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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지노 합법화’ 다시 수면 위로

 버지니아주 상원은 2년 연속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 설립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스콧 수로벨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민)가 주도한 법안 ‘SB 756호’가 10일 상원 재정 및 세출위원회에서 찬성 10표, 반대 5표로 통과되었는 데, 이 법안에는 핵심적인 수정 사항으로 카지노 부지 선정 기준을 타이슨스 지역으로 제한했던 조항이 삭제됐다.   북버지니아 상원의원 중에는 수로벨 의원과 함께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데이브 마스덴(민) 의원이 이 법안을 지지했고, 제니퍼 보이스코(민), 애덤 에빈(민), 바바라 파볼라(민) 의원은 반대 입장을 냈다.   작년 하원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좌초됐던 이 법안은 올해 수로벨 의원이 재발의했으며, 페어팩스 카운티를 버지니아 주 카지노 게임 시설 유치 가능 지역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 목록에는 리치몬드 유권자들이 두 차례의 주민투표를 부결시킨 후 브리스톨, 댄빌, 노폭, 포츠머스, 피터스버그 등 5개 도시만 포함되어 있었는 데, 이번에 페어팩스가 들어간 것이다.   카지노 건설 찬성론자인 수로벨 의원은 “만약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가 생긴다면, 버지니아 주 학교 건서러에 10년 동안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고, 페어팩스 카운티에도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가져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페어팩스 카운티 지도자들은 카지노 지지자들이 예상하는 막대한 재정적 이익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난제가 산적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만약 상원 전체회의에서 SB 756 법안이 통과되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주민투표 일정을 정하고 유권자들의 승인을 받아야만 카지노가 공식적으로 허용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페어팩스 버지니아 페어팩스 페어팩스 카운티 카지노 합법화

2026.0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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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한인 고교생, 미 주니어 태권도 대표 선발

 버지니아 게인스빌 거주 데이빗 길(David Gil, 한국명 길재용) 학생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2026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주니어 15-17세 남자 팀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라, 지난 1년 동안 USA 태권도가 지정한 메이저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만 참가 자격을 받을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발전에 초청받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빗 길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공인 품새(Poomsae) 개인(Individual), 페어(Pair), 팀(Team), 겨루기(Olympic Sparring) 등 4개 종목 모두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며, 전 종목에 걸쳐 출전했다.   이 중 ‘주니어 남자 팀 품새’ 종목에서는 뉴욕과 뉴저지 선수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고, 주니어 페어 품새 종목에서는 뉴욕 선수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데이빗  길 선수는 2026년 미국 주니어 태권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 두 차례 주요 국제대회에 미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팬암 선수권대회’와 9월 한국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길 선수는 버지니아 헤이마켓의 배틀필드 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이며, 유에스타이거스 태권도장(관장 김민성, 코치 김창영)과 뉴저지의 ATMA 품새 팀에서 수련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고교생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 태권도 버지니아 한인

2026.0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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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맥클린한국학교, 2026 봄학기 개강

 버지니아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가 2026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지난 31일 시작된 봄학기 개강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졌지만,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개강식은 전재성 목사의 기도와 김복화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는 데,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은애 교장은 “한글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코리아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뿌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영숙 교감의 각 반 담임교사 소개가 있었으며, 각 반별 오리엔테이션과 첫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별도의 미팅을  통해 학교 운영 계획과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 시간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학교 측에서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친목을 도모했다.   맥클린 한국학교 봄학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이어지며,5월16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 웹사이트 www.mcleankoreanacademy.org, 문의: 571-235-8997.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맥클린한국학교 버지니아 버지니아 맥클린한국학교 봄학기 개강 맥클린 한국학교

2026.02.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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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최대 규모 ‘실내 워터파크’ 올해 개장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가 올해 내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I-95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118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칼라하리 리조트&컨벤션-스팟실베니아’ 건설 현장을 볼 수 있다.   전체 면적 135에이커 규모의 칼라하리 리조트는 호텔을 비롯해 초대형 실내 워터파크와 컨벤션 센터가 고급스럽게 들어선다.   907개 객실을 갖춘 리조트는 오는 12월18일부터 투숙 가능한 예약을 받고 있는 데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실베니아 카운티에 따르면, I-95와 US 1번 사이에 끼여 있던 들판에 건설되는 칼라하리 리조트는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외에도 연간 700만 달러의 세수입을 창출한다.   브라이언 샨레 칼라하리 리조트 총괄매니저는 “개장일부터 2030년까지 130건 이상의 컨벤션과 회의 예약을 받았다”라며, 회의실과 볼룸 한 공간에서 2000명이 만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도 소매 고객 서비스, 객실 관리, 워터파크 운영, 그리고 여러 부서의 관리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14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 워터파크에는 전국에서 가장 긴 ‘마스터 블래스터’ 워터 코스터가 만들어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버지니아 워터파크 실내 워터파크 버지니아 최대 초대형 실내

