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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가주 등 10개 주 한정판 텀블러 출시

H마트가 가주를 비롯한 미국 10개 주의 지역 특색을 담은 한정판 텀블러를 출시했다.   H마트는 ‘스테이트 컬렉션(State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가주,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조지아, 메릴랜드, 텍사스,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등 10개 주를 테마로 한 16온스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 제품에는 해당 주를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와 지역 이미지를 화려한 일러스트로 담았다. 가주 제품에는 할리우드 사인이, 뉴욕 제품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일리노이 제품에는 시카고 극장이 그려졌다.   제품 전면에는 H마트의 로고와 함께 ‘America’s Asian Supermarket(미국의 아시아 수퍼마켓)‘이라는 문구도 배치했다.   H마트는 이번 제품에 대해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보온·보냉 기능을 갖춰 여행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텀블러는 매장이 아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가격과 재고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며 온라인 공식 가격으로는 개당 1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H마트는 최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주의 특색을 담은 ’스테이트 토트백‘을 출시했으며, 올해 초에는 휴대가 간편한 재활용 접이식 가방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지역 특화 콘셉트를 텀블러로 확대하면서 굿즈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브랜드 로고나 지역 이미지를 적용한 텀블러와 가방 등 일상용품이 수집형 굿즈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H마트 역시 식료품 판매를 넘어 자사 브랜드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온라인몰 신규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H마트는 이메일 업데이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첫 3회 주문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첫 주문 금액이 49달러 이상이면 무료 배송도 적용한다.   다만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40주년 세일 상품과 육류, 드롭십, 스마트 다이렉트 상품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송영채 기자브랜드 마케팅 최근 브랜드 스테인리스 텀블러 일리노이 제품

2026.10.01.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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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서 LA 상징 패션 브랜드로…프로클럽 40년

LA에서 출발해 대표적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성장한 한인 대표 패션기업 프로클럽(PRO CLUB·대표 이영근)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프로클럽은 한인 이민 1세 이영근 대표가 LA에서 일군 의류 브랜드다.     프로클럽은 지난 17일 할리우드 태글리안 컴플렉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과 협력사, 한인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순서는 창업 초기부터 프로클럽과 거래해 온 고객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었다.     이 대표는 1986년 도매업을 시작할 당시 받은 첫 번째 인보이스와 체크를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 당시 모든 거래가 수기로 이뤄져 전체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자신을 믿고 거래해 준 고객들과의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초기 기록만큼은 간직해 왔다.   프로클럽은 이처럼 남아 있는 거래 기록을 토대로 당시 고객들을 찾아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청용씨와 한상철씨는 이 대표가 도매업을 시작한 직후부터 오랜 기간 거래해 온 고객들로, 프로클럽의 가장 오래된 거래처 가운데 하나다. 이들보다 앞서 거래했던 일부 고객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IBM에 근무했던 이 대표는 1985년 11월 도미한 뒤 티셔츠를 구매해 LA 지역 스왑밋 상인들에게 공급하며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86년 의류 도매회사를 설립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선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멕시코 페소화 폭락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시행으로 기존 사업이 타격을 입자 이 대표는 남이 만든 제품을 유통하는 데서 직접 제품을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사우스 LA의 슬라우슨 스왑밋에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직접 파악해 원단의 두께와 목 부분, 색상 등을 개선했다. 두꺼운 원단과 쉽게 늘어나지 않는 목 부분을 특징으로 한 프로클럽 티셔츠는 별다른 광고 없이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흑인과 라티노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LA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적인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LA 힙합 문화와도 연결되면서 프로클럽은 단순한 티셔츠 브랜드를 넘어 LA를 상징하는 로컬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한편 프로클럽은 사업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재단 ‘프로클럽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한인사회는 물론 LA 지역 청소년과 커뮤니티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부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훈식 기자한인 기업 화제 브랜드 티셔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자체 브랜드 프로클럽 이영근 40주년

2026.09.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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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한국산 썬크림 믿고 샀는데 받아보니 ‘짝퉁’

조지아주 스와니에 거주하는 30대 서모씨는 몇 년 동안 꾸준히 써온 한국 브랜드의 자외선차단제를 사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찾아봤다. 지난 6월 한국 유명 화장품 사이트에서 파는 제품보다 아마존에서 파는 제품의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해서 구매했다. 아마존 셀러 또한 진짜 셀러처럼 보였으나, 실제로 받아본 제품은 지난 몇 년간 써왔던 것과 달랐다. 제품 패키징도 유사하지만 달랐고, 로션의 발림성에도 차이를 보여 아마존에 신고하고 환불받았다.     이처럼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K브랜드 영업표지 도용, 매장 콘셉트 모방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한국 지식재산처가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신고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가짜’ K브랜드의 매장 간판, 위조 상품, 소셜미디어 의심 사례 등을 발견했다면 사진을 찍고 웹사이트(ip-navi.or.kr/kbrands/angel.do)에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신고센터에서는 접수된 신고의 사진과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유사성 및 혼동 가능성을 검토한 후 유효한 제보로 판단되면 해당 기업에 통보한다. 필요하면 판매 차단 및 현지 법률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상표권이 있는 경우에는 증거 수집과 행정 및 형사 단속 등 상표권 침해 대응으로 연계한다.     해외 상표 무단선점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K-브랜드 지킴이’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아마존 셀러가 판매하는 위조 K뷰티 상품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아마존의 서드파티 셀러가 판매하는 제품 중 한국 브랜드뿐 아니라 미국 브랜드 화장품도 위조품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수상한’ 화장품에 관련된 기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명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더라도 정품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같은 상품 페이지 안에서도 실제 판매자가 여러 명일 수 있으며, 플랫폼이 배송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반드시 정품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브랜드 가짜 브랜드 신고센터 브랜드 화장품 한국 브랜드

