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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낙태’ 병원장에 징역 10년 구형…산모 “죄책감 크다”

검찰이 임신 36주차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중절(낙태) 수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산모에게도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26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병원장 윤모씨와 20대 산모 권모씨 등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윤씨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11억5016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권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60대 집도의 심모씨에게도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또 브로커 2명에게는 각각 징역 3년 및 추징금 3억1195만원,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윤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손으로 이런 죄를 저지른 것이 의료인으로서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어리석은 판단과 잘못된 행동을 씻지 못한 죄를 용서해달라”고 했다. 권씨는 “제 잘못으로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것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크다”며 “저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3월4일 오후에 이들의 1심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씨와 심씨는 지난 2024년 6월 임신 34~36주차인 권씨를 상대로 제왕절개 수술을 해 태아를 출산시키고 미리 준비한 사각포로 태아를 덮은 뒤 냉동고에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권씨 진료기록부에 건강상태를 ‘출혈 및 복통 있음’이라고 적는 등 사산한 것처럼 허위 내용을 적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또한 수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태아의 사산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했다. 검찰 조사 결과 윤씨는 병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낙태 수술을 통해 수입을 얻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권씨가 유튜브에 낙태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살인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경찰에 진정서를 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26.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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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돈줄 더 옥죈다…러 가스 수입하다 걸리면 3배 과징금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를 역내에 수입하다가 적발되는 개인과 법인에게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EU 이사회는 26일(현지시간) “회원국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는 법인이 규정을 위반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면 ▶최소 4000만유로(684억원) ▶전세계 연간 매출의 최소 3.5% ▶추정 거래대금의 300% 중 하나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 과징금은 최소 250만유로(43억원)다. 앞서 지난해 12월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러시아산 LNG 수입을 2026년 1월부터, 파이프라인 가스는 2026년 10월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친러시아 성향 국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반대했다. 이들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큰 국가들이다. 특히 헝가리는 “러시아 에너지를 금지하면 자국 내 에너지 가격이 3배 폭등한다”며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제소하기로 했다. EU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에너지 수입처를 다변화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를 3%까지 줄였다. 그러나 러시아산 가스 수입액은 현재 기준으로 150억유로(25조 7000억원)를 넘어 전체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하수영([email protected])

2026.01.26.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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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점·첫 홈패… 우승 도전서 삐끗한 아스날 아르테타, “우리가 스스로 무너졌다”

[OSEN=이인환 기자] 침묵이 먼저였다. 그다음은 자책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패배 직후 변명하지 않았다. 실망을 인정했고, 책임은 온전히 자신에게 돌렸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한 뒤 열린 아르테타 감독의 기자회견을 상세히 전했다. 장소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결과는 시즌 첫 홈 패배였고, 한 경기 3실점은 무려 121경기 만의 일이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아르테타 감독은 초반 흐름만큼은 분명히 짚었다. 그는 “전반 30분까지는 우리가 원하던 지역에서 경기를 지배했다. 득점했고, 추가 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균열의 기점 역시 명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가 스스로 실점하며 상대에게 희망을 줬다. 그 순간 에너지가 바뀌었다"라면서 “하프타임 이후 공을 다뤄야 할 지역에서 통제하지 못했고, 경기가 열렸다. 맨유는 개인 기량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전술보다 디테일, 구조보다 순간의 질에서 밀렸다는 인정이었다. 교체 카드로 흐름을 되찾을 기회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교체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두 번째 골로 승부를 가져올 수 있는 구간이 왔다”라면서 “직후 한 장면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했고, 곧바로 상대의 한 번의 패스와 경합 이후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다. 그 골이 우리가 쌓아 올린 모든 동력을 끊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반 종료 후 일부 야유가 나온 홈 분위기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아르테나 감독은 “모두가 이기고 싶어 한다. 팬들은 팀을 돕기 위해 반응한다. 그 과정도 우리가 겪어야 할 부분이다"라면서 “개인 기량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격차는 아주 작아지고, 오늘은 그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실수에 대한 질문에는 축구의 본질로 답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드물게 나오는 실수들이 연달아 이어졌다. 보호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또 다른 실수를 만들기도 한다. 오늘은 그 대가를 치렀다. 동시에 “맨유가 어떻게 이겼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그 흐름에 대한 질문에는 선을 그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대회를 구분해 평가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실은 인정했다. “리그에서 3경기째 승리가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정신력 논란에 대해서도 “모든 의견을 존중한다. 결국 답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정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 패배도 우승으로 가는 여정의 일부다. 반응이 중요하고, 이 선수들은 곧바로 되살아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6:48

