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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패스만 97회+걷어내기 5회' 풀타임 누빈 김민재, 가치 증명...브레멘전 3-0 완승 견인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묵묵히 후방을 지키며 또 한 번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화려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수비의 중심으로서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3-0으로 완파했다.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앞서간 뒤 후반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골까지 더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 달성에 기여했다. 기록이 말해준다. 김민재는 이날 103회의 패스 시도 중 97회를 성공시키며 94%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패스 성공 수치였다. 터치도 115회로 많았다. 후방에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맡으며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율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파트너로 나선 요나탄 타는 7.6점이었다. 수비 지표 역시 준수했다.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차단 1회 등 총 9차례의 수비 행동을 기록했고, 결정적인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브레멘이 후반 초반 포스트를 맞히며 추격을 노렸던 장면을 제외하면 바이에른 수비 라인은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흐름은 바이에른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전반 22분 VAR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성공시키며 균형을 깼고, 3분 뒤 추가골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후반 들어 브레멘이 반격에 나섰지만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침착하게 대응했다. 후반 25분 고레츠카의 득점으로 점수 차는 세 골로 벌어졌고,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이날 무실점 승리로 바이에른은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역시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득점이나 어시스트는 없었지만, 높은 패스 성공률과 안정적인 수비 운영이 팀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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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좌 앞둔 美中, 대화 강조하지만 무역·대만 이견은 여전

4월 대좌 앞둔 美中, 대화 강조하지만 무역·대만 이견은 여전 뮌헨 외교장관회담서 "긍정적 대화"…트럼프 방중 성사 '청신호' 정상합의 전망 관련 루비오 "환상 없다"·왕이 "美 태도에 달려"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김동현 정성조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오는 4월로 추진 중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화 의지를 내세우면서도 무역과 대만 등 자국의 핵심 이해관계에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 등 현안을 논의했다. 국무부는 14일 보도자료에서 "회담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며 "루비오 장관은 결과 지향적인 소통의 중요성과 다양한 양자, 역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양측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매우 건설적이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양국 고위급 상호작용(교류)을 잘 지원하고, 영역별 대화 및 협력을 강화하며, 중미 관계가 안정되고 발전하도록 추동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모두 회담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협력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일단 4월 정상회담 일정 자체는 큰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역과 대만 등 각국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서 양국 간 입장 차가 어느 정도로 좁혀질지는 다른 문제다. 루비오 장관과 왕 주임은 회담 다음 날인 14일 각각 뮌헨안보회의 행사에서 일부 쟁점에서는 양국 간 이견이 여전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예상하냐는 질문에 "중국의 국익과 우리의 국익은 일치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세계를 위해 경제는 물론이며 더 심각한 분야의 충돌을 피하면서 이런 갈등을 최대한 관리하려고 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아무도 환상에 빠지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서방과 중국 사이에는 예측 가능한 미래까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 계속될 어떤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우리가 여러분(유럽)과 협력하기를 희망하는 사안에는 그런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뮌헨안보회의는 서방의 외교·안보 고위당국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안보포럼으로 주로 유럽의 안보 현안과 미국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춰왔다. 루비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서구 문명이 쇠락하고 있어 역사·종교·문화적 뿌리가 같은 미국과 유럽이 협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유럽이 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그가 미국과 유럽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언급한 제조업 공동화나 핵심 광물 공급망 취약성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책임으로 규정해온 사안이다. 왕 주임도 별도의 뮌헨안보회의 세션에서 미중관계의 향배는 미국이 중국을 존중하고 협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특히 '핵심이익 중의 핵심'인 대만 문제에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왕 주임은 "시진핑 주석은 중미가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 윈윈해야 하고, 대화·협상을 통해 두 대국이 이 별에서 올바르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정중하게 제안했다"며 "우리는 계속 이런 큰 방향을 견지할 것이고, 실현될 수 있는지는 미국의 태도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미국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온갖 방법으로 중국을 억제·탄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중국을 겨냥한 각종 작은 울타리·그룹을 만들거나 심지어 '대만 독립'을 종용·획책하고 중국을 분열시키며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는다면, 그것은 중미의 대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무역적자와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를, 중국은 대만 문제와 미국의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수출통제 등을 주요 의제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4일 두 정상이 통화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석유·가스 판매를 포함한 무역에 방점을 찍었고, 시 주석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문제 삼는 등 대만 관련 사안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2.14. 10:26