2026.09.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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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새 브랜드 캠페인 론칭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새 브랜드 캠페인 ‘당신과 PCB의 시너지’를 론칭하며 고객의 성장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메시지를 선보였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PCB’와 ‘Possibility’를 결합한 브랜드 키워드 ‘PCBility’를 중심으로, 고객의 가능성이 PCB뱅크의 금융 서비스와 만나 더 큰 가치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았다.     은행은 영상에서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와 신속한 기업금융, 편리한 온라인 뱅킹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강조했다.   캠페인에는 ‘오늘의 가능성에게 내일의 금융을’, ‘쉽지 않은 도전에게 더 쉬운 금융을’, ‘더 커지는 꿈에게 더 힘이 되는 금융을’ 등의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PCB뱅크의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TV 광고를 비롯해 디지털과 배너, 인쇄물,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브랜드 캠페인 브랜드 캠페인 브랜드 키워드 브랜드 철학

2026.08.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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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디스틸러리, 리큐르 브랜드 '이음(E:UM)' 3종 공개

내외디스틸러리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브랜드명 내외·NAEOE)이 리큐르 브랜드 '이음(E:UM)'을 출시하고 참외향, 코리안 그레인향, 코리안 블라썸향 등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음(E)'은 한국 증류주와 다양한 주류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브랜드다. 한국 증류주와 조화를 이루는 향을 적용하는 동시에 최근 확대되고 있는 믹솔로지 칵테일 문화에 활용할 수 있는 리큐르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주류 문화에 한국적인 감각을 접목해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향성도 반영됐다.   제품 디자인에는 한국 전통의 조각보에서 착안한 요소가 적용됐다. 여러 조각의 천을 이어 하나의 보자기를 완성하는 조각보의 형태를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연결'의 의미와 한국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음 시리즈는 참외향(17%), 코리안 블라썸향(17%), 코리안 그레인향(22%)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모든 제품은 500mL 용량으로 판매된다. 참외향은 참외 특유의 향을 담았고, 코리안 블라썸향은 무궁화에서 착안한 은은한 꽃향을 표현했다. 코리안 그레인향은 구운 곡물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세 제품의 베이스로 사용된 증류주는 내외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지역 특산 쌀을 원료로 직접 제조한 쌀 증류주다. 이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향을 더해 제품별 개성을 구현했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칵테일 문화의 확산과 함께 다양한 향과 원료를 접목한 리큐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전통 증류주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음 3종은 오는 8월 5일부터 내외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영웅 내외디스틸러리 대표는 "이음은 향을 더한 리큐르를 넘어 한국 술과 세계의 다양한 주류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브랜드"라며 "조각보가 여러 조각을 이어 완성되듯 이음을 통해 한국 리큐르의 가능성을 넓히고 글로벌 믹솔로지 시장에서 한국 주류의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리큐르 브랜드 리큐르 브랜드 브랜드명 내외 참외향 코리안

2026.07.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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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브랜드 '페이지드', 美 베버리힐스서 웰니스 행사 성료

페이지드(Paiged)가 최근 미국 LA 베버리힐스에서 현지 럭셔리 웰니스 커뮤니티 '3D 웰니스 리트릿(3D Wellness Retreats)'과 함께 프라이빗 웰니스 행사 '원 데이 스프링 리셋(One Day Spring Rese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페이지드는 멜트투스킨(Melt-to-Skin) 기술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제로슬래쉬가 운영하는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봄맞이 리셋'을 주제로 요가와 명상, 건강식 등 심신을 재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청된 현지 참가자들은 6시간 동안 다양한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는 한편, 페이지드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마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스킨케어 세션에도 참여했다.   페이지드의 대표 제품 '멜팅 투 스킨 콜라겐 마스크'는 100%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필름형 마스크팩이다. 피부에 닿으면 약 3초 만에 녹아 흡수되는 제형이 특징으로, 팔자나 눈가 등 탄력이 필요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1주일 사용 후 피부 탄력이 32%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멜팅 투 스킨 콜라겐 마스크는 출시 약 1년 만에 자사 내부 집계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35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누적 펀딩액 2억 원을 달성하며 '콜라겐 단일 성분 마스크팩' 카테고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페이지드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스킨케어는 단순한 화장품 사용을 넘어 요가나 명상처럼 스스로를 돌보는 웰니스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베버리힐스 행사를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베버리힐스 브랜드 프라이빗 웰니스 웰니스 활동 스킨케어 제품

2026.07.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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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뽑은 최고 커피 브랜드는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 체인 브랜드로 스타벅스를 선택했다.   시장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9%가 스타벅스를 ‘가장 맛있는 커피 체인’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미국인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위는 14.4%를 기록한 던킨(Dunkin)이었다. 이어 맥도널드·맥카페(McDonald’s/McCafe)가 7.9%로 3위에 올랐으며, 더치브로스(Dutch Bros)가 4.0%, 피츠커피(Peet’s Coffee)가 3.8%로 뒤를 이었다.   유고브의 애슐리 브라운 수석 디렉터는 “스타벅스와 던킨은 미국 소비자들이 커피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두 브랜드가 다른 커피 전문점들을 크게 앞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매장 수도 두 브랜드가 압도적이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약 1만6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던킨은 약 1만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971년 창업 이후 커피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해온 반면, 1950년 문을 연 던킨은 2018년 사명에서 ‘도너츠(Donuts)’를 제외하며 음료 중심 브랜드로 변신했다.   3위에 오른 맥도널드·맥카페는 최근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적극 확대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냉동 커피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음료를 선보인 데 이어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콜드폼 음료 등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하며 커피 전문점과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맥도널드의 미국 음료 전략 책임자인 제니퍼 델베키오는 “품질 면에서는 커피 전문 브랜드와 경쟁하면서도 접근성과 편의성에서는 맥도널드만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 기반 커피 체인의 선전도 눈길을 끌었다. 4위에 오른 더치브로스는 에너지드링크와 단백질 블렌드 커피 등 차별화된 메뉴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5위 피츠커피는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 전국 약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70개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유고브는 “스타벅스와 던킨이 전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독창적인 메뉴와 브랜드 개성을 앞세운 지역 커피 체인들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속보팀미국 브랜드 커피 전문점들 전문 브랜드 커피 체인

