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도 제설 자동차의 눈 치우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올겨울엔 지난해보다 눈이 많이 오는 편이다. 눈이 내린다 싶으면 언제 왔는지 한밤중에 제설 자동차가 들이닥쳐 눈이 쌓일 틈도 없이 쓸어내고 인부들은 염화칼슘 뿌리기에 바쁘다. 눈 오는 고장이라 제설 시스템은 철저하게 작동된다. 그러나 제설차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뉴저지에서 카운티 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2인치 미만의 적설량이면 바로 장비동원을 하지 않고 기다려 본다고 한다. 커튼을 열어 내다본 하얀 겨울은 세상이 멈춘 것처럼 조용하다. 가로수나 풀밭, 주변 산기슭이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 해가 뜨기를 기다려 밖으로 나와 눈밭을 밟아 본 뒤 차 위에 소복이 쌓인 눈을 긁어낸다. 운전할 때 시야 때문이지만 자동차 위에 눈이나 얼음을 매단 채 큰길로 나갔다간 벌금이 부과된다는 것은 썩 뒤에 안 일이다. 곧이어 딸한테서 전화가 걸려온다. “아빠, 오늘은 미끄러워 꼼짝 말아야 해요.” 눈 오는 날이면 영락없이 걸려오는 전화다. 피난 시절 머물렀던 충청북도 영동은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겨울 추위가 심했던 곳이다. 강추위로 논에 얼음이 꽁꽁 언 날 썰매를 타러 나가려고 하면 외할머니는 ‘감기 걸리니 꼼짝 말고 집에 있으라’ 고 붙잡으셨다. 그러나 저녁 시간 동네 사랑방으로 놀러 나가는 건 허락하셨다. 나는 버려진 탄피와 깡통으로 호롱불을 만들어 노인들이 모여 앉은 사랑방을 찾아다니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젊어지는 샘물’ 등의 이야기로 손바닥 그림자놀이를 했었다. 또래 동생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재미가 컸지만 전쟁의 상처와 혹한 속에서 살았던 그 시절은 아이들에게도 이웃에 대한 공동체 의식 같은 게 있어서 그런 놀이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로부터 세월이 또 몇 굽이를 돌고 돌아 추위가 없는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뉴저지로 옮겨와 세 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 여기는 눈이 내리거나 추운 날이면 산골 마을 전체가 적막감이 돌 정도로 조용해진다. 인접해 있으면서도 뉴욕과 뉴저지의 겨울 풍경이 크게 다르다. 뉴욕은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여전히 바쁜 사람들, 꽉 찬 지하철, 심지어 눈 덮인 센트럴 파크에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조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지만 뉴저지에 눈이 내리면 모두가 느리고 조용해진다. 도로는 물론 주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산과 공원과 숲에는 사람보다는 자연의 숨결만으로 가득해진다. 뉴욕의 겨울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라면 뉴저지는 담백하고 한적하다. 지난가을에는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비가 잦은 탓에 어찌하다 보니 텃밭의 가을걷이는 물론 퇴비를 덮고 객토를 하려던 월동준비의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속절없이 긴 농한기를 보내는 동안 농기구와 비품들을 점검하고 실내에 토마토 고추, 가지, 바질 등의 파종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 올해는 채소와 화초밭을 바꿔보고 작물의 종류도 욕심을 내지 말고 선택과 집중으로 농사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시화연풍(時和年?)이란 말이 있다. 천재지변이 없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뜻인데 시화는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연풍은 인간과 산업과의 의미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그의 전론(田論)에서 ‘생명을 낳게 하는 것은 하늘이요, 기르는 것은 땅이고, 그것을 완성하는 것은 사람’ 이라고 말하면서 세상사 모든 일에 사람들의 마음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쳐 주고 있다. 겨울에는 교도소에서도 사람들끼리 등을 비비며 추위를 쫓는다고 하는데 이웃 간의 관심, 연대가 없이는 연풍(年?)도 한갓 미망일 수밖에 없다. 딸네 집 텃밭까지 4마일을 오르내리는 좁은 산길에는 겨울이 한창이다. 숲속에는 하얀 눈이 그대로 덮여 있으나 찻길을 내느라 길섶에 밀어낸 눈덩이는 흉물스럽게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마치 흑백 요리대전의 세트장을 연상케 한다. 더 볼썽사나운 것은 이 겨울 산골 밖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추태다. 어느 세월이 되어야 폭력과 탐욕의 시대가 가고 화평과 공존의 시대가 오려는 것인지. 산속의 검푸른 소나무 잎이라도 어서 연초록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김용현 / 언론인산골 이야기 겨울 겨울 추위 겨울 산골 겨울 풍경
2026.02.02. 19:42
