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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차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서울 첫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공급되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지난 6일(금) 단지 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차움·차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내 최상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공간·서비스·AI인프라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와 전문 컨시어지가 융합된 의료, 건강관리 및 Longevity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반영한 초개인화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노블라이프케어는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차헬스케어와 차움은 최적의 Space(공간) 및 Physical & Digital 경험을 디자인하여 의료·건강관리 및 웰니스 분야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를 개발 중인 브릭스인베스트먼트의 홍지협 대표를 비롯해 노블라이프케어 한만기 대표, 차헬스케어 윤경욱 대표, 차움 이광호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사의 임원 및 실무진도 자리했다.     협약식은 양측 대표 및 실무진들의 화기애애한 티타임으로 시작됐다. 특히 협약식이 단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식사를 하며 강력한 파트너십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시종일관 진중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방향성과 실행 체계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AI 헬스케어와 컨시어지가 결합된 미래형 건강관리 경험을 설계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랜드마크를 개발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라고 말했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7층, 총 111가구로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차움·차헬스케어의 AI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은 물론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춰 시니어 수요자들에게 강력한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실제 반경 500m 거리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차량으로 2분 내 도달 가능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완벽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서울대병원·삼성병원·세브란스병원 등 ‘BIG5‘ 상급 종합병원이 차량 30분 거리 내 위치하여, 중증 질환에 대한 고도화된 의료 접근성을 갖췄다.   한편,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상반기 중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5일(목)부터 5월 2일(토)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위트룸에 사전 홍보관을 오픈한다.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피트니스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메트로폴리탄 피트니스’와 스위트룸을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신청은 대표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차헬스케어 헬스케어 차헬스케어 윤경욱 헬스케어 서비스 프리미엄 헬스케어

2026.03.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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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 주택, 지붕 보험 규정 완화

연방 주택금융청(FHFA)이 패니메와 프레디맥이 매입하거나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을 받은 주택에 대해 주택보험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처의 핵심은 지붕 보험 기준 완화다.     그동안 대출기관들은 지붕까지 포함해 전체 주택에 대해 '재건 비용 기준(Replacement Cost)' 보험을 요구했다. 재건 비용은 새 것으로 바꿀 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주택금융청의 새 정책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콘도에서 지붕에 한해 '실제 현금가치(Actual Cash Value·ACV)' 기준으로 산정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ACV 보험은 보험료가 재건 비용 기준보다 저렴한 대신, 감가상각이 반영돼 있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입자가 자기부담금을 더 많이 지게 되는 구조다.     반면 주택의 나머지 구조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재건 비용 기준으로 보장된다. 즉, 재해 발생 시 주택 전체는 새로 재건축할 수 있는 수준의 보호를 받는다.   주택금융청은 새로운 정책은 지붕 전체를 신품 기준으로 보장하는 보험이 지나치게 비싸고 가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부담으로 모기지 시장에서 제외됐던 콘도 단지들도 다시 대출 자격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 변화가 월 주택 비용을 낮추고 특히 첫 주택 구매자의 시장 진입을 돕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험 접근성이 악화할 위기에 놓였던 농촌 지역에서도 보험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다.   다만 실제현금가치 방식 도입으로 대형 피해가 발생했을 때 주택 소유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주의해야 할 요소로 지적된다   콘도의 주택보험도 완화했다.   콘도 보험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세대별 최대 공제금 규정은 간소화됐다. 이는 최근 자연재해 증가로 유닛당 공제금이 급등하면서 콘도 프로젝트가 대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프로젝트 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패니메와 프레디맥은 콘도 프로젝트 심사 면제 범위를 확대하고 특히 플로리다주에서는 신규 콘도 중 연결형 유닛에 대한 콘도 프로젝트 적격성 심사(PERS)를 폐지한다. 이와 함께 투자자 보유 비율 제한도 완화한다.   지금까지 모기지 업계에서는 지역에 따라 보험료가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바이어와 대출기관 모두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었다. 콘도 보험의 공제액 규정이 완화됨에 따라 자연재해 등으로 공제액이 크게 올라 대출 적격성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줄어들 전망이다.  안유회 객원기자모기 대출 지붕 보험 그동안 보험료 주택 비용

2026.03.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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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 부동산 투자자 구매 증가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주로 돌아오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 주택 구매는 전년 대비 24% 증가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하며 투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레드핀은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와 가주 주요 도시의 사무실 복귀 정책을 지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처럼 주택 가격이 일반 수요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높아진 지역에서는 투자자들이 주택을 매입해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전체 주택 거래 가운데 약 25%가 투자자의 거래로 나타났다. 여기서 투자자는 반드시 전통적인 투자자는 아니다. 레드핀은 2000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8개 대도시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신탁이나 유한책임회사(LLC) 등 법인을 통해 주택을 구매한 경우를 모두 투자자로 분류했다.     이 방식은 부유층이 사생활 보호나 자산 관리 목적에서 자주 사용한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가족 단위로 신탁을 활용해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레드핀은 이러한 현상이 가주만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며 전국적인 주택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주는 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어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인 환경이 됐다.   실제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주의 모든 대도시에서 지난해 4분기 투자 활동이 증가했다. LA와 샌호세, 샌디에이고 등 주요 도시는 모두 1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새크라멘토만 3%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투자자들은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LA 등 주요 도시 주택의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18%보다 높은 수준이며 불과 몇 년 전 2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투자자 주택 구매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북서부였다. 시애틀은 전년 대비 37%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리건주 포틀랜드도 27% 증가했다.부동산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들 투자자 주택 모두 투자자

