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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中대사관 침입 자위대원, 근무엔 문제없었어…유감"

日방위성 "中대사관 침입 자위대원, 근무엔 문제없었어…유감" "올해 3월 소위 임관…사실관계 밝혀지면 엄정 대처"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지난 24일 도쿄 미나토구 주일 중국대사관에 침입했다가 체포된 자위대 장교에 대해 "현재 직장에서는 언행과 근무 태도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용의자 무라타 고다이 3등 육위는 범행 전날 휴가를 냈고 사건을 일으킨 당일에는 무단결근했다. 무라타가 근무했던 규슈 미야자키현 에비노 주둔지에서 도쿄까지는 직선거리가 약 900㎞에 달한다. 그는 대학 졸업 뒤 작년 3월 간부 후보생으로 육상자위대에 입대했고 올해 1월 에비노 주둔지에 배속됐다. 이어 이달 소위에 해당하는 3등 육위로 임관했다. 방위성은 "법을 준수해야 할 자위관이 체포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위성은 무라타가 범행 전날 휴가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서 "주일 중국대사와 만나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삼가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려고 생각했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결해 놀라게 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가 체포됐을 당시 주일 중국대사관 화단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중국 정부는 사건 직후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중국 측은 이번 사안이 일본 내 극우 사상이 확산해 일어났다고 비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3.26. 0:26

왕이, IAEA사무총장과 중동정세 논의…"핵시설 공격땐 심각 결과"

왕이, IAEA사무총장과 중동정세 논의…"핵시설 공격땐 심각 결과" 사실상 美 겨냥…"일부 국가, 협력 대신 패권적 괴롭힘 택해" 비판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핵시설이 공격받는다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을 만나 "오늘날 세계는 동요와 불안에 직면해 있고, 일부 국가들은 힘으로 규칙을 짓밟고 협력 대신 패권적 괴롭힘을 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에서의 전쟁이 확산하고 그 영향도 빠르게 외부로 번지고 있다며 "특히 핵 시설을 타격 목표로 삼는다면 헤아릴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 지역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중국이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거듭 비판해온 흐름을 고려하면 왕 부장의 이날 발언 중 '일부 국가', '패권적 괴롭힘' 등 표현은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핵시설 문제를 거론한 것 역시 이란 내 핵시설, 특히 부셰르 원전 주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위험에 노출된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피격됐던 부셰르 원전 부지에 발사체가 또다시 떨어졌다. 이란 원자력청(AEOI)은 성명에서 피격에 따른 시설 및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이를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적대 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다. 왕 부장은 "대립이 거듭 격화해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을 해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즉각 휴전하고 전쟁을 멈추며 대화와 협상을 회복해야만 갈등의 근원을 진정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IAEA는 글로벌 핵 거버넌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 책임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중국은 IAEA와 협력을 강화해 국제 핵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고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현재 세계는 예측하기 어려운 거대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각국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를 충분히 보여준다"며 IAEA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핵에너지 대국이자 IAEA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IAEA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있으며 관련 현안 해결과 평화적 핵 이용 촉진 분야에서 중국과 소통·협력을 심화해 국제 핵 비확산 체제와 세계 평화·안정을 함께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현정

2026.03.26. 0:26

명지대-일본 도쿠시마현, 학생 교류·전액 장학 프로그램 협정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3월 24일(화) 서울 인문캠퍼스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일본 도쿠시마현과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쿠시마현 측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를 비롯해 강성문 도쿠시마현 관광협회 부이사장, 오오카 시로 지사전략국 차장 등 총 8명의 방문단이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를 찾았다. 대학 측에서는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국제교류처장, 관련 학과 교수진 등이 자리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쿠시마현은 한국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활성화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도쿠시마현을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예정된 가운데, 양측은 교육 및 문화 교류의 실질적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어일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쿠시마현 방문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된다. 주전공 및 부전공을 포함한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항공료(이스타항공 제휴), 숙식비 및 체류에 필요한 문화체험비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하는 전액 장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양 기관은 도쿠시마현 소재 4년제 대학과의 교류 협정 체결을 지원하고, 2년제 대학 간 2+2 편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학사 연계 기반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는 2023년 취임 이후 지역 경제 재생과 디지털 행정, 지역 혁신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명지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쿠시마 지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점에 의의를 밝혔다. 명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학습 및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26.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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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8일 스틸야드에서 시즌 첫 승 노린다! 강원과 순연 경기...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

[OSEN=고성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상대로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22일 열린 부천전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26분 전민광의 슈팅이 골문을 갈랐지만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고, 동시에 퇴장 판정까지 이어졌다.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치른 포항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아직 승리가 없는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홈경기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북문광장에서는 직전 경기 티켓이나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푸마 짐색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웰컴백 캡슐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4월 홈경기 8연전 기간 동안 출석체크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 횟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한다. 이호재 엠블럼 포토존과 핸드 스텝퍼 게임, 멤버십 팬사인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푸드존과 푸드트럭에서 타코, 치킨, 야끼소바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스틸스토어에서는 선수단과 동일한 디자인의 공식 용품 후원사 푸마의 트레이닝복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매한 유니폼을 지참해 현장 마킹 부스를 방문하면 2026시즌 유니폼 마킹도 가능하다. 장내에서는 식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5명에게 푸마 볼캡을 증정하며, 킥오프 전에는 포항지역 초·중·고 여자축구부를 대상으로 유니폼 전달식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파나크 영덕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영일만 친구 응원 타임’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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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현역 아이돌' 아이린에 "가임기 생각해" 잔소리.."팩폭"vs"오지랖" 분분[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레드벨벳 아이린에 결혼 관련 잔소리를 전했다. 다만 현역 걸그룹에게 민감하게 여겨지는 임신 발언을 두고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는 "두쫀쿠, 봄동비빔밥 다음은 무조건 아(이린)x할(머니)ㅣ월간 할머니집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영옥은 레드벨벳 아이린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옥은 아이린의 자기소개서를 살피며 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러던 중 김치찜과 된장찌개 등 한식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요리 좋아하냐"고 물었다. 아이린은 "진짜 가끔 한다. 1년에 한두번"이라고 답했고, 김영옥은 "과장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아이린은 "요리는 진짜 가끔 나 스스로에게 좀뭔가 챙겨주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만 하는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영옥은 "결혼 같은 것도 생각할거 아니냐. 안 하냐"라고 물었고, 아이린은 "결혼이요?"라고 당황하더니 "언젠가는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이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언젠가는? 가임 문제가 (있지 않냐)"며 결혼을 재촉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에 아이린은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현역 걸그룹에게 결혼이나 임신의 경우 금기어로 여겨질 정도로 민감한 요소인 만큼 다소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아이린 역시 해당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한듯 머뭇거리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기 때문. 반면 인생 선배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의견도 뒤따랐다. 김영옥이 아이린을 친손녀처럼 친근하게 생각했기때문에 이같은 현실적인 잔소리를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30일 첫 솔로 정규 1집 'Biggest Fan'을 발매하고 솔로 컴백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영옥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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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딘딘 vs 카이스트 허성범 "고졸이 카이스트 꺾는 그림이라니" (데스게임)