2026.07.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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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브랜드ㆍ플랫폼ㆍAI 콘텐츠' 기업 전환 완료… 수익 구조 개선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기존 광고대행 중심의 사업을 넘어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FSN은 그간 사업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획기적인 체질 변화를 이뤄냈다. 과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광고 마케팅 사업 비중을 낮추는 대신 브랜드 및 플랫폼 사업 비중을 74%까지 대폭 확대하며 고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FSN은 연결기준 매출액 2,723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구조 전환에는 FSN의 브랜드,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부스터즈의 빠른 성장세가 큰 역할을 했다. 부스터즈는 2025년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과 3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슈즈, 식음료, 애슬레저 등 다각화된 카테고리의 파트너 브랜드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   부스터즈는 K산업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K-뷰티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40억 8,900만 달러(약 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했다. 기존 주력 시장인 북미,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춰 부스터즈는 오랜 기간 신규 K-브랜드를 준비해왔고, 오는 7월 저자극ㆍ고전달 스피큘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 브랜드 '기픈'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픈은 스피큘 크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여 자극을 낮추고, 유효 성분 탑재율은 최대 23배 높였다. 이와 함께 언더케어 브랜드인 룰루피치와도 파트너십을 개시하면서 K-패션, 헬스케어, 플랫폼, 뷰티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FSN은 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데이터 등 기존 핵심 자산에 선도적으로 AI를 도입하는 AI Driven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를 통해 AI 전담조직 'Aidea Lab.(에이아이디어랩)'을 운영, TVC 광고를 비롯해 여러 소셜 및 디지털 콘텐츠를 AI로 제작하며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 AI' 솔루션까지 적극 도입하고 있다.   체질 전환과 AI 마케팅 효율화,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FSN은 올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과거 대비 전환사채(CB) 잔액을 크게 낮춰 잠재적 재무 리스크와 이자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난 1분기에 일회성 비용 등을 선반영하면서 2분기부터는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부스터즈가 지난 4월 월 기준 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부터 FSN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FSN은 자회사 지분가치만 약 1,68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에 대한 지분가치만 약 929억 원이며, 그 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는 약 759억 원에 이른다. 그간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효율화, 비핵심 종속회사의 연결 분리 등을 통해 펀더멘털을 강화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FSN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 원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 보유 지분가치의 1/3 수준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높은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K-뷰티 등 유망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FSN 관계자는 “FSN은 단순 광고 대행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플랫폼, AI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성공적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K-뷰티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확장과 AI Driven 기술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사업 재편과 CB 잔액 축소를 통해 재무 건전성까지 단단히 다진 만큼 올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강동현 기자플랫폼 브랜드 브랜드 플랫폼 사업구조 전환 플랫폼 사업

2026.06.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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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쥬파인, 일본 1위 틱톡커와 첫 라이브서 폭발적 반응… 1초당 100개 판매 기록

스킨앤플러스의 약국 기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Rejufine(리쥬파인)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확인했다.   리쥬파인은 지난 28일 일본 1위 틱톡커 ‘레레레’와 함께 첫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역대급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은 한국 뷰티 셀렉트 스토어 ‘픽넘버쓰리(Pick Number Three)’에서 진행됐으며, 1초당 100개씩 판매되며 역대급 판매속도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쥬파인은 피부 과학 기반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약국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 신뢰를 빠르게 확보해 온 브랜드다. 피부 장벽과 재생 케어 중심의 기능성 솔루션을 기반으로 민감 피부와 안티에이징 케어에 특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는 국내 약국 채널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왔다. 리쥬파인은 약국 입점 직후 단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일명 ‘리쥬파인 열풍’을 만들어낸 바 있다. 뛰어난 발림성과 피부 재생 중심의 포뮬러, 그리고 피부과학 기반의 더모 이미지를 앞세워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이번 일본 라이브 방송 역시 이러한 브랜드 신뢰도가 그대로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단순한 K-뷰티를 넘어 ‘약국에서 만나는 더모코스메틱’이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이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설득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리쥬파인은 같은 날 더모코스메틱 부문에서 브랜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 중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쥬파인 관계자는 “이번 일본 라이브 성과는 단순한 판매 기록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리쥬파인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빠르게 체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약국 기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일본 브랜드 역대급 판매속도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가치

2026.05.29.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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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이 가장 신뢰하는 톱10 브랜드는?

