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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30일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음력 6월 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 48년생 한가롭고 평화로운 하루. 60년생 금전운이 상승할 수도. 72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적극적일 것. 84년생 새로운 일을 접할 수. 96년생 일할 맛이 나는 하루.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친인척 소식을 접할 수. 49년생 새 물건을 갖게 될 수. 61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도. 73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것. 85년생 희망과 의욕이 생겨날 듯. 97년생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8년생 자동보단 수동이 편안하다. 50년생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정리. 62년생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있다. 74년생 출발 말고 계획만 할 것. 86년생 분위기 파악을 잘할 것. 98년생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자.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다. 51년생 건강식품을 섭취할 것. 63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을 것. 75년생 사람을 잘 다뤄야 한다. 87년생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 99년생 나서지 말고 뒤에서 따르라.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자신의 직관을 믿어볼 것. 52년생 괜찮은 소식을 접할 수도. 64년생 이심전심, 대화가 통할 수. 76년생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회의. 88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여라. 00년생 화이트 계열 의상이 좋다.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1년생 수분이 많은 과일 먹자. 53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5년생 한 박자 느린 것이 낫다. 77년생 서둘지 말고 스텝바이 스텝. 89년생 오후보단 오전이 좋다. 01년생 청색 계열 의상 추천. 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사람이 재산, 사람을 잘 다룰 것. 54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길 것. 66년생 적을 만들지 말고 한 사람이라도 내 편으로. 78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의 열쇠. 90년생 개인행동보다 팀플레이가 효과적임.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55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살기 좋은 것이다. 67년생 아는 길도 물어보며 가야 한다. 79년생 첫 단추를 잘 맞춰야 하는 것. 91년생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다.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44년생 찬 음식 먹지 말고 과식도 하지 말라. 56년생 대낮에 밖으로 나가지 말 것. 68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안 찍히게 조심. 80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것. 92년생 모가 난 돌이 정을 맞게 되는 법이다. 닭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답답 길방 : 北 45년생 밖으로 나가지 말고 실내에서 보낼 것. 57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할 것. 69년생 무리하지도 억지로 하지도 말 것. 81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구분. 93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도.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6년생 운수 좋은 하루가 될 듯. 58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 70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이 될 수 있다. 82년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볼 듯. 94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승승장구.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5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도. 47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59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듯. 71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83년생 유익한 일 생길 수도. 95년생 돈 되는 일이 생길 수.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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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 이용자 55% “2개 이상 플랫폼 써”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배달 앱을 동시에 쓰는 이른바 ‘멀티호밍’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 중인 이용자는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같은 주요 3개 배달 플랫폼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도 15%에 달했다. 정기 이용료를 내는 멤버십 구독자의 최근 3개월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12.7건으로 비구독자(6.5건) 대비 2배 정도 많았다. 건당 배달료 관련 구독자(2530원)와 비구독자(2850원)의 차이는 320원으로 나타났다. 강광우([email protected])

2025.06.29. 8:01

'804억 장전' 뮌헨에 밀렸던 리버풀, 이번에는 김민재 품는다... "리버풀, 김민재 영입 검토"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이적 시장의 시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이번엔 리버풀이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독일 무대에서 불안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리버풀 인덱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이적료는 4300만 파운드(804억 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김민재의 이름을 스카우트 리스트에 계속 올려두고 있으며, 뮌헨 내 상황 전개에 따라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만성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렸고 시즌 후반기에는 경기력 저하와 실수가 반복되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리그 2289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출전 센터백으로 헌신을 다했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 내부 평가였다. 키커는 최근 발표한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 랑리스테에서 김민재의 이름을 아예 제외했다. 겨울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IK)’로 분류됐던 그는, 여름 리스트에서는 ‘내셔널 클래스(NK)’조차 받지 못했다.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의 시즌 후반 실책과 부상 여파를 배제 사유로 명시했다. 더 큰 변화는 팀 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대체할 카드로 조나탄 타(레버쿠젠)를 영입했고, 김민재는 전력 외로 밀려나는 분위기다. 독일 현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3000만 유로(480억 원) 수준의 금액으로 김민재를 처분할 의사를 갖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영입 당시 나폴리에 지급했던 5000만 유로(799억 원)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구단이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매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리버풀의 관심은 김민재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새 사령탑 아르네 슬롯 체제의 리버풀은 수비진 개편을 앞두고 있다. 자렐 콴사, 조 고메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모두 향후 거취가 불투명하다. 특히 코나테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리버풀이 이 조건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안필드 인덱스는 “리버풀은 수비진 정비와 함께 버질 판 다이크의 파트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기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의 영입은 내부 이적 구조가 정리되는 시점에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여전히 유럽 톱 수비수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체력과 커버 능력, 대인 방어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했다. 문제는 부상 관리와 정신적 부담이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데어 클라시커 같은 결정적 순간에서 실수가 반복되며 평점을 깎아먹었다. 리버풀은 이전에도 김민재에 관심을 보였지만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적극적인 구애에 밀려 영입을 접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정반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정리를 원하고 있고, 리버풀은 수비진에 변화가 필요한 상태다. 선수 본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국면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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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감격 가시기도 전에…옥태훈, 2주 연속 트로피

