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라파엘의 루카스밸리 지역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들이 잇따라 다람쥐의 공격을 받아 응급실을 찾는 일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조안 헤블랙은 아침 산책 중 갑자기 다람쥐가 다리에 달라붙어 발톱과 이빨로 공격을 당했다. 그는 “다리가 물리고 긁히는데 차마 손으로 떼어낼 수도 없어 무서웠다”며 치료를 위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이사벨 캄포이와 조카 카르멘도 인근에서 공격을 받았다. 캄포이는 “다람쥐가 얼굴로 뛰어오르는 걸 막으려다 팔이 완전히 난도질당했다”며 “피투성이가 돼 응급실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까지 최소 다섯 명이 같은 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황금빛 털을 가진 개체라며 특징을 공유하고, 현재는 경고 전단까지 붙어 있는 상황이다. 야생동물 보호단체 와일드케어 측은 “다람쥐가 광견병을 옮기는 동물은 아니며, 이런 공격성은 어릴 때 사람에게 먹이를 받으면서 길러진 습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을 먹이와 연결해 인식한 개체가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영역을 지키려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최근 며칠간 문제의 다람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주택가 다람쥐 다람쥐가 다리 다람쥐가 광견병 난폭 다람쥐
2025.09.27. 7:00
토론토에서는 주택 소유주라 하더라도 집 앞마당 일부가 시 소유 구간인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앞마당에 차량을 주차하려면 시에서 발급하는 주차 허가증을 받아야 하며, 해당 비용도 주민이 부담해야 한다. 주민 토니 시나(Tony Cina)는 몇 년 전 시의 허가 절차를 거쳐 앞마당 주차 허가증을 받았다. 시는 주차 공간이 관련 조례를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승인되면 주택에 부착할 수 있는 허가 표지판(placard)을 제공한다. 하지만 시나를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같은 거리의 여러 주택이 허가 없이 앞마당에 주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의 자체 조사 결과, 59가구가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주차하고 있었으며, 만약 토론토시가 이들 가구에 앞마당 주차 허가 비용을 부과했다면 약 2만 달러의 잠재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토론토 시 행정기관 번호인 311에 이메일과 전화로 신고했지만, 시의 대응은 미온적이었다. 한 주민은 “311에 전화했더니 우리가 시를 대신해 거리 순찰과 차량 번호 기록까지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마당 주차 위반은 민원 중심으로 단속된다”며, 신고가 접수되면 시 집행관이 해당 주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나 영상 제출은 필수가 아니며, 위반이 의심되는 주소를 제출하면 시가 확인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는다. 먼저 집행관이 위반 통지서(Notice of Violation)를 발부하고, 주택 소유자는 2주 안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후에도 주차가 계속되면, 시가 앞마당 시 소유 구간에 연석 등 물리적 장치를 설치해 주차를 막을 수 있다. Northcliffe Blvd 주민들은 수년간 실질적인 단속이 없었다며 강력한 집행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2024년 1월 이후 약 700건의 위반 통지서를 발부했지만, 이는 과태료가 아닌 준수 안내 수준에 그쳤다. 현재 시는 주거지역 주차 프로그램 검토(Residential Parking Program Review)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초 토론토 시의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시나는 “세금은 올리면서 눈앞의 수익은 그냥 두고 있다. 토론토시가 직원들을 배치해 불법 주차 단속을 시작한다면 즉각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주택가 불법주차 주차단속
2025.09.19. 6:11
풀러턴 주택가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싱크홀이 발생, 주택 1채와 몇 대의 차량이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OC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10분쯤 노스파크스 로드와 라스라나스 레인 교차로 인근의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솟구친 물이 도로를 뚫고 분수처럼 솟아올랐다. 풀러턴 경찰국은 이로 인해 지름 약 10피트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주택가 싱크홀 주택가 싱크홀 상수도관 파열 oc레지스터 보도
2025.09.11. 20:00
