플 악셀 도전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식 훈련에서도 시도했던 그는 "언젠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는 모습을 마음 속에 담아놨다. 계속 연습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우여곡절을 이겨낸 이해인의 멋진 연기는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일본 '주니치'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일본에서도 인기인 이해인의 시즌 베스트 연기에 팬들이 열광했다. 그는 점프도 깔끔했고, 연기력으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뒤엔 얼음 뛰에 쓰러졌고, 납득했다는 듯한 미소를 띄웠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생각보다 득점은 높지 않았다. 그럼에도 소셜 미디어에선 극찬 폭풍이었다. 포스트 김연아로 기대받는 이해인을 향해 팬들은 '김연아의 의지를 이어받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2의 김연아였구나', '소름돋았다. 음악의 분위기를 표현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최고였다! 네가 신이다' 등의 절찬을 쏟아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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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매시’ 신금재, ‘DN 이기면 T1 만나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 DN 수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DK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가 동료들과 함께 미니 게임을 통해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0.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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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보아, 엄마됐다..“오늘(20일) 득남, 가족 축하 속 안정 취해” (종합)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20일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조보아 배우가 오늘 득남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조보아의 임신 소식은 지난해 11월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보아 배우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 3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한 조보아 측은 “현재 조보아 배우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사랑과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맞이한 조보아 배우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보아 배우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데뷔한 조보아는 지난 2024년 10월 오랜기간 교제해온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통해 결혼 후 첫 복귀작을 공개한 조보아는 같은해 12월 넷플릭스 ‘캐셔로’에 특별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보아는 차기작으로 디즈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0.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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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나홀로 강세’ 코스피 5800도 돌파…“개인 ETF 투자 폭발”

코스피가 6000선 고지를 눈앞에 뒀다. 20일 하루 만에 5700선에 이어 5800선 마저 돌파하면서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세계 증시 가운데 ‘나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 오른 5808.53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우려에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12% 떨어졌고, 간밤 미국 3대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 파죽지세 코스피, 그 뒤엔 개인 ETF 매수세 이날 코스피 상승은 기관투자가가 이끌었다. 기관은 홀로 1조61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71억원, 7448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거래대금을 뜯어보니 상당 부분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유입된 개인 자금이었다. 실제 이날 기관 순매수액(1조6109억원) 중 증권사 등 금융투자사가 사들인 몫이 1조9348억원이었다. 전날에도 금융투자사의 순매수액은 1조6685억원으로 기관 순매수액(1조6377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결국 ‘기관 매수’로 집계된 자금의 상당 부분은 증권사의 ETF를 통해 유입된 개인 자금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증시 불장이 이어지자 ‘나만 소외되는 것 같다’는 포모(FOMOㆍFear of Missing Out)가 개인들의 투자 심리를 과열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악재는 무시하고 호재에만 반응하는 ‘묻지마 투자’가 횡행하는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 확대로 4대 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도 상승 방아쇠로 작용했다. 블랙록은 이날 공시를 통해 SK 하이닉스 지분 5%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장 초반에는 1%가량 하락하던 SK하이닉스 주가는 블랙록 공시가 공개된 오전 9시 24분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장중 95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종가는 전날보다 6.15% 오른 94만 9000원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개별 종목이 아닌 지수 등을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투자) 자산운용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시가 이어지는 것은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아닌 한국 증시 전체에 대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중동에 군사력을 집결시키면서 전쟁 우려가 커지자 방산주도 크게 올랐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전날보다 9.49%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현대로템(4.76%) 등도 상승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밤 이란에 핵 포기 시한을 최대 보름으로 못 박은 가운데, 미군은 2003년 이라크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이란 주변에 집결시킨 상태다. 안심하기 이르다.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유가 상승으로 기업 마진이 타격받고 국내외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수 있어서다. 19일(미국 동부시간) 유럽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66달러로 지난해 7월 말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66.43달러로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2.20.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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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박현호, 오늘(20일)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부모가 됐다. 20일 소속사 엠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오늘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인 박현호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뒤 1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6개월 만인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은가은은 자신의 SNS에 “결혼할 때도 손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라며 글을 열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하고 행복해하던 어느 날, 천사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고 임신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결혼 6개월 만에 들려온 소식에 많은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은가은은 지난 연말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받은 뒤 “제가 항상 드레스 입고 시상식에 올 때를 상상했다. 늘씬한 몸으로 올 줄 알았는데, 인생 최대 몸무게로 오게 됐다. 뱃속에 8개월 아기가 복덩이라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현재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통해 DJ로 활약 중이다.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건강상 이유로 탈퇴했다. 2022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0.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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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충격 방출→친정행’ 201안타 전설 다시 뛴다, 1군 감독 부름에 대만으로 “준비 잘했고, 컨디션 좋다”

