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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후계구도 내가 관여해야…하메네이 차남 용납불가"

트럼프 "이란 후계구도 내가 관여해야…하메네이 차남 용납불가" 악시오스 인터뷰…"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 원해" '하메네이 시즌2' 될 경우 對이란 재공격 가능성 시사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후계 구도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베네수엘라에서 델시와 했던 것처럼 그 임명에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가리킨 것으로, 그녀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축출당할 당시 부통령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석유 증산과 정치범 석방을 호평하는 한편 "베네수엘라는 정말 놀라웠다"며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가 훌륭한 상태라고 발언, 그녀를 사실상 과도 정부를 이끌 인물로 인정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세울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그들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경량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Khamenei's son is unacceptable to me). 우리는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이 하메네이의 기조를 이어갈 지도자를 세울 경우 미국은 "5년 안에" 다시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일 이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가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선출하는 방안을 심의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56세인 모즈타바는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은 막후 실세 인사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정보기관 내 영향력이 막강한 강경파 인사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차기 리더십과 관련,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는 "(이란) 내부 인사 중 누군가가 더 적합할 것 같다. 현재 이란에 있고 인기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다. 우리에겐 더 온건한 인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종합하면, 모즈타바 같은 강경파가 다시 집권해 반미 노선과 핵무기 추구를 고수할 경우 '참수작전'을 반복할 수 있음을 암시하면서 친미 온건파를 지도자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05. 10:26

국제유가, 중동 유조선 공격 소식에 상승폭 확대…WTI 6%↑

국제유가, 중동 유조선 공격 소식에 상승폭 확대…WTI 6%↑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정박 중이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상승 폭을 다시 확대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 45분께 배럴당 79.26달러로, 전장 대비 6.16% 상승 거래됐다. WTI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79.97달러까지 오르는 등 배럴당 8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는 지난 202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바스라주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정박한 유조선 1척이 폭발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항구는 걸프해역의 최북단 가장 안쪽에 있으며 쿠웨이트 국경과도 가깝다. 미국 업체 소난골마린서비스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20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선박 한 척이 바하마 선적의 유조선 '소난골 나미베호'의 좌현으로 접근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쾅'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타격했으며 이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배가 같은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난골 나미베호는 스웨덴의 스테나벌크 유한회사가 실질 관리회사로, 이 회사의 본사가 미국에 있다.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세계 5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JP모건은 투자자 노트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원유 공급이 며칠 내로 중단될 수 있으며, 분쟁 8일째에는 하루 최대 330만 배럴의 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정제유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자국 최대 정유사 경영진을 만나 정제 석유제품 수출을 일시 중단하라고 구두로 요구했으며, 이는 즉시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3.05. 10:26

“이스라엘 위한 전쟁” 외친 美해병 출신 정치인…의회서 끌려나가

미국 해병대원 출신 정치인이 워싱턴DC 연방 의회에서 열린 대이란 전쟁 관련 청문회 도중 전쟁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다 강제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해 온라인에서 화제다.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실시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선거에 녹색당 후보로 출마한 해병대원 출신 브라이언 맥기니스는 전날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산하 소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를 방청하던 중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제복을 입은 그는 “누구도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며 이번 미군의 이란 공격을 미국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그 아들과 딸을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에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경찰이 맥기니스를 제지하며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공화당 소속 팀 시히(몬태나) 상원의원도 제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맥기니스의 팔이 문에 끼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의회 경찰은 맥기니스에게 경찰관 폭행과 체포 저항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05.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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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최초 '카메라 전원 OFF' 사태 "위약금 내겠다"...서장훈도 '충격'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남편이 제작진의 카메라를 직접 끄고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마지막 ‘눈물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부부의 감정 골이 깊어지며 극한의 말싸움이 벌어졌다. 아내는 “살지 마 그럼. 너도 맨날 나한테 이혼 얘기했잖아”라며 시부모님까지 이혼을 언급했던 과거를 꺼내 들었다. 이에 남편은 “너 진짜 실수한 거야”라며 단단히 화를 냈고, 자신이 화낼 줄 알면서도 부모님을 건드렸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남편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혼자 택시를 타고 떠나버렸다. 홀로 남겨진 아내는 “저렇게 자기네 식구만 감싸는데 뭘 어떻게 해요”라며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집안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의 전원을 직접 차단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카메라 빼주시고 안 찍을게요. 죄송합니다”라고 통보했다. 제작진과 만난 남편은 “위약금도 알고 다 알아요. 행동을 이따위로 하는 저는 그런 게 싫은 거예요. 제가 발작하는 거는 단 하나예요. 어느 사람이 자기 부모를 건드는데”라며 부모님에 대한 언급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촬영 종료를 선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에서 자체적으로 카메라를 끄신 분은 처음이에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이후 카메라를 끈 이유에 대해 촬영을 계속할 경우 부모님, 누나와의 사이가 더 악화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05.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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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폭탄 5000발 퍼부은 이스라엘 "1∼2주 더 공습 계획"

