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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월드트레이드센터, 512세대 아파트로 전환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LA시에 따르면 다운타운 피게로아 스트리트 350번지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 단지는 내부 개조를 통해 총 512세대의 주거시설로 전환되며, 전 세대가 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 소유주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추진하고 있으며, 약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오피스 공간을 활용한다.   캐런 배스 시장은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남는 오피스 공간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택난 해결의 핵심”이라며 “기존 규제를 개선해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시가 최근 승인한 ‘적응형 재사용(adaptive reuse) 조례’에 따른 것으로, 노후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바꾸는 정책이다. 시 당국은 이 제도를 통해 향후 4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지난 10여 년간 코리아타운과 다운타운 일대에서 10개 이상의 건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개발업체로, 현재도 7가 인근 33층 오피스 타워를 686세대 아파트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해당 부지 일부를 철거하고 41층 아파트를 신축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오피스 공실 증가에 따라 기존 건물 활용 방식으로 방향이 전환됐다. 온라인 속보팀월드트레이드센터 아파트 la 월드트레이드센터 주거 전환 전환 전면

2026.04.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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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아파트 화재

28일 오전 7시 20분쯤 한인타운 제임스 M. 우드 불러바드 선상의 2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 소방관 90여 명이 투입돼 약 1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으나, 건물 지붕 일부가 붕괴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아파트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진 기자한인타운 아파트 한인타운 아파트 아파트 주민 20분쯤 한인타운

2026.04.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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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아파트 화재…18명 긴급 대피

28일 오전 LA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제임스 M 우드 불러버드와 노먼디 애비뉴 인근 2층 규모 가든형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다락 부분에서 짙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확인하고 내부 진입을 통한 적극 진화에 나섰다.   진화 과정에서 건물 지붕 일부가 붕괴되면서 인근 도로에 교통 통제가 내려졌으나, 주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총 18명이 거주지를 잃었으며, 적십자사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한인타운 아파트 한인타운 아파트 화재 원인 대피 지붕

2026.04.28.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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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아파트서 '6세 여아' 추락사

  4월 26일(일) 밤 8시 15분경, 노스요크 초크팜 드라이브(Chalkfarm Drive) 아파트에서 6세 여아 추락… 현장서 사망 확인 토론토 경찰, 피해 아동이 아파트 내 침실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 부검 절차 진행 예정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 지속 중   토론토 노스욕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세 여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경 윌슨 애비뉴 북쪽, 제인 스트리트 인근 초크팜 드라이브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에서 누군가 추락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원들은 아파트 건물 아래에서 이미 숨진 상태인 어린 여아를 발견했다. 수사팀의 초기 조사 결과, 이 어린이는 아파트 내 침실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해당 구역을 보존한 채 부검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범죄와 연관된 의심스러운 정황(Suspicious)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날씨 풀리며 높아지는 창문 추락 위험     이번 사고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가정이 늘어나는 시점과 맞물려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나 당시 보호자의 동석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안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방충망은 아이들의 몸무게를 지탱할 만큼 튼튼하지 않으므로, 고층 아파트 거주 시 어린 자녀의 손이 닿는 창문에는 반드시 별도의 안전 잠금장치나 가드(Window Guards)를 설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침대나 가구를 창문 근처에 두지 않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방심한 창문 하나가 부른 비극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밝힌 것은 이번 사건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봄철 환기를 위해 무심코 열어둔 창문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추락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고 산다.   많은 부모가 방충망이 아이를 보호해 줄 것이라 믿지만, 방충망은 벌레를 막는 용도일 뿐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아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 아파트 관리실과 가정은 창문 안전장치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을 탓하기엔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나 가혹하다. 지금 당장 창문 앞에 놓인 의자 하나를 옮기는 작은 실천이 필요한 때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노스욕 아파트 아파트 건물 고층 아파트 여아가 창문

2026.04.27.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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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 아파트 화재…2명 화상·붕괴 우려

