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쯤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외부로 내보내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의동행 조치했다. A씨는 보험 설계를 받겠다며 보험설계사인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약 50분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유 전화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A씨는 B씨가 사용하던 전화를 이용해 B씨의 상사에게 항의 전화를 했고, 이후 B씨의 상사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B씨에게 폭행이나 상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처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08. 20:52
배우 고(故) 안성기의 영결식이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엄수됐다. 200석 규모의 예배당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이들로 가득 찼다. 이날 영결식은 오전 8시에 시작한 추모 미사가 끝난 뒤에 이뤄졌다. 추모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됐다.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들었고, 배우 설경구·박철민·유지태·박해일·조우진·주지훈 등이 운구를 맡았다. 영결식은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고인의 약력을 읊으며 시작됐다. 김 상임이사는 “안성기의 배우 활동은 한국영화 중흥기로 분류되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흥행영화 전성기를 거쳐, 글로벌 한국영화 시대에 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선후배, 동료, 영화인들에게 따뜻하고 신뢰받고 존경받는 생애를 보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고인의 생전 발언과 필모그래피를 교차 편집한 7분가량의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장례위원회에 속한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제작했다. 고인의 영정 뒤 펼쳐진 스크린엔 아역배우 시절부터 ‘라디오스타‘(2006) 등 최근 작품 속 모습까지 흘러나왔다. 추모를 위해 모인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울고, 웃고, 춤췄던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어 “누군가 내게 생애 최고작을 묻는다면 ‘나의 최고 작품은 언제나 다음 작품’이라는 마음이 여전하다”(한국영상자료원과의 2017년 인터뷰)고 말했던 사람 안성기의 말을 되새겼다. 조사(弔詞)는 고인의 소속사 공동대표인 배우 정우성, 공동 장례위원장인 영화감독 배창호가 맡았다. 정우성은 “언제인지 기억도 되살리기 어려운 시점, 선배님께 처음 인사를 드렸을 때 건네주신 인사말을 기억하고 있다”며 “‘우성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후배를 대하시듯 친근하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다”고 소회했다. 그는 김성수 감독의 영화 ‘무사’(2001) 촬영을 떠난 2000년 중국에서의 일화를 꺼냈다. “중국으로 떠났을 때 약 5개월이라는 시간을 선배님과 함께 보냈는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선배님은 늘 모든 스태프의 이름을 불러주셨다”라며 “그 온화함의 깊이는 감히 가늠할 수 없다”고 추억했다. “수많은 가치가 지나가는 시대에 가치의 소중함을 안성기라는 언어로 표현하셨습니다. 혹시 오늘 누군가가 선배님께 ‘어떠셨냐’ 여쭤보면 ‘응, 난 괜찮았어’라고 정갈한 미소로 답하실 모습이 선합니다.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한없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선배님.”(정우성 배우) 배창호 감독은 안성기 배우를 ‘안형’이라고 부르며 고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 감독은 “1980년 봄, 광화문의 한 다방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눈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스크린에서 봐왔던 안형은 당시 충무로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는 그에게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연기자의 탄생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의 광고 제의를 받은 고인이 배 감독에게 “영화에 방해가 될까 걱정”을 털어놓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인과의 추억을 읊던 감독은 “정말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의 세월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 영화를 사랑하고 촬영현장을 집처럼 편하게 지냈던 안형, 그동안 함께하여 즐거웠고 든든했고 고마웠습니다”라며 조사를 맺었다. 유가족 대표로 선 고인의 장남 안다빈씨는 “하느님 품으로 떠나신 아버님을 배웅해주시기 위해 아침 바쁘신 시간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어렵게 운을 뗐다. 울음을 참으며 말을 이어간 안씨는 “아버지 서재는 워낙 신성한 곳이라고 생각해 조심히 들어가기도 했던 공간인데, (이번에)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곳에 들어가 정리하게 됐다”며 “기억나진 않지만 다섯살쯤 유치원에서 그림을 그려 아버지의 편지를 받은 걸 찾았다. 저에게 써준 편지이긴 하지만 모두에게 남기고 간 메시지 같기도 하다”면서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서 고인은 “다빈아, 네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를 닮은 작은 널 본 순간 눈물이 글썽거렸다. (...) 아빠는 다빈이가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맺었다. “내 아들 다빈아, 이 세상에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1993년 11월 아빠가.” 이어 고인을 향한 헌화가 이어졌다. 영결식장을 메운 200여명의 이들이 줄이어 고인의 영정 앞에서며 인사를 올렸다. 이날 영결식엔 배우 정혜선·예지원·한예리·정준호·변요한·현빈, 영화감독 임권택·이준익·민규동 등 영화계 동료들이 추모를 위해 모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고인과 영화 ‘잠자는 남자’(1996)를 찍은 일본의 거장 오구리 고헤이(小栗康平) 감독도 자리했다. 고인은 이날 장지인 경기도 양평 별그리다에서 안식에 든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1.08. 20:50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고우석(28)이 국가대표로 나서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 고우석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작년에는 시즌 중간에 부상도 있었는데 다 나았고 좋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354경기(368⅓이닝)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약 65억원)에 계약했지만 빅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76경기(94⅔이닝)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고우석을 1차 캠프 명단에 선발한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고우석은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예비엔트리 35명을 뽑는 과정에서 구위를 봤을 때 좋은 컨디션만 유지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내가 듣기로는 준비도 제일 먼저하고 제일 잘 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고우석은 “내가 메이저리그에 있지도 않았고 던진 표본도 적었는데 감독님께서 좋은 모습으로 봐주신 덕분에 국가대표에 올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부터 아직 국가대표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캠프에 가는 것까지 항상 똑같은 마음이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과 똑같은 마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3년 WBC에서도 대표팀으로 나섰던 고우석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 번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난 대회를 아쉬워 한 고우석은 “이번에는 부상없이 대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몸 상태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 머무르고 있는 고우석은 “내가 느끼기에는 2024년보다는 작년이 여러가지 부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직 던진 이닝이 너무 적어서 무엇이 좋아졌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표본이 좀 더 많이 쌓이면 확실히 좋아졌다고 나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년간의 마이너리그 생활에 대해 고우석은 “사실 생활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다. 