미국과 함께 이란을 집중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앞으로 최소 1∼2주 더 이란 작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전쟁 발발 후 전투기를 총동원해 총 11차례에 걸쳐 5000발의 폭탄을 이란에 투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틀 동안은 전투기 100여대를 투입해 수도 테헤란 동부에 있는 이란군 기지에 250여발의 폭탄을 쏟아부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천명해온 이란 공습 목표는 이란 정권과 정권을 지탱하는 군 시설을 최대한 체계적으로 무력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 바시즈 민병대, 정보부대, 치안 담당 특수부대 등 시설에 포화를 집중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을 포함해 중동 내 여러 국가를 겨냥하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시설, 드론 발사대 그리고 방공 및 탐지 시설 등도 집중 공격 대상에 포함했다. 이스라엘군은 주로 자국 방향을 겨냥한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이란군 시설을 공습했다고 했다. 또 미군이 걸프 지역 국가의 미군기지를 겨누는 이란 남부의 해군 미사일 발사 시설을 타격하고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매체는 이런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합동 공격을 통해 수천개의 이란 목표물을 무력화하는 목표 아래 앞으로 최소 1∼2주 더 공습 작전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공조가 중동 등 역내 역사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헤그세스 장관도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의 편이라면서 “끝장을 보겠다”고 밝혔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3.05.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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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갈등·유가 급등’ 여파 직격탄…뉴욕증시 하락 출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44포인트(1.32%) 내린 4만8095.9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27포인트(0.79%) 하락한 6815.23, 나스닥 종합지수는 149.70포인트(0.66%) 내린 2만2657.78을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이 6일째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앞으로 며칠간 보복 공격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걸프 해역에서는 소형 선박이 충돌한 뒤 폭발하면서 유조선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돈 영향이다. 브로드컴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93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1억8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브로드컴은 2분기 매출 전망도 220억 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205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브로드컴 주가는 3% 넘게 상승했다. 캐피탈닷컴의 다니엘라 해손은 “장기적인 에너지 충격은 금리 인하 여지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경우 그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기술주가 상승한 반면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광고 기술 기업 트레이드데스크는 IT 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오픈AI가 광고 판매를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이후 주가가 19% 가까이 급등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24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2%가량 상승했다. 반면 BJ홀세일클럽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회사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40~4.60달러로 제시했는데, 시장 예상치 4.66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04% 내린 5809.72에 거래됐고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70%, 0.69%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도 0.58% 내렸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5.01% 오른 배럴당 78.40달러에 거래됐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5.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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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뛰었던 외인 투수들 보고 있다” 부상 악재 박진만 감독, 곧 웃는 시간 온다…“코너 시볼드는 파란 유니폼 입기 힘들죠”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급하게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며 ‘전화위복’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이 100만 달러에 계약한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은 지난 2월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연습경기에 등판했다가 팔꿈치 부상을 호소했다.  