‘진격’의 옥태훈(27·사진)이라 할 만하다. 생애 첫 승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정상을 또 밟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옥태훈이 2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7611야드)에서 끝난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우승했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환희를 맛봤다. 선수권대회 3억2000만원에 이번 대회 2억원 등 일주일 사이 우승 상금으로 5억원 넘게 벌었다. 또 2022년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8월)과 LX 챔피언십(9월)을 연달아 제패한 서요섭(29)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자가 됐다. 2018년 데뷔 후 고비마다 퍼트에 발목 잡혔던 그는 지난 동계훈련에서 이를 극복해 결국 강자가 됐다. 단단해진 옥태훈을 볼 수 있었던 최종라운드였다. 2위 그룹에 3타 앞선 15언더파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그는 신용구(34·캐나다), 이정환(34), 김민규(24)의 거센 추격에 부딪혔다. 경기 초반 신용구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1타 차까지 압박했고, 중반에는 김민규가 2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정환도 1타까지 쫓아오는 등 추격전은 이어졌다. 옥태훈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았던 지난주 선수권대회에서처럼, 이번에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드를 지켰다. 전반에 가장 긴 583야드짜리 2번 홀(파5). 세컨드 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낸 그는 그림 같은 칩인 어프로치로 이글을 낚았다. 20야드 거리에서 침착하게 굴린 공이 컵으로 들어갔다.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옥태훈은 13번 홀(파3)에서 승기를 잡았다. 4m 조금 넘는 버디를 떨어트린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 홀에서 이정환을 3타 차로 따돌렸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 우승했다. 이정환이 준우승(17언더파), 신용규(16언더파)가 3위, 김민규(15언더파)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10개 대회를 마친 KPGA 투어의 첫 다승자가 된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58도 웨지가 잘 맞았는데 칩인 이글까지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은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안전하게 치는 전략으로 임했다”며 “이제 전반기가 끝나고 두 달 정도 휴식기다. 지금 감각을 이어 가지 못해 아쉽지만, 체력도 보충하고 부족한 점을 잘 메워 후반기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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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복덩이 리베라토 “난 KBO 스타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외야수 루이스 리베라토(30)가 연일 펄펄 날고 있다. 데뷔전부터 3안타를 몰아치며 강한 인상을 남기더니, KBO리그 첫 홈런을 결승 3점포로 장식했다. 리베라토는 지난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천금 같은 한 방을 터트렸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2위에 올라 있는 한화 코디 폰세와 SSG 드루 앤더슨이 나란히 선발 등판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던 경기였다. 폰세가 4회 먼저 솔로홈런을 맞아 한화가 0-1로 아슬아슬하게 끌려갔는데, 리베라토가 6회 2사 1·3루에서 앤더슨을 상대로 우월 역전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팀의 기세를 다시 끌어올리고 폰세에게 시즌 11번째 승리를 안기는 한 방이었다. 리베라토는 경기 후 “KBO리그를 경험한 친구들이 이전부터 ‘너는 공을 (배트에) 잘 맞히는 유형이라 한국 야구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라고 말해주곤 했다”며 “상대 투수 앤더슨의 성적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다. 폰세가 내게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활짝 웃었다. 한화는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오른쪽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부랴부랴 리베라토를 데려왔다. 계약 조건은 6주 총액 5만 달러(약 6823만원).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다. 올 시즌 멕시코리그에서 뛰며 타율 0.373, 홈런 8개, 29타점을 기록하던 중 한화의 러브콜을 받았다.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새 리그에 투입된 리베라토는 적응 기간이 없는데도 연일 멀티 히트 행진 중이다. 첫 5경기에서 타율 0.429(21타수 9안타)이고,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4경기에서 2안타 이상 쳤다. 리베라토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공을 맞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훈련을 열심히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한국에 오자마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리베라토의 당초 계약 기간은 6주이지만, 플로리얼 상태에 따라 한화와 정식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올해 폰세와 함께 최강 원투펀치를 구축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그랬다. 와이스는 지난해 리카르토 산체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한국에 왔다가 정식 계약했고, 올해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리베라토 입장에선 좋은 예감을 품게 하는 신호도 있다. 한화가 와이스 영입을 발표한 날짜가 지난해 6월 17일인데, 리베라토가 꼭 1년 뒤 같은 날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 관계자는 “구단도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팬들이 발견한 걸 보고 재밌는 우연이라고 신기해했다”고 귀띔했다. 리베라토는 “솔직히 계약 당시엔 (6주라는 기간 때문에) 고민했다. 그러나 제안받은 타이밍이 좋았고, 한화가 상위권 팀이라 더 오고 싶었다”며 “이제는 6주 동안 매 타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만 한다”고 강조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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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 호흡’ 임종훈·신유빈, WTT 우승 행진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두 사람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오랜 짝꿍이다. 임-신 조는 2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WTT컨텐더 자그레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황유정-천이(이상 중국) 조를 3-0(12-10, 11-8, 11-9)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지난 3월 첸나이 대회까지, 올 시즌 두 사람은 WTT 시리즈에서 3승을 합작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매 복식조’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이상 일본) 조를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제압한 임-신 조는 이날 결승전 초반에는 경기 흐름을 타지 못했다. 상대 공격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장면이 계속 나왔고, 확실한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첫 게임 10-10 듀스 상황에서 신유빈이 빛났다. 신유빈은 드라이브 공격 등으로 연속 득점하며 1게임을 12-10으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임-신 조는 2게임은 다소 여유 있게 11-8로 마무리했다. 이어 3게임에선 경기 초반 4-6까지 밀렸지만, 상대의 범실과 임종훈의 속공으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신유빈의 스매시와 임종훈의 드라이브 공격으로 승리를 완성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임종훈-안재현(26·한국거래소) 조는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황유정-쉬페이(이상 중국) 조에 1-3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의 유한나(23)-김나영(20·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준결승전에서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이상 일본) 조에게 0-3으로 졌다. 단식 종목의 유일한 준결승 진출자 안재현은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위안(중국)에 0-3으로 패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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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HD현대일렉, 노르웨이 데이터기업 MOU