[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이하 데스게임)'에 출연한 가수 딘딘이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지난 25일(수)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데스게임(연출 권대현, 제작 TEO)' 10회에서는 IVE(아이브) 가을을 꺾고 2연승에 도전하는 딘딘과 이에 맞선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했다. 특히 허성범은 '피의 게임3'에서 장동민에 대적한 준우승자이자, '대학전쟁1'까지 섭렵한 두뇌 서바이벌 강자다. 그는 "저를 심장 뛰게 하는, 동물적 감각을 느낄 순간이 거의 없어 돌아오고 싶었다"며 다시 한 번 서바이벌에 출사표를 내민 계기를 밝혔다. 해설위원 장동민 역시 "'피의 게임3'에서 함께하며 능력치를 익히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더블스 플랜'으로, 제한된 숫자 속에서 상대의 선택을 읽고 더블 찬스를 활용해 판을 뒤집는 심리 전략 게임이다. 총 4세트로 진행되며, 매 세트마다 달라지는 승점이 변수로 작용했다. 장동민은 "확률 계산과 심리전 둘 다 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딘딘은 직감을 믿는 플레이를 예고한 반면, 허성범은 숫자별 승리 조합을 표로 정리하며 계산된 숫자 족보를 기반으로 경기에 임했다.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도 이어졌다. 딘딘은 "고졸이 카이스트를 꺾는 그림이라니, 이건 기회다. 공부랑 실전 인생은 다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허성범은 "약한 상대한테 지는 건 취미가 없다. 완벽하고 즐거운 승리를 하고 싶다"고 맞섰다. 게임이 시작되자 딘딘은 '잔머리의 대가'이자 '야수의 심장'다운 과감하고 치밀한 플레이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딘딘의 기세에 당황한 허성범은 전략을 바꾸며 특유의 기민한 플레이로 1점 차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마지막 순간 딘딘이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10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딘딘은 책상 밑에서 열 손가락을 총동원해 치밀한 카운팅을 수행, 단순한 운이 아닌 전략적 승리임을 입증했다.  이번 승리로 딘딘은 승리의 증표 시드 2개와 1,500만 원을 확보하며 3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허성범은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재미는 있었는데 불이 늦게 붙은 게 아쉽다. 상대에 대한 파악을 너무 늦게 한 제 잘못"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래퍼 서출구가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딘딘은 "출구는 서쪽에 있으니까 지면 거기로 나가라"는 도발 멘트로 다음 승부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데스게임'은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스게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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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취약층’ 고위험가구 46만명 육박, 1년새 19%↑…2030·지방서 경고음

빚을 갚기 버거운 한계 가구가 1년 새 8만 명 넘게 불어났다.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원리금 상환에 쏟아붓고 있는데, 집과 자산을 모두 팔아도 빚을 못 갚는 ‘고위험가구’가 45만9000가구에 달했다. 20~30대 청년층과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었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 금융안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이 정의한 고위험가구는 총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초과하는 동시에, 총부채를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DTA)이 100%를 넘는 가구다. 지난해 3월 기준 국내 고위험가구는 45만9000가구로 전년(38만6000가구)보다 18.9% 급증했다. 전체 가구에서 고위험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전년(3.2%)보다 0.8%포인트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96조1000억원으로 전체 금융부채의 6.3%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층으로의 확산이 두드러졌다. 고위험가구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4.9%로 2020년(22.6%)에 비해 12.3%포인트 늘었다. 중년층(40∼50대)과 노년층이 각 53.9%, 11.2%로 2020년(59.8%·17.6%)보다 비중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청년층 고위험가구의 금융부채는 2017년 3월을 기준(100)으로 할 때 지난해 3월 318까지 치솟았다. 자산도 252까지 늘었지만, 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취약층 내부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서울 고위험가구의 평균 DTA는 지난해 125.3%로 2024년(136.2%)보다 10.9%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 상승이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며 부채 상환 여력이 일부 개선된 것이다. 반면 지방 고위험가구의 DTA는 132.9%로 같은 기간(136.4%) 소폭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높았다. 지난해 말 한은의 추정치(133.7%)는 오히려 다시 올랐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금리를 내렸는데도 취약차주나 고위험 가구의 부담이 충분히 완화되지 못한 건 경제가 고르게 회복되지 못한 탓”이라며 “만약 금리가 다시 인상된다면 취약 부문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저소득·저신용 다중채무자인 취약차주 비중도 지난해 3분기(7~9월) 6.4%에서 4분기(10~12월) 6.7%로 올랐고, 잠재 취약차주 비중도 같은 기간 17.8%에서 18.0%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2024년 말 11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14조6000억원으로 상승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이어가면서도, 회생 가능성이 낮은 경우 폐업 지원 등 구조조정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짚었다. 김원([email protected])

