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에이그런 시장 시정연설…3월 10일 어바인 시청서

래리 에이그런(사진) 어바인 시장이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시청(1 Civic Center Dr)에서 연례 시정연설을 한다.   에이그런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1년간 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어바인의 미래를 형성할 핵심 사업과 우선 과제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stateofthecity)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정연설 시장 시장 시정연설 연례 시정연설 어바인 시장

2026.02.09. 19:00

썸네일

[부동산 가이드]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26년의 부동산 시장은 정체기를 지나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2026년의 주택 판매량이 전년도 2025년도 보다 1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이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에 기반하고 있다.   먼저, 낮은 모기지 금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NAR의 수석 경제학자인 로렌스 윤은 모기지 금리가 6%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년도 초, 평균 7%였던 수치에서 1% 이상 하락하는 것이다. 이러한 금리 인하는 수많은 잠재 구매자들에게 주택 구매의 문을 열어줄 것이며, 약 550만 명의 신규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중 160만 명은 주택 소유자로 나아갈 준비가 된 세입자들로 예상된다. 이렇듯 많은 구매자가 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것은 주택 판매량 증가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둘째로, 주택 공급 증가 역시 한 몫 할 것이다. 현재 주택 시장은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NAR 역시 주택 재고의 증가가 이러한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중간 가격대의 주택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중간 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중간 가격대의 주택이 공급된다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가능하다.   또한, 구매 가능성(affordability)의 개선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중요한 요소이다. 단순히 가격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들이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주택 가격이 소득 수준과 더욱 맞아떨어진다면,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주 패턴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남부 및 중서부 지역으로의 이주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판매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새로운 거주자를 유치하는 지역에서는 강한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이는 전반적인 시장 회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맞물려, NAR은 2026년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부동산 협회(NAR)와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CAR)의 전망을 참고하여 내년을 예상하고 준비하길 바란다.   우리는 매년 그랬듯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항상 주목하고, 앞서가며 바이어와 셀러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셀러들이 걱정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각오와 함께 2026년을 기대해 본다. 한인 모두가 2026년에 더 많은 기회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문의: (562) 882-8949 준 리/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주택 판매량 판매량 증가

2026.01.28. 18:22

2026년 집값 오를 곳 어디? 톱10에 가주 2곳 포함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가 주택 가격 상승률과 지역 내 경쟁을 기준으로 발표한 2026년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시장 톱10에 가주에서 샌호세와 LA가 톱10에 올랐다.     5위에 오른 샌호세의 집값은 질로 주택 가치 지수로 155만8466달러였다. 주택 가치 상승률 전망은 1.2%였다. 지난해 순위는 48위였으나 올해는 톱10으로 급부상했다.     8위에 오른 LA 집값은 질로 주택 가치 지수로 94만1869달러였다. 주택 가치 상승률 전망은 1.1%다. LA는 지난해 34위였다.     질로는 주택이 얼마나 빨리 팔리는지와 가격 인하를 해야 하는 빈도,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비율, 수요가 공급을 얼마나 초과하는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뜨거운 시장'을 산출했다.     샌호세는 주택 가치 자체보다는 다른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톱10에 들었다.     질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샌호세에서 거래된 주택의 55.6%는 판매가가 매물가를 웃돌았다.     올해 톱10에는 북동부 지역 도시가 많았다.     1위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로 주택 가치 지수는 38만1760달러였다. 뉴욕주의 버펄로와 뉴욕시,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는 2~4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은 각각 6위와 7위였으며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와 위스콘신주 밀워키는 9위와 10위에 올랐다.시장 주택시장 톱10 주택 가치 주택 가격