남가주 사우스 LA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화상을 입고 건물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26일 오전 7시 22분쯤 웨스트몬트 지역 11000블록 웨스트 110번가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불길은 빠르게 번지며 건물 지붕을 뚫고 치솟았고, 짙은 연기가 상공으로 퍼지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당국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진압(공세적 대응)에 나서 화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었으나 정확한 연령과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 영상에는 2층 아파트 지붕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과 함께 주변 도로에 다수의 소방차가 배치된 장면이 담겼다. 인근 주민들도 현장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건물 구조가 약해지면서 지붕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피해 규모나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사우스 아파트 아파트 지붕 남가주 사우스 화재 확산

2026.04.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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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아파트 단지 파크라브레아, 누수·곰팡이에 주민들 ‘분통’

한인들도 많이 사는 대형 아파트 파크라브레아에서 누수와 구조 손상, 곰팡이 문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입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럭셔리 아파트’라는 말과 달리 기본적인 생활 환경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KTLA 22일 보도에 따르면 일부 유닛에서는 천장과 벽에서 물이 새고, 바닥이 뒤틀리거나 솟아오르는 등 구조적 손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입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입주민들은 “수리 요청을 해도 임시 조치에 그치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반복된다”며 “욕실을 수주째 사용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고 호소했다. 일부는 샤워 시설이 고장 나 단지 내 공용 시설을 이용하라는 안내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장과 벽으로 물이 스며들고 내부에 고인 물로 습기가 쌓이면서 곰팡이에 따른 건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유닛에서는 누수 점검을 위해 뜯어낸 천장이 복구되지 않은 채 방치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입주민 카리마 알레델비는 “옆집 누수로 생긴 곰팡이 냄새가 우리 집까지 퍼졌다”며 “물 사용도 제한돼 10주 넘게 샤워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매일 아침 옷장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벽 안에도 물이 차 있는데도 관리회사는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입주민은 다른 유닛으로 이주를 제안받는 과정에서 누수 문제 관련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의 비밀유지계약(NDA)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LA시 주택국은 해당 단지에서 안전 문제가 확인될 경우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약 140에이커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42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단지다. 거주 인원은 약 1만 명에 달한다. 이 단지는 부동산 관리 회사인 프라임 레지덴셜이 관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노후 단지일수록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뒤따르지 않으면 문제가 한꺼번에 드러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입주민들은 단순 보수가 아닌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공사 일정 공개를 요구하며 집단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파크라브레아 아파트 입주민 카리마 곰팡이 냄새 입주민 불편

2026.04.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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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짖는데도 침입…공사 작업복 입고 아파트 절도

캘리포니아 샌타애나에서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친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최근 발생한 주거 침입 절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사건은 사우스 라이언 스트리트 7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범행 장면이 담긴 링(Ring) 도어벨 영상을 공개했다. 정확한 범행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여성의 아파트 내부로 들어와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집 안에서는 작은 반려견이 소파 위에서 짖고 있었지만, 용의자는 이를 개의치 않고 범행을 이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반사 조끼가 포함된 공사 작업복 차림이었다.   이 남성은 수천 달러 상당의 보석류와 루이비통, 구찌 가방, 그리고 6000달러 이상의 현금과 개인 문서가 들어 있던 금고까지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후 용의자는 공구가 실린 흰색 픽업트럭을 이용해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으며, 담당 형사 A. 카스트로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작업복 아파트 아파트 절도 공사 작업복 아파트 단지

2026.04.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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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절벽' 들이닥친 충북 분양 시장, 새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

