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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전문가회의 청사, 폭격 받아 붕괴

이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청사가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붕괴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8년 임기의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는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청사는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에 있으며, 폭격 당시 회의가 열리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력 충돌 나흘째인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각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현지 메흐르 통신 등에 따르면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았으며, 폭격 이후 공항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부 부셰르 공항에서도 주기 중이던 항공기가 공습으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무기 생산 시설과 탄도미사일 기지에 대한 타격도 단행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에서 이란 정권이 무기 생산 인프라로 활용하는 탄도미사일 생산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중부 이스파한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 기지와 저장 창고 수십 곳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마힘 공군기지를 방문해 대이란 공세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란의 보복 공격에 가세한 헤즈볼라를 거론하며 “우리를 공격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이미 강력히 대응했고 앞으로 더 큰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종사들이 이란과 테헤란 상공에 있다. 이란을 계속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3.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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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일본은 졌는데, 오릭스에 대승을 거둔 한국 “오릭스가 세계 최강이라고 한 다음날 한국에 KO” 日매체 충격

[OSEN=길준영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국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2일 한신 타이거즈전 3-3 무승부에 이어서 오사카 연습경기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고 모든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타선은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도영(KIA)이 한신과 오릭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안현민(KT), 셰이 위트컴(휴스턴)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데인 더닝(시애틀)은 3이닝 3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WBC에서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은 최근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8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로 지난 1월 사이판 1차 캠프를 개최하고 한국계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치열한 준비의 성과가 나오는 모습이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첫 경기 삼성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며 4승 1패를 거뒀다. 오사카 연습경기에서도 1승 1무를 기록하며 연습경기를 5승 1무 1패로 마쳤다.  특히 일본프로야구 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오릭스는 지난 2일 일본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때문에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WBC 우승을 차지한 일본 대표팀을 꺾은 오릭스가 세계 최강팀이라는 농담이 나왔다.  일본매체 스포츠호치는 “오릭스가 한국 대표팀의 파워에 무릎을 꿇었다. 2일 사무라이 재팬(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신승을 거뒀지만 바로 다음날 한국에 7실점을 하고 말았다. 선발투수 카타야마 라이쿠가 김도영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5실점으로 KO를 당했다.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했다”며 한국의 연습경기 승리 소식을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챔피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기분좋게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오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03.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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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랑 친구랑 같이 '손흥민 샤라웃'...안도라 승리에서 '찰칵' + 미국 여자 대표팀까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의 시그니처 세리머니가 미국과 스페인을 잇달아 물들였다. 먼저 스페인 안달루시아였다. FC 안도라는 3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코르도바 CF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9분 라우타로 데 레온, 15분 조셉 세르다가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전반 30분, 김민수(20)가 역습 상황에서 문전 중앙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공은 낮게 깔려 골문 왼쪽 하단에 꽂혔다. 승부의 추가 안도라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골 직후였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김민수는 두 손을 얼굴 앞으로 가져가 익숙한 동작을 취했다. '찰칵'. 손흥민의 상징과도 같은 세리머니다. 곁에 있던 동료까지 같은 동작을 따라 했다. 자연스러운 오마주였다. 후반 29분 테오 르 노르망의 추가골까지 더해 안도라는 4-1 완승을 완성했다. 비슷한 장면은 하루 전 미국에서도 나왔다.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쉬빌리브스컵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2-0으로 꺾었다.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린 주장은 린지 힙스였다. 오른쪽에서 전개된 공격을 마무리한 왼발 감아차기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환호를 마친 힙스는 두 손을 모아 얼굴 앞에서 '찰칵' 동작을 취했다. 미국 대표팀 주장까지 손흥민의 시그니처를 재현한 순간이었다. 김민수의 득점 장면, 힙스의 A매치 골 세리머니. 무대도, 성별도 다르다. 공통점은 하나다. 손흥민의 상징이 자연스럽게 선택됐다는 점이다. 토트넘 유소년 선수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던 '찰칵'은 이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유럽 2부 리그, 미국 여자 대표팀 경기장까지 번졌다. 최근 LAFC 유니폼을 입고 북미 무대에 선 손흥민의 존재감과도 맞닿아 있다. 골은 기록으로 남는다. 세리머니는 기억으로 남는다. 손흥민의 '시그니처'는 이제 하나의 장면을 넘어 상징이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3.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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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안 시대' 멕시코는 석유 절도로 이중고

