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영국 NME가 꼽은 올해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이 발표한 ‘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6(더 NME 100 :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포 2026)’에 이름을 올렸다. NME는 Baby DONT Cry에 대해 “무심한 듯하면서도 살짝 반항적인 매력이 있는 중독성 강한 K팝 멜로디를 노래한다”라며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 소속이며 앞으로 큰 성공을 거둘 것이 분명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F Girl(에프 걸)’로 가요계에 출격한 Baby DONT Cry는 소녀에게 기대되는 편견을 깨는 당찬 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로 컴백,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Baby DONT Cry는 그간 국내외 굵직한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의 표지를 장식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일본 지상파 방송 TV도쿄 ‘초초음파’ 출연 등으로 글로벌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Baby DONT Cry.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이들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NME, 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22:04
글로벌 인기 캐릭터 '뿌까(PUCCA)'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손잡은 팝업스토어 '딤썸(Dim-SSUM)'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성수 '퍼니주'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이번 팝업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와 각종 방송을 통해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정지선 셰프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릭터 뿌까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지선 셰프의 트레이드마크인 짙은 아이라인과 양 갈래 머리는 뿌까 캐릭터와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자랑해 주목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칼있스마' 콘텐츠를 통해 시작된 인연이 오프라인 협업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장은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미식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중식 셰프로 변신한 뿌까의 세계관으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단연 먹거리였다. 정지선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뿌까의 세계관을 미식으로 구현한 ▲뿌까를 닮은 바오번 ▲시크릿 딤썸 ▲짜장 빠오즈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귀여워서 먹기 아깝다"는 호평과 함께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지선 셰프의 스타일을 반영한 '한정판 뿌까' 키링 인형 등 25종 이상의 한정판 굿즈는 MZ세대 방문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또한 현장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달고나 챌린지'와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화려한 스타들의 방문도 팝업의 열기를 더했다. 전현무, 김희철, 이찬원, 송은이 등 정지선 셰프와 친분이 두터운 톱스타들과 정호영, 송훈 셰프 등 스타 셰프들이 잇달아 현장을 찾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감동"이라며 팝업을 찾아준 지인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뿌까 IP를 담당하는 타이거스튜디오 측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뿌까가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 무드와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마친 정지선 셰프는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6.02.11. 22:00
[OSEN=연휘선 기자] '운명전쟁49'가 출연자 박나래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파민 폭발 미션들로 시작부터 시선을 모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지난 11일 첫 공개됐다. '운명전쟁49'는 압도적 긴장감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트장 한가운데를 가득 채운 거대한 보름달 아래, 화려한 의상과 자신만의 무구를 지닌 49명의 운명술사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등장하며 오프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베일을 벗은 1라운드 첫 번째 미션은 ‘망자의 사인 맞히기’로 운명술사들은 오직 망자의 사진과 출생일, 사망일만을 단서로 죽음의 이유를 찾아내야 했다.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 운명술사들조차 “어떻게 이렇게 신박한 문제를 낼 수가 있나”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촬영장을 가득 메운 방울 소리부터 아무런 도구 없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꿰뚫어 보는 운명술사, 신령을 부르기 위해 휘파람을 불거나 하품하는 운명술사, 현란한 카드 섞기 기술을 선보이는 운명술사까지 각양각색의 점사 과정이 펼쳐지며 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망자의 사인을 정확히 짚어내며 라운드를 통과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발바닥만 보고 노숙자 맞히기’, ‘돈벼락 맞은 사람과 날벼락 맞은 사람 맞히기’를 비롯해 ‘태아의 성별’, ‘수술 부위’ 맞히기, 서울대생 찾기 등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영험함은 물론 순발력과 뛰어난 해석 능력까지 요구한 1라운드는 단숨에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각인시켜, “이제 서바이벌 나올 거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운명전쟁49'에서 치트키 꺼냄ㅋㅋㅋㅋ”(X_mun***), “계속 소름만 돋음… 제발 미친 거 아니냐고”(X_tto***), “보다 보니 몰입감이 미쳤음. 4화까지 보고 다음 주 기다리는 중”(X_@kio***), “진짜 새로운 서바이벌..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궁금해”(네이버 잔***), “완전 재밌다! 이건 진짜 파격”(네이버 di***) 등 이어지는 호평과 함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폭발적인 화제성 속 다음 주 수요일에 공개될 5~7회에서는 불문율을 깨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1:1 대결, ‘기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2라운드의 판을 뒤흔들 운명술사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서바이벌 예능에 새로운 패치를 장착하며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 새로운 포맷, 재치 넘치는 기획으로 호평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제작진이 모여 참신한 기획으로 기기묘묘한 서바이벌을 진행,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운명전쟁49'는 출연자 박나래의 분량으로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사전 제작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 촬영 분량을 포기할 수 없는 가운데 공개를 앞두고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논란들이 거론된 여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로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특히 전 세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명’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통해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또 다른 K-예능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운명전쟁49'는 5-7회는 오는 1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1. 21:59
