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출전 기회를 잡기도 전에 경쟁 구도는 더 복잡해졌다. 양민혁이 몸담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 FC에 또 하나의 측면 자원이 추가됐다. 코번트리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위스 슈퍼리그 FC 취리히 소속 측면 윙어 야노아 마르켈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르켈로는 2024년 취리히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43경기에서 6골 8도움을 기록한 자원으로, 즉시 전력감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력도 화려하다. 네덜란드 명문 AFC 아약스 유소년 시스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FC 트벤테, 고 어헤드 이글스, NK 쿠스토시야, 첼례 등을 거치며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아왔다. 측면 돌파와 활동량, 전술 이해도까지 갖춘 유형이다. 마르켈로는 입단 소감에서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 이곳은 큰 구단이고, 엄청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어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곧바로 기존 자원들에게 압박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메시지였다. 문제는 양민혁의 입지다. 승격을 노리는 코번트리는 올겨울 양민혁을 임대로 데려오며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영입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다. 양민혁 역시 “감독이 내 활용 계획과 팀 내 역할을 명확히 설명해줬다. 이 팀이 나에게 꼭 맞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합류 이후 치른 리그 3경기에서 양민혁이 받은 출전 시간은 고작 18분. 완전 영입이 사실상 어려운 선수를 단기 임대로 데려오며 강한 러브콜을 보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운용이다. 적응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기회의 폭은 지나치게 제한적이었다. 여기에 마르켈로의 합류는 부담을 배가시킨다. 기존 측면 자원들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즉시 전력감이 추가됐다. 출전 시간을 늘려야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는 임대 신분의 선수에게는 최악에 가까운 구도다. 승격 레이스라는 현실적 목표 속에서 램파드 감독의 선택은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양민혁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가 이대로 제한된다면, 이번 임대의 의미 자체가 희미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지금 코번트리에서 양민혁이 마주한 현실은 분명 쉽지 않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30. 8:31
중국에서 한 여성이 생후 10개월 된 자신의 자녀를 수백차례 바늘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아기가 울거나 열이 나면 바늘로 몸을 찔러 피를 빼는 민간요법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6일 중국 남서부 원난성에 위치한 모장현 인민병원에 고열과 경련 증상을 보인 한 영아가 이송되면서 드러났다. 아기의 수술을 집도한 수이 원위안 박사는 치료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수이 박사는 당시 검진 결과 바늘로 추정되는 물건 일부가 아기의 경추에 박혀 있는 상태였고 긴급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아기의 머리와 목, 배, 발바닥 등 몸 곳곳에서 수백개의 자상과 검은 딱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기가 500~600번 정도 바늘과 같은 뾰족한 물건에 찔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수이 박사는 “필요한 모든 검사를 완료했고 상담 당일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아기는 고열에 시달렸는데 아마도 바늘의 녹에 의한 감염 때문일 것”이라며 “수술 후 3~4일 만에 열이 내려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전했다. 아기는 지역의 한 어린이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21일 공안국·보건위원회·민정부·여성연합회로 구성된 합동 조사팀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아기의 어머니 A씨는 아기가 울거나 기침·열이 나면 바늘로 몸을 찔러 피를 빼는 민간요법을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런 방식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발 밑창을 꿰매는 데 사용하는 두꺼운 바늘도 아기 목 부위에 찔러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팀은 A씨에 대해 “과학적 의료지식이 부족하고 정서적 불안 경향을 보였지만 정신병적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30. 8: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박신혜가 아역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 박신혜가 열여섯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바로 소속사 신년회를 위해서였던 건. 이서진과 김광규는 박신혜가 준비한 럭키드로우 선물을 챙겨 함께 들어갔다. 박신혜는 “그래도 일 년에 두 세 번은 꼭 모이려고 한다. 회사 식구들이랑”이라며 “자취하는 친구들도 많으니까 밀키트 같은 것도 하나씩 챙겨주고 가끔 여기서 끝나면 대리비 주고 ‘오늘은 먹고 가라, 한잔 마시고 가라’고 한다. 저는 집이 가까워서 걸어간다”라고 전했다. 박신혜 부모님도 깜짝 등장했다. 이때 박신혜 아버지는 “제가 이번 12월 달에 홀인원 해가지고”라며 기념 선물을 건넸다. 김광규는 “저 한번 안아주세요. 한 번도 못 해봤다”라고 했고, 이서진도 “이글도 못 해봤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박신혜는 ‘비서진’에게 같은 소속사 배우들을 소개한 뒤, 능숙하게 테이블 마다 곱창을 구워줘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박신헤는 신년회 기념 럭키 드로우를 진행했다. 김광규는 “‘지옥에서 온 판사’ 종방연 때도 저랬어. 회식 때 진행하고 목소리도 더 크고, 오늘 사실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톤이 낮았지. 그때는 200명 가까이 되는데 쩌렁쩌렁하게 그냥”이라며 회식계 유재석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박신혜는 과거 아역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어느 덧 24년차 라는 박신혜는 “진짜 많이 혼났다. 몰래 울었다. 뒤에 가서 울고 몰래 닦고 나오고. 한강에서 울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딸 이야기에 어머니가 다가오자 김광규는 ‘천국의 계단’ 뺨 맞는 씬 어떠셨냐고 물었다. 박신혜 어머니는 “저는 대본을 봤을 때 뺨을 맞는 씬이 있다. 진짜 맞는 거 보고는 그때부터 ‘천국의 계단’ 지금도 안 본다”라고 밝혔다. 촬영 당시, 약 30대 정도 맞았다는 박신혜. 어머니는 “근데 그렇게 맞고 했다는 거를 집에 와서 이야기를 안 하니까 말을 안해서 밖에서 힘든 걸 몰랐다. 한참 지난 다음에 매니저들이 이 상황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얘기해주더라. 엄청 마음 아프죠”라고 안쓰러워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어렸을때 혼이 많이 나지 않나. 처음 하니까. 그 앞에서는 절대 안 운다고 하더라. 화장실 가서 딱 울고 눈물 닦고 나온다고 한다. 감독님께서 좀 지독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서진이 “그 감독 안 보면 된다”고 하자 박신혜 어머니는 “그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 신혜가 있다”라고 수습했다. 이에 이서진은 “지금은 주로 신혜가 때리는 역할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30. 8:27