'유가 불안 시대' 멕시코는 석유 절도로 이중고 작년 2조원 어치 사라져…2024년 대비 14.4%↑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석유 생산 규모 세계 11위권(2024년 한국석유공사 집계 기준)의 산유국 멕시코가 중동발 유가 불안 우려 속에 도유(석유 절도)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는 지난해 석유 절도 피해에 따른 손실 규모가 234억9천100만 페소(1조9천800억원 상당)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4년 205억2천900만 페소(1조7천억원 상당)보다 14.4%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손실액은 지난주 발표된 페멕스 재무제표상 전체 적자(452억 페소·3조8천억원 상당)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멕시코에서의 석유 절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터널이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땅굴을 파고 들어간 뒤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정교하게 착유하는데, 때론 범죄 현장 주변에 농작물을 심어 눈속임한다. 도둑질해 빼돌린 석유를 지칭하는 용어도 있다. '우아치콜'이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는 원래 물을 섞은 알코올음료에 붙었던 단어였다. 석유 절도 과정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2021년 10월 푸에블라에서는 석유를 훔치다 가스관이 터지면서 12명의 사상자를 냈고, 2019년에는 이달고주에서 송유관 휘발유 절도 시도 중 대형 폭발로 137명이 숨졌다. 현지에서는 페멕스 공모 가능성과 검찰의 수사 의지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 '엣지 이노베이션'의 빅토르 우고 후아레스 쿠에바스 총괄이사는 일간 엘우니베르살에 "연료 도난이 근절되지 않는 것은, (페멕스) 내부에 공모자가 존재한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2019∼2024년 새 연료 절도 혐의로 기소된 숫자(172건)가 2013∼2018년(3천138건)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상황은 중동 지역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멕시코 정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멕시코 공기업 중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멕스는 원유 생산량 목표치 달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정부는 일일 180만 배럴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으나, 페멕스는 지난해 130만∼160만 배럴 생산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3.03. 9:26

유럽, 이번엔 중동발 에너지 위기 맞나…금리인상 전망도(종합)

유럽, 이번엔 중동발 에너지 위기 맞나…금리인상 전망도(종합) 가스값 이틀새 배로 폭등…이란 사태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유럽 에너지 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올해 금리인상 관측까지 나온다. 필리프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며 "이같은 분쟁이 경제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ECB 목표치 2.0%보다 높다면서 "지금은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 위험을 무릅쓸 만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9%로 목표치를 약간 밑돌았다. 그러나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2.4%였다. 유럽에서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이후 물가 안정 역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주도했다. 최근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에너지 위기 우려가 다시 커졌다. 유럽 국가들은 노르웨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해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특히 취약하다. ECB는 2023년 12월 발표한 시나리오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와 천연가스 운송이 3분의 1 차단되면 국제유가가 당시 배럴당 80달러에서 50% 넘게 오른 1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른 상태를 유지하면 유로존 물가가 0.4%포인트 더 뛰고 경제성장률은 0.15%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시나리오는 전날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 가스거래 허브인 네덜란드 TTF거래소에서 천연가스 4월물은 이란 공습 이전 ㎿h(메가와트시)당 31.96유로에서 이날 낮 한때 63.75유로로 2거래일 만에 배로 뛰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ECB가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고 금리인상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장은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봤다. 지난달 27일 금리인하 관측은 40%였다. 레인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경고로 받아들여진 데다가 이날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보다 0.2%포인트 오르면서 이같은 전망을 부추겼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정책금리 전망을 잘 따라가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각국 국채 금리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달 초 통화정책회의 때만 해도 "유로화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현재 예상보다 낮출 수 있다"며 물가 하방 리스크를 경계했었다. 시장은 미국의 군사작전이 얼마나 길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독일 베렌베르크은행 분석가 홀거 슈미딩은 "트럼프(미국 대통령)가 국내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에너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격 상승에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앞으로 4주 안에 유럽 경제가 위기를 맞을지, 회복 과정의 일시적 장애에 그칠지 결정될 것"이라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전쟁에 4∼5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3.03. 9:26

빼박 '유부녀' 인증..김지영, 임신 중 "남편과 혼인신고 클리어"

[OSEN=김수형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최근 결혼소식에 이어, 직접 법적으로도 ‘유부녀’가 됐음을 알렸다. 김지영은 3일 자신의 개인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과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김지영은 “오늘부로 법적으로 기혼자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혼인신고 클리어”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특히 사진 속 김지영은 남편과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채 혼인신고 서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수수한 차림에도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빼박 유부녀’ 근황을 인증해 관심을 모았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한 장의 사진만으로 결혼 사실을 확실히 알린 셈이다. 김지영은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과 솔직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이후에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공식적으로 ‘기혼자’가 된 김지영. 새로운 출발을 알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지영은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 씨와 결혼했다.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3.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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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카멜레온!"...'中 귀화→1200억 돈방석' 스키 여왕, 또 입장 밝혔다 "이제 수백만 명의 소녀들이 스키를 시작했을 거야"