스타트 흔들린 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500m 12위...스톨츠는 기록 경신 금메달 [2026 동계올림픽]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준호(31, 강원도청)가 4번째 올림픽 무대에서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꾸준히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해왔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김준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68을 기록하며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33초77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조던 스톨츠(미국)가 차지했다. 종전 기록이던 34초32를 크게 단축한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김준호는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가오팅위(중국)와 함께 12조에서 출발했다. 인코스를 배정받았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초반 가속이 살아나지 않았다. 100m 구간을 9초56에 통과하며 시즌 최고 흐름과 차이를 보였고, 중반 이후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가오팅위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단 한 번의 스타트와 가속이 승부를 가르는 종목이다. 한국 빙속의 전통적인 강세 이벤트로, 이강석의 토리노 동메달과 모태범의 밴쿠버 금메달, 차민규의 두 차례 은메달 등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던 무대다. 김준호 역시 오랜 시간 이 종목의 중심에 있었지만 올림픽 시상대와는 끝내 거리가 있었다. 올림픽 여정도 길었다. 2014 소치에서 21위로 출발했고, 평창에서는 장비 변수 속에 12위에 머물렀다. 베이징에서는 6위까지 올라섰지만 메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역시 순위 상승을 노렸으나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함께 출전한 구경민(21, 스포츠토토)은 34초80으로 15위에 자리했다. 캐나다의 앤더슨 존슨과 맞붙어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고, 0.01초 앞선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대회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이어온 스톨츠는 남자 1000m에 이어 500m까지 석권하며 개인 종목 2관왕에 올랐다. 그는 1500m와 매스스타트까지 출전을 예고하며 다관왕 도전에 나선다. 은메달은 33초88의 예닝 더보(네덜란드), 동메달은 34초26의 로랑 뒤브리에(캐나다)가 각각 가져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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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괴물' 스톨츠 벌써 金 2관왕…그의 남다른 체력 비결은

4관왕에 도전하는 ‘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22·미국)가 1000m에 이어 500m도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4관왕 도전의 최대 고비인 500m까지 넘으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톨츠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3초77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함께 달린 예닝 더보(네덜란드·33초88)도 종전 기록(34초32·가오팅위)를 훌쩍 넘었지만, 스톨츠가 더 빨랐다. 스톨츠는 지난 12일 1000m 경기에서도 1분06초28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종전 기록(1분07초18)을 0.9초 앞당겨 올림픽 기록도 새로 썼다. 남은 건 1500m, 그리고 여러 선수와 함께 링크를 16바퀴 도는 매스스타트다. 스톨츠는 올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서 무려 16개의 금메달을 휩쓴 절대 강자다. 단거리와 장거리에 모두 강하다. 이번 대회에선 개인전 4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나를 위닝 머신(승리 기계)이라 불러도 좋다"고 호언장담했다. 그 말대로 스톨츠는 두 종목 연속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빙상 강국인 네덜란드 팬들조차 자국 선수를 이긴 스톨츠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스톨츠는 ‘철인’ 에릭 하이든(68·미국)과 비교된다. 하이든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서 5관왕(500m·1000m·1500m·5000m·1만m)에 오른 레전드다. 그런 하이든조차도 “스톨츠는 '일종의 현상'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극찬했다. 1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스톨츠와 경쟁할 정재원은 경기를 직접 지켜본 뒤 "무서운 혼종이다. 정말 컨디션이 좋아보였다"고 했다. 스톨츠의 경쟁력은 압도적인 체력에서 나온다. 특히나 후반 스퍼트가 압권이다. 1000m 경기 당시 스톨츠는 600m 구간까지 은메달리스트 예닝 더보(네덜란드)에 뒤졌다. 하지만 레인 체인지(아웃→인코스) 이후 속도를 끌어올려 순위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중반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다 치고 나가 승리했다. 스톨츠는 하체 강화를 위해 1주일에 최대 18시간씩 사이클에 오른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는 이탈리아 산악 지역에서 자전거를 탔다. 제갈 감독은 “통상적으로 스케이트 선수들은 주 6회, 한 번에 20~30㎞ 정도 자전거를 탄다. 스톨츠는 적게는 60㎞, 많게는 90㎞까지도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상하기 힘든 훈련량”이라고 했다. 스톨츠는 다른 선수들이 경기 3~4시간 전 식사를 하는 것과 달리 1시간 전에도 마카로니를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등 루틴도 남다르다. 김준호(31·강원도청)는 34초68을 기록, 12위에 올랐다. 구경민(21·스포츠토토)은 34초80으로 15위를 기록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14.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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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이 너무 없다" 바르셀로나, 심판 판정 기준 문제 제기...RFEF에 공식 항의 서한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심판 판정 기준의 일관성 문제를 제기하며 스페인축구협회(RFEF)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심판 판정 기준의 통일성이 부족하고, 반복적으로 구단에 불리하게 작용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RFEF) 회장과 심판기술위원회(CTA) 위원장, VAR 책임자, 법률 자문 책임자 앞으로 공식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우선 징계 기준의 일관성 부족을 문제 삼았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에서 상반된 판정이 내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공정성과 법적 안정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페널티박스 내 핸드볼 판정 역시 경기마다 해석이 달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반복적으로 발생한 중대한 판정 오류가 경쟁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VAR 적용 과정에서 기술적 설명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고, 음성 공개 기준 역시 불투명하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판이 온필드 모니터를 확인하는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아 판정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항의가 심판 개인의 전문성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단은 판정 기준의 통일성과 클럽 간 형평성 확보, 대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VAR 음성 전면 공개와 함께 심판진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징계 규정 마련도 제안했다. 