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남창희가 신혼집 이사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뜻밖의 ‘원빈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남창희는 자신의 SNS에 “정들었던 실비집의 그 장소! 이제 이사를 떠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삿짐을 정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남창희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의 이사에 짐이 많아 걱정했다는 그는 “이사를 정말 편하게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예상치 못한 ‘원빈’의 등장이다. 남창희는 이삿짐 차량에 크게 붙은 원빈 사진 앞에서 셀카를 찍으며 마치 함께 있는 듯한 투샷을 연출했다. 이를 본 배우 박은혜가 “너무 잘생긴 거 아니야?”라고 반응하자, 남창희는 “헉 누나가 그런 말씀을”이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자꾸 잘생겨지시네요. 피부과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개인 메시지 할게요”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약 16년째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뜻밖의 ‘원빈 출연’으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이번 근황은 결혼 이후 이어지는 신혼 일상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남창희는 지난달 22일 ‘한강 아이유’로 불리는 배우 윤영경과 결혼, 새 출발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7. 22:43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18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Who is she'의 예약 판매를 오픈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Awe', 'Seek', 'Who'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색깔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버전마다 차별화된 풍성한 구성품이 돋보인다. 먼저 ‘Awe’ 버전은 70여 페이지 분량의 북클릿과 CD, 포스터, 엽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Seek' 버전은 패키지 박스와 함께 키링 형태의 미니 라이트, 아코디언 북클릿 등 특별한 아이템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Who' 버전에서는 멤버들의 눈이 강조된 감각적인 카드와 씰 스티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인 및 유닛 포토카드가 각 버전별로 다르게 수록되어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한층 자극한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Who is she'는 지난해 발매된 네 번째 미니 앨범 '224'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국내 앨범이다. 전일 실루엣 포스터와 이미지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강렬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매 앨범마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K팝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싱글 'Who is she'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7. 22:41
[OSEN=홍지수 기자] 베네수엘라가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고 평가를 받은 미국을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베네수엘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미국과 결승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8강전에서 ‘우승 후보’ 일본을, 4강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 무대로 오른 베네수엘라가 애런 저지, 카일 슈와버 등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을 받던 미국을 물리쳤다. 미국 매체 ESPN은 “마이애미에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인 25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 역시 수천 명의 베네수엘라 팬들로 가득 찼고, 함성과 응원으로 미국 팬들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2회까지 팽팽했다. 투수전처럼 보였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타선은 1회, 2회 매이닝 안타를 쳐 주자를 내보냈다. 2회까지는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3회 들어 선제점을 가져왔다. 베네수엘라는 선두타자 살바도르 페레즈가 우익수 쪽 안타를 쳤다. 이어 잭슨 츄리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볼넷을 골랐다. 미국 선발 놀란 맥린 상대로 이날 첫 볼넷 출루였다. 이어 맥린의 폭투가 나왔다.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베네수엘라. 마이켈 가르시아가 맥린의 5구째 시속 88.2마일의 스위퍼를 쳐 외야로 타구를 띄웠다. 중견수가 잡았고, 3루 주자 페레즈가 뛰었다. 점수는 1-0.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윌리어 아브레우가 미국 선발 맥린의 2구째 시속 96.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미국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8회말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 투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초 미국 불펜이 무너졌다. 앞선 경기까지 2홀드 1세이브로 미국을 지켜주던 불펜투수. 그가 첫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볼넷을 내줬다. 베네수엘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라에즈 대주자 하비에르 사노하가 도루를 했고, 에우헤니오 수라에즈가 적시타를 쳤다. 베네수엘라는 다시 잡은 리드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7. 22:40