[OSEN=최이정 기자] 일본 도쿄로 향한 '차가네' 조직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오늘(12일, 목)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 6회에서는 매운맛 한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보좌관 딘딘을 떠나보낸 뒤 잠시 4인 체제로 재정비한 차가네 조직은 스펙트럼을 넓혀 본격적인 '도쿄 접수'에 나선다. 도쿄 출장 본부에 도착한 조직원들은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본부 규모에 감탄을 쏟아내지만, 들뜬 분위기도 잠시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돌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막내 대니구를 향한 보스 차승원의 매서운 호통이 이어지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순수한 막내 대니구가 "미국에 가야 하나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끝내 폭풍 오열까지 쏟아낸 가운데, 과연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일본 매운맛 조사에 나선 차가네 조직의 새로운 여정도 관심을 모은다. 보스 차승원은 협력업체 사무소 방문부터 현지 전문가 자문까지, 일본식 매운맛 '킥'을 찾기 위한 치밀한 시장조사에 돌입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팀별 각개전투까지 예고된 가운데 과연 도쿄에서 새로운 한탕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태국에서부터 이어진 차승원과 추성훈의 끝없는 지분 싸움도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추성훈은 자신의 구역인 도쿄에서 아껴둔 단골 라멘집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베니쇼가(절인 생강)와 라유를 더한 특제 조합으로 매운맛 킥을 탐구하지만, 이도 잠시 연구를 가장한 역대급 먹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맛잘알' 차승원마저 "깊다"라며 극찬하고, 막내 대니구 역시 폭풍 흡입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은 새로운 매운맛 연구로 또 다른 활로를 모색한다. 특히 요리 신고식에 나선 대니구의 이도 저도 아닌 맛(?)으로 주방이 위기에 처하자, 해결사로 투입된 차 보스는 심폐소생에 성공하며 동생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과연 조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N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리얼 매운맛 시트콤으로, 오늘(12일, 목) 오후 8시 40분 6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차가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1. 21:59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12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첫 번째 국빈 맞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룰라 대통령의 방한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이후 21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양 정상은 오는 23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을 진행하며 양국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남미 최대의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5만 명 규모의 한인 동포사회가 자리 잡은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교역과 투자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우주, 방산, 과학기술, 농업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의 공급망 협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희토류 매장량 2위(약 23%)를 차지하고 있어,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양 정상이 공유하는 정서적 공감대와 국정 철학도 이번 회담의 관전 포인트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G7 및 G20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을 만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정치적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른 서로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유대감을 쌓아왔다. 청와대는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두 정상의 철학적 공통분모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룰라 대통령의 부인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는 지난 10일 상파울루에서 한복을 선물 받고 이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등 방한 전부터 양국의 우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11. 21:58
[OSEN=선미경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해지 및 풋옵션 관련 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하이브 측이 “검토 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 측이 어도어의 독립 방안을 모색한 점이 인정된다”면서도 “이는 하이브의 동의를 가정한 방안으로 보인다”라며,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2024년 11월 어도어 사내이사 직에서 사임한 후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에 따른 풋옵션 행사를 통보한 바 있다. 이하 하이브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하이브입니다. 금일 주주간계약해지 확인의 소 판결에 대한 당사의 입장 아래에 드립니다.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21:57
경찰이 서울 강북구 일대의 숙박업소에서 약물을 섞은 음료로 20대 남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A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2일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범행 패턴에 주목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북부지법 최기원 영장전담 판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상해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오전 9시 54분쯤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약물을 미리 준비한 건지’ ‘살해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1시 23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카페 주차장에서 교제 중이었던 남성 B씨에게 ‘피로회복제’라며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간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음료를 마신 B씨는 약 20분 뒤 카페 내부에서 의식을 잃었고, A씨는 의식을 잃은 B씨를 차로 끌고 간 뒤 B씨의 부모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두 번째 피해자인 C씨는 지난 1월 28일 오후 9시 24분쯤 강북구 수유동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 A씨와 함께 입실했다. C씨는 A씨에게 받은 숙취해소제를 먹고 잠들었다가 이튿날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 번째 피해자인 D씨 역시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쯤 강북구 수유동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 A씨와 함께 입실했고, C씨가 건네받은 것과 동일한 숙취해소제를 A씨에게 받아 마셨다. 