월요일인 지난 19일 아침 시카고 하늘에 무지개처럼 보이는 빛무리가 떠올라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는 무지개가 아니라 ‘선도그(sundog)’라 불리는 대기광학 현상이다. 선도그는 태양 양 옆 약 22도 지점에 밝은 색을 띤 빛점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공기 중의 얼음 결정이 햇빛을 굴절시키면서 형성된다. 빨간색이 태양에 가장 가깝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푸른색을 띠기도 한다. 날씨 조건에 따라 색 없이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이 같은 현상은 해가 수평선 근처에 있을 때 가장 잘 나타나며 특히 기온이 낮고 대기 중에 얼음 결정이 많은 겨울철에 자주 관찰된다. 지난 19일 오전 시카고 지역은 체감기온 화씨 -13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선도그 발생 조건이 맞아떨어졌다. 선도그는 종종 태양 옆에 또 다른 태양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 ‘모의 태양(mock sun)’ 또는 ‘파헬리온(parhelion)’이라고도 불린다. 햇빛이 물방울을 통해 분산되며 나타나는 무지개와 달리 얇은 얼음 결정 구름을 통과한 빛이 프리즘처럼 굴절되면서 만들어지는 점이 다른다. 시카고에서는 극심한 한파가 찾아오는 시기마다 이 같은 현상이 관찰되곤 한다. #시카고 #날씨 #선도그 Kevin Rho 기자시카고 겨울 시카고 겨울 오전 시카고 아침 시카고
2026.01.21. 12:35
잿빛 구름 아래 겨울 하늘 흰 눈 가득 이고 산 넘어 물 건너 바람 따라 날아오고… 낙엽 떨어진 나무 숲 사이로 겨울 하늘 더 춥고 더 낮은 바람 몰고 달려온다 나뭇가지 내려다보는 겨울 잿빛 하늘 찬바람 휘몰아 성한 가지 죽은 가지 골라내고… 세상 모든 사람이 바라보는 시련(試鍊)의 겨울 하늘 준비(準備)된 사람만이 극복(克服)할 수 있는 혹한(酷寒)의 바람… 몰아오고 있다 남영한 / 시인문예마당 겨울 하늘 겨울 하늘 겨울 잿빛
2026.01.15. 18:28
새해 전날부터 시작된 겨울 폭풍이 6일(오늘)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며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대(NWS)는 6일 샌타바버라 등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흐린 날씨 속에 0.25인치가량의 비가 내린 뒤, 오후 들어 남가주 전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까지 LA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64~70도, 밤 최저기온은 44~50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70도 이상, 밤 최저기온도 5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엿새째 이어진 비로 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서는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5일 오전 4시쯤 밴나이스 주택가에서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지며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LA한인타운 등 도심 곳곳 도로에는 움푹 패인 팟홀(pothole)이 급증해 차량 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LA 시정부는 팟홀 발견 시 3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WS는 최근 보름 동안 내린 비가 하반기 전체 강우량의 50%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LA 도심에는 약 7인치의 비가 내렸다. 이 밖에 패서디나 9~10인치, 엔젤레스 국유림 13~15인치, 풀러턴 5.5인치, LA국제공항 3.6인치, 말리부 7인치, 리버사이드 6.5인치 등을 기록했다. 한편 NWS와 소방 당국은 비가 그친 이후에도 폭우로 인해 산비탈과 지반이 약해진 만큼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불 피해 지역과 구릉지대, 산비탈 급경사면 인근 거주 주민들은 토양 균열이나 울타리 기울어짐 등의 현상이 나타날 경우 지반 이동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소강상태 겨울 겨울 폭풍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 나무
2026.01.05. 20:17
잿빛 구름 아래 겨울 하늘 흰 눈 가득 이고 산 넘어 물 건너 바람 따라 날아오고… 낙엽 떨어진 나무 숲 사이로 겨울 하늘 더 춥고 더 낮은 바람 몰고 달려온다 나뭇가지 내려다보는 겨울 잿빛 하늘 찬바람 휘몰아 성한 가지 죽은 가지 골라내고… 세상 모든 사람이 바라보는 시련(試鍊)의 겨울 하늘 준비(準備)된 사람만이 극복(克服)할 수 있는 혹한(酷寒)의 바람… 몰아오고 있다 남영한 / 시인문예마당 겨울 하늘 겨울 하늘 겨울 잿빛
2025.12.25. 17:30
폭우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남가주를 강타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침수와 차량 추돌 등 폭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오전에는 파코이마 인근 5번 프리웨이에서 빗길에 노면이 미끄러워 페덱스(FedEx) 트럭과 덤프트럭이 추돌해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11 캡처]남가주 겨울 겨울 폭풍 남가주 곳곳 폭우 피해
2025.12.24. 20:17