서울 강남경찰서는 타인 명의 카드로 현금 1억여 원을 인출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30대 남성 2명을 체포하고, 이들의 범죄조직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21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은행 ATM에서 ‘수상한 남성이 현금을 마구 인출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성은 이미 달아난 상태였으며, ATM 위에는 1만원권 현금 100여 장(약 100만원)이 남겨져 있었다. 경찰은 구청 관제센터 CCTV를 확인하고 인근을 수색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4시 56분께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소지한 가방에서는 5만원권 현금 약 1억1천만 원과 타인 명의 체크카드 84장이 발견됐다. 체포 과정에서 이들은 “현금을 인출해 근처 사무실에 있는 지인에게 전달하려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해당 사무실에 있던 2명을 추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일당이 보이스피싱이나 도박 사이트 운영 등 범죄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금과 카드 출처를 조사 중이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며, 구청 CCTV 관제센터 직원에도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17. 22:39
[속보] 삼성전자 노조, 쟁의투표서 93.1% 찬성…5월 총파업 예고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17. 22:39
[OSEN=최이정 기자] 터키 출신 글로벌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셰귈 에라스란(Ayegül Eraslan)이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현재 현지 경찰은 그녀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셰귈 에라스란은 지난 금요일 터키 카기타네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온 유족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당국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사망이 확인됐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에라스란은 지난 11일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대형 가방을 든 채 귀가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이 확보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터키의 유명 배우 수나이 쿠르툴루스(Sunay Kurtulu)가 에라스란이 사망하기 약 한 시간 전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짧은 시간 머문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에 포착된 배우 수나이 쿠르툴루스는 즉각 당국의 조사를 받았으나, 진술을 마친 뒤 일단 석방된 상태다. 쿠르툴루스의 변호인 측은 SNS를 통해 "배우는 수사의 일환으로 조사를 받았을 뿐이며, 처음부터 수사 당국에 필요한 진술을 모두 마쳤다"라며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그는 현장에 있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셰귈 에라스란은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이쉬테 베님 스틸림(te Benim Stilim)’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3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평소 세련된 스타일과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 사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녀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젊은 나이에 이런 끝은 어울리지 않는다", "부디 평안히 잠들길 바란다" 등 전 세계 팬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현장 감식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7. 22:38
“그가 이렇게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17일(현지시간) 유럽 동맹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지원 거부로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분노한 상태라며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한 대목이다. 그레이엄 의원은 “유럽 동맹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통행 유지를 위한 자산 지원을 꺼린다는 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했다. 저도 그 분노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호르무즈 연합군’ 구성은 사실상 좌초됐다.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열기 위한 군함 파견 등 지원 요청에 동맹국들이 일제히 난색을 보이면서다. 유럽 정상들은 “이번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며 파병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 “나토 지원 필요 없어”…‘호르무즈 연합’ 좌초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선명하게 선을 긋자 “매우 어리석은 실수를 했다”며 극도의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란 군대를 초토화했고 군사적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더는 나토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 일본, 호주 혹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연방 의회 승인 필요 없이 자신의 결정으로 가능하다며 나토 탈퇴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곧바로 “당장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발언 수위를 조절하긴 했지만, 미국이 그간 수조 달러를 들여 동맹국 보호에 나섰음에도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격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지난 1월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욕심에 흔들렸다가 가까스로 봉합되는 듯했던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동맹’이 다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로 불린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대서양 동맹에 있어 중대한 순간”이라며 “자유 세계와 서방의 보루인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데 있어 유럽과 영국이 보여주는 소극적인 태도는 동맹국들의 가치에 대한 모든 부정적 감정과 고정관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 ‘명분 없는 전쟁’에 대서양 동맹 다시 균열 트럼프 대통령이 “40년간 우리가 당신들을 보호해 왔다”며 압박했는데도 유럽의 반응이 냉담했던 이유는, 이번 전쟁의 명분이 폭넓은 동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호르무즈 해협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 전 다른 나라들과의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들며 “이 전쟁은 나토의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전통적으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인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도 “영국은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방어막을 쳤다. 