워시 연준의장 지명에 엇갈린 반응…美상원 인준 '험로' 예고 민주 "워시, 트럼프 충성심 테스트 통과한 듯…與도 동의해선 안돼" 공화, 대체로 인선 긍정 평가…일부 '파월 수사 중단' 요구하며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하자 미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한 연방 법무부의 수사 여파로 상원에서의 인준 절차가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인준 절차를 이끌 공화당 소속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케빈은 시장과 통화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며 긍정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독립성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이며, 케빈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신력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반면, 은행위의 민주당 간사인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의원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은 절대 연준 의장이 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며 "케빈 워시가 충성심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의 독립성을 중시한다는 공화당원은 누구도 워시 지명을 추진하는 데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공화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를 문제 삼아 워시 지명에 반대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은행위 소속인 공화당의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은 엑스에서 "케빈 워시는 통화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적격 후보자"라면서도 "법무부의 파월 의장 수사가 완전히 투명하게 해결될 때까지 의장직을 포함한 모든 연준 후보자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파월 의장에 대해 연준 청사 개보수 예산 초과를 이유로 최근 수사를 개시했으나, 파월 의장은 해당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저항하던 자신에 대한 '보복' 성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공화당의 틸리스 의원과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상원의원은 이미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어떤 인준도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틸리스 의원은 이날 "정치적 간섭이나 법적 위협으로부터 연준의 독립성을 보호하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준 의장 인준은 상원 은행위원회와 상원 전체회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상원 은행위는 현재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 구도로, 공화당 의원 일부가 반대하면 인준안은 상임위 문턱을 넘기도 쉽지 않다. 상원 인사청문회에서는 워시 지명자의 통화정책 기조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입장뿐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의 파월 의장 수사에 대한 평가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1.30. 8:26
김정관-러트닉 관세협의 결론없이 종결 "서로 입장 이해 깊어져"(종합) 전날 1시간여 회담후 상무부서 새벽부터 2시간여 후속 협의 김정관 "어떻게 절충점 찾을지에 대한 논의 있었고, 대화 더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한국 관세 재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이틀째 논의를 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7시 이전부터 워싱턴 DC의 상무부 청사에서 2시간 이상 러트닉 장관과 협의한 김 장관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화가 더 필요하다"며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측이 실제로 대한국 관세 인상에 나설지 등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후속 협의 일정에 대해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에서의 협의는 끝났고, 귀국 후 화상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 전날에도 오후 5시께부터 1시간 넘게 회동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 대미 투자 이행 의지가 분명함을 설명하며 미국이 관세를 다시 올리지 않도록 설득했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한미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위협하자 지난 28일 밤 캐나다 출장 도중 급하게 미국으로 입국했다. 김 장관과 만난 러트닉 장관은 지난 28일 삼성전자가 워싱턴DC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주최한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서도 한국이 약속한 대미 투자 실행에 필요한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대미 투자가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며 "한국 국회가 무역합의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1.30. 8:26
