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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디아 쇼핑몰 ‘총기 위협 신고’로 한때 봉쇄

아케이디아의 대형 쇼핑몰 ‘더 샵스 앳 산타애니타(The Shops at Santa Anita)’가 총기 위협 신고로 한때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케이디아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12일 오후 5시 직전, 한 남성이 총기를 소지하고 쇼핑객을 위협하고 있다는 911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쇼핑몰을 일시적으로 봉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   현장 영상에는 총을 겨눈 경찰들이 신발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바닥에 엎드리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이 쇼핑몰 내부를 수색한 결과 용의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었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이번 신고가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쇼핑몰 봉쇄는 해제됐으며 몰은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AI 생성 기사쇼핑몰 총기 총기 위협 허위 신고일 이후 쇼핑몰

2026.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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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총기 7천 정 신고, 전국 두 번째

 BC주에서 총기 수거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7,368정이 신고됐다. 연방 정부가 금지한 총기를 수거해 폐기하는 이번 계획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격용 총기 보상 프로그램 자료를 보면 BC주의 신고 건수는 온타리오주의 1만3,219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퀘벡주는 5,53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까지 약 3만2,000건이 접수됐다. 정부가 수거 목표로 잡은 13만6,000정 중 약 23%가 신고된 분석이다. 공공안전부는 이 사업을 위해 2억5,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번 자진 신고 기간은 3월 31일에 끝난다. 이 기한이 지나면 신고를 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총기 소유주가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자비로 총기를 영구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보상 없이 경찰에 제출해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해 수출하는 방법도 있다.   정부는 2020년부터 2,500여 종의 총기 모델을 금지했다. 사냥이나 스포츠용이 아니라 군사용에 가깝다는 이유다. 금지 총기 소유에 대한 사면은 2026년 10월 30일까지다. 참여는 선택이지만 법 준수는 의무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기한 내 처분하지 않으면 불법 소지로 처벌받을 수 있다.   현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2020년 총기 금지 조치 이후 사면 기간을 세 차례나 연장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정이 반복되면서 총기 소유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이번에도 기간을 다시 늘릴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실제로 정부가 형사 처벌까지 강행할지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RCMP는 현재 신고 접수만 진행 중이며, 실제 총기 수거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종류에 따라 15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다. 앨버타주와 사스카츄완, 매니토바 등 일부 주 정부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향후 수거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전국 총기 총기 소유주들 신고 전국 총기 수거

2026.02.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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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 총기 돌려준 경찰, 비극의 불씨 됐다

