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5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올해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다. 38회를 맞는 전통의 킴보장학생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학생 장학사업이다. 올해도 사상 최대 규모인 213명을 선발, 각각 2500달러씩 총 53만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지역별 선발 인원은 LA 12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DC 15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이다. 신청자는 재학중인 학교가 있는 지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6월30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피빌리지웹사이트(myhappyvillage.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자격: 2025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제출서류: 본사 소정 양식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 2024년 부모 세금 보고서(사본 1부), 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수상 내역 리스트, 추천서(교수·교사·사회단체장·봉사기관 단체장), 올해 고교졸업 예정자는 대학 합격 통지서 필첨. ▶신청방법: -LA중앙일보서 신청서 픽업 -이메일([email protected]) 요청.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 웹사이트서 다운로드. ▶마감: 6월30일(월) ▶장학생 발표: 7월25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신청서 접수 및 문의: -Happy Village (690 Wilshire Place LA, CA 90005) [email protected] -(213)368-2630 ▶주관: 해피빌리지 ▶주최: 킴보재단, 중앙일보 ▶후원: Albert Soohan Kim Foundation, J&S Song Foundation 알림 예정자 대학생 대학 진학 대학 재학생 대학 합격
2025.06.11. 20:38
가주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67지구) 사무실에 따르면 ▶가주 라틴계 입법부 코커스 재단(이하 CLLCF) ▶가주 여성 리더십(이하 WCL)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먼저 CLLCF는 오는 6월1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학점 2.5 이상(성적 증명서), 신청서, 사진, 추천서 2통 등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각 6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WCL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서 제출 마감은 내달 1일까지다. 단, 여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신청서, 자기 소개서, 추천서 2통, 대학 합격증 또는 재학 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WCL은 총 126명에게 각각 3000달러를 지원한다. 1등 장학생에게는 1만 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두 장학금 프로그램 모두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WCL: wicl.us/scholarship-program/ ▶CLLCF: cllcf.org/scholarship-program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대학생 지역 대학생들 선발두개 단체 신청서 제출
2025.05.22. 21:18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5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올해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다. 38회를 맞는 전통의 킴보장학생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학생 장학사업이다. 올해도 사상 최대 규모인 213명을 선발, 각각 2500달러씩 총 53만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지역별 선발 인원은 LA 12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DC 15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덴버 5명이다. 신청자는 재학중인 학교가 있는 지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6월30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피빌리지웹사이트(myhappyvillage.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자격: 2025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제출서류: 본사 소정 양식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 2024년 부모 세금 보고서(사본 1부), 커뮤니티 봉사 활동 및 수상 내역 리스트, 추천서(교수·교사·사회단체장·봉사기 관 단체장). 올해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필첨. ▶신청방법: -LA중앙일보서 신청서 픽업 -이메일([email protected]) 요청.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 웹사이트서 다운로드. ▶마감: 6월30일(월)까지 ▶장학생 발표: 7월25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신청서 접수 및 문의: -Happy Village (690 Wilshire Place LA, CA 90005) [email protected](이메일) -(213)368-2630 ▶주관 : 해피빌리지 ▶주최 : 킴보재단, 중앙일보 ▶후원 : Albert Soohan Kim Foundation, J&S Song Foundation 알림 예정자 대학생 대학 진학 대학 재학생 올해 대학
2025.05.11. 20:29
대학생이 취업 면접에서 인공지능(AI)을 사용했다면 징계 사유가 될까.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대학생이 AI를 활용한 면접 보조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학교 징계 조치를 받고 결국 자퇴해 논란이다. 이 학교 로이 이와 닐 샨무감 학생은 지난 2월 ‘인터뷰 코더(Interview Coder)’라는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이 툴은 프로그래밍 면접 플랫폼 ‘리트코드(Leetcode)’ 스타일의 기술 면접에서 AI를 사용하지만, 면접관에게 감지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마존 인턴 면접 중 인터뷰 코더를 사용하는 영상을 올려 약 2만 뷰를 기록했으며, 이후 아마존 측의 저작권 문제로 영상은 삭제됐다. 