남가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겨울 축제 ‘윈터 페스트 OC’가 오늘(28일) 개막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코스타메사의 OC 페어&이벤트 센터(88 Fair Dr)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선 화려한 연말 장식과 조명, 인공 눈,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 산타클로스와 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150피트 길이의 눈썰매장, 미니 골프장, 바운스 하우스, 카니발 놀이기구 이용료, 화로를 갖춘 이글루 입장료는 따로 내야 한다. 티켓 가격은 25.75달러(온라인 구매 수수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2세 이하는 무료, 주차료는 12달러다. 문을 열지 않는 날이 있고 날짜에 따라 폐장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또는 티켓 예약을 할 때 웹사이트(winterfestoc.com)에서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페스트 겨울 겨울 축제 페스트 oc 놀이기구 이용료
2025.11.27. 19:00
남가주 지역 산간 지역의 폭설로 매머드 스키장의 개장이 기존 15일에서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17일 빅베어 지역도 눈으로 뒤덮였다. 빅베어 스키장의 개장일은 내달 12일이다. [알러트 캘리포니아 웹캠 캡처]빅베어 겨울 겨울 폭풍 빅베어 지역 빅베어 스키장
2025.11.17. 20:58
가든그로브 시가 내달 6일(토) 오후 3~7시 빌리지 그린 공원(12732 Main St)에서 연례 ‘그로브의 겨울(Winter in the Grove)’ 이벤트를 연다. 이 축제는 매년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겨울 축제 중 하나다. 50톤의 인공 눈으로 만든 '스노토피아(Snowtopia)'에선 눈썰매를 무료,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지역 공예가들이 만든 연말 장식품, 양초 등 각종 공예품 전시와 판매, 청소년을 위한 무료 크래프트 코너, 가든그로브의 학교 합창단과 댄스팀의 공연, 카니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타클로스 부부의 방문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칠리 도그, 핫 코코아, 쿠키, 케틀 콘 등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gcity.org/winterinthegrove)를 참고하면 된다.겨울 가든그로브 겨울 축제 대표적 겨울 방문 이벤트
2025.11.17. 17:52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 공기는 차갑고, 해가 짧아졌다. 겨울의 문턱에 서면 늘 봄이 기다려진다. 봄은 나이 든 사람에게 특히 축복의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 새싹이 움튼 나뭇가지, 바람에 팔랑거리는 봄꽃들과 새소리가 그립다. 문득 옛 인도의 경전 『우파니샤드』의 구절이 떠오른다. “우리의 눈이 형체와 색이 있는 쪽으로 향하고, 우리의 귀가 소리 나는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찬란한 존재는 누구인가.” 인간이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지만, 그 감각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은 보이지 않는 빛이라는 뜻이다. 세월이 흐르며 시력은 예전 같지 않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눈앞의 것보다 그 너머를 보는 법을 배우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세상 만물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깃들어 있고, 그것이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작동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봄비를 맞고 피어나는 꽃과 나무, 무더위가 지나가면 열매를 맺고 낙엽이 떨어진 들판에 눈이 내린다. 마법 같은 사계절의 순환이다. 달 또한 그렇다. 돌덩이와 흙더미에 불과하지만, 어두운 밤하늘에서 은빛으로 세상을 비출 때면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진다. 하찮은 나뭇조각으로 만든 피리소리가 어쩌면 그렇게 가슴을 울리는가. 한밤중 지붕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젊은 날의 기억을 불러내며,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깨운다. 숲길을 걷다가 신선한 흙 냄새와 나무의 향기를 맡으면 울적했던 기분이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진다. 외부의 것들은 마음속과 닿아있다.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싹을 틔우듯이 말이다. 이 세상에는 아이러니가 공존한다. 잔잔한 호수 위를 우아하게 미끄러지는 백조의 발은 쉼 없이 움직인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쟁의 역설을 떠올리면 “선과 악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고대의 말이 결코 단순한 수사가 아님을 깨닫는다.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비밀이 많다. 그러나 그 모든 신비를 굳이 해석하려 들지 않아도 좋다. 다만 보고, 듣고, 느끼며, 주어진 시간 속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우리 안의 봄 또한 그렇게 다시 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손선애·리버사이드독자마당 겨울 문턱 겨울 문턱 빗방울 소리 나무 무더위
2025.11.16. 18:00