 BC주 북동부의 작은 광산 마을 텀블러릿지에서 10대 여성이 가족과 학교 친구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 제시 반 루트셀라르(18)는 지난 10일 오후 자택과 학교에서 무차별 공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9명이 숨졌고 25명이 다쳤다.   범행은 치밀하고 잔혹했다. 루트셀라르는 10일 오후 1시 20분경 텀블러릿지 세컨더리에 나타나기 전, 펠러스 애비뉴 자택에서 어머니 제니퍼 스트랭(39) 씨와 11세 남동생 에밋 제이콥스(11)을 먼저 살해했다. 집안의 참변을 목격한 다른 가족이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범인은 이미 학교로 이동해 공격을 이어갔다.   현장에 출동한 RCMP(연방경찰)는 신고 접수 2분 만에 학교로 진입했다. 경찰은 교내 복도와 도서관 등을 돌며 총기를 난사하던 범인과 대치를 했다. 경찰이 제압에 들어갔을 때 범인은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부상자 중 한 명은 병원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희생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지역 사회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과학자를 꿈꾸던 에이벨 무안사(12)와 예술가를 꿈꾸던 카일리 스미스(12)를 비롯해 에제키엘 스코필드(13), 조이 베노이트(12), 티카리아 램퍼트(12) 등 어린 학생들이 교실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을 지키려던 샨다 아비우가나-뒤랑(39) 교사도 희생됐다. 유가족들은 자녀들을 밝고 성실한 아이로 기억하며, 가해자보다 희생자들의 꿈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경찰의 사전 대응에 대한 날 선 비판이 나오고 있다. RCMP에 따르면 범인은 과거 정신 건강 문제로 경찰과 여러 차례 접촉한 기록이 있었고, 경찰이 자택에서 총기를 압수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총기 소유주가 반환을 요청하자 경찰은 절차에 따라 총기를 돌려줬다. 한 차례 압수했던 총기가 다시 범인의 손에 들어가 비극의 불씨가 된 셈이다.   범인 루트셀라르는 사건 당시 학교에 재학 중이 아니었으며, 범행에 사용한 장총과 개조된 권총은 본인 명의로 등록된 것이 아니었다. 범인은 과거 총기 면허를 보유했으나 사건 당시에는 이미 만료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다수의 압수수색 영장과 통신 자료를 통해 범행 배경을 추적하고 있으며, 특정 인물을 겨냥한 범행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정치권도 모든 일정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마크 카니 총리는 예정된 독일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텀블러릿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연방 의회는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연방 청사에는 조기를 게양했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자들도 추모 일정에 동행하며 지역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텀블러릿지를 직접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주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BC주 정부는 예정된 주정부 시정 연설을 취소하고 주 전역에 '애도의 날'을 선포했다. 웬디 코치아 BC주 총독은 주의회 연설을 통해 지역 사회가 겪는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했다. 해외 정상들도 잇따라 위로 메시지를 보냈으며 토론토 CN타워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조명을 낮췄다.   의료 현장에서도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중상을 입고 밴쿠버로 이송된 페이지 훅스트라(19)는 수술을 마친 뒤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 BC아동병원에서도 중환자 1명을 치료 중이며, 지역 보건당국은 이번 일로 트라우마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스이스트 BC 커뮤니티 재단은 텀블러릿지 커뮤니티 회복 기금을 조성해 향후 수년간 지역 사회의 치유를 돕기로 했다.   인구가 적은 시골 마을 특성상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지역 목회자와 상담 기관들은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를 상시 개방해 주민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은 향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정리해 검시 절차로 넘길 계획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캐나다의 총기 규제와 정신 건강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총기 불씨 총기 소유주 과거 총기 압수수색 영장과

2026.02.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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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방패로 든 총기 남성, 경찰과 대치 끝 사망

무장한 남성이 두 살배기 아이를 안은 채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한 사건의 긴박한 순간이 보디캠 영상으로 공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파라마운트 지역 알함브라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당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레이크우드 셰리프 스테이션 소속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최근 공개된 보디캠 영상에는 대원들이 엄폐한 채 무장한 남성을 마주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은 한 손에 총기를 들고 다른 팔로는 자신의 두 살 난 아들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은 대원들과 정신건강 평가팀이 약 25분 동안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설득과 진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남성은 반복적으로 경찰에게 발포를 요구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남성이 총을 경찰 방향으로 겨누자 대원 중 한 명이 소총을 발사했고, 남성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아이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사건 경위와 경찰의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방패 총기 총기 남성 해당 남성 경찰 방향

2026.0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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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주민 총기 300정 매입…가든그로브 경찰국과 수거

OC 정부와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지난 8일 개최한 ‘건 바이백’ 행사를 통해 약 300정의 총기를 매입, 수거했다.   재닛 우엔, 비센테 사미엔토, 더그 채피 수퍼바이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주민이 가져온 소총 23정을 포함, 총 298정의 총기를 매입하고 3만44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해 OC의 총기 관련 사망자는 총 149명이다. 이 중 39명은 살해됐고 107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주민 총기 주민 총기 총기 관련 가든그로브 경찰국