2026.03.25. 20:18

[부동산 가이드] 남가주 냉동물류 투자 핵심

남가주 물류의 중심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커머스(City of Commerce)와 버논(City of Vernon) 이다. 이 두 도시는 단순한 창고 지역을 넘어서 서부 물류의 핵심 역할을 한다. 두 도시는 LA와 롱비치 항구에서 20-30 분 거리에 위치하며, 5번, 10번, 710번 고속도로가 교차해 트럭과 화물 이동이 용이하다. 최근 이커머스의 성장과 신선·냉동식품 배송 수요 증가로 냉동창고의 대한 관심이 높다.     냉동창고 투자는 단순히 온도를 유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력과 설비 인프라의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버논은 자체 전력망을 통해 저렴한 전기료를 제공하므로 전략소비가 많은 냉동창고 운영에 유리하다.     커머스는 다양한 규모 창고가 있고 트럭 접근성과 물류 네트워크가 잘 갖춰져있어 테넌트 확보와 운영 효율성이 뛰어나다. 냉동창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 용량(Available Power)이다. 냉동기, 콘덴서, 증발기 등의 시스템이 모두 전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이 부족하면 온도 유지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냉동 설비의 상태와 연식도 중요하다. 암모니아나 프레온 기반 시스템의 최신성, 유지보수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비 교체 비용이 크기 때문에 이는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층고와 큐빅 용적(Cubic Capacity)은 수익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일반적으로 30피트 이상의 클리어 하이트가 선호되며, 저장 가능한 팔레트의 수가 달라진다.   운영 측면에서는 로딩 독과 콜드체인 유지 구조를 많이 본다. 이 부분은 에너지 손실과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 중요하다.     도어 씰과 도크 레벨러의 상태,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는 구조가 요구된다. 백업 발전기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정전 시 상품 손실을 방지하며, FSMA(식품안전현대화법)규정을 충족하는 기록 시스템도 필요하다. 이는 테넌트 확보와 재매각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작업자 안전은 필수적이다. 냉동창고는 영하의 환경에서 운영되므로, 미끄럼 방지 바닥, 결로 방지, 충분한 조명, 응급 대피 동선, 방한 설비와 휴식 공간이 중요하다. 특히 암모니아 기반 시스템은 누출 감지 센서와 환기 시스템, OSHA(산업안전보건청) 기준의 안전 프로토콜이 필수적이다. 안전 설비가 미비하면 운영 리스크가 증가하고, 보험료 상승과 법적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결국, 냉동창고의 가치는 상품 보호 시스템과 사람 보호 구조가 함께 갖춰질 때 완성된다. 투자자들은 이런 인프라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냉동창고 선택 시, 외형보다 보이지 않는 인프라가 실제 가치를 결정한다.   ▶문의: (562)882-8949   준 리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냉동물류 남가주 냉동창고 투자 남가주 물류 냉동창고 운영

2026.03.25. 20:17

[부동산 이야기] 봄 부동산, 전략적 준비의 필요성

겨울의 정적을 깨고 가주 대지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 부동산 시장 또한 새로운 활기로 들썩이기 시작한다. 봄은 주택 매매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골든 타임’이다. 새 학기를 앞둔 이사 수요와 화창한 날씨에 집을 보러 나서는 바이어들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바이어의 선택지 또한 넓어지기에, 셀러들에게 봄 시장은 기회인 동시에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 경쟁에서 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매물을 넘어,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적인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매각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커브 어필(Curb Appeal)’의 완성이다. 바이어가 매물 앞에 차를 세우고 현관에 들어서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에 불과하지만, 이 짧은 순간에 집의 첫인상이 결정된다. 겨울 동안 거칠어진 조경을 정비하고 화사한 꽃을 심어 생동감을 부여하는 작업은 집 전체의 에너지를 바꾸는 일이다.     낡은 현관 손잡이를 교체하거나 문을 새로 페인팅하는 정성은 바이어에게 “이 집은 정성스럽게 관리되어 왔다”는 무언의 신뢰를 전달한다. “Curb appeal sets the tone for the rest of the tour”라는 말처럼, 외관에서 시작된 긍정적인 에너지는 내부 투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집 안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바이어는 셀러의 과거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마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과정이 대대적인 ‘비우기(Decluttering)’이다. 한국적인 정서상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짐들은 공간을 실제보다 좁고 답답하게 보이게 만든다.     불필요한 가구와 개인적인 소품을 과감히 정리하여 공간의 여백을 확보해야 한다. 이는 바이어가 그 공간에 자신들의 삶을 투영해 보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여백의 미’를 제공하는 일이다. 즉, “Create a blank canvas for buyers”라는 원칙 아래 공간을 중립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집의 매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리는 단계는 ‘전략적 스테이징(Strategic Staging)’이다. 가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공간의 용도를 명확히 하고 장점을 부각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모든 전등을 밝은 톤으로 교체하여 실내를 환하게 밝히고, 가주 특유의 풍부한 채광을 내부로 끌어들여야 한다.     개성이 강한 색상보다 세련된 중립 색상(Neutral tones)을 활용하면 훨씬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준비된 스테이징 매물은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종종 기대 이상의 높은 가격에 계약이 성사되기도 한다.   부동산 시장의 불변의 진리는 ‘준비된 매물은 반드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점이다. “Preparation is the key to a successful sale”이라는 격언처럼, 철저한 사전 준비는 불투명한 시장 상황을 돌파하는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된다.     각 매물의 상태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최적의 전략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번 봄, 성공적인 자산 매각을 꿈꾼다면 전문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통해 소중한 자산을 위한 맞춤형 로드맵을 설계해 보시길 권해드린다.   ▶문의: (657)222-7331 애니 윤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필요성 부동산 전략적 부동산 시장 전략적 스테이징