 충북 분양 시장에 ‘공급절벽’이 본격화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와 맞물려 신축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상품성과 주거 여건을 갖춘 신규 아파트 중심의 쏠림 현상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5년 1만5,618가구에서 2026년 7,314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축소로 선택 가능한 주택이 줄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지고 있다.   분양 물량 역시 감소세다. 지난해 6,182가구에서 올해 4,330가구로 약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전반이 위축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 집중은 불가피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충북 지역에서는 신축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되며 청약과 계약이 빠르게 소화되는 양상이 뚜렷하다. 청주 흥덕구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해 10월 1순위 청약에서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같은 시기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또한 분양 이후 조기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공급 부족과 신축 희소성이 맞물리며 빠른 소진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실제 거래 사례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더샵 청주센트럴(2024년 3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1월 5억3,8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9월(4억6,800만원) 대비 약 7,000만원 상승했다. 또한, 진천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전용 84㎡ 역시 올해 3월 4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7월(4억300만원) 대비 4,2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도심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분평 1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마트 청주점과 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 홈플러스 청주점, 롯데마트 상당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우며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분평동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청주의 핵심 간선도로인 제1·2·3순환로가 가까워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차량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청주지방합동청사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도 위치한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현재 청주 동남권에는 단지가 조성되는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인근으로 약 1만 5,000여 가구 규모의 동남지구, 약 3,750가구 규모의 방서지구, 9,000가구 규모의 분평2지구가 개발을 진행 또는 추진 중으로 총 3만 가구 이상의 청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가듭날 채비를 마쳤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청주 선호 학군으로 꼽히는 남성초등학교와 남성중학교, 충북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분평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Sunken) 구조로 설계해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규제 부담이 적다. 청약 예치금 기준은 전용 84㎡ 200만원, 114㎡ 4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공급절벽 아파트 충북 아파트 충북 분양 신축 아파트

2026.04.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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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 아파트" 노후주택 밀집된 경북 안동, 신규 분양 채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경북 안동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고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안동시 전체 아파트 3만5,090가구 가운데 준공 20년을 초과한 아파트는 2만1,360가구로, 노후주택 비율이 60.87%에 달한다. 안동 아파트 10채 중 약 6채가 노후주택인 셈으로, 경북 평균(52.79%)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때 희소성이 커지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경향이 나타난다. 매매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2년(2024년 2월~2026년 2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안동시에서도 준공 연식에 따라 가격 흐름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준공 1~5년 아파트는 2.24%, 6~10년 아파트는 3.69% 상승한 반면, 준공 10년 초과 아파트는 0.3%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신축 단지의 상승세가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동시 용상동 ‘용상풍림아이원리버파크(2023년 7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4억9,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분양 당시 분양가인 3억7,000만 원보다 약 1억2,000만 원 상승한 금액이다.   공급 부족 현상도 새 아파트 선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안동에서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829가구에 그쳤다. 올해 역시 분양 예정 물량이 493가구 수준에 머물며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안동에서는 옥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안동더퍼스트’ 단 한 곳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4월 선보일 계획인 이 단지는 약 6만5,367㎡ 규모의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안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신축 희소성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많은 세대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으며, 남·서향 위주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저층부 석재 마감과 단지 게이트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 완성도를 높였고,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전기차 충전 지상 캐노피 주차존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강화했다. 세대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 수납 및 특화 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로 구성된 스포츠존, 오픈 스터디와 열람실, 카페(키즈룸 포함) 등 에듀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스마트폰과 음성 인식을 통해 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중·고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옥송상록공원(예정),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노후주택 아파트 안동 아파트 신규 아파트 신축 아파트

2026.03.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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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국 '아파트 계단 하나만'에 부정적