김지유 “만났던 연하남들..딱한 사연으로 자꾸 내 돈 가져가”(동상이몽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지유가 안타까운 연애사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지유가 특별 출연했다. 김지유는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공개했다. 김지유는 “춤을 추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다가간다. 눈을 몇 번 마주치다가 대화의 물꼬를 튼다”라고 말했다. 김지유는 김기리 스타일의 연하남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내가 아는 사람은 안 잘생겼던데”라고 의문을 가졌고 김지유는 “연하남들이랑 연애를 많이 했다. 갑자기 처지가 딱해지거나 마음 아픈 사연이 있어 결국에는 지갑이 열리는 상황이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신기루는 “감싸주고 싶은 거 있지 않냐”라고 공감했고 김구라는 그만 듣고 싶다는 듯 말을 잘랐다. 이에 신기루는 “혼자 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6.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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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뺀 홍윤화, 치팅 즐기더니 2주 만에 2kg 쪘다..요요 온 근황(동상이몽2)[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홍윤화가 요요 증상을 겪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최근 4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홍윤화. 홍윤화는 치팅위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팅데이도 아닌 치팅위크라는 말에 이현이는 경악하며 “처음 들어본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홍윤화를 본 후 “살이 오른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붓기도 하고. 흰옷이라”라고 변명했다. 김숙도 홍윤화에게 “2주 만에 신기루와 비슷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지금 2kg 정도 올라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기루는 “한 달이면 8kg이다”라고 직언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6.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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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노동' GLMC 개막…"AI 진화 빨라, 학위보다 기술"

'미래의 노동' GLMC 개막…"AI 진화 빨라, 학위보다 기술" (리야드=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노동시장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노동시장콘퍼런스(GLMC) 행사가 26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사우디 정부가 미래 노동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지도자와 학자, 기업인이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GLMC는 올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압둘아지즈 국제콘퍼런스센터(KAICC)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개막 행사에서 아마드 빈 술라이만 알라지 사우디 인적자원사회개발장관은 "정책과 포부, 그리고 실제 기회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으며 많은 사람, 특히 청년들이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를 메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자신이 가진 기술이 노동시장에 맞지 않는 등 상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며 "기술은 기회의 원천임과 동시에 불확실성의 근원이 된다"고 짚었다. 그는 "미래의 노동은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활용하면서 경제·인구통계학적 현실에 적응해나가는 균형잡힌 활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따라 2020년 이후 250만명이 넘는 사우디인이 민간 부문에 합류했다"고 내세우기도 했다. '비전 2030'이란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가개혁 프로젝트다. 사우디 정부가 노동시장 혁신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기업 타카몰의 아마드 빈 압둘 자바르 알랴마니 최고경영자(CEO)는 "고용주의 71%가 인공지능의 너무 빠른 진화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호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국가들은 로봇의 인간 대체가 우리가 추측했던 것보다 더 빨리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노동은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랴마니 CEO는 미국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의 경우 43%가 긱이코노미(초단기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통해 노동시장에 참여할 정도로 이미 AI의 여파가 크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는 향후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할 방안으로 ▲ 학위보다 기술 우선 ▲ 신속한 노동 역량 확보 ▲ AI를 통한 노동자 기술 향상 ▲ 기술 생산성에 대한 과세 ▲ 연금 등 복지혜택을 시간단위로 조정 등을 제시했다. 사우디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국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메드 알카티브 사우디 관광장관은 패널 토론에서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 교육 연계 관광, 문화 관광 등이 발전할 것"이라며 "사우디 호텔 산업에서만 40만∼60만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26. 6:26