2026.0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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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6개 비영리단체 ‘코로나 대출 사기’ 인정

 버지니아 주에 있는 6개 비영리단체가 자격이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에 대한 사기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30만 달러를 토해내기로 합의해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법원 기록과 페어팩스시티 뉴스에 따르면, 6개 비영리단체가 지난 달 25일 총 138만1646달러를 반환함에 따라 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을 받았다는 사기 혐의가 해결됐다.   존 비어바워와 지나 김 등 연방검사 보좌관들은 이번에 사기 혐의가 드러난 6개 비영리단체 모두는 501(c) (4)로 등록된 단체이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받은 급여 보호 프로그램 대출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6개 비영리단체는 맥클린에 있는 직원활동협회(Employee Activity Association)를 비롯해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전미통신관리자 및 자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elecommunication Officers and Advisors), 노퍽의 동중부운동컨퍼런스(Mid-Eastern Athletic Conference), 리치몬드의 건배(Cheers)와 메트로폴리탄 비즈니스리그(Metropolitan Business League), 사우스 햄튼 레크리에이션협회(Southampton Recreation Association) 등이다.   한편, 이번 합의는 연방 정부에 제출된 허위 청구에 대해 개인이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허위청구법’의 고발자 보호 조항에 따라 제기된 소송으로 시작되었는 데, 허위청구법(False Claims Act)의 조항 중 하나는 연방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자가 합의금에서 정부가 받은 금액의 일부는 받는 것으로, 이번 사건에서 내부 고발자는 합의금 138만1646달러의 10%, 즉 약 13만8165달러를 받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비영리단체 버지니아 코로나 대출 비영리단체 모두 사기 소송

2025.12.02. 13:34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음식세 1월1일 시행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새롭게 시행하는 음식세 부과가 새해 1월1일부터 시행에 돌입한다.   모든 조리식품에 4% 세금을 부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내부 절차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1월2일부터이다.   카운티 정부는 1월 초까지 사업체를 위한 워크숍을 열어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음식세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례에 따라 과세되는 식음료 품목에 대한 배경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4% 음식 세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에 연간 약 1억40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4인 가구의 경우 약 200달러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음식세 관련 찬성론자들은 카운티 세수에 식비세를 추가하면 주택 소유주들이 부동산세를 통해 부담하는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이 세금이 종종 극히 낮은 이윤율로 운영되는 주민과 사업체 모두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어팩스 유권자들은 199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음식세 부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를 거부했는 데, 2020년에는 주민투표 요건을 폐지하여 수퍼바이저회가 유권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음식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봄 9대1로 세금을 승인해 2026년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4%의 음식세가 6%의 주 판매세에 더해 부과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와 관련 대부분의 사업체는 월 단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므로, 2월 말까지 요건을 파악하고 납부 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하기 때문의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카운티 버지니아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음식세 부과 음식세 관리

2025.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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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 한인타운 ‘버지니아 오픈 헬스케어’ 문열어

 시니어 홈케어 및 데이케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버지니아 오픈 헬스케어’(대표 김종훈)가 18일 센터빌 한인타운 중심가에 데이케어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지니아 오픈 헬스케어는 지난 7년 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홈케어를 운영하며 시니어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센터빌 데이케어 센터는 6000스퀘어피트의 크기에 이르며 1층과 2층에 메인 강당, 자동 마사지 기기룸, 피트니스 센터, 휴게실, 당구실, 탁구실 등 수준 높은 시설이 설치된 것이 특징 중 하나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업 행사에서 김종훈 대표는 “워싱턴지역 한인업체 가운데는 최초로 홈케어와 양로원, 그리고 데이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메디케이드 관련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저희 회사 모든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한마음으로 섬길 것”이라는 약속의 말을 빼놓지 않았다.   센터빌 데이케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그 이후의 시간에는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용 인원은 100여 명이다.   자체 4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한인 기사들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하면 병원 라이드, 시장 쇼핑도 서비스하고 있다.   버지니아 홈 헬스케어 센터빌 데이케어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라인댄스를 비롯해 노래교실, 건강상식교실, 미술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준비 중이다.   주소: 5649 Mount Gilead Rd., Centreville, VA 20120 전화: 703-268-0107, 703-280-0910  한인타운 버지니아 버지니아 오픈 한인타운 중심가 홈케어 서비스