한겨울의 찬 바람이 창문 틈새로 스며드는 계절, 온기를 품은 잠자리가 절실해지는 때다. 이에 프리미엄 온수매트 브랜드 '나비엔(Navien)'이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몰 '핫딜'을 통해 전 제품 30% 할인이라는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2일까지 한정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표 인기 모델인 EME511 카본 매트, EQM582, EQM350 온수매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ME511 카본 매트'는 첨단 카본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열이 빠르고 고르게 전달되며, 전자파 걱정이 거의 없는 안전성이 돋보인다. 매트 전체를 균일하게 데워주는 초박형 구조 덕분에 몸 전체가 포근하게 감싸인다. 또한 고급 패브릭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처럼 품격을 더하고, 정밀한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언제나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온수매트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EQM582'는 나비엔만의 독보적인 정온수 순환 기술로 온도 편차 없이 균일한 따뜻함을 유지한다. 분리형 커버 구조로 세탁이 간편하며, 과열.누수 방지 시스템 등 다중 안전장치로 신뢰감을 높였다. 자동 예약 기능과 절전 모드를 더해 편리함과 경제성을 모두 챙긴 똑똑한 온수매트로,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제품이다.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다면 'EQM350'이 제격이다. 균일한 열 분포와 빠른 예열 성능으로 몸을 금세 녹여주며, 저소음 펌프 시스템 덕분에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실속 있는 기능 구성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온 나비엔은 이번 전 제품 30%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포근하고 세련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올겨울, 따뜻함의 기준을 바꾸는 나비엔의 포근한 온기로 하루의 피로를 녹여보면 어떨까. 이 모든 혜택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초특가 겨울
2025.11.12. 17:58
5일 호주 시드니 노스 본다이 상공에 떠오른 ‘비버 수퍼문(Beaver Supermoon)’의 장엄한 순간이다. ‘비버 문(Beaver Moon)’은 매년 11월에 뜨는 보름달로, 겨울을 앞두고 비버들이 둑을 보수하고 겨울잠을 준비하는 시기를 알리는 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시기 달빛은 유난히 투명하고 깊어, 한 해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자줏빛 황혼 속에서 거대한 달이 바위 절벽 위 인파 너머로 솟아오르고 있다. [로이터]겨울 시작 비버 수퍼문 beaver moon 호주 시드니
2025.11.06. 18:04
올 겨울 시카고 일원은 매우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파머스 알마낙(Farmer’s Almanac)은 최근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전역이 올겨울 “고전적인 겨울 원더랜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1월과 2월에 걸쳐 장기간의 한파와 잦은 폭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올해는 늦가을부터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파머스 알마낙의 장기 예보에 대해 기상 전문가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머스 알마낙은 자체적으로 80~85%의 예측 적중률을 주장하고 있으나,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실제 적중률은 52%에 불과해 사실상 동전 던지기와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도 있다. 기상학자들은 “2주 이상 앞선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매우 어렵다”고 지적한다. 지난 1792년부터 각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어 온 파머스 알마낙은 작물 파종과 수확 시기를 비롯 천체의 움직임, 조수 간만, 지역별 축제 등을 소개하는 미국형 월력이다. 한편, 미 연방 기상청 산하 기후예측센터(CPC)는 올해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ENSO(엘니뇨•라니냐 현상) 중립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짧은 기간의 라니냐가 가을과 초겨울에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니냐 현상은 일반적으로 북부 지역 가을을 더 서늘하게 만들고, 겨울에는 평균적으로 더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가져오는데 이로 인해 폭설과 겨울 폭풍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기후예측센터가 아직 구체적인 겨울철 장기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올 가을(9~10월) 시카고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강수량 전망은 ‘평년 수준과 비슷할 확률이 크다’고 제시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겨울 겨울 시카고 시카고 지역 겨울철 장기