EU, 머스크 AI 그록 '딥페이크 생성' 조사

EU, 머스크 AI 그록 '딥페이크 생성' 조사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여성과 아동의 성적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논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그록의 기능을 적용하면서 위험을 적절히 평가, 완화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조사 대상에 아동성착취물(CSAM)을 비롯한 성적 이미지 등 불법 콘텐츠 유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EU는 이같은 위험이 이미 현실화해 EU 시민이 심각한 피해에 노출된 걸로 보인다며 디지털서비스법(DSA)에 규정된 위험 평가 의무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그록의 딥페이크 생성 논란은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검찰과 영국 오프콤(OfCom), 말레이시아 방송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등 각국 규제기관이 조사 중이다. EU는 이와 별개로 엑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그록 기반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 조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허위정보와 불법 콘텐츠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고 보고 2023년 12월부터 조사해 왔다. 엑스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 등과 함께 DSA상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으로 지정돼 EU에서 수시로 조사받고 있다. EU는 DSA를 위반한 초대형 플랫폼에 연간 글로벌 매출의 6%까지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EU는 지난달에도 엑스의 계정 인증 표시와 광고 정책이 DSA를 위반했다며 1억2천만유로(2천57억원)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빅테크 규제를 검열로 보는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DSA 제정을 주도한 티에리 브르통 전 EU 내수담당 집행위원과 유럽 온라인 인권활동가 등 5명을 입국금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26. 6:26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국세청 맞서 5대 로펌 선임…본격적으로 맞대응[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대형 로펌을 선임하며 국세청 결정에 본격 대응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OSEN에 차은우의 탈세 의혹과 관련한 대형 로펌 선임 여부에 대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명확한 부인 대신 말을 아끼면서, 국세청의 추징 통보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한 매체는 차은우가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국세청이 통지한 추징금 200억 원에 대해 대응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국내 ‘5대 로펌’으로 꼽히는 대형 로펌으로, 최근에는 걸그룹 뉴진스 측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전담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뒤,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은우와 모친이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을 활용해 소득을 분산하고, 개인 소득세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200억 원을 웃도는 추징 금액은 국내 연예인에게 부과된 세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지며 파장을 키웠다. 다만 해당 추징금은 아직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판타지오 측은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고, 법 해석과 적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와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청구한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은우는 이번 탈세 의혹으로 적지 않은 후폭풍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차은우가 지난해 7월 28일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점을 두고, 세무조사 결과 통지가 입대 시기와 맞물리며 이른바 ‘군대런’ 의혹까지 제기됐다. 여기에 차은우가 모델로 활동하던 일부 뷰티 브랜드와 은행 광고 영상에서 삭제되는 등 이미지 타격도 이어지고 있다. 대형 로펌 선임설이 불거진 가운데 차은우가 국세청의 판단을 뒤집을 수 있을지, 이번 사안의 결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6.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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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둘째 계획 언급 “아기 두 명 안은 모습..저런 모습일까 상상해”(형탁 사야의 하루)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가 둘째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생후 9개월 삿포로 후편! 오타루, 니카 위스키 공장, 스스키노, 여행 마무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심형탁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기를 안고 길을 걷던 심형탁은 팬을 만났다. 팬은 “엄마를 많이 닮았다.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여행을 마친 심형탁 가족은 공항 가는 길, 휴식 공간에 들렀고, 심형탁은 지인의 아기까지 두 명의 아기를 한 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심형탁의 아내는 자막을 통해 ‘심 씨가 두 명의 아기를 안고 있으니 조금 신기했습니다. 둘째가 생기면 저런 모습일까? 상상해 봅니다’라며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6.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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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차은우, '뉴진스 소송' 5대 로펌 선임...알고보니 '전관예우' 노렸나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걸그룹 뉴진스 관련 소송을 맡았던 국내 5대 로펌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가운데, 해당 로펌에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의 '전관'이 고문으로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차은우가 법무법인 세종 측 변호사들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OSEN에 "확인불가"라고 밝혔으나, 이는 오히려 사실상 인정으로 읽혀 더욱 눈길을 모았다.  세종은 국내 5대 대형 로펌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최근 뉴진스 관련 소송을 맡아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뉴진스는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차은우는 국세청을 상대로 승소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세종의 고문 이력도 눈길을 모았다.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난해 9월 세종에 고문으로 합류했던 것이다. 그는 차은우의 추징금 조사를 담당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출신이기도 해 사실상 '전관예우'나 다름없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실제 세종 측은 임성빈 고문의 합류로 인해 조세 분야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진 바. 그 수혜자가 국내 연예인 역대 최대 탈세 규모로 화제를 모은 차은우가 되는 것인지 귀추자 주목된다.  최근 차은우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 대 추징금 결과 통보서를 받았다. 이는 역대 연예인 추징금 최고액이다. 더욱이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 입대 전에 이미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는 26일 저녁 개인 SNS에 직접 밝힌 심경글에서 납세 의무를 돌아보며 사과했고, 입대와 관련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6.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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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 대항마, 유럽식 새 소셜미디어 'W' 2월 중 출시