남가주 지역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단속 요원의 주택 급습 사례도 잇따르고 있어 한인 등 이민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매체 ‘LA 타코’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 연방마셜(US Marshals), 국경순찰대(Border Patrol) 등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주택가에서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가장 최근 단속을 보면, 지난 24일 오렌지시 터스틴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에서 마스크를 쓴 ICE 요원들이 단속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전 7시쯤 샌타애나 지역 버치 스트리트와 1가 교차로 인근에서도 ICE와 ATF 요원들이 한 주택을 급습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여성과 어린이들이 길가에 서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의 윤대중 커뮤니티 연대 디렉터는 “ICE 요원들이 얼굴을 가리고 인종차별적 표적 수사를 벌이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최근 건물주에게 세입자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이민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데, 요원들의 주택 급습 시 자신의 법적 권리를 알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헌팅턴파크 플라워 스트리트 35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연방 요원들이 현관문을 부순 뒤 진입하는 일도 있었다. 이 주택 거주자인 제니 라미레스는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6세, 1세 자녀와 함께 복도 바닥에 납작 엎드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웨스트 LA 지역 라파예트 불러바드 인근 한 주택 앞에서 이란인 난민 부부가 마스크를 쓴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이들이 출석 중인 코너스톤교회의 아라 토로시안 목사는 “연방 요원들은 판사 서명이 있는 영장도 보여주지 않았다”며 “체포된 여성이 공황 발작을 일으켜 연방 요원들에게 ‘그녀를 당장 풀어주고 911을 불러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송정훈 이민법 변호사는 “ICE 요원이 집을 방문하거나 들어오려 할 때는 먼저 ICE 또는 국토안보부(DHS) 소속인지 확인하고, 영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판사의 서명이 없는 행정영장(ICE Form I-200·I-205)만으로는 거주자의 동의 없이 집에 들어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변호사는 “이미 집안에 들어왔다면 수색과 진입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하며, 체포 시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와 상담할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 놈 DHS 장관은 직접 ICE 단속 활동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한다. 놈 장관은 지난달 12일 ICE 요원들과 헌팅턴파크 플라워 스트리트 인근 주택을 급습, 멕시코 국적의 불법 체류자이자 마약 밀매 전과자를 체포하는 작전에 함께 하기도 했다. 강한길 기자남가주 주택가 지역 주택가 ice 요원들 남가주 전역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불법 체류자 단속 ICE 단속
2025.07.27. 20:24
어바인 경찰국이 부활절 당일 그레이트파크 지역 주택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남가주 전역에서 최소 5건 이상의 주택 침입 절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부활절 브런치 외출 중이던 4월 20일 오후, 자택이 털렸다는 경보 알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당한 물품은 수천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과 현금, 신용카드, 중요 문서 등으로 피해액이 수만 달러에 달한다. 자택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여성 한 명이 배달원으로 위장해 초인종을 누른 뒤, 몇 분 뒤 남성 3명이 측면 창문을 통해 침입해 도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흰색 SUV 차량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음식 배달원’을 자처한 운전자를 검문했지만 거짓말로 밝혀졌고, 그 차량 내부에서 범행에 사용된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 끝에 경찰은 4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캘리포니아 폰타나의 한 공원에서 체포했으며, 이들은 모두 콜롬비아 국적자다. 경찰은 이들을 ‘전문 절도 조직’으로 규정하며, 폰타나와 콜턴 지역의 주택 및 창고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 주얼리, 디자이너 핸드백, 도난 총기 4정을 압수했다. 체포된 용의자 5명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주거침입, 절도 공모,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AI 생성 기사어바인 주택가 어바인 경찰국 음식 배달원 주택 침입
2025.05.19. 14:57
버뱅크 한 주택가에 곰이 1주일 넘게 출몰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곰이 처음 포착된 건 4월 19일, 엘름우드 애비뉴(Elmwood Avenue)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이 자택 진입로에 나타난 곰의 모습을 이틀 연속 목격하고 제보한 영상에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곰이 천천히 진입로를 걷다가 쓰레기통을 뒤엎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곰의 출몰이 집중된 지역은 엘름우드 애비뉴 1200번지 인근으로, 주민들은 버뱅크 동물관리국(Burbank Animal Control)에 신고했으며, 공식적으로 곰 주의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버뱅크 시 당국은 곰 출몰 사실을 인지했으며, 버뱅크 동물보호소는 SNS를 통해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생동물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생동물 출몰은 818-238-3340번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만약 곰과 직접 마주치거나 공격당할 경우 즉시 911에 연락해야 한다. 곰을 포함한 야생동물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안내는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버뱅크 주택가 버뱅크 주택가 주민 불안 버뱅크 동물보호소