트럼프, 연준 의장에 '후원자 사위' 워시 지명…금리인하 지지(종합2보) "적임자, 절대 실망 안 시킬 것"…매파 성향이지만 최근 금리인하 주장 장인이 트럼프 동문·후원자…청문회 등서 연준 독립성 논란 지속 전망 (서울 워싱턴=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를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아마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적임자'(central casting)이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시 후보자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해왔다. 연준 이사 재직 때는 '물가 압박'(price pressures)을 우려하며 금리 인상을 촉구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금리 인하를 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망치'(hammer)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워시 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 온 금리 인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에 따라 워시 후보자가 향후 있을 연방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하며 연준 의장에 취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 호응하며 인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관례를 깨고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해 왔으며, 파월 의장이 그에 따르지 않자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임을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오는 5월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게시물에서 워시 후보자의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워시는 35세이던 2006년 2월 최연소 연준 이사가 됐으며, 2011년 3월까지 연준에 근무했다. 이는 공화당 소속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부터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걸쳐 있다. 주요 20개국(G20) 연준 대표, 연준의 아시아 신흥·선진국 특사를 지내기도 했다. 연준에서는 이사회 운영과 인사, 재무 성과를 관리·감독하기도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연준 이사가 되기 전인 2002∼2006년에는 대통령 경제정책 특별보좌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워시 후보자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방문연구원,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강사 등으로 재직 중이다. 또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루켄밀러가 설립한 듀켄 패밀리 오피스 LLC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0월부터는 한국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이면서 최근 회원 정보유출 사태로 구설에 오른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사외이사로도 활동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워시 후보자가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영국 중앙은행에 제출한 독립 보고서에서 영국 통화정책 수행 개선을 제안했으며, 영국 의회는 해당 보고서의 권고를 채택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미 뉴욕주 앨버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스탠퍼드대 학사, 하버드대 로스쿨 박사 등 학력을 지녔다. 장인이 에스티로더 가문 상속자인 로널드 로더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으로도 연결된다. 로더는 트럼프 대통령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동문으로 그의 든든한 정치자금 후원자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부추긴 인사가 로더라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다. 여기에 더해 워시 후보자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자문 역할을 수행한 적이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파월 현 의장을 의장 후보자로 지명할 때 워시 후보자 역시 유력한 경쟁자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워시 후보자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연준의 독립성' 우려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 의장 후보자는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어, 청문회 과정에서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워시 지명으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연준 새 의장 후보 물색 작업은 이로써 마무리됐다. 그간 새 연준 의장 후보자는 4명의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고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워시 후보자 외에 나머지 후보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 릭 리더 자산운용사 블랙록 글로벌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3명임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싯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했다"면서 "그는 훌륭한 의장이 됐을테지만, 매우 솔직히 그는 백악관에서 나와 내 팀과 함께 정말 뛰어나게 일하고 있어서 나는 단지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월러와 리더를 직접 거론하면서 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준 의장 면접을 봤다면서 "그들 모두 뛰어났으며, 트럼프와 함께 위대하고 무한한 미래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1.30. 8:26
남아공, 이스라엘 대사대리 추방 명령…이스라엘 맞대응 양국 공관 최고위 외교관에 서로 '외교적 기피인물' 선언 (요하네스버그 = 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 대리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고 추방을 명했다. 이스라엘도 자국 주재 남아공 대사관의 최고위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추방을 명하며 맞대응했다.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외무부)는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아리엘 사이드만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대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선언한다는 결정을 이스라엘 정부에 전달했다"며 사이드만 대사대리에게 72시간 이내에 남아공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남아공 외무부는 이스라엘 측이 여러 차례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외교 규범과 관행을 어겨 이번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에 대해 모욕적인 공격을 했고 이스라엘 고위 공무원들이 남아공 외무부에 통보하지 않고 방문했다는 것이다. 