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차기 시장 선거전이 유력 후보들의 출마 선언과 공천 서명운동 시작을 계기로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브랜든 존슨 현 시장은 재선 도전 여부를 아직 공식화하지 않은 채 사실상 선거 행보에 나선 가운데 알렉시 지눌리어스 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 수전 멘도저 일리노이주 감사관, 마이크 퀴글리 연방하원의원, 마리아 파파스 쿡 카운티 재무관, 사업가 윌리 윌슨 등도 경쟁 구도에 이름을 올렸다. 잠룡으로 손꼽히던 지눌리어스 주 총무처 장관은 지난 2일 시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초반 경쟁에 불을 지폈다. 그는 ‘유능한 시장, 공감하는 시장’을 내세우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부 효율화, 노동자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눌리어스는 선거자금 경쟁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어 벌써부터 다른 후보들의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 후보 간 경쟁은 선거자금과 경력, 시정 성과 등을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지눌리어스는 노동계와 기업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선거전에 나섰으며, 경쟁 후보들은 그의 과거 경력과 가족이 운영했던 브로드웨이 은행 부실 경영 논란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지눌리어스 측은 이를 정치공세라고 반박하고 있다. 후보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공천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서명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존슨 시장은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상태지만, 시정 성과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재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존슨 캠프가 한 인플루언서에게 비용을 지급하고 시장을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게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료 선거운동이 이번 시장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유료 콘텐츠와 자발적 지지 콘텐츠를 구분하기 어렵고, 소셜미디어의 경우 기존 선거광고보다 규제가 느슨해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까지 시카고 시장 선거에는 10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지눌리어스 주 충무처 장관과 퀴글리 연방하원의원, 파파스 주 재무관 등은 현재 맡고 있는 공직의 재선과 시카고 시장 도전을 동시에 하고 있어 ‘진정성’ 논란도 있다. 시카고 시장 선거는 내년 2월 23일에 실시된다. 존슨 시장의 재선 출마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정책과 자질 검증이 본격화되면서 2027년 시장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시장선거 Kevin Rho 기자시카고 시장 시카고 시장 선거자금 경쟁 시카고 차기
2026.08.10. 12:49
7월의 마지막 이틀, 미국 증시는 인상적인 반등을 만들어냈다. S&P 500 지수는 주간 1.05% 오른 7,489.72로 마감하며 2주 연속 하락 흐름을 끊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루에 16%, 아마존이 15% 넘게 급등한 대형 기술주 실적이 반등의 동력이었다. 그러나 7월 한 달로 시야를 넓히면 그림이 달라진다. S&P 500은 월간 0.13% 하락했고 나스닥은 3.2% 밀렸다. 다우지수만 0.32% 올랐다. 반등은 이틀치였고 조정은 한 달치였다는 뜻이다. 더구나 이 반등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세 명의 위원이 오히려 인상을 주장한 주, 그리고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주에 나왔다. 지수만 보는 투자자와 시장 내부까지 함께 보는 투자자가 지금처럼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국면도 흔치 않다. 지금 미국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상승도 하락도 아닌 분열에 가깝다. 그 분열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짚어본다. ▶이틀의 반등과 한 달의 조정 이번 반등의 성격을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 S&P 500은 마지막 거래일에야 50일 이동평균선(약 7,470)을 겨우 회복했다. 이틀 만에 만들어진 급반등이었고, 추세가 되살아났다는 확인 신호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실적 발표에 따른 갭 상승이 지수를 밀어 올린 것이지 매수세가 넓게 확산된 결과가 아니라는 의미다. 6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7,620.90은 여전히 위에 남아 있고, 7월 15일 고점 7,581.50도 넘지 못했다. 6월 최고점 이후 7월에 더 낮은 고점을 만든 구조 자체는 그대로이며, 아래쪽에서는 7,300선이 단기 흐름의 분기점으로 거론된다. 방향이 정해졌다기보다 하락의 속도가 일단 멈춘 상태로 보는 편이 사실에 가깝다. ▶넓어진 저변 좁아진 리더십 흥미로운 것은 시장의 저변이 두 방향으로 동시에 움직였다는 점이다. S&P 500 구성 종목 중 200일선 위에 있는 비중은 65.93%에서 69.73%로 올라섰고, 50일선 위 종목이 과반을 회복한 것은 2월 이후 처음이다. 동일가중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그러나 같은 기간 나스닥과 러셀 2000의 저변은 3주 연속 위축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월 22일 고점 대비 22% 이상 하락했고, 다우운송지수는 4월 22일 고점에서 14% 내려앉았다. 시장 전체가 오른 것이 아니라 자금이 지수와 업종 사이를 옮겨 다니고 있는 것이다. ▶35년 만의 최고 집중도 저변 개선보다 더 무겁게 봐야 할 숫자가 있다. S&P 500 종목 중 상위 5%가 지수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최소 35년 만에 가장 좁은 집중도이며, 통상적인 수준은 절반을 채우는 데 상위 45~50%의 종목이 필요하다. 이 사실은 한국계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S&P 500 인덱스 펀드와 ETF의 성격을 바꿔놓는다. 500개 종목에 분산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20여 개 기업에 자산의 절반이 연동된 구조이며, 이들은 대부분 같은 산업과 같은 투자 사이클, 같은 자금 조달 조건을 공유한다. 분산의 형식은 갖췄지만 실질적인 위험 분산은 크게 약해진 상태다. ▶금리와 변동성이 다를 때 거시 환경은 주식시장보다 훨씬 덜 우호적이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세 명의 위원이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향후 방향에 대한 안내는 제시되지 않았다. 시장금리는 더 분명하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5%로 2007년 이후 최고치, 10년물은 4.73%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서면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금리까지 순차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 변동성 지수 VIX는 주간 14% 하락해 15.99까지 내려왔다. 채권시장이 긴장하는 동안 주식시장의 공포 지표는 오히려 풀렸다는 뜻이다. 두 시장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 때, 역사적으로 먼저 옳았던 쪽은 대체로 채권시장이었다. ▶채권시장이 먼저 반응하는 AI 투자 사이클 가장 주목할 변화는 AI 인프라 기업들의 신용 지표에서 나타났다. 채무 불이행 위험을 보험처럼 거래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대형 클라우드 기업 전반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오라클의 5년물 CDS는 지난해 9월 44bp에서 최근 215bp로 뛰었다.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도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2025년 이후 발행된 AI 관련 부채는 5,7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 채권은 7.53%의 금리를 지불하고서야 소화됐다. 알파벳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 감소를 보고했고 메타의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대형 5개사의 2026년 AI 설비투자 전망치는 8,000억 달러를 웃돈다. 지출은 늘고 현금흐름은 줄어드는데 조달 비용은 오르고 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주가와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식 투자자가 성장 스토리를 볼 때 채권 투자자는 상환 능력을 본다. ▶공포와 낙관이 동시에 기록을 세우는 시장 심리 지표는 둘로 갈라져 있다. 단기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포탐욕지수는 39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반면 구조적 지표는 정반대다. 자문업계 강세 컨센서스의 10주 평균은 75.9%로 38년 통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신용융자 잔고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미국 가계는 전체 금융자산의 46%를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2000년 닷컴 정점보다도 높은 비중이다. S&P 500의 주가매출비율은 3.50배로 사상 최고치이며, 닷컴 정점의 2.10배를 크게 웃돈다. 