2025.11.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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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지방선거 초박빙 접전 예상

 버지니아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1월 4일(화)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주지사와 부주지사, 그리고 검찰총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주지사는 물론 부주지사와 검찰총장의 초박빙 접전 양상이 예상된다.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애비게일 스팬버거 후보는 2025년 7월 커먼웰스 대학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윈섬 얼-시어즈 후보를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스팬버거 54%, 얼-시어즈 42%) 지난 9월 CNN조사에서는 공화당의 얼-시어즈 후보가 1% 포인트 앞서는 결과를 보여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존 리드 후보와 민주당 가잘라 하쉬미 후보 간 초박빙 양상이다. 최근 버지니아 머큐리 뉴스 조사에서 하쉬미 47%, 존 리드 45%로 2%포인트 격차의 매우 근접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검찰총장 선거도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 공화당 제이슨 미아레스 검찰총장과 민주당 후보 제이 존스 간 경쟁이 치열하다. 버지니아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지지율이 양측 모두 박빙이며, 확실한 우위 없이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였던 버지니아에서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 영향력과 바이든 전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주지사 후보공약사항〉   주지사 후보의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공화당의 윈섬 얼-시어스(Winsome Earle-Sears) 후보는 '버지니아를 더 빨갛게 만들겠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제 성장 및 보수적 가치 수호를 강조하면서, 교육의 자유와 공공 안전, 가족 및 어린이 보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트랜스젠더 학생 학교 활동 규제 등 사회 이슈를 부각함으로써 보수층 결집도 도모하고 있다. 그러면서, 현 부주지사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또는 흑인 여성 주지사 당선 가능성도 함께 부각시키고 있다.     반면, 민주당 애비게일 스팬버거 (Abigail Spanberger) 후보는 '버지니아를 제1로'를 슬로건으로 물가 안정, 교육의 질 향상,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생활비 부담 완화, 특히 육아 및 교사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방 정부 감축 정책(DOGE)이 버지니아의 일자리와 연방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교육, 경제, 육아 비용 절감, 실업 및 연방 노동자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주지사 후보 공약사항〉   부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존 리드 (John Reid) 후보는 보수파 대표로 교육, 이념 문제, 역사적 장소 보호를 강조하는 동시에 다양성과 포용성과 관련한 잘못된 현 정책들을 변화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계 이민자이자 무슬림인 민주당 후보 가잘라 하쉬미 (Ghazala Hashmi)는 버지니아 상원의원 경험을 토대로 생식권 보호, 총기규제 강화, 교육 형평성 증진,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총장 후보 공약사항〉   검찰총장 선거는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직 공화당 제이슨 미아레스(Jason Miyares) 검찰총장과 민주당 후보 제이 존스(Jay Jones) 후보 모두 공공의 안전과 범죄 근절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제이 존스 후보는 사회적 형평성 및 경제적 약자 보호에, 미아레스 후보는 강경한 치안 정책과 책임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핵심 이슈에 대한 입장〉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보이고 있는 핵심 논쟁 이슈 중 하나는 연방 정부와 공무원 관련 정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감축 정책과 이로 인한 버지니아 북부 연방 노동자 표심이 민감한 문제이다. 민주당은 연방 노동자와 그 가족 보호에 집중하며, 공화당은 연방 정부 예산 삭감과 효율성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경제와 물가 안정도 핵심 이슈 중 하나다. 민주당은 생활비 부담 완화, 육아 지원과 교육질 향상 중심의 경제 정책을 지지한다. 공화당은 친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 안전과 범죄 정책도 큰 이슈다. 검찰총장 선거에서는 범죄 근절과 법질서 강화가 주요 쟁점으로, 민주당은 평등과 지역사회 안전에, 공화당은 강경 대응과 범죄자 처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낙태문제와 동성연애 문제를 포함한 문화·사회적 가치에 대한 입장차이도 표심을 움직이는 중요한 이슈다. 공화당은 보수적 가족 가치 수호와 전통적 사회 질서에 방점을 찍고, 민주당은 다양성과 포용성, 인권 보호를 강조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문화 전쟁 성격의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교육 정책과 사회 문화 문제에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지방선거 버지니아 버지니아 지방선거 주지사 후보공약사항 버지니아 주지사