2025.04.29. 11:01
금요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챗스워스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출동했다가 용의자가 경찰 헬기를 향해 총격을 가해 긴장이 고조됐다. 사건은 오후 2시 20분경, 티피코 스트리트 20000블록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흉기를 이용한 폭행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도착한 LAPD 지상 요원과 항공대는 23세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경찰 헬기를 향해 총을 쐈다고 밝혔다. 다행히 헬기에는 피해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주택 주변에 경계를 형성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며 다수의 도로를 통제했다. KTLA 항공 촬영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용의자가 주택 뒷마당 수영장 옆에 엎드린 채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옆 탁자 위에는 총기가 놓여 있었고, 이후 용의자가 일어나 주변을 서성이다가 다시 눕는 장면도 확인됐다.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주택 소유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주택가 용의자 무장 용의자 경찰 헬기 해당 용의자
2025.03.21. 17:37
AI 생성 기사영상 주택가 카마 퓨마 마취
2025.02.19. 14:28
롱비치의 주택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었다. 폭발은 7일 오전 11시쯤 한 주택의 뒷마당에 위치한 별채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의 원인이 개스 폭발이라고 밝혔다. [KTLA 캡처]롱비치 주택가 롱비치 주택가 la 캡처
2024.10.07. 20:18
LA한인타운 인근 미드윌셔 지역 주택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알몸으로 활보하는 남성이 등장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KTLA5 등에 따르면 최근 미드윌셔 주택가에는 홈리스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 남성을 목격한 주민들은 몇 달째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특히 이 남성은 알몸인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며 소리를 지르고, 본인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행위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가 방범 카메라에는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주택가를 돌아다니는 남성 모습이 찍혔다.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주민은 KTLA5 인터뷰에서 “그 남성은 밤이 돼도 알몸인 상태로 아무 집 마당이나 계단에서 잠을 잔다”며 “때때로 보기 민망한 짓까지 한다”고 토로했다. 다른 주민은 이 남성이 뒷마당에 나타났었다며 “모르는 누군가가 집에 (알몸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해보라”고 당혹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일부 주민은 알몸으로 활보하는 남성이 어린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 남성은 몇주 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체포되기도 했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이 남성은 해당 지역에 다시 나타났다. 지난 25일 LA경찰국(LAPD)은 이 남성이 듀샤운 바네트(51)로 옷가지 및 캠퍼 부품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바네트가 곧 풀려나 다시 나타날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형재 기자노숙자 주택가 알몸 활보 주민들 불안 지역 주택가
2024.08.27. 21:30
미드 윌셔의 한 주택가 주민들이 수개월 동안 나체로 활보하며 음란 행위 등을 일삼아 온 50대 흑인 남성 노숙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남성은 밤낮없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리를 질러왔다고 한다. 한 주민은 KTLA 방송에 “그는 밤만 되면 주택가의 마당이나 계단 등에서 알몸으로 잠을 잔다”며 “알몸으로 나쁜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이 노숙자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을 때 크게 두려웠다고 했다. 한 여성 주민은 “이 동네에는 어린 자녀들을 기르는 집이 많다”며 그가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을 들고 있는 것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골프채 등을 들고 동네를 활보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딸을 기르는 부모들의 걱정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숀 바넷(51)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25일 옷가지와 수건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다만 주민들은 그가 곧 석방돼 이곳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과거 이 지역에 살았던 적이 있었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는 설명이었다. 온라인 뉴스팀주택가 노숙자 나체 흑인 캘리포니아 미드 윌셔