[OSEN=이후광 기자] 친정팀에서 재기를 노리는 '전설' 서건창(37)이 마침내 키움 히어로즈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윤하, 임진묵 등 3명이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김윤하와 임진묵은 17일, 서건창은 20일 각각 대만에 입국했다. 키움은 "서건창은 비시즌 기간 개인훈련을 통해 몸을 잘 만들었고, 퓨처스팀 캠프에서도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1군 코칭스태프는 실전 감각과 현재 몸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서건창의 대만 캠프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서건창은 21일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대만 WBC 야구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부터 선수단과 동행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윤하와 임진묵 역시 퓨처스팀 캠프에서 순조롭게 훈련을 소화했다. 대만 캠프 투수진의 연습경기 등판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보다 원활한 투수 운용을 위해 컨디션이 좋은 두 선수를 추가로 합류시켰다. 반대로 신인투수 이태양과 최현우는 22일까지 대만 캠프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귀국한다. 이후 퓨처스팀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경상남도 창녕 스포츠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만 캠프에 합류한 서건창은 "먼저 퓨처스팀에서 훈련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오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분들께 감사드린다. 키움 1군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겨울 동안 준비를 잘했고, 현재 컨디션도 좋다. 올 시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일정의 반환점을 돈 키움은 자체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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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충격 고백 “동굴 촬영 후 두통 계속되고 몸 안 좋아져”(‘세 개의 시선’)

[OSEN=강서정 기자]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면역력이 흔들린 틈을 파고드는 '장 곰팡이'를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관점에서 자세히 들여다본다. 오는 2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장 속 작은 균들이 우리의 뇌 건강에 어디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이 작은 균 하나가 우리의 기억과 사고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도슨트 이창용은 19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문장 하나로 시대를 뒤흔든 위대한 사상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로에 관하여 이야기를 시작한다. 니체는 어린 시절부터 치질과 위경련은 물론, 복통 치료 때문에 최소 20차례 이상 병동에 입원한 기록이 있다고 알려진다. 이에 이창용은 "니체가 소화불량과 장의 문제를 하나의 철학적 태도로 보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곽재식은 과학의 눈을 시작하기 앞서 재미있는 미션을 하나 준비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그는 장과 뇌를 잇는 통신선을 해당 미션에 비유하며, 두 기관이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곽재식은 "장 속 환경이 뇌에도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장을 '거대한 생화학 공장'에 비유해 공포감을 더한다. 약학박사 양과자는 장과 곰팡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한다. "이 연관성을 모르면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오랫동안 방치된 폐가나 지하 공간에서 두통을 겪은 적이 없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배우 김석훈은 동굴 내에서 치료를 받는 촬영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 내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안 좋아졌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도슨트 이창용 역시 "파리의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살던 당시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아팠다"며, "밖으로 나오면 숨이 트이고 머리도 나아졌었다"고 덧붙인다. 내과 전문의 이동형은 장과 뇌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장에서 유래한 곰팡이 성분이 뇌로 이동해 주름 사이사이에 자리를 잡아 우리의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해 긴장감을 높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0.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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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계 뒤집은 '천진난만 그녀'…은퇴 후 돌아와 올림픽 金 땄다

