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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난, ‘공급’으로 해결 안돼”

애틀랜타는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이 빠르게 늘어났음에도 불구,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지타운대 로스쿨 산하 ‘빈곤·불평등 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틀랜타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최빈곤층(Extremely Low-Income)을 위한 적정 가격의 임대주택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주택 공급은 늘었지만, 저소득층에겐 ‘남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피닉스, 시애틀, 워싱턴 D.C. 등 전국 평균 수준보다 주택 건설이 활발한 6개 메트로 권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라즈웰을 포함하는 메트로 지역에서 최빈곤층 테넌트의 렌트 상승 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렌트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피닉스였다. 최빈곤층의 임대료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22% 상승한 반면, 중·고소득 가구의 임대료 상승률은 같은 기간 9%에 그쳤다   연구를 수행한 리즈 히플 정책·연구담당 총괄 책임자는 “임대료 상승의 충격은 저소득층에게 훨씬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한 주택 공급 확대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최빈곤층은 밀려나거나 노숙 상태로 전락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 지어지는 임대주택 상당수가 고소득자를 겨냥한 스튜디오나 1베드룸 위주의 고급·럭셔리 아파트여서 아이를 둔 저소득 가구에는 적합하지 않은 구조”라고 그는 지적했다.   오래된 저가 주택들도 사라지고 있다. 낮은 가격의 기존 주택 역시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주택 수요 급증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애틀랜타의 주거권 옹호 단체인 하우징 저스티스 리그 등은 애틀랜타 시가 지역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위한 주택을 더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시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중위소득 30% 이하(2인 가구 기준 연소득 약 3만7000달러) 주택은 900가구 남짓하며, 중위소득 31~50%(2인 가구 기준 약 4만6000달러) 주택은 약 1700가구 정도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 자료에서 저렴한 임대주택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2023년 기간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핵심 카운티에서 월 1500달러 이하 임대주택이 23만 가구 이상 감소했다. 반면, 2010년 이후 지어진 신규 주택의 중간 임대료는 약 1900달러로 높아졌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택난 애틀랜타 댈러스 주택 공급 결과 애틀랜타

2026.0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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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임대료 4년 만에 최저…카운티 중위가격 2035불

지난달 LA 지역 주택 임대료가 최근 4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LA 광역권 주택 중위 임대료는 2167달러로, 4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LA카운티 중위 임대료도 2035달러로 내려가며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같은 하락세는 전국 임대 시장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중위 임대료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1356달러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 낮은 수준이다.   다만 남가주 전반에서 임대료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아니다. LA카운티와 달리 오렌지, 샌디에이고, 벤투라, 샌버나디노카운티 등은 같은 기간 임대료가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임대료 하락을 두고 전문가들의 해석은 엇갈린다. 겨울철이 통상 임대 시장의 비수기인 데다, 현재 임대료 수준이 2022년 8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2262달러)보다 4.2% 낮은 데 그쳐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공급 확대와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라는 시각도 있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코스타(CoStar)에 따르면 지난해 LA카운티에서 완공된 다세대 주택은 1만5095유닛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해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공실률도 상승했다. LA카운티 공실률은 지난달 5.3%를 기록해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부동산 에이전트 멜라니는 LA카운티 내에서도 실버레이크, 로스펠리즈, 웨스트할리우드, 샌타모니카, 컬버시티 등 인기 주거 지역의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임대료 최저치 임대료 하락세 임대료 2167달러공급 중위 임대료

2026.01.28. 21:03

[부동산 이야기] 금리·환율 변동 속 전략적 기회 부각

국내 국가 부채가 35조 달러를 넘어선 상황은 단순한 위험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부동산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변화의 시점이 되고 있다. 거시경제가 빠르게 재편되는 시기에는 자산별 가치와 투자 방향이 뚜렷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투자자에게는 더 큰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먼저 장기 금리의 변동성은 단기적으로는 부담처럼 보일 수 있으나, 투자자에게는 우량 자산을 합리적 가격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심리가 주춤해지며 경쟁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양질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특히 멀티패밀리나 싱글패밀리 렌탈(SFR)처럼 임대 수요가 강한 자산은 금리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리하다.   또한 운영비 상승 흐름 속에서도 임대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지역에서는 렌트비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국내 주요 대도시에서는 고용 성장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며 임대 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은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   지역별 시장의 차별화 역시 투자자에게 긍정적이다. 공급이 제한된 캘리포니아 남부, 텍사스 주요 도시, 동부 일부 고성장 지역은 지속적인 수요 덕분에 장기적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러한 지역은 고용 창출과 산업 성장 기반이 튼튼해, 향후 수익성과 자산 가치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 투자자에게 환율 역시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환율 환경에서는 미국 자산을 매입할 때 부담이 있지만, 장기 보유 시 환차익을 포함한 이중 수익 구조가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특히 미국 부동산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자산군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환율과 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드문 투자처다.   현재와 같은 금리 환경에서는 경쟁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선별적 투자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는 장기 성장성이 높은 입지, 견고한 임대 수요,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형성한다. 단기 시장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국가 부채 확대는 단순한 위험 시그널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에게 새로운 전략적 기회를 제공하는 변화의 지점이다. 금리·환율·수요 구조·지역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면, 지금과 같은 시장 환경은 오히려 우량 자산을 확보하고 장기적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작용한다. 미래 가치가 분명한 자산에 선제적으로 접근하는 투자자에게는, 이번 변화가 중요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657) 222-7331 애니 윤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전략 금리 장기 투자자 부동산 투자자 장기 금리