2025.08.19. 14:05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 위치한 겨울 궁전을 방문했다. 우리에게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라는 이름이 익숙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부른다. 과거 북러시아의 수도였던 이 도시에 겨울 궁전은 1754년부터 1762년까지 8년에 걸쳐 건축됐다. 이후 1764년과 1768년, 여제 예카테리나 대제(Catherine the Great, 1762~1796)가 추가로 작은 규모의 궁전을 지었다. 이 궁전은 러시아 황제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으며,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해 웅장한 규모로 완성되었다. 궁전은 길이 200m, 너비 100m, 높이 30m에 이르며, 1057개의 방, 117개의 계단, 1786개의 문, 1945개의 창문으로 이루어졌다. 여제는 이곳을 사저이자 휴식처로 삼았고, 유럽과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귀중한 예술작품을 수집했다. 거주지 뒤에 운하를 만들어 예술품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소장품이 계속 증가하자 1842년부터 1851년 사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러시아 최초의 예술 박물관으로 개방하게 되었다. 결국 겨울 궁전은 세 개의 궁전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부 장식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있으며 섬세한 조각이 더해져 그 화려함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다.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 이름은 여제의 남편이었던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붙여졌다. 바닷가 공원의 광장에는 말을 탄 표트르 대제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위풍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페테르고프(Peterhof)’라는 여름 궁전도 성 근처에 아름답게 지어졌다. 겨울 궁전에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레타 마돈나(Letta Madonna)’,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부채를 든 젊은 소녀’, 폴 고갱의 ‘과일을 든 여자’, 클로드 모네의 ‘세인트 아드레스 정원의 숙녀’, 앙리 마티스의 ‘춤’, 빈센트 반 고흐의 ‘라일락 숲’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국보급 도자기들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바닥엔 아름답게 수놓은 페르시안 양탄자 등 사치와 화려함이 극에 달했다. 연회실은 무도회장이자 회의실로 사용되었으며, 내부의 의자들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그 화려함이 극에 달했다. 그 가치는 천문학적이라 감히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였다. 매일 밤, 왕족과 귀족, 권력자들이 이곳에 모여 회의를 마친 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연회를 즐겼다. 이곳의 찬란한 예술품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극심한 빈부 격차 속에서 부유층이 누린 사치가 노동자 계급을 외면한 부르주아(Bourgeois) 계급의 부패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해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당시 러시아의 노동자들은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고, 농민들은 지주의 땅을 빼앗겨 농노로 전락했다. 황제를 신처럼 섬기던 이들도 점차 회의를 느끼며 반감을 품게 되었고, 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회적 불만 속에서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의 사상이 퍼지며 공산당 볼셰비키 혁명의 씨앗이 뿌려졌다. 러시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며 경제가 악화되자 민중의 불만이 더욱 커졌고, 마침내 노동자들은 시위를 벌였다. 이를 진압하기 위해 제정 러시아는 대포를 동원했고,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되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공산당 볼셰비키와 연대하여 1917년 혁명을 일으켰다. 결국, 1917년 11월7일 겨울 궁전은 함락되었고, 일부는 화재로 소실되었다. 겨울 궁전과 여름 궁전을 둘러보면서, 러시아 혁명의 격동기를 그린 대하소설 ‘닥터 지바고’가 떠올랐다. 소설 속 주인공 지바고는 부르주아 계급 출신이지만, 부모를 잃고 남의 집에서 자란다. 그는 혁명의 혼란 속에서 반동분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되었으며, 사랑과 신념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1957년 이 소설을 발표해 노벨 문학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혁명을 부정적으로 그린 내용 때문에 수상을 거부해야 했고 결국 추방되었다. 소련에서 금서(禁書)였던 이 책은 1988년에야 출판돼 파스테르나크의 명예가 복권됐다. 노벨문학상은 1989년 파스테르나크의 장남이자 문학연구가 예브게니 보리소비치 파스테르나크가 대리수상했다. 케서린 대제는 루터교도였으나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였으며, 남편을 폐위시킨 후 연인과 권력을 나누었다. 결국 그녀의 연인은 남편을 살해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부패한 기독교계와 극단적인 계급 불평등이 결국 공산주의의 탄생을 불러왔다. 중세 시대 면죄부를 팔던 교황청이나, 러시아 정교회의 부패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잘못이 세계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었던 것처럼, 나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 김수영 / 수필가문예마당 볼셰비키 겨울 겨울 궁전 여름 궁전 공산당 볼셰비키