2026.01.28. 18:19

썸네일

[부동산 이야기] 올해 부동산 시장 중요 숫자들

트럼프 대통령이 새해 들어 새로운 부동산과 관련된 부양안을 잇달아 발표하고있다. 대통령은 크레딧카드 이자를 향후 일년간 10%의 이자로 유지 할 것을 추진하고 있고,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의 주가가 동시에 하락했다.     20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담보 채권인 MBS를 추가로 구매해서 모기지시장의 안정화를 지시했고, 기관투자가들의 일반주택 구입을 금지 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의 정책들은 시장에서 환영 받고 있으나 사실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모든 것이 대통령의 지시로 바로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크레딧카드 이자 조절과MBS 추가 매입 건도 준비와 실행 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되며 1월초반에는 시장의기대감으로 모기지가 5.99%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는 아직은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가늠해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 당장 모기지의 이자율만 하락한다고 주택구입여건이 바로 개선되는 효과는 미미 할 수 있다. 현재 모기지 외에 보험과 유틸리티를 포함한 제반 유지비용의 상승과 HOA관리비의 급상승 등이 장애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로 인한 안정적인 수요가 회복이 되려면 작년까지 이야기해오던 5%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3%후반에서 4%대가 되어야만 가능 하다고 보고 있다. 낮은 이자의 효과는 최소 몇 달간은 지속이 되어야만 한다. 기관 투자가들의 주택매매는 주택시장이 침체기였던 2010년경부터 본격화 되었고 이분야 1위업체인 블락스톤을 위시해서 전체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주택 구입 가능한 매물을 늘릴 수는 있지만 중장기간은 30%의 바이어가 빠지는 효과로 시장이 침체 가능 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든든한 바이어 층이 강제로 주택시장에서 자본을 철수하면서 관련 분야가 후퇴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정책들이 성과를 거둔다고 하여도 최소 여름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정책의 중요한 모티브는 금년도 말의 중간선거라는 정치적인 이유가 존재하고 있어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현재 전체 리스팅의 약 17%정도가 리스팅 계약이 종료 되고 있고, 가격으로는 15억달러에 달하고있다.   MSNBC에 따르면 최근 북가주 베이 지역의 경우 중간 주택 구입 가능한 인컴이 연 52만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A의 경우 이 숫자가 불과 0.5%, 마이애미는 0.4%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총 717개의 기업이 파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고용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고소득 일자리의 심각한 부족현상이다. 일시적인 정책의 변화로 주택시장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러가지 중요한 숫자 몇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이 주거비에 인컴의 57%를 사용 중이고 상위 10%의 상위 층이 전체소비의 절반을 부동산 시장에서 셀러의 비율이 바이어보다 약 30%정도 많으며 유틸리티 중 개스비와 더불어 전기비가 전국 평균의 약 2배를 기록 하고 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각종 부정 부패로 인한 피해 액수가 약 7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주택구입이 여유 있는 분들의 경우 선호지역은 여전히 셀러마켓인 경우들이 많지만 특히 불경기나 경제 침체기에 대비한 “부채를 줄이는 노력”이 우선적인 목표가 되어야만 앞으로의 찾아 올 수 있는 기회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까지는 렌트비의 상승이 억제되는 시기여서 유지비용이 높아 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렌트용 투자는 극히 주의 해야만 하며 정부의 정책방안과 추가로 중간 선거 시 안건이 될 수 있는 프로포지션 13의 변화나 폐지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우호적인 정부의 정책이 없다면 결코 도전 할 수 없는 시장이 되고 있음을 명심하고 세세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문의:(213) 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 부동산 에이전트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현재 고용시장 일반주택 구입

2026.01.21. 17:48

[부동산 이야기] 올해 시장의 변화 흐름

새해를 맞이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2~3년간의 시장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라면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은 부동산 시장에 있어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2022년 이후 이어진 급격한 금리 인상은 주택 시장을 냉각시켰다. 주택 구입 비용이 단기간에 오르며 바이어의 구매력은 위축되었다. 셀러 역시 낮은 기존 모기지 이자율을 포기하기 어려워 매물을 거둬들이는 선택을 했다.     그 결과 시장은 가격이 급락하기보다 거래 자체가 줄어든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CAR(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과 NAR(전미부동산협회)은 이 시기를 하락장이 아닌 대기 상태의 시장으로 분석한다.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금리와 정책, 경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움직임을 멈춘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Realtor.com과 Zillow 역시 2026년을 급격한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안정과 회복의 해로 전망한다.   2026년을 바라보는 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매물의 변화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매물은 새해에 들어서며 흐름이 살아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금리 변화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그 동안 미뤄왔던 개인적 결정들이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은퇴를 앞둔 세대의 다운사이징 수요가 있다. 상속이나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해 주택을 정리해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장기간 보유해 온 투자 부동산을 정리하려는 오너들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자연스러운 매물 공급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의미 있게 거론되는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Capital Gain Tax 상향 가능성이다. 현재 양도소득세 면제 한도는 부부 50만 달러, 싱글 25만 달러이다. 부부 100만 달러, 싱글 5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법적으로 확정된 정책은 아니나 이 가능성만으로도 셀러들의 심리에는 변화가 있다. 언젠가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면 구조를 점검해보자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장기 보유 주택이나 투자용 부동산을 가진 오너들에게는 현실적인 고민이 되고 있다.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도 이전과 다르다. 기다리겠다는 바이어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셀러 역시 막연한 기대보다는 전략적인 가격 설정과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다. 시장이 서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2026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폭등이나 폭락이 아닌 정상화이다. 과열된 오퍼 경쟁은 많지 않다. 비이성적인 가격 상승도 보기 어렵다. 준비된 바이어와 현실적인 셀러가 만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타이밍보다 준비가 중요하다. 재정 상태를 점검과 향후 거주 계획과   세금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단기적인 뉴스보다 중 장기적인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2026년은 쉬운 시장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멈춰 있던 시장이 다시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 박 / Coldwell Banker Best Realty부동산 이야기 시장 변화 부동산 시장 주택 시장 최근 시장