그런 점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또 거짓말이다. 또 할 만하다고 말하는 것도 거짓말 같다”면서 “마이너리그에 있으면서 어떤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 유명한 선수가 되는지 지켜봤다. 나도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잘 기억하면 언젠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니까 밖에서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괴롭고 힘들지 만은 않다”고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우석은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메이저리그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08. 20:40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남편 고(故) 안재환과 사별 후 배우 최화정에게 의탁했던 시기를 털어놨다. 지난 8일 최화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정선희가 최화정을 평생 은인으로 여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선희는 최화정을 삶의 은인으로 꼽으며 "나 망해가지고 언니 집에 있었잖아"라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집이 코앞인데도 들어가질 못했잖아"라며 당시 정선희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정선희는 이어 "언니가 너무 다정하게 맛있는 거 사와서 막 수다 떨고 밥 먹고. 또 자기 전에는 기숙사의 여학생들처럼 수다 떨고 잠들고 그랬다. 언니의 모든 에너지를 내가 온몸으로 수유하는 기간이었다"라며 "나는 언니가 주는 위로가 너무 좋았던 이유가 언니는 한 번도 내 문제의 핵심으로 접근을 안 했다. 언니는 항상 일상을 얘기했다. '선희 오늘 뭐 먹었어? 선희 오늘 뭐 봤어?' 하지 한 번도 '너 이런 일 생겨서 어떡해?'라는 주제로 접근을 안 하니까 내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희망을 가졌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한테 내가 잃은 것만 지적하고 좁은 골목에 돼지 몰듯이 '어떻게 할 거야? 빨리 해결을 해. 솔루션을 내. 빨리 너의 입장을 밝혀' 할 때가 있었는데 언니는 항상 '간 많이 들어간 순대 먹을래?' 얘기했다. 그래서 언니한테 위로를 배웠다. 진짜 위로는 어쩌면 그냥 일상을 얘기하는 거구나. 나는 그래서 언니에게서 에너지를 수유받았던 한남동에서의 보름을 잊지 못한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최화정은 "말이 그렇지 애가 얼마나 힘들었겠어. 집이 코앞인데 거기를 못 들어가고"라며 안타까워 했다. 정선희는 "내가 그때 진짜 울적하고 어두웠다"라며 "그런데 언니가 '선희야 네 얘기는 아침드라마로도 까일 거야. 너무 리얼리티가 없어'라고 하더라. 그게 유일하게 이 언니가 건드린 핵심인데 난 진짜 밝아졌다"라며 웃었다. 정선희는 "나는 뺏기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가 왜 '이게 어디냐'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내 주변에 화정언니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한테 받은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진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게 그 터널을 잘 통과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1년 여 만인 2008년 9월, 안재환이 세상을 떠나며 사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08. 20:39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신민아가 남편 김우빈과 신혼 여행 중, 차기작으로 '수목금'(가제)을 결정해 초고속 복귀한다. 9일 OSEN 취재 결과, 신민아는 최근 새 드라마 '수목금'(가제)의 대본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에 대해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수목금'의 출연을 제안을 받았고, 긍정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진욱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OSEN에 "수목금'의 대본을 받았으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와 이진욱은 모두 데뷔한 지 오래된 베테랑 배우이지만, 한 작품에서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목금'은 일주일 중에서 수목금에만 여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직업이 셰프인 남자와 레스토랑과 인연이 깊은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SBS '피고인' '수상한 파트너' '스토브리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을 만든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JTBC '부부의 세계'를 집필했던 주현 작가가 극본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글라인이 제작을 각각 맡았다. 편성은 TV 방송국 등을 논의 중이라고. 앞서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20일 오랜 연인 김우빈과 10년 간의 열애 끝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시작해 법륜스님이 주례를 봤고, 가수 카더가든이 축가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민아는 15년간 40억 원, 김우빈은 11억 원을 기부했으며, 그동안 누적 기부액만 무려 50억 원에 달한다. 신혼 여행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 신민아·김우빈 부부는 현재 로맨틱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들은 허니문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 신민아는 올해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빠르게 차기작 '수목금'을 결정하면서 이진욱과 로맨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가운데, 향후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신민아와 투톱 주연인 이진욱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에서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에스콰이어’는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뒤 입소문을 타며 최고 시청률 9.1%(10회)를 나타냈다. 이진욱은 윤석훈 역을 맡아 틀에 박힌 논리보다는 새로운 해석을 즐기는 법정 내 냉철한 승부사부터 지켜야 할 사람 앞에서는 따뜻한 진심을 드러내는 인물을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펼쳐냈다. 이진욱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 스크린 개봉 예정작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작 '수목금'으로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기력이 물 오른 이진욱과 새 신부 신민아가 보여줄 케미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8. 