HD현대일렉트릭이 노르웨이 데이터·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벌크 인프라스트럭처와 전력 기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벌크 인프라스트럭처가 추진 중인 유럽 내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전력 기자재 입찰에 먼저 참여할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2025.06.29. 8:01

‘버디폭격기’ 고지우, 54홀 최저타로 통산 3승

‘버디 폭격기’ 고지우(23)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4홀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고지우는 29일 강원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5언더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3언더파의 고지우는 21언더파의 유현조(20)를 2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지난 202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2023년 이 대회와 지난해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18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조정민이 세운 KLPGA 투어 역대 최저타 기록(54홀 기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고지우는 별명에서 엿볼 수 있듯 정교한 샷을 자랑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전체 버디 수, 평균 버디, 버디율 등 버디 관련 세 지표 모두 선두다. 전날 2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를 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이자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다. 1·2라운드 합계 스코어(18언더파)도 KLPGA 투어 36홀 역대 최저타 신기록이다. 18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고지우는 전반에는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삐끗했다. 세컨드 샷을 그린 주변 러프에 떨군 뒤 서드 샷도 그린에 올려놓지 못하면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 고지우가 세 홀 연속 파로 주춤하는 사이 유현조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13언더파(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현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다. 그 사이 선두 고지우와의 간격은 2타 차까지 좁혔다. 더는 머뭇댈 수 없는 상황에서 ‘버디 폭격기’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 고지우는 13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굳힌 뒤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최저타 타이기록까지 수립했다. 비거리 242.6m 티샷으로 페어웨이 한복판에 볼을 보낸 뒤 106.8m를 남기고 시도한 세컨드 샷을 홀컵 0.5m 앞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우승 확정 직후 동생 고지원(21)을 비롯한 동료들로부터 축하의 물세례를 받은 고지우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버치힐에서 해 좋은 기분으로 이곳에 왔다. 또 한 번 우승하게 돼 뿌듯하다”며 “코스 세팅이 까다로운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진선(28)과 임희정(25)이 최종합계 1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지원이 14언더파로 공동 11위를 해 자매의 동반 톱10 진입은 무산됐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5)은 1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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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부담에 국제유가 변수까지…철강·자동차·석화 “3분기도 안좋을 것”

국내 제조업체는 3분기 경기가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식 시장이 불붙고, 원화가치가 오르는(환율은 하락) 등 일부 긍정적인 경기 신호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 전망은 부정적이었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전국 제조업체 2186곳을 설문한 ‘2025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결과에 따르면 3분기 BSI는 8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 분기(79) 대비 2포인트 올랐지만 2021년 4분기부터 16분기 연속 100을 밑돌았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면 그 반대다. BSI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겪은 직후인 올해 1분기 61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소 회복했지만, 여전히 ‘냉골’이란 의미다. 기업들은 수출(87)과 내수(79)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89)보다 중견기업(77)·중소기업(81) 전망이 더 부정적이었다. 미국발(發) 관세 부담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산업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109)·제약(109)·화장품(113)은 긍정적, 철강(67)·자동차(76)·석유화학(72)은 부정적이었다. 반도체·제약은 관세 부과 예외 품목이라 긍정적이라고 봤다. 특히 반도체 BSI는 전 분기 대비 22포인트 올라, 1년 만에 100을 넘겼다. 화장품은 유럽·중동 등으로 수출 다변화 전략을 이어간 점에 주목했다. 반면 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자동차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7월 초까지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경우 하반기 내내 어려울 거라고 전망했다. 석유화학은 산업 구조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겹쳤다. 이 밖에도 식음료(96)·전자통신(93)·기계(82) 등 대부분 업종의 BSI가 100을 밑돌았다. 기업들은 상반기까지 실적에 영향을 미친 주요 리스크(위험)에 대해 대내 요인으로 ‘내수 부진’(64.7%)을, 대외 요인으로 ‘원자재가 상승’(30.9%), ‘해외수요 부진’(23.8%), ‘환율 변동’(19.3%)을 각각 꼽았다. 응답 기업의 54.1%가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33.3%만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내수에 긍정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국회가 정책으로 뒷받침해 하반기 경기 회복의 모멘텀(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환([email protected])