그리고 다음 날인 10일 오후 6시쯤 숙소 내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가 남성들에게 건넨 음료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약물들은 모두 A씨가 병원에서 직접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과 의견 충돌 등을 이유로 숙취해소제에 약물을 섞어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범행 동기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돼 사이코패스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자신이 복용하던 약물이어서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을 거듭하며 음료에 넣은 약물의 양을 늘린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했다는 알약과 그 알약을 넣은 숙취해소제 빈병 등을 압수수색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며 “휴대폰 포렌식 등 추가 분석을 통해 살인죄 적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곽주영.김창용([email protected])
2026.02.11. 21:55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원호가 데뷔 15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소속사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원호는 내달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ONE(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원호가 지금까지 마주해 왔던 모든 경험과 이어져 온 인연들,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 모두가 본인을 나타내는 ‘ON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원호는 ‘ONE’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다음 단계로 새롭게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원호는 곡 선정부터 녹음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오롯이 묻어나는 앨범을 완성했다. 그는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과 고민을 트랙 하나하나에 풀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앨범의 예약 판매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네모 앨범으로 출시되며, 일본에서는 스페셜 앨범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원호는 발매를 기념해 일본에서 특전회와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신원호는 앞서 그룹 크로스진 활동을 비롯해 드라마, 뮤지컬 등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을 만났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 만큼,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 면모를 여실히 발휘할 그의 신보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신원호의 미니 1집 ‘ONE’은 3월 4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뮤즈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1. 21:55
[OSEN=고성환 기자] 1000% 확신했지만, 그 믿음은 하루 만에 무너졌다.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에 적임자라고 외쳤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남자팀 감독 교체를 결정했으며, 프랭크 감독은 오늘부로 사임한다. 그는 2025년 6월 부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프랭크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성적과 선수들의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프랭크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변함없는 헌신으로 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토트넘을 떠나게 된 프랭크 감독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를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지만, 첫 빅클럽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경질당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이유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했다. 그리고 브렌트포드의 돌풍을 이끈 프랭크 감독을 데려오며 리빌딩에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시장 계획부터 꼬였다. 모건 깁스화이트와 사비뉴 등 핵심 타깃으로 삼은 선수들을 연달아 놓쳤고, 손흥민을 떠나보낸 왼쪽 날개 자리도 보강하지 못했다. 이는 최악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밑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는 성공했지만, 현재 리그 16위(승점 29점)에 머물러 있다. 같은 라운드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보다 리그 성적이 나쁘다.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무엇보다 홈에서 약해도 너무 약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안방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2승 4무 7패를 거뒀다. 승률은 고작 15.4%.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무기력한 패배와 형편없는 경기력, 재미없는 내용에 지친 홈 팬들의 야유로 가득 찬 지 오래였다. 뉴캐슬전이 끝난 뒤에도 "넌 내일 아침 경질될 거야"라는 챈트가 울려 퍼졌다. 결국 토트넘 보드진도 칼을 빼 들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1-2로 패하며 2026년 리그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최근 8경기 성적은 4무 4패다. 이제는 진지하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위치다. 어느덧 토트넘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8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프랭크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침착함을 유지하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며 애써 덤덤하게 말했으나 그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었다. 사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경질을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가오는 아스날전에서 경기를 지휘할 수 있을지 묻는 말에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 질문을 이해하고, 모든 책임이 내게 향하기 쉽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이건 감독이나 구단주, 선수, 스태프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의 문제"라고 답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자신이 토트넘 감독직의 적임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1000% 확신한다. 동시에 이런 상황, 11~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상하지는 못했다. 