일론 머스크의 '엑스(X)'에 맞서 데이터 신뢰성과 유럽식 규준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소셜미디어 'W'가 다음 달 나온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베이 임원 출신의 기업가 안나 자이터는 최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신규 SNS 플랫폼 'W'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는 영어 단어 '우리(We)'와 저널리즘의 5대 원칙인 '5W'에서 이름을 따왔다. 또 검증(Verified)과 가치(Value)를 뜻하는 'V' 두 개를 합친 의미도 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자이터는 "기존 플랫폼들이 체계적인 허위 정보 등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럽 내에서 운영되는 투명한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인간 중심의 검증'과 '데이터 기밀성'을 핵심 가치로 꼽으면서 'W'가 트위터의 단점을 보완한 진화된 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사용자 검증이다. 가짜 계정이나 인공지능(AI) 챗봇의 활동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실제 사람으로 확인된 이용자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가 보고 싶은 정보만 소비하게 되는 '필터 버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자신과 반대되는 견해의 게시물도 일정 비율 노출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엑스의 새로운 대항마로 주목받는 'W'는 내달 테스트 버전을 먼저 선보인 뒤 올해 연말쯤 일반 대중에게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26.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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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화장실 몰카범 잡고보니…가발 쓴 20대男 공무원 '충격'

여장을 한 채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경기 양주시청 소속 남성 공무원이 구속됐다. 양주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양주시의 한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칸막이 아래를 비추는 방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이를 알아채고 소리를 지르자 차를 타고 도주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26.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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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구한 황인범의 맹활약! 부상 악몽 넘었다... 홍명보호도 방긋

[OSEN=이인환 기자] 완전히 돌아왔다. 기다림은 길었지만, 임팩트는 단번이었다.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이 두 개의 도움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고, 페예노르트는 길고 답답했던 무승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에레디비시 20라운드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4-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승리였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승점 39(12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되찾았고 3위 아약스와의 격차를 다시 2점으로 벌렸다. 선두 PSV 에인트호번과의 승점 차는 14점이다. 이날의 중심은 단연 황인범이었다. 4-3-3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종아리와 허벅지 부상으로 복귀와 재활을 반복하며 시즌 내내 리듬을 잃었던 그는 컵대회 포함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중이다. 움직임과 판단 모두에서 ‘정상 궤도 복귀’를 알리는 경기였다. 균형을 가른 장면은 황인범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레오 사우에르의 헤더로 앞서갔던 페예노르트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흐름이 흔들릴 수 있는 시점, 황인범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그는 수비를 끌어당긴 뒤 정확한 컷백을 연결했고, 조던 보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단순한 도움 이상의 가치였다. 전술적 선택과 타이밍이 완벽히 맞아떨어진 장면이었다. 후반에도 영향력은 이어졌다. 2-1로 앞선 후반 3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을 향해 찔러준 황인범의 롱패스가 그대로 결실로 이어졌다. 아니스 하지 무사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어 후반 40분 카스페르 텡스테트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페예노르트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수치는 그의 지배력을 증명한다. 키패스 3회, 슈팅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과 공중 경합 모두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6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성적은 공식전 16경기 1골 5도움. 최근 2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3월 A매치 데이를 앞두고 의미는 더욱 크다. 부상으로 대표팀 일정에서 빠졌던 아쉬움을 씻어낼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 페예노르트의 반등, 그리고 대표팀의 기대가 동시에 살아난 밤이었다. 황인범은 다시 팀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5:48

‘신혼’ 박진주, ‘온주완♥’ 방민아와 깜짝 뽀뽀 포착 “둘 다 기혼 아니냐”

[OSEN=임혜영 기자] 배우 박진주가 방민아와의 뽀뽀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박진주는 26일 개인 채널에 “올리버와 헤어진 후 클레어들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진주는 방민아와 거울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박진주는 방민아에게 찰싹 붙어 “민아 정말 잘했어요. 수고했고 자랑스러워요”라며 방민아의 볼에 뽀뽀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박진주의 애정 공세에 방민아는 똑같이 따라 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겹쳐 서로의 입술이 닿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뽀뽀에 박진주는 질색하는 표정으로 멀리 떨어졌고 방민아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기혼 아니냐", "서로 볼 뽀뽀하려다가ㅋㅋ", "타이밍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진주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6.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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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슬롯이지만.. '벌써 다음 시즌 구상' 리버풀, 레알 결별 감독과 전격 접촉 '안필드 복귀 절차 착착'