 BC주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10대 브랜드가 발표된 가운데 세이브온푸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의 이번 조사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입소스 선정 BC주 10대 브랜드 공개   입소스는 BC주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사랑받는 10대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식당, 소매점, 공공기관, 식료품점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가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세이브온푸드는 짐 패티슨 그룹의 패티슨 푸드 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서부 캐나다의 식료품 및 약국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패티슨 푸드 그룹의 질리언 요크 부사장은 BC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이름이 올라 영광이라며, 지역 사회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흥미로운 점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A&W의 상위권 포함이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A&W 캐나다는 1970년대부터 미국 브랜드와 완전히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본사를 BC주 노스 밴쿠버에 두고 있는 철저한 지역 기반 기업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세이브온푸드와 A&W 외에도 런던드럭, BC하이드로, 밴쿠버 국제공항(YVR), 화이트스팟, 퍼디스, BC리쿼, 텔러스, BCAA가 차례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브랜드 주민 지역 브랜드 브랜드 공개 시장조사기관 입소스

2026.04.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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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몰리면 동네의 급이 바뀐다… 노량진 뉴타운이 그리는 새 주거 지도

    서울 주거 시장에서 지역의 위상을 가르는 기준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못지않게, 이제는 어떤 건설사의 어떤 브랜드가 들어오느냐가 동네의 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밀집한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부촌’으로 인식되며, 해당 권역의 주거 판도를 바꿔놓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노량진 뉴타운이 최근 주목받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과거에는 학원가와 노후 주거지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다수의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이 예정되며 지역의 성격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는 단일 고급 단지가 들어서는 수준을 넘어, 일정 범위 안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연속적으로 형성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힘은 단순히 외관이나 마감재에서 끝나지 않는다. 해당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지역의 주거 수요 자체가 달라지고, 실거주를 전제로 한 안정적인 주거지가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동네에 대한 인식은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서 ‘선택받는 주거지’로 전환된다. 브랜드가 주거 수준을 규정하고, 그 기준이 다시 지역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구조다.     특히 노량진 뉴타운은 여러 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재개발지와 차별화된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등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개별 단지를 넘어 주변 주거 환경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로 인해 노량진은 점차 ‘재개발 지역’이 아닌, 서울 서남권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고급 주거 벨트의 일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수요 인식의 변화도 눈에 띈다. 과거에는 강남이나 여의도의 대체 주거지로 거론되던 노량진이, 최근에는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을 공유하는 전략적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입지의 한계를 보완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것 자체를 하나의 선택이자 기준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대체재’가 아닌 ‘연장선’으로의 인식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오는 3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6㎡ 36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주요 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여의도·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역까지 약 3분, 서울역까지 약 12분, 강남역까지도 약 23분이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영화초, 숭의여중·고, 성남고, 영등포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밀집해 있어 도보를 통한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입시·고시·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이 집약된 노량진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앞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다수 자리한다. 또 보라매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주요 의료시설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한편,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서 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건설사 브랜드 대형 건설사들 노량진 뉴타운 하이엔드 브랜드

2026.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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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데어 브랜드 미니 냉장고 리콜 확대

 가전 유통업체가 화재 보고가 잇따르자 미국에서 판매된 프리지데어(Frigidaire) 브랜드 미니 냉장고 총 96만4천대를 대상으로 리콜 범위를 확대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커티스 인터내셔널(Curtis International)은 지난해 63만4천대를 리콜한데 이어,  지난 15일자로 또 다른 모델 33만대를 추가로 리콜했다고 NBC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CPSC)가 공개한 공지에 따르면, 리콜 대상 냉장고에는 전기 부품이 합선돼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에 점화될 수 있는 결함이 있어 화재와 잠재적 화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에 리콜 대상에 포함된 프리지데어 미니 냉장고 33만대는 모델 번호 EFMIS121이며, 타겟(Target)에서만 독점 판매됐다. CPSC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당 제품과 관련해 재산 피해를 초래한 화재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지난해 리콜된 63만4천대의 미니 냉장고 모델 번호는 EFMIS129, EFMIS137, EFMIS149, EFMIS175였다. 당시 제품 과열·용융·화재 등 26건의 추가 사고가 보고됐고 연기 흡입과 관련된 부상 사례도 2건 확인됐다. 리콜 대상 미니 냉장고 소유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커티스 인터내셔널 웹사이트(https://www.curtisint.com/about-us/important-recall-information/)를 방문해 환불 신청 절차를 확인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환불 대상 소비자는 전원 코드를 절단한 뒤, 냉장고 전면 도어에 유성 마커로 ‘recall(리콜)’이라고 적고 사진을 촬영해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커티스 인터내셔널은 리콜 대상 냉장고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제조됐다고 밝혔다. 15일자에 리콜된 EFMIS121 모델은 타깃 매장과 온라인에서 약 30달러에 판매됐으며, 지난해 리콜된 프리지데어 브랜드 제품은 월마트와 아마존 등 소매업체를 통해 36~40달러에 판매됐다고 CPSC는 전했다. 커티스 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소비자 전자제품과 가전의 제조·유통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프리지데어 제품도 이에 포함된다. 다만 프리지데어의 대형 브랜드 소유권은 스웨덴 기업인 일렉트로룩스 그룹(Electrolux Group)에 있다.   〈손혜성 기자〉브랜드 냉장고 냉장고 소유자 냉장고 전면 미니 냉장고

2026.01.21.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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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 로스팅 일관성이 브랜드를 만든다