[OSEN=고성환 기자]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구아이링(23)이 다시 한번 중국을 대표한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비판 여론을 정면 돌파했다. 중국 '동치우디'는 3일(한국시간)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구아이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정을 되돌아보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중국을 대표한다는 건 스포츠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구아이링은 중국의 스키 영웅이다. 샌프란시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이민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미국에서 성장했지만, 2019년 만 15세의 나이로 돌연 중국 귀화를 선언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구아이링은 더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선수 생활만 중국에서 하고 미국에서 거주했다. 중국 국기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 후, 스탠퍼드 대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간 것. 이 때문에 미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었다. 구아이링은 국적을 바꾼 뒤 중국에서 최고의 스타 선수로 빠르게 발돋움했고, 다양한 광고 계약을 따냈다. 대회 상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직후에만 광고와 성적 보상비 등을 모두 합해 12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자연스레 구아이링이 돈 때문에 미국을 배신한 '배신자'라는 지적이 나왔다.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에서 자라고 미국 교육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미국을 대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그가 개인적 이익만 우선시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는 중국 내 여론도 차가웠다. 구아이링이 올림픽 주기마다 정체성을 바꾸는 '카멜레온' 같다는 조롱이 힘을 얻었다. 과거 그가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인이고,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이다"고 인터뷰한 내용과 미국에서 더 오래 시간을 보내는 점 때문에 중국에서는 돈만 벌어간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2025년에 베이징시 체육국으로부터 2025년에만 총 660만 달러(약 98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매체가 입수한 예산안에 따르면 그는 지난 3년간 체육국으로부터 총 1400만 달러(약 207억 원)를 지원받았다. 중국에 충성심을 더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비판과 별개로 구아이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성적으로 증명했다. 그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중국에 안긴 데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3개의 메달을 목에 건 것.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구아이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중국 국가대표 스키 선수로 활동한다는 건 스포츠라는 보편적인 문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프리 스키라는 스포츠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이 스포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구아이링은 "지금 22살이 된 난 12살의 구아이링에게 '이제 스키 파크에는 스키를 타는 것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어린 소녀들로 가득 차 있을 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다. 15살의 내게는 '그 이후로 중국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소녀들이 스키를 시작했을 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다"라며 중국 국가대표를 택한 이유를 다시 한번 정당화했다. 끝으로 그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이 나이에, 내 관심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이해하거나 믿지 못할지도 모른다. 금메달 3개와 메달 6개를 따낸 지금, 한때 꿈만 같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보내주신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에서 경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꿈만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구아이링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3.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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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실점→오늘 1실점’ 한화 마무리 김서현, 2경기 연속 아쉽네…감독은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스프링캠프에서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김서현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11-6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를 2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이후 류승민과 승부에서 2볼-2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2아웃을 잡고 전병우에게 3루 베이스 옆을 빠지는 좌측 선상 2루타를 얻어맞았다. 심재훈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변화구 유인구를 낮게 던지려다 바운드가 됐다.  이후 하이패스트볼(147km)을 던졌는데, 심재훈이 때렸다. 배트가 약간 밀렸는데, 타구는 2루수와 2루 베이스 옆으로 빠져 나갔다. 1타점 적시타.  2사 1루에서 함수호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공이 살짝 빠지는 볼이 됐다. 4구째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중계 화면에 구속은 147km로 찍혔다. 한화의 11-7 승리.  2일 KT 위즈와 연습경기에 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삼성 상대로 1이닝 1실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전날(2일) 경기 후 “서현이가 실점을 하긴 했지만 캠프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서현은 전날(2일) KT와 경기에서도 9회 마무리로 등판했는데, 실점했다. 김서현은 6-2로 앞선 상황에서 KT 백업 타자들에게 2점을 허용했다.  1사 후 오윤석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이정훈을 스트레이트 볼넷, 권동진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유준규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류현인의 1루수 땅볼 때 2루에서만 주자가 아웃됐다. 1점 추가로 내주고 2사 1,3루, 배정대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KT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다. KT와 삼성 상대로 2경기에서 삼진은 단 1개 잡았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3.