2025.11.13. 19:00

쿡카운티 검찰, 총기 범죄 강력 대응

쿡 카운티 검찰이 기관총을 소지한 경우 구속 수사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총격 사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검찰측 설명이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23년부터 주법으로 현금 보석금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이 법의 시행으로 인해 공공 안전에 큰 위협이 되지 않거나 도주 우려가 없는 경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하지만 쿡카운티 검찰은 기관총(machine gun)이나 대용량 탄창, 불법 장치 등을 부착한 총기를 소지한 경우 구속 재판을 받도록 하는 방침을 시행 중이다.     시카고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갱단 간 총격이나 무차별적인 총격 사건의 경우 기관총이나 대용량 탄창의 사용이 빈번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일린 오닐 버크 쿡 카운티 검사장이 취임한 지난 2024년 12월 1일 이후 현재까지 기관총을 가지고 있다가 기소된 경우 모두 138건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이는 전임 킴 폭스 검사장의 125건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비율로 보면 폭스 전 검사장이 기관총 소유자의 78%를 구속 수사한 반면 버크 검사장은 97%로 대폭 증가했다.     버크 검사장은 기관총 수거율 역시 크게 높아진 점도 강조했다.     지난 2019년 기관총 수거 건수는 40정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604정으로 무려 15배가 늘어난 것이다. 그만큼 쿡카운티 검찰이 거리에서 유통되고 있는 기관총을 많이 수거하고 있고 이를 지니고 있는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법원도 쿡 카운티 검찰이 구속 수사를 요청한 사례의 76%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쿡 카운티 검찰은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기관총을 지니고 있는 이유는 자기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다. 이같은 총기들은 매우 위험한 무기들”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총 소지 범죄에 대한 처벌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athan Park 기자검찰 총기 검찰 총기 카운티 검찰 카운티 검사장

2025.10.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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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폭행 기소된 한인, 이번엔 총기·마약 혐의로 수배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 공공안전국(DPS)이 한인 남성 황희정(43)씨를 도난 총기 소지, 마약 소지, 총기 신분증 요건 위반, 불법 탄약 소지 등 혐의로 수배했다.     조셉 카마초 고등법원 판사는 황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보석금을 10만달러로 책정했다.   황씨는 이미 다른 사건으로도 기소된 상태다. 지난 8월 25일 북마리아나 제도(괌 북쪽의 작은 섬)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그는 투어 가이드 지징 보르하를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지난 9일 법원에서 공식 기소되었으며 2만5000달러의 현금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같은 날 가라판에서는 황씨 소유로 확인된 토요타 타코마 차량이 보르하의 검은 차량과 자전거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도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가 납치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황씨와 보르하는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황씨는 보르하가 자신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보르하가 돈을 요구하는 왓츠앱 메시지와 자신의 사무실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리는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반면 보르하는 황씨가 차량 손해 보상금 5000달러를 주겠다고 연락해 만나러 갔다가 황씨에게 사무실로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사건은 법정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송영채 기자북마리아나 총기 북마리아나 제도 북쪽 북마리아나 자치령 북마리아나

2025.09.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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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총기, 자기방어 대비라는 모순