정리하면 단기적으로는 겁먹었지만 구조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고 그 어느 때보다 빚을 많이 낸 시장이다. 이 조합은 조정이 시작될 때 하락 폭을 키우는 쪽으로 작용해 왔다. ▶개인 투자자가 지금 점검해야 할 것 결론적으로 지금 필요한 것은 시장 방향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자기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이다. 첫째, 실질 집중도를 확인해야 한다. 인덱스 펀드를 여러 개 보유하고 있어도 상위 종목이 겹친다면 분산이 아니다. 둘째,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다면 금리 5% 시대의 조달 비용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셋째, 채권과 현금의 역할을 재정의할 시점이다. 장기 금리가 이 수준이라면 오랜만에 위험을 지지 않고도 의미 있는 이자 수익이 가능하다. 넷째, 은퇴가 가까운 분이라면 향후 3~5년 인출할 자금이 주식시장 등락에 묶여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인출 시기와 시장 하락이 겹치는 것은 은퇴 설계에서 가장 피해야 할 조합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조건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시장이 흔들린 뒤에 만드는 기준은 대개 기준이 아니라 반응이다. 지금처럼 지수와 내부 지표가 다른 말을 하는 국면에서는, 남보다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먼저 정해둔 원칙대로 움직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증시 분열과 8월 전망 기준 시장 나스닥 종합지수 시장 전체 시장 내부
2026.08.05. 0:31
일반 투자자는 투자 실패가 잘못된 종목 선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종목 선택도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투자 성과를 망치는 것은 대부분 피할 수 있었던 실수들이다. 과도한 기대, 조급함, 감정적인 매매, 높은 비용, 그리고 계획 없는 투자다. 투자의 출발점은 종목 선택이 아니다. 먼저 투자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자녀 학자금인지, 주택 구매 자금인지, 아니면 20~30년 뒤 은퇴자금인지에 따라 투자 전략은 완전히 달라진다. 목적 없이 투자하는 것은 목적지 없이 자동차를 몰고 떠나는 것과 같다. 결국 투자 손실로 이어진다. 많은 투자자가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 누군가 1년 만에 30~40%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운 마음과 함께 그것이 정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순간 사람은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되고, 그것이 실패의 출발점이 된다. 개별 종목 선택 역시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지난 20년간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전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한 종목은 소수에 불과했다. 문제는 누가 그 승자인지 미리 알 수 없다. 그래서 투자자에게 필요한 투자 자세는 자신감보다 겸손함이다. 투자 실패를 부르는 또 다른 원인은 시장 타이밍이다. 많은 사람이 “시장이 떨어지면 사겠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시장이 하락하면 공포 때문에 사지 못한다. 반대로 시장이 급등하면 뒤늦게 따라 들어간다. 결국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패턴이 반복된다. 지난 100년 동안 미국 시장은 대공황, 세계대전, 금융위기, 팬데믹을 모두 겪었다. 그런데도 시장은 결국 회복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했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 예측 능력이 아니라 시장을 견디는 인내력이다. 감정은 투자 수익률을 갉아먹는 가장 큰 적이다. “상승장이 당신을 더 똑똑한 투자자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하락장이 당신을 더 멍청한 투자자로 만드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시장이 오르거나 내릴 때 우리의 감정이 운전대를 잡는다는 것이다. 하락장은 재정 계획을 의심하게 하고, 상승장은 과도한 자신감을 만든다. 그러나 상승장이 5년 더 이어진다고 우리가 더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일 하락장이 시작된다고 더 멍청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투자자는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하는 장치를 만든다. 수수료도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적이다. 1%의 비용도 복리로 계산하면 수십 년 뒤에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까지 더해지면 현금을 과도하게 보유하는 것 역시 위험해진다. 물가가 매년 3~4%씩 오르면 현금의 구매력은 계속 줄어든다. 성공적인 투자는 복잡하지 않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 낮은 비용, 분산 투자, 감정 통제, 그리고 장기적인 인내가 핵심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홈런이 아니라 치명적인 삼진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잘못된 종목을 골라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피할 수 있었던 실수를 반복하며 실패한다. 진정한 투자 성공은 남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아는 데 있지 않다. 시장의 소음을 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데 있다. 시장이 여러분의 돈을 빼앗는 것이 아니다. 가장 위험한 존재는 시장이 아니라, 공포와 탐욕에 흔들리는 투자자 자신일 것이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투자 시장 일반 투자자 투자 수익률 투자 성공
2026.08.04. 18:22
웹3 생태계에서 좋은 기획력과 인프라를 증명해 온 펑크비즘(PUNKVISM)이 이번엔 '실물 컬렉터블(Real Collectibles)' 시장으로 대담한 확장을 시작한다. 펑크비즘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 K-컬처 아티스트, 유명 캐릭터 IP를 총망라한 프리미엄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전문 플랫폼 '레어온(Rareon)'을 오는 8월 7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카드 수집 문화는 단순한 굿즈를 넘어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체 자산'으로 급성장했다. 펑크비즘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레어온을 기획했다. 레어온이 전격 공개하는 첫 번째 메가 IP는 브라질 축구의 영원한 전설 호베르토 카를로스(Roberto Carlos)다. 8월 7일 플랫폼 오픈과 동시에 베일을 벗는 이번 컬렉션은 호베르토 카를로스의 생애 첫 공식 라이선스 TCG 카드로, 전 세계 한정 수량 '랜덤박스' 형태로 판매된다. 국내외 축구 팬들과 전문 컬렉터들의 뜨거운 확보 경쟁이 예상된다. 레어온의 압도적인 라인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포츠계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 탁구 여제 현정화, 배드민턴 전설 이용대 등 한국 스포츠 역사를 쓴 레전드들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더불어 펑크비즘 측은 조만간 대중을 강타할 국내외 특급 연예인 및 아티스트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스포츠 카드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예술, 캐릭터 IP가 집약된 '컬렉터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는 "레어온은 단순한 종이 카드가 아닌,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와 아티스트의 스토리를 소장하는 프리미엄 문화 공간"이라며, "실물 자산과 펑크비즘만의 독창적인 컬렉팅 시스템을 결합해 글로벌 수집가들이 모여드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물 컬렉터블 시장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킬 펑크비즘의 '레어온'과 호베르토 카를로스 첫 공식 TCG 랜덤박스는 오는 8월 7일 레어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컬렉터 시장 전문 컬렉터들 한국 시장 프리미엄 라인업
2026.07.31. 3:13