트럼프 대통령을 ‘아빠’에 빗대 치켜세워 지나치게 비위를 맞춘다는 비판을 받았던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조차도 이란 전쟁 발발 직후 “분명한 것은 나토 자체는 여기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쟁 전 어떤 형태의 ‘의지의 연합’을 구성해 놓거나 전쟁에 대한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 ‘킬 박스’ 위험구역…군사적 실효성도 의문 군사적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확보를 위해 작전 참여를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소형 고속정이나 기뢰, 드론만으로도 유조선을 위협할 수 있어 리스크가 매우 크다. 또, 폭이 가장 좁은 곳이 약 34㎞에 불과하고 말굽처럼 굽은 항로다. 선박이 운항할 때 최대 270도 방향의 이란 해안선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격 위협에 노출된 구조다. 좁은 구역에 여러 척의 배들이 한꺼번에 공격을 받으면 속수무책이어서 ‘죽음의 구역’이란 의미의 ‘킬 박스(kill box)’로 불린다. 이 때문에 미 해군조차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해군이 판세를 바꿀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NYT는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마음을 돌리는 유일한 요인은 금융 시장과 미국 여론뿐이라고 본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오히려 트럼프를 설득해 전쟁 확산을 막는 가장 강력한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 누적된 갈등 폭발…‘미국 나 홀로’ 역풍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요청에 유럽이 보인 냉담한 반응의 근본적인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유럽 간 누적된 갈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세 압박, 방위비 증액 요구, 나토 무용론 그리고 그린란드 병합 야욕까지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강압이 동맹에 대한 신뢰를 서서히 무너뜨렸다는 지적이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고립에 처한 이런 상황을 ‘미국 나 홀로(America Alone)’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을 돕지 않아 불충하다고 비판하지만 그들이 거부할 만한 이유는 수두룩하다”고 짚었다.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워 동맹을 협력 파트너가 아닌 이해득실의 대상으로 보고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행동해 온 외교 기조가 결국 역풍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다. 김형구([email protected])
2026.03.17. 22:37
[속보]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17. 22:3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 온유는 오늘(18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ONEW FANMEETING 'TOUGH LOVE' in SEOUL'(이하 'TOUGH LOVE')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서울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온유는 블랙 래더 재킷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터프한 매력을 과시, 한결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랑하며 이번 팬미팅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로써 온유는 오는 4월 3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4월 11일 서울, 4월 18일 홍콩, 4월 24~26일 오사카, 5월 13~14일 도쿄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을 갖는다. 'TOUGH LOVE(터프 러브)'는 온유가 지난 9일 발매한 미니 5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이다. 온유는 이번 팬미팅에서 신곡 무대를 포함, 다채로운 매력을 총망라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유의 서울 팬미팅 'TOUGH LOVE'는 오는 4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해당 팬미팅은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24일부터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온유는 지난 9일 발매한 미니 5집 'TOUGH LOVE'로 초동 판매량 11만 1958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온유가 직접 'TOUGH LOVE'의 전곡 작사는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외연을 확장한 만큼 이러한 성과는 더욱 고무적이다. 국내외 차트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 5집 'TOUGH LOVE'는 발매 직후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TOUGH LOVE' 역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TOP100 1위에 직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7. 22:34