가주에서 소형 아파트에는 단일 계단을 허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보고서가 지난 3일 법정 제출 기한을 두 달이나 넘기고 발표됐지만 찬반 논쟁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현재 가주는 3층 이상인 아파트 건물에 최소 두 개의 계단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이 여러 경로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다.     가주 소방감 사무국 산하 기관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단일 계단 도입에 대해 비교적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 의회가 제도 변경을 추진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정책 권고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의회에서는 건축 규정을 개정하려는 시도가 있다.     보고서는 자동 스프링클러와 연기 감지기, 자동 닫힘 문과 같은 현대적인 화재 안전장치들이 연기와 화염 위험을 상당 부분 줄여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들이 독립적인 두 개의 계단이 제공하는 중복 안전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실패 상황에서도 안전을 유지하려면 두 개의 독립된 계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의회가 규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할 경우 단일 계단 아파트의 최대 높이를 기존 3층보다 한 층 높은 4층으로 제한하고 추가 안전 규정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또 뉴욕과 시애틀, 호놀룰루, 컬버시티 등에서 적용되는 6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번째 화재 안전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적 영향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제시됐다. 보고서는 세 개의 중층 아파트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두 번째 계단 설치 비용이 전체 건설비의 7.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버바 피시 컬버시티 시의원은 문자 메시지에서 "소방감 사무국이 이런 결론을 내릴 것은 예상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 계단 허용을 4층으로 제한한 권고에 대해 "터무니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피시 의원은 "이 정도로 완화하더라도 가주 건축 규정은 여전히 세계 여러 도시와 비교해 뒤처진 상태로 남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법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까지 제출되어야 했지만 두 달 이상 늦게 공개됐다. 법안을 발의한 알렉스 리 가주하원의원은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건축 규정 변경 필요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 의원은 성명에서 "현대적인 화재 예방 기술이 발전한 만큼 건축 규정을 재검토해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던 부지를 활용하고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 의원은 지난달 4층 이상 주거 건물에서 단일 계단 출입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단일 계단 개혁'을 둘러싼 논쟁은 보고서 발간 이후에도 주택 공급 확대를 지지하는 진영과 소방 전문가들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논쟁의 핵심은 엄격한 안전 기준이 저렴하고 질 높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장애가 되는지 여부다.   '예스 인 마이 백야드(YIMBY)' 운동 단체와 건축가,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단일 계단 아파트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가주의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특히 계단 규정 때문에 도심에서 중소형 아파트 건설이 훨씬 어렵다고 비판한다.       ━   '아파트 단일 계단' 허용 전국으로 확산       3층 이상 아파트에는 최소 두 개의 계단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은 100년이 넘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규정이다.     이 규정이 가주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바뀌고 있다. 소형 아파트에는 단일 계단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는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콜로라도와 코네티컷, 메인, 몬태나, 뉴햄프셔, 텍사스, 테네시는 단일 계단을 허용했고 워싱턴주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     가주와 하와이, 뉴욕, 미네소타, 오리건, 버지니아는 규정 변경을 검토하거나 조사 단계다.     정책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건물 설계가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면서 건설이 불가능했던 작은 부지에서도 아파트 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워싱턴주 시애틀은 1977년 소형 다세대 건물에 단일 계단 구조를 허용한 이후 단일 계단 아파트 60곳이 건설됐다. 최근에는 이런 설계 방식이 도심 소규모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애틀의 '프리몬트 뷰' 아파트는 약 9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좁은 부지에 8층 높이로 지었다. 이곳은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까지 29가구가 있으며 임대료는 월 1700달러에서 4000달러 수준이다.     반대의 핵심 논리는 안전 문제다. 건물로 진입하는 소방관과 대피하는 주민이 같은 계단에 몰리면서 작업 공간이 부족해진다.     미국의 건축 규정은 전기 배선과 배관, 건축 자재, 창문, 문, 구조 설계, 냉난방 시스템 등 거의 모든 건축 요소에 세부적인 규정이 적용된다.     건축가와 개발업자들은 이러한 규정이 건설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하버드대 공동주택연구센터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도 주택이 미국에서 설계 제한이 가장 많은 건축 분야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단일 계단 건물이 반드시 더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도 있다.     퓨 자선재단의 알렉스 호로위츠 주택 정책 책임자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뉴욕시 아파트 화재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468명 가운데 단일 계단 건물에서 발생한 사망은 3건에 불과했다.     단일 계단은 아파트가 작아서 주민 수가 적고 계단까지 거리도 짧다. 주민들이 계단에 훨씬 가까이 있기 때문에 실제 대피 시간은 더 짧을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소방국 아파트 계단 아파트 아파트 건물 단일 계단

2026.03.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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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힐스 아파트 건립 승인…시의회 표결서 한 표 차로 통과

