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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큐브와 9년간 동행 마무리..“코 부상 회복까지 도울 예정”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후이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결별한다. 1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펜타곤 후이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당사는 후이와 충분한 논의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후이는 2016년 10월 그룹 펜타곤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여러 그룹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FC 파파클로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나, 촬영 중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큐브 측은 “당사와 전속계약 기간은 종료됐으나 후이가 부상을 회복하는 동안 회사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큐브 측은 “후이가 부상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이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이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따뜻한 과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후이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7.16.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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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붐이 코인런 될라’…BIS 경고 “스테이블 코인, 시스템 리스크로 전환 ”

“스테이블 코인이 전통 금융산업과 결합하면서 시스템 리스크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가능성에 코인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이 잠재적 위험 경고했다.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 ‘스테이블 코인 확산에 따른 정책 과제와 규제 접근법’에서다. BIS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 코인은 약 170개로 시가총액은 2550억 달러(약 354조원)에 이른다. 60개(1250억 달러)가 유통됐던 1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등 9개 글로벌 코인거래소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거래에 사용된 비중은 2017년 말 7.9%에서 올해 5월 말 84%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중 미국 달러 기반인 테더(USDT)와 써클(USDC)의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유율(시가총액 기준)은 약 90%에 달한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최대 장점은 ‘1달러=1코인’ 비율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이다. 미국 국채나 은행 예금 등 특정 자산에 코인 가치를 일대일로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낮췄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 환매 요청 시 국채 등 준비자산을 처분해 코인 액면가와 동일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투자자 신뢰가 깔려있다. 하지만 BIS는 가격 변동성을 우려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준비자산이 완벽히 일대일로 연동되지 않았던 사례도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USDC 등 주요 스테이블 코인은 ‘디페깅(가치 유지 실패)’이 600번 이상 나타났다.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실리콘 밸리은행에 준비자산의 8%를 예금으로 맡긴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은행이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1달러에 고정된 USDC 가격은 한때 0.86달러까지 하락해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테이블 코인런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BIS는 미국 국채 시장에 대한 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테더 등 주요 스테이블 코인이 3월 말 기준 전체 준비자산의 81.5%(1728억 달러)를 미국 국채로 굴리고 있어서다. BIS는 보고서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35억 달러(약 5조원) 자금이 유입되면 단기 미국 국채 금리는 약 0.025~0.05% 하락하지만(국채값은 상승), 반대로 자금 유출 시엔 하락 폭이 2~3배 커진다”며 “시장이 불안할 때 코인 발행사들은 보유자산을 강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BIS가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코인 특성상 거래소나 개인 지갑을 통하면 국경을 넘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자금 출처 꼬리표가 남지 않기 때문에 자금세탁이나 범죄조직에겐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정부의 외환규제나 과세회피,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류창보 오픈블록체인ㆍDID협회 회장은 “스테이블 코인은 전통 금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코인 발행에 따른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한 뒤에 제도권 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신고가 행진을 멈췄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818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12만3000달러 선을 돌파한 후 하루 사이 3.9%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통과에 실패하면서다. 블룸버그는 이날 “법안 통과가 제동에 걸리자 최근 랠리에서 이익을 얻은 장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염지현([email protected])

2025.07.16.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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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서신애, 이렇게 예뻤나..'똑단발' 변신 후 리즈 갱신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서신애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서신애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동숲 시작 3주만에 마을과 해피홈에서 K.K.씨 초대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단정한 단발머리에 크림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청량한 여름 햇살과 어우러진 싱그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상큼한 미소와 건강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진짜 인형이 따로 없네”, “단발 너무 잘 어울려요”, “해피홈보다 해피한 신애님 미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신애는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다. 2004년 우유 광고를 통해 데뷔한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 여우누이뎐',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사랑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6.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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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37년의 나눔… ‘K-나눔’ 세계로 확산