2025.03.06. 17:46
올 겨울 시카고에 내린 눈은 지난 88년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온은 작년보다 다소 떨어졌다. 연방 기상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시카고 지역에 내린 눈은 모두 11.9인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36년 이후 시카고에 내린 눈으로는 가장 적은 수치다. 또 1880년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로는 10번째로 적은 눈이 내린 해로 확인됐다. 2000년대 이후로도 처음으로 눈이 가장 적게 온 열번째 해에 포함됐다. 하지만 일리노이 남부 지역과 미주리 일부 지역은 평균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11월말 내린 약 3인치의 눈도 이번 기록에서는 제외됐다. 시카고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눈이 적게 내린 해는 1930년 겨울로 당시에는 단 5.7인치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반대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때는 1978년 겨울로 무려 80.6인치의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기상 관측 이래 시카고의 평균 적설량은 29.6인치. 그러니까 보통 30인치 정도의 눈이 내리는 시카고지만 올해 겨울은 이보다 절반도 안되게, 평균보다 약 18인치나 적은 눈이 내린 셈이다. 강수량 역시 적었다. 올해 겨울에 내린 비는 1.64인치로 역시 평균 겨울 강수량 4.43인치에 비해 3인치 가까이 적었다. 눈은 적게 내렸지만 온도는 이전해에 비해 낮았다. 같은 기간 시카고의 평균 기온은 27.3도로 측정됐는데 이는 시카고 겨울 평균 기온에 비해 약 1도가 낮았다. 지난주 시카고의 낮 기온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지난 몇 개월간의 혹한으로 인해 낮아진 평균 기온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카고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 역시 낮았다. 평균 최고 기온은 34.1도로 약 0.5도 가량 낮았고 평균 최저 기온 역시 평균 20.5도에 비해 1.1도 가량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카고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다. 평균 기온이 55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의 54.5도에 비해 약 0.5도 높은 온도였다. 기상대는 3월중으로 평균 이상의 강수량과 강설량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겨울 시카고 겨울 겨울 시카고 시카고 기상
2025.03.03. 13:32
비가 많이 오는 해는 예외 없이 여기저기서 비로 인한 피해를 상담하는 전화로 하루 일이 마비될 정도다. 지은 지 50~60년 된 주택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새로 지은 주택들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제일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비로 인해 지붕과 굴뚝, 창문 등이 새서 지붕이나 벽으로 물이 흘러 천장과 바닥이 젖어 피해를 보는 경우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은 지 오래된 주택이나 지붕을 수리한 지 오래된 주택은 미리 지붕 전문가에게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일이 터지고 나면 지붕 전문가를 찾으려 해도, 연락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고 어렵게 예약을 해도 일이 많아서 당장 고치기가 어려워 몇 일 동안은 물과 함께 보내야 하는 괴로움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새 집 역시 물 피해의 예외가 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자재로 주택을 지었다 하더라도, 누가 그 안에 살아보지 않는 한, 지붕이나 기타 문제를 안 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기존 주택을 구입해 에스크로에 들어갔다면, 셀러에게 지붕을 교체한 시기가 언제인지 한 번쯤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각자가 가진 보험의 커버리지를 미리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얼마까지 커버해 주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붕과 굴뚝 외에도 창틀과 뒷 마당의 배수 시스템도 함께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의외로 창틀을 통해 비가 스며들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자주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수 시스템 역시 점검하지 않으면, 물이 빠지지를 않아 집 안으로 물이 흘러들어서, 더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 주변에 큰 나무가 있거나, 산 주변이라면 낙엽 등이 배수구를 막을 수 있어서 항상 물이 잘 빠질 수 있는지 배수구 주변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일단 비 피해를 보게 되면, 몇 개월 후에 터마이트 검사도 함께 받아볼 것을 권한다. 