그러나 이 영상은 여전히 인터뷰 코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아마존뿐 아니라 메타, 틱톡, 캐피털원 등으로부터도 인턴십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해당 기업에서 실제 근무할 의향은 없었다고 밝히며, “우리는 단지 프로그램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홍보하기 위한 실험의 장으로 면접을 활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후 아마존 측은 전면적인 부정행위를 이유로 학교 측에 공식 항의하고 이 씨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두 학생은 기술 기업의 전형적인 면접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을 ‘AI 시대의 개척자’라 칭했다. 컬럼비아대는 이 씨에게 1년 정학 처분을 내렸으며 이에 두 사람 모두 자퇴를 결정했다. 이들은 인터뷰 코더가 수업이나 과제에 사용된 것이 아니며 학교의 학생 핸드북에 해당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징계는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씨는 이 사태를 단순한 규정 위반이 아닌 ‘기존 면접 시스템에 대한 기술 기반의 저항’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건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저항 방식이었다”며, “컬럼비아대가 학생 창업과 혁신을 장려하는 곳이라 믿었는데, 정작 기존 대기업 편에 선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실제 하버드대 합격 이력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규정 위반으로 입학 취소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커뮤니티 컬리지를 거쳐 컬럼비아대로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현 면접 방식은 개발자의 역량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훈련”이라며, “AI가 일상화되는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하는 방식이 오히려 비정상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터뷰 코더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이 씨는 자신의 징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오히려 브랜드 홍보로 활용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대학생 개발 한인 대학생 유명세 대학생 징계 조치
2025.04.13. 20:52
가자 전쟁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던 컬럼비아대학 한인 재학생 정윤수(21)씨에 대해 법원이 25일 추방 중단 명령을 내렸다. 다행스럽고 당연한 결정이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정씨가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거나, 외교정책에 위협을 가하거나, 테러 조직과 소통했다는 어떤 기록도 없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시도를 일시 중단시켰다. 7세에 미국으로 이민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에 진학한 영주권자 학생을, 단지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하려 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표현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미국에서 이러한 이유로 추방을 시도하는 것은 명백한 권리 침해이자 정치적 탄압이다. 정씨의 사례는 우려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편협한 반이민 정책이 확인된 경우다. 오랜 기간 미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왔고,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온 학생을, 정부의 정책 방향과 다른 의견을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위협’으로 간주하고 추방하려 드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비시민권자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기조는 여전히 우려스럽다. 정부는 시민권자뿐 아니라 합법 이민자들의 기본적인 권리 또한 존중해야 한다.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한 추방 시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다. 향후 법원의 최종 판단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내려져 정씨와 같은 제 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촉구한다.사설 대학생 한인 한인 대학생 정치 탄압 추방 시도
2025.03.26. 19:44
‘전국 학생 클리어링하우스 리서치센터’(NSCRC)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대학에서 2024년 가을 신입생 등록률이 증가했으며, 전체 대학 등록생 수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신입생 등록생 수는 5.5% 늘었고,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및 4년제 영리 대학(for-profit college)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24~2025 연방 무료 학비 보조 신청서(FAFSA)의 양식 간소화로 혼란이 빚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고등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대학 등록생 현황을 대학의 유형과 인구 통계에 따라 분석해보자. 첫째,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증가했다. 더 많은 학부생들이 수료증(certificate) 및 2년제 준학사(AA) 학위 같은 단기 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으며, NSCRC의 자료에 따르면 이런 학생 수는 각각 9.9%, 6.3% 증가했다.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부생 숫자는 2.9% 늘었다. 일각에서는 단기로 취득이 가능한 수료증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 4년제 학위의 가치와 부채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평균적인 통계를 보면 4년제 학위는 여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단기 프로그램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학자금 융자 측면에서 최악의 결과는 대학 교육을 실제로 시작했지만 학위를 마치지 못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5000달러에서 1만 달러 정도의 빚을 지고 있지만,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학위가 필요한 고임금 직업을 갖기 어렵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채가 적더라도 빚을 갚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입생 중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숫자는 약 6만3000명, 즉 7.1% 증가했다. 