2026.03.25. 20:16

도심융합특구·경제자유구역 연계 개발 본격화, 핵심 거점 ‘뉴온시티’ 주목

 울산 지역 내 지방 발전 정책 연계가 본격화되면서 KTX 울산역세권 일대가 또 한번의 개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도심융합특구 2곳이 울산경제자유구역 2차지정 후보지로 결정되면서 울산역세권 일대에 통일성 있는 지역 개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 도심융합특구인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를 비롯한 5개 구역을 울산 경제자유구역 2차 추가지정 후보지로 결정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연내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내용의 추가지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심 내에 산업, 주거, 문화 시설이 융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특구 사업이다. 울산의 경우 지난 2024년 11월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 2개 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됐다.   이중 KTX역세권융합지구는 KTX 울산역 일대에 이차전지 전략산업, 바이오 복합타운, R&D기업허브 등 산업시설이 들어선 혁신도심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소·이차전지 R&D, MICE, 서비스 산업 등이 집중 유치되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와의 유기적인 산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KTX역세권융합지구의 추가지정이 이뤄지면 울산경제자유구역이라는 큰 틀 안에서 통일성 있는 지역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KTX 울산역세권 일대를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복합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뉴온시티와 KTX역세권융합지구는 같은 방향의 목적성을 지니고 있어 산업 역량 강화, 인구 흡수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역량을 집중적으로 흡수한 만큼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과도 경쟁이 가능한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약 153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요충지에 자리해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부·울·경의 경제권을 연결하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초광역 복합 거점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전체 부지의 28%(약 42만㎡)가량을 첨단 산업단지로 활용해 수소·이차전지와 관련한 지식서비스 및 R&D 산업 등을 유치하고 풍부한 산업상〮업 인구를 확보해 정주 매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체 부지의 약 30%(약 47만㎡)를 거주지역으로 조성해 향후 개발 완료 시 약 1만1,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분양은 6월 말 분양 예정인 A3블록 1,320세대를 시작으로 ▲A1블록 1,209세대 ▲A2블록 2,203세대 ▲A4블록 1,634세대 ▲A5블록 1,080세대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분양 완료된 A1블록(5만7,716㎡)에 이어 25일 A2블록(10만5,195㎡)의 분양공고를 실시하고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강동현 기자경제자유구역 도심융합특구 울산도심융합특구 2곳 울산경제자유구역 2차지정 울산 경제자유구역

2026.03.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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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같은 집, 다른 결과…HOA 설명이 거래를 바꾼다

뉴욕과 롱아일랜드에서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구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집 한 채를 구입하는 일이 아니다. 그 집이 속한 규칙과 운영 방식, 즉 HOA(Homeowners Association)까지 함께 구입하는 결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보험료 상승과 스페셜 어세스먼트 사례가 늘어나면서 바이어들의 관심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단순히 관리비 수준만 확인했다면, 이제는 리저브 펀드의 안정성이나 향후 추가 비용 가능성까지 먼저 따져본다. 그만큼 마켓의 기준은 높아졌고, 더 투명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현장에서 거래를 진행하다 보면 조건이 비슷한 매물이라도 HOA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일부 셀러는 관리비가 부담스럽게 보일까 우려해 설명을 줄이거나, 규정에 대한 부분은 뒤로 미루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오히려 바이어의 경계심을 키운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상황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 결과 신뢰가 흔들리고, 협상에서는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가 나오거나, 경우에 따라 계약 자체가 지연되거나 무산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롱아일랜드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서는 데크를 교체할 때 HOA의 사전 승인이 필요한 규정이 있었다. 한 매물은 이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고, 바이어는 뒤늦게 이를 알게 되며 불편함과 불신을 느꼈다. “앞으로 수리나 변경을 할 때마다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번거롭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려가 커졌고, 자연스럽게 거래도 지연됐다.   반면 같은 지역의 다른 매물은 접근 방식이 달랐다. 처음부터 “외관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커뮤니티 전체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는 점을 명확히 설명했다. 바이어는 이를 불편한 규정이 아니라 자산을 지켜주는 장치로 받아들였고, 오히려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규정이지만 전달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퀸즈의 한 콘도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몇 년 전 전체 사이딩 공사로 스페셜 어세스먼트가 부과됐던 단지였다. 일반적으로는 감추고 싶어하는 내용이지만, 오히려 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미 주요 공사가 완료됐고, 리저브 펀드도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어 당분간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은 작다”는 점을 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바이어는 이 매물을 최근 리스크가 정리된 안정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였고,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반대로 같은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다른 거래에서는 바이어 측에서 가격을 낮추려 하거나 계약을 철회하는 경우도 있었다.   관리비 역시 같은 맥락이다. 숫자만 보면 누구나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그 안에 포함된 건물 보험, 외부 유지관리, 조경, 제설 서비스까지 함께 설명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은퇴자에게는 오히려 시간을 아끼고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된다.    결국 부동산 리스팅의 본질은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그 정보를 바이어가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다. 바이어는 단순히 집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의 삶을 함께 상상한다. HOA 규정과 재정 상태가 투명하게 정리될수록 그 상상은 더 긍정적으로 이어진다.   집은 이미 완성된 자산이지만, 그 가치는 마켓에서 어떻게 설명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집이라도 더 좋은 가격으로, 더 빠르게 팔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HOA는 단점이 아니라 신뢰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그 가치를 제대로 풀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셀러는 마켓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Jay Yun (윤지준) / 재미부동산협회 이사장부동산 칼럼 거래 스페셜 어세스먼트 접근 방식 관리비 수준

2026.03.25. 18:16

[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매매 시 주의사항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에서 소유권자나 매수자가 개인일 경우에는 사회보장번호와 아이디 번호로 신원조회를 거쳐 담보물이나 법적인 어떠한 제한 사항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쳐서 매매가 이루어진다. 등기보험(Title) 회사와 사업체 등기 서치 회사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며, 바이어에게 모든 담보물이 클리어된 상태로 소유권이 넘어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스크로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해당 법인의 상태를 먼저 체크하여 파일을 진행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법인체로는 LLC(유한책임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 혹은 Corporation(주식회사)으로 나뉘며, 실제 활발하게 활동 중이거나 이익창출과 무관하게 가주 내에서 사업 진행 중인 모든 법인체는 세금이 각각 회계연도에 납부되어야 한다.   이 중에서, 등기 혹은 진행 중인 소송과는 무관하나 세금이나 법인세 등의연간지급의무 사항에 결격사항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문제는 발생한다. 이는 등기된 담보물도 아니어서 고객도 예상 못 한 채로 가끔 의외로 발견되는 일이 흔하다.   사업을 하거나 일상에서 자동이체가 아닌 경우, 기일에 맞춰 갱신이나 납부를 해야 하는 사항을 꼬박 챙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간 납부해야할 법인세나 기타 갱신이 필요한 세금 혹은 소득세 등의 보고가 누락되었을 경우, 주 정부 웹사이트에 현 상황이 즉시 반영되어 진행이 정지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많은 사업주가 담당 회계 담당 탓으로 돌리지만, 그 많은 고객의 사업체나 법인들의 세금을 일일이 챙기기는 쉽지 않은 작업이므로 누구보다 사업주 본인이 우편물을 확인하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따금 주소조차도 회계사 사무실로 되어 확인조차 안 하는 분들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며, 담당 직원이 그만두어 아무도 자신의 자료를 찾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있다.     사업체 규모와 종업원 급여방법, 유동성에 맞게 각각 형편에 맞는 법인을 회계사와 상의하여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관리에도 신중히 처리하고 정확하게 세금보고를 하여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대부분의 등기와 갱신이 전자파일로 많이 이루어지는 편리함으로 신속하게 진행이 되지만 부작용 또한 많이 발생한다. 서류 착오로 당황하는 일이 없게 수시로 관리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리고 법인체의 용도에 맞게 담당관과 주소도 신중하게 결정하여 등기하거나 업데이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잦은 출장이나 주로 해외에 거주하는 분이 담당으로 되어서 서류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일이 흔하며, 공개된 개인 주소로 낭패를 보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확장에 따라 수십 개의 법인 관리를 위한 직원을 추가로 채용 시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정확한 정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주의사항 사업체 사업체 매매 사업체 등기 사업체 규모