2025.06.29. 8:01

번개 친 클럽월드컵, 한 경기 4시간38분 걸렸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 첼시(잉글랜드)의 엔조 마레스카(45·이탈리아) 감독은 29일(한국시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는데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에 1-0으로 앞서갔다. 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긴 후반 41분, 경기장 인근에 뇌우 경보가 발령되면서 축구경기는 중단됐다. 양 팀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철수했고, 2만5929명의 관중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미국에서는 야외 스포츠 경기 도중 8마일(12.9㎞) 내에서 번개가 치면 경기를 30분간 중단한다. 그 사이에 낙뢰가 계속 확인되면 3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경기는 약 2시간 만에 재개됐는데, 쉬면서 컨디션을 되찾은 벤피카의 앙헬 디 마리아(37)가 후반 추가시간 5분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를 연장에 돌입했고 첼시는 연장전에 3골을 추가해 4-1로 이겼다. 오후 4시에 킥오프한 축구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려 오후 8시 38분에야 끝났다. 마레스카 감독은 “우리는 85분간 경기를 지배했지만, (2시간) 휴식 후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템포는 깨졌고, 같은 경기가 아니었다”며 “이곳(미국)은 축구 대회를 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분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악천후 경기 중단은 이날 경기가 여섯 번째다. 샬럿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개최하는 내년 북중미월드컵 개최도시 16곳 중 하나다. 16곳 중 지붕이 있는 경기장은 5곳뿐이다. “월드컵 때 낙뢰 발생 시 시간제한을 도입하거나, 경기장 지붕을 추가 건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클럽월드컵이 유럽 프로축구 휴식기에 맞춰 빡빡한 일정으로 열리는 데 대한 비판도 쏟아진다. FIFA는 올해부터 참가팀을 32개로, 대회 기간도 한 달로 늘렸다.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을 지낸 위르겐 클롭(58·레드불 풋볼그룹 글로벌 축구총괄)은 이날 독일 매체 인터뷰에서 “클럽월드컵은 축구 역사상 최악의 아이디어”라고 FIFA를 직격했다. 이어 “축구와 무관한 이들이 (클럽월드컵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코파아메리카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올해는 클럽월드컵이, 내년에는 월드컵이 열린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은 시즌 후 4개월간 쉬지만,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수비수)는 그러지 못한다. 선수의 휴식을 보장하지 않으면 축구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대회는 흥행 면에서도 실패다. AP 통신에 따르면, 조별리그 48경기의 빈 좌석은 100만석에 달했다. 전체 수용인원의 절반 정도(56.7%)만 채웠다. 울산 HD(한국)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전은 이번 대회 최소 관중(3412명)을 기록했다. 한편, 브라질 클럽끼리 맞붙은 또 다른 16강전에서는 SE 파우메이라스가 보타포구를 1-0으로 꺾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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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가 누적 100만대를 돌파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생산된 전기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지난 5월말 102만4948대를 기록했다. 2021년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누적 41만7000대 판매) 출시후 4년 4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는 아이오닉5·6·9, 기아 EV3·4·5·6·9, 제네시스 GV60 등 총 9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1~5월 미국에서 75만2778대를 판매해 점유율 11.0%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0.5%포인트 올랐다. 4월 수입차 관세 부과 이후 가격 인상을 우려한 현지 소비자들이 차량을 서둘러 구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효성([email protected])

2025.06.29. 8:01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홀로 남은 신진서

〈본선 8강전〉 ○ 신진서 9단 ● 딩하오 9단 장면①=딩하오 9단. 2000년생으로 신진서 9단과 동갑이다. 중국 랭킹 2, 3위를 오가는 강자. 최근 1위 자리는 2004년생 왕싱하오에게 넘어갔다. 어느덧 8강전인데 한국 선수는 신진서 한 명만 보인다. 나머지 7명은 모두 중국 기사다. 일당백의 신진서지만 어깨의 짐이 한없이 무겁기만 하다. 흑의 딩하오가 좌상귀를 파내자 신진서는 백1로 걸쳐 간다. 그다음 흑2와 백3의 순서로 귀를 걸쳤다. 4로 누르는 수는 AI 이후 최고 인기 품목이 됐다. 흑8에서 AI의 블루 스폿은 A, B, C의 자리를 번갈아 오간다. 신진서의 선택은 어디일까. ◆AI의 선택=먼저 AI의 선택을 보면 세 군데서 깜박이던 푸른 빛은 드디어 백1로 고정된다. 차이는 0.1집 정도. 인간에겐 무의미한 수치다. 이후 흑2로 협공해 8까지 흘러가는 그림을 보여준다. ◆실전 진행=실전에서 신진서의 선택은 백1이었다. AI조차 갈팡질팡하는 이런 차이를 놓고 선악을 논할 수는 없다. 예전 해설자들이 좋아하는 한마디가 있다. “다 한판의 바둑입니다.” 딩하오가 2로 씌우면서 3도 백 차지가 됐다. 4로 끊어 전투 개시.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5.06.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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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1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심 진출자 명단