[OSEN=장우영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새로운 컴백과 함께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채비를 갖췄다. 지난해 6월 데뷔 디지털 싱글 ‘F Girl(에프 걸)’, 11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를 발표하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Baby DONT Cry는 24일 오후 6시 데뷔 후 첫 미니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6시에는 선공개곡 ‘Shapeshifter(셰이프시프터)’도 발표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선공개곡 방송 활동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바뀌는 곡의 구성, 이에 따른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과 퍼포먼스가 주목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8일 정오 기준 882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팬들은 “선공개곡이 너무 좋다”, “이번 비주얼, 콘셉트 전부 마음에 든다”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Baby DONT Cry는 컴백을 앞두고 오프닝 트레일러 ‘The Story Begins Here(더 스토리 비긴스 히어)’에서 ‘CHAPTER 1. AFTER CRY(챕터 1. 애프터 크라이)’, ‘CHAPTER 2. WE BLOOM(챕터 2. 위 블룸)’, ‘CHAPTER 3. BEYOND THE LIMIT(챕터 3. 비욘드 더 리밋)’이라는 문구와 함께 향후 ‘눈물 3부작’ 프로젝트의 전개를 알렸고 그 시작이 바로 24일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이다. 이 가운데 Baby DONT Cry의 컴백에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들이 더해지면서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인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의 만남이다. 아이유, 성시경, 박효신 등 국가 대표 보컬리스트와 아이브, 에스파, 있지 등 K팝 아이콘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해 온 이들이 이번에는 Baby DONT Cry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총 5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미니앨범서 두 사람은 선공개곡 ‘Shapeshifter’와 타이틀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을 비롯해 총 4트랙에서 작사, 작곡가로 호흡을 맞췄다. 김이나 작사가의 독창적인 노랫말과 라이언 전 프로듀서의 감각적인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Baby DONT Cry의 컴백에 성공 동력이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Baby DONT Cry는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NME 10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 지상파 TV도쿄의 음악 프로그램 ‘초초음파’에 출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컴백을 앞두고 해외 매체의 조명과 일본 방송 출연을 통해 글로벌 진출과 성공의 첫 단추를 꿴 점도 주목 포인트다. 아직 신인 걸그룹임에도 멤버 이현과 베니가 최근 메이크업 브랜드 VDL(브이디엘), 멤버 전원이 바디케어 브랜드 바디판타지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으며 조만간 론칭을 앞둔 일본 색조 화장 브랜드의 모델로 러브콜을 받는 등 국내 외 광고 시장서도 ‘블루칩’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팀의 리더 이현은 지난 1월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면서 매주 가요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스페셜 MC로 탁월한 진행 솜씨를 발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정식 MC로 낙점받았다. 그간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던 ‘인기가요’ MC로 맹활약하며 Baby DONT Cry의 인지도 상승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요인들로 2026년 첫 컴백에 더욱 기대를 더하게 만드는 Baby DONT Cry. 팀의 성공에 탄탄한 밑거름이 될 첫 미니앨범 ‘AFTER CRY’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7. 22:30
[OSEN=고성환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미드필더 홍원진(26)을 영입하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홍원진은 2000년생으로 부산정보고, 상지대를 거쳐 2020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입단 첫해 그라운드 데뷔는 불발되었고, 2021시즌 강원B팀으로 이동하여 K4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FC로 이적 후 K리그2 데뷔에 성공한 그는 상승가도를 달렸다. 입단 첫해 34경기(2득점), 이듬해 18경기(3득점 1도움)에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2024년 여름, 그는 전남을 포함한 다수의 K리그1·2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중 수원으로 이적했다. 다만홍원진은 수원에서도 45경기(2득점 1도움)에 출전하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는 2026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의 부임과 리빌딩 과정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고승범과 김민우, 박현빈, 정호연 등이 새로 합류하면서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전남이 홍원진 영입에 다시 나섰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긴 협상을 펼친 끝에 홍원진은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K리그2 통산 97경기 출전, 7득점 2도움을 기록한 홍원진은 K리그2 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준수한 빌드업 능력과 중원에서의 터프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백3와 백4 전술을 모두 사용하는 박동혁 감독에게 최한솔과 더불어 전술 변화의 축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홍원진은 “시즌 도중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하고, 팀의 목표와 방향성에 맞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을 위해 헌신하고 그라운드에서 희생하며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7. 22:30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State Comptroller) 선거에 한인 후보가 출마해 주목받고 있다. 현 레이크카운티 재무책임자(Treasurer)이자 한국 최초 여성 광복군 후손으로 알려진 홀리 김(45.