국내 대표 나눔운동 단체인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가 올해로 37주년을 맞았다. 서울 청량리에서 시작된 밥퍼는 현재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무료급식, 교육지원, 의료봉사 등을 펼치며 ‘K-나눔’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밥퍼는 2024년 한 해 동안 34개국에서 633명의 외국인 봉사자를 맞이했고, 2025년 상반기(1월~7월)에는 14개국 387명의 외국인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여행객, 유학생, 국제학교 학생들의 봉사 참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홍콩, 오스트리아, 미국 등지에서 온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한국 방문 중 밥퍼에서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홍콩 ECF Saint Too Canaan College 학생 38명과 교사·통역사 6명은 한국 수학여행 중 밥퍼에서 봉사했다. 학생들은 한 끼 식사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며 “행복하다”,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교환학생 25명도 배식과 설거지, 재료 손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나눔의 바람은 이어지고 있다. 홍콩 성시화대학 학생 34명은 교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봉사에 나섰고, 100만 원을 후원했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스타니 형제는 전쟁 반대로 정치적 난민 신분이 되어 한국교회의 도움을 받으며 매달 봉사에 참여 중이다. 영국 출신 봉사자 폴라(62)는 “한국인들의 따뜻함에 매일 감동받고 있다”고 말했다. 밥퍼를 찾는 어르신들도 외국인 봉사자들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일도 목사는 “K-컬처가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듯, 한국의 나눔문화도 밥퍼를 통해 국경을 초월해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는 민간의 노력에 더해 정부도 협력해 K-나눔의 정신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내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삶을 실현하는 데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밥퍼는 동대문구청과의 행정소송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7월 17일 오후 3시 20분에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연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소송으로 무료 법률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16.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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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전 대표 딸 인턴 논란’ 정말 몰랐나, 경영 개입 사실이라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계속된 논란에 홍역을 앓고 있다.  키움은 지난 14일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발표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설종진 2군 감독이 감독대행, 허승필 운영팀장이 단장을 맡았고 수석코치는 공석으로 시즌을 마칠 계획이다.  감독, 단장, 수석코치가 단번에 팀을 떠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지난 15일에는 이장석 전 대표이사의 딸이 구단에서 3개월 가량 인턴으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장석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KBO로부터 영구실격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이장석 전 대표는 구단 경영에 개입해서는 안되며 만약 구단 경영에 개입할 경우 그와 관련된 임·직원이 징계를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구단이 리그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키움은 끊임없이 이장석 전 대표가 구단 경영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장석 전 대표는 구단 지분 69.2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까지 KBO가 막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 구단에서 추천 채용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한 것은 이장석 전 대표의 경영 개입 의혹까지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키움 관계자는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 인턴으로 근무한 것은 맞다. 2024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으로 도합 3개월 정도 된다. 인턴의 경우 당연히 공고를 내고 뽑는 경우도 있지만, 내부 추천 또는 상시 채용 위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이장석 전 대표의 딸도 그렇게 들어온 케이스다. 당시 위재민 대표이사가 추천을 했고, 채용 담당자가 내부 절차를 거쳐서 채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경우 인턴 등도 공식 절차를 통해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키움의 경우 규모가 큰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채용 공고 없이 인턴을 채용한 사례가 이미 많이 있었고 이 때문에 해당 인턴이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직원들도 많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케이스가 처음은 아니다. 현재 전력분석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도 그렇게 들어왔다. 그 이전에도 사례가 몇 차례 있다. 때문에 채용 절차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는 설명이다.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은 구단에서 SNS 관련 업무를 맡았다. 키움 관계자는 “그 분이 SNS 담당이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컨텐츠를 만들었다. 특히 아이돌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쇼츠 제작도 능숙했다. 그러다 보니 컨텐츠에 대한 결과물, 성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해당 인턴이 지난 2월 미국 스프링캠프까지 동행한 것에 대해 키움 관계자는 “방학이 끝나면서 학업으로 돌아갔는데, 유튜브 담당자 2명 중 한 명이 퇴사를 하면서, 업무에 공백이 발생했고, 빠르게 채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연락을 취해서 겨울 인턴을 하게 됐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아서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라는 것을 몰랐다.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출신과 배경을 알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단 내부에서도 해당 인턴이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에는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 후속 조치를 고심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운 점에 대해 키움 관계자는 “그 이유만으로 인원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그 분에 대한 역차별, 형평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간만 채우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분에 대한 존재를 숨기거나, 은폐를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단순히 와서 용돈벌이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은 위재민 대표이사가 추천을 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됐다. 그리고 위재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된, 최대주주인 이장석 전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다. 위재민 대표이사가 해당 인턴이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추천했을거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KBO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장석 전 대표의 경영 개입 논란은 의혹은 있지만 법률적으로 입증하기는 매우 어렵고 입증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영구실격 징계까지 내린 KBO가 더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관련 임직원 징계는 미봉책에 가깝고 키움의 리그 퇴출은 리그 파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선택지다. 키움은 올 시즌 27승 3무 61패 승률 .307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대로 시즌이 진행된다면 3년 연속 리그 최하위가 유력하다. 팬들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야구장 안팎에서 잇따라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며 더욱 견디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 팀 전체가 하나로 모여도 부족할 때 오히려 야구 외적인 논란이 불거지며 팬들의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7.16.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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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수상