2026.01.14. 17:39

맘다니 시장, 그레이시 맨션 입주

 그레이시 시장 시장 그레이시

2026.01.13. 20:33

썸네일

[부동산 이야기] 올해 시장 전망

전국 평군으로 집값은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ZILLOW(부동산 웹사이트)에서는 약 1.2% 정도 상승이 예상되고, NAR(부동산협회)는 약 4% 정도 상승 전망도 보고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전국 평균이고, 지역별 격차가 매우 크다. 캘리포니아 기존 주택 판매량은 소폭 증가(약 +2%), 중간 가격은 약 +3.6% 상승할 전망이라 하지만, LA & ORANGE COUNTY 시장도 완전히 하락이 아닌 완만한 상승/정체 흐름 가능성이 높다. 2025년 한인타운은 콘도 중심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세였는데, 다만 전체 LA COUNTY 평균 대비 가격 상승이 더 높지 않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2026년도 가격은 완만한 상승 또는 정체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이고, 단독주택보다 콘도/멀티유닛 수요가 강세를 유지될 것이고, 매물증가(리스팅 증가)로 인해서 경쟁 입찰이 줄고, 가격 협상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DOWNTOWN LA는 도심형 콘도 & 젊은 세대/투자 수요가 중요한데, 다소 거래가 슬로 우 했었던 2025년 보다 최근 금리/경제 여건 때문에 투자자 & 직장인 수요가 다시 움직이는 조짐이 보일 것이고, 특히 일부 인기 구역 또는 신축/리 모델링 된 매물은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오렌지 카운티는 중간 가격대가 LA보다 높고, 전통적으로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 기준으로는 가격이 사실상 정체 또는 소폭 내리고, 매물이 마켙에 체류하는 기간이 예전보다 길어져서 바이어가 셀러와 가격 협상을 하는 시장이었다. 2026년 가격은 약간의 플러스 또는 정체로 예측되며, 재고가 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조정 능력은 SELLER 보다 BUYER에게 더 유리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셀러가 셀링 가격에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상태 좋은 매물은 빠르게 팔릴 수 있으며, 럭셔리 시장은 체류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한다. 2025년 후반기에 접어 들면서 전체적으로 매물 재고가 증가하면서, BUYER가 선택권을 갖는 시장으로 변화되어 가는 듯 했고, 금리 안정은 있었지만, 가격 부담은 여전히 변함없는 시장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2026년은 살짝 BUYER MARKET 기운은 있으나, 위치 & 집 컨디션에 따라 SELLER는 부담 없이 원하는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다. 2026년에 집 매매를 생각하신다면 최고의 시기는 봄 시즌인 3월-5월(특히 4월)이다. 그 이유로는 오퍼 경쟁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가격 방어가 가장 잘 되며, 학군을 고려한다면, 가족단위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고(학기 전 이사), 집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계절이기 때문이다(예: 채광/야드/외관) 그래서 이시기를 “빨리+좋은 가격”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초여름인 6월-7월초이다. 봄에 집을 못 산 바이어들이 여전히 활동하는 시기로, 직장 이동 바이어들이나, 큰 집을 팔고 사이즈를 줄여서 가는 바이어, RELOCATION을 하는 바이어들이 존재한다. 또한 상태 좋은 집은 여전히 빠르게 팔리는 시기이다. 셀러에게 불리한 시기는 늦가을과 겨울 10월-1월 사이이다.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어서, 바이어수가 급감하고, 보통 오퍼 1개 또는 협상 위주로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정 또는 크레딧 요청이 빈번하며, 이 시기에 마켙에 매물을 내놓는 다면 ‘급한 셀러’라는 이미지로 보일 가능성도 있다.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LA는 3월-5월 이사철에 콘도 매매가 급증하고, ORANGE COUNTY는 단독주택이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그렇다면, 언제 리스팅을 올려야 할까! 팔고 싶은 달보다 2-4주 전에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봄 시장을 노린다면, 2월부터 준비 시작하고, 4월에 팔고 싶다면, 3월 초-중순에 시작한다. 집 내놓기 전에 큰돈을 들이지 않고 준비 할 것들이 있다면. 첫 번째로 ‘청소 & 정리’그리고 ‘작은 수리’이다. 이때 청소는 전문 청소 업체를 불러서 딥 클리닝을 하여서 평소 생활패턴에서 못 보던 먼지/때를 제거하는 것이 초점을 둔다. 불이 안들어 오거나, 색깔이 틀리게 켜지는 전구, 물이 새는 샤워기, 잠기지 않는 스크린 도어/윈도우, 키친 싱크대나 화장실 싱크대 밑에 물 자국, 천장 또는 벽에 물이 흐른 자국, 깨지거나 찢어진 블라인트/커튼, 눈에 띠게 상하거나 더러운 마루바닥/카펫, 아이들이 낙서한 벽이나, 눈에 띠게 더러운 페인트 상태, 키친 캐비넷애 묻은 찌든 기름때, 싱크대 주변에 오래된 물 자국, 화장실 변기주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성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보는 곳이 화장실과 키친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셀러가 거주하면서 집을 마켙에 내놓을 경우에는, 바이어가 집안에 들어 왔을 때 최대한 잡동사니를 제거하고, 집 공간이 시원하고,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보이도록 해야 한다. 키친 아일랜드에 즐비하게 늘어놓은 밥통, 주전자, 냄비, 프라이팬 등 안 보이도록 해야 하는데, 넣어 둘 곳이 없다면, 집쇼잉이나 오픈 하우스를 하는 동안에는 스토브 안에 보관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화장실에서 평상시에 깔아놓고 쓰는 제품들도 싱크대 밑으로 잠시 보관한다. 만약에 비어있는 집이라면, 홈 스테이징을 추천한다(집이 빨리 팔리고,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효과를 준다). 2026년 집을 팔 때는 현실적인 가격 설정을 하고, 시기를 조절(봄-초여름)하고, 과도한 수리보다 바로 눈에 보이는 매력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바이어가 집을 구매 할 때는 사전 모기지 승인 받기, 실력 있는 에이전트에게 찾는 매물과 사고 싶은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비교 가능한 매물 분석을 받고, 재고 많은 현 시장을 잘 활용한다. 2026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기회와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유익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분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의:(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시장 바이어마켓 럭셔리 시장 직장인 수요 멀티유닛 수요