2026.01.28. 18:24

[부동산 가이드]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26년의 부동산 시장은 정체기를 지나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2026년의 주택 판매량이 전년도 2025년도 보다 1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이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에 기반하고 있다.   먼저, 낮은 모기지 금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NAR의 수석 경제학자인 로렌스 윤은 모기지 금리가 6%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년도 초, 평균 7%였던 수치에서 1% 이상 하락하는 것이다. 이러한 금리 인하는 수많은 잠재 구매자들에게 주택 구매의 문을 열어줄 것이며, 약 550만 명의 신규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중 160만 명은 주택 소유자로 나아갈 준비가 된 세입자들로 예상된다. 이렇듯 많은 구매자가 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것은 주택 판매량 증가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둘째로, 주택 공급 증가 역시 한 몫 할 것이다. 현재 주택 시장은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NAR 역시 주택 재고의 증가가 이러한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중간 가격대의 주택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중간 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중간 가격대의 주택이 공급된다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가능하다.   또한, 구매 가능성(affordability)의 개선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중요한 요소이다. 단순히 가격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들이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주택 가격이 소득 수준과 더욱 맞아떨어진다면,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주 패턴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남부 및 중서부 지역으로의 이주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판매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새로운 거주자를 유치하는 지역에서는 강한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이는 전반적인 시장 회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맞물려, NAR은 2026년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부동산 협회(NAR)와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CAR)의 전망을 참고하여 내년을 예상하고 준비하길 바란다.   우리는 매년 그랬듯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항상 주목하고, 앞서가며 바이어와 셀러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셀러들이 걱정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각오와 함께 2026년을 기대해 본다. 한인 모두가 2026년에 더 많은 기회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문의: (562) 882-8949 준 리/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주택 판매량 판매량 증가

2026.01.28. 18:22

6% 이상 모기지, 2%대보다 많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모기지 금리가 6% 이상인 주택 소유자의 비중이 3% 미만의 초저금리 모기지를 보유한 비중을 넘어섰다.     리얼터닷컴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모기지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금리 6% 이상 주택 소유자는 전체의 21%였다. 반면 금리 3% 미만 주택 소유자는 20%였다.     이 변화가 중요한 이유는 그동안 주택시장을 사실상 얼어붙게 만들었던 금리고착 현상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초저금리 모기지를 포기할 수 없어 이사를 미뤄 왔던 주택 소유자들이 점차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이사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과는 일부 가구가 저금리 모기지를 포기하고 고금리 대출을 받아 이사한 것과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점진적으로 주택시장이 조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은 작은 해빙에 불과하다. 초저금리와 금리 고착의 영향은 여전하다. 초저금리 주택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주택의 금리가 현재 모기지 금리보다 훨씬 낮다.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모기지 보유자 가운데 약 80%는 여전히 금리 6% 미만의 대출을 유지하고 있다. 약 70%는 5% 이하이며 50% 이상이 4% 이하 금리다. 이런 상황에서는 평균적인 주택 소유자는 집을 팔고 현재 금리로 새 모기지를 받을 경우 월 모기지가 최대 10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     모기지 금리가 코로나 19 초기와 같은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특히 초저금리 주택 구매 열풍이 시장 전반에 얼마나 장기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남기는지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 초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진 시기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가 유일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현재 6.16% 수준이며, 2022년 이후 6% 아래로 내려간 적이 거의 없다.     고금리 모기지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단순하다. 사람들은 집이 필요하고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결혼을 하거나 출산을 하거나 은퇴를 하면서 집을 줄이거나 늘린다. 모두가 코로나19 시기의 초저금리 모기지를 계속 붙잡고 있을 수는 없다.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많은 이들이 주택시장에서 밀려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 곳곳에서 작은 변화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모기지 금리는 2023년 7%를 웃돌던 고점에서 상당 폭 내려왔다. 지난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기지 채권을 더 많이 매입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일시적으로 5.9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택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도 포착되고 있다. 리얼터닷컴의 해나 존스 수석 경제연구분석가는 "여기저기에서 작은 활동 지역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금리고착의 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가격을 낮추는 데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주택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구상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연방정부는 집을 팔더라도 기존의 낮은 모기지 금리를 새로 구매하는 집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용 모기지(portable mortgage)' 구상까지 검토한 바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모기지 금리고착 주택 소유자들 모기지가 최대 금리고착 현상

2026.0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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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집값 오를 곳 어디? 톱10에 가주 2곳 포함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가 주택 가격 상승률과 지역 내 경쟁을 기준으로 발표한 2026년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시장 톱10에 가주에서 샌호세와 LA가 톱10에 올랐다.     5위에 오른 샌호세의 집값은 질로 주택 가치 지수로 155만8466달러였다. 주택 가치 상승률 전망은 1.2%였다. 지난해 순위는 48위였으나 올해는 톱10으로 급부상했다.     8위에 오른 LA 집값은 질로 주택 가치 지수로 94만1869달러였다. 주택 가치 상승률 전망은 1.1%다. LA는 지난해 34위였다.     질로는 주택이 얼마나 빨리 팔리는지와 가격 인하를 해야 하는 빈도,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비율, 수요가 공급을 얼마나 초과하는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뜨거운 시장'을 산출했다.     샌호세는 주택 가치 자체보다는 다른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톱10에 들었다.     질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샌호세에서 거래된 주택의 55.6%는 판매가가 매물가를 웃돌았다.     올해 톱10에는 북동부 지역 도시가 많았다.     1위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로 주택 가치 지수는 38만1760달러였다. 뉴욕주의 버펄로와 뉴욕시,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는 2~4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은 각각 6위와 7위였으며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와 위스콘신주 밀워키는 9위와 10위에 올랐다.시장 주택시장 톱10 주택 가치 주택 가격

2026.01.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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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국립공원을 누린다” 희소 입지 품은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2월 분양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입지 경쟁력이 단순 교통이나 브랜드를 넘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는지 여부로 세분화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도심 내 개발 여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산·공원·하천 등 대규모 자연환경을 가까이 두면서도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확보한 단지는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분양 성적으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울산 울주군에서 분양한 ‘태화강 에피트’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수변 녹지 환경을 가까이 두면서 도심 생활권 접근성을 확보한 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7대 1로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단지는 바로 북측으로 쇠미산이 자리하고, 온천공원과 사직한밭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사직역 생활권과 기존 상업·교육·의료 인프라까지 더해지며,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이 수요자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인기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1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2월 거래가(9억4,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는 금정산을 배후로 둔 입지에 쇠미산, 금강공원, 온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등 주요 생활·문화 인프라 이용도 편리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휴먼파크장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669세대와 오피스텔 7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이 중 아파트 213세대와 오피스텔 74실 전 실이 일반 분양된다. 평지에 조성되는 데다 온천장 권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된다.   입지 여건은 도심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서면 등 주요 업무·상업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식물원로와 우장춘로, 중앙대로를 비롯해 윤산터널과 산성터널,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성도 우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광역 이동 여건까지 갖췄다. 여기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올해 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차량 이동 편의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이미 완성 단계다. 홈플러스 동래점과 CGV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NC백화점 부산대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병원과 은행, 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한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이 가까워 일상 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금빛초, 금정초, 장전중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부산과학고와 지산고, 동래여고, 사대부고 등 지역 내 명문학군도 인접해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환경이다. 단지는 금강공원과 금강식물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 국립공원을 배후에 두고 있다. 대규모 산림과 녹지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상품성 역시 자연·도심 복합 입지에 걸맞게 강화됐다. 최고 48층 초고층 설계를 통해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으며, 세대별 팬트리와 다용도실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하늘채만의 ‘칸칸(KANKAN)’ 수납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욕실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한 세대 내부에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했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와 멀티룸을 마련해 여가·업무·자기계발을 아우르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국립공원 금정산 도심 생활권 도심 인프라 대규모 자연환경