20:3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문채원이 사랑에 빠지면 가치관을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 배우 문채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하트맨’ 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극중 문채원은 승민(권상우 분)의 레전드 첫사랑에서 프로 포토그래퍼로 성장해 한층 성숙해진 보나를 맡았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극중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 보나와 비교해 문채원은 어떤 스타일인지에 대해 질문이 나왔다. 그는 “어릴 때는 친척 아기들이 꽤 커서 무거운데도 안아주는 습관이 있어서 안아주고 그랬다. 지금은 다 성인이 됐으니까, 친척이랑 부모님들이 아기를 좋아한다고 하셨다. 크면서 아기를 볼 기회가 많이 없다. 어릴 때 친척 아기들 본 게 전부고, 요즘에는 없더라. 길 가다가 누가 예쁘다고 해도 안아보고 그런 게 안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과 관련해서도 “결혼은 계획은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연애도 계획대로 안되는데. 그냥 영화같이 어느정도 그게 있지 않을까 싶다. 백마탄 누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운이라고 해야하나? 운명이 있어야 인연이 만들어지지 않나”라고 밝혔다. ‘하트맨’에서 승민과 달리 보나는 사랑에 빠져 가치관을 바꾸는 선택을 한다. 문채원은 사랑에 푹 빠진다면 가치관을 바꿀수도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저는 가능, 그게 20대 때는 오히려 안 가능했던 것 같다. 상대방이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환경, 해주길 바라는 그걸 20대 때는 처음 좋아하고 그런데도 쿨하게 잘 안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아마 작년보다 올해가 되는 것 같고, 작년이 2~3년 전보다 더 됐던 것 같고, 양보 안 하고 같이 살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20대 때는 그런 양보를 더 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채원에게도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냐고 묻자 “저는 그 기준이 처음 되게 많이 좋아한 사람인 것 같다. 처음 교실에서 그런 걸 사랑이라고 부르기는 좀.. 제 기준 첫사랑이라고 하면 20대 되어서 21~22살 지나서 그랬던 것 같다. 조금 늦게 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20:35
미국에서 이민당국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15분께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내에서 이민당국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 포틀랜드 사무소는 "세관·국경순찰대 요원이 연루된 총격으로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경찰국 밥 데이 국장은 "최근 미네소타 총격 사건 이후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을 이해한다"며 "정확한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침착한 대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당시 요원들은 특정 차량을 대상으로 표적 검문을 하고 있었다. 국토안보부는 운전자와 동승자는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체류자로, 현지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 소속으로 추정했다. 당국은 "요원들이 신분을 밝히자 운전자가 차량으로 요원들을 치려 했고 이에 한 요원이 방어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총격 후 차량은 현장을 벗어났으며, 이후 부상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전날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이 단속 중 30대 여성을 사망케 한 사건 직후 발생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국토안보부는 “과격 시위대의 위협에 대응한 방어 사격이었다”고 해명했으나,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08. 20:32
걸프국 긴장…사우디 공격받는 예멘세력, 후원국 UAE 피신 사우디·UAE, 예멘 내전 개입 중 미는 세력 달라 파열음 지속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아라비아반도 서남부에 있는 예멘에서 분리주의 세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듭된 공습으로 상당수 거점에서 물러난 뒤 지도자마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예멘 연합군은 8일(현지시간) 예멘 분리주의 세력 남부과도위원회(STC) 수장인 아이다루스 알주바이디(58) 위원장이 소말리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UAE)로 달아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연합군에 따르면 알주바이디 위원장은 지난 6일 밤 예멘 남부 아덴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소말릴란드 베르베르항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화물 수송기를 타고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를 거쳐 UAE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연합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키 소장은 알주바이디 위원장 일행이 UAE의 감시하에 수송기를 탔으며, 이 수송기는 항공식별 시스템을 꺼놨다가 UAE 아부다비 알리프 공군기지에 착륙 10분 전에 재가동했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STC는 앞서 알주바이디 위원장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7일에도 아덴에서 집무를 봤다며 출국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이번 연합군의 발표가 나온 이후에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AP는 전했다. UAE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소말리아 이민 당국은 알주바이디 위원장 일행이 자국 항구와 공항을 허가 받지 않고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은 1960년대 영국과 오스만제국에서 북예멘과 남예멘으로 각각 독립했지만, 1990년 통일했다. 하지만 1994년 남예멘이 다시 분리독립을 선언하면서 내전이 발발했고 북예멘의 승리로 재통일되는 등 분리 움직임이 계속돼왔다. 남예멘 공군 출신인 알주바이디 위원장은 1994년 내전에도 참가하는 등 남예멘 분리독립 운동을 계속해왔다. 2014년 이란을 등에 업은 후티족 반군이 예멘 수도를 점령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자 알주바이디 위원장은 후티 반군과 싸움에 앞장섰고 이듬해 아덴 주지사가 됐다. 하지만 2017년 예멘 정부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지사에서 해임됐고 곧바로 STC를 설립한 뒤 UAE의 자금과 무기 지원을 받아 예멘 남부에서 가장 세력이 큰 민병대로 키웠다. 2022년 예멘에서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이 하야하고 후티 반군에 맞선 여러 정치단체가 참여한 대통령지도위원회(PLC)가 국가통치조직으로 결성되자 알주바이디 위원장은 PLC에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STC는 지난해 말 남부지역에서 정부군을 상대로 공세를 강화하며 옛 남예멘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 그러자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는 STC에 자국과 국경을 접한 하드라마우트 주(州)에서 병력을 철수하라고 경고했고, STC가 응하지 않자 지난달 말 STC 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 사우디의 계속된 공습에 STC를 지원하던 UAE는 예멘에서 철군을 결정했고, STC도 사우디 접경지 등에서 병력을 철수했다. 이런 가운데 STC는 지난 2일 옛 남예멘 영토에 '남아라비아국'을 창설한다는 자체 헌법을 발표했지만, 알주바이디 위원장의 출국으로 분리주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대통령지도위원회는 알주바이디 위원장을 PLC 부의장직에서 해임했으며 반역 혐의로 기소했다. 중동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켄달 영국 케임브리지대 커튼 칼리지 학장은 알주바이디 위원장의 출국이 확인된다면 그가 정치적으로 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AFP 통신에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1.08. 20:26