[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이 '과도기'를 주장하는 아르네 슬롯(48) 감독을 뒤로하고 구단 레전드 사비 알론소(45)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전격 접촉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안필드 인덱스'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AS'와 프랑스 'RMC 스포르트' 등 주요 외신들을 인용, 리버풀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알론소 측과 여름 감독 선임을 염두에 두고 비공식 탐색을 위한 접촉을 가졌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아직 슬롯 감독이 직무를 수행 중이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성적 부진과 경기력 기복이 이어지자 여름 이적 시장에 맞춘 장기적인 승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 매체들의 주장이다.  알론소는 이달 초 레알 부임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거둔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레알에 입성했으나, 제대로 뜻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원하는 전술 조정이 레알 선수단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가 결정타가 되면서 사실상 경질의 고배를 들었다. 여기에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접전 패배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렇지만 알론소 감독의 현대적인 전술과 리더십은 여전히 유럽 엘리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버풀의 이번 접촉 역시 알론소를 높게 평가하는 만큼 그의 의중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리버풀이 알론소에게 손을 내민 이유는 슬롯 체제에서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한때 12경기 중 9패를 당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또 리버풀은 최근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이 사라졌다. 슬롯 감독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던 상황에서 지난 25일 본머스전 패배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리버풀을 만난 알론소 측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비공식적인 대화였음에도 알론소는 친정팀 리버풀의 제안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알론소는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안필드의 영웅으로 활약했다. 때문에 알론소는 리버풀의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는 평가다.  리버풀은 지난 2024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날 당시에도 알론소 영입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구단은 이번 기회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당장은 슬롯 감독 체제를 유지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지면 언제든 알론소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6.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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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역전! '윌리엄스·강성욱 32점 합작' KT, 가스공사에 1점 차 승리...2년 만에 대구서 웃었다

[OSEN=고성환 기자] 말 그대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혈투였다. 수원 KT가 단 1점 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누르고 연승을 달렸다. 수원 KT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5-74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KT는 시즌 19승 17패로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KT가 대구에서 승리한 건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단독 최하위(11승24패)로 내려앉았다. 어려운 승리였다. 양 팀은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KT가 문성곤과 아이재아 힉스의 3점포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1쿼터에만 12점을 올렸으나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KT는 이두원의 딥쓰리까지 터지면서 24-18로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한국가스공사가 경기를 뒤집었다. 베니 보트라이트가 외곽슛만 무려 5개를 꽂아넣으며 역전을 주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한국가스공사가 앞서 나갔다. KT는 40-4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접전이 계속됐다. KT는 홀로 10점을 올린 강성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힉스도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마지막 5분 동안 고작 3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한국가스공사가 또 역전을 만들었다. 3쿼터 종료 시 KT는 58-65로 끌려갔다. KT가 4쿼터 초반 반격에 나섰다. 데릭 윌리엄스가 강성욱의 멋진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터트렸고, 3점슛과 점퍼까지 꽂아넣으며 65-65 동점을 만들었다. 반대로 한국가스공사는 급격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KT가 어렵사리 승리를 지켜냈다.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샘조세프 벨란겔이 귀중한 3점포를 터트렸고, 29초 전 신승민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한국가스공사가 74-73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KT는 곧바로 문정현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넣으며 우위를 점했고, 라건아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승자가 됐다. 윌리엄스가 20점 4리바운드를 올렸고, 힉스가 14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에선 이두원과 강성욱이 각각 8점 11리바운드, 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문정현도 8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가 23점 3리바운드, 라건아가 19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벨란겔이 10점을 올리긴 했으나 야투 8개를 던져 3점슛 1개만 성공한 게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사진] KBL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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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좀 피해보자' 中 천위페이, 전략 통했다! '슈퍼 500' 대회 우승→세계 3위 점프...日 야마구치 제쳤다