20년 전 인디애나주 미샤와카라는 소도시에서 처음으로 미국이라는 나라를 접했다. 낯선 나라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신기했다. 호기심은 커졌고,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던 여러 경험은 짜릿했다. 소방관으로 일하던 어학원 한 호스트 가장은 소방서에 초대해 영화로만 보던 큰 소방차를 직접 설명해 줬다.   그 소방관에게 “당신도 총을 가지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미국인이라면 다들 총기를 소유하지고 있지 않느냐라는 의도의 질문에 소방관은 눈빛이 변했다. “나는 총을 소유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총이 자기방어 수단이라고 말하지만, 총기를 집에 둠으로써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   그때 소방관의 진지했던 눈빛과 표현이 아직도 생생하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총이 흔하게 나왔기 때문에 그 위험을 가볍게 여겼던 내 경박함이 창피했다. 그 후 기자로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취재하면서 그 소방관의 말뜻을 이해하게 됐다.   10여 년 전 가디나 한 아파트 2층 현관에는 핏자국과 함께 알 수 없는 유기물이 흩뿌려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한인 남편이 아내를 총격 살해하고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형적인 ‘살해 후 자살(murder-suicide)’ 사건이었다. 남편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미궁에 빠졌지만, 가정불화로 추정됐다. 현관의 유기물은 총상에 의한 뇌수였다. 총격 사건 현장의 처참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살해 후 자살은 비극 중에서도 비극이다. 단순 자살이 남은 가족에게 평생 가슴 아픈 트라우마를 안긴다면, 살해 후 자살은 커뮤니티까지 비통함에 빠지게 한다.     최근 한인사회에서 가족 살해 후 자살 사건이 다시 반복돼 우려를 키운다. 가해자의 공통점은 가장이면서 총기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는 ‘자살’을 정신건강이 나빠진 극단적 부작용으로 본다.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를 겪으면 삶을 비관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한다고 한다. 감정 기복은 반복되고 급기야 자살행동을 촉발한다.   특히 총기는 정신건강이 불안정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무기라고 한다. 정신건강전문의 수잔 정 박사는 “사람도 감정(변연계)에 지배되는 포유동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생리학적으로 이성(전두엽)은 25세가 되어야 정립된다. 분노에 휩싸일 때 총기가 옆에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고 싶은 충동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가정불화, 우울증 징후가 보인다면 총기는 더더욱 경계해야 한다. 정 박사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가족은 때로 가장 미워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가족을 내 의지대로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 총기 소유는 멀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때로 자기방어를 이유로, 만일의 사태에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총기를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총구가 거꾸로 본인과 가족에게 향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할 정도로 이성이 작동하지 않을 때는 주변에 이를 솔직히 털어놓고, 전문가에게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비극을 막는 첫걸음이다.   총기 소지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캘리포니아주는 2016년부터 ‘총기 폭력 제한 명령(GVRO·Gun Violence Restraining Order)’을 시행 중이다. 누군가 정신건강이 불안정하고 총기 폭력 가능성까지 보일 경우 법집행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해당 인물의 총기 구매·접근·소지를 금지할 수 있다. GVRO(reducetherisk.ca.gov 참조)는 가족, 동거인, 직장 동료, 고용주, 학교 관계자, 친밀한 파트너 등 우려 대상과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형재 / 사회부 부장중앙칼럼 자기방어 총기 총기 소유 총기 폭력 총기 구매

2025.09.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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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서 총기 안전 교육 개최

어바인에서 오늘(4일) 총기 안전 교육 이벤트가 열린다.   멜린다 리우 어바인 1지구 시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가 어바인 경찰국과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오후 6시부터 퀘일힐 커뮤니티 센터(39 Shady Canyon)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찰국은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총기 잠금장치 사용법에 관해 설명한다. 리우 시의원과 폴리 수퍼바이저는 시와 카운티 정부 차원의 총기 안전 강화 노력에 관해 발표한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통계를 인용, 총기 폭력이 미국의 아동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OC에선 총기와 관련, 149명이 사망했다. 이 중 39명은 살인, 107명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다. 총기 사고 사망자는 3명이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어바인 총기 총기 안전 어바인 경찰국 총기 잠금장치

2025.09.03. 20:00

뉴욕주 총기 폭력 대폭 줄었다

최근 브루클린의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 뉴욕주 총기 폭력 사건이 대폭 감소했다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21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해 첫 7개월 동안 보고된 총기 폭력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4% 줄었다”고 밝혔다.     뉴욕주 총기폭력 근절(GIVE·Gun Involved Violence Elimination) 계획에 참여하는 뉴욕시 외 28개 경찰서가 보고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상자가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은 지난해 동기 351건에서 3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48건) 감소했다. 총기 폭력 피해자 역시 같은 기간 455명에서 356명으로 21.8%(99명) 줄었으며, 총격 관련 사망자는 70명에서 55명으로 21.4%(15명) 감소했다.     다만 한인들도 다소 거주하는 서폭카운티의 총격 사건 건수가 같은 기간 14건에서 20건으로 늘었으며, 나소카운티의 경우 4건에서 3건으로 감소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의 총기 폭력 감소는 공공 안전 및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기록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총격 범죄를 퇴치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맨해튼·브루클린 등에서 각종 총기 폭력 사건이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GIVE 계획에 참여하지 않는 뉴욕시에서도 올해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올해 8월 17일까지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은 459건으로 지난해 572건 대비 약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총격 피해자 수 역시 700명에서 564명으로 19% 줄었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20일 총기 폭력과 청소년 범죄 관여를 줄이기 위한 청소년 고용 프로그램에 4060만 달러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G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시 외 지역에서 저소득 및 위험군 청소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호컬 주지사는 “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미래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총기 뉴욕주 총기폭력 총기 폭력 각종 총기