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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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평화회복 소망”…마르코스 “국제법 수호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조선·원전·핵심광물 등 미래 전략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총 10건의 양해각서(MOU)와 약정을 체결하며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통상·인프라·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AI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전 분야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신규 원전 도입 협력 MOU를 기초로 양국은 최적의 원전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이 추진 중인 신규 원전 도입과 바탄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등을 토대로 인력 양성과 사업·재무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 분야에 대해서는 “선박 건조량 기준 세계 2위와 4위의 조선 강국으로서 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필리핀의 조선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기대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특정 방산물자 조달 시행약정’ 개정을 통해 수의계약 가능 업체를 확대하고 유지·보수 및 후속 군수지원 내용을 추가해 한국 기업의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 참여 범위를 넓혔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필리핀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첨단기술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협력 MOU를 기반으로 관련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역·투자 분야에서도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 내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필리핀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양 정상은 최근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남중국해 문제와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며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단호하고 지속적으로 수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양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 수호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수교 77주년을 맞아 오랜 친구이자 핵심 우방국인 필리핀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양국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이라는 격변의 시대를 함께 헤쳐갈 소중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도 “올해 첫 국빈으로 이 대통령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3.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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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목걸이 맞춰 다니는 절친 케미…동시에 터진 도영-현민 '괴물 듀오', 도쿄돔 폭격 준비 끝냈다

[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 WBC 대표팀에서 현재 가장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선수들은 2003년생 동갑내기 김도영과 안현민이다.  막내급이지만 괴력 하나만큼은 모두를 압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장신구로 이목을 끌고 있다. 김도영은 빨간색, 안현민은 파란색 반짝거리는 목걸이를 함께 걸고 있다. 김도영과 안현민 각자 원하는 색상으로 맞췄는데, 태극 문양의 색깔이 됐다.  김도영은 이 목걸이에 대해 “효능이라고 하기는 뭐한데, 일단 자신감이 올라간다”고 웃었다. 안현민은 “제가 원래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살 때 (김)도영이에게 한 번 물어봤다. 도영이도 찬다고 했다. 대회 뿐만 아니라 시즌 때까지 찾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번 WBC 대표팀을 이끌어가는 듀오다. 상위 타순에서 상대를 압박하려는 류지현 감독의 복안이고, 오사카에서 열린 최종 리허설 2경기에서는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타선 김도영은 2일 한신전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3일 오릭스전에서는 2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도 이에 뒤질새로 2일 경기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 3일 경기에서는 4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회 선두타자 안타와 6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적시 2루타,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최종 리허설 성공을 자축하는 쐐기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2024년 MVP, 2025년 신인왕에 빛나는 동갑내기 괴물 듀오가 동시에 터지니 남부럽징 않은 막강한 타순이 형성됐다. 일본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이미 지난해 K-BASEBALL SERIES에서 안현민의 괴력을 확인했다. 그는 당시 “메이저리그급 선수라고 생각이 든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일 한신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뒤 이바타 감독은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현민은 더욱 수준을 높인 것 같다”라면서 “어느 타자든 타이밍이 맞으면 거침없이 휘두른다. 실투는 위험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경계심을 전했다. 김도영은 안현민과의 케미에 대해 “서로 일희일비 하면서 오늘은 이게 좋았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이 정도로 하면 타격감이 올라오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라면서 “이제 저희 두 명 모두 도쿄에서 타격감이 최상으로 올라오도록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 잘 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BC 대회가 다가올수록 야구 애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여기 모인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왔기 때문에 저희도 모르게 대회가 다가올 수록 야구 얘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도쿄돔을 폭격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과연 김도영과 안현민의 케미가 한국을 8강이 열릴 미국 마이애미까지 이끌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3.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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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피자집 창업 '사업병' 비판에 해명..."기부 위한 창업 콘텐츠" [전문]

[OSEN=연휘선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유튜브 제작진이 피자집 창업 콘텐츠와 관련한 비판에 '기부 목적'임을 밝히며 해명했다.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제작진은 지난 3일 채널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공지사항 드린다"라며 해명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많은 분의 걱정과는 다르게 '레코드 피자'는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 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라며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19' 측은 지난달 26일, '어디에 가게를 내야 잘 될까? 오늘 좀 진지한 안정환에게 의견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안정환이 김남일 등 일행과 함께 '안정환도 창업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데 이어 실제 상권 분석까지 하는 내용이 담긴 것이었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서울 용산역 인근 먹자골목에 우치한 25평짜리 업장을 권리금 2억 원에 월세 800만원에 살펴봤다. 또 다른 후보지로는 서울 여의도의 23-24평짜리 업장으로 권리금 600만 원에 월세가 1500만 원인 곳이 선정됐다. 