2025.10.29. 13:47

총기 오발 사고…한인 여성 숨져

한인 여성이 위층에서 발사된 오발탄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35분쯤 레가토 지역 데링레인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한인 여성 제니퍼 김(30) 씨가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수사 결과,  김씨가 살던 주택 3층에서 거주하는 리처드 후인(31)이라는 아시아계 남성이 총기를 보관함에 넣던 중 총을 잘못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2층에 있던 김씨는 바닥을 관통한 총탄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후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후인은 ‘건물 내 불법 총기 발사’ 혐의가 적용돼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고, 보석은 불허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있다. 범죄수사국(703-246-7800, 옵션 2) 또는 ‘크라임 솔버스(1-866-411-TIPS, 866-411-8477)’를 통해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버지니아 페어팩스 한인 여성

2025.09.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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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 ‘서울 대로’ 등장…페어팩스카운티 정부 승인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에 '서울 대로(Seoul Boulevard)'가 생긴다.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메이슨 지역구를 관할하는 안드레스 히메네즈 수퍼바이저가 발의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존 마 드라이브(John Marr Drive.사진)의 리틀 리버 턴파이크와 컬럼비아 파이크 사이 일부 구간에 '서울 대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히메네즈 수퍼바이저는 “페어팩스카운티는 한인 사회의 기여로 풍요롭게 성장해왔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공헌을 기념하고 카운티 역사와 정체성에 뿌리 깊게 자리한 역할을 기리기 위해 명예 도로명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판 제작과 설치, 관리 비용은 카운티 정부가 부담한다. 이번 안은 오는 17일 버지니아주 교통위원회(Commonwealth Transportation Board)에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카운티 측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애난데일에서 열리는 '코러스 페스티벌'에서 '서울 대로' 지정 사실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송영채 기자버지니아 페어팩스 버지니아 페어팩스 버지니아주 교통위원회 페어팩스 카운티

2025.09.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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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기업하기 좋은 주’ 4위로 추락

버지니아주가 더 이상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인 CNBC는 지난 11일 전국 50개 주를 상대로 실시한 2025년 자체 기업환경 조사에서 최근 몇 년간 1-2위를 유지하던 버지니아 주가 4위로 밀렸다고 보도했다.   CNBC는 2007년부터 매년 이 같은 조사를 해왔으며, 노동력, 인프라, 경영비용, 지역 경제, 기술 및 혁신, 삶의 질, 교욱, 기업 친화성, 자본에의 접근성, 생활비 등 총 10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10개 항목 중 버지니아는 경제 14위, 인프라 2위, 노동력 14위, 경영 비용 31위, 삶의 질 8위, 기술 및 혁신 8위, 기업 친화성 7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주로는 노스 캐롤라이나가 꼽혔다.   노스 캐롤라이나 뒤를  텍사스, 플로리다 주가 이었고, 하와이,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피 주 등은 하위권에 자리를 매겼다. 이처럼 버지니아가 추락한 원인은 연방 정부의 인력 감축이 가장 크게 작용했는 데, 거의 30만 명에 육박하는 버지니아 주민이 연방 정부나 연방 계약업체에서 근무하거나 또는 메트로 워싱턴의 다른 연방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버지니아대학교(UVA) 웰던 쿠퍼 공공서비스센터는 12일 버지니아주는 올해 연방 정부 부문 일자리 3만20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결국 레저, 숙박, 소매 부문의 지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추락 버지니아 주가 버지니아 주민 정부 부문

2025.07.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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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하반기 시행 법률