2026.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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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1099 보고서

모든 에스크로 과정에 셀러와 바이어의 향후 우편주소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인데, 이는 각각 세금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셀러는 매매한 거래에 대한 세금보고용 자료인 1099를 추후 메일로 받게 되고, 바이어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을 정확한 주소가 해당 카운티에 보고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의 많은 셀러는 에스크로 종료 후에 메일을 받게 되는 주소가 아닌, 거래되는 해당 현재 주소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클로징을 위해 에스크로에 사인을 준비한다면 혹은 장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메일을 받을 주소를 미리 정하여 오피서에게 통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에스크로 오피서는 이를 근거로 정부에 1099를 접수하고 또한 바이어를 위해 PCOR(Preliminary Change of Ownership Report) 서류를 작성하여 카운티에 보고하게 된다.     주거용 매매이거나 투자용 매매와 무관하게, 바이어는 주거목적으로 매입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소이지만, 투자매물일 경우에는 별도의 주소나 사서함을 이용하기도 한다.   1099 보고서에 들어가는 내용으로는 매매자의 타이틀에 나타나는 이름과 소셜넘버, 소유권 내용 그리고 지분에 대한 것과 실거주 목적, 1031 Exchange 여부, 그리고 외국인 혹은 외국 법인 여부를확인하게 된다. 만약 세금 보고를 같이하는 부부가 아닌 여러 명의 투자자가 있으면, 각각 지분을 표시하여 보고서가 작성되어 세금 보고를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1099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는 주소를 기재하는 난이 있고 서명을 하게 된다. 간혹 잊고 미리 통보를 받았어도 준비를 안 하고 오는 셀러들로 서류 작성이 지연되는 일이 있다. 요즘은 모든 서류가 이메일로 주고받고 전자사인이 일반화되어있는 편리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지만, 정부 부처나 세금 관련 서류에는 아직도 전통방식인 면이 많은 편이다.   에스크로가 클로징 되면서 오피서는 각 셀러의 1099 보고서를 제출하며 그 사본을 셀러에게 최종 클로징 서류와 함께 전하게 되며, 추후에 셀러는 국세청(IRS)에 링크된 1099 세금용 자료를 받게 되는 것이다.     혹시라도 세금보고용 1099 자료를 받지 못하였다면, 에스크로에 문의하여 사본을 받을 수 있으며, 클로징에 받은 사본을 첨부하여도 세금보고 자료로 충분하다.   에스크로 서류는 최고 5년까지 보관되지만, 최종 클로징 서류와 1099 같은 중요한 서류들은 전자파일로 잘 보관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이메일로 받은 서류는 나중에 다시 찾아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나, 업데이트과정이나 오류로 인하여 지워질 수도 있고 누적된 이메일을 찾아보기는 더욱 어려우므로 파일로 저장하여 필요 시 자료로 찾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파일 접근성이 어렵다면, 다른 불필요한 많은 광고지와 잘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세금보고나 감사에 반드시 필요하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트러스트 클로징 에스크로 서류 세금보고 자료 에스크로 오피서

2026.01.27. 22:45

주거 만족도 앞세운 오피스텔, 서울 도심서 재조명...‘롯데캐슬 르웨스트’ 관심

과거 아파트의 대체 주거 상품으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시장이 한동안 침체를 겪었지만, 서울에서 다시 변곡점을 맞았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거주 만족도를 앞세워, 오피스텔로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2024년 발표한 ‘오피스텔 거주 및 소유 특성’에 따르면,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3.15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파트(3.07점), 연립주택(2.93점), 다세대주택(2.87점), 단독주택(2.83점)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로, 주요 주거형태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상업시설 접근 용이성 △주차시설 이용 편의성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 편의와 직결된 영역에서 아파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피스텔이 상업·교통 요지 중심으로 공급되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도심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20~30대 청년층에게 최적화된 주거형태임을 보여준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거주 가구의 69.1%가 20~30대 청년층이며, 82.9%가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었다. 소유주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60%를 차지했으며, 평균 보유기간은 8.8년, 자가 점유 비중은 2.5%에 불과했다. 이 통계는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안정적 월세 수익을 목적으로 한 임대 투자용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서울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성이 높아 공실 위험이 적고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한 것과 달리, 서울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전분기 대비 각각 0.30%, 0.15% 상승했지만, 인천(-0.56%, -0.38%)과 경기(-0.52%, -0.22%)는 모두 하락했으며, 지방은 매매(-0.77%)와 전세(-0.49%) 모두 하락폭이 더 컸다.   월세는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이 0.76%로 가장 높았다. 전세사기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되면서 월세 선호가 강화되는 가운데, 대학생과 직장인,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역세권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오피스텔 공급이 대폭 줄고, 아파트 규제에서도 벗어나면서 서울 도심권 중심으로 당분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며 “대체로 기본 생활 가구와 가전이 완비돼 초기 생활 부담이 적 다보니, 젊은 임차인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롯데캐슬 르웨스트’로 눈길이 쏠린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45~103㎡ 총 876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했으며, 단지 지하 2층에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핵심업무지구는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김포공항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30~40분 거리로, 국내외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이동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마곡산업단지가 도보권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200여 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도 다양한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수도권 서남권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도보권에 있으며, LG아트센터, 이대서울병원 등 문화·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이용도 용이하다. 약 50만㎡ 규모로,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하는 서울식물원과 다양한 근린공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는 다채로운 평면 구성과 1.5룸, 2룸, 3룸 설계를 통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입별로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전용 69㎡ 타입은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91㎡ 타입은 3면 개방 타워형으로 설계해 탁 트인 도심뷰를 누릴 수 있다. 현관 중문,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도 갖췄다.   지상 2층과 지하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는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상 2층에는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오픈스터디, 라이브러리, 라운지&바, 다이닝&카페, 와인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락커룸, GX(그룹운동)룸, 탈의실 등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롯데캐슬 르웨스트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롯데 오피스텔 오피스텔 거주자 서울 오피스텔 전국 오피스텔