2026.03.26.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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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절뚝절뚝" 토트넘 강등되라고 등떠미네...'수술 10달 차' 쿨루셉스키, 걷기도 어렵다 "복귀 불확실해"

[OSEN=고성환 기자] 데얀 쿨루셉스키(26)가 대체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쿨루셉스키가 부상 관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단어로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우크라이나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승리가 있을 것이다, 그게 내 코멘트'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의 조국 스웨덴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막차를 노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폴란드와 함께 속한 유럽 패스 B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만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쿨루셉스키는 여전히 스웨덴 대표팀을 돕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슬개골 수술을 받은 뒤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시즌 막판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지만, 부상의 복잡성 때문에 복귀 시점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심지어 쿨루셉스키는 아직도 다리를 절뚝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아프톤 블라데트'에 따르면 그는 스웨덴 대표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때 취재진 앞에서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고, 몸 상태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사실상 시즌 내 복귀는 물건너간 모양새다. 지난해 여름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된 제임스 매디슨은 개인 훈련을 시작했음에도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도 다리가 불편한 쿨루셉스키가 한두 달 이내에 돌아오긴 어렵다.  풋볼 런던은 "실제로 최근 몇 달 동안 쿨루셉스키에 관한 구단 측의 공식 업데이트도 거의 없는 상태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고,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우려했다.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도 "쿨루셉스키가 발렌시아에서 스웨덴 대표팀을 방문했을 때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단순히 무릎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일 수도 있지만,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복잡한 부상 이후로 부상 기간이 마치 평생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는 쿨루셉스키의 공백기다. 그는 지난해 9월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분명히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수술 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2025년 내 복귀는 힘들어도 후반기엔 돌아올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제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황. 특히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중앙으로 위치를 옮긴 뒤 잠재력을 터트렸기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고 매디슨도 장기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쿨루셉스키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다. 그 결과 토트넘은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모건 깁스화이트까지 놓치면서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상황. 총체적 난국에 빠진 토트넘은 17위까지 추락하면서 49년 만의 강등 위기에 처했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쿨루셉스키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여전히 복귀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제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단 7경기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쿨루셉스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6.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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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광주FC, '멀티 자원' CB 임승겸 영입...등록 금지 징계로 7월부터 출전 가능

[OSEN=고성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임승겸 영입을 통해 수비진 뎁스 강화에 나섰다. 광주FC는 26일 성남FC와 FC안양 등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임승겸(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고와 고려대를 거친 임승겸은 2017년 일본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데뷔 시즌 1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J1리그 승격에 기여했고, 이후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등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왔다. 2019년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임승겸은 두 시즌 동안 3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이후 2021년 FC안양으로 이적한 임승겸은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며 2023년 K리그1 승격을 경험했고, 복귀 후 안양에서도 2024년 승격을 이끌며 2시즌 연속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임승겸은 중앙 수비를 주 포지션으로 하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안정적인 제공권과 대인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광주의 전술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겸은 “좋은 축구를 하는 광주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며 팀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승겸은 현재 등록 금지 징계에 따라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해 출전할 수 있으며, 구단은 해당 기간 동안 선수의 적응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실전 투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6.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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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강남 공인중개사 담합' 의혹 보도에…"즉시 조사"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수도권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담합해 특정 주택 매물을 비공개로 공유하며 담합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즉시 현장 확인 점검 및 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강남 지역에서 공인중개사 '담합'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총리가 공유한 기사에는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회원비를 내야만 특정 매물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사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의혹이 담겼다. 현행 공인중개사법은 특정 주택 매물의 중개를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점검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26.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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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왜곡’ 장예찬 파기환송심서 150만원 벌금형…5년간 출마 못한다

2024년 총선 출마 당시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기소된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보궐선거를 노리고 있었던 장 부원장은 이번 판결로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부원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5년간 선거 출마가 제한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왜곡된 여론조사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국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여론조사 왜곡 공표는 정상 참작을 하더라도 벌금 하한이 150만원 점, 피고인의 나이와 경력, 범행 전후의 선거 상황 등을 고려해 벌금 150만원에 처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장 부원장은 2024년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공표했고, 부산 수영구 유권자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 12만 4776건을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장 부원장은 ‘투표 여부와 관계없이 선생님께서는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의 여론조사에서 27.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33.8%,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33.5%에 이어 3위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장 부원장은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 나온 자신의 응답률 85.7%를 인용해 ‘장예찬 당선 가능성 여론조사 1위’라는 문구를 넣어 홍보물을 배포했다. 1심은 여론조사 왜곡과 학력 위조 혐의로 장 부원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여론조사와 학력 위조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대법원은 학력 위조는 무죄로 확정했지만, 여론조사 왜곡은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 선고 직후 장 부원장은 “억울하지만 판결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중앙 정치 무대에서 멀어져야겠지만, 방송 활동이나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은지([email protected])

2026.03.26.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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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팬데믹은 우리 백신ㆍ치료제로“ 이건희 유산, 감염병 방파제 되다

" “다음 팬데믹은 우리가 개발한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2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 국제심포지엄’에서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물량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외국과 경쟁해야 했고, 수입산 치료제를 애타게 기다려야 했던 기억을 되짚은 발언이었다. 이날 행사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유족의 기부로 시작된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연구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선대 회장 유족은 2021년 4월 의료 공헌 사업에 써달라며 1조원을 기부했다. 평소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강조해온 고인의 뜻을 잇기 위해서다. 이 가운데 7000억원은 감염병 극복 사업에, 3000억원은 소아암·희귀질환 극복 사업에 각각 투입됐다. 한국은 코로나19 당시 3T(진단·추적·치료) 전략으로 피해를 줄이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 병상과 백신·치료제 자체 개발 역량이 부족하다는 구조적 한계도 드러냈다. 이른바 ‘이건희 유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며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는 감염병 대응의 방파제가 되고 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감염병 대응 역량은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 요소로 위기 이전에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게 중요하다”라며 “이건희 회장 유족의 뜻깊은 기부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적 투자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가운데 2000억원은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 연구와 인프라 확충에 쓰이고 있다. 현재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중앙의료원은 팬데믹 대응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팬데믹 시나리오별 필수의료 대응 등 10개 감염병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다. 5000억원은 국내 첫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에 투입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설계 막바지 단계로,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할 예정이다. 150병상 규모로 일반병상과 중환자병상, 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검사실 등을 갖춘 감염병 대응 거점으로 조성된다. 코로나19 당시 드러난 공공 감염병 치료 거점 부재를 보완한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병 전문 진료와 연구, 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국가 핵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틀 일정으로 열린다. 26일에는 감염병 임상연구와 의료 대응 역량의 통합적 발전 전략을, 27일에는 AI 기반 감염병 신속 대응 기술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심포지엄은 연구자와 의료기관, 정부를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임 청장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백신·치료제 신속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스더([email protected])