애너하임 시의회가 애너하임힐스에 447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는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회의에서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 프로젝트 안건을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폐업한 리걸 에드워즈 영화관(8030 E. Santa Ana Canyon Rd)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려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일부 주민은 산불 위험 지역에서 추가 개발이 이뤄질 경우, 유사시 대피와 안전 문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본지 2월 19일자 A-12면〉   관련기사 애너하임힐스 447가구 아파트 추진… 산불 위험 놓고 논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발언한 40여 명 주민 중 30명은 반대 의견을, 10여 명은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을 들어 찬성 의견을 각각 개진했다.   개발사인 셰이 프로퍼티스는 산불 대응 및 대피 태세 강화를 위해 시 소방국과 경찰국에 각각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24일 개발안 관련 조례 변경을 위한 추가 표결을 할 예정이다.애너하임힐스 아파트 애너하임힐스 아파트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 애너하임 시의회

2026.03.06. 19:00

새벽 3시, 가족 잠든 사이…창문 열고 아파트 침입한 남성

로스앤젤레스 리머트파크(Leimert Park)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시간 가족이 잠든 사이 정체불명의 남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사건은 2월 24일 새벽 3시쯤 발생했다.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감시카메라에는 한 남성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다 한 가구의 열린 창문을 발견하고 내부로 침입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방충망을 떼어내고 창문을 들어 올린 뒤 거실로 들어와 집 안을 돌아다녔다. 당시 집 안에는 성인 부부와 두 명의 어린 자녀가 모두 잠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주민은 “남성이 소파를 넘어 집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영상에 찍혀 있었다”며 “무엇을 하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해당 가정은 평소 환기를 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두는 경우가 있었으며, 침입자가 넘어온 소파는 어린 딸이 자주 잠을 자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감시 영상에는 남성이 몇 분간 집 안을 배회한 뒤 아무것도 훔치지 않은 채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피해 가족은 도난 흔적은 없었지만, 리모컨 여러 개가 소파 위에 흩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은 남성이 현관문을 나가며 데드볼트 잠금장치를 푸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침입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피해 가족은 이웃들에게 사건 사실을 알리며 문단속과 주변 경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일을 겪고 나니 생활 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절대 창문을 열어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수사 중이며, 용의자는 30대 정도로 보이는 수염이 짙은 남성으로 추정된다. 사건과 관련해 제보가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아파트 새벽 피해 가족 새벽 시간 절대 창문

2026.02.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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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둘루스서 비밀 성매매범 검거...경찰, 광고 보고 위장 작전 펼쳐

둘루스 코스트코 인근 아파트에 강도 사건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신매매범을 검거했다.     지난달 20일 둘루스 아파트(2000 새틀라이트 포인트)로 출동한 경찰을 창즈 리(28)가 아파트 안으로 들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경찰이 아파트에 들어서자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고, 도미니크 그레이(40)가 손에서 피를 흘리며 방에서 나왔다. 그레이가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며 휴대전화를 던지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그레이는 무모한 행위, 전과자의 총기 소지, 무장 강도, 가중 폭행, 불법 감금 및 납치 등의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리는 이때 포주 행위 및 성매매 업소 운영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귀넷 경찰 산하 도박, 마약, 매춘, 불법 주류 판매 등 공공질서를 해치는 범죄를 단속하는 바이스(VICE) 수사부가 지난 9일 온라인에서 성매매로 추정되는 광고를 발견했다. 그 광고에 나온 번호가 리의 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을 경찰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스 수사관들은 해당 번호로 연락해 성매매 알선을 요청했으며, 둘루스의 한 아파트에서 성매매 여성을 만나기 위한 위장 작전을 펼쳤다. 경찰은 아파트 방에 숨어있는 창제 리를 체포했다. 그는 추가로 성매매 업소 운영, 포주 행위, 중범죄 실행 중 총기 소지, 인신매매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리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지아 기자둘루스 아파트 성매매 알선자 둘루스 아파트 성매매 업소

2026.02.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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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혼자 살면 연 1만6000불 ‘독신세’ 부담