2025.08.21. 17:50

프리츠커, 총기 안전 강화 법안 2건 서명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두 건의 총기 안전 관련 법안에 서명, 주내 총기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이 같은 일리노이 주의 공격용 무기 금지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화해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28일 법안 HB1373(총기 추적 시스템 의무화)와 법안SB0008(총기 보관 및 분실 신고 강화)에 각각 서명했다.     법안 HB1373은 주내 모든 지역 경찰이 연방 주류, 담배, 총기, 폭발물 단속국(ATF)의 전자 추적(eTrace)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범죄와 연관된 총기 발견 시 추적 조사를 의무화 하고 있다.     법안 SB0008은 미성년자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으면 민사 처벌을 가능하게 하고 분실 또는 도난 시 신고 기한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이를 위반할 경우 총기 소지 허가증(FOID) 취소도 가능하도록 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와 관련 “해당 법안들은 총기 폭력과 범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법의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리노이 주 소총협회(ISRA)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프리츠커와 반(反) 총기 정치인들과 맞서 싸우겠다”며 일리노이 주의 공격용 무기 및 대용량 탄창 금지법을 둘러싼 소송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총기 프리츠커 총기 총기 안전 프리츠커 일리노이

2025.07.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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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총기 난사 막아낸 교인들…무장 괴한 사망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웨인(Wayne)의 한 교회에서 무장한 남성이 예배 중 총격을 가하려 했으나, 교인과 교회 직원들의 용감한 대응으로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웨인 경찰서장 라이언 스트롱(Ryan Strong)은 23일(일) 오전 11시경, 크로스포인트 커뮤니티 교회(CrossPointe Community Church)에서 31세 백인 남성이 전술 조끼를 입고 권총과 장총을 소지한 채 차량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괴한은 예배당을 향해 접근하면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사했다.   당시 예배에는 약 150명이 참석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괴한이 차량에서 내려 총격을 시작하자 한 교인이 자신의 트럭으로 그를 들이받았고, 그 사이 교회 보안 담당 직원 2명이 총을 발사해 괴한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괴한은 현장에서 숨졌다.   한 명의 교인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배 중이던 교인 웬디 보딘(Wendy Bodin)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한 남성이 교회 앞 잔디밭에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처음엔 사고를 당한 줄 알았는데, 다른 여성이 다급히 ‘911에 전화하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범인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BI 역시 수사 지원에 나선 상태다.   교회 측은 현재까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교회 총기 무장 괴한 교회 직원들 커뮤니티 교회

2025.06.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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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밸리 총기 난사…10대 6명 총격 중상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레노밸리에서 10대 6명이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오후 11시 직전 오키드 레인에서 발생했다. 주민들이 총성을 듣고 총격사건을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 10대 6명이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에는 또 다른 총상 환자가 도착했으며, 조사 결과 이 역시 같은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14세에서 18세 사이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 체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조원희 기자모레노밸리 총기 모레노밸리 총기 총격 중상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5.06.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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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서 총기 난사...3명 사망·15명 부상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세스 지역 영 파크에서 지난 21일 오후 10시 10분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15명이 총상을 입었다. 특히 이 사건은 당시 공원에서 200여명이 모여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으로 묘기를 부리는 ‘사이드쇼(sideshow)’를 구경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 경찰은 용의자인 토마스 리바스(20)와 17세 청소년을 사건 다음 날인 22일, 또 다른 17세 소년을 23일 각각 체포했다. (왼쪽부터) 차량들이 사이드쇼를 벌이다가, 용의자가 군중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총소리에 놀란 군중들이 도망가고 있다.뉴멕시코 총기 총기 난사 10분쯤 총기 토마스 리바스