2026.03.26.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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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처절히 무너지는 모습"..탈락자 없는 신개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 [종합]

[OSEN=유수연 기자] 색다른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가 시청자를 찾는다. 26일 온라인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헬마우스, 정영진, 강전애, 박성민, 김민종 PD가 참석했다.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출연자 8인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뉴스의 진위를 가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코미디언 장동민·이용진, 교수 진중권, 방송인 정영진, 가수 겸 배우 예원, 정치 유튜버 헬마우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성민,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전애가 출연을 확정했다. 플레이어들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과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가려내기 위한 두뇌 싸움을 비롯해 논쟁에 특화된 패널들이 선보일 지적 유희가 색다른 재미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김민종 PD는 “가짜뉴스를 소재로 하는, 마냥 진지하지 않고 재미있게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같은 뉴스를 두고도 어떤 사람들은 진짜라고, 가짜라고 말하는 점이 재미있더라. 이런 현상이,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 점에서 섭외도 시작을 했다. 플레이어분들을 보면, 소속 정당이 다르기도 하고, 사석에서 만나지 않을 분들도 많다. 이런 분들이 모여서 서바이벌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섭외를 하게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중권 플레이어가 촬영 중에 한 말이 생각난다. 다들 선 판단을 하고, 그게 잘 바뀌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확증편향을 보여주는 말씀이라 기억이 난다. 이것에 맞서는 8인의 플레이어의 모습들이, 메시지가 되어 다가갈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뉴스를 소재라 하다 보니, 전문가들이 너무 앞서나가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만 다들 강점이 다 있지 않나. 뉴스에 강점을 가지고 계신 분뿐만 아니라, 각 플레이어들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예고했다. 장동민은 "제가 서바이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뉴스의 진위 여부를 따지는. 그러면서 서바이벌 형식을 띈 거라고 해서. 내가 접해보지 못하는 영역이어서 호감이 생겼고, 승부욕도 발동을 했다. 그리고 저의 다른 능력치를 테스트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화려한 출연진에 대해 장동민은 "‘이거 좀 쉽지 않겠다’ 싶었다. 타 서바이벌은 그래도 한두 명 정도는 같이 해봤거나 익숙한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너무 다른 분위기여서. 가늠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이번엔 어떤 걸 기대해도, 충돌이 있을 거다. 프로 자체는 너무나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동민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나서 '가짜 뉴스를 근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제가 '베팅 온 팩트'에서 가짜 뉴스에 얼마나 시달렸으면 대통령 앞에서 언급했겠냐. 정부 차원에서 정말 막아야 한다. 그리고 이 프로를 꾸준히 시청하시면, ‘아 이런 건 가짜야’라며 진위 여부를 따질 수 있는, 혜안이 생기실 거라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며 "간담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가짜 뉴스 정말 없어져야 한다. 모두들, 범국민적으로 이 프로를 시청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공교롭게 3년 정도 아침에 종이신문을 읽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글을 깨우친 지가 얼마 안 됐다. 약간 우연처럼 다가왔다. 이건 해야 한다는 계시가 아닐까, 받아서, 본능에 휩쓸려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두뇌, 이런 것을 테스트할 만한 것이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솔직히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명단은 중요하지 않았다. 제가 안 해봤던 프로를 접할 수 있다는 경험이 더 중요했다. 그렇다고 여기서 만약에, ‘이분은 좀 아닌 거 같은데요’ 할 입장도 아니고. 정보도 아예 검색을 안 하고 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이게 흔히 이야기하는, 관계성이 많이 들어가는 프로인가,를 판단하는 데 오래 걸렸다. 즉흥으로 작전을 짜서 들어가기엔 힘들었다. 2회차 때부터 제가 상황에 따라 작전을 짜게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근데 프로 특성상 준비해서 들어간다는 게 어렵다. 1회는 작전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출연 소감에 대해 묻자 "저는 처음에는 안나오려고 했다. 예능이고. 저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다. 근데 진짜와 가짜뉴스를 가리는 거니까. 거기에 관심도 많았고, 계속 문제제기도 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계속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거니까. 어느정도 공익성도 있겠다 싶어 참여했는데, 현장에 와서 많이 후회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출연진 명단에 대한 생각을 묻자, 진중권은 "저는 두 분을 알았다. 정영진 씨와는 함께 출연했었고, 장동민 씨랑은 프로그램도 같이 했었다. 처음엔 겁이 났다가, 아는 분이 있어서 안심하고 들어왔다. 근데 게임하다 보니 ‘믿을 놈 하나 없다’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뉴스를 볼때는 꼼꼼하게 안 본다.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필터링을 하게 된다. 그게 아무짝에도 소용없고,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발언할 때, 기억 속에서 꺼내서 말하는 게 아니라, 한번 팩트체크하는 게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며 "신념을 흔들려볼까, 하는 유혹을 받기도 했다. 대게 신념이 흔들린 분들이 이런 거구나, 이해하는 측면은 있었다. 또 저는 헬마우스라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공개적으로 저를 비난하고 나오는 순간에, 전략적으로 이런 그림을 그려놨구나. 희생양이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표정관리가 잘 안되더라. 저 같은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면전에 대고 못 하는데. 그때는 정말 ‘내가 여기 왜 왔나’ 후회를 많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저도 처음에 섭외가 들어왔을 땐, 저한테 이런 프로그램이 들어오리라고는 희망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이류ㅝ질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제가 그간 보여드렸던 모습과 멀다고 생각했다. 저도 사실은 가짜, 진짜 뉴스를 많이 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을 했다가. 그걸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 이지 않을까 싶었다. 전문적인 시선이 아닌, 조금은 대중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에서 용기 내서 출연해 보자 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사실 계속해서 제작진분께 질문을 했다. ‘저를 왜 섭외하신 거죠?’ 이분들과 함께 왜 저 인가요. 계속해서 질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이고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시더라. 물론 거짓말이었다"라고 웃으며 "저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랐던 거 같다. 오히려 그게 장점으로 발휘되는 순간도 있었던 거 같다. 저도 들어가기 전에 겁을 많이 먹은 게, 제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정말 불리하겠다는 생각을 초반에 많이 가지고 임했는데, 1, 2회 찍다 보니. ‘어? 아닌데?’ 싶더라. ‘비슷한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초반에 그런 자신감이 붙었던 순간이 있었다. 근데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뉴스들이 많았다. 그걸 시청자분들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정영진은 "저도 출연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오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를 보고. ‘이 정도면 나가도 되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바보가 된다. 하지만 재미있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에 장동민 씨가 나오는 것 자체로 많이 기대하시지 않겠나. 그게 더 큰 재미로 이어지려면, 장동민 씨가 처절히 무너지는 모습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의외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너무 망가졌다. 앞으로 방송이 나가면. 저도 콘텐츠를 업으로 일을 하는 사람인데. 괜찮을지 싶다. 죄송스럽지만, 저를 좋아하셨다면, 특히나 안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죄송하다"라고 강조하면서도 "교차 검증. 하나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제작진을 통해 배웠다. 시간이 없다고 보니 그냥 이게 진짜구나, 생각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나. 근데 이 양반들은, 어디서 사기 수법을 배워왔는지, 우리가 읽는 것들을 조금씩 바꿔서 가짜 뉴스로 전해주는 거다. 시청자분들도 가짜 뉴스 인 걸 알고 봐도 속으실 분들이 많을 거다. 제작진분들이, 정말 나쁜 X"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민은 "사실 저는 웨이브랑 인연이 두 번째다. 