만 18세 신입생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등록한 곳이 커뮤니티 칼리지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FAFSA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로컬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을 연기했던 고등학생일 가능성이 있다. 둘째, 학생들이 영리 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4년제 영리 대학은 모든 칼리지 유형 중에서 가장 큰 신입생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은 26.1%를 기록했다. 또한 영리 대학의 경우 25세 이상 신입생 증가율이 49.3%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 대학은 단기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경향이 있고, 마케팅 부서를 운영해서 직장을 다니는 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융통성이 있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성인 학생이 정규직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영리 프로그램 중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립 영리 대학에 다니면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은 공립 및 사립 비영리 대학(non-profit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보다 6년 이내 졸업률이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인다. 셋째, 학생 연령의 변화이다. 25세 이상 신입생은 모든 종류의 대학에서 19.7%로 가장 높은 등록 증가율을 보였고, 그다음으로 21~24세 신입생이 16.7% 증가했다. 2020년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학 등록률은 크게 감소했으나, 그 이후로는 조금씩 늘고 있다. 일부는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대학 교육을 중단했다가 다시 대학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고등교육기관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일 수 있다. 그것이 완전한 학위이든, 아니면 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이든 간에 직업 세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판단했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은 모든 연령층의 학생이 등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넷째, 인종 정보를 보고하는 학생 숫자가 감소했다. 신입생 등록률은 모든 인종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신입생 선발 기준이 매우 높은 4년제 공·사립 대학들의 경우 흑인 및 다인종 18세 신입생 등록이 6% 이상 줄었다. 아시안 및 히스패닉 신입생 등록도 각각 4.7%, 3.3% 감소했다. 신입생 중 50% 이상이 자신의 인종이나 민족 배경을 신고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커뮤니티 대학생 신입생 증가율 영리 대학 신입생 등록생
2025.02.09. 17: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죄 이력이 있는 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에 대한 추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주 지역 대학 학생들의 법률 지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주 대학들은 서류미비자 학생들을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는 3일, 가주 내 서류미비자를 비롯해 가족 내에서 서로 신분이 다른 대학생이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UC와 캘스테이트(CSU), 그리고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는 현재 법률 지원 기관인 ‘드림 리소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가주 정부는 지난 5년간 5220만 달러를 투입해 드림 리소스 센터의 활동을 돕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신청 보조, 이민 법률 상담소 연결, 정신 건강 상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 리소스 센터 관계자들은 비영리 법률 단체 등과 협업하고 있는데, 법률 지원 수요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법률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최근 무료 상담 일정이 몇 달 동안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과 가족의 추방 위험을 두고 법적 도움을 받기 위해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 대학에 다니는 카를로스도 법률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영남 기자불법체류 대학생 법률 센터 법률 지원 비영리 법률
2025.02.03. 21:56
한국 대학생 12명이 어바인에서 미국을 배우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올해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재정으로 마련한 ‘드림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홈스테이를 하며 어바인의 로체스터대(Rochester University)에서 한 달 일정으로 영어 연수와 기업, 기관 방문을 포함한 문화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4일 정영동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미 중서부 지회장의 ‘성공적인 자기 개발’ 강연도 들었다. 드림사다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한국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등이 후원하고 전국 여러 대학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를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관해오다 올해 자체 프로그램인 드림사다리를 마련했다. 로체스터대는 지난 6년 동안 파란사다리 학생 연수를 도왔다. 김재석 로체스터대 부학장은 “한국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시각과 역량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참여하는 것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대학생 어바인 한국 대학생들 영어 문화 영어 연수
2025.02.02. 19:00