최근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로스터리들은 단일 산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시즌별 마이크로랏과 다양한 싱글 오리진, 정기 생산 블렌드를 동시에 운용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스터가 하루 동안 처리해야 하는 로스팅 작업의 종류와 빈도 역시 과거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로스터리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핵심 과제는 ‘로스팅의 일관성’이다. 소량 테스트 로스팅에서 설정한 결과를 실제 생산 단계에서도 안정적으로 재현하는 것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약속한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반복 생산이 전제되는 구조에서는 로스터 개인의 감각과 경험에 더해, 이를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비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중구에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헤베커피’를 운영 중인 임지영 대표 역시 이러한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한다. 임 대표는 “원두를 반복 생산하는 경우 로스팅의 일관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관성은 단순히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책임지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량 테스트와 실제 생산 사이의 간극에 대해 “분명한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는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로스팅과 장비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통해 충분히 좁혀갈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생산 규모가 달라지더라도 열 용량, 배출 타이밍, 투입량 변화에 따른 반응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다면 테스트 결과를 생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헤베커피는 로스팅 환경의 안정성과 반복 재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스트롱홀드 로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임 대표는 장비 선택 기준에 대해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안정적인 환경과 정확하게 세팅된 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아무리 숙련된 로스터라 하더라도 대량 생산 환경에서는 집중력과 판단력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스트롱홀드는 데이터 기반 로스팅과 정밀한 제어 구조를 강점으로 하는 국내 개발 로스터기 브랜드다. 단순히 로스팅 프로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온다는 수준을 넘어, PID 제어 기반의 열 제어 시스템을 통해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 편차와 반응 속도를 지속적으로 보정한다. 이를 통해 로스터가 테스트 과정에서 설정한 의도와 판단을 반복 생산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로스터의 감각과 경험을 데이터와 제어 시스템으로 뒷받침하는 구조인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로스터리 운영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장비 선택 기준 역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잘 볶는 도구’를 넘어, 로스터의 판단을 얼마나 일관되게 구현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헤베커피 사례는 로스터의 감각과 경험, 그리고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시스템과 작업 환경이 로스터리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장비 선택의 기준 역시 함께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현식 기자로스팅 브랜드 로스팅 환경 로스팅 작업 스트롱홀드 로스터

2025.12.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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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업 되려면 시장의 ‘리더 브랜드’ 되라