2026.03.24. 23:10

한인타운 최대 개발사 “올해 주택 공급 절벽 올 것”

LA 한인타운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그룹의 제이미 이 수석 고문이 올해 LA 주택 공급 급감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 고문은 24일자 LA타임스의 ‘비즈니스 이노베이터스 언플러그드(Business Innovators Unplugged)’와 인터뷰에서 LA 주택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제이미슨 그룹은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상업 개발을 진행해 온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다. 특히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일대에서 오피스 빌딩과 다가구 주택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며 한인타운 도시 경관 변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고문은 제이미슨 그룹 CEO를 역임하며 약 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를 한인타운 주거·문화 르네상스를 이끈 대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제이미슨 그룹 창업자인 데이비드 이 박사의 딸로, 가업을 이어 회사 성장과 확장을 주도해 온 2세 경영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고문은 현재 LA 주택 시장이 심각한 공급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6년 주택 공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주택 절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LA의 신규 건설 착공수는 최근 13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는 공급 위축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와 금융권의 보수적 투자 환경, 노동력 부족을 초래한 이민 정책 등을 지목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애물은 지방정부 규제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LA에서 건물을 짓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관료주의가 심하며, 여러 부서가 개발 과정에 과도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개발이 사실상 정체되면서 제이미슨 그룹은 전략을 전환했다. 공실 상태의 오피스 건물을 다가구 주택으로 전환하는 ‘어댑티브 리유즈(adaptive reuse)’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해 신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고문은 LA 주택 시장에서 중간 가격대 주택이 사라지는 ‘미싱 미들(missing middle)’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소득층 주택만으로는 시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맨션세’로 불리는 메저 ULA(Measure ULA)가 의도치 않게 주택 시장 위축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급 주택 거래가 줄어들면 중간 가격대 주택이 비워지지 않고, 결국 첫 주택 시장까지 얼어붙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 고문은 “주택 시장에는 상향 이동 구조가 필요하다”며 “현재는 대형 다가구 아파트 아니면 대부분 감당하기 어려운 단독주택뿐이며, 중간 단계 주택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운홈과 소규모 주택 단지 개발을 확대해 직장 인근 거주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LA의 장거리 통근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고문은 부동산 업계에서 여성 경영자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미투 운동 이전 업계에 존재했던 성차별 문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회복력과 끈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 분야에서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이 고문은 “200명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라”며 “200명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여러 계약을 성사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 공급 다가구 주택 주택 부족 올해 주택 제이미슨 한인타운 주택시장 박낙희 LA

2026.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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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집 팔 사람, 살 사람보다 53% 많다

주택시장에서 셀러와 바이어 간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며 시장 구조가 바이어 마켓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가격과 금리 부담 속에 매수 수요가 위축되면서 거래 환경 역시 변화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주택시장에서 셀러는 바이어보다 약 46.3%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수치로는 약 62만9808명 더 많은 것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최대 격차다. 이는 1년 전 29.8%(약 44만9409명)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다.   레드핀은 셀러가 바이어보다 10% 이상 많을 경우를 바이어 마켓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 주택시장은 이미 지난 2024년 5월부터 바이어 마켓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매도 물량이 수요를 크게 웃돌 경우 선택지가 많은 바이어가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남가주에서도 셀러와 바이어 간 차이가 극명했다. LA에선 지난달 셀러가 2만2431명으로, 바이어(1만4700명)보다 무려 52.6% 더 많았다.     애너하임 역시 셀러 7357명 대비 바이어의 수는 5363명으로 37.2%의 차이가 나는 바이어 마켓으로 나타났다. 리버사이드는 바이어(1만1880명)보다 셀러(1만8980명)가 59.8%나 많았다.     다만 레드핀은 이러한 시장 환경은 어디까지나 구매 여력이 있는 수요자에게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금리, 그리고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에 상당수 잠재 구매자들은 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형국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시장에 참여하는 바이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월 기준 주택 구매자는 전월 대비 2.4% 감소한 약 136만 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셀러는 0.4% 감소한 약 199만 명으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수요 위축은 일부 셀러의 전략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집이 장기간 팔리지 않자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인근 주택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확인한 뒤 매물 등록 자체를 미루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셀러가 동시에 잠재적 바이어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수요 감소가 공급 축소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주택 재등록(relisting) 물량이 증가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신규 매물 역시 4개월 연속 감소 이후 2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공급 확대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높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매수 심리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매물 공급 증가와 가격 조정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우훈식 기자주택시장 레드핀 바이어 마켓 국내 주택시장 대비 바이어

2026.03.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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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노른자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벨트, 노량진 뉴타운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공급