2025년 제11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심 진출자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본심은 7월 5일 서울 종로구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당초 조계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인해 종로구민회관으로 변경됐습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지급합니다. ▶문의: 한국시조시인협회 02-745-8474 〈초등부〉 강서아 성남초 3 강이안 이충초 4 강하연 한려초 강현서 관산초 6 강혜린 함현초 5 강혜영 남한강초 6 강혜원 남한강초 6 고경민 본원초 5 고예원 원당초 2 고예진 원당초 5 구민서 시곡초 6 권가온 웅천초 5 권민찬 금릉초 4 권은찬 금릉초 6 김가연 선곡초 5 김나연 함현초 6 김노아 채러티크리스천스쿨 4 김다경 웅천초 6 김다은 선곡초 5 김도은 상원초 5 김도은 장월초 5 김동아 남산초 6 김민결 당현초 3 김보미 황산초 4 김소윤 용산초 6 김수민 번동초 6 김수호 가재울초 5 김승리 웅천초 5 김애리 본원초 5 김유안 능실초 2 김윤우 황산초 4 김은서 남산초 4 김재두 달천초 매현분교 4 김재완 달천초 매현분교 3 김지온 웅천초 5 김지혁 웅천초 5 김효주 웅천초 3 나윤지 광운초 5 남서진 송현초 3 노도현 오현초 3 마윤 남산초 4 민경윤 수기초 1 민경하 수기초 4 민하윤 수기초 3 박리건 용산초 4 박민후 소호초 박성우 장월초 5 박세하 좌수영초 3 박소현 남한강초 4 박유찬 본원초 5 박태민 남산초 5 박태준 웅천초 3 박하원 채러티크리스천스쿨 3 박해준 남산초 4 배소은 용산초 6 변의명 세움기독학교 3 변지민 금가초 6 변하음 금가초 4 서유진 경인교대부설초 6 서은우 미아초 5 손아림 청림초 4 송서현 탄금초 5 신도욱 예울초 4 신도욱 예울초 4 신동호 장월초 5 신수아 남산초 6 신유이 예울초 3 신은비 안녕초 4 심민서 능실초 2 안소율 반월초4 양은성 여도초 6 양지성 여도초 4 양지아 상일초 3 양지우 성남초 4 엄윤서 웅천초 6 엄윤지 웅천초 4 엄지율 글로벌리더스콜라스(BDS) 6 엄태준 남한강초 6 연하율 남산초 6 오하은 황산초 4 유건우 남산초 4 유시아 함현초 5 유지혁 남한강초 5 유지혁 남한강초 5 윤수아 장월초 2 이다은 남산초 4 이로와 곡수초 4 이루안 세움기독학교 2 이서빈 남한강초 5 이서윤 함현초 6 이서하 함현초 4 이서현 채러티크리스천스쿨 6 이수빈 목행초 4 이수빈 성남초 6 이수호 탄금초 4 이아인 남한강초 6 이에나 세움기독학교 4 이연아 광운초 4 이예빈 탄금초 6 이은유 웅천초 이정우 채러티크리스천스쿨 6 이종연 국원초 5 이주안 세움기독학교 4 이주헌 수일초 2 이주환 세움기독학교 4 이지유 상원초 3 이평안 세움기독학교 3 이하윤 황산초 4 이하준 곡반초 1 이호재 황산초 4 이훈기 송현초 3 임예율 오현초 4 임주아 상원초 6 임지율 오현초 6 장세영 동패초 4 장지훈 장월초 5 전태훈 송현초 3 정다희 남한강초 6 정서원 송림초 3 정세윤 여도초 4 정시윤 오현초 3 정유경 황산초 4 정하린 세움기독학교 4 조서준 장월초 5 조예준 장월초 3 조윤아 산의초 4 조하은 반월초 4 주하연 상록초 2 주하연 함현초 4 지혜찬 채러티크리스천스쿨 3 최보경 유곡초 최정원 송현초 4 최지안 함현초 5 표시윤 남산초 4 한단 웅천초 6 한서연 오현초 4 한연수 오현초 4 한예린 신석초 홍제희 채러티크리스천스쿨 5 황민우 