한국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인대가 많이 손상돼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공식 경기에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채 방출이다. 날벼락이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새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과 LG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체크하고 있는 이종열 단장과 매일 연락을 주고 받는지 물었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여기서(KBO리그) 뛰다가 나갔던 외국인 선수들도 보고, 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도 보고 있다. WBC 대표팀 선수들을 좀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과 KT에서 뛰었던 헤이수스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잘 던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박 감독은 “헤이수스가 잘 던졌다는 것도 들었다. 그런 얘기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수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등판,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월말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첫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후라도(삼성)와 함께 키움에서 뛴 인연도 있다. 헤이수스는 2024년 키움에서 30경기(171⅓이닝) 등판해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KT에서 32경기(163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96, 탈삼진 165개를 기록했다.  코너 시볼드나 과거 삼성에서 뛴 선수들도 체크하고 있을까. 박 감독은 “코너 시볼드는 아마 파란 유니폼을 다시 입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어려울 거 같은데. 미국에서 파란 옷을 입어야 될 것 같다”고 살짝 웃으며 말했다.  2024년 삼성에서 28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코너 시볼드는 삼성과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이후 삼성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박 감독은 “지금 각 나라 WBC 대표팀들 연습경기를 보고 있고,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지금이 WBC 대표팀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시범경기를 하는 시기라서 괜찮은 것 같다. (체크하는) 그 투수들이 대표팀 선수들과 모여 있어서 같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으로서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매닝 대신 더 좋은 투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대체 외국인 투수는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박 감독은 “지금 다들 실전으로 던지고 있는 상황이니까, 몸은 다 만들어져 있으니까, 선발들은 최소 60개씩은 다 던지고 있는 몸 상태일거다. 데려오면 지금 캠프에서 준비하는 선수들과 똑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만 하면 바로 개막전부터 나갈 수 있는 몸 상태는 된다”고 덧붙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개막을 하고 시즌 초반에 다치는 것이 최악이다. 그때는 미국에서 선수들이 모두 계약이 된 상태라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가 쉽지 않다. 지금은 오히려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5.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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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결혼전 '고모에게 폭행' 당한 아내에 탄식…”나 같으면 평생 안 봐" (‘이혼숙려캠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결혼 전 시고모에게 '마이크 폭행'을 당하고도 결혼을 선택한 아내의 사연에 깊은 탄식과 함께 단호한 일침을 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마지막 ‘눈물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아내는 결혼 전 관광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라는 고모의 권유를 거절했다가 마이크로 머리를 강타당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를 본 남편이 "이깟 걸로 우냐"라며 오히려 아내를 무안하게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출연진의 공분을 샀다. 이에 서장훈은 본인이 해당 상황을 겪었다면 절대 참지 않았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만약에 저 같았으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면 저는 차 세웠어요”라며, 그 자리에서 즉각 대응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마 평생 안 볼 수도 있어요 진짜”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사건의 심각성과 함께 손절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장훈은 해당 사건이 '하늘이 준 결혼 전 신호'였다고 분석하며, “정신 차려! 이놈아! 신호를 주는 거야”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05.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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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설립' 보아, 본격 활동 시작 "오피셜 팬클럽 공모" [공식]