 노량진 뉴타운이 한강변 입지와 핵심 업무지구 접근성을 바탕으로 서부권 신흥 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 구역이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희소성과 함께 첫 분양 단지 공급까지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는 분위기다.   실제 노량진 일대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동작구 일원 ‘신동아리버파크(‘01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16억2,000만원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말 14억5,000만원에 손바뀜한 후 약 두 달 만에 무려 1억7,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대방1차e편한세상(‘03년 6월 입주)’과 ‘삼성래미안(‘04년 10월 입주)’ 동일 면적도 올해 초 각각 17억2,900만원, 14억8,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두 준공 2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임에도 상승 거래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노량진 뉴타운 개발 기대감이 인근 시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량진은 한강변 입지에 더해 여의도·용산·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두루 뛰어나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고소득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두터운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노량진 뉴타운 전 구역이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대비 고급 설계와 마감재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사업성이 검증된 입지에 제한적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곳은 지역 내 부촌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상징성과 미래가치가 두루 높다는 평가다.   노량진 뉴타운이 서부권 고급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초기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으로 공급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그 주인공이다. 통상 초기 분양 단지는 후속 분양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돼 향후 더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오는 4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6㎡ 369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여의도·용산·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역까지 약 3분, 서울역까지 약 12분, 강남역까지도 약 23분이면 도달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두터운 직주근접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보라매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주요 의료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며, 영화초,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 가능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용마산, 대방공원, 장승공원 등 녹지 환경도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향후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노량진 뉴타운은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9,000가구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서 오는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주거벨트 뉴타운 노량진 뉴타운 서부권 고급 신흥 주거벨트

2026.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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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반얀트리 플래그십 브랜드의 희소성…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다른 이유

 반얀트리(Banyan Tre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반얀 그룹(Banyan Group)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반얀 그룹은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등 다수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반얀트리’는 명실상부한 플래그십이다. 아시아 최고 럭셔리 비치 리조트로 선정된 ‘반얀트리 랑코’, 최고의 밀림속 리조트로 선정된 ‘부아한 반얀트리 이스케이프’ 등 수많은 국제 어워드를 석권한 브랜드다.   반얀트리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해외 럭셔리 호텔ㆍ리조트급의 대규모 회원제 프로젝트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처음이다. 반얀 그룹 내 다른 국내 프로젝트들은 앙사나ㆍ카시아ㆍ가리아 등의 브랜드가 적용된 반면,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에는 그룹 최상위 브랜드인 ‘반얀트리’가 적용된다. 이는 국내에서 반얀트리 플래그십 브랜드의 회원제 휴양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을 의미한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에는 아름다운 부산 기장 연화해변에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3대 시그니처 시설이 모두 집약된다.   미슐랭 스타 태국 레스토랑 ‘사프론(Saffron)’은 반얀트리 푸켓에서 출발한 글로벌 파인다이닝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루프탑 레스토랑 ‘버티고(Vertigo)’ 역시 방콕 반얀트리에서 시작된 시그니처 공간으로, 동해바다의 수평선과 연화봉을 넘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다이닝 공간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글로벌 수상 이력을 보유한 반얀트리 스파는 ‘Sanctuary for the Senses’ 철학을 바탕으로 본사에서 직접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운영한다.   이 세 가지가 함께 갖춰진 반얀트리 리조트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루펜티스가 아너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랙션(BTPC) 혜택은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태국 푸켓, 베트남 랑코, 인도네시아 몰디브를 비롯해 일본 교토,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9개국 115개의 반얀 그룹 및 제휴되어 있는 최고급 시설에서 특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단순히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한 곳이 아니다. 전 세계 반얀트리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럭셔리 멤버십’이며, 국내에서 이 수준의 브랜드를 회원제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026년 10~11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본격 진행중인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국내외 고급 숙박시설 시공 경험을 보유한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루펜티스 관계자는 “럭셔리 호텔 특화 역량이 다시 한번 집약된 본 프로젝트에서 쌍용건설이 공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계획 범위 내에서 현장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여 개관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2차 아너스 회원 모집이 진행중이다. 연 숙박 일수에 따라 6구좌(연30일)ㆍ12구좌(연 30일) 중 선택 가능하며, 전체 등기형 공유제 회원권으로 별장, 팬트, 타워형 통합 회원권으로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부산 팔레드시즈와 서울 문정동 SK V1에서 운영중이다. 강동현 기자반얀트리 플래그십 반얀트리 플래그십 반얀트리 부산 반얀트리 푸켓

2026.03.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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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개발사업지 선호 뚜렷…안동 옥동지구 신규 아파트 분양 주목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 단지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단순한 신축 아파트 공급을 넘어 주거·상업·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조성하는 계획형 개발이 늘어나면서, 이들 단지가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근거해 미개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개발해 주거·상업·업무·공공시설 등 도시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을 함께 구축해 도시의 구조 자체를 새롭게 형성하는 종합적인 도시 조성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방식은 토지 소유자가 개발 후 토지를 재배분받는 환지 방식과 공공 또는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수용 방식 등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민간 시행사 등이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이용계획을 초기 단계부터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체계적인 도시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가치 상승은 시세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서현지구’와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지를 들 수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최근 1년간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093만원으로, 흥덕구 2월 평균 매매가(1,126만원)의 약 1.9배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내 상위권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2·4·5단지와 ‘가경자이’ 역시 높은 매매가를 유지하며 흥덕구를 대표하는 시세 리딩 단지로 자리 잡았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주거벨트가 지역 내 가격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개발사업지는 기존 도심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통해 새로운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다”며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도시개발사업지는 기존 인프라와 최신 주거 상품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되며 지역 주거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4월 경북 안동시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분양하는 ‘더샵 안동더퍼스트’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안동시 옥동 일대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6만5,367㎡(기정 6만5,404㎡) 규모 부지에 주거용지 3만4,859㎡와 도시기반시설용지 3만508㎡를 계획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 말 공사에 착수해 현재 기반시설 조성이 진행 중으로, 안동에서 추진 중인 3개 도시개발사업지(안동·태화·송하) 가운데 유일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업 가시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용지 구성은 단독주택용지 7.6%, 공동주택용지 34.6%, 준주거시설용지 11.1%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구 내 단일 공동주택 단지로 ‘더샵 안동더퍼스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 내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동은 안동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경덕중, 안동중, 안동중앙고, 경안여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안동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 측면에서는 낙동강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약 16만㎡ 규모의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옥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옥동 일대는 노후 주거단지가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도시개발사업지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신축 아파트 주거 환경