섀런 쿼크-실바 가주 67지구 하원의원이 고등학생,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은 쿼크-실바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업무, 입법 활동 보조,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 지역구의 비영리단체 지원, 각종 이벤트와 프로젝트 준비 및 참가,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보수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서는 온라인(a67.asmdc.org/district-office-internships)에서 작성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521-6713)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대학생 쿼크 고교 대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실바 의원
2024.09.12. 20:00
UC리버사이드(UCR) 캠퍼스 기숙아파트에서 AR-15(돌격소총·반자동소총) 스타일의 총을 개조한 한인 대학생이 기소됐다. 8일 CBS뉴스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은 크리스토퍼 정윤 김(22)씨를 대학 내 총기 소지 및 반입, 공격용 무기 소지 등 2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 기록에는 UCR 캠퍼스 경찰이 지난 3일 김씨의 집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을 당시 AR-15형 소총과 여러 개의 대용량 탄창, 탄약 그리고 폭력적인 행위를 묘사하는 손 그림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UCR은 김씨가 여러 건의 대학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임시 정학에 처해진 후 퇴학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누군가 UCR 캠퍼스 경찰에 김씨를 신고하면서 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수사관들은 총기에 대한 법 집행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에어로프리시전 소총(Aero Precision Rifle) M4E1’의 하부 리시버가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과 인터뷰 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의 아파트에 소총이 있다고 자백했다. 그는 자신의 방에서 소총을 제작했으며, 대학 캠퍼스에서 총을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아파트 수색 도중 옷장 가방에 든 소총을 발견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당시 김씨가 만든 AR-15 소총에는 고정 탄창이 없었으며 섬광 억제 장치 및 총기 길이를 조절하는 텔레스코핑 스톡(Telescoping Stock)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능이 없거나 고정 탄창이 있는 AR-15를 소유하는 것은 합법이다. 즉, 김씨가 제작한 총기의 경우 소지가 불법이다. 검찰은 김씨에게 보석금 1만 달러를 제시했다. 장수아 기자반자동소총 대학생 한인 대학생 캠퍼스 기숙아파트 캠퍼스 경찰
2024.05.09. 21:57
‘월드 프레스 포토’라는 단체가 선정한 올해의 보도 사진상은 전쟁의 잔인함을 고발한 사진이다.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숨진 5세 조카의 시신을 안고 비통해하는 팔레스타인 여성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한창 어리광 부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아이도 불쌍하고, 그런 조카를 그저 안아주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여성의 절망감도 안쓰럽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보복 공격이 6개월을 넘기고 있다. 그동안 사망자는 계속 늘어 집계된 것만 3만4000명이 넘는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가 200만 명이 조금 넘는다고 하니 주민의 2% 가까이나 목숨을 잃은 셈이다. 사망자 가운데 3분의 2는 여성과 아이들이라고 한다. 세계는 휴전을 바라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요지부동이다. 바이든 정부와 연방의회는 최근 260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지원법으로 오히려 힘을 실어줬다. 요즘 전국 대학가가 난리다.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 때문이다. 시위대라고 하지만 텐트를 치고 피켓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는 정도의 수준이다. 점거 사태도, 화염병도, 돌멩이도 없다. 그런데도 폭동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들이 캠퍼스로 진입해 학생들 손목에 플라스틱 수갑을 채우고 있다. 경찰이 밝힌 체포 사유는 대부분이 ‘무단침입(trespassing)’. 학생들이 교내에서 평화롭게 시위를 하는데 ‘무단침입죄’라니…. 2024년의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맞나 싶을 정도다. ‘경찰 교내 진입’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은 네마드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이다. 지난 17일 연방하원 청문회에 출석했던 샤피크 총장은 친이스라엘 성향의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들은 “반유대주의 시위를 방관할 것이냐” “유대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등 추궁성 질문을 쏟아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샤피크 총장은 경찰에 교내 진입을 요청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위협을 느낀다’는 구실이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책임자는 “학생들은 위협적이지 않고 해산 명령에도 질서 있게 따랐다”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의 교내 진입 사태를 지켜본 한 교수는 “컬럼비아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날로 기억될 것”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학생 체포 사태는 뉴욕대(NYU), 예일대, 텍사스대,USC,에모리대, 에머슨 칼리지, 미네소타대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사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 포모나 칼리지에도 학교 측 요청으로 경찰이 교내로 진입해 20명가량의 학생이 체포된 일이 있었다. 대학 총장은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샤피크 총장의 이번 처사는 이런 기대치와는 거리가 멀다. 교육자가 아니라 외압에 굴복한 직업인의 모습에 불과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이스라엘과의 협력 중단을 요구한 직원 수십명을 해고하면서 ‘비즈니스적 결정’이라는 변명거리라도 찾았다. 샤피크 총장은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는 제자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침묵하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유대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이중, 삼중의 안전 조치를 요구하면서 경찰차에 실려 가는 학생들의 안전은 관심 밖인 모양이다. 일부에서는 시위에 나선 학생들에게 ‘반유대주의 시위대’라는 꼬리표를 붙인다. 하지만 그들이 외치는 구호나 피켓 문구 어디에도 ‘반유대주의(antisemitism)’라는 단어는 없다. 그들은 ‘대량 학살 멈춰라’, ‘전쟁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의 구호와 함께 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 중단 등을 요구할 뿐이다. 이것은 마치 1980년대 한국에서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는 대학생들을 좌경·친북 세력으로 호도했던 것과 비슷하다면 지나친 비유일까. 대학 구성원들은 헌법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한다. 디지털 세대라는 Z세대가 정치적 이슈에 침묵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김동필 / 논설 실장뉴스 포커스 대학생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친이스라엘 성향 이스라엘군 폭격