많은 투자자에게 시장의 안부를 묻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대표 지수의 숫자를 확인하는 것이다. S&P 500이 사상 최고가 부근에 있으면 안심하고, 하락하면 걱정한다. 그러나 지수라는 한 개의 숫자는 수백 개 종목의 평균일 뿐, 그 아래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말해 주지 않는다. 지난 몇 주간의 시장이 바로 이 괴리를 보여 주었다. 지수는 최고가 근처에 머물렀지만, 표면 아래에서는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이 줄고 주도주가 흔들리는 조짐이 이어졌다. 그리고 지난주, 가격이 마침내 그 내부 신호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번 컬럼에서는 지난주 시장이 보낸 신호를 관찰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짚어 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수의 신고가와 시장의 건강은 같은 말이 아니다. ▶지난주 가격이 보여준 것 S&P 500은 7,411.98로 마감하며 한 주 동안 0.6%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이다. 낙폭 자체는 작아 보이지만 위치가 중요하다. 지수는 직전 2주간 지지선 역할을 하던 7,420선 아래에서 주간을 마감했고, 새로운 사상 최고가(6월 초의 7,620.90)를 만들지 못한 채 이 지지선을 내주었다. 동시에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서며 단기 추세의 기준선마저 잃었다. 지수별로는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종합지수가 2.1% 하락해 가장 부진했고, 다우지수는 0.4% 내렸다. 하락의 방아쇠는 목요일이었다. 이날 지수는 1.2% 급락했는데, 중심에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가 있었다. AI 투자 지출 우려로 이들 7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하루에만 약 8천억 달러 증발했고, 알파벳은 7%, 테슬라는 15% 하락했다. 금요일 지수가 소폭 반등했지만(다우는 애플의 3.5% 강세로 0.46% 상승) 잃어버린 지지선을 되찾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 반등의 성격 또한, 뒤에서 볼 이유로 안심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지수보다 약해진 ‘시장 폭’ 전문가들이 지수보다 먼저 들여다보는 지표가 있다. ‘시장 폭(breadth)’, 즉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상승에 참여하는가이다. 소수의 대형주만 지수를 밀어 올리고 나머지 대부분이 뒤처진다면, 겉보기 신고가는 튼튼한 기반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숫자가 이를 보여 준다. S&P 500 종목 중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의 비율은 7월 중순 68.6%까지 올라 2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지만, 불과 한 주 만에 약 51%로 내려앉았다. 참여의 정점이 가격의 정점보다 먼저 꺾인 것이다. 단기 지표는 더 약해, 50일선 위 종목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5%에 그쳤다. 지수가 최고가 부근에 머무는 동안 실제로 오르는 종목은 갈수록 줄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런 ‘좁아지는 상승’은 상승장의 마지막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지난주의 하락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몇 주 전부터 내부에서 조용히 진행되던 약화가 표면으로 드러난 결과에 가깝다. ▶주도주 균열과 방어적 순환 어떤 종목이 오르고 내리는가, 즉 시장의 ‘주도권’이 어디로 옮겨 가는가도 중요한 신호다. 지난주에는 그동안 상승을 이끌던 기술주와 반도체가 무너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한 주 동안 2.1% 하락했고, 반도체 지수는 금요일 하루에만 4.25% 급락했다. 시장을 끌고 온 엔진이 흔들린 것이다. 반대로 리츠(REITs),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같은 방어적 업종에는 오히려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요일 지수가 소폭 반등하며 대부분 업종이 올랐지만, 그 반등을 이끈 것은 바로 이들 방어주였다.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수하는 ‘위험 선호’ 반등이 아니라, 자금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가며 만들어진 ‘방어적’ 반등이었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지는 않되, 공격에서 수비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다. 표면의 초록색 숫자만 보아서는 놓치기 쉬운 변화다. ▶금리와 유가, 외부 압력 시장 내부의 약화는 외부 환경의 압력과 맞물려 있다. 지난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약 4.7% 수준으로 18개월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 금리가 오르면 특히 먼 미래의 이익에 기대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온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된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10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가 96달러 아래에서 마감했다. 유가 상승은 잦아드는 듯했던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불러온다. 또한 약 60개 교역 상대국에 대한 새 관세가 발효되며 정책 불확실성도 더해졌다. 한편 하락 속에서도 시장의 ‘공포 지수’ VIX는 20 아래(18.58)에 머물러, 가격은 내렸지만 투자자들이 아직 크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는 신호를 보냈다. 안정의 근거로도, 경계심 부족의 근거로도 읽힐 수 있다. 어느 하나만이라면 잡음으로 넘길 수 있지만, 여러 신호가 한 방향으로 모일 때는 주의 깊게 볼 이유가 된다. ▶연준과 대형 기술주 실적 다가오는 한 주에는 방향을 가를 만한 일정이 집중돼 있다. 수요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FOMC) 결과가 나오고, 같은 날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목요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을 이끌어 온 대형 기술주의 성적표와 금리 정책 방향이 한꺼번에 확인되는 셈이다. 관찰할 기준선은 명확하다. 지수가 금요일의 방어적 안정세를 이어 가며 회복하는지, 아니면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7,400선 아래로 다시 이어지는지가 단기 방향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상승 추세가 온전히 되살아났다고 말하려면 결국 사상 최고가인 7,620.90을 되찾아야 한다. 반대로 하락이 이어진다면 지난주의 지지선 이탈이 일시적 흔들림이 아니었음을 뜻하게 된다. ▶신고가와 시장의 건강 달라 분명히 해 둘 것이 있다. 지난주의 신호들이 곧 폭락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 장기 추세의 기준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지켜지고 있고, 50일선이 200일선 위에 있는 ‘골든크로스’ 구조도 유지되고 있다. 큰 그림에서 상승 추세가 무너졌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달라진 것은 ‘입증 책임’이다. 그동안 강세장이 당연한 전제였다면, 이제는 시장이 스스로 다시 힘을 증명해야 하는 국면으로 옮겨 왔다. 교훈은 단순하다. 지수의 신고가와 시장의 건강은 같은 것이 아니다. 대표 숫자 하나가 최고가 부근이라는 사실만으로 안심하기보다,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오르는지, 주도주는 건재한지, 시장이 공격적인지 방어적인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 지금이 위험을 공격적으로 늘릴 때인지, 아니면 유연성과 방어력을 점검할 때인지 스스로 물어볼 시점이다. 시장을 예측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실제로 보내는 신호를 있는 그대로 읽어 내는 규율이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신고가인데 왜 불안할까 시장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금요일 지수 대표 지수
2026.07.28. 21:44
집을 살 때 한인 바이어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이 동네 학군이 좋은가요?” 많은 사람들은 집을 고를 때 가격이나 이자율, 방 개수, 집 상태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부동산 시장을 여러 번 경험한 사람들은 안다.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삶과 자산의 가치를 함께 담는 곳이며, 그 중심에는 학군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좋은 학군이 중요한 첫 번째 이유는 자녀의 교육 환경이다. 좋은 학교란 단순히 시험 성적이 높은 학교를 의미하지 않는다. 우수한 교사진, 안정적인 교육 분위기, 활발한 학부모 참여,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한 캠퍼스와 건강한 또래 문화까지 모두 포함된다. 아이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결국 학교 환경은 아이의 학업, 가치관, 자신감과 미래의 성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두 번째 이유는 집값의 안정성과 미래 가치다. 부동산 시장은 금리와 경기 변화에 따라 오르내리지만, 좋은 학군 지역은 언제나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정은 경기와 상관없이 좋은 학교가 있는 지역을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상승기에는 가격 상승 폭이 크고,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남가주를 보면 이러한 흐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바인은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높은 주택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부에나파크와 가든그로브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어 예산을 고려하는 바이어들에게 대안이 된다. LA 카운티의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샌마리노, 아케이디아 역시 오랜 시간 학군 프리미엄을 유지하며 높은 자산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세리토스와 풀러턴 또한 우수한 학교와 편리한 입지 덕분에 꾸준한 수요를 받고 있다. 하지만 ‘좋은 학군’이라는 말만 믿고 집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주소 하나 차이로 배정 학교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약 전에 반드시 해당 교육구의 학교 배정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육구나 학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좋은 학군 지역일수록 주택 가격뿐 아니라 재산세, 보험료 등 유지 비용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무리한 대출로 좋은 학군을 선택하는 것보다 가족의 재정 상황과 생활 패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결국 좋은 학군은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 환경과 생활의 질, 그리고 미래 자산 가치를 함께 결정하는 요소다. 집은 리모델링으로 바꿀 수 있지만, 위치와 학군은 쉽게 바꿀 수 없다. 그래서 부동산에서는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미래를 산다”라는 말이 있다. 남가주 부동산 시장에서도 학군은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문의: (562) 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학군 지역 학교 환경