무언가를 구축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프랭크 감독은 경질됐다. 그는 토트넘과 3년 계약을 맺으며 2028년 6월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었지만, 약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토트넘을 덮친 대규모 부상 악재도 프랭크 감독을 벼랑으로 내몰았다. 현재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드로 포로, 모하메드 쿠두스,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 데스티니 우도기, 윌손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게다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퇴장 징계로 빠져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풀백 유망주 소우자를 영입하는 데 그쳤고, 결국 프랭크 감독은 반등을 만들지 못한 채 쫓겨났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서 여전히 프랭크 감독을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팬들의 분노를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한편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는 최근 마르세유와 계약을 해지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 누가 와도 토트넘의 감독 잔혹사를 끊긴 쉽지 않아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21:54
티비유(TBU)가 ‘2025년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범 위탁운영 사업’ 2권역(경기·인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티비유 컨소시엄은 경기·인천 지역에서 총 48대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차량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동식 충전 인프라의 실효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별 단일 운영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술능력 평가 비중이 높아 운영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티비유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상용화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운영 경험과 자체 플랫폼 ‘일렉베리(elecvery)’ 기반 서비스 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실시간 수요 기반 배차, 장애 대응 프로세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량 재배치 등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운영 매뉴얼도 함께 제시했다. 2권역인 경기·인천은 전기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동식 충전 수요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티비유 컨소시엄은 전기차 등록 현황과 충전 인프라 분포, 시간대별 수요를 반영해 탄력적 차량 배치와 운영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이동식 충전기 제조 역량을 보유한 에바와 전국 25개 직영센터 기반 유지보수 경험을 갖춘 로지시스가 참여했다. 제조·유지보수·운영 분야 전문성을 연계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동식 충전기 성능 데이터와 현장 유지보수 정보, 실제 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차량 운용 효율과 장애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1대당 1인 전담 원칙과 24시간 365일 관제 체계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티비유는 기존 자체 운영 차량과 이번 위탁 차량을 연계해 전국 단위 이동식 충전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수입차 딜러사 협업, 보험사 긴급 출동, 전기차 레이싱 및 시승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을 넘어 민간·이벤트·긴급 대응 영역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취약 지역에 대한 보완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티비유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하나의 운영형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그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식 충전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21:50
[OSEN=최이정, 지민경 기자] K팝이 더 이상 변방의 장르가 아닌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주류로 우뚝 선 지금, 그 중심축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5년여 만에 언론을 통해 직접 입을 연 그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기다림’이 아닌 ‘공격적 창작’을 통한 글로벌 시장 재편이다. 양현석 총괄은 그간 언론과 오랜 시간 접촉을 끊어왔던 바, 최근 OSEN과의 통화를 통해 침묵을 깬 그는 현재 YG가 처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상황과 그 속에서 자신이 다시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현재 외부와의 약속을 극도로 자제한 채 YG의 미래가 될 후보생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한 달에 한 두 차례 외부 약속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스튜디오에 박혀서 낮밤 없이 일에 몰두하면 마음이 편하다. 제2의 GD(지드래곤)과 제니를 하루빨리 세상에 내놓고 싶은 욕심뿐"이라며 현장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YG는 지난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 개최를 알렸다. 이번 오디션의 가장 큰 차별점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오디션의 첫 관문인 서류 심사부터 직접 나선다는 점이다. 양 총괄은 "부모들이 YG를 믿고 어린 자녀들을 보내는 일인 만큼, 내가 직접 봐야 되지 않겠나.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어렵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 스타를 꿈꾸는 아이돌 후보들이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심사 과정과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지 않겠나. 나는 이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그 가능성을 끝까지 함께 지켜주겠다는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싶다. GD와 제니처럼 어린 인재를 찾아다녔던 그 당시의 열정이 내 속에서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K팝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소비되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전 세계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한국 기획사의 문을 두드리는 시대다. 양 총괄은 이러한 변화된 환경에서 대형 기획사의 수장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30년 경력의 어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K팝이 세계 팝시장의 주류가 됐고, 한국 대형 기획사들에 지구촌 아티스트 꿈나무들이 몰려든다고 해서 사무실에 앉아 마냥 기다린다면 결코 제2의 GD와 제니는 탄생하지 않는다"라고 경계했다. 이어 "30여 년 경력 어부도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바다로 나가지 않는다. 