[OSEN=김수형 기자]가수 BoA가 새 팬클럽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보아와 BApal Entertainment(베이팔 엔터테인먼트)가 5일 공식 SNS를 통해 "오피셜 팬클럽 공모가 시작됐다”며 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보아가 계단에 앉아 종이봉투에 ‘BApal’ 문구가 적힌 소품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고, 주변 인물들은 봉투로 얼굴을 가린 채 함께 콘셉트 사진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보아는 향후 활동을 BApal Entertainment를 통해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회사로, 사명에는 ‘BoA’와 ‘pal(친구)’의 의미가 담겼다. 즉 ‘보아와 친구들’, 다시 말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단순한 소속사 변화가 아니라 보아의 음악적 방향성과 내면의 색깔을 더욱 명확하게 구현하기 위한 재정비의 성격이 강하다.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과 음악적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보다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다. BApal 측은 “보아가 지닌 명확한 비전과 음악적 세계를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향을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클럽 모집 소식까지 전해지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드는 회사라는 이름처럼, 보아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5.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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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중남미 안보수장에 '돈로주의' 강조…"미주 최우선"

美국방, 중남미 안보수장에 '돈로주의' 강조…"미주 최우선" 이란戰 와중 '서반구 중시' 기조 재확인…"외부세력 간섭 안돼" '이란 전쟁에 불만' 지지층 달래기?…서반구 안보 우선 메시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중남미 안보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아두고 "어떤 외부 세력도 이 반구에 대해 간섭해서는 안 된다"며 서반구(아메리카) 중시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 와중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초점이 여전히 서반구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에 있는 남부사령부(SOUTHCOM) 본부에서 첫 '미주 마약 카르텔 대응 회의'(the Americas Counter Cartel Conference)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등 미국과 협력 관계인 중남미 국가의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마침내 미국, 미국인, 그리고 미주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먼로 독트린'의 지혜를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자국 시민을 배신하고 위험에 빠뜨리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1823년 제임스 먼로 미 대통령이 천명한 '먼로 독트린'은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유럽의 간섭 배제가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먼로 독트린'에 자신의 이름(도널드)을 합친 '돈로 독트린'을 앞세워 서반구에서 중국·러시아 등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고 미국의 독점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너무 오랫동안 워싱턴의 지도자들은 먼로 독트린의 단순한 지혜를 저버렸다. 그들은 미국이 해외로 나가는 것에만 몰두했다"며 이는 서반구에서 미국의 영향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또 이에 따라 서반구 전역의 마약·테러 카르텔이 기승을 부리고 범죄율이 높아졌으며 펜타닐·코카인 같은 마약 유입으로 미국의 피해가 막심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먼로 독트린을 다시 확립했다"며 "서반구에서 미국의 이익을 확보하고 우리의 국토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국가 안보 과제"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서반구 국가들이 "같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적대 세력이 미국 알래스카 인근 해역이나 그린란드 주변, 아메리카만(멕시코만)이나 카리브해에서 침투 활동을 벌일 경우 이는 "미국 본토와 서반구의 평화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적대 세력이 파나마 운하와 같은 전략적 요충지나 항만, 인프라를 장악하거나, 서반구 인접 지역에 군사시설을 설치하는 것 역시 "미국과 서반구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적대 세력의 '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의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개념에 맞서 트럼프 행정부는 '대(大) 북미(the greater North America)' 전략지도를 앞세우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중국이나 러시아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사우스'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중남미 국가들과의 연대 확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활용해온 개념이다. 이른바 '대 북미' 지도는 그린란드에서 아메리카만을 거쳐 파나마 운하와 그 주변 국가들까지 아우른다고 헤그세스 장관은 설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있고 여러분이 이곳에 있다면 제임스 먼로가 오래전에 꾼 그 꿈을 오늘날 실현할 수 있다"며 "우리는 미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대이란 군사작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지지해온 '미국 우선주의' 및 해외 군사 개입 최소화 기조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마가(MAGA) 진영 내부에서도 우려와 함께 지지층 분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남미 안보 수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한 것은 안보 전략이 미국 본토와 서반구 방어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지층을 달래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중남미 12개국 정상과 회의를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05. 9:26

교황 "죽음의 계획 버리고 군비 경쟁 멈춰야"

교황 "죽음의 계획 버리고 군비 경쟁 멈춰야"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레오 14세 교황이 5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 지도자들에 군축과 평화를 촉구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국가 지도자들이 죽음의 계획을 버리고 군비 경쟁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참된 안보는 두려움이 부추긴 통제가 아닌 민족 간 신뢰와 정의, 연대에서 온다"며 "국가들이 무기를 포기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을 선택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핵 위협이 다시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지 않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교황청은 지난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뒤 잇달아 우려의 메시지를 내며 평화를 촉구하고 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전날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이 힘으로 국제법을 무력화한 것이라며 "어떤 국가도 예방전쟁을 할 권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3.05. 9:26