2026.07.15. 18:31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두는 단연 ‘주택 공급 확대(Housing Supply)’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주택 가격 안정과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신규 주택 건설을 촉진하고 개발 절차를 간소화해 미국의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정책의 방향 자체는 틀리지 않다. 시장은 오랫동안 공급 부족에 시달려 왔고, 특히 캘리포니아는 그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높은 토지 가격과 건축비,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환경 규제, 노동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필요한 만큼의 주택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주택 가격과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했고, 많은 주민들에게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어려운 과제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부가 기대하는 방향과는 다소 다르다. 공급 부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지만, 현재 시장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공급보다 높은 금리와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연초만 하더라도 시장은 회복의 기대감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안정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됐고, 모기지 금리도 조금씩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실제로 관망하던 바이어들이 다시 시장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부동산 업계 역시 거래량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 유가 상승, 그리고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고, 모기지 금리 역시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집을 더 짓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앞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장이 나쁜 것이 아니라 시장이 멈춰 있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실제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도 있고, 집을 팔려는 사람도 존재한다. 하지만 거래를 성사시키는 마지막 단계에서 서로의 기대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바이어는 조금 더 기다리면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고, 셀러는 여전히 자산 가치가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격을 쉽게 조정하지 않는다. 그 결과 시장은 거래가 줄어든 채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캘리포니아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미국 다른 지역보다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금리 변화에 훨씬 민감하기 때문이다. 같은 금리 인상이라도 캘리포니아에서는 월 모기지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이는 바이어들의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금리의 작은 변화가 시장 전체의 심리를 바꾸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결국 지금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과제는 단순히 집을 더 많이 짓는 것만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공급 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장기 정책이지만,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위해서는 금리 안정과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공급과 수요는 시장의 기본 원리지만, 실제 거래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와 미래에 대한 기대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정책과 경제, 그리고 심리가 함께 작동하는 시장이다. 정부는 공급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 단기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은 수요가 사라진 시장이 아니라, 모두가 조금 더 확신을 기다리는 시장이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모/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시장 정부 현재 시장 최근 시장 주택 공급
2026.07.12. 15:15
퍼레이드 시장 시장 닉스 퍼레이드 준비
2026.06.15. 19:23
LA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스펜서 프랫이 결선에 진출한 캐런 배스 LA 시장 또는 니티아 라만 시의원의 사퇴를 초래할 수 있는 녹음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랫은 12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세이빙 LA-페이즈 III(Saving LA-Phase II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영상에서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부정과 악행을 밝혀냈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여러분이 떠받드는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수치심 때문에 사퇴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담은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녹음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대상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랫은 해당 녹음을 오는 11월 결선 선거 때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고 공식 확정되도록 두라. 그러면 그때 공개하겠다”며 “캐런 배스와 니티아 라만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직원 중 누군가가 당신이 말하거나 행동한 내용을 녹음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프랫은 또 LA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LA 주민들은 도시 상황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인들이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5시에 FBI 요원들이 사무실 문을 부수고 들이닥칠까 걱정하며 잠 못 이루길 바란다”며 “그들이 오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프랫은 지난 2일 실시된 LA 시장 선거 예비선거에서 한때 2위를 달렸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3위로 밀려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는 11월 결선에서는 현직인 배스 시장과 라만 시의원이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시장 낙선 배스 시장 스펜서 프랫 la 시장
2026.06.12. 15:40