사진)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김 후보는 현직 회계감사관의 공개 지지를 확보하면서 오는 11월 본선 진출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자나 맨도자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은 이달 초 자신의 후임을 뽑는 올해 선거에서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2일 일리노이주 유력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맨도자가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만큼 김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맨도자는 지난 2022년 일리노이주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많은 표(233만1714표)를 얻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보다 7만7966표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바 있다. 김 후보가 재무책임자로 재직 중인 레이크카운티는 일리노이주에서 세 번째로 큰 카운티다. 그는 2018년 12월부터 7년 넘게 카운티 재정 전반을 관리하며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 웹사이트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회계감사관의 핵심 업무를 직접 수행한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금 징수 계좌의 이자율 인상을 추진해 지방 과세기관에 약 64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일리노이주에서 복사기와 타자기 수리점을 운영하던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오랜 시간 일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근면과 정직, 공동체 봉사의 가치를 배웠다고 말한다.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재학 중 아이를 갖게 된 그는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WIC(여성·영유아 영양 지원), 메디케이드, 헤드스타트 등 공공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8년 반 동안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파트타임으로 학업을 이어간 끝에 스페인어·멕시코학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서비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가족의 역사와도 깊이 연결돼 있다고 말한다. 그의 외증조할머니는 한국 최초의 여성 광복군으로 알려진 신정숙 애국지사로, 광복군 여성 군번 1호이자 김구 선생의 비서 등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김 후보는 202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증조할머니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정보를 전달하는 첩보 임무를 수행했고, 김구 선생의 비서이자 재무 담당으로 활동했다”며 “시민을 위해 싸우는 정신은 내 피 속에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싸우는 정신은 나보다 훨씬 이전 세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그 정신이 지금도 내 삶과 공직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17일 민주당 경선을치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개표율 2% 기준 4명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은 인구 약 1200만 명의 일리노이주 재정을 총괄하는 주요 공직으로, 주 권력 서열 5위에 해당한다. 임기는 4년이다. 김경준 기자레이크카운티 회계감사관 레이크카운티 재무책임자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 광복군 후손
2026.03.17. 22:27
日 퇴직금 제도 변화 중…종신고용 퇴색·물가 상승 영향 대기업도 퇴직금 일시지급 폐지 동참…월급으로 준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일본의 채용 풍토와 경제 환경이 달라지면서 종신고용 관행의 상징 중 하나였던 퇴직금 제도 역시 변화를 맞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8일 일본 최대 제지회사 오지홀딩스가 퇴직금 일시 지급을 폐지하고 퇴직금 몫을 기본급에 할당해 올려 주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퇴직금 제도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일본 회사들은 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당근책으로 널리 도입해왔다. 하지만, 종신고용이 당연시되던 풍토가 바뀌고 물가 상승에 비해 임금 인상이 더뎌지면서 퇴직금 지급 형태도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40년간 후생 연금을 납부한 회사원 남편과 전업주부 아내로 구성된 2인 가구의 올해 평균 연금액은 월 23만7천279엔(약 222만원)으로 물가 상승률(3.2%)에 못 미치는 인상 폭(2.0%)에 실질 구매력이 감소했다. 퇴직금 일시 지급을 없애는 기업들이 예전에도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오지홀딩스 같은 큰 기업의 선택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후생노동성의 취업 조건 종합조사에 따르면 2020∼2022년 기업 3천768개 중 퇴직금 일시 지급제를 폐지한 기업은 0.1%에 불과했다. 이 중 종업원 수 1천명 이상은 한 곳도 없었다. 닛케이는 대기업인 오지홀딩스가 퇴직금 일시 지급을 멈춘 결정에 대해 "일본의 고용 관행이 한층 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해설했다. 오지홀딩스에서 퇴직금 일시 지급이 없어지면서 이 회사의 올해 대졸 초임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8만엔(약 262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닛케이는 이 회사가 퇴직금 제도를 바꾼 데는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배경을 꼽았다. 취업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마이나비'에 따르면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조건으로 '급여 수준'을 고른 올해 졸업 예정자는 25%로 2001년 관련 조사 실시 이래 가장 높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성미
2026.03.17. 22:26