2025.03.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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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사냥시즌 총기 세금 감면" 조지아 상원 통과

사슴 개체수 관리를 위해 일정 기간 총기 세금을 감면해주는 법안이 조지아주 상원을 통과했다.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한 이 법안(SB 47)은 10월 사슴 사냥 시즌 11일간 총기와 탄약 등 기타 부속품에 대한 판매세 징수를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2일 상원에서 찬성 31표, 반대 21표로 가결된데 이어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제이슨 아나비타트(공화) 상원의원은 “조지아의 사슴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사냥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10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11일간 세금을 유예하면 개체수 통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판매세 유예 품목에는 사냥 총 뿐만 아니라 권총, 소총과 총기 안전장치 등의 부속품도 포함한다.     총기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아나비타트 의원은 “무기가 해를 끼치는 원인은 사냥꾼이 무기를 구매하고 야외 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측은 이 법안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특히 지난해 9월 조지아 북부 애팔래치고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총기규제 강화는 커녕, 구매를 촉진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낸 오록(민주) 상원의원은 “학교 총격 사건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입장이 되어 보라”고 반박했다.     지난 회기에도 유사한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하원으로 넘어갔지만, 표결에 부쳐지지 않았다.     윤지아 기자총기 세금 유예 법안 총기 안전장치 총기 탄약

2025.02.13. 14:14

유명 스테이크 식당서 손님에게 총 겨누고 물건 강탈 시도

9일 밤 셔먼 오크스의 한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한 남성이 총을 겨누고 두 명의 손님의 물건을 강탈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벤투라 블러바드에 위치한 ‘BLVD 스테이크’에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금색 총을 든 용의자가 식당을 나서던 남성과 여성에게 총을 겨누고 물건을 빼앗으려 했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들은 다시 식당으로 들어가 몸을 피했고 이를 본 일부 손님들은 뒷문으로 도망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LA경찰국은 총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총기가 사용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한 명에게서 훔친 휴대폰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강탈한 다른 물건이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온라인 뉴스팀셔먼 오크스 스테이크 하우스 총기 절도 강도

2024.09.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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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참사 용의자 14세 소년, 1년 전 이미 총기 난사 예고

4일 애틀랜타 북동쪽 와인더에 있는 애팔래치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가운데, 체포된 14세 용의자가 지난해 인터넷에 총기 난사를 예고했던 동일 인물임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과 잭슨 카운티 셰리프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해 5월 학교 총기 난사 예고를 올린 용의자로 당시 13세였던 콜트 그레이를 지목해 면담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기 사진과 함께 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저지르겠다고 위협했으며, 여러 건의 제보를 받고 잭슨 카운티 셰리프국과 협력해 그레이를 찾아냈다.   하지만 해당 소년의 아버지는 “집에 사냥용 총이 있지만, 아들이 함부로 사용할 수는 없다”고 수사 당국에 말했으며, 소년 역시 온라인에 총기 난사 위협을 올린 것을 부인했었다. 이후 셰리프국은 학교에 콜트 그레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FBI는 “당시에는 그를 체포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없었다”고 하면서 “13세로 언급된 용의자는 이번 애팔래치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구금된 피의자와 동일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콜트 그레이는 ‘AR 플랫폼 스타일’ 소총을 사용했으며, 성인과 똑같은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받게 된다. 또 추가 용의자는 없다고 GBI는 발표했다.   콜트 그레이는 사건 당일 경찰에 구금돼 현재 게인즈빌 소년 구치소에 구금돼 있으며 오늘(6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 용의자가 1년 전 학교 총기 난사를 예고한 그레이와 동일 인물임이 알려지자, 그의 가정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그레이의 엄마 마시 그레이(43)는 17년 이상 4개 카운티에 걸친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가정폭력, 마약 소지, 재산 피해, 교통 위반 등의 혐의로 풀턴, 포사이스, 바로우 카운티 등에서 기소됐다. 마시는 또 남편 콜린 그레이에 접근금지 명령도 받은 바 있다. 윤지아 기자총격범 총기 총기 난사 학교 총기 총기 사진