2024.04.25. 19:36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KAST 축구대회(Korean American Soccer Tournament)'가 오는 4월 13일(토) 뉴욕시 랜달스아일랜드파크(Randall's Island Park)에서 열린다. 대회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KAST 축구대회는 미 전역의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축구를 즐기는 한인 등 아시안 학생들이 미 동부와 서부에서 정기적으로 벌이는 축구대회로 이번이 4회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5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참가 대학은 ▶보스턴대 ▶브라운대 ▶코넬대 ▶조지워싱턴대 ▶조지타운대 ▶뉴욕대 ▶노스이스턴대 ▶미육군사관학교 등 13개교다. 행사를 주최하는 AKP 스포츠재단(AKP Sports Foundation·대표 존 리)에 따르면 KAST 축구대회는 H마트와 트레이더조, 콘보이 홈론즈 등 기업들이 후원한다. 대회 관련 문의는 전화(626-720-3898)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축구대회 대학생 한인 대학생 축구대회로 이번 아시안 대학생들
2024.03.25. 21:23
미주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 창업경진대회”의 온라인 접수가 오는 2월 22일 마감된다. 본 대회는 UCLA KUBS(Korean Undergraduate Business Society) 주최로 미국 내 한인 대학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성장 촉진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또한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자와 관계자 및 심사위원들과의 미팅은 물론 관련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참가자들은 지식도 넓히고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한인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그룹(최대 3명)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제한이 없다. 오는 22일 신청마감 후 킥오프 미팅 및 피칭 강의 일정을 거쳐 26일에 예선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예선대회 심사 후 3월 9일 본선을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명예와 함께 대상(1500달러), 최우수상(1000달러), 우수상(500달러)의 상금도 주어진다. 심사위원인 샴페인 송새라 대표는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도 검증받을 수 있는 데다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한인 대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QR코드(사진)를 이용하면 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경진대회 대학생 한인 대학생들 신청 마감 창업 아이디어
2024.02.18. 18:33
뉴저지 연방 상원에 출마한 앤디 김(사진) 후보가 전국 대학생 조직으로부터 지지를 얻어 주목된다. 뉴저지 주요 언론인 인사이더 뉴저지(INJ)는 최근 전미민주당대학생연합(CDA)와 뉴저지민주당대학생연합회(CDNJ)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10일 보도했다. CDA와 CDNJ는 모두 민주당 전국위원회 소속의 정규 조직으로 전국 주요 선거와 특정 후보에 대해 지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특히 CDA는 이번 지지 선언과 함께 뉴저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김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투표를 독려하고 필요시 조직적인 선거 운동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CDA 측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진보적인 가치와 기존 정치권과 달리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로 김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전하고 예선과 본선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지 표명에 대해 김 후보는 “뉴저지의 젊은 세대들과 대화할 때마다 개혁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갈망을 보게된다”며 “치솟는 교육비와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함께 맞서주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민주당 대학생 최근 전미민주당대학생연합 민주당 대학생 전국 대학생
2024.01.14. 19:46
흔히 ‘대학생’이라고 하면 우리는 젊은 성인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대학생 숫자가 늘고 있다. 소위 ‘배우는 성인’(adult learner) 또는 비전통적인 학생으로 알려진 이들은 관습적으로 우리가 알던 대학생의 틀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루미나 파운데이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대학생의 37%가 25세 이상이다. 성인 학생들은 대학으로 돌아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한편으로는 유리한 점도 많다. 대학들은 학생의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실상 나이가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있어서 다양성을 증진시킨다. 