남아공 외무부는 이같은 행위가 남아공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며 외교적 특권 남용이고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양국 관계의 신뢰와 절차를 조직적으로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남아공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반대하자 이스라엘은 남아공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인 뒤 지금까지 대사대리 체제로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나 남아공은 이스라엘에 대해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 2024년 네덜란드 헤이그 ICJ에서 이에 관한 공개 심리가 열리는 데 앞장섰다. 남아공의 이번 조치가 알려지자 이스라엘은 즉각 맞대응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남아공의 그릇된 공격과 이스라엘 대사대리에 대한 일방적이고 근거 없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스라엘 주재 남아공 대사관의 최고위 외교관인 숀 에드워드 바이네벨트 공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선언하고 역시 72시간 이내에 출국하라고 명했다. 이스라엘 주재 남아공 대사관 역시 대사는 공석이다. AP통신은 남아공의 이번 조치가 이스라엘의 동맹인 미국의 강한 반발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확진
2026.01.30. 8: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혹한의 청계산이 기안84를 무너뜨렸다. 북극을 다녀온 그마저도 한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도운이 새해를 맞아 청계산 새벽 등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낭만은 잠시, 체감 영하 20도의 칼바람이 두 사람을 덮쳤다. 이날 기온은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등산을 이어가던 기안84는 결국 “어우 XX”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스튜디오는 단숨에 술렁였다. 도운 역시 말을 잇지 못한 채 추위와 사투를 벌였다. 이를 지켜보던 민호는 두 사람의 복장을 짚었다. 그는 “겨울 산은 얇게 여러 겹을 입어야 한다. 귀, 목, 손만 제대로 가렸어도 훨씬 나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두 사람의 얼굴은 칼바람에 퉁퉁 붓고 울긋불긋해졌고, 설상가상으로 정상에 도착한 뒤에도 일출까지 40분을 더 기다려야 했다. 도운이 챙겨온 은박 담요와 생존식량, 기안84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로 버텨보려 했지만 얼어붙은 몸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혀까지 굳어 맛조차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상태였다. 기안84는 “북극이 훨씬 따뜻하다”며 “북극 갈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 우리나라랑 날씨가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말도 어눌해지고 정신도 혼미해진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도운은 “우리 둘 다 거지 같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예능 극한84를 통해 실제 북극 체험에 나섰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버텼던 그가, 이번에는 한겨울 청계산에서 또 다른 ‘극한’을 마주하며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30. 8:09
[OSEN=이상학 객원기자] 2026년은 한국 야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해가 될 듯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있지만 KBO리그를 지배하고 메이저리그로 간 최상위 레벨 선수들이 얼마나 통할지도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무려 4명의 KBO리그 선수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한국 내야수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비롯해 투수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 드류 앤더슨(31·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그 주인공들로 한 해에 이렇게 많은 KBO리그 선수들이 빅리그 부름을 받은 적이 없었다. 미국 ‘ESPN’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전망으로 아시아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선수들의 2026년 예상 성적을 내놓으며 한국 야구에 냉정한 평가를 했다. 판타지 베이스볼 전문가인 토드 졸라는 일본을 트리플A, 한국을 더블A 수준으로 평가하며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에서 온 타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투수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NPB와 KBO는 팀 수가 적어 타자들이 투수들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평균적으로 MLB 투수들이 일본, 한국 투수들보다 5~10cm 정도 키가 크다’고 짚었다. 송성문의 예상 성적은 ESPN 기준 416타석 타율 .229 9홈런 38타점 12도루 출루율 .293 장타율 .355 OPS .648 삼진율 16.8% 볼넷률 8.2%. ESPN 기고가 데릭 카티의 ‘더 배트’ 예측 시스템 기준으로는 314타석 타율 .222 7홈런 31타점 5도루 출루율 .277 장타율 .354 OPS .631 삼진율 20.4% 볼넷률 7.0%로 조금 더 박하다. ESPN은 ‘샌디에이고 3루는 매니 마차도가 자리하고 있어 송성문은 한국에서 경험이 있는 2루수나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도 있다’며 ‘KBO리그 수준은 더블A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MLE(리그가 다른 선수의 기록 등가치) 변환은 장타력 측면에서 엄격하게 적용되는데 송성문은 장타보다 스피드를 잘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더 배트 시스템은 송성문의 컨택 능력에 더 큰 페널티를 부여한다. 양쪽 모두 송성문을 주전보다 유틸리티 선수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BO리그 MVP 폰세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ESPN은 ‘일본에서 부진했던 폰세는 KBO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니 토론토는 폰세가 뭔가 깨달았다고 믿는 듯하다’며 ‘그럴 수도 있지만 그가 상대했던 타자들은 사실상 더블A 수준의 실력이었다. 기대를 걸어볼 순 있어도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평가 절하했다. 폰세의 예상 성적은 ESPN 기준 선발 26경기 143이닝 9승7패 평균자책점 4.15 WHIP 1.27 143탈삼진 50볼넷 탈삼진율 23.8% 볼넷 허용률 8.3%. 더 배트에서는 선발 22경기 133이닝 7승8패 평균자책점 4.13 평균자책점 4.13 WHIP 1.23 152탈삼진 45볼넷 탈삼진율 27.0% 볼넷 허용률 8.0%로 예측했다. 