전에 ‘사상검증 구역’을 했을 때 서바이벌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져서, 재미있는 경험이 되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뉴스를 많이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예능이라는 형식을 통해 제가 생각해온 걸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있었다"라며 "전 사실 장동민 씨가 너무 무서웠다. 저분은 어떤 분이길래, 모든 서바이벌을 격파하고 다닐까. 그런데 여기서만큼은 이전 서바이벌과는 다른 모습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분들이 나오셔서. 싸워보고 싶은 분도 있었고, 친해지고 싶은 분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박경림은 "혹시 싸워보고 싶은 분이 강정애 씨인가"라고 묻자, 박성민은 "방송 아니고도 저희는 항상 싸우고 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이번에 실제 주먹다짐을 하셨다", 진중권은 "방송에 못 나간 점이 있다"라며 가짜 뉴스(?)를 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애는 출연 비하인드에 대해 "저는 제안 들어왔을 때, 바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전에는 시사, 정치 프로로 나왔는데. 정치는 나가다 보면 저 개인의 생각보다는 당의 입장을 이야기하게 된다. 특히 작년에 엄혹했던 시기에 대변인을 하다 보니. 양심과도 상충되는 이야기를 하는 바가 많았다. 본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섭외 연락이 오셔서. 내가 여기에서 작년 대변인으로서가 아닌, 건전한 사회구성원의 하나로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겠구나, 싶어서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민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같이 방송하게 된다고 했을 때, 전 되게 기뻤다. 저희는 어쨌든 당의 스피커로서 방송하고 있는데, 그전에도 고정으로 방송 한 적도 있었다. 방송에서 이야기할 때랑, 전후로 이야기할 때랑은 살짝씩 방송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성민 최고도,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점 이 있는데, 방송하면서 딱딱한 선입견을 같이 깨부술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헬마우스는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예능이면. 나도 드디어 연예인과 방송하겠구나. 너무 두근두근했다. 왜냐하면 저는 시사 방송 작가를 15년, 정치 비평을 5~6년해서. 늘 만나는 분들이 진중권 교수 분들 같은 분들이다. 이젠 정말 연예인과 하겠구나 했는데 진중권 교수님이 계시더라"라며 "제작진이 저에게 사전 인터뷰때 여쭤보셨다. 우승 후보 꼽으면 장동민 씨부터 꼽았다. 그래서 방송에 임할때, 경쟁 상대로 생각하겠다던지, 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즐기러 갔다. 연예인분들과 즐거운 방송을 잘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현장은 다르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용진은 "헬마우스 씨는 저녁 되면 방석뺏기 이런걸 하시는 줄 안 거 같다"라고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헬마우스는 "저는 (촬영하며) 신념을 대표적으로 포기한 사람이다. 필요하면, 게임에서 이기는게 중요하니까. 필요한 일은 한다는 신념으로 했다. 또 제작진 놈들의 농간의 가장 큰 피해자가 저와 교수님이다. 방송을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예고하자, 진중권은 "(헬마우스는) 가해자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정영진은 "저희가 보기엔. 저 두분이 신념이란 게 있는 분들인가?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흔들리고. 봐줄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장동민은 "시청자분들도 요즘 서바이벌에 접근도 많이 하시는데, 굉장히 다른 시선으로. 어떻게 보면 진입장벽을 허문 서바이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함께 참여하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고, 진중권은 "DNA 구조 같은 거 같다. 하나는 게임의 논리고, 하나는 상식의 논리가 있다. 이게 맞물려가면서 나선형으로 간느 거 같다. 단순 서바이벌과는 다른 묘미가 있다. 두개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복잡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예원은 "유일하게 탈락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라운드마다 순위도 달라지고 하는 것들이 스릴있고 재미있다. 특히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이 시청하고 생각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영진은 "다른 서바이벌 보시면서, ‘장동민이 저걸 어떻게 풀었지?’ 하는 감탄을 주로 하면서 재미를 느끼실 것 아닌가. 이 프로는, ‘진짜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없구나’, 라는 안도를 느끼시며 편안하게, 마음껏 웃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 2026년 상반기 기대작인 오리지널 예능 ‘베팅 온 팩트’는 3월 27일(금) 오전 11시 첫 공개되며, 오직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브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26.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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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자존감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록시크의 진수 [화보]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다희가 강렬한 아우라로 돌아왔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이다희가 함께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 4월 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이다희는 감각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발휘하며 시선을 단박에 강탈했다. 무엇보다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텐션을 자아내는 이다희의 프로포션이 이전과는 또 다른 색다름을 안기며 드라마틱한 화보를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레더 소재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내며 록시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다희는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극과 극을 다 해보고 싶다”라고 운을 떼며 “평범하고 내추럴한 인물도, 강렬한 빌런 역할도 해보고 싶다. 연기하는 동안만큼은 거침없이”라며 연기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워너비로 꼽히는 것에 대해 “외적인 이미지가 많은 것 같아서, 그 외 부분에도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진솔하게 답했다. 또한, 이다희는 “스스로 자존감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또 누군가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서요”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처럼 온전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콘셉트를 흡수한 이다희는 카리스마와 도회적인 무드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다희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와 활약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다희는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이즈드 코리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6.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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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작년 매출 27.7%·순이익 94.4% 증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2025년 연간 연결기준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798.8억 원, 영업이익 42.2억 원, 당기순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7%, 순이익은 94.4%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이번 실적은 ERP 구축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제조·유통·공공 등 주요 산업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고도화 및 통합 수요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특히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제품군이 함께 성장하고, 유지관리 서비스 매출도 증가하며 사업 전반의 균형 잡힌 성장이 이어졌다. 구축형 ERP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및 운영·지원 서비스가 결합된 매출 구조를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구독형 서비스 도입 확대에 힘입어 클라우드 ERP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주잔고 약 195억 원을 유지하며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또한 2025년에는 통합 솔루션 ‘K-System Ace I&I’를 출시하며 ERP를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확장 솔루션을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했다. 클라우드 ERP ‘SystemEver’와 ‘SystemCloud for’의 성장과 함께 구독형 사업이 확대됐으며,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지며 사업 확장이 가속화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ERP를 함께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춘 유연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전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인력 확대가 반영되며 단기적인 수익성에는 일부 영향이 있었으나 이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RP에 축적된 기업 데이터와 AI·클라우드를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0:15