LA를 포함한 대도시에서 혼자 살려면 적지 않은 대가가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에서 1인 세입자가 부담하는 이른바 ‘독신세’는 연간 1만 달러가 넘었다.   룸메이트와 월세를 나눠 내지 않고 혼자 감당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떠안게 되는데, 이 비용을 독신세라고 한다.   전국 기준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5년간 약 30% 상승한 1745달러였다. 연간 지출로 계산했을 때 총비용은 연 2만940 달러다. 이를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각각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비용 차이는 절반인 1만470달러다. 독신이기 때문에 혼자 더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1만470달러라는 설명이다.     특히 LA와 같이 일반적으로 렌트비가 비싼 대도시권에서는 이 같은 독신세 부담이 훨씬 더 컸다.   아파트 렌트비가 월 2648달러인 LA에서 1인 가구는 1년 기준 2인 가구 대비 무려 1만5888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전국 평균보다 5418달러(52%)가 더 비싼 것으로 독신세 부담이 가장 큰 전국 대도시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샌호세는 아파트 렌트비가 월 3248달러로 독신세가 2만 달러에 육박한 1만9488달러에 달해 전국 2위다. 샌프란시스코 또한 월 2857달러의 렌트비를 감당하는 1인 가구는 1만7142달러를 혼자 더 부담해서 4위에 올랐다. 렌트비가 월 2643달러로 LA와 비슷한 샌디에이고 역시 연 1만5858달러로 6위였다.   전국에서 독신 세입자의 ‘싱글 라이프’ 부담이 가장 큰 곳은 뉴욕으로 나타났다. 렌트비는 월 3900달러, 이에 따른 독신세는 2만3400달러에 달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질로는 “비싼 임대 시장일수록 혼자 사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며 “룸메이트나 연인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주거비 절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임금 상승과 렌트 하락세를 감안하면 전체적인 임대료 부담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나은 수준까지 개선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도시 지역에서는 혼자 살기의 비용 부담이 매년 커지고 있다.   지난 2024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LA의 독신세는 연평균 8857달러였으나 지난해 연 1만470달러로 약 18% 증가했다. 올해와 비교하면 지난 1년간 LA에서 독신세는 무려 52% 급등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38%나 뛰었다.     다만 이는 질로가 지난해까지 아파트 렌트비 정보 수집을 1베드룸으로 제한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모든 유형의 아파트를 모두 반영하도록 집계 방식을 바꾼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질로 측은 홈 오피스나 운동 공간 등 추가 방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독신세 렌트비 독신세 부담 아파트 렌트비 전국 대도시 박낙희 렌트 싱글 아파트

2026.02.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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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힐스 447가구 아파트 추진… 산불 위험 놓고 논란

한인에게 인기 있는 지역인 애너하임힐스에 아파트 단지를 건립하는 안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의 진원은 폐업한 리걸 에드워즈 영화관(8030 E. Santa Ana Canyon Rd) 부지에 447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Anaheim Hills Festival)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반발로 최근 3개월 사이 공청회와 최종 결정을 미뤄온 애너하임 시의회는 3월 중 이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다.   보이스오브OC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개발 예정지가 가주가 지정한 ‘매우 높은 산불 위험 지역’에 포함된다며, 대형 산불 발생 시 이미 긴 대피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2017년 발생한 대형 산불 ‘캐년 산불 2(Canyon Fire 2)’ 당시 수천 명이 긴급 대피하고 9000에이커 이상이 소실된 경험을 상기시키며 안전 관련 우려를 제기했다. 일부 주민은 가족이 차량 정체로 도로에 갇혔던 상황을 증언하며, 고밀도 주택이 추가되면 재난 시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24년, 개발 예정지 인근 디어 캐년에서 약 500가구 규모 고급 아파트 개발안이 유사한 사유로 부결된 사례를 들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린지 영 애너하임 소방국장은 두 사업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각 프로젝트는 개별적 특성에 따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교통 및 대피 영향 분석 결과, 최악의 산불 시나리오에서 대피 시간은 최대 14분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측은 보고서에서 “(아파트 건립에 따른 대피 시간) 증가 폭은 경미하며 기존 대피로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 개발사 측에 공사 전 화재예방계획과 산불 대피 인식 제고 계획을 수립, 이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안은 4층 아파트와 954대 규모 주차장을 중심으로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도그 파크, 녹지 공간 등을 포함한다. 개발사인 셰이 프로퍼티스는 침체한 페스티벌 상업지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부족한 주택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국과 경찰국에 각각 10만 달러를 지원해 산불 대응 및 대피 훈련을 강화하고, 주요 교차로 4곳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과 카메라를 설치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 상권 회복이란 개발 논리와 산불 위험 지역 내 고밀도 개발에 따른 안전 우려가 충돌하는 가운데 시의회가 3월 심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상환 기자애너하임힐스 아파트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 아파트 개발안 개발 예정지