[OSEN=고성환 기자] 천위페이(28·중국)가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빠진 대회에서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의 최대 숙적으로 꼽히는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는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6위 피차몬 오파트니푸스(태국)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천위페이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 그는 신성으로 기대받고 있는 2007년생 피차몬을 따돌리며 세계급 랭커의 힘을 보여줬다. 1게임에선 듀스까지 가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두 번째 게임에선 일찌감치 격차를 벌리며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실 예상됐던 결과다. 이번 대회는 슈퍼 500이다 보니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2위 왕즈이(중국),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5위 한웨(중국)까지 모두 불참했다. 당연히 천위페이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지지 않았다. 그는 1라운드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모두 게임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그 덕분에 체력 관리도 비교적 수월했다. 그 덕분에 천위페이는 랭킹 포인트 약 2200점을 추가하며 야마구치를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스탯민턴'에 따르면 그는 누적 랭킹 포인트 94635점을 기록, 야마구치(93064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목표를 이룬 천위페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세계 4위인 만큼 웬만해선 BWF 투어에서 안세영과 같은 토너먼트 대진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안세영이나 야마구치 중 한 명만 출전해도 2시드를 받기 어려웠기 때문. 하지만 천위페이는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2시드 배정 가능성을 키웠다. 그렇게 되면 안세영을 4강이 아닌 결승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중국으로서도 왕즈이가 안세영 상대 10연패를 기록 중인 만큼 천위페이의 결승 진출을 바랄 수밖에 없다. '시나 스포츠'는 천웨피이의 "철저한 안세영 회피 전략"이 일단 통했다고 짚었다. 천위페이와 안세영은 당장 3월 열리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중요 대회인 만큼 웬만해선 둘 다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왕즈이가 출전하면 다시 한번 천위페이와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만나는 대진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왕즈이는 랭킹 포인트 103362점을 기록 중이다. 1위에 올라 있는 안세영(117270점)과 차이도 크지만, 천위페이와 격차도 적지 않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BWF 웨이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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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前총리 시신, 베트남 각별예우 속 운구…태극기 감싸여 한국행(종합)

이해찬前총리 시신, 베트남 각별예우 속 운구…태극기 감싸여 한국행(종합) 법의학센터서 염습 후 경찰호위 속 공항 이동…베트남 지도부, 깊은 애도 뜻 "이송절차 통상 최소 3일…베트남 정부 배려로 하루 만에 마무리" (호찌민=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 출장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이 26일 밤(현지시간) 현지를 떠나 한국으로 옮겨질 예정인 가운데 베트남 정부의 각별한 예우 속에 운구 절차가 진행됐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후 호찌민시 외곽의 호찌민 법의학센터에서 호찌민 국제공항으로 운구됐다. 베트남 경찰이 오토바이들로 운구 차량 행렬을 호위해 원활히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도왔다. 유가족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같은 당 이재정·김영배·김현·이해식·정태호·최민희 의원 등도 운구 행렬에 동행했다. 법의학센터 주변에도 경찰 인력이 여럿 배치돼 주변을 정리하는 등 정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각별한 예우를 다했다. 일부 교민들도 법의학센터를 찾아 고인의 시신을 싣고 센터 밖으로 나가는 차량 행렬을 배웅했다. 전날 호찌민시 떰아인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한 고인의 시신은 법의학센터로 옮겨져 염습, 항공 운송을 위한 손상 방지 처리 등 절차를 거쳤다. 호찌민 법의학센터는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같은 법의학 담당 기관으로 2023년 완공돼 베트남 최고의 최신 관련 기술·시설을 갖춘 곳이다. 베트남 당국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곳을 제공하고 신속한 시신 처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에서도 베트남 측 배려로 모든 절차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베트남에서 사망하면 해당 시신은 검역 문제 등으로 인해 해외로 운구하는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복잡하다. 현지 기관에서 사망 증명서, 방부처리 증명서 등 요구하는 서류도 꽤 많아 발급받는 데만도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트남 외교부가 공항 검역·세관 등 모든 관련 부서에 공문을 보내 고인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당부했고 VIP용 구역도 개방하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한 관계자는 "보통 시신을 베트남 밖으로 이송하는 절차가 빨라도 사흘은 걸리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하루 만에 마무리됐다"면서 "베트남 측이 '특A급'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 수석부의장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팜 민 찐 총리 등 베트남 지도부가 한국 정부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밤 11시 50분 대한항공 476편으로 한국으로 출발, 2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측도 고인의 관을 싣는 항공화물 탑재용기(ULD)를 최상급으로 준비하는 등 각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구 행렬이 공항에 도착하자 유족은 한국까지 가는 동안 유족의 손을 잠시 떠나 화물칸에 실리는 고인의 관에 인사하고 손수 대형 태극기로 관을 감쌌다. 태극기로 감싼 이 관은 한국까지 그대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하노이한인회는 오는 27일 오후부터 28일까지 주하노이 한국대사관에 분향소를 마련, 추모객을 받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진형