구단은 "이번 요청은 특정 사례를 넘어 리그 전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RFEF가 문제를 엄중하게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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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회복' NHN, 2025년 연간매출 최대치 달성...2조 5163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

[OSEN=고용준 기자] 엔에이치엔이 지난 해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으로 연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지난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5% 증가한 551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요 핵심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 516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1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치를 달성한 가운데, NHN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구조 효율화와 체질개선의 성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0%, 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며 게임 부문의 성장을 이끈 가운데, ‘한게임 로얄홀덤’의 신규 오프라인 대회 '한게임 포커 투어(이하  HPT)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모바일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에서도 ‘#콤파스’가 인기 IP ‘페이트/스트레인지 페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 9주년의 장수 게임임에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한 3456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의 2025년 해외 가맹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작년 12월에는 최초로 월 거래규모 5조원을 돌파했다. NHN페이코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4분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가운데, 주력인 식권사업에서 거래규모 기준 지난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전 분기 대비 24.5% 증가한 1391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의 GPU 서비스, 재해복구사업을 포함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의 매출이 동시에 확대되며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전 분기 대비 37.6% 증가했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져 영업이익 기준 최초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기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2% 증가한 94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NHN링크는 공연 성수기 영향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전 분기 대비 28.8% 증가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NHN은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사업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2026년은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사업의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실적에 반영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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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남자 500m 12위… 스톨츠는 또 올림픽 기록으로 2관왕

빙속 단거리 간판 김준호(31·강원도청)가 네 번째 도전에서도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김준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초68을 기록, 12위에 올랐다. 조던 스톨츠(미국)는 33초77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종전 기록(34초32·가오팅위)를 훌쩍 넘었다. 김준호는 12조에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오팅위(중국)와 함께 달렸다. 자신이 선호하는 인코스를 배정받았지만 자신의 강점인 폭발적인 스타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9초56의 기록으로 100m를 통과했다. 지난해 월드컵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할 때 기록인 9초39보다 늦었다. 중반 레이스에서도 앞서나가지 못한 김준호는 가오팅위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500m는 육상 100m와 비슷하다. 짧은 거리를 폭발적으로 달려 승자를 가린다. 한국 빙속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종목이다.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선 이강석이 동메달,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선 모태범이 금메달을 따냈다.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차민규가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준호는 12년 동안 꾸준히 나아갔다. 첫 대회인 2014 소치 올림픽에선 21위를 기록했다. 4년 뒤 평창에선 기대를 모았지만 스케이트가 걸리는 바람에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2022 베이징에선 메달을 노렸으나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네 번째 올림픽에서도 입상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구경민(21·스포츠토토)은 34초80를 기록, 15위에 올랐다. 5조에서 앤더슨 존슨(캐나다)와 함께 달린 구경민은 100m 구간을 9초 78로 통과했다.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했고, 구경민이 0.01초 앞서 골인했다. 남자 1000m에서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스톨츠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개인종목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스톨츠는 1500m와 매스스타트에 출격해 4관왕에 도전한다. 