두 시스템 모두 4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10승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와이스에 대해서도 ESPN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선발로 던지겠지만 휴스턴의 선발진은 뎁스가 좋다. 와이스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은 구원투수로 효과적일 것이다’며 선발보다 불펜으로 쓰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 ESPN 기준 와이스의 예상 성적은 선발 4경기 55이닝 3승3패 평균자책점 4.42 WHIP 1.35 52탈삼진 21볼넷 탈삼진율 22.0% 볼넷 허용률 8.9%. 더 배트에서도 선발 9경기 73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4.32 WHIP 1.30 80탈삼진 29볼넷 탈삼진율 25.6% 볼넷 허용률 9.3%로 평범한 성적을 낼 것이라고 봤다. 앤더슨에 대한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ESPN은 ‘한국에서 풀타임 선발로 전환한 앤더슨은 구속을 높여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의 경쟁에서 압도했다. 디트로이트로 복귀해 다시 선발진 경쟁을 하게 됐지만 스윙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고정 선발감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ESPN이 내놓은 앤더슨의 예상 성적은 선발 24경기 125이닝 7승7패 평균자책점 4.39 WHIP 1.34 114탈삼진 54볼넷 탈삼진율 21.6% 볼넷 허용률 10.2%. 더 배트는 선발 12경기 90이닝 4승5패 평균자책점 3.90 WHIP 1.27 109탈삼진 42볼넷 탈삼진율 28.5% 볼넷 허용률 11.0%로 후한 성적을 예상했다. ESPN은 투수 이마이 타츠야(휴스턴)를 제외하곤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투수 포스터 그리핀(워싱턴 내셔널스), 앤서니 케이(화이트삭스), 1루수 타일러 오스틴(시카고 컵스) 등 일본에서 온 선수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본보다 한 단계 낮은 한국 출신 선수들은 혹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냉정한 평가이지만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평가이기도 하다. 평가를 바꾸는 건 선수들의 몫이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30. 8:08
[OSEN=손찬익 기자] “발언을 깊이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김남일)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선을 넘은 거 같다”. (하승진) 야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남일과 하승진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남일과 하승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서 야구 비하 논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김남일은 “솔직히 축구 말고는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하승진도 “너무 동의한다”고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자 윤석민은 “우리나라 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이다. 국내 리그로 따지만 축구를 훨씬 뛰어넘는 관중이 들어오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남일은 또 "돈으로 대우해 주는 게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난 레전드다.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은 아는데 윤석민은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라고 무시성 발언을 이어갔다. 김남일과 하승진의 야구 비하 논란 발언은 빠르게 확산됐다. ‘예스맨’이 매회 최하위가 탈락하고 탈락자는 다음 회차에 출연하지 못하는 포맷이라 경쟁이 치열한 만큼 상대에 대한 견제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타 종목을 비하하면서까지 기싸움해야 하느냐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의 SNS에 항의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김남일과 하승진은 윤석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30일 ‘예스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의 사과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남일은 “발언을 깊이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하승진은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서로 물고 뜯고 하는 포맷이다. 욕심내서 윤석민을 더 자극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욕심을 냈던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선을 넘은 거 같아 시청자분들과 야구팬들께 불쾌감을 드린 거 같다. 이 부분을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30. 8: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기안84가 과거 웹툰 연재 시절의 뜻밖의 수상 이력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도운이 함께 청계산 우정 등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산행 도중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한국어 맞춤법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도운은 “돼랑 되 차이를 아직 잘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기안84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 있게 나섰다. 그는 “내가 딱 알려줄게, 내가 웹툰 10년 연재했잖아. 오타를 하도 많이 내서 배웠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스튜디오를 뒤집는 고백을 했다. 그는 “네이버 웹툰작가 ‘올해의 맞춤법 상’이라는 게 있다. 내가 그걸 8년 동안 한번도 안 놓쳤다. 한 해동안 맞춤법 제일 많이 틀린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기안84는 “그분들에게 맞춤법 지적을 많이 받아서 그 정도는 잡아줄 수 있다”며 엉뚱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도운 역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춤법 실수에서 비롯된 경험담은 산행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다. 도운은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로, 보이밴드 데이식스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11세의 나이 차이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두 사람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30. 8:06