2026.02.18. 19:00

서울 아파트를 미국 자녀에게 증여, 이중 과세 피하는 법 [ASK미국 유산 상속법-이우리 변호사]

▶문= 미국 LA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최근 서울에 보유한 아파트를 뉴욕에 사는 시민권자 아들에게 증여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모두 거액의 세금이 부과될까 우려하고 있다. 국경을 넘는 증여에서 이중 과세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답= 한국 상증세법에 따르면, 수증자(받는 사람)가 대한민국 비거주자일지라도 한국 내에 있는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비거주자의 경우, 한국 거주자에게 인정되는 5천만 원의 증여재산공제(직계존비속 기준)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즉, 공제 없이 증여액 전체에 대해 세율이 적용되므로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A씨는 미국 영주권자로서 미국 세법상 거주자에 해당한다. 미국은 증여자와 수증자가 미국 거주자일 경우 ‘통합세액공제(Unified Tax Credit)’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26년 기준 증여와 상속을 합쳐 평생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15,000,000에 달한다. 따라서 한국에서 증여하는 재산 가액이 해당 금액 내라면 별도로 미국에서 납부할 증여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미국의 공제 한도를 이미 초과하여 미국에서도 세금을 내야 한다면, 한국에서 납부한 세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아 이중 과세를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아파트를 처분해 현금을 미국으로 가져간 뒤, 미국에서 아들에게 증여하는 방식은 어떨까.    - 한국 과세 여부: 증여자(A씨)와 수증자(아들) 모두 한국 세법상 비거주자이고, 증여하는 재산(현금)이 한국 국외(미국)에 있다면 대한민국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한국에서는 과세되지 않는다. 두 사람 모두 한국 국적이라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 미국 과세 여부: 재산이 이미 미국 내에 있으므로 미국 세법의 적용만 받는다. 앞서 언급한 통합세액공제($15,000,000)를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납부할 세금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재산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한국 증여세의 향방이 갈린다. 한국 내 부동산 상태로 증여하면 한국 법에 따른 증여세를 피할 수 없지만, 이를 현금화하여 미국 거주자 간에 증여한다면 한국 세법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부동산 처분 과정에서의 양도소득세와 외환 반출 절차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 미주 한인들이 한국 내 자산을 정리할 때는 단순한 증여를 넘어 자금의 이동 경로까지 치밀하게 설계해야 하는 이유다. ‘아는 만큼 지키는’ 것이 상속·증여 설계의 핵심이라 하겠다.   ▶문의: www.lawts.kr / [email protected] 이우리 변호사미국 아파트 한국 증여세 한국 아파트 서울 아파트

2026.02.18. 18:11

6번 체포돼도 또 풀려나… 도끼 들고 아파트 침입 시도한 한인 남성

30대 한인 남성이 도끼를 들고 아파트에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최근 8개월 동안 여섯 차례나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저지주 메이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파크에 거주하는 코리 신(31)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메이브룩 드라이브의 한 아파트 1층 주택에 침입을 시도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출동 당시 신씨가 해당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제거한 상태였으며, 도끼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무기를 이용한 주거 침입 미수, 불법 무기 소지, 공무집행 방해, 스토킹, 지문 채취 거부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신씨는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지역 매체 인디펜던트뉴스에 따르면 신씨는 최근 8개월간 총 여섯 차례 체포된 이력이 있다. 음란 행위, 괴롭힘, 가정폭력 관련 접근금지명령 위반, 무단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됐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로다이 타운 정부 청사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씨는 앞선 사건들에서 뉴저지주 보석개혁법에 따라 판사 결정으로 매번 비교적 빠르게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은 현금 보석을 원칙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피의자의 재범 위험성과 도주 가능성을 기준으로 법원이 구금 여부를 판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아파트 한인 한인 도끼 주거 침입 한인 남성