채러티크리스천스쿨 3 〈중등부〉 강권묵 금오중 1 강수림 방배중 3 강주원 송린중 1 강찬희 방배중 3 강호민 지도중 1 고영건 방배중 3 고은비 채러티중 1 고주원 채러티중 1 구서연 송악중 3 권민서 안골포중 1 권율희 채러티중 1 김다은 지도중 2 김도헌 상일중 1 김도현 방배중 3 김동훈 시곡중 2 김라엘 채러티중 2 김민수 지산중 1 김민주 시곡중 1 김범수 충일중 3 김샛별 기산중 2 김서영 방배중 3 김성준 미덕중 3 김수정 석관중 2 김승빈 송악중 김시우 송악중 1 김아린 방배중 3 김율하 원곡중 1 김이헌 방배중 3 김주원 방배중 3 김주현 신도중 3 김채원 지도중 1 김태완 채러티중 3 남도한 영통중 1 노승연 시곡중 1 노연우 북여중 2 박민규 안골포중 1 박민주 태안여중 1 박범준 충주중 2 박수연 북여중 1 박수현 안골포중 1 박시은 안골포중 1 박영준 기산중 1 박현아 해솔중 2 박형우 방배중 3 방하율 채러티중 2 백광남 방배중 3 백온유 송악중 3 서연우 지도중 2 서예진 번동중 1 서준혁 채러티중 3 서지애 채러티중 2 손민서 지도중 1 손원태 방배중 3 송단율 방배중 3 송정우 방배중 3 신이준 방배중 3 신재원 방배중 3 신재헌 방배중 3 심보라 태안여중 1 심서율 지도중 1 심은아 채러티중 3 심은지 채러티중 1 양랑회 지산중 1 양예연 번동중 2 양준우 방배중 3 양지온 방배중 3 양지훈 충일중 2 엄수정 지도중 2 엄지인 북여중 1 염서윤 방배중 3 오대경 미덕중 오세율 방배중 3 우은후 함현중 1 유기백 충일중 3 유아라 해솔중 2 유오성 충일중 2 윤기현 방배중 3 윤라원 송산중 1 이로울 도당중 3 이민환 방배중 3 이서연 방배중 3 이서준 방배중 3 이서진 방배중 3 이소율 지도중 1 이예지 방배중 3 이우진 방배중 3 이유담 해솔중 2 이정민 태안여중 1 이지영 운천중 3 이지호 탄금중 1 이지후 방배중 3 이진서 방배중 3 이찬규 태안중 1 이채은 해솔중 2 이태윤 안골포중 1 이현서 지도중 1 이현승 남대문중 3 임예지 양평중 2 임하율 당진중 1 전수희 북여중 3 전예인 방배중 3 전윤우 당진중 1 정수안 지도중 1 정아윤 방배중 3 정윤 방배중 3 정하은 해솔중 2 정혜민 예송중 2 정희아 채러티중 3 조수혁 고창북중 3 조수현 해솔중 1 조인성 태안중 1 지한준 방배중 3 채정연 중앙탑중 2 최유현 남대문중 2 한제인 방배중 3 함유민 해양중 1 홍서준 방배중 3 홍수연 해솔중 1 황의현 채러티중 2 황정빈 채러티중 3 황정원 지도중 1 〈고등부〉 강보민 호원고 1 강수연 리라아트고3 고승재 고려고 고예빈 마산여고 3 권민정 안법고 2 권정민 보라고 김근혜 고명외식고 2 김라희 신길고 2 김민서 안양예고 1 김예중 역곡고 3 김예진 송원여고 3 김지안 상동고 3 김지후 대광여고 2 김진 의왕고 2 나희원 채러티고 2 남현욱 남일고 3 노영주 동산고 1 도예나 채러티고 2 문정윤 충주여고 1 박채린 경신여고 3 방수진 구일고 3 배인영 해성여고 2 백은찬 상동고 3 서하은 동신고 2 소진용 채러티고 2 송지원 매홀고 2 신서연 조선여자대학고3 양혜연 배화여고 3 유나경 흥진고 3 유민영 서인천고 2 이예슬 여의도여고 2 이유나 진도고 이지연 신갈고 2 이한주 숭실고 3 장민석 중원고 3 장하영 영상고 3 전수혁 미사고 3 전유선 안양고 3 정시연 성안고 2 정양건 만년고 2 정윤찬 숙지고 2 조빛누리 영파여고 2 최승혁 계남고 1 최준환 국원고 2 한수림 충주여고 1 한연정 제주중앙여고 3 한정윤 예성여고 한채아 경일고 3 황은우 채러티고 1 황호준 제일고 3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06.29. 8:00