2026.0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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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민간임대아파트 ‘이안 문수로’, 신정초 도보 1분·옥동 학원가 인접한 ‘명문 학군’ 프리미엄 주목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이안 문수로’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은 트램 1호선 개통(2029년 예정),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심 재개발 등 굵직한 호재로 주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번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생활·교육·행정의 중심지로 안정적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안 문수로’는 지역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업탑로터리 인접 입지에 자리한 이안 문수로는 봉월로·문수로·삼산로·번영로·옥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태화강역(동해선), 울산역(KTX)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신정시장 등 쇼핑시설이 가까우며, 울산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울산제일병원, 중앙병원 등 주요 행정·의료기관이 인접해 남구 핵심 생활벨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이다. 신정초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옥동 학원가도 1㎞ 내에 위치한다. 학성중,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등 명문 고교 라인이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등 대형 녹지벨트가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풍요로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고 33층에서 확보되는 조망권은 태화강과 남산근린공원 등 울산의 대표적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상품 설계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특화됐다. 전 세대 4Bay, 84㎡ 단일타입으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3~4인 가족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여유 평면을 제공한다. 또한 다용도 팬트리(84AB), 드레스룸, 알파룸을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광폭 드레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공간이 마련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총 두 개 단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안 문수로는 1단지(울산 남구 신정동 1235-1번지 일원)는 지상 29층, 지하 4층 규모로 아파트 133세대와 오피스텔 27실을 공급한다. 2단지(신정동 1336-5번지 일원)는 지상 33층, 지하 5층 규모로 아파트 118세대와 오피스텔 29실을 갖춘다. 타입은 아파트 84㎡A·B, 오피스텔 74㎡·84㎡C로 구성되며, 4억원대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이안 문수로는 남구 핵심 입지와 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 자연 조망권까지 모두 갖춘 드문 단지”라며 “향후 교통망 확충과 도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울산 주거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기자민간임대아파트 프리미엄 이안 문수로 울산 남구 행정복지센터 울산제일병원

2026.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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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너무 비싸…친구·가족 공동 구입 늘어

미국에서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전통적인 부부 단위의 주택 구입 대신 공동 구매(co-buying)가 점점 늘고 있다.     지역방송 폭스5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요즘 연애나 결혼 관계가 아니어도 친구나 가족이 함께 집을 사는 구매 형태가 늘고 있다.  신용 및 대출 전문가 케이트 우드는 인터뷰에서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 사람들이 친구나 가족과 공동으로 집을 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친구 사이인 두 명 또는 가족 관계지만 부부 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모기지를 내고 집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 중 25%는 미혼 여성, 10%는 미혼 남성으로 조사됐다. 반면 결혼한 부부의 비중은 50%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또한 첫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령대는 2024년 38세에서 2025년에는 40세로 상승했으며, 첫 주택 구매 비중은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공동 구매 전문가 크리스티나 모다레스는 20대 초반 혼자 집을 사려 했지만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대출 승인을 받지 못했고, 결국 친구와 함께 집을 구매하게 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전문가 우드는 특히 미혼 여성이 공동 구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추세가 “전통적인 주택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재정적 상황과 감정적 준비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주택 소유 형태가 바뀌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모다레스는 다만 “공동 구매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파트너로서의 신뢰성과 역할에 대해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동 소유 트렌드는 주택 소유를 단순히 ‘라이프 이벤트’가 아니라 투자의 관점으로도 바라보게 해준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김지민 기자집값 친구 가족 공동 공동 구매 주택 구입

2026.0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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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 사면 손해" 세입자 저축액 월 2천 달러 더 많아

 밴쿠버 세입자들이 집을 소유한 이들보다 매달 평균 2,000달러 넘는 돈을 아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임대료가 캐나다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 폭이 월세 상승률을 압도하면서 세입자들이 현금 확보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주카사(Zoocasa)'가 발표한 분석 결과를 보면 밴쿠버 세입자는 주택 소유자보다 매달 평균 2,011달러를 덜 지출한다. 매달 나가는 모기지 상환금과 임대료를 비교하면 격차가 확연하다. BC주는 캐나다에서 임대와 소유 사이의 비용 격차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주택 가치가 임대료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자가 보유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임대 비용을 앞지른 결과다.   밴쿠버뿐만 아니라 써리에서도 주택 소유 비용이 임대보다 월 1,957달러 높았고 빅토리아 세입자들 역시 매달 평균 1,413달러를 절약하고 있다. 고가 주택 시장일수록 소유에 따른 추가 비용이 크게 발생한다. 밴쿠버와 같은 시장에서 세입자들은 연간 약 2만4,000달러의 현금 흐름상 이득을 본다. 특히 평균 주택 가격이 1백10만 달러를 넘는 고가 시장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다.   전국에서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온타리오주 오크빌로 확인됐다. 오크빌의 평균 월 모기지 상환액은 임대료보다 2,240달러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역 부동산 협회 자료와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의 11월 통계, 임대 정보 사이트 rentals.ca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계산 과정에는 25년 상환 기간과 연 3.89% 금리를 적용했다.   반대로 집을 사는 것이 임대보다 저렴한 도시는 소수에 불과했다. 매니토바주와 사스카추완주 일부 도시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리자이나에서는 모기지 상환액이 임대료보다 월 120달러 낮았고 위니펙에서도 주택 소유자가 월 92달러를 아꼈다. 에드먼턴은 임대가 소유보다 다소 저렴하긴 했지만 차이는 월 85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과열되면서 임대와 소유 사이의 비용 구조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단순한 거주 형태 선택을 넘어 단기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임대가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주거 형태를 결정할 때 단순한 임대료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매달 발생하는 모기지 이자와 기회비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매달 2,000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저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장기적인 자산 형성 측면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도 고려해야 하므로 본인의 재무 상태에 맞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BC주 내에서도 지역마다 소유와 임대의 비용 격차가 다르므로 이사나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면 주카사와 같은 전문 분석 기관의 최신 통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밴쿠버 세입자 밴쿠버 세입자들 빅토리아 세입자들 주택 소유자