“사고 발생 6개월 전 ‘위험 경고’ 있었지만 방치”…창원NC파크 사망사고 "인재"

━ 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총체적 부실로 인한 인재" 지난해 3월 20대 야구팬이 수십m 높이에서 떨어진 야구장 외벽 구조물(루버)에 맞아 숨진 ‘창원NC파크 사망 사고’가 루버 시공부터 유지·보수 관리까지 총체적인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관련사 64명을 조사하고 7번의 압수수색을 하는 등 1년에 걸친 경찰 수사의 결론이다. 경찰은 특히 사고 발생 6개월 전 루버 추락 위험이 발견됐지만, 관리 당국이 이를 방치하면서 인명 피해를 막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시공업체,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소속 직원 등 14명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설공단의 전 이사장, 현 이사장 직무대행 등 2명과 법인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중대시민재해)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오승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은 “부실 시공, 감리 소홀, 관리 부실,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등이 총체적으로 결합해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 “루버 추락 위험”…6개월 전 경고 있었지만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해 3월 29일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발생했다. 21.4m 높이의 야구장 건물 4층 외벽에 설치돼 있던 32㎏ 무게의 루버가 떨어져, 1층 매점 앞에 있던 야구팬 3명을 때렸다. 이 사고로 1명이 치료를 받다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 수사 결과, 사고 발생 6개월 전인 2024년 9월 창원NC파크 정기 안전 점검을 수행한 안전진단업체가 루버의 부식 상태, 추락 위험성 등을 시설공단 직원 A씨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설공단은 창원NC파크 관리 주체다. 하지만 A씨를 이를 상부에 보고하거나 별도 보수·보강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A씨는 이런 보고를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안전진단업체가 A씨에게 사진 등 루버 관련 자료를 이메일과 이동식저장장치(USB)로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인명 피해를 막을 구체적·결정적 기회를 박탈했다고 판단, A씨를 주요 피의자로 보고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다. 다만, 법원은 현재 구속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과거 점검 복사 붙이기…눈대중으로 ‘부실 점검’ 게다가 앞서 시설공단이 반년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진행한 정기 안전 점검도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이외 시설공단 직원 3명은 2019~2024년 12회에 걸친 정기 안전 점검 과정에서 눈으로 루버의 배열 상태만 살피고, 과거에 촬영한 점검 사진을 복제해 다시 쓰거나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을 참여한 것처럼 허위로 점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한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형식적인 안전 점검으로 루버 하자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경찰은 애당초 루버 시공부터 잘못됐다고 봤다. 2018년 최초 루버를 설치한 원청 시공사는 관급자재 구매 계약에 따라 직접 시공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 하청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현장을 관리·감독할 대리인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하청업체는 심지어 건설업 등록이 없는 무자격 업체로, 구조물 하중에 대한 구조 계산도 누락했고 설계상의 부품과 다른 부적합 자재를 사용해 루버를 고정한 나사가 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무자격 업체의 ‘부실시공’까지…다른 루버도 전면 철거 감리업체는 이런 무자격 시공을 방치, 나서 풀림 방지 조치가 없었음에도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 때문에 이번 사고 발생 이후 진행한 긴급 안전점검에서 추락한 루버 이외 다른 루버에서도 부식, 변형, 이격 등 하자가 다수 발견돼 전면 철거됐다. 또 2022년 유리창 교체 공사로 루버를 탈부착하는 과정에서도 경험 없는 무자격 업체가 임의로 작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땐 설계도 제공이나 작업 계획서 작성도 없었다. 경찰은 무자격 업체에 유리창 교체 공사를 발주한 NC다이노스 구단 측의 과실도 있다고 봤다. 루버 관리 책임을 두고 창원NC파크 관리 당국인 시설공단과 실제 경기장을 사용하는 NC 구단 간 논쟁이 있었지만, 경찰은 시설공단 책임이 크다고 봤다. 시설물안전법 등에 따르면 시설공단이 ‘공공관리주체’로서 시설물 유지 관리 책임자로 돼 있지만, NC 구단은 시설공단과 체결한 ‘사용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건축 분야를 제외한 전기·기계·소방 등 소모성 분야만 유지·관리하는 책임을 지는 것으로 돼 있단 이유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공단의 경영책임자는) NC파크를 중대시민재해 대응 필요 시설로 인지하지 못해 안전 보건 관리 체계의 구축, 그 이행에 관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사를 계기로 루버 같은 ‘비구조 부착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 체계 제도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대훈([email protected])