스톨츠와 함께 달려 33초88를 기록한 예닝 더보(네덜란드)는 1000m에 이어 또다시 스톨츠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로랑 뒤브리에(캐나다·34초26)에게 돌아갔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14.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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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신규 보스 ‘유피테르’ 포함 겨울 3차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신규 지역 ‘기어드락’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보스 '유피테르'가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다.  넥슨은 지난 12일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보스 ‘유피테르’를 포함한 겨울 3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피테르’는 신규 지역 ‘기어드락’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이상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는 신규 최상위 보스로, 최대 3인 파티로 노멀, 하드 난이도에 나설 수 있다. 주요 처치 보상은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오만의 원죄(얼굴장식)’, ‘갈망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유피테르로이드’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 공개를 기념하는 격파 이벤트 ‘신을 삼킨 자’를 선보였다. 2월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전체 월드에서 하드 난이도 ‘유피테르’를 격파한 선착순 3개 파티에게 마을 귀환 시 특수한 이펙트가 발생하는 ‘뒤엉킨 균형의 등장 이펙트 교환권’, ‘신의 용광로 커스텀 배경’ 등을 선물한다. 하드 난이도 ‘유피테르’ 최초 격파 시, 모든 이용자에게 ‘상급 EXP 교환권 1000개’, ‘유피테르 마법진 교환권’ 등 기념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3월 18일까지 노멀 난이도 이상의 ‘유피테르’ 격파에 성공한 모든 캐릭터에 ‘미니어처 크로노스(의자)’를 지급한다. 더불어 ‘유피테르’의 등장 배경인 ‘기어드락’을 신규 지역으로 추가했다. 사막 속에 숨겨진 고브의 작업실 ‘기어드락’은 ‘탈라하트’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캐릭터로 입장할 수 있다.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랜드 어센틱심볼 : 기어드락’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심볼 레벨 11레벨을 달성하면 ‘추가 경험치 획득 50% 증가’, ‘메소 획득량 15% 증가’, ‘아이템 드롭률 15% 증가’, ‘유피테르 공격 시 데미지 +20%’ 효과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신규 길드 콘텐츠 ‘길드 캐슬’을 공개하고 길드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개편했다. ‘길드 캐슬’ 입장 시 로비, 강화의 제단, 파티룸 등 길드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부터 길드 스킬을 기존의 스킬 포인트 배분 방식에서 길드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획득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길드의 축복’, ‘길드의 더 큰 축복’ 아이템은 패시브 스킬로 개편하고 일부 길드 스킬 통합 등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노블레스 길드 스킬 포인트는 지난 주보다 같거나 많이 획득한 경우 스킬 포인트 상태를 유지한다. 플래그 레이스는 입장 조건을 제거하고 제한 시간 내 완주 시 기록에 관계없이 최대 플래그 레이스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길드 출석은 게임 접속 시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개선하고 길드 게시판에는 말머리, 투표, 대댓글 기능을 도입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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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만장일치 POM ‘쵸비’의 개인 목표, “언젠가 한 번 10만 딜량 띄워보고 싶어”

[OSEN=고용준 기자] “DK를 지명한 이유는 (류상욱) 감독님의 의견이었어요.” 디플러스 기아(DK)의 21차 북벌을 또 틀어막은 젠지의 미드 ‘쵸비’ 정지훈은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아리와 오로라로 전장을 지배한 그는 만점활약으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이끌어내며 POM에 선정됐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세트 패배로 무실세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3, 4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홍콩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젠지는 오는 21일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 경기에서 T1과 피어엑스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패배한 DK는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다.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승리했는데, 개인적으로 내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던 경기여서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로 올라가면서 홍콩행을 확정하고 만장일치 POM까지 선정된 감회를 묻자 “홍콩행을 확정지었는데, 사실 원만하면 간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감흥은 없다. POM 만장일치는 그만큼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미소지었다.  오로라로 활약한 4세트에 대해 “초반에 라인전이 좋게 풀려서 그 이후에는 애니비아를 어떻게 상대했을 때 상대하기 쉬운지 많이 생각해 잘 됐던 것 같다. 요즘에는 극딜을 많이 가다 보니 그래도 죽지 않으면 계속 상대 딜러들을 다 한 방에 보내드릴 힘이 있어 실수가 나와도 성장에 집중 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10만 딜량을 언젠가 한 번 띄워보고 싶다”고 개인적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지훈은 “다음 경기에 많은 게 달려있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할 때 그냥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잘 풀리지 않아도 아쉽지만 적극적으로 하자고 마음먹고 하다보니 잘 풀렸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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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우위' 바이에른, 김민재 풀타임 속 브레멘 3-0 제압...BVB와 승점 차 6점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7점(18승 3무 1패)으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점)와 승점 차를 다시 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이스 디아스-레나르트 칼-세르주 그나브리가 공격 2선에 섰다. 레온 고레츠카-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채웠고 콘라트 라이머-김민재-요나탄 타-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브레멘이 먼저 흔들었다. 전반 6분과 8분 연속해서 측면 침투로 기회를 만들며 바이에른을 압박했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흐름을 바꾼 건 VAR 판정이었다. 