[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는 구조적으로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6-7로 졌다. 한국축구 역사상 U23에서 베트남에게 첫 패배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우즈벡전 0-2 완패, 4강전 한일전 0-1 패배에 이어 베트남에게도 패하는 흑역사를 만들었다. 동남아에게 잡힌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2류로 밀려났다. 한국축구가 두 살 어린 일본에게 완패를 당했다.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LA올림픽 메달권을 넘본다. 한국이 당장의 병역혜택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목을 매는 것과 확연히 다른 목표의식이다. 이미 성인대표팀에서도 일본이 한국을 넘었다. 일본은 최근 A매치에서 한국에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은 최근 3경기서 일본에 7골을 실점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역대 전적은 42승23무17패로 한국이 앞선다. 2011년 이후에는 2승1무6패로 한국이 크게 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은 잘 키워 놓은 유망주도 일본에 빼앗기고 있다. ‘가수 김정민 아들’로 유명한 공격수 김도윤은 FC서울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U17 일본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일본이 축구선수로서 성장할 환경이 더 좋다는 이유였다. 일본 ‘풋볼채널’은 “한국의 축구선수는 약 11만명으로 일본 84만명의 1/8 수준이다. 축구팀도 일본이 15배 이상 더 많다. 유망주 숫자의 차이는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일본은 세대를 넘어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국은 대회 때마다 흔들린다. 특출난 스타에게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뼈를 때렸다. 실제로 한국은 ‘J리그 30년 구상’ 같은 장기계획이 없었다. 아마추어 팀들도 진학이 걸려 있어 당장 성적내기에 급급하다보니 선수들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30. 8: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박지현의 ‘귀여운 질투’가 기안84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데이식스 도운의 청계산 우정 등반 현장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지현은 예상치 못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박지현은 “저는 왜 안 부르셨어요?”라고 물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고, 기안84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내가 한 번에 두 명 이상을 상대를 못하더라. 멀티가 안 된다”며 급히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박지현은 “이제 갈아타신 거냐”고 되받아치며 장난 섞인 질투를 이어갔다. 기안84는 “갈아탄 게 아니다. 한 명씩밖에 신경을 못 쓴다”며 “네가 왔으면 오히려 더 서운해했을 수도 있다”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좀 열심히 할게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를 듣던 민호는 “지현이 귀엽다”고 반응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전현무 역시 “기안84가 완전 대장이네”라며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내 세상이 왔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고, “그러지 말고 도운이랑 지현이랑 친해져라”라고 정리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30. 8:03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 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첫 맞대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MLS 사무국은 오는 2월 21일 개최되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1라운드 경기를 기존 BMO 스타디움이 아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2026 MLS 시즌 개막전에서 성사된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MLS 사무국은 엄청난 흥행을 고려해 경기장 규모까지 초대형 구장으로 확대되는 초유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이 약 2만 2천 명이다. 반면 콜리세움은 7만 7천 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손흥민 대 메시의 개막전에 MLS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 MLS 흥행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손흥민 또한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북미 축구의 또 다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두 글로벌 스타가 맞붙는 이번 경기는 북미에서 최초로 성사된 세대급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번 경기를 개최하는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1932, 1984년 올림픽 개최지다. 2028년 LA올림픽 개최도 예정된 미국 스포츠의 상징적인 장소다. 그동안 콜리세움에서 골드컵과 국가대표 친선전 등 다수 축구 경기를 치른 바 있지만, MLS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이번 장소 변경을 통해 최대 관중 동원과 함께 MLS 시즌 포문을 상징적인 이벤트로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손흥민과 메시의 역사적 맞대결은, 북미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경기로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30. 8:02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4)을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잔류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역시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1월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구단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의지와는 별개로 PSG가 잔류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다. 