[영상] 캄보디아에 '범죄 제국' 세운 프린스그룹 천즈 중국 압송 [https://youtu.be/1FDwtRPBy6c] (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캄보디아 대규모 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돼온 프린스그룹 회장 천즈(38·중국 국적)를 압송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7일 캄보디아 관련 부처의 협력 아래 국경을 초월한 중대 도박·사기 범죄 조직 두목 천즈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압송·귀국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송환된 천즈가 죄수복을 입은 채 비행기에서 내린 뒤 경찰에 의해 얼굴이 공개되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여 천즈 등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이 지난해 12월 천즈의 캄보디아 귀화 국적을 박탈하면서 자국민에 대한 재판권을 주장한 중국이 천즈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천즈 송환과 관련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온라인 도박과 통신 사기 범죄 척결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며, 중국은 캄보디아 등 국가와 적극 협력해 국경을 넘는 통신 사기 범죄를 단속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왔다"고 말했습니다.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대규모 온라인 사기 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로 불법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의 고위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확장하며 우리 돈 88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부를 축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등지에서 범죄 단지를 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제재했고, 한국 정부도 지난해 11월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을 포함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 제재했습니다. 미국에서도 기소된 천즈가 본국인 중국으로 압송되면서 중국 당국의 향후 대응과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송해정 영상: AFP·연합뉴스TV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류재갑
2026.01.08. 20:26
인터뷰 도중 정상통화하고 레이저빔 쏘고…트럼프, NYT에 쇼맨십 새해 벽두 백악관에서 '앙숙' NYT 인터뷰…예측불허 작심발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백악관 곳곳을 레이저 포인터로 가리키며 소개하는가 하면, 인터뷰 도중 전화가 걸려 오자 그 자리에서 미-콜롬비아 정상 통화를 진행한다. 때로는 친근해 보이게, 또 어떨 때는 무소불위 세계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파격적인 인터뷰 현장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생생하게 전했다. NYT가 '트럼프의 여러 얼굴: 우리가 대통령을 인터뷰하면서 본 것들'이라는 제목을 달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앙숙으로 지냈던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2시간에 걸쳐 작심한 듯한 예측불허 행보를 보이며 특유의 쇼맨십을 연출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깜짝 통화가 대표적이다. 인터뷰 도중 보좌관이 '콜롬비아 대통령이 전화하셨습니다'라는 메모를 건네자 트럼프 대통령은 검지를 치켜올려 입에 댄 뒤 그 자리에서 정상 통화를 진행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재빠르게 자리를 당겨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옆에 앉아 배석했고, 즉석에서 모든 것이 이뤄졌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들도 현장에서 비보도 전제로 통화 내용을 들었다고 NYT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페트로 대통령의 전화 요청이 담긴 메모지를 들어 올렸으며 "바이든 전 대통령이라면 할 수 있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인터뷰 전후로 친근한 얼굴도 내보였다. 54세인 루비오 국무장관과 41세인 밴스 부통령을 가리켜 '애들'(kids)라고 불렀고, 기자들에게 성조기와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까지 재현된 작은 백악관 연회장 프로젝트 미니어처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백악관 동관 건물을 철거하고 만들 연회장 프로젝트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백악관 곳곳을 레이저 포인터로 가리켜 가며 소개했다. 그는 "난 정말 부동산을 잘한다"며 "어쩌면 나는 정치보다는 부동산에 뛰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건강을 자신하는 모습도 자주 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재임 당시와) 체력적으로 똑같다고 느낀다. 나는 40년 전이랑 똑같다"며 한 번도 심장마비가 온 적이 없다고 자신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 노벨위원회, 조란 맘다니 신임 뉴욕시장에 대한 불만도 빠지지 않고 내놨다. 그는 "나는 8개의 전쟁을 끝냈는데도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했다"며 "놀랍게도 오바마는 고작 몇주일 일해놓고 상을 받았다. 그는 그가 뭘 받았는지도 모를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인터뷰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로 꼽히던 NYT와 진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NYT를 가짜 언론으로 몰아세우기도 했고, 자신의 노화 징후를 분석한 기자에 대해 공개적으로 인신공격을 퍼부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에는 약 2시간에 걸친 인터뷰가 막바지에 이르자 기자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난 9시간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1.08. 20:26
[OSEN=고성환 기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제대로 찍혔다. 그가 실수로 아스날 엠블럼이 그려진 컵을 들었다가 비난과 조롱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전 선수 제이미 오하라가 매우 공개적인 결례를 저지른 프랭크를 잔인하게 조롱했다. 프랭크는 본머스와 경기 후 얼굴을 붉혔고, 오하라에게 공격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같은 날열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에바니우송과 엘리 주니어 크루피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역전당했다. 후반전 주앙 팔리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득점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앙투안 세메뇨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 결과 토트넘은 7승 6무 8패, 승점 27로 리그 14위까지 내려앉았다. 답답한 공격과 성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토트넘이다. 프랭크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도 더욱 거세지게 됐다. 오히려 그가 떠나온 브렌트포드가 5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점도 그를 향한 비판에 힘을 싣고 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또 다시 프리미어리그 승리에 실패하면서 프랭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5위와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까지 프랭크가 이끌던 브렌트포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다. 