일단 합격하면 나이가 많든 적든 남들과 똑같은 학업을 수행해야 하고, 재정적 부담도 다른 젊은 학생들과 똑같이 져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대학 경험은 전통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정과 학업의 의무를 병행할 경우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나이 많은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들은 많은 경우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의 미래 교육과 자신의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자신의 대학 교육을 위해서는 마음 편히 돈을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재정 보조가 가능하지만 대학에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전부 충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들은 또 다른 직업이 있거나, 육아를 해야 하거나,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면서 대학을 다닐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많은 대학들은 나이 많은 학생이라는 이유로 봐주지는 않는다. 또한 이들은 경험이나 시각, 상황에 있어서 젊은 학생들이 겪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면을 가졌기 때문에 대학생으로서 안착하는 것 자체가 도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혜택도 많다. 나이 많은 대학생들은 실제 세계에서 풍부하게 경험한 것들을 강의실로 가져온다. 이들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대학의 학업을 훌륭하게 수행하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학위를 취득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들은 종종 대학 동기와 교수들의 존경을 받는데, 그것은 이들이 강의실에 가져오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캠퍼스의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많다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먼저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 많은 대학생이 되었다면 캠퍼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거나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수다를 떨면서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업이 온라인 방식이라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뭔가 말하면 반응을 잘 해주고, 질문도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잘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직장을 다니다가 대학생이 된 경우 이 간극을 어떻게 부드럽게 메울 수 있을까? 일을 하다가 학생이 된다면 풀타임으로 학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 직업을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융통성 있게 수업 스케줄을 짤 수 있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거주지역 내 커뮤니티 칼리지나 사립 대학, 공립 대학들을 리서치 해보라. 이들 대학이 야간과 주말 수업을 제공하는지, 또는 온라인 수업이 있어서 내가 유동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강의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해서 수업 스케줄을 짜지 말 것을 추천한다.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하는 대신 1~2개의 대학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약 학위를 따기까지 헌신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선다면, 시험 삼아 수업 1개를 들으면서 크레딧을 취득한다. 다음은 나이 많은 학생으로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이들은 처음에 대학 생활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고립되었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기죽지 말고 자신의 오리지널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학생들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아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생 소속감 대학생 숫자 대학 수업 온라인 수업
2023.09.10. 18:00
차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새 학기 개학과 함께 대학생 자녀를 위한 부모들의 차 구매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격대별 추천 모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BB)은 최근 2만5000달러 이하의 신차, 중고차를 대상으로 소유 비용, 안전도, 기술 및 실용성 등을 비교, 평가해 28개 모델을 추천했다. 〈표 참조〉 추천 모델에는 일본차 23개, 한국차 5개가 선정돼 유럽차나 미국차는 전무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와 도요타가 각각 9개, 8개로 전체의 61%를 차지했으며 기아와 마쓰다가 각각 3개씩, 현대와 스바루가 각각 2개씩, 닛산 1개 모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만 달러 이하 중고차 추천 모델 18개 가운데 기아 쏘울을 제외한 17개 모델이 모두 일본차로 강세를 보였다. 한국차는 2만 5000달러 이하 2023년형 신차 10개 부문에서 4개가 선정되는 데 그쳤다. KBB의 브라이언 무디 편집장은 “구매 가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격 상한선을 2만5000달러 이하로 정하고 신차를 먼저 조사한 후 가격대별로 중고차를 선정했다. 실제 구매 시 인벤토리, 색상, 옵션 등에 대해 타협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1만 5000달러 이하 추천 차량으로는 도요타와 혼다의 대표적인 소형차 코롤라와 시빅, 중형차 캠리와 어코드, 소형 SUV RAV4와 CR-V 등 6개 모델이 선정됐다. 2만 달러 이하 추천 모델 12개에는 앞의 6개 인기 모델을 포함해 마쓰다 3와 CX-5, 기아 쏘울, 스바루 크로스트렉,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2만 5000달러 이하 10개 모델은 모두 2023년형 신차로 소형, 콤팩트 차가 선정됐다. 한국차로는 현대 엘란트라와 코나, 기아 셀 토스와 쏘울이 추천됐으며 나머지 6개는 모두 일본차다. KBB는 대학생 자녀용 차 구매 시 ▶유지비, 주차비 등을 고려해 차가 필요한지 여부 판단 ▶인센티브, 저리 할부 등 프로모션을 최대한 활용 ▶차종에 따른 보험료도 비교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 따른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구매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A한인타운의 한 자동차 브로커는 “차는 한번 구매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학생 자녀용 차는 졸업 후 취업 등 사회생활에서까지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비 부담이 적고 신뢰성 높은 모델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대학생 대학생 자녀 추천 모델 한국차 일본차 중고차 신차 KBB Auto News