최근 가주 주택보험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보험회사의 가입 기준이 강화되면서 갱신이 거절되거나 신규 가입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 보험이 취소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고객들로부터 “모기지 회사가 저도 모르게 보험을 가입시켰다”, “강제보험 통지서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를 자주 받고 있다. 이러한 보험을 강제보험(Force-Placed Insurance) 또는 렌더 플레이스드 보험(Lender-Placed Insurance)이라고 한다. 이름만 들으면 집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입시키는 보험처럼 들리지만 실제 목적은 다르다. 강제보험은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 아니라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 준 모기지 회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되는 보험이다. 모기지를 받을 때 대출계약서에는 주택보험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보험료가 미납되거나 보험이 취소되거나 갱신되지 않을 경우 모기지 회사는 담보물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강제로 보험을 가입시킬 수 있다. 이때 가입되는 것이 바로 강제보험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강제보험이 가입됐다는 사실만 보고 충분한 보장을 받고 있다고 오해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주택보험은 건물뿐 아니라 가구, 의류, 전자제품과 같은 개인 재산을 보장하고 방문객이 다쳤을 경우의 책임보험, 화재 등으로 집에 거주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추가 생활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반면 강제보험은 대부분 건물 자체에 대한 보장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집 안의 개인 재산은 보상받지 못할 수 있으며, 임시 거주를 위한 호텔비나 렌트비 역시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 부상으로 인한 책임보험도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험료 역시 일반 주택보험보다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보험회사가 주택 상태를 충분히 점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입하기 때문에 위험도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강제보험이 가입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보험료 미납이나 보험 갱신을 놓치는 경우다. 최근에는 보험회사의 가입 기준이 강화되면서 갱신이 거절되거나 계약이 종료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그러나 주택보험이 정상적으로 가입돼 있음에도 강제보험이 가입되는 경우도 있다. 보험회사를 변경했거나 갱신된 보험증명서가 모기지 회사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모기지 회사는 보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강제보험을 가입시킬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집주인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보험료와 재산세를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에는 강제보험 보험료가 월 모기지 페이먼트에 포함돼 청구되기 때문에 즉시 알아차리기 어렵다. 실제로 기존 주택보험과 강제보험이 동시에 유지돼 이중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따라서 보험회사를 변경하거나 갱신한 경우에는 보험증명서가 모기지 회사에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보험증명서를 제출하면 강제보험은 취소할 수 있으며 중복 납부한 보험료도 환불받을 수 있다. ▶문의: (323) 272-3388 마크 정 엠제이 보험대표보험 가이드 주택보험 시장 주택보험 시장 강제보험 보험료 일반 주택보험
2026.06.10. 18:51
최근 국내 오피스 시장을 보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몇 년간 이어졌던 관망 중심의 시장이 이제는 점차 방향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더 이상 결정을 미루지 않고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일할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마크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오피스 임차 수요는 약 1억1600만 스퀘어피트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특히 1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대형 기업들이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2만5000스퀘어피트 이하의 중소형 기업들도 활발히 움직이며 전체 거래 건수의 과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단순히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동시에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변화는 기업들의 의사결정 방향이다. 과거에는 공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현재는 약 70% 이상의 기업들이 기존 공간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이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조직의 성장과 생산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인재 중심 전략이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프라임 빌딩으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있다. 둘째는 운영 효율성이다. 여러 곳에 분산된 오피스를 하나로 통합해 비용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셋째는 비용 중심 전략이다.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건물로 이동하거나 면적을 축소하고 있다. 결국 현재 오피스 시장은 단순한 수요 회복 단계가 아니다. 기업들이 ‘어디에 어떤 공간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선택의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양극화다. 우수한 입지와 경쟁력을 갖춘 자산에는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자산은 점점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모든 오피스가 함께 상승하는 시장이 아니라 선택받는 자산만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현재 임대료나 공실률을 보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임차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오피스 시장은 이미 방향을 정했다. 기다림의 시기는 끝났고 이제는 선택의 시대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자산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게 된다. 투자는 흐름을 읽는 것이다. 지금 시장이 보여주는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할 시점이다. ▶문의: (213) 537-9691 렉스 유 / 뉴마크 Korea Advisory Group 대표부동산 가이드 오피스 시장 현재 오피스 자산만 가치 스퀘어피트 수준
2026.06.03. 18:22
가든그로브 시와 상공회의소가 내달 18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애너하임 사우스(11767 Harbor Blvd)에서 ‘2026 시정 연설회’를 개최한다.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사진)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목표, 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재정 건전성과 향후 추진될 주요 프로젝트 및 개발 계획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시 측은 행사 종료 후 시장 연설 전문과 관련 영상을 가든그로브 시 웹사이트(ggcity.org)를 통해 공개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상공회의소 웹사이트(gardengrovechamber.com/state-of-the-c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당 135달러다. 티켓 구매 등에 관한 문의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에 전화(714-638-795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연설회 시장 시정 연설회 시장 내달 이날 시정연설
2026.05.27. 20:00
가을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코퀴틀람 시장 출마를 선언한 크레이 하지(Craig Hodge) 시의원이 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과 만나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하지 의원은 지난 15년간 코퀴틀람 시의회를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퇴임을 앞둔 리차드 스튜어트 현 시장의 업적을 계승해 다문화가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시장 업적 계승과 시정 연속성 강조 하지 의원은 지난 2011년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코퀴틀람 시정을 조율해 온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는 출마 이유를 밝히며 지난 18년간 코퀴틀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스튜어트 시장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하지 의원은 전임 시장이 이룩한 시정 업무와 방향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처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후임 시장으로 적격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새로 코퀴틀람으로 이주한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다문화가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상공회의소 경험과 사진기자 이력의 시정 접목 트라이시티 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을 역임한 하지 의원은 경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코퀴틀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과거 20여 년간 신문사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로 명성을 날렸던 이력에 대해서는, 렌즈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이벤트, 사회적 상황들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깊은 통찰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각적, 직관적 경험들이 시정을 돌보고 다채로운 시민들의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내부 화합 도모와 다층 정부 간 협력 역량 하지 의원은 지난 15년의 의정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로 스튜어트 시장과 협력해 시의회 내의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낸 점을 꼽았다. 