이에 안정환이 용산과 여의도 중 구독자 투표를 독려하며 실제 투표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형 하지 마", "사업병 답도 없다", "하지 말라도 넣어달라", "안정환과 피자가 무슨 상관이 있나", "제발 반대 목소리 듣기를"이라며 냉정한 비판도 쇄도했다. 이에 '안정환 19' 제작진이 기부를 위한 창업 콘텐츠임을 직접 밝히며 비판 여론을 무마한 모양새다.  다음은 '안정환 19' 측의 해명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정환 19 제작팀입니다. 지난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공지 사항 드립니다. 많은 분의 걱정과는 다르게 ‘레코드 피자’는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 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03.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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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 배우 분위기 물씬..그림 그리는 4살 子 공개 “엄마 닮아가지고”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지난 3일 개인 채널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그려가는 원이. 빨강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아들이 미술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 담겨 있다.  훌쩍 큰 이들 부부의 아들은 제법 진지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물감을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배다해는 “엄마 닮아가지구!”라는 반응을 보였고 팔로워들 또한 “그림 그리는 모습 귀엽다”, “미술 천재”, “저보다 더 잘 그리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김무열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23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윤승아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03.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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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500원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0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다.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506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5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웃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03.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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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영미!" 평창 컬링 銀 신화, 팀 킴 해체 선언..."길게는 17년, 한 팀으로서 여정 마무리" 마지막 인사 남겼다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컬링의 역사를 쓴 '팀 킴(Team Kim)'이 공식 해체했다.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을 뒤로 한 채 그간의 여정을 마치게 됐다. 김은정·김선영·김경애·김초희·김영미로 꾸려진 팀 킴은 2일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라며 해체를 발표했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팀 킴은 "이제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팀 킴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이들의 역사는 경북 의성여고에 다니던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택하면서 시작됐다. 이후로 영미 동생' 김경애와 친구 김선영, 마지막으로 김은정까지 합류하면서 5인 완전체가 됐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순식간에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팀 킴이지만, 2018년 11월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아픔을 폭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비인격적인 대우와 상금 분배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큰 충격을 안긴 것.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특별 감사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졌다. 이후 팀 킴은 경북체육회를 떠나게 됐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2020년 1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고, 이듬해 7월 열린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종 우승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무대에 출전했다. 다만 팀 킴은 베이징 대회에선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컬링 최초의 준우승이란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출전은 불발됐고, 대회가 끝난 뒤 팀을 해체하면서 17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 다음은 '팀 킴' 해체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팀 킴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함성과 숨조차 크게 쉬기 어려웠던 긴장 속의 순간들 그 모든 장면에는 늘 우리가 함께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때로는 서로를 날카롭게 다듬어 주었고 때로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팀이었습니다. 길게는 17년, 짧게는 12년.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시간 동안 우리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서로에게 기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웃었던 날도 끝이 보이지 않아 버텨야 했던 날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함께였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할 것입니다.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3.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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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화난다" 배우 이상아 애견카페 경찰 출동…매장 CCTV보니

배우 이상아가 운영하는 애견카페에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상아는 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글과 함께 자신이 운영 중인 애견카페 매장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손님이 언성을 높이고 있고 경찰이 출동해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아는 “3월 1일 일반음식점 반려견 동반 입장,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법 개정으로 인해 오늘부터 긴장하며 새롭게 시작하자 썼던 몇 자. 역시나 내가 출근하기 전부터 상황이 벌어진 것이 출근해서까지 여전히 정리가 안되고 있던 상황”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모르고 방문하셨다가 자유롭지 못하고 까다롭게 따지고 아이들 돌아다니지도 못하게 하고 맘 편히 먹지도 못하게 하고 당연히 화나죠. 너무도 화가 많이 나셔서 안정이 안 되시더라”라며 “충분히 예감했던 일이 생겼네요. 영업하는 저도 화가 나는데 보호자님들은 어떻겠어요”라고 했다.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따라 일반음식점도 지난 1일부터 위생 및 시설 기준을 충족하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려는 영업장은 관련 위생·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조리장 접근 제한, 음식 진열 시 덮개 사용, 전용 식기 구비, 동물 전용 시설 설치,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자유 이동 금지 등 준수 사항이 강화됐다. 