이란의 자랑 지하 '미사일 도시', 美공습에 오히려 약점으로

이란의 자랑 지하 '미사일 도시', 美공습에 오히려 약점으로 은폐시설이 오히려 고정 표적으로…이란 미사일 발사 86%↓ "미·이스라엘, 기지 상공 머물며 발사대 나오는 족족 파괴"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이란이 수십년에 걸쳐 구축한 지하 미사일 기지, 이른바 '미사일 도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속에서 오히려 약점이 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공습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지하 미사일 기지 상공에 저속 정찰기를 배치해 감시하고, 움직임이 포착되면 전투기와 무인항공기로 즉시 타격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지하에 보관된 미사일은 발사를 위해 결국 지상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사대가 노출되면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 여파로 이란의 대응능력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 중부사령부는 최근 4일간 이란의 미사일 발사 횟수가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스라엘군과 함께 지금까지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대, 드론 등 수백기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미 싱크탱크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의 지난 1∼3일 촬영 사진을 보면 이란 지하 미사일 기지 입구 인근의 미사일과 발사대의 잔해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 이란 북부 타브리즈 북쪽의 지하 미사일 기지 터널 입구가 무너진 듯한 모습이 확인됐고, 인근 다른 기지의 터널 입구도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고, 하지 아바드, 잠 인근의 남부 미사일 기지 세 곳도 공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보유한 중·단거리 미사일 상당수가 여전히 지하 기지에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위치가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기지 대부분은 지하에 있지만, 지상의 건물과 도로, 터널 입구 등이 노출돼 있어 위성사진으로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 시설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몇년을 투자해왔다. 이는 이른바 미사일 도시라는 전략 자체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의 샘 레어 연구원은 "한때 이동이 가능하고 찾기는 어려웠던 것이 이제는 이동이 제한되고 타격은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해 미사일 발사 권한을 분산해왔다. 파괴된 미사일은 추가 생산으로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는 게 이란 군부의 주장이지만, 발사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이란은 기술상의 어려움 때문에 지하 시설에서 직접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도 대부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일로(지하 격납고)를 반복해서 재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다만 이란이 아직 상당한 규모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정권 붕괴 위기에 대응해 일부 장거리 미사일을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있을 수 있어 전력 약화 정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3.05. 9:26

FIFA 멕시코 호텔 예약 무더기 취소 놓고 '설왕설래'

FIFA 멕시코 호텔 예약 무더기 취소 놓고 '설왕설래' '관광객 급감 전망' 우려에 멕시코 당국 "그럴 일 없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치안 불안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고 있는 멕시코 당국이 FIFA의 호텔 예약 무더기 취소를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가브리엘라 쿠에바스 2026 월드컵 멕시코 조직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정례 아침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FIFA가 멕시코시티 내 800개 호텔 객실 일부 예약을 해제했다"라며 "이는 단순 숙박 취소"라고 말했다. 쿠에바스 위원장은 "많은 호텔에서 취소할 수 있는 요금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객실 사용 의사를 철회한 것"이라며 "관광 부문에 아무런 우려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엘우니베르살을 비롯한 멕시코 현지 언론은 오는 6∼7월 펼쳐지는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사전에 예약했던 멕시코시티 내 숙박시설 예약 중 약 30%가량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멕시코 내 일련의 불안한 사회 분위기 영향으로 관광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조처라는 해석이 나온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상황을 검토 중"이라며 "더 자세한 정보를 확보한 이후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올해 미국·캐나다와 함께 북중미 월드컵을 개최한다. 경기장은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할리스코주), 몬테레이(누에보레온주)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된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6월 12일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1차전을 펼치고, 19일 같은 곳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난다. 이어 25일엔 몬테레이의 BBVA(베베우베아)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격돌한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우두머리 네메시오 오세게라('엘 멘초') 제거 작전 이후 폭력 조직원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과 상점을 불태우는 등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일련의 상황에서 장병·갱단원·시민 등 70여명이 사망했다. 엘 멘초 시신은 금 소재의 관에 안치돼 할리스코에 안장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3.05. 9:26