번아웃으로 16세 때 은퇴했다가 돌아온 알리사 리우(20·미국)가 자기 만의 방식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라 뒤에서 3번째 순서로 연기한 리우는 도나 서머의 ‘맥아더파크’ 디스코 음악에 맞춰 거의 완벽에 가까운 클린 연기를 펼쳤다. 150.20점을 획득해 총점 226.79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4.90)와 나카미 아미(219.16점)가 그의 점수를 넘지 못하면서, 리우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사라 휴스 이후 24년 만에 미국 피겨 여자선수로 금메달을 땄다. 앞서 단체전(팀 이벤트)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리우는 마지막에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포즈를 취하며 순수하고 해맑게 웃었다. 중계카메라를 향해 “바로 이게 내가 말하던 것이야”라고 외쳤다. 리우 같은 파란만장한 서사도 드물다. 13살에 미국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던 그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7위에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을 겪으며 아이스링크 위에 누워 ‘내가 이 스포츠에서 원하는 건 뭘까’라고 생각했다. 5살 때부터 쉬지 않고 남이 입혀준 피겨복을 입고 시키는 대로만 해왔다. 피겨스케이팅이 해야만 하는 일처럼 느껴지며 ‘번아웃’이 찾아왔다. 2022년 4월, 리우는 16세의 나이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는 평범한 10대 소녀로 살기로 결심했다. 5남매 중 장녀인 그는 운전면허를 따 네 명의 동생들을 등교 시켰다. 중국 출신인 리우의 아버지는 1989년 ‘천안문 사태’가 터지자 미국으로 건너와 변호사가 됐고, 난자 기증과 대리모를 통해 5남매를 얻었는데 리우가 장녀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났고, UCLA에 입학해 심리학을 공부했다. 어느 날 스키장에 갔다가 살결을 스치는 차가운 공기가 스케이트를 탈 때의 느낌과 비슷하게 여겨졌고, 자신이 스케이팅이 주는 아드레날린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깨달았다. 복귀는 은퇴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2년간 공백기를 거쳐 2024년 돌아온 그는 이듬해 올림픽을 제외하고 가장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피겨계에 전례 없는 일이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 ‘완벽함’보다는 ‘행복’을 중시했고, ‘우승’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케이팅’ 자체를 즐겼다. 트리플 악셀(3회전 반)과 쿼드러플(4회전) 러츠를 반복하면서 생겼던 고관절 문제는 18개월간 스케이트를 타지 않은 사이에 서서히 사라졌다. 앞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ITZY의 ‘LOCO’에 맞춰 갈라 공연을 펼쳤던 리우는 플레이리스트에 ITZY, 뉴진스, 아이브(IVE) 등이 있을 만큼 케이팝도 사랑한다. 리우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떠나고 나서야 피겨의 아드레날린을 알았다. 메달을 떠나 ‘성장이 반드시 하나의 길 위에만 있을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내가 가졌던 휴식이 ‘포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로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잠시 멈추는 것이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장 큰 무대 올림픽에서 동화 같은 결말을 만들어냈다. 수 백만명이 TV로 지켜봤는데도 리우는 평일에 고향 오클랜드 링크에서 연습하듯 천진난만한 표정이었다. 올림픽 무대는 그저 자신이 준비한 연기, 독특한 헤어 스타일, 새롭게 맞춘 드레스를 선보일 기회일 뿐이라고 주도적으로 생각했다. 너구리 무늬처럼 한줄씩 탈색한 헤어스타일은 매년 늘어가는 나무 나이테를 의미한다. 16세 다 타버렸던 그는 20세에 더 타올랐다. 그녀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제 방식대로 연기할 수 있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멘탈을 잘 관리하면 훌륭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2.20.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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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장인요? 제겐 이 정도가 최대의 멜로 수위입니다"