동료 시의원들이 자신을 지지해 주는 핵심 배경 역시 이러한 통합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메트로 밴쿠버 정부의 여러 위원회 활동을 거치며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정부, 중간 정부, 주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본인의 독보적인 장점으로 내세웠다. 한인 사회의 중요성 역설과 치안 강화 공약 코퀴틀람이 캐나다 전역에서 한인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만큼, 하지 의원은 한인사회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스튜어트 시장의 정책 기조와 마찬가지로 한인 사회는 코퀴틀람의 가장 중요한 핵심 커뮤니티라며, 시장 당선 시 한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의회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여름 코퀴틀람 타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김치 K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을 겪고 있는 코퀴틀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찰과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낮은 범죄율을 더욱 낮춰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한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인터뷰=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시장 포부 스튜어트 시장 시장 출마 지역 사회
2026.05.19. 18:32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고유가와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에 경제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유가 상승은 단순한 에너지 비용 증가를 넘어, 가주 부동산 시장 전반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가주는 자동차 이용 비중이 높고 물류 의존도가 큰 지역이기 때문에, 유가 변화는 주거 형태부터 상업용 부동산, 개발 환경까지 폭넓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먼저, 유가 상승은 주거 선택에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가주는 도시가 넓게 분산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 통근을 하고 있다. 이때 유류비가 상승하면 통근 부담이 커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직장과 가까운 지역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 있다. 그 결과 도심이나 주요 고용 지역 인근의 주거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 반대로 외곽 지역과 같이 통근 거리가 긴 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유가 상승은 물류 및 운송 비용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 전략을 재검토하게 된다. 특히 소비지와 가까운 물류 시설이나 창고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수 있다. 동시에 일부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규모를 조정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특정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일정 수준의 공실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개발 측면에서도 유가 상승은 영향을 미친다. 건설 자재 운송비와 장비 운영비가 함께 상승하면서 전체 개발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신규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다소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일부 개발 계획이 조정되거나 지연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공급의 제한은 부동산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유가 상승은 중요한 변수이다. 일반적으로 유가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금리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거래량 감소나 시장의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에서 안정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보다 구조적인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나 생활과 업무가 가까운 환경에 대한 선호가 점차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인프라나 친환경 설비를 갖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개발 방향과 부동산 가치 평가 기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유가 상승은 가주 부동산 시장에 단기적인 부담 요인과 함께 장기적인 변화의 계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주거 수요의 이동, 기업의 입지 전략 변화, 개발 환경의 조정, 그리고 금리와 소비 심리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은 유가 흐름을 단순한 외부 변수로 보기보다는,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문의: (213) 605-5359 조진욱 / 드림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유가 상승 유가 변화
2026.04.29. 18:53
최근 발표된 부동산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애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지역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지역 부동산 시장의 거래건수는 증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질로 역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주택의 평균 가치는 77만4582달러이며 이 가격은 지난 1년 전보다 1.4% 하락한 것으로 마켓 내 주택 매매 대기 기간은 약 23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중간 주택가격은 출처 및 구체적인 주택 유형에 따라 약 70만6000달러에서 85만5000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여전히 높은 수요와 부족한 매물 재고로 인해 가격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대다수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이 8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최고급 해안가 대도시 지역은 150만 달러를 훌쩍 넘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반면 연방준비제도 경제 데이터가 밝힌 전국 중간주택가격은 새 집(New home)의 경우 53만4000달러이고,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40만8800달러로 알려졌으며 데이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체 주택의 중위 가격은 35만5000달러에서 40만 달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3월 중간가격인 77만4500달러를 기준으로 20%의 다운페이먼트를 하고 현재 모기지 이자율 연 6.1%의 이자율을 적용받는 다면 월 페이먼트는 375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전국 중간 주택가격 40만8800달러와 같은 조건에서 월 페이먼트인 1982달러보다 1773달러를 더 지급해야 하는 것이며 여기에 재산세와 높아진 캘리포니아 지역 주택보험료까지 추가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페이먼트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높아진 주거비용 부담으로 인해 최근 남가주 대표 대도시인 LA 거주민 대다수가 주거비용이 낮은 외곽지역으로의 이주나 아예 타주로의 이주를 고민해 봤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는데 응답자의 71%가 현재 주거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3%가 주거비용 부담으로 LA를 떠날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 봤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한 언론에 게재된 바이어가 주택 구매하기 힘든 도시를 나열했는데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어의 소득, 시장경쟁, 주택규모, 거주환경 등이 주택시장에서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게 되는데 이를 대도시 별로비교평가해본 결과 시장 환경이 가장 안 좋은 지역으로 1위에 버클리, 샌타클라라, 서니베일, 글렌데일, 샌프란시스코, 버뱅크, 잉글우드, 오클랜드, 샌마테오, 패서디나 순으로 10곳 모두 캘리포니아 주로 알려졌으며 그중 절반인 5곳이 LA지역 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바이어에게 유리한 곳 10곳 중 6곳이 플로리다 주에 위치해 있어서 서부와 동부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부동산 시장 부동산 데이터 전국 중간주택가격 캘리포니아 지역