전반 22분 렌나르트 카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케인은 불과 3분 뒤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그는 박스 바깥에서 여유 있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시즌 리그 26호 골이었다. 바이에른은 전반 내내 높은 점유율과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브레멘은 유효 슈팅 하나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누엘 노이어가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그러자 브레멘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그룰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며 추격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골키퍼 우르비히가 선방을 이어가며 리드를 지켜냈다. 바이에른은 다시 흐름을 잡았고, 후반 18분 그나브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를 끝낸 건 교체 카드였다. 후반 24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투입된 직후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후반 25분 정확한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이날 바이에른은 김민재가 선발로 나서 수비 중심을 잡았고, 중원에서는 키미히와 고레츠카가 경기 템포를 조율했다. 브레멘은 후반 들어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패스의 완성도가 떨어지며 끝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원정 20경기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브레멘은 강등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부담을 안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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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이란의 주권 수호 노력 지지"

푸틴 "러시아, 이란의 주권 수호 노력 지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압력을 받는 이란을 향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IRNA 통신 등 이란 매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보낸 이란 이슬람혁명 47주년 축전에서 "러시아는 현재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이란이 주권과 정당한 이익을 수호하고, 국가 안보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미국이 최근 8개월 만에 핵협상을 재개한 이란을 향해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나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 배치를 추가하겠다고 밝히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성공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란 정권 교체를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그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2.14. 9:26

"수감자 신속 석방하라" 베네수 정치범 가족들 단식투쟁

"수감자 신속 석방하라" 베네수 정치범 가족들 단식투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맞서 활동하다 수감된 이들에 대한 신속 석방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단식 투쟁이 시작됐다. 베네수엘라 비정부기구인 '정치범 석방을 위한 모임'은 1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수감자 가족들이 정치적 이유로 구금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6시부터 7구역(Zona 7) 앞에서 단식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7구역은 카라카스 광역수도권 볼레이타 지역에 있는 수용 시설이다. 베네수엘라 인권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돼 있던 국제기구 등에서 비인도적 수감 환경을 고발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익명으로 AFP통신 취재에 응한 한 여성은 "잠을 자면 배고픔이 덜하다"라며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아침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7구역에 있던 수감자 17명을 석방했다"라고 밝혔으나, 정치범 석방을 위한 모임은 시설 내에 50명 이상이 갇혀 있다고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1954∼2013) 전 대통령(1999∼2013년 집권)과 마두로 대통령 시절, 정부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는 이들을 사회 불안정화 획책 같은 이유를 들며 구금해 왔다. 지난달 3일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붙잡아 간 미국의 기습 공격 이후 베네수엘라 국정을 책임지는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그러나 야권 인사를 포괄하는 수감자들을 풀어주면서 이들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요구해 온 사안으로 알려져 있다. 베네수엘라 국회에서는 사면법에 대해 논의 중인데, 사면 대상에 오르게 될 반체제 인사들이 법원에서 사면을 요청하게 하는 것을 의무 조항으로 넣을지 등이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AFP는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대표 인권단체인 '포로페날' 페이스북을 보면 지난 9일 기준 베네수엘라에는 현재 644명이 정치적 이유로 여전히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2.14. 9:26

"한국서 야구 배웠다" 누가 한화 괜히 떠났대? 와이스 미소 폭발…살벌한 경쟁도 두렵지 않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한화 이글스가 만든 빅리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생존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퇴 위기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낸 와이스에게 경쟁은 전혀 두렵지 않다.  휴스턴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와이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한국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한국을 빼놓곤 와이스의 야구 인생을 설명할 수 없다.  와이스는 “지난 몇 년간 정말 운이 좋았다.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고,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여서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돼 감사하다. 모두를 알아가고 싶고, 내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고 싶다. 내성적인 편이지만 가능한 많은 선수들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2022년 시즌 중 양도 지명(DFA) 절차를 밟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캔자스시티에서도 트리플A에만 머물다 1년도 안 돼 방출된 와이스는 미국 독립리그를 거쳐 대만으로 향했고,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하며 여러 나라와 리그를 경험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보낸 1년 반의 시간이 와이스의 인생을 바꿨다. 기술적인 것만큼 타자 상대 요령이 늘었다. 그는 “한국이 나의 야구 IQ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그곳 타자들은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보고 배트를 낸다. 