2026.01.07. 17:50

콘도 시장 10여년 만에 최악 침체

국내 콘도미니엄(콘도) 시장이 지난 10여 년 사이 가장 큰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가격은 지난해 초 2012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폭을 기록한 반면, 단독주택 가격은 상승 속도는 둔화됐지만 전년 대비로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콘도 시장 약세는 주택 시장 구조와 수요자 선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콘도 단지는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입지 매력이 약화됐고, 세컨드 홈 수요가 많던 지역 역시 최근 수요 둔화를 겪고 있다. 여기에 보험료 인상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관리비(HOA)가 크게 오르면서 구매 부담이 가중됐다.   포틀랜드의 부동산 중개인 팀 허비스는 “관리비 상승이 매수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콘도가 팔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길어졌다”고 말했다.   부동산 통계 매체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전국 콘도 거래 가격은 전년 대비 1.9% 하락해 2012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질로 분석에서도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콘도의 10% 이상이 최근 거래가보다 낮은 추정 가치를 보였으며, 9개 대도시에서는 그 비율이 25%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텍사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에서 공급 과잉이 가격 하락을 부추겼고, 플로리다 케이프 코럴 등에서는 허리케인과 급등한 보험료가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다.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 등 서부 도시는 팬데믹 이후 도심 환경 악화가 가격 조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단독주택 시장은 선호도 유지와 공급 부족 영향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기준 최근 거래가보다 낮은 가치로 평가된 단독주택은 4.5%에 그쳤다.   업계는 콘도의 경우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노후 단지나 보험이 충분하지 않은 건물은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운 점도 시장 부담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장기간 시장에 머물면서 소유주들이 추가 인하, 관망, 임대 전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시장 최악 주택 시장 시장 약세 침체 국면

2026.01.05. 20:08

썸네일

[부동산 스케치] 2026년 시장 전망, LA는 조정의 시기

2026년을 향해 가는 미국 부동산 시장은 회복이나 침체라기보다는 조정의 시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금리 급등, 정책 변화, 그리고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던 지난 몇 년을 거치며, 시장 참여자들은 더 이상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이제는 가격이 더 이상 싸지 않다는 사실, 정책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자산의 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그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국적인 트렌드만으로는 이 지역 시장을 설명하기 어렵다.   2026년 모기지 금리는 중반 5%대에서 초반 6%대 수준으로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의 고점에 비하면 분명 낮아지는 수치지만, 2020~2021년에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고정했던 초저금리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이른바 ‘락인 효과(lock-in effect)’는 계속될 것이다. 많은 집주인들이 매수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존의 낮은 금리를 포기하고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에 대한 심리적·재정적 부담 때문에 매도를 망설인다. 반면 매수자들은 점차 이 환경을 새로운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극적인 금리 인하를 기다리기보다는, 셀러 크레딧, 임시 금리 바이다운, 유연한 에스크로 조건 등 거래 구조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 베벌리힐스, 핸콕파크, 스튜디오시티 같은 지역에서는 큰 가격 인하보다는, 세밀하게 설계된 협상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26년 LA 시장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로컬 정책이다. 렌트 컨트롤과 세입자 보호 규정은 확대·강화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집행도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유형의 투자 자산에서는 운영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5백만 달러 이상 거래에 적용되는 Measure ULA(일명 맨션 택스)는 여전히 심리적·재정적 장벽으로 작용하며, 셀러의 가격 전략과 매도 타이밍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여기에 더해 화재 보험과 책임 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험 비용 상승은 이제 단순한 부대 비용이 아니라, 투자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오래된 렌트 컨트롤 멀티패밀리 자산을 피하고, 단독주택이나 ADU 확장 가능성이 있는 자산, 혹은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신축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26년의 주택 가격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 없이, 비교적 완만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LA 카운티 전체로 보면 보합에서 소폭 상승 수준이 예상되지만, 평균 수치는 실제 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시장은 점점 더 양극화되고 있다. 입지와 관리 상태가 좋은 프라임 지역의 단독주택은 꾸준히 수요를 유지하는 반면, 높은 HOA 비용, 노후화된 건물 상태, 복잡한 규제   리스크를 안고 있는 자산은 가격 압박을 받는다. ADU 가능성이 있거나 활용도가 높은 리모델링 단독주택이, 월 관리비와 보험 부담이 큰 고급 콘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좋은 자산’과 ‘문제가 있는 자산’ 사이의 격차는 앞으로도 더 벌어질 것이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신중한 자본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현금 매수자와 장기 투자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헤드라인보다 기본 가치를 보고 움직인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국내외 투자자, 특히 아시아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다운타운보다는 베벌리힐스나 핸콕파크 같은 전통적인 주거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단기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안정성과 실사용 가치, 그리고 장기적인 회복력을 중시한다.   결국 2026년은 속도가 아니라 실력으로 결정되는 시장이 될 것이다. 뚜렷한 호황도, 급격한 붕괴도 없으며, 단 하나의 요인이 성공을 좌우하지 않는다. 정책을 이해하고, 거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며, 변화하는 규제와 경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자산을 선택하는 능력이 결과를 만든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망가진 것이 아니다. 다만 더 까다로워졌고, 더 선택적이며, 준비되지 않은 판단에는 훨씬 덜 관대해졌을 뿐이다.   ▶문의:(424)359-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시장 조정 지역 시장 시장 참여자들 부동산 시장