2026.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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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 이주 원인 1위 가족·싼 주거비

타주로 이주하는 주요 이유가 경제적 기회에서 가족과 싼 주거비로 바뀌고 있다. 이사·물류서비스회사 '유나이티드밴라인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5 연례 전국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29%는 가족을 이주 이유로 꼽았다. 전통적으로 강한 큰 이주 원인이었던 직장 이동이나 일자리는 26%로 밀렸다. 은퇴는 약 14%였다.     생활방식 변화는 2021년과 2022년 약 17%였으나 이번엔 약 10%로 비중이 크게 줄었다. 생활비도 이주 이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 2022년 8%였으나 3%로 떨어졌다.     지난해 나타난 또 다른 특징은 이주가 줄어든 가운데 대도시보다 주거비가 저렴한 작은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계속된다는 점이었다.     주의 경계를 넘는 국내 이주는 팬데믹 시기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 하버드대학교 공동주택연구센터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00명당 14.2명이 국내에서 이주했으나 2024년에는 2.8명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대도시보다 주거비가 싼 작은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했다.     이를 종합하면 가족과 가까운 작은 도시의 저렴한 주택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는 보고서에서 "소규모 도시와 타운으로의 광범위한 이동이 미국인의 이주 패턴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경향을 잘 보여주는 것은 오리건주가 사상 처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이주 목적지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유입 비율은 65%로 전국 1위였고 유출 비율은 35.5%였다. 인접한 아이다호도 유입 비율 57.8%, 유출 비율 42.2%로 유입 비중이 높았다.     이는 인접한 가주가 유출 인구가 많은 점과 팬데믹 이후 몇 년간 대규모 인구가 유입했던 플로리다와 텍사스가 현재 유입과 유출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로 바뀐 것과 대조를 이룬다.     동부도 상황이 비슷했다. 고용이 많지만 생활비가 비싼 뉴욕도 가주와 마찬가지로 유입 42.2%, 유출 57.8%를 기록하며 순유출 상태에 머물렀다. 인근 뉴저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출 비율인 62%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들 주가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젊은 가정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주거비 부담과 생활 방식에서 은퇴자들은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시별 데이터에서도 저렴하고 규모가 작은 도시가 가장 많은 주민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 유진-스프링필드는 유입 비율이 85%로 가장 높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은 83%, 델라웨어주 도버는 79%를 기록했다.     반대로 대도시권 기준 유출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으로 88%에 달했다. 이어 뉴욕주 나소-서퍽 지역이 78%, 콜로라도주 푸에블로가 74%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의 아일리 커밍스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데이터는 미국인들이 전혀 다른 삶의 속도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충족시키는 곳으로 오리건과 캐롤라이나 지역, 남부를 꼽았다. 커밍스 부사장은 이와 함께 "사람들이 이주하는 이유가 훨씬 더 복잡해졌고 연령대별 이주 패턴도 점점 더 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는 뉴욕시보다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낮은 뉴저지를 선호하고 은퇴자들은 뉴저지를 떠나는 경향이 강했다.     보고서에서 마이클 A. 스톨 UCLA 공공정책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국내 이주는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상충 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결정 사항이 됐다"고 분석했다.     스톨 교수는 "전반적으로 인구 이동이 북부와 중서부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흐름은 계속되고 있으며 상위 유입 지역이 중소 규모의 도시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지적했다. 그는 "덜 빡빡한 생활을 선호했던 코로나 시기 유산과 함께, 주택 비용이 여전히 더 저렴한 지역으로 사람들을 밀어내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이 탄탄하고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들이 올해도 국내 이동 인구의 상당 부분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운용사 BGO의 라이언 세베리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경향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의 성격도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저렴한 주택과 규모가 크지 않은 오피스 파크, 중저소득층을 겨냥한 리테일 공간이 유망한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 '이주 패턴은 속도가 빨라지고 지속성을 띤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가 보여주듯 최근의 이주 패턴은 과거보다 변동성이 크고 지속성도 약해졌으며 가속화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더구나 인구 증가율과 가구 형성률, 이주율이 모두 장기적으로 둔화하는 상황이어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지역을 선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베리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구가 늘고 있다 하더라도 증가 속도가 둔화한다는 것은 상업용 부동산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손쉬운 투자 대상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안유회 객원기자주거비 타주 국내 이주 이주 목적지 인의 이주

2026.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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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피클 볼이 바꾼 부동산