 아동 콘텐츠 제작자 의무 부과  16세 미만의 아동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경우 해당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콘텐츠 제작자는 해당 아동의 콘텐츠 내 출연 관련 기록과 해당 콘텐츠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관리하고 콘텐츠의 총수익 중 일정 비율은 해당 아동이 18세가 되었을 때 소유할 수 있는 신탁 계좌에 적립해야 한다.      모든 근로자 초과근로수당 의무화   모든 고용주는 근로자가 주당 40시간을 초과하여 실제로 근무한 시간에 대해 근로자 기본 시급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보행자 사고 내면 징역형 가능      보행자를 치여 부상을 입히거나 사망케 할 경우 1급 경범죄가 적용돼 최대 12개월 징역형 선고가 가능해졌다. 또한  “부주의하거나 분산된 운전”과 같은 모호한 표현으로 감경사유가 되는 일도 사라졌다. 보행자가 지나갈 경우운전자는 반드시 정차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고용주 성범죄 민사배상책임    앞으로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서 고용주가 관련없다고 하더라도 민사배상소송의 대상이 된다. 가해 근로자가 상대를 고의적으로 성추행, 성폭행 등 성범죄를 시도하거나 저질러 상해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에 해당한다.      성인도 차량 뒷자석에서 안전벨트   모든 차량 내의 모든 탑승객은 앞좌석과 뒷좌석을 구분하지 않고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 법률은 2차 단속 요건으로, 경찰관은 안전벨트 미착용 사유 만으로 차량을 적발하고 티켓을 부과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사유로 적발해 정차시킨 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2차적으로 티켓을 부과해야 한다. 특정 의료 조건의 주민, 집배원, 전기 계량기 검사원 등 일부 직업군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피드 카메라 설치 지역 확대 기존에 스피드 카메라는 공사 구간,, 고위험 교차로, 기타 지정된 지역에 한해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과속 방지, 개인 부상 방지 및 보행자 사고 방지 등의 목적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주립대학의 레거시 및 기부금 입학 금지  모든 주립대학은 지원 학생의 가족이 졸업동문이라는 이유로 레거시 입학을 허용하는 행위가 일체 금지된다. 지원 학생 가족의 기부금을 사유로 허용되던 특례입학제도도 금지된다.     공공 장소 질서 파괴범 중범죄 기소 건물, 공공 장소 또는 교통 수단을 상대로 테러 위협을 가한  쏘거나 폭탄을 터뜨리거나 불태우거나 파괴하겠다고 위협할 경우 5급 중범죄로 기소된다. 용의자가 18세 미만인 경우 1급 경범죄로 기소된다.    나치 심볼 게시 행위 6급 중범죄    ‘꺾여진 철십자가’ 등 나치 문양을 타인의 허락없이 사유지에 설치해 누군가를 위협하면 6급 중범죄로 기소된다. 동일한 행위를 공공 재산이나 고속도로 등에 할 경우, 누군가가 상해를 입거나 살해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경우에도 이 혐의가 적용된다.      마약 범죄에 과실치사 혐의  펜타닐 등을 제공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해당 마약을 고의로 제조하거나 판매 또는 유통한 용의자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 고의성이 없어도 기소가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을 판매 목적으로가 아니라 단순히 편의상 제공한 경우, 그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유통업자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지 않고 여전히 6급 중범죄 혐의가 적용된다.      100만달러 이상 복권 당첨 신원 미공개    100만달러 이상의 복권당첨자는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1000만달러 이상에만 적용됐다.      보호아동 위탁, 친척에 우선권 부여  양친의 보호를 받기 힘든 아동의 위탁가정 지정에 있어서, 아동의 친척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버지니아 위탁 보호 아동 중 친척에게 위탁된 비율은 16%로, 전국 평균 35%보다 훨씬 낮다.      국선변호인 수임료 인상 버지니아 사법부 산하 지방법원과 고등법원 등에서 활동하는 국선 변호인의 수임료 지급 한도가 상당히 인상된다.      아동 관련 데이터 수집 제한   데이터 보호 개정 법률에 의해  각종 어린이 관련 데이터를 타겟 광고, 데이터 판매, 프로파일링에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어린이의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인 경우로 제한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하반기 콘텐츠 제작자 아동 콘텐츠 안전벨트 미착용

2025.06.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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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서 태어난 원정출산, 시민권 안준다