2025.12.28. 18:00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새 시장…동료 시의원 투표로 최근 선출

부에나파크 시의회가 코너 트라우트 부시장을 시장으로 선출했다.   5지구 시의원인 트라우트는 지난 9일 시의회 정기 회의에서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직후, 조이스 안(1지구) 전 시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시장 임기는 1년이다.   라미야 호크(4지구) 시의원은 부시장을 맡았다.   트라우트 시장은 지난 2018년 시의회에 입성했으며, 2020년 시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트라우트 시장 트라우트 시장 코너 트라우트 시장 임기

2025.12.22. 19:00

프레드 정, 풀러턴 첫 4선 시장…시 138년 역사상 최초 기록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138년 시 역사상 최초로 ‘시장 4차례 역임’ 기록을 세웠다.   풀러턴 시의회는 지난 16일 정기 회의에서 찬성 3표, 반대 1표로 정 현 시장을 차기 시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샤나 찰스 시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고, 아마드 자라 시의원은 불참했다. 닉 던랩 시의원은 부시장이 됐다.   이로써 정 시장은 2022년과 2023년, 2025년에 이어 내년에도 시장직을 맡게 됐다. 시의원 재임 임기 5년 중 4년을 시장으로서 보내게 된 것이다.   풀러턴 시에서 한 시의원이 시장을 4차례 맡은 사례는 정 시장이 처음이다.   한인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정 시장은 “풀러턴 주민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운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례없는 시장 4선은 내년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는 정 시장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 선출된 것 자체로 동료 시의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게 된 것도 큰 소득이다. 게다가 투표용지에 시장 타이틀을 적을 수 있게 됐다. 각종 선거에서 후보의 타이틀은 매우 중요하다. 유권자가 볼 때, 시장과 시의원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이런 이유로 주민들의 투표가 아닌, 동료 시의원이 시장을 선출하는 도시의 시의원들은 선거를 치르는 해에 시장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정 시장이 출마하는 OC 수퍼바이저위원회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포함된다. 풀러턴은 이들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부모와 함께 남가주에 이민 온 정 시장은 1988년부터 풀러턴에 거주하고 있다. 정 시장은 청소년 시절 4·29 폭동을 겪으며 한인 사회의 정치적 무력감과 아픔을 지켜본 이후 주류 사회에서 한인의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 이후 USC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정 시장은 지난 2020년 한인 밀집 선거구인 풀러턴 1지구에서 당선되며 시 사상 최초의 한인 시의원이 됐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선 72%에 달하는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임상환 기자프레드 시장 시장 타이틀 한인 시의원 시의원 타이틀

2025.12.17. 19:00

썸네일

파텔 '라팔마 시장' 당선…동료 시의원 투표로 선출

니테시 파텔(사진) 시의원이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라팔마 시장에 당선됐다.   시의회는 지난 9일 회의에서 2026년도 시장으로 니테시 파텔을, 부시장으로 데비 베이커 1지구 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파텔은 “시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직원,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퇴임하는 마크 월드먼 전 시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월드먼 시장은 훌륭하게 시정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시 사상 최초의 인도계 시의원이 된 파텔 시장은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파텔 시장은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 이사를 맡고 있으며, 베이커 부시장과 함께 시의 비즈니스 참여 특별위원회, 경제개발 및 토지이용 자문 특별위원회를 이끌었다.   베이커 부시장은 2020년 11월 처음 당선됐으며, 지난해 11월 지역구 단위로 치른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임상환 기자라팔마 시장 라팔마 시장 인도계 시의원 직원 시의회