쌓아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류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분석한 뒤 배를 띄우지 않겠는가"라며 인재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양 총괄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인재 발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YG는 현재 10개의 스튜디오를 동시에 가동하며 전사적인 ‘송캠프(Song Camp)’를 진행 중이다. 70여 명의 아티스트와 수십 명의 해외 작곡가들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YG의 새로운 챕터를 열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다. 양 총괄은 “1년 안에 YG의 새로운 IP를 두세 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팬들과의 소통 채널이 잠시 주춤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스튜디오만 10개를 열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들 역시 수십 명이 출입국을 반복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회사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이벤트를 잠시 건너뛰게 된 것도, 바로 이런 배경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다시 한번 스튜디오의 불을 밝힌 양현석 총괄. 그의 승부수가 K팝 지형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세계 음악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1. 21:48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제이세라(J-CERA)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감성 콜라보가 완성됐다. ‘언제나 사랑해’,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사랑의 바보’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이세라가 오는 16일 새 싱글 ‘한 사람을 잃고서’를 발표한다. 신곡은 쓸쓸한 EP 사운드로 시작되며, 그 후 사랑했던 사람을 추억하듯이 담담한 보컬이 이어진다. 1절은 오로지 보컬의 감성을 위해 절제된 편곡이 인상적이며, 간주를 지나 2절부터 보컬의 감정선은 울먹임으로 변하며 듣는 이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한 사람을 잃었다 그 사람이 너무 그립다 / 늦어버린 후회가 내 발을 묶는다 / 그래 나 아직 여기야’라는 노랫말처럼 마치 사랑했던 사람의 집을 찾아 가듯이 그리움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방송계와 음악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감성적인 선율의 작곡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한편의 드라마 같은 감성의 곡을 완성했다. 2010년 싱글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가요계 데뷔한 제이세라는 OST와 싱글 발표 등 꾸준히 신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음원 제작 관계자는 “꾸준히 발라드곡을 발표해오며 실력파 가수로 인정을 받은 제이세라가 이별의 감정을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테마를 잘 살려낸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신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제이세라의 새 싱글 ‘한 사람을 잃고서’는 오는 16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21:47
국가정보원은 12일 ‘테러’로 지정된 지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 이 대통령의 테러범에 대한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확인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가 끝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군경 합동) ‘가덕도 테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서 한 의원이 ‘테러범이 (보수 유튜버) 고성국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다’고 질문했다”며 “그에 대해 국정원은 ‘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항간에서 일고 있는 고성국과 테러범 간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통화가) 있었던 거로 안다’고 했고 ‘테러범이 고성국TV를 실제 방문한 사실까지 일부 확인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테러범과 고 씨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 기관이 수사하고 국정원에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또한 국정원은 ‘당시 민주당 대표이던 이 대통령이 피습된 이후 피해자인 그를 조롱하고 자작극이라고 하거나 가해자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데 극우 유튜버가 대대적으로 참여했는데,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한 의원의 질문에 “채증하고 추적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박 의원은 말했다. 박종서
2026.02.11. 21:46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인공지능융합대학 출범 “AI와 도시과학 융합” 비전공 학생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확대 창업팀 215개 지원, 845명 일자리 창출 과기부 ‘SW중심대학’, 교육부 평가 ‘최우수’ 올해도 등록금 동결…“공립대 책무 다할 것” 9일 오후 서울 전농동의 서울시립대 제2공학관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반도체 팹(UOS Fab)’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른색 방진복으로 무장한 학생 20여명이 바이오기기용 반도체 공정 실습에 몰두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문 연 반도체연구센터에 조성된 이 공간은 실제 반도체 칩·센서 생산 시설의 클린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서울시립대는 도시·교통·행정 등 수도 서울의 각종 정책 현안을 연구하면서 독보적인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젠 이런 강점을 토대로 인공지능(AI) 시대 첨단산업 등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연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취임 4년째를 맞은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지난 9일 “AI를 기반으로 도시·환경·행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대전환 시대의 대학은 학생들 스스로 판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힘을 기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원 총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3년간 대학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대학 구조와 운영방식을 재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서울시립대가 가진 도시과학 분야 강점 위에 AI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해 이를 공립대학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하는 데 힘을 쏟았다.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다른 대학과 사회에 기준점이 될 만한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서울시립대의 인재 양성 방향은. “단순히 특정 기술에 능숙한 기능인이 아니라,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학생 스스로가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학업 경로를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와 다전공제도,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적극 운영 중이다.” -AI교육이 대학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AI교육은 더는 특정 학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올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기초 교과목 6학점 이수를 의무화했다. 