그에겐 특히 나쁜 상황"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경기 외적인 논란까지 불거졌다. 프랭크 감독이 킥오프를 앞두고 아스날 엠블럼이 그려진 컵을 들고 웃는 모습이 포착된 것.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 대한 반감이 큰 토트넘 팬들 사이에선 곱게 보일 리가 없었다. 안 그래도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황당한 실수까지 저지른 셈. 스퍼스 웹은 "프랭크는 현재 비판을 자초하고 있으며 수요일 밤에는 결국 새로운 최악의 순간을 맞았다. 그는 경기 전 아스날 컵으로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팬들의 불만을 키웠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출신 오하라도 독설을 뱉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랭크는 자신의 커피 컵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볼 수 없다. 그런데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어떻게 볼 수 있겠는가?"라고 비꼬며 화난 얼굴 이모지를 10개나 덧붙였다. 다만 프랭크 감독은 결코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게 아스날 컵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우리가 모든 경기를 이기는 상황도 아닌데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할 만큼 내가 어리석지는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스태프들이 사용하던 컵이었다. 우리보다 먼저 본머스와 경기를 치른 팀(아스날)의 라커룸에 있던 것"이라며 "난 평소처럼 경기 전에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뿐이다.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다른 구단 엠블럼이 찍힌 컵을 들고 있는지까지 걱정해야 한다면 축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불쾌해했다. 한편 프랭크 감독에겐 남은 기회가 많지 않아 보인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팬들의 야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스퍼스 웹 역시 "프랭크는 FA컵을 제외하곤 현실적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없다. 팬들과 오하라 등이 계속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경질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선, 토트넘,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8. 20:23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살해 협박 혐의로 붙잡혔다가 오 시장의 처벌 불원으로 풀려났던 20대 남성이 또다시 장애인단체를 상대로 테러 협박 글을 올려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관련해 “전장연과 그 후원자들을 납치해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9일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는 등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다. 당시에는 오 시장 측의 처벌 불원 의사에 따라 조사 직후 석방됐다. 경찰은 당시 협박 대상이 특정 개인이었던 점을 고려해 공중협박죄가 아닌 단순 협박죄를 적용했다. 협박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석방 이후에도 A씨의 협박은 이어졌다. A씨는 같은 해 11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대상으로 테러 협박 글을 올렸으나, 이 역시 피해자 측의 선처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번에는 전장연을 대상으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조사 결과 A씨는 2023년 8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자택에 불을 지르겠다는 등 여러 차례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4년 3월 통일교를 상대로, 같은 해 10월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상대로 각각 살해 및 방화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을 겨냥한 폭파·테러 협박 허위 신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반복 범행에 대한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정신질환 여부를 포함해 전반적인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08. 20:19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문채원이 학창시절 최애 권상우와의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 배우 문채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하트맨’ 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극중 문채원은 승민(권상우 분)의 레전드 첫사랑에서 프로 포토그래퍼로 성장해 한층 성숙해진 보나를 맡았다. 앞서 전날 진행된 ‘하트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문채원은 “사실 첫사랑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알게 모르게 늘 마음 속에 있었다. 예전에 그런 캐릭터를 맡을 기회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지 못한 적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다시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밝힌 바 있다. 어떻게 보면 여성 배우들에 ‘첫사랑 캐릭터’에 로망이 있는 것일까. 문채원은 “저는 이번에 한번 생각해보게 된 거다. 평소에 첫사랑 역을 하고싶다고 한 건 아닌데, 제아닝 왔으 ㄹ때 좋고, 결과물을 보니까 마음 속에는 내재되어 있었나보다. 아무래도 단순히 예쁘게 나오는 게 아니라 풋풋함도 연기해야 하고, 그간 역할 중에는 풋풋함을 연기해야 하는 게 많이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조금 늦은감이, 많이 늦었다. 좋았던 때는 지나갔고, 저 자체가 풋풋했던 시기는 지나고 늦게 만난건데 그래도 운이 좋았다. 그렇게 보일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채원은 학창시절 최애였던 권상우와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배우들끼리도 저 배우분이랑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천국의 계단’부터 제 판타지가 있을 거 아니예요. 근데 실제로 있을 때는 ‘사람 권상우’ 선배니까 그런 차이점은 있아도, 그게 시너지를 분명히 만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히 호감이 있을 때 상대가 눈이 가고, 만약 제가 상우 선배님과 남여 역할을 바꿔서 제가 결혼을 안해봤는데 돌싱인데 좋아했던 남자고 그러면 상우 선배만큼 연기를 못했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저한테 맞는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이 들고, 상우 선배의 코미디와 생활 연기의 유연감, 리듬감이 관객분들이 웃는 포인트를 생각해보니까 제가 거기서 내공을 많이 느꼈다. 기술시사 때는 저희만 보니까 그런 반응이 없었는데, 선배님의 몫이 너무 컸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문채원은 권상우를 처음 만났을 대 상상했던 모습과 현실의 차이가 있었냐는 질문에 “일단 외모는 생각한 그대로고, 식당에서 만났는데 비주얼은 너무 생각했던 것와 똑같았고,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수줍었던 모습과 다르게 박력있다고 느꼈다. 테토남? 제가 구체적인 정의는 모르겠는데 터프하신 면이 많다”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그래서 액션 연기할 때 단순히 몸이 잘 가꿔서 만들고 이렇다기 보다 내면에서 나오는 남성미가 있어서, 극장에서 봤을대 옛날 말죽거리잔혹사 했을때 20대 후반이라고 기억하는데, 그 남성미가 나오더라. 어떻게 평소에 지내고 생각하는지가 큰 스크린에서 되게 많이 드러난다고 생각했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20:17