연방대법원이 버지니아 등 28개 주에서 태어나더라도 미국 국적을 부여하지 않을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합헌 결전을 내렸다.     하지만 메릴랜드 등 22개 주와 워싱턴 DC에선 불법 체류나 일시 체류 외국인 자녀라 해도 기존처럼 시민권을 받는 ‘출생 시민권’ 제도가 유효하다. 연방대법원은 27일 메릴랜드 연방지방법원 등의 여러 판사들이 내린 가처분 결정은 전국 단위의 효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여전히 효력을 발생한다고 판결했으나, 위헌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버지니아 등 28개 주에서는 행정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민주당 성향의 주 정부와 시민단체 등은 메릴랜드 등 민주당계 지역에 위치한 연방지방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법원은 행정명령을 일시 중단하는 가처분을 내리면서, 그 효력을 전국으로 넓히는 전국 단위의 금지명령(nationwide injunctions)을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하급심이 내린 가처분의 범위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가처분 결정의 효력은 소송을 제기한 개인이나 조직, 주 등 원고에만 해당할뿐, 미국 전역에 유효하지 않다며 항소했다. 대법원은 “하급심 판결은 소송 당사자에 대한 구제에만 국한하기에, 미국 전체에 적용되는 것은 권력 남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출생 시민권 사기극에 큰 타격을 가한 엄청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소송에 참여한 메릴랜드 등 22개 주와 워싱턴 DC에서만 기존 하급심 대로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반면 버지니아 등 28개 주에서는 30일의 유예 기간을 거친 뒤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하지만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행정명령 자체의 위헌성을 다루지 않아 또다른 다툼의 여지를 남겼다. 대통령 행정명령이 유효한 지역은 버지니아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오하이오, 켄터키, 인디애나,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알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소, 미주리, 아이오와, 텍사스, 오클라호마, 캔자스, 네브라스카, 사우스 다코타, 노스 다코타, 몬태나, 와이오밍, 아이다호, 유타, 알래스카 등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원정출산 출생 시민권 반면 버지니아 트럼프 행정부

2025.06.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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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회 비즈니스 포럼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원회(VAAB)는 지난 23일 맥클린(McLean)에서 ‘2025 비즈니스 포럼’ 개최했다. 글렌 영킨 행정부의 후원 아래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버지니아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 정책 리더, 그리고 창업가들이 참석해 비즈니스와 경제 성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버지니아의 비즈니스 및 경제 성장’을 주제로  AI, 양자 기술, 핀테크, 글로벌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혁신적인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향후 10년간 버지니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 개발, 투자 전략, 기술 혁신 등에 대해 토론했다. .   두 번째 세션인 ‘상업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 AAPI 중소기업 리더들의 시각’에서는 연방 계약 수주, 사업 확장, 고객 유지 전략, 문화적 정체성의 역할 등 실제 경영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훈이 공유됐다. VAAB에 강고은(오른쪽에서 네번째) 옴니화재 보험 대표가 한인으로는 유일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자문위원회 버지니아 버지니아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중소기업 리더들

2025.06.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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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곰’ 메릴랜드서 버지니아로 이동

버지니아주 헌던에 야생 곰이 출몰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헌던 경찰에 따르면 앨라바마 드라이브와 힐우드 코트 선상의 한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났다. 이 곳은 비교적 안전한 동네로 길 양옆으로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올해들어 북버지니아 지역서 최초로 목격된 이번 곰은 메릴랜드주를 휘젓고 다닌 1살짜리 수컷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곰은 지난 달 26일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한 주택 마당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되었고, 일주일 후 베데스다의 다른 가정 뒷마당으로 이동했다.   이후 800블락 엘든 스트리트에 나타난 후 버지니아 헌던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곰을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경찰 또는 버지니아 야생동물 관리국(855-571-9003)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헌던 경찰은 이 흑곰에게 애칭으로 ‘엘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물관리국 관계자는 “굶주린 야생곰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려면 야외에 있는 애완동물이나 모이통을 치우고 음식물 찌꺼기도 없애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메릴랜드 버지니아 버지니아 야생동물 북버지니아 지역 메릴랜드 프린스

2025.06.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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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이 버지니아 연방하원 출마…9월 9일 11지구 보궐선거