헤외도 놀랐다, "원래 중국, WC못 나가면서 왜 감독 탓 하냐"

[OSEN=이인환 기자] “못 나가던 나라가 못 나갔다고 자른다고?” 중국축구협회(CFA)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지난 27일 C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계약을 종료하고, 주르예비치 감독을 남자대표팀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한 뒤 나온 공식적인 경질 통보다. 중국은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3승 7패, 조 5위로 처참하게 탈락했다. 당초 8.5장의 아시아 본선 티켓 수를 고려했을 때, 중국 내부에서도 이번엔 가능성이 높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도 밀리며 플레이오프조차 밟지 못했다. 중국의 현실은 냉혹하다. 14억 인구를 자랑하면서도 지금껏 월드컵 본선에 단 한 번밖에 나간 적이 없다. 그마저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하며 중국이 어부지리로 조 2위 자리를 꿰찬 결과였다. 본선에서는 3전 전패, 무득점, 무승점이라는 기록으로 조기 탈락했다. 프랑스 유력지 '르 피가로'는 이를 비꼬며 "중국 대표팀의 FIFA 랭킹은 94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을 해고한 건 다소 가혹하다. 중국은 애초에 본선에 나갈 만한 팀이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 축구는 대회 참가보다는 대회 실패의 역사에 가깝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번 대회에서 지휘봉을 이어받은 주르예비치 감독은 세르비아 출신으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U-19 대표팀을 이끌며 잇따라 성과를 냈다. 그는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A대표팀을 임시 지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시험받게 된다. CFA는 “동아시안컵 이후 정식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제는 단순한 감독 교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매번 월드컵 예선에서 좌절하면서도 근본적 개혁보다는 감독 경질로 모든 책임을 돌리는 중국축구협회의 단편적 사고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못 나가던 나라가 못 나갔다고 자르는 것”이라는 현지 반응은 그만큼 변화 없는 시스템에 대한 냉소다. 중국 축구의 연이은 참사와 우스꽝스러운 대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06.29. 7:59

AOA 임도화, ♥송의환과 결혼 소감 전했다 “이제 부부..벌써 행복해” [전문]

[OSEN=김채연 기자] 그룹 AOA 멤버 임도화(찬미)가 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린 뒤 소감을 전했다. 29일 임도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결혼식을 정말 행복하게 잘 마쳤어요. 이제 부부입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고 행복해요.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할 수 있었던 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는 걸 깊이 느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객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임도화는 “결혼 소식을 전한 날부터 오늘까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 기억하며 저희도 그 사랑을 더 멀리 흘려보내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아가는 모습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도화는 28일 서울 모처 한 웨딩홀에서 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AOA 멤버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1996년생인 임도화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다. 데뷔 후 찬미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그는 2023년 임도화로 개명했다. 임도화의 남편 송의환은 1991년생으로 연극 ‘올모스트 메인’, 영화 ‘촌능력전쟁’, ‘조우’ 등에 출연한 배우다. 이하 임도화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도화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결혼식을 정말 행복하게 잘 마쳤어요 이제 부부입니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고 행복해요…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할 수 있었던 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는 걸 깊이 느껴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날부터 오늘까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 기억하며 저희도 그 사랑을 더 멀리 흘려보내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살아가는 모습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9.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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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재혼' 이상민, 이혼전문 변호사 3명이나 집에 찾아온 이유는? ('미우새')

[OSEN=김수형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 재혼한 이상민의 집에 이혼전문 변호사 3인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이동건, 김희철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이상민의 집을 찾았고,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동건에게 결혼의 장점을 묻자, 이혼한 이동건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알겠니, (헤어진 지) 오래됐다”고 답했고, 이상민은 “그건 내가 해야 해”라며 최근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어 김희철은 “예전에 형이 혼인신고서 쓰지 말라 했잖아”라고 농을 던지자, 이상민은 “그게 아니라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계약서를 써놓으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하며 혼전 계약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때,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이들은 바로 이혼전문 변호사 박은주, 양나래, 박민철. 그중 박민철은 이동건의 이혼을 담당했던 변호사이자 20년지기 지인으로,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첫 이혼은 잘 몰랐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 어떤 실수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한다”며 재혼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금의 아내에게는 성격부터 생활 습관, 과거까지 모든 걸 털어놓았다. 더 이상 숨기거나 설득할 것이 없다. 그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지난달, 재혼 소식을 전하며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2004년 가수 이혜영과의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했던 그가, 20년 만에 다시 사랑을 선택한 것. 이미 혼인신고도 마쳤다는 이상민은 인생 2막을 시작하며 ‘신중한 재혼’의 교과서를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6.29.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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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수산물 수입 조건부 재개…"핵오염수 이상 발견 안 돼"