2026.03.26.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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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계절이 왔다…2026년 10개 구단 키플레이어는? [프로야구 개막]

지난해 사상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오는 28일 45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미 시범경기에 역대 가장 많은 관중(44만247명)이 찾아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팬들의 발걸음을 전국의 야구장으로 끌어당길 10개 구단 키플레이어를 꼽아봤다. ━ LG 트윈스 이재원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홈런 26개를 친 '잠실 빅보이'가 돌아왔다. 키 1m92㎝, 체중 105㎏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는 국내 최고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0㎞를 가볍게 넘기고, 비거리 130m짜리 홈런도 쉽게 날린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가 떠난 좌익수 자리에 이재원을 중용할 계획이다. ━ 한화 이글스 에르난데스 한화는 지난해 준우승을 이끈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모두 메이저리그(MLB)로 보냈다. 그들이 합작한 33승의 공백은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가 메워야 한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폰세의 몫이었던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시범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고, 최고 시속은 155㎞를 찍었다. ━ SSG 랜더스 김건우 지난해 SSG가 배출한 10승 투수 셋 중 드류 앤더슨과 김광현이 빠졌다. 11승 투수 미치 화이트의 뒤를 받칠 후보가 좌완 김건우다. 김광현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건우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해 그를 2선발로 낙점한 이숭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탈삼진 능력은 확실한데, 선발로 풀 시즌을 치른 적은 없다. ━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최근 삼성에서 가장 홈런을 많이 친 국내 타자는 김영웅이다. 지난 두 시즌 합계 50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까지 합하면 58개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대였지만, 6안타 중 3개가 홈런이고 2개가 2루타였다. 지난해의 타석당 홈런 수를 유지하면서 올해 타율을 0.280까지 끌어올린다면, 35홈런도 가능하다. ━ NC 다이노스 김주원 해설위원들에게 차세대 대형 유격수를 물으면 열 중 여덟아홉은 김주원을 꼽는다. 이미 팀에선 주전 유격수를 꿰찬 지 오래고,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한다. 김주원은 지난해 144경기를 모두 뛰며 타율 0.289, 15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타율 3할과 20홈런을 넘볼 차례다. NC의 장밋빛 시나리오도 여기서 출발한다. ━ KT 위즈 고영표 올해 KBO리그 투수 연봉킹은 26억원을 받는 고영표다. 그는 2년 전 KT와 5년 107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지만, 지난 2년간 연봉 값을 해내지 못했다. KT는 지난해 6위로 처져 6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고영표가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고향 광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늑골을 다쳤다. 대만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일본 2차 캠프부터 겨우 몸을 만들었다. 최근 6년간 164세이브를 올린 그가 없는 롯데 뒷문은 상상하기 어렵다. 올 시즌 출발은 늦어졌지만, 다행히 100% 가까운 몸 상태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 KIA 타이거즈 김도영 2024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도니살(도영아 니땀시 살어야)'이었다. 김도영은 38홈런·40도루를 해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 햄스트링을 다쳐 3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KIA도 정상에서 8위로 내려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한 그는 "올 시즌 부상은 없다"고 자신했다. ━ 두산 베어스 곽빈 국가대표 코치진도, 두산 포수 양의지도 입을 모아 "올해 곽빈이 심상치 않다. 분명 일을 낼 것"이라고 했다. 2024년 다승왕 곽빈은 지난해 주춤했지만, WBC에서 본모습을 찾았다. 팀 복귀 후 시범경기에서 최고 시속 155㎞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9개(4이닝)를 잡아냈다. 가을야구 복귀를 노리는 두산의 선봉장이다. ━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지금 키움엔 기둥이 없다. 지난해 전성기를 맞은 송성문은 MLB에서 새 도전을 시작했고, 에이스 안우진은 불의의 부상으로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이주형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진다. 그에게 올해는 '가능성' 그 이상을 보여줘야 하는 시즌이다. 설종진 감독은 "이주형에게 기대가 크다"고 콕 집어 강조했다. 배영은·김효경·고봉준 기자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2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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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단독 콘서트 'LV4' 기대 포인트 셋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김성규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성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김성규 라이브 [LV4: 립 투 벡터](2026 KIMSUNGKYU LIVE [LV4: Leap to Vector])'(이하 'LV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 2년 8개월 만의 신보, '오프 더 맵(OFF THE MAP)' 전곡 라이브 공개 'LV'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김성규만의 시그니처 공연이다. 2022년 'LV1'은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2023년 'LV2'는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 2024년 'LV3'는 '렛츠 베케이(Let's Vacay)', 새롭게 돌아오는 'LV4'는 '립 투 벡터'의 의미가 있으며, 이처럼 공연마다 동일한 타이틀의 서로 다른 풀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LV4'는 지난 2일 발매된 김성규의 미니 6집 '오프 더 맵' 발매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김성규는 타이틀곡 '널 떠올리면(When I think about you)'을 포함한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공연장에서 선보이며, 컴백 전 음감회를 통해 일부 팬들에게만 선공개했던 무대를 보다 확장된 스케일로 보여줄 계획이다. 그동안 음원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신곡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기타리스트로 깜짝 변신, 색다른 매력 예고 'LV4'의 또 하나의 핵심은 김성규의 기타 연주다. 김성규는 실제 공연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현재 개인 연습 및 합주에 매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넘어 연주까지 아우르는 '뮤지션 김성규'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신곡부터 대표곡까지, 김성규만의 음악으로 꽉 채운 무대 'LV4'는 별도의 게스트 없이 오롯이 김성규의 무대로 채워진다. 그만큼 김성규만의 음악과 감성에 집중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한층 깊어진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 풍성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신곡부터 대표곡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통해 김성규만의 음악적 서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깊어진 음악과 함께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알린 김성규가 'LV4'로 어떤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2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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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별 일이” “가을점퍼요? 지금 사세요”…잔잔한 미디어데이에 ‘김태형표’ 입담 폭탄 투하 [미디어데이]