2024.09.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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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기 규제 강화도 대선 이슈 돼야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시카고에서 전철 내 총기 난사로 4명이 숨진 데 이어 4일에는 애틀랜타 인근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학교 재학생인 14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투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4명 가운데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와 함께 10대 소년이 어떻게 총기를 구해 교내로 반입할 수 있었는지 등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은 개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전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370여 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 난사란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의미하는 만큼 전체 총기 관련 사건은 이보다 훨씬 많다. 한 총기범죄예방 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일 320건가량의 총기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110여 명이 목숨을 잃는다. 지난해에도 총기 사건 관련 사망자가 4만 명이 넘었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치권은 규제 강화를 외친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질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총기 소유 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를 앞세운 보수 세력과 전미총기협회(NRA)의 전방위 로비 때문이다. 4일 사건 직후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즉각 성명을 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침묵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해리스 후보는 “총기 폭력이라는 전염병을 끝내야 한다”며 “대선에서 승리하면 공격용 소총 금지와 신원 확인 강화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미국’을 원한다면 총기 규제 강화도 11월 대선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사설 강화도 총기 총기 난사로 총기범죄예방 단체 대선 후보

2024.09.04. 18:57

CTA, 총기 위협 실시간 감지하는 AI 도입

CTA(시카고 대중교통국)가 실시간으로 잠재적인 총기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테크 기업 ZeroEyes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CTA의 보안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총기가 감지될 경우 소지자의 이미지, 총기 종류, 위치 정보가 ZeroEyes 운영 센터로 전송되고 전문가들이 위협 여부를 확인한 후 지역 당국에 곧바로 통보한다.   CTA는 이 시스템은 위협 감지 후 1분 이내에 경찰에 알릴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AI 기반 기술은 이미 다른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 학교, 그리고 시카고 네이비 피어(Navy Pier)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TA 도발 R. 카터 주니어 회장은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이 모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TA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업체측과 12개월 간 최대 비용 20만 달러로 계약했으며 연간 보안 예산으로 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Luke Shin실시간 총기 총기 위협 이미지 총기 위협 여부

2024.08.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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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상 6곳 부수고 들어가 총기 300여 정 훔친 절도단 검거

지난 9개월간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의 총포상 최소 여섯 곳을 털어 총기 300정 이상을 훔친 절도단이 체포됐다.     연방 수사당국은 13일 오후 용의자 여섯 명을 체포해 이들을 연방법이 관리하는 총포상에서 절도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 16일 공개된 수사기록에 따르면 이들의 범죄 방식은 훔친 차량으로 총포상을 뚫고 들어간 뒤 훔친 총기를 다른 차량에 싣고 도주하는 것이었다.     수사당국은 이들의 집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훔친 총기 50여 정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KTLA 보에 따르면 도난된 총기는 암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이들이 훔친 총기 중 일부는 다른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크로스 고리(18), 케인 고리(22), 케네스 길모어(19), 브랜던 호킨스(19), 캘빈 그레이(18), 캔달 존슨(23) 등 여섯 명이다.     한편 용의자들이 가장 마지막으로 저지른 사건은 13일 새벽 오렌지시 총포상 ‘파울러스 건 룸’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최소 50정이 넘는 총기를 훔쳤지만 탄약과 현금은 손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울러스 건 룸 사장은 절도단이 11만 5000달러 상당의 총기를 훔쳐갔다고 밝혔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총포상 절도단 절도단 검거 캘리포니아 도난 차량 총기 암시장

2024.07.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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