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숏게임 위주 연습 적중”…시니어 메달리스트 차철환 씨

Los Angeles

2024.06.09 21:02 2024.06.09 21:0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연세대학교 시니어 팀의 차철환(사진) 선수가 2오버를 달성하며 총 74타를 기록해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차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철저히 세웠던 전략이 적중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회가 열린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연세대팀 선수들끼리 2번의 단합대회를 통해 전략을 세웠다”며 “덕분에 다들 선전했고 서로 파이팅하며 경기에 임해 개인 성적도 좋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 선수는 12번 홀 경기를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12번 홀이 긴 코스이기도 하고 어려운 코스로 알고 있는데 거기서 공이 잘 맞았다”며 “12번 홀이 계기가 돼서 경기를 순조롭게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차 선수의 우승 비결은 퍼팅 연습이다. 그는 “골프공을 멀리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린에서 퍼팅을 못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퍼팅 연습을 가장 많이 하고 어프로치 연습도 하면서 숏게임 위주의 연습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