배우 故 안성기가 아들이 낭독한 생전 편지와 함께 영면에 들었다. 한국 영화의 한 시대를 이끈 ‘국민 배우’의 마지막 길은 경건했고, 조용히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고인의 장례 미사와 영결식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엄수됐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을 기리는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됐다. 이후 영화인장 영결식이 이어졌다. 출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정부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을 들었다. 설경구·박철민·유지태·박해일·조우진·주지훈 등이 운구를 맡았다. 현빈, 한예리, 한석규, 변요한, 임권택·이준익·배창호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결식은 묵념과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역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고인이 출연한 대표작 장면들이 이어지자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 조사를 맡은 정우성은 고인을 “배우의 품위와 인간의 품격을 지켜준 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타인에 대한 배려는 당연하게 여기고, 자신에 대한 높임은 늘 경계하셨다”며 “저에게 선배님은 살아 있는 성인이었다”고 말했다. 고인과 13편의 작품을 함께한 배창호 감독도 조사를 통해 “영화를 사랑했고,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았던 분”이라며 “그의 지난 세월은 주옥같은 작품들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고 추모했다. 영결식의 마지막은 고인의 장남 안다빈씨가 장식했다. 유가족 대표로 단상에 오른 그는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써준 편지 한 통을 꺼내 들었다. 1993년, 다빈씨가 유치원생이던 시절 고인이 남긴 글이었다. 다빈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편지에는 “네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를 닮은 얼굴을 본 순간 눈물이 글썽거렸다”는 회상과 함께,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마음의 평화를 잃지 말고 어떤 어려움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아라. 이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은 착한 사람”이라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편지 낭독이 이어지는 동안 장내는 숙연해졌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다섯 살이던 1957년 영화〈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60여년간 1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5일 별세했다. 74세. 정부는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고인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고인은 이날 화장 절차를 거쳐 경기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들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8. 20:10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 경신 가시권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까지 이미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통관 기준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연간 흑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다만 반도체 편중과 원화값 약세에 경상수지 흑자 확대의 효과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2000만 달러(약 149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이후 31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2012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83개월 연속 흑자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12월 통관 기준 무역수지 흑자 확대를 고려하면, 연간 흑자 규모는 종전 최고였던 2015년 1051억2000만 달러(약 153조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미 지난해 한국의 연간 상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8% 늘어난 7097억 달러(약 1028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연간 흑자 규모는 한은 조사국이 지난해 11월 전망한 1150억 달러 수준을 확실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럴 경우 역대 최대 흑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수지는 다른 나라와 상품·서비스 등을 거래하면서 실질적으로 벌어들인 돈을 뜻한다. 11월 실적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68억1000만 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며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가 133억1000만 달러까지 확대되며 전체 수지 개선을 이끌었다. 수출은 60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반도체와 승용차가 회복세를 주도했다. 수입은 468억 달러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가스(-33.3%), 석유제품(-16.9%), 원유(-14.4%) 등 원자재 수입이 7.9% 줄며 전체 수입 감소를 주도했다. 반면 정보통신기기와 수송 장비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은 4.7% 늘었고, 금 수입 급증 영향으로 소비재도 19.9% 증가했다. 하지만 흑자 확대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반도체 편중이 뚜렷하다. 한은에 따르면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전체 수출은 1.0% 감소했다. 자동차 등 미국 관세 부과 품목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영향을 받았고, 철강과 화공품은 글로벌 공급 과잉 여파로 수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 효과도 흑자 확대에 기여했다. 송 부장은 “최근 경상수지 흑자 확대는 반도체와 수입 감소 효과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됐음에도 외환시장에서 원화에 대한 선호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의 구두 개입과 대책에도 불구하고 원화값은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450원대에 진입했다. 9일 장 초반에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1450원대에 머물고 있다. 김원([email protected])
2026.01.08. 20:09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문채원이 ‘하트맨’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코르티스의 춤도 출 수 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 배우 문채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하트맨’ 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극중 문채원은 승민(권상우 분)의 레전드 첫사랑에서 프로 포토그래퍼로 성장해 한층 성숙해진 보나를 맡았다. 앞서 전날 진행된 ‘하트맨’ 언론시사회 및 기잔간담회에 참여한 권상우는 전작 ‘히트맨’ 무대인사 당시 무릎을 꿇었던 점을 언급하며 “진심으로 호소하고 싶어서 무릎을 꿇었다. 꿇어서 영화가 잘된다면 10번이라도 꿇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할 지는 아직 고민중이다. 뭐 하나 하긴 해야 할 거 같다. 사실 촬영보다 이게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문채원에 함께 다니면서 생각한 부분이 있냐고 묻자, 문채원은 “사실 제가 ‘히트맨2’ 시사회에 참석해서 무릎 꿇는 걸 제가 찍었다. 지금도 휴대폰에 있다. 그걸 보내드렸는데, 저는 무릎 꿇는 걸 본적도 없고, 간절하게 느껴서.