프랑스 '스포르트'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리고 전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은 스페인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17일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찰해 온 자원”이라며 이미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인 2021-2023시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선수 측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고, 이름값있는 PSG로 향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28억 원)로 평가된다. PSG 합류 첫 시즌인 2023-2024,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2025년 1월 기점으로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그와 경쟁에서 앞섰다. 그 여파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줄었다. 중요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이적설은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이적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당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3000만 유로(약 513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했고 출전 시간 보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자 폴 오키프는 “이강인이 토트의 영입 후보 명단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던컨 캐슬 기자는 한발 더 나아갔다. “토트넘이 PSG에 5000만 유로(약 856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5000만 유로는 이강인의 시장가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았다. 잔류시켰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PSG의 기조는 동일하다.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단 아틀레티코는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임대로 품고 싶어 했던 토트넘도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30. 8:01
변호사 출신인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7만9000원이라는 티켓 가격은 상식의 범위를 묻게 한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깨끗한 정치는 티켓 가격의 투명성에서 시작되는데, 한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와 티켓 판매 소식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지난 29일 공개된 한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 관련 안내문에는 다음 달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는 내용과 함께 티켓 가격이 명시됐다. R석은 7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S석과 A석은 각각 6만9000원, 4만5000원이었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은 1만1000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공간"이라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일반석 티켓이 1만7000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평균 6만원대의 티켓 가격은 시민들에게 의구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 계산으로도 6억원이 훌쩍 넘는 매출이 발생한다"며 "이것이 과연 순수한 '행사 실비'를 위한 책정인지, 아니면 우회적인 자금 모집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짚었다. 또 "정치인이 티켓을 팔아 수익을 남기는 행위는 정치자금법과 선거법의 경계선상에 있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며 "실제 투입된 비용을 엄격히 정산해 남는 수익을 투명하게 처리하지 않는 한 이는 '기부행위'나 '정상 거래를 빙자한 정치자금 수수'라는 법적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를 향해 "스스로 선언하신 정치적 결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토크콘서트가 정치자금 모집의 수단으로 비춰져선 안 된다"며 "토크콘서트가 우리가 그토록 비판해 온 출판기념회를 빙자한 정치자금 모집과 다를 바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구태 정치의 모습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진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원하신다면 티켓 수익의 정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거나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결단을 보여달라"며 "그것이 한동훈 전 대표가 말해온 '다른 정치'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1.30. 7: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과 김광규가 감기 기운이 있는 박신혜를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 박신혜가 열여섯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박신혜는 감기 기운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점점 악화되는 몸 상태에 박신혜는 “열이 난다”고 했고, 놀란 이서진은 “병원을 가야 된다. 이러니 몸이 아프지. 몸살기가 있네”라고 걱정했다. 박신혜는 “요 며칠 추웠지 않나”라고 했고, 이서진은 다시 한번 “이거 진짜 병원을 가야 될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신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편도가 좀 부었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열이 확 올라서 앞이 안 보이더라. 진짜 표정관리가 안 됐다”라고 토로했다. 걱정과 달리, 박신혜는 아픈 내색 하지 않고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그 사이, 이서진은 “감기 몸살이다. 쟤 주사 한대 맞아야 한다. 내가 보기엔 열 38도 나올 것 같다”라며 김광규와 함께 근처 병원을 찾았다. 특히 이서진은 “저렇게 아픈 게 어떤 기분인지 아니까 그래서 내가 빨리 병원 가자고 하는 것. 나는 무조건 병원 가는 사람이다. 나는 지난주에 병원 세 번 갔다. 조금 아파도 간다. 그러니까 감기가 금방 낫는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광규는 근처 병원 수소문 끝에 촬영 협조가 가능한 병원을 찾았고, 이서진은 아픈 박신혜를 위해 미리 차에 히터를 트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30. 7:54