스포츠는 이제 공간의 가치를 재설계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변화 중 하나는 특정 스포츠의 인기가 단순한 여가 트렌드를 넘어 주거 공간과 상업용 부동산의 구조, 그리고 개발 전략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인데, 그 중심에 자리 잡은 것이 바로 피클 볼(Pickle ball)이다.     한때 은퇴자들의 가벼운 운동 정도로 인식되던 피클 볼은 이제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소셜 스포츠로 성장하며,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새로운 공간 수요와 가치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유타주에서는 신축 분양 중인 대형 단독주택 일부가 실내 피클볼장을 기본 설계 요소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피클 볼이 고급 주택 시장에서 하나의 프리미엄 어메니티로 인식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남가주에 수영장이 있는 주택이 흔하지만, 대지 면적이 충분한 경우 뒷마당에 피클 볼 코트를 갖춘 주택이 앞으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될 가능성이 크다.     피클 볼 코트는 여유 공간을 포함해 약 1800스퀘어피트 정도면 설치가 가능해, 라 킨 타나 팜데저트, 랜초 미라지처럼 대지 사이즈가 큰 지역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며, 무엇보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중심의 주거 문화와 이웃 간 커뮤니티 형성에 매우 적합한 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극적으로 나타난다. 온라인 쇼핑 확산과 소비 패턴 변화로 문을 닫은 대형 리 테일 매장과 쇼핑몰 공간들이 피클 볼을 중심으로 한 체험 형 시설로 전환되기도 한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복합쇼핑센터 더 블록(The Bloc)에 위치했던 메이시스 공간은 약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 사회 형 스포츠 클럽인 ‘Ballers L.A.’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18개의 피클 볼과 레스토랑 등 결합한 복합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남가주처럼 상가 임대료와 운영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대형 민간 시설 외에도 시에서 조성한 공원 내 전용 피클 볼 코트, YMCA, 멤버십 기반 컨트리클럽이나 테니스·피클 볼 복합 클럽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천장고가 높고 넓은 폐점 쇼핑몰 공간들이 피클 볼 클럽으로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이 더 이상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체험과 체류를 중심으로 한 ‘머무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다 작은 규모의 외식과 결합한 피클 볼 비즈니스 모델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인 ‘Chicken N Pickle’은 프라이드치킨과 맥주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에 실내 외 피클 볼 코트를 결합한 컨셉트로, 라스베이거스 인근에서도 성업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해외에서도 확인된다. 베트남에서는 이미 수많은 카페와 식당이 피클볼장과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고객을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은 지역의 커뮤니티 실내체육관이나 학교 체육관을 대관하여 피클 볼이 클럽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지만, 25년 11월 말 입주를 시작한 한국 내 ‘백운호수 푸르지 오 숲 속의 아침’ 실버타운이 실내 피클볼장과 전문 코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례는, 앞으로 신축 아파트와 실버타운, 대규모 주거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구성에 피클볼장이 표준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국 피클 볼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람을 모이게 하고, 머물게 하며, 공간의 쓰임새를 바꾸는 강력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에서는 삶의 질과 커뮤니티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상업용 부동산에서는 공 실을 해소하고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대안으로 기능하면서, 피클 볼은 이제 부동산 시장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피클 볼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구조적 변화의 한 축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피클 실내 피클볼장 주거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2026.01.21. 17:51

[부동산 가이드] 유닛하우스 투자

다세대 주택 중에서도 2~4유닛 인컴유닛 하우스는 한인 투자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자산이다. 특히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단독 주택과 아파트의 중간 성격을 가지며, 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40~70대 한인들에게 익숙한 선택지다. 2026년을 바라보는 현재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유닛하우스의 장점과 단점을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자.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2~4유닛은 일반적으로 주거용 융자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아파트(5유닛 이상)에 비해 대출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다. 본인이 한 유닛에 거주하면서 나머지 유닛에서 렌트를 받는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며,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세대에게는 생활비 보조 수단으로 현실적인 선택이다. 특히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는 임대 수요가 꾸준해 공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하나의 장점은 관리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유닛 수가 많지 않아 직접 관리가 가능하고, 풀 매니지먼트 회사를 쓰지 않더라도 가능하며, 6~8% 매니지먼트 비용을 부담 안 해도 되니 익스팬스를 줄일 수 있다. 오랜 기간 부동산을 직접 관리해 온 한인 세대에게는 익숙한 구조다. 또한 단독주택 대비 토지가 넓은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재개발이나 증축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세금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감가상각을 통한 절세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고, 향후 자녀에게 상속하거나 가족 간 자산 이전을 고려할 때도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40~60대 한인 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복잡한 것보다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유닛 하우스를 선호한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하다. 가장 큰 부담은 가격이다. 2026년 현재,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2~4유닛 매물은 이미 상당히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금리가 과거 초저금리 시절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신규 매입 시 현금 흐름이 빠듯해질 수 있다. 예전처럼 “사두면 렌트로 다 커버 된다”라는 공식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또한 규제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 LA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렌트 컨트롤, 퇴거 규정 강화, 수리 및 유지 의무 증가는 소규모 유닛 하우스 오너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닛 수가 적다고 해서 규제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특히 장기 거주 세입자가 있는 경우, 수익성보다 법적, 정서적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노후 자산으로서의 한계도 있다. 유닛 하우스는 분명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인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근 몇 년간 가격 상승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향후 수익은 임대 수입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적극적인 자산 증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2~4유닛 유닛 하우스는 “공격적인 투자” 라기보다는 안정적인 자산 관리 수단에 가깝다.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지역을 잘 아는 한인 40~70대에게는 여전히 의미 있는 선택지다.     다만 과거의 기준이 아닌, 현재의 금리·규제·운영 비용을 냉정하게 계산한 후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은 결국 숫자이자 생활이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목적을 분명히 한 뒤 결정하는 것이 2026년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전략일 것이다.   ▶문의: (562) 972-5882 알렉스 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유닛하우스 투자 한인 투자자들 유닛 하우스 오렌지 카운티