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지 생각이 없는데, 너무 다같이 꿇는 것도 좀 너무 작위적인 것 같고, 어제 선배님이 되게 생각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도 가족관 들어갔을 때 ‘내가 제일 마지막에 갈게’ 하시더라. 제가 느끼기에는 뭔가 몹시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그런 느낌이더라. 되게 부담스러우실 것 같다. 근데 선배님이 꿇으시면 저도 같이 할 생각이다. 저까지 그런 게 딱 좋은 것 같다. 아기까지 꿇으면 너무 이상해지잖아요”라고 덧붙였다. 문채원 만의 무언가도 있을까. 그는 “제가 정말 안무를 외울 수 있는 재능이 있으면, 재능만 있다면 제가 하고 싶은 건 코르티스 춤을 제가 진짜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명동 한가운데에서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근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외울수도 없고, 너무 빠르고, 마음이 따라걸 수 없으면 0.8배속으로 낮춰서 코르티스 노래인 걸 알지만 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저렇게 하는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 굳이 ‘코르티스’를 꼭 집어 언급한 이유를 묻자 “걸그룹 댄스도 많은데, 코르티스를 좋아해서”라고 고백한 뒤 “혹시 타블로 씨가 케데헌 노래하는 거 보셨어요? 제 마음속에서는 저도 그러고 있는데, 전혀 그럴 수 없는 거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19:59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이 9일 열린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연다. 노 관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해 법정에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양측은 앞선 7일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변론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이 재산분할 대상에 해당하는지, 최 회장 재산 형성 과정에서 노 관장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중심으로 다시 판단하게 된다.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은 노 관장의 기여 요소에서 제외된다. 앞서 이 사건은 1·2심에서 판단이 크게 엇갈렸다. 2022년 12월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판단을 뒤집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과 달리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다. 2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 등이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측으로 유입돼 당시 선경(SK)그룹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했다. 이를 근거로 노 전 대통령과 노 관장이 현재의 SK그룹 형성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2심 판결을 파기했다. 대법원 1부는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을 ‘불법원인급여’로 보고, 해당 자금을 재산분할 판단의 근거로 삼은 2심의 법리를 문제 삼았다. 불법 행위로 형성된 자금은 반환이나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비자금의 실체 존재 여부 자체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다만 설령 해당 자금이 실제로 SK 측에 전달됐더라도 불법 자금에 해당하는 만큼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민법 제746조는 ‘불법의 원인으로 재산을 급여한 때에는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자료 20억원 부분에 대해서는 2심 판단에 위법이 없다고 보고 판결을 확정했다. 파기환송심에서는 대법원 판단을 전제로 재산분할 범위와 노 관장의 기여도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석경민([email protected])
2026.01.08. 19:58
과연 모든 사람에게 가장 큰 필요는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만약 누군가 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지식이나 정보, 재산이나 즐거움 같은 차원의 필요였다면, 인류는 이미 그에 걸맞은 위대한 선물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지니는 가장 깊은 필요는 무엇일까. 지난 한 해의 여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맘때가 되면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을 건넨다.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선물은, 지나온 시간을 잠시라도 멈춰 서서 돌아볼 수 있는 이즈음의 시간 자체가 아닐까 싶다. 각자에게 주어진 이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선물이다. 지난 한 해 큰 근심이나 아픔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면, 그 행복을 감사로 누리면 된다. 혹시 근심과 아픔이 동반된 여정이었다면, 가장 낮은 자리로 임하신 성육신의 의미를 개인적으로 더 깊이 묵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또 한 해의 시간을 살아냈다.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나이의 언덕을 하나 더 넘어온 셈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부서지기 쉬움은 세대를 막론하고 더해진다. 병원 원목으로서 환자들과 만날 때, 병리학적 안위보다 영적 안목을 더 많이 나누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 병약함과 낙망, 힘겨운 치료의 과정을 지나온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는 이전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 안목이란 단순히 교회 출석이나 종교적 실천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삶을 대하는 영성의 자세다. 새날을 기다리며 질병과 낙망, 회복과 소망을 돌아보고, 중년과 노년에 접어들며 삶의 목적을 다시 정의해 보는 대화다. 시간과 노화, 사랑과 상실 사이에서 생명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살피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시대를 ‘불확실성의 시대’, ‘기계문명의 시대’라고 불러왔다. 요즘은 여기에 더해 ‘낙망의 시대’라는 이름도 붙인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눈부신 기술 발전이 편리함을 제공하며 한때 인류가 희망의 끈을 붙잡은 듯 보이지만, 정작 낙망의 감정이 짙어지고 있는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나는 다시 극심한 절망의 시대를 통과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눈을 돌리게 된다. 나치 강제수용소라는 극한의 상황을 겪은 한 정신의학자는, 자유를 얻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강단에 서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결코 낡지 않은 메시지를 전했다. 어제 삶의 의미에 대한 긍정이 내일의 희망을 낳았고, 그 희망이 오늘을 버티게 했다는 고백이다. 그는 모든 절망적 환경과 경험 속에서도 생명에 대한 정의는 끝내 퇴색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빅토르 프랭클의 『그럼에도 삶에 예스라 말하다(Yes to Life In Spite of Everything)』에 담긴 통찰이다. 병상 곁에서 수많은 사람의 진지한 이야기를 들으며 배운 것이 있다. 각자의 가장 큰 필요가 채워지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귀한 영적 경험이라는 사실이다. 결국 모든 사람의 가장 깊은 필요는 여러 차원을 넘어, 마음과 영혼의 평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성서는 성육신 사랑의 목적을 이렇게 전한다. “땅에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새해의 새로운 시간 여정 속에서, 우리 모든 교민 가정과 일터마다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김효남 / HCMA병원원목협회 디렉터열린광장 낙망 정작 낙망 낙망 회복 시간 여정
2026.01.08. 19:55