2026.01.26. 5:26

강경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美 국경순찰대장

강경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美 국경순찰대장 보비노 대장, 트럼프 이민단속 상징으로…시민 사망에도 "피해자는 우리" 엄호 '속전속결' 현장지휘, SNS 활동하며 관심 즐겨…옛 독일군 스타일 코트는 트레이드마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정부의 무차별 이민 단속으로 미국 시민권자 2명이 숨지면서 비판이 들끓는 가운데, 현장을 지휘하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을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1년 전만 해도 그의 이름을 아는 미국인은 거의 없었지만 이젠 현장 전술부터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특히 단속 현장에서 이달 초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에 이어 국경순찰대원들이 쏜 총에 미 시민권자가 숨진 후에도 보비노 대장은 브리핑과 언론에 본격적으로 나서 대원들을 엄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보비노 대장은 1996년 국경순찰대에 합류한 30년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국내외 근무지를 거쳐 2020년 남부 캘리포니아 엘센트로 지역의 국경순찰대장으로 임명됐다. 2023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엔 국경 안보 상황과 관련해 비판적인 발언을 한 점 등이 문제가 돼 잠시 지휘권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5천명이 넘는 이민자들을 체포한 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시카고, 샬럿, 뉴올리언스를 거쳐 지금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을 이끌고 있다. 전날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권자이자 재향군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알렉스 프레티(37)가 국경순찰대원들의 총격으로 사망한 후에도 보비노 대장은 '피해자는 프레티가 아니라 내 대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그들이 고도로 훈련된 대원들이었기에 법집행관에 대한 총격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런 일이 생기기 전 미리 제압한 우리 법집행관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숨진 프레티에 대해 "스스로 범죄 현장에 뛰어들었기에,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던 게 안타깝다"며 "거기 가기로 한 건 그의 결정이었다"고도 했다. 보비노 대장이 현장에서 구사하는 전술은 '속전속결'이다. 시위대가 오기 전 재빨리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현장을 떠나는 방식이다. 그는 스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경순찰대원이 결의를 과시하고 그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마치 영화 같은 영상으로 공유해왔다. 보비노는 작년 10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국경순찰대의 현장 작전에 대해 "할리우드 영화라고 생각하는가? 이게 바로 현실"이라며 "너무 현실적이어서 할리우드 영화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실제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선 직접 시위대에 최루액이 든 통을 던지거나 시민들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영상에 찍히기도 했다. 외양도 눈에 띈다. 군인 같은 짧은 머리에 녹색 제복을 즐겨 입고, 작전 중에 눈만 내놓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다른 연방 요원들과는 달리 복면도 하지 않고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다. 보비노가 즐겨 입고 나오는 진녹색 코트가 1·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제복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그를 향해 "마치 이베이에서 SS(나치 친위대) 복장을 사 온 것처럼 차려입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보비노 대장은 해당 코트가 국경순찰대 표준 제복이라며 25년 넘게 소유해온 것이라고 반박하고, 민주당 인사들이 국경순찰대를 비판하며 시위를 선동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1.26. 5:26

EU, 러시아 가스 수입하다 걸리면 3배 과징금

EU, 러시아 가스 수입하다 걸리면 3배 과징금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를 역내에 수입하다가 적발되면 거액의 과징금을 매기기로 했다. EU 이사회는 26일(현지시간) 회원국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법인이 규정을 위반해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면 ▲ 최소 4천만유로(684억원) ▲ 전세계 연간 매출의 최소 3.5% ▲ 추정 거래대금의 300% 중 하나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 과징금은 최소 250만유로(43억원)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러시아산 LNG 수입을 내년 1월부터, 파이프라인 가스는 내년 10월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친러시아 성향에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큰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반대했다. 헝가리는 러시아 에너지를 금지하면 자국 내 에너지 가격이 3배 폭등한다며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제소하기로 했다. EU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에너지 수입처를 넓혔다. 지난해 기준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는 3%로 줄었다. 그러나 러시아산 가스 수입액은 150억유로(25조7천억원)를 넘어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26.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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