2026.04.28. 22:40
한국 전통 디저트 시장에서 ‘굳지 않는 떡’으로 주목받아온 아리울떡공방이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아리울떡공방은 농촌진흥청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 공법을 통해 기존 멥쌀떡이 시간이 지나면 굳는 한계를 개선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 회사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간편성이다. 냉동 상태에서 꺼낸 뒤 실온에서 약 20~30분만 해동하면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냉동 상태에서도 식감과 풍미를 유지해 해동 후에도 갓 만든 떡처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은 실적에서도 입증됐다. 아리울떡공방은 홈플러스 입점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주요 마켓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홈쇼핑 방송에서는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과의 거래를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정성 역시 인정받아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듬 꿀떡과 앙금절편, 약밥, 쑥인절미 등이 있으며, 특히 꿀떡은 브랜드 인지도를 견인한 핵심 상품으로 최근 미국 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아리울떡공방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동부 및 온라인 유통 전문 파트너 MORE TRADING과 협업해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 입맛과 유통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 디저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냉동 유통이 가능하고 간편성이 뛰어난 ‘굳지 않는 떡’은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업계에서는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리울떡공방 관계자는 “한국 전통 떡을 일상에서 즐기는 글로벌 디저트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제품 개발과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K-떡의 세계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시장 시장 공략 현지 시장 제품 개발
2026.04.13. 18:43
미국 주택 시장, 특히 캘리포니아 시장은 오랜 기간의 고금리 이후 드디어 회복의 초기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바이어들은 조금씩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셀러들도 현실적인 가격 조정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시장이 방향을 찾고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그 흐름이 멈췄다. 이란을 둘러싼 글로벌 긴장 고조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막 내려가던 금리 흐름이 중단되었다. 불과 한 두달 전만 해도 금리가 6%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많은 바이어들이 그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에 다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기대가 다시 미뤄진 상황이다. 특히 물건 가격이 높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금리의 작은 변화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다시 6% 이상으로 올라가면 월 페이먼트가 증가하고, 그 결과 구매를 다시 고민하게 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러한 ‘망설임’이 곧 ‘대기’로 이어지고, 대기는 결국 거래 지연으로 이어진다. 커머셜 부동산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LA 지역의 한 대형 멀티패밀리 매물의 경우, 셀러는 기존 시장 기준에 맞춰 약 5%대 Cap Rate를 기대했지만, 바이어 측에서는 금리와 비용 상승을 반영해 최소 5.5% 이상의 Cap Rate를 요구하며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바이어의 수익률 기준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 조정 없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운 구조다. 결과적으로 매물은 시장에 남아 있고, 바이어는 존재하지만 기준이 맞지 않아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현재 커머셜 시장에서도 “회복 직전에 멈춘 상태”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때문에 현재 시장을 “회복 직전에 멈춘 상태(paused recovery)”라고 표현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시장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는 상태다. 거래 속도는 느려졌고, 의사 결정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부정적인 신호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시장이 더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 과거 과열된 시장에서는 속도가 가장 중요했고, 충분한 검토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현재는 바이어는 더 신중해졌고, 셀러는 더 현실적으로 변하고 있다. 일부 에이전트들은 “요즘 가장 어려운 것은 두 번째 쇼잉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시장은 막 회복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는데, 이번 멈춤이 불확실성을 만들어냈다. 만약 글로벌 상황이 안정되고 금리가 다시 하락한다면, 캘리포니아 시장은 비교적 빠르게 다시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된다면, 이 ‘멈춤’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지금의 현실은 단순하다. 시장이 되돌아간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춘 것이다. 그리고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지금 부동산 시장을 읽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부동산 시장 캘리포니아 시장 주택 시장 현재 시장
2026.04.12. 12:43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선거 핵심공약 중 하나였던 ‘무료 버스’ 공약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뉴욕포스트(NYPOST)는 “맘다니 시장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 무료 운행은 뉴욕주정부와 시정부 예산안 모두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주의회에서 주정부 예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제안은 지지를 얻지 못했고,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료 버스 공약도 지킬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맘다니 시장은 예산 협상 과정에서 칼 헤이스티 뉴욕주 하원의장과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에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 기간인 약 6주 동안이라도 버스 요금을 면제하자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월드컵 경기는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만큼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MTA 측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재노 리버 MTA 회장은 맘다니 시장의 무료 버스 공약에 대해 특히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리버 회장은 “무료 버스 공약은 미흡할 뿐 아니라, 맘다니 시장의 추산치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맘다니 시장은 여전히 무료 버스 공약을 포기한 것은 아니며,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폴리티코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그리고 주의회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버스를 무료로 빠르게 제공하는 방법을 찾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부터 무료 버스 공약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무료 버스 공약은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탄소배출 감축, 도시 불평등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맘다니 시장의 상징적인 공약이다. 이 공약은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며 가장 인기 있는 공약 중 하나로 꼽혔다. 빈곤 퇴치 단체인 ‘뉴욕 커뮤니티 서비스 소사이어티’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뉴욕시민 5명 중 1명은 대중교통 요금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초에 이미 호컬 주지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료 버스 프로젝트를 정책 목록에 포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해당 공약은 힘을 잃었다. 호컬 주지사는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장 무료 시장 무료 버스 무료 무료 버스