2026.03.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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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케치] 이란 갈등과 가주 부동산

이번 주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한 것이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금리가 6% 아래로 내려가면서 바이어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모기지 금리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겉으로 보면 작은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캘리포니아는 주택 가격이 높기 때문에 금리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금리가 조금만 올라가도 바이어의 월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샌퍼낸도 밸리에서 약 120만 달러 주택을 고려하던 바이어는 금리가 내려갈 때는 감당 가능한 수준의 월 페이먼트를 예상했을 수 있다. 하지만 금리가 다시 6%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매달 수백 달러의 추가 부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많은 바이어들이 구매를 미루거나 예산을 낮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거래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웨스트 LA의 약 300만 달러대 주택은 금리가 하락하던 시기에는 초반 관심이 높았고, 바이어들이 쇼잉을 예약하며 오퍼를 준비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근 금리 상승 이후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일부 바이어는 재정 상태를 다시 점검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섰고, 또 다른 바이어들은 시장 상황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해당 매물은 여전히 시장에 나와 있지만, 초기의 긴박감은 분명히 사라졌다.   코리아타운 콘도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관찰된다. 약 80만 달러 이하로 책정된 한 유닛은 첫 주에 다수의 첫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러 바이어들이 최신 대출 조건을 확인한 뒤 오퍼 제출을 미루었다. 월 페이먼트의 변화가 아주 크지 않더라도, 현재 시장에서는 그 작은 차이도 망설임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 망설임은 곧 거래 지연으로 이어진다.   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타이밍이다. 시장은 오랜 기간의 고금리 이후 이제 막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이어들은 조금씩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셀러들도 현실적인 가격 조정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금리 상승은 그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시장이 되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회복 속도가 늦춰진 것은 분명하다.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는 더 불안정한 환경을 의미한다. 성사 직전까지 갔던 거래도 쉽게 흔들릴 수 있고, 바이어는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셀러는 더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시장이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외부 변수에 훨씬 민감해진 상태다.   앞으로 몇 달간의 핵심 변수는 금리 안정 여부가 될 것이다. 글로벌 긴장이 지속된다면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상황이 완화된다면 캘리포니아 시장은 다시 빠르게 회복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지금의 현실은 단순하다. 멀리 떨어진 국제 정세가 캘리포니아에서의 주택 거래 시점과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부동산 갈등 부동산 시장 금리 변화 시장 상황

2026.03.22. 12:55

실질 집값 정점 대비 30% 하락, 1990년대 침체기 재연

 캐나다 주택시장이 이례적으로 깊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실질 기준으로 집값이 정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단기간 내 반등이 쉽지 않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2월 자료를 보면 전국 주택 판매량과 가격 모두 2022년 초부터 시작된 조정 주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월 전국 주택 판매량은 전월보다 1.3% 줄었으며 실제 거래량은 3만 24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급감했다.   가격 지표도 동반 하락했다. 전형적인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전국 MLS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8% 떨어졌다. 벤치마크 가격은 66만 1,100달러를 기록해 2021년 봄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전국 평균 실제 거래가 역시 66만 3,828달러로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명목상 가격보다 통화 가치 하락을 반영한 실질 가치의 하락 폭이 훨씬 크다는 점이 이번 시장 재편의 핵심이다.   몬트리올 은행(BMO) 경제 분석가는 현재 상황을 최악의 주기를 보냈던 1990년대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물가 상승세가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는 반면 부동산 시장 침체는 계속되고 있어 하향 곡선이 단기간에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조정을 넘어 구조적인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광역토론토의 주택 가치는 2022년 최고점과 비교해 이미 3분의 1 이상 사라졌다. 밴쿠버 역시 물가를 고려하면 지난 10년 동안 집값이 제자리를 맴돈 셈이라 사실상 잃어버린 10년에 진입했다. 앨버타주의 실질 가격도 10년 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반면 퀘벡주는 2월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국적인 흐름과 대조를 보였다.   주거 유형별로는 2022년 이전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소도시와 외곽 지역의 단독 주택이 콘도보다 더 큰 폭으로 가격 조정을 겪고 있다. 시장 공급 상황을 보여주는 판매 대비 신규 매물 비율은 47.6%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균형을 이루는 구간에 머물러 있다. 2월 신규 매물량은 전월 대비 3.9% 줄었으며 전체 활성 매물은 15만 1,850세대로 작년보다 3.7% 늘었으나 장기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 협회는 봄철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 퍼진 냉기 때문에 실제 반등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침체기 재연 캐나다 주택시장 실질 가치 실질 기준

2026.03.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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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콘도 싹쓸이해 ‘임대 주택’으로

  하이아트 캐피털(High Art Capital), GTA 전역 미분양 유닛 2,200채 매입 후 임대 전환 매입 자산 중 550채는 시세보다 25% 저렴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재고 소진 통한 시장 안정 기대 vs 대량 할인 매각에 따른 기존 소유주 자산 가치 하락 우려   토론토의 콘도 시장이 역대급 미분양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투자 회사가 이를 대량 매입해 장기 임대 주택으로 전환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아트 캐피털은 ‘GTA 임대 및 부담 가능한 주택 이니셔티브’를 통해 총 13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분양의 위기를 임대 공급의 기회로   하이아트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라이언 로벅은 "완공되었으나 팔리지 않은 주택을 대규모 장기 임대 물량으로 전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펀드는 토론토를 비롯해 더럼, 할튼, 필, 요크 지역 내 2023년 1월 1일 이후 완공된 미분양 콘도(최소 10유닛 이상 묶음)를 매입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정부 산하 기관인 '빌딩 온타리오 펀드(Building Ontario Fund)'의 자금도 투입되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중간 소득층’ 겨냥한 저렴한 임대료 제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는 전체 물량의 약 25%인 550채를 '부담 가능한 주택'으로 할당한다는 점이다. 임대료는 시장 가격보다 25% 낮거나 가구 소득의 3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시의 보조금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GTA의 일반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안이 될 전망이다. 임대 및 관리 업무는 '델(Del)'이나 '멘케스(Menkes)'와 같은 전문 콘도 관리 업체가 맡게 된다.   시장 안정화 vs 기존 소유주 자산 가치 하락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움직임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긍정적 측면: 자금난을 겪는 개발사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과잉 재고를 흡수하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 부정적 측면: 대량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할인'이 문제다. 만약 이 거래가 공개 시장(MLS)을 통해 이뤄질 경우, 해당 건물의 전체 자산 가치가 하락하여 기존 수분양자들의 유닛 가격도 동반 하락할 위험이 크다.     시장의 선순환인가, 선투자인가   콘도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존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 투자사가 미분양 물량을 통째로 사들여 임대 주택으로 돌리는 것은 개발사에게는 '숨통'을, 세입자에게는 '공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제값'을 주고 내 집 마련에 나선 기존 소유주들에게 이번 '벌크 세일' 소식은 달갑지 않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번 시도가 침체된 콘도 시장의 바닥을 다지는 지지대가 될지, 아니면 가격 하락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지 예밀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미분양 싹쓸이 임대료 제시 미분양 콘도 임대 공급