"지금까지 10여 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단 한 번도 키스신을 찍은 적이 없어요. 조인성에게 '키스신은 어떻게 찍는 거니?' 물어보기도 했죠. 제게는 이 정도가 최대의 멜로 수위입니다." 첩보액션 영화 '휴민트'(11일 개봉)를 연출한 류승완(53) 감독은 '내면에 멜로 장인의 면모를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너스레를 떨었다. 20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질문이 나온 건, '휴민트'가 류 감독의 영화 중에서 가장 멜로 정서가 짙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국정원 블랙요원 조과장(조인성)과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각자 다른 목적에서 북한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를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박건과 채선화는 외지에서 재회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확인하지만,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다. 류 감독은 '영화 속 멜로 라인을 왜 조인성이 아닌 박정민에게 맡겼냐'는 질문에 "조인성이 멜로 서사를 부여받는 건 너무 뻔하지 않냐"면서 "최근 몇년 간 조인성과 영화 세 편을 하면서 그와 나의 성장이 같은 궤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조인성이 점점 단단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뺄셈의 연기를 하는 내공을 갖췄다고 생각했다"며 "본인도 자신의 캐릭터가 영화 전체를 지탱해주는 뿌리 같은 존재로서 다른 배우들이 더 잘 놀 수 있는 바탕이 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멜로 서사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강렬하게 나올 지, 나 뿐만 아니라 박정민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다. '휴민트'는 류 감독의 전작 '베를린'(2013)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베를린'의 주인공 표종성(하정우)에 대한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류 감독은 "'베를린' 속편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전작의 중요한 감정적 요소인 '이별'이 '휴민트'에서 좀 더 깊어졌다"고 했다. 영화엔 채선화가 식당 공연 중 패티김의 '이별'을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베를린' 이후 시간이 꽤 흘렀고, 그간 이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끝이 있고, 이별하기 마련이잖아요.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담겼고, 그래서 감정선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모가디슈'(2021)에 이어 북한말 대사를 자막 처리한 것에 대해선, "북한을 통일의 대상이 아닌 별개의 국가로 인지하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며 "그들을 타자화시켜 받아들이는 느낌이 묘할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엔 조 과장이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취지의 헌법 내용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탈북자가 국정원 블랙 요원에게 들은 뒤 마음이 움직였다는 일화를 접하고 각본에 넣은 것"이라고 류 감독은 밝혔다.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 류 감독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베를린'과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였다. 그는 첩보 액션의 본질에서 해답을 찾았다고 했다. "현란한 기교보다 인물에 집중해서 천천히 감정선을 쌓아간 뒤 1시간 이후부터 정신 없이 몰아붙이는 액션을 보여주기로 했죠. 개성 있는 리듬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의 균형을 맞추는 게 큰 숙제입니다." 영화 후반부, 러시아 마피아가 팔려온 여성들을 경매에 붙여 인신 매매하는 장면이 보기 불편하다는 일부 관객의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류 감독은 "'베를린' 때부터 국경 지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취재했는데, 영화에서 표현한 것보다 더 끔찍한 참상들이 많다"면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여주는 만큼 자극적이거나 착취적인 시선에서 만들면 안된다는 원칙을 스태프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촬영했지만, 그런 지적이 나오는 걸 보면서 '더 신경 써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의견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의 차기작은 '베테랑 3'다. 그는 현재 각본을 수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베테랑 2'(2024)가 1편에 대한 부채감을 정리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도가 있었다면, '베테랑 3'에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톤 앤 매너로 돌아가고 싶다"며 "주인공 서도철(황정민)을 다시 관객에게 돌려주는 의미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2.20.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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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주필리핀대사관·한인회, 필리핀 경찰에 한국어교육

[게시판] 주필리핀대사관·한인회, 필리핀 경찰에 한국어교육 ▲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경찰의 한국인 대상 범죄 전담반인 '코리안 헬프 데스크' 직원을 포함한 현지 경찰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한인회 주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8월 출범한 코리안 헬프 데스크의 효율을 높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경찰·관계자들의 한국어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한인사회와 협력해 마련됐다. 대사관은 이번 교육이 필리핀 경찰과 한인사회 간 협력을 발전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노이=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2.20. 1:26

중국, 韓 '불법 中어선 벌금인상' 추진에 "어민 권익 수호할 것"

중국, 韓 '불법 中어선 벌금인상' 추진에 "어민 권익 수호할 것"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한국 정부가 불법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한국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중국은 관련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는 일관되게 중국 어민들에게 법과 규정을 준수해 조업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해 왔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중한 양측은 어업 문제와 관련해 이미 대화·소통 메커니즘을 구축했다"며 "중국은 한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해상 어업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 측의 제재 강화 움직임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하면서도 자국 어민 보호 원칙과 한중간 협의 틀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 해양경찰청은 최근 불법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벌금 상한을 현행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해경의 중국 어선 나포 실적은 2019년 115척에서 2020년 18척으로 급감한 뒤 2021년 66척, 2022년 42척, 2023년 54척, 2024년 46척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7척으로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20.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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