비전공 학생을 위한 AI·소프트웨어(SW) 융합전공을 확대해 각자의 전공과 AI 연구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선택지도 다양화했다. 이런 교육을 토대로 졸업생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과 사회를 잇는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인공지능융합대학이 출범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축 역할을 할 것이다. 컴퓨터과학부와 인공지능학과, 첨단융합학부 등 소속 3개 학과의 입학 정원을 지난해 96명에서 올해 128명으로 늘렸다. 첨단분야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슈퍼컴퓨터 시스템, UOS 반도체 팹 등 인프라도 구축했다. 또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 사업’ 전담부서인 AI·SW융합교육원과 연계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실습·비교과·산학연계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융합대학에서 연구하는 AI와 데이터 기술은 도시정책, 교통, 환경 등 기존 서울시립대의 강점인 도시과학 영역을 정밀화·고도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다.” -드라마·영화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다. “캠퍼스 내 ‘하늘못’을 좋아한다. 취임 후 주변에 장미정원을 조성해 도심에서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시민에게도 열려 있는 이 공간은 공립대 캠퍼스가 지향해야 할 개방성, 공공성을 상징하는 장소다. 도시 문제 해결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입지적 특성과 캠퍼스 환경이 뒷받침됐다.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그 자체로 학교의 교육 철학이 구현되는 주요 인프라 중 하나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와 기술, 그리고 사회를 함께 이해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공립대라는 정체성은 무엇을 뜻하나. “서울시립대는 서울이라는 도시, 시민의 신뢰에 바탕한다. 때문에 연구 성과가 시민의 삶, 공공 영역으로 확산되는 게 중요하다. 지난해부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혁신융합사업단은 지역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데, 이수자가 955명에 달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현직 교사로 구성된 AI교육 전문교사단을 운영해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AI교육 콘텐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라면. “AI·빅데이터·바이오·로봇 등 융복합 기술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통해 지난 4년간 215개 창업팀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318억원, 투자 유치 146억원, 845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이 청년 창업과 지역 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창업을 연계해 도시와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느 대학과 달리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서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교육의 질 저하나 학생 장학·복지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 운영 효율화와 자체 재정 확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은. “지난 3년은 대학 구조 전반을 손질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받았고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립대가 AI 시대에도 공립대의 책무를 지키며 기술과 사람, 도시와 세계를 잇는 대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 ☞원용걸 총장=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경제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해 정경대학장, 사회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2023년 3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국제금융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총장포럼 회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1. 21:43
주식회사 고퀄은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헤이홈(Hejhome)’ 앱이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퀄이 지난달 20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인증 범위는 헤이홈(Hejhome) 앱 서비스다.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Privac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국제표준이다.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제공·파기 전 과정에 걸친 관리적·기술적 보호 요구사항을 규정하며,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고퀄은 이번 ISO/IEC 27701 인증 취득을 통해 ▲ISO/IEC 27001(정보보안)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을 포함한 총 4종의 국제 보안 표준 인증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전반에 걸친 빈틈없는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스마트홈 기기와 홈카메라 등 IoT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데이터가 처리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퀄은 이번 인증을 통해 ‘헤이홈(Hejhome)’ 앱 서비스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게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고퀄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 소재 고퀄 사내에서 ISO/IEC 277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범 고퀄 대표와 용석광 한국준법진흥원 이사가 참석해 인증서 수여와 함께 향후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퀄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기본 요건”이라며 “ISO/IEC 27701 국제 기준에 맞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퀄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개선하고, 국내외 관련 법·규제 및 글로벌 요구사항 변화에 맞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21:40