2026.03.20.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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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으로 대기업 총수 몰리는 이유 있네", 배산임수 입지 갖춘 지리적 이점 눈길

전통적인 명당 주거지를 완성하는 요소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배산임수’이다. 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물이 기운을 모은다는 인식이 깊게 새겨진 전통이다. 서울에서는 남산 자락을 등지고, 한강을 누리는 용산구 한남동이 대표적인 명당으로 손꼽힌다.   풍수지리 관점에서 한남동 일대는 남산을 주산(主山)으로 삼고, 한강의 자연스러운 ‘감싸기’ 형태를 이루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한남동은 남산과 한강을 단순한 조망 요소 두는 것이 아닌,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점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지역적 헤리티지가 쌓여왔다는 평가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남동은 대기업 총수가 거주하는 국내 최고의 부촌으로도 유명하다. 실제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지정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 일가 436명의 주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 94% 가량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삼성, SK, 현대차, LG 등 32개 그룹의 총수 일가 100명(22.9%)이 한남동과 이태원에 주소지를 두면서 단일 동 기준 대기업 총수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지형적인 장점이 아닌 지리적인 이점도 한남동을 선호하게 하는 명확한 이유다. 한남동은 서울의 중심 이동축(강남–도심–여의도)을 잇는 관문 입지로 서울 대규모 업무지구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또한, 한남대교 하나만 건너면 강남 압구정, 신사, 서초 반포 등 대규모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보니 차원이 다른 주거 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남산 자락과 한강이 품은 한남동은 강남 생활권을 공유하고, 서울 대도시를 연결하는 요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형 리조트’로 인식되고 있다”며 “단순히 부자들이 모여 사는 부촌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희소가치를 지닌 역사적인 주거지인 만큼 주거의 품격도 지녔다는 평가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남동 주거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공급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7층, 총 111가구로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소요 한남은 말그대로 예술의 성지를 집 앞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리움미술관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블루스퀘어 등 국내 대표 ‘힙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미술관 및 공연장이 가깝고, 페이스갤러리, 두아르트 스퀘이라, 타데우스 로팍, 가나아트 한남, 리만머핀 서울 등 다수의 갤러리에서 문화 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다.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남산공원 산책로, 둘레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km 이내에 위치한 한강으로 이동하면 한강공원 한남·잠원지구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 휴식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핵심 권역의 중심에 위치해 CBD(도심권역), GBD(강남권역) 등으로 양방향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주근접에도 유리하다. 강남권의 경우 한남대교를 통해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 강남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한남역(경의중앙선), 이태원역(6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500m 거리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차량으로 2분 내 도달 가능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완벽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서울대병원·삼성병원·세브란스병원 등 ‘BIG5‘ 상급 종합병원이 차량 30분 거리 내 위치하여, 중증 질환에 대한 고도화된 의료 접근성을 갖췄다. 차움·차헬스케어의 노하우와 컨시어지 서비스가 결합되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라이빗 헬스케어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상반기 중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5일(목)부터 5월 2일(토)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위트룸에 사전 홍보관을 오픈 중이다.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피트니스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메트로폴리탄 피트니스’와 스위트룸을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신청은 대표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한남동 배산임수 용산구 한남동 배산임수 입지 대기업 총수

2026.03.20.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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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수혜 누리는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대형 평형 모집공고 이전 예치금 400만원 충족해야

 대우건설이 오는 4월 청주 동남권 신흥 주거벨트의 관문에 우치한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선보이는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부동산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릴 핵심 분양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요 지역이 대부분 규제 영향권에 편입되면서 대출과 전매, 실거주 의무 등을 둘러싼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방 거점 도시의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가 적용되며 전매 제한도 없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공분양의 청약 납입금 한도가 월 25만원으로 대폭 상향되면서 청약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단지는 공공분양이 아닌 민간분양 단지로 공급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민간분양은 납입 횟수나 저축 총액이 아닌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에 따라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시 청약통장 예치금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102㎡ 이하 300만원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의 전용면적 84㎡와 114㎡는 각각 200만원과 400만원의 예치금 기준을 모집공고 전까지만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주요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해 대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충이 지속되며 주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청주시 인구는 2016년 말 83만5200명에서 2026년 2월 85만7420명으로 약 10년 동안 2.7% 증가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 준공 1~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 또한 4.3%를 기록하며 지방 주요 도시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 내 새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공급 단지 역시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건설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와 같은 달 롯데건설이 공급한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모두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청주 부동산 시장의 탄탄한 수요층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첨단 산업 기반으로 도시 구조 재편에 성공한 청주시 부동산 시장이 투자 수요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고소득 젊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출 가능 금액이 여유롭고 전매까지 가능해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매매거래는 물론 신규 분양 단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세대 규모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환경과 개발 수혜에 따른 프리미엄, 청주 최고 수준의 상품성 세 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신도심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분평 1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이마트 청주점과 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 홈플러스 청주점, 롯데마트 상당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우며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분평동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의 핵심 간선도로인 제1·2·3순환로가 가까워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차량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청주지방합동청사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도 위치한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이다. 청주 선호 학군으로 꼽히는 남성초등학교와 남성중학교, 충북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분평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와 개방감을 높였으며 세대당 약 1.7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해 단지 내 산책로와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용 84㎡A 타입에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전용 114㎡A 타입에는 가족실과 알파룸을 구성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청주시에서 보기 드문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Sunken) 구조로 설계해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현재 청주 동남권에는 단지가 조성되는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인근으로 약 1만 5,000여 가구 규모의 동남지구, 약 3,750가구 규모의 방서지구, 9,000가구 규모의 분평2지구가 개발을 진행 또는 추진 중으로 총 3만 가구 이상의 청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가듭날 채비를 마쳤다. 단지는 새 주거벨트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모집공고 푸르지오 청주 푸르지오 청주시 청약통장 청주 동남권