2026.04.08. 21:18
최근 한 달 사이 부동산 시장에서 많이 들리는 이야기는 금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내려가면 집을 사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시장을 보면 금리가 조금 올라가도 거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오히려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바이어들의 움직임은 조금씩 활발해지고 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대 후반까지 내려가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6% 초반대로 올라왔다. 많은 바이어들이 다시 한번 “지금 사야 할까, 더 기다려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많은 바이어들은 금리가 완전히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좋은 집이 나오면 먼저 잡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집값이 내려갈 가능성보다는 좋은 매물이 사라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봄 시즌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시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사 계획을 세우는 가족들도 많아진다. 아이들의 학교 일정 때문에 여름 전에 이사를 마치려는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매년 3월부터 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최근 만난 한 바이어는 “금리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집을 몇 번 놓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금리는 나중에 다시 조정할 수 있지만, 좋은 집은 다시 나오지 않더라고요.” 이 말은 지금 시장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금리는 언제든지 리파이낸스(refinance)를 통해 조정할 수 있지만, 마음에 드는 위치와 조건의 집은 다시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주택 공급 부족이다. 가주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주택 공급은 충분하지 않다. 집을 팔려고 하는 셀러들도 금리가 낮은 기존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집을 시장에 내놓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 결국 현재 시장은 금리 하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금리, 매물 수, 지역 경제, 그리고 바이어들의 심리까지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금리가 내려가면 시장이 살아난다”거나 “금리가 올라가면 시장이 멈춘다”는 공식은 정확하지 않다. 부동산 시장은 늘 사이클을 반복한다.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도 있고 올라가는 시기도 있다. 그 속에서도 집을 사야 하는 사람과 팔아야 하는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 시장은 완전히 멈추지 않는다. 지금 부동산 시장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금리가 조금 변동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위치의 부동산은 여전히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올 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금리가 완벽하게 떨어지는 순간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기회를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전략일지도 모른다. 부동산은 언제나 타이밍과 준비가 함께 맞아야 하는 시장이다. 지금 이 봄 시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 기회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금리 시장 부동산 시장 금리 매물 금리 숫자
2026.04.08. 20:06
2026년 4월 초, LA 지역의 2-4 유닛 및 소규모 아파트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변곡점에 서 있다. 수십 년간 한인 자산 형성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던 이 부동산들이, 이제는 고령의 투자자들에게 견디기 힘든 육체적, 심리적 부담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을 거쳐 2026년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렌트 컨트롤(RSO) 규제와 테넌트 보호법)은 단순히 임대료 증액을 제한하는 수준을 넘어섰다. 계약에 없었던 사람들의 불법 렌트승계, 불법 서브리스, 계약된 거주인원 초과, 사소한 수리 지연이나 소통의 오해가 즉각적인 법적 분쟁이나 벌금으로 이어지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70~80대에 접어든 한인 1세대 건물주들의 피로감은 이미 견뎌낼 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 여기에 가파르게 상승한 건물 보험료와 물값 등 유틸리티 비용,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리비 부담과 그리고 법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소송비용은 실질적인 순수익을 갉아먹고 있다. 하지만 팔고 싶다고 해서 쉽게 팔리는 시장상황이 아니다. 현재 LA 멀티패밀리 시장은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매물 재고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LA 지역의 유닛당 평균 매매 가격은 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공실률 또한 5.6%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도자들은 여전히 팬데믹 직전까지 화려했던 고점 가격을 기억하며 매각을 주저하지만 구매자들은 냉정하다. 로스 펠리스 인근 4유닛에 평균 월1800달러를 지불하는 세 유닛이 있고 한 유닛은 시세대로 3000달러를 받고 있는 경우, 수익률 5% 로 판매한다고 해도 150만 달러 시세이지만, 판매자는 200만 달러를 원하고 있을 정도로 바이어와의 가격차이가 25%나 된다. 현재 시장은 수익률이 최소 6% 이상이거나 파격적인 급매물이 아니면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 바이어 우위 시장이다. 결국 아쉬운 마음에 매물 가격을 고수하다가 적체 기간만 길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판매 후에 그동안 누려왔던 매달 들어오는 렌트 소득을 대체할 수 있는 부동산이 있다. 평생 일궈온 부동산을 매각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양도소득세와 감가상각 환수분 세금을 처리할 수도 있다. 1031 익스체인지는 매각 대금을 유사한 성격의 투자용 부동산에 재투자할 경우 세금 납부를 무기한 연기해 주는 제도를 활용해서 양도소득세를 유예시킬 수 있다. 2026년 초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대안은 단연 ‘NNN(Triple Net) 리테일’ 시장이다. 관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투자의 종착역’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매력을 제공한다. NNN 리테일 투자의 핵심은 임대료 수익의 순수성과 임차인의 신용도에 있다. 예를 들어 맥도널드, 칙필레이와 같은 글로벌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은 소위 ‘황금 테넌트’로 분류된다. 이들은 투자율이 4%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보통 15년에서 20년 이상의 장기 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본사가 직접 임대료를 보증하는 코퍼레이션 테넌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피자헛, 웬디스, 더치브라더스 등은 5%에서 6.5%대의 투자율에서 매물을 찾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목적은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 자산을 불리는 시기에는 노동이 필요하지만, 자산을 지키고 누려야 할 은퇴 시기에는 자본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구조가 필수적이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변곡점 시장 현재 시장 불법 렌트승계 유닛당 평균
2026.04.0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