또 주자를 진루시키려고 하면 어떻게 그걸 못 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한국에 가서 야구 IQ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한화에서 30경기(178⅔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로 활약한 와이스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회 2사까지 117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교체를 거부하는 투혼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후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독립리그로 향할 때 은퇴를 고민하며 방황했던 선수가 뒤늦게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살벌한 경쟁이 와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은 FA 시장에서 와이스뿐만 아니라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3년 5400만 달러), 네이트 피어슨(1년 135만 달러)을 영입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로 경쟁력을 보여준 마이크 버로우스와 선발도 가능한 덩카이웨이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선발진 뎁스를 최대한 키우고 있다.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확정된 ‘에이스’ 헌터 브라운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스펜서 아리게티, 제이슨 알렉산더 등 기존 선발들도 있다. 브라운을 제외하곤 전부 부상을 달고 다니는 투수들이라 휴스턴은 ‘보험용’ 선발들을 두루 영입했고, 와이스도 그 중 한 명이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하다 보니 와이스는 예상 선발 후보에서 빠지기 일쑤다. MLB.com은 브라운, 이마이, 하비에르, 버로우스, 맥컬러스 주니어, 아리게티 순으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와이스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후보라고 봤다. 디애슬레틱은 ‘와이스와 피어슨은 선발 경쟁 기회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이마이와 버로우스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경쟁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와이스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경쟁은 야구의 본질이다. 어디서든 경쟁은 존재하고, 난 그 경쟁을 피한 적이 없다. 스스로를 믿고 있고, 이 클럽하우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을 믿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휴스턴의 시범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4.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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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법 도박 논란 충격! 용돈 모아 유니폼 산 팬들, 죽도록 준비한 동료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OSEN=손찬익 기자] 이해하기 어렵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 도중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으로 의혹은 빠르게 확산됐고, 구단은 13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은 즉각 귀국 조치됐다. KBO와 구단 차원의 징계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현지 경찰 조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롯데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도중 도박장을 출입했고, 일부 선수는 성추행 의혹에도 휘말렸다. SNS에 공개된 CCTV 화면에는 도박장 출입 장면이 담겼고, 고승민이 여성 직원의 신체에 손을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확산됐다고 전했다. 다만 구단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대만 경찰 역시 즉각 조사에 착수했으며, 피해 당사자가 성희롱 피해 사실을 부인하고 고소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는 점도 함께 전해졌다. 그럼에도 사안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불법 도박만으로도 충분히 심각하다. 더구나 해외 원정 훈련 도중 벌어진 일이다. 형사 처벌 여부와는 별개로, 구단과 리그가 입은 이미지 손상은 결코 작지 않다. 프로야구는 과거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사태로 깊은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어렵게 쌓아 올린 신뢰다. 선수들은 그 신뢰 위에서 뛴다. 팬들은 그 신뢰를 믿고 응원한다. 시즌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다시 도박 논란이 불거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실망은 충분하다. 스프링캠프는 한 시즌의 출발점이다. 몸을 만들고, 팀 전술을 다듬고, 각오를 새기는 시간이다. 특히 롯데는 오랜 시간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2년. 2017년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절박함이 어느 팀보다 절실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의 일탈이다. 실망을 넘어 허탈함이 앞선다. 야구는 팀 스포츠다. 한 선수의 판단 착오는 개인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동료의 땀과 준비, 코칭스태프의 계획, 프런트의 지원, 그리고 팬들의 믿음까지 함께 흔든다. 일부의 선택이 팀 전체의 분위기와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KBO 규정 제151조는 불법 도박에 대해 참가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 제재금 부과 등 엄중한 징계를 명시하고 있다. 규정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실력과 잠재력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유망주라는 이유로, 팀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흐려져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은 분명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 팀을 대표한다는 것의 무게, 유니폼이 지닌 책임, 그리고 프로라는 이름의 의미를 다시 묻는 계기가 돼야 한다. 스프링캠프는 시작이다. 하지만 이번 일은 잘못된 출발이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다. 분명한 조치와 납득 가능한 메시지다. 프로는 경기력으로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책임으로 신뢰를 얻는다. 모두가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4.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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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귀화' "린샤오쥔, 韓으로 반납해!!" 中 폭발! 추월 없는 레이스, 린샤오쥔 비판 커진 이유[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첫 개인전은 기대와는 다른 흐름으로 끝났다. 결과가 나오자 중국 팬들의 반응은 냉정했고, 비판의 화살은 곧바로 선수에게 향했다. 