2024.08.27. 13:38
엘카혼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수대의 자동차에 동성애를 모욕하는 문구와 나치 독일의 문양인 '하켄크로이츠' 그리고 반 아랍 메시지를 담은 낙서가 그려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엘카혼 시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시30분부터 3시 사이 누군가 그린필드 드라이브 1300블록에 세워져 있던 5대의 자동차에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단서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화 (619)579-3311로 제보하면된다.증오문구 주택가 주택가 차량 낙서 발견 그린필드 드라이브
2024.07.04. 18:00
LA 선랜드 주택가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됐던 여성의 시신 신원이 32세 헤더 해스(Heather Hass)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웬트워스 스트리트와 셔먼 그로브 에비뉴 근처에 출동했으며 쓰레기통 안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30대 초중반 여성의 시신으로 추정한 LAPD 수사관은 부검을 진행해 시신의 신원을 헤더 해스(32)로 확인했다. 그러나 그녀가 왜 죽었는지, 얼마 동안이나 쓰레기통 속에 있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등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LAPD): 1-877-275-5273.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선랜드 주택가 선랜드 주택가 여성 시신 시신 신원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4.22. 11:16
한인타운이 포함된 LA 10지구 주요 주택가 도로에 레저용 차량(RV)의 새벽 주차가 금지된다. LA시의회는 5, 6, 10, 11, 12지구 주요 주택가 도로에 대형(가로 22피트 이상, 높이 7피트 이상) 주거용 RV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해 평일 오전 2~6시 사이 주차를 금지하고 위반 시 차량을 견인하는 발의안을 오늘 상정한다. 시의원들은 이미 주거용 차량들로 적잖은 민원이 접수된 점을 감안해 해당 안을 대부분의 찬성 속에 통과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에서는 사우스 맨해튼 스트리트 선상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 사이 남쪽편, 세인트 앤드루스 플레이스 선상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 사이, 웨스트 11가 선상 사우스 그레머시 플레이스와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 사이 등 16곳이 지정됐다. 해당 거리는 주로 올림픽과 피코 지역의 남서쪽 인근으로 그동안 장기 RV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5지구에서는 내셔널 불러바드 선상 모토 애비뉴와 휴즈 애비뉴 사이, 재스민 애비뉴 선상 워싱턴 불러바드와 배니스 불러바드 사이 등 5개 주요 거리가 포함됐다. 11지구에서는 맥로린 애비뉴 선상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와 차르녹 로드, 레이포드 드라이브 선상 웨스트 91가와 라티제라 불러바드 등 11개 지역을 주차 금지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새벽 주차 금지는 해당 거리 양쪽 모두가 포함된다. 12지구는 바실라 드라이브 선상 바드 애비뉴와 캘리 비스타 서클 사이 북쪽, 빈티지 스트리트 선상 베리얼 애비뉴와 이튼 애비뉴 사이 남쪽 거리 등 3 곳이 포함됐다. 시 공공업무국은 발의안이 통과된 직후 해당 주차 금지 내용을 안내하는 거리 표지판을 만들어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의 이번 움직임에 홈리스 구호와 RV 장기 거주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기존에 있어왔던 RV 주차 금지 움직임에 대해 관련 단체와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들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도로에 주차를 특정 시간 금지하는 것은 기본권의 제한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발의안의 통과 현장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한편 시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발의안 통과로 새벽 주차 금지 규정이 시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차금지 주택가 애비뉴 선상 주차 금지 선상 웨스트
2024.04.11. 21:40
영상 주택가 산사자 산사자 포착
2024.03.06. 15:12