2023.09.06. 18:06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대학생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온라인 모국연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포 청년들이 지리적.시간적인 제약 없이 모국어와 모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연수 과정은 '재외동포 이해 교육'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공외교' '위대한 유산 한글' 등 8개 필수 과목과 '지역문화로 보는 한옥 이야기' '전통음악 판소리' '한국사' 등 5개 선택 과목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9월과 10월에 1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만 18~25세로 해외 거주 5년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 홈페이지(okfyouthcamp.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기철 청장은 "동포 청년들이 연수 후 자랑스러운 모국을 거주국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주기를 바란다"며 "현지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재외동포청 대학생 온라인 모국연수 한인 대학생 재외동포 대학생
2023.08.14. 18:21
한국의 대학생 20명이 어바인에서 미국을 배우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한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해외 연수 지원 사업인 ‘파란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왔다. 대구의 계명문화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한 달 일정으로 어바인의 AOI 칼리지에서 미국 문화를 배우고 영어 연수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의 초청을 받아 어바인 시청과 시의회장, 경찰국, 교통센터 등을 견학했다. 김 부시장은 학생들에게 시에 관한 설명을 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부시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미국과 한국의 협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제임스 김 AOI 칼리지 오브 랭귀지 디렉터는 “파란 사다리는 장애 학생, 탈북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대학생 한국 대학생들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시청
2023.08.14. 7:00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 학생으로 등록해 연방 및 가주 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을 불법 수령한 뒤 사라지는 유령 학생 케이스가 연간 수만 건에 달해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CCCCO)에 따르면 학기당 수만 명에 달하는 유령 학생들이 연방 및 주 정부의 그랜트를 받은 후 잠적하고 있다. 이들은 가짜 학생 계정을 만들어 학교별로 수업을 등록한 후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캘그랜트와 펠그랜트를 타간 후 수업 등록을 취소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 예로 샌프란시스코 시티 칼리지의 경우 지난 봄학기에만 29건의 유령 학생 계좌를 통해 3만여 달러의 연방 그랜트가 빠져나갔다. 앞서 여름학기에는 505건의 가짜 신청서가 접수됐다. 피어스 칼리지 역시 8주 과정 수업에 7600여 명이 등록해 그랜트를 받아갔으나 당국이 추적한 결과 4900여 명만 정식 학생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 산하 116개 캠퍼스는 올 봄학기부터 연방 교육부와 연방 법무부의 지시에 따라 수업을 실제로 듣는 학생과 학자금 신청자의 신원을 조회해 매달 보고하고 있다. CCCCO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 230만 명 중 20%에 달하는 46만 명을 유령 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유령 학생들의 정보가 많지 않아 이들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학자금을 받아 챙겼는지 액수가 전혀 파악되지 않지만 최소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CCCO는 유령 학생 색출을 위해 온라인 등록 사이트에 특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20만 개의 가짜 신청서가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진 학생들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데 소셜 시큐리티 번호나 신분증을 별도로 요구하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가짜 학생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유령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실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진짜 학생들의 피해도 크다. 유령 학생들에 밀려 수업을 제때 등록하지 못할 경우 졸업이나 편입을 제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실은 “학생 정보가 많지 않아 유령 학생들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며 “학생 등록 과정부터 유령 학생 여부를 단속할 수 있도록 추가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지원금 대학생 유령 학생들 가짜 학생 커뮤니티 칼리지
2023.06.02. 21:01
한미연합회(대표 유니스 송.이하 KAC)가 '2023년 여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인턴 학생은 아시안 증오 범죄 예방 캠페인, 인구 조사 자료 수집 및 분석 및 LA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한다. 유니스 송 대표는 "한인 차세대 리더십 양성이 KAC의 핵심 사명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 개발을 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많은 한인 대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LA 카운티 거주민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입학하는 대학생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1000달러의 급여가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와 추천서 2장, 학교 성적표 등을 첨부해 구글 링크(bit.ly/2023KACInternship)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 후 개별 면접을 보게 된다. ▶문의:(213)365-5999, [email protected]대학생 인턴십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 한인 대학생들
2023.05.08.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