한인 사회의 성장과 함께 한인 경제권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많은 한인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이제 성년기에 접어든 한인 기업들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이런 준비 작업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Brand)’ 관리다. 브랜드란 기업의 정체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브랜드 분야의 권위자인 박충환 전 USC 석좌교수가 한인 기업인을 위해 보내 온 특별 기고를 게재한다. 박 교수는 USC경영대학 브랜드 관리 센터장을 역임했다.   ‘리더 브랜드(Leader brand)’가 되면 안정된 매출과 순이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기업의 다변화 성장에도 유리하다. 예를 들어 리더로서 구글은 검색엔진을 시작으로 매출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광고,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운영체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놀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리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인가다. 필자는 리더 브랜드가 되려면 세 가지 필수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 조건은 어떤 시장(소비재나 산업재)에서도 적용되는 범용성을 갖고 있다. 리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필수조건과 그 예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요구 조건은 목표 고객이 소망하는 핵심적 혜택을 브랜드 특유의  용어로 개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적 혜택은 고객들이 단순히 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간절히 소망하는 그러한 혜택을 의미한다. 핵심적 혜택은 경쟁 브랜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핵심적 혜택을 용어화한 브랜드 개념은 마치 집을 지을 때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 필수조건은 이 브랜드 개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브랜드 개념의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자. 1990년대 말 한국에서는 일부 비양심적인 음식 제조업체들이 불량품을 음식 재료에 섞어 넣는다든지 건강에 유해한 재료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요구가 컸다. 이런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식품 업체가 풀무원이었다.  풀무원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핵심적인 혜택으로 정하고 ‘바른 먹거리’라는 브랜드 개념을 도입했다.       또 하나의 브랜드 개념 성공 예는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다시다다. 1956년 이래 한국에서 미원의 화학조미료는 난공불락의 아성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화학 조미료에 있는 MSG 성분의 건강 유해성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업체인 제일제당이 다시다라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업체 측은 소고기나 멸치, 해산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미료라는 것을 핵심적 혜택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혜택을 ‘천연 조미료’ 라는 용어로 개념화시켰다. 1975년 출시한 다시다는 결국 대성공을 거두었다.     다른 예도 들어보자. 커피는 누구나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가 집이나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겁게, 그리고 편안한 상태로 마시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장소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이때 등장한 기업이 스타벅스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이러한 장소 제공의 혜택을 개념화했다. 즉 집과 사무실 이외에 들려야 할 ‘제3의 장소’라는 용어를 들고나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매킨토시(Macintosh) 컴퓨터 브랜드는 1984년에 출시됐다. 그 당시 대다수 미국인은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해 작동이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기로 인식하고 있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 이를 간파한 애플은 매킨토시 브랜드의 핵심적 혜택을 ‘사용하기 쉬운 개인용 컴퓨터’로 개념화했다.           두 번째 요구조건은 앞에 소개한 브랜드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혁신(innovation)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브랜드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브랜드 개념은 허공에 뜬 메아리처럼 의미를 상실한 구호나 슬로건이 될 뿐이다. 목표 고객들이 소망하는 핵심적 혜택을 분명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 뒷받침될 때에만 그 브랜드 개념은 목표 고객들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게 된다.   그럼 앞에서 소개한 사례들을 통해 기술적 혁신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알아보자.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 개념의 구현을 위해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술과 운영 방안을 시도했다. 무방부제, 무화학조미료, 무색소 등의 기술적인 제품제조 원칙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과거에 없었던, 그리고 대단히 실행이 어려웠던 냉장유통을 고집했다. 이런 노력 덕에 소비자들은 풀무원 측이 내세운 ‘바른 먹거리’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기 시작했다.       ━   스타벅스·다시다·애플…성공 공식은 동일    소비자 요구 정확히 파악, 신속 반영 장점의 개념화로 일관된 메시지 전달 오감만족 홍보로 고객의 신뢰감 확보   제일제당은 조미료에서 MSG 함량을 줄이고 소고기 분말, 멸치 분말, 그리고 여러 가지 야채 분말 등을 사용해 이들 재료가 고유한 맛을 내도록 소위 분말형 복합 조미료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시다가 내세운 천연 조미료 개념을 구현했다.    즉 MSG, 고기 추출물, 소금, 설탕,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를 혼합하여 이들을 건조하고 분말 형태로 가공시켜 천연 조미료의 개념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항상 특유의 커피 맛과 향을 고객들에 제공하기 위해 직원(barista)들에 버추얼 어시스턴트(virtual assistant)라는 이름의 헤드셋(headset)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커피 재료와 제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받아서 고객들에 맞춤형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사이렌트 크래프트 시스템(Sirent Craft System)이라는 것을 도입했다. 이는 운영상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시스템으로 직원들과 고객들 모두를 위하여 커피 제조 시간과 고객서비스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주문 시스템, 그리고 사전 지불제로 고객들의 시간 낭비를 줄였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다른 고객들과의 연결고리(connection)를 만들어주는 소위 ‘스타벅스 익스피리언스(Starbucks Experience)’라는 매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애플의 기술적 혁신은 개인용 컴퓨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컴퓨터에 스크린이 부착되어 (built-in screen)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그리고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였고 최초로 마우스(mouse) 사용을 통해 컴퓨터 사용의 단순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세 번째 요구 조건은 브랜드 개념을 통해 고객의 오감을 강하게 자극해 감성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첫째와 둘째의 요구 조건, 즉 핵심적인 혜택을 담고 있는 브랜드의 개념과 그 혜택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브랜드 실체는 고객들에 논리적으로 다가설 수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서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이것이 고객 설득의 마지막 단계다.     고객이 가슴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가 있다. 하나는 오감을 통한 고객 설득을 위해 사용해야 할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이다. 특히 효과적인 방법들은 제품과 포장 디자인, 로고, 브랜드 이름, 가격, 광고,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등 여러 가지다. 또 하나는 이 방법들을 일관성과 보완성의 원칙을 지키면서 잘 활용해 고객들의 감성적 코드를 강하게 일깨워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일관성과 보완성의 원칙을 따르면서 오감을 이용한 고객 설득 방식이다.   풀무원은 자연의 그릇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로고를 사용한다. 그리고 풀무원이라는 상표명은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문적 장소를 연상케 한다. 아울러 최초로 규격화되고 위생적으로 포장된 두부 제품의 출시, 산뜻한 포장 디자인, 그리고 광고에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노래와 율동을 추가해 바른 먹거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바른 먹거리의 개념을 가슴을 통해 이야기하는 이런 감성적 광고들은 가히 혁신적이었다. 이들 방법은 오감 중에서도 시각, 그리고 청각적 효과를 이용하면서 바른 먹거리의 개념과 일관성을 유지했다. 동시에 두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효과들이 ‘바른 먹거리’ 개념의 전달을 서로 도와주는 보완성을 갖고 있었다   다시다는 어머님이 만드신 ‘고향의 맛’이라는 제품 슬로건과 연결해 천연의 맛이라는 개념과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다시다라는 브랜드 자체도 천연의 맛을 상기시켰다. 또 광고 모델로 유명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인공인 김혜자씨와 최불암씨  콤비를 내세움으로써  고향의 맛과 연결해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아울러 ‘고향’을 주제로 한 일련의 파격적인 광고들도 어머님이 만드신 ‘고향의 맛’, 그리고 ‘천연의 맛’이라는 개념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런 요소들이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서로 도와주면서 (보완성) 소비자의 감성적 코드를 강하게 자극한 것이다.                     ‘제3의 장소’라는 브랜드 개념을 정립한 스타벅스는 오감 가운데 시각, 청각, 미각, 그리고 후각 등 네 가지 감각을 적절하게 활용해 고객들을 설득한 전설적인 예다. ‘제 3의 장소’는 실내가 아늑하고 넓어야 하고, 듣기 좋은 음악이 있어야 하며, 기분 좋은 커피 향을 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장소에서만 진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녹색의 바다요정 로고는 시각적 효과를 한층 더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네 가지 감각들은 ‘제3의 장소’를 방문해야 하는 당위성을 일관성 있게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들 감각은 상호 보완 작용을 통해 고객들에 ‘제3의 장소’를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설득하고 있다.   애플은 시각, 청각, 그리고 촉각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라는 브랜드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한 좋은 예다. 애플 컴퓨터 자체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즉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마감재 사용과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인체공학적 형태로 애플 컴퓨터의 브랜드 개념을 강조했다. 애플 컴퓨터는 또 포장도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개념과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애플 컴퓨터가 활용한 일체의 시각적, 청각적 그리고 촉각적 요소들은 편리성과 단순성을 강조한 브랜드 개념과 연관성을 가진 셈이다. 동시에 이들 요소는 상호 보완성의 효과도 강하게 갖고 있었다. 박충환 / 전 USC 석좌교수브랜드 leader 브랜드 개념 리더 브랜드 브랜드 분야

2025.1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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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한국차 최대 불만은 ‘품질·서비스’ [미주중앙 리서치ON]