관악구시설관리공단, AI 안전보건관리체계 '세이프로'로 스마트 안전 선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AI 기반 안전보건 플랫폼 ‘세이프로(SAFE-PRO)’를 도입해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소규모·1인 근무 사업장이 많은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했고,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이진우 파트장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이후 예산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해 안전관리체계를 완성했다. 세이프로는 모바일 기반으로 위험성평가, TBM,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가 촬영된 현장 이미지를 분석해 유해 요인을 자동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 공유해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진우 파트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혁신은 경영층의 의지와 실무진의 문제의식이 함께할 때 실현된다”며 “천범룡 이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구축된 이번 성과는 노사 협력과 AI 기술의 결합”이라고 밝혔다. 노버스메이가 개발, 앤드정보기술이 총판으로 함께하는 세이프로는 한화모멘텀, 동부건설, 신세계면세점 등 다수 기업에 도입됐으며, 개발사 노버스메이는 현재 4만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25.07.16.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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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5년 만에 돈방석 앉는다…"구롤 론칭 준비 중"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특허를 받은 헤어롤의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있다.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론칭 준비 중이예요. 이제 모자는 저 멀리. 아주 잠시동안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특허를 낸 헤어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일명 ‘구롤’은 일반적인 둥근 헤어롤과 달리 휴대시엔 판판한 직사각형 형태로 접었다가 사용할 때 구부리면 동그랗게 말리는 구조다. 현재 상용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발주 직전의 단계로, 유통사와 론칭을 위한 로드맵을 협의 중이다. 앞서 구혜선은 직접 개발한 헤어롤의 특허증을 공개한 바 있다. 한 예능에서 헤어롤 특허를 낼 것이라고 밝혔던 구혜선은 직접 개발한 헤어롤 제품의 특허증을 공개했는데, 2020년 7월 출원 신청해 2021년 12월 정식 등록이 완료됐다. 최근 예비벤처기업확인서까지 받으면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구혜선은 협약을 통한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설렘과 기대감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7.16.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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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되살리는 제도·환경 절실"…한경협 제주하계포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국가 경제의 엔진,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합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개회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 38회인 한경협 하계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기업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경협은 올해 하이브·네이버·카카오 등 46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며 규모를 키웠다. 류 회장은 “한강의 기적과 10대 경제강국 도약도 다 기업가정신으로 만들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문제를 푸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상법 개정이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재계에서 우려하는 법안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류 회장은 “한경협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AI(인공지능) 허브가 되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떡볶이(tteokbokki)’가 새롭게 포함되고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휩쓴 것처럼,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경제뿐 아니라 문화적 역량과 소프트파워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민주당과 한경협이 10년 만에 대화를 재개한 일, 새 정부 출범 9일 만에 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진 일도 의미가 컸다”고도 회고했다. 한경협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민주당과 사실상 교류가 단절됐지만,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주재한 ‘한경협 민생경제 간담회’에 류 회장이 참석하면서 공식적인 대화가 다시 시작했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K팝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하이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모두가 K팝 낙관론에 빠져있던 2023년 당시 방시혁 의장이 ‘K팝 위기론’을 화두로 던지게 된 배경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연관된 2차, 3차 산업 생태계까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대표,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서재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무대에 올라 미래 전략과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상현([email protected])