린샤오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5초782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다섯 명이 출전한 조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린샤오쥔이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온 한국 대표팀의 막내 임종언과 같은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임종언은 안정적인 레이스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이후 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에도 출전했지만 그가 나선 경기는 준준결승에 그쳤다.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트랙이 아닌 펜스 밖에서 동료들의 레이스를 지켜봐야 했다. 개인전인 남자 1000m마저 조기에 마무리되자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중국 현지 반응은 거칠었다. 시나스포츠는 “린샤오쥔이 대회 내내 하위권에 머물며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1000m 준준결승에서도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추월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비판성 댓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추월 시도가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부터 레이스를 너무 일찍 포기했다는 평가까지 쏟아졌고, 일부 팬들은 귀화 선택 자체를 문제 삼으며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밀라노 대회는 린샤오쥔이 중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처음 나서는 올림픽이다. 귀화 규정으로 인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다.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던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그만큼 기대치도 높았다. 그러나 첫 개인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아직 대회 일정이 남아 있음에도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성급한 평가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린샤오쥔은 남자 1000m 경기를 마친 뒤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걱정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직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결과보다 경기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중국 쇼트트랙에 대한 신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린샤오쥔의 밀라노 올림픽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첫 개인전의 부진이 반전의 출발점이 될지, 혹은 논란을 키우는 계기가 될지는 앞으로의 레이스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4.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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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MSN 조합에 도전장' 케인-올리세-디아스 트리오, 공격 포인트 112개 돌파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삼각편대가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이미 전설적인 공격 조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록 경쟁에 뛰어들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433'은 14일(한국시간) "해리 케인–마이클 올리세–루이스 디아스 조합이 이번 시즌 합산 공격 포인트 112개를 기록하며 역대급 공격 트리오 반열에 올랐다"라고 조명했다. 해당 수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집계된 득점과 도움을 합산한 기록이다. 현재까지 이들보다 높은 생산력을 보인 조합은 소수에 불과하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구성된 이른바 'MSN' 트리오와 다비드 비야–메시–페드로 조합 정도만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의 공격진이 남은 일정에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역대 기록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MSN 트리오는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계 축구를 대표한 공격 트리오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출신 남미 에이스들이 한 팀에 모였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컸고, 유럽 출신으로 구성된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과 자주 비교됐다. 세 선수는 각자 에이스급 기량을 지녔음에도 뛰어난 호흡과 희생적인 플레이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역대 최고 공격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왼쪽의 네이마르는 드리블과 변칙적인 움직임, 중앙의 수아레스는 강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 오른쪽의 메시는 플레이메이킹과 결정력을 동시에 담당하며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세 선수는 서로의 득점을 돕는 팀 플레이로 유명했고, 개인 경쟁보다 동료의 골을 돕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이 조합은 2014-20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여러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 공격 축구의 정점을 상징했다. 다만 높은 연봉 구조와 팀 재정 문제 속에서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MSN은 해체됐다. 이후 각자 다른 길을 걸었지만 세 선수의 우정과 상징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지금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 삼각편대로 자주 언급된다. 이들의 기록을 위협하는 케인-올리세-디아스 조합은 케인을 중심으로 올리세와 디아스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만들어내는 연계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 선수의 합산 공격 포인트는 이미 100개를 넘어섰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433은 "과연 MSN의 기록이 위협받게 될지 지켜볼 만하다"라며 바이에른 공격진의 행보에 시선을 집중했다. 시즌 후반부 일정에서 이들이 어떤 수치를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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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반려견, 최강희엔 꼬리만 살랑…MC들 핑크빛 의심 폭발 "왜 안짖어?"(‘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의 집을 찾은 최강희를 향한 스튜디오의 의심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85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집 대청소에 나선 최다니엘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앞서 김장을 도운 대가로 받은 ‘강희 이용권(?)’을 꺼내 들며 최강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청소 용품을 한가득 들고 최다니엘의 집에 도착한 최강희를 본 MC들은 “청소는 강희 누나 전문”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분위기는 최다니엘의 반려견이 등장하면서 미묘하게 바뀌었다. 