2026.0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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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가든스 아파트서 ‘불꽃놀이 폭발’ 의심 참사…형제 2명 사망

LA카운티 벨가든스에서 불꽃놀이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형제 2명이 숨지고 주민 다수가 긴급 대피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27일(화) 오후 6시쯤 벨가든스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은 “큰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며 911에 신고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13세 소년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는 폭발이 발생한 아파트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4세 형 크리스토퍼 베니테스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가족에 따르면 이후 치료 중 사망했다.   폭발 이후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 약 60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이번 폭발이 “고립된 단독 사건”으로 추가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폭발 원인과 불법 제작·보관 여부, 형사 처벌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폭발 여파로 인근 주민 20여 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구티에레스씨 가족을 포함해 다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거처를 찾고 있다.    희생자 형제와 이재민 가족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모금도 각각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불꽃놀이 아파트 불꽃놀이 폭발 폭발 원인 폭발 여파

2026.0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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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화이트이글 아파트로 탈바꿈

오랫동안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던 연회장이 대규모 주택 단지로 재개발된다. 나일스의 화이트이글 연회장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나일스 시청에 따르면 6839번지 노스 밀워키길에 위치한 화이트 이글 뱅큇 부지에 354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주거 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에 앞서 지난 1967년 오픈한 화이트 이글 뱅큇은 최근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아파트 재개발은 노아 프로퍼티스라는 업체가 주도한다. 이 업체는 570만 달러를 투자해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측은 기존 시설 철거 작업 후 재개발에 들어가는데 이르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총 7에이커 규모 부지에 중간 높이의 건물 4동이 건축되며 이 건물에는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공원과 루프탑 테라스, 수영장 등이 들어서고 화이트 이글 뱅큇을 기념하기 위한 식당도 6000평방 피트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재개발 업체측에서는 시청으로부터 용도 변경 허가는 받았고 공중 지원 방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청측은 투자금액이 충분하고 아파트 건설에 따른 공공 이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종 승인은 나일스 시의회가 하게 된다.     한편 최대 1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화이트이글 뱅큇은 지역 사회 명소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폴란드 커뮤니티 소유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면서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지미 카터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한인회장 이취임식과 연말 송년 모임이 자주 열리기도 했다. 화이트이글에서 격월로 열렸던 의류쇼의 경우 인근 투이길에 위치한 호텔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한인사회 #부동산재개발     Nathan Park 기자화이트이글 아파트 화이트이글 연회장 아파트 재개발 아파트 건설

2026.0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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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아파트)' 가수 브루노 마스, 시카고 공연 추가

세계적인 팝 가수 브루노 마스가 올해 월드투어 ‘더 로맨틱 투어(The Romantic Tour)’의 일정을 대거 늘리면서 시카고 공연을 하루 더 추가했다.     마스는 투어 전체 일정서 31개 공연을 새로 편성했는데 시카고 솔저필드에서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이틀 연속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투어는 마스가 약 10년 만에 펼치는 월드투어로 그의 새 솔로 앨범 ‘The Romantic’(2월 27일 발매 예정) 공개와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는 대표곡으로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Treasure', 'When I was Your Man', '24K Magic' 등을 갖고 있는데 지난해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콜라보를 통해 'APT(아파트)'를 발표해 빌보드 글로벌 12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 #로제 #시카고    Kevin Rho 기자아파트 브루노 시카고 공연 브루노 마스 가수 브루노

2026.0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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