2026.03.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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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이어지는 수요 유입…선별적 시장 속 ‘확실한 선택지’로 부상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시티오씨엘’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실제 ‘시티오씨엘’은 무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시티오씨엘 1단지’ 무순위 청약에는 2가구 모집에 총 2,667건이 접수돼 평균 1,3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부 타입에서는 2,00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이 나타났다.   관심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시티오씨엘 6단지’ 무순위 청약에서도 1가구 모집에 157건이 접수돼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티오씨엘 3단지’ 재공급 물량(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역시 1가구에 21건이 몰리며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분양이 아닌 재공급에서도 수요가 이어지며 단지 전반에 대한 선호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분양 성적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티오씨엘’ 주거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4·6·7단지 등 5개 단지가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분양한 ‘시티오씨엘 8단지’도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브랜드 타운 전반의 분양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기보다 선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입지와 규모,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에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가격보다 입지와 개발 가능성,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티오씨엘’은 약 1만3,000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박물관·미술관·예술공원이 결합된 시립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약 11,760여평 규모의 ‘인천 뮤지엄파크’가 3월 16일 착공에 들어가면서 일대 주거 가치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착공과 함께 GTX-B 노선 청학역(예정)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 로서의 가치 상승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결국 ‘시티오씨엘’ 사례는 단순한 청약 경쟁률을 넘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요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전반적인 관망세 속에서도 선별적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완판을 앞둔 ‘시티오씨엘 8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인 ‘스타오씨엘’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이곳에는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해 쇼핑, 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는 “송도 센트럴 파크(약 37만㎡)”와 유사한 면적인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보행가로 ‘링크오씨엘’을 통해 공원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족 기능을 갖춘 완성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며, 단지가 입주할 시점이면 시티오씨엘과 단지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향후 입지 가치와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오씨엘’ 분양 관계자는 “기존 단지들의 분양 성과와 브랜드 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후속 분양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올해 분양을 앞둔 9단지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받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선택지 시장 수요자들 사이 부동산 시장 시장 변화

2026.03.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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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랐는데 왜 안 팔까…가주 주택 보유 20년의 비밀

가주의 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보유하는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2005년부터 2025년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LA 지역 주택 소유자들은 평균 20년 이상 집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긴 기간이다.     LA 지역의 평균 보유 기간은 2024년의 19.4년보다 더 늘어났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증가 폭도 컸다. 2015년부터 2025년까지 LA 지역의 주택 보유 기간은 중간값 기준으로 5년 증가했다.     샌호세 역시 장기 보유 경향이 강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샌호세의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18.7년으로 대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길었다. 이 지역 역시 2015년 이후 보유 기간이 크게 늘었으며 10년 사이 약 4.8년 증가했다.     가주에서 주택 보유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로는 세법이 지목된다. 1978년 통과된 주민발의안 13은 재산세 상승률을 연간 2%로 제한하고 있다. 재산세가 현재 시장가격이 아닌 기존 평가액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오래 집을 보유할수록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데이터를 보면 가주가 얼마나 독특한 사례인지 알 수 있다"며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지만 가주에서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주택 소유자들의 평균 보유 기간은 16.5년으로 나타났다. 2015년보다 3.4년 증가한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초기 몇 년 동안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주민 이탈이 증가하면서 일부 주택이 새 주인에게 넘어갔고 이 때문에 순위가 다소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평균 14.5년으로 전국 도시 가운데 13번째로 긴 보유 기간을 기록했다. 2015년보다 1.3년 늘어난 수치다. 해안 지역 대도시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주택 가격 상승폭이 내륙 지역보다 훨씬 컸다.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일수록 집을 팔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려는 동기가 더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리버사이드는 평균 12.4년으로 전국 20위였으며 2015년 이후 0.5년 증가했다. 새크라멘토는 평균 12년으로 나타났으며 가주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2015년 이후 보유 기간이 줄었지만 감소 폭은 0.2년에 불과하다.     가주의 주요 도시는 대체로 전국 평균 보유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2025년 기준 주택 소유자들의 평균 보유 기간은 약 13년 수준으로 2020년 기록한 최고치 13.4년에는 약간 못 미친다. 그러나 2005년 평균 6.5년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주택을 팔지 않고 오래 보유하는 소유자 가운데 상당수는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다. 가주에서는 이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들이 집을 옮기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세금이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대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고령층이 실제로 살고 싶어 하는 시니어 커뮤니티나 주거 옵션이 늘어난다면 가주 주택 시장의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레드핀 분석에 따르면 자녀가 독립한 베이비붐 세대는 침실 3개 이상 주택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자녀가 있는 밀레니엄 세대가 보유한 비율은 약 14%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은 10~20년 사이에 달라질 수 있다.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세대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집을 팔지 않더라도 결국 소유권이 이전될 것"이라며 "2030년대에는 기존 주택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매물로 나오는 주택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켄터키 루이빌 지역은 주택 보유 기간이 평균 8.3년으로 대도시 가운데 가장 짧았다. 라스베이거스도 평균 8.8년으로 보유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안유회 객원기자대도시 기간 보유 기간 주택 보유 주요 대도시

2026.03.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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