2025.12.11. 19:00

썸네일

[부동산 가이드] 기준 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22년 초 이후 가장 크게 급등했다.     주택 건설 업체들은 가격 인하와 각종 판매 인센티브가 수요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7월보다 20.5% 증가한 8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증가율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65만 건을 크게 웃돌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미 주택 건설 업체 설문에서 응답자의 39%가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이자 하락도 신규 주택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인하한 이유는 실업률 상승과 같은 경기 둔화 신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면, 첫 번째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다. 금리를 낮추면 기업과 가계가 대출을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난다. 이는 고용 확대와 경기 회복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두 번째는 실업률 상승 대응이다. 실업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Fed는 고용 최대화(dual mandate 중 하나)를 위해 금리 인하를 통해 고용 회복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이다. 실업률이 오르면 소비가 줄어 물가 상승 압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Fed는 금리를 인하해도 인플레이션 폭주 위험이 크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심리적·신호 효과를 위해서다. 소폭 인하(0.25%P)는 “경기 둔화를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완화적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고용 악화 → 경기 둔화 가능성 → 통화정책 완화 필요성이라는 흐름 속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올해 안에 2~3번 더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 그동안 정부가 독촉을 해도 연준이 기준 금리를 내릴 수 없었던 부분을 알아보면, 첫 번째는 연준의 독립성 (Central Bank Independence)이다. 연준은 정치적 압력에서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단기적인 정치적 이익(예: 경기 부양 → 지지율 상승)을 위한 금리 인하 요구를 그대로 따르다 보면, 장기적으로 물가 불안이나 금융 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 관리이다. 금리를 너무 빨리 내리면 돈이 풀려 물가가 급등(인플레이션)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물가가 아직 목표치(보통 2% 전후) 이상일 경우, 성급한 인하는 오히려 경제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   세 번째는 금융시장 안정성이다. 금리 인하는 자산 시장(부동산, 주식 등)을 과열시킬 수 있다. 만약 경기 둔화는 심하지 않은데도 무리하게 금리를 내리면, 부동산 버블이나 과도한 기업 부채 확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신뢰성과 정책 일관성이다. 연준은 데이터 기반(data-dependent)으로 움직인다는 원칙을 지켜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정부의 압박에 따라 정책을 바꾸면 “연준이 정치에 휘둘린다”라는 인식이 퍼져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업률, 물가, 성장률 같은 지표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쉽게 금리를 내릴 수 없는 것이다.   ▶문의: (310) 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 기준 금리 소폭 인하

2025.10.15. 18:36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시정 연설

조이스 안(사진) 부에나파크 시장이 내달 1일(수) 정오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에서 시정 연설을 한다.   안 시장은 이날 애런 프랜스 시 매니저와 함께 최근까지 시 측이 이룬 성취를 소개하고, 올해 남은 기간 시의 주요 현안과 사업 등에 관해 설명한다. 또 향후 추진할 주요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714-562-355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조이스 시장 시장 시정 시정 연설 주요 프로젝트

2025.09.28. 20:00

썸네일

덴버 시장, 2026년 예산안 발표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버 시장이 지난 15일 2026년도 시 예산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을 제외하면 지난 10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출 삭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판매세 수입 감소로 발생한 2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일반기금에서 5.8%를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지출 계획은 총 16억 6천만 달러로, 2025년의 17억 6천만 달러보다 줄어들었다. 삭감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인건비다. 총 1억 1,800만 달러가 줄어드는데, 여기에는 지난달 해고된 169명과 함께 666개 일자리의 폐지가 포함된다. 시는 내년도 세입 증가율을 0%로 잡았으며 존스턴 시장은 “성장 둔화만 없으면 2026년에 추가 해고나 무급휴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 및 물품 계약에서도 7,700만 달러가 삭감된다. 시는 임대 중인 쉼터 2곳(구 컴포트인 호텔과 먼로빌리지 마이크로 커뮤니티)을 폐쇄해 1,100만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다. 존스턴 시장은 이곳에 거주 중인 이들을 영구 주거지로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재정 확충을 위해 시는 무인 과속 단속 확대, 온실 임대, 화재 안전 점검 서비스 신설 등을 추진한다. 차기 예산안은 덴버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한다. 존스턴 시장은 “예산안이 수정될 경우 핵심 서비스 변화와 해고 가능성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삭감된 수준 이상으로 부처 예산을 더 줄일 수 있는 여지는 없다”면서 “앞으로의 과정에서 주민 모두가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덴버 시장 덴버 시장 존스턴 시장 차기 예산안

2025.09.23. 16:40

썸네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재선 돕자"

재선에 도전하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을 돕기 위해 한인들이 뭉쳤다.   지난 1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안 시장의 재선 캠페인 킥오프 기금 모금 행사는 약 80명의 한인이 참석하는 열기를 뿜었다. 참석자들의 면면도 한인 단체, 비즈니스 업주, 정계, 교육계, 종교계 인사 등 다양했다.   내년 11월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안 시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 하던 일들이 커져 지난 3년 동안 시의원, 시장으로 섬기게 됐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시의회에 한인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다. 내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한인들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써니 박 전 시장의 캠페인을 도운 것을 계기로 시 커미셔너로 봉사했으며, 지난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됐다.   안 시장 지지 연설에 나선 한인들은 안 시장이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지정과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표지판 설치 등을 포함,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우리가 안 시장 재선을 돕자”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윤만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은 각계의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모두 안 시장을 좋게 평가하더라며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안 시장의 재선을 돕자”고 말했다.   노상일 전 상의 회장도 지난 2023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위해 안 시장이 많은 도움을 제공한 것을 상기시키고 “안 시장은 부에나파크와 안산의 우정의 도시 결연을 포함, 한인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안 시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안 시장을 위한 기부는 캠페인 웹사이트(joyceahn.com)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조이스 시장 시장 재선 시장 지지 재선 캠페인