서장훈, '마이크로 머리 강타' 고모 만행에 뒷목..."신호 다 줬는데 왜 결혼했어요?" 탄식 ('이숙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과거 고모에게 마이크 폭행을 당하고도 결혼을 강행한 아내의 사연에 서장훈이 답답해했다. 5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기 마지막 ‘눈물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아내는 결혼 전 남편의 친척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놨다. 아내는 “저는 남들 앞에서 마이크를 절대 안 잡거든요. 제 부모 앞에서도 마이크를 안 잡아요. 그때 관광버스를 빌려가지고 제가 그때 연애 때였는데 (남편 친척들과) 놀러 가는데 그 버스 안에서 고모님이 노래를 부르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내는 “저 노래 안 불러요 했어요”라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나, 돌아온 것은 고모의 폭력이었다. 아내는 “그거를 가지고 제 머리를 쾅 때리신 거예요”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고 모는 노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멍청하다'는 폭언과 함께 마이크로 머리를 강타한 것. 눈물을 보이는 아내에게 남편은 위로는커녕 "이깟 걸로 우냐"라는 반응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 이에 남편은 “진짜 아파서 열이 받은 게 아니잖아”라며 아내의 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고, 아내는 “아픈 것도 있지. 마이크로 받았는데 어떻게 안 아프대?”, “그 당시에 내가 며느리도 아니었잖아”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은 “또 나오네요. 또 똑같은 얘기인데 결혼하기 전이라고 하셨죠? 되게 희한한 상황이었죠? 본인 입장에서는? 본인이랑 안 맞았죠? 왜 결혼했어요?”라며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다. 이어 서장훈은 “맨날 내가 얘기하잖아요. 신호를 준다니까요.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서(?) 신호를 다 줘요. 정신 차려! 이놈아! 신호를 주는 거야. 그게 고모님이 때린 게 아니라 하늘에서 준 신호예요”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05.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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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길 수 있어" KIA도, 한국도 김도영으로 강해졌다…체코전 침묵 반성, 한일전 10연패 굴욕 슈퍼스타가 청산한다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 강해졌다. 일본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C조 첫 경기 체코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대폭발로 11-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첫 경기 징크스를 탈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표팀은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마지막 공식 평가전 라인업으로 체코전을 맞이했다. 1번 타자에 2024년 MVP시절 포스를 되찾은 김도영이 전진배치되는 것이 타선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였다. 상대 입장에서 골치아플 만한, 압박을 받을 만한 라인업의 선두에 김도영이 섰다.  이미 고교시절부터 초특급 유망주였고 ‘리틀 이종범’이라는 수식어를 들으면서 KIA 타이거즈 왕조를 재현할 적임자로 주목 받았다. 수식어는 틀리지 않았고 건강한 김도영은 KIA를 강해지게 했다. 김도영은 2024년 리그 MVP를 수상하며,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건강한 김도영이 KIA를 강해지게 했듯, 김도영이 한국 대표팀을 더욱 강해지게 만들 수 있다. 오사카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낸 기세가 체코전에서는 이어지지 않았다.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김도영은 이날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으로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아쉬움이 남았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의 기록.  경기 후 김도영은 이날 경기를 돌아보며 “오늘 타석에서 약간 집중을 하지 못했다. 초반에 점수 차가 벌어지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 점을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다음 경기는 또 더더욱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한 타석 한 타석 소중하게 생각하고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도영이 침묵해도 한국은 문보경의 만루포, 셰이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등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김도영도 WBC 데뷔전이었던 만큼 값진 경험을 했고 알게 모르게 짊어져야 했던 부담감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을 터. “WBC 첫 경기라고 해서 부담이 되거나 별다른 것은 없었다. 그냥 첫 정식 경기니까 재밌는 건 있었는데 긴장되는 건 없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또 긴장감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상황을 한 번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6일 하루 쉬고 숙명의 한일전을 맞이한다. 현재 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대회 기준, 한일전 10연패를 당하고 있는 한국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K-BASEBALL SERIES에서 9회 김주원의 동점 솔로포로 간신히 11연패를 막아세웠지만 잠시 뿐이다.  지난해 이 대표팀에 김도영은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도영이 합류했고 이정후 김혜성 등 빅리거에 자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등 장타력을 뽐낸 혼혈 선수들까지 합류했다.  물론 일본 역시도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요시다 마사타카, 스즈키 세이야 등 완전체 전력이 뭉쳤다. 일본 역시도 지난해 11월 대표팀과는 차원이 다른 팀이다. 그럼에도 김도영의 자신감, 한국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역대 최고 분위기의 대표팀이라는 평가가 거짓은 아니다. 김도영은 “솔직히 느낌이 좋다.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 팀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해외파 선수들도 왔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가 되고 이제 저만 조금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5.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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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에 유가 출렁…백악관, 휘발유세 유예 검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자 백악관도 휘발유 가격을 낮출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5일(현지시간)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참모들에게 휘발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고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에너지 업계 임원은 폴리티코에 “백악관이 에너지 가격, 특히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군사적 긴장도 최고 수준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유가도 빠르게 반응했다. 지난달 27일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에 머물렀던 브렌트유 가격은 공격과 반격이 이어진 뒤 이틀 만에 배럴당 80달러대로 뛰어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에너지 운송 선박에 대해 보험과 보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에 지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휘발유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금 조정은 의회의 입법이 필요해 단기간에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금을 낮추더라도 정유사와 주유소가 이를 즉각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는 분석이다. 일부 행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방어하기 위해 미군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백악관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관리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유가 하락을 주요 경제 성과 중 하나로 강조해 왔다. 그러나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물가 안정 성과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5.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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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잡아달라"…공무원에 황당 민원, 아이돌도 당했다