2025.07.16.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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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재정준칙 완화 논의 있어”…‘확장재정’ 위해 고삐 푸나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재정준칙 도입에 대해 “기준 완화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재정준칙은 재정수지·국가채무 등 주요 재정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정하는 규범인데, 정부·여당이 이를 완화해 이재명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더 힘을 실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 자료를 보면 구 후보자는 “현재 준칙을 운영 중인 여러 나라에서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기준 완화 등 준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모두 중요한 가치”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해외 동향 등도 충분히 참고해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때 나온 재정준칙은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국가채무비율을 GDP의 60% 안으로 관리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세수 악화로 2022~2024년 3년 연속 관리재정수지가 GDP의 3%를 넘는 등 이를 지키지 못했다. 정부가 최근 편성한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3.3%(1차 추경 기준)에서 4.2%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구 후보자의 답변은 재정준칙 자체에 대한 재논의를 추진 중인 새 정부 기조와 흐름을 같이 한다. 기재부는 “현재 내수 경기 등 경제 여건을 보면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도 “재정준칙을 경직적으로 준수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재정준칙의 실현 가능성과 수용성을 재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재정준칙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한국 법인세, 다른 나라보다 낮아” 아울러 구 후보자는 현재 법인세 수준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와 비슷한 경제 규모인 국가와 비교할 경우, 지방세를 포함한 세율은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인세 최고세율은 24%로, 지방세를 포함하면 26.4%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내렸다. 법인세 개편 필요성에 관한 질의에 구 후보자는 “지난 정부에서 경기 둔화, 법인세율 인하 등으로 세입 기반이 약화한 측면이 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세입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빈([email protected])

2025.07.16.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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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브랜드 국밥 대장균 수치 초과에 직접 사과..“불편드려 죄송” [전문]

[OSEN=김채연 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식품 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위생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직접 이를 사과했다. 16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날 이연복은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아울러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연복은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1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 ‘더목란’에서 판매한 것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놀다푸드’에서 생산됐다. 이번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7월 7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소비자는 절대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회수는 경기도 남양주시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하 이연복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연복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이연복 드림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7.16.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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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中 톈진, 디지털 파워로 산업 혁신 주도… 글로벌 협력도 강화

중국 톈진(天津)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 우위를 만들어가고 있다. ━ 기업 성장 든든히 뒷받침하는 '컴퓨팅 파워' '타닥타닥'...톈진 베이윈(貝芸)테크회사 실험실에서 엔지니어들이 코드를 입력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저우샤오페이(周曉菲) 베이윈테크 사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약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신약 개발 주기를 80% 단축했다"고 말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 파워는 톈진시 AI컴퓨팅센터에서 제공된다. 화웨이 성텅(昇騰) 아키텍처 기반의 300P(1P는 초당 약 1000조 번의 연산 처리를 뜻함) 순수 국산화 연산 능력을 갖춘 센터는 베이윈테크와 같은 수백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쿵샹펑(孔祥朋) 톈진시 AI 컴퓨팅센터 책임자는 "이러한 파운데이션 모델의 80% 이상이 이미 ▷바이오의약 ▷첨단 장비 ▷자동차 등 핵심 분야를 포함한 제조업에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우성시(周勝昔) 톈진시 데이터국 부국장에 따르면 톈진의 컴퓨팅 파워 공급과 서비스 역량이 크게 강화돼 지능형 컴퓨팅 자원 규모가 1만P에 달하고 이용률은 90%에 이른다. 또한 톈허(天河)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직접 사용하는 업체는 1만 곳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창출된 경제 효과는 350억 위안(약 6조6850억원)을 넘어섰다. ━ 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지털 조력자' "화물차가 어디를 달리고 있든 정확하게 현재 위치, 운송 경로, 주행 속도와 냉장·냉동 화물칸 온도까지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톈진항 보세구에 위치한 G7이류(易流) 본사에서 완쥔(萬俊) G7이류 부총재가 '스마트 브레인' 데이터 플랫폼에 나타난 '작은 점'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G7이류는 크로스보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물 '유실' ▷신선식품 '과숙' ▷환적 지연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에 '추적 매니저', '콜드체인 매니저' 등 장치를 설치했다. 완 부총재는 "예전에는 화물이 국경을 넘어가면 화주가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데다 데이터 지연도 종종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AI를 기반으로 화물의 위치 추적과 전 구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G7이류는 3만여 개 중소 물류 기업의 누적 400만여 대 중형 트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톈진의 디지털 경제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축소판으로 꼽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톈진의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329억 위안(25조3839억원)을 기록했다. 산업 부가가치는 지역총생산(GRDP)의 9.4%를 차지했다. ━ '디지털 실크로드' 따라 해외 디지털 인재 양성 얼마 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온 자오훙위(趙洪宇)는 또다시 해외 출국길에 오른다. 중커루이옌(中科銳眼∙톈진)테크회사 사장인 그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연수생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기술 응용 '가상 교실'을 구축했습니다." 자오 사장은 회사의 제품을 보여주며 "이 스마트 교육 플랫폼 인터페이스에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응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발전 계획과 인재 양성 방향에 부합하기 때문에 기업의 해외 진출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톈진은 키르기스스탄 등 국가에 노반공방(魯班工坊)을 설립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분야에서 인재 교육∙양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정리 차이나랩