2025.09.14. 20:01

썸네일

[부동산 가이드] 가장 인기 있는 시장

2025년 8월, 미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환경 속에서 의외의 활력을 보였다.     거래량은 둔화되었지만, 일부 지역은 매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핫 마켓’으로 불릴 만한 열기를 이어갔다. 북동부와 중서부의 중소도시들이 꾸준히 강세를 보였는데,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인구 이동, 고용 구조, 생활비 차이 등 구조적인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동산 정보업체 Realtor.com이 발표한 ‘Market Hotness Report’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의 스프링필드가 8월에도 1위를 차지하며 세 달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스프링필드는 보스턴과 인접해 있어 직조 근접성이 뛰어 나고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다. 중간 주택 가격은 약 36만 달러 수준으로, 보스턴보다 저렴하다. 시장에 나온 매물이 평균 29일 만에 계약될 정도로 빠르게 소화되고 있다.   2위는 위스콘신주의 오시코시-니나가 차지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균형 있게 발달한 이 도시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함께 중간 가격 약 34만 달러라는 접근성을 무기로 젊은 세대와 첫 주택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3위는 코네티컷 주의 하트포드로, 보험·금융 산업 중심지답게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중간 가격은 약 44만 달러이며, 거래 기간은 34일로 전국 평균보다 짧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다. 올해 순위가 무려 59계단이나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대기업의 투자 확대, 교통망 확충, 생활비 부담이 낮은 점이 젊은 층과 신혼부부의 이주를 자극했다. 중간 가격은 약 31만 달러로, 동·서부 대도시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다. 향후 5년간 캔자스시티가 중서부를 대표하는 신흥 부동산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그 외, 오하이오주의 톨레도, 미시간주의 랜싱, 뉴햄프셔주의 맨체스터-내슈아 등이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공통적으로 가격은 합리적이고 지역 경제가 안정적이며, 평균 거래 기간이 짧다는 특징을 보였다. 시장의 매물은 전국 평균보다 1.5배 이상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단계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온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주와 같은 서부·대도시권은 이번 순위에서 밀려났다. 주택 가격이 과도하게 높고, 세금과 규제가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의 경우 주택 공급 부족 문제에도 불구하고 평균 중간 가격이 백만 달러에 가까워 신규 진입자들이 발을 들이기 어렵다. 높은 진입 장벽은 거래량을 위축시키고, 결국 ‘핫 어스’ 순위에서는 뒤처지게 만든다.   흥미로운 점은 팬데믹 이후 자리 잡은 원격 근무 문화가 여전히 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다. 직장이 대도시에 있어야 할 필요가 줄어들며, 생활비가 저렴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한 중소도시로 이동하고 있다.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 경제의 재편과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외와 중소도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도시 중심이던 과거의 패턴이 점차 균형을 이루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대도시에 가까울수록 안정적”이라는 공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젠 “생활비 부담 대비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가 큰 매력을 얻고 실수요자에게는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투자자에게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8월의 미국 부동산 시장은 스프링필드를 비롯한 북동부와 중서부 도시들이 강세를 유지했고, 캔자스시티와 같은 신흥 강자가 두각을 드러냈다. 빠른 거래 속도, 합리적인 가격, 안정된 경제 기반이 결합되며 전국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일시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시장 참여자들은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이들 도시야 말로 2025년 8월,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박 / 콜드웰벵커 베스트 부동산부동산 가이드 인기 시장 부동산 시장 서부 대도시 부동산 정보업체