겨울철 비 피해 만큼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난방 시스템이다. 계속해서 히터를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봄이 되면 다시 겨울이 오기까지 거의 7~8개월간 히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히터를 점검해야 갑자기 찾아올 추위에 대비할 수 있다. 새 주택의 경우 빌더들은, 특히 LA에서 에어컨이나 히터의 고장은 다른 고장과는 달리 긴급 상황에 속하기 때문에 연락하면 바로 해결을 해준다. 그리고 만약에 테넌트가 사는 경우라면, 역시 한 번쯤 연락해서, 집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테넌트가 집을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해도, 주인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겨울철이 되면 집 안, 밖으로 해야 할 일들이 늘어난다. 집 주위를 차분히 점검해 보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찮다고 하루하루 내버려 두다가는, 속담처럼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문의: (818)357-7694 에릭 민 / 드림 부동산부동산 가이드 주택 겨울 주택 겨울 기존 주택 지붕 전문가
2025.02.19. 17:02
이번 주 남가주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대(NWS)는 태평양에서 형성된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의 영향으로 이번 주 가주에 겨울 폭풍 2개가 연이어 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폭풍은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LA카운티에 0.25~1인치의 비를 뿌릴 전망이다. 7일(목)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는 두 번째 폭풍이 이어지면서 0.5~0.6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흘 동안 비가 내리면서 화재 피해 지역에서는 산사태나 토사 유출 위험도 있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일부 산악 지역은 국지적으로 더 많은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정윤재 기자이번주 겨울 겨울 폭풍 토사 유출 일부 산악
2025.02.03. 21:46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봄을 고대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나, 기상당국은 2월과 3월에도 혹독한 겨울한파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 12월 워싱턴 지역 평균 기온은 평년치를 웃돌았으나 1월에는 5-10도 낮아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적설량도 현재까지 8.3인치로 2022년(12.3인치) 이후 가장 많았다. 연방기상청(NWS)의 최근 120년 축적자료를 분석하면 겨울 중 최저기온 시기는 지나갔다. 태양고도가 올라가 낮이 길어지고 온도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 낮최고 평균기온은 현재 45도에서 향후 4주 동안 50도 정도로 높아진다. 하지만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기온이다. 워싱턴지역의 2월 적설량은 한 겨울 시즌 총적설량의 35%인 5인치를 기록했다. 1월 평균 적설량 4.9인치보다 많은 것이다. 3월에도 평균적으로 2인치가 내린다. 120년 워싱턴 지역 기상관측 자료에 의하면 2월 첫주 둘째주 폭설 확률이 가장 높았다. 다행스럽게도 2월 초순까지 기상예측 자료에 의하면,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나온다. 낮최고 기온은 매일 40-5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잔설이 모두 녹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와 NBC4 등의 언론사 기상분석관들은 2월 중순 경 한파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꽤 있다고 예측했다. 당국에서는 2월 중순 북극권의 차가운 공기가 제트기류권을 무너뜨리고 워싱턴 지역으로 몰려와 남쪽의 따뜻한 기단과 충돌해 폭설을 뿌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진눈깨비와 얼음비가 내릴 수도 있다. 3월은 예년 평균보다 높은 기온대를 보이겠지만, 2월말의 패턴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다. NWS는 워싱턴 지역이 4월까지 평년치 이상의 온도 분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겨울 잔설 겨울 시즌 낮최고 평균기온 워싱턴 지역
2025.01.28. 13:26