2025.07.16.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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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한진희 "할 줄 아는 것 없어..전철 타는 법 배운다" 깜짝 근황

[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한진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한진희 1화 (사상 첫 토크쇼 출연! 배우 한진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희는 그간 예능 출연을 고사해온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딱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능력이 없다는 것, 또 하나는 당시 드라마를 너무 많이 해 예능까지 나가면 드라마도, 예능도 장난처럼 보일까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과거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 MBC ‘무릎팍도사’ 등 숱한 예능 섭외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나영석 PD가 직접 전화했고, 엘리베이터에서 PD들이 붙잡고 설득도 했지만 안 나갔다”고 전했다. 그런 그가 이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송승환 때문이었다. 한진희는 “송승환이라는 이름 석 자가 워낙 성실하고 건실한 이미지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배우로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깊어진 그의 근황도 눈길을 끌었다. “여태까지 드라마만 하고 살았는데, 이제 전직 탤런트가 되다 보니까.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그는 "오늘도 전철 타고 왔다"라며 최근 전철 타는 법부터 살림까지 하나씩 배우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6.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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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먹통' SGI서울보증, 피해신고센터 운영…“해커 연락 없어”

SGI서울보증의 시스템 장애가 3일째 이어지면서 주요 보증 업무가 중단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 원인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재는 자체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전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서비스 정상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랜섬웨어 조직으로부터 이메일이 도착했다는 보도를 내놓자, SGI서울보증은 “해커로부터 이메일 등 직접적인 연락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혹시 연락이 오더라도 유관 전문기관과 협의해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징후는 없으며, SGI서울보증과 금융감독원 등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피해를 본 개인이나 기업은 전화(☎ 02-3671-5991~5993)를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는 무기한으로 운영된다. 신고 내용을 검토해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단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로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7.16.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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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북 GP 파괴 부실 검증' 의혹

9·19 군사합의에 따른 감시 초소(GP) 철수 당시 북한군의 철거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하준호)는 지난 7일부터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GP 검증 과정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GP 각 11개씩을 시범 철수하고, 향후 DMZ 내 모든 GP를 철수하기로 했다. 같은 해 12월 12일 군 당국은 북한군 GP 1개당 7명씩, 총 77명의 현장검증반을 파견해 상호 현장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시 상호 검증은 GP가 군사시설로 이용될 수 없도록 불능화됐는지, 복구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2023년 11월 23일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한다고 선언한 이후 파괴된 GP를 빠르게 복원하면서 과거 북측 GP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북한이 시범 철수한 GP에 병력과 장비를 재투입하고, 기존에 목재였던 초소를 콘크리트 소재로 보강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 장성 모임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지난해 1월 감사원에 북한 GP 불능화 검증 부실 의혹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같은 해 3월 국방부 등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하고, 지난 3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수사 대상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정경두·서욱 전 장관과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관계자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는다. 전율([email protected])

2025.07.16.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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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콸콸콸' 솟구친 흙탕물…'괴물폭우 습격' 뉴욕지하철 공포의 밤