[OSEN=홍지수 기자]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을 노리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밀라노의 ‘빙질’을 신경써야 할 듯하다. 최정예로 꾸려진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최종 6위에 그쳤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를 달리던 미국 대표팀의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한국 대표팀의 김길리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함께 넘어졌다. 큰 부상은 피한게 그나마 다행일 정도였다. 결국 한국은 파이널B로 향했고, 순위 결정전을 통해 최종 6위가 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넘어진 미국의 스토더드 탓으로 향했고, 실제 스토더드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스토더드도 할 만은 있었다. 그는 한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으로 밀라노 현지에 가 있는 곽윤기 해설위원을 만났다. 곽 위원과 김아링 위원 등 일행이 식당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상황. 스토더드는 곽 위원의 채널을 통해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고 아쉬워했다. 한국만 억울한 상황이 아니다. 김길리와 충돌논란을 떠나 선두를 달리던 미국도 메달을 놓쳤다. 뿐만 아니라 ‘빙상강국’ 네덜란드도 메달을 노리던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산드라 펠제부르가 넘어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쇼트트랙 경기장 빙질이 무디게 된 배경에는 경기 일정과 관리 방식 때문이다.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이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종목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같은 날 열리기도 하면서 얼음 두께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첫 종목에서는 비록 아쉬움을 삼켜야 했지만 이제 시작이다. 한국 대표팀은 여자 500m 예선서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0m 예선에선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준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남자 500m, 여자 1000m, 남·녀 1500m, 남·녀 단체전도 아직 남아있다. 쇼트트랙 강국 한국이 남은 일정에서 ‘무른 빙질’ 변수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1. 21:4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첫 공개부터 글로벌 스케일로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잡으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가 이영표 감독, 가레스 베일 멘토, 조원희·김영광 코치 등 일명 ‘감코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는 리얼 서바이벌. 유럽 리그 진출을 꿈꾸는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이 국내에서 실력을 겨룬 뒤, 영국으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 축구선수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시험한다.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혹독한 서바이벌을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도전으로 매화 화제가 되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주역이자 유럽 무대를 경험한 레전드 이영표와 유럽 축구의 명문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월드클래스 가레스 베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원희와 골키퍼 김영광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축구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일명 ‘감코진’이 ‘넥스트 레전드’ 참가자들과 밀착하면서 느낀 소회를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 이영표,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 “대한민국 축구 미래는 밝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넥스트 레전드’ 1, 2화에서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 44인이 제한 시간 1분 동안 1대 1로 공격과 수비를 하며 실력을 탐색하는 ‘페이스오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등번호, 포지션, 포메이션을 우선 선택할 베네핏이 걸린 대결에서 참가자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승리로 연결하는 과정은 승패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 축구 마니아들을 충분히 흥분케 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44인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은 어쩌면 종이 한 장 차이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지금 바로 유럽에서 통할 선수를 찾는 게 ‘넥스트 레전드’가 지향하는 목표인 만큼, 단기간 안에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존재감을 빛내는 친구들이 많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도자로서 시선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실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 가레스 베일의 시선으로 유럽 축구 시뮬레이션해 보는 재미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축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인 원태훈·원태진 형제부터 등장할 때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며 ‘코리아 라민 야말’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은호까지 ‘넥스트 레전드’에 참가한 축구 유망주들의 스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도드라지는 실력은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세계 최고 레벨의 축구를 경험한 월드클래스 가레스 베일의 멘토 합류는 참가자들에게 유럽 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눈 앞에서 보여주고 있다. 가레스 베일 멘토는 “세계 각지의 여러 리그에서 뛰면서 다양한 축구를 경험한 만큼, 저의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나누며 그들의 도전을 열정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청자들은 감코진 중 누구보다 유럽 축구를 잘 아는 가레스 베일의 시선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에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해 보는 재미를 득템할 전망이다. ▲ 조원희 김영광이 보장하는 드라마틱한 감동 성장세! ‘넥스트 레전드’는 1대 1 실력 탐색전 ‘페이스오프’를 시작으로, 브라질 리그 최다 우승팀인 파우메이라스 유소년 팀과 펼친 첫 번째 평가전 ‘25분 쿼터제’, 44인 중 첫 탈락자를 결정짓는 두 번째 테스트 ‘DISTRICT 3’까지 3화에 걸쳐 세 번의 미션을 치르며 참가자들의 축구 실력과 잠재력을 확인 했다. 짧은 시간 안에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극한의 서바이벌 속에서도 감코진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참가자는 수두룩했다. 동시에 초반엔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빛내는 참가자들도 있어 이들의 성장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켜본 조원희 코치는 “‘넥스트 레전드’의 가장 큰 재미는 결과보다 선수들이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단 0.001%의 기회라도 주어지면, 그 안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 무대는 참가자들이 자기 실력을 증명하고, 버텨내며 한 단계 올라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영광 코치도 “'넥스트 레전드'를 통해 좋은 선수가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자신을 쏟아내며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짧은 순간에도 준비된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는 확실히 보이게 마련”이라며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감코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와 함께 공개된 ‘넥스트 레전드’ 4화 예고편에는 ‘팀 영표’와 ‘팀 베일’로 나뉘어 대결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영표 감독과 가레스 베일의 자존심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이기겠다는 각오를 품으며 경기에 집중한다. 