하이모 “겨울 패션의 완성은 헤어"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Hi-Mo)'에서 연말 스페셜 세일을 펼치고 있다. 하이모는 12월 한 달 동안 남녀 가발을 10~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남자 맞춤 가발은 어떤 형태든 커버가 가능하며, 여자 가발의 경우 흰머리 커버용, 메디칼 위그, 머리숱 조절용 등을 아우른다. 매장을 방문하면 버추얼 시스템을 통해 가발 착용 모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이모는 3D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여 개인의 두상과 모발색, 모발 길이, 탈모 부위 등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또 헤어스타일 케어, 프로닥 케어, 멤버십 케어 등의 독보적인 애프터케어 시스템도 지원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문의: (213)387-4466(LA), (626)281-4466(샌 가브리엘), (949)474-4466(터스틴) 젬텍 주얼리 전 품목 40% 세일! 주얼리 명가 '젬텍 주얼리'가 연말 세일의 일환으로 매장에 전시된 주얼리 전 품목을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특별히 최상급 컬러의 GIA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반값에 대방출한다. 1만 6000달러 상당의 3부 다이아몬드 10개 반지는 7990달러, 토털 1캐럿의 5부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3400달러, 5부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1800달러에 세일하고 있다. 젬텍의 이번 연말 세일은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 다양한 종류의 주얼리 수만 점을 대상으로 하며, 다이아몬드를 필두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 등 진귀한 보석들을 총망라한다. ▶문의: (323)733-2221 ▶주소: 3250 W. Olympic Blvd, #207, Los Angeles 울타리몰 "선물이 펑펑" '울타리몰'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울타리몰은 12월 29일까지 75달러 이상 구입 시 오감 떡볶이 1팩, 100달러 이상 구입 시 낙새볶음 1팩, 150달러 이상 구입 시 수향현미(4kg), 200달러 이상 구입 시 연평도 꽃게탕 1개, 300달러 이상 구입 시 움쉐프 선물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더후의 천율단 화율 2종 세트(1240g)를 170달러+텍스 특가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울타리몰은 LA와 라미라다, 토런스, 어바인, 시애틀에 직매장이 위치한다. "홍삼 먹고 테슬라 타자" '정관장'에서 홀리데이를 맞이하여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4개 구매 시 2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상 테슬라 모델3 RWD, 1등 세라젬 마사지 베드(V6), 2등 프리미엄 정관장 제품인 천녹정, 3등 아마존 50달러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정관장 웹사이트 또는 브랜드스토어를 방문해 고객정보 입력 후 이벤트에 동의하여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있다. 정관장 제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이번 연말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헬스코리아 12월 할인전 한인 커뮤니티 건강지킴이를 실천하는 건강전문 기업 '헬스코리아'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자사 브랜드인 H솔루션 마사지체어 구매 고객을 위한 48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물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디바(Diva) 마사지체어는 8999달러+Tax에 세일하며, 반신욕기와 누리아이를 무료로 증정한다. 그라비티(Gravity) 마사지체어는 3999달러+Tax에 세일 중이며 이지바이크(EZ Bike)와 누리아이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카이로스(Karios) 마사지체어는 2999.99달러+TAX의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함께 이지바이크를 선물한다. 그 외 다양한 제품도 세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385-1005 ▶웹사이트: www.HEALTHKOREASHOP.com 토토와 새로운 국부창출! 욕실용품 세계 1위인 토토(TOTO)의 한국인 유일 대리점인 'TOBI USA'에서 미국, 캐나다 지역 비데 설치를 위한 사업 파트너를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1차 미국과 캐나다 지역 2500억 달러, 2차 중남미 4000억 달러다. 투자액은 2만에서 최대 50만 달러로 매월 투자금의 3%를 지급하며 경영 참여 시 별도 급여를 지급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TOBI USA LA 쇼룸에서 매일 오후 2시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사업설명회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716-7897알뜰정보 하이모 겨울 다이아몬드 주얼리 겨울 패션 다이아몬드 목걸이
2024.12.25. 18:00
눈밭의 나무들은 기다림이 기도란 것을 알아간다 말없이 서 있는 그리움이 기도란 것을 알아가고 비우고 비우면 하늘이 잘 보인다는 것을 알아간다 비로소 다가오는 제 하늘 바라보며 어둠을 잊는 나무들 기도란 말이 밝음을 찾는 길임을 겨울 눈밭에서 터득한다 기쁨을 가슴해도 밀려드는 슬픔에 기도하는 슬기를 나무들은 알아간다 유병옥 / 시인문예마당 나무숲 겨울 겨울 나무숲 겨울 눈밭
2024.12.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