'스파이 혐의' 처형까지…이란, 내부 봉기차단 강화(종합) 반역 혐의자 잇단 색출…곳곳에 검문소 설치하고 휴대전화·가택 수색도 "공포 휩싸여 저항세력 집중 체포"…전국서 스타링크 수백대 압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아람 기자 = 이란이 전쟁 상황을 빌미로 내부 단속을 강화하며 민중 봉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혈 진압으로 끝난 지난 1월의 반정부 시위에 이어 또다시 봉기가 발생할 경우, 정권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많은 이란인이 위협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온라인에 전쟁 이야기를 올리지 말라거나 거리에서 시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반란 혐의가 있을 시 국가가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는 위협이 담겨 있었다. 수도 테헤란과 주변 지역에서는 바시즈 민병대가 검문소를 세워 차량을 수색하고 주민들의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택 수색까지 벌여 주민을 체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통제를 받는 준군사조직으로 지난 1월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 때 투입돼 시위대를 유혈진압 한 바 있다. 이틀 전 이란 경찰은 '적과 정보를 공유한' 혐의로 50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는데, 반역 혐의자 색출 소식도 계속 전해지고 있다. 이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신은 이스라엘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쿠로시 케이바니라는 남성이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미잔통신은 이 남성에 대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이란 내 민감한 장소들의 사진과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기구는 이날 이란 남부에서 미국·이스라엘 협력자 5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더타임스는 당국의 스파이 색출 활동은 "이란 내 모든 반대 의견은 외부 세력의 소행이라는 정권의 오랜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면서 "이는 봉기 가능성을 억압하기 위한 새로운 탄압의 일환"이라고 진단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망명자 단체인 이란국민저항협의회(NCRI) 부회장인 호세인 아베디니는 "정권은 공포에 휩싸여 있으며, 특히 저항 세력으로 의심되는 인사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간 2천명 이상의 회원이 사망하거나 체포됐다고 말했다. 인터넷 검열도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다. 이란 정보부는 전국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단말기 수백 대를 압수했다. 전쟁으로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 스타링크는 당국의 검열을 우회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이다. 지난 1월에도 시위대는 정부의 인터넷 차단에 맞서 스타링크를 통해 시위 활동을 외부로 전파했다. 바시즈 민병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미사일 공격을 한 지역에도 배치돼 주민들의 현장 촬영을 막는 등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아람
2026.03.17. 22:26
카자흐스탄, 한때 멸종될 뻔한 큰코영양 뿔 첫 수출 추진 보전 성공으로 개체수 조절…'밀렵 조장'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당국이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지만 보전에 성공한 큰코영양의 뿔을 처음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당국은 뿔 수출로 큰코영양 보전 비용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밀렵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관련 준비를 마치는 대로 첫 물량으로 큰코영양 뿔 2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 물량은 뿔을 전통의학 약재로 쓰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될 건망이다. 수출 시점은 미정이다. 큰코영양 뿔 수출은 한때 멸종위기에 몰린 큰코영양 개체수가 당국의 노력으로 불어나 농작물 훼손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추진됐다 . 2000년대 초 상황은 심각했다. 지속된 밀렵행위로 2003년께 카자흐스탄에 남아있던 큰코영양은 약 2만1천마리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가 밀렵 금지 등 엄격한 보전 조치를 시행하면서 개체수가 서서히 늘어났다. 2010년대 중반 전염병으로 20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비도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200만마리를 넘었다. 하지만 보전 성공으로 뜻밖의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대규모 큰코영양 떼가 농지와 초원을 망가뜨리고 농작물을 훼손하기 시작한 것이다. 피해 지역 농민들은 당국에 개입과 보상을 요구했다. 당국은 이에 제한된 도살 허용 등 개체수 조절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정식으로 도살된 큰코영양의 뿔이 밀렵된 개체의 뿔과 함께 창고시설에 쌓이기 시작했다. 현재 창고시설에는 큰코영양 뿔 20t가량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관비용도 당국에는 부담이 됐다. 뿔은 암시장에서 1㎏당 최대 3천달러(약 450만원)에 거래돼 창고에 보관된 물량만 최대 6천만달러(약 890억원)에 이를 수 있다. 당국은 뿔을 수출하면 암시장 거래에 비해선 적겠지만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출을 위해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른 조건을 따라야 한다. 뿔을 수출해도 큰코영양의 생존이 위협받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고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수출 허가를 받지 못한다. 얼핏 보면 뿔을 국내에서 가공해 약재로 만들면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어 보이지만 소비자들이 위조되기 쉬운 분말제품보다는 뿔 자체를 선호하는 등 여러 걸림돌이 있다고 TCA는 전했다. TCA는 뿔 수출을 합법화하면 의도치 않은 불법 거래가 활성화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수출 합법화는 상품 정당성 제고로 이어져 수요가 늘 수 있으며 합법적인 뿔 공급량이 부족해질 경우 불법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 불법 취득된 뿔이 합법적 뿔과 뒤섞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전문가의 분석 없이는 분간할 수 없다. 이는 부패와 당국의 감독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큰코영양 뿔 수출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성공적인 보전이 새로운 경제적, 환경적 딜레마를 초래한 드문 현상에 해당한다고 TCA는 짚었다. 그러면서 핵심적 문제는 당국이 뿔 수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야생동물 관리의 한 전형을 창출하느냐 또는 뿔의 법적 거래에 따른 새로운 밀렵을 조장하느냐 여부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창엽