첫 탈락자 14인 발표 및 ‘팀 영표’와 ‘팀 베일’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고된 초대형 축구 서바이벌 ‘넥스트 레전드’의 4화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21:38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선공개곡 'BANG BANG'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BANG BANG(뱅뱅)'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9일 베일을 벗은 '뱅뱅'은 발매 직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와 국내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멜론 TOP100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와 중국 QQ뮤직, 일본 AWA·라인 뮤직 등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음원 강자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오늘 처음 공개될 '뱅뱅' 무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무대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아이브표 EDM...무대 위에서 시작될 강렬한 신호탄 '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웨스턴 스윙 인트로가 더해진 곡으로, 직선적인 비트와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이다.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흐름은 아이브 특유의 당당한 태도를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앞서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파워풀한 칼군무와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음악 방송에서는 탄탄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믿고 듣는 아이브X서지음 조합...아이브가 열어갈 새로운 서사 이번 신곡에는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메시지를 한층 또렷하게 완성했다.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상황을 개척해 나간다는 주체적인 태도를 담은 곡의 서사는 퍼포먼스와 결합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브의 데뷔곡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등 주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며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서사를 함께 만들어온 서지음 작사가를 비롯해 황유빈(XYXX) 작사가, 우주소녀 엑시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뱅뱅' 무대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로 이어질 아이브의 새로운 서사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 어깨춤·키링춤·아야야춤까지...'BANG BANG'으로 시작될 챌린지 열풍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직관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 역시 이번 무대의 핵심이다. 아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뱅뱅' 챌린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후렴구 리드미컬한 비트와 함께 팔짱을 끼고 어깨를 흔드는 '어깨춤'을 비롯해, '뱅뱅' 가사에 맞춰 헤드뱅잉을 손동작으로 재해석한 '키링춤', 시선을 압도하며 허리를 꺾는 강렬한 동작이 인상적인 '아야야(Ayaya)춤'까지 곡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안무가 이어진다. 아이브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규 2집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가 출연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1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1. 21:34
엔비디아, 타이베이에 해외지사 본부 건설…1조8천억원 투자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가 대만 수도 타이베이시와 해외지사 본부인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장완안 타이베이시장은 엔비디아와 건설부지 계약을 완료했다며 "타이베이는 엔비디아의 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해외지사 본부가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지상권 계약 금액과 사용기간은 각각 122억 대만달러(약 5천613억원)와 50년이며, 사용기간을 추가로 20년 연장할 수 있다. 이르면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장 시장은 엔비디아가 해외지사 본부 설립 장소로 싱가포르, 홍콩,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을 고려했지만, 꾸준한 설득과 노력으로 타이베이시에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대만 신사옥 건설에 400억 대만달러(약 1조8천억원)를 투입할 예정으로, 신사옥 건설부터 운영까지 1만개 이상의 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5월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타이베이시 베이터우 스린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지사 본부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2.11. 21:26
[영상] 드레스입고 아이향해 '탕탕탕!'…캐나다 산골학교 최악 총기참사 [https://youtu.be/1Nc5ewHAzZg] (서울=연합뉴스) 경찰 헬기가 상공을 날아다니고, 겁에 질린 학생과 교사들이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경찰차가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갑니다. 캐나다 수도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1천km 이상 떨어진 소도시 텀블러리지의 한 중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7~8학년들(만 12~13세)이 있던 이 학교 도서관 등에서 마구 총을 쐈습니다. 8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는데 희생자 다수는 12~13세 학생들입니다. 부상자 중 2명은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범도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총기난사범은 18살 제시 반 루트셀라로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CMP)은 "경찰이 그의 가정에 출동한 전력이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루트셀라는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고, 4년 전 이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앞서 목격자들은 총격범이 "드레스를 입고, 갈색 머리를 한 여성"이라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루트셀라는 집에서 먼저 39살 어머니와 11살 동생을 살해한 뒤 학교로 향해 총기 난사를 벌였는데 경찰은 범행동기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장총과 개조된 권총 각 1정을 회수했습니다. 캐나다는 엄격한 총기 규제법을 시행하고 있어 학교 총격 사건은 드문 편입니다. 이번 총기 난사는 지난 2020년 노바스코샤주에서 총격과 방화로 20여 명이 숨진 사건 이후 최악의 총기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태국에서도 11일, 18세 소년이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2026.02.11.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