[OSEN=장우영 기자] 배혜지 기상 캐스터가 정든 KBS를 떠난다. 30일 배혜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일 KBS 기상캐스터로 마지막 날씨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배혜지는 “새벽 4시가 되면 눈이 번쩍 떠지고 언젠가는 너무 그리워 방송 영상을 꺼내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KBS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의지하는 소중한 선후배 분들을 만났습니다. 오며가며 함께 웃으면서 추억을 쌓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 이름 앞에 붙었던 ‘KBS 기상캐스터’라는 수식어는 참 든든했고, 참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프리랜서로서 이 수식어가 영원할 수 없다면 배혜지는 어떤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 계속 질문해왔고 지금도 그 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 조금 더 자유롭게,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해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혜지는 2017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이하 배혜지 전문 내일 KBS 기상캐스터로 마지막 날씨를 전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 사람들이 비를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 날씨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품고 지난 10년간 날씨를 전해왔습니다 제가 전해드린 날씨 정보가 바쁜 아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길 바랍니다 기상캐스터가 아닌 제 모습은 아직도 상상이 잘되지 않습니다 새벽 4시가 되면 눈이 번쩍 떠지고 언젠가는 너무 그리워 방송 영상을 꺼내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KBS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의지하는 소중한 선후배 분들을 만났습니다 오며가며 함께 웃으면서 추억을 쌓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이름 앞에 붙었던 ‘KBS 기상캐스터’라는 수식어는 참 든든했고, 참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프리랜서로서 이 수식어가 영원할 수 없다면 배혜지는 어떤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 계속 질문해왔고 지금도 그 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 조금 더 자유롭게,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해보려 합니다 날씨를 전하며 받은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내내 더 많이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마지막 방송까지 믿고 보는 날씨 정보 전해드릴게요 내일 아침 뉴스광장에서 만나요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30. 7:51
[OSEN=김수형 기자]‘솔로지옥4’ 이후에도 육준서와 이시안을 둘러싼 이야기는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준서는 1월 29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출연해 방송 당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촬영 소감에 대해 “정말 재미있었고, 나는 거의 대부분 솔직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제가 됐던 이시안과의 침대 장면에 대해 “마음이 같았냐”는 질문에 “맞다. 그땐 마음이 이끄는 대로였다”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진실’ 판정을 받았다. 이어 “그래도 실제로 같이 잔 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는 “같이 잤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지만, 이는 같은 공간에서 잠을 잤다는 의미로 정리됐다. 또 원나잇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경험은 없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며 자신의 가치관도 덧붙였다. 이와 맞물려 이시안의 과거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다른 방송에서 해당 장면에 대해 “이불 안에서 뭐 했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손만 잡고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욕도 많이 먹었지만, 어머니가 ‘네가 욕을 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하셨다”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 ‘현실 커플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시안은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선을 그었고, “연락도 자주 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서로 아끼는 사이”라고 전했다. 육준서 역시 다른 방송에서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혀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솔직한 언급들에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현재 관계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라는 표현으로 정리하며 여지를 남긴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30. 7: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연말 시상식에서 외쳤던 ‘아린이’를 만났다. 30일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아린이는 주우재의 조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주우재는 시상식에서 “아린아 사랑해”를 외쳤다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주우재는 ‘아린이’가 자신의 조카임을 밝혔지만 ‘놀면 뭐하니?’ 등에서 유재석은 그의 열애를 끊임없이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연말에 ‘아린아 사랑해’ 한 번 했다가 기사가 몇 개가 났는지 모르겠다. 진짜 내 조카다. 내가 사랑하는 조카 아린이, 오늘 데이트 하러 갈 거다”라며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쳤다. 그 시간, 카페에서 삼촌 주우재를 기다리던 아린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고, “우재 삼촌”이라며 삼촌과의 데이트를 기다렸다. 드디어 주우재와 주아린의 투샷이 완성됐다. 주우재는 다정하게 조카를 끌어 안으면서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다. 아린이는 “우재 삼촌 조카예요”라며 그간의 오해를 씻어냈다. 주우재는 요술봉을 사줬던 것을 언급했지만 아린이는 기억해내지 못했고, “난 지갑만 열고 얘는 기억을 못한다”며 서운해했다. 이후 주우재는 조카와 함께 공주 체험 카페에 도착했다. 주우재는 “아린이는 장난감 고를 때 고민을 하지 않는다. 내 돈 쓰는 거라 가볍게 고른다”라고 말했고, 아린이는 메이크업에 이어 드레스까지 고르며 완벽하게 공주로 변신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장난감 쇼핑을 진행했고, 주우재는 “삼촌은 어쩔 수가 없다”면서 지갑을 활짝 열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30.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