자신의 집에 나타난 바퀴벌레를 잡아 달라며 공무원에게 민원을 제기하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5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지원이 경기 양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지원이 배치된 동물복지팀은 축산업 관리와 동물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 영상에서 지원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 전화를 받았다. 민원인은 “우리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며 “살충제나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지원은 “바퀴벌레는 동물복지팀 관할이 아니라 직접 잡아드리지 못 할 것 같다”며 “대신 방역업체를 부르시면 될 것 같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민원인은 “이렇든 저렇든 간에 (민원이) 접수가 되면 현장에 올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지원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담당 공무원은 전화를 이어받아 “(저희가) 반려동물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바퀴벌레를 잡는 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민원인은 “그러면 저는 이런 상황에서 누구 도움을 받느냐”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통화가 끝난 뒤 지원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은 담당 공무원에게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공무원은 “뭐, 일상이라서”라고 말하면 웃었다. 이어 “진이 빠지지 않느냐”고 말하며 상황을 넘겼다. 이후 지원은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들개를 포획하는 현장에 동행하며 아르바이트를 마쳤다. 6시간의 근무를 마친 지원은 7만8000원을 받았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바퀴벌레 나왔다고 전화로 민원 넣는 인간은 제정신일까”, “진상이다”,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 “충주맨 당신이 옳았습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3.05.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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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포기한 72억 내야수, 홈런→2루타→안타 대폭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 예감 “기대한 타구 나온다”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이적생 안치홍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를 예감케 했다. 안치홍은 5일 오후 2시(현지시각) 대만 가오슝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마운드가 고전하면서 4-1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에 따라 결과와 관계없이 9회말까지 진행됐다.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지열(중견수)-추재현(우익수)-이형종(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지석(3루수)-김동헌(포수)-박한결(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는 선발 네이선 와일스(3이닝)-가나쿠보 유토(2⅔이닝)-윤석원(1이닝)-조영건(1이닝)-박윤성(⅔이닝)이 차례로 등판했다. 안치홍은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인 4회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이어 6회 우월 2루타, 8회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안치홍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안치홍은 “아직 개인적인 결과가 중요한 시기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타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캠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 몸은 잘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개막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시즌에 앞서 한화와 4+2년 최대 72억 원에 FA 계약한 안치홍은 2년차인 지난해 66경기 타율 1할7푼2리 2홈런 18타점 9득점 OPS .475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잦은 부상까지 겹쳐 김경문 감독의 플랜에 들지 못했고, 보호선수 제외에 이어 2차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지명을 받았다.  키움은 오는 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5.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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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대표팀 1루수 박해민, 중견수 문현빈…연습경기도 아닌데, 이게 실화인가