2026.01.21. 17:50

[부동산 이야기] 리스팅 차이와 장단점

비즈니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브로커를 고용하기로 했다면, 그 다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리스팅을 오픈 리스팅(Open Listing)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독점 리스팅(Exclusive Listing)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제법 많은 사장님들이 오픈 리스팅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독점 리스팅으로 계약했지만 기대만큼 진행되지 않았고, 시간만 흐른 채 답답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브로커가 실제로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고, 그렇다고 다른 브로커로 쉽게 바꾸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런 이유로 오픈 리스팅이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처럼 느껴지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래서 오픈 리스팅으로 사업체를 시장에 내놓고 여러 브로커나 에이전트에게 동시에 연락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서, 결국 셀러가 직접 발로 뛰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렇다면 왜 오픈 리스팅을 선택했는데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이 부분은 셀러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브로커가 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브로커는 거래가 성사되어야만 보상을 받는 구조에 있다. 오픈 리스팅은 여러 명의 브로커가 동일한 매물을 다루는 구조이기도 하다. 즉, 내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마케팅을 진행하더라도 다른 브로커가 먼저 바이어를 데려오면 그 노력은 보상받지 못하게 된다.   이런 구조에서 브로커가 적극적으로 비용을 들여 마케팅에 집중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결국 많은 오픈 리스팅은 “기회가 되면 좋고, 아니어도 큰 손해는 없는” 매물이 되기 쉽고, 그만큼 거래 성사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렇다고 독점 리스팅을 준다고 해서 모든 매물이 반드시 빨리 팔린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독점 리스팅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독점 리스팅을 받은 브로커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독점 리스팅을 주었다면 셀러는 충분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 마케팅 방식에 대한 설명을 요청할 수 있고, 1~2주 단위로 정기적인 보고를 요구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처음부터 리스팅 기간을 짧게 설정해 실제 활동을 지켜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독점 리스팅을 준다고 해서 바이어 풀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독점 리스팅을 받은 브로커는 셀러 측 대표 브로커로서의 지위가 보장되기 때문에, 다른 브로커가 바이어를 데리고 오는 경우에도 협업이 가능하다. 오히려 바이어 접근 경로는 더 넓어지는 경우도 많다.   만약 리스팅 브로커가 충분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매각이 쉽지 않다면, 그때는 가격이나 조건 등 다른 요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에도 독점 리스팅은 브로커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조정해 나가기 훨씬 수월한 구조를 제공한다.   오픈 리스팅 상태에서는 브로커에게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요구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독점 리스팅은 셀러가 브로커에게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요구할 수 있는 계약 구조다. 그 점에서 독점 리스팅은 브로커에게 묶이는 계약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셀러가 주도권을 가지고 매각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라고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판단은 필자의 경험에서 나온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다만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비즈니스 매각을 고민하는 사장님들께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문의:(949) 560-7676 사이먼 조 / 레드포인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리스팅 장단점 리스팅 브로커 독점 리스팅 오픈 리스팅

2026.01.21. 17:49

[부동산 이야기] 올해 부동산 시장 중요 숫자들

트럼프 대통령이 새해 들어 새로운 부동산과 관련된 부양안을 잇달아 발표하고있다. 대통령은 크레딧카드 이자를 향후 일년간 10%의 이자로 유지 할 것을 추진하고 있고,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의 주가가 동시에 하락했다.     20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담보 채권인 MBS를 추가로 구매해서 모기지시장의 안정화를 지시했고, 기관투자가들의 일반주택 구입을 금지 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위의 정책들은 시장에서 환영 받고 있으나 사실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모든 것이 대통령의 지시로 바로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크레딧카드 이자 조절과MBS 추가 매입 건도 준비와 실행 시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되며 1월초반에는 시장의기대감으로 모기지가 5.99%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는 아직은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가늠해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 당장 모기지의 이자율만 하락한다고 주택구입여건이 바로 개선되는 효과는 미미 할 수 있다. 현재 모기지 외에 보험과 유틸리티를 포함한 제반 유지비용의 상승과 HOA관리비의 급상승 등이 장애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로 인한 안정적인 수요가 회복이 되려면 작년까지 이야기해오던 5%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3%후반에서 4%대가 되어야만 가능 하다고 보고 있다. 낮은 이자의 효과는 최소 몇 달간은 지속이 되어야만 한다. 기관 투자가들의 주택매매는 주택시장이 침체기였던 2010년경부터 본격화 되었고 이분야 1위업체인 블락스톤을 위시해서 전체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주택 구입 가능한 매물을 늘릴 수는 있지만 중장기간은 30%의 바이어가 빠지는 효과로 시장이 침체 가능 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든든한 바이어 층이 강제로 주택시장에서 자본을 철수하면서 관련 분야가 후퇴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정책들이 성과를 거둔다고 하여도 최소 여름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정책의 중요한 모티브는 금년도 말의 중간선거라는 정치적인 이유가 존재하고 있어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현재 전체 리스팅의 약 17%정도가 리스팅 계약이 종료 되고 있고, 가격으로는 15억달러에 달하고있다.   MSNBC에 따르면 최근 북가주 베이 지역의 경우 중간 주택 구입 가능한 인컴이 연 52만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A의 경우 이 숫자가 불과 0.5%, 마이애미는 0.4%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총 717개의 기업이 파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고용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고소득 일자리의 심각한 부족현상이다. 일시적인 정책의 변화로 주택시장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러가지 중요한 숫자 몇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이 주거비에 인컴의 57%를 사용 중이고 상위 10%의 상위 층이 전체소비의 절반을 부동산 시장에서 셀러의 비율이 바이어보다 약 30%정도 많으며 유틸리티 중 개스비와 더불어 전기비가 전국 평균의 약 2배를 기록 하고 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각종 부정 부패로 인한 피해 액수가 약 7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주택구입이 여유 있는 분들의 경우 선호지역은 여전히 셀러마켓인 경우들이 많지만 특히 불경기나 경제 침체기에 대비한 “부채를 줄이는 노력”이 우선적인 목표가 되어야만 앞으로의 찾아 올 수 있는 기회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까지는 렌트비의 상승이 억제되는 시기여서 유지비용이 높아 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렌트용 투자는 극히 주의 해야만 하며 정부의 정책방안과 추가로 중간 선거 시 안건이 될 수 있는 프로포지션 13의 변화나 폐지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우호적인 정부의 정책이 없다면 결코 도전 할 수 없는 시장이 되고 있음을 명심하고 세세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문의:(213) 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 부동산 에이전트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 현재 고용시장 일반주택 구입