낯선 방문자에게 보일 법한 경계심 없이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의 반응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처음 오면 보통 짖지 않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최다니엘은 “원래 안 짖는 성격”이라고 설명했지만, 마침 스튜디오에 함께 있던 동물 크리에이터 이강태는 “교감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키웠다. 분위기를 탄 전현무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건 개의 본능”이라며, 최강희에게 유독 살가운 반려견의 모습에 “구면이라서 저러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추측이 이어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생, 최강희는 1977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다. 나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이 이날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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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일어날 뻔...英 언론의 깜짝 보도 "첼시-AV, 베리발 영입 시도했다"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20, 토트넘)을 향해 첼시와 아스톤 빌라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 접근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토트넘은 즉각 거절 의사를 밝히며 핵심 자원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첼시와 아스톤 빌라가 1월 이적시장 기간 베리발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2006년생 스웨덴 미드필더 베리발은 2024-2025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자원이다. 당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 과정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결승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구단과 6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구단의 관심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시점과 맞물려 있었다. 베리발이 본래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코너 갤러거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이후 베리발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제안을 검토하지 않았다. 구단은 베리발을 미래 핵심 전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현재 베리발은 지난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팀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내려앉아 강등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며, 성적 부진 끝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다.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을 임시 사령탑으로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확정됐다. 투도르는 남은 일정 동안 리그 반등과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토트넘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단이 베리발을 핵심 자원으로 지켜내려는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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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최초' 남미 메달리스트 나왔다…브라질 스키 국대 '깜짝 金'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미 국가에서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브라질의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이다. 브라텡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25초00으로 마르코 오데르마트(2분25초58), 로이크 마일라르트(2분26초17·이상 스위스)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924년 시작된 동계올림픽에서 남미 국적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브라텡은 국적만 브라질일 뿐 사실상 노르웨이 선수에 가깝다. 브라텡은 브라질 출신 어머니와 노르웨이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지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다. 노르웨이 국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23시즌을 앞두고 노르웨이 스키협회와 갈등으로 은퇴했다. 이후 1년 만에 브라질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나섰다. 브라텡은 2024년 10월 브라질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국제스키스느보드연맹(FIS)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해 브라질 선수 최초로 월드컵 포인트를 얻었다. 이후 브라질 선수 최초의 월드컵 우승 기록도 세웠고, 이번 대회에선 남미를 통틀어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 같은 종목에서 경쟁한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이자 38살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인 정동현은 1·2차 시기 합계 2분35초41로 33위를 기록했다. 이번이 통산 5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이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14.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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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올림픽' 한국 스키 GOAT 정동현, 남자 대회전 33위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7·하이원)이 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33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14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35초 41로 33위를 기록했다. 자신이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세운 한국 선수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회전 21위)는 넘지 못했다. 강원도 고성군 출신인 정동현은 한국 스키의 간판이다. 3살 때 스키를 시작해 초등학교 때 전국체전 MVP에 오를 만큼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과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무려 다섯 번의 올림픽에 나섰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이기도 하다. 금메달은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25·브라질)에게 돌아갔다. 브라텡은 1·2차 시기 합계 2분 25초 00으로 마르코 오데르마트(2분 25초 58), 로이크 마일라르트(2분 26초 17·이상 스위스)을 꺾었다. 브라텡은 1924년 시작된 동계올림픽 역사상 금메달을 따낸 남미 국적 선수가 됐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14.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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