미주 한인들이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차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불만은 잦은 고장, 불편한 사후 서비스, 낮은 중고차 가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중앙 리서치 ON이 최근 실시한 ‘2025 한인 자동차 선호도 조사’에서 한국차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한 응답자들은 공통적으로 차량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을 문제로 꼽았다.     복수응답 결과, 불만족 사유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항목은 ‘고장이 잦다’로 75.6%에 달했으며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응답이 61%로 뒤를 이었다. 이는 한국차에 대한 불만의 핵심이 단순한 개인 경험이 아니라 내구성과 사후관리 체계 전반에 걸쳐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래프 참조〉       중고차 가치 하락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중고차 가치가 낮다’고 답한 비율은 39%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차 브랜드가 반복적으로 지적받아 온 고질적인 문제다. 특히 동급 일본차들과 비교할 때 재판매 시 가격 방어가 어렵다는 점은 여전히 개선돼야 할 문제로 지목된다.   이 밖에도 ‘승차감이 별로다’(24%), ‘브랜드 위상이 낮다’(15%), ‘운전자 편의 기능이 부족하다’(12%) 등의 지적이 뒤를 이었다. 반면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2%에 불과해, 외형보다는 주행 성능과 서비스,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개선 요구가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의 불만족 비율은 각각 4.1%와 5.2%로 큰 차이가 없었고, 제네시스는 2.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제네시스 오너들 역시 불만 요인으로 ‘고장’, ‘서비스 불편’, ‘중고차 가치 하락’ 등을 언급해, 고급 브랜드에서도 근본적인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불만 요인에도 불구하고, 조사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 자체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차를 보유한 응답자 968명 가운데 84.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보통’은 11.6%,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은 4.2%(41명)에 그쳤다.   만족도는 재구매 의사로 이어졌다. 한국차를 소유한 한인 응답자의 88%가 ‘재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재구매에 대한 긍정 응답률이 95%를 넘었다. 반면 ‘재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현대 11.8%, 기아 12.0%, 제네시스 5.2%였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불만족 비율은 40~50대 중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세대 간 격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문제는 이러한 만족과 충성도가 경험자 내부에만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차를 한 번도 소유한 적이 없는 응답자 1483명 가운데 ‘한국차를 다음 차량으로 고려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고작 2%에 불과했다. 미보유 응답자들은 여전히 ‘과거의 한국차 이미지’를 이유로 구매를 망설인다고 답해, 브랜드 인식 개선이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인 사회에서 한국차가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험자 중심의 충성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경험한 소비자는 재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오래된 이미지와 불신이 강하게 남아 있는 셈이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실제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품질 신뢰 회복과 서비스 개선을 전제로 한 적극적인 인식 전환 전략이 향후 시장 확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한인 3명 중 1명 “다음 차로 한국차 사겠다” [미주중앙 리서치ON] 미주 한인, 어떤 김치 좋아하나… 63% "매일 먹는다" [미주중앙 리서치ON] 한인 10명중 6명 “주 1회 이상 햄버거 먹는다” [미주중앙 리서치ON] 한인 60% "손흥민 때문에 LAFC 알게 됐다" [미주중앙 리서치ON] 우훈식 기자서비스 한국차 불만족 비율 한국차 브랜드 서비스 품질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고장 딜러 박낙희 중고차 브랜드 설문 리서치ON

2025.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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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 '최애 브랜드' 3위…옐프, 리뷰·조회수 등 평가

비비큐(bb.q) 치킨이 옐프(Yelp)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에서 3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발표된 2025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1위 데이브스 핫 치킨, 2위 트레이더 조스에 이어 ‘고객 리뷰 평점 4점·5점 비율’ 71% 등 뛰어난 평점을 기록하며 올리브 가든(10위), 칠리스(25위), 코스트코(30위) 등 쟁쟁한 브랜드들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비비큐 치킨은 “3위 선정 기쁨을 비비큐를 사랑하는 고객 등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리뷰 평점·비즈니스 페이지 조회 수·검색량·고객 업로드 사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 결과로 비비큐가 전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옐프는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는 수백만 명의 옐프 사용자들의 행동과 의견을 토대로, 일관성·가치·만족감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브랜드를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많은 전국 체인점들이 고객 방문 감소·낮은 소비자 심리·변화하는 소비 습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비큐 치킨 등은 충성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비비큐 브랜드 비비큐 치킨 고객 리뷰 고객 업로드

2025.12.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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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옐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등극

bb.q 치킨(비비큐 치킨)이 ‘옐프(Yelp)’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순위에서 3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bb.q 치킨은 최근 발표된 2025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데이브스 핫 치킨(Dave‘s Hot Chicken: 1위)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2위)에 이어 ‘고객 리뷰 평점 4점+5점 비율’ 71% 등 뛰어난 평점을 기록하며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10위) ▶칠리스(Chili‘s: 25위) ▶코스트코(Costco: 30위) 등 쟁쟁한 브랜드들을 제치고 단독 3위에 랭크됐다.   bb.q 치킨은 “올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당당히 3위에 올랐음을 알려드리고, 비비큐를 사랑하는 고객 등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리뷰 평점·비즈니스 페이지 조회수·검색량·고객 업로드 사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 결과로, 비비큐가 미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옐프는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는 수백만 명의 옐프 사용자들의 행동과 의견을 토대로, 일관성·가치·만족감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브랜드를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며 “최근 많은 전국 체인점들이 고객 방문 감소·낮은 소비자 심리·변화하는 소비 습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bb.q 치킨 등은 충성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bb.q 치킨의 2025년 옐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랭크 소식은 웹사이트(https://trends.yelp.com/most-loved-brands-2025#xd_co_f=NTg1MGNlNDctOWVhYS00NmQ4LWI2MzMtMWFmY2ZkNDBlMmU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브랜드 비비큐 치킨 고객 리뷰 고객 업로드