2026.03.17. 22:26
[그래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역대 우승팀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베네수엘라가 야구 종주국 미국을 극적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네수엘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에서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주관하는 WBC는 이번이 6번째 대회로, 베네수엘라가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윤
2026.03.17. 22:26
"중국 여행사들, 5월부터 북한 단체여행 프로모션" 패키지 가격 150만원대부터…중국 측 공식 발표는 아직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중국 여행사들이 오는 5월부터 출발하는 북한 단체여행 상품 홍보에 나섰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뉴스와 온라인에 게시된 여행 일정표에 따르면 중국의 다수 여행사가 5월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8일 일정의 기차 여행 상품을 홍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코스에는 평양·개성·비무장지대(DMZ)·금강산·묘향산 방문이 포함됐으며, 북한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진 동해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여행 가격은 열차 등급에 따라 1천60달러(7천380위안·약 157만원)에서 1천305달러(9천80위안·약 194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예약금은 287달러(2천위안·약 43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들은 지난주 북·중 국경 간 여객 열차 서비스가 재개된 데 이어 에어차이나가 이달 말 베이징-평양 항공 노선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NK뉴스는 분석했다. 다만, 중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의 한 소식통은 "중국인 관광은 5월이 아닌 6월에 재개될 것으로 듣고 있다"고 NK뉴스에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중국인 관광 재개는 기차가 아닌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한 해 수십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으나,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2020년 초 모든 외국인 여행객에게 문을 닫았다. 이후 공식적으로는 지난 2024년 러시아 관광객들에게만 선택적으로 다시 관광을 허용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3.17. 22:26
사우스 LA 지역 한 빌보드에 펜타닐 남용으로 숨진 이들의 얼굴 사진이 걸려 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 전체 약물 과다복용 사망 가운데 52%가 펜타닐과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진 기자펜타닐 남용 펜타닐 남용 베너 등장 la카운티 공공보건국
2026.03.17. 22:25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백성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백성현은 '여명의 눈동자' 첫 무대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첫 무대의 기대와 세간의 우려를 동시에 안고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 공연 파행 등 대내외적인 부침 속에서 ‘대리 사과’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시작했기 때문. 이 가운데 백성현은 실력과 진정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돌려세웠다는 후문이다. 공연 후 백성현은 “최대치의 다양한 감정이 휘몰아치며 무대에서 감정이 격해졌다”며 “동료 배우들의 도움 덕분에 감정을 잡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열연해준 배우분들께 감사와 감동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성현과 윤여옥 역의 박정아가 보여준 호흡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이어진 배우들의 열연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는 백성현이 직접 초청한 소방관들도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소방관들은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 “큰 감동을 받았고 이 에너지로 다시 힘을 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고. 백성현의 ‘특급 의리’도 빛났다. 그는 공연 준비 과정에서 지친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불고기, 장어, 보리굴비 등 보양식 도시락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60도 무대 구조와 대형 LED 연출을 통해 관객과의 거리를 최소화한 몰입형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초반부터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는 작품”이라며 “배우들이 무대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작품은 199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당시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서울 동작구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4월 26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넥스트스케치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7. 22:24
LA 한인타운의 한 리커스토어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가 담긴 미스터리 박스가 진열돼 있다. 이 박스안에는 캐릭터가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 박스당 20달러에 판매된다. 김상진 기자미스터리 박스 미스터리 박스 박스당 20달러 케이팝 데몬
2026.03.1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