[OSEN=잠실, 조형래 기자] 잔잔했던 미디어데이에 입담 폭탄이 떨어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정석적인’ 답변이 아닌 자학하면서도 재치있는 말로 미디어데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O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0개 구단 감독과 구단별 2인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KBO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0개 구단 감독과 구단별 2인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LG는 박해민 임찬규, 한화 채은성 문현빈, SSG 오태곤 조병현, 삼성 구자욱 강민호, NC 박민우 김주원, KT 장성우 안현민, 롯데 전준우 전민재, KIA 나성범 양현종, 두산 양의지 곽빈, 키움 임지열 하영민이 대표선수로 참가했다. 10개 구단 사령탑들의 올 시즌 출사표와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는 순서로 미디어데이의 포문을 열엇다. 올해 개막전 매치업 순서대로 출사표를 밝혔다. 모두 우승과 선수단을 향한 격려 등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8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김태형 감독은 “작년도 그렇고 올해 초도 그렇고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었다”면서 미디어데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후반기 12연패 추락, 그리고 올해 초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서 벌어진 도박 스캔들을 암시했다. 자학 출사표였다. 그러면서도 “그건 그것이다”며 지나간 것은 잊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선수들이 많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좋은 흐름 시즌에도 가져가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시즌 성적을 위해 ‘트리거’가 될 요소 혹은 선수에 대한 질문에 김태형 감독은 “방아쇠를 많이 당기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지금 공백이 있다. 부상 선수도 있다”라라고 말끝을 흐렸다. 도박 파문 징계를 받은 선수들을 의미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 한태양 이호준, 그리고 손호영이 내야로 들어왔고 고참들이 돌아가면서 1루를 보게 된다”며 “시범경기 통해서 자기 역할들을 많이 잘해줬다. 부상 선수나 경기 수에 맞춰서 들어올 수 있는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팀이 더 탄탄해질 것이다. 그 전까지 팀이 잘 뭉쳐있기 때문에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감독들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형 감독에게는 “올해는 가을점퍼 진짜 사도 되나요?”라는 질문이에 김태형 감독은 곧바로 “사세요”라고 답하면서 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날씨가 쌀쌀하니까 지금부터 사서 입으세요. 그리고 가을까지 쭉 입으시면 됩니다”며 가을야구를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히트상품에 대해서는 유격수 전민재와 신인 투수 박정민을 꼽았다. 김태형 감독은 “저희는 전민재 선수 박정민 선수 두 선수가 잘해주고 있고 전민재 작년에 와서 작년에 좋은 활약 해줬다. 중심을 잡아준다면 팀이 탄탄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감독은 “작년은 사실 너무 아쉬운 한 해였다. 그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꼈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고참들의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가을야구 꼭 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6.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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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출신 고바야시, 5⅔이닝 KKKKKK 3실점…웨일즈, 창단 첫 2연승 [오!쎈 퓨처스]

[OSEN=홍지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 출신의 우완 고바야시 주이가 KBO 최초 시민구단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울산 웨일즈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웨일즈는 노강민(3루수) 변상권(우익수) 김동엽(지명타자) 알렉스 홀(좌익수) 오현석(1루수) 예진원(중견수) 김수인( 2루수) 박제범(포수) 신준우(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고바야시. 184cm 84kg의 안정적인 투구를 자랑하는 고바야시는 NPB 소프트뱅크 출신이다. 계약 총액 8만 달러로 웨일즈에 합류했고, 지난 20일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전날 NC를 9-1로 완파하며 창단 첫 승리를 거둔 웨일즈는 이날 고바야시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던 고바야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재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우성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뺏렸다. 고바야시가 동점 허용 후 웨일즈는 5회초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신준우의 적시타, 노강민의 몸에 맞는 볼 이후 변상권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김동엽이 2루수 쪽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했지만, 상대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노강민이 홈을 밟았다. 웨일즈의 4-1 리드. 고바야시가 5회 들어 추가 실점을 했다. 윤준혁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주고 안중열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신성호에게 안타를 뺏기면서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박인우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주며 누상의 주작 2루까지 갔지만, 아웃카운트 하나 만들었고 박시원을 1루수 쪽 땅볼, 권희동을 3루수 쪽 땅볼로 잡으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바야시는 한재환을 헛스윙 삼진, 이우성을 유격수 쪽 땅볼로 막은 뒤 교체됐다. 고바야시 이후 남호, 서영준, 김도규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롯데에 1-3 패배, 21일 1-9 완패를 당한 웨일즈. 22일 경기에서는 3연패에 빠졌으나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7-9 패배. 그리고 이틀 쉬고 25일 NC 상대로 감격의 첫 승을 거뒀고, 이날 2연승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6.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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