중국 정부는 29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이유로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1년 10개월 만에 조건부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이날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장기적 국제 모니터링과 중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및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수산물 품질 안전 보장을 약속하는 전제하에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조건부로 일본의 일부 지역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날 즉시 일본을 원산지로 하는 수산물 수입을 재개한다고 했다. 다만 후쿠시마현·군마현·도치기현·이바라키현·미야기현·니가타현·나가노현·사이타마현·도쿄도·지바현 등 2023년 8월 이전에 수입이 금지됐던 10개 도·현은 이번 수입 재개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해관총서는 수입이 중단됐던 수산물 생산 기업은 중국 내 등록을 다시 해야 하며, 등록일부터 생산된 수산물이 수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수산물을 수입 신고할 때는 일본 정부가 발급한 위생 증명서와 방사성 물질 검사 합격 증명서, 생산 지역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2023년 8월 24일부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원래 수입을 금지했던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내 10개 지역에 더해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이다. 수산물 최대 수출처였던 중국의 수입 중단으로 일본은 타격을 입었고, 그간 정부 당국과 경제계 등은 중국과 접촉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구해왔다. 중일 양국은 지난해 9월 중국이 추가적인 국제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확인할 경우 점진적으로 수입을 재개한다는 데 합의했다. 중국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주변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보여왔다. 일본과는 수산물 수입 재개 절차 등 세부 사항 논의에 속도를 붙였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06.29.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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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도 대인지뢰금지협약 탈퇴 절차 착수

우크라도 대인지뢰금지협약 탈퇴 절차 착수 러시아는 비가입국…우크라 "우리만 구속될 수 없어"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대인지뢰금지협약(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AFP 통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약 탈퇴를 추진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로써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의 결정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우크라이나 의회 비준과 유엔에 통보돼야 정식 발효된다. 우크라이나에 앞서 러시아와 가까운 폴란드, 핀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도 협약 탈퇴 절차를 밟고 있다. 대인지뢰는 사람이 밟으면 폭발하는 무기로, 발목 또는 무릎이 절단되거나 부상이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민간인이 크게 다칠 수 있어 대표적인 비인도적 무기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1997년 대인지뢰를 금지하고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도록 하는 대인지뢰금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엔 지난해 기준 우크라이나 등 164개국이 가입했고 미국, 남·북한, 러시아 등은 비가입국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직면한 상황에서 자국민의 안전과 국가 방어를 절대적인 우선순위로 둘 수밖에 없다"며 협약 탈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외무부는 "어려웠지만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우리 땅을 점령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러시아의 끔찍한 만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만 코스텐코 우크라이나 의원도 소셜미디어에서 "전쟁의 현실때문에 오래전부터 요구됐던 조치"라며 "러시아는 우리 군과 민간인을 상대로 대규모로 지뢰를 사용하고 있다. 적은 아무 제약없이 행동하는데 우리가 구속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진원

2025.06.29. 7:25

"내 아이는 영양실조, 내연녀에 수억원 바쳤다" 막장 '불륜' story 경악 ('미우새')

[OSEN=김수형 기자]  이혼전문 변호사 군단이 밝힌 실화 기반의 불륜 사례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상상 이상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현실 속 막장 스토리의 민낯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변호사들은 특히 기혼자 간 불륜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불륜 중 심지어, 가족 간 불륜 사례까지 등장했다. 친남매 가정에서 오빠의 아내와 여동생의 남편이 바람이 나거나, 아내가 남편의 사촌형 A와 바람을 피운 데 이어 또 다른 사촌형 B와도 관계를 맺었던 사례도 있었다. 이를 들은 출연진 모두 “막장 드라마보다 더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사례에선 남편이 수년간 내연녀에게 매달 300만~500만 원씩 송금한 반면, 집에서는 아내가 몇천 원을 구걸하듯 써야 했고, 아이는 영양실조에 걸릴 정도였다고 한다. 알고 보니 남편은 내연녀에게 수억 원을 쏟아부은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 변호사들은 “사건을 아무렇게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인 판례나 공개된 사례를 익명성 있게 각색한 것”이라며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막장드라마는 현실을 못 따라간다”, “정신이 아찔하다”, “신뢰가 무너진 세상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6.29.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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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 남편, 상간녀x아내의 아이는 모두 혼외자" 충격 불륜 ('미우새')

“드라마보다 더 막장”…현직 변호사들이 밝힌 충격적 불륜 사례들 [OSEN=김수형 기자]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최근 방송에 출연한 이혼전문 변호사 군단이 밝힌 실화 기반의 불륜 사례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변호사들은 특히 기혼자 간 불륜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한 상태에서 서로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에 대해 “상대방도 기혼자이기 때문에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합의된 침묵’이라는 것이다. 이들 중 가장 충격적인 사례 중 하나는, 기혼 남성이 임신한 여성만 골라 만난 경우였다. 변호사는 “임신 중이니 피임 걱정이 없다, 즉 ‘안전하다’고 여기는 왜곡된 생각 때문”이라며, 단순한 욕구 충족을 위한 접근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마치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실제 사건도 언급됐다. 상간녀가 아이를 임신하자,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사례였다. 결국 이혼 후 상간녀와 결혼했지만, 몇 년 뒤 또다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남편. 충격적인 건, 남편이 알고 보니 무정자증이었고 두 여성의 아이 모두 혼외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결말이었다. 시청자들은 “막장드라마는 현실을 못 따라간다”, “정신이 아찔하다”, “신뢰가 무너진 세상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6.29.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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