[OSEN=한용섭 기자] ‘국중박’ 박해민이 갑자기 1루수 미트를 끼고 내야수로 뛰었다. 문현빈은 국가대표팀에서 중견수 데뷔전을 치렀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한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 후반, 한국 대표팀 수비 포지션은 정신없이(?) 바뀌었다.  대표팀은 8-3으로 앞선 7회말 안현민이 안타와 실책으로 2루에 출루한 뒤 대주자 박해민으로 교체됐고, 문보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패스트볼과 외야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문보경은 3루까지 진루한 뒤 1사 3루에서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됐다. 김혜성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대주자 신민재가 득점, 10-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초, 대표팀은 수비에서 박해민은 중견수, 신민재는 2루수로 투입됐다. 노시환이 1루수로 교체 출장했다.  대표팀은 8회말 공격에서 구자욱, 문현빈이 차례로 대타로 나왔다. 9회초 한국계 빅리거 존스의 솔로 홈런이 터져 11-3으로 크게 앞섰다.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중견수로 뛰던 박해민이 1루수로 들어오고, 문현빈이 중견수로 들어갔다. 합숙 훈련 기간에 박해민을 따라다니며 외야 수비 노하우를 배웠던 문현빈이 대표팀 중견수로 데뷔했다. 위트컴이 3루에서 유격수로 옮겼고, 노시환은 1루에서 3루수로 자리를 이동했다. 박해민의 1루수 출장은 그렇게 해서 가능했다.  대표팀은 큰 점수 차로 앞서자, 경기 막판에 대주자, 대타로 벤치 선수들을 골고루 출장시키는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다. 대표팀 야수 15명 중 체코전에는 백업 포수 김형준을 제외하고 14명이 모두 출장했다.  1회부터 터진 문보경의 만루 홈런, 마이너리그 홈런왕 출신의 위트컴의 홈런 2방(솔로, 투런)이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기에 가능했다. 앞서 3회 연속 WBC 1라운드 패배의 원인이었던 첫 경기 패배 징크스를 떨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편 한국은 6일 휴식일로 하루 쉬고, 7일 일본전 8일 대만전 9일 호주전을 차례로 치른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5.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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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번호도 없었던 오현규’ 이제 북중미월드컵 최전방 공격수 급부상…손흥민 도울 최고의 카드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캡틴 손흥민(34, LAFC)의 공격파트너로 급부상했다.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멕시코에서만 치르는 유리한 대진을 받았다.  여전히 한국의 중심은 손흥민이다. 만 34세가 된 손흥민은 멕시코에서 라스트 댄스를 춘다. 손흥민을 보좌해줄 공격수가 시급하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황의조가 지고 조규성이 스타로 떠올랐다. 황희찬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한국의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터트렸다.  벌써 4년이 지난 현재 한국대표팀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조규성은 오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00%가 아니다. 현재 가장 폼이 좋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다. 4년 전에는 예비선수에 불과했던 오현규지만 지금 한국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이 됐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 ‘타크빔’은 5일 오현규의 빠른 적응과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오현규는 베식타스에서 5경기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총 6골에 직접 기여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매체 ‘KNT 풋볼’은 “오현규는 멈추지 않는다. 한국 선수는 베식타스에 오자마자 즉각적으로 활약하며 팀 내 존재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무려 1500만 유로(약 257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다. 기량으로보나 인기로보나 영입은 대성공이다.  이제 한국대표팀에서도 오현규가 반드시 필요하다. 황희찬 등 기존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오현규가 손흥민을 도와 한국을 이끌어야 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5.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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