나이가 좀 든 이들은 월간잡지 '샘터'를 기억할 것이다. 작고 얇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뜻밖에 가슴을 울리는 글들이 알차게 실려 있던 잡지, 맑고 시원한 물 찰랑거리는 샘터 같은 책…. 개인적인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는 이들도 꽤 있을 것 같다. 그 월간 샘터가 2026년 1월호(통간 671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창간 56년 만이다. 무기한 휴간에 대해 김성구 발행인은 잠시 쉼표를 찍는 것이고, 힘을 길러서 맑은 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활자 미디어를 월등히 뛰어넘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독서 인구의 감소, 인쇄 매체의 전반적 쇠퇴로 영상 콘텐츠가 활자 미디어를 뛰어넘는 시대적 흐름을 못 이겨 일단 멈출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한 시대가 저물고, 종이책의 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위기를 실감하며 마음이 짠하다. 출판 잡지계 전체에 미칠 파장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월간 샘터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며 1970년 4월 창간된 한국 최장수 교양지다. 창간발행인 고(故) 김재순 전 국회의장은 “샘터는 거짓 없이 인생을 걸어가려는 모든 사람에게 정다운 마음의 벗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스타 필자’들의 맛깔나는 글과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쓴 진솔한 글들이 어우러져 공감대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아, 디지털 시대 전인 1990년대 초까지는 월 50만 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시인이자 수필가 피천득 교수, 법정 스님, 소설가 최인호, 이해인 수녀, 동화 작가 정채봉, 장영희 교수 등이 지면을 빛냈다. 소설가 한강, 정호승 시인 등 많은 문인들이 샘터의 맑은 물을 마시며 성장했다. 최인호는 자전적 이야기인 연재소설 〈가족〉을 34년간, 법정 스님은 수행 중의 사색을 기록한 〈산방한담〉을 16년간 연재했다. 장욱진, 천경자, 이종상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표지 그림과 삽화로도 유명하다. 샘터가 월간지로 사랑받아 온 비결의 핵심은 독자들의 사람 냄새 물씬한 소박한 삶의 이야기들이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만1000여 개에 이르는 독자의 사연과 목소리를 담았다. ‘어머니에게 편지 보내기’ 공모에서는 한 달에 1만여 통의 편지가 날아들기도 했다고 한다.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 웃음을 자아내는 소박한 삶의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휴간호인 2026년 1월호의 표지는 창간호와 같은 반 고흐의 그림 ‘장미와 해바라기’로 꾸며졌고, 특집도 창간호와 마찬가지로 ‘젊음을 아끼자’를 주제로, 창간호에 기고했던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오랜 단골 필자였던 이해인 수녀, 편집부 기자로 근무했던 정호승 시인 등의 글이 실렸다. 창간호와 같은 표지그림과 특집을 실은 의미를 더듬어 보게 된다. 월간 샘터는 지난 2019년에도 그해 12월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 방침을 발표했으나, 당시 기업 후원과 애독자들의 구독 참여 등 각계에서 뜨거운 성원이 잇따르면서 재발간되어 발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떨지? 한 시대가 저물고 새 시대가 오는 현장에 서 있는 심정은 참 복잡미묘하고 서글프다. 나 같은 아날로그 글쟁이의 마음은 한층 심하게 일렁인다. 세상이 변해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가치는 있는 법이다. 그걸 지켜내는 것이 성숙한 사회의 저력이다. 그래서 김성구 발행인의 말에 더 희망을 걸게 된다. “월간 샘터는 잠시 쉬어 가지만… 물질보다 삶의 태도를 중시하는 샘터의 정신을 계속 지켜나갈 방법을 모색해나가겠습니다.”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샘터 휴간 샘터가 월간지 월간잡지 샘터 월간 샘터가
2026.01.08. 19:53
2025년 11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8000선을 돌파했다. 다우 지수가 처음 1만을 넘기기까지는 무려 103년이 걸렸지만, 그 이후 상승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1만에서 2만까지는 18년, 2만에서 3만까지는 4년, 그리고 3만에서 4만까지는 불과 3년 반이 걸렸다. 이처럼 상승 속도가 빠른 이유는 단순하다. 1만에서 2만으로 오르려면 100% 상승이 필요하지만, 3만에서 4만으로 가는 데는 33% 상승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수가 높아질수록 같은 숫자만큼 오르는 데 필요한 시간은 자연스럽게 짧아진다. 미디어는 연일 사상 최고치 소식을 전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라는 조급함이 생긴다. 이미 투자한 사람은 고점이 아닐까 걱정한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가격이 너무 비싸 보인다는 이유로 망설인다. 여기에 “내가 들어가면 꼭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따라붙는다. 이런 심리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겪는다. 1950년 이후 주식시장은 수없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왔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고점에서 투자한 경우에도 장기 평균 수익률이 연 10.3%에 달했다는 점이다. 반면 다른 시점에 투자한 사람들의 평균 수익률은 11.3%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운이 좋지 않아 ‘최고점’에서 투자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산은 결국 성장해 왔다는 뜻이다. 작년 주식시장은 30번이 넘는 새로운 최고점을 기록했다. 오늘의 최고점이 내일의 최저점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에 집착하기보다, 시장에 계속 머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투자자는 누구나 “내가 사면 떨어질 것 같다”라는 불안을 느낀다. 실제로, 단기적으로는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역사적 흐름을 보면, 두려움이 얼마나 짧은 순간인지 알 수 있다. 통계적으로 하락장은 평균 10개월, 상승장은 평균 4.5년 동안 이어진다. 결국 시장은 잠시 흔들려도 장기적으로는 성장 방향을 향한다. 다우 지수가 4만8000을 돌파한 것도 그 긴 흐름의 결과다. 투자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투자 목적에 맞는 위험 조절이다.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노후 준비 자금이라면 일정 수준의 변동성을 감수할 수 있다. 반면 이미 은퇴했다면 수익보다 자산의 안정성을 더 중시해야 한다. 둘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다. 자산은 주식, 채권, 현금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이다. 지난 90년간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 채권은 약 5.5%였다. 채권은 수익률은 낮지만, 변동성이 작아,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 셋째, 분산 투자다. 시장의 방향도, 어떤 산업이 오를지도 미리 알 수 없다. 따라서 미국과 해외 주식, 대형주와 중소형주, 부동산 등 여러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 채권 역시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시장은 연평균 약 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금을 약 네 배로 키웠다. 이런 성과는 시장을 정확히 맞춘 사람이 아니라, 시장에서 떠나지 않은 사람이 얻은 보상이다. 주식시장의 역사는 한 가지 사실을 반복해서 증명해 왔다. 시장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투자한 사람만이 주식시장의 높은 수익을 받는다. 새해를 맞아 제대로 하는 투자로 우리가 모두 큰 부자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이명덕 / 경영공학 박사재정칼럼 최고점 다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최고점 다우 연평균 수익률
2026.01.08.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