이에 기존 반려동물 친화 매장도 현실적 어려움으로 ‘노펫존’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상아는 “SNS에 법개정 내용들이 많이 올라 오고 있고 아쉽게도 오히려 반려견들 입장 불가로 변경하는 업체도 생기고 있다”며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다. 반려견 인구가 점점 늘어가는 이시대에 더 더더 반려견들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을 좁혀지게 만드는 법개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제발 애견동반식당과 애견카페에 대한 차이점을 고려 좀 해달라”며 “청결, 예방접종 다 좋다. 그치만 옆에서 아이들 뛰어 노는거 보며 먹고 함께 즐길 수 있게 자유롭게만 허용해주시면 저희는 바랄게 없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전날 법 개정 소식을 전하며 접종 증명 확인 후 입장 가능, 실내 유모차 및 이동용 가방 사용 의무화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03.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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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충주맨' 김선태, 유튜버 컴백→불화설도 종식.."선태야" 응원 '훈훈'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충주맨’으로 불리며 충주시 유튜브를 전국 1위 지자체 채널로 끌어올렸던 김선태가 퇴사 후 불거진 각종 루머에 직접 선을 그은 데 이어, 전(前) 충주시청 유튜브 공식 계정도 그의 개인 채널에 응원을 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앞서 김선태는 충주시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왕따설 등 내부 갈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던 바.. 블라인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공직사회 암적 존재’ 주장에 대해서도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은 없었다”며 “동료들이 공격받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록 저는 떠나지만 충주시와 후임을 계속 응원해달라”고 당부해 마지막까지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퇴사 발표 직후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는 급감했다. 97만 명을 넘겼던 구독자는 3일 만에 약 20만 명 가까이 빠지며 7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충주맨 없는 충TV’에 대한 아쉬움이 숫자로 드러난 셈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김선태는 3일 자신의 이름을 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전격 개설했다. 첫 영상 ‘김선태입니다’에서 그는 퇴사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바로 “돈을 더 벌고 싶었다.”“40살이다. 더 늦기 전에 내 역량을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것.다만 “쫓겨난 것처럼 비친 건 가슴 아팠다”며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단호히 부인했다. “저도 남 욕한다. 세상 어디든 시기·질투는 있다. 하지만 왕따는 아니었다. 많이 도와주셨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눈길을 끈 것은 첫 영상 댓글창에서 전(前) 충주시청 유튜브 공식 계정이 직접 남긴 댓글이었다.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남긴 것. 김선태는 해당 댓글에 ‘좋아요’로 화답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불화설을 사실상 유쾌하게 종식시킨 셈이다.  한편, 김선태의 개인 채널은 개설 직후 하루 만에 40만 명(3일 오전0시 기준)을 돌파하더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식간에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명)을 확정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3.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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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넘어…중동 불길 확산에 美증시 하락 출발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무력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미 달러화 가치가 급등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한때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1500원을 넘어섰다.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자정 원·달러 환율은 1502.73원을 기록했다. 1466.1원에 거래를 마쳤던 전날 주간거래(오후 3시30분) 종가와 비교하면 36.63원 급등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만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4% 내린 4만8493.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8% 내린 680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 내린 2만2292.37에 각각 출발했다. 공습 후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 미국 증시는 충돌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에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지만, 미국·이스라엘이 추가 공습에 나서고 이란의 중동 전역을 향한 보복공격이 이어지며 장이 하락출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4% 내린 5791.9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의 낙폭(452.22포인트)은 역대 최대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시장에선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란이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20~3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경고하며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96% 오른 99.33으로 집계됐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뒤,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인다. 달러화대비 유로화 가치는 전장대비 1% 하락한 달러당 1.157유로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0.8% 하락한 달러당 1.329파운드로 각각 집계됐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국제 금값은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4.2% 하락한 온스당 5089.4달러로 거래됐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3.03.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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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PSG!' 2028년 계약 남았지만 이강인 조기 연장 추진-출전 시간 갈증 여전…재계약 카드에도 변수는 이강인 선택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24)이 파리에서 또 한 번 중대한 기로에 섰다. 파리 생제르맹이 재계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형식적 제안이 아니다. 구단이 전략 자산으로 분류한 뒤 직접 잔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최종 선택은 선수의 의중에 달려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 보도에 따르면 PSG는 최근 팀의 핵심 자산을 장기적으로 묶어두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상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고, 실제 접촉이 있었지만 PSG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강인의 기존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시간은 충분하다. 