버지니아 연방하원 11지구에 한인 2세 댄 이(민주·사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1지구는 한인과 아시안 거주 비율이 높은 워싱턴DC 인근 메리필드, 페어펙스, 비엔나, 스프링필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지역구의 게리 코놀리 의원(민주)이 지난달 21일 암투병 끝에 사망하면서 공석이 됐다.     페어펙스 출신인 이 후보는 조지워싱턴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다트머스대에서 공중보건학과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백악관, 세계은행, 매사추세츠 주지사 비서실 수석보좌관 등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이 후보는 어머니를 간병한 경험을 통해 미국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체감한 뒤, 의료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의료비의 투명성과 접근성 향상, 보험 제도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11지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보궐선거일은  9월 9일이다.     이 후보 캠프(danleeforvirginia.com)는 전국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연방하원 버지니아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 전국 한인사회

2025.06.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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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버지니아서 7명 사망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 버지니아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운전자들의 핸즈프리 규정 위반으로 400건 이상의 티켓이 발부됐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28일 이 수치는 13명이 사망했던 지난해 보다는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북버지니아 지역은 물론이고 버킹엄, 캐롤라인, 스파타실베이니아 등 카운티, 그리고 버지니아 비치 등 전역에서 일어났다. 24일 오후 베드퍼드 카운티에서는 자전거와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수배 중이다.   같은 날 스파트실베이니아 카운티 I-95 고속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앞으로도 졸업식과 여름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과 과속.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매년 열리는 ‘클릭 잇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안전벨트 착용 교육 및 단속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 연휴 기간 안전벨트 위반 506건과 아동용 카시트 착용 위반 122건 관련 티콋을 발부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메모리얼 버지니아 버지니아주 경찰 메모리얼 연휴 버지니아주 도로

2025.05.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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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누가 이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나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페어팩스의 밤은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린 홈리스들로 북적인다. 허름한 옷차림에 보따리 몇 개를 들고 쉘터나 공원 벤치에 많이 앉아 있다는 점이 생소했다. 김성한 기자가 직접 취재한 한인 홈리들이 실태를 자세하게 알아본다.   페어팩스에는 홈리스들이 잠을 청하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쉘터, 교회 쉘터, 법원 구치소, 공원.버스정류장 벤치 등이 있다. 이 곳은 이들이 유일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열악한 환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기자는 페어팩스시 중심에 있는 쉘터와 공원 벤치를 지난 12일 이른 새벽과 아침 찾았다. 마침 한인 홈리스 3명과 백인과 흑인 6명을 만날 수 있었다.   밤새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느라 추위와 허기에 지친 한인  홈리스들에게 던킨도너츠 따뜻한 커피와 도너츠를 주문해 주었더니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동시에 허기진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니 기자는 마음이 찡함을 느끼며 어떻게 도와드려야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길거리 생활은 어떤 일로 시작하게 된것인지요?”    홈리스1(이인호 64세): 한 때는 뷰티서플라이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도 하면서 이민 생활을 했지만, 너무 방탕한 생활을 나도 모르게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추락의 길을 걷게 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건강마저 나빠져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고 길거리로 내몰려 홈리스가 됐다. 지금 후회는 하지만 모든 것이 너무 늦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매일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홈리스2(유명현 69세): 버지니아 알링턴에서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다 경영난에 직면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망했다. 사업이 망하고 재기가 힘들자 결국 거리로 내몰려 방황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벌써 5-6년이 지나갔다. 홈리스들이 다 그렇지만 잠은 정해진 곳이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적당한 공간을 찾아야 하고, 식사는 주로 쉘터에서 무료로 주는 하루 2끼로 해결한다. 삶의 비참함이란 뭐라고 다 표현할 수가 없다.    홈리스3(조용봉 84세): 십 수년 전 버크에 있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후 생활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 결국은 거리로 내몰렸다. 여느 홈리스와 마찬가지로 잠은 공원이나 법원 구치소 또는 교회를 찾아 해결하고, 식사는 쉘터를 찾아 배고픔을 달랜다.    이들에 따르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만 한인 홈리스들이 약 15-20여 명 있는데,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은 매일 매일 거리를 헤매며 그날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비록 삶의 목표를 잃어버렸지만 홈리스들이 웃음을 지으며 밝은 미래를 맞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들과 악수를 나누고 헤어졌다. 막 헤어질려는 찰나에 흑인인 40대 찰슨 로맥스는 조용봉 씨에게 “오늘 밤 내 여자친구 차량에서 잠을 자도 된다고 제안하며 어디 가지말고 여기서 기다려 달라”고 말해 가슴을 찡하게 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르포 길거리 버지니아 한인 홈리스들 길거리 생활 버지니아 페어팩스