2025.12.14. 17:05

‘속눈썹 명문’ 브랜드 ‘올리오(OLLIO)’, 한국 시장에 맞춘 로컬 전략으로 빠르게 입지 확대

글로벌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가 한국 시장 내 로컬라이징 전략을 기반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1위 네일 & 속눈썹 회사 ‘KISS’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올리오는, 단순한 제품 수입이 아닌 한국 소비자에게 맞춘 세밀한 현지화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리오는 글로벌 특허 기술로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눈 모양과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 네이밍, 속눈썹 스타일 구성, 그리고 K-POP 아이돌 그룹 NMIXX와의 협업까지 브랜드 전반에서 현지 감성을 반영한 전략적 접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올리오는 하반기 캠페인 ‘Ollio Of The Day (OOTD)’ 런칭과 함께 홍대 팝업스토어 ‘Be Popular with. Ollio’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팝업 현장은 속눈썹풀이 필요 없는 원터치 ‘5초 노글루’ 속눈썹과 마스카라 타입 속눈썹풀과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국 속눈썹 시장의 새 지평을 연 ‘펄스카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체험 존으로 구성돼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각적인 무드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후 올리오는 올리브영 강남점에서도 팝업을 이어가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옥은영 올리오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올리오는 단순히 제품 모양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이름부터 디자인, 모델 협업까지 모든 접점을 한국 소비자에게 맞춰 설계했다”며 “글로벌 브랜드지만 현지 시장에서의 공감대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올리오는 런칭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후기와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리브영 입점 초기부터 판매 순위로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열띤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옥은영 팀장은 “2026년에도 한국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속눈썹 라인을 넘어 네일폴리쉬, 네일팁, 메이크업 제품군으로 확장해 K-뷰티 시장 내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브랜드 속눈썹 속눈썹 시장 한국 시장 브랜드 네이밍

2025.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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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역할은 브랜드 가치 전달"…세계 패션계가 주목하는 라이언 송씨

"사진 한 장에 수만 가지 감정을 담아내는 일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제가 가진 재능과 열정으로 세상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글로벌 모델 에이전시인 '포토제닉스 미디어(Photogenics Media)' 소속으로 아시안 모델의 매력을 한껏 발산 중인 한인 2세 라이언 송씨(21)가 세계 패션계의 주목받고 있다. UC 데이비스 디자인 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그는 Z세대의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차세대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송씨의 경력은 단연 돋보인다. 그는 보그, 뉴메로 등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에 등장했고, 나이키, 유니클로, 베이프 등 글로벌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했다. 또 틱톡에서는 팔로워 25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절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미국에서 아시안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오디션에서 거절을 경험했고, 일부 촬영 프로젝트에선 동료들로부터 인종차별, 괴롭힘과 따돌림까지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송씨는 모든 차별과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모델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선보인 제품이 완판됐을 때"라는 그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역할을 넘어 대중들에게 진심을 담아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늘 새로운 제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는 송씨는 "연기, 음악 등 새로운 활동 영역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세나 기자브랜드 패션계 라이언 송씨 세계 패션계 브랜드 가치

2025.1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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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재산 컨설팅] 기술·자본·브랜드 새 동력은 IP<지식재산권>

지난 4일, LA다운타운의 JW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5 대규모 지식재산 세미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지식재산 정책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첨단 기술과 K-브랜드, IP로 투자하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산업·학계·투자·법률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브랜드, 자본과 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지식재산(IP)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했다.   올해는 지식재산 정책사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의 해였다. 지난 10월, 특허청이 국무총리 소속 ‘지식재산처’로 공식 승격되며, IP가 단순한 권리 보호의 영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산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IP 정책이 ‘보호 중심’에서 ‘투자와 성장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정적인 계기였다. 개회사와 축사에서 연사들은 한목소리로 지식재산 전략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한국의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IP의 역할이 단순한 방어 수단을 넘어 산업의 성장 동력임을 확인했다.     세미나의 첫 강연자로 나선 현대 자동차그룹의 허광훈 상무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자사의 지적재산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체계적인 IP 전략이 글로벌 경쟁력의 기반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인 류재현 아이다호 공과대 교수가 나서서 현재 드론 산업계 현황을 설명했다. 토양수자원시스템학과를 맡고 있는 그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한 기후 연구를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첫 세션은 진현준 농협 아메리카 법인장이 맡았다. 그는 “올해 9월 현재까지 K-푸드 미국 수출액은 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9% 급증했다”면서 “동기간 역대 최대 매출로 올해 전체 수출액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 푸드 브랜드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식재산 보호가 곧 수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진 법인장에 이어 강단에 오른 클리브랜드 에비뉴의 이민구 대표는 벤처 캐피탈(VC)과 멍거 톨스 앤 올슨 법률사무소의 아담 권 변호사는 각각 IP의 자산 가치 평가와 집행의 실효성을 짚었다.   이처럼 기술, 자본, 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IP는 더 이상 법률적 권리의 범주에 머물지 않는다. 지식 재산은 산업의 언어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자산이다. 기술과 문화, 브랜드가 융합된 글로벌 시장에서 IP는 기업 가치의 근간이자 국가 경쟁력의 척도로 기능한다.     AI가 발명을 하고, 알고리즘이 음악을 작곡하는 시대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데이터로부터 어떤 지식과 권리를 창출하느냐다.   대한민국은 창의적 인재와 혁신 역량이 풍부한 나라다. 그러나 지식이 보호되지 않으면 노력은 사라지고, 그 가치는 남지 않는다. IP는 발명의 끝이 아니라, 지식이 경제적 가치로 전환되는 통로다.   결국 지식재산 보호는 단순한 방패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투자이자 전략적 선택이다. 기술 기업이든 식품 기업이든, 모든 산업은 IP를 중심에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지식재산의 본질도 다르지 않다. 새로운 생각과 발명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바로 그 사회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다. 지은정 / 미국 특허변호사·KOIPA LA IP CENTER 센터장지식 재산 컨설팅 지식재산권 브랜드 지식재산 정책사 브랜드 자본 지식재산 전략

2025.11.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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