2025.09.03. 18:30

[부동산 스케치] 잊혀진 LA의 중간가격 시장

수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부동산 시장의 헤드라인은 늘 두 가지에 집중해 왔다. 하나는 배벌리힐스의 초호화 맨션, 또 하나는 서민층의 주거난이다. 하지만 가장 큰 고충은 바로 그 사이 중간 시장에 있다. 약 7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단독주택을 꿈꾸던 평범한 가족들이 이제는 극강의 투자자들과 치솟는 비용에 밀려 좌절을 겪고 있다.   문제는 두 가지다.     첫째, 매물이 턱없이 부족하다. 팬데믹 시기 3% 이하의 초 저금리로 집을 산 주인들이 굳이 집을 내놓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수요는 여전히 뜨겁다. 젊은 전문직, 맞벌이 부부, 그리고 직장을 따라 이주하는 타주 바이어들까지 모두가 같은 매물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그 결과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여전히 치열한 입찰 전쟁이 벌어진다. 확실히 팔릴 인기 많은 집의 요즘 매물 설명을 보면 코미디 같기도 하다. 이를테면 ‘매력적인 수리 필요 주택, 지붕은 선택 사항, 상상력을 가져오길-내일까지 오퍼 마감’같은 식이다.     여기에 현금 보유자 투자자들의 활약이 중간 시장을 더 좁히고 있다.     초고가 시장에서는 그리 활발하지 않지만, 80만~120만 달러 구간에서는 매입 후 임대하거나 리모델링해 되파는 전략이 활발하다. 덕분에 뿌리 내리고 살고 싶은 평범한 구매자들은 더욱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예컨대 밸리 지역에서 최근 95만 달러에 나온 3베드 주택은 주말 오픈 하우스에만 20팀이 몰렸고, 결국 투자자가 현금으로 매입해 임대용으로 전환했다. 정작 그 집을 꿈꾸던 일반 맞벌이 부부 등 중산층은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결과, 많은 중산층 LA 주민들은 콘도나 긴 출퇴근길로 밀려나고 있다. 어떤 가족들은 내 집 마련을 미루며 생각보다 오래 임대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불가피하다. 실제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LA 카운티에서 거래된 단독주택의 중위 가격은 90만 달러 안팎으로, 5년 전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교사와 간호사 평균 연봉 상승률은 15%를 넘지 못했다.     소득 증가 속도가 집값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결국 열심히 일하는 중산층이 가장 먼저 밀려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이 중간 시장이야말로 가장 간과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구간이기도 하다. 교사, 간호사,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현실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자산을 쌓고 가족을 키워야 할 곳이 바로 이 가격대이기 때문이다.   LA가 초호화 주택과 영원한 세입자 도시로 양극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정책과 개발의 초점은 중간 시장에 맞춰져야 한다.     이 가격대 신축 주택에 대한 인센티브, 듀플렉스·타운홈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을 위한 스마트한 용도 변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시 주거 안정성의 중추가 건강한 중간 시장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전까지는 LA의 잊혀진 시장은 그대로 잊힌 채 남을 것이며, LA에서의 내 집 마련의 꿈은 도시를 지탱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잡기에는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중간가격 시장 부동산 시장 중간 시장 전문직 맞벌이

2025.08.24. 11:42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한국 펫 푸드 미 진출 도와

“K-팝, K-푸드처럼 한국 펫 산업도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수퍼 주(Super Zoo)’에 참가한 동원그룹과 오 해피 펫 부스를 방문, 한국 펫 푸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정 시장의 이날 행보는 풀러턴 시가 지난 6월 동원그룹, 오 해피 펫과 체결한 K-펫푸드 산업 교류 촉진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정 시장 수석 보좌관 테드 김씨는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이 정 시장의 뜻”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 산하 동원F&B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오 해피 펫의 이병철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 펫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스도 방문, 한국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풀러턴을 한국 기업의 미 시장 진출 지원 허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프레드 시장 시장 한국 시장 진출 북미 시장

2025.08.20. 20:00

썸네일

주택 시장에서 매물 회수 급증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리얼터닷컴이 밝혔다.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없게 된 셀러들이 아예 매물을 시장에서 빼고 있는 것이다.   리얼터닷컴 경제연구팀의 월간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매물 회수는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급증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된 회수 건수도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매물 재고가 늘어난 것과 맞물려 있다. 6월 기준 시장에 나온 매물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신규 매물도 1년 전보다 8.8% 늘었다. 전체 매물은 늘었지만 증가세는 지난 두 달 동안 정체 상태로 돌아섰다.   증가세 정체를 보여주듯 매물 회수 건수는 신규 매물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다. 5월에는 신규 매물 100건당 13건이 시장에서 회수됐다. 이는 2022년의 6건과 2023년 10건, 2024년 10건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일부 셀러들이 비현실적인 가격을 고수하다가 바이어가 나타나지 않거나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 집값을 낮추는 대신 매물을 거두고 관망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리얼터닷컴의 제이크 크리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물 회수 배경으로 여유 있는 주택 소유주의 증가를 들었다. 과거 주택 시장 사이클에서는 가격이 떨어지면 주택 소유주에게 팔아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했다. 지금은 주택 소유주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가격이 아니면 매물을 회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 매물 재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돈다. 주택 가격은 정체나 하락세에 들어섰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주택 시장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며 "바이어 입장에서는 몇 년 만에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셀러들은 여전히 최고가 기대를 하고 있어 가격이 맞지 않으면 시장에서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흐름이 시장을 균형 상태에서 바이어 우위 시장으로 바꿀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물 회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상황이다. 6월에는 매물이 두 달 연속 100만 건을 넘겼다. 팬데믹 이전보다 13%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가 줄고 있다.   6월에는 전국 주요 지역 4곳에서 모두 매물이 증가했다. 서부는 전년 대비 38%, 남부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상위 50개 대도시에서도 모두 매물 재고가 증가했으며 라스베이거스는 77.6%, 워싱턴DC는 63.6%나 늘었다.   매물이 시장에 오래 머무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일수는 53일로, 지난해보다 5일 늘었고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슷해졌다.   전국적으로는 6월에 전체 매물의 20.6%가 가격을 인하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6년 이후 6월 기준 최고 기록이다.   전국 중간 매물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6월 기준으로 중간 매물가격은 44만950달러로 전년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많은 셀러들이 여전히 팬데믹 시기의 최고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안유회 객원기자시장 주택 주택 소유주들 주택 매물 매물 회수

2025.07.16. 18:09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