귀넷 카운티 주택가에서 코요테 출몰이 잦아지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코요테 목격 신고가 다수 접수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2월말부터 3월초까지인 코요테의 번식기가 도래하면서 왕성한 먹이 활동을 벌여 사람과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요테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려는 습성을 지니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몸집이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공격 당할 위험이 있다. 경찰 측은 "코요테의 주된 활동시간은 해가 진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7시까지"라며 "해당 시간대에 반려동물을 혼자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주택가 카운티 주택가 코요테 출몰 카운티 경찰
2024.03.01. 15:54
출라비스타시 캐슬파크 지역 한 주택가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 한 명이 사망하고 화상을 입은 두 명은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출라비스타 시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이 지역 한 주택 뒷마당에 세워둔 RV차량에서 불이 나, 이 차량을 전소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신원미상의 사체 한 구를 발견했다. 또 모자 관계로 보이는 두 명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겼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주택가 화재 화재 원인 캐슬파크 지역 인근 병원
2023.12.12. 20:36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타운 주택가에 활과 화살로 무장한 절도범까지 나와 주민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본지 제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15분쯤 페도라 스트리트와 웨스트 12가 인근 다세대 주택(4유닛)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마존 택배 상자가 도난된 사실을 알아챘다. 해당 건물주는 범인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돌려보고는 깜짝 놀랐다. 절도범의 손에 들려있던 것은 다름 아닌 큰 활과 화살이었던 것. 이날 활과 화살로 무장한 2인조 흑인 용의자들은 얼굴도 가리지 않은 채 대담하게 게이트를 열고 들어와 현관 앞에 있던 아마존 택배 상자를 들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도난된 택배 상자에는 주방용품이 들어있다고 주민은 전했다. 건물주 에릭 김씨는 “영상을 돌려보고 깜짝 놀랐다. 그 시간에 만약에 사람이라도 나와 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며 “최근 아마존 패키지와 자전거 등 세입자들의 물건들이 종종 도난되는 일이 잇따랐다. 이곳 건물을 산 지가 6~7년이 됐는데 도난 사건은 올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최근 한인타운 내 아마존 트럭을 따라다니며 택배를 훔치는 절도범 때문에 피해를 본 한인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다들 경찰에 신고해도 출동하지 않는다며 헛수고라고 고개를 저었다. 스스로 예방책을 세우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수아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주택가 한인타운 주택가 최근 la한인타운 택배 강도
2023.09.25. 18:40
지난 27일 새벽 엘카혼 인근의 비독립지역인 하비슨 캐년의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두 명이 사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렌프로 웨이 800블록의 한 주택에서 무차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주택에서는 하우스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수백여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은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이미 사망해 있는 피해자 한 명을 발견했고 사건이 발생한 주택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다른 피해자를 발견하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셰리프국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주택가 무차별 새벽 주택가 무차별 총격사건 주택 인근
2023.04.28. 20:21
대낮에 한 여성이 총을 든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강제로 차에 태워져 납치되는 사건이 커머스 지역에서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일 오후 4시21분경 쿠츠 애비뉴를 걸어가며 전화통화를 하던 여성에게 갑자기 차량이 멈춰서더니 한 남성이 권총을 들고 나와 여성을 때린 뒤 강제로 앞좌석에 태우고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용의 남성이 탄 차량은 2016~17년형 은색 기아차 리오로 당시 납치 장면은 인근 주택에 설치됐던 감시 카메라에 모두 찍혔다. 수사당국은 납치된 여성이나 납치한 남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납치된 여성은 사건 당시 검정색 드레스와 샌달 차림이었고 짙은 갈색과 붉은색이 섞인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다. 용의 남성은 흰색 탱크 톱과 검정색 반바지를 입었고 검정색과 흰색이 섞인 신발을 신고 있었다. 김병일 기자주택가 대낮 대낮 주택가 당시 납치 검정색 반바지
2023.04.2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