[영상] '콸콸콸' 솟구친 흙탕물…'괴물폭우 습격' 뉴욕지하철 공포의 밤 [https://youtu.be/ZwaKz0g83kA] (서울=연합뉴스) 현지시간 14일 밤,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 지하철 역사 바닥에서 마치 분수처럼 흙탕물이 역류해 솟구칩니다. 물은 순식간에 지하철 안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승객들은 멈춰 선 열차 안에서 초조하게 창밖을 바라보다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려는 듯 동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어느새 객차 안으로 들어온 빗물. 일부 승객들은 의자 위로 몸을 피하고 다른 승객은 "기저귀를 차고 올걸 그랬다"는 농담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봅니다. 미 동부 뉴저지주 일대에 지난 14일 밤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뉴저지주와 인접한 뉴욕시에는 1시간에 5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여러 곳이 침수되고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시간당 53㎜의 강우량은 뉴욕에서 지난 2021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 기록입니다. 뉴욕시 한 지하철 탑승객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은 비만 오면 최악"이라면서 "(지하철역) 하수구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끔찍하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뉴저지주 플레인필드 시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차량이 휩쓸리면서 차에 탑승 중이던 2명이 숨졌습니다. 곳곳에서 도로와 가옥이 침수된 뉴저지주는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동부 해안에 엄청난 수증기가 유입되며 광범위한 뇌우가 촉발된 와중에 대기까지 정체된 탓에 홍수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텍사스에서는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야영하던 어린이 등이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최소 12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Juan Luis Landaeta@Landaeta·로이터·AFP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2025.07.16. 1:25

6월 日방문 외국인 7.6%↑ 338만명…대지진설 속 홍콩 33.4%↓

6월 日방문 외국인 7.6%↑ 338만명…대지진설 속 홍콩 33.4%↓ 한국은 3.8%↑ 73만명 2위…상반기 日방문자 첫 2천만명 돌파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올해 6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7.6% 증가한 337만7천8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했다. 6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였으나, 전달과 비교하면 31만여 명 적었다. 일본에서 7월에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한 홍콩의 경우 6월 일본 입국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33.4% 감소한 16만6천800명이었다. 홍콩인은 5월에도 일본 방문자 수가 작년 동월 대비 11.2% 줄었다. 이와 관련해 JNTO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가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홍콩 일부 항공사는 일본 방문자가 감소하자 항공 노선 감편과 운항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72만9천800명으로,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79만7천900명을 기록한 중국인에 이어 2위였다. 일본 입국 중국인은 전년보다 19.9% 늘었다. JNTO는 지난달 인천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 혼슈 중부 시즈오카를 각각 잇는 항공편이 늘어난 것에 주목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자는 2천151만8천명으로 작년 대비 21.0% 증가했다. 상반기에 누적 방문자 2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상반기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한국인이 478만3천명으로 1위였다. 이어 중국인 471만8천명, 대만인 328만4천명, 홍콩인 127만1천명 순이었다. 일본 방문 외국인의 상반기 소비액은 4조8천53억엔(약 44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연간 소비액 4조8천135억엔(약 44조9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5.07.16. 1:25

中 상반기 외국인 출입국 30% 늘어…무비자 입국은 54% 급증

中 상반기 외국인 출입국 30% 늘어…무비자 입국은 54%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중국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으로 비자 면제 확대에 나섬에 따라 올해 상반기 외국인 출입국 건수가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 국가이민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출입국 검사를 받은 외국인은 3천805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0.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상반기에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1천364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1.2%를 차지했다. 무비자 입국자는 작년 동기 대비 53.9% 급증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23년 말부터 관광·사업·친지 방문 등의 목적으로 중국 방문 시 비자 없이 입국해 30일간 체류할 수 있는 무비자 정책 대상국을 늘려 왔으며 한국은 지난해 11월에 추가됐다. 또한 55개국을 대상으로 환승·경유를 위해 체류할 때 최장 240시간(10일)까지 비자를 면제함에 따라 외국 관광객이 대폭 늘었다. 아울러 국가이민관리국은 상반기 전체 출입국 검사 인원은 3억3천30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억5천900만명으로 15.9% 증가했으며 홍콩·마카오·대만 주민은 1억3천600만명으로 12.2% 늘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준억

2025.07.16. 1:25

[속보] 젠슨 황 "H20도 좋지만 더 고급 칩 중국에 공급 희망" <로이터>

[속보] 젠슨 황 "H20도 좋지만 더 고급 칩 중국에 공급 희망"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5.07.16. 1:25