2025.04.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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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전국적으로 주택 차압 및 주택경기 침체 위험이 가장 적은 곳으로 꼽혔다. 주택분석기관 ATTOM 데이터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페어팩스 카운티는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웨이크 카운티), 샬롯(멕크렌버그 카운티)와 함께 전국적으로 50만명 이상 지역 중 주택차압 위험이 가장 낮은 곳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연소득 대비 주택 비용 지출 비율, 모기지 에쿼티 대비 모기지 부채 잠식 비율 등을 고려해서 이같은 판단을 얻었다.   반면 뉴욕시티 대부분과 캘리포니아 14곳, 플로리다 7곳, 일리노이 4곳 등 대부분의 대도시 권역은 차압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는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등과 함께 차압 위험이 가장 낮았다. 메트로 권역에서는 워싱턴 메트로지역이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롭 바버 ATTOM 데이터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데이터로 시장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모기지 부채가 에쿼티를 초과하는 언더워터 상태 주택은 로 5.9%에 달했으나 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는 1.6%로 가장 적었다.   ATTO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시카고의 주택 차압 건수는 37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뉴욕(3566건), 휴스턴(3046건), 마이애미(2028건), 필라델피아(1985건) 등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1분기 차압건수는 9만3953건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다. 하지만 3월만을 놓고 볼때 3만589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9%, 동년전월 대비 11%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분기 주택차압비율은 주택 1515채당 1채 꼴이었다. 이중 델라웨어, 일리노이, 네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페어팩스 페어팩스 카운티 버지니아 페어팩스 웨이크 카운티

2025.04.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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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주일 새 40% 증가

버지니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업수당을 관장하는 버지니아고용위원회(VEC)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3월2-8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36건으로 직전 주의 2881건에 비해 40.1% 증가했다. 작년 3월 첫째주의 2229건에 비해서는 81.1% 증가한 것이다. 버지니아는 최근 2주 연속 두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청구를 포함한 총 청구건수는 1만7681건으로 전년 동주 대비 13. 1% 늘었다. 전국적으로 3월2-8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건으로 직전 주 대비 2천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연방정부의 공무원 감축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간 뉴욕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0% 이상 감소했다. 이밖에도 위스콘신, 미주리, 켄터키, 오하이오 등 버지니아와 비교적 가까운 곳의 청구건수도 두 자리수 이상 감소세를 보여 버지니아와 대조를 보였다.   북버지니아 지역에만 모두 20만명 이상의 연방정부 공무원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미시간 등 대형 주의 연방공무원 비율이 많지 않음에도 신규 청구건수가 상당히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공무원 해고보다는 IT 등 특정 산업 직군의 구조조정 바람과 더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 16개주의 신규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나머지는 감소했다.     버지니아의 해당 주간 신규 청구건수 중 제조업이 6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 서비스 업종이 509건을 기록했다.버지니아는 해고된 연방공무원들을 UCFE 직군으로 별도 분류하는데, 566건이 신규 청구했다. 하지만 버지니아는 버지니아 내의 연방기관에서 해고된 버지니아 거주자만 UCFE 청구를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워싱턴DC나 메릴랜드의 연방정부 기관에서 해고된 버지니아 주민은 워싱턴DC나 메릴랜드에 실업수당을 청구해야 하기에, 실제 해고 건수는 훨씬 많다. 워싱턴DC 실업수당보상국(DCOUC)은 최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급증해 신청서 수속 기간이 최대 21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방노동부가 각주의 청구 현황을 집계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해당 주에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방정부 공무원은 1580명으로, 전년 동주 대비 네 배 이상 증가했다. 연방법원 판결로 인해 최근 수 주 동안 해고됐던 공무원 2만5천명 이상이 최근 복직했으며, 부당 해고에 맞서 소송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해고자 숫자와 실업수당 청구건수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발생한다. 연방정부효율부(DOGE) 등의 자료로 분석 예측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5회계연도가 종료하는 9월30일까지 모두 50만명 이상의 연방정부 공무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신규실업수당 버지니아 신규 청구건수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 거주자

2025.03.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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