그럼에도 PSG가 조기 연장에 나선 배경은 분명하다. 20대 중반에 접어든 이강인이 전성기를 앞두고 있고, 최근 경기력 상승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이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큰 핵심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변수는 선수 본인이다. 이강인은 아직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맡길 원하고 있다. PSG에서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최근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부상 복귀 이후 경기력이 뚜렷하게 올라왔다. 활동량과 압박, 공격 전개에서 존재감이 살아났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도 회복했다. 레키프 역시 복귀 이후 신체적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팀 내 컨디션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했다. 첫 시즌은 성공적인 안착이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일정이 분산됐음에도 공식전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57.9분이었다. 경쟁이 치열한 스쿼드에서 적지 않은 비중이었다. 두 번째 시즌은 기복이 있었다. 전반기에는 공식전 23경기 6골 2도움으로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후반기 들어 경쟁이 심화되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전체 22경기 4도움에 그쳤고 평균 출전 시간도 감소했다. 존재감이 다소 흐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올 시즌은 다시 반등 조짐이 보인다. PSG가 공식전 39경기를 치르는 동안 28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평균 48분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공격 전개 중심에 서는 장면이 늘었고, 엔리케 감독도 공개적으로 이적 불가 방침을 밝히며 동행 의지를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3.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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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민 등 66명 이집트로 대피…"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 국민 등 66명이 안전한 인접국인 이집트로 대피했다. 현지 대사관과 외교부에서 파견한 신속대응팀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에 체류 중이던 23명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 국민 등 66명도 이날 오후 주이스라엘대사관이 임차한 버스를 타고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3일 저녁 이스라엘-이집트 국경검문소에 도착해 안전하게 입국 수속을 마쳤다. 주이집트대사관은 이들이 이집트 국경에서 수도 카이로로 가는 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집트에 조민준 영사안전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현지 대사관과 함께 입국 수속을 지원하고, 숙박과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대피 인원은 공관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한국 국민 62명, 그리고 미국 국적의 동포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단기체류자 47명(단체관광객, 미국 국적 2명 포함)도 자체적으로 이동해 같은 시간 국경에서 합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의 주요 공관과 상시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레인에서도 2일 오후 우리 교민 2명이 주바레인대사관에서 임차한 버스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이라크에서도 교민 2명이 대피해 튀르키예에 도착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지역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영교([email protected])

2026.03.03.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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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發 중동 불안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 이란發 중동 불안에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갈등에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9.64포인트(2.33%) 내린 47,765.1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42.99포인트(2.08%) 하락한 6,738.6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79.51포인트(2.11%) 하락한 22,269.35를 가리켰다. 지난 주말부터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군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이브라힘 자바리 사령관 고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를 차지하는 요충지다. 이라크 관리들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동하지 못하면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급등했을 뿐 아니라 전쟁 장기화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빠르게 얼어붙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애초에 4주 과정이었다"면서 미국의 이란 공습이 앞으로 4주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 이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방공망, 공군, 해군 그리고 지도부는 사라졌다"면서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있지만 나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털 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지난 2일에는 시장이 중동 전쟁을 비교적 차분히 받아들였지만, 지도부가 제거된 이란 정부와 군이 향후 수 주 동안 주요 경제 및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해 지역 전반에 혼란을 조성하는 장기적 보복 대응을 실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밤사이 시장 불안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추가로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차입 비용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모든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핀터레스트는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10억 달러어치의 핀터레스트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27% 올랐다.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실적발표가 선방하면서 주가가 6.72% 상승했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나 연간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기대보다 높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대형 소매 유통업체 타깃도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4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16%를 웃돌면서 주가가 3.67% 상승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3.73% 내린 5,763.65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3.19%, 3.53% 하락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3.95% 내렸다.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7.58% 오른 배럴당 76.63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3.03.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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