'12일 전쟁' 끝낸 이란, 강경·개혁파 권력 투쟁 치열

'12일 전쟁' 끝낸 이란, 강경·개혁파 권력 투쟁 치열 강경파, 서방 적대감 여전·'대미 협상' 대통령 탄핵 위협까지 개혁 진영은 외교 등 대대적 변화 요구…하메네이 행보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이후 이란 내부에서 신권정치의 향방을 둘러싼 강경파와 개혁파 간 권력 투쟁이 치열하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강경파는 여전히 서방에 대한 적대감을 내보이며 미국과의 협상에도 반대하고 있다. 대미 협상에 열려있다는 의사를 밝힌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대해서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여전히 외교의 창이 열려있다고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7일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선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집회에 자주 등장하는 정치 구호 '미국에 죽음을'에 대해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언급, 그 의미를 깎아내렸다는 강경파의 비판을 받았다. 대표적인 강경파 의원 아볼파즐 조흐레반드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대통령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질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의원 20여명은 직접 서한을 보내 반발했다. 한 의원은 정부가 방침을 바꾸지 않으면 의회가 '접근방식을 바꾸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이는 탄핵 위협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들은 일단 이스라엘과의 무력 분쟁 중에는 대체로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이후 12일간의 무력충돌이 바로 대화에 반대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더 많은 외교적 노력을 하더라도 앞으로 미국,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무력충돌이 보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개혁파들은 이란이 외교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이념적 제약은 완화하고 경제를 개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외교 관계에 그쳐서는 안 되고, 국내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최근 경제학자와 개혁주의 성향의 전직 관료 200여명은 성명을 내고 '통치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페제시키안 행정부가 미국·유럽과 외교를 추구하고 금융 정책을 바꾸고, 부패를 척결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2011년부터 가택연금 상태인 미르-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도 헌법 의회를 구성하고 정치 전환을 위한 국민투표를 촉구했다. 강경파의 도발이 더 큰 외국의 침략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최근 이란 국영방송에선 파트와(칙령)를 이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현상금을 걸고 모금운동을 개시하는 한 성직자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개혁성향의 분석가 사이드 라이라즈는 "강경파들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지 못하고 대중 지지도도 부족하다"며 "그들의 주 관심사는 이념이 아니다. 미국과 맺을 어떠한 합의에서든 배제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FT는 향후 이란 전략에 대한 최종 결정은 86세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메네이는 최근 대중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태다. 지난달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전격 공습한 데 이어 21일엔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격, 이란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지난달 25일 이란과 이스라엘은 휴전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5.07.16. 1:25

경제난 최악인데 "거지 없다" 발언한 쿠바 노동장관 결국 사임(종합)

경제난 최악인데 "거지 없다" 발언한 쿠바 노동장관 결국 사임(종합) 현실 외면 발언에 민심 폭발…대통령 "세심함 부족, 불평등 실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김연숙 기자 = 경제위기에 시달리는 쿠바에서 노동부 장관이 "쿠바에는 거지가 없다"고 발언했다가 논란 끝에 결국 사임했다. 15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마르타 엘레나 페이토 쿠바 노동부 장관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페이토 장관은 전날 발언으로 거센 비난 여론에 휩싸인 인물이다. 그는 전날 의회에 출석해 빈곤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주워 먹는 사람들이 사실은 "거지처럼 위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손이나 옷을 보면 (알 수 있듯) 거지 행세를 하는 것이지 진짜 거지가 아니다"라며 "쿠바에는 거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TV로 생중계됐고,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는 분노한 쿠바인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SNS에는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주워 먹는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왔고 경제학자인 페드로 몬레알은 엑스(X·옛 트위터)에 쿠바에 "장관으로 위장한 사람들이 있다"라고 냉소를 보냈다. 논란이 커지자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이 진화에 나섰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페이토 장관이 "세심함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그는 이후 의회에서는 "우리 중 누구도 실제 현실과 동떨어져 오만함과 가식으로 행동할 수 없다"면서 '거지들'이라는 단어는 쿠바가 겪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과 문제의 구체적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쿠바는 미국의 제재, 국내 경제 관리 부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식량과 의약품, 연료 등 생존에 필요한 필수품이 모두 부족한 상태이며 전력난도 계속되면서 빈곤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쿠바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인구 970만명 중 18만9천 가구, 35만명이 취약한 조건에서 생활하며 사회 복지 제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는 지난 2년간 쿠바 거리에 노숙자와 거지가 크게 늘어난 것이 체감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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