2026.01.21. 17:48

[부동산 이야기] 가계 구조조정

많은 이들이 두 번 다시 반복될 수 없는 시간과 기회를 놓치고 있다. 땀 흘려 번 돈과 물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여전히 버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사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돈이 중심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재정목표를 달성해보자.   간혹 손님들을 상담하다 보면 조금 더 일찍 조언을 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사실 한인들은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알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과의 상담은 미래의 안정적인 재정 관리와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잘못된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우리 한인들의 재정 상황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수입의 50% 이상이 빚으로 지출되는 양상이다. 바로 이것이 재정적 위기를 가져다주는 원인이다. 따라서 사전에 이에 대비할 방법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가계 수입이 줄어들면 비용지출을 당장 줄여야 하지만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빚을 늘려 씀씀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정 위기를 맞고 있는 국가들은 경제가 위축되면 정부는 지출을 줄여야 하지만 무모한 복지 비용 지출이 나라 살림을 축내다가 결국 국가를 부채의 늪으로 밀어 넣은 것이다.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무분별한 지출을 계속 유지하면서 살림을 할 수 없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살길을 찾아내야 한다. 과감하게 살림의 규모를 줄이고 단단한 각오와 결심이 요구된다. 과거의 지나친 소비습관을 끊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 가계 구조조정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많은 사람이 현재의 수입으로는 필요한 것조차 제대로 충족할 수 없는 직업을 갖고 살고 있다. 문제는 그들에게 추가적인 부수입이 생겼다 해도 함부로 지출해 버리는 함정에 다시 빠진다는 것이다.     상담 통계에 비추어보면 많은 이들이 가계 예산을 세우거나 신경 쓰지 않고 마구 지출하는 소비 습관을 갖고 살고 있다. 매월 어떤 지출이 어떻게 빠져나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과도한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다. 예산을 미리 세우고 소비 성향을 분석하면 충동구매를 조절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소비행태를 분석해 보면 5%의 사람들은 구두쇠 유형의 소비습관을 갖고 있고 30% 정도가 조심스럽게 소비하는 형태를 보인다. 40%가 신경을 안 쓰고 쓰는 유형, 15%가 소비 지향형, 나머지는 마구잡이식 소비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가계 씀씀이에 변화를 시도한다면 재정 목표 달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연말연시가 되면 항상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 집을 사는 것이 좋은가이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이자율이 내릴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현재 내는 아파트 렌트와 장만하려는 집의 페이먼트를 비교해 보고 별 차이가 없다면 지금 사는 것도 좋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구조조정 가계 가계 구조조정 가계 수입 가계 씀씀이

2026.01.21. 0:45

가주 88% 지역서 집값 하락

지난해 가주 내 메트로 지역 중 88%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12월 통계에 따르면, 가주 16개 주요 대도시권 중 14곳(88%)에서 주택가치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다만 하락 폭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았다. LA·오렌지카운티 지역은 1년 전 대비 1% 하락했다. 반대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 상승, 그보다 전인 2020~2023년에는 4년간 가격이 39%나 상승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구매자 입장에서는 큰 폭은 아니지만, 가격 부담이 높았던 주택시장에 작은 완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 국면이 의미 있는 이유는 불과 얼마 전까지 가주 집값이 내려가지 않는 시장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가주에서는 전년 대비 주택 가격이 하락한 메트로가 단 한 곳도 없는 14개월 연속 전 지역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른 남가주 지역을 보면, 인랜드 지역은 지난달 집값이 전년 대비 2% 떨어졌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 이전 4년간은 49%나 올랐다. 샌디에이고 또한 지난해 12월 집값이 2% 하락했지만, 2024년에는 4%, 2020~2023년 51% 올라 체감이 적었다.   가주 전체로 봤을 때도 지난해 말 집값이 2% 하락했다. 단, 2024년에는 3% 상승했고, 2020~2023년 4년간은 38%나 급등했다.     가주 메트로 지역 중 집값이 오른 지역은 비살리아와 프레즈노가 유일했다. 각각 전년 대비 1%, 0.2%씩 올랐다.   가격 약세의 배경으로는 매물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와 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꼽혔다. 판매 주택이 늘어나면 판매자들이 가격 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고, 여기에 경기 불안이 겹치면서 매수 심리가 약화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 가주 주택시장은 구매자에게 협상이 더 유리한 바이어 마켓이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와 높은 집값이 구매 장벽이 되면서 상당수 수요자가 시장에서 물러났고, 그 결과 매수·매도 간 불균형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LA의 주택 시장에서는 판매자가 지난달 기준 구매자보다 45.6% 더 많았으며, 리버사이드 지역 또한  판매자가 53.8% 많았다. 애너하임은 판매자가 20.6%, 샌디에이고는 21.6%씩 더 많아 격차는 더 좁았으나 여전히 전형적인 바이어 마켓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은 판매자 수가 구매자 수보다 10% 이상 많으면 바이어 마켓으로 규정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달 가격 약세가 나타난 상황에서 모기지 금리까지 약 3년 내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가운데, 주택 구매 부담이 올해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 하락 시 바이어 수요가 다시 몰리게 돼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지역 집값 지역 상승세 오렌지카운티 지역 인랜드 지역

2026.0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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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단체장 신년 인터뷰] "혜택 보이는 회원제 추진"…이든 백 한인부동산협회장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든 백)는 올해 새롭게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 협회 운영의 체질 개선과 멤버십 확대를 꼽았다.     이든 백 신임 회장은 “부동산협회는 연령대의 세대교체는 비교적 잘 이뤄졌지만, 협회가 오래된 만큼 시스템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다음 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89년부터 37년 된 협회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하려면, 차세대가 운영하기 쉬운 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며 “위원회·분과 운영에서 부위원장을 세우고 자연스러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방식 등을 이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 확대 목표도 구체적이다. 백 회장은 “올해는 회원을 150명까지 확장을 목표로 한다”며 “회원 제도를 정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혜택이 보이는 구조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멤버십 제도가 회원에게 실질적 베네핏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멤버에게는 협회 이벤트 무료 참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협회는 차세대 에이전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 회장은 “지난해에는 상업용 부동산, 은퇴 후 재정관리 등 실무 중심의 주제가 다뤄졌다. 올해는 이를 확장해 시즌형 에이전트뿐 아니라 업계에 새로 진입하는 한인 에이전트가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는 분기별 믹서를 중심으로 이어간다. 백 회장은 “믹서는 회원과 에이전트뿐 아니라 렌더, 컨트랙터, 벤더 등 동종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친목의 자리”라며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는 캐주얼한 네트워킹을 계속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타 단체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협회는 최근 인기인 ADU(별채) 등과 관련 공동 세미나를 추진, 세무·보험 분야는 CPA협회, 보험협회와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사장은 “작년에도 CPA협회 회장께서 스피커로 참여하는 등 다른 한인 단체들과 교류가 계속 있었다”며 “서로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한인 경제단체장 신년